Vol.02 AGFA VISTA PLUS 박순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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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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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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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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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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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글
벌써 봄이 찾아왔고 벌써 꽃은 피고 있는 와중에 새로운 시작을 하기 직전 꽃샘추위가 찾아오듯이 힘든 겨울이었 던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어느때보다 사진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던 2월 이었습니다. 사회적 인 이슈를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사진가로서 의 의미를 두고 싶었지만 취미러의 입장에서는 그런 행 동마저 취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사진은 남겼고 매거진도 다시 발행하게 되었습 니다. 봄이 벌써 한발치 다가왔듯이 무서운 바이러스도 금새 사라질것입니다. 사진가 또는 사진을 취미로 두는 사람들은 사진으로서 힘든순간을 넘겨내고 이겨냈으면 합니다. 일상적인 또는 비 일상적인 저희의 사진이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2 편집자 박순렬.
CONTENTS 01. 배명조
@401_log
08
02. 안다미
@an.dam_
50
03. 진주현 @jin.jooh
88
04. 김세기 @dandan.foto
126
05. 박순렬
@4rest_graphy
166
06. 김건아
@guna_ilust
206
일러스트레이터가 고른 한컷
07. SEE MORE. 아그파에 대하여
208
배명조
@401_log
나에게 아그파 비스타 플러스는? 필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그파의 색감에 반해 한동안 아그파만 사용한 적이 있다. 나에게 아그파는 다른 필름과는 다르게 저렴하지만 색채가 강하고 뚜렷한 느낌을 좋아 했다 다른 필름도 써보고 싶어 다른 여러 필름으로 눈을 돌리고 다시 아그파를 사려고 하니 단종이라는 말과 높아진 몸값에 땅을 치며 후회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뒤늦은 후회이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냉장고 가득 아그파를 쟁여 놓고 싶을 정도로 아그파는 매력이 있다.
나의 36컷 2월의 36컷은 지금은 고장 나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카메라와 단종되어 새로운 필름이 없고 유통기한이 지난 아그파로 찍은 사진이 절반 이상이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찍어 온 아그파와는 전혀 다른 색감으로 결과물이 나왔다. 이 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아 그파를 소개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광안리
배명조 @401.log
10
1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무거동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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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광안리
1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광안리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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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광안리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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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광안리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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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관안리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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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기장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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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용호동
2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GSN / 울산 삼신동
배명조 @401.log
24
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신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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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용호동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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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GSN / 울산 무거동
배명조 @401.log
28
2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무거동
배명조 @401.log
30
Yashica GSN / 울산 무거동
3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GSN / 서울 동자동
배명조 @401.log
32
Yashica fx3 Super 2000 / 불산 용호동
3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GSN / 서울 와룡동
배명조 @401.log
34
3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기장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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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해운대
3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부산 기장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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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달동
배명조 @401.log
40
4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서울 을지로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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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무거동
4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달동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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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GSN / 부산 영도
4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fx3 Super 2000 / 서울 동자동
배명조 @401.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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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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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Yashica GSN / 서울
배명조 @401.log
48
Yashica fx3 Super 2000 / 울산 삼산동
4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안다미
@an.dam_
나에게 아그파 비스타 플러스는? 내게 너무 먼 당신, 꼭 찍어보고 싶었을 땐 단종이 되었고, 구하기도 힘든 탓에 매번 생 각만 하고 있었던 필름이었어요. 그래서일까, 이번에 아 그 파 200으로 결정 났을 때, 굉장히 두근두근 거렸답니다!
나의 36컷 내게 먼 당신 같은 필름을 가지고 어떻게 찍어야 할까 굉장히 고민을 했어요. 귀한 필름 탓에 혹은 비싼 가격 탓에 쉽게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죠. 그래서 정말 찍고 싶은 것들 정말 필름으로 담고 싶은 것들을 담아봤어요. 오랜만에, 필름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그 리고 유심히 바쁜 시간 속에 여유라는 걸 가지고 한 장 한 장 담아보았어요. 그래서 그 런지 저에게는 유독 애착스러운 사진들이네요.
Canon Eos 5 / 부산
안다미 @an.dam_
52
Canon Eos 5 / 부산
5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 5 / 부산
안다미 @an.dam_
54
Canon Eos 5 / 부산
5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 5 / 부산
안다미 @an.dam_
56
Canon Eos 5 / 부산
5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김해
안다미 @an.dam_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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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김해
안다미 @an.dam_
60
6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김해
안다미 @an.d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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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부산 영도
안다미 @an.dam_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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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부산 서면
안다미 @an.d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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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부산 서면
안다미 @an.d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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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김해
안다미 @an.dam_
70
Minolta X-300 / 부산 영도
7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 5 / 부산
안다미 @an.dam_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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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 5 / 부산
안다미 @an.d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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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김해
안다미 @an.d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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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안다미 @an.dam_
78
Minolta X-300 / 김해
7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 5 / 부산
안다미 @an.dam_
80
8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김해
안다미 @an.dam_
82
Canon Eos 5 / 부산
8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부산 영도
안다미 @an.dam_
84
8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Minolta X-300 / 부산 영도
안다미 @an.dam_
86
Minolta X-300 / 김해
8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진주현
@jin.jooh
나에게 아그파 비스타 플러스는? 아그파, 하면 생각나는 빨간색 언제나 생동감 있고 쨍한 사진을 찍을 때면 아그파를 들고 갔다. 아그파로 붉은색을 찍 으면 좀 더 부각되는 사진을 보고는 역시 아그파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저 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이 친구가 단종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필름 카메라를,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슬펐다. 언제나 나에게 쨍하고 빨간 사진을 많이 남겨준 아그파,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나의 36컷 이번 나의 36장은 대부분 서울 해방촌의 구석구석을 담은 사진이다. 책 만들기 수업을 이번 나의 36장은 대부분 서울 해방촌의 구석구석을 담은 사진이다. 책 만들기 수업을 들으러 갔을 때 자주 갔던 곳이라 그런지 해방촌을 떠올리면 빨간 표지의 내 책이 생각 난다. 수업이 끝난 후 여러 가지 색이 가득한 이 동네는 어딘가 빨갛고 진득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럴까? 해방촌은 꼭 아그파로 담고 싶었다.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90
9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진주현 @jin.jooh
92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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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김해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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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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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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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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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9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100
Pentax Mesuper / 부산 기장
10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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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10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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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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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김해
진주현 @jin.jooh
108
Pentax Mesuper / 서울 연화동
10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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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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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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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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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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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120
Pentax Mesuper / 김해
12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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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Pentax Mesuper / 서울 해방촌
진주현 @jin.jooh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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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김세기
@dandan.foto
나에게 아그파 비스타 플러스는? ‘단종’ 비주류 문화이기에 언제든지 다가올 수 있는 일이므로 무덤덤해야 하는 것이 맞 다며 마음 달래보지만 섭섭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아그파 비스타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아직 써보지 못했던 필름이기에. 처음 만났는데 마지막이라니 기분이 이상하다.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이 기분은 무 어라 형언하기 어렵다. 여건이 허락하는 하에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최대한 많이 찍 었다. 이렇게 아그파와 나의 추억은 단종되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단종을 경험하게 될까.
나의 36컷 아그파 비스타는 빨간색과 초록색을 잘 나타내어주고, 대비가 강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빨간색과 초록색이 보이면 여지없이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눌렀다. 배경은 대비가 강한 반면 인물의 피부 톤은 자연스럽게 잘 나오는 것 같다. 아그파와의 경험을 소중하게 남 기고 싶어 더 조심스레 담아보았다.
Canon EOS5 / 울산 태화동
김세기 @dandan.foto
128
12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달동
김세기 @dandan.foto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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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태화동
김세기 @dandan.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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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삼산동
김세기 @dandan.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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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Nikon FM2 / 울산 신정1동
김세기 @dandan.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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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김세기 @dandan.foto
138
Nikon FM2 / 울산 복산동
13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Nikon FM2 / 울산 태화동
김세기 @dandan.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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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Nikon FM2 / 울산 신정2동
김세기 @dandan.foto
142
Nikon FM2 / 울산 태화동
14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신정2동
김세기 @dandan.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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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신정2동
김세기 @dandan.foto
146
14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옥동
김세기 @dandan.foto
148
14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옥동
김세기 @dandan.foto
150
15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달동
김세기 @dandan.foto
152
15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성남동
김세기 @dandan.foto
154
15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복산동
김세기 @dandan.foto
156
15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Nikon FM2 / 울산 경양리
김세기 @dandan.foto
158
15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Nikon FM2 / 울산 경양리
김세기 @dandan.foto
160
Nikon FM2 / 울산 야음동
16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매암동
김세기 @dandan.foto
162
Nikon FM2 / 시넝2동
16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anon EOS5 / 울산 달동
김세기 @dandan.foto
164
Canon EOS5 / 울산 일산동
16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박순렬
@4rest_graphy
나에게 아그파 비스타 플러스는? 처음으로 경험해본 아그파 비스타. 필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워낙에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그 필름을 이번 기회에 경험해 보게 되었다. 흔히 아그파는 빨간 계열의 색상을 잘 잡아준다는 그 이야기를 듣고서인지 아니면 정말 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촬영하는 내내 빨간색만 보면 이건 남겨봐야지 하고 셔터를 눌렀던 것 같다. 결과물 또한 역시나 빨간 계열의 색상들을 잘 나타내어 주는 흡족한 결 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비록 단종되어 앞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조 금은 더 알아가보고 싶은 필름이 되었다.
나의 36컷 유난히 빨갛고 유난히 화려한 느낌의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평소에 촬영하지 않은 그 런 느낌들도 담아보려 했던 것 같고, 필름을 너무 의식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그 와중에 나의 스타일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는 컷들로 구성해 보았다.
Leica M6 / 광주 두암동
박순렬 @4rest_graphy
168
16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광주 쌍촌동
박순렬 @4rest_graphy
170
Contax G2 / 광주 양림동
17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서울 서초동
박순렬 @4rest_graphy
172
17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전남 고창
박순렬 @4rest_graphy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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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광주 월계동
박순렬 @4rest_graphy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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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박순렬 @4rest_graphy
178
Contax G2 / 광주 충장동
17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박순렬 @4rest_graphy
180
Contax G2 / 광주 양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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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전남 고창
박순렬 @4rest_graphy
182
Contax G2 / 서울 서초동
18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서울 서초동
박순렬 @4rest_graphy
184
Contax G2 / 전남 영광
18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광주 두암동
박순렬 @4rest_graphy
186
Contax G2 / 서울 서초동
18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광주 동명동
박순렬 @4rest_graphy
188
Leica m6 / 광주 두암동
18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광주 두암동
박순렬 @4rest_graphy
190
Leica m6 / 광주 두암동
19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광주 동명동
박순렬 @4rest_graphy
192
Leica m6 / 광주 동명동
19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광주 우산동
박순렬 @4rest_graphy
194
Leica M6 / 광주 월계동
19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광주 수완동
Leica M6 / 광주 두암동
박순렬 @4rest_graphy
196
Leica M6 / 광주 동명동
19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광주 용봉동
박순렬 @4rest_graphy
198
Leica M6 / 광주 동명동
199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광주 월계동
박순렬 @4rest_graphy
200
Leica m6 / 광주 두암동
201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Contax G2 / 광주 충장동
박순렬 @4rest_graphy
202
Contax G2 / 광주 월계동
20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Leica m6 / 전남 나주
박순렬 @4rest_graphy
204
20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ILLUSTRATION 일러스트레이터가 고른 한컷
공간은 그 사람을 보여준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뒷모습은 흥미롭다. 본인의 공간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것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즐겁게 살 아간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행복함을 보여 줄 수 있는 것 같다. 화려하진 않아도 엄연한 행복의 요소들이 그 일상을 채우고 있다.
김건아 @guna_illust
일러스트레이터가 고른 한컷 김건아 @guna_illust
206
207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S E E MORE 아그파에 대하여
A G F A INFORMATION 아그파-게바트는 이미지와 관련한 아날로그, 디지털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하 고 제조하고 배포하는 유럽의 다국적 기업이다. 아그파 게바트는 1867년 독일의 베를린에 세워진 약품사인 아그파와 1894 년 벨기에의 안트베르펀에 세운 인화지 메이커 게바트 사진 제조사가 2차 세 계대전 후인 1964년 사업을 통합하면서 탄생하였다. 본사는 벨기에에 위치해 있다. 아그파는 Actien Society for Anilin Fabrication의 약자이다. 참고로 아그파를 설립한 사람은 다름아닌 멘델스존의 둘째 아들인 파 울 멘델스존(1841~1880)이다. 그가 요절하고 조카인 프란츠 오펜하임 (1852~1929)이 회사를 이끌었다. 1981년부터 1999년까지 독일의 종합 화학 약품 메이커인 바이엘(Bayer)사 의 자회사였다. 여기에 자기 테이프나 복사기, 스캐너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 을 생산하고 있다. 2004년 필름으로 유명한 이미지 부서가 '아그파 포토'로 독 립하였으나 1년도 못 가서 2005년 파산하였다. 아그파 포토의 파산을 과거 아날로그 필름 방식에서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시대 흐름이 넘어간 기점으 로 삼는 경우가 많다. 과거 후지필름, 코닥과 함께 세계 3대 필름 업체로 불렸다. 그리고 코닥도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한편, 아그파는 2차 세계대전 때 전범기업인 이게파르벤에 참여한 흑역사가 있다...설립자인 파울 멘델스존이 유태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특히, 아그파 필름은 초창기 대한민국에서 삼성그룹인 제일합섬을 통해 수입 되었다. 2018년 하순에는 후지필름 OEM으로 판매하던 아그파 비스타 시리즈를 몽땅 단종시켰다. 한때 VHS 테이프를 제조한 적이 있다. 1990년도 경에 BASF에 매각했다.
[출처]위키디피아
AGFA VISTA PLUS INFORMATION
210
A G F A V I S T A P L U S Key Features Name
AGFA VISTA PLUS
ISO
200, 400
Developer
C-41
Available formats
35mm
Exposures
36
DX coding
Yes
ETC
Relatively Fine Grain Wide Exposure Latitude
AGFA의 사진용 필름사업 부분은 2005년에 파산 후 이탈리아의 루푸스(Lupus) 이미징이 이 상표와 재고를 인수했다고 한다. 독일 의 재고를 포장해서 Vista 라는 이름 그대로 판매하던 몇 년 후 Vista plus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판매가 시작된다. 초창기에는 100, 200, 400 감도의 필름들이 모두 있었고, 몇년 뒤 100은 사라지고 200과 400만 판매가 계속되었다. 사실 Vista plus는 유럽에서 생산되지 않고 일본의 후지필름에서 생산한 필름을 리브랜딩방식으로 주문자상표를 부착해 판매한 것이 다. 퍼포레이션 부분에 필름 코드가 아닌 후지필름의 리브랜딩 전용 마킹인 200N 혹은 400N이 적혀 있다. 후지필름의 컬러 네거티 브 필름들이 가진 바코드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기본 베이스도 후지의 것으로 파악된다. 후지필름은 자사의 필름 상품을 판매하는 것 이외에도 OEM 방식으로 여러 다량 주문자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도록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필름을 공급했었다. 이 필름들은 모두 퍼포레이션에 200N으로만 마킹되는 리브랜드 시리즈들이라 현상후에 필 름만 보고는 어떤 필름인지 알아 낼 수 없다. 베이스 특성과 발색특성 등을 종합해보면 이 필름들은 모두 후지필름의 C200 과 거의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 흔히들 필름의 색감을 이야기할때 생각하는 패키징에서 얻어지는 플라시보 효과로 인해 '다른 필름들'인 것으로 생각하고 이 필름들로 사진을 찍어왔지만, 현상해보면 모두 후지의 200N 코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름들을 섞어놓은 뒤 블라인드 테스트로는 거의 구분하 기 힘든 정도의 유사함을 보여준다고 한다. [참조]https://irooo.tistory.com/70
VISTA PLUS200과 FUJI C200 데이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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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Sample Photo 모든 사진은 에서 라이센스가 상업정이용이 가능한 사진으로 발췌하였습니다.
@Bernd Hutschenreuther_Canon MG7100
AGFA VISTA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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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rain_SIGMASA-9
@Oguzhan Abdik_Rollei35
213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Sai Mr._Minolta X700
@Sai Mr._Chinon CM3
KODAK COLORPLU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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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a_Pentax k1000
@Kıro potkin_Canon AE-1p
215
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Jimmy Chang
KODAK COLORPLUS 200
216
@Kan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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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LL OF FILM . Film photo magazine 5ft.
출판일 2020.02 참여작가 박순렬 안다미 김세기 진주현 배명조 발행처 포레스트 스튜디오 삽화 김건아 (instagram @guna_illust) 디자인 및 편집 포레스트 스튜디오 (instagram @4rest_studio, 010 4931 3298) E-book www.issue.com/5ft.magazine E-mail 5ft.magazine@gmail.com instagram @5ft.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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