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음 발행일
2016. 10. 19 발행인
고영훈 편 집
기획홍보팀 발행처
안산온마음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2층 207 TEL 031-411-1541 FAX 031-411-1546
마음 이음 발행일
2016. 10. 19 발행인
고영훈 편 집
기획홍보팀 발행처
안산온마음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2층 207 TEL 031-411-1541 FAX 031-411-1546
안산온마음센터
온마음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번째 인사
비전
두 번째 이음
트라우마 치유를 통한 개인과 사회의 동반 성장
전문성 향상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EMDR
미션 치유와 회복 416세월호참사 피해자를 포함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전문적·지속적·집중적 서비스 제공
세 번째 이음
첫 번째 이음 치유와 회복 힐링요가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 지역별 재난실무자 교육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 트라우마 치유 및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구축 416세월호참사 초기대응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재난심리지원 시스템 구축
공동체 성장 지역사회연대를 강화하고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공동체 성장 도모
안산온마음센터 14호 소식지는 본 센터의 4가지 미션에 대한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저희의 활동이 단순한 글로 읽혀지는 것이 아닌, 아픔을 공유하고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이음 공동체 성장 Ready Action! 플래시몹
부록 만다라 색칠하기 알쏭달쏭 온마음 퀴즈
안산온마음센터 14번째 인사
온마음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비전
두 번째 이음
트라우마 치유를 통한 개인과 사회의 동반 성장
전문성 향상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EMDR
미션 치유와 회복 416세월호참사 피해자를 포함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전문적·지속적·집중적 서비스 제공
세 번째 이음
첫 번째 이음 치유와 회복 힐링요가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 지역별 재난실무자 교육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 트라우마 치유 및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구축 416세월호참사 초기대응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재난심리지원 시스템 구축
공동체 성장 지역사회연대를 강화하고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공동체 성장 도모
안산온마음센터 14호 소식지는 본 센터의 4가지 미션에 대한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저희의 활동이 단순한 글로 읽혀지는 것이 아닌, 아픔을 공유하고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이음 공동체 성장 Ready Action! 플래시몹
부록 만다라 색칠하기 알쏭달쏭 온마음 퀴즈
04
05
안산온마음센터
첫 번째 이음
번째 인사
치유와 회복
힐링요가프로그램
다 같이 배워볼까요? 힐링요가 Go! Go!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몸의 기운을 맑게 해주는 교차 호흡 1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얹는다.(또는 반대) 2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를 구부려 손바닥에 붙인 후 엄지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고 왼쪽 콧구멍으로 숨을 내쉰다. 3 다시 왼쪽 콧구멍으로 숨을 들이 마신다. 4 약지 손가락으로 왼쪽 코를 막고 잠시 숨을 멈춘다. 5 오른쪽 콧구멍을 막고 있는 엄지 손가락을 풀어 숨을 내쉰다. 6 20~30회 반복한다.
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가 되면 416세월호참사 유가족 어머니들의 힐링타임인 요가가 시작됩니다. 416세월호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가까운 사람의 상실과 희생자에 대한 슬픈 감정으로 인해 경직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어 온 유가족들은 가슴통증, 근육통, 불면증과 우울증, 부정적 생각의 회상 등 신체·심리적인 타격으로 인해 많은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다운독 1 네 발로 기어가는 자세를 만든다.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2 내쉬는 숨에 엉덩이 아래 단단한 뼈, 좌골을 뒤편 천장을 향해 높 게 들어 뻗어준다.
‘힐링요가’는 몸에 힘을 주어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과 다르게 올바른
호흡과
자세를 중요시하며 ‘치유’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된 요가입니다.
3 강아지가 기지개를 켜듯 척추 마디마디가 시원하게 열릴 수 있도 록 손바닥과 좌골이 서로 부드럽게 멀어지도록 한다.
유가족 어머니들은 힐링요가를 통해 올바른 호흡과 자세를 배우고, 평소에 쓰지 않던
4 발바닥은 가능한만큼만 사뿐하게 딛고, 꼬리뼈는 살짝 말아준다.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몸을 이완시키는 등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점점
5 아직 다리 뒤쪽이 유연하지 않다면
향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뒤꿈치를 활짝 들거나, 뒤꿈치를 든 채 무릎을 구부린다.
유가족들이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고 신체·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을 때까지 ‘힐링요가’ 프로그램은 계속 될 것입니다.
안산온마음센터 14번째 인사
첫 번째 이음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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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회복
힐링요가프로그램
다 같이 배워볼까요? 힐링요가 Go! Go!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몸의 기운을 맑게 해주는 교차 호흡 1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얹는다.(또는 반대) 2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를 구부려 손바닥에 붙인 후 엄지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고 왼쪽 콧구멍으로 숨을 내쉰다. 3 다시 왼쪽 콧구멍으로 숨을 들이 마신다. 4 약지 손가락으로 왼쪽 코를 막고 잠시 숨을 멈춘다. 5 오른쪽 콧구멍을 막고 있는 엄지 손가락을 풀어 숨을 내쉰다. 6 20~30회 반복한다.
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가 되면 416세월호참사 유가족 어머니들의 힐링타임인 요가가 시작됩니다. 416세월호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가까운 사람의 상실과 희생자에 대한 슬픈 감정으로 인해 경직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어 온 유가족들은 가슴통증, 근육통, 불면증과 우울증, 부정적 생각의 회상 등 신체·심리적인 타격으로 인해 많은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다운독 1 네 발로 기어가는 자세를 만든다.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2 내쉬는 숨에 엉덩이 아래 단단한 뼈, 좌골을 뒤편 천장을 향해 높 게 들어 뻗어준다.
‘힐링요가’는 몸에 힘을 주어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과 다르게 올바른
호흡과
자세를 중요시하며 ‘치유’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된 요가입니다.
3 강아지가 기지개를 켜듯 척추 마디마디가 시원하게 열릴 수 있도 록 손바닥과 좌골이 서로 부드럽게 멀어지도록 한다.
유가족 어머니들은 힐링요가를 통해 올바른 호흡과 자세를 배우고, 평소에 쓰지 않던
4 발바닥은 가능한만큼만 사뿐하게 딛고, 꼬리뼈는 살짝 말아준다.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몸을 이완시키는 등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점점
5 아직 다리 뒤쪽이 유연하지 않다면
향상해 나가고 있습니다.
뒤꿈치를 활짝 들거나, 뒤꿈치를 든 채 무릎을 구부린다.
유가족들이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고 신체·심리적인 안정감을 되찾을 때까지 ‘힐링요가’ 프로그램은 계속 될 것입니다.
안산온마음센터
두 번째 이음
번째 인사
전문성 향상
전|문|가|기|고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EMDR 안산온마음센터 정신과 전문의 한은진
최근 트라우마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대신하는 용어로
EMDR 치료법을 발전시킨 심리학자인 프랜신 샤피로는 어느 날,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다
사용되고 있습니다. 좀 더 엄밀한 의미로 트라우마는 생존에 위협이 되는
안구를 빠르게 움직이자 급격히 안정감을 느끼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를
재난, 전쟁, 사고, 학대, 성폭력 등의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받는
거듭하여 현재의 표준화된 치료법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눈동자를 좌우·상하
정신적 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정의일 뿐
등으로 움직이며 과거의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이 치료법은 내담자가 사건에
트라우마를 경험한 개인의 고통을 한 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판단 없이 거리를 두고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트라우마를
그동안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을 봐온 경험으로 저에게 지금 가장 와 닿는
떠올리더라도 또다시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도록 돕는 방법이지요.
함축적인 설명을 꼽으라면 ‘과거에 발이 묶여 현재를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그 일을 떠올리면 다시 그 일을 ‘경험한다’고 느낍니다. 사건의 장면과 소리, 생각, 느낌, 신체감각들이 뒤섞이고 흩어진 채 다시 경험하게 되어 ‘그 사건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안전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듭니다. 불편한 감각이 불쑥 찾아와 그에 압도되지 않을까 불안에 떨며 사소한 자극에도 과잉 흥분하거나 순식간에 세상과 단절되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극단을 오갑니다.
지난달 저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기초수련과정 1단계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던 교육이었습니다. 우리를 포함하여 정신건강분야에 종사하고 트라우마 회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EMD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회복에 여러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트라우마가 다루기 어려운 문제라는 뜻이기도 하며 다른 정신건강문제에 비해 약물치료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 EMDR은 트라우마 회복에 더 큰 효과를 보이고 있고
우리가 경험한 일들에 대한 기억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기존의 경험에
약물에 비해 치료 과정이 끝난 후에도 유지가 잘 된다고 하니 본 교육은 치료자로서
대한 기억과 통합되어 재해석을 합니다. 하지만 트라우마 사건처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압도되는 기억은 이 과정이 진행되지 못하고 고정되어 버립니다.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연상을 하지 못하여 “남자는 전부 자신을 성폭행하려
저는 EMDR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내담자가 되어 트라우마 기억을 처리하는 경험을
든다”고 생각하는 식의 굳어진 상태로 머물면서 새로운 경험을 방해하게
해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기억을 한참 정리하고
되는 것입니다. 고정된 트라우마 기억이 제대로 처리되려면, 기억에
나니 옛날 사진을 보는 듯하게 느껴졌고 힘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스스로 내담자가
압도되지 않은 상태로 사고 당시의 기억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되어 보니 사뭇 나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는 분들이 얼마나 큰 용기를 가진 분들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준 것에 대한 감사함도 커졌습니다.
EMDR에서 사용하는 안구운동과 같은 양측성 자극이 이를 돕는다고
이제 배움의 경험을 돌려주는 것이 나의 몫으로 남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알려져 있습니다.
봅니다.
“교육은 그대의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준다” - 갈릴 지브란 -
안산온마음센터 14번째 인사
두 번째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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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향상
전|문|가|기|고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EMDR 안산온마음센터 정신과 전문의 한은진
최근 트라우마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대신하는 용어로
EMDR 치료법을 발전시킨 심리학자인 프랜신 샤피로는 어느 날,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다
사용되고 있습니다. 좀 더 엄밀한 의미로 트라우마는 생존에 위협이 되는
안구를 빠르게 움직이자 급격히 안정감을 느끼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를
재난, 전쟁, 사고, 학대, 성폭력 등의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받는
거듭하여 현재의 표준화된 치료법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눈동자를 좌우·상하
정신적 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정의일 뿐
등으로 움직이며 과거의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이 치료법은 내담자가 사건에
트라우마를 경험한 개인의 고통을 한 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판단 없이 거리를 두고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트라우마를
그동안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을 봐온 경험으로 저에게 지금 가장 와 닿는
떠올리더라도 또다시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도록 돕는 방법이지요.
함축적인 설명을 꼽으라면 ‘과거에 발이 묶여 현재를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그 일을 떠올리면 다시 그 일을 ‘경험한다’고 느낍니다. 사건의 장면과 소리, 생각, 느낌, 신체감각들이 뒤섞이고 흩어진 채 다시 경험하게 되어 ‘그 사건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은 안전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듭니다. 불편한 감각이 불쑥 찾아와 그에 압도되지 않을까 불안에 떨며 사소한 자극에도 과잉 흥분하거나 순식간에 세상과 단절되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극단을 오갑니다.
지난달 저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기초수련과정 1단계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던 교육이었습니다. 우리를 포함하여 정신건강분야에 종사하고 트라우마 회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EMD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회복에 여러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트라우마가 다루기 어려운 문제라는 뜻이기도 하며 다른 정신건강문제에 비해 약물치료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 EMDR은 트라우마 회복에 더 큰 효과를 보이고 있고
우리가 경험한 일들에 대한 기억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기존의 경험에
약물에 비해 치료 과정이 끝난 후에도 유지가 잘 된다고 하니 본 교육은 치료자로서
대한 기억과 통합되어 재해석을 합니다. 하지만 트라우마 사건처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압도되는 기억은 이 과정이 진행되지 못하고 고정되어 버립니다.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연상을 하지 못하여 “남자는 전부 자신을 성폭행하려
저는 EMDR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내담자가 되어 트라우마 기억을 처리하는 경험을
든다”고 생각하는 식의 굳어진 상태로 머물면서 새로운 경험을 방해하게
해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기억을 한참 정리하고
되는 것입니다. 고정된 트라우마 기억이 제대로 처리되려면, 기억에
나니 옛날 사진을 보는 듯하게 느껴졌고 힘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스스로 내담자가
압도되지 않은 상태로 사고 당시의 기억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되어 보니 사뭇 나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는 분들이 얼마나 큰 용기를 가진 분들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준 것에 대한 감사함도 커졌습니다.
EMDR에서 사용하는 안구운동과 같은 양측성 자극이 이를 돕는다고
이제 배움의 경험을 돌려주는 것이 나의 몫으로 남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알려져 있습니다.
봅니다.
“교육은 그대의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준다” - 갈릴 지브란 -
안산온마음센터
세 번째 이음
시스템 구축 2016년 10월 6일, 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지역별 재난실무자 2차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라남도 지역의 정신보건 실무자들은 416세월호 참사 시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하며 안타깝고 마음 아파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안산온마음센터와 유가족에 대한 지지적인 관심을 보이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조만간 목포에서 이루어질 세월호 인양시에도 전남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정신보건실무자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초기에 피해자를 올바로 지원하기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한 주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심리적 응급처치”란 재난 등 트라우마에 노출된 사람에게 재난 초기에 필요한 심리적. 사회적 지원 등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를 의미합니다.(재난과 정신건강, 학지사) 심리적 응급처치는 상담실에서 이루어지는 전문상담이 아닌 보다 적극적이고 지지적인 태도로 재난피해자에게 다가가야 하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난현장을 경험하지 않은 실무자들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을 제시하고 역할연습을 통한 실습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실제상황은 아니지만 역할연습을 통해 재난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재난 시에 어떻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지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엄마 역할을 해보니까 상투적으로 인사하는게 너무 싫게 느껴졌어요. 앞으로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자 역할을 할 때 어깨를 도닥여 줘도 될까 조심스러웠는데... 내가 피해자역할을 하면서 상담자가
지역별 재난실무자 2차교육
마음 치료의 시작, 심리적 응급처치
어깨에 손을 얹어주니까 마음이 안정되는것을 느꼈어요.” 이러한 작은 움직임은 앞으로 발생해서는 안 될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혼란과 어려움을 겪을 재난 피해자에게 조금 더 적극적이고 준비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안산온마음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자들의 마음안녕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번째 인사
안산온마음센터 14번째 인사
세 번째 이음
시스템 구축 2016년 10월 6일, 안산온마음센터에서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지역별 재난실무자 2차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라남도 지역의 정신보건 실무자들은 416세월호 참사 시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하며 안타깝고 마음 아파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안산온마음센터와 유가족에 대한 지지적인 관심을 보이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셨습니다. 조만간 목포에서 이루어질 세월호 인양시에도 전남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정신보건실무자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초기에 피해자를 올바로 지원하기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한 주제로 진행 되었습니다. “심리적 응급처치”란 재난 등 트라우마에 노출된 사람에게 재난 초기에 필요한 심리적. 사회적 지원 등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를 의미합니다.(재난과 정신건강, 학지사) 심리적 응급처치는 상담실에서 이루어지는 전문상담이 아닌 보다 적극적이고 지지적인 태도로 재난피해자에게 다가가야 하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난현장을 경험하지 않은 실무자들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을 제시하고 역할연습을 통한 실습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실제상황은 아니지만 역할연습을 통해 재난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재난 시에 어떻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한지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엄마 역할을 해보니까 상투적으로 인사하는게 너무 싫게 느껴졌어요. 앞으로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자 역할을 할 때 어깨를 도닥여 줘도 될까 조심스러웠는데... 내가 피해자역할을 하면서 상담자가
지역별 재난실무자 2차교육
마음 치료의 시작, 심리적 응급처치
어깨에 손을 얹어주니까 마음이 안정되는것을 느꼈어요.” 이러한 작은 움직임은 앞으로 발생해서는 안 될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혼란과 어려움을 겪을 재난 피해자에게 조금 더 적극적이고 준비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안산온마음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자들의 마음안녕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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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온마음센터
네 번째 이음
번째 인사
공동체 성장
416세월호참사를 잊지 말아주세요
Ready Action! 플래시몹 햇볕이 뜨거웠던 8월 어느 날, 전주와 광주에서는 무더운 날씨를 잊게 만든 ‘플래시몹’ 지방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들이었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였으며, 평생을 함께했던 동반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416세월호참사.. 기억하는 일이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날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의미에서 ‘Ready Action! 플래시몹’ 팀은 광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플래시몹 팀과 광주지역 청소년들은 각 지역에서 겪은 아픔을 이야기하며 서로 친해질 수 있었고, 호흡을 맞추며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갔습니다. 플래시몹 팀은 인파가 많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이나 충장로우체국 등
Ready? Action! 플래시몹 팀은?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진행하였고 여러 사람들이 416세월호참사를
안산 청소년 약 80여명이 416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의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로 춤을 이용한 퍼포먼스 형태의 플래시몹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형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고자 하는 팀입니다.
즐거운 노래와 춤이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자 모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시간들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여문의 031)411-1541(내선503) 김보람 사회복지사
안산온마음센터 14번째 인사
네 번째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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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성장
416세월호참사를 잊지 말아주세요
Ready Action! 플래시몹 햇볕이 뜨거웠던 8월 어느 날, 전주와 광주에서는 무더운 날씨를 잊게 만든 ‘플래시몹’ 지방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아들이었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였으며, 평생을 함께했던 동반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416세월호참사.. 기억하는 일이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날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의미에서 ‘Ready Action! 플래시몹’ 팀은 광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플래시몹 팀과 광주지역 청소년들은 각 지역에서 겪은 아픔을 이야기하며 서로 친해질 수 있었고, 호흡을 맞추며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갔습니다. 플래시몹 팀은 인파가 많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이나 충장로우체국 등
Ready? Action! 플래시몹 팀은?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진행하였고 여러 사람들이 416세월호참사를
안산 청소년 약 80여명이 416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의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로 춤을 이용한 퍼포먼스 형태의 플래시몹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형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고자 하는 팀입니다.
즐거운 노래와 춤이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자 모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시간들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여문의 031)411-1541(내선503) 김보람 사회복지사
안산온마음센터
번째 인사
부록
만다라 색칠하기
알쏭달쏭 온마음 퀴즈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둥근 원을 통해 ‘중심’과 ‘본질’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다라를 활용한 색칠하기는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산온마음센터 4가지 미션은 무엇일까요?
안산온마음센터 설립일은 언제일까요?
안산온마음센터 공식 명칭은 무엇일까요?
안산온마음센터는 몇 개의 팀으로 구성 되어 있을까요?
안산온마음센터 전화번호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준비물 알록달록 색연필(크레파스)
온마음퀴즈의 정답을 온마음센터 페이스북에 올려주세요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20분께 푸짐한 사은품을 드립니다.)
이렇게 해보아요~!
참여방법
1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
1 알쏭달쏭 온마음 퀴즈의 정답을 카메라로 찍어
를 선정합니다.
2 QR코드를 통해 온마음센터 페이스북 입장!
2 근육을 이완시키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3 온마음센터 페이스북에 정답을 올려주세요
3 머리에 맴도는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의 직관과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면 담청확률 UP! UP!
현재의 기분에 따라 도형에 색칠을 합니다. 4 완성된 그림을 버리지 말고 천천히 관찰하면서 내면의 자아가 안정되는 것을 느낍니다.
※ 정답을 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주시면 모두 맞추신 분들에 한해 푸짐한 사은품을 드립니다.
정답은 안산온마음센터 홈페이지(ansanonmaum.net)를 참고하세요^^
안산온마음센터 14번째 인사
14
부록
만다라 색칠하기
알쏭달쏭 온마음 퀴즈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둥근 원을 통해 ‘중심’과 ‘본질’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다라를 활용한 색칠하기는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산온마음센터 4가지 미션은 무엇일까요?
안산온마음센터 설립일은 언제일까요?
안산온마음센터 공식 명칭은 무엇일까요?
안산온마음센터는 몇 개의 팀으로 구성 되어 있을까요?
안산온마음센터 전화번호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준비물 알록달록 색연필(크레파스)
온마음퀴즈의 정답을 온마음센터 페이스북에 올려주세요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20분께 푸짐한 사은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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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
1 알쏭달쏭 온마음 퀴즈의 정답을 카메라로 찍어
를 선정합니다.
2 QR코드를 통해 온마음센터 페이스북 입장!
2 근육을 이완시키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3 온마음센터 페이스북에 정답을 올려주세요
3 머리에 맴도는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의 직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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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기분에 따라 도형에 색칠을 합니다. 4 완성된 그림을 버리지 말고 천천히 관찰하면서 내면의 자아가 안정되는 것을 느낍니다.
※ 정답을 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주시면 모두 맞추신 분들에 한해 푸짐한 사은품을 드립니다.
정답은 안산온마음센터 홈페이지(ansanonmaum.net)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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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는 마음을 여는 열쇠이고 눈인사는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감동이며 작별인사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입니다. 오늘 당신께 인사를 건네봅니다. 마음...안녕하세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2층 207 대표번호 031-411-1541 팩스 031-411-1546 이메일 ansantrauma@naver.com
ansanonm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