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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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개념의 역사


미메시스 개념사 그리스어로 '모방'('복제'라기보다는 '재현'의 뜻)이라는 뜻

1) 고대 그리스 1. 데모크리토스 미메시스는 숭배의 차원에서 철학적 용어로 변용되고, 미메시스를 자연의 모방으로 보았다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2.소크라테스 미메시스를 사물의 외관을 복제한다는 의미로서 회화와 조각에 적용.


3.플라톤 - 사물의 외관을 복제한다는 의미로서 회화와 조각에 적용. - 예술을 외면세계의 수동적이고 충실한 복제라고 봄 - 모방이 진리로 나아가는 적절한 길이 아니라고 주장 - 진정한 모방은 무가치한 사물의 모방이 아니라 실재 그 자체인 이데아를 모방해야함. - 이데아는 참된 실재, 참된 현실이며, 참된 현실만이 이데아의 미메시스이다. - 예술은 현실의 미메시스. 고로 이데아의 미메시스를 다시 미메시스한 예술을 저급으로 취급 ( 이데아와 현실의 관계 - ‘국가론’ ) - 플라톤은 음악과 시는 운율과 조화 그 자체를 표현하므로 가장 창작적 예술로 간주. - 연극,조각,건축은 균제(Symmetry)와 조화로 인해서 높이 평가. - 회화는 단순히 외관을 재현하는 것가장 인식에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 - 플라톤이 예술에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예술의 사회적 작용으로, 예술이 인간의 영혼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술은 윤리적 효용문제를 중요시 해야 하며, 인간정신의 고귀한 부분에 영향을 미쳐, 감상자는 정신적 감동에 의해 조화로운 정신과 선한 심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보았다. (관념과 정신성을 중요시-현대추상미술에 영향)


4.아리스토텔레스 미메시스가 인간의 본능이자 무엇을 아는 즐거움을 얻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함 관념적 세계가 아닌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세상, 특히 인간의 심성과 보편적 양상을 제시하는것 현상을 중요시하는 모방론을 제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데아(형상)와 질료(質料)가 분리될 수 없으며 실재적인 선과 미는 현실적인 사물들 속에서만 발견된다고 주장 - 미메시스는 외적인 유사성을 창조적으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 - 구체적,감각적인 현상을 중요시하고, - 예술적 모방은 대상을 복사한다는 의미가 아님. - 복제와 표현의 의미를 통합하여 보편적이고 전형적이고 필연적인 방식으로 사물의 특성을 나타내야 한다는 ‘창조적 모방’을 강조함. (자연의 여러 요소들에 근거를 둔 예술작품의 자유로운 창조 - ‘시학’ ) -

예술을 인간의 활동으로 봄, 예술과 인간의 정신적 활동을 중시함 모방은 인간의 고유한 본성에 내재함 인간의 능력을 신장시키는 삶의 기능임을 강조 예술가는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있어야 할 이상을 표현해야 함 예술가의 모방은 결코 복사가 아님.

- 예술적 미메시스는 실재적인 것을 모방하여 형상화하는 과정. - 실재적인 것이 예술적 창조의 출발점임. - 경험적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현실적으로 의미 있게 구조화를 수행할때, 모방은 사실의 모사가 아니라 사실을 창조하는 창조적 모방이 되므로 예술적 모방에는 창조적 가치가 부여된다.


시대구분

예술의 정의

art 언어적 의미

특징

고대

고대시대의 예술이란 자연을 모방하는 기술

ars(라틴어)에서 유래 Techne 직역한것

법식(rule)을 전제로 하여 영감,환상은 예 술에서 제외

중세

중세시대의 예술이란 자율적 예술(문법,수사 학,논리학,산술학,기하 학,천문학,음악의7가지)

ars는 완벽한 종류의 art 즉 자율적 예술 (과학, 기술)에 해당한 다고 보았다.

회화, 조각은 육체적 인것으로 간주하여 유용성의 기준으로 볼때 과학,기술적 학 과인 예술서 제외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예술 고대의 자연의 모방이 라는 견해 승계

눈속임이라는 뜻의 트롱프 뢰유 (Trompe-l'oeil)

그리스 로마로 돌아 가고자 했던 르네상 스에서는 고대의 견 해(모방론)를 승계

근대

근대의 예술도 자연의 모방이라는 개념 통용

art 공통개념 창출노력 은 16세기에 시작 (arti del disegno도안+ 소묘)음악,연극,시 개념은 없음

자연의 모방개념은 유럽예술개념의 전 통이되어 내려오게 됨

18c 중엽

1747년 바뜨 미술(fine arts, beaux arts)이라 는 용어를 만듬

art”fine arts”개념 탄생19c완전수용 이후엔축소=미술이됨

바뜨 이론특징 fine arts는 현실의 모방 (예술=미의 보조물)

현대

예술정의 불가?(사진,영화, 순수예술실용예술 포스터,산업,건축등 논쟁 지위논쟁 가열

20세기초부터 미를 통 해 예술타당한지 의심

(그리이스,로마) ars,art,kunst

회화,조각,음악,시,무용 유관한것 건축,웅변 (바뜨의 분류)


우리나라에서의 ‘미술’ 용어의 성립과 전개 ART ‘예술’, ‘미술’이라는 용어 및 개념의 성립은 근대가 낳은 역사적 산물 : - 서양의 경우, 그것은 바뙤(Ch. L'abbe Batteux, 1713~1780)의 『동일원리로 환원되는 순수예술들』(Les beaux-arts reduits a um meme principe, 1746)에서 보여 지듯이, 시,회화,조각,음악,무용 이 다섯 가지 예술을 하나로 묶어 ‘beaux-arts', 즉 ‘순수예술’(fine-arts)이라고 명명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우리의 경우, 일본이 이것을 1892년에 처음으로 그 이듬해 개최될 <빈 만국박람회> 출품요강에 번역, 채택하여 사용하던 것을 우리가 받아들여 사용하면서 이다. - 일제에 대한 우월정신과 전통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이른 바 동서문명의 조화를 주장하던 안확(安廓, 1886~1946)은 「조선의 미술」(『학지광』, 1915. 5)에서 미술을 순정미술(fine art)과 공예품(craft)으로 분류하여 전자에는 회화, 조각을 후자에는 “기타 미술적 의장을 표한 준예술”을 꼽았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의식용의 장식도구로 사용되던 畵學으로서의 繪畵와 書學 외의 영역이었던 석조기술로 지칭되던 조각이 ‘순정예술(fine art)의 차원으로 상승되었고, 특히 조각의 범위는 불상은 물론 범종, 탑 등으로 확장되어 그 개념에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사실은 미술 개념을 문명의 일환으로 인식하여, 문화사상의 제일 중요한 표현형식으로 간주했다는데 있다.(최열, 『한국근대미술의 역사』, 열화당, 1997, pp.95~97 참조) 일본에서의 예술 및 미술 용어의 사용에 관하여 - 1870년 니시 아나네(西周, 1829~1897)가예술 『백학연환』(白學連環)에서 서구의 ‘liberal arts'(자유학예 또는 교양학과)를 ‘’로 번역하면서 사용 - 1872년 『미묘학설』(美妙學說)에서 서구의 ‘fine-arts'를 ‘미술’로 번역하면서 사용 - 1876년 박물관 분류 상, 좋은 물건은 ‘예술부’에 일용잡기는 ‘공예부’에 소속시킴 - 1892년 <빈 만국박람회> 출품요강에 beaux-arts(fine-arts)를 미술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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