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magazine carmode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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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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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up

참 여 업 체 (가나다순) 3M

90

AMS코리아

오토크로바

10

8 우진공업

AR

80

FM7

76

KH-TECH

표4

SC글로벌

64

TNF

72

V-KOOL

61

가린시스템

36

글로벌산업

82

디오엔제임스

6

레이노필름

86

로텍코리아

153

루카소

74

만도

위노비앤티

151

1대후 홀더

위니테크놀로지

26

유비오토

34

이든텍

22

이에스브이

표2

이즈데카

38

이지텔레매틱스

24

장태문닷컴

33

장태문닷컴

2대후 홀더

2

명지전자도원텍

39

미동전자

4

밧모

17

부영산업

15

브이텍

60

상민산업

48

새한시트(썬텍)

88

서울메쎄

44

서주글로벌

12

센스라이트

166

센스타

25

센스타

30

수오토

63

쉴드런

68

스파이

66

썬렉스

70

썬마루

62

썬프로텍

58

쏠라텍(와우모터스)

51

에스씨에이

43

엠에스

20

엠오토

164

엠오토

168

영신전자

제누리스

78

주일환경기술

42

지넷시스템

18

카앤툴

28

케라믹필름(썬앤필름테크)

49

코리어스포일러

2대후 홀더

쿨맥스

94

크린매트

46

타이어독

29

탑앤코리아

40

파워업

152

파인디지털

16

평화사

32

피닉스경보전자

21

한경상사

50

헨켈코리아

52

102

오토앤

포토데이 스케치 토스카-유혁 카크레이지쇼 YF쏘나타-이흥구 레이터보-김진수 말리부-이명홍 아반떼HD-양민욱 올뉴i30-곽민재 투스카니-송요한 투스카니-김선윤 투스카니-강윤규 아반떼MD-강병택 K5-정지환 K3-유정일 BMW320d-김민용 BMW520d-김만수 BMW535d-김이건 BMW550i-안영훈 BMW550i-김동선 그랜드체로키-문성원 K3-최원석 시승회-올뉴말리부

nEWS No.190 2016년 06월

14

오토시티

신상품 97 미술 104 110 115 116 118 120 122 124 126 128 130 132 133 134 136 138 140 142 144 146 148 150 154 튜닝샵 인포메이션 158 카모드로 본 튜닝트렌드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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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주)카모드


제55회 카모드 포토데이 text 강경완 │photo 장의현, 임동석, 박호철, 미스디카 이강오 실장 model 윤희성

지난 4월 영동 황간에서 60여대의 튜닝카가 모여 성황리에 포토데이가 열렸

보고 단체 사진을 찍거나 모델과 셀카를 찍으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카

었는데 이번 5월 행사에도 촬영차량을 포함해 적잖은 튜닝카들이 모였다. 지

모드는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받아 즉석 인화를 해주고 모델과의 포토타

금까지 주로 지인들을 중심으로만 모이던 튜닝카 모임 성격의 포토데이가 이

임을 도와주는 등의 서비스를 갤러리에게 제공했다.

제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차와 튜닝을 좋아하는 마니아들로 확대되어 가는

최근 소규모 자동차 모임이 늘고 있으며 지인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행사장

느낌이다.

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포토데이는 튜닝카 유저들에게 항상 열려 있으며

이날 촬영 차량은 19대였는데 지인들과 갤러리들이 방문해 40대에 이르렀으

튜닝에 관심 있는 오너라면 누구나 대 환영이다.

며 지인과 갤러리들은 다른 차량을 관람하거나 맥과이어스 카크레이지쇼를


날짜 I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장소 I 에어모션

카모드 포토데이 information 날짜 I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시간 I 오전 10시~오후1시 장소 I 에어모션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650 포토데이 참가신청 www.carmode.com ▶ 드레스업카 ▶ 취재신청 포토데이 문의 02-2066-0011, webmaster@carmode.com

장소협력

에어모션 www.airmotion.co.kr tel 031-338-7885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650 R&D센터/공장 :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729번지


team def 멤 버들.

크롬 3총사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Photoday 55th

오면 장에 일이 행사 하는 . 저 거 먼 가장 먼지 제 바로

품 증정 본부석에서 기념

놀러온 차들이 촬영 차량보다 더 화려한 경우도 있다.

중.

촬영 차 스티커 량에게 카 를 현장에 제공하 모드 서 부 는데 오너가 착하는 많다 .


를 응원 온 <탐나는 레이 김진수 오너

레이> 멤버들.

D4 멤버 들과 모 델

기념 컷 .

이런 모델과 자유. 는 스 먼 퍼포


미스디카 모델 에이전트 이강오 실장.

갤러리 차량들.

크 핫 핑 너. 오 송요한

갤러리 차량들.

지난 달 황 간에 이어 쩍벌 신공 펼치는 카 을 모드 임동 석 포토그 래퍼.

갤러리 차량들.

차를 특징인 좋아하는 대한 바퀴 오너들의 애정 달린 것 을 볼 수 심심치 않 에 있다 게 .


휠:인지 볼란트 18″ 타이어:넥센 (앞,뒤)225/40-18 라디에이터 그릴:홀덴 서스펜션:스톰다운스프링 브레이크:Pa Sport 4p 머플러:A.JUN 인테리어:엠보싱 드레스업 비용:약 180만원 오디오:약 80만원

2008년식

carmode

블랙으로 강인함 표현

Photoday 토스카프리미엄6 2016 june. photoday

구 모델 중에서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차량을 골라 남다르게 꾸며보고 싶었다는 유혁 오 너. 이제 튜닝을 시작한 지 1년 남짓한 초보튜닝 오너로서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은 라이트 와 배기 사운드다. “여성분들이 화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똑같이 라이 Owner : 유혁 21세 서비스업 충북진천 career : 1년 2개월 활동 모임 : BLACK RPM CLUB

트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배기는 직렬6기통의 부드러움을 살리려 몇 차례 조정 후 지 금은 시끄럽지 않고 듣기 좋은 소리를 찾았다.


카크레이지쇼

맥과이어스 카케어 tip


2016년 5월 14일(토) 약 30대의 튜닝카와 튜닝 마니아가 모인 가운데 맥과이어스 카케어 팁인 카크레이지쇼가 진행되었다. 카크레이지쇼는 미국 맥과이어스에서 진행하는 올바른 카 케어를 위한 공익적 성격을 띤 프로그램으로 차량용 유지 관리를 위한 오프라인 광택 교육과 온라인 및 미디어를 통 한 광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모태로 국내에서도 매월 한 차례 진행 중에 있다. 카 모드 포토데이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주 내용은 이론과 시연이다. 이 행사는 오너들이 차량을 유 지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케미컬 사용법을 누가 알려주지 않기에 대부분의 오너들은 막연한 지식으로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교육의 시작은 카케어 용품을 사용하기에 앞서 차량 도장 면의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다양한 카케어 용품 중에서 자신의 차에 적합한 제품을 알 수 있도 록 자세한 소개를 한다. 이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 백 종 의 맥과이어스 제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과 유용 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봄으로서 중복 구입 없이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맥과이어스는 115년 전 창업한 미국 최대의 카케어 브랜 드이다. 가구광택제 회사로 출발해 당시 나무로 제작된 자동차를 위한 왁스 회사로 거듭나며 4대째를 이어갔다. ‘차를 사랑하는 분들을 사랑한다.’라는 맥과이어스의 고객 정신을 모토로 전 세계에서 맥과이어스 오너용 광택 교육 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카크레이지쇼는 2016년 6월 11일(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650 에어모션에서 진행한다. 다과 와 음료가 제공되고 이벤트 완료 후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한 맥과이어스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현장에서 할인 판매한 다. 관람과 구매를 원하는 오너들은 누구나 환영한다. 카크 레이지쇼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카모드 홈페이지에 서 받는다. WWW.CARMODE.COM


2010년식

carmode

Photoday yf쏘나타 2016 june. photoday

Owner : 이흥구 33세 회사원 충남예산 career : 5년 활동 모임:YFSONATA CLUB,VIP SEDAN CLUB


평소 5스포크 디자인 휠을 좋아한다는 이흥구 오너는 탐나던 물건을 손에 넣었다. 5 스포크의 대표적 모델인 베일사이드 에볼루션 10.5j +14 스펙이다. 그런데 문제는 보 유하고 있던 YF쏘나타에는 장착이 불가한 상황. 결국 오버펜더를 결심하고 작업을 의 뢰하며 원래 장착되어 있던 익시온 파츠와 조화롭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또 한 가지 잊지 않았던 것은 완성도 있는 예쁜 디자인이다.

에어로파츠:(앞, 뒤, 옆)익시온 알로이 휠:베일사이드 에블루션 19″(앞)9.5J +14 (뒤)10.5J +14 타이어:금호LE스포츠 (앞)245/3519 (뒤)255/35-19 서스펜션:준피티드 에어서스 오토파일럿 브레이크:(앞)만도REBS 355mm 4P (뒤) REBS355mm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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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온과 조화롭게 오버펜더를 주문

01 과하지 않고 슬림한 디자인의 오버펜더는 최신 유행 디자인이다. 02 베일사이드 에블루션 19″(앞)9.5J +14 (뒤)10.5J +14. 03 준피티드 에어서스펜션으로 최저다운 한 모습. 휠을 선택하고 그에 맞게 펜더 작업을 하여 펜더와 휠이 보기 좋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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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식

carmode

Photoday 레이 터보

스포일러:온지구 알로이 휠:슈거레이 가우디 블랙폴리쉬 레드라인 15″(앞, 뒤)6.5J +38 타이어:금호 Ta31 (앞, 뒤)175/55-15 서스펜션:리어 업패드 ,앞 뒤 TTC 완충기 하체보강:인디매이드 언더보강 3P 머플러:머플러 팁 드레스업 비용:약 500만원

버라이어티 스펙

2016 june. photoday

Owner : 김진수 28세 프리랜서 부산 Career : 1년 2개월 활동 모임 : 브레이크 다운


캠핑과 여가 생활의 편리함이 돋보여 레이를 구매한 김진수 오너. 애초 계획대로 레

명이 잠을 잘 공간으로 변한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고 지인들과 자주 놀러다

이는 휴식 공간과 때로는 잠자리를 제공하는 집으로 변하며 그의 생활에 밀접한 친

니기도 해서 그에 맞게 튜닝을 했다”는 김 오너. 전체적 차량 콘셉트는 야생인데 눈

구가 되었다. 부족한 화물공간을 위해 루프에는 사물함이 2개 설치되어 있고 5m크

에 띄는 것이 바로 헤드라이트 눈썹? “주변에서 다들 떼라고 하는데 오기가 생겨 유

기의 어닝도 설치하여 시원한 그늘도 제공한다. 실내는 플랫 시트 후 매트를 깔면 2

지하고 있다”며 그 밖에 직접 디자인한 불꽃 데칼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란다.

turbo 1

2 3

01 일부만 화이트 데칼을 부착한 점이 눈에 띈다. 02 주변 만류에도 부착하고 있는 눈썹. 웨딩 카로 사용했을 때 힌트를 얻어 부착하게 되었다. 03 직접 도색했다

ray


2015년식

carmode

Photoday 말리부 디젤

에어로파츠:(앞, 뒤, 옆)커스텀 스포일러:순정 알로이 휠:가이아fv19″(앞)8.5j +35 (뒤)9.5j +35 타이어:던롭 (앞, 뒤)245/40-19 서스펜션:금강쇼바, 아이바크 다운스프링 브레이크:만도4p 머플러:커스텀 익스테리어 기타:커스텀데칼, 테일램프, 데이라이트, 휠도색(금),led미등, 안개등 인테리어:led패들쉬프트, 스피커:포칼세트, 앰프:us amps MD-42, DAG-3 게이지장착, 6D매트 엔진:순정형 흡기 필터, 매핑 드레 스업 비용:약 750만원 튜닝 비용:약 140만원 오디오:약 170만원

레이스 필 충만한 중형세단

2016 june. photoday Owner : 김만수 29세 튜닝샵 경기수원 career : 5년

전용 에어로 파츠가 마음에 안 들어 커스텀으로 제작했다는 이명홍 오 너. 덕분에 스포티하게 변한 차량에 만족스러워 한다. 처음부터 스포 츠 콘셉트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에어로 파츠 디자인과 본인의 이니셜 로 제작한 맞춤 데칼이 더해져 레이싱카 분위기가 난다. 전체적인 컬 러 테마는 블랙과 골드로서 휠까지 도색하여 일관성 있으며 보닛에는 전동 덕트를 장착해 특히 더운 여름철 엔진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튜닝 비인기 차종을 튜닝해 이목을 더 끄는 것도 개성표현을 위한 효율적 방법 중 하나다.

Owner : 이명홍 33세 건설업관리총무 강원 Career : 6년 4개월


1 01 이명홍 오너의 이니셜인 LMH를 넣어 디자인하였다. 03 가이아fv19″휠은 골드 콘셉트에 맞춰 도색하였다. 브레이크는 만도 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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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전동 덕트는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열린다. 사이즈는 제네시스쿠페 보닛 덕트와 비슷하다. 04 패들 시프트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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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식

carmode

Photoday 아반떼 HD

에어로파츠:(앞)zin (뒤)zin (옆)인커스 스포일러:메이커 모름 알로이 휠:어드반 씨에나 17″(앞)8j +35 (뒤)9j +40 타이어:(앞)콘티넨탈 MC5 215/45-17 (뒤)한국v12에보 245/40-17 서스펜션:네오테크 일체형 엔써 브레이크:REBS 2P 머플러:JUN B.L 매니폴더, A.JUN 듀얼 인테리어:리무진 버킷시트 엔진:ECU매핑 115마력 15토크 드레스업 비용:약 200만원 튜닝 비용:약 35만원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파츠 선택

2016 june. photoday

‘이웃집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가 생각나는 猫(묘)한 앞모습이다. 양민욱 오너에게 HD는 유독 애착이 많아 신차로 구매한 후 지금까지 계속 타면서 튜닝과 관리를 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튜닝을 하면서 휠도 수없이 바꿔오다 보니 남들과 차별화되는 제품에 관심을 갖고 튜 닝을 진행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에어댐과 휠로서 “인커스나 하이브리드 전면은 주위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지만, 지금 장착되어 있는 에어댐은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에어댐”이라며 휠 역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화이트 바탕에 블랙을 잘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프론트는 덕트 부를 크게 보이게 하고 높아 보이는 리어를 차분하게 하는 하단과 트렁크 스포일러를 블랙으로 처리한 점이 그렇다.

Owner : 양민욱 31세 현장관리 경북구미 Career : 4년


1

avante h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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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트렁크 스포일러를 블랙으로 도색하여 붕 뜬 느낌을 줄였다. 02 파츠 제조사인 ZIN을 표현한 그릴. 03 어드반 씨에나 17″.


2015년식

carmode

에어로파츠:(앞, 뒤, 옆)에이드로 스포일러:에이드로 라디에이터 그릴:메쉬 알로이 휠:enkei RPF-1 18″(앞, 뒤)8j +37 타이어:금호 ps91 (앞, 뒤)225/40-18 서스펜션:rebs 일체형 하체보강:네오테크 콘트롤 링크, 토 션바 브레이크:(앞)csr로터, 순정형 대용량 캘리퍼, (뒤)디스크로터 확장 프릭사 S1패드 외부도장:전체 래핑 머플러:커스텀라인, 싱글듀얼110파이 준비엘 팁 익스테리어 기타:led, 라이트 베젤, Sickspeed 혼 식스피드픽싱 카 본브라켓&실버브라켓 식스피드 번호판볼트, 식스피드 범퍼릴리즈, 랠리아머 머드가드, led 포그램프, led 리플렉터, 토우 스트랩 인테리어:스피커:mtx미드,트윗(terminator65), 서브우퍼 ads pg140, 프론트앰프 adsEM-504 서브앰프 audiosonic ca-150Zmtl, 오디오링크 tsk td-22 엔진:순정형 흡기필터(k&n), HKS SQV4 드레스업 비용:약 850만원 튜닝 비용:약 250만원 오디오:약 120만원

Photoday 올뉴i30 2016 june. photoday

Owner : 곽민재 29세 타이어점장 서울 career : 5년 활동 모임 : 이에프포라이프, 팀데프

모토는 도심형 랠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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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홀로그램 컬러제품을 주로 적용했다. enkei RPF-1 18″. 02 로텍 덕트를 장착했는데 특이하게도 물받이를 엔진룸에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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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가지고 디테일까지 신경 쓴 드레스업이 잘 정돈된 느낌이다. 그로 인해 표현은 하되 깔끔함이 돋보이며 스포티한 차량 성향을 잘 드러낸 결과를 얻었다. 머드 가드를 적용해 랠리 느낌이 나는데 사이드데칼 및 머드가드, 토우 스트랩의 컬러를 통일시키 는 노련함도 있다. 래핑 컬러를 의식한 작은 부품들을 홀로그램컬러로 적용한 점도 눈 길을 끈다. “휠너트, 번호판너트, 사이드데칼 홀로그램 포인트를 적용해 자칫 따로 놀 수 있는 아이템들에 통일성 줬다”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는 한도 내에서 튜닝과 자세를 추구하며 엔진효율을 위해 보닛 덕트를 시공했다.

All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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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식

carmode

Photoday 투스카니

스포일러:GT 알로이 휠:CV3 look 19″(앞)8.5j +38 (뒤)9.5j +35 타이어:(앞, 뒤)235/35-19 서스펜션:네오테크 LE 코일오버 외부도장:커스텀 머플러:루미노스, JSR팁 인테리어:파이오니아 데크, 4채널 +2채널 앰프 드레스업 비용:약 800만원 오디오:약 80만원

핑크 빛 물결~ 남자는 핫 핑크

2016 june. photoday Owner : 김만수 29세 튜닝샵 경기수원 career : 5년

Owner : 송요한 24세 대학생 충북청주 career : 4년 활동 모임 : Air Spin


4 핑크는 좋아하지만 자동차에는 처음이라는 송요한 오너. 그가 투스카니를 선택한 이 유는 ‘어린 시절 꿈의 드림카’ 여운이 남아 있어서다. 면허를 딴 후 여러 대의 차량을 타면서 마음속 한 켠에 자리한 투스카니를 이제야 꺼내 튜닝하였다. 오래된 차량이지 만 튜닝으로 요즘 차량 못지않은 매력을 발산할 계획으로 만들었다. 여성 오너차량으 로 봐서 유리창에는 ‘남자는 핫 핑크’라는 글씨도 새겨 넣고, 존재감을 과시하려 버거 울 수 있는 19″휠도 세팅했다. 보닛과 리어 윈도우에는 핑크 전도사 헬로키티로 귀여 움을 표현했다.

01 투스카니에 보기 드문 19″휠을 적용해 독특함 표현. 02 와이퍼 암과 틴트 컬러까지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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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식

carmode

Photoday 뉴투스카니

에어로파츠:(앞)하나댐 (옆)플럭션 스포일러:GT 라디에이터 그릴:그릴망 및 LED작업 알로이 휠:TE37 look 18″(앞)8j (뒤)9j 타이어:금호 마제스티솔루스 (앞, 뒤)225/40-18 서스펜션:네오테크 VE 코일오버 하체보강:아이바크 스 테빌라이져 브레이크:2P 엘리사 타공 디스크 머플러:후지쯔보 슈퍼R 인테리어:튜닝용 기어노브 스피커:메이커 모름, 앰프 2ea, 우퍼, 대시보드커버 / 룸미러후방카메라 / 조수석 스티커 / 모모 해외직구 스티어링 휠 / 게이지 5구(유온/수 온/배기온/유압/터보게이지) 엔진:278마력 38토크 / 웨스트게이트 스프링 0.8 + 0.4 1.2바 고급유 세팅 / 토크컨버터 업그레이드 / 프로스 강화미션(순정탈거 교체) / 엘리사 수출형 대용량 라디에이터 / 터보용 커스텀 매니 4-2-1 / 터보 인터쿨러 / 미션오일 쿨러/ 엔진오일 쿨러 / HKS 블로우오프밸브 / 뉴T-3터빈 / 매니부터 엔드까지 총 76파이 / 수제작 1번 다운파이프 / 커스텀 중통 드레스업 비용:약 600만원 튜닝 비용:약 500만원 오디오:약 150만원

3년간 배우면서 만든 터보 투카

2016 june. photoday Owner : 김만수 29세 튜닝샵 경기수원 career : 5년

자동차 역사가 길어지며 나타나는 튜닝문화로 올드카에 대한 관심과 다양 한 차종으로 튜닝이 확대되어가는 것을 자동차 선진국들을 통해 알 수 있 다. 김선윤 오너처럼 지금 투스카니 튜닝이 한창 때도 아닌데 3년간 튜닝 을 하여 이정도 까지 만든 것을 보면 우리 자동차 문화도 꽤 길어진 것 같 다. 돈을 많이 들였거나 비싼 차에 튜닝을 했다고 잘된 튜닝은 아니다. 차 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느껴지며 개성이 표현된 차량이야말로 잘된 튜닝으 로 본다. 김선윤 오너의 차량을 보면 우선 관리가 잘된 것으로 보이며 튜닝 에 있어서 외관은 안정감을 위주로, 엔진은 터보로 존재감도 있다. 튜닝으 로 인스톨된 터보차량은 살 때 위험 부담이 크다. 관리 상태에 따라 수백만 원 하는 튜닝 부품이 한순간에 고장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운 없게도 김 오너가 그런 케이스였다. “터보 튜닝된 차량을 구매한 것인데 엔진과 터보 가 계속 말썽을 부려 모두 2~3번씩 오버홀과 중복 투자를 하며 지낸 시간 이 3년이다”며 그동안 많은 것을 알아가며 차에 애착도 더 생겼다. 터보 튜 닝카와 오너는 마음으로 소통을 하며 타야 하는 이유를 돈과 시간으로 얻 은 것이다. 투스카니는 출시 당시 왕성한 튜닝이 이루어졌던 튜닝 대표 차 종이었기에 튜닝 파츠가 많다. 하지만 그것도 당시 이야기이고 특히 에어 로 파츠의 경우 단종된 것이 많아 그림의 떡인 경우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 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해 장착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었다. 차에 대한 프 라이드가 강한 만큼 즐거운 카라이프가 되길 바란다.

Owner : 김선윤 26세 회사원 경기오산 career :2년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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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커스텀 제작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02 GT타입 트렁크 스포일러와 중간의 아주 작은 스포일러도 귀엽다. 03 후지쯔보 슈퍼R 머플러는 박력 있는 사운드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04 뉴T-3터빈, 278마력 38토크 오토미션 조합으로 강화 작업은 했지만 적당 선에서 조절하며 탄다.


2006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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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투스카니 2.0

에어로파츠:(옆)메이커 모름 알로이 휠:TE-37 look 17″(앞, 뒤) 8J 타이어:(앞)넥센 엔페라 215/40-17 (뒤)금호 솔루스 TA31 215/45-17 서스펜션:K-SPORT 36단 감쇄력 코일오버 브레이크:K-SPORT 경량 머플러:76파이 수제작 인테리어:A필러 3구게이지, 왕게이지, 실내 화이트 도색, 쉬프트노브:숏 당구공, 오디오데크:올인원 엔진:사제 흡기 필터 드레스업 비용:약 50만원

K-SPORT coilover

2016 june. photoday

Owner : 강윤규 26세 회사원 서 career : 3년 활동 모임 : Team 3’sec

투스카니만 4대째 타고 있는 강윤구 오너의 이번 차량 콘셉트는 과하지 않은 심플 함이다. 같은 차종을 연이어 탄 이유는 투스카니의 매력인 날렵한 작은 바디가 주는 경쾌함과 전륜 쿠페 본연의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다. 투스카니는 2.0L와 2.7L 엔진으로 N/A turbo supercharger 등 다양한 튜닝이 가능해서 샵과 마니아 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다. 그래서 다양한 튜닝을 위해 투스카니를 여러 대 탔던 마니아들도 많은 편이다. 강 오너도 과급 계획이 있어 게이지들을 미리 세팅해두 었다.


2013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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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아반떼md

에어로파츠:(앞)신형튜익스 (뒤)M&S (옆)제스트 스포일러:온지구 알로이 휠:18″(앞)8J +35 (뒤)9J +38, 5mm스페이서 타이어:(앞)금호 TA31(215/40-18) (뒤)넥센 SU1 (215/40-18) 서스펜션:실크로드 일체형(숏 스트록) 브레이크:만도4P 머플러:커스텀듀얼

지향하는 바는 ‘깔끔함과 자세’

2016 june. photoday

Owner : 강병택 29세 엔지니어 경기안산 career : 1년 2개월

튜닝을 하되 튀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유행이 되었다. 불 법의 굴레 속에 좋아하는 것을 포기 못하는 몸부림일 수도 있다. 현대자 동차는 ‘튜익스’ 브랜드로 자사 자동차용 에어로파츠를 생산한다. 디자 인 개성보다는 하단 길이를 살짝 늘린 립 타입 제품이다. 강병택 오너처 럼 최대한 깔끔한 튜닝을 지향하는 오너들이 선호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서 점점 사제 파츠로 교체하는 폐해(?)가 단점이다. “뒤쪽을 좀 더 빵빵하 게 하기 위해 튜익스에서 M&S 리어 통 범퍼로 교체하면서 뒤쪽이 살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한다.


2011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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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K5

에어로파츠:(앞, 뒤)NEFD 스포일러:메이커 모름 라디에이터 그릴:가로 스타일 알로이 휠:Weds Kranze Acuerdo 19″(앞)9J +31 (뒤)10J +31 타이어:넥센 엔페라 au5 (앞, 뒤)235/35-19 서스펜션:준피 티드 에어포스 에어리프트 3H 풀옵션 하체보강:룩손 스트럿바, 룩손 언더바 3P, 실내 센터바 브레이크:(앞) K-SPORTS 6P 355mm 타공 (뒤)PA-SPORTS 4P 355mm 머플러:피코 가변배기 인테리어:리무진 시트 오디오데크:헤르츠 HDP5D 앰프, 서브우퍼 es300, 보조배터리, 스피커:오디슨 보체 6.5, 앰프:비트텐 드레스업 비용:약 2,000만원 오디오:약 500만원

세단과 스텐스, Crossover

2016 june. photoday Owner : 정지환 26세 회사원 서울 career : 2년

K5 광고차량 컬러였던 산토리니블루의 화려하고 예쁜 컬러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실제로 구매하기에는 여간 부담스러운 컬러가 아니다.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종종 하려한 컬러를 내 놓지만 오너가 유지 보수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있고 중고차로 팔 때 감가 요인이 되기 도 한다. 반면 정지환 오너처럼 실물을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우 리는 ‘꽂혔다’는 표현을 쓴다. 차량 구매 후 2년간 중복투자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지금 모습 까지 만들었다. “특정 튜닝 카테고리를 생각하고 튜닝을 했다기보다 차량 성격에 맞게 가장 예쁜 모습을 만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그는 전통적 세단튜닝과 USDM을 넘나드는 콘셉트로 자기 만의 재미를 즐기는 중이다.

PA 스포츠 6p였는데 휠과 간섭이 있어 K-SPORT 6p로 교체를 하였다. 리어는 PA 스포츠4p. Weds Kranze Acuerd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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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준피티드에서 작업한 에어포스 3H메모리 키트 에어서스펜션. 메모리 키트는 미국 에어리프트 제품.

K5


2013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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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K3

에어로파츠:(앞)제스트 (뒤)제스트 (옆)부바케이 스포일러:시퀀스 알로이 휠:보센CV-3 18″(앞)8J +35 (뒤)9J +35 타이어:(앞, 뒤)215/40-18 서스펜션:GRBS 코일오버 브레이크:(앞)TST경량 플라워디스 크 320mm 2P (뒤)모비스 300mm 머플러:튜니스트 순정형 가변 익스테리어 기타:엠블럼, 라이트 튜닝, 데이라이트 추가 인테리어:리무진커버 드레스업 비용:약 900만원

교체형 범퍼가 보여주는 준중형 스포티

2016 june. photoday 제스트의 교체형 범퍼는 온순해 보이던 앞 모습을 와일드하게 바꿔놓았다. 좌우 덕트 사이즈를 키워 웅장하고 스포티해보이며 추가 립 설정도 좋다.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것은 아마도 M범퍼인 듯하다. 반면 리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립 타입으로 배기팁 하단을 감싸 차고가 낮아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얻었고 디퓨저 역할도 겸한 디자인이다. 각 파츠별 선호 디자인을 조합하다보니 3브랜드 에어로 파츠를 선택해 본인만의 차량을 만들고자 했다. 실내는 리무진 시트, 에쿠스 기어노브, 엠보싱 등을 작업해 안락함을 추구했다.

01 화이트 범퍼 하단 립이 머플러 부위 디자인을 부각해 스포티해 보인다. 배기는 투니스트 가변. 02 에쿠스 기어 노브를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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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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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 : 유정일 32세 설비기사 경기용인


2016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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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BMW 320d

에어로파츠:(앞)M크로스 카본 (뒤)M크로스 카본 스포일러:M퍼포먼스 라디에이터 그릴:M퍼포먼스 알로이 휠:BC Forged 2피스 BX05 19″(앞)9J +30 (뒤)10J +40 타이어:(앞)245/35-19 (뒤)265/30-19 서스펜션:KW 스트리트컴포트 20단 감쇠력 조절 브레이크:제페라 6p캘리퍼 380mm 프릭사 레이싱로터 외부도장:메탈그레이 전체 래핑 머플러:아크라포빅 look 드레스업 비용:약 1,500만원

BC Forged BX05

2016 june. photoday Owner : 김민용 33세 자영업 경기고양 career :13년 활동 모임 : 로얄클럽


전투적인 메탈그레이 보디 컬러와 강렬한 디자인과 컬러로 무 장한 BC forged 알로이 휠이 시선을 강탈한다. 컨케이브 스타 일에 2피스 휠로서 입체적 디스크가 림 바깥쪽까지 뻗은 역동 적 디자인이다. 그 속으로 잘 보이는 브레이크는 제페라 6p인 데 캘리퍼를 수전사로 입혀 독창적인 컬러를 표현했다. 연비가 매우 좋고 베스트셀링 카이기에 선택했지만 그만큼 같은 차량 이 많아 김민용 오너는 각종 파츠들을 가능한 320d에 적용사 례가 없는 제품 위주로 선택했다.

01 컨케이브가 강한 디자인이 많은 BC Forged의 BX 시리즈 05모델이다. 단순한 컨케이브를 넘어선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02 제페라 6p캘리퍼, 380mm 로터조합. 캘리퍼는 홀로그램 수전사 작업. 03 M크로스 카본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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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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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BMW 520d

에어로파츠:(앞, 뒤, 옆)BMW M 스포일러:퍼포먼스look 리얼카본 립 라디에이터 그릴:M5 look 알로이 휠:640d 그란쿠페 look 19″ 타이어:(앞)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3 245/40-19 (뒤)금호 Le스포츠 275/35-19 서스펜션:K-Sport Sport 코일오버 브레이크:535d 순정 대용량 캘리퍼 & 로터 외부도장:레드크롬 머플러:퍼포먼스게러지 커스텀배기 & 550 look 팁 익스테리어 기타:유광블랙 포인트 인테리어:카 본 look 래핑, 레인보우 스피커 엔진:225마력 48토크 드레스업 비용:약 900만원 튜닝 비용:약 150만원 오디오:약 50만원

크롬의 반짝임과 레드의 화려함

2016 june. photoday Owner : 김만수 29세 튜닝샵 경기수원 career : 5년

2011년 카모드에 크롬 래핑 차량이 처음 소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다양한 컬러의 크롬차량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공비가 1,000만원 전후하는 고가의 작업이고 관리도 신경 써야 하는 등 쉽지 않은 아이템인데 무엇보다 크롬래핑은 타인의 시선을 물리칠만한 오너의 자신감도 필요하다. “처음엔 사람 들이 너무 쳐다봐서 민망했는데 1주일 지나니까 괜찮아 지더라고요”라는 김만수 오너. 평소 레드를 좋 아하고 레드크롬 차량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선택했다. 골드나 실버 크롬 필름처럼 눈이 부실 정도의 반 사가 없고 약간 반짝이는 레드처럼 보여 한결 부담이 적은 것도 레드크롬의 특징이다. 앞 뒤 범퍼는 순 정보다 덕트가 큰 M퍼포먼스제품으로 교체하여 스포티해 보이며 K-Sport 코일오버키트를 장착해 차 고를 조절했다. 레플리카가 포함되어 있지만 휠, 머플러팁, 브레이크등을 BMW의 상위 차종과 모델 제품을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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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측면 실버크롬 데칼로 한층 다이내믹해 보인다. 02 640d 그란쿠페 look 19″. 03 실내 우드 부분은 카본 룩 필름을 부착했고 브라운 내장은 순정이다. 04 엠블럼까지 컬러매치를 한 섬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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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에어로파츠:(앞)Mperformance (뒤)볼스테이너 타입1 (옆)3D디자인 카본 스포일러:Mperformance 라디에이터 그릴:m5 카본 무광 알로이 휠:웨즈 스포츠 SA-67R 19″(앞)8J +30 (뒤)9J +30 타이어:금 호 ps91 (앞)245/40-19 (뒤)275/35-19 외부도장:3m 사틴화이트알루미늄 전체래핑 머플러:오토모티브 wifi 액티브사운드 익스테리어 기타:DTM 카본덕트보닛 인테리어:M퍼포먼스 핸들, 스티어링휠 에어백 가죽 트리밍, 아론게이지(송풍구 타입),블루벨트, 엠비언트라이트 밝기 보강 드레스업 비용:약 1,575만원

2011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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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BMW 535D

카본을 돋보이게 하는 사틴실버

2016 june. photoday

순정 컬러도 실버 래핑도 실버. “제가 선택한 실버 필름은 반 무광 실버 로서 조명에 따라 차가 주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차에 숨겨져 있던 세 세한 곡선들까지 표현이 되어 은근히 매력적이죠.”순정 컬러와 비슷하 니 도어를 열면 나타나는 래핑필름 마감 끝으로 보이는 순정컬러와의 시 각적 부조화가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 그래서 일부 래핑업체들은 추가 비용을 받고 도어 내측까지 래핑을 하여 완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김 오 너가 반무광 실버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보닛을 비롯해 다양하게 적 용된 카본 파츠들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한 점도 있다. 연간 주행 거리가 70.000km~90.000km에 육박한다는 김이건 오너는 가솔린엔진은 부담 스러워 연비가 좋은 디젤을 선택했지만 주행을 좋아하기에 V6 3.0L 디젤인 535d를 선택했다. “저거 겁나 빠를지 모르겠는데?”가 콘셉트라는 김 오너는 비록 빠르지 않더라도 서 있는 차량에서 그런 느낌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튜닝을 하였다. 실내는 스티 어링 휠이 눈에 띈다. 우선 D컷 알칸타라인 M퍼포먼스로 바꾸고 에어백 부분을 이탈리 아산차콜그레이 가죽에 블루 스티치를 넣어 쥐는 맛에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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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주행성능을 위한 경량 콘셉트로 웨즈 스포츠 SA-67R 19″와 금호 ps91 장착. 02 프론트, 리어, 윙, 사이드, 그릴 등 카본 파츠를 상당수 적용했다. 그중에서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카본 보닛. 03 디젤 차량의 배기사운드를 외부스피커를 통해 임의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인 오토모티브 WIFI제품을 적용했는데 특이사항은 고은과 중음을 삭제하고 저음만 세팅하여 웅장하고 리얼리티를 살린 점이다. 04 D컷 알칸타라인 M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의 에어백 부분은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트리밍 했다. 05 송풍구 하나를 삭제하고 그 자리에 전용으로 매립한 아론게이지로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0-100, 드래그 등 주행 계측 기능도 있다.

Owner : 김이건 33세 중고차딜러 경기안산 활동 모임 : TOS, D4ANSAN


2011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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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BMW 550i xdrive

에어로파츠:(앞)HAMANN (뒤)볼스테이너 리어 디퓨저 (옆)m gts 스포일러:Mperformance 라디에이터 그릴:리얼카본 알로이 휠:bbs.JP rsgt20″(앞)8.5J +35 (뒤)9.5J +38 타이어:넥센 su1(앞)245/35-20 (뒤)275/30-20 서스펜션:H&R xdrive 전용 다운스프링 외부도장:Avery 골드 크롬래핑 머플러:피코사운드 익스테리어 기타:DTM 카본덕트, 로텍코리아 펜더덕트 인테리어:신형 계기판으로 교체 엔진:산본스타일 스테인바우어 보조ECU (순정:407마력 61.2토크->보조 ECU 장착 후:489마력 73.4 토크) 드레스업 비용:약 1,200만원 튜닝 비용:약 350만원

드레스업과 퍼포먼스의 절묘한 조화

2016 june. photoday 자동차로 표현할 수 있는 개성요소들을 조화롭게 작업해 존재감 이 극대화되었다. 더불어 희소모델에 대한 어드밴티지와 고가의 파츠가 관심을 더 끈다. “조금 특별함을 추구하는데 누가 보아도 차량의 보디가 먼저 눈에 띄기에 흔치 않은 필름을 골랐다”며 그 밖의 포인트로 보닛과 휠을 지목했다. 보닛은 카본 덕트 타입으로 경량화와 열 방출, 멋을 내는 1석3조의 아이템이다. 안 오너는 추 가적으로 로텍에서 펜더에 덕트를 얹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휠은 BBS jp(일본) RSGT 20″로서 보디와 휠의 크기 밸런스가 좋고 고급감이 돋보인다. 순발력이나 연비 면에서는 19″가 좋지 만 드레스업 효과를 생각해 20″를 선택했다. 즐거움의 하나로 생 각한 자동차를 선택함에 있어 차별화를 택했고 튜닝은 개성을 최 우선으로 생각하되 자동차 본연의 기능인 주행성능에도 소홀하지 않은 모습이 노련해 보인다.

Owner : 안영훈 30세 금융업 경기안산 활동모임 : D4.ANSAN, T.O.S


bmw f10 550i xdrive 01 bbs.JP rsgt20″와 H&R xdrive 전용 다운스프링 하체. 02 카본 그릴을 장착했고 엠블럼도 래핑. 03 보조ECU를 장착한 489마력 엔진. 04 덕트형 카본 보닛의 물받이는 로텍에서 제작해 부착했다. 펜더덕트도 로텍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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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파츠:(앞)HAMANN (뒤) 볼스테이너디퓨저 라디에이터 그릴:신형M 알로이 휠:BBS RGR 19″(앞, 뒤)9J +20 타이어:금호 LE스포츠 (앞)245/35-19 (뒤)265/30-19 서스펜션:H&R xdrive 전용 다운스프링 외부도장:Avery 실버크롬 전체 래핑 머플러:튜니스트 엔진:스위스칩 보조ECU(장착후: 459마력 68토크) 드레스업 비용:약 1,200만원 튜닝 비용:약 130만원

2012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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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BMW 550i xdrive

비주얼과 파워 퍼포먼스 동시만족

2016 june. photoday

벤츠E63AMG 스테이지2를 타던 김 동선 오너는 고성능 차량의 불안한 후륜 그립에 불만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지인의 550i xdrive타 보고 는 4륜의 안정감이 쏙 마음에 들어 차량을 바꿨다. “외국 잡지를 보니 'M 5 잡는 하극상의 차 550i x-drive' 라고 하더군요. 제가 타 봐도 드래그 만큼은 M5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 두 차량의 0-100 제원은 M5는 4.2 초 550i xdrive는 4.3초인데 김 오너 는 보조ECU로 출력을 올렸으니 그 럴 수도 있다. 두 차량 모두 기본 베이 스는 V8 4.4L 가솔린 터보차져다. 고 성능을 추구하는 국내 오너들이 대부 분 M5에 관심을 가졌지만 개성 있는 오너들이 주목한 차량은 국내 비인 기 차종인 550i였다. 김 오너는 출력 과 초반 접지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생각에 과감히 희소 차량을 선택하고 그보다 더 과감한 실버크롬 으로 래핑했다. 크롬 래핑은 “젊었을 때 한번 해본다는 생각으로 작업 했 다”며 휠은 모든 차량에 잘 어울리는 BBS제품 중 RGR제품을 구매해 블 랙으로 도색했다. 터보차저로 인한 높은 엔진 열은 로텍에서 덕트 시공 으로 해결 했다.

01 V8 4.4L 터보차져 순정엔진에 보조ECU를 장착. 엔진룸 우측에 보인다. 02 보닛 덕트 작업 후 냉각팬 도는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 로텍 제품. 03 국내에서 20″를 구해보려 했으나 못 구해 19″를 도색한 후에 장착. BBS RGR 19″캘리퍼는 순정을 도색하고 데칼 부착 후 클리어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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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 : 김동선 30세 자영업 경기안산 career : 10년 활동모임 : TOS(팀오버스피드), D4


서스펜션:BC레이싱 32단 감쇄력 조절식 코일오버 머플러:bola & jun b.l 조합 커스텀 익스테리어 기타:후드 에어덕트 엔진:휠마력416마력55토크/흡기, 배기매니폴더, ECU맵핑, 점화코일 드레스업 비용: 약 250만원 튜닝 비용:약 600만원

2008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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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그랜드 체로키 6.1 hemi SRT8

pass me... if you can...

2016 june. photoday

“유럽차에 비해 미국차는 만들어가며 타는 재미가 있다”는 문성원 오너. 유럽이나 일 본 차량에 비해 디테일한 완성도는 떨어져도 미국 차량들이 갖는 감성은 매력적이며 그 중심에는 V8엔진이 있다. 자동차광이라면 열광했을 영화 ‘매드맥스:분노의도로’를 보면 V8차량들이 대거 등장하고‘브이에잇! 브이에잇!’을 연호하는 워보이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미국인들이 갖는 V8의 의미가 어떠한지 조금은 짐작할 수 있다. 미국 정부 의 연비개선 압력과 세계적 트렌드인 에코로 인해 GM은 트윈 스크롤터보, 포드는 ‘에 코부스트’라는 이름의 다운사이징 엔진들을 전면에 내세운 데 반해 크라이슬러는 V8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헤미’라는 이름으로 6.1L 6.2L 6.4L 7.0L 등 다양한 V8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문성원 오너가 소유한 그랜드 체로키 6.1 hemi SRT8 은 국내에 50대 한정판으로 수 입된 차량이다. 그는 “RV베이스의 고성능 모델은 미국에는 많다”며 “미국내 드래그를 보면 그랜드 체로키 헤미 모델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런 차량들이 여유 마력을 뽑는데 적합해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구매하고 튜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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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센터 듀얼 머플러는 미국 볼라 제품. 02 터보나 대 배기량 엔진에서 나오는 많은 열은 냉각기능 저하에 따른 출력저하와 엔진부품의 내구성을 악화하는 결과를 낳기에 효율적인 열관리는 차량 관리 면에서 필요한 부분이다. 로텍 덕트는 탈부착 물받이를 적용해 빗물 걱정 없이 방열과 멋을 동시 만족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03 리어에는 크라이슬러의 고성능 디비전 SRT8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그 밑에는 도발적인 문구인 ‘pass me... if you can...’ 추월해 봐, 할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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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 : 문성원 37세 수입차영업직 경기용인


2013년식

에어로파츠:(앞)K3쿱 (옆)부바케이 스포일러:온지구 라디에이터 그릴:K3쿱 순정 알로이 휠:GTR Racing TYPE-R 18″(앞)8J +38 (뒤)9J +38 타이어:금호 TA31 (앞, 뒤)215/40-18 서스펜션:KBEE 일체 형 하체보강:네오테크 스테빌라이져 브레이크:만도2p,네오테크 엔써 디스크 머플러:순정형 가변밸브 익스테리어 기타:k7보조브레이크등, 블랙베젤 인테리어:더뉴k5기어노브 드레스업 비용:약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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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ay k3 m/t

안정감 있는 블랙 스포츠

2016 june. photoday Owner : 최원석 24세 회사원 경기오산 career : 3년 활동모임 : k3매니아클럽

K3가 MD에 비해 조금이라도 덜 돌아다니는 차량이어서 선택 했다는 최원석 오너. 그는 옵션이 없는 일명 ‘깡통’차량을 구입해 하나씩 업그레이드하며 만드 는 재미를 얻고 있다. 튜닝 마니아들 중에는 순정 부품을 어차피 튜닝용으로 교 체해야하기 때문에 옵션이 없는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의 스포츠 style 모델의 경우 가격을 최저로 내린 속칭 엔진과 미션만 있는 모델을 판매하 기도 한다. 토요타86의 경우도 고급형은 약 3,000만원 이고 ‘깡통’은 약 1,900 만원 이다. 1,100kg대 경량화는 덤이다. 블랙보디에 헤드라이트와 휠도 블랙에 가까워 어두운데 비해 답답함 보다는 날 렵한 이미지다. 반짝이는 핀 타입 휠이 차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테일램프가 치켜 올라갔고 상대적으로 둔해 보이는 리어가 흠이다.


신속한 반응성에서 생기는 새로운 감동! 엔진의 파워를 이끌어 내는 고성능 스파크 플러그!

테이퍼 컷 극세경 이리듐합금 중심전극 이리듐 IX 플러그는 적극선단부의 면적을 작게 하는 것으로 소염(냉각) 작용이 작아지고 화염이 크게 성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성능 이리듐 IX 플러그가 엔진을 새롭게 점화한다! 이리듐IX 플러그는 신차에 장착되어지는 표준열가 플러그와 교환 가능한 플러그입니다. 일반 플러그와 비교해서 연소의 확대가 빠르고 절연체 선단부에 써모 엣지를 설치하여 플러그의 오염과 손실을 억제시키며 착화성/가속성/연비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고부가가치 플러그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248(원시동) homepage│www.ngkntk.co.kr│T.(031)491-3636│F.(031)49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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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bu Chevrolet All New

Text 곽창재(모터스포츠 프로모터/앨빈 앤 모건 대표) photo GM코리아


지난 2011년인가 8세대 말리부가 나왔을 때는 쏘나타에 비해서 2% 부족한 느낌을 버릴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9세대 말리부는 다르다. 우선 디자인도 다르고, 사이즈도 다르고, 품격도 달라졌다. 이제 제대로 완성되어진 것 같다.

‘이제 제대로 한판 떠보자~~~~’ 필자는 요즘 UFC에 빠져있다. UFC [Ultimate

출발 하는 것 같아서다.

쏘나타에 비해서 2% 부족한 느낌을 버릴수 없었다.

하여튼 얘기가 또 삼천포로 빠지네… 시승기 쓰는 거

하지만 이번 9세대 말리부는 다르다. 우선 디자인도

를 그만 두던지 해야지 원…쩝

다르고, 사이즈도 다르고, 품격도 달라졌다. 이제 제대로 완성되어진 것 같다.

Fighting Championship], 맞짱을 공식적인 대회로 만든 거다.

미국이 자동차 업계의 역사가 깊기는 깊은 것 같다. 이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UFC나 K1, 복싱, 유도, 레슬

번 말리부가 9세대, 1964년에 1세대가 출시됐으니까

필자는 지금까지 시승기를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써

링 같은 스포츠를 굉장히 싫어했다. 싫어하다 못해 경

50년이 훌쩍 넘었다. 필자보다도 더 나이가 많은데,

왔다. ‘너무나 한결 같이 똑 같은 시승기'가 맘에 안들

멸하는 수준이었다.

말리부는 더 쌩쌩해지는데 필자는 왜 이 모냥이 되가

어서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

또한 공 가지고 하는 스포츠, 상대와 몸을 부딪히는 스

냐?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니 원~~~~))

보자는 생각에서였다.

포츠를 좋아하지 않았었다. 지금도 야구와 축구, 농

6년 정도에 1세대씩 진화를 했고 최근에는 진화 속도

또 시승 전에 제원표를 보지 않는다. 선입견을 갖지 않

구, 골프 같은 스포츠와 단체로 하는 스포츠를 좋아하

가 더 빨라졌으니까, 아마도 50년 후에는 20세대 이

기 위해서다. 그리고 매뉴얼 북도 보지 않는다.

지 않고, 하지도 않는다. 당구도 30년째 80으로 당구

상 진화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반 소비자가 새 차를 사서 사용 설명서를 다 보는

장 가본 지 20년도 넘었고, 탁구도 안친다.

20세대 말리부 시승을 하려면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이것저것 해보다가 잘 모르는

웃기는 건 필자가 중학교 때까지 야구부였다는

운동해야겠다. (헛 둘, 헛 둘…)

것만 사용 설명서를 보게 된다. (그런데 필자는 점점 사용설명서를 보는 횟수가 늘어

거다....... ㅋㅋ 이제 제대로 붙어볼 만해졌다.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난다. 이유가 뭘까?... 쩝)

필자가 요즘 UFC에 빠져 있는 건 리얼해서다. 그리고

SM6, 쉐보레의 말리부. (기아 K5는 쏘나타와 디자인

암튼, 그래서 필자는 시승할 때 제원표와 사용 설명서

진짜 1:1 정면 승부이기 때문이다.

만 다르니까 같은 차라고 보고…)

를 보지 않는다.

얼마 전 와이프가 ‘당신 요즘 저거 많이 보데?’

우리나라 중형차 판은 현대 쏘나타, 크게 말해 현대기

‘대리만족 하는 거야?’ 하는데 얼마나 찔리던지…. 에

아의 쏘나타와 K5가 독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그런데 이번에는 좀 봤다.

~효~~~~ 반칙과 변칙이 난무하는 세상에 그나마 공

아니었다. 오죽하면 쏘나타급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경쟁차들과 제대로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다.

평한 거 같아서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방

지난 2월 르노삼성의 SM6가 그 ‘쏘나타급’이란 말을

비교를 해보고 싶을 만큼 말리부의 첫인상이 맘에 들

송조차도 리얼하지 못하니까..

다시 중형차급으로 바꾸게 만들었고, 이제 쉐보레는

었다. (뭔가 삐~~일이 왔다는 거지..) 마력이나 토크,

‘동물에 왕국’ 정도가 리얼하려나?

중형차급을 ‘말리부급’이라고 바꿀 수 있는 기초를 마

옵션은 배기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논외로 하고,

뭐 또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

련했다고 생각한다.

배기량이 다르고 옵션이 달라도 변하지 않는 것만 비

만, 어쨌든 8각의 케이지 안에서 만큼은 같은 선에서

사실 지난 2011년인가 8세대 말리부가 나왔을 때는

교해봤다.


커지고, 무게중심점이 넓어지게 되니까 주행 안정감이 좋아지기도 한다. 축간거리 뭐 웬만한 기능이나 옵션은 요즘 동급차에는 거의 없는 게 없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도 쏘나타 대비 25mm 길고, 그랜저보다 15mm 짧다. 쏘나타보다는 그랜저에 가

전장, 전고, 전폭, 축거, 전후륜 윤거만 비교해보기로 했다. 차의 길이와 너비, 높이,

깝단 얘기다. 물론 몇mm 차이로 실내가 엄청나게 넓어지거나, 주행 안정감이 어마

축거와 윤거는 배기량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으니까.

무시하게 좋아지지는 않지만 차에 있어서 1mm는 우리가 생각하는 1mm와는 차

전장 (mm) 전고(mm) 전폭 (mm) 축거 (mm) 윤거 전 (mm) 윤거 후 (mm)

말리부 4,925 1,470 1,855 2,830 1,590 1,587

쏘나타 4,855 1,475 1,865 2,805 1,614 1,621

SM6 4,850 1,460 1,870 2,810 1,615 1,610

길이는 말리부가 동급최대라고 자랑할만 하다. 4,920mm인 그랜저보다도 길다. 폭은 약간 좁은데, 축거가 가장 길다. 축거는 앞바퀴의 중심축과 뒷바퀴의 중심축간 의 거리를 말한다. ‘휠 베이스’라고 하기도 한다. 축간 거리가 넓을수록 실내 크기도

원이 다르다. 대신 윤거는 가장 좁다. 그래서 전체 차폭이 경쟁차 중에 가장 좁다. 한마디로 늘씬하게 잘 빠졌단 애기다. 그래서 그런지 시승회 보도자료 제원표에는 축거를 윤거로 표시하고, 실제 전후륜 윤거는 아예 빼버렸다. 경쟁차보다 상대적으 로 좁다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에 표시를 안한 것 같은데, 필자의 생각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날렵하고 늘씬하다는 느낌이다. 비교대상이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든 크기는 그랜저에 버금간다. 그래서 시승회에 왔던 기자들이 2.0 터보모델 보다는 1.5 터보모델을 더 타보고 싶어했던 것 같다. 물 론 필자도 그랬고…


아쉽게도 시승회는 2.0 터보 모델만 시승차로 준비되어 있어서 1.5 터보 모델을 타

게 새삼 파격적으로 와 닫는다. 이것이 미국식 인사시스템인가 싶기도 하고…

보지는 못했지만 꼭 한번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시승차였던 2.0 터보 엔진은 캐딜 락 CTS에서 충분히 검증된 엔진이라 오히려 그랜저 만한 차체가 가볍다고 느껴질

뭐가 어떻든 간에 말리부, 참 마음에 든다. 가격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 출시 1주일

정도다.

만에 사전계약이 6,000대가 넘었다고 하니까 시승기를 쓰는 지금쯤은 1만대가 훌 쩍 넘었을 거다.

이번 말리부 기자발표와 시승을 하면서 필자는 오히려 다른 부분에 약간 의문을 가 지게 되었다. 한국지엠 디자인본부 전무인 스튜어트 노리스, 영업.서비스.마케팅부

몇번의 시승기에서 필자는 예전 대우차를 가장 많이 탔었다고 한 적이 있다. 언제부

분 부사장 데일 설리번, 말리부 글로벌 개발 담당임원 제레미 쇼트, 파워트레인부분

터인가 타고 싶은 차 보다는 용도에 맞는 차를 고르게 되면서부터 더 이상 차 욕심이

황준하 전무, 모두 짧게는 8~9년 길게는 30년 가까이 지엠 또는 대우자동차 시절부

없어졌다. 그래도 지금 차가 3대다.. 중고차값으로 다 합쳐봐야 말리부 한대 살까 말

터 자동차 관련 전공 및 업무를 담당했었는데, 유독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만 자동

까 하지만…^^

차와 관련이 채 1년이 되지 않는다. 물론 개발이나 생산 쪽이 아니고 회사를 경영하는 부분이니까 상관은 없을 수 있지

말리부 꼭 성공했으면 좋겠고, 꼭 성공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만 하드웨어, 그것도 자동차 회사의 경영을 소프트웨어 업계 경력인사가 맡았다는

Malibu Chevrolet All New


튜닝 샵 information

주)엠제이웍스, MJ WORKS

가능한 튜닝 품목 : 전차종 커스텀 흡기/배기머플러, 액티브사운드 전자배기 머플러, 합성유 엔진오일 교환 국산차 수입차 일반 경정비, 일체형 서스펜션 다운스프링 브레이크튜닝, 휠 타이어, 하체보강 튜닝파츠 엔진오일 유통, 독일 영국 미국 호주 파츠수입 및 무역 직수입 자동 차 소음 인증 주력 차종 및 분야 : 전차종 가능합니다. 샵 자랑&특징 :저희는 배기관련 전문 튜닝샵 엠제이웍스 입니다 10년동안 배기머플러를 주력으로 하여 성장하였고 지금은 주식회사 엠제이웍스를 설 립하여 하체튜닝 브레이크 서스펜션 휠 타이어 경정비 레이싱카 메인터넌스 수입 튜닝파츠 무역까지 모든 작업이 가능한 튜닝 업체입니다. 저희 샵에서 작업한 차량만해도 3천대 이상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그 경험 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항상 고퀄리티 작업으로 고객분 차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배기에 관련된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확관 및 축관 티타늄, 알미늄 용접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shop data 주)엠제이웍스, MJ WORKS 연락처 : 070-4224-2562, 010-2463-2562정요섭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로 404,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72-1 블로그&카페 : http://blog.naver.com/y8391495 영업시간 및 휴무일 : 평일:월~금 am10시~pm8시 주말:토요일 am10시~pm6시 / 일요일 휴무

성남 아우토모빌

가능한 튜닝 품목 : 썬팅시공, 래핑, 블랙박스, 에어댐, TRC바디웍크드레스업파츠취급, 에어쇼바 시스템 교체

owner's voice 엠제이웍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 라는 신 념을 가지고 자동차 튜닝 문화를 리드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작업 할것 을 고객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주력차종 및 분야 : 국산 수입차량 프리미엄 썬팅시공, 네비게이션 AV시스템, 편의장치 샵 자랑 & 특징 : 국산 경차부터 수입 슈퍼카까지 다양한 차종들의 썬팅, 전장인스톨 가능. 드레스업 차량 방문이 많은 썬팅 집입니다 ^^

shop data 성남 아우토모빌 연락처 : 010-7460-5037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585번지 블로그&카페 : http://blog.naver.com/bh_0224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오전 09: 30 ~ 19:00 일요일휴무 owner's voice 주력분야는 썬팅 내비게이션 AV시스템이지만 드레스업도 병행하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차종이 방문하고 있습 니다. 항상 이윤보다는 사람 을 남기는 작업자로서, FM인스톨을 원칙으로 내차보다 더욱! 더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팀 퍼비드 가능한 튜닝 품목 : 터보 / 배기(기성품퀫백시스템) / 흡기 / 가변배기 / 브레이크 / 쇼바 / 보강 킷 / 커스텀제작튜닝(배기,바디킷) / 에어쇼바 / 각종바디킷 주력 차종 및 분야 : 국내외 모든 차량의 배기튜닝과 퍼포먼스튜닝을 한번에 , 드래그레이싱차량 셋팅과 제네시스쿠페 드리프트셋팅 샵 자랑&특징 : 2006년부터 튜닝업계에 들어와 팀퍼비드라는 이름으로는 14년도 초기부터 시 작하여 많은 데이터들과 기술력으로 중무장되어 시작을 하게 된 튜닝샵으로서 드래그레이스와 드리프트경기에도 참여중인 하나의 팀입니다 항상 오너의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여 장사치가 아 닌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리고 중복투자를 최소화 시킬수 있도록 오너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작업 을 진행해드리도록 노력중이며 배기튜닝의 필수인 구조변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한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중이기에 야간작업도 언제든 가능한곳입니다. shop data 팀 퍼비드 연락처 : 051-311-3155 / 010-3419-0031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363-13번지 사상구 모덕로37 홈페이지 : http://www.teamfervid.co.kr 영업시간 : 점심 12시 ~ 밤 11시~12시 owner's voice 반갑습니다..ㅎ 최고의 퀄리티와 최적의 효과를 나타내도록 차량하나가 입고된다 면 그 차량에만 몰두를 하는 스타일로써 예약제작업이 우선순위이며 나몰라라 방 식의 작업자가 아닌 “내 차량이다” 생각하 고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차량의 셋팅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팀 첼린져 가능한 튜닝 품목 : 터보,배기,흡기,가변배기,브레이크,쇼바,하체튜닝,케미컬튜닝 등등 퍼포먼스 튜닝 일체, 영화차량 제작, 레이스카 제작 주력 차종 및 분야 : 벤츠,bmw,아우디,현대,기아,삼성,쉐보레 등 전 차종 레이스카 제작, 드리프 트세팅, 서킷세팅, 드래그세팅, 터보튜닝, 배기튜닝, 가변배기 등등 샵 자랑&특징 : 국내 최고의 드리프트팀인 가레트 드리프트팀의 메인터넌스를 맡고 있으며, 오랜 노하우로 쌓인 최고의 기술력에 더해진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shop data 팀 첼린져 연락처: 051-325-0456, 010-5744-0456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715-10번지 블로그&카페: http://blog.naver.com/1107sjhyd 영업시간 및 휴무일: 월요일~금요일 10시~22시 토요일 10시~19시 owner's voice 팀 첼린져는 2007년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 다. 지금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최고의 튜닝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카모드가 본

튜닝 트렌드 2015년 6월호부터 2016년 5월호

까지 1년간 카모드에서 취재한 튜닝카는 215대였다. 이를 토대로 최근

튜닝 트렌드를 분석해 본다. 카모드가 튜닝카를 취재한 지 햇수를 10년이 넘어간다. 그 기간 동안 튜닝카 취재 대수는 1,500대에 이르며 거기에 자체 튜닝카 행사에 참가한 차량을 더하면 총 2,100대에 이른다. 미국 세마쇼, 일본 도쿄오 토살롱, 스탠스네이션 등의 국제 행사를 취재 소개하면서 글로벌한 튜닝트렌드 방향을 읽어낸 열정은 모두 잡지 취재 차량 리뷰에 녹아 있다. 카모드에서는 전국에 있는 다양한 튜닝카 취재를 위해 개별 출사를 나가거나 거점을 마련해 튜닝카 유저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포토데이를 주최하였고, 움직이기 어려운 지방 차량들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필드데이와 동호회 소개를 위한 클럽미팅 등을 통해 최대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차량들을 책에 소개하고자 했다. 이렇게 쌓여진 자료는 자연스럽 게 튜닝 트렌드를 보여주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1년간 카모드에 소개된 차량들을 더 자세하게 분석해보았다. text 강경완


2015년 6월호부터 2016년 5월호 카모드

사실

굳이 분석을 안 하더라도 느낌으로 알 수

있는 최근 트렌드는 ‘심플리즘’이다. 튜닝을 하는 오너들은 표현을 즐기기에 마음껏 자기표현을 하 고 싶을 것인데 심플을 택한 것은 외부 환경 때문일 것이다. 샵에서 듣는 가장 많은 질문인 ‘단속 안되요? 검사 되요?’ 가 이를 증명한다. 한마디로 겁나서 튜닝을 못하는 것이다. 새로운 수요층은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고 마니아들도 점차 신 고, 단속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적당히 하는 경우도 많다. 최 근 3년간은 정부에서는 창조 경제로 희망에 불을 지펴놓곤 방치 한 사이 불씨는 이미 꺼진 것 같다. 나 좋아하는 튜닝이지만 공

Simplism

도를 이용하기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 규제 완화가

심플리즘은 오너들이 ‘순정틱’이라고 표현하는 튜닝을 말한다. 하체 중심으로 세팅하며 깔끔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며 최근 가장 선호 하는 튜닝 스타일이다. 합법적으로 튜닝 할 수 있는 스타일로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쉽지 않다. 머플러 소리가 음색이 아닌 소음으로 인식하는 사람 들에게는 백날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다. 언젠가는 소음을 소리로 봐주는 넓은 아량을 기대하는 수 밖에는....

수입 vs 국산 2015년 완성차 시장에서는 수입차 점유율이 17%에 육박했다. 튜닝카들도 수입차 비중 이 높다. 1년간 카모드를 다녀간 215대 중 43대가 수입차로서 약 20%에 해당한다. 튜닝

수입 43

마니아들이 수입차를 선호하기도 한다. 검사나 단속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수입차에 대해 순정인지 튜닝된 것인지를 잘 모르는 것도 선택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 다. 순정인데 좀 특이해 보이니 튜닝용으로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다. 무지에서 오는 해프 닝이다. 수입차 비중이 높아가면서 튜닝용품 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비싸 심플하게 튜 닝하는 빈도가 올라가기도 한다. 수입차 점유율이 올라간 건 최근 일이라 튜닝에 소극적인 이유도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

국산 172

수입 vs 국산

라 보증기간이 끝나 가치가 떨어진 수입차들이 늘면 국산 보다 희소성을 앞세운 수입차 튜 닝이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Trend 세계적 트렌드는 스탠스가 대세이며 일본을 중심으로 오버펜더가 급속히 트렌트화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오버펜더에 대한 열망은 큰 상황이며 자동차 관리법의 오버펜더 에 대한 모호한 해석이 오버펜더를 가능하게 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기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플리즘의 핵심은 휠과 서스펜션이 주축이 된 세팅이며 추가로 브레이크와 보디키트를 들 수 있다. 이 정도 아이템을 이용해 최대한 타이트한 모습을 연출한다면 검사나 단속, 신고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에 법과 인식이 바뀌기 전까지 당분간 유행할 것 으로 보이며 이 정도 세팅으로는 사실 개성 표현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포인트 데칼과 외장 컬러 변화에 관심을 갖는 오너들이 늘 것으로 본다. 요즘 튜 닝 오너들의 선망의 대상은 오버펜더에 타이트하게 들어간 휠과 낮은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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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e

나 타이 세’다. 펜더와 휠이 얼마 스탠스는 번역하면 ‘자 이다. 관건 는지와 낮은 지상고가 트하면서도 조화를 이루 코일 만 하지 펜션도 많이 장착 자세를 위해 에어서스 의 735il, 는 것이 더 힘들다. 사진 다니 하고 오버로 세팅 . )다 체형 (일 오버 코일 스포티지R, 클릭 모두

Color 기타 27 (핑크,그린,연두,카키,보라,카멜레온,오렌지,골드,크롬,하늘색,자주)

완성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는 화이트, 블랙, 실버다. 튜닝카에서도 상황은 비슷한데 차이점

블랙 55

이라면 실버가 별로 없고 대신 기타 컬러가 3위를 차지했다. 기타 컬러에는 핑크, 그린, 연두, 카 키, 보라, 카멜레온, 오렌지, 골드, 크롬, 하늘색, 자주색 등이다. 오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는 화이트이며 그다음으로 블랙, 기타, 레드, 그레이, 블루 순이다. 컬러가 다변화 된 계기로는 원하 면 다시 본래 컬러로 돌릴 수 있는 래핑필름 시장이 확대 된 것도 한 몫 했다. 래핑은 저변이 확대 되어가며 가격경쟁도 치열해져 국산 차량은 200만원 내에서, 수입차량은 200~300만원 선에서 원하는 컬러를 고를 수 있다. 래핑 필름의 수명은 대략 2년을 기준으로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진

블루 18 옐로 6

Color

그레이 17 화이트 65

다. 래핑 차량도 일반 도색 차량처럼 왁스와 디테일러로 관리를 하면 수명이 연장된다. 레드 21 실버 6

Concept 튜닝을 하려면 우선 구상이 필요하다. 보통은 차종에 따라, 예를 들면 세단은 VIP스타일, 컴팩트 는 스포티, RV는 오프로드 같은 공식이 있지만 그런 룰을 따르지 않는 것 자체가 개성표현의 시

스탠스 38 차별화 & 커스텀 40

작이라고 생각 하는 오너도 있다. 주로 튜닝 경험이 많은 오너들 중에 이런 생각을 갖는 오너들

아웃도어 6

이 많으며 차종을 바꿔가며 같은 콘셉트를 지향하는 오너도 있고 반면 반전을 노린 차종과 다른 콘셉트를 지향하는 오너도 있다. 특히 레이싱에 영향을 받은 결과인 RV의 스포티 콘셉트, 그리

스포티 25

Concept

고 세단의 스탠스, 심플, 스포티 등의 다양한 변화도 눈에 띈다. 한창 세단 튜닝이 뜰 때에는 ‘세 단=VIP’ 공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테마가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1년간의 튜닝 콘셉트는 Body Style 심플이 대세이며 차별화와 스탠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차별화는 커스텀과 나만의 개성을 중시 튜닝의 베이스로 사용하는 보디형식을 살펴보면 콤팩트가 가장 많고 그 한 오너들이며 스탠스는 지상고와 펜더와 타이어 갭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스탠스의 경우 다음으로 세단, RV, 스포츠로 나타났다. 콤팩트 범주는 준중형과 해치백 국내 도로 사정이 열악한데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데는 예전보다 외국 스탠스 튜닝 정보를 쉽 을 포괄한 것이며 세단은 중형 이상, RV는 4WD 및, SUV를 포함한 것 게 접하면서 벤치마킹할 여건 또한 갖춰졌기 때문으로 본다. 이다. 스포츠는 2도어, 3도어 쿠페 차량이다. 역시 가장 판매가 많이 되

VIP 20

심플리즘 86

스포츠 34

는 차량들이 튜닝 카에서도 많으며 젊은 오너들이 많이 타는 준중형과

Body Style 해치백 차량들의 튜닝 빈도가 높다. 세단은 중형 이상이며 그 중에서도 튜닝의 사용하는 보디형식을 살펴보면 콤팩트가 가장 넘어 많고다양 그 다음으로 세단, RV, K7, 베이스로 그랜저 급이 가장 많았다. 세단 튜닝이 VIP스타일 튜닝을 4WD 및, SUV를 포함한 것이다. 스포츠는 2도어, 3도어 쿠페 차량이다. 역시 가장 판매가 많이 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이번 분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총 65대의 세단 되는중차량들이 튜닝 약 카에서도 많으며 젊은 오너들이 타는위한 준중형과 해치백 차량들의 튜닝 VIP스타일은 1/3인 21대였다. 차량 구매가 많이 튜닝만을 것이 아 빈도가 높다. 세단은 중형 이상이며 그 중에서도 K7, 그랜저 급이 가장 많았다. 세단 튜닝이 VIP 닌 본인 혹은 가족을 위한 다목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타일 튜닝을 넘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이번 분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총 65대의 세단 중 VIP스타일은 약 1/3인 21대였다. 차량 구매가 튜닝만을 위한 것이 아닌 본인 혹은 가족을 위 한 다목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Custom

어진 풀 커스텀 차량 보디 메이크가 전반적으로 이루 들의 선호 아이템인 오너 이다. 커스텀 완성도도 높고 의 에어서스까지 남부 고가 과 스펙 휠 오버펜더에 탐나는 차량은 돈과 시간도 러울 것 없이 작업했다. 이정도의 하다. 필요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용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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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67

SUV 49

Body Style

세단 65


여성오너 215대 중 여성 오너는 5명에 불과한데 여성들은 동호회를 통해 튜닝을 알게 되어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남자들에 비해 패션, 뷰티, 리빙, 푸드 등 관심사가 더 다양한 것도 여성튜닝오너가 적은 이유로 보인다. 자동차도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 한다면 대단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여성 오너들도 좀 더 알았으면 좋겠다.

이소민 K3. 핑크 크롬이 눈부신데 실내도 화이트와 블랙으로 커스텀 오더해 고급스럽다.

이정은 크루즈. 실제 서킷 주행을 즐기기 위한 여성 오너 스펙으로서 화려하고 예쁜 컬러속에 215대 중 여성 오너는 5명에 불과 하다. 여성들은 동호회를 통해 튜닝을 와일드함이 있다. 알게 되어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남자들에 비해 패션, 뷰티, 리빙, 푸 드 등 관심사가 더 다양한 것 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자동차도 패션 아이 템으로 생각 한다면 대단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여성 오너들도 알 았으면 좋겠다.

이지현 스파크. 큐티를 테마로 아기자기한 외장과 실내가 특징이다. 5대 중에 유일한 도색 차량.

현정원 YF쏘나타. 프론트 19″ 리어 20″를 장착할 정도로 프로페셔널 한 튜닝 마니아로 남성들도 어지간한 튜닝으론 명함도 못 내민다.

이서현 포르테쿱. 심플+스포티 콘셉트로서 코일오버로 낮춘 차고가 야무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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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 드 는 사 람 들

작가 이현미 몸으로 체득된 풍경 이현미 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 동양화과와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회화전공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주로 일상의 주변 풍경에서 채집되는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이미지화 하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9월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현미作.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61. Acrylic on canvas. 2016. 72.7×60.6


“풍경이 내 속에서 자신을 생각한다. 나는 풍경의 의식이다.” 모리스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 Ponty, 1908년~1961년)

모든 풍경은 내적인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현실세계에 존재한 것이든 가상

을 버리지 않기에 소멸이 예정되어 있지만 경건하다. 다가오지 않는 풍경은 참혹한

의 세계이든 아니면 유구하게 펼쳐진 것이든, 정지된 것이든, 움직이던 간에 풍경은

시간의 결핍을 스스로 감내하면서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이

어떤 필연에 의해서만 우리 앞에 존재한다. 많은 예술가들은 자기로부터 발화한 내

처럼 시간의 흐름 자체를 거역하는 하나의 절대적 정지다. 우리가 작품이라고 말하

적 필연성을 토대로 감각적 증표들을 추출하고 그것을 통해 화면에서 또 다른 세계

는 것은 바로 이 절대적 정지이며, 시간을 초월하는 하나의 장면이며, 기억이다.

를 구축해낸다. 이러한 과정은 매우 자연스러운 시각체험의 양상이다. 미술사의 역 사 이래 회화는 어떠한 것이든지 간에 감각적인 경험으로 존재하고 이 경험은 현실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감각적인 경험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러니 만큼 그것은 감각의 세계 속에서 내적인 의미를 벗어날 수 없다.

회화의 고립된 난해성과 절대화된 주장, 혹은 주장들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감각적 자료만을 통해 예술과 삶을 설파하지만 갈수록 투명성이 떨어진다. 이런 시대에 가 장 일반화된 시각체험의 대상인 자연과 일상의 정물 등의 풍경을 통해 유연하지만 힘이 있고 관조적이지만 진실이 있는 그의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

작가 이현미가 그려내는 풍경 역시 어떤 내적필연(內的必然)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

다. 때문에 작가의 엄청난 몰입과정이 절실하게 드러난 작품은 유혹적이고 역설적이

은 아마도 현상과 실체를 넘어서고자 하는, 그 바탕과 본질에 대한 의문에 다름 아닐

게도 작가의 주관적 눈을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일상에 대한 객관적 태도를 견지할

것 같다. 이미 언급했듯이 본인이 확인한 풍경 속에서 추출한 감각적 증표들을 통해

수 있다.

또다른 세계를 구축하려는 부단한 시도인 것이다. 자신의 시야 안에서, 자신의 삶 속 에서 건져 올려진 대상들을 다시 구성하고 이를 재편집 하여 일견 생소하면서도 의 문을 갖게 한다. 바로 이러한 시도들이 그의 작품을 의미 있게 하고 일반적인 풍경 혹은 정물 작업이나 사진과는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실재 세계의 일부로 서 그의 작품을 받아들인다. 아마도 그것은 정지된 풍경과 그것을 살려내고 기억해 내려는 작가와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구분이 되지 않는 물아일여(物我一如)의 경 지에 다다르고자 하는 작가 스스로의 염원의 소산일 것이며, 불가하지만,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이게끔 하는 것에 대한 지독한 탐구(그리기)로서의 증표이다. 아울러 그의 작업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 가운데 하나는 추상적 이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체험의 전형화를 취한다는 것에 있다. 어느 소설가가 그랬다. "흉터 는 그 사람이 살면서 겪어온 사건의 흔적"이라고. 그러면서 "스쳐갔던 상처들이 몸에 새겨져서 그 때의 아픔과 시간을 기억하게 만든다"고. 이현미의 작품은 자신이 확인 한 실체로서의 풍경이다. 그것은 몸으로 체득된 풍경이고, 진실이다. 그것은 일견 불 완전하지만 그 허약함 안에 소통의 힘이 내재되어 있기에, 삶을 성찰할 수 있다는 꿈

특히 모든 가치 중심이 서구적 세계관에 의해 지배되고 예술 역시 그러한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불가피하게 인정할 때 이현미의 작업은 동양의 전통적인 기법과 시각을 이용하여 동양적 패러다임과 사상에 대한 제고를 요청하고 있는 대 목은 매우 인상 깊다. 작가의 이러한 태도는 미학자인 박이문 선생이 설파했던 “이원 론적 형이상학에서 일원론적 형이상학으로, 과학적 · 기계론적 인식론에서 미학적 · 유기론적 인식론으로, 인간 중심의 윤리에서 생태 중심의 윤리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가 직면하고 문명의 위기가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는 정언을 상기시킨다. 모든 작가가 혁명가가 되고 극렬한 행동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닌 듯 싶다. 하지만 적어도 생을 아름답게 미화하여 감각이 마비되어 어떠한 의미도 찾을 수 없 이 안락한 작품을 바라보기 보다는 생을 신음하는 작품을 통해 거기서 위기를 바라 보고 투명한 내일을, 궁극적 어둠을 밝혀주는 작품을 갈구한다. 그것이 가장 일반화 된 일상의 풍경이라 할지라도. 글 / 박준헌(미술이론)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81. Acrylic on canvas. 2016. 116.8×72.7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82. Acrylic on canvas. 2016. 116.8×72.7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88. Acrylic on canvas. 2016. 162.2×130.0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62. Acrylic on canvas. 2016. 72.7×60.6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83. Acrylic on canvas. 2016. 53.0×45.5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84. Acrylic on canvas. 2016. 116.8×72.7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85. Acrylic on canvas. 2016. 53.0×45.5


「 완벽하지 않은 것들 」 이 현 미 전시회 2016. 06.14 _ 18, 아람 누리 내 갤러리 누리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전시장 장면. 2016.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전시장 장면. 2016.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전시장 장면. 2016.


이 현 미 이현미 _작가 李賢美 Hyun Mee, Lee artsurfer@nate.com 경기도 고양시 일산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71. Acrylic on canvas. 2016. 45.5×37.9

「 완전하지 않는 것들 」 _ 72. Acrylic on canvas. 2016. 45.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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