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부산 2340(20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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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재탄생을 향한 새 복음화(3)

문화 복음화의 해 www.catholicbusan.or.kr

- 2015년 사목지침

제2340호 2015. 8. 9.

▒ 발행 : 천주교부산교구 ▒ 편집 : 전산홍보국 629-8750 (613-816)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427번길 39 ▒ jubo@catb.kr ▒ 인쇄 : 주보인쇄사(809-2078~9)

사진 : 정승남 토마스(부산가톨릭사진가협회)

연중 제19주일 제1독서

열왕기 상권 19, 4∼8

화 답 송

시편 34(33), 2∼3. 4∼5. 6∼7. 8∼9 (◎ 9ㄱ)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 아라.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 을 숨기는 사람! ◎

제2독서

에페소서 4, 30∼5, 2

복음 환호송

요한 6, 51 참조

◎ 알렐루야. 1.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2.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 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3.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4.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이 주간의 축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

요한 6, 41∼51

영성체송

시편 147, 12. 14 참조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은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m.catholicbusan.or.kr 성모 승천 대축일과 연중 제20주일 미사 전례 안내 (교구공문 제15-102호) 연중 주일보다 성모 승천 대축일의 전례등급이 더 높기 때문에, 성 모 승천 대축일 당일인 8월 15일(토)에는 주일 특전미사가 없습니다.

♣ 9일 : 나티, 누미디코, 데레사 베네딕타(십자가의), 도미시아노, 로마노, 루스티코, 마르첼리아노, 마르치아노, 베리아노, 세쿤디아노, 율리아노, 펠림, 피르모


강 론

행복합니까? 살 맛이 납니까? 김 옥 수 도미니코 신부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어린이 와 청소년의‘주관적 행복지수’ 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답니다. 그 것도 6년이나 연속으로. 그럼 우리 교우들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요? 교우 여러분 행복합니까? 신앙 인이라 행복합니까?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 도다.’ 어떤 복을 받았나요? 그래서 미사가 끝나고 성전 문 을 나설 때는 받은 복 때문에 기 쁘고 발걸음이 가볍나요? 그러면 당신은 행복하십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 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주님의 말씀을 듣습니까? 그 말씀을 알아듣도록 배웁니 까? 배우려고 노력합니까? 배워야 알 수 있고 알아야 믿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믿음 위에서만이 복 받을 수 있는 신앙의 삶이 나오는 것입니다. ‘믿고 싶습니다. 믿도록 좀 알려 주십시오.’ 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 습니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 는다. 주님은 나를 만드시고 내가 잘 되도록 바라십니다. 그래서 자꾸 만 도와주시려 나를 당신 가까이 로 부르십니다. 잘 사는 데 필요한

것을 넘치도록 주시려고. 바로 이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 이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 복을 주 시려고 우리를 이 자리로 부르셨 습니다.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 도다’ 라고 사제는 외칩니다. 그래요. 우린 복된 사람입니다. 주 님을 믿고 바로 이 자리에 초대받 았으니… 이제 그 복으로 이 한 주 간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될 것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생기 가 돌고요. 살 맛이 납니다. 주님을 받아모시고 받은 복으로 희망을 안고 기쁨에 가득 차 주님 의 성전 문을 나설 수 있는 복 받 은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길 기원합니다. ■ 밀양가르멜수녀원 상주

기억할게 활시위를 떠나 거침없이 날아가는 화살만 바라보았지. 과녁에 명중하는 화살에만 환호했었어. 아무리 예리한 화살촉이라도 활시위가 당겨져야 과녁에 꽂힌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활시위가 팽팽하게 당겨질 수 있도록 힘껏 등을 구부려준 활은 생각지 못했네. 기억해야지. 화살이 멀리 갈수록 그만큼 웅크렸을 활의 등을.

부산 FM 울산 FM 녹산 FM

101.1MHz 94.3 MHz 101.5 MHz

오늘의 강론

월~토 06:50

8.10(월)∼11(화) 김옥수 신부(밀양가르멜수녀원 상주) 8.12(수)∼15(토) 이해용 신부(임호성당 보좌) 0 문자참여 #234

사랑이 있는 세상 ◈ 월∼목 12:15∼14:00 진행 : 전가혜 아나운서

8.12(수) 신부수업 - 중독 출연 : 홍성민 신부(부산가톨릭대) ◈ 하느님과 하나되는 하루 ◈

글·그림 : 이영 아녜스 수필가

금 12:15∼14:00 진행 : 이재석 신부 (영성의 집 제2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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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9주일

♣ 10일 : 데우스데디트, 라우렌시오, 바사, 바울라, 아가토니카, 아스테리아


누 룩

사랑은 내 님 지키는 방파제 되어

순례 중에 60대 중반의 일본인 교우 부부를 만나 함께 저녁 식사 를 하게 되었다. 형제님을 보아하 니 구릿빛 얼굴에 다부진 체격, 굵 은 힘줄이 선명하다. 한눈에 아웃 도어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처럼 보였다. 반대로 자매님은 다소곳 하게 앉아서 미소만 짓고 있는 것 을 보니 전형적인 주부였다. “교우가 적은 일본에서 그것도 부 부가 함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 고 계시니 참 보기가 좋습니다.” 라 고 말을 건넸다. 그랬더니, 형제님 말씀이“저는 이 사람 없었으면 벌 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고말 하는 것이 아닌가? 사실 남편은 오 랫동안 교직 생활을 해왔는데, 젊은 시절 학생 7명을 데리고 섬으로 캠 핑을 간 적이 있었단다. 그런데 불 행하게도 학생 중 하나가 그만 물에 떠내려가서 익사한 사고가 나고 말 았다. 그날 이후로 형제님은 정신적 인 상처와 심한 자책감, 무기력증에 26

빠져서 거의 폐인처럼 생활을 해왔 단다. 하루 종일 멍하니, 살아도 살 아 있는 것이 아닌 듯, 그렇다고 죽 은 것도 아닌 생활을 거의 6년 동안 이나 해왔다는 것이다. 그런 자신을 지금의 아내가 한결같이 보살펴주 었고, 그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 었다고 고백했다. 잠시 자매님께 눈 을 돌리니 말없이 미소만 짓는다. 그러더니 자신 역시 잃어버린 남편 을 되찾기 위해서 주님께 매달리고, 또 매달렸단다. 두 부부의 가정에 밀려든 엄청난 고통의 파도 앞에서 도 주님만이 자신을 붙들어주는 갯 바위였단다. 그 바위에 신앙이란 밧 줄로 자신을 칭칭 옭아매고, 인내라 는 방파제로써 매일 삼킬 듯이 밀 려오는 남편의 우울증과 무기력증 이란 파도를 온몸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부 부가 함께 ME(메리지 엔카운터)멤 버로서 봉사하고 있다고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을 수 없

문화적 문화

파리라는 도시를 여행하던 때,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가 지 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들어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갔다. 인 근 대학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하철 역사에서 연주를 하 고 있었다. 연미복 아닌 청바지 차림, 화려한 조명이 아닌 침 침한 지하철 조명(파리의 지하철은 대부분 깔끔하지가 않았 다), 악기 케이스에는 지폐 몇 장과 동전들이 놓여있고, 그 옆 에 마시다 잠시 내려놓은 커피가 놓여 있고, 자신들의 연주 가 담긴 CD가 판매를 위해 쌓여 있었다. 분명 독특한 분위기 였다. 연주자들은 과잉된 느낌으로 연주하지 않았다.‘저희를 보지 말고 지금 들리는 음악을 보세요.’라는 투로 연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루의 노동에 지친 사람들이 별로 바쁜 기색 없이 자연스럽게 오케스트라 연주에 젖어들고 있었고, 가끔 지나가는 지하철의 소음도 그리 방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차지하고 있는 지하철의 공간을 놓고 아무도

김 기 영 안드레아 신부

는 은총의 식탁에 함께 했다는 생 각이 들었다. 왜 우리 삶에 이런 고 통이 찾아오는지 우리로서는 이유 를 알 길이 없지만, 분명한 것은 주 님께서 그 고통을 통해 우리를 단 련케 하시고, 성장시키신다는 것이 다. 그래서 누군가가 칠흑 같은 밤 과도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그들 을 빛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우리를 도구로 쓰신다는 것이다. 지나간 삶의 고통보다 더 강한 주님의 부 활과 현존을 몸으로 체험케 하고, 현대판 사도로 파견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체험한 이 또한, 또 다른 당신의 제 자로 살아가게끔 이끌어 주신다. 혹시, 독자 중에 지금 알 수 없는 큰 고통 중에 계신 분이 있다면, 이 부부들이 체험한 하느님 안에서 위 로와 격려를 발견하고, 다시 일어 나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일본 히로시마 선교 gentium92@yahoo.co.kr

■ 김상효 신부(신선성당 주임) airjazz@hanmail.net 시비를 걸지 않았다. 모든 게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장소, 연 주자, 음악, 관객, 하루의 피로, 일상에 문득 들어와 있는 누군 가의 위로,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서 하나의 문화적 화폭을 만 들고 있었다. 파리라는 도시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명동. 온 나라의 화장품 가게가 다 몰려 있는 것 같은 느낌. 거리에 판매와 구매 외에는 다른 것이 존재하면 안 될 것 같 은 분위기. 서로의 소통을 위한 문화적 퍼포먼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실타래 사탕을 만들어 파는 노점상의 퍼포먼스에, 인근 고양이 카페를 홍보하는 고양이 인형 아르바이트생이 화장품 가게가 틀어 놓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그 자리에 행인들이 모여 즐거워하고 있었다. 겨우 그렇게 사람들이 모 여 있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참 팍팍하다고 생각했다. 이상은 나의 편협한 관점에서 바라본 두 도시의 문화적 문 화에 대한 느낌이다.

♣ 11일 : 가우제리코, 디냐, 렐리아, 루피노, 수산나, 아트락타, 알렉산데르, 에퀴시오, 클라라, 타우리노, 티브루시오, 필로메나

2015. 8. 9. / 2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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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

“우리 엄마 너무 예쁘잖아요.”

“우리 엄마 너무 예쁘죠?” 병실에 들어서자 김호성 안드레 아(가명, 남, 24세) 씨가 웃으며 엄 마(안나, 51세) 자랑을 합니다. 천 사 같은 표정을 지으며 누워있는 안나 씨 옆에는 언제나 안드레아 가 있습니다. 안드레아가 병실에서 엄마를 간호하며 함께 지낸지 어 느덧 42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단 하루도 엄마 곁을 떠나지 않고 완쾌를 위해 매달리고 있습니다. 안드레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엄 마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몸을 닦 아내지만 인상 한 번 찡그린 적이 없습니다. 본인도 궤양성 대장염 과 중증질환을 앓아 오랜 병원생 활로 15kg 이상 살이 빠져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지만 엄마 앞에서는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그저 맏아들 로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다할 뿐 입니다. 안드레아의 간병 덕인지 어머니는 병실에서 누구보다 깔끔 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나 씨가 병원에 입원한 지 벌써

3년째… 2008년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로 뇌손상을 입었고, 그 당시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완치되었 다고 생각했는데 2012년에 뇌출혈 이 재발하였습니다. 이후로 7번의 뇌수술을 더 하였지만 결국 장애 1 급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기나긴 병원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와 동생은 누가 먼저라 고 할 것 없이 다니던 대학을 휴 학하고 아르바이트를 몇 개씩 하 며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애를 썼습 니다. 하지만 24시간 간병비를 포 함하여 한 달에 4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벅찼습니다. 결국 큰아들인 안드레아가 어머니 옆에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리학자가 꿈인 안드레아는 간 병을 하면서도 전공서적을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100만 원 남짓한 급여와 동생의 아르바이트 수입으로는 병원비를 감당하기도 어렵다는 걸 너무도 잘 알지만 꿈 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나 씨는 수술 이후 염증이 계 속 재발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이 들어도 매 주 병원 미사에는 꼬박꼬박 참례하 며 매일매일 기도하며 미소를 잃 지 않고 있습니다. 퇴원해서 집으 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챙겨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슴 속에 품고 있습니다. “간병하는 일이 힘들지 않느 냐.” 는 물음에“우리 엄마 너무 예 쁘잖아요.”라고 답하는 안드레아!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아들과 아 들의 수고에 마음 아파하는 엄마의 사랑이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그 모습을 보며 하루빨리 안나 씨의 건강이 되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합 니다. ■ 사회사목국(051-516-0815)

도움 주실 분 신협 131-016-582122 부산은행 101-2017-0218-01 예금주 : 천주교 부산교구

스마트 폰으로 성경을 읽다가 성경책을 안 가지고 다니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을 당했습니다. 너무 당황하여 난생 그렇게 얼굴 붉어지기는 처음이었 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 잘못입니까? 179

스마트폰으로 읽는다고 하느님의 말씀이 변질하는 것도 아 닌 만큼, 당황스러웠을 자매님의 처지가 십분 이해됩니다. 아 울러 젊은이들에게는 간편하고 신속하게 주님의 말씀과 친해 질 수 있는 방편으로 스마트폰 성경 읽기를 적극적으로 권장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여깁니다. 그럼에도 사제단 연수에서 젊은 사제들이 스마트 폰으로 성무일도서를 하는 모습에서 강렬하게^^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일일이 양피지에 필사하던 성경이 종이에 인쇄되어 나왔을 때, 많은 사람이 종이에 인쇄된 것은 성경일 수 없다는 거부감에 시달 렸다는 옛날얘기도 생각납니다. 문화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 4

연중 제19주일

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은 변화하며 발전합니다. 악이 아니라 면 변화를 수용하는 열린 마음이 필요한 이유겠지요. 그럼에 도 서로가 상대를 사랑으로 대하는 덕목이 가장 소중합니다. 이 최고의 진리를 벗어나면 모두 자기 주장일 뿐입니다. 사사 건건, 일상 속에서 속 좁게 삐딱하게, 치사하고 저급하게 살 게 만들려는 사탄의 계략을 이기기 위해서 무안했던 마음을 털고 외려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챙기면 좋겠습니다. 상 대의 행위에 일희일비하지 않음으로써“뱀처럼 슬기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갖추기 바랍니다.

■ 장재봉 신부(선교사목국장) gajbong@hanmail.net

♣ 12일 : 그라칠리아노, 님미아, 디냐, 라르지오, 마카리오, 무르타그, 아니체토, 얌베르트, 에우노미아, 에우프레피아, 에우플리오, 율리아나, 율리아노, 퀴리아코, 크레센시아노, 펠리치시마, 포르카리오, 포티노, 헤르쿨라노, 힐라리아


교구소식

2015

학 여 름 신 교 앙

대연

반여

금곡

연산 ▲ 가야

광안 ▼

▲ 남산

모라성요한 ▼

중앙

금정 양정

전포

해운대

두왕성베드로 정관

♣ 13일 : 라데군다, 막시모, 베닐도, 비그베르토, 요한 베르크만, 첸톨라, 카시아노, 폰시아노, 헬레나, 히폴리토

2015. 2015. 8. 8. 9. 9. // 2340호 2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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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복자, 탄생 1주년 기념미사 및 행사

양정성당,상아보탑Pr. 전수홍 신부의 주례로 미 3,000차 주회

우리 교구 순교자 이정식 요한과 양재현 마르티노가 복자품에 오른 지 1주년이 되었다. 이에 오는 8월 16일(일) 11:00 오륜대순교자성지 에서 1주년 기념미사 및 행사가 열 린다. 이날 오륜대순교자성지 담당

사가 거행되고, 미사 후 에는 묘지 참배, 비빔밥 나눔, 순교 현양에 관한 교회사연구소장 한건 신 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 교구 이정식 요한과 양재현 마르티노는 지난해 8월‘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시 복 미사 때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교

송도성당,‘울’문화나눔한마당

7월 28일(화) 선종하신 저의 부친 김두원 (마르코, 80세)의 영혼을 위해 정성어린 기도 와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성직자, 수도자, 교 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유가족 대표 김경욱 신부 -

·8.11(화) 12:30∼17:00 ·가야성당 강사 : 정건석 신부(미국중남부성령봉사회), 김명선 신부(미사, 안수, 고백성사) / 문의 : 010-5511-6593 자격 : PC(엑셀,워드), 1종보통(운전가능자) 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교적사 본, 본당신부추천서 / 문의 : (055)334-3264

우동성당 관리장 구함 자격 : 1종면허 / 서류 : 교적사본, 이력서 마감 : 8.12(수) / 문의 : 747-4711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명도회 장학금’장학생 모집

다양한 예물과 시계 각종 보석 도매, 묵주반지 전문

분도목공소

서울공예사

제대, 강론대, 장괘틀 등 각종 성구 제작

범일동 역 12번 출구 중앙 귀금속 115호

www.bundowood.kr

(주.야)631-5006, 631-5007 공 장 : 262-1959 황인환(가롤로)·김경자(모니카)

대표번호 : 1544-2391

동국자동차매매상사 금석·제이스 신차, 중고차, 매매, 수출, 할부, 폐차

상담. 010-3599-6420 현 종 삼(요셉) 부산 1단지 관허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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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9주일

귀금속 도소매

각종 보석, 다양한 예물과 패션제품, 커플링 묵주반지 전문 / 박정희(요셉), 손혜경(요세파)

644-3630~1, 010-3558-3630

010-8661-3631

빈민사목 후원 미사 ·8.10(월) 10:00 ·문현성당 주례 : 윤희동 신부 / 문의 : 467-1045(빈민사목) 재활용 의류, 생활용품, 잡화(가방, 신발, 액세서리) 문의 : 542-0242, 467-1045, 010-2886-6467

가야성당 8월 성령치유대피정

■ 부문 : 장학금 지원 분야, 학술연구비 지원 분야 ■ 접수 : 10.15(목)~12.15(화)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cafl@cbck.or.kr) ■ 문의 : cafl@cbck.or.kr, (02)460-7533(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 전형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주교회의 홈페이지 공고 참조 (www.cbck.or.kr-알림마당-주교회의 소식)

·8.10(월) 09:30 묵주기도, 15:00 미사 ·우정성당 / 문의 : 010-2428-5785

빈민사목 반송 빛둘레 나눔가게

김해성당 사무장 구함

감사드립니다

오순절평화의마을 후원회 미사

울산 파티마세계사도직 월미사

·2016.7.18(월)∼8.5(금) 18박 19일 ·폴란드 일대 대상 : 만 18세∼35세 미만의 건강한 부산교구 청년 참가비 : 430만원(항공료, 유류할증료 및 환율 변동 에 따라 금액이 조정될 수 있음) / 마감 : 8.31(월)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puna.kr) 참조 문의 : 629-8747(청소년사목국 대학청년부)

7월 26일(일) 주임 : 이강영 신부, 회장 : 백남신 다니엘 내용 :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벼룩시장, 일일찻집, 점심 나눔 등

기관·제 단체·위원회 부산 : 8.10(월) 11:00 남천성당 문의 : 782-0765

2016 세계청년대회(WYD) 참가자 모집

7월 22일(수) 주임 : 강종석 신부, 단장 : 김영란 아가타

교정사목회 후원회 미사 부산 : 8월 후원회 미사 없음 울산 : 8.29(토) 10:00 옥동성당 문의 : 441-7729

성서사십주간 예언서 심화반 모집 “만나 뵐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이사 55, 6) ·9.3(목)~11.5(목) 매주 목요일 19:30~21:00 ·초량 성서교육원 2층 / 강사 : 손삼석 주교 회비 : 4만원(교재비 별도) / 대상 : 말씀의 봉사 자, 성서사십주간 수료자와 성서공부 중인 신자 문의 : 465-8162, 467-0761(초량 성서교육원) 부산교구 공원묘지

하 늘 공 원

매장묘 - 만장 봉안당 개인단, 부부단, 가족단

분양 가족 봉안묘 6위형, 8위형 분양

since 1977

물 새는 곳을 정확히 찾아, 보수

삼일누수탐지공사

한독보청기

수도배관, 보일러배관 등 각종 누수

김무남(아우구스티노)

전화 : 202-3011

CCTV

†셔틀버스 운행 09:00 남천동 교구청 10:00 온천장 지하철역(1번 출구) 10:30 양산 지하철역(2번 출구)

※ 운영 시간 : 09시∼17시(연중 무휴) ※ 분양 문의 : 관리사무소 Tel. 055)374-8732∼3

보이지 않는 보청기 디지털보청기 전문 취급

632-2248, 2360

†미사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층 경당

인터넷 검색어 : 삼일누수 이 국 영(베드로)

성신이삿짐센터 <이사 전문 업체> 서울 ↔부산(항시 운행) 소년소녀가장 무료 이사

김명수(대건안드레아), 김경국(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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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 양 유 호(프란치스코)

옥동 주민센터 건너편

♣ 14일 : 데메트리오, 마르첼로,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아타나시아, 안토니오 프리말디, 에우세비오, 우르시치오, 파카난


오순절평화의마을 철야기도회 치유의 밤

꾸르실료 참가 신청 접수

·8.11(화) 23:00∼익일 04:00 / 강사 : 장재명 신부(부산교구) / 문의 : 010-8006-4881

제382차(자매) : 8.20(목)∼23(일) / 마감 : 8.12(수) 제383차(형제) : 8.27(목)∼30(일) / 마감 : 8.12(수) 문의 : (055)388-5734, 388-5733(팩스), 본당 간사

농아인선교회 8월 수화 교실 기초반 개강 개강 : 8.11(화) 19:00 주 2회(화, 목) / 3개월 과정 ·부산가톨릭농아인선교회.복지회 2층 현재 접수 중 / 수강료 : 5만원(교재비 별도) ※ 수강 인원 5명 미만 시 폐강될 수도 있음 문의 : 751-8693, 010-8001-4435

성령봉사회 (055)382-9465 영성의 집 - 젊은이 성령기도회 ·8.10(월) 19:30 전포성당 ·8.13(목) 20:00 울산 복산성당 - 성모님과 함께하는 100단 묵주기도(안수) ·8.10(월) 11:00 / 중식 제공 09:30 부산역 2번 출구 스타일 웨딩홀 09:30 부산역, 동래 전철역 09:40 온천장 전철역 - 수요치유기도회 ·8.12(수) 11:00∼16:00 / 중식 제공 09:05 해운대 주공 3단지 09:35 원동IC 09:30 부산역, 동래 전철역 09:40 온천장 전철역 - 교구 철야기도회 ·8.14(금) 22:30∼다음날 03:30 강사 : 송영현 형제(인천교구) - 교구 성령묵상회 제397차(일반) : 8.14(금) 11:00∼16(일) 17:30 제398차(일반) : 8.21(금) 11:00∼23(일) 17:30 제399차(젊은이) : 8.28(금) 11:00∼30(일) 17:30 회비 : 10만원(일반 교재비 3천원) / 당일 지참 10:00 동래 전철역 3번 출구 앞 지하도 입구

울산대리구 (052)244-7014 울산 영성의 집 - 울산 철야기도회 ·8.13(목) 22:00∼02:00 울산 영성의 집 강사 : 김병조 신부(복산성당 보좌)

가톨릭문인협회 제4회 문학캠프 일 시 8.22(토) 10:00∼17:30 장 소 푸른나무교육관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문능력개발 및 자격증 과정 수강생 모집

■ 대상 실무경력 5년(60개월) 이상인 요양보호사

서울삼성산성지 8월 치유대피정 ·8.14(금)∼16(일) / 서면 출발, 울산 경유 문의 : 010-7375-4600

모집과정 : 노인미술지도사, 다도, 동화구연지도 사, 리본아트코디네이터, 마술동화구연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1급/2급), 방과후 한국사 지도 사, 색채심리상담사(1급/2급), 생활천 그림아트 (일반/전문가/최고지도자), 선물포장코디네이터,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영성심리상담사(일반/심 화), 우드아트 토탈공예, 우쿨렐레 자격증반, 음 악심리상담사, 전례와 사진예술, 푸드아트심리상 담사, 핸드드립 자격증 취득과 홈까페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젊은이 여름 피정 ·8.14(금)∼16(일) / 문의 : (02)919-2754 대상 : 만 30세 이하 미혼 여성

(독서치료) 성바오로수도회“말씀으로 마음치유” ·9월부터 매주 목요일 19:00∼21:00(10주간) ·가톨릭센터 1층 성바오로 서원 / 참가비 : 없음 대상 : 30대∼50대 가톨릭 신자 / 문의 : 521-8898

문화·교양과정 수강생 모집 모집과정: 교방춤의 이해와 실기, 도자 전동물레 성형수업, 서양화(유화), 시(詩)작법, 심신 기능 활성 프로젝트, 필라테스 접수 : 8.3(월)~9.4(금) 개강 : 9.7(월)부터 과정별 해당요일 문의 : 510-0952~3, edu.cup.ac.kr

행복한 책읽기(자아성장과 치유를 위한 독서포럼) ·수요일팀 9.2(수), 화요일팀 9.8(화) 시작 14:30∼16:30(총 10회) / 회비 : 12만원 대상 : 30대~ 50대 주부 신자(선착순 각팀 10명) 문의 : 465-2173, 010-6375-2173(바오로딸수녀회)

배상섭 신부와 함께 하는 성지순례

교육·모집·기타

·10.12(월)∼21(수) ·발칸 성모성지 참가비 : 285만원 / 문의 : 247-5858, 1644-5925

사랑의성모수녀회 가족 미사

살레시오미디북(인문교양독서교실) 2015년도 2학기 모집

·8.10(월) 14:00 ·수녀원 문의 : 756-3266, 010-5648-3266

-초등 <상상, 옛이야기, 생각, 즐거움> 1학년 매주 화 14:30(50분/주1회) <배움, 자기표현, 상상, 나를 찾아서> 2학년 매주 수,목 14:30(50분/주1회) <우리전통, 우리유산> 3, 4학년 월수, 화목반 15:30(80분/주2회) <세계사> 5, 6학년 월수/화목반 17:00(80분/주2회) -중등<인문독서> 금 17:30, 토 15:00, 17:00 (90분/주 1회) 개강 : 8.24(월) / 필독서 : 초등1,2학년 3권, 초 등3~중등 월2권(리디웰독서인증) 문의 : 622-2431, 3127(살레시오영성의집,남천동)

묵상 관상 기도 피정과 미사 ·8.13(목) 14:00 ·가톨릭센터 3층 / 무료 문의 : 010-3332-8789(가르멜동정녀회)

티없으신마리아성심수녀회 후원회 미사 ·8.13(목) 14:00 ·푸른군대 경당 문의 : 634-4820, 636-4819

향기나는 길(Lectio Divina로 하는 성경묵상) ·매주 수 19:30·올리베따노성베네딕도수녀원 대상 : 35세이하 미혼여성 / 문의 : 010-8551-3312

수도회 성소 모임 및 피정

주제 : 부산교구 선정 신앙서적 독후감 글쓰기를 위한 독후감 강좌 / 참가비 : 2만원 강사 : 강 마리아 수녀, 이규정 교수 문의 : 010-6627-1070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인복지교육센터 요양보호사 관리책임자 양성과정 모집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입니다.

도미니코수도회 티없으신마리아성심수녀회 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

8.15(토) 14:00 8.16(일) 13:30 8.16(일) 14:00

메리놀병원

안산 도미니코 수도원 본원 칠곡수련원

010-9916-5798 010-2835-4858 010-3113-6219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공간

6월 오픈

1인실·특실 리모델링

지난 4월 16일 이후 아이들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방에서, 주인이 없는 아이들의 물건에서 아이들을 만져봅니다. 일시. 8.18(화)∼30(일), 월요일 휴관 우리는 아직 함께 가라앉아 있습니다. 장소. 가톨릭센터 대청갤러리

416 세월호 참사 기억 프로젝트1

아이들의 방

따뜻한 느낌의 벽지와 바닥 교체 ■ 특전 재가장기요양기관 설립·운영(기관장) 자격 부여 ▶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고품격 병실 ▶ 최적의 자연조망 및 안락한 공간 배치 ■ 문의 510-0839 ▶

무료 / 단체 문의 : 462-1870 / www.bccenter.or.kr

‘옥에 티’를 찾습니다! 주보에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우편이나 팩스(629-8756), 이메일로 알려 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국가 공인 1급 조율사 직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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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상(클라로)·이정미(노엘라)

식사는 멍게 비빔밥, 새싹 비빔밥, 냉묵채 중 택1

※ 묵 요리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 동래 -

독일보청기 국제표준기구·첨단시스템 방(아브라함) 송(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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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4545, 010-3597-4641 553-3929 동래 메가마트 정문 옆, 주차 완 동래(수안동) R. 4호선 수안역 7번 출구 앞 부산 모래놀이상담 센터 동래참사랑재활요양병원 대상 :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광안참사랑재활요양병원

내용 : 분석 심리 기법에 의한 모래놀이 상담 뇌졸중, 통증 재활 치료, 척추 손상 적용 : 우울, 수면장애, 틱, 학교 및 사회 부적응 치매, 중풍, 간병 치료, 양·한방 협진

미래고속관광(주)

입소 상담 라이프치과의원 흰돌 실버타운 흰돌 요양센터

758-6231 751-0561

로사사회봉사회 www.rosa.or.kr 대표이사 맹진학(라파엘) 신부

박숙현

관광버스 3 0대 (최신차량)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해외/국내 성지순례

공황장애, 우울장애, 수면장애, 치매, 홧병

대표. 우종한(리차드), 임애경(젬마)

동래 : 553-0050 추홍수(야고보) Tel. 055-333-6300 010-8506-2232, 010-9325-9478 광안 : 751-1515 김명희(아녜스) 010-9809-6300 T. 243-2236 F. 243-2237

♣ 15일 : 마리아, 스타니슬라오 코스트카, 아르눌포, 알리피오, 타르시치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박 숙 현 (에스델)

611-3339

남천 지하철역 3번 출구, 대남빌딩 5층

치의학 박사. 최 재 훈(바 오 로) 치의학 박사. 박 찬 아(요한 금구)

원데이 임플란트 치아 살리기 치료 해운대 31번 종점 맞은편

743-3334 인산죽염 동래

www.insanlove.com 대표 : 김 기 룡(야고보)

죽염, 유황오리엑기스, 친환경 제품

557-5553

동래 대동병원 맞은편 버스정류소 앞 대리점, 취급점 모집

2015. 8. 9. / 2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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