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i k e t h e s t a c c a t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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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lass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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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r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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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jaket emergency
10 be accessaries 12 wearing colors 14 rock on time 16 cheek zone 18 spotlight, ’zipper’ 19 super tag 20 do not miss it 22 1 Day Fashion City 24 designer, you wear it! 26 crisis of pajamaday 28 color me
33 the director 34
누가 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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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호감이군요!
38 line up girl
44 dreamlike fancy
49 aurA now! 50 epilogue
editorial
editor in chief 김애경 feature editor
editorial
문영수 -destruction-@yahoo.co.kr fashion Editor
editor in chief kim ae kyung
김다솜 gemminwoo@naver.com 박진희 zlem11@naver.com 복미주 bmjqueen@naver.com
feature editor moon young soo / -destruction-@yahoo.co.kr
윤미 cheekstyle@naver.com beauty editor 김우경 kwkost@naver.com
fashion editor kim da som / gemminwoo@naver.com park jin hee / zlem11@naver.com bok mi ju / bmjqueen@naver.com yun me / cheekstyle@naver.com
photography
바람 스튜디오 tel. 02.3448.3338 Photographic director 한종철
beauty Editor Kim woo kyung / kwkost@naver.com
Photo retouching 김아람 photography design
Art director 송은선
baram studio tel. 02.3448.3338 photographic director han jong chul photo retouching kim a ram
model
Estudio : Esteem model dream academy Esteem 이사랑 최유진
design
art director song eun seon
K Plus 강윤지 김현준 홍수빈 hair & make up
영재 & 현윤수
model
estudio : esteem model dream academy lee sa lang, choi yu jin kang youn ji, kim hyun joon, Hong soo bin
발행처
the/playlounge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534-13 동영빌딩 2층
hair & make up
young jae & hyun yun soo
tel: 02.545.7234 fax: 02.545.6230 www.theplaylounge.co.kr 인쇄.제판
북메이크
“follow your heart, design your” 을 모토로 하는 캐털리스트 그룹,
editorial office
the/playlounge seoul gangnam-gu sinsa-dong street tree 534-13 dong-young building 2F tel: 02.545.7234 fax: 02.545.6230 www.theplaylounge.co.kr
더/플레이라운지의 에디터스쿨은 패션매거진 에디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입니다.
printing.plate making
bookmake
aurA는 네 번째 결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순수 창작물입니다.
“follow your heart, design your” of catalyst group where does with motto the/play lounge editor school of fashion respected these people who dreams magazine editor is a first among nation academy program. aurA with fourth bearing fruit, Only is a pure creation work which is only one in the world.
fashion I am glad to hear that you are fine... No matter how valuable and priceless it may be, if you don’ t want it, it is useless. A man cannot dress, without his ideas get clothed at the same time. Fashions fade - style is eternal.
Spotlight,
zipper
끈을 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고안된 지퍼가 불황속에 패션 디테일로 진화 중이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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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경우 반항의 아이콘으로 의상에 지퍼를 달았다면 올해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재킷은 물론 원피스와 카디건, 미니스커트, 레깅스 등에 지퍼가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지퍼를 어느 정도 여미느냐에 따라 펑키와 섹시, 로맨틱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지퍼와 인체의 곡선이 만나면서 가장 인체구조적인 스타일로서 다른 액세사리를 착용하지 않고도 장식적인 요소로 다가와 불황기 패션으로도 제격이다. 스커트 중앙에 수직으로 길게 내려오는 지퍼가 가장 대표적이다. 시선을 집중시켜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내고 또 지퍼를 올리거나 내림에 따라 노출 정도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지퍼가 달린 사파리 코트의 경우, 앞을 완전히 여미었을 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허리를 감싸는 하이 웨이스트(High Waist) 디자인일수록 슬림 효과가
지퍼 선이 살아나 둔탁해 보이지 않는다. 니트 카디건의 가장
뛰어나다.
자리를 장식한 지퍼는 곡선미를 강조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피스에 달린 지퍼는 다양한 효과를 낸다. 지퍼의 가로 라인은 몸의 굴곡을 타고 내려가면서
연출할 수 있다.
볼륨감을 강조해준다. 두툼한 지퍼선은 시선을 모아줘 슬림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특히
지퍼로 무장한 패션 아이템들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어중간하게 몸에 붙는 원피스보다는 몸에 착 달라붙거나 헐렁한 스타일이 더 효과적. 재킷과
‘쫄바지’ 로 통하는 레깅스에 지퍼가 달리면 밋밋한 스타일에
카디건의 칼라와 깃에 달린 지퍼도 올해 베스트 아이템이다. 라이더 재킷과 사파리 코트,
세련미를 더해준다. 옆선에 지퍼를 달아 세로 라인을 강조해
카디건에 접목된 지퍼는 단추와 달리 다양한 멋을 낼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지퍼를 올리거나
슬림한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입고 벗기에 편리하다.
내림으로서 전체 실루엣에 변화를 줄 수 있고,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이가 작은
가벼운 면 티셔츠에도 지퍼가 달려 입체감이 살아나 멋스럽고
금속 지퍼는 섬세한 느낌을 주며 굵직한 플라스틱 소재는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배기 팬츠에 달린 지퍼는 밋밋함을 덜어준다. 패션계는 장식적인 요소로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보완하는 잠금장치로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퍼의 맵시를 주목하고있다. 더 진화되는 지퍼의 행진과 함께 지퍼 안에 담을 수 있는 무한한 아이디어의 향연이 펼쳐지니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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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lass
언제나 패션 피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어깨에 둘러주는 쇼핑백이다. 그렇다고 워너비 명품을 다 갖기에는 빚더미에 앉아, '마이너스족'의 늪을
bags 백 대신 쇼핑백을 메야 하는 도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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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나오지 못하는 개탄스러운 상황만이 기다릴 뿐이다. 미국의 한 소비심리학자는 '여성들은 들고 다니는 쇼핑백의 브랜드 이미지와 자신의 이미지를 동일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어지간한 백을 들기보다는 메스티지브랜드의 쇼핑백을 들어 그 날의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자. ‘내가 어떤 쇼핑백을 들고 있는가!’ 가‘내가 어떤 사람인가’ 를 표현하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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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에코 소재에 깔끔한 화이트와 블랙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쇼핑백 JAIN by JAIN SONG, 브랜드 로고가 골드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쇼핑백 J.ESTINA, 왕관의 형 태를 띠는 로고를 포인트로 쇼퍼홀릭 중에서 여왕이라고 표현한 쇼핑백 o2nd, 트렌디한 물나염 쇼핑백 Calvin Klen Jeans, 구두를 일러스트한 아트작업이 돋보이는 쇼핑백 suecomma bonnie, 여성의 구조학적인 미를 보여준다는 의미의 백 sj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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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tag 옷을 사는 우리와 그 브랜드 사이에 교감을 만들어 주는 ‘작지만 위력을 발휘하는 태그 디자인’ 에 주목해보자.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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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살 때는 물론 그 이후에도 브랜드 로고가 박혀져 있는 조그마한 종이에 은근 슬쩍 집착하게 된다. 그 작은 영역 안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컨셉트 그리고 디자인 등 모든 것이 담겨져 있어서 더 욕심이 나는지도 모르겠다. 작지만 많은 것을 함축시켜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태그 디자인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며 브랜드의 명찰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매 시즌 파리와 동시대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쿠아는‘프렌치 감성’ 을 엿볼 수 있도록 태그에 에펠탑과, 파리의 12개 패션 스타일 로드맵 <12 French Episodes>을 그려 놓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있다. 한편, 에린브리니에는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레트로 감성을 추구하는 컨셉트에 맞춰 태그의 소재를 불투명한 종이를 써서 아른한 추억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다. 색감 역시 에린브리니에의 컬러 팔레트인 파스텔 톤을 유지하고 있다.‘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거짓 없게 보여주자’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톰보이의 태그는 로고를 홀로그램 처리해 각도해 따라 다른 컬러를 발산하는데, 이는 자유로운 감성을 지향하는 톰보이의 컨셉트와 맞닿는 대목이다. 에스제이에스제이의 태그는 젊고 아티스틱한 일러스트 터치로 브랜드의 컨셉트인‘아트적인 상상력과 섬세함’ 을 표현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시티 웨어를‘역동적이고 치밀하게 계산된 스타일’ 로 강조하고자 숫자로 태그전체를 채웠다. 드타입의 태그경우는 미래 지향적이고 진보적인 마인드를 상징하는 심볼을 달아 주면서 누가 봐도 드타입 태그라고 느낄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그린캠페인을 많이 실천하는 베네통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맑은 그린컬러로 태그 전체를 채웠으며, 코카롤리는‘작은 별이 원대한 세력으로 꿈을 꾸다.’컨셉트를 별 형태의 태그로 나타내고 있고, 보라색으로 태그 전체를 채움으로써 코카롤리의 섹시 발랄함을 더해 주고 있다. 제시뉴욕은 태그를 럭셔리의 상징인 골드를 굵은 라인으로 표현해 도전적인 아름다운 여성미를 강조했다. 하지만 2009 S/S시즌“LET BE FRIENDS LOVOT” 슬로건을 내세운 온앤온은 태그전체를 블랙으로만 표현해 슬로건과 전혀 연결되지 않은 태그 디자인을 취했다. 올리브데올리브도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컨셉트와 연결되지 않는 간결한 타이포로만 로고를 표현한 태그 디자인을 했고, 자유로운 히피 감성과 사랑스러운 걸리시함을 내세운 비엔엑스도 마찬가지로 컨셉트를 찾아 볼 수 없는 로고만 박혀있는 태그 디자인이 되어 있다. 오히려 나프나프는 플라워 무늬와 금색으로 화려하게 태그디자인을 장식해 절제된 실루엣과 모던하고 로맨틱 스타일을 추구하는 컨셉트와 맞지 않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독특한 태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자연친화적이고 자유로운 감성의 빈티지무드를 느낄 수 있게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컨버스천’ 으로 태그디자인을 해 내츄럴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홍콩에서 건너온 터프는 사스이후 볼 수 없는 브랜드이지만 터프만의 비비드한 빈티지스타일을 잘 살려준 독특한 태그 디자인 때문에 지금까지 기억된다. 태그디자인 속에는 로고만 박히던지, 형태가 예쁘던지, 독특하던지 간에 꼭 브랜드의 컨셉트와 아이덴티티 이미지까지 모두 담겨져 있어야 한다. 누가 언제 봐도 그 브랜드임을 바로 떠올 릴 수 있게 하는‘슈퍼태그디자인’ 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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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더 이상 늘어난 티를 옷장에 두지 않아도 된다. 형형색색 컬러풀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되니깐. 여기서 하나보다는 두 개를, 두 개보다 세 개를 매치해 컬러의 조화를 이루는 센스도 발휘해 보자. 프린트가 흐릿흐릿 하고 목도 늘어난 흰색 티에 볼드한 목걸이와 컬러풀한 체인 목걸이, 별들이 반짝이는 목걸이를 매치하고 발랄하게 선글라스까지 곁들여 볼 것. 좀 더 과하게 비비드한 가죽팔찌와 장난감 같은 팔찌, 꽃밭을 손에 심어 놓은 듯 한 반지까지 차면 몇 분전까지 만해도 입지 못할 것 같은 티셔츠가 컬러풀한 걸리시 룩으로 탄생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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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해진 옷들에게 컬러풀하고 반짝이는 과장된 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생명감을 불어 넣어주자!
bling bling 이번 시즌 액세서리 스타일링에서 주목하고,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핫 한 키워드 블링블링. 블랙의 심플함도 좋지만 블링블링 아이템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각기 다른 반짝이는 액세서리로 레이어드 할 것. 볼드한 방울들이 달린 목걸이와 가죽이 포인트인 체인은 목선을 따라 감싸주게 하고, 여러 개의 얇은 금속체인 목걸이들은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허리까지 떨어뜨려 주자. 어깨까지 스톤 장식이 달린 번개 브로치로 한 층 더 반짝임을 부여하는 포인트도 잊지 말자. 밋밋한 팔에는 더 과감하고 화려한 뱅글 들을 레이어드하면 완벽한 블링블링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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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ing colors!
패턴 하나 없이 컬러만으로도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단, 컬러 저마다의 고유 이미지, 매칭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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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model
k a n g s o o j u n g k a n g y o o n j i / k w a k j i y o u n g l e e y e a l l e u m / s o n g k a h e e w o o e u n h a
mak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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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오렌지, 옐로, 블루, 핑크가 만나면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느낌
Girlish 파스텔톤의 핑크와 블루, 화이트를 배색하면 소녀의 순수함과 차분한 느낌
Rock Chic 골드, 블랙, 그레이 컬러는 펑키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Sexy 레드, 퍼플, 블랙을 매치하면 파격적이면서도 세련된 유혹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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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hick on freeeee time 멋좀 안다는 사람들은 "반짝이는 아이템"을 무궁무진하게 애용을 하고 있으며 사랑하고있다.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이건 아니면 패션의 포인트가 되는 곳에서는 빛을 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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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화이트 프래임의 선글라스의 심플한 매치는 자칫 밋밋해 보이는 조끼의 특성을 녹여주고 비비드 컬러가 포인트가 되는 큼직한 뱅글의 늘어진 목걸이와 흐틀어진 매치 그리고 컬러믹스는 치크적이라 할 수 있는 장난스런 요소를 더했다.
락치크의 바탕이 되는 스터드 느낌인 블링블링한 목걸이와 조금 다른 느낌의 팔찌 매치는 적당한 크기의 균형으로 4개의 요소를 무겁지 않으면서도 더해야 하는 느낌의 자연스런 매치 또한 패턴이 강한 스카프에 골드를 믹스하여 심플함과 센스를 더했다.
멋좀 안다는 사람들은 "반짝이는 아이템"을 무궁무진
스터드의 화려한 장식은, 한번 보여주면 의상과
있는 따거운 압정이 옷장에 버려진 단순한 검은양
하게 애용을 하고 있으며 사랑하고있다. 거리에
신발에 대한 호기심,놀라움 그리고 니드목록에
장조끼에서 무늬를 이룬 압정의 촘촘한 매치로
지나다니는 사람이건 아니면 패션의 포인트가
하나쯤은 적어놓지 않으면 못배기게 만든다.
옷의 재료가 되는 스터드보다 강한 이미지를
되는 곳에서는 빛을 내고 있을것이다.
컬러믹스매치로서 패션을 논하던 예전에 단색의
만들어내지만 스타일에있어서 시중의 다른아이템과
원래 모르고 있었든, 알고 있었든 상관없이 지금의
라이더 자켓은 소심하게 구석에서 반짝였던
비교하여 빠지지않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핫한 아이템의 대표주자인 디자이너 발맹의 양쪽
스터드가 지금 당당히 핫한아이템의 주자가 되었다.
나만의 블링블링한 아이템이 창조될 수 도
어깨를 여지없이 옷걸이에 건채 끄집어 올리듯한
스터드의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스타일을
있는것처럼 락시크의 자극성있는 패션으로
과한 뽕 그리고 또한 알렉산더왕 디자이너의
표현하는 하나의 자체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는
자신만의 블링블링한 스타일과함께 재탄생시켜
군데군데에 총알을 단단하게 박아놓은듯한
것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것 또한 일상의
엣지있게 포인트를 둔 총알 백 등 자체발광이란
충분함보다 과하면 치명적인 유혹이 될 수 있는
자극제로서 시너지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단어의 공식예시라 할까. 반짝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스터드의 장식은 창조라 정의해보자.독이 될 수
것이다.
aurA 15
비비드한 컬러감과 락치크 그리고 다양한 액세서리 등 저마다 매력남녀들의 컬러가 물든 거리에 패셔니스타들을 만나보자. editor
1.락치크&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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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 18 / 학생 2.파스텔 ♪Snoop Dogg
color indigo * black * gray 눈웃음과 장난스런 모습에 청재킷을 한쪽 어깨에 걸쳐입는 센스. 그리고 엣지있는 광택 소재의 팁슈즈
문미영 / 25 / 대학원생 1.빈티지 2.보색매치 ♪Lady GaGa color white * light purple * red 광장시장의 원컬러의 아이템을 사랑하는 러블리한 컬러매치의 사랑스런 페이스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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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제
문미영 / 25 / 대학원생 2.빨강 ♪r.p.g.shine
color cobalt blue *red *orange 청키한 스타일의 단순한 보색 매치 위에 단색매치의 지루함을 달려주는 앙증맞은 쁘띠 스카프
QUESTION name + age + -ing / 1.it style
유한일 / 21 / 매장스텝 1.하이앤드 & 펑크 & 빈티지
2.favorite color / ♪ recommand music
2.블랙
이도규 / 20 / 학생 1.이지웨어 2.초록색
♪soul
♪jason mraz
color black * gold * tomato
color white * springgreen * darkcyan
스키니한 블랙진과 한눈에 들어오는 골드체인의 과감한 매치는 하이앤드 스타일을 보여주는 포인트
80년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는 체크를 믹스 그위에 완성되는 날을 살린 팬츠의 디테일
1.시부야
정민선 / 21 / 샵스텝 2.보라색 ♪House M.D
color black * purple * skyblue 펑키한 스타일의 슬림한 락재킷, 치크적인 요소가 절묘한 페인팅과 절게된 디테일이 부곽된 스키니진
다양하다. 핫팬츠, 8부, 긴 바지 등 다양한 길이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 트레이닝 복 디자인의 파자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더 많은 디자인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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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시원시원한 남편들의 트렁크 팬티가 부러워 남편의 트렁크 팬티를 훔쳐 입었던 아줌마들도 더 이상 남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핫팬츠와 트렁크 팬티의 디자인이 믹스되어 가벼운 소재와 발랄한 색상의 디자인의 파자마도 나왔다. 파자마 티셔츠의 경우도 잘 늘어나고
미국에서 시작된 파자마 데이 열풍과 함께 부각되기 시작한 새로운 패션 트렌트는 일명‘파자마’ 라 불리우는 트레이닝 복의 활발한 거리 진출이다!
마치 꿈인 듯 잠옷을 입은 사람들이 도시에
가벼운 소재와 함께 다양하고 특이한 디자인으로
가득하다. 거리에도, 학교에도, 식당에도 모두
대거 출시되고 있다. 또한 후드 티나 집업 상의도
잠옷 입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꿈일까? 아니다.
하의와 세트이거나 하의와 맞춰 다양한 코디를
미국의‘파자마 데이’ 날의 진풍경이다. 할로윈
할 수 있게 나왔다. 이제 파자마는 외출복의
데이에 괴상한 귀신 옷을 입는 것처럼 파자마
영역을 침범하고, 단순 잠자리용 기능을 넘어
데이에 이들은 잠옷을 입고서 거리를 활보한다.
아예 새로운 패션아이콘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파자마 데이 열풍과 함께 탄생한 것이
외출복으로 입을 것을 감안해 파자마와 함께
파자마 외출복이다. 파자마의 변신은 과연
코디가 가능한 모자, 가방, 팔찌, 목거리, 반지 등
어디까지일까?
다양한 아이템도 나오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패션
이젠 더 이상 집 앞에서 무릎 나온 추리한
아이콘으로의 파자마 변신이 본격적으로
츄리닝을 입지 말자. MT, 남자친구 혹은
시작되었다. 더 이상 집에서만 입는 파자마는
친구들과의 특별한 여행에서 눈에 띄고 싶다면
싫다! 이제 당당하게 보여주고 싶다! 귀엽고
삼선 트레이닝복과 이별을 해라. 이젠 좀 더
사랑스럽게 디자인 된 파자마! 집에서 쉬다가도
파자마에서 자유로워 질 필요가 있다. 꾸민 듯
언제든 밖에 외출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안 꾸민 듯 잠옷인 듯 아닌 듯한 느낌의 파자마로
만능 트레이닝 파자마!가 대세다.
이젠 스타일링까지 할 수 있다. 이젠 냄새나고
브라운관 속 연예인들의 파자마 패션 또한 눈길을
떡진 머리를 하고서도 폼을 낼 수 있게 됐다.
끌기에 충분하다.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파자마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효리와 다른 맴버들이 각양각색의 파자마를 입고 나와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변신한 파자마의 종류와 디자인도 가지각색이다. 트레이닝 복 디자인의 파자마바지. 길이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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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달꺼... 머~ 없을까요? 이미지 느낌으로는 제품 스펙이 들어가두 괜찮을꺼 같은데... 내용은 아닌가? 제품 스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mind
요즘 유행하는 보이 프렌드 재킷이라고 해도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재킷과 몸의 궁합 여부는 상체 볼륨, 어깨 폭, 상하체 비율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editor illust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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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s o m d o n g h e e
가슴이 풍만한 체형
등장하면서 작은 가슴의 여성도 시크하면서 세련된
어깨가 넓은 체형
이름보다 가슴이 더 유명한 배우 돌리 파튼이
이미지로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가슴 부분을
어깨가 넓은 체형은 오히려 어깨 부위를 많이
아니고서는 가슴을 들어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강조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슬림한 느낌을 내고,
노출하는 디자인을 선택해서 좁아 보이게 한다.
또한 풍만한 가슴은 남자들의 시선을 쉽게 끌 수
화려한 컬러나 소재감이 있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가장 쉬운 선택은 스퀘어 네크라인이나 배꼽 위까지
있지만 자칫하면 가벼운 이미지로 보일 수 있으니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내는 것이 포인트. 특히
깊게 파인 V 네크라인을 고르는 것.
주의할 것. 가슴으로부터 시선을 분산시키기
맞춤복인 것처럼 체형에 가장 가까운 사이즈를
어깨가 드러나는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위해서는 시선이 모이지 않도록 좁은 칼라나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슴 부위에 포켓이나 러플
양 어깨 끝부분이 둥글게 아래로 떨어지는 스타일을
코트 깃처럼 넓게 펴지는 라펠이 있는 디자인을
디테일이 있거나, 허리선이 가슴 바로 밑까지
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재킷 안에
고르도록. 볼륨감이 있는 보머나 박시한 라인은
올라가 가슴을 풍만하게 보이게 하는 엠파이어
받쳐 입는 의상 역시, 어깨가 노출되는 스쿠프 넥을
피하는 대신, 허리를 조여 주는 사파리 스타일이나
스타일 재킷도 제격이다.
선택해서 가능한 어깨 라인이 많이 보이게 하도록.
아래쪽으로 퍼지는 벨티드 재킷을 입으면 여성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어깨가 좁은 체형 어깨가 좁으면 얼굴이 커 보이거나 어깨가 쳐져
가슴이 빈약한 체형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체형은 어깨의 형태가 잘
1900년대 아르누보의 영향을 받아 S-커브가
잡힌 재킷을 입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깨선에
강조되어 여성의 큰 가슴이 하나의 미로 표현되어
패드나 퍼프가 있는 오버 숄더 재킷을 고려해보도
왔다. 하지만 1920년대 보이쉬 스타일이
록. 특히 퍼프 디테일이 있는 재킷인 경우, 팔 다리가 긴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점에 주의. 만약 재킷의 어깨가 강조되어 매니 쉬하게 느껴진다면 허리 라인이 잘록하게 들어간 디자인이나 허리 1~2cm위정도 길이의 짧은 재킷 을 선택하는 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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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miss 자신들만의 창조력과 빈틈없는 꼼꼼함으로 이색적인 디스플레이를 연출하고 있는 shop master 3인에게 ‘투명한 보물 상자’ 에 대해 물었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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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h 자연의 미와 인공의 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나타내는(연출하고 있는) Boh! 나뭇가지와 열매, 잎을 가지고 액세서리와 함께 디스플레이를 한 Boh의 핸드메이드 제품(아이템)들은 마치 숲 속에서 발견한 보물 같다. 나뭇가지와 액세서리로 연출한 디스플레이가 특이하다. 의도는 무엇인가? 아늑한 분위기로 손님들에게 다가가고자 자연적인 재료를 함께 매치해 전시장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 어떤 아이템들을 들여오는가? 손님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조금은 독특한 아이템과 요즘 트렌드인 볼 드한 아이템을 추구하고, 우리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내츄럴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boh 만의 이색적인 자랑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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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사진으로 찍어 걸어두고,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디스플레이하여 손님들이 우리 숍을 상업적인 공간만이 아닌 전시장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컨셉트. 특히, 자연적인 소재로 장식한 핸드메이드 머리띠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Boh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 11th Saint Honore
+ 60 mod
프렌치시크를 닮고 싶어서 미술작품들과 조각상을 빈티지 아이템과 함께 연출한
잔잔한 꽃무늬와 빛바랜 컬러들로 빈티지 무드를 조성하고 있는 60mod.
11th Saint Honore. 옷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각가지 빈티지한 소품에서
심플함과 디테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빈티지 숍 60mod는 숍 벽면에 옷을
부터 미술작품을 보는 재미가 더 있는 생토노라 11번가 숍은 남자들이
걸어 두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이목을 끌고, 소장가치가 있는 독특한
꾸몄다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디스플레이가 섬세하고 감각적이다.
아이템들이 넘쳐나 패션 피플들을 자극하고 있다.
조각상들이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의 의도는 무엇인가?
벽면 디스플레이의 의도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렌치의 향기와 프렌치의 시크를 숍에 담아내고 싶어서
숍이 골목에 위치해 쉽게 시선을 끌기 위함도 있고, 독특한 아이템들을
미술작가와 함께 조각상과 작품들을 만들어서 디스플레이를 한 것이다.
독창적으로 꾸미고 싶었다.
프렌치 느낌을 위해 어떤 아이템들을 들여오는가?
매일 바뀌는 벽면 코디는 오늘의 코디이기도 하다.
랄프로렌 폴로 스타일과 시크 한 옴므 스타일이 클린한 이미지로 닮아 있다고
디스플레이를 위해 어떤 아이템들을 들여오는가?
생각해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과 남성빈티지 매장이지만
흔히 보이는 빈티지 아이템이 아닌, 각 나라에 숨겨져 있는 빈티지 아이템들을
여성 손님들도 입을 수 있는 중성적인 느낌의 아이템도 바잉 한다.
선별해서 바잉 해온다. 특히, 원피스가 주력 아이템이다.
생토노라 11번가만의 이색적인 자랑거리는?
60mod만의 이색적인 자랑거리는?
디스플레이를 위해 만들어진 조각상들과 대중적인 것보다는 트렌디하면서도
단, 하나뿐인 소장 가치가 있는 아이템들로 디스플레이를 해 패션 피플들의
독특한 스타일로 탄생되는 생토노라 11번가에서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들.
코디를 도와 주고자, 일본개인디자이너 바잉 아이템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프렌치시크를 닮고 싶어 하는 우리들만의 한 달에 한 번 셋 째 주 토요일에
빈티지 아이템들도 선보이고 있다.
열리는 하우스 와인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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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던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많은 이벤트, 그 시즌의 룩, 액세서리, 런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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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팔레 안에 캉봉 샤넬부티크가 들어왔다!
패션의 대가 맥퀸이 환경주의자?
지난 시즌 회전목마로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 라커펠트는 이번 시즌 쇼장인
맥퀸이 선보인 무대는 환경과 지구가 주된 테마였다. 런웨이 입구에는
그랑 팔레 안에 실제 사이즈의 캉봉 샤넬 부티크 모형을 제작했다.
움직이는 지구본이 돌아가고, 코끼리, 기린, 북극곰, 사자 등 멸종위기에 처해
깡봉가라 함은 가브리엘 샤넬이 처음으로 파리의 파리 캉봉가 31번지에
있는 동물 인형들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맥퀸은 그 이유를 다윈의 적자생존과
모자가게로 자신의 부티크를 연 곳인데 이번 세트 테마가 '파리 캉봉가 31번지
산업화에 의해 파괴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샤넬 부티크' 였던 만큼 실제와 거의 동일한 샤넬 빌딩 모형이 런웨이에
그렇다고 그 심각성이나 교훈이 너무 진지하게 드러난 쇼는 아니었다.
재현됐다. 그 안에서 샤넬백과 샤넬 쇼핑백을 든 샤넬 걸들이 사랑스럽게
쇼가 시작하기 전 지구의 생태학적 상태에 대한 비디오를 상영한 것에 대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라커펠트는 그 어느 시즌보다 침착하고 신중하게
프레스들은 일제히 이번 시즌 룩와 어떤 상관성이 있을까 추측했으나
샤넬 걸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왔던 다소 장난스럽고
특별한 연관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야생 밀림에서 모티브를
키치한 요소는 사라지고 블랙, 화이트, 리본, 트위드, H라인의 맥시 롱스커트,
얻은 듯 한 그래픽적인 패턴과 자연에서 온 비비드한 색감은 분명
넥타이, 진주 등 상징적인 아이템들이 고루 스타일링 된 샤넬 룩을 가장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환경에 대한 메시지와 감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드라마틱하게 만든 가장 효과적인 장치는 바로 캉봉가 31번지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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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지만 시대의 아이콘 패션쇼 무대는 하루에 이루어진다. 걷는 모델의 경쾌한 워킹 못지않게 패션쇼를 명품으로 완성시키는 것은 바로 그 쇼의 무대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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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트니의 패션쇼 공식 = 아티스트 작업장
여행을 떠난 메리 포핀스
아버지 폴 맥카트니의 음악이 포함된 파리 최고의 사운드트랙, 아이들의
미국 뉴욕의 상징적인 아이콘이 된 마크 제이콥스의 컬렉션 무대는
색칠공부 노트에서 영감을 얻어 영국 아티스트 다이노스와 제이크 챔피언
브로드웨이, 할리우드등 미국을 대표하는 두 장소를 영감으로 삼은 채
형제가 디자인한 예술적인 무대 배경, 거기에 맥카트니 특유의 과장되지 않은
메리포핀스라는 컨셉트를 가져왔다. 거울 문그의 단짝인 세트 스타일리스트
무심한 섹시함이 가미된 맥카트니의 패션쇼. 과연 음악, 미술, 패션이
스페판 벡맨의 작품인 거울문을 열고 모델들이 워킹을 시작하자
절묘하게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이 펼쳐졌다.
다양한 프린트의 어울림, 레이어드에 레이어드를 더한 스타일링, 뱅글과
매카트니 특유의 루즈한 테일러링이 돋보인 완벽한 쿨 걸 스타일이 런웨이를
목걸이 등 빈티지 느낌이 가미된 블링한 액세서리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수 놓았는데, 더 이상 아버지의 후광으로 유명세를 타는 것이라는 따가운
사로잡았다. 두바이, 도쿄 등을 여행하며 얻은 영감 그리고 이제 막 뉴욕에
시선들에 보기 좋게 일격을 가했다. 이 쇼를 통해 그는 브랜드
도착해 느낀 혼돈의 이미지가 결합되면서 역시나 패션은 돌고 돈다는 뻔한
‘스텔라 매카트니’ 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파리의 실력파 디자이너라는 사실을 입증해보였다.
공식을 재차 확인시켜 준 그의 컬렉션. ‘친숙하며서도 새로운 룩’ 을 테마로 한 그의 쇼는 20세기 초반의 신여성을 재해석하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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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S/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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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o & Brooke (S/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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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John Galliano (F/W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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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ni prive (F/W2006)
Balenciaga (S/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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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Dior (F/W2006)
Christian Dior (F/W2006)
Vivienne Westwood (F/W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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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가장 모험적이고 대담한 매개체는 패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션은 인간의 다양한 내면을 끌어낸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디자이너들은 끊임없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하얀 종이에 그려낸다. 하지만 많은 디자이너들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모든 옷들이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다.
+ 조민혜 22살/ 여자/ 인디밴드 보컬
사랑 받느냐 외면 받느냐는 전적으로 패션쇼를 보고 평가를 하는 패션 피플들의 눈에 달려있다.
1. 언니 뚜껑 열린다!!
패션 피플의 찬사와 사랑을 받은 몇몇의 런어웨이 옷들은 끊임없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뿐만 아니라
2. 지켜보는 사람이 더 조마조마.
패션 역사의 한 획을 긋는다.
3. 어깨의 과도한 뽕과 밋밋한
그렇지만 패션 피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그 평가 결과가 물음표로 다가올 뿐이다.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옷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어떻게 입으라는 건지 고민해 본 적 있지 않은가. 입을 수 없을 정도로 희한한 발상과 상상력의 결과물로 탄생된 옷들. 왜 그들은 실생활에서 입을 수 없는 괴상한 옷들을 만들고 패션쇼까지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는 일반인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패션피플에게 옷은 몸에 걸치는 것을 넘어선 예술이고 역사란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동의도 얻어낼 수 있을까?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네크라인 덕분에? 풋볼선수 같네요. 4. 까마귀와 몸빼바지의 조합은 좀 너무 한 거 아닌가요?? 5. (화들짝) 나팔이? 모델 머리를 관통한 건가요?! (경악) 6. 혹시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보셨나요? 거기서 나오는‘유바바’같군요! 7. 그야말로? 모델이기에 소화 가능한 의상이네요. 8. 중세시대에도 트랜스포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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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했군요.
패션 피플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유명 디자이너의 컬렉션 의상. 패션 피플들에겐 그 의상들 모두 예술적 미의 표현이요, 살아 숨 쉬는 역사이다. 그런데, 과연 일반인들의 시선에도 그 옷이‘아트’ 요,‘역사’ 일까? 다양한 직업의 일반인들이 말하는 컬렉션 의상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뒷담화!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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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구 21살/ 남자/ 골퍼 1. 옷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엄청난 양의 계단이 생각납니다. 목적지는 모자! 하단부분부터 상단부분까지 보고 있으니 벌써부터 다리가 아파오는 것 같고 숨이 차네요. 2. 의상만 본다면 무난한 것 같지만 저 할 말 없게 만드는 바지의 + 백승영 24살/ 여자/ 공연연출가
기장은? 모델도 힘들고,
1. 일단, 당신이 외계인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서커스에
머리에 안테나는 벗어주시고요. 2. 당신은 지금 21세기형 클래시컬 힙합 바지를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는 정확히 10초 뒤에 넘어집니다. 3. 어렸을 때 시골 할머니가 펴주던 50년 묵은 꽃땡땡이 이불이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얼굴은 어디 가서 맞았나요? 3. 외할머니와 영화‘300’ 의 조화!
5. 색깔은 봄나물 같이 싱그럽고 좋다. 하지만 이건 뭐, 모델이 옷을 입은 게 아니라 옷이 사람을 먹은 거네? 6. 소매가 지금 목 아래로 나와 있는 건가요? 뭐지?
4. 상의는 오골계! 하의는 콩벌레랄까?
저거 입고는 밥은 못 먹겠네!
5. 탑 꼭대기에 서 있으면 적합하겠다.
7. 아방가르드한 컬러감은 굳! 하지만
6.‘나니아연대기’ 의 왕비 팔이 잘렸다! 꺅!! 7. 바디 페인팅 하시고 의상이라 우기시는 줄 알았어요.
5. 디자이너는 골프를 워터해저드, 그린, 깃대까지
물고기 258마리의 비늘로
관절염 조심하셔야겠어요.
붙어있다면 저 바지의 모습일까요?
아님 당신은 후레쉬맨? 변신 !
1. 언니 목 어디 갔어요! 옷이랑 몸이
2. 다리 정말 기시네요.
바로 이 의상이지 않을까요? 4. 엄청난 양의 개미들이 사람 다리에
사랑하시나 보죠?
+ 우은하 21살/ 여자/ 메이크업아티스트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거절할 의상이 있다면
생각난다. 어깨에는 럭비공인가? 4. 태안 기름 유출 당시 건저올린
분리된 것 같아요. 세상에! 압구정
동참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손담비에게 입으라고 협찬해도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주세요. 8. 절대 남자랑 팔짱은 못끼겠군? 저 어깨에 남자가 튕겨나가겠어!
필드에 나온 것 같네요. 6. 거짓말은 안하겠습니다. 우리집 강아지(테리)의 방석들을
+ 박은빈 25살/ 여자/ 학원강사 1. 여기는 지구별, 넌 어느 별에서 왔니? 2. 네가 걷느라 고생이 많다! 3. 2:8 가르마에 난감한 표정의 모델, 솔직히 너도 입기 싫었지?
보는 것 같네요. 아버지의 못 입는
4. 쌈바춤을 당장 추셔도 될 것 같네.
코트와 안 쓰는 이불을 꿰매놓은
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습니다.
모습과 비슷하기까지 하네요. 7.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 너무 요란해서 벌써 질려오네요. 8. 지금 잔 다르크가 살아있다면 저 옷을 보고 도망갔을 것 입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타로카드를 해야할 것 같은 저 하의 !
풋사과 같은 드레스까지는 참을 수 있겠는데 나팔은 정말.... 참을 수 없네요. 6. 자, 이제 너의 팔을 보여줘~ 7. 아!! 옷이 어찌나 휘황찬란한지 어지럽기 까지 하다. 8. 살짝 허리에 손을 올려주는 센스!
중세시대 기사같은 저 상반신 !
옷 입느라 고생한 듯 안타까운
대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눈 주위의 흔적! 상체와 하체의
싶은 것 일까요?
분명한 구분이 돋보이는군요.
8. 가위손 메이크업. 허허, 손에 가윗날들은 왜 안 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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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들만이 잘 아는 숨어있는 안경샵 리스트를 눈여겨 볼 것. 국내에 하나뿐인 에코안경 부터 블링블링한 선글라스까지 구매 욕구에 불을 댕기는 아이웨어 편집 숍. editor
독특한 스타일, 홀릭스(Hol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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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스는 한국에 처음으로 아이웨어 셀렉트샵의 개념을 들여온 곳이다. 안경을 단순히 시력보정 도구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해 일상적인 삶에 재미를 주자는 것이 홀릭스의 모토다. 이곳에는 다양한 색감이 자랑인 온켈(Onkel)을 비롯해, 특유의 힌지가 매력적인 로버트마크(Robert Marc), 이름부터 강렬한 래스댄휴먼(Less Than Human) 같이, 안경에서 재미를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개성 넘치고 유머가 느껴지는 안경들이 준비되어 있다. 안경을 바꿈으로써 얻는 즐거움은 삶 전체를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쿨은 세계유명 아이웨어디자이너 브랜드들로만 구성되어있는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아이웨어 편집
eco를 향한 쿨(Cool)
매장이다. 세계 유명한 eco적인 아이웨어 디자이너 브랜드의 안경을 볼 수 있다. 장소가 홍대에 위치해 연령대별 및 가격대별 다양한 비교 구매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진다는 장점과 함께 개개인의 취향과 의상의 코디네이션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웨어를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쿨페이스 매장에는 기술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제조되는 일본의 제품들부터 세계유명의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20개의 브랜드 아이웨어를 접할 수 있다.
white& black의 트렌디함. Yni
유행을 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만들어 가는 개성의 그 자체가 유행이 되는 트렌디한 가로수길 위의 아이웨어 편집 매장이다. 안경원에서 만나게 된 수 많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에 의한 영향을 받아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흐름과 안경분야가 아닌 타분야의 트렌드를 알아감에 따라 인테리어는 결핍이라는 주제하에 가장 트렌디한 컬러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Yni에는 듄(Dune), 비전 바이 코란(Vision by Conran) 같이 클래식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의 안경들과 레이밴(Rayban),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페르솔(Persol) 등 다양한 선글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까르띠에(Cartier)와 톰포드(Tom Ford)의 안경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1.샵의 내부 모습. 2.배우 와타나베 켄이 참여한 친 환경적 소재로 만들어진 듄. 3.화려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Cool 외관의 진풍경. 4.골판지 느낌과 종이가 찢겨진듯한 독특한 오브제가 돋보이는 Holics 외관. 5.샵 한켠에 마련된 아이웨어 코너. 6.도트무늬같이 동그란 프레임이 돋보이는 안경들. 7.Yni에서는 액자에 담긴 사진으로 예 술문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8.블랙과 화이트의 심플함이 돋보이는 Yni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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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There are two ways of spreading light: to be the candle or the mirror that reflects it. Better the last smile than the first laughter. Appearances are decep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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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피플 3인에게 들어보았다. ‘김우경’ 이라 불리우는 내 자신의 유일무이한 아이덴티티‘a’ 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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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1 감수성 ┃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 많은 사람들에게 결코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없는 미끈한 털을 지닌 강아지와 며칠 씻지 않은 회색 고양이를 미소 없이 지나치지 못하는 그녀. 풍부한‘감수성’ 은 다른 사람에게 존재감을 심어주는 그녀의 크나큰 장점이다.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오렌지 컬러는 따뜻한 그녀를 떠올리게 한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프리랜서 K양
view2 열정 ┃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자신의 일만 똑 부러지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까지도 도맡아 잘 해내는 모습 속에서 그녀의 뜨거운‘열정’ 을 본다. 톡톡 튀는 매력을 자아내는 네온 핑크 컬러는 그녀의 적극성을 표현하며, 블랙 아이 라인은 날카로운 비판력과 추진력을 나타낸다. M 잡지사 패션 어시스턴트 K양
view3 신애 ┃ 믿고 사랑함. 또는 그 믿음과 사랑 ‘사랑은 용기.’ 사랑을 시작함에 있어 두려움이 많아 회색빛을 띠는 그녀에게 줄곧 건네는 말이다. 어두운 사랑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안타깝지만, 한 사람에게 깊은 믿음과 애정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그녀의‘신애’ 는 본받고 싶다. M 의류 브랜드 MD K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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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Orange 슈에무라의‘글로우 온 #M55’ 를 이용해 눈썹과 눈두덩이를 오렌지 빛으로 물들이고, 맥‘립스틱 #크렘 드’ 누드’ 을 얇게 펴 발라 내추럴한 느낌의 누드 립을 연출했다.
Neon Pink 샤넬의‘레 꺄트르 옹브르 #81의 핑크 컬러를 눈 두덩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후, 바비 브라운의‘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와 샤넬의‘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를 이용해 아이라인과 언더 라인을 깔끔하게 그려주었다. 입술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소장품인 네온 핑크 립 컬러로 입술을 또렷하면서도 볼륨감 있게 표현했다.
Gloomy Gray 바비 브라운의‘시머 워시 아이섀도 #락’ 을 눈 두덩이에 바르고, 샤넬의‘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를 이용해 아이라인과 언더 라인을 그린 후 브러시를 이용해 펴 주었다. 맥‘립스틱 #엔젤’ 로 입술 바깥 라인까지 도톰하게 펴 발라 볼륨감 있는 누드 핑크 립을 완성했다.
glasses I met a lot of people in Europe, I even encountered myself. A writer must refuse to allow himself to be transformed into an institution. Life is either a daring adventure or nothing.
누가 더 예뻐요?
스커트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건 아니다.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스커트의 이야기에 잠시 귀를 기울여보자.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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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스커트 자정의 홍대 거리를 거닐던 중 세 명의 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서로 서로 친구 사이인지 비슷해 보이는 날씬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클럽을 가려는 걸까? 라고 넘겨짚기엔 그녀들의 옷차림은 심심해 보였다. 그러려니 했다. 문제는 잠시 후에 일어났다. 클럽 거리를 한 블록 남겨두고, 그녀들이 변신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핑크빛 티셔츠를 말아올리자, 배꼽이 드러나는 근사한 탑이 연출됐다.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이 입고 있던 플리츠 스커트가 그제서야 눈에 들어왔다.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기 위해 그보다 적절한 아이템이 있나 싶었다. 한밤의 열기를 휘감아 즐기던 그녀들은 새벽녘의 찬공기를 마신 후에야 다시금 옷을 수선했다. 탑은 다시 티셔츠가 되었고 요염한 플리츠 스커트의 주름의 미소가 가려졌다. 그녀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각자의 집으로 되돌아갔지만 그 아우라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치마 밑단으로 드러나는 느낌은 슬림의 뉘앙스가 풍겨야만 한다. 플리츠 스커트는 타고나거나, 노력하는 여자에게만 허락된 선물이다. 따라서 이 스커트를 선택했다면 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플레어스커트 황순원의 소설‘소나기’ 에서 묘사된 소녀의 옷차림에 대해 이미 수많은 주석들이 즐비하다. 이 지면은 그 중 비주얼, 그 자체에 주목한다.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분홍 스웨터에 남색의 플레어 스커트.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다소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역설적으로 여성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베이식한 아이템들의 조합이기도 하다. '소나기'를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여성상은, 이 땅에서 살아 숨쉬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각인되어 있을 공통 분모적 요소다. 저 마다의 이상형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청순함은 모든 이들의 공통적 이상향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플레어 스커트는 그 청순함을 유발하게 하는 강력한 촉매다. 이를테면 '윤기있는 검은 생머리를 한 여자'와 그 뉘앙스가 비슷하달까. 이 스커트는 부드러운 선을 가졌다. 급격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무난하다. 무엇과 매치해도 어울린다.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플레어 스커트에 플랫 슈즈를 매치해보자. 과도한 디자인의 슈즈는 금물이다. 자칫‘불량공주 모모코’ 처럼 의도하지 않는 튀는 스타일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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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고 있나.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러니까 무서운 감 독 역할을 하고 셈이군. 감독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무섭지는 않다. 난 부드러운 사람이다. 당 신이 입은 티셔츠와 하얀 배경은 기묘하게도 어울려 보인다. 혹시 의도 한 건가? 위대한 영감은 때로는 우연성에 기인하는 법이다. 듣고 보니 그렇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만나기 어려운 디자
the diretor 크리스 반아쉐는 디올 옴므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세계의 패션을 이끄는 유력 디자이너에 손꼽힌 바 있다. 물론 지금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다. 다음은 그와의 가상 인터뷰.
이너 중 한 사람이라고 하기엔 지금 옷차림이 지나치게 캐주얼 한건 아닌가. 난 피에로가 아니다. 나 역시 편한 옷을 즐긴다. 만드는 옷들도 그렇고. 당신을 인터뷰하기 위한 시간으로 겨우 십 분 을 받았을 뿐이다. 분 단위로 쪼개 쓰는 스케줄이라. 하지만 인터뷰 결과에 대해서 당신은 실망하 지 않을 거다. 당신의 이름을 안다고 이력서에 적어 넣는 것만으로도 패션지 서류심사가 통과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여전히 당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간단한 내 소개가 필요한 가? 에디 슬리먼의 어시스턴트로 시작해서 그의 뒤를 이어 디올 옴므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했고. 내 이름을 내건 브랜드‘크리스 반 아쉐’ 를 론칭했다. 바로 그 부분, 당신이 얻은 인생 최대의 행 운에 대해서 좀 더 듣고 싶은데. 행운이라면? 다시 질문하자면, 에디 슬리먼에게 픽업되었을 때의 당신의 느낌이 궁금하다. 패션계의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순간이 아닌가? 당시 내가 견습생으로 일 하던 이브생로랑은 매일 매일이 놀라움이 만들어 지는 곳이었다. 모두의 눈이 에너지로 충만했으 니까.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스케치를 건네며 서로의 감각을 눈으로 확인하는 건 정말 짜릿한 일이다. 그래서일까.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사실은 그 날 그가 찾아 온지도 몰랐 다. 평소처럼 식사를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그때 동료가 지금 원장실로 가보라는 말을 전해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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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보니 에디가 내가 그린 디자인들을 훑어보고 있더라. 그게 전부다. 감정에 부풀어 오른 당 신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의외로 침착하다. 에디 슬리먼이 정말 대단한 디자이너라는 사실에 이의 를 제시할 사람은 없을 거다. 전 세계의 수많은 남자들을 옷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 게 한 장본인이니까. 그만큼 에디 하면 스키니가 떠오른다. 그렇다면 당신의 패션을 축약하는 키 워드는? 중요한 건, 난 갤러리를 위해 일하는 아티스트가 아닌, 사람을 위해 입히는 일을 하고 있 는 사람이라는 거다.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 좀 더 질문에 충 실하게 답해 보자면, 에디가 만들어 낸 스키니 진에 지친 남자들을 보다 헐겁게 만들어 준 달까? 디올의 08 f/w 컬렉션, 당신이 드럼세탁기 세 대를 등장시킨 그 컬렉션 말이다. 거기서 모델들은 하나같이 일상적인 옷들을 입고 있었다. 비슷한 옷을 나도 몇 벌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리고 마 지막에 그들은, 자신이 입고 있던 옷들을 모두 그 세탁기에 넣어버렸다. 깜짝 놀랐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전 세계적으로 닥친 불경기는 패션계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모두가 절제된 모습만을 보여 줄 수밖에 없었다. 세탁기를 등장시킨 건 일상적인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는 소품이었다. 일 상복은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끝이니까.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장치이리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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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문학적이다. 단어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게 마치 시와 비슷해 보인다. 그것 역시 의도하지 않은 우연성에 기인한 결과라고 보면 되나? 당신의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최적 의 신체 조건이라면? 키는 185 센티미터에 몸무게는 65 킬로그램 정도. 맙소사. 키높이 구두를 신어도 되지 않는 조건이다. 나 말고도 전 세계의 수 많은 남자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 마크 제이콥스의 킬 힐을 신어 보는 건 어떤가? 그러면 모든 게 해결 될 텐데. 아쉽지만 그럴 용 기는 내게 없다. 이제는 당신이 용기를 낼 차례다. 에디의 스키니 패션은 분명 혁명적인 것이었 다. 기대치가 높아진 사람들은 그만큼을 당신에게서 기대했다. 하지만 당신의 디자인에선 뭔가 아 우라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 때문인가? 디올 옴므의 디자이너는 너무나 짧은 시간에 가레스 퓨로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그의 실험적인 디자인은 가히 파격적이다. 전임자가 이뤄놓은 업적은 분명 후임자의 기대치와 직결되는 문제다. 사람들의 기대와 나의 코드와 맞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다. 구멍이 맞지 않는 단추는 결국 바꿔 달아야 한다. 서로에게 발전을 가져다주지 못하 니까. 가레스 퓨는 천재적인 디자이너다. 나 역시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에디의 후임으 로 당신이 디올 옴므의 디자이너로 결정되었을 때에 비해, 새로운 디올 옴므의 가레스 퓨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덜한 것 같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 어떻게 보면 슬픈 일이지만.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원고모자릅니다.
1976 벨기에 출생 1994 앤트워프 로얄 아카데미에서 여성복 전공 1998 파리에서 이브 생 로랑 견습 생활 시작 에디 슬리먼의 수석 어시스턴트 2005 자신의 이름을 내건 남성복 브랜드 <Kris Van assche> 전개 2007 디올 옴므 수석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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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호감이군요 꿈을 이룬 자는 아름답다. 그 꿈을 다 이룬 듯 보였다. 하지만 숨을 고르는 것도 잠시, 그는 다시 달린다. 그래서 그는‘호감’ 이다.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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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 그는 KBS 신관 앞 흡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의 주 위에, 내가 기억하는 쟁쟁한 개그맨들이 모여 있었다. 그는 황급히 담배를 비벼 끄고 내게 악수를 청했다. 키가 큰 편이었다. 이번주 분량의 개그콘서트가 한창 녹화 중이었고,‘왕비호’ 인 그의 순서가 올 때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었다. 좁은 분장실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하기 전, 뭘 하고 계셨어요? <개그 콘서트> 리허설을 세 번 하거든요? 첫 번째 리허설 끝내고 지금은 두 번째 리허설 기다리는 중이에요.
요즘 자신의 인
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많이 바쁘시잖아요.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하하(웃음) 글쎄요, 고맙죠. 개그맨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인기를 얻는 게 개그맨이 면 누구나 바라는 목표잖아요. 그리고 인기는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제게 그 결과를 중간 체크할 수 있는 척도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뿌듯합니다. 팬을 확보할 수 없다면 차라리 안티 팬을 보유하겠다는 전대미문의 캐릭터, 왕비 호가 등장한지 1 년이 지났어요. 어때요, 지금은 만족할만한 안티를 확보했나요? 지금요? 사실 지금은 안티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쉬워요. 안티가 더 많았으 면 좋겠는데. 처음 왕비호 할 때, 안티는 늘어나도, 시선을 끌고, 나의 재미있는 장점을 보여주면 그에 비례해서 팬도 늘어 날거다. 라는 계산이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팬만 늘어나고 있으니 제 계산이 틀린 건지 잘 된건지 모르겠네요.
독설
을 했을 때 가장 격한 반응이 왔던 아이돌은 누구였나요? 동방신기죠! 어마어마했 36 aurA
어요. <개그 콘서트> 녹화를 마치고 대기실에 있는데, 밖에 난리가 났대요. 무 슨 일인가 해서 나가봤더니, 동방신기 팬들이 몰려 온 거였어요. 방금 전 <개 그 콘서트> 녹화방송에서 왕비호가 동방신기에게 독설을 했다는 것을 본 팬들 이 자기들끼리 연락을 취한 거죠. 불과 40여분 만에 그 많은 인원이 모인 거 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십 만 명이 찾아왔다는군요. 팬들의 힘이 정말 엄청 나다는 것을 느꼈어요. 윤형빈의 대표 캐릭터 왕비호에 관련된 짧은 캡션이 왔으면 좋겠어요. 복장이 왕비호 복장입니다.
최근 방송분에서 왕비호는 김구라를 언급한 적이 있
는데요, 그와 왕비호는 어떤 면에서 다르죠? 김구라 선배님은 자연스럽게 독 설을 하시고, 그게 생활이에요. 왕비호는 만들어진 캐릭터로 독설을 하는 거 죠. 윤형빈이 독설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 분은 원류시죠. 어떻게 보면 그 분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기 때문에 늘 염두에 두고 있어 요. 저 사람은 요즘은 어떻게 독설을 하나.
인터넷에서 왕비호가 식상해졌다
는 말을 듣는 것조차 식상해졌어요. 시청자들은 윤형빈이 왕비호 다음에 무엇 을 보여줄 지 기대하고 있어요. 사실, 요즘 그 질문을 많이 받아요. 아직은 규 정짓기 어려워요. 다음에 뭘 할거라고 단정지은건 없어요. 뭔가 딱히는 아직은 요.
매번 숏팬츠 입고 나오는 거 보면 추위는 별로 안탈 것 같아요. 아니요,
저 추위 많이 타요. 겨울에는 그 비호감 복장에 하얀 털 달린 조끼 입고 나오 잖아요. 언젠가 겨울에 행사를 나갔는데 정말 너무 추운거예요. 벌벌 떨려서 억지로 주위에 아무거나 털이 달려 있으면 껴입고, 팔토시도 해서 최대한 노출 을 가린 기억이 나요.
왕비호는 술이 쎌 거 같은데 윤형빈은 술이 약할 것
같아요. 잘못 본 건가요? 술이요? 거의 못해요. 소주 반 병은 먹는 것 같은데, 거의 안 먹어요. 술자리에 모이는 건 좋아 하는데 잘 안 마셔요. 그냥 분위기 만 맞춰주는 거지.
사람 세 명이 모이면, 누군가는 주도하고 나머지 둘은 따
르기 마련인데 윤형빈은 어느 쪽이죠? 옆에서 양념치는 스타일? 밑에서 주도 하는 스타일? 위에서 우리 뭐하자 라고 주도하는게 아니라, 밑에서 우리 이거 음반에 관련된 사진만 모았어요 음반관련 캡션이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하자 하고 그게 다 되면 이제 뭘 해야 되겠다. 라는. 그런 스타일?
개그맨도
몸 관리를 하나요? 가령 살을 더 찌운다던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고. 전 최근에 시작했어요.
근육을 키운다면
어떻게요? 크게? 아니면 이소룡 같이? 모르겠어요. 그냥 해보는 거라서, 근데 저는 좀 크게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평범하거나 너무 잘 생겨서 개그
에 영향을 받는 개그맨들이 있어요. 그런 면에서 혹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 플렉스가 있나요? 너무 평범하게 생겼죠. 잘 생긴 외모는 사실 개그에서 그렇 게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에요. 근데 잘생긴 것도, 못생긴 것도 아닌 어중간한 것이 되면 문제가 되죠. 전 다행히 그걸 실력으로 극복한 것 같아요.
동료
개그맨 중 진짜 웃긴다 하는 사람은 누군가요? 박휘순씨죠. 그의 얼굴이 탐이 나요. 개그 할 때만 저 얼굴을 살짝 훔칠 수 없을까.
<개그 콘서트>에 많은
코너가 있는데, 내가 했으면 진짜 잘 할 것 같은데 하는 배역이 있다면요?‘할 매가 뿔났다’ 의 유세윤 선배가 하는 손자 한번 해보고 싶어요. 귀여운 손자인 데 할아버지한테 막말하는 캐릭터.
개그맨으로서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
은 누구죠? 가까운 사람으로는 이수근 선배님이죠. 개그와 예능 모두를 소화 하고 계시잖아요. 또 잘 하고 계시고. 선배님이 하신대로만 제가 따라 갈 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매주‘국민요정 정경미 포레버’ 를 외치는건 흥미로워요.
연애의 감정을 개그의 아이템으로 승화한건가요, 아니면 단지 국민들에게 자 신의 순수한 애정을 보여 주고 싶었던 건가요? 어떻게 보면, 개그 아이템이 된 것 같아요. 애정이 없었다면 못했겠죠. 애정을 바탕으로 하니까 그게 재미 방송관련 사진만 모았어요 그런 내용의 캡션이면 좋을것 같아요
도 있었구요. 상황이 잘 따라와 준 것 같아요.
원래 동갑이 좋아요? 두 사람
은 같은 80년 생이잖아요. 아, 근데 제가 빠른 생일이라서 경미가 저한테 오 빠라고 해요.
스케쥴이 요즘 많이 바쁠텐데, 데이트할 짬이 잘 안날 것 같은
데 시간 날 때 둘이 뭐해요? 짬짬이, 회의할 때도 보고 스케쥴 끝나고도 잠깐 씩 보고 짬짬이 만나요.
최근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것이 있나요? 최근에
요? 목걸이. ‘분장실의 강 선생님’ 에서 핀트는 안영미와 강유미에 맞춰져 있 어요. 남자친구로서 정경미가 그들에 비해 조금은 주목을 덜 받는 것이 아쉽지 않나요? 물론 아쉽죠. 아니라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행인 것은,그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경미에 대한 관심도 부쩍 오 른 것 같더라구요. 검색순위 상위권에도 올라있고. ‘오버액션’ 이라는 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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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매력. 그래픽 사이키델릭 패턴들로 무장한 line up le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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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model make up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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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h u l n g / c h o i g j a e s o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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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n leggings : graphic mood 블루 # 프레임과 블랙 # 프레임의 옵티컬 패턴 레깅스
ribbone lace leggings , rose lace leggings : vintage mood 크고 작은 장미와 리본을 더한 사각 망의 연속 패턴 레깅스
gold metal leggings , bling bling leggings : disco mood 일레트릭 느낌에 골드를 더한 그래픽 패턴 레깅스
dyeing mesh leggings , color mesh leggings : girlsh mood 망사 속에 에메랄드빛과 라이트 퍼플의 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레깅스 , 라이트 퍼플 그래픽 라인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레깅스
like a dream 멈춘듯한 공허한 상상속에 디자이너의 예술적 판타지가 만나 패션이라는 예술품을 탄생시켰다. 디자이너들의 섬세한 손길, 바느질, 독특한 소재들이 만들어낸 절묘한 조화를 이룬 마법의 세계를 만나보자.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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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by kang so yeon
design by lim hae jin
design by kim dong hee
design by moon yeon hee
design by no jin yung
design by lim hae jin
design by no jin yung
a = i = aurA 모두가 A를 원할 때, a는 a가 최고라는 것을 아는 열정가. 콘크리트로 채워진 벽이 아닌 문화와 소통할 수 있는 투명한 공간. 타인과 실용적인 이상향을 푸근히 이야기 할 수있는 이상적인 카페. 오늘 그녀는 기분이 매우 좋다. 황금같은 주말, 야트막한 골목 어귀에서 매우 노멀한 구제 옷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a를 아는 그녀의 머릿 속에서 수 많은 코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그녀만의 유니크함이 이제 막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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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이 페이지 수정이.. 열을 맞춰달라는거 까지는 기억을 하는데... 텍스트 정렬이 지금처럼 세[워져서 가는건지 아님 본문처럼 가로로 쓰는건지 헷갈려요... ㅠ,ㅠ 세워서 간다면 원고 줄여야 할 사람이“우경씨, 진희씨, 미주씨” 네요. 참, 그리고 우경씨가 1차때 연락이 없어서...
꿈의공간 더플레이라운지 잊지 못할꺼예요. - Y M
열정과 노력을 정성껏 쏟아부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 같은
한 기사 한 기사 마다 우여곡절이 심했던 나날들, 그만 두고
포크레인으로 화단을 만드는걸 성공했다. - Y S
사회의 귀중한 인재가 되어있을 우리의 모습을 기약하며, 소
별똥별처럼 지나치는 빛나는 순간들 - D S
대지상에 적혀 있는 것과 어렴풋이 친구들이 얘기한 부분만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