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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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

Total Interior & Furniture Solution Office l Camp l Hospital l School KSA

UAE

Kuwait

Qatar

Bahrain

Oman

Jordan

Egypt

Lebanon

Middle East Headquarter Tel: +971 4 236 9505 Fax: +971 4 236 9504 e-mail: sales@fursysme.com

12월 넷째주 | 24호 |

인터뷰_P3 Jafza 한국 대표 김명철

info@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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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매주 목요일/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업체탐방_P18 두바이 천사마트(쿠폰 첨부)

여행_P19

스페셜_P12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2012년 1월5일 - 2월5일

중동의 알프스 레바논 브샤레

다사다난했던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두바이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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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팔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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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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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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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60

투어시간: 6:30 am-12:30 am

투어 문의 및 예약 담당 : 이동재 실장 050.228.6063 04.336.7727 beitkorea@hotmail.com

투어일정

시간 15:30 - 21:00

두바이 사막 사파리

1. 픽업 2. 사막곡예운전체험(50분 정도 소요) 3. 베이스캠프도착 (낙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헤나 및 시샤 체험)

4. 현지식 뷔페 저녁 식사 5. 이슬람 전통 댄스 타누라 및 벨리 댄스 공연 6. 숙소 도착

US$65/person

모든 음료수 및 물 무한리필(단, 맥주를 비롯한 술 종류는 30디람부터 시작) *픽업 시간: 현지 교통 상황으로 픽업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현지기사가 진행)


행사

이 리

행)

December 22 - 28 2011

Gulf K rean Times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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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독자코너 몇 해 전, 짝사랑하던 사람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는 말에 '좋아한다'는 말이 아닌 '결혼하자'는 고백을 덜컥 해버렸 습니다. 아무 사이도 아닌 여자 아이가 결혼해서 같이 미국 가고 싶다고 말하니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결과는 뻔하지 요? 저는...차이고 말았답니다. 짝사랑 하는 사람에게 차이고 '아...이젠 잊어야 하나...' 고민하던 그 때 그 사람의 유학 이 취소되었어요. 그 후로 저희는 갑작스 런 '결혼' 해프닝을 잊고 자연스러운 '연 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행복한 만남을 이어 가던 저는 저의 도전정신과 배움을 위해 두바이행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제 남 자친구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떨어 지는 거 싫다고 청혼을 한 여자아이가 이번에는 자기가 먼저 두바이에 가겠다 고 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남자 친구는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느끼고 오 라며 저를 보내주었습니다. 두바이에 온 지 6개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환상의 날씨를 자랑하는 요 즘을 살고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어 떻게 되었을까요? 여전히 한결같은 마 음으로, 그리고 멀리 있지만 늘 제가 존 경할 수 있는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 니다. 물리적인 거리가 그리움을 만들고 심적인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더 큰 신 뢰와 확신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언젠가 는 같은 땅에서 같은 하늘을 볼 생각을 하며 오늘도 힘내고 있습니다. 머나먼 타국에 살면서 그리운 이가 단 한 명도 없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 니다. 누군가는 부모님을, 누군가는 형 제를, 또 누군가는 연인을... 그렇게 그 리워하면서 타국생활을 하고 있는 거겠 지요...? 모두 모두...화이팅입니다! 두바이에서, 소피가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혁명의 2011’ 독재자 6명 아웃 값싼 ‘메이드 인 차이나’는 더 이상 없 다 걸프뉴스

"UAE가 우리를 너무나 몰랐듯이, 우리도 UAE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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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fza Dubai 한국 대표 김명철 미리 말하자면 이번 인터뷰는 재미없는 사업 이야 기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이야기이기도 하 다. 이제 20억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이머징 마켓이라는 타이틀을 운운하지 않아도 이미 중동 시장은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유럽을 잇는 허브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뷰 제목처럼, 꼭 사업을 하려는 계획이 없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UAE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 다. Jafza(Jebel Ali Free Zone) Dubai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명철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 눠보았다. 그는 현재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특히 Jafza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대표의 자격으로 비 즈니스 컨설팅을 하고 있다. Jafza는 세계적인 무역지대로 국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존 중 하나다. 1985 년에 세워져 근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Jafza는 48제곱킬로미터 넓은 지대에 Fortune지에 서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20여개가 넘는 기업을 포함한 6400여개의 기업체가 들어와 있다. 각종 오피스와 창고 산업과 관련한 지대 제공 등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최근 4 년 동안, 수요 기반이 60%이상 성장한 만큼 시장성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이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하지도 불안하지도 않은 실정이다. "최근 2년간 UAE에 들어온 기업 중 한국 기업이 2위일 정도로 많은 한국 기업이 중동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7-8년 전에 UAE에 진출한 중국과 일본에 비해 비록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양국간의 원만한 관계를 발판으로 더욱 더 많은 한국 기업이 들어올 수 있었으면 좋 겠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한국 기업이 생각하는 두바이는 '모라토리엄 선언'을 했던 2009년에서 멈춰있 는 듯하다고 했다. 물론 현재도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어마어마한 채무(1천 130억달러)를 두 바이 정부가 끌어안고 가는 실정이긴 하지만, 교역과 물류,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 략으로 마이너스 성장에서 꾸준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이미 KOTRA가 한국에서 중동으로 진출하려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도와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지만, 그가 공기업 이외에도 민간기업에서도 중동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기회를 마련 해주고, 진출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Jafza는 프리존이기 때문에 비자 문제 등 기업이 진출할 때 필요한 요소 요소들을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 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Jafza의 한국 대표 자격으로 중간 지점에서 교량 역할도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영어 때문에 막히고, 문화적 차이 때문에 막히는 점들을 보다 쉽게 그리고 간편하게 처 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헀다.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 두 곳에서 대표직을 맡아본 그가 각국 기업의 장점을 믹스해서 한국 기 업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 해주었으면 좋겠다.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2-13 2012년 1월 5일 - 2월 5일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14 한국뉴스 [김정일사망] 세대별로 편차 큰 ‘느낌의 차이’ 우리나라 국민 46% “이민 고려해봤다” “한국은 ‘커피공화국’”…수입액 5억弗 사상 최대

16스포츠/연예 이수근 아내, 신장이식 수술 뒤 투병 중 안젤리나졸리“정착계획없다…세계여행사랑해” 박찬호,1년간2400만원계약..야구발전기금6억원

18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26)-두바이 1004 마트 건강칼럼-어깨관절증 여행-중동의 알프스; 레바논 브샤레 Ask Huny- 중동 역사와 문화 새롭게 이해하기 (2)

22생활정보 부동산 정보-두바이 JLT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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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필리핀 태풍 ‘와시’ 사망자, 1000명 육박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와시’로 홍수와 산 사태가 발생해 약 1000명이 목숨을 잃 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현재까지 모 두 957명이 숨졌고 49명이 실종됐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재해로 모두 33만 8000여명의 시민들이 영향을 받았다” 고 밝혔다.

중국, 노부부 결혼 90주년..‘백년 해로’ 현실 되나 결혼하고 90년을 화목하게 지내온 중국 노부부가 화제다. 말 그대로 ‘백년해로’ 를 눈앞에 뒀다. 주인공은 구이저우성의 핑탕현에 사는 109세의 양성중 할아버지 와 106세의 진지펀 할머니다. 통계에 따 르면 중국에는 현재 100세 이상의 사람 이 4만8921명에 달한다.

인도소녀 암지 ‘60cm’ 세계서 가 장 작은 여성 등극 조티 암지가 ‘59.69cm’의 키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됐다. 암지가 이날 세계 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된 것은 16일이 그 녀의 18번째 생일이기 때문. 기존 세계에 서 가장 작은 틴에이저 기록을 가지고 있 던 그녀는 성인을 포함한 지구상에서 가 장 작은 여성으로 기록됐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혁명의 2011' 독재자 6명 아웃 2011년은 수십년간 권력을 휘둘렀던 독재자들이 줄줄이 쓰러진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1 월 지네 엘 아비디 네 벤 알리 튀니지 대통령의 실각에서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그려진 현수막이 시 까지 독재자 6명이 위대에 의해 불태워지고 있 올해 권좌에서 물 는 모습. 러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집트의 호 스니 무바라크,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 피, 코트디부아르의 로랑 그바그보, 예멘 의 알리 압둘라 살레 등 6명의 독재자가 올해 시민혁명이나 사망으로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졌다고 소개했다.

‘플레이보이’ 러시아 모델, 하원 의원 당선 2년 전 반라의 모습으로 미국의 성인잡 지 플레이보이 러시아판 표지를 장식한 여배우 마리아 코제브니코바(27)가 지 난 4일 치러진 총선에서 시베리아 톰스 크 지역의 새로운 하원의원으로 당선되 어 화제다.

박에 굴복해 33년간 독점했던 권좌에서 물러났다. 예멘에서는 올초 반정부 시위 가 발생한 이래 최근까지 정부군의 강경 진압 등으로 15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 려졌다. 42년간 철권통치로 악명 높았던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는 치열한 내전 끝에 시위대의 총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았 다. 2000년 권좌에 오른 그바그보 전 코트 디부아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 서 패배한 후 불복하는 바람에 유혈사태 를 촉발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 합법 적인 대통령으로 인정받은 알라산 와타 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대에 체포됐으 며 네덜란드 헤이그로 압송, 구금돼 있다. 뉴스위크는 “이제 지구상에 남은 장기 집 권 독재자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도”라고 소개했다. [한국경제].

값싼 ‘메이드 인 차이나’는 더 이상 없다

美소녀들은 하루종일 ‘문자중’… 평균 131건 주고받아 미국 10대 소녀들이 하루 평균 131건 넘 게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모바일 가 입자 6만5000명의 3분기(7∼9월) 휴대 전화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 미국 10대 소 녀들은 한 달 평균 3952건의 문자메시지 를 교환하는 걸로 조사됐다.

중동의 독재자들은 연초 촉발된 ‘아랍의 봄’으로 연달아 쓰러졌다. 아랍의 봄은 튀 니지의 청년 노점상 분신 사건이 도화선 이 됐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을 구하 지 못해 무허가 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 던 튀니지의 26세 청년이 경찰 단속에 항 의하며 분신자살한 것. 소규모 항의 시위 는 시간이 흐르면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로 변했다. 결국 23년간 철권을 휘둘렀던 벤 알리 대통령은 지난 1월 자리에서 물 러났다. 30년간 이집트의 독재자로 군림했던 무 바라크 전 대통령은 ‘재스민 혁명’으로 지 난 2월 실각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집트 시위대 수백만명은 튀니지 혁명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궐기했고, 1981년 이후 권력을 놓지 않았던 무바라크를 축 출했다. 1978년부터 예멘을 통치해온 살 레 전 대통령도 지난달 국내외 사퇴 압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소비제품은 전 통적으로 ‘싼 제품’으로 인식돼 왔지만 중 국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이같은 흐 름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 국의 빠른 경제발전과 근로자 임금 상승, 여기에 원자재 가격 오름세와 위안화 강 세 등의 요인이 가세하면서 중국산 수입 품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중국발 임금 인상이 수입가격 상승을 거 쳐 미국내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같은 추세는 앞

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 널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제 품 수입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3.9% 인상 돼 지난 2008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는 가 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신발이 나 가구, 공예품 등 노동집약적 형태의 제 품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미 국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중국업체들이 근 로자 임금인상 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가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입 신발과 가구 가격은 지난달 각각 6.1%가 올랐고, 중국산 여행가방 가격도 8.3%가 뛰었다. 신발과 여행가방의 경우 중국산 제품이 미국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중국산 가구 비중 은 60%에 달한다. 올해 미국 경제가 부 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소 비자 물가는 상승했는데, 그 요인 중 하나 가 바로 중국산 수입품 가격이 오른 것이

라고 신문은 전했다. 11월 미국 소비자물 가는 2.1%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공예품 판매 회사인 마이클스스토어에 제품을 공급하는 중국업체의 경우 지난 해 노동비용이 15~20% 증가했고, 이 여 파로 마이클스스토어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한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 다. 이 회사의 존 멘저 CEO는 "중국 공급 업체들이 노동비용 증가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내년에도 이같은 압 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노동시장에서 농민공들의 이 탈을 방지하고, 소득불균형 해소와 내수 진작 등 다양한 포석을 깔고 최근 수년간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시켜 왔 다. 올들어 10월까지 중국의 21개 지방정 부가 최저임금을 평균 22% 올렸고, 선전 시가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15% 인상키로 하는 등 임금인상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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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동아프리카, 고물가 지속 동향 동부아프리카 주요국의 물가 상승이 심 상치 않은 상황이다. 동 지역 1,2위의 경 제 대국인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발생하 고 있는 현상이다. 케냐의 경우 11월 물가 상승률이 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낫다. 물가 급등의 주 요인은 만성적인 정전사태 및 이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전기요금 때문이다. 금년 에는 특히 가뭄으로 인한 전력 생산 감소 및 실링화의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품의 가격 급등의 영향이 큰 편이다. 탄자니아도 10월의 17.9%에서 11월에 19.2%로 13개월 연속해서 상승하는 등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이다. 물 가 상승의 주범으로는 식품과 연료 가격 상승이 지적되고 있다. 식음료의 경우 가 격 상승이 10월에 24%, 11월 26.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주 공사 삼성ENG UAE 개스코 나이트로젠 제너레이션 & 인젝션 삼성ENG 우즈벡 우스투르트 가스화학단지 공사 (PE/PP Plant) GS건설 싱가포르 퓨저노 폴리스 리서치 빌딩 C공사 계룡건설 러시아 계룡 하바롭스크 리슈빌 2차 사업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내년 유럽·미국경제 ‘지고’ 아시아·중동 ‘뜬다’" 스탠다드차타드는 15일 내년 세계 경제 가 서구와 아시아지역의 이중적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년간의 경제 전망 정확도 평가에서 354개 기관 중에서 1위에 오른 스탠다드 차타드는 2012년 세계 경기 둔화와 함께 서구 경제의 몰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 카, 남미지역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 경제국의 위기 심화로 유로존 (-1.5%)과 영국(-1.3%)은 경기 침체에 빠지고 미국 경제는 추세 이하의 성장률 (1.7%)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경제는 지난해 4.3%의 강한 성장을 보인 후 올해 3.0%로 급락했다.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져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로 곤두박질 칠 것이라는 게 스탠다드차타드의 분석이다. 제랄드 라이온즈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글로벌 리서치 헤드는 "세계 경제가 분리· 단절되는 등 정책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 다"면서 "하지만 어떠한 지역도 다른 곳 의 사건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될 수는 없 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 상반기 동안 유럽과 서구 의 문제는 세계 성장을 압박할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중국과 신흥 경제국에서

의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이 세계 경제 활동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스탠다 드차타드는 중국의 경우 올해 9.2%에서 내년 8.1%로 둔화되는 등 아시아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7.3%에서 내년 6.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3대 경 제 대국인 인도의 경제 성장률도 2011 회 계연도의 7.0%에서 2012 회계연도 7.4% 로 다소 상승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국인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6.5% 에서 5.8%로 봤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아프리카에서도 아시 아와 같은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아 프리카 경제의 양대 국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이지리아는 올해 각각 3.2% 와 7.2%에서 내년 3.1%와 6.9%로 성장 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

미의 경우 브라질의 성장률이 3.0%에서 2.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에 서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들이 강 세를 나타내면서 내년 성장세 둔화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동 지역의 자 산가격 거품이 이미 터진 상태고 지속될 수 없는 신용 거품이 오래 전에 없어지면 서 성장을 위한 안정적 기반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온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흥 경 제국은 내년 상반기 경기 부양을 위해 재 정 및 통화 정책을, 하반기에는 서구의 추 가 양적 완화와 원자재 가격의 결합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 면서 "투자 관점에서 보면 자본통제 강화 등 거시건전성 조치로 회귀할 가능성을 시 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환시장의 경우 단기적으로 는 리스크 회피와 달러 선호로 인한 달러 강세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부 채 부담과 정부 및 기타 해외 투자자들의 비 달러 자산으로의 투자 다변화로 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서방기업 중동 음료ㆍ패스트푸드 시장 투자 열풍 코카콜라, 1조원에 사우디 음료업체 지분 인수 청소년층이 두터운 중동 지방의 음료 와 패스트푸드 시 장에 서방의 거대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 (FT)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대표적 음료 제조업체인 아 우잔그룹의 지분 절반을 9억8천만 달러 (약 1조1천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 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카콜라는 아우

잔의 대표 상표인 라니 주스와 맥아 음료 인 바르비칸에 대한 지분 50%, 아우잔의 병입과 유통 부문의 지분 49%를 갖게 됐 다. 1905년 세워진 아우잔의 올해 매출은 5년 전 대비 2배인 8억5천만 달러에 달 할 전망이며 이번 코카콜라의 투자로 5 년후 매출을 다시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올해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 에 향후 10년간 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 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사모펀드 칼라일 도 14일 사우디의 알 자마즈 그룹으로부 터 알라마르 식품 지분 42%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알라마르 식품은 사우 디를 제외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에 서 도미노피자와 웬디스햄버거 매장 185 개를 운영 중이다. 칼라일은 이 지역 국 내총생산(GDP)의 높은 성장과 젊은 층의 소비 성향에 기대를 걸고 투자를 결정했 다고 설명했다. 계약의 세부 내용은 공개 되지 않았다.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30 대 이하 젊은이인 중동 지역은 세계에서 1인당 무알코올 음료 소비량이 가장 많 으며 패스트푸드 소비도 증가를 거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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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UAE 인터넷 속도 향상될 듯

지역 소식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 인 신고, 신청 안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가 전세계 각국에 위치한 대한민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 국외부재자 신고서 작성, 제출 국내 주민등록지가 있는 국외부재자들은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 를 통하여 국외부재자신고서 양식을 다운 로드 받은 후, 자필로 작성하여 대사관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2. 재외선거인 신청서 작성, 제출 한국 국적은 보유하고 있으나, 영주권 취 득 등으로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 거인은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 go.kr)를 통하여 재외선거인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한 후, 반드시 공관 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 (재외선거인의 경우는 우편송부 불가) 재외선거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 ok.nec.go.kr)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해저 케이블 구축 완료 향후 몇 주 후면 더 빠르고 더 저렴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 다. 인도에서부터 걸 프 지역, 이집트를 거 쳐 이탈리아로 연결되는 해저 케이블 건 설이 완공되었기 때문이다. 이 해저 케이블 건설에는 총 4억5천5백 만달러가 투입되었으며, 완공하는 데에 3년이 걸렸다. 현재 테스트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저 케이블은 후자이라에 연결 되어 있어서 UAE 통신사들이 이 케이블 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우디텔레콤컴퍼니 (Saudi Telecom Company)와 보다폰카 타르(Vodafone Qatar)를 포함한 걸프 지 역의 통신사들도 이 케이블 이용이 가능 하다. 5.18테라비트(terabit)의 용량을 자 랑하는 해저 케이블을 통해 인터넷 사용 자들에게 더 빠른 스피드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가 격 인하도 예상된다. 한편, 현재 중동 지역은 다른 국가들에 비 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인터넷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균 인터 넷 속도는 1초당 1.63메가비트(Mbps)에 불과하며 이는 세계 평균인 2.1Mbps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레바논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0.3Mbps밖에 되지 않는다. UAE는 평균 인터넷 속도가 3.92Mbps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완공된 해저 케이블을 통해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 로 기대된다. 한편, UAE의 통신 규제청은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 망 연동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 또 한 인터넷 트래픽이 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과 같은 인터넷 허브들을 통 과할 필요를 줄여줌으로서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IPhone 4S, UAE에 드디어 상륙 주 아랍에미레이트 한국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아이폰의 저 력이 UAE에 서도 입증된 걸까. 애플이 공식적으로 iPhone 4S를 드디어 출시 했다. 애플의 UAE 공식 홈페이지(www. apple.com/ae)에서 16GB를 2,599디람 32GB 모델은 2,999디람 그리고 64GB는 3,399디람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물 량이 부족한 관계로 1-2주 정도는 대기 해야 할 것이라고 애플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Jumbo Electronics나 Jacky’s Electrocis 같은 소매업자들은 미리 구입 해놓은 물량을 풀어 이미 매장에서 판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애플이 책정한 가격보다 최고 몇백디람이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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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도 불구하고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매 장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이 가격 시장의 틈새를 노려 지역 통신사 du와 Etisalat은 iphone 4S에 통신사 요 금을 적용시키는 각종 패키지를 내놓았 다. du는 이미 기존 post-paid 고객에게 는 iPhone 4S에 관련한 패키지 정보를 전 달하였고, 일반 고객보다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du 는 자사 이용자에게 기존 애플이 제시 한 가격보다 조금 높은 16GB 2,749디람, 32GB 3,199디람, 64GB 3,599디람에 제 공하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Etisalat은 똑같이 정액 제 조건으로 du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 격 16GB 2,749디람, 32GB 3,149디람, 64GB 3,549디람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움알카인, 24시간 영업 허가증 발급 상업 점포, 각종 샵을 비롯해 산 업과 관련한 전 반적인 점포에 12시 영업 및 설 비를 가동할 수 있는 특별한 라 이센스가 발급 된다. 움알카인 경제발전부의 허가 관련 공무원인 Rashid Ghaoui는 “오랫동안 많 은 기업체로부터 24시간 영업 허가에 대 한 요청이 있었다. 따라서, 24시간 영업에 관련한 특별 라이센스 발급은 이러한 요 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보다 좋은 서비 스를 움알카인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늦 게까지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해 발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24시간 영업을 하기 위해 허가를 받으려면 따로 명시된 조건들을 충족시켜 야 하는데, 특히 공사현장에 해당되는 사 항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까다로운 안전 설비가 구비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거주 민들에게 소음과 공해 피해를 입히지 않 는다고 확인될 경우에만 발급한다. 100여개의 업체가 이미 허가증을 받아 24시간 영업 또는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움알카인 시민들은 이러한 효율적 이고 유연한 대처가 에미레이트의 구성원 으로서 다른 토후국과 견주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움알카인 주민 Mohammed Jatala는 이 제까지 움알카인에서는 자정이 넘어서 필 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전혀 없었다고 말하면서, "정말 위급하게 약이 필요할 때 아즈만까지 건너가야 했을 정 도였다. 이번 24시간 영업 허가를 바탕으 로 움알카인에서 조금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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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교통사고 주 원인은 과속

지역소식

지난 주 아부다비에서 두 대 차량이 과 속으로 압수 조치를 당했다. 한 대는 252km/h의 속도로 과속을 하다가 적발 되었으며 다른 한 대 차량은 244km/h로 과속하다가 적발되었다. 아부다비 거리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용 레이다망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아부다 비 경찰청 교통부의 마조르 모신 알 만할 리는 “이러한 위험한 속도 위반은 블랙 포인트 12점, 차량 한 달간 압수 뿐 아니 라 2천디람에 달하는 벌금과 같은 과중 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 조르 알 만할리는 운전자들이 부주의하 게 운전하지 않도록 촉구했으며 규정 속 도를 지키고 안전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두바이 사물놀이 강사 모집 두바이 소재 국악동호회인 ‘한울림’에서 사물놀이 강습을 지도해줄 강사를 모집 한다. -장소: 주두바이 총영사관 소강당 -시간: 매주 목요일 11시 -문의: 050-929-5167(한울림 총무)/ 주두바이총영사관(02-344-9200, dubai@mofat.go.kr)

도서대여 정리 및 열람 관련 자원 봉사자 모집 주두바이총영사관에서는 교민들을 위 한 무료 도서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치된 도서의 정리 및 열람을 도와줄 자 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주두바이총영사관(02-3449200 dubai@mofat.go.kr)

교통 법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부다비에서 두바이, 알 아 인, 타리프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속도 위 반 사례가 6월 한 달간 3,389건을 기록했 을 정도로 속도 위반은 현재 큰 문제가 되 고 있다. 그는 “과속은 자동차 사고의 주 요 원인이다. 운전자들은 운전을 조심하 고 예기치못한 도로 교통 상황을 대비하 고 자동차 간에 충분한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제한 속도를 지킴으 로써 교통사고 건수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아부다비에서 교통사고로 인 한 사망 건수는 263건이었으며 부상 건 수는 1,829건, 전복된 차량 수는 327대였

두바이 모든 교내 식당에 식품 안전 담당자 고용 의무화

도서 기증도 받고 있다. 영사관으로 연락 하면 방문하여 수거하고 있다.

12월 22일, 23일 글로벌빌리지에 서 한국 문화 공연 12월 22일(목) 23일(금) 양일간 Global Village 에서 탈(TAL)공연이 펼쳐진다. 일반적인 태권도 시범의 공연이 아닌 여 러가지 우리의 문화(태권도, 창작 무용, 타악기, 비보이)등을 하나의 연극 형식으 로 표현, 글로벌빌리지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탈(태권도, 창작 무용, 타악기, 비 보이 등 퓨젼) 일시:12월 22일 23일 저녁 8시 ~ 9.10 시(예정) 장소: Global Village (입장료 10디람)

두바이에 있는 모든 학교들의 구내 식당 에 식품 안전 담당자(PIC)가 배치될 예정 이다. 이는 UAE 현지 언론 칼리즈타임즈가 보 도한 내용으로, 두바이 당국은 학생들에 게 제공되는 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향상 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바이 식품통제부 고위 관리인 술탄 알 리 알 타히르는 칼리즈타임즈와의 인터 뷰에서,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모든 학교 들에게 식품 안전 담당자를 고용해야한 다는 새로운 규정을 전달했다고 보고했 다. 두바이보건당국(DHA)과 두바이 자치 당국(DM)이 올해 초에 발표한 학교 구내 식당 관련 지침을 전달할 때 이 규정을 함

-무료 입장권 배포 알림양일 각 2백장씩 무료 티켓을 배포할 예 정이다. 오후 7시 부터 Parking 1의 Gate 3 앞에서 선착순 200장씩 이틀간 배부 된다. 문의: 056-133-7979 UAE 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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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전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두바이 보건당국과 두바이 자치당국이 발표한 지침은 학교 구내 식당에서 인스 턴트 음식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는 학교 안전 정책 점검의 일환으로, 지방이나 당 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의 과도한 섭취와 신체 활동 부족으로 유발되는 소아 비만 과 당뇨병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다. 두바이 자치당국은 또한 구내 식당 식품 납품업체들이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식품 들의 영양가 부분에 대해서 인증을 받는 것을 의무화했다. 알 타히르는 “각 구내 식당은 적어도 한 명의 식품 안전 담당 자를 고용해야 한다. 식품 안전 담당자는 학교 관리부나 식당 관리부에서 선택해서 고용할 수 있다. 학교측에서 선택해서 고 용하는 것이 더 좋은데, 그래야 구내 식당 관리 및 운영 상황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바이 당국은 올해 1월에 두바이 모든 식품 아울렛의 식품 안전 담당자 고 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다. 아부다비 경찰청 교통부의 브리가디 에르 후세인 알 할디는 과속, 갑작스런 방 향 전환, 운전 부주의, 자동차간 간격 미 확보, 타이어 펑크가 아부다비 교통사고 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개월간 11개의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관한 153개 강의 가 진행되었다. 세계 기네스에도 오를 만 한 기록이다. 아부다비 경찰청은 또한 가 정 방문을 통해 자동차 내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 주고 안전 운전과 관련하여 운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샤자에서 포르노 CD 판매 한 혐의로 5명 체포 샤자 경찰청이 샤자 상업 지역에서 13,000여개의 불법 복제 포르노 CD를 소 지 및 판매한 혐의로 5명의 방글라데시인 을 체포했다. CD를 복제하고 커버를 프린트하는 데 사 용된 수많은 프린터와 스캐너에 대해서 도 압수 조치를 취했다. 샤자 경찰청은 몇몇 사람들이 미혼남들 과 아시아 노동자들에게 포르노 CD를 판 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수한 후, 용의자 5명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급습했고 이들 이 이 아파트를 CD 복제 작업 장소로 사 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체포된 5 명의 용의자들은 샤자 검찰청에 회부되었 다. 한편, UAE에서는 음란물을 법적으로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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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뉴스 단신 사우디에서 올해 가장 뜬 검색어 는 ‘유튜브’ 사우디 구글의 검색어 순위에서 올해 가 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검색어는 유튜브였 다고 사우디 구글이 밝혔다. 그 다음은 페이스북이었으며 3위는 사우디 구직자 프로그램인 ‘하피즈(Hafiz)’였다.

사우디, 실업 수당 지급 대상 청년 70만명 이상 사우디 인력개발기금(HRDF)에 따르 면, 사우디 청년층 70만명 이상이 한 달 2,000SR의 실업 수당 지급 대상에 해당 하며 이 중 80%가 여성이다. 사우디 인 력개발기금은 이 달 31일까지 대상자들 의 계좌에 실업 수당을 입금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보험 들지 않은 부동산, 사우디 내 약 4백만개에 달해 빌라, 아파트 등 사우디 내에 있는 약 4 백만개의 부동산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 은 것으로 드러났다. 알 타우니야(AlTawuniya) 보험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 련해 현대 주거 설비들은 화재 등에 취 약할 수 있으므로 보험이 필수라고 언급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석유화학제품 생산량, 아랍권 중 1위 사우디아라비 아가 석유화학 제품 생산량에 서 아랍 국가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것으 로 드러났다. 이 는 전략적 연구 를 위한 외교 센터(Diplomatic Center for Strategic Studies)의 12월 에너지 보고서 에서 밝힌 내용으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랍권의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은 12개 국가들에 집중되어 있으며 사우디아라비 아가 이 가운데 1위로 총 생산량 중 60% 를 차지하고 있다. 리비아가 11%로 2위였으며, 다음은 카타 르(7%), 쿠웨이트(6.8%), 이집트(5.5%), 알제리(4.4%), 이라크(2.9%), 바레인

주 젯다 총 영사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주 중인 외국인 근 로자들이 도주하는 사례가 증가해 사회적 인 문제가 되고 있다. 사우디인 개인들과 사우디 회사들이 외국 에서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은 그 절차가 어렵고 게다가 1인당 7,000SR이상의 비 자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지만 외국인 근 로자들이 도주했을 시에 고용주들의 권리 를 보장해줄 법은 현재 마련되어 있지 않 은 실정이다. 사우디 경제학자들이 추정 하는 도주 노동자들로 인한 사우디의 국 가적 손실액이 연간 3800만SR에 달한

두 바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2%) 순이었다. 나머지 생산량은 아랍에 미레이트, 오만, 모로코, 시리아, 요르단이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석유화학제품 산업이 높은 경제적 이득을 산출해낸다고 강조했다. 또한, GCC 지역이 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글로벌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으 며 2012년에 세계 플라스틱 산업 전체의 약 25%가량을 차지하고 2006년과 비교 하여 최대 80%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 고 전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GCC 지 역 전체의 플라스틱 산업 중 50%를 차지 하고 있으며 내년 예상 생산량이 약 640 만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카타르 로, 내년 예상 생산량이 1750만톤이었으 며, UAE는 1040만톤, 오만이 850만톤, 쿠웨이트가 610만톤, 바레인이 420만톤 순이었다.

도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우디에 큰 손실 끼쳐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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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무부 고용부서의 압둘라만 알 제하 니는 “최근 가정부, 운전기사를 비롯해 외 국인 근로자의 도주 사례가 흔히 발생하 고 있다. 주로 더 나은 보수와 더 좋은 대 우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도망하는 경 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알 제하니에 따 르면, 여권, 거주 허가증 없이 일하는 근로 자들이나 원래 스폰서가 아닌 다른 고용 주와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을 추방하는 것이 사우디의 규정이다. 한편, 많은 사우디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를 데려올 때 겪는 큰 손실에 대해 불평한 다. 2년 전에 인도네시아 가정부와 운전기 사를 고용한 사우디 교사 압둘아지즈 알 감디는 “우리는 5,000~10,000SR을 지 불해서 하루 8시간의 근로 시간과 800SR 의 임금 계약을 맺고 가정부나 운전기사 를 외국에서 데려온다. 일부 노동자들은 이 계약서를 수용하고 몇 개월간을 함께 보내지만, 일단 도망갈 기회가 생기면 바 로 도망가버린다”라고 보고했다. 젯다 상

사우디 왕자 트위터에 3억 달러 투자 알 왈리드 빈 탈 랄(56)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 가 19일 왕족 일 가가 소유하고 있 은 킹덤홀딩컴퍼 니(KHC)를 통해 트위터에 3억 달러(약 3500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탈랄 왕자는 이날 KHC가 이번 투자에 관 심을 보여 자신과 함께 공동투자하게 됐 다며 트위터를 유망한 고도성장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트위터는 최근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민주주의 혁명인 '아랍의 봄'을 통해 반정 부 시위의 상징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편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 의 조카인 탈랄 왕자는 KHC의 대주주로 씨티그룹과 애플, 루퍼트 머독 미디어 그 룹에 투자하고 있다. [뉴시스] 공회의소 변호사 위원회 멤버인 압둘라 무라드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관련된 많 은 사례들이 법정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들은 결과가 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무라드에 따르 면, 도주한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보 장받을 기회를 박탈당하며, 직업과 거주 허가증 모두를 잃고 또한 언제든 체포될 수 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도망갈 시에 사우디인들에게 권리를 부여해주는 법이 현재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샬키아 챔버(Asharqia chamber)가 발 표한 연구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주 노 동자들은 동아시아 출신으로, 62,2% 비 율을 차지한다. 아랍권의 도피 노동자들 은 35%로 추산되며 대부분 이집트인들 이다. 세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곳 은 방글라데시로, 27.7%로 추산되며, 4위 는 파키스탄으로 14.4%, 다음은 인도인, 필리핀인, 스리랑카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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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뉴스 단신 쿠웨이트, GCC 지역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 GCC 사무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면, 쿠웨이트가 GCC 지역 구직자들이 가 장 선호하는 나라이며 쿠웨이트 민간 영 역에서 일하는 GCC 지역 국민들의 수는 19,000명,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인원 수 는 1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쿠웨이트, 내년 2월 2일에 총선 실시 예정 쿠웨이트 내각이 내년 2월 2일에 제 14회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는 쿠웨이트 현지 일간 쿠나가 전한 내용 으로, 쿠웨이트 내각은 총선 실시 날짜 발 표와 함께 국민들이 모두 총선에 참여하 여 적합한 후보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쿠웨이트 다이브팀, 오샤이리즈 해안에서 정화 작업 실시 환경 자원봉사 기관인 쿠웨이트 다이브 팀(Kuwait Dive Team)이 쿠웨이트 북부 오샤이리즈(Oshairij)해안에서 50톤 가 량의 해양 쓰레기와 금속 폐기물을 제거 했다. 이들은 이러한 해양 환경 개선을 위 한 정화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 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내년에 에너지 프로젝 트에 300억 달러 투입할 듯 중동 경제 전문 잡지인 미드 매거진 (MEED magazine)이 쿠웨이트가 내년 에 300억달러를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에 투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새 정유공 장 건설을 비롯해 석유와 천연가스 관련 프로젝트가 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할 것이라고 이 매거진은 덧붙였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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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국제 무역과 로지스틱스 중심지” 쿠웨이트 통신 부 법무 차관보 압둘 모센 알 무타이리가 쿠 웨이트가 국제 무역 및 로지스 틱스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중 심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제1회 쿠웨 이트 공급 네트워크 및 로지스틱스 회의 (Kuwait Conference and Exhibition for supply networks and logistics operation) 개회 연설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그 는 이 연설에서 쿠웨이트 영토 혹은 인근 지역을 거쳐 공급되는 물품들이 도착하지 않으면 세계 국가들이 영향을 받을 만큼 쿠웨이트의 로지스틱스 영역이 중요한 역 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쿠웨 이트 내의 새 항구 건설이나 현재 건설 중 인 항구들이 쿠웨이트의 미래에 대한 성 공적인 예측요인이 된다고 덧붙였으며 아랍 국가들의 통합 철도망 건설의 중요 성을 지적했다. 또한 아랍 국가들 사이의 경계 지역에서 거래되는 제품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는데, 이는 국제적인 요구사항들과 세 계 자유 시장 매커니즘에 발맞추기 위함 이다. 그는 현재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로지스틱스 회사들 간의 경쟁이 더 이상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 품질 또 한 경쟁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부비 얀(Bubiyan) 섬에 있는 무바락 알 카비르 (Mubarak Al-Kabir) 항구가 전략적, 경제 적인 중요성을 띠고 있으며 이는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터키와 연결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편, 알 무타이리에 따르면, 도로 운송 영 역이 로지스틱스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 을 차지하며 다음은 해양 운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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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석유 증산 합의, 쿠웨이트에 별 영향 없어 석유 생산량 한도를 일일 3천만 배럴로 높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최근 결 정이 쿠웨이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 을 것이라고 쿠웨이트 석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쿠웨이트 현지 일간 지 쿠나가 전한 내용으로, 석유 전문가 압 둘 사미아 베베하니는 쿠나와의 인터뷰 에서 2012년 유가가 배럴당 약 10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베베하니 는 석유 시장이 주로 겨울 동안의 높은 수 요와 거래인들의 투기에 의해 통제된다고 설명하며 “유가는 보통 9월에서 11월까 지 오른 후 한동안 낮아지다가 3월에서 5월까지 다시 오른다”라고 밝혔다. 그는 OPEC이 석유 생산량 한도 인상을 결정 했지만 이윤 손실이 발생하지 않게끔 노

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베하 니는 중동에서의 정치적 불안이 유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사건들 이 없었다면 100달러선 이하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학자 하자이 부 카두르는 OPEC의 석유 증산 합의가 단기 적으로는 유가에 영향을 미쳐서 향후 며 칠간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지 만 그 영향이 아주 미미해서 하락폭은 크 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OPEC 의 결정은 실제적으로 일일 3천만배럴 이 상을 생산하고 있는 OPEC 회원국들의 석 유 생산량을 합법화해주는 것일 뿐이다. 사실, OPEC의 이미지 제고와 시장에서의 신용도 보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 다”라고 설명했다.

쿠웨이트 내 향수 가격 급등 쿠웨이트 내에서 향수 가격이 거의 50%가량 올라 많은 이들이 불 만을 토로하고 있다. 쿠웨이트인들 대부분 이 외출시 향수를 뿌릴 정도로 향수는 쿠웨이 트인들의 필수품이다. 40세 여성 입티잠 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브랜드 향수 가격이 10KD 이상 증가해서 현재 한 병에 47KD라고 보고하며 향수 가격 급등

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25세의 룰와는 “2월에 17KD에 산 향수가 현재 26KD로 가격이 올랐고, 20KD에 사곤 했던 또 다 른 향수는 이제 28KD에 살 수 있다. 향수 가격이 이처럼 많이 올라서 이제는 세일 중이거나 특가 프로모션 중인 향수를 사 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한편, 향수 상점 직원인 쟈넷은 향수 원산지가 향수 가격 을 올려서 이와 같은 향수 가격 인상 현상 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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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카타르 기업들, 내년 임금 인상 및 신규 채용 늘려 카타르, 도서 수요 증가

지역 소식 도하 뱅크, 파르코 몰에 지점 개설 도하 뱅크가 파르코 몰(Parco Mall)에 새 지점을 개설했다. 토요일부터 목요일 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8시 반까지, 금 요일에는 오후 4시 반부터 밤 8시반까 지 운영하며 24시 ATM기기도 구비되어 있다.

보다폰카타르, 아이폰 4S 론칭 보다폰카타르(Vodafone Qatar)가 아이 폰 4S를 론칭했다. 현재 보다폰카타르는 카타르 내에서 아이폰을 단독으로 공급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아이폰 4S의 가격은, 16GB모델의 경우에는 2,999QR, 32GB모델은 3,499QR, 64GB 모델은 4,099QR에서 각각 시작하며 보다폰카 타르 전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카타르 항공, 내년 6월에 보잉 787 드림라이너 도입 카타르 항공이 보잉 787 드림라이너 (Boeing 787 Dreamliner)를 내년 6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카타르 항공의 CEO인 아크바르 알 바케르는 보잉 787 드림라 이너 30대를 60억달러에 주문했다고 밝 혔다. 카타르 항공은 이로써 중동 지역 최 초로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된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세계적인 인력 컨설팅업체 머서(Mercer) 의 TRS(Total Remuneration Survey, 임 금 및 복지제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 타르 내에서 다양한 핵심 영역을 담당하 고 있는 회사들이 내년 2012년에 임금을 인상하고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 이다. 머서는 내년 카타르의 근로자 임금 이 평균 6%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 편, UAE에서는 대다수의 회사들이 2012 년에 평균 5.5%의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우디에서는 6%의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머서는 밝혔다. 머서의 중동 내에서의 연구조사를 담당하 고 있는 자이드 캄하위는 “MENA 지역( 중동 및 북아프리카) 대부분의 경제 활동 은 탄탄하지만 경제적인 부문에 대한 자 신감과 낙관주의가 최근 중동에서 특징적 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불안 에 의해 위축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 에 더해 유럽과 미국 경제 상황의 불안 정성을 고려하면, 2012년에 단기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라 고 밝혔다.

내년 2분기에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입찰 시작 카타르 철도회 사(Qatar Railways Company, QRail)의 도하 메트로 프로젝 트 1단계 건설 공사 입찰이 내 년 2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카타르 철 도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는 카타르 현지 일간 걸프타임즈가 보 도한 내용으로, 카타르 철도회사는 원래 올해 말에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더 심도깊은 연구를 완 료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카 타르 철도회사의 메트로 레드 라인 프로 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마르커스 뎀러는 “최적의 입찰자 수를 확보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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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의 조사 결과는 또한 2011년 임금 인 상을 이끌었던 내구재 부문이 내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카타르에서 현지 기업과 다국적 기업들 간의 임금 차이가 매우 크며 현지 기업이 평균 43% 높은 임금을 지불한다고 밝혔 다. 평균적으로, 기본 임금 차이가 26%이 며 보조금 부문에서는 평균 차이가 60% 에 달한다. “이는 현지 기업들이 지불하는 보조금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다국 적 기업들은 이와는 달리 직접적으로 보 수와 연관되어 있지 않은 다른 요소들을 제공하며, 이를 근로자들의 재능을 유지 및 개발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나 보 수 차이 때문에 재능을 개발하려는 노력 은 단기적으로만 나타난다”라고 밝혔다. 한편, 머서가 매년 실시하는 TRS는 내구 재, 에너지, 하이테크에서 제조업에 이르 기까지 광범위한 부분을 다루며, 최고 관 리에서부터 관리자 레벨까지의 임금 트랜 드를 집중조명한다.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들의 450개가 넘는 기업들을 대상으 로 실시한다.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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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는 각 프로젝트당 5명 가량으로 보 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프로젝트 각각 은 금전적으로 7억달러에서 최대 15억달 러 사이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 다. 최초 디자인과 건설 계약에 대한 입 찰이 내년 2분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카 타르 철도회사는 향후 몇 달간 입찰 자격 을 갖춘 몇몇 회사들과 회의를 실시할 계 획이다. 뎀러는 “시간이 빠듯하다. 1단계 를 2020년에 모두 완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1단계는 도하 남부에서부터 루자 일(Lusail)과 그 위까지 운행되는 레드 라 인 건설 공사다. 62킬로미터 길이는 지하 에, 30킬로미터 길이는 지상에 건설될 예 정이다. 2단계는 약 5년 후에 시작할 계 획이다.

카타르 내에서 다양한 장르의 책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 고 있다. 이는 카타르 통계청 (QSA)이 발표 한 통계 수치를 통해 밝혀진 내 용으로, 이 수치는 도서 전시회 참여인원 증가, 공공 도서관 회원 및 대여자 수 증가 를 보여주고 있다. 이 수치에 따르면, 카타르 전역에 거쳐 있는 7개 공공 도서관의 아랍 및 외국 책들과 정기간행물의 총 수는 2006년 543,843권에서 2010년 592,579권으 로 9% 증가했다. 이 7개 공공 도서관은 각각 도하, 알 코르(Al Khor), 알 샤말(Al Shamal), 알 칸사(Al Khansaa), 알 라얀 (Al Rayyan), 알 와크라(Al Wakrah)에 있 으며 하나는 셰이크 알리 알 타니(Sheikh Ali Al Thani) 도서관이다. 도하에 1962 년에 세워진 카타르 국립 도서관(QNL)은 도서 대여자 수가 2006년 9,686명에서 2010년 15,404명으로 59%가량 증가했 으며, 대여된 도서의 수는 16,358권에서 24,099권으로 증가해 47.3%의 증가율을 보였다. 보유 도서 수도 2006년 288,437 권에서 2010년에 317,589권으로 증가했 다. 1977년에 세워진 코르 도서관의 도서 대여자 수도 2006년 193명에서 2010 년에 1,4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1979 년에 설립된 샤말 도서관의 대여자 수도 2006년 93명에서 2010년 451명으로 증 가했다. 1981년 설립된 여성 전용 도서관 칸사 도서관의 대여자 수는 2006년 545 명에서 2010년 1,011명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도하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는 라얀 도서관의 대여자 수도 2006년 437 명에서 2010년 1,653명으로 거의 4배 가 까이 증가했다. 1985년에 설립된 와크라 도서관과 셰이크 알리 알 타니 도서관의 대여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바레인에서 성형수술 인기

뉴스 단신 오만, 신형 F-16 전투기 추가 구입 미국 국방부는 오만이 록히드마틴의 신 형 F-16 전투기 구입을 추진 중이다. 6억 달러 상당의 이번 구매계획은 이미 오만 에 배치된 F-16C/D 모델 12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내용이다. 오만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과 인접해있다.

무스카트 국제영화제 공식 웹사 이트 다음 주 오픈 내년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제 7회 무스카트 국제영화제(MIFF) 공식 웹 사이트가 다음 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웹 사이트는 MIFF와 오만영화제(OFF)의 규 정 및 영화제 관련 정보 뿐 아니라 오만 의 예술, 문화, 전통에 대한 정보도 제공 할 예정이다.

중고차 새 차로 속여 판 상인에 6 개월 수감 및 3300RO 벌금형 선고 이브리 기초 법원(Ibri Primary Court)이 중고차를 새 차로 속여 판 자동차판매인 에게 6개월의 수감형과 3,000RO의 벌금 형을 선고했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보상 으로서 300RO를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최근 바레인에 서 성형수술이 새로운 트랜드 로 부상하고 있 다. 미(美)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시술들에 대해 대중들이 이전보다 더 잘 알게 되었기 때 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성형수술 컨설턴 트인 고댐 바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멋지게’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다고 말한다. 그는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찾 아오는 환자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외모 에 대해 관심이 아주 크다. 대부분 체중 을 줄이거나 노화로 인해 나타난 주름 등 을 없애려고 찾아온다. 미를 추구하고 외 모를 향상시키려는 욕구로 인해 보톡스 치료가 크게 대중화되었다”라고 밝혔다. 바레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형외과 의 사들은 완벽한 체형에 대한 갈망과 건강 에 대한 인식 증가가 자신들에게 큰 기회 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최근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에 바레인으로 이주했고 성형수술에 대 한 이곳의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클레로 클리닉의 성형외과 의사 피에르 클레로는 밝혔다. 그는 자신 의 환자 중 70%가 바레인 여성이라고 강 조했으며, 좋은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얼굴을 더 예쁘게 만 들고 싶어하는 여성의 수도 증가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절먼 바이털 클리닉의 비서 마리움 아마 드 타헤르는 “우리 클리닉은 일반적으로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싶어하는 사람 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이 지방을 제거 하려는 이유는 당연히 더 예뻐 보이기 위 해서다”라고 보고했다. 그녀는 바레인 사 람들이 이러한 성형 시술들과 장비들에 대해 더 많이 읽고 더 잘 알게 됨에 따 라 이들의 선호도 또한 진보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전에 사용되던 장비는 고급 장비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사 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더 나 은 장비를 수입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바레인 주거부, "주거 프로젝트 예정대로 진행할 것"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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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주거부가 바레인 내의 다양한 지 역을 대상으로 한 주거 프로젝트들을 계 속해서 진행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들을 각각 할당된 예산 내에서 완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에는 노던 시티(N orthern City), 이스트 히드(East Hidd), 노스 시트 라(North Sitra)와 같은 신도시 건설이 포 함되며, 향후 바레인 남부의 주거 복합단

지 건설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들은 민간 영역의 협조를 받 아 진행되며 바레인 국민들에게 2만5천 개에서 3만개에 달하는 주거 공간을 제 공해줄 것이다. 바레인 주거부는 히드와 시트라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하 여 필요한 연구들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또한, 신도시 건설을 위한 토지 개간 신청 서가 올해 11월에 허가를 받았으며 2145 만BD의 비용을 할당받았다. 개간 작업은 내년 10월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부는 노스 히드 시티 신도시를 위한 포괄적인 플랜과 세부적인 디자인을 준비 하기 위해 몇 개의 자문 회사들을 고용하 기 위한 신청서를 준비하는 작업 또한 진 행 중이다. 이와 관련한 실제적인 프로젝 트 실행 신청서는 내년 마지막 분기에 도

퇴근길에 생각나는-

무스카트 씨브 비치 프로 젝트 공사 곧 개시 오만 무스카트 자치당국이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씨브(Seeb) 워터프 론트 프로젝트를 담당할 건축 회사를 결 정하고 곧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무스카트 자치당국 회장 Eng Sultan bin Hamdoun al Harthy는 오만 국왕 의 승인을 받으면 바로 프로젝트 작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스카트 당국은 공공 지역을 알맞은 용 도로 사용하고 정원 및 공원 조성을 통해 무스카트내의 공공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씨브 비치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이 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서비스, 엔터테 인먼트, 스포츠 시설을 건설 및 제공하고 레스토랑, 커피숍, 시장, 숙박시설을 건설 하는 것이다. 이 지역을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 조명 시킬 것이다. 씨브 비치 프로젝트는 또한 대중들의 요구사항 특히 아이들과 젊은이 들의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윌라얏(wilayat)지역 의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해 이차선 도로 를 건설하는 것도 이 프로젝트의 일부라 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무스카트 자치당국은 남부 마벨라 (Mabelah)의 상업 지역에 대한 미화 프로 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입할 예정이다. 노스 시트라 시티 신도시에 관련해서는 곧 신청서를 도입할 것이며 개간 작업은 내년 1분기 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한 이와 같은 내용은 바레인 주거부 장관 바심 빈 야 콥 알하메르가 발표한 내용으로, 최근 하 원의원 자와드 압둘라 부 후세인이 주거 부의 새로운 전략적 플랜과 관련하여 제 기한 의문사항에 대한 답변으로서 발표 한 것이다.

한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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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계절이 왔다!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의 모든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두바이에도 선선한 계절이 왔다. 더불어 이 계절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두바이 쇼핑 페스티 벌이 열린다는 것, 설사 주머니는 가벼워질지 몰라도 두 손 가득 사고 싶었던, 기다려왔던 것들을 쓸어담을 수 있는 기간이 왔다. 올해로 17번째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특히 유럽인들은 추운 대륙을 떠나 날씨 좋은 두바이를 즐길 겸 쇼핑을 하러 몰려든다. 올해는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32일 동안 진행된다. UAE부통령이자 두바 이의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가 관광객을 두바이로 끌어들이기 위해 1996년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나서,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이제는 200여개국이 넘는 곳에서 찾아오는 큰 축제로 자리잡았다. 과연 "하나의 세계, 하나의 가족, 그리고 단 하나의 페스티벌'이라는 유명한 슬로건답게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페스티벌 장소: 두바이 전 지역 / 문의 전화: Tel: 00971 4 2235 444 / Fax: 00971 4 2235 888

www.dubaievents.ae

면세 쇼핑이란 바로 이런 것! 페스티벌 기간 동안 6000여개가 넘는 상점과 50여개 쇼핑 몰에서 일제히 세일에 들어간다. 두바이는 제품 수입업체들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올 때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세금만 떼고 들여온다. 따라서 최대 75%까지 세일을 할 수 있는 이유. 보석, 시계, 전기 전 자 제품, 카펫, 의류, 향수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여자들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투자해 마지 않는 화장품은 세일품목에 들어가지 않는다.

나도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면세 쇼핑을 제외하고라도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에 주목해야할 이유가 또 있다. 바로 추첨을 통해 값비싼 차부터 황금 등 매일같이 경품이 쏟아진다는 것!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매일 혹은 매주 진행되는 경품 추첨 행사. 단순히 후라이팬이나 주고 끝나는 추첨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그 규모를 살짝 알려준다. 처음 두바이 쇼 핑 페스티벌이 열린 1996년부터 2011년까지 경품으로 쓰여진 돈이 자그만치 14억디 람이다. 14억 디람을 원화로 계산하면 무려 4400억원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렉서스 측에서 진행하는 추첨행사에서 렉서스의 신형 자동 차 LX570과 상금 100,000디람(한화 3000만원이 넘는다!)을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Dubai Gold and Jewellery Group은 DSF 페스티벌 프로모션으로 우승자에게는 21Kg 무게의 순금을 내놓았다. 환산하면 450만디람(한화로 14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불꽃놀이로 시작되는 연중 최대 행사인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에는 쇼핑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렇게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이 좋은 이유는, 쇼핑 뿐만이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명성 높은 가수들의 콘서트, 뮤지컬 그리 고 스포츠 등등 다양하게 즐길거리 풍성한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쇼핑을 좋아하는 특정 세대만의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이다.

Carpet Oasis Carpet Oasis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온 품질 좋은 카펫을 구입할 수 있는 절 호의 기회이다.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며 카펫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들 여 만든 수천 개 이상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페르시안 카펫, 러 그부터 시작해서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고급스럽고 간직하고 싶은 것들을 많 이 접할 수 있다.

Children Show 두바이 돌고래 수족관에서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다 양한 돌고래쇼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세계 올림피아드, 서커스 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DSF Desert Camp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아웃도어 이벤트이다. 사막에서 캠핑을 즐기면 사막에 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낙타 경주, 4륜 오토바이, 승마 체험 거기에 로컬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바베큐 시설까지 완비 되어 있다. 오고 가는 길에 전통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전통 의 상이나 두바이 시내에선 볼 수 없었던 전통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고무 놀이기구나 탈 것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Gourmets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먹는 즐거움이다.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 간에 열리는 푸드 페스티벌이야말로 먹는 즐거움을 채울 수 있는 방법! 다양 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곳인 만큼, 또 이기간에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 을 하는 만큼 각국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한다. 중국부터 이 탈리아, 프랑스 요리, 또한 모든 아랍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2011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걸프코리안타임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11년 한 해의 아쉬움과 어려움을 뒤로하고 걸프코리안타임즈는 또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해 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2년 2월 2일 개편을 맞아 걸프코리안타임즈가 또 한번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아랍에미레이트를 더불어 GCC 국가의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걸프코리안타임즈가 되겠습니다. 희망찬 새 아침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걸프코리안타임즈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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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뉴스 단신 ‘대부업계 빅2’ 러시앤캐시ㆍ산 와머니 영업정지 대출 이자를 과도하게 부과한 러시앤캐 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 대부업체가 영업 정지 처분을 받고 형사 고발됐다. 현행 대 부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법정 최고금리를 넘겨 계약하면 1회 적발에 일부 영업정지 1개월, 2회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 3회에 일부 영업정지 6개월의 처분을 받는다.

황우석 박사, 맘모스 복제 시도 황우석 박사가 맘모스 복제 연구를 위해 러시아 과학자들로부터 맘모스 유전자 (DNA)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한국사하 맘모스조직위원회'가 밝혔다. 황우석 박 사는 지난 10월 ‘코요테 복제 성공’을 발 표하면서 차기 연구목표로 맘모스 복제를 언급한 바 있다.

지방국립대 내년부터 반값등록금 정부가 내년 예산으로 책정한 국가 장학 금 1조5000억원에 4000억원을 더 배정 하기로 합의했다. 지원 대상 대학은 경북 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지역 거점 대학과 군산대 등 교육대학을 제외 한 25개 지방 국립대다. 대상 학생은 해 당 대학 재학생 중 소득 하위 70% 가구 자녀이며,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인하가 이뤄진다.

[김정일사망] 세대별로 편차 큰 '느낌의 차이' 김정일 국방위 원장의 사망소 식에 세대별 '느낌의 차이' 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청 소년과 젊은이 들은 '무관심' 이 두드러졌다. 30대~40대는 통일과 안보 문제보다는 ' 국내 경제 변동'이 관심사였다. 60대 이 상의 노년층에서는 안도와 걱정이 공존하 지만, 통일과 안보를 먼저 우려했다. ▶연령층 낮을수록 '내 관심사가 먼저'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무관심의 정도는 높 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0~20대는 학생 의 경우 기말고사 기간과 맞물리면서 '김 정일 사망'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 다. 경기도 안양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장모 양(18)은 "지금 시험이 한창 진행 중이라 다들 김정일 사망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며 "수업이 진행 중인 상태도 아니라서 선 생님과도 김정일 사망과 관련한 대화를 할 기회가 없다"고 밝혔다.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기숙사 생활 을 하는 신모씨(21)는 "학생들이 김정일 사망 소식은 전해 듣고 놀라긴 했다"면서 "오늘 시험이 끝났는데 그동안 시험이나 연말 송년회 일정 등으로 바빠 주변에서 도 크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다"고 말 했다. 춘천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모씨(22)는 "군부대와 가까운 곳 에 살고 있는데도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고 답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청소년상담교사로 근 무하는 강모씨(29)는 "10대와 20대는 김 정일과 북한, 한반도를 둘러싼 복잡한 외 교현안에 대한 정보나 지식 자체가 부족 하다"며 "당연히 김정일 사망이 또래집단 의 이슈가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30~40대 "관심은 있지만 주가·물가가 초점" 30~40대에서는 김정일 사망에 대한 관 심이 비교적 높았다. 그러나 국가안보나 통일 등 ‘거시적’이거나 ‘민족의 관점’을 고민하기보다 자신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 련이 있는 주가나 물가 등 경제문제에 초 점을 맞춰 생각하는 성향이 강했다. 회사원 김모씨(42)는 "김정일 사망 소식 을 듣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주가가 폭

락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며 "어제는 주가가 좀 떨어졌지만 다행히 오늘은 다 시 회복하는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김씨는 "전쟁이 발발하리라고 믿 지는 않는다"며 "통일도 쉽지 않겠지만 전 쟁도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60대 이상은 "통일과 전쟁 우려 공존"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안도와 걱정 이 공존했다. 6·25 전쟁을 겪었거나 전후 세대라는 특성을 지닌 만큼 김정일 사망 으로 통일과 전쟁의 우려가 동시에 작용 했다. 박환국씨(69)는 "김정일이 사망해 아주 잘됐다"며 "굉장히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고통을 가한 원흉이다" 고 열을 올렸다. 관악구에서 공인중개사 무소를 운영하는 최모씨(71)도 "김정일이 사라져 나라는 어지러워지겠지만 결과적 으로는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이라며 "김정은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제 대로 (북한을 이끌지) 못할 것이 분명하 다"고 강조했다. 전쟁에 대한 걱정과 한편 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도 강하게 엿보였 다. [머니투데이]

장애인·아동 강간범 무조건 실형 장애인 또는 13세 미만 아동을 강간한 사 람에게는 무조건 실형이 선고된다. 대상 은 -13세 미만 대상 강간, 강제유사성교 또는 장애인 대상 강간 -강도강간, 특수 강도강제추행 -3인 이상 피해자 대상 계 속적·반복적 범행 -3년 이내 집행유예 이 상 동종 전과자다. 장애인 대상 강제추행 의 경우에는 최대 징역 6년, 강간은 최대 12년이 선고된다.

90세 노부부, 구세군에 2억 원 쾌척 90세 노부부가 구세군 본부를 방문해 각 각 1억 원씩 모두 2억 원을 익명으로 쾌척 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 애가 있는 청소년들을 돕는 데 후원금을 써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고교선택제 축소로 가닥…내년 3월 확정 서울시교육청이 2013학년도부터 거주지 와 인근 학군에 있는 일반고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지역 중학교 2학년 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부 터는 서울 지역 모든 학생이 강남 목동 등 이른바 '인기 학군'의 고교에 갈 수 있도 록 허용한 '고교선택제'가 대폭 축소될 전 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망학교, 성적, 통학거리 를 모두 고려한 '2013학년도 서울시 후기 고 학생배정 방법 잠정 개편안'을 마련했 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일 시교육청은 이미 동일한 내용 을 담은 개편안 두 가지를 공개했지만 강 한 항의를 받자 이날 잠정 개편안을 내 놨다. 시교육청은 성적을 고려하면 원거 리 통학자가 생길 수 있는데 모의배정 시 뮬레이션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 을 받았다. 이해당사자인 학부모의 반발 도 거셌다. 하지만 결국 고교선택제 축소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잠정 개편 안에서도 기존 축소 방안 두 가지를 그대 로 유지했다. 서울시교육청도 "학교 간 서열화 고착, 학 생 쏠림 현상 등 고교선택제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 었지만 원거리 통학 가능성 등 문제점이 제기돼 모의배정 등 추가 연구를 거쳐 내 년 3월 말까지 최종안을 내놓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2013학년도부터는 후 기 일반고 배정 때 '통합학군'이 도입돼 여기에 속한 고등학교 2~5곳을 무순위로 지원받는다. 통합학군은 서울시내 11개 지역교육청 단위 학군과 인접학군 2~7개 를 묶은 학군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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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우리나라 국민 46% "이민 고려해봤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슈퍼리치 13만명, 자산 324조원

2년새 16%p 급증..미국, 호주 가고파

금융자산 10 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가 최소 13만명으로 추산됐다. 미래에셋자산 운용은 18일 “ 한국은행 수신동향 자료를 근거로 분석했 는데, 일반적으로 금융자산 가운데 예금 자산 비중이 40% 정도 된다는 가정하에 저축성 예금 5억원 초과(8만6,000명) 대 부분과 1억~5억원 이하(47만5,000명) 예금자 중 10%인 4만8,000명을 슈퍼리 치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 로 5억원 초과 저축성예금은 8만6,000 계좌다. 전체 계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6%에 불과했지만, 금액으로만 따지 면 전체의 45.5%(324조원)에 이른다. 불 과 6개월 전인 작년 말보다 계좌와 예금 규모가 각각 4,000개, 12조원 불어난 것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또는 미래에 대한 희망 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이민을 고민한 경 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 이 주ㆍ동포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서울시와 6 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800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 자의 46.6%가 `이민을 고려해 본 적이 있 다'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률은 지난 2009년 같은 조건 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때의 29.9%에 비 해 16.7%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이민을 고려한 사유는 ▲`외국에서 새로 운 기회를 찾고자'(27.6%) ▲`한국사회에 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서'(25.2%) ▲`자녀교육을 위해'(21.4%)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2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자녀교육을 위 해'라는 답변이 7.1%포인트 낮아진 반면 `한국사회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 서'라는 응답은 2.2%포인트 높아진 것이 다. 이민을 가고 싶은 나라로는 30%가 미국ㆍ캐나다를 꼽았으며 호주ㆍ뉴질랜드 를 지목한 응답자도 28.4%에 달했다. 이 어 유럽 12.1%, 동남아 9.4%, 중국 8.0%, 일본 7.5%, 러시아ㆍCIS(독립국가연합) 2.9% 등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45.5%는 `우리 국민 이 이민 가는 것이 국가발전에 좋은 영향 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본인이나 자녀가 취업 또는 결혼 등을 이유로 이민

을 가는 것에 대해서도 42.8%가 `별로 개 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재외국민의 적절한 호칭 으로 ▲세계한인 29.4% ▲한민족 27.1% ▲해외교포 25.6% ▲재외동포 16.8% 등 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 2012년 총선부터 재외국민에게 참 정권이 부여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46.4%가 잘된 일이라고 답한 반면 잘못 된 일이라는 의견도 30.8%를 차지했다. 정부가 재외동포에게 우선 지원할 부분으 로는 한글교육과 한민족 문화행사 등 민 족 정체성 사업이 33.3%로 가장 높았고, 재외동포들에게 고국의 소식을 전하는 가 장 좋은 방법으로는 37.4%가 국내방송 중계 및 위성방송 활성화를 꼽았다. 이밖에 중국 동포나 구소련지역 동포들 이 한국에서 살기 원할 때 `모두 받아들 여야 한다'는 응답이 22.6%에 그친 반면 `선별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응답은 51.3%에 달했다. [연합뉴스]

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의 중심축이 부동산 부자에서 고액자산가들 에게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메릴린치 보고서를 보면 전 세 계 슈퍼리치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42%에서 작년에는 31% 까지 떨어졌다. 반면 주식ㆍ채권의 비중 은 2006년 31%에서 지난해 53%로 급 증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도 슈퍼리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작년에 는 이들을 전담하는 센터가 삼성과 우리 투자증권 2개 증권사에만 있었지만 올해 는 증권사와 은행을 포함해 8개사, 센터 는 16개로 늘었다. 서비스 범위도 세금과 법률 상담 등에 한 정됐던 것에서 최근에는 골프 개인 레슨, 부동산 처분 상담 등으로 확대됐다. [한국일보]

"한국은 '커피공화국'"…수입액 5억弗 사상 최대

올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이 5억달러 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 터 10월까지 커피 수입액은 5억800만달 러로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한 해 동안의 3억7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커피 수입액은 2005년 1억4천만달러로 2000년(1억1천만달러) 이후 5년 만에 1 억달러를 상회한 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7∼2009년 2억달러대를 유지하다 가 작년에는 3억달러를 처음으로 초과 했다. 올해 국가별 수입을 보면 브라질이 1억달 러로 가장 많았고 콜롬비아(9천100만달 러), 베트남(7천100만달러), 온두라스(6 천500만달러), 페루(2천900만달러) 등 의 순이다. 이처럼 커피 수입이 급증한 것 은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 열풍'이 불면서 커피 전문점이 많이 증가했기 때 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 장은 5천782곳이었는데 할리스커피, 엔 제리너스, 카페베네, 커피빈, 스타벅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 5개사의 매장 수는 2천 여개에 달했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 소비가 줄어들고 원

두커피 소비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비경향의 변화는 커피 원재료 수입에도 영향을 줘 인스턴트 커 피의 원료로 사용되는 베트남산 커피(로 부스타) 수입은 최근 급감했다. 반면 고급 커피 원료인 아라비카(Arabica)종을 재배하는 나라(콜롬비아, 브라 질, 온두라스 등)에서의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커피 수입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34.8%에서 2010년 13.8%로 대 폭 줄었지만 콜롬비아(14.6%→17.1%), 브라질(14.1%→16.7%), 온두라스(8.8% →11%)에서의 비중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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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이수근 아내, 신장이식 수술 뒤 투병 중

레이디가가, 美여가수 수입 압도적 1위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비교를 불허할 만 큼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렸다. 레이디가 가는 앨범 판매, 광고, 월드투어 등으로 약 90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의 수 입을 올려 1위에 올랐다. 레이디가가의 수입은 2위 테일러 스위프트(4500만 달 러)와 3위 케이티 페리(4400만 달러)를 합친 것보다 많은 액수다.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 새 역사 된다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43)가 12 년 간 총 7편의 007 시리즈에 출연했던 로저 무어의 대기록을 깰 전망이다. 내년 개봉 예정인 첩보 영화 ‘007 스카이폴’ 을 통해 또 다시 극중 제임스 본드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는 그가 적어도 다섯 편 이상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게 될 예정이다.

‘얼짱 당구스타’ 차유람 ‘섹시한 여성 스포츠 스타’ 10위 올라 차유람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 처 리포트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대상 으로 선정한 ‘섹시 스포츠 스타 25인’에 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섹시 스타 1위 는 오스트리아 컬링 선수인 클라우디아 토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세르비아 탁 구 요정 빌라냐 골리치, 한국계 유명 당 구선수인 ‘검은 독거미’ 자넷리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도 K리그 일정 확정…3 월 3일 개막 2012년 K리그는 2012년 3월 3일에 개 막한다. 8월 26일까지 정규리그 30라 운드를 치러 상위 8개팀과 하위 8개팀 을 가린 뒤 상하위 각각 8팀은 정규리그 승점을 보유한 채 9월 14일부터 12월 9 일까지 2라운드 홈앤드어웨이의 스플릿 (split) 시스템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 다. 이렇게 진행될 경우 K리그는 팀 당 44 경기씩 총 352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그맨 이수근(36)의 아내 박지연(25)씨 가 신장수술 뒤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수근의 측근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 면 박씨는 지난 10월 신장이식 수술을 받 았지만 경과가 좋지않아 2개월째 병원 신 세를 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수근이 매 일 병원으로 출퇴근을 하며 아내의 병간 호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수근의 한 측근은 "이수근씨의 와이프 가 둘째를 임신한 뒤부터 몸이 좋지 않았 다. 임신중독증(임신성 고혈압)으로 신장

에 무리가 오면서 결국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식 성공률이 98%로 아주 높은 편인데, 2%의 경우에 들었다고 하더라. 사실 많이 힘든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박씨는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낳은 뒤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34주만에 1.7㎏ 미숙아로 태어난 둘 째도 뇌성마비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 해 박씨를 만났다. 박씨는 당시 박준형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4개월 열애 끝에 2008년 결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씨는 결혼 뒤에도 인터넷쇼핑몰 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수근은 현재 KBS2 '1박2일'을 비롯해 ' 승승장구', '청춘불패2'을 비롯해 종합편 성채널 채널A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안젤리나 졸리 "정착 계획 없다…세계여행 사랑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전 세계 를 돌아다니며 사는 현재의 삶에 만족감 을 표시했다. 졸리는 최근 감독 데뷔작인 새 영화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 허니(In the Land of Blood and Honey)' 홍보 차 미국 CNN 의 앤더슨 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졸리는 영화에 대한 견해 뿐만 아니라 브 래드 피트 및 아이들과의 생활에 대해서 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군데 정 착하지 않고 전 세계를 떠도는 이유도 공 개했다. 졸리는 진행자인 앤더슨 쿠퍼가 " 언제, 어디에 정착할 것인가?"라고 묻자 " 나와 브래드는 한 곳에 정착할 생각이 없 다"면서 "우리는 여행을 굉장히 사랑해 전 세계 곳곳을 다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 했다. 아이들 역시 이같은 라이프 스타일 에 잘 적응돼있다. 졸리는 "한 곳에 두 달 이상 머무르게 되면 아이들이 먼저 '언제

비행기를 타느냐'고 묻는다"면서 "아이들 역시 여행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아이들의 요구에 따라 정착 할 생각도 있음을 전했다. 졸리는 "나는 아이들의 의견을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아이들이 방랑자 같은 현재의 삶에 대해 불평한다면 한 군데 뿌리를 내 리는 것도 고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지난 2005년 부터 함 께 생활하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캄 보디아 등 전 세계를 돌아다녔으며 최근

'7광구' 中서 韓영화 역대 최고성적..43억원 수입

김지훈 감독의 '7광구'가 중국에서 개봉 한 한국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성적을 거 뒀다. 투자 배급사 CJ E&M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에서 약 40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 한 '7광구'는 지난 14일까지 2380만 위안 (약43억원)을 벌어들였다. 하지원은 중국 현지에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 으로 잘 알려져 있어 '7광구' 홍보에 큰 영 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7광구'는 중국에서 '심해지전(深海之戰) 이란 이름으로 6일 개봉, 개봉 첫 주 박 스오피스 2위에 오를 만큼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모았다. '7광구'는 여세를 몰아 개 봉 2주차에 이같은 기록을 냈다. '7광구' 의 이같은 흥행 기록은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이다. 지금까 진 '괴물'이 벌어들인 1600만 위안이 가 장 좋은 성적이었다. [스타뉴스] 에는 코스타리카에 저택을 구입할 것으 로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 은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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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100만 달러? 제2 본프레레 영입 위한 술수인가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의 연봉 상한 선으로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 원 정도를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 련해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종합컨대 100만 달러 수준의 지도 자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 이냐는 의구심이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10억원이 넘는 연봉 은 엄청난 고액이다. 하지만 소위 네임 벨류가 있는 외국인 지도자를 섭외하기 에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금액이다. 축구 협회 측은 이전 감독들과의 형평성을 고 려해 그 이상은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부족한 금액은, 월드컵 본선에서의 성적 등 옵션 조항을 삽입해 협상하겠다는 자 세다. 객관적으로 매력적인 당근은 아니 다. 이런 조건 속에서 과연 무게감 있는 외국인 지도자가 한국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과거 국가 대표팀을 맡은 경험이 있고, ▲한국 선수 들과 한국의 정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지 도자를 찾겠다는 방향을 발표한 바 있 다. 여기에 ▲‘연봉 100만 달러’라는 틀 까지 대입시키면 세간을 떠돌고 있는 세 계적인 명장들은 어림없어 보인다. 그래 서 수상한 느낌마저 든다. 이런 조건에 부 합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그저 그런 수준 의 외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 다. 2004년 6월, 한국대표팀의 수장에 오 른 조 본프레레의 형편없던 시간들이 다 시 떠오르는 상황이다. 당시 본프레레가 지금 대한축구협회가 제시하는 조건에 부합했다.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나라지만 어쨌든 나이지리아,

카타르, UAE 등을 이끌었으니 본프레레 는 ▲국가대표팀을 맡은 경험이 있다. 카 타르와 UAE를 지도하면서 아시아 축구를 접해봤으니 ▲한국 선수들과 한국의 정서 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와 끼워맞출 수 있다. 어차피 한국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은 외국인 지도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몸값도 높지 않았으니 부르는 데 큰 어려 움도 없었다. 요컨대 대한축구협회가 내세운 지금의 조 건이라면 본프레레급 지도자에 그칠 공 산이 적잖다. 소이 ‘뒷거래’가 아니라면 거스 히딩크나 세뇰 귀네슈, 마르첼로 리 피 등 현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거물급 인사들과는 거리가 멀다. 때문에 세계적 명장들을 영입할 수 있는 행정력이 없는 축구협회가 괜스레 ‘경제성’과 ‘형평성’이 라는 눈가리개로 사전 정지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삐딱한 시선이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축구협회는 “차기 감독 선 임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테니 협조를 바란다”는 언론요청까지 해 놓은 상태다. 한 축구인은 “이런 조건으로 A급 인물을 데려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축구 변방의 국가들을 이끌었어도 국가대표팀을 이끈 것은 이끈 것”이라고 축구협회의 가이드 라인을 비꼰 뒤 “외국인 지도자라고 무조 건 역량이 높은 것은 아니다. 정말이지 모 두가 인정하는 명장을 모셔온다면 두 말 않고 환영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 지도 자로는 어렵다고 하면서 B급 외국인 지도 자에게 맡긴다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라 고 지적했다. 갑작스러운 조광래 감독의 경질 이후 바 람 잘 날 없는 한국축구다. 항해 도중 선 장을 하선시켜 혼란을 자초한 것은 분명 대한축구협회다. 책임감 있는 일처리가 필요하다. 가뜩이나 보는 눈이 많은데, 일 을 벌려 관심을 집중시켰으니 보란 듯이 철저하고 프로답게 행동해야한다. [스타투데이]

박찬호, 1년간 2400만원 계약...야구발전기금 6억원 박찬호가 마침내 공식 한화맨이 됐 다. '코리안특급' 박찬 호(38)가 20일 한 화와 1년간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최저연봉 을 받는 대신 총액 6억 원의 야구발전 기금을 마련했다. 한 국야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박찬호의 진 정성이 제대로 입증됐다. 박찬호는 지난 19일 구단과 첫 만남에서 연봉계약과 관련한 모든 것을 구단에 위 임했다. 연봉 및 옵션 전액을 박찬호가 수 령하지 않고, 구단이 유소년 및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구단은 박 찬호의 뜻을 감안해 예정금액을 최대한 확대하여 확정치(4억 원)와 옵션(2억 원) 을 포함한 총액 6억 원 범위 내에서 기 부하기로 했다. 박찬호는 한양대 2학년 에 재학 중이던 1994년 1월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17년 통산 476경기

1993이닝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 을 기록했다. 특히 124승은 아시아 출신 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17년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친 박찬호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에서 1 년을 뛰었다. 7경기에서 1승5패 평균자책 점 4.29를 기록한 뒤 2군에서 시즌을 마 감했다. 시즌 중반부터 한국프로야구 복 귀를 희망했고 한화가 그의 특별법 통과 를 위해 움직였다. 지난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 를 통해 박찬호가 내년 시즌부터 국내에 서 뛸 수 있도록 허가됐고, 그에 대한 지명 권을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지명 권이 없었던 한화에게 주어졌다. 19일 첫 공식 만남에서 박찬호가 백지위임 의사 를 밝히며 일사천리로 입단이 성사됐다. 이로써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을 역대 최고연봉 15억원에 복귀시킨 한화는 당 대 최고의 스타 박찬호까지 데려오며 화 려한 스토브리그의 정점을 찍었다. 박찬 호도 18년간의 외길 인생을 뒤로하고 한 국프로야구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장 식하게 됐다. [OSEN]

'탈북 복서' 최현미, 5차 방어전서 '챔피언 벨트' 지켰다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최현미(21·동부은성) 가 5차 방어에 성공했 다. 최현미는 17일 서 울과학기술대학교 특 설링에서 열린 피타 클론(23·태국) 선수 를 상대로 한 방어전 (10라운드)에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 에 5회 TKO 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 했다. 최현미는 5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집 요하게 상대선수의 복부를 공략했다. 상 대선수의 허리가 꺾일 정도로 큰 펀치가 잇달아 들어가자 심판은 최현미의 TKO(

주심이 시합을 중단하고 승패를 결정짓는 일) 승리를 선언했다. 이날 승리로 최현미 의 프로 전적은 6전 5승(2KO)1무가 됐다. 1990년 평양에서 태어난 최 선수는 열한 살 때 복싱을 시작했다. 2004년 2월 가 족과 북한을 탈출해 그해 7월 한국에 정 착, 2006년 국내 아마추어 무대를 거쳐 2007년 프로로 전향했다. 경기 직후 최현 미는 관중들에게 “제 이름은 최현미입니 다. 꼭 기억해주세요”라면서 활짝 웃었다. 5라운드에서 승부를 내려고 결심했었다 면서 “10차 방어가 목표이고, 내년에는 WBC(세계복싱평의회) 통합타이틀도 생 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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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한인업소 탐방 (26) - 1004마트

본 쿠폰을 지참하시고 천사마트를 방문하시면 해당가격에 따라 사은품을 드립니다.

FREE

200디람 이상 구매시 짜파게티 멀티팩(5개입) 1봉지 500디람 이상 구매시 짜파게티 멀티팩(5개입) 2봉지

기간 : 2012년 1월 31일까지

두바이 천사마트 “안녕하세요!” 익숙한 한국어 인사로 외국인 직원들이 손님을 맞는다. 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나 슈퍼마켓에서는 낯설지 않은 일이지만 여전히 이럴 때면 신기한 마음에 웃음이 난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물품들. 찬찬히 둘러보니 한국 라면에서부터 모기향까지 없는 게 없다. 일본 식자재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데, 일본 업체와 직접 컨택하여 들여오 는 제품들이라고 한다. 일본 식자재는 버즈 칼리파, 버즈 알아랍 등 유명 호텔들과 골프 장에 주로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고급 품질을 자랑한다고 하니 한 번쯤 구매하여 맛보 는 것도 좋을 듯싶다. 한국에서 들여오는 식품들도 건조식품에서부터 냉장, 냉동 식품 모두 구비되어 있고 김 치와 젓갈류 또한 구매가 가능하니 저녁거리 사러 왔다가 필요한 재료를 못 사고 돌아가 는 일은 절대 없으리라 보장한다. 게다가 삼진글로벌, CJ와 같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신 뢰가 확보된 거래처를 통해 들여오는 제품들이라 품질 면에서도 걱정 없다. 뿐만 아니라 천사마트 내의 전 품목에 대한 HACCP 인증을 위한 절차도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하니 내년 초쯤에는 HACCP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한 쪽켠에 마련된 정육코너가 천사마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데, 신선한 소고기, 돼지

두바이 교민들이 자주 찾는 천사마트. 두바이에 살고 있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했을 법한 곳이지만 취급 품목 등 자세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천사 마트를 찾았다. 고기, 닭고기를 부위별로 모두 구매할 수 있고 그 육질이 좋기로 유명해서 천사마트에 ‘ 고기 사러’ 오는 이들도 많다고 하니 참고하자(kg당 40~45디람 가량). 일주일에 2번 씩 한국에서 항공편으로 공수해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도 천사마트의 또다른 자랑거 리로, 한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감, 배 등 한국 과일이 생각나면 천사마트를 찾아가자. 두바이, 아부다비, 루와이스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두바이 지 역은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샬라 문화인 아랍권에서는 보기 힘든 당일 배송 에 감격하게 될 것이다!

운영시간: 오전 9시~밤 10시(금요일-오전 11시~밤 9시) 위치: 에미레이츠 몰 뒤편 코랄 알 쿠리 호텔 건물 1층 전화번호: 04-323-4536

건강칼럼

삼성 두바이 메디컬 센터 내과의사 김형진

고 아주 심하다. 이런 경우는 주로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 하는 경향이 있고 건이 부착된 부위에 석회화침착을 보 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저절로 용 해될 수 있지만, 석회화물질이 활액낭내로 파열되면서 견봉하활액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관절증 어깨 통증은 40세 이상에서 가장 흔히 관찰할 수 있는 근골격계 증상의 하나이다. 젊은이들에게서 는 운동으로 인한 손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그 밖에 도 다양한 원인들이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많은 어깨 관절증은 유발인자와 증상이 유사하며 관절 주위 의 다른 구조들이 관여하는 다양한 병소를 가진다. 회전근개건염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증상 은 급성이나 만성 모두 가능하고 건내의 석회침착과 연 관될 수도 있다. 중요한 소견은 팔을 들어올릴 때 특히 60도와 120도 사이에서 어깨 통증이 있고 때로는 팔을 내릴 때도 발생한다. 급성 건염은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

만성 회전근개건염은 주로 어깨 외측부위에 통증이 나 타나는데, 스스로 옷 입기가 어렵고 또한 어깨를 적당한 위치에 두는 것이 어려워서 야간 통증을 수반하기도 한 다. 회전근개건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수평방향에서 팔 을 능동적으로 회전할 때 통증이 존재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저항이 있는 상태에서 능동적으로 회전하면 통 증은 심해진다. 원인은 특히 머리 위쪽으로 어깨를 많 이 사용할 때 회전근개의 충돌을 유발함으로써 발생한 다. 치료는 휴식과 활동량을 조절함으로써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초기 치료로는 물리요법과 소염진 통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호전되지 않 을 때는 견봉하활액낭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사한 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회전근개근을 강화시키는 운동 을 해야한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오십견으로 주로 알려져 있는 질환이 다. 전반적인 통증과 압통이 있으면서 모든 방향으로의 능동적이고 수동적인 운동이 소실된다. 40세 전에는 드 물고 다른 어깨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 다. 근육위축이 초기에 발생하지만 어깨통증이 있고 뻣 뻣하다고 해서 반드시 유착성관절낭염은 아니다. 염증

성 관절염과 당뇨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이외에도 여러가 지 질환으로 관절을 사용하지 않거나 초기치료가 부적절 할 경우 이 질환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치료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물리치료 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기 물리요법은 냉찜질, 초음파 전기신경자극, 시계추 운동과 손가락으로 벽을 따라 올라가는 운동으로 시작 해서 적극적인 운동과 근육 강화운동을 해야한다. 이두근건염은 주로 어깨 앞쪽에 통증을 보이지만 때로 는 좀 더 넓은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급성으 로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만성이고 이두근건이 견봉 에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치료는 휴식, 더운찜질, 초음 파 등이 있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수동 운동부터 시작 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내에서 운동을 해 야한다. 지금까지 가장 흔한 어깨관절증들을 살펴보았다. 이외 에도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어깨를 구성 하는 여러개의 관절에 생긴 관절염이 있고 경추척추증, 압박성신경병증, 상완신경염, 간, 비장, 담낭병소 그리 고 횡경막 질환 등도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을 고려해야 한다.

참고자료: 대한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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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동의 알프스 레바논 브샤레 Bcharre

트리폴리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의 브샤레는 칼릴 지브란의 고향이자 성경에 나오는 레바논을 뒤덮었다 는 삼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무려 400그루의 삼나무들 이 심어진 울창한 삼나무 숲(the cedars)에서는 삼림욕 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 눈이 쌓이면 스위스 알프스 못지 않은 스키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예전에는 삼나무가 참 많았지만 지금은 브샤레에 남은 삼나무 숲이 전부이라고 한다. 그래서 국가 지정 장소로 보호되고 있다. 레바논 하면 흔히들 베이루트를 떠올리지만 경치도 아름 답고, 로마유적지도 많다. 브샤레라는 곳은 레바논에서 베이루트, 발벡과 함께 손에 꼽히는 여행지이다. 레바논의 상징인(국기에도 그려져있는) 삼나무 숲이 있 는 곳으로 유명하고 협곡의 경치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

다. 웅장한 베카 계곡 옆 쪽에 마련된 붉은 지붕의 집들 이 이곳이 중동인지 유럽인지 의심하게 만드는 그 곳이 브샤레이기도 하다. 레바논은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 아닌관계로 브 샤레도 그다지 붐비는 곳은 아니다. 오히려 고요하고 한 적하기까지 하다. 브샤레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은 브 샤레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브샤레 위에 있는 삼나무 숲을 보고 싶어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The Cedars 리조트

The Cedars 리조트는 레바논에서 가장 높은 산인 Makmel에 위치해 있으며, 중동지역에서 가장 아름답 다고 할 수 있다. 산의 정상에서는 레바논의 지중해 전 경을 바라볼 수 있다. 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이프 러스 섬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이 리조트의 장점은 긴 스키 슬로프와 스키 시즌을 가 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4 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해발 10,000피 트를 높이를 자랑한다. 바레인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 던 시절에는 이곳이 군인들을 위한 스키 학교로 이용 되기도 하였다. 총 9개의 스키 슬로프를 가지고 있으며, 5개는 고급 스 키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브샤레로부터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여 올라와야 하는 이곳 리조트는 숙박시 설, 식사, 스키 지도, 장비 렌탈 등을 제공한다. 이 지역은 또한 여러 개의 호텔과 방갈로 형태의 리조 트 빌리지로 형성되어 있다. 하루정도 The Cedars에서 스키를 즐긴 후, 선텐을 하 러 지중해로 다음날 내려올 수도 있다. 또 여름 기간 에는 이 리조트 지역은 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곳 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겨울의 브샤레는 방문객들의 눈을 의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듯 하다.

Bcharre

칼릴 지브란(Khalil Gibran, 본명 지브란 카릴 지브 란 빈 미카일 빈 사드, 1883년 1월 6일 ~ 1931년 4월 10일)은 레바논계 미국인으로 예술가이며, 시인, 작가 이다. 당시 오토만 시리아의 영토이었던 근대 레바논 의 브샤리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그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는 미국에서 예술을 공부하 고,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1923년작 예언자는 영어 산문체로 쓴 철학적 에세이 연작 중 하나이다. 영감이 넘치는 창작의 초기 사례에 해당하는 이 책은, 냉담한 비평적 평판을 받았지만, 잘 팔렸고, 1960년대 반(反) 문화의 창작물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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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Ask 중동 역사와 문화 새롭게 이해하기 (2) Huny 도 지배를 안정시킨 무함메드는 메카 순례를 떠나고 (이것이 이후 “이별의 순례”라고 칭해지며 현재 메카 순례의 원형이 되었다고 한다), 야스리브로 돌아온 지 세 달 뒤 무함메드는 62세로 세상을 떠난다.

매년 돌아오는 라마단 (단식월) 및 메카 순례의 의미

어느덧 이 나라에 도착한지 2년이란 세월이 지나간다. 세월이 유 수라며 매년 이맘때면 놀란 가슴을 추스르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씩 더 잘 알게 된다. 고객 업무를 돕기 위해 잠시 방문했던 이 곳 중동 지역이 어느덧 나에게 새로운 삶의 거주지로 변해서일까?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동 (Middle East) 지역에 대한 궁 금증은 점점 늘어나고 이곳의 문화며 역사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 어졌다. 근래에 고객 분을 통해 만나게 된 “하룻밤에 읽는 중동사” (by 미야자키 마사카츠)라는 책은 이런 나의 목마른 갈증을 시원하 게 해소시켜 준 “사이다” 같은 존재였다. 이 책을 읽으며 중동 지역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지냈던 것들이 흥 미롭게 이해가 되었다. 책 속에서 “아하~그랬구나”라든가, “어! 정 말?”이란 느낌이 다가온 내용만을 이곳에 재정리해 보려고 한다. 더불어 James Peters의 “Simple Etiquette in Arabia”라는 책에 서 새롭게 알게 된 아랍 문화/예절에 대한 정보도 몇가지 추가하 여 적는다.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메드 570년경에 메카에서 태어나 632년에 세상을 떠난 무함메드는 자신이 신이 마지막 으로 선택한 예언자라 자칭하며 이슬람교를 창시했다. 이로부터 약 1400년이 흘러 이제 전 세계 이슬람 신자는 13억 명이라고도 하고 어떤 통계는 16억 명이라고도 한 다. 무함메드의 인생 전반기는 매우 어려웠던 듯하다. 아버지는 태어나기 전에 죽고, 어머니도 그가 아기 때 돌아가시어 숙부에게 맡겨지는 등 어린 시절 친척들 집으로 전 전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나이 25세에 당시 마흔이 넘는 부유한 상인이며 미망인인 하디자에게 대 상 의뢰를 받고 장사에 크게 성공한 이후, 그것을 계기로 하디자와 결혼을 한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무함메드가 마흔살이 되었을 때 메카 북부 히라산이라는 산의 동 굴에서 명상을 하다가 알라의 계시를 받는다. 이 때부터 모함메드는 메카에서 포교 를 시작하였으나, 약 10년 동안이나 포교해서 얻는 신자는 약 70명에 지나지 않았다 고 한다. 주변 상황의 변화로 위험을 느낀 무함메드는 622년 신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야스리브 (훗날 “메디나”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고 바로 이때부 터 교단은 크게 성장하게 된다. 이슬람교에서 이 야스리브로의 “이주”는 “종래의 인간관계를 모두 끊고 새로운 인간 관계로 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해석하여 “헤지라”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헤지라가 있던 해의 1월1일 (서기 622년 7월 16일)을 기원 원년 1월1일로 정하여 지금까지 이 어져 오고 있는 이슬람력 (헤지라력)이라고 한다. 630년, 무함메드는 1만명의 군대를 이끌고 메카를 공격하여 점령하며 아라비아 반 도에서 권위, 명성, 군사적인 지배력을 확고히 한다. 이후 632년 교단의 아라비아 반

이슬람교도의 의무는 “오행”이라고 하여 신앙고백, 예배, 희사, 단식, 순례라고 한다. 이슬람력에서 9월은 “라마단”이라고 불리는 단식월로서, 이 때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오랜 시간 동안 물과 음식, 담배 따위가 일체 허용되지 않는다 (영어로는 “Fasting”이 라고 말한다). 이 단식월의 계기는 이전에 그 달에 무함메드가 받은 최초의 계시 및 교단 성장에 커다란 계기가 된 “바드르 전투”에 신의 가호가 있었음을 상징하며, 음 식의 귀함을 확인하고,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라는 의미가 있 다고 한다. 아랍어로 “하지”라고 불리우는 메카 순례는 12월달이며 이달 7일부터 13일 사이에 정해진 방법과 순서대로 집단적인 순례를 한다. 모든 남성 신도는 이음매가 없는 천 두 장을 몸에 걸치고 메카의 카바 신전을 일곱 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이 는 앞서 말한 무함메드의 632년 “이별의 순례” (죽음 직전에 행했던 메카 순례)을 모 델로 하여 정식화되었다고 한다.

무함메드 사후에 정리된 “코란” 마지막 예언자라고 자칭한 무함메드가 아랍어로 전한 알라의 말씀은 650년대 초 제 3대 칼리프인 우스만 시절에 “코란”으로 정리되었다고 한다. 무함메드의 사후, 그가 한 말 중에서 신의 말씀으로 여겨지는 약 7만8000단어를 114장으로 나누어 기록했 다고 하며 각 장의 분량이 일정치 않다고 한다 (가장 긴 장은 306절이고 짧은 장은 3 절). 코란 내용 전부가 신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고 이슬람교도는 믿으며 신앙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가족, 식사, 생활 등의 인간이 지켜야 할 모든 삶의 규범을 제시하 는 등 이슬람교도의 생활 방식의 근거로 이해되고 있다.

수니파 vs 시아파? 이슬람교도의 약 80%가 수니파, 그리고 20%가 시아파라고 하며, 시아파의 대부분 은 이란인이라고 한다. 이슬람교가 이렇게 2 종파로 나뉜 것은 제 4대 칼리프 알리의 시절이란다. 무함메드 사후 4대까지는 협의를 통해 칼리프 (“신의 사자” 혹은 “무함메드의 대리인”)을 선정 해 왔는데, 그 중에 무함메드와 혈연이 닿는 사람은 무함메드의 사촌이며 무함메드 의 딸 파티마와 결혼한 하심 가문의 알리 뿐이었다고 한다. 이 알리가 칼리프에 오르자, 제3대 칼리프 우스만이 속한 우마이야 가문이 격렬하게 반대하며 반란을 일으켰고, 661년 알리는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에 암살된다. “시아”라는 말은 아랍어로 “시아 알리” (알리의 분파)의 약자로 결국 “분파”를 뜻하 며 “수니”는 무함메드의 “순나” (관행, 범례)를 따르는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이후 시아파 사람들은 무함메드의 후계자는 어디까지나 무함메드와 혈연이 닿아야 한다며, 알리 이외의 칼리프를 부정했다고 한다. 그들은 정통 후계자를 칼리프와 구 별하며 “이맘”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이맘”은 아랍어로 “지도자” 혹은 “규범”을 의 미한다고 한다.

왜 동남아시아에 이슬람교도가 많은가?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신밧드의 모험에도 등장하는 ‘다우’라고 불리는 범선을 이용한 이슬람 상인의 해상 무역 덕분에 인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의 항구에 이슬 람 상인의 거류지와 네트워크가 크게 확대되었다고 한다. 이후, 15세기에는 말레이반 도의 멜라카 왕국의 국왕이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거래처인 인도네시아에 이슬람교 가 널리 침투하였다. 인도네시아의 섬들은 일찍부터 인도 상인의 교역권이었기에 힌두교와 전통 종교가 혼재한 독특한 이슬람교가 생겨났다고 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구의 90% 인 약 1억명 이상이 이슬람교도로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이며, 말레이시아도 인구의 약 60%가 이슬람교도라고 한다.

상기 내용은 필자가 한정적인 자료만을 토대로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임을 독자들께서는 이해하여 주시길 바란다. Case마다 다른 요소가 항상 있고, 이 나라의 법은 항 시 변경될 수 있기에 중요한 법적인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길 부탁 드린다.

황보 훈(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 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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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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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Translator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P.O. BOX : 72240 Dubai, U.A.E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제 1회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 간담회

다음주 예고

2011년 12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 걸프코리안타임즈 본사

리뷰

▲ 열정적으로 아이디어 논의하는 중 ◀ 간담회 내내 웃음이 가득했던 시간

쌍방향의 미디어를 지향하며 독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미디어 시티 내 걸프코리안타임즈 본사에서 제 1 회 주부간담회가 열렸다. 20분에 걸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 후에 여러가지 질문이 오고 갔고, 생활영어코너,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 구성, 오프라인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 대회 등 재밌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처음의 어색했던 분위기를 잊은 듯 간담회 내내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었다. 아이디어 중 구체화된 것은 바로 걸프코리안타임즈의 본사를 이야기의 장으로 활성화하는 안(아래 공지사항 참고)이었다. 여러가지 소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더욱 독자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같이 발전하는 걸프코리안타임즈가 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12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걸프코리안타임즈 사무실이 독자들을 위한 공간으 로 바뀝니다. 카페처럼 편하게 들르셔서 매주 목요일에 발행되는 걸프코리안타 임즈 신간도 보시고 다과도 즐기시며 이야기 나누시기 바랍니다. 관련 문의사항은 04-451-1545 / 050-9175-235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971.50.304.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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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두바이 부동산 지역별 정보(14)

Dubai

Jumeirah

Lakes

Towers 쥬메이라 레이크 타워(Jumeirah Lakes Towers, JLT)

쥬메이라 레이크 타워라는 이름에서 예상되듯이 JLT는 4개의 인공 호수 주변에 위치해있다. JLT의 인공 호수들은 총 17만9천평방미터 규모에 달하며 깊이는 약 3미터이다. JLT는 두바이복합물자센터(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 DMCC)가 개발한 커뮤 니티로, 200헥타르 이상의 공간에 현재 58개 타워가 세워져 있다. 셰이크자이드로드를 따라 위치해있고 두바이 마리나 메트로역과 JLT 메트로역이 근처에 있어서 교통 면에서 매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일, 여가 및 생활에 필요 한 모든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팔라디움(Palladium), 알마다(Armada), 레드다이아몬드타워(Red Diamond towers)에 까르푸가 있어서 쇼핑하기에 편하며, 골드 크레스트 타워(Gold Crest Tower)에 있는 Kids World Creative Learning Centre에서 다양한 아동 연령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닝턴 JLT에 있는 맥게티건(McGettigan)의 아이리쉬 펍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펍에서는 퀴즈 나잇, 음료 특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장점 -임대비가 적당하고 공간이 넓으며 가격 대비 좋은 거주 환경을 자랑한다. -셰이크자이드로드를 따라 위치해있으며 두바이 마리나와 JLT 두 개 메트로역과 가까 워서 편리하다. -길 건너에 두바이 마리나가 있어서 두바이 마리나의 모던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다.

가는 방법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방면으로 셰이크자이드로드를 따라 운전해가다가 두바이마리나 몰에서 Exit 29로 나온다. JLT 표시를 따라 측면 도로를 타서 가다가 우회전한다.

생활광고 신청 문의 바레인

생활광고란은 교민여러분들이 꾸미는 코너입니다. 광고마감은 매주 일요일 오후5시입니다. 생활광고란에 실린 개인 광고에 대한 책임은 게재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TEL.+971.4.451.1545 Email. info@gulfkoreantimes.com

두바이

Kim’s 그린 하우스 +973.3936.2968 / 070.7671.3552 dubaimaru.com

두바이

04.323.6941 / 050.459.2647 E-mail. bha58@hanmail.net

MorningCalm

두바이

두바이

풀하우스

www.dubaihome.kr

알 가후드, 공항 5분거리

050 .796.8150/ 04.339.0894

예약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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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게스트하우스 +971.4.282.8370

영재네집

두바이

모닝캄게스트하우스

예약문의

부동산 전문가의 advice “JLT의 임대료는 매우 다양한데, 각 타워들이 품질 면에서 다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 은 약 6~8퍼센트 정도의 ROI(투자수익률)를 예상할 수 있다” -가싼 겔랄, Halcon Real Estate

1베드: 4만~9만5천디람 3베드: 9만~22만디람

www.bahrainkim.com

게스트하우스

1베드: 50만~85만디람 3베드: 110만~220만디람

주요 랜드마크 -알마스타워: 74층짜리 고층 빌딩으로, 363m 높이이며 300여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보닝턴 쥬메이라 레이크 타워 208개 호화 객실, 272개 호텔 아파트 및 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5성 호텔이다. -JLT 메트로역 두바이 레드라인 노선에 있는 역으로, ‘불’을 컨셉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단점 -대부분의 도로가 일방통행이라서 러시아워에는 정체가 발생한다. -호수에 고여있는 물이 보기 안 좋을 수도 있다. -몇몇 타워는 품질이 안 좋은 마감재를 사용했다.

임대비(1년) 스튜디오: 3만~4만5천디람 2베드: 5만~11만5천디람 올해 10월에 임대비 1~2% 상승 (출처: Estate Agencies)

판매비 스튜디오: 30만~50만디람 2베드: 75만~150만디람 올해 7월부터 8월 사이에 판매비 5% 상승 (출처: Halcon Real Estate)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050.302.7339

www.morningcalmhouse.com

+971.50.304.6296

04-283-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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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한인 업체 리스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UAE 한인연합교회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민박 ․ Guest House

우게스트하우스 AL Garhoud. Villa No.108, 23D.St tombar2000@yahoo.co.kr +971.4.283.1298 / +971.50.796.1093

오스틴 하우스 Musafah Shablya ME 10-Plot 87 +971.2.559.3029 +971.50.191.7603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영재네게스트하우스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한국관광공사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서울가든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상점 ․ Supermarket

우리식품 woorifoodcom@hanmail.net +971.56.152.3800 +971.56.152.3900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966.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2.667.3704

Deira, Near Reef Mall www.asianahoteldubai.com +971.4.238.7777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368940 070.7945.5761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식당 ․ Restaurant

코리아나 슈퍼마켓 & 레스토랑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주점 ․ Bar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971.50.259.0971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 4 884 5251 +971 50 554 7232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P.O Box 18842, Al Mannail St, Umm Salal, Doha +974.6600.7849 +974.5552.3738

식당 ․ Restaurant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Wadi Al Ain St, Riyadh

쿠웨이트

바레인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바레인겸임)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오만 샬롬하우스

소나무 서울보증보험

카타르 한인회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P.O Box 94399, Riyadh 11693 emsau@mofat.go.kr +966.1.488.1317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민박 ․ Guest House

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Last updated November 30, 2011

게재 문의 : +971.50.304.6296 info@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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