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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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orean Times

아부다비 & 두바이 국제학교 & 현지 대학 입학대행 서비스

국제학교 상담 및 입학대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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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삼성학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200억달러(약 29조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 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아랍에미리트연

합(UAE) 억만장자인 후사인 사지와니 다막(DAMAC) 부동산의 설립자가 최소

2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사지와니의 다막이 데이터센터 투자액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

금액은 이보다 2배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2배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설명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 마,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시간, 인디애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언 급했다. 사지와니는 마러라고에서 트럼프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선 승리에 힘을 얻어 대규모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사지와니는 “우리는

미국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기 위해 4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만나는 곳

ENTERTAINMENT Stray Kids unveil ambitious New Year's plan

After a remarkable year, Stray Kids have announced an ambitious plan for 2025, promising diverse music releases, global performances and meaningful connections with fans.

Stray Kids plan to release two albums this year.

Following the release of Korean, English and Japanese digital singles, ninth mini-album "Ate," Japanese full-length album "Giant" and the special album "Hop" in 2024, fans are eagerly anticipating the group's next endeavors. The group will also continue its world tour, which has covered 11 cities so far after kicking off at Seoul's KSPO Dome in August 2024. This year, the tour will travel to total of 32 cities for 48 shows, starting with largescale stadium concerts across 20 cities in Latin America, North America and Europe starting March. [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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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진행상담:

'불신임' 위기 캐나다 트뤼도 "총리직 사임"

미국에 10년만에 최대 폭설 예상

인니, 브릭스 합류…'對 트럼프 전선' 힘 실리나

6

지역뉴스

아랍에미리트(UAE)

10 한국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체포영장 재발부 尹 도주 의혹?” 공수처장 “차량 얘기는 들어”

국토부 "제주항공 사고기, 조류 충돌 확인"

독감 9년만에 최대 유행

12 스포츠/연예

토트넘과 동행 1년 더…손흥민 "더 성장하겠다" 방탄소년단 뷔, '2024년 韓 셀러브리티'

14 라이프 스타일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7일

서울서부지법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을 다시 발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행 기한과 담당 재판부 등은 공

개하지 않았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원회 전체 회의에서 "수사 기밀상 (영장 기한을) 말씀드리

기 곤란하다"며 "집행 성공을 위해서도 당분간 유지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 역시 수사 밀행성

으로 인해 체포영장은 공보 대상이 아니라면서 담당 재판 부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항 으로 5시간 30분 만에 집행을 중지했다. 공수처는 영장 집행 기한 만료 하루 전인 지난 5일 오후 9 시쯤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영장 집행을 일임한다는 내용 의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경찰 국수본이 해당 공문에 위법 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공수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 로 했다. 이에 재차 공지를 내고 "향후 공조수사본부 체제

공수처는 전날 체포영장 집행 기한 만료를 앞두고 서울서

부지법에 집행 기한 연장을 위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30일 형법상 내란(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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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최정예 기갑부대로 꼽히는 제155 기계화여 단 소속 장병이 무더기로 탈영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

났다. 미하일로 드라파티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은 6일( 현지시간) AFP통신 등과 인터뷰에서 "탈영병이 어느 정도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탈영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유명 군사 블로거 유리 부투소

프는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여단 병력 2300명 중 1700명(약 74%)이 전투에서 싸워보지도 않고 탈영했고, 프랑스에서 훈련 도중 50명이 도망쳤다"고 말했다. 제155 기계화여단은 우크라이나군 현대화의 상징과 같은 부대여서 우크라이나 내에선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 다. 독일이 지원한 레오파트-2 전차와 서방제 장갑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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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등으로 중무장한 부대인 데다가 프랑스군이 직접 훈 련시키는 등 그간 최정예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부대뿐만 아니라는 점이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서 우크라이나군의 탈영도 급증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 스(F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검찰이 지난해 1~10월에 탈 영으로 기소한 군인이 6만명에 이를 정도다. 이와 관련, 부 투소프는 "(우크라이나군은) 개와 당나귀 부대를 만든다. 부대원들은 길거리에서 강제 징집됐다. (우크라이나군은 그들에게) 군복을 입히고는 부대라고 선언했다"고 꼬집었 다. 드라파티 사령관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부투소프의 주장에 대해) 반박할 생각은 없고, 일부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정도 규모는 아니었을 것"이라 고 답했다. [중앙일보]

야권 연합의 내각 불신

임으로 총리직을 위협

받아 온 쥐스탱 트뤼도

(53) 캐나다 총리가 6

일(현지시간) 총리직에

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자유당이 자

신의 후임자를 정하는 대로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즉

시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당이 차기 대표를 선출

한 이후 당 대표직과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말

했다.

이어 "이 나라는 다음 선거에서 진정한 선택지를 선택

할 자격이 있다"며 "내가 내부에서 싸움을 벌여야 한다

면 다음 선거에서 내가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없다는

점이 자명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하원은 당초 오는 27일 회기를 재개해 야당을

중심으로 내각 불신임안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트뤼

도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3월 24일 재

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기간 집권 자유당은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전망이다.

트뤼도 총리는 2015년 11월부터 9년 넘게 캐나다의 총

리직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고물가와 주택가격 상승, 이민자 문제 등으로 국

민 불만이 누적되면서 트뤼도 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최

근 2년여간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동맹 세력들이 잇따라 등을 돌리고 집권 여

당이 다음 총선에서 패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트뤼도

총리는 정치적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바 있다.

중도 좌파 성향의 집권 자유당은 지난 2021년 총선에 서 승리했지만, 단독 과반 의석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이 때문에 2022년부터 제3야당인 신민주당과 정책 연 합을 맺고 의회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하원 내에서 입지 를 보장받아왔다.

특히 트뤼도 총리를 향한 퇴진 압박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예고 한 이후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가 국경 문제와 무역수지 불균 형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취임 첫날부터 모든 캐나다 제 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미 폭스뉴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11월 29일 플로 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을 찾은 트뤼도 총리와의 만찬에 서 고율 관세 부과 시 캐나다 경제가 죽을 것이라고 호 소하자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며 '뼈 있는 농담'을 건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트 럼프 관세' 대응 문제 등을 두고 트뤼도 총리와 충돌하 며 지난달 16일 전격 사임했고, 이로 인해 당 안팎에서 사퇴 여론이 급부상했다.

나아가 정책 연합을 맺어왔던 저그밋 싱 캐나다 신민주 당(NDP) 대표가 지난달 20일 정부 불신임안 제출을 예 고하면서 트뤼도 총리는 정치적으로 고립됐다. [연합뉴스]

미국 중서부 지역에 대

규모 눈보라와 폭설이

발생하고 있다. 현지 기

상당국은 이번 폭설이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폭설이 될 수 있으며 교

통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5일(현지

시간) 일부 지역에서 38㎝ 이상의 눈이 내리고 도로가

막혀 이동이 매우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NWS는 캔자스와 미주리주에 눈보라 경보를 발령했다.

겨울·얼음 폭풍 경보는 미국 중부에서 워싱턴을 포함한

동부 해안까지 이어졌다. 이에 따라 길이 2400㎞에 달 하는 지역이 즉각적인 위험에 처했다.

캔자스에서는 이미 5일부터 진눈깨비와 눈이 섞여 내 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캔자스시티 주변 도로가 얼어 붙어 스케이트장처럼 변했다.

NWS는 캔자스에 눈보라와 시속 80㎞에 달하는 강풍

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 고 경고했다. 또 미주리 북동부에서 애팔래치아산맥 중

부까지 20㎝에서 35㎝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보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 주변 지역에서 5일 밤부터

6일까지 최대 25㎝의 눈이 내릴 수 있어 이동이 위험

해질 수 있고 일부 도로가 폐쇄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눈뿐만 아니라 진눈깨비와 얼음층 형성, 강추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제트 기류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

상된다. 멕시코만 연안 지역도 평년에 비해 기온이 수 십도 떨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강풍까지 겹치면 위험이 더 커질 수도 있다.

NWS는 미시시피와 오하이오강 계곡 중부에서 약 1.27 ㎝의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캔자스에서 애팔래치아 지역 중부까지 수백만 명이 장기간 정전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해 9월 말 허리 케인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7000만 명에 가까운 사 람들이 기상 경보가 내려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켄 터키, 미주리, 버지니아 주지사들은 각 주에 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집에 머무를 것을 호소했다. 아메리칸 항공도 캔자스에서 뉴저지에 이르는 46개 공 항을 대상으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독일 극

우 정당 지지 글로 내정간섭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영

국에서도 극우 운동가를 두둔하며 총리와 정당 대표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해 영국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머스크가 연일 ‘망언’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 내고 있

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최측근이라

는 점에서 영국 내부에서도 그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실

정이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영국개

혁당에는 새 대표가 필요하다. 패라지는 그만한 자격이

없다”고 썼다. 머스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영국개혁

당의 새로운 대표로 루퍼트 로우 의원이 어떤지 묻는 온 라인 설문조사를 올리기도 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당대표를 지낸 뒤 우익 포퓰리즘 정당인 영

국개혁당을 창당한 나이절 패라지 대표는 종종 머스크

와의 친분을 과시해 왔다. 패라지는 최근 X에 트럼프 당

선인의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머스크와 회동

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가까운

것처럼 보였던 두 사람은 영국 극우 운동가 토미 로빈슨

수감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머스크는 지난 2일 X에 “토미 로빈슨을 석방하라”는 글

을 올리고 로빈슨을 옹호하는 글을 잇달아 게시했다. 영

국에서 악명 높은 극우 운동가인 로빈슨은 시리아 난민

을 상대로 한 허위 주장을 중단하라는 법원 명령을 어

겼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수감 중이다.

반면 노동당과 보수당이라는 거대 양당 체제 균열을

노리는 패라지는 최근 극우 세력과 거리를 두고 영국 주 류 정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패라지는 머스크의 석방

주장에 “일론은 멋진 사람이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동 의하지 않는다”면서 “로빈슨이 개혁당에 적합하지 않 다는 내 견해는 여전하고 나는 내 원칙을 팔아넘기지 않 는다”며 각을 세웠다. 그러자 머스크가 패라지에게 영 국개혁당 대표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등 정면충돌 양상을 보인 것이다. 머스크는 심지어 새해 첫날부터 3일간 X에 키어 스타 머 영국 총리를 비방하는 글을 60개 넘게 올리기도 했 다. [서울신문]

미국 달러 패권에 도전하려는 중국·러시아의 신흥국 연 합체 브릭스(BRICS)가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됐다. 아세 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최대 경제국이자 세계 인구 4 위인 인도네시아가 합류하면서 브릭스의 ‘대(對) 트럼

프 전선’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브릭스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정부는 6일(현지시간) 외교부 성명을 통해 "

인도네시아가 오늘 브릭스 정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한

다"며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사우스’ 협력 강화에 긍

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우스는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의 통칭이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조코 위도도 정부 시절이었던 2023 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를 통해 기존 회원국으로부터 가입 지지를 받 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가입 의향을 공식적으로 전 달한 건 지난해 10월 출범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정부 때였다. 취임 첫 해외 순방지로 중국을 택했던 프라보워

대통령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대 표단을 보내 정회원국 가입을 공식화했다. 인도네시아의 가입으로 브릭스 정회원국은 브라질, 러 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 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으로 늘었다. 최초 5개국(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 아공)으로 출발해 한동안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지 않 았던 브릭스는 2023년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면서 몸집을 두 배로 키우게 됐다. [아시아경제]

아랍에미리트(UAE)가 천연가스 산업에서 자급자족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UAE 천연가스 매장량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약 290조 입방피트로, 세계 7위 수준의 매장량 을 보유하고 있다. UAE는 이를 기반으로 자국 내 소비 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

략을 추진 중이다.

UAE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540억 입방미터의 천

연가스를 생산했으나, 내수 소비량(666억 입방미터)이

이를 초과했다. 이에 지난 2023년 기준 카타르로부터

18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수입해 내수 수요를 충

족시켜왔다.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는 오는 2030년까지

천연가스 자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 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UAE와 카타르 간 가스

수입 계약이 2032년 만료됨에 따라 계약 종료 이후 역

내 수요 충족을 위해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한 조치다.

북서부 지역 대규모 프로젝트는 올해 1단계 가동을 시

작으로 연간 30억 입방미터의 추가 생산이 예상된다. 2020년대 말까지 2단계 프로젝트인 헤일(Hail)·가샤 (Ghasha) 가스전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80억 입방미 터 이상의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ADNOC은 비전통 가스 자원인 타이트 가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타이트 가스는 매장지역이 기존 천연가 스 매장지와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인프라 구축이 용이 하고, 개발 기술 발달로 셰일가스보다 생산성이 높은 것 으로 평가된다. UAE는 약 160조 입방피트의 타이트 가

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00억 입방미터의 추가 생산량을 목표로 시범 프로젝 트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

동 사태 등으로 공급망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특 히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반면, 미국에서는 재고 증가와 수요 약세로 가스 가격이 하락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UAE 의 천연가스 산업 확장은 안정적인 공급원 역할을 강화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UAE의 주요 천연가스 수출국은 아시아 지역으로, 지난 2023년 기준 인도가 전체 수출액의 56.4%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일본과 한국, 중국, 대만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꼽힌다. 그러나 UAE에서 한 국으로의 천연가스 수입액 비중은 1% 미만으로, 원유 수입 비중(66.3%)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UAE는 한국의 제12대 천연가스 수입국이지만,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카타르와의 대규모 가스 구매 계약이 올해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UAE와의 교역 강화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DNOC의 타이트 가스 개발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에 도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타이트 가스 개발 기술이 발달한 한국 기업들은 UAE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파 트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UAE는 ADNOC을 중심으로 천연가스 자급률 달성을 위 한 대규모 투자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UAE 의 에너지 자원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서 UAE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략으로 분석된다. [더구루]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제공항이 아랍에미리트

(UAE)와 카타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 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시리아 항공당국은 이날 오전 다마스쿠스공항과 시리

아 북서부 알레포공항 두 곳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지난달 18일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다마스쿠스

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로 향하는 시리아항공

여객기가 145명을 태우고 처음 이륙했다. 시리아항공

은 다마스쿠스-두바이 노선도 이날 재개했다. 시리아 항공은 내전이 시작된 2011년 UAE 노선을 중단했다. 오후 1시에는 카타르발 민항기가 다마스쿠스 공항에

착륙한 첫 항공편으로 기록됐다. 카타르항공은 매주 3 회 다마스쿠스로 오가는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카타르항공도 2011년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노

선을 폐쇄한 뒤 이날 13년여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이날 로열요르단항공 비행기도 다마스쿠스로 시험 비 행을 했다.

이슬람 반군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지

지난해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억 달러(약 14조 7100억원)를 돌파했 다. 한류 바람을 탄 K뷰티 열풍이 미·중·일을 넘어 중동까지 휩쓸면서 아랍에미리트 (UAE)가 수출액 상위 10위권 국가에 최초로 진입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15조 21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 (13조 5300억원)보다 10.9% 증가한 수치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화장품 수출액은 지속적 성장세를 보인다. 수출액은 2012년 10억 7000만 달러(1조 5700억원)에서 2015년 25억 9000만 달러(3조 8100억원), 2018년 62억 6000만 달

러(9조 2100억원), 2021년 91억 8000만 달러(13조 5000억원)로 증가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2023년 주춤했지만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

특히 UAE 수출액은 2021년 4000만 달러(588억원)에서 지난해 1억 7000만 달러 (2500억원)로 4배 이상 늘면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고지훈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한국 콘텐츠가 동

남아뿐만 아니라 중동에도 퍼지면서 K뷰티의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 석했다. [서울신문]

난달 8일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했을 당시 다마 스쿠스 공항이 일시 중단됐다. [네이트]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

세계 최대 큰손’ 타이틀

을 빼앗았다. UAE 3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무바

달라가 지난해 전 세계 국부펀드 중 가장 큰 투자금액

을 지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투자한 국부펀드

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UAE 정부 정책에 따라 무바달

라가 올해도 상당한 자본을 글로벌 기업에 풀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자본시장 관계자들도 덩달아 자

금조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6일 국부펀드 리서치 기관 글로벌 국부펀드(SWF)에 따

르면 지난해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투자공사가 전 세

계 국부펀드 중에서 투자액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 다. 무바달라의 지난해 투자금은 292억달러(약 42조 7897억원)로 이는 전년 175억달러(약 25조 6445억 원) 대비 67%나 급증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전 세계 국부펀드 평균 투자액 증가율은 7%에 불과했다.

무바달라는 UAE가 펼치는 경제 다각화 정책에 기여하 고, 국내총생산(GDP)에서 비석유 비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무 바달라는 아부다비투자공사(ADIC), 무바달라 캐피탈,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기술 투자 회사인 MGX 등 자

회사들을 통해 투자 영역을 확장했다. 무바달라는 아웃

바운드 투자로 에너지, 석유화학, 생명과학,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하고, 인바운드 투자로는 스마트 시티, 교 육, 금융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무바달라가 투자금을 늘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키울 때

2023년 1위를 차지했던 사우디 PIF는 오히려 지출을 줄였다. PIF의 지난해 투자금은 200억달러(약 29조 3040억원)로 전년 316억달러(약 46조 3003억원) 대 비 쪼그라들었다. SWF는 PIF가 지난해 글로벌 투자 대 신 국내 투자에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함마

드 빈살만 왕세자가 중심이 돼 펼쳐지는 비전 2030 계 획을 달성하기 위해 자국 인프라 프로젝트 위주의 투자

가 이뤄졌던 까닭이다.

이와 달리 지난해 무바달라의 글로벌 투자 중 85%가

선진국 시장에서 이뤄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UAE가 국

부펀드의 재정 파워를 사용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정

부, 기업, 기관과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수익을 거

두기 위함도 있지만,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

략적인 행보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컨대 무바달라는 지난 12월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

트(아폴로)와 2022년 체결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파트

너십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는 평가다. 무바달라는 이외에도 일본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에, 중국에서 제약·바이오 사업에 투자 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 행보를 보였다. 올해도 UAE의 글로벌 투자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라 국 내 자본시장 관계자들의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국내 에서는 특히 중소벤처 분야에서의 투자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내 최대 글로벌 스 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4에 참석한 알리아 압둘라 알마즈루이 UAE 경제부 창업담당관은 양국 정 부 주도의 협력이 끈끈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 서 양국의 협력 강화가 중소벤처기업으로까지 이어져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중순 방한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국부펀드를 통해 300억달러(약 41조원) 중 60억달러(약 8조원)를 투자할 계획임을 시 사했다. 이에 따라 국내 GP와 스타트업, 기업 사이에서 UAE 국부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 이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업계 한 관계자는 “사우디에서 활 동하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UAE 진출하거나, 반대로 UAE에서 활동하다가 중동 곳곳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벤처 관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2030년을 목표로 UAE 정부가 글로벌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한 만큼 불안정한 국내 정세에도 다양한 자본시장 관 계자가 현지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데일리]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는 3일(현지시각)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카타르에서 재개된다고 확

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휴전과 인

질 석방을 겨냥한 간접협상이 카다르 수도 도하에서

이날 늦게 다시 열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마스는 협상을 타결하려면 적대행위를 완전히 중단하고 점령 군인 이스라엘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성명은 "한결같고 회복력을 가진 우리 국민의 열망, 목 표를 충족시키는 합의를 가능한 한 빨리 타결할 수 있

도록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

다. 하마스 성명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인질석방 등을 위해 3일 도하로 협상대표를 파견하겠 다고 공표한 다음날 나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도하에서 협상 계

속할 수 있도록 모사드, 국방군(IDF), 신베트(ISA) 전문

가로 이뤄진 협상단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미국, 이집트, 카타르를 중재자 로 삼아 휴전안과 인질협상을 놓고 간접협상을 벌여왔 다. 그러나 하마스가 이스라엘 측의 제안을 거의 거부

하면서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하마스는 최근 이스라엘이 새로운 조건을 내밀어 협상 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뉴시스]

아사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임시 외교장관이 안정과 안 보, 경제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수주 안에 3일(현지시 각)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요르단을 방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샤이바니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 온 이틀 뒤 X에 올린 글에서 자신과 시리아 당국자들이 외교관계를 강화해 시리아 재건 지원을 확보하려 한다 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방문을 통해 안정, 안보, 경제 재활성화, 확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 였다.시리아를 장악한 반군 지도부는 중동 국가들과 외교관계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알샤이바니의 사우디 방문은 시리아 정권 교체 뒤 사 우디와 시리아 사이의 첫 고위 당국자 접촉으로 주목을 받았다. [뉴시스]

이란의 아민-호세인 라히미 법무장관이 5일(현지시

간) 테헤란 주재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인 압둘라 빈

사우드 알-안지와 회담을 하면서 두 나라가 모든 방

면의 협력, 특히 사법과 재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1일 이란인 마약범 6명의 사

형을 집행한 것에 대해 3일 이란 외무부가 사우디대사 를 초치해 항의한지 이틀 만의 일이다.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라히미 법무장

관은 이란과 사우디의 친선 및 교류가 2023년부터 재

개되어 그 동안 효과적으로 진행되어온 데 대해 만족 을 표했다. 라히미장관은 또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효과적이고 강력한 정책 협력을 통해서 중요 하고 영향력 있는 국제 관계를 유지해 온 데 대해 감사

를 표했다"고 IRNA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이란 정부가 앞으로도 세계의 모든 국가들, 특히

이웃 나라들과 친선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정책의 원칙 으로 삼을 것이라며 사우디 아라비아도 이란과 함께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시

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알 안지 사우디 대사도 이란과의 이번 대화가 "효과적 이었다"면서 화답했다. 앞으로 이란과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확대하고 특히 사법과 재판 분야에서도 그 동 안의 간극을 없앨 "독특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

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이 "친근한 형제국들"이 며 앞으로도 그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해 최근의 외 교적 갈등을 봉합했다.

이란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동부 주에서 마약 밀수 혐 의로 복역 중이던 이란인 6명의 사형이 집행되자 이 는 두 나라의 사법 협력관계와 충돌하는 처사라며 2 일 알-안지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2016년 이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습격을 당한 사건 이후 국교를 단절했다가 2023년 4월에야 다시 외교관계 회복을 선언했다. 2016년 당시에도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란의 시아파 성직자를 처형한 사건으로 인해 대사관이 습격을 당했 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전국민의 90%가 수니파, 10% 만이 시아파 이슬람교도여서 시아파가 다수인 이란과 불화가 잦았다.

사우디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형을 많이 집행하는 나 라로 지난 해에만 100명이 넘는 외국인을 처형했으 며, 특히 마약사범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

타결이 지연되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추위와 영양실

조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이후 최근까지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영아

는 최소 7명으로 집계된다.

지난 달 20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는 아이샤

알카사스를 이름의 생후 3주 신생아가 숨을 거뒀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고 동이 튼 뒤 가족이 얼음처럼 변한 채 숨진 아이샤를 발견했다.

아이샤의 엄마는 평소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해 모유 수

유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이는 저체중이었다. 의료진은

아이샤가 영양실조와 추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바트란이 가자지구 중부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 실려 왔다. 주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알리는 겨우 숨을 쉬고 있었다. 의료진은 주마가 저체온증과 관련한 패혈

성 쇼크로 숨졌다고 확인했다. 알리는 인공호흡기를 단

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쌍둥이의 아버지는 아기들을

따뜻하게 해줄 옷과 담요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 지난 달 25일 칸유니스에서는 생후 3주 신생아 실라 알파시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최근 몇 주 동안 가자지구의 밤 기온은 영하 1도~영상

10도 사이로 떨어졌다. 지난주에는 폭우가 내리면서 텐

트 1천500개 이상이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국제 구호단체인 노르웨이난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담당관 인 에두아르드 베이그베데르는 최근 성명에서 "더 많 은 어린이가 추위에 무방비한 상태로 비인도적인 환경 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상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 다. 국제구호활동가이자 소아과 의사인 존 칼러는 영아 는 추위에 더욱 취약하다면서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될 시 저체온증으로 인한 대사 장애, 장기 손상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자지구의 잇따른 영아 사 망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장기간 공전하 는 가운데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90%까지 진척됐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막판 쟁점이 돌출하면서 합의 타결이 지연되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 대표단이 며칠 내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날 나오 는 등 일부 긍정적인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 다. [연합뉴스]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추위·굶주림에

지난 달 29일에는 생후 4주가 된 쌍둥이 주마·알리 알

"이란,

이란이 지난해 최소 31명의 여성에 대해 사형을 집행

했다고 국제인권단체가 발표했다.

노르웨이 기반 국제인권단체인 이란인권(IHR)은 6일

(현지시각) 발표한 '이란 여성과 사형: 젠더적 관점' 보

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란에서 최소 31명의 여성이 사 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2008년 사형 집행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소 241명의 여성이 처형됐다. 114명은 살인 혐의로, 107명은 마약 관련

해 가을 기준으로 가자지구 피란처에 공급된 구호물자 는 필요량의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

혐의로 처형됐다. 4명은 안보 관련 혐의였다.

9명은 어린 신부였으며, 3명은 범죄 혐의 당시 18세 미 만이었다. 살인죄로 처형된 여성 70%가 남편이나 파 트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며, 대부분 가정 폭력이

나 성적 학대 등 절망적 상황에서 이같이 행동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란 법체계는 정상 참작을 거의 고려하지 않으며, 가

정 폭력이나 부부 강간은 법적으로 처벌하지 않는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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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형 집행의 26%만 공식 발표됐으며, 최근 몇 년 동안 12%까지 감소하는 등 사형 집행에 대한 투명성 도 악화됐다고 꼬집었다.

마무드 아미리 모가담 IHR 인권국장은 "이란의 여성 사형 집행은 사형제의 잔인하고 비인도적 본질을 드러 낼 뿐만 아니라, 사법 시스템 내 뿌리 깊은 성차별과 불 평등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이란의 이러한 구조적 불의와 성차별에 대한 침묵을 깨고 사형 집행에 직면한 사람 들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쌍방

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인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전에 선임됐던 국선변호인 선정

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찬진(61·사

법연수원 18기) 제일합동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

날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고 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에 변호

인 선임계와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 변호사는 이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현재 수 원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변호인단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재판부는 이 대표가 변호인 선임계를 내지 않자 지

난달 23일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을 선정해 통지한 바 있

다. 하지만 이 대표가 사선변호임을 선임함에 따라 자동

으로 국선변호인 선정이 취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심은 지난해 11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

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 재

판부는 '고(故) 김문기를 몰랐다'

는 발언과 관련해 일부 유죄를 선

고했다.

구체적으로 '해외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부분은 유죄

를 선고하며 "대통령 선거에 당선

될 목적으로 '김문기와 함께 간 해

외출장 기간 중에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거짓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성남시장 재직 시 김문기의 존재를 몰랐다'는 발

언과 '기소 이후 김문기를 알게 됐다'는 발언은 무죄로

판단했다. 백현동 관련 허위사실 공표 부분은 유죄로 인

정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항소 이유서를 제출하며 원심 판단

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가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일반 선거인의 입장에서 피고인이 성남시장 재

직 당시 故김문기와 사적·업무적 관계가 전혀 없어 대장

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는 연관이 없는 것처럼 인식시

키는 거짓말임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첫 공판기일을 오는 23일 오후로 지정

한 상태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측은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기소해라. 아니면 사전영장(미 체포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무효인 체포영장

에 의해 진행되는 수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 지만 더는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공무원이 희생되는 건

막아야 하니까 법원에서 진행되는 절차에는 응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분명한 건 (공수처의) 관할이 없는 서울서부지법

에 청구되면 그 부분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공

수처의 관할은 서울중앙지법"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되면 응할 것이냐'는 물음엔 "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강

추위에 고생하고 공무원들도 마음의 갈등이 얼마나 심하

겠느냐.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선의

로 생각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관저를 벗어나 도피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어제 저녁에 대통령을 만나 뵙고 왔다"

며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연합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 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

절 의혹에 대해 잠정적으

로 표절로 결론을 내리고 이를 김 여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숙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윤리 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지난달 말 본조사 결과를 김 여 사에게 통보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말까지 제기 할 수 있다는 절차를 안내했다.

숙대 측은 "김 여사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연진위 검토 후 최종 결과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숙대는 검증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연진 위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해 잠정 표절 결과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대 교육 대학원에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이다.

논란이 일자 숙대는 2022년 연진위를 구성해 예비조사 를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본조사에 착수했다. 규정상 본조사는 예비조사 결과 승인 후 30일 이내에 착 수하고 시작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완료하게 돼 있으나 이번 검증에는 2년이 걸렸다. 제보자인 숙대 민주동문회 는 결과를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

민주동문회는 3일 연진위로부터 '본조사 결과를 확정해 피조사자(김 여사)에게 결과를 통보했고, 피조사자의 이 의 신청 기간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보자에게도 조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동문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표절 심사는 본조사 실시 후 2년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지 않았던 건이고, 오 래 기다려온 제보자도 피조사자와 동일하게 결과를 통보 받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연진위에 촉구했다. [연합뉴스]

Seventeen and aespa win grand prizes at 39th Golden Disc Awards

Boy band Seventeen and girl group aespa won the grand prizes at the 39th Golden Disc Awards, which took place on Saturday and Sunday at the Mizuho PayPay Dome in Fukuoka, Japan.

The two-day music ceremony, hosted by the JoongAng Group, celebrated the successes of K-pop acts by giving out multiple honors and two grand prizes — Digital Song of the Year and Album of the Year — and popular vote awards for male and female acts.

“We are incredibly proud of Carat [Seventeen’s fandom] who made this achievement possible," Seventeen's members said during their acceptance speech. “We’ll continually strive to do our best, keeping the significance of this award close to our hearts."

This marks Seventeen’s second grand prize and its 10th consecutive award at the event, starting with its Rookie Artist of the Year award at the 30th Golden Disc Awards. The group also saw a yearly total of 10 million album sales for two consecutive years.

Girl group aespa nabbed three awards at the event, including the grand prize for Song of the Year with “Supernova” (2024). The group also won Best Digital Song and Best Album awards for "Supernova" and "Armageddon" (2024).

“We feel so refreshed with this grand prize to start the new year,” said aespa members during their acceptance speech. “We hope our fans stay tuned as we will still be active this year.”

The two parts of the awards ceremony took place

on Saturday and Sunday. The event was hosted by singer Sung Si-kyung, singer-actor Cha Eun-woo and actor Mun Ka-young. JoongAng Group’s Vice Chairman Hong Jeong-do, actors Park Bo-gum, Park Eun-bin and former baseball player Lee Dae-ho attended the event as award presenters.

The live broadcast of the event was canceled in the aftermath of the Jeju Air crash that took place in Muan, South Jeolla, on Dec. 29. However, the event took place as planned and was recorded.

The first part of the event was broadcast on Monday and the second part was shown on Tuesday morning on JTBC, Naver TV and Chzzk. The recorded shows will also air on JTBC2 and JTBC4.

The attendees at the event expressed their condolences to the victims and the bereaved families of the Jeju Air tragedy.

“The pain and sorrow must be indescribable, but I hope that music will help them recover from the agony and retrieve peace,” said host Sung.

“We extend heartfelt condolences to the victims and their families, and we will always remember the

'Secret: Untold Melody' to hit theaters Jan. 28

tragedy," said aespa members.

Girl group IVE won Best Digital Song and Best Album awards for the second consecutive year with its song “‘HEYA” (2024) and the album “IVE Switch” (2024). (G)I-DLE also took home the same awards with “Fate” (2024) and “[2]” (2024), and its member Yuqi won Best Solo Artist.

BIBI and Day6, who made their first appearances at the Golden Disc Awards, won Best Album awards, with the rock band also winning the Best Band award.

“I think we all need sympathy these days,” said BIBI. “I thank Tiger JK and Yoon Mi-rae for supporting me and bringing me out of the depths when I was going through a hard time.”

ILLIT, TWS, BabyMonster and NCT Wish were honored with Rookie of the Year awards, with TWS and ILLIT also walking away with Best Album awards. Virtual boy band Plave was named the winner of the Most Popular Male Artist, and the Most Popular Female Artist award went to Le Sserafim.

NewJeans received the Best Album and Cosmopolitan Artist awards at the event. The Golden Disc Awards was the group’s final official appearance arranged by ADOR before the members announced the termination of their exclusive contracts with the agency on Nov. 28.

The awards recognized songs and albums released from November 2023 through November 2024. The winners were determined based on quantitative data, including album sales and streaming, and expert evaluations [KoreaJoongAngDaily]

“Secret: Untold Melody,” the Korean remake of the Taiwanese romance film “Secret” (2007), will be released on Jan. 28, according to the film’s distributor Plus M Entertainment on Friday.

The remake stars actors Doh Kyung-soo, Won Jin-a and Shin Ye-eun, and was directed by Seo Yoo-min.

“The remake seeks to engage viewers by honoring the original film while presenting a story that resonates with contemporary sensibilities, thereby crafting a distinct charm and ambiance through its mood, soundtrack and imagery,” the film's production company, Hive Media Corp, said in a press release.

JYP Entertainment launches new boy group Kickflip

K-pop powerhouse JYP Entertainment has unveiled the members of its first boy group in nearly seven years, Kickflip, confirming Jan. 20 as the group's official debut date.

On Monday, the agency announced the debut through Kickflip's official social media channels, releasing profile images of the seven members — Kyehoon, Amaru, Donghwa, Juwang, Minje, Keiju and Donghyun — along with a promotion schedule. The group's debut mini album "Flip it, Kick it!" will drop

Jan. 20. JYP also prereleased the music video for the B-side track "Umm Great." The track features empowering lyrics about confidently pushing back against unwanted advice and staying determined to follow one's own path. Leading up to its debut, Kickflip plans to release a variety of teaser content: a choreography practice video on Tuesday, introduction films on Wednesday and Thursday, concept photos from Friday to Jan. 14, a tracklist poster and track video on Jan. 15, and music video teasers on Jan.

“Secret: Untold Melody” will be Shin’s first film since her debut in 2018. The actor is well known for her appearance in Netflix’s series “The Glory” (202223), in which she played the younger version of Park Yeon-jin.

The fantasy romance will also be Doh’s first in over a year since the sci-fi film “The Moon” (2023) and Won’s first in over three years since her last film, “A Year-End Medley,” which premiered in December 2021. [KoreaJoongAngDaily]

16–17.

The group’s name is derived from a skateboarding trick where the skateboard flips 360 degrees using the rider’s toes. It symbolizes the group’s ambition to break boundaries and carve out its own path. Debut promotions were set to begin on New Year's Day, but they were delayed following the tragic Jeju Air plane crash on Dec. 29 and the subsequent national mourning period. [KoreaJoongAngDaily]

유성온천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온천이다. 유성온천의 유래는 고대 백제부터 시작되었고, 조

선을 건국한 태조와 그의 아들 태종도 유성을 찾아 온천욕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유성 온천수에서는 60여 종의 유익한 성

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 및 성인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0년도에 들어와서는 유명했던 호텔

들이 폐업을 했고 최근 유성호텔조차 문을 닫음으로써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온천도시에 위기가 찾아왔다.

유성온천 재생을 위한 유성구 3가지 전략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 유성온천지구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온천과 문화의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 유성 온천과 함께 유성

관광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성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작업에는 지역관리회사 윙윙(WingWing) 과 조스리스튜디오(zosless studio), 플레닌(planin), 워크인투코리아(WalkintoKorea)가 합류했다. 유성구청과 이들은 유성

온천의 특징을 도시 속에 있다는 특징을 재발견했고. 유성온천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도출했다.

1. 현대적인 온천 문화 시설 기반을 만든다. 유성구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유성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을 시작하여 2025년까지 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2027년에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유성온천문화체험관을 완공한다. 휴식을 겸비한 이 체험관에서는 관광 안내 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

2. 새로운 브랜드 유온, 유성온천지구의 개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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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발행일 UAE 지역: 매주 금요일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매월 다섯째주는 쉽니다

2025년 휴간일은 1월 31일, 5월 30일, 8월 29일, 10월 31 일 입니다.

리브랜딩을 목표는 목욕 중심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현대적인 개념의 온천 도시로 이미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성 온천을 외국인도 찾는 웰니스 공간으로 정의하 고, 새로운 브랜드 '유온(YUON)'을 론칭했다. 새로운 개념의 도시로 재생하기 위해서는 이것에 걸맞은 이미지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대적 온천지구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 해 수 회 이상의 다국적, 다종교 외국인 체험단을 운영했다. 영국, 독일, 벨기에,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젊은이들과 일본인 주부, 어린이를 동반한 필 리핀 여성이 참여한 체험단은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콘셉트로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러너, 요가, 힐링 등 다양한 도시 마케팅의

장르를 실험했다.

3. 외국인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새로운 콘셉트 창조를 위한 위와 같은 이미지 메이킹 작업은 네이버 블로그 94건, 구글 블로그 영어 포스팅 29건, 구글 블로그 일본어 포스팅 42건, 영어 뉴스 미디어에 포스 팅 14건, 유튜브에 16건의 포스팅으로 홍보되었다. 이것들은 #유성온천지구 #yusoenghotsrping 등의 헤시테크를 달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무수히 퍼 졌다. 그리고 홍보마케팅 회사인 워크인투코리는 'Yuseong Hot Springs, A Historic Urban Spa with Over 1,000 Years of History Attracts the World'라는 기사를 작성하고 해외 홍보를 집행했다. 유성온천(Yuseong hot springs)은 글로벌 통신사 AP를 비롯하여 주 전체에 강이 흐르는 미국의 네브래스카의 미디어에도 소개되었다. 세계적인 투자 가이며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살고 있는 그 오마하시가 있는 주이다. 유성온천지구를 소개하는 포스트를 519개사의 해외 미디어가 보도를 했다. 이것은 향

후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의 기초가 된다.

유성구청은 유성온천이 생긴 이래 최초의 글로벌 홍보를 한 것이다. 온천을 가지고 있는 이웃 지자체에 견주어 보아도, 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홍보와 마케팅을 한 유

성구청은 글로벌 마케팅 선도 도시이다. 올해 시작한 사업의 성과를 당해 연도에 측정하는 것은 이른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런 이미지메이킹, 홍보 마케팅 결과, 대 전을 찾는 외국인들이 유성온천까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유성온천지구에 인기 있는 족욕장을 들러보면, 무릎 위로 바지를 걷고 족욕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심심

치 않게 보인다.

유성온천지구의 장점은 접근성이다. 국토의 중심, 대전에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의 위치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온천 시설들이 있으며, 시내 버스와 택시도 자주 다닌다. 다양한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설은 풍부하고, 온천과 휴식을 제공하는 모텔과 호텔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2024년 유성구청과 로컬 크리에이팅팀들은

유성온천지구를 리브랜딩 했다. 세계 시민들이

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Embassies District, 33rd Airport Rd. http://are.mofat.go.kr/ +971.2.441.1520 / +971.2.641.6406(영사과)

아부다비 한인연합 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ha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vision.onnuri.org/abu

+971.50.122.5402/ +971.2.658.8287

아부다비 맑은샘 한인교회

St.Adrews Church, Abu Dhabi http://cafe.daum.net/abudhabikorean +971.50.558.7271

루와이스 온누리교회

Ruwais housing complex BG 129, Al Ruwais vision.onnuri.org/abu +971.50.681.3655

아부다비한글학교

Al-Qadessiya Secondary School for Girls www.uaekorean.com/school_3.php +971 50 133 6159/ +971 50 504 2454

아부다비 주교좌 성당 http://cafe.naver.com/abudhabikcc +971.56.701.9972/+971.54.465.7987

한아름 K마트

+971.2.553.4842 / +971.56.975.1070

만나랜드 아부다비

Al Muroor Road (East Road), Al Nahyan Camp +971.2.446.6860

+971.50.893.5234 PSU 부동산 아부다비

주 두바이 총영사관

대한항공

https://www.koreanair.com

두바이 +971 4 337 7003

아부다비 +971 2 633 870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무역협회(KITA)

OT 18-34 Central Park Towers, DIFC, Dubai kitauae@kita.net (http://uae.kita.net/)

+971.4.874.7800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admin@uaekorean.com

+971.55.645.5350

두바이 한글학교

AL MAWAKEB SCHOOL (AL BARSHA) dubaikschool@gmail.com

+971.52.832.3492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50.250.8459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cafe.naver.com/ydfgc +971 50 595 1609 / +971 50 259 0971

두바이 사랑의 교회

www.facebook.com/dubaisarangchurch

+ 971.4.589.3590/ +971.50.430.0498

두바이 비전교회

http://www.dubaivision.org

+971.50.686.7939 / +971.4.399.6867

두바이 제벨알리 성당

https://cafe.naver.com/dubaikcc +971 50 940 7275 / +971 56 404 7618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두바이 여행사

beitkorea@hotmail.com

+971.50.228.6063 / +971.4.399.3747

www.godubai.co.kr

1004 Gourmet

The onyx tower podium 2 #R04-2 The greens +971.4.394.3973 info@my1004mart.com www.my1004mart.com

한아름마트 P.O.Box114563, Dubai +971.4.336.8022 / +971.50.659.3397 dubaihanarum@yahoo.co.kr www.hmart-uae.com

드리븐 부동산 두바이

+971.50.251.8637 / +971.50.251.7112

KakaoTALK: moonkwak33

마스터핸즈 물리치료센터

Office 503, Onyx Tower 1, Greens

+971.4.370.3007

www.masterhands.ae

Dubai Dream Center

Villa A - 131 39th St, Al Barsha, Dubai

+971.54.470.3223

힘찬병원 (University Hospital Sharjah)

www.uhs.ae

+971 6 505 8555

HMS - Nanoori Korean Orthopedics & Spine

DXBone Excellence Center - 1st floor 61A Street - Garhoud - Dubai

800 467 / +971 56 149 5055

닥터 초이스 클리닉

아시아나 뷰티센터

아시아나 호텔 M층, ABC Beauty Center 0504238275 / 0504298275

055-969-1124 (예약 필수)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33빌딩 G Floor www.drchoisclinic.com

Miyoshi 한국미용실

Dubai One Mart

WhatsApp: +971 54 357 8920

교육 · Education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두바이 사우디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go.kr/ 민원실 +966.1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민원실 966.12.668.1990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12.660.5109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cafe.naver.com/kcadep +966.1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12.667.3704

+971.4.4298400 / +971.50.3462355

코리햅클리닉(한국재활의학과의원)

G Floor, Block F, Bldg #64, Healthcare City

+971.4.243.3145

+ 971.50.704.5701 / +971.56.496.4388

+971.52.952.8840

주 쿠웨이트 대사관

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http://kwt.mofat.go.kr/ +965.2537.8621/2/3

house #41, Street 4, block 11, Sawa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회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 +965.9735.9909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HC 층, Signature Hotel Barsha 왓츠앱 052-541-3500

홈케어, 한인집수리업체

http://dubaionemart.com @miyoshikoreansalon 카톡 Homecare.uae

카타르 한인회 http://qatar-hanin.com +974.6600.4508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카타르 한인성당 +974.3327.7945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무스카트 한인교회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www.dubaisamsungacademy.com

카카오톡 : 두바이삼성학원

두바이 삼성학원 PSU 아카데미

/ +971.52.423.5252

카카오톡: uaepsu

식당 · Restaurant

아시아나 호텔

+971.4.238.7777 http://asianahoteldubai.com/kr/

M Floor, Byblos Hotel,

Mazrooie Bldg, Oud Metha, Near Lamzy Plaza +971.4.354.3110 / +971.50.948.0965

쇼군 2호점 Block A, Office Park Building, Dubai Media City +971.4.447.4899

만나랜드 버두바이

Shop # 5, Al Ketbi Bldg, Al Mina Road, Al hudaiba - Dubai

+971.4.345.1300 / +971.4.345.3200

만나랜드 인터내셔널씨티

Indigo Spectrum Building, International City, Dubai

+971.4.558.8962

Cake Bloom

Umm Suqeim 1, Jumeirah Road Next to Al Masraf Bank

+971.4.344.6786

Deli Bonbons 한국 베이커리

1st Floor, The Mall, Umm Suqeim

0551310376 / @delibonbons.dubai

오만 무스카트 한글학교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오만 부레미 한글학교

+968 9936 7982 ohanay325@gmail.com

오만 초이스 게스트 하우스

+968 9778 0585 Instagram: @hankuk_store_korea_food_shop

주 바레인 대사관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 3967 1335 / 3936 2968

바레인 한글학교 koreanschoolbh@gmail.com Bahrain@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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