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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 19 | 254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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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많이 아파? 빨리 낳으면 좋겠다", "가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웬일로 네가 밥을 사?". 이 문장을 보고 틀린 곳을 정확히 찾 아낼 수 있는 독자라면 이번 기획 기사를 공들여 읽을 필요는 없 겠다. 그런데도 업무용 메일을 쓰거나 문서 작성 시, 그것도 아니 라면 카톡을 할 때도 한 번쯤 망설여 본 사람이라면 참고하면 좋 을 특집을 마련했다. 맞춤법은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약속이다. 또한, 두바이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외국어 표기법 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필자도 매번 사전을 찾아보 게 되는 외래어 표기법 팁도 같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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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주요 뉴스
4 국제뉴스 ‘계약이론’ 한 우물 파고 노벨경제학상 품다 미국․아이티 등 허리케인 ‘매슈’ 피해 심각
‘미국 대선’ 클린턴, 경합주 우세… 선거인단 ‘매직넘버’ 확보 눈앞에
8 지역뉴스
펜실베이니아 12%p 차이, 플로리다도 승리 “공화유권자 74% ‘외설 트럼프’ 지지 굳건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카타르․오만․바레인 걸프지역
16-17 기획 헷갈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20 한국뉴스 은행권 가계대출 죈다… 사실상 총량관리 마지막 남은 ‘손오공’ 외국기업에 넘어가나 전기료, 구간 3단계 축소․배율 3배로 가닥
22 스포츠/연예 차준환, GP 연속 우승…‘한국 男 피겨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69개국 301편 초청 이서진․조진웅․삼시․응팔, tvN 어워즈 대상
24 라이프 스타일 여행-가을 힐링 여행은 온천이다.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주간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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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의 주요 경합주 지지율에서 민주당 후보인 힐 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눌렀고, 당 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수인 ‘매직넘버’ 확보도 눈앞에 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트럼프가 외설발언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공화당 유 권자의 4분의 3 정도는 트럼프를 여전히 지지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주별 선거인 단 판세 분석을 보면, 9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클린턴은 260 명, 트럼프는 16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락 기준인 전체 선거인단(538명) 과반인 ‘매직넘버’ 270 명 고지에 클린턴은 10명을 남겨뒀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NBC 뉴스·매리스트 와 공동으로 지난 3∼6일 투표 의향이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 유권자 709명을 상대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클린턴이 49%를 기록해 37%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크게 앞 섰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는 두 후보가 표심을 잡으려고 다른 주보다
많은 공을 들이는 지역이다. 특히 트럼프는 이 날 2차 대선후보 토론이 끝나자마 자 펜실베이니아 주의 선거 유세 일 사진=연합뉴스 TV 제공 정을 잡아놓을 정 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경합지역이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는 1988년 이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다. 트럼프는 인구가 밀집한 필라델피아 외곽지역에서, 그리고 백인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지지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에서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는 각각 6%, 4%의 지지율을 얻었다. 대표적인 경합지인 플로리다 주에서도 클린턴이 라틴계와 흑 인 유권자에게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지율이 높았다. 투표할 의사가 있는 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클린턴 이 45%, 트럼프가 42%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미 CBS뉴스가 이달 5∼7일 주요 경합지(4자 대결)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2천987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클 ->4면에 계속 린턴이 승리했다.
외교부, 유엔주재 미국대사 면담 … “훨씬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 검토” 윤병세 “제재 극대화되는 시기에 진행”… 파워 “중국과 논의기조 심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취했 던 독자제재에 이어 훨씬 더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 인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면담 직후 기자들 에게 “한미간 협의에 추가해 EU(유럽연합)나 일본도 독 자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독자제재) 시기와 관련해서는 이런 제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오늘 파워 대사와의 협의를 포함해 한미 간 에는 다양한 레벨에서 독자제재 문제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 이날 면담에서도 대북 독자제재에 대한 한미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음을 시사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까지 폐쇄하고 남북관계가 단절된 상황에서 윤 장관이 어떤 독자제재를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 장관과 나란히 선 파워 대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 재 결의 논의와 관련해 “우리는 24시간 동안 새로운 협 상안(결의안)이 가능한 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면서 “내일 비행기를 타면서(출국하면서) 이 협상을 매듭짓기 위한 열의를 갖고 (유엔으로) 돌아가려 고 한다”고 말했다. ->20면에 계속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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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중국“5년내 화성 탐사선 착륙” 중국이 ‘우주 굴기’의 일환으로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21년 7 월에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겠다 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 부총지휘는 “최근 중국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가 화성 궤 도비행과 화성 착륙을 하나로 묶어 한 차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아소산 화산활동 이어져 8일 폭발적 분화(용암 분출․폭발 동 시 발생)가 일어난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의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화 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방재 당국 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분화 화산재는 바람을 따라 북동쪽으 로 퍼지며 일본 남서부인 규슈, 시코쿠 지역에도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두테르테, 연예계 겨냥 마약전쟁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연예계를 상대로 ‘마약과의 전쟁’에 나섰다. 필리핀 경찰이 단속할 마약 용의자 명 단에 연예인 54명이 포함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필리핀 경찰청장은 연예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단속 대상에 오른 것을 알고 있다며 경찰 체포 과정에서 목숨이 위 태롭지 않도록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 신임 추기경 대상 17명 발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임 추기경 서임 대상자 17명을 발표했다. 13명은 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에 참여할 수 있 는 80세 이하다. 다음 달 19일 추기경 회의에서 공식 서임될 예정이다. 신임 추기경은 주변 국가를 중시한 교황 의 궤적대로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 니아 등 출신이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의 방기, 모리셔스의 포트루이스, 멕시코 트랄네판틀라서 첫 추기경이 나왔다.
‘미국 대선’ 클린턴, 경합주 우세… 선거인단 ‘매직넘버’ 확보 눈앞에 ->3면에 이어 클린턴은 오하이오(유권자 997명)에서 46%의 지지율로 트럼프(42%)를 4% 차 이로 따돌렸다. 펜실베이니아(715명)와 위스콘신(993명)에서도 클린턴은 각각 48%, 43%의 지지를 얻어 트럼프에 8% 포인트, 4%포인트 앞섰다. WSJ과 CBS뉴스의 여론조사는 2005년 트 럼프가 과거 유부녀를 유혹하려 한 경험담 을 상스러운 표현까지 동원하며 얘기한 녹 음파일이 폭로되기 전 이뤄졌다. 7일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공개 되면서 공화당 내부에선 트럼프가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다만 CBS뉴스가 외설 파문이 불거지고 나 서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유권자들을 상대로 다시 조사한 결과 트럼프를 향한 공화당 유권자들의 지지도는 크게 흔들리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의 트럼프 지지자 가운데 91%는 음담패설 폭로로 트럼프를 보는 시각이 달 라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펜실베이니아의 트럼프 지지자 가운데 같은 답을 한 비율
그래픽= 연합뉴스
은 90%였다. 전체적으로 외설발언 이후 트럼프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오하이 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각각 54%, 51% 로 나타났다. ‘파문 이후 트럼프를 더 나쁘게 보게 됐다’ 는 비율은 각각 44%(오하이오), 47%(펜 실베이니아)로 집계됐다. 펜실베이니아에선 특히 여성(53%)이 남 성(42%)보다 트럼프를 더 안 좋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 관 모닝컨설트가 8일 등록 유권자 1천549
명을 조사한 결과 공화당원의 74%는 음 담패설 파문에도 여전히 트럼프를 지지한 다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유권자의 12% 는 트럼프가 선거 운동을 그만둬야 한다고 봤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공화당 여성 유 권자는 13%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응답자의 39%가 트럼프의 후보 사퇴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트 럼프가 후보직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5%였다. 한편 폴리티코-모닝컨설트 지지율 조사 에선 클린턴이 42%의 지지율로 트럼프 (38%)를 눌렀다. 전체적인 지지율은 물론 경합주에서도 고 전하는 트럼프는 외설발언의 후폭풍으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일 전망이다. 미국 공영방송 NPR은 자체 경합주 분석 결과 “지난주만 해도 공화당 강세지역이 었던 오하이오, 아이오와, 조지아 등이 경 합주 지역으로 바뀌었다”며 “새로운 선거 구 지도가 그려지면서 트럼프가 유리했던 42개 지역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콜롬비아 국민 투표 부결… 다시 ‘평화 불씨’ 되살릴까 평화협정 국민투표 수정안 재투표 모색 움직임 지난 2일 국민투표에서 뜻밖의 부결로 무 산될 위기를 맞은 콜롬비아 평화협정이 재 투표로 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지도부는 “( 국민투표 반대론을 주도한) 알바로 우리 베 전 대통령을 만나 해결책을 함께 모색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남미 위성방 송 텔레수르가 9일 보도했다. 콜롬비아 정부도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 령이 평화협정을 성사시킨 공로로 노벨평 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터라 평화 불씨를 되 살려야 한다는 당위와 열망이 크다. 정부와 반군 양쪽 모두 국민투표 재실시를
아직 공론화하고 있진 않지만 가능성을 염 두에 두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콜롬비아 보수당의 정치인 알바로 레이바 는 현지 시사주간지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평화협정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두 번째 국민투표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바는 “헌법재판소가 ‘국민투표가 부결 될 경우 이후 조처에 대해 대통령이 전적인 권한을 갖는다’고 밝힌 결정을 따라야 한 다”며 “협정안 일부 내용을 손질할 수 있겠 지만 재투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결된 원안을 그대로 두고 재투표 하는 것은 반대표를 던진 유권자들에게 설
사진= 콜롬비아 반군과의 평화협상 타결로 노벨평 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왼쪽 둘째) /보하야=AFP 연합뉴스
득력이 없다는 게 고민이다. 정부 쪽과 재 협상을 하고 있는 콜롬비아혁명군 지도부 의 이반 마르케스는 “국민투표에서 찬성 또는 반대표를 던진 다양한 세력의 목소리 를 모두 들을 것”이라며 “그러나 누구보다 (오랜 내전의)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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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계약이론’ 한우물 판 쌍두마차 하트·홀름스트룀 교수, 노벨경제학상 품다 노벨위원회 “다양한 계약이론 발전시킨 공 크다” 1985년부터 ‘계약이론’ 등 논문 다수 공동 집필 올해 노벨경제상을 수상한 올리버 하트 (68)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 (67) 메사추세츠공대 교수는 평생 ‘계약이 론’ 한우물을 판 쌍두마차로 평가된다. 계약이론은 모든 경제관계가 결국 계약으 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 투명하고 양측이 만족할 만한 수준일수록 사회 전체 의 효용이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두 교수는 여러 편의 논문을 공동 집필하 며 수십년째 협업해 오고 있다. 계약이론 을 전공한 경제학자들은 이들을 ‘개척자’ ‘ 창시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트·홀름스트룀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 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 일 “하트 교수와 홀름스트룀 교수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현실에는 회사 주주와 경영 진과의 계약 관계, 보험회사와 차 소유주와 의 관계 등 이해가 상충하는 다양한 계약 관계가 있다”면서 “양쪽 모두 만족스러워 할 수 있는 계약이 마련돼야 하는데 올해 수상자들은 경영자들을 위한 실적 기반의 임금계약 모델, 보험계약, 공공 분야 사유 화 관련 계약 모델 등 다양한 계약이론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두 교수는 2010년 30여페이지 분량의 ‘기
업영역의 이론’이라는 논문을 함께 썼다. 30여년 전인 1985년 당시에도 ‘계약이론’ 이라는 논문을 공동 집필했다. 계약이론을 전공한 황순주 한국개발연구 원연구위원은 두 교수를 “이 분야의 개척 자”라면서 “계약이론은 세부적으로도 응 용 분야가 꽤 많다”고 말했다. 황 연구위원은 “하트 교수는 계약이론을 특히 금융에 많이 적용했다”면서 “전통적 인 계약이론은 계약만 잘 맺으면 모든 시 장실패를 풀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하트 교수는 불완전 계약이론을 만들어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계약할 수는 없다고 했 다”고 말했다. 계약이론의 새로운 분야를 발전시킨 것이다. 특히 하트 교수는 2014년 연세대 SK석좌
교수로 부임해 서울에서 머물기도 했다. 하트 교수는 경제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데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당시 연세대 학보인 연세춘추와 인 터뷰에서 ‘학부 때 수학을 전공하고 경제 학 석사와 박사를 거쳤는데, 전공을 왜’ 바 꿨느냐’는 질문에 “학부 때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경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 하다는 점에 좌절감을 느꼈다. 정치는 경 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정 치를 이해하는데 있어 경제는 필수적이었 다”고 말했다. ▲1985년 ‘계약이론’ 등 논문 다수 공동 집 필= 하트 교수는 지난 1948년 영국 런던 에서 태어났다. 영국 캠브리지대에서 수학 을 전공한 뒤 영국 워릭대에서 경제학석사 를,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박사를 각 각 취득했다. 영국 런던정경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경 제학과 교수를 거쳐 1993년부터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됐다. 현재 하버드대 경 제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홀름스트룀 교수는 핀란드 헬싱키 출신으 로 헬싱키대 수학·과학 학사, 미국 스탠포 드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노스웨 스턴대와 예일대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임했다. 1994년부터 매사추세츠공대 경 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2003~2006년 학 과장을 맡기도 했다. [이데일리]
샘표)
진한 커피의 향기~
작년 말 독일에서 ‘귀신을 쫓아낸 다’는 이유로 41세 한국인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자 식 등 혈연 및 인척 관계가 있는 한국인들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 다고 dpa 통신 등 독일 언론이 10 일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기소된 피고 인은 모두 5명으로, 사망자의 16 세 아들을 비롯해 45세 여성 사촌 과 이 사촌의 22세 아들 및 19세 딸, 다른 16세 남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5일 프랑크푸르트암 마인 호텔 객실에서 구마 행위를 명분삼아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 게 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2시간 넘게 침대 에 묶여 입에 수건이 덮인 채 복부 와 가슴 쪽에 매질을 당한 끝에 질 식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가해자들은 고통에 따른 신음이 밖으로 들리지 않게끔 수건과 옷 걸이로 피해자의 입을 막았으며, 시신에는 구타에 따른 것으로 보 이는 멍들이 발견됐다. [연합뉴스]
밥하기 귀찮을 때! 집밥 생각날 때!
매콤달콤 양념장~
고추장 주물럭
41세女 ‘퇴마살인 사건’ 한국인 5명 독일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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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안내* 두바이: 토-목 1-8시 아부다비: 화,목,토,일 2-7시 (그 이후 시간은 개별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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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반찬류 Kimchi & Side d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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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믹스류 Power &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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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건해산물/건나물 Seafoods & D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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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부다비 매장으로 방문하실때는 구글에서 “Dubai Hanarum”, “AbuDhabi Hanarum K-Mart”로 검색하시면 자세한 지도와 함께 쉽게 찾아오실수 있습니다.
두바이 한아름: Al Karama 26th st. www.hmart-uae.com ㅣ 050 659 3397 카톡 아이디: hanarum 운영시간: 토-목, 아침 8시-밤 9시 금, 낮 1시-저녁 8시 October 13 -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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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NTERNATIONAL
허리케인 ‘매슈’ 피해 심각
미국, 300만명 대피… 전쟁하듯 허리케인과 싸웠다 ‘희생자 14명’ 비상사태 선포로 대비… “죽을 수도 있다” 경고 아이티를 휩쓸고 미국 동남부에 상륙 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Matthew)’ 가 9일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최고 풍속이 시속 193㎞였던 매슈는 지난 7일 미국 상륙 이후 세력이 약 화되면서 이날 대서양으로 물러났다. CNN 등에 따르면 매슈가 휩쓸고 간 미 동남부 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에서 사망자가 최소 14명 발 생했다.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진 경우가 많았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침수된 차량 에서 2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또 220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 고 3544개 항공편도 취소됐다. 부서지 거나 침수된 주택·상가가 속출했고, 해 안 도로가 대거 유실됐다. ABC 방송은 재산 분석 업체 코어 로 직을 인용해 “매슈로 인한 보험 가입 주택과 상가 피해액이 40억~60억달 러 (4조4620억∼6조6930억원)로 추 산된다”고 보도했다. 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은 허리케인 중심부가 한동 안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미 동남부 연안 바다를 따라 북진했기 때문이다. 미 방재당국이 한 발 앞서 철저히 대 비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허리케인 4일 전부터 준전시 상황 4일 아이티에 상륙한 허리케인이 나 무를 뽑아 날릴 정도로 위력을 보이자, 미 방재 당국은 준전시 상황을 방불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냉전때보다 세계 더 불안 핵 확산 부추긴 미국때문” 르게이 라브로프 러 시아 외무장관이 현 재가 냉전 시대보다 더 불안정하다며 미 국의 타국 내정 간섭 이 핵무기에 대한 관 사진= 세르게이 라브로 심을 부추겼기 때문 프 외무장관 /연합뉴스 이라고 비난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 TV 방송 인터뷰에 서 “지금은 냉전 시대보다 덜 안정적”이라 며 “양극 체제 때는 소련과 미국, 북대서 양조약기구와 바르샤바조약기구라는 엄 격하지만, 안정적인 대립이 유지됐기 때 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글로벌 주역이 둘 이상이 됐 으며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도 5개 공식 보 유국과 최소 4개 비공식 핵보유 선언국으 로 늘어났다면서 최근의 국제사회 사건들 은 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하려는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브로프는 “북한은 핵무기가 있는데 왜 핵보유국 권리를 확보하려 하지 않겠는 가”라고 반문했다. 한마디로 북한의 핵 확 보 노력도 미국의 타국에 대한 간섭 정책 이 빚은 결과라는 주장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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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 19 2016
사진= 플로리다주 오먼드바이더시 해안도로가 8일 ‘매슈’에 잘려나가 통제됐다. /AP=연합뉴스
하는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노스캐롤 라이나·플로리다주는 3일, 사우스캐 롤라이나와 조지아주는 4일 이미 비 상사태를 선포했다. 허리케인이 미국 에 상륙하기 3~4일 전이었다. 4개주 주지사는 매슈 상륙이 우려되는 해안가 주민들에게 피난을 권고했고, 플로리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주민들에게는 5일 강제 소개령이 떨 어졌다. 내륙으로 피난한 사람만 300 만명에 달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피난용 버스 300여대를 긴급 투입했 다. 조지아주도 피해 우려 지역에 구호 인력 50만명, 주 방위군 5000~6000 여명을 배치했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은 당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주민 대피를 촉구했다. 연방·지방정부의 유기적 협력도 돋보 였다. 미국은 2005년 카트리나 참사 이후 지방정부에 집중된 재난 대응 권 한을 연방정부로 돌렸다. [조선일보]
“최소 30만명 지원 필요”…최빈국 아이티 초토화 사망자 최소 877명으로 집계…유엔 “100만명 이상 타격” 미국 NBC 방송, NYT 등 다른 외신들 도 매슈가 세계 최빈국 아이티를 강타 해 완전히 초토화됐다고 보도했다. 매슈는 지난 4일 시속 233㎞의 강풍 을 동반한 채 아이티에 상륙했다. 건물이 성냥갑처럼 무너져 내리고 도 심 곳곳이 물에 잠겼다. 서부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기와 수도, 전화마저 끊겨 사실상 마비 상태다. 인구 3만명의 이 도시는 외부의 접근 이 어려웠다. 주민들은 4일 전기가 끊 긴 이후 뉴스를 접할 길도 없어 9일 예 정됐던 대통령 선거가 연기된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카민 뤼크는 “지붕이 날아 갈 때 왼손 으로 벽에 매달려 오른손으로는 3살 짜리 아들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지역 정부 관계자를 인 용해 현재까지 877명이 숨졌으며 무 너진 집과 산, 거리에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전 망이라고 보도했다. 농장 마을인 샹탈 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집을 덮치면서 86명이 숨졌고, 20명이 실종됐다. 가디언은 사람들이 대피하려고 올라 간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불어난 물속 에서 잔해를 붙들고 떠다니다가 목숨 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재민도 6만1천 명을 넘었다. 아이티 정부는 현재 정확한 통계를 집계하지 못하고 있다.
“런던 이탈 은행 모시자” 독일, 노동법까지 고치나 프랑크푸르트, 금융허브 육성… 정리해고 수당 조정 검토 독일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 프랑크 푸르트를 유럽의 새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노동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정리해고가 어려운 독일의 노동법이 은행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해 고 비용을 낮춰 런던서 이탈하는 금융기 관들을 독일로 향하게 한다는 포석이다. 이날 FT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독일 이 노동법을 개정해 근로자 정리해고수당 상한선을 10만~15만유로(약 1억2,400 만~1억8,600만원)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프랑크푸르트로 금융회사들을 유치
하기 위해 은행 들을 방문한 독 일 대표단이 지 난 수주 동안 벌인 홍보 내용 에 포함된 것으 그래픽= 로 전해졌다. 서울경제 글로벌 은행 최 고경영진은 채 용과 해고가 빈번한 금융업의 특성상 정 리해고 비용을 높게 만든 현행 독일 노동 법은 독일이 영국 같은 금융허브로 발돋 움하는 데 걸림돌이라고 지적해왔다. FT에 따르면 현재 독일의 법적 정리해고
사진= 7일 허리케인 매슈에 초토화된 아이티 ‘ 그라당스’의 중심도시 제레미. /AFP=연합뉴스
유엔은 100만명 이상이 타격을 입었 으며 이중 최소 3분의 1이 인도적 지원 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발 표했다. 이는 2010년 약 25만명 이상 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 이후 아직 복 구가 끝나지 않은 아이티를 덮친 최악 의 재앙이다. 더구나 당시 집을 잃은 아이티 주민이 텐트나 양철 지붕 등이 덮인 오두막에 서 생활하고 있었기에 피해는 더 컸다. 아이티 정부와 유엔, 국제구호기구 등 은 현재 물과 식량을 확보하고 임시 피 난소를 짓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물자 공수 작업을 시작했고, 독일도 피해 복구에 700만 달러(79억)를 지원을 약속했다. 허리 케인은 물러났지만, 홍수로 인한 콜레 라 창궐 우려가 대두하고 있다. 아이티는 2010년 대지진 이후 콜레라 가 퍼져 약 1만명이 숨졌다. 범미주보건 기구는 홍수와 위생 시설 파괴 등으로 콜레라 발생을 경고했다. [연합뉴스]
비용은 영국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연봉이 150만달러인 은행 임원의 경우 런 던에서 받는 해고수당이 15만달러 정도 인데 독일에서는 10배에서 많게는 15배 까지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FT에 따르면 은행들이 런던을 떠날 경우 새 유럽본부를 설립하기보다 이미 운영해 온 사업체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 문에 이미 유럽에서 런던을 제외하면 가 장 많은 은행을 유치한 독일이 새로운 금 융허브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 다. 현재 독일에는 법인과 지점을 포함해 총 2,500개 은행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월가 대형은행들 사이에서는 브렉 시트 이후 런던본부를 유로존(유로화 사 용 19개국) 내 다른 국가보다 미국 뉴욕으 로 이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서울경제]
중국 저장성 5층 건물 4채가 ‘와르르’ 붕괴…8명 사망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10일 발생한 주 택 붕괴사고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쯤 원 저우시 루청 산업지구의 주택가에서 발생 했으며, 무너진 건물은 5층짜리 건물 4채 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오전 11시28분
현재까지 건물 잔해 속에서 13명을 구조했 지만 이 가운데 8명은 끝내 숨졌다. 당시 이들 건물에는 20여명 가량이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현장에 무장경찰과 소방대 등 60여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며 건물 붕 괴경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뉴스1]
사진=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주택 붕괴사고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 /AFP=뉴스1
국제 INTERNATIONAL
‘공공의 적’ 된 중국어선…세계 각국, 발포·격침 등 강경대응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은 발포와 나포 등 강경조치로 대응 하고 있다. 중국 어선은 서해와 동중국해, 남중국해뿐 아니라 인도양과 아프리카 인근 어장까지 진출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 피해국 상당수는 어선 나포와 격침, 벌금 폭탄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단 속에 저항하는 중국 어선에 총격을 가해 제압한 사례도 드물지 않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올해 5월 남중국해와 맞닿아 있는 나투나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저인망 어선을 향해 발포한 뒤 어선 과 선원 8명을 나포했으며, 6월에도 같은 해역에서 단속에 저항하는 중국 어선에 총격을 가했다. 중국 정부는 이 과정에서 어민 한 명이 총 상을 입었다면서 강하게 항의했지만, 인도 네시아는 나투나 제도에 F-16 전투기 5대
인니, 전투기배치․군사기지 확장 아르헨, 선체 침몰…어민 체포 러시아, 4척 사격에 선원 실종 남아프리카, 3척 억류 뒤 벌금 를 배치하고 군사기지를 확장하는 등 조치 로 맞서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불법조업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세운 이후 외국선박 220 여척을 폭파해 침몰시켰다. 인도네시아 해 군은 지난해에만 중국어선 한 척 등 외국 어선 91척을 가라앉혔고, 올해 8월에도 다 른 외국 선박 60여척과 함께 중국어선 3 척을 추가로 침몰시키려다 중국의 반발을 의식한 듯 막판에 이를 연기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최근 나투나 해역 에서 중국어선 2척을 추가로 나포하는 등 단속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
사진= 지난 6월 강화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역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골치를 앓 아 온 베트남은 수산자원감시대 소속 선 박에 기관총, 고사총 등의 무기류를 탑재 하기로 했다. 불법조업 단속에 저항하던 중국 어선이 피 해국 해군의 발포에 격침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지난 3월 14일 수도 부 에노스아이레스에서 1천460㎞ 떨어진 푸 에르토 마드린 연안에서 중국 저인망 어 선이 경고를 묵살하고 경비정을 들이받으
려 하자 총격으로 선체에 구멍을 뚫어 침 몰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침몰한 어선에 타고 있던 어민 4명을 구조한 뒤 체포해 처벌했다. 2012년에는 러시아 해군이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중국 산둥 성 선적 어선 4척에 함포 사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선원 한 명이 실종돼 갈등이 빚어진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불법 조업과 EEZ 무단침입 혐의로 중국어선 세 척을 억류하고 선원 100여 명을 체포했다. 이 어선들은 130만 랜드(1억500만 원)의 벌금을 내고 한 달 뒤 풀려났다. 앞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76 ㎞ 해상에서는 지난 7일 오후 3시 8분께 100t급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인천해경 3005함 경비정 소속 4.5t급 고 속단정 1척을 고의로 들이받아 침몰시키 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생사 걸렸다면 ‘비싸도 살 수 밖에’…미국서 가장 비싼 약 TOP 5 ‘빚’을 내서라도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약’이다. 죽음과 직접적 연 관이 있는 병이라면 더욱 그렇다. 미국의 ‘Good RX’가 자국서 가장 비싼 5개의 약 순위를 매겼다. 일반 30일분 으로 구매했을 때의 가격이다. 미국의 약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비 싸다는 사실은 감안해야한다. ▲5위. 악타젤(HP Acthar). 5만 1600 달러(5762만원)= 부신 피질 자극 호 르몬제 ‘악타젤’이 5위다. 미국 퀘스트 코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약이다. 부 신 피질에 작용해 부신 피질보다 활성 화된 여러 종류의 스테로이드를 생성,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ㆍ돼지ㆍ양 등에서 결정 상태로 얻는 다. 2010~2013년 사이 3000건의 부 작용 등이 보고 됐다. 그러나 ‘웨스트 증후군’ 치료제로 살 길을 찾았다. 웨 스트증후군은 ‘영아연축’으로도 불린 다. 즉, 영ㆍ유아기에 생기는 드문 발작 이다. 발작 양상은 갑작스런 근 수축으 로 머리ㆍ몸통과 팔다리가 일시에 굴곡 되는 발작을 보인다. ▲4위. 다클린자(Daklinza). 5만 4300 달러(6063만원)= 1ㆍ3형 만성 C형간 염 치료제 중 하나인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가 4위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인 ‘닥순요법’으로
출처=소발디 홈페이지 출처=하보니 홈페이지
더 익숙하다. 1일 1회 다클린자 60mg 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을 복용하 는 방식이다. ▲3위. 신라이즈(Cinryze). 7만 2100 달러(8051만원)= 30일 복용시 7만 2000달러가 드는 약은 C1 에스트라제 저해제 성분의 ‘신라이즈’다. 피라지르 처럼 유전성 혈관부종을 치료한다. 개발사는 미국 제약회사인 바이로파 마다. 2013년 영국 샤이어 파마슈티컬 스가 바이로파마를 인수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정맥주사로 투여하 는 신라이즈는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2014년 한해 매출만 무려 5억 300 만달러(5610억원)였다. 전문가들은 2017년에는 7억 3500만달러(8198 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위. 하보니(Harvoni). 7만 9200달 러(8844만원)= 2위와 1위 역시 만성C
“외국인 많아 불편” 일본 오사카 전철 안내 방송 논란 ‘와사비 테러’로 논란이 일었던 일본 오사 카에서 이번에는 “외국인이 많아 불편하 다”는 전철 안내 방송이 나와 물의를 빚 고 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 공항을 운행하는 난카이전철 소속 40대 승무원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일 본어로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
편을 드리고 있다”는 취지의 차량내 방송 을 했다. 이 구간은 오사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다. 이를 들은 한 승객이 회사 규정에 따른 방 송인지를 문의하면서 알려졌다. 회사측은 “승객을 일본인과 외국인으로 구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재발방지 에 나설 것이라고 해명했다.
형간염치료제가 차지했다. 두 약 모두 개발사가 길리어드라는 공통점도있다. 소포스부아르와 레디파스비르를 결합 한 복합제로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 성C형간염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만성 C형간염환자 중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는 12주, 간경변이 없는 환자는 8 주 치료를 권장한다. ▲1위. 소발디(Sovaldi). 8만 1000달 러(9045만원)= C형간염 치료제 계의 ‘블록버스터’이라 불리는 소발디(소포 스부아르)가 1위다. C형 간염바이러스 의 변이된 유전자 복제를 차단하는 것 이 특징이다. 소발디는 다양한 유전자 형과 기존 확인된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자랑한다. 12주 치료로 90%이상 완치 율은 기본이다. 약값이 하늘을 찌른다. 미국은 소발디 한 알이 1000달러(111만원)를 웃돈다. 2013년 출시 후 연 10조원 이상 팔렸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에서는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이 큰 이슈였다. 환 자단체와 의료단체들은 치료제인 소 발디와 하보니의 시급한 급여화를 요 구해왔다. 하보니와 소발디의 비급여 가격이 12주 치료기준 각각 4600만원, 3800만원이었기 때문. 부담은 모두 환 자 몫이었다. [헤럴드POP]
이어 “한 일본인 승객이 차내에서 ‘외국인 이 많아 걸리적거린다’며 크게 떠드는 소 리를 듣고 승객 간 시비가 붙는 것을 막이 위해 정규안내방송 뒤 그런 내용을 추가했 다”고 해명했다. 앞서 일본의 한 식품업체가 운영하는 오사 카 초밥집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한국인 여 행객이 초밥을 주문하면 고추냉이를 많이 넣어서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었 다. [세계일보]
사진= 1949년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소의 모습. 독일 제3제국 당시 나치 지도자들이 전쟁범죄를 심 판 받기 위해 법정에 앉아 있다. /AFP=뉴스1
“2차 세계대전 후 獨법무부 전 나치 당원들로 가득차” 독일 나치 당원들이 2차 세계대전 직후 법무부에서 서로의 전쟁 범죄 혐의를 감 싸 주면서 직무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 다고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보도했다. 독일 법무부는 9일 부서의 인사기록을 공 식 검토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으며 이는 1957년 가장 심각해 당시 법무부 간 부의 77%가 과거 나치당 소속이었던 것으 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 치하였던 1933~1945년 제3제국 때보다 더욱 높은 수준이라고 법무부는 덧붙였다. 법무부 내 전직 나치당원 비율은 전쟁이 종식되고 동·서독이 건립된 1949년 이후 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 연구를 공동 진행한 크리스토프 자펄링은 “수치가 이같이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직 나치당 동지들은 서로 의 혐의를 방어해주면서 기득권을 유지하 고 법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컨대 나치시대 법무부의 대변인을 지낸 하인리히 에버스베르크는 부당한 사법적 살인이 자행되고 있던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해명하면서 법무부에 잔류했다. 하이코 마스 법무부 장관은 이번 연구가 독일의 “2차 죄악을 보여준다”면서 나치 시대 법무부 소속원들이 “처리했어야 할 구악을 덮어 버리고 새로운 부정의를 창조 해냈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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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주UAE한국대사관] 한-UAE 비자면제 MOU 서명 (UAE내에서 비자없이 최대 90일간 체류) 주UAE대사관에서 안내드립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2016.9.21(수) 제71차 유엔 총회 계 기 개최된 한-UAE 외교장관회담에 서 한-UAE 비자면제 MOU에 서명하 였습니다. MOU는 서명과 동시에 발효 하게 됩니다. MOU 발효(UAE 현지시간 2016.9.21. 23:00경) 이후 UAE를 입국하는 우리 국민은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인 여권 소지시 UAE 내에서 비자 없 이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있게 됩니 다. 한편, 발효 이전 UAE를 입국한 우 리 국민은 기존과 동일하게 30일 비 자 면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다만, UAE 정부는 UAE측 시스템 변 경 등 사전준비에 약 1개월이 소요된 다는 입장을 표명해왔으니 참고하시 기 바랍니다) 동 MOU는 비자 ‘면제’에 관한 것으로 서 UAE 내에서 취업을 하거나 직업 또 는 학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비자를 취득하셔야 합니다.
두바이, 운전 면허 갱신 ‘온라인’으로만 가능 오는 11월 27일부터 시행
사진=걸프뉴스
운전 면허증의 갱신이 다음달 말부터 온 라인에서만 가능할 예정이라고 두바이 도로교통국(RTA)은 9일 발표했다. RTA의 스마트 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으 로 실행되는 운전 면허 온라인 갱신은 여러가지 온라인 매체인 스마트 어플 리케이션, 스마트 키오스크, RTA 콜센 터(8009090)과 도로교통국 웹사이트 (www.rta.ae)에서 가능해진다.
기사를 보도한 걸프뉴스는 공인된 검안소 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자세한 부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 RTA의 면허 에이전시의 대표인 아흐마드 하심 베흐루지안은 “운전 면허 온라인 갱 신은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 시행될 예정 으로 21세 미만의 운전 면허 갱신은 오는 10월 16일부터 가능하다. 11월 27일부터 는 모든 연령의 면허 갱신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 동안 온라인 매체를 통해 운전 면허 관련 처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만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상된 운전 면허증 교환은 10월 30 일부터, 운전 숙련증 발급은 11월 13일부 터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두바이, 모든 정부 문서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다 두바이는 2020년까지 모든 정부 문서에 블록체인, 즉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응용 된 데이터베이스 기술 사용 계획을 밝혔 다.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 빈 모 하메드가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이다. 온라인 네트워크 참가자 모두 에게 내용을 암호화한 채 공개하고 기록 하는 개방분산형 거래 시스템이다. 방대 한 정보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정 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블록체 인 특성상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이상 해 킹도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신기술이다. 따라서 금융사 및 은행 등에서 블록체인 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험 단계의 블록체인이 유 용성 면에서 그 기능을 다 할것인지는 검 증되지 않아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걸프코리안타임스]
230兆 UAE 국부펀드 대주주 영입… 신인도 급상승 두바이 DMCC, 2년 연속 ‘올해의 국제 자유구역’으로 선정 두바이 무역, 기업 및 상품청 DMCC (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 가 2년 연속 파이낸셜 타임즈 fDi의 2016년 ‘올해의 국제 자유구역’으로 선정됐다. DMCC 자유구역[http:// www.dmcc.ae/Free-Zone_landing ] 은 기업이 지사나 전면 사업장 설립 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제공 하는 에코시스템 모델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견고한 고객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DMCC는 2002년 설립 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며, 오늘 날 12,700개가 넘는 회원 기업을 보유 한다. 170개국 이상에서 온 87,500명 의 노동자와 주민이 DMCC에서 일하 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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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2015년 초 세계적인 국부펀 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투자청 (ICD·Investment Corporation of Dubai) 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글로벌 건설 명가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ICD는 UAE의 2대 국부펀드 중 하나로 자산 규모가 약 230조 원(2015년 말 기 준)에 달한다. ICD는 자산기준 UAE 1위 은행인 에미리트NBD(ENBD), 국영기업 인 에미레이트항공과 에미리트석유공사 (ENOC) 등 총 50여 개 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층 호 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소유 한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 ‘에마르 (Emaar Properties)’와 두바이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를 개발한 ‘나킬(Nakheel)’
등을 통해 다양한 초대형 개발사업을 추 진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막대한 자금력 을 갖춘 세계적인 국부펀드가 대주주가 되면서 국내외 신인도가 대폭 상승하는 것은 물론, 고도의 기술력에 안정적인 재 무구조까지 갖춘 글로벌 초우량 건설사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2015년 초 싱가포르에서 정부발주공사 참여 신용등 급 중 최고인 BCA A1 등급을 회복한 데 이어, 7월에는 싱가포르 최대규모 민간은 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와 최 상위 신용등급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보증한도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공공입찰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6월에는 NICE 신용평가에 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 결과 ‘BBB 안정 적 등급’도 받았다. 특히 쌍용건설은 은행
차입금이 ‘0’으로 이자비용이 전혀 발생 하지 않는 안정된 상태다. 쌍용건설은 ICD의 유일한 건설사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12 월 두바이에서 12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고급 건축 프로젝트 3건을 동 시에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것이 대표적 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진입 장벽이 높은 두 바이 건설시장에서 저가 입찰이 아닌 제 값을 받는 수주를 해 성공적으로 진출했 다”며 “앞으로 ‘2020 두바이 EXPO’ 관 련 수주는 물론, ICD의 영향력과 투자를 바탕으로 인근의 중동국가와 아프리카, 유럽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 다. [문화일보]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두바이 국제공항 "10년 내 세계에서 가장 바빠질 것" 칼리파보다 100m 높은
사진=아라비안비즈니스
두바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최근 중동 최대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 의 확장세에 힘입어 급격히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두바이 국제공항의 발표를 인용해 두바이 국제 공항이 앞으로 10년 안에 중국 베이징과 미국 애틀랜타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유 동인구가 가장 많은 공항으로 성장할 전 망이라고 보도했다. 두바이 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총 8300 만명에 달하는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예 정이다. 이는 지난해 7800만명에 비해 약 50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또 내년에는 9000만명의 승
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이미 국제 승객 기준 으로는 세계 1위다. 하지만 총 승객수는 다만 압도적인 자국 여행객을 보유한 미 국과 중국에 못미처 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 은 애틀랜타 하트필드-잭슨 국제공항으 로 지난해 총 1억150만명이 이 곳을 방문 했다. 이어 베이징 국제공항은 8990만명 의 유동인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공항 유동인구가 지난 해 530만명이 늘어나고, 베이징 공항은 380만명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같은 기 간 두바이 공항은 750만명의 추가승객을 유치했다. 폴 그리피스 두바이 국제공항 최고경영자 (CEO)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를 통 해 "우리 공항은 베이징과 애틀랜타 국제 공항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10년 안에 다른 공항들을 제치고 절대적 인 일인자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 다. [뉴시스]
'두바이 더 타워' 착공
사진=걸프뉴스
사진=포커스뉴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 즈칼리파보다 100m 더 높은 928m 짜리 건물 '더 타워'는 총사업비는 10억 달러( 약 1조1600억원) 규모로 두바이 엑스포 가 열리는 2020년 10월 전까지 완공 계 획이다.[포커스뉴스]
사람잡을 실험…두바이 세계 최고층 빌딩서 아이폰7 떨어뜨려
사진=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148층 관망대에서 아이폰7 플러스가 던져지는 모습. [사진 유투브 캡처]
최신 스마트폰을 148층 높이에서 낙하시 킨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
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 르즈 칼리파에서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 뜨리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다. 부르즈 칼리파의 전체 높이는 829m(168 층)이지만 일반 방문객의 입장이 가능한 건 148층까지다. 자신을 우크라이나의 블로거 테크랙스 (TechRax)라고 소개한 동영상 촬영자는 555m 높이의 148층 관망대에서 유리창 틈으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아이폰7 플러 스를 던졌다. 촬영자의 손을 떠난 검정색 아이폰은 까 마득한 아래로 떨어지며 금세 자취를 감 췄다.
두바이 차량 번호판 경매, 100억원에 낙찰한 숫자는?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실험의 안전 문제 를 둘러싸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명 관광지인 부르즈 칼리파 주변은 관 광객이 항상 붐비기 때문에 고속으로 낙 하하는 물체에 맞으면 큰 부상이나 사망 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테크랙스가 아이폰을 던진 위치에서 보이 는 인공호수에는 관광객들을 태운 전기보 트가 수시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위험천만한 실험을 순식간에 끝마친 테 크랙스는 “아이폰7 플러스가 위치 추적 앱으로도 행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산 산조각났다”고 말하며 영상을 끝맺었다. [중앙일보]
8일 두바이에서 거주하는 인도 출신 사업 가 발윈더 사하니는 이번 경매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자동차 번호판 D5 낙찰 에 성공했다. 가격은 무려 3,300만 디르함(약 99억 7,000만원)이다. 8일 두바이 도로교통국 주최로 열린 번 호판 경매에서 그는 10번째 특수 번호판 을 구매했다. 사하니씨는 “나는 숫자 9를 좋아한다. 이 번에 낙찰받은 D5는 9를 의미(D가 알파 벳 4번째 숫자이기 때문에 D와 5를 더하 면 9가 된다)하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 다”고 밝혔다. 그는 UAE, 쿠웨이트, 인도와 미국에서 활 동하는 사업가다. 그는 “현재까지 10개의 번호판을 수집했 고 앞으로도 계속 번호판 경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낙찰 받은 번호판은 내 롤스로이스 중 하나에 부착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에도 O9 번호판을 2,500만 디르함(76억 725만 원)에 낙찰 받은 바 있다. 도로교통국은 2개월에 한번씩 번호판 경 매를 진행한다. 이날 D5 이외에도 Q77 은 432만 디르함, P27은 214만 디르함, R7777은 117만 디르함에 낙찰됐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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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 쿠웨이트 SAUDI ARABIA · KUWAIT
사우디, 사상 첫 100억불 외화 국채…12일 로드쇼 개시 사우디 아라비아의 정부 관계자들이 최초의 국채발행을 위해 이번주 투 자자들과 만난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사안에 정통한 뱅커들을 인 용,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미팅은 영국 런던 에서 12일 진행되고 다음주 미국 보스 턴과 뉴욕에서 이어진다. 씨티, HSBC, JP모간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사우 디의 100억달러규모 국채 발행에 참 여할 예정이라고 뱅커들은 말했다. 이 머징에서 발행된 사상 최대 발행규모 165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재무부는 10일 국채 입찰에 참 여할 잠재적 투자자들과 일련의 미팅 일정을 잡는데 국내외 은행들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중국 은행,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골드 먼삭스, 모건스탠리, MUFG, NCB캐피 털 등은 사우디 국채발행 관련 공동 주관사에 포함됐다.
"사우디, 예멘 후티반군 장례식장 공습…최소 155명 사망
사진=사우디아라비아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사나 에서 열린 반군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해 최소 155 명이 숨졌다. / AFP=뉴스1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인사의 장 례식장에서 8일(현지시간) 공습이 벌어 져 최소 155명이 사망했다고 CNN이 현 지 보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반군은 사우디 주도 동맹군의 소행이라 고 주장했지만 사우디 측은 이같은 의혹 을 부인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날 폭격을 받은 곳은 후
티 반군 정부의 내무장관인 잘랄 알 로와 이샨 아버지의 장례식장으로 당시 수백 명의 조문객이 몰려있었다. 알 로와이샨 장관도 공습으로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 났다. 후티 반군 측 보건장관 대행인 가지 이스마일은 "사우디가 오늘 알 로와이샨 일가의 장례식장을 공격, 식장 안에 있던 주민들을 겨냥하는 대형 범죄를 저질렀 다"고 밝혔다.이스마일 장관 대행에 따 르면 부상자도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폭격으로 인해 건물의 지붕 과 벽이 완전히 무너졌고 차량들도 훼손 됐다. 사우디 측은 그러나 이번 폭격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사우디 주도 동맹군 내 소식통은 "(장례식장을 겨냥한) 작전 은 결코 없었다"며 "폭탄 등 다른 원인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해 사우디의 예멘 후티 반군 공습 가담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사우디 아람코 "사업 전체가 IPO 대상"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1-488-2211 팩스 : 966-11-488-1317 이메일 : emsau@mofa.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12-668-1990 팩스 : 966-1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5)2537-8621/2/3 팩스 : 2537-8628/9 이메일 : kuwait@mofa.go.kr 주소 : 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 Ku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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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 디아람코가 정유 등 일부 부문이 아닌 사 업 전 부문을 IPO(기업공개)할 계획이라 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이날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최고경 영자)는 기자회견에서 "정유와 유통뿐 아 니라 회사 전체 사업부문을 공개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는 아람코가 공개 대상을 정유 등 일부 부문에 국한할 것이라는 시 장의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알나세르 CEO는 상장 대상 증시로는 자 국 타다울 증시 외에 런던, 홍콩, 뉴욕 증 시 등을 거론했다. 그는 "조만간 상장 과 정에 참여할 투자은행과 컨설팅 업체의 명단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아람코의 상장에 걸림돌로 작 용하는 요인은 없다"며 "상장 준비 작업 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우리는 목표
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우리는 지금까지 (상장을 위한) 많은 진 전을 이뤄냈다"며 "사람들이 아람코의 규 모와 복잡성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밝 혔다. 사우디 정부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아람코 지분의 약 5%를 매각한다는 방 침이다. 이는 아람코의 기업가치를 2조달 러 이상으로 만들어 아람코는 시가총총 1위 기업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현재 세 계 최대 상장기업은 시가총액이 6000억 달러 이상인 애플이다. 아람코는 2018년 초 IPO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의 실세로 부상한 모하메드 빈 살만 부왕 세자는 지난 4월 석유 의존 탈피를 위한 경제구조 개혁안인 '사우디 비전 2030' 을 발표했다. 사우디는 구조개혁의 일환 으로 아람코 상장을 비롯한 국유자산 민 영화에 나설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낸 사건으로 기록됐다. 장례식장 폭격 사 실이 전해지자 미국은 사우디 주도의 공 습을 "즉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대변인은 "사우디에 대한 미국 의 안보협력이 '백지 수표'(blank check) 는 아니"라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미국 의 원칙과 가치, 이익에 부합하도록 (사 우디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조정할 준비 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예멘 정부를 지 원하는 사우디는 후티 반군 격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예멘에서 공습을 벌이고 있다. 수도 사나는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으며 예멘 정부는 아덴으로 근거지를 옮겼다. 유엔은 예멘 내전으로 인해 현재까지 최 소 9000명이 숨지고 300만명 이상이 살 던 곳을 떠나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집계 했다. [뉴스1]
쿠웨이트서 폭탄차량으로 미군트럭 받은 이집트인 체포 쿠웨이트에서 이집트인 한 명이 8일(현 지시간) 폭탄과 이슬람국가(IS) 서류를 실은 쓰레기 수거트럭을 몰고 미군 5명 이 탄 트럭에 충돌했지만 미군은 무사했 고 공격범만 다쳤다고 쿠웨이트 경찰이 발표했다. 이번 테러는 미국의 충실한 동 맹국인 작은 산유국 쿠웨이트에서 미군 에 대해 일어난 IS 폭탄 테러로는 처음이 며 경찰이 시아파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경계를 강화한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쿠 웨이트 내무부가 밝혔다. 내무부는 공격 범의 신원이 이브라힘 술레이만(28)이라 고 밝히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미군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고 그는 여러 군데 복합골절과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사우디 · 쿠웨이트 SAUDI ARABIA · KUWAIT
"사우디 올해 성장률 1%도 간신히 넘길 듯"
사진=사우디 주식시장 현황판 / AP=연합뉴스
지난 2년간 저유가 위기에 직면한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올 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를 간 신히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우디 유력 투자사 자와드인베스트먼 트는 6일(현지시간) 낸 경기 전망 보고서 에서 올해 사우디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7%에서 1.1%로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예측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1.9%였다.
이 투자사는 올해 2분기 사우디의 전년 동 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1.4%로, 지난해 2 분기 4.9%보다 크게 줄었다면서, 세계 경 기의 불확실성 속에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예상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전분기와 비교한 올해 2분기 성장률은 -1.3%로 오히려 수축했다. 자와드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성장률도 기 존 2.4%에서 0.6%로 크게 낮췄다. 사우디는 금융위기로 유가가 추락했던 2009년(1.83%) 1%의 경제성장률에 머 문 이후 2014년까지 4% 안팎을 유지했 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3%을 기록했 다. 한편, 걸프 지역 산유국인 바레인 중앙은 행은 올해 6월 말 기준 외화보유고가 27 억8천만 달러로 2014년 말 6억600만 달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발표 했다. [연합뉴스]
사우디 여대생 2명 한국으로 몰래 출국… "한국문화에 빠져" 사우디아라비아에 사는 여대생 2명이 한 국으로 몰래 출국한 뒤 고국으로 돌아오 지 않아 사우디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 다. 9일(현지시간) 사우디 현지 언론 '사우디 가제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우디 여대 생 2명이 지난주 한국으로 떠난 뒤 현재 까지 집으로 복귀하지 않았다. 두 여학생 중 한 명의 아버지는 "20살 된 딸이 평소처럼 아침에 대학에 가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딸은 학교가 끝나면 쇼핑센터에서 일하 기 때문에 당장은 우려되지 않았지만, 밤 11시가 돼도 오지 않아 걱정이 됐다"고 설 명했다. 나중에 그는 딸이 일하는 장소에 도 갔지만 발견하지 못해 결국 경찰에 실 종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딸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이용해 여행허가를 받고 나서 친구 1명과 함께 사우디를 떠나 한국으로 간 사실을 확인했다. 또 다른 출국 사우디 여대생의 오빠도 "여 동생이 친구 중의 한 명과 한국으로 여행 을 갔다"며 "그녀의 탈출은 충격적이다.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에서는 남성 가족의 허락 없이 사 실상 여성들 혼자 해외 여행을 할 수 없 는 점에 참작해 그 오빠는 "그 둘은 여행 사와 상의했음이 틀림없다"고 추정했다. 사우디에서는 여성이 가족·친척 남성의 허가 없이는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없고 국 외여행도 불가능할 정도로 여성의 권리가 다른 아랍권 국가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 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쿠웨이트, 휘발유 소비자 가격 최대 83% 인상 쿠웨이트가 휘발유 소비자 가격을 최대 83% 인상했다. GCC국가 중에서 가장 늦 은 조치다. 쿠웨이트 정부는 최근 휘발유 소비자 가 격을 42~83%로 인상했다. 기존 최고급 휘발유 가격은 0.09쿠웨이트 디나르로 1.5리터 물 한 병이 0.15쿠웨이트 디나르 인 것과 비교해봤을 때 물보다 저렴했다. 쿠웨이트 정부가 휘발유 가격 인상을 내 세운데는 국가 재정지출을 감축시키기 위 한 조치로 풀이된다. 쿠웨이트는 사우디 에 이어 GCC 권역에서 2번째로 휘발유 가격이 싼 나라로 IMF와 세계은행 등의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가격 인상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올 초 경재개혁방안으로 전기세 및 수도 세 인상, 법인세 및 부가세 인상을 제시 했고, 지난 4월 전기세 인상은 국회의 승 인을 받아 2017년 5월부터 발효될 예정 이다.
2015/2016 회계연도의 재정적자는 46 억 쿠웨이트 디나르(약 153억 달러)를 기록하며 보조금 폐지 움직임이 빨라지 는 것도 휘발유 가격 인상의 주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가격 인상을 통해 쿠웨이트의 비석 유 분야 GDP 성장률이 증가할 전망이다. 보조금 폐지와 같은 경제개혁방안으로 올 회계연도 비석유부문의 실제 GDP성 장률은 4~4.5%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 은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정부가 유지하고 있는 휘발 유 가격 고정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의 휘발유 가격은 20년 동안 고 정돼 있었다. UAE와 카타르, 오만은 유가 보조금을 폐지하며 월별 유가 변동제를 도입했으나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은 여전히 유가 고정제를 유지하 는 상황이다. [전기신문]
사우디, 걸프 해역서 군사훈련…이란, 강력 경고
사진=걸프해역에서 훈련하는 사우디 군 / 출처 : SPA 통신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가까운 걸프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하자, 이란이 강력 히 경고하고 나서는 등 양국 간 긴장이 높 아지고 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4일(현지시간) 걸프 해역의 입구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 해에서 군함, 전투기 등이 동원된 가운데
해병대, 특수부대가 참가한 '걸프의 방패 1' 훈련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SPA 통신은 사우디 영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발에 대한 상시 준비태세를 실질 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탄 사격도 실시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란은 영해에 접근하지 말라고 강 력히 경고했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는 5일 "사우디 의 이번 훈련은 명백히 페르시아 만(걸 프 해역)의 긴장과 불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란의 영해에 접근하지 말라 고 밝혔다. 사우디와 이란은 올해 1월 사우디의 시아 파 지도자 사형 집행 문제로 갈등을 빚으 며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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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 오만 · 바레인 QATAR · OMAN · BAHRAIN
카타르 외국인 노동자 근로환경에 FIFA 피소 위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투입된 외국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둘러싼 논란이 국제축구연맹 (FIFA)으로 그 불똥이 튀었다. 카타르 에는 방대한 월드컵 인프라 건설을 위 해 주로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 외 국 노동자 약 170만 명이 체류 중이나 이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를 둘러싸고 국제앰네스티(AI) 등으로부터 비판이 제기돼 왔다. 결국 외국 노동자들을 대 신해 제3국 노조가 FIFA도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10일 나딤 샤라풀 알람이라는 방글라데시 노동자를 대 신한 네덜란드노총(FNV)은 전날 잔 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 보낸 서한 과 소장 요약본을 통해 3주 내로 FIFA 가 카타르 내 외국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직접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피해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주 카타르 대사관
IMF “오만, 유가 손익분기점 73달러는 돼야 경제 회복 가능” 지난 7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만 생산 원유가 배럴당 50.12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오만의 경 제 회복을 위해서는 유가의 손익분기점이 73달러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8일 타임스오브오만이 보도했다. IMF는 올해 오만의 재정 손익분기점이 73.1달러, 내년에는 조금 더 상승한 76.7 달러는 되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오만은 GCC 중에서도 유가 손익분기점이 높은 국 가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8월 이후 배럴당 원유가격이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IMF는 오만 정부의 재 정 균형을 위해서 $23가 추가적으로 인상 되어야 한다고 전망한 것이다. 오만의 한 경제 전문가는 새로운 조세 정 책과 100%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개 방’정책 등이 오만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 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오만 대사관
주 바레인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IMF의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자문단의 위원인 나세르 사이디 박사는 “ 적극적인 세금 정책과 정부 보조금의 삭감 이 현 상황에서 오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는 또한 국가에 장기적으 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매력평가(PPP) 를 통한 민간 기업의 참여를 더욱 장려하 고 정부지출전환(보조금으로부터 벗어 난) 정책을 도입해 보건 및 건강, 사회기
오만, 의료서비스 비용 갈수록 높아져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사진=타임스오브오만
반시설과 같은 분야에 대한 지출을 줄이 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 였다. 또한 오만 슈라위원회의 타우피크 알 라 와티는 “국제 유가가 올해 75달러 또는 그 이상이 되어야만 오만은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현재 유가 수준으로는 우 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 는 단서가 없다. 내일 당장 유가가 1월 수 준으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엄청난 문제 에 빠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최근 OECD가 8년 만에 석유 감 산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쿼터 지정 등 각종 문제가 산재해 있어 투자 은 행들은 올해 말까지 유가가 50달러 미만 에 그치며 내년에도 60달러를 밑돌 것이 라고 전망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사진=타임스오브오만
오만의 보건료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건강보험심도(보험수 익이 국내총생산(GDP)중 차지하는 비율) 의 증가, 정부 부처의 강력한 규제와 비싼 의료 장비 등을 보건료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오만에서 열린 건강 엑스포에서 전 문가들은 오만의 의료서비스의 비용 상승 을 우려를 표했다고 3일 타임스오브오만 이 보도했다. 오만 외무부 기술이전 책임자 유세프 알
발루시는 “오만 의료서비스 비용이 해마 다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수도 무스 카트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산자이 달랄 원장에 따르면 비싼 임대료와 정부 부처 의 불필요하게 높은 품질 기준, 그리고 건 강 보험이 보건료를 상승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규모가 작은 병원은 위와 같은 원인들로 경영난에 직면했다. 병원 운영 부담이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 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대형 병원과 똑같이 적용되는 품질 평가 기준 과 비싼 임대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만약 여기 에 건강 보험 의무화가 시행된다면 보건료 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스카트 보험의 필립 K. 필립은 의료 서 비스 비용 지출이 매해 3~5% 증가했다 고 말한다. 그는 “보건료 통제를 위해 정 부가 의약품 가격 조정하는 방안을 계획
한 적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도입되 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평범한 감기와 같은 간단한 질병에 대해 서도 진료를 받기 위해 많은 비용을 부담 하고 있다. 비용면에서 현재와 10년 전의 격차는 확실하다. 내가 가입한 보험은 병 원에서 제공하는 몇 개의 주요 질환에 대 해 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매달 수백 리얄을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라고 심장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한 중년의 남성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불만 으로 토로했다. 오만의 보건 산업은 수익성이 좋은 분야 중 하나로 앞으로 10년 동안 매해 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설명했 다. 오만은 2014년 보건료로 22억 달러 (2조 4,453억 원)를 지출했으며 2024년 에는 40억 달러(4조 4,460억 원)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사골우거지 갈비탕 Sagol wo gugi galbi tang
장어탕 Jangeo tang
닭곰탕 Dakgom tang 12
October 13 - 19 2016
카타르 · 오만 · 바레인 QATAR · OMAN · BAHRAIN
"도이체방크 '카타르 왕가 큰손' 지분 25%로 확대 검토"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카타르 왕가 출신 대주주들이 이 은행의 주식 지 분을 25%로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주간 슈피겔이 보도했다. 슈피겔은 8일(현지시간) 발매하는 최근호 인터넷판을 통해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전 총리(HBJ) 사촌들(알타니 가 문)이 다른 투자자들과 증자에 참여해 의 사결정 저지 최소지분인 25%로 주식 보 유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7일 전했다. HBJ와 하마드 칼리파 알타니 전 카타르 에미르(군주) 등 두 사람의 도이체방크 지 분은 지난 초여름 약 10%로까지 올라간 바 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HBJ는 지난 2014년 5월 17억5천만 유로
로 도이체방크 주식 6천 만주를 사들인 이래 지분을 점차 늘렸다. 슈피겔은 HBJ가 함께할 수 있는 투자자 는 무엇보다 국부펀드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고는 "카타르 전 총리인 HBJ와 전 국 왕이 도이체방크의 경영권을 넘겨받을지, 않을지는 열려있는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은행감 독 당국이 이들의 경영권 확보 시나리오 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대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썼다. 또한, 독일 정부도 그런 딜을 좌초시킬 뜻 이 없을 뿐 아니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 부 장관 역시 카타르 주주의 강력한 개입 에 이견이 없다고 전했다.
오만도 사이버 범죄로 '몸살' 오만 경찰(ROP)과 통신규제당국(TRA)의 적극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오만인이 지속적으로 사이버 협박메일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고 6일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TRA에 따르면 오만에서 올해에만 161 건의 사이버 협박 메일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45%는 성적, 금전적 협박 메일이며 90%의 피해자가 남성으로 조사됐다. 불과 5년 전인 2011년도와 2012년에는 해당 사례가 단 2건이었으며 2014년에 는 17건, 2015년에 크게 늘어 84건이 보 고된 바 있다. TRA의 관계자는 여성들이 사회적 낙인에 대한 공포와 수치심 때문에 신고하기를 주 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여성 피해자가 더 많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오만 내 협박범은 24시간 이내에 체 포될 수 있지만 사이버 범죄의 특성상 대 부분은 국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검거하 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성적 사이버 협박메일의 피해자가 된 사람은 직통전화 24166828 또는
슈피겔은 결국, 재무부는 카타르 주주들 에게 좋은 것이라면 독일에도 좋은 것이 라는 관점에서 이 사안을 보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앞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이체방크 는 주요 주주들과 증자 방안에 대해 물밑 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통들의 전언이 나왔으며 카타르 왕가, 블랙록, 노르웨이 은행 등이 주요 주주로 언론에 소개됐다. 도이체방크는 수년간 누적된 경영난에 더 해 주택모기지담보증권(RMBS)을 부실하 게 팔았다는 이유로 최근 미국 법무부로 부터 부과받을 벌금이 직접적 계기가 돼 위기가 가중됐다. [연합뉴스]
바레인 트위터에 이슬람 모욕한 글 올린 남성 기소 바레인 내무부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수니파를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혐의로 한 남성을 기소해 조사하고 있다 고 9일 발표했다. 남성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바 레인 유명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파이잘 하야트가 최근 트위터에 수니파 무슬림으 로부터 존경받는 종교 인사를 비난해 논 란이 일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 기소된 사람이 그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일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바레인에서는 종교 관련 비난 발언을 할 경우 최대 1년의 징 역형과 265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 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카타르, KFC 등 유명 체인 레스토랑에 영업 정지 내려 ocert999@ita.gov.om 을 통해 경찰에 즉 각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 다. 한 26세 남성은 2년 전에 자신과 여성들 이 찍힌 사진을 한 친구와 공유한 이후에 그 친구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걸프뉴스 에 말했다. “우리 사이에 논쟁이 발생한 이 후에 그는 그 사진들을 소셜미디어 플랫폼 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고 그는 말했 다. 그는 이 사건을 오만 경찰에 신고했 으며 피의자는 체포되어 현재 수감중이라 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 오만인은 인스타그램에 여자친 구의 노출이 심한 사진을 게시하여 유죄를 선고받아 1개월의 징역과 벌금 2천 리얄 을 판결 받았으며 벌금의 절반은 그의 전 여자친구에게 보상금으로 쓰였다. 오만 사이버 법령 16항은 누군가의 사생 활과 관련된 사실이나 사진을 공개하는 사 람은 누구든지 최대 3년의 징역과 최대 2 천 리얄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명시 하고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사진=도하뉴스
카타르에서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 10 개 유명 레스토랑 및 카페가 문을 닫았다. 카타르 지자체 및 환경부(MME)는 7일 카 타르 내 레스토랑,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식 품 안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인 KFC를 포함해 10 곳의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 영업 정지 조 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알 와브(Al Waab)지역의 KFC 하얏트 플 라자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간 영업 정지 당했다. MME는 지점 냉장고 안에서 8개월 정도 유 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발견해 위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알 문타자흐의 로다트 알 카일 도로에 위 치한 유명 아랍 음식 레스토랑인 페트라 도 10일 간 영업 정지를 당했다.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의 사용과 청결도가 위생법 기준에 맞지 않았다. 또한 나즈마에 위치한 인도 레스토랑인 라크비마(Lakbima)는 비위생적인 상태로 인해 1개월간 영업 정지를 당했다. 이 밖에도 움 구와일리나의 로얄 레스토 랑(Royal Restaurant)은 2주, 구 공항 지 역에 위치한 인도 음식과 중국 음식을 같 이 판매하는 알 라이한 레스토랑(Al Raihan Restaurant)도 14일 간 영업 정지에 들어갔다. 한편, MME는 카타르 내 요식업체를 대상 으로 식품 안전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 으며 위생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최대 2 개월 간 영업 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지난 9월에만 18개의 업체가 위생법 위반 으로 영업 정지를 당한 바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인
레
바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주류 판매 라이센스
가족 노래방(룸 하나)
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October 13 -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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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GULF REGION
예멘 '140여명 사망' 장례식장 공습에 수천명 규탄 시위
사진=사우디아라비아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사 나에서 열린 반군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해 최소 140명이 숨졌다. / AFP=뉴스1
예멘 수도 사나에서 9일(현지시간) 사우 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의 장례식장 공 습을 강력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 졌다. 동맹군의 이번 공습에선 최소 1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BC 등에 따
르면 이날 시위대 수천명은 예멘 주재 본 부 앞에 모여 공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진 상조사를 요구했다. 시아파 무장단체 후 티도 시위에 이날 참여해 유엔이 '야만적 인 범죄행위'에 대한 사우디의 해명을 촉 구했다. 후티 반군 지도자 모하메드 알리 알 후티는 "이번 대학살을 계기로 우리는 공격에 맞서기로 결의했다"며 "사우디 적 들에게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번 공습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규탄도 이어지고 있 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민간인을 겨 냥한 어떤 공격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 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번 공습으로 사
우디와 오랜 동맹관계에 있는 미국도 비 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란 핵협상을 비 롯해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공격 등 미국 의 중동 정책에서 사우디는 든든한 지원 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사 우디와의 관계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 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대변인은 지난 8일 "사우디에 대 한 미국의 안보협력이 '백지 수표'(blank check)는 아니다"면서도 "(공습의 참상 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미국의 원칙과 가 치, 이익에 부합하도록 (사우디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별도 성명에 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미국 전문가와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즉각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합군은 "민간인은 공격 대상에 서 제외됐다는 명백하고 뚜렷한 증거가 있다"면서 "다른 인도 고려돼야 한다"며 공습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 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사나의 반군 인사 장례식장에선 연합군의 공습 으로 최소 140명이 사망하고 525명이 다 쳤다. 폭격을 받은 곳은 후티 반군 정부 내무장관 잘랄 알 로와이샨 부친의 장례 식장으로 당시 수백명의 조문객이 와 있 었다고 한다. 알 로와이샨도 공습으로 크 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모로코 총선서 이슬람주의 여당 신승…"연정구성 난항 예상" 여당 PJD, 자유주의 성향 야당보다 20여석 많은 125석 획득
사진=모로코 총선 승리한 이슬람주의 여당 대표 8일 모로코 총선에서 승리한 정의개발당(PJD)의 압델릴라흐 벤키라네 대표가 개표 결과 발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 총선에서 '아랍의 봄'으로 집권한 이슬람주의 여당이 심
판론 속에 가까스로1당의 지위를 지켰 다. 모로코 내무부는 7일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정의개발당'(PJD)이 전체 395석 가운데 125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PJD와 경합한 자유주의 성향의 야당 ' 진정성·현대성 정당'(PAM)은 102석을 얻었다. 보수주의 이스티클랄당(독립당)은 46 석을 차지했다. 이번 총선은 5년 전 '아랍의 봄' 이후 집 권한 이슬람주의정당 PJD에 대한 심 판론이 고조된 가운데 치러졌다. 집권 후 국내 경제가 갈수록 악화했고
반정부 시위 격화 에티오피아, 6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반정부 시위가 몇달째 지속한 에티오피 아에서 9일(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알자지라 방송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 는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며에서 "장관 위원회가 이 나라에서 목숨을 잃고 자산이 파괴되는 현 상황을 논의한 끝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살렌 총리는 "지금의 상황은 이 나라 국민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며 8일을 기 해 6개월 간 비상사태가 유지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에티오피아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는 25년만에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 다. 이번 선포에 따라 에티오피아 당국은 체 포와 구금을 쉽게 할 수 있고 반정부 시위 대의 집회·시위의 자유권은 크게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반정부 성향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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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미아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몇달간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오로미아에서는 지난 2일 경찰이 오 로모족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고무탄 을 발사한 뒤 시위대가 흩어지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졌다. 이에 이 지역 주민과 시위대는 경찰의 강 제 해산 작전에 따른 참사라고 주장하 며 또다시 격렬한 반정부 시위를 전개하 고 있다. 오로미아는 에티오피아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2년 전 에티오피 아 정부가 이 일대 일부를 아디스아바 바로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반정 부 시위가 간헐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 해 들어 수개월째 극심한 시위가 계속되 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에티오피아 정부가 시 위대를 향해 무력을 사용하는 상황에 대 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밝 힌 바 있다. [연합뉴스]
올해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업이 직격탄 을 맞았다. 실업률까지 치솟아 PJD가 총선 공약 이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PAM이 작년 지방선거에 서 승리해 이번 총선에서 PJD를 꺾고 1 당으로 올라설지 주목됐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이슬람주의 여당 PJD의 근소한 승리로 나타났다. 2011년 개정된 모로코 헌법에 따르면 국왕 모하메드 6세가 원내 제1당에서 총리를 지명하고, 승리한 정당은 다른 당을 파트너로 맞아 다수 의석을 차지 하는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이번 총선 결과 PJD와 라이벌 PAM의 의석 차가 20여석에 불과해 PJD가 연 정구성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 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PAM은 연정 참여 거부를 선언했기에 PJD가 과반을 확보하려면 적어도 3개 정당과 연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압델릴라흐 벤 키라네 총리(PJD 대표)는 "이번 총선 에서 우리는 사회 각계 특히 왕실에 진 지하고 진실하며 충실한 당이 승리한 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러'공습 IS 비중 줄이고 타반군 겨냥…아사드 지원"
사진=시리아 상공을 가로지르는 러시아 전투기. © AFP=뉴스1
러시아의 이슬람국가(IS) 공습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IS를 겨냥한 테러 격퇴 작 전 보다 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미국 등 서 방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반군 격퇴에 집중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군사전문 리서치회사인 IH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러시 아가 시리아 내 IS를 겨냥한 공습 비율은 전체의 17%에 그쳤다. 지난 1분기의 26%와 전분기의 22%와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감소한 것이다.
알렉스 코카로프 IHS 연구원은 "지난달 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IS를 비롯한 국제 테러리즘에 맞서 전투 임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데이터에 부합하지 않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아사드 정부군에 대한 군 사적 지원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러시아 의 개입은 시리아 내전을 여러 세력이 얽 힌 충돌에서 시리아군과 IS와 같은 지하 디스트 세력 간의 양자 대결 구도로 전환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시리아 반군에 대한 국 제사회 지원에 동참한다는 러시아의 주 장이 힘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HS는 지난해달 말을 기준으 로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 장악 면적은 6 만50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의 6만5500㎢와 비교했을 때 2800㎢ 감소했으며 지난해 말의 7만 8000㎢에 크게 못미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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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w
"머리가 많이 아파? 빨리 낳으면 좋겠다", "가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웬일로 네가 밥을 사?". 이 문장을 보고 틀린 곳을 정확히 찾아 낼 수 있는 독자라면 이번 기획 기사를 공들여 읽을 필요는 없겠다. 그 런데도 업무용 메일을 쓰거나 문서 작성 시, 그것도 아니라면 카톡을 할 때도 한 번쯤 망설여 본 사람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특집을 마련했 다. 맞춤법은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약속이다. 또한, 두바이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외국어 표기법에 대해 한 번 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필자도 매번 사전을 찾아보게 되는 외래어 표 기법 팁도 같이 마련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항상 헷갈리는 단어 갑절 곱절
너비 넓이
갑절은 ‘두 배’를 뜻한다. 따라서 두 배 이상의 의미 로 사용할 때는 곱절을 써야 한다. 세 배, 네 배는 세 곱절, 네 곱절로 써야 맞는 표현이다.
두 발을 어깨넓이로 벌려라. (x) 도로의 넓이가 넓다. (x)
게거품 개거품 개거품을 물고 달려든다. (x) 게거품은 원래 ‘게가 토하는 거품’을 말한다. 게는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입에서 거품을 뿜어내는 특성을 있는데 그 모양새를 반영 한 말이다. 따라서 ‘개’거품으로 쓰는 것은 잘못된 표기법이다.
개발 계발 자기 개발 (o) 자기 계발 (o) 국토의 종합적 계발 (x) 자기 개발이냐, 계발이냐 헷갈리지만 뜻에 따라 “슬 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의 의미인 계발이 나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의 뜻으로 개발을 쓴다면 두 경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산업이나 경제 따위를 발전하게 함.(산업 개발), 새 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음.(신 제품 개발/핵무기 개발)의 뜻으로 쓰인다면 '개발' 로만 쓰일 수 있다.
‘넓이’는 ‘면적’을 뜻하고 ‘너비’는 폭을 뜻한다. 따라 서 ‘어깨 폭 만큼 벌려라’고 할 때는 ‘어깨너비로 벌 려라’로 써야 하고 ‘도로의 폭이 넓다’는 뜻으로 사용 할 때에도 ‘도로의 너비’로 바꾸어 써야 한다.
노랑 노란색 노랑, 파랑, 빨강, 검정, 하양 등 단어 자체로 색의 의 미가 포함되어 있어 따로 ‘색’ 자를 붙이지 않는다. ‘색’을 붙이려면 앞을 관형사형으로 바꾸어 ‘노란 색’, ‘푸른색’, 검은색’으로 써야 한다.
‘예’에 상대되는 말로 사용할 때는 ‘아니요’가 맞다. 서술어로 사용되는 ‘아니오’와 혼동하지 말자.
오랜만에 오랫만에 오랜만에 본 친구 (o) 오랫만에 와 본 제주도는 (x)
-던지 -든지
웬일 왠지
가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해 (x) 떠나든지 여기에 남든지 선택해 (o) 눈이 얼마나 많이 오던지 무서웠다 (o)
이게 웬 떡이냐 (o) 왠일이야? (x) 왠지 이상해 (o) 웬지 이상해 (x)
-ㄹ게요 -ㄹ께요
간단하다. 서류 등의 문서 처리는 ‘결재’를 쓰고 돈이 나 어음 등을 치를 때는 무조건 ‘결제’로 쓴다.
나는 배철수가 아니오 (o) 나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o)
명사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이다. 때문에 ‘오 래’와 ‘만’ 사이에 사이시옷을 넣는 구조가 아니다. 단, 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의 두 독립 단어를 이 어주기 위해 ㅅ을 넣어 결합할 수 있다.
신기록 경신 (o) 운전면허 갱신했다(o)]
사장님 서류 결재 부탁드립니다. (o) 카드로 결제하면 안 될까? (o)
아니오 아니요
병의 증상을 뜻한다고 하여 ‘뇌졸증’이라고 쓰는 경 우가 많은데 뇌졸중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뇌(腦)의 기능이 졸(卒)해서 중(中)풍이 왔다는 뜻이다.
선택을 해야 할 때는 ‘-든지’라고 표현해야 한다. ‘던지’에는 선택의 의미가 들어 있지 않다.
결제 결재
몇 일은 어떤 경우에도 쓸 수 없다. 며칠은 순우리말 인 ‘며츨’에서 유래한 말로 몇+일 구조로 이루어진 합성어가 아니다.
뇌줄중 뇌졸증
갱신 경신
갱신이나 경신은 같은 한자 更新을 다르게 발음하 는 단어다. 새롭게 ‘고친다’는 의미로는 경신을 사용 하고 비자나 유효 기간 등은 기존의 것을 ‘연장하다’ 의 의미에는 갱신을 사용한다.
며칠 동안 감기로 몸살을 앓았다 (o)
너무 헷갈리지만 이렇게 외우면 쉽다. “왜 그런지 모 르게”를 뜻하는 ‘왠지’를 빼고는 모두 ‘어찌 된’, ‘어 떠한’의 뜻인 ‘웬’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웬일, 웬 걸, 웬만큼, 웬 영문 등 모두 다 ‘웬’으로만 쓴다.
금방 갈께요 (x) 금방 올게요 (o) 한글 맞춤법에는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가 아닌 경 우에는 된소리가 나더라도 예사소리로 표기해야 한 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을거나’, ‘-을걸’, ‘-을 게’, ‘-을수록’ 등의 된소리 나는 어미는 모두 예사 소리로 적는다. ‘금방 올께요’가 아니라 ‘금방 올게 요’, ‘이미 했을껄’이 아니라 ‘이미 했을걸’로 고쳐야 한다.
며칠 몇일 오늘이 몇 월 몇 일이에요? (x)
일체 일절 출입을 일체 금한다 (x) 재산 일체를 기부하겠다 (o) 뜻의 의미만 파악하면 구별하기 쉽다. ’일체’는 “모 든 것”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일절’은 “아주, 전혀, 절대로”라는 뜻이다. 따라서 출입을 완전히 막는다 고 표현할 때에는 ‘출입을 일절 금한다’라고 표현해 야 한다.
두 단어를 바꾸어 쓸 수 있는 경우
가엾다/가엽다
꺼림칙하다/께름칙하다
복받치다/북받치다
여태/입때
거치적거리다/걸리적거리다
늑장/늦장
삐치다/삐지다
자장면/짜장면
귀걸이/귀고리
딴전/딴청
살쾡이/삵
철딱서니/철딱구니
남우세스럽다/남사스럽다
매스껍다/메스껍다
삽살개/삽사리
택견/태껸
두리뭉실하다/두루뭉술하다
먹을거리/먹거리
서럽다/섧다
품새/품세
만날/맨날
메우다/메꾸다
쇠고기/소고기
헷갈리다/헛갈리다
매슥거리다/메슥거리다
벌레/버러지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겸연쩍다/계면쩍다
복사뼈/복숭아뼈
여쭈다/여쭙다
넷째 손가락을 이르는 말은?
의미도 모르고 썼다?
손가락 이름을 말하다 보면, 엄지, 검지, 중지까지는
‘고맙습니다’ 보다는 ‘감사합니다’?
아침도 우리말, 저녁도 우리말, 점심도?
대부분 ‘감사합니다’가 ‘고맙습니다’보다 높임말이
일상 중에 제일 많이 쓰는 말이 아닐까 싶다. '아침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고맙다’는 옛말과 관
먹었어? 점심 먹을래? 저녁 어디서 먹을까?' 보통 순
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옛말에서 ‘고맙다’는 ‘공경
우리말이라고 알려졌는데 아침과 저녁은 순우리말
할 만하다’라는 뜻으로 쓰였다고 한다. 그러니 ’남이
이지만 점심은 한자어다. 점심(點心)은 원래 불가의
베푼 호의나 도움 따위에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
선원에서 배고플 때 조금 먹는 음식을 이르는 말이
는 뜻의 고맙다가 ‘고맙게 여기다 또는 그런 마음이
다. 점심은 직역하자면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말. 마
있다’는 뜻의 ‘감사하다’에 비해 격이 떨어진다고 생
음을 점검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너무 자연스럽다. 그다음에 넷째는 뭐라 부르지? 약 지는 새끼손가락을 말하는 건가? 헷갈리기 시작한 다. 넷째 손가락은 달리 이름을 붙이기 어렵다는 뜻 에서 무명지(無名指)라 불리거나 약지(藥指)로 불 린다. 보통 약하다는 의미의 약지로 생각해 새끼손가락을 약지(弱指)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약의 온도 를 측정하는 데 쓰인다는 의미로 넷째 손가락을 약 지라고 칭하며 새끼손가락은 소지(小指)라 부른다.
각하지 말자.
외래어 표기 팁 5
1. 고유명사를 적을 때는 가능한 한 현 지어 발음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 다. ‘베니스’는 영어식 이름으로 이탈리아어 발음을 따
는다. 보통 ’윈도우10’라고 쓰지만 외래어 표기법상 으로는 ‘윈도10’가 맞다. ‘옐로우카드’도 ‘옐로카드’,
5. 영어 어원 단어에서는 ‘쉬’나 ‘쉐’를 쓰지 않는다.
‘레인보우’도 ‘레인보’로 써야 한다.
3. 된소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ʃ]는 ‘쉬’가 아니라 ‘시’로 발음하고, [ʃe]도 ‘쉐’가 아 니라 ‘셰’로 표기한다. ‘밀크쉐이크’, ‘잉글리쉬’, ‘리 더쉽’ 등을 ‘밀크셰이크’, ‘잉글리시’, ‘리더십’이라 표
라 ‘베네치아’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카탈로니 아’도 스페인식으로 ‘카탈루냐’, ‘플로렌스’도 벨기
일본어(‘ㅆ’만 해당), 중국어(’ㅆ’, ‘ㅉ’만 해당), 태국
기해야 한다. [dƷ], [tʃ] 또한 ‘쥐’와 ‘취’가 아니라 ‘지’
에식으로 ‘플랑드르’라고 표기해야 한다. 또한 고유
어, 베트남어를 제외하고 서양어는 된소리를 아예
와 ‘치’로 쓴다. ‘개러쥐’, ‘벤취’가 아니라 ‘개러지’, ‘
명사가 아닌 외래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ideology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아두자. ‘까페’, ‘바게뜨’, ‘까르
벤치’로 쓴다.
는 독일어를 어원으로 한다. 따라서 영어식인 ‘아이
보나라’, ‘씨티’가 아니라 ‘카페’, ‘바게트’, 카르보나
디얼러지’라고 쓰지 않고 ‘이데올로기’라고 표기하
라’, ‘시티’로 표기해야 맞다.
는 것이 맞다.
2. 장음표기는 하지 않는다.
4. ‘ㅈ’, ‘ㅊ’, ‘ㅉ’과 ‘ㅕ’, ‘ㅛ’, ‘ㅠ’, ‘ㅖ’, ‘ ㅒ’ 등의 이중 모음은 결합하지 않는다.
발음 기호의 ‘:’를 반영하지 않는다. ‘스포오츠’나 ‘치
‘쥬스’처럼 자음인 ‘ㅈ’과 이중 모음인 ‘ㅠ’가 결합하
이즈’가 아니라 ‘스포츠’나 ‘치즈’라고 간결하게 적어
는 경우 ‘주스’로 바꿔야 한다. ‘버젼’, ‘텔레비젼’, ‘쵸
야 한다. 또한 ‘ou’발음도 ‘오우’가 아니라 ‘오’로 적
코우유’등도 ‘버전’, ‘텔레비전’, ‘초코우유’로 바꿔쓰
6. 복합어는 각각의 말이 단독으로 쓰 일 때 표기대로 적는다. 단어가 만나는 지점에 발음 겹침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 ‘bookend’를 ‘부켄드’ 라 표기하지 않고 ‘북엔드’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다.
는 것이 옳다. 참고 및 인용 자료 : 국립국어원 (www.korean.go.kr)
박태하 / 책 쓰자면 맞춤법 / 엑스북스 / 2015
박유희․이경수․차재은․최경봉 / 쓰면서도 헷갈리는 우리말 오류사전 / 경당 / 2003
두바이에서 한국 바다향을~
*매주 수요일 생물 입하
한국 KOREA
주택연금 3종 도입…노후 소득 ↑ 보험연구원은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 을 낮춘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로 노인세대의 노후 소득을 향상시키고, 노인빈곤을 해소하는 등 불평등 완화 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주택금융공사가 출시한 ‘내 집연금 3종세트’는 빚 가진 주택보유 자와 저가 주택보유자로 대상을 확대 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은행, 한국인 채용 확대한다 세계은행이 한국인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한국인만을 채용하는 미 션단을 파견한다. 션 토마스 맥그라스 세계은행 인사담당 부총재를 단장으 로 하는 미션단이 11월 14∼18일 서 강대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 국인 인재 채용을 위해 인사담당 부총 재를 국내에 파견하는 것은 처음이다.
경주서 규모 3.3 여진 발생 10일 10시59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 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3의 여진 이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총 470차례의 여 진이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1.5 이상 ~3.0 미만이 451회로 가장 많았고 3.0 이상~4.0 미만이 17회, 4.0 이상 ~5.0 미만이 2회로 분석됐다.
한국 금융, 중국 진출 성적 ‘참담’ 현재 중국에는 10개 한국계 은행이 진 출해 96개 영업점을 운영했으나 중국 은행업 시장에서 한국계 은행이 차지 하는 비중은 0.07%에 불과했다. 실적 은 참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 전망도 어두워 중국 진출 전 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남기 부검영장 부분공개 투쟁본부 “전문 공개 하라” 경찰이 고 백남기씨 시신에 발부된 부검 영 장(압수수색검증영장)을 부분 공개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0일 경찰관과 변호사 등 외부 지역인사로 구성한 정보공개심의 위원회를 열어 부검 영장 가운데 집행 제한 사유(조건) 부분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유족과 투쟁본부가 협의를 위해 영장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번 부검 영장은 판사 이름·청구검사 이름· 유효기간 등이 기재된 첫 장과, 경찰이 작성 한 청구 이유가 기재된 두 번째 장, 법원의 제한사유가 적힌 세 번째 장으로 구성돼 있 다. 이 중 세 번째 장만 공개한다는 것이 경 찰의 결정이다. 경찰은 영장 전문을 공개하지 않고 부분공 개한 이유에 대해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9조 1항 4·6호에 따르면 수사 중 이거나 개인정보와 관련한 사안은 비공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쟁본부는 “경찰이 공개한 부분은 이미 국 정감사에서 공개된 내용”이라며 전문을 공 개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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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엔주재 미국대사 면담…“훨씬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 검토” ->3면에 이어 그는 “뉴욕에 있는 변호사는 물론이고 전 문가들이 함께 결의안 초안을 만듦에 있 어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윤 장관님과 사안의 시급성에 대해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파워 대사는 “매우 강렬한 협상이며, 정 치적 질문은 물론 기술적 이슈도 포함돼 있다. 북한이 대량파괴무기의 진화에 사 용하는 돈의 원천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 다”면서 “우리는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북 한 지도부의 셈법을 바꿀 수 있는 결의안 에 대해서도 단합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가진 야심을 희생시 키거나 이 결의안을 부족하게 만들 의도 는 없다”고 강조했다. 파워 대사는 결의안 채택을 위한 중국과 러시아와 협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10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주석 및 리커창 총리 등과 진행한 협의를 거론하며 “중국 정부와 최고위급 에서 대화를 나눴고, 최고위급 논의 기조 를 유지하고 심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담 초반 윤 장관은 방한 기간 파워 대 사의 행보에 대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 고, 파워 대사는 “많은 것을 배웠다. 북한 문제의 인간적 측면을 봤다”고 화답했다. 파워 대사는 이날 윤 장관과의 면담에 앞 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차기 유엔주재
은행권 가계대출 ‘바짝 죈다’… 사실상 총량관리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증가세를 살펴 은행권의 속도 조절하는 ‘특별점검’ 카드 를 빼들었다. ‘8·25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되레 과열돼 가 계부채에 ‘빨간불’이 들어온 데 따른 것이 다. ‘가계부채 총량관리제’ 도입에 공식적 으론 고개를 저으면서도, 총량에 실질적 고삐를 죄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연말 가계대출 잔액 목표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금융회사는 건전성 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금융감독원이 특 별점검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연말, 은행들은 2016년 가계대출 잔액을 얼마나 늘릴 예정인지 연간 증가 액 목표를 정해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금융당국은 이를 근거로 은행들의 자체
총량관리 공식 도입엔 부정 은행 이미 목표치 초과 달성 ‘뒷북’ 회초리 통할까 의구심 2금융권 풍선효과 대책없어 총량 관리를 점검할 셈이다. 하지만 시중 은행 상당수는 이미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상황이다. 당국의 늦은 점검이 얼 마나 효과를 낼지 의구심이다. 현재 6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9월 말 기준)은 지난해 연말 대비 엔에이치(NH) 농협은행이 11.9%, 신한은행이 7.9%, 우 리은행이 7.6% 늘어나는 등 증가율이 3.4~11.9% 수준이다. 이들이 연간 증가율 목표치를 약 5%로 잡았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증가 속도는 지나치게 빠르다. 실 제 신한·우리·농협·케이이비 하나은행 등
해경 고속정 침몰시킨 중국 선박 확인… “산동성 어선” 중국 해경국, 어선명 등 토대로 확인…“해상서 조업 중” 중국 해경국이 지난 7일 해경 고속단정을 침몰시킨 용의선박으로 산동성 선적 어선 1 척을 파악하고 한국 해경과 공조해 수사 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 익태)는 한국 해경이 보낸 채증 자료를 토 대로 추정한 중국 용의선박 자료를 9일 중 국 해경국으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10일 밝 혔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3시 8분쯤 중국어선에 계류중인 해경 NO.1단정을 다른 무리의 중 국어선 중 1척이 고의로 충돌해 단정이 전복 된 바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다른 중 국어선이 전복된 NO.1 단정 쪽으로 항해하 는 바람에 완전히 침몰됐다. 이에 해경은 지난 7일 밤 10시 도주 중국어 선에 대한 수배 및 선박 관련자료를 중국 해경에 요청했다. 한국 해경의 요청에 중국 해경국은 선명이 ‘노영어 0000’란 정보를
토대로 농업 부 어업어정 관리국을 통 해 용의선박 확인에 나섰 다. 중국 해경은 용의선박을 파악하고 “산동성 선적의 선박 1척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한국 해경에 통보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어선명을 가지고 용의선 박을 추정한 것으로 선박 재원과 선주 이 름 등은 있지만 해당 선박이 맞는지 공조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용의선박 은 해상에서 조업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해경국은 향후 진행사항도 파악되는 대로 한국 해경에 통보해 공조 수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대사로 내정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을 각 각 만났다. 홍 장관은 “북한의 행동이 무모하고 잘못 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고, 그 러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강력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강력한 대북제 재를 마련하는데 파워 대사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보리 결의의 조속한 채택과 중국, 러시아의 협력을 끌어낼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반대로 빠진 북한에 대한 원유공 급 중단이나 예외적으로 허용돼왔던 북한 산 석탄·철광석 수출금지 등 김정은 정권 의 숨통을 죌 강력한 제재를 결의안에 넣 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중국 측의 미온적 인 태도로 결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은 연말이 남았는데도 목표치를 초과 달 성했거나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은행권의 가계대출 목표 달성률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시중은행은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 를 26조3천억원으로 잡았지만 상반기에 19조3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6개월 만에 목표 달성률이 73.4%에 이르는 것이다. 게다가 연말이 가까워질수 록 가계대출 증가세는 통제하기 어렵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적 시즌인 연말 이 다가오면 은행 지점들끼리 성과 경쟁 이 치열해지다 보니, 본점에서 가계대출을 줄이라고 해도 따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뒤늦게 회초리를 들 경우 제2금융권으로 가계대출이 몰리는 ‘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만만찮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달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목표치를 새로 제출받는 등 증 가세를 점검하고 있다. [한겨레]
전기료 누진구간 3단계 축소 누진배율도 3배 이내 가닥 정부와 새누리당의 전기요금 개편 태스크 포스(TF)가 주택용 누진제를 현행 6단계 에서 3단계로 줄이고, 최대 11.7배에 달하 는 누진배율을 3배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그동안 현행 6단계의 주택용 전기요 금 누진제의 단계와 배수의 적정성을 검토 했다.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올해 여름 ‘ 전기요금 폭탄’ 논란이 거센 탓이다. TF는 이를 3단계로 축소하고 누진율을 3 배로 줄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누진제 단계를 축소하면 각 구간별 범위가 넓어지면서 사용자들이 전 단계의 더 싼 전기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육용 전기요금에 대한 대안을 모 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과 겨 울 때 전기를 많이 쓰면 요금이 올라가 불 만이 제기됐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공청 회를 통해 개편안을 공개한다. [조선비즈]
한국 KOREA
마지막 남은 한국 완구 자존심 ‘손오공’…외국기업에 넘어가나 최신규 회장, 지분 11.99% 매도… 마텔, 최대 주주로 올라 업계 “외국 기업 국내 투자안해…한국 완구산업 붕괴 우려” 세계 최대 완구기업 마텔이 국내 최대 완 구기업 손오공의 1대 주주로 올랐다. 업계 는 한국 완구산업을 이끄는 손오공이 외 국 기업의 손에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질 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손오공은 최신규 손오공 회장이 보유 지 분 11.99% (262만7539주)를 139억 6800만원에 마텔에 매도하기로 결정했 다고 10일 공시했다. 매도 전 최 회장의 지분은 16.93%였다. 마텔은 손오공 지분 11.99%를 차지해 최대주주가 됐다. 미국 완구기업 마텔은 세계 1위 영유아 브 랜드 ‘피셔프라이스’와 장난감 자동차 1위
브랜드 ‘핫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인형 ‘바비’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완구 업체다. 매출액은 2014년 6조3000억원 이며 국내 매출액은 280억원이다. 손오공은 지분 매도와 함께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마텔은 한국 을 제외한 손오공 제품의 유통을 맡는다. 손오공은 국내에 들어오는 마텔 제품의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손오공 관계자는 “마텔이 최대 주주로 오 른다고 하더라도 터닝메카드, 카봇과 같 은 손오공의 주요 제품 개발은 손오공이 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미 마
“전 검찰총장 20억 수사무마” 의혹 제기…법조계 뒤숭숭 당사자 거론 변호사 2명·로펌…“관계 없는 일” 부인 前총장 “근거없는 의혹 제기시 민·형사 책임 묻겠다” 전직 검찰총장이 자문료 20억원을 받 고 기업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정치권 발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은 대검찰청 국감 등을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다.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세청 감사에서 “검찰이 모 회사를 압 수수색 뒤 전직 검찰총장이 수사를 무마 해주고 해당 회사에서 자문료 20억을 받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모 회사는 (전직 총장에게) 20억 자문료를 지급했다고 신고했지만 전직 검찰총장이 속한 로펌은 신고하지 않아 마찰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자문 료 20억원이 4개 로펌 또는 개인 변호 사 사무실로 갔는데 그 중 전직 검찰총 장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0일 사정 당국과 정치권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사안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와 로펌, 외국계 금융회사와 개인 변호사 사무소 등이 등장한다. 의혹과 관련된 인물로 전직 총장 두 명 가량이 거론된다. 다만,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보면 의혹 내지 소문과는 사실 관계가 어긋나는 상황이다. A 전 총장이 받는 의혹엔 자동차 부품 업체가 등장한다. 업체 경영진이 주가 를 띄워놓은 뒤 주식을 팔고 빠지는 소 위 ‘먹튀’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 자 이를 무마하는 과정에 A 전 총장이 몸담은 로펌이 힘을 쓴 게 아니냐는 게 골자다. 먹튀 사건 이후 교체된 업체 새 경영진 은 전 경영진이 변호사 비용을 과다지 출한 사실을 알게 됐고, 사건을 상의한 특정 로펌과 비용 탈세 문제로 승강이
텔과는 10년 이 상 협력해온 관 계로 이번 유통 계약 체결을 계 기로 양사의 시 너지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 사진= 최신규 손오공 회장. 했다. /손오공=이데일리 하지만 일각에 서는 국내 대표 완구업체인 손오공이 외 국계 자본에 넘어가 한국 완구산업이 완 전히 붕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 고있다. 소재규 한국완국공업조합 이사장은 “영 실업 때도 마찬가지로 외국 기업이 한국 기업을 인수한 후 벌어들인 돈을 가지고
를 벌이다 얘기가 흘러나왔다는 소문이 다. 이 로펌에는 A 전 총장이 속해 있다. 해당 로펌은 “기록을 찾아봤지만 우리 는 그 업체의 형사사건을 맡은 적이 없 다”며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B 전 총장의 경우도 비슷하다. 그가 퇴 임 후 고문 계약을 맺은 외국계 금융회 사 S사가 수사를 받게 되자 사건을 수 임해 수사를 무마했고 수임료를 탈세했 다는 게 의혹 내용이다. 그는 해당 회사 가 전 직원이 연루된 문제 등으로 수사 를 받았으며 자신은 변호인으로 활동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B 전 총장은 “전직 검찰총장이 20억 사 건을 수임했고 탈세한 자료가 있다고 모 국회의원이 발언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당시 실무 변호사팀이 있었 고, 본인은 검찰 수사에 직접 관여한 사 실이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이 13일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앞 두고 확인이 덜 된 의혹을 제기하며 조 직 전체의 명예를 깎아내린다는 것이 다. [연합뉴스]
한국에 재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는 최 회장 우호지분이 어느 수준인 가에 손오공의 운명이 달렸다고 전망했 다. 손오공에 따르면 현재 마텔과 최 회 장의 지분을 제외한 손오공 지분 83.07% 는 소액주주 보유 주식이다. 하지만 실질 적으로 최 회장 우호 주식 규모가 어느 수 준인지는 아직 손오공도 파악 중에 있다. 최 회장은 우려에 대해 “회사의 경영권을 외국계에 넘기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하 며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등 손오공의 기존 완구사업은 앞으로도 변함 없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은 마텔에서 최 회장에게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최 회장이 국내 완구의 선진화와 유통사업의 안정을 위해 마텔사 제안을 받아들여 1대 주주의 지위를 양보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그래픽= 서울경제
화물연대 파업 참여율 낮아 비조합원 동참땐 대란 예상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가 운송 거부에 돌 입했지만 파업 첫날 참가율이 예상보다 낮 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비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할 경우 물류 대란이 불가피해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다. 특히 철도노조 파업 2주째에 화물 연대가 운송 거부에 나선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파업 정당성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0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부산 신항, 부산 북항 등 세 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파업이 지 속되면 하루 평균 컨테이너 처리량인 3만 7,650TEU 가운데 32.2%인만 수송에 문 제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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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김소연,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 배우 김소연이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MBC TV ‘가화만사성’의 봉해 령 역으로 이 상을 받은 김소연은 “믿 기지 않는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재석, 태풍 피해복구에 기부금 유재석이 태풍 차바 피해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재 해구호협회는 “기탁금은 피해 주민들 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번을 포함해 수해의연금 등 재난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 다 섯 차례 성금을 기탁했다고 덧붙였다.
공현주, 영화 도촬 사진 게시 뭇매 공현주가 극장 상영 중인 영화 일부를 찍어 SNS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뭇 매를 맞았다. 자신의 SNS에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 라는 글과 함께 영화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배우 최창엽, 필로폰 투약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최창엽(27)씨를 구 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올 3∼9월 서 울 모텔 등지서 한 차례 0.03g씩 5차 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달 최씨를 자택 인근에서 검거 후 구속하고서, 이달 5일 기소 의 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마윈 회장․스필버그 감독 영화 공동 제작 협약 체결 미국 할리 우드의 대 표 감독 스 티븐 스필 버그와 중 국 최대 전 사진=중앙일보 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손을 잡고 전 세계 관객을 위한 영화 공동제작을 추 진한다. 외신에 따르면 스필버그 감독이 이끄는 영화제작사 엠블린 파트너스와 마윈 회 장의 알리바바 픽처스는 9일 베이징에서 이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알 리바바 픽처스는 엠블린 파트너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두 회사는 영화 공동제 작ㆍ투자ㆍ영화관련 상품 제작ㆍ홍보ㆍ배급 분야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엠블린 파트너스의 중 국 내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 약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체결로 엠블린은 안정적인 투자자를 확보해 세계 최대 영화 시장으로 부상하 고 있는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 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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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전세계 69개국 301편 영화 초청 개막작 한국의 ‘춘몽’ 선정 폐막작 이라크 ‘검은 바람’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영화의전 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영화제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 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세 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식 행사는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으 로 관객을 맞는다. 부산시장의 개막식 선 언은 없어진다. 김동호 민간이사장 체제로 출범함에 따 라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부산시 장의 개막선언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 것이다. 해외 게스트들을 의아하게 만들 었던 개막선언 후 폭죽행사도 없다. 개막작은 한국 장률 감독의 ‘춘몽’(A Quiet Dream)이, 폐막작은 이라크 후 세인 하산 감독의 ‘검은 바람’(The Dark
사진=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 관계 자들이 레드카펫을 지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Wind)이 각각 선정됐다. 개막작으로 한국 작품이 선정되기는 2011 년 ‘오직 그대만’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춘몽’은 작은 술집을 운영하며 전신마비 아버지를 둔 젊은 여자와 주변의 세 남자 의 이야기를 유머 있게 그리고 있다. 폐막작 ‘검은 바람’은 지고지순한 사랑과 전통적 가치관, 종교관 사이의 갈등과 충 돌을 그린 영화다. 동시대 거장 감독의 신작이나 화제작을
‘5년 공백’ 前 YG 세븐 vs ‘16년 공백’ 現 YG 젝키 둘 다 10월 컴백이다. 오랜 컴백을 뚫었다. 공백기 사이 각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교롭게 둘은 YG 교집합을 갖는다. 하나 는 품을 떠났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품으 로 YG를 택했다. 세븐과 젝키가 그렇다. 세븐은 오는 14일 새 앨범 ‘아이 엠 세븐 (I AM SE7EN)’을 발매한다. 새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는 해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 Types)와 세븐이 공동 작업한 곡. 세븐은 2012년 앨범 ‘SE7EN New Mini Album’ 이후 4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한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홀로서기 한 후 첫 도전이다. 2003년 데뷔한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 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활동했다. 2013
사진=세븐(왼쪽․일레븐나인), 젝키(YG엔터)
년 군입대 전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활동도 병행했다. 하지만 군복무 중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 말리며 군 제대 후에도 공백기가 예상보 다 길어졌다. 반면 젝스키스는 7일 새 앨범을 발표했 다. 두 곡으로 구성된 싱글 앨범. 이 중 한 곡은 9월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세단어’. 에픽하이 타블로와 퓨처바운스의 공동 작
만날 수 있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미국 벤 영거의 ‘블리드 포 디스’ 등 4개국 4명의 거장 작품이 선보인다. 뉴 커런츠 부문에서는 인도 작품 ‘백만개 의 컬러 이야기’ 등 아시아 10개국 11편의 작품이 초청된다.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는 김기 덕 감독의 ‘그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등 17편이, 비전 부문에는 장우진 감독의 ‘ 춘천 춘천’ 등 11편이 상영된다. 한국영화 회고전에는 액션, 멜로,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 던 이두용 감독의 작품이 소개된다. 비아시아권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 보는 월드 시네마에는 42편이 선보인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7월 고인 이 된 그리스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 독 회고전과 중남미 영화 신흥 강국인 콜 롬비아의 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합뉴스]
업곡으로 미디엄 템포로 구성됐다. 2000년 해체했던 젝키는 그해 발매했던 고별앨범 ‘블루노트(BLUE NOTE)’ 이후 16년 만의 신곡이다. 젝키는 지난 4월 ‘무 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을 시도했다. 방송 후 젝키는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멤버 강성훈 이재진은 전속 계약까지 마친 상황. 1997년 DSP미 디어로 데뷔한 젝키는 멤버 이재진과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가족 관계 로 소속사 인연까지 확장됐다. 젝키 측은 “젝키는 인기 정상의 그룹이었 지만, 돌연 해체를 발표하면서 기약 없는 공백기에 들어갔다. 최근 재결합을 결정 한 뒤, YG의 지원 속에 본격적인 컴백 준 비에 들어갔다. 16년 만에 대중에게 공개 되는 젝키의 신곡이 시대를 넘어 어떤 새 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 앞에 설지 기 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TV리포트]
tvN 10주년 어워즈&페스티벌
‘삼시세끼-응팔-이서진-조진웅’ 첫 대상 주인공 됐다
“미생 시즌2 무조건 제작”
‘tvN10 어워 즈’ 조진웅과 이서진이 연 기대상과 예 능대상의 주 인공이 됐다.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tvN 10 주년 기념 시상식, tvN10 어워즈가 MC 강호동과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됐다. tvN 개국 이후 10년을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 수상 여부에 관계 없이 전부가 즐긴 ‘모두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예능 콘텐츠 대상은 ‘삼시세끼-어촌편’ 에게, 드라마 콘텐츠 대상은 ‘응답하라 1988’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로 예능대상을 수상했다. 조진웅은 ‘시그 널’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tvN ‘미생’ 출연진이 tvN 10주 년을 축하 하기 위해 사진=엑스포츠 뉴스 나섰다. ‘내일 봅시다, 미생’ 세션에 김원석 감 독, 이성민, 임시완, 김대명이 참석했다. 김 감독은 “‘미생2’는 나올 거다. CJ E&M이 판권을 가지고 있다”라며 “원 작에서 시즌2가 마무리되면 우리도 제작을 할 것이다. 시즌1에 함께 했던 배우들도 모두 출연하고 싶어한다. 대 본도 보기 전에 출연하겠다고 밝히는 건 쉬운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성민은 또한 “시즌2가 되어서 기회 가 생긴다면 하겠다. 또 좋은 팀워크 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훈훈함을 더 했다. [엑스포츠 뉴스]
남자배우상은 ‘미생’ 이성민, 여자배우 상은 ‘시그널’ 김혜수가 수상했다. 이날 ‘tvN10 어워즈’ 시상식은 그야말 로 축제 분위기였다. 가수 싸이와 이문 세가 콘서트급의 축하공연을 펼쳐 배우 와 개그맨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SNL 코리아’과 ‘코미디 빅리그’ 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들이 이날 참석 한 배우들의 성대모사와 패러디를 하 며 분위기를 띄웠다. tvN은 수상 여부 에 관계 없이 모두가 웃고 즐긴 시상식 의 새 역사를 썼다. [스포츠조선닷컴]
연예 · 스포츠 ENTERTAINMENT · SPORTS
차준환, 주니어그랑프리 연속 우승…‘한국 남자 피겨 최초’ 14일 랭킹 대회 출전…공중 4회전 루프 점프 연습 등 일취월장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15·휘문중) 이 9일 귀국했다. 차준환은 “오른발에 통증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실수가 있었기 에 나 자신에게 70점 정도를 주고 싶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점 22.5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3차 대회에서 우승한 차준환은 7차 대 회까지 석권하며 12월 열리는 주니어 그 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차 례 연속 우승한 것은 한국 남자 피겨 선
수로는 처음이다. 차준환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한 차례 점프를 못 하는 등 실수가 있었다. 파이널의 목표는 큰 실수 없이 모든 프 로그램을 마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묻는 말엔 “점수나 등 수는 신경 쓰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 러플 살코를 두 차례 시도하려고 집중 훈련을 하다 오른쪽 고관절부터 발목까 지 통증이 생겼다. 쇼트프로그램 훈련 때도 넘어져 통증이 심해졌지만, 이를 이겨내고 대회 1위를 차지했다. 부상 중인 차준환은 14일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 열리는 2016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회장 배 랭킹대회에 출전하겠 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더라도 뛰어야 하는 대회”라며 웃었다. 이 대회에는 국 가대표 선발권이 걸려있다. 랭킹 대회를 마친 뒤엔 국내에서 치료 를 받다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훈련할 계획 이다. 주변의 큰 기대에도 선을 그었다. 일각 에선 차준환을 김연아 혹은 세계적인 피겨선수 하뉴 유즈루(일본)와 비교하 기도 한다. 하뉴는 지난 2일 어텀클래식 인터내셔 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ISU 공 인 대회 최초로 쿼드러플 루프(공중 4회 전 루프 점프)를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 다. 차준환에게도 적잖은 자극이 된 것 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장하나, 7개월 만에 LPGA 우승 ‘시즌 3승’
두산, 2016 프로야구 정규시즌 ‘21년만의 우승’
장하나는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쳤다.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한 장하나는 합계 17언더파를 기 록해 2위 펑샨샨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하나는 3월 우승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골프 외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4월 열린 스윙잉 스커츠 대회 도중 현기증 증세를 느껴 기권하기도 했다. 건강을 추스르고 6월 복귀했으나 시즌 초반 투어를 휘어잡 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3라운드에선 80%에 가까운 높은 그린 적중률에도 22 개의 퍼트만 하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장하나는 올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했다. 또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자매들은 에비앙 챔피언십 전인 지, 레인우드 클래식 김인경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 뒀다. 시즌 중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의 상승세에 밀려 주춤했지만 다시 우승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김효주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공동 3위다. [JTBC GOLF]
완벽했다. 이 한 마디로 두산의 2016시즌 을 설명할 수 있다. 두산은 9월22일 93승 50패1무로 1995년 이후 21년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은 전반기 직 후 김태형 감독의 3년 연장계약을 발표, 힘을 실어줬다. 선발진의 활약이 대단했다. 에이스 더스 틴 니퍼트가 22승3패 평균자책점 2.95, 승률 0.880으로 투수 3관왕에 올랐다. 9 년만에 한 시즌 외국인투수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마이클 보우덴도 18승7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맹활약했다. 160개의 탈삼진으 로 타이틀홀더가 됐다. 시즌 개막과 동시 에 두 가지 포크볼과 커브를 앞세워 승승 장구했다. 장원준과 유희관도 각각 15승 을 따내며 제 몫을 했다. KBO리그 최초 의 대기록. 그 결과 2000년 현대를 넘어 역대 최다 선발승(75승), 한 시즌 최다승
사진제공= 마이데일리
(93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선 김재환, 오재일, 박건우가 잠 재력을 폭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 다. 특히 김재환의 활약이 눈부셨다. 타 율 0.325 37홈런 124타점 107득점을 기 록했다. 한 시즌 구단 최다타점과 득점을 경신했다. 구단 최초로 3할·30홈런·100 타점·100득점을 동시에 돌파했다. 장타 율도 0.628로 구단 역대 최고기록을 세 웠다. 두산은 이들을 앞세워 21년만에 팀 홈런 1위(183개)를 사실상 확정했다. 역 대 한 시즌 최다타점(877개)과 최다득점 (935개) 신기록도 세웠다. [마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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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피로야 가라~ 가을 힐링여행은 온천이다 ■ 목 좋고 물 좋은 온천 5선 왜 가을방학은 없고, 가을휴가는 없는지 억울하다.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와 콧잔등을 간질이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에 부 채질을 해대니 말이다. 또 울긋불긋 단풍잎에 물이 오르면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동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휴 식이 필요한 것 아닌가.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이다. 놓치면 후회뿐인 이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묵은 피로까지 싹 날려버릴 방법은 없 을까.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한껏 때 빼고 광을 낸 다음엔 물오른 자태를 뽐내보자.
◆ 최초 힐링 온천, 설악워터피아
보다 2배 이상 높다.
천수로 매우 매끄럽다. 산정호수 안시는 2013년 재개
온천이 끝이 아니다. 인근에 있는 백암산과 백암폭포,
장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온천 시설로 거
울창한 숲에서 즐기는 산림욕과 풍요로운 휴식을 덤
듭났다.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우나 시설을 갖춘
으로 즐길 수 있다.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천 사우나는 최대 600명을 수 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며, 고온 사우나와 저온 사 우나,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노천탕까지 겸비했다.
◆ 체험형 스파, 경주 스프링돔 역사 기행과 가족 여행의 최적지 경주는 온천도 다르
◆ 왕의 온천에서 호사를, 수안보온천
다.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스프링돔은 옛 신라의 전 설을 그대로 재현한 온천 테마파크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부터 온천 스파까지 마련돼 있다. 이곳의 온
왕의 물에 몸을 담그는 호사를 누려보자. 충주 수안보
천수는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36도의 100% 천연 온천수로 보문단지 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온천 수가 모세혈관의 흐름을 도와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 1997년 개장한 설악워터피아는 국내 최초 '보양 온
부로 만들어주며 진정 작용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
천'으로 선정된 힐링 온천이다. 온천뿐만 아니라 물놀
다. 경주 스프링돔은 경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
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양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신라'를 테마로 공간을 설계하고 옛 신라의 설화를 놀
있다. 야외 스파밸리는 웰빙스파, 레인스파 등 다양한
이시설 곳곳에 담아냈다. 가족과 함께 경주 스프링돔
테마가 있는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설악 워터
의 뜨끈한 온천수에서 물놀이도 하고 노곤한 몸을 풀
피아는 여러 종류의 수(水)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
어보자.
욱 알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천에 자리한 스파밸 리의 에어스파는 물 마사지로 신체의 각 부위에 충격 을 주어 한방 침 효과가 있다. 좀 더 한적하게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워터피아 깊숙이 숨어 있는 노천온천을
◆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산정호수 안시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한 장 남은 수영복마저 훌훌 벗어 던지고, 설악산의 정기를 받으며 조용한 분위기의 노
산정호수 안시는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물 좋은 온천은 예부터 뛰어난 수질로 정평이 나 '왕의 온천'이
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라 불린다.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자 주 찾았다고 고문헌에 기록이 남아 있다. 이곳의 온천 수는 53도, pH 8.3의 약알칼리성으로 리튬을 비롯한
◆ 수질은 여기가 최고, 백암온천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있어 피부 미용과 대사 촉진,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험
산 좋고 물 좋은 곳이 설악에만 있는 건 아니다. 경상
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북도 울진의 백암온천은 1988년 개장해 지하 400m
실내에만 있기 답답할 땐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온천
에서 용출하는 53도 온천수를 사용하는 온천 리조트
탕으로 나가 운치도 즐길 수 있다. 노천 온천탕인 에어
로 28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알칼리성 자연용출
스파와 패밀리스파가 인기가 좋다.
온천수가 신경통과 만성 관절염, 동맥경화 등의 질병
온천 사우나로 명성이 자자하다. 명성산과 관음산을
한편 한화리조트가 11월 7일~13일 7일 동안 제3회 한
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유명해졌다. 백암온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산정호수에 위치해 있으니 가을
화리조트 온천위크를 연다. 일 년에 한 번 원없이 온천
천은 수소 이온 농도 pH 9.7로 전국에서 가장 강한 알
단풍도 보고 온천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산정
수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기회다. [매일경제]
칼리성 온천수를 자랑한다. 또한 콜라겐을 생성해 피
호수 온천은 지하 700m에서 1일 4750t이 천연 용출
부 노화를 막는 실리카 성분이 73.8㎎/ℓ로 주변 온천
되는데, 중탄산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약알칼리성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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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 영화 LIFE STYLE - MOVIE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MOVIE
모두에게는 다 약점이 있는 법이다 <맨 인 더 다크>
거액을 숨긴 노인이 있다. 인적이 드 문 집에서 혼자 산다. 무엇보다 앞을 보지 못한다. 딱 한번 눈감고 이 집을 털면 인생역전을 할 것 같다. 당신이 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10대 빈집털이범 록키(제인 레비)와 알렉스(딜런 미네트)와 머니(다니 엘 소바토)는 각자의 이유로 한탕을 준비한다. 머니는 도둑질이 그냥 생 활인 친구다. 반면, 록키는 딸과 함 께 누추한 디트로이트를 떠나 캘리 포니아에서 새 출발을 꿈꾼다. 록키 를 사랑하는 알렉스는 그녀의 간절 한 요청에 못 이겨 합류한다. 이제 실 행에만 옮기면 끝. 거액을 손에 넣으려던 순간, 노인이 잠에서 깨어나고 예상치 못한 반격을 가해온다. <맨 인 더 다크>는 <이블데드>(2013)의 성공적인 리 메이크로 공포물 연출에 일가견이 있음을 멋지게 증 명한 페데 알바레스 감독의 신작이다. 핏빛 난무한 고어 이미지로 <이블데드>를 완성한 페 데 알바레스는 이제 공포물의 전형적인 플롯을 비트 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고 싶었다. <이블데드> 를 비롯해 단편 시절에도 함께했던 작가 로도 사야구
맨 인 더 다크 공포, 스릴러 I 미국 I 88분 감독 페데 알바레즈 출연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스티븐 랭
KBS World 주간 편성표
에스와 페데 알바레스는 캐릭터 설 정의 기준 하나를 잡았다.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 관객 이 헛갈려할 만한 설정을 영화 끝까 지 밀어붙일 것. 이는 도덕적으로 올 바른 이가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하 는 할리우드 공포물의 공식을 깨려는 의도였다. 그에 걸맞게 전쟁 참전 경 력이 있는 눈먼 노인은 신체적인 핸 디캡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을 털려 는 10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 력을 선보인다. 일방적인 피해의 대 상으로 보이던 노인이 가해자로 돌변 하는 순간, 관객은 누구의 입장이 올 바른지 혼란에 빠진다. 시궁창 같은 현실을 탈출하겠 다고 안간힘을 쓰는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그럼 앞 을 못 본다고 범죄에 노출된 노인의 처지는 안쓰럽지 않나. 모두에게는 다 약점이 있는 법이다. 노인이라 서, 여자라서 쉽게 봤다가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 게 마련이다. <맨 인 더 다크>의 원제처럼 ‘숨도 못 쉬는’(Don’ t Breathe) 꼴을 당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맨 인 더 다 크>는 인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씨네21]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10월 13일(목)
10월 14일(금)
10월 15일(토)
10월 16일(일)
10월 17일(월)
10월 18일(화)
00:00
(20) 공주의 남자
(20)공주의 남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20)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주의 남자
10월 19일 (수) 우리동네 예체능
01:00
공주의 남자 (30)청춘불패
(30)청춘불패
언니들의 슬램덩크 (50)드라마 스페셜
(3)뮤직뱅크
톡톡 사진 여행 (10)배틀트립
안녕하세요 (50)여자의 비밀
우리동네 예체능 (50)여자의 비밀
02:00
(40)슈퍼맨이 돌아왔다
(40)KBS World e- 투데이 (50)1박 2일
별난가족
뮤직뱅크
(30)뮤직뱅크
여자의 비밀
여자의 비밀
03:00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20)구르미 그린 달빛
KBS World e- 투데이 (20)이웃집 찰스
(50)슈퍼맨이 돌아왔다
여자의 비밀 (40)별난 가족
여자의 비밀 (40)별난 가족
04:00
(20)구르미 그린 달빛
(10)게릴라 데이트 (20) 공항 가는 길
(30)언니들의 슬램덩크
(10)2016 K-pop World Festival Golbal Audition (20)공항 가는 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20)연예가중계
(20)구르미 그린 달빛
05:00
(3)어서옵SHOW
(30)해피투게더
(50)구르미 그린 달빛
(30)언니들의 슬램덩크
(30)1박2일
(30)안녕하세요
(30)우리동네 예체능
06:00
(50)공주의 남자
해피투게더 (50)공주의 남자
구르미 그린 달빛
(50)슈퍼맨이 돌아왔다
(10)2016 K-pop World Festival Golbal Audition 배틀트립
안녕하세요 (50)공주의 남자
(50)구르미 그린 달빛
07:00
공주의 남자
공주의 남자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슈퍼맨이 돌아왔다
()30)뮤직뱅크
여자의 비밀 (40)별난 가족
구르미 그린 달빛
08:00
여자의 비밀 (40) 별난 가족
여자의 비밀 (40) 별난 가족
(10)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여자의 비밀 (40)별난 가족
(50)슈퍼맨이 돌아왔다
별난 가족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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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20) 공항 가는 길
(20) 별난 가족
(20)공항 가는 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가중계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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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해피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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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그콘서트
(30)안녕하세요
(20)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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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공주의 남자
(50)구르미 그린 달빛
별난 가족 (40)KBS WORLD 뉴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공주의 남자
구르미 그린 달빛
KBS WORLD e-TODAY (10)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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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별난 가족 해피투게더
12:00
공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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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 19 2016
라이프 스타일 - 요리 LIFE STYLE - COOKING
부드러운 단호박 요리
단호박 생크림 판나코타
단호박 크림소스 파스타
세이지 단호박 피자
구운 단호박 샐러드
재료 단호박 1/2개, 우유 100mL, 생크림 50mL, 설탕 2큰술, 아몬드 가루 2큰술, 바닐라 에 센스 1작은술, 판젤라틴 15g, 아몬드 슬라 이스 1/4컵, 메이플시럽 적당량
재료 단호박 1/2개, 양파 1/4개, 채소 육수 1 1/2 컵, 펜네 180g, 생크림 3/4컵, 다진 마늘 1 작은술, 소시지 4~5개, 파르메산 치즈 4큰 술, 올리브오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재료 단호박 1개, 베이컨 3줄, 양파 1/2개, 생크 림 4큰술, 꿀 1큰술, 모차렐라 치즈 50g, 소 금·세이지 약간씩
재료 단호박 1/2개, 메이플시럽 2큰술, 실온에 둔 버터 2큰술, 리코타 치즈 4큰술, 굵게 다 진 호두 2큰술, 루콜라·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피자 도우 재료 시판 피자 도우 믹스 180g, 물 1/2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씨를 발라 껍질째 찜기에 찐 다 음 식힌다. 2 찬물에 젤라틴을 넣고 15분간 불린다. 3 냄비에 우유, 생크림, 설탕, 아몬드 가루 를 넣고 가장자리에 기포가 생길 정도만 끓 인 뒤 불을 끄고 바닐라 에센스와 젤라틴 을 넣어 녹인다. 4 ①의 찐 단호박에 ③을 붓고 냉장고에 넣어 3시간 정도 굳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메이플 시럽을 바르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린다.
1 양파는 채썰고,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썰 어둔다. 2 펜네는 삶아두고,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 친다. 3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단 호박을 넣어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채 소 육수를 넣고 끓이다 단호박이 푹 익으 면 블렌더로 곱게 간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③과 생크림을 넣는다. 끓으 면 ②를 넣어 조리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5 접시에 담고 파르메산 치즈, 어린 잎을 약간 곁들여낸다.
만드는 법 1 피자 도우 믹스는 물과 함께 반죽하여 30 분간 휴지시킨다. 2 단호박 3/4개를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익혀 껍질을 제거한 뒤 으깨서 소금 약간과 생크림, 꿀을 넣어 섞는다. 3 단호박 1/4개는 껍질째 채칼이나 필러 로 얇게 썬다. 4 베이컨은 2cm 폭으로 썰어 팬에 익히고, 양파는 곱게 채썰어 갈색이 날 때까지 팬 에 볶는다. 5 ①의 피자 도우는 밀대로 밀고 ②, ③, ④와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180℃ 오븐에 25~30분간 구워낸 뒤 세이지를 올린다.
1 단호박은 씨를 발라 껍질째 2cm 두께 로 썬다. 2 볼에 실온에 둔 버터와 메이플시럽을 넣 고 잘 섞는다. 3 ①의 단호박을 오븐용 팬에 깔고 소금을 약간 뿌린 뒤 ②를 앞뒤로 바르고 180℃ 오븐에 15~20 분간 구워낸다. 4 접시에 ③과 리코타 치즈, 굵게 다진 호 두, 루콜라를 곁들여 낸다.
사진 및 레시피 출처: 쿠켄 (www.cookand.co.kr)
October 13 -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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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한 국- 주간 운세 LIFE STYLE - WEELKLY KOREA HOROSCOPES
물병자리 (1.20-2.18) 의지를 굳게 하고 사 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며 뜻을 크게 가져 야 합니다. 포부가 큰 사람만이 일의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 니 사사로운 감정개입을 조심하세요. 끝 까지 자신의 일을 소신껏 밀고 나가면 얻 는 이익이 커집니다. 또한 가까운 사람에 게 선물이나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받 을 돈은 들어오질 않고 쓰지 말아야 할 돈이 나가니 한동안 고전이 예상됩니다.
물고기자리 (2.19-3.20) 의욕을 너무 앞세우면 사소한 실수가 생겨나 므로, 한걸음 뒤에서 정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술자리에서 자칫 술 로 인한 실수를 범할지도 모르니 과음은 금물입니다. 침착함을 잃지 말고 페이스 조절에 힘써야 합니다. 조건이 좋은 투자 기회가 오지만 왠지 모를 의심이 듭니다. 한걸음 뒤에 서서 문제의 핵심을 찾아보 세요. 허점이 보일 것입니다.
양자리 (3.21-4.19) 이번 주는 스스로 문 제를 극복하고 새로 운 일에 도전하는 보 람을 맛보게 됩니다. 잠시 어려움도 따랐으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거나 금전적인 이익이 따르게 됩 니다.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으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 가는 법입니다. 요행을 바라기보다 수입 을 더 늘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세 요. 재테크 관련 모임도 좋습니다.
황소자리 (4.20-5.20) 이번 주는 순조로운 시간을 즐기면서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동 안 성실하게 준비한 일이 있다면 직접 실행에 옮겨도 좋을 듯 합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잠재력과 아이디어가 샘솟는 시기입니다. 좋은 결 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도움을 줘야 할 상황인지를 확 인하세요.
쌍둥이자리 (5.21-6.21) 이번 주는 변화와 변 동이 따르는 시기이므 로, 해외로 나갈 기회 가 오거나 시험을 보 거나 회사에서 선출되는 경우도 생겨납니 다. 대인관계를 한층 성숙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과의 약속과 신용 그리고 마음으 로 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사 람과의 만남이 잦아진 탓에, 호주머니가 텅 비어버립니다. 적당한 선에서 자신을 컨트롤 해야 합니다.
게자리 (6.22-7.22) 이번 주는 만남이 잦 아지고 사람들과 많 이 어울릴수록 행운이 따르는 시기입니다. 다만 만남에 있어 당 신과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잠 시 피곤할 뿐입니다. 하는 일에서는 어떤 일이든 메뉴얼대로 진행하는 것이 순리 입니다. 개인 사업이나 가게 등을 운영하 고 있다면, 새로운 계약이나 판매 수익이 늘어날 기운이 보입니다. 투자는 정보성 이니 충분히 모은 후 하세요.
사자자리 (7.23-8.22) 이번 주는 대체로 원 만한 운이 따르지만 다소 일에 지연이 예 상되니, 불안감을 조심하고 긍정적으로 움직여야 하겠군요. 잠시 힘들다고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말고 현재 진행하는 일 에만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롭 습니다. 오랜 친구로 부터 정신적 위로를 받게 되니 자리를 마련하세요. 은행이나 관공서와 관련해 중요한 문서상의 거래 가 있을 듯 합니다.
처녀자리 (8.23-9.23) 이번 주는 다음단계 로의 진전을 위해 준 비하며 정진해 나가 야 합니다. 자신의 일은 한걸음 물러서 서 점검하고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 다. 이직 또는 거절하기 힘든 제안이 있으 나, 현재보다 장래를 생각해서 진지한 판 단을 내려야 합니다. 외적으로 자신의 여 유를 과시한다면 모처럼의 행운을 잃을 우려가 있으니 자랑보다 자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천칭자리 (9.24-10.22) 이번 주는 나태함과 충동적인 행동에 주의 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타인에게 의지하기 보다 는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마찰과 구설이 따르는 시기이니 유연한 태도로, 인간관계를 가져야 할 것이며 자 신의 인격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다소 지 출은 있으나 안정적인 한 주를 보낼 수 있 습니다. 단, 욕심을 내어 투자에 손을 댄 다면 오히려 손해가 예상됩니다.
전갈자리 (10.23-11.22) 이번 주는 기쁨과 슬 픔이 반반입니다. 승 진과 합격으로 인해 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나, 개인적인 일 로 마음산란한 일들이 생겨납니다. 다툼 과 요란함으로 인해 심신이 고달플 수 있 으니 미연에 언행을 조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투자한 곳에서 작게라도 이익이 생겨납니다. 이벤트나 복권 등에서 행운 이 있습니다. 부업을 시작해도 좋고 미개 척 분야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수자리 (11.23-12.24) 이번 주는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순간이 올 것입니다. 쓸데 없는 걱정은 말고 당신의 능력을 믿고 추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 력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목적이 불분명한 일로 대출이 나 목돈을 빌려선 안 됩니다. 또한 주변 의 친구나 지인들의 사치에 현혹되어 쓸 데없는 지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꼭 주 의하세요.
염소자리 (12.25-1.19) 이번 주는 귀한 만남 을 통해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너 있 는 언행과 상대의 말 을 경청하는 자세를 체크하세요. 직장인 은 업무에서 뜻하지 않은 난제에 부딪힐 수 있으나 지혜로움으로 극복할 수 있습 니다. 사고력을 기르고 끝까지 생각하고 점검한 후 일을 진행하세요. 노력만큼 수 입이 생기는 한 주 입니다. 연말까지 적잖 은 목돈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사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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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3 - 19 2016
교육 EDUCATION
끝없이 치솟는 의·치대 인기…이공계 인재유출 심각 올해 초 인공지능 알파고 등장 이후 이공계 기술개발분야의 인 재육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지만 의대·치의대 등 의과계열 지원 경쟁률만 날로 치솟고 있다.연구분야의 인력은 갈수록 부 족해지는 상황에서 이공계 인재유출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 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의·치대학사 편입학 원 서접수를 지난 7일 마감한 결과, 모집대학과 선발인원이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늘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올해 의 대학사 편입학 모집대학과 선발인원은 22개교 585명이다. 지 난해 11개교 278명 모집과 비교했을 때 선발규모가 2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치의대학사 편입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개교(연세대) 18명에서 올해 5개교 96명으로 대학 수로는 4 개교가, 선발인원은 78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올해 전국 22개 의대·5개 치의대학사 편입학 전체경쟁률은 10.1대 1로 지난해 9.6대 1보다 상승했다. ◇이공계학생, 의·치의학전문대 이탈로 연구개발인력 부족 심 화 의대 22곳의 학사 편입학 평균경쟁률은 9.86대 1로 지난해 9.89대 1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발 규모가 2 배 이상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지원자는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올해 치의대 5곳의 학사 편입학 평균경쟁률은 11.6대 1로 지난 해 6.6대 1(연세대)보다 높아졌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1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2개교까지 복수·교차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이 점을 감안하면 모집대학과 선발인원이 확대 됐지만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이라고 밝혔다. 의·치대 학사 편입제도는 2020학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을 통해 의학분야로 빠 져나가는 인재도 적지 않다. 특히 기존 공학·자연계열 학생들까 지 전공과 무관한 의·치의학계열로 몰리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 각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오세정 국민 의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매년 1400여명의 공학·자 연계열 전공 학생들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고 있다. ◇올해 서울대 자연과학대·공대 석박사 통합과정 미달사태 이공계 학생들이 의·치의학 계열로 빠져나가는 상황과 맞물려 연구개발분야는 인력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석·박사 통합과정 지 원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지원 경쟁률이 더 떨어져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지난해 경쟁률 1.04대 1에서 올해 0.84대 1로 떨어졌다. 공과대학의 경우 지난해 경 쟁률 0.83대 1로 정원 미달이 발생했으나 올해 0.77대 1로 더 떨어졌다. 이에 공학계열 전문가는 더 이상의 이공계 인재 유출 현상을 막 기 위해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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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본관 점거' 사태 이후 첫 이사회…"총장 책임 촉구" 이화여대 학교법인 이사회가 미래라이프사업으로 촉발돼 75 일째 이어지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농성 사태 이후 처음 열린 이사회에서 최경희 총장의 태도를 지적하며 책임질 것을 촉구 했다. 10일 공개된 지난 7일 열린 이화여대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장명수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사태를 놓고 최 총장에게 날선 비판을 했다. 장명수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학내 구성원들의 상처가 크고 장기화됐다"면서 "사업을 철회했음에도 구성원들 의 불신이 사라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고 결국 총 장이 책임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총장의 진실된 사과와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간의 경과만을 나열하는 자료를 보니 부족한 부 분이 보여 유감"이라며 "총장의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고 총장 이 책임져야할 일이기에 진실되게 사과해야한다"고 질타했다. 윤후정 명예총장은 최 총장이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이 어지는 가운데 처장들과 워크숍을 떠나고 학교에 경찰을 불렀
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구성원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기자회견 과정에서 학생들을 나무란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였다" 고 꼬집었다. 안병영 이사는 "시도했던 일이 벽에 부딪혔을 때 잘 해결해야 하는데 보도를 보니 아직 미숙하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 각하고 중재 역할을 해주실 분을 찾아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 했다. 이에 대해 최 총장은 "제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점을 잘 알 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이라며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정 이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은 불찰"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사진은 정권의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이 체육학 과 승마 특기생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분명하게 소명하고 학교로서도 문제가 없다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소 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체대 학생 관련해 학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다"며 "학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니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UAE외 GCC지역: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오만,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 카타르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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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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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 Guest House
제다 홍해 게스트하우스
tussilar@naver.com 070.7579.8909 / +966.50.379.8909
리야드 한아름 게스트하우스
queens2023@naver.com +966 55257 0532 / +966 50529 0596
리야드 게스트하우스 (구, 다은이네) www.riyadhguesthouse.com 070.4208.1407 / +966.11.463.0194 +966.50.270.2494 / +966.55.862.0702 hagos@nate.com
Abito 게스트하우스 (카드결제가능)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http://www.uaekorean.com/ admin@uaekorean.com +971.55.645.5350
사우디아라비아
루디아네 집
대한항공 https://www.koreanair.com 두바이 +971 4 337 7003 아부다비 +971 2 633 8700 쿠웨이트 +965 2 242 8390 도하 +974 4 422 7303 무스카트 +968 2 470 5941
k1@kimchikin.com +971.4.397.7650 / +971.55.266.2466
온치과
아부다비 한인연합 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ha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김치킨:Kimchikin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비프킹 (중국식 샤브샤브) 1st Floor, Pacific Bldg, Tecom +971 4 553 8689 facebook.com/beefkingdubai
www.abito.co.kr +966.(0)53.079.7323 / +966.(0)55.294.2745 +966.(0)55.935.7776 / 070.8227.8604 bidori8604@hanmail.net 카카오톡: abito1
쿠웨이트 주 쿠웨이트 대사관 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 http://kwt.mofat.go.kr/ +965.2537.8621/2/3
쿠웨이트 한인회 house #41, Street 4, block 11, Sawa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 +965.9735.9909
Ant’s House; 게스트하우스 및 떡집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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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카타르 한인회 http://qatar-hanin.com +974.6600.4508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카타르 빛과소금의교회 +974 3322 1962 , +974 4471 5847
카타르 열방의영광교회 +974 6688 1571 / www.glorynations.org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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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무스카트 한인교회 +968 9800 1153, 9621 0733 loveofjx@gmail.com
오만 무스카트 한글학교 P. O Box 98, P.C 117 Muscat, OMAN shalomheo@yahoo.co.kr +968.9.704.8618
오만 샬롬하우스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오만 봄누리 게스트하우스 & 한국식당 I 40명 수용 대형홀 완비 I yglee58@hotmail.com +968.9.822.2971
초이스 한국식품&게스트하우스 omanchoice@naver.com + 968.9778.0585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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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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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오아시스 게스트하우스 Villa 1, Bldg 2121, Road 2432, Block 324, Juffair, Bahrain (인도네시아 대사관 옆) +973-1736-9114, 070-8288-9114 +973-3600-1906 buck777@hanmail.net l 카카오톡: buck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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