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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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orean Times

UAE_기후변화에 깜짝 홍수 겪은 두바이, 관련 인프라에 82억 달러 투자 결정

올해 4월 깜짝 홍수를 겪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가 수재해 방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 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두바이가 82 억 달러(약 11조3652억 원) 규모 홍수 대

책 예산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두바이는 앞서 4월 중순에 1년 치 비가 한 번에

쏟아지는 재난을 겪었다. 피해 규모는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최소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은 SNS를 통해 “이번 홍수

방지 계획을 통해 시 전역에 걸쳐 하루에 약 2백만 큐빅 미터(2백만 톤)가 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6면에 계속>

Gulf Korean Times

ENTERTAINMENT 2NE1 members to meet with YG boss: report

All four members of 2NE1 will get together with the founder of YG Entertainment Yang Hyunsuk within days, according to a local media report Tuesday.

Label YG Entertainment confirmed they are set to meet following the report but did not offer any specifics. Last month, CL met with the producer, and the members each uploaded a picture of them together in time for their 15th debut anniversary, raising expectations for their reunion. The quartet debuted in 2009 and established itself as one of the most distinguished girl groups in Korea before the label announced that 2NE1 would disband in November 2016. In 2022, the four members surprised fans when they hit the stage at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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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필리핀 긴장감 고조

中 창어 6호, 지구 귀환

日, 외국인관광객에 ‘이것’ 걷는다

6

지역뉴스

아랍에미리트(UAE)

10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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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슈퍼내추럴' 오리콘 1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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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UAE 최연소 환경운동가 가야 알 아비 (Gaya Al Ababi)의 한국문화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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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 한달만에 정상화…'강행처리 vs 거부권'

+971.50.461.3991 18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가 약 한 달 만에 정상화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 한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 등 7개 상임위원장을 수

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이 지난 10일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법제

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고 남은 상임위원장 자리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법 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민주당이 차지한 데 반발해 상 임위 활동을 전면 거부했다. 국회 관례상 법사위원장은 원 내 제2당, 운영위원장은 여당 몫이었는데 거대 야당인 민 주당이 이를 무시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남은 7개 상임위원장마저 받지 않으면 야당이 18 개 전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하게 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은 결국 현실론을 택했다. 민생 입법 과제를 챙겨야 할 집

권 여당이 국회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부담이 갈수록 커진

것도 등원을 결정하는 배경이 됐다.

국민의힘의 7개 상임위원장 수용 결정에 따라 이제 원 구

성은 마무리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이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당 몫 7개 상임위

원장과 국회부의장을 선출하면 원 구성은 완료된다. 국민

의힘 '보이콧'과 정부 측 불참으로 반쪽 운영돼 온 상임위

활동도 정상화한다.

그러나 특검법안과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힘겨루

기가 계속되면서 국회는 곳곳에서 파열음을 낼 수밖에 없 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미 '채상병특검법'과 '방송3+1법'(방송법·방 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 법) 등 주력 법안들을 상임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 각 각 본회의와 법사위로 넘긴 상태다.

민주당은 채상병 사건의 경우 특검법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벼를 뿐 아니라, 국정조사도 병행해 '쌍끌

이'로 여권을 압박하겠다는 구상이다.

과방위를 통과해 법사위로 넘어간 '방송 3+1법' 개정안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투자의 적기가 돌아왔습니다. Dubai Expo를 기점으로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만드십시오.

두바이에 유일무이한 드리븐 부동산 Korean Team에게

두바이 부동산의 모든것을 맡겨 주십시오.

도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장직을 활용해 속도감 있게 처리 할 방침이다. 특검법처럼 숙려기간이나 소위 심사를 생략 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은 25만∼3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담은 민생위 기극복특별조치법도 다음 달 2일 행정안전위에서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에 108 석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내 투쟁 전환을 선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직후 "국민의힘은 민주당 폭 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며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 하고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거부권 카드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 법안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 부권) 행사를 건의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카드이기 때 문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민의힘 양보로 타결된 원 구성에 대해 "충정 어린 결단"이라면서 "민생을 위해 협치 하라는 총선 민심을 받드는 22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 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거대 야당이) 힘자랑 일변도 의 국회 운영을 고집한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의 명 분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민주당의 특검·쟁점법안 강행 처리와 윤 대통령 의 거부권이 맞서면서 22대 국회는 곳곳이 '뇌관'이 될 전 망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을 비롯해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 던 법안들을 재추진하기 위한 입법 청문회를 열 방침이어 서 각 상임위에서 여야 충돌을 예고했다. 25일 국토교통위(전세사기특별법), 26일 보건복지위(의 료계 현안), 27일 환경노동위(노란봉투법) 청문회가 예정 돼 있고, 과방위(방송통신심의위 관련)와 기획재정위(세 수 결손) 등에서도 청문회를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관

련 중국과 필리핀의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 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

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이 진정으로 국제

법에 따라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면 우선 1898년

미국-스페인 평화조약 등이 확정한 영토 규정을 준수

해야 한다"며 "또 남해(남중국해) 각 당사자 행위 선언

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필리핀이 권한 침해·도발과 국제 사회 오

도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남중

국해 영해를 관할하는 서부사령부를 찾아 "필리핀은 누

구에게도 위협받거나 억압받지 않을 것이며, 국제법에

따른 자유와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겨냥 한 것이다. 필리핀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과

의 무력 충돌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 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가볍게 보

지 않는다"며 "공격적이고 불법적인 무력 사용이었다" 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중국 해경은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 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 명 아융인)에 보급 임무를 수행하던 필리핀 해군 선박

을 공격했다. 이 사건으로 필리핀군 병사 1명의 손가락

이 절단되는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고, 필리핀과 상호방위조약

을 맺고 있는 미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

지만 루카스 버사민 필리핀 행정장관은 지난 21일 "아

마도 착오 또는 사고였을 것"이라면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사흘 만에 마르코스 대통령이 서부사령부를 찾

고, 중국이 재차 필리핀을 압박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한 중국 우 주탐사선 창어 6호가 임무를 마치고 53일 만에 지구 로 귀환했다. 25일 중국중앙(CC)TV는 오후 2시 7분(한국시간 3시 7 분) 창어 6호가 북부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에 떨어지 는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예정 지구에 정확히 착륙했 다”고 알렸다. 창어 6호는 달 뒷면 토양과 암석 2㎏ 채 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한 달 만인 지난 2 일 달 뒷면 ‘남극 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신형 복합 소재 와 특수 공정으로 제작한 오성홍기(중국 국기)도 꽂았 다. 이후 토양 샘플을 채취한 뒤 밀봉했고, 표면을 촬영 하면서 탐사를 이어 갔다. 이틀 후인 4일 달에서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2024년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

두고 외국인에게 파리에 오지 말라며 ‘보이콧’ 유도 영

상을 퍼트리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틱톡 등에 올

림픽 기간 파리에서 방문객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

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영상이 다수 공유되고 있

다고 보도했다.

파리에 사는 프랑스계 미국인 미란다 스타르체비츠 (31)는 지난해 11월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오지 마라.

몽땅 취소하라”면서 “누구도 올림픽을 원치 않는다. 이

건 엉망진창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레오 노라’란 닉네임으로 틱톡에 동영상을 올린 24세

현지 대학생 역시 “올림픽을 보러 파리에 올 계획이라

면 오지말라”며 이번 올림픽 기간 파리가 위험하고 ‘생

지옥’을 방불케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NYT에 따르면 이러한 영상 일부는 수만회에서 10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인 하계 올림픽 개최지 주민들이 이처럼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는 배경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들로 인해 물가와 숙소 문제가 심화하는데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타르체비츠와 노라는 자신들이 올린 영상에서

파리 시당국이 대학생 기숙사를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려는 계획에 불만을 토로했다.

올림픽 기간 파리 지하철 요금이 거의 갑절로 뛰는 것

이나 각종 물가가 치솟을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한 반

감도 적지 않다.

교통대란이나 테러가 발생할 수 있고 관광객을 노린 사

기와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도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경 고하는 주민들도 있다.

스타르체비츠는 올림픽 기간 아예 파리를 떠나 프랑스 남부에 머물 것이라면서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 만 큼 운이 좋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특 권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매일경제]

지중해를 바라보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바닷가 휴

양지에 '평화의 소녀상'이 22일(현지시간) 설치됐다.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세계 곳곳의 소녀상이 철거 위협

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 세워진 소녀상을 놓고도 일본 측

의 항의로 출발부터 진통이 빚어졌다.

이날 사르데냐섬 스틴티노 해안가에서 열린 제막식 행

사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여성단체,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럽에서 소녀상이 설치되는 것은 독일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다.

리타 발레벨라 스틴티노 시장과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정의연)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현지 합창단이 우리 민

요 '아리랑'을 불렀다.사르데냐 시민들은 이 이사장에

게 다가와 소녀상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스틴티노시는 소녀상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바닷가 공공부지에 소 녀상을 건립했다. 스틴티노 시청과는 불과 200m 거리 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시 성폭력

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형물이다.

여성 인권변호사 출신 발레벨라 시장이 정의연의 제안

을 수락하며 이탈리아 첫 소녀상이 세워졌다.

소녀상 옆에는 '기억의 증언'이라는 제목 아래 긴 비문

이 별도의 안내판으로 설치돼 있다.

비문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태평 양 지역에서 수많은 소녀와 여성을 강제로 데려가 군 대의 성노예로 삼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혔다. 또한 일 본 정부가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며 소녀상을 철거하

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한 강한 유감도 담긴 것으로 전 해졌다. 그러나 일본측이 시에 제막식 연기를 요청하는

등 시작부터 순탄치만은 않았다.

현지 지역지 루니오네 사르다는 스즈키 사토시 주이탈

리아 일본 대사가 제막식을 이틀 앞둔 지난 20일 스틴

티노시를 방문해 발레벨라 시장에게 제막식 연기를 요

청했다면서 제막식이 한국과 일본 사이에 여전히 남아

있는 상처를 건드리며 두 국가 사이에 논란을 촉발했다

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즈키 대사는 일본이

과거 범죄에 대해 사과했고 피해배상금 지급 절차를 밟

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소녀상 비문 문구가 사실과 다르

다고 시측에 항의했다는 것이다. 발레벨라 시장은 스즈 키 대사의 제막식 연기 요청을 거부했다. 다만 비문 문 구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 을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연합뉴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일본에서 숙박세를 도입하 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에서 새로 숙박세를 검 토하는 지방자치단체가 30여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후지산 인증사진 성지’로 유명한 혼슈 중부 야마나시 현의 편의점 맞은편에 가림막을 설치한 후지가와구치 코마치 당국은 2026년을 목표로 숙박세 도입을 검토 하고 있다.

대만 TSMC 반도체 공장 건설로 방문객이 늘어난 구 마모토현 구마모토시도 2026년 중 숙박세 도입을 논

의 중이다.

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삿포로나 오키나와현 주변 지자체에서도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도쿄도를 비롯해 오사카부, 교토시, 가나자와시, 후 쿠오카시, 나가사키시 등 크고 작은 일본 지자체 12곳 이 숙박세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결정한 상태다.

지자체별 징수액은 다르지만 대체로 1인당 숙박료의 1∼3%를 걷고 있다.

일본에서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걷는 숙박세는 ‘법정 외세’(法定外稅)이지만 총무상의 동의 절차는 거친다. 숙박세 도입 확산은 일본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오버 투어리즘(관광공해) 문제가 심각해지자 관광안내소나 화장실 설치 등 수용 시설 정비를 비롯한 재원 수요가 늘었지만, 중앙 정부 교부금으로는 역부족인데 따른 것 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매일경제]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2024년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복스시네마에서 열리는 2024 한국영

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유'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장

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 로잡을 8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됩니다.

개막작 '1947 보스톤'을 비롯한 상영작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유'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다양 한 시각에서 그 의미를 조명합니다.

< 날짜 및 장소 > (아부다비) 야스몰 복스시네마: 7월 4일 ~ 7일 (두바이) 두바이 페스티벌시티몰 복스시네마: 7

월 12일 ~ 14일

< 티켓 : 35 AED >

* 복스시네마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 일반 영화 티켓(46~59 AED)보다 저렴합니다.

* 관객 대상으로 티켓 무료배부하지 않습니다.

행사정보 : www.K-FilmFest.com

◆ 긴급출동 서비스

◆ 연간계약 서비스(정기유지보수)

기후변화에 깜짝 홍수 겪은 두바이, 관련 인프라에 82억 달러 투자 결정

<1면에 이어>

2백만 톤이면 올림픽 수영장 8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 이다.

앞서 국제 연구단체 세계기상기여조직(WWA)은 두바

이 홍수가 기후변화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향후 같은 사

례가 25년에 한 번꼴로 반복될 것으로 봤다.

WWA 연구진은 올해 4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 외에는 해당 지역의 강수량 증가를 설명할 수 없

었다”며 “지역과 글로벌 트렌드를 종합해봤을 때 물 순

환 사이클 변화가 향후 발생할 태풍들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 홍수는 재산 피해에 더해 약 20명이 넘는 사망

자를 냈다. 이들 가운데 대다수는 빠르게 차오르는 물

“악몽이다”, e-스쿠터

두바이에서 e-스쿠터 관련 사고에서 4명이 사망하면 서 거주자들의 근심이 늘고 있다고 21일 칼리즈타임스

가 보도했다.

실제로 두바이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만 7,800건 이상

의 e-스쿠터 관련 교통 위반을 적발했다. 또한 4,474대

의 전자 스쿠터와 자전거를 압수했다.

에미리트 전역의 거주자들은 e-스쿠터의 위험성을 강

조했다. FMGC 회사의 Hannan Khateeb 영업 관리자는 “e-스쿠터 라이더들은 특히 데이라, 까라마, 알 바르샤

때문에 탑승하고 있던 차량에 갇혀 사망한 것으로 추 정됐다. 알 마크툼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이상기후는 우 리에게 좋은 일이었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많 은 것을 배웠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지역에서 특히 위험하게 운전을 해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라이더들이 종종 교통 신호를 무 시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사고를 예방하 기 위해 e-스쿠터 관련해 더 엄격한 교통 법규 체계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관련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도로 교통국(RTA)은 지난 2022년 4월 e-스쿠터 관련 교통 법규를 강화했 다. 관련 면허제를 도입했다. e-스쿠터를 운전하려면 관련 면허증을 발급 받거나 두바이에서 오토바이 면헌 증 또는 국제 운전 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관련 면허 증 없이 e-스쿠터를 운전하면 200디르함의 벌금이 부 과된다. 또한 최대 60km/h 이상을 초과하면 300디르 함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호 장비 미착 용 200디르함, 1인 이상 함께 탑승 시 300디르함, 지정 된 경로 이탈 시 200디르함 등의 여러 교통 법규를 마 련했지만, 거주자들은 더욱 강한 교통 법규를 필요로 하 고 있다. [걸프코리안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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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도시다. 도시 내에서는

도보 250m 이내로 무인궤도차(PRT)를 어디서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5분 내 주요 시설에 접근이 가

능한 직주근접 집약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마스다르 시티는 아직은 미완의 도시다. 총 6단계 공

사 중 1~2단계 공사만 완료됐고, 3~4단계 공사는 약

70%까지 진행된 상태였다. 전체 공사는 2034년에 마

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원은 1만5000

명 수준이나, 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명까지 거주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마스다르 시티 관계자는 "도시화가 되고 인구가 점점

증가하게 되면 기후 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천

연자원도 고갈될 것"이라며 "이런 것들로부터 탈피한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마스

다르 시티를 구상했다"고 전했다.

마스다르 시티는 친환경 건축을 통해 공기순환이 최대 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빌딩과 빌딩 사이의 간격을 좁혀 그늘을 만들고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깔때 기처럼 모아 도심을 순환하도록 만들었다. 낮이면 35 도를 웃도는 아비다비의 살인적인 더위도 이곳에서만

큼은 잊을 수 있었다.

마스다르 시티의 건물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 도록 디자인됐다. 도시 내 지멘스 빌딩의 경우 에너지

와 물 소비량을 일반 빌딩보다 40% 절감했다. 천장은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투명한 소재로 만들되, 위층으로

갈수록 공간을 넓혀 뜨거운 공기는 위로 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깔리도록 설계돼 있었다. 마스다르 시

티 관계자는 "지멘스 빌딩은 우리가 생각한 혁신이 무

엇인지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건물"이라며 "어떻게 하

면 건축을 통해 친환경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초점

을 두고 설계했다"고 전했다.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점도 마스다르 시티의 특징으로 눈에 띄었다. 도시에서 필요 로 하는 에너지의 절반가량은 2009년에 건설한 태양 열 발전소로 자급하고 있었다. 10㎿ 용량을 가진 이 태양열 발전소는 건설 당시 세계 최대 규모였다고 전 해진다.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스파의 최신 히트곡 '슈퍼 노바'(Supernova) 가 두바이 유명 분수쇼 '이매진 쇼'(IMAGINEShow)의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 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에스파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슈퍼

노바'는 9일(현지시간)부터 1년 동안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에서 펼쳐지는 '이매진 쇼'의 배 경음악으로 쓰인다.

'이매진 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 과 상설 프로젝션 매핑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두바이의 관광 명소다. 음악에 맞춰 컬러 프로젝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첨단 장치를 활용한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K팝 걸그룹 노래가 이 분수쇼의 배경음악으로 선 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룹 엑소 수호의 솔 로곡 '허들'(Hurdle)이 K팝 최초로 배경음악으로 쓰인 바 있다. [연합뉴스]

"하마스 제거" 끝장 보겠다는

베냐민 네타냐

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제

거할 때까지 가자지구 전쟁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가

능성도 언급했다. 휴전안을 외면하고, 헤즈볼라 압박도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당분간 이스라엘을 감싼 전

운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격전은 일단 마무리… 휴전 대신 "하마스 제거"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네 타냐후 총리는 23일(현지 시간) 현지 보수 성향 매체 채

널14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와의 치열한 전투 국면은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이 끝난다는 뜻은 아니지만, 현재 단계의 전쟁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서 끝날 예정"이라며 "우리는 차후 계속 잔디를 깎을(하 마스의 재생을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다음 국면에 대해선 "나는 전쟁을 끝

내고 하마스를 그대로 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잠

시 멈춘 후에도 전투를 계속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안을

이란 대법원, '반정부시위 지지' 래퍼 사형선고 뒤집어

이란 대법원이 '히잡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반정부 시

위를 지지한 유명 래퍼에 대한 사형 선고를 뒤집었다고

AF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래퍼 투마즈 살레히(33)의 변호인 아미르 라이시안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란 최고 법원이 재심을

명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법원이 돌이킬 수 없는 사법적 오류를 막았다"

며 "법원은 이전 선고(징역 6년 3개월)도 양형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이스파한 혁명법원은 지난 4월 살레히에게 '

지상에서의 부패'라는 중범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이란 당국은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 의문사 사건 과 관련해 정부의 폭력적 시위 진압을 비판하는 노래

를 냈던 살레히를 같은 해 10월 '모프세데 펠아즈'(신

을 적대하고 세상에 부패와 패륜을 유포한 죄) 등 혐의

로 구속기소했다.

작년 7월 그는 징역 6년 3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했

고 대법원으로부터 원심 파기 환송 판결을 받아내 4개

월 뒤 풀려났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살레히는 자신이 체포됐을 당시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후 허

위사실 유포와 폭력 조장 등의 혐의로 다시 체포됐고 사

형 선고를 받았다.

당시 그의 변호인은 하급법원인 혁명법원의 사형 선고

는 앞선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를 거스른 것이라고 지

적했다.

아미니가 2022년 9월 13일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

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도 순찰대에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사건은 이란 내 광범위한 반정부 시위를 촉발

했다. [연합뉴스]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TOI 등 외신들은 해석했다. 3

단계로 이뤄진 해당 휴전안엔 '영구 종전'이 포함돼 있

기 때문이다. 인질을 돌려받지만 공격을 끝내야 하는

휴전 대신, 줄곧 주장해 온 '하마스 궤멸'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운은 고조

또 다른 전선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됐다. 네타냐후 총리

는 가자지구 전쟁 새 국면을 거론하며 "주로 방어 목적

으로 일부 군대를 (레바논과 국경을 맞댄) 북쪽으로 재

배치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염

두에 둔 계획이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을 계기

로 친이란 무장 세력을 뜻하는 '저항의 축'의 일원인 헤

즈볼라와 공격을 주고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그 수위 가 부쩍 높아지면서 전면전 우려가 커졌다. 네타냐후 총

리는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치를 필요가 없기를 바라 지만, 우리는 이 도전 역시 맞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헤즈볼라는 전면전이 일어나면 기꺼이 응하겠다는 입 장이다. 무기를 쟁이는 정황도 포착됐다. 영국 텔레그래 프는 헤즈볼라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시작 이후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을 통해 무기를 대거 공수해왔다 는 의혹을 이날 보도했다. 공항 관계자들은 헤즈볼라 고 위 사령관이 자주 보이고, 이란발 직항 항공편에서 "비 정상적으로 큰 상자"가 온다고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전면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 쉽지 않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은 "미국, 유럽 등 서방 전체가 우려하는 악몽 같은 시 나리오"라고 지적했다. 레바논이 초토화되고 이스라엘 도 위험해질 뿐 아니라, 중동 전역이 분쟁에 휘말릴 수 있어서다.

WP에 따르면, 23~26일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 회담을 갖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레 바논 상황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 기 회를 통해 이스라엘에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만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WP는 "워싱턴의 외교적 출격이 성공할 것이란 희 망은 점점 사그라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휴전 등으로 마무리하는 대신 끝장을 볼 태세인 만큼, 헤즈볼라와 대립해온 근본 원인이 해 소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대표 출마…'당정관계·특검' 등 입장 주목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한

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23일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잇따라 공식 선언한다.

이들이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안팎에서 제기된 당정 관계 재설정 요구와 채상병·김건

희 특검 대응 등 현안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

목된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 전

위원장은 오후 2시, 원 전 장관은 오후 3시에 같은 장소

에서 잇따라 당 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

나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

부 출범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던 수직적 당정 관계 문제

를 짚었다. 그는 "모두가 하나로 가는 통합의 정치를 해

야 하는데, '제2의 연판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앞서 당 안팎으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

이는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 로도 풀이된다. 한 전 위원장이 총선 참패의 총괄 책임자 임에도 전당대회에 나서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려 한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 원 전 장관은 앞선 출마 입장문에서 "지금은 당과 정부 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의혹 등 현안에 대해서도 답변할 전망이다. 한 전 위원장 역시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책 임론은 물론, 당정 관계 설정부터 김건희 여사 의혹 및 채 상병 특검법과 같은 윤 대통령의 아킬레스건까지 포함 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의 경우 비대위원회 시절부터 제기된 윤-한 갈등을 불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부각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 소하고 있다. 당권주자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불 출마 선언에 따라,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수도권 5선 중 진인 윤상현 의원을 포함해 4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 인다. 이날 세 주자가 내는 메시지에 따라 당내 표심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뉴시스] 나경원·원희룡·한동훈,

가 흐르자, 일부 친윤계가 한 전 위원 장에 맞설 특정 후보를 지원할 것이 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원 전 장관의 갑작스러운 출마에 윤심(윤석열 대통 령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 왔다.

나 의원은 이를 겨냥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줄 세우고 줄 서는 정치를 타파하고 싶다"며 "대통령실을 팔거나 제2 의 '연판장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나 의원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

를 고민했지만, 50명에 가까운 친윤계 초선 의원들이 불

출마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리면서 최종 고사한 바 있 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출마에 윤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

다는 주장과 관련,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

마 결정은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친

윤과 반윤의 지지를 다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의 단

합과 당정 간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우리는 모두 여당"이라며 "(정부를) 남처럼 비판

하면서 자기 책임은 전혀 없고, 모든 게 남의 책임이고 정 치적 자산은 전부 개인화하려는 정치는 오래 가지 못한 다"고 꼬집었다.

세계에서 매운맛 열

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

면' 검색량이 덴마크

정부의 리콜(회수)

조치가 있었던 6월

역대 최고를 찍었다. 삼양식품으로선 리콜 조치가 오히

색량은 이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네 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덴마크 정부의 리 콜 발표 직후인 12일에 구글 검색량이 치솟았다.

8,800, 1만2,000으로 두세 배 높다. BBC, AP통신, AFP통신은 불닭에 대한 리콜 조치를 보 도하면서 집중 조명했다. 일부 외신은 기자가 불닭을 시 식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덴마크 내 판매 금지로 불닭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리콜 이 후 상황'을 기사로 내기도 했다. 삼양식품은 불닭에 대한 전 세계 관심이 높아진 데 대 해 "현재 이슈가 끝나지 않았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 다. 삼양식품은 19일 덴마크 정부에 리콜 조치 관련 반 박 의견서를 제출했다. 덴마크 당국의 '캡사이신 함량 측정'이 잘못됐다는 취지다. [한국일보] 덴마크서

려 불닭을 세계 시장에 더 알리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 다. 23일 구글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불닭의 전 세계 검

덴마크 정부는 11일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3×스 파이시(Spicy),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 불닭볶음 탕면 등 3종을 현지 시장에서 회수했다. 캡사이신 수치 가 높아 급성 중독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반 불 닭볶음면은 매운 정도를 보여주는 스코빌지수가 4,400 이다. 반면 2×핵불닭, 3x핵불닭의 스코빌지수는 각각

Hybe confirms Illit’s concert in Macau despite China’s restriction on K-pop gigs

Hybe confirmed Friday that Illit, the K-pop girl band under its music label Belift Lab, will be among the K-pop artists to participate in the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in Macau, China, on July 19.

The quintet shared the award poster on their official account on Chinese social media platform Weibo, Wednesday, announcing their first live performance at the music festival in China.

“Illit will perform at the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 as planned. The post on (Illit’s) Weibo account regarding their participation was made after receiving confirmation from the organizer,” a Hybe official told the Korea Herald Friday.

While it won't be the first K-pop performance in Macau recently, Hybe’s confirmation came amid concerns following Beijing's decision Thursday to cancel the concert of Korean rock band Say Sue Me in the capital city in July, which came only one month after its approval.

The approval raised expectations for the lifting of

China’s ban on Korean musicians performing on the mainland. Say Sue Me's performance would have been the first pop music performance in China since Big Bang’s world tour there in 2015.

Sharing the disappointing news via their social media on Thursday, the band said, “The concert posters were already out, and we were waiting for the right time to announce the concert when we were informed that the approval had been canceled.”

Say Sue Me added it was hopeful that China’s restrictions were easing, but that turned out not to be the case.

The specific reason for the revocation of the permit remains undisclosed. However, it is speculated that the cancellation may have been influenced by the differing attitude toward cultural exchanges between the more proactive local governments in China and the relatively passive central government, or possibly even by the genre of the music.

In May, well-esteemed Korean soprano Jo Sumi’s

Red Velvet to kick off Asia fan concert tour

Red Velvet is set to connect with fans across Asia with their upcoming fancon tour “Happiness: My Dear, ReVeluv” which will kick off with a two-day event in Seoul at the Olympic Handball Gymnasium, scheduled for Aug. 3-4.

The announcement of the tour was marked by the release of a vibrant poster, shared on Red Velvet’s official fan club community and social media platforms Wednesday.

The performance holds significance as they will celebrate their 10th anniversary with fans on Aug. 4. Following the Seoul concert, they will extend their reach to global fans with performances scheduled

performance at the 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in Beijing marked the first concert for classical and jazz after an eight-year hiatus. However, concerts featuring pop singers are still not being held.

Hybe said it is unclear whether the approval for K-pop musicians’ concerts in Macau came from Chinese local government authorities or the central government.

Since the announcement of the THAAD missile defense system’s deployment by the US military in South Korea in 2016, China has effectively banned K-content performances through the Hanhanling policy, which imposes restrictive measures on Korean entertainment. [TheKoreaHerald]

at Bangkok’s Impact Arena on July 17-18, Jakarta’s Beach City International Stadium on Sept. 7, Manila’s Mall of Asia Arena on Sept. 14, and Macau’s Studio City Event Center on Sept. 28. Red Velvet is also preparing to release their new album “Cosmic” on June 24, ahead of their fan concert tour.

The new album's title track, “Cosmic,” is a pop dance

song combining dazzling synth strings with a disco rhythm, featuring fairy-tale-like lyrics, explained the quintet's agency SM Entertainment.

The trailer video for the new album, released Friday, includes scenes reminiscent of Red Velvet’s past music videos, allowing fans to reflect on the group’s journey as they approach their 10th anniversary. Since their debut in 2014 with “Happiness,” Red Velvet has released numerous hits such as “Red Flavor,” “Psycho,” and “Ice Cream Cake.” Among the members, Seulgi renewed her contract with SM last August, and Irene followed suit in February this year. However, news regarding the contract renewals for Joy, Wendy and Yeri has not yet been announced. [TheKoreaHerald]

UAE 최연소 환경운동가 가야 알 아바비가 최근 주UAE 한국대사관(유제승 대사)과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 문화

를 체험했다.

가야는 한국문화원에서 투호, 제기차기, 전통 자개공예, 한복입기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했다. 그녀는 한국대사관 을 방문해 갈비찜,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맛봤다.

UAE에서 '그린 걸(Green Girl)' 또는 '그린 가야(Green Ghaya)'로 알려진 가야 알 아바비(Ghaya Al Ahbabi)는 불과 14 세의 나이로 2023년 COP 28에 참석하는 최연소 유니세프 대사로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현재 가야는 UAE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

류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촉진함으로써 자신의 비전을 공유한다.

환경운동가 가야와 한국의 인연은 COP28 '우리의 녹색 환경' 행사에 한국인 최주은 학생과 함께 패널리스트로 참여

하면서 시작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양국 소녀들의 이러한 교류는 가야가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Jumeirah Lake Tower

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발행일 UAE 지역: 매주 금요일

배부처 UAE (두바이, 아부다비)

2024년 휴간일은

3월 29일, 5월 31일, 8월 30일, 11월 29 일 입니다.

AI Retreat : AI 예측 국무부 장관 “AI가 현시점부터 향후 185년 간의

“두바이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가속화하고 주도하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 세계가 우리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결집합니다.”

오마르 술탄 알올라마 AI 예측 국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두바이 – AI를 위한 두바이 보편적 청사진>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포괄적인 두바이 AI 전략의 주요 목표를 설 명하고 두바이가 AI에 대한 투자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한 성장을 꾀하고 있기에 전세계 민간 분야에서 글로벌 AI 허브로 두바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 지능, 디지털 경제 및 원격 작업 응용 분야 국무부 장관인 오마르 술탄 알올라마는 두바이는 정부 차원에서 AI 심층 기술을 통합하고 사회적 구조 덕분에 전 세계 AI 개발 자, 스타트업 및 기업이 선택하는 AI 허브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알올라마 장관은 지난 11일 상징적인 미래 박물관과 AREA 2071에서 2,500명 이상의 저명한 UAE 지도자와 AI 전문가, 정책 입안자, 정부 관료 및 업계 이해관계자를 반갑 게 맞았다. 정책 참여자들은 AI 법률 및 정책, AI의 윤리적 사용, AI 커뮤니티와 인재를 소집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그들은 또한 지역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그는 이 역동적인 기술에 지속적으로 적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사람이 사용 가능한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쳐 지지 않도록 촉구했다.

알올라마 장관은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의 지시와 셰이크 함단 빈 모하 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왕세자가 제시한 비전에 따라 UAE의 비전 있는 리더십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함단 왕세자는 이 플랫폼 구축과 최근 정부 부처에 최고 AI 책임자 22명을 지명함으로써 두바이를 위한 선도적이고 주도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개발하고 AI 대화를 주 도하고자 한다.

알올라마 장관은 두바이의 AI 비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 책임자들은 신중하게 평가되어 임명되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계획은 100만 명의 숙련된 AI 엔지니어를 교육하는 것이다. AI와 관련한 기술자가 늘어갈수록 두바이 정부 차원에서 힘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앞서 미래 건설에 있어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리더십의 믿음을 강조했다. 그 결과 UAE는 인구 규모 대비 AI 인재 유치 부문에서 룩셈부 르크와 스위스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지역적으로는 처음으로 2021년 11위에서 상승했다. 스탠포드 대학과 공동으로 LinkedI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UAE는 AI 기술 부문에서도 지난해 20위에서 15위로 상승했다.

“AI는 미래 비전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두바이에서는 AI가 다르게 운영되고 취급될 것이다.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우리의 장기 비전은 1958년에 처음 구현

되었으며, 두바이의 인프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기까지는 2023년까지 기본적으로 185년이 걸렸다.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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