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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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orean Times

국제학교 상담 및 입학대행 서비스

자녀분들의 만족스러운 학교생활과 적응을 위해 국제학교와의

최선의 소통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학교 선정 및 입학준비를

자녀의 만족스러운 학교생활과 적응을 위해 국제학교와의 최선의 소통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학교 선정 및 입학준비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 공합니다.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입학진행상담: 정미숙 부원장 (20년간의 국제학교 입학팀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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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진행 상담: 정미숙 부원장 (20년간의 국제학교 입학팀들과의 원활한 소 통으로 입학허가서를 받을 때까지 진행됩니다)

* 현지 대학 입학수속과 입학 허가서 & 학생비자 수속 진행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카톡 비즈니스 채널 '두바이삼성학원' 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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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가 전후 가자 논의를 위해 비밀스레

머리를 맞댔다.

미국 언론 액시오스는 23일(현지시각) 두 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 이

들 삼국 대표단이 지난 18일 전후 가자 지구에서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아

부다비에서 비밀 회동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회동에는 미국 측에서 브렛 맥

거크 조 바이든 대통령 중동 특사와 톰 설리번 국무부 고문, 이스라엘 측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대통령 측근인 론 더머 전략장관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스

라엘 측에서는 그간 전후 가자 지구 계획을 담당하던 국방 당국자 두 명도 아부다비로 향했다고 한다. 회동 전 UAE에서는 압둘라 빈 자이드 외무장관

측 라나 누세이베 특사가 참석했다. <7면에 계속>

ENTERTAINMENT BTS’ Jimin takes global music charts by storm

Jimin of the K-pop group BTS is thriving with his second solo album “Muse” released on Friday.

“Who,” the lead track of Jimin’s second solo album, landed at No. 3 on Spotify’s Daily Top Song Global chart dated July 19 after accumulating a staggering 7,901,507 streams. All of the seven tracks in his new album made it to Spotify’s Daily Top Song Global chart, with the Side-B tracks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and “Closer Than This” landing at No. 17 and No. 39 respectively. The title track “Who” topped Spotify’s Daily Top Song in seven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Thailand and Vietnam. The album “Muse” is about Jimin’s journey of finding inspiration from his surroundings. [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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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이버 대란 피해액 1.3조 넘어설듯

해리스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

6

'김건희

[파리올림픽] 최초의 센강 선상 행진

지역뉴스

GCC & MENA 국제뉴스

4 10 한국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여야, 채상병 1주기 추모

민주 전당대회 이재명 90% 압승 조국, 득표율 99.9%로 당대표 연임 확정

12 스포츠/연예

야구 예능 전성시대

14 라이프 스타일

교육- "학교 그만두고 수능 볼래요" …작년 고교생 2만5천명 자퇴 5년 새 최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 혹 수사팀 검사가 22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경목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김 부부장검사 는 지난 5월 이원석 검찰총장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전담

팀 구성 지시에 따라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파견돼

사건 수사를 맡아왔다.

김 부부장검사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날 대검찰청 감찰 과에 이틀 전 '김 여사 제3의 장소 조사'와 관련해 진상조 사를 지시한 것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 부는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20분

까지 약 11시간50분 동안 서울 종로구 창성동 대통령 경 호처 부속 청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조사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수사 사실을 보고 받지 못했고 조사가 끝나가는 시점에 사후 통보 받아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 사팀 간 갈등설과 함께 이 총장 '패싱' 논란이 일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소환조사에 대해 '특혜와 성역이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 지 않았다며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진상을 파 악하고 경위를 파악해 본 다음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 다"고 밝혔다.

[뉴스1]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2NE1, 친정 YG서 완전체 컴백 해킹 당한 유튜브 되찾은 tvN·티빙 Plagiarism concerns rise among K-pop bands info@gulfkoreantimes.com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

추안 발의 요청 청원 청

문회에서 충돌했던 여

야가 이번주 연이은 인

사청문회에서 다시금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

다. 특히 이례적으로 이틀에 걸쳐 실시하는 방송통신위원 회 위원장 인사청문회는 여야 대치의 끝판이 될 것으로 예

상된다. 오는 25일로 추진되고 있는 국회 본회의 역시 쟁 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2일 김병환 금융위

원회 위원장 및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본 격적인 인사청문회 정국에 들어간다.

오는 22일·23일·25일에는 각각 노경필·박영재·이숙연 대 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오는 24~25 일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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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사청문회 가운데 여야의 공방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될 곳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 될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꼽힌다. 장관급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에 걸쳐 이례적으로

는 것에 더해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인원만 73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야의 대립이 극에 달할 것으 로 관측된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 행적 등을 지적하며 방통 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 통위원장은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상관 없이 임 명될 수 있는 만큼, 이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도덕성, 언론관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자진 낙마하도록 압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여당은 이 후보자가 공영방송 정상화의 적임자라고 강조하면서 방통위의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한 선택임을 알 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13면에 계속>

지난 19일 불거진 전 세계 사이버 대란으로 인한 누적 피해액이 1조3000억원을 넘어설 거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

어 업데이트 오류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정보기술 (IT) 기기가 먹통 되는 피해를 봤지만, 실제 피해 보상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피해보상 업계 관계

자를 인용해 이번 크라우드스트라이크발(發) 사이버

대란으로 발생한 피해액은 총 10억 달러(약 1조 3800 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무 중단 피해액

을 산정하는 앤더스 이코노믹 그룹의 패트릭 앤더슨 최

고경영자(CEO)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자

동차 대리점 소프트웨어 먹통 사태를 예로 들었다. 앤더슨 CEO는 소프트웨어 제공사 GDK 글로벌이 해킹

을 받아 약 3주간 미국 자동차 대리점이 먹통 돼 10 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

라우드스트라이크발 사이버 대란은 아직 나흘밖에 지 나지 않았지만, 항공·금융·의료·언론 등 광범위한 산업 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피해액은 이보다 클 것이라 고 부연했다.

앤더슨 CEO는 특히 항공 산업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 했다. 그는 "항공편 결항으로 인한 수익 손실은 물론 지 연 운항한 항공편의 추가 인건비 및 연료비를 계산하면

항공사에 특히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실

제로 CNN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상당 부분 복구된 이날 하루도 미국 국내외를 오가는 항공 약 1000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천문학적인 피해가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개별 기업이 업무 중단 보상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해킹 이외의 IT 기기 피해는 보

상 범위에서 제외하는 조항이 계약 약관에 포함된 경 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험정보연구소의 마크 프리드랜 더 대변인은 "먹통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기존 업 무 중단 보험으론 보상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 이라고 했다. 최근 나온 판결도 피해 기업에 불리한 편이다. 미국 증 권거래위원회(SEC)는 2020년 러시아의 해킹공격에 미 연방정부 기관이 줄줄이 피해를 당하자 보안 책임업체 인 솔라윈즈를 상대로 '허술한 보안 취약점을 숨겨 투 자자를 모집했다'며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대해 1심인 뉴욕남부지법은 지난 19일 솔라윈즈가 모 든 사이버 공격을 막을 순 없다며 기각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도 피해 보상에 소극적인 태도 로 일관하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9일 소셜미 디어를 통해 약 850만대의 IT 기기가 먹통 되는 피해를 봤다며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에게 보상할 의향이

27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은 역

대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개회식

을 치른다.

어느 올림픽에서든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선수단 입

장과 성화 점화다.

대부분 대회가 성화 점화에 대해서는 직전까지 '1급 비

밀'에 부치기 때문에 이번 파리 올림픽 성화 점화가 얼

마나 기발할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선수단 입장만큼은

시작하기도 전에 온갖 찬사가 뒤따르고 있다.

바로 선수들이 배를 타고 프랑스 파리의 상징과도 같

은 센강 위를 유유히 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 문이다.

AP통신은 이를 두고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1896년 이

후 128년이 지나 33회째 올림픽을 맞았지만 여전히 신

선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평가

했다. 선수단의 수상 및 선상 행진은 프랑스 파리의 식 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

로카데로 광장까지 6㎞ 구간에서 열린다.

해당 구간에는 강의 양옆으로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시청 건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

장, 그랑 팔레 등 프랑스의 명소들을 두루 지나 에펠탑

인근에 도달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를 직접 지켜보게 될 관중 수도 역대 올림픽 개회식

과 비교하기 어렵다.

웬만한 개회식 경기장이라고 해도 최대 10만명을 넘기 기 어렵지만 센강을 따라 6㎞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입장은 30만명이 넘는 인원 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0만명은 강변에 미리 설치된 관중석 등에서 유료로 개회식을 지켜보게 되고, 나머지 22만명은 강 주 위에서 자유롭게 선수단 입장에 환호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회식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 에 시작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사실상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

국 부통령이 첫 대선 유세 장소로 위스콘신주 밀워키를

선택했다. 밀워키는 선거 향방을 좌우할 주요 경합주(

州) 중 한 곳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

선후보로서 지명을 수락한 곳이기도 하다. 그는 이 자리

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범죄자’라고 맹비난하고 ‘

과거’로부터 ‘미래’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밀워키의 교외지역인 웨스트 엘리스의 한 고등학교 체

육관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비욘세

의 ‘프리덤’에 맞춰 밝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날 집회

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직을 사퇴하기 전에 계

획된 것이지만, 유세 장소는 변경됐다. 해리스캠프 대변 인인 케빈 무노즈는 “약 3000여명이 모일 것”라며 “이

는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유세현장보다 더 많은 숫 자”라고 말했다.

약 17분 동안 진행한 연설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

을 ‘미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과거’로 묘사했다. 해

리스 부통령은 “모든 사람이 그저 살아갈 기회가 아니

라 앞서 나갈 기회가 있는 미래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

며 “어느 아이도 빈곤 속에서 자라지 않고, 모든 근로자 가 노조에 가입할 수 있으며, 노인이 존엄하게 은퇴할 수 있는” 미래를 제시했다. 아울러 저렴한 의료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중산층을 키우는 것이 내 임기의 목 표”라며 “중산층이 강해야 미국이 강해진다”고 강조했 다. 그는 위스콘신에서 열린 첫 대선 유세 집회에서 “ 의회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생식의 자유를 회복하는 법 안을 통과시키면 나는 그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공화당의 집권플랜이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2025’에 대해서는 중산층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밝 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는 우리나라를 후퇴시키고 싶어한다”며 “자유, 연민, 법치주의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은가. 아니면 혼돈, 두려움, 증오가 있 는 나라에서 살고 싶은가”라고 반문했다. 해리스 부통 령의 연설에 지지자들은 “우리는 돌아가지 않을 꺼야”

라고 외쳤다. 특히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낙태 금지를 중단하고 생식의 자유를 회복하는 데 도움

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해리스는 지지자들에게 “생식의 자유를 믿는 우리는 도 널드 트럼프의 극단적인 낙태 금지를 중단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성이 자신의 신체에 대해 결정을 내

릴 수 있고 정부가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지 않 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회가 생식의 자유를 회복하는 법을 통과시키며, 나는 이에 서 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전 세대 미국인들이 자유를 위한 싸움을 이끌어왔고, 이제 위스콘신 여러분들의 손에 그 바통이 넘어왔다”며 “투표의 신성한 자유를 믿는 우리 는 모든 미국인들이 투표를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직 검사였던 자신의 이력을 강조하 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폭행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 다는 사실도 부각시켰다. 그는 “나는 여성을 학대하는 ( 성)약탈자, 소비자를 바가지 씌우는 사기꾼, 자신의 이 익을 위해 규칙을 어긴 사기꾼 등 모든 사람을 상대해 봤다”면서 “나는 트럼프 같은 유형을 알고 있다”고 말 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그를 가두라”라는 구호를 외쳤 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 에게 외쳤던 구호이기도 하다.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현장에는 테미 볼드윈 상원의원 을 비롯한 모든 민주당 당직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지난 5일 바이든 대통령이 위스콘신 매디슨 을 방문해 유세했을 때 볼드윈 의원이 독자적인 지역행 사에 참여했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뉴욕타임스(NYT)는 “해리스 부통령이 밀워키 공항에 도착하자 사라 로드게스 부지사가 그녀를 껴안고 셀카 를 찍었으며 토니 에버스 주지사와 볼드윈 의원도 뒤에 섰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유럽의 ‘수퍼 리치’들이 고향을 떠나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선거의 해’를 맞아 유럽 주요국에

서 부자 증세 공약이 이어지며, ‘세금 폭탄’ 피난길에

오른 셈이다. 이에 유럽 부자들이 1인당 수천억원, 많

게는 수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들고 이동하면서, 유럽

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부(富)의 구조’가 완전히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 투자 이민 자문회사 헨

리앤드파트너스는 “전 세계가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 사회적 격동기를 맞이하면서 기록적인 숫자

의 자산가들이 (다른 나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백만장자 대이동 시대

18일 헨리앤드파트너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적으로 12만8000명의 백만장자들이 본국을 떠나 새로

운 국가로 이주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12만명)보

다 8000명이 늘었다. 이 회사의 데이터 연구 책임자인

앤드루 아몰리스는 WEEKLY BIZ에 “최근 몇 달간 유럽

주요국 자산가들로부터 받은 투자 이민 관련 문의는 지

난해 4분기 대비 60% 증가했다”며 “수십 년간 이어졌

던 평화와 번영 이후 유럽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으

며, 많은 자산가들이 투자 이민을 ‘필수적 백업 플랜’으

로 고려하는 것 같다”고 했다.

자산가들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했다. 노동당에 정권을 넘겨줄 위기에 처했던 집권 보수당은 부자들이 국외 소 득세를 내지 않거나 적게 낼 수 있도록 하는 ‘송금주의

과세제’를 폐지하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그럼에도 보수

당이 패하고 노동당이 총선에서 이기며, ‘부의 이탈’은

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부자 증세를 주장해온 노동

당이 세수 확보를 위해 상속세·자본이득세율(부동산·주

식·채권 등을 처분해 발생하는 이득에 부과하는 세금)

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불안이 시장을 휩쓸 고 있다. 지난달 가디언은 당 고위 관계자를 인용, “노 동당이 현재 24%인 부동산 자본이득세율을 소득세율 과 같은 40%로 인상하는 급진적 방안도 열어두고 있 다”고 보도했다.

최근 자산가들이 앞다퉈 탈출하는 나라는 영국이다. 올 한 해에만 9500명의 영국인 백만장자들이 본국을 떠 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200명)의 두 배 이 상이며, 역대 최다치다. 가장 큰 이탈 요인은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성의 고 착화다. 헨리앤드파트너스에 따르면, 브렉시트 직후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1만6500명의 백만장 자가 영국을 떠났다. 세계 백만장자 상위 15국 순위에 서 지난 10년간 독일·프랑스·미국·호주 등에서는 백만 장자 수가 증가한 반면, 영국의 백만장자 수는 8% 감 소했다. 특히 지난 4일 치러진 조기 총선을 앞두고 영국

◇자산가들의 신(新)아라비안나이트 이에 영국을 떠난 자산가들이 향하는 곳은 중동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는 수퍼 리치들에 게 ‘제2의 고향’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에만 백만장자 6700명이 두바이로 이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행(3800명)의 두 배에 가깝다. 무(無)소득세, 고급 라이프스타일, 전략적 위치를 갖춘 UAE는 전 세계 백만 장자들이 이주해오는 최고의 목적지가 됐다는 게 전문 가들 설명이다. 최근 투자 이민 업체엔 두바이 이주를 문의하는 프랑스 부유층의 연락도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 일 치러진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국민연 합(RN)이 득표율 30%를 넘기며 1위를 차지하면서다. RN은 연대세(ISF) 과세 범위 확대를 대표 공약으로 내 세워 왔다. 연대세는 130만유로(약 19억6000만원) 이 상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보유액 대비 0.5~18% 과 세하는 제도다.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연 대세 항목 중 요트·수퍼카·귀금속 등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RN은 이를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코노미스트는 “과세 정책 때문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프랑스 부유층들이 (두바이 내) 부동산을 구입하고 있 다”며 “유럽인들은 가자지구 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의 불안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

<1면에 이어>

보도에 따르면 UAE는 전후 가자 지구에 임시 국제군

을 배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 대응 및 사법 체계 수립, 통치 토대를 구

성하는 작업 등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UAE는 이런 작업을 위한 국제군에 자국 병력도 포함 할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팔레스타

인자치정부(PA)의 공식 초청 및 ▲PA 신임 총리 선출

▲의미 있는 PA 개혁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한다.

◆ 긴급출동 서비스

◆ 연간계약 서비스(정기유지보수)

아울러 이스라엘 쪽에는 이른바 '두 국가 해법'에 기반 한 정치적 프로세스 수용과 PA의 가자 통치 인정을 요 구했다. 이들 전반적인 과정에서 미국은 일종의 지도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UAE는 가자 해법에 하마스 배제를 원하며, 현재 PA 지 도부 역시 탐탁잖게 여긴다. 지난 6월 토니 블링컨 미 국 국무장관과 아랍국 각료 회의에서는 PA를 "알리바

바와 40인의 도적들"이라고 칭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전후 가자에서 UAE가 일정 부분 역할을 하

집과 관련한 모든 유지보수 답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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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실내외 점검 수리 (모터/팬/코일/가스 등)

◆ 워터히터 누수작업

◆ 전기장치 설치 / 유지보수

◆ 각종 배관작업 & 주방 / 화장실 누수

◆ 바닥&벽체 타일 작업

◆ 페인트작업(이사, 필요시)

◆ 선반, 캐비닛 및 바닥재 교체 작업

◆ 벽지 작업

◆ 전등 교체 및 수리

◆ 워터탱크 / 펌프 누수 유지보수 및 내부 청소

◆ 인테리어작업

Home Care Technical Service (license no : 980554) Bryan MOON

052-541-3500

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병력 파견을 비롯해 가자 지구 주민들의 '탈극단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 재건 참여 등 을 바라고 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한편 액시오스는 네타냐후 총리가 불과 몇 달 전에는 유사한 제안을 거절했다며, 이번 회동을 두고 "네타냐 후가 최소한 비공개적으로는 이런 계획을 지지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주 미국 방문 기간 의회 상하원 연설을 비롯해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 기간 가자 종전 및 전후 계 획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뉴시스]

두바이 경찰,

비상 시 대응 가능한 '파란색 표시' 드론 띄운다

안을 강화하기 위한

드론을 배치한다고 22일 공

식 플랫폼 X에 발표했다.

경찰 드론은 뚜렷한 파란색 표

시로 식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드론은 비상 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강

화하기 위한 두바이 경찰의 노력의 일부”라고 언급

하며 “두바이 경찰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가장 높은

글로벌 표준에 따라 비상 사 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

과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두바이 경찰 드론

은 두바이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

되었다.”고 덧붙였다.

[걸프코리안타임스]

한국 기술로 원전을 지어 가동 중인 아랍에미리트 (UAE) 정부가 원전 추가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현지시간) 밝혔다.

하마드 알카비 오스트리아 주재 UAE 대사 겸 국제원자 력기구(IAEA) 주재 UAE 대표는 이날 로이터 통신 인터

뷰에서 "입찰 절차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 지만 이 옵션(원전 추가 건설)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 했다. 그는 추가 원전이 원자로 2∼4기로 구성될 가능성

이 크고 올해 입찰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

다. UAE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70km 떨어진 바라 카에 전체 발전 용량 5천600㎿(메가와트) 규모로 한 국형 원전 4기를 지어 2021년부터 차례로 가동에 들어 갔다. 알카비 대사는 이들 원전을 건설한 한국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대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든 잠재적 입찰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고 말했 다. 또 UAE 정부가 주요 원자력 기술개발 업체들과 논 의했다면서도 업체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 다.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공주가 인스타그램으로 이혼을 선언했다.

1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마흐라 무함마드 빈 라 시드 알막툼(30) 공주는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남 편에게”라는 말로 시작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공주는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바쁘 기 때문에 이곳에 우리의 이혼을 선언한다”며 “나는 당신과 이혼한다, 이혼한다, 그리고 이혼한다”라고 3 번 반복했다. 그러면서 “잘 지내세요. 당신의 전 부인 이”라고 덧붙였다. 이슬람권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세 차례 말하면 이혼이 성립된다는 관행이 있 다. 하지만 남편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많은 나라에 서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BBC는 “공주의 남편인 마나 빈 무함마드 빈 라시드 빈 마나 알 마크툼이나 아버지이자 두바이 통 치자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은 이혼 선언에 대 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남편 사진이 모두 지 워졌고 남편의 계정에서도 공주의 사진이 삭제된 상태 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해 두 달 전 첫 아들을 품 에 안았다. 그들의 호화로운 결혼식 사진은 SNS 상에 서 많은 관심을 받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일(현지시간) 반세기 넘게

지속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이 '불법'이라

고 판단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ICJ는 이날 네덜란드 헤

이그 법정에서 발표한 '권고적 의견'(advisory opinion)

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 살렘 지역 합병, 정착촌 건설 정책 등을 통해 점령국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15명의 국제 재판

관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이스라엘의 이런 행위로 이 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지역 주둔이 불법(unlawful)

이 된다"며 "가급적 빨리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ICJ가 낸 권고적 의견은 가자지구 전쟁 전 2022년

12월 유엔이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과 관련해 ICJ의 자문을 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

른 후속 조처다.

당시 유엔 총회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을 점령·

합병하고 이곳에 정착하는 게 합당한지와 관련해 ICJ

에 자문했다"며 "ICJ의 판단을 구하려는 사항에는 이스

라엘이 예루살렘의 인구 구성 및 지위를 바꾸고 이와

관련된 차별적 조치를 도입한 것도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ICJ는 지난 2월 재판을 개시, 다섯 달 만

인 이날 결론을 내렸다. ICJ의 권고적 의견은 법적 구속

력은 없다. 다만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점을 ICJ가 명

확히 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정치적 압박 효과

는 있을 수도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유대인 은 자신들의 땅, 우리의 영원한 수도 예루살렘, 우리 조 상들의 땅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점령자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바르센 아가베키안 샤힌 외무장관은 ICJ의 판단에 "역사적으로, 법적으로 팔레 스타인에 좋은 날"이라며 "ICJ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해 팔레스타인 영토를 오랫동안 점령하고 식민지

화하는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상세 한 분석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도 요르단강 서

안의 정착촌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모여있는 북쪽 지역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

을 저질렀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중 팔레스타인 요르

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가자지구를 점령했다.

이후 서안과 동예루살렘에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고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의 성지가 있는 동예루살렘을 서

예루살렘에 병합해 수도로 삼기도 했다. 국제법상으론

이같은 점령과 합병이 불법으로 간주된다. [연합뉴스]

애터미의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6 일 밝혔다

이는 한국콜마가 개발 생산,

애터미가 국내외에 판매하는

제품으로 토너 앰플 세럼

로션, 아이컴플렉스,

영양크림' 등 총 6 종으로

구성돼 있다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지난해 11 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일류상품 인증은 향후

7 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 위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과 생산기업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2021 년에는 국내 화장품

특허 기술로는 최초로

네이버는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서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및 국립주택회사(National Housing Company·NHC)와 함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를 위한 선언식을 열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로 부터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한 뒤,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현지 상황 을 분석하고 파트너들과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단 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네이버는 사우디 주요 도시들의 매핑·정밀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LX)와 함께 도시계획·홍수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 개 발까지 함께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항공사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10 ㎝ 내외의 오차 범위로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 축하는 솔루션과 높은 확장성을 갖춘 실내 공간 매핑 기 술 등 실내외 공간을 정밀하게 구현·복제할

여야는 채상병 순직 1주기인 19일 일제히 추모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정치적으로 엇갈린 이해관계를 드러냈다.

여당은 순직 사건의 조속한 진상 규명과 수사 외압 의혹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철저한 수사를 강조한 반

면, 야권은 대통령실과 여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수용

을 거듭 촉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

책회의에서 "오늘은 아픈 날"이라며 "국민의힘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어 진행된 의원총

회에서 채상병 1주기를 기리며 묵념했다.

앞서 추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

원을 찾아 채 상병의 묘소를 참배했다. 전날에는 공수처

청사를 방문해 채상병 사건과 관련한 외압 의혹 수사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해병이 그날 왜 생명을 잃어야

했는지, 누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려고 했는지 명확하

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특검은 온전한 진상 규명을 위 한 필연적 수단"이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과 야권 군소 정당 대표들은 이날 잇따라 서 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채상병 1주기 추모 분향소를 찾 아 조문한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 대표 권한대행·황운하 원내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새로운 미래 전병헌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가 분향소를 방문한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준 석 의원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채 상병 묘역을 찾았다. 이

의원은 참배 뒤 "채상병의 안타까운 순직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특검이 이번에 꼭 거부권을 뚫고 통과될 수 있도 록 개혁신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저녁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 리는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에 대거 참석 한다.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 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 원장이 선출됐다. 한 신임 대표와 함께 '친 한(친한동훈)계' 최고위원 2명도 지도부에 입성했다.

한 대표는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서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과반 인 62.84%(32만702표)를 얻어 압승하며 결선투표 없 이 승리를 확정했다.

원희룡 후보는 18.85%(9만6천177표), 나경원 후보는 14.58%(7만4천419표), 윤상현 후보는 3.73%(1만9천 51표)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민심 이기는 정치 없다. 민심 과 싸우면 안 되고 한 편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과 국민 눈높이에 더 반응하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 이 99.9% 득표율로 당

대표 연임을 확정지었

다. 혁신당 수석최고위

원으로는 김선민 의원이 선출됐다.

조 의원은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

당 1차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5만2881명 중 3만2094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만2051표 득표(99.95)를 얻어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대표 후보로는 조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조 의원과 함께 혁신당 지도부를 이끌 최고위원으로는 김선민 의원(득표율 59.6%),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

(30.3%)이 뽑혔다. 혁신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뽑힌 선출직 최고위원 2명 중 다득표자를 대표 궐위 시 권한

대행으로 임명한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조 대표 궐위 시 권한대행을 맡는다.

조 의원은 이날 투표에 앞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조국혁 신당 시즌2는 더 선명하게, 더 강력하게 열릴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극악무도함을 낱낱이 밝히 검찰독재 만

료가 무엇인지 혁신당이 꼭 보여드리겠다. 제가 당대표

로 선출되면 조국혁신당이 맨앞에 서서 지치지 않고 싸

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가 싸우는 데 있어 저

조국이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저 조국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또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 해서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때그때 때를 놓치지 말 고 반응하자. 그래서 민심의 파도에 우리가 올라타자" 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에서 가장 시급 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 년세대 기회 확대, 풀뿌리 정치 시스템 재건, 여의도연구 원의 정책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것은 결국 국민의힘이 중도와 수도권, 청년으로 확장해 나가는 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외연을 확장해 야 하고, 그래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뭉쳤던, 다양 한 생각과 철학을 가진 유권자 연합을 단시일에 복원하 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자폭 전대'라는 비판까지 나왔던 전대 과열 양상에 대해선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자성하며 "함 께 경쟁했던 모든 분들과 함께 가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Plagiarism concerns rise among K-pop bands

Concerns are growing over an increasing number of K-pop bands facing plagiarism accusations, with recent cases involving popular groups like NewJeans and Lisa of Blackpink.

Recently, English jazz-funk band Shakatak reportedly appointed a domestic law firm in Korea to represent the group's interests and issued a formal notice demanding that NewJeans cease using its latest hit “Bubble Gum” and compensate for damages. In a letter of claim sent to Ador, the music label for NewJeans, and its parent company Hybe last month, Wise Music Group argued that NewJeans’ “Bubble Gum,” written by 250, Oscar Bell, Sophie Simmons and Gigi, unlawfully incorporated elements of the band's “Easier Said Than Done” without the consent of the British music publisher. Wise Music Group, the copyright holder of Shakatak’s song, further stated that “Bubble Gum” violates copyright laws and demanded that Ador take corrective actions. Ador confirmed it was aware of the issue Thursday,

but denied the accusations.

“’Bubble Gum’ does not unlawfully use Shakatak’s composition, and we have requested an authoritative analysis report to prove this. Shakatak’s team replied on June 21 that they would provide the report soon, but we have yet to receive it,” an Ador official said.

“The burden of proof lies with the accuser, and Shakatak needs to provide the report to substantiate the claims.”

NewJeans is not alone. Lisa of Blackpink has also been accused similarly by Gabriel Moses, the director of American rapper Travis Scott’s music video for “FE!N.” He shared a screenshot of an anonymous tip via email on Instagram on July 4, accusing Lisa of "blatantly imitating" a scene from “FE!N” in her video for "Rockstar."Two days later, Moses further said on social platform X, "They reached out to my editor to work on this btw & FE!N was the reference. He said nah & they did it anyway. Enjoy the rest of your day." Lisa had remained silent on the issue as of Friday. Even K-pop agencies are suing each other over claims of copying one another's style, concepts and choreography. After Ador CEO Min Hee-jin accused Illit, a rookie K-pop girl band under Belift Lab, of imitating NewJeans in April, Belift Lab filed both

CJ ENM’s 2024 MAMA Awards to kick off in US for first time

The 2024 MAMA Awards, the world’s largest K-pop awards ceremony, organized by CJ ENM, will kick off in the US for the first time in its history, the company said Thursday. The awards are to start at Hollywood's Dolby Theatre in Los Angeles on Nov. 21, before moving to the Kyocera Dome Osaka in Japan on Nov. 22-23.

This marks a significant step in expanding the reach

of K-pop and connecting global fans across different time zones. The MAMA Awards, which have a 25-year legacy, have previously been held across Asia, including in Macao, Singapore, Hong Kong, Vietnam and Japan.

criminal and civil lawsuits against Min for obstruction of business and defamation. Belift Lab and Ador are both subsidiaries of Hybe.

Music critic Lim Hee-yun attributed the increase in plagiarism claims from overseas musicians to the global popularity of K-pop and its enlarged market size. "K-pop has become significantly more wellknown and widely discussed. The listener base has expanded globally, leading to more plagiarism accusations that might not have surfaced before,” Lim said Thursday.

“Given the enormous growth of the K-pop market, it's reasonable to assume that foreign artists who raise plagiarism issues are motivated by financial interests."

Lim also mentioned that "Bubble Gum" not only resembles Shakatak’s "Easier Said Than Done," but also other songs like Daft Punk’s “Lose Yourself to Dance,” due to recent pop music trends of using strong and addictive hooks with fewer than five notes in the melody.

“The melody of NewJeans' 'Bubble Gum' is quite universal and appealing, something that many people can easily imagine. If we start scrutinizing this way we could find numerous songs that might be subject to plagiarism disputes,” Lim added. [TheKoreaHerald]

“The 2024 MAMA Awards will feature a diverse range of K-pop performances with visuals and sounds designed to transport viewers to another reality,” according to Harry Shin, head of music entertainment at CJ ENM. “We aim to deliver an unparalleled scale and iconic moments that only MAMA Awards can offer.” The 2024 MAMA Awards will be broadcast worldwide, including on various global digital platforms.

[TheKoreaHerald]

KUNG KOREAN RESTAURANT & KARAOKE KUNG KOREAN RESTAURANT & KARAOKE

M Floor, Social Hotel, Barsha Heights (Tecom), Dubai, U.A.E

10:30 AM – 02:00 AM For Restaurant (+971) 50 238 8183 For Karaoke (+971) 50 841 5210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2

만5천여명으로 최근 5년 새 최고치

를 기록했다.

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일찌감치 학

교를 그만두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

능)에 집중한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

로 보인다.

22일 종로학원이 지난 5월 학교알리

미에 공시된 전국 고교 2천379개의 학업 중단 학생 수(자 퇴, 제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3개 학년 기준)를 분

석한 결과, 지난해 학교를 떠난 학생은 2만5천792명으로

전체 학생의 2.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높

은 비율이다.

학교를 그만둔 고등학생은 2019년 2만3천812명(1.7%)이

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1만4천455명

(1.1%)으로 줄었다. 그러다가 2021년 2만116명(1.5%),

2022년 2만3천980명(1.9%) 등 꾸준히 늘었다.

학교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일반고 1만7천240명, 외국어

고·국제고 366명, 자율형사립고 378명, 마이스터고 266명

등으로 모두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4년 넘게 수능 관련 사설 문항 수천개를 제작해 대형 입시

학원 등에 판매하고 2억5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현직 고

교 교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교

사는 수능 모의평가의 특정 과목 검토진으로 참여해 알게 된

출제 정보를 활용한 문제를 제작해 시험 전 사교육업체에

팔아 문제를 유출한 혐의도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직 교사와 대형입시학원 간 문제 유

출 및 문항 거래 의혹인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통

해 총 69명을 입건하고 24명을 1차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5명은 불송치했으며, 40명은 아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수본이 수사하는 사교육 카르텔 사건은 총 24건으로 교육

부 수사 의뢰 등 5건, 감사원 수사 의뢰 17건, 자체 첩보 2건 으로 나뉜다. 1차 송치 대상자를 범죄 유형별로 나누면 문

항판매 14명, 문제유출 1명, 자격위반 19명이며 10명은 혐

의가 중복 적용됐다.

또한 24명 모두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 다. 입건 대상자 전체로 보면 69명 중 현직 교원은 46명(범 행 후 퇴직자 2명 포함), 학원 관계자는 17명(강사 6명 포 함), 기타 6명이다. 기타 6명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 원) 관계자 4명과 입학사정관 1명이 포함됐다.

국수본에 따르면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2019년

4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대형 입시학원 등에 수능 관련 사

설 문항 수천개를 제작·제공한 대가로 2억5400만원을 수

수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문항판매)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2022년 5월께 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의 특정 과목 검토진으로 참여해 알게 된 출제

정보를 활용, 11개 문항을 제작해 모의평가 시행 전 사교육

업체 2곳에 판매한 사실(문제유출)도 확인돼 위계공무집행

방해, 정부출연기관법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이 중 전년 대비 증가 비율을 보면,

외고·국제고가 2022년 317명에서 2023년 366명으로 15.5%나 늘어

가장 많았다. 이어 자사고 11.8%, 일 반고 11.1% 순으로 늘었다.

시도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경기 7천

612명, 서울 4천128명, 인천 1천431 명 등 수도권이 많았다. 지방권은 경

남 1천418명, 부산 1천342명, 경북 1천241명, 대구 1천 169명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내신이 고1 때 절반 정도를 차지 하기 때문에 내신이 불리한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를 그만 두고 검정고시를 통해 정시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 다"며 "의대 등 이과 선호 현상 영향으로 외고와 국제고에 서 이탈하는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4학년도 전국 222개 4년제 대학의 검정고시 출신 합격생 수는 9천256명으로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 울대·고려대·연세대의 검정고시 합격생도 189명으로 2013 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매일신문]

대표전화 +971.50.461.3991

Cluster T, One Lake Plaza #409, Jumeirah Lake Tower

발행인 Managing Director Mia Jung jung@gulfkoreantimes.com

발행일

A교사는 EBS 교재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고 현재도 교사 신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포함해 문항판매 혐의로 송치된 14명 중 11명은 사교육업체에 수능 관련 사 설문항을 제작·제공한 대가로 금원을 수수했다. 문항당 판 매 가격은 평균 10만원 내외이고 최대 20만∼30만원짜리 도 있었다. 14명 중 송치되지 않은 3명은 특정 학원에 독점 적으로 사설문항을 제공하기로 약정한 후 최대 3000만원 의 전속(독점)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교사는 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범행했으며, 문항판매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겸직근무 위반 등 징계 사유일 뿐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A교사는 문제유출과 관련해 '모의평가와 출제한

문제 간 유사성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전문가 감정 등을 토대로 유사성을 확인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경찰은 전 했다. 현직 교사들의 문항 판매 행위에 대해 청탁금지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국수본은 문항 판매 시 평가원 주관 출제본부 입소 가 불가함에도 허위의 자격심사자료를 작성·제출해 출제위

원으로 선정된 19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 겼다. 1차 송치 대상자에는 논란이 됐던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지문' 관련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능

영어 23번 지문과 똑같은 지문으로 사설 모의고사 문항을 만든 입시업체와 해당 강사 B씨, B씨와 공모한 교사·교수를 상대로 수사를 아직 진행 중이다.

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Embassies District, 33rd Airport Rd.

http://are.mofat.go.kr/ +971.2.441.1520 / +971.2.641.6406(영사과)

아부다비 한인연합 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ha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vision.onnuri.org/abu +971.50.122.5402/ +971.2.658.8287

아부다비 맑은샘 한인교회

St.Adrews Church, Abu Dhabi http://cafe.daum.net/abudhabikorean +971.50.558.7271

루와이스 온누리교회

Ruwais housing complex BG 129, Al Ruwais vision.onnuri.org/abu +971.50.681.3655

아부다비한글학교

Al-Qadessiya Secondary School for Girls www.uaekorean.com/school_3.php +971 50 133 6159/ +971 50 504 2454

아부다비 주교좌 성당 http://cafe.naver.com/abudhabikcc +971.56.701.9972/+971.54.465.7987

한아름 K마트

+971.2.553.4842 / +971.56.975.1070

만나랜드 아부다비

Al Muroor Road (East Road), Al Nahyan Camp +971.2.446.6860

+971.50.893.5234 PSU 부동산 아부다비

주 두바이 총영사관

대한항공

https://www.koreanair.com

두바이 +971 4 337 7003

아부다비 +971 2 633 870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무역협회(KITA)

OT 18-34 Central Park Towers, DIFC, Dubai kitauae@kita.net (http://uae.kita.net/)

+971.4.874.7800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admin@uaekorean.com

+971.55.645.5350

두바이 한글학교

AL MAWAKEB SCHOOL (AL BARSHA) dubaikschool@gmail.com

+971.52.832.3492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50.250.8459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cafe.naver.com/ydfgc

+971 50 595 1609 / +971 50 259 0971

두바이 사랑의 교회

www.facebook.com/dubaisarangchurch

+ 971.4.589.3590/ +971.50.430.0498

두바이 비전교회

http://www.dubaivision.org

+971.50.686.7939 / +971.4.399.6867

두바이 제벨알리 성당 https://cafe.naver.com/dubaikcc

+971 50 940 7275 / +971 56 404 7618

온치과

두바이 여행사

beitkorea@hotmail.com

+971.50.228.6063 / +971.4.399.3747

www.godubai.co.kr

1004 Gourmet

The onyx tower podium 2 #R04-2 The greens +971.4.394.3973 info@my1004mart.com www.my1004mart.com

한아름마트 P.O.Box114563, Dubai +971.4.336.8022 / +971.50.659.3397 dubaihanarum@yahoo.co.kr www.hmart-uae.com

드리븐 부동산 두바이 +971.50.251.8637 / +971.50.251.7112

KakaoTALK: moonkwak33

물리치료센터

Office 503, Onyx Tower 1, Greens

+971.4.370.3007

www.masterhands.ae

Dubai Dream Center

Villa A - 131 39th St, Al Barsha, Dubai

+971.54.470.3223

힘찬병원 (University Hospital Sharjah)

www.uhs.ae

+971 6 505 8555

HMS - Nanoori Korean Orthopedics & Spine

DXBone Excellence Center - 1st floor 61A Street - Garhoud - Dubai

800 467 / +971 56 149 5055

아시아나 뷰티센터

아시아나 호텔 M층, ABC Beauty Center

055-969-1124 (예약 필수)

Miyoshi 한국미용실

@miyoshikoreansalon

교육 · Education

삼성학원

www.dubaisamsungacademy.com

: uaepsu

· Restaurant

아시아나 호텔

+971.4.238.7777 http://asianahoteldubai.com/kr/

M Floor, Byblos Hotel,

Bldg, Oud Metha, Near Lamzy Plaza

쇼군 2호점

Block A, Office Park Building, Dubai Media City +971.4.447.4899

만나랜드 버두바이

Shop # 5, Al Ketbi Bldg, Al Mina Road, Al hudaiba - Dubai

+971.4.345.1300 / +971.4.345.3200

만나랜드 인터내셔널씨티

Indigo Spectrum Building, International City, Dubai

+971.4.558.8962

Cake Bloom

+971.4.344.6786

Deli Bonbons 한국 베이커리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두바이 사우디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go.kr/ 민원실 +966.1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민원실 966.12.668.1990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12.660.5109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cafe.naver.com/kcadep +966.1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12.667.3704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코리햅클리닉(한국재활의학과의원)

G Floor, Block F, Bldg #64, Healthcare City

+971.4.243.3145

+ 971.50.704.5701 / +971.56.496.4388

+971.52.952.8840

주 쿠웨이트 대사관

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http://kwt.mofat.go.kr/ +965.2537.8621/2/3

house #41, Street 4, block 11, Sawa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회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 +965.9735.9909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홈케어, 한인집수리업체

HC 층, Signature Hotel Barsha 왓츠앱 052-541-3500

카톡 Homecare.uae

Dubai One Mart

http://dubaionemart.com

WhatsApp: +971 54 357 8920

카타르 한인회 http://qatar-hanin.com +974.6600.4508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카타르 한인성당 +974.3327.7945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무스카트 한인교회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Umm Suqeim 1, Jumeirah Road Next to Al Masraf Bank 1st Floor, The Mall, Umm Suqeim

0551310376 / @delibonbons.dubai

Bada Restaurant

Novotel Suites Hotel near MOE, Dubai 04-344-4315

오만 무스카트 한글학교

+968 9123 5852 8282james@gmail.com

오만 부레미 한글학교

+968 9936 7982 ohanay325@gmail.com

오만 초이스 게스트 하우스

+968 9778 0585 Instagram: @hankuk_store_korea_food_shop

주 바레인 대사관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 3967 1335 / 3936 2968

바레인 한글학교 koreanschoolbh@gmail.com Bahrain@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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