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6

Page 1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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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

16호 |

info@gulfkoreantimes.com

스페셜

하나은행 두바이 사무소장

2011 오만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UAE 거북

3

Bahrain

Middle East Headquarter

인터뷰 이종혁

Qatar

|

여행

12-13

투어

UAE 매주 목요일/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부동산

산란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Dubai Festival City

지역 시세

19

22

제4회 걸프어린이 영어쓰기대회 Page21

Ask Huny

Interview

황보 훈 국제변호사가 알려주는

아부다비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십계명(2) News

Lifestyle

Culture

Travel

Education

Health

Shopping


사막 사막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Desert Safari Dubai

두바이 사막

투어시간:15 투어시간: 사파리

식사포함 식사포

투어일정 시간 15:30 - 21:00

1. 픽업 2. 사막곡예운전체험(50분 정도 소요) 3. 베이스캠프도착 (낙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헤나 및 시샤 체험)

4. 현지식 뷔페 저녁 식사 5. 이슬람 전통 댄스 타누라 및 벨리 댄스 공연 6. 숙소 도착

US$65/person

모든 음료수 및 물 무한리필(단, 맥주를 비롯한 술 종류는 30디람부터 시작) *픽업 시간: 현지 교통 상황으로 픽업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현지기사가 진행)

투어 문의 및 예약 담당 : 이동재 실장 050.228.6063 04.336.7727 beitkorea@hotmail.com


October 27 - November 2 2011

Gulf K rean Times

컨텐츠

Contents

:15:30-21:30 간:15:30-21:30 독자코너

두바이는 제 상상 속에도 없는 낯설 고 머나먼 땅이었습니다. 친구의 권 유로 고민할 틈도 없이 급하게 결정 을 짓.고 낯선 중동 땅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중동지역이라 걱정을 많이 했던 부모님의 예상과 는 다른 모습을 가진 두바이였습니 다. 제가 상상했던 사막의 모습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고 활기 넘치는 곳 이었습니다. 황량하고 척박해 보이 는 사막 옆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고층 건물들이 있었고, 도로에는 한국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값비싼 명차들이 즐비해 있었 습니다. 낯설기만 했던 외국인들은 먼저 건넨 인사 한 마디에 너무나도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 은 멋진 것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도 가장 멋있던 것은 엄청난 더위와 적은 보수 속에서도 절대로 잃지 않 았던 노동자들의 미소였습니다.. 눈 이 휘둥그레질 만큼 멋진 집과 차도 많았지만 지옥과 같은 더위 속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 한 줄기 미소를 짓 는 그들의 모습이 두바이의 그 어떤 것보다 멋있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조금 처지고 힘들 때마다 그들의 미 소가 생각나 다시 힘을 내게 되었습 니다. 두바이에 있는 다른 무엇보다 그들의 미소를 배워 가고 싶습니다.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美 아마존·오프라인 서점, 사활 건 책 전쟁 중국산 ‘저가제품의 종말’ 여파

하나은행 두바이 사무소장 이종혁

5 걸프뉴스

포함(컵라면도 제공) 식사포함(컵라면도 제공)

두바이에서 범조가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 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 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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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2-13 2011 아부다비 국제 로봇 경진대회

14 한국뉴스 2010년 4월 두바이에 부임한 이종혁 소장. 해외 주재원 생활이 처음인데다 가족들과 떨 어져 혼자 두바이에 나와있는 상황이라 힘든 점이 많을 텐데도 인터뷰 내내 시원한 웃음 을 연신 터뜨리는 그에게서 밝은 에너지가 묻어났다. 먼저 하나은행 두바이사무소가 주로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들어보았다. 중동에 진출해 있는 한국 업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담당하며, 기업들의 발주처가 요구하는 지급 보증 및 대출이 주 업무라고 한다. 혼자 지내는 두바이 생활도 벌써 1년 반…혼자 식당에서 밥 먹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졌 고 집안일도 어느 정도 손에 익었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서 많이 그립지만 그만큼 가족 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아 빠, 남편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어려움을 가족 유대 향상의 계기로 바라볼 줄 아는 성숙함을 엿볼 수 있었다. 깊은 생각과 삶에 대한 긍정적 인 태도 없이는 가질 수 없는 성숙함이다. 타국에서 홀로 맞는 휴일은 어떻게 보낼까 궁 금해졌다. 종종 여행을 간다고 한다. 한 사람의 일생이 책 한 권이 되는데 한 곳에 여행을 갈 때마다 이 책의 한 페이지가 된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내 삶에 오래 남을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는 게 큰 의미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하는 그… 여행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인생의 깊이가 느껴졌다. 더운 두바이 날씨 때문에 많은 두바이 교민들이 쇼핑 몰에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은데, 사막, 돌산, 해변 등 다양한 곳에서 각각의 느낌을 느껴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추천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개인적 포부로는, 기업 금융 을 주로 하는 특성상 건설업,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분 야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배울 수 있는데,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더 키우고 싶 다고 말하며 눈을 빛내는 그에게서 일에 대한 열정이 자연스레 드러났다. 밝은 에너지 와 열정에 더해 인격적 성숙함을 갖춘 이종혁 소장. 그의 바람대로, 그의 삶의 열정대로 그의 앞길이 빛나기를 기대해본다. 취재 :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사망정보 통합관리로 복지급여 누수 막는다 4년제 사립대 절반, 적립금 7천억 장학금 지급 "한국은 중진국 함정 벗어난 모범국"

16스포츠/연예 장동건-송혜교,미남미녀톱스타지운'연기파행보' 맨유, 역사적 참패…맨시티 우승후보 급부 박영석 대장 수색활동, 진척 없어 장기화 전망

18라이프 스타일 한인업소탐방(18)-대장금 건강칼럼-갑상선 기능 저하증 여행-오만 거북 산란지 투어 Ask Huny- 아부다비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십계명(2)

22생활정보 부동산 지역별 정보(9)-두바이 페스티벌 시티-2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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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 November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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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美, 50만달러 이상 집 산 가족 에 체류 비자 발급 추진 미국이 경기 침체 타개 방안의 하나로 외 국인의 주택 구입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본토 내에서 주택 구입에 50만달러(약 5 억7500만원) 이상 지출하는 외국인에게 가족 단위 체류 비자를 내주는 방안이 추 진되고 있다.

中, 백두산 순환 관광버스 운행 백두산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순환 관광버스가 개통됐다. 관광버스 운행 코 스는 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이도백하에 서 백두산 풍경구의 북쪽 산문을 오가는 노선과, 북쪽 산문에서 호림원과 백두산 자연박물관, 미인송원, 백계소진을 거쳐 서쪽 산문까지 운행하는 노선 등 2개다.

마리아나 해구서 거대 아메바 발견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곳인 마리아나 해 구(海溝)에서 지름 10㎝가 넘는 `제노파 이오포어`(거대 원생동물)가 발견됐다. 이 아메바는 현존하는 최대의 단세포 동 물로 물 분자를 몸 속에 가둬 납과 우라 늄, 수은을 고농도로 농축할 수 있다.

美 쌍둥이 자매, 같은 날 한 병 원서 출산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 소 도시 주다에 사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제 시카와 제니퍼 패터슨(21)은 지난 19일 블루밍턴 인디애나대학병원에서 딸과 아들을 나란히 출산했다. 자매는 둘 다 미혼으로 지난 3년간 줄곧 한집에서 같 이 살아왔다.

"세계에서 인터넷 제일 빠른 도시는 대구·대전" 전 세계 도시별 평균 인터넷 접속속도 조 사 결과, 대구와 대전이 15.8Mbps(초당 메가비트)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시모츠마(15.2Mbps)와 가 나가와(15Mbps)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 로는 한국이 지난해 대비 17% 하락한 13.8Mbps를 기록했음에도 세계 1위를 차 지했다.

美 아마존·오프라인 서점, 사활 건 책 전쟁 "인터넷 서점과 e북 독점 출판 계약을 맺 은 출판사의 책은 우리 서점 진열대에서 빼 겠다."(미국 최대 서점 체인 '반스&노블') " 출판사를 건너뛰고 유명 작가들의 책을 직 접 출판하겠다."(인터넷 서점 '아마존') 책방을 넘어 출판사 영역까지 넘보는 인터 넷 서점과 '이러다 멸종할지 모른다'는 위 기감에 휩싸인 오프라인 서점 간 경쟁이 본 격화하고 있다. 미국의 거대 서점 체인은 10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무기 삼 아 출판사를 압박하고, 인터넷 서점은 작 가·출판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공격적으 로 시장을 공략하면서 양쪽 업계의 사활을 건 경쟁이 '책의 전쟁'으로 치닫는 분위기 다. 1300개의 매장을 거느린 미국 최대 서 점 반스&노블은 배트맨·수퍼맨 등 수퍼히 어로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 출판사 'DC코 믹스'의 책을 진열대에서 모두 빼기로 하 고, 2주 전부터 책 철거에 들어갔다. DC코 믹스가 11월 출시할 아마존의 새 e북 리더 '킨들 파이어'와 독점 출판 계약을 맺었다 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내린 조치다. 킨들 파이어는 지금까지 흑백을 고수했던 킨들

이 내놓은 첫 컬러 버전이다. DC코믹스에 대한 대형 서점들의 보복 조치는 지난 2월 파산을 선언한 업계 2위 체인 서점 '보더 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대책으로 보 인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 전했다. e북 시 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결국 몰락 한 보더스처럼 아마존의 공격적 마케팅에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반스& 노블은 오프라인 서점과 함께 자체 개발 한 e북 리더 '누크'로 킨들에 대항하고 있 다. 아마존이 출판사를 건너뛰고 작가들과 의 직접 출판 계약에 나서면서 서점뿐 아 니라 출판사들도 위기를 느끼고 있다. 아 마존은 지난 8월 "작가들과의 직접 계약에 착수했다"며 출판업무 겸업을 발표했으며, 올해 가을 122개의 자체 출판 서적을 출 간할 예정이다. 출판 컨설턴트 로레인 셴 리는 "아마존 등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이 벌이는 보복전은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책 업계의 상황은 서부 개척시대를 연 상케 하며, 누군가 이를 평정하기 위해서는 양측이 수차례의 전쟁을 더 치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중국산 ‘저가제품의 종말’ 여파 값싼 ‘메이드 인 차이나’ 시대의 종말이 다 가오고 있다. 전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생 필품 가격은 오르는 우울한 시대가 올 것 이라고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1990년대부터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변신해 대량 저가 수출에 나서면서 전세계 는 지난 20년 동안 값싼 중국산 제품에 의 존한 ‘생활 수준 향상’의 시대를 누렸지만, 이런 흐름은 끝나가고 있다. <뉴욕타임스 >가 21일 분석한 1991년 12월부터 2011 년 9월까지 미국내 의류 가격 변화를 보면, 현재 가격은 1991년보다도 낮은 수준이긴 하나 몇달 전부터 최근 수년 만에 가장 빠 른 속도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올 봄까지 미국내 의류 가격은 1991년 12

월에 비해 약 9%나 낮았지만, 현재는 약 5% 낮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미국을 비롯 한 전세계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은 금융위 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각국 정부가 푼 대 량의 돈 때문이지만, 중국의 저가 수출 시 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 현상도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 의류 가격은 1998~2003년 중국의 수출이 급증하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급락하기 시작 해 2007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중국 산 수출품이 미국내 생필품 가격을 떨어뜨 리자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의 황금시대 가 도래했다는 환상이 퍼져나갔고, 미 연 방준비제도이사회는 계속 돈을 푸는 정책 을 선택해 부동산 거품이 폭발했다.

英 학비 3배 인상에 대 학 진학 포기 급증 영국 대학들이 등록금을 3배로 인상하면 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일요신문 선데이타임스는 23 일 내년도 9월 대학 신입생 지원자가 30 년 만에 가장 큰 폭인 10%가량 감소했다 고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중산층 이 상보다는 가난한 학생들의 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대학 지원자가 급감한 것은 내년도 9월 신 입생부터 주요 대학들이 연간 학비를 3천 파운드(한화 약 555만 원)에서 9천 파운 드(1천 665만 원)로 크게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보수당 연립정부는 대대적인 긴 축정책의 일환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보조 금을 줄이면서 대학들이 학비를 3배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이에 대학들 은 대부분 상한액인 9천 파운드(평균 8천 393파운드)까지 등록금을 올렸다. 영국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학비와 생활비를 대출 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졸업할 때가 되 면 대학생 1인당 채무가 3만~4만 파운드 에 이른다. 이같은 대출금 부담때문에 대 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중국에서도 이런 모델은 지속불가능한 임 계점에 이르렀다. 중국의 저가 경쟁력을 지 탱하던 ‘저임금 노동력의 무한정 공급’ 신 화와 수출 주도 성장모델이 위기를 맞았 기 때문이다. 한자녀 정책에 따른 인구구 조 변화와 서부대개발 등으로 노동력 부족 이 심화되고, 신세대 농민공들의 ‘정당한 권리’ 요구도 분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2.5 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5년 안에 임 금을 2배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실 제로는 연 20~30% 정도 임금이 오르고 있다. 위안화 절상도 중국산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위안화는 올들어 4.1% 이상 올랐으며, 2005년 7월 이후엔 30.27%나 절상됐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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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 November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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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일본, 2011년 건설투자 8.5% 증가 전망 일본 건설경제연구소(RICE)는 2011년 건설투자액을 전년대비 8.5% 증가한 약 5,858억불(44.6조엔)으로 전망했다. 이는 동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민간투자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2011년도 3차 추 가예산안의 구체화 및 공공사업비 5% 집행유보 해제 등도 증가요인으로 작용 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부분 18.7조엔 (전년대비 13.3% 증가), 민간주택 13.3 조엔(7.0% 증가), 민간비주택 12.5조엔 (3.6% 증가), 주택착공 87.2만호(6.4% 증가)로 예상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한 신대지진 당시 건설관련 투자액 비중이 70%였던 것을 고려해 볼 때 이번 지진 대책의 경우 절반이하라고 평가하면서 피해복구가 보다 구체화되면 투자비중 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수주 공사 효성 칠레

500/220 kV 차루아 프로젝트

삼한종합건설 아프간 아프간 파르완주 PRT기지구축 잔여공사 - 시공 삼성물산 사우디 쿠라야 민자 발전소 프로젝트 대우건설 알제리

경남기업 스리랑카

젠젠 컨테이너 터미널 설계 및 시공

Hatton-Nuwara Eliya 도로개선사업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KEIP "중동 국부펀드 투자다변화‥韓 유치 호기" 국가별 국부펀드 세계 상위 10개 중 5개가 중동 국가 유가 상승에 따른 재정 흑자를 바탕 으로 한 중동지역 국부펀드가 글로 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처를 확대하 고 있어 우리나라 가 이를 적극적으 로 활용해야 한다 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EIP)은 23일 '중동 국부펀드 현황과 활 용방안'이란 자료에서 중동 국부펀드의 주 요 투자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 후 기존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아시아를 비 롯한 신흥시장으로 확대됐다며 우리나라 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고 밝혔다. 국부펀드는 외환보유고의 일 정 부분을 재원으로 조성해 투자를 목적으 로 정부가 직접 운용하는 투자기구다. 중 동 지역은 2000년 이후 유가 상승으로 인 한 막대한 재정 흑자에 힘입어 9월 현재 1 조7천억원 달러 상당의 국부펀드를 운용 하고 있다. 특히 국가별 국부펀드 규모를 보면 아랍 에미레이트(UAE)(7천190억달러, 2위), 사우디아라비아(4천780억원, 4위), 쿠웨 이트(2천960억달러, 6위), 카타르(850 억달러, 8위), 리비아(700억달러, 10위) 등 중동 지역 5개 국가가 세계 상위 10위 권 내에 포진하고 있다. 중동 국부펀드는 또 오일 머니나 무역 흑자 등의 국가 재원 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규모가 크고 장기투 자 성향을 띠고 있다. 안정적인 유동성 공 급자 역할을 하는 중동 국부펀드는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재정건 전성이 악화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자 다양한 지역으로 분산투자를 시 도하고 있다고 KEIP는 전했다. 중동 국부 펀드는 2000∼2008년 전체 투자의 28% 를 북미에, 35%를 유럽 지역에 집중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대한 투자는 7%에

그쳤다. 하지만 2010년 들어 아시아ㆍ태평 양에 대한 투자가 전체 49%로 급증했고, 유럽 지역은 27%, 북미는 3%로 축소됐다. 중동 국부펀드는 투자지역 다변화와 함께 투자 분야의 다양화도 꾀하고 있다. KEIP 는 "중동 국부펀드는 과거 주 투자처였던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부동산 등 실물자 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투자 분야 를 기업 인수합병, 인프라 프로젝트 등으로 분야를 넓혀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시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중동 국부펀드의 투자도 느는 추세이나 여전히 한국 내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문화ㆍ종교적 차이에 따 른 심리적 거리감, 의사소통의 불편 등으 로 투자가 활발하지 않다고 KEIP는 지적 했다. KEIP는 중동 국가들의 특성상 왕족 이나 정부 고위관계자와의 인적 관계가 투 자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감 안해 한국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인적 교류기회의 증진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 정부가 중동 국부펀 드를 국내 사모펀드들과 연결해 대체투자 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중동 국부펀드를 활 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KEIP는 이와 함 께 한국투자공사가 중동 국부펀드와 직접 상호협정을 맺거나 양해각서(MOU)를 체 결해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하 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가 령 석유화학, 환경, 정보기술(IT)/벤처, 신 재생에너지 등 중동의 산업화 정책에 들어 맞는 분야를 발굴해 한국의 기술과 중동의 자본이 결합하는 합작 패키지를 개발할 수 있다고 KEIP는 설명했다. KEIP는 그러나 국부펀드연구소(SWFI)의 투명성 지수 평 가에서 중동 국부펀드 12개의 평균이 3.41 점으로 세계 평균(5.65점)에 크게 못 미칠 정도로 투명성과 지배구조 수준이 낮아 국 부펀드 관련 명확한 규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새 리비아 '온건 이슬람' 표방 배경은

리비아의 새 지도부가 연일 온건한 이슬람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과도정부를 대표하는 국가과도위원회 (NTC)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은 최 근 리비아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체 제로부터의 해방을 공식 선포하면서 이슬 람주의를 새 정부의 기치로 전면에 내세웠 다. 앞으로 모든 입법은 샤리아(이슬람 율 법)를 토대로 이뤄지며 이에 반하는 기존 법률은 모두 무효라고 밝힌 것이다. 전문 가들은 새 지도부의 이슬람주의 표방은 인 종적·문화적으로 다양하게 나뉜 독특한 리 비아 사회 구조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고 입을 모으고 있다. 140여개 가문과 500 여 개 부족으로 분화된 리비아의 통합을 위 해서는 각 분파를 끌어안을 수 있는 가치가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이슬람이라는 얘기 다. 카이로에 있는 알아흐람 전략연구소의 리비아 전문가 지아드 아클은 "잘릴 위원 장은 이슬람 정체성에 의존해 리비아를 하 나로 통합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 클은 그러면서 "이슬람 표방이 꼭 극단주 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새 리비 아가 이란과 같은 정교일치의 이슬람 국가 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잘릴 위원장은 실제 전날 벵가지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새 정부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지 배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리비아 는 `온건한 이슬람(moderate Muslim) 국 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람주의 를 전면에 내세우더라도 민주주의와 인권 등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겠다는 의미로 풀 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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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10,11,12월 한인회 행사 안내

UAE 비석유 부문 무역 규모, 올 상반기 22% 증가... 두바이 교통법규 위반, 경제 다양화 반영 속도 위반이 85%

▶10월 28일 금요일: UAE 한인 농구 대회. 추후 공고 예정 ▶11월 11일 금요일: 월드컵 3차 예선(UAE VS 한국) 공동 응원 전 / 추후 공고 예정 ▶11월 18일 금요일: 대사배 한인 축구 대회 ▶12월 8일 목요일: 한인 송년의 밤 Emirates Golf Club에서 할 예정, 나가수 출연급 가수와 개그맨 사회 볼 예정. 추후 상세 내용 공지

두바이 총영사관, 한국도서 무료대여 도서를 대출받고자 하시는 분은 매주 화 요일과 목요일 09:00~15:00 사이에 총 영사관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거주비자 소지자에 한함). 도서를 기증하고자 하시는 분은 04 344 9200 또는 dubai@mofat.go.kr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방문 수거 가능).

UAE 비석유 부문 무역이 1월부터 6월말까 지 전년대비 22% 증가했다고 UAE 관세 청이 보고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3,643억 디람에서 4450억디람으로 증가했다. 수 입 규모는 작년 상반기의 2365억디람보 다 20% 증가해 2850디람을 기록했고 수 출 규모는 작년 상반기의 360억디람보다 44% 증가해 547억디람을 기록했다. 관 세청에 따르면, UAE-GCC 간의 비석유 부 문 총 무역 규모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 지 318억디람이었으며 이 중 133억디람은

수입, 70억디람은 수출, 115억디람은 재수 출이었다. GCC 국가 중 UAE의 최대무역 파트너는 사우디로, 135억디람의 무역 규 모를 기록했다. 쿠웨이트는 2위로 57억디 람, 오만은 3위로 43억디람, 다음은 바레 인, 카타르 순으로, 각각 42억디람, 41억디 람을 기록했다. UAE의 전체 수입 규모 중 62%를 차지하는 국가들은 인도, 중국, 미 국,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한국, 사우 디, 스위스였다. UAE 수출품은 금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1,2분기 동안 277억 디람을 기록했다. 다음은 소방선, 안내선 및 선박이었다. 아즈만 상공회의소 자문위 원 Mohammad Amerah는 이러한 통계가 UAE가 경제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국제적 인 재정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비석유 부문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밝혔으며, UAE의 경제 다양화 정 책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RTA, 올해 말까지 안경점들과 ‘e 링크’ 구축 주 아랍에미레이트 한국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4:3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두바이 도로 교통청(RTA) 가 올해 말까 지 두바이 내 의 안경점들 과 RTA 간에 인터넷 연결 시스템인 ‘e링 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운전 면허 증 발급에 필요한 시력 테스트 결과를 온 라인 상에서 RTA 데이터베이스에 보낼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다. 일단 e링크가 확실 히 구축되고 나면 시력 테스트 결과는 온 라인으로만 받을 예정이라고 RTA는 밝혔 다. 그러나 모든 안경점의 시력 테스트 결 과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RTA가 인증한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한식당

만나

위치: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04.345.1300 or 3200

안경점들에서 실시한 시력 테스트인 경우 에만 효력이 있다. 한편, e링크 시스템 구 축은 두바이 내의 안경점들을 관할하는 두 바이 건강청(DHA)과 RTA 사이에 이루어 진 협의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는 RTA가 나아가 ‘종이없는(paperless) 거래’ 라는 아젠다를 성공시키도록 도와줄 것이 다. RTA의 Ahmed Hashem Bahrozyan은 “우리의 비전은 우리 서비스 전체를 온라 인으로 제공하고 종이 문서 작업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우리 업무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우리 서비스의 93%를 온 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격월로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밝 혔다. RTA가 제공하는 175개 서비스 가운 데 160개 서비스가 현재 온라인으로 이용

두바이 경찰청 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의 교통 법규 위반 사례 가운데 속도 위 반이 가장 큰 비 율을 차지했다. 총 100만건을 넘는다. 이 기간 동안 총 1,758,492개의 교통법규 위 반 티켓이 발행되었으며 이 중 속도 위반 이 1,128,610건이었다. 두바이 경찰청 교 통부는 모든 법규 위반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속도 위반 사례가 급증한 이유를 현재 조사 중이며, 국민들에게 속도 위반 의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 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 이 경찰청 교통부 총 감독 Mohammad Saif Al Zafein은, 이같은 속도 위반 수치가 일 부 운전자들이 과속을 즐기며 본인 및 다 른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해 부주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교통부가 과속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고 속도를 위반 한 이들에게 어떠한 관용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 법규 위반 사례 가 운데 두번째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교통 방해로, 총 78,931건이었고 세번째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63,931건이었다. 한 편, 올해 9월까지의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전년대비 감소했는데, 작년에는 사망자 수 가 122명, 부상자 수가 1,442명이었던 데 비해 올해는 사망자 수 95명, 부상자 수 1,381명을 기록했다.

가능하며 RTA는 이 수를 더 늘려나갈 계 획이다. 최근 새롭게 실시한 온라인 서비 스로는, 웹사이트를 통한 면허 갱신, 자동 차 등록 등이 있다. RTA는 인터넷을 통한 놀 카드 충전, 자동차 번호판 경매 뿐 아니 라 운전 면허 발급을 위한 새로운 이론 테 스트인 ‘지식 테스트’ 또한 온라인으로 제 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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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부르즈 칼리파' 건강, 서울서 실시간 돌본다

지역 소식 제 1회 대사배 축구대회(Korean Ambassador’s Cup) 개최 1. 목적 :주 UAE 한국인 간의 친선 도모 및 체력 증진 2. 일시 : 2011년 11월 18일 (금요일) 09:00 ~ 19:00 3. 장소 : 아부다비 Zayed Sports City Stadium 내 Football Pitch #1, #2 (2개 구장) 4. 참가자격 : 한국인 단체(동호회, 종교 단체) 및 기업체 선수인원 20명 + 감독, 코치 (2명) = 총 22명(제한) 5. 경기방식 :모든 경기를 소화해야 하 는 시간적 제한으로 8개 팀 선착순. 예 선 4개팀 2개조 리그, 준결, 결승 각 1경기 (3,4위전 없음), 아마추어 경기 Rule 적용 (세부 Rule은 참가 팀에 전송예정) 6. 시상내역 : 우승팀 (트로피, 상품), 준 우승팀 (트로피, 상품) 그 외 참가자 전원 소정의 선물, 최다 득점왕 (상품), MVP( 상품) 7. 제공사항 : 축구 장비 대여, 중식, 음 료, 구급 의료품, 각종 경품(선수 및 관람 자 포함) 8. 참가팀 준비물 : 참가비 AED 5,000 (팀별), 팀별 유니폼 2벌(상의),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9. 문의 : 김태완 총무 이사 (ox_uni@hotmail.com, 056-133-7979)

제206회 한인 골프 대회 결과 1. 대회 결과 Medalist : 윤대영 (79 / 2 / 77) A조 : 1위 박종성 (80 / 13 / 67) / 2위 홍승표 (87 / 17 / 70) / 3위 홍영종 (82 / 10 / 72) B조 : 1위 이종혁 (90 / 20 / 70) / 2위 민 경의 (105 / 28 / 77) / 3위 김명선 (101 / 23 / 78) 여자부 우승 : 임숙도 (99 / 27 / 72) - Nearest the Pin : 김혜숙 - Longest Drive : 김경태 2. 핸디캡 조정 내역 박종성 (13->9), 홍승표 (17->16)

서울 서초구 서 초2동 삼성물 산빌딩 12층에 마련된 초고층 빌딩본부 사무 실. 이곳에 들어 서자 한쪽에 놓 인 대형 PC모니 터 한 대가 눈에 들어온다. 화면 에 나타난 그래 프들은 관찰대상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 로 보여준다. 차이가 있다면 대상이 사람 이 아닌 건물이라는 점이다. 주인공은 아 랍에미레이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162층·828m) 건물인 ‘부르 즈 칼리파’다. 그래프들은 부르즈 칼리파의 주요 구조부

에 설치된 전자감응기가 보내오는 것으로, 바람, 지진 등이 초래한 외부충격의 강도나 건물 내부의 흔들림, 주변의 온도 변화 등 을 보여준다. 최첨단 빌딩 관리방식인 ‘구 조물 건전성 모니터링(Structural Health Monitoring·SHM)’ 시스템이다. 원래 우주 선의 상태를 지상센터에서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첨단 구조물 관리 시스템인데, 이제는 국내 구조물과 건축물에도 적용되 고 있다. ▶우주선처럼 관리받는 부르즈 칼리파 지난해 9월 이란 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6.1 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서울 삼성물산 초 고층본부 사무실의 SHM 모니터 그래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서 직원들을 한때 긴 장시킨 적이 있다. 곧 상황이 진전됐지만 부르즈 칼리파의 상태를 서울의 전문가들 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었던 것은

SHM 기술 덕분이었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2010년 준공한 부르즈 칼리파에는 건물 꼭대기부터 지하 까지 모두 7곳에 전자감응기 20여 개가 설 치돼 있다. 인체와 비교하면 허리, 목, 무 릎, 발목 등 주요 관절 부위에 해당하는 곳 으로 건물구조안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 는 곳들이다. 전자감응기들은 24시간, 365 일 쉬지 않고 0.01초 단위로 정보를 만들고 이를 저장한다. 만약 건물에서 이상 징후 가 감지되면 자체적으로 비상시스템이 가 동되고, 삼성물산 초고층본부 직원 등 관련 전문가들에게 해당 정보가 전달된다. 삼성 물산 안상경 차장은 “최근 건물 내 진동으 로 문제가 된 ‘강변 테크노마트’에도 SHM 시스템이 설치됐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바 로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두바이 택시기사들, 길 헤매는 일 다반사... 효과적인 트레이닝 절실 두바이 RTA가 트레이닝 및 최종 평가를 실 시한 후에 택시기사 활동을 허가하고 있지 만 지리적 지식 부족, 난폭 운전 등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RTA 가 실시하는 트레이닝은 안전, 친절, 청결, 운전 실력, 지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택시기사들은 영어 인터뷰, 이론 시험, 최종 실기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택시기사 면허 를 얻기 위해서는 이 테스트에서 총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RTA의 트레이닝에 더해, 일부 택시 회사들은 내부 트레이닝 세션도 실시하는데, 그 예로 내셔널 택시는 10일간의 내부 트레이닝 이후 필기 시험을 실시한다. 내셔널 택시는 RTA 관할 하에 운영되는 5개 택시 프랜차이즈 회사 가운 데 하나로, 기사들은 이 내부 트레이닝 동 안 지역, 거리, 호텔, 영사관, 유명 빌딩, 랜 드마크 위치를 학습하며 이후에 15개 루트 와 15개 장소를 잘 파악하고 있는지 테스 트를 받는다. 30개 가운데 25개가 통과 기

문의: +971.4.283.2258 Al Garhoud Villa No.36-6 17C st. 두바이 공항 5분거리

준이다. 이러한 집중적인 노력에도 불구하 고 기사들이 길을 헤매는 경우가 여전히 많 은 이유는 무엇인가. 두바이 곳곳의 위치를 학습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운전자들의 대답이다. 위치를 모를 경우에는 사무실에 전화하거나 다른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어있고 택시 회사들이 12시간 교 대 근무 동안 최소 370디람 이상을 벌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택시기사들은 고객을 놓 치지 않으려고 길을 모르는데도 손님을 받 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단 손님을 받은 이 후에 위치를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데 시간을 소요하는 것이다. 한편, 택시기 사들이 겪는 이러한 업무적인 부담에 더해 2500디람 가량인 트레이닝 비용도 이들 의 몫이다. 그래서 택시기사들은 생활을 유 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다른 직업으로 전 환하는 경우가 많으며, 회사는 두바이 지리 를 잘 모르는 새로운 운전기사를 또 고용하 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운전자

들의 위험한 운전 습관과 낮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 또한 불만으로 많이 제기된다. 또 한, 빠르게 변화하는 두바이의 특성상 새 호텔, 도로, 레스토랑이 매일 들어서고 있 지만 택시기사들은 이러한 업데이트를 위 한 트레이닝을 다시 받진 않고 있다. 현재 보다 트레이닝 기간을 늘리고, 안전 운전 교육을 강화하고 일단 택시기사 면허를 획 득한 이후에도 지리적 변화에 맞추어 트레 이닝을 지속적으로 받게 하는 등 더 효율적 인 트레이닝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두바이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걸프코리안타임즈>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쌍방향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비판은 <걸프코리안타임즈>가 건강하고 공정한 언론, 중동 한인사회의 넓은 정보마당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내 집 같이 편안한 곳

게스트하우스 www.dubai114.com 새로 시작하는 <걸프코리안타임즈>가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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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 GDP, 올 상반기에 1조 SR 넘어서 사우디의 국내총생산(GDP)가 올 상반기 에 1조SR(273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사 우디 중앙통계정보부가 밝혔다. 이는 작 년 같은 기간에 유가 상승 및 에너지 수입 증가에 힘입어 기록한 8110억SR보다도 높은 수치다.

사우디 학교들, 여성 교사 위한 보 육원 갖춰야 사우디 여교사들이 학교 내에 보육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가정부로 인 한 자녀 살해 및 학대 사건이 발생하는 경 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여교사들은 근무 시간 동안 자녀를 집에 두는 데 대해 불 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업무 집중 및 자녀 안전을 위해 교내에 보육시설을 갖출 것 을 요구하고 있다.

하즈 기간 동안 성지에서 액화가 스 사용 금지 사우디가 하즈 순례 기간 동안 성지에서 액화가스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화재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작년 하즈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것 이다. 안전팀이 순례자들의 텐트를 수시 로 검사할 예정이며 위반시에는 벌금, 물 품 압수와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배추김치

사우디 왕위승계 1순위 술탄 사망 왕실 "22일 아침 질병으로 국외서 사망" 발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위 승계 1순위인 술탄 빈 압둘 아지즈(86) 왕세제가 22 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사우디 왕실이 공식 발표했다. 국영 뉴스통신 SPA는 사우디 왕실의 성명을 인용해 술탄 왕세제가 질병으로 이날 아침 국외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여러 질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진 술탄 왕세제는 지난 2009년 뉴욕에서 '모종'의 질병 때문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모로코에서도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술탄이 수술을 받은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돼 왔다.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87) 사우디 국왕은 이복동생인 술탄 왕세제의 건강을 고려한 때문인지 2009년 다른 이복동생인 나이프(77) 내무장관을 왕위 승계 2위 직책인 제2부총리에 임명한 바 있다. 이날 타계한 술탄 왕세제는 1962년부터 국방장관직을 유지해왔고 제1부총리를 겸직했었다.

외국인 근로자 최대 3만명, 사우디 떠나라 사우디로의 외국인 유입 제한 정책은 사 우디인의 고용을 늘리고 사우디 인구 구조 에 자국민의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장 기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사우디 전체 인구 의 20%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무부의 발표가 있었다. 사우디 내 외국인 비율을 줄이기 위한 장기 플랜을 내놓았다. 2010 년 현재, 사우디 내에는 약 840만명의 외 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이는 사우디 총 인 구 3100만명의 31%에 달하는 비율이다. 새로운 플랜에 의하면, 약 290만명의 외 국인 근로자들은 사우디를 떠나야 한다고 사우디 내 일간지가 밝혔다. 이러한 계획 은 GCC 내무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GCC 지 역의 자국민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 기 위한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실시하는 방 안이 논의된 회의 뒤에 발표한 것으로 보 인다. 한편, 이 회의 때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때 그 수요가 꼭 필요한 것인지를 까다롭게 판단하고, 나아 가 외국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회사가 진행 하는 프로젝트의 규모, 경제적인 활동력과 자금 조달 등 여러가지 요인들을 심사하여 고용하도록 허가하고 있다는 프리젠테이

열무김치

파김치

주문: 050-551-4165 두바이 아부다비 전 지역 배달 가능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만들었습니다.”

션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매니지 컨선털트인 Hesham Rowaihy는 현재 사우디에는 외국인 근로 자를 사우디 자국민으로 자연스럽게 대체 하는 성공적인 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우리는 민간 기업에서 자국민의 고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내무부와 각 정부부처 의 도움을 받아 시행할 적극적인 정책이 필 요하다. 또한 자격을 갖춘 사우디인들을 양 성하기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 써야한다." 덧붙여 그는 정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정책이 수천명의 외국인 근로자들 이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는 건설 프 로젝트에는 적용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는 지난 10년 동안 1년에 2% 씩 인구가 증가해왔으며 이러한 증가폭은 세계 평균치에 훨씬 웃도는 비율이며, 외국 인 유입율의 폭이 급속도로 증가한 때문이 기도 하다. 외국인 유입률을 제한하는 정 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는 25%에 달하는 사우디인의 실업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 사우디인 의무채용제도를 추 진하고 있고, 최근 Natiqat제도라 하여 새 로운 사우디인 의무채용 규정을 발표, 미이 행 기업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 '전자발찌' 제도 도입 사우디 아라비 아가 재소자 수 를 줄이려는 방 편의 하나로 ' 위치추적 전자 장치(일명 전자 발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관련 입법 조치가 마무리 되는 대로 전자발찌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20일 보 도했다. 전자발찌는 새로운 출소자 중 사 회에 위협이 되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채 워지며 문병이나 장례식 참가 등을 위한 '인도적' 휴가를 받은 재소자에게도 부착 할 방침이라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내무부는 또 기소자에게 전자발찌를 부착 함으로써 실제 형량을 채우면서도 재소자 의 수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 였다. 전자발찌는 교도소에 넘쳐나는 재 소자의 수를 줄이고자 미국에서 시행 중 인 제도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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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NASA, 쿠웨이트 사막에 서 물 발견

뉴스 단신 자동차 번호판, 11월 15일까지 새 것으로 교체해야

두바이 게스트 하우스

우하우스

쿠웨이트 교통부가 올해 11월 15일까지 자동차 번호판을 새 것으로 교체시킬 예 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구 번호판을 소 지한 이들은 15일까지 의무적으로 새 번 호판으로 교체해야 하며 15일 이후부터 는 교체하지 않은 차량은 2달간 압수된 다.

문의 050.796.1093/04.283.1298 Al Garhoud Villa NO.108 Gate No.50 a, 23D st.

쿠웨이트 에어 노조, 25일 파업 돌입 쿠웨이트 국영 항공사 ‘쿠웨이트 에어’ 직원 4000명 가량이 25일 파업에 돌입 했다. 이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 며 현재 쿠웨이트 에어의 모든 항공편은 취소된 상태다. 하즈 순례를 위한 사우디 비행편만 정상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나사(NASA) 연구원 Essam Al-Haji가 쿠 웨이트 사막에서 물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 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은 나사 연구팀이 수행한 것으로, 최신 레이다 기술을 사용하 여 실시하였으며 이는 화성에서 물을 발견 할 때 사용한 것과 같은 기술이다. Al-Haji 는 기자 회견에서 이 실험이 지하수 위치 지 도를 그리기 위해 항공기용 레이다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연구가 사막 깊은 곳에서 발견된 수자 원의 정확한 위치 지도를 그리는 데 공헌 하고 이에 더해 지역 내에서 수자원 개발 의 명확한 이해 및 기후 변화가 수자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제공

쿠웨이트 교육부 ‘플래시 메모 리’ 도입 쿠웨이트 교육부가 '플래시 메모리 프로 젝트'를 도입했다. 이는 교과서 내용을 플래시 메모리에 옮겨서 학생들이 무겁 게 책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게끔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이드 휴가 이전 에 고등학생들에게 플래시 메모리를 처 음 배포한 후에 초등학생들에게도 배포 할 예정이다.

“쿠웨이트에 만연한 정치 부패 가 국가 전체 위협해”

하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 은 쿠웨이트 북부에서 작업했으며 레이다 광선을 방출하는 소형 위성 모델 뿐 아니 라 광대한 지역에서 물을 감지해낼 수 있 는 특정 기술을 사용하여 지하수 보유 지 역을 확인했으며 20~65미터에 이르는 다 양한 깊이의 지하수 사진들이 찍혔다. 레 이다 장치를 이동시키기 위해 헬리콥터를 사용하였다. 연구를 통해, 이 레이다 기술 이 지하수 위치, 깊이 및 지하수 근원을 파 악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Al-Haji 는 이러한 끈질긴 노력이 지하수 개발 및 지하수 보유량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 라고 주장했으며, 사막의 기후 변화와 관

련된 많은 증거들이 지하에서 발견될 수 있 다고 밝혔다. 이는 과학자들이 수자원 위 치 지도를 그릴 수 있다면, 사막이 물로 가 득했던 수 천년 전의 기후 조건을 파악하 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미다. Al-Haji 는 대부분의 과학 연구들이 숲과 극 지방 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사막 과 관련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연구에 사용된 장치들이 화성의 수백 피트 깊이에서 발견한 얼음을 조사하는 것 에 더해 극 지방의 얼음 층 또한 조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자들은 화성 에서 얼음을 발견했으나 액체로 된 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쿠웨이트 백만장자 31,000명에 달해

쿠웨이트 하원의원 Hasan Johar은 최근 쿠웨이트에서 불거진 정치 부패 사건들 과 관련해, 쿠웨이트에 만연한 정치 부패 가 국가 전체를 위협하고 있으며 검찰이 정치 부패를 확실히 조사하고 부패에 연 루된 이들의 이름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 구했다.

올해 쿠웨이트가 중동 및 남아프리카 지 역 중 1인당 소득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 다. 1인당 134,592달러로, 2000년에 비해 서 156% 증가한 수치다. 스위스의 대표적 인 은행 크레딧스위스뱅크(Credit Suisse Bank)의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백만장자 수는 올해 31,000명에 달했으며 2016년에는 45% 증가해 4,5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지역 가운데, 카타르는 올해 성인 1인당 소득 146,623 달러를 기록해 최고 순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00년보다 456% 증가한 수치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UAE

UAE는 2000년보다 104% 증가한 수치 인 115,774달러를 기록해 MENA지역 내 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경 제 규모가 큰 국가들 중 하나인 사우디아 라비아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00년보다 56% 증가해 35,959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집트는 47% 증가하여 10,421달러를 기 록했다. MENA지역의 여러 나라들이 1인 당 평균 소득에 있어 작년에 비해 올해 큰 성장을 보인 반면, 이집트는 그만한 성장 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집트의 전 체 소득은 0.5조달러로, 0.6조달러인 사우 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

전례 없는 경 제적 변화의 시기다. 세계 경제 질서가 급속히 재편 되고 있다. 신 흥 시장이 세 계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고 있으며 핵심적 인 성장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빠 르게 성장하는 신흥 경제가 아시아의 소비 및 투자에 있어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 것으 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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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 November 2 2011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카타르 카타르 물가 인상, 식비 상승이 주된 요인

뉴스 단신 카타르항공, '무료왕복항공권' 이벤트 카타르항공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는 카타르항공 홈페이지(www.qatarairways.com/kr)에서 항공권을 구매해 여 행을 마친 고객들 중 2명을 추첨해 1인 당 각 2매씩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 는 행사다. 무료 왕복 항공권은 이코노 미 클래스로, 카타르항공이 취항하는 세 계 105개 노선 중 어디든 이용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 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카타르항 공 홈페이지 및 카타르항공 예약과(023708-857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타르통계청 (QSA)이 내놓 은 수치에 따 르면, 지난 9 월 카타르의 소비자 물가가 2.2% 상승했다. 식품, 음료, 담배 가격이 올해 9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5% 상승 했으며 이와 같은 식비 상승이 전체 소비 자 물가 상승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카타 르에서 식비는 소비자 바스켓(consumer basket)의 13.2%를 차지하며, 이는 임대 료, 에너지 및 연료비(32.2%)와 교통 및 통신비(20.5%)에 이어 세번째다. 재화 및

서비스는 소비자 바스켓에서 7.2%를 차지 하며 2010년 9월에 비해서 가격이 8.1% 상승했다. 교통 및 통신비는 소비자 바스 켓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9월 이후로 가격이 7.3% 증가해 가격 면 에서 2번째로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의류 및 신발은 소비자 바스켓에서 5.8%를 차 지하고 있으며 작년 9월 이후로 가격이 6.5% 상승했다. 올해 8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를 9월과 비교해본다 해도 가격 상승 을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식비는 올해 9 월에 8월 대비 1.5% 상승했다. 한편, 전반 적인 물가 인상 추세 가운데 임대료는 하 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타르 ‘도하 페스티벌 시티’ 건 설 공사 시작

2011 Doha Tribeca Film Festival 25일 개막

알 푸타임 그룹과 카타르 이슬람 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도하 페스티벌 시티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32,000제곱미 터 규모의 IKEA가 먼저 세워질 예정이며 내년 4분기까지 완공 예정이다. 나머지 건물들은 2014년 4분기까지 완공할 예 정이다. 도하 페스티벌 시티 건설에는 총 16억5천달러가 투입된다.

2011 DTFF(Doha Tribeca Film Festival, 도하 트 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가 25 일 화요일 개막했 다.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컬쳐럴 빌 리지(Katara Cultural Village)에서 29일까지 총 5일 간 계속될 예정이 다. 올해로 3회를 맞는 DTFF는 DFI(Doha Film Institute)가 미국의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와 파트 너십을 맺고 주최하는 영화제로, 아랍 및 국제 영화들의 표현, 공개, 축하의 장 역할 을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최고의 다큐멘터리상” 등 다양한 경쟁 부문에서 아랍 및 국제 영 화들이 경쟁을 벌인다. 올해 DTFF는 40편 가량의 다양한 영화들 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영화제 방문객들 에게 각양각색의 이야기들과 여러가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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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및 시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밀리데이, 영화제작 교육 프로그 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개막작은 장 자크 아노 감독의 ‘블 랙 골드’로, 킨타 커뮤니케이션즈(Quinta Communications)와 DFI, 카타르가 공동 제작했다. 카타르와 DFC가 해외 주요 기 업과 협력하여 영화를 공동제작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프리 다 핀토 주연으로, 영화에 나오는 사막 배 틀신은 카타르의 메사이드(Mesaieed), 샤 말(Shamal) 사막에서 4주간 촬영한 것이 다. 한편, 작년 10월 30일에 열린 제2회 DTFF에서는 전 세계 35개국의 영화 51편 을 상영했으며 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 해는 더욱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 으로 예상된다. 공식 웹사이트 http://www.dohafilminstitute.com/filmfestival를 방문하면 영화제 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타르 교육 시스템, 중 동 1위, 세계 4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1-2012 국가 경쟁력 보고서에서 카타르 교육 시스 템이 중동 국가 중 1위, 세계 142개국 가운 데 4위를 기록했다. 국가 경쟁력 지수(GCI) 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고려한 총 순 위에서는 스위스가 세계 1위였으며 카타르 는 아랍권에서 1위, 세계 142개국 가운데 는 14위를 기록했다. 카타르는 교육 부문 외에도 거시경제 및 여러 영역에서 이전 보 고서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카타르의 교육 부문이 중동 1위, 세계 4위를 기록할 수 있 었던 주 요인은 시스템 전환으로서, 카타 르는 독립적인 학교 시스템으로 교육 시스 템을 전환시킨 후 국제 기준에 맞춘 교육 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학생들은 세 계 유수 대학에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보 고서에서 발표한 긍정적인 지표들 중 많은 수가 카타르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달성한 것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142개국의 교육 시스템의 다양한 측면을 조사했으며 카타 르는 기초 교육 면에서 12위, 교육 시스템 에서 4위, 수학 및 과학 교육 면에서 13위, 학교 행정 면에서 7위, 교내 인터넷 이용 면에서 7위, 직원 교육 면에서 24위를 기록 했다. 카타르의 최고교육위원회(Supreme Education Council, SEC)는 이번 보고서 결과에 대해 자부심을 표했으며 학교 관계 자 및 교육 부문 관계자들이 교육 시스템의 발전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 을 끌어올리도록 동기부여를 할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국가 경쟁력 보고서 순위는 국 가 경쟁력 지수를 바탕으로 하며 국가 경쟁 력 지수는 제도, 인프라, 거시경제환경, 건 강 및 기초 교육, 고등 교육 및 트레이닝, 재화시장 효율성, 노동시장 효율성, 재정시 장 발전도, 기술적 준비도, 시장 사이즈, 기 업 성숙도 및 혁신 이렇게 총 12개 카테고 리로 나뉜다. 이는 한 국가의 경쟁력에 대 한 포괄적인 그림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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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 November 2 2011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뉴스 단신 오만 살랄라에서 "이드 알 아드 하 축제" 개막

외국인들 귀국 행렬...크리스마스 시즌 비행기표 대 크루즈 시즌 시작, 오만 부분 매진 관광객 증가 예상돼

오만 살랄라 페어 그라운드(Fair Ground)에서 이드 알 아드하 축제가 24 일 개막했다. 이 축제는 11월 13일까지 총 3주간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 며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독특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만 바이트 알 바란다에서 “오 리엔탈 터치” 전시회 열려 오만 바이트 알 바란다에서 “오리엔탈 터치”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며 11월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시 중 인 작품들은 모두 오만 유명 예술가들 의 작품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00RO부터 시작한다.

바레인 경제, 내년 5% 성장 할듯 바레인 경제개발부는 강력한 경기부양 정책과 GCC 국가들의 원조를 통해 바레 인 경제가 내년 회복되어 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GCC는 바레인 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완 화시키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100억달 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2달 뒤인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의 비행기 올 크리스마스 시즌 비행기표가 거의 매진 되었다. 바레인에 거주 중인 외국인 대부 분이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바레인 에서 필리핀, 미국, 유럽과 같은 국가들로 가는 비행기편은, 더 낮은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하려는 외국인들이 이미 9월부터 예 매를 시작해서 현재 예매가 거의 끝난 상 태다. 12월에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수는 필리핀 사람이 가장 많으며 바레인에 거주 중인 필리핀 근로자들 대부분이 크리 스마스를 가족과 보내기 위해 집으로 돌아 간다. 바레인에 있는 필리핀 학교들도 크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더 웨이브 무스카트(The Wave, Muscat)가 알 마사 빌리지(Al Marsa Village)에 새 아 파트를 내놓았다. 알메리아 이스트(Almeria East)’라는 이름의 아파트로, 넓은 아파 트 총 92호이며 고급스런 3개 건물로 이 루어져 있다. 더 웨이브 무스카트 부사장 Abdulla bin Khamis al Shidi는 “더 웨이브 무스카트의 모든 부동산은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알메리아 이스트도 마찬가지 다. 쇼핑, 식사, 레저, 엔터테인먼트 허브 중 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3개 침실을 갖 추고 있으며 매우 고급스럽다. 현대적인 편 리함과 편안함, 적당한 가격을 모두 갖춘 집을 찾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곳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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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마스 시즌에 방학을 한다. 마나마 트 래블센터 총괄 매니저 Ismail Haqiqi는 “마 닐라로 가는 직항 비행기편은 이미 예매가 끝났고, 환승 비행기편만 남아있다. 매년 벌어지는 현상이다. 비싼 비행기편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Haqiqi는 12월이 다가올 수록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을 구하기가 힘 들어지기 때문에 티켓을 일찍 예매하는 것 이 좋다고 밝혔으며 몇몇 이코노미 클래 스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만큼 비싸진다 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고 해 서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특별한 혜택 이나 우대가 있는 것은 아니다. 유럽이나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도 상황은 마찬가지 다.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완전히 예약이 꽉 차있는데, 서양인들 대다수도 크리스마 스를 가족과 보내기 위해 고국에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레인에서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고국으로 향하며 이로 인한 이른 매진과 비행기 티켓 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한다.

알 마사 빌리지 “알메리아 이스트”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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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만을 대표하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주거지가 되는 것을 목 표로, 우리는 질 좋은 서비스를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최고 중의 최고'라고 불릴 만한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우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거주 공간에 특별한 레크 리에이션 시설을 통합했다”라고 덧붙였으 며, 골프 코스, 아카데미 등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편, ‘알메리아 이스트’ 아파트의 가격은 1 베드 아파트가 71,500RO에서부터 시작하 며 가격 범위는 아파트 사이즈와 아파트에 서 내다보이는 전경에 따라 달라진다.

크루즈 시즌이 25일 시작되었다. 오만의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은 작년보다 크루 즈 여행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 망을 내놓고 있다. 술탄 카부스 항구(Port Sultan Qaboos, PSQ)를 담당하고 있는 포 트서비스코퍼레이션(Port Services Corporation)에 따르면 무스캇의 PSQ를 방 문하는 총 크루즈 선박 수가 122대에 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109 대의 크루즈 선박이 방문했다. 올해 1월 에서 5월 사이에 PSQ는 81대의 선박 및 124,970명의 승객을 수용했으며, 이는 작 년 같은 기간의 75대, 130,983명보다 증 가한 수치다. 살랄라 항구는 올해 5월까지 18대의 크루즈 선박, 13,770명의 승객을 수용했다. 한편, 크루즈 여행에 있어 중동 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 탈리아의 크루즈 회사 MSC크루즈는 올해 처음으로 UAE에 크루즈 여행을 도입했는 데 이 또한 오만의 항구를 방문할 예정이 다. 2069명을 수용할 수 있는 MSC Lirica 크루즈 선박을 이용한 7박 8일 일정의 크 루즈 여행으로, 두바이에서 출발해서 아부 다비, 무스캇, 후자이라, 카사브를 거친다. 현재 오만 항구들의 크루즈 여행 유치가 늘 고 있는데, 여기에는 바레인의 정치적 불 안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크루즈 회사 MSC, Costa가 원래 바레인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변경해 오만의 카사브로 변경한 것 이 그 예다. 이처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오 만의 크루즈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 며 이로 인한 관광 수익 증가도 예상된다.


SPECIAL 2011 World Robot Olympiad UAE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2011 UAE http://wroboto.org

개요 WRO(World Robot Olympiad) 대회는 지 난 2004년 제1회 싱가폴 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방콕, 2006년 난징, 2007년 타 이페이, 2008년 요코하마, 2009년 포항, 2010년 마닐라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한다. 2011년 11월18일에서 20일까지 아부다비 국제 전시장(Abu Dhabi National Exhibitions Company)에서 아부다비 교육청 주 관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04년 처음 올림피아드가 개최되었을 당시 12개국의 4,000여개의 팀이 참가했던 것과는 달리 35 개국에서 13,000여개의 팀이 참가할 예정이 다.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는 세계 각국의 청소 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로봇을 통한 창의성 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만들어 진 국제대회로써 이를 통해서 어린 과학꿈 나무들의 과학 기술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 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로봇의 세계는 21c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이다. 로봇에 관련한 문제를 푸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은 아이들이 반드시 배워야 할 과학, 기술, 수학,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분야이며, 로봇 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들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을 만들어가며 학생들은 즐겁게 공부 할 수 있고, 팀을 구성하여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는 과학과 기술 그리고 교육이 어우러진 장으로, 세계 곳곳의 학생들이 멋진 경합을 벌일 수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로봇을 통한 경합과 도전을 통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창의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 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경쟁에 참가하게 되는데, 세 가지 경쟁 부문의 한 부문에 참여하여 자신들이 만든 로봇을 가지고 경쟁을 벌이게 되고, 지역별, 국가별로 각종 예선을 거쳐야만 아부다비 로봇 경진대회의 최종 참가자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의 목적 1. 로봇과 로봇 시스템의 탐험을 통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다. 2. 과학과 기술이 접목된 교육 활동을 통해 현대 과학의 개념을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소개한다. 3.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키우고, 소통과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혁신적인 교육과 관련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4. 전 세계 우수한 학생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로봇을 통한 경쟁과 도전을 통해 스스로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 력을 신장시킨다. 5. 과학 기술 응용에 대한 학생들의 관점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능력을 확인시키고, 미래의 과학자와 기술자 그리고 개발자에 대한 꿈을 장려한다.

2011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의 일반 규정 경기 카테고리 1. 일반 부문 2. 창작 부문 3. WRO GEN II 축구 (시험경기) 팀은 한가지 부문에만 참가할 수 있다. 특별 전시 경기 부문 2011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UAE는 2개의 특별 전시 경기 부문이 있다. 1. 대학 (College & University) 창작 주제 전시 2. 재생 에너지 그린 시티 Challenge와 전시 로봇에 관한 규정 컨트롤러를 포함하여 로봇들을 조립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은 LEGO® MINDSTORMS™ 세트여야 한다.

동화의 나라 덴마크에서 70여년 전에 설립되어 어린이 의 꿈을 키워온 세계적인 완구회사인 LEGO사가 미국 M.I.T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레고교육제품은 과학, 수학, 기계 및 정보기술이 통합된 창의성 개발에 효과가 높은 과학 교육 도구로서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 계 5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0 세계로봇올림피아드(WRO)’에 참여한 한국대표팀이 4개 부분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초등 경기부문에서는 제주대표인 GENESIS팀 (김세준 서귀포 동홍초6, 이승준 서귀포 도순초5)이 쟁쟁한 각국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에 해당하 는 GOLD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필리핀 과학기술부와 FELTA사가 주최하고 세계 22 개국 1400여명이 참가한 2010년 대회에 경기부문 12개팀, 창작부문 8개팀 등 초중고에 걸쳐 총 21개 팀 73명이 참여한 한국대표팀은 초등 경기부문에서 Genesis팀이 ‘Gold Award’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 창작부문에서는 K.F.C # forever팀(이은솔 매 곡초5, 정종인 독정초4, 서재현 마북초5)이 ‘Bronze Award’ , Wembro팀(제지현 동성초5, 김태용 동성초 4, 정승재 민락초5)이 ‘Best in Technical skills robot 상’을 휩쓸었다. 중등 창작부분에서는 Mentors팀(최해겸 부림중1, 김 현성 범계중2)이 ‘Most Creative Robot상’, 고등 창 작부문에서는 Next_JHC3팀(양선민 장호원고2, 전 창섭 장호원고1)이 ‘Most Creative Robot상’을 수상 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입상했다. 국내에서 열린 2009년 대회에서는 경기부문 초등 부 2위, 중등부 1위, 고등부 3위, 창작경기부문에서 초등부 2위 , 중등부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2010 년 대표단이 이룬 성과는 해외에서 열린 대회 최고 의 성적이다.

2010년 대표팀은 전국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지역 대표들 중 8월 22일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가 주최 하고 지경부, 교과부가 후원하는 ‘2010 전국창작지 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차지 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부문, 창의부문별 초,중 고 대표를 비롯 시범경기로 처음 펼치는 로봇축구팀 까지 출전했다. 초등 경기부문은(Tour of the Philippines) 출발점에 서 출발하여 정해진 트랙을 탁구공을 가지고 5개의 장애물을 통과하여 베이스에 도착하는 시간을 측정 하는 기록 경기로 진행되며 중등부는 출발점에서 출 발하여 궤도의 터치센서를 눌러 문을 열고, 문을 지 나 캔을 넘어뜨리고, 공을 획득하여 베이스에 도착하 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등경기의 경우는 로봇이 땅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2개의 기둥 꼭대기에 위치한 공을 가지고 내려오는 경기로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한다. 전 부문에 고르게 입상한 창작부문의 경우는 ‘다이 내믹한 로봇들이 여러분 국가의 문화유산을 홍보합 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표팀은 입상과 함 께 한글, 남한산성, 전통혼례, 전통음식 등 우리나라 의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소중한 기회도 가지게 된 것이다. 초등 경기부문 1위를 차지한 GENESIS팀의 김영희 코 치는 “전국대회 우승도 믿겨지지 않았는데 세계인들 이 겨루는 대회에서 이렇게 잘 해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로봇의 불모지인 제주도에 로봇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또한 “힘들 고 어렵게 연습을 잘해 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고 맙다”며 “우리 친구들과 다음에도 꼭 출전하자고 다 짐했다”고 밝혔다.

시상 Regular Category(일반 부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문에서 각각 1등, 2등, 3등상을 수여한다. Open Categry(창작 부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문에서 각각 1등, 2등, 3등상을 수여한다. Robot Football(축구 시합 경기) 레고(LEGO) 트로피 수여 개인전으로 참가하는 팀과 코치에게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1,2,3등상), 4-8등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순위와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Certificat of Excellence"가 주어진다. Open Category에서 경쟁하는 팀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가장 잘한 팀에게 대회 참가자들이 직접 심사 참여하여 수여 하는 Participant' Choice 상이 주어진다. 투표로 진행되며, 모든 팀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며, 각 팀당 한 장의 투표용 지가 주어진다.

2011년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UAE 미리보기 2011 세계 로봇 올 림피아드의 최종 참 가자로 선정되기 위 해서는 지역별, 국 가별로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한다. 국가별 경쟁에서 뽑 힌 팀들이 최종 그 해의 개최국에서 진 행되는 최종 경기 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서도 지난 7월 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가 열렸다. 지 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600여팀 1,600백여명의 학생들이 지역예선대회 를 거쳐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했고, 153팀은 경기 부문 121팀과 창작부문 32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 쟁을 벌였다. 또 초등, 중등, 고등 각기 다른 미션 을 놓고,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하여 주어 진 미션을 소화내 냈다. 여기서 선발된 최종팀들 이 오는 11월 18일 아부다비에서 펼쳐지는 최종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및 단체로 참가를 원하는 팀은 각 나라에 구 성된 조직위원회에 참가신청을 해야하며 만약 위 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국가에서 참가를 원 한다면, 그해 주최 국가 위원회에 별도로 문의해 야 한다. 그리고 대회 특별 규정은 그 해의 테마와 도전 형 태 그리고 특별 경쟁부문의 규칙에 따라 해마다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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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뉴스 단신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가장 맛있는 서 울의 먹거리로 삼겹살을 꼽았다. 삼겹살에 이어 2위는 김치ㆍ김치요리 (332명), 3위는 떡볶이(313명)이며 비 빔밥(231명), 삼계탕(172명), 소갈비(76 명), 냉면(43명), 보쌈(42명), 돼지갈비 (34명), 김밥(3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하기 좋은 나라 韓 8위 세계은행(WB)은 세금, 규제, 신용정책 등 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전 세계 183개국 가운데 한국을 사업하기 좋은 나라 8위 로 평가했다.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 은 나라로는 싱가포르가 꼽혔고, 2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北 고려항공 타지마” WHO 이용 금지령 세계보건기구(WHO)가 직원들에게 특별 한 경우가 아니면 북한의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을 이용하지 않도록 지침을 내 렸다. WHO 동남아시아 사무소는 지난 5 월 내부용으로 작성한 `항공사 안전등급 표'를 통해 고려항공에 C등급을 부여했 다. 여행 승인 담당관의 특별한 허락 없이 는 이용해서는 안 되는 항공사 등급이다.

사망정보 통합관리로 복지급여 누수 막는다 사망 신고 지연 및 누락으로 인한 복지 급 여 누수를 막기 위해 정부의 사망자 정보 통계가 통합 관리된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장기요양기관, 화장시 설, 매장신고 등으로부터 접수한 사망신고 정보를 통합해 각 정부부처의 복지 관련 사 업에 제공하는 '통합 관리 허브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 원·장기요양기관·화장시설(장사정보시스 템)·매장신고 등을 통해 들어온 사망 정보 를 사회복지통합관리망(사통망)에서 취 합하고, 각 정부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사 망신고 누락 또는 지연에 따른 복지 급여 누수를 철저하게 막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사통망의 사망정보가 의료급여· 기초노령연금·교육지원·재가급여·요양비 등 복지부의 행복e음 관련 126개 사업에 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복지 사업을 하 는 각 부처와 통합되면 다양한 방면에 활

도심까지 내몰린 '집 잃은' 멧돼 지들 민가에 멧돼지가 나타나는 경우를 전 국적으로 집계했을 때 2008년 197건, 2009년 308건에서 2010년 384건으로 완만히 증가추세에 있는 것에 비해 서 울에서 출현빈도가 더욱 급격히 늘어나 고 있다.

이번 통합 시스템 구축은 정확하지 않은 사망 통계 때문에 국민연금·건강보험·실 업급여 등 각종 복지급여 지출이 낭비될 우 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사 통망에서는 사망 신고된 정보를 매일 갱신 해 자동으로 급여 중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 만, 사망 신고가 지연되면 예산이 낭비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복지수급자 중 사망자는 17만8천여명으로 이중 1만5 천건(8.5%)은 1개월 이후에도 신고가 이 뤄지지 않았다. 3개월 이상 신고가 지연된 경우도 1천492건에 달했다. 복지부는 이중 1천111건에 대해 신고 전 사 망사실을 확인해 급여 중지 처리했다. 복 지부 관계자는 "사망자 정보의 입수 경로 를 일원화하고 전체 활용기관에서 공동으 로 해당 정보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어 자 료의 정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연합뉴스]

"북한 인구 25% 600만명 식량 부족"

최고령 독립운동가 구익균 선생, 49년만에 무죄 서울고법 형사2부는 1961년 장면 정부 가 추진했던 반공법을 반대하고 중립화 통일을 주장함으로써 북한의 활동에 동 조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선고됐 던 구익균 선생(103) 등 통일사회당 사 건 관련자 5명에 대한 재심에서 전원 무 죄를 선고했다.

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공단의 연금,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진료비, 국가보훈처의 국가유 공자 의료급여증 발급, 국토해양부의 영구 임대주택 공급,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통 신요금 감면 등에서도 사망 신고 누락에 따른 급여 누수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다. 복지부는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 사망정보 적용 대상 사업을 186개로 확대 하고, 2013년까지는 전체 정부 복지사업 289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에 걸친 사망정보 시스템 구축이 완 료되면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복지 누수 를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또 일정기간 이상 건강보험을 이 용하지 않은 고령의 복지수급자에 대해서 는 주기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 망의심 정보도 사망신고 정보 수집 시스템 에 추가할 예정이다.

북한 주민 1000만명 이상이 하루 생활에 필요한 영양 섭취량의 절반 이하를 배급 받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및 세계식량기 구(World Food Progra; WFP)도 북한 전 체인구(2400만명)의 25%인 600만명이 식량부족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파악된 다고 밝혔다. 특히 WFP는 북한 내 식량난 심화로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동들 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한인권특별보관인 다루스만 보고관이 유 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배급에 의 지하는 북한주민 1600만명 중 68%(188 만명)가 하루 칼로리 수요의 절반에 크게 못 미치는 배급량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소 개했다. 그는 북한의 식량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 하면서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는 점과 외국 에서 조달한 물품에 대한 수탈로 인해 식 량 문제에 대한 우려는 더 커졌다고 강조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식량난은 내년에 더 악화될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의 식량지 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처럼 북한의 식 량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한국,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식량지원이 감소 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이 핵무기 폐기를 위한 6자회담에 성실하게 임하기 전까지 식량지원 등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데

이어 한국도 지난 2006년도에 40만t의 식량을 공급한 이후 2009년부터는 식량 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북한에 식량 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들로는 알제리, 미 얀마, 중국, 러시아 4개국 정도에 불과하 다. 여기에 최근 옥수수 등 국제 식량가격 급등으로 인해 북한의 식량수입 여력이 축 소된 것도 또다른 식량난의 원인으로 지적 된다. 국제 식량가격의 척도인 유엔식량농 업기구(FAO)의 식량지수(Food Index)는 올해 8월 말 기준 231.13을 기록, 전년 동 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연중 최고치인 237.68에 육박하는 등 최근 국제 식량가 격이 급등했다. 문제는 북한이 국제사회에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국제사회의 식량 지원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탈북자 수가 증가 추세 로 돌아서는 등 북한이 내부적으로 혼란 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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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4년제 사립대 절반, 적립금 7천억 장학금 지급 연구적립금 포함 총 7천91억…누적적립금의 11.2% 막대한 적립금을 쌓으면서도 등록금 인하 나 장학금 지급에는 인색했던 사립대 104 곳이 적립금 약 7천억원을 장학금에 쓰기 로 했다. 참여 대학은 전체 4년제 사립대 (198개교)의 52.5%에 이른다.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임해규(한 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 출받은 ‘사립대학 장학적립금 전환 현황’ 에 따르면 4년제 사립대 104개교가 용도 전환이 가능한 누적 적립금(6조3천455억 원)의 11.2%에 해당하는 7천91억원을 장 학 및 연구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최 근 확정했다. 7천91억원 중 장학적립금이 6천766억원, 연구적립금이 325억원이다. 사립대들은 건축ㆍ연구ㆍ장학ㆍ퇴직ㆍ기타(

발전기금ㆍ교직원 복지기금 등) 등 크게 5 가지 명목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건축ㆍ퇴직ㆍ기타 적립금을 장학ㆍ연 구 적립금으로 전환해 장학금 지급과 연구 비 지원에 쓰기로 한 것이다. 현재 누적 장 학적립금(6천637억원)과 합산할 경우 총 장학적립금은 1조3천403억원이 되며 약 570억원의 장학금 지급 효과(대학 적용 연리 4.2% 기준)가 기대된다. 장학적립금을 가장 많이 확충하는 대학은 이화여대(1천350억원)이며 홍익대(550 억원), 연세대(490억원), 동덕여대(350 억원), 대구대(305억원) 등이 그 뒤를 이 었다. 숙명여대(240억원), 인하대(228억 원), 경남대(200억원), 계명대(196억원),

인권위 경찰에 전·의경제도 폐지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전·의경 폭행 및 가혹행위에 대한 직권 조사 결과 경찰청장 등에게 전·의경제도를 폐지하고 직업경찰관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1월 직권조사 결과 전·의경 근무 부대내 구타 및 가혹행위가 빈번하 게 발생했고 2007년과 2008년 인권위의 '전·의경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종합 제도 개선 권고'가 경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 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인권위는 ▶전·의경 구타 및 가혹행위 예방 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 ▶훈련 체계 정비 ▶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 등을 권고하고 궁

극적으로는 전·의경 제도를 폐지하고 직업 경찰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 단했다. 또 전투경찰대설치법상 전·의경의 주요임무는 대간첩작전 수행임에도 불구 하고 실제로는 시위진압 등 경찰의 보조인 력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법의 합목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인권위는 지적했다. 아울러 인권위는 전경의 경우 자신의 의사 와 무관하게 육군훈련소에서 전경으로 강 제 전환복무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고 의경 도 교통단속 등의 업무가 아닌 시위진압부 대 등에 배치되면서 부대 부적응자가 발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월 전경의 구타 및 가 혹행위를 계기로 2012년 이후 전·의경제 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경찰관으로 대 체하는 방향으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 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인권위는 경찰청장 뿐만 아니라 국방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에게도 전·의경 제도 폐지 를 위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권고했다. [머니투데이]

가천대(183억원), 우송대(150억원), 건 국대(122억원), 성신여대(114억원), 동서 대(112억원), 광운대ㆍ경성대ㆍ국민대(각 100억원), 가톨릭대(68억원), 청주대(64 억원), 고려대(44억원) 등도 장학금 재원 을 크게 늘렸다. 연구적립금의 경우 청주 대(90억원), 고려대(65억원), 국민대(50 억원), 연세대(41억원), 가톨릭대(16억원), 동서대(10억원), 숙명여대(1억원) 등이 확충키로 했다. 그러나 누적 적립금 상위 20개 대학(2010 회계연도 기준) 중 수원 대ㆍ경희대는 적립금 전환 계획을 아직 세 우지 않고 있다. 최근 5년간 사립대의 누 적 적립금 총액은 2006년 4조8천797억 원, 2007년 5조5천833억원, 2008년 6조

해외공관서 사고친 외교관 그냥 봐주지 않는다 앞으로는 해외 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들 이 음주 등의 물의를 일으키면 강도높은 인 사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 부는 24일, 김성환 장관이 해외에서 물의 를 일으키는 외교관들에 대해서는 '제로 톨러런스'를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선언했 다고 밝혔다. 제로 톨러런스는 '무관용의 원칙' 정도로 풀이되는데 공관 근무중 물 의를 일으키는 경우 온정주의에 따라 그냥 봐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김 장 관은 이런 사건들이 개인 하나에 영향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조직 전체에 해를 끼 치게 된다며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지 적했다.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해당 공관 장에 대해서도 인사나 심사 때 반영하겠다 는 계획도 밝혔다. 외교부에서는 최근 독일 베를린 주재 한 외교관이 음주운전으로 추 정되는 사고를 내 국내로 소환됐고, 이르쿠 츠크 총영사가 만찬장에서 술에 취해 물의 를 일으키기도 하면서 복무기강 문제가 강 하게 제기돼 왔다. [노컷뉴스]

3천186억원, 2009년 7조874억원, 작년 7 조6천806억원이었다. 임해규 의원은 “정 부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예산 을 대폭 증액하면서 대학의 자구 노력도 함께 요구해왔는데 이에 대한 결실이 나 타난 것”이라며 “그러나 더 많은 대학이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계획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은 중진국 함정 벗어 난 모범국" 한국의 구매력평가기준(PPP)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이 2030년에는 일본을 넘어 서고, 2050년에는 미국에 필적할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2050아시아 세기의 실현’ 보고서 발간 기념 세 미나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ADB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이 중산층 육성과 지식 경제로의 전환 등을 통해 중진국의 함정에 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모범국가라고 밝혔 다. ADB는 한국의 1인당 GDP는 2030년 5 만6000달러로 일본(5만3000달러)을 추 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50년에는 한국 의 1인당 GDP가 9만800달러까지 늘어 미 국(9만4900달러)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 으로 전망했다. ADB는 한국에 대해 고등교육 등록률이 95%로 미국(82%)보다 높고, 연구·개발 (R&D) 지출이 GDP의 3%로 세계에서 가 장 높은 수준이며, ‘캐치-업(catch-up)’ 발 전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가정신을 통한 기 술과 혁신 주도의 경제발전 방식으로 전환 한 대표적 국가라고 평가했다. 또 성공적 인 도시개발과 인프라 분야의 공공민간협 력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 법체계, 에너지 효율성 증진, 혁신적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 한 기후변화 대응 등도 장점으로 제시했 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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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한국인의 스트레스 해소음악은? '말 달리자' 그룹 크라잉넛의 '말 달리자'가 한국인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곡 으로 뽑혔다. 말 달리자'는 1998년 발매 된 크라잉넛 1집에 수록된 곡으로, 40대 를 제외한 10~30대 남녀 모두의 고른 지 지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공유 비밀결혼설 또 임수정과? "얼토당토 안되는 루머..."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 으로 임수정 공유 비밀결혼설 글이 올라 와 급속도로 퍼졌다. 공유 소속사 관계자 는 "그 전부터 루머가 있었지만 너무 얼 토당토 안되는 말들이라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임수정과의 비밀결혼설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대만 짝퉁 소녀시대 ‘슈퍼7’ 출현..."짝퉁의 한류?" 대만 짝퉁 소녀시대 / ‘짝퉁’ 소녀시대가 대만에서 등장했다. ‘마이뤄숴’라는 곡 으로 데뷔한 이들은 7인조로 100명 이상 의 지원자 중 7명이 선발돼 1년 정도의 연 습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 결국 시체안치소 봉사활동 출석, '20분지각' 헐리우드의 트러블메이커 린제이 로한 이 끝내 시체안치소 사회봉사 명령을 이 행했다. 린제이 로한은 올해 초 목걸이를 절도한 죄로 재판을 받아왔고 오는 11월 두 번째 재판 전까지 시체안치소에서 16 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 편 린제이 로한은 과거 사회봉사명령을 지키지 않아 법정구속을 당해 10만 달러 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적이 있다.

안정환, 29일 중국서 고별전..' 은퇴도 고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다롄 스더에서 활약하는 안정환(35)이 올해말 구단과 의 계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오는 29일 홈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르고 귀국길에 오른다.

장동건-송혜교, 미남미녀 톱스타 지운 '연기파 행보' 백만장자마돈나,친오빠는 배우 장동건과 통해 대통령으로 분하는가 하면 강제규 감 노숙자? "동생 원망 안 해" 송혜교에게는 공통점이 있을 까? 있다. 성( 性)은 다르지만 TV를 통해 단숨 에 톱스타로 등 극한 연기자라 는 점, 화려한 외모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미남미녀 배우로 꼽힌다는 점, 그리고 저 력있는 연출가들과 조우하면서 연기파 행 보를 걷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조각 같 은 외모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장동 건, 이제는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 잘 하는 배우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그 시간이 짧 지는 않았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이후에 도 '의가형제', '이브의 모든 것' 등을 선보 였지만 여전히 외모가 주목받는 배우였던 장동건은 유명 감독들을 만나며 조금씩 안 에 있는 여러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장동건은 꾸준히 자신의 또 다른 면모를 끄 집어 내줄 감독들과 호흡해 왔다. 2009년 에는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독과 다시 한 번 만나 호흡을 맞춘 전쟁영 화 '마이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 역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 주는 감독과의 작업을 선호한다. 2000년 ' 가을 동화'로 대표 청순미녀 배우가 된 송 혜교는 이후 안방극장에서 '올인'(2003), '풀하우스'(2004) 등의 드라마를 통해 그 빛나는 외모를 주목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송혜교의 행보는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 '절대 미모'를 자랑하면서도 그 외 모보다는 '송혜교의 이면'을 보여주는 것을 즐기는 듯 하다. 특히 그는, 영화에서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황진이' 이후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를 찍었고, 옴니버 스 단편영화 '러브 포 세일'에 참여했다. 또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를 3년 가까이 촬 영 중이다.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메가 폰을 잡은 '오늘'에서 송혜교는 용서와 행 복, 사회의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 진지 한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로 다시 한번 연 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OSEN]

빅뱅, 유럽 MTV시상식 아태 지역 대표 선정 그룹 빅뱅이 한국 가수 최초로 2011 MTV 유럽뮤 직어워드의 ‘월드와이드 액트’ 아태 지역 후보로 선정됐다. 25일 글로벌 음악채널 MTV는 11월 6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2011 MTV 유 럽뮤직어워드(이하 ‘2011 MTV EMA’)의 월드와이드 액트 부문 최종 지역별 후보 다섯 팀을 공개했다. 치열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아태 지역 최종 후보로 선정된 빅뱅은 유럽 대표 레나, 북

미 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프리카·인 도·중동 대표 압델파타 그리니, 남미 대표 리스타트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합을 벌이게 된다. 최종 지 역 대표를 선정하기 위해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2011 MTV EMA’ 공식 웹사이트를 통 해 진행된 시청자 투표에서 빅뱅은 일본의 인기그룹 에그자일, 중국 가요계의 천왕이 라고 불리는 저우제룬(주걸륜), 2007년 호 주판 그래미상인 ‘아리아 어워드’에서 최 고 남자 가수상을 수상한 고티에 등 아시 아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월드와이드 액트 부문의 아태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MTV가 세계 각 지역의 음악과 그 다양성 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백만장자 팝스타 마 돈나(53)의 친오빠 가 노숙자 신세가 됐 다. 영국 대중지 데 일리메일 등 외신들 은 23일(현지시각) "전 세계에서 가장 성 공하고 부유한 엔터테이너 중 한 명인 마 돈나의 둘째 오빠 앤서니 시콘(55)이 미시 건주의 다리 밑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며 사는 시콘은 교회의 자선 성 금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돈나의 고향인 미시건주 로체스터힐스 에서 6남매 중 차남으로 태어난 시콘은 아 버지가 운영하는 와인 업체에서 일하다 해 고당한 후 줄곧 노숙자 생활을 해 왔다고 털어놨다. 미시건 현지 뉴스를 인용한 보도 에 따르면 "왜 마돈나를 비롯한 가족에게 도움을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힘들 때 가족들은 모두 내게 등을 돌렸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원망하지 않았다. 한편 마돈나 는 최근 이탈리아 북부에 160억 원 상당의 별장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

제정한 월드와이드 액트상은 아시아 태 평양,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인 도·중동, 유럽 등 5개 지역을 대표하는 각 5팀 중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한 팀을 선 정하는 것으로, 최종 우승자 역시 11월 4 일까지 ‘2011 MTV EMA’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한 시청자 투표를 통해 가려질 예정 이다. ‘2011 MTV EMA’ 첫 번째 월드와이 드 액트상을 거머쥘 최후의 한 팀은 11월 6일 공연에서 밝혀진다. 이날 ‘2011 MTV EMA’ 공연에는 레이디가가와 브루노 마 스, 콜드플레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제 시 제이, 람파오, 스노우 패트롤, 제이슨 데룰로 등이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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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맨유, 홈에서 역사적 참패…맨시티 우승후보 급부상 SK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치르고 우승 기적 이룰까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 최다 우승( 통산 19회) 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가 ‘시끄러운 이 웃’ 맨체스 터시티에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일전은 단순히 한 경기 승패를 떠나 리그 패권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전조일 수 있다는 게 현지의 분위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안방에서 맨시티에 1-6으 로 참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구단의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맨유가 홈에서 5골차 대패를 당한 것은 1955년 이후 56 년만이고 홈에서 6골을 내준 것은 1930년 이후 처음이다. 맨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6 실점한 것은 1926년 1월 1-6 패배 이후 무 려 85년 만이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 축구 인생 최악의 경기였다. 내가 선수였을 때도 홈에서 1-6 패배는 당한 적이 없다”

고 말했다. 영국 BBC는 경기 분석을 통해 ‘ 이 한 경기 결과로 맨체스터 지역 내 힘의 균형이 맨시티 쪽으로 넘어갔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경기 중 맨유의 경기력에 실 망해 자리를 뜨는 홈팬의 모습에서 맨시티 의 막강한 공격력, 재능 넘치는 선수단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맨시 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2위 맨유(승점 20 점)와 승점차를 벌리며 리그 선두(승점 25 점)로 독주채비를 마쳤다. 맨시티는 2008 년 9월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취임 이후 엄 청난 투자를 통해 ‘강팀’으로 거듭났다. 만 수르 구단주가 지금까지 팀에 퍼부은 돈만 10억파운드(약 1조 8000억원)가 넘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맞대 결 이전에 상대팀이자 지역 라이벌인 맨시 티에 대해 ‘시끄러운 이웃’이라고 정의했 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무서운 ‘머니 파워’ 를 깨닫게 됐다. 전통적인 ‘빅4(맨유. 첼시. 아스널. 리버풀)’ 체제가 지난 시즌부터 균 열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맨시티는 시 즌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 다. [스포츠서울]

박영석 대장 수색활동, 진척 없어 장기화 전망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남벽 신루 트 등반 중 실종된 박영석 대장 일행의 수 색활동이 큰 진전이 없어 장기화될 전망이 다. 지난 24일 대한산악연맹은 "박영석 대 장 일행을 찾기 위해 파견된 사고대책반이 네팔 카트만두를 출발해 사고현장에 도착 했다"며 "한국에서 추가로 투입되는 구조 대원들과 임무교대 할 때까지 구조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맹측은 "추가로 출국한 구조대원이 25일 카트만두에 도착해 안나푸르나 베 이스 캠프(B.C)로 진입하여 지속적으로 수 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들과 함 께 카트만두에 도착한 박영석 원정대 대

원가족들은 현장 방문을 희망시 헬기를 타 고 안나푸르나 B.C로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맹측은 박영석 대장 일행 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크레바스와 주변 등반루트를 헬기를 통해 정밀 촬영함과 동 시에 사진을 정밀 분석해 수색지역을 좁히 고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악천 후와 위험한 지형으로 인해 특별한 진척이 없어 수색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박영석 대장은 지난 18일 이후 연락 이 두절됐으며 그를 찾는 구조대에 의해 지 난 20일 그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 프만 발견 됐을 뿐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토요일 아침 골프 치시면 레슨을 공짜로 해드립니다.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우승이다. 이번에 SK 가 삼성을 누르고 우승만 한다면 무조건 신 기록이 된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 르고 우승한 팀은 지난 92년 롯데와 2001 년 두산이다. 92년 롯데는 3위로 올라 준 PO에서 삼성에 2승을 거두고 PO에 올라 해태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 에 3승2패로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그리 고 상승세를 한국시리즈까지 이어 체력적 인 열세를 딛고 빙그레를 4승1패로 눌러 창단 두번째 우승을 거뒀다. 두산도 2001 년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준플레이오 프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12경기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준 PO에서는 한화에 2승으로 가볍게 눌렀고, 현대와의 PO에서는 1차전을 패하고서 3연 승을 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국시리 즈 1차전서 삼성에 패하며 어두운 그림자 가 드리웠으나 비로 2차전이 하루 밀리며 힘을 얻은 두산은 이후 3연승으로 대세를 굳힌 뒤 1패 후 다시 승리를 거두며 12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SK는 벌써 준PO 4경기, PO 5경기를 치러 9경기나 했 다.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우승을 해 도 13경기를 해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또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5경기 이상 치 르면 SK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4경기 이

상을 하게 돼 한시즌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기록도 갈아치우게 된다. 이전 기록은 13경 기로 95년 롯데, 96년 현대, 2000년 두산, 2002년 LG, 2004년 삼성, 2006년 한화 가 기록했다. 아쉽게 모두 준우승에 그쳤 다. 그렇게 많은 경기를 치르고서는 우승하 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SK는 한국시리즈와 관련된 여러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 두산과의 한국 시리즈에서는 1,2차전을 패하고서도 4연 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이제껏 치러 진 28번의 한국시리즈에서 한번 밖에 없 었던 일이다. 이번에 롯데를 꺾고 5년 연 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것도 포스트시즌 사 상 처음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서 는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최다 팀 탈삼진인 16개의 삼진을 잡아냈었다. [스포츠조선]

한국 골프 코치 5명, 세계 50위 안에 들어 미국을 제외한 세계 50대 골프 코치 명단 에 한국 코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미국의 50대 코치'와 함께 '미국을 제외한 세계 50대 코치'를 선정했 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한국에서는 임진한, 고덕호, 김학서, 한연희, 김해천 프 로가 한국의 대표 코치로 선정돼 세계 50 대 코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은 각국 골프 다이제스트 자매지 들이 전문가 투표를 통해 선정, 추천한 대

표 코치들을 대상으로 각국 선수들의 성장 성, 골프 시장과 규모 등을 종합 판단해 작 성됐다. 영국이 6명으로 가장 많은 우수 코 치를 보유하고 있고 5명을 보유한 한국이 두 번째다. 캐나다, 호주가 각 4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미국의 50대 코치' 명 단에서는 부치 하먼이 1위를 차지했고 데 이비드 리드베터가 뒤를 따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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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한인업소 탐방 (18) - 두바이 대장금 대장금은 천장이 높아서 더 넓어보이는 대장금은 파 티션이 크게 나누어져 있다. 회식이나 개인 소모임을 하기 에는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외국인의 눈에는 그게 낯설어 보이나 보다. 타임아웃 "Eating Out" 에 4번이나 소개된 대장금의 최근 기사에서 이렇게 파티 션이 나뉘어진 대장금의 첫인상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체육시험을 보기 위해 파티션을 크게 나눈 학교 운동장 같다." 그런데, 이러한 첫인상에서느낀 실망감을 맛으로 채울 수 있는 곳이라면서 갈비와 해물파전 그리고 감자전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도 어김없이 공감하고 있는 '양'에 대해서 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다. 대장금을 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양이 많기 때문이다. 워낙 한국 사람은 잘 차려진 밥상에 익숙해 외국인들이 언급하듯 "산처럼 쌓인 갈비"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 양’에서는 한국인들에게도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갈비로 유명한 대장금 대장금은 두번 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갈비로 유명하다. 여기에 소곱창전골도 같이 주문하였다. 쫀득쫀득한 곱창이 푸짐하게 담겨있는 전골은 말그대로 밥도둑이다.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추운 날 어김없이 생각나는 소곱창전골은, 추운 속을 달래주기 딱이다. 옷깃 을 여미며 한국에서 먹던 곱창전골... 아직 따뜻한(?) 두바이에서 소곱 창전골은 감회가 새롭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면, 더욱 자주 찾을 것 같 은 메뉴다.

언제 찾아와 먹어도 변하지 않은 맛, 바로 대장금의 갈비 맛이다. 혀에 닿자마자 살살 녹는 갈비의 맛이 그리울 때면 어김없이 대장금으로 발을 옮기게 된 다. 생갈비, 양념갈비 할 것 없이 신선한 고기 맛을 원한다면 대장금을 추천한다. 버두바이 에스코트 호텔에 위치한 대장금에 가기 위해서 대부분 차로 이동하겠지만, 차가 없는 이들에게 최근 개통한 그린라인이 반갑지 않을 수 없겠다. 그린라인과 레드라인의 환승역인 Khalid Bin Al Waleed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또한 우리의 용산같은 컴퓨터 부품 매장 Al-Ain Centre와 버쥬만 쇼핑몰도 근접해 있으므 로, 눈이 즐거운 쇼핑을 즐기고 나서 입이 즐거운 대장금으로 마무리하는 주말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갈비 1인분 85디람 / 곱창전골 소 100디람 / 대 150디람

운영시간: 12시 - 오후 3시까지 / 오후 6시 반 - 밤 11시까지 위치: Royal Ascot Hotel, Bur Dubai 문의전화: 04-508-8332 / 050-504-9515

건강칼럼

제공 : 삼성 두바이 메디컬 센터 내과의사 김형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요오드의 결핍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요오 드의 섭취가 풍부한 나라에서는 하시모토병과 같은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 중에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흔한 원인이 된다. 전통적인 갑상선 호르몬 결핍증의 증상은 전신에 발생하는 점액성 부종과 눈 주위 및 손, 발 등에 피 부를 눌러도 들어가지 않 는 비함요성 부종이 있 다. 이외에도 말초혈관의 수축과 땀 분비의 감소로 창백하면서 건조하고 거친 느낌을 주는 피부와 윤기가 없고 잘 빠지는 머리카락이 특징적이다. 식욕이 감소되는데도 불구하 고 체중이 증가하며 장 운동이 감소되고 변비가 오며 경우에 따라서는 복통 및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언어 및 모든 지적기능 이 느려지며 기억력이 저하되고 쇠약감 및 졸린 증상이 나타나 며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근육이 뻣뻣하고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추운 곳에서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드물지만 자가 면역성 질환으로 악성빈혈이 발병하면 적혈구성 빈혈이 생기 기도 하고, 월경 과다가 있으면 철결핍성 빈혈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욕감퇴, 배란장애 또는 발기부전 등의 증 상이 있을 수 있다.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의의 그러나 실제로 자주 접하는 환자들은 매우 경미한 갑상선 기능이상을 지닌 경우가 많다. 심지어 혈중 갑상선 호르몬 은 정상이면서 갑상선 자극호르몬만 경미하게 상승되어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게 된다. 이런 경우는 건강검진이 나 고지혈증에 대한 정밀 검사 등을 통하여 알게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을 하고 경과관찰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기 때문에 선별검사가 권고된다. 하지만 전세계적으 로 일치된 권고안은 없는 상태이며, 현재로선 중년 여성에서 정기적인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대체적인 경향이다. 또한 임산부에서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임신중독증이나 주산기 합병증이 증가하는 것과 태아 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선별검사가 권고되고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으로 티록신(Thyroxine)을 처방하게 된다.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서 갑상선 자가면역항체가 양성인 경우나 불임을 동반한 배란장애가 있는 경우에 는 확실한 치료의 대상이 되겠다. 이밖에도 경미한 증상이 있거나 고지혈증, 혹은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에도 치료 대상 으로 고려할 수 있다. 치료효과는 치료를 시작하거나 용량을 변경한 경우에 6주에서 3개월 사이에 갑상선 자극호르몬 을 측정하여 판정하고 안정화된 경우에는 1년에 한번 검사를 시행하면 된다.


여행

Turtle Watching

오만 거북 산란지 투어 아라비안 걸프만, 홍해 그리고 소말리아로부터 온 수천마리의 바다 거북이 매년 오만 해안에 알을 낳는다. 총 7종의 바다 거북 중 5종이 오만에 있다. 오만의 Ras Al Hadd, Ras Al Jinz, Masirah Island 그리고 Ad Daymaniyat Islands에 주로 볼수 있는 청 거북( The Green Turtle)과 , Masirah Island, Dhofar 해안 가 그리고 Ad Daymaniyat Islands에 둥지를 틀고 있는 붉은 바다 거 북(the Loggerhead Turtle), Muscat 해안가 그리고 Ad Daymaniyat Islands에 서식하는 매부리 바다 거북(the Hawksbill Turtle), Masirah Island의 올리브 각시 바다 거북(the Olive Ridley Turtle) 그리 고 오만의 바다에서 발견되었으나 해안에서 서식하지는 않는 장수 거북(the Leatherback Turtle)이 있다. 밤이 되면 이 거북들은 무거운 자신들의 등껍질을 끌고 물 밖으로 나 와 해변가 모래에 앞발을 이용하여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다. 그리 고는 유유히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대략 55일이 지나면 이 알들은 부화되고 아기거북들은 안전한 바다로 가기 위한 그들 인생에서 가 장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오만의 거북 산란지는 오만 환경부의 보호 아래 있으므로 관광시 특별한 허가가 필요하며 매일 일정한 수의 인원만 방문 할 수 있다. 오만 지역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오만 거북 산란지 투어의 일정은 보통 오만 국경을 통과하여 무스카트 도착 후, 다시 310km 떨어진 Sur에 도착하여 거북 산란지(Turtle beach) 주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1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저녁 9시때쯤 가이드와 함께 터틀 비치로 가 달빛 아래 거대한 청 거북들이 산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보통 일년 내내 거북을 볼 수 있으나 매년 9월~10월경이 대형 거북 들의 산란기이므로 장관을 이루며, 3~6월은 하루에 두세마리 정도 볼수 있다. 청 거북의 산란지는 세계에서 3곳 밖에 없 으며 그 중의 하나인 라스 알 징크(Ras Al Jinz)는 세계적인 청정 지역으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오지 중의 오지이다.

오만 거북 산란지 투어 문의 두바이 여행사 TEL.050.228.6063 04.336.7727(내선 904/907) http://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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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 November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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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Ask 아부다비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십계명(2) Huny

Business 변호사라는 업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아마도, 주변에 다양한 이유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접한다는 것이다. 물론, 고객의 고충을 함께 해결했을 때, 안심하시고 기뻐하시는 얼굴을 볼 때의 만족감이 이 업무의 최대 활력소이나, 그도 잠시일 뿐, 또 다른 고객의 안타까운 사정을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이 변호사의 일 상이다. 이 반복되는 삶의 패턴을 한번 바꾸어 보고자 원대한 기대감을 안고 아부다비 에 도착해서는 주 고객 층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수주에 성공하는, 속칭 “잘나가는” 기업들로 선정하며 만났건만…… "동전에도 양면이 있다”는 어머니 말씀이 자꾸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아부다비.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현지인 친구들도 사귀었다. 조울증 환자처럼, 아침엔 수주에 성공하여 기뻐하는 고객을 만나고, 오후엔 사고나 사기를 당해 슬퍼하는 이들을 만나 함께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현지인을 사기꾼이라고 욕하는 분들도 많고, 필자 또한, 세미나 참석 때마다 전달하는 주 포인트가 “BE CAREFUL OF LOCALS”이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아직 이곳 중동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그들을 활용할 수 있는 노련함이 부족한 탓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호와 다음 호에 이어 지금까지 경험과 주변의 분들의 조언들을 종합하여 아부다비 (아마도 Middle East)에서 사업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성공 전략 10 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6계명: 무리하게 설득하지 마라.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다.

로 책임이 연결되는 Branch의 경우, 더욱이 수주 금액만 보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은 무책임할 수 있다.

가끔씩 고객을 따라, 현지인과 분쟁 조종을 하는 자리에 그저 도우미 역할로 동행하는 경우가 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현지인과의 대화를 “흥정”하듯이 진행하려고 하 신다. 좀 심하게 시작했다가 마지막에는 중간 타협점을 찾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한데, 이 방식이 필자의 경험으로는 적절치 않은 경우가 많다. 현지인을 말로써 설득한다는 것은 결국, 설득 당하는 사 람의 “체면”을 다치게 하는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 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설득하는 것보다, “잘한다” “자랑스럽다” 등의 칭찬을 늘어 놓으면 효과가 더 있듯 이 이 나라 현지인과의 협상은 “설득”보다는 “부탁”식 대화의 느낌을 강하게 주어야 한다. 나름 오랜 경험을 통해 필자가 잘 사용하는 18번은 “CAN YOU HELP ME PLEASE?” 이다.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다.

8계명: 서류에 서명되기 전까지 & 돈이 내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 안심하지 마 라.

7계명: 처음엔 작게 시작해라. 크게 하다가 큰코 다칠 수 있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크게” 시작하고 “크게” 좋아하고 나중에는 “크게” 고민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특히, 수 주가 확정되기도 전에 “확정되었다는 말”을 믿고, 적지 않은 자금을 선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빨리 빨리” 공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감함이겠으나, 상대 하는 현지인과의 신뢰와 관계가 잘 다져지기까지는 조심 해야 하는 모랫길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작은 딜 (Deal)부터 진행하며 상대방을 테스트 해보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치밀하고 노련한 아라 비아 상인을 상대로 처음부터 “올인” 하지 말자. 오아시 스가 아니고 신기루일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된다. 특히, 책임이 현지 회사로 유한되는 LLC가 아니고, 한국 본사

상대하면 상대할수록 “아라비아 상인”이라며 감탄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이 곳 현지인들이다. 자신들에게 유리 할 계약 조건은 우선 서명이 이루어져야 대화를 시작하 고, 조금이라도 불리할 수 있는 서류는 좀처럼 서명하 길 꺼려한다. 돈과 관련된 이 나라 (아마도 아랍인 전체)의 가훈은 어 쩌면 “한번 들어온 돈은 내어 주지 말아라” 일지도 모른 다. 돈 많은 사람이 더 독하다고 하던가? 금전적인 거래에 있어 진실된 친분 관계가 성립되기 이 전에는 현지인에게 “믿고 맡기는” 과잉 친절을 “신뢰 쌓 기”로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

9계명: 10번의 이메일보다 1번의 전화 가, 10번의 전화보다 1번의 만남이 “훨 씬” 효과적이다. 영어로 “Face To Face”가 이 나라에서는 유일한 사업 방식이다. 수많은 이메일에 도 답신을 받지 못하는 경우 가 허다하고, 또 의외로 영 어를 잘 구사하는 현지인이 영어를 읽지 못하는 문맹인 경우도 많다. 이메일을 보냈 다면 꼭 전화 통화로 그 수신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통화 내용 중에 “인샬라”를 두번 이상 들었다면 미팅 날

짜를 잡는 것이 현명하다. 참고로, 이 나라 사람들은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만났을 때 뉴질랜드의 마오리 족 인사처럼, 서로 코를 맞대는 인 사를 나눈다. 진정한 Face to Face 인사법인데, 가까운 사이로 진전하고 싶은 현지인 친구라면 시도해 보길 바 란다. 사실 의외로 재미도 있다.

10계명: 아랍어를 “올바르게” 사용해 주 면 좋아한다. 우리나라는 미국인이 한국에서 와서 “한쿡말”을 이상 하게 발음해도 나름 기특하게 생각하는 반면, 고지식한 현지인들 몇몇은 틀리게 발음되는 아랍어 사용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으나, 조심 해야 하는 대상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라며, 가능한 인사 말 몇가지는 정확한 발음으로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보 길 조언한다. 실제로, 아랍어의 특성상, 남자와 여자에게 사용하는 인 사말이 다른 경우도 많고 또 발음을 잘못하면 매우 거 친 의미가 되는 단어들이 있다고 “지적” 당한 적이 있다. ICE BREAK하려고 아랍어를 멋지게 구사했는데, ICE가 더 단단해 지는 느낌이라면, 눈치를 보고 그냥 영어로만 대화하는 것이 안전하다. 허나,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자신 들의 언어로 인사해 주는 한국인들을 매우 반갑게 맞아 준다. 용기를 갖고 “샬람”을 외치되 눈치껏 적당히 하자. 우리도 “인샬라” 하나는 하도 많이 들어서 정확한 발음 을 구사할 수 있지 않는가!

황보 훈(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 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Email:askhu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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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C 임대 및 판매 센터(DFC Residential Sales and Leasing Centre) : 04-213-6213 알 바디아 힐사이드 빌리지(Al Badia Hillside Village) 7개 콘도로 되어있는 빌리지로,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원, 테라스, 지붕 덮인 로지아(loggia)를 갖추고 있다. 145가지 이상 의 다양한 내부 설계를 자랑하며, 스튜디오, 1~3베드 아파트, 3 베드 복층 아파트로 되어있다. 예멘의 건축 양식을 본뜬 흙으 로 된 요새 스타일의 건물로, 마치 고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경비가 아주 엄격하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거주 자들은 알 바디아 힐사이드 빌리지 내의 모든 곳에 쉽게 이동 할 수 있다. 크기 스튜디오: 800평방피트

아파트: 1,100~3,500평방피트

말사 플라자(Marsa Plaza)

알 바디아 레지던스(Al Badia Residences) 지중해 스타일의 거주 지역으로, 테라스를 갖춘 3~4베드 주택들과 1~4 베드의 고급스런 저층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들에게 이상적인 주 거공간이다. 보행자 친화적인 보도들, 빨간 타일로 된 지붕과 아치를 갖 추고 있어서 구별된 공간이라는 느낌을 자아내며 프라이버시를 제공해 준다. 게다가, 알 아리쉬 클럽에 있는 스타일리시한 레스토랑에서 퀴즈 나잇(Quiz Night)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훌륭한 음식 또한 즐길 수 있다. 크기 아파트: 1,600~3,500평방피트

테라스 주택: 4,000~5,000평방피트

편의시설 지하 주차장, 24시 경비, 신속한 유지보수 시스템, 알 아리쉬 클 럽(Al Areesh club-체육관, 야외 풀장, 테니스장, 스피니스 등 상 점, 약국, 미용실 등이 마련되어 있음) 이용 가능, 에티살랏으로 TV 및 인터넷 이용

편의시설 널찍한 주차 전용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정원 및 여러 공간이 있어서 아이 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 다. 알 아리쉬 클럽이 가까이 있다.

임대비 스튜디오-5만디람 1베드 아파트-6~8만디람 2베드 아파트-11만디람 3베드 아파트-14만디람 3베드 복층 아파트-17만디람

임대비 1베드 아파트: 7만3천디람 2베드 아파트: 11만디람 3베드 아파트: 14만5천디람 4베드 아파트: 17만5천디람 3베드 테라스 주택: 18만디람 4베드 테라스 주택: 20만5천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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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워터사이드 주거공간의 전형으로, 1~3베드 아파트, 2~4베드 복층 및 3층 아파트와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타워이며 유리로 되어있다. 오픈플랜 디자인이며 공간이 넓은 인테리어 로 되어있다. 가족 및 커플들에게 이상적이며 주방 설비가 갖 추어져 있다. 최고급 편의시설에 더해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기 아파트: 1,100~4,300평방피트 펜트하우스: 4,000평방피트 복층 아파트: 2,500~5,600평방피트 편의시설 건물 안에 설비가 잘 갖추어진 체육관과 2개의 수영장이 있기 때 문에 건강 및 몸매 관리에 좋다. 모든 입구에서 카드 출입 시스템 을 통해 출입을 통제하며, 슈퍼마켓, 미용실, 세탁소가 마련되어 있다. 메자 루나(Mezza Luna), 레벨 17(Level 17)같은 레스토랑 에 가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환상적인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임대비 1베드 아파트: 7만디람 2베드 아파트: 12만디람 3베드 아파트: 16만디람 4베드 아파트: 19만디람 2베드 복층 아파트: 14만디람 4베드 복층 아파트: 32만디람 3베드 3층 아파트: 27만5천디람 펜트하우스: 25만5천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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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22

UAE 한인연합교회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민박 ․ Guest House

우게스트하우스 AL Garhoud. Villa No.108, 23D.St tombar2000@yahoo.co.kr +971.4.283.1298 / +971.50.796.1093

오스틴 하우스 Musafah Shablya ME 10-Plot 87 +971.2.559.3029 +971.50.191.7603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Area Z-14, Villa Plot 24, Mohamad Bin Zayed City

영재네게스트하우스

두바이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관광공사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knto@eim.ae +971.4.331.2288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서울보증보험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368940 070.7945.5761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 4 884 5251 +971 50 554 7232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서울가든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소나무 Deira, Near Reef Mall www.asianahoteldubai.com +971.4.238.7777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주점 ․ Bar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카타르 한인회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P.O Box 18842, Al Mannail St, Umm Salal, Doha +974.6600.7849 +974.5552.3738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식당 ․ Restaurant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리야드 한국학교 http://cafe.naver.com/riyadhkoreanschool +966.1.248.0612

민박 ․ Guest House Wadi Al Ain St, Riyadh

Green Cabin-소정이네 Al Olaya St, Riyadh

식당 ․ Restaurant

코리아나 슈퍼마켓 & 레스토랑 Wadi Al Ain St, Riyadh

쿠웨이트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사우디아라비아 온치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The Cozy House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초원의 집

한국수출입은행

주 젯다 총영사관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966.1.488.2211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965.2566.9524 +965.9735.9909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샬롬하우스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바레인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바레인겸임) P.O Box 94399, Riyadh 11693 emsau@mofat.go.kr +966.1.488.1317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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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굿모닝 게스트 하우스 MubarakAlKabeer,BlockNo.1,StNo.7HouseNo.3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Last updated July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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