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5

Page 1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

Total Interior & Furniture Solution Office l Camp l Hospital l School KSA

UAE

Kuwait

Qatar

Bahrain

Oman

Jordan

Egypt

Lebanon

Middle East Headquarter Tel: +971 4 236 9505 Fax: +971 4 236 9504 e-mail: sales@fursysme.com

info@gulfkoreantimes.com

1월 첫째주 | 25호 |

|

UAE 매주 목요일/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Happy New Year] 인터뷰_P3 이갑진 회장

걸프 어린이 영어쓰기대회_P21 12월 당선작 발표 2012년 1월 주제 : My goals for 2012

업체탐방_P18 UAE 최대규모 창고형 식품 도매 전문유통

우리식품 여행_P3 붉은 고대 도시의 짙은 민트향 속으로 -

모로코 마라케시

AskHuny_P20 중동 역사와 문화 새롭게 이해하기


『2012. 4. 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 2011.11.13 ~ 2012.2.11) 신고 • 신청 대상 *국외부재자 신고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19세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19세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신고 • 신청 방법 *국외부재자 신고 •신고방법 1.외국에 있는 사람은 공관에 신고서 제출(우편신고 가능) 2.국내에 있는 사람은 관할(주민등록지 또는 국내거소진고지)구청장 • 시장 • 군수에게 신고서 제출 (우편신고 가능)

•첨부서류: 여권 사본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신청방법: 반드시 공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제출 (어느 공관이나 가능, 우편신청 불가)

•첨부서류 1.여권사본 2.비자, 영주권증명서, 장기체류증 또는 게류국의 외국인등록증 등 제외투표 관리관(공관장)에 국적확인을 위해 공고한 서류의 사본 *첨부서류의 원본을 제시하지 않으면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알림사항 1월 셋째주 금요일(1월 19일)에 아부다비 및 두바이 교회와 성당에서 국외부재자 신고서 및 재외선거 신청서를 교부합니다.

http://ok.nec.go.kr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컨텐츠 독자코너

Contents

UAE의 살아있는 역사,

엄마가 보이지 않는다.

이갑진 회장을 만나다

어느 날 보이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며 깜시와 뽀야가....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엄마가 사라졌다.... 항상, 나와 누나에게 맛있는 밥을 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던 엄마가 사라 졌다. 내가 착한 일을 하면 칭찬해주고 잘못을 하면 꾸짖던 엄마가 보이지 않는 다. 나와 누나는 집에서 엄마를 기다릴 뿐 나가서 찾을 수가 없다. 현관 앞에 쭈 그리고 앉아 엄마의 발자국 소리와 우 리의 이름을 부르던 엄마의 목소리를 기 다려보지만,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도 록 엄마는 오지 않는다. 주방에도, 안방 에도, 소파에도 엄마는 없다. 나를 감싸 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손길을 이 제 느낄 수가 없다. 엄마는 도대체 어디 로 간 걸까? 외출을 하더라도 항상 집으 로 돌아와서 우리와 놀아주던 엄마였는 데, 난 엄마 품에 안겨있을 때, 이 세상 에서 두려운 것이 없었고 언제까지나 나 를 지켜줄 줄 알았는데, 그런 엄마였는 데, 어디로 간 걸까.. 엄마가 주던 밥을 할머니가 주시지만, 난 맛있게 먹을 수가 없다. 밥 먹을 때 마다 지켜보며 잘 먹는다고 칭찬해주시 던 엄마가 없기 때문에.. 엄마.. 언제 오 시는 거예요? 빨리 돌아오세요.. 이제 엄 마 말씀 잘 들을게요.. 난 엄마에게 전 화를 걸 수도 없고, 엄마의 이름을 부를 수도 없지만, 제 눈빛만은 엄마가 읽을 수 있잖아요. 왜냐하면 저도 나와 누나 를 사랑스럽게 보던 엄마의 눈빛을 읽 을 수 있었으니까요.. 엄마 빨리 돌아오 세요.. 빨리 와서 꼭 안아주세요.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3

10살 된 유로화...3억3000만명이 사용 장기기증 ‘소통’ SNS 통해 확산

5 걸프뉴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이제 월남전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 다. 전쟁을 겪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살아있는 역사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직함은 나이만큼 많이 갖고 있는 터라 줄줄이 열거하기 힘들지만, 현재는 Grand Pacific Marine & Shipping 회사의 대표로 있는 이갑진 회장 을 만났다.

12-13 2012년, 근하신년

그가 처음 중동과의 연을 맞은 것은 이란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중동의 건 설붐에 편승하여 쿠웨이트로 건너가 건설쪽 일을 하다가 80년도 후반 두바이로 왔다.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일들…사람 때문에, 또 사랑 때문에 근 40여년 낯선 땅에서의 삶은 전쟁만큼이나 혹독했다. 사람이 재산이라 했던가. 쿠웨 이트에서 일을 잘하는 직원을 만나기는 힘들었다. 용접공이라 해서 사람을 뽑으면 제 대로 일을 하지 못해 다시 가르치기 일쑤였다. 그리고 더 힘들었던 일을 회고하며 그의 눈동자는 잠시 떨렸다. 87년도에 두바이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때쯤 아내가 갑 자기 이상을 호소하여 재빨리 한국으로 입국하였지만, 암 말기 판정을 받아 3개월만 에 세상을 떠났다. 그 후로 얼마나 방황을 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2-3년이란 긴 시간 동안 삶도 내팽개치고 전국을 떠돌아 다녔다. 6.25때 처음 만나 사랑했던 아내. 그 상 실의 아픔을 달랠 길 없었으나 큰 딸의 위로, 그리고 딸들이 눈에 밟혀 다시 일어서자 고 마음먹었다. "그래 한번 더 해보자." 그리고 지금은 80세까지만 하자고 하면서 일 을 하고 있다. 이갑진 회장은 지금도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 한다. 운동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늙었다고 주저 앉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 그 에게 귀중한 한 마디를 들었다. "사람은 언제나 진실해야 합니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한두 번의 기회는 꼭 오게 되 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올바르게 살지 못한다면 그 기회를 붙잡지 못하 고 지나쳐 버릴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진실하게 그리고 정신을 올바르게 가진 사람이 라면, '성공'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멀리 있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은 마치 하나의 도서관과도 같다'고 하였다. 삶의 지혜를 두 손 가득 담아올 수 있 었던 시간이었다. 또한 실제로 이갑진 회장은 UAE에서 '큰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 자신이 힘들어봤기 때 문에 다른 사람이 힘들어하면 기꺼이 도와주고 베풀어 주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취재: 피터 양 (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14 한국뉴스 새해 예산안 무엇이 바뀌었나? 한국인 52% “나는 행복합니다”…세계 34위 새해 사자성어는 ‘파사현정(破邪顯正)’

16스포츠/연예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올 상반기 美서 ‘재격돌’ 이창동 ‘시’, 美CNN 선정 ‘2011 베스트영화 10’ ‘맨시티 격침’ 원샷원킬 지동원. 英언론 메인 ‘올킬’

18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27)-움알카인 ‘우리식품’ 건강칼럼-지방간의 진단과 치료 여행-모로코 마라케시 Ask Huny- 중동 역사와 문화 새롭게 이해하기(3)

22생활정보 부동산 정보-두바이 JLT (2)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971.50.304.6296

*배부를 원하시는 업체는 연락주십시오.+971.50.917.5235


4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국제뉴스 뉴스 단신 中 네티즌 올해 무선 인터넷 이 용자 6억명 돌파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통계국에 따르면 지 난해 무선 인터넷 이용자는 4억3000만 명으로 전년보다 50% 증가했으며 올해 는 6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日, 외국 인재 5년 체류 땐 영주권 일본 정부가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영 주권 발급 조건을 대폭 완화한다. 외국인 의 학력과 직무경험, 수입 등을 항목별로 점수화해 총점 70점 이상을 ‘고도 인재’ 로 분류하고, 이들에게는 5년 만에 영주 권을 허용한다. 외국인 전문인력을 대상 으로 한 포인트제도는 호주와 캐나다 등 이 시행하고 있다.

16년 전 잃어버린 다이아반지, 당근이 찾아줘 스웨덴 여성 레나는 지난 1995년 크리 스마스 때 주방에서 케이크를 만들다가 다이아몬드가 7개나 박힌 결혼반지를 잃 어버렸다. 그런데 지난 10월께 레나는 집 앞 텃밭에서 당근을 수확하다 16년 전 잃 어버렸던 다이아반지를 찾았다. 반지 사 이로 당근이 자랐던 것이다.

10살 된 유로화...3억3000만명이 사용 유로존은 독일 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소속 11개 회 원국이 1998 년 단일통화 기 준을 마련한 뒤 1999년 1월 유 로화를 공식적으로 도입하면서 탄생됐다. 그리스는 국민투표를 거쳐 2001년 1월에 가입했으며 화폐는 2002년 1월부터 사 용했다. 이후 슬로베니아와 몰타, 키프로 스,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가 가입했다. 현재 17개 국가, 약 3억3100만여명이 유 로존에 속해 있다. 처음에는 실체가 있는 화폐는 아니었다. 유로화는 1999년 가상통화로 사용됐고 2002년 1월 1일 유럽 12개국에 지폐 150 억장, 동전 520억개 등 총 6460억 유로 가 동시 배포되며 통용되기 시작했다. 올

中, 2016년까지 달에 우주인 보낸다

加 60대, 100번째 손자 얻어 캐나다 앨버타주 그랜드 프레리의 빅토 르 유리히(62)씨는 이 달 초, 열 여섯번 째 자녀가 낳은 첫 아들이자 그의 100번 째 손자인 헨리 유리히를 맞이하는 기쁨 을 누렸다. 한편, 기네스북에 따르면 손 자ㆍ손녀 부문 최다 기록은 올 초 107번 째 손자이자 138번째 증손자를 얻은 필리핀 여성으로 돼 있다.

日 몰카 문제 해외서도 망신살, `무음 카메라` 일본에서 퍼지고 있는 ‘무음 카메라’ 애플 리케이션이 유럽에서도 팔리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생한 몰래 카메라 사건은 무려 1741건으로 5년 전 에 비해 60%나 증가한 수치다. ‘무음 카 메라’ 애플리케이션이 몰래카메라 범죄 증가에 일조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해는 유로화 통화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영국, 불가리아, 체코, 덴마크, 헝가리, 라 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스 웨덴은 EU에는 속해 있지만 유로화는 쓰 지 않고 있다. 유로화를 사용하지만 유로 존에 가입돼 있는 않은 국가들도 있다. 모 나코, 산마리노, 바티칸시티는 EU와 공 식 협정을 맺고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지 만 유로존에는 속해 있지 않다. 코소보와 몬테네그로는 협정 없이 유로화를 사용하 고 있다. 유로존의 통화정책은 유럽중앙은행(EC B)의 소관이다. ECB는 총재를 비롯해 각 국 중앙은행의 수장으로 이뤄져 있는 이 사회로 구성된다. 재정 정책을 위한 공통 의 대표기관은 없지만, 정치적 결정 등 일 부 협력 사항들은 유로그룹을 통해 진행 된다. 유로그룹은 유로존 국가의 재무장 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상시에는 각국 정상들도 참여한다. [머니투데이]

야심찬 우주개발계획을 지속해 나가고 있 는 중국이 우주개발계획 백서를 통해 향 후 5년내 우주인을 달나라에 보낼 계획 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이 40년전 실현 한 이래 최초의 달나라 우주인착륙계획 이다. 계획대로라면 중국은 2016년 이전 에 달에 간다. 중국 국무원신문은 29일 중국정부의 백 서를 통해, “중국정부가 인간을 달에 착 륙시키기 위한 사전 연구를 할 계획”이며

동시에 심우주도 탐사도 촉구했다고 전했 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5년내에 달에 가서 달표면을 물질을 채취해 지구로 귀 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프로그 램을 확정해 놓고 있다. 이 기간 중 중국 은 3단계로 달 탐사는 물론 심우주 탐사 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단계로 이뤄질 이 달탐사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달 탐사선을 달 궤도에서 돌게 하 고 착륙하게 하며 이후 달의 물질을 채취 해 귀환시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중국은 달 탐사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1단계 달착륙선을 발사, 2단계 달나라 표 면탐사 및 조사를 실시하며 3단계에서는 달표면 물질을 가지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백서에서는 달나라 우주인 착륙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조 만간 중국정부의 달나라 우주인 착륙을

장기기증 ‘소통’ SNS 통해 확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 이스북이 새로운 장기기증 통로로 떠오르 고 있다. 2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애 틀에 사는 두 아이의 아버지 데이먼 브라 운(38)은 '데이먼 키드니'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적합한 신장 기증자를 찾았다. 신장을 기 증하기로 한 이 여성은 "아이들을 위해 아 버지가 있어야 하며 지금껏 삶에서 받은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먼은 처음에 아프다는 사실을 페이스 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지 않았 다. 그러나 병이 심해지고 9만여 명이 신 장이식 대기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상황 에서 희망이 보이지 않자 아내의 제의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고 그의 이야기 가 널리 퍼지면서 1400여 명이 방문했다. 미국에서는 2010년 1만6800건의 신장 이식 수술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6277 건이 살아 있는 사람의 신장을 이식받아 이루어졌다. [매일경제] 위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미르수준의 우주정거장 구축에 앞 서 자체 우주정거장 원형인 창공1호를 발 사시키는 데 성공했다. 중국은 창어1호 달탐사선과 함께 이미 달나라 지도작성 에 들어갔으며 새해에는 창공1호와 선저 우9호, 선저우10호 우주선을 도킹시킬 계 획이다. 백서는 “2006년 장정로켓 발사 이래 모 두 67회의 평화로운 발사를 통해 79명의 우주비행사를 계획된 궤도에 올리고 중국 발사체의 신뢰성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향상을 보여주었다”고 쓰고 있다. 누가 달나라에 가든 엄청난 것을 주장하 게 될 전망이다. 1972년 아폴로17호 이래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달에는 미국의 달 나라 지표면 탐사선이 달을 방문할 사람 을 기다리고 있다. [지디넷]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5

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동부아프리카, 중국의 영향력 확대 최근 중국이 19억불 규모의 이디오피아 철도프로젝트에 협력하면서 동부 아프 리카지역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에 양국이 협력할 철도는 지부티와 이디 오피아 수출입 항만을 연결할 예정으로 이디오피아는 2020년까지 5,000km 연 장의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중국 수 출입은행은 이디오피아 철도망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China Railway Group이 2011년 초 Sebata-Meiso간 320km연장의 철도건설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동부 아프리카 교통인프라 개선사업은 이 지역 시장 활성화에 큰 촉매제 역할 을 할 것으로 보이나 재원 부족 및 재원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중국의 대 아프리카 투자는 아시아 석탄수요 증가로 중국 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남아공, 모잠비크, 앙골라, 나이지 리아, 기니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증가하 고 있다.

최근 수주 공사 롯데건설 말련 타이탄 석유화학 TBA 공장 -EPC

이란, 美 전방위 압박에 정면 대응 호르무즈 봉쇄 훈련·장거리미사일 발사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힘으로 맞설 것" "핵갈등, 석유부문으로 확산‥긴장 고조"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 의 갈등이 새해 들어서도 좀처럼 가라앉 지 않고 있다. 사실상의 자국 석유 금수조치와 사우디 아라비아·아랍에미레이트(UAE) 무기 수 출 등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이란이 정 면으로 대응, 오히려 대립이 격화하는 양 상이다. 이란 해군은 열흘간의 기동훈련 마지막 날인 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봉쇄를 위 한 전술훈련을 한다고 중동 현지 일간 걸 프뉴스가 보도했다. 마무드 무사비 이란 해군 부사령관은 "해 협 통과를 불가능하게 할 수 있는 봉쇄를 위한 새로운 편대 훈련을 할 것"이라면서 "수상, 해저, 상공에서 해군 함정과 잠수 함, 항공 전력이 상당 부분 동원된다"고 말했다. 무사비 부사령관은 또 이날 기동 훈련 중 장거리 '카데르 미사일'과 '누르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것이라고 이란 국

현대ENG 불가리아 체르베니아코보 4MW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행과 거래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의 석유 금수 조치인 셈이다. 6개월의 유예기간이 있지만 이란산 석유 금수가 실제 이뤄져 이란이 호르무즈 해 협을 봉쇄하고 나선다면 미국과 전면전 도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로의 안전을 최우선 적인 국익의 하나로 고려하는 미국이 군 사적 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란이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봉 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 다. 서방은 물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의 첨 예한 이해가 걸려 있기 때문에 스스로 고 립을 심화하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점 에서다. 현지 소식통은 "이란이 실제 해협을 봉쇄 할 수 있을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핵무 기를 둘러싼 갈등이 석유 부문까지 번지 면서 새해 벽두부터 페르시아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실 시찰 평화감시단 시리아서 즉각 철수하라”

포스코건설 중국 대련 고신원구 한국 IT센터 건립 공사_1,2기 아파트공사

삼성물산 터키 Kalekoy 철로이설 프로젝트

영TV에 밝혔다. 이란은 지난해 말 자국 석유 금수 조치 시 세계 석유 운송의 요충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강력한 반발을 낳았다. 이후 이란은 서방과 핵협상 재개 의지를 밝히는 등 한 발짝 물러서는 듯했으나 버 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강 력한 제재 법안에 서명하자 강경 대응으 로 돌아섰다. 새해 첫날에는 핵연료봉 자체 생산 성공 사실을 밝히며 서방을 압박하는 한편 호 르무즈 해협에서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국산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미 국의 제재 대상인 중앙은행 간부들과 만 난 자리에서 "적들의 음모에 맞서 국민과 조국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힘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국방수권법안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어떤 경제 주 체도 미국의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도 록 규정하고 있다. 이란 석유 수입국이 대부분 이란 중앙은

아랍연맹의 자문 기구인 아랍의회가 시리 아에 파견된 평화 감시단을 즉각 철수하 라고 요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알리 알 살렘 알 디크바씨 의회 의장은 “ 감시단의 활동에도 시리아 정부의 유혈진

압이 계속되는 것은 아랍인들에게 더 큰 분노를 줄 수 있다”며 “진실을 파헤치겠 다는 감시단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만큼 차라리 바로 철수하라”고 말했다. 평화감시단은 최근 부실 시찰을 하고 있 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6일 감 시단이 시리아 유혈사태 종식을 위해 활 동에 들어갔지만, 정부군은 버젓이 강경 진압을 하고 있다. 감시단이 활동을 시작 한 이후에도 150여명이 사망했다. 이 때 문에 아랍연맹의 감시단 활동이 시리아 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 까지 나오고 있다. AFP통신은 이날 감시 단이 시리아 남부의 다라 지역에서 옥상 에 배치된 정부군 저격수의 존재를 두고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 아인권관측소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아 랍연맹’이라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한 한 남성이 다라에서 “저격수들이 있다. 우 리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고 말하는 장면 이 찍혀 있다. 그는 또 이 영상에서 “우 리는 당국에 저격수의 철수를 요구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감시단을 이끄는 수단 의 모하메드 무스타파 알 다비 장군이 “가 설에 근거한 동영상”이라고 주장해 진위 논란에 불을 지폈다. 미국 스탠퍼드대 후 버연구소의 중동 전문가 파우드 아자미는 CNN에서 “감시단의 활동이 속임수에 그 친다면 시리아의 불안이 시민전쟁으로 이 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6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UAE 비석유 부문 무역 규모 23% 증가

지역 소식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 인 신고, 신청 안내

금 수요 증가 덕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가 전세계 각국에 위치한 대한민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 국외부재자 신고서 작성, 제출 국내 주민등록지가 있는 국외부재자들은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 를 통하여 국외부재자신고서 양식을 다운 로드 받은 후, 자필로 작성하여 대사관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2. 재외선거인 신청서 작성, 제출 한국 국적은 보유하고 있으나, 영주권 취 득 등으로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 거인은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 go.kr)를 통하여 재외선거인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한 후, 반드시 공관 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 (재외선거인의 경우는 우편송부 불가) 재외선거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 ok.nec.go.kr)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UAE연방관세청(Federal Customs Authority, FCA)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UAE의 비석유 부문 무역이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23% 증가했다. UAE 현지 일간 지 더 내셔널은 이러한 비석유 부문 무역 규모 증가에 관하여 금에 대한 수요가 증 가함에 따라 UAE의 수출 영역이 급증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전했다. 비석유 부 문 무역은 작년 초반 7개월간 980억디람 (266억8천달러)가량 증가해 5240억디 람에 달했다. 수출이 45% 증가해서 647 억디람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 세계 투자

자들과 소비자들이 귀금속으로 관심을 전 향했기 때문이라고 더 내셔널은 분석했 다. 경제적으로 변동성을 띠는 시기에 상 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품목으로 인식되곤 하는 금이 이 기간 동안 수출품 1위로 부 상했으며 그 규모는 59억디람을 차지했 다. 보석 및 장신구 또한 인기있는 수출 품이었으며 1억9천만디람 규모였다. 비 석유 부문 수출 가운데 75%가 스위스, 인 도, 사우디, 이란, 싱가폴, 터키, 쿠웨이트, 프랑스, 카타르, 이라크를 대상으로 한 것 이었으며, 이는 74억디람 규모에 해당했 다. UAE의 수입 부문 또한 작년 7월말까 지 22%가량 증가해 3371억디람을 기록 했다. 다이아몬드, 보석, 자동차와 같은 제 품들의 재수출은 16%의 성장률을 보였으 며 전체 재수출은 1221억디람 규모였다. 이란, 인도, 벨기에, 이라크, 사우디, 아프 가니스탄, 홍콩, 스위스, 쿠웨이트, 바레인 이UAE재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두바이 부동산 임대차 계약 등록 의무화 두바이 정부가 모든 부동산 임대차 계약 등록을 의무화했다. 현지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면 내년부터 체결되는 모든 부동산 임대차 계약은 두 바이 국토부(DLD)의 온라인 포털 ‘이자 리(Ejari.com)’에 등록해야 한다고 보도 했다. 등록비는 160디르함(약 5만 원)으 로 부동산 주인이나 세입자 가운데 한쪽 이 납부하면 된다. 두바이 국토부(DLD) 산하 부동산규제청 (Rera)에 따르면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등록하지 않으면 벌금을 무는 것은 물론 다른 공공 서비스 이용도 제한받게 된다. 마르완 빈 굴라이타 부동산규제청장은 “ 새로운 법은 주거용이나 상업용을 불문 하고 부동산 소유주와 세입자는 물론 중 개업자에게도 적용된다”면서 “기존 계약 은 갱신할 때 등록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UAE내 새로운 우편함 서비스, 편리해 이용자 늘 듯 주 아랍에미레이트 한국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UAE내 PO 박 스가 40만개 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 중 16만개는 개 인 우편함인 것으로 조사되 었다. 조사 결 과에 따르면 기존과는 달리 개인 사용자 가 급증하고 있고 2012년도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Emirate Post는 수요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개인 우편함 을 아부다비와 두바이 전역에 걸쳐 설치 할 예정이다. 우편 배달 서비스의 큰 장점은 앞으로 이 개인 우편함을 통해 우편물을 그들의 빌 라, 빌딩 혹은 지역 안에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우편함 서비스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한식당

만나

위치: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04.345.1300 or 3200

의 총칭은 My Home, My Building 그리고 My Zone으로 각각 세 가지 형태로 나뉘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My Home 1월부터 두바이와 아부다비 전역에 걸쳐 총 2,000여개의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 며, 추후 수요량에 따라 확대 설치할 예 정이라고 한다. 개인 우편 서비스를 원하 는 빌라 거주자들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 문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년간 이용서비스 요금은 750디람이다. 일주일에 3번씩 우편물을 배달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한 수령가능한 우편물에 대한 정보를 휴 대폰 문자로도 수신 받을 수 있으며, 역시 온라인으로도 우편 배송과 관련한 자세 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My Home 서비 스의 또 다른 장점은 만약 우편함을 사용

한 거주자가 다른 빌라로 이사를 가더라 도 자신의 PO box 번호를 이전 그대로 사 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My Building My Building 시스템은 먼저 설치된 두바 이랜드와 스포츠시티 외의 지역에 점차적 으로 늘릴 예정이며, 빌딩 이용자들을 위 해 빌딩 앞에 우편함을 설치하는 계획이 다. 한 빌딩 당 최소한 50여개의 PO box 가 설치할 예정이고, 역시 문자로 우편함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금액은 1년에 450디람이다. ▶My zone은 현재 거주지 근처에 우체 국이 없는 경우 가판대를 세우는 방식으 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년에 300디람이며 거주지나 상업지역에 설치 될 예정이다.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또 구제금융 악몽 이어지나?

지역소식 대사관 행사 요원 모집 대사관에서는 2012.1월 아부다비에서 개 최되는 세계미래에너지회의와 관련하여 행사를 도와줄 요원을 모집한다. - 기간 : 2012.1.15(일) ~ 17(화) - 업무내용 및 임금 : 면접 후 결정 - 신청자격 : UAE거주 우리 국민 중 행사 를 성실히 지원해 줄 사람 - 채용절차 : 인사담당자와 면접(장소 : 대사관 약도 참조) 후 계약서 작성 - 인사담당자 : 곽경환 서기관 - 전화연락(평일 09:00~16:00 중 연락 요망) : 050-613-5722 - 이메일 : ghgwak07@mofat.go.kr ▶ 면접 시 지참 서류 - 여권 및 비자 사본 - 이력서

두바이 사물놀이 강사 모집 두바이 소재 국악동호회인 ‘한울림’에서 사물놀이 강습을 지도해줄 강사를 모집 한다. -장소: 주두바이 총영사관 소강당 -시간: 매주 목요일 11시 -문의: 050-929-5167(한울림 총무)/주 두바이총영사관(02-344-9200, dubai@ mofat.go.kr)

도서대여 정리 및 열람 관련 자원 봉사자 모집 주두바이총영사관에서는 교민들을 위한 무료 도서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치된 도서의 정리 및 열람을 도와줄 자 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주두바이총영사관(02-344-9200, dubai@mofat.go.kr) 도서를 기증도 받고 있다. 영사관으로 연 락하면 방문하여 수거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두바이의 대 형 국영기업들에 대한 대규모의 ‘디폴트 (채무불이행)’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몇몇 국영기업은 긴급히 정부에 구 제 금융을 신청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영국일간지 텔레그라프는 1일 국제신용 평가사인 S&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 랍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 금융지역 내 투자자회사, 전력 및 수도 회사 등 5개 의 대기업들이 과도한 부채로 인해 신용 등급 강등 이외에도 디폴트 위험까지 직 면해 있다고 전했다. 국제은행인 메릴린치 보고서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의 총 부채 1198억달러

(138조6086억원) 가운데 150억달러를 갚거나, 연장해야 할 처지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두바이가 올해 채무위기를 맞을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무디스는 특히 두바이의 3개 국 영기업에 총 38억달러 규모의 채무상환 시기가 도래한다면서 두바이 정부의 지원 없이는 채무 이행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가 특정한 3개 국영기업은 제벨알 리자유무역청(Jafza)과 두바이국제금융 센터투자공사(DIFCI), 두바이홀딩커머셜 오퍼레이션스그룹(DHCOG) 등이다. 두바이의 디폴트 위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경제 위기로 확산되면서 두바이 부동산에 투 자됐던 대규모 자금이 쑥쑥 빠져나갔다. 결국 두바이는 2009년에 5년만기 채권 200억 달러어치를 발행해 아랍에미레이 트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구제금융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알아인 타운스퀘어, ‘푸드 스트리트’로 인기 알아인의 타운스퀘어가 ‘푸드 스트리트 (food street)’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UAE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전했다. 타운스퀘어에 마련된 큰 규모의 푸드 코트에서 현재 많 은 수의 아랍, 중국, 인도, 유럽 음식점들 이 운영 중이다.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음 식 모두를 갖추고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제공해줌으로서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많은 국 가들에서 이러한 푸드 스트리트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푸드 스트리트들은 역사, 문화, 전통을 보여주며 야외에서 훌륭한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다. 알아인 ‘푸드 스트리트’에서 레스토랑 을 운영하고 있는 나레쉬 쿠마르 수리는 걸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

푸드 스트리트’라는 명칭을 얻고 나면 큰 성공을 이루게 되리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알아인에 거주하는 이집트 여성 무스타파 아델 또한 걸프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세계적인 음식들을 갖춘 알아인 의 푸드 스트리트가 큰 성공을 이룰 것이 라고 장담하며 음식과 관광 두 요소가 현 대 관광 영역에서 통합적인 두 가지 부분

아즈만, 샤자 지역, 1일 부터 교통 벌금 납부시 50% 할인 이 달 1일부터 샤자와 아즈만 에서 교통 벌 금 납부에 대 해 50% 할인 을 실시한다고 UAE 현지 언론 칼리즈타임즈가 전했다. 작년 12월까지 축적된 교통 벌금에 대해 서 이러한 할인이 진행되며 올해 새로 발 급된 교통 벌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샤 자에서는 네 달간, 아즈만에서는 두 달간 이러한 교통 벌금 할인이 진행되며 이같 은 할인을 통해 교통 벌금 납부가 늘 것으 로 기대된다. 샤자 경찰청장 후마이드 모하메드 알 후 다이디는 이번 할인 정책에 대해 “사람들 의 벌금 납부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이며 교통 법규를 준수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 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샤자 경찰청과 아즈만 경찰청은 교통 벌금 할인에 적용되는 차량 수와 축 적된 교통 벌금 총액, 지불 방식에 대해 서는 밝히지 않았다. 샤자와 아즈만 거주 자들은 이번 교통 벌금 납부 할인에 대 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은행원 인 모하메드 오트만은 칼리즈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벌금을 내지 않고 있는데, 이번 정책으로 많은 운전자 들이 벌금을 내도록 장려해줄 것이다”라 고 보고했다.

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아인 당국은 최근에 보행자 친화적인 도시로 발돋움하 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부 도로들을 재디자인한 바 있는데, 알아인 중심부 푸 드 스트리트의 부상은 당국의 이러한 노 력에 박차를 가해주고 UAE와 외국 관광 객들을 유치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공영통신기술은 정보통신분야 관련된 장비를 납품하는 회사로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사업을 확장하고자 U.A.E DUBAI AIRPORT FREE ZONE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취급 업무

KONG YEONG

휴대용일반무전기:건설현장용 납품

통신장비수리 및 분전반 제작

휴대용방폭형무전기:OIL&GAS PLANT용 납품

화학PLANT용 CCTV 납품 및 시공

통신철탑 건립

컴퓨터 서버 하드디스크 데이타 복구 작업

통신장비정비

통신장비 등록및 인허가 대행 / 통신설비 시험 개통 지원

Telecommunication & Technology Co.,Ltd Branch.

7

W4A 126 P.O.BOX 54721 Dubai Airport Free Zone U.A.E TEL:971-4-260-2866 / 2867 FAX:971-4-260-2868 Email:co-prosperity@hanmail.net Mobile:+971-55-184-2996


8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뉴스 단신 사우디, 외국항공사에 국내노선 개방키로

사우디아라비아 세계 재정위기 비웃는 사우디의 돈 자랑 내년 재정지출 11% 늘려 민심 동요 막으려는 시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외국 항공사에 국내 노선 취항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우디 민 간항공공사(GACA)는 이메일 보도자료 를 통해 외국 항공사들도 다음달 말부터 는 사업면허를 신청할 수 있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발 절단법 알려준 사우디 교과서 논란 죄를 지으면 손과 발이 절단돼야 한다 는 것을 가르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새 교과서가 국제사회에 논쟁을 불러일으 키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 소재 보수성 향의 걸프연구소(IGA)는 새 교과서가 ’눈 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고대 법규에 따 른 정책입안에 관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다고 지적했다.

미, 사우디와 보잉 F-15 등 294억$ 계약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사우디아라 비아와 보잉의 F-15 전투기를 포함, 총 294억달러 규모 무기 판매계약을 체결 했다. 신형 전투기의 첫 인도는 2015년 초에 이뤄지고 기존 F-15 전투기의 성능 개선 작업은 2014년 중순 부터 시작될 예 정이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경기침체와 재정적자 영향으로 대부분 국 가들이 내년에 긴축예산을 편성하고 있 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보다 10% 이상 많은 예산을 지출할 것이란 전 망이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지난 26일 내 년 예산지출 규모가 6900억리얄(212조 5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 만 전문가들은 사우디의 실제 재정 지출 액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영 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전했다. 사우디의 올해 정부 지출은 지금까지 사 상 최고인 8040억리얄(247조6000억 원)로, 당초 책정했던 것보다 25% 정도 늘어난 것이다. 카이로 소재 투자은행인 EFG에르메스는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사우디 젯다에 공원 4곳 개장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 공원 4곳이 새로 개장했다. 이 중 세 곳은 알 리하일리(AlRihaily) 지역에, 나머지 한 곳은 오부르 (Obhur) 지역에 세워졌다. 오부르 공원은 20,545평방미터 규모이며 이 중 14,000 평방미터 공간이 녹지이다. 야자수 나무 가 총 49그루 있으며, 아동들이 타고 놀

두 바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예산 기초자료를 토대로 사우디의 내년 도 실제 재정지출이 올해보다 11%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는 올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강 타한 '아랍의 봄' 영향으로 국내에서 반 정부 시위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자 거액 의 재정지출을 통해 민심의 동요를 막았 다. 공무원들에게 예정에 없던 두 달치 급 여에 해당하는 보너스로 지급했고 실업을 줄이기 위해 내무부에서만 6만명의 인력 을 추가 고용했다. 새해 예산안은 이런 팽 창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는 의미다. 사우디 정부가 정치적 필요에 따라 과감 하게 재정지출을 늘릴 수 있는 것은 최근 석유가격 급등으로 재정 수입이 크게 늘 어났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올해 수출로 사상 최대인 1조1100억리얄(341조9000 억원)을 벌어들이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인 6.8%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 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78달러 수준 만 유지하면 사우디가 내년도 재정지출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 다. [조선일보]

이다 한의원 진료과(내과,부인과, 피부과,얼굴등) 각종침술, 한약조제,진맥,위,장,변비,불임, 갱년기,소화불량,기관지염,고혈압, 당뇨, 생리통,신경통,허리통증,불면증, 대머리 치료 알러지,각종 담, 허약체질 개선, 비만등

중국인 한의원 원장 : 이다 선생 6대째 한의원 운영 및 두바이 정식 라이센스 한의원

두바이 한아름 슈퍼 마켓 2층 연락처 : 04-337 0191 / 050 200 3727 / 한국어 상담 050 129 3518

수 있는 놀이기구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총 ½ 킬로미터 길이의 보도, 주차장, 장애 인용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수 용가능한 차량 수는 60대이다. 젯다 시장 하니 아부 라스는 젯다 당국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해주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대 중들을 위한 공원들은 환경적, 미학적, 문 화적, 오락적 목적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 였다. 그는 또한, 아동들에게 사회적, 신체 적 개발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필 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거주자들이 녹 지를 잘 보존하고 나무를 심는 데에 더 많 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사우디 여성, 이젠 남성 허락 없이 투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2015년부터 남성 후견인 허락 없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 국정 자문기구인 슈라의 파하드 알 안지 위원은 "2015년 지방선거부터 출마와 투표를 원하는 여성은 남성 후견 인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29일 밝 혔다. 사우디에서는 남성후견인법에 따라 여성 이 여행, 유학, 결혼과 이혼, 병원 치료, 투 표 등을 할 때 남성 후견인에게 허락을 받 아야 한다. 만약 남편이나 아버지, 남자 형제가 없는 여성은 아들을 후견인으로 간주해 허락을 구해야만 한다. 현재 사우 디 여성은 정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응 급 상황이 아니면 후견인 허락 없이 치료 를 받을 수 없다. 남성 후견인은 언제라도 여성이 학교를 그만두게 할 수 있는 권한 도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투표와 출마 등 참정권과 관련한 사항은 남성 후견인 허락 없이 행사할 수 있게 돼 여성 지위 향 상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사우디는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배 이념으로 하고 있어 이 같은 개혁을 반대 하는 저항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 때 문에 이번 조치가 실제 시행에 옮겨지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반대로 사우디 여성계는 남성후견인 법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논쟁은 오 히려 확대되고 있다. 사우디 여성사학자 인 하툰 알 파시는 "남성후견인법은 사우 디 여성들이 수년간 싸워온 문제"라면서 " 이 법은 이슬람이 여성에게 부여하는 사 회적 권리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쿠웨이트 뉴스 단신 쿠웨이트 호텔 영역 상승세

쿠웨이트, 택시 요금 인상 에 시민들 불만 토로

두바이 게스트 하우스

우하우스

타미어 부동산 투자 회사(Tameer Real Estate Investment Company)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쿠웨이트 호텔 영역이 상 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객실점유율이 10월 한 달간 65%까지 증가했다. 작년 1월부 터 10월까지 10개월간 호텔의 영업 실적 은 2010년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 했고 객실 1개당 수익은 같은 기간 동안 7.4%가량 증가했다.

쿠웨이트 해역에서 1월 1일부터 새우잡이 금지 쿠웨이트 해역에서 1월 1일부터 새우잡이 가 금지되었다. 이는 9월 첫째주까지 이 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금지 조치는 과도 한 새우 조업을 막고 8개월 동안 새우의 증식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무트라 지역에서 방사선 물질 검출 무트라(Mutlaa) 지역에서 방사선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쿠웨이트 현지 언론 쿠웨 이트타임즈가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라 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했을 당시에 방사 선 물질이 이 지역에 폐기되었으며 이 방 사선이 암, 천식과 같은 위험한 질병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쿠웨이트 신생아 총 31,525 명 출생 쿠웨이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총 31,525명의 신생아가 출생했고, 이 중 15,635명이 남자 아이, 15,890명이 여자 아이였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9

문의 050.796.1093/04.283.1298 Al Garhoud Villa NO.108 Gate No.50 a, 23D st.

최근 많은 쿠웨이트 거주자들이 갑작스런 택시 요금 인상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 다고 쿠웨이트 현지 일간 쿠웨이트타임즈 가 보도했다. 인구의 3분의 2가 외국인인 쿠웨이트에 서, 거주 외국인들 중 거의 절반이 저소득 층으로 분류되며 이들은 운전면허를 얻 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많 은 이들이 대중 교통에 의존하는데, 택시 도 그러한 대중 교통 수단 가운데 하나이 다. 이렇게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 의 갑작스런 요금 인상이 가계에 부담으 로 작용해 많은 이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승객들이 급격한 택시 요금 인상을 보고했으며 특히 공휴일 동 안 급격히 인상했다고 밝혔다. 정기적으 로 택시를 타고 통근하는 한 승객은 “나 는 거의 매일 택시를 타고 일터에 간다. 공휴일 동안에는 요금이 더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드 기간과 크리스마스에 택 시 기사들은 쿠웨이트 시티에서 살미야까 지 1/2디나르가량 요금을 높였다. 아마도 기사들이 추가적으로 돈을 벌고 싶어하 는 것 같다. 부당한 일이다”라고 보고했 다. 한편, 쿠웨이트 거리에는 두 가지 유형 의 택시가 있는데, 하나는 흰색 콜택시이 며 다른 하나는 오렌지색과 흰색이 섞인 일반 택시이다. 일반 택시는 최소 150필 스의 요금을 부과하며 콜택시는 250필스 의 최소 요금을 부과하고 킬로미터당 50 필스가 추가적으로 부과된다.

내년 해외건설은 쿠웨이트를 주목하라 쿠웨이트 해외건설 수주 현황 75.4

49

23.3 4.7

19.8

17.3 16.4

15.6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1년은 12월 22일 기준(자료 : 해외건설협회)

내년 해외건설 시장에서는 쿠웨이트가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초대형 공사가 줄줄이 발주를 기다리고 있어 국내 업체 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업 체들이 쿠웨이트에서 수주한 공사 금액은 약 15억6000만 달러 규모다. 이는 사우 디아라비아 수주액 160억 달러의 10분의 1에 불과한 양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연합 (UAE)나 이라크, 오만 등 다른 중동 국가 들 중에서는 많은 것이 아니며,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나 라들에서의 실적보다도 낮은 수치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 같은 나라별 수주 순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쿠 웨이트가 내년부터 쏟아낼 건설 물량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현재 약 4680억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건설시장 의 5.9%, 2859억 달러인 중동 시장의 9.6%를 차지하며, 이 수치는 계속 높아

지고 있다. 쿠웨이트가 내년 발주할 공사 중 가장 큰 사업은 무바라크 항만 3단계 개발 프로 젝트로 총 20억50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진 행 예정인 건설 공사만 48개 사업, 102억 6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당장 내년에는 병원 건설 공사가 줄을 잇 는다. 알자라(Al Jahra)주의 산부인과 병 원, 빈 시에나 아동병원, 알라지(Al Razi) 병원, 경찰 병원 등 사업비가 650억~800 억원에 이른 대형 병원 공사 6~7개가 한 꺼번에 쏟아진다. 3700억원 규모의 쿠웨 이트 국제공항 제2터미널 공사도 내년 3 월경 발주 예정이다. 이밖에 쿠웨이트 국 영석유회사인 KNPC는 오는 2030년까지 석유 관련 산업에 약 400억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공공사업부 차관이 포함된 쿠웨 이트 건설협력 대표단이 서울을 찾아 우 리 정부와 건설업체 등에 쿠웨이트가 추 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대형 공사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22일 오후 서 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내 건설 업체 대상 쿠웨이트 건설시장 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약 30여개의 국내 업체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주경제]


10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카타르 카타르, 부동산 영역 체계화에 박차

지역 소식 카타르, 프랑스 최대언론 라가 르데르 최대주주로 부상 카타르가 프랑스 최대 언론사 라가르데 르의 최대 주주가 됐다. 프랑스 금융시 장청(AMF)은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 르투자공사(QIA) 계열의 카타르 홀딩스 는 라가르데르 지분을 그간의 997만 주 (7.6%)에서 1천320만 주(10.1%)로 늘 려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도하 무역박람회, 1일 개막 카타르 도하 전시 센터(Doha Exhibitions Centre)에서 2012 도하 무역박람 회(Doha Trade Fair)가 1일 막을 열었다. 10일 동안 진행되는 이 박람회에는 29 개국 570개 업체가 참가하며 장난감, 전 자제품, 화장품, 의류를 비롯해 광범위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주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에 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며 입 장료는 무료이다.

카타르가 부동산 중개인에 대해 라이센 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위반하는 이 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시장 조 사기관인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이에 대해 카타르의 이러한 결정이 불법 부동산 기업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했다. 카타르가 탄화수소 영역에 대한 의존성 을 벗어나 경제를 다양화하려고 함에 따 라 부동산 영역이 투자 다양화를 통해 혜 택을 얻기에 좋은 영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부동산 영역을 체계화 하기 위한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 다. 영국 자산 관리 회사 바클레이스 웰

카타르 소비자들, 쇼핑에 월 소득 16% 사용

작년 카타르 내 삼성 판매액 1,750만달러에 달해 카타르 내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삼성의 판매액이 1,750만달러에 달했다. 삼성 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스마트폰, 태 블릿PC, TV, 가전제품, 카메라 등으로,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삼성의 카타 르 판매액은 평균 40%의 높은 성장률 을 보였다.

비리야니 헛, 케밥 페스티벌 열어 알 와크라에 있는 비리야니 헛(Biriyani Hut) 레스토랑에서 케밥 음식 축제 ‘케 밥 수트라(Kebab Sutra)’를 열었다. 이 달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이 기간 동 안 특별한 케밥 메뉴들을 선보인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신용카드업체 마스터카드에서 실시한 조 사에 따르면, 카타르의 소비자들은 월 소 득의 16%를 식료품과 같은 일반 쇼핑 품 목을 구매하는 데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 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60%)의 소비 자들이 월 소득의 11%~30%를 일반 쇼 핑 품목 구입에 사용하며 평균적으로 여 성들(17%)이 남성들(15%)보다 조금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빈도의 측면 에서는, 카타르 소비자의 79%가 식료품 과 다른 일반 품목들을 사기 위해 일주일 에 적어도 한 번 쇼핑을 하는 것으로 드 러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 는 곳은 하이퍼마켓으로, 소비자 94% 가 쇼핑을 위해 하이퍼마켓을 찾는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

신선한 맛, 최고의 재료 +974.4442.1853 / +974.3366.2804 / +974.5585.9148 Ramada Hotel 사거리

정성을 다해 모시는

스(Barclays Wealth)가 발표한 전 세계 2,000명의 고액순자산보유가(high net worth individuals, HNWIs)의 재정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의 고액순자산 보유가 전부가 부동산 영역에 투자를 했 고 모두 향후 12개월간 부동산 영역이 투 자하기에 안전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BMI는 이 보고서에서 “카타르의 건 축 산업이 장래성이 아주 크다”고 밝혔으 며 카타르의 2022피파월드컵 유치 성공 을 강조했다. 카타르의 2022 월드컵 개최 가 부동산과 인프라 개발을 촉진시킬 것 으로 예상된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카타르

한국관 Korean Garden Restaurant

60QR에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Lunch Special 황태구이,된장찌개,불고기,비빔국수,냉면,초밥 등

2가지 선택 가능

은 슈퍼마켓(87%), 단독상점(56%), 편 의점/미니마트(40%) 순이었다. 카타르 소비자들의 55%는 일반 쇼핑 품목을 구 매하는 데에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사 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36%는 이 전과 동일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82.06QR(50$) 이하를 구매하는 경우 에는 대부분 현금(84%)으로 지불했고 182.06~364.13QR(50~100$) 범위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현금 49%, 신용카드 가 31%였다. 364.13QR(100$)이상을 구 매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가 37%, 현금 이 39%로 둘의 비율이 비슷했다.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마켓 매니저 사 프다르 칸은 “카타르의 낙관적인 경제 전 망과 높은 수준의 1인당 소득을 바탕으로 카타르 소비자들은 식품과 다른 일반 쇼 핑 품목들에 대한 소비에 있어서 강세를 유지할 것이다. 이는 현재의 하이퍼마켓 과 슈퍼마켓 뿐 아니라 이 분야에 새로 진 입하는 신규 사업체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다”라고언급했다. 한편, 마스터카드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25개 시장의 17,620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며 인 터넷, 전화, 컴퓨터 전화 인터뷰, 면접식 인터뷰를 통해 진행되었다.

불법 가정 보육원, 질병 및 부상 위험성 높아 카타르 내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정 보육원들이 아동들을 질병 및 부상 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카타르 현지 언론 걸프타임즈에 따르면, 카타르 내의 많은 외국인 맞벌이 부부들 가운데 저소득층인 이들은 보통 자녀들을 허가받지 않은 불법 보육원에 맡기는데 이러한 불법 보육원들은 여러가지 위험 요인을 갖고 있다. 법적으로 허가를 받은 보육원들은 보통 한 달 1,600QR의 비용에서부터 시작하 며 보육원의 질과 기준에 따라 비용은 더 올라가기도 한다. 보통 주중에 정해진 시 간 동안 운영하며 대개 주말과 밤에는 운 영하지 않는다. 이러한 보육원들은 운영 비가 비싸고 아동들이 일대일의 케어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비싼 요금에 대해 정당화하고 있다. 또한, 일이 어려우며 안전과 보살핌 면에 서의 높은 기준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 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반면, 불법 가정 보육원은 일부 가정주부 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한 달 400QR의 비 용으로 아동을 수용한다. 주말에도 돌보 아 주기도 하며 부모들의 요구에 맞추어 시간도 유동적으로 조정한다. 그러나, 이 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은 대개의 경 우 낮다. 보통은 작은 방으로 되어 있고, 제한적인 공간 때문에 전염성 질병에도 더 취약하다. 또한, 이 연령대에 노출되어야 하는 학습 경험도 제공해주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많은 이들이 비용이나 시간적 측 면에서의 이점 때문에 불법 보육원을 이 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6개월 된 자녀를 둔 한 젊은 여성은 “불법 보육원이 안전 하다거나 건강 면에서 좋은 곳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별다른 수가 없다. 법적으 로 인증된 보육원의 비용은 감당하기 어 렵고 운영 시간도 나한테는 맞지 않다”라 고 보고했다.


11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바레인, 신생 아랍뉴스채널 알아랍TV 본사 유치 ROP, 교통 단속 강화

뉴스 단신 무스카트 국제공항, 살랄라 공항 에 에어로브리지 건설 예정

내년 12월 개국‥알자지라·알아라비야 등과 경쟁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29개의 에어로 브 리지, 살랄라 공항에 8개의 에어로브리지 가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무스카트 국제 공항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에어로브리 지 건설 계획이 공항을 현대화 및 최첨단 탑승 시스템 구비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에티오피아항공, 아디스아바바무스카트 노선 신규 취항 에티오피아 국영 항공사인 에티오피아항 공(Ethiopian Airlines)이 오만 무스카트 에 새롭게 취항했다. 일주일에 세 번 에티 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와 무스카트 구간을 운항한다. 아프리카 항공사가 무 스카트에 취항한 것은 케냐 항공, 이집트 항공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바레인, 경찰관 500명 신규 고 용할 예정 바레인 공공보안청의 새 회장으로 취임한 타리크 알하싼이 바레인의 각 지역에서 총 500명의 경찰관을 새롭게 고용할 계 획이라고 발표했다. 지역사회와의 관계성 을 증진시키는 것이 그 목표라고 타리크 는 밝혔다.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걸프 지역의 작은 섬나라 바레인이 레바 논 베이루트 등 경쟁 도시를 제치고 사우 디아라비아의 새 아랍어 뉴스채널 알아 랍TV의 본사 유치에 성공했다. 알아랍TV가 최근 바레인 공보처(IAA)와 바레인에 본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맺었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셰이크 파와즈 빈 모하마드 알 칼리파 바 레인 공보처장은 성명에서 블룸버그와 뉴스공급 계약을 맺은 알아랍TV 본사가 수도 마나마 미디어시티단지에 들어설 것

이라고 밝혔다. 중동 최대 갑부인 사우디 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사진)가 설립 하는 알아랍TV는 직원 300명 규모로 내 년 12월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카 타르 도하의 알자지라, 아랍에미레이트 (UAE) 두바이의 알아라비야 등이 주도 하는 아랍권 뉴스채널 시장에 새로운 경 쟁자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했 다. 알아랍TV의 사장직은 이슬람 근본주 의자와 종교경찰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사 우디 유력지 알와탄에서 쫓겨난 저명 언 론인 자말 카쇼기가 맡는다. 한편 12개의 채널을 보유한 알왈리드 왕 자 소유의 미디어그룹 '로타나 미디어' 역 시 100개 정도의 사무실을 바레인 마나 마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 다. [연합뉴스]

바레인, “GCC 시장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

바레인 경제, 올해 5% 성장할 듯 바레인 개발 은행(Bahrain Development Bank, BDB)의 회장이자 바레인 경제개 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의 CEO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이사 알 칼리파는 2012년 바레인 경제가 5% 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바 레인 개발 은행이 총 2억1540만BD를 중 소 규모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고 밝혔으 며, 현대의 경제적 개방성에 맞추기 위해 새로운 경제 컨셉을 채택했고 이로 인해 모든 어려움들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었 다고 주장했다. 또한, 바레인 개발 은행이 바레인의 경제적 개발에 크게 공헌했다 고 지적하며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 고 7천만BD의 경화를 벌어들였으며 바레 인의 수출 증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바레인 개발 은행의 공

오만경찰청(ROP)이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교통 법규 위반을 엄중 단속하기 위해 교 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고 오 만 현지 일간지 무스카트데일리가 전했 다. 무스카트 경찰청장 브릭 자말 빈 나 시브 알 샨파리는 “경찰이 교통부와 협력 하여 국립 기관들과 공립 및 사립 학교에 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교통에 대한 인 식을 개선시키고 있다. 이러한 반복 교육 이 교통 혼잡과 교통 사고를 줄이는 데 도 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샨파리는 사 람들이 정해진 구역에서 길을 건너지 않 고 무단 횡단할 때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 한다고 언급하면서 “보행자들의 부주의 와 거주 구역에서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또 다른 교통 사고 원인이다” 라고 밝혔다.

헌에 더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 급했는데, 바레인 개발 은행의 2012년 종 합 전략이 안전한 투자 환경을 창조해내 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러한 환경이 비즈 니스 기업들이 최고 수익을 만들어내도록 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퇴근길에 생각나는-

바레인 경제개발청(EDB)의 CEO인 셰이 크 모하메드 빈 이사 알 칼리파가 바레 인의 전략지정학적 위치가 1조달러 규모 에 해당하는 GCC 시장으로의 관문 역할 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중국의 광동 지 역 컴퓨터 상공위원회 대표단과의 회의에 서 발표한 내용으로, 그는 이 회의에서 바 레인 내 지역 쇼핑몰 설립 등과 같은 프 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대표단과 논의했다. 또한 바레인 경제의 경쟁력있 는 장려책들과 바레인이 누리고 있는 경 제적 다양성과 자유에 대해 강조했으며, 바레인의 긍정적인 투자 환경이 명망있 는 세계 기업들이 바레인에 투자하도록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바레인의 특별한 위치 덕분으로 바레인의 지정학적 위치는 GCC 시장으로의 주요 관문이 된다고 설 명했다.

한성관

광화문연가

두바이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문의 056-6192-990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주류 판매 라이센스

가족 노래방(룸 하나)

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

.

새벽 2시까지 영업

.

.

활어회 숯불양갈비 숯불소갈비살 홍합탕 오뎅탕 위치 :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DUBAI)


12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임진

여의 올한 걸프 로서 새해

친애하는 교민, 지/상사 여러분.

질풍노도와 같은 Arab Spring으로 시작된 2011년은 일본 쓰나미/유럽 재정 위기/김정일 사망 등의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의 지원/공관과의 코디네이터 역할/송년회 기획 및 진행/일본 쓰나미 성금 모금/3월 16일 대통령과 함께한 교민 간담회 진행 러분들의 후원에 의하여 운영이 가능하며, 따라서 금년 한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후원금 및 성원에 전 교민 및 현재의 한인회 집행부는 2012년까지 봉사할 예정이며, 내년도 역점 사업인 한인 회관 마련 및 한인회 도우미 제도 시행 등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모두 함께 희망찬 2012 임진년을 맞기를 기원합니다.


Gulf K rean Times

January 5 - 11 2012

13

임진년 용의 해 2012년에도,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과 풍요로움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올 한해에도 저희 걸프코리안타임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걸프코리안타임즈는 중동 지역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앞서가는 지역 매거진으 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걸프코리타임즈 임직원 일동

을 역사의 뒤안길로 넘기며 저물어 갔습니다. 저희 한인회 역시 기존의 사업 외에 한글 학교 지원/교민 문화, 스포츠 담회 진행 등으로 참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자발적인 이익 창출이 불가한 순수 무급 봉사 단체인 저희 한인회는 여 전 교민 및 한인회 이사진들을 대신하여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도 시행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심의 각오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12월 31일. UAE 한인회 회장 신동철 배상


14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국민 77% “전쟁 일어나면 싸우 겠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15세 이상 남ㆍ여 1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약 전 쟁이 일어난다면 싸우겠느냐”는 질문에 53.5%가 “매우 그렇다”, 23.6%가 “그 렇다”고 답했다. 참전 의사를 밝힌 사람 은 50대 이상에서 88.9%로 가장 많았고 40대 82%, 30대 63.6%, 20대 63.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학생 76만여명, 국가장학금 받는다 정부가 대학 ‘반값등록금’ 정책의 일환으 로 국가장학금 1조7500억원을 지원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현재 대학 재 학생 136만8000명 중 57% 수준인 76 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됐다.

운전면허 재발급 때 신체검사 안해도 된다 경찰청은 운전면허 재발급 기관인 경찰서 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 건강보험공단 이 보유한 개인의 청력과 시력 등 건강검 진 결과 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열 람시스템을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는 건강보험공단이 개인의 건강검진 기록만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수능시험 잘보면 9급 공무원은 자동으로? 고교 졸업자에게 문호를 넓히기 위해 2013년부터 국가직과 지방직 9급 공무 원 채용시험 과목이 변경된다. 행정안전 부는 30일 고등학교 졸업자도 국가직 9 급 공무원 공채시험을 쉽게 응시할 수 있 도록 2013년부터 선택과목에 고교 이수 과목인 사회와 과학, 수학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예고편 영화에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도입 영화 예고편에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이 도입되고 청소년들은 노래방·PC방·비 디오방의 기능을 합해 놓은 이른바 ‘멀티 방’의 출입이 금지된다.

새해 예산안 무엇이 바뀌었나? 0~2세도 무상보육 올해부터 0~2세아에 대해서도 소득 수준 과 관계없이 보육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0~2세, 5세아는 전면 무상보 육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국가 장학금을 1조7500억원으로 2500 억원 늘리고,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를 4.9%에서 3.9%로 1%포인트 낮추는 등 장학제도도 개선한다. 논란이 됐던 농협 사업구조 개편 지원 예산은 4조원에서 5 조원으로 증액됐다. ◇새해 예산안 325.4조, 복지·일자리 지 출 확대=국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안(326조1000억원)보다 7000억원 순감된 325조4000억원 규모 의 새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지출은 3조9000억 원 감액됐고 복지와 일자리 사업 예산을 중심으로 3조2000억원이 증액됐다. 재 정수지는 정부안과 동일한 14조3000억 원 적자이며, 국가채무는 445조9000억 원(국내총생산(GDP) 대비 32.7%)으로 추산됐다. 예산이 증액된 부문은 △일자리 확충 (3774억원) △서민·중산층 맞춤형 복지 (7783억원) △경제활력제고(5423억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원(3042 억원)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230억 원) 등이다. 반면 감액된 부분은 교부세·교육교부금 (1000억원), 국채이자(1조3000억원), 국 고채부담행위 상황(3000억원) 등 지출 소요 감소 2조1000억원과 사업비·예비 비 등 1조8000억원 등이다. 주요 감액사 업은 △4대강 관련 저수지 뚝 높이기 사업 2000억원 △제주해군기지 1278억원 △ 해외자원개발 출자 1600억원 등이다. ◇ 재정지원 일자리 3774억원 확대=정부는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서민들의 경제상황 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 정지원 일자리를 당초 정부안(10조1107 억원)에서 10조4881억원으로 3774억원 늘리기로 했다.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수준도 정부안

(122만명, 670억원)보다 대폭 확대(212 만명, 2654억원)키로 했다. 청년 및 장년 실업자에게 구직 동기를 제고하기 위한 수당 1529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복지 예산도 당초 정부안(92조원)보다 6676억원 늘어난 92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가가 보육을 책임진다는 목 표로 0~2세아에 대해서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육료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0~2세 보육 예산은 당초 1조4949억원에 서 1조8647억원으로 늘어난다. ◇국가 장학금 2500억원 확대, 대출금리 1%p 인하=국가장학제도도 정비한다. 서 민·중산층을 위한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1 조7500억원으로 정부안보다 2500억원 늘 린다. 대학학자금대출(ICL) 금리도 4.9% 에서 3.9%로 1%포인트 인하하고, 학자 금대출성적 요건도 ‘B’ 이상에서 ‘C’ 이상 으로 낮췄다. 노인복지를 위해 전국 6만2000개 경로 당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539 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노인돌봄종합서비 스 수혜자 수를 2만8232명에서 3만1125 명으로 2893명 늘린다. 지역아동센터 운 영비 지원도 1089억원에서 1109억원으 로 늘리기로 했다. 경제활력제고를 위한 부양에도 나선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로지원 강화, 취약계층 기업활동 지원을 확대한 다. 특히 국가기간교통망 확충과 생태하 천복원사업 등 사회간접투자(SOC) 확대 에 4427억원을 증액했다. 한·미 FTA 피해보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 해 3042억원을 추가로 편성하고 농어민 피해보전직불금을 530억원에서 630억 원으로 늘린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지원을 위해 230억원을 추가 투입해 장비 및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 농협 사업구조 개편 지원 예산은 정부의 현물출자를 1조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해 총 5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머니투데이]

'김정은,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中 전문가

젊고 경험이 부족한 후계자 김정은이 북 한체제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전 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 체제 특 성상 김정은의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서울지국 장과 평양지국장을 역임한 쉬바오캉(徐 寶康) 전 인민일보 대기자는 30일 중국 국제문제 전문지 환구시보(環球時報)에 게재한 칼럼에서 “북한의 권력교체 과정 에서 김정은 개인의 나이와 경험은 중요 하지 않다”고 밝혔다. 쉬 대표는 이에 대한 근거로 ▲김정은에 대한 북한주민의 지지와 북한경제의 회복 기미 ▲북한 체제특성상 적대세력의 북한 내 소요가능성 전무 ▲ 국제사회가 한반 도 안정과 김정은 체제의 순조로운 승계 를 바란다는 점 3가지를 들었다. 그는 북한정권 수립 이후 김일성과 김정 일 체제 66년 동안 북한은 정권을 공고히 하고 적대세력을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독특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국제사회가 김정은 체제의 순조로운 승계를 원한다 는 점도 북한에게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또 “북한에선 이미 김정은을 핵심으로 하 는 지도체제가 정식가동돼 노동신문은 이 미 김정은을 최고사령관으로 칭했고 북한 당·정·군은 이미 김정은에 충성을 맹세했 다”면서 "김정일 추도대회에 참석한 북한 핵심 지도자들을 볼 때 김정일 위원장 시 절의 주요 구성원들이 모두 김정은을 보좌 하고 있고 이것이 김정은 지도체제의 핵 심역량"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15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새해 사자성어는 ‘파사현정(破邪顯正)’ 교수들이 2012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 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7~16일 전국 대학교 수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2.4%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을 선택했다.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원래 불교 에서 나온 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 나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 다는 뜻이지만, 불교에서만 쓰인 것은 아 니고 유학에서도 `척사위정'이나 `벽사위 정'을 말한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을 추천한 김 교빈 호서대 교수는 "파사현정에는 거짓 과 탐욕, 불의와 부정이 판치는 세상을 바 로잡겠다는 강한 실천이 담겨 있다"며 " 올해, 특히 총선이 온갖 사악한 무리를 몰 아내고 옳고 바른 것을 바로 세우는 희망 을 담았다"고 밝혔다. 배상식 대구교대 교수는 "정의로움이 없는 정치는 국민에 게 신뢰받을 수 없음을 정치꾼들이 알아 야 한다"며 "총선과 대선을 통해 정치꾼 은 없애고 진정한 정치가만 남기를 기대 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파사현정'에 이어 `생명을 살리는 즐거 움'이라는 뜻으로 세종이 추구했던 좋은 나라의 조건인 `생생지락(生生之樂)'이 27%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생생지락'은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로 중국 고대왕조인 상나라의 군주 반경이 ` 너희 만인들로 하여금 생업에 종사하며 즐겁게 살아가게 만들지 않으면 내가 죽 어서 꾸짖음을 들을 것이다'라고 말한 데 서 유래했다. 또 '어질고 유능한 인물을 선 택해 서로 전하였다'는 뜻의 '선현여능(選 賢與能, 20.6%)'과 '훌륭한 지도자가 있 으면 훌륭한 정치가 이뤄진다'는 뜻의 '인 존정거(人存政擧, 10.3%)' 등 총선과 대 선을 염두에 둔 사자성어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한국인 52% "나는 행복합니다"…세계 34위

한국인의 절반은 삶이 행복하다고 느 끼고 있다. 한국갤럽이 11월18일부터 12월6일까 지 전국(제주도제외) 만 19세 이상 남 녀 1524명에게 "본인의 삶이 행복한 가"라고 만나서 물어본 결과다. 52%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행복한 것도 행 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38%, '행복 하지 않다'는 8%로 나타났다. 행복 체감률은 나이와 소득에 따라 달 랐다.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과 생활수 준은 높을수록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또 종교적 믿음이 행복한 삶의 여부를

판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 준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가 있는 유신론자 가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66.4 %, 54%, 52.5%이고 무신론자는 45.2 %였다. 갤럽국제조사기구에 가입된 57 개국 조사기관도 만 19세 이상 남녀 5 만228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한 달간 개별 면접, 전화, 온라인 조사를 통 해 행복 체감률을 조사했다. 한국인 행 복 체감률은 주변국보다 높았고 세계 평균과 비슷했다. 조사에 응한 세계인 의 53%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행복 한 것도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31 %, '행복하지 않다' 13%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 체감률(52%)은 57개 국가 중 34위다. 일본과 중국 국민 들이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49 %, 41%로 우리나라보다 낮았다. 일본 국민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 율은 2%로 57개국 중 두 번째로 낮다.

피지와 아프리카 대륙의 나이지리아 국 민들은 똑같이 89%가 '행복하다'고 답 했다. 유럽국가 중 국민들이 '행복하다' 고 답한 네덜란드·스위스(81%), 덴마 크(73%), 핀란드(72%)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57개국 중 '행복하지 않다'(39%)고 답 한 비율은 루마니아 국민이 가장 높았 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 어려 움을 겪으면서 행복 체감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정부 시위로 떠들 썩한 이집트(36%), 레바논(31%), 이 라크(28%), 국가 분쟁이 끊이지 않는 팔레스타인(25%) 역시 '행복하지 않 다'는 응답비율이 높은 국가 톱10에 차 례로 이름을 걸었다. 미국(20%)은 10 위에 랭크됐다. 국내 조사의 표본 오차는 ±2.5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세계 조사의 표본 오차 ±3~5포인트, 신뢰수준은 95% 다. [뉴시스]

어린이 필수예방접종비 5,000원으로 대폭 인하 기존 비용 1/3… 서울, 경기, 인천 등 6개 광역시·도는 무료 0세 영아부 터 만 12세까 지 어린이들 은 성장 단계 에 맞춰 결핵 이나 수두, 소 아마비 등 총 스물 두 차례의 '국가필수예 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필수예방접종 1 회당 평균 비용은 백신 값과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비를 포함해 2만 2,000원. 정부는 2009년부터 백신 값 7,000원을 지원했고, 따라서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 할 경우 보호자는 시행비 1만 5,000원을 부담했다. 예방접종 비용이 무료인 보건 소와 비교하면 상당한 액수다. 그런데 정

부가 새해 1월부터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 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접종 시행비 가운데 1만 원을 정부가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 터 정부가 지정한 민간 의료기관에서 필 수예방접종을 받는 어린이 보호자 부담 금은 기존의 1/3인 5,000원으로 크게 줄 어들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전북, 제주, 울산, 6개 광역지자체는 나머지 시행비 5,000원도 지원하기로 해, 이들 지역에서는 예방접 종이 무료로 이뤄지게 됐다. 한편, 복지부는 필수예방접종 백신에 디 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와 더불어 소아 마비까지 예방할 수 있는 'DTaP-IPV 콤

보백신'을 추가했다. 콤보백신을 쓰면, 기존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백일해)와 IPV(소아마비) 백신을 따로 맞을 때 모두 8회였던 접종 횟수가 절반으로 줄게 된다. 접종 횟수 감축에 따 른 비용 절감은 물론 접종 편의성도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청소년과 성인에서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백일해 예방 성분이 강화된 Tdap(청소년 및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 풍, 백일해) 백신도 필수예방접종 백신에 새로 포함됐다. [노컷뉴스]

Rio Hotel

VIP LOUNGE

장부장 +971 55 6060 509 김실장 +971 56 7394 394 Al Mina Road near New Gold Souk, Bur Dubai


16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스포츠/연예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올 상반기 美서 ‘재격돌’

연예가 단신 비, 저스틴 비버와 美 MTV ‘패 셔니스타’ 선정 비가 최근 MTV 스타일이 선정한 최고의 남자 패셔니스타(The Best Men’s Fashion of 2011)로 뽑혔다. 이로써 비는 함께 소개된 힙합 프로듀서 패럴 윌리암스, 저 스틴 비버,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 등의 팝스타들과 어 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타진요, 타블로 비방 재개..네티즌 냉소 “제발 그만”

가수 타블로에게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 했던 인터넷 카페 ‘타진요’가 활동을 재 개했다. 반면, 네티즌들은 ‘타진요’의 활 동 재개 소식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명백히 타블로의 최종 학위가 확인된 가운데 뒤늦게 다시 논란을 부추 기는 ‘타진요’의 행동은 전혀 납득될 수 없 다는 반응이다.

데미 무어, 이혼 아픔 연기로 달 랜다…차기작 결정 영화 ‘러브레이스’ 제작사는 “데미 무어, 아담 브로, 에릭 로버트 등이 영화에 참 여한다”고 발표했다. 데미 무어는 영화 에서 세계적인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 테이넘을 연기한다.

제2의 김연아는? 피겨챔피언십 6일 개막 제6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 수권대회가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 케이팅 챔피언십 2012’라는 타이틀로 6 일부터 사흘간 태릉 실내 빙상장에서 열 린다.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 스트 곽민정(17·수리고)을 비롯한 대한 민국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마이클 조던, 모델 애인과 약혼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48)이 3년간 사 귄 쿠바계 미국인 모델 이베트 프리에 토(32)와 약혼했다. 전직 미국 프로농구 선수로 명성을 날리다 현재는 샬럿 밥캐 츠 구단주인 조던은 지난 1989년 주아니 타 배노이와 결혼했다가 제프리 마이클 (23)등 세 아이를 낳고 지난 2006년 이 혼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올해 상반기, 세 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다시 한번 맞

붙는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원더걸스가 1월 초 중 국 프로모션을 마친 뒤 중순께 미국으로 다시 넘어가 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원더걸스가 주연을 맡은 미국 케이블 채 널 틴닉의 TV 영화 `원더걸스 앳 디 아폴 로`(Wonder Girls at the Apollo)가 오는 1월 말이나 2월 초께 첫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원더걸스는 이 TV 영화의 OST도 대거 불렀고, 이를 모아 담은 미 니앨범을 곧 미국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 TV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미국 음악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20일 월드와이드 디지털 싱글 `더 보이즈`(The Boys)를 발매한 소녀시대도 미국에서 1월17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 고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에 정식 도전한 다. 소녀시대가 빌보드 K팝 차트나 월드 앨범 부문 등 수십 개 하위 차트가 아닌

이창동 '시', 美 CNN 선정 '2011 베스트영화 10' 이창동 감독의 '시'(사진)가 미 국 CNN이 선정 한 '2011 베스 트영화 톱10'에 들었다. 지난달 30일(현 지시간) 미 CNN 에 따르면 윤정 희 주연의 '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Hugo) 등과 함께 '2011 베 스트영화'(The Best Movies of 2011) 10 편에 포함됐다. 이번 톱10에는 '시'와 '휴 고'를 비롯해 맷 데이먼 주연의 '마가렛'( 감독 케네스 로너건), 조지 클루니 주연 의 '디센던트'(감독 알렉산더 페인), 제이 크 질렌할 주연의 '소스 코드'(감독 던칸 존스),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드라이브'(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커스틴 던스 트 주연의 '멜랑콜리아'(감독 라스 폰 트 리에), 패트리시오 구즈먼 감독의 '노스탤 지어 포 더 라이트', 제프 니콜스 감독의 ' 테이크 쉘터', 폴 페이그 감독의 '내 여자 친구의 결혼식'이 꼽혔다. 미국에서 지난해 3월 개봉한 '시'는 앞서 영국 런던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2011년 올해의 외국어영화 후보에 선정됐다. 또 한 미국 주요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이 선 정한 2011년 최고의 영화 10에 이름을 올 렸다. LA영화평론가협회는 '시'의 주인공 윤정희를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시를 배우다 가 손자의 범죄를 알게 되면서 고뇌하는 내용을 그렸다. 2010년 칸국제영화제 시 나리오상을 수상했다.

메인 차트 중 하나인 `핫(Hot) 100`에 진 입한다면 이들의 세계 시장 공략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소녀시대는 `SM타운` 뉴욕 콘서트를 통 해 K팝 대표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빌보 드닷컴이 직접 주목하기도 했으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더 보이즈` 뮤직 비디오는 전 세계에서 2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유명 힙 합 가수 스눕 독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 더 보이즈`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 듀서로 잘 알려진 테디 라일리가 만든 곡 이기도 하다. 프로듀서의 영향력이 중요 한 미국 음반 시장에서 소녀시대는 든든 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SM엔터테인먼 트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머물며 장기 간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미국 무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인공 폭포를 선물로’… 졸리, 피트 위해 ‘집 설계’ 안젤리나 졸리(36)가 남편 브래드 피트 (48)에게 통 큰 연말 선물을 했다. 1일( 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쇼비즈 스파이' 등 각종 외신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연말 을 기념해 피트에게 인공 폭포를 선물하 겠다고 다짐했다. 피트가 평소 폭포에 대 한 동경을 갖고 있어 집 안에 인공 폭포를 설계해 남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피트가 자신의 첫 여 행 때 봤던 웅장한 폭포를 잊지 못하고 있 었다. 그래서 졸리가 남편에게 생애 최고 의 선물을 하고자 마음 먹었다"고 선물의 배경을 설명했다. 졸리는 남편을 위해 폭 포가 있는 집을 새로 설계하기로 했다. 특 히 피트가 직접 디자인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

두바이 / 아부다비

“원스톱 정착서비스”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항픽업

임시숙소알선

은행관련업무

자동차구입 및 보험알선 대행

주택임대

학교안내 및 등록 입학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17

스포츠/연예 '맨시티 격침' 원샷원킬 지동원, 英언론 메인 '올킬' '초호화군단' 맨시티를 격침시킨 '대한민 국 유망주' 지동원(21·선덜랜드)의 허를 찌른 한 방에 영국 언론이 들썩이고 있 다. 지동원은 1일 밤 12시(한국시각) 선덜 랜드의 홈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 라운드 맨시티전에서 후반 48분 짜릿한 결승골을 쏘아올렸다. 리그 15위 선덜랜 드와 리그 선두 맨시티의 맞대결에서 선 덜랜드의 승리를 예측한 이는 많지 않았 다. 전날 라이벌이자 박빙의 2위를 달리 고 있는 맨유가 블랙번에게 2대3으로 패 하며, 선두 맨시티로서는 승수를 쌓아 달 아날 절호의 찬스였다. 지동원이 존경하 는 맨유 선배 박지성(31)을 도운 셈이 됐 다. 덕분에 맨시티와 맨유는 나란히 승점 45 1-2위로 골득실차 박빙의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승리 직후 지동원의 골 장면 사진은 영국 스포츠 매체 메인 화 면을 싹쓸이했다.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

지, 깜놀!(Ji Whizz)’이라는 격찬과 함 께 지동원의 골 사진을 메인에 내걸었 다. 영어에서 깜짝 놀랐을 때 쓰는 감탄 사 ‘Gee,Whizz’라는 표현을 비슷한 발음 의 ‘Ji Whizz’로 재치있게 바꿨다. 이미 박 지성의 활약 때마다 영국 언론들이 즐겨 써온 표현이기도 하다. 영국 일간지 데일 리메일 역시 ‘Ji Whizz’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최고의 교체선수(Super-sub)’라고 칭했다. 영국 대중 일간지 더선 역시 ‘블랙캣,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의 징크스(Black cats,Jinx Rob)’라는 제하에 지동원과 만 시니 감독의 사진을 함께 내걸었다. 최강 의 전력을 갖춘 맨시티가 ‘블랙캣’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선덜랜드와의 최근 원정 3경기에서 1무2패로 유독 부진했음을 우 회적으로 표현했다. ‘Rob(훔치다)’이라는 표현으로 승리를 도둑맞은 맨시티를 암시 하는 중의법도 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역시 라르손과 함께 이마를 맞대고 승리 를 자축하는 지동원의 모습을 대서특필했 다. 선덜랜드 지역 일간지 선덜랜드 에코는 ‘ 지는 선덜랜드의 영웅(Ji is the Sunderland hero)’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최연 소 프리미어리그’ 지동원이 모두가 원하 던 원샷원킬의 기회를 보란듯이 살려냈 다. 영국 스포츠 매체의 메인 화면을 ‘올 킬’했다. 최강 맨시티를 무너뜨린 기적의 골로 새해 첫날 최고의 영웅이 됐다. [스포츠조선]

아빠된 이대호, “눈물 날 것 같다”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가 아버지 대 열에 합류했다. 이대호의 아내 신혜정 씨는 3일 오전 0 시 56분 부산 해운대구 메디우먼산부인 과에서 2.92kg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복댕이(태명)와 처음 만난 이대호는 "눈 물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이대호는 "아내가 아기를 가진 후 모든 일이 잘 풀렸다. 주위에서도 아기가 복댕이라고 했고 정말 그런 것 같아 그렇 게 지었다. 매일 뱃속의 아기에게 노래도 불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준다"고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애처가로 잘 알려진 이대호는 "아빠가 필 요할 때 항상 옆에 있어 주겠다. 아빠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해주고 싶다" 며 "엄마와 아빠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 면 아이에게 그만큼 좋은 가정교육이 없 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점 아빠를 다 짐한 바 있다. [OSEN]

2012년 프로야구 달성 가능성 높은 대기록은?

야구는 기록을 먹고 사는 스포츠다. 쌓이 고 쌓인 기록이 역사가 되고 전설이 된다. 지난해 프로야구에서도 오승환의 200세 이브와 이숭용의 2000경기 출장 그리고 송지만의 1000타점-1000득점에 류현진 의 최연소 1000탈삼진과 정우람의 최연 소 100홀드 같은 대기록이 나왔다. 2012 년 임진년 흑룡의 해 과연 올해는 어떤 대 기록들이 나올까.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은 세이브에 관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작정이다. 지난해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기록을 돌파한 오승환은 통산 212세이브로 이 부 문 역대 3위다. 2위 구대성(214개)이 가 시권이고, 1위 김용수(227개)와도 불과 15개차. 올 시즌 중 무난하게 역대 세이 브 1위를 갈아치울 것이다. 한화 '괴물 에 이스' 류현진은 내년이면 7년차지만 여러 가지 기록들에 도전한다. 우선 통산 100 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6시즌 통산 89 승으로 11승만 더 추가하면 역대 23번째 100승 투수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그의 기록에는 최연소-최소경기가 붙을 게 유 력하다. 아울러 이강철-정민철에 이어 역 대 3번째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역 대 5번째 7년 연속 100탈삼진에도 도전 한다. 세 가지 기록 모두 무난히 달성 가능 하다. 삼성의 원조 에이스 배영수도 두 가

지 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90승을 거둔 배 영수는 올해 10승투수가 되면 100승을 이 루게 된다. 100승 전부를 삼성 소속으로 달성한 투수는 김시진밖에 없다. 이와 함 께 역대 23번째 1000탈삼진에도 64개를 남겨뒀다. 배영수의 입단동기 이승호(롯 데)도 57개를 추가하면 된다. 삼성의 국민타자 이승엽은 복귀 첫해부 터 의미있는 기록에 도전한다. 일본 진출 전까지 9시즌 통산 324홈런을 쳤던 이승 엽의 기록은 여전히 통산 4위에 올라있 다. 역대 1위 양준혁(351개)의 기록까지 는 27개가 남아있다. 장타력만큼은 여전 한 이승엽이기에 시즌 막판 최다홈런 기 록 달성을 기대해 볼만하다. 아울러 한 일 통산 500홈런도 17개가 남았다. 일본 에서 8년간 159홈런으로 한일 통산 483 홈런을 기록 중이다. 또한 한국에서 9년 간 948타점으로 52타점을 추가하면 역

대 8번째 1000타점 기록에 도달한다. 한 화 장성호는 양준혁-전준호에 이어 역대 3번째 2000안타까지 106개만 더 때리 면 된다. 역대 4번째 3000루타도 99루 타가 남았고, 1000타점도 52타점만을 남겨뒀다. 2000안타·3000루타·1000타 점은 양준혁만이 유일하게 달성한 기록 으로 있다. 이외 송지만(넥센)이 역대 7번째 2000 경기 출장까지 110경기가 남았고, 박재홍 (SK)이 역대 7번째 300홈런에 5개가 남 았으며 역대4번째 3000루타까지는 46 루타만 추가하면 된다. 박경완(SK)도 역 대 3번째 2100경기 출장까지 73경기를 뛰어야 되며 역대 7번째 1000타점에는 불과 6타점만을 남겨 놓고 있다. 연속 기록으로는 박한이(삼성)가 역대 2 번째 12시즌 연속 100안타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18

Januar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한인업소 탐방 (27) 우리식품 UAE 최대규모 창고형 식품 도매 전문유통

크다크다 했지만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UAE 최대규모로 창고형 식 품 도매를 하고 있는 우리식 품을 찾았다. 커다란 창고 두 동으로 나뉘어 냉동창고에서 는 신선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동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어 생선과 고기 등을 보 관하고 있었다. 우리식품에서는 신선도 유지를 무엇보다 제일 우선으 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특히 생선과 고기를 등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을 취급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 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게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보였다.

우리 식품에서는 한국 태안쌀을 직접 취급하고 있다 (20Kg-275디람). 라면(신라면 기준 40개입-140디 람) 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1달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 들은 따로 구분해 놓으며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생선 같은 경우에는 고등어(일본산), 아구(중국산), 동 태(러시아), 새우(바레인), 굴비, 꽁치, 오징어 등을 취 급하고 있고, 한국에서 들여왔다고 해서 한국산으로 표 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확하게 원산지를 표기하는 것 또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중의 하 나이다. 또한 우리맛이라는 상표를 UAE에 직접 등록하여 우 리맛이라는 상표로 직접 판매도 하는데, 주로 고추장, 쌈장, 햇고추장, 재래식된장, 찌개 된장 등이 그에 해 당된다.

또한 소비자 기호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소비자가 미리 사전 주문을 했을 경우 직접 수입하여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식품을 대량으로 주 문하거나 개인적으로 갖고 들어오기 힘든 식품 같은 경 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주 3회(화/목/일) 아부다비, 루와이스 배달 갑니다.

일주일에 3번 아부다비, 루 와이스 지역에 공급하고 있 고, 회식을 위한 건설 현장 의 주문에는 신선도를 유 지하기 위해 목요일 당일 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고 한다.

주문상담: (056) 152 3800 / (056) 152 3900 woorifoodcom@hanmail.net

제공 : 삼성 두바이 메디컬 센터 내과의사 김형진

지방간이란 지방의 과도한 섭취나 내인적으로 간내 지방 합성이 증가 하거나 배출이 감소되어 간세포 내에 지 방이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지방간의 분 류는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의 종류보다 총 섭취량과 관계있고, 같은 양이라도 매일 지속적으로 마시면 알코올 대사의 효율성 이 떨어져 지방간 발생이 더 심해진다. 또한 알코올의 대사능력은 유전적 영향을 받으므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영양 상태에 따 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간으로 그치는 것 이 아니라 10~35%는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8~20%는 알 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되어 결국 간암이나 말기 간부전에 이르게 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음주와 관계없이 간내 중성지방이 축적 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단순 지방간은 임상적으로 예후가 양호한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

양성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비알코올 성 지방간염은 진행성 간질환으로 간경변 이나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 되고 있다. 비만,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고지혈증이 대표적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의 위험인자이다.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간기능 검사시 경도의 간효소 수치 상승 소견을 보일 수 있다. 복부초음파는 지방간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흔 히 사용하는 검사이다. 물론 확진은 간조직 검사로 이루어질 수 있지 만 쉽게 시행하기가 어렵고 시술에 따른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 분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방간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또 는 지방간염의 경우 완전히 금주하고 영양상태를 유지하며 비타민 B 군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무엇보다 금주를 위한 노력으로 필요하면 전문가와 상담을 주저해서는 안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또는 지방간염의 치료로는 우선 칼로리가 적은 식 이요법과 체중감량,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 뇨나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되어 있다면 말초와 간에서 인슐린 감수 성을 증가시켜주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밖에도 항 산화제로서 비타민 E 등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 로 알려져있다. 또한 고지혈증이 있다면 혈중 지방을 낮추는 약물 사 용을 고려하여야 한다. 알코올성 혹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조기에 조절하지 못하면 점차 진 행되어 지방간염을 거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로 건강한 간을 지켜야 할 것이다. 출처: 대한내과학회지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여행

붉은 고대 도시의 짙은 민트향 속으로 -

19

모로코 마라케시 영화 ‘카사블랑카’의 배경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모로코는 아랍의 지리학에서 `서쪽 끝‘ 지역(알 자지라 엘 마그레브, Al Jzirat el Maghreb)`이라 부르는 북아프리카의 가장 서쪽의 나라이다. 모로코는 축구선수 박주영이 소속되어있던 A.S 모나코와는 이름이 비슷해 사람들이 혼란을 겪는 나라 중의 하나이지만 스페인 밑에 붙어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나라이다. 모로코는 특히 중동,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문화가 교차되는 지역으로서 특히 스페인 지역과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 이슬람 국가이면서도 중동 지역의 이슬람과는 다르며,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해 유럽적 문화의 전통을 지니 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보기 드물게 아시아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가로서 관용의 문화의 전통을 지닌 나라이다. 쿠투비아모스크 Koutoubia Mosque

모로코 카펫

Moroccan Carpet

도시 전체가 붉은 빛을 띠는 마라케시는 카사블랑 카에서 아틀라스 산맥 북쪽 기슭 약 250km 떨어 진 곳으로 도시의 시작은 1062년 알모라비데 왕국의 수 도로 건설되었다. 사하라 사막을 가로막은 아틀라스 산 맥 기슭의 오아시스 같은 도시인 마라케시는 울창한 대 추 야자나무, 올리브 나무 농원이 곳곳에 있으며, 북아프 리카에서 드물게 보이는 아틀라스 산맥의 만년설로 이 국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도시이다. 아랍어로 ‘붉은 땅’이란 뜻인 마라케시는 도시 전체에 붉은 색이 넘쳐난다. 건물도 붉은 돌로 만들어져있고, 거 리에도 붉은 흙먼지가 가득하다. 심지어는 관광객을 실 어 나르는 택시까지도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그런 이 유로 붉은 도시라 불리운다. 지금은 붉은 돌이 아닌 붉은 페인트를 칠해 도시 전체의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마카 케시의 특산물은 카펫이다.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도시 들은 각자 도시마다 특산물을 정해 정책적으로 밀고 있 는데 마라케시는 도시 건립 초기부터 이슬람문화가 발 달한 탓에 수공 카펫 직조기술이 발달해 있다. 이런 독특한 매력 때문에 마라케시는 이 같은 독특한 건 축양식과 이슬람 문화권 특유의 경건함에 매료된 수많 은 문학가와 예술가들의 영감이 가득한 도시이기도 하 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엘리아스 카네티는 실제로 마 라케시에서 몇 년간 살면서 도시의 뒷골목 구석구석을 담아 <모로코의 낙타와 성자>라는 한 편의 시 같은 기행 문을 출간하기도 했다.

모로코 민트티

Moroccan Mint Tea

사아디안 능

Tombeaux Saadiens

마라케시 여행은 도시 중심에 위치한 쿠투비아 모스크 (Koutoubia Mosque)에서 시작된다. 마라케시의 상징이 며 중심의 역할을 한다. 12세기에 건설된 이 모스크는 알 무와히드인들의 영광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다. 첨탑(미 나렛)이 유명한데, 황토색 흙벽돌을 6층 구조로 쌓아 올 린 것으로 높이가 67m에 이른다. 혹자는 바벨탑의 원형 이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라고 한다. 알무와히드인들은 라바트와 스페인 세비야에 비슷한 모스크를 지어 그들 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러나 지금 라바트 모스크 에는 첨탑은 남았지만 사원은 지진으로 사라져 흔적만 이 남아 있고, 세비야 모스크는 첨탑이 히랄다탑으로 바 뀌어 남아 있지만 모스크가 있던 자리는 대성당으로 바 뀌고 말았다. 쿠투비아 모스크 옆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자 마 엘프나(Djemaa el-Fna, 사자(死者)의 광장) 가 있다. 이곳은 다양한 마라케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밤과 낮 으로 바꾸어가며 끝없이 펼쳐진다. 광장에는 수많은 사 람들이 모여들어 민속축제를 벌인다. 눈길을 끄는 거리 연극, 점쟁이들의 주술과 부적, 다양한 유목민인 베르베 르 음악들의 향연,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되는 약장수들 이 즐겨하던 재주넘기, 만병통치약을 판매하는 약장수 들의 외침, 코브라 춤과 피리소리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 는 것이 가득하다. 유네스코에서는 2001년에 이 광장을 삶의 모습이 살아 있는 구술무형문화재의 걸작이라고 이 공간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자말 알프나 광장 은 우리네 삶이 살아 숨쉬는 현장이다. 여기서는 관광객

바히야 궁전

Palais de la Bahia

메나라 호수

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약장사, 코브라 춤을 보여주는 상인을 조심해야 한다. 무조건 돈을 달라 한다. 광장 옆에는 지나니 메디나가 있다. 지금은 시장으로 쓰 인다. 이곳 메디나도 페스처럼 거미줄 같은 미로와 그 중 앙에는 모스크를 품고 있다. 모스크가 삶의 중심에 자리 잡는 방식은 이슬람 도시의 전형이다. 메디나에서 마시 는 모로칸 민트티의 향기는 이슬람의 느낌을 그대로 전 해준다. 달게 마시는 그들의 습관이 새로운 경험으로 다 가온다. * 쿠투비아 모스크 (Koutoubia Mosque) 아랍-히스패닉계 건축의 최대 걸작으로 불리우는 이 사 원에는 당대 왕의 부인이 소유했던 귀금속을 녹여 만들 었다는 금 고리로 장식된 사탑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 사아디안 능 (Tombeaux Saadiens) 이태리 대리석과 금으로 장식된 왕가의 능으로, 외부의 종려나무와 꽃들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곳이다. * 바히야 궁전 (Palais de la Bahia) 술탄의 거처였던 이 곳은 술탄의 여인들이 기거한 별실 의 화려한 장식과 부인들이 아꼈던 정원의 아름다움으로 주요한 관광지가 되고 있다. * 메나라 호수 (Menara) 아틀라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이 오아시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꿈을 꾸는 듯하는 풍경을 자랑한다.

* 항공 : 에미레이츠 항공, 에티하드 항공, 카타르 항공이 각각 모로코 카사블랑카까지 가는 항공편을 가지고 있으며, 마라케시까지는 자동차, 또는 기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또는 국내선을 다시 갈아타고 갈 수 있다. * 비자 :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공항에서 관광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Menara


20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Ask 중동 역사와 문화 새롭게 이해하기 (3) Huny 커피

Coffee

소파

Sofa

면 파자마

Cotton Pajamas

현재 사용되는 영어 단어 중에 아라비아어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다 는 사실도 매우 흥미롭다.

화학의 토대가 된 아라비아 연금술

북아프리카 지역의 이슬람화 현재 아프리카에는 전체 인구의 35%가 넘는 1억 5000만명 이상의 이슬람교도가 있 다고 한다. 지금도 이슬람의 아프리카 지역 포교는 매우 활발하여 계속 그 신자의 수 가 늘고 있다고 하며, 동남아시아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이슬람의 전파는 이슬람 상인 의 교역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사하라 사막을 남북으로 연결하여 사하라 이남 의 풍부한 금을 사하라 사막에서 캐낸 암염(소금)과 교환하는 대규모의 “염금 무역” 이 결국 아프리카의 이슬람화를 가져왔다고 전한다. 사하라 이북에서는 암염, 말, 의류, 곡물 등이 사하라 이남에서는 금, 흑단, 상아 및 흑 인 노예 등이 건너왔다고 한다. 이렇게 아라비아 상인들에 의해 이슬람 세력이 사하라 사막 이남으로 흘러 갔으나, 본격적인 전파는 13세기 이후에 “수피”라고 불리는 신비 주의자들에 의한 포교였다고 한다. 아랍어로 쓰인 “코란”의 교리보다, 마음 다스리기 를 중시한 수피들의 “약간 신비주의적인 해석이 깃든” 가르침이 샤머니즘에 익숙한 아 프리카인들에게는 좀더 받아들이기에 수월했다는 것이며, 때문에 사하라 이남의 이슬 람교는 각 아프리카 부족의 전통적인 관습이 함께 녹아 있다고 한다.

무함메드의 자손들은 지금 어디에?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메드의 자식 중에서 자손을 남긴 것은 제4대 칼리프인 “알리” 와 결혼한 막내딸 파티마 뿐이었다. 아들은 모두 어려서 죽고, 다른 딸들도 자식을 남 기지 않았다고 한다. 파티마가 낳은 두 아들 하산과 후세인도 부계 중심인 이슬람에서는 사실 알리의 가문 이겠으나, 사촌동생인 알리는 무함메드와 형제처럼 자랐기에, 예외적으로 무함메드의 아들로 간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 알리와 파티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자손은 현재 수천명에 이르며 “샤리프 (‘고귀한’이란 뜻)”라는 칭호가 붙는 듯 특별 대우를 받 는다고 한다. 현재의 요르단 왕도 무함메드의 40대손이라고 하며 모로코의 국왕 무함 메드 6세도 무함메드의 자손이라고 한다. 참고로, 시아파 중심의 이란에서 머리에 검 은색 터번을 착용한 사람은 무함메드의 자손임을 뜻한다고 한다.

영어가 된 아라비아어 & 아라비아 숫자 8, 9세기에는 교역을 중심으로 크게 융성한 아라비아어를 중심으로 이집트, 메소포타 미아, 페르시아, 아라비아, 그리스, 인도의 문명까지 융합한 “아라비안 르네상스”가 이 루어졌었다고 한다. 문화적으로 뒤진 지역에서 진출한 아랍인들이 “모든 것은 알라가 주신 것”이라는 인식 을 가지고 각지의 선진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융합시키는 것이 바탕이 되었다 고 하며, 현재 모든 이가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 또한, 인도에서 만들어진 힌두교의 숫 자, 기수법 & “0”의 개념이 이슬람 세계에 전해져서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영어가 된 아라비아어들 알코올

Alcohol

연금술

Alchemy

수학

Algebra

연산법

Algorithm

관세

Tariff

알칼리

Alkali

견우성

Altair

대상

Caravan

이슬람 제국에서는 금화와 은화가 통화로 사용되었는데, 경제가 팽창하자 금과 은이 늘 부족했다고 한다. 이러던 중, 비잔틴 제국에 파견된 한 사절이 궁정에서 납과 구리 를 은과 금으로 바꾸는 것을 보았다고 보고하자 그리스의 연금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이후, 광물을 이용하여 선인이 되는 약을 만든다는 중국의 기술 (연단술)이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하게 되고, 이슬람 세계의 최고 연금술사라 불리는 “자비르 이븐 하이얀”이란 사람이 모든 금속이 유황의 남성적인 원리와 수은의 여성적인 원리가 결 합하여 생겨난다고 말하며, 물질 변환의 가능성을 설명한다. 비록 실패에 실패를 거듭 하였으나 실험은 계속되었고, 그로부터 “알칼리”라는 물질의 성질도 밝혀지고 “증류 기” 같은 실험 기구가 발달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그리스의 연금술을 기초로 중국의 연단술을 융합하며 이슬람에서 발 전/개량된 증류기가 전 세계로 전파되며, 애초의 기대치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증류주 (술)이 만들어지는 시작이 되었다는 얘기다. 러시아의 보드카, 유럽의 위스키 뿐만 아 니라 한국의 소주도 사실 이슬람 증류기의 전파가 없었다면, 오늘날 존재하지 않을 수 도 있다니… “알코올” (Al-Cohol)이란 단어가 아라비아어라는 것과 역사상 전혀 무관 하지만은 않은 듯하다.

이슬람교에서 처음 볶기 시작한 커피 원두 현재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커피는 원래 아프리카 이디오피아가 원산지라고 하며, 잠 을 쫓는 카페인 성분 덕분에 이슬람 세계에서 많이 음용되다가 오스만제국 (지금의 터 키) 시대에 유럽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커피의 시작에 대하여, 서로 다른 기원을 주장 하는 사람이 많으나, 이디오피아의 한 양치기 소년이 커피 열매를 먹은 양들이 매우 활발한 면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자신이 먹어 경험한 이후, 이슬람 사원의 신도들에게 전달하여 잠을 쫓는 약으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다. 원산지 이디오피아에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던 커피는 6세기경에는 아라비아 반도 로 전파되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그저 커피 열매를 가루로 빻아서 버터와 함께 빚어 휴 대 식량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이디오피아 언어로 커피를 “Bunna”라고 불렀으며, 13세기 예멘의 중심항인 아덴을 통해 인도양, 홍해, 아프리카 및 아라비아를 잇는 경 로로 전 세계로 확산된다. 이때 예멘에서는 커피나무 열매는 Bun이라고 부르고, 음료 커피는 Qahwah (카화)라고 불렀다고 하며, 이 “카화”가 지금 “커피”라는 단어의 어원 이라고 한다. 카화는 본래 달여서 만든 음료였으며, 무슬림 수피 (북아프리카 지역에 많이 거주한 알라를 체험하고자 하는 신비주의자)들이 마시는 알코올성 음료였다고 한다. 일상 생활을 떠나, 신 (알라)와 일체가 되기를 원하는 신비주의자 수피들은 커피 의 카페인 성격을 통한 일종의 도취감을 즐겼던 것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결국, 알코올성 음료를 금지한 이슬람교는 커피가 이런 방식의 음료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피원두를 볶아서 “발효”를 시키지 못하게 만든다. 이것은 약 13세기 경 일이라고 하며, 이렇게 원두를 볶다가 보니, 의외로 그 맛이 더욱 깊어지고 현재의 그 매력적인 커피향이 우연하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슬람의 금주 정책이 아니 였다면, 지금과 같은 커피의 맛은 발견되지 못했을 것이 아닌가? 아… Shukran! 현지인과 커피를 마시며 겪은 일화 2가지: 이전에 현지인 친구 결혼식에 초대받아 나름 귀빈 자리에 앉는 부담스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아라비아 커피를 따라주는 웨이터가 옆에 계속 서서 자그만한 찻잔이 빌 때마다 계 속 리필을 해주는 바람에 연거푸 2잔을 마시고는 괜찮다고 손짓하고 멀리 빈잔을 내려 놓았는데도, 영어를 못알아 듣는지, 그 잔을 다시 채워서 주는 바람에 참 난처했던 기억 이 있다. 이런 경우에 찻잔을 들어 찻잔을 좌우로 (딸랑이 종 흔들듯이) 흔들어주면 “그 만 마신다”는 의미라고 한다. 또 언젠가 현지인 사무실에 방문해서 자리에 앉았더니, 조금 후 커피 마시겠냐고 묻길래, 그동안 갈고 닦은 발음으로 “슈크란”을 외쳤다. 의외로 그 사람의 얼굴이 조금 난처해 지며, 커피를 시켜주질 않는 것이 아닌가? 알고 보니, 커피를 제안받았을 때 “슈크란”은 “Thank you”가 아닌 “No Thank You”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상기 내용은 필자가 한정적인 자료만을 토대로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임을 독자들께서는 이해하여 주시길 바란다. Case마다 다른 요소가 항상 있고, 이 나라의 법은 항 시 변경될 수 있기에 중요한 법적인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길 부탁 드린다.

황보 훈(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 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Gulf K rean Times

January 5 - 11 2012

21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Translator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P.O. BOX : 72240 Dubai, U.A.E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다음주 예고

2012

새해에 달라지는 UAE 법규들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971.50.304.6296


22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부동산 정보 두바이 부동산 지역별 정보(14)

알 씨프 2(AL SEEF 2) U 클러스터의 레이크 D(Lake D) 근처에 위치 해있는 알 씨프 2는 2~3베드 아파트로 구성 되어 있으며 메이드를 위한 방이 따로 마련되 어 있다. 시설이 좋은 피트니스센터와 헬스 클 럽이 있으며 여기에는 사우나, 스팀룸, 자쿠지 가 구비되어 있다. 주차 공간, 중앙냉방시설, 아동용 놀이공간, 24시 경비 시스템이 갖추어 져 있으며 CCTV도 설치되어 있다. 호수를 내 려다보고 있는 이 타워는, 널찍한 내부 공간과 환한 실내, 고급 마감재를 자랑한다. 또한 세 탁실이 있어서 편리하고 주방에는 발코니도 딸려 있다. 실내 활동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39층에 있는 풀장, 체육관, 놀이공간 등의 시 설을 이용하면 된다. 바로 근처에 있는 알 씨 프 3에 입점해있는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어 서 편리하며 이 편의점은 무료 배달도 해준다. 한편, 호수의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는 것 이 단점이다. 임대비 2베드: 8만5천~9만5천디람 3베드: 11만~13만디람 (출처: Asteco Property Management)

그린 레이크 타워(GREEN LAKES TOWER)

레이크 RACE)

JLT의 북쪽 끝 부분에 위치해있는 세 개의 타 워로, 1~3 베드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 설이 잘 되어있는 피트니스 센터, 헬스 클럽 이 있으며 여기에는 사우나, 스팀룸, 자쿠지가 구비되어 있다. 각 타워에 최첨단 시설로 된 체육관, 수영장, 스파, 사우나, 주차장, 아동용 놀이공간, 24시 경비, 카드 출입 시스템이 마 련되어 있고 중앙냉방이며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고, 메이드용 방 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주방 시설도 완벽 히 구비되어 있다. 또한, 이 타워는 유지보수 가 잘 되어있고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건물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만큼 비싸다. 내부 공 간이 넓으며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고 나무 바 닥, 높은 천장을 자랑한다. G층에 음식점, 슈 퍼마켓, ATM기기가 있어서 편리하며, 두바이 마리나 메트로 역이 타워 바로 옆에 있어서 이 동하기가 편리하다. 단점은, 루프탑 풀장이 약 간 작고 주말에는 매우 붐빈다는 것이다. 메 트로 역을 따라 건너면 두바이 마리나에 금 방 갈 수 있다.

D 클러스터에 위치해있으며 스튜디오, 1~3베 드의 572개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이 잘 구비된 체육관, 일반 풀장 1개, 아동용 풀 장 1개, 스팀룸, 자쿠지, 사우나, 주차장을 이 용할 수 있으며 카드 출입 시스템이다. JLT의 다른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du를 통해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이용한다. 발코니가 있으며 셰 이크자이드로드나 호수와 같은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다. 주방은 오픈 컨셉 디자인이며 전 자레인지, 전기 스토브, 세탁기, 냉장고가 구비 되어 있다. 메트로 역이 가까이 있어서 편리하 며 레드 로즈 슈퍼마켓과 알 푸루즈 후레쉬같 은 마트들이 있어서 편리하다. 게다가, 우편함 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건물로 진입하는 도 로가 아직 공사 중이라 불편할 수 있다는 것 이 단점이다.

임대비 1베드: 7만~8만디람 2베드: 9만~10만5천디람 3베드: 13만5천~15만디람 (출처: Halcon Real Estate)

판매비 2베드: 110만~140만디람 3베드: 220만~230만디람 (출처: Halcon Real Estate)

판매비 1베드: 75만~95만디람 2베드: 120만~140만디람 3베드: 180만~220만디람 (출처: Halcon Real Estate)

생활광고 신청 문의 바레인

두바이

Kim’s 그린 하우스 +973.3936.2968 / 070.7671.3552 dubaimaru.com

두바이

04.323.6941 / 050.459.2647 E-mail. bha58@hanmail.net

MorningCalm

임대비 2베드(소): 8만5천~9만디람 2베드(대): 11만~11만5천디람 3베드: 15만디람 (출처: Ocean View Real Estate) 판매비 2베드(소): 114만750~126만7천5백디람 2베드(대): 124만2천~138만디람 3베드: 172만8천~192만디람 (출처: Ocean View Real Estate)

판매비 스튜디오: 35만~40만디람 1베드: 55만~65만디람 2베드: 80만~100만디람 3베드: 115만~130만디람 (출처: Halcon Real Estate)

영재네집

두바이

두바이

풀하우스

www.dubaihome.kr

알 가후드, 공항 5분거리

050 .796.8150/ 04.339.0894

예약문의

Gulf K rean Times

광고문의

마루게스트하우스 +971.4.282.8370

임대비 스튜디오: 3만2천~4만디람 1베드: 4만5천~5만5천디람 2베드: 6만5천~8만5천디람 3베드: 9만~10만5천디람 (출처: Better Homes)

탐윌 타워(TAMWEEL TOWER) 34층의 타워로, 5층에서 33층까지는 2~3베 드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상점, 사무실 구 역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 구역은 입구와 엘 리베이터가 따로 구별되어 있다. 이 타워에는 최첨단 시설로 된 헬스 클럽, 수영장, 스팀룸, 사우나, 자쿠지, 다목적 공간, 주차장, 아동용 놀이공간이 있다. 가족과 커플들에게 이상적 인 주거 공간으로, 메이드용 방, 서재, 발코니 가 구비되어 있다. 주방은 가전제품, 넓은 저 장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이 잘 되어 있 다. 두바이 마리나 메트로 역에서 몇 분 안 되 는 거리에 있어서 편리하다. 한편, 셰이크자이 드로드로 나가는 도로가 좁아서 러시아워에 는 혼잡하다.

두바이

모닝캄게스트하우스

예약문의

TER-

생활광고란은 교민여러분들이 꾸미는 코너입니다. 광고마감은 매주 일요일 오후5시입니다. 생활광고란에 실린 개인 광고에 대한 책임은 게재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TEL.+971.4.451.1545 Email. info@gulfkoreantimes.com

www.bahrainkim.com

게스트하우스

테라스(LAKE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050.302.7339

www.morningcalmhouse.com

+971.50.304.6296

04-283-1294


January 5 - 11 2012

Gulf K rean Times

23

걸프 한인 업체 리스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UAE 한인연합교회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민박 ․ Guest House

우게스트하우스 AL Garhoud. Villa No.108, 23D.St tombar2000@yahoo.co.kr +971.4.283.1298 / +971.50.796.1093

오스틴 하우스 Musafah Shablya ME 10-Plot 87 +971.2.559.3029 +971.50.191.7603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영재네게스트하우스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한국관광공사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서울가든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상점 ․ Supermarket

우리식품 woorifoodcom@hanmail.net +971.56.152.3800 +971.56.152.3900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966.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2.667.3704

Deira, Near Reef Mall www.asianahoteldubai.com +971.4.238.7777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368940 070.7945.5761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식당 ․ Restaurant

코리아나 슈퍼마켓 & 레스토랑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주점 ․ Bar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971.50.259.0971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 4 884 5251 +971 50 554 7232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P.O Box 18842, Al Mannail St, Umm Salal, Doha +974.6600.7849 +974.5552.3738

식당 ․ Restaurant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Wadi Al Ain St, Riyadh

쿠웨이트

바레인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바레인겸임)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오만 샬롬하우스

소나무 서울보증보험

카타르 한인회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P.O Box 94399, Riyadh 11693 emsau@mofat.go.kr +966.1.488.1317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민박 ․ Guest House

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Last updated November 30, 2011

게재 문의 : +971.50.304.6296 info@gulfkoreantimes.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