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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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orean Times

Total Interior & Furniture Solution Office l Camp l Hospital l School 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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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주 | 30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선 거

신 고

신 청

시 다

www.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

P23

주부문화센터 개강! 제1탄 주부노래교실

인터뷰_P3 개그까지도 한류! ‘옹알스’를 만나다

Designing Excellence

업체탐방_P20 아시아나 호텔 특선 뷔페

여행_P21 필리핀 팔라완 찬란한 자연을 만나다



February 9 - 15 2012

Gulf K rean Times

컨텐츠

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독자코너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맞춰놓은 알람보다 빠 르게 눈을 뜬 평화로운 아침! 아직 해가 뜨려면 10여분 더 있어야겠네 하 며 창가를 보는 순간 제법 커다란 나방이 펄 럭이며 침대쪽으로 날아오는 게 아닌가. 티슈 한 장을 뽑아들고 그놈을 잡으러 일어났다. 요 리조리 피해 날아가는 놈은 정말 빨랐다. 잠 시 후 놈은 아직 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로 날 아가는가 싶더니 남편의 손사래 몇 번에 자취 를 감췄다. ‘역시 남편의 운동신경은 아직도 쓸 만하네’하며 내심 행복한 미소를 지은 그 순 간 아침의 평화는 남편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와장창 깨졌다. 그 나방이 남편의 귓속으로 들 어간 것이다. 벌떡 일어난 남편은 핀셋을 달라며 소리질렀 다. 가까이 가보니 식은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고통스러워하였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작은 아들이 일어나 상황을 보고 손전등을 들고 왔 다. 어느 책에서 봤는데 벌레가 귓속에 들어가 면 빛을 따라 나오도록 손전등을 사용하라 했 다며..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귓속의 그놈은 보 이지도 않았다. 남편이 병원 응급실로 가자고 하였다. 운전대 를 잡은 나는 별 생각을 다 했다. 남편 잘못되 면 애들 데리고 혼자 어떻게 살지? 보험은 어 디어디 들었더라? 그러는 사이 응급실에 도착했다. 당직 여의사 가 와서 귓속을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귓속에 약을 넣고 한 시간 후 나방이 죽으면 꺼낼 것 이라 설명한다. 커텐 뒤 침대 위에 혼자 걸터앉아 고통스러워 하는 남편이 불쌍해졌다. 그동안 못해준 것이 많은 것 같아 갑자기 미안 해지고 슬퍼졌다. 이 생각 저 생각 반성하고 있는데 남편이 부른다. “honey 나왔어. 나방 이 나와서 날아갔어” 느려터진 간호사가 약물 을 준비하러 간 사이 버둥거리던 나방이 스스 로 길 찾아 나온 것이다. 웃지못할 해프닝이었지만 다시 한 번 남편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일이었다. 그날 밤 남편에게 물었다. “이 세상에서 젤 무 서운게 뭐야?”했더니 나방이 아닌 나라고 답 한다. 이상하다????

두바이에서 성수 엄마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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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5마리 '노예해방 소송' 세기의 재판 美 하버드·프린스턴 입학과정서 ‘인종차별’ 의혹

6 걸프뉴스

한국 코미디언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마리나몰을 찾았다. 멀리 고 국에서 이곳 두바이까지 날아와 칸두라와 차도르를 입은 자국민들을 비롯해 다양한 외국인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그들을 보니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옹알스’팀 을 무대 뒤에서 만나보았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4-15 두바이 세입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이번 두바이 공연을 하게 된 계기는?” 영국에서 공연을 하다가 영국팀의 제의를 받아서 이번에 두바이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16 한국뉴스

“두바이에서 공연을 한 소감은 어떤가?” 중동 지역에서 공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수적인 문화 탓에 드러내놓고 웃는 게 익숙 치 않은지 잘 웃지 않더라. 공연 중에 전화 받고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공연 문화가 아직 정착 되지 않아서인 것 같다. 처음엔 약간 당황하기도 했는데 문화 차이라는 것을 알고 받아들이게 됐다. 두바이는 개발이 잘 되어 있고 자금 면에서도 풍족하기 때문에 공연 문화까지 활성화되 면 아주 가능성이 큰 나라라고 생각한다.

'한류의 힘' 국외 문화수입 매년 눈덩이 증가 하루 3시간 쉬는 서울 초등생 ‘사실상 고딩’ 해커스 토익, ‘직원 동원 문제 불법유출’

18 스포츠/연예

“옹알스 공연의 취지는?” 어린이 분장을 하고, 세계 공통어라 할 수 있는 옹알이를 통해 개그를 선보인다. 가장 순수한 웃 음은 어린아이의 웃음이고 그 웃음을 관객들에게 찾아주겠다는 게 우리 공연의 취지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주제는 ‘격동’ ‘200경기’ 박지성, 맨유맨 상위 10%에 들다 죽다 살아난 홍명보호, 사우디와 1대1 무승부

“공연을 하면서 가장 뿌듯할 때는 언제인가?” 외국에 클라운닥터(clown doctor)가 있는데, 의사가 삐에로 분장을 하고 환자를 웃겨주는 일 종의 웃음치료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클라운닥터처럼 환아에게 혹은 장애아들에게 웃음 을 선사할 때 특히 더 뿌듯하고 감동적이다. 영국 길거리에서 공연 홍보를 하는데 한 아이가 우 리 앞에 서서 30분 이상을 멍하니 바라보더라. 자폐증 아동이었는데, 우리 공연을 보러 찾아 왔다. 공연내내 웃고 즐거워했고, 공연이 끝나고는 편지도 직접 써서 줬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개인적인 힘든 일이 있을 때는 무대에서 개그를 하기가 어렵지 않은지?” 공연 녹화가 있기 전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녹화를 끝낸 후에 팀원들과 다같이 내려갔다. 공연할 때는 기계다. 공연 끝낸 후에 데미지가 왔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즐겨야 한다. (조수원) “옹알스팀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 횟수만도 10,000회는 넘는 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 전 세계 모든 국가에 태극기를 꽂 는 게 최종 목표다. 영국 대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 나라의 문화를 지배해야 그 나라를 지배할 수 있다고. 우리 한국인들이 발전된 기술로 여러 나라에 침투했지만 문화적으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우 리가 그 길을 코미디로 시원하게 뚫어주겠다! 인터뷰 내내 웃음보를 터지게 만들었던 입담꾼들, ‘옹알스’. 그들과의 인터뷰는 웃음, 눈물이 교 차하는 그야말로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에게 순수한 웃음을 찾아주는 웃음전도단 ‘옹알스’가 앞으로 전 세계를 웃음바다로 만들 날이 머지 않았다. 취재 및 사진: 조선형 기자(seonhyeo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32)-아시아나 호텔 특선 뷔페 건강칼럼-자외선 눈 건강 지키기 여행-세계 7대 자연경관, 필리핀 팔라완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아랍에미레이트에서 사업 시작하기 그 네번째 이야기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아부다비 주요 지역 소개(1)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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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업무 중 화장실 사용 하루 8분 제한 ‘논란’ 노르웨이 최대 은행인 디엔비 노르 뱅크 가 최근 자사 콜센터 직원들의 화장실 사 용 및 휴식시간을 감시하는 제도를 도입 했다. 직원들이 화장실이나 개인적인 시 간을 위해 자리를 떠난 후 8분이 지나면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를 설치한 것이다.

미국 부부, ‘페이스북’ 투표로 아기 이름 결정 시카고 인근에 사는 린지(24)와 데이브 메스크(27) 부부가 약 3개월간 실시한 아 기 이름 투표에 무려 4천200여 명의 페이 스북 이용자가 참여했다. 투표 대상 이름 은 매들린, 맥키나, 애들린, 에밀리 이 4개 였고 이 중 정해진 아기 이름은 매들린. 아 기 아빠 데이브가 원했던 이름이다.

뉴질랜드 땅 87만ha 외국인에 팔려 뉴질랜드 언론들은 5일 외국인 투자 심 의국(OIO) 자료를 인용해 지난 5년 동안 외국인들의 손에 넘어간 뉴질랜드 땅이 87만2천313ha로 나타났다며 땅을 많 이 산 사람들을 나라별로 보면 미국, 캐 나다,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의 순이라 고 밝혔다.

피자맛 맥주 등장 ‘안주 필요 없겠군’ 미국 일리노이주 세인트찰스 지역에 살 던 톰과 아씨나 시퍼스 부부는 일명 피자 맛이 나는 맥주 ‘맘마미아 피자 맥주’를 개발했다. 이후 술 500배럴을 판매한 이 들 부부는 영국 진출까지 진행 중이다. 이 들 부부가 만든 피자 맥주에는 독특한 향 을 위해 토마토, 바질, 오레가노, 마늘 등 이 첨가됐다.

테마수족관 범고래 5마리 '노예해방 소송' 세기의 재판 미 국민으로 인정 여부 놓고 변호인·시월드 치열한 설전 미국 제13차 수정헌법은 “노예제도나 강 제노역은 형사처벌의 경우가 아닌 한 미 합중국 또는 그 관할 내의 어떠한 곳에서 도 허용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남북전쟁(1861~1865년) 결과로 흑인 노 예제가 철폐되면서 개정된 조항이다. 이 수정 헌법의 대상에 동물도 포함될까 안 될까. 미국에서 이를 둘러싼 세기의 재판 이 진행 중이라고 AP통신 등 외신이 7일 보도했다. 피고는 샌디에이고·올랜도 등에서 테마 수족관을 운영하는 시월드, 소송을 제기 한 쪽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 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이다. PETA는 원고로 올랜도 시월드의 틸리쿰·카티나 등 다섯 마리 범고래를 내세웠다. PETA 는 이들 고래가 수조 안에서 노예처럼 부 려지고 있으며 쇼를 강요받고 있다고 주 장했다. “시월드가 지능이 높고 고도로 사 회적인 종족(범고래)을 노예화해서 인간 과 다름없는 고통을 겪게 함으로써 13차 수정헌법을 위배하고 있다”는 게 고소 이 유다.

홍콩, 내년부터 외국 임산부 출산 '금지령'

대만 청년, 23시간 게임하다 PC방서 돌연사 대만 뉴타이페이시티 지역 한 PC방을 찾 은 첸롱유(23)는 장시간 게임 ‘리그오브 레전드’를 하다가 죽은 채 발견됐다. 그 의 주변에는 30여명이 앉아 있었지만, 9 시간 후 사후경직이 발생하기 전까지 아 무도 몰랐다.

6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지방법원에 서 역사적인 1차 공판이 열렸다. 시월 드 측 변호인은 “이 사안은 범고래든 다 른 동물이든 합중국 헌법 전문이 말하는 '우리 국민(We the people)'에게 해당되 는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만약 PETA 측 이 이기면 해양테마파크뿐만 아니라 동 물원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정부가 총 기·마약류를 탐지하기 위해 조련하는 경 찰견까지 해당된다. 한마디로 시간 낭비 라는 입장이다. 반면 다섯 범고래를 변 호하는 PETA와 제프리 커 변호사는 “이 는 살아 있고 감정을 느끼는 모든 존재가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지, 아니면 그들이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

예화될 수 있는지에 관한 역사적 소송”이 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 원고로 채택된 범고래들 중 수 컷 틸리쿰은 세 건의 인명사고와 관련돼 있다. 가장 최근엔 2010년 2월 수조에서 공연 도중 여성조련사를 갑자기 공격해 숨지게 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야생의 고래를 감금, 사육하며 쇼 훈련으로 스트 레스를 받게 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60년대 후반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된 범 고래 쇼는 '샤무 쇼(Shamu show)'라고도 불린다. 샤무는 산 채로 포획돼 쇼 훈련을 받은 첫 번째 범고래 이름이다. ▶범고래(killer whale)=’바다의 늑대’ ‘식 인고래’로도 불린다. 길이 7~10m, 몸무게 6~10t이다. 지능이 높고 길들이기 쉬워 전 세계에서 수족관 곡예 동물로 사육하 고 있다. 소년과 고래의 교감을 그린 영화 ‘프리 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중앙일보]

홍콩의 공립 병원들이 내년부터 외국인 임산부들의 입원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블 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중국인 임산부들의 홍콩 원정출산이 급증하면서 홍콩 현지인 임산 부들이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

생하자 이 같은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홍콩 당국은 올해 홍콩 병 원에서 출산을 할 수 있는 외국인 임산부 정원을 3400명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 해 1만 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로 내 년부터는 이마저도 허용되지 않는 것이 다. 홍콩에서 출산된 아이는 지난 2000 년부터 10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중에서도 중국 본토 출신 임산부들이 홍콩에서 낳은 아이의 숫자가 23만2536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홍콩에서는 중국 본토 출신 임산부 들의 출산으로 홍콩 임산부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함에 따라 사회적

갈등까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5일에는 임산부를 포함해 1500명이 넘는 홍콩인들이 원정출산 금 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홍콩 병원연합회측은 "우리는 홍콩 사람 들에게 가장 먼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고 의견을 밝혔다. 언론은 중국 본토인들이 홍콩 원정출산을 선호하는 이유는 홍콩에서 태어날 경우 홍콩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데다 중국 의 산아제한 정책에 따른 의료서비스 제 한과 벌금 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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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美 하버드·프린스턴 입학과정서 ‘인종차별’ 의혹 미국 명문 대학인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인종차별’이 있었 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두 대학을 지원했다가 떨어진 한 아시아계 학생이 대학 측의 인종차별로 불합격했다는 진정을 내 미국 교육부 인 권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교육 부 인권국에 진정을 낸 학생은 성적이 미 국 캘리포니아주(州) 한 고등학교의 최상 위권에 속했으며, 그의 집안은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 생은 지난해 두 대학에 원서를 냈지만, 모 두 불합격했고, 같은 해 8월 미 교육부 인 권국에 진정을 냈다. 이에 대해 하버드대학 측은 아시아계 학 생들을 차별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연방 정부에 제출된 진정서의 세부적인 내용 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버드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학

아시아계 학생의 비율은 2005~2006년 18%에서 2010~2011년 16%로 줄었다. 하버드 대변인은 “우리는 지원자들이 이 사회를 위해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만 고려한다”고 밝혔다. 프린스턴대학도 인종 문제로 학생을 차 별하지 않았다면서, 교육부의 조사에 적 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 대변인 은 “올해 아시아계 학생 비중은 전체의 17.7%로 2007~2008년의 14.1%보다 늘어났다”면서 “이는 개인별 평가에 초점 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린스턴대학은 2006년에도 비슷한 일 을 겪었다.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등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던 중국계 미국인 지안 리가 이 대학에 지원했다가 떨어지 자 차별을 당했다며 교육부에 진정을 제 기한 것. 이번에 교육부에 진정을 낸 인도계 미국 학생은 예일대학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

얼마나 추웠으면... 로 진정을 냈지만, 이를 철회했다고 한다. 현재 예일대의 아시아계 학생의 비율은 전체의 15%다. 이번 논란과 관련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997년에 나온 프 린스턴 사회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 용, 아시아계 학생은 시험 점수에서 140 점 앞서야 백인 학생과 동일 선상에서 경 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교육부 측은 두 대학에 대해 강제 조치 를 취하기보다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 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권익 단체인 ‘80-20 교육재단’ 관계자는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자 녀가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자신을 헌신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동시에 자녀 가 다른 미국인보다 높은 기준을 통과해 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조선일보]

페이스북 벽화 '2천억' 대박 터트린 한인 화가

일본 ‘재해 대비용’ 깡통 비스킷 대박 유효기간 5년 비스코 ‘불티’ “재해에 대비 해 비상식량으 로 준비해 주세 요.” 유효기간 5 년짜리 비스켓 을 파는 일본의 인터넷 유통업 체들이 내세우 는 광고문구다. 지난해 3월 동 일본대지진에 이어 새로 큰 지진이 수도 권에서 일어날 것이란 경고가 잇따르면 서, 이 제품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은 비스코. 1933년 첫 선을 보여 벌 써 8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이 제품은 비스켓 사이에 크림을 넣어 누구나 먹기 쉽게 만든 과자다. 특히 인기가 폭증한 것

스위스의 한 시민이 4일 제네바호수 근처 에서 얼음에 뒤덮인 차량을 카메라로 찍 고 있다. 유럽 전역에 강풍과 폭설을 동 반한 한파가 강타하면서 8일 현재 460 명이 추위로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122명) 했고, 26여년 만에 눈이 내린 로마는 콜 로세움 등의 관광지의 출입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은 지난 2007년 ‘보존용’으로 새로 내놓 은 제품이다. 5개씩 한 봉지에 넣어 6봉 지를 한 깡통에 담아 통조림처럼 만든 이 제품(사진)은 유효기간이 무려 5년(1825 일)이나 된다. <아사히신문>은 보존용 비스코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7배로 늘었고, 유효기 간 1년짜리 제품도 판매가 40%나 늘었 다고 7일 보도했다. 전체 매출액은 45억 엔(악 675억원)으로 지난 2008년의 38 억엔보다 18% 많은 사상 최고치였다. 회 사 쪽은 “처음 제품을 내놓을 때는 지금 처럼 (보존용 과자 제품을 둘러싸고) 경 쟁이 치열하지 않아 시장을 착실히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겨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회사 페이 스북의 본사 건물에 벽화를 그린 한 인 벽화가가 2200억원 돈방석에 앉 게 됐다. 뉴욕타임즈는 3일 한인 화가 데이비 드 최(35)씨가 페이스북 건물에 벽화 를 그려주고 대가로 돈 대신 페이스북 주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올해 말 페이스북의 주식이 상장될 경우 그가 얻을 평가차익이 2억 달러(약 2240 억원)에 달한다며 그의 선택이 매우

현명했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지난 2005년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페이 스북 본사 건물에 벽화를 그려달라 는 의뢰를 받았다. 페이스북은 그가 벽화를 그려준 대가 로 수천달러의 현금과 주식 중 하나 를 선택하라고 제안했고 그는 당시 페이스북의 주식을 선택했다. 페이스북이 그에게 준 주식은 전체 주식의 0.1%~0.25%인 것으로 알려 졌다. 현명한 선택으로 벼락부자 명 단에 이름을 올릴 데이비드 최는 LA 에서 자랐다. 1992년 LA 폭동 중 상 점 물건을 약탈하고 경찰에 체포되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던 것으 로 전해졌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릴 정도로 명성 을 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두바이 /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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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구입 및 보험알선 대행

주택임대

학교안내 및 등록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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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Nol카드로 이제 쇼핑까지?

지역 소식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 인 신고, 신청 안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가 전세계 각국에 위치한 대한민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 국외부재자 신고서 작성, 제출 국내 주민등록지가 있는 국외부재자들은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 를 통하여 국외부재자신고서 양식을 다운 로드 받은 후, 자필로 작성하여 대사관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2. 재외선거인 신청서 작성, 제출 한국 국적은 보유하고 있으나, 영주권 취 득 등으로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 거인은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 go.kr)를 통하여 재외선거인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한 후, 반드시 공관 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 (재외선거인의 경우는 우편송부 불가) 재외선거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ok.nec.go.kr)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두바이 대중교통카드인 Nol카드로 이제 쇼핑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도로교통청 RTA의 통합자동요금 징수부(Unified Automated Fare Collection Department) 감독 모하마드 유수프 알 무다렙이 현지 언론 걸프뉴스와의 인 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대중 교통요금 지불 수단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Nol카드로 올해 말부터는 아울렛과 슈퍼 마켓에서 쇼핑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된 다.

RTA는 주요 슈퍼마켓 체인들과 이와 관 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직불카드, 신용카드로 지불할 시에는 줄 을 서서 기다리고 사인을 해야 하는데, Nol카드로 지불하면 메트로에서 교통카 드를 이용할 때처럼 카드를 대기만 하면 된다고 알 무다렙은 설명했다. 카드를 새로 살 필요 없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Nol카드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카드 충전 방식은 지금과 동일하며, 최대 충전 금액 또한 지금과 동일하게 500디 람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Nol카드는 RTA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쇼핑 금 액 지불이 가능해지면 사람들이 Nol카드 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RTA는 기 대하고 있다. 알 무다렙은 “사람들이 Nol 카드에 더 애착을 갖고, Nol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 그러 면 결국 대중 교통 이용이 장려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09년 8월 도입된 Nol카드는 현재까지 400만개 가량 판매되었으며 이 중 300 만개는 잦은 빈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Nol카드는 두바이에서 매일 120만회 이 상의 이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500여곳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쇼핑 금액 지 불 서비스가 도입되면 그 인기가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 무다렙은 “지금까지 판매된 Nol카드 판매량 대다수가 초기 2년 동안 판매된 것이다. 이제 포화 상태이고 판매량은 점 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Nol카드를 RTA 서비스 이외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고 려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서비스 도입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는 상인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상인들 대부분이 Nol카드 사용을 선호할 것이다. 현금이 관리하기가 더 어렵고 현금관리 회사를 고용해야 하는 등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두바이 크릭에서 쓰레기 3천톤 이상 수거 두바이 정부가 크릭 바닥에서 현재까지 총 3천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지 일간 더 내셔널이 보도한 내용에 따 르면, 두바이 정부가 두바이 페스티벌 시 티 근처 알 제다프(Al Jedaf) 지역에서 진 행중인 크릭 수중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3천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에 따라 이 지역 크릭 수질이 점점 깨끗해지 고 있다. 두바이 정부의 환경응급사무소(Environmental Emergency Office) 소장 칼리드 셀라이틴은 “도우선 소유주 및 관련 회사 들과 35회 이상 미팅을 가졌다. 크릭에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도록 교육시키고 있 다”라고 밝혔다. 그는 ‘쓰레기 없는’ 크릭 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으며 “우리가 크릭 쓰레기 수거 프 로젝트를 다 끝내면, 크릭 물 색깔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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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75명 이상의 자원봉사 다이버들과 두바이 조선공학(Dubai Ship Building and Engineering) 근로자들이 크릭 바 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돕고 있 다. 다이버들은 요트 부품들, 빈 캔, 어업 용 그물망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

며, 두바이 조선공학측은 특별 제작된 바 지선, 예인선과 펌프를 이용해 크릭 바닥 의 오염 퇴적층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두바이 조선공학의 부이사인 바데르 빈 무바락은 “크릭 바닥의 더러운 퇴적층을 제거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크릭 바닥에 24센티미터 가량의 오염 퇴적층이 있었 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수 처리 공장에서 배출하는 오폐 수와 배에서 배출하는 디젤유와 폐수가 이러한 더럽고 악취가 나는 오염 퇴적층 의 원인이라고 밝히며 이 퇴적층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시작된 크릭 쓰레기 수거 작업은 약 14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1500만디람 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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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차량 내 귀중품 도난 사례 급증

지역소식 2012년 제 26회 한국어능력 시험(TOPIK)안내 1. 대상: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 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 주최: 국립국제교육원(NIIED) 2. 일시: 2012. 04. 14(토) 09:00~17:30 초급, 고급 : 오전 / 중급 : 오후 3. 장소 : 자이드대학교 아부다비 델마 캠퍼스 (Zayed University Delmar Campus) 4. 응시 수수료: 150dhs 5. 원서교부 및 접수 가. 일시: 2012. 02. 01 ~ 2. 15 나. 장소: 자이드대학교(델마캠퍼스) 세 종학당 사무실 라. 문의: +971566238719/이메일 (ksi. uae@zu.ac.ae) (전화문의 필수) 및 방문 접수 동시 시행 (방문접수시 : 응시료 현금 납부 및 증명 사진 2매(3cmx4cm)지참) 7. TOPIK 홈페이지: www.topik.go.kr

2012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TOPIK) 1. Qualification for application: Overseas Koreans / Foreigners for whom Korean is not their first language Sponsored by: NIIDE( 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 2. When : Saturday, 14th April, 2012 Beginner, Advanced: Morning / Intermediate: Afternoon 3. Where : Zayed University Delma Street Campus 4. Cost: 150 UAE Dirhams 5. How to Apply 1) Date : 01.02.2012 ~ 15.02.2012 2) Time(office hours) : 12pm ~ 5pm (Mondays and Wednesday) 3) Where : Zayed university (Delma St.) Sejong office Inquiries : +971566238719 4) How: email ( ksi.uae@zu.ac.ae) or In person (bring Cash and two 3 by 4 passport type photos) 6. Official Topic website : www.topik. go.kr

아부다비 법원, 부패한 생선 17kg 적발된 상점 에 벌금 ‘만디람’

자리 뜰 때에는 자동차 문 확실히 잠가야

두바이 경찰청이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차 문을 잘 단속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동차에 둔 귀중품이나 돈을 도둑맞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 경찰청 법과학 실험실(forensic laboratory) 회장 나세르 알 샴시는 “차 안에 둔 돈과 물건들을 도둑맞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차 문을 잠그지 않은 채로 자리를 뜨는 등 운전자의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다”라고 밝혔다. 두바이 경찰청 법과학 실험실은 작년에 자동차 내 귀중품 도난 사례 29건을 면 밀히 조사했는데, 이 중 7건이 운전자의 부주의나 자동차 리모콘 오작동으로 인

한 것이었다. 도난 사례를 보고한 운전자 들 중 일부는 자기가 소유한 자동차의 안 전 시스템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는데, 자 문을 닫으면 자동적으로 차 문이 잠긴다 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자동 잠금 장 치는 일부 자동차 모델들에만 설치되어 있다. 일부 사례는 자동차 리모콘 오작동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자동차 리모콘이 종종 오작동을 일으키고 차 문에 결함이 생겨 서 리모콘 신호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알 샴시는 지적했다. 한 남성 운전자는 차 문을 잠그지 않은 채 로 자리를 뜬 사이 차에 둔 10만디람을 도둑맞았다고 보고했다. 그는 자기 자동 차에 자동 잠금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고 잘못 알고 있었다. 자동 잠금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서 귀중품을 도둑맞은 운전 자도 있었다. 알 샴시는 운전자들이 자동차 잠금 장치 에 결함이 있지는 않은지 잘 확인하고 자 리를 뜰 때에는 항상 차 문을 확실히 잠글 것을 권고했다.

아부다비에서 상한 생선을 판매하던 상 점 한 곳이 만디람 벌금형에 처했다. 현 지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면, 아부다비 정 부의 단속팀이 상점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불시 단속으로 해당 상점에서 상한 생 선 17kg을 적발해냈으며 단속팀은 이 생 선이 사람이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 겨 모두 폐기처분했다. 이 사례는 정부 검찰에 회부되었고, 이후 해당 상점 주인은 아부다비 식품안전법 을 위반한 혐의로 제1심 법원에 회부되었 다. 그는 법원에서 이전에 상점 청결과 관 련하여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은 적이 있 다고 자백했다. 이 상점주는 관대한 처분 을 호소했고, 경범죄 법원은 그에게 만디 람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아부다비 검찰총장 사무소는 모든 음식 관련 시설 소유주들에게 근로자 및 시설과 관련한 건강안전 규정들을 준수하 도록 엄격한 공고를 발행한 바 있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해당 시설은 폐쇄 조치 를 당하는 등 법적 조치에 처하게 된다.

제 2회 샤자 조명 페스티벌 이달 9일 개막 제 2회 샤자 조명 페스티벌(Sharjah Light Festival)이 이달 9일 개막한다. 작 년 1회 때보다 더 화려한 조명쇼를 선보이 고 더 많은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 이며, 17일까지 이어진다. 1회 때에는 9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페 스티벌을 찾은 바 있으며, 샤자 조명 페 스티벌 주최측인 샤자 상업관광개발청 (Commerce and Tourism Development Authority, SCTDA)은, 올해 새롭게 선보 이는 조명쇼와 새로 도입한 레이저, 조형 물 조명 기술, 프로젝션 기술, 3D 맵핑(3D mapping) 기술 덕분에 작년보다 많은 방 문객이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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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해 샤자 조명 페스티벌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UAE 전역에서 수만명의 방문 객이 샤자를 찾았다. 올해에는 샤자 내의 12개 지역에서 조명쇼와 게임 등 다양한 흥미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작년보다 더 환상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샤자 상업관광개발청과의 협력 하에 이 벤트를 담당하고 있는 노마다(Nomada) 의 상무이사인 미셸 뚜이뚜는 현지 일간 지 칼리즈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에 사용하지 않은 레이저 조명 시설을 새 롭게 설치했으며, 알 마자즈 마지드에는 프로젝션 기술을 도입했다. 우리에게 있 어서도 새로운 시도이다”라고 설명했다.

샤자 상업관광개발청 회장 셰이크 술탄 빈 아마드 알 카시미는 공식 기자회견에 서, 이번 조명 페스티벌을 통해 샤자의 인 기있는 랜드마크들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지고 또한 조명쇼를 통한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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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3000명의 이란 여성 닌자 암살자

카타르, 410억불 규모 메트로 프로젝트 추진 동향 카타르철도회사(Qatar Railways Co. QRC) 의 그룹 이사인 가님 알-이브라힘(Ghanim Al-Ibrahim)은 410억불 규모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의 입찰이 ‘12년 2/4분 기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년 10월, QRC는 동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조사를 위해 ‘12년 1/4분기 경으로 입찰이 연기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후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한 것이다. QRC 는 당초 ‘11년 말경 첫 번째 입찰서를 발 급할 예정이었으며, 이미’11년 10월에 각 2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60여개 컨소 시엄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프로젝트는 4개의 철도망을 포함하며 2022년 월드컵 경기장과도 연결될 예정 으로, 공사기간 중에는 최대 2만여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기간이 다소 긴 편인 지하구간에 대한 검토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2 년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수요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계속되고 있는 것 이다.

최근 수주 공사 동양종합건설 인니 일관제철소 건립공사 원료처리시설 및 수처리시설 현대ENG 콜롬비아 테르모타사헤로 2160MW 석탄화력발전소 대영유비텍 앙골라 치안개선사업 컨설팅

SK건설 카타르 Gas Distribution System의 SCADA System Upgrade를 위한 선계 구매 설치 및 시운전 프로젝트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이슬람 국가를 방어하기 위해 이란에서 3,000명의 여성이 닌자 암살자 훈련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7일 영국 일간 데 일리메일에 따르면 수백명의 이란 여성 들이 중국영화 ‘와호장룡’처럼 중력을 무 시하고 치명적인 무기를 난사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무술영화를 위한 스턴트맨이 아 니라 닌자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이 란 여성들이다. 학교는 1989년 문을 열 었으며 지금은 3,500명의 여성이 여성 닌 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

닌자학교 강사 파티마 무아 멀 이란TV 방송국 프레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 지하는 데 점점 인기를 끌 고 있는 스포츠”라고 답했 다. 그는 “닌자학교에서 가 장 중요한 교훈은 존경과 겸손”이라며 “그들은 자기 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그들이 마스터 하는 예술(?)에 대한 존재를 먼저 존중하 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핵무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압 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닌자는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경우 나라의 부름 에 최일선에 설 수 있다. 이란은 18세 이상의 남성에 대해 징병제 를 실시하고 있지만, 18개월 군복무라서 이런 닌자들이 매우 유용한 군사적 자원 이 될 수 있다. 이들은 활, 도검, 쌍절곤, 표

카다피의 피묻은 셔츠와 결혼반지 경매에 올라왔다 반군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은 리비아 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 당시 입었던 옷과 결혼반지가 아랍계 경매 사 이트에 올라왔다. 판매자가 제시한 금액 은 200만 달러(약 22억원). 경매는 곧장 논란에 휩싸였다. 3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비아 인(人)인 아흐메드 아팔리는 최근 한 경 매 사이트에 사망 직전 카다피가 입었던 피묻은 베이지색 셔츠와 결혼반지를 내놨 다. 지난 10월 반군에게 붙잡힌 카다피는 죽기 전 구타를 당하고 피를 흘렸는데, 그 때문에 평소 즐겨 입던 베이지색 셔츠가 피로 붉게 물들었다. 결혼반지는 카다피 가 1970년 부인 사피아와의 결혼식 때 사 용했던 은반지로 역시 죽기 직전, 카다피 가 손에 끼고 있었다. 경매자가 어떤 경 로로 카다피의 물건들을 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비아인들은 입수 경

로가 어찌됐든, 경매 행위를 중단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카다피의 아들 사이프 알 이슬람이 체포된 진탄 지역의 한 주민은 “반지는 카다피의 것이 아니다”면서 “리 비아와 리비아 국민들의 것이다”라고 했 다. 반대 여론에 대해 아팔리는 별다른 반 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다만 “유럽 에서 팔면 더욱 비싸게 살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창술 등을 배운다. 파티마는 “닌자가 된다는 것은 인내, 관 용, 그리고 불굴의 의지에 관한 것”이라며 “말 그대로 그것은 보이지 않는 예술을 의 미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아랍 최고 인기 배우, ‘이슬 람모욕’ 징역형 아랍권 최고 인기 배우가 이슬람을 모욕했다는 이유 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이집트 일간 '알 아흐람' 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이로 법원은 전 날 궐석 재판에서 이집트 출신 영화배우 아델 이맘에게 그가 연기한 역할이 "이슬 람의 명예를 손상했다"며 징역 3개월과 1 천 이집션파운드(약 19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맘은 "항소하겠다"라고 AFP 통신에 밝혔다.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이맘은 2007년 출 연작에서 학위증서를 매수하려는 부패한 사업가를 연기하며 "이슬람과 이슬람 상 징을 모욕"하고 다수 출연작에서 이슬람 원리주의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기소당했 다. 평소에도 이슬람 원리주의를 비판해 온 이맘은 최근 40년간 100편 이상의 영화 에 출연했으며 10편의 연극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맘은 2006년 개봉한 영화 '야쿠비안 빌딩(The Yacoubian Building)'으로 이 집트가 직면한 동성연애와 이슬람 원리 주의, 국가의 폭력성 등의 문제를 다뤄 논 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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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에 ‘제 2의 스키 두바이’ 들어설까?

사우디 한 여성, 자기도 모르게 외국인 4명 스폰서로 등록돼 한 사우디 여성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외국인 노동자 4명의 스폰서로 등록되어 있었던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무려 20년 이상 동안이나 이들의 스폰서로 등 록되어 있었으며, 외국인 운전기사의 스 폰서십을 등록하러 갔다가 이 같은 사실 을 발견했다.

사우디 젯다 경찰청 “외국인 불법체류자 고용은 범죄” 사우디 젯다 경찰청이 외국인 불법체류 자를 고용하는 것에 대해 엄격히 경고했 다. 젯다 경찰청은,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보호해주고 이들에게 거처 및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은 사우디 사회 및 국가 전 체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이며 범죄에 참 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사우디 에너지 수요 올해 8% 증가할 듯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사우디 에너지 수요가 올해 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이들은 이처럼 해마다 증가 하는 에너지 수요가 사우디가 당면한 주 요 과제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두바이의 ‘스키 두바이(두 바이 몰 내 위치)’. 인공 눈을 통해 스키를 탈 수 있게 만든 스키장으로, 눈이 내리지 않는 중동 지역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유 일한 곳이다. 이 ‘스키 두바이’와 비슷한 실내 스노우 빌리지(snow village)가 사 우디아라비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 최대의 건설개발회사인 달 알 알 칸(Dar Al Arkan)은 최근 공식 발표에서, 달 알 알칸이 개발한 사우디 리야드의 알 카스르 몰(Alqasr Mall) 내에 부동산투자 개발회사 알 오타임(Al Othaim Invest-

ment and Real Estate Development Company)이 실내 스노우 빌리지를 건설 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알 오타임측 과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15년 계약으로, 알카스르 몰 내 ‘Safari Land’라고 불리는 공간 중 10,693평방미터 공간에 사우디 최초의 실내 스노우 빌리지가 들어서게 된다. 달 알 알칸의 회장 유세프 알 샬라쉬는 이 번 계약 성사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알 카스르 몰 내에 있는 임대 가능 공간 가운 데 75% 이상을 임대 유치하는 데 성공했 다”고 밝혔다. 또한, 놀이공간 개발 부문에 있어서 전문 성을 자랑하는 알 오타임이 세계적인 수 준의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방 문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혔다. 그는 알카스르 몰 내에 스노우 빌리지뿐 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상점들 또한 입 점할 예정이며 매력적인 쇼핑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카스르 몰은 올해 2분기 내에 개장할 예정이다.

사우디, ‘사헤르’ 덕분에 교통사고 36% 감소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사우디 젯다의 교통사고 건수 가 작년 2011 년에 이전 해 보다 36% 감 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젯다 교통부 감독 무하마드 알 카타니가 사우디 일간 알 엑티사디아 (Al-Eqtisadiah)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 용으로, 그는 교통 모니터 시스템인 사헤 르(saher)가 도입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 고 설명했다. 무하마드 알 카타니 감독은 “작년 교통사 고 사망 건수가 35% 감소했고 부상 건수 는 26% 감소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자동 차 훼손 및 재산 손실 또한 38%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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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헤르를 도입한 것 이 운전자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히며 “운전자들이 사헤르가 도입된 이 후 교통 법규를 더 잘 준수하고 있다. 과속 과 신호 위반과 같은 교통 법규 위반 사례 가 크게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사헤르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 기술을 사 용해 교통 상황을 모니터하는 전자 시스 템으로, 2010년 4월에 사우디 최초로 리 야드에 도입된 후 2010년 8월 젯다, 메 카, 마디나에 도입되었고, 현재까지 총 8 개 도시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 흐름을 증진시키며 또한 교통 벌금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교 통 법규를 강화시키는 것이 사헤르 시스 템의 목표다.

사우디 여성들, 운전금지 위법 제소 추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들에게 운전을 금 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운 전금지에 대한 법적 제소가 추진되고 있 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사우디에서 여성운 전금지에 대한 제소가 추진됨으로써 여성 운전금지, 여성에 대한 남성후견인 제도 등의 철폐 운동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 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이슬람 율법에 정통한 변호사들은 여성 들에게 운전을 금지하고 있는 율법의 법 적, 종교적 근거의 부당성을 밝히는 소송 을 준비 중이다. '나의 존엄 권리'로 명명된 이 운동은 지 난해 여성운전금지 시위, 항의 활동에 뒤 이은 것으로 여성계는 정부가 여성운전금 지에 대해 찬반 여부 입장을 밝힐 것을 요 구하고 있다. 여성운전금지는 법률에 명시돼 있지 않으 며 보수적인 이슬람 율법과 원로 성직자 들에 의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정부로서는 여성 운전금지를 폐지하려고 하나 이슬람 성직자들과 더 많은 국민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공개적인 여성 운전금지 폐지 운동은 부 작용이 많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여성계는 "정부는 항상 그렇게 얘 기해왔다. 1990년대도 그렇게 말했으나 지금까지 변한 것이 없다"고 비난했다. 여성계는 남성 후견인의 동의가 없으면 결혼, 취업, 학업, 여행 등 기본 활동을 할 수 없는 후견인 제도 철폐 운동도 벌이고 있다. 사우디 여성들은 자가운전을 하지 못해 직장이나 학교를 다닐때 운전자를 고용 하거나 가족, 친지들이 운전을 해줘야 하 는 실정이며 이 때문에 운전자 고용비나 교통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연합뉴스]

주예멘대사관 근무 행정직원 채용 공고 ~2012년 2월 29일(수)

1.채용직종 및 인원: 사무직 행정원 1명 2.자격요건: 영어구사자 / 다년간 운전경험이 있는 자 / 대외교섭 및 행정업무 유경험자 컴퓨터 활용 능숙자(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워드) 3.채용조건:이력서 1부(사진 부착, 휴대폰 번호 및 이메일 주소 기재) 자기소개서 1부 / 최종 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각 1부 영어 또는 아랍어 등급 취득 증빙서류 사본 4.보수조건: 기본급: 월 1,650불 / 주거보조비: 월 750불(단신부임 기준), 월 900불(기혼자) / 특수지 수당: 월 600불 / 상여금: 기본급 기준 연 100% 5.서류 접수처: 공관 대표 이메일 yemen@mofat.go.kr(담당: 김중일 서기관) *이메일로만 접수하며 “주예멘대사관 행정직원 응모(성명)”로 표기요망.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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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뉴스 단신 올 상반기 유가, 배럴당 100~115 달러선 유지할 듯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 모하마드 알 부사 이리는, 올해 상반기 유가가 배럴당 100 ~11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수요 공급 면에서 석유 시장이 안정적이며 유가도 소비자, 생산자 모두에게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쿠웨이트 운전면허 취득 요건 완화될 듯 쿠웨이트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 면, 쿠웨이트 내무부가 운전면허 취득 요 건을 완화하기 위한 작업을 현재 진행 중 이다. 내무부의 제안이 실행된다면, 쿠웨 이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거주자들이 운 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2년의 거주 기간이 요구되었다.

할라 페스티벌 개막 지난 토요일 쿠웨이트시티에서 할라 페 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매년 2월 진행되 는 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퍼레이드, 엔 터테인먼트 활동, 전통민속 공연 등 다양 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할라 페스티벌은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총 100만달러에 달하는 상금 및 상 품이 참가자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실업 수당 지급 기간 6개월 늘 어...총 24개월 쿠웨이트 정부가 실업자들에게 제공하 는 실업 수당의 지급 기간이 기존의 18 개월에서 6개월 더 늘어났다. 지급 연장 을 신청하고자 하는 이들은 고용종료 증 명서, 원본 ID와 ID 복사본, 현재 소득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증빙 서류를 가지고 실업대책위원회(Unemployment Commission)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서 신 청하면 된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쿠웨이트 쿠웨이트내 외국계 은행 들 운영난 시달려 “문 닫아야 하나” 쿠웨이트에서 운영 중인 외국계 은행들 대부분이 고객 수요 부족과 현지 은행들 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운영상에 어 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현지 언론 알안바(Al Anba)가 보도 한 내용으로, 알안바는 은행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와 같이 전했다. 은행 관계 자들에 따르면 일부 외국계 은행들은 운 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까지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쿠웨이트 중앙은행(Cen -tral Bank)이 쿠웨이트내 각 은행들이 전 체 근로자들 가운데 60%를 쿠웨이트 자 국민 근로자들로 고용하도록 한 유예기간 이 거의 끝나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외국 계 은행들이 이와 관련하여 골머리를 앓 고 있는 상황이다. 쿠웨이트 중앙 은행이 발표한 규정에 따 르면 은행들은 라이센스를 획득한 후 3 년 이내에 쿠웨이트 자국민 고용 비율을 60%이상까지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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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외 국계 회사들은 근로 시간을 줄이고 제공 하는 서비스 항목들도 대폭 줄였다. 이같 은 조치를 취한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 을 위해서’이며, 또다른 이유는 이윤 창출 에 있어서 압박을 받고 있는 어려운 운영 상황 때문이라는 게 알안바의 설명이다. 한편, 현지 은행들은 외국계 은행들보다 쿠웨이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데, 오랜 시간 동안 쿠웨이트 내에서 서비스 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친숙하다는 게 주 된 이유라고 알안바는 분석했다.

쿠웨이트 자국민 인구 비율 19%로 떨어질까?

쿠웨이트 내 자국민 수가 총 인구의 19% 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현지 일간 알라 이(Al Rai)가 보도했다. 알라이는 정부 관 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만일 정부가 외국 인 노동 인구의 유입을 막지 못한다면 자 국민 인구 비율이 19%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정부 관계자들은 쿠웨

이트 내무부와 사회노동부가 인구 구조에 있어서 밸런스를 회복시키겠다는 정부 계 획을 실행시키는 것과 관련하여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내지 못했다고 주장했 다. 이들의 진술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 인 구의 유입을 제한하려는 쿠웨이트의 노력 에도 불구하고 지난 18개월 동안 약 18만 8천명의 노동자들이 쿠웨이트에 입국했 다. 외국인 노동 인구 유입을 제한하기 위 해 쿠웨이트가 실시한 조치 가운데 하나 는, 회사들이 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추가 노동력이 필요한 경우에만 근로 허가증을 발급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정부 관계자들은 특정 아랍 국가에서 유입된 근로자 수가 최근 크게 증가했다 고 밝혔으나, 해당 국가가 어느 나라인지 는 언급하지 않았다.

쿠웨이트총선서야권‘과반 확보’ 압승 2일 치러진 쿠웨이트 총선에서 이슬람 야 권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 다. 3일 공식 발표된 총선 개표 결과에 따 르면 쿠웨이트 의회의 전체 50석 가운데 이슬람 야권 후보가 34석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후보가 23석을 차지했고 진보 진영 후보는 2석을 얻는 데 그쳤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또 23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당선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009년 5월 총선에 서는 4명의 여성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62%로 지난 총선 당시 투표율 58%보다 4%포인트 높아졌 다. 쿠웨이트 국영 뉴스통신 KUNA는 마 감 1시간 전인 전날 오후 7시까지 전체 40 만296명의 유권자 중 23만8천308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이미 60%에 육박했다 고 전했다. 정당 활동이 금지된 쿠웨이트에서는 넉 넉한 사회복지 혜택 덕분에 지난해 중동 을 휩쓴 `아랍의 봄'과 같은 대규모 시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랍의 봄의 영 향을 받은 의회의 야권 성향 의원들과 젊 은 층을 중심으로 부패 척결과 정치 개혁 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꾸준히 이어졌다. 이번 총선도 지난해 말 야권의 요구에 응 해 셰이크 나세르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총사퇴하자 셰이크 사바 국왕의 의회를 해산함에 따라 실시됐다. [연합뉴스]


걸프뉴스

카타르 카타르 인구 176만명 기록…역대 최고

뉴스 단신 카타르 도하, 천식 증상 호소 아동 수 급증…모래 먼지 때문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공기 중에 모래 먼 지가 많았던 탓에 천식 증상을 호소하는 아동 수가 급증했다. 하마드 의료기업 알 사드 소아 응급센터(Al Sadd Paediatric Emergency Centre)의 소아과 전문의 칼 리드 알 안사리는 어린 아이들 특히 신 생아의 경우에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외출을 금할 것을 권고했다.

카타르인 주요 사망 원인 3위 는 ‘암’ 카타르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3위는 ‘암’ 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암이 카타르 국민의 총 사망 원 인 가운데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의 경우 23.8%, 남성의 경우 8.7%가 암 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0 카타르 도하 올림픽 공식 로고, 10일 최초 공개 2020년 카타르 도하 올림픽의 공식 로고 가 10일 금요일 최초 공개된다. 현지 일간 지 걸프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제 5회 Reach Out To Asia (Rota) 행사가 열리 는 이슬라믹 아트 파크(Islamic Art Park) 에 있는 박물관에서 이 날 오후 5시 45 분(현지시간)에 최종 채택된 2020 카타 르 도하 올림픽의 공식 로고가 최초로 공 개될 예정이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카타르 인구가 역대 최고인 176만명 가 량을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 걸프타임즈가 보도했다. 걸프타임즈는 카타르 통계청(Qatar Statistics Authority, QSA)이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최신 통계 수치를 바탕으로 이와 같이 전했으며, 카타르 통계청이 이번에 밝힌 카타르 인구 수 176만명은 작년 11 월에 기록한 최고 인구 수보다도 적어도 3 만6천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작년 11월 에 통계청이 발표한 카타르 총 인구 수 는 1,723,018명이었고 이 중 1,277,186명 이 남성, 445,832명이 여성이었다. 이번 최신 통계 수치에서 카타르 남성 인구 수 는 1,301,089명을 기록했는데, 카타르에 서 남성 인구 수가 13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여성 인구 수는458,138명 이었으며, 이는 총 인구 가운데 ¼보다 약

간 많은 비율인 26.04%에 해당하는 수 치다. 한편, 15~24세 연령 인구 중 자국민 비율은 19%였다. 이번에 카타르 통계청이 발표한 카타르 인구 수는 지난 해 12월 31일 관련 당국이 발표한 수치인 1,707,756명보다 51,666 명이 많은 수치로, 이는 지난 한 달 가량 의 기간 동안 카타르 인구 수가 3%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휴가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 는 이들 대부분이 1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카타르로 돌아오는데 이 수가 인구 수 증 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걸프 타임즈는 분석했다. 한편, 카타르 인구가 170만명을 최초로 넘어선 것은 작년 5월로, 1,703,448명을 기록한 바 있다.

카타르, “세계에서 세번째로 백만장자 많은 나라” 카타르가 싱가폴, 스위스에 이어 백 만장자 수가 세계 에서 세번째로 많 은 나라라고 카 타르 도하 은행 (Doha Bank)이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도하 은 행이 발표한 내용 에 따르면, 카타 르에서 관리 자산이 백만달러이상인 가 구 비율은 8.9%에 달한다. 한편, 2010년 카타르의 관리 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 총액은 약 1830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자산 규 모에서 뿐만 아니라 카타르 주식 시장은 현재 전반적인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 증권거래소(Qatar Exchange)는 뉴욕증권거래소 NYSE 유로넥스트(NYSE Euro Next)와의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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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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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장을 개발해가고 있다. 새로운 채권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이러한 개발 계획 중 하나다. 카타르 증권거래소는 2010년, 2011년 2 년 동안 GCC 국가 가운데 주가지수에 있 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바 있으며, 시 가 총액도 1.59% 증가해 4570억QR을 기 록했다. 2011년에는 투자 총수익률 5.6% 를 기록해 세계 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뮤추얼 펀드에 있어서도 카타르는 상당 한 성장 기회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카타르 주식 시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특징 중 하나는 단연 세율이다. 현재 카타르는 자산 관리 회사들에 순익의 10%라는 낮은 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탄화수소 자원을 바탕으로 막대한 자본 을 확보하고 있는 카타르가 주식 시장에 서도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타르, 중동에서 실업률 가장 낮아 카타르 실업률이 0.6%로, 중동에서 가 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노동 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ILO)의 최신 보고서에서 밝힌 조사 결과 로, 이 보고서는 “카타르가 실업률이 낮 은 주된 이유는 카타르에 거주중인 외국 인들의 실업률이 낮기 때문이다. 외국인 거주 허가증은 취업과 바로 연결되어 있 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카타르 내에서 외국인 실업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라 고 밝혔다. 카타르 자국민의 실업률은 작년 3월 3.9%였는데, 이는 2010년의 4.1%보다 하락한 수치다. 카타르 자국민의 실업률 이 낮은 이유는 자국민의 경우에 공공 및 민간 영역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직 업 트레이닝 기회와 취업 기회도 많다. 현 카타르 정부 정책의 핵심은 카타르 노 동 인구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국 민들이 노동 시장이 요구하는 부분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끔 만드 는 것이다. 카타르 정부는 카타르 내셔널 비전 2030(Qatar National Vision 2030) 을 바탕으로 교육 영역, 직업 트레이닝 부 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카타르의 실업률을 더욱 낮출 것으로 기 대된다. 한편, 실업 문제는 중동에서 특별히 우려 되고 있는 부분으로, 2003년에는 중동지 역 실업률이 12.6%까지 치솟았고 2010 년 9.9%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1년 다 시 상승해 10.2%를 나타냈다. 올해에는 10.3%의 실업률이 예상된다. QNB Capital(카타르 국민은행 투자부)는, 중동지역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현재의 일자리 창출은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기 때 문에 더욱 효과적인 노동 시장 개혁이 요 구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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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바레인 ‘무스카트 페스티벌’ 성황…방문객 몰려

뉴스 단신 미국 유명 지휘자,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꿈의 장소” 극찬 최근 오만 무스카트의 로열 오페라하우 스에서 공연을 펼친 미국Multi-Ethnic Star Orchestra(MESTO)의 지휘자 나빌 S. 아짐이 로열 오페라하우스를 “전 세계 뮤지션들의 꿈의 장소”라고 극찬해 화제 다. 그는 로열 오페라하우스 무대가 세계 적인 수준을 자랑하며 예술과 문화에 영 감을 주는 공간이라고 칭찬했다.

바레인 공립 학교 성적, 이제부터 온라인 조회 가능해 바레인 공립 학교 학생들이 이제 시험 결 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바레 인 교육부는, 이제부터 교육부 웹사이트 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성적 조회가 가능 하며 졸업증명서 또한 온라인으로 프린 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만 아메라트 댐, 이달 말 완공 오만 아메라트(Amerat)에 현재 건설 중 인 댐이 이달 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댐은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와 디 아다이(Wadi Adai) 홍수 예방 프로젝 트의 일환이다. 앞으로 아메라트 지역에 6개 댐이 더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달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무스 카트 페스티벌’로 오만 무스카트는 현재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현 지 언론들도 ‘무스카트 페스티벌’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페스 티벌이 열리고 있는 나심 공원(Naseem Park)과 쿠룸 공원(Qurum Park)을 찾고 있다. ‘무스카트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며 나심 공원과 쿠룸 공원 두 곳에서 풍 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심 공원 에서는 아동용 엔터테인먼트 쇼와 게임

을 즐길 수 있으며 수공예, 미술 워크샵 도 매일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서커스 공 연, 외국 전통 무용과 탭댄스 공연, 마술 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 원 내에 마련된 가판대에서 다양한 음식 을 맛볼 수도 있는데, 오만식 푸딩인 할 와(halwa) 가판대가 특히 인기다. 쿠룸 공원에서는 전통 오만 예술 작품과 수공예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 하다. 만드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150명 이상의 공예 전문가들이 카펫, 도자기 등 각 부문에서 경쟁하는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연극도 감상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진행 되며 어른은 200바이자, 아동은 100바이 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무스카트 페스 티벌 웹사이트(http://muscat-festival. com/)상에서 현재 진행중인 페스티벌 행 사 및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는 무스카트 페스 티벌로 무스카트는 한동안 축제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레인, 내달 바그다드 아랍연맹 정상회의 불참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바레인이 다음 달 29일 이라크 바그다 드에서 열리는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불참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셰이크 칼리프 빈 아흐마드 알 칼리파 바 레인 외무장관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바 레인의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을 배제했 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5일 보 도했다. 셰이크 칼리프 장관은 최근 `러시아 투데 이'와 한 인터뷰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문 제를 일으키는 나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에 어떻게 참석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사우디 현지 일간지 `사우디 가제트'도 전 날 사설에서 아랍 세계의 안정 회복과 공 통 의제 선정이 우선이라며 "바그다드 정 상회의 개최는 불가하다"고 지적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애초 지난해 3월29일 예정됐던 아랍연 맹 바그다드 정상회의는 중동·북아프리 카 시위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된 뒤, 이라 크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바레인 군경 파견을 비난하자 걸프협력이사회(GCC) 의 요청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것으로 알 려졌다. 아랍연맹 아흐메드 빈 헬리 사무차장은 지난 1일 바그다드에서 호시야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과 연 기자회견에서 아랍 연맹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공표했다. 이번 회의는 2003년 이라크전 발발 이후 최초로 바그다드에서 각국 정상들이 참여 하는 국제회의가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퇴근길에 생각나는-

바레인 핸드폰 가입자 170만명 돌파 바레인의 핸드 폰 가입자 수 가 작년 말 170 만을 돌파했다. 이는 핸드폰 보 급률 133%에 해당하는 수 치라고 바레 인 통신규제청 (Tele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은 밝혔다. 바레인 통신규제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 르면, 작년 7월 중반에 핸드폰 번호이동 제도가 도입된 이후 약 2만2천개 번호가 이동한 바 있다. 또한, 작년 말 바레인의 인터넷 가입자 수는 대략 29만명을 기록 했으며, 이들 전부가 브로드밴드를 이용 하고 있었다. 통신규제청은 이 수가 2010 년에 비해 42% 오른 수치라고 밝혔으며, 브로드밴드 보급률이 작년에 23%를 기 록했고 핸드폰 브로드밴드 이용자 수는 총 12만6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 레인내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작년 말 총 24만2천명을 기록했다. 이는 19% 보급 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통신규제청 사무총장 모하메드 하마드 부바샤이트는 “우리가 발표한 이 통계 수 치를 통해 통신 부문의 자유화와 법 체제 가 통신 영역의 전체적인 성과에 미친 긍 정적인 영향을 알 수 있다. 이 수치는 통신 규제청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취한 조 치들이 소비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가져 다주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 다. 이 조치들은 통신 회사들의 수입 증 진과 통신 영역 종사자, 서비스 이용고 객 수 증가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지불하 는 금액 감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라 고 밝혔다.

한성관

광화문연가

두바이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문의 056-6192-990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주류 판매 라이센스

가족 노래방(룸 하나)

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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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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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 숯불양갈비 숯불소갈비살 홍합탕 오뎅탕 위치 :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DUBAI)


UPGRADE 걸프코리안타임즈 28면 증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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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7일 창간한 걸프코리안타임즈가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2월 2일 29호부터 기존 24면에서 28면으로 증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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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에이전트

두바이 세입자들이 꼭 알아 야할 사항 2011년 마지막 날, 두바이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수백명의 팜 쥬메이라 주민들은 공동으로 쓸 수 있는 비치에서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별안간 줄을 서서 기 다려야만 했다. 두바이에서 가장 큰 공영 부동산 기업 인 Nakheel사가 해변가에 사는 주민들을 상대로 보디 가드를 세워놓고 해변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것. 출입 카드가 없이는 해변에 발 한쪽도 못 들이게 하며 허가 없이 들어갈 경우 경찰서 로 연행하겠다는 으름장까지 놓는 아주 불편한 상황 들이 연출되었다. 이런 일의 뒷배경은 바로 Nakheel 사가 팜 쥬메이라의 공동 구역(해변, 수영장, 헬스 시 설 등) 사용에 있어서 요금을 부과하기로 한 데 있었 다. 1년간 만2천디람 가까운 이용비를 내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그러나 오래지 않아 RERA(Real Estate Regulatory Authority)가 공동구역 이용요금 부과안에 대한 처리를 불허함으로써 일단락되었지 만, Nakheel사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The Gardens에서는 갑자기 냉방비를 올려 서 부과하고, JBR에 들어가기 위한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대기명단을 작성해야 하고, Discovery Gardens 에서는 아직까지도 수영장 시설이 완공되지 않고 있 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임대주와 빌딩 관계자들에게 이와 같은 불합리한 조 치를 당하지 않게 아파트 혹은 빌라를 임대하기 위해 알아야할 몇 가지 사항들을 알아보자.

Q UAE에서는 부동산 중개료(복비)로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법적으 로 정해진 것이 있는지?

부동산 중개료와 관련하여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가격은 없지만, 보통 1년치 렌 트비의 5%를 주거나 최대 5,000디람정도까지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에 서는 집주인과 세입자 둘 다에게 중개료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협상이 가능하 므로 최대한 조율을 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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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동산 중개업자가 소지하고 있어야하는 라이센스가 별도로 있는지? RERA(Real Estate Regulatory Asoociation)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카드를 받으려면 부동산과 관련된 시험과 최종적으로 경찰의 확인을 받아야 한 다. 따라서 중개업자가 합법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이 카드의 소 지 여부와 만기일을 체크하도록 한다.

A

Q (임차시따로 추가적으로 확인해야할 문서가 있는지? 항상 부동산 권리증서와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를 요구해서 확인하도록 한다. 부동산 쪽에서 불법으로 재임대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재임대라 는 사실을 모르고 계약을 했다가 부동산은 돈을 챙겨 사라진다면, 세입자는 꼼짝없이 집을 비워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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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Q 계약서 상에 기재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할 항목은? 기간과 조건, 날짜, 명시되어 있는 기간, 계약 기간을 못 채우고 나가야 할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절차나 조건, 계약하려는 빌라나 아파트가 EJARI(www. ejari.ae)에 등록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어떤 것들이 실제 렌트 가격에 포함되는지는 커뮤니티마 다 빌딩마다 또 집주인 마다 제시 조건이 다르므로 계약서에 제시되어 있는지를 꼭 확 인하여야 한다. 빌딩내의 관리비 명목으로 공동 요금이나 서비스 요금을 별도로 지불 하여야 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A

Q 두바이 지역별로 룸렌트에 대한 규제가 다른지? 공식적으로 룸렌트(친인척이 아니거나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것)는 불법이지만, (부동산의)자유보유권 지역이라면 가능하다. 두바이에서 자 유보유권지대에 속해 있는 지역은 두바이 마리나(Dubai Marina), 다운타운(Downtown)그리고 팜 쥬메이라(Palm Jumeirah)이다. 아파트 같은 경우 대부분 룸렌트가 많 지만, 자유보유권지대에 속해 있지 않은 지역인 쥬메이라(Jumeriah), 데이라(Deira), 머르디프(Mirdif)에서의 빌라는 룸렌트가 금지되어 있다.

A

Q 계약만료일이 아직 유효한데, 이사를 가고 싶다면? 이러한 사항에 관한 법적 보호 장치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두바이에 사는 사 람들이 대개 그러하듯 post-dated cheques선일자수표로 금액을 지불했다면 남은 기간 동안의 집세를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만약 계약을 파기할 만 한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절차상의 기간으로 집주인에게 2달의 유효기간을 줄 수 있 다. 그러나 계약파기 금액으로 2달치의 패널티 요금을 지불해야할 지도 모른다. 결국 돈은 똑같이 들어가게 마련이며 보호받을 법적 장치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계약 당시 이 부분에 대하여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거나, 애초에 불만사항이 생기지 않 도록 최대한 협의하고 계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

A

Q 집주인이 나의 임대보증금을 가질 권리가 생기는 상황이나 조건은?

A

임대보증금은 환불가능하고 오로지 세입자의 과실로 집 등이 파손되거나 훼손 된 경우에만 복구 작업에 임대보증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생활에 따른 사 용흔적은 있을 수 있으나, 집을 비우기 전에 최대한 원상태로 복구 시켜놓고 나가는 것이 좋다.


이사 후 궁금한 것들 새 집을 새로 리모델링하거나 가벽을 설치하는 등의 개조가 가능한

Q 가?

A

반드시 집주인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가벽을 세우는 등의 개조에 관한 사항은 집주인이 별도로 아파트/빌라 관련 업자에게 따로 허가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임대주와의 협의가 잘 되지 않을 때

Q 이웃이 너무 시끄럽다. 어떻게 해야할까? Q 왜 발코니에 빨래를 걸면 안 되나?

A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적으로 만약 빨래걸이 밑으로 차가 지나가게 될 경 우 빨래 자체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고, 또한 빌딩 경관 을 해치기 때문이다. 또 위성 방송 수신 안테나 또한 이러한 이유로 빌딩 외벽에 설치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당연한 순서겠지만 이웃과 먼저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먼저다. 정작 이웃은 자 신들이 소음을 만들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기 떄문이다. 그리 고 나서 그 이웃의 소음으로 인해 다른 이웃들도 불편을 겪고 있는지 알아보고 다같이 해결점을 모색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이러한 개인 조정으로도 해결을 하지 못했을 경 우 HOA(Home Owners Association)에 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 불편이 심각할 경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A

Q 여분의 키를 누군가가 가지고 있을 수 있는가?

A

재임대(서블렛)에 관하여

공식적으로는 합의서에 어떠한 동의가 없을 경우에는 세입자 말고 다른 누군가 가 여분의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불법이다.

Q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재임대에 의한 계약인 줄 몰랐다. 그런데 집을 비 워달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임대주와의 협의가 잘 되지 않을 때

Q 만약 임대주와 집 문제로 불화가 있을 경우, 어떤 순서로 일을 처리해 야 할까?

먼저, 최대한 집주인과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고, 모든 과정을 문서로 작성해 놓 는 것이 좋다. 만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시에는 Dubai Rent Committee(DRC, www.rpdubai.ae)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다. DRC측에서 조정과 해결점을 찾아주도록 요청한다. DRC에 요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RERA에 임대 계약서를 등록해야한다. 등록하는 데에 따른 비용은 보통 1년 임대비 의 3.5%다. 최소 350디람에서 최대 20,000디람의 상한선이 있긴 하다. 세입자가 불 만을 제기하고, 불이익에 대한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 신의 케이스가 성공적이라고 하더라도 DRC측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은 따로 없고 이길 승산이 많은 것도 아니다. 실제 몇몇은 세입자와 임대주 막대한 비용만 소비하 고 끝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두바이에서는 모든 것이 'case by case'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한다.

재임대는 엄연한 불법이다. 부동산이 자신들의 이름으로 임대를 하고 집주인에 게 재임대 조항을 세입자 동의서에 올리도록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나 서 해당 부동산은 사라지고, 집주인은 돈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 세입자는 임대에 관련된 어떠한 권리도 갖지 못하며 집을 비워주어야만 한다.

A

A

퇴거

Q 퇴거명령을 받았다. 어떤 순서로 일을 처리해야 하는가?

A

먼저 계약서 상에 명시된 기간이 되어 퇴거 요청을 한 것인지 확인하고, 그 다 음으로는 우선적으로 DEWA, 에어콘, TV, 전화 등의 서비스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집주인의 퇴거명령이 계약서 상과 상이한 경우 DRC(Dubai Rent Committee)에 연락하여 조정을 신청할 수도 있다. 그리고 DRC와 미팅이 있기 전까지는 집을 나가지 않겠다고 통보할 권리가 있다.

Q 주방에 작은 화재가 있었다. 그런데 오븐에 안전 문제가 있었던 것 같 지만 확신은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만약 가전제품상에 문제가 있었다면 반드시 집주인에게 상황을 알리고 그 가 전제품에 대한 보험(보증)을 가지고 있는지(모든 거주자는 화재, 홍수, 사고, 혹 은 도난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 가구 등에 대해 보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 만약, 화재가 난 제품이 이사올 당시 옵션으로 제공된 제품이라면 집주인이 보상해주도록 되어 있다)

A

출처 ㅣ 타임아웃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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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한류의 힘' 국외 문화수입 매년 눈덩이 증가

“北, 휴대전화 가입자 100만 명 넘었다” 북한에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 스라콤 텔레콤의 회장인 나기브 사위리 스는 “북한 휴대전화 이용자가 100만명 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8년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 이후 북한의 휴 대전화 가입자 수는 2009년 9만, 2010 년 43만명에서 지난해 9월까지 89만 9000명으로 급증했다.

2살때 헤어진 모녀 39년만에 극적 상봉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산가족이 됐던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39 년만에 어머니와 극적인 상봉을 했다. 어 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헤어 졌던 딸 장모(41)씨는 최근 안양만안경 찰서의 도움으로 지난달 30일 저녁 충남 공주 소재 모 칼국수집에서 어머니 오모 (61)씨와 재회를 했다.

인터넷뱅킹 7500만명 육박… 모바일뱅킹 이용 106%↑ ‘안방뱅킹’시대다. 인터넷뱅킹 등록자가 7500만명에 육박했다. 은행을 직접 찾 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국민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는 경제활동인구(2488만명)의 3배에 달 한다. 한 사람이 여러 금융회사 인터넷 뱅킹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일평균 모바 일뱅킹 이용은 전년보다 106% 늘어난 770만건에 달했다.

이번엔 빨간 국물… ‘꼬꼬면2’ 나온다 하얀국물 라면의 원조격인 ‘꼬꼬면’ 후 속 제품이 나온다. 이번에는 빨간 국물 로 승부를 건다. 한국야쿠르트 라면사업 부문인 팔도는 하얀 국물인 꼬꼬면과 달 리 빨간 국물로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맛 이 특징인 ‘꼬꼬면2’(가칭)를 이달 말 출 시한다. ‘꼬꼬면2’는 해물맛 또는 짬뽕맛 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류열풍 덕에 지난해 우리나라 문화산 업이 국외에서 벌어들인 금액이 역대 최 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지 난해 개인ㆍ문화ㆍ오락서비스 수입은 7억 9천400만달러(약 8천900억원)로 관련 통계가 나온 198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 수입은 영화, 라디오, TV프로그램 제 작, 음악녹음, 교육ㆍ보건서비스 등과 관련 해 외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의미한다. 국외 문화산업은 1996년까지 단 한 푼 도 없었으나 1997년 500만달러를 시작 으로 조금씩 늘어나 2005년에는 2억6 천8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2007 년 4억4천800만달러, 2010년 6억3천

700만달러 등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K-팝이 아시아는 물론 유 럽이나 미국 등 서구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자 한류와 관련된 수입이 급증한 것으 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둔화 우려에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국 외 건설수주가 잇달아 건설서비스 수입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월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8천2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 했다. 현대건설, 쌍용건설, 삼성물산, 경남 기업 등도 각각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 트남 등에서 대규모 공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건설서비스 수입은 전년보다 26.8% 늘어난 151억8천500만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건설업이 국내 에서 -5.6%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대 조적이다. 컴퓨터ㆍ정보서비스 수입과 지적재산권 등 사용료 수입도 각각 4억2천400만달 러, 43억2천만달러로 1980년 이래 가장 많았다. 운송이나 보험서비스 등은 전년 보다 수입이 줄었다.

운송수입은 370억5천700만달러로 전 년 대비 4.9%, 보험서비스 수입은 4억1천 900만달러로 18.7% 감소했다. 글로벌 재정위기 여파로 국제교역이 줄 어 화물운송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 정된다. 해상운송화물 수입은 전년보다 10.4%, 항공운송화물 수입은 6.2% 감소했다. 배 로 운송하는 화물이 운송 중에 일어나는 사고에 보상하는 해상보험인 적하보험 수입은 47.0% 급감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은 “운 송서비스 수입은 여전히 다른 서비스에 비해 좋으나 교역량 감소로 전년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올해는 세계 경기 둔화와 외국 저가 항공사들의 국내 진출로 수입 이 더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은 “건설서비스도 불황 여파 속에 이란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된다면 위기를 맞을 수 있는 만큼 관련 업계가 불안요인 에 대비해 영업시장을 더 넓히는 등 대응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선일보]

한 사람 사망 1년 전까지 평균 진료비, 무려…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사 망 1년 전부터 평균 1200만원 이상의 진료비 를 지출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6일 건강보험 정책연구원 이 2010년 사 망한 건강보 험 가입자 20만9004명의 의료이용 내 역 2408만여 건을 분석한 ‘사망 전 의료 이용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진료비 지출 구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사망 1년 전부터 평균 1284만4000원의 진료비를 지출했다. 여성의 경우 1213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1788만7000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1700 만6000원 ▲50대 1552만4000원 ▲70 대 1375만5000원 ▲40대 1268만5000 원 ▲30대 1038만7000원 ▲80대 962 만원 ▲20대 752만9000원 ▲90대 이상 600만1000원 순이었다. 선천성 기형이나 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10대 이하를 제외하고 50대∼70대의 진 료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질병군별로는 ‘선천성 기형, 변형 및 염색 체 이상’ 환자가 사망 1년 전 평균 2838

만4000원으로 가장 비싼 진료비를 지출 했다. 이어 분만 전후 특정병태 환자의 진 료비 지출규모가 2487만원으로 뒤를 이 었다. 보고서는 사망 전 합리적 의료이용 관리 방안으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 구축 ▲적극적 의료가 필요하지 않 은 말기 환자에 대한 완화 의료 중심 관 리 ▲적절한 수가체계 개발 ▲장기요양제 도와 호스피스 사업 대상 질환 확대 ▲생 애 말기 환자의 적정한 의료이용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제안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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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하루 3시간 쉬는 서울 초등생 ‘사실상 고딩’ “맞벌이 가정 늘고 학부모 조기학습 열망 탓”, 운동시간 태부족…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평일 여가가 고등 학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2 학기 서울지역 초중고생 1천745명을 조 사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실태연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평 일 평균 여가는 195.6분으로 고등학교 평 균(195.2분)과 사실상 같았다. 초등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정규수업 시간 이 적지만 그만큼 학원, 방과후학습 등 과 외 활동이 많아 대학입시 준비생만큼 바 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중학생의 평일 평균 여가는 241.2분으로 초등학생보다 오히려 45분가량 많아 초·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자유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 평균 여가는 중학생이 487.3분, 초 등학생 442.5분, 고등학생 405.1분 순이 었다. 여가는 가정의 소득 수준에도 영향을 받 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 학생의 평일 평균 여가는 평균 229.2분으로 일반 가정의 학생보다 약

15분가량 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부 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주말에는 반대 로 일반학생의 여가(451.5분)가 저소득층 학생(445.9분)보다 더 길었다. 대부분의 여가는 학급을 불문하고 운동이 나 취미활동이 아닌 공부를 위해 재투자 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초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208.1분의 여가 를 공부를 위해 사용한다고 답했다. 고등 학생과 중학생의 여가 중 공부시간도 각 각 평균 196분, 193분으로 집계됐다. 반면 여가 중 학생들의 운동시간은 공부 시간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초등학생 의 하루 평균 운동시간은 69.9분이었으며 중학생(51.1분)과 고등학생(43.3분)은 그

보다 낮았다. 여가 중 게임시간은 초등학생이 84.4분,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81.1분, 68.3 분으로 운동시간보다 조금 길었다. 이처럼 서울지역 초등학생들이 바쁜 일상 에 쫓기는 데에는 조기학습에 대한 부모 들의 과도한 열망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 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면서 가정의 돌봄 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학원을 전전하 며 생긴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혜숙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는 “일하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을 돌볼 여 력이 부족해진 현실에 지나친 사교육 열 망이 더해져 나타난 결과”라며 “이는 전 인교육이 박탈당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대안교육연대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기초학력을 위한 인지학습이 전 부가 돼야 하는지는 솔직히 의문”이라며 “초등학생은 뛰어노는 것만으로 충분히 ‘앎’의 과정을 이행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해커스 토익, 족집게 비결은 ‘직원 동원 문제 불법유출’ 2002년 설립된 해 커스 어학원은 “토 익시험 출제 경향을 족집게처럼 잘 짚는 다”고 수험생들 사 이에 소문이 나 있 다. 이 어학원의 교 재 <해커스 토익>은 수험생들에게 필독 서로 대접받고 있다. 이 덕에 해커스 어 학원은 설립 10년도 안돼 업계에서 부동 의 1위로 올라섰다. 2010년에만 매출액 1000억원에 순이익 360억원을 기록했 다. 그러나 성공신화의 뒤에는 불법행위 가 있었다. 소속 직원들이 시험문제를 조 직적으로 빼내 교재를 만드는 데 활용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해커스 어학원은 2007년부터 100여회 에 이르는 토익과 텝스 시험에 자신들이 채용한 연구원들을 대거 응시시켰다. 토 익 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연구원들은 각 자 독해 지문을 2개씩 맡아 통째로 외워 서 나왔다. 마케팅팀 직원들은 볼펜 모양 의 녹음기로 듣기시험 지문과 문제를 녹 음했다. 취합된 문제는 당일 오후 어학원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직원들은 일반 인을 가장해 학원에 우호적인 반응을 게 시판에 올렸다. 원본과 90% 이상 일치하는 문제들은 내 부통신망에 저장돼 연구원들이 교재를 만들 때 사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토익

문제가 문제은행에서 뽑아내는 식으로 반복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 문제에 기초 한 해커스 어학원의 교재가 우월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토익 주관사는 이 때문에 한국의 토익 문제를 따로 개발하 느라 매년 7억원을 써야 했다. 해커스 어학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것을 검토하며 최근 도입한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문제도 빼냈다. 해외에서 손톱 크기의 특수녹음 기를 들여와 헤드폰 안에 부착한 뒤 문제 를 녹음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검찰 조사 결과 어학원 산하 법인 6곳의 소유주는 모두 조모씨(53)였다. 조씨는 현직 지방 국립대 영문과 교수로 드러났다. 현행법

유학 중 모든 고교·대학생 교육비,소득공제대상포함 외국유학 중인 모든 고교·대학생 자녀 교 육비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한 세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 2월부 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러기 아 빠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행 유학자녀 교육비 공제는 외국유학 시 국내에서 중학교를 졸업했거나 외국 에서 자녀와 1년 이상 거주하고 귀국한 자의 자녀 등 규정상 유학자격이 있는 경 우만 해당됐다. 그런데 이번 시행령은 국 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해 유학하는 경 우 등을 고려해 고교·대학생에 한해 유학 자격 요건을 삭제했다. 유학자녀 교육비 공제 한도는 초·중·고교 생은 연 300만원, 대학생은 연 900만원 이다. 다만 취학 전 아동과 초·중학생 자 녀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유학자격이 있어 야만 교육비가 공제된다. 한편 시행령은 재외건설근로자와 원양· 외항선원의 국외근무수당 비과세 한도도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건설근로자 등의 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건설근로 자와 원양·외항선원의 국외근무수당 비 과세 한도를 현행 월 150만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주식양도 시 양도소득세율 10%를 적용 하는 중소기업의 범위도 양도일 현재 중 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보완 했다. 신설기업에만 적용하려던 것을 모 든 기업으로 확대했다. [국민일보] 은 공무원의 겸직을 금하고 있다. 조씨는 겸직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족 명의로 지 분을 소유하고, 어학원 교재 등에도 영어 이름을 사용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조씨 등 학원 직원 5명과 학 원 산하 2개 법인을 저작권법 위반 및 업 무방해 혐의로 6일 불구속 기소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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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찍을 때, 만취상태였다” 고백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 (22)가 한때 알코올 중독이었음을 밝히 며, “해리포터를 연기할 당시 술에서 덜 깬 상태에서 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11세 때 ‘해리포터’ 시 리즈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돼버린 그 로서는 부담감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 진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중동 쿠웨이트서도 폭풍관심! 쿠웨이트타임즈는 최근 ‘2012 걸스 제너 레이션 투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소녀 시대의 홍콩 단독 공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단독 공연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 다”고 칭찬하며 중동에 진출한 적 없는 소녀시대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씨엔블루, 해외밴드로 41년만에 오리콘 정상 씨엔블루가 선보인 메이저 데뷔 두 번째 싱글 ‘Where you are’가 발매 첫주 6만 장이 팔리며 오리콘 싱글부문 주간차트 1 위를 차지했다. 해외 밴드가 싱글로 오리 콘 정상에 오른 것은 1971년 캐나다 록 밴드 매시마칸(Mashmakhan)의 ‘안개 속의 두 사람’ 이래 41년 1개월 만이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주제는 ‘격동’ 오는 9일 개막하는 제62회 베를린영화 제의 주제는 여느 해보다 시대적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위해 애쓰는 칸영화제 등에 비해 좀더 예술 쪽으로 날 이 서 있는 베를린영화제가 올해에는 `격 동의 시대상'을 다룬 작품들로 무게감을 더한다. 디터 코슬릭 베를린영화제 집행 위원장은 400편에 가까운 초청작들을 공 개하면서 "올해 영화제를 관통하는 분명 한 주제는 `격동'"이라고 요약했다. "많은 이야기가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비쳐졌 고, 급진적 변화와 정치적 경각심이 작품 들에 녹아들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최우수작품상인 금곰상을 놓고 겨루는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한 18편의 작품들 가운데서는 시대상을 다룬 작품들이 단 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거장 브누 와 자코 감독이 17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인 `페어웰 마이 퀸 (Farewell My Queen)'을 들고 금곰상에 도전한다. ‘투야의 결혼'으로 2007년 금 곰상을 받은 중국의 왕취엔안(王全案) 감독은 신작 '백록원(White Deer Plain)' 으로 두 번째 금곰상을 노린다. 이 작품은 격동의 시절을 온몸으로 헤쳐나가는 여성

의 이야기를 3시 간에 걸쳐 다룬 서 사극이다. 경쟁 부문을 벗어 나면 `아랍의 봄' 을 다룬 다큐멘 터리나 영화 상영 및 토론회들이 넘 쳐난다. 할리우드 스타들 의 작품들이 다수 초청받아 유럽 관객들 의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는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감독 데뷔 작인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드 허니 (In the Land of Blood and Honey)'가 상 영후 토론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 심을 모은다. 이 작품은 보스니아 내전 (1992~1995년)을 배경으로 보스니아 여 성과 세르비아 군인 사이의 비극적인 사 랑을 다루고 있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메릴 스트립 (62)이 대처 전 영국 총리를 연기한 '디 아 이언 레이디(The Iron Lady; 철의 여인)' 로 명예 금곰상을 수상하고 그녀의 다른 출연작 5편도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한국 작품은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김

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까지…”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의 건강상태를 전 했다.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아내가 둘째를 가졌을때 임신중독증으로 힘들어했고, 그때 빨리 수술을 했어야 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포 기하지 않아 치료 시기가 늦어졌다”고 아 내의 상황을 털어놨다.

日 언론, 시리아에 진 ‘세키즈카 재팬’ 비난 빗발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C조 선 두를 달리던 일본이 지난 5일 시리아와 의 경기에서 1-2로 패함으로써 시리아와 함께 3승 1패(승점 9점) 동률을 기록했 으나 다득점서 시리아에 밀려 조 2위로 추락했다.

유재석, 안티카페 운영자조차 팬? 국민MC 유재석 의 안티카페 실 상이 드러났다. 한 방송매체 에서 유재석의 연관 검색어인 '안티카페'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안티없기로 유 명한 유재석에 게 안티카페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놀라 움을 안겼고, 이는 유재석 팬이 직접 개설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더욱 호기심을 자 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의 안티카페엔 모 두 그를 옹호하는 글들만 게재돼 있었다. 카페 개설자는 게시글을 통해 "아무도 안 티카페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개설했 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초이자 유일한 안티카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카페를) 만든 것이었고, 실 제 나는 유재석의 팬이다"고 말해 안티없 는 유재석의 높은 호감도를 새삼 입증했 다. [마이데일리]

석영 감독의 '마취'를 비롯해 강제규 감독 의 '마이웨이'(파노라마 부문), 전규환 감 독의 '바라나시'(파노라마), 이한 감독의 '완득이'(제너레이션)가 초청받아 유럽 관객을 만난다. [노컷뉴스]

50대 중반 마돈나, 3월 26일 가수로 전격 컴백

어느덧 5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섹 시 여왕’ 마돈나(55)가 가수로 컴백한다. 마돈나는 오는 3월 26일 새 정규 앨범 ‘MDNA’를 발표한다. 지난 2010년 4월 이후 2년만이다. 특히 지난 1982년 데뷔 앨범 ‘Madonna’ 발표 이후 30년이 지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돌아와 눈 길을 끈다. 그는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 했다. 마돈나는 가수 공백 기간 배우와 작가로 활동해 왔다. 앞서 마돈나는 오는 2월 3 일 싱글 ‘기브 미 올 유어 러빈’(Give Me All Your Luvin)을 공개한다. 마돈나는 이 미 지난 26일 이번 앨범 제작 과정을 담 은 티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기브 미 올 유어 러빈’은 발랄한 분위기 의 댄스팝 곡으로 2012년 그래미 어워즈 와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 트’ 부문 후보로 신예 선정된 니키 미나즈 와 2009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마이아가 피 처링으로 도왔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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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프로 예약문의 056-774-5119 / M Floor, Fortune Grand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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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뉴욕! 뉴욕! 자이언츠 슈퍼볼 우승 … 쿼터백 매닝 두번째 MVP

역사는 되풀이됐다. 뉴욕 자이언츠가 NFL(미국프로풋볼) 챔 피언결정전 ‘제46회 슈퍼볼’에서 4년 만 에 다시 만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막판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뉴욕은 6일(한국시간) 미

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시의 루카 스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에서 종료 57초 전 터진 아흐메드 브래 드쇼의 터치다운에 힘입어 ‘숙적’ 뉴잉글 랜드를 21대17로 꺾었다. 이로써 뉴욕은 1987,1990,2008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슈퍼볼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를 품에 안았다. 뉴욕의 쿼터백 일라이 매닝은 40개의 패 스 시도 중에서 30개를 성공시키고 296 패싱야드를 기록해 뉴잉글랜드의 ‘명쿼터 백’ 톰 브래디(276 패싱야드)에 판정승을 거뒀다. 2008년 슈퍼볼에서 역전승을 이 끌어 생애 첫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했 던 매닝은 이날도 역전승을 지휘한 공로 로 MVP로 선정돼 생애 2번째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 42회 대회에

‘200경기’ 박지성, 맨유맨 상위 10%에 들다 ‘산소탱크’ 박지성(31)이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2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박지성은 6일(한국시간) 첼시 원정에서 3-3으로 팽팽하던 후반 39분, 교체 투입 돼 마칠 때까지 뛰었다. 2005년 여름 맨 유에 입단해 그해 8월 데브레첸(헝가리) 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 차 예선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후 6년 6개월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지성 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200경기를 치르다니 믿을 수 없다. 맨유 에서 뛰면서 행복했고 좋은 기억을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위 10% 안에 들다 200경기 출전은 역대 맨유 멤버 중 상위 10% 안에 드는 기록이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수 중 박 지성에 앞서 200경기를 돌파한 선수는 91명뿐이다. 지금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 고 1경기라도 뛴 선수는 1000여 명에 이 른다. 박지성은 맨유를 거쳐 간 수많은 선

수 중 상위 100명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됐 다. 박지성은 200경기에 출전하면서 1만 2590분을 뛰었다. 박지성은 1경기(90분) 평균 10km 이상을 뛴다. 1400km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빈 셈이다. 박지성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있었 기에 이런 대기록이 가능했다. 박지성은 2008년 12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100 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맨유 입단 후 3년4개월 만이었다. 그리고 다시 3년2개 월 만에 200경기 기록을 세웠다. 3시즌 당 100경기씩 뛰었다. 그의 꾸준함을 나타내 주는 지표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3시즌을 더 뛸 경 우 300경기 출전이라는 ‘꿈의 기록’ 달성 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맨유에서 300경기 이상 뛴 선수는 56명밖에 없다. 크리스티 아누 호날두(292경기)와 반 데 사르(266 경기)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 앞으로 큰 부상이 없고 1∼2차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기록이다. [스포츠동아]

서 뉴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을 차지했던 뉴욕은 이번 대회에서도 같 은 상대에게 또다시 막판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정규 시즌에서 9승7패의 기록 으로 겨우 슈퍼볼 무대에 올라온 뉴욕은 13승3패로 승승장구하며 슈퍼볼 무대를 밟은 뉴잉글랜드를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용호상박’의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뉴욕은 15-17로 뒤지던 경기 종료 57초 전 수비수를 뚫고 엔드존을 통과한 브래 드쇼의 터치다운으로 6점을 추가해 대역 전에 성공했다. 반면 마지막 공격기회를 잡은 뉴잉글랜드는 그동안 뉴욕에 칼을 갈아왔던 톰 브래디의 회심의 패스가 뉴 욕의 수비벽에 막히면서 4년 전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국민일보]

"분명히 활약할 것"… 스파이들, 이대호 경계령 '한국산 대포' 이대호(31. 오 릭스)가 라이 벌 팀들에게 두려움을 심 어주고 있다. 오릭스의 캠프지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을 찾은 전력분석원들이 이대호의 스윙을 지 켜보고 모두 활약 가능성을 경계했다. 이대호는 지난 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처 음으로 특타를 했다. 102개의 스윙을 했 지만 강한 역풍 때문에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은 없었다. 대신 타구의 70% 정도를 우중간 방향으로 밀어치는 타격을 했다. 이대호는 "바람이 있어 오른쪽으로 노려 쳤다"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 면 이대호의 타격을 지켜본 세이부의 전 력분석원은 "이런 타격을 한다면 결과(성 적)가 나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소프트 뱅크의 전력분석원도 "부드러운 타격을 한다. 분명히 활약할 것이다"고 경계했

죽다 살아난 홍명보호, 사우디와 1대1 무승부 오만과의 경기 에 모든 것이 달 렸다. 한국 올 림픽대표팀은 6일 새벽 사우 디 아라 비 아와 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 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 점을 추가한 한국은 승점 8점(2승 2무)으 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조2위 오만 역시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2 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 했다. 한국이 이날 사우디를 꺾었다면 한 결 여유롭게 남은 일정을 준비할 수 있었 지만 무승부에 그치면서 오만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지는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 은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다. 후반 15분 사 우디의 공격수 오마르 쿠다리에게 선제골 을 허용한 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가 후반 막판에 터진 김보 경(23ㆍ세레소 오사카)의 득점으로 극적 인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중동 2연전' 가운데 첫 번째 경기를 무승 부로 마친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만과 최 종예선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오만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자 력으로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매일경제] 다. 퍼시픽리그의 팀들은 이례적으로 오 릭스 캠프에 전력분석원을 조기에 투입했 다. 오릭스 보강의 핵심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이대호를 점검하기 위해서이다. 이 대호는 힘 뿐만 아니라 정확성 위주의 타 격을 펼치면서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심 어주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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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업체탐방(32)

아시아나 호텔 특선 뷔페

아시아나 호텔에서 작년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뷔페 프로 모션을 진행했다. 그런데 손님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목, 금 양일간 장기 프로모션으로 바꿨다. 신선하다고만 말하면 너무 식상하다는 느낌마저 들 만 큼 모든 재료가 생생해서 펄쩍펄쩍 뛴다. 너무 ‘OVER’라 고 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아시아나 특선 뷔페에 가보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세 끼 중 한 끼 때우는 데 이만큼의 돈을 들여서 갈 만큼 가치가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가보지 않았을 때 기 자의 대답은 ‘솔직히 너무 비싼거 아니야? 뷔페가 거기 서 거기지’였다. 그런데 다녀오고 나서는 ‘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 로 바뀌었다. 특히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이런 뷔페(모 든 종류의 술이 무한정 리필)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한 달 내로 재방문할 의사 100%일만큼 만족했다. 한식, 일

식, 중식을 다 맛 볼수 있다는 건 이미 광고에도 실린 글 이다. 거기에 더해 주방장들이 그 나라 출신이라는 것을 더한다면 어떨까. 나아가 ‘퓨전은 없다’는 생각으로 전 통을 고수하는 요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면? 그 나라 특 유의 조리법을 고집해서인지 각국의 음식이 더 매력적으 로 다가온다. 뷔페라고 앞뒤 가리지 않게 되는데, 뷔페도 현명하게 먹 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찬 음식에서 더운 음식으 로, 샐러드-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어야 좋다고 한 다. 기자의 아시아나 특선 부페 추천코스는 이렇다. 소나무 에서 각종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즐기고, 하나비에서는 신선한 광어(제주도산)와 연어, 참치 그리고 소나무에서 는 해삼, 멍게, 소라, 산낙지 등을 즐긴다. 그 다음 제이 드의 북경오리와 핫팟을 먹어보고, 소나무로 다시 돌아

와 직접 구워주는 꽃등심, 양갈비를 거하게 메인으로 즐 기면 정말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될 것이다. 아차, 메인 홀에 각종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 니 달콤한 과일이나 케잌으로 입가심하는 것도 빼놓지 말자.

휴가지에서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자외선 반사가 심한 바닷가에서는 선글라스를 써도 안 경과 얼굴 사이의 공간으로 적지 않은 자외선이 침입한 다. 따라서 얼굴에 완전 밀착되는 스포츠 선글라스나 알 이 큰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아동용 장난감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전혀 없 으며, 오히려 눈의 피로만 가중시킨다. 어린이는 얼굴 크 기가 작기 때문에 챙이 큰 모자만 써도 자외선이 거의 차 단된다.

받지 않도록 강한 빛을 피하면서 쉬어야 한다. 증상이 계속되면 소염제와 각막상피재생 연고를 처방받아 치 료해야 한다.

아시아나 특선 뷔페 요금: 220디람(뷔페음식) 270디람 (뷔페음식과 음료-칵테일, 와인, 맥주, 소주 등) 110디람(어린인 6세 - 12세, 소프트 드링크 포함) 운영시간: 매주 목-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예약 및 문의 : +971.4.236.7777 장소: 아시아나 호텔 M floor

건강 칼럼

자외선 눈 건강 지키기 콘택트렌즈는 1회용 착용하고 백내장 수술 후 한 달은 피서 금물

강렬한 태양 아래 있다 보면 눈은 피부 못지않게 자외선의 악영향을 받는다. 휴가 중 강렬한 자외선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급성 각 막염이 생길 수 있다.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이 일시적으로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 생길 수 있고, 각막 상피가 얇게 파이는 점상미란이 생기기도 한다. 광각막염이 생기면 서너 시간 뒤 눈에 통증이 생기고 시 야가 흐려지면서 충혈된다. 점상미란이 나타나면 눈이 부시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고 통증이 나타난다.

백내장 수술이나 라식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 한 달이 지나서 바캉스를 가야 한다. 그 이전에는 수술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근시가 재발하거나 각막혼탁이 나타 날 수 있다. 한편, 평소 안경을 쓰는 사람도 휴가지에서는 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를 끼는 경우가 많다. 선글라스 나 수상 레포츠용 고글을 쓰려는 목적이다. 이 때는 반드 시 1회용 콘택트렌즈를 껴야 한다. 물놀이를 하면 콘택트 렌즈가 물에 있는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을 수 없는데, 미 생물은 렌즈 세척액을 써도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1회용 렌즈를 갈아 껴야 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피로가 쌓인 눈의 피로를 풀려면 녹색을 자주 봐야 하는데, 해변에서는 녹색을 찾기 힘들 다. 따라서 대신 눈을 자주 감고 쉬어야 한다. 광각막염 이나 점상미란 증상이 나타나면 3일 정도 눈이 자극을

눈 건강 위해 ‘인공눈물’ 챙기자 장시간 여행 시 인공눈물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고 눈 건 강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안과전문의 들은 “기내는 습도가 낮아 눈 건강에 신경써야 하고 렌즈 착용자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시간 이동하는 여행에서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싶 지 않다면 인공눈물을 점안해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 방해야 한다는 것.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자주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 려졌다. 각막에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안구건조증은 주로 눈 이 충혈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 해지면 갑자기 눈물이 나는 유류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려면 눈을 자주 깜박거려 각막에 눈물을 자주 적셔주고 물을 수시로 마 시는 것이 좋다. 특히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 직후에는 눈이 건조하므 로 인공 눈물을 자주 점안해야 하고 일반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인공눈물보다 가까운 안과에서 눈 상태를 진료 한 후 처방받은 안약을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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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약 8.2㎞에 이르는 지하 강

Philippine

Palawan 필리핀 팔라완, 세계 7대 자연경관 만나볼까 신이 아니고서는 흉내낼 수 없는 비경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팔라완은 아직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 은 필리핀의 명소다. 신비로운 석회암 절벽과 동굴, 형형색색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해변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 다. 최근 팔라완의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이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더욱 화 제가 되고 있다. 팔라완은 필리핀에서도 최후의 미개척지로 불린다. 필리핀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며 모두 1780개의 섬으 로 이뤄져 있다. 이곳의 울창한 우림 지역은 오랫동안 잘 보존돼 왔고 열대성 식물과 동물의 이상적인 서식 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엘니도가 허니문 여행지로 조금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 외 지역은 아 직 미지의 세상이다. 팔라완은 주도인 푸에르토프린 세사 등 23개의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있다. 기후는 매우 온난하고 햇볕이 강하다. 1월부터 7월까지 바다 가 안정돼 여행하기에 가장 좋다.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 동굴 국립공원 ‘지하 강(Subterranean river)’은 해안절벽에 난 높 이 10m가량의 동굴로 작은 보트를 타고 1km가량 동 굴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팔라완 주도인 푸에르토프린세사는 팔라완의 상업, 문화 중심지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바다 사람들에게는 고향으로 불리기도 한다. 푸에르 토프린세사에서는 사방비치, 지하 강, 혼다베이, 베이 큇군도 등이 주요 볼거리다.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 강 국립공원과 투바타하 리프 해양공원은 유네스코 에서 자연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특히 지하 강 국 립공원은 지난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더 욱 주목을 받고 있다.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 강은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으로 그 길이가 약 8.2㎞에 이른다. 2000만년 전 에 생성됐으며 지하 강 안 동굴을 가득 메운 석순과 종유석은 형이상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 로잡는다.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의 초대 마지막 비경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팔라완은 버진 섬 (Virgin Island)의 미니 군도로서 다른 섬과의 거리 때 문에 지금까지도 원래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섬의 아름다운 비치의 황량함은 팔라완의 산악 지리적 위치 와 대조를 이룬다. 피곤한 여행객들에게는 평안과 고독함으로 매혹시키는 반면 정열적 모험가들에게도 매력적 인 장소로 여겨진다. 폭포, 웅장한 산, 원시시대 동굴, 자연 그대로의 비치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다양하고 화려 한 해양 생물들로 가득하다.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희귀한 이국적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팔라 완의 매력이다. 심해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중 하나이며, 낚시를 즐기기에도 최상의 장소이다. 다이버들의 파 라다이스인 이곳에는 해안가를 뒤덮고 있는 지표 밑의 산호초들과 무지개 빛 암초 담이 있으며 풍부한 해양 생 태계를 자랑한다.

사방비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인 사방비치는 푸에르토프린 세사의 북동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채에 거른 듯 고운 모래에 양 옆이 막혀있는 환경 뒤쪽으로 많은 야자 수들이 자라있다. 또한 사방비치는 지하 강으로 들어 가는 코스로 꼭 들러야 하는 비치로 유명하다. 모래가 부드러워 맨발로 산책하기 좋으며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코티지들도 가지고 있다. 적당히 휘몰 아치는 파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그저 감탄을 자 아낸다. 사방비치는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태고적 느낌으로 다가온다. 세계 3대 해변으로 불리는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 처럼 희고 고운 모래는 아니지만 개발보다는 자연보 호가 우선인 까닭에 늘 여유로운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는 이 섬의 자연 느낌 그대로가 사방비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팔라완의 기후 이 지역에는 두 종류의 날씨가 있다. 서쪽 전체 해안 지역에는 두 종류의 날씨가 있는데, 6달 동안의 건기와 6달 동안의 우기가 있다. 반면, 동쪽 해안은 짧은 건기가 있으며, 그 외 나머지는 우기이다. 남쪽은 날씨 변화가 거의 없으며, 북쪽의 팔라완은 7월에서 8월 사이 폭우가 많이 내린다. 우기가 끝나는 9월부터는 다음해 7월초까지 팔 라완 여행의 최적기이다.

지하 강은 푸에르토프린세사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세인트폴 산 아래에 위치한다. 약 8.2㎞에 이르는 강은 동굴을 따라 흘러 남중국해로 이어진다. 전문가이드와 함께 배를 타고 약 15분 정 도 들어가면 동굴 입구 해변 근처에 이른다. 배에서 내려 5분쯤 숲속 사이를 걷다보면 지하 강 동굴탐험 선착장이 나온다. 동굴탐험은 6~7명 정도 탈 수 있 는 보트에 몸을 싣고 지하 강 동굴을 약 1㎞ 남짓 둘 러보는 방식이다. 1㎞ 이상 지점부터는 배가 다닐 수 없다. 그 안에는 험한 석회암 동굴과 대리석 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수정처럼 맑은 물이 강이나 호수가 돼 비경을 선사한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지난해 스위스의 신7대 불가사의 재단(뉴세븐원더 스 재단)에 의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브라질 아마존, 대한민국 제주도,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 원, 남아프리카공화국 테이블마운틴 등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자연을 홍보 하고 보존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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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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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The Artist

☞ 관람 포인트 #명장면 조지와 페피가 탭댄스를 출 때

無聲 흑백… 그러나 영화는 찬란하게 빛난다

아티스트 : The Artist(2011) 네티즌 평점: 9.31 (NAVER) / 9.9 (DAUM) 로맨스, 코미디 I 미국, 프랑스 I 100분 I 2012. 02 감독 :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I 등급 : PG-13 주연: 장 뒤자르댕(조지 발렌타인), 베레니스 베조(펩피)

UAE 상영 정보 VOX cinemas- 에미레이츠 몰 Grand Cinema- 이븐 바투타 몰

깜짝 이벤트 영화리뷰를 보시고 감상평을 보내주세요. 선착순 한 분께 ‘아티스트’를 감상하실 수 있는 VOX 영화 예매권(2장)을 드립니다. info@gulfkoreantimes.com

KBS World 주간 편성표 2월 9일(목)

2월 10일(금)

프랑스 미셸 아자나비슈스 감독의 '아티스트'는 영화 에 보내는 '러브레터'다. 영화가 가장 찬란하게 빛나 던 시절을 우아하게 재현해낸 이 작품은 '우리가 왜 영화를 사랑하는가'를 소리없이 일깨워준다. 영화는 무성(無聲)에 흑백으로 만들어졌다. 현란한 특수효 과가 사라진 스크린의 맨 얼굴에는 배우의 표정 연기 와 배경음악만 남아있다. 관객이 영화에 열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만이 남은 셈이다. '아티스트'의 배경은 전성기를 맞은 1920~30년대의 할리우드다. 무성영화의 최고 스타인 조지 발렌타인 (장 뒤자르댕)은 출연하는 영화마다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유성 영화'가 등장하면서 무 성영화만을 고집하던 발렌타인은 유성영화의 새로운 스타들에 묻혀 퇴물 스타로 전락한다. 그러나 우연히 발렌타인이 주연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유성 영화 최고의 여배우 페피 밀러(베레니스 베조)가 그 의 곁을 맴돈다. 대사가 없는 이 영화는 가장 고전적이고도 우직한 방 식을 밀어붙인다. 솔직명료한 감정 전달이다. 주연인 뒤자르댕과 베조뿐만 아니라 존 굿맨, 제임스 크롬웰 등 조연들까지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기에 가능한 방 식이기도 하다. 뒤자르댕은 "대사가 감정을 방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순간의 눈빛이나 눈썹의 움직 임 하나로도 감정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었다"고 했 다. 엄격히 따지자면 무성영화는 아니다. 음악감독 뤼

#대사 “BANG” #해외평 “우리가 영화를 보러가는 모든 이유를 집약하고 있다. 액션, 눈물, 웃음,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을 경 험할 수 있는 기회!”(롤링스톤) #이런 분들 꼭 보세요 -블록버스터와 화려한 입체효과에 질린 분들 -북적북적한 영화관이 싫어서 잘 안가는 분들-분 명 작품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에서는 그 다지 흥행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자막도 안 나오는 두바이에서 영화보며 영어 스 트레스 받기 싫은 분들. 왜? 무성영화니까. 남들 웃 을 때 타이밍 놓치지 않고 같이 웃을 수 있다! 도빅 브뤼스가 이끄는 80명의 플랑드르 필하모닉 오케 스트라가 연주하는 웅장하고도 극적인 배경음악이 영화 의 흐름을 이끈다. 흑백 영화 시대의 할리우드 영화를 패 러디한 장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 달 열리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 품상을 비롯한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뒤자르댕은 이 영화로 지난해 칸 영화제와 지난 15일 열린 골든 글 로브에서 각각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아카데미 후보에 도 지명됐다. [조선일보]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2월 11일(토)

2월 12일(일)

2월 13일(월)

2월 14일(화)

2월 15일(수)

오작교 형제들

KBS 뉴스 9

KBS 뉴스 9

00: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40)광개토 대왕

01:00

난폭한 로맨스

난폭한 로맨스

드라마 스페셜

광개토 대왕 (40)VJ 특공대

광개토대왕 (40)영상앨범 산

드라마 스페셜

드라마 스페셜

02:00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50)달인-베스트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03:00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0)[LIVE]아침마당

6시 내고향

(25) [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04:00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05:00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50)연예가중계

인간극장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06:00

TV 유치원 (30)요랑아, 요랑아

한국재발견

(50)KBS World 하이라이트

(20)인간극장 (50)KBS World 하이라이트

TV 유치원 (30)태극천자문

TV 유치원 (30)구름빵

TV 유치원 (30)제트레인저

07:00

[LIVE]KBS 뉴스 (30)생로병사의 비밀

[LIVE]KBS 뉴스 (30)글로벌 성공시대

토요 12시 KBS 뉴스 (10))뮤직뱅크

휴일 12시 KBS 뉴스 (10)[LIVE]전국노래자랑

[LIVE]KBS 뉴스 (30)러브인아시아

[LIVE]KBS 뉴스 (30)한국인의 밥상

[LIVE]KBS 뉴스 (30)역사스페셜

08:00

(30)한중수교 20주년 KBS-CCTV 공동기획

(20)VJ 특공대

(50)출발드림팀 시즌 2

(20)Dr. Korea (50)설특집: 글로벌 스타데이트

(30)걸어서 세계 속으로

(30)다큐멘터리 3일

(30)과학카페

09:00

(30)TV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출발드림팀 시즌 2

설특집: 글로벌 스타데이트

(20)TV 동화 행복산 세상 (30) TV 소설: 복희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20)TV 동화 행복한 세상 (30)TV 소설: 복희 누나

10:00 11:00

(20)천하무적 이평강

오작교 형제들

브레인

난폭한 로맨스

(10)난폭한 로맨스

(10)브레인

(10)드라마 스페셜

(10)난폭한 로맨스

(20)천하무적 이평강

(20)천하무적 이평강

(20)천하무적 이평강

12:00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투게더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KBS World 하이라이트

자유선언 토요일

(20)해피선데이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도전골든벨

(30)KBS World뉴스 투데이 (50)비타민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승승장구

13:00

(50)해피투게더

K-Pop Selection (10)뮤직뱅크

자유선언 토요일

(20)해피선데이

(40)뮤직뱅크

(50)유희열의 스케치북

승승장구

14:00

뮤직뱅크 K-Chart (10)연예가중계

(50)Dr. Korea

오작교 형제들

(50)오작교 형제들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개그콘서트

15:00

(10)달인-베스트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오작교 형제들

오작교 형제들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16: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40)광개토 대왕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17:00 18:00

난폭한 로맨스

드라마 스페셜

광개토 대왕

(40)엄마가 뿔났다

드라마 스페셜

드라마 스페셜

난폭한 로맨스

(10)출발드림팈 시즌 2

(10)설특집: 글로벌 스타데이트

천하무적 이평강

엄마가 뿔났다

(10)비타민

(10)승승장구

(10)해피투게더

19:00

(20)자유선언 토요일

(20)해피선데이

천하무적 이평강

(40)개그콘서트

(10)스타 데이트 (2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20)해피선데이

(20)자유선언 토요일

20:00

(50)문화기행 세계의 유산

(40)뮤직뱅크

천하무적 이평강

개그콘서트

(30)열린음악회

(30)가요무대

(20)콘서트 7080

21:00

(20) 한중수교 20주년 KBS-CCTV 공동기획

뮤직뱅크

천하무적 이평강

한국재발견

(30)걸어서 세계속으로

(30)다큐멘터리 3일

(30)과학카페

(20)생로병사의 비밀

(30)글로벌 성공시대

(20)Dr. Korea

도전골든벨

(20)러브인아시아

(20)한국인의 밥상

(20)역사스페셜

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50)오작교 형제들

(50)오작교 형제들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2:00 23:00


February 9 - 15 2012

Gulf K rean Times

23

주부들의 세상 주부 노래교실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새댁, 니 봤나? 지금으로부터 약 16년 전, 저희 부부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조 그마한 가게 하나, 방 하나, 부엌 하나가 딸린 집을 세 얻어 장 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를 어렵게 얻어서 들어가고 보니 한 건물 안에 저희같은 가게가 여섯이나 되었어요. 문제 중의 문제, 그것은 수돗물이었어요. 물이 잘 안 나왔거든 요. 수도꼭지는 한 개, 마당에 놓인 하나의 꼭지에 여섯 가구가 번갈아가며 순서대로 물을 받아 썼어요. 어느 날 아침, 물이 졸…졸…졸 조금씩 나오더니 뚝 끊기더라구 요. 물이 끊긴 지 사흘째 되는 날. 그 날도 밤까지 물 걱정하면 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자니 어찌 그리 잠은 쏟아지는지요. 앉아서 꾸벅꾸벅 하는데 앗! ‘쏴아- 주르르륵.’ 물소리가 콸콸 나는 겁니다. 저는 “물이다.” 하고 아기를 방바닥에 눕히고 벽 하나 두고 살고 있는 옆집 아줌마를 부르니 그 아줌마도 “물이 나와?”하면서 뒷마당으로 나왔고, 다른 집 아줌마들이 순식간 에 우르르 나왔어요. 그런데..! 이른 오후부터 통닭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닭 한 마리 드시고 거나하게 취하신 손님 한분이 화 장실을 못 찾고 꺼진 연탄에 얹혀 있던 구멍난 양은 양동이에 실례를 했던 거예요. 그 소리가 ‘쏴아- 주르르륵!’하고 날 수밖 에요. 그런데 아줌마들이 “물이다.” 하고 여섯 명씩이나 막 뛰 어나오니까, 실례를 하던 그 아저씨가 더 놀라셨습니다. 그리 고 아저씨는 당황해서 돌아서다가 구석에 파놓은 조그마한 시 궁창 맨홀에 한쪽 발을 빠뜨리고 말았어요. 소변은 멈출 줄 모 르고 계속 흐르고(?) 한쪽 발은 시궁창에 빠지고… 그날 저녁 가게 문을 닫을 무렵 연세 약간 드신 횟집 아줌마 왈, “새댁, 니 봤나?” 그날 이후 며칠 동안 우리들은 눈만 마주치면 웃었고 혼자서 밥하다가도 비실비실, 빨래하다가도 비실비실 웃었습니다. 출처:MBC 라디오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위와 같이 재미난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으로 보내주세요!(소정의 상품 증정)

주부문화센터 생생리뷰 주부문화센터 그 첫번째 강좌가 2월 2일 그린스 골프타워 2 다목적실에서 시작되었 다.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주부문화센터의 그 첫번째 날은 감히 성황리에 이뤄졌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

강사님의 기타연주와 화려한 입담 덕분인지 끝날 때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즐 거운 시간이었다. 게다가 어쩜 그렇게 노래들을 잘 부르는지 모인 첫날부터 어디서 한달 합숙훈련한 것 같은 멋진 하모니에 내심 감동도 받았다. '만남', '바위섬', '개똥벌레' 등 지나간 추억들을 떠올리며 1시간 동안 기타연주와 함께 따라부르기가 진행되었고, 이 후 2부에서는 노래방을 이용하여 그 동안 가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버리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에는 쭈뼛쭈뼛하던 분위기였는데 한두명씩 부르기 시작하니, 어느새 서로 예약번호를 누르려고 귀여운 쟁탈전도 있었다 는 후문이다. 특히 개똥벌레를 부를 때는 신나는 모션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흥을 돋우는 시간이 되었다. 반장과 부 반장까지 뽑아 완벽하게 셋팅되었고, 매회 참가자분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있다! 2주차에는 파트별로 나누어 2부 합창까지 들어간다고 하니 더욱 기대해볼만 하겠다.

*참가비는 총 8주에 100디람이며, 강좌 신청은 04-154-4514로 문의 바랍니다. *노래교실 이후에 계획되어 있는 강좌들에 관한 모집 공고는 각 강좌가 개강하기 2주 전 걸프코리안타임즈 에 공지가 나갈 예정입니다.

이것만 알면 나도 이제 주부 9단! 생소한 외국 식재료 구경 크레송 냉이과에 속하는 식물. 한마디로 서양 냉이라 생각하면 쉽다. 주로 고급 샐러드 재료로 쓰이는데, 매운맛이 나기 때문 에 약간만 넣어 맛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 사용한다. 플럼 토마토 토마토소스나 페이스트를 만들 때 쓰는 토마토. 시중에서 판매하는 홀 토마토 통조림은 대부분 플럼 토마토로 만 들었다. 일반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볶으면 푹 퍼지고 맛이 없는데, 플럼 토마토는 씨가 적고 과육이 단단하며 수분이 적어 볶아 도 달콤하고 감칠맛이 난다. 토마토를 말려 만든 선드라이드 토마토 역시 플럼 토마토로 만든 것이다. 딜 북유럽에서 많이 쓰는 허브로, 생선요리를 할 때 짝꿍처럼 곁들인다. 연어나 청어 같은 큰 생선 위에 딜을 듬뿍 얹고 통후추 를 뿌려 구운 생선구이는 스칸디나비안 요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 향이 은은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고유의 향은 살려 준다. 세이지 딜이 생선요리 짝꿍이라면 세이지는 고기나 내장요리, 햄 등 육류요리를 할 때 필수로 쓰이는 허브다. 고기의 잡내와 느 끼한 맛을 덜어주고 소화를 도와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체했을 때 만병통치약처럼 쓰기도 했다. 샬럿 양파과 식물로 크기는 양파의 1/4 정도로 작다. 프랑스 요리에 기본처럼 쓰이는데 주로 버터에 볶아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한 다. 통째로 오븐에 굽거나 드레싱 재료로도 쓴다.

PLUS

따끈따끈한 두바이 리얼 정보!

1. 매끼 먹는 쌀이 맛있고 가격도 싸다면? Calrose Rice(호주산) 10kg에 60디람 2. 싸게 먹을수 있는 제철과일! “요즘 포멜로(Pomelo)가 아주 맛있어요! 알알이 톡톡 터지는 게 아이들도 정말 좋아해요. 1kg에 3.95디람 Al Barsha Mall 내 Union co op(04-455-7222)에서 구입했어요. - K주부 제공

주부문화센터 강좌 일정 안내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문화센터 개원! 두바이/아부다비 지역 주부님들에게 정보, 지식 습득은 물론 양질의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능력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2012년 2월 2일부터 아래와 같이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1. 노래 교실 : 2월 2일 ~ 3월 22일(8주) 2. 가정 미용 : 4월 5일 ~ 4월 26일(4주) 3. 홈 쿠킹 : 5월 3일 ~ 6월 21일(8주) 4. 사진 : 9월 6일 ~ 9월 27일(4주) 5. 생활 붓글씨 : 10월 4일 ~ 11월 22일(8주) ►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장소 : 그린스 골프타워 Ⅱ 다목적실

*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TEL. 04-451-1545 으로 연락바랍니다.

스도쿠

SUDOKU

9 8 4 5 3 9 1 7 3 1 6 4 1 8 7 9 3 2 9 6 2 5 3 6 5 7 9 5 6 ▶이번주 스도쿠는 Easy 레벨입니다. ▶정답은 26pag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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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9 - 15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다섯번째 질문: 상업적 에이전트 (Agent) 이용할 때 주의할 점? Ask

Huny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사업 시작하기. 다섯번째 이야기.

외국 업체가 현지 법인 혹은 지사 설립을 하지 않고 UAE 시장에 진출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현지 에이전트를 임명하여야 한다. 이런 경우 UAE Commercial Agencies Law의 규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 며, 결론적으로 현재 적용되는 Agencies Law 법규는 현지 Agent(자국민)의 보호를 주 목적으로 하기에 Agent를 선 정하고 그와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매우 신중하게 그 계약서를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우선 기본적인 에이전트 법규의 주된 성격을 나열하고 법규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A: 2006년 이전 상황, B: 2006년 개정 이후 적용 사례, 그리고 C: 2010년 개정에 의한 법규 적용의 예상에 중점을 두고 설명한다. Commercial Agent (현지 에이전트)의 기본 성격 및 유의 사항 A. Agencies Law에서 정의하는 Commercial Agencies는 수입 대행, 유통 대행, 체인점, 판매 대행 등의 모든 에이전트 관계 를 포함한다. B. 현지 에이전트는 UAE 국민 (“영주권자가 아닌” 시민권자)이거나 UAE 국민이 100% 소유한 회사여야만 한다. C. 에이전트는 유효한 Trade License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연방 경제부(Ministry of Economy)에 Commercial Agent로 등 록되어 있어야 한다. D. 에이전트 계약은 특정 지역(UAE 전체 혹은 특정 Emirate)의 지역적인 면과 특정 상품에 대해 독점권(Exclusiveness)을 부 여해야 한다. E. 다른 계약 내용이 없는 한, 현지 에이전트는 계약된 지역 내에서 상품이 판매되었을 경우 자신을 통해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Commission을 요구할 수 있다. F. 에이전트는 계약된 지역 내로 상품의 정품이 다른 수취인의 명의로 병렬 수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G. 에이전트 계약은 “매우 중대하고 합당한” 이유 없이 임의대로 종결될 수 없으며 계약 기간 연장 혹은 갱신을 거부할 수 없다.

Gulf Korean Times의 창간 준비호에 기재 되었던 “아부다비에서 사업하기” 편과 후속 “4형제” (1) 현지법인 (LLC) 설립하기 (2) 지사 (Branch) 등록하기 (3) 현지 에이전트 (Agent) 이용하기 (4) Jabel Ali Free Zone에서 사업하기 기사들을 기초로 그 내용을 Upgrade 하여 총정리 하고자 한다. 짧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몇 가지 추가하고 변경할 사항도 생겼거니와 초기 에 실렸던 탓에 미처 접하지 못하신 분들 이 의외로 많은 듯하여 이 기회를 통해 “아 랍에미레이트에서 사업 시작하기”라는 이 름으로 한번에 묶어 다시 인사를 드린다.

개요 UAE는 다른 주변 중동 국가보다 비교적 안정 된 정치 구조와 개방된 경제 시스템 덕분에 중 동 & 북아프리카 (MENA) 시장 진출 교두보의 위치로 최적이라고 평가된다. 특히, 에너지 및 은행업을 제외하고는 별도로 부과되는 세금이 없다는 점, 비교적 성숙한 소 비 시장이란 점, 그리고 지리학적으로 훌륭한 무역 중계항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등 여러 장 점들 덕분에 이미 많은 다국적기업 (Multinational companies)들이 Regional Office로 아랍에미레이트 (특히 두바이 & 아부다비)에 자리를 잡았다.

자아~ 그럼 이제, 한국 기업이 UAE 시장에 진출하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어떤 질문들을 고려하는지 살펴 보고, 그 질문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필자의 의견을 더한다.

A: 2006년 이전의 규정 2006년 개정안의 이전에는 수출업체(Principal)가 현지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경우 유효한 이유 (“Valid Reason”)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는 계약서 내의 조기 종결에 대한 조항이 수출업체에게 유리하게 적혀 있다 고 해도 연방법인 Agencies Law에 의하여 현지 에이전트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규정이었다. 이에 따라, 계 약된 현지 에이전트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수출업체는 에이전트 위원회(“Commercial Agencies Committee”)의 승 인을 구해야 했는데, 이 위원회의 결정이 대부분 현지 자국민 에이전트를 보호하는 편파적인 입장이었기에 현실적으 로는 많은 “위로금” 형태의 금액을 에이전트에게 지불하고 계약 파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현지 에이전트가 계약 해지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경제부 등록을 수출업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가 없기에, 분쟁이 해결되기 전에는 새로운 에이전트를 임명/등록할 수가 없게 되고, 또한 이전 에이전트가 수입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권한 행사를 주장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는” 에이전트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수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더욱이 에이전트 계약이 고정 기간을 명시한 계약(Fixed Term Duration)이라도 이러한 계약 해지 과정을 거쳐야 했 기에 수출업자에게 매우 불공평한 규정이었다. B: 2006년 개정안 이후 이러한 부당한 계약 관계 및 위원회의 편파적인 보호주의를 믿고 몇몇 에이전트의 횡포가 계속되자 2006년 개정안 이 만들어져 Commercial Agencies Committee(위원회) 제도가 폐지되었고 에이전트 계약의 분쟁은 일반 법정으로 바로 제소할 수 있도록 되었다. 또한 고정 기간으로 계약 기간을 명시한 경우 이 기간 만료 시점에 수출업자가 계약 기간을 갱신하지 않고 에이전트 계약을 종결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주게 되었다. 이에 따라, 좀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이 UAE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졌으며 많은 업체들이 현지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초기에는 “고정 기간”으로 정하여 이 기간 동안 에이전트의 역할 및 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갱신을 흥정하 는 어느 정도의 공평한 관계가 가능해졌다. C: 2010년 개정안에 대한 해석 2006년 개정안으로 많은 에이전트 계약서에 포함되었던 고정 기간(Fixed Term)에 대한 해석이 2010년 개정안을 근거로 할 때 초기 기간 및 이후의 갱신 기간(Renewal Terms)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또한, 2010년 개정안은 수출업 자의 고정 기간이 완료된 이후에도 현지 에이전트(경제부) 등록을 취소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Commercial Agencies Committee(분쟁 조정 위원회)의 부활을 허용하고 있다. 결국 2010년의 개정안은 2006년 개정안 이전의 상황으로 현 법규를 바꾸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현재 현지 에이전트와의 계약이 취소 혹은 갱신되지 않기 위해서는 수출업 자가 1) 에이전트의 동의를 받거나, 2)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위원회 승인을 위해 계약 취소에 합당한 “중대 한 이유”를 입증해야 한다. 더욱이 개정안은 2006년부터 가능했던 일반 법정으로의 제소를 제한하며 에이전트와의 분쟁이 우선 위원회를 통해 중재가 되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에이전트 계약을 계약 기간대로 종결 혹은 현 에이전트 와 분쟁이 있을 경우, 수출업자는 위원회에 제소를 해야 하며 위원회는 제소 이후 60일 이내에 분쟁을 들어야 하며, 위원회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판결 이후 30일 내에 법정에 항소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이 기간(분쟁 위원회 60일 혹은 항소 기간 포함 90일)만 고려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시장에서 관련 상품의 판 매를 중지하게 될 수도 있는 위험 요소가 있기에, 결국 위원회의 재등장은 Agencies Law의 적용이 2006년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리는 것이라 해석된다.

결국,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처음에 올바른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것과 현행 법규에 의거하여 철저하게 에이전트 계 약서를 체결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황보 훈(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 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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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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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아부다비 주요 지역 소개(1)

Abu Dhabi 알 리프(Al Reef)

“아부다비에서는 어떤 곳이 살기 좋을까?”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아부다비 주요 지역들을 간략 히 소개한다. 이를 토대로 선호하는 지역을 선택한 후 부동산 정보를 알아본다면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이다.

알 리프 지역에는 아 파트, 빌라, 타운하우 스, 복합단지 등 다양 한 주거 옵션이 있다. 쇼핑 공간, 상업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마 련되어 있으며 주변에 녹지도 풍부해서 여가 활 동에 좋다. 알 리프에 있는 커뮤니티들은 보안이 잘 되어 있고 체육관, 풀장, 바베큐 공간 등이 마 련되어 있다.

사디얏 아일랜드(Saadiyat Island) 아부다비 시티까 지 대략 7분, 아 부다비 국제공항 까지 15분 정도밖 에 안 걸려서 편 리하다. 두바이까 지는 한 시간 거리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프 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al prize) 수상자 5명이 디자인한 건축물이 있는 곳으 로 유명하다.

알 라하 비치(Al Raha Beach) 520만 평방미터 규모 인 이 지역은, 해안가 에 자리하고 있다. 워 터프론트 라이프스타 일을 즐길 수 있으며, 아울렛, 갤러리, 음식 점, 카페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 비치도 있으니 여가를 누리며 살 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아부다비두바이로드가 가까이 있으며, UAE 자국민이 아 닌 사람들도 임차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지역 이기도 하다.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아부다비 시티(Abu Dhabi City) 아부다비 내에서 가장 발전된 지 역이라고 할 수 있는 아부다비 시티 지역에는, 아부다비 정부 및 대표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각 국 대사관들도 이 지역 내에 있 으며 수많은 외국 기업들과 회사 들이 이곳에 본부를 두고 UAE 및 중동 지역 활동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 점점 국제화되고 있는 아부다비 내에서도 가장 첨 단을 달리는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회가 이 지역 에 있는 여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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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중인 알 림 아일랜드는 향후 주 거공간과 상업 공간 을 갖춘 세계 최대이 자 가장 매력적인 관 광지가 될 것이다. 호 텔, 음식점, 갤러리, 박물관, 아쿠아리움, 야생동 물 보존구역 등 다양한 시설 및 관광 요소들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워터스키, 스노클링, 스쿠 버다이빙, 낚시 등 다양한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아부다비 국제공항까지 차를 타고 대략 20분 거리라서 편리하며 아부다비 시티 와도 두 개 다리로 연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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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서 계획하여 조성한 도시 구역 으로, 완공되면 5만명을 수용하게 될 것으 로 보인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350개 중층 타워와 수많은 교육시설, 문화, 상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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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어린이 영어쓰기 대회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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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는 걸프 지역 한인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및 글쓰기/사고 능력 향상을 위해 두바이 삼성학원과 공동으로 걸프 어린이 영어쓰기 대회를 진행합니다.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이달의 영어쓰기 당선작으로 걸프코리안타임즈에 게제하 며,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오니 걸프 지역 많은 한인 어린이들의 참여와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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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바랍니다. (당선작은 UAE 국제 학교 원어민 교사에 의해 선정됩니다.)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응모기간 : 2월 2일(목) - 2월 23일(목) 응모자격 : 걸프지역 한인 초등학생 이번달 주제 : Describe how to make your favorite food (step by step) 시상내용 : 매월 1명의 어린이를 뽑아 UAE 지역 대형 서점 상품권 응모방법 : 단어수 300자 이내의 이번달 주제에 관한 글을 영어로 작성하여 본인의 사진, 이름, 생년월일, 학교, 학년, 연락처를 기재하여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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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한인 업체 리스트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4.884.5251 +971.50.554.7232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UAE 한인연합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http://abu.onnuri.or.kr/ +971.55.753.7455 / +971.2.658.8287

민박 ․ Guest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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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오스틴 하우스 Musafah Shablya ME 10-Plot 87 +971.2.559.3029 +971.50.191.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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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영재네게스트하우스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한국관광공사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한국가스공사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서울가든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소나무 Deira, Near Reef Mall www.asianahoteldubai.com +971.4.238.7777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58.3018 / 070.7945.7558 +971.50.283.0135

궁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주점 ․ Bar

두바이 순복음교회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971.50.259.0971

두바이 사랑의 교회 http://www.dubaisarang.org + 971 4.442.5274 +971.50.430.0498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상점 ․ Supermarket

우리식품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카타르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카타르 한인회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woorifoodcom@hanmail.net +971.56.152.3800 +971.56.152.3900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966.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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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arl House:진주 www.jeddahjinju.com 070.8624.5755 +966.50.852.1721 / + 966.56.22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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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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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Street 420, Al Kheesa, Zone70 http://www.jkhouse.pe.kr +974.6600.7849 / +974.555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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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 샬롬하우스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바레인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바레인겸임) P.O Box 94399, Riyadh 11693 emsau@mofat.go.kr +966.1.488.1317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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