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 by Gulfkoreantimes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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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 31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스폐셜 P14-15 우리 아이 학교 어디가 좋을까?

[커버스토리]여행_P21

마다가스카르 동화 속 행성을 닮은 섬 마다가스카르는 세계 동식물의 80% 종류가 서식하고 있고, 특히 애니매이션 영화 [마다가스카르]에 나오는 여우원숭이 Lemur, [어린왕자]에서 본 “바오밥 나무”, 몰디브, 모리셔스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아시아+아프리카+프랑스’의 혼합된 특유의 문화와 도시풍경, 그리고 음식… 우리는 아프리카 속의 또 다른 그리고 다양한 아프리카를 느끼게 된다.

인터뷰-P3 알 샤르자 클럽 이 상호 선수

Designing Excellence

업체탐방-P20 하얏트 리젠시 레스토랑 알 다와

부동산-P25 아부다비 주요 지역 소개

두바이 여행사

두

go 바이 du ba 여 i.c 행 o. 사 kr

www.godubai.co.kr

쉐이크 팔래스

아브라 체험

두바이

팜 쥬메이라

버즈 칼리파

Desert Safari Dubai 스키두바이

바스타키야

시티투어

버즈 알 아랍 호텔 (쥬메이라비치)

마디낫 쥬메이라 쑥

US$60

투어시간: 6:30 am-12:30 am

투어 문의 및 예약 담당 : 이동재 실장 050.228.6063 04.336.7727 beitkorea@hotmail.com

투어일정

시간 15:30 - 21:00

두바이 사막 사파리

1. 픽업 2. 사막곡예운전체험(50분 정도 소요) 3. 베이스캠프도착 (낙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헤나 및 시샤 체험)

4. 현지식 뷔페 저녁 식사 5. 이슬람 전통 댄스 타누라 및 벨리 댄스 공연 6. 숙소 도착

US$65/person

모든 음료수 및 물 무한리필(단, 맥주를 비롯한 술 종류는 30디람부터 시작) *픽업 시간: 현지 교통 상황으로 픽업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현지기사가 진행)

사

Gulf K rean Times

February 16 - 22 2012

컨텐츠

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독자코너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메트로를 타고 집 으로 향하던 퇴근길. 음악을 들으면서 창 너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 각에 잠겨 있는데, 낯선 남자가 내 곁으 로 다가와서는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게 아닌가. ‘아, 이놈의 미모. 아저씨, 아무 리 내가 예뻐도 그렇지. 본인 나이를 생 각하세요.’라고 생각을 펼치던 찰나, 아 저씨 왈, “ID, please.” 그 순간, 메트로를 타고 퇴근 중이던 모든 승객들의 눈은 나에게 집중되고 난 당황 하고야 말았다. ‘아니, 왜 나한테 ID카드를 달라고 하지? 내가 불법체류자로 보였나? 이 많은 사 람들 중에 왜 나한테?’ 이 생각 저 생각 으로 마음은 어수선해지고 사람들의 시 선 때문에 부끄럽기까지. 놀란 눈을 하고 이유를 묻자, “You’re chewing gum”이 라는 게 아닌가. 오랜 노동(?)으로 입이 텁텁해서 메트로에 오르기 전 씹기 시작 한 껌이 문제였다. 아저씨는 다음 역에서 같이 내리자고 했고, 나는 갖은 애교를 부 려가며 한 번만 봐달라고, 몰랐다고 떼 를 썼다. 아저씨는 내 애교로 마음이 녹 아 웃음을 가득 띠었지만!(훗) CCTV에 녹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도 어쩔 도 리가 없다고 했다. 결국 난 110디람을 내야만 했다. 내가 한 국에서 왔다고 하자 한국은 돈 많은 나 라라며 110디람은 문제도 아니라고 하 는 게 아닌가. 난 다르다고, 난 가난하다 고 말하며 우는 표정을 하고 사정도 해보 았지만 직원들은 그저 웃기만 할 뿐. 결 국 피같은 110디람을 내고 터덜터덜 다 시 메트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 이 후로 난 메트로 법규 전도사가 되어 사람 들에게 “메트로에서 껌 씹지 마세요”외 치고 다닌다. 여러분, 메트로에서 절대 껌 씹지 마세요! 피같은 돈 나갑니다! 두바이 최고 미녀가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중국 ‘노인 유치원’ 대세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 인도네시아…한국은?

6 걸프뉴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알 샤르자 클럽

이상호 선수 여기 UAE에는 건설사 관련, 주재원들이 거 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던 초창기의 선입 견과는 달리 참 많은 직종의 한국 사람들 이 섞여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게 된다.

14-15 우리 아이 학교 어디가 좋을까?

샤자 축구 클럽인 알 샤르자에 이적한 이 상호 축구선수를 만나보았다.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울 산 현대에서 그리고 2009년부터 수원 삼 성으로 이적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최근 UAE에 왔다. 그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여기에 와서 포지션이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공격수로서의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에 있을 때는 ‘제2의 박주영’이라고 불리며 맹활약을 했고, 수원에서도 수원 공 격의 핵이라고 불릴 만큼 주축선수로 활동했다. 부상으로 유독 대표팀과의 인연은 짧 았지만, 또 기회는 주어질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런 선수로서의 자격이 충분할 것이 라고 본다. 이상호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형과 함께 공을 가지 고 놀았던 수많은 시간들이 모여 그를 축구선수로 만들어 놓았다. 특이한 점이라면, 그 의 형 이상돈 선수도 현재 강원 FC 소속의 축구선수라고 한다. 항상 첫경험이 중요하다고 했던가. 잊을 수 없는 경기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단연 일본 에서 치룬 데뷔전을 꼽는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만 뛰었던 기억이 난다고 했 다. 이곳에 와서 적응하기 힘들지 않냐고 묻자, 의사소통은 아직 잘 안 되지만 선수들과 감독님이 워낙 잘 적응하게끔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적응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날씨가 환상일 때 오니 생각했던 것보다 수월하게 적응해 나가는 것 같다고. 한국에서 이곳까지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 선을 다해서 주어진 계약기간에 잘 활동하다가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한국 선수가 이곳 필드에서 땀 흘리는 것을 보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힘들고 고 생하는 이상호 선수를 위해 경기장에서 응원을 해준다면 그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또한 그는 고맙게도 시간이 된다면, 언제든 UAE에 와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축구를 가 르쳐 줄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종종 그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16 한국뉴스 아기 낳기만 하면 1억8600만원 ‘횡재’ “재외동포투표, 뭐냐 이거, 이럴려면 왜 하냐?” ‘소주’ 서민 대표 상품은 옛말

18 스포츠/연예 '불운했던 디바' 끝내 전설로 NEW ‘1박 2일’ 멤버 확정 ‘이대호 신드롬’ 구단주-감독 모두 홀렸다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33)-하얏트 리젠시 ‘알 다와’ 건강칼럼-주부 습진의 원인은 물? 세제? 여행-동화 속 행성을 닮은 섬 ‘마다가스카르’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아랍에미레이트에서 사업 시작하기 그 다섯번째 이야기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아부다비 주요 지역 소개(2)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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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국제뉴스 뉴스 단신 대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도시 1 위 파리… 23위 서울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Quacquar elli Symonds)가 발표한 ‘2012 학생 을 위한 최고의 도시 평가(QS Best Student Cities Ranking 2012)’에서 세계 98 개 도시 중 프랑스 파리가 1위를 차지했 다. 런던, 보스턴, 멜버른, 비엔나가 그 뒤 를 이었고, 서울은 23위에 랭크됐다.

영국서 첫 성전환男 아들 출 산..윤리 논란 영국에서 처음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남자가 임신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밝 혀졌다. 그는 성전환수술을 받을 때 자궁 을 제거하지 않아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 고 알려졌고, 영국에서는 성전환자의 임 신과 출산이 윤리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31년간 ‘피자’만 먹어온 여성 화제 영국 노팅힐에 사는 클레어 시몬스(33) 는 거의 평생을 피자만 먹고 살아왔다. 그 녀가 먹는 피자는 치즈와 토마토가 올려 진 피자. 그녀가 주식으로 피자만 먹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그녀는 담당의사로부터 식단을 조정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경고를 받 았다고 한다.

무디스, 스페인 등 유럽 6개국 신용등급 강등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각국의 신용 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됐다. 또 산탄데르 등 스페인 은행도 신용등급 이 대거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 스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을 1~2단계 강등했다. 또 오스트리아, 영국, 프랑스에 대해서는 '트리플 A' 등급을 유 지하되 향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 으로 하향 조정했다. 스페인은 A1에서 A3 로 신용등급이 두 단계 하락했으며 이탈 리아는 A2에서 A3으로, 포르투갈은 Ba2 에서 Ba3으로 각각 한 단계씩 등급이 내 려갔다. 무디스는 또 슬로바키아, 슬로베 니아, 몰타의 신용등급도 A2 또는 A3로 한 단계씩 떨어뜨렸다. 회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위기에 따 른 재정과 거시경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해 이같이 신용등급을 조정했 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앞으로 몇 분기 에 걸쳐 자금조달 여건에 불확실성이 계 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9개국의 신용

한자녀 정책의 악과(惡果), 중국 '노인 유치원' 대세

무려 385년 전 화형당한 ‘마녀 재판’ 다시 열린다 무려 385년 전 이른바 ‘마녀(魔女)사냥’ 으로 희생된 한 여성에 대한 재판이 다 시 열린다. 독일 쾰른시는 “1627년 당시 쾰른시에 의해 마녀로 판정돼 화형당한 카타리나 헤놋트의 재심을 연다.”고 밝혔 다. 재판을 청원한 성직자인 하트무트 히 글러는 “수세기 전에 이루어진 일이지만 억울하게 희생된 그녀의 명성을 되찾아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을 전부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경우 최고 등 급을 유지했지만 유럽의 경제·재정 환경 이 더 나빠지면 신용위기로 재정 수지와 긴축 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다만 유럽 각국이 유로존 존속과 개 혁 이행에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 신용등 급 강등 폭을 줄였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영국은 무디스의 이날 발표 이후 재정적 자 축소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영국이 부채 문 제를 벗어날 수 없다는 증거"라며 "등급 강등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정부가 당면 한 재정건전화에 나서는 수밖에 없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스페인은 무디스 발표에 앞서 주요 은행 의 등급도 대거 강등되는 악재를 맞았다. 피치는 산탄데르, BVA, 카이사, 방키아 등 스페인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들 4곳을 포함, 총 15곳의 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연합뉴스]

인구 노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 는 중국에서 최근 낮시간 동안 연로한 부 모들을 돌봐주고 저녁에는 자녀들이 집으 로 모셔가는 일일 노인요양시설인 '노인 유치원'이 대세다. 중국 최대 상업 도시인 상하이(上海)시가 최근 올해 노인 유치원을 20곳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언론들이 12 일 전했다. 상하이에는 이미 이런 노인 유 치원이 300여곳이나 있다. 중국어로 '일탁소'(日托所)로 불리는 이 런 시설에서 노인들은 전문 종사자들의 보살핌 가운데 하루를 보내고 저녁이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시설에서 노인들의 생활은 아이들의 유치 원에서 생활과 비슷하다. '선생님'들한테 서 수업도 듣고, 함께 운동도 하고, 심지어 낮잠도 잔다. 일부 노인 유치원에서는 전 문 차량을 운행해 노인들을 데려오고 데 려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런 시설이 확산됨에 따라 노인들의 자 녀들은 "시설에 부모님을 맡기니 이제 마 음을 놓고 출근할수 있다"며 반기는 분 위기다. 지난해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수

길거리 쓰레기통이 200만원?

첨단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쓰레기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영국 리뉴솔루션(Renew Solution) 사가 제조한 스마트 쓰레기통은 LCD를 통해 뉴스와 주식, 날씨, 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쓰레기통에는 와이 파이 송출기가 설치돼 있어 오가는 사람 들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 니라, 폭탄 테러에 대비한 방폭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리뉴솔루션은 "신 문이나 TV처럼 `거리 위`라는 새로운 미디 어 환경을 개척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 비치며, 모니터로 송출되는 광고 수익 중 1%는 세계 야생동물 보호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쓰레기통은 `2012 런던 올 림픽`이 개최되는 런던 시내에 설치될 예 정이며 가격은 한 대당 200만원 정도다. [이데일리]

치에 따르면 중국의 60세이상 인구는 1 억7000만에 달해 이미 전체 인구 대비 13%를 넘었다. 특히 1979년 이후 30여년이상 한자녀 정책이 시행되면서 최악의 경우 외동딸 과 외동아들이 결혼해 4명의 부모를 모셔 야 되는 이른바 '1-2-4 가족' 현상도 대두 되고 있다. 중국 사회는 아직까지 부모님 을 장기 요양시설에 맡기는 것이 불효라 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때문에 일일 요양시설이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중국언론들은 전망했다. [뉴시스]

Gulf K rean Times

February 16 - 22 2012

국제뉴스 "새우에 뭔 짓을", 중국 '젤라틴 새우' 등장 충격 중국에서 몸집 을 부풀리기 위 에 새우에 젤라 틴을 넣어 판매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국 영 라디오방송 '양광신원'에 따르면 텐진 의 몇몇 상점에서 판매한 생새우의 몸속 에서 젤라틴으로 보이는 투명 물질이 발 견됐다고 보도했다. 젤라틴은 소나 돼지 가죽, 뼈에서 추출한 단백질의 일종으로 젤리나 푸딩 등 많은 가공 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국의 젤라틴 새우는 그동안 유통업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입소문이 나 있었으 나 한 주부의 고발로 알려지게 됐다. 주부 장모씨는 "새우가 깨끗하고 큰 데다 만져 보니 육질도 탱탱하고 좋아 보였다"며 "집 에서 손질하니 껍질이 쉽게 벗겨졌고, 그

안에서는 반투명한 젤리 같은 것이 나왔 는데 꼭 풀 같았다"고 설명했다. '젤라틴 새우'는 유통 과정에서 이물질을 주입해 대부분의 수산시장에서 판매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법은 새 우의 무게를 20~30% 늘리는 데다 해동 한 냉동 새우를 생새우처럼 통통해 보이 도록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인도 새우에 젤라틴을 넣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라에서 허 용하는 식용 젤라틴을 주입했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 문가들은 "이 새우에 대한 유해성이 검증 되지 않았기에 구입 시 주의를 요구한다" 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 식품안전사업국의 구 젠후 아 부국장은 "식품첨가물은 필요한데만 써야 하며 새우에 젤라틴을 주입할 필요 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 인도네시아…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와 불행한 나라는 어디일까? 글로벌 시장조 사업체 입소스 가 전세계 24개 국 1만 8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 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조사에서 한국은 24개국 중 23 위로 헝가리에 이어 최하위권을 기록했 다. 입소스에 따르면 전세계적 경제 위 기와 자연 재해에도 불구하고 4년전 실 시된 같은 조사에 비해 전세계인의 행

'Made in USA' 의 귀환? 값싼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 다는 이점 때문 에 앞다퉈 중국 으로 진출했던 미국 중소기업 들이 본토로 회 귀하고 있어 눈 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제조업 마 켓플레이스 업체 MFG.com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미치 프리는 13일(현 지시간)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2009 년 이후 중국 생산지를 대체할 미국 공장 부지를 찾고 있는 기업들의 문의가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러한 변 화가 점차 추세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공장을 폐쇄하 는 이유는 중국 생산 단가가 점점 올라가 고 있다는 점과 미국 경기가 여전히 불확 실하다는 점 등 두 가지로 집약된다는 설 명이다. 특히 소기업들은 비용 때문에 중

국 공장에서 대량으로 물량을 들여와야 하지만, 미국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 량 주문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에서 제조업체로서 가치를 인정받 고 있는 윈드스트림 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12월 중국 공장에서 윈드터빈 원 형 35개를 생산했다. 신속하고 저렴한 비 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 다. 그러나 그것은 곧 재앙으로 다가왔다. 윈드스트림의 엔니지어 책임자인 데이비 드 딩맨은 "중국 제조업체가 (미국산 부 품을 조립해) 보내온 완제품은 부품이 거 꾸로 조립되는 등 쓰레기였다"고 혹평했 다. 결국 이 회사는 중국에서 완제품을 만 들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에 MFG.com 의 도움으로, 완제품을 조립할 미국 제조 업체를 찾을 수 있었다. 물론 희토류와 같 은 미국에는 없는 원재료 때문에 중국에 서도 부품 생산이 이루어지지만 일부에 그치고 있다. 기업가이면서 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는 지

즈카도 2008년 이래 중국 생산을 중단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약 5000개의 토 트백을 중국에서 생산해왔지만 제품 마 감일이 지연되는 일이 속속 발생하고 유 가 상승에 따라 운송비용이 날로 증가하 면서부터다. 소비자들이 더 이상 중국산(Made in CHINA)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중국 생 산을 멈추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즈 카는 중국에서 만든 상품의 샘플을 거래 업체에 보낸 후 이를 다시 돌려받는 수모 를 겪었다. "최근 고객들이 중국이 아닌 미 국에서 생산된 백을 원하고 있다"는 업체 측 요구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토트백 하 나를 생산할 때 드는 비용이 중국에서보 다 170%나 높은 환경 속에서도 지즈카는 "더욱 질 좋은 제품을 만들고 이를 고객들 에게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기꺼이 그 비용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 다. [머니투데이]

복도가 소폭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51%가 ‘매우 행복하다’고 답변한 인도네시아가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행복도가 높았으며 각각 43%가 ‘매우 행복하다’고 밝힌 인도, 멕시코가 뒤를 이었다. 이어 브라질, 터키, 호주, 미국 순으로 국민들의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는 이웃한 중국이 14위, 일 본이 17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단 7% 만 ‘매우 행복하다’고 답해 23위에 올 랐다. 입소스 존 라이트 부사장은 ”행복의 조 건이 부와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것이 증 명됐다.”면서 “나이, 교육 수준, 결혼 유 무 등도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남아공, 만델라 얼굴 들어간 화폐 발행한다 남아프리카공화 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노 벨평화상 수상 자인 넬슨 만델 라(93) 전 대통 령의 얼굴을 담 은 지폐가 남아공에서 발행된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수도 프리토리아 소재 중앙은행에 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델라의 얼굴이 담 길 새 지폐에 대해 “남아공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표시”라며 이같이 밝 혔다. 이에 따라 현재 남아공을 대표하는 5가지 동물 대신에 10·20·50·100·200랜 드짜리 지폐에는 모두 만델라의 얼굴이 대신 들어간다. 새 지폐는 이미 제조에 들 어갔으나 정확한 발행 날짜는 아직 발표 되지 않았으며 올해 말에야 유통될 것으 로 예상된다. [국민일보]

February 16 - 22 2012

걸프뉴스

Gulf K rean Times

아랍에미레이트 UAE 거주 외국인들 대다수, “UAE 문화에 대해 거의 몰라”

지역 소식 두바이 한글학교 25회 졸업식 안내 두바이 한글학교는 20여명의 선생님들 과 유아반부터 고등반, 외국인반까지 모 두 220여명의 재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올해는 모두 40여명의 학생들이(유치반 14명, 초등6학년 19명, 중3학년 7명) 졸 업을 할 예정으로 아래와 같이 졸업식이 진행된다. 1. 일 시 : 2012년 2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 00분 ~ 12시 00분 2. 장 소 : Al Mawakeb School 강당(알 바샤 캠퍼스) 3. 연락처 : 정계현 교장 ( 04-3684779, 050-735-7969 ) ▶한글학교에 후원해주실 분은 위의 번호 로 연락해주십시오. ▶재학생 ․ 졸업생은 8시 30분 정상 등 교입니다.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UAE 내무부가 매달 발간하는 공식 영어 잡지 ‘999매거진(999 magazine)’이 최 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UAE에 사 는 외국인 10명 중 7명은 UAE의 관습과 전통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설문 조사는 UAE에 거주중인 2000 명의 외국인들에게 UAE 문화에 대해 어

느 정도 알고 있는지 물었으며, 조사 결 과에 따르면 관련 자료가 풍부함에도 불 구하고 외국인들 중 72% 가량이 자신들 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는 거 의 무지하다고 답했다. 28%의 응답자만 이 UAE의 관습과 전통에 대해 알고 있 었다. 하지만, 70%에 해당하는 대다수 응답자가 자신들이 UAE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다는 것은 인정하 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1만이 UAE의 문 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 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가끔씩 의 짧은 문화 체험 정도로 만족하고 있었 다. 11%는 알아보려고 시도해본 적도 없 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인천~두바이 A380 운항 잠정 중단 에미레이트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의 A380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이는 유럽 항공안전청(EASA)의 A380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 명령에 따른 것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2일 "EASA의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당분간 인천~두바이 노선 의 A380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일단 이달 말까지 인 천~두바이 노선에 A380 대신 B777을 투 입해 운항할 계획이다. B777 대체 투입 은 다음달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EASA는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 의 날개 부분에서 미세 균열이 나타난 것 과 관련,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되는 67대 의 A380 비행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하라고 최근 명령한 바 있다. EASA는 운항 횟수 기준으로 1384회 이상 된 A380 항공기는 3주 이내, 1216~1384 회 항공기는 6주 이내, 1216회 미만의 항 공기는 1300회가 도래하기 전 점검하라 는 내용의 '감항성 개선' 지시를 내렸다.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한식당

만나

위치: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04.345.1300 or 3200

이 같은 EASA의 조치에 따라 에미레이 트항공은 A380에 대한 즉각 점검에 들 어간 것이다. 현재 A380을 운영 중인 대한항공도 내년 상반기까지 A380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 자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A380에 현 재 이상 징후는 전혀 없다"면서 "하지만 날개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들도 도입 후 3~5년 뒤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평소 철 저한 정비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전 했다. [파이낸셜뉴스]

‘999매거진’의 편집장 콜로넬 아오드 살 레 알 킨디는 “UAE에는 200개가 넘는 다 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다. 그리 고 낮은 범죄율, 현대적인 세계관, 평화로 운 나라로 잘 알려져있다. 하지만, 999가 이번에 실시한 조사 결과는 UAE에 거주 중인 많은 외국인들이 UAE의 문화 유산 과 전통, 관습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적인 지식만 갖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999매거지’이 실시한 이번 설문 조 사는 무작위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자 비 율은 서양인이 39%, 아시아인이 42%, 아랍인이 15%, 아프리카 및 다른 나라 사 람이 4%였다.

UAE, 에너지 등급 라벨 확대 시행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에너지 소비 증가에 맞춰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제를 확대 시행하고 나섰다. UAE는 산업과 경제 발달, 인구 증가로 매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해 현재 1인 당 전기, 물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두바이의 경 우 지난해 에너지 소비량이 2010년 대비 6~7% 증가했는데 10년 전과 비교하면 2 배가 넘는다. 이에 따라 UAE 표준계량청을 중심으로 작년 4월 전력 사용량이 높은 에어컨에만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을 부착했으나 올해 부터는 세탁기, 냉장고, 전등 등으로 대상 을 확대하고 2013년에는 덕트 등 에어컨 관련 제품까지 포함시킬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을 취득하기 위해서 는 UAE 표준계량청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야 하며 결과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 별(☆) 등급을 받게 된다.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은 별의 개수로 나타내며 별이 많을수록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 품이다. [주간무역]

Gulf K rean Times

February 16 - 22 2012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소식 2012년 UAE 한인회 집행부 (이사진)공고 1. 이사 해촉. 신민철 이사(두바이 지역), 황성진, 김명 훈 이사(아부다비 지역). 2. 신임 이사 위촉. 최재우 이사(두바이 지역,체육/행사 담당) - 전 Ajman Korea Furniture Production Manager - 현 Dwellings Real Estate 실장, 두바이 한인 농구회 회장 조경희 이사(두바이 지역,사회/복지 담당) -12년 인테리어 경력, 현 희야 웍스 Managing Director 3. 부회장 위촉. 김인기 이사(아부다비 지역 부회장) 4. 2012 UAE 한인회 집행부. 회장 ; 신동철. 수석 부회장 ; 이영규. 부회장 ; 김경수(두바이). 김인기(아부다비). 총무 이사 ; 김태완 교육/문화 담당 ; 차진성/고안호 IT/홍보 ; 피터 양/조수연. 체육/행사 ; 박형문/최재우/엄성식. 사회/복지 ; 김우솔/김선억/조경희. 재무/회계 ; 윤지현.

UAE, 지하수 수출 금지 UAE가 지하수 수출 금지를 선언했다. 지 하수 감소가 그 이유다. 이 금지법은 아 부다비에서 진행된 각료 서비스 위원회 (Ministerial Service Council) 회의에서 채택된 것으로, UAE의 지하수가 감소하 고 있음을 보여주는 UAE 환경수자원부 의 최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방평의회 (Federal National Council, FNC)가 제안 한 내용을 각료 서비스 위원회가 채택한 것이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이외에도 다양한 이슈 들을 논의했는데, 샤자, 아즈만, 움 알 쿠 와인, 후자이라, 라스 알 카이마에서의 폐 기물 처리 및 관리가 그 중 하나다. 위원 회는 환경수자원부가 환경 보호와 폐기물 관리를 세계 최고 수준의 관행에 맞추도 록 하는 법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작년에 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마 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은 물 부족 문제

1. 입학일 및 수업시작일: 2012년 3월 2일 금요일 2. 수업시간: 오전 9시~11시 30분 3. 장 소 : Zayed university downtown campus 4. 입학대상: 유치부-2006년생으로 한글을 아직 못 깨우친 어린이 2007년 1월~ 12월에 출생한 어린이 초등부- 2005년 1월~2000년 12월에 출생 한 어린이 5. 원서접수: 2012년 3월 2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학교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여 입학원서 작성 및 수업료 납부 5. 문의사항: koreanschool.AD@gmail.com ▶모든 학년 선착순 접수

를 UAE의 국가적 아젠다 가운데 최상위 에 놓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UAE에서 물이 석유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석유 를 기반으로 하는 UAE 경제가 석유가 아 닌 물을 최우선순위에 두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그는 또한 이 부분에 대한 연구 를 늘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수자원을 보 존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UAE의 지하수는 오래된 가뭄으로 빠르 게 고갈되고 있다. 아부다비에 13,000개, 샤자에 12,000개를 포함해 UAE 전역에 약 8만개의 샘이 있으며 이 샘들에서 지 하수를 끌어올리는데, 이 샘들이 현재 고 갈되거나 오염으로 인해 염분 농도가 높 아질 위험에 처해 있다.

두바이에 새 동물원 개장 예정

아부다비 한글학교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두바이에 곧 새 동물원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면, 두바이 정부가 새 동물원을 건설하고 기존 ‘두바이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을 새 동물 원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바이 정부의 사무총장 후세인 나세르 루타는 2달 내에 적당한 장소를 선택하 고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동물 배치 계획을 세우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완 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역적 제약을 고려하여 “Cage(동물 우리)”라는 컨셉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물들의 종류와 유형에 따라 적당 한 공간 안에 각 cage가 구성될 것이며 주 변 지역에 영향이 가지 않게끔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사실, 현재 두바이에 있는 동물원은 오래 되고 작은 데다가 동물 수와 방문객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개선 작업이 필요 하다. 이 동물원은 1967년에 두바이 국왕 셰이크 라시드 빈 사이드 알 막툼의 지시 로 설립되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두바이 동물원은 쥬메이라에 위치해있으 며 매년 수천명이 방문한다. 걸프 지역에 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며 1971년 두바 이 정부가 인수했다. 1000마리 이상의 동 물들이 있으며, 그 종류도 200여개에 달 한다. 2008년에는 34만명에 가까운 방 문객들이 두바이 동물원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8년 전부터 두바이 정부 가 여러차례 새 동물원 건설 계획을 발표 해왔지만 계속 연기된 바 있다.

샤자에 새 버스 터미널 들어설 예정

샤자에 새 버스 터미널이 들어선다. 샤자 운송조합(Sharjah Transport Corporaton)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순경에 새 버 스 터미널이 완공될 예정이며 이 버스 터 미널은 직원 및 운전기사들을 수용할 숙 소까지 갖추게 될 것이다. 샤자 운송조합의 사무국장보 라하마 알 샴시는, 현재 88,000평방미터 규모에 달 하는 버스 터미널의 65% 가량이 건설된 상태이며 유지보수, 전기 공급을 위해 필 요한 모든 시설들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버스 터미널은 관리 직원과 기 술자들을 위한 사무실, 공공 버스를 위한 작업장, 300대 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창 고, 주유소, 청소 공간을 갖추게 된다. 또 한 세차시에 사용한 물을 재활용하기 위 한 서브스테이션도 마련할 계획이다”라 고 설명했다. 이번 버스 터미널 공사는 샤자 운송의 지 속가능한 개발 정책을 따른 것으로, 샤자 운송의 인프라를 개발하려는 노력의 일 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한편, 샤자 운송은 현재 21개 도시에서 224대의 공공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 를 통해 샤자와 라스 알카이마, 코파칸, 칼바, 후자이라, 아즈만, 아부다비, 알아 인, 두바이 등 UAE 전역을 연결해준다.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카타르,민자수전력프로젝트 2014-2015년 발주 예정 카타르수전력청(Kahramaa)은 20142015년에 Facility D로 알려진 민자수전 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개발업자를 입찰 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카타르수전력 청의 Ahmed Nasser al-Naser 기술이사 는 최근 개최된 MEED 컨퍼런스에서 동 프로젝트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 으나, 1000MW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 였다. 동 프로젝트는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기 존 민자수전력 프로젝트의 확장계획에 따라 그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다. 카타르정부는 전력과 수도 공급능력을 2020년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Al-Naser에 따르면 2015년까지 는 추가 발전설비가 필요치 않으나, 수요 확대를 대비하여 2016-2020년 기간 중 에는 약 2,250MW 규모의 신규발전설비 가 추가되어야 할 상황이다. 한편 수도의 경우는 2015년까지 72MIGD가 그리고 2016-2020년 기간 중에는 192MIGD가 공급네트워크에 추 가되어야 한다.

최근 수주 공사 경호종합건설 필리핀 앙길레스 로얄CC 호텔 공사

동양종합건설 인니 일관제철소 건립공사 원료처리시설 및 수처리시설 현대ENG 콜롬비아 테르모타사헤로 2160MW 석탄화력발전소

대영유비텍 앙골라 치안개선사업 컨설팅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이스라엘과 이란의 '그림자 전쟁' 본격화 이스라엘 외교관 폭탄 테러에 양국 긴장 최고조 이스라엘과 이란이 핵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핵 과 학자 암살 사건에 이어 이스라엘 외교관 을 겨냥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양국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스라엘과 이란을 겨냥한 최근 일련의 폭탄 테러 사건은 배후설만 나돌 뿐 직접 적인 증거나 용의자가 나오지 않아 이란 과 이스라엘의 '그림자 전쟁' 또는 '대리전 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인도 뉴델리의 이스라엘 대사관 주변에 서는 지난 13일 이스라엘 외교관 차량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차량에 부착한 자 석 폭탄 공격을 받아 외교관 부인을 포함 해 4명이 다쳤다. 동시에 조지아 수도 트 빌리시에서는 이스라엘 외교관 직원이 외 교 차량 밑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 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미수로 끝났다.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로는 이란이 유력 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큰 테러 수출국"이라며 이란을 직접 겨냥 했다. 뉴델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는 지난달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발생한 이란 핵과 학자 모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의 암 살 당시 사용된 수법과 매우 흡사하다. 이란은 자국의 핵 과학자 암살 사건 직후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가 테러 배후 에 있다고 주장하며 보복을 다짐해 왔다. 이 같은 주장은 이번 테러의 수법이 지난 2년 동안 발생한 다른 이란 핵 과학자 암 살 사건과 유사하다는 점에 기인한다. 2010년 1월 폭탄 테러로 숨진 마수드 알 리 모하마디를 시작으로 최근 로샨까지 희생된 4명의 핵과학자 모두 오토바이를

이용한 테러로 숨졌다. 그때마다 이란은 자국의 핵프로그램 개 발을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보기관과 미국이 자국의 핵과학자들을 겨냥한 공 격을 배후 조종하고 있다고 의심해 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런 태도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완강하게 부인해 왔다. 이란도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외교관 공격 배후설 제기에 "이스라엘 측의 선전전"이 라며 일축했다. 미국 관리와 국방 관련 전문가는 암살을 동원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통제 수준 을 넘어섰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중동 전문가인 매튜 레비트는 "현 사태가 과열되면서 암살 시 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재스민혁명 우려, 이란 인터넷 통제 늘려 페이스북·트위터 글 검열 통해 통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SNS)의 활용으로 중동의 재스민 혁 명이 확대된 것에 대한 우려로 이란 이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이란의 유명 블로거인 메이산은 바자에 있는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수년 동안 이란 정부의 방화벽을 우회하 는 특별 회선을 이용한다. 그런데 최근 그 는 물론 다른 수백만명의 이란인이 인터 넷을 접속할 수 있게 해줬던 소프트웨어 가 작동 불능상태가 됐다. 특히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에 접속을 하려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갑자기 접속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란

사이버 경찰의 추적을 무서워해 이름을 밝히기 꺼려한 메이산은 “이란 당국이 상 위에서부터 점차 온라인 통제를 철저하게 늘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중동전역으로 소셜미디어 파워가 커지면 서 이란 당국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올 려진 글이나 게시판에 올린 비판, 논쟁거 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방화벽을 우회할 수 있는 소 프트웨어가 더 이상 효과가 없어져 버리 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 당국은 오피스용 인트라넷과 호환이 가능한 국내 전용 인 터넷 네트워크를 건설할 것을 발표한 상 태다. 이란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명 사이트는 이란 당국 전용 회선을 이용해 야 들어갈 수 있다. 이란 정부는 국가인터 넷이 언제든지 발표될 수 있으며 오는 3 년 안에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 조한다. 이란 당국은 표면적으로 온라인

통제는 서방 적들이 이란 시민들에 대한 스파이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라 고 강조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이란 과학 자의 암살 등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인터 넷 이용과도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이란 당국은 미국 기업인 구글, 트위터, 마 이크로 소프트가 미국 정부와 협조해 특 히 검색행동, 소셜네트워크, 이메일 등 이 란 온라인 트랜드를 캐내고 있다는 주장 이다. 지난 1월 이란 방송통신 장관인 레 자 타그히포우는 “미국 등 서방세계와 인 터넷 기업들이 이란 국민의 정보를 훔치 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용한 다”며 “이란 정부는 국민들의 프라이버시 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 당국은 페이스 북, 트위터 등에 올려진 글이나 블로그 게시판에 올린 유 저들 일부를 추적해 체포명령을 내린 상 황이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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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6 -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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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 담맘의 한 학교, ‘세계 최 대 학교’로 기네스북 오를 듯 사우디 담맘에 있는 담맘 국제 인디언 학교(IISD)가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것으 로 예상된다. 이 학교는 16,000명의 학 생과 800명의 교사, 600명 직원을 수용 하는 세계 최대 교육 기관으로서, 이 부 문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을 깨뜨릴 것으 로 보인다.

사우디 상공회의소, 시멘트 수출 금지시켜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시멘트와 클링커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상공회의 소 대표 아메드 알 압달리는 사우디 국 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시멘트 수요를 충 족시키고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내 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사우디와 20년 원유 공급 계약 에쓰오일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인 ’아람코’와 20년 장기 원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20년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유를 안정 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년 단위 공급계약이 일반적인 국제 원 유시장에서 20년 장기 계약 체결은 매우 이례적이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사우디 은행들, 부동산 금융 늘릴 듯 사우디 은행들이 올해 부동산 금융을 늘 릴 것으로 금융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 다. 작년에 사우디 은행들은 국민들에게 60억SR 이상의 주택 융자를 제공한 바 있다.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민 가 운데 약 38%가량만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공동 소유의 집까지 포함한 수 치로, 은행 관계자들은 이 비율이 다른 선 진국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선진국들은 65~75% 가량의 인구가 주 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 상업은행의 상임 경제전문가 사 드 알 셰이크는 “대부분의 은행들은 사우 디 내의 주택 수요 증가를 감안하여 부동 산 금융을 늘릴 의향을 갖고 있다”라고 밝히며 사우디 은행들이 주택 융자를 더 확대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 2500억SR이 투입되는 사우디 주거부의 50만 가구 건축 프로젝트가 완 공되면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자동적으로 임대료가 낮아질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올해나 내년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2014년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라고 전망했다. 알 자지라 은행의 칼레드 알 오스만은 소 수만이 개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주택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 으며 특히 결혼을 한 젊은 부부들이 내 집 장만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이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 고 부동산 금융을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 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우디 마디나, 아동 노동 인구 증가 학업 포기하고 생업 전선 뛰어들어 사우디 마디나 에서 많은 아 동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 고 있다. 이들 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야채 시장에서 일하거나 길 거리에서 물을 팔면서 가족의 생계를 돕 고 있다. 이는 현지 일간지 아랍뉴스가 전한 내용 으로, 초등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이렇 게 생업 전선에 뛰어드는 아동 수가 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학업을 중단한 데 대해 후회가 없으며 일을 한다는 사실이, 자신의 가족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자 랑스럽다고 보고했다고 아랍뉴스는 밝혔 다. 야채 시장에서 야채를 팔고 있는 아동 라 얀 바키쉬는 아랍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침 일찍부터 일을 해야 하지만 만족한 다. 왜냐하면 난 내 가족을 돕고 있기 때 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부모에게 감사하 고 할 수 있는 한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 다”라고 말했다. 그의 친구 파드도 홀어 머니 슬하의 외아들로, 오전에는 야채시 장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신호등 근처에서 생수를 판다. 파드는 “상점에서 신호등까 지 무거운 생수병을 옮겨야 한다. 허리가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 있는 일 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사우디 교사 및 교육 관계자들은 이들의 신체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심한 노동 을 견디기 어렵다며 이에 대해 우려를 표 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사우디 노동법이 아동 노동을 금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 동 노동이 조속히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 하며 정부가 개입해서 모든 아동들이 교 육을 받게끔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모하메드 언급’ 사우디 트위터 처형 위기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젊은 기자가 트위 터에서 이슬람교의 예언자 모하메드에 대해 언급했다가 배교자로 몰려 처형까 지 될 수 있는 곤경에 빠졌다. 본의 아니게 엄청난 소동을 일으킨 장본 인은 지난 모하메드 탄생일에 문제의 트 위트를 올린 함자 카쉬가리(23). 그는 이 트위트에서 "나는 당신에 대해 좋 아하고 당신에 대해 싫어하기도 하며 당 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다"면 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겠다"고 말 했다. 이 트위트는 곧 3만개 정도의 댓글이 달 렸을 정도로 아랍 세계에서 엄청난 반응 을 일으켰다. 압둘라라는 이름의 변호사 는 댓글에서 카쉬가리는 "어른이며 우리 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말고 이슬람율 법의 판결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람교에서 예언자를 모독하는 것은 불경죄로 간주되며 사형까지도 될 수 있 는 범죄이다. 카쉬가리는 재빨리 자신의 트위트에 대 해 사과했지만 그에 대한 단죄를 촉구하 는 반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다. "사우디 국민은 함자 카쉬가리의 처형을 요구한다"는 제목이 붙은 페이스북 페이 지에는 이미 1만명 가까이 멤버로 등록했 으며 최근에는 멤버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더 많은 멤버 가입을 촉구하 는 글이 올랐다. 사우디에서 종교포고문 을 발표하는 최고 성직자들이 모인 위원 회는 카쉬가리를 "배교자","이단자"로 규 정한 발표문을 내고 이슬람 법원이 그를 심판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10일 현지 국제공항에서 카쉬가리를 체포했다고 밝 혔다. 말레이사아와 사우디 사이에 범죄 인인도조약이 체결돼 있지는 않지만 카 쉬가리가 사우디로 인도될 가능성이 있다 고 한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연합뉴스]

주예멘대사관 근무 행정직원 채용 공고 ~2012년 2월 29일(수)

1.채용직종 및 인원: 사무직 행정원 1명 2.자격요건: 영어구사자 / 다년간 운전경험이 있는 자 / 대외교섭 및 행정업무 유경험자 컴퓨터 활용 능숙자(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워드) 3.채용조건:이력서 1부(사진 부착, 휴대폰 번호 및 이메일 주소 기재) 자기소개서 1부 / 최종 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각 1부 영어 또는 아랍어 등급 취득 증빙서류 사본 4.보수조건: 기본급: 월 1,650불 / 주거보조비: 월 750불(단신부임 기준), 월 900불(기혼자) / 특수지 수당: 월 600불 / 상여금: 기본급 기준 연 100% 5.서류 접수처: 공관 대표 이메일 yemen@mofat.go.kr(담당: 김중일 서기관) *이메일로만 접수하며 “주예멘대사관 행정직원 응모(성명)”로 표기요망.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뉴스 단신 쿠웨이트 중앙은행 총재, 25년 만에 사임 셰이크 살렘 압둘아지즈 알 사바 중앙은 해 총재가 25년만에 사임했다. 그는 “공 공지출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에 대해 중앙은행은 법에 명시된 책임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고 사임 이유를 밝 혔다. 일각에서는 야권에서 제기한 부패 연루를 포함한 정치적인 문제에 따른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쿠웨이트 교통법 개정, 차량 앞 유리 “투명해야” 쿠웨이트 내무부가 교통법 46번 조항을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든 차 량들은 앞 유리가 투명해야다. 투명도가 30%이상 저하된 유리를 사용한 경우는 법규 위반에 해당한다. 법규 위반 시에는 15KD의 벌금을 지불해야 하며 차량 압수 조치에 처할 수도 있다.

쿠웨이트, 공공장소 흡연 금지 쿠웨이트 내에서 공공장소 흡연이 금지 된다. 쿠웨이트 상공회의소는 보건부의 제안에 따라 이와 같은 공공장소 흡연 금 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호텔, 음 식점,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물담배를 비 롯한 모든 종류의 흡연이 금지되고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이 가능해진다.

공원 곳곳에 독약 든 음식... “유기 견 수 줄이려고” 쿠웨이트에서 애완동물들이 공원 등의 장소에 놓인 음식을 먹고 죽는 사례가 늘 고 있다. 이 음식은 독극물이 포함된 음 식으로, 쿠웨이트 정부 관련 기관에서 급 증하고 있는 유기견 수를 줄이기 위한 조 치로 공원 등의 장소에 이처럼 독극물이 포함된 음식을 놓아두고 있어 논란이 되 고 있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쿠웨이트 ‘버진 메가스토어’ 운영 중단… 왜? 세계적인 음반 매 장 버진 메가스토 어(Virgin Megastore)가 쿠웨이트에 서 공식적으로 운영 을 중단한다고 발 표했다. 이달 말 폐 점할 예정으로, 지 난 달 음반 공급업체인 뮤직 마스터(Music Master)측이 쿠웨이트의 검열제도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철수한 데 뒤따른 것이다. 뮤직 마스터에 이어 전 세계에 체인을 둔 대형 음반 매장 버진 메 가스토어까지 폐점을 선언함에 따라 쿠 웨이트 내에서는 검열제도에 대한 비판 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지 일간 쿠웨이트타임즈가 보도한 내용 에 따르면, 모나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인 터뷰에서 “쿠웨이트의 검열제도는 심한 수준이다. 우리가 무엇을 듣고 읽을지를 왜 마음대로 결정하는가.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에 뒤처지고 싶지 않 다”라고 말하며 정보부가 검열에 대해 타 당한 이유를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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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메가스토어 메나(MENA)지부 회장 니스린 쇼케어는 운영 중단에 대해 ‘어려 운 결정이었지만 버진 메가스토어의 시장 성장과 제품 관리 향상을 위한 결정’이라 고 언급했으며 쿠웨이트를 떠나게 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달 음반 공급업체 뮤직 마스 터가 쿠웨이트의 검열제도로 인한 저조한 판매 실적을 이유로 운영을 중단한 바 있 다. 뮤직 마스터의 상무이사 사이드 알 아 주는 “쿠웨이트의 검열제도는 보수적이 라고 익히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심한 수준이다. 쿠웨이트인들이 진보적이 라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이는 매우 안타 까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트위터’ 쿠웨이트서 재판 증거 자료로 제시돼 쿠웨이트의 한 남성이 자녀양육권 재판 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증거 자료로 제시해 화제다. 쿠웨이트 현지 언론 알안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녀 양육권 확보를 위해 소송을 제기했고, 담당 변호사에게 전(前) 부인 의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지를 증거 자료 로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가 제시한 페 이스북, 트위터 페이지는 전 부인의 사생 활을 담은 것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서 그녀가 교류하는 이들 대부분이 남성 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였다. 페이스 북 상의 1200명이 넘는 친구들 가운데 1000명이 남성이었고, 트위터 상의 890

명의 친구들 가운데 800명이 남성이었 다. 담당 변호사는 컴퓨터로 프린트된 페 이지는 재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얘기했으나 이 남성은 이를 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전 부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함께 그녀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수많은 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전 부인이 자 녀를 돌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보 여주려는 목적으로 이 같은 자료를 법정 에서 제시한 것이다. 이 남성은 법정에서 어떻게 그녀가 한 어 머니로서 세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고 신 뢰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고 알안바 는 전했다.

교육부, ‘중간 고사 성적 급락 사태’ 관계자 조사 쿠웨이트 교육부가 지난 달 중간 고사 성 적 급락 사태와 관련하여 비리 혐의를 추 궁당한 관계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도적으로 강의 내용에서 벗어 난 문제를 출제했다는 것이 인정될 경우, 이들은 퇴직 조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비리 혐의를 추궁받고 있는 관계자들은 교육부 내의 여러 교육 문제 부서들을 담 당하고 있는 회장들이며 이들은 각 과목 의 ‘감사원장(General Controller)’로 불 리고 있다. 예를 들면, 수학 과목의 감사 원장은 커리큘럼과 시험 날짜에 대한 결 정 등 수학 과목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 해서 보고 받는교육부 최고 관리이다. 한편, 쿠웨이트에서는 중간 고사 결과가 발표된 지난 달 말 이후, 많은 학생들이 문제 난이도에 대해 항의를 제기한 바 있 으며 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서 낮은 점수 를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리가 개입되었다는 추측이 제기되었고 많은 학 부모들이 교육부가 이에 대해 조치를 취 할 것을 촉구해왔다. 교육부 장관 아마드 알 물라이피는 이같은 추측에 대해 부정 했으며, 모든 혐의를 철저히 조사함으로서 이 문제를 규명하도록 기술 위원회를 구 성했고 각 학생들의 시험 결과를 검토할 것을 교육부 관리들에게 지시했다.

Gulf K rean Times

February 16 - 22 2012

걸프뉴스

카타르 돼지고기 판매, Yes? No?

뉴스 단신 카타르 1월 물가상승률 전년 대비 증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에 따른 카타르 물가상승률이 올해 1월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전반적인 물 가 상승 특히 식품, 의류, 교통비 인상이 그 이유다. 한편, IMF는 카타르가 향후 몇 달간 4~5%의 물가상승률을 보일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카타르국부펀드,한국투자공사와 양해각서체결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홀딩(Qatar Holding)과 한국투자공사가 상호 공동투 자 등 전략적 제휴를 내용으로 한 양해각 서(MOU)를 체결했다. 카타르홀딩은 카 타르 투자청(QIA)이 100% 출자한 자회 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투자공 사는 카타르홀딩과 투자기회 공동발굴, 정보공유 등을 포함한 포괄적 상호교류 를 강화할 계획이다.

펄카타르에‘갤러리원’개관 펄 카타르에 갤러리 원이 문을 열었다. 갤 러리 원(Gallery One, G-1)은 중동 지역 에서 매우 인기있는 아트 갤러리 브랜드 로, 지역 및 세계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 보이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하마드병원 소아과, 연간 수술건 수 3,000건에달해 하마드병원 소아과에서 연간 3,000건에 달하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하마드병원 소아과 관계자는 대부분 수술이 로봇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 영역에 로봇 기술을 도 입한 것은 중동 지역에서는 카타르와 사 우디뿐이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도하에서 유일 한 주류 판매 점이 지난 해 12월 돼지고기 제품까지 팔기 시작함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들과 카타르 자국 민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논란의 주인공은 도하의 QDC상점으로, 주류 라이센스가 있는 비무슬림들만이 이용가능한 곳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 즌부터 소시지와 베이컨을 팔기 시작했으 며, 많은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인기가 높아서 물량은 순식간에 동이 난 다. 카타르 소셜 네트워크 ‘카타르 리빙(Qatar Living)’ 웹사이트에는 많은 외국인들 이 이를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한 외국인

두하일에 12개관 멀티플렉스 개관 예정 카타르 시네마필름 배급회사(Qatar Cinema & Film Distribution Company, QCFDC)가 도하의 핀포인트 홀딩스(Pin Point Holdings)와 제휴하에 두하일(Duhail)의 타와르 몰(Tawar Mall)에 12개 스 크린이 구비된 멀티플렉스를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타와르 몰은 현재 24만2천평방미터 이상 의 규모로 건설 중이며 2014년 4분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 시네마필름 배급회사와 핀포인 트 홀딩스 관계자들은 이번에 발표한 새 로운 극장을 ‘그린 시네마플렉스(Geen Cinemaplex)’라고 언급했으며, 이 멀티플 렉스는 카타르 영화관들 가운데 가장 발 전된 시설을 자랑하게 될 것이다. 9개의 최첨단 영화관과 두 개의 VIP 영화관, 한 개의 아동 전용 4D영화관을 갖추게 된다. 핀포인트 홀딩스의 상무이사 사드 알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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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카타르가 언젠가 두바이, 오만처럼 스 피니즈(Spinneys)와 알 페어(Al-Fair) 각 각에 비무슬림 섹션을 마련해서 돼지고기 제품을 구매하기가 더 쉬워졌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이들도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돼지고지 제품은 일부 외국인들에게만 인기있다.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처럼 그 나라의 법규와 문화를 어느 정도 존중해 주길 기대한다. 카타르는 상당히 자유로 운 나라이고 돼지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사실 하나가 이들에게 큰 희생이 되진 않 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무슬림 인구 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 으며, ‘Stop Pork in Qatar’라는 이름의 온 라인 단체까지 생겨났다. 현재 카타르에서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QDC상점과 미군 기지 두 곳뿐 이며 미군 기지 내에서도 미군들만 돼지

카타르

한국관 Korean Garden Restaurant

60QR에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Lunch Special 황태구이,된장찌개,불고기,비빔국수,냉면,초밥 등

2가지 선택 가능

와리는, 타와르 몰이 환경친화 관련 세계 기준을 따를 것이며 완공되면 카타르 최 초의 “그린 몰(Green Mall)”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핀포인트 홀딩스의 디자인 감독 펠리시토 지네트는 환경친화적인 건축 디자인을 전 문으로 하는 건축가로, “핀포인트 홀딩스 최초의 상업적인 녹색 사업이다”라고 밝 혔다. 그는 두하일과 주변 지역에 현재 6 개의 쇼핑몰이 있지만 타와르 몰은 다른 쇼핑몰들과 여러 면에서 완전히 다를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카타르에는 5개의 멀티플렉 스와 걸프 시네마 컴플렉스가 있으며 여 기에 총 35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QCFDC측은 카타르의 인구 증가를 감안 할 때 더 많은 스크린이 필요하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고기를 살 수 있다. 한편, 카타르는 아랍 국가들 중 최초로 지 난 2010년 2022월드컵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 계 각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 다. 이에 따라 국제적 입지도 향상되고 있 으며 개발로 인한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세계화로 인해 자국민들 사이에서는 외국인 유입과 외국 인 투자로 인해 카타르의 국가적 정체성 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하, 2020 올림픽 유치 슬로건 공개 카타르 도하가 2020 올림픽 유치를 위한 로고와 슬로건을 공 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로고는 ‘도하’를 뜻하는 아랍 단어 ‘아드 다화(addawha)’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양육 하는 나무(nurturing tree)’를 의미한다.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는데 바로, ‘변화 자 극하기(Inspiring Change)’이다. 이 슬로 건은 2020도하 올림픽 게임이 MENA(중 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전체에 미치게 될 영향을 나타낸 것이라고 도하 2020올림 픽 유치위원회는 설명했다. 위원회 부회장 셰이크 알 마야싸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는 “우리 로고와 슬로건은 도하의 독특성과 올림픽 게임이 아랍권 최초로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게 된다면 얻게 될 유산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하는 2020 올림픽 유치를 위해 바쿠, 이스탄불, 마드리드, 로마, 도쿄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IOC는 오는 5월 후 보 도시를 선정하고 내년 9월 부에노스아 이레스에서 최종 개최 도시를 발표한다.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오만 치과 대학’ 개교…오만 최초 전문 치과 대학

뉴스 단신 바레인 통신회사 ‘바텔코’ 인도 시장서 철수 글로벌 통신회사인 바레인의 바텔코가 휴대전화 주파수 입찰비리 사건에 대한 인도 대법원의 최근 판결로 사업권이 취 소돼 철수한다. 바텔코의 지분매각 절차 는 1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오만에서 신용카드 관련 피해 사례 증가 최근 오만에서 신용카드 관련 피해 사례 가 증가함에 따라 오만경찰청은 타인에 게 카드를 맡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한, 신용카드 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 은행 계좌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PIN번호를 자주 바꾸라고 조언했다

바레인 정치사범 옥중 단식 투쟁 재개 바레인의 한 정치사범이 석방을 요구하 며 옥중 단식투쟁을 재개했다. 현지 인권 단체 `바레인청년사회’는 웹사이트에 반 정부 시위 주도자 14명 중 한 명인 압둘 하디 알 카와자는 가족들과 통화에서 `자 유 아니면 죽음 뿐’이라며 단식투쟁을 다 시 시작해 석방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 고 밝혔다고 전했다.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알 와타야 지역에 오만 최초의 치과 대학 이 개교했다. 이번에 개교한 오만 치과 대 학(Oman Dental Collega, ODC)는 6300 평방미터 규모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과 질 좋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오만 젊은이들을 위해 보람 있고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만 치과 대학은 최첨단 치과 시뮬레이

터 기술과 진단 및 치료 장비에 더해 데 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외래환자 임상 강의 시설 내에는 70개 가량에 달하는 치과 의자를 구비하 고 있다. 구강 외과, 보정과, 신경치료, 치과 보철, 아동 치아 치료, 치과 교정술을 포함한 모 든 전문 치과 치료를 제공한다. 전문 교 수진의 감독 하에 학생들은 교육 과정의 일부로서 일반 환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오만 치과 대학 이사회 회장 모하마드 알 에스마일리는 “우리 학교는 오만 자국민 학생 및 외국인 학생 모두를 트레이닝하 기 위한 풍부하고 자극적인 교육 환경과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만 내 에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 어나고 그 수준 또한 향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레인 북부 노동자 숙소, 90%가 위법 기본 주거 요건, 건강 규정 위반… 주거 환경 열악해 바레인 북부의 노동자 숙소 90%가량이 정부의 주거 요건과 건강 관련 규정을 위 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레인 북부 시의회(Northern Municipal Council)의 재정 및 법 위원회는 이러한 열악한 조건의 노동자 숙소들이 거주자에 게 해로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사이 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 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자 숙소 대부분 이 오래된 주택이고 기본적인 건강 관련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노동법 을 적용하면 이러한 숙소들은 거주자를 모두 퇴거시켜야만 한다. 북부 시의회 회장 알리 알 자발은 “이러한 주택들 대다수가 비위생적인 환경 가운데 모여있다. 이는 지역 전체의 경관에 악영 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거주자 들이 폭행과 여성 성폭행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동자들의 행동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보수적인 바레인 사회와 맞 지 않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거주자들이 노동자 숙소와 관련해서 불만을 제기한 사례가 많다”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불만 사례는 사회적 측면, 건강 측면과 관련된 것들이었고 폭행이나 성폭행에 대한 우 려를 표하는 지역민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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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생각나는-

정부 비난 글 올린 오만 블로거, 경찰에 구금돼

오만의 한 블로거가 정부에 적대적인 의 견을 게재한 혐의로 경찰에 구금되었다. 무아위야 알 라와히라는 이름의 이 남성 은, 구금되기 이전부터 정부, 지도층, 종교, 정치 부문을 비난하는 의견을 자신의 블 로그에 게재해왔다. 현재 오만의 블로그들에는 무아위야의 향후 행보와 그에게 내려질 처분에 대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소수의 블로거 들만이 그에게 동정표를 던지고 있다. 무아위야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있어 매우 개방적인 블로거로, 블로그 활 동을 시작한 이래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 으켜왔다. 자신이 보안 기관에서 일한 경험과 자신 이 어린 시절 겪었던 학대 경험, 성적 접촉 경험에 대해서도 블로그에 게재한 바 있 으며, 정부를 비난하는 글과 함께 이 글들 또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만 국왕과 이슬 람 신념에 대한 비난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술을 자유롭게 구매 할 수 있게끔 해줄 것을 요구하는 글을 올 려 논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현재 오만에 서는 호텔과 바에서만 음주가 가능하며 비무슬림들은 주류 상점에서 술을 구매하 려면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 이 당시, 주 류 구매 허가에 대한 그의 요구를 비난하 는 글이 1,000개 이상 올라왔으며 일부 는 그의 블로그를 차단할 것을 촉구하기 까지 했다.

한성관

광화문연가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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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새벽 2시까지 영업

활어회 숯불양갈비 숯불소갈비살 홍합탕 오뎅탕 위치 :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DU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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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National Curriculum과는 달리 특정 분야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두루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American Curriculum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이들을 어떠한 틀에 가두어놓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가르친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목을 배울 수 있으나 A-Level처럼 특정한 과목에 대해 깊게 파고 들지는 않는다. 이른바 평생교육으로서, 다양한 경험만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이다. 미국식 교육제도 의 좋은 점은 개개인의 실력 향상을 중요시하며 특정과목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면, 마스터할 때까지 반복학습을 제공한다는 것. 그러나, 실제 미국의 주마다 약간씩 다르게 변형된 그들만의 커리큘럼을 실시하기 때문에, American Curriculum이라고 해서 English National Curriculum처럼 커리큘럼의 핵심이 표준화되어 있지는 않다.

두바이 내 미국 학교 정보 Dubai American Academy (04-347-9222: www.dubaiacademy.com) Dubai National School- Al Barsha (04-347-4555: www.dns.sch.ae)

THE AMERICAN CURRICULUM 시험 운영 제도 : 크게 초등학교 과정(K-Grade 6), 중학교 과정(Grades 7-8), 고등학교 과정(Grade 9-12)로 나뉜다. 학 업에 있어서의 성취만큼 개인적인 발전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여러 분야의 과목 개발에 힘쓰고 있다. Grade 11, 12때에는 Advanced Placement 코스를 수강하게 된다. 이 AP는 쉽게 말해 고등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수강하는 대학 학과목이라고 보면 된다. College Board에서 주관하며 이러한 AP프로그램을 개설한 목적은 우수한 고등학생에게 더 높은 수준의 학업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어려운 과목을 수강 함으로써 자신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고 더 높은 수준으로의 노 력을 요하기 때문에 AP를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낸다면 대학 입학사정 과정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AP, 정확히 무엇인가? AP는 Advanced Placement의 약자로 흔히 간단하게 AP라고 부른다. 한글로는 '우수반 배치'라고 번역할 수 있겠는데, 간단 하게 정의하자면, 고등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수강하는 대학 학 과목이라고 보면 된다. AP 프로그램을 개설한 목적은 우수한 고등학생에게 더 높은 수준의 학업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의 고등 학교는 학력편차가 심하다. 우수한 학생은 보통의 학과목 수 업을 지루해한다. 이들을 자극하기 위해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하여 대학수준의 학과목을 고등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 는 선생님들을 양성한다. 이 선생님들이 해당 고등학교에서 특별반을 편성하여 우수 학생들에게 대학 학과목을 가르친 다. 당연히 보통 학과목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이를 AP 과목 이라고 부른다. 이런 모든 과정을 주관하는 기관이 College Board이다.

Dubai National School-Al Twar (04-298-8555: www.dnshool.net) Greenwood International School (04-288-8000:www.greenwood.sch.ae) Universal American School (04-232-5222: www.uasdubai.ae)

이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두 가지 이익을 준다. 첫째는 고등학 교에서 대학 수준의 학과목을 들으며 지적 충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는 것. 둘째는 대부분의 경우 이때 받은 학점을 대학에서 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대학 학점을 미리 따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 학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AP 시험을 치러 일 정수준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사실 학생들에게 가장 큰 AP 수강의 이점은 대학 입학사정 과정에서 ‘돋보이는 것’이 다. 많은 대학이, 특히 우수한 대학일수록 학생들이 수강한 AP 과목과 그 성적을 보고 싶어한다. 해당 학생이 학업에 대해 얼 마나 ‘Aggressive'한 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학년이 끝나 가는 매년 5월에는 과목별로 AP 테스트를 치른다. AP 시험은 과목마다 문항 수, 유형이 조금씩 다르다. 다만, 1) 과목별로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2) 시험마다 크게 다지선다형(=Multiple-Choice)인 섹션 I과 주 관식(=Free Response)인 섹션 II로 구성된다는 것은 공통적 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영어(=English Literature and Composition)의 경우 섹션 I이 1시간 55문제, 섹션 II가 2시간 세 문제로 구성된다. 또 생물학(=Biology)은 섹션 I이 1시간 30 분 120문제, 섹션 II가 1시간 30분 4문제로 구성된다. AP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College Board가 1955년에 시작했 다. 지금은 10만명의 고등학교 선생님이, 19개 영역의 31개 코 스, 34개 시험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대학학과목을 가르치고 있 다. 미국 고등학교 중에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해있는 비율은 60% 정도이다. AP는 20여 개의 과목들에 대한 36개 이상의 대학 수준의 코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코 스들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에 치러진다. 그리고 AP 코스 가 끝나면 그 학생은 AP 시험을 치를 기회를 갖게 된다.

THE ENGLISH NATIONAL CURRICULUM KS4의 YEAR 11에 실시되는 NATIONAL TEST를 GCSE라고 부르는데, GCSE준비는 7학년(고등학교 과정 1년에 해당되는 학년)부터 시작되며 10, 11학년 때 교과과정을 마치고 시험 을 본다.

THE AMERICAN CURRICULUM의 장점과 단점 장점: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인 GCSE, IGCSE와 A Level은 대부분의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받아들이는 교육 과 정이므로, 대학교 선택에 있어서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KEY STAGE별 교육과정 교육과정이 KEY STAGES라고 불리는 학년 급별로 구성되어 있다. 의무교육기간(5세-16세)을 4단계로 구분하고 유치원 과 정을 Early Years Foundation 으로 별도로 정하여 총 5개의 단 계로 구분한다. KS1, KS2 는 초등학교 과정, KS3, KS4는 중등 학교 과정. 그러나 학교 명칭에 British School이라는 명칭이 붙는다고 하더라도 필히 English National Curriculum으로 진 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시험 운영 제도 KS1-KS2(Grade 6까지) 과정에서는 의무적으로 모든 학생들 이 공부해야 할 과목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 수학, 과 학, 디자인과 기술, IT, 역사, 지리, 미술, 디자인, 음악 그리고 체 육(PE-Phisical Exercisse)이 이에 해당된다.

단점:체계적으로 시스템화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인데 도 불구하고 유연성이 없다. A-Level 또한 아이들의 경험과 능력 개발보다는 3-4과목(대학교 입시를 위한)에 치중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에 있어 제한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잠깐! GCSE와 I-GCSE는 어떻게 다를까? GCSE는 영국의 중등과정에 해당하는 10학년, 11학년 (2년) 동안 배우는 과정을 말한다. 보통 평균적으로 8~10개정도의 과목을 선택하며,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12개까지도 선택 한다. IGCSE(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의 약자)는 국제 학생들을 위한 GCSE 시험이다. GCSE를 영국이 아닌 타국가에서도 볼 수 있게 하 며,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다. 보통 6~7과목 정도를 이수하기 때문에 2년이 아닌 1년 동안

AP와 IB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P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미국의 학교는 약 14,000곳이 고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약 450여 곳이다. AP 프로그램이 the College Board에 의해 1956년에 탄생되었다면 IB는 1968년 제네바의 인터내셔널 학교에 의해 탄생했다. IB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비즈니스 관리자들과 외교관들의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학교의 앞선 커 리큘럼으로 시작되었다. IB 프로그램이 AP 프로그램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대학 학점으로서 인정받기가 더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 이다. 대학 학점을 얻기 위해서 IB 학생들은 종종 6개의 대학 수준의 시험과 4,000 단어 작문으로 구성된 모든 과정을 마 쳐야 한다. AP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은 하나의 과정을 끝내 고 하나의 시험을 치르고 학점을 얻는다. 그러나, IB 프로그램 의 같은 개별 과정은 대학 학점을 얻을 수도 있고 그러지 않 을 수도 있다.

THE AMERICAN CURRICULUM의 장점과 단점 장점: 상당히 유연한 교육제도이다. 그래서 만약 아이가 특정 과목에 부진하다면 그 과목의 기본을 마스터하기 위한 기회가 얼마든지 주어진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습시 험? 같은 것이 없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 않으며 학업 에 매진할 수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은 시험보다 꾸준한 숙제 에 초점을 더 맞추는 편이다. 단점: UAE내에 AMERICAN CURRICULUM에 따라 운영하는 학교는 많지 않고 또한 표준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소 수의 학교들 사이에서도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배우는 과정을 말한다. 따라서 나이가 애매한 학생들에게 추 천 (GCSE과정에 들어갈 나이인 14세보다 많은 만 15세라면, IGCSE과정을 1년 안에 마치고 만16세에 본과정인 A-level 과 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 IGCSE는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하 기에 영국의 국제 학교 등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과정은 GCSE 와 동일하지만 영문학이 포함되지 않아 영어부분이 쉬운 편이 다. 시험은 1년에 한번씩 볼 수 있으며 IGCSE과목 중 5과목을 C 이상 받으면 A-level 과정을 밟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두바이 내 영국 학교 정보 GEMS Jumeriah primary School - 04.394.3500 www.jumeirahprimaryschool.com GEMS Wellington International School - 04.348.4999 www.wellingtoninternationalschool.com Jumeriah English Speaking School - 04.394.5515 www.jess.sch.ae Kings Dubai School - 04.348.3939 www.kingsdubai.com Dubai Engllish Speaking School - 04.337.1457 www.dessdxb.com GEMS Wellington Primary School - 04.343.3266 www.gemswps.com Horizon School - 04.342.2891 www.horizonschooldubai.com Jeble Ali Primary School - 04.884.6458 www.jebelalischool.com Jumeirah English Speaking School-Arabian Ranches 04.361.9019 www.jessdubai.com Raffles International School South Campus 04.427.1200 www.rafflesis.com Star International School Mirdif 0.288.4644 www.starschoolmirdiff.com

스페셜 - 우리 아이 학교 어디가 좋을까?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요즘 세대의 아이들을 학 교 보낼때 가장 선호되는 커리큘럼이다. 전 세계가 점점 가까워지는 세계화의 개념을 세계 유수의 대 학입학에 적용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하나의 프로그램 개 발"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현재 만 3세부터 19세의 학생들을 위 해 3개 종류의 IB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프로그램 자격이수 과정으로 전 세 계 어느 지역에서 공부하든지 IB디플로마를 획득한 학생들은 대학 입학에 있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즉 아 시아의 한 학교에서 IB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미국의 하버드 나 영국의 옥스퍼드 같은 명문 대학에 진학할 때, 그 나라의 교 육수준으로 평가되지 않고 IB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객관 적인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다. IB수료증을 우선순위로 받아주 는 학교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다. 특히 영국의 Oxford university, 미국의 Yale University, UCLA, Princeto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캐나다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niversity of Toronto등이 이에 속한다. 세계적인 전문대 학과 일반대학에서 IB 수료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험 운영 제도 The Primary Years Program(PYP) : 3-12살 The Middle Years Program(MYP) : 11-16살 The Diploma Program: 16-19살 PYP과정에서는 6개의 과목 (언어, 수학, 사회, 예체능, 과 학, Peronal/Social/ Physical 교육), MYP에서는 제2외국 어와 인문학을 포함한 8개의 과목이 포함되며 MYP 프로그 램 마지막 년도에 에세이(3000자)를 완성하여 제출해야 한 다. DP과정에서는 기본 6과목에 Extended Essay+Theory of Knowledge 150시간의 Creative, Action, Service 6개 과 목 중 Higher Level은 최소 3개 이상 4개까지 선택하고 나 머지 Standard Level을 선택(150시간의 교육과정)해야 한다.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장 점과 단점 장점: 다양한 과목을 다루어 학교에서 배워야할 기본적인 소 양을 기르는 데 힘쓴다. 단순한 학점 위주의 수업보다 개인의 발전과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어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인성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 는 시스템이다. 단점: 한 마디로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기본 수준이 아주 높 고, 평균을 따라잡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 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업은 더 어렵고 힘들다.

두바이 내 IB 학교 Dubai American Academy 04.347.9222 www.dubaiacademy.com Dubai International Academy 04.368.4111 www.diadubai.com Emirates International School-Jumeirah 04.348.9804 www.eischolls.ae/Jumeirah GEMS World Academy 04.373.6373 www.gemsworldacademydubai.com Greenfield Community School 04.885.6600 www.gcscholl.ae Uptown School 04.288.6270 www.uptownprimary.ae

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Q & A

1. 학교를 알아보면서, 꼭 빼놓지 않고 질문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면? 학교가 설립된 지 얼마나 되었는지, 직원 이직률, 직원교육 을 실시하고 있는지, 어떤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지, 얼 마나 자주, 그리고 이러한 평가가 있을시 부모와 학생들에 게 얼마나 오픈하는지, 그리고 방과후 활동에 대해서는 꼭 물어봐야 한다. 스포츠, 음악, 여행, 상벌제에 대한 교칙은 무엇인지, 숙제에 대한 진행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이 들을 지원해주기 위한 학교측의 노력은 무엇인가를 중점으 로 질문하라.

2. 2012년 9월 아이를 입학시키려고 합니다. 지금 찾아보는 것이 많이 늦은 걸까요? 입학 지원을 아 직 받아줄까요? 아직 늦지는 않았지만 서둘러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연 중 계속 입학 지원서를 받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인기있는 학교의 경우 웨이팅리스트를 작성해야 하거나, 특정 학년의 경우 더 이상 받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문제를 완 화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현재 학교 정원에 맞는 지원서를 다 받은 걸로 알고 있지만, 몇몇 학교는 입학 취소가 생길 수 있 는 경우를 대비하여 지원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3. 제 딸 아이는 갓 2살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 어 떤 학교에도 원서를 넣지 않은 상태인데, 언제부터 학교에 이름을 올려놓아야 할까요? 시간이 있을 때 최대한 많은 학교를 둘러보고 아이에게 맞 는 학교가 어디인지 찾아보라. 마음에 드는 학교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입학원서를 넣어놓고 2-3년동안 입학희망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초등학 교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 대략 2살정도가 평균이다. 아 이가 현재 소속되어 있는 유치원에 조언을 구하는 것도 현 명한 방법이다. 또한 각 유치원은 유치원생들의 졸업과 초 등학교 입학을 위해 충분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서로 연계되어 있을 수도 있기에, 미리 정보를 물색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엄마들끼리의 커뮤니티에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 한번 특정 커리큘럼의 학교에 입학했다가 도중에 다른 커리큘럼의 학교로 전학을 갈 수 있는지, 또한 얼마나 쉽게 바꿀 수 있는지? 전학은 아이에게 변경된 커리큘럼에 따라서 사고방식까지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심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 모든 커리큘럼이 저마다의 특성이 있고 저마다의 시 스템에 따라서 저마다의 방법론에 따라 수업이 진행된다. 전학이 꼭 필요하다면 부모는 기존에 아이가 다녔던 학교 와 최대한 커리큘럼이 비슷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CBSE에서 O level로 옮기는 것이 아이에게 재앙 일 수 있다. 대신 CBSE에서 ICSE로 보낼 때는 별반 다르지 않게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5. 만약 아이가 9월에 학기를 시작하게 되면 PTA (Parent & Teacher Association)와 같이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대개 PTA나 반마다 학부모 모임처럼 다른 학부모나 선생 님과 교류할 수 있는 모임이 있다. 또 어떤 학교는 이러한 학 부모 참여 모임에 적극적이다.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교, 기꺼이 학부 모들에게 학교 관련 사항들에 대해 거리낌없이 보고할 수 있는 학교가 ‘좋은 학교’이다. 우선 학교 홈페이지에 학부모 조직에 관련된 활동 공지가 있는지 찾아보고, 없다면 학교 에 직접 문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자.

6. 딸아이의 생일이 8월 24일입니다. 두바이는 보통 해당 학년의 출생일자를 9월 1일생부터 8월 31일생 까지로 정하여 배치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딸아 이는 동급생들보다 제일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하게 됩니다. 차라리 그것보다는 한 학년 밑으로 배정시켜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도록 배정받을 수 있는지요? 해당 학년에 대한 나이(생년월일) 설정에 관련해서는 학교 마다 다르다. 9월에서 이듬해 8월까지로 설정하는 곳도 있 고, 1월부터 12월로 설정해 놓은 학교도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이가 동급생들 사이에서 생년월일이 빠른 것이 좋 다고 한다. 특히 성장기이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더더욱 생년월일이 빠른 축에 속하는 학년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교는 이러한 학년 재배치 요청에 유연한 편이 니 학교 측과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7. 방과 후 학습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어떤 수업은 무료이고 어떤 수업은 유료로 진행되는 건가요? 우 리 딸아이의 학교는 유료로 진행되는 수업인데, 다른 학교는 그렇지 않다고 들은 적이 있어 궁금합니다. 방과 후 학습은 크게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되는 것 과 외부 전문 강사를 불러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뉠 수 있다. 전자는 당연히 무료로 진행되고, 후자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유료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방과 후 학습 개요는 학기초에 공지가 나가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 더 많은 방과후 학습을 받게 된다. 그러나 모든 학습 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므로, 먼저 아이의 의견을 물어 최대 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만한 수업을 듣 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안전성이나 픽업 서비스가 제대로 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안전과 관련하여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꼭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감기약 등 약국외 판매 소위 통 과… ‘24시간 운영’ 편의점만 가능

아기 낳기만 하면 1억8600만원 ‘횡재’ 내년 태어날 ‘金새누리·李민주’…공약으로 본 생애복지 공약으로만 추가되는 1인당 복지혜택…새누리 6824만원, 민주 1억8640만원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약사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보건 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소위는 슈퍼 판매를 허용하는 의약품목 을 20개로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안 대 안(당초 정부안은 24개 품목)을 마련해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국외 판매 장소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 는 장소’로 규정해 사실상 편의점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 北에 이산가족 상봉 제의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판문점 연 락 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20일 개성 또는 문산에서 가질 것을 북한에 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양서도 에스프레소·카페라떼 즐긴다 북한 경제를 소개하는 인터넷 전문사이 트 `North Korean Economy Watch’는 15일 평양 김일성광장 옆 중앙역사박물 관 안에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비엔 나 커피숍’의 사진 8장을 소개했다. `련 광차집’이라고 쓰인 메뉴판에는 `비엔나 커피’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등 다양 한 커피가 포함돼 있고, 커피 가격은 종 류별로 280∼350원(북한 원화)으로 돼 있다.

“갤럭시 30대 대기업 남성… 아이폰 20대 전문직 여성 연상” SK마케팅앤컴퍼니의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이 성인 138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응답자 중 다수는 갤럭시 시리즈 가 30대 초반(24.8%)의 대기업 사무직 (25.4%) 남성(71.8%)의 느낌이라고 답 했다. 아이폰은 20대 초중반(43.2%) 디 자인 관련 전문직(18.2%) 여성(51.7%) 의 느낌이 난다고 꼽았다. 이는 실제 구 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2013년에 태어난 ‘김새누리’군은 태어 나자마자 정부로부터 양육수당을 매달 30만원 받는다. 만 5세 때까지 매달 같은 금액이 나온다. 만 7세가 돼 초등학교에 입학한 김군은 아침을 집에서 먹지 않는 다. 학교에 가면 공짜로 밥을 먹을 수 있 기 때문이다. 점심은 이미 2010년부터 무 상급식 시행으로 공짜다. 무상급식은 고 등학교에 갈 때까지 계속된다. 고등학교 교육이 2013년부터 의무교육으로 바뀌면 서 수업료도 내지 않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군은 곧장 대학 에 간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정부가 매 년 등록금의 절반가량인 400만원의 장학 금을 주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졸업 후 정부가 인증한 벤처기업에 취직하기로 약속하고 마지막 학년 등록금도 전액 지 원받는다. 대학 재학 중 군입대를 결정했 다. 매달 5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김군은 30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 퇴직한 다. 어느 정도 노후 준비가 돼 있지만 65 세부터는 정부가 매달 11만3000원(2012 년 기준)의 기초노령연금도 꼬박꼬박 넣 어준다.

# 김새누리 군과 같은 해 출생한 ‘이민주’ 군은 몇 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어린이집 에 맡겨졌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데다 만 5세 이전까지 보육료가 전액 무료이 기 때문이다.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와 중 학교에 다닐 때는 공짜로 점심을 먹는다. 대학 등록금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20년 전에는 등록금 때문에 자살한다는 경우 도 있었다는데,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모 두 반값이 돼 그런 일은 과거 신문에서나 볼 수 있다. 입대하니 월급과 별도로 매 달 30만원씩 ‘사회복귀지원금’이 나왔다. 이군의 동생인 ‘통합’군은 대학을 가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 할 때까지 4년간 매달 25만원의 수당을 나라에서 받았다. 나이가 들어 병원에 가 는 것도 큰 부담이 없다. 건강보험에서 입 원 진료비의 90%를 내주는 데다 상한선 이 10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65세 부터 매달 18만원씩 기초노령연금도 나 온다. 한국경제신문이 10일 새누리당과 민주통 합당의 주요 총선 공약을 토대로 만든 가 상 시나리오다. ‘김새누리’군은 새누리당 의 공약을, ‘이민주’군은 민주당 공약을 적용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내년에 태 어나는 아이가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평생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새누리 당은 6824만원, 민주당은 1억8640만원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의료를 공약으로 내건 민주당의 혜택이 훨씬 많 다. 영유아 무상 백신 접종이나 대기업 청 년 의무고용, 비정규직 전환, 경로당 난방 비, 노인 교통비 무료는 아예 제외하고 굵 직한 것만 넣어 계산한 것이다. 문제는 돈이다. 만 5세 이하 보육 예산의 경우 올해 6조4570억원이 들어가지만 민 주당 공약대로 하려면 내년부터 당장 10

조원을 투입해야 한다. 새누리당 기준으 로도 3조원이 더 필요하다. 병사 월급을 현재 평균 9만3800원에서 50만원(새누리당 쇄신파의 공약)으로 올 리기 위해 소요 예산이 올해(5285억원) 의 4배 수준인 2조8172억원으로 뛴다. 민주당이 내놓은 무상의료 공약은 필요 예산을 산정조차 하기 힘들다. 입원 진 료비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62%에 서 90%로 높이고 본인 부담액 상한선도 100만~200만원으로 묶자는 것인데, 민 주당 측은 이에 따른 추가적인 예산 소요 액을 8조5500억원으로 추산했다. 기초노령연금도 마찬가지다. 매월 연금 액을 현행 9만4000원에서 11만3000원 으로 인상(새누리당 안)하는 데 70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야 한다. 한술 더 떠 2016년까지 18만원으로 올리자는 민주 당 안에 따르면 전체 소요 예산이 36조원 으로 늘어난다. 물가 인상률에 맞춰 추가 로 오를 경우 20년 후엔 이보다 두세 배가 량 예산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올해는 20년 만에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 통령 선거가 같이 치러진다. 174석을 점 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의석을 대거 내줄 가능성이 크지만 재정에 대한 부담 은 아랑곳하지 않고 복지 공약이 튀어나 오고 있다. 나라 곳간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난 감하다는 입장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양 당이 제대로 된 재원 검토 없이 복지 공 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공약을 다 들어주면 나라 살림이 거덜날 지경”이 라고 했다. 재정부는 최근 복지 태스크포 스팀(TFT)을 설치해 대응책을 마련하기 로 했다. [한국경제]

Gulf K rean Times

February 16 - 22 2012

한국뉴스 고3 우리아들 큰일났네…

“재외동포투표, 뭐냐 이거, 이럴려면 왜하냐?”

경력 3년미만 교사 고3 담임 늘어 지난해 기간제 교사가 담임인 학급 수가 전국에 1만2955학급이나 되는 것으로 조 사됐다. 현 정부 들어서만 3배 가까이 늘 었다. 기간제 교사가 계약기간 1년 미만의 임시 직임을 고려할 때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려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는 지적이다. 15일 성균관대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가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최근 5년간의 전국 교원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정교사가 아닌 임시계 약직 기간제 교사가 담임인 학급 수(특수 학교 등 제외)는 초등학교 2978학급, 일 반중학교 7054학급, 일반고등학교 2923 학급 등 모두 1만2955학급에 달했다. 이는 특수학교 등을 포함한 초·중·고 전 체 학급 수(22만9993학급)의 약 5.6% 규모다. 특수학교를 제외한 일반 초·중· 고 100학급 중 최소 6학급 이상은 기간 제 교사가 담임이라는 얘기다. 전국 기간 제 교사 담임 현황 자료가 나온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현 정부 출범 전인 2007년에만 해도 기

간제 교사가 담임인 학급 수는 초등학교 860학급, 일반중학교 2822학급, 일반고 등학교 823학급 등 4505학급에 그쳤지 만 이후 급증 추세를 보여 불과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양정호 교수는 "담임을 맡아봐야 10만원 수당 외에 일거리만 많이 늘어나기 때문 에 정교사들이 담임업무를 회피하는 분위 기가 팽배하다"며 "여교사 비율이 높은 상 태에서 교권이 약화되고 학교폭력이 늘어 나는 등 생활지도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도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학교급별 기간제 교사 담임 비율을 보면 초등학교 2.5%, 중학교 12.7%, 고등학교 5.2% 등으로 중학교의 비율이 특히 높았 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비율이 높았다. 진로진학지도가 중요한 고교 3학년까지 기간제 교사가 담인인 학급도 최근 급증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49학 급, 2009년 111학급, 2011년 241학급 등 4년만에 4.9배나 늘었다. 교육경력 3년 미만인 고3 담임 학급 수(2009년 기준) 도 501학급이나 됐다. [머니투데이]

'소주' 서민 대표 상품은 옛말

라면과 소주. 이 두 제품의 특징은 경기 불 황이면 매출이 오히려 늘어나는 서민 대 표 상품이라는 점이다. 싸고 간단하게 끼 니를 때울 수 있기 때문에 라면 소비가 늘 어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소주를 찾는 사람이 증가

하는 것. 그러나 라면과 달리 '소주'는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14일 이마트에 따 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라 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주의 매출은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홈플러스에서도 같은 기간 라면과 소주 매출은 각각 9%, 2.7% 늘어나며 대조적 인 모습을 보였다. 동기간 롯데마트에서 는 라면 매출이 19.8% 올랐지만 소주 판 매량은 오히려 5% 줄어들어 현격한 차이 를 보였다. 이처럼 소주가 서민 대표 상품 으로서의 지위를 잃은 데는 다양한 이유

오는 4월 총선 에서 처음 도입 되는 재외국민 선거가 예상보 다 저조한 참여 율로 우려를 낳 고 있다. 이러려면 왜 하느냐는 비판도 거 세게 일고 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신청을 완료한 재외선거권자는 11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상 자 223만3000여 명의 5.1%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거권자 20명 중 한 명만이 선 거참여 의사를 밝힌 셈이다. 선관위는 각 국별 시차를 감안해도 최종 등록률은 이 숫자를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 했다. 이 같은 저조한 재외선거 등록 결과는 예 견된 사태라는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재 외선거 참여 희망자가 현지 공관을 직접 방문, 등록하고, 다시 투표기간에 공관을 찾아 현장 투표토록 한 현행법이 상당수 유권자들의 참여 의지를 약화시켰다는 의 미다. 실제로 공관 또는 투표지 숫자에 비해 국토가 넓은 미국의 경우 등록률은 2.4%대로, 전체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문제는 이런 이유로 투표자 등록을 마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실제 투표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실제 외국 의 사례를 보면 투표가 용이한 국가의 경 우 투표 참여율이 높지만, 복잡한 절차 등 으로 투표가 불편한 국가는 투표 참여율 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미국 대선의 재외선거인 등 록률은 0.3%에 그쳤지만, 이 중 74.5%가 투표에 참여해 참여율이 높았다. 미국은 우편투표 방식을 취하고 있어 투표권 행 사가 쉬운 편이다. 반면 2007년 프랑스 대선의 경우 재외선 거 등록률은 24.7%, 투표율은 42.1%에 불과했다. 일본 역시 2010년 참의원 선거 에서 등록률 13.3%에 투표율은 24% 내 외에 그쳤다. 정치권에서는 두 나라가 우 편투표 또는 대리투표를 허용하고 있어 우리보다 투표권 행사가 상대적으로 용이 함에도 이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점을 들어 오는 4월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하 락을 걱정했다. 재외동포 투표 반대론자들은 참가률 저조 이외에도, 교포사회 분열 야기, 투명성 침 해 우려, 부정행위 실질적 단속 처벌 불가 능, 선거관리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의 ‘불 가론’을 제기하고 있다. [헤럴드 경제]

가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과 거에 비해 건강을 챙기는 젊은 층이 늘어 나면서 경기가 좋지 않고 생활이 어렵다 고 해도 '술'로 스트레스를 달래는 비율이 줄어들어서 소주의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것이 원인 중 하나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 는 남기웅(30)씨는 "술로 스트레스를 풀 기보다는 오히려 취미생활을 통해 고민을 잠시 잊으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또 최근 애주가들 사이에서 소주와 맥주 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소맥'이 인기를 모 은 것도 소주 매출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면서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대

신 소주 소비는 줄어들어 서민 상품으로 서 소주가 대표성을 잃었다는 설명이다.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원인을 찾는 의 견도 있었다. FTA를 통해 와인수입이 자 유로워지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주 시 장이 줄었다는 것.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한·칠레 FTA, 한·유럽연합(EU) FTA 등 이 잇따라 체결되면서 와인 수입이 늘었 고, 대형마트에서 와인 매출도 상승했다" 고 말했다. 실제로 소주의 매출이 정체되 거나 감소한 사이 와인 매출은 9.5%(홈 플러스)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경제]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英가수 아델 그래미상 6관왕 24살의 영국 여가수 아델은 미국 최고 권 위의 음악상 그래미에서 히트 싱글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으로 주요 부문인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상 등 총 6개부문에서 수상하는 대기록 을 세웠다. 이 기록은 2년 전 여가수로 그 래미에서 최다 부문을 수상한 비욘세와 같은 기록이다.

다이애나 英 왕세자비 일대기 영화화 다이애나 스펜서 전 영국 왕세자비를 소 재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 `코트 인 플라 이트`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그녀의 생애 마지막 2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올리 버 히르쉬비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관심의 대상인 다이애나 역은 `21그램`, `킹콩` 등에 출연한 호주 출신 스타 나오 미 왓츠가 맡는다.

이경규, ‘꼬꼬면 장학재단’ 설립 “가문의 영광” 이경규는 ‘꼬꼬면 장학재단’사업 설명회 에서 “이렇게 빨리 꼬꼬면으로 장학재단 만들게 돼 가문의 영광이다”며 “꼬꼬면 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돌려 어려 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 혔다. 이번 장학재단은 이경규와 ㈜팔 도가 제품 1억개 판매 돌파에 대한 보답 으로 이뤄졌다.

호나우지뉴, 브라질 대표팀 복귀... 카카는 제외 호나우지뉴(31.플라멩고)가 브라질 대표 팀에 다시 선발됐다. 브라질의 마누 메네 제스 감독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치를 보스니아와의 A매치 경 기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 다.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잠 시 떠났다가 지난 해 다시 돌아온 호나우 지뉴는 최근 소속팀 플라멩고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정불화·마약중독·이혼… '불운했던 디바' 끝내 전설로 신이 내린 목소 리로 세계인을 사로잡았던 '팝 의 디바' 휘트 니 휴스턴이 11 일(현지시간) 돌연 세상을 떠 났다. 그의 부음 이 안타까운 것 은 48세의 젊은 나이 때문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1 억 7,0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디 바의 말년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 가정불 화, 재정난으로 얼룩졌고, 마지막 가는 길 마저 쓸쓸했다. 12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휴스턴은 11 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에 있는 베벌리힐튼 호텔 객실에서 쓰러 진 채 발견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3시 55분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이 "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으며 사망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힌 가운데, 약물 쇼크 혹은 익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 연예매 체 TMZ는 휴스턴의 방에서 처방된 약물 이 다량 발견됐으며, 그가 욕조에서 쓰러 져 있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세계 최고의 팝 음악상이자 그 에게 6차례 트로피를 안긴 그래미상 제 54회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레 숨 져 음악계와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겼 다. 그는 이틀 전 그래미상 사전행사에 참 석해 노래를 불렀고 당일 밤엔 전야 만찬 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고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높이 올라 간 만큼 나락도 깊었다. 22세 때인 1985 년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데뷔 앨 범 'Whitney Houston'이 나왔을 때 세계 는 빼어난 가창력과 미모를 지닌 흑진주 의 등장에 넋을 잃었다. 음악전문지 '롤링 스톤'은 "스타덤에 오를 것이 자명한 가 수"라고 극찬했고,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 로 2,500만장이 팔려나갔다. 영화로 활 동 영역을 넓힌 휴스턴은 92년 '보디가드' 의 주연을 맡아 생애 최고의 히트곡 'I Will

NEW '1박' 확정, 기존3人+차태현·주원·김승우·성시경 KBS 2TV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후속 프로그램이 드 디어 베일을 벗 었다. 14일 오후 KBS 에 따르면 새롭 게 단장하는 '1 박2일'은 기존 멤버 엄태웅, 이수근, 김종 민 등 3인과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 인 차태현, 주원, 김승우 그리고 가수 성시 경 등 총 7인으로 확정됐다. 연출자는 나영석PD에서 '날아라 슛돌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연출한 최재형PD 가 맞았다. 제목은 기존 '1박2일' 그대로

사용한다. 프로그램을 맡는 최재형 PD는 "김승우는 제일 연장자이자 팀의 맏형으 로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생들과 함께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구심점, 가 교 역할을, 만능엔터테이너 차태현은 타 고난 밝은 기운과 검증된 예능감으로 1박 2일의 활력소로, 성시경은 프로그램의 빠 른 적응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을 기르고, 지난 1박 2일 프로그램을 찾 아 모니터하며 준비중이며, 예능 프로그 램에 첫 고정출연하는 주원은 한 번도 경 험해 본적 없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팀의 막내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녹화는 오는 24일에 진행되며, 오는 3 월 4일 첫 방송된다. [스타뉴스]

Always Love You'를 내놓으며 인기의 정 점을 찍었다. 그러나 '보디가드' 이후 휴스 턴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92년 동료 가수 바비 브라운과의 결혼이 불운의 시작이었 다. 결혼 초부터 불화설이 끊이지 않더니 브라운이 폭행 혐의로 체포되는가 하면 부부가 번갈아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서 를 드나들었다. 휴스턴은 2010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1, 2년간은 매일 일 이 끝나고 마약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동료 가수들과 팬 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 해 슬픔과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국일보]

다니엘 헤니, 할리우드 재도전 배우 다니엘 헤니가 톱스타 아놀드 슈왈 제네거와 손잡고 할리우드를 다시 노크 한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라스 트 스탠드(Last Stand)’(감독 김지운)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에서 다니엘 헤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로 드리고 산토로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다니엘 헤니는 ‘라스트 스 탠드’에서 필 헤이즈라는 역을 맡게 된다.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대항하는 인물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트 스탠드’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 이 대거 등장하고 와이드 릴리즈될 예정 이라 다니엘 헤니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스트 스탠드’는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어서 화제를 모 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멕시코에 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라스트 스탠드’ 는 재판 도중 탈출한 멕시코의 마약왕을 추격하는 미국 연방보안관의 이야기를 담 은 액션물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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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6 - 22 2012

스포츠/연예 박태환 “1,500m 한국신 세웠지만 올림픽 안 뛰어” 박태환이 금의 환향했다. 입국 장을 빠져 나오 는 박태환(단 국대)을 향한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왔 다. 피곤한 기 색이 역력했지 만, 2차 전지훈 련을 성공리에 마쳐 그의 입가에는 미소 가 끊이지 않았다. 박태환은 2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서 가진 입국 기자회견에서 호주에서 실 시한 2차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태환은 “1차 때보다 훈련기간이 짧았 는데 (전반적으로 훈련 성과가)좋다. 귀 국 전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올 리며 마무리를 잘 해 기쁘다”라고 귀국 소 감을 밝혔다. 2012런던올림픽을 대비해 호주 브리즈 번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진 박태환은 10

일부터 12일까지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 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에 참가해, 빼어 난 성적을 올렸다. 50m(3위)와 100m(4 위), 400m(1위), 200m(1위) 1,500m(1위) 등 5개 종목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성적보다 지구력 향상 차원에서 출 전한 1,500m에서는 14분34초14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자신이 2006도하아시 아경기대회에서 세웠던 기록(종전 14분 55초03)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박태환은 1,500m 한국신기록 경신에 대 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런던올림픽에서 1,500m에 출전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주 종목은 200m와 400m라는 것이다. 박태환은 “그동안 400m를 대비해 지 구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1,500m 훈련을 했다. 앞으로도 올림픽 본 선 무대 전까지 1,500m 훈련을 할 것이 다. 이번에 좋은 기록을 세웠으나 올림픽 에서 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5년 넘게 깨지 못한 자신의 기

록을 깨뜨린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1,500m 한국신기록 경신에 대해 ‘미련’이 많았다고 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강행군을 치렀 다. 3일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50m부터 1,500m까지 나섰다. 마지막으로 참가했 던 1,500m에서는 경기 시작을 바로 앞두 고 준비를 마쳤을 정도다. 하지만 이것도 훈련의 일종이다. 런던올 림픽에서 타이트한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해 이에 대비했다. “힘든 일정이었지만 올 림픽에 맞춰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박태 환은 앞으로도 참가하는 대회에서 타이 트한 일정을 치르고자 한다. 한편, 박태환은 오는 16일 단국대 졸업식 에 참여한 뒤 19일 3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8주 동안 진행될 3차 전지훈련 에서는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 이다. [매일경제]

도쿄ㆍ도하, 2020올림픽 유치 공식 신청 일본 도쿄(東京)와 카타르 도하가 13일 (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오 는 2020년 여름올림픽 유치를 공식 신청 했다. 두 도시는 오는 15일 신청마감을 이 틀 앞두고 이날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 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쿄와 도하 외에 스페인 마드리드, 터키 이스탄불, 이탈리아 로마,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도 이미 신청 계획을 밝혔으며, 마 감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 졌다. IOC는 신청서를 검토한 뒤 오는 5월까 지 최종 후보지 명단을 결정하며, 내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최종 선정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 던 미국은 2020년 올림픽 대신 덴버(콜 로라도), 르노-타호(네바다), 솔트레이크 시티(유타) 등을 내세워 2022년 겨울 올 림픽 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 했다. [연합뉴스]

'이대호 신드롬' 구단주-감독 모두 홀렸다 아직 자체 홍백전 2경기 밖에 치르지 않 았다. 그래서 그의 활약에 대한 평가가 조 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대호를 영입한 오릭스 구단만큼은 벌써 이대호 신드롬에 빠질 기세다. 감독도 모자라 구 단주까지 "이대호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이대호는 4연타석 안타를 터뜨리며 벌써 부터 4번 타자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대호는 11~12일 열린 자체 홍백 전에서 2경기 모두 홍팀의 4번타자로 2타 석씩 나서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 다. 기대했던 홈런이 없었고 거포 이대호 에 어울리지 않는 단타 4개 뿐이었지만 오릭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이대호의 플레이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어떤 점이 오카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

은 것일까. 2경기에서 이대호의 타격을 종 합해보면 확실히 종전의 용병 4번타자와 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홈런을 위한 큰 스윙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밀어치기를 하 고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는 자세가 상대 투수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오 카다 감독의 판단이다. 실제로 오카다 감 독은 11일 첫 경기에서 이대호가 2개의 안 타를 모두 우전안타로 만들어낸 것을 지

켜본 후 "이렇게 치면 좋은 타율이 나온 다. 4번이 저러한 배팅을 하면 상대가 곤 란을 겪는다"며 칭찬했다. 이어 12일 경기에서 타점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보고 다시 한 번 극찬을 했다. 4회 2사 주자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 호는 폭투로 2사 3루가 되자 상대투수 고 마쓰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격을 지 켜본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가 주자가 3 루에 있는 것을 의식, 큰 타구를 노리지 않 고 타점을 올리기 위해 욕심을 버리는 스 윙을 하는 것이 놀랍다"며 감탄했다. 이렇게 오카다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은 이대호는 구단주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 다. 특유의 넉살에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 단주가 항복하고 말았다. 일본 스포츠 전

문지 스포츠닛폰의 보도에 의하면, 11일 경기 후 오릭스 선수단은 미야우치 요시 히코 오릭스 구단주 주최의 바비큐 파티 에 참석했다. 안타 행진을 벌인 이대호도 이 자리에 참석해 미야우치 구단주에게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자신과 동료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 때 특유의 넉 살이 발휘됐다. 이대호는 미야우치 구단 주를 향해 "구단주께서 오시니 연습시간 이 짧아져 살 맛이 난다. 언제나 연습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 현장 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국에 비해 훈 련강도가 세 힘이 든 이대호의 애교섞인 투정인 셈이었다. 이에 미야우치 구단주도 껄껄 웃으며 "멋 진 녀석이다"라는 말로 이대호에 대한 호 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조선]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두바이에서 유일한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

업체탐방(33)

에 맞게 요리사들의 실력도 보장이 되어 있 고 재료의 신선도와 질 또한 엄격하게 관리 되고 있으니 까다로운 이들의 입맛까지도 확실히 만족시키리라 보장한다. 특히 이곳은 두바이 로컬들이 자주 찾을 정 도로 아랍 음식이 맛이 좋고, 즉석에서 스 시를 만들어주는 스시 코너도 있으니 방문 시 꼭 맛보길 추천한다.

Al Dawaar 하얏트 리젠시

레스토랑 알 다와 12시반~3시반(점심): 175디람(음료제외) 6시반~12시(저녁): 235디람(음료제외) 전화번호: 04-317-2222 위치: 데이라, 코니셰로드, 하얏트리젠시호텔 25층

하얏트 리젠시 호텔 맨꼭대기층에 위치한 알 다와 레스토랑. 360도 로 회전하는 데다가 그 뷰가 가히 ‘환상적’이라는 소문을 듣고 알 다 와 레스토랑을 찾았다. ‘띵동’ 소리와 함께 25층에 내려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파란 두바이 하늘. 높이도 높이지 만 큰 창 덕분에 두바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버즈 칼리파 전망대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버즈 알아랍, 버 즈 칼리파를 비롯해 웬만한 유명 건물들은 다 볼 수 있고, 팜 데이라, 그리고 푸르른 바다까지... 두바이 시내와 바 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누구와 만나느냐 어떤 만남이냐에 따라 방문 시간을 달리 정하는 것도 좋겠다.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처럼 아랍, 유 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이 즐비하다. 터키, 프랑스, 이집트, 일본 등 각국에서 온 전문 요리사들이 각 나라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단다. “하얏트”의 네임밸류

독자들에게 맛을 소개해줘야 한다는 사명 감을 갖고 메뉴를 하나하나 맛보는데 어느 것 하나 ‘아니다’ 싶은 게 없다. ‘역시 하얏 트다!’ 싶다. 특히 크림소스에 버무린 고소 한 랍스타와 담백하게 익혀낸 연어가 일품 이다. 메인 메뉴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푸딩, 케이크, 과일 등 디저트도 다양한데, 이 또한 어느 것 하 나 실망스러운 게 없다. 특히 크로아상을 우유, 크림 등 에 불려 만든 Um Ali라는 이집트식 후식이 기가 막히다.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다. 창 밖 으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한 입 먹으면 마치 천국을 맛 보는 기분일 것이다! 손님들에게 항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자주 메 뉴를 바꾸고, 단체 예약 손님이 있을 시에는 손님의 성 향이나 취향을 고려해 그 날의 메뉴를 정하기도 하고 요 구사항도 최대한 반영한다고 하니 단체 예약에도 좋겠 다. 고급 레스토랑인 만큼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도 인기 가 좋고, 로비에 있는 비즈니스 센터에서 판매하는 바우 처도 거래처 선물로 인기라고 하니 참고하자.

건강 칼럼

주부습진의 원인은 물? 세제? 주부 괴롭히는 주부습진에 관한 궁금증 - 숙명처럼 주부습진을 달고 사는 주부가 많다. 그러나 주부습진은 비교적 간단한 노력으 로 완화될 수 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치가 가능하다. 주부습진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다. Q 손가락 끝이 갈라지고 건조하면 주부습진인가? 주부습진은 물, 세제, 비누 등에 장기간 노출돼 생기는 습 진을 말한다.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생기며, 붉어지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손가 락 끝에서 시작해 점차 손가락 전체, 손바닥, 손목, 손등 으로 번지기도 한다. 심하면 손톱에 영향을 미친다. Q 주부습진의 원인은 물인가, 세제인가? 손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각질층이 무너지고 피부 의 방어 시스템을 손상시켜 피부염이 생긴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를 비롯해 향료, 색소 등 여러 가지 화학성분 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다. 특히 계면활성제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유용한 지질성 분을 제거하고, 계면활성제 성분이 손에 피부염을 일으 키기 때문에 세제를 맨손으로 사용하면 주부습진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세제를 맨손으로 만져야 한 다면 화학합성 계면활성제, 인산염, 황산염 등이 첨가되 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 Q 그 밖에 유의해야 할 다른 원인은? 마늘·양파·고추 같은 자극적인 채소나 간장·소금·고춧 가루 같은 향신료도 주부습진의 원인이다. 이런 성분은 자극접촉피부염,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맨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장시간 다루지 않는다. 고무장 갑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면장갑을 안에 착용하고 고무장갑을 낀다.

Q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지만 , 사실 좀 번거롭다. 다른 예방법은 없을까? 근본적으로 물이나 세제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나 핸드크림 같은 피부 보호제품을 설 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 전후에 충분히 바른다. Q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부습진 치료제 중 어떤 것을 써야 하나? 주부습진 초기에는 일반 보습크림을 바르는 것으로도 증 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보습제로 나아지 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이 효과적이 다. 손이 심하게 트고 갈라지는 경우, 피부 각질을 부드 럽게 해주는 요소나 살리실산 등이 함유된 보습제를 쓰 면 도움이 된다. Q 주부습진은 말끔하게 완치 가능한가? 완치 후 재발 하기도 하나 ? 일반적으로 주부습진을 일으키는 원인(물, 세제, 자극적 인 식재료 등)에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완 치 후에 다시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 재발할 수 있다. 주부습진의 원인인 물이나 세제는 일상생활에서 접촉 을 피할 수 없다. 주부습진이 잘 발 생하는 사람은 재발이나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 물이 나 세제를 다룰 때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Q 주부습진과 헷갈리기 쉬운 피부질환은 어떤 것들인 가? 직업적으로 특정 성분을 자주 접촉하면 알레르기접촉피 부염이나 자극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직업상 발 생하는 경우 증상 대부분이 대칭적이고 만성적이다. 특 정 성분에 접촉한 다음 손에 습진이 발생했으면 병원에 서 첩포검사를 받아 원인 성분을 밝힌 후 치료한다. 또한 주변 사람이나 본인 발에 무좀이 있으면 손에 무좀균이 옮아 손무좀이 생긴다. 대부분 경계가 명확하며 주변으 로 조금씩 넓어지고 미세한 하얀 각질이 동반되기도 한 다. 보습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증상이 호전되 지 않으면 의심한다. 그 밖에 한포진 혹은 물집습진이라 고 불리는 증상이 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손바닥과 발 바닥에 잔물집을 형성하며 가려움을 동반하는 재발성 습진이다. 알레르기접촉피부염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Gulf K rean Times

February 16 - 22 2012

21 여행

동화 속 행성을 닮은 섬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는 세계 동식물의 80% 종류가 서식하고 있고, 특히 애니매이션 영화 [마다가스카르] 에 나오는 여우원숭이 Lemur, [어린왕자]에서 본 “바오밥 나무”, 몰디브, 모리셔스에 뒤지지 않을 만 큼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아시아+아프리카+프랑스’의 혼합된 특유의 문화와 도시풍경, 그리 고 음식… 우리는 아프리카 속의 또 다른 그리고 다양한 아프리카를 느끼게 된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남쪽 인도양에 위치해 있으며, 그린란드, 파푸아뉴기니, 보 르네오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한반도의 6배나 되는 크기에 육지와도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인 환경으로 인해 이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종(種)들이 많다. 그리고 이 섬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종(種)들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화했으며 식물 중 80%, 파충류는 90% 이상이 마다가스카르 고유종이다. 그중에서도 바오밥나무와 여 우원숭이는 특히 유명하다. “어린왕자가 사는 별 B612 혹성에는 무서운 씨앗들이 있다. 바오밥나무의 씨앗이다. 그런데 바오밥나무는 자칫 늦게 손 을 쓰면 그땐 정말 처치할 수 없게 된다. 별이 너무 작은데 바오밥나무가 너무 많으면 그 뿌리로 인해 별이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마는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나무에 대한 묘사 중 일부분이다. 바오밥나무 군락지가 있다는 마다가스카르는 마치 ‘어린왕자’가 사는 별나라쯤으로 다가온다. 나무뿌리가 얼마나 크게 자라면 별에 구멍이 나버리는 걸까? 실제로 그런 나무가 있다면 한 번 보고 싶어졌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 풍경과 영화 <마다가스카르>의 환상을 쫓아 마다가스카르라는 섬을 향해 길을 떠나보 자. 여행이란 이런 사소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는 해발 1200m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7월은 보통 겨울 에 해당되는 건기에 속해 있어 우리의 가을 날씨처럼 아주 쾌적하다. 안타나나리보는 오랜 프랑스 식민지의 영 향으로 도시의 건물들은 생각보다 훨씬 고풍스럽고 마치 유럽 어느 도시에 와 있는 듯하다.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와 비슷한 외모의 아시아계이다. 마다가스카르 국민은 대략 18개의 종족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부족이 메리나족으로 이들의 조상들은 먼 옛날 인도네시아 부근에서 해류 를 따라 이곳까지 흘러들어 왔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의 언어는 ‘말라가시(Malagasy)인데, 인류학자들은 말라 가시라는 말의 어원도 인도네시아의 언어인 말레이(Malay)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이곳 사람 들은 쌀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아프리카 속의 또 다른 아시아이다.

생태계의 보고인 마다가스카르에는 국립공원이 많다. ‘안다시베’는 수도 안타나나리 보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여러 여 우원숭이들을 볼 수가 있다. 여우처럼 생긴 긴 주둥이와 밍크처럼 고운 털로 인해 마치 애완견 같다. 여우원숭이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큰 인드리여우원숭이는 높은 나무에 웅 크리고 앉아 있어서 마치 판다처럼 보인다. 팔과 다리가 유난히 길고 꼬리가 없어서 마 치 타잔 같은 느낌도 든다. 이 원숭이를 이곳 사람들은 ‘바바코토’라 부르며 아주 신성 시한다. 바바코토란 마다가스카르 말로 ‘조상’이라는 뜻이다. 인드리여우원숭이가 큰 소리로 울면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숲이 쩌렁쩌렁 울리며, 이 소리는 4km 밖까지 들린다고 한다. 영장류 중 가장 큰 소리로 우는 동물이라고도 한다. 이 숲에 남아 있는 몇 십 마리가 지구상의 마지막 인드리여우원숭이라고 한다. 마다가스카르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모른다바(Morondava). 이곳은 모잠비크 해협 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대륙과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바오밥나 무를 보기 위해 이곳에 오지만, 바오밥나무 못지않게 여행자들의 가슴 속에 강한 인 상을 남기는 것이 이곳 바닷가 풍경이다. 모른다바의 해변은 순수한 원시 그대로의 바 다이다. 바닷물을 먹고도 잘 자라는 맹그로브나무 뿌리가 문어발처럼 갯벌을 향해 뻗 어 있다. 썰물로 인해 작은 수로로 변해버린 갯벌에는 사람들이 통나무배를 타고 그 물을 던지며 고기를 잡는다.

바오밥나무(Baobob Tree) 모른다바 시내에서 15km 정도 떨 어진 곳에 바오밥나무 군락지가 있 다. 황톳길 양쪽으로 높이가 20m도 넘는 바오밥나무들이 하늘을 받치 듯 서 있다. 이곳이 유명한 바오밥 가로수길(Baobob Avenue)이다. 이곳에 자라고 있는 수종은 바오밥 나무 중 키가 가장 크게 자라는 종이다. 바오밥나무 는 전 세계에 여덟 종이 있는데, 아프리카 본토에 한 종, 호주에 한 종이 있고 나머지 여섯 종은 이곳 마다 가스카르에 서식하고 있다. ‘어느 날 악마가 바오밥나무 가지에 걸려 넘어졌다. 악마는 화가 나 이 나무를 거꾸로 세워 버렸다.’ 1년에 9개월간이나 잎을 떨어뜨리는 나무의 특성으 로 인해 이런 전설이 생겼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바오밥나무를 “거꾸로 나무, 마법의 나무”라고 부른 다. 바오밥나무는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는 매우 소 중한 자원이다. 열매는 약용효과가 뛰어나 열병ㆍ설 사ㆍ말라리아 등의 풍토병을 치유하는 데, 나무껍질 은 훌륭한 섬유로서 밧줄ㆍ바구니ㆍ그물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 원주 민들은 바오밥 씨앗을 독화살 해독제로 사용했다고 한다.

‘한 떼의 코끼리를 데려간다 해 도 바오밥나무 한 그루도 다 먹 어치우지 못할 것’ 《어린왕자》

마다가스카르의 신비한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행성에 와 있는 듯하다. 마다가스카르는 동화 속으로의 여행 이 가능한 곳인것 같다.

February 16 - 22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캐릭터가 '살아 있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1982년 부산. 해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 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으로 한탕 하기 위해, 부 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 다. 두 사람은 족보상으로 먼 친척뻘이다. 이후 익현은 탁 월한 입심과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고 부산의 암 흑가를 접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 쟁이 선포되고 익현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형배의 라이벌 조직 보스 판오(조진웅)가 익현을 유혹한다. 동생으로 여 겼던 ‘넘버 투’ 창우(김성균) 등도 이미 등을 돌린 상황. 익현은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네티즌 평점: 8.58 (NAVER) / 8.1 (DAUM) 범죄, 드라마 I 한국 I 133분 I 2012. 02 감독 : 윤종빈 I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주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KBS World 주간 편성표 2월 16일(목)

2월 17일(금)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이제는 사라져 버린 옛 갱스터 클래식 영화들의 향기를 풍기기 위해 안 간힘을 쓴다. 여기서 안간힘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영화 가 일정 부분 놀라운 성취를 이뤘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얼마간의 미진함도 남긴다는 의미에서다. 당대 여느 누 아르영화들과 달리 스타일리시한 액션에는 일찌감치 관 심을 접고, 오직 한 인물(꼰대)의 연대기에 천착하며 시 대상을 새겨넣는 솜씨는 꽤 유려하다. 여기서 건달도 일 반인도 아닌 ‘반달’이란 설정은 맥거핀에 가깝다. 익현의 욕망은 건달스럽게 보이려는 것 그 이상이다. 영화의 인상적인 대사를 빌리자면, 무엇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는 캐릭터가 ‘살아 있는’ 영화 다. 듬성듬성 건너뛰는 것 같은 시대의 행간과 암투의 여 백을 주연, 조연배우 할 것 없이 훌륭하게 메우고 더 많 은 의미를 만들어낸다. 특히 그 스스로의 의지로 상황에 따라 변신을 거듭하는, 그러면서 절대 뒤는 돌아보지 않 는 익현 역의 최민식은 말 그대로 ‘이름값’을 한다. 물론 근엄한 척 속내를 숨기고 뒤를 받치는 하정우의 존재감 도 그 못지않다. [씨네21]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2월 18일(토)

2월 19일(일)

2월 20일(월)

2월 21일(화)

2월 22일(수)

오작교 형제들

KBS 뉴스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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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 (40)광개토 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