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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 34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유럽 속의 아주 특별한 유럽_P21
크로아티아 CROATIA 아드리아 해의 매혹적인 나라, 크로아티아 우리에겐 축구 잘하는 국가로만 알려진 낯설고 먼 나라이지만, 유럽 사람들은 크로아티아를 유럽 속의 아주 특별한 유럽이라 생각한다. 특히, 연중 맑은 지중해성 기후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아드리아의 보석’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두브로브니크는 도시 전체가 관광지이다.
스페셜_P14 가장 영향력있는
여행_P20 카페 CIRCLE
걸프지역 CEO50
뉴욕식 베이글과 이탈리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부동산_P25 두바이 사무실 및 상가 시세
Gulf K rean Times
March 8 - 14 2012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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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독자코너 벌써 3월입니다. 새해 다짐했던 목표들 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면 좋겠지만, 아 쉽게도 매번 작심삼일에 그치는 스스로 를 반성합니다. 올해는 해마다 늘어가는 나이에 아쉬워하지 않고, 그 나이에 맞 게 혹은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더라도 끊 임없이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아름다운 후반전’이라고 했던가 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에 당당하게 ‘시 작’하고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나무학교 문정희 나이에 관한 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해마다 어김없이 늘어가는 나이 너무 쉬운 더하기는 그만두고 나무처럼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늘 푸른 나무 사이를 걷다가 문득 가지 하나가 어깨를 건드릴 때 가을이 슬쩍 노란 손을 얹어놓을 때 사랑한다!는 그의 목소리가 심장에 꽂힐 때 오래된 사원 뒤뜰에서 웃어요!하며 숲을 배경으로 순간을 새기고 있을 때 나무는 나이를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도 어른이며 아직 어려도 그대로 푸르른 희망 나이에 관한 한 나무에게 배우기로 했다 그냥 속에다 새기기로 했다 무엇보다 내년에 더욱 울창해지기로 했다
도전 앞에서 당당하고 싶은 두바이 아줌마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푸틴 대통령 당선 주요국 반응 네덜란드, ‘방문 안락사’ 세계 첫 시행
GSI 로지스틱스 김경수 대표 97년에 와서 로컬 물류 업체 대표 등 을 거쳐 2008년도에 운송업체인 GSI 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1년 뒤에 아부다비까지 진출 하여 법인을 설립하였고, 올해는 아부 다비에서 자체 운송업을 시작하기 위 해 GSI Transportation을 새롭게 시작 하였다. 두바이 아부다비를 합쳐 약 2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GSI. 운송업으로는 워낙 규모가 큰 현지 업체들이 많지만, 한 인이 운영하는 현지 업체이기 때문에 한국업체들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GSI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GSI의 대표의 자리에서 맡은 바 일을 다함과 동 시에 그는 7-8년전부터 UAE 한인회의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야 여기에 온 모든 교민이 같겠지만, 자신도 일에 바빠 뒤늦게야 봉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인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곳의 교민 들이 낯선 타국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니 모든 교민이 조 금 더 적극성을 띄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한인회를 위한 한마디도 덧붙여주었다. 또한 오랜 두바이 생활의 경험자로서, 새롭게 이곳에서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조언 도 아끼지 않았다. “직원들에게도 종종 하는 이야기지만, 두바이의 특성상 사람들 자체가 이곳에서 생활 의 뿌리를 내려서 오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잠깐 들어와 돈 을 벌고 다시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말하자면 흐름과 변화가 굉장히 빠른 곳이지요. 따 라서, 특히 젊은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환경에 적응을 하다보니, 인생 전체를 놓 고 길게 가야 할 방향을 잡는 것에 소홀하게 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표라는 것 이 항상 길게 잡고 그 길을 꾸준히 가야 하는 것이므로, 두바이 생활도 그 목표의 일부 라고 생각하고 계획성있게 생활한다면 좋겠습니다.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 어야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중동의 생활도 윤택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젊은 독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기자 또한 나태해진 스스로의 모 습을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목표와 포부를 물었다. “회사적인 차원에서의 목표는 장차 중동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나 아프리카를 커버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되게끔 만들 계획입니다. 인력이 많이 필요한 업종이니 많은 젊 은 사람들을 채용해 회사와 직원이 각각 서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 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한다. 넉넉한 인상에서 믿음을, 그리고 자신 감은 있으나 결코 자만하지 않고 진중한 목소리에서 확신을 주는 김경수 대표. 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6 걸프뉴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4-15 가장 영향력있는 걸프지역 CEO 50
16 한국뉴스 MBA도 거센 한류열풍…"취직하려 한국行" 주5일수업ㆍ체육시간 확대..일선학교 혼란ㆍ불만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일하는 회사…’가능해?’
18 스포츠/연예 전지현, 심야 결혼발표..영화처럼 33세 이동국 살아있는 전설로 ‘박현준-김성현 OUT’ LG, 제살 도려내기 나섰다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37)-두바이 카페 ‘CIRCLE’ 건강칼럼-입술과 건강 여행-크로아티아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위임장 이해하기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두바이 사무실 및 상가 시세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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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971.50.304.6296
*배부를 원하시는 업체는 연락주십시오.+971.50.9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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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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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푸틴 대통령 당선 주요국 반응… 美·유럽 ‘떨떠름’ 中·日은 ‘반색’
뉴질랜드 중국인 어학 연수생 9억원 로또 대박 중국인 학생인 대니얼(27)은 로또로 거 금 100만 달러(약 9억4천만 원)를 손에 쥐는 대박을 터뜨렸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3년 전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건너온 대니얼은 로또 당첨으로 전기 기술자가 되고 세계 여행을 한다는 꿈을 이룰 수 있 게 됐다며 좋아했다.
미남들이 사는 도시, 전세계 톱10, 1위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해외 여행정보 사이트 ‘트레블러즈다이 제스트’가 이번에는 미남들이 사는 전세 계 도시 10곳을 선정했다. 스웨덴 수도 스 톡홀름, 미국 뉴욕시, 네덜란드 암스테르 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호주 시드니, 스 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 라노, 이스라엘 텔아비브순이었다.
“개 2200만원, 동물·사람도…” 美 미이라 전문업체 호황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미이라 제작업체 ‘수뭄’은 동물은 물론 사람까지도 미이라로 만들어주는 전문업 체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이라 비 용은 고양이 약 530만원, 개 2200만원, 사람은 최소 5900만원으로 결코 적지 않 은 액수지만 세계 곳곳에서 의뢰가 들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망한 95세 할머니, 6일만에 일어나 중국에서 이웃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 하고 관에 안치했던 95세 할머니가 ’사 망’ 엿새 만에 관에서 혼자 힘으로 걸어 나온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의사들은 할 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 ’유사 죽음’을 경 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시신을 집에 일주일 정도 모셔두었다가 매장하 는 현지 풍속 때문에 할머니가 목숨을 구 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당선되자 주요 나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대체로 떨 떠름하다는 입장인 반면 중국과 시리아 는 축하하는 분위기였고, 일본은 크게 반 색하고 있다. 미국은 당선 축하를 자제한 채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짐짓 불편 한 속내를 드러냈다. 미국 국무부의 빅토 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러 시아 대선에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국제 선거 감시단체의 발표를 거론하면서 “우 리는 모든 선거부정 보도에 대해 독립적
이고 신뢰할 만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러 시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어 “미국은 선거 결과가 공인되고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한 뒤 당선자와 협력해 일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견 지했다. 유럽 각국은 푸틴의 당선을 인정하면서 도 새 대통령이 선거부정 의혹을 해소하 고 개혁과 협력을 추진해나가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산하 ‘민주제도 및 인권사무소’ 감시단은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심각한 문제가 있 었다”면서 “여러 조건이 푸틴 총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편향됐다”고 지적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나중에 푸틴과 통화할 것이라고 만 밝히고 선거의 공정성 결여 등의 문제 가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엘리 제궁이 발표한 서한을 통해 푸틴의 당선 을 축하하면서도 “러시아 국민이 원하는 경제적·민주적 현대화 작업을 지속해 나
가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대(對) 시리 아 문제에서 러시아와 보조를 맞춰왔던 중국은 푸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협력 관계 지속을 주문했다. 중국의 후진타오 (胡錦濤) 국가 주석은 이날 푸틴 총리에 게 축전을 보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 뒤 중국과 러시아간 우호관계 공고화와 전 략적 협력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도 푸틴 에게 축전을 보내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이날 푸틴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 한 뒤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을 빚어온 쿠 릴열도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희망 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일본은 영토문 제에 강경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 통령과 달리 푸틴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 에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을 반기고 있다. 이밖에 불가리아와 세르비아, 리투 아니아 등도 푸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주문했다. [국민일보]
英옥스퍼드大 학생회장에 한국인 첫 당선 영국 명문 옥스퍼 드대의 학생 자치 기구인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에 한 국인으로는 처음 으로 이 대학 재학 생 이승윤 씨(22) 가 당선됐다. 한국 학생이 세계 지도자들의 산실인 옥 스퍼드 유니언 회장에 뽑힌 것은 옥스퍼 드 800년 역사 이래 처음이다. 인도계 출신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초의 동양인 회장인 셈이다. 동양인 회장의 당 선도 1977년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에 이어 35년만이다. 이 대학 정치철학경제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씨는 2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유니언 회장 선거에서 영국 출신 후보를 29표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유니언 회장의 임기는 9개월로 이씨는 3개월간의 취임준비 기간을 거쳐 6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씨는 “동양인 유학생으로서 영국 명문 사립학교 인맥 장벽을 극복하고 유니언 회장으로 뽑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유니언 재정담당 부회 장으로 활동하면서 유니언 내부에서 지 도 역량을 인정받은 것도 도움이 됐다”며 “공개강연 콘텐츠의 저작권 사업과 각종 토론행사 활성화를 통해 보수적인 학교 에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 다. 옥스퍼드 유니언은 이 대학의 학생 자 치기구로 재학생의 70%를 넘는 1만2천 여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
년 역사를 통해 글래드스턴, 솔즈베리, 맥 밀런, 히스 등 유니언 회장 출신의 영국 총 리들을 다수 배출했다. 30년 전부터 총학생회가 별도로 운영되 고 있지만, 유니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 다.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를 비롯해 토 니 블레어 전 총리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 통령, 아비싯 태국 전 총리 등 저명한 정 치인들도 재학시절 유니언 회원으로 활발 히 활동했었다. 학기 중 유니언 주최로 매주 열리는 유니 언 공개 강연은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 이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대 공개 강연 초청연사 리스트에는 영국 여왕과 레이건, 닉슨, 카터 등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테레사 수녀, 달라이 라마, 마이클 잭슨 등이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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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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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네덜란드, 환자 집 찾아가는 '방문 안락사' 세계 첫 시행 전화·인터넷으로 신청, 본인 이외엔 요청 못해 10년 전 세계 최초로 안락사 를 합법화했던 네덜란드에 이 번엔 의사가 환 자를 방문해 안 락사를 시행하 는 제도가 도입된다. 네덜란드 안락사 권 익협회(NVVE)는 1일부터 의료진이 환자 의 집을 직접 찾아가 안락사를 시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안락사를 신청하면 특별 교육을 받은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 의 집을 찾아가 무료로 안락사를 시행한 다. NVVE는 의사와 간호사 각 1명으로 구 성된 6개의 방문 안락사 팀을 운영할 계 획이다. 방문 안락사 신청자는 주로 주치 의로부터 안락사를 거부당하거나 자신의 집에서 생을 마감하기를 원하는 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안락사 를 두고 의사와 환자 사이에 발생하는 갈 등을 없애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것"이라
며 "자신의 집에서 편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락사는 수면제를 투여한 후 환자의 심 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을 추가로 주입하 는 방식이다. 방문 안락사 서비스는 협회 가 위치한 헤이그에서 먼저 시행한 뒤 네 덜란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협 회는 밝혔다. 협회 측은 한 해 1000명 정도의 환자가 방문 안락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2월 초 계획이 발표된 후 이미 70 명의 환자가 전화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2002년 안락사를 합법화하 면서 안락사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요구 하고 있다. 안락사를 위해서는 환자의 정 신상태가 온전해야 하며, 본인 아닌 가족 이 대신 안락사를 요청할 수 없다. 다른 치료법이 없고 환자가 질병으로 인해 끊 임없이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의사 2인 이상의 진단도 있어야 한다. 네덜란 드 정부는 이 같은 법 기준을 어기지 않 는 한 방문 안락사를 금지하지 않을 방
침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선 방문 안락사를 반 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의사·의 대생 대표 기관인 왕립 네덜란드의사회 (KNMG) 관계자는 일간지 네덜란드 다그 블라드와의 인터뷰에서 "안락사가 필요 한 만큼 환자 상태가 위중하고 소생 가망 이 없는지 정확히 판단하려면 의사가 환 자를 오랫동안 살펴봐야 한다"며 "안락 사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방문 안락 사 의료진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 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의사 협회는 "최 악의 경우 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던 환자 가 죽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안락사를 합법화한 이후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이 늘고 있 다. 2005년 공식 사망 원인의 1.36%였던 안락사 비중이 2010년에는 2% 수준인 2700명으로 증가했다. 안락사 실행 사례 중 대부분은 말기 암 환 자이다. [조선일보]
美 코카·펩시콜라 발암성 물질 함유 논란 코카콜라와 펩 시콜라에서 발 암 물질이 검출 됐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 됐다. 미국 소 비자 건강 관련 소비자 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6 일 성명을 통해 코카콜라와 펩시코가 만 든 음료에서 발암성 물질인 4-메틸이미 다졸(MEI)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고 블 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4-MEI은 콜라 착색과 관련된 물질이다. CSPI는 이 물질이 캘리포니아주 발암물 질 목록에 들어 있으며, 코카콜라와 펩시 콜라에는 캘리포니아주 규정에 따라 경
고문을 부착해야 할 정도로 4-MEI가 다 량 함유됐다고 주장했다. CSPI는 지난달 에도 콜라에 함유된 4-MEI 사용 중단을 FDA에 요청한 바 있다. 미국 당국은 CSPI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이 물질이 소비자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위험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콜라에 든 4-MEI 는 미량이어서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 다고 강조했다. 더글라스 카라스 FDA 대 변인은 사람에게 독성을 나타낼 정도로 4-MEI를 섭취하려면 하루에 콜라 1천캔 을 마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4-MEI가 동물실험에서 발암성 을 보였지만 인체 발암물질이라는 증거 가 없어 이 물질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국
가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음 료협회(ABA)는 성명을 통해 위협을 주려 는 것 이상 아무 것도 없었다며 CSPI의 주 장은 사악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CSPI의 마이클 제이콥슨 집행이사 는 "FDA의 묵인이 있었지만 코카콜라와 펩시는 불필요하게 수백만 미국인들을 암 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에 노출시키고 있 다"며 "FDA는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소비 자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맞섰다. [아시아경제]
'비타민E 보충제' 과다 복용시 골다공증 유발 비타민E를 과 다복용하면 골 다공증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새 로운 연구결과 가 나왔다. 일본 게이오 연구진 이 4일(현지시 간) 의학저널 네 이처 메디신에 게재한 연구 보 고에 따르면 비 타민E 보충제의 과다한 섭취가 골밀도를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뼈 에서는 골조직의 신생과 파괴가 함께 진 행된다. 이 때 골조직의 파괴 속도가 신생 속도보다 빠를 때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게이오 연구진을 이끌고 있는 슈 다케다 박사는 골조직 파괴 속도가 느려 상대적 으로 두꺼운 뼈를 가진 쥐에 비타민E가 첨가된 먹이를 주었을 때 골밀도가 정상 으로 돌아온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 쥐에게 사람이 섭취하 는 것과 같은 양의 비타민E를 주었을 때 쥐들의 뼈가 두 달도 안 돼 오분의 일 정 도 가늘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동물 실험을 바탕으 로 한 것이기에 비타민E의 과다 복용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 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 골다공증협회의 헬렌 맥도날드 교수 는 “비타민E 보충제의 과다복용이 문제 가 되는 것이지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하 고 있다면 걱정할 게 없다”고 강조했다. 비타민E는 곡류, 견과류, 올리브 오일, 달 걀 노른자 등에 함유돼 있으며 심장병과 백내장 예방,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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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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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UAE 3개 유전 이달말 개발착수
지역 소식 아부다비한글학교 2012년 신입 생 모집안내 • 학사 일정 1) 1학기 : 2012년 03월 2일부터 6월 15일 까지 (4월 6일은 방학) 2) 수업시간 : 매주 금요일 09:00부터 11:30 까지 3) 수업장소 : 자이드 대학 다운타운 캠 퍼스 • 입학 가능 학년 : 유치반, 초등 1, 초등 2, 초등 4, 초등 5, 초등 6학년 • 입학 원서 접수 : (3월 2일 당일 선착순 접수) 오전 8시 30분까지 학교 사무실로 직접 오시어 입학원서를 작성하시고, 수업 료를 납부해 주시면 됩니다. • 문의: koreanschool.AD@gmail.com
우여곡절 끝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미개발 유전 3개 광구에 대한 개발이 시 작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원유 생산까지 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정확한 매 장량 등 정밀 탐사를 통한 상업성 확인 절 차가 남았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5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 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UAE 국영석 유사인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와 3 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UAE 미개발 유전은 2개의 육상 유전과 1개의 해상 유전이다. 추정 매장량은 5억 7000만 배럴로 이번 달 말 부터 시추 등 정밀평가를 통해 구체적인 매장량을 확인하고 이르면 2014년부터 하루 최대 4만 3000배럴의 원유를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지경부는 내다보고 있 다. 50억 달러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
되는 이번 미개발 유전 개발은 한국석유 공사가 17억 달러(전체 지분의 34%), GS 에너지가 6억 달러(6%)를, 나머지 30억 달러는 아부다비 석유공사(지분 60%)가 투자하기로 했다. 전체 지분의 40%를 투 자하는 우리나라는 하루 생산량의 40% 인 약 1만 7000배럴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조석 지경부 2차관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4개 나라만 참가하고 있는 UAE 유전개발에 우리나라가 첫발을 내디뎠다 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본계약 체결은 원전과 유전뿐 아니라 다양한 자 원개발분야에서 UAE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유 매장량을 알 수 없어 ‘샴페인을 터뜨리기는 이르다’는 지 적도 있다. 발견원시부존량 5억 7000만 배럴이라는 표현 자체가 아직 상업적으 로 회수 가능한 매장량 규모를 알 수 없
두바이 ‘가장 큰 책’ 기네스 도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큰 책'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부통치자가 이슬람교 예언자 모하메드의 일대기를 담은 `이분이 모하메드다'(모하 메드)라는 제목의 책을 공개했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가죽과 재생지를 활용해 독일에서 16개 월 동안 약 100명을 동원해 만든 이 책은 높이 5m, 폭 4.03m으로 431쪽에 무게만 1천500㎏에 달한다. 헝가리가 제작해 현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재 가장 큰 책으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책은 높이 4.18m, 폭 3.77m, 346쪽, 무게 1천420㎏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전날 공 개행사에 참석한 기네스 관계자 빈 샤르 마는 "직접 세 차례나 측정한 결과 크기와 무게, 쪽수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 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셰이크 함단 부통치자의 후원으로 이 책 을 제작한 모하마드 알 올라키 박사는 아 랍어 원본을 가지고 조만간 세계 순회 전 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크기 로 제작한 아랍어판과 영어판 50만 부를 순회 전시하며 함께 배포할 방침이다. 또 2쇄부터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와 프랑 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우즈 벡어 등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세계 순회 전시를 마친 원본은 아부다비 의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에 영구 전시된다. [연합뉴스]
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서는 실제 매장량이 발견원시부존량보다 적을 수도 있다. 조 차관은 “지금 매장량 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개발 직전 유전이 기 때문에 탐사리스크가 거의 없다”면서 “예상보다 원유 매장량이 적더라도 투자 대비 수익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전 개발 본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곽승 준 미래기획위원장은 UAE 현지에 동행한 기자들을 만나 “원자력발전소와 유전에 이어 금융 등의 분야에서도 UAE와 한국 간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금융 협력 의 일환으로 “아부다비 왕이 소유한 은행 의 지점이 이르면 상반기 중 한국에 설립 될 것”이라면서 “이 은행의 지점이 현재 싱가포르에 있지만 동아시아 지역에 진출 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UAE, 12가지 생필품 수입 자유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일부 식품과 생필품 수입을 자유화했다. UAE 내각은 지난달 각료회의를 통해 12가지의 식품· 생필품 수입을 자유화하기로 결정했다. 몇몇 대형 에이전트가 독식하던 식품·생 필품 시장에 에이전트를 배제한 자유로 운 경쟁이 가능하도록 해 식품가격 안정 을 꾀하려는 조치다. 수입이 자유화된 12가지 품목은 육류, 유 제품, 식용유지, 꿀, 계란, 음료, 소금, 효모, 동물성 사료, 세제, 위생용품 등 해외 의존 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이에 앞서 UAE는 지난해 중동지역에서 발생한 소요사태가 자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식품가격 동결을 실시한 바 있다. 작년 3월 우유, 차, 쌀, 설탕, 식용 유, 통조림 식품, 커피, 파스타, 밀가루, 소 스, 절임식품, 비스킷의 가격을 올리지 못 하도록 한 것이다. 이 조치는 모든 슈퍼마 켓과 제조업체에 적용돼왔다. [주간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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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March 8 - 14 2012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두바이 한글학교 2012년도 입 학일 및 개학식 안내 -날짜 : 3월 17일 토요일 -수업 시간 : 8시 30분 ~ 12시 -준비물 : 필기도구, 물, 간식, 큰 가방(교 과서 배부 예정) -장소 : 알 마와캡 스쿨(알바샤 캠퍼스) -주차 : 학부모님들 차량은 꼭 학교 앞 공터에 주차해 주십시오. (학생들의 안 전한 등하교를 위해 협조해 주십시오.) -3월 17일 수업 일정 1교시:수업 / 2교시:간단한 입학식 및 개 학식 후 수업 / 3교시:수업 / 4교시:수업 -학생들은 건물 입구에 붙어 있는 학급 명단과 교실 배치도를 확인하고 각자의 교실로 8시 30분까지 가기 바랍니다.
2012년 제 1차 한인 볼링대회 개최 UAE 한인회에서는 건강도 지키고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아래 와 같이 2012년 제 1차 한인 볼링 대회 를 개최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교민, 주 재원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2년 3월 23일(금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DUBAI BOWLING CENTRE (사파 파크 인터체인지에서 “알 쿠즈”방면) -대상: 전 교민 및 주재원 무료 경기 참여 (음료수 및 스낵 제공) 예약없이 당일 참여. 단체로 오는 경우에는 볼링장 예약관계 로 미리 연락 바람. -경기방식: 남, 여 각 개인전 및 단체전 (부부 2인 1조) 우승자 상품 및 참가자 경품 추첨 -참가신청: 체육 담당 이상 박형문 (050-420-5738) 최재우(050-959-6932 / tigerjwchoi@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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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물가 부담 줄어들어…세계 주요 도시 중 94위 작년보다 16계단 하락해 최근 발표된 ‘세 계 주요 도시 물 가 조사 보고서’ 에서 두바이가 작년보다 16계 단 하락한 94위 를 기록해 작년 보다 물가 부담 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매년 두 차례 발표하 는 이 보고서는 전 세계 130개 이상의 주 요 도시의 물가를 조사해서 점수를 매긴 다. 각 도시의 부동산 임대비, 학비, 식비, 교통비 등 총 160개 품목과 서비스 가격 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며 뉴욕의 물가 가 100점으로 기준점이 된다. 이번에 발표된 두바이의 순위에 대해 두
바이 시민들은 확실히 두바이가 이전보다 물가 부담이 줄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 다. 하지만 생필품과 전기세 등 공공 서비 스 요금은 올랐으며 교육비도 마찬가지 로 올랐다고 말한다. 두바이에 거주 중인 프랑스인 학부모 나즈마는 걸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3년 동안 등록금과 교재비, 교통비가 모두 계속적으로 올랐 다”라고 밝혔다. HSBC의 MENA 지역 수석 경제분석가 사 이먼 윌리암스는 이러한 요인들에도 불구 하고 두바이 물가는 신흥 시장들만큼 높 은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소비자 물 가 지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임대비 가 크게 하락한 탓에 다른 부분의 가격 인 상이 상쇄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 차터드의 MENA 지역 경제전문 가 셰이디 샤헤르는 “두바이가 전 세계 물 가 조사 보고서에서 16계단 하락한 것은
무역부 장관 셰이카 룹나,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여성” ‘가장 영향력있는 아랍 여성’은 UAE 무 역부 장관 셰이카 룹나 알 카시미인 것으 로 나타났다. 중동지역 경영 잡지 CEO 미들이스트 매 거진(CEO Middle East magazine)이 최 근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여성 100인’ 순위에 따르면, UAE 출신의 셰이 카 장관이 작년에 이어 1위에 올라 아랍 여성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것 으로 밝혀졌다. UAE 정부 부처 장관이 이 순위에 오른 것은 셰이카 룹나가 최초로, 그녀는 UAE의 무역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UAE 경제 다양화 프로그램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데 대해 인 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CEO 미들이스트 매거진이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여성 100인’ 순위 는 각 아랍 여성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쳤는가에 기초해서 순위를 매 긴 것이다.
2위는 예멘의 정치 운동가 타와쿨 카르만 이 차지했다. 그녀는 ‘아랍의 봄’ 동안 인 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후 세계적 으로 알려진 바 있다. 3위는 사우디의 투자회사 올라얀 파이낸 싱 회사(Olayan Financing Company)의 CEO 룹나 올라얀으로, 아랍 지역에서 아 랍 여성의 롤 모델로서, 또한 핵심 비즈니 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사회학자 모나 알 무나제드는 이번 순위 발표와 관련하여 “GCC 지역에 사는 여성 들의 삶은 상당히 향상되었다. 그러나, 교 육과 고용 부문에서의 큰 진전에도 불구 하고 사회적 지위에 있어서는 남녀 차별 이 여전히 크다. 오늘날 GCC국가들이 역 동적이고 경쟁력있는 지식 기반 경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능력과 기 술을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 혔다.
두바이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 서 더 경쟁력있는 도시가 되었다는 의미 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IU가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스위 스 취리히가 17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 했으며, 일본 도쿄가 166점으로 2위, 스 위스 제네바와 일본 오사카가 157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전 조사결 과보다 9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오만의 무스카트 였으며, 이밖에도 인도 뭄바이와 네팔의 카트만두, 방글라데시 다카 등이 전 세계 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로 조사됐다.
샤자, 이달 말까지 연체된 임대 계약 등록세 납부시 50% 할인 샤자시가 오랜 기간 동안 연체된 임대 계 약 등록세를 납부할 경우 50% 할인해 주는 할인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 다. 현지 일간지 걸프투데이의 보도에 따 르면, 이번 할인 연장은 세입자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부동산 시장을 샤자의 투자 중심축 중 하나로 변모시키기 위한 샤자 시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샤자시 사무 총 장 술탄 압둘라 알 무알라가 밝혔다. 샤자시 소비자 보호부 감독 칼리드 살림 하마드 알 샴시에 따르면 샤자에는 임대 계약 등록세를 납부하지 않은 거주자들이 약 30%에 달한다. 샤자시는 원래 2월말을 마감기한으로 정 했으나 더 많은 세입자들과 임대주들이 할인 혜택을 받게끔 해주기 위해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샤자시는 이 기한이 지나면 해당 세금을 세 배 이상으로 지불하게 하고 시에서 제 공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자에서 세입자는 임대 계약시 임 대비의 2%를 등록세로 납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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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물보다 싼 휘발유’..최고 저렴한 나라는?
해외건설 동향 중동 건설시장 동향(GCC지역 중심) 2. 시장 동향 가. 현지 업체의 약진 GCC 지역에서 추진되던 많은 복합 프로 젝트의 중단으로 외국 업체의 참여 기회 가 크게 줄어들었던 반면 현지 업체들의 시장 참여는 오히려 확대되었다. 지난해 현지 업체들은 GCC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1,080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가운데 53%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은 특히 에너지와 석유화학 부문과 같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부문 보다는 상대적으로 특수성이 떨어지는 단순 건설과 인프라부문에서 두드러졌 다. 에너지와 석유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아직도 외국계 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 는 상황이다. 현지기업들의 참여는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를 중심으로 많 은 대형 복합 프로젝트의 추진이 중단됨 에 따라 외국기업들이 참여할 대형 프로 젝트보다는 현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 는 프로젝트가 더 많아졌다. 현지 혹은 중 동지역의 업체들은 과거 복합 프로젝트 의 붐이 조성될 당시 외국기업의 하도업 체로 참여하여 그간 갖추지 못했던 경쟁 력을 확보했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복합 프로젝트에 대해서 발주처는 완공을 현지 업체에게 의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정치적으로도 현지기업을 지원하라는 압 력이 거세지고 있다. 중동지역 경제가 둔 화됨에 따라 건설업체의 참여가 제한되 어가고 있고, 정부는 현지업체를 지원하 라는 자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2012년 현지업체의 프로젝트 수주는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미국과 유럽의 운전자들이 고유가로 신음 하는 동안 산유국의 운전자들은 기름값이 싼 데다 일부 나라에서는 보조금까지 받 아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영국 보험회사 스 테이블리헤드의 세계 휘발유 가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권에 있는 나라들 은 모두 산유국으로 나타났다. 휘발유가 세계에서 가장 싼 나라는 베네 수엘라로 3.8L(갤런)당 18센트(201원) 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네수엘라(1위·갤런당 0.18달러)= 오 는 10월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우고 차베 스 대통령은 기름값 인상이 정치적인 모 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기름값을 올리 지 못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1989년 휘발유값을 올리려다가 수백명 이 사망하는 폭동을 겪은 바 있다. 따라 서 앞으로 수년간은 기름값이 생수값보다 쌀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2위·갤런당 0.48달러)= 비록 매장량 1위 자리를 베네수엘라에
이란 총선, 강경파 하메네이가 압승
160만배럴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럴 경우 국제유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 로 보인다. ▶투르크메니스탄(4위·갤런당 0.72달러)=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오는 2030년까 지 각종 보조금을 약속하고 있다. 이 나라 는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매달 120L의 기 름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바레인(5위·갤런당 0.78달러)= 석유 매장량이 인접국에 비해 적어 정부에서 금융과 유통, 관광산업을 키우고 있다. 바 레인은 페르시아만의 금융 허브로 떠오르 고 있으며 유엔으로부터 아랍권 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로 평 가받고 있다. 국민 중 시아파의 정치개혁 요구가 거센 것을 감안하면 기름 구입 보 조금 혜택은 쉽게 폐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6위에 쿠웨이트(갤런당 0.84달 러), 7위 카타르(갤런당 0.9달러)가 올랐 다. 8위인 이집트(갤런당 1.14달러)부터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1달러를 넘기 시작 한 것으로 보고서에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보수세력끼리 대결 한 이란 총선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 메네이(72) 최고지 도자가 마무드 아 마디네자드(55) 대 통령에 압승을 거 뒀다. 이번 총선으 로 하메네이 측은 아마디네자드에 집 중됐던 권력을 견제하고 대외적으로는 강 경책을 고수할 명분을 얻어 국제사회와 핵 갈등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이 5일 보도한 중간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290개 의석에서 당선이 확 정된 216명 중 최소 112명이 하메네이 측 인사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6명도 반 아 마디네자드 노선을 택했다. 64.2%라는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일 총선 직후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해 "이란 군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란을 침범하려는 적을 막기 위한 모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 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정책은 서방 국 가에게 커다란 손실을 줄 것"이라고 경고 했다. 데이비드 메나시리 텔아비브대 교수는 "하메네이는 이란의 반미정책을 주도할 것"이라며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미국 과 협상을 시도하는 등 서방을 끌어들이 려 한 반면 하메네이는 대화조차 하지 않 는 강경파"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통화가치가 수개월 만에 40% 이상 떨어지는 등 이란은 고립되고 망가지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이란을 궁 지로 몰 경우 이란은 더욱 강경책에 매달 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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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줬지만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으로 계 속 건재할 전망이다. 그러나 폭로전문사 이트 위키리크스는 사우디의 매장량이 크 게 부풀려져 있다는 사우디 정부 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란 핵개발을 둘러싼 긴장으로 앞으로 하루 생산량을 늘려 국 제유가 인상을 억제해야 하는 과제를 안 고 있다. ▶리비아(3위·갤런당 0.54달러)= 지난 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에 대한 봉 기 당시 석유 생산과 수송 시설들이 파괴 됐지만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리비아 당 국은 오는 여름까지 종전의 하루 생산량
아마디네자드가 패한 것은 서방 제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하메네이와의 갈등 으로 인한 정치적 분열 등이 원인으로 꼽 힌다. 의회는 이르면 8일 경제운용 실패 책임을 물어 아마디네자드에 대한 탄핵 을 논의할 계획이다. 총선으로 더욱 세를 확대한 하메네이 측은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기 위해 의원내각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개혁파인 알리아크 바르 무사비 코에이니 전 의원은 "하메네 이가 대통령 직을 없애려 할 수도 있다"며 "대신 의회가 총리를 지명하는 의원내각 제를 도입한 뒤 의회를 통해 자신의 입지 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메네이 는 지난해 말에도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최고지도자와 선거로 구성된 의회가 공동 으로 국정을 이끄는 개헌안을 제안했다. 이란은 핵을 둘러싼 대외 강경책도 고수 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군총참모부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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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 14 2012
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 여권부, 31일부터 외국인 여성 지문 채취 예정 사우디 여권부가 이달 31일부터 외국인 여성들의 지문 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 내에 거주 중인 모든 외국인 여성들의 지문을 등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라 고 여권부는 설명했다. 거주 허가증 신청, 스폰서 전환, 직업 전환, 거주 허가증 재 발급시 지문 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우디 장애인들, 외국인 인력 고용 요금 면제받아 사우디 노동부가 사우디 장애인들이 개 인 운전기사, 가정부, 간호사 등 외국인 인 력을 고용할 때 내는 고용 요금 2000SR 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료 이사 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각료 이사회는 정부가 장애인들의 요금을 대신 지불해 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2012 리야드 국제 북 페어 개막 2012 리야드 국제 북 페어가 6일 개막했 다. 리야드 국제 전시 센터에서 오는 15 일까지 총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북 페 어의 주제는 “삶은 독서다(Life is Reading)”로, 아랍 및 전 세계의 600개 출판 사가 참여한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두 바 이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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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오지에 담수플랜트 ‘뚝딱’…수도 리야드 젖줄로 사우디아라비 아 동부 주도 이자 사우디에 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담 맘에서 북쪽 으로 2시간 넘 게 달리면 라 스알카이르에 닿는다. 세계 최대 규모 해수담수플랜트 가 들어서는 이 공사 현장은 길이만 2.4 ㎞에 달해 자동차 없이 둘러보기 어렵다. 바다 곳곳에 설치된 석유시추시설은 때때 로 불기둥을 내뿜으며 이곳이 유전지역임 을 알려준다. 라스알카이르의 원래 이름은 라스아주르 였지만 자원이 풍부해 최근 국왕이 직접 이름을 바꿨다. 카이르는 보물을 뜻한다. 얼마 전 이곳에서 사우디 고위 관계자들 과 현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빅 이벤 트`가 진행됐다. 길이 123m, 폭 38m짜리 세계 최대 규모 증발기(바닷물을 증발시 켜 담수로 만드는 장치)가 두산중공업 창 원공장에서 만들어져 배로 한 달 걸려 도 착한 것이다. 이런 증발기 총 8대가 연결 될 예정이다. 현재 증발기로 바닷물을 넣 어주고 빼주는 펌프 설치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2014년 플랜트가 완성되면 바닷물로 하 루 100만t 음용수를 생산합니다. 리야드 시민 절반인 200만~300만명가량이 사 용할 수 있죠." 현장을 총괄하는 손병주 두산중공업 소장의 설명이다. 수도 리야드는 사우디 사막 한가운데 자 리하고 있는 만큼 플랜트에서 생산한 담 수는 500㎞에 달하는 배관을 통해 시민 들에게 공급된다. 이 현장은 2010년 세계 경제가 위기를 겪던 중 나온 17억달러짜 리 대형 프로젝트여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 쟁이 집중된 곳이다. ▶세계 최대 담수플랜트 현장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걸프만 지역 라 스알카이르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담수플랜트 공사 현장. 2014년부터 하루 100만t의 물을 생산해 수도 리야드 시민 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프랑스 베올리아워터의 자회사인 시뎀과 일본의 사사쿠라, 한국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찰에 성공했지만 가격을 못 맞춰 두산 중공업으로 넘어오는 우여곡절도 있었다. 사우디 정부는 수년 전부터 민자사업 방 식으로 발주를 늘렸으나 최근 세계 금융 시장 위기로 자금시장이 경색돼 정부가 직 접 발주에 나서고 있다. 경기가 침체됐지 만 비싼 기름값 덕에 주머니가 두둑한 중 동 국가들은 꾸준히 대규모 담수플랜트 공사를 발주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발 주되는 담수플랜트 규모는 중동 전체의 70%를 넘고 있다. 재스민혁명 이후 사우 디는 국민의 소요를 막기 위해 물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플랜트 공급에 적극 나서 고 있다. 사우디의 발전ㆍ담수플랜트 부문의 민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수전력회사(WECㆍ Water & Electricity Company)의 오마르 알감디 사장은 "사우디는 전 세계 담수플 랜트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인 구증가율, 소득증가율, 경제성장률이 꾸 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마다 5~6% 정도 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웃한 도시국가 쿠웨이트도 대규모 담 수플랜트와 하수처리시설 발주가 줄줄 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5년간 매년 10~20% 성장이 예상된다. 쿠웨이트 수전력청 잠잠 알라카프 담수 플랜트 설계국장은 "올해 140만t에 달하 는 담수플랜트 발주가 나온다. 수요도 꾸 준히 늘고 2016년 이후 전체 시설 50% 에 달하는 노후 시설을 차례로 없앨 예정 이라 대체시설이 필요하다"며 "한국을 비 롯한 글로벌 기업들에 기회"라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글로벌 기업들 경쟁이 치열 해질 수밖에 없다. 김진완 두산중공업 두 바이지점장은 "베올리아, 베페사, 악시오 나, 카다구아 등 유럽 유수업체들이 점유
율을 키우려고 애쓴다. 일부 글로벌 기업 은 하도급이라도 받겠다고 찾아온다"고 말했다. 발주국가들이 최근 배관 수리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누수율을 줄이고 생산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자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베올리아워터는 사우디 수전력부(MOWE) 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리야드시 상 수관리를 통해 30%가 넘던 누수율을 낮 추고 있으며 내년까지 15%로 줄인다는 목표다. 쿠웨이트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공사를 마 친 뒤 30~35%였던 누수율을 10% 정도 로 줄였다. [매일경제]
사우디, 이집트에 37억 달러 지원 약속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집트에 37억 달러 상당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이집트 일간 '이집션 가제트'가 1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사우디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 파이살 왕 자는 "사우디는 재정적 의무 이행 약속에 따라 총 37억5천만 달러를 이집트에 지 원하기로 서약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 은 전했다. 사우디의 이번 조치는 카말 엘 간주리 이 집트 총리가 최근 이집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국가들이 이를 지키지 않 고 있다며 재정 지원을 촉구한 뒤 나온 것 이다. 사우디는 지난해 초 이집트에 약 30억 달 러의 경제 지원을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5 억 달러만을 집행했다. 지난해 시민 혁명 이후 경제가 악화한 이 집트는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 터 32억 달러의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 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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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뉴스 단신 쿠웨이트한인회, 문화회관 건립 추진 쿠웨이트한인회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쿠웨이트한인회 청소년 연주단을 운영 하고, 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기금을 마련 하기로 뜻을 모았다. 쿠웨이트한인회는 지난 1일 Farwaniya에 위치한 Singarea 에서 열린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 이같 이 밝혔다.
쿠웨이트 국제 공항, 재입국 시도 강제추방자 1600명 적발 지난 1월 발표된 공식 통계에 따르면, 쿠 웨이트 국제 공항이 작년 4월 지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위조여권을 이 용해서 재입국을 시도한 1600명의 강제 추방자를 적발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들 대부분은 아시아인과 아랍권 외국인 들이었다.
쿠웨이트에 새 부동산 회사 들어서 쿠웨이트에 새 부동산 회사가 설립되었 다. 새로 설립된 ‘안팔 알 칼리즈(Anfal Al-Khaleej)’ 부동산 회사는 자산 총액이 100만 KD로, 쿠웨이트 국내외에서 부동 산을 사고 팔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동산 시장 및 거주, 산업, 서비스 영역의 인프 라 구축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웨이트 예르무크 지역에 유방 암 센터 개원 쿠웨이트 예르무크(Yermouk) 지역 압둘 라 유세프 알 압둘라디 클리닉(Abdullah Youssef Al Abdulhadi clinic )에 유방암 센터가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하야트 암 조기 진단 센터(Hayat Cancer Early Detection Center)는 걸프 지역 최초의 최첨단 유방암 진단 센터이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쿠웨이트 쿠웨이트 부동산 시장 활기 쿠웨이트 상공부, “식량 안보가 최우선” 1월 판매 총액 사상 세번째로 높아 쿠웨이트에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 다. 쿠웨이트 국 립은행(National Bank of Kuwait, NBK) 가 발표한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쿠웨 이트 부동산 판매 총액이 3억1810만KD 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4% 오른 수치로, 쿠웨이트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의 부동산 판매 총액이다. 부동산 영역 전체가 큰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거주 부문이 큰 향상을 보여 판매 총 액의 54%를 차지했다. 거주 부문의 1월 부동산 판매 총액은 1억7030만KD를 기 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 오른 수치다. 또한 부동산 거래 수도 많았는데, 그 수가 총 806건에 달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 다. 이 수치는 지난 4년 이래 최고 수치다. 대부분의 거래는 토지 매매로, 전체 부동 산 거래 중 총 71%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 는 거주 부문의 매매가 향후에도 활기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꾸준 한 수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 부문에 있어서는 주로 임대 목 적의 아파트와 빌딩들에 대한 투자가 이 루어졌으며 총 1억2730만KD를 기록했 다. 작년 1월의 두 배가량에 해당하는 수 치로, 작년에 비해 평균 거래 규모가 커진 데 따른 결과라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쿠웨이트 국립은행은 올해 내내 이같은 부동산 판매 향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 나 1월에 보인 것보다는 더 낮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웨이트 상공부 장관 아나스 알 살레가 식량 안보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쿠 웨이트 국영통신 KUNA의 보도에 따르 면, 알 살레 장관은 국민들의 기초적인 필 요를 공급해주려는 상공부 아젠다에서 가 장 우선시하는 사항이 바로 식량 안보라 고 밝혔다. 알 살레 장관은 상공부가 식량 공급 안정 성을 확보하고 모든 국민들이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식량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 있었던 계 란 부족난에 대해 언급하며 상공부 여러 부서들이 이와 관련해 보급 조치를 취하 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식
품 품목의 가격이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해서도 관용을 베풀지 않고 엄격히 처벌할 것이 라고 강조했으며, 관련 법규가 “명확”하 며 모두가 이를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지역 생산업자들이 세계 시장 에 의존하기 이전에 지역 시장에 생산품 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그 는 덧붙였다. 또한, 상공부가 소비자 보호 와 지역 시장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 품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조사를 실시하 고 있다고 말하며 상공부의 식량 안보 확 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음식 남기는 쿠웨이트인들, 문화인가 낭비인가? 쿠웨이트 및 중 동 지역 전체에 서 식사는 관계 를 맺고 유지하 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 분이며, 풍성한 음식 접대는 중동 지역 환대 문화의 핵심 이다. 하지만, 환대와 낭비 사이의 경계는 어디일까. 문화로 인정해야 할 것인가 아 니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할 것인가. 쿠웨 이트 현지 일간지 쿠웨이트타임즈가 이같 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시민들과 관련 업체 종사자들을 인터뷰했다. 음식 을 남길 시에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현 재 제시되고 있는 개선책으로서, 쿠웨이트 타임즈는 이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시민 들과 식품업 종사자들 각각에게 물었다. 인터뷰에 응한 시민 중 한 명인 파제르는 인터뷰에서 “이미 음식 값을 지불했는데 남긴 음식에 대해 추가적으로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쿠웨이트 음 식점들은 전반적으로 아주 장사가 잘 된 다. 식사를 즐기는 문화와 음식을 주문할 때 넉넉하게 주문하는 관습 때문이다. 가 능한 한 환대를 하는 게 우리 전통이다.
모두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주 문하는 게 쿠웨이트 문화다”라고 밝혔다. 크라운플라자호텔의 F&B감독 에릭 폰 테인은 이같은 방안이 쿠웨이트에서 채 택되기는 매우 힘들다고 말하며 “우리가 벌금을 도입하면 많은 고객들이 불만을 제기할 것이다. 쿠웨이트 문화와 맞지 않 기 때문이다. 중동 문화에서는 나누는 문 화, 환대 문화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 래서 보통 다양한 음식을 넉넉히 주문하 곤 한다. 식탁 위에 음식이 가득하게 놓 여져있을 때 흡족해한다”라고 말했다. 또 한, 그는 이같은 음식 주문 습관은 문화에 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쿠웨이트 에서는 누군가를 초대하거나 함께 식사를 할 때, 딱 적당한 양만 주문하는 것은 매 우 인색하게 여겨진다. 이때문에 보통은 주문한 양의 절반 정도만 먹는 경우가 많 고 때로는 몇몇 요리들은 아예 손도 안 댄 채로 남겨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벌금 방안이 실행되어 쿠웨이트 음식 문 화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아니 면 문화로 수용하고 지금의 음식 문화를 유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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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카타르 “2035년까지 전 세계 천연가스 수요 50% 늘어날 것”
뉴스 단신 카타르 왕자 유족, 스위스銀 비 밀계좌 반환訴 카타르 왕자의 유족이 26억 달러의 스위 스 은행 비밀계좌 반환 소송을 낸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된다. 스위스 주간 르 마탱 디망시는 지난 2000년 사망한 할 리파 빈 알리 빈 압둘라 알-타니 왕자의 아들들이 제네바 소재 HSBC 스위스 비 밀계좌에 있는 26억 달러의 예금을 반환 토록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제네바 사법 당국도 소 송을 확인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소송이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 전했다. 그러나 은행 측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도하에 ‘삼성’ 브랜드샵, 서비스 센터 오픈 카타르 도하 알 히트미 스트리트(Al Hitmi Street)의 알 자베르 빌딩(Al Jaber Building)에 삼성 브랜드샵과 서비스 센 터가 함께 오픈했다. 삼성 브랜드샵에서 는 삼성의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판매하 며 바로 옆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서는 고 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A/S를 제공한다.
도하에 새 부동산 회사 설립돼 카타르 도하에 부동산 회사 티르시스 (Tyrsis)가 설립되었다. 웨스트 베이 토네 이도 타워 22층에 위치한 티르시스는 상 업 및 거주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를 담 당할 계획이며, 개인 세입자들을 위한 무 료 부동산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전 세계 천연가스 수요가 2035년까지 5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카타르 에너 지산업부 장관 모하메드 살레 알 사다가 전망했다. 카타르 국영통신 QNA가 보도 한 내용에 따르면, 모하메드 살레 알 사 다 장관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도하에서 열린 제 3회 가스 프로세싱 심포지움(Gas Processing Symposium)에서 이와 같은 전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알 사다 장관은 이번 심포지움에서 현재 천연가스가 세계 에너지 수요의 20%를 충족시켜주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천연 가스 사용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천연가스 사용 증가가 전력 발전소 에서의 천연가스 사용 확대와 관련이 있
으며 석탄을 사용할 때보다 천연가스를 사용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이 60%까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카타르가 경제 다양화와 경쟁 력 확보, 환경친화적 경제 개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경제 개발과 환경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카타르 2030전략적 비전(Qatar's Strategic Vision of 2030)’을 개발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움이 천연가스 산업을 고양시키고 청정 에너지 연구를 촉진시키 기 위한 카타르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 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예술 부문에 막대한 투자… 하지만 “속빈 강정” 카타르 왕가가 예술 부문에 막대한 투자 를 하고 있지만 결국 핵심은 빠져있는 “속 빈 강정”과 같은 투자라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카타르 왕가의 예술 지원에 대 해 분석한 이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왕실 이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카타르 수 도 도하를 세계적인 예술 허브로 만들어 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동 지역 예술가 들은 이같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 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는 예술가들만 선 별해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바논 예술가 니나르 에스베르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예술 기관들을 설립하고 예술 작품에 수백만달러를 투 자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표현의 자유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가 사 라져있다. 겉은 반짝이지만 속은 텅 빈 조 개껍데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카타르가 예술가들의 표현 욕 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예술계가 성장하 게끔 자유를 보장해주는 게 아니라 정치 적으로 중립적인 예술가들만 선별해서 지 원해주고 있어서 대부분의 중동 지역 예 술가들은 지원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다 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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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레인 예술가는 인터뷰에서 “카타르 에는 표현의 자유가 없고 국가가 가진 문 제와 부당함과 관련해서 덮어두고 있다. 예술가로서 이와 관련해서 내 관점을 예 술 작품을 통해 공유하고 싶다. 하지만 처 벌받을까 두려워서 카타르 왕실에 반대 하는 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라고 말했 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예술가들은 예술 부 문에 대한 재정적 지원 감소 때문에 고군 분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 서 카타르는 막대한 재정적 투자를 통해 예술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 으며, 많은 예술가들이 카타르가 예술 부 문에 있어서 매우 희망적인 장소임에 틀 림 없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재 정적 지원에 더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규 제를 완화하고 중동 지역 예술가들을 지 원하는 것이 카타르가 앞으로 이뤄내야 할 과제이며, 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시 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 으로 카타르 왕가가 이같은 목소리를 반 영해 자본 투자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 까지 보장해줌으로써 “속빈 강정”이라는 오명을 벗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타르항공, 멤버십 회원 전용 부티크 열어
카타르항공이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들을 위한 부티크 를 오픈했다고 현지 일간 걸프타임즈가 보도했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이 부티크의 이름은 ‘오릭스 갤러리아(Oryx Galleria)’로, 도하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있으며 의류, 악 세사리, 향수, 보석, 전자제품에 이르기 까 지 다양한 품목의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판매한다.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들은 적 립한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 프리빌리지 클럽 멤버들은 이에 따라 카 타르 항공, 그리고 제휴 항공사 항공권 구 매뿐만 아니라 ‘오릭스 갤러리아’에서 제 품을 구매하는 데에도 Q마일리지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팟, 아이패드 같은 애플사 제품과 DSLR카메라 등도 구입이 가능하며, 골 드 카드 회원들은 골드 카드 회원에게 적 용되는 Q마일리지 가격으로 각 제품을 구 입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의 CEO인 아크바르 알 바케 르는 오릭스 갤러리아가 카타르항공의 공 항 및 기내 면세점과는 차별된 독특한 사 업이라고 밝히며 고객들에게 차별된 혜 택을 제공하는 게 그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오릭스 갤러리아는 에어 포트 로드에 있는 카타르항공 건물내에 위치해있으며, 카타르항공의 기존 사업인 호텔, 면세점, 항공업에 더해 카타르항공 의 비즈니스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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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오만/바레인 2012 살랄라 스프링 페어 개막
뉴스 단신 오만, 작년 상반기 동안 GDP 23.3% 증가 2011년 상반기 9개월 동안 오만의 GDP 가 23.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경제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이 기 간 동안 오만은 석유 부문과 비석유 부문 모두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GDP 상승을 이끈 주 요인은 석유 생산량 증 가였다.
바레인 세관, 작년 수익 1억330 만BD에 달해 바레인 세관의 작년 수익이 1억330만BD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회장 셰 이크 모하메드빈 칼리파 알 칼리파는 작 년 2,3월에 있었던 정치적 폭동에도 불구 하고 이같은 수익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오만, 영국인들 사이에서 관광지 로 인기 급부상 영국인들 사이에서 오만이 관광지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웹사이트 홀 리데이레팅스(Holiday-lettings)에 따르 면, 오만은 기후적인 요건, 역사, 문화적 인 요소, 평화로움 등의 장점 덕분에 영 국인들 사이에서 관광지로서 급부상하 고 있다.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2012 살랄라 스프링 페어가 지난 5일 개 막했다고 오만 현지 일간지 오만데일리 옵저버가 보도했다. 매년 열리는 이 페어는 한 달간 진행되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 트, 쇼핑공간,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준 다. 음식 가판대, 여러 종류의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이 페어에서는 오만 국제 무역전시회 (Oman International Trade and Exhibitions, OITE)가 도파르 시와 협력하에 소
비자 쇼핑 전시회를 선보인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일반 대중 전체에 개방되며 토요일,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만 개방된다. 수요일 에는 여성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된 이 전시회는 가정 용 품, 보석, 시계, 의류, 장난감, 가죽 제품, 식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 인다. OITE 의 고위 간부 핫산 모하메드는 “살 랄라 스프링 페어에서는 걸프 지역을 비 롯해 세계 전역에서 건너온 다양한 종류 의 제품들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 다. 최신 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 또한 장 점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페어에 많은 관 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2012 살랄라 스프링 페어가 열리는 장소는 Municipality Fair Ground이며, 오 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바레인 상공회의소, “정부 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회사가 담당해야” 바레인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대 해서는 바레인 국내 회사들에게 우선권이 돌아가야 한다고 바레인 상공회의소 회 장 에쌈 파크로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바레인 현지 일간 걸프데일리뉴스에 따 르면, 그는 공식 성명에서 “정부가 지원하 는 프로젝트들을 잘 수행해낼 수 있는 능 력이 있고 게다가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 시하는 바레인 회사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들이 외국 회사들에 돌아가는 데에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성명에서 그는 민간 영역이 정체에서 벗어나 다시 활기를 찾게 해주고 또한 국가 개발을 증진시키기 위해 바레인 국 내 회사를 우선 채택하는 정책을 실시하 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가 바레인 국내 회사를 지원해줄 것을 요
청했다. 그는 “바레인에서 일어난 정치적 폭동과 경제적 위기는 모든 국내 회사들에 영향 을 미쳤고 이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쳤 다. 그리고 이로 인해 결국에는 경제적 침 체가 야기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정 당들이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해결안을 도출해낼 것을 촉구했다. 파크로는 성명을 통해 당국이 정부의 매 매 사업과 공공 장비 구축에 있어서 국내 회사들에 우선권을 줄 것을 촉구했으며, 또한 인프라와 서비스 프로젝트에 대한 공공 지출을 늘릴 것을 더불어 요구했다.
인
레
바
퇴근길에 생각나는-
작년 바레인 석유 생산량 늘어나
페르시아만 지역에서 가장 석유 생산량이 적은 국가인 바레인의 석유 생산량이 작 년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바레인 석 유부 장관 압둘 후세인 알리 미르자가 이 같이 발표했으며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공유하는 산유지에서 생산해내는 석유량 도 늘었다고 밝혔다. 옥시덴털 석유회사(Occidental Petroleum Corp., OXY)와 무바달라 개발회사 (Mubadala Development Co.), 바레인 정 부가 운영하는 바레인 국립석유가스청 (National Oil & Gas Authority of Bahrain), 이 세 회사의 합작 사업체인 타트 위르 석유회사(Tatweer Petroleum Co.) 가 이같은 석유 생산량 증진을 이끌어냈 다고 그는 밝혔다. 하지만 타트위르 회사 의 작년 생산량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급 하지 않았다. 미르자 장관은 사우디와의 공동 석유 생 산지역인 아부 사파(Abu Saafa) 지역에 서 작년에 1일당 30만배럴의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바레인이 이 생산량 중 절반 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액화가스 생산량에 있어서도 향상 을 보여서 작년에 총 5520억 입방톤을 생 산했으며 액화가스 생산을 위해 연안항 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레인은 걸프 지역 국가 중 석유를 발견한 최초 국가로, 사우디, 쿠웨이트를 비롯한 석유 생산국 중 하나이다.
한성관
광화문연가
두바이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문의 056-6192-990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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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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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있는 걸프지역 CEO 50
The Gulf's 50 most efficient CEOs
어느 기업이든 경영자가 유능하면 할수록 기업의 성과는 커지기 마련이다. 현재 GCC지역에 걸쳐 아라비안비즈니스에서 선정한 유망한 CEO 50인 특 집을 마련하였다. 익숙한 경영자의 이름도 있을 것이고, 역시 저 기업!하며 선도하는 기업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와 더불어 현재의 경제 전망도 엿볼 수 있다. 국가별 통계를 보자면 사우디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즉 탄탄하고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기업이 GCC국가 중에서도 사우디 에 대표적으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타르가 그 다음 10명으로 많았고, 그 다음 UAE, 쿠웨이트, 오만 순으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선정되었다. 단순히 기업인 50명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이 이끄는 기업의 특징과 경제 성장 전망 등에 관한 분석도 같이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 로 GCC국가의 경제 성장 배경이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눈여겨 보도록 하자.
1위 HRH Prince Alwaleed Bin Talal Bin Abdulaziz Alsaud 국가: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Kingdom Holding Company(이하 KHC) 분야: Banking & Finance 만약 당신이 KHC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면 기대치와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이다. KHC는 현재 공격적으로 기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은행, 부동산, 환대산업 그리고 최근의 미디어까지 각 각의 계열사가 2010년도 상반기 6월 30일까지 기록한 수익은 2.96m으로, 아라비안비즈니스에서 선정한 기업가 1위는 자연 히 KHC 대표인 HRH Prince Alwaleed Bin Talal Bin Abdulaziz Alsaud가 차지했다. 사우디 왕자인 그는 중동의 억만장자 1위 를 차지할 정도로 부와 명성을 차지하고 있다.
2위 Mohammad Ghanam 국가: 카타르 기업명: Qatar Gas Transport Company 분야: Energy Nakilat이라고 알려진 Qatar Gas Transport회사는 작년 1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41% 증가하였다. 9,100만 달러라는 이익은 130여명의 직원이 각 696,923달러를 벌어들였다는 뜻이다. 아라빅으로 ‘carriers’라는 뜻을 가진 Nakilat은 카타 르 LNG 공급 라인 형성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연결 라인 즉 LNG 운송 운반을 맡고 있다. 전세계 LNG가스 생산량의 15% 를 차지하는 카타르 북쪽 지역에서 LNG를 생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GM Mohammad Ghanam은 이 기업의 수장으로서, LNG 운반 선박의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의 이익 또 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3위 Andre Sayegh 국가: United Arab Emirates 기업명: First Gulf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기업인 First Gulf Bank는 2010년 상반 기에 4655억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도 대비 12%의 성장 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Citygroup의 분석가들에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게 했는데, “우리는 FGB 가 경제 성장에 대한 촉매제로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부정적 이다.”라고 경제분석가 Simon Nellis가 블룸버그를 통해 언급 한 바 있다. 경기 회복 전망은 여전히 부진하고, 두바이 월드의 공사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하여 은행의 부동산에 관한 심각한 노출 등이 앞으로의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요인으 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FGB의 CEO인 Andre Sayegh는 이 러한 부정적인 전망에 일침을 가했다. 2월, 그는 성장세가 두 자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대내외적으로 확장하려는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아부다비 두번째 규모인 834명의 직원을 소유한 이 기업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것만큼 의 적극성을 띄고 참여한다면, 그가 언급한대로 되는 데에 그 다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4위 Ali Shareef Al Emadi 국가: 카타르 기업명: Qatar Naional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경제 분석가들의 예상을 깨고, Qatar National Bank는 2011년 도 2분기에 36% 이익을 기록했다. Qatar National Bank 순이 익이 작년 6월 30일을 기점으로 3억 9500만 달러를 기록했
으며 이는 1337명의 직원이 각 523,560달러를 벌어들이고 있 는 셈으로 기록적인 생산력을 뜻한다. Ali Shareef Al Emadi는 “QNB의 효과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구조는 국제적인 금융 위기의 부정적인 결말도 용케 피해갈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5위 Saudi Al Gusaiyer 국가: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Dar Al Arkan Real Estate 분야: Real Estate 사우디를 기반으로 하는 Dar Al Arkan 부동산 기업은 2분기 수 익은 거의 30%가량 추락하여 2억 2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 건설사들의 더딘 작업 진행으로 부동산 판매가 감소했기 때 문이다. 긍정적인 전망이라면 Saudi Al Gusaiyer 대표는 다음 5년 동안 임대료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이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우리 기업에서 기대하고 있는 임대 료 수입은 2011년 한해에만 3억에서 3억 5천만 사우디 리얄 이다. 앞으로 점점 증가하여 2015년 하반기에는 10억 리얄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위 Fahad Al Otaibi 국가: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Arabian Fertilisers Company(SAFCO) 분야: Culture & Society
7위 Adel Mustafawi 국가:카타르 기업명: Masraf Al Rayan 분야: Banking & Finance
8위 Naser Marafih 국가:카타르 기업명: Qatar Telecom 분야: Techonology 2010년 1월과 6월 사이에 Qatar Telecom(이하 Qtel)은 2000 여명의 직원 1인당 2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직원들은 그 기 간 동안 10퍼센트 가까운 이익을 내 거의 5억달러의 매출을 기 록하기도 했다. 현재 Qtel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걸쳐 약 17 개국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가로의 기업 확 장을 꾀하고 있다. Qtel의 대표인 Nasser Marafih는 “인도네 시아, 이라크, 알제리아는 잠재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 되어 이 같은 국가로의 진출을 할 계획이며 오만에서 통신망 서비스 제공과 같은 획기적인 일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9위 Salah Jaidah 국가:카타르 기업명: Qatar Islamic Bank 주력분야: Banking & Finance
10위 Sajjad Razvi 국가: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mba Financial Group 주력분야: Banking & Finance
기업명: Mobile Telecommunications 분야: Techonology 2011년 상반기 실적이 30억 달러로 15,000여명의 직원이 일 인당 207,200달러를 벌어들인 셈이다. 같은 기간 Zain Kuwait의 가입자는 약 3천 4백2십만명으로 바레인과 이라크, 요 르단,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그리고 수단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12위 Abdullah Bin Hamad Al Attiyah 국가:카타르 기업명: Industries Qatar 분야: Energy
13위 Moayyed Bin Issa Al Qurtas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National Industrialization Company 분야: Culture & Society Tasnee라는 아라빅 성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The National Industrialization Company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하 여 각종 산업 분야에 자회사를 갖고 있다. 크게 화학, 금속, 야 금, 서비스 분야로 나뉘어있다. 이 분야를 기반으로 한 자회사 들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2010년 1억 9천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무려 985% 증가했다. 현재 962명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polypropylene, acrylic acid, titanium dioxide, chlorine, lead, automotive batteries, plastic sheets 등과 같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4위 Hussain Al Fardan 국가: 카타르 기업명: Commercial Bank of Qatar 분야: Banking & Finance
15위 Osama A. Bashaikh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Yanbu National Petrochemicals Co (Yansab) 분야: Energy
16위 Jean Marion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Banque Saudi Fransi 분야: Banking & Finance
17위 Michael Tomalin 국가: UAE 기업명: National Bank of Abu Dhabi(NBAD) 분야: Banking & Finance NBAD는 2011년 상반기 5억 5천3백만 달러가량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도 대비 21.2% 증가한 액수이며, 부정적인 시장 상 황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냈다는 것은 그만큼 지반이 단단한 기업이라는 증거로 볼 수 있다.
11위 Khalid Al Omar
18위 Khalid Al Kaf
국가:쿠웨이트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Gulf K rean Times 기업명: Etihad Etisalat(Mobily) 분야: Technology
March 8 - 14 2012 분야: Banking & Finance
30위 Talal Al Qudaibi 19위 Essa Kazim 국가: UAE 기업명: Dubai Financial Market 분야: Financial Markets
20위 Yusef Al khater 국가: 카타르 기업명: Barwa Real Estate 분야: Real Estate
21위 Mohammed Sulaiman Al Omar 국가 : 쿠웨이트 기업명 : Kuwait Finance House(KFH) 분야 : Financial Markets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Riyad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사우디아라비아의 Riyad Bank의 전망은 밝다. 사우디 동종 업 계 중 3번째로 큰 마켓 규모를 가지고 2010년 상반기까지의 순수익이 3억 8천6백7십만 달러로, 2011년 같은 기간에는 그 보다 7% 상승한 순이익을 달성했다. 216여개의 지점을 가지 고 있고, 소액 은행 업무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약간의 우려라면, 이익을 내려면 4768 명의 고정적인 직원의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분석 결 과 각 직원이 기업을 위해 창출하는 수익은 81,100달러로 경 쟁기업 Samba의 수익과 비교해서 한참 뒤떨어진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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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계와 석유화학관련 기업인들이 순위 대부분을 차지하 고 있는 가운데 39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 생산업체인 Almarai의 대표 Abdulrahman Al Fadley가 차지했다. Almarai 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큰 식품 생산 업체로 낙농제품 과 주스를 생산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GCC국가 전반에 수출하고 있다. 걸프 지역에서 가장 생산성 높은 산업인 식품 분야에서 사우디의 기업인 Almarai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 록하고 있다. 또한 Almarai의 대표 Abdulrahman Al Fadley는 앞으로도 식품 시장에 대한 5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 히고 있어, 당분간 업계 최고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내놓지 않 을 전망이다.
40위 Adel Abdul Wahab Al Majed 국가: 쿠웨이트 기업명: Boubyan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31위 Bernd Van Linder
41위 Abdullah Issa Al-Dabbagh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Holladi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Arabian Mining Co(Maaden) 분야: Culture & Society
32위 Hesham Al Sahtari
42위 Abdulraouf Mannaa
국가: 카타르 기업명: Ezdan Real Estate 분야: Real Estate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vola Group 분야: Retail
33위 Rick Pudner
43위 Mohammed Sharaf
국가: UAE 기업명: Emirates NBD 분야: Banking & Finance
국가: UAE 기업명: DP World Ltd 분야: Transportation
아랍에미레이트를 대표하는 Emirates NBD는 2009년 상반 기 대비 29% 하락한 4억 천백만달러의 순이익을 냈지만, 그 리 우려할 만한 감소폭은 아니라는 것이 대표 Rick Pudner의 말이다. 직원 6922명이 59,375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셈으 로 업계 33위를 차지했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에 132개의 지점과 약 705개의 ATM기기가 전 지역에 걸쳐 설치되어있다.
두바이 정부 산하 기관인 DP World 항구 회사는 컨테이너 선 박의 증가에 따라 전년도 대비 순익이 10% 증가했다. 세계적 으로 항구 산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DP World는 그 중 항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약 3만 여명의 근로 자들이 약 6,866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을 만큼 업계에서 손에 꼽히는 기업이다.
24위 Ibrahim Dabdoub
34위 Adel El Labban
44위 Michel Accad
국가: 쿠웨이트 기업명: National Bank Kuwait 분야: Banking & Finance
국가: 바레인 기업명: Ahli United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국가: 쿠웨이트 기업명: Gulf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25위 Robert Eid
35위 Ziad Al Labban
45위 Ali S Al Barrak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Arab National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Rabigh Refining & Petrochemical Co 분야: Energy
국가: 사우디아리비아 기업명: Saudi Electricity 분야: Energy
26위 Mohamed Al Mady
36위 AbdulRazak Ali Issa
46위 Elham Yousry Mahfouz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Basic Industries Corp (SABIC) 분야: Energy
국가: 오만 기업명: Bank Muscat 분야: Banking & Finance
국가: 쿠웨이트 기업명: Commercial Bank of Kuwait 분야: Banking & Finance
22위 Abdullah Al Rajhi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 Al Rajhi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23위 Nasser Bin Obood Al Falasi 국가: UAE 기업명: Etisalat 분야: Technology Eisalat은 2011년 1분기 11억 달러의 이익을 냈다. 아부다비를 기반으로 한 업계 3위 업체인 telco는 Etisalat과 du와 경쟁하 기 위한 차선책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까지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그러나 당분간 Etisalat의 독주를 막을 수는 없을 것 으로 보인다. 현재 10,500여명의 직원이 평균 104,762달러를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와 2분기의 가입자 수가 10%나 늘었다는 점을 통해 볼 때, 앞으로도 당분간 업계 1위 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위 Fahad hamad Al Mohannadi 국가: 카타르 기업명: Qatar Electricity and Water 분야: Culture & Society
28위 Vinod Gomber 국가: UAE 기업명: Emaar Properties Co. 분야: Real Estate Emaar는 16개국의 부동산에 집중 투자를 해왔는데, 2011년 1 분기 Emaar는 걸프 지역의 최악의 부동산 침체에서 벗어난 것 을 입증이라도 하듯 전년도 대비 221% 증가한 순이익을 냈 다. 약 5000여명의 직원이 각 84,937달러을 벌어들이고 있 는 셈이다. 또한 2009년 모든 세계가 얼어붙은 시기에 거의 2 억 9천만 달러의 손실을 겪은 후 그 다음 해 같은 기간 동안 4 억 2천4백육십팔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29위 David Dew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British Bank
자산 가치가 무려 150억인 무스카트 은행은 오만에서 소위 잘 나가는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이다. 실제 오만 내에서만 126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고, 전국 내에 371개의 ATM 기기를 설치 할 정도로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오만은 2011년 1분기 1억 2 천2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고, 2576명의 직원이 각 47,399 달러를 벌어들인 셈이다.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Saudi Kayan Petrochemical Co 분야: Energy
37위 Saud Bin Majed
48위 Abdulmohsen Al Fares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Al Daweesh Saudi Telecom Co. 분야: Technology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Alnma Bank 분야: Banking & Finance
38위 Scott Gegenheimer
49위 Abdullah Yar Sirajuddin
국가: 쿠웨이트 기업명: National Mobiel(Wataniya) 분야: Technology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Jabal Omar Development 분야: Real Estate
39위 Abdulrahman Al Fadley
50위 Saad Al Barrak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Almarai Co Ltd 분야: Healthcare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명: Zain KSA 분야: Technology
47위 Mahdi Al Bo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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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 14 2012
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국내 이용자 한달에 평균 5번 앱 다운로드 애플 앱스토어의 다운로드 수가 3년 7개 월만에 250억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 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용자들은 한 달 에 평균 5개의 앱을 내려 받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앱스토 리는 이러한 결과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이 라고 분석했다.
“장애인도 영화를 보고 싶다” 100일 시위 돌입 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장애인의 영화관 람 환경개선을 위하여 구성한 장애인 영 화관람권 공개대책위원회(영화관람권 공대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장 애인이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보기 힘든 현실을 지적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 오늘부터 100일간 1인 시위를 시작한 다고 밝혔다.
만5~9세 ‘유아’ 인터넷 중독률, 성인보다 높다 지난해 유아 및 아동들의 인터넷 중독률 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 소년들의 인터넷중독률은 전년도보다 는 낮아졌지만 전체 연령대 중에서는 가 장 높았다. ‘2011년도 인터넷중독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평균 인터넷중독률은 7.7%로 전년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고 우등생, 시험지 훔쳐 결국 퇴학 A외고 2학년 재학 중이던 B군은 지난해 12월 기말고사 기간 교무실에 잠입, 컴퓨 터를 통해 시험지를 빼냈다. 해당 외고 는 시험지 유출 사실을 교무실 앞 CCTV 등을 통해 확인하고 B군에 대해 퇴학 조 치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B군은 명문 대 진학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이같 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비밀금고 7월부터 열린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 금 사건을 수사 중이던 대검 중 앙수사부는 노 전 대통령의 비 자금으로 보이 는 수십만달러의 돈이 스위스 은행 계좌 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는 거기까지였다. 스위스 당국에 수사협조까지 받았으나, 비밀계좌를 찾는 데 실패했다. 2003년 대북송금 및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 사했던 대검 중수부는 또 한 차례 ‘스위스 은행’이라는 벽에 부닥쳐야 했다. 그해 7월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으로부터 “2000년 2월 민주당 총선자금 명목으로 스위스 계좌로 현대상선 자금 3000만달 러를 입금시켰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정 회장의 자살로 이 부분은 미제처리됐
다. 스위스 은행 비밀금고는 이처럼 열리지 않는 ‘철옹성’이었다. 그러나 이르면 7 월부터 스위스 비밀금고의 자물쇠가 열 린다. 국세청은 “2010년 정식 서명을 거쳐 지난 해 6월 국회에 제출된 한·스위스 조세조 약 개정안이 국회 비준동의를 완료해 스 위스 내 금융정보를 포함한 조세정보 교 환이 가능해졌다”고 1일 밝혔다. ‘검은돈 의 천국’으로 불리는 스위스 은행의 한국 인 계좌를 추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세조약 개정안은 2011년 1월1일 이후 양국의 과세관련 정보를 교환하도록 규정 하고 있다. 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있는 예 금주의 계좌 정보를 요구하면 스위스 국 세청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정안이 발효되면 소문만 무성했던 기업 사주 일가와 부유층, 정치인 등이 스위스 비밀계좌에 숨겨둔 재산과 비자금 등을
적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세무조사에서 불특정 자금이 스위스 은행 계좌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도 중 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지난 해 국세청이 10억원 이상 해외 금융계좌 에 대해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개인 2명, 법인 5곳이 9개 계좌에 1000억원가량을 예치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실제 스위 스 은행 계좌 보유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 로 추정된다. 스위스 은행은 1934년 은행법을 제정하 면서 나치의 감시를 피해 유대인 자산을 관리해준다는 명분으로 비밀계좌를 허용 했다. 1991년부터 비밀계좌를 없애겠다 고 공식 발표했지만 지금도 예금주 이름 은 은행 고위 간부만 알고 있고, 숫자와 문 자로 조합한 계좌번호만을 사용해 계좌 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향신문]
MBA도 거센 한류열풍…"삼성·현대차 취직하려 한국行" “한국은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 중 에서도 가장 두 드러지는 나라 다. 한국의 성 장 비결을 배우 고 싶어 왔다.” (콜롬비아 출신 세르지오 루비오·성균관 대 SKK GSB 1학년) “개발도상국들의 롤모델인 한국에서 배 운 경영 기법을 가나 경제 발전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엘리 가베 가나 농 식품부 고위공무원·2011년 연세대 경영 대학원 MBA 취득) 국내 경영대학원들이 개설한 MBA(경영 전문석사) 과정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 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 아로 이동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 MBA들
의 인지도와 경쟁력도 함께 올라가는 양 상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의 글로벌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 국 기업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 이들 기업 에 취업하기 위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는 분석이다.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서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07년 6곳의 한국형 MBA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 나던 외국인 신입생 수는 2010년(13곳) 12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97명 으로 줄었다. 하지만 “무리하게 외국인 학 생 비율을 늘리기보다는 신입생의 수준을 고려하는 등 내실을 다지다 보니 외형적 인 숫자가 줄었다”는 게 다수 MBA 관계 자들의 얘기다. 교과부도 “작년에는 중국 인 유학생이 25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드 는 등 특정 국가 편중 현상이 완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입 생들의 출신지는 35개국으로 2010년 37
개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서길수 연세대 경영대학원 부원장은 “예전에는 미국 교 포나 중국 학생이 많았지만 요즘은 다양 한 국가에서 제 발로 찾아오는 외국인들 이 늘었다”며 “홍콩 UST나 싱가포르국립 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MBA에 합격했는 데도 한국행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생겨 날 정도”라고 전했다. 한국 MBA의 인기 가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로는 아시아권 의 부상이 꼽힌다. 아프리카, 남미 등 개 발도상국뿐 아니라 미국·유럽 같은 선진 국에서도 아시아 경제 발전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한 국은 우량 기업이 많다는 점에서 더욱 주 목 대상이다. 유필화 SKK GSB 부원장은 “홍콩이나 싱가포르는 영·미 MBA의 대체 재로 금융에 특화됐지만 한국은 고유한 산업과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경제를 대표하는 성격을 갖고 있 다”고 진단했다. [한국경제]
Gulf K rean Times
March 8 -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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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주5일수업ㆍ체육시간 확대..일선학교 혼란ㆍ불만
본격적인 주5일 수업 시행과 정부의 학교 폭력 대책에 따른 체육 수업시간 확대로 일선 학교들이 정규 수업시간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학교들은 학교장 재량 휴업과 방학 등을 줄이거나 다른 교과목 수업시간을 축소해 주5일 수업으로 줄어든 정규ㆍ체육 수업시 간을 늘리고 있으나 어려움이 적지 않다 고 호소하고 있다. 일부에선 혼란 속에 불 만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업시간 확보 '비상'..일선 학교 안간힘 올 신학기부터 전국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 로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그동 안 격주로 진행되던 토요일 4시간 수업이
사라졌다. 또 교과부가 학교폭력 대책의 하나로 그동안 통상 주당 초등 3시간, 중 등 3시간, 고교 2시간 진행하던 체육수업 을 모두 4시간 이상 진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평일 '토요 수업'을 대체할 시간을 찾는 것은 물론 늘어난 체 육 수업시간을 맞추기 위해 갖가지 묘안 을 짜내고 있다. 대부분 학교는 평일 수업시간을 지난해보 다 1~2시간 늘렸다. 경기지역 한 고교에 서는 하루 10교시까지, 4개 중학교에서도 하루 8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부산시의 일부 학교는 효도방학 등 교장 재량 휴업일을, 울산시의 일부 학 교는 방학기간을, 제주도의 일부 학교는 체험학습 시간을 줄여 각각 수업시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금 당장은 곤란'..경기 등 일부 체육 수업 '그대로' 대부분 시ㆍ도 학교가 늘어난 체육시간 확 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등 일부 시ㆍ도 학교 상당수는 체육시간을
늘리지 않고 있다. 교과부가 지난달 29일 을 기준으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늘어 난 체육시간을 확보한 학교의 비율이 경 기도와 서울은 각 8%, 강원도는 30%에 불과했다. 이들 지역은 해당 시ㆍ도교육청 이 체육시간 확대를 학교 자율로 결정하 도록 지침을 내린 곳이다. 해당 학교나 교 육청은 체육수업 확대가 학교폭력 예방 에 효과가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 제기와 함께 이미 올 교육과정 운영계획이 확정 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체육시간을 늘리 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토요프로그램 참여 '저조'..도ㆍ농 차이 커 교육 양극화 초래 지적도 주5일 수업에 따라 첫 토요프로그램이 진 행된 지난 3일 전국 학생들의 참여율은 대구 12.7%, 경기도 3.1% 등 전국적으로 평균 8.8%에 불과했다. 교과부는 일부 학교의 사전 준비 소홀과 홍보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내용도 시 지역은 리더십 아카데미, 스키캠프, 진 로탐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나 농촌
지역은 탁구나 축구, 악기배우기, 전래놀 이 등이 주를 이뤄 질적 차이를 보이고 있 다. 이에 따라 주5일 수업이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지역 학생들을 교육의 사각지대 로 내모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갑작스런 지침에 학교 현장 '혼란'..교사 도, 학생도 '불만' 학교와 교사들은 갑자기 늘어난 체육 수 업시간 등에 적지 않은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 모 중학교 고장은 "무슨 공만 차고 뛰어만 다니면 학교폭력이 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준비 안 된 시책을 강요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 냈다. 학생들도 평일 수업이 늦게까지 이 뤄지면서 "방과후 쉴 틈 없이 곧바로 학원 으로 가야한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교과부는 일선 학교의 미흡한 부분을 보 완해 오는 10일부터 토요프로그램이 정 상 운영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체육수업 시간을 늘리지 않은 일부 지역 학교에 대 해서도 다음달 말까지 늘리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노동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도리어 인간의 삶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돈벌이에는 도 움이 되는 반 생태적인 유해 노동 쪽으로 옮겨 가고 있다…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 사회 변혁의 길에 선뜻 앞장서려는 사람 이 없다. 노동자가 잔업, 철야까지 해서라 도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처절한 생 존 투쟁에 내몰린 셈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제 가족과 다른 노동자의 일자리를 뺏는 것과 다름 아닌 상황이다." 이처럼 '6시간 노동제'라는 파격적인 선언 에는 '무한 노동'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을 보리출판사가 먼저 시작하겠다는 뜻 이 담긴 것이다. ▶ 철저한 준비와 토론의 결과 보리출판사의 '6시간 노동제'는 열린 생각 을 가진 한 대표자의 결정이 아니다. 지
난해 5월부터 직원 모두가 '6시간 노동 제'를 두고 공부하고 조별로 토론하는 과 정을 거쳤다. 6시간 노동제를 50여 년 동 안 시행했던 미국 켈로그의 이야기를 다 룬 <8시간 VS 6시간-켈로그의 6시간 노 동제 1930-1985>를 교재로 삼고 전 직원 이 공부했다. 조별 토론 후 12월에는 전 직 원 토론회가 열려 최종 결정되었다. 경영 자의 열린 생각과 내부 구성원의 역량이 합쳐진 결과물인 셈이다. 이제 보리출판사는 6시간 노동제가 확립 되기 전까지 1개월 간 예비시행 기간과, 6 개월 간 평가기간을 두어서 이 제도가 정 착되기까지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계속 거칠 예정이다. '다함께 살기 위해 내린 결 정, 6시간 노동제'를 반드시 정착시켜 한 국사회에 좋은 선례를 만들 생각이다. [노컷뉴스]
하루 6시간 주 30시간 일하는 회사…'가능해?'
지난달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대한민국의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2,193시간으 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에 이어 그리스와 칠레가 2,000시간을 넘 었다. OECD 평균 노동시간은 1,749시간 으로, 우리나라보다 400시간 이상 적다. 이처럼 '오래, 많이' 일하는 게 당연한 미 덕인 대한민국에서, 30여 명 규모의 한 작 은 회사가 그 '당연함'을 거스르고 '우리는
3월부터 하루 6시간, 주 30시간만 일하겠 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 한 출판사의 파격적인 실험 지난달 29일 보리출판사(윤구병 대표) 홈페이지에 '6시간 노동제 안내'라는 글 이 올라왔다. 내용은 "하루 6시간, 주 30 시간 노동을 기본 노동시간으로 주5일 근 무한다"는 것. 한 달에 18시간 내로 연장 근로를 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이 또한 노사가 합의했을 때만 한 다. 근무 시간이 줄었다고 해서 임금을 삭 감한 것도 아니다. 쉬지 않고 일해도 살기 힘든 무한 경쟁 시 대에 보리출판사는 어떤 까닭으로 '6시간 노동'이라는 결정을 내렸을까. 보리출판 사가 올린 글을 살펴 보자.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노동이 인간의 의식 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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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신화 “데뷔14주년 맞아 컴백.. 명품같은 그룹 되고파”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4년 만 에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신화는 멤버 이민우가 지난 2일 공익 소집 해제함에 따라 컴백을 본격화했다. 멤버인 에릭,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전진, 앤디는 한 데 모여 국내외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中여배우 백정 사망, 남편 주성해 에 살해당해 백정은 지난달 28일 이혼 소송 중인 남 편 주성해가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백정은 지난달 13일 남편 주성해의 가정 폭력, 위협,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남편 주성해는 28일 법 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고, 이 즉시 집 으로 돌아가 아내 백정을 칼로 찌른 것으 로 알려졌다.
장우혁, 제2의 H.O.T 키운다.. ”노하우 전수할것” WH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일 열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예비 월드스타를 찾 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에서 활동할 월드스 타를 찾는 프로젝트로, 장우혁이 직접 프 로듀서로 나서 아이돌 그룹은 물론 성공 적인 솔로 활동을 펼쳐온 노하우를 직접 후배들에 전수할 계획이다.
‘벤쿠버행’ 이영표, 우승컵!… 프리시즌 디즈니컵 챔피언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로 진출해 황혼기 를 보내고 있는 ‘작은 철인’ 이영표(34) 가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첫 우승 트로 피를 들었다. 2012시즌 개막을 앞두고 참가한 프리시즌 대회 ‘월트 디즈니 월드 프로 사커 클래식’에서 팀의 4전 전승에 기여하며 우승을 이뤘다.
첼시, 빌라스-보아스 감독 경질 첼시는 빌라스-보아스 감독과 결별을 공 식 발표했다. 첼시는 “구단 이사회는 최 근 팀의 경기력과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잔여 시즌 개선의 여지가 보이 지 않았다”며 경질 이유를 밝혔다. 후임 으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감독직을 대행한다고 덧붙였다.
전지현, 심야 결혼발표..영화처럼 톱배우 전지현(31) 이 삼일절의 늦은 밤 마치 영화처럼 결혼을 공식 발표 했다. 전지현 소속사 제 이앤코 엔터테인 먼트 측은 1일 오 후 11시51분 자료 를 통해 “전지현 씨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해드린다”라며 “전지현씨가 6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 텔에서 최준혁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행복한 신부로, 한 남편의 아 내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전지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리며, 예 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해주 시기 바란다”라며 “더불어 지금까지 배 우 전지현씨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책임감 잃지 않고 작품 활동에도 더 성실 히 임하며, 노력하는 배우, 좋은 배우 되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의 남자친구 최씨는 유명 한복 디
자이너 이영희씨 외손자로 금융업에 종 사하고 있다. 최준혁씨는 180cm가 넘는 큰 키에 호감형으로 현재 금융업에 종사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오다 지 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본격적인 교 제를 시작했고 이 사실은 같은 해 12월 외 부에 알려졌다. 여기에 이번에 결혼 날짜 까지 공식 발표,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 음을 확인케 했다 전지현과 최씨의 열애설은 최씨의 어머니 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이정우씨가 한 모 임에서 전지현을 며느리로 소개했다는 등 의 소문이 이어지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 다. 결국 이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으며, 전 지현과 최씨는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한편 1981년생인 전지현은 고교 때 연기 자로 본격 데뷔, 그 간 ‘엽기적인 그녀’ 등 여러 영화 및 CF에서 빼어난 마스크 및 몸매를 뽐내며 국내 최고 여자 스타로 인 정받았다. 전지현은 올해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4월 새 영화 ‘베를린’ 촬영에 들어간다. [마이데일리]
레이디 가가, 왕따 퇴치 재단 출범시켜 팝스타 레이디 가가(25)가 지 난 29일(현지 시간) 하버드 대에서 10대들 의 집단 따돌림 과 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본 디스 웨이 파운데이션(Born This Way Foundation)’의 출범식을 가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오프 라 윈프리, 캐슬린 시벨리어스 보건후생 부 장관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가가는 연설을 통해 “여러분이 잠재력이
있다면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그런 잠재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학교 왕따 문제를 해결하려면 서로 사랑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재단 이름 ‘본 디스 웨이’ 는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 용을 담은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제목에 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가는 이날 120만 달러(약 13억 원)를 기부금으로 내 놓았다. 앞서 10대 시절 자신도 왕따 피해 자였다고 밝힌 바 있는 레이디 가가는 지 난해 12월 백악관에 방문해 왕따 문제 해 결을 논의하는 등 왕따 문제 해결에 적극 적으로 앞장서 왔다. [헤럴드경제]
박진영, 뉴욕 한식당 내부 공개 '럭셔리 그 자체'
박진영이 미국 뉴욕에 문을 열 JYP엔터 테인먼트의 한식당 내부를 일부 공개했 다. 박진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2장 의 사진을 올려놓고 지난해 이미 소개됐 던 한식당 '크리스탈벨리'가 오는 8일 오 픈한다고 알렸다. 맨해튼 중심가에 2층 규모로 자리 잡은 '크리스탈벨리'는 와규, 등심 등 소고기 그 릴을 메인 메뉴로 한 고급 한식당으로 지 난해 뉴욕타임스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 다. 박진영이 공개한 사진은 모던하고 럭 셔리한 2층 바와 위에서 바라본 식당 테 이블. 특히 테이블 중앙에 위치한 당나라 포대화상의 대리석 조각과 그 안에 놓인 수정 그릴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이 그릴에 대해 "쇠 그릴보다 고기가 3배 가까이 빨리 구위지고 기름과 연기는 사이의 틈새로 다 빠져요. 제가 직 접 고안해서 3개월 동안 만든 거예요"라 고 설명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리더들의 사교 장소' 를 목표로 런칭한 '크리스탈벨리'는 서울 은 물론 미국 LA, 일본 도쿄, 중국 베이 징과 상하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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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프로 예약문의 056-774-5119 / M Floor, Fortune Grand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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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33세 이동국 117골 K리그 최다골… 살아있는 전설로 ‘동국축구실록’… 그가 쏠 때마다 역사가 바뀐다 ‘라이언 킹’ 이 동국(33·전북) 이 앞으로 K리 그에서 넣게 될 모든 골은 새로운 역사가 된다. 이동국은 3일 안방인 전주월 드컵경기장에 서 열린 성남과 의 K리그 개막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13, 18분)을 몰아쳐 역대 최다 골 기록(117 골)을 세웠다. 우성용 인천 코치가 가지고 있던 종전 역대 최다 골 기록(116골)을 넘 어선 것이다. 그는 최근 재발탁된 대표팀 에서도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맹활약 했다. “대표팀에서의 분위기를 K리그에서 이어가고 싶다”던 자신의 말대로 프로무 대에서도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이동국은 왼쪽 팔 에 부착된 K리그 엠블럼에 키스를 하며
대기록 작성을 자축했다. 그는 “시즌이 시 작할 때 매 경기 골을 넣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올 시즌 44골이 목표다”라고 기 록 작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의 축구인생에 있어서 K리그는 ‘기 쁨과 좌절’의 무대다. 데뷔 첫해인 1998 년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그는 K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하지만 갑 작스러운 인기는 독이 됐다. K리그에서 부진하며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게으르다’는 평가와 함께 2002년 한 일월드컵 대표팀 탈락의 쓴맛을 봤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는 K리그 경기 중 십자인대가 끊어져 TV로 월드컵 을 봐야 했다. 2007년 재도약을 다짐하 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 진출했지만 적응에 실패해 1년 만에 성남 으로 돌아왔다. 2008년 성남에서 2골을 넣은 데 그친 그에게 “한물갔다”는 평가 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그는 K리그를 통 해 다시 부활했다. 2009년 당시 전북 사
령탑이던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동국이 팀의 중심이다”며 그에게 자신 감을 심어줬고 이동국은 최 감독 밑에서 두 차례 K리그 최우수선수(2009, 2011 년)에 올랐다. 그가 넣은 117골 가운데 53 골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골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본 최 감 독은 “기록을 의식하면 경기력이 나빠질 수 있는데 빨리 기록을 달성해 다행이다. 이동국은 2009년보다 2012년이 더 전성 기인 것 같다”고 말하며 대표팀과 소속팀 에서 맹활약 중인 애제자에게 찬사를 보 냈다. 이동국을 기다리는 또 다른 기록이 있다. 바로 K리그 50-50클럽(50득점, 50도움 이상) 가입이다. 4일 현재 117골-47도움 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은 팀 동료 에닝 요(63득점, 45도움)와 함께 역대 5번째 50-50클럽 가입을 향해 경쟁 중이다. 그 가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올 시즌 또 하나의 기록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 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박현준-김성현 OUT' LG, 제살 도려내기 나섰다
LG가 뒤늦게나마 칼을 빼들었다. 박현준 과 김성현을 퇴출시킨 데 이어 영구제명 을 요청하겠다고 선언했다. LG는 6일 오후 사과문과 함께 경기조작 파문에 연루된 박현준과 김성현을 퇴단시 킨다고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가 1회 볼넷을 두고 경기를 조작한 혐의 를 받고 있는 박현준과 김성현의 활동 정
지 처분을 내린 지 하루만에 나온 후속 조 치다. 그동안 LG는 소속팀 선수가 경기조 작 의혹을 사고 있음에도 제대로 대응하 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현준과 김 성현이 경기조작 의혹에 휩싸이자 해당 선수들의 이야기만 듣고 'LG 소속 선수가 경기 조작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표했다. 둘이 검찰 조사 에서 혐의를 시인하면서 결과적으로 성급 한 판단이 돼버렸다. 결국 LG는 칼을 빼들었다. 썩은 부위를 스 스로 도려낸 것이다. LG는 박현준과 김성 현의 퇴단을 공표하면서 "사법적 최종 판 단이 내려지기 전이지만,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선수들은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단이 섰다"며 "향후 사법적
결과에 따라 KBO에 영구제명을 요청하 겠다"고 밝혔다. KBO가 '추후 사법기관에서 형사처벌이 확정된 뒤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징 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과는 대비 되는 모습이다. '정도경영'을 모기업의 모토로 삼고 있는 LG다. LG는 사과문에서 "팬 여러분께 크 나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러 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 선의 노력을 다하고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영하 73도, 눈폭풍을 뚫고… 1600km 인간한계를 달린다
매년 3월이면 눈과 얼음의 땅 미국 알래 스카 앵커리지에서 노메까지 1,600km를 이어 달리는 '상상초월' 세계 최장의 레이 스가 펼쳐진다. 이름하여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다. 아픈 아이들을 위해 백신을 구하려고 원 주민들이 릴레이식으로 개썰매를 이용했 던 것에 유래한 이 대회는1973년 알래스 카에 거주하는 토종 에스키모인들끼리의 겨울축제 이벤트로 시작되었다. 대회 초기에는 그들만의 잔치로 여겨졌 다. 1,000마일이 넘는 장거리 레이스에 눈 폭풍(블리자드)을 헤치고 영하 73도까 지 떨어지는 혹한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 다. 고도 차이도 최대 1,000m에 달해 지 역 환경에 익숙한 에스키모인들이 아니 면 완주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92년 스위스인이 처음으로 외국 인으로서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국제대회 로 본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40주년을 맞이한 아이디타로드는 매 대 회 때마다 15개국 이상에서 50여명의 베 테랑 선수와 1,000여 마리가 넘는 개가 출사표를 던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5일(한국시간) 시작된 올해 대회는 모두 66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다. 팀 당 개는 16마리. 이들은 9~15일 동안 1,600km가 넘는 빙판과 원시림을 지나 1900년대 초 골드러시의 땅으로 유명한 노메에 골인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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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뉴욕식 베이글과 이탈리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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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식 베이글로 유명한 카페 CIRCLE. 타임아웃에서 선정한 “best coffee shop TOP 5” 안에 랭크될 정도로 커피 맛이 좋기로도 유 명하다. 두바이에서 손꼽히는 카페이니만큼 우 리 독자들에게 꼭 소개해드려야겠기에 이번 업 체 탐방에서는 따끈한 베이글과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CIRCLE을 소개한다.
카페
CIRCLE CONTACT 운영시간: 오전 8시~밤 12시(연중무휴) 위치: 두바이 쥬메이라비치 로드 쥬메이라비치 파크 건너편 전화번호: 04-342-8177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 는 통유리로 된 입구와 높은 천장. 거기에 통유 리로 된 창 너머로 내 다보이는 파란 하늘과 쥬메이라비치 파크의 녹음까지. 탁 트인 내 부 인테리어에 마음이 먼저 편안해진다. 창으로 들어오 는 환한 햇살은 마음까지 밝게 해주는 것만 같다. 사 람들로 북적거리는 두바이의 여느 쇼핑몰들과는 확연히 다른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CIRCLE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뉴욕에서 반죽을 공수해와서 뉴욕식 그대로 구워낸 베이글! 겉은 바삭하 면서도 속은 아주 부드러워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한다. 두바이에서 맛보기 힘든 이 뉴욕식 베 이글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단골 고객들이 많다. CIRCLE에서는 메인요리, 샐러드 등 식사 메뉴도 제공하 는데, 모두 가벼운 건강식이라서 “웰빙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색적인 부분은, 메뉴 대부분이 주방장이 직접 개 발한 퓨전요리라는 것.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각국의 요 리를 맛본 주방장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메 뉴들이라고 하니 다른 곳과는 차별된, 여러 나라의 맛이 어우러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하겠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펌킨 샐러드를 먼저 맛보았다. 달 큰한 호박과 신선한 야채, 새콤한 말린 토마토. 각 재 료 고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가 있다. 소 스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재료들로 달콤함, 새콤함
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샐러드로, 그야말로 “웰빙” 건강식이다. 다음 으로 맛본 메뉴 는 또 다른 인기 메뉴 앙구스 비프 버거. CIRCLE이 자랑하는 뉴욕식 베이글 사이에 야채, 치즈, 소고기 를 넣어 만든 명품 수제 버거로, 베이글의 담백함과 양념이 벤 소고기 패티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우러 져 맛이 아주 훌륭하다. 특히 베이글에 발린 달콤하 면서도 짭짤한 특제 소스가 맛을 한층 돋우어준다. 이렇게 건강식으로 몸을 챙겨주었으니 달콤한 후식 쯤은 눈감아주자. 초콜렛 브라우니, 캐롯 케익 등 여 러 디저트 메뉴가 있는데, 매장 주방에서 직접 구워 낸 말 그대로 “갓 구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부 드럽고 달콤한 캐롯 케익 한 조각에 이탈리아산 커 피 “Illy”의 원두를 직접 갈아 만든 향긋한 커피 한 잔이면 완벽한 후식 타임이 될 것이다. 이번 주말엔 “Circle”에서 고소한 베이글에 커피 한 잔을 즐기며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참, 베 이비샤워 같은 이벤트 예약도 가능하고 20인분 이 상인 경우에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가격: 펌킨 샐러드 42디람, 아시안 샐러드 34디람, 앙구스 비프 버거 40디람, 그릴드 치킨 34디람, 웜 캐 롯 케이크 22디람, 카푸치노 15디람(이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건강 칼럼 입술과 건강 입술은 특정 장부의 기능을 나타내므로 입술의 모양이나 색 깔, 윤택성 등으로 건 강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입술을 통해 비장과 소장, 생식기의 기능 과 문제점을 알아내 기도 한다. 자외선과 뜨거운 햇살 탓에 입술이 트기 쉬운 요즘, 입술 색깔에 변화가 생겼거나 건조, 궤양이 자주 나타난다면 반드 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입술은 음식의 소화를 담당하는 비장, 소장과 관련되어 있다. 입술이 들려있는 사람 은 비장의 기능이 약해 속이 쉽게 더부룩해지고, 말 할 때 입술 한쪽이 덜 열리거나 비뚤어진 사람은 비 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나쁜 사람으로 본다. 입술이나 입술 주위의 주름이 많은 경우 역시 비장의 기능이 떨 어져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 같은 현상은 특히 노인들에게 많다. 한편 코가 아래로 처져서 입술과 붙 은 사람은 소복통(아랫배의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 고, 입술이 들려 올라간 사람은 소변이 시원하지 않 은 경우가 많다.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는 사람은 간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하면 뇌 신경에 무리를 주어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입술이 마른 다. 잦은 술자리나 과로 등으로 간이 많이 지쳐 있을 때 에도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처럼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 한방에서는 주로 보간환, 청간탕, 세간산, 사청환, 당귀용 회환을 처방하며, 평상시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한방차 로는 결명자차나 복분자차가 있다. 특히 결명자차는 스 트레스로 인한 간의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볶은 결명자 한 주먹을 적당량의 물과 함께 끓여 수시로 복 용하면 된다. 입술에 윤기가 없고 주변에 뾰루지가 난다면 자궁과 방 광의 혈액 순환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생 리 불순이나 냉 대하 등으로 자궁 주변에 혈액이 부족하 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 유산을 한 후 어혈이 자궁 에 맺혀 제거되지 않은 경우에도 입술 건조증상이 나타 날 수 있고, 인중이 탁하면서 어두운 색을 나타내는 경우 도 자궁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색이 집중되어 점처럼 나타나면 자궁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몸의 일부가 저리는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으며, 한방에서는 온경탕이 나 삼비탕 등을 처방해 복용하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한방차로는 당귀차가 좋다. 당귀를 따뜻한 물에 담가 깨 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당귀 10g정도(한 움큼)를 물 3컵 과 함께 센 불로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연한 불로 줄여 오
래 달여 물만 따라 마시면 좋다. 한편,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입술 색에도 변화가 생기 는데, 일반적으로 입술이 푸르면 몸에 차가운 기운이 많으며 혈액의 흐름이 막히거나 혈액이 부족한 것으 로 본다. 입술이 검푸른색을 띤다면 어혈이 뭉쳐 있기 때문. 한방에서 어혈이 뭉쳤다면 당귀수산을 처방 받 아 복용하면 효과가 빠르고 가정에서는 홍화잎차나 당귀차를 복용한다. 홍화잎을 보리차 끓이듯 충분한 양으로 끓인 뒤 물처럼 음용하면 이롭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부어오르면 면역기능 저하일 수 있는데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비장이 약해지면 몸 이 피곤해지고 저항력도 약해져 평소 몸 속에 숨어 있 던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가 입술에 물집으로 나타 난다. 따라서 비장을 튼튼히 해 원기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 십전대보탕이나 익기보혈탕을 처방받거나, 평 상시 쌍화차를 권한다. 위장에 열이 많으면 입술이 거칠어지고 잘 트는데, 여 기에 스트레스까지 과도하게 받으면 증상이 더욱 악 화된다. 위장에 열이 많으면 소화가 빨리 되어 쉽게 배가 고파지고 식한(식사 시 땀이 많이 나는 것)이 발 생하며, 엄지손가락 안쪽 손바닥 부위가 붉다. 이때 는 죽엽석고탕을 처방한다. 도움되는 한방차로는 백 출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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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럽 속의 아주 특별한 유럽
크로아티아 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정보 아드리아해의 매혹적인 나라, 크로아티아 우리에겐 축구 잘하는 국가로만 알려진 낯설고 먼 나라이지만, 유 럽 사람들은 크로아티아를 유럽 속의 아주 특별한 유럽이라 생각 한다. 특히, 연중 맑은 지중해성 기후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아드리아의 보석’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두브로브 니크는 도시 전체가 관광지이다.
유고연방에서 1991년 분리 독립한 발칸 반도 서 부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크로아티아 공화국. 인구: 약 450만 명 언어: 크로아티아어 기후: 지중해성기후
수도: 자그레브(Zagreb) 통화: 쿠나(Kuna)
크로아티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조차도 “지구 상에서 천국을 찾으려거든 ‘두 브로브니크’로 가라”고 했다. 영국 태생인 그가 런던, 파 리와 같은 유럽의 유명한 도시가 아닌 크로아티아의 작 은 도시 두브로브니크를 칭찬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해 안과 내륙, 평야에 이르기까지 중세풍의 오랜 도시들이 각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상낙원 ‘두브로 브니크’와 고대 로마시대 문화를 담고 있는 ‘스플리트’, 유럽인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봐야 할 비경으로 꼽는 ‘플리트비체’ 그리고 발칸반도 천년 고도로 불리는 수도 ‘자그레브’까지.
아드리아의 보석,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 티아의 최남단에 있는 아드리아해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지상 최고 의 낙원’이라 불린다. 고 딕 양식,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까지 다양 한 시대의 모습들 담고 있는 이곳은 2000년 역사를 지 닌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다. 이 중 13세기에 완성한, 두브로브니크의 자랑인 높이 25m, 길이 2㎞에 이르는 성벽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 이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필수코스다. 시간은 약 2시간 정 도가 소요되는데, 거니는 곳곳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카 메라를 아무렇게나 찍어도 엽서 속 풍경이 되는 곳이 바 로 두브로브니크다.
고대 로마시대의 문화, 스플리트 Split 크로아티아에서 두 번째 로 크고 아름다운, 아드 리아해의 훈풍이 닿는 휴양도시인 스플리트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 아누스(Diocletianus)가
로마를 버리고 선택한 도시로 알려졌다. 야자수와 대리석으로 조화를 이룬 산책로 리바 거리 를 거닐다 보면 그가 왜 스플리트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고대 로마시대 문화의 고딕 건축 양식의 화려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 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다.
요정이 사는 호수, 플리트비체 Plitvice 초록색과 에메랄드 빛이 눈부신 이곳은 요정의 숲인 플리트 비체 호수는 자그레 브 남쪽에 있는 국립 공원이다. 울창한 천 연림으로 둘러싸인 16개 호수와 92개의 폭포가 흐르는 장관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비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파란, 초록색 과 에메랄드 빛 등 다양한 호수 색은 석회암 성분 탓 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 산으로 지정된, 크로아티아의 8개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발칸반도 천년고도, 자그레브 Zagreb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아름다 운 도시로 중세의 매 력과 현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활기찬 도시다. 언덕 위의 구시가에는 고 딕 양식, 바로크 양식의 성당·수도원·궁전 등 13∼15 세기 건축물이 남아 있다. 더불어 중동부 유럽과 아드리아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 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슬로베니아 류블리아나, 이 탈리아 베네치아 등 전 세계 여행자들을 연결해주는 철도의 요지다.
1.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 자연, 1979 ) 수천년간 석회암, 백악층의 유입물길이 침전호수를 만들어 천연의 댐을 이루고 아름다운 호수와 동굴, 폭포를 만듦. 2. 두보로브니크 구 시가지 ( Old City of Dubrovnik : 문 화, 1979/1994 ) 달마티안 연안에 위치한 곳으로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 린 13세기 지중해의 중심도시였으며, 1667년 지진으로 심 하게 파괴되었으나, 아름다운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 의 교회, 수도원, 궁전 등이 잘 보존되어 있음. 1990년 유고 내전으로 훼손돼 1991년 ‘위험에 처한 세계 유산 목록’에 올랐다가 유네스코와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복원, 1998년 목록에서 제외됐다. 3.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안 궁전과 역사 건축물 ( Historic Complex of Split with the Palace of Diocletian : 문화, 1979 ) A.D 3-4세기경 건설된 디오클레티안 궁전건축. 12-13세기의 로마네스크 교회 및 중세요새로 15세기 고딕 풍의 궁전, 르네상스, 바로크풍의 건축물 등 현존. 4. 포렉역사지구 성공회 건축물 ( The Episcopal Complex of the Euphrasian Basilica in the Historic Centre of Porec : 문화, 1997 ) 4세기 초에 포레치 지방에 세워진 기독교 마을로 교회당, 중앙홀, 세례당, 주교당 등 뛰어난 종교적 건축물들이 고 전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예외적인 형태로 결합되어 있음. 5. 트로지르 역사도시 ( The Historic City of Trogir : 문 화, 1997 ) 도시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좋은 표본으로 헬레니즘 시대 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잘 보존됨. 6. 시베닉 성야고보 성당 ( Cathedral of St. James in Sibenik: 문화 2000 ) 달마시안 해안에 위치. 15세기와 16세기에 이탈리아 북부, 달마시아, 그리고 투스 카니 간에 있었던 기념비 미술 문화 교환을 증언함. 고딕 미술과 르네상스 미술의 성공적 퓨전을 예증함. 7. 스타리 그라드 평야 (Stari Grad Plain, 2008) 흐바르섬은 물론 아드리아해에 있는 섬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이며 BC 4세기 이 지역을 지배했던 그리스인들의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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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한다.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알 렉산더 페인의 이야기는 7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마음 을 뒤흔든다.
디센던트 : The Descendants
절망속에 피어나는 행복의 온기 들리)는 공부가 아닌 술에 매진한다. 둘째 딸 스코티(아 마라 밀러)마저 남다른 호기심으로 학교에서 문제를 일 으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딸을 통해 아내의 외도 사실까지 알게 된다. 아뿔싸! 가족을 위해 살았던 날들 이 다 헛된 것인가? 맷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본 후, 아 내의 내연남을 찾아 나선다.
디센던트 : The Descendants 네티즌 평점: 8.05 (NAVER) / 8 (DAUM) 코미디, 드라마I 미국 I 115분 I 2012. 02 감독 : 알렉산더 페인 I 등급 : 15세 관람가 주연: 조지 클루니(맷킹), 주디 그리어(줄리 스피어)
많은 사람들은 하와이를 지상 최대의 휴양지로 생각할 거다. 단 이 남자만 빼고. 변호사인 맷(조지 클루니)에게 하와이는 휴양지가 아닌 삶의 터전이다. 그는 가족을 위 해 열심히 일했지만 돌아오는 건 절망뿐이다. 아내는 보 트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큰 딸 알렉산드라(쉐일린 우
< 디센던트 >는 일 때문에 가족을 돌보지 않았던 한 남 자가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다. 알렉산더 페인은 전작 < 어바웃 슈미트 > < 사이드 웨이 >와 마찬가지로 절망에 휩싸인 인물을 내세운다. 맷은 잘 나가는 변호사 다. 조상이 물려준 부동산 덕에 돈 걱정은 없다. 하지만 마음은 가난하다. 아내는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 했고, 부모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란 두 딸은 반항심만 커 졌다. 가족과의 소통이 단절된 시점에서 모든 것을 되돌 려 놓으려는 맷의 발악은 측은함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맷에게 닥친 불행을 보여주면서 가족애의 소중 함을 설파한다. 아내의 빈자리가 크다는 것을 뒤늦게 깨 달은 맷은 홀로 키워야 하는 두 딸에 대해 생각하고 일 이 아닌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감 독은 맷을 통해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실수를 할 수 있 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
KBS World 주간 편성표 3월 8일(목) 00:00
KBS 뉴스 9
3월 9일(금) KBS 뉴스 9
< 디센던트 >가 묵직한 메시지만 전하는 건 아니다. 비극 도 멀리서보면 코미디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웃음짓게 하 는 장면이 간간이 나온다. 특히 온 가족이 아내의 내연 남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유쾌함을 전한다. 맷은 내연남 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곧바로 그를 만나기 위 해 거짓으로 문자를 보낸다. 게다가 일부러 내연남의 아 내에게 접근한다. 큰 딸 알렉산드라는 한 술 더 뜬다. 언 제 싸웠냐는 듯이 007의 본드걸처럼 맷의 스파이 놀이 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다. 여기에 호기심 가득한 작 은 딸의 엉뚱함과 알렉산드라의 남자친구 시드(닉 크로 즈)의 개념 상실 태도는 잠시나마 맷의 불행을 잊게 할 정도로 재미를 더한다. 영화의 매력은 조지 클루니의 연기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제나 젠틀한 이미지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여지없이 망가 진다. 배나오고, 반바지에 슬리퍼로 무장한 그는 동네 아 저씨로 탈바꿈한다. 외모뿐이 아니다. 식물인간이 된 아 내에게 푸념을 늘어놓고, 내연남의 아내와 키스하는 등 소심한 복수를 일삼는다. 이런 와중에도 표정 하나로 절 망에 기로에 선 맷의 감정선을 끌어올린다. 알렉산더 페 인에게 조지 클루니는 천군만마. 과연 조지 클루니가 골 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 까. [무비스트]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3월 10일(토)
3월 11일(일)
3월 12일(월)
3월 13일(화)
3월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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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세상 주부문화센터 생생리뷰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지금부터 24년 전! 1973년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당시만 해도 학교에서는 반드시 펜과 잉크만을 쓰도록 하여 우리들은 모두 가방 속에 잉크 를 넣고 다녔지요. 볼펜은 글씨체가 안 좋아진다고 못쓰게 했죠. 가끔씩은 잉크를 쏟아 낭패 를 당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 당시 나름대로 낭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 서 잉크에 얽힌 얘기를 하나 할까 합니다. 여름 어느 날 오후, 쉬는 시간에 옆에 앉은 친구와 무슨 일인가로 장난 끝에 말다툼을 벌였지 요. 조금은 그 친구에게 겁을 주려고 웃으면서 저는 잉크병을 집어들었지요. "너 자꾸 까불면 이 잉크를 얼굴에 뿌려 버린다." 잉크병 뚜껑은 당연히 닫혀 있었으므로 그냥 위협이나 주려는 의도였지요. 그 친구는 설마 제 가 잉크를 진짜로 뿌리겠냐 싶어서 약을 올리지 않겠어요. 저는 비겁자가 되기는 싫고 해서 힘 껏 잉크병을 그 친구 얼굴에 대고 휘둘러 버렸지요.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 닫혀있는 줄 알았 던 뚜껑이 날아가 버리고 그 친구의 얼굴이며 하얀 빛깔의 교복 위에 뒤범벅이 되는 거예요. 삼십육계 줄행랑이 최선이다 싶어서 댑다 달렸지요. 그 친구는 당연히 제가 일부러 잉크를 얼 굴에 뿌린 걸로 생각하고 죽일 듯이 달려오더군요. 교실 모퉁이에서 급회전을 해 막 돌아섰는 데, 그 친구는 내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다 싶었는지 잉크를 냅다 뿌려댔습니다. 저는 그 시커먼 잉크덩어리를 무사히 피했는데, 때마침 양손에 철가방을 들고 자장면 배달 을 오던 철가방 아저씨가 교실 모퉁이를 돌아서다가.... 그만 그 친구가 던진 잉크 세례를 제 대신에 고스란히 받았지 뭐예요. 얼굴에 잉크 세례를 맞은 그 아저씨. 콧구멍에서도 잉크가 주르르 흘러내리며 영락없는 깜둥이가 되더군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씩씩 대시다가 철가 방을 열더니 간장통을 꺼내 그 친구 얼굴에다 간장을 냅다 뿌리는 겁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 도 그 친구 얼굴이나 교복에 그래도 빈곳이 군데군데 있었는데 이번에는 간장으로 아주 말끔 히 새까맣게 도배를 해버리더군요. 그리고는 철가방 아저씨는 철가방을 챙겨 돌아갔습니다. 아무리 지워도 잉크가 지워지지 않아 그 친구는 한 3, 4일은 얼굴과 단벌 교복에 잉크를 바른 채로 다녔답니다.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마다 너만 왜 교련복을 입고 왔냐고 혼냈으며, 그때마 다 그 친구는 저를 죽일 듯이 째려봤지요. 하지만 우리는 서로 화해를 하고 좋은 친구사이로 아주 보람찬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주부 노래교실 5주차
노래 교실이 시작된 지도 어느덧 5주가 되었다. 이번 5주차 강의에서는 빼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주부 회원님 한 분이 직접 만든 ‘홈메이드’ 케익을 맛있게 먹으며, 한주간 사는 얘기도 나누며 그야말로 웃음 가득 한 시간을 가졌다. 달콤한 케익으로 마음도 덩달아 부드러워진 탓인지 주 부님들의 노래 소리도 한층 부드럽고 고왔던 5주차 노래 교실. 특히, 심수 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부를 때에는, 주부님들 목소리가 마치 케익처 럼 사르르 녹는 듯했더랬다. 6주차 노래 교실에는 또 어떤 풍성함이 기다 리고 있을지, 또 어떤 주옥같은 노래를 배우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협찬: UAE한인회, 천사마트, 코리아나, 조선, 리마스틸
* 참가비는 1주에 10디람씩이며, 강좌 신청은 04-451-1545 혹은 050-9175-235로 문의 바랍니다. * 노래교실 이후에 예정되어 있는 강좌에 관한 수강생 모집 공고는 각 강좌가 개강하기 2주전 걸프코리안타임즈에 공지가 나갈 예정입 니다.
이것만 알면 나도 이제 주부 9단! 홍삼 ‘체질’ 따라 효능 다르고 37%는 먹어도 효과 없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애용하 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이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의 무려 36%를 차지하며 3년 연 속 1위를 지켰다. 홍삼 애호가 들은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 치 레를 하지 않게 되고, 각종 생활 습관병과 암까지 예방하는 효 과가 있다”고 극찬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비싸기만 하고 아 무런 효과도 없거나 심지어 부작용만 생긴다”고 분통을 터트 리는 사람도 있다. 홍삼의 효능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체질’의 문제로 본다. 기본적으로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 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체질개선클리닉 김선형 교수는 “대체 적으로 소음인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소양인과 태양인이 홍삼을 복용
하면 열이 너무 올라 도리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과학적으로는 ‘사포닌 분해 효소’의 차이로 설명된다. 인삼의 주요 약리성분인 ‘사포닌’은 사람의 장내 서식하고 있는 ‘프라 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몸 속에 흡 수돼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사람마다 이 미생물 보유량의 차 이가 크다는 것이다.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보고된 ‘한국인의 장내 미생 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의 개인차’란 논문에 따르면 한 국인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 없거 나 효소 성분 중 일부가 결여돼 사포닌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머지 62.5%의 사람들은 사포닌 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지만 보유량에 있어서는 개인차 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김재백 박사(전 원광대 약대 교수)는 “한국인의 37.5%는 아무리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포닌 분해 효소가 아예 없거나 적은 사람은 홍삼 을 먹지 말아야 할까? 이런 사람은 이미 분해된 사포닌을 섭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발효된 홍삼(홍삼을 발효시켜 장
주부문화센터 강좌 일정 안내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문화센터 개원! 두바이/아부다비 지역 주부님들에게 정보, 지식 습득은 물론 양질의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능력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2012년 2월 2일부터 아래와 같이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1. 노래 교실 : 2월 2일 ~ 3월 22일(8주) 2. 가정 미용 : 4월 5일 ~ 4월 26일(4주) 3. 홈 쿠킹 : 5월 3일 ~ 6월 21일(8주) 4. 사진 : 9월 6일 ~ 9월 27일(4주) 5. 생활 붓글씨 : 10월 4일 ~ 11월 22일(8주) ►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장소 : 그린스 골프타워 Ⅱ 다목적실
*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TEL. 04-451-1545 으로 연락바랍니다.
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이 없어도 사포닌을 흡수 가 능하게 한 홍삼)을 섭취하는 것이다. 현재 발효된 홍삼은 대 상웰라이프의 홍의보감, 유니베라의 홍삼액골드, 김정문 알 로에의 자운비 등이 있다. 또한 집에서 발효 홍삼기기를 이용해 발효홍삼을 만들어 먹 을 수도 있다. 2006년 군산대 전승기 박사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발효홍삼과 일반 홍삼 A, B 각 1g에 든 사포 닌 대사물(흡수 가능한 사포닌)의 양은 발효 홍삼이 6.89 ㎎, 일반 홍삼A와 B가 각각 0.32㎎, 0.41㎎였다. 일반 홍삼이나 백삼의 경우 섭취률을 높이기 위해서 식후 4 시간 내에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식후에는 장내 미생물이 식사를 통해 들어온 당을 먼저 분해하기 때문에 식후에 홍 삼을 먹으면 그만큼 분해가 덜 되므로 흡수율이 떨어진다. 또한 홍삼을 먹을 때는 카페인, 혈압약, 에스트로겐(여성호 르몬제), 정신병치료제 등을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홍삼이 혈압과 신경에 항진(亢進)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들 약과 같이 먹게 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도쿠
SU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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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위임장 (POWER OF ATTORNEY)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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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에서
사업하기
POWER OF ATTORNEY 혹은 줄여서 “POA”라고 흔히 불리는 위임장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그 용 도가 매우 다양하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한국 본사에서 해외 지사장에게 법인 등록을 위해 작성해 주어야 하는 경우부터, 법인 등록 이후 스 폰서나 직원이 각종 업무 진행을 하기 위한 경우, 또 부동산 매매나 금융 거래를 위해서도 위임장이 즐겨 이용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위임장의 법적인 의미 및 관련 조 항을 살펴보고, 올바르게 위임장을 작성하는 방법 및 고려 사항을 알아 본다.
황보 훈 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 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위임장의 정의 및 법적인 근거
위임장 작성시 유의 사항
해당 국가의 관련 법규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법적 해석 이 가능하겠으나, 결국, 위임장은 본인 자신을 혹은 회사 를 대신하여 제삼자(Third Party)가 대리인 행사를 하거 나 서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기 위한 법적 서류이다. The Federal Law No (5) of 1985 – The Civil Transactions Law (as amended) (1985년에 제정된 연방법 5호 인 민사거래법)에서 위임장(대리인 계약)에 대한 법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민사거래법 924부터 ~ 953조항 중 위임장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랍에미레이트 내에서 위임장을 작성하는 경우, 위임 자는 법원공증인(Notary Public) 앞에서 위임장을 서명 해야 하며, 이때 법원공증인은 위임장이 올바르게 작성 되었는지를 검토하게 된다. 이 과정을 피하고자 때로 위 임장을 외국(한국)에서 작성/서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위임장은 법률공증인 앞에서 서명이 된 이후 UAE대사관 인증을 거치고 UAE에 도착한 다음 UAE 외 무부 인증을 받고 등록된 번역사(Legal translator)를 통 해 아랍어로 번역이 되어야 활용될 수 있다. 가끔씩 한국에서 만들어 오는 위임장이 너무 포괄적인 언어로 작성되어서 피위임자가 현지 업무를 진행할 때 어 려움을 겪는 일이 있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각 정부 부 처나 은행권에서 위임장의 해석을 까다롭게 하기에, 위 임장 작성시에 피위임자가 처리할 업무 및 대상에 대한 세부적인 지명이 필요하다.
1. 위임자는 자신이 위임하려는 내용에 관한 모든 행위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피위임자(위임 받은 사람 “Attorney”)는 위임받은 업 무에 대한 행위가 금지되지 않은 사람이여야 한다(예: 미성년자, 개인파산자, 등등); 3. 위임하려는 업무는 사전에 통지되고 위임이 (즉, 피위 임자가 대신 처리가) 가능한 업무여야 한다. 4. 위임장은 절대적(Unlimited)이거나, 조건에 따라 제 한적(Limited)일 수 있으며 또한 기간을 연장하여 이행 할 수도 있다. 5. 특정한 한 업무 또는 몇가지 업무에 한정된 대리업무 는 특별 위임장(Special POA)로 처리하며 대리가 가능 한 모든 업무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대리업무를 일반 위 임장(General POA)으로 작성한다. 6. 피위임자는 위임장에 근거한 행위를 이행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해야 하며 위임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부 분 이외에 자신에게 허용된 업무의 범위를 초과해서는 아니 된다 7. 하나의 위임장으로 여러 명의 피위임자를 임명하고 각 각의 피위임자에게 개별적인 업무이행을 지시하지 않은 경우 피위임자들은 공동으로(Jointly) 업무를 이행하며 함께 의무를 가진다. 8. 위임자가 허락하는 경우(위임장에서 복임을 허용시), 피위임자는 자신이 위임받은 업무의 전체 혹은 일부를 제 3자에게 위임할 수 있다 . 9. 위임자는 피위임자의 태만행위 혹은 과실로 인해 발 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업무이행으로 인해 발생 한 결과/손해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일례로 본사로부터 지사장이 받은 위임장에 “…entitled to open, close and operate a bank account….”라고 적 혀있는 문구 중 ‘operate’이란 단어를 최근 여러 현지 은 행에서는 매우 한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지사 나 법인이 은행을 통해 L/C를 개설하려거나, Performance Bond 등을 신청하려고 할 때 은행에서는 위임 장에 그 같은 내용(예: “entitled to apply for any bank facilities such as loan, bank guarantee, performance bond, etc…..”)이 적혀 있는 것을 요구한다. 특히, 지사의 경우 경제개발부처 (DED)를 통해 법인등록 증(Commercial License)를 발급받은 이후 연방경제부 (Ministry of Economy)의 등록을 위해서는 거래은행을 통해 50,000 디람의 보증 편지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본사에서 받은 위임장이 단순히 “…operate a bank account…” 라고 적혀 있다면 몇 곳의 시중 은행의 경우 위임장의 재작성을 요구할 수도 있다.
두바이 /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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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 14 2012
부동산 정보 두바이 사무실 및 상가 시세
어디에 사무실을 열어야 할까? 임대료는 얼마 정도 할까? 두바이에서 사무실을 임대하고 싶은 분, 상점을 오픈할까 생각 중인 분은 주목하시라. 두바이 지역별 사무실, 상가 최신 시세를 지금 공개한다.
(단위: AED, 출처: Better Homes)
사무실 임대비 지역
커뮤니티
최저가격
최고가격
평균가격
평방피트당 최저가격
평방피트당 최고가격
평방피트당 평균가격
Al Awir
Dubai Silicon Oasis
40,680
130,515
85,598
45
55
50
Deira
Garhoud
52,780
679,500
366,140
65
90
78
Trade Centre
77,710
1,957,600
1,017,655
95
160
128
Dubailand
46,500
1,042,275
544,388
60
75
68
JLT
39,900
904,800
472,350
50
100
75
Emirates Living
Tecom
140,040
1,085,875
612,958
120
175
148
Business Bay
42,140
1,183,680
612,910
70
90
80
Meydan
Al Quoz/ SZR
32,285
1,034,400
533,343
55
75
65
평방피트당 평균가격
Downtown
상가 임대비 지역
커뮤니티
최저가격
최고가격
평균가격
평방피트당 최저가격
평방피트당 최고가격
Al Awir
International City
25,410
54,000
39,705
35
45
40
Bur Dubai
DHCC
163,500
202,740
183,120
125
155
140
Deira
Garhoud
379,560
1,081,500
730,530
120
150
135
JLT
42,840
445,080
243,960
90
120
105
TECOM
393,680
860,760
627,220
140
180
160
Barsha
66,060
331,920
198,990
90
120
105
평방피트당 평균가격
Emirates Living
창고 임대비 지역
커뮤니티
최저가격
최고가격
평균가격
평방피트당 최저가격
평방피트당 최고가격
Dubailand
Dubai Investment Park
113,320
1,625,000
869,160
20
25
23
Meydan
Al Quoz
70,000
696,570
383,285
25
30
28
사무실 매매가 지역 Downtown
커뮤니티
최저가격
최고가격
평균가격
평방피트당 최저가격
평방피트당 최고가격
평방피트당 평균가격
DIFC
1,756,800
30,708,000
16,232,400
1,800
2,200
2,000
Downtown Burj Dubai
3,920,400
8,363,850
6,142,125
1,200
2,500
1,850 625
Dubailand
Dubailand
525,800
597,500
561,650
550
700
International City
Dubai Silicon Oasis
538,000
736,450
637,225
500
600
550
Dubai Marina
5,169,600
6,494,600
5,832,100
1,200
1,600
1,400
TECOM
619,200
19,155,000
9,887,100
800
1,200
1,000
Marina Emirates Living
상가 매매가 지역
커뮤니티
최저가격
최고가격
평균가격
평방피트당 최저가격
평방피트당 최고가격
평방피트당 평균가격
Emirates Living
JLT
808,800
1,078,400
943,600
1,200
1,600
1,400
지역
커뮤니티
최저가격
최고가격
평균가격
평방피트당 최저가격
평방피트당 최고가격
평방피트당 평균가격
Jebeil Ali
Jebel Ali
18,190,000
27,846,000
23,018,000
170
250
210
창고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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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걸프 한인 학생 영어쓰기 대회 AWARD
<걸프코리안타임즈>는 걸프 지역 한인 학생들의 영어 실력 및 글쓰기/사고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능력 향상을 위해 두바이 삼성학원과 공동으로 걸프 어린이 영어쓰기 대회를
P.O. BOX : 72240 Dubai, U.A.E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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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는 참가자 대상을 초/중/고등부로 확대하여 진행합니다. 동일 주제로 각 학년별 우수작을 매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다 많은 걸프 지역 학생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명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또는 내가 발명해 보고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걸프코리안타임즈와 함께 공유해 주세요. 다양한 걸프지역 학생 여러분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응모기간 : 3월 1일(목) - 22일(목) 응모자격 : 걸프지역 한인 초/중/고등부 학생 이번달 주제 : An Invention I’d Like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시상내용 : 매월 초/중/고등부 우수작을 뽑아 UAE 지역 대형 서점 상품권 응모방법 : 단어수 300자 이내의 이번달 주제에 관한 글을 영어로 작성하여 본인의 사진, 이름, 생년월일, 학교, 학년, 연락처를 기재하여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보내실곳 : english_contest@gulfkoreantimes.com 합격자 발표 및 시상 : 4월 5일 개별 통지 및 걸프코리안타임즈 37호에 게재
스도쿠 정답▶
2 4 9 5 6 7 3 8 1
8 6 3 9 4 1 7 5 2
7 5 1 2 8 3 6 4 9
9 3 4 8 5 2 1 6 7
1 2 7 6 3 4 8 9 5
5 8 6 1 7 9 4 2 3
4 1 2 7 9 6 5 3 8
3 9 8 4 1 5 2 7 6
6 7 5 3 2 8 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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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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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UAE 한인연합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http://abu.onnuri.or.kr/ +971.55.753.7455 / +971.2.658.8287
민박 ․ Guest House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꿈의 궁전 자매민박 Mohammed binzayed city ME:16 boakim812@hotmail.com +971.56.601.7010 / +971.50.724.9886
영재네게스트하우스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관광공사
서울가든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소반 Near Safa Park, Sheikh Zayed Rd. +971.4.380.8080 +971.50.188.0331
서울보증보험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58.3018 / 070.7945.7558 +971.50.283.0135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http://www.dubaisarang.org + 971 4.442.5274 +971.50.430.0498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4.884.5251 +971.50.554.7232
woorifoodcom@hanmail.net +971.56.152.3800 +971.56.152.3900
바니야스 메디컬 드레이딩(의료 용품) P.O.Box 31418, King Faisal St., Sharjah +971 6 574 3831 / +971 50 686 4832 bmedical@emirates.net.ae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966.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2.667.3704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코리아나 G Floor, Al Barsha Palace, Al Barsha +971.4.392.9918 +971.50.712.0797
김치킨:Kimchikin k1@kimchikin.com +971.4.397.7650 +971.55.266.2466
The Pearl House:진주 www.jeddahjinju.com 070.8624.5755 +966.50.852.1721 / + 966.56.226.1172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카타르 한인회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Street 420, Al Kheesa, Zone70 http://www.jkhouse.pe.kr +974.6600.7849 / +974.5552.3738
식당 ․ Restaurant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민박 ․ Guest House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주점 ․ Bar
주 카타르 대사관
오만 샬롬하우스 민박 ․ Guest House
쿠웨이트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971.50.259.0971
두바이 사랑의 교회
우리식품
카타르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Ant’s House; 게스트하우스 및 떡집 www.kuwait-anthouse.co.kr 070.8288.2760 +965.9955.2484 / + 965.9792.5528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민박 ․ Guest House
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식당 ․ Restaurant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973.1.729.9045 +973.3.97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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