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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 | 36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스페셜
BEST PARK IN DOHA 두바이는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 르게 숨막히는 열기가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 는 듯하다. 바다 건너 작은 섬 카타르는 어떨까. 설사 두바 이와 별반 다르지 않더라도 더위를 식혀줄 장 소가 한가득이니, 너무 걱정 마시라. 흑진주의 섬 카타르의 공원 특집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에 대비하도록 하자.
업체탐방-P20
아부다비 한식당 진고개
여행-P21 스페인 그라나다 굴복의 역사가 깃든 알람브라 궁전
부동산-P25 두바이 아라비안 랜치스 소개
Gulf K rean Times
March 22 - 28 2012
컨텐츠 독자코너 몇 주 전에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렸 다. 실은 언제 잃어버렸는지도 모른 다.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몇 주를 보 냈던 것이다. 가방 안에 있는 줄 알고 운전하고 다녔다. 그런데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 운전해서 경찰에 걸리면 벌금이 200 디람이란다. 엊그제 가방 안에 당연 히 있는 줄 알았던 그것이 없다는 것 을 알고 남편에게 말했다가 엄청 혼 났다. 칠칠맞게 흘리고 다닌다고... 온 집안을 쥐 잡듯 뒤졌는데도 나타나지 않았다. 기죽어 살던 나... 근데 어제 역전되었다. 남편이 운전면허가 든 지갑을 잃어 버렸다. 은행카드, ID 카드, 현금 등 을 포함해서 말이다. ㅎㅎㅎㅎ 잃어 버린 돈 땜에 속상해야 하는데, 속으 로 자꾸 웃게 된다. 남편이 완전 기가 죽었다. 역전이다. ㅋㅋㅋ 난 혼내지 않았다. 속으로 웃기만 했 다. 오늘 둘이 사이좋게 나란히 가서 운전면허를 재발급 받았다. 각각 120 디람 들었다. 쓸데 없이 돈 쓰고 기분 좋기도 쉽지는 않다.
갈수록 건망증만 느는 아줌마
독자 참여를 기다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재미있는 소식이나 사진을 기다립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휴대전화 충전 카드(100디람)를 보내드립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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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美, 北 위성발사는 북미합의 위반 독일 새 대통령에 요아힘 가우크 선출
SK 그룹 MENA 지부 노강호 상무
6 걸프뉴스
올해로 중동 생활 9년차를 맞는 노강호 상 무. 오랜 세월을 보낸 만큼 ‘중동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그를 만나 여러가지 중동 생활 노하우와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들어보았 다. 그동안 중동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뿌듯했 던 순간은? “이곳에서 친분을 쌓은 지인들이 사업상이 나 개인적으로 어려움 있을 때 언제든 얘 기하라고 먼저 제안해줬을 때 가장 뿌듯했 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3 ART DUBAI 14-15 BEST PARK IN DOHA
중동 생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중동 지역에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있는데 본사에 제대로 전달이 안 돼 계획을 실행하 지 못할 때 가장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어른들을 가까이 모시지 못해서 자식으로서 미안 한 마음이 크다.” 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중동으로 오고 있다. 이러한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한국과는 다른 이곳의 삶과 문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야한다. 특히 이곳 사람들의 정서를 이해해야 하는데, 마음에 안드는 상황에도 이해해 주고 같이 가려고 하는 자세를 보이면 이곳 사람들도 이를 인정해주고 그만한 값어치를 해준다.” 중동에 거주중인 한국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이곳에서는 수많은 국적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특히, 앞으 로 아랍어권, 중동과의 교류 가능성은 훨씬 더 커질 전망이기 때문에 아랍어도 배우고, 이곳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들과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한다. 국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 로컬 학생들과 친분도 쌓고 그들의 문화 를 접해보기를 권한다.” 앞으로의 비전은? “이쪽을 기반으로 해서 SK그룹의 또다른 사업 장이 되도록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 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사람들에게 부합하는 보람있는 비즈니스, 중동과 결합한 최고 수 준의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 개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장 점들을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동이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큰 아이가 아버지처럼 중동에 기여하고자 하는 꿈을 품고서 아랍어과에 진학해 아랍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짓던 노강호 상무. 중동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열정이 자녀에 게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리라. 아버지로서도, 기업인으로서도 본을 보이며 살고 있는 그가 중동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가리라 기대된다.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16 한국뉴스 '늙어가는' 대한민국 “나는 해외 쇼핑몰서 직접 산다” “새 수능, 선생님도 잘 모른대요…” 막막한 고2
18 스포츠/연예 '월드스타' 김윤진, 미 ABC 방송 신작 주연 캐스팅 ‘불편한 합법’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영 ‘광속구 전쟁’ 불붙었다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39)-아부다비 진고개 건강칼럼-”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병의 실체” 여행-스페인 그라나다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이슬람 금융 이해하기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두바이 아라비안 랜치스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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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美, 北 위성발사는 북미합의 위반
사망 금지령, 伊도시 공동묘지 부족해지자 “죽지 마라” 최근 이탈리아의 도시 팔치아노 델 마시 코에 줄리오 세사르 파바 시장이 사망금 지령을 내렸다. 인구 370만의 도시 팔치 아노 델 마시코의 공동묘지가 포화 상태 에 이르러 현재 주민이 사망하면 이웃 도 시에 시신을 묻는 일이 발생하자 시장은 “눈치보며 앙숙 도시의 공동묘지를 이용 하느니 차라리 죽지 말자”며 사망 금지령 을 선포한 것.
영국 결혼식 자판기 화제, ‘돈만 넣으면 결혼증명서까지?’ 영국의 크리에이티브 팀 컨셉셰드(Concept Shed)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결 혼식 자판기 ‘오토웨드 웨딩 머신(AutoWed Wedding Machine)’이 화제다. 자 판기에 돈을 넣으면 웨딩 음악과 함께 결 혼서약을 마치면 결혼반지와 결혼 증명 서가 나온다. 법적효력은 없는 이벤트 자 판기로 연인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러시아 軍, ‘날아다니는 교회’ 제작…이유는? 러시아 군이 낙하산부대 출신 성직자와 함께 날아다니는 교회를 제작했다. 이 교 회는 러시아 정교회의 독특한 의식 때문 에 탄생하게 됐다. 군 당국 관계자는 “러 시아 정교회의 의식은 종·십자가상 등 상 당한 숫자의 성기(聖器)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수 예배당이 필요했던 것”이라 고 설명했다. 실제 운용을 위해 러시아 군 관계자들은 낙하 경험을 가진 성직자들 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백미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높아진다 백미를 많이 먹으면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됐다. 미 하 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중국, 일 본, 호주, 미국에서 총35만명을 대상으로 4년~22년에 걸쳐 조사한 4건의 연구 논 문을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 다. 2형 당뇨병은 국내 당뇨병의 대부분 을 차지하며,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 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사찰단 파견을 요청했는지 여부 에 관계없이 인공위성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북한이 미국에 한 약속 을 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 한이 IAEA에 사찰단 파견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한 논평 요구을 요구받고 "북한 으로부터 공식적인 초청이 있었다는 이야 기를 듣지 못했다"면서도 2월29일 합의에 대한 이행감시는 IAEA가 할 일이지만 사 찰단 초청 여부가 "위성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이자 그들이 우리에게 한 약속을 어 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바꿔 놓지는 못한 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다면 미국은 위성발사에 앞서 IAEA가 사찰단을 파견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초청의 상세 한 내용과 IAEA가 무엇을 볼 수 있을지에 달린 문제"라면서 "우리는 그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날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지난 2월 미국과의 합 의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우라 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을 감시할 사 찰단을 파견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 보도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이 위성발사 를 유엔결의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는 보도 가 있었다면서 6자회담 당사국 모두가 위
성발사를 미사일 발사와 같은 것으로 본 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러시아와 중 국은 북한이 국제의무를 위반해서는 안된 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러시아와 미국도 위성 발사를 미사일 발사와 같은 것으로 보느 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탄도미사일기술로 발사되는 위성은 유엔제재 위반이며 특히 유엔 결의 1874호에 위배된다는 국제적 이해에서 벗어나는 의견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유엔결의 1874호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다 른 물체의 발사에 이용할 수 없다고 명시 하고 있다. 눌런드 대변인은 이밖에 북한의 위성 발 사계획 발표 이후 북한과의 추가 접촉은 없었다면서 "미국은 북한을 제외한 6자회 담 참가국 모두가 북한의 계획은 극도로 나쁜 생각이며 유엔결의 위반이라는 입장 을 분명히 밝힌 사실에 고무됐다"고 덧붙 였다. [연합뉴스]
"집 사게 돈 좀…" '엄마아빠은행' 영국서도 성행 영국에서도 우 리나라와 마 찬가지로 부모 가 자녀의 주 택마련을 위해 돈을 빌려주는 '엄마아빠은행 (Bank of Mum and Dad)'이 성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 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영국 의회 주택대출분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생애 첫 주택구입자 중 가족의 도움 을 받은 비율은 지난 2005년보다 2배 이 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업체인 아비바의 조사에서도 영국 부모의 3분의 1이 자녀의 주택구입에 자금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젊은 세대가 주택구입을 엄마아빠 은행에 의존하게 된 것은 부모세대인 베이 비부머들이 퇴직금을 받아 넉넉한 생활을 유지하는 반면 젊은 층은 경제적으로 어려 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FT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60대의 생활수준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20대보다 나은 것으 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씀씀이가 큰 젊은 세대가 부채 를 떠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이런 현상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개인파산전문가단체의 프랜시스 쿨슨 회 장은 "신세대는 신용카드 결제에 익숙하 기 때문에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데 아무 거리낌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 밖에 은행 금리가 낮아 부모세대가 마땅히 돈을 맡 길 곳이 없다는 점도 엄마아빠 대출을 부
채질하고 있다고 FT는 분석했다. 최근 70만파운드 규모의 엄마아빠 대출 을 성사시킨 블룸스베리파이낸셜의 제이 슨 버틀러 고문은 "은행이 아닌 가족이 소 액 신용대출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여러 곳에 분산 투자돼야 할 은퇴 자금이 자녀 지원에 집중되면서 영국 금 융산업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베스트인베스트의 에이드리언 로코크 상 담가는 "젊은 세대의 경제사정이 개선되지 않아 엄마아빠 대출이 계속될 경우 영국 경제위기의 새로운 뇌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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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독일 새 대통령에 요아힘 가우크 선출
독일의 새 대통령에 옛 동독 민주화 운동 가 출신인 요하임 가우크(72)가 선출됐다. 독일 하원의원과 16개 주의회 대표 1천 240명으로 구성된 연방총회는 18일(현지 시간) 가우크 후보를 압도적인 지지로 제 11대 대통령으로 뽑았다. 가우크 후보는 총 유효표 1천232표 가운데 991표를 얻 으며 언론인이자 나치 전범 추적자로 유 명한 베아테 클라르스펠트(73) 후보에 압 승했다. 가우크 후보는 기독교민주당과 자유민주 당으로 구성된 집권 중도우파 연립정권은 물론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으 로부터도 골고루 지지를 받았다. 동독 공산당 출신과 사민당 내 좌파가 탈
당해 만든 ‘좌파당(Die Linke)’이 내세운 후보인 클라르스펠트 후보는 126표를 얻 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가우크는 옛 동독 출신 최초의 독일 대통령에 오르게 됐다. 또 국가 수반인 대통령과 실질적인 권력 자인 총리 자리를 모두 옛 동독 출신이 차 지하게 됐다. 독일 통일 전 동독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 한 개신교 목사인 가우크는 통일 직후인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동독 공안조직 인 슈타지가 보유했던 방대한 문서를 관 리하는 구동독 문서관리청을 이끌었다. 독일에서 대통령은 상징적인 국가 수반이 며 법안과 국제 조약 등에 대해 최종 서명 권을 갖고 있으나 권한이 매우 제한돼 있 다. 다만 정국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누 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인물인지 결정하는 등 상황에 따라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가우크의 전임자인 크리스티안 불프(52) 는 기민당 소속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0년 대통령에 당선 됐으나 부패 추문으로 지난달 중도 퇴진했 다. [연합뉴스]
무연고 사망자 증가, 일본 임종노트 유행...장례문화 '급변' 일본에서 일명 '임종노트'가 유행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임종노트는 연고 없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이들이 사후 처리 절차와 계획을 스 스로 적은 것으로 장례절차 유품 처리 방 법, 매장 장소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임종노트의 유행은 일본에서 무 연고 사망자가 연간 3만 2000명을 넘어 서면서 죽음 이후를 스스로 대비해야 하 는 상황에 놓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 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일본의 장례 문화도 급변하는 추세 로 본래 일본의 전통 장례식은 3~7일장 이지만 혼자 사는 단신 가구가 30%를 넘 어서고 지역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죽음을
슬퍼해 줄 이웃도 친척도 가족도 없는 사 람들이 늘어나자 곧바로 화장하는 ‘직장’ 이 대도시권에서 최대 30% 급증했다고. 또한 사후 유품을 정리해 줄 것을 업체에 미리 예약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 유품 정 리 업체의 한 대표는 “100명이 넘는 사람 들이 사후 유품 정리를 예약한 상태다. 이 러한 상담을 하는 사람들은 40~50대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세태변화를 두고 한 일본 교 수는 “일본에서는 친척이라 할 지라도 부 탁을 하면 폐를 끼친다는 생각을 한다. 그 러나 한 사람이 죽고 바로 화장하는 것은 쓰레기 처리 방식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 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폰 밤에 안 쓸수록 업무의욕↑' 일주일에 하 루 저녁만 스 마트폰 사용 을 끊어도 업 무 의욕이 높 아지고 행복 감도 커진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 은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전문 직 종사자인 경영컨설턴트들을 대상 으로 장기 실험연구를 진행한 결과 나 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주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끊 었더니 업무에 문제가 생기기는 커녕 오히려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사 에 더 오래 남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 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보스턴컨설 팅그룹에 근무하는 컨설턴트 1천4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주에 하루를 정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 뒤 사용자 의식 변화를 3년에 걸쳐 관찰했다. 연구를 담당한 레슬 리 펄로 교수는 "미국 전문직 종사자 의 26%가 잠들 때까지도 블랙베리나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 는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했다"고 밝혔
다. 이러한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으로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 실험을 즉 시 중지할 수 있다는 조건 아래 진행됐 다. 하지만, 실험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하루 저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일과 생활의 균 형이 개선됐으며, 업무 생산성도 높아 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실험 참가자들은 59%가 '아침 에 일어나면 업무 의욕이 솟는다'고 답 한 반면 실험에 참가하지 않은 직원들 은 같은 응답이 27%에 머물렀다. 업 무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도 실험 참가 자의 78%는 '만족한다'고 밝혔지만 비 참가자들은 49%정도가 이같이 답 변했다. 이런 결과는 퇴근 이후 스마트폰을 끔 으로써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미래 계 획에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늘었기 때 문으로 분석됐다. 펄로 교수는 "스마트폰을 항상 켜두는 사람들은 근무시간 외에도 만일에 대 비해 자신의 업무 상황을 수시로 확인 하게 된다"고 밝히며 "일주일에 하루 저녁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것만으로 도 이런 악순환을 깨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우간다 어린이 3000명 ‘고개 끄덕이는 질병’ 우간다에서 고개를 끄덕거리는 ‘노딩병 (nodding disease)’이 발생해 3000명 이 상의 어린이들이 고통받고 있다. 발작 초기 단계에 머리를 끄덕이는 증상 을 보이는 데서 이름을 따온 ‘노딩병’은 특히 3~11세 어린이들에게서 심각하게 발병된다. 이 질병에 걸린 어린이는 간질 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 극심한 경련과 발작증세를 나타내며, 먹지도 못하고 심 신이 쇠약해져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장 지연, 정신 지체
가 나타나기도 하며 눈이 멀기도 한다. 병 에 걸린 일부 어린이들은 길을 잃고 헤매 는가 하면 집에 불을 지르는 돌발행동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환자 중 93%에서 사상충증(검은파리를 통해 감염되는 열대 피부병)의 원인 기생충 온 초셀카 볼부루스가 발견됐다. 또 여러 케 이스에서 비타민 B6가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의사들은 간질병 치료제 가 증상을 완화시킬 뿐 치료 효과는 없다 는 입장이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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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작년 두바이 1인당 전력 두바이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은? 밝혔다. 소비량 감소해 두바이의 1인당 전력 소비량이 작년 감소 를 보였다. 전기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들 이 전력 사용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두바이 전력수도청(Dewa)의 상 무 사이드 알 타예르가 이와 같이 발표 했으며 그는 두바이 국민들의 평균 전력 소비량이 2010년에 시간당 16,022킬 로와트였으나 작년에는 이보다 감소해 15,669킬로와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 다. 그는 이 수치가 아직도 높은 수치이 긴 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내 딛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의미있는 일이 라고 밝혔다. 최고에너지위원회(The Supreme Council of Energy)의 최고위원 네지브 자프라니 는 두바이 전력수도청이 지난해 초에 도 입한 새 가격 제도에 따라 전력 생산에 사 용되는 연료 가격을 바탕으로 추가 요금 이 책정됐고, 이때문에 소비자들이 냉방 시설을 덜 사용하는 등 전력 소비를 줄이 기 위한 노력을 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빈 지야 서 시작 가며, 다 Harir 을 지난 병원 방 St)에 다. 이 해질 것
지역의 수가 시 이다”라
두바이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이 최근 공 개됐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 비안비즈니스가 발표한 ‘두바이에서 가 장 비싼 부동산 20’ 순위에 따르면, 두바 이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은 팜 쥬메이라 에 있는 Signature villa인 것으로 드러났 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두바이의 부동산 시 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이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팜 쥬메이라에 있 는 최고급 빌라를 구매하려면 1억7200 만디람(4680만달러)를 지불해야한다고
UAE에 낙타 우유 아이스 크림 등장할 듯
이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팜 쥬메이라 의 Signature villa는 총 4만평방피트 규 모로, 7베드이며 7개 화장실을 갖추고 있 다.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이마르 (Emaar)사가 개발한 지역인 에미레이츠 힐스(Emirates Hills)에 있는 부동산들이 이번 순위에서 상위 20위 안에 가장 많 은 수가 랭크되었다. 이 고급 개발 구역은 상위 20개 빌라 가운데 11개를 차지했으 며 가격대는 5600만디람에서 8500만디 람사이였다. 두바이 마리나의 르 레브(Le Reve)에 있 는 아파트들 또한 상위 20위 가운데 5개 나 랭크되었다. 한편, 이번 ‘두바이에서 가장 비싼 부동 산 20’ 순위는 부동산 웹사이트 PropertyFinder.ae의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두바이에 ‘사우디 독일 병원’ 공식 개원 두바이에 사우디 독일 병원(Saudi German Hospital-Dubai)이 공식 개원했다. 이는 현지 일간지 칼리즈타임즈가 보도한 내용으로, 사우디 독일 병원은 중동 지역 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립 병원 그룹이다. 현재 사우디 젯다를 비롯해 사 우디 내에 4개 병원을 두고 있으며 예멘 에도 1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칼리즈 타임즈는 이 병원을 세계적인 기준을 충 족시키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 병원이라고 소개했다. 사우디 독일 병원 그룹(Saudi German Hospitals Group)의 회장 소비 바테르지 는 이 병원이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환자 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히며 “우리 병원에서는 개인적인 데이터 등록과 진단, 모니터링 과 회복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 사 항들이 면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한식당
만나
훌륭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하여 필적할 수 없는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번에 개원한 두바 이 지점을 통해 UAE에 우리 병원을 소개 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병원이 이 지역의 사립 의료 산업에서 중요 역할 을 담당하게 되고 나아가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전역에 거쳐 환자들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 4억디람이 투입된 사우디 독일 병원 두바이 지점은 알바샤에 위치해있 으며 총 10만평방미터 규모로, 중동 지역 전문가들의 전문 의료 기술과 25년간의 헬스케어 경험을 활용하여 두바이 시민 들에게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UAE에서 낙타 우유로 만든 아 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게 될 것 으로 예상된다. UAE 대표 유제 품 업체인 알 아 인 데어리(Al Ain Dairy)의 CEO인 압둘라 사이프 알 달마키가 현지 일간 걸 프뉴스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알 아인 데 어리 회사는 데이트팜, 샤프란(saffron), 캐러멜, 초콜렛 이렇게 총 네 가지 맛의 낙타 우유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입했으며 올 여름 해당 제품 들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알 달마키 회장은 또한 알 아인 데어리 가 낙타 우유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초 콜렛, 데이트팜, 샤프란, 카다멈(cardamom), 장미 등 새로운 맛의 낙타 우유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는 “현 시장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 했다. 우리 알 아인 데어리는 완전히 차별 화된 시도를 하기 원했고, 이 때문에 틈새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맛들로 다 양한 낙타 우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새 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유제품 시장에 이 같은 제품에 대 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알 아인 데어리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확실히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낙타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약간 더 짭짤하고 여러 면에서 건강에 이로운 것 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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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2012년 제 1차 한인 볼링대회 개최 UAE 한인회에서는 건강도 지키고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아래 와 같이 2012년 제 1차 한인 볼링 대회 를 개최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교민, 주 재원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2년 3월 23일(금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DUBAI BOWLING CENTRE (사파 파크 인터체인지에서 “알 쿠즈”방면) -대상: 전 교민 및 주재원 무료 경기 참여 (음료수 및 스낵 제공) 예약없이 당일 참여. 단체로 오는 경우에는 볼링장 예약관계 로 미리 연락 바람. -경기방식: 남, 여 각 개인전 및 단체전 (부부 2인 1조) 우승자 상품 및 참가자 경품 추첨 -참가신청: 체육 담당 이상 박형문 (050-420-5738) 최재우(050-959-6932 / tigerjwchoi@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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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모바일판매점유율 삼성24% >애플 4.7% 한국과 마찬가 지로 두바이에 서도 갤럭시노 트 돌풍이 일 고 있다. 이곳 에서 중산층 이 상 중년층 사이 에서 갤럭시노 트와 S2 등 삼 성의 모바일기 기는 패션코드가 돼가고 있다. 김영수 삼 성전자 걸프지사 법인장은 "해외 브랜드 숍은 전시 기능은 크고 판매 기능은 약해 적자를 내기 일쑤"라며 "이곳은 제품이 워 낙 많이 팔리다보니 점장 요구로 액세서 리 코너까지 들어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브랜드숍에서만 삼성 돌풍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두바이몰 전자제품 전문숍인 재키스 일 렉트론, 하르만 하우스 등에는 입구부터 삼성 갤럭시노트, LED TV 등의 광고와 제
품으로 도배가 됐다. 하르만 하우스에서 일하는 아살만 씨(43)는 "작년부터 전화 기건 TV건 무조건 삼성만 찾는 마니아층 도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LED TV 46인치 가격이 6199디르함으로 한화로 190만원에 이르지만 없어서 팔기 힘들 정도다. 한때 한국에서 갤럭시폰을 위협했던 애플 의 아이폰, 아이패드는 이곳에서는 삼성 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중동지역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폰 아이패 드 전문매장인 애플스토어가 없다. 현지 인들이 만든 짝퉁 애플스토어만 더러 있 을 뿐이다. 판매율이 저조하고 애플이 고 집하는 매장 기준에 맞는 상가가 거의 없 기 때문이다. 실제 GfK가 집계한 아랍에미레이트 (UAE) 내 모바일 판매 점유율 조사에 따 르면 판매 수량 기준으로 삼성은 시장 전 체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4.7%에 그치고 있다. 판매 금액 기준으로
도 애플은 18.9%, 삼성은 21.2%에 이른 다. 김영수 법인장은 "GfK 조사는 전통적 으로 구미 쪽에 편향적인 경향이 있다"며 "우리가 자체 집계한 시장 점유율은 수량 기준이나 금액 기준 모두 현재 35%에 이 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에 몰아치는 한 류 상품 바람은 모바일, TV뿐만 아니다. BMW,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초호화 자 동차 매장이 즐비한 카타르 도하의 `오토 모티브 래브뉴(자동차 거리)`에 위치한 기 아차의 현지 판매회사 `알 알티야 모터스 앤드 트레이딩 컴퍼니(이하 알티야 컴퍼 니)`의 모하메드 H 마알리 이사는 "2~3개 월 후 차를 받는 예약 손님까지 밀렸다" 며 "쎄라토는 물량이 없어서 못팔 지경" 이라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KOTRA 통계에 따르면 2010년 3억2700 만달러였던 UAE에 대한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11월 말 현재 6억9800만달러로 134.9% 증가했고, 무선전화기(모바일 포 함) 판매는 3억500만달러에서 3억6700 만달러로 42.4% 증가했다. [매일경제]
미술한류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아부다비 전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후원, 4월 25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수도 아부다비 에 한국 현대미술품이 소개되고 있다. ‘코리안 아이: 에너지와 물질’의 공식 후 원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지난 18일 UAE 아부다비의 페어몬트 밥
알 바흐르(Fairmont Bab Al Bahr) 호텔 로비에서 개최된 코리안 아이 아부다비 전이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 혔다. 이 전시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회에 서의 프리뷰전시에 이어 11월부터 올해 2 월까지 뉴욕 아트디자인박물관(Museum of Arts and Design)에서 열린 ‘코리안 아 이: 에너지와 물질’전의 글로벌 순회 전시 의 일환이다. 이번 아부다비 전시에는 뉴욕 전시에 참 여했던 현대미술 작가 중 14명의 사진, 그 림, 조각 작품 19점과 새롭게 ‘코리안 아 이’가 선정한 한국 작가 4명의 작품이 선 보인다. 또한 UAE에서 주목 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2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 된다.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코리안 아이’ 공동 창립자 겸 수석 큐레이터는 “‘코리안 아 이’ 전시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현실, 역 사와 문화를 재해석한 한국 현대미술 작 품들을 전세계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 번 전시가 한국 미술을 아랍에미레이트 미술계에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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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중동 건설시장 동향(GCC지역 중심)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 2) 시장현황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주택건설시장 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계속되어 업체의 참여기회 확대 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2740만명 수준인 사우디의 인구는 2050년까지 4배에 가까운 9100만명으 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연간 3% 이상 의 인구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이라크의 경우도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부상 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현재 분가하지 않은 21세 미만의 젊은 인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몇 년이 지난 시점에서 젊은이들 이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택 이 필요할 것이기에 공급되는 주택의 물 량이 확대되어야 하고 품질의 개선도 이 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주택공급 프로젝트를 국가개발계획 중 최일선에 배치했는데, 이러한 정부의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동 과 북아프리카를 휩쓸었던 정치적 불안 요소(민중봉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해 민중봉기의 움직임 속에서 사우 디 Abdullah bin Abdulaziz al- Saud 국 왕은 3월에 기존의 약소한 인프라 개발 에 추가로 1,300억달러를 투입하는 계획 을 발표한 바 있고, 여기에는 사우디 국 민을 위한 50만호의 주택건설 사업에 670억달러를 투입하는 약속도 포함되 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증가하는 주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2015년까지 165만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되어야 한 다.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시리아 주재 대사관 '폐쇄 붐’ GCC 중동 6개국도 대사관 폐쇄 결정 시리아에서 유혈 진압이 1년 간 지속됨에 따라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중동 6개 국이 시리아 주재 대사관에 대한 폐쇄 결 정을 내리는 등 날로 많은 국가들이 시리 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있다. 1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 아, 바레인 등 6개 GCC 회원국은 시리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7일 GCC는 회원국들에 시 리아에서 대사들을 철수시킬 것을 제안 한 바 있다. 압델라티프 알 자야니 GCC 대표는 "사 우디,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레인, 오 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6개 GCC 회원국 들이 1년 간 지속되고 있는 유혈 진압으 로 인해 시리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한다" 고 밝혔다. GCC 회원국의 주도국인 사우디 정부는 이
틀 전인 14일 이미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 는 대사관을 폐쇄하고 주재 외교관들을 본국으로 소환한다고 공표했다. 이어 15일에는 바레인 정부도 시리아 주 재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사우디 정부와 같은 날 이탈리아도 시리 아 주재 대사관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로 이터가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시리아 주재 대사관 을 폐쇄하거나 외교관을 감축한 국가는 이미 16개국에 달한다. GCC 국가 이외 지난달 6일 최초로 대사 관을 폐쇄한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이집트, 스페인, 스위스 가 폐쇄 결정을 내렸고, 일본과 노르웨이 는 주재 외교관을 감축했다. [뉴시스]
기독교인에겐 가혹한 아랍 민주화 중동 아랍권의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자유 를 찾아 자국을 떠나 타지에서 열악한 생 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 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따르면 2003년 미국이 침공하기 전 이라크의 기 독교인은 140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정권이 무 너진 지 10년이 지난 지금은 기독교인 수 가 50만 명 미만으로 급감했다. 독재정권 에서도 자리를 지켜오던 기독교가 민주화 과도기를 거치며 설 자리를 잃은 것이다. ‘아랍의 봄’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독재자 의 축출이 이어지자 반면 종파·정파·인종 간 갈등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기독교를 향한 무슬림들의 반발도 거세졌 다. 무슬림이 종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 지하는 이라크는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기독 교인에게도 그 여파가 뒤따랐다. 2010년 에는 바그다드의 한 교회가 자살폭탄 공
격을 당해 2명의 성직자와 60여 명의 기 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 이후 이라크 내에서는 비교적 기 독교에 관대한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 으로 피난해 가는 기독교인들의 엑소더스 행렬이 가속화 됐다. 하지만 이도 얼마가 지 못했다. 간신히 종교의 자유를 찾았지 만 떠돌이가 됐기에 생활은 열악했고, 일 자리도 찾기 어려웠다. 지난해 12월에는 월 쿠르드 수도 에르빌 의 한 주류점이 방화공격과 약탈을 당했 다. 이 상점은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것이 었다. 목숨의 위협을 벗어나고자 이라크 를 떠나 터키·요르단·유럽 등으로 피신하 는 기독교인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연례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엑소더스가 ‘이라크 내에서 기독 교의 종말’이라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 고 내다봤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웃 국가인 시리아에
‘핏빛’ 시리아, 대통령은 흥청망청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 아 대통령 부부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 혈 사태 와중에도 호 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알아사드 대통령과 부 인 아스마의 이메일 3000여통을 16일 공개했다. 이 이메일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통령 부 부가 측근들과 주고받은 것이다. 가디언은 “이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반정부 시위를 외면하고 여유로운 쇼핑을 즐긴 것으로 나 타났다”고 보도했다. 아스마는 이 기간 프랑스 파리 디자이너 숍에서 1만파운드에 달하는 촛대와 테이 블, 샹들리에를 주문했다. 또 인터넷 쇼핑 몰 아마존에서 거액의 퐁듀 세트를 구매하 기도 했다. 자금줄이 막히자 차명 계좌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정부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의 조언 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한 보좌관은 “강력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 용하고 우호적인 국가들의 지지에는 감사 를 표하라”는 이란 측 조언이 담긴 이메일 을 알아사드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한국경제]
서도 기독교인들이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절대 다수인 수니파(74%)를 통치 하기 위해 소수 시아파에서도 분파 알라 위트(11%) 출신인 바샤르 알사이드 대통 령이 현재 강압 통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 다. 알사이드 대통령은 기독교에 대해서 는 보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지만 기독교인들은 그가 무너지면 시리 아에서도 이라크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현재 좌불안석인 것 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문화센터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협찬
UAE 한인회 / 천사마트 / 코리아나 리마 중공업 / 서울가든 2월 2일 시작한 ‘주부문화센터’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협찬을 원하시는 업체나 개인은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4-451-1545 / info@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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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 시리아 반정부군에 무기 제공 사우디아라비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 리아 정권의 국민 학살을 막기 위해 시리 아 반군 측에 군사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고 AF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 구한 아랍권의 한 고위 외교관은 AFP통 신에 “사우디의 군사장비가 자유시리아 군을 무장시키기 위해 요르단을 향해 가 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최고 성직자, “중동 내 모든 교회 철거해야” 사우디 최고 성직자 셰이크 압둘 아지즈 빈 압둘라가 중동 지역에서 모든 교회를 철거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이슬람 세계에 교회를 철거해도 된다는 허가를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워싱 턴포스트는 전했다.
사우디 여성 흡연율, 아랍권 에서 두번째로 높아
사우디 자국민 실업률, 10.5%에 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국민 실업률이 1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 디 현지 일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이와 같 은 자국민 실업률 수치는 사우디 노동부 장관 아델 파케이가 발표한 것으로, 그는 50만명의 사우디 남녀가 현재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 자국민 실업자 1명당 외국인 근로자 9명꼴로 외국인 고용률이 높긴 하 지만800만명의 외국인 노동자들 가운데 2백만명이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 다. 또한, Nitaqat(자국민 고용 장려책), Hafiz(자국민 실업 지원 프로그램)와 같 은 노동부가 새롭게 채택한 프로그램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두 바 이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덕분에 지난 세 달간 자국민 고용률이 증 가했으며 향후 노동부가 실업과 일자리 자국민화에 관한 통계 보고서를 분기별 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들에 비교하면 현재의 사 우디 실업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사우디 의 경제 수준과 국가적 부를 고려할 때 이 수치는 매우 높은 것이라고 말했으며, 현 재 공공 영역에서 사우디 자국민 비율은 90%, 투자 회사에서는 20%, 민간 기업 에서는 10%이며, 노동부가 목표로 하는 민간 영역 자국민 비율은 15%라고 밝혔 다.
사우디 지하철 프로젝트, 韓기업에 러브콜 코트라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사우디 여성 흡연율이 아랍 지역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사회 단체 Waaie society 회장 압둘 라만 알샴라니가 발표한 내 용으로, 그는 사우디 인구 중 1/3가량이 흡연을 하며, 국가적으로 매년 140억SR 이 담배 구입에 소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시개발청(ADA) 사절단을 초청해 `리 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 최했다. 알샬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하 는 이번 사절단은 메트로, 도로, 정보기술 (IT) 등 각 분야의 프로젝트 책임자 8명으 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열 린 이날 행사에서 국내의 관련업체 관계 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리야드 메트로 프 로젝트를 설명했다. 사우디의 수도인 리야드는 심각한 대중교 통 체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메트로 건 설과 공공 버스노선 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DA는 프로젝트 발주를 앞두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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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업들에 프로젝트 참여를 권유하고 선 진 메트로 운영현황, 메트로-공공버스망 연계 시스템, 전동차량 운행현장 등을 견 학하기 위해 방한했다. 리야드 메트로 건설은 약 40억 달러 규모 의 프로젝트로 기본설계는 프랑스와 레바 논계 다국적 기업이 완료했다. 건설 사업 은 설계-구매-시공-운영-최초 5년간 유 지보수의 턴키 형식으로 발주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는 리야드뿐 아니라 메카, 제 다, 마디나 등 주요 도시에도 메트로를 건 설할 예정이다. 이중 메카 경전철은 2013 년 중 민관협력파트너십(PPP) 방식으로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팅이 진행 중 이고, 사우디 제2의 도시인 제다 메트로는 최근 내각으로부터 건설 승인을 받았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최 근 중동지역은 풍부한 오일달러를 바탕 으로 기간망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 서 "이번 리야드 도시개발청 사절단의 방 한은 우리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참여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우디 남성, 신혼 첫날 밤 ‘뒤바뀐 신부’에 놀라 사우디의 한 젊 은 남성이 결혼 식 당일 신혼 첫 날 밤에 신부가 뒤바뀐 것을 알 고 곧바로 이혼 신청을 해 화제 다. 사우디 신문 사바크가 보도 한 내용에 따르 면, 이 남성은 원 래 예정된 신부가 아닌 그녀의 언니가 신 혼 첫날밤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고 했다. 그는 “내가 원래 결혼하려고 했던 여자는 내 사촌이다. 그녀의 미모가 나를 사로잡 았었다. 나이도 결혼하기에 적당한 나이 다. 결혼식 당일 밤에, 나는 인생 최대의 충격을 받았다. 내가 꿈꿔왔던 아름다운 그녀가 아니라 나이가 많고 덜 매력적인 그녀의 언니로 신부가 ‘뒤바뀌어’ 있었던 것이다”라며 그가 겪은 사례에 대해 설명 했다. 그는 원래 예정된 신부와 결혼할 기대에 부풀어있었는데 그 기대가 산산조각났다 고 말하며 자신의 삼촌 가족에게 사기를 당한 데 대해 슬픔을 표했다. 그는 결혼식 다음 날 바로 이혼했다. 사우디의 한 가족 상담전문가는 “이혼 사 례 중 10%가 결혼식 때 신부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어 있는 사우디 관습 때문에 발생 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더 나아가 이 러한 관례가 결혼 이후 부부싸움을 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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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뉴스 단신 쿠웨이트 인구 중 자국민 비율 35.5%에 불과해 쿠웨이트의 인구 중 자국민 비율은 3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 웨이트 중앙 통계 사무소에서 최근 발 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쿠웨이트 인구 중 자국민 수는 35.5%에 해당하 는 1,089,969명이었으며, 외국인 수는 1,975,881명이었다.
쿠웨이트 공공환경청, “모래 폭풍, ‘잘못된 인간 활동’ 때문 쿠웨이트 공공환경청(EPA)의 파라 이브 라힘이 최근 쿠웨이트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래 폭풍에 대해 ‘잘못된 인간 활 동(faulty human activities)’이 그 원인 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과도한 방목 과 불규칙한 캠핑이 토양 침식을 야기해 서 바람이 불면 모래 폭풍이 불게끔 만들 고 있다”고 밝혔다.
PAB, “공공부문 일자리 자국 민화해야” 쿠웨이트의 정치인 연합인 Popular Action Bloc (PAB)의 회원들이 일 년 이내 에 모든 공공부문 일자리를 자국민화하 라는 법 초안을 제안했다. 이 초안은 중 앙인사위원회(Civil Services Commission)가 공공부문에서 모든 외국인 근로 자를 해고하고 자국민으로 교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쿠웨이트 데어리 컴퍼니, 유제품 생산량 두 배로 늘려 쿠웨이트 유제품 회사 쿠웨이트 데어리 컴퍼니(Kuwait Dairy Company)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관 공무원들의 파업으 로 인한 시장의 유제품 부족난을 충족시 켜주기 위해 제품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 으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쿠웨이트 외국인들이 보는 쿠웨이트의 ‘두 얼굴’? 정부 예산은 늘고 있지만… 많은 외국인 인구가 거주 중인 쿠웨이트. 그만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외국 인들에게 비판받는 부분도 없지는 않은 데, 인권, 민주성, 종교적 자유 등의 이슈 에 있어서 사회 단체에 의해 여러 번 비난 을 받은 바 있다. 현지 일간 쿠웨이트타임 즈가 현재 쿠웨이트에 거주 중인 외국인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조사를 바 탕으로 게재한 기사 ’Expatriates lament ugly side of Kuwait’에 따르면, 외국인들 이 자주 제기하는 쿠웨이트의 비판점은 다음과 같다. ▶ WASTA-ISM 부패, 편파주의, 연고주의의 또다른 이름 이 바로 wasta(개인적 친분관계를 뜻하 는 아랍어)라고 외국인들은 말한다. 레바 논인 나다는 인터뷰에서 “와스타 없이는 쿠웨이트에서는 어떤 것도 하기가 어렵 다.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도 와스타 가 필요하고 자동차 등록을 할 때에도 때 로는 요금을 지불할 때조차 와스타가 필 요하다. 와스타가 없으면 쿠웨이트 정부 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은 사소한 일이라도 처리하는 데 몇 달 혹은 몇 년까지 걸릴 것 이다”라고 밝혔다. 그녀의 친구인 하나는 “와스타가 없으면 항상 “부크라(bukra: 내일 오라는 의미의 아랍어)!”를 외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인종적 차별 인도인 거주자 칸은 “이곳 사람들은 국적 을 특히 강조하는 것 같다. 여러 국가들에 서 볼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같은 외국인 들까지 이런 시류에 편승하고 있다. 택시 기사가 처음 묻는 게 바로 국적이다. 그리 곤 국적에 따라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미 국이나 영국인이라고 말하면 존경을 표 시하고 아프리카, 인도, 필리핀 등에서 왔 다고 하면 마음대로 담배를 피우고 무례 하게 군다”라고 밝혔다. 직장 내에서의 인종 차별에 대한 어려움 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다. 살미야에서 의
사로 일하고 있는 한 필리핀인은 “많은 쿠 웨이트인들이 필리핀인, 방글라데시아인 을 가정부로만 본다. 내가 의사라고 하면 대부분 믿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인도인 칸은 “국적에 따라 임금 구조가 다른 것 같다. 또한, 능력과 경험에 관계 없이 인 도인, 이집트인, 파키스탄인 등은 서양인 들과 함께 일할 수 없게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 노동법, 이민법 한 52세 이집트인 엔지니어는 쿠웨이트 노동법에 대해 “젊을 때 맘껏 이용한 후 에 늙으면 다른 젊은이로 교체해버린다. 그리고는 보조금도 한푼 주지 않는다”라 고 밝혔다. 요르단인 아메드는 “쿠웨이트 에 거주한 지 22년이 되었지만 영구 비자 를 받을 수가 없다. 매년 비자를 갱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종교적 자유 쿠웨이트는 대외적으로는 종교적 자유를 보장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고 많은 외국인들이 보고한 다. 한 힌두교인은 “쿠웨이트에는 힌두 사 원이 하나도 없다. 많은 힌두교인들이 살 고 있지만 힌두 사원은 금지되어 있다. 이 게 종교적 자유인가?”라고 밝혔다. 에티 오피아인 기독교인 클레멘트는 “라마단 동안 금식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을 범죄 로 규정함으로서 모든 이들이 금식하도록 간접적으로 강요한다”라고 밝혔다. ▶건강 관리 파키스탄인 왈리드는 ‘NON-KUWAIT’라 고 쓰인 자신의 병원 예약 확인서를 보여 주며 “이대로 취급받는다. 계속 예약일만 정해주고 정작 진찰은 해주지 않고 있다” 라고 밝혔으며, 그의 친구는 “새 정부가 외 국인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시켜줄 조 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쿠웨이트 세관 공무원 파업으로 물가 올라
“노동조합의 요구는 “망상”이다” 파업으 로 인해 쿠웨이트 공항, 항구, 국경에서의 세관 활동이 중단된 이후 한 정부 내부 관계자가 한 말이다. 쿠웨이트 현지 일간 지 알 카바스에 따르면, 중앙인사위원회 가 원래 세관 노조의 요구치인 60~100% 의 임금 인상에 못 미치는 25% 임금 인상 을 발표한 이후 세관 공무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으로 물가, 특히 청과 물 가격이 급등했다. 청과물을 수입해 들 여오는 트럭들이 쿠웨이트로 들어오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정부 내부 관계자는 공무원들에게 25%의 임금 인상을 제공하겠다는 결정 에 대한 세관 공무원들의 이같은 반응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부의 25%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비난하는 대신, 시민들의 기 초적인 필요를 담당하기 위해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부에 감사를 표해야한다. 현 재 정부는 식량 안보, 의료 서비스, 교육 등 여러 부문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라고 밝혔으며 정부가 이같은 보조금을 중단하면 국민들은 정부가 보조해주는 식 품 품목에 현재의 4배를 지불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공식 통계에 따르면 공공 부문 직종 중 104개가 이번 25% 임금 인상 대상이 며 여기에는 49개의 전문직이 포함된다.
Gulf K rean Times
March 22 - 28 2012
걸프뉴스
카타르 내년에 카타르 최초 인공위성 발사 예정
뉴스 단신 사립 클리닉 세 곳, 외국인 대상 혼전 건강 진단 허가받아 카타르 최고 의료 위원회(The Supreme Council of Health, SCH)가 사립 클리닉 세 곳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혼전 건 강 진단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클 리닉은 알 에마디(Al Emadi), 알 알리(Al Ahli), 도하(Doha) 클리닉으로, 이번에 허 가를 받음에 따라 4월 1일부터 외국인의 혼전 건강 진단이 가능해진다.
‘도하 디베이트’ 청중 81%, 친척 간 결혼 반대 카타르의 토론 프로그램인 도하 디베이 트(Doha Debates)에서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친척간의 결혼에 대한 토론을 벌여 화제다. 객석에 자리한 청중들에게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 중 81%가 친척간의 결혼을 막아야한 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 광고판 관련법 개정 카타르 국왕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가 광고판에 대한 기존의 법을 개정 한 새 법을 발표했다. 새 법은, 광고판 설 치를 원하는 경우 설치 15일 이전에 당국 에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게재되는 문 구는 아랍어가 필수이며 허가시에는 다 른 언어도 추가될 수 있다는 내용, 이슬 람을 비롯한 종교를 비난하는 문구는 게 재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 다. 이 법을 어길 경우 20,000QR의 벌금 이 부과된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카타르의 인공위성 회사 Es'hailSat이 내 년 2분기에 카타르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 아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안비즈 니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카타르 도
하에 있는 인공위성 회사 Es'hailSat이 프 랑스의 인공위성 발사 전문회사인 아리 안스페이스(Arianespace)사를 채택하여 첫 인공위성 ‘Es’hail 1’을 쏘아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리안스페이스사와 Es'hailSat의 이번 계약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2 인공위성 쇼(Satellite 2012 show)’에서 체결되었으며, 새 인공위성은 빠르게 성 장하는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시 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hailSat의 CEO인 알리 아메드 알 쿠 와리는 “Es'hail 1은 높은 품질의 독립적 위성 서비스를 통해 카타르 내의 이해당 사자들을 만족시켜주고 또한 중동, 북아 프리카 전체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겠 다는 우리 회사 미션의 첫걸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6톤짜리 이 인공위성은 현재 미국 에서 제작 중이며 남아메리카 동부 해안 에 있는 가이아나 공화국의 쿠루 지역에 있는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위성 발사 기지 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카타르, ‘전략적 자산’으로 투자 확대 카타르가 전략적 자산으로 투자를 확대 하고 있다고 중동 현지 일간 걸프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걸프데일리뉴스는 유럽 우주항공전문업체 EADS의 주식에 관심 을 보인 카타르 국부펀드가 프랑스의 대 형 석유회사 Total 의 지분 중 2%를 구입 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카타 르 국부펀드가 구입한 Total의 지분 2%는 총 26억달러가량에 해당한다. 이는 탄화 수소 자원을 바탕으로 한 카타르의 경제 적 부를 다양화하지는 못하지만 국제 사 회에서 카타르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효 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걸프데일리뉴 스는 분석했다. 유럽의 에너지와 항공산업 영역의 대형 회사들에 투자 관심을 보인 것은 설립된 지 7년밖에 안 된 카타르 투자청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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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빨리 투자 부문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 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고급 백 화점이나 유럽의 축구팀같은 트로피 자산 (trophy assets) 구입으로부터 크게 도약 한 투자 양상이라고 걸프데일리뉴스는 설명했다. 또한, 카타르 국부펀드는 다른 국부펀드들과 대조적으로 수동적인 투자 자에 머물러있지 않으며, 독일 자동차 회 사 폭스바겐과 포르쉐, 크레딧 스위스 은 행(Credit Suisse bank), 건축회사 빈치 (Vinci)의 이사회 자리를 따낸 것에서 이 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카 타르 투자청의 총 자산은 600~1000억 달러가량으로 추산된다. 유럽에 대한 천 연자원 수출에서는 현재 영국의 전체 천 연액화가스 수입량의 ¼을 카타르가 제
카타르항공, 3월 21일부터 키갈리 노선 취항 카타르항공이 21일부터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엔테베를 경유해 운항하는 키갈리 노선 은 카타르항공의 17번째 아프리카 노선 이다. 또한, 카타르항공은 아프리카 지역 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키갈리 에 이어 케냐의 몸바사, 탄자니아의 잔지 바르와 킬리만자로 등 2012년에 더 많은 아프리카 지역을 취항할 예정이다. 풍부한 광물 자원을 자랑하는 르완다 는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나라들과 확 고한 통상 관계를 확립하며 경제 중심지 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생동물과 자연환 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이번 키갈리 취항 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 대된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키갈리는 높은 수요와 많은 가능성을 가졌으나 항공 서비스가 부족 했던 지역이었다. 카타르항공은 앞으로 도 르완다와 같이 풍부한 가능성을 가지 고 있으나 서비스가 많이 안되고 있는 노 선들을 발굴해 더 많은 여행객들을 수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106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112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키갈리(르완다), 퍼스(호주), 자그레브(크로아티아), 가심( 사우디아라비아) 등 2012년에 14개의 신 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공하고 있으며 프랑스에도 천연가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정부들은 러시아, 알 제리, 나이지리아와 같은 정치적으로 덜 안정적이고 더 비싼 천연가스 공급업체 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점차적으로 카타르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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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오만 호텔 객실료, 세계에서 가장 비싸
뉴스 단신 무스카트에 오만 최초 자동화 주 차장 등장 오만 무스카트에 있는 시티 시즌스 호텔 (City Seasons Hotel)에 오만 최초의 자 동화 주차장이 마련되었다. 이 자동화 주 차장은 총 306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들이 입구에 차를 두면 엘 리베이터가 알아서 주차공간으로 차를 이동시키게끔 되어있다.
바레인 내무부, F1 비자 신청 접 수 개시 바레인 내무부가 2012 바레인 F1 방문객 들을 위한 비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신속한 발급을 위해 비 자를 일찍 신청할 것을 권고했으며 GCC 지역에 사는 방문객들과 도착 비자를 획 득할 수 있는 이들은 웹사이트 http:// www.evisa.gov.bh를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만 무스카트 알쿠와이르에 KM 하이퍼마켓 오픈 오만 무스카트 알쿠와이르(Al Khuwayr) 에 있는 시티 시즌스 호텔(City Seasons Hotel)에 KM 하이퍼마켓이 오픈했다. 총 20만평방피트 규모이며 의류, 장난감, 문 구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오만의 호텔 객실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안비즈니스가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호텔스닷컴(Hotels.com)이 최근 발표한 호텔 가격 지수(latest Hotels Price Index, HPI)를 바탕으로 보도 한 내용에 따르면, 오만의 평균 호텔 객 실료는 2010년 1박에 288$(182파운드) 였던 데 비해 작년 19% 올라 217파운드 를 기록했다.
바레인 Piece 4 Peace 그림, 세계 기네스북 올라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바레인의 “Piece 4 Peace” 그림이 세계 에서 가장 큰 3차원 아나모픽(anamorphic: 수평과 수직의 비율이 다른 경우) 그림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세 웠다. 이 그림은 크기가 총 2,293.79평방미터이 며 지난 달 뉴 호라이즌 스쿨(New Horizon School, NHS) 직원 및 학생들이 3차 원 아타스트 림네쉬 어거스틴(Limnesh Augustine) 팀과 공동으로 작업하여 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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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의 호텔 객실료는 2010년 1박에 185파운드였던 것이 2011 년에는 219파운드로 올랐다. 이에 따라 유럽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모나코의 몬 테 카를로(Monte Carlo)에 이어서 세계 에서 두 번째로 호텔 객실료가 비싼 도시 가 되었다. 호텔스닷컴은 이번 호텔 가격 지수 보고 서에서 “오만 호텔 객실료 인상은 고급 호 텔 시설 개발과 유럽 관광객들의 수요 증 가에 따라 야기된 것이다. 그러나 중동 지 역 전체의 호텔 객실료는 작년에 큰 폭으 로 하락했는데 이는 작년 초에 발생한 정 치적 폭동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중 가장 큰 폭으로 호텔 객실료가 하락한 나 라는 카타르로, 평균 객실료가 169파운드 에서 122파운드로 27% 하락했고 이집트 의 호텔 객실료는22% 하락해 71파운드, 레바논의 호텔 객실료는 21% 하락해 111 파운드를 기록했다. 시위가 처음 발생한 튀니지에서는 9% 하락을 보여 61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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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것이다. 120명의 아티스트와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4시간 남짓의 시간 동안 에 이 그림을 완성했다. 기네스 신기록 확인을 위해 영국에 있 는 기네스 신기록 사무실에 공식 측정치 를 보냈으며, 기네스 측은 세계에서 가장 큰 3차원 그림 부문에서 이 그림이 기존 의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이 부문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했던 그림 은 영국인 예술가 조 힐(Joe Hill)과 맥스 로우리(Max Lowry)가 그린 그림으로, 총 1,160.40평방미터 크기이다. 한편, 웹사이트 www.thepiece4peace. com를 방문하면 이번에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바레인의 “Piece 4 Peace”그림 작 업 과정을 볼 수 있고 이 그림에 관한 세 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드, 사우디에서는 8% 하락해 113파운드 를 기록했다. UAE는 소폭으로 하락했는 데, 2% 하락해 116파운드를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 많은 호텔들이 건설중이기 때 문이라고 연구가들은 분석했다.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정치적인 불안을 보이고 있 는 중동에서 가장 큰 하락을 보였고 리비 야의 내전과 폭동이 수요 급락과 가격 하 락을 야기했다”고 밝혔다.
바레인 마나마 해안, 18년 이내에 사라질 수도
바레인 마나마의 해안가 경치를 더 이상 감상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현지 일간 지 걸프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향후 18년 이내에 마나마의 해안가가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해안가 간척 사업때문이다. 마나마 의회 의원들은 마나마 해안가의 90% 이상이 현재 개인 소유지이며 수십 억디나르에 해당하는 개발 사업들로 전 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마나마 의회 부 회장 모하메드 만수르는 정부가 이 땅을 다시 구입할 것을 촉구했으며 “해안가가 콘크리트 정글로 변할 것이다”라고 경고 했다. 한편, 현재 바레인 국토의 상당 부분은 이 미 당국과 도시 개발 사업부(Urban Planning Affairs Ministry)의 2030 마스터플 랜 달성을 위해 따로 구별되어 있다.
ART DUBAI
32개국의 약75개의 갤러리가 참가하며 무려 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작품을 선보이는 2012년 아트 두바이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마디낫에서 열린다. 아트 두바이의 기획을 맡은 디렉터 Antonia Carver는 “좋은 것이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든 (a real embarrassment of rich) 그야말로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우리가 모두 예술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고, 봐도봐도 모르겠는 이놈의 현대 예술 작품! 이지만, 아티스트 또한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시 도를 한 실험작들이 전시되는 아트 두바이를 통해 잠시 안일했던 두뇌에 생각할 꺼리를 심 어주는 주말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Madinat Jumeirah / 입장료는 50디람 /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 금요일/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 www.artdubai.ae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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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rformance by Koken Ergun
아이를 위한 워크샵:모로코에서 UBIK 두바이 달까지 (작가: Yto Barrada)
터키 아티스트인 Koken Ergun는 퍼 포먼스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을 The Fridge, UAE 듀오인 Meissa Le Rue(보컬), Stoyan Stoyanov와 함께 선보인다. 보지 않고는 실감할 수 없 는 몇 가지 놀랄만한 요소들과 듣기 에 편한 음악과 함께 나이트 쇼를 진 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 30분 - 5시 / 금요일 오후 7시 / Madinat Ballroom Terrace
나의 아들이나 딸의 상상력이 범상 치 않다? 제 2의 살바도르 달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면, 모로코 출신의 Yto Barada가 진행하는 가족 워크샵 에 참여해보자.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3시, 목 요일 5시, 토요일 2시 / Water terrace Information Desk나 Art Dubai Projects desk에 등록 후 참여 가능 (인원 제한)
Saturday 출신의 인도인 작가 UBIK는 자신의 입출금내역서를 포츈쿠키에 담아 먹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 인다. 아티스트와 그들의 재정적인 부분의 관계를 포춘쿠키를 통해 역설 적으로 해석한 부분이 돋보인다. Madinat Conference Centre
ART BUS MARCH 22 -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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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1 - 24, 2012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는 ART BUS는 두바이 아트와 문화를 경험하는 데 편의 를 제공한다.총 3개의 노선으로 운영되 는 아트 버스는 Al Quoz / Jumeirah - Al Bastakiya / DIFC Gate Village & Downtown Dubai Route이고 아트가이드가 함 께하여 혼자 돌아보는 수고와 어려움을 덜 어줄 것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0 시 Madinat Jumeriah 쑥의 첫번째 라운더 밧에서 출발한다. 이용 요금 50디람 04.341.7303 / artbus@artinthecity.com 이나 www.timeouttickets.com에서 구입
Al Quoz 두바이의 갤러리 거리인 Al Quoz의 약 30여개 의 갤러리를 돌아보는 루트. 오전 10시- 오후 6시
Jumeirah / Al Bastakiya 현재 진행되는 Art Dubai와 SIKKA ART FAIR 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루트.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DIFC Gate Village & Downtown Dubai Route 고품격의 갤러리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사진에서부터 전통회화까지 다수의 유명작품 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전 10시- 오후 4시
SIKKA ART FAIR
AL BASTAKIYA, MARCH 15 - 25, 2012
SIKKA ART FAIR는 두바이 역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바스타키아에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옛 골목길의 이름을 따온 SIKKA 아트 페어는 에미라 티와 중동국가출신 아티스트들을 한데 모아 설치미술, 비주얼 아트 등의 미술을 포함해 음악, 영화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두바이 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 시작된 아트 페어이다. 그래서인지 패밀리 데이, 워크샵, 세미나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진 행되고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꼭 한 번 들러보도록 하자. 저녁이 되면 바스타키아 안 곳곳에서 영화상영과 공연도 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 이라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재미거리가 충분한 곳이다. 더불어 우리가 잘 몰랐던 중동문화와 예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료 /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 www.sikka.ae / 참고사이트:www.artinthecity.com
The Orange Landscape, 2010 오미아 한국인 오미아 작가의 작품도 바스타키아 BAST ART CAFE(아라비안 티 하우스)에서 전시된다. 두바이와 인근 나라를 여행하며 그려낸 풍경화 작품과 일본 목판화 작품이 25일까지 전시된다. 오미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아라비안 티 하우스는 갤러리 카페로 SIKKA ART FAIR를 둘러보다 한숨 돌리기에도 좋은 곳이며, 차를 마시며 벽에 걸린 작품들을 감 상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Al Fahidi Street /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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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2 - 28 2012
BESTPARK INDOHA
Gulf K rean Times Aspire Park 심각할 정도로 공원을 좋아하 는 이들에게! 위치: Villaggio Mall 건너편, Aspire Tower 부근
공원 전체를 아울러 놀이터가 있고,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코트가 마련되어있다. 시원한 그늘과 조깅 트랙과 분수가 있다. 또한 어느 곳 못지 않게 'park'라는 장소에 걸맞게 녹음이 흐드러지게 펼쳐있는 곳이다. Tip: 주말에 도시락을 싸들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지만, 일찍 가야 좋은 자리, 그늘이 있는 자리를 차 지할 수 있다. 공원의 크기는 크지만, 그만큼 유명하고 인기있는 공원이므로, 자리 선점이 필수다!
Al B
문화 위치:
두바이는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숨막히는 열기가 아스팔트 를 뚫고 올라오는 듯 하다. Sheraton Park 바다 건너 작은 섬 카타르는 어떨까. 설사 두바이와 별반 다르지 않더라도 더위 위치: Sheraton Doha Resort & Convention Hotel 근처 를 시켜줄 장소가 한가득이니, 너무 걱정 마시라. 흑진주의 섬 카타르의 공원 특 집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도록 하자.
Dahl Al Hammam Park 도시의 탐험가들에게! 위치: Al Markhiya Streets
공원내 석회동굴
Hammam 공원은 보통의 녹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래를, 조금 더 아래를 본다면, 왜 우리가 이 공원을 사 랑할 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될것. 공원에는 바로 석회 동굴이 숨어있다. 동굴 안에는 시원 하고 개끗한 물이 흐르고, 마치 탐험을 하는 듯한 분위기 를 도심 공원 안에서 느낄 수 있다. 사막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자연을 즐길 수 있다. Tip: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다면, www.groundspeak. com을 참고하자. 석회동굴 내부
도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로, 이곳에 있는 조깅 트랙에서는 Doha Bay Runners Club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조깅 레슨(dohabayrunningclub.webs.com)이 있다. 도하의 중심부에 위치한 쉐라톤 공원은 West Bay에 거 주하거나 일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최고의 쉼터이다. Tip: 워킹이나 조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공원을 제대 로 즐기려면 튼튼한 조깅화가 필수!
landmark park 어린아이들을 위한 곳! 위치:Landmark Mall 가기 전 라운더밧에서 좌회전 가족 단위를 위한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터 말고도 자전거 트랙과 스 케이트 보드를 타기에 완벽한 곳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서부터 청소년들까지 모 든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 Tip: 도하에 막 이사온 가족이라면 새로운 친구들을 사 귀기에 좋은 곳이다.
Museum of Islamic Art 건축에 심취한, 또는 바닷가 주변 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위치: Museum of Islamic Art 부근
공원 한쪽으로는 이슬라믹 아트 박물관이 보이고, 다른 한쪽으로는 멋진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책을 읽 거나 건강을 위해 광합성을 하기 좋은 곳이다.
TIP: 잊지말고 Statue garden에 꼭 방문해보자. 부두까지 1000m 가까이 이어진 워킹 트랙은 한번쯤 방문할 가치가 있 는 곳이다. 더불어 박물관까지 있으니, 아이가 있다면 재밌고 교육적이 기까지 한 공원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
Al M
여성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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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Bida park
알 비다 공원을 위해 선택 문화 애호가들을 위한 공원 위치: Rumailah Corniche 건너편 된(!) 분수들과 동화속에서 나올 법한 다리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는 그야말로 가 족을 위한 공간임에 틀림없 다. 주말과 해가 진 저녁무 렵이 특히 매력적인 곳이다. 그네와 놀이기구에 뛰 어 다니는 아이들 모습에 그야말로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이 공원 은 Heritage Village가 있는 곳으로 카타르 전통 빌 리지를 그대로 따온 듯한 모습에 놀랄 것이다. 또 한 정기적으로 문화 행사가 열리며 전통 기념품을 파는 곳도 운영중이다. Tip: 이 공원에는 유명인사가 있다. 바로 진주를 파는 Pearl Man인데, 웬만한 미디어에는 다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Corniche Park 산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위치: 코니쉬 로드를 따라 있다. 카타르 공원 중에 가장 유명한 공원으로 코니셰를 따라 있다. 약 7km정도 길이 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공원에서 보이는 Westy Bay는 특히 야경으로 멋있는 곳이다. Tip: 코니셰를 따라 걷거나 조깅하는 것을 즐긴다고? 공원에서 요가나 스트레 칭, 에어로빅을 공원 코스에 추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BEST PARK IN DOHA Al Rayyan Park
Al Muntazah Park 여성들과 아이들 전용 공원 위치: Muntazah, Rawadat Al Khail
Al Khor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곳 문타자 공원은 다른 공원들 도심내의 공원은 이 정도 위치: Al Khor 과 마찬가지로 공원에 있는 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 것은 다 있다. 넓은 잔디밭, 범위를 조금 더 넓혀서 Al 놀이터, 나무 등등! Khor까지 범주에 넣는다면, 한 가지 없는 게 있다면? 바 당연히 공원 리스트에 추 가해야할 공원이 바로 Al 로 남성! 이곳은 오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개방하 는 곳으로, 어디에서보다 Khor 공원이다. 번잡한 도심을 지나서 한가하고 조용 편하게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다. 한 곳. 또한 이곳은 아랍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장소로 바다가 보이고 비치 발리볼 코트까지 구비되어 있고, 만약 당신이 아라빅을 배우고 있다면 연습하기 최 시샤나 아랍 전통 티를 맛볼 수 있다. 적의 장소라 하겠다.
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공원 위치: Al Rayyan Road, Beverly Hills Al Rayyan compund 바로 전
럭비, 축구, 그리고 프리스비 등 다양한 스포츠 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든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주말에 사람들에 치이는 것이 싫다면 이 공원을 추천한다.
공원에서 인터넷을! 공원에서는 자연만 즐기기에도 충분하겠 지만, 카타르의 많은 공원에서 wi-fi가 된 다는 사실! www.ictqatar.qa에서 어떤 공원이 wi-fi서 비스를 제공하는지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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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뉴스 단신 대학교수 누르고 만족도 1위 한 직업은? 한국고용정보원은 2010~2011년까지 우 리나라 759개 직업에서 일하는 2만 618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초 등학교 교장들이 사회적 평판, 정년 보 장, 발전가능성, 시간적 여유 등을 종합 적으로 봤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교 장은 21점 만점에 17.867점이 나와 최 고 점수를 기록했고, 성우(17.6점), 상담 전문가(17.563점), 신부(17.5점), 작곡가 (17.433점), 큐레이터(17.433점), 대학교 수(17.237점)등이 뒤를 따랐다.
“한국인 81%, 현재의 생활에 만족 못해”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Ipsos)는 최근 한국인(16세∼64세) 1천 명 정도를 포함해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 응한 한국인들 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 에 2%가 “매우 그렇다”, 17%가 “어느 정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체의 81% 가 현재의 삶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셈이다.
‘도가니 사건’ 피해자, 국가 등 상대 2억원대 손배 소송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와 도가니 대책위원회 등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 동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8명이 국가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산구청을 상대 로 2억4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국민 40%, 점심 후 양치질 안해” 우리나라 국민의 40% 정도는 점심 식사 뒤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변광리본부가 전국의 만 19세 이상 22 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에 따르면 점심 뒤 양치질을 하는 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6.8%였고 대 전과 서울, 울산 등이 60% 이상의 비율 을 보였다.
'늙어가는' 대한민국, 학생 줄고 노인 의료비 증가 저출산 여파로 해마다 초중고 학생수가 감소 해 처음으로 700만명 아래 로 내려갔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1 한국의 사회지 표'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 고교 학생 수 는 698만7000명으로 지난 20년 동안 31.7% 감소했다. ◈ 초등 여성 교원 75.8%…여학생 대학 진학 75.0% 특히 초등학생은 34.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교원 수는 해마다 증가해 42만 2000명에 이르렀다. 초,중,고 모두 여성 교원의 비중이 늘면서 초등학교의 경우 여성 교원이 75.8%를
차지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사 1인 당 학생수는 17.3명으로 20년 전 34.4명 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학급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 25.5명, 중학 교 33.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대학 진학률은 72.5%로 20년 전 33.2% 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여학 생의 대학진학률이 75.0%로 남학생 70.2% 보다 더 높았다. ◈ 노인 의료비 급증세…전체의 31.6% 차지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 2010년 현재 전체 의료비 43조 6570억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의료 비는 13조7847억원으로 31.6%를 차지 했다. 10년 전 17.4%와 비교하면 14.2% 포인트나 급등한 것이다. 노인 복지 생활시설도 계속 늘어 2010년 현재 4150개를 기록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최근 10년간
암 사망자 가운데 위암과 식도암은 줄었 지만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은 증가 추세 를 보이고 있다. 교통사고는 2010년 기준 으로 22만6878건이 발생했고 2000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505명으로 하루 평균 15.1명이 숨지는 것으로 조사 됐다. ◈ 국민 1인당 이동전화 1대 이상 보유 범죄 발생도 감소하고 있다. 2010년 발생 한 범죄는 191만7000건으로 인구 10만 명 당 3750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강도 와 폭행은 다소 줄고 있지만 절도와 강간 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자원봉 사에 참여한 사람은 19.8%로 증가 추세 를 보이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등에 후원 금을 낸 사람은 34.8%로 모금단체를 통 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주택보급률은 2010년 현재 112.9%로 나 타났고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해 5251 만명으로 1인당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컷뉴스]
"나는 해외 쇼핑몰서 직접 산다"..작년 두배 증가 주부 박모씨는 독일산 공기청 정기를 구입하 기 위해 독일 인터넷 쇼핑 몰에 접속했 다. 독일어로 돼 있었지만 인터넷 번역기를 활용하니 별 문제가 되 지 않았다. 원했던 모델의 원 가격에 배 송비와 관세까지 더해 총 134유로를 결제 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20만원이 좀 넘는 가격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최저가 35 만원에 비해 15만원 가량 싸게 산 것이다.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 이 늘어나고 있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송 및 우편물을 통한 수입건수 는 584만1000건으로 전년대비 42.7%
증가했다. 이중 해외 쇼핑몰 등에서 구입 해 반입된 전자상거래 수입 건수는 390 만9000건으로 전년 205만건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다. 금액상으로는 3억7812만달러로 전년비 73.6% 증가했다. 의류 수입금액이 6828 만달러로 전년대비 227% 급증했고 화 장품 수입액도 2591만달러로 113% 증 가했다. 이처럼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은 국제 배송비와 신용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관세 등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도 국내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사는 것보 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을 직접 구매 한 직장인 여모씨(28세)는 "국내 백화점 이나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면세점 가격보다 싼 경우도 있다"며 "블로그나
카페를 찾아보면 믿을 만한 해외 쇼핑몰 리스트와 구입 후기 등에 대한 정보가 많 아 직접 구매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말 했다. 특히 환율 하락기에 유리하다. 해외 쇼핑몰의 경우 해외 통화로 결제하는 만 큼 바로 환율하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구입한 제품 에 비해 수리(A/S)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 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아울러 소위 짝퉁이나 하자가 있는 제품이 배송됐을 경우 피해보상을 받기 쉽지 않다는 점도 단점이다. 때문에 무조건 싼 가격을 찾기 보다는 해외 쇼핑몰 판매자의 평점이나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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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새 수능, 선생님도 잘 모른대요…" 막막한 고2
불행한 학년. 경기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원(17)군은 자신의 학년인 고2 를 이렇게 묘사했다. 당장 내년 치러야 할 개편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불안감이 팽배하기 때문이 다. 이군은 "우리 학년은 고등학생 중 집 중이수제, 교과교실제, 블록타임제 등이 모두 처음 도입된 학년인데 수능 개편까 지 적용된다"고 막막해했다. 큰 줄기만 10차례 이상 변해 온 한국 대 입제도사에서 "내가 제일 손해를 봤다"는 '저주받은 세대'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이라는 두 개의 큰 변화를 동시에 맞닥뜨린 고2 교실에서는 '해도 너무 한다'는 하소연이 터져 나온다. ▶출제유형, 난이도 깜깜 2014학년도 수능은 국영수를 난이도 별 로 AㆍB형으로 나누고, 다양한 이해력을 테스트하던 '영역'별 시험을 교과서 중심 의 '과목'별 시험으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구체적 출제유형이 5월 17일 예 비시험에서나 처음 공개되는데다, 이 예 비시험도 난이도는 무의미하다는 것이 한 국교육과정평가원의 입장이라 학생ㆍ학부 모는 물론 학교 역시 속수무책이다. 서울 사립고 Y교사는 "수능이 1년 반밖에 남지 않아 문제풀이 등을 대비해야 하는데, 사 실상 정보가 전무해 빈손으로 새 학기를 맞았다"며 "학부모 문의는 계속되고 학교 들은 서로 눈치만 본다"고 말했다. 학교가 수능 개편안에 무지하다 보니, "학 교수업만 들으면 충분히 수능 대비가 되 도록 할 것"이라는 당국의 수능개편 취지 는 전혀 발현되지 않고 있다. 서울 사립고
S교사는 "당장 국어 교과서만 10여종이 넘는데 우리 학교 수업대로만 시험이 나 온다고 어떻게 장담하느냐"며 "공부계획 을 짜는 데 가장 중요한 난이도 정보도 없 어 대부분 학교에서는 3학년 진학 이후에 야 수업시간에 EBS교재나 사교육 업체의 참고서를 푸는 벼락치기식 대입지도가 불 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서 출판업계에서는 이미 '2014 개편 안 반영'이나 '신수능 대비'타이틀만 달 면 판매부수가 증가한다는 웃지 못할 이 야기가 파다하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수 능 EBS 연계 강화 이후 수능 참고서 판매 부수가 50% 이상 감소했는데, 최근 펴낸 고2 대상 수능 교재는 과거수준으로 팔려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시험범 위만 바꾼 시범판이라 시장 반응이 이 정 도일 줄은 몰랐는데 학생들의 불안심리 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회ㆍ과학수업에 튄 불똥 수능 개편안의 부작용은 엉뚱하게 사 회ㆍ과학 수업으로 번지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사회ㆍ과학과목은 융 합ㆍ통합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데 반대 로 수능 개편안은 학습 부담을 줄인다며 사회와 과학 중 선택과목 2과목씩만 골 라 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서울 지역 고교 과학교사는 "2009 개 정 교육과정에서 과학 교과서는 빅뱅이론 등 거시적 개념을 가르친 뒤 물리 화학 생 물 지구과학 등을 익히도록 편성돼 있는 데, 과학교사가 이에 충실하게 지도하고 시험을 낼수록 우리학교 학생이 수능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국영수 위주로 시 간표를 짜는 특목고, 자사고 학생만 득을 보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최미숙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상 임대표는 "수능을 쉽게 낸다는 개편 취지 는 바람직하나, 학교가 학생들보다도 새 수능에 대한 준비가 전혀 안돼 있다"며 "새 제도를 추진할 때는 학교 교육과정이 이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냐" 고 꼬집었다. [힌국일보]
‘세계 대통령’ 반기문 총장 재선 사실상 확정... 반기문 사무총 장 연임이 사실 상 확정됐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17일 (현지시간) 반 기문 사무총 장의 연임 추 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 보리가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하는 결의를 채택, 유엔 총회에 제출함에 따라 반 총장의 재선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첫 유엔 사무총장인 반 총 장의 재선이 확정되면 아시아인으로는 부 트로스 갈리 이후 35년만에 첫 재선 사무 총장이 된다. 안보리는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15개 이사국 대표들의 박수로 추천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반 총장이 공식적으로 연 임 의사를 밝힌 이후 중국과 프랑스가 즉 각 강력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국 정부도 지지 입 장을 발표했었다. 남미 그룹에서도 브라 질 등 주요 국가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 총장은 추천권과 함께 거부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 이른바 P5 의 지지를 모두 획득하는 등 국제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안보리에서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 만장일치 소식에 국민들은 환호하며 어 떠한 일보다도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한편 반 총장의 5년 임기는 오는 12월31 일로 만료되며, 총회 승인 절차가 끝나면 내년 1월1일부터 2기가 출범하게 된다. [파이낸셜뉴스]
작년 하루 3700만잔… 대한민국 커피홀릭 ‘커피공화국’다운 소비량이다. 지난해 우 리나라에서는 하루에 300t에 이르는 커 피를 소비했다. 이를 1잔당 8g가량의 원 두가 함유된 에스프레소로 치면 무려 3700만잔이나 된다. 국내 경제활동인구 2400만명이 하루에 한 잔 반꼴로 커피 를 마신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1~2011년 최근 11년간 커피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만 3029t이 수입됐다고 밝혔 다. 이는 2001년에 수입한 7만 9526t의 1.6배에 이르는 양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2001년 8000만 달러이던 것이 같은 기 간에 6억 6800만 달러로 늘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막대한 이윤이 보장되 는 커피산업에 펀드자금 등 국제 투기성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원두 가격이 해 마다 급상승한 데다 원두 생산원가의 상 승이 겹치면서 수입 물량 증가폭에 비해 커피 수입가격 상승폭이 훨씬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수입한 커
피의 88%는 원 두 형태였다. 커 피전문점 등이 폭발적인 인기 를 끌면서 원두 수입량도 2001 년 7만 6757t 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0만 8918t으로 1.4배, 액수로는 6200만 달러에서 4억 1200만 달러로 6.7배에 달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원두는 주로 베트남(41%), 브 라질(15%), 콜롬비아(12%), 온두라스 (10%) 등이 산지다. 최근 11년간 이들 5 개국에서 수입된 커피 중 원두가 차지하 는 비중은 85%나 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에스프레소 한 잔에는 카페인이 무려 100㎎이나 들어있다.”면 서 “1일 카페인 권장량 400㎎을 초과하 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 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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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월드스타' 김윤진, 미 ABC 방송 신작 또 주연 캐스팅
‘나가수’ 총출동해 19대 선거송 불렀다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음달 11일 19대 국회의원 선 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송 을 불렀다. 참여가수는 김경호, 김연우, 김 조한, 바비킴, 박완규, 박정현, 백지영, 신 효범, 이영현, 이현우, 인순이, 자우림 등 이다. ‘나를 위한 약속’은 다음 뮤직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숀 펜, 노벨평화상 수상자 꼽은 ‘2012 평화의 인물’ 선정 미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등 에 따르면, 숀 펜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2회 노 벨평화상 수상자 총회에서 올해 평화의 인물에 주어지는 2012 Peace Summit Award를 수상한다. 숀 펜은 지난 2010 년 아이티 대지진 이후 희생자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앞장서 왔다.
‘나홀로 집에 5탄’ 나온다… 차세대 케빈은 누구? 미국 ABC 방송국이 ‘나홀로 집에 5 탄’(Home Alone 5: Alone in the Dark) 제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5편 은 매년 ABC 방송이 12월 1일부터 25일 까지 시즌 특집으로 방송하는 ‘25일간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송된 다. 주인공 8살 핀 역에는 미국의 아역 배 우 크리스티앙 마틴(12)이 맡았다.
무암바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식불명’ 무암바는 18일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 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 전 경기 중 전반 41분경 심장마비를 일으 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무암바는 심폐 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런던 심장 병 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기 중 심한 몸 싸움이나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무암바 심장마비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월드스타’ 김윤진이 또 한번의 미국 대 작 드라마에서 열연을 뽐낸다. 17일 미 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 르면 김윤진은 2013년 여름 공개되는 미 국 ABC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에 섭외됐다. ABC 드라마 ‘로스트’에서 큰 인기를 끌었
던 김윤진은 이번에 또 한번 ABC 방송의 야심작에 캐스팅돼 명실상부한 ‘월드스 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 작품은 원래 영국 BBC에서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방송됐던 드라마로 미국에서 새롭 게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드라마다. 국내 에서도 이미 영국판이 전파를 타 고정팬 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인기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과 유사한 소재로 주부들 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리면서도 스릴러적 인 느낌을 풍기고 있다. 김윤진은 4명 여주인공 중 하나인 ‘카렌’ 이라는 역할을 맡아 나머지 주인공들과 함께 우정과 사랑 불륜 등의 이야기를 그 려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히트 드 라마 ‘가십걸’로 크게 인기를 모은 KJ 스 타인버그가 각본을 맡아 미국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2008년 BBC에서 에피소드당 시청률 20-22%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기 때문에 김유진의 미스트 리스 출연해 더욱 더 귀추가 주목되고 있 다. [조선일보]
조지 클루니 체포…수단 인권탄압 시위 중 경찰에 체포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체포됐다. 조지 클루니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 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평소 사회운동가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루니는 “대사관 안 에서 나가라”는 수단 측의 요구에도 시위 를 계속하다 경비원들에 의해 플라스틱 수갑이 채워져 경찰에 인계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클루니는 체포 전 대사 관 앞에서 “수단 정부는 무고한 시민, 아 이들에 대한 학살을 멈추고, 강간하거나 굶겨 죽이는 등 횡포를 부리지 마라”고 소 리치고 있다. 클루니와 그의 아버지인 저 널리스트 닉 클루니, 현직 의원 4명과 다
수의 운동관들 이 대사관의 퇴 거 요청에도 시 위를 계속했다. 수단은 현재 북수단과 남수 단으로 나뉘어 내전을 치르고 있다. 클루니는 남부 코르도판 에서 정부군이 민간인을 잔혹하게 탄압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인권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클루니의 어머니인 니나 클루니는 아들의 체포에 대해 “자랑스럽다. 그는 연예인으 로서의 그의 명성을 최대한 올바른 곳에
이창동 감독 돌아온다. 가을 신작 촬영 돌입 '칸의 왕자' 이창 동 감독이 2년 만 에 다시 기지개를 편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창동 감독이 올 가을 크랭크인을 준비하며, 시나리 오 작업에 한창이다"라며 "배우들의 윤 곽도 어느 정도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 혔다. 이창동 감독은 2010년 5월에 영화 <시>를 관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이 작품 으로 그 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각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창 동 감독이 올 가을 신작 촬영에 돌입하면 <시> 이후 2년 여 만에 돌아오게 되는 셈 이다. 이 관계자는 "이창동 감독이 칸 영화제와 깊은 인연이 있는 만큼, 내년 5월에 열리 는 칸 국제영화제 시기에 맞춰 촬영을 진 행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창동 감독은 2007년 <밀양>으로 칸영 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 으며, 2010년에는 영화 <시>로 각본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칸 영화제 비평 가주간 장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파인하우스필름 대표이자 이창동 감 독 동생인 이준동 대표는 "아직 시나리오 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가을쯤 촬영에 들어간다는 부분도 확정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 을 전했다. [오마이뉴스]
사용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에서 밝혔다. 조지 클루니의 체포 소식을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 또한 용기있는 그의 행동에 감 탄하며 ‘개념배우’라는 찬사를 보냈다. [헤럴드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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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불편한 합법’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영 박주영(27·아 스널·사진)의 병역 연기를 어 떻게 봐야 할 까. 물론 병역 법에 근거해 병 무청까지 허가 해줬으니 합법 이다. 그런데도 불편한 시각은 여전하다. 대한축구협회 게시판에는‘축 구보다 국가가 우선이고, 국가 없이 대표 팀은 없다’며 ‘법을 이용해 병역의무를 빠 져나가는 자를 국가대표로 뽑아서는 안된 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모나코에서 장 기체류권을 받고 정작 영국에서 선수생활 을 하는 게 꼼수 아니냐는 게 이들 비판론 의 근거다. 이용수 세종대 교수는 “프랑스 에서 선수생활을 한다면 다르지만 잉글랜 드에서 뛰는 것은 엄밀히 말해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박주영이 청소년대표와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로 한국 축구와 국가를 위
해 기여한 바가 큰 만큼 불가피한 선택으 로 이해해줘야 한다는 시각도 많다. 신문 선 명지대 교수는 “박주영이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도 아니고 조건이 갖춰진 상황에 서 병역 연기를 신청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박주영이 앞으로 한국 축구에 할 일이 있는데 유연하게 접 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학범 전 성남 감독은 “닭이 먼저냐 달 걀이 먼저냐와 같은 문제”라며 “선수에게 둘 중의 하나를 택하라는 것은 너무 잔인 한 얘기”라고 말했다. 최강희 대표팀·홍명보 올림픽팀 감독에게 도 박주영의 병역 연기는 껄끄러운 문제 다. 이용수 교수는 “본인은 물론 뽑는 감독 도 부담이 클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너 무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감독이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하면 선발하 고, 박주영은 대표팀에 선발되면 경기장 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 다는 얘기였다. 신문선 교수도 “병역 연기로 박주영의 책 임이 더 커진 측면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 “박주영이 더 희생적이고 모범적인 모습
을 보여 쓸데없는 논란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영의 병역 연기가 운동선수들의 병 역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 는 논의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용수 교수는 “축구나 야구, 골프 등 종 목에 관계없이 해외 빅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최후 의 나이(35살)까지 연기해주는 방안도 검 토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병역문제는 경제적인 면에서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부담일 뿐만 아니라 자칫 경기 력 저하로 선수생명이 단축될 위험이 있어 선수들로선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 선수들이 국가에 기여하게 할 수 있는 최 선의 방안이 뭔지, 한창때의 선수들을 군 대에 보내는 게 국가의 이익인지를 진지 하게 논의해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의 견이었다. 이 교수는 “2002년 월드컵 때도 검토했던 안이지만 이후 흐지부지됐다”면서 “면제 혜택이 아닌 군복무의 또 다른 대안으로 논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광속구 전쟁' 불붙었다 리즈 160㎞·니퍼트 153㎞·윤석민 150㎞·류현진 145㎞ 시범경기부터 '스피드 경쟁'이 시작됐다. 시 속 150km가 넘은 강 속구로 무장한 파워 투수들이 이번 시즌 '광속구 전쟁'을 예고 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막한 시 범경기부터 야구팬들은 광속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시범경기부터 각 구장의 전광판에 150km 이상이 찍히자 입을 다 물지 못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는 광속구로 무장한 투수들
의 경연장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8개 구단 의 주축 투수들이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는 기교파가 아닌 직구로 정면 승부를 펼치는 정통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직구 하나로 타자들을 압도했던 용병 투수들은 올해도 변함없는 구위를 뽐 내고 있다. 올해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향 한 리즈(LGㆍ160km)와 특급 용병 니퍼트 (두산ㆍ153km) 등은 벌써부터 타자를 윽 박지르는 속구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국내 무대에 데뷔한 마리 오(SKㆍ151km), 프록터(두산ㆍ150km) 등 도 시범경기에서 무시무시한 공을 던지며
광속구 투수 대열에 합류했다. 용병들에 맞선 토종 투수들도 힘에서 절 대 밀릴 수 없다는 분위기다. 류현진(한화) 은 시범경기에서 145km를 가볍게 던지며 몸을 풀었고, 윤석민(KIA)도 오키나와 캠 프에서 150km의 볼을 뿌리며 자신의 건재 함을 보여줬다. 여기에 원조 강속구 투수인 한기주(KIAㆍ 159km), 엄정욱(SKㆍ158km) 등도 부상에 서 서서히 회복하며 마운드 복귀를 눈 앞 에 두고 있다. 700만 관중 목표를 세운 프 로야구에 '광속구 전성시대'가 성큼 다가 왔다. [스포츠한국]
'기분좋은 이변 계속' 女 컬링 대표 세계선수권 4연승 이제는 메달도 보인다. 2012 세계여자 컬링선수권대회 에 출전중인 한 국여자 컬링대 표팀이 4연승으 로 순항하며 메 달까지 노리고 있다. 한국은 19일(현 지시간)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경 기에서 스코틀랜드를 7-2로, 미국을 8-3 으로 제압하며 현재까지 4승1패로 캐나 다, 스웨덴과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 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17일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3-6으로 패한 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팀인 최강국 스웨덴을 9-8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이탈리아를 6-5로 꺾었다. 한국대표팀의 순항은 이번 대회 최대 이 변으로 꼽히고 있다. 여자컬링 대표팀의 스킵 김지선은 "놀랍다. 어떻게 4연승을 했는지 모르겠다. 매번 어려운 경기이지만 우리 대표팀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 해 메달까지 획득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 졌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김영철 수석부회장 역 시 "여자대표팀의 상승세가 무섭다. 세계 적인 컬링 강국들의 경계대상 1호로 지목 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2014 소치동계올 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가 주어지기 때 문. 한국여자대표팀이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이는 동계스포츠사에 또 다른 페이지를 장식하는 사건이 된다. 올림픽 본선은 10개국이 참가하며, 올림 픽이 개최되는 해 직전 2개의 세계선수권 대회 성적을 합산하여 상위 8개국이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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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업체탐방(39) 아부다비 진고개
The Taste of Korea
진고개 오랜만에 찾은 아부다비는 여전히 두바이보다는 여유롭고 평온했는데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한 기자는 아부다비의 풍경 감상이나 새로운 기사거리를 발견하는 것 보다 하루종일 지친 하루의 속을 달래줄 것이 절실히 필요했다. 오랜 외국생활에도 달라지 지 않는 게 있다면 바로 입 맛. 김치를 이틀만 못 먹어 도 금단현상이 일어나는 걸 보면 한국사람은 역시 한국 음식으로 기를 충전해야하 나보다. 하여 최근 아부다비 이클립 스 호텔 내 새롭게 단장한 진고개를 찾았다. 7-80여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규 모의 진고개는 쇠고기를 대표메뉴로 내놓았다. 소갈비는 미국산 최고급 쇠고기를 수입해서 들여온다고 한다. 식당에서 직접 갈비살을 뜨기도 하고 워낙 품질 이 좋은 부위를 내놓기 때문에 고기의 질과 맛에 있어
서는 고객 항의가 제로라고 한다. 과연 그도 그럴것이 고기의 선홍빛과 마블링을 직접 보니 품질은 보장할 만 한 것 같다.
에게 살짝 요청해보자. 메뉴판에 없더라도 고객이 원한 다면 만들어준다는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단골 손님들은 아예 메뉴판을 보지 않고 주문을 하기도 한다.
소고기니 불 위에 오래 둘 것 없이 앞뒤로 살짝만 익혀 서 소금장에 찍어먹으니 육즙이 제대로 나와 입맛을 돋 운다. 고기에는 냉면만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줄 알 았는데, 알고보니 짬뽕과도 기막히게 어울린다는 사실 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사람 입맛은 다 똑같은지, 칼칼 한 국물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진고개식 짬뽕은 기자 의 입맛에만 맞는 것이 아니라, 진고개의 주메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그저 매운 것이 아니라 속 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칼칼한 맛이라, 해장에도 좋을 듯 싶다. 고기를 먹는 중간중간에도 중독성있는 국물을 연 신 들이켰다. 또한 정말 먹고 싶은 게 있는데 메뉴판에 없다면, 주방장
원래 진고개는 오만이나 사우디에서 케이터링 업체로 서 비스나 품질이 보장되어 있는 곳이다. 이제 곧 무더워지 기 시작하는 건설 현장 등에서도 케이터링을 신청하면 제대로 보신할 수 있다고 하니 아래 번호로 문의해보자.
i 소갈비: 100디람 짬뽕: 45디람
양념갈비: 100디람 양장피잡채: 100디람
위치: 아부다비 이클립스 호텔 내 운영시간: 12시-3시 / 6시-10시 문의전화: 02-652-1013 / 예약:056-752-4719
건강칼럼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병의 실체" "잘못된 식습관, 외벽이 굳어지는 담적병 초래" 건강 검진의 계절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받고 지나가는 사람도,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특히 30대부터는 신체 전반에 걸쳐 노화가 시작되고 사회 생활, 직장 생활 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며, 다양한 질환 유발 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꼭 해야할 필요성이 높다. 부동의 ‘위암 세계 1위’라는 부끄럽고 무서운 메달 때문 일까. 사람들이 기본 검사 항목 이외에 가장 많이 추가하는 검사 항목은 바로 위내시경이다. 위장 속을 들여다보고 식도염이나 위궤양 등의 이상 유무를 초기에 찾아낼 수 있으니 그 중요함이야 아 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내시경도 보지 못하는 위장의 어디에선가 암이나 심각한 전신 질환을 유발하는 위장병이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 외벽! 미지의 위장병 근원지 기능성 위장의 로마 Ⅱ 기 준에 의거한 모 3차 의료 기관 조사에 따르면, 방문 환자 중 19%만 기질적 원 인이 있었고, 81%는 없었 다고 보고하고 있다. 소화 가 안 돼 내시경 검사를 하 면 10명 중 8명은 원인을 모르겠다는 뜻이다. 내시경엔 정 상인데 위가 불편한 이유는 무엇일까? 위장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점막을 포함해 두께 3-8mm 7층의 입체적 기관이고, 점막 외벽엔 복잡하고 다양한 기 관들이 있다. 이곳에는 최대의 면역조직인 갈트(GALT/ Gut Associated Lymphoid Tissue) 라는 위장 림프 조직 과 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 우울증 예방 신경 호르몬, 소화 효소와 점액분비, 강한 근육, 혈관 그물망 조직 등 세 세하고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내시경이 관찰하 는 대상인 점막은 전체 위장의 일부일 수 밖에 없고, 점막 만의 소견으로 위장병을 진단하다 보니까 조직의 문제와 관련된 많은 질병을 놓칠 수 있는 것이다. 점막 외벽은 내 시경에 안 보이지만 모든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현장이다.
내시경상으로는 정상이니 신경성, 과민성 등과 같은 애매 모호한 진단을 내리지만, 환자들은 심한 위장 증상에 계속 시달리는 이유는 바로 이곳의 손상 때문이다.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 점막 조직! 유해물질 걸러내는 신비한 ‘자동문’ 존재 위장 점막조직을 확대해보면 양손을 깍지 끼었을 때 손가 락이 맞물린 것처럼 세포 사이사이가 아주 치밀하게 연결 되어 있다. 신기한 것은 내시경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런 치 밀한 결합 틈새에 마치 공항에서 검사를 통과하면 열리고, 문제가 있으면 닫혀지는 자동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문은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위장 내 유해한 물질이 있다 고 신경이 판단하면 닫히고, 없으면 열리는 보호 작용을 수 행한다. 그런데 이 문이 손상되면 그 틈으로 유해물질이 흘 러 들어가 외벽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 위장의 ‘자동문’ 손상시켜 전신질환 유 발하는 ‘담적병’ 초래 위장의 자동문 손상을 가져오는 유해물질은 주로 과식, 폭 식, 급식, 독성 음식, 만성 변비, 과음, 담배, 스트레스로 인 한 활성산소, 헬리코박터균, 진통, 항생제, 면역억제제, 농
약, 식품 첨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중금속 등에 의해 만 들어진다. 특히 과식, 폭식, 급식, 야식은 분해되지 않은 노 폐물을 만들고, 노폐물은 세균에 의해 부패되면서 독소를 발생시킨다.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의 문을 뚫고 투과되어 쌓 이면서, 외벽 조직이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다. 이것 이 위장 외벽이 굳어지는 병 ‘담적병(痰積病)’이다. 이처럼 위장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 운동이 현저히 감소되 어 명치끝 답답함, 가스 참, 역류, 트림, 잘 체함 등 증상이 발생되는데, 더 큰 문제는 ‘담적병’이 위장만의 문제로 끝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폐물 독소인 담적이 위, 장의 혈 관과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파급되면서 환자의 약한 곳으 로 가서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 두통, 어지럼증, 당뇨병, 건 망증, 치매, 관절염, 우울증(위장 외벽에 우울증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장애로 인함), 구취, 피부 오염, 어깨통증, 자 궁 근종, 방광염, 전립선비대 등 다양한 전신 질환을 동반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내시경으로 위장의 안쪽을 점검 하는 것은 물론 위장 외벽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도 전문적 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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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브라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성곽인 알카사바(Alcazaba), 나사리에스(Nazaries) 궁전, 카를로스(Carlos) 궁전, 아랍 왕들의 여름 궁전인 헤네랄리페(Generalife). 이 중 백미는 나사리에스 궁전이다. 이 궁전은 삽과 곡괭이로 지은 건축물이라기보다 예리한 조각 칼로 깎아 만든 정교한 세공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왕을 알현 하기 위한 대기실인 메수아르를 지나 코마레스로 들어서면 왕 의 사적 공간인 이곳엔 직사각형의 기다란 연못이 있는 아라야 네스 안뜰이 있다. 궁전의 건물은 그 물에 비쳐 데칼코마니로 아름다움을 복제해낸다. 이 연못은 후에 인도 타지마할 수로의 모델이 됐다고 한다.
아라야네스 안뜰의 남쪽 끝에는 그라나다를 점 령한 가톨릭 왕권이 세운 카를로스 궁전이 있 다. 알람브라의 정중앙에 나사리에스 궁전의 일 부를 치고 들어와 지어진 르네상스식 건물이다. 그라나다가 낳은 세계적인 시인인 가르시아 로 르카는 카를로스 궁을”알람브라의 가장 흉측한 건물”이라고 혹평했다. 그도 이곳에서 점령군의 오만함을 느꼈을 것이다.
Granada, Spain
스페인 그라나다, 굴복의 역사 깃든 알람브라 궁전 스페인의 가장 남쪽 지역인 안달루 시아. 지중해와 대서양을 아래에 두고 1년 3,000시간 햇빛을 자랑하는 태양 의 대지다. 페니키아인부터 아랍인에 이르기까지 예부터 여러 민족이 거쳐 간 비옥한 땅이다. 그 중 안달루시아 에 가장 풍요로운 문화를 남긴 민족은 아랍인이었다. 1492년 가톨릭 왕에 의해 쫓겨날 때까지 780여년 아랍인 들이 유럽의 이슬람 문화를 찬란히 꽃 피우던 중심이 안달루시아다. 그 중에서도 그라나다는 아랍인들이 마지막까 지 요새를 굳건히 하고 지켰던 곳이다. 1236년 기독교 세력에게 코르도바의 지 배권을 빼앗긴 아랍인들은 그라나다로 피신했다. 그들은 알람브라 요새에 화 려한 궁전을 짓고 250여년 동안 ‘유럽 이슬람’의 마지막 거점도시로 버텨오다 결국 항복했다. 그라나다가 지닌 아름다움의 절정은 ‘알람브라’다. 인간이 만 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도의 타지마할과 견주는 곳이다. 알람브라의 아름다움은 어쩌면 그 서글픈 종말의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일지 도 모른다. 누구는 알람브라를 ‘사멸 직전의 찬란하고 퇴폐적인 아름다움’이 라고 찬미했다. 1492년 카스티야의 이사벨 여왕과 아라곤의 왕 페르난도 부 부가 그라나다로 진격해 왔을 때 무슬림의 마지막 군주 보압딜은 결국 굴복의 입맞춤을 하고 성을 떠나야 했다. 보압딜은 수십만이나 되는 무슬림들의 종교 와 재산권, 상권을 유지시켜 주는 조건으로 그라나다를 무혈인계했건만 가톨 릭 왕국은 곧장 이방인들을 솎아내 개종을 명했다. 이를 거부하는 자에겐 죽 음 아니면 추방만 따랐다. 그라나다시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자리한 알람브라. 기독교인에게서 버림받아 오랫동안 방치됐던 이곳은 19세기 중반 미국인 소 설가 워싱턴 어빙의 <알람브라>란 책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고, 국가기념물로 선포돼 지금의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주인이 바뀌고 장기간 버려졌던 유적이건만 보존 상태는 매우 좋았다. 그라나 다의 전설은 ‘이곳을 지은 아랍의 왕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요새 전체에 마 법의 주문을 걸어놓았기에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전한다. 두툼한 성곽을 끼고 돌아 나사리에스 궁전이 자리잡고 있다.
아라야네스 안뜰과 견줄 또 다른 곳은 레오네 스 안뜰이다. 유대인이 아랍 왕에게 선물했다 는 12마리 사자상이 떠받친 분수대가 있는 곳 이다. 아쉽게도 지금은 복원 때문에 돌사자들이 정원을 떠나 있었다. 이 안뜰 주변의 방들은 이 슬람 전통 문양과 아랍어 글귀들로 화려하게 치 장돼 있다. 무슬림의 전쟁과 역사, 코란 등의 내 용을 적었다는 아랍글자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있다. 아랍어의 캘리그래피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지 놀랍다. 석고와 대리 석 가루를 섞어 만든 치장벽토의 장식들이 한치도 어긋남 없이 건물 벽면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오목한 원통형 공 간은 매혹적인 패턴의 정교한 장식으로 가득 차 있다. 수천 개가 넘는 작은 칸들은 별 자리를 연상케 한다. 카를로스 궁전은 밖에서 보면 정사각형인데 안에 들어가 보면 32개 기둥이 둘러싼 원 형마당이 펼쳐진다. 카를로스 왕이 짓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미완성인 건물이다. 그의 후손들은 식민지 확장에 너무 바쁜 나머지 그라나다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었기 때 문이다. 알카사바는 나사리에스 궁을 감싸고 있는 성 곽이다. 가장 높은 벨라 탑에 올라서면 그리 크 지 않은 종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벨 여왕이 그라나다를 함락한 기념으로 걸어 놓은 종이다. 종탑에서 내려다 본 그라나다의 전경이 황홀하 다. 멀리 눈 덮인 시에라 네바다 설산이 아침 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요새 옆의 설산만큼이 나 반짝이는 하얀 마을은 알바이신(Albayzin) 이다. 그라나다 함락 후에도 수십여년 회교도 지역으로 남아있던 마을이다. 하얀 벽과 좁은 골목길. 곳곳에 삐죽 솟은 사이프러스의 녹음이 마을에 생동감을 전해준다. ‘야외박물관’ 같은 이곳은 알람브라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들 어가 있다. 마지막으로 무슬림 왕들의 여름 궁전인 헤네랄리페. 풀과 나무로 가득한 초록의 공간이다. 곳곳의 시원한 분수대가 맑은 물줄기를 쏘아 올 린다. 헤네랄리페의 창 밖으로 내다보면 알람브라 성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라나다시 위에 둥실 떠오른 것 같은 붉은 빛의 알람브라. 유럽에 찬란한 문명의 큰 획을 그었지만, 유럽의 땅에서 내쳐져야만 했던 이슬람의 깊은 흔적이다. 아스라한 이슬람의 추억이 지금도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 아래 어른거린다. [TIP] 스페인 그라나다 ●스페인은 EU회원국으로 한국과는 90일 무비자협정이 체결돼 있다. 화폐는 유로 ●수도 마드리드에서 그라나다까지 차로 5, 6시간 걸린다. 알람브라는 하루 입장객 을 통제하고 있어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예매(www.alhambra-tickets.es) 입장료는 12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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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The Secret World of Arriety; 마루 밑 아리에티 ‘최선을 다해 살아남는다’라는 희망의 메시지
2010년 한국에서 조용하게 100만을 돌 파해 흥행에 성공했던 ‘마루 밑 아리에티; The Secret World of Arriety(두바이 극장 개봉명)가 올해 미국에서도 2월에만 640 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일본 애니메이션 의 파워를 다시금 확인한 데 이어 드디어 두바이에도 상륙하였다. 최근의 ‘센과 치히 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제작한,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 애니메이션 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지브리에서 14년 간 애니메이터로 활약해온 요네바야시 히 로마사의 데뷔연출작이다. 미야자키 하야 오, 아니 지브리의 모든 것이 그에게 오롯 이 스며든 것 같은 작품으로 전작들에 비해 스토리는 소박하고 다소 결말이 약한 듯하 지만, 모든 장면 장면이 정교하고 세밀하게 제작된 이 영화는 아이들에게 벽장 속 요정 에 관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The Secret World of Arriety;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네티즌 평점: 7.92 (NAVER) / 8 (DAUM) 애니메이션 I 일본 I 94분 I 2012. 03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I 등급 : G(전체 관람가)
“무서워하지 마. 엄마가 어릴 때 이 집 정원 에서 소인을 본 적이 있다고 했었어. 그게 너였니?” 구옥(舊屋) 건물 아래쪽에는 대 개 배수구 역할을 겸하는 쇠창살이 쳐진 작 은 구멍이 있다. 구멍 안에는 뭔가 이 건물 이 집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돌아가게 하 는 온갖 시설이 감춰져 있을 테지만, 아이 들의 눈에는 비밀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KBS World 주간 편성표 3월 22일(목)
3월 23일(금)
정언명령이 프랜시스 버넷의 동화 <비밀 의 화원>(<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쇼우는 침대에 누워 이 책을 읽고 있다)풍 상냥한 고딕 동화와 어떻게 결합하는가의 화학작 용이다. 인간의 풍요로운 물질세계에선 작 은 그 무엇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크게 문 제될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인들은 물 건을 가져가는 행위를 ‘빌린다’라고 표현하 고, 이를 알아챈 인간은 ‘작은 도둑들’이라 고 부른다. 이 갈등은 마지막에 이르러 어 떤 대가도 원하지 않은 채 상대방에게 정 말 필요한 것을, 혹은 내게 정말 소중했던 것을 상대방에게 건네는 ‘선물’의 형태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각설탕과 빨래집게로 대표되는 그 ‘선물’은 서로에게 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남는다’라는 희망의 메 시지로 남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연 출을 맡지 않았지만, 그의 존재감이 <마루 밑 아리에티> 곳곳에서 느껴지는 신기한 순간이다. [씨네21]
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애니메이션 < 마루 밑 아리에티>는 구멍 안쪽에 인간들 의 물건을 몰래 빌려쓰며 살아가는 소인들 이 살고 있다고 가정한다. 인간의 눈에 혹 시라도 띄게 되면 당장 그 집을 떠나는 게 그들의 철칙. 하지만 14살이 된 소인 소녀 아리에티(미라이 시다)는 저택에 요양 온 인간 소년 쇼우(류노스케 가미키)와 마주 치고, 사건이 시작된다. 지난 해 7월 일본 에서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 지브리 특유의 어여쁜 그림과 달콤한 감수 성이 아니다. <붉은 돼지>의 무정부주의적 인 감수성과 <원령공주>의 ‘살아라!’라는
UAE 상영 정보 (3월 15일 개봉) VOX CINEMA: Marina Mall Abu Dhabi / Mall of the Emirates 포함 전 지점 Grand Cinema: Al Mariah -Abu Dhabi / Buhairah - Sharjah 포함 전 지점에서 상영 중이다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3월 24일(토)
3월 25일(일)
3월 26일(월)
3월 27일(화)
3월 28일(수)
KBS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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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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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 (40)광개토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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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연애
보통의 연애
드라마 스페셜
광개토 대왕 (40)VJ 특공대
광개토대왕 (40)영상앨범 산
드림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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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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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스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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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LIVE]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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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LIVE]아침마당
(25)핵안보 정상회의 개막 의장연설
(25)[LIVE]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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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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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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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당신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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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브아걸의 두근두근
선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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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유치원 파니파니 (30)요랑아, 요랑아
도전골든벨 (50)K-POP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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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선녀가 필요해 (50)K-POP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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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KBS 뉴스 (50)VJ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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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12시 KBS 뉴스 (10)[LIVE]전국노래자랑
[LIVE]KBS 뉴스
[LIVE]KBS 뉴스
[LIVE]KBS 뉴스 (50)K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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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TV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VJ 특공대 (55)선녀가 필요해
(50)엄마가 뿔났다
(20)Giving Back the Love (50)엄마가 뿔났다
(55) 선녀가 필요해
다큐멘터리 3일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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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V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엄마가 뿔났다
엄마가 뿔났다
(30) TV 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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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열혈 장사꾼
(10)보통의 연애
넝쿨째 굴러온 당신
러브인아시아
광개토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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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드림하이 2
(10)드림하이 2
(10)보통의 연애
출발드림팀 시즌 2
청춘불패 2
(20)열혈 장사꾼
(20)열혈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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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투게더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K-Pop Selection
자유선언 토요일
(10)해피선데이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연예가중계
(30)KBS World뉴스 투데이 (50)스타 데이트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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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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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언 토요일
(20)해피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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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45)Giving Back the Love
넝쿨째 굴러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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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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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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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당신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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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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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
KBS 뉴스 9 (40)드림하이 2
KBS 뉴스 9 (40)보통의 연애
KBS 뉴스 9
KBS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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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드림하이 2
(50)보통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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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열혈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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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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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열혈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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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장사꾼
열혈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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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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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자유선언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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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장사꾼
(10)열혈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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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요무대
(20)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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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ing Back the Love (30)제 13회 한중가요제
뮤직뱅크
열혈 장사꾼 (20)가요무대
(20)K-POP SELECTION
(30)러브인아시아
(50)다큐멘터리 3일
(30)K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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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한중가요제
(20)과학카페
(20)문화기행 세계의 유산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30)도전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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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POP SELECTION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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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30)개그콘서트
넝쿨째 굴러온 당신
Gulf K rean Times
March 22 - 28 2012
23
주부들의 세상 주부문화센터 생생리뷰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먹는 게 퇴직금이구만유
* 걸프코리안타임즈 문화센터 ‘가정 미용’ 강좌 가 4월 5일 시작됩니다. 두바이 아시아나 뷰티센 터의 미쉘 김 원장님을 모시고 4주 동안 진행될 가 정 미용 강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십 년 전. 제 부모님께서는 아현동에서 중국집을 하고 계셨습니다. 많은 철가방이 거쳐갔지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우리집 '홍보석'의 최장수 철가방이자 마지막 철가방인 대경이 형에 대해 몇 자 쓸까 합니다. 형의 고향은 어머니의 고향인 충남 당진이었습니다. 먼 친척뻘이라 했는데 촌수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사돈의 육촌 정도는 되었겠지요. 첫 날, 가게로 막 들어선 형을 본 순간 전 '민속씨름'선수인 줄 알았습니다. 형은 신장 185센티미터에 90킬로그램이 넘는 무게 를 자랑하는 나이트클럽 어깨를 연상케 했습니다. 다음날부터 형은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너무 순진하고 때묻지 않은 형 은 기운이 넘쳐 일도 잘했습니다. 완행열차 추풍령고개 넘어가듯 말은 느렸지만, 몸은 불곰이었지만, 동작은 물찬 제비였 습니다. 기운 좋게 일 잘하니 먹는 것도 대단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돼지고기 두 근 정도는 그야말로 마파람에 게눈 감추 는 식으로 먹었습니다. 하루는 점심으로 볶은밥 4인분을 먹고 있던 형에게 "대경아, 그렇게 많이 먹고도 소화가 되니?" 하며 어머니가 묻자 형은 숟가락을 내려 놓더군요. 그리고 또 큰 눈을 껌벅거리 며 무언가 생각하더니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아줌니이-, 물어볼 게 있구만유." "뭔데." "저기유, 여기 퇴직금 주남유?" "얘는~ 중국집에 퇴직금이 어딨어." 어머니가 대답하자 형은 물컵에 물을 따라 벌컥벌컥 마시더니 물컵을 턱 소리나게 내려놓고는 "거봐유, 안 주는 거 맞쥬. 내 다 알쥬." 하고는 목을 곧게 세우고 눈에 힘을 주며 비장한 목소리로 "나유, 서울 올라올 때 우리 엄니가 그랬슈, 즉 먹는 게 퇴직금이다 이 말이쥬. 어때요, 내 말이 맞쥬?" 하고는 남은 볶음밥을 마저 먹더군요. 그 뒤로 어머니는 대경이 형이 뭘 먹든 얼마나 먹든 신경 안 쓰셨지요. 시간은 잘도 흘러 저희 중국집도 남에게 처분했지요. 형은 그간 모은 돈을 갖고 당진으로 내려갔습니다. 논밭도 많이 장만 하고 소, 돼지, 개, 닭도 굉장히 많다고 들었습니다. 재작년 가을에는 결혼도 했고, 올초에 아들을 낳았다고 집으로 전화를 했 더군요. 어머니가 애는 이쁘고 건강하냐고 묻자, 형은 이러더랍니다. "글씨유, 잘 몰라유. 지 눈엔 이쁜데, 아줌니가 봐야 이쁜지 안 이쁜지 알지, 그걸 어떻게 아남유. 그럼 들어가시유.."
▶강사 약력 -미쉘 김 : 현 아시아나 뷰티센터 원장 1996~1997 파리 메이크업 포에버 영화, 광고 과정 수료 1997 서울과 캐나다에서 미용실 경영 -김비옥: 현 아시아나 뷰티센터 피부실장 건동대학교 피부미용학과 졸업 피부 및 경락마사지 살롱 경력 11년
그리고 또 하나의 신나는 강좌! 다이어트 댄스 기초반이 4월 26일부터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이어트 댄스는 단 시간 전신의 근육 을 다 사용해 즐겁게 운동을 할 수있는 유산소 운 동입니다. 다이어트 댄스 7년 경력을 갖고 계신 곽 문희 강사님을 모시고, 스트레칭과 댄스작품을 통 해 신나게 다이어트 하세요! 관련 자세한 공지는 4월에 발행되는 ‘걸프코리안 타임즈’에 게재됩니다.
이것만 알면 나도 이제 주부 9단!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점토놀이 어 점토를 찍고 짜고 할 수 있는 기 계가 함께 세트로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점토놀이를 할 때 가장 중 요한 것은 바로 도구다. 도구를 통 해서 자신이 원하는 도형, 물체 등 을 만들 수 있다. 점토 놀이를 많이 하는 아이는 손을 통한 촉감 놀이를 통 해서 정서발달,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많이 받는다. 정 서가 불안한 아이들이라면 집중해서 만들수 있는 점토 놀이를 추천한다. 집에서 아이와 플레이 도우로 음식 장난감을 만들어 보 는 것도 좋다. 플레이 도우가 좋은 점은 일단 점토와 더불
점토놀이 즐겁게 하는 방법 1) 적당한 양의 점토를 준비하세요. 2) 책상이나 혹은 빈 상자에 신문지 색지를 덮어서 만들 기 공간을 준비하세요. 3) 만들기 공간이 준비되었으면 모래놀이 혹은 점토놀이
를 할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세요. 접시, 칼, 찍기, 모양 찍개 등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4) 만들기가 완성됐다면 먹는 행위(연극)을 통해서 아 이의 오감자극을 도와주세요. 그리고 박수를 치면서 많 이 칭찬해주세요. 점토놀이를 한 다음 잘 만든 작품들은 말려서 영구적 으로 갖고 놀게 한다면 아이만을 위한 단 하나의 장난 감이 되기에 의미가 부여될 수 있다. 잘 만들어진 점토 작품은 액자에 붙여서 영구 보존을 할 수도 있고 혹은 투명한 상자에 담아서 선물을 해도 좋은 소재가 된다.
스도쿠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문화센터 ‘가정 미용’ 강좌 안내 현재 즐겁고 알차게 진행되고 있는 노래교실에 이어 4월5일부터 ‘아시아나 뷰티센터’의
미쉘 김 원장님을 모시고 ‘가정 미용’강좌를 시작합니다. ‘가정 미용’강좌 4주 커리큘럼
1주차: 앞머리자르기 / 간단 아동 이발 /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찾기 2주차: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간단한 맛사지 3주차: 간단 파티 메이크업, 드라이법 4주차: 집에서 새치커버 잘 하는법 *준비물: 각 교육에 맞게 집에서 쓰던 화장품(색조)을 준비해주세요. ►시간 : 4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장소 : 그린스 골프타워 Ⅱ 다목적실
*위 강좌는 조기 마감 되었습니다. 기타 관련 사항은 04-451-1545 또는 050-9175-235로 문의바랍니다.
SU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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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스도쿠는 Easy 레벨입니다. ▶정답은 26pag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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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2 - 28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이슬람 금융 이해하기 불확실함 (gharar) 및 투기 행위 (maisir) 금지의 원칙 이슬람 금융은 계약 이전에 거래 당사자간의 모든 사항이 확실하고 명백하게 규정되어야함을 요구한다. 따라서, 미래 의 수익이 예상되지 않거나, 우발적인 상황에 따라 그 수익 성이 달라지는 파생상품 거래(예: 선물 (Future) 상품, 헷지 (Hedge) 상품) 등이 금지 대상이 된다.
Ask
Huny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사업하기
이슬람 금융은 이슬람 율법에 근거하여 이자의 수 취를 금지하고 그대신 샤리아(Sharia)법에 맞게 변형된 특수 형태의 금융 거래를 말한다. 매우 빠 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국제 금융 시장과 비교하면 전통적인 이슬람 금융을 고집하는 것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볼 수 있으나 최근 들어 이슬람 금융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 며 이슬람 종교를 믿지 않는 국가/기업들에게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슬람 교리에 맞추어 지켜져야 하 는 기본 원칙에 대한 설명과 이슬람 금융 거래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5가지 계약 형태를 살펴본다.
황보 훈 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도덕성 & 종교적인 교리에 어긋나는 (Haraam) 거래 금지의 원칙 이슬람법에 정당한 거래 방식이라 하더라도 카지노, 포르노, 주류, 돼지고기 등등의 금지된 상품/서비스에 대한 금융 거래 는 금지된다. 공동 투자 방식의 선호 특정 프로젝트에 금융을 제공하는 경우에 자금을 출자하는 은 행과 고객이 JV(합동 사업 구조)를 이루어 수익 및 손실을 함 께 분담하는 방식이 종종 이용된다. 이는 이슬람교리가 원금 의 상환 보장 및 사전에 정해진 수익(이자)를 보증 받는 것이 “이자 금지 원칙”에 어긋나기에 그러하며, 따라서 Partnership 이라 불릴 수 있는 공동 투자 방식이 선호된다. 5가지의 기본 이슬람 금융 계약 방식 기본적인 계약 원리는 간단할 수 있어도 실제 이슬람 금융 기 관마다 조금씩 그 조건을 다르게 하며 또한 새로운 금융 상품 이 개발되고 있기에 실계약 조건은 복잡할 수 있다. 그러나, 복 잡한 계약 구조라 하더라도 아래의 기본 방식을 고려하면 이 해가 수월할 것이다. 1)무라바하 (Murabaha)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이슬람 은행이 자산 을 담보화하지 않고 은행이 실제로 구입하는 형태이다. 이후, 원금 및 이자 지불 대신 고객이 은행과 약속한 마진을 추가해 서 소유권을 고객에게 전매하는 방식이며 보통 지급 시점을 늦 추거나 분할로 나누어 지불할 수 있기에 이런 마진을 부여하 는 것을 정당화한다. 이런 무라바하 거래는 부동산 담보 대출 이나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 주로 이용된다. 이 형태의 특성 이라 하자면, 사업의 결과나 시장의 상황에 따라 자산 가치 상 승으로 예상보다 많은 수익이 은행에 지불될 수도 있으며, 또 한 반대로 가치 하락이나 부동산 소유주로써의 법적 리스크가 은행 측에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2)이스티스나 (istisna) 방식은 무라바하와 비슷하나 차이점이라면 무라바하와 달리 계약 당시에 투자의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 다. 보통 은행이 선출자를 통해 특정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완 공 이후에 고객이 운영 권리를 임차하여 그 설비를 운영하며 생기는 수익을 나누는 형태이다. 일반적인 예가 장기적인 대 규모 발전 설비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은행이 그 설비의 소유 권을 갖고 고객에게 임대료 혹은 운영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 일 수 있겠다.
3)이자라 와이크티나 (ijara wa Eqtina) 일반적인 임대 계약 방식과 유사하며 이슬람 은행이 임대인 이 되고 자산(부동산 혹은 동산)을 고객에게 임대해주는 형태 이다. 이 경우 금융 계약 기간 동안 자산에 대한 유지 보수 책 임이 임대인인 은행에게 주어지며 계약 종료시 임차인인 고 객이 재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다. 이런 형태의 금융 계약인 경우 임대료에 대한 사전 계약을 통해 은행은 안정적 인 이익을 얻을 수 있으나, 자산의 소유주로써 자산 손실의 위 험 부담을 가지게 된다. 일례로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임대 차한 부동산이(혹은 동산: 자동차) 소멸된 경우, 임차인은 임 대료를 지불할 의무가 없어짐으로 이에 따른 리스크가 은행 에 남게 된다. 4)무다라바 (Mudarabah) 은행이 사업을 하는 대리인(고객)에게 자본금을 출자하는 일 종의 Venture Capital 투자 형태이다. 은행이 출자하고 고객이 사업을 경영하는 구조로써 이익은 미리 협상된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보통 은행이 사업에 필요한 모든 재정을 지원하고 고객이 대리 운영을 하며 생긴 이익(혹은 손실)을 은행과 고객 이 나누어 갖는다. 단기적인 투자 사업 혹은 무역 거래에서 찾 을 수 이는 금융 방식이다. 5)무사라카 (Musharakah) 일반적인 Joint Venture 혹은 합자 회사와 유사하며 은행과 고객이 공동으로 사업자금을 출자하여 지분참여를 하고 함께 경영을 한다. 금융 계약이라기보다 동업 구조라고 불리는 것 이 더 적당할 듯한 이 형태는 사실 이슬람 금융의 원칙에 가장 부합된다고 볼 수 있으며 서구의 투자 은행 방식과도 유사하 다. 대부분 장기적인 투자 사업에 이용된다. 지난 금융 위기 때 미국의 Citi은행이 아부다비 투자청(ADIA)로부터 75억달러 에 달하는 출자를 받을 때 이용되었던 계약 방식이라고 한다. 이슬람 금융의 근본적인 목표는 수익의 극대화라기보다, 이슬 람 교리의 가르침을 완성하는 데 있다고 한다. 코란의 기본 원 칙은 이자로 인한 착취나 투기를 금지하는 데 있으나, 공정한 이익과 경제적인 추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금지 사항이 아 니다. 특히, 많은 사람의 오해가 있는 것이 이슬람 금융은 이 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만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슬 람 교리는 국가, 사업, 종교의 구분을 하지 않으며 그 금융 대 상 역시 이슬람 교를 믿지 않는 다양한 국가와 사업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정 사업에 금융을 제공할 때 사업성이나 추진 사업의 도덕 성보다는 차용하는 사람의 담보 능력 혹은 보증인의 유무에 초점을 더 맞추는 서구 금융과는 사뭇 다른 기준이다. 이슬 람 금융을 제공하는 은행은 단순 대출업이 아닌 사업의 투자 자로서 혹은 동업자로서의 입장에서 고객과 그 수익 및 손실 을 함께 하게 된다. 기존의 금융과 다르기에 틀리다거나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생 각 이전에 이슬람 금융이 목표로 하는 원칙 및 특성들을 긍정 적으로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바이 / 아부다비
“원스톱 정착서비스”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항픽업
임시숙소알선
은행관련업무
자동차구입 및 보험알선 대행
주택임대
학교안내 및 등록 입학
Gulf K 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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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아라비안랜치스는 외국인들이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호숫가에 있는 알마 타운홈(Alma Townhome), 인기가 높은 하탄 빌라(Hattan Villa) 등을 비롯해 자그마치 12개의 빌라 커뮤니티가 있다. 알마 타운홈은 2층 이상이며 3베드로 되어 있다. 하탄 빌라에는 마당, 오 픈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 아라비안랜치스 골프클럽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빌라 커뮤니티, 잘 정돈된 잔디, 보행자 전용 인 도가 이 지역의 자랑거리다. 게다가, 모든 공사가 완공되어서 소음 걱정도 없다.
Arabian Ranches
두바이 아라비안 랜치스
쇼핑
학교
빌리지 커뮤니티 센터(Village Community Centre)는 아라비안랜치스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거주자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다.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풍 부하다. 세탁소 Eezi Clean, 애완용품점 Pet’s Delight, 카페 Costa, MBCO 뿐만 아니 라 약국, 슈퍼마켓이 있어서 거주자들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준다. 카페 MBCO는 샌 드위치와 샐러드가 맛좋기로 유명하다. 근처 모터 시티에 가면 스피니스 슈퍼마켓, 런 던 피쉬앤칩스 같은 곳이 있으니 참고하자.
레저 아라비안랜치스에는 다양한 레저 옵션이 있다. Dubai Polp & Equestrian Club(polo clubdubai.com)에서는 여러 국제적인 폴로 이벤트가 개최된다. 골프를 좋아하는 이들 은, 18호, 파 72의 사막 스타일의 초원 코스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에 있 는 잔디 위에 앉아서 피크닉이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성인과 아동 모두를대상으 로 하는 레슨을 제공하는 라이딩 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아라비안랜치스 내에 서 뷰티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쉬마 뷰티 라운지(Shima Beauty Lounge: 04 361 9494), 팁스 앤 토스(Tips & Toes: tipsntoeshaven.com)가 있고, Exhale(04 447 4220)에서는 요가나 필라테스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생활광고 신청 문의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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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그린 하우스 +973.3936.2968 / 070.7671.3552 dubaima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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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2베드 빌라: 9만5천디람~ 3베드 빌라: 13만디람~ 4베드 빌라: 22만디람~ 5베드 빌라: 26만디람~ 6베드 빌라: 30만디람~ (출처: Better H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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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광고란은 교민여러분들이 꾸미는 코너입니다. 광고마감은 매주 일요일 오후5시입니다. 생활광고란에 실린 개인 광고에 대한 책임은 게재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TEL.+971.4.451.1545 Email. info@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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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경우에는, Dubai Polp & Equestrian Club의 Little Ponies와 같은 보육시설 을 이용할 수 있다. 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가까이에 있는 Jumeirah English Speaking School(JESS: jess.sch.ae), GEMS World Academy(gemsworldacademy-dubai.com) 에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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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걸프 한인 학생 영어쓰기 대회 AWARD
<걸프코리안타임즈>는 걸프 지역 한인 학생들의 영어 실력 및 글쓰기/사고 능력 향상을 위해 두바이 삼성학원과 공동으로 걸프 어린이 영어쓰기 대회를 진행합니다.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P.O. BOX : 72240 Dubai, U.A.E info@gulfkoreantimes.com
3월부터는 참가자 대상을 초/중/고등부로 확대하여 진행합니다. 동일 주제로 각 학년별 우수작을 매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다 많은 걸프 지역 학생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발명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또는 내가 발명해 보고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걸프코리안타임즈와 함께 공유해 주세요. 다양한 걸프지역 학생 여러분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응모기간 : 3월 1일(목) - 22일(목) 응모자격 : 걸프지역 한인 초/중/고등부 학생 이번달 주제 : An Invention I’d Like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시상내용 : 매월 초/중/고등부 우수작을 뽑아 UAE 지역 대형 서점 상품권 응모방법 : 단어수 300자 이내의 이번달 주제에 관한 글을 영어로 작성하여 본인의 사진, 이름, 생년월일, 학교, 학년, 연락처를 기재하여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보내실곳 : english_contest@gulfkoreantimes.com 합격자 발표 및 시상 : 4월 5일 개별 통지 및 걸프코리안타임즈 37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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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림저희 매거진은 다섯째주 가 있는 달은 더 나은‘걸 프코리안타임즈’의 내일 을 위해 휴간합니다. 다음 37호는 4월 5일 발 행되며, 더욱 노력하는 모 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 니다. 2012년 마지막 주 휴간하 는 달은 3월, 5월, 8월, 11 월입니다.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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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한인 업체 리스트 아랍에미레이트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아부다비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UAE 한인연합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http://abu.onnuri.or.kr/ +971.55.753.7455 / +971.2.658.8287
민박 ․ Guest House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꿈의 궁전 자매민박 Mohammed binzayed city ME:16 boakim812@hotmail.com +971.56.601.7010 / +971.50.724.9886
영재네게스트하우스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관광공사
서울가든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소반 Near Safa Park, Sheikh Zayed Rd. +971.4.380.8080 +971.50.188.0331
서울보증보험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58.3018 / 070.7945.7558 +971.50.283.0135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http://www.dubaisarang.org + 971 4.442.5274 +971.50.430.0498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4.884.5251 +971.50.554.7232
woorifoodcom@hanmail.net +971.56.152.3800 +971.56.152.3900
바니야스 메디컬 드레이딩(의료 용품) P.O.Box 31418, King Faisal St., Sharjah +971 6 574 3831 / +971 50 686 4832 bmedical@emirates.net.ae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966.1.488.2211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2.667.3704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코리아나 G Floor, Al Barsha Palace, Al Barsha +971.4.392.9918 +971.50.712.0797
김치킨:Kimchikin k1@kimchikin.com +971.4.397.7650 +971.55.266.2466
The Pearl House:진주 www.jeddahjinju.com 070.8624.5755 +966.50.852.1721 / + 966.56.226.1172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카타르 한인회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Street 420, Al Kheesa, Zone70 http://www.jkhouse.pe.kr +974.6600.7849 / +974.5552.3738
식당 ․ Restaurant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민박 ․ Guest House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주점 ․ Bar
주 카타르 대사관
오만 샬롬하우스 민박 ․ Guest House
쿠웨이트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971.50.259.0971
두바이 사랑의 교회
우리식품
카타르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Ant’s House; 게스트하우스 및 떡집 www.kuwait-anthouse.co.kr 070.8288.2760 +965.9955.2484 / + 965.9792.5528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민박 ․ Guest House
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식당 ․ Restaurant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973.1.729.9045 +973.3.97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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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 Battuta Mall, Dubai March 30th, 2012 3 PM to 10 PM
Manar Mall, Ras Al Khaimah April 6th, 2012 3 PM to 10 PM
Al Raha Mall, Abu Dhabi April 13th, 2012 3 PM to 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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