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8 by Gulfkoreantimes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

Total Interior & Furniture Solution Office l Camp l Hospital l School KSA

UAE

Kuwait

Qatar

Bahrain

Oman

Jordan

Egypt

Lebanon

Middle East Headquarter Tel: +971 4 236 9505 Fax: +971 4 236 9504 e-mail: sales@fursysme.com

4월 둘째주 | 38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영원한 승자도 없다

절대 강자는 없다.

스페셜

UAE 이동통신사 비교 분석 인터뷰_P3 두바이 Kimchikin 대표 정성학

여행_P21 로마도 탐냈던 사천년 교역도시 시리아 팔미라

부동산_P25 아부다비 칼라디야 지역정보

두바이 여행사

두

go 바이 du ba 여 i.c 행 o. 사 kr

www.godubai.co.kr

쉐이크 팔래스

아브라 체험

두바이

팜 쥬메이라

버즈 칼리파

Desert Safari Dubai 스키두바이

바스타키야

시티투어

버즈 알 아랍 호텔 (쥬메이라비치)

마디낫 쥬메이라 쑥

US$60

투어시간: 6:30 am-12:30 am

투어 문의 및 예약 담당 : 이동재 실장 050.228.6063 04.336.7727 beitkorea@hotmail.com

투어일정

시간 15:30 - 21:00

두바이 사막 사파리

1. 픽업 2. 사막곡예운전체험(50분 정도 소요) 3. 베이스캠프도착 (낙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헤나 및 시샤 체험)

4. 현지식 뷔페 저녁 식사 5. 이슬람 전통 댄스 타누라 및 벨리 댄스 공연 6. 숙소 도착

US$65/person

모든 음료수 및 물 무한리필(단, 맥주를 비롯한 술 종류는 30디람부터 시작) *픽업 시간: 현지 교통 상황으로 픽업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현지기사가 진행)

사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컨텐츠

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北, 광명성 3호 발사 준비 완료 인도-파키스탄 화해 분위기

6 걸프뉴스

'희망, 믿음, 열정'으로 도전하는 30대 청년 사업가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두바이 Kimchikin 정성학 대표 ‘김치킨’이라는 치킨 브랜드로 두바이에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젊은 사업가 정성학 대표. 패기와 열정으로 치킨 사업에 뛰어든 그의 사업 도전기를 듣기 위해 그를 직접 만나보았다.

14-15 Etisalat VS du

16 한국뉴스

환한 웃음과 힘찬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는 그. 만나자마자 활기찬 에 너지가 전해지는 듯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기자를 맞 이하는 밝은 인사와 웃음에서 밝은 삶의 태도가 엿보였다. 인터뷰 내 내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과 밝은 미소를 보인 그에게서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 특유의 활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8년후 우리나라 일자리 이렇게 바뀐다 유럽 휩쓰는 ‘짝퉁’ 한국쌀 “의료분쟁, 저비용으로 90일내 해결된다”

18 스포츠/연예

그가 두바이에 발을 디딘 것은 2007년. 건설회사 개발 파트에서 일하던 중 회사 사정이 악화되어 한국에 돌아갈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이곳 사업 성공 가능성은 어떤지 시장 조사에 나섰다. 1년여에 거친 철저한 조사와 준비 이후 치킨 사업을 시작했다. 누구나 시 행착오는 겪게 마련. 매장을 오픈하고 처음 6개월간은 매출이 예상했던 것의 1/10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절망에 빠지기도 했다. 하 지만, 그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지금은 수익도 훨씬 늘어나고 인지도도 높아져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외국에서 체인점 문의 도 들어오고 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그. 사업 준비에서부터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의 ‘김치킨’을 만들어내기까지 자기 손 으로 하나하나 어려움을 극복해낸 경험 때문인지 그의 미소에는 기쁨에 더해 자신감이 담겨있었다.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 지금도 그 믿음을 가지고 불도저처럼 나아가고 있다.” 100%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정성학 대표.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믿음 덕분에 멈추지 않고 계속 노 력하고 또 도전하는 것이리라. 5년 후에는 본인 고유의 브랜드를 5개 이상 만들어서 전 세계에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눈 을 빛냈다. 허황된 꿈이 아니라 그가 실제로 이를 이루어내리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철저한 노력파이기 때문. 치 킨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완벽을 기하기 위해 1년여간 시장 조사, 분석, 사업 준비를 철두철미하게 진행했고,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기존의 메뉴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 입맛에 맞춘 신 메뉴를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마련해갔다. 한국적이면서도 세 계적인 브랜드명과 로고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고심한 끝에 지금의 ‘김치킨’ 브랜드명과 로고를 직접 개발해냈다. 이처 럼 목표하는 것을 위해 철저하게 노력하는 그를 아는 이라면 누구가 언젠가 그가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내고 말리라고 확신할 것이 다.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는 그의 말처럼, 꿈을 위한 그의 열심과 노력이 그의 앞길을 활짝 열어서 세계 곳곳에서 그가 만든 브랜드 를 만나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고쇼'는 어떻게 첫방부터 완벽했을까 KBO, NC 1군 진입시기 추후 결정키로 ‘시즌 60호골’ 메시, 전인미답의 70골도 가능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38)-두바이 한성관 건강칼럼- 낮잠이 미치는 긍정적 효과 여행- 시리아 팔미라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 UAE의 헌법 & 현 정치 구조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아부다비 칼리디야(Khalidiya)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971.50.304.6296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배부를 원하시는 업체는 연락주십시오.+971.50.917.5235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국제뉴스 뉴스 단신 알래스카 북극곰들 대머리 되어간다 알래스카 북극곰들이 최근 탈모증으로 털을 잃어버리고 있지만 미국 지질조사 단의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밝혀내지 못 하고 있다. 배로우 부근 뷰포트해 남부에 서식하고 있는 북극곰 33마리를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이 중 9마리에서 탈모증 과 피부 손상이 나타났다.

10세 소녀, 2.27kg 딸 출산… 아빠는 15세 `충격` 콜롬비아 라과히라주 지역 원주민 와우 족의 한 명인 10살된 소녀가 출산을 해 엄마가 됐다. 해당 소녀는 임신 39주 만 에 병원에 실려와 제왕절개로 2.27kg의 딸을 낳았다. 병원 관계자는 “와우족 소 녀들에게서 이와 비슷한 경우가 많다”라 고 말했다. 미성년자의 출산은 와우족에 게 문화적 전통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갖고 싶 어서...” 신장 떼내 판 소년 ‘위독’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기 위해 신장을 떼내 판 17세 소년이 수술 후유 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중국 후난 성의 안후이에 살고 있는 이 소년은 지난 해 4월 장기밀매 브로커에 접근, 신장을 떼어주고 대가로 3500달러(390만원) 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상태가 악화되 어 병원에 입원한 상태. 중국 검찰은 관 계자 5명을 긴급 체포, 살인미수혐의로 기소했다.

北, 광명성 3호 발사 준비 완료…카운트다운만 남았다 북한이 인공위성 '광명성 3호'를 탑재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하면서 발사를 위한 카운트 다운만 남겨두게 됐다. 로켓 발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14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 우주 당국은 10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하기 위한 모든 조립과 준비를 완료 했으며 이는 미사일 시험을 위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주 당국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 견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행사 의 일환인 3단 로켓의 발사를 오는 12일 부터 16일 사이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의 류검철 우주 발사 부국장은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모 든 조립과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주변국들은 은하 3호 로켓 발사 를 미국과 주변국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 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기술 시험으로

체 연료를 주입한 뒤에는 장기간 보관하 는 것이 불안정해 날씨 등을 꼼꼼히 따져 연료 주입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은하 3호는 높이 30m, 무게 92t으로 지난 2009년 4월 발사한 '은하 2' 보다 10t 이 상 무게가 더 나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16일 국제해사기구(IMO) 등에 광명성 3호를 탑재한 은하 3호의 1 단 로켓 추진체가 서해 변산반도에서 140 ㎞ 지점에, 2단 로켓 추진체는 필리핀 동 쪽 190㎞ 인근 해상에 떨어질 것이라고 통보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논평을 통해 "북한이 지금이라도 국제사회의 요 구에 부응해 발사를 중단하고 민생 해결 에 주력하기를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국 제사회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유엔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 즉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해 이에 대한 대 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전 세계가 놀란 '구글 스마트 안경' 어떻길래

美, QR코드·소셜미디어로 ‘실종 아동’ 찾는다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로 실종 아동의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 그동 안 실종 아동 찾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우유팩 사진이 ‘QR코드(Quick Response Code)’, 소셜네트워크 등 각종 첨단기술 로 대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시 민들의 대다수가 QR코드가 무엇인지 모 르는 데다 스마트폰을 소유한 사람들도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고 있다. 광명성 3호는 북한지역을 상 세히 조사할 관측 위성이라고 북한 측은 주장하고 있다. 류 부국장은 "이 로켓 발사는 북한의 우 주 탐사 프로그램을 위한 평화적인 목적 으로 개발된 것"이라며 "미사일 기술을 위 장한 것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주 장했다. 북한이 아직 로켓에 액체연료를 주입했 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보 당국은 로켓에 아직 연료 주입을 하 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로켓에 연료 주입을 끝내게 되면 '광명성 3호'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카운 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정보 당국은 로켓 발사일로는 기상상황 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14일이 유 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연료주입까 지 마쳤다면 12일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 장거리 로켓의 경우 통상 발사에 임박해 연료를 주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

구글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 시제품이 지난 5일 공개되자 전 세계는 "한마디로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초경량화한 고성능의 부품을 비롯해 정확 한 음성인식과 검색·통신·광학 기술, 디스 플레이 등 첨단 IT기술이 한데 어우러져 야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안경을 쓰 면 오른쪽 눈 위의 작은 투명 스크린을 통 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스마트폰을 가벼운 안경 형태로 만든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구글이 공개한 안경은 아직 개발 중인 시 제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제원은 모두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구글은 현 재 10여종의 시제품을 만들어 연구를 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력이 나쁜 사 람의 경우 기존 안경 위에 덧붙여 착용할 수 있는 시제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신병기' 소개 영상을 본 국내 전문가들은 "구글이 소개한 기능은 각각 개발이 완료 된 상태"라면서도 "컴퓨터에서나 가능한 기능을 저렇게 얇고 가벼운 안경에 집어 넣어 실용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경에 열이 나거나 전자 파가 발생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튜브에는 구글이 공개한 스마트 안경 동영상을 패러디한 영상도 올라왔다. 스 마트 안경을 쓴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내 는 데 정신이 팔려 가로등에 부딪치고, 원 치않는 지역기반 광고가 화면에 뜨는 등 의 내용이다. 안경을 쓰고 몰래 다른 사람의 모습을 사 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 에 사생활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스마트 안경의 이름이 '구글 아이(Google Eye)' 가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구글은 2003년 에 일찌감치 '구글아이닷컴(googleeye. com)'이란 인터넷 주소를 확보한 상태다. [조선일보]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국제뉴스 40분간의 점심…인도-파키스탄 화해 분위기

트위터가 살린 폐섬유증 환자

파키스탄 자르다리 대통령, 국가수반 7년만에 인도 방문

1947년 분리독립 이후 세 번이나 전쟁을 치른, 역사적인 ‘앙숙’ 인도와 파키스탄이 해빙 분위기를 맞고 있다. 파키스탄 대통 령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의 ‘개인적인’ 인 도 방문에 만모한 싱 총리가 “곧 파키스 탄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영국 BBC 등은 자르다리 대통령이 인도 방문을 마치고 인도 당국자들의 환송 속 에 파키스탄으로 돌아갔다고 8일 전했 다. 파키스탄의 국가수반이 인도를 방문 한 것은 7년 만의 일이다. 이번 방문은 자르다리 대통령이 인도의 이슬람 성지인 아즈메르 샤리프 사원을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거기에 싱 총리가 ‘이왕 인도에 오는 거 점 심이나 하자’고 그를 초청했고, 둘은 40분 정도 함께 환담을 나눴다. 하지만 이번 만남의 무게는 만만치 않다. 파키스탄 정상이 크리켓 경기 관람 이외 의 이유로 인도를 방문한 것은 11년 만의 일이다. 2005년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 샤라프 대통령, 지난해 유사프 라자 길라 니 총리가 인도를 방문한 것도 모두 크리 켓 경기 관람을 위해서였다. 이날 자르다 리 대통령과 싱 총리는 짧은 시간에도 불 구하고 국경분쟁 지역인 카슈미르 문제부 터 뭄바이 테러범 문제까지 폭넓게 의견 을 나누었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국내 외의 기대치를 낮추기 위해 개인적인 방 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이 는 외교적인 수사에 불과하다고 분석했 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싱 총리와의 회담 뒤 “우리는 모두 더 나은 관계를 맺게 되

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고, 싱 총리 또 한 “(회담에서) 두 나라가 정상적인 관계 로 발전해야 한다는 열망을 나눴다”고 화 답했다. 싱 총리는 “파키스탄을 방문해 달라는 요청에 응했다”고도 밝혔다. 싱 총리는 2004년 집권했지만 그동안 한번 도 파키스탄을 방문한 적이 없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영국의 식민지배 시대 에는 한 나라였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힌두와 이슬람 국가로 나뉘어 분리독립했 고, 힌두교도가 많은 카슈미르 지역을 놓 고 1948년, 1965년, 1971년 세 차례나 전 쟁을 벌였다. 2005년 정상회담 이후 조성 되던 화해 분위기는 2008년 뭄바이 폭탄 테러로 고비를 맞았고, 그 이후 냉랭한 관 계가 유지돼 왔다. 이번 회담에서는 뭄바 이 테러사건의 용의자인 파키스탄의 사이 드 문제를 논의할 양국 정보조직 수장 회 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한겨례]

폐섬유증을 앓고 있던 캐나다 여성이 트 위터의 도움으로 양쪽 폐를 기증받아 성 공적으로 이식 수술을 받았다. 폐섬유증 은 폐에 섬유성 결합직의 증식이 일어나 정상 폐구조를 파괴하거나 폐조직을 굳 게 만들고 황폐화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오타와에 사는 헬렌 캠벨 (Helene Campbell)이 지난 6일(현지시 각) 오전 토론토제너럴 병원에서 7시간에 걸친 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고 보도했다. 캠벨이 성공적으로 폐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트위터와 TV토크쇼의 도

움이 컸다. 캠벨은 지난해 여름 등산을 하다 쓰러진 이후 폐를 이식하지 않는 이상 회복이 불 가능한 폐섬유증 진단을 받았다. 캠벨은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통 대기자 중 20%는 장기기증자를 찾 지 못해 사망한다. 캠벨과 가족들은 트위터에 이 사연을 올 렸다. 지난 1월에는 캐나다 팝 스타 저스 틴 비버에게도 이 사연이 전해졌고, 비버 는 이후 장기기증 캠페인을 도와줬다. 많 은 팔로워(follower·트위터에 올린 자신 의 글을 받아보는 트위터 이용자)를 보유 하게 된 캠벨은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 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캠벨은 최근 증세가 악화돼 응급상태였 지만 지난 5일 극적으로 폐기증자가 나타 나 다음날 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 을 수 있었다. 캠벨의 부모는 트위터를 통해 폐기증자와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 을 전했다. [조선일보]

女자궁암 사망률 10년새 20% 급증 스트레스 받으세요? ‘탱크’ 빌려드릴께요! 지난 10년동안 자궁암 발병에 따른 사망 률이 20% 가량 높아졌으며, 비만 여성의 경우 자궁암 발병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 성에 비해 2배 가량 상승한다고 영국 데 일리 메일이 6일 전했다. 영국의 암 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부터 10년 동안 평균 영국의 자궁암 사망자 수 는 10만 명 중 1500명에서 1900명으로 급증 추세다. 1990년대 들어 자궁암 발병에 따른 사망 률은 10만명 중 평균 3.1%에서 3.7%로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71~75년 사이와 비교하면 생존률은 높아졌다고. 70년대 자궁암에 걸린 여성이 5년 이상 생존하는 확률은 61% 정도였지만, 지난 1990~2000년 사이 생존률은 77%를 기 록했다. [매일경제]

미국에 한 레저업체가 고객들의 스트레 스를 과격하고 화끈한 방법으로 풀어주 고 있어 화제다. 미국 미네소타주 카소 타의 레저업체 `드라이브어탱크(Drive a Tank)`가 고객들에게 탱크를 빌려주는 것 은 물론 조종법을 알려줘 새로운 스트레 스 해소법을 제안하고 있다. 이 업체는 총 8대의 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탱크 조

종을 비롯해 다양한 패키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의 4성급 장군 패키지는 549달러 (약 60만원)로 영국의 FV432 장갑차를 운전할 수 있고, 세 가지 기관총을 쏴볼 수 있다. 3성급 중위 패키지는 399달러(약 45만원)로 탱크와 같은 호위 차량으로 산 길을 누빌 수 있다. 또 추가 요금을 내면 탱크로 자동차도 깔 아뭉갤 수 있다. 차량 한 대를 부수는 것 은 549달러이며, 두 대를 부수려면 200 달러(약 22만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어탱크`는 탱크 로 이동 주택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데일리]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택시 요금 5월 1일부터 인상

지역 소식 2012년 4월 (제212회) 한인 골프대회 개최 1.일시 : 2012년 4월 20일 (금), 13:00 Shotgun 2.장소 : Sharjah Golf and ShootingClub 3.Format : Individual StrokePlay 4.Sponsor : 아리랑 식당 5.참가비 : SGSC Member (DHS400), NonMember (남자회원-DHS500 / 여 자회원-DHS400) 6.참가 신청 : 4월 14일까지 신청 마감 예정(가급적 e-mail로 신청) - 연락처 : 윤대영 (그린스포츠) 050644 5725 / 박영훈 050-559 7483 / zerohpark@hotmail.com - 대회 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 및 시상 식 예정. - 선착순 신청 마감 후, 조 편성 내역 추 후 공지 예정

다음달부터 아부다비 택시 요금이 인상 된다. 현지 일간 걸프투데이가 보도한 내 용에 따르면, 아부다비 임대 차량 운송 규제 센터(The Centre for Regulation of Transport by Hired Cars in the Emirate of Abu Dhabi, TRANSAD)가 오는 5월 1 일부터 아부다비 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은색 택시의 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 다. 낮 시간 동안 기본 요금이 기존 3디람에서 3.5디람으로 오르며, 밤 시간 동안 기본

요금은 기존 3.5디람에서 4디람으로 오른 다. 낮 시간 동안 기존에는 750미터당 1 디람씩 올랐던 것이 640미터당 1디람씩 으로 바뀌며, 밤 시간에는 기존에 666미 터당 1디람씩 올랐던 것이 592미터당 1 디람씩으로 바뀐다. 밤 10시에서 아침 6 시까지의 시간대에 최소 택시 요금은 10 디람으로 고정된다. 한편, 대중들의 택시 예약을 장려하기 위 해 택시 예약 비용은 인하될 예정이다. 낮 시간 동안 택시를 예약하는 경우 기존의 5디람에서 3디람으로, 야간에는 4디람으 로 예약 비용이 줄어든다. 이를 통해 택시 운행 효율성이 증가되며 손님을 찾아 길 을 돌아다니는 택시도 줄어들 것으로 기 대된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은 은색 택시에만 적 용되며 구형 택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구형 택시들은 올해 말까지 운행이 중단 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경찰청, 불법개조차량에 벌금 부과 예정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자동차 소리를 키우기 위해 소음기를 개 조한 차량 운전자들이 곧 벌금형에 처하 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일간 더 내셔널에 따르면, 아부다비 경찰청이 자동차 소음기를 개조해 소리를 키운 자동차 운전자를 적발시 500디람 벌금을 부과하고 불법으로 차량을 개조 한 이들에게는 400디람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며 한 달간 차량 압수 조치를 취할 예 정이라고 발표했다. 6월 10일까지 유예기 간이 주어진 이후부터 적용된다. 아부다비 경찰청의 교통순찰부 회장 후세 인 알 할티는 “이러한 불법 개조 차량 및 오토바이들은 내부도로, 고속도로, 거주 구역에서 운행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 다. 정해진 레저 구역과 허가를 받은 서킷 에서만 운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허 가 구역까지 이동시킬 때에도 반드시 견 인해서 운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알 할티는 “이러한 개조 차량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빠른 속도와 동력 때문 에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대 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소음과 환경 오염을 비롯해 다른 운전자 들과 보행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한다. 이 에 더해, 우리 UAE가 달성한 개발, 현대 화, 법 수준에 맞지 않는 부정적인 이미지 를 확산시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샤자 경찰청 또한 지난 3월에 소음 이 큰 불법 개조 차량을 압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UAE에서 잘나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UAE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5년 40만 대에서 2010년 87만 대로 100%를 초과 하는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UAE 스마트 폰 시장은 급성장했다. 시장조사 전문기 관인 Euromonitor의 모바일 시장 보고서 에 따르면 UAE 스마트폰 이용자 중 약 85%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 하며, 그 중 40%는 하루에 6~10개의 애 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UAE의 뉴스 포탈 사이트인 Emirates 24/7에 의하면 블랙베리는 편리한 이메 일 확인 기능과 실명을 노출하지 않는 특 징을 무기로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다 른 중동국가와 UAE 사용자들에게 큰 호 응을 얻었다. 노키아는 공격적인 마케팅 과 초저가 전략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인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UAE 모바 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 러한 이유로 노키아와 블랙베리의 운영 체제인 심비안과 블랙베리의 시장점유율 이 전체 시장의 80%에 육박한다. 이는 안드로이드와 iOS가 전체 운영체제 시장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는 상이한 양상이다. 하지만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점유율과는 별개로 UA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은 안드로이드와 iOS가 강세를 보이고 있 다. 안드로이드와 iOS가 보유한 애플리케 이션은 종류가 다양해 애플리케이션 시 장에서 입지를 굳혔으며, 노키아와 블랙 베리는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후발 주자로 아직까지 인지도나 선호도는 미 미하다. UAE에서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소 셜네트워크, 뉴스, 노래 등을 다루는 엔터 테인먼트류이다. Whatsapp, Angrybird, Twitter 등이 인기 순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윈도우]

두바이 Korean Restaurant

Garden

Seoul

서울가든

한식당

만나 050 296 9023 050 535 3056 위치: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04.345.1300 or 3200

서울가든

카라마 우체국 한아름 마트

DUBAI CRE EK

베이비 샵

Um mH urair Rd

www.dubaiseoulgarden.com 위치: G Floor,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두바이 카페에 낙타 우유 라떼 등장

주아랍에미리트한국대사관 한국인 사무직 채용 1. 채용직종 및 인원 : - 직종 : 행정보조(총무 보조 겸 리서쳐) - 인원 : 1명 2. 계약 및 보수 조건 - 계약기간 : 근무 시작일로부터 1년 (1 년단위 연장계약) - 급여조건 : 협의 후 결정 3. 자격조건 - 전문대졸 이상(공관 근무 유경험자 우 대) - 영어 능통자(아랍어 가능자 우대) - 컴퓨터, 네트워크, IT장비 관련 지식 보 유자 우대 - 기타 공관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보 유자 4. 제출서류 - 이력서 1부(사진,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기입) - 자기소개서 1부 / 기본증명서 1부 / 가 족관계증명서 1부 / 최종학교 졸업증명 서 및 성적증명서 1부 / 외국어시험 성적 증명서 및 보유 자격증 사본 1부 5. 선발 절차 - 1차 : 서류 심사 - 2차 : 면접(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 6.서류제출처 및 문의 - 서류제출처 : uae@mofat.go.kr (공관 대표 이메일) ※ 제출시 메일 제목에 “행정원 지원(성 명)” 으로 필히 표기 - 인사담당자 : 이진 3등서기관(이메일 로만 문의사항 접수) - 제출기한 : 2012.4.20(금)

두바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낙타 우유 라 떼, 카멜치노(camel-ccino; 낙타 우유로 만든 카푸치노)를 CNN에서 소개해 화제 다. CNN은 두바이에 새로 문을 연 카페 ‘Cafe2Go’가 최초로 낙타 우유를 메뉴에 내놓았으며 고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 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카페의 고객 나디아 리즈크는 CNN과 의 인터뷰에서 “일반 우유랑 맛이 다를 줄 알았는데, 맛이 좋아서 놀랐다”라고 밝혔다. 낙타 우유 라떼뿐만이 아니다. 몇 년 전부 터, 초콜렛 회사 알 나스마(Al-Nassma) 는 낙타 우유 초콜렛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UAE 최초다. 낙타 우유는 수 세기 동안 아랍 유목민 베

두인족의 주식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상업적으로 생산된 것은 최근 들 어서다. 이같은 낙타 우유 상품화는 UAE 자국민들에게 있어 국가적 자긍심과 건 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낙타 우유는 일반 우 유보다 비타민 C가 많고 지방이 적다. 중 앙 수의과 연구 실험실(Central Veterinary Research Laboratory)의 과학부서 책임자 울리치 월너리는 “낙타 우유에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비타민, 미네랄, 지방,탄수화물이 들어있다”라고 밝혔다. 낙타 우유 생산업체인 에미레이츠 낙타 우유제품 산업(Emirates Industry for Camel Milk and Products)의 매니저 무 타셰르 알 바드리는 “우리는 오랜 세월 동 안 낙타 우유를 이용해왔다. 문화의 일부 다. 이 문화를 상업으로 전환시키고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UAE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낙타 우유가 UAE뿐만 아니라 세계의 입 맛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 가비아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12일 개막 오는 12일 아부다비 서부에 있는 알 가비 아에서 2012 알 가비아 수상스포츠 페스 티벌(Al Gharbia Watersports Festival) 이 개막한다. 현지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 면, 올해 이 페스티벌 방문객 수가 약 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7 만명 가량이 방문했다. 알 가비아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매니저 인 오바이드 칼판 알 마즈루이는 전통 도 우 레이싱, 조정경기, 보트 경주뿐만 아니 라 카이트보딩, 웨이크보딩, 서프 스키 카 약 등과 같은 다양한 수상 스포츠 이벤트 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국도 작년보다 크게 증가해 현재까지 15개국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오바이드

는 밝혔으며 “방문객들은 우리가 제공하 는 비치 캠핑을 이용할 수 있다. 300명 가 량을 수용할 수 있는 50개 이상의 텐트가 마련된다. 이는 매우 독특한 경험이 될 것 이다”라고 소개했다. 10일 동안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머르 파(Mirfa)의 피싱 타운에 있는 공공 비치 에서 열리며 더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 www.algharbiafestivals. com/water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알 가비아는 아부다비 전체의 80% 를 차지하는 넓은 지역이다. 대부분의 거 주자들이 7개 주요 도시인 마디낫 자이드, 가야티, 리와, 루와이스, 실라, 달마 아일 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올해 푸자이라에 아이스 링크 개장

이제 푸자이라에서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일간지 더 내 셔널의 보도에 따르면, 룰루 하이퍼마켓 을 운영하는 유통업체 Emke Group이 올 해 4분기에 완공 예정인 쇼핑몰 내에 아 이스링크가 개장한다. 이에 따라 푸자이 라 주민들은 스케이트를 타러 두바이까 지 갈 필요가 없게 된다. 이 쇼핑몰은 6만평방미터 규모로, 푸자이 라 시티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갤러리아 (Galleria)라는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다. Emke Group의 라인 인베스트먼트 앤 프 로퍼티즈 책임자 라자 압둘카데르는 “푸 자이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푸 자이라를 찾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라 고 말하며 푸자이라의 현 성장세를 강조 했으며, “이번에 Emke Group이 완공할 쇼핑몰이 특별한 점은 아이스링크를 마 련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건설 중인 이 쇼핑몰에는 총 2억만 디람(5440만달러)이 투입되고 있으며 110개 상점, 푸드 코트, 음식점 등이 입점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달 푸자이라에는 UAE에 6개 쇼 핑몰을 갖고 있는 Majid Al Futtaim (MAF) 가 쇼핑몰을 개장한 바 있으며, 이 쇼핑몰 에는 105개 상점, 34,000평방미터의 소 매점 공간, 까르푸 매장 등이 마련되어 있 다. 알 사리프 회사(Al Safeer Group of Companies) 또한 푸자이라 시티 북부에 센츄리 몰을 곧 개장할 예정이다.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5살에 강제 결혼, 모두 파괴됐다” 충격 고백

해외건설 동향 중동 건설시장 동향(GCC지역 중심) 3)개발동향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는 최대의 기 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개의 시장 이라고 이라크 사업에 진출한 미국계 건 설 컨설팅업체 Hill Internatinal 관계자 는 밝혔다. Hill사는 이라크의 주택시장에 유리한 조 건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외국회사이다. 동 사는 지난 해 6월에 총 350억달러 규 모의 이라크 저가형 주택개발 1단계에 대한 PM과 건설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15억달러에 체결하였다. Hill사는 개발 도상지역의 주택 수요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2010년 자회사인 Hillstone을 설 립하였다. 동 사를 활용하여 지난 해 6월 에 체결한 계약에서 10만호의 스틸하우 스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사 개발 사업을 관리할 PM으로 참여하는 조건으 로 2억달러 계약을 체결하였다. Hill사의 계약은 전체개발계획 가운데 최초 1단계 로써 전체적인 계획은 50만호의 주택을 새로 건설하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3월에 주택 50만호 개발사업을 관장할 주택부를 신 설하였고 11월에는 미국의 Parsons international과 동 프로그램의 1차 주요 패 키지 서약을 체결하였다. 동 패키지에는 11개 단지에 3,200만제곱미터의 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리야드 주택공 급 프로그램 또한 국제적인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기진출 업체 뿐만 아니 라 많은 업체들이 신규 시장진출을 고려 하고 있는데, 주로 PM, 개발업자 및 주택 공급자로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바레인 정부는 수요에 대처하여 향후 5년 동안 5만호의 특별 주택을 건설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월 2 일 바레인 주택부는 PPP방식으로 저가 형(affordable) 주택공급 프로젝트 계약 을 체결하였다. 현지개발업자 Naseej property와의 파트너쉽으로 우선 1단계 로 4,100호를 건설하는데, 이 중 3,110호 는 공공지원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다음호에 계속

영국에 사는 한 여성이 “5살 때 강제로 결 혼을 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해 사회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미나 샤(가명)라는 40대 여성 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혼사태를 조사하 는 영국의 한 단체를 통해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파키스탄 출신으로서 무슬림 종교를 믿 는 그녀의 가족은 원래 영국에 살았지만, 영국에서도 무슬림의 전통을 강하게 고집 했다. 샤는 5번째 생일날, 예쁜 옷을 선물 받은 뒤 친척들이 모이는 큰 행사를 치렀다. 당 시에는 그저 생일파티를 한다고 생각했지 만 사실 이것은 그녀의 시어머니가 돈을 주고 샤를 사가는 의식이었다. 그녀는 “그 땐 그저 풍습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 며 참았지만,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이었 다.”고 회상했다. 파키스탄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 뒤

부터 남편의 강압적인 태도는 더욱 거세 졌다. 결국 외출 때마다 집 출입문을 모두 잠그고 그녀를 집에 가두기에 이르렀다. 샤는 “갇혀 사는 내내 햇빛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나는 종종 밖에서 즐겁 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부러움을 느껴야 했다.”면서 “당신이 만 약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5살 때 결혼해 야 한다면 어떠했겠는가. 나의 기본적인 인권은 모두 파괴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37살 때 남편의 반대에도 무릅쓰 고 대학에 등록했고 중등교육수료고사 (GCSEs)까지 치르는 데 성공했다. 그리 고 결국 이혼에 성공, 새 삶을 살기 시작 했다. 샤는 “스무 살 때 아이를 낳은 뒤, 내 아이 만큼은 이런 고통을 겪게 해서는 안된다 고 생각했다.”면서 “현재는 기업가로 성공 해서 종교와 전통 때문에 나와 같은 일을 당하는 소녀들을 돕는 것이 꿈”이라고 말 했다. [서울신문]

이스라엘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랍 여가수

이스라엘 음악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젊 은 아랍 여성이 이스라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스라엘 북부 항구도시 하이파 출신인 니스렌 카데르(25·여)는 이스라엘 유명 연예인 에얄 골란이 진행하는 `에얄 골 란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Eyal Golan is Callinyg You)'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동 에 살던 유대인 전통 음악인 미즈라히 노

래를 불러 우승했다. 카데르는 아랍계 유대인들의 향수를 자 극하면서도 관중에게 자신도 이스라엘의 문화적 전통에 감동했다는 점을 보여줌으 로써 아랍과 이스라엘 어느 쪽도 편들지 않은 자세를 보였다. 카데르는 "내가 이스라엘 음악 프로그램 의 첫번째 아랍 우승자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유대인들이 나를 좋아해 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나 는 아랍인과 유대인 사이에서 갈등을 겪 는 아랍계 이스라엘 국민이지만 이스라 엘 사람들은 나의 양면을 모두 봤다"고 말했다. 아랍계 유대인들은 1948년 건국 이후 이 스라엘로 대량 이주했으며 이스라엘 인 구의 약 20%를 차지하나 일반적으로 경 제·교육 수준이 낮다.

이란, 런던올림픽 사이트 접속 차단, 왜? 이란 정부가 2012 런던올림픽 사이트 접 속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이란 누리꾼들이 트위터를 통해 외부로 알렸다. 현재 이란에서는 런 던 올림픽 공식사이트(london2012.com) 로 접속하면 이란 관영 통신사 홈페이지 로 자동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내 웹사이트 차단 여부를 알려주는 블록트인이란닷컴(blockediniran.com) 도 이란에서는 런던올림픽 공식 사이트 접속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 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핵 개발 의혹으로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 이 최근 인터넷 규제를 강화하면서 나온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기관 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부분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란에서는 신분증을 제시한 시민 에 대해서만 인터넷 카페 출입을 허용하 고 있다. [국민일보] 또 아랍계 유대인들은 아랍인들과 유사 하다는 이유로 유럽계 유대인들이 자신을 차별한다고 호소해왔으며 카데르가 부른 미즈라히 노래도 이스라엘에서는 저속한 것으로 취급받는다. 결승전에서 관중은 히브리어와 아랍어로 부르는 그녀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박수치 며 그녀를 응원했다. 이란계 이스라엘인이자 카데르를 응원한 엘리야후 하비브(70)는 카데르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그녀를 이스라엘 과 팔레스타인의 틀로 보지 말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진행자 골란은 "카데르의 재능 은 무시할 수 없으며 나는 정치적 프로그 램을 진행한 것이 아니다"며 "결국 승리한 것은 그녀가 아랍인인지 유대인인지가 아 니라 노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두바이 / 아부다비

“원스톱 정착서비스”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항픽업

임시숙소알선

은행관련업무

자동차구입 및 보험알선 대행

주택임대

학교안내 및 등록 입학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압둘라국왕 '과열' 사우디증시 에 '찬물' 사우디아라비아 증시가 올해 들어 대량 거래와 함께 20% 이상 급등하는 과열 양상을 보이자 압둘라 국왕이 "주가조작 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하고 나섰다. 압둘라 국왕의 이러한 주가조작 단속 지 시는 극히 이례적인 것이다.

“사우디 올림픽 참가 막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또다시 여성의 올림 픽 참가를 금지하겠다고 밝히자 여성· 인권단체들이 “사우디를 런던 올림픽 참 가국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반발 하고 나섰다. ‘여성 스포츠·피트니스재 단’(WSFF)의 수 티발스 사무총장은 여 성의 올림픽 참가 제한 조치가 ‘어떤 이 유로든 국가와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 다.’는 IOC의 헌장 조항을 위배한 것이라 고 강조했다.

SK C&C, 사우디 교육정보화사 업 진출

사우디 공주 "女인권신장 필요, 운전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공주가 사우디의 여권 신 장을 위해 법률, 교육, 사회복지 등 많은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지만 여 성들의 운전을 허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는 입장을 밝혔다. 바스마 빈트 사우드 빈 압둘라지즈 공주 는 8일(현지시간) BBC 뉴스와의 인터뷰 에서 "나는 사우디의 고대 문화가 자랑스 럽다"면서도 "아직 기본적인 민법 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바스마 공주는 아울러 "서양의 체계를 요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필요와 문화 에 적합한 체계를 채택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스마 공주는 먼저 재판부의 주관적인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주 젯다 총 영사관

두 바 이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코란 해석에 따라 판결을 내리는 관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헌법이 성별, 지위, 종파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이혼법 을 비판하며 여성에게도 이혼 소송을 제 기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우디 학교에서는 여성들이 스스로 를 열등하다고 인식하도록 가르치는데다 이슬람 교육에만 치중해 창의력을 해치 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스마 공주는 이 밖에도 여성에 대한 학 대를 방관하는 사회 시스템을 개혁하고 여성에게도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가 주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우디, 작년 담배 수입량 57% 늘어

SK C&C는 9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잔대 학교와 교육정보화사업 수주 계약을 체 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자잔시에 개 교한 자잔대는 학생 수가 5만명이 넘는 사우디 서남권 최대 종합대학이다.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영사 : 966-50-641-6022 부영사 : 966-50-648-9806 당직전화 : 966-50-080-1065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사우디 정부가 담배에 부과하는 과중한 관세가 담배 수입량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 현지 일간 지 알 엑티사디아가 관세청이 발표한 통 계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한 내용에 따 르면, 2009년에 비해 작년에 수입량이 57%나 늘었다. 관세청이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 우디는 작년 2011년에 57,838톤의 담배 를 수입했으며 그 액수는 33억SR에 달한 다. 2009년에 수입한 담배 액수는 21억4 백만SR이었다. 사우디 복지위원회 회원 압둘라 알 살만 은 이같은 담배 수입량이 매우 많은 양이 라고 주장하며 “관세를 더 늘려야 한다.

관세를 인상하면 흡연으로 인해 초래되 는 질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 다”라고 밝혔다. 그는 담배 가격을 인상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담배 한 갑 가격이 여전히 10SR이다. 이는 담배 한 갑 가격 이 45SR 정도인 미국과 유럽의 담배 가 격에 비해서 훨씬 낮은 것이다”라고 설명 했다. 또한, 미성년자에게 담배가 판매되 고 있는 데 대한 우려를 표하며 아동에 대한 담배 판매를 엄격히 금지할 것을 촉 구했다. 통계에 따르면, 사우디에서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인구 수는 매 년 22,000명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세계에서 흡연으로 인해 사망 하는 인구 수가 매년 5백만명에 달하며 이 수치가 2030년에 8백만 명으로 늘 것 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흡연 인 구는 6백만명이며 이 중 150만명이 여성 이다. 흡연 여성 대부분은 회사원들이다. 한편, 사우디는 세계에서 4번째로 담배 수입량이 많은 국가이며 1인당 연간 담배 소비량은 2,130개피에 달한다.

그러나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는 법을 도 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입장 을 내놓았다. 그는 "사회 통념과 법 체계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이 운전대를 잡는다면 운 전 도중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면서 "이 는 오히려 과격주의자들에게 더 엄격하게 여성을 통제할 빌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서양에서 이 문제를 염려하는 것 같지 만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는 것이 먼저" 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노모 모시려고 소송 벌인 두 형제 훈훈한 효심과 모성애에 법정 눈물 바다 사우디에서 두 형제가 각자 자신이 노모 를 모시겠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벌여 화 제다. 사우디 현지 신문 알 샤크는 이 감동 적인 사연으로 인해 재판 과정을 지켜보 던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 노모는 오랜 세월 동안 75세 아들과 함께 거주해왔고 나이가 더 적은 다른 아 들이 이제 자신이 어머니를 모실 때라고 주장한 것. 법정에서 재판관은 노모에게 두 형제 중 누구와 살고 싶은지를 물었고, 그녀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큰 아이는 내 오른쪽 눈이고, 작은 아이는 내 왼쪽 눈 이다. 어떻게 내가 한 명을 선택할 수 있겠 는가”라고 말했다. 알 샤크는 재판관이 고심 끝에 나이가 더 많은 아들이 현재 매우 늙었고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더 적은 아들이 어머 니를 모시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으 며, “매우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법정에 있던 이들 대부분이 눈물을 흘렸다. 재판 이 끝난 후에 두 형제는 서로를 안고 입맞 춤하며 법정을 나섰다”라고 밝혔다.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지역 소식 민간 영역 자국민 근로자 비 율 5%에 그쳐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서 민간 영역에 고용된 자국민 비율은 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 공 영역에서 제공하는 여러 재정적 인센 티브와 비교해서 민간 영역의 재정적 인 센티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 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쿠웨이트 사막 캠핑지, 쓰레 기 문제 시달려 지난 3월 한 달간 이어진 캠핑 시즌이 끝 난 이후로 사막 캠핑지들이 쓰레기 문제 에 시달리고 있다. 캠핑을 즐긴 이들이 쓰 레기를 치우지 않고 떠나 문제가 되고 있 는 것이다. 당국은 올해 말에 있을 다음 캠핑 시즌부터는 미리 200KD의 보험료 를 걷은 후 캠핑지를 다 치우고 나면 돌려 주는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쿠웨이트, 의사 부족난 심각해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의사 늘어난 탓 쿠웨이트 내 일반 진료소나 병원 의사 수 가 줄어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진 데 대해 많은 이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현지 일간 알 안바에 따르면, 업무 부담이 적은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의사 수가 늘어 일 반 의사들의 업무 부담은 늘고 환자들은 이전보다 더 낮은 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 게 되었다. 의사 수 감소에 더해 여러 지역 에서의 인구 증가 또한 의사들의 업무 부 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현재 쿠웨이트에서는 많은 의사들이 진료 소, 병원이 겪는 문제들과 환자들을 피할 수 있는 곳인 중앙 행정부나 기능직 공무 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반 의료 시설을

쇼핑몰, 쿠웨이트의 주요 소셜 플레이스

쿠웨이트인, 외국 부동산 구 매 늘어 쿠웨이트인들의 외국 부동산 구매가 급 증하고 있다. 쿠웨이트 상공부 차관 압둘 아지즈 알 칼디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쿠웨이트인들이 외국 특히 아랍 걸프 국 가들과 터키의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가 크게 늘고 있다.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 요인들과 쿠웨이트인들에 대한 투자 장 려책 때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결혼 미루는 쿠웨이트 젊은이 늘어나 최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 남성들 중 37.3%가 결혼이 자유를 제한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믿는 미혼 여성의 비율은 9.4%였다. 이러한 인식으 로 인해 쿠웨이트에서 결혼을 미루는 젊 은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정부 당국 이 중앙 행정부 공무원으로 일하는 의사 들 가운데 관리직을 맡고 있는 이들에게 만 특별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이후 에는 관리감독직에 특히 더 지원하고 있 다. 이로 인해 공무원으로 전환하려는 의 사들 가운데 관리감독직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졌다. 알 안바는 정부가 이들을 교육하고 환자 들을 돌볼 높은 수준의 의료진을 확보하 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입한 것이지 데스크 에 앉아있으라고 투자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의사들의 이같은 공무원 전환 행 태에 대해 비난의 의견을 표했다.

쿠웨이트에서 쇼핑몰은 매우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으며,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 한 목적의 활동들을 담당하고 있다. 무엇 보다도, 쇼핑몰은 쿠웨이트의 주요 소셜 플레이스(Social Place)가 되고 있다. 현 지 일간 쿠웨이트 타임즈가 쿠웨이트에서 소셜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쇼핑몰에 대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서 쇼핑몰은 사교 모임, 이벤트, 상업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 용도의 장소가 되고 있다. 포스 링 로드(Fourth Ring Road)에 있는 전통 시장 살미야에서부터 파나르, 수크 샤크, 마리나,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아베 뉴, 360까지 이어져있는 여러 쇼핑몰들.

각 쇼핑몰 안에는 수십개 카페, 음식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전, 페스티벌, 음악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종종 진 행된다. 또한, 회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 들, 휴대폰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 고, 정부가 새 전기 절약 캠페인 또는 교통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발표하기도 한다. 남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쿠웨이트 전통 모임인 디와니야와는 달리 쇼핑몰에서는 일반 대중 모두가 남녀 구별 없이 편하게 모일 수 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더운 여 름 동안, 사람들이 모이기 좋은 장소도 바 로 쇼핑몰이다. 쿠웨이트를 비롯한 걸프 지역 전체에서 쇼핑몰은 사회적 모임 장소, 쇼핑 장소로 매우 인기가 높다. 수백만 명이 쇼핑몰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에서 많은 돈을 소비 하며 수익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걸프 지역 중에서 두바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회적 모임은 제한되어 있다. 콘서트, 연극, 페스티벌과 여타 주말 이벤 트들이 제한되어 있고 이는 쿠웨이트에서 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저녁 시간대와 주 말에 쇼핑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쿠웨이트, 공무원 급여 대폭 인상해 소비 촉진 세관 공무원의 총파업으로 인한 수출입 전면 중단으로 생필품 부족문제에 시달 렸던 쿠웨이트 정부가 급여 인상을 통한 공무원 달래기에 나섰다. 하후상박 개념을 도입하여, 고위직 공무 원은 20%, 하위직 공무원은 50% 인상 을 통해 공무원의 처우를 대폭 개선할 예 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원회와 정부는 조만간 급여 인상안을 확정짓고 공무원 보수 규정(안) 에 대한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국회-정부 공동 협의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이며, 보수 인상은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번 공무원 급여 대폭 인상은 지난해 독 립 50주년을 맞아 전국민 1인당 1000쿠 웨이트디나르(400만 원 상당)를 지불한 이후 가처분소득 증가로 물가가 불안했던 것과 같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 또한 공무원 급여 인상은 민간부문의 급 여 인상으로 이어져 민간부문의 경쟁력 약화와 공무원과 민간부문 종사자 간의 소득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우려된다. 대부분이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쿠웨이 트에서 공무원 급여의 대폭 인상으로 가 처분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승용차, 전 자제품 등 생활제품 소비가 촉진될 것으 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전국민에 대한 국왕의 하사금 지불로 소비가 촉진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쿠웨이트 수출도 35.0% 증가했다. 한편, 현재 쿠웨이트 자국민은 120만 명 에 불과하며 대부분이 정부와 공공 부문 에 종사하고 있다. 쿠웨이트 정부는 민간 부문 고용 촉진을 위해 민간부문에 종사 하는 자국민에게 일정 비율의 정부 보조 금을 지불하고 있다. [KOTRA]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걸프뉴스

카타르 카타르 친족간 결혼 관습 사라질까?

뉴스 단신 카타르 운전 연습장 요금 내려 카타르 드라이빙 스쿨을 비롯한 카타르 내의 모든 운전 연습장들이 요금을 인 하했다. 기존에는 최고 요금이 2800QR 이었으나 이제는 2500QR로 내렸다. 이 에 따라 운전 연습장들은 2500QR을 초 과하는 요금을 부과할 수 없게 되었다.

카타르, 이라크 부통령 인도 거부 카타르가 암살단 운영 혐의를 받고 있 는 타레크 알 하셰미 이라크 부통령을 이라크에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 혔다. 국영 QNA 통신은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하셰미 부통령을 이라크 에 인도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며 "외 교 규범과 하셰미 부통령의 지위, 면책 권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보도했 다. 시아파 주도의 이라크 정부는 미군 철수 직후인 지난해 12월 중순 수니파 하셰미 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했으며 카타르 정부에 그의 인도를 요청 한 바 있다.

삼성물산, 카타르서 3.8억弗 공사계약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총 3억8550만 달러(한화 약 4300억원) 규모의 건설공 사 계약을 따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루자일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루자 일 신도시내 인프라 건설공사 CP5B 구 간(2억9600만 달러)과 CP3A(8950만 달러)구간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수도인 도하에서 북쪽으로 22 ㎞ 지역에 전체 35㎢ 규모로 조성되는 루자일 신도시의 인프라 조성 공사로 삼 성은 도로, 지하차도, 교량, 변전설비 등 을 건설하게 된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유전적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 늘어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 아프리카, 남 아시아 일부에서 친족간 결혼은 수천년 동안 널리 행해져왔다. 부족간 관계를 지 속하고 가문의 부를 유지하려는 것이 주 된 목적이며 또한 남녀의 구별이 엄격한 문화로 인한 실제적인 필요성 때문에 행 해진 것이기도 하다. 이같은 결혼 관습에 대한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이들이 최근 늘고 있다. 19살이었을 때 사촌과 결혼한 21세 카타 르 여성 누르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 에서 “부모님이 강요했다기보다는 사회 가 요구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녀 는 결혼한 지 1년 반 만에 이혼했으며, 이 에 대해 “가족들의 간섭, 가족간 관계 때 문에 헤어졌다. 우리 부부 관계에는 가족 전체가 연관되어 있었다. 이 사회에는 눈 에 보이지 않는 제약들이 있고, 사람들은 이를 따라야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 대에는 나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 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카타르의 유명 TV 토론 프로그램 “Doha

Debates”에서 최근 친족간 결혼 관습에 대해 다루었는데, 유전적인 위험성을 이 유로 친족간 결혼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 견을 가진 이가 많았다. 하지만, 유전학자 타드무리는 친족간 결 혼의 사회적 장점이 잠재적인 유전적 단 점을 능가한다고 밝히며 “걸프 지역에서 결혼 비용은 비싸다. 친족간에 재정적 협 의가 훨씬 더 쉽고, 결혼하는 여성들은 친 족간 결혼에서 더 안정감을 느낀다. 시댁 가족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70만 인구 가운데 자국민 수가 25 만명 뿐인 카타르에서 배우자 선택 폭은 제한되어 있다. 한편,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걸프 지역 전체에서 행해지는 결혼의 절 반 가량이 친족간 결혼이다. 카타르에서 는 이 비율이 35%가량이고, 아랍에미리 트에서는 전체의 약 25~42% 사이, 사우 디에서는 21~28% 사이다.

도하에 3만평 규모 쇼핑몰 들어설 예정 부동산 개발 회사 마자야 카타르(Mazaya Qatar)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새 쇼핑 몰 공사에 착수한다. 마자야 카타르사의 회장 라시드 파하드 알 나이미가 쿠웨이트 국영통신 QNA측 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쇼핑몰은 3 만평방미터 이상의 규모로, 총 4억3천2백 만QAR(2억8800만달러)가 투입되며 올 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현재 수많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자야 카타르사는,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들을 더 발표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마자야 카타르사는 현재 카타르 국립 컨 벤션 센터 근로자들을 위한 346개 주거지

신선한 맛, 최고의 재료 +974.4442.1853 / +974.3366.2804 / +974.5585.9148 Ramada Hotel 사거리

정성을 다해 모시는

카타르

한국관 Korean Garden Restaurant

60QR에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Lunch Special 황태구이,된장찌개,불고기,비빔국수,냉면,초밥 등

2가지 선택 가능

인 탈라 레지던스(Tala Residence)를 건 설 중이며, 총 1억 7200만달러가 투입된 시드라 빌리지(Sidra village) 또한 건설 중이다. 시드라 빌리지는 시드라 메디컬 리서치 센터의 기술자들과 간호사들을 위 해 계획된 주거 공간이다. 루사일에 위치한 마리나 몰이 마자야 카 타르사의 또다른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 로, 알 나이미 회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마리나 몰 건설에는 총 4억1100만달러가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에 입찰이 진행되고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카타르, GCC국가 중 행복 순위 4위

카타르가 걸프 지역에서 4번째로 행복한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UN이 최근 발 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가 156개 국가들 가운데 31위, 걸프 지역 국 가들 중에는 4위에 올랐다. 이번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덴 마크였으며, 다음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캐나다 순이었다. 이들 국가들 의 행복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을 상회 했다.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토고, 베냉,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시에라리온 이었는데, 평균 3점대 중반에 그쳤다. 걸프 지역 국가들 중 UAE는 세계에서 17 위, 사우디와 쿠웨이트는 각각 26위, 29 위에 랭크되었으며, 중동 지역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예멘, 팔레스타인 이었다. 이번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의 순위를 매기 는 데 고려된 요인들은 전체적인 부, 분위 기, 사회적 관계, 헬스케어 등이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더 행복한 나라들이 더 부유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실업이 사별, 별거 만큼의 불행감을 야 기한다는 것, 정신 건강이 모든 국가에서 행복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라는 것 등이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안정적인 가정 생활과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부모와 자녀의 행복에 중 요하고 선진국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행복하며, 중년기에 가장 행복도가 낮 다는 것을 발견했다.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바레인, 중동에서 가장 IT친화적인 나라

뉴스 단신 오만 엘릭시르 헬스 센터, 오존 치 료 도입 독일, 스위스와 같은 유럽 선진 국가들에 서 6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오존 치료 를 이제 오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다. 오만 보건부로부터 오존 치료 허가를 받은 엘릭시르 헬스 센터(Elixir Health Centre)에서 오만 최초로 오존 치료를 도 입한다.

F1팀들 바레인GP 중단 사태 준비 F1 팀들이 바레인 GP가 중단되는 사태에 준비를 하고 있다. 바레인은 지금도 정정 이 불안정하다라고 인권 단체는 그랑프 리의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버니 에클레스톤과 팀 대표들은 바레인 GP는 확실하게 개최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 난해 바레인에서는 반정부 시위로 그랑 프리가 한 차례 중단된 바 있다.

오만 레스토랑 하무르 메뉴, 사실 은 다른 생선? 오만의 여러 레스토랑들이 비싼 하무르 대신 더 저렴한 다른 생선으로 하무르 메 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 계자에 따르면, 오만 해역에서 잡히는 하 무르의 상당량이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수출되고 있어서 국내 공급 물량이 부족 하고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바레인이 UAE와 카타르를 뛰어넘어 중 동 지역에서 가장 IT 친화적인 나라에 랭 크되었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최근 발표한 IT 친화적 인 국가 순위에서 바레인이 전 세계 27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3계단 상승한 순위다. 세계 경제 포럼이 이번에 발표한 ‘세계정 보기술보고서 2012(The Global Information Technology Report 2012)’는 142개 국가 경제를 ICT 이용 준비도와 경제 성 장 사이의 상관관계를 측정하여 순위를 매긴 것이다. UAE는 작년에는 24위로 중동 지역 1위였

으나 올해 6계단 떨어져 세계 순위 30위 를 기록했으며, 카타르는 28위를 기록해 중동 지역 2위였다. 사우디는 한 계단 떨 어져 33위, 오만은 한 계단 상승해 40위 를 기록했다. 올해 보고서에서 스웨덴, 싱가폴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스위스가 5위, 네덜 란드가 6위, 미국이 8위, 캐나다가 9위, 영국이 10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 역의 ICT 이용 준비도는 여전히 낮았으며 이 지역 국가들 대부분이 ICT 인프라 개 발 부족으로 크게 지체된 양상을 나타냈 다. 세계 경제 포럼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 로버트 그린힐은 “초연결사회(Hyperconnectivity)가 개인들, 소비자와 사업 체, 시민과 국가 간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경제와 사회 모든 영역에서 핵심 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경제 포럼은 2001년부터 해마 다 세계 각국의 IT 이용 준비도를 평가하 여 순위를 매긴 정보기술보고서를 발표하 고 있다.

제4회 바레인 푸드 & 환대 엑스포 17일 개막 전시업체 100개 이상 참가 예정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제 4회 바레인 푸드 & 환대 엑스포(Food and Hospitality Expo)에 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인 트레이드아라비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9 일까지 3일간 수도인 마나마에 있는 바 레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Bahrain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제 4회 푸드 & 환대 엑스포에 100여개 이상의 관련업체가 전 시에 참가한다. 식품 생산업체, 유통업체, 냉동 및 포장 전문가, 주방 및 식품 제조 장비 생산업 체, 케이터러, 호텔리어, 위생 전문가 등이 전시에 참가한다고 바레인 전시컨벤션청

인

레

바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주류 판매 라이센스

가족 노래방(룸 하나)

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관계자는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푸드 & 환대 엑스포 는 칼리파 바레인 수상과 바레인 상공부 의 후원 하에 개최되는 행사로, 자세한 정 보는 공식 웹페이지 http://www.foodexpb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만 무스카트에 페리 서비스 도입 예정 주요 관광단지로 이동 쉬워져

▶페리 서비스는 무스카트 항구와 해안을 따라 위치한 각 관 광지를 연결해 줄 예정이다.

오만 무스카트의 주요 관광단지를 이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도한 내 용에 따르면, 오라스콤 마린 매니지먼트 (Orascom Marine Management)의 상무 필립 존스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페리 서비스를 통해 무스카트 의 주요 관광단지로의 이동이 쉬워질 것 으로 기대된다. 필립 존스는 내셔널 페리가 더 웨이브 (The Wave), 반다르 알 로우다(Bandar Al Rowdah), 발 알 지사(Bar Al Jissah), 제벨 시파(Jebel Sifah)를 연결하는 페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모든 통합관 광단지(integrated tourism complexes, ITC)를 연결시키는 이 페리 서비스가 관 광객들에게 또다른 관광 요소가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반다르 알 로우다와 알 시파 사이 를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수상 택시 서 비스만 제공되고 있다. 한편, 오만 관광부의 통합관광단지(ITC) 중 하나인 제벨 시파에 최근 새 정박지가 개장한 바 있으며, 필립 존스는 이 정박지 가 요트와 보트를 타는 이들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벨 시파는 620만평방미터 규모로, 백사장으로 된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곳이다.

비교분석 오랫동안 Etisalat의 독주를 멈추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2007년 제 2통신사인 du가 설립되었을 당시에 Etisalat 눈에는 그저 피라미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du는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과 한층 개선된 서비스로 특히 휴대폰 부분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두바이 생활을 시작하기 전 핸드폰을 개통 하겠다고 하고 어떤 통신사를 추천하는지 물었을 때는 모두 하나같이 Etisalat이라고 말했었다. UAE에서 Etisalat은 SK이고 du는 KTF라고. 심지어 Etisalat의 시장 점유율이 85%다. du는 잘 안 터진다 등등 여러 소문이 난무한 가운데 Etisalat을 선택한 경험이 있다. 괜히 업계 1위가 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du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기껏해야 15% 정도의 시장 점유율인 줄 알았던 du가 최근 기사에 따르면 43.6%로 Etisalat의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게다가 말 많았던 제 3통신사의 설립 여부가 최근 TRA의 공표로 무산되었기 때문에 결국 UAE내 통신사는 여전히 양대산맥 형국이 당분간 이어질 듯 보인다. Etisalat 의 뒷꽁무니만 쫓던 du와 관련해 "playing in the same playground"라는 표현을 쓰며 최근 관련 기사가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이 때에 소비자는 정신을 바짝차리 고 조금 더 저렴한,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를 가려내야 한다. 이러한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주 스페셜은 Etisalat과 du의 서비스를 전격 해 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제전화 요금제

한국-UAE간의 유선 통화가 빈번한 한국사람들에게 맞는 요금 고르기 현재 Etisalat과 du에서 제공하는 UAE-한국간 기본 전화 요금은 분당 2.40디 람이고, 할인시간대에는 1.89디람이 평균으로 두 통신사가 같은 가격으로 제 공한다. One World plan: du는 190여개국에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시간대(Off-Peak) 토요일-목요일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 / 금요일 종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밤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2.4디람 / 분당

1.2디람 / 분당

토요일-목요일 금요일

휴대전화 기본 요금제 PrepaidPay as you Go

Elite Regular

Elite Super 100

Elite Super 250

Elite Super 500

Elite Super 750

100

250

500

750

국내 문자 55통 국내 통화 55분

국내 문자 50통 국제 문자 50통 국내통화 100 국제통화 100분 데이터 100MB

국내 문자 250통 국제 문자 250통 국내통화 500 국제통화 500분 데이터 500MB

국내 문자 375통 국제 문자 375통 국내통화 750분 국제통화 750분 데이터 750MB

10GB

10B

월정액

서비스 내역

IPhone 추가 데 이터 용 량

1GB

국내 문자 125통 국제 문자 125통 국내통화 250 국제통화 250분 데이터 250MB

2GB

요금제 적용 (디람)

요금제 적용-할인 시간대(Off Peak) (디람)

슈퍼 할인 시간대 (Super Off Peak)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 지(모든 요일 적용)

유선전화

1.44

1.13

선불 요금제 (Postpaid)

1.56

1.23

후불 요금제 (Prepaid)

1.68

1.32

Global Friends & Family Plan

유선&휴대전화

1.92

1.51

유선전화

1.04

Super Off Peak

선불 요금

1.13

후불 요금제

1.23

Favorite Country Plan

24시간단일적용 1.2디람 / 분당

Postpaid Plans

요금제 없이 전 화걸 때 (분당)

0.76

휴대전화 기본 요금제

100디람 이 상 쓰면 1GB 무료 제공

서비스 요금

서비스 내용

Basic Local

AED 29

국내 통화 100분

Basic International

AED 29

국제 통화 30분

Plus Package

AED 99

국내 통화 150분/국제 통화 50분 문자 50통/데이터 50MB제공

Extra Package

AED 249

국내 300분/국제 150분 문자 150통/데이터 150MB 제공

Ultra Package

AED 449

국내 500분/국제 250분 문자 200통/데이터 500MB 제공

iPhone 4S Postpaid Plans

iPhone 4S du는 iPhone 4S에 Etisalat과 같은 월정액은 따로 없다. 아이폰 용량 에 따른 시중 판매가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du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본 요금제를 선택하면 추가 데이터 용량을 지급하 는 방식이다. 현재 16GB 2,749 / 32GB 3,199 / 64GB 3,599 Elite Regular

월정액

Elite Super 100

Elite Super 250

Elite Super 500

Elite Super 750

100

250

500

750

1GB

2GB

10GB

Plan 2

Plan 3

Prepaid Plans

NEW! Data Plans (기계값 없음)

2749

200

월정액

249

449

기기별 요금 16GB

2449

1449

FREE

32GB

2849

1849

399

3149

230

64GB

3249

2249

799

3549

260

문자 200통 데이터 1GB 국내통화 200분 또는 국제통화 50분

문자 249통 데이터 2GB 국내통화 400분 또는 국제통화 100분

문자 200통 데이터 4GB 국내통화 800분 또 는 국제통 화 200분

데이터 500MG 제공

데이터 1KG제공

12개월

18개월

서비스 내역 IPhone 추가 데이터 용량

Plan 1

10B

정액기간

패키지

Unlimited national BlackBerry service

Unlimited international BlakcBerry service

Social BlackBerry service(monthly)

패키지

요금

서비스 제공

월 130디람

Elite Plan 이용고객이나 Pay as you Go®자 모두에게 적용 가능. 10개 메일 계정, 소셜 네트워킹, BBM, App World 등에 관련해 UAE낸 데이터 무제한, 월별 Fair use policy 적용되는 10GB의 데 이터 용량 제공

월 260디람

월 30디람

Elite Plan 이용고객만 가능,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접속 (BBM, Facebook, Twitter, MySpace, Google Talk™, Yahoo! Messenger, Windows Live Messenger), 총 1GB 데이터 용량 제공

일일 1.5

Pay as you Go® 이용고객만 가능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접속 (BBM, Facebook, Twitter, MySpace, Google Talk™, Yahoo! Messenger, Windows Live Messenger) 일일 100MB 용량 제공

Social BlackBerry service(daily)

BlackBerry Global

BlackBerry Premium

BlackBerry Basic

BlackBerry Social

요금

서비스 제공

월 295디람

Postpaid 이용고객만 가능 지역내 블랙베리 무제한 사용 무제한 로밍 메일 10계정 등록 가능 BBM / APP World / 소셜 네트워킹 2Mbps 인터넷 속도

월 149디람

Prepaid/Postpaid 이용 고객 1 GB 블랙베리 사용 5MB 로밍 메일 10계정 등록 가능 BM / APP World / 소셜 네트워킹 14.4 Mbps 인터넷 속도

월 99디람

Prepaid/Postpaid 이용 고객 200MB 블랙베리 사용 5MB 로밍 메일 1계정 등록 가능 BBM / APP World / 소셜 네트워킹 7 Mbps 인터넷 속도

월 49디람

Prepaid/Postpaid 이용 고객 지역내 블랙베리 무제한 사용 로밍시 기본 요금 적용 BM / APP World / 소셜 네트워킹 2 Mbps 인터넷 속도

데이터 요금제 Etisalat-Data plan

데이터 요금제 u-Data bundles 기본적으로 postpaid로 요금제를 쓰고 있는 du고객들도 일정한 데이터 용량이 제공된다. 아래의 표는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시 시간당 차감되는 요금표이다.

대개 월정액으로 핸드폰을 구매하게 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이 있 다. 그 외에 계약기간이 끝나거나 추가로 데이터를 사용하고 싶을 때 적용되는 요금제를 소개한다.

요금제

데이터 이용 시간당 지불되는 요금

구분

데이터 용량

du postpaid(Elite Plan, Monthly Plan, Home service and Call Select)

5.1디람

Basic

100MB

29디람

Plus

1GB

99디람

Extra

5GB

249디람

Ultra

20GB

449디람

Pay as you Go / Visitor Mobile Line

6디람

데이터 용량

데이터 사용에 따른 타입

요금(월)

Data 5

5 MB

Light mobile use

Data 50

50 MB

Regular mobile use

Data 200

200MB

High mobile use

Data 1000

1 GB

High mobile use

125

Data 2000

2 GB

Regular laptop

200

Data Max

10 GB

High laptop

360

du의 데이터 요금제는 훨씬 간편한데, 보통 충전 카드로 쓰는 wow카드 중에 별 도로 데이터 요금만을 충전하는 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지불 방법

Wi-Fi 이용 가능 시간

유효 기간 (처음 로그인 한 날짜로 부터)

신용카드

1시간

60일

충전카드[wow card]

요금 10디람

3시간

3일

20디람

10시간

7일

50디람

25시간

30일

100디람

60시간

45일

200디람

180시간

60일

500디람

Metro Station / Dubai Health Care City / Dubai Media City / Dubai Internet City / Knowledge Village 등 쇼핑몰: Ibn Battuta / Times Square / Dargon Mart / Dubai Mall / Dubai Festival City / Mirdif City Centre / Al Ghurair Mall / Deira City Centre 1 Ground Floor

du 무선인터넷존 검색(UAE 전지역 검색 가능) http://www.du.ae/en/wifilocations

USEFUL NUMBERS 요금 충전: *135*(pin 번호 입력)# 휴대폰 관련 문의 사항: customer.care@du.ae / 155(핸드폰 이용시) 유선전화 문의 사항: customer.care@du.ae / 04 390 5555 문자로”minutes”입력하고 1233으로 보내면, 무료 음성통화 잔여 시간 확인가능 비즈니스 고객 관리: 188(휴대전화 이용) 부재중 전화 확인 메시지 서비스 신청: *122#

요금

용량 초과 사용시 요 금 산정 방식 1MB당 1디람 1MB당 0.5디람

카페: Barista Cafe / Coffee Bean / More Cafe / Second Cup / Starbucks 등 쇼핑몰: Deira City Centre, Mall of the Emirates / Wafi City / Al Ghurair Centre / Burjuman Centre / Zabeel Park / 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에띠살랏 무선인터넷존 검색(UAE 전지역 검색 가능) http://www.etisalat.ae/eportal/en/generic/location-map.html

USEFUL NUMBERS 고객 서비스 센터 101 요금 충전: *120* pin# 무료 요금 확인 : *121*52# 음성 통화 요금 확인 : *144*10# 교통 범칙금 납부: *123*2*3*4# Abu Dhabi Islamic Bank 계좌 이용하는 사람에 한해서 입출금내역과 잔액조회를 핸드폰을 이용할 수 있다. *123*2*3*3# 콜렉트콜 서비스: USSD--*132*05xxxxxxxx# or IVR-- 132*05xxxxxxxx (수신자 번호 입력) 핸드폰 요금 전달*100*050XXXXXXX*32# 부재중 전화 확인 메시지 서비스 신청: *122#

스페셜 기획을 하면서 유선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까지도 폭넓게 다루지 못한 점 이 아쉽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휴대전화 관련하여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 지 않았나 싶다. 각 통신사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어느 통신사가 좋다 결 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국제전화나 iPhone 유저들은 Etisalat을 이용하는 것 이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고, 데이터 요금제와 관련해서는 du가 다양한 옵 션을 제공하고 있다. WIFI같은 경우 두바이 쇼핑몰은 양 통신사가 50:50비율로 나누어 제공하는 듯 했지만, du같은 경우 지하철이나 Media City, Internet City 를 비롯한 프리존에서 wifi접속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지하 철 통근자나 프리존 직장인은 du가 조금 더 편리해보이기도 하다. 반면 Etisalat 의 경우, 두바이의 카페나 주요 빌딩, 병원 그리고 공원까지 이미 선점해 놓은 곳 의 비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du가 최근 실적율에서나 고객 확보율에서나 워낙 두각을 나타내면서, Etisalat 과 경쟁구도 양상을 띄고 있어 두 통신사가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으로서는 어떤 통신사를 고르 더라도 손해 보지 않는 선택일 것이다.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최저점 붕괴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당시보다 더 어려 운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 아 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118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 전인 지난 2008년 9월(1259만원) 대비 5.6% 하락했고,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 았던 2009년 3월 3.3㎡당 1193만원보 다도 낮은 수준이다.

총선일 수학여행? 선거권 교육은 어떡하고…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학교들이 4ㆍ11총 선 당일을 껴서 수학여행을 떠났거나 떠 날 예정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 다. 이에 대한 교육적 악영향과 교사의 투표권 저해 등을 이유로 반발이 일자, 교육청측은”투표날 일부러 수학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전년도에 미리 계획을 잡다 보니 그런 경우가 생긴 것 같다”며 “교사들에게 수학여행 출발 전 아침 일 찍 투표하든지, 부재자 투표를 하라고 독 려했다”고 말했다.

사골국의 불편한 진실 “칼슘이 없 다구?”

“오씨 범행 치밀·계획적” 檢, 미제살인 여죄 추적 안철수 "투표율 70% 넘 경기 수원시에서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오원춘(42)이 지난 5년간 국내에 서 노동일을 했던 지역에서 135건의 여성 실종 및 살해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 나 검찰과 경찰이 여죄 추적에 나섰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오씨의 범행이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이뤄진 점으로 미 뤄 볼 때 초범자의 소행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의 미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관련성 파악에 나섰다. 10일 검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오씨 의 신병을 넘겨받아 여죄가 있는지 비슷 한 살인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여성 실종 및 살해사건이 발생한 전국의 일선서와 공조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 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오씨는 지난 2007년 9월 부터 8회에 걸쳐 취업비자를 받아 국내 를 들락날락하면서 경남 거제, 부산, 대 전, 수원, 용인, 제주 등지에서 노동일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씨가 체류했던

보건복지부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함께 2007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 사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짜게 먹을 수록 비만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 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 관계가 성인보다 더욱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으면 미니스커트 입고 춤 추겠다"

안 원장은 9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 튜브에 3분짜리 4·11 총선 투표 독려 메시 지를 올렸다. 다음은 전문이다. "이번 선거 의미는 전 정말 크다고 생각한 다. 이번 선거는 경쟁과 대립에서 조화와 균형의 시대로 넘어가는 커다란 변곡점이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투표가 밥을 먹여주느냐고 말하는데 저 는 투표가 밥을 먹여준다고 생각한다. 투 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일자리 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고 삶 의 질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 다" "'앵그리버드'의 의미는 나쁜 돼지들 이 견고한 기득권이라는 성 속에 숨었는 데, 거기를 향해서 착한 새들이 자기 몸을 던져서 성곽을 깨트리는 것이다." "'앵그리버드' 한 마리 한 마리가 유권자 여러분들의 한 표 한 표라고 볼 수 있겠 다." [아시아경제]

유럽 휩쓰는 ‘짝퉁’ 한국쌀, 미국산 칼로스 ‘이천쌀’등으로 둔갑해

전 서울대 가정의학교 유태우 교수는 최 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사골국에 는 칼슘이 없다는 사실을 게재했다. 유교 수는 “사골국의 칼슘함량은 고작 몇 십 mg 정도로, 시래기국(300mg), 된장국 (70mg)보다 못하다”며, “반면 (사골국 의) 지방함량은 50%를 상회하는데 이 는 후라이드 치킨이 45%라는 사실을 상 기하면 매우 높은 양”이라고 밝혔다.

‘제발, 짜게 먹지말라’…비만이 두렵다면, 특히 청소년은 더

기간 중 인근 지역에서는 135건의 여성 실 종 및 살해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135건의 사건 중 유전자(DNA)대 조분석 결과 관련성이 없는 사건은 제외 하고 유전자가 확보되지 않은 사건을 중 심으로 연관성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사건 발생 지점의 폐쇄회로(CC) TV 판독 결과 오씨가 경기 수원시 지동 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지난 1일 오 후 10시32분쯤 전봇대 뒤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지나가던 피해자를 쓰러뜨린 것으 로 보아 계획범죄로 판단하고 있다. 오씨 는 쓰러진 피해자를 바로 앞의 집으로 끌 고 갔다. 하지만 경찰은 이같은 CCTV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아 부실수사 은폐 의혹을 사 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가 112신고를 했 을 당시 경찰이 왜 신고현장 부근의 CCTV 를 조사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일보]

유럽에서 미국쌀이 한국쌀로 둔갑해 유 통되고 있다. ‘짝퉁’ 한국쌀 중 상당수는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서로 보호하기로 약속한 ‘이천쌀’ 등 우리 브랜드를 도용하고 있어 정부가 실 태조사에 나섰다. 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프랑스 파 리와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

서 미국쌀 ‘칼로스’가 ‘이천쌀’ ‘김포쌀’ 등 국산 브랜드로 포장돼 유통되고 있다. 일 부는 ‘한국미’ 또는 ‘이천쌀’의 영어식 표 기인 ‘RHEE CHUN RICE’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원산지는 포장지 뒷면이 나 앞면 하단에 ‘미국’이라고 조그맣게 표기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속아 넘어가 기 쉽다. 한국쌀과 품종이 비슷한 짝퉁 한국쌀은 미국 유통업체들이 캘리포니아산 쌀을 구입해 수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현지에서 한국 브랜드로 포장된 후 유럽 에 수출되지만 원산지는 ‘미국’으로 표시 해 통관 과정에서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찰기가 없어 식감이 떨어지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산 쌀을 기피하는 유럽 교민과 한국식당 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짝퉁 한국쌀의 소비자가격은 20파운드 (9.06㎏)당 23유로(3만4,000원)로, 우리 가 유럽에 수출하는 한국쌀(27유로ㆍ4만 원)보다 17%나 저렴하다. 특히 짝퉁 한국 쌀 중 ‘이천쌀’은 한-EU FTA가 보호하기 로 한 지리적표시제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쌀 브랜드 중 ‘이천쌀’ ‘여주쌀’ ‘철원쌀’은 한-EU FTA 협정에 따라 지리 적표시 보호를 받게 돼 있다. 농식품부는 현지 조사를 통해 미국산 ‘이 천쌀’이 한-EU FTA 발효 전 EU 개별 회 원국에 상표등록이 안 된 것으로 확인되 면 한-EU FTA 통상위원회에 수입중단 조 치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국 유 통업체가 사전에 상표등록을 했다면 문 제 삼기 어렵다. 이 때는 쌀 구입 과정에 서 원산지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한국일보]

위성안테나 필요없이 보는 한국방송

생방송 한국 실시간 생방송 20여개 인기채널 고화질 방송

Free VOD 무료로 제한없이 즐길수 있는 영화,드라마,예능,애니 등 다양한 콘텐츠의 VOD 재방송

TEL. +971 4 4509824 +971 56 2928144 +971 56 7542729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한국뉴스 8년 후 우리나라 일자리 이렇게 바뀐다

"의료분쟁, 저비용으로 90일내 해결된다"

2020년 고고대저ㆍ여고남저ㆍ상고하저 ‘3대 트렌드’

손해배상금 대 불제 도입 의료 사고로 인한 피 해를 신속ㆍ공 정하게 구제하 고 의료진의 안 정적인 진료환경을 위한 의료분쟁조정제 도가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의료분쟁의 경우 소송기간이 평균 2 년2개월여나 걸리는 데다 변호사비와 성 공보수를 지급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간혹 분쟁 조 정이 여의치 않아 환자들의 시위나 농성 이 빚어지는 바람에 진료에 차질을 빚기 도 한다. 그러나 분쟁조정제 도입으로 신설된 의료 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면 90일내(최대 120일)에 판정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수료도 조정신청액이 500만원일 경우 2만2천원, 조정신청액 1천만원은 3만2천 원, 5천만원은 11만2천원, 1억원은 16만2 천원으로 비용도 대폭 줄어든다.

10여년 전에만 하더라도 그랬다. 일반 인 문대학에선 영문학과가 인기가 제일 좋 았다. 사회과학대에선 신문방송학과의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몇 년 전 부터는 그 자리가 완전히 바뀌었다. 중국 의 경제적 성장과 안정된 일자리 선호도 가 높아지면서 중문학과와 행정학과에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사 회가 요구하는 전공이 달랐고, 그에 따라 인기 학과가 변해온 셈이다. 그럼 10년 뒤에는 어떤 학과가 취업도 잘 되고 사회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학부모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 있 는 이 질문의 해답을 엿볼 수 있는 전망 치가 나왔다. 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1~202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이 바 로 그것이다. 10년 뒤 우리나라 인력의 수 요와 공급, 유망 취업ㆍ산업 분야 등에 대 한 전망을 담고 있다. 이번 전망은 크게 고고대저(高高大低), 여고남저(女高男低), 상고하저(上高下低)로 요약할 수 있다. 인력 수급에서 ‘고고대저’ 현상 분석에서 향후 10년간 고졸자는 32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전문대졸 이상은 50만명이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으 로 전망됐다. 2020년에는 대졸자가 전체 취업자의 절 반에 이르면서 공급 초과가 지속될 전망 이지만, 전공에 따라서 그 강도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졸자들의 평균 초과 공 급률이 10.8%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연 계열, 교육계열, 인문계열은 평균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됐으며, 의약계열(7.2%), 공학계열(9.1%), 사회계열(10.5%)만이 평균치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직업별 취업자 증감률 전망에도 그대 로 투영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취 업자 증가율이 높을 일자리로 상담전문가 및 청소년 지도사(5.0%),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4.9%), 의사ㆍ물리 및 작업치 료사ㆍ간호조무사(4.9%), 사회복지사(4.8 %), 임상 병리사(4.7%) 등의 순으로 예 상됐다. 성별 취업자수(15~64세)에서는 ‘여고남 저’ 현상이 뚜렷할 전망이다. 취업 전선에 뛰어들 여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향후 10년간 여성 취업자의 경우 75만9000명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반면, 남성은 72 만60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15 세 이상 경제활동인구(2010년 기준) 중 에 남녀 비율이 59대 41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그 비율이 뒤바뀔 가능성도 엿보 이는 부분이다. 앞으로 10년을 상반기(2011~2015년)와 하반기(2016~2020년)로 나눌 때 상고 하저 현상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15세 이 상 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 상반기에 취 업자수가 149만5000명 늘어나는 반면,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절반 수준인 85만 2000명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상반기보 다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은퇴를 통한 빈 일자리가 줄어드는 인구 구조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정연순 한국 고용정보원 진로교육센터장은 “청소년 진 로 설정에 영향력이 큰 학부모와 교사들 은 현재 시점보다 10년 뒤를 감안해 진로 지도를 해야 한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으로 글로벌헬스케어, 녹색일자리 산업,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융복합 산업이 각 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전 공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형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헤럴드경제]

1st Flr. Marina Byblos Hotel near Marina yatcht Club

조정ㆍ중재 절차가 시작되면 의료사고감 정단이 인과관계와 과실유무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감정 을 실시하고, 의료분쟁조정위원회가 손해 배상액 산정 및 조정결정ㆍ중재판정을 내 린다. 감정부는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 2 명, 법조인 2명, 소비자권익위원 1명으로, 조정부는 법조인 2명, 보건의료인 1명, 소 비자권익위원 1명, 대학교수 1명으로 각 각 구성된다. 특히 환자가 받아야 하는 손해배상금 지 급이 지체될 경우 의료중재원에서 우선 환자에게 지급하고 추후 의료기관에 구상 하는 `손해배상금 대불제도'가 실시된다. 대불금은 지급신청서 접수 후 30일 이내 에 심사결정을 하고 심사결정이 있는 날 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된다. 의료분쟁 조정신청은 8일 이후 발생한 의 료사고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 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일경제]

올해 수시전형부터 대입전형료 5% 인하 추진 정부가 내년도 대학입학 전형료를 5%가 량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중 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대입 전형료는 금액이 상당하고 학생들 이 다수의 대학에 응시하고 있어 학부모 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대입전형료 인하 추진을 방침을 밝혔다. 대입 전형료 인하 추진은 올해 8월부터 시작하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주요 35개 대학의 평균 대입 전형 료는 수시전형의 경우 5만8천371원이었 고, 정시는 3만9천167원을 기록했다. 정부는 국립대학의 대입전형료는 5% 수 준으로 인하하고, 사립대학도 5%대로 인 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 안 대로

예약번호 04 363 9646 056 739 7360 056 735 7352

라면 올해 대입전형료는 지난해보다 2천 원~3천 원가량 더 인하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한 학생이 최대 78차례까 지 지원하는 등 상당수 학생들이 수시모 집에서 여러 대학에 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형료가 회당 2천 원~3천 원 가량 인하되면 학부모들의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과부는 대학교육협의회 차 원에서 대입원서를 종합접수하는 시스템 을 구축해, 현재 민간 원서접수 대행기관 들이 부과하던 건당 2천5백 원가량의 수 수료를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입 전형료는 지난 2007년 10.9% 나 폭등한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노컷뉴스]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스포츠/연예 '고쇼'는 어떻게 첫방부터 완벽했을까

연예가 단신 우승민 결혼식 온 강호동 “복귀 계획 없다” 1인밴드 올라이즈 밴드의 우승민(37)이 8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 망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김소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무릎팍 도사’에 서 우승민과 인연을 맺은 강호동은 이날 하객으로 참석했고, 복귀에 대한 질문에 는 “계획 없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일 축했다.

류시원, 1년반만에 파경 충격.. "이혼은 없다" 배우 류시원이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 을 맞았다.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는 지난 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 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 소 속사 알스컴퍼니는 그러나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협의를 한 바 없으며 끝까지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숀리 “김지선, 내가 인정하는 최고 몸매” 스포츠트레이너 숀리가 개그우먼 김지선 의 몸매를 극찬했다. 숀리는 한 프로그램 에 나와 “김지선의 몸매를 최고로 인정 한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김지선의 몸 매가 좋다고 자주 칭찬하는데, 근육과 적 절한 지방량의 비율이 정말 좋다”고 칭 찬했다.

제니퍼 허드슨, '일가족 피살' 사건 증언대 선다 CNN은 지난 2008년 10월경 시카고 남 부 자택 인근에서 발생했던 허드슨 가족 들에 대한 총격 사건 재판이 재개되며 조 만간 그가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 도했다. 그의 어머니와 오빠, 조카를 죽 인 용의자는 언니 줄리아와 헤어진 전 제 부 윌리엄 발포어로 사건 발생 직후 체포 됐다. 줄리아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생각해 이 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으 로 알려졌다.

SBS 새 토크쇼 '고쇼(GO Show)'가 참신 한 콘셉트와 독특한 진행방식으로 금요 일 밤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새로운 소통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고현 정과 토크 신흥세력인 윤종신, 김영철, 정 형돈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쇼'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 한 매력으로 첫 회만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고쇼'는 힙합퀸 윤 미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조인성과 천정명, 길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나쁜 남

자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나쁜 남자' 역 에 캐스팅되기 위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조인성은 군생활 중 모든 행사진행을 담 당하며 익힌 능숙한 진행 솜씨로 4MC들 을 휘어잡았고, 천정명은 시크하고 쿨한 매력과 깜찍한 앙탈, 여기에 박진영에게 직접 사사받았다는 4단계 댄스까지 선보 였다. 길은 "고현정, 내 스타일 아니다"라 는 충격발언으로 나쁜 남자의 면모를 과 시, 고현정으로부터 "캐스팅해야겠다"라 는 대답을 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톱스타들의 숨겨진 예능감보다 더 빛났던 것은 바로 확실한 콘셉트가 만 들어내는 '고쇼'만의 신선한 매력. 토크쇼 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고쇼'는 '영화 주인공을 뽑는 공개 오디 션'이라는 콘셉트로 게스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돕는 동시에 '오디션 시대에 오디 션을 풍자'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의 탄생 을 알렸다. 실제로 심사위원들(MC)과 지

'막영애' 김현숙 "이제 나는 '영애씨'가 됐다" 배우 김현숙이 시즌 10을 앞 둔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 해 얻은 것들 을 떠올렸다. 9일 서울 영등 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시즌 10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현숙은 "'막영애'를 통해 대단한 사람 이 아닌데 국민 언니나 누나로까지 불렸 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평소 자신의 삶에서 '나보다 더 한 영애의 삶이 있는데'라고 생각하며 위안 을 얻는 듯하다"며 "첫 시즌 때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감정을 이입하 려 했지만 이제 영애 자체가 된 듯하다"

문의: +971.4.283.2258 Al Garhoud Villa No.36-6 17C st. 두바이 공항 5분거리

두바이

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하다 보니 영 애가 파혼을 당하는 등 우울하게 시즌이 끝나면 그 감정이 남아 힘든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현숙은 "영애의 이미지 에 내 캐릭터가 국한되지는 않나 싶지만 그건 내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막영 애'가 시즌 10에서 마무리될 지 계속될 지 는 모르지만 사랑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막영애' 시즌 10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의 활기를 높일 예정이다. 퀸카 신입사원 하연주, 영애네 집에서 서울 유 학을 하게 된 사고뭉치 이종사촌 안재민 등이 합류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영애'는 30대 여성 영애가 겪는 직장과 연애에서의 갈 등을 현실적으로 다뤄 사랑받았다.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시즌 10까지 달려와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라는 별명 을 얻기도 했다. [조이뉴스]

원자들(게스트) 사이 벌어진 불꽃 튀는 설 전과 공방은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 불케 하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공개 토크쇼 방식도 인상적이었다. '고쇼' 는 지금까지의 공개 토크쇼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방식을 선보였다. 이날 방 송에서 방청객은 단순히 쇼를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완 성시키는 역할을 했다. 첫회에서는 조인 성, 천정명, 그리고 길이 아닌 개리와 외 모가 똑 닮은 일반인이 출연해 게스트들 과 맞짱을 펼쳤다. 이런 방식 덕분에 '고 쇼'는 방청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시 청자들과 더욱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 었다. 이처럼 반전 매력과 신선함이 충만한 '고 쇼'는 앞으로 금요일 밤을 책임지는 예능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OSEN]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혼남, 법적 관리인 신청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혼 자인 제이슨 트라윅이 그의 법적 관리인 이 된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한 소식통의 말 을 인용, 브리트니의 아버지인 제이미 스 피어스가 최근 법원에 트라윅을 딸에 대 한 공동 관리인으로 임명하는 내용을 담 은 서류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식통은 “일반적으로 법적 관 리인은 담당자의 의식주를 직접 결정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결정권을 가지지만 이 경우는 형식상의 절차다”고 설명했다. 제프리 S. 코헨 변호사는 “일반적인 일은 아니다. 관리인이 담당자와 결혼한 사례 가 없기 때문”이라면서 “두 사람의 결혼 이 머지않은 일로 보인다. (이번 공동 관 리인 임명은) 그 사인이라고 해석할 수 있 다”고 전했다. [OSEN]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까지! 항공우편으로 집까지 회사까지 배달됩니다.

GCC지역 배달 서비스 실시!

형

내 집 같이 편안한 곳

게스트하우스 www.dubai114.com

1부 (월4회) - AED 50 5부(월4회) - AED150 10부(월4회) - AED250 배달 문의 +971-50-917-5235 info@gulfkoreantimes.com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스포츠/연예 KBO이사회, NC 1군 진입시기 결정 추후 결정키로 '시즌 60호골' 메시, 전인미답의 70골도 가능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9구단 NC 다 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 결정을 뒤로 미뤘다. 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NC의 1군 진입 시기 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NC 구단은 창단 승 인 당시 1군 리그 합류 시기를 2014년으 로 신청을 했다. 하지만 NC 구단과 창원 시의 준비가 빨리 이뤄짐에 따라 NC 구단 이 2013년 1군리그 진입을 정식 요청했 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 사무총장은 "이에 따라 NC가 KBO에 정식 공문을 제출하면 실행위원회 에서 심의를 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 사무총장은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이사회 회의에서도 크게 반대하는 목소리 는 없었다. 다만 서류적인 절차가 필요하 다고 판단해 정식 공문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NC는 2013년 1군 진입이

日스모계에 아랍 선수 등장 일본에서 전통색이 강한 스모계에 처음으 로 아랍계 흑인 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 고 있다. 이집트 출신의 압델라만 아메드 샤알란 (20)은 최근 정식 경기에 프로선수로 등 장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제 스 모계에서는 `거대한 모래폭풍'을 뜻하는 오수나아라시(大砂嵐)로 통한다. 스모계에서는 일본 선수가 부족한 가운데 지난 몇년 동안 주로 몽골 선수들이 두각 을 나타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등장한 이집트 출신이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9cm 키에 145kg 체중의 샤일란은 이 집트 기자 지방 출신으로 대학에서 회계 학을 전공하다 일본으로 건너왔다. "현재 로서는 걱정되는 부분도 있으나 스모에서 최고챔피언인 요코쯔나까지 승진할 수 있 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유력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에 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유보하면서 여전 히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KBO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여부도 실 행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에 앞서 장병수 롯데 자이언츠 사 장은 "현재 우리 상황에선 8개 구단도 벅 차다. 연고지 위치나 창단 시점이 적절한 지 충분히 검토가 필요한데 작년 첫 단추 부터 잘못됐다. 더 토론하고 보완이 필요 학다"며 NC의 내년 1군 진입을 공개적으 로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2년 아시아시리즈는 11월 6일 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하 고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부산 연고인 롯 데 자이언츠에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 성 김인 대표, SK 신영철 대표, 롯데 장병 수 대표, KIA 이삼웅 대표, 두산 김승영 대 표, LG 전진우 대표, 한화 정승진 대표, 넥 센 이장석 대표, NC 이태일 대표, 그리고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전원이 참석했 다. [이데일리]

아르헨티나 출 신의 '축구천 재' 리오넬 메 시(25ㆍ바르셀 로나)가 시즌 60골을 돌파하 며 역사상 최초 로 70호골 고 지를 넘보고 있 다. 메시는 8일 (이하 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라 로마레 다에서 벌어진 2011-12 프리메라리가 31 라운드 원정 경기서 레알 사라고사를 상 대로 2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60호골에 도달했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4-1 대승을 거뒀고, 정규리그 9연승 행진을 이 어가며 9일 발렌시아와 경기를 치르는 선 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3점 차로 따라 붙었다. 메시는 1-1로 맞선 전반 39분 결 승골을 뽑아냈고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60호 골 고지에 올랐다. 메시 는 이로써 정규리그 38골로 호나우두(37 골,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로 나섰다. 정규리그 외에도 메시는 올 시즌 총 50경기에 나서 60골을 터트리 는 환상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 그 38골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골(9경기), 코파 델레이 2골(6경기), 그리고 스페인 수페르코파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기타 대회에서 6골을 추가했다. 현재 메시는 리그 8경기를 비롯해 현재 4 강에 진출해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서 최소 2경기, 코파 델레이 결승전 1경기 등 모두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의 득점 페이스라면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 했던 '시즌 70골' 달성도 불가능한 이야 기만은 아니다. 과거 독일 최고의 공격수로 불렸던 게르 트 뮐러가 1972-73시즌 리그와 유러피언 컵, 그리고 기타 경기에서 한 시즌 총 67 골을 기록한 바 있지만 '시즌 70골'은 아 직 누구에게도 정복되지 않은 기록으로 남아 있다. 이미 게르트 뮐러의 공식 경기 최다골 기 록을 넘어서 메시가, 현재로선 그 주인공 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OSEN]

'충격'먹은 아사다 마오, 일본 대표팀에서도 제외

추락하는 피겨천재 아사다 마오가 일본 피겨 대표팀 멤버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맛봤다. 일본 피겨 대표팀은 이번 달에 펼쳐지는 '세계피겨 팀 트로피'에 출전하게 될 남녀 싱글 선수로 각각 다카하시 다이스케와 스즈키 아키코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방침

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6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3 번째 세계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전매특허 인 트리플악셀을 실패하는 등 최악의 난 조 끝에 6위로 귀국길에 오른 아사다를 대표팀에 억지로 붙잡아둘 수 없었다. 충격으로 의지를 상실한 아사다는 "당분 간 쉬고 싶다"고 선언하고 모든 일정을 중 단한 가운데 무기한 휴식기에 들어간 상 태로 전해졌다. 아사다가 빠진 팀 트로피 는 '단팥 빠진 붕어빵'으로 전락할 처지 다. 오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 쿄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세계피 겨 팀 트로피의 흥행을 위해서는 아사다

의 존재가 절실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최 근 계속된 슬럼프에 상당한 충격을 먹은 것으로 보여 출전을 종용할 수 없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전 세계챔피언 아사다 마오가 대표팀에서 탈락했다"는 표현을 쓰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모두 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만달러 (약 12억원), 우승상금 20만달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각 나라는 2명의 남녀선 수와 각각 한 개씩의 페어와 댄싱듀오를 구성해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일본은 아사다가 제외된 여자싱글 부문에 27살의 스즈키 파트너로 10대 영건인 무 라카미 카나코를 낙점했다. [스포츠한국]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업체탐방(38) 두바이 한성관

NEW! 매운 닭발

불뽕만 떠올려도 군침이 도 는 곳, 한성관이 새메뉴를 선보인 다고 해서 기쁜마음으로 찾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다름 아닌 매운 닭발과 쭈꾸미! 매운 닭발을 두바이에서 먹을 수 있다니! 음식 앞에서 체면차리는 기자가 아 니기에, 닭발이 테이블에 놓이자 마자 일회용 장갑을 재빨리 꼈다. 이 맵고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닭 발의 맛.

NEW! 쭈꾸미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으로 마무리. 불뽕을 개시한 이후로 한성관에 가면 무조건 주문 순위 1위 는 불뽕이었는데, 앞으로는 이 매운 닭발도 상위 랭킹을 차 지할 듯 싶다. 매운 속을 계란찜으로 달래고 나니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쭈 꾸미. 따로 양념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 초고추장 에 찍어먹게 나온다. 숯불에 올리면 기다렸다는 듯이 지글지 글 맛좋은 소리를 내며 구워지는데 이 소리에 군침이 절로 난 다. 쫄깃한 식감과 깊은 바다 내음에 젓가락질이 분주해진다. 간단한 술안주로는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닭발 이나 쭈꾸미나 둘 다 한국산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

알다시피 두바이에는 숯불로 구워주는 식당이 몇 군데 없다. 이런 장점을 살려 한성관에서는 숯불생 갈비도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한성관은 무엇보다 부담없이 들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한성관만의 경쟁력이다. 세련되거 나 격식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만큼 편한한 분위기 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매력이지 싶다. 계속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하는 것을 보면 또 이번 에는 어떤 것들이 나왔나 기웃거리게 되는데, 신메 뉴를 개발할 때는 손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 영한다고 하니, 닭발을 제안한 단골손님에게는 기 자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두바이에서 닭 발이라니! 운영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 오후 6시 부터 새벽 2시까지 위치: UNION 메트로역 건너편 전화번호: 056-6192-990 불닭발 45디람 / 갈비살 200g 70디람 / 쭈꾸미 200g 60디람 / 활어회(현지산)1kg 240디람 / 불뽕 50디람 / 짬뽕 50디람

건강칼럼 낮잠이 미치는 긍정적 효과 밤잠은 일반적으로 7-8시간의 숙면을 권장하고 있다. 수면은 뇌파 리듬상 알파파 상태에서 시작되어 베타파, 감마파 상태로 떨어지는데, 감마파 상태를 숙면하는 시 간으로 보고 있다. 알파파 상태에서는 REM수면 즉, 안구 의 운동이 일어나며 꿈을 꾸는 시간을 말한다. 이 시간이 길수록 잠을 깊이 못자게 되는 것이다. 수면은 알파파에서 감마파, 다시 알파파로 사이클을 가 지고 진행이 되는데 이 주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 시간 반 정도이다. 잠을 오래 못 잤는데도 잘 잤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고,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자고 일어나서 피로가 안 풀 리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것은 수면 주기와 연 관이 깊다고 볼 수가 있다. 따라서 낮잠도 수면 주기와 연관되므로 보통 한 시간 반 정도 자신의 수면 주기에 맞 추어서 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개 낮잠은 이렇게 충 분하게 잘 수가 없기 때문에 30분 정도 자는 것이 좋다. 낮잠을 지나치게 오래 잘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를 미 칠 수가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낮잠에 대하여 긍정적이 지 못한 시각을 지니고 있다. “낮잠을 많이 잘 경우 기가 빠져나간다”라는 견해 때문이다.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생활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만물이 잠 든 시간인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 만물이 활동하는 낮에 활동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예민한 사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소화력이 좋지 못한 사람, 몸에 기운의 순환이 안되어 담음이 많은 사람은 낮잠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으로는 이 런 사람들이 비장의 기운이 허한 사람들이라고 보는데, 비장은 불규칙한 것을 싫어하므로 불규칙한 생활은 장기 적으로 비장의 기운을 손상한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규

낮잠 10분만 자도 1시간 잔 듯한 효과 보려면

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며 사상 체질로 봐서는 소음인에 해당할 수 있다. 반면 태음인의 성향이 있는 사람은 이 런 부분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어 느긋한 성 질의 사람, 소화력이 좋은 사람, 밤에 숙면을 취하는 사 람은 낮잠을 자도 무방하다.

낮에 졸음을 느끼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일할 의욕도 떨어 진다. 이럴 땐 억지로 졸음을 쫓아내기보다 짧게라도 낮잠 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수면의학 전문 의들은 “1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피로 회복이나 업무 능 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보약과도 같은 낮잠, 어 떻게 자야 할까? 인간의 수면은 일정한 신체리듬에 따라 반복되는데, 하루 중에 크게 두 번 수면 욕구가 강해진다. 한 번은 이른 새벽 녘이고, 다른 한 번은 아침에 깨어난 후 8시간이 지난 이 른 오후 시간이다. 즉, 아침 6시에 일어나면 오후 2시쯤이 가장 졸립다. 낮잠은 깨어난 후 8시쯤 자는 것이 가장 좋 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 하는 것이 좋다. 낮잠을 자는 시간은 15~30분이 적당하다. 선잠 단계에서 깨야 졸음이 없어지고 깨어난 후에도 집중 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5분 정도가 가장 좋 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잠이 쉽게 들지 않으므로 30분 정 도가 적당하다.

적당한 낮잠은 육체적인 피로를 풀어서 일의 능률을 높 여줄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규칙적인 낮잠 습관이 밤잠 을 깊이 자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낮잠은 뇌의 긴장 상태를 완화시키므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업무로 뇌의 긴장이 지속되 는 경우 낮잠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낮잠은 저하된 신체의 활성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자는 사이에 우리 몸은 피로물질 등 을 더욱 빨리 분해하고 회복한다. 또한 낮잠을 규칙적 으로 자는 사람들이 피부의 노화가 적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낮잠을 자는 자세도 중요하다. 흔히 학교나 직장에서 낮잠 을 잘 때에는 눈치가 보여 팔을 베고 자거나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힌 자세로 잔다. 하지만 이런 자세로 자주 자 면 손이나 팔목 저림증이 생기거나 목 근육통, 심하면 목 디 스크도 생길 수 있다. 다리를 책상에 올리고 자는 자세도 허 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낮잠 을 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의자에 깊숙이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쿠션을 받친 후 등 전체를 등받 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다. 가능하다면 의자를 10~45도 정 도 뒤로 젖힌 채 발 아래 받침대를 두고 받침대에 다리를 올려놓으면 더 좋다.

Gulf K rean Times

April 12 - 18 2012

여행

광대한 사막의 오아시스에 유적이 펼쳐져 있는 신비의 도시 팔미라, 그 역사는 AD 2세기까지 올라간다. 시리아 팔미라 유적은 태양신의 신전인 벨 신전을 비롯해 사막 위에 개방된 열주대로와 극장, 신전, 무덤의 계곡, 아랍 성채 등 여러 유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1930년대에 와서야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영국의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는 이곳에 매료되어 ‘뜨거운 모래사막 한가운데 땅속에서 솟아오른 듯한 환상적인 도시 팔미라’라고 묘사하였다. 팔미라는 동서남북으로 메소포타미아와 지중 해, 아나톨리아와 아라비아 반도를 연결하는 교통요지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분당 3㎥의 물을 뿜는 에프카 샘물을 비롯한 몇 개의 수원 도 있어 시리아 사막 지역에서 유일하게 물이 넉넉하다. 일찍부터 사람들이 정주하고 농업과 목축업이 발달했으며 대상 교역이 활발했다. 최초 기록인 기원전 2370년께 아카트 왕조의 점토판에는 지명이 ‘타드무르’로 씌어 있다. 〈구약성서〉에도 기원전 1000년께 솔로몬이 황야에 ‘타드무르’를 세웠다고 나온다. ‘타드 무르’는 대추야자란 뜻의 고대 셈어 ‘타무르’에서 유래된 말로 지금도 아랍어 지명은 ‘타드무르’다. 흔히 쓰는 ‘팔미라’는 그리스·라틴어의 ‘대추야자’란 뜻으로 의역한 이 름인 셈이다.

‘중동의 클레오파트라’ 제노비아 여왕 타드무르는 기원전 6세기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 치하에 들어갔다가, 기원전 4세기 알 렉산더 동정을 계기로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아 ‘팔미라’로 불리게 된다. 기원전 1세 기부터 기원후 3세기 중엽까지 로마제국 속지로 있었지만, 상당한 독립성을 유지하면 서 7만 대군이 이집트 원정까지 갈 정도의 국력을 지닌 왕국으로 컸다. 일세를 풍미한 마지막 여왕 제노비아가 로마군에 사로잡히는 비운을 맞으면서 약 300년간의 팔미라 영화는 끝났으며, 벨 신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사막의 꽃’ 로마제국과 팔미라 팔미라는 실크로드에 남긴 로마 제국의 자취를 가장 생생하게 증거하는 도시다. 1~3세 기 팔미라는 제국의 동방에서 실크로드 물류를 맥동시키는 ‘펌프’와도 같았다. 중앙아 시아에서 이란 호라산을 거치거나 아라비아해, 페르시아만으로 들어온 인도, 중국 등 지의 산물들은 대상 행렬에 실려 북서쪽 팔미라에서 한데 모아진 뒤 지중해변 도시를 거쳐 제국 곳곳에 퍼져갔다. 로마 귀족들을 눈멀게 한 비단 등 동방 사치품들은 이 길 을 통해 교역의 꽃이 되었던 것이다.

원형극장

개선문

벨 신전 전경

사막의 모래더미에 자취를 감추었던 것 중, 잔해가 고스란 히 남아 있었던 것을 거의 원형이 가깝게 복원한 것이 있다 면 바로 팔미라 원형극장이다. 1950년까지 모래에 묻혀 있 었던 이 팔미라는 유적지 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곳으 로 약 3년 가까이 복원작업이 이루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 었다고 한다.

벨 신전 건너편으로 유적지가 시작되는 입구에는 아치형의 개선문(Monumental Gateway)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는 데 다시 복원된 것이라도 매우 아름답다. 이곳을 시작으로 대 주랑(The great colonnade)이 길게 이어지며 도시의 동맥 과 같은 곳이었던 이 길을 따라 왼편으로 네보신전(Temple Nebo), 극장, 시장, 법원과 의회가 있던 자리가 남아있다.

현재 팔미라 유적지 중 기원후 32년에 셈족의 신전으로 지어 진 건물이다. 사원은 사각의 성벽과 내부 성소로 구분되는데 200m 길이의 성벽이 사면으로 매우 높게 둘러싸여 있는, 요 새화 되어 있는 곳이다. 넓은 마당 안쪽에 가장 신성한 장소 인 신전이 있는데 이곳에서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시리아의 사막의 이름난 오아시스 팔미라는 시리아의 동쪽 절반을 지배하였다. 이곳 은 큰 대상들이 다니는(실크로드)길의 요로이다. 동방에서 운반되는 물자는 일단 이곳 팔미라로 집결하고 이곳 시장을 거쳐 서쪽 로마제국으로 중계된다. 그리스, 아랍, 유대, 시리아의 상인들이 몰려들어 저택을 짓고 비단, 융단, 대추야자, 곡물 등 을 쌓아 두는 큰 창고를 세웠다. 시민들은 팔미라를 지키기 위해 마을을 둘러싸는 장장 11킬로의 성벽을 쌓고 성안에는 문에서 문으로 돌로 된 둥근 기둥(石造圓柱)을 세우고 지붕을 얹어 널찍한 아케이드를 만들었다. 신전과 궁전에는 더 많은 원주를 세워 사람의 눈이 닿는 곳에는 어디에나 조각을 한 기둥의 숲을 이루게 하였다. 기원 250년. 망망한 사막의 한복판에 세워진 종려나무와 돌기둥이 조화를 이룬 원주의 도시 팔미라야 말로 사막의 기적이요 재력과 번영의 상징이었다. 로마인은 이 크나큰 부에 탐을 내어 군대를 보내 이 부유한 오아시스를 탈취하고 자기의 영토로 삼았다.

팔미라는 존경과 부와 영광을 한 몸에 차지하여 아시아에서의 로마임을 약속 받은 양하였다. 새로운 궁전이 세워지고 거대한 사원, 신전이 줄이어 세워졌으며 성문의 안 팎으로는 언제나 짐을 가득 실은 대상의 무리가 모여들었고 제노비아의 궁전에는 유럽과 동방의 이름난 미술가, 시인, 학자들의 방문이 잦았다. 현재의 시리아 팔미라는 이라크 석유 회사의 송유관이 세 줄 통과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팔미라, 호무스를 거쳐서 바니야스 항구로 나오고 있다. 팔미라의 폐허는 동서 로 1.5킬로에 달하는 사막에 흩어져 있다. 그 옛날 팔미라가 영화를 자랑하던 때의 거리 중심에서 서쪽으로 1500개 이상의 원주가 서 있다. 오리리안의 부하 장병이 대부분은 파괴하였으나 일부는 근 2천년을 서 있다. 제노비아가 세운 신전은 370개 의 원주를 써서 그 호화로움을 자랑했으며 지금도 일부가 남아있다.

April 12 - 18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타이타닉, 3D로 부활한 명품 러브스토리

UAE 극장정보 Grand Cinemas, Reel Cinema, VOX cinema 등 UAE 를 대표하는 영화관에서는 아부다비, 두바이를 포함 한 샤자, 아즈만에서도 대 부분 타이타닉 3D를 상영 하고 있다. [4월 10일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러브스토리이자 블록버스터인 <타이타닉>이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이 되는 2012 년, 3D로 다시 찾아왔다. 사실 15년 전, 이 영화를 보며 데이트했던 이들에게 3D 타이틀은 무의미하다. 꽃미남 의 원조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 외모를 다시 보는 것, 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 이 깔리는 (그 유명한) 뱃머리 난간의 러브 신을 스크린 에서 목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할지 모른다. 2D 영화의 걸작들을 3D로 전환해 재개봉하는 것이 최근 할리우드의 한 흐름이기도 하지만, 20세기 최고 흥행작 이자 재난 영화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타이타닉>이 3D로 재개봉될 것은 충분히 예견된 바였다. 특히나 제임 스 캐머런 감독이 직접 컨버팅을 지휘하게 되면서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하지만, 돌아온 <타이타닉>에서 체감할 수 있는 3D 효 과는 대단하지 않다. 캐머런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말했

KBS World 주간 편성표 4월 12일(목)

4월 13일(금)

듯, 진보된 기술은 음향을 다듬고 영상을 섬세하게 세공 하는 데 쓰였다. 난파선 안팎의 아수라장을 스펙터클하 게 보여주는 데 집중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그리 하여 인상적인 입체효과라고 꼽아봐야 파편처럼 흩어지 는 물방울의 섬세한 질감이나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인물 들이 자연스럽게 부각되는 정도다. 눈 앞에서 타이타닉호가 두 동강이 나 침몰하고, 머리 위 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떨어져 내리길 기 대한 관객이라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 초대형 아이맥스 상영관이라면 그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을까. 반면, 영화의 이야기와 감정선에 집중하려는 이들에겐 더없이 황홀한 세 시간이 예약돼 있다. 신분이 다른 두 연 인의 지극한 사랑, 재난 현장에서 생을 마감하는 인간의 사실적인 모습이 더욱 세련된 영상미로 다가오기 때문이 다. 추억의 블록버스터 <타이타닉>은 3D라는 진보된 기 술의 꼬리표를 달고 돌아왔지만 역설적으로 <타이타닉>

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걸작인지를 증명한다. 할리우드 특수효과에 익숙해진 요즘 관객의 눈으로 봐도 어색하거 나 촌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는 난파 장면도 그렇지만, 긴 러닝타임 내내 인물과 이야기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 힘이 놀랍기만 하다. 더불어 이 영화는 특수효과의 제왕 이며 영화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 이 얼마나 기술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는지 말해주는 영화 이기도 하다. 기술은 그저 감동을 거들 뿐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감독들이 얼마나 많은가. [무비위크]

타이타닉 Titanic, 2012(1998년 개봉) 멜로, 애정, 로맨스 | 미국 | 195분 | PG-13 감독: 제임스 캐머런 I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 케이트 윈슬렛(로즈) 평점: 네이버 9.39 ㅣ 다음 9.6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4월 14일(토)

4월 15일(일)

4월 16일(월)

4월 17일(화)

4월 18일(수)

넝쿨째 굴러온 당신

KBS 뉴스 9

00:00

KBS 뉴스 9

KBS 뉴스 9 (40)광개토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