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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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코리안타임즈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아부다비 진고개

두바이 궁

서울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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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 | 41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소반

한성관

김치킨

만나랜드

아시아나 소나무 레스토랑

코리아나

카타르 한국관

바레인 아리랑

스페셜

한식당 3대 요리 열전

인터뷰_P3 American University In Dubai

건축학과 정철오 교수

여행_P21 시리아의 십자군 요새 크락 데 슈발리에

부동산_P25 아부다비 사디얏 아일랜드 지역정보



Ma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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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가택연금 탈출 천광청, 미 대사관에”… ‘구글’ ‘페이스북’ 5년내 사라진다...왜?

6 걸프뉴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나는 건축에 미쳐있다."

14-15 한국식당 3대 요리 열전

16 한국뉴스 OECD 한국 보고서 “사회통합 노력 시급" NEAT, 말하기-쓰기도 출제 “비싸도 어쩔수 없죠” ‘운’에 중독된 한국

정철오 AUD 부교수의 처음 중동과의 인연은 아부다비에 서 시작되었다. 간삼건축 지사장으로 파견되어 1년을 근무 했었다. 사디얏 아일랜드의 펄뮤지움이라는 프로젝트 때 문에 나갔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1년을 보내고, American University in Dubai의 부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두바이에 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그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석사, 그 리고 다시 모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낯선 땅에서 다시 교수의 길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정 철오 교수. 한국에서는 건축 관련 블로그 운영으로 하루 5000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파워 블로거로도 유명하다. 교수라는 직분으로 이곳에 살면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냐 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여기에 나와 있는 모든 한국인들이 외교관일 것입니다. 나 또한 중동 학생들에게 건축을 가르치면서, 한국 건축에 대한 수준과 위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학생들이 10-20년 후 자신들이 의사결정권을 가졌을 때 그들이 학생 때부터 가진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건축, 기술력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미지 에 신뢰성을 부여하고 한국을 알리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외의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여기서 하는 취미활 동이 무엇인지 묻자, 가슴 울리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것저것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건축에 미쳐있다. 건축 이외에 미칠 정도로 재미난 것들을 아직 찾지 못했 다고. 한 가지 중동에 와서 꾸준히 하고 있는 게 있다면, 바로 운 동이라고. 그가 혼자 살았던 아부다비에서의 1년은 그에게 17kg 감량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그가 밤낮 으로 걸었던 10km의 사막길은 그에게 ‘건강’을 되찾게 해 주었다고 한다.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이곳에서 정착해 살고 싶다는 정철오 교수. 특히 이곳에 가족과 같이 살기 위해 교수직까지 그만 두고 온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는 마지 막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18 스포츠/연예 신성일, 엄앵란에게 공개사과 레이디가가 "韓 리틀 몬스터즈에 감사..완벽했다" 1억달러의 사나이 다르빗슈, 텍사스 감독도 극찬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41)-두바이 kino's cafe 건강칼럼-건강의 적신호 ‘부정맥’(1) 여행-시리아의 십자군 요새 “크락 데 슈발리에”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 UAE 노동법 이해하기(2)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아부다비 사디얏 아일랜드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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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가택연금 탈출 천광청, 미 대사관에”… 미·중 ‘인권’ 충돌하나

아스피린이 대장암에 효과… 환자 사망률 30%나 낮춘다 영국 PA 통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네덜란 드 라이덴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대 장암 환자 4,500명의 사망률과 아스피린 복용 사이의 연관성을 1998~2007년 동 안 조사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 다. 대장암 진단 이후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복용기간에 상관없이 아스피린을 먹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 리스크가 평 균 23% 떨어졌다. 또한 대장암 진단 후 적어도 9개월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 룹은 사망위험이 30%까지 저하했다.

멕시코서 아홉쌍둥이 임신… “순산할 경우 최고기록” 멕시코 여성이 딸아이 6명과 사내아이 3 명 등 총 9명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 여 성은 멕시코 북동부 코아후일라주(州)에 사는 칼라 바네싸 페레즈씨로 알려졌으 며 다태아를 유발하기 쉬운 배란촉진제 를 투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즈가 순산하게 되면 이 분야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된다.

中 고등학교 청소부, 어깨너머로 미술 배우더니 중국 충칭시 남방예술고등학교의 청소 부 덩쉔(22)은 교실밖에서 수업을 듣고 명문대학인 칭화대학 미대에 합격해 화 제다. 그는 방과후 학생들이 버린 종이를 지우개로 지워가며 혼자 숙소에서 그림 을 그렸고, 학교 교장의 권유로 2008년 3월부터 `편제외학생`으로 등록돼 낮에 는 청소를 하고 밤에는 그림을 그린 끝에 2012년 합격했다.

“원하는 가격에 시를 써드립 니다” …美 거리의 시인 화제 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종이 간판을 내건 거리 시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 다. 그는 보통 시 한 편에 보통 2달러에서 20달러를 받는다. 휴스턴은 “시 한 편을 써주고 100달러 지폐를 받은 적도 몇 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캔자 스시 넬슨 애킨스 미술관 등에서 자작 시 를 전시하기도 했다.

최근 가택연금 상태에서 탈출한 중국의 시각장애인 변호사 천광청(陳光誠·40) 은 유명한 중국 반체제 인사 중 한 명이 다. 그는 산둥성 정부의 강압적인 한 자 녀 정책으로 여성들이 강제로 낙태, 피임 수술을 당한 사실을 폭로해 당국의 탄압 을 받아왔다. 지난 22일 밤 자택에서 탈출한 천 변호 사는 현재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에서 보 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는 28일 천 변호 사의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해 “천 변호사가 미국의 보호 아래 있으 며 그의 신병처리 문제를 두고 미국과 중 국 간 고위급 회담이 현재 진행 중”이라 고 밝혔다. 중국의 반체제 인사인 후자 (胡佳·38)는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모처에서

탈출한 천 변호사와 만났으며, 그가 지난 26일 오후 미국 대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인권단체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으며 탈출 과정에서 200여 차례나 넘어지는 등 갖은 고생을 겪었다. 그는 20시간 가까이를 쉬지 못하고 도망 친 끝에 다른 지지자들과 만나 베이징으 로 이동했다. 산둥성 이난현 둥스구촌에 있는 천 변호사의 자택에서 베이징까지 이동하는 데 3일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후자는 천 변호사가 2010년 감금된 이후 줄곧 탈출 방법을 찾아왔으며 지난해에 는 땅굴을 파려고 하다 감시자들에게 발 각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천 변호사의 가족들은 이난현 자택에 감금된 상태이 며, 후자도 28일 중국 공안에 연행됐다. 미국 측은 아직 천 변호사를 보호하고 있 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천 변호사는 5살이던 1976년 열병으로 시력을 잃었다. 그는 제대로 된 법학 교육 을 받지는 못했지만 독학으로 변호사 자 격증을 따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농민 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는 강제 낙태, 피임 수술을 당한

여성들의 소송을 맡았다가 2005년부터 가택연금을 당했다. 당시 산둥성 린이시에서는 7000명에 달 하는 여성이 강제로 피임과 낙태 수술을 받았고 거절할 경우 감금, 폭행당하는 일 이 비일비재했다. 그는 2006년 5월 공공 재산 파괴와 교통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 소돼 징역 4년3월을 선고받았다. 천 변호사는 2010년 9월 건강이 크게 악 화된 상태에서 출소했지만 기소나 재판 등의 절차도 없이 가택연금됐다. 그러나 미국 인권단체를 통해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낮추지 않았다. 지난해 2월에는 중국 정부가 동원한 것으 로 추정되는 폭력배들이 천 변호사의 집 에 들이닥쳐 그를 고문하고 함께 가택연 금을 당하고 있는 가족들을 폭행하는 일 이 벌어지기도 했다. 천 변호사의 연금 상태가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그의 집을 방 문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할리우드 영화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그를 만나려다 중 국 공안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경향신문]

네덜란드 극우 당수 빌더르스, '이슬람 敵' 자처하며 인기몰이 유럽에서 극우 정당 열풍이 확산하는 가 운데 '자유와 관용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도 극우파 입김이 거 세지고 있다. 연정의 한 축인 극우 자유당은 지난달 23 일 정부 예산안 합의를 끝까지 거부해 마 르크 뤼터 총리를 자진 사퇴로 내몰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0일 진보 적인 이미지를 가진 네덜란드에서 극우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헤이르트 빌더르스 (48·사진) 자유당 당수를 집중 조명했다. 빌더르스 당수는 2005년 유럽 통합 반 대와 반(反)이슬람주의를 내건 극우 포퓰

리스트 자유당(PVV)을 창당했다. 네덜란 드 사회의 여러 문제를 무슬림 이민과 이 를 통제하지 않는 정부 탓으로 돌려 인기 를 끌었다. 그는 자신을 '이슬람의 적(敵)' 이라 규정하고 이슬람교를 폭력과 증오의 종교라고 공격해왔다. 이슬람 경전 코란 을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비유하는가 하 면 의회에서 무슬림 이민 금지, 모스크 건 설 금지, 이슬람 학교 폐쇄 등을 추진했 다. 2008년 이슬람이 테러를 조장한다는 주장을 담은 영화를 제작했다가 증오 범 죄 혐의로 법정에 섰지만 무죄판결을 받 았다. 이후 인기가 급상승해 2010년 총선 에서 자유당은 24석(전체 의석의 16%) 을 얻으며 제3 정당으로 떠오르고 연정에

도 참여했다. 승승장구하는 빌더르스의 모습은 유럽 기 성 정당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WP는 전 했다. 불황, 높은 실업률, 긴축 재정의 고 통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극단주의가 점점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빌더르스 같 은 극우파는 기성 정치에 대한 청년·서민 층의 불만을 파고들어 증오에 가까운 반 (反)이민·포퓰리스트 공약을 남발한다. 알카에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빌더르스는 항상 경호원에게 겹겹이 둘러 싸여 유권자들과 접촉을 거의 하지 않는 다. 대신 트위터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지 지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의사를 전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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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구글’ ‘페이스북’ 5년내 사라진다...왜? 앞으로 5 년내에 웹 의 시대가 끝나고 구 글과 페이 스북과 같 은 웹기반 의 기업들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포브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포브스는 기술산업이 웹1.0과 웹2.0을 거 쳐 웹 3.0이 아닌 모바일이나 인스타그램 으로 변천했다며 향후 5~8년 내에 웹 시 대는 종식되고 웹3.0는 끝내 빛을 보지 못 한 채 전혀 다른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포브스는 이런 환경에서는 야후, AOL, 넷 스케이프 등 웹1.0 기업들이 소셜네트워 크서비스(SNS)나 모바일, 인스타그램 등 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것보다 훨 씬 심각한 사태가 빚어질 것이며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초대형 웹기업들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현 세대는 베이비 부머와 X세대, Y세대 등 3개의 세대로 구분되는데 이들 세대 는 세계관이 서로 전혀 다르고 구매행태 에서 습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들 이 독특하다. 이러한 세대차를 반영하듯 기술의 세계도 크게 3세대로 나뉜다. 1세대인 웹1.0은 지 난 1994년에서 2001년 사이에 생겨난 기 업들로 넷스케이프와 야후, AOL, 구글, 아 마존, 이베이 등이 여기에 속한다. 2세대 인 웹2.0, 혹은 SNS 업체들은 2002년에 서 2009년에 설립됐으며 대표적인 기업 에는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그루폰 등이 있다. 3세대는 2010년 이후에 생겨났으 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이 나 사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등이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술의 패러다임이 바뀔 때마다 주도권 을 쥔 신기술 기업은 급성장하고 구세대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쇠퇴해왔다. 1세대

의 경우 구글이 시장을 평정하자 야후와 넷스케이프는 순식간에 몰락했다. 2세대 에선 페이스북이 석권했다. 구글 등 다른 업체들이 페이스북을 따라잡기 위해 뒤 늦게 SNS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빛을 보 지 못하고 있다. 3세대는 애플이 주도하 고 있다. 구글은 애플을 추격하기 위해 하 드웨어 업체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 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개발했 다. 페이스북은 중국의 바이두와 손잡고 새로운 모바일 OS 개발에 나설 것이란 루 머가 나돌고 있으나 애플의 독주는 당분 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향후 5~8년 동안에는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현재 구글이 76%의 시장을 장악하 고 있고 페이스북의 월간 사용자수가 9억 명을 넘고 있지만 패러다임이 바뀌면 모 든 것들이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고 경 고했다. [파이낸셜뉴스]

비싼 학비 탓에 美 성장 잠재력 위기... 젊은 층 대학진학 포기 늘어 비싼 학비에다 대졸 취업난 등의 여파로 미국 젊은 층의 가방끈이 짧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고급 인력의 공급이 줄 면서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버드대 의 연구를 인용해 늘어난 학비 부담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 간 학력 격차가 줄 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1955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30세였을 때는 부모보 다 평균 2년 더 교육을 받았지만 1980 년생이 30세가 됐을 때는 격차가 8개월 로 좁혀졌다.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조사에서도 세대별 학사학위를 받은 인구의 비율은 자녀와 부모 세대가 40%로 동률을 이뤘다.

미국 젊은이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것은 우선 비싼 학비 때문이다. 지난해 OECD 통계에 따르면 한해 평균 미국 대학생의 학비는 7만달러에 근접했다. 지난해 학 자금 대출 규모도 1조달러를 넘어섰다.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 를 이어가는 알렉스 가비치는 "빚을 내 대 학을 졸업한 뒤 가까스로 취업해 20년간 이나 학자금대출을 갚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미국 내 고급 인력 의 수를 줄여 성장동력을 앗아갈 것이라 는 점이다.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는 "미국의 부는 더 이상 천연자원에서 나오지 않는 다"면서 "결국에는 고급 인력이 중요한데 이런 추세라면 현재 미국이 세계적으로 누리고 있는 지위를 잃고 말 것"이라고 경

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최근 "오 는 2020년까지 미국은 다시 한번 세계에 서 대학 졸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이라며 각종 대책마련을 공언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학자금대출 이자 를 연 3.4%로 동결하는 제도를 올 6월 이 후에도 연장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 다. 하지만 학비 자체가 비싼 마당에 이자를 조금 깎아준다고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기 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다. [서울경제]

버거킹 "잔혹하게 키운 닭, 돼지 고기 안 쓰겠습니다" 세계 2위 패스트 푸드 체인 버거 킹이 오는 2017 년까지 공장식 으로 밀집 사육 된 닭ㆍ돼지 고기 사용을 전면 중 단하겠다고 선 언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버거킹은 이날 "향후 5 년 안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버거킹 제품에 협소한 우리가 아니라 넓은 땅에 방사한 닭과 돼지 고기만을 사용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버거킹의 방침은 세계에서 체인이 가장 많은 미국을 시작으로 점차 세계 시장까 지 확대할 계획이다. 버거킹은 최근 잔혹 한 가축 사육에 대해 비난이 빗발치는 가 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생산과정 까지 들여다보는 이른바 '윤리적 소비' 성 향이 뚜렷해지자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 이된다. 윤리적 소비란 생산과정에서 발 생하는 동물 학대나 환경오염, 노동 착취 에 대해 따지는 것이다. 버거킹도 생산과 정에서 빚어지는 동물학대를 지양하는 '윤리적 생산'의 일환으로 이런 정책을 추 진하고 있는 것이다. 비좁은 공간에서 사육된 돼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에 노 출될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햄 버거 등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버거킹 제품에 잔혹한 방식으로 사육된 가축 고 기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버거킹은 한때 '도살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소 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미 마이애미주 소재 버거킹의 최고운영책 임자(COO) 조너선 피츠패트릭은 "버거킹 은 10년 넘게 동물복지에 힘써 왔다"며 "막강한 구매력으로 공급업체에 가축을 적절히 취급하도록 해 기업의 사회적 책 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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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서 중동지역 최대 여행박람회 ATM 열려

지역 소식 두바이총영사관 도서 무료대여 서비스 주두바이총영사관에서 교민들을 위한 무료 도서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민분들의 기증을 비롯한 대한출판문 화협회의 도움으로 한국 소설부터 어린 이 문고까지 700여권의 도서가 다양하 게 구비되어 있다. 구체적인 도서목록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총영사 관 근무시간 중 방문하면 희망하는 도서 를 대출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총영사관(04-3449200, dubai@mofat.go.kr)으로 연락 바람.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2400 여행사 참가 관광 호전 기대 중동 지역 최 대의 여행박람 회인 아라비아 여행 마케트 (ATM)가 지난 30일 두바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막, 중동과 북 아프리카의 정치적 소요사태가 진정된 이 후 처음으로 관광업의 대박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3일까지 계속된 이번 ATM 관광상품 박 람회에는 89개국의 2400여개 여행사가 참가, 연 7.3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여행사가 82 개 사이며 중동과 유럽 지역 여행사 중에 는 특히 초대형 전시장을 마련한 회사도 많아 이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세를 보여 주고 있다. 참가자들의 접대를 맡은 두바이의 7성급 국영호텔 버즈 알 아랍의 제럴드 롤리스 회장은 "현재 호텔 입실이 90%까지 이뤄 졌으며 이는 중동 지역 정치 위기 이전인 2007~2008년 전성기 때에나 볼 수 있었 던 비율이다"라고 자랑했다.

두바이는 지난해 아랍 지역 정치 소요 로부터 어부지리를 본 대표적인 나라로 2011년 한 해 동안 9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연 10% 증가를 보였고, 아부다비 도 21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전년 대 비 30만 명이 늘었다. 두 왕국은 시위나 정치적 불안이 전혀 없 는 석유부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소 속국으로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으로 오히려 관광객이 이 곳에 몰리는 혜택을 입었다. 특히 두바이는 1만2680개의 호 텔 객실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하지만 민중 시위 끝에 2011년 2월 군부 가 호스니 무바라크를 축출한 이집트도 올해 초부터는 관광산업이 서서히 회복되 고 있는 중이라고 이집트 호텔협회 나구 이 에리안 부회장은 밝혔다. 올 1·4분기 숙박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30% 늘어 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중동 지역의 다른 비산유국처럼 관광산 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이집트는 인구 전체의 5%인 400만 명이 관광업계에 고 용되어 있고 국민총생산의 11.3%를 차지 하고 있다. 소요 사태로 지난해에는 접객

UAE, 쓰레기 배출량 세계 최대 아랍에미리트(UAE)가 세계 최대 쓰레 기 배출국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중동지 역 건설 뉴스 포털 컨스트럭션 위크 온라 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UAE는 세계 에서 가장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 중 하나로, 각 국민이 매일 약 2.2~2.5kg 에 달하는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고 추 산된다. 아부다비의 폐기물 관리 센터(CWM)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아부다비는 매일 3만 톤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부다비의 1인당 일일 쓰레기 배출량은 약 4.2kg로, 선진국 평균 배출 량(1.54kg)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다른 연구에 따르면, 두바이에서는 연간 1,390만톤 가량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오명을 안은 현 상황에서 많은 전 문가들은, UAE와 같이 급속도로 성장한 신흥국가들이 겪는 최대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 문제라고 지적하며 UAE 정 부가 이와 관련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산업 총 수익은 29% 하강했고 숙박률도 22%나 감소했었다. 요르단을 비롯해 소요가 없었던 나라들 도 일부는 덩달아 피해를 입어 관광객이 급감했었지만 금년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요르단 관광국의 압델 알 라자크 전무는 말했다. 요르단 정부는 안 전한 나라임을 강조하기 위해 현재 전 세 계의 언론인 650명을 초청, 요르단 남서 부의 고도 요르단 시티와 암만, 페트라 등 지의 관광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요르단의 암만, 이집트의 카이로의 호텔 들이 심각한 고객 감소를 겪는 동안 두 바이는 객실 점유율이 5%나 늘어 평균 82%에 이르고 있다. 두바이의 여행박람회를 계기로 중동 지역 나라들의 관광산업 회복세는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탈렙 리파이도 말하고 있다. "중동 지역 관광객은 현재 9000만 명 수 준에서 2030년까지는 두 배가 넘는 1조 85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뉴시스]

라스알카이마에 RAK 몰 개장 라스알카이마에 대형 쇼핑몰 RAK 몰이 개장했다. 이는 UAE 국영통신 WAM이 보 도한 내용으로, 이번에 개장한 RAK 몰은 총 100만평방피트 규모의 복합 쇼핑센터 로, 총 3층으로 되어 있다. 세계적인 최고 급 브랜드 매장들이 들어서 있으며, 세계 여러 곳의 음식을 선보이는 푸드코트는 최신 설비를 자랑한다. 커피숍, 환전소, 식 당, 2만2천평방피트 규모의 엔터테인먼 트 존, 라스알카이마 최초의 5천평방피트 규모의 아이스링크, 기도실 등 다양한 편 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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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 - 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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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두바이 한글학교 체육대회 알림 두바이 한글학교에서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기르며 규칙을 준수 하고 질서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만들 고자 제12회 체육대회를 아래와 같이 실 시한다. 유아부에서 고등부까지 함께 실 시하는 이번 체육대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체육대회 일시 일시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오전 9 시 ~ 오후 2시 장소 : Al Mawakeb School Al Barsha 캠 퍼스 내 체육관 준비물 : 도시락, 물 (물 이외의 음료수, 사탕, 껌, 과자 등의 음식물 반입금지) 2. 경기 종목 1부 : 축구, 피구, 장애물 달리기, 전체 계 주 2부 :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홍.백 계주 행사 후원 전화 : 050-735-7969

아랍에미리트와 음주 2010년 기준 아랍에미리트(UAE) 총 인구는 800만명을 넘어섰다. 그 가운 데 UAE 국적자를 제외한 외국인이 전 체의 약 80%가 넘는다. 그런데 이 많 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UAE의 문화와 관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UAE 내무부가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서는 거주 외국인 10명 중 7명이 UAE 문화, 법규에 대해 무지한 것으로 드러 나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슬람 국가이면서도 여타 아랍국가에 비해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알려져 있 는 UAE에서 방문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많다. 음식이나 복장에도 주의 해야 할 사항들이 많으나 술에 대한 얘 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슬람을 믿는 중 동의 아랍국가들은 술에 대해 매우 엄 격하다. UAE는 관대한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규제가 있다. 먼저, 입국시 주류반입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아예 반입이 허용되

아부다비에 워터파크 들어서

지 않는 사우디 아라비아나 카타르와 같은 인근의 중동 국가와 비교해 볼 때 매우 관대한 편이다. 초과 반입을 하게 되면 보세창고에 임시로 맡겼다가 출국 할 때 찾아가도록 안내받는다. 둘째, 음주는 주류허가를 받은 호텔이 나 식당에서만 가능하다. 여타 다른 곳에서 음주는 허용되지 않는다. 5성 급 호텔이라도 술을 팔지 않는 호텔에 서는 음주를 할 수 없다. 해변, 공원 등 야외의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당연히 불 법이다. 회식문화가 보편적인 우리나 라 사람들은 저녁때 술자리를 자주 갖 지만 UAE에서는 쉽지 않다. 게다가 비 용도 서너배 더 든다. 음주 후 거리로 나 와 취한 모습을 보일 경우 경찰에 연행 될 수 있다. 셋째, 주류 구입은 허가증이 있어야 가 능하다. UAE 공항면세점 외에도 주류 를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주류 구입허가증이 있어야 살 수 있다. 신청

world)로, 아부다비 부동산개발기업 알 다르(Aldar)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야 스 워터월드에는 43개의 놀이기구, 미끄 럼틀을 비롯한 놀이시설들이 마련될 예정 이다. 야스 워터월드의 메인 캐릭터인 어 린 UAE 소녀 다나가 마을 사람들에게 부 를 가져다 줄 전설의 진주를 찾는 과정에 서 펼쳐지는 모험이 야스 워터월드의 전 체 테마이다. 알다르의 부회장 모하메드 알 무바라크 는 “야스 워터월드는 아부다비의 주요 관 광지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는 야스 워터월드뿐만 아니라 대형 쇼핑몰인 야 스 몰(Yas Mall)도 들어서는데, 이 쇼핑몰 은 내년 3분기 완공 예정이다.

자의 월 소득에 따라 구입한도액이 정 해지고, 이 한도액의 20% 정도를 수수 료로 납부해야 한다. 가끔 한도를 초과 해서 술을 구입한 경우 불심검문에 걸 리면 술값에 상응한 벌금을 내야한다. 넷째, 음주운전은 전에는 눈감아 줬으 나 이젠 안 통한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음주측정기를 수입하여 단속을 늘렸다. 지난 연말에는 혈중알콜농도 535ml/dl 로 음주운전한 어느 아시아인이 징역 6 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음주운전 은 바로 감옥행이다. 제한된 범위 내이긴 하나 중동국가에서 이처럼 외국인에게 음주를 허용하는 곳 은 그리 많지 않다. 외국인에게는 허용 되지만 당연히 UAE 자국민에게는 철저 히 금지된다. 더운 지방에서의 음주 폐 해가 심각해 예언자 모하메드가 이를 금지한 것이 아닐까 싶다. [KOTRA 두바이무역관]

두바이 글로리아 호텔에 세계 최대 벽화 등장

올 4분기 개장 예정

아부다비에 워터파크가 개장할 것으로 기 대된다. UAE 뉴스 웹사이트 에미레이츠 24/7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4분기 에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워터파크 가 개장할 예정이다. 총 6억6백만디람이 투입되는 이 워터파 크의 이름은 야스 워터월드(Yas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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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글로리아 호텔에 그려진 세계 최 대의 벽화가 공개되었다. UAE 국영통신 WAM에 따르면, 이 벽화 는 레바논 예술가 수하일 마디가 그린 것 으로, 이름은 ‘여성 카라반(Caravan of Women)’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벽화는 기네스 신기록에 등 재될 예정이다. 수하일 마디는 “총 41층으로 된 글로리아 호텔의 8층 테라스에서 이 벽화를 그렸

다. 이 벽화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으며, 약 1,700평방미터 규모의 대형 평면 3D 그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작품은 낙 타를 타고 아라비아 반도를 건너던 여성 카라반(낙타 등에 짐을 싣고 다니던 상인 집단)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어머니, 부 인, 딸, 누이들을 기리기 위해 이 벽화를 그렸다고 설명했으며, 이 벽화를 완성하 는 데 거의 100시간 가량이 걸렸다고 밝 혔다. 또한, 작은 붓을 이용해 이 벽화를 완성했으며 제자들 중 자신이 선택한 단 한 명만이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글로리아 호텔 투숙객들은 UAE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이 대형 벽화를 감 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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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중동 건설시장 동향(GCC지역 중심) 다. 활성화 조짐이 보이는 운송 부문 2) 개발동향 가-1) 철도 우선 UAE의 경우 2011년 10월에 Etihad Railway 1단계 토목 및 트랙 공사에 대 한 계약(898백만달러)이 이탈리아의 Saipem, Tecnimont 그리고 Dodsal Engineering & construction로 구성된 컨소 시엄과 체결되었다. 동 컨소시엄은 2012년에 철도 인프라의 설계, 조달 및 시공을 수행할 뿐만 아니 라 시험과 시운전을 수행할 예정인데, 전 체적으로 토공사와 트랙부지 정리, 교량 건설, 통신 시스템 및 Mirfa 역사의 개발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Etihad 철도 2 단계 사업은 지난해 11월말로 사전 엔지 니어링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 사업 자로부터 2단계 사업에 대한 참여의향 서를 접수하여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상 반기내로 계약이 체결되고 하반기 착공 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문제는 아부다비에서 추진하는 철 도 프로젝트 투자에도 영향을 미쳤다. 교통부에서 발표한 680억달러의 예산 이 삭감되면서 메트로와 트램(tram) 네 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계획은 구체화되지 도 못하고 있다. 반면 두바이의 경우 이 전부터 재원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어 두바이 메트로의 2호선이 지난해 9월에 개통되 었고, Al-Sufouh tram project는 재추진 되고 있다.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다음호에 계속

美, 이란 턱밑 UAE 기지에 스텔스기 배치 미군이 이란에 서 약 320㎞ (200마일) 떨 어진 아랍에미 리트(UAE) 공 군 기지에 최신 예 스텔스 전투 기 F-22 랩터 를 배치하고 이 에 대해 이란 이 강력히 반발 하고 나서 이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 공군은 최근 F-22 랩터 몇 대를 이란 남부 국경에서 가까운 UAE 알 다프라 공 군 기지에 배치했으며, 기지에서 약 1280 ㎞(800마일) 떨어진 테헤란도 작전 범 위 안에 들어간다고 ABC방송이 27일 보 도했다. 음속(시속 1220㎞)의 1.5배로 비 행하는 F-22 랩터는 산술적으로 UAE 기 지에서 이륙한 후 수십분 내에 이란 주요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군 의 이번 배치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 고 있다. 미 공군은 보안을 이유로 UAE에 배치한 F-22 랩터의 정확한 숫자와 임무에 대해 서는 밝히지 않았다. 존 도리안 미 공군 대변인은 "F-22 랩터 배치는 예정된 일 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안보와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란 을 위협하려는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 다. 하지만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사(社)

제프 바비온 부회장은 지난해 "F-22 랩 터는 북한과 이란처럼 방어 태세가 견고 한 전장에 깊숙이 침투해 공격작전을 펼 치는 데 절대적으로 적합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강력히 반발했다. 카젬 잘랄리 의 회 의원은 "F-22 랩터의 UAE 배치는 지 역 불안정을 일으키려는 미국과 이스라 엘의 음모"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알리 파다비 이란 해군 사령관 은 "우리 해군은 세계의 모든 해양에서 활 동 중이며 필요하다면 뉴욕에서 5㎞ 떨 어진 곳에서도 미 항공모함을 타격할 수 있다"면서 "복잡하고 민감한 장치로 이뤄 진 항공모함은 단순한 타격으로도 무력 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어려운 임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관영 파르스통신 이 28일 보도했다. 미군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로 평가되는 F-22 랩터는 2005년 12월 공식 운용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전장에 투입 된 적은 없다. 미 공군은 이라크·아프가니 스탄·리비아 등 기존 전쟁에서는 F-22 랩 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22 랩터는 록히드 마틴이 1997년부터 790억달러(약 89조원)를 들여 개발했으 며 대당 가격은 1억5000만달러(약 1700 억원) 수준이다. 지금까지 195대가 제작 됐다. 2008년 조종사들이 비행 중 산소 결핍 증세를 호소하는 등 결함이 나타나 기도 했지만 미 공군 측은 현재 즉시 작전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5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독일 (P5+1)과 이란의 제2차 핵협상회의는 내 달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릴 예정 이다. 1차 회의는 지난 14일 터키 이스탄 불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빈라덴 사살 1년 "무슬림들, 알카에다에 부정적"

주요 이슬람 국가 5곳의 무슬림들 대다수 는 지난해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끌 었던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대해 부 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가 30일(현지시 간) 발표한 집계 결과, 이집트, 요르단, 레 바논, 터키, 파키스탄에서 압도적으로 많 은 수의 무슬림들이 알카에다에 대해 부 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미국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Navy SEAL)'이 빈 라덴을 사살한 지 1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국가별로 알 카에다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무 슬림들은 이집트가 71%, 요르단은 77%, 터키는 73%, 레바논은 98%, 파키스탄이 55%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 은 이집트가 21%, 요르단은 15%, 터키 는 6%, 레바논은 2%, 파키스탄이 13% 에 불과했다. 특히 빈 라덴의 지지율은 그 가 사살되기 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것으 로 조사됐다고 퓨 리서치센터는 밝혔다. 요르단의 경우 빈 라덴이 '올바른 일'을 하리라는 확신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2007년 61%였으나, 이듬해 수도 암만에 서 알카에다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 자 지지율이 24%로 떨어졌다. 지난해에 는 13%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3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레바논을 제외하고 국가별로 900명 이상의 성인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레바논에서는 566명이 조사에 응했다. 오차범위는 ±4.2%에서 ±5.2% 까지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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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원유생산 늘렸더니 재고만…"사우디 증산 포기할 것"

뉴스 단신 사우디, 이집트 주재 대사 소환 이집트 국적의 인권 변호사 구속을 둘러 싸고 이집트 국민들이 사우디 대사관 앞 에서 시위를 벌이자 사우디가 이집트 주 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공관을 폐쇄하 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사우디 국영 SANA 통신은 카이로에 있는 대사관 외 에 알렉산드리아와 수에즈에 있는 영사 관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언론, "3살 유아가 게임기 안 사 준다고 아버지에 총격" 사우디에서 3살배기 유아가 게임기를 사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총격 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알 샤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유아 는 아버지에게 플레이스테이션을 사달 라고 졸랐지만, 아버지가 빈손으로 퇴근 하자 그의 얼굴을 향해 총을 발사한 것으 로 경찰에서 조사됐다.

티에스엠텍, 사우디 합작사에 직원 20명 파견 티타늄 소재 가공 전문업체 티에스엠텍 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강관회사인 사 우디스틸파이프(SSP)와 설립한 합작법 인 ‘TSM-ARABIA’에 1차로 올 하반기까 지 20여명의 기술진을 보낼 예정이다. 합 작법인이 설립된 곳은 사우디 담맘시의 정부산업단지공단이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증산에 나섰지만 정작 물량이 제대로 소모되지 않아 재고 만 쌓아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서방세계에 협조하 는 차원에서 증산을 결정했지만 제대로 소비가 되지 않는 만큼 앞으로는 생산물 량을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국제석유통계(JODI)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쌓

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재고 물량은 3540만배럴에 달한다. 재고가 이처럼 쌓 인 것은 사우디가 증산에 들어간 것에 비 해 수출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여기에 천연가스 생산이 늘어나면서 일부 원유 대체효과를 거둔 것도 원유 소비가 줄어든 이유로 꼽힌다. 사우디는 서방세계의 이란 제재에 따른 불안 우려에다 올 여름 자국의 내수 소비 량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에 증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란 상황은 생각만큼 심각한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았고, 자국 내 소비도 뒤따라 주지 않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 기간 중 사우디의 원유 재고만 하루 평균 39만배럴씩 늘어났다" 라며 "이란 제재에 따른 것도 있지만 사 실 여름 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비축용의

사우디에 부는 변화의 바람 여학교에서 최초로 농구 허가해 화제 보수적인 이슬 람 국가 사우 디아라비아에 서 여성들의 스 포츠 활동은 금 지되어 있다. 이같은 현실에서 최근 한 여 학교가 학생들이 농구를 하도록 허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포브스 인터넷판이 사 우디 현지 일간지 알와탄을 인용하여 보 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학교는 교내에 농구대를 설치하고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농구를 할 수 있게끔 허가했다. 사우디 국 립 학교 가운데 이처럼 스포츠 활동을 장 려하는 여학교는 이 학교가 최초다. 한편, 포브스는 알와탄이 이 학교의 이름은 밝 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우디 동부에 있는 이 여학교의 간부 아 미나 부 브쉐이트는 이같은 스포츠 활동 이 학생들이 긍정적인 방식으로 에너지 를 쏟게끔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 냈다. 그녀는 “학교 행정부가 원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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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중요성과 더불 어 스포츠의 이점들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남는 시간을 이로운 활동 을 하면서 유익하게 보내게끔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학교는 체육 교육은 실시하지 않고 있 지만 학생들이 주중 “활동 수업”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가 2012 올림픽에 여성 선수 참가를 금지한 데 대해 인권단체 휴먼 라 이츠 워치가 사우디의 올림픽 출전 금지 를 요구하는 등 세계적으로 사우디의 여 성 자유 억압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 는 현 상황때문에 사우디에는 점차 변화 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우디 국왕 압둘 라는 사우디 여성들에 대한 제한을 천천 히 조금씩 완화시키고 있다. 2011년 압둘 라 국왕은 여성의 투표와 선거 출마를 허 가한 바 있다. 또한, 여성을 위한 교육 확 대와 고용 기회 증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의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생산은 늘렸지만 소비가 문제였다. 국제 에너지기구(IEA)가 전망한 바에 따르면 올 여름 사우디의 일일 원유 소비량은 지 난해 피크를 기록했던 66만배럴보다 10 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하루 원유 생산규모가 1250만 배럴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 지난해 11월 하루 생산 규모가 1004만배 럴을 넘어서 3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기 도 했지만 재고가 이 정도로 쌓인 이상 굳 이 원유를 더 생산할 이유가 없다. 골드만삭스는 "사우디는 앞으로 최대 1050만배럴 이상 원유를 생산하거나 하 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조선일보]

사우디, '인도주의적 차원에 빈라덴 유족 수용' 사우디아라비아가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빈라덴의 세 부인과 자녀들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사우디의 일간 지가 보도했다. 두 명의 사우디인과 예멘의 비정부단체 대표는 파키스탄에서 추방당한 빈라덴의 부인들과 10명의 자녀들이 27일(현지시 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예멘 외교관도 언 론과의 인터뷰에서 "빈 라덴의 가족들이 27일 아침 특별기를 타고 사우디에 도착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한 고위 관료는 "당국은 인도 적 차원에서 빈라덴의 아내들을 대우하 는 것이며 빈 라덴의 자녀들이 과격 단체 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라 고 말했다고 아사크 알 아우사트는 보도 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빈 라덴 가족의 망명과 관계된 공식적인 언 급을 하지 않고 있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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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지역 소식 이라크의 1990년 쿠웨이트 침략 대가…40조원 플러스 유엔 보상특별위원회는 이라크의 1990 년 쿠웨이트 침략에 의한 피해자 보상금 으로 이라크 석유 기금에서 또다시 10억 달러를 26일 승인했다. 이 위원회는 150 만 명의 피해 주장자들에게 분배하라고 정부 및 국제 기관들에게 지금까지 모두 364억 달러(40조원)를 지불했다. 그리고 160억 달러가 사전 배정, 예치된 상태다.

쿠웨이트 환경단체, 지난 60년간 희귀 철새 390마리 발견 쿠웨이트의 자원봉사활동센터(VWC)의 자연보호팀이 지난 60년간 희귀 철새 390마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팀 은, 쿠웨이트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사 이에 위치해 있어서 철새들에게 매력적 인 곳이라고 설명하며 이로 인한 쿠웨이 트의 생물학적 다양성을 강조했다.

알 자라 고속도로, 2016년 완공 예정

쿠웨이트 쿠웨이트 외국인 공무원, ID 카드 대체할 스마트 “남자친구가 뭐길래…” 어머니 보석 팔아 남자친구에게 카드 지급받아 전체 거주자, 이달 말까지 스마트 카드로 교체해야

돈 준 딸 체포돼

쿠웨이트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외 국인들이 만기된 ID 카드를 대체할 스마 트 카드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중동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쿠웨이트 공공민간정보청(PAIC)의 총재 무사드 알 아쑤씨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이같은 결정이 모든 ID 카드를 스마 트 카드로 대체시키려는 공공민간정보청 의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공공민간 정보청은, 스마트 카드 전략 도입과 함께 쿠웨이트 국민들에게 기존의 ID 카드를 개인 정보가 저장된 마이크로칩이 내장 돼 있는 스마트 카드로 대체하도록 요청

한 쿠웨이트 여 성이 자신의 어 머니의 보석을 훔친 혐의로 체 포되어 화제다. 쿠웨이트 현지 일간 쿠웨이트타임즈에 따르면, 이 여성 은 어머니의 보석을 훔쳐서 판 돈 대부분 을 남자친구에게 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의 어머니는 3,000KD정도 가격 에 해당하는 보석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 어머니가 보석과 관련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딸뿐이라고 설명하자 이 여성을 소환하여 조사를 벌 였다. 21세의 이 여성은 조사 당시 혐의 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이 여성이 남자친 구와 주고받은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 해 이 여성이 최근 남자친구에게 돈을 주 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사실이 드러 나자 이 여성은 보석을 훔친 사실을 인 정했으며 이를 1,700KD에 팔아서 이 중 1,300KD를 주었다고 시인했다. 그녀는 또한 남자친구에 대한 세부사항과 더불 어 어떤 상점에 보석을 팔았는지를 진술 했다. 현재 이 여성은 구금 중이며 경찰은 그녀의 남자친구를 체포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쿠웨이트 여자조정 엄마선수의 사연

10km 길이의 알 자라(Al-Jahraa) 고속 도로가 2016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고 쿠웨이트 공공사업부가 발표했다. 공 공사업부는 또한, 교통난 완화를 위해 계 획된 이 고속도로 공사에 총 2억6천4백 만KD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아동 예방접종률 98% 에 달해 쿠웨이트 아동 예방접종률이 98%를 기 록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기준인 80% 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웨이 트 보건부는 이 같은 높은 수치의 아동 예 방접종률을 달성한 데 대해 기쁨을 표하 며, WTO의 가이드라인을 잘 실행한 덕분 이라고 설명했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한 바 있다. 특별 카드 리더기를 통해 내 장된 마이크로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민간정보청은 모든 쿠웨이트 국민들이 정부가 정한 마감일인 6월 1일 이전까지 스마트 카드로 교체해야 한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얼마 전에는 개인 정 보 유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련하 여 스마트 카드에 내장된 전자 칩에 저장 되는 개인 정보는 당국을 제외하고는 접 근할 수 없다고 밝히는 성명을 발표하기 도 했다.

▲26일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에 출전한 쿠웨이트 알리 아 콸리 선수 가족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 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임신과 출산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했지 만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2012 런던 올 림픽 조정 아시아 예선대회에 참가한 쿠 웨이트 국가대표 알리아 콸리(28)는 남 편과 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26일 여자 싱글스컬 첫 날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소감 을 밝혔다. 알리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쿠 웨이트 선수로, 얼짱 미모와 더불어 남편

과 딸 등 가족이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면 서 각국 선수단 중 가장 많은 언론의 관심 을 받았다. 남편은 히탐 알라와니(50)로 전담 코치다. 히탐·알리아 부부는 5개월 된 딸 나즈와 함께 한국에 왔다. 이들은 “아시아 예선을 반드시 통과해 런던 본선 에 가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무리일 수 있 지만 나즈를 데리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 나즈는 작은 별과 같은 존재”라면서 “아이를 생각하면서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아와 히탐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고 국 쿠웨이트에 올림픽 출전권을 바치겠 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이 때문에 여성의 외부 활동이 제한돼 있는 이슬람국가에 서 히탐은 알리아를 적극 뒷바라지해왔 다. 히탐은 “알리아의 열정이 대단해 적 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아는 “이번 아시아예선대회에서 런던행 출전 권을 확보한다면 쿠웨이트 여성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 다”며 “나즈와 남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출전권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알리아는 여자싱글 예선에서 최하위에 그쳐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최선을 다한 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총 17장의 올림픽 티켓이 걸린 이번 대회 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22개 나 라, 2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조선일보]


걸프뉴스

카타르 새 도하 국제 공항, 올해 12월 개장

뉴스 단신 카타르항공-마스터 카드 공동 프로모션 카타르항공과 마스터 카드가 공동 프 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신용카드 소지 자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카타 르항공에 따르면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 로 마스터 카드 프리미엄(플래티늄, 티 타늄, 다이아몬드, 월드) 신용카드 소지 자들은 내년 1월까지 카타르항공의 이 코노미·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를 이용 할 때 항공권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이 받을 수 있다. 두 회사는 한국시장을 겨냥한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 제고와 시너지를 창출하 고, 해당 카드 소지자들에게는 보다 다 양한 특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카타르에 새 암 진단 센터 개관 카타르에 새 암 진단 센터가 문을 열었 다. 국립 암 치료 및 연구 센터(NCCCR) 근처에 위치한 이 센터의 이름은 PETCT 센터(PET-CT Centre)로, 총 2,500 평방미터 규모에 2층 건물이며 중동 지 역에서 가장 최신 기술을 자랑한다. 한 편, PET-CT는 현재까지 알려진 암 진단 방법 중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 중 하나 로 알려져있다.

카타르 정부, 공공 공원 수 늘릴 계획 카타르 정부가 카타르 내 공공 공원, 녹 지, 놀이공간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늘어나는 거주자들의 수요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다.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 로 2013년까지 약 2억7300만QR을 투 입해 카타르 여러 지역에 38곳의 공공 정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카타르 수도 도하에 새 국제 공항이 들어 선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 안비즈니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새 도하 국제 공항(New Doha International Aiport, NDIA)이 올해 12월에 공식 개장 할 예정이다. 카타르 항공의 CEO 아크바르 알 바케르 는 업그레이드된 새 도하 국제 공항이 중 동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며, 올해 말 새 도하 국제 공항 측이 현재까지 3천명의 직원을 고용한 상

태이며 개장 이전 준비 기간 동안 앞으로 5천명을 더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항은 카타르의 국가적 개발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서, 2004년에 공사가 시작 되었다. 총 145억달러가 투입되며, 이전 공항을 대체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 객 및 화물 수송량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 게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 380을 위해 설계되고 지어진 세계 최초의 공항으로, 카타르의 대표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의 거점이 될 것이다. 2,200헥타르에 해당하 는 공항 부지는 기존의 공항에서 동쪽으 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절반 가량이 간척지이다. 개장 이후에도 공사가 이어지며, 2015년 에 완공되고 나면, 80개의 게이트, 2만5 천평방미터의 쇼핑 공간 및 라운지, 복층 으로 된 단기, 장기 주차장을 모두 갖추게 될 예정이다.

카타르 왕실, 그리스 옥시아 섬 5백만유로에 구매 카타르 왕실이 지중해에 있는 아름다운 그리스 섬을 구매했다. 텔레그래프가 보 도한 내용에 따르면, 카타르 왕실이 지중 해 그 중에서도 이오니아해에 있는 옥시 아(Oxia) 섬을 5백만유로에 구매했다. 이 섬은 총 1,236에이커 규모이며 이전에 는 그리스계 호주인 가족의 소유였으며 시장에서 거의 7백만유로에 가까운 가격 이었다. 하지만 카타르 왕실은 최근 그리 스 정부가 도입한 부동산 세금 인상안을 이유로 더 낮은 가격인 5백만유로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옥시아 섬은 전설적인 섬인 이타카 섬과 가까이 있는데, 이 이타카 섬은 호메로스 가 쓴 오디세이의 영웅인 오디세우스의 고 향으로 유명하다. 전문 부동산 회사 블라디 프라이빗 아일 랜드에 따르면, 옥시아 섬은 그리스 섬들 중 가장 인기있는 곳 가운데 하나로, 덤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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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카타르

한국관

과 소나무 숲으로 덮여있으며 큰 만이 세 개 있어서 요트 정박에 좋다. 버려진 등 대를 제외하고는 개발이 안 되어 있는 무 인도이다. 한편, 그리스에서는 부동산 세금 인상으 로 개인 섬 판매에 붐이 일고 있다. 섬 소 유주들이 자금 부족으로 인해 한 때는 꿈 이었지만 이제는 짐이 되어버린 자산을 팔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두바이

카타르에서 인터넷 쇼핑 인기 상승 카타르에서 인 터넷 쇼핑의 인 기가 높아지고 있다. 카타르 현 지 일간 걸프타 임즈가 최근 마 스터 카드사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쇼핑 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카타르인들 의 비율이 49%에 달했다. 이 중 대부분 이 45~49세 사이다.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핸드폰을 이용 한 모바일 쇼핑도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 로 몇 개월 이내에 핸드폰을 이용해 쇼핑 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소비자 비율 이 11%였다. 또한, 인터넷 쇼핑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 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항공사 사이트를 통한 항공 티켓 구매였고 응답자의 70% 가 항공 티켓을 일반 매장이 아닌 웹사이 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 호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은 음악 다운로드(69%), 음악 콘서트, 예 술 공연(60%), 의료, 약품(64%)이었다.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의 마케팅 매니저 사프다르 칸은 “카타르 내에서 인터넷, 모 바일 쇼핑이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점점 더 많은 소비 자들이 음악 다운로드, 의약품 구매, 휴가 계획 등과 같은 구매 활동을 인터넷을 통 해 하고 있다. 은행과 상인들에게 있어 이 는 큰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에 대한 태도 면에서는, 인 터넷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 중 71%가량 이 구매를 하기 전에 제품의 온라인 리뷰 를 참고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 자 가운데 61%는 인터넷 쇼핑이 쉽다고 응답했으며, 48%는 여전히 온라인 쇼핑 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 났다.

코리아나 한식당 NEW Al Mafraq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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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및 문의 : 04-392-9918 / 050-712-0797 영업시간 : 점심 11:30 - 15:30 / 저녁 18:30 - 24:00(연중무휴) Al Basha Palace 내 ground floor, Al B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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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오만/바레인 바레인에서 가장 높은 호텔, 올 3분기에 개장

뉴스 단신 인천AG조직위, 오만 무스카트 서 홍보활동 펼쳐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26일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인천아시안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FUN-RUN&Learn’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8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무스캇 지역을 돌며 인 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한편, 2014인 천아시안게임을 주제로 한 퀴즈를 학생 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시간도 가졌다.

바레인 왕세자 첫 한국 방문 중동의 석유 부국인 바레인의 살만 빈 하 마드 알 칼리파(43) 왕세자가 30일 방한 했다. 1976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바레 인 왕세자가 방한한 것은 처음으로, 외교 통상부 당국자는 “수교 이후 바레인 왕세 자 방한은 처음이자 최고위급 방한”이라 고 말했다.

현대重, 17억달러 바레인 발전 담수 플랜트 준공 현대중공업이 17억 달러 규모의 바레인 발전담수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플랜트는 발전용량 1245메가와트의 가스복합 화력발전소와 일일 21만8000 세제곱미터(㎥) 생산 규모(60만명 사용 분)의 담수플랜트를 갖추고 있다. 이는 각 각 바레인 전체 소비전력의 약 40%와 하 루 담수 소비량의 약 12%에 해당한다.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사우디) 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바레인 사상 최 고 높이의 호텔 이 곧 들어선 다. 중동지역 호 텔산업 뉴스 포 털인 호텔리어 미들이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 분기에 바레인 씨프에 라미 그룹이 5성 호텔을 개장한 다. 라미 그룹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28층 의 라미 그랜드 호텔 앤드 스파(Ramee Grand Hotel and Spa)를 개장한다고 밝 혔으며, 총 115미터 높이로 바레인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

오만 더 웨이브 골프 코스, 이 달 안에 18홀 코스 완공 유명 골퍼 그렉 노먼이 직접 디자인…PGA 골프 대회 유치 논의 중 오만 무스카트의 더 웨이브에 있는 골프 코스 공사가 이 달 안에 완벽한 18홀 코스 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안비즈 니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까지 는 14개 홀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이 골프 코스가 앞으로 몇 주 이내에 18개 홀을 갖추게 된다. 이 골프 코스는 유명 골퍼 그렉 노먼이 디 자인한 것으로, 현재 골프 코스 측은 향후 PGA 골프 대회 유치를 위해 PGA 측과 논 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18홀 코스가 마련되고 PGA 골프 대회까지 열리게 되면 오만 국내뿐만 아 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오만은 2020년까지 12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부문 개발 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여러 투자 프 로젝트 가운데 10억달러를 투입한 살랄 라 리조트, 마찬가지로 10억 달러가 투입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다. 이 호텔은 7개 레스토랑, 800평방미 터 규모의 볼룸, 회의 공간을 갖추고, 스 파 및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구별된 층에 헬스 센터, 미용실, 인피니티 풀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라미 그룹 회장 VM 셰티는 “유럽과 아시 아 사이의 중간 지점으로서 바레인은 전 략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우리 에게 장점으로 작용하여 아시아 시장 중 두 유력 국가인 인도와 중국의 비즈니스 관련 방문객 및 레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으로 두바이의 비즈니스 베이 에 라미 그랜드 호텔 앤드 스파를 건설할 것을 현재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라미 그룹은 현재 UAE, 바레인, 인도, 오 만에서 37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주류 판매 라이센스

가족 노래방(룸 하나)

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된 무스카트의 컨퍼런스 센터가 곧 완공 을 앞두고 있다. 작년 오만의 GDP 가운데 관광 부문이 차 지하는 비율은 2.6%였으며, 작년 10월, 11월에 오만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2만 명으로, 이전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만, 하천 이룬 와디에 여행객 늘어

최근 오만에서 비가 내린 이후로 하천을 이룬 와디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오 만 현지 일간지 무스카트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캠핑, 여행, 휴식을 위해 와디를 찾고 있다. 오만에 있는 와디(건조지역의 간헐 하천) 들은 비가 내리고 나면 물이 고여 하천을 이루는데, 방문객들에게 바쁜 일상을 벗 어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를 제공해준다. 가장 인기있는 와디는 와디 알 쿠드(Wadi al Khoud)로, 오만에서 가장 큰 와디이며 씨브(Seeb)에 있는 올드 빌리지 근처에 위치해있다. 와디 알 쿠드를 방문한 방문객 타리크 알 발루쉬는 무스카트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서 “와디 알 쿠드는 아름다운 자연과 지 형학적 다양성이 특징적이다. 비가 내린 후에 이곳 숲이 아주 아름다워서 자주 찾 는다”라고 밝혔다. 또다른 방문객 에만 압둘라는 씨브 거주 자로, “와디에서 험준한 산들이 이루는 장 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시 근처에 위치 해있기 때문에 오기 편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와디를 잘못된 용도로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바로 와디에서 스턴트를 즐 기는 난폭한 운전자들이다. 와디 방문객 왈리드 알 하사니는 “젊은이들 몇몇이 와 디에서 자동차로 스턴트 운전을 한다. 이 들 때문에 평화와 휴식을 즐기려고 찾은 다른 방문객들이 방해를 받는다”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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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리스트는 가나다 순으로 정렬하였습니다. 아래 한인업체는 걸프코리안타임즈에 게재하고 있는 업체 위주로 선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한식당 3대 요리 열전 UAE 생활에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곳, 한식당은 집 앞 슈퍼만큼이나 친숙한 곳이다. 두바이에는 특히 많은 한식당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입맛 없을 때, 밥하기 싫을 때, 외국 친구에게 우리 음식 소개하고 싶을 때 등등 많은 이유로 문지방 닳듯 오고 간다. 어디를 가나 메뉴는 비슷비슷하다고 해도 "거기는 역시 ---이 유명하지." 혹은 "나 는 ---먹으러 거기밖에 안 간다."라던지 같은 한식당도 선보이는 메뉴에 따라 찾는 곳이 달라진다. 해서, 도대체 갈비를 먹고 싶을 때는 어디를 가야하는지, 짜장면을 먹고 싶을 때는 어디를 가야하는지 아주 바람직한 안내를 하기 위해 한식당 스페셜을 특집으로 마련하였 으니, 더운날 여기저기 헤매지 말고 '시원하게' 몸보신하며 이번 여름을 견뎌내도록 하자!

아부다비 진고개

문의 : 02-652-1013 / 056-752-4719

두바이 궁

문의 : 04-432-7966 / 055-6060-405

양념갈비

회무침

양념갈비는 양이 강하지 않게 고루 배어 있어 누구나 먹기 좋아 진고개의 대표메뉴로 인기 가 좋다.

하무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 더위에 지쳐 떨어 진 입맛을 새롭게 돋구어 주는 궁을 대표하는 메뉴 중의 하나.

등심주물럭

순대국밥

등심을 주물럭으로 즐겨보자. 풍성한 야채와 특제소스를 더해 특별하게 준비한 진고개만의 특별요리.

궁의 스테디 셀러 중의 하나인 순대국밥. 점심 먹으러 가면 한 테이블에 꼭 하나씩은 올려져 있다는 순대국밥. 푸짐하게 한 뚝배기 가득 나 오는 순대국밥으로 오늘 점심은 어떨까.

하무르회

삼겹살

다금바리와 식감이 비슷하여 한국인들에게 인 기 많은 하무르 회. 전날이나 약속 당일 오전에 전화 주문을 하면 바로 시장에서 싱싱한 횟감 으로 준비해 준다고 한다.

한국사람에게 제일 사랑받는 음식, 바로 삼겹 살. 각종 야채와 함께 곁들여 한 입 가득 풍겨오 는 고향의 맛을 궁에서 느껴보자.

위치 : Eclipse Hotel P층, Liwa St, Abu Dhabi

위치 : The Greens 앞쪽, Tecom 지역 Byblos Hote(M floor)

서울가든

소반

문의 : 050-296-9023 / 050-535-3056

문의 : 04-380-7888 / 050-188-0331

버섯탕수육

소 한마리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좋은 서울가든의 버 섯탕수육. 5가지 종류의 다양한 버섯을 튀겨 소스에 버무린 탕수육으로 맛도 챙기고 건강 도 챙기자.

최상급 양질의 소고기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 는 메뉴. 외국인에게도 새로운 경험이기에 다른 국적의 손님이나 친구들을 대접할 때도 적합한 메뉴다.

쟁반메밀국수

해물 쟁반 짜장

서울가든만의 특제 소스로 버무려 먹는 쟁반 메밀 국수. 서울가든을 대표하는 메뉴 중의 하 나이다.

특제소스가 가미된 소반의 쟁반 짜장은 소반을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이상 먹어보았을 정도로 소반을 대표하는 메뉴.

밴또 (일식 도시락)

해물찜

일본인과 한국인에게 인기 만점인 벤또. 양이 많아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시키는 메뉴.

갖가지 해물과 야채가 매콤하게 버무려져 푸짐 하게 나오는 서울가든의 해물찜은 그 양에 보 기만 해도 배가 부른데, 매콤한 맛에 자꾸만 손 이 가는 서울가든의 대표 메뉴다. 위치 : G Floor,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한성관

위치 : 두바이 Union Metro Station 맞은편 / 문의 : 056-619-2990

하무르회 한국의 다금바리 와 아주 흡사한 식감을 갖고 있다 는 하무르. 쫄깃 한 식감에 또 찾 게되는 곳. 홍합 탕이 서비스로 나온다.

위치 : Sheikh Zayed Rd, Safa Park 근처

숯불양갈비

불짬뽕 이제는 듣기만 해 도 군침이 넘어가 는 불짬뽕. 얼큰 한 국물은 없지 만, 통통한 면발 에 입맛을 사로 잡는 특제 매운 소스는 누구라도 반하게 할 맛.

테이블마다 환기 통을 설치하여 숯 불로 직접 구워먹 는 양갈비. 숯불이 잡내를 제 거하여 누린내 걱 정 없이 먹을 수 있다.


김치킨

문의: 04-397-7650 / 055-266-2466

만나랜드

양념치킨

양전골

한국에서 먹던 바로 그 맛! 달콤한 첫 맛과 살짝 매콤한 중독성 강한 양 념치킨은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맛으로 어필 하여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는 김치킨 대표메 뉴다.

“더위야 물렀거라” 더위 사냥에 양전골만한 보 양식이 없다. 특히 만나랜드의 양전골은 부드 러운 살과 진한 국물에 땀내가며 먹는 보양식 중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소이갈릭/ 스파이시 갈릭 윙

오징어물회 생각만 해도 시원한 오징어물회. 새콤한 국물과 쫄깃쫄깃하고 신선한 오징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만나의 대표 메뉴.

치킨 부위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날개부분으로 구성된 윙 세트는 얇은 튀김옷과 손으로 들고 먹어도 양념이 손에 잘 묻지 않아 단체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김치킨 최고 인기메뉴.

고추튀김

양념갈비

맵지 않은 고추에 다진 고기와 갖은 야채, 건포 도를 채우고 스프링롤 시트로 정성스럽게 말아 만든 메뉴다. 안주로서 뿐만 아니라 어린이 간식으로도 훌륭 한 김치킨 특별메뉴. 위치: Trade Centre Rd, Burjuman Shopping Centre 건너편

아시아나 소나무 레스토랑

진한 양념이 육즙에 배어 나와 씹을수록 고소 한 만나랜드의 양념갈비는 오랫동안 많은 사 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다.

위치 : 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 04-238-7777

코리아나

문의 : 04-392-9918 / 050-712-0797

양념갈비

해물 샤브샤브

아시아나 호텔 식음료팀에서 특별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메뉴, 지난 Taste of Dubai때도 자 랑스럽게 선보여 아래 잡채와 함께 sold out될 정도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메뉴.

신선한 갖가지 해물과 야채를 샤브샤브로 즐긴 다. 굽고 튀기지 않아 배터지게 먹어도 살이 찌 지 않는 건강식의 대표주자, 샤브샤브. 특히 여 성들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

잡채

해물찜

아시아나 호텔 식음료팀에서 양념갈비와 더 불어 특별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메뉴로, 탄 력있는 면발과 각종 야채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각종 해물이 듬뿍. 인심 좋게 담겨 나오는 푸짐 한 해물찜. 양에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놀라는 코 리아나의 대표 메뉴.

광어

닭갈비

소나무 레스토랑의 가장 큰 자랑 거리 중의 하 나인 광어. 매주 제주도에서 공수되어 오는 활 어를 쓰기 때문에 신선한 광어를 맛볼 수 있다.

위치: Deira 지역, Reef Mall 근처

카타르 한국관

문의 : 04-345-1300 or 3200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닭갈비. 코리아 나의 대표 메뉴이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 기 메뉴다.

위치 : Al Basha Palace 내 ground floor, Al Basha

문의 : +974)4-4442-1853 / +974-3366-2804

바레인 아리랑

문의 : +973)1-729-9045 / +973)3-975-1252

황태찜

된장찌개

부드러운 황태에 각종 신선한 야채, 그리고 매 콤한 소스로 이만한 밥도둑은 찾아봐도 없을 것 같은 황태찜은 카타르 한국관의 대표 메뉴 다.

엄마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바레인 아리랑 의 된장찌개를 먹어보자. 자신있게 대표메뉴로 내놓을 만큼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 갈비찜

오징어볶음

갈비하면 한국관. 특히 매운 소스에 재운 갈비 찜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받아왔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보낼 수 있는 메뉴.

신선한 오징어와 갖은 야채를 볶아 만든 오징 어볶음.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메뉴 다.

낙지철판볶음

꼬리찜

신선한 낙지와 각종 야채를 넣어 철판에 볶아 내는 낙지철판볶음 또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메뉴.

위치 : Ramada Hotel 사거리

정준하가 너무 사랑해서 울면서 먹는다는 그 꼬리찜. 바레인 아리랑의 대표 메뉴. 씹히는 맛 이 일품인 꼬리찜은 별미 중의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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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1인가구, 올해부터 가장 많아져, 2035년 3가구 중 1가구꼴 올해부터 가구 유형 가운데 1인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아질 전망이다. 또 오는 2035년에는 고령화, 비혼(결혼기피), 만 혼(늦은 결혼) 등의 이유로 100가구 가운 데 34가구가 1인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 다. 이는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 유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에 해당한다. 2010년 현재 835만5000가구(48.1%) 에서 2035년 1520만7000가구(68.3%) 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인 여행객 2000% 늘어난 곳은 대체 어디? 작년 3월 대지진 여파로 크게 줄었던 한 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1일 모두투어가 발표한 ‘4 월 여행객 동향’에 따르면 모두투어 상품 을 통해 지난달 일본으로 여행간 내국인 은 전년동기대비 2000% 증가했다. 모 두투어 측은 “대지진으로 인해 감소했던 일본지역 수요가 2010년과 비교해 6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A380 면세점,세계 최고 영업장 선정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 랭커스터 호텔에서 듀티 프리 뉴스 인터내셔널 주최로 열린 '2012 DFNI 글로벌 어워 즈'(DFNI Global Awards) 시상식에서 A380 차세대 항공기 기내 면세품 전시 공간(Duty Free Showcase)이 세계 최고 신규 면세품 영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 다. 한국 업체 중에서는 대한항공이 유일 하게 수상 경력을 보유하게 됐다.

5월부터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 운행정보 제공 서울시는 5월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출입 구 반경 200m내에 위치한 정류장 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 226개에 버스와 지하철 도착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 혔다. 해당 단말기에는 기존에 제공되던 버스도착정보뿐 아니라 인근 지하철역 의 열차 위치 및 도착정보, 첫ㆍ막차 정보, 운행여부 등이 표시된다. 모든 정보는 10 초 단위로 갱신된다.

OECD 2012 한국 보고서 “사회통합 노력 한국경제에 시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성장만으로 는 불평등 완화에 한계가 있으므로 동반 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국에 충고했다. 또 한국은 고소득 국가로 발전하고 있지만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경제활동 참여가 저조한 여성과 청년층 취업률을 높이고 고령자의 근무기 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OECD는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박 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12 한국경제보 고서’를 발표했다. OECD는 세계 경제위 기가 재발하더라도 한국은 대응할 수 있 는 정책 여력이 있다고 봤다. 또 급속한 고 령화 등의 위험 요인이 존재하지만 정부

의 정책 대응을 바탕으로 고소득 국가군 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이 처 한 경제 위험 요인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와 개발도상국의 성장세 둔화, 고유가 등 외부 변수와 국내 가계부채 등을 꼽았다. OECD는 특히 한국이 교육개혁 등을 통 해 사회통합 노력을 강화하고 사회 갈등 과 긴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한국의 높은 사교육 의존도와 고액 의 대학 등록금이 교육 형평성을 약화시 켜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본 것이 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유아교육과 보육 지원을 늘리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학원 의존도 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복지제도 도입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 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사회지출은 낮

10대 2명, 카톡서 대학생과…살인 부른 '현피' 서울 신촌 번화가의 한 공원에서 20대 남 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청소 년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스마 트폰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일어 난 다툼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 러났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50분쯤 서울 창천동 바람산공원에서 대학생 김모(20)씨를 4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이모(16)군과 홍모(15)양 을 신촌의 한 찜질방에서 붙잡아 수사 중 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음악 카페 에서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대화를 하다 말다툼이 일어 나자 '한번 만나자'고 한 것이 살인에 이 르게 됐다. 이른바 '현피'(온라인상 다툼 이 현실에서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것)였다. 보통 현피는 온라인 게임 중 시 비가 붙은 게임 이용자들이 실제로 만나 주먹다짐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경찰 관 계자는 “김씨에 대한 사적 원한이 있었는 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를 처음 발견한 것은 공원을 산 책하던 정모(35)씨다. 정씨는 지난달 30 일 오후 9시쯤 112에 “사람이 쓰러져 있 다. 옆에 서 있던 두 명은 흉기 같은 걸 들 고 있었다”고 신고했다. 당시 현장엔 정 씨 말고도 최소 4~5명이 있었지만 이를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10분 뒤 현장에 출동했을 때 김씨 는 계단 옆 풀숲에 머리·목·배 등이 칼에 40여 차례 찔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 관 계자는 “용의자는 김씨가 숨진 뒤에도 10 여 차례나 칼로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인터넷 게임을 즐겨 했다는 주위 진술과 숨지기 두 시간 전쯤 친구에게 “OO(인터넷 카페 ID)를 만나러 신촌으로 간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을 토대로 인터넷 카페 회원을 상 대로 수사해 왔다. ▶현피=온라인 게임상 시비 때문에 현실 의 다툼으로 이어지는 상황. 현실+플레이 어 킬(Player Kill·상대를 죽인다는 게임 용어)의 줄임말. [중앙일보]

은 편이지만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 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의 공공사회지출은 2007년 국내총생산 (GDP)의 7.6%로 OECD 평균(19%)에 한 참 못 미친다. 그러나 복지지출 증가율은 1990~2007년 연평균 11%로 OECD 회 원국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OECD는 한국이 균형재정을 달성하고 금 리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 확장세가 2013년까지 이어진다면서 국가 채무를 낮추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 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면 한국은 수출이 늘면서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전 망했다. OECD는 이 단계에서 한국이 금 리 조정 등을 통해 통화 긴축을 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경향신문]

여권 영문이름 철자 변경 외교부 재발급 거부 부당 영문 이름의 철자가 변경됐다는 이유로 외교통상부가 여권 재발급을 거부한 것 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 회는 “유효기간이 만료돼 여권을 새로 신 청할 때 구 여권에 기재된 영문이름과 철 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신규 발급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이름 중 한 글자인 ‘재’의 영문 철자를 기존 여권에서 ‘JAI’로 등록 했으나 자신이 최초로 발급받은 여권과 학위증서나 어학성적증서 등에서 ‘JAE’ 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여권 재발급 신청 에서 ‘JAE’로 변경하고자 했다. 그러나 외교부가 ‘JAI’가 한글 이름 ‘재’ 와 발음이 유사하며 어학성적증서를 근거 로 영문 이름을 변경할 수는 없다며 신규 여권 발급을 거부하자 행정심판을 청구했 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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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NEAT, 말하기-쓰기도 출제… 2급은 수능 수준과 비슷 한국판 토플로 불리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NEAT)이 올해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5월에 는 모의평가를 치르고 6, 7월에는 정식 시험을 치 른다. 올해 대입에서 NEAT를 활용한 특별전형을 도입한 대학은 강릉원주대, 공주대, 부경대, 창원 대, 한국해양대 등 국립대 5곳과 대진대 동서대 등 사립대 2곳이다. NEAT가 특히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영역을 대 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6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을 NEAT 로 대체할지를 올해 하반기에 결정한다. 교과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예시문제를 중심으로 시험대비법을 알아본다. ▶ 수험생 대부분 2급 치를 전망 고교생을 위한 NEAT는 2급과 3급으로 나뉜다. 2급은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 문·사회·과학 등 기초 학술적인 내용을 40%, 일상생활 대화를 60% 정도 반영한 다. 3급은 수능보다 쉬운 실용 영어회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NEAT가 수능 외국 어영역을 대체할 경우 대다수 학생이 2급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대학 이 학생의 영어 능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급 성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2급과 3급 모두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2급은 70문제, 3급은 72문제가 나오고, 시험 시간은 140분이다.

수능과 달리 컴퓨터로 시험을 치른다. 헤드셋에서 나오는 내용을 듣거나 화면에 나 온 글을 읽고 마우스로 답을 고르는 식이다. 말하기는 헤드셋에 부착된 마이크를 이용해 답을 녹음한다. 쓰기는 컴퓨터 자판으로 답을 입력한다. ▶ 말하기, 쓰기, 어렵지 않다 수능과 달리 NEAT에는 말하기와 쓰기가 있다.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올지 궁금해 하는 학생이 많다. 말하기, 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학생이 많지만 문항 개발에 참여한 교사들은 “오히려 듣기, 읽기보다 쉬울 수 있다”고 말한다. 허석우 서울 선 일여고 교사는 “듣기, 읽기보다 제시문의 수준이 낮으니까 생소한 시험 방식에 적 응만 한다면 어렵지 않다”고 했다. 그는 “자기 말을 녹음해 들어보거나 글을 친구 와 서로 평가해보는 식으로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봉호 충북 양업고 교사는 “NEAT는 우열을 가르기보다는 단순화된 등급으로 학 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많이 어렵지 않다. 듣기와 읽기는 수능에 비해 조 금 쉬운 편이다”라고 말했다. ::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머리글자를 따 ‘NEAT’라고 부른다. 대학이나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정부가 2009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 다. 1급 시험은 성인을, 2급과 3급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2, 3급은 당해연도에 수능 응시자격을 갖고 있어야 1년에 2번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컴퓨터를 활용하 는 IBT(Internet-Based Test) 방식이다. 성적표에는 등급(A∼D)제다. [동아일보]

“비싸도 어쩔수 없죠” ‘운’에 중독된 한국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와 3년 만에 찾아온 윤달 에 대한민국이 '길 일 콤플렉스'에 빠 졌다. 결혼, 제사, 이사, 여행, 부동산거래 등 길일과 연관 깊은 한 국의 주요 생활행사들이 길일에 얽매이 면서 사회적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관련업계도 특정 기간 예상치 않게 예약이 대폭 줄거나 혹은 몰리면서 정상 적인 인력과 서비스 운용에 차질을 빚는 반면 '반짝' 특수를 노리고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체들이 활개치는 등 사회경제적 병 폐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0일 웨딩업계에 따르면 올해 윤 달이 공교롭게 결혼 성수기인 4, 5월과 겹 치면서 예약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예년

같으면 연초부터 예약이 마감되는 게 정 상이지만 올해는 예약이 부진한 모습이 다. 듀오웨드 김효진 총괄팀장은 "일반적으 로 4, 5월은 웨딩 성수기인데 올해는 윤달 이 껴 평년과 다른 양상"이라며 "윤달을 피해 결혼 일자를 정하려는 사람들이 몰 리면서 4, 5월을 제외한 웨딩 성수기인 9, 10월에 식장, 허니문 등의 예약 난항이 우 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소재 7곳의 웨딩홀을 대상으 로 전화 조사를 한 결과 예약이 완료된 곳 은 없었고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작년 과 비교해 예약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서울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의 신보 영 팀장은 "예년 같으면 4~5월 타임은 일 찌감치 마감되지만 올해의 경우 예약률이 30% 정도 감소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반면 하반기의 경우 예약이 쇄도하고 있

는 상황이며 소비자들은 막대한 웃돈을 치르는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임효열씨는 "결혼 식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되고 있다" 며 "특히 결혼식장 식비 등이 비싸졌고 가 구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아졌다"고 설 명했다. 이사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사업계 에 따르면 '손 없는 날', 즉 길일은 평일보 다 이사비용이 비싸다. 서울 소재 이삿짐센터 5곳을 전화 조사 한 결과 하나같이 '손 없는 날'이 평일보 다 대략적으로 '10만~20만원' 정도 이사 비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익스 프레스 김영효 대표는 "손 없는 날은 물량 이 많이 몰리다 보니 아무래도 비용도 올 라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포장이사협회 박만숙 이사는 "윤달 은 죽은 달이라고 해서 이사를 꺼리는 경

향이 많다"며 "이사를 꺼리는 날이 있으 면 자연히 몰리는 날이 있고 특히 '손 없 는 날'을 선호하게 되면서 일부 고객들의 경우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 이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수의 제작업체들도 '윤달에 수의를 만들 면 무병장수한다'는 인식이 이어져오면서 수의 제작 문의가 지난해보다 훨씬 늘었 다. 그러나 특정일에 소비자가 몰리면서 수의 비용도 과도하게 올라 소비자 피해 도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윤달에 유골을 화장하거나 이장을 해도 탈이 없 다는 속설 때문에 전국 화장장에 문의가 폭주해 정작 화장이 절실한 소비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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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신성일, 엄앵란에게 공개사과… "책 성공하고 싶어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결혼식은 8월11일 최근 정식으로 약혼한 것으로 알려진 브 란젤리나(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가 오는 8월11일 결혼식을 치른다. 영국 의 타블로이드지 ‘데일리스타 선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피트의 부모님인 빌과 제인의 결 혼 50주년에 해당하는 금혼식 기념일인 8월11일 결혼한다. 장소는 두 사람이 소 유한 프랑스의 한 고성이다.

'범죄와의 전쟁'·'뿌리깊은 나무' 백상예술대상 지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영 화 11개 부문, TV 14개 부문으로 나뉘 어 진행됐다. 영화 부문에서 '범죄와의 전 쟁'은 대상과 남자 신인상(김성균)을, 저 예산 영화 '부러진 화살'은 작품상과 남 자 최우수연기상(안성기)을 수상했다. TV 부문에서는 '뿌리깊은 나무'가 대상 과 극본상(김영현·박상연)을, '해를 품은 달'이 최우수연기상(김수현)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 대만 음악차트 ‘100주 연속 1위’ 대기록 슈퍼주니어 정규 5집 타이틀 곡 ‘Mr.Simple’은 대만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가 29일 발표한 ‘한국음악 TOP 100차 트’ 4월 넷째 주 주간 순위에서 1위에 올 라 지난해 8월 셋째 주부터 37주 연속 선 두를 지켰다. 4집 타이틀 곡 ‘미인아’는 지난 2010년 6월 첫째 주부터 6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KBOX‘ 차트 사상 최장 기간 1위 신기록을 세웠다.

미란다 커 “몸매 비결은 매일 아침 요가 30분” 미란다 커는 자신의 몸매 비결에 대해 “어렸을 때 기계체조를 했고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요가와 스트레칭을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매일 아침 30 분씩 꼭 요가를 한다”고 밝혔다.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 이기도 한 미란다 커는 최근 호주 잡지 ‘Who’(후)가 선정한 ‘2012 가장 아름다 운 40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원로배우 신성일이 방송에 나와 아내 엄 앵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지난달 30일 신성일은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 출연해 "우리 마누라(엄앵 란)한테는 좀 가슴 아프게 대해서 이 자리 를 빌어서 내가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이날 "요즘 나한테 나쁜남자 그러던데 나쁜남자 아니에요, 좋은 남자 로 봐주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7년 출감해 심혈을 기울여 책을 하

나 펴냈는데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아 좌절이 컸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신성일은 이후 2011년 다시 한 번 책을 내 면서 "조금 수위를 높혀서라도 책에 대한 실패를 이번 만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이런 과욕이 있었다"며 "우리 집안 식구, 나아가서는 우리 마누라한테는 좀 가슴 아프게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내가 용 서를 빈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후배 연예인들에 "사람들이 언 짢은 감정은 오래 간다"면서 "그건 부부 간에도 마찬가지"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신성일은 지난해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 다' 출판 간담회에서 "고(故) 김영애 아나 운서와 사랑에 빠졌고 그녀는 내 아이를 낙태했다"는 폭탄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 킨 바 있다. [아시아경제]

박진영 "26세에 20억 벌고, JYP 사옥 구입"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3년 만 에 20억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 쁘지 아니한가'에서 "대학 입학 후 돈 20 억 원을 벌자고 정확하게 목표를 세웠다" 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돈을 굉장히 빨리 벌어서 26 세에 20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 을 샀다. 박진영은 "당시 모든 기획사 오디션에 떨 어져 신생 회사와 계약을 했는데 '날 떠나 지마'로 대박을 쳤지만 회사가 부도가 났 다"며 "돈은 한 푼도 받지 못했지만 회사 가 부도가 나면서 내가 1인 회사를 설립하 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컴백한 이후에는 '그녀는 예뻤다', '허니'가 연이어 대 히트를 했고, 결국 데 뷔 3년 만에 엄청나게 돈을 벌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20억 원으로 무엇을 했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지금 JYP 사 옥을 샀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사 람들이 박진영 돈 많다고 하 는데 말은 된 다. 내가 갖고 있는 회사 주식 을 돈으로 환 산하면 부자가 된다"며 솔직 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내 가 회사 1대 주 주인데 나와 동지들의 뜻을 지키려면 1대 주주여야 한다. 그건 굉장히 중요한 것이 다"라며 "회사에 투자를 새로 받을 때마 다 내 지분이 안 깎이려면 나도 또 (건물 담보)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매입 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이 "별로 부럽지 않다"며 손 사레를 치자 박진영은 "빚 많은 개살구 다"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

레이디가가 "韓 리틀 몬스 터즈에 감사..완벽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내한 공 연 후 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레이디 가가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에 "어젯밤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다. 한 국 내한공연 역사상 두 번째로 최다 관 객을 기록했다(I could barely sleep last night. It was the 2nd highest attendance of fans in the History of concerts in Korea)"라며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 네티즌이 "첫 번째는 누구인가요? 마 이클잭슨?"이라고 묻자 레이디가가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가가는 "나는 내 리틀 몬스터즈(가 가의 열성팬)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 다. 어젯밤은 당신이 대비할 수 없었던 그 순간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된 것 같았 다(I'm so grateful for all of you, thank you monsters. Last night was like being completely prepared for a moment you could never prepare for)"며 폭발적 인 열정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가가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 드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연 은 무려 4만 5000명의 팬들이 모여 레이 디가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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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1억달러의 사나이 다르빗슈, 텍사스 감독도 극찬 다르빗슈의 연 이은 호투에 소 속팀 감독이 만 족감을 드러냈 다. '1억 달러의 사 나이'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 저스)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다르빗슈는 1일(이하 한 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3사사구 1 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에서의 8⅓이닝 7피안타 10탈삼진 2볼 넷 무실점에 이은 완벽투. 덕분에 시즌 평 균자책점도 2.42에서 2.18까지 떨어졌다. 이날 1회를 삼자범퇴로 출발한 다르빗슈 는 7회까지 던지면서 두 차례 정도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두 차례 위기에서 단 1점 도 허용하지 않았다. 2회말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자초한 무

사 1, 2루에서 에릭 테임즈를 좌익수 뜬공 으로, 이후 브렛 라우리와 콜비 라스무스 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7회에도 1사 1, 2 루 위기에서 두 타자를 모두 범타로 막아 냈다. 유일한 실점은 4회 에드윈 엔카네 시온에게 맞은 솔로홈런으로 기록한 것. 경기 후 텍사스 론 워싱턴 감독도 이 부분 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스포 츠매체에 의하면 워싱턴 감독은 "그는 좋 은 공을 던졌다"며 "특히 주자를 내보낸 후의 투구가 정말로 훌륭하다. 이것은 좋 은 투수의 조건이다"라고 다르빗슈를 치 켜세웠다. 이어 워싱턴 감독은 "32승 0패는 기대하 지 않는다. 다만 다르빗슈는 우리가 원하 는대로 경기를 매번 만들어 준다"고 흡족 함을 표현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아직 4월이다.(현지시 간으로는 4월 30일에 펼쳐짐) 특별히 만 족한다든지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는 다. 지금은 다음 등판을 위한 준비만을 생 각하고 있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마이데일리]

美프로축구 이영표, 환상 프리킥골 '8년 만이야' 미국 프로축구(MLS) 밴쿠버에서 활약하 고 있는 이영표가 멋진 프리킥골로 7년6 개월 만에 프로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했 다. 이영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2012년 MLS 8라 운드 콜럼버스 크루와의 원정 경기에 선 발 출장해 후반 28분 프리킥 찬스를 직 접 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이 끌었다. 골문에서 23미터 떨어진 우측 페널티 지 역 바깥쪽 지점에서 감아 찬 공은 왼쪽으 로 회전하면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인 이영표가 득점을 기록한 것은 사우디리그 알힐랄에서 뛰던 2010년 4월

‘눈물의 은퇴’ 정선민 “내 캐릭터는 영원하길…” “제 농구인생 이요? 120점 줘도 되지 않을 까요?” 한국여자농구 의 ‘전설’ 정선 민(38)이 29 년 정든 코트 를 떠나며 남 긴 말이다. 정선민은 30일 강서구 등촌동 한국여자 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공식 은퇴 기 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8일 전격 은퇴를 선언한 지 13일만이다. 기자회견장을 들 어선 정선민의 표정은 밝았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말쑥한 차림에 화사하게 메이크 업까지 한 정선민은 무거운 농구공의 짐 을 내려놓듯 편안하고 담담했다. 정선민은 자부심이 강했다. 그는 “정선민 이라는 선수는 영원히 한 명만 기억됐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웃으며 또박또박 말을 이어가던 정선민은 결국 은퇴에 대 한 감격적인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정선민 은 “농구공은 나에게 특별한 인연”이라 며 “농구공을 만난 것이 지금의 정선민을

있게 해줬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국여자농구에 있어서 정선민이라는 이 름은 그대로 역사다. 산호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 은 정선민은 마산여중‧고를 거쳐 1993 년 성인농구에 첫 발을 내딛었다. SK증 권을 시작으로 신세계, 국민은행(현 KB스 타즈), 신한은행, KB스타즈 유니폼을 입 고 신세계(4회)와 신한은행(5회)에서 총 9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무대에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7회, 득점왕 7 회, 트리플 더블 13회를 차지한 ‘바스켓 여 왕’이다. 정선민은 16년간 국가대표로 몸담으며 한국여자농구의 영광을 함께 했다. 1994 년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정선민은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 1999년 시즈오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02 년 세계선수권대회 4강, 2007년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최초의 미국여자 프로농구(WNBA) 진출 등 정선민의 발자 취는 한국여자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매일경제]

손연재, 韓 리듬체조 첫 동메달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만이며, 리 그 득점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뛰 던 2004년 10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이영표는 개막전 이후 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밴쿠버는 이영표 의 활약에 힘입어 4승2무2패를 기록하며 MLS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스포츠조선]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세종고)가 한국 선수로는 최 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9일(한국시각) 러시아 펜자 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 하는 월드컵 시리즈결선 후프 종목에서 28.050점을 기록했다. 1위는 알리아 가 라예바(아제르바이잔), 2위는 다리아 드 미트리예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다른 종목에서는 곤봉 27.050 점, 리본 27.300점, 볼 24.050점을 기록 해 개인종합 6위에 올랐다. 손연재가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낸건 처 음이다. 종전 월드컵 시리즈 최고 기록은 개인종합 10위였다.

손연재는 예선에서도 후프 27.900점, 볼 28.125점, 곤봉 27.675점, 리본 28.500 점으로 총 112.200점을 받아 개인종합 4 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전 종목 결선에 진 출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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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두바이 키노스 카페 (Kino’s Cafe) 두바이몰 키노쿠니야 서점 안쪽에 위치한 키노스 카페. 한 가로이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라는 입소 문을 듣고 우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취재차 키노스 카 페로 향했다. 아기자기하게 놓여 있는 흰색, 연두색 의자, 테이블 위 작 은 녹색 화분.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까지. 전반적 으로 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통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환한 햇살이 따뜻함을 더해준다. 앉 아서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웃음을 띤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손님들. 덕분에 기자의 마음도 편안해져왔다. 키노스 카페의 자랑거리는 단연 바깥 전망. 탁 트인 통유리 너머로, 혹은 바깥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전망이 가히 환상적이다. 두바이의 파란 하늘, 두바이 명물 버즈 칼리파, 분수쇼가 펼쳐지는 호수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거기에 6시부 터 펼쳐지는 분수쇼까지 어우러지면 그야말로 최고라고 손꼽을 수 있는 시폰드 커피 뷰를 자랑한다. 음악, 빛, 아름다운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위치: 두바이몰 2층, 키노쿠니야 서점 내 운영시간: 주중 10: 30~9:00, 주말 10:30~11:00 전화번호: 04 443 0272 가격대: 시폰드 커피 20디람, 카푸치노 18디람, 모치 아이스크림 38디람,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 32디람

분수쇼와 주변 경관, 밤공기를 만끽하다 보면 마치 별세 계에 와있는 느낌일 것이다. 카페는 그래도 역시 카페. 커피를 마시는 곳인 만큼 커피 맛도 중요하다. 키노스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일본식 커피 시폰드 커피를 맛보았다. 눈 앞에서 기구를 이용해 커 피를 내려주는데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하겠다. 진한 색 의 시폰드 커피를 한 입 맛보니 씁쓸하면서도 구수한 맛에서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두 배 정도 진 하고 강한 아메리카노쯤으로 보면 될 듯하다. 카페의 전체적 인 컨셉이 일본인지라 커피도 일본에서 들여온 UCC 브 랜 드 제품을 쓰며, 여러가지 일본식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차, 일본 아이스크림, 일본식 슬러시 음 료 등을 맛볼 수 있다. 그 중 인기가 좋다는 모치 아이스크림을 직접 맛보았다. 떡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망고, 딸기, 초코 피넛 세 가지 맛이다. 쫄깃한 떡과 상큼 혹은 달콤한 아이스 크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가 막힌다. 모치 아이스크림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맛이 라고 보장한다. 이번 주말에는 키노스 카페 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상에 찌들어있던 몸과 모치 아이 스크림 마음을 재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건강칼럼 건강의 적신호 ‘부정맥’(1)

'현기증.불규칙한 박동수 부정맥 의심해봐야'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부정맥은 우리 몸 건강의 적신호로 인식된다. 이러한 부정맥은 평소 예방을 소 홀히 하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중병으로 확전될 수 있다. 전문의가 말하는 부정맥이란 한마디로 ‘정상적인 심장움직임의 결함’을 의미한다. 움직임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심장의 율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진동, 즉 맥박과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신체로 비유해보자면 장애가 있다는 말이 된다. 심장은 정상적으로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쪽 방 2 개를 심방, 아래쪽 방 2개를 심실이라 한다. 심방과 심실은 일종의 근육덩어리로, 이 속에 전선 역할을 하는 가느다란 전도체 계가 나뭇가지처럼 놓여 심장 전체에 전기적인 흥분을 전달하는데 이 전기적인 흥분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바로 부정 맥이다. 마치 전선이 끊기면, 전선끼리 연결이 잘못돼 합선이 되는 것과 같이 부정맥으로 피가 흐르지 않는 혈관이 발생하게 된 다. 곧 부정맥은 글자 그대로 해석하게 되면 ‘정상적인 심율동의 부재’라는 의미이다. 부정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상 율동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부정맥 환자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부정맥의 종류 심장은 안정 시에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정도로 쉬지 않고 뛰고 있는데 이러한 심장의 움직임을 심박동이라 한다. 이러한 심박동은 수면 중에는 분당 60회 이하로 느려질 수 있고 빨리 걷거나 운동 시에는 분당 100회 이 상으로 빨라질 수도 있다. 심장의 우심방에 위치한 동방결절이란 작은 부위에서 자 동적으로 미세한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여 심방과 심실 사이에 있는 정상적인 전기회로를 통하여 심실로 전달될 때 심실이 수축하여 심박동을 만들어낸다.

부정맥 심한 경우 심장박동.뇌졸중까지 확전 “음주.흡연.과도한 카페인 섭취 절대 금물” 부정맥이란 이러한 심장 내 정상적인 전기적 흐름에 차 단이나 이상소견이 발생하는 것을 총칭하는 말이다. 건 강한 사람의 경우, 성인은 매분 60~80, 유소아 90~140, 노인 70~80이다. 다양한 형태의 부정맥을 크게 4가지 형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즉, 심박동이 예정보다 한 박자 빨리 뛰거나(조기박동 혹 은 기외수축), 비정상적으로 빨리 뛰거나(빈맥,100회 이 상), 느리게 뛰는 경우(서맥,60회 이하), 불규칙 하게 뛰 는 경우(불규칙한 맥)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부정맥

은 심근경색증, 고혈압, 판막성 심장질환, 약물, 음주 등 에 의하여 심장 내 정상적인 전기회로에 이상이 초래되 어 발생할 수 있으나 간혹 특별한 심장 질환이나 요인들 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부정맥의 증상 부정맥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지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는 부정맥으로 인 한 증상을 느낀다. 부정맥의 형태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를 수 있다. 조기박동, 두근거림, 순간적인 흉통 혹은 목 부 위 불쾌감, 심장이 멈추는 느낌 또는 빈맥, 빠르게 두근거 림,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실신 그리고 서맥 현기증, 실 신, 피로감, 운동 시 호흡곤란, 심박세동, 현기증, 기절, 발 작 등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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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리아의 십자군 요새

“크락 데 슈발리에” 크락 데 슈발리에는 매우 견고하고 아름다운 성으로, 팔미라와 더불어 시리아 최고의 관광지이다. 1031년 홈스(Homs)의 군주에 의해 내부성이 건설되었고, 12세기 십자군이 점령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확장 공사를 했고 외벽을 쌓아 1170년 완공하였 다. 맘루크 왕조가 아라비아 반도 전역을 점령할 당시 술탄 바이바르스에 의해 이곳도 1271년 3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에 걸쳐 포위와 공격을 받다가 지원 세력을 받지 못하던 십자군의 항복으로 넘어갔다. 성의 정문 입구 위쪽 벽에 아랍어로 쓴 글이 있는데 술탄 바이바르스의 용맹성에 대 해 극찬한 내용이라고 한다. 성은 2개의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마굿간과 타워가 있는 외각 성벽 이고 나머지는 안쪽 가파른 언덕 위에 세워진 성이다. 외벽과 내벽 사이에 는 깊은 도랑이 파여 있는데 이전에는 빗물을 저장하여 물로 가득 차 있었 다고 한다. 물은 적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도 하고 군마를 위해서도 사용되었 다. 마굿간은 물과 먹을 것을 주던 구유 모습의 형태가 아직도 남아있다. 원 형의 남서 타워(south-west tower)는 포를 넣는 구멍으로 몰려오는 적들 을 바라볼 수 있다. 성벽 꼭대기에서는 아찔한 높이와 함께 주위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레반토(Levanto)라 불렸던 동부지중해의 한복판에 위치한 시리아는 동방과 서방을 잇는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서방 세력과 동방 세력이 격렬하게 부딪치는 전쟁터이기도 했다. 특히 7세기 에 이 지역이 이슬람의 지배 아래에 들어간 이후 서방의 기독교 세력과 동방의 이슬람 세력은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두고 곳곳에서 각축을 벌였는데, 중세의 전성기인 11세기 말이 되자 그 충돌은 급기야 200년 동안이 나 지속되는 전쟁, 즉 십자군 전쟁으로 비화하게 된다. 물론 전쟁을 일으킨 것은 성지탈환의 명분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동방을 침략한 서구 기독교 세계지만, 사실 이 전쟁은 7세기 이후 지중해 지역 곳곳에서(이베리아 반도,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부, 남프랑스, 지금의 터키 지역인 소아시아 등등) 400년 동안이나 끊이지 않고 빈발해온 양대 세력 사이 갈등의 결과였다. 지금의 레바논과 시리아, 팔레스타인을 잇는 동부 지중해 연안을 부분적으로 장악한 기독교 세력은 험준한 산악 지역에 견고한 성 채를 세우고 반격해 오는 이슬람 세력에 맞서 장기간의 방어전을 펼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이 일대에는 천 년 전의 요새와 성채 들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그 중 시리아 중부, 레바논과의 접경 지역 에 있는 “크락 데 슈발리에”(Krak des Chevaliers)는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십자군 요새 중 하나이다. ‘크락’(Krak)이라는 말은 시리아어로 ‘성채 또는 요새’를 뜻하고 슈 발리에는 프랑스어로 “기사”(騎士)를 뜻하니까, 결국 이름 자체가 “기사들의 요새”라는 말이다. 하지만 현대 아랍어로는 “깔라앗 알 호슨”(Qala’at al-Hos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요새는 200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중세 전성기의 성채 구조를 잘 보여주는 유적인데, 성채 자체가 해발 650m의 산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주변 경관도 아주 훌륭 하기 때문에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레바논까 지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성 위에 올라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병법에 문외한인 사람도 왜 이곳이 군사적으로 그토록 중요한 요충지였는지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성채가 위치한 곳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시리아 중부의 홈스(Homs)에서 서쪽으로 불과 40km 떨어진 곳이 므로, 잠시 시간을 내면 쉽게 다녀올 수 있다. 홈스에서 택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막상 올라가 보면 의외로 방 문객이 많지 않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천 년 묵은 이끼 낀 돌벽을 어루만지며 먼 옛날의 피비 린내 나는 역사를 회상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보통 눈으로 보는 풍경보다 사진이 더 멋져 보이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크락 데 슈발리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후자일 것이다. 크락 데 슈발리에는 외벽 안에 내성(內城; Inner Fortress)을 갖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외벽 안에는 내 성을 보호하는 해자(垓字)가 깊게 파여져 있다. 또 성채 안팎으로 곳곳에 사방을 감시하는 망루가 세워져 있 어 한마디로 빈틈 없는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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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로렉스 ;The Lorax

재미와 감동과 교훈의 완벽한 삼박자 3D 애니메이션 <로렉스>는 닥터 수스의 동화를 원작으로 삼았다. 공기, 바람, 풀 등 모 든 걸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최첨단의 도시 ‘스니드빌’이 배경. 이곳에 사는 소년 ‘테드’ 는 옆집 소녀 ‘오드리’를 좋아한다. 어느 날 테드는 오드리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방법 을 알게 된다. 오드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지금은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진짜 살 아있는 나무를 보는 것! <로렉스>가 한차례 스토리의 도약으로 삼는 것은 테드가 ‘원슬러’를 만나고 나서다. 원슬러는 지금은 왜 도시에 나무가 없는지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 이에 테드 가 도시를 몰래 빠져 나와 당도한 산꼭대기 오두막에서 만난 원슬러는 아름드리 트러 풀라 나무가 무성했던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렉스’는 다름 아닌 당시 그 가 만났던 나무 요정의 이름이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까지 모든 게 인공으로 채워진 플라스틱 도시. 버튼 하나면 봄 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의 모습을 자유자재 바꾸는 나무가 살아있는 나무를 대체한 지 오래다. 이 도시에서 숨을 쉬며 살아있는 존재는 오직 인간들뿐이다. 그런데 스니드빌 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 불만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깨끗하고 편리한데? 이제 한 소 녀의 마음에 들고싶어 하는 어느 소년의 모험이 이끄는 놀라운 변화를 지켜볼 차례다. <로렉스>는 재미와 감동과 교훈의 삼박자가 완벽히 어우러진 최상의 3D 애니메이션 이다. 재미의 일등공신은 트러풀라 숲에서 활개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스크린을

로렉스 ; The Lorax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 미국 | 86분 | 감독: 크리스 리노드 l 출연(목소리) 카일 발다 대니 드 비토(로렉스), 잭 에프론(테드 위긴스), 에드 헬름스(윈슬 러), 테일러 스위프트(오드리) ㅣ 등급 : PG

KBS World 주간 편성표 5월 3일(목) 00:00

KBS 뉴스 9

5월 4일(금) KBS 뉴스 9

종횡무진 누비는 호들갑스런 나무 요정 로렉스를 비롯해 물고기 삼인방, 크고 작은 곰 돌이 등의 동물 캐릭터들은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또한 영화 속에 간간히 삽입된 뮤지컬 시퀀스들도 영화의 신명을 부지런히 돋군다.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교훈이 기껏 해야 권선징악일 거란 편견은 버려도 좋겠다. <로렉스>가 설파하는 것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절실함이다. 전 인류의 생존이 걸린 이 중대차한 화두를 웃기고 흥겨운 애니메이션 장르로 에둘러 환기시키고 절감시키는 솜씨가 대단하다. 각종 인공 제품으로 부를 축적하고 도시를 지배하는 ‘미스터 오헤 어’의 모습에서 환경파괴를 나몰라 하는 기업의 횡포를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 <로렉스>가 해사한 동화책을 벗어나 현실을 통렬히 빗댄 우화로 격상되는 이유다. 이 쯤 되면 애니메이션계의 ‘신흥 강자’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가 내놓은 신작 <로렉스>는, 이 재기와 활기 넘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픽사, 디즈니 그 리고 드림웍스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 하는 애니 명가들과 바야흐로 어깨를 나란히 하 고 있다는 눈부신 확증이다. [맥스무비]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5월 5일(토)

5월 6일(일)

5월 7일(월)

5월 8일(화)

5월 9일(수)

KBS 뉴스 9

KBS 뉴스 9 (40)광개토태왕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광개토태왕 (40)VJ 특공대

광개토태왕 (40)영상앨범 산

사랑비

사랑비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01:00

적도의 남자

적도의 남자

드라마 스페셜

02:00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50)스타 데이트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03:00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0)[LIVE]아침마당

6시 내고향

(25) [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04:00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개그콘서트

선녀가 필요해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05:00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50)열린음악회

선녀가 필요해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06:00

TV 유치원 (30)요랑아, 요랑아

도전골든벨 (50)K-POP SELECTION

(50)K-POP SELECTION

(20)선녀가 필요해 (50)K-POP SELECTION

TV 유치원 파니파니 (30)태극천자문

TV 유치원 (30)쁘띠쁘띠 뮤즈

TV 유치원 파니파니 (30)제트레인저

07:00

[LIVE]KBS 뉴스 (50)한국재발견

[LIVE]KBS 뉴스 (50)VJ 특공대

토요 12시 KBS 뉴스 (10)뮤직뱅크

휴일 12시 KBS 뉴스 (10)[LIVE]전국노래자랑

[LIVE]KBS 뉴스 (30)러브인아시아

[LIVE]KBS 뉴스

[LIVE]KBS 뉴스 (50)환경스페셜

08:00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VJ 특공대 (55)선녀가 필요해

(50)엄마가 뿔났다

(20)브아걸의 Healing Hands (50)엄마가 뿔났다

러브인아시아 (55)선녀가 필요해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09:00

(30)TV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엄마가 뿔났다

엄마가 뿔났다

(30) TV 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10:00 11:00

(10)적도의 남자

광개토태왕

광개토태왕

(10)사랑비

(10)사랑비

(10)적도의 남자

출발드림팀 시즌2

승승장구

(20)이 죽일 놈의 사랑

(20)이 죽일 놈의 사랑

(20)이 죽일 놈의 사랑

(20)공부의 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다큐멘터리 3일 (55)선녀가 필요해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30)TV 소설: 복희 누나

12:00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투게더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뮤직뱅크 K-Chart

청춘불패 2

(10)해피선데이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연예가중계

(30)KBS World뉴스 투데이 (50)스타 데이트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선데이

13:00

(50)해피투게더

K-Pop Selection (10)뮤직뱅크

(10)불후의 명곡 2

(20)해피선데이

(40)뮤직뱅크

비타민

승승장구

14:00

연예가중계

(45)브아걸의 Healing Hands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뮤직뱅크

(10)출발드림팀 시즌 2

승승장구

15:00

VJ 특공대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16: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40)사랑비

KBS 뉴스 9 (40)적도의 남자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17:00

적도의 남자

드라마 스페셜

사랑비

(50)적도의 남자

사랑비

사랑비

적도의 남자

18:00

(10)공부의 신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공부의 신

적도의 남자

(10)이 죽일 놈의 사랑

(10)이 죽일 놈의 사랑

(10)이 죽일 놈의 사랑

19:00

(20)불후의 명곡 2

(20)해피선데이

공부의 신

공부의 신

(20)해피선데이

(20)해피투게더

(20)청춘불패 2

20:00

불후의 명곡 2

(50) 뮤직뱅크

공부의 신

(10)공부의 신

(30)열린음악회

(30)가요무대

(30)비타민

21:00

VJ 특공대 (20)KBS 스페셜

뮤직뱅크

(20)가요무대

(30)러브인아시아

(50)다큐멘터리 3일

(40)걸어서 세계 속으로

22:00

(20)한국재발견

(20)생로병사의 비밀

(20)문화기행 세계의 유산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개그콘서트

(20)도전골든벨

(20)한국인의 밥상

(30)글로벌 성공시대

23:00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넝쿨째 굴러온 당신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K-Pop Selection

(30)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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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주부들의 세상 주부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가정미용

저는 환갑이 된 젊은 늙은이인데 우리집은 3대가 함께 삽니다. 손자, 손녀, 며느리, 아들, 그리고 우리 내외가 아담한 아파트에서 생활을 하는데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고등학교 선생님인 며느리와 같이 살다 보니 6살 된 손자놈이 어찌나 저를 따르는지 심지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울음을 터트릴 때 도 ‘엄마’하며 우는 게 아니라 ‘할아버지’를 불러 의사가 “이 애는 엄마가 없느냐?”고 물을 정도지요. 웃음보가 터질 얘기는 지금부터입니다. 제가 출근 준비를 하느라 큰방 화장실에서 칫솔에 가득 치약을 묻혀 양치질을 하고 있는데 상준이가 거실 쪽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뒤처리를 하려고 엉덩이를 하늘로 쳐들고 허리는 잔뜩 구부린 자세 로 저를 부르는 거예요. 제딴에는 무척 다급하고 힘겨운 동작이겠지요. 처음에는 “할아버지, 할아버 지, 할아버지, 할아버지-”하며 부르더군요. 하지만 전 압안 가득 칫솔거품이 넘칠 지경인데 대답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좀 뜸을 들였더니 이젠 좀 다급해진 소리로 부르더군요. “이재춘씨, 이재춘씨, 이재춘씨!” 상황이 이렇게 되고 보니 이젠 괘씸한 생각이 들어 대답을 못한 게 아니라 안 했지요. 얼씨구! 다음에 들리는 손자녀석의 더 큰 목소리는 절 매우 당황스럽게 하더군요. “재춘아, 재춘아, 재춘아, 빨리 와서 닦아주지 않으면 아래 바지로 모두 닦아버릴 거야.” 그제야 제가 물로 입안을 정리하고 녀석 있는 데로 쫓아가 때릴 듯 노려보고 한마디 했죠. “할아버지 이름을 네 친구 이름 부르듯 부르는 막된놈이 누가 있느냐.” 그런데 이 녀석은 겁도 없이 이렇게 대답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할아버지라고 부를 때 바로 왔으면 이름 안 불렀을 것 아니야. 다음에도 급할 때 불러서 안 오면 할아버지 이름을 부를테니 내 기분 건드리지 말어, 응?” 할말을 잊은 저는 누가 잘못한 것인지 결론을 못 내렸답니다. 출처: MBC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위와 같이 재미난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으로 보내주세요!(소정의 상품 증정)

이것만 알면 나도 이제 주부 9단!

마지막

4월 26일 그린스 골프타워 다목적실에서 가정미용 마지막 강의가 열렸다. 마지막 시간의 주제는 바로 염색하기. 미리 섭외해 둔 모델 두분을 모시고 새치커버와 하이라이트 넣기 등이 진행되었다. 집에 서 혼자 염색하기는 왠지 너무 어렵고 번거로울 것 같아 못하셨던 주부님들께서 염색약 고르기부터 머리의 어느 부분부터 염색해야 하는지 염색 순서, 그리고 타임 라인을 정해서 하라는 등의 팁을 배 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 현재 Nuran Hotel Residence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이어트 댄 스 강좌 이외에 상반기 걸프코리안타임즈 문화센터는 모두 마감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반기 더 좋은 강좌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 공지는 8월 중에 매거진을 통해 게재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각양각색의 파스타 디자인(3) 『쇼트(short) 파스타』

파스타란 밀가루를 이용해 만든 국수 형태의 음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다양한 요리법과 소스만큼이나 각양각색의 디자인이 있다. 그 크기와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다양한데, 그 가짓수 만 해도 수백 종에 이른다. 면의 길이에 따라 크게 롱(long) 파스타와 쇼트(short) 파스타로 나뉘며, 우리에게 친숙한 스파게티는 롱 파스타에, 마카로니는 쇼트 파스타에 속한다. 파스타의 수많은 디자인은 면의 굵기와 소스의 베임에 따라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기기 위해 오랜 시간을 걸쳐 개발되었다고 한다.

끝을 붙여 만든다. 크기는 엄지손 톱 정도 크기가 일반적이다.

▷라비올리(Ravioli) 이탈리아식 만두요리에 사 용되는 만두피라고 생각하 면 무난하다. 2장의 라비올 리를 동양의 만두피같이 이 용하며, 저며서 양념한 고기 를 다양한 모양으로 싸서 조리한다. 보통은 정사각형 모 양으로 만들게 되는데 원형, 사탕모양, 주머니 모양 등으 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속 재료는 치즈, 고기, 야채 등 을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토르텔리니(Tortellini) 라비올리와 비슷하나 1장만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궁 중만두와 비슷한 모양으로 파스타 반죽을 원형으로 자 른 뒤 속에 치즈를 넣고 반으로 접어 반달모양으로 양쪽

▷마카로니(Macaroni) 우리나라에 매우 친숙한 파스타 로서, 메인 요리보다 샐러드용으 로 많이 즐긴다. 튜브 모양의 공간 사이로 소스가 들어가므로 걸쭉 한 소스를 끼얹어서 조리하면 좋 다. 세몰리나를 물로 빚어 진공 탈 기를 한 뒤 압력을 가하며 다이스 에서 밀어내어 만든다.

▷꼰킬리에(conchiglie) 소라껍질 모양의 파스타이 다. 파스타 안쪽에 소스가 듬뿍 채워져 풍부한 소스 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안쪽 에 소스가 채워지고 표면의 주름에는 소스가 잘 엉겨서 토마토소스와 같이 잘게 다진 건더기가 있는 소스에 잘 어울린다. 보통 미트소스와 짝을 이룬다.

이처럼 다양한 파스타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소스와 조리법이 어우러져 수많은 형태의 요리로 완성되며, 지 금도 꾸준히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기호에 따 라 다양한 파스타를 즐겨보자!

스도쿠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문화센터 강좌 안내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다이어트 댄스가 4월 19일부터 총 8주 과정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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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10시 30분 , 총 8주 과정(6월 7일까지) ►장소 : 그린스 NURAN HOTEL RESIDENCES 1층 커뮤니티 (Regent International School 근처)

04-451-1545 또는 050-9175-235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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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곽문희 (다이어트 댄스 경력 7년) 수강생: 12명 수강료: 월 40디람(4회)_총 2개월 과정

이로써, 상반기 주부문화센터 강좌는 모두 마감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새로운 모습과 강좌로 하반기 주부문화센터로 뵙겠습니다. 강좌 관련 공지는 8월 중에 걸프코리안타임즈를 통해 게재됩니다.

SU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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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스도쿠는 Medium레벨입니다. ▶정답은 26pag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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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Ask

Huny

아랍에미레이트

일반적으로 모든 나라의 노동법은 계약 대상 중 약자로 인정되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용도로 그 역할이 주어지고 적 용된다. 그러나, 이곳에서 노동 비자를 받아 근무하는 Expatriate(외국인 근로자 – 우리 한국사람 포함)의 경우, 직장 을 잃는다는 것이 체류할 수 있는 거주 비자(Residence Visa)의 상실로 직결되기에, 보통 근로자들이 경험하는 현실 은 매우 다르다. 따라서, 계약 체결부터 근무 기간 동안, 또한 근무 기간이 만료되거나 혹은 해직되는 경우를 대비하 여 이 나라의 노동법규 상에서 부여되는 권리와 의무를 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또한, 근로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고용주의 입장에서도, 현지 노동법의 철저한 이해는 중요하다. 때 때로 몇몇 기업의 근로 계약서를 보면 노동법의 규정과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일방적인 불평등(?) 조항이 포함된 경 우도 있는데, 각각의 상황에 따라 법정의 해석 및 결정에 근소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모든 노동 관련 분쟁은 연방법인 노동법의 조항이 우선되며 그 규정에 따라서만 해석이 된다.

최소임금 (Minimum Wage)

노동법 이해하기(2) 이번 호에서는 고용주(Employer)와 근로자 (Employee)의 고용 관계를 규정하는 노동 법 (“Labour Law” – Federal Laws No. 8 of 1980 as amended)에 대해 기존의 “노동 법 이해하기” 설명 자료를 좀더 보충 설명하 고자 한다.

황보 훈 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현지인 (Emiratis) 고용 규정 및 현지인의 최소 임금 최근 특정 분야 및 직업군에 대하여 현지인(Emiratis)을 고용하기를 촉진하는 정부의 움직임이 많이 보이고 있 다. 일례로, 은행이라던가 보험업 회사인 경우 총 고용 된 직원의 특정 비율 이상을 현지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는 규정이 있다고 한다. 지난 2005년부터 현지인 채용비 율을 높이고자 여러가지 노동청의 조례가 발표되었으나, 현재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규정은 직원이 100명 이상인 회사의 경우 PRO를 현지인으로 고용해야 한다는 것이라 고 한다(Ministerial Decision No. 26 of 2005).

아직 UAE에서는 외국인 근로자(Expatriate Employees) 를 대상으로 최소임금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월급이 AED 4,000 미만인 근로자는 이후에 자신 의 배우자나 자녀를 초청할 수 있는 스폰서 자격을 인정 받기 어려우며 이는 노동법의 규제라기 보단 이민법상 의 규제라 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정부(Maid)를 고용(비자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본 월급이 6,000Dhs 이 상 되어야 한다. 2010년부터 시행된 노동법규 상에서 회사군(Classification)를 세 등급(Category)으로 나누어 Quota 및 비 자 처리 방식/비용 책정에 적용하고 있는데, 이 등급 선 정의 기준 중의 한 가지가 최소 임금 규정이다. 대학교 (Degree) 졸업자(First Skill Level)의 경우 AED 12,000 월급을 지불하고, 전문대학(Diploma) 졸업자(Second Skill Level)인 경우 AED 7,000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자(Third Skill Level)인 경우 AED 5,000 월급을 지불하 여야 1등급(Category 1)으로 인정될 수 있다. 상위의 최 소 임금 규정은 법적으로 의무화된 것이 아니고 회사가 Category 1 등급으로 인정되기를 원하는 경우 준수해야 하는 자율적인 규정이라고 하겠다.

또한, Ministerial Decision No 442 of 2006는 개인회사 (Private Companies) 인사부(Human Resource)에 외국 근로자(Expat)보다 현지인을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 나, 아직까지는 실제로 적용되고 / 집행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다만, 이미 발표가 되어 있는 결의안이다 보니, 항 상 HR Manager급의 직원 고용에 있어, 노동부(Ministry of Labour)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 다. 또한, Ministerial Resolution No 286 of 2006(노동부 장관의 결의안 2006년 286호)에 따라, 다음과 같은 현 지인 직원의 최소 임금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것도 기억 하자. (인지하고 계시겠으나, 현지인의 임금 기대치는 이 보다 훨씬 높은 것이 현실이다)

• 전문 대학 혹은 대학교 이상 졸업자: 최소 월급 AED 5,000

• 고등학교 졸업자: 최소 월급 AED 4,000 • 고등학교 과정 미수자: 최소 월급 AED 3,000


Ma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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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Saadiyat Island 아부다비 사디얏 아일랜드 사디얏 아일랜드에는 현재 여러 부동산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래서 임대 및 판매 옵션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세 인트 레지스 사디얏 아일랜드 리조트(St. Regis Saadiyat Island Resort )에 있는 세인트 레지스 레지던스에서 현재 임대 및 매매가 가능한데, 스튜디오에서 방이 여러 개인 패밀리 빌라까지 모든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사디 얏 아일랜드 내에 편의시설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쇼핑

레저

사디얏 아일랜드만큼 훌륭한 비치프론트 레스토랑을 자랑하는 곳도 드물다. 사디얏 아일랜드의 여러 식당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나 고급 저녁 식사를 적당한 가격에 제공 하고 있다. Fanr(02 657 5888)은 마나랏 알 사디얏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아침식사 메뉴와 여러 인터내셔널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세인트 레지스 사디얏 아일랜드 리조트에 있는 Sontaya(stregissaadiyatisland.com)에서는 타이 음식을 맛 볼 수 있는데, 해변 위에 있는 테이블과 테라스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다. 더 많은 호텔 들이 개장함에 따라 최고급 식당들도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9개의 리조트가 더 들어 설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쇼핑 구역이 계획 중에 있으며, 이 곳에는 식품점, 카페, 레 스토랑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부동산에 수영장, 레크리에이션 공간이 마 련되어 있어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사디얏 아일 랜드의 아름다운 공공 및 개인 비치는 자연 그대로의 해안선을 자랑한다. 산란기에는 거북이를 볼 수도 있 다. 고급스런 곳을 찾는다면 몬테 카를로 비치 클럽 (Monte-Carlo Beach Club, saadiyat.ae)에 가면 카바 나, 훌륭한 레스토랑, 키즈클럽, 올해 말에 오픈하는 비치프론트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다. 사디얏 비치 골프 클럽(sbgolfclub.ae)은 프로 골퍼 게리 플레이어가 디자인한 세계 수 준의 골프 그린에 더불어 훌륭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아마추어와 프로 모두가 즐길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초보자들은 아카데미 세션을 예약할 수 있고 사디얏 비치 클래 식(saadiyatbeachclassic.com)에는 매년 많은 전문 골프들이 참가한다. 향후 몇 년 이내에 대형 레저 복합단지가 문을 열 예정으로, 세계 수준의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이드 국립 박물관에서는 UAE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루브르 아부다비는 전 세계 순수 예술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구겐하임 아부다비와 퍼포밍 아 트 센터에서 진행될 쇼 또한 색다른 만족을 제공해줄 것이다.

학교 현재 수많은 보육원과 학교가 계획 중이기는 하지만 오픈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으로 보인다. 지금 바로 아이를 학교에 등록시켜야 한다면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다양한 옵션이 있다. Our Own English High School, Abu Dhabi(gemsoo-abudhabi. com)에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생들이 등록할 수 있고, The Pearl Primary School(pearlprimary.sch.ae)에서는 고급 초등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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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 - 9 2012

Gulf K rean Times

Gulf Korean Times

April 2012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AWARD

Hyunwook Kim Dubai American Academy Grade 7 The Kindest Person I have met The kindest person I have met was my fifth grade teacher. His name was Ryan McChesney. We often called him Mr.M. He was a tall muscular man with an intimidating expression on his face. I think not only me, but the entire class was frightened of him at the beginning of the school year. But as the year moved on, we all found out that he was a bighearted, kind and humorous guy. And inside his terrifying expression, he was just a big goofball just like the rest of us. The reason I thought he really was the kindest person was because, he really understood me. He always knew how I felt and it was like he was inside me, a part of me. He knew me as if I was like his childhood or like he had walked the same path I am. That year, because of Mr.M, I flourished as student helping me enjoy my fifth grade experience. I really respected the way he taught and controlled the class. He made every subject so entertaining, so that you just can’t wait to learn more. In Math, we would play games and have activities to fully understand the concept. In English, he would read us interesting poems and books that made us always so eager to hear more. If I could choose a teacher to have for every subject, in most of them these subjects, that teacher would be Mr.M. I was so gloomy when he left our school last year. I had heaps of fun with him. He taught us cool games that we could play at recess, and he really entertained the class. I have wonderful memories of a great teacher who still lives in my thoughts.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P.O. BOX : 72240 Dubai, U.A.E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스도쿠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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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4월 당선작을 보내주신 Hyunwook Kim 학생에게는 500디람 상당의 서점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주 스폐셜

알립니다. 2011년 7월 창간호부터 진행되었던 걸프 영어쓰기대회는 2012년 4월을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다음호부터는 유학, 조기교육, 어학, 진학상담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컨텐츠로 새롭게 단장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걸프 영어쓰기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바이 | 아부다비

한글학교 소개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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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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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아부다비 한인연합 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http://abu.onnuri.or.kr/ +971.55.753.7455 / +971.2.658.8287

민박 ․ Guest House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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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수출입은행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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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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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58.3018 / 070.7945.7558 +971.50.283.0135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971.50.575.4219

두바이 순복음교회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http://www.dubaisarang.org + 971 4.442.5274 +971.50.430.0498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4.884.5251 +971.50.554.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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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야스 메디컬 트레이딩(의료 용품) P.O.Box 31418, King Faisal St., Sharjah +971 6 574 3831 / +971 50 686 4832 bmedical@emirates.net.ae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민원실 +966.50.641.6022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2.667.3704

민박 ․ Guest House

The Pearl House:진주 www.jeddahjinju.com 070.8624.5755 +966.50.852.1721 / + 966.56.226.1172

쿠웨이트

궁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코리아나 G Floor, Al Barsha Palace, Al Barsha +971.4.392.9918 +971.50.712.0797

김치킨:Kimchikin k1@kimchikin.com +971.4.397.7650 +971.55.266.2466

주점 ․ Bar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카타르 한인회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Street 420, Al Kheesa, Zone70 http://www.jkhouse.pe.kr +974.6600.7849 / +974.5552.3738

식당 ․ Restaurant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한인교회 +968.9280.9166 +968.9642.7960

오만 샬롬하우스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971.50.259.0971

두바이 사랑의 교회

우리식품

카타르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973.1.729.9045 +973.3.975.1252

Ant’s House; 게스트하우스 및 떡집 www.kuwait-anthouse.co.kr 070.8288.2760 +965.9955.2484 / + 965.979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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