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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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코리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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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Headquarter Tel: +971 4 236 9505 Fax: +971 4 236 9504 e-mail: sales@fursysme.com

5월 둘째주 | 42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스페셜

두바이 아부다비

한글학교

인터뷰_P3 AL HEEYA WORKS 조경희 실장

여행_P21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부동산_P25 두바이 JVT 지역정보


두바이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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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팔래스

아브라 체험

두바이

팜 쥬메이라

버즈 칼리파

Desert Safari Dubai 스키두바이

바스타키야

시티투어

버즈 알 아랍 호텔 (쥬메이라비치)

마디낫 쥬메이라 쑥

US$60

투어시간: 6:30 am-12:30 am

투어 문의 및 예약 담당 : 이동재 실장 050.228.6063 04.336.7727 beitkorea@hotmail.com

투어일정

시간 15:30 - 21:00

두바이 사막 사파리

1. 픽업 2. 사막곡예운전체험(50분 정도 소요) 3. 베이스캠프도착 (낙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헤나 및 시샤 체험)

4. 현지식 뷔페 저녁 식사 5. 이슬람 전통 댄스 타누라 및 벨리 댄스 공연 6. 숙소 도착

US$65/person

모든 음료수 및 물 무한리필(단, 맥주를 비롯한 술 종류는 30디람부터 시작) *픽업 시간: 현지 교통 상황으로 픽업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현지기사가 진행)


May 10 -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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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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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프랑스, 올랑드 대선 승리 '못 믿을 중국 병원' 황당한 검진 결과

여자라서 힘든 점은 없을까.

6 걸프뉴스

그녀는 오히려 여자라서 좋다고 말한다.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 로 하나하나 꼼꼼하게 작업해 주니 많은 고객들이 감동하고 만족스러워한단다. 우먼 파워를 보여주기 위해 회사 이름도 아 랍어로 ‘she(그녀)’를 의미하는 “Al Heeya”라고 지었다고. 자신 의 회사를 통해 “한국사람들은 일 잘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 고 싶다고 한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4-15 아부다비 · 두바이 한글학교

16 한국뉴스

AL HEEYA WORKS

진보 당권파 `반쪽공청회'..비당권파 "안쓰럽다" 애한테 스마트폰 사줬더니… 이런 김연아가 '청소년 음주' 조장?

조경희 실장

18 스포츠/연예 6년 전에 두바이에 건너온 조경희 실장.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다가 2010년 9월 두바이에 자신만의 회사를 차렸다. 이미 한국에 서 10년 동안 다져진 경력이 큰 도움이 됐다. 처음에는 한국인 클라이언트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외국인 클라이언트 비율이 크게 늘어 절반을 차지할 정도. 그녀의 실력에 대한 입소문 덕분에 이곳저곳에서 연락을 해온다고 한다. 프로젝트 하나 하나에 혼신을 다하는 그녀. 작업을 하나씩 완성하고 나서의 기쁨과 뿌듯함이 일에 대한 그녀의 열정의 원동력이다. “돈을 벌려고 회사를 차린 게 아니라 오래 일하고 싶어서 회사를 차렸다”라고 말할 만큼 그녀는 일 자체를 사랑한다. 일이 많아서 하루 2~3시간 정도 밖에 못 잘 정도지만 감사하다고. 사실, 지금의 ‘알 히야 웍스’가 있기까지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작년 라마단 때 일이 하나도 없어 심적으로 매우 힘 들어 잠도 못 잘 정도였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직접 두 발로 뛰며 일을 찾아 다녔다. 그런 그녀의 열정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 할 수 있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 했던가. 일이 없던 힘든 시기를 겪은 후 일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젊은 나이에 CEO로서 성공을 이뤄낸 그녀에게 자신과 같은 꿈을 품고 중동으로 오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 한 마디를 부탁했다. “무슨 일을 하던 고비는 있다. 고비를 이겨내고 버티느냐 꺾이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렸다. 버티고 한 가지 꾸준히 하면 된다. 한 가 지를 꾸준하게 하면, 이루어낼 수 있다” 열정은 전염된다고 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녀의 열정이 전해져 기자의 가슴까지 뜨거워지는 듯했다. 중동의 열기만큼 뜨 거운 그녀의 열정이 중동 전체를 물들이기를 기대해본다.

비욘세, 저널리즘상 수상 ‘못하는게 뭐야?’ 이다해를 잡아라! 중국 CF러브콜 봇물 영국 운동 선수 부자 1위는?

20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42)-두바이 코리아나 건강칼럼-건강의 적신호 ‘부정맥’(2) 여행-MONACO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 UAE 노동법 이해하기(3)

25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 두바이 JVT 한인업체리스트 생활광고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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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50.304.6296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배부를 원하시는 업체는 연락주십시오.+971.50.9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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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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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뉴스 단신 왕 학대 못견뎌 폭발한 6번 째 왕비 "못참아!"

프랑스, 17년 만에 좌파정권 시대로… 올랑드 대선 승리 올랑드의 프랑스, 성장ㆍ증세로 '사르코지 대못' 뽑기 나서 적용하기로 했으며 10%까지 치솟은 실업 률을 낮추기 위해 교사 6만명을 충원하고 공공부문 정년을 62세에서 60세로 되돌 릴 계획이다. 사회당 정권과 부자들의 갈 등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스와질란드의 왕 비가 국왕의 신체적·정신적 학대에 못이 겨 왕궁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스와질란 드 음스와티 3세 국왕의 13명 왕비 중 6 번째 부인인 안젤라 들라미니는 현재 궁 에 남은 마지막 왕비다. 그동안 국왕으로 부터 각종 학대를 받아온 들라미니는 결 국 왕비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美 최연소 멘사 회원 만 2살 女兒…IQ 135 미국에 만 2살 된 여자아이가 지능지수 (IQ) 상위 2%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 에 가입해 화제다. 에멀린 로트거는 글짓 기, 철자 외우기, 계산하기 등을 좋아 한 다. 에멀리는 과학과 천문학에 관심이 많 아 블랙홀, 토성의 고리, 목성의 크기 등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다. 에멀린은 지난 4 월 만 3살이 됐다. 에멀린의 부모는 딸이 2살11개월일 때 미국 멘사에 가입해 최 연소 회원이 됐다고 말했다.

취하고 싶지만 술마시기는 싫다? '알콜맛 스프레이' 등장 프랑스 출신의 과학자 데이비드 에드워 드와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는 인위적으 로 몇분간 취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스프레이와 ‘퀀텀 센세이션스’를 개 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는 대 신 입에 이 스프레이를 뿌리면 많은 술 을 마시는 것보다 빠르게 ‘취하는 느낌’ 을 갖게 해준다. 립스틱 크기의 이 스프 레이는 유럽지역에서 20유로(약 3만원) 에 판매된다.

"제모 압력은 여성 차별" 영국 20대 여성, '겨털 방송' 파문 최근 영국의 아침 방송에 출연해 18개월 동안 기른(?) '겨털'을 과감히 드러낸 28 살의 에머 오툴은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는 면도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압력, 그 리고 여성이 면도를 하지 않으면 곤란하 다는 사회적 금기와 편견에 도전하기 위 해 '겨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일 결선투표를 통해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을 꺾고 당선된 프랑수아 올랑드 는 프랑수아 미테랑(1981~95년 재임) 이후 17년만에 프랑스에서 탄생한 좌파 대통령이다. 선거전이 시작된 후 사르코지 와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앞자 리를 내주지 않은 올랑드는 현 정권의 경 제 실정을 집중 공략해 1차 투표와 결선투 표에서 사르코지를 모두 따돌리고 엘리제 궁 입성에 성공했다. ▶올랑드 당선에 전유럽 긴장 긴축보다 성장에 무게를 두는 올랑드가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유럽연 합(EU)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논쟁이 본 격적으로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랑드는 독일이 주도하는 긴축 위주의 해 법 대신 정부 투자를 늘리는 성장을 대안 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재정적자를 국 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제한하 는 EU 신재정협약을 재협상하겠다고 공 언했다. 지금은 정부가 씀씀이를 줄일 때 가 아니라 지출을 늘려 저소득층의 소득 을 늘려주는 게 더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결국 긴축을 유로존 재정위기의 해법으로 제시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정책 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되지만, 독일이 최근 올랑드의 성장 중시 구상을 일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양국 정상이 어떤 식으로 의견을 조율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랑드의 사회당 정권은 증세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연소득 100만유로(약 15 억원) 이상 고소득자에게는 세율 75%를

▶올랑드는 누구 54년 프랑스 북서부 도시 루앙에서 이비 인후과 의사 아들로 태어난 올랑드는 프 랑스 정치엘리트의 산실인 국립행정학교 와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한 뒤 변호사와 대학교수로 일했다. 74년 대선에 도전한 미테랑 캠프에 참여한 올랑드는 79년 사 회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81년 총선에서 27세의 나이로 우파 유력 정치 인 자크 시라크(훗날 프랑스 대통령)에게 도전했다가 쓴 잔을 마신 올랑드는 88년 선거에서 당선되어 의회에 입성했다. 사회당 내에서 중도파로 분류되는 그는 '보통 남자' '이웃집 아저씨'란 별명을 얻 을 정도로 대중에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으나, 좌파 유력 후보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의 성추문 덕분에 기회를 잡았 고 지난해 10월 사회당 경선에서 유력후 보 마르탱 오브리를 꺾고 사회당 대선 후 보에 지명됐다. 올랑드는 2007년 대선에서 사르코지에 게 패배한 세골렌 루아얄과의 사이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루아얄과 결별 한 뒤 기자 출신의 발레리 트리르바일레 와 동거생활을 하고 있다. ▶선거가 남긴 상처 결선투표라는 프랑스 특유의 대선 과정 을 통해 유권자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냈 지만, 이번 선거전이 프랑스에 분열이라 는 상처를 남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대통령에 당선되더 라도 1968년 이후 가장 분열된 국가를 맡 을 것"이라고 6일 전했다. 선거를 거치며 급진적 색채가 강해진 우파와, 경직된 좌 파 사이의 거리가 더 멀어졌다는 것이다. 사르코지가 극우 국민전선 후보인 마린

르펜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 "700개 에 달하는 이슬람 사원이 올랑드를 지지 한다"는 등 극우적 수사를 사용한 것이 분 열 현상을 특히 심화시켰다고 인디펜던트 는 지적했다. 1차 투표에서 9.13%의 득 표율로 5위를 차지한 중도성향의 프랑수 아 바이루는 "사르코지의 과격함은 공화 주의나 드골주의적 가치와 모순된다"며 "올랑드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지만 국가 의 단결을 위해 그를 찍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수술받으러 해외로 나가는 호주인들 호주의 열악한 공공의료 시스템을 견디다 못해 인도나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 아 국가로 수술을 받기 위해 의료관광을 떠나는 호주인들이 늘고 있다고 일간 시 드니모닝헤럴드가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인도에서 흉부 수술을 받은 야신 오데(28) 씨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너무 비싸고, 대기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 는 호주 의료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적했 다. 오데 씨가 받은 흉부 수술의 경우 호 주에서 같은 수술을 받으려면 2만5천 달 러의 비용이 들지만 인도에서는 1만 달러 면 된다. 왕복 항공료와 숙박료를 합치더 라도 인도에서 수술을 받는 쪽이 훨씬 저 렴하다. 외과 수술뿐 아니라 치과나 안과, 성형외과 관련 수술비용 역시 호주가 인 도의 3~4배에 달한다. 더 큰 문제는 대기시간이다. 호주에서 긴급하지 않은 외과 수술을 받 으려면 평균 8개월, 최대 14개월을 기다 려야 하는 데 비해 인도에서는 예약한 지 2주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호주달러 강세 현상 도 호주인들의 해외 의료관광을 부추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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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푸틴, 러 대통령 취임… 2만명은 ‘反푸틴 시위’

지구 반대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껴안고 통화하세요

세번째 임기…‘新차르’ 우려, 메드베데프 총리 임명 방침 러시아의 블라 디미르 푸틴 (60) 대통령 당 선자가 7일 공 식취임, 임기 6 년의 대통령직을 시작했다. 푸틴이 2018 년 재임에 성공할 경우 12년간 장기집권 이 가능해져 ‘21세기 러시아의 신차르 체 제’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 측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푸틴 취임 전 야 러시아 주요 대도시에서는 반푸틴 시 위가 대규모로 열려 푸틴시대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드미트리 메 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푸틴의 지명으 로 8일 총리에 올라 자리를 서로 맞바꿀 예정이다. 푸틴은 이날 정오부터 1시간 동안 모스크 바 크렘린궁 안드레예프스키 홀에서 헌 법 조문 위에 손을 얹어 선서를 하고 세 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안드레예 프스키 홀은 제정 러시아시대 차르의 즉

위식이 열리던 곳으로 내부가 온통 금박 으로 치장됐다. 취임식에는 정부 각료와 지방정부 고위 인사 등을 포함한 2000 여명이 참석하고 TV를 통해 전국에 생 중계된다. 푸틴은 2000년부터 4년 임기 대통령직을 연임하고 2008년 메드베데 프 대통령에게 권력을 내주고 총리로 물 러났다가 개헌을 통해 지난 3월 대선에 서 63.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푸틴은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민족주의를 토대 로 하는 강력한 러시아를, 경제분야에서 는 핵심산업을 제외한 개방정책을 표방 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식 하루 전인 6일 모스크바 ‘칼루스카야 광장’에서는 좌파 정치단체 인 ‘좌파 전선’ 회원들을 중심으로 반푸틴 시위가 열렸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자유 주의 성향의 정치 단체인 ‘솔리다르노스 티(연대)’ 회원들과 무정부주의자들도 가 세한 이날 시위에 2만여명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문화일보]

'못 믿을 중국 병원' 황당한 검진 결과

을 일으킨다. 상대편의 신체적 떨림을 느 끼게 해주기 위해서다. 이시구로 교수는 “진동은 마치 심장박동 소리와 비슷하다. 텔레노이드는 사실 다 양한 기능이 있지만 허그비는 그 단순한 외형 때문에 전화할 때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편지, 이메일, 전화, 화상채팅, 그리고 그 다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그 와 더 깊은 교감을 나누기 위한 기술의 진 보는 계속됐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거기까지일 줄 알았다. 하지만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 오사 카 대학 히로시 이시구로(Hiroshi Ishiguro) 교수가 서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히 연인을 안는 느낌을 줄 수 있 는 텔레노이드(Telenoid R1) 로봇 허그비 (Hugvie)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허그비는 물렁물렁한 인형으로 색상도 다양하다. 인형의 귀 부분 주머니에 휴대 전화를 넣어 수화기에 귀를 대고 통화하 면 쿠션이 전화하는 사람의 목소리 음색 과 세기에 맞춰 물리적으로 미세한 진동

女환자 ’전립선 정상’, 男환자 ’생리불순’ 진단 중국 의료기관에 대한 일반인들의 불신 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둥(廣東)성과 하이난(海南)성의 병원에서 각각 남녀 환자에게 황당한 검진 결과를 내놔 빈축 을 사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남해망(南 海網)이 8일 보도했다. 남해망에 따르면 광둥성의 한 병원은 지 난 2일 복통을 호소하는 한 여성 환자에 게 초음파검사를 하고 약을 처방했다. 이 여성은 약을 복용한 뒤에도 자주 토하 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다시 해당 병원 을 찾아 재검진을 받았다. 처음 검진했던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는 이 여성에게 “초음파검사 보고서에 왜 남 성 환자에게만 해당하는 ’전립선 상태 정 상’ 결과가 나왔냐”고 반문했다. 결국 병

원 측은 이 여성 환자에게 700 위안(약 12만6천 원)의 진료비를 돌려주고 추가로 5천 위안(약 90만 원)을 보상한 뒤 공개 사과했다. 지난 5일에는 하이난의 한 병원에서 신체 검사를 받은 한 남성환자가 ’생리불순’이 라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해당 병원은 엉 뚱한 검진 결과에 항의하는 남성 환자에

게 “담당 의사가 바빠서 착오를 범했으며 이에 대한 조치로 15일간 정직 처분을 내 렸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후한(後漢) 시대의 명의 화타(華陀)가 다시 살아나 탁월한 의술로 남성을 여성으로 바꿨다” 고 비꼬았고, 다른 누리꾼은 “생리불순이 완치돼 자손을 보기를 기원하겠다”고 비 아냥거렸다. 중국에서는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개 인 소득 수준도 높아지면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으나 의 료진의 과도한 시술과 처방, 낮은 수준의 의료기술로 불만이 팽배해 의료분쟁이 잦 다. [연합뉴스]

뭉크의 ‘절규’ 1355억원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액 기록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의 대표작인 ‘절 규(The Scream·1893년작)’가 2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 매에서 1억1990만 달러(약 1355억 원)에 낙찰돼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 액을 기록했다. 이날 저녁 경매에 나온 ‘절규’는 입찰 자 7명의 열띤 경쟁 속에 12분 만에 낙찰됐다. 이 낙찰가는 구매자의 보 험료까지 포함한 것이다. 앞서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최고 액으로 낙찰된 작품은 2010년 5월에 이뤄진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Nude, Green Leaves and Bust)’으로, 1억650만 달러에 팔렸다. ‘절규’는 노르웨이 사업가 페테르 올 센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절규’ 의 주요 4가지 버전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인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소장가인 올센의 부친은 뭉크의 친구 이자 후원자였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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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5년전 신화 재현한다

지역 소식 두바이총영사관 도서 무료대여 서비스 주두바이총영사관에서 교민들을 위한 무료 도서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민분들의 기증을 비롯한 대한출판문 화협회의 도움으로 한국 소설부터 어린 이 문고까지 700여권의 도서가 다양하 게 구비되어 있다. 구체적인 도서목록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총영사 관 근무시간 중 방문하면 희망하는 도서 를 대출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총영사관(04-3449200, dubai@mofat.go.kr)으로 연락 바람.

두바이가 5년전 이룬 성장 '붐'에 재시동 을 걸었다. 250억달러(약 28조2900억 원) 규모의 부채 구조조정을 마치고 지난 2007년 세운 두 자릿수 성장률 목표를 이 루겠다는 방침이다. 두바이의 2015년 전략적 계획에 따르면 두바이집행위원회(DEC)는 혁신을 강화 하고 두바이를 현지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두바이경제개발 국(DDED)은 다만 구체적은 성장 프로젝 트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두 바이가 자국 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했 다. 앞서 두바이는 일부 대기업 재정에 문제 가 생기면서 성장엔진 가동을 잠시 멈춰 야 했다. 두바이는 그러나 수년간 이어진 재정 문제를 극복하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여행, 무역, 교통, 물류에 초점을 맞

춰 회복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다. DDE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라 후엘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야심찬 성장 프로젝트와 목표는 좋은 성과를 거 뒀다"며 "두바이의 성장은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라후엘은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두바 이의 성장)목표 및 정책이 명백히 바뀔 필 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지난 2009 년과 2010년 두바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각 4%, 2.2%를 기록했다. 작년 과 올해도 평이한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 할 것으로 예측됐다. IIF의 이코노미스트 가르비스 이라디언은 "2003~2008년 두 바이의 성장은 건축 붐이 이끌었지만 지 금은 상황이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파이낸셜뉴스]

UAE 교통당국, “여름에는 정기적으로 자동차 점검해야” 도로 온도 상승으로 타이어 폭발 위험 높아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UAE 교통당국이 운전자들에게 정기적 으로 자동차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고 UAE 현지 일간지 세븐데이즈가 보도했 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타이어 폭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UAE 내무부 교통조정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UAE에서는 작년 여름 타 이어 폭발로 31명이 사망한 바 있다. 내무부 교통조정부 감독 가이스 알 자비 는 “여름 동안 도로가 아주 뜨거워서 자동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차가 빠른 속도로 달릴 때 타이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 명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를 확실히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기온이 높을 때 장거리 운전을 하려 는 운전자들은 새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 다”라고 조언했으며, 또한 타이어 압력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필요한 수준 보다 타이어 압력이 낮으면 자동차 손상 이나 과열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통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낡고 오래된 타이어를 장착한 운 전자들은 200디람 벌금형에 처하게 되며 일주일간 자동차를 압수당하게 된다. 대 형 자동차의 경우는 500디람 벌금형에 처하게 되며 압수 기간도 한 달로 더 길다.

UAE서 외국 대사관 촬영 하면 벌금 200디람 아부다비에 있는 외국 대사관 사진 을 찍은 외국인 세 명이 체포돼 화제 다. UAE 일간지 세븐데이즈는 인 도인 회계사, 필리 핀 간호사, 스페인 건축가가 각각 외국 대 사관을 찍은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후 벌금형에 처했다고 전했다. 인도인 회계사는 2달 전에 미국 대사관 사진을 찍다가 이를 본 미국 대사관 경비 원이 아부다비 경찰에 신고에 하룻밤을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그는 이 대사관 건 물 디자인이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여성은 3달 전에 미국 근로 비자 를 받기 위해 미국 대사관에 인터뷰를 보 러 가기 하루 전, 미리 대사관 가는 길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하던 중 대사관 지역 에 있는 여러 건물들의 아름다움에 매료 되어 사진을 찍었다. 이 때 경찰이 이들을 발견, 제지했고 이들의 카메라에서 이란, 이라크 대사관 사진을 확인한 후 체포한 것이다. 이들은 관련 규정을 몰랐다고 해 명했으나 칼리디야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하룻밤을 감옥에서 보내야했다. 스페인 건축가는 운전하던 중에 이란 대 사관 사진을 찍었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이란 대사관 외벽이 흥미로워 사진을 찍 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여권과 카메라를 압수당하 고 출국이 금지되었다. UAE 대법원은 이 달 8일 이들에게 200디람 벌금형을 최종 적으로 선고했으며, 이들에 대한 출국 금 지 명령도 해제시켰다. 한편, UAE에서는 외국 대사관 촬영이 법 으로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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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재UAE 한인 골프회 2012년 5월 (제213회) 한인 골프 대회 를 개최한다. 1. 일시 : 2012년 5월 18일 (금), 13:00 ~ 2. 장소 : Tower Links Golf Club, RAK 3. Format : Individual Stroke Play 4. Sponsor : Lima중공업 5. 참가비 : TLGC Member (DHS300), Non Member (남자회원-DHS500 / 여 자회원-DHS300) 6. 참가 신청 : 5월 12일까지 신청 마감 예정. - 연락처 : 윤대영 (그린스포츠) 050644 5725 박영훈 050-559 7483 / zerohpark@ hotmail.com - 대회 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 및 시상 식 예정 - 선착순 신청 마감 후, 조 편성 내역 추 후 공지 예정 ▶ 참석 여부는 가급적 e-mail로 회신 바람

UAE 스마트폰 시장에도 한류 바람 삼성, 시장 점유율 31.1%에 달해 삼성이 작년 4 분기부터 올해 1 분기까지 109% 의 성장률을 보 이며 UAE 스마 트폰 시장의 선 두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뉴스 AME info가 보도한 내용 으로, 현재 삼성은 UAE를 비롯한 GCC 지 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센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갤럭시 S 2를 선보인 이 후 걸프 지역 전체에서 삼성 스마트폰 제 품 판매가 120%나 증가했으며, 현재 걸 프 지역 전체에서 평균 25%의 시장 점유 율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1분기 UAE에서 삼성의 시장 점유 율은 17.5%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27.2%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갤럭시 S 2와 갤럭시 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덕분이다. 이로써 삼성은 UAE 스마

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었으며, 현재 31.1%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GCC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갤 럭시 S 2는 삼성의 비즈니스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이 후 9개월 만에 2천만대가 판매됐다. 작 년 말에는 갤럭시 노트를 GCC 지역에 새 롭게 선보였는데, 이 또한 시장에서 큰 호 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걸프법인 텔레커뮤니케이션 그 룹 총괄 매니저 아쉬라프 파와케르지는 “UAE는 매우 경쟁력있는 시장이다. UAE 소비자들이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 데 익 숙하고 새로운 기술을 빨리 채택하기 때 문이다. 올해 1분기 우리는 신제품들을 통 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 으로도 스마트폰와 태블릿에 대한 수요 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하며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긍정적 인 전망을 내놓았다.

바다 속 10m ‘해저 호텔’ 미리보니…“환상이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수식어 의 버즈 칼리파 등 기 발한 아이디어와 디 자인을 자랑하는 건 축물이 즐비한 두바 이에 또 하나의 신선 한 호텔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에 새로 들어설 건물은 건물 절반 정도가 바다에 잠겨 있는 ‘수중 호 텔’이다. 바다 10m 깊이까지 건설되는 이 호텔의 가장 큰 특 징은 객실이 마치 해양 수족관과 버금가는 신비한 느낌을 준 다는 것. 객실에 묵는 투숙객은 눈을 뜨자마자 커다란 통유 리 너머로 푸른 바다 속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워터 디스커 스 호텔‘(Water Discus Hotel)로 명명한 이 건물은 우주선처 럼 둥근 원반의 디자인으로 세워질 예정이어서 물 밖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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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호텔은 메인 건물 2채로 이뤄져 있는데, 한 채는 넓은 타원 형태의 해저 객실로 쓰이며 이와 연결된 중앙의 긴 통로는 물 밖과 해저 객실을 잇는 통로로 활용된다. 해저 객실은 총 21개이 며 이곳에는 각종 편 의시설 및 오락시설 도 함께 들어설 예정 이다. 디자인을 맡은 업체인 DOT(Deep Ocean Technology) 는 이 호텔이 투숙객 들에게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듯한 신비 로움과 휴양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 다. 한편 두바이 유일의 해저호텔이 될 ‘워터 디스커스 호텔’ 의 시공 및 완공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신문]

아부다비 거주자 20%, “쇼핑 위해 두바이 원정”

아부다비에서 쇼핑객들이 쇼핑에 소비하 는 돈은 매년 평균 약 170억디람(46억달 러)에 달한다. 하지만, 아부다비 거주자 20%는 여전히 두바이에 가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안비즈 니스가 부동산 자문회사 DTZ에서 최근 실 시한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 면, 아부다비 거주자들 중 약 1/5이 쇼핑 을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두바이를 방문 한다. 아부다비 거주자들이 두바이로 쇼핑하러 가기를 선호하는 만큼 아부다비가 전체적 인 쇼핑 옵션을 개선하고 쇼핑몰과 고급 제품 매장도 늘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DTZ는 “주된 이유는, 다양한 의류와 레 저 활동 옵션을 제공하는 두바이 쇼핑몰 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으며, 내년 4분기 에 개장할 야스 몰 등 새 쇼핑몰이 개장하 고, 향후 2년 내에 쇼핑 공간을 137% 확 대하는 계획을 실현시키면 두바이로 향하 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아부다비로 돌리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또한, 두바이몰, 에미레이츠몰이 고급 브 랜드 매장을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두바 이의 쇼핑 부문 경쟁력이 더 증가하긴 했 지만 아부다비도 소와 스퀘어에 갤러리 아를 개장하고, 에티하드 타워와 네이션 타워에 쇼핑 구역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에 맞설 계획이라고 DTZ 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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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중동 건설시장 동향(GCC지역 중심) 다. 활성화 조짐이 보이는 운송 부문 2) 개발동향 가-1) 철도 사우디아라비아는 2011년 중반에 Haramain 고속철도 2단계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었고 금년도에 공사가 진행될 예 정이다. 메카메트로(Meca Metro)는 하 지(Hajj pilgrimage) 축제 때 맞추어 개 통되었다. 메카대량철도운송시스템(MM RT)의 건설도 계획되고 있는데, 지난해 3 월 메카 시당국은 영국의 컨설팅 업체인 Ernst & young를 MMRT 프로젝트의 자 문으로 선정한 바 있다. 동 사업은 PPP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Jeddah 경전철 프로젝트에 대한 타 당성조사가 2011년 8월에 종료됨에 따 라 동 프로젝트 또한 금년도에는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의 경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축 구대회를 대비한 철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10년의 기간이 주어졌기에 카타르 정부는 향후 철도 프로젝트를 우선시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카타르는 중장기적으로 350억달 러 규모의 카타르 통합 철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쿠웨이트는 철도프로젝트의 추진이 수개 월이 지연된 후에 최종적으로 자문 계약 을 미국의 Booz & company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체결하였다.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다음호에 계속

이란, 中 원유수출 위안화 결제

비관론자 루비니, 중동發 위험 '경고' "아랍의 '겨울' 될 것"...금융시스템·유로존 붕괴 위험 우려 비관론자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 대 교수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루비니 글로벌 이코노믹스를 이끌고 있는 루비니 교수는 지난 2일(현지시간)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켄연구소 주최 컨퍼 런스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이란과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란과 미국 간 갈 등으로 번질 것이라며 중동발 위험에 대 해 지적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 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는 어떠한 형태로 든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을 것이 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상황이 극도로 악 화될 오는 2013년쯤에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이란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란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됨에 따라 원 유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루비니 교수는 천연가스가 원유 수 요를 대체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 란으로부터 발생되는 두려움을 잠재울 수 있을 만큼 이른 시기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진 않았다. 그는 "사람들은 천연가스에 대한 혁명이 얼마나 빨리 일어날지에 대해 매우 낙관 적"이라며 "문제는 이에 대한 인프라가 1~2년 사이에 구축될 수 없다는데 있다" 고 말했다. 적어도 인프라 구축에 20~30

년 정도는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 루비니 교수는 "전반적으로 중동 지역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며 단지 이란과 이스 라엘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아 랍의 봄'이 '아랍의 겨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동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 미다. 이어 중동의 거의 모든 국가들을 언급하 면서 "이라크가 가장 안전한 지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양한 인종 사회에 서 나타나는 긴장감이 있을 것"이라며 인 종 간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해 언급 했다. 아울러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 위기와 관련해 "유로존 은행권이 중부 유 럽, 아시아, 남미에 대한 익스포져가 큰 만큼 유로존이 해체될 경우 금융위기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니투데이]

이란이 중국에 대한 원유 수출의 일부 대 금을 위안화로 결제하기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미국이 핵개발 프로그램 중단의 일환으 로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재한 조치가 중 국 위안화의 국제 결제를 촉진시키는 결 과를 낳았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위안화 자유 태환이 안되다는 점 때문에 이란은 원유 결제 대금으로 받은 위안화 를 중국산 재화나 서비스를 수입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중국과 이란 간 원유 거래 규모는 연간 약 200억~300억달러(약 22조7000억~34 조1000억원)에 달하며, 일부는 화폐 결 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란의 위안화 결제 허용은 수개월 전부 터 시작됐으며 초기에 베이징의 중국 은 행을 통해 이뤄졌지만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현재는 러시아 은행을 통해 송금되 고 있는 상황이라고 FT는 전했다.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 란산 원유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에 대해 수입 감축을 압박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아랍의 봄' 여파로 중동 지역 관광객 급감 '아랍의 봄' 여파로 지난해 중동 국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이집트 일간 '이집션 가제트'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 등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NWTO에 따르면 2010년 중동 방문 관 광객 수는 전년도보다 14.9% 증가했지 만, 지난해 중동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0년 대비 8.4% 감소한 5천480만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북아프리카 국가 방문 관광객은 9.9% 감소한 1천690만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이집트는 32% 줄어들었다. 작년 이집트에서 터키 로 유출된 관광객 수도 400% 증가했다 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어 튀니지는 31%,

레바논은 24%의 관광객이 각각 감소했 으며 요르단은 2011년 7개월간 관광 수 입이 전년 대비 16% 줄었다. 지난주 시리아 관영 알 바트지는 지난해 400만명의 관광객이 시리아를 방문했다 고 전했다. 이는 2010년 관광객 수보다 40% 이상 급감한 수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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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투자 사상 최대..2차 중동붐 오나

뉴스 단신 사우디, 올해 24번째 참수형 집행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인을 살해한 혐 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7일(현지시간) 참수됐다고 국영통신사 SPA가 보도했 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날 잠든 부인 리 하브 하리디의 목을 졸라 살해한 압둘라 아다위를 참수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압 둘라 아다위를 포함해 올해 사우디아라 비아에서 참수된 사람은 총 24명이다.

이희범 STX중공업ㆍ건설 회장, 사우디 대학 자문위원 추대 STX그룹은 이희범 STX중공업ㆍ건설 회 장이 최근 킹압둘아지즈대학교(King Abdulaziz University, KAU)의 국제자 문위원회인 IAB(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신규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 다. KAU는 현재 사우디 내 최고수준의 종 합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사우디 PACS 시장 진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사우디 의료영상정 보시스템(PACS)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인 EJAD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EJADA는 사우디 IT 서비 스 최고 기업 중 하나로 정보시스템 컨설 팅, 어플리케이션 컨설팅 및 커스터마이 징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지난해 우리나 라의 대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 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 에서는 지난 19 80년대 중반까 지 일었던 중동 건설 붐이 20년 만에 재연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5일 코트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무역 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사우 디 투자는 역대 최대인 1억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8.9% 증가했다. 기업들의 진 출 역시 활발했는데 지난해 총 28개의 신 규 한국 기업 법인이 사우디에 설립됐다. 이같은 우리의 사우디 투자는 고유가에 따른 경기활성화 영향으로 지난 2006년 이후부터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건설업이 신규법인의 59.9%를 차

지하고 있을 정도로 건설 사업이 활발함 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주로 건설 프로젝트 수주 및 추진 을 위해 현지에 진출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주요 건설사로는 대림산업, 현대건 설, GS건설, 한화건설, STX건설 등 다양 하다. 건설사의 활발한 진출로 지난해 우리기업 들의 대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액은 사상 최대인 167억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는 사우디 프로젝트 최대 수주 국가이며, 2011년 기준 사우디 전체 프로젝트 시장 의 23%를 우리기업이 수주했다. 제조업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제조업 의 경우 현재 총 30개 법인이 신고됐으 며, 19.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 만 투자 금액은 1억4600만달러를 기록 해 일반 건설업에 비해 초기 투자 금액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 제조업체 중에는 LG전자가 현지에

사우디에 최초 해저 모스크 등장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 최초로 해저 모스 크가 등장했다. 이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 안비즈니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 한 내용으로, 사우디의 몇몇 다이버들이 팀을 이루어 바닷속에 모스크를 만든 것 이다. 이들은 모래를 넣은 플라스틱 파이 프를 이용해 이 해저 모스크를 제작했다. 이 해저 모스크는 요르단 국경 가까이 있 는 도시 타부크(Tabuk)의 북서쪽 해안 근 처에 세워졌다. 이번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해저 모스크 제작에 참여한 다이버 중 한 명인 하마단 빈 살림 마수디는 “작년 여름, 동료 중 하 나가 이 아이디어를 냈고 우리는 이를 실 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해저 모스크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으며 “모스크 제작을 이제 막 마쳤다…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할 때가 오후 기도 시간이었다. 그 래서 우리는 역사상 최초인 해저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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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함께 기도했다”라고 밝혔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이번 보도에서 해저 건물 제작 트랜드가 두바이의 해저 호텔 건설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두바이에는 건물 절반 정도가 바다 에 잠겨 있는 해저 호텔 ‘워터 디스커스 호텔(Water Discus Hotel)’이 들어설 예 정이다.

진출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LG전자는 에 어컨 합작공장을 현지에 세워 제품을 활 발하게 생산 중이다. 국내 기업들의 사우디 사업 확장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 사우디 프로젝트 시장을 전망해볼 때 향후 몇 년간 사우디 정부의 프로젝트 발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진출 기업들의 실적도 꾸준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그는 "사우디는 대외적으로는 외국 투자를 장려하고 있지만 각종 시스템과 지원 체계 등은 낙후돼 있어 진출 기업들 이 투자허가를 얻기까지 애로를 겪는 경 우가 다반사"라며 "따라서 효율적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지원 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법무법인 이나 컨설팅사와 협력을 하는 방안도 고 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시아경제]

사우디 국왕, 주이집트 대사 귀임 명령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4일 본국으로 소환한 주이집트 대 사에게 귀임을 명령했다. 압둘라 국왕은 이날 리야드를 방문한 이 집트 고위 대표단을 접견한 뒤 이같이 명 령하고 지난주 폐쇄한 현지 공관 업무를 6일부터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국영 SPA 뉴스통신이 보도했다. 사드 알 카타트니 하원의장과 아흐마드 파흐미 슈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150 명의 이집트 대표단은 압둘라 국왕을 만 나 양국 관계 회복 의지를 전달했다. 사우디는 이집트 국적 인권변호사의 구속 을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자 "적대적이 고 부당한 행동"이라며 지난달 28일 이 집트 주재 대사를 소환하고 현지 대사관 과 영사관을 폐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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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지역 소식 작년, 미국 유학 쿠웨이트 학생 수 23% 늘어 미국에서 유학 중인 쿠웨이트 학생 수가 작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쿠웨이트 현지 일간 쿠웨이트타임즈 가 보도한 내용으로, 현재 쿠웨이트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유학생 수가 거의 3천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선진 교육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쿠웨이트 학생 수 는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현장 사고 증가… 정부가 대책 마련해야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부상,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대책 마 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 고 수 증가가 업체 및 노동자들이 보안 및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지 않는 데 기 인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쿠웨이트 법정, 선지자 행세 한 50대 외국인에 10년 수감형 선지자 행새를 하고 다닌 50대 외국인 남 성에 대해 쿠웨이트 법정이 10년 수감형 을 내렸다. 쿠웨이트 군인으로 활동했다 가 은퇴한 그는, 자신을 ‘신도들의 왕자’ 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길에서 파는 생선 위험해”… 대부분 수입산, 비위생적 길에서 파는 생선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 다고 샤크 쑥(Sharq Souk) 생선 시장 감 독 살렘 알 파일라카위가 경고했다. 쿠웨 이트 일간 알라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 면, 그는 길거리 트럭에서 파는 생선을 사 지 말 것을 조언했으며 그 이유는 대부분 파키스탄에서 수입해온 것이며 보관이 비위생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쿠웨이트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비즈니스 여성은? 쿠웨이트 여성이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비즈니스 여 성’ 순위 1위에 올 랐다. 주인공은 쿠 웨이트 상업 은행 CEO인 셰이카 알 바하르로, 최근 포브스 중동판이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 비즈니스 여성 100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쿠웨이트 상업 은행은 현재 23억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근소한 차 이로 2위를 차지한 사우디의 룹나 술리만 올라얀은 사우디 홀란디 뱅크의 이사회 회원이다. 3위는 아랍 뱅크의 이사회 회 원이자 브랜딩 부문 부사장인 디나 쇼만 이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작년 각 회사의 재정 실적과 각 회사에서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지분, 올해 4월 1일 조사한 각 회사의 시장가치 를 종합하여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한 후 순위를 매긴 것으로, 최초 조사 대상 이었던 219명 여성 가운데 상위 100명을

성공적으로 선별해냈다. 이번 순위를 통해 중동지역에서 가장 영 향력 있는 비즈니스 여성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중동지역 비즈니스 여성들이 성공 적인 실적을 보이는 핵심 영역들은 무엇 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역들은 은 행 부문(29명), 제조업(18명), 투자 부문 (16명), 서비스 부문(14명), 보험 부문(8 명)이었다. 한편, 포브스 중동판은 ‘가장 부유한 아랍 비즈니스 여성 50명’ 순위도 함께 발표했 는데, 이 여성들의 재산을 합한 총액은 무 려 4억982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 혀졌다. 1위는 카타르 왕실의 일원인 셰이 카 암나 빈트 모하메드 알 타니로, 만나 이 법인(Mannai Corporation, MCCS)에 서 그녀가 갖고 있는 지분은 8690만달러 에 달한다. 2위는 UAE의 마리암 칼판 알 나이미로, 국제 상업 은행(Commercial Bank International)의 지분 6910만달러 를 소유하고 있다.

쿠웨이트, 이제 온라인으로 거주 비자 갱신 가능해져 쿠웨이트 사회노 동부 자동화 시 스템 감독 압둘 하킴 알 샤반이 온라인 거주 비 자 갱신 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이는 쿠 웨이트 현지 일간 아랍타임즈가 보도한 내용으로, 온라인 거주 비자 갱신 서비스 가 도입됨에 따라 거주자들은 이제부터 거주 비자 갱신을 위해 노동부까지 찾아 가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알 샤반은 온라인 서비스가 이달 20일부 터 시작될 예정이며, 고용주와 근로자들 이 거주 비자 갱신을 더 손쉽게 하고 비자 절차 진행 과정에서 오랜 시간 동안 기다 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자 에이전시를 통해 근로자에게 근로 허가를 발행한 여러 회사들을 대상 으로 온라인 거주 비자 갱신 서비스가 이 미 시범적으로 도입되었으며 매우 성공적 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가 처음에는 회사 및 기관의 거주 비자 갱신에만 적용되며 향 후에는 쿠웨이트에 처음 입국한 이들을 위한 근로 허가 발급이나 상업 비자를 근 로 허가로 전환할 시에도 적용될 예정이 라고 덧붙였다. 그 이후에는, 출국 시 비 자 취소, 다양한 비자 전환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쿠웨이트, 민간 영역 근로자 임금 인상될 듯 민간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쿠 웨이트인들이 큰 폭으로 임금 인상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이 쿠웨이트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초 공공 부 문 근로자들에게 제공한 임금 인상에 더 해 민간 영역 임금 인상이 제안되었다. 이 에 따라 물가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가 나오고 있다. 이번 민간 영역 임금 인상안은 쿠웨이 트 중앙인사위원회가 제안한 것으로, 현 지 언론들은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내각 이 이번 인상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편, 공공 부문 근로자에 대한 임금 인상 은 올해 초 쿠웨이트 공항, 선박 부문 근로 자들이 벌인 파업 사태에 따른 것이었다. 민간 영역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 인상은 9개 카테고리에 기반할 예정으로, 최상위 카테고리에 속하는 이들은 한 달에 330 디나르를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이 카테 고리에는 의사, 약사, 엔지니어 등이 속한 다.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은 50디 나르를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이번 임금 인상에 따라 61,000여명의 쿠 웨이트인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 상된다. 쿠웨이트의 3월 물가인상률은 4.1%였으 며 경제학자들은 이번에 민간 영역 임금 까지 인상되면 가격 압력이 급등할 것이 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쿠웨이트에서는 자국민들 대부분이 보수가 좋고 안정적인 공공 부문에서 일 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인구 3백만명 가 운데 2/3를 차지하는 외국인들이 쿠웨이 트 노동력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걸프뉴스

카타르 뉴스 단신 카타르 한인 볼링대회 알림

카타르 도하에 독특한 건물 들어서… “휘장 모양” 펄 카타르에 수상택시 도하의 새 랜드마크 될 듯 서비스 도입

-일자:2012년 6월 15일(금요일) 오후 6시 -장소:QATAR BOWLING CENTER -경기방식: 3게임 후 우수자 선정 -참가비: 70QR -상품: 남녀 5명씩 선정하여 상품수여, 행운권 추첨 -신청방법: syaeeyoo@yahoo.com -신청마감: 2012년 5월 31일(목요일) 오후 6시까지

카타라 컬쳐럴 빌리지에서 ‘해안 프롬나드’ 전시회 열려 카타르 도하에 있는 카타라 컬쳐럴 빌리지에서 ‘해안 프롬나드(Coastal Promenade) 전시를 선보인다. 카타라 갤러리 빌딩 19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는 10일 개막하여 6월 9일까지 계속 된다. 바레인 사진작가 카밀 자카리아 (Camille Zachariah ) 작품 전시로,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집’, ‘정체성’과 같 은 컨셉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고 있다. 6월 7일에는 작가가 직접 담당하는 교 육 워크샵도 열릴 예정이다.

카타르 학교들, 기온 급상승 으로 학생들 야외 활동 제한 카타르의 기온이 50도까지 치솟은 가운 데 여러 학교들이 학생들의 야외 활동 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카타르 현지 일 간 걸프타임즈에 따르면, 열사병, 화상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일 것을 우려한 카 타르 학교들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 이에 더해 대부분 의 학교들이 이제부터 교내에서 진행되 는 대부분의 활동을 실내에서 진행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세계적인 호텔 기업인 카타르의 카타라 하스피탈리티(Katara Hospitality)가 독 특한 디자인의 호텔 건물을 수도 도하 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동지 역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는 카타라 하스 피탈리티의 CEO인 하마드 압둘라 알 물 라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두 바이에서 진행된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ATM)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이 건설 프로젝트의 이름은 루사 일 마리나 아이코닉 개발(Lusail Marina Iconic Development)이다. 이번 발표에서 그는 “루사일 마리나 아 이코닉 개발의 장엄한 건물 디자인은 카 타르 휘장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이 건 물은 도하의 선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

이다”라고 말하며 새로 건설할 건물이 건 축 디자인에 있어서 카타르 도하의 새로 운 상징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 타냈다. 이 5성 호텔에는 호텔 객실, 레지던스 아 파트, 사무실, 레크리에이션 시설, 부티크,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 련될 예정이다. 루사일에 위치하며, 2016 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알 물라는 “루사일 마리나 타워의 위치는, 향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될 때 많 은 축구 팬들, 축구 전문가들이 선호할 만 한 이상적인 위치다. 또한, 고급 숙박시설 을 선호하는 중동 지역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타라 하스피탈리티는 카타르 내 셔널 호텔 컴퍼니(Qatar National Hotels Company)가 새롭게 이름을 바꾼 것으 로, 2016년 이전에 6개 호텔을 새롭게 개 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13 년에 로얄 사보이 로잔느(Royal Savoy Lausanne), 갈리아 호텔 밀라노(Gallia Hotel Milan), 페닌슐라 호텔 파리(Peninsula Hotel Paris), 이 세 개 호텔을 개장 하고 이후 스위스, 모로코, 코모로에 나머 지 세 개 호텔을 개장할 예정이다.

카타르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성은 누구? 카타르가 역사상 최초로 올해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에 여성 선수를 내보내 기로 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 중되고 있는 가운데 CNN 이 이번 올림픽 에 참가하는 최초의 카타르 여성 중 한 명 을 소개해 화제다. 주인공은 바히야 알 하마드. 19세 대학생 으로, 공기총 사격 선수다. 10미터 공기소 총 부문에서 여러 차례 지역 경기에서 우 승한 바 있는 그녀는, 0.5점 차로 런던 올 림픽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와일드 카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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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주중 하루 두 시간씩 훈련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카타르는 사우디, 브루나이와 함께 그동 안 한 번도 올림픽에 여성 선수를 참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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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지역 가운 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동 산 개발 지역 중 하나인 인공 섬 펄 카타르에 수상택시 서비스가 도입되었다. 이는 중 동지역 비즈니스 전문지 트레이드아라비 아가 보도한 내용으로, 이 수상택시 서비 스 덕분에 거주자 및 방문객들이 펄 카타 르를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4백만평방미터 규모의 펄 카타르는 UDC(United Development Company) 가 개발을 담당하는 인공섬으로, 이번 에 도입된 수상택시는 UDC 소유 자회사 인 RME(Ronautica Middle East)가 운영 을 맡는다. 현재는 포토 아라비아(Porto Arabia)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펄 카타르의 전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상택시는 총 22피트 크기이며,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좌석이 편안하며 소음이 거의 없어서 편하면서도 이색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재 포토 아라비아 내 5개 지점에서 수 상택시를 탈 수 있으며, 4 La Croisette, 하버 마스터(Harbour Master), 18 La Croisette의 알 타브카 레스토랑(Al Tabkha)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킨 적이 없다. 올해 열리는 2012 런던 올 림픽에 최초로 바히야 알 하마드를 비롯 해 세 명의 여성을 출전시킨다. 나머지 두 명은 수영선수 나다 아르카지, 육상 단거 리 부문에 누르 알 말키다. 세 명 모두 와 일드 카드로 출전하게 된다. 알 하마드는 “이는 모든 카타르 여성들에 게 뜻깊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모든 선수들의 꿈은 올림픽에 나가는 것 이다. 런던 올림픽에서 그 분위기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일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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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바레인 바레인 '의회권한 강화' 개헌‥야권 냉담

뉴스 단신 바레인 반정부 시위 주도 인권 운동가 체포 바레인 반정부 시위 주도자 중 하나인 나빌 라자브 바레인인권센터 소장이 체 포됐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7일 보도했다. 바레인 내무부는 전날 공 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빌 라바즈 소 장이 검찰의 기소로 체포됐다"면서 "법 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전자정부’ 바레인 수출 LG CNS는 7일 “바레인 전자정부청과 법인등록 및 인허가시스템(BLIS)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 는 800만 달러(약 90억원)로 2014년까 지 법인등기 시스템을 구축한 후 유지보 수까지 LG CNS가 담당하게 됐다.

무스카트 씨브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 공개 무스카트 씨브(Seeb) 지역 인프라 구 축 프로젝트 세부사항이 공개되었다. 60km 도로 구간이 이미 완공되었으며 알 풀라이즈에 있는 생선 시장 공사와 씨브 워터프론트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보행자 전용 보도 건 설, 주차장 확대, 간판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바레인이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 으로 헌법을 개정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 지 걸프뉴스가 4일 보도했다. 셰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국왕은 전날 개헌안 비준식에서 "이번 개 헌으로 입법부의 정부 감독권이 더욱 강 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헌으로 국왕은 의회를 해산하기 전에 국왕이 지명하는 상원 격인 슈라위 원회와 하원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또 선출직 기구인 하원은 국왕에 총리 해 임을 건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15개월 가까이 민주화 시위를 벌 여 온 야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 응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야권 최대 시아파 정파인 알웨파크의 압 둘 잘릴 칼릴은 "국왕은 아직도 각료의 임 명과 해임에 대한 독보적인 권한을 보유

바레인 왕세자 "한국· 오만 살랄라 항구 확장 바레인 경협 강화" 예정 석유 매장량이 1억 2,400만 배럴에 달하 는 자원 부국인 바레인의 경제전략을 책 임지고 있는 살만 왕세자가 경제 4단체장 과 오찬을 갖고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 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살만 왕세자는 바레인과 한국이 가진 잠 재력과 상호보완성을 감안할 때 양국의 경제협력 가능성은 매우 풍부하며,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양국 기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한 덕수 무역협회 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 우리측 경제계 인사 120여 명과 바레인 측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경제 협력 확 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와 바레인상공회의소는 양국의 무역과 투자 증진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를 체결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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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면서 "선출직으로만 구성된 단 일 의회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레인에서는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지 난해 2월 반정부 시위가 발발했으나 수니 파 알 칼리파 왕가가 이끄는 정부는 계엄 령을 선포하고 외국 군경까지 동원해 강 경 진압했다. 같은 해 6월 계엄령이 해제되자 반정부 시위가 재연돼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바레인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지금까지 60명 가까이 숨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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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 능력 크게 증가할 듯 오만 정부가 살 랄라 항구 확장 공사를 통해 하 역 능력을 큰 폭으로 늘릴 계 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확장 계획에 따라 살랄라 항구의 연간 하역 능력은 건산적 화물의 경우는 2천만톤, 액체 화물의 경우 는 6백만톤으로 각각 증가하게 된다. 현 재 살랄라 항구의 연간 총 하역 능력은 550만톤이다. 살랄라 항구의 CEO 인 피터 포드는 “화 물 사업은 전체적으로 현재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오만 을 비롯해 주변 지역의 지속적인 비즈니 스 개발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 지만, 확장 공사가 언제 완공될 지는 언급 하지 않았다.

올해 10월, 오만 최초 시의회 선거 실시 오만 역사상 최초로 시의회 선거가 실시된 다. 중동지역 현지 일간 걸프뉴스에 따르 면, 올해 10월 오만에서 시의회(Municipal Council, MC) 선거가 실시된다고 오만 내 무부가 발표했다. 선거가 실시될 정확한 날짜는 향후 공지 될 예정이며 후보 등록 과정은 이 달 19일 부터 시작되어 30일 마감된다. 오만 내무부의 사이드 하무드 빈 파이잘 알 부사이디는 시의회 법 8번 조항에 명 시된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모든 시민들은 투표를 위해 각 윌라얏(wilayat: 오만의 행정 구역 단위로, 오만은 총 61개 윌라얏 으로 구성되어 있다)의 왈리(wali: 각 윌 라얏의 최고 지도자)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의회 선거 출마에 관심 있는 이들은 후보 등록을 위해 왈리 사무 소에 마련되어 있는 해당 양식을 작성해 서 제출하면 된다. 슈라 위원회와 국가위원회에 소속된 의원 들은 시의회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며, 정 부 부처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마찬가지 로 출마가 금지된다. 한편, 작년 공포된 법에 따라, 오만의 61 개 윌라얏은 각각 시의회를 갖게 될 예정 이다. 내무부는 이번에 실시될 시의회 선 거가 각 시의회별로 실시될지 아니면 중 앙 시의회가 선출될지 여부는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살랄라 항구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 결하는 주요 국제 해상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페르시아 만 위쪽, 인도 아대륙, 홍해, 동아프리카 지역으로 운송되는 화 물들을 중간에 환승시킬 수 있는 전략적 인 위치를 자랑한다. 작년에는 중동지역 에서 두 번째로 큰 컨테이너항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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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수업과목

아부다비 한글학교

대한 민국 국정교과서 ,국어를 중심으로 우리말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1학년부터 간단한 한자를 익혀, 6학년이 되면 300자 정도의 한자를 배 움. 유치반, 1학년, 2학년 대상 우리말 동요 부르기 수업. 수업시간 :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 11시 30분

유치반 | 1학년 - 6학년

아부다비 자이드 대학교 다운타운 델마 캠퍼스. 델마 스트릿 (13번 도로) 에 위치해 있으며, 에어 포 트 로드 (2번도로)와 무루르 로드 (4번도로) 사이. 학교 건물 앞에 Zayed University 라는 표시가 있음.

학사일정 개학: 2012년 3월 2일 1학기: 2012년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2학기: 2012년 9월 14일부터 2013년 2월 22일 (겨울 방학: 12월 15일부터 1월 10일까지) 졸업식 및 종강식: 2013년 2월 22일

모집대상 아부다비 한글학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자라는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열정과 봉 사하는 마음으로 설립된 비영리 언어 교육기관이다. 2010년 초 현지 거주 학부모님들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가 구 성되어 장소 및 교사구성 등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과 UAE 한인회의 성원으로 같 은 해 9 월 아부다비 자이드 대학 캠퍼스에서 첫 학기를 시작하였다. 현재 아부다비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에게 한글을 교육하여 이들이 모국어를 잊지 않게 할 뿐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의 정체성과 지긍심을 가지고 성장하여 앞으로 한국과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게 하겠다는 설립이념 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영제 교장을 포함해 총 18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의 한글 교육 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재학생은 68명이며, 이제까지 총 2번의 졸업식을 통해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다. 앞으로도 한인 학생들의 교육 에 중점을 두면서도, 추후 한국을 알고자 하는 한국계 다문화 가정 또는 외국인을 위한 수업을 개설하여 자랑스런 한글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입학 등록 안내

1. 재학생_ 5월과 1월에 재로 등록 신청 2. 신규 학생 입학 신청 절차_ 1) 등록 문의: koreanschool.AD@gmail.com 2) 해당 학년 담임교사와의 상담: 해당 학년의 담임 교사와 상담 후 학년을 배정하고 입학원서 제 공 3) 입학원서 접수: 이메일 원서 접수 후 대기자 명단 등재 (단, 개강 전 이메일 접수에 한해서만 대기자 명단 유효. 이후는 당일 본교에서 선착순 접수) 4) 개강일 당일 접수: 이메일을 통한 대기자 명단 순번에 의한 개강 첫날 접수 시작(8시30분/시간엄수) 5) 등록금 납부 및 서약서 작성: 등록금 납부 후 서약서(한글학교 규정 관련) 작성 후 입학 확정 6) 대기자 우선 순위: 학부모가 본학교에 근무하거나, 형제 자매가 본 학교 재학생일 경우, 우선 순 위 적용 자세한 문의: 총무 조미경(050 133 6159), 서기 양주영(050 815 8576)

유치부: 2006년 1월생부터 12월생까지(만 6세) 초등부: 한국 학년을 기준으로 하며, 학부모의 요 청과 수준을 고려하여 반배정을 하고 있다.

등록 절차 각 학기 개학 첫날이 등록일이며, 당일 선착순으 로 접수. 각학년 정원제. 1학기 등록은 3월 말까지 받으며, 2학기 등록은 9월 말까지 받음.

입학 안내 및 기타 한글학교 문의 대표메일: koreanschool.AD@gmail.com 문의전화 : 050 133 6159 (총무 조미경) 학교장: 오영제 방문상담: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자이드 대학의 규정상 모든 방문자들은 신분증 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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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Polica Academy

Al Mawakeb School 두바이 한글학교

AL MAWAKEB SCHOOL(AL BARSHA CAMPUS ) 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12시 교재 : 대한민국 국정 교과서

신입생 입학 안내 입학관련 문의는 각 학년 담당 선생님께 이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담당

이름

이메일

교장

정계현

kyehyun65@yahoo.co.kr (050-735-7969)

총무

홍은영

renah@hanmail.net

유아반

박한주

hanjufeel@naver.com

유치반

이미나

sbmn1898@paran.com

초등 1학년

이영미

ymleesj@hanmail.net

초등 2학년

이경숙

jhjy0402@naver

초등 3학년

임은경

eklim@chol.com

초등 4학년

임연미

lym91@daum.net

초등 5학년

김경연

kkyeon@hotmail.

초등 6학년

강영경

ykkhahn@naver.com

중등 1학년

임정연

jeongyoen@empal.com

중등 2학년

한미경

hanmkys@hanmail.net

중등 3학년

변혜영

byun6560@naver.com

고등 1학년

김명연

lamma-m@hanmail.net

한국어 반

박애경

aekyung526@gmail.com

두바이 한글학교는 30여년의 역사만큼이나 두바이 교민사회에 큰 중심축으로서 두바이에 나와 있 는 어린 학생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또한 해외에 나와 있다고 하더라도 학습에 있어 부족하지 않게 한국 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에 힘쓰고 있다. 두바이 한글학교는 1981년 두바이 한인교회 산하로 설립되었고, 1988년 1회 졸업식부터 2012년 2 월에 진행된 25회 졸업식까지 총 4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현재 교사는 22명이 봉사직으로 수 업을 가르치고 있고, 재학생은 265명이다. 작년 Al Garhoud에서 Al Mawaket Al Barsh Campus로 이전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입학 대상 2012학년 신입생 입학 기준일: 1월 1일 유아반 : 2007년 1월1일생 ~ 12월31일생 유치반 : 2006년 1월1일생 ~ 12월31일생 초등 1학년 : 2005년 1월1일생 ~ 12월31일생

오는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오로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가르침의 열정만으로 교사라는 봉사직에 힘써주시는 아부다비, 두바이 한글학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해 드리 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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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우리나라 피싱사이트 피해 세계 6위 우리나라가 피싱사이트 공격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당하고 있으며 2007년 이 후 피해액이 3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 타났다. 피싱사이트 활동시간은 우리나 라가 EU보다 2배나 많았다. 피싱사이트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는 미국으로 공격의 절반에 가까운 46.42%를 기록했 으며 이집트(10.53%), 캐나다(7.23%), 독일(4.87%) 순이다.

점심보다 비싼 커피값 줄줄이 철퇴 맞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 점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 는 한편 오는 6~7월에는 커피 가격 비교 정보도 내놓을 계획이다. 김동수 공정위 원장은"가격 인상요인이 있으면 올려야 겠지만 짜고 올리거나 무리하게 올리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가 가격을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가격 인상 과정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5년 이상 복무 제대군인 해외 취업 지원 5년 이상 직업군인으로 복무한 제대군 인의 해외취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 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대한민국 육군, 해외건설협회와 ‘제대군인 해외취업지 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 한편 육군은 제대군인지원처를 통 해 취업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 약 1 만명의 제대군인 인력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中 인육캡슐 8개월간 1만7000정 넘게국내반입 중국산 ‘인육캡슐’이 지난 8개월간 1만 7000정이 넘게 국내에 반입돼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육캡슐이란 중국 동북부지 방에서 사산된 영·유아를 잘게 절단해 가 스레인지에 이틀간 건조시킨 뒤 분말로 만들어 캡슐에 충전한 것을 일컫는다. 우 리나라에는 자양강장제인 것처럼 위장 돼 밀반입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를 만병통치약으로 유통시켜왔다.

진보 당권파 '반쪽공청회'..비당권파 "안쓰럽다"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8일 단독으로 비 례대표 경선 진상조사를 규탄하는 내용 의 공청회를 열자, 비당권파는 "자신들의 부정을 가리려는 노력이 안쓰럽다"고 공 격했다. 당권파의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비례 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공 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상조사위와 비당권파는 참석하지 않아 '반쪽공청회'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발제를 통해 "진상조사위는 비 밀투표의 원칙을 준수하지 않았고, 소명 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중세의 마녀사냥, 당과 동지에 대 한 무고, 진보당 내부로부터의 몰락, 진보 집권의 가능성 소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확한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정의 오물을 뒤집어쓴 당원들 의 고통이 눈에 밟혀 참을 수 없다"고 날 을 세웠다. 온라인투표에 대해 "로그도 확보하지 않 았고, 중복IP 투표결과 역시 편파적으로

조사했다"고 주장했고, 현장투표에 대해 "의혹의 당사자에게 확인전화도 하지 않 았고, 의혹을 부풀리기 위해 부정투표소의 숫자를 늘렸다는 의심을 벗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부정선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진상조사위를 규 탄했다. 전남 장흥 지역위원회 장모씨는 "하루아 침에 부정투표의 수괴가 됐다"며 "진상조 사라는 미명 하에 당원의 명예를 짓밟고 철저히 무시하는 것에 분노를 참을 수 없 다"고 공격했다. 또 동일 PC에서 전체 득표수의 60%가 중 복투표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당권파의 이석기 비례대표 2번 당선자는 보도자료 를 통해 "이 같은 '괴물PC'는 존재하지도 않고, 중복투표 비율을 비교해보면 다른 후보와 대동소이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비당권파 관계자는 "이미 밝 혀진 부실과 부정 사안만해도 국민 앞에 사죄를 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잘못을

가리려는 행태가 안쓰럽다"고 비판했다. 비당권파는 오는 10일에 열리는 전국운 영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추 천하고, 12일 중앙위원회에서 추인한다 는 계획이다. 한편 청년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했다가 김재연 당선자에게 탈락한 후보들은 온 라인투표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고대녀' 김지윤 씨 등 3명은 "투표기간 (온라인투표의) 소스파일 수정은 불가능 하고, 불가피하게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 면 반드시 정해진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그러나 3월11일 소스파일 수정 작업에서 는 최소한의 조건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진상조사단이 외부에서 온라 인투표 결과를 담은 서버에 접속한 정황 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 는 사실상 선거 부정행위에 해당하며, 심 각한 수준의 해킹 사건"이라며 진실규명 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청소년 스마트폰에 빠져 책 더 안 읽어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0년보다 6배 넘 게 급증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날수 록 청소년 독서율은 정비례해 떨어졌다. 청소년 4명 중 한 명은 1년에 책을 한 권 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7일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의 전국 초·중·고교생 6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청소년 매체이용 실태조사’ 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2010년 5.8%였던 스마트폰 보 유율은 1년 만에 36.2%로 급증했다. 고 등학생의 스마트폰 소지율은 48%로 절 반에 가까웠다. 중학생은 41%, 초등학생 은 20%였다. 휴대전화가 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9.9%에 불과했다. 스마트폰을 비 롯한 휴대전화 보유율이 높은 만큼 휴대 전화에 중독된 청소년 비율도 높았다. 청 소년 24%가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하 다’고 응답했다. 11%는 ‘휴대전화가 울린 다는 착각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온라인게임과 TV 시청 시간은 꾸준히 늘 고 있지만 독서 시간은 점차 줄고 있다. 청 소년의 71.8%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게 임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해 평균 게임시간은 평일의 경우 1시간36

분인 반면 주말은 2시간48분으로 더 높 게 나왔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될수록 청소년의 독서 시간은 감소했다. 청소년 독서인구 비율은 2007년 84.8% 에서 2009년 94.3%로 높아졌지만 스마 트폰 보급이 본격화된 2010년 72.3%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에는 75.1%였다. 책 을 읽는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이 가장 높 은 반면 중학생이 낮게 나왔다. 중학생의 29.4%는 1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다고 답했다. 책을 전혀 읽지 않는 비율은 고교생이 25%, 초등학생은 20.6%였다. 조사를 맡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장 근영 연구기획팀장은 “스마트폰 보급으 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률이 높아지 면서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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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영업정지 저축銀 어디로

'진짜 명품백은 장롱에'···

자산 잠식상태에다 4대 은행 여력 없어 M&A 쉽지 않을 듯

'짝(퉁의)짝퉁' 없어서 못판다

6일 영업정지된 솔로몬, 한국, 미래저축 은행 등은 자산규모가 2조원이 넘거나 이 에 육박하는 대형 저축은행들이다. 저축 은행 업계에서는 ‘2조원의 저주’, ‘대마불 사가 아닌 대마필사(大馬必死)’란 말이 돌 정도로 대형 저축은행들이 1~3차 구 조조정을 통해 영업정지됐다. 지난 2월 말 기준 솔로몬저축은행의 자 산은 4조 9998억원, 한국저축은행 2조 300억원, 미래저축은행 1조 8643억원 등이다. 자산기준 업계 순위는 솔로몬이 1 위, 한국이 5위, 미래가 7위다. 자산 2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세 차례 구조조정을 통해 11개에서 3개로 줄었다. 업계 2~4 위인 현대스위스, HK, 경기저축은행만 자 산규모가 2조원 이상임에도 살아남았다.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은 정상화와 상장폐

지까지 45일 정도의 기회가 남았지만, 전 례에 비추어 제삼자 매각으로 주인이 바 뀌거나 예금보험공사 소유의 가교저축은 행으로 계약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영업 정지된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은 쉽 지 않을 전망이다. 자산·부채 이전 방식으 로 인수합병이 진행된다 해도 부채가 자 산을 잠식한 상태여서 인수자 측에서는 상당한 부담이다.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인수한 저축은행 의 경영 정상화도 아직 매듭짓지 못한 상 태다. KB금융지주는 제일저축은행(현 KB 저축은행)을, 우리금융지주는 삼화저축 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을, 신한금융지 주는 토마토저축은행(신한저축은행)을, 하나금융지주는 제일2·에이스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을 각각 사들였다. 그럼에

도 저축은행의 부실 덩어리가 큰 만큼 4 대 금융지주가 아닌 마땅한 인수자도 없 는 실정이다. 저축은행의 부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 낸싱(PF) 대출 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솔로몬저축은행이 종합편성채널인 MBN 에 10억원, 미래저축은행은 채널A에 46 억원, MBN에 15억원을 투자할 정도로 무 리한 대출이 자산 건전성을 떨어뜨렸다. 참여연대는 7일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축은행 사태 의 원인은 금융정책의 실패에 있다.”며 “금융당국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서 국가배상법에 따른 배상 등 실효성 있 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 다. [서울신문]

김연아가 '청소년 음주' 조장?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 는 스포츠 스타 가 술 광고 모 델로 나서서는 안 된다는 주장 이 제기됐다. 한국중독정신 의학회는 6일 '피겨 여왕' 김 연아가 맥주 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청소 년의 음주문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 한다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장치가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연아는 지 난 4월부터 하이트 맥주 모델로 활동 중 인데 특히 CF에서 자신의 끼를 맘껏 보여 준 일명 '아이스 포인트 댄스'를 선보여 눈 길을 끌고 있다. 사회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김 연아가 이제 갓 성인이 돼 맥주 광고에 출

연한 것은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를 부추기 고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의 음주 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게 학회의 주장이다. 하이트맥주에 맞서 라이벌 오비맥주도 MBC 드라마 '해품달' 주연으로 최고 인 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수현을 비슷한 시 기에 카스 모델로 발탁하며 맞불을 놓았 다. 오비맥주 이호림 대표는 김수현을 앞 세워 동남아와 일본 시장에서 '맥주 한류' 를 일으키겠다는 구상까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우리와는 달리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해 주류광고를 특별히 관 리하고 있다. 더욱이 청소년 음주가 사회 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를 부추 길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의 주류광고 출연 에 대해 각별한 규제가 시행되는 추세다. 미국은 연방 알코올음료 관리법을 토대 로 메이저리그 선수 등 스포츠 선수의 주 류 광고 출연을 금지했다. 또 미국주류협 회와 TV네트워크의 가이드라인에는 카

메라 앞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나 그 효 과음을 표현하는 것을 규제한다. 영국은 독립방송협회의 윤리규정에 적시 된 '어떠한 술 광고도, 젊은이의 인기를 끄 는 유명한 인물을 등장시켜서는 안 된다' 는 조항을 시행 중이며, 독일과 프랑스는 주류광고 자체를 일절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음주를 지나치게 묘사하거나 미화하는 표현, 음주가 사회 적 성공에 필요하다고 주장하거나 암시하 는 것,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 는 표현 정도만 규제사항으로 두고 있다. 반면 청소년 음주를 부추기는 스포츠 스 타의 주류광고를 규제할 마땅한 법적 근 거는 없는 실정이다. [한국일보]

명품백 열풍에 '짝퉁의 짝퉁' 까지 등장했다. 샤넬, 에르메 스 등 명품백의 그림이 그려진 20만원대 '페 이크 패션' 상품이 백화점에 입점되자마 자 완판 행렬을 기록하고, 이 가짜 제품 을 카피한 2만원대 '짝퉁의 짝퉁' 제품들 도 인기다. 진품은 장롱속에 모셔놓고, 재미와 편리 함을 찾는 '패러디 제품'을 들고 다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한 '가짜 명품백 열풍'이 불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저백, 투게더 백 등 명품백의 '페이크 패션'(가짜 이미 지를 콘셉트로 잡아 즐거움을 표현한 패 션)이 백화점 입점 한 달도 채 안 돼 완판 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저백, 투게더백 등은 천이나 가죽에 샤 넬백, 에르메스 켈리백 등을 프린트한 제 품으로 10만~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 다. 신세계, 갤러리아 등 백화점에서도 이 런 '페이크패션' 열풍을 따라 잡고자 최 근 편집숍 등을 통해 관련제품을 판매하 고 있다. 동대문, 온라인 쇼핑몰 등에는 이 '페이크 패션' 상품을 카피한 '짝퉁의 짝 퉁'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인기를 반 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앤 컴퍼니' 담당 조 수연 바이어는 “진저백은 봄, 여름 시즌을 맞아 가볍게 들 수 있는 가방을 찾는 고객 들이 많이 늘면서 엄청난 판매율을 기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투게더백이 지 난해 가을부터 입고돼 올 봄에는 한 달에 60개 이상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일본인 고객들에게 인기 가 많고 세컨드백 용도(장바구니)로 많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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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스포츠/연예 ‘R&B황제’ 알 켈리, 직접 한국 가수 키운다

연예가 단신 정은표 "IQ 167 아들, 교육 비법은 놀게 하는 것" 정은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들 지웅 이의 아이큐가 167라고 밝히며 놀라움 을 안겼다. 이날 정은표는 "(아이들이) 영재 판정을 받았는데 잘하는 분야가 있 다. 수학과 언어가 영재 지능이다"고 말 했다. 덧붙여 "IQ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고민이었다"며 "전문가가 끌고 가지 말고 따라가라고 조 언했다"며 교육관을 공개했다.

빅뱅, 伊 '2012 MTV TRL 어워 즈' 亞가수 최초수상 빅뱅은 5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2 MTV TRL 어워즈에서 가장 마지 막 순서로 시상된 베스트 팬 부문상을 수 상했다. 빅뱅이 수상한 베스트 팬 부문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 되는 상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06 년부터 시작된 MTV TRL 어워즈는 이탈 리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와 뮤 직비디오를 가리기 위한 유럽권 음악 시 상식이다.

다니엘 헤니, 영화 '상하이 콜링' 으로 해외 영화제서 수상 배우 다니엘 헤니(33)가 뉴포트 비치 필 름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 이 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영화들의 독특한 장르와 문화의 혼합을 이뤄내는 오렌지 카운티의 대표적인 영화제다. 클로징 나 이트(Closing Night) 섹션에 초청된 영화 '상하이 콜링'에서 다니엘 헤니는 남자 주인공 변호사 닐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샤킬 오닐,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로 19시즌을 뛰 고 1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샤킬 오닐 (40)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닐은 마 이애미의 배리 대학에서 열린 학위수여 식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해 NBA 무대에서 은퇴한 오닐은 최근 4 년 반 동안 학위과정을 밟으면서 54학 점을 이수, 평점 3.81로 모든 과정을 마 쳤다.

‘R&B 황제’ 알 켈리가 한국의 가수를 직 접 발굴해 키운다. 세계적인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명성을 쌓은 알 켈리가 전 세계 케이팝 신드롬 을 일으킨 한국을 아시아 음악시장의 중 심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을 찾아 가수를 발굴, 육성하는 극비 프로젝트를 준비하 고 있다. 그가 직접 프로듀서로 나서는 이번 프로 젝트는 세계 음악시장에서 한국의 위상 이 얼마만큼 높아졌는지 증명하는 기회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단독 확인 결과, 알 켈리는 이 달 중순 극비리에 한국을 찾는다. 방한 기간 한국 음반시장과 음악환경에 대한 사전조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방한 일정 은 한국 측 프로모터와 조율 중이다. 그의 내한 관련 사항을 돕고 있는 한 관계 자는 3일 “알 켈리가 케이팝과 케이팝 스

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특히 한국을 아시아 음악의 중심으로 만들고 싶은 욕 심을 갖고 있다”며 “이달 한국에 오는 건 시장조사 차원으로, 사전협의된 음반 관 계자들과 만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에이전시 등 파트너도 결정할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 알 켈리는 앞서 한국의 유명 제작자들로 부터 공동 음반 제작 및 가수 육성 제안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 제작자를 거치지 않고 자신 의 안목으로 한국 가수를 육성하는 프로 젝트를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고 있다. 1992년 데뷔한 알 켈리는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내놓으 며 여전히 ‘R&B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유아 낫 얼론’, 휘트니 휴 스턴의 ‘아이 룩 투 유’ 등을 작곡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비욘세, 저널리즘상 수상 ‘못하는게 뭐야?’

법륜스님, '힐링캠프' 출연 확정..'막강 섭외력'

팝스타 비욘세 가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하 고 있다. 미국 MTV의 보 도에 따르면 ‘흑 인 저널리스트 연맹(National Association of Black Journalists)’은 “비욘세가 생활 잡지 ‘에센스(Essence)’에 기고한 글을 높이 평가했다”며 “예술∙문화 부문 의 트로피를 비욘세에게 수여한다”고 발 표했다. 비욘세는 지난 해 ‘에센스’ 7월호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는 글을 기고했다. 이 글은 칼럼 형식으로 자 신이 출산을 위해 휴식기를 갖는 동안 인 생을 되돌아보며 삶에 대한 생각을 솔직 하게 털어 놓았다. [마이데일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 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이 정계 인사에 이어 이번엔 종교계 인사까지 게스트로 초대해 '막강 섭외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최석호) 스님이 '힐링' 출연을 확정지은 것. S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OSEN에 "법 륜 스님이 '힐링캠프'의 출연을 확정지 었다"며 "워낙 스케줄이 많은 분이다보 니 오랫동안 섭외에 공들였다. 김제동과 의 친분도 섭외에 일등공신이 됐다"고 귀 띔했다. 이어 관계자는 "법륜 스님은 대중에게 멘 토가 되는 인물이고, 곧 다가올 석가탄신 일을 맞이해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법륜 스님은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 로로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

이다해를 잡아라! 중국 CF러브콜 봇물 배우 이다해의 중국 행 보가 심상치 않다.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 마 '사랑의 레시피'(감 독 임합륭)를 촬영 중인 이다해를 향한 중국 CF 업계의 러브 콜이 끊이 지 않고 있다. 현재 화장품(JUST BB)과 가전제품(현대TV) 등의 모델로 활동 중인 이다해는 또 다른 업체들과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이다해가 사용하는 중국 내 SNS 팔로워 수만 300만명에 이르고 현재 활동 중인 공식 팬클럽 회원수는 1,000만명에 육박 한다. 이다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관 계자는 "지난 2008년 후난성 TV에서 이 다해가 주연한 '마이걸'이 중국 전 지역에 방송되며 폭발적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 해 8월에 방송될 '사랑의 레시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 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팬 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지 난 7년 동안 중국어를 익힌 이다해는 원 어민 수준으로 중국어 대사를 소화하며 여타 한류스타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사랑의 레시피'에서 중국 어권 톱스타 정원창과 호흡을 맞추는 것 도 그가 주목받는 이유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랑의 레시피'의 방송을 앞두 고 음료 및 통신업체 휴대폰 단말기 CF 모 델 제안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한 경력이 있고, 저서로는 '새로운 100년', '깨달음', '엄마 수업', '스님의 주례사', '날 마다 웃는 집' 등 다수가 있다. 특히 1년에 200여회의 강연을 개최하며 청춘들에게 멘토로 꼽힌다. [OSEN]

두바이 / 아부다비

“원스톱 정착서비스”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항픽업

임시숙소알선

은행관련업무

자동차구입 및 보험알선 대행

주택임대

학교안내 및 등록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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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NC다이노스, 내년 1군 합류…10구단은 보류

"100점짜리 시즌… 이젠 올림픽에 올인"

NC다이노스가 2013시즌부터 1군 무대서 뛰 게 됐다. 10구 단 창단은 보류 됐다. 이에 따 라 내년 시즌부터 9개 구단이 프로야구 정규리그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 고 신생 제9구단 NC다이노스의 2013 시 즌 정규리그 합류를 결정했다. 10구단 창 단 문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 논의키로 했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NC다이노스 1 군 리그 합류시기는 NC가 2014년 1군 진 입을 신청했으나 여러 가지 제반 여건 등 이 충분히 준비됐다고 판단해 2013년으 로 1년 당기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구 체적인 선수 수급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또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이사회에서도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추후 다시 논의해보 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10 개 구단으로 가는 것이 기본적으로 맞지

구자철(23ㆍ아우크 스부르크)이 금의환 향했다. 독일 분데스 리가에서 쌓은 자신 감을 바탕으로 2012 년 런던 올림픽 메 달 사냥에 혼신을 다한다는 각오다. 8일 귀국한 구자철 은 서울 서초동 아디다스 본사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시즌 초 볼프스부르 크에서 부진을 겪으며 '한 골도 넣지 못하 고 한국에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두 려움도 들었지만 그걸 깨뜨리고 많이 배 우고 적응했다. 개인적으로는 내 자신에 100점을 주고 싶다"고 스스로의 활약에 만족해했다. 구자철의 다음 목표는 런던 올림픽이다. 그는 "오늘부터 0점으로 돌아와 다시 시 작하겠다. 올림픽에 내 꿈과 모든 정신을 쏟아 붓고 싶은 마음뿐이다. 볼프스부르 크 시절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올림픽 대 표팀 차출을 반대했지만 내가 얼마나 올 림픽을 원하는지 충분히 얘기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만 좀 더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며 “대비를 충분하게 하 지 않으면 나중에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도 있어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10구단 관련 구체적인 논의 시 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양 사무총장은 “9 개 구단으로 가는 방안이 1년이 될지 2년 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소화하는 것이 좋 다고 생각한다. 10구단 창단 시기를 정해 놓고 해서는 곤란하지 않나 싶다. 대비를 한 다음에 했으면 좋겠다고 이사회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9개 구단으로 정규리그를 운영하면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 짝이 맞지 않아 1 개 구단은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 해 구단별 경기 횟수가 줄어들어 입장수 입도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2군의 경찰청 등을 1군으로 불러올려 10개 구단으로 균 형을 맞추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연구는 하고 있지만 쉬운 문제는 아니다. 또 다른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다. 일단은 9구단 으로 운영해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양 사무총장은 말했 다. [문화일보]

100m 뺨친 마라톤…남녀 각각 1, 2위 함께 골인 진기록 하노버마라톤 에서 남녀부 1, 2위가 모두 동시간에 골 인하는 진기 록을 남겼다. 6일(한국시 간) 독일 하노 버에서 열린 42.195㎞ 풀코스 레이스에서 요셉 킵텀 (케냐)과 메거사 치쿠알라(에티오피아) 가 2시간9분56초로 함께 골인했다. 20여 분 뒤, 관중들은 다시 한번 펼쳐진 진기한 장면에 자신의 눈을 의심해야 했다. 여자 부 1, 2위도 2시간30분17초로 나란히 결

승선을 통과한 것이다. 줄곧 여자부 선두 를 달리던 나탈리아 푸치코바(러시아)가 에버루메 메쿠리아(에티오피아)에게 막 판 뒤집기를 당하는 순간, 반보(半步)차 이로 1위로 결승선을 끊는 장면을 지켜보 았기 때문이다. 마라톤 대회에서 남녀부 1, 2위가 이처럼 결승선 통과 시간이 같은 경우는 처음이다. 100m를 비롯한 트랙경 기는 100분의 1초까지 시간을 다투지만 마라톤은 초 단위에서 기록을 마친다. 2 시간 이상 도로에서 열리는 경기라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42㎞ 이상을 달리는 마라톤의 특성상 통 상 승부는 지구력으로 승부를 펼치던 때 도 35㎞지점에서 나는 게 일반적이었다.

“Summer Deals” June 1st ~ September 30th 10회 레슨 + 4개월 연습장 = AED 1320 7회 레슨 + 2개월 연습장 = AED 1040 5회 레슨 + 1개월 연습장 = AED 745 “여름 골프 회원 멤버쉽 Only AED 999”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마라톤이 스피드 시대로 접어들자 결승선 초입에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2009년 보스 턴마라톤 여자부에서 코시게이 살리나 (케냐)와 디레 툰(에티오피아)이 1초차로 1, 2위를 나눠가졌다. 여자부 레이스는 푸치코바가 초반부터 독 주를 펼쳐, 낙승이 예상됐으나 막판 간담 을 쓸어내려야 했다. 푸치코바는 하프지 점까지 5명으로 이루어진 2위 그룹보다 정확하게 1분 이상 앞섰다. 하지만 피로가 쌓이기 시작하자 메쿠리아가 거리를 좁혔 다. 골인지점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푸치 코바가 결국 반 걸음차 앞서 결승선을 끊 었지만 공식기록은 같았다. [한국일보]

그는 "독일에서 TV 중계를 통해 올림픽 조 추첨을 지켜봤다. 2009년 청소년 월 드컵(20세 이하) 때가 생각났다. 유럽에 서 경험을 쌓으며 다른 팀에 대한 두려움 이 완전히 사라졌고 어떤 경기든 내 기량 을 보일 수 있다면 8강 이상을 기대한다" 고 런던에서의 활약에 자신감을 보였다. 2011~12 시즌 시작을 볼프스부르크에서 맞은 구자철은 12경기에 출전했지만 골 을 넣지 못했고 그라운드보다 벤치에 머 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 장 마감을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에 임 대된 후 붙박이로 자리잡았고 15경기에 서 5골을 터트리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 에 으뜸가는 공을 세웠다. 아우크스부르 크에서의 활약으로 구자철의 위상은 몰라 보게 달라졌다. 각지에서 러브콜이 쇄도 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어디서 맞을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는"볼프스부르크는 복 귀를 원하고 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완 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다른 팀에서도 제 의를 받았다. 아직 마음이 결정되지 않았 다. 계속 많은 얘기를 들어보고 결정을 내 리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스포츠한국]

영국 운동 선수 부자 1위는? 영국 출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7. LA갤럭시)이 영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운 동 선수로 나타났다. 6일 (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베컴의 재산은 약 1억6천만 파운드(약 2 천928억원)에 이르러 영국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컴은 운동 선수 부자 세계 순 위에서는 10위에 그쳤다. 세계 1위는 5억3천800만 파운드(약 9천 846억원)의 재산을 가진 골프 선수 타이 거 우즈(미국)로 나타났다. 포뮬러1 카레 이서 미하엘 슈마허(독일)와 은퇴한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미국)이 우즈에 이어 2,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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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코리아나 불고기: 70디람 해물누룽지탕: 140디람 코다리찜: 75디람 곱창전골: 140디람 / 170디람 삼계탕 75디람

Al Safa 근처로 이전한 코리아나. 그린스와도 가깝고, 근처 마리나나 JBR쪽 그리고 Media City와 근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이 많을 듯한 새로운 자리에 새롭게 재출발을 시작한 코리아나를 찾았다. 이전하기 전의 위치도 좋았지 만, 훨씬 밝아지고 넓어진 듯한 실내는 기분 좋게 손님을 맞이한다.

운영시간_ 12 pm-3:30 pm 6:30 pm-11:30 pm (연중무휴)

불고기

위치_ Al Barsha, ibis 호 텔 옆, Al zahra 병원 맞은편 예약 및 문의_ 04-392-9918 050-712-0797 보통 업체탐방에는 제일 인기있는 메뉴를 내놓기 마련. 그런데 이번에는 아는 사람들 만 안다는 특식을 일부러 소개하곘다고 한다. 바로 불고기와 해물누룽지탕. 이름을 들으니, 그도 그럴것이 불고기는 어느 식당에나 있어서 코리아나 불고기라고 해 서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고, 코리아나에는 샤브샤브나 굴보쌈 같은 대표 메뉴가 있으 니 선뜻 손이 안 가는 메뉴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해물누룽지탕은 오 히려 메뉴 자체가 한국 식당에서는 낯설고, 이전에 먹어보지 않았으니 괜히 선택했다 가 맛이 없을까봐 또 망설이게 되는 요리 중의 하나일 것. 음식에 있어서는 항상 도전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기자는 한 식당에서 벌써 몇 달째 똑 같은 메뉴를 시키고 있는데(심지어 아직 질리지도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별반 다르 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선뜻 독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메뉴를 선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메뉴판에 올린 요리들이 무늬만 요리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 하는 것이기도 하다.

코리아나 불고기는 옛날 방식 그대로 철 판 위, 자작한 국물 위에 당면과 판을 따 라 둘러져 나온다. 그 위에 따로 나오는 불고기를 올리고 끓이기 시작하면 지글지 글 소리를 내며 맛 좋은 냄새를 퍼트리며 배고픈 입맛을 자극한다. 불고기는 뜨거 울 때 먹어야 제 맛인데 끓이면서 먹을 수 있으니 계속 같은 맛을 볼 수 있고, 자 작한 국물 한 숟갈 떠서 흰 쌀밥에 쓱쓱 비벼먹으면 그것이 또 별미이지 않을까.

해물누룽지탕 이름만 들어도 구수한 해물누룽지탕. 누 룽지가 바닥에 깔리고, 그 위로 게, 새우, 오징어, 크기가 대박인 홍합 등 각종 해물 과 색색의 파프리카와 야채가 듬뿍 담겨 져 나온다. “아, 구수하다.” 자꾸만 손이 가던 누룽지탕의 소스는 상상했던 것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이상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누룽지를 소스에 듬뿍 찍어 신선한 해물과 같이 먹는다면, 그 한입으로도 행복한 식사가 될 것이다.

건강칼럼 건강의 적신호 ‘부정맥’(2) 현기증.불규칙한 박동수 부정맥 의심해봐야 ▲부정맥 예방 부정맥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부정맥은 심장 의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체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과도 하게 흥분시키는 각종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원 인을 정확히 밝혀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잘 알려져 있 는 부정맥의 원인으로는 고령, 비만, 당뇨, 고혈압, 동맥경 화증, 바이러스 감염, 약물 사용, 전해질 이상, 알코올, 선 천성 또는 각종 심장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면 교정할 수 있는 인자들에 대해 치료해야 하며, 만 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부정맥이 발생할 위 험을 줄일 수 있다. 비만, 혈당, 혈압 등을 잘 관리하려면 체중 조절, 적절한 식사를 통한 칼로리 섭취 조절, 과도한 염분 섭취 제한 등을 실천해야 한다. 운동부족은 당뇨, 고 지혈증, 고혈압, 비만을 악화시키므로 적절한 운동은 부정 맥 예방에 이롭다. 효과적인 운동량을 위해서는 일반적으 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가급적 매일 운동 하고, 빨리 걷기를 통해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중등도 이상 의 운동강도가 적절하다. 격하거나 과한 운동은 다칠 수 있 고, 특히 갑자기 시작한 과격한 운동은 부정맥을 유발하여 돌연 심장사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하여 몸의 적

응력을 높이는 것이 좋고, 경쟁이 심한 운동을 해야 한다면 운동 전에 운동을 해도 괜찮을지 선별 검사를 하는 것이 필 요하다. 또한, 운동 중에 실신, 심계항진의 증상이 있는 경 우라면 부정맥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부정맥 전문의 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다. ▲부정맥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것들 부정맥 예방에 특별히 효능이 좋은 음식은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이 심혈관계질환, 돌연심장사, 부정맥의 예방 및 치 료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반면, 부정맥을 일으키거 나 부정맥에 해가 될 만한 것들에는 음주, 흡연, 과도한 카 페인 섭취가 포함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부정맥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폭음하면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친다. 만약 부정맥을 가 진 사람이 피치 못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충분히 안정된 부정맥 환자에 한해 와인 1잔 또는 2잔 정도는 가능하겠다. 흡연은 직접적으로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하고, 각종 심장 질환의 발병에 기여하여 부정맥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부정맥 발생을 증가시 킬 수 있다. 또한, 비만, 당뇨,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 를 악화시킬 수 있는 과식, 칼로리 과잉 섭취, 육류, 고지방 식이 등을 피하는 것이 부정맥 예방에 좋다. ▲부정맥 질환 관리 부정맥 환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무리한 운동은 금 물이며, 요가나 체조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심방세 동 예방을 위해선 평소 과음과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피하 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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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Grace of Monaco

MONACO

페트리샤 크라시아. 그레이스 켈리의 묘비명이다. 비석 앞엔 꽃이 마르지 않는 다. 왕비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차가운 돌뿐. 하지만 사람 들은 그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사진을 찍는다. 곱게 늙기 도 힘든 게 현실이지만 그녀는 저 세상까지 우아함을 가져 갔다.

모나코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레이스 켈리를 떠올린다. 우아함의 대명사, 왕비가 되기 위해 태어난 여인, 영화와 현실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살았다. 그레이스 켈리의 첫 작품은 1951년작 ‘14시간’이었지만 게 리쿠퍼와 공연한 ‘하이눈’으로 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그 후 ‘모감보’ ‘다이 알 M을 돌려라’ ‘갈채’ 등으로 인기 최정상에 오른 그녀는 1956년 4월 18일 26세의 나이로 모나코의 레이니에 대공(大公)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다. 마치 신데렐라와 같이 어느날 스타가 되고 은막을 떠나 왕비가 된 것이다. 훗날 기록영화 ‘모나코에서의 결혼식(The Wedding in Monaco)’은 손등을 덮은 긴 소매와 심플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입은 아름다운 왕비의 모습을 전 한다. 그레이스 켈리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찾아오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 은 나라 모나코는 관광객들로 붐비게 됐다.

국내에서는 모나코의 왕비가 된 헐리우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로 더 잘 알려진 이 나라는 프랑스령에 속하지만 독립국가다. 인구는 3만 명, 면적은 여의도 절반에 도 못미친다. 하지만 국민들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될 만큼 부국이다.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 기업엔 세금을 면제해 줘 대표적인 ‘조세 천국’으로 꼽힌다. 2008 년 프랑스리그 모나코에 입단한 박주영은 이듬해 연봉이 인상됐지만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았다. 프랑스는 최고 소득세율이 40%이고 부유세까지 존재하지만 세금 을 받지 않는 모나코에 급여 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최근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65) 감독이 자신의 애견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모나코에 개설했다가 들통나기도 했다. 모나코의 주 사업은 관광업과 카지노, 포뮬러 원(F1) 자동차 경주. 매년 5월이면 F1 대회가 열리고, 도박 산업이 발달해 화려한 카지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과는 2007년 공식 수교 관계를 맺었으며,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업무를 겸하고 있다.

formula-1-grand-prix 자동차매니아라면 볼거리도 많다. 육중한 엔진소리에 눈을 돌리면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가 즐비하다. 카 지노가 유명한 마카오처럼 이곳에서도 매년 5월이면 포 뮬러-1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가 열린다. 공교롭게도 그 레이스 켈리는 1982년 스포츠카로 드라이브를 하던 중 사고로 사망했다.

CASINO 지중해에서 손꼽히는 풍광과 멋진 도시 그리고 카지노 의 나라는 국민들이 세금을 내지 않아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관광수입이 국가 수입의 약 20%를 차지하고 그랑 카지노가 유명하다. 카지노는 저녁이 돼야 화려해진다. 정장을 차려입은 성 인이라면 누구나 출입할 수 있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다. 고급정장을 차려입은 신사와 귀부인들이 점잖게 “오페 라 보러 왔다”며 들어와 수만불짜리 칩을 던진다. 호텔 드 파리와 보석상들은 덩달아 매상을 올리고 미인들은 부자들을 향해 유혹의 눈길을 보낸다. 이방인들은 카지 노 앞 노천카페에 앉아 한 잔의 차에 욕망을 담아 꿀꺽 마시면 된다.

모나코는 작지만 4개의 구역이 있다. 모나코 항구를 내 려다 보고 있는 구시가인 모나코 빌, 카지노와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로 유명한 몬테카를로, 모나코 빌 남서쪽의 퐁비에이유, 항구 주변의 평탄한 지역인 콩다민 지역으 로 이뤄져 있다. 항구 가득한 요트의 하얀 돛과 아기자 기한 모나코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다 보려면 모나코궁 앞 광장에서 대포알이 쌓인 곳으로 가면 된다. 기념사진 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모나 코 궁에선 매일 오전 11시55분에 근위병 교대식을 한다.

이밖에 그레이스 켈리의 묘지가 있는 모나코 성당과 해양박물관, 국립인형박물관, 열대정원 등이 유명하다. 모나코는 지중해의 보석 코트 다쥐르에 위치해 있다. 코트 다쥐르는 모나코와 마르세유까지 약 10㎞의 지중해 연안. 천연의 양항으로 경관이 뛰어나고 기후가 온화해 휴양지로 유명하다. 칸느와 함께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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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어벤져스 ; The Avengers <어벤져스>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 액션, SF, 모험 | 미국 | 142분 | 감독 조스 웨던 I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 니 스타크/ 아이언 맨), 스칼렛 요한슨(나 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크리스 헴스 워스(토르) 등 I PG-13 UAE 극장정보 Grand Cinema, Reel Cinema, VOX 등 거의 모든 영화관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3D로도 관람할 수 있다.

사실 마블 스튜디오가 보유한 캐릭터로 만든 영화는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벤져스>는 관객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엄청난 물량공세로 퍼부은 대규모 액션 장면과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깨알 같은 유머가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후반부 거대한 스케일과 도시를 삽시간에 쑥대밭으로 만드는 시퀀스의 압도감에는 손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 전 지구적 위기 상황 속에서, 쉴드의 국장 닉 퓨리의 부탁 으로 모인 이들은 시종 부산스럽고 낙관적이며 여유만만 하다. 저들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낼 수 있을지도 의심 스러울 지경이다. 캐릭터들 간의 역동적인 관계에 집중 한 조스 웨든 감독은 웃음과 액션을 모두 캐릭터의 특성 에서 자연스럽게 길어 올린다. 세계평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 영웅들이 티격태격하면서 발생되는 웃음의 양이 가

KBS World 주간 편성표 5월 10일(목) 00:00

KBS 뉴스 9

5월 11일(금) KBS 뉴스 9

히 압도적이다. 스토리텔링도 탄탄하다. 볼거리가 영화 의 골격이라면 매력적인 캐릭터를 살리는 대사들은 이 골격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지지대가 되어준다. 처음 부터 끝까지 경쾌하게 달려가는 이 영화의 손놀림은 상 당히 인상적이다. 기술이 첨단이라 해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결국 이야기다. 영화가 구사하는 유머는 볼거리만큼 많고, 그 대부분이 관객과 통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배경이 제 각각인 슈퍼히어로들간의 기막힌 조화는 영화의 리듬을 유지시켜 준다. 극 흐름과 무관한 설정은 없고, 등장인물 이 많지만 불필요한 ‘수다’는 없다. 만일 <어벤져스>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 이야기를 내 놓지 못했다면 고만고만한 블록버스터로 완성이 되었 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어벤져스>는 <다크 나이

트> 이후 제대로 된 히어로 무비가 없었다고 투덜거렸 던 관객들도 만족시킬 만한 탄탄한 플롯을 장착하고 있 다. 더 나아가 영화는 할리우드의 자본과 기술력, 그리고 매력적인 소재가 결합되었을 때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 키는지 보여준다. <어벤져스>가 보여주는 볼거리는 실로 기념비적이다. 앞 으로 히어로 무비를 만들 감독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된다 면 백기를 들 정도다.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은 조 스 웨던 감독은 히어로 무비를 한 단계 진화시킬 정도의 대단한 성취를 이뤄냈다. 자칫 잘못 다루면 산만하게 다 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제대로 교통 정리하면서 일급 이 야기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트랜스포머> 1편 을 봤을 때 그 신기함과 <다크 나이트> 수준의 경이로움 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맥스무비]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5월 12일(토)

5월 13일(일)

5월 14일(월)

5월 15일(화)

5월 16일(수)

KBS 뉴스 9

KBS 뉴스 9 (40)광개토태왕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광개토태왕 (40)VJ 특공대

광개토태왕 (40)영상앨범 산

사랑비

사랑비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01:00

적도의 남자

적도의 남자

드라마 스페셜

02:00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50)스타 데이트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03:00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0)[LIVE]아침마당

6시 내고향

(25) [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04:00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개그콘서트

선녀가 필요해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30)KBS 뉴스 (50)TV 소설: 복희 누나

05:00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50)열린음악회

선녀가 필요해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25)당신뿐이야

06:00

TV 유치원 (30)브리스톨 탐험대

도전골든벨 (50)K-POP SELECTION

(50)K-POP SELECTION

(20)선녀가 필요해 (50)K-POP SELECTION

TV 유치원 (30)태극천자문

TV 유치원 (30)쁘띠쁘띠 뮤즈

TV 유치원 (30)제트레인저

07:00

[LIVE]KBS 뉴스 (50)한국재발견

[LIVE]KBS 뉴스 (50)VJ 특공대

토요 12시 KBS 뉴스 (10)뮤직뱅크

휴일 12시 KBS 뉴스 (10)[LIVE]전국노래자랑

[LIVE]KBS 뉴스 (30)러브인아시아

[LIVE]KBS 뉴스

[LIVE]KBS 뉴스 (50)KBS 스페셜

08:00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VJ 특공대 (55)선녀가 필요해

(50)엄마가 뿔났다

(20)Dr. Korea (한글 자막) (50)엄마가 뿔났다

러브인아시아 (55)선녀가 필요해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09:00

(30)TV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엄마가 뿔났다

엄마가 뿔났다

(30)TV 소설: 복희 누나

(30)TV 소설: 복희 누나

10:00 11:00

(10)적도의 남자

광개토태왕

광개토태왕

(10)사랑비

(10)사랑비

(10)적도의 남자

출발드림팀 시즌2

승승장구

(20)이 죽일 놈의 사랑

(20)이 죽일 놈의 사랑

(20)이 죽일 놈의 사랑

(20)이 죽일 놈의 사랑

넝쿨째 굴러온 당신

다큐멘터리 3일 (55)선녀가 필요해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30)TV 소설: 복희 누나

12:00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투게더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뮤직뱅크 K-Chart

청춘불패 2

(10)해피선데이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연예가중계

(30)KBS World뉴스 투데이 (50)스타 데이트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선데이

13:00

(50)해피투게더

K-Pop Selection (10)뮤직뱅크

(10)불후의 명곡 2

(20)해피선데이

(40)뮤직뱅크

비타민

승승장구

14:00

연예가중계

(45)Dr. Korea (한글 자막)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뮤직뱅크

(10)출발드림팀 시즌 2

승승장구

15:00

VJ 특공대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16: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40)사랑비

KBS 뉴스 9 (40)적도의 남자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17:00

적도의 남자

드라마 스페셜

사랑비

(50)적도의 남자

사랑비

사랑비

적도의 남자

18:00

(10)이 죽일 놈의 사랑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사랑비

적도의 남자

(10)이 죽일 놈의 사랑

(10)이 죽일 놈의 사랑

(10)이 죽일 놈의 사랑

19:00 20:00

(20)불후의 명곡 2

(20)해피선데이

이 죽일 놈의 사랑

이 죽일 놈의 사랑

(20)해피선데이

(20)해피투게더

(20)청춘불패 2

불후의 명곡 2

(50) 뮤직뱅크

이 죽일 놈의 사랑

(10)이 죽일 놈의 사랑

(30)열린음악회

(30)가요무대

(30)비타민

(30)러브인아시아

(50)다큐멘터리 3일

(40)걸어서 세계 속으로

21:00

VJ 특공대 (20)환경스페셜

뮤직뱅크

(20)가요무대

22:00

(20)한국재발견

(20)생로병사의 비밀

(20)영상앨범 산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개그콘서트

(20)도전골든벨

(20)한국인의 밥상

(30)글로벌 성공시대

23:00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넝쿨째 굴러온 당신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당신뿐이야

(20)K-Pop Selection

(30)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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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 16 2012

Gulf K rean Times

주부들의 세상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주유소 총잡이들과 방범 88올림픽이 서울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방 하나를 들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먼저 서울에 온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 습니다. 한강주유소에 있는 영규, 용산주유소에 있는 태정이, 그리고 대방동 팔각정주유소에 있는 수동이에게 전화를 해서 밤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돈도 없고 해서 두꺼 비(소주)와 닭똥집을 사가지고 한강 고수부지로 나가 술을 먹기로 했습니다. 술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태정이가 갑자기 게임을 제의했습니다. "우리 게임 한번 하자. 저 한강물에 뛰어들어가 누가 제일 먼저 돌을 하나 들고 나오는지 시합을 하자." 친구들도 좋다고 동의했고, 우리들은 팬티 하나만 남기고 한강물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네 명이 나란히 팬티만 있고 서 있느니, 얼마나 가관이겠습니까. 우 리들은 하나, 둘, 셋과 동시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셋과 동시에 저쪽 끝에서 호루라기를 불면서 뛰어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방범 아저씨였습니다. 아니 젊은 사람들이 지금 무슨 짓들이냐고 호되게 야단을 쳤습니다. 우리들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방범 아저씨들과 술을 같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방범 아저씨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한때는 물개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수영을 잘했단다." "애이, 그걸 어떻게 믿어요?" 우리들이 우기자 방범 아저씨들께서는 그럼 내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우리 네 명과 방범 아저씨 둘, 합이 여섯 명이서 팬티 만 입고 또 나란히 섰습니다. 참 기가 찰 노릇이지요. 우리 여섯 명은 동시에 한강물에 뛰어들었습니다. 한참을 놀고 있는데 둑위에서 백차(경찰차) 한 대가 와서 이렇게 외치는 것입니다. "거기 한강물 오염시킨 인간들 0.5초내로 튀어나오지 않으면 모두 다 한강물에 몸을 불려 버리겠어." 우리들은 잽싸게 둑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경찰 아저씨의 시선이 방범 아저씨들 앞에서 머뭇거리는 겁니다. 경찰 아저 씨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백차로 다가가서 그냥 가려고 하다 다시 우리를 향해 돌아서서 말했습니다. "당신 둘 팬티 입은 채 차에 타." 그 경찰 아저씨가 결국 방범 아저씨들을 생각해낸 것 같았습니다. 우리들은 아직까지 방범 아저씨들의 소식이 궁금하답니다. 출처: MBC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위와 같이 재미난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vent@gulfkoreantimes.com으로 보내주세요!(소정의 상품 증정)

이것만 알면 나도 이제 주부 9단!

주부문화센터 일정 알림 ▶ 현재 Nuran Hotel Residence에서 진행 되고 있는 다이어트 댄스 강좌 이외에 상 반기 걸프코리안타임즈 문화센터는 모두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반기 더 좋은 강좌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 공지는 8월 중에 매거진을 통해 게 재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쌀국수의 종류 및 조리법

얇은 실처럼 가는 면발에서 넓적한 면발까지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를 알아보고 간단하게 쌀국수를 삶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베트남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은 쌀국수라 할 수 있다. 쌀국수는 비단 베트남 뿐 아니라 동남아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쌀국수는 쌀가루를 불려서 열을 약간 가한 판 위에 빈대떡 모양으로 얇게 펴고 그 위에서 약간 꾸덕꾸덕하게 되면 이것을 떼어내어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칼국수보다 더 가늘게 썰어서 만든다. 이렇게 만든 국수를 커다란 그릇에 담고 숙주나 얇게 썬 고기를 넣어 먹게 된다. 쌀국수는 면의 굵기로 구분된다. 굵기가 실처럼 가는 버미첼리, 넓고 평평한 흰색의 굵은 국수, 철사 굵기 정도의 소면, 스파게티 굵기 정도의 중면이 대표적이다.

쌀국수 삶기

가는 쌀국수 실처럼 가는 국수를 버미셀리 (Vermicelli)라고 하는데 우리 가 많이 먹는 쌀국수나 수프 등의 국물 요리에 이용하는 것 이 일반적인다. 끓는 물에 2-3 분 동안 삶아 이용한다.

중간 쌀국수 중면은 소면보다 약간 두껍고 우리나라의 칼국수 두께와 비 슷하다.

굵은 쌀국수 중면보다 두꺼우며 잘 부서지 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끼리 잘 붙기 때문에 요리 전에 가 닥을 분리해야 한다. 물에 20분 정도 불린 뒤 끓는 물에 삶아서 이용한다.

1. 쌀국수를 물에 20분 정도 불린다. 2. 쌀국수를 삶을 때는 면끼리 엉겨 붙을 수 있으므로 골고루 풀어 넣는다. 3. 끓는 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쌀국수를 살짝 넣었다가 꺼내면 부드럽게 삶아진다. 4. 삶은 쌀국수를 찬물에 헹군다.

스도쿠

걸프코리안타임즈 주부문화센터 강좌 안내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다이어트 댄스가 4월 19일부터 총 8주 과정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강사: 곽문희 (다이어트 댄스 경력 7년) 수강생: 12명 수강료: 월 40디람(4회)_총 2개월 과정 ►시간 :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10시 30분 , 총 8주 과정(6월 7일까지) ►장소 : 그린스 NURAN HOTEL RESIDENCES 1층 커뮤니티 (Regent International School 근처) 이로써, 상반기 주부문화센터 강좌는 모두 마감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새로운 모습과 강좌로 하반기 주부문화센터로 뵙겠습니다. 강좌 관련 공지는 8월 중에 걸프코리안타임즈를 통해 게재됩니다.

04-451-1545 또는 050-9175-235로 문의바랍니다.

SU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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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스도쿠는 Easy레벨입니다. ▶정답은 26pag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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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Ask

Huny

노동조합

법적 공휴일 (Public Holidays)

현행 UAE 노동법은 노동조합의 설립이나 단체 교섭 (Collective Bargaining)을 허용하지 않는다

모든 근로자에 대해 다음의 휴일은 국경일로 인정하여 정상적인 임금이 지급되어야 한다.

근무 시간 (Working Hours) 근무 시간에 관하여 남성, 여성 그리고 미성년자 근로 자로 나뉘어 법으로 허용된 최대 근무 시간이 적용된다.

남성의 경우

아랍에미레이트

노동법 이해하기(3) 고용주(Employer)와 근로자(Employee)의 고용 관계를 규정하는 노동법 (“Labour Law” – Federal Laws No. 8 of 1980 as amended)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황보 훈 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일반적으로 성인 근로자의 경우, 하루 최대 8시간 및 일 주에 48시간 근무가 허용된 최대 근무시간이다. 그러나 상업, 호텔, 식당, 경호 등의 특정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 자의 경우 하루 9시간까지 (= 일주일에 54시간)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한, 라마단 기간 중에는 근로 시 간이 하루 2시간씩 줄어들 수 있음을 인지하도록 하자.

여성의 경우 일반적인 최대 근무시간은 남성의 경우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여성은 특정 분야에 근무하는 경우(예: 의사 & 간호사 등등)를 제외하고는 야간(밤 10시부터 아침 7시 까지)에 근무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UAE 내에서 15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고용하는 것은 금 지된다. 성인으로 인정되는 나이는 현지 연령으로(Hijra years) 18세로 규정하며 이는 서양식 나이로는 대략 17 세가 된다. 성인이 아닌 경우는 최대 하루 6시간 이상을 근무할 수 없으며, Overtime 근무도 금지되어 있다. 상위의 최대 근무 시간은 시간당 급여를 계산하는 wage 인 경우 적용되며, 고정 월급 (salary)을 받는 관리직 매 니저나 이사들의 경우는 현실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 또한, 하루 근무 시간 중, 근로자가 연속으로 5시간 이 상을 휴식 시간 없이 근무할 수 없으며, 5시간을 연속으 로 근무한 경우 최소 한 시간의 휴식(Break)을 요구할 수 있다. 다만, 이 휴식 시간은 근무 시간 계산에 포함되 지 않는다.

주말 (금요일) 일급을 받는 근로자(daily-paid worker)를 제외한 모든 근로자에 대해 금요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근로자 가 금요일에 근무를 하게 될 경우, 그 근로자에 대해 다 른 날을 휴일로 제공하거나, 기본 보수에 최소 50%의 가 산금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하여야 한다.

(a) 양력 신년 (New Year’s Day): 1일 (b) 이슬람력 신년 (Hijri New Year’s Day): 1일 (c) 라마단 마지막 Eid 휴일 (Eid Al Fitr): 2일 (d) 아브라함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휴일 (Eid Al Adha & Waqf): 3일 (e) 모하메드 탄생일 (Prophet Mohamed’s Birthday): 1일 (f) 모하메드 승천일 (Isra and Al Miraj): 1일 (g) 건국 기념일 (National Day):1일

연차(Annual Leave) 일수를 계산할 때 위의 국경 공휴 일이 연차 휴일 기간 내에 있는 경우, 별도로 추가 휴일 을 부여하지 않고 주어진 연차 일수에 보통의 달력일로 포함된다.

임금 임금은 기본임금(“Basic Wage”)과 각종 보조금 등을 포 함한 전체임금(“Total Wage”)으로 나뉘어진다. 중요한 차이는 퇴직금 계산 시 전체임금이 아닌 퇴직 직전 근로 자에게 지불된 기본임금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임금 은행 이체 시스템 (WPS –Wage Protection System) 직원 중 고용계약서에 연봉 혹은 월급으로 명시된 경우는 고용주(회사)가 그 직원의 월급을 매달 WPS라는 은행간 의 월급 이체 시스템을 통해 지불해야 하며, 시간당 급여 가 주어지는 근로자의 경우는 늦어도 격주(2주)간으로 급 여가 직원의 은행 계좌로 이체되어야 한다. WPS라는 임금 지불 시스템은 2009년 7월 20일에 발표 된 Ministerial Decree에 따른 정책으로 현재는 모든 고 용주 회사가 이 WPS 시스템을 통해 직원 월급을 지불하 도록 강제되고 있다. 만일 회사의 WPS 등록이 아직 되어 있지 않거나, 이 규정을 통해 월급 지급을 바르게 하지 않 는 고용주의 경우, 추가적인 비자 신청에 바로 노동청의 제약을 받기에 매우 중요한 규정이라고 하겠다. (또한, 어떤 경우, 노동청에서 비자 발급 정지 리스트에 특정한 회사가 포함되어 바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그 회사를 스 폰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스폰서의 다른 스폰 대상 회사 들 또한 뜬금없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으 므로 매우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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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두바이 JVT Jumeirah Village Triangle 최근 세워진 JVT 지역에서는 외국인들도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임대할 수 있다. 새 건물인 만큼 대문 현판에 이름을 새겨넣는 최초의 인물이 될 수도 있다. JVT 지역의 전체적인 건설 공사가 완공되지 않아서 아직 여러 집들이 공사 중 이다. 총 6,000채의 대형 주거지가 계획되어 있다. 2~4베드 빌라, 1~2베드 타운하우스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까지는 주변 지역 대부 분이 조용하지만 공사가 완공되면 커뮤니티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동 녹지, 깨끗한 경관이 환상적인 조망을 만들어주고 보행자 전 용 보도도 마련될 예정이다.

쇼핑, 식당

레저

학교

현재, 가장 이용하기 편한 식품점은 스프링스에 있는 타 운 센터다. 운전해서 10분 거리에 있다. 타운 센터 안에 대형 스피니즈 슈퍼마켓이 있어서 장을 보기에 좋다. 사 고자 하는 모든 품목들이 구비되어 있을 것이다. 또한, 셰익스피어 앤드 코(shakespearandco.ae)와 코퍼 침니 (04 363 9948)와 같은 식당들과 카페들이 많다. 걸어 서 갈 수 있는 거리에도 곧 쇼핑 공간이 들어선다. JVT 내 에 복합 쇼핑단지들이 개장할 예정인데, 이 안에는 슈 퍼마켓, 편의점, 레스토랑들이 들어선다. 그 중 허브가 되어 줄 가든스 쇼핑 몰(The Gardens Shopping Mall)은 대규모로 장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향후 레저 구역이 완성되면 다양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 게 된다. 호수 복합단지, 뷰티 살롱, 수영장, 농구장, 스포 츠 경기장, 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콘서트, 시장 같은 지 역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한편, 두바이 마리나가 운전 해서 얼마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나이트라이프와 편 의시설을 즐기기에 좋고 JBR 공공 비치도 가까이에 있어 서 편하다. 스프링스에 있는 팁스 앤드 토스(tipsntoeshaven.com)에서 스파 트리트먼트를 이용할 수 있고 스 프링스 호텔 앤드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

공사가 완공되면 각 연령대의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다 양한 학교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의 질 또한 훌 륭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에미레이츠 로드와 주변 거주 지역에서 교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두바이 브리티 시 스쿨(dubaibritishschool.ae)이 대략 2킬로미터 거리 에 있고, 두바이 인터내셔널 아카데미(diadubai.com), 처비 칙스 보육원(chubbycheeksnursery.com)도 이용 가능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족들은 홈 그로운 보육원 (homegrownnursery.ae)을 선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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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광고란은 교민여러분들이 꾸미는 코너입니다. 광고마감은 매주 일요일 오후5시입니다. 생활광고란에 실린 개인 광고에 대한 책임은 게재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TEL.+971.4.451.1545 Email. info@gulfkore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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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K re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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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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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 - 16 2012

Gulf K rean Times

교육 대대손손 인재 양성하는 세계 명문가의 자녀 교육 엿보기<1>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명문가 자녀 교육에는 뭔가 남다른 것이 있다” 톨스토이가, 케네디가, 게이츠가, 퀴리가 등과 같은 세계 명문가들은 지금까지 몇 대에 걸쳐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 다. 어떤 힘이 자손 대대로 인재들을 양산하는 것일까? 그 원천은 바로 자녀 교육에 있다. 전통적인 세계 명문가들은 남다른 자녀 교육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비법을 통해 자녀 교육의 해법을 찾아보기 위 해서 차례대로 살펴보기로 하자.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진짜 부자 아빠는 자녀에게 큰돈을 주지 않는다. 시애틀의 은행 명문가_ 빌 게이츠家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P.O. BOX : 72240 Dubai, U.A.E

1.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다. 빌 게이츠는 공상과학소설에 매료되어 과학자가 되고 싶어했고, 일곱 살에는 백과사전을 탐독했으며, 위인전을 닥치는 대로 읽기 도 했다. 학교에 들어가서는 늘 1등을 하려 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 해 다섯 페이지의 리포트를 서른 페이지가 넘는 논문으로 작성하 곤 했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고, 규칙을 잘 따르지 못했다. 어머니는 외골수인 그를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보내거나 테니스와 수상스키를 하게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주었다. 요일에 따라 다른 색깔의 옷을 입혔고, 식사도 규칙적으 로 하도록 가르쳤는데, 빌이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실행해 시간 낭 비를 막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그는 지금까 지도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으로 매일 한 시간 이상, 주 말에는 두세 시간 이상 책 읽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 남부러울 것 없는 빌이었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회사에 취직해서 돈을 벌었 다. 부모 역시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 결국 빌은 다시 돌아와 학교 를 졸업했고 하버드대학에 입학했다. 2.외할머니와의 놀이 교육 빌은 어려서 외할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는 봉사활동 을 하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그는 할머니가 손수 구운 과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게임과 카드놀이를 통해 창 의력을 키워나갔다. 그는 경쟁심이 강해 누구에게도 지는 걸 싫어 했고, 최고가 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성격이었다. 외할머니는 카드놀이를 통해 이러한 개성과 재능을 잘 살려주었 다. 또한 할머니는 늘 빌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그가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독서광이 되기까지 외할머니의 영 향이 컸다. 수학과 과학을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고전 등을 할머니 와 함께 읽었으며, 이 덕분에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 경연대회에서는 늘 일등을 차지했다. 3.'돈을 어떻게 쓰는가'도 중요하다 빌 게이츠는 대은행가인 미국 서부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워싱턴 주립대학 법대를 나온 변호사로 시애틀에서 법 률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주변호인협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어머니는 워싱턴대학의 사무처장을 지냈고, 자선사업가로 시 애틀의 사교계에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자선단체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가 최근 마 이크로소프트사의 경영보다 세계적인 자선사업가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 는 것은 이미 3대에 걸쳐 돈에 대한 모든 것을 소유했기 때문 인지도 모른다. 증조할아버지는 은행을 설립할 정도로 막대한 재산을 소유했고 할아버지도 그랬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 역시 돈뿐만 아니라 변호 사로서 사회적 명예도 얻었다. 빌 게이츠도 그들의 뒤를 이어 자신의 선조들이 못다 한 세계적 인 자선사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돈 버 는 일에만 몰두해 있는 그에게 “지금이 바로 자선활동을 시작해 야 할 때”라고 말하며 그의 자선활동을 독려했다. 빌 게이츠의 왕 성한 자선활동은 단지 돈이 많아서가 아닌, 부모가 물려준 위대 한 유산이다.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 게이츠가의 자녀교육 10훈 자녀를 제2, 제3의 빌 게이츠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1 큰돈을 물려주면 결코 창의적인 아이가 되지 못한다. 2 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인맥 네크워크를 넓혀준다. 3 단점을 보완해주고 뜻이 통하는 친구를 사귄다. 4 어릴 때에는 공상과학소설을 많이 읽는다. 5 어머니의 선물이 때로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6 신문을 보며 세상 보는 안목과 관심 분야를 넓힌다. 7 부잣집 아이라고 결코 곱게 키우지 마라. 8 기회가 왔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한다. 9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자라서 든든한 사업 밑천이 된다. 10 부모가 자선에 앞장서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본받는다.

스도쿠 정답▶

6 5 8 2 7 4 9 3 1

1 2 4 6 9 3 7 5 8

3 7 9 5 8 1 4 6 2

2 6 7 1 4 8 5 9 3

4 8 3 9 5 7 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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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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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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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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