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8

Page 1

Gulf Korean Times 1950 www.GulfKoreanTimes.com

걸프코리안타임즈

+971 800-BAFCO (22326) www.bafco.com

KOREA

6월 넷째주 | 48호 | info@gulfkoreantimes.com | UAE 매주 목요일 / 타 GCC지역 매주 일요일

1980 스페셜

1960 1970

호국보훈의 달 기념 특집 전쟁의 폐허에서 60여년만에 경제대국으로 성 장한 대한민국.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현 대사를 되집어 보는 특집을 마련하였다.

1990 2000

<신설>생활정보 안내 - P25 사고팔고/구인구직/부동산 직거래 무료로 게재해드립니다.

스페셜_P18

교육_P26

Waterparks in UAE

자녀의 뇌를 이해하는 부모의 ‘뇌교육 독서지도법’ -<2>

업체탐방_P20 두바이 로열 케밥


2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Gulf K rean Times

June 28 - July 4 2012

3


담당자 전화번호 : 050.304.6296

beitkorea@hotmail.com

※15명 이상, 인솔자 동행. 항공료+숙박+차량+가이드+각종팁+입장료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컨텐츠

5

Contents

4 국제뉴스

인터뷰 - 이사람

伊 총리 "EU 합의, 매우 힘들 것"…총체적 난국 日, 한국과 천연가스 해외 공동개발 추진

6 걸프뉴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4-17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18-19 Waterparks in UAE

한국가스공사 조시호 처장 한국가스공사 중동지사를 담당하고 있는 조시호 처장. 두 바이에 있는 중동지사에 무려 70명 정도의 직원이 와 있다 고 한다. 한 두 명이 지사장으로 건너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 이처럼 대규모로 건너와 있는 건 그만큼 중동지역에 서 한국가스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사업 규모가 크다는 의 미.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에너지 산업을 대표해 먼 곳 두바이까지 날아와 국위선양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이야 기를 들어보았다. 한국가스공사 중동지사는 어떤 일을 맡고 있는가? “중동 국가들로부터 LNG를 수입해 우리나라에 들여가고 있 다. 카타르에서 천만톤, 오만에서 4백만톤, 예멘에서 2백만 톤, 총 약 천6백만톤 정도 물량으로, 우리나라에서 소비하 는 LNG 물량 전체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LNG 총량의 절반이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하니 한국가스공사가 우리나라 에너 지 공급에 기여하는 바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이외에 도 다양한 해외 사업들을 진행 중인데, 중동 지역에서는 이 라크 사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이라크의 현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위험도가 높을 듯한데? “얼마 전에도 폭탄 폭발 사고가 있었다. 위험한 게 사실이 다. 이런 경우에는 보안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계약 비용 의 15~20%에 달한다. 이미 선발된 메이저 그룹들은 위험 한 곳은 안 가려 한다. 우리는 후발주자라서 위험을 감수해 야 하는 어려운 프로젝트라 해도 가서 선점할 필요가 있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도전하는 것. 이러한 한국인 특유의 도 전 정신과 열정이 한국가스공사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왔 고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두바이에 머무르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 지 묻자, 이라크 사업을 성공리에 잘 마쳐서 우리나라 국가 에너지 자주개발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 한국에의 가스 공급이 문제 없이 잘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인 회사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 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졌다. 진한 애국심으로 타국에서 열 심히 일하고 있는 그와 같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리라 기대해본다.

20 한국뉴스 세계 1등 인천공항 매각, 논란 속 그대로 추진 '결혼이민' 매년 1만명…갈길 먼 '다문화한국' 내년부터 모든 국민 정신건강검진 받는다

22 스포츠/연예 7월, 대형가수 컴백으로 '박터진다' 유로2012 4강 스타트, 불면의 밤은 계속된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400만 관중 돌파

24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48)-두바이 Royal Kebab 건강칼럼-알레르기성 비염 여행-에게해의 진주 산토리니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Ask Huny- DIFC 법원- 분쟁조정소 활용

29 생활정보 생활광고 한인업체리스트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971.50.304.6296

*배부를 원하시는 업체는 연락주십시오.+971.50.917.5235


6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국제뉴스 뉴스 단신 유럽서 '아기 바구니' 확산 논란 영국 BBC는 중세 유럽에서 널리 퍼져있 던 '아기 바구니'가 지난 10년 사이 유럽 에 다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아기 바 구니'는 부모가 원치 않는 아기를 몰래 놓 고 갈 수 있도록 길거리 등에 설치한 것 이다. 병원이나 자선 단체 등이 관리한 다. 이는 아기가 길거리에 버려져 추위 등 으로 숨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유럽 각국에 설치돼 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 회도 '아기 바구니'가 아동의 권리를 침해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시리아 올림픽위원장에 ‘비자’ 발급 거부 모와파크 주마 시리아 올림픽위원회 위 원장이 다가오는 ‘런던 올림픽’을 관전 하기 위해 영국 방문 비자를 신청했으 나 영국 정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키로 결 정했다. 알 아사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주마 위원장에 대한 비자발급 거 부 결정은 국민의 민주화 요구를 무력으 로 탄압하면서 1만 명이 넘는 인명을 숨 지게 한 시리아의 바시르 알 아사드 정 권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 로 보인다.

伊 총리 "EU 합의, 매우 힘들 것"…총체적 난국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오는 28~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유럽 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도출되기 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27일(현지시 간) 밝혔다. EU 합의의 캐스팅 보트를 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내가 살아있는 한 유로채권은 없 다"고 거듭 반대 의사를 알렸다. 게다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헤르 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이 날 공개한 EU 집행위 확정안은 전날 짜인 초안보다 대폭 후퇴한 것이라고 지적하면 서 유럽 재정위기 해법은 이번에도 물 건 너 갔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미 AP통신에 따르면 몬티 총리는 이날 이 탈리아 의회에 출석, "정상회담이 매우 힘 들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일요일 밤까지 작업해야 할 것"이라고 연장 가능성을 내

11일 간 밤새 '유로2012' 시청 中 남성 사망 중국 20대 남성이 11일간 매일 밤을 새워 서 유로 2012경기를 시청하다 사망하는 사 건이 일어났다. 후난성에 사는 장쇼산(26) 은 지난 9~19일까지 열린 유로 2012의 21 경기를 모두 시청하다가 19일 새벽 D조 조 별리그 최종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전을 시청한 뒤 잠을 자던 중 만성 피로로 인해 사망했다.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은행 감독 기능 강화안도 최종에는 "충분히 검토한 다"는 식으로 후퇴했다. 독일이 완강하게 반대하는 유로채권 문 제도 "재정 규율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도 덕적 해이 없이 책임이 강해졌을 때 검토 될 수 있다"고 한 줄로 후퇴했다. 핵심 각 론 중 살아남은 것은 '유로 재무부'를 설치 해 역내 국가의 재정 통제를 대폭 강화하 는 방안으로 이는 독일이 그간 강하게 밀 어부쳐 왔던 것이다. FT는 "최종안이 핵심 에서 크게 후퇴했지만 기존의 유로 통화 동맹을 은행-재정-정치 동맹으로 승격시 켜 나간다는 기존 취지는 재차 강조됐다" 고 평가했다. [매일경제]

中 임신7개월 낙태 여성…매국노 비난에 남편 실종까지

연어·야채 + 콩·닭고기 + 요구 르트= ‘퍼펙트’ 영국 식품영양학자들에 따르면 약 4만 4000건의 영양성분 중 핵심 영양소를 222건으로 압축한 후, 이를 모두 함유 하고 있는 식단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 했다. 신선한 연어와 야채, 닭고기와 요 구르트 등으로 구성된 식단이 바로 그것. 더불어 하루 30g씩의 호두와 최소 2ℓ의 생수를 마실 것을 연구소 측은 권유했다.

비쳤다. 반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연 정 지도부와 만나 유로채권 발행과 공동 채무 변제는 "내가 살아있는 한 있을 수 없다"고 거듭 반대 의사를 강하게 밝혔 다. 그는 전날에도 "경제적으로 잘못된 것 이며 유럽법과 독일 헌법에도 위배된다" 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FT는 유럽연합과 유로존(유 로화 사용 17개국) 지도부가 공동 마련한 정상회담 제출안이 당초 10쪽에서 7쪽으 로 분량이 줄고 초안과 달리 유로화안정 기구(ESM)가 유로존 은행을 직접 지원하 는 안도 삭제됐다며 초안보다 "대폭 후퇴 했다"고 전했다. ESM의 직접 지원은 스페 인이 특히 원해왔던 바지만 독일은 유로 기금이 정부를 거쳐 은행에 지원돼야 한 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이 방안도 반대한

임신 7개월에 강제 낙태를 당한 중국 임 신부의 가족들이 사건을 폭로했다는 이유 로 지역 관리들과 괴한들에게 ‘매국노’라 며 비난받고 있으며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보(明報) 등 홍콩 언론들은 26일 중국 산시성 안캉시 정자진에서 이달 초 ‘한자 녀 정책’ 위반 벌금을 내지 못했다는 이 유로 현지 관리들에게 납치돼 강제 낙태 를 당한 펑젠메이(22)는 병원에 ‘강제 연 금’을 당한 상태이며, 그의 남편 덩지위안 (29)은 감시와 미행을 당하다 실종된 상 태라고 보도했다. 펑젠메이를 간호하고 있는 시누이 덩지차

이는 명보와의 통화에서 “수십명의 사복 공안이 병실 안팎을 감시하고 있고, 병실 창문도 나무판으로 막아버려 감옥에 갇 힌 것 같다”고 말했다. 왼쪽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 괴한들이 펑젠메이가 입원한 병원 앞에서 ‘매국노를 박살내라’는 뜻이 담긴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지역 관리들이 이들을 동원했 다고 주장한다. 남편 덩지위안은 지난 22일 독일 주간지 <스턴>의 취재에 응해 “우리는 인간이다, 동물이 아니다. 지방정부 관리들은 우리 를 짐승처럼 낙태시키면 안된다”고 말한 뒤 괴한들로부터 구타를 당했다. 덩지위 안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베이징에 가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려 했으나, 제지를 당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4일 펑젠메이가 퇴원하려 하 자, 정체를 알 수 없는 40여명이 병원 앞 으로 몰려와 ‘매국노를 철저히 색출해 쩡 자진에서 몰아내자’ 등의 현수막을 들고

길을 막았다고 가족들은 밝혔다. 이들은 펑젠메이의 가족을 향해 “당신들 때문에 마을의 체면이 깎였다” “당신들 은 매국노다, 당장 마을을 떠나라”고 고 함을 질렀다. 이들은 덩씨가 외국 언론의 요청에 응해 강제 낙태 사실을 호소한 것 은 ‘반역’이라고 주장했다. 펑젠메이는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 었으나, ‘한자녀 정책’을 위반하고 둘째를 임신한 뒤 벌금 4만위안(약 730만원)을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방정부 관리 수 십명에게 강제로 끌려가 낙태주사를 맞 은 뒤 지난 4일 아이를 사산했다. 산아제한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는 중국 에서도 임신 후반기 낙태는 법률로 금지 돼 있다. 파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산 시성 정부가 나서 관련자들을 문책했고, 안캉시 부시장이 펑젠메이의 병실을 찾아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펑젠메이의 가 족들은 배상금을 거부하고 법에 따라 관 료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향신문]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7

국제뉴스 日, 한국과 천연가스 해외 공동개발 추진

일본 정부가 한국과 천연가스의 해외 공 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 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올여름 확 정할 '에너지 기본계획 및 일본 재생 기본 전략'에 한국과의 천연가스 공동개발을 포함하기로 했다. 일본과 한국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의 약 50%를 점하고 있지만, 원유 가격에 연동하는 계약으로 미국이나 유 럽보다 비싼 가격에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천연가스의 도입 가격 을 낮추고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위해 작 년 11월 시작된 '한일 가스 대화'를 활용해 천연가스를 해외에서 공동개발하거나 구 매와 관련한 정보 교환 등으로 가스 생산 국에 대한 가격협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일본은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LNG 생산·소비국 회의'에서 원유 가격과 의 연동제도 개선도 제안하기로 했다. 일본은 작년 3월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 고 이후 모든 원전의 가동 중단되면서 화 력발전을 위한 가스와 석유 등 화석연료 의 안정적인 조달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 했다. 정부는 차세대 에너지원인 '셰일가스'를 북미지역에서 수입하고, 북극권과 아프리 카에서 석유와 석탄 개발을 강화하는 한 편 자동차와 전자업체에 해외 광산 지분 확보를 촉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유럽재판소 "휴가 때 아팠으면 다시 휴가 갈 수 있다" 근로자가 유급 휴가 기간에 병치레를 했 다면 아팠던 기간을 병가(病暇)로 처리하 고 그만큼의 유급 휴가를 다시 받을 수 있 다고 유럽사법재판소(ECJ)가 21일 판결 했다. 스페인 상업노동조합이 한 백화점 체인 을 상대로 제기한 이번 소송의 결과는 모 든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적용된다. ECJ는 판결문에서 "유급 휴가의 목적은 근로자에게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근로자가 일을 하 기 어려워진 몸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제 공받는 '병가(sick leave)'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또 근로자의 유급 휴가를 병가로 대체하지 못하게 막는 행위에 대해서는 "(고용주의) 독단이며 유급휴가의 취지에 도 맞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 판결은 'EU 근로시간 지침'에 반영되 며, 유럽 근로자들은 회사에 의사 소견서 만 제출하면 유급휴가를 다시 갈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판결은 '근로자가 유급 휴가를 시작하기 전에 몸 상태가 나 빠졌다면, 휴가 일정을 변경할 사유가 된 다'는 2009년 판결에서 진일보한 것이라 고 가디언이 전했다. 유럽 재계는 크게 반발했다. 영국 중소기 업협회(FSB)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혼란스럽고 짐이 되는 판 결"이라며 판결의 국내 적용을 최대한 미 뤄달라고 영국 정부에 요구했다. 노먼 램 영국 고용관계부 장관도 "대부분의 근로 자는 휴가 기간에 질병이 찾아오면 이를 불운으로 받아들일 뿐, 추가 휴가를 요구 하지는 않는다. EU 근로시간 지침을 따를 것인지를 재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램 장관은 이번 판결에 따른 영국 기업의 연 간 손실이 1억파운드(1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조선일보]

"뉴욕에는 남성, 여성, 그리고 게이가 있다"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게이 퍼레이드`가 열렸다. 뉴욕의 게이 퍼레이드는 1969년 6월 28 일 뉴욕의 게이바 `Stonewal`을 경찰들이 급습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동성애자 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운동이 미국 전역 으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밤, 뉴욕주 상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수 있는 평등결혼법안을 통과 시켰다. 동성애와 낙태를 반대하며 전통 적인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있는 뉴욕주 상원에서 이 법 안이 통과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게이 퍼레이드가 예년과 달리 50여만 명

이 참여할 만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게이 퍼레이드가 범상치 않게 진행 될 것이라는 조짐은 뉴욕의 대표적인 관 광명소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부 터 보이기 시작됐다. 이 빌딩은 전날(25 일) 밤 꼭대기에 동성결혼 합법화를 축하 하기 위해 게이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조 명을 쏘아 올렸다. 특히 이날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은 저마다 "고마워요, 쿠오모 주지 사", "약속(공약)은 지켜졌다"는 글이 적 힌 파란색 손피켓을 들고 있었다.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평 등결혼법안을 발의했고, 어려운 여건 속 에서 법안을 통과 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 할을 했기 때문이다. 엘리슨씨를 비롯해 몇몇 참가자들은 평등결혼법안에 찬성표 를 던진 공화당 상원의원의 이름을 손으 로 적은 피켓을 들고 나왔다. [오마이뉴스]

'지상낙원' 몰디브, 쓰레기로 죽음의 섬으로 세계적인 휴양지 몰디브가 쓰레기 더미 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영국 일간 데 일리메일은 매년 75만명이 깨끗하고 하 얀 모래사장을 꿈꾸며 몰디브를 찾지만 정작 이들이 본 것은 쓰레기 더미뿐이라 고 전했다. 몰디브 정부는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약 20여년 전 틸라푸쉬 섬에 산호초 바다를 메워 쓰레기를 매립 하도록 해 이후 틸라푸쉬 섬은 일명 '쓰레 기 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몰디브 수도 말레 시에서 약간 떨어진 곳 에 위치한 틸라푸쉬 섬은 그러나 최근 하 루 약 330t 이상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섬의 면적이 매일 1㎡씩 늘어난 것으로 알 려졌다. 그 결과 이제 더 이상 쓰레기를 받 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 이 섬은

KARAOKE

플라스틱 병, 쓰레기 파편, 독성 연기 등으 로 사람은 물론 동식물들이 일체 살 수 없 는 그야말로 죽음의 섬이 됐다. 더군다나 폐건전지나 석면 등 유해 물질도 무분별 하게 유입 및 처리돼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한국일보]


8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UAE, Rio+20에서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발표

지역 소식 두바이총영사관 도서 무료대여 서비스 주두바이총영사관에서 교민들을 위한 무료 도서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민분들의 기증을 비롯한 대한출판문 화협회의 도움으로 한국 소설부터 어린 이 문고까지 700여권의 도서가 다양하 게 구비되어 있다. 구체적인 도서목록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총영사 관 근무시간 중 방문하면 희망하는 도서 를 대출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총영사관(04-3449200, dubai@mofat.go.kr)으로 연락 바람.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지속가능 개발에 대한 UN 정상회의인 Rio+20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지속가능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 UAE는 2013년 1월 13-17일을 아 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the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ADSW)으로 선포 했다. 아메드 알 자베르(Dr. Sultan Ahmed Al Jaber) 부총리 겸 UAE 에너지 및 기후 외 무부 특사 겸 마스다르(Masdar) 최고경 영자는 “ADSW를 통해 지속가능 개발에 대응하는 수많은 대화의 장을 제공한다. ADSW는 Rio+20에서 찬사를 받은 브라 질 정부의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모두를 위한 세계 지속가능 에너 지 해(International Year of Sustainable Energy for All)에 대한 지지를 행동으로 옮겨달라는 UN 사무총장의 요청에 대응 하여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ADSW는 알 자베르 박사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 에너 지 구상을 기념하는 환영행사에서 발표 되었다.

알아인, 새 도로 프로젝트에 1억 디르함 투입...18개월 후 완공 예정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단, 영사.민원업무는 08:00-16:00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Rio+20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환영행사 에는 여러 국가 수반, 장관, 기업 리더 등 이 참가했다. UAE측 참석자는 대표단장과 셰이카 루 브나 알 카시미(HE Sheikha Lubna Al Qasimi) UAE 국제무역부 장관, 라이스 아메드 빈 파하드(HE Dr. Rashid Ahmed bin Fahad) UAE 환경수자원부 장관 등 이었다. UN 사무총장 반기문은 그의 연설 동안 지 속가능 개발 어젠다를 발전시키는 데 대 해 에너지가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강 조했다. 반 총장은 “브라질 정부와 함께 이 환영

행사를 공동주최한 UAE 정부와 술탄 알 자베르 박사에게 감사한다. 마스다르의 모든 이를 위한 지속가능 에너지 구상에 대한 지원과 노력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현재는 실용적인 국가 에너지 전략을 개발하고 지속가능 개발 을 구현하기 위한 분명하고도 실제적인 측정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실제 세계의 난제들에 대응해야 할 시간이다. 우리는 올해말 중동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COP18 지구 정상회의에서 오늘 이루어진 우 리의 논의와 2013년 1월 ADSW를 통해 구 체적인 성과를 이루기로 하였다. 알 자베르 박사는 “지속가능성은 UAE 건 국의 아버지인 고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얀(the late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노력으로 UAE의 유산 에 대명제로서 깊숙이 새겨져 있다.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보호와 자원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ME NewsWire]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 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로 프로 젝트에 1억 디르함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현지 일간 더 내셔널이 보도했다. 알아인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내외부 순환도로 와 운송 서비스 확장을 요구해왔다. 알아인 거주자들은 “새로운 노선과 서비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스가 알아인 시의 교통 문제를 줄이고 더 많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알아인 시의 이번 도로 프로젝트 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프로젝트 담당자 아마드 알 다헤리는 이 도로 프로젝트가 당국의 시 개발 비전에 따른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 트들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설계’, ‘실행’ 두 단 계로 진행되며, 18개월 후 완공될 예정이 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단계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완공 될 예정이다. 상,하수도 시설과 전기 및 도로 네트워 크 등 필수 인프라와 같은 수많은 시설 들이 아부다비 하수처리회사(Abu Dha-

bi Sewerage), 알아인 배급회사(Al Ain Distribution Company)와의 협력 하에 구축되며, 빗물 배수 시스템, 도로 포장, 통신 라인, 가로등 및 주차장 개발도 함 께 진행된다. 알 다헤리는 “남부 자카르(South Zakhar), 자카르 움 알 카타(Zakhar Umm Al Qatta), 알 샤이비야(Al Shaibiya), 알 아카비아(Al Aqabia), 알 사드(Al Saad), 알 마르카니아(Al Markhania), 자즈 알 와레카(Jaz Al Wareqa), 알 와간(Al Wagan) 지역의 서비스 개발 및 향상도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Korean Restaurant

Garden

Seoul

서울가든

한식당

만나 04 337 7876 050 296 9023 050 535 3056 위치: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04.345.1300 or 3200

서울가든

카라마 우체국 한아름 마트

Um mH urair Rd

DUBAI CRE EK

베이비 샵

Mactoum Br

www.dubaiseoulgarden.com 위치: G Floor,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지역 소식 2012년도 영비즈니스리더포럼 참가 희망자 신청 접수 재외동포재단에서는 2012.10.16~18간 서울에서 ‘제11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 하며, 동 대회와 연계하여 해외에서 활 동하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경제인을 초청하여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을 개최 할 예정이다. 당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경제 인 중 상기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 람은 UAE 한인회에 공지되어있는 첨부 파일을 참고하여 7.16(월)까지 신청서 를 작성하여 대사관 영사과로 제출하 면 된다.

학적서류 영사확인 안내 초중고의 졸업 및 전학 시즌에 즈음하여 학적서류를 영사확인 받고 한국에 제출 하기 위한 절차에 관련하여 UAE 대사관 에서 아래와 같이 공지하였다. 1. 학적서류의 종류 o 졸업/재학증명서(Graduation / Enrollment Certificate), o 전학증명서(Transfer Certificate), o 성적증명서(Transcript)

두바이 경찰청, “시동 켜둔 채 차량 비우지 말 것” UAE, GCC 국가들 중 여 운전자 과실, 도난시 보험사 보상 안 해 사장 가장 많아..전체 약 두바이 경찰청은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20% 엔진을 켜둔 채로 차량을 비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에서 차량을 도둑맞을 경우 운전자의 과실로 인정되기 때문에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없 다고 두바이 경찰청은 밝혔다. 두바이 범죄수사국장 아마드 후마이드 알 메리는 “여름에는 많은 운전자들이 더 위 때문에 에어컨을 켜두기 위해 시동을 켠 채로 잠시 물건을 사거나 볼일을 보기 위해 차를 비운다”라고 밝혔으며, 이렇게 차량을 잠시 비웠다가 도난당한 사례를 들어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이달 23일 있었던 사건으로, 밤 10시 경 쿠사이스의 한 주유소에서 한 남자가 차 엔진을 켜둔 채 잠시 편의점에 간 사이 차량을 도난당한 것. 도난 신고 후 해당 차량은 새벽 1시쯤 산업지역(Industrial Area)에서 발견됐으며, 검거된 용의자는 음주상태였고 불과 몇 시간 차량을 운전

하는 동안 수 차례의 사고를 내고 신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주인은 피해에 대해 보험회사에 보 상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차주의 과실로 인해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이유로 어떤 보상도 하지 않았다. 만일 차량이 발견되 지 않았을 경우라도 운전자의 과실로 인 한 도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회사가 피 해를 보상할 책임이 없다고 알 메리는 밝 혔다. 그는 운전자들이 이같은 습관을 고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차량을 잠그고 각 자의 재산을 보호하라”고 권고했다.

※ 생활기록부, 상장 등 기타서류는 학적 서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틀란티스 호텔, 상어와 수영하는 이색 이벤트 개시

2. 영사확인 절차 o 교육부 확인 : 해당학교에서 발급받 은 학적서류 원본에 대한 UAE교육부의 확인날인 필요 o 대사관 방문예약 : 영사과 연락처 02-643-9144 o 영사확인 - 준비서류 : 교육부 확인받은 원본 서 류, 사본 1부, 신청인 신분증, 신청서 - 접수시간 : 08:00~12:00 / 13:30 ~15:30 - 교부시간 : 신청 후 1시간 또는 2시 간후 - 비용 : 건당 16dh

두바이에서 상 어와 함께 수 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 지 일간 걸프 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 면, 두바이 아 틀란티스 호텔 이 상어 사파 리를 도입했다. 이 상어 사파리 에 참여하는 이들은 특별 헬멧을 이용해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틀란티스 호텔 전시 담당자 롭 베넷은 “산소 실린더가 든 가방을 어깨에 메고 이

※ 교육부 확인 불가시 별도의 영사면담 및 해당학교와의 직접확인절차 필요 (일주일 내외 소요)

위에 헬멧을 놓는다. 이 헬멧은 32kg이지 만 물에 들어가면 훨씬 가벼워져 6kg 정 도로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수영 실력이나 체력에 관계없이 명심해 야 할 점은, 침착을 유지하는 것과 비행기 가 이륙할 때 받는 느낌과 같은 압력을 똑 같이 유지하는 것이다. 상어 사파리가 진행되는 물탱크 샤크 라 군(Shark Lagoon)에는 한 번에 4명의 이 용객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전문 스쿠버 다이버가 동행한다. 가까이에서 보는 희 귀무늬 가오리와 컬러풀하고 이국적인 물 고기와 산호, 흑기흉상어가 경탄을 자아 낼 것이다. 상어 사파리는 1인당 275디람이며, 매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UAE가 다른 GCC 국가들에 비해 여성 사 장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일간 칼리즈타임즈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UAE 기업들의 사장 중 20%가량이 여성 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리쿠르트 전문업체 바이트닷컴 (Bayt.com)과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유고 브(YouGov)가 함께 진행한 ‘2012 MENA 직장 여성들(Women in the MENA Workplace 2012)’ 설문조사 결과로, 바이트닷 컴의 최고 마케팅 담당자 라마 아타야는 “MENA 지역 여성들이 고정관념을 깨뜨 리고 있으며 자신들의 커리어를 전에 없 이 전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평등에 대한 욕구가 있고, 대부분의 경우 고용주들이 이같은 평등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ENA 지 역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다음과 같 은 사항들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급(59%),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 기회 (31%), 가족 건강보험(28%). 퇴직 시 혜 택은 46세 이상의 근로 여성들에게 중요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의 여성은 남녀가 같이 일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고브의 회장 선딥 차할은 “많은 여성들 이 남녀가 함께 일하는 환경을 편하게 느 낀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다. 이 는 서구 영향 확대에 대한 동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 중 거의 절 반 가량(44%)이 일터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승진 기회 부족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스트레스가 많고 어려운 직업 환 경이었고(38%), 융통성이 부족한 근로 스케줄, 제한된 업무 수행 기회, 불충분한 직업 트레이닝 및 코칭이 각각 동등하게 33%였다.

두바이 / 아부다비

“원스톱 정착서비스” 곧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항픽업

임시숙소알선

9

은행관련업무

자동차구입 및 보험알선 대행

주택임대

학교안내 및 등록 입학


10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해외건설 동향

이집트, 허약한 대통령·강력한 군부의 타협 여부가 관건

중동 건설시장 동향(GCC지역 중심) 라. 민간 참여가 확대되어 가는 전력시장 3) 시장 전망 2020년까지 사우디의 전력수요는 현재 50,000MW에서 77,430MW로 확대될 것 으로 예상되는데 정부는 IPP와 EPC 프 로젝트 발주로 설비확장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011-2020년 기간 동안 사우디의 발 전, 송전 및 배전부문에 약 3,030억리얄 (80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한데, 투자 의 대부분이 초기 5년 동안에 집중될 것 으로 예상된다. 2012년 발전부문에 90 억 리얄, 송전과 배전부문에 각각 210 억, 70억리얄이 투입되는데 신규 발전 플랜트 건설비용의 30-40%는 민간 기 업으로부터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규 IPP 프로젝트는 2012년에는 거의 추 가되지 않을 전망이다. Qurayyah 프로젝 트의 각 단계가 디벨로퍼에게 낙찰되었 기 때문에 모든 활동은 Dheba에 소재한 차기 IPP 프로젝트의 준비에 집중될 전 망이다. 동 프로젝트는 2016년에 가동될 예정으로 완공시 사우디 전력청의 부담 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석유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경제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이미 확보하고 있는 충분한 자금 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발전설비 건설 프 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EPC 계약이 2012년에 체결될 것으 로 예상된다. <출처: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다음호에 계속

중동 최대 인구국 이집트의 대통령에 24 일 당선된 모하메드 무르시(61)는 당선 직후 연설에서 ‘단합’과 ‘평화’를 강조했 다. 또 군부에 대해서는 “그들의 역할에 감사한다”고 밝혔고, 법원에는 “이집트의 모든 판사들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며 포용적 입장을 밝혔다. 이집트에 산적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지를 얻 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슬람주의 국가 되나 무르시는 당선이 확정된 뒤 “나는 모든 이 집트인들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의 단결을 호소했다. 그가 속한 이슬람단체 인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 뜨리기 위해서다. 무슬림형제단은 1928 년 샤리아(이슬람 율법)로 통치되는 이 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이집트에서 설 립됐다. 오랜 정치탄압 끝에 대선 승리로 날개를 달면서 중동 최대 인구국인 이집 트를 신정(神政)통치할 가능성이 일각에

서 제기됐다. 지난해 민주화혁명을 주도 한 세속성향 청년층과 군부가 공통적으로 꺼리는 것이다. 무르시의 성향은 아직 모호하다. 일각에 서는 미국 유학파 공학자인 그를 원칙과 이념에 매몰되지 않을 실용주의자로 평 가한다. 비판세력은 그가 무슬림형제단 강경세력과 긴밀한 충성파로, 상부의 지 시에 맹종할 것이라며 경계한다고 AP통 신은 전했다. 친군부 후보의 당선을 막으 려 전략적으로 무르시에게 표를 던진 이 집트 개혁세력도 향후 강력한 견제를 예 고하고 있다. ▶ 군부와의 관계 정립 향후 이집트 정국의 최대 변수다. 구 기득 권인 군부와 신흥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이 민주원칙에 따른 협력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당초 정치 불간여 원칙을 천명한 무 슬림형제단은 이를 번복하고 자유정의당 을 통해 하원의석의 3분의 2를 점유하고 헌법제정위원회를 장악하려 시도했고, 대 선에서도 승리했다. 위기감을 느낀 군부는 의회를 해산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계엄령까지 재도입하면서 무슬 림형제단의 권력 확대에 제동을 걸었다. 무르시의 대선 승리 발표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는 25일 사설에서 “(군부, 무슬림 형제단) 양측 간의 막후협상 가능성을 시 사한다”고 적었다. 내달 1일 완전한 권력 이양을 앞두고 양측 간 협상은 더욱 긴밀 해질 수 있다. 브루킹스도하센터의 애널 리스트 샤디 하미드는 “이집트 군최고위 원회는 탱크와 총을 갖고 있고 형제단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시적인 권력분점 합의를 위해 서로 주고받는 게 있을 것”이라고 25일 내다봤다. 무슬림형 제단 관계자는 “무르시가 다원적 성향의 내각을 구성하는 조건으로 군부에 하원 해산조치 일부 무효화 같은 양보를 얻어 내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 경제 재건 무르시 대통령 당선자는 ‘이슬람 르네상 스’를 공약했다. 이슬람권 경제대국인 터

키식 개발모델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 다. 경제악화는 곧 지지층 이탈 부메랑으 로 돌아오면서 집권기반 약화라는 위험요 소가 되는 만큼 해결이 시급하다. 이집트 경제는 지난해 민주혁명 이후 정 치전망이 출렁이며 타격을 입었다. 주요 외화수입원인 관광업은 직격탄을 맞았 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6일 이 집트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한 등급 강등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추가 강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집트 중앙은행은 지난 17일 올 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 이하로 내려 잡았다. 채무불이행이나 화폐가치 하락 을 막으려면 내년 최소 110억달러(12조 8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 이스라엘과의 관계 무르시 당선자는 과거 이스라엘을 “흡혈 귀”라며 비난했던 강경한 반유대주의자 다. 이스라엘과 1979년에 맺은 평화협정 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하 지만 24일 연설에서는 “모든 국제조약과 협정을 준수하겠다”면서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무바라크 시대의 유산’으로 이 조약을 평 가해온 무슬림형제단의 강경 입장대로 무효화한다면 이스라엘은 완충국가 없 이 적대적인 중동 아랍국들 속에 고립될 수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가 24일 무르시에게 보낸 당선축하 성명 에서 “지역안정에 기여하는 평화조약에 기반해 양국이 계속 협력하길 바란다” 고 밝힌 것은 그 같은 맥락이다. 이스라 엘과의 관계가 삐걱거린다면 이집트 경제 에 악재가 될 뿐더러, 미국으로부터 받는 경제·군사지원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 다. 텔아비브대학 중동·아프리카연구소 의 미라 조레프는 25일 예루살렘포스트 를 통해 “무르시는 강경 발언은 하되 실 행은 안 하면서 이슬람과 세속성향 모두 로부터 지지를 얻어낼 것”이라고 분석했 다. [경향신문]

두바이

희야 인테리어 디자인 Al Heeya Works L.L.C

상업공간/사무공간/주거공간 설계 및 시공

실내외 광고 및 사인물 디자인 및 제작

사무가구/ 숙소 캠프 가구 제작 및 납품

전시부스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상담 및 문의: 505-284-7197/ 050-765-4826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 당분간 저유가 용인 태세

사우디, 女선수 올림픽 출전 첫 허용

“내 부인은 스릴 매니아?”

뿌리 깊은 반발 극복한 "큰 진전"

사우디 주부, 새벽에 위험천만 곡예운전하다 체포돼

사우디는 유가 약세에도 앞으로 몇 개월 은 지금의 증산 수준을 유지할 방침임을 당국자들이 밝혔다고 로이터가 25일 보 도했다. 로이터는 사우디 당국자들과 접 촉한 걸프 산유국 및 서방 관계자들을 인 용해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앞으로 몇 달간 밑돌아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이를 감내할 방 침이라고 전했다.

"이슬람 국가에서 감히…" 사 우디, 마법사들 잇단 처형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한 남성이 참 수형을 당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 다. 사우디 법원이 부적과 주술 서적을 갖 고 다니는 등 '마법' 혐의가 있다는 이유 로 그에게 사형을 판결했기 때문이다. 엄 격한 수니파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에서 민간신앙과 미신을 믿는 행위는 중범죄 에 속한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11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상 최초로 여성 선수 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키로 했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런던 주재 사우디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자국 올림픽 위원회가 "자격을 갖춘 여성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감독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성차별을 이유로 사우디 대표팀 전체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할 것 인지를 놓고 벌어져 온 최근의 억측도 일 단락될 전망이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까지 몇 주밖에 안 남은 현 상황에서 승마 장 애물비월경기 선수인 달마 루시디 말하스 가 자격을 갖춘 유일한 여자 선수"라고 밝 혔다. 하지만 그는 "다른 선수들도 올림픽에 참 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히고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품위를 지키는 옷차림 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여 성 선수들이 헐렁한 옷에 얼굴은 내놓고 머리만 가리는 '스포츠 히잡'을 착용하게

될 것임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결정은 여성이 대중 앞에 나서는 것 에 대한 뿌리 깊은 반발을 극복한 "큰 진 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성이 스포츠 경 기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많 은 종교적 보수주의자들이 거센 반발을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사우디에 서는 지금까지 운동 경기에 참가한 여자 선수의 기록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 다. 지난 4월까지만 하더라도 사우디 국왕이 종교적 보수주의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여성의 스포츠 경기 참가에 대한 금지 조 치가 유지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여성이 사우디 사회에서 좀 더 적 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던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지난 6 주간 왕세제, 외무부 장관, 주요 종교 지도 자 및 이슬람 경전 전문가들과 비밀리에 만나 심도있는 토론을 주도하면서 분위기 가 바뀌었다. 결국, 이달 중순 무렵 여성의 스포츠 경기 참가에 대한 합의가 도출됐 으며 나예프 왕세제의 장례식으로 발표 만 연기돼왔다. 사우디 고위 관계자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압둘라 국왕이 점진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혁 추진 속도가) 너 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게 알맞은 균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압둘라 국왕이 국왕자문회의 (Shura Council)에 여성 참여를 허용한 바 있어 이번 올림픽 출전 허용은 현재 추 진 중인 전체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전하 며 여성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국제무대 에서도 부정적으로 보여진다는 점을 인정 했다. [연합뉴스]

사우디 메카에서 한 30세 주부가 새벽 3 시에 자동차로 곡예운전을 하다가 경찰 에 체포돼 화제다. 중동지역 일간 에미레이츠 24/7이 사우 디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 르면, 이 여성은 도로에서 위험천만한 곡 예운전을 즐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 여성은 남편이 자고 있는 사이 몰래 차 를 타고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 여성이 곡예운전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 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차의 운 전자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 양한 종류의 곡예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 로 미루어 경찰은 그녀가 전문적인 운전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신문 은 전했으나 그녀의 구체적인 운전 경험 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경찰의 호출을 받고 경찰서에 나타난 그 녀의 남편은 부인이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상태라 매우 놀 란 것으로 전해졌다. 메카 경찰청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 남편이 부인을 고소하기를 원치 않았 으며 대신 부인이 운전을 다시는 하지 않 도록 조치하겠다는 합의서에 사인을 했다 고 밝혔다.


12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뉴스 단신

쿠웨이트 쿠웨이트, 중동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세계에서는 두번째

'총선 무효' 쿠웨이트 내각 총 사퇴 지난 2월 총선 이후 정정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쿠웨이트의 내각이 25일 총사퇴를 선언했다. 민영 알라비 TV방송 등은 이 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내각이 셰이크 사바 알 아흐메드 알 사바 국왕에게 사퇴 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 현지서 '이라크시장 진출설명회' 개최 주쿠웨이트대사관(대사 김경식)은 우리 기업들의 이라크진출을 돕기 위해 25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이라크 시장 진출 설 명회’를 개최했다. 김현명 대사는 “이라 크내 치안 및 테러문제가 전체적으로는 개선되고 있으나 테러위험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이러한 위험이 업종· 지역별로 다른 상황이므로 선별적으로 진출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쿠웨이트, 라마단 앞두고 방문 비자 발급 금지 예정 라마단을 앞두고 쿠웨이트의 사회노동부 장관과 내무부가 협력하여 방문 비자 발 급 금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라마단 기간 동안 걸인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해서다. 한편, 고학력 소지자들은 이같은 금지 조치에서 제외된다.

쿠웨이트, 교통 법규 위반 포인트 제도 실시 쿠웨이트가 신호 위반, 속도 위반 등 교통 법규 위반을 줄이기 위해 포인트 제도를 실시한다. 이 포인트 제도는 교통 법규 위 반시 포인트를 부과하는 것으로, 위반의 심각성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며 포인트 점수에 따라 1, 2, 12개월의 면허 정지나 면허 취소와 같은 처벌에 처하기도 한다.

주 쿠웨이트 대사관 대표전화 : (965) 2533-9601/2/3 웹사이트 : http://kwt.mofat.go.kr/ 이메일 : kuwait@mofat.go.kr 주소 : Qortoba Block 4, Street 1, Jaddah 3, House No. 5

쿠웨이트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BBC가 런던대 위생열대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영국의 BMC 공공보건지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 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성인 평균 몸무게가 77.5kg으로 중동 국 가들 중 1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81.9kg의 성인 평균 몸무게를 나타낸 미 국이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인의 평균체 중은 62㎏, 몸무게 총량은 2억 8,700만t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과체중 인

구의 몸무게는 약 1,500만t, 비만 인구의 몸무게는 350만t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중동 지역 국가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카 타르가 4위, 이집트가 5위, 아랍에미리트 가 6위, 바레인이 10위를 기록해 중동 국 가들 중 다수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체질량 지수와 체중이 모두 낮 으면서도 생활 수준이 높은 일본의 경우처 럼 잘사는 것과 마른 것이 연관이 있는 것 은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아랍국가들이 높은 비만율을 보이는 것은 자동차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쿠웨이트 현지 일간 아라빅 데일리는 "쿠 웨이트에서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도 불구 하고 외식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 의 식당들이 지점을 넓히고 있고 새 식당 들이 문을 열고 있다"고 보도했고 관련 전

美 프랜차이즈, 쿠웨이트서 대박 행진 쿠웨이트에서 미국 프랜차이 즈가 대박 행진 을 이어가고 있 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 다. 신문은 쿠 웨이트에 지점을 내 성공적인 반응을 얻 고 있는 미국 프랜차이즈들을 소개하며 쿠웨이트가 미국 프랜차이즈의 ‘오아시스 (Oasis)’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브룩클린에서 티 전문점 티라운지 (Tea Lounge)를 운영하던 조나단 스피얼 은 사업 확장을 위해 브룩클린 내에 3군 데의 체인점을 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 갔다. 미국의 부진한 경제상황 속에서 스 피얼은 사업 확장을 위해 쿠웨이트로 눈 을 돌렸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브룩클린에는 없는 두 가지, 바로 오일머 니와 미국 브랜드에 대한 쿠웨이트인들

의 갈망이 쿠웨이트에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한스 헤스가 운영하는 엘리베이션 버거 (Elevation Burger)도 또 다른 성공 사례 중 하나다. 그는 중동 전역에 거쳐 여러 곳에 계약을 체결했고 이 지점들이 거둬들이는 수입은 미국 지점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막 상 쿠웨이트에 지점을 내기 전까지는 이 렇게까지 반응이 좋으리라고는 예상하 지 못했으며 쿠웨이트인들의 ‘미국 브랜 드 사랑’을 알고 나서야 왜 이렇게 결과 가 성공적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의 자본과 쿠웨이트인들의 미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를 바탕으로 승승장 구하고 있는 미국 프랜차이즈들. 앞으로 도 쿠웨이트가 이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잘 감당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가 제한된 쿠웨 이트의 상황과 식당 수 증가로 인해 쿠 웨이트인들이 식당과 카페를 자주 찾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게 되었다"고 분석하 고 있다. 한편, 성인 평균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 가는 나라는 방글라데시였으며 이외에도 스리랑카, 베트남, 네팔, 북한 등이 가장 가벼운 나라에 속했다.

쿠웨이트내 온라인 쇼 핑 인기 급증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쿠웨 이트인들이 눈 에 띄게 증가하 고 있다고 쿠웨 이트 국영통신 KUNA가 보도했다. 노력과 시간 절약, 다 양한 종류의 아이템 구매 가능 등이 이같 은 온라인 쇼핑 인기 급증의 원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의류 및 악세서리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라덴 알 압둘 라자그는 KUNA와의 인터 뷰에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웹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홍보 활동으로 고 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디어 교환 등 인터넷을 통한 고 객과의 상호작용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 조했다. 온라인 쇼핑 이용자 노라 알 메프레즈는 인터뷰에서, 인터넷에서 수많은 종류의 물품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물건 구매를 위해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이 쉽고 재밌 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이 전통적 인 방식의 일반 쇼핑보다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며 특히 날씨가 매우 더운 여름 철이나 교통 혼잡, 주차난과 같은 문제가 있을 때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걸프뉴스

카타르 카타르, 2024년 여름올림픽 유치 나선다

지역 소식 카타르, 中증시에 50억弗 투자 예정 카타르가 중국 증시에 50억달러에 이 르는 대규모 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 다. 25일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카 타르 국부펀드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 회(CSRC)에 50억달러에 이르는 적격외 국인기관투자자(QFII) 자격 신청을 했다. 이 같은 규모는 기존의 QFII 쿼터 상한선 인 10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현재 중국에 QFII 승인 신청을 기다 리고 있는 외국 기관은 37개로 그 규모만 도 125억달러에 이른다.

카타르, 녹색 성장 위해 새 국제 기구 가입 카타르는 최근 16개 공업 신흥 경제 및 개 발도상국과 함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설립을 협의했다. 이 협의는 2010년 설립 돼 한국 서울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글로 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를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것이다. GGGI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새 모델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기구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녹색 성장을 경제 모델로 발 전시키고 확산하려는 GGGI의 미션을 용 이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 실패했지만 도전 계속할 것" 2016·2020 여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카타르가 2024 여름올림픽 유치에 다시 도전한다고 중동 현지일간지 더내셔널이 25일 보도했다. 카타르 올림픽위원회 사우드 빈 압둘라 흐만 알 타니 사무총장은 전날 도하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이미 올 림픽 유치에 두 차례 실패했지만 포기하 지 않고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치른 카타 르는 이후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 나서,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하 는 등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위상을 높이 고 있다.

도하시는 라마단을 앞두고 오는 7월 1일 부터 식품 모니터 담당자들이 모든 식당 과 관련 매장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음식을 보관하는 창고도 검사 대상이 다. 도하시는 하루에 두 번 이같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카타르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2014년 세계단거리수영선수권대회와 20 15년 남자핸드볼세계선수권대회도 카타 르가 유치한 국제대회다. 카타르는 그러나 두 차례 연속 여름올림 픽 유치 경쟁에서 밀려나고 2017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 경쟁에서도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사우드 사무총장은 "다른 국제경기도 유 치를 신청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면 서 "카타르를 세계 스포츠 중심지로 만드 는 게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카타르, 프랑스 축구클럽 이어 이제는 호텔까지 프랑스 고급 호텔 4곳 구매 계약 체결..총 9억4천만달러 상당

카타르 도하, 7월 1일부터 식당 검사 실시 ▶파리에 위치한 Royal Monceau 호텔 내부

카타르가 미국 투자그룹 스타우드로부터 프랑스에 있는 고급 호텔 네 곳을 구매하 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 통신이 프 랑스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호텔들의 가격은 도합해서 총 7억5천만유로(9억4천만달러)에 달한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카타르는 지난 몇 년간 프랑스에서 산업, 사치품, 미디어, 부동산, 스포츠 등 여러 영역에 투 자를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현재 파리에 로 열 몽쏘(Royal Monceau) 호텔, 칸에 칼튼

신선한 맛, 최고의 재료 +974.4442.1853 / +974.3366.2804 / +974.5585.9148 Ramada Hotel 사거리

정성을 다해 모시는

13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카타르

한국관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카타르가 프랑스의 가장 명망있는 호텔 중 하나인 르 마르티 네즈(Le Martinez) 호텔을 구매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이 호텔은 프랑스 남동 부 코트다쥐르(Cote d'Azur)에 있으며 칸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유명인사들이 묵는 곳으로 유명하다. 나머지 세 호텔은 파리에 있는 콩코드 라 파예트(Concorde Lafayette), 로텔 듀 루 브르(l'Hotel du Louvre), 니스에 있는 르 팔레 드 라 메디테라니(Le Palais de la Mediterranee) 호텔이다. 카타르는 이 호텔들을 소유하게 되지만 미국 호텔 그룹 하야트측에 호텔 관리를 요청할 것이라고 르 피카로는 전했다. 카타르는 이번 투자 외에도 프랑스 에너 지 업체 토탈과 미디어 그룹 라갸르데르 지분을 매입하고 프랑스 유명 축구클럽 파리생제르망(PSG)을 인수하는 등 프랑 스 내에서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이고 있 다.

두바이

UAE 이어 카타르에서도 외국인 복장 규제?

UAE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외국인 복 장 규제 움직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이 와 유사한 움직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 다. 중동 지역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도 한 내용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복장에 대 한 카타르인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이슬람 센터가 외국인들에게 이슬람 및 카타르 전통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 다. 해당 이슬람 센터인 “파나르(Fanar)” 는 현재 쇼핑몰을 타켓으로 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파나르 홍보부 회장 나세르 알 말리키는 걸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공장소, 특 히 쇼핑몰에서 야한 옷차림이 늘고 있다. 외국인들의 이같은 행동은 우리 전통과 상충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행동에 노출되거나 이를 배우는 것을 원 치 않는다. 그게 이 캠페인을 도입하는 이 유다”라고 밝혔다. 캠페인의 정확한 시작 날짜는 아직 발표 되지 않았지만 알 말리키는 많은 외국인, 무슬림, 비무슬림들이 이 캠페인에 관심 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관 광객 유치를 저해할 것을 우려해서다. 파나르측은 정부를 개입시킬 의사는 없다 고 주장하며 “우리는 드레스 코드 법을 원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을 교육시킨 후 에 비로소 선택의 자유를 주기를 원하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코리아나 한식당 NEW Abu Dhabi. 36EXIT

Sheikh Zayed Rd. Sharaf DG Metro Station

Korean Garden Restaurant

ibis HOTEL

KOREANA American School of Dubai Al Mafraq Rd. Saudi-German Hospital

60QR에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Lunch Special 황태구이,된장찌개,불고기,비빔국수,냉면,초밥 등

2가지 선택 가능

Emirates NBD

예약 및 문의 : 04-392-9918 / 050-712-0797 영업시간 : 점심 11:30 - 15:30 / 저녁 18:30 - 24:00(연중무휴) Al Basha Palace 내 ground floor, Al Basha


14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걸프뉴스

오만/바레인 오만 음식물쓰레기, 소비량의 ⅓ 넘어

뉴스 단신 오만, 지난해 17억RO 흑자 기록

18세 이하 절반 이상 남겨…"교육이 중요"

오만이 지난해 17억 5000만 리알의 흑 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일 간 타임즈오브오만이 오만 중앙 은행 (CBO)의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만은 2010년 4880만 리알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지난 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52세 바레인 남성, 10km 세계 마라톤 3위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타타 컨설턴시 월드' 10km 세계 마라톤 대회에서 바레 인 대표로 출전한 52세 남성 자베드가 50대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의 기 록은 47분 42초로 1위와는 단 3분 32 초 차이였다.

오만 마시라 섬에서 어부 7명 납치당해 외국인 어부 7명이 오만 마시라 섬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를 당한 것으 로 밝혀졌다. 이들 중 4명은 인도인, 3 명은 방글라데시인으로, 해당 보트의 주 인은 20일 어부 중 한 명으로터 8명의 해적이 위협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으 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현재 까지도 이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은 것 으로 전해졌다.

주 오만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8)24691490,24691491,24691492 팩스 : (968)24691495 이메일 : emboman@mofat.go.kr 주소 :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Sultanate of Oman

주 바레인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중동 오만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술탄 카부스 대학의 최근 연구결과 에 따르면 오만에서는 1가구가 월평균 70 오만리알(약 21만원) 상당의 음식물 쓰 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가구의 월평균 음식 소비량이 월평균 205오만리알(약 62만원) 상당인 점을 감안하면 음식물 쓰레기가 소비량의 ⅓ 을 넘는 셈이라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연령별로는 1∼5세 어린이가 음식의 57%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바레인, 시위자에 총기 발사해 숨지게 한 경찰관 셋에 살인죄 선고 바레인에서 거리 시위를 하던 시위자에게 총기를 발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 중인 경찰관 세 명이 살인죄 혐의를 받아 사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AP통신이 보도한 내용으로, 현재 재판 중인 세 명의 경찰에는 부서장 도 포함되어 있다고 바레인 정보당국이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처음에 는 살인죄보다 더 가벼운 고살죄 혐의를 받았었다. 고살죄를 선고받으면 최대 7년의 수감형 에 처하지만 살인죄를 선고받으면 무기징 역이나 사형에 처하게 된다고 정보당국 은 밝혔다. 이 세 명의 경찰관들은 작년 2월과 3월에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좋은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예약 및 문의 : +973)17290945 +973)39751252

1층 한식당 / 2층 '바'

56%를 각각 남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40세 이상 성인의 음식 소비량 대비 쓰레 기 양은 7%에 그쳤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오만에서 전통적인 방식대로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경우 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부모가 자녀에게 낭비를 피하 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칠 기회가 적어 진 것으로 보인다고 술탄 카부스 대학은 지적했다. 연구를 진행한 헤메시리 코타가마 박사 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 인 방법 중 하나가 교육"이라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인 기아 문제 해결 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 면 전 세계에서 연간 배출되는 음식물쓰 레기는 13억t에 달한다고 신문은 덧붙였 다. [연합뉴스]

주류 판매 라이센스

가족 노래방(룸 하나)

추천메뉴: 오징어볶음 / 두부김치 / 한정식 / 돼지고기 정식 / 사시미

일어난 총기 사망 사건때문에 재판에 회 부되었다. 바레인 수니파 무슬림 지도자들의 인가를 받은 한 위원회가 지난 11월 발표한 보고 서에 따르면, 의학 조사 결과 세 명의 희 생자가 모두 가까운 거리에서 총기에 쏘

바레인 야권지도자, '강경 진압'으로 부상 바레인 야권 지도자가 경찰이 쏜 고무총 과 최루탄에 맞아 부상했다고 최대 시아 파 정파 알웨파크가 23일 밝혔다. 알웨파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날 반정 부 시위에 참가한 셰이크 알리 살만 대표 가 가슴과 어깨에 고무총과 최루탄을 맞 았다며 경찰의 강경 진압을 비난했다. 알웨파크는 또 목 주변에 피를 흘린 사진 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하 산 마즈루크를 포함한 수 명이 부상했다 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극소수의 사람이 경미하게 다쳤고 그 중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 을 뿐이라며 강경 진압 사실을 부인했다 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바레인에서는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지 난해 2월 반정부 시위가 발발했으나 수 니파인 알 칼리파 왕가가 이끄는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외국 군경까지 동원해 강경 진압했다. 같은 해 6월 계엄령이 해제되자 반정부 시위가 재연돼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바레인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지금까지 60명 가까이 숨 졌다. [연합뉴스] 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이들의 죽음이 경찰의 과잉 진압의 결과라고 결 론을 내렸다. 재판은 내달 10일 재개된다. 한편, 작년 9월 바레인 국왕은 그 해 2월 에 발생한 폭동의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 을 위해 기금 조성을 명령한 바 있으며 당 국은 폭동으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에게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위 희생자를 대변하는 변호사들은 희생자 중 누구도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박세일 전 품목 할인

15%~

골프채 15% ~ 45% 할인

6.1~7.21

그린스포츠

GREEN SP RTS CO. Pro Line Golf Equipment

찾아오시는 길 Airport road

Al maktoum bridge

Dubai Central Post Office

Pedestrian overpass 서울가든

Bur Dubai

Abu dhabi

Traffic lights

G/S

Lead sports Baby shop

karama market

중동 최초 전문 골프샵 초보자 및 골프 애호가 전문 상담 가능

Bur Juman mall

문의 TEL. (04) 337 8823 FAX. (04) 337 3284 E-mail. dyyoon@hanmail.net 대표 : 윤대영 Mobile: 050-644-5725 P.O.Box 2299 Karama Dubai U.A.E

중동 아프리카 총판 Honma, Maruman, Yamaha Golf


16 June 28 - July 4 2012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Gulf K rean Times

대한민국의 국가면적은 세계 81위밖에 되지 않는 소국이며(미국, 중국의 1/50, 프랑스의 1/3밖에 안되는 크기) 1960년대에는 세계 최빈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 지원이 올 정도로 약소국가였다.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이 나라는 모든 걸 복원하는 데까지 100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전쟁발발 불과 30년 뒤 88서울올림픽 개최 이후로 급속도로 경 제 성장한 나라로 현재는 다른 여러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의 놀라운 경제성장을 제외한다면 20세기 역사를 논할 수 없다!”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나라를 겨냥해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격찬한 말이다. 물론 압축 성장의 이면에 경제 불균형의 그늘도 있지만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룩한 유일한 나라라는 평가에는 이의가 없다.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하여 60여년만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스페셜한 특집을 마련하였다.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1950년대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둥과 소비에트 연방의 스탈린의 지원을 받은 조선민주주 의인민공화국이 소비에트 연방에서 제조한 탱크로 38선을 넘어 남침해 왔다.

28일 새벽 2시 30분, 한강에 있던 한강대교가 폭파되었고, 이후 서울에는 공산군이 주둔하였다. 7월 14일, 대한민국 국군의 지휘권이 미군에게 넘어갔다. 대한민국 정부는 대전에서 대구를 거쳐 부산까지 이전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 작전으로 같은 해 9월 28일에 낙동강 방어선을 넘었고, 10월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다다랐으나, 중국인민지원군의 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었으며, 그 와 중에 거창 양민 학살 사건, 국민 방위군 사건 등의 사건이 일어났다.

1953년 7월 27일, 휴전선을 중심으로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고, 한국 전쟁은 원칙적으로 현재까지도 존속되고 있다. 전 쟁은 공장과 사회간접시설은 물론, 논밭마저 폐허로 만들었다.

휴전상태에 들어간 1953년 이후 상이군인들이 사회에 넘쳐났고, ‘보릿고개’를 넘기지 못해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 출했다. 동네마다 거지떼들이 몰려다니며 구걸을 하는 풍경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이때 우리 경제는 미국 같은 선진국으로부 터 밀가루며 식량을 원조받아 간신히 버틸 수 있었고 미국으로부터 원조받은 식량과 물자, 자금은 그나마도 30%쯤은 국방비 로 써야만 했다.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 단지 멈춘 상태였기 때문이다.

1960년대 ’65 베트남 파병 베트남 파병; 오늘날과 같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파병 기간 중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군사원조와 대미 수출, 그리고 파병된 장병들의 국내송금, 베트남의 전쟁특수를 이용한 국내기업과 근로자의 진출 등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총 50억불에 가 까운 외화를 획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36년간에 걸친 일본의 지배와 장기간의 협상을 통해 국교정상화의 대가로 한국정 부가 받아낸 대일청구권 자금이 무상원조 3억 달러, 재정차관 2억 달러, 상업차관 3억 달러 등 총 8억 달러에 불과했다. 물론 베트남 전쟁에서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다. 5,000여명의 전사자와 110,000명의 부상자,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참전용 사들이 고엽제의 후유증과 관련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등의 인적 손실. 아울러 베트남 민간인 피해 등 전쟁으로 인한 많은 인적 및 물적 자원의 피해는 말로 다할 수 없다.

’66 간호원 및 광부 독일 파견 광부 파견은 한·독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였다. 당시 서독은 전후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한 3D 업종의 하나인 광산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서독은 모자라는 3D 업종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 해 가난한 한국에 손을 벌렸고 달러와 일자리가 부족한 한국으로서는 마다할 일이 아니었다. 원조와 차관에만 의존한 1960 년대 초 한국경제는 한마디로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었다. 공장을 지으려 해도 돈과 기술이 없어서 지을 수가 없었으며, 실업 률은 치솟아 40%에 육박했다. 당시 한국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79달러로 필리핀(170달러)과 태국(260달러)에도 크 게 못 미쳤다. 파독 광원과 간호사의 수입은 1970년대 한국 경제성장의 ‘종자돈’ 역할을 했다. 광원과 간호사들의 파독 계약조건은 ‘3년간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고 적금과 함께 한달 봉급의 일정액은 반드시 송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독 일로 건너간 광원은 모두 7932명이었다. 이들은 독일의 탄광에서 일을 하고 연금과 생활비를 제외한 월급의 70~90%를 고 스란히 조국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했다. 이들이 한국으로 송금한 돈은 연간 5000만 달러로 한때 한국 GNP의 2%에 이르렀 다. 또한 서독 정부는 이들이 제공할 3년치 노동력과 그에 따라 확보하게 될 노임을 담보로 1억5000만 마르크의 상업차관을 한국 정부에 제공했다.

2000년대


Gulf K rean Times

1970년대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June 28 - July 4 2012

’70~ 새마을 운동 새마을 운동은 ‘잘 살기 위한’ 운동으로, 1970년 4월 22일 대통령 박정희에 의해 제창되었다. 이 운동은 1971년 새마 을 운동으로 명명되었고, 전국적으로 시행, 1975년에는 도시와 공장으로도 확대되었다. 1973년부터 새마을운동을 대 대적으로 홍보하여 전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켰다. 새마을 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한다. 새마을 운동 은 농촌의 근대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의식개혁을 그 목표로 하였다. 새마을 운동은 단기간에 낙후되고 있던 농업 경 쟁력을 향상시켰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 자발적 참여 의식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이것은 가정, 직장 등 한국사회전체의 근대화의 동력이 되었다(실제로 경제 호황의 정신적 바탕이 되었다). 70년대 부 터 80년대 말까지는 대통령의 강한 권력과 관치가 결합되어 진행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제5공화국 시절 중앙본부의 각 종 이권개입과 공금횡령이 밝혀지면서 제5공화국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힌 적도 있었다. 또한 새마을 운동은 日 마 찌쯔꾸리 운동과 비교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농촌 개발의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유엔은 새마을 운동을 바탕으로 한 ‘새천년마을계획’이라는 아프리카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을 추진할 만큼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또한 아프리카의 유엔 산하기관에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워볼 것을 권고하기 도 하였다. 현재 해외 74개국으로 새마을 운동이 수출되었고, 후진국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우겠다며 방한하는 해외지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탄자니아는 2012년까지 팡가웨 지역에 새마을 운동을 기반한 마 을을 짓는다고 하였다.

’73~ 노동력 중동파견 중동으로의 노동력 파견은 경제적으로 한국과 중동의 이해관계가 합치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중동은 1973년 석유파동으로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여 자국의 국내 개발을 착수하였으나, 필요한 인력과 기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였다. 특히 중동 대부분의 국가들이 착수한 자국 내 개발은 대개가 운송·통신·교육·의료·주택 등 사회간접자본시설들이었고, 이들은 모두 건설과 관련이 있었다. 당시 한국은 수개의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대형 공사를 시공해냄으로서 경험을 축적하고 시공기술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건설 장비 또한 대규모로 보유하게 된 상태였다. 그러나 점차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확 충되어 국내 건설 수요가 감소하자, 건설업계는 막대한 공급능력을 해외시장으로 내보내려는 돌파구를 찾던 시점이었 다. 이러한 한국의 경제 상황과 중동의 경제 시장이 맞물리면서, 국내 기업들은 중동의 건설공사를 수주하였고, 많은 건 설 기능 인력들이 중동으로 나가게 되었다. 1973년 10월의 중동전 재발 이후 산유국들의 석유 무기화 정책으로 제1차 석유파동을 겪은 한국에게 중동 건설 파견은 중동진출을 통해 석유파동의 충격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1979년 제2차 석유파동 으로 인해 국내 원유 가격이 폭등하자, 해외건설용역수입으로 통화량이 증가하는 등 불황의 계기도 되었다.

1980년대 ’80 5.18 민주화 운동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7일 자정에 내려진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에 따라 투입된 계엄군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광주사태’ ‘광주항쟁’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다가 1988년 초 민주화합추진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민주화를 위 한 운동의 일환’이라고 의미가 규정되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끝내 전두환 정권에 의해 진압당했지만, 1980년대 이후의 민 주화 운동(1987년 6월 민주항쟁 등)에 큰 영향을 미쳤고 또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됐다. 광주 민주화 운 동은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과 민중의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내었고 반민주, 군사독재의 야만성을 세계에 폭로함으로써 군사 독재체제의 입지를 크게 약화시켰으며, 민주주의를 향한 민중들의 항쟁의지를 보여준 사건이었으므로 1987년 6월 항쟁의 기 폭제가 됐다.

’83 이산가족찾기 TV 생방송 “누가 이사람을 아시나요?”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까지 온 겨레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세계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6.25전 쟁 33주년을 기념하여 KBS의 이산가족찾기 생방송은 당초 3시간 정도 방영할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이산가족행렬이 장사 진을 이루자 정규방송을 취소하고 이 프로그램을 닷새동안 연속으로 방송되었고, 이후에도 같은 해 11월까지 계속됐다. 이 기 간에 모두 19만 9백여 건이 신청되었고 만백여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기쁨을 누릴수 있었다.

17


18

June 28 - July 4 2012

’86 제10회 아시안 게임 서울 개최 제10회 아시안 게임은 1986년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대회가 개최된 경기장과 시설은 1988년 하계 올림픽과 같은 것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이 대회가 2년 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시험 무대로서 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는 27개 나라에서 3,34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27종목이 치러졌다. 유도 및 태권도, 여 자 사이클, 여자 사격이 처음 실시되었고, 83개의 아시아 신기록과 3개의 세계 신기록이 수립되었다. 참가국은 아시아경기연맹 36개 회원국 중 27개국 4,839명(임원 1,419명, 선수 3,420명)이 참가함으로써 아시아게임 사상 최 대 규모였다. 불참 국가는 북한이 대표적이며 이에 동조한 라오스, 몽골, 베트남, 남예멘, 시리아, 캄보디아의 7개국 그리고 미 얀마, 브루나이, 아프가니스탄 등 국내 사정으로 참석을 못한 3개국으로 총 10개국이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북한의 혈맹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은 참가했는데 이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차기 대회 개최국이라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88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 개최기간 : 1988년 9월 17일-1988년 10월 2일 참가국 : 159개국 8465명, 23경기 237개 종목 12년만에 동서진영 한자리 / 아시아에서는 두번째 개최지 / 227개의 올림픽 신기록 작성. 한국이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했다. 40억 지구인의 대축제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은 30일 밤 11시 45분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총회의 88년 하계 올림 픽 개최지 표결에서 일본 나고야를 52대 27의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올림픽 개최권을 획득, 서울 하늘에 뜨거운 오륜 성화가 타오르게 된 것이다. 한국은 올림픽을 유치함으로써 ‘세계속의 한국’으로 국위를 드높여 세계 일등국 대열에 뛰어 오르게 됐다.

한강의 기적 원래 한국은 자원이 없는 나라. "없으면 만들어라. 앞으로는 사람이 자원인 시대가 올 것이다" '한강의 기적(漢江의 奇蹟)'은 대한민국에서 한국 전쟁 이후부터 아시아 금융 위기 시기까지 나타난 반세기에 이르는 급격 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용어이다.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 하나로 꼽히 게 되었다. '한강의 기적'은 원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수십 년 동안에 걸친 서독의 경제적 발전을 이르는 말인 '라인강의 기적'에서 유래 한 말이다. 한국의 경제 발전이 '라인 강의 기적'보다 몇 배는 더 놀라운 이유는, 독일은 1800~1900년대부터 축적해 온 기술 력과 잘 교육받은 국민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은 아무것도 없었던 상태였다는 것이다.

1990년대 ’96 선진국의 바로미터 OECD 가입 OECD는 개방된 시장경제와 다원적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간 경제사회 정책협의체로서, 경제사회 부문별 공 통의 문제에 대한 최선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상호의 정책을 조정함으로써 공동의 안정과 번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한국이 OECD에 가입함으로서 회원국들로 하여금 한국은 민주화가 정착된 나라라는 공인을 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회원국이 선진국이므로, 한국은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단기간 내에 도달했다는 모범적 이미 지를 얻기도 하였다. 경제적으로는 주요 국제신용평가회사로부터 국가 신용도를 상향평가받아 국가 신용도가 향상되었고, 선 진 각국의 경험과 정보를 활용함으로서 선진형 경제 운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우리 경제주체들의 경제 활동의 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됨을 의미하고 동시에 한국 경제를 개방하여 외국의 경제주체들이 국내에서 자유로운 경제활 동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더불어, 환경, 교육, 소비자권익보호 등 삶의 질을 선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

’97 국가부도 위기가 부른 IMF 금모으기 운동 1997년 11월 10일 오후 3시쯤, 대통령 김영삼은 전 부총리 홍재형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각하, 아무래도 IMF(국제통화기금)의 지원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잘못하면 국가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 사 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김영삼은 경악했다. 김영삼은 훗날 “당시 경제부총리(강경식)와 경제수석(김인호)이 사 전에 조율해서 보고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그 해 초부터 한보·삼미·진로·대농 같은 대기업이 줄줄이 도산했다. 7월 에는 태국 바트화가, 8월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폭락했다. 7월 15일 재계 순위 8위인 기아가 부도 처리됐지만, 이 과정에 서 정치권이 부도를 지연시키면서 외국 투자가의 불신이 커졌다. 기업 부도→금융기관 유동성 부족→대출 억제와 자금 회수→ 자금시장 경색→기업 부도라는 악순환이 일어났고, 외국 투자가들은 한국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을 회수하기 시작했다. 한국 의 외환보유고는 급격히 고갈됐다. 그런데도 한국인이 그 해 7~8월에 쓴 해외여행 경비는 15억3000만 달러였다. 금모으기 운동은 1997년 IMF 구제금융 요청 당시 대한민국의 외채를 갚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소유하던 금을 나라에 기부했던 운동이다. 그 당시 대한민국은 외환 부채가 약 304억 달러에 이르렀다. 전국 누계 약 350만 명이 참여한 이 운동으로 약 227톤의 금이 모였다. IMF는 강도 높은 경제 개혁을 요구했다. 원화와 주식이 폭락했으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대량 도산과 실업이 줄을 이었다.

’98 무너져 내리는 한국경제 1998년 한국 경제는 실업률 7.0%와 경제성장률 -6.7%라는 최악의 경제 위기에 빠졌다. 커다란 고통이 국민들을 짓눌렀다. 그 해 실업자 수는 200만명에 가까웠고 6000명이 넘는 노숙자가 거리로 나왔으며 기업의 신규 채용은 거의 중단됐다. 그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았다. 1998년 1월 시작된 범국민적인 ‘금 모으기 운동’에는 한 달 만에 243 만명이 참여해 20억 달러에 가까운 16만4000여㎏의 금이 쌓였다. 2001년 8월 IMF 차입을 전액 상환할 수 있었던 데는 이 처럼 위기를 극복하려는 수많은 국민들의 의지가 큰 힘이 됐다.

Gulf K rean Times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19

2000년대 ’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FIFA 월드컵(영어: 2002 FIFA World Cup, 일본어: 2002 FIFAワルドカップ)은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이 월드컵의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제17회 FIFA 월드컵으로,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렸다. ‘새 천년, 새 만남, 새 출 발’을 슬로건으로 하였다.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각각 10곳, 모두 20개의 도시에서 31일간 64경기를 치렀다. 브라질이 우승, 독일이 준우승하였다. 주최국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이 대회에서 각각 4위, 16강 진출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잊을 수 없는 4강 신화 그리고 온국민을 하나로 만든 거리 응원 축구의 변방이라고 불렸던 아시아. 그 중 한국도 당시 피파 랭킹 40위였을 정도로 하위권에 속한 팀이었다. 그러나 제 13의 멤 버라고 불릴 만큼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합하였고, 2002년 월드컵에서 스페인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강 신화를 이룰 수 있었 다. 당시 한국 곳곳에서는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고 월드컵은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전이 벌어진 다섯차례의 ‘길거리 응원’에 나선 ‘붉은 인파’가 전 국민의 30%에 이르는 1천326만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경 찰청에 따르면 길거리 응원에 나선 인파는 폴란드전 50만명, 미국전 77만명, 포르투갈전 279만명, 이탈리아전 420만명에 이 어 스페인전 500만명으로 모두 1천326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응원의 명소’가 된 서울시청 앞과 광화문 4거리 를 비롯해 다섯차례에 걸쳐 모두 628만명이 운집, ‘대한민국 응원단’의 47.3%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현재 한국 ‘무역1조 달성’ - 신흥국 당당히 졸업 건설산업규모 세계 3위

단일 우너자력 발전소 이용률 세계 5위

철강 제조 산업 세계 5위

조선 산업 세계 1위

세계 무역 규모 12위권

외환 보유 세계 4위

세계 자동차 생산 5위국

반도체 생산률 세계 1위

LCD 생산 산업 세계 2위

휴대폰 산업 세계 2위

컴퓨터 보급률 세계 1위

초고속 통신망 보급률 세계 1위

학교 정보화 시설 세계 1위

디지털 기회지수 세계 1위

올해 우리나라가 전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이는 신흥국 대열에서 탈피해 무역대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풀이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국무역 1조 달러 달성과 그 의미' 보고서를 발표하고 “무역 1조 달러의 달성은 2008년 글 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무역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8개국이 전세계 무역의 50% 가량을 차지하면서 세계무역질서를 주도해온 것을 감안할 때, 한국 의 이번 성과는 교역 대국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세계무역질서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기반이 조성된 것을 의미한다고 보 고서는 분석했다. 한국은 그동안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중 하나로 불리면서 신흥국의 일원으로 인식돼왔으나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하면서 무역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국제사회에서 무역증대를 통한 경제성장의 벤치마킹 모델로 인식되면서 향후 후 발 개도국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세계 속의 문화 강국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도 세계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그 중심에 한류라는 단어가 이같은 현상을 잘 표현한다. 한류( 韓流, Korean wave)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가 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외국에서 대중성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1997년 무렵부터, 문화 수출국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국책을 배경으로, 2000년 전후부터 대한민국 드라마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 들에서 방송되자, 대한민국의 배우나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중화민국의 언론 등에서 ‘한류 열풍’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그 후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일본에서도 한국의 대중 문화가 널리 유입되어 이 용어가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이 말은 대한민국에도 역수입되어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대한민국의 대중가요가 외국에서 K-POP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맺음말 자랑스럽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는 ‘한국’이라는 단어만으로 뭉클해지는 때가 있을 것이다. 아무렴, 나의 나라 나의 조국인데... 특집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물론 ‘이게 전부가 아닌데’라 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올 것이다. 단기간에 경제 발전을 이루면서 우리가 묵인하고 감춰왔던 역사의 이면들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전쟁으로 희생된 많은 호국 선열들, 군부독재에서 쓰러져간 많은 젊음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스스로 몸 을 불살랐던 이들, 우리가 한국을 자랑스러워하는 만큼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집을 마친다.

후원 : 두바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것만은 꼭! Leap of Faith

다른 편의시설은?

27.5m 높이에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익스트림 스릴 을 느낄 수 있다. 튕겨져 나갈 것 같은 생각에 눈을 꼭 감 게 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또 타려고 줄을 서는 슬라이 드. 지상으로 내려올 때 상어 탱크를 지나갈 수 있어서 마치 수족관을 같이 경험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틀란티스 호텔 내에 위치한 아쿠아벤처에는 많은 편 의시설이 있다. 아쿠아벤처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호텔 내 로스트 챔버 수족관 관람시 50디람만 지불하면 된 다. 돌고래 체험장, 다이빙, 비치, 키즈 시설 등 많은 편 의시설이 있다.

워터 슬라이드는 몇 개?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워터파크. 아쿠아벤 처는?

7개. 아쿠아벤처 가운데에 커다란 유수풀이 있다. Leap of Faith를 제외한 나머지 슬라이드는 모두 튜브를 가지 고 타야 하고, 휘어지고 돌아가고 깊고 또한 캄캄한 곳 을 지나가는 슬라이드 모두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슬라 이드는 모두 유수풀로 연결되어 있다.

재미있지만 기다리는 것은 싫다? 아쿠아벤처를 포함한 모든 워터파크의 기구 체험에 있 어서는 방문 시간이나 날짜가 많이 기다리고 안 기다리 고를 결정한다. 아쿠아벤처는 오전 10시에 시작할 때 방 문하면 당연히 모든 슬라이드를 5분이내에 탈 수 있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줄이 길어지니 참고하도록.

10미터 간격으로 라이프가드가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 다.

VIP 경험을 하자. 650디람에 럭셔리한 해변을 체험하자. 프라이빗 카바 나를 이용하면 완벽하게 격리된 곳에서 라운지, 해먹, 빈백, 쉐이드 시팅과 웨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정보 요금: 성인 210디람 / 1.2M 이상 어린이 165디람 / 그 이하는 무료. UAE 거주 성인 140디람 / 어린이 115디람 (ID 제시) 개장시간 오전 10시부터 - 선셋타임

Atlantisthepalm.com (TEL. 04 426 0000)

워터파크 무한경쟁시대 더 짜릿하고 신나는 워터파크에서 한여름 열기를 식히세요.

이것만은 꼭! 래프트 라이드, 지역에서 가장 긴 유수풀, 트위스트 드래곤, 카미카지 슬라이드, 트위스터, 드림스트

드림랜드에서 캠핑을!

림 등 꼭 한가지를 꼬집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는 라이드가 여기에 다 있다.

에어콘이 설치된 카바나(1인당 390디람부터)나 텐트 (325디람부터)를 빌리면 패키지로 이브닝 바베큐, 조 식, 2일 워터파크 입장권을 제공한다. 7월 15일까지 40 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워터 슬라이드는 몇 개? 총 9개. 어린이 액티비티를 위한 풀장과 작은 슬라이드, 튜브 등 따로 마련되어 있다.

재미있지만 기다리는 것은 싫다? 보통 휴일인 금요일에는 장담할 수 없지만, 평일 같은 경우에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다른 편의 시설은? 수영장에 두 곳의 카페가 있과, 유수풀 주변에 두 곳의 레스토랑이 있다. 아시안 레스토랑인 Taj Mahal과 인터내셔 널 레스토랑인 Atlantis가 있다. 그리고 시샤카페, 미니 동물원과 놀이 공원도 있다.

요금: 성인 135디람 / 어린이 85디람 / 2세 이하 무료 개장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위치: 움 알쿠와인 Umm Al Quwain; Sharjah Bypass 로드를 타고 아즈만을 지나 드림랜드 표지판을 따라 가 면 나온다. 두바이에서 약 1시간 거리 www.dreamlandaquapark.com (TEL. 06 768 1888)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워터파크. 드림랜드 아쿠아 파크는? 가족 수영장에는 최대 5명의 라이프가드가 배치되어 있고, 각각의 놀이기구에도 최소 2명의 라이프가드가 배치되 어 안전을 책임진다.

이것만은 꼭! Mount tempest: 네 개의 슬라이드가 연이어 있어 친구들 과 혹은 가족들과 경쟁하며 탈 수 있다. Mount Attack : 스릴을 즐긴다면 마운드 어택도 기꺼이 즐 겨보도록 하자. 그저 눈을 감고 go for it!

슬라이드 개수? 20개. 재미있지만 기다리는 것은 싫다? 역시나 금요일은 언제나 사람으로 붐비지만, 생각보다 길 지는 않다.

다른 편의 시설은? Aqua soccer. 맨발로 즐기는 풋볼을 해보자. 축구장에 시종 물이 뿌려지고, 물을 맞아 시원한 맨발로 즐기는 축구 는 기대 이상이다. 또한 녹음진 곳이 조성되어 있어 중간중간 그늘진 곳에서 쉴 수 있다.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워터파크. 아이슬랜 드는? 어마어마한 크기때문에 라이프가드의 시선이 미치지 못 하는 곳들이 있기도 하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천국 아주 느린 것에서부터 빠른 것까지 슬라이드 종류가 다 양하여 그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요금: 성인 150디람 / 어린이 100디람 개장시간: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 일요일~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스 알 카이마 Ras Al Khaimah www.icelandwaterpark.com (TEL. 07 206 7888)


ON SO M IN G CO

이것만은 꼭! Jumeirah Sceirah가 전설이지만 현재는 대표 슬라이드 를 다시 만들기 위해 공사중이다. 그렇지만 Burj Surj와 Tantrum Alley도 몇 번을 타도 다 시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게 만드는 기구다.

슬라이드 개수는? 24개. 재미있지만 기다리는 것은 싫다? 11시 전에 도착한다면 모든 기구를 10분이내로 탈 수 있 다. 그렇지만 12시 정도에 워터파크에 도착한다면, 입장 에만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모든 놀이기구 또한 최대 1 시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다른 편의 시설은? Wadi Cabana를 예약하여 럭셔리 서비스를 경험해보자. 사물함 비용으로 25디람을 지불해야 하고 보통 다른 곳 에서의 식사는 비싸지만, 패스트푸드는 50디람 정도 선 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워터파크. 와일드 와 디는? 150명이 넘는 라이프가드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 다.

여성을 위한 ladies night! 8월까지 목요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여성들만 입장이 가능하다.(라마단 기간에는 목요일만) 요금: 성인 215디람 / 1.1m 이하 175디람 / 야간 패스 (폐점 2시간 전 입장) 180디람 / 야간 패스 어린이 145 디람 / 개장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위치: Jumeirah beach Road www.wildwadi.com (TEL. 04 348 4444)

더 스릴있고 놀라운 워터파크가 온다!

이제 막 개장하여 뜨끈뜨끈한

Wadi Adventure 이것만은 꼭! 알아인에 위치한 Wadi Adventure는 중동지역 최초로 인공 수로를 이용해 래프팅과 카약 또는 서핑을 하는 데 있어 완벽한 조건을 제공한다. 와디 어드벤처는 다른 여느 워터파크와는 조금 다르다. 슬라이드도 없고, 유수풀도 없고 워터파크라면 당연 갖추어야 하는, 또한 워터파크라면 당연히 연상되 는 그 모든 것들이 없지만, 실제 계곡에서 래프팅을 하거나 호수에서 카약을 즐기거나 또는 파도가 작 렬하는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것과 같은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산으로 바다로 찾아갈 것이 아니라 와 디 어드벤처를 찾아가면 된다. 6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영과 스플래쉬, 서핑 레슨이 여성에게만 개방된다.(8세 이하 남아는 입장 가능) 요금: 성인 100디람 / 어린이 50디람 / Surf Pool 1시간 100디람 / 카약 종일 100디람 / 래프팅 1시간 30분 90디람 / 암벽등반 40디람 20분 / www.wadiadventure.ae (TEL. 03 781 8422)

그 섬에 가고 싶다! Yas Waterworld ABU DHABI 2012년 4분기에 개장 예정인 아부다비 Yas Waterworld가 기다리고 있다. 43개가 넘는 워터 라이드, 슬라이드 등의 각종 놀이 시설이 현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야스 워터월드의 메인 캐릭터는 ‘Dana’라는 에 미라티 소녀로 옛날 전설의 펄을 발견하여 가난 했던 자신의 마을에 번영을 가져왔다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다. 야스 워터월드의 랜드마크이자 최고의 놀이기구 는 “Jebel Dana”라는 슬라이드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는데, 무려 지상에서 45미터나 떨 어진 높이의 슬라이드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놀이기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스 워터월드는 페라리 월드에 근접해서 위치 해 있고, 이로써 야스 아일랜드는 테마파크, 워 터파크, 골프장, 서킷까지 조성된 흥미진진한 하 나의 판타스틱 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ww.yaswaterworld.com


22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한국뉴스 뉴스 단신 중국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베스 트셀러 김난도(49)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5월 하순부터 최근까지 중국 아마존에서 5주 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누 적 판매량 20만부를 넘겼다. 이 책을 펴 낸 광서과기출판사는 "중국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사회 환경 속에서 현실과 이상 의 괴리, 저취업률 등으로 고통받는 청춘 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고 알렸다.

한국여성, 평균 초혼연령은 29.1세…기대수명은 84.1세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26일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연 령은 29.1세, 남성은 31.9세로 여성의 평 균 초혼연령이 2.8세 적은 것으로 조사됐 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 비중 증가 등에 기인해 20년 전의 24.8세에 비해 4.3세 늦어진 수치. 한편 여성의 기대수 명은 84.1년으로 남성(77.2년)보다 6.9 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세계 10대 미녀 도시’ 중 9 위 서울이 미국 여행잡지 트레블러스 다이 제스트가 선정한 아름다운 여성들이 가 장 많이 살고 있는 '10대 미녀 도시' 중 9위를 차지했다. 잡지는 "문화적인 다양 성이 있는 서울은 아시아 최고 유흥과 엄 청난 미녀들의 도시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서울은 아시아 최신 트렌드를 대표하는 패션과 음악의 최전선에 있다" 고 평가했다.

아이크림의 진실 "성분 차이 없 어" 최근 화장품 평론가 폴라 비가운은 기고 문을 통해 "여성들이 피부관리 필수 단계 라고 인식하는 아이크림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크림의 성분은 다른 기초 제품과 다를 것이 전혀 없다"며 "단 지 아이크림의 가격이 더 비싸다는 사실 뿐 다른 특별한 제조공법이 있다는 증거 나 자료, 연구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세계 1등 인천공항 매각, 논란 속 그대로 추진 재정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추진 실적 발표 인천공항, 법 개정으로 지연 정부가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한 인천공 항 매각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재 확인했다. 인천공항은 세계 1700여 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뽑히는 등 세계적인 경쟁 력을 이미 입증받은 바 있어, 인천공항 매 각을 두고 국부유출 논란이 재점화될 것 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공공기관 선진화 계 획 추진실적을 점검하면서 인천공항의 경 우 전문공항운영사와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지분 49%를 매각한다는 입장을 다 시 한번 밝혔다. 정부는 인천국제공항 민 영화를 ‘선진화 계획 지연과제’로 분류하 며 “전문공항 운영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분 49%를 매각해야 하나 법 개정 지연으로 추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매각 추진은 지난 18대 국회 때

부터 추진됐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논란 끝에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인천 공항 매각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여전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세 종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일부 공공기관의 민영화와 기능 조정이 법 개정 지연과 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제 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는 이외에도 한국건설관리공사 민영화,

중문관광단지 매각 등 다소 미진한 속도 를 내고 있는 공공기관을 자산관리공사 (캠코)에 조기 위탁해 매각을 추진한다. 재정부는 이에 따라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센터, 부천역사 등은 하반기 중 캠코에 위탁, 매각을 추 진하고 중문관광단지는 추진 중인 3차 입 찰이 유찰될 경우, 위탁 매각 여부를 결정 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공공기관 효율 성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 목적 아래 민영 화, 통폐합, 정원감축 등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170개 과제 중 123개는 이미 완료됐고 현재 47개 과 제가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내년부터 모든 국민 정신건강검진 받는다 내년부터 전국 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 신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 증 정신질환자 는 앞으로 정신 보건법상 정신 질환자에서 제 외, 정신과 상담과 복약만으로 민간보험 가입 제한 등 불합리한 사회적 차별을 받 는 경우가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신건강증진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 다. 복지부가 앞서 발표한 지난해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의 14.4%인 519만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 신질환을 겪고 있어 정신건강문제가 심각 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정신보건법은 환자 상태의 경중도를 고려하지 않고 정신과에서 단 순한 상담만 한 경우에도 정신질환자로 규정,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 및 차별에 대 한 우려로 진료를 기피해 왔다. 앞으로는 약물처방이 없는 단순 상담의 경우에는 건강보험급여 청구시 정신질환 명을 명기하지 않고 '일반상담'으로 청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이밖에 중소기업,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자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예방 및 해 소를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산 한다. 학교 폭력, 자살, 학업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학생 정신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내 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 기능을 강화 하기 위해 '위(Wee)센터' 등에 전문상담 사 및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한 다. 전문가 상담이나 치료가 요구될 경우 에는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필 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하게 된다. 복지부는 검진을 통해 국민 스스로 자신 의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게 되고, 위험군 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조기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시스]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23

한국뉴스 '결혼이민' 매년 1만명…갈길 먼 '다문화한국' 다문화 가정은 이제 인구 5000만 시대 '한국의 가족'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 는 존재가 됐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은 2030년 부터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한국에 새로 운 성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까지 차별의 대상이고 관련 정책도 시혜 적 측면만 강조하는 사례가 많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정 규모 외국 인 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에 다문화 가구원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이 2010년 실시한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다 문화 가구는 38만6977가구에 가구원 수 는 93만9379명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가 1757만4067가구이므로 다문 화 가정은 2.2%다. 특히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다 문화 가정을 확대 적용해보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현재 장ㆍ단 기 체류 외국인 수는 141만8149명이다.

2001년 56만7000명과 비교해 보면 10 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외국인들의 꾸준한 유입은 한국 의 인구가 5000만명을 돌파한 원동력이 됐다. 외국인이 아니었다면 4900만명 이 상을 넘지 못한다는 것이 통계청 관계자 설명이다. 우리 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증가한 이유 는 무엇보다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 국으로 일하러 오는 이주 노동자 때문이 다. 중국 옌볜 출신인 박성용 씨(33ㆍ가명)는 지난 5월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 구에 있는 한 중국음식점에 조리사로 취 직했다. 박씨는 "중국에서 정식으로 요리학원을 졸업하고 음식점에서 일을 배웠다"며 "한 국 여성과 결혼해 한국에서 자녀를 낳아 사는 게 목표"라고 웃어 보였다. 박씨와 같이 외국인 근로자 수십만 명 이 한국에서 새 가정을 이루면 후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는 대단히 클 수밖에 없

다. 최홍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저출 산ㆍ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 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국인 유입 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 가정 출산율은 이 분야 세계 최 저 수준인 한국에 긍정적인 영향도 미치 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한국 출생아 수 는 47만171명으로 2009년(44만4849 명)에 비해 5.7% 증가했다. 이 중에서 다 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2만 312명으로 2009년(1만9024명)에 비해 6.8% 증가했다. 반면 부모 둘 다 한국인 일 때 출생아 수 증가율은 5.6%에 그쳤 다. 다문화 가정이 낮은 출산율을 소폭이 나마 끌어올린 셈이다. 최홍 연구원은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 제도로는 낮은 출산율을 타개할 정책이 되지 못한다"며 "생산인구 확보를

올 여름, 최고 인기 국내 해수욕장 1위는

아파트경매 인기 "예전같지 않네" 올해 상반기 부 동산 경매시장에 서 아파트의 인 기가 떨어진 것으 로 나타났다. 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은 1~6월(6.20 기준) 전국 경매장에 나온 아파트 물건 2만3천689개를 분석한 결 과 응찰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9% 줄었고 낙찰가율도 7.61%포인 트 떨어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경매 응찰자 수는 4 만1천719명으로 작년 동기의 6만281명 에 비해 1만8천562명 줄었다. 작년 상 반기 84.79%였던 아파트 낙찰가율도 77.18%로 감소했다. 아파트 물건이 2만 5천21개에서 2만3천689개로 줄어 응찰

자 수 감소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아파트는 매수 수요가 풍부하고 거주 선 호도도 높아 급매보다 싼 값에 낙찰받아 매도하는 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아파트를 통한 수익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응찰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부 동산태인은 분석했다. 반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물건은 몸값이 올랐다. 부동산태인의 정대홍 팀장은 "경매가 대 중화돼 아파트 수요자들이 직접 경매장 에 나와 낙찰받는 경우가 늘었다"면서 "수요가 대부분 중소형 물건에 몰려 호황 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위해 적극적인 이민정책을 실시하는 나라 처럼 한국도 이민제도를 재검토해 우수 노동력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30년에는 지금의 두 배인 279만명이 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현재 140만명이니 연평균 7 만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유입된다는 계 산이다. 이 중에서 다문화 가정을 꾸리는 결혼 이 민자는 2011년 14만4681명에서 2030년 에는 43만9269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됐다. 연평균 5.82% 증가율이다.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자, 유학 생, 북한 이탈주민까지 포함하는 '다문화 가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한국 노동시장의 중요한 축이 된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한국 사회에 동화시키 기 위해 정교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매일경제]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서둘러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 다. 이에 전국 유명 해수욕장들도 한 달 가량 일찍 개장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 다. 어느 때보다 올 여름 바다를 찾는 사람들 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최고 인기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인터파크투어가 27일 발표한 전국 주요 6곳의 해수욕장 인근 숙박 상품 예약 현 황(7월 1일~9월 10일 숙박기준)을 통해

가장 인기 있는 국내 해수욕장을 조사했 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문 해수욕장 인 근 숙박율이 46.3%를 기록해 1위를 차지 했다. 제주 중문 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중문 해수욕장(중문색달 해변)'은 하얀 모래 와 푸른 바다가 병풍처럼 해수욕장을 두 르고 해안절벽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 습을 간직해 제주도 대표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 족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속초 해수욕장 (21.7%)과 백사장 길이만 1.8km로 숙박 오락 시설이 잘 정비된 해운대 해수욕장 (21.3%)이 뒤를 이었다. 국내 해수욕장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이른 더위 와 경기침체로 비교적 값싼 국내 피서지 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4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1년 390억원… 스튜어트 ‘여배 우 소득 1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수입 여배우’ 1위로 선정됐다. 스 튜어트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 사 이 약 3450만 달러(약 390억 원)의 수 입을 올려 역대 최연소의 최고 수입 여 배우로 기록됐다. 스튜어트의 뒤를 이어 캐머런 디아즈가 2위(3400만 달러), 샌 드라 불럭이 3위(1100만 달러)를 차지 했다.

이병헌-안성기, 할리우드 명소 에 손도장 '아시아 배우 최초' 배우 이병헌과 안성기가 23일 미국 로 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그로먼스 차이 니즈 극장 앞에서 진행된 핸드프린팅 행 사에 참석했다. 이병헌과 안성기는 아 시아 배우로선 최초로 이곳에 손도장을 찍게 됐다. 이날 이병헌과 안성기는 약 300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멘 트 바닥에 한글과 영어로 이름을 써넣 고 손바닥과 구둣발 자국을 남겼다.

佛 방송 “김연아, 아시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선수” 프랑스의 스포츠 채널 트레이스 스포츠 가 '가장 섹시한 아시아 운동선수' 1위로 김연아를 꼽았다. 트레이스 스포츠는 지 난 25일, 유튜브에 '가장 섹시한 아시아 운동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순위는 트레이스 스포츠 관계자들이 임 의로 선정한 것. 2위는 인도네시아의 디 피카 팔리칼, 3위는 스가야마 카오루(일 본), 4위는 슈에 첸(중국)를 선정했다.

이승기,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완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6월 23일 영국 맨체스터 인 근 로치데일에서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이날 이승기는 멘체스터 스트랫퍼드 에 비뉴에서부터 맨체스터 로드를 따라 약 320미터 구간을 한국인 주자 24명과 함 께 뛰었다. 이날 성화봉송에는 희망 사 연을 응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등 총 164명의 주자들이 동참했다.

7월, 대형가수 컴백으로 '박터진다' 올 7월은 대형가수들의 컴백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당장 7월 1일 음원을 발표하는 슈퍼 주니어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인이 합류하여 10명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 이다.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and Single)’은 여름에 어울리는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개성있는 보컬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승부수를 띄운다. 걸그룹 최강자 투애니원도 컴백한다. 투 애니원은 지난 6월 25일 YG엔터테인먼 트의 공식 블로그에 씨엘의 티저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26일에는 박봄의 티저를 공개했다. 투애니원만의 음악과 막강한 음원 파워로 또 한번 대세를 장악할 수 있 을지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나왔다 하면 히트를 치는 티아라 역시 7 월에 컴백한다. 초대형 SF 뮤직비디오 티 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티아라는 8 번째 멤버 아름이 함께하고 뮤직비디오 에는 9번째 멤버 다니도 등장하는 ‘데이 바이 데이’를 통해 또 한번 음원차트 점 령에 나선다.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씨스타는 6월의 끄트머리에 컴백하여 7월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 22일부터 효린 의 티저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개인 티저 와 단체 티저를 공개한 씨스타는 지금까 지 건강한 섹시함을 추구했다면 이번에는 ‘러빙 유’로 상큼함에 도전한다고 한다. 임시완과 황광희의 선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은 7월에 정규 2집 활 동을 시작한다. 7월 4일 음반발매와 음원 공개를 동시에 하는 제국의 아이들은 타 이틀곡 ‘휴유증’으로 대세 남그룹으로 떠 오를 기회를 노린다. 주목받는 솔로가수들의 컴백도 이어진다.

전 소속사와의 오랜 법정 공방 끝에 드디 어 새 앨범을 발표하는 윤하는 이미 존박 과의 듀엣곡을 선공개하여 화제가 되었 다. 윤하는 7월 4일 정규 4집을 발표하고 28일 컴백 콘서트를 개최하며 시원시원 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AM의 조권도 7월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조권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I’m Da One'으로 6월 29일 컴 백무대를 갖고 7월부터 조권만의 매력이 담긴 무대로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슈퍼스타K2’ 출신 장재인은 전 소속사와 의 계약 종료 후 가수로서 첫 앨범을 발 매한다. 홀로서기를 선언한 후 거리공연 등에 주력하던 장재인이 김형석을 떠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노래는 7월말 발 매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장재인만의 독특한 음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덥고 불쾌지수 높은 7월에 골라 듣고 보 는 재미가 있을 가요계, 그 혼전 속 승자는 누가 되고 누가 가장 사랑을 받을지 귀추 가 주목된다. [한국일보]

'남격' 새 PD "차인표, 김준현, 심태윤 확정..7월5일 첫녹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새 연 출을 맡은 정희섭 PD가 '시즌 2' 출연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희섭 PD는 26일 오후 TV리포트와의 통 화에서 "현재 시즌1에 출연했던 전현무, 윤형빈, 양준혁 씨가 하차하고, 차인표, 김준현 심태윤 씨가 시즌2 멤버로 확정됐 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 김경호 등이 시즌2 멤버로 거론된 것과 관련해선 "일단 두 사람은 물 망에 오른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 "아직 정확하게 멤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 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의 시즌 2 캐스팅 밑

그림은 시즌 1의 멤버 이경규, 김국진, 김 태원, 이윤석이 남고, 새 멤버로 차인표, 김준현, 심태윤이 새롭게 합류한다는 것. 정 PD는 시즌 2와 관련해 가장 중점적으 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묻자 "멤버 캐스팅 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시즌 2에 대 해서 더 심도있게 논의를 할 예정"이라면 서 "첫 녹화는 오는 7월 5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연출을 맡은 조성숙 PD가 일신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 하고 정희섭 PD로 연출자를 교체해 시즌 2 준비를 하고 있다. [TV리포트]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25

스포츠/연예 유로2012 4강 스타트, 불면의 밤은 계속된다 축구팬들을 불면의 밤으로 몰아넣은 '미 니 월드컵' 유로 2012의 열풍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네덜란드의 초반 탈락 외에 는 큰 이변이 없었던 가운데 대회 패권의 향방은 4강으로 압축됐다. 과연 누가 마 지막까지 환호할 것인가. 메이저대회 3연 속 정상을 노리는 스페인과 이웃 라이벌 포르투갈,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독일과 전통의 힘을 보여준 이탈리아가 준결승에서 만난다.

▶'실세' 버틴 포르투갈 vs '대세' 입증 스 페인 스페인은 현대축구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 다. 공을 독점하고 내주지 않는 점유율 축 구, 물 흐르듯 이어지는 패스로 상대의 혼 을 빼놓는 패스축구는 많은 대표팀과 클

럽이 추구하는 이상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로톱' 전술까지 선보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공격수 다비드 비야 와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이 빠졌지만 여 전히 약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8강전까 지 4경기에서 8골(최다득점 2위)을 넣고 단 1골(최저실점 1위)만을 허용했다. 가장 많은 패스(3211회)를 시도해 가장 많이 성공(81%)했으며 가장 오래 볼을 소유 (61%)했다. 유로2008, 2010남아공월드 컵에 이어 유로2012까지 점령할 기세다. 포르투갈에는 경기를 한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실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있 다. 이번 대회를 통해 메이저 징크스를 털 어낸 그는 득점 공동 1위(3골)로 올라서 며 '골든 부트'를 노리고 있다. 그는 올시 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65골을 기록 하며 스페인 축구를 대변하는 바르셀로 나에게서 리그 우승컵을 빼앗아왔다. 포 르투갈은 4강 진출국 중 가장 적은 패스 (1164회)를 하면서 가장 많은 크로스(55

회)를 시도해 스페인과는 상반된 스타일 을 보여주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엘데르 포스티가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 명해 호나우두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 다.

▶'주먹' 센 독일 vs '맷집' 좋은 이탈리아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유효슛은 경기당 8.25개 로 4강팀 가운데 가장 적지만 최다인 9골 을 넣었다. 내뻗는 주먹 하나하나가 묵직 하게 아픈데다 득점 공동선두 마리오 고 메스(3골) 외에 골맛을 본 선수가 6명에 달해 어디서 어떤 주먹이 날아올지 예측 하기도 힘들다. 2557회(2위)의 패스를 시 도해 77%(2위)를 성공시키며 스페인 못 지 않은 패스플레이도 펼치고 있다. 고메

스, 미로슬라프 클로제 등의 머리로 이어 지는 확률 높은 크로스(성공률 32%)도 강점이다. 반면 4골을 내준 수비에는 약 점이 있다. 빈약한 공격력이 약점인 이탈리아는 한 골의 가치가 천금보다 귀하다. 87번의 슛 가운데 50번의 유효슛(경기당 12.5개.1 위)을 쏘아댔지만 4경기에서 4골밖에 넣 지 못했다. 승부차기로 이긴 잉글랜드와 8강전을 제외하면 정규시간에 이긴 경기 는 조별리그 아일랜드전 뿐이다. 이탈리 아를 4강에 올려놓은 힘은 여간해선 실점 하지 않는 전통의 수비력이다. 상대에 따 라 3백과 4백을 혼용해가며 수비에 역점 을 둔 후 예리하고 빠른 패스로 역습에 나서는 모습은 상대를 위협하기에 충분 했다. 팀을 이끄는 베테랑 안드레아 피를 로의 공수조율로 독일의 공격을 버텨내고 역습으로 상대의 약한 수비라인을 공략 해볼 만하다. [스포츠서울]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400만 관중 돌파

초고속 사진도 못가려낸 美 여성 100m 경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4개 구장 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경기에 모 두 6만4천270명이 입장해 역대 최소 경 기인 255경기 만에 시즌 400만 관중(401 만6천388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의 307경기를 52경기 나 단축했다. 올시즌 전체 532경기의 약 48%를 소화 한 프로야구는 이날까지 경기당 평균 관 중 1만5천751명을 기록했다. 작년 동일 경기수 대비 17%의 증가율이다. 지난해 동일 경기수(255경기)에서 전년 대비 관중증가율이 12%였음을 감안하면 올 시즌에는 더욱 뜨거워진 프로야구 열 기를 확인할 수 있다. KBO는 이러한 추세 가 이어진다면 올 시즌 누적관중은 목표 인 700만명은 물론 830만 명까지 넘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올여름 런던 올림 픽에 출전할 미국 육상 여성 100m 대표선수를 뽑는 경기에서 육상 사 상 초유의 일이 발 생했다. 도착시간 이 똑같아 사진판 독 결과로도 누가 먼저 골인했는지를 가 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23일 치러진 이 경기에서는 8명이 출전해 상위 3명에게 올림픽 참가 티켓이 주어지 는 경기였다. 미국의 여성 100m 단거리 선수들은 세계 최고수준이기 때문에 미국 대표로 뽑히면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거머쥘 가능성이 매 우 높다. 부와 명예가 따르게 되는 티켓 3 장을 놓고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진검승

8개 구단 중 관중증가율이 가장 두드러 진 팀은 넥센이다. 홈 34경기에 35만4천 390명이 입장해 무려 50%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뒤이어 한화가 39%, SK가 23% 증가했다. 롯데는 홈 32경기에 72만3천147명이 입 장해 인원수로는 최다다. 경기당 평균관 중도 롯데가 2만2천598명으로 가장 많 다. 전체 좌석점유율은 26일 현재 80.6% 로 나타났다. 삼성이 88%로 1위를 기록 하고 있고, 한화가 83.8%, KIA가 83.6% 로 뒤를 잇는다. 이날까지 255경기 중 97경기가 매진됐 고, 그 중 평일이 34경기나 된다. 전 구장 매진도 벌써 7차례로, 이미 역대 최다인 지난해(5차례) 기록을 갈아치웠 다. [연합뉴스]

“Summer Deals” June 1st ~ September 30th 10회 레슨 + 4개월 연습장 = AED 1320 7회 레슨 + 2개월 연습장 = AED 1040 5회 레슨 + 1개월 연습장 = AED 745 “여름 골프 회원 멤버쉽 Only AED 999”

부가 벌어졌다. 하지만 경기 결과 앨리슨 펠릭스와 제네바 타모흐라는 두 선수가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25일 보도했다. 두 선수에 앞서서 이미 1등과 2등은 결승 점을 통과했기 때문에 마지막 티켓을 받 을 3위를 가려내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1초에 수천장이 찍히는 초고속 사진을 통 해 판독을 해봤지만 사진상으로도 두 사 람의 몸통은 정확하게 결승점에 같이 들 어왔다. 판정이 애매한 경우에 관련된 규정이 없 는 미 육상연맹은 결국 동전던지기를 하 거나 아니면 재경기를 하는 방향으로 해 결 방안을 제시했고 선수들은 다음 200m 경기를 치르고 난 뒤 결정하겠다는 방침 이다. 연맹은 다음주 일요일까지는 이 문 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6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이번 업체 탐방은 아주 사심 가득한 탐방기이다. 걸프코리안타임즈가 위치해 있는 미디어시 티 내에는 그다지 식당이 많지 않아서 점심시 간이 되면 도대체 갈 데가 없어서 고민이다. Tecom이나 Knowledge Village 또는 Internet City내 근무하는 한인들도 사정은 마찬 가지일 것. 그런데 요즘 문지방이 닳도록 자주 가는 핫 플레이스가 생겼다. 맛있는 점심 한 끼가 행복인 직장인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Royal Kebab은 인도식과 중국식 요리를 함께 취급하는 레스토랑으로, 현재 두바이 에는 미디어 시티 내에만 입점해있다.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지만 가끔 향신료 가득한 인도 음식을 먹게 되면 눈살이 찌푸려지게 마련. 실제로 자주 가지 않는 음식점 중에 하나가 인도 음식점일 것이다. 그렇지만 로얄 케밥은 이전까지 기자를 실망시켰던 다른 음식점과는 달랐다. 인도 요리사 5 명이 만들어내는 요리는 하나하나 다 작품이다. 특히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천하자 면 Prawn Masala(새우 커리)와 버터 치킨이 있다.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비리야니나 케밥도 있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위의 두 메뉴를 추천한다. 밥을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난에 찍어먹 는 커리의 맛은 그야말로 환상적인데 몇 해 전 방문한 인도에서도 못 먹어본 참으로 아름다 운 맛이다. 플레인 난보다는 갈릭 난이나 치즈 난을 추천한다. 난의 고소함과 커리의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게 한마디로 행복한 한 끼, 완벽한 한 끼가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인도 음식에 익숙치 않다면 차이니즈 메뉴를 트라이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Indian Food(50여가지) Prawn masala 38디람 / Butter Chicken 29디람 / Garlic Naan(3pcs) 5디람 / Chicken Seekh Kebab 25디람 / Malai Tikka 26디람 / Chinese Food(40여가지) Chilli Chicken 29디람 / Veg Fried Rice 20디람

업체탐방 (48)

Royal Kebab

위치: Media City 내 BBC Building(SUMO 레스토랑)에서 나와 주 차장 끼고 왼편 건물 내 문의: 04 450 8105 / 04 450 81106 / 04 450 8107 facebook.com/royalkebab 운영시간: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10일 정도 후부터 새로운 Wrap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칼럼 알레르기성 비염

생활 가이드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은 어려운 부분이지만 어느 정도 의 노력은 치료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항원에 의한 면역 반응으 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전 적 경향이 있다. 급성이면 서 식물의 꽃가루가 날아 다니는 계절에 발생하는 것을 화분증, 계절성 알레 르기성 비염이라 하며, 만성이고 계절과 관련없이 계속 되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왜 생기나요? 화분증은 잡초, 나무, 꽃가루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이 나 비듬, 곰팡이, 직물, 담배, 식품 등 일상 생활에서 우 리 주위에 있는 물건이 거의 모두가 항원이 될 수 있다. 근래에는 체질적인 요인 외에 공해, 정신적 스트레스, 갑 작스러운 기온 변화 등 환경적 여건의 악화로도 알레르 기성 비염이 유발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은 반복되는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차례로 나타나는 것이다. 동시에 밝 은 빛을 싫어하고, 눈물, 전두통(머리 앞쪽의 두통)이 동 반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환자는 아토피성 피부 염, 두드러기, 비용종(물혹), 알레르기성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다. 환자와 가족들의 증상 에 대해 물어보고 유전적 관계나 화분증, 천식, 만성 부 비동염 등의 유무를 확인한다. 그리고 비경 검사로 비용 종의 유무와 점막의 부종을 관찰하고, 코 분비물 검사, 피 부 반응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도 확 인해야 한다.

*먼지 및 진드기의 경우 예방을 하려면 우선 먼지를 제거하여야 하는데,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는 물건은 지퍼가 달 린 커버를 사용하고, 커버는 삶도록 한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도 먼지나 진드기를 모두 제거할 수는 없지만, 물걸레의 사용 등은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공기 정화기 의 사용이나 진드기 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곰팡이의 경우 집안에서 예방을 위해 목욕탕에서는 염소계 표백제로 변기, 욕조, 바닥 등을 소독하고, 배기가 잘 되도록 해 준다.

치료법에는 크게 회피 요법, 대증 요법, 면역 요법 등이 있다. 회피 요법은 가장 중요하고 최선의 치료법이자 예 방법으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그 물질을 피하는 방법이다. 즉, 꽃가루가 원인이면 집에 있 는 화분을 치우고,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 가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고, 집먼지 진드기가 항원이면 집안을 자주 청소하고 카페트나 커튼 등을 치워야 하며, 애완동물의 털이 항원이라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아 야 한다. 대증 요법은 약물로써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을 말 하는데, 주로 항히스타민제, 부신 피질 호르몬제 등이 사 용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렵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면역 요법은, 해당하는 항원에 대한 면역 능력을 올려 주 어 증상의 호전을 시도하는 탈감작 요법을 말한다. 탈감 작 요법은 알러지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찾아 그 물질을 희석하여 체내에 서서히 증량하면서 투여함 으로써 그 물질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꽃가루의 경우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 그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집 이나 자동차의 창문을 닫고 냉방기를 사용하며, 외출 하였다가 집에 들어올 때에는 잘 털고 들어와야 한다. *동물의 경우 이러한 경우 원인이 되는 동물을 멀리 하여야 하는데, 확인을 하려면 의심되는 동물을 3개월 이상 없앤 상태 에서 증상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한다. *기타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도 유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27

여행

에게해의 진주 산토리니

GREECE

SANTORINI 지중해 특유의 푸른 바다와 하얀색 벽돌집이 보여주는 강렬한 색의 대비, 유럽과는 또 다른 지중해 만의 정취를 만날 수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 섬.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의 수많은 미술품 중에서도 언제나 가장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조 각상, 비너스가 발굴된 밀로섬, 한때 번화한 문명의 중심을 이루었던 크레타섬 등 수많은 섬들이 각자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가장많이 끄 는곳은 단연 산 토리니섬이다.

지중해의 정취 가득한 신비의 섬 산 토리니 굳이 비교를 하자면 아기자기한 것이 예쁜 소 녀 같기만 한 미코노스섬과 달리 산토리니는 상당히 남성적이면서 웅장한 느낌을 풍기는 섬이다. 배를 타고 섬으로 다가가는 순간 깎아지른 듯 한 절벽 위에 아찔한 모습으로 서있는 호텔 과 카페들의 첫인상에서부터 산토리니는 상 당히 남성적 매력을 풍긴다. 이런 아슬아슬한 절벽은 바로 산토리니가 화 산섬이기 때문인데, 전하는 얘기로는 훨씬 융 성했던 대륙이 화산 폭발로 사라지고 그 작은 일부만이 지금의 모습으로 남았다고 한다. 전 설 속에서 자주 등장한 미스터리한 제국 아틀 린티스가 바로 이곳이라는 주장이 종종 제기 되기도 하는 신비의 섬이다. 항구에 배를 대면 그 전설 속의 시내가 있 는 절벽 위로 오르는 일이 첫 번째 관문이다. 300m에 달하는 580계단을 올라야 하니 결 코 쉬운 일은 아닐 듯. 하지만, 이 정도는 옆의 케이블카(1시간 정도 걸어오르는 길을 단 몇 분 만에 오를 수 있다)나 산토리니의 명물인 당나귀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당나귀를 탈 때에는 아슬아슬한 절벽 길을 금방 바닷속으 로 떨어질 듯한 곡예를 거쳐야 오를 수 있다 는 각오만은 해두는 편이 좋은데, 어쨌든 천 천히 오를 때 차츰차츰 눈 앞으로 드러나는 시내 전경은 충격적일 만큼 아름다운 모습임 엔 틀림없다. 단, 당나귀를 탈 때는 주인 아 저씨와 흥정할 때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자칫 바가지를 쓸 수도 있다. 산토리니의 또 한 가지 매력은 저녁마다 펼쳐 지는 노을의 향연이다. 섬 북쪽에 있는 이아 마을의 일몰이 바로 그 주인공. 시내에서 버 스를 타고 40분 정도 달리면 끝없는 바다가 붉게 물들어가는 장엄한 광경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곳곳의 아담한 교회, 예쁜 종들도 그림 의 한 조각을 더욱 예쁘게 맞춰주는 듯싶다.

하지만 이곳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산토 리니의 상징인 하얀 벽과 하늘색 지붕의 건물 들이 바다와 어우려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 하기 때문. 특히 아침, 점심, 저녁 태양의 각도 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건물의 아름다운 모 습은 관광객들의 넋을 빼앗고 만다. 피라 마 을은 서울의 1개 동 정도의 규모. 도보로 30분 정도면 피라 마을을 가로지를 만큼 작은 규 모지만, 칼데라 절벽에 위치한 피라 마을은 그야말로 평지의 도시와는 다르게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항구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며, 이아 마을까지는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CF 촬영지로 유명한 이아 마을

도 소요된다. 산토리니의 남쪽에 위치한 레드비치는 말 그 대로 온통 빨간색의 절벽과 모래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곳. 레드 비치에 가기 위해서는 버 스정류장이나 주차장에 내려 10분 정도 해안 절벽을 굽이굽이 걸어가야 하는데, 어느새 나 타나는 레드 비치의 모습이 감탄사를 자아낸 다. 다른 비치들과는 달리 규모는 작지만, 빨 간 절벽에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파라솔은 정 말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피라 마을에서 신항구로 내려가는 절벽을 지 나쳐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면, 레드 비치 방 면 표지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피라 마을에 서는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렌터카로 즐기는 산토리니에서의 여유

섬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아 마을은 저녁 석양이 유명한 곳. 아름다운 하얀 벽과 하늘 색 지붕의 집들과 그리스 교회. 마을 구석구석의 작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은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아름다운 그림엽 서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북쪽 절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집과 호 텔들이 황혼에 붉게 물들어가는 장면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CF 촬영지로 유명한 이아 마 을은 피라 마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상업 적인 피라 마을과는 다른 순수한 매력을 발 산하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산토리니의 중심 에 위치한 피라 마을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으며, 카마리 비치 등의 산토리니 해변까지는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토리니의 다운타운, 피라 마을

검은색, 빨강색의 독특한 모래사장, 산토리니의 유명한 비치들

서부 해안 칼데라 정상에 자리한 피라마을 은 산토리니의 다운타운. 카페, 나이트클럽, 상점 등이 즐비하고, 숙소도 대부분 이곳에 몰려 있다.

산토리니에는 가장 크고 유명한 카마리 비치 (Kamari Beach), 빨간 모래 사장으로 유명한 레드 비치(Red Beach) 등 10여 개 이상의 해 변이 있다. 그 중 산토리니 섬의 동쪽에 위치 한 카마리 비치는 가장 규모가 큰 비치. 한쪽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이동하기 힘들 정 도로 해변이 크고, 관광객들도 가장 많이 찾 는 곳이다. 화산섬인 까닭에 검은 모래사장 이 인상적이며, 에게해의 높은 염도로 인해 물에 몸이 잘 뜨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하더 라도 수영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피라 마 을에서 공항 방면으로 내려오다 산토리니 와 인박물관을 지나면 카마리 비치 방면 표지판 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피라 마을에서 20분 정

대중교통이 취약한 편이므로 렌터카를 이용 해 관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렌터카의 경우 국내 운전면허증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교통 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한 경우 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실제로 산토리니 에는 신호등이 거의 없는데, 이는 교통소통이 아주 원할해서 신호등의 필요성을 그 누구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 만약 산토리니에서 운전 을 한다면, 서울에서 운전을 하듯이 클랙슨을 울린다거나, 앞지르기를 한다거나, 끼어들기 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말 착한 운전습 관을 기를 수 있다. 이곳 운전자들은 시속 60km 이상 속력을 내 지 않는데, 이는 교통체증이라곤 찾아볼 수 없으므로 누구나 여유롭게 삶을 즐기기 때문 이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주차가 산토리니섬 에서는 무료라는 것. 피라 마을만 하더라도 10여 개의 주차장이 있으며, 다른 차에 방해 만 주지 않는 범위에서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섬의 규모가 제주도의 1/4정 도인데도 10여 개의 주유소가 문을 열고 있기 때문에, 운전 중 5~10분 단위로 주유소를 발 견할 수 있어 주유도 전혀 문제가 없다. 약 10 유로 단위로 조금씩 주유하면서 경제적인 운 행을 하는 것이 좋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까지의 항공 여행 아테네에서 산토리니까지 항공으로 이동하 는 데 걸리는 소요시간은 45~50분. 올림픽항 공과 에게안항공을 이용한 그리스 국내선 항 공이용만 가능하다. 올림픽항공과 에게안항공은 우리나라의 대 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경쟁관계로 이해하면 된다. 두 항공사가 오전, 오후, 저녁 으로 구분되어 비슷한 스케쥴로 연중무휴 운 항한다. 각 항공사별로 비수기에는 하루 한 편, 성수기

에는 최대 5편까지 운항하지만, 최대 100여 명이 탑승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운항하기 때 문에 특히 성수기의 경우 좌석예약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중 올림픽 항공은 국내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므로, 산토리니 여행 전에 미리 좌석예약을 해두는 편이 현명하다. 산토리니 공항은 하루 10여 편의 비행기가 이 착륙을 하는 아주 작은 규모의 공항이며 산 토리니 중심에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친 모노 리토스 해변 주변에 있다. 올림픽항공과 에 게안항공이 정규적으로 취항하는 국내선 터 미널의 역할을 하며, 여름철에는 루프트한자 (Lufthanza) 등의 유럽 항공사들의 전세기가 운항되기도 한다. 산토리니 공항에서 피라 마 을까지는 8km 떨어져 있으며, 버스, 택시, 호 텔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 렌터카 등을 이용하여 피라 마을까지 이동할 수 있다. 산토리니 항구는 크게 피라 마을에 위치한 구항구와 피라 마을 남쪽에 위치한 신항구 로 나뉜다. 구항구는 주로 화산섬 등 산토리 니 근교의 작은 섬들을 운행하는 작은 배와 유람선만 운항되며, 피레우스, 크레타, 미코 노스등을 연결시켜주는 그리스 국내선과 대 형 크루즈는 신항구에 정박한다. 신항구의 정 식 명칭은 Athinios Port이며, 산토리니 신항 구에서 피라 마을까지는 약 12km 거리이다. 신항구에서 피라마을까지는 택시 또는 버스, 픽업서비스, 아니면 항구에서 바로 렌터카를 대여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버스의 경우 피라 마을까지 약 20분이 소요 되며, 버스비는 약 5유로이다. 산토리니섬 내 에 버스가 많지 않아 배차 간격이 1시간 정 도 되기 때문에 불편한 편. 또한 비용이 만만 치 않기 때문에 버스를 권하고 싶지는 않다. 택시의 경우 피라 마을까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비용은 10~15유로이다. 택시 역시 산토리니섬 내에는 그 수가 많지 않아 이용 하기엔 불편하기도 하고, 비용도 비싼 편이다. 페리로 산토리니섬을 왕복할 때에는 항구에 서 렌트하는 것을 권한다. 항구에서 대여한 렌터카는 다시 항구에서 반납이 가능하기 때 문에, 피라 마을에서 대여를 하는 것보다 약 간의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효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렌터카를 대여하 면 드라이브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언제 든 사진 찍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 점이다.


28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맛있는 영화

[Rock of Ages] 4옥타브 넘나드는 톰 크루즈 ‘로커 본능’

락 오브 에이지 Rock of Ages 감독 애덤 솅크먼 I 출연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 윈, 폴 지아매티 I 2012년 I 상영시간 123분 I 등급 15+ UAE 극장 6월 21일 개봉

KBS World 주간 편성표 6월 28일(목) 00:00

KBS 뉴스 9

6월 29일(금) KBS 뉴스 9

‘락 오브 에이지’에서 톰 크루즈는 전설적 인 로커로 변신해 4옥타브를 넘나드는 절 정의 열연을 선보인다. 톰 크루즈 외에도 ‘시카고’로 뮤지컬 영화 의 재능을 증명한 캐서린 제타 존스, ‘헤 어 스프레이’에서 여장을 한 채 코믹 열 연을 펼쳤던 알렉 볼드윈 등의 배우들은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 맹훈련을 받았다.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로커 스테이 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만들어 록의 시대를 열기 위해 락 클럽 버번룸에서 모인 사람들이 꿈과 열 정, 젊음과 음악을 폭발시키는 뮤지컬 드 라마.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초히트 뮤지컬 원작 을 영화화했다. 출연 배우들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보컬 트레이닝, 춤 연습, 건강 상태를 체 크하고 촬영하는 내내 고강도 훈련에 몰 입했다. 전설의 록스타 역을 맡은 톰 크루즈는 최 고의 보컬 트레이너와의 연습을 거친 후

극중에서 데프 레파드의 ‘푸어 섬 슈거 온 미(Pour Some Sugar On Me)’, 건즈 앤로지스의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의 솔로곡을 비롯해 본 조비의 ‘원 티드 데드 오어 얼라이브(Wanted Dead or Alive)’, 저니의 ‘돈 스톱 빌리빙(Don’t Stop Believin)’ 등 총 여덟 곡의 노래를 부른다. 악마의 음악 록을 반대하는 시장 부인 역 을 맡게 된 캐서린 제타 존스는 안무 부 분에서 활약을 펼친다. 팻 베네타의 메 가 히트곡 ‘히트 미 위드 유어 베스트 샷 (Hit Me With Your Best Shot)’을 부르 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 지 펼친다. 이 영화에는 본 조비, 익스트림, 미스터 빅, 트위스티드 시스터, 저니, 알이오 스 피드 웨건, 포이즌 등 80년대를 풍미했 던 록 밴드들의 슈퍼 히트곡들이 30여곡 가까이 영화를 가득 채운다. 익스트림의 ‘모어 댄 워즈(More than Words)’, 트위 스티드 시스터의 ‘아이 워너 록(I Wanna ROCK!)’ 등 익숙한 명곡들이 대거 등장 한다. [경제투데이]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6월 30일(토)

7월 1일(일)

7월 2일(월)

KBS 뉴스 9

KBS 뉴스 9 (40)글로벌 슈퍼 아이돌 글로벌 슈퍼 아이돌 (40)VJ 특공대

KBS 뉴스 9 (40)글로벌 슈퍼 아이돌 글로벌 슈퍼 아이돌

01:00

각시탈

각시탈

드라마 스페셜

02:00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03:00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0)[LIVE]아침마당

04:00

(30)KBS 뉴스 (5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5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개그콘서트

05:00

(25)별도 달도 따줄게

(25)별도 달도 따줄게

06:00

TV 유치원 (30)브리스톨 탐험대

도전골든벨 (50)KBS World 하이라이트

07:00

[LIVE]KBS 뉴스 (50)한국재발견

08:00

7월 3일(화)

7월 4일(수)

KBS 뉴스 9

KBS 뉴스 9

(50)스타 데이트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10)열아홉 순정 (50)인간극장

6시 내고향

(25) [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선녀가 필요해

(30)KBS 뉴스 (5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5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5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50)열린음악회

선녀가 필요해

(25)별도 달도 따줄게

(25)별도 달도 따줄게

(25)별도 달도 따줄게

열린음악회

(20)선녀가 필요해 (50)K-POP SELECTION

TV 유치원 (30)태극천자문

TV 유치원 (30)쁘띠쁘띠 뮤즈

TV 유치원 (30)쁘띠쁘띠 뮤즈

KBS 뉴스 [LIVE] (50)VJ 특공대

(10)뮤직뱅크

휴일 12시 KBS 뉴스 (10)[LIVE]전국노래자랑

KBS 뉴스 [LIVE]

[LIVE]KBS 뉴스 [LIVE]

KBS 뉴스 [LIVE] (50)다큐멘터리 3일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VJ 특공대 (55)선녀가 필요해

(40)내사랑 금지옥엽

전국노래자랑

러브인아시아 (55)선녀가 필요해

다큐멘터리 3일 (55)선녀가 필요해

(50)TV 동화 행복한 세상 (55)선녀가 필요해

09:00

(30)TV소설: 사랑아 사랑아

(3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50)글로벌 슈퍼 아이돌

(10) 글로벌 슈퍼 아이돌

(3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10:00 11:00

(10)각시탈

글로벌 슈퍼 아이돌

(10)빅

(10)빅

(10)빅

승승장구

(20) 부자의 탄생

(20)부자의 탄생

(20)부자의 탄생

(20)부자의 탄생

(10)넝쿨째 굴러온 당신

(50)출발드림팀 시즌2

(40)영상앨범 산

(3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12:00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해피투게더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뮤직뱅크 K-Chart

청춘불패 2

(10)해피선데이

(30) 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연예가중계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스타 데이트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스타 데이트

13:00

해피투게더

K-POP SELECTION (10)뮤직뱅크

(10)불후의 명곡 2

(20)해피선데이

(45)뮤직뱅크

비타민

비타민

14:00

연예가중계

(45)Star Kitchen with U-KISS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뮤직뱅크

(10)출발드림팀 시즌 2

(10)출발드림팀 시즌 2

15:00

VJ 특공대 (20)별도 달도 따줄게

VJ 특공대 (20)별도 달도 따줄게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 별도 달도 따줄게

(20)별도 달도 따줄게

(20)별도 달도 따줄게

16: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40)빅

KBS 뉴스 9 (40)각시탈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17:00

각시탈

드라마 스페셜

(50)각시탈

18:00

(10)부자의 탄생

(10)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각시탈

(10)부자의 탄생

(10) 부자의 탄생

(10)부자의 탄생

19:00 20:00

(20)불후의 명곡 2

(20)해피선데이

부자의 탄생

부자의 탄생

(20)해피선데이

(20)해피투게더

(20)해피투게더

불후의 명곡 2

(50) 뮤직뱅크

(10) 부자의 탄생

(10) 부자의 탄생

(30)열린음악회

(30)가요무대

(30)가요무대

(30))러브인아시아

(30)다큐멘터리 3일

(30)다큐멘터리 3일

21:00

VJ 특공대 (20)KBS 스페셜

뮤직뱅크

(20)가요무대

22:00

(20)한국재발견

(20)생로병사의 비밀

(20)영상앨범 산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50)넝쿨째 굴러온 당신

(30)도전골든벨

(20)한국인의 밥상

(20)한국인의 밥상

23:00

(20)별도 달도 따줄게

(20)별도 달도 따줄게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 별도 달도 따줄게

(20)별도 달도 따줄게

(20)별도 달도 따줄게

(20)KBS World 하이라이트

(30)개그콘서트


29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주부들의 세상 Excuse me, are you Korean? 두바이에서 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나는 한 달 전 평소 때와 어김없이 손님들을 픽업하기 위해 공항에 갔다. 한 손에는 피켓을 들고, 한 손으로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 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짜증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 때, 누군가 내 어깨를 조심스럽게 톡톡 치며 “Excuse me, are you Korean?”하고 물어오는 것이 아닌가. 고개를 돌 려 누구인지 확인해 보니, 검은 색 아바야, 검은색 차도르, 진한 눈 화장과 진한 향수 냄새가 느껴지는 아랍 여자였다. 정말 놀라고, 황당하고, 무슨 일인고 하는 표정으로 “Yes.. but.. why?”하고 되물어 보기가 무섭게 우아한 손짓으로 입 주변을 가리고 있던 차도르를 내리며 반가운 표정으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건네는 그녀. 그랬다. 그녀는 한국인이었다. “남편 따라 자주 공항에 오는데, 올 때마다 보이셔서 눈에 띄었거든요” “손님들 픽업하러 자주 와요. 근데.. 아바야 입고 계시네요? 잘 어울리세요!”하는 나의 물음에 밝게 웃음 지으시며, “여기 분과 결혼했어요.”라고 대답하는 그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가 20대 후반이라는 것, 세 번째 부인이라는 것, 한국에서는 부산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짧은 남편의 부름에 다시 우아한 손놀 림으로 차도르로 얼굴을 가리며 “다음에 꼭 또 봐요!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며 성큼성큼 가는 뒷모습에 홀딱 반했었다. 남편 분에게 돌아가셔서 내 이야기를 했는지, 내 쪽으로 45도 정도 고개를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를 하시는 그 남편 분에게서 문화적 충격과 감사함을 느꼈다. 두바이에서 짧은 시간 동안 생활하며 한국인과 자국민이 결혼한 케이스도 있다고는 들었었고, 무슬림을 믿는 국가에서 한 남자의 부인으로 살아가기는 정말 답답할 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분은 그 속에서도 항상 당당하고 밝은 20대 후반의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처럼 보여서 아주 조금의 충격과 또 동시에 그 분이 항상 행복하셨으 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또 지금 생각해보면 손을 흔드는 서양식 인사가 아니라 고개를 숙이는 한국식 인사를 함으로써 그 남편 분의 진정 어린 애정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 항상 행복하시고, 그 당당함과 우아함 잃지 마세요.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 -두바이 완소녀-

이것만 알면 나도 이제 주부 9단!

재미있는 사연을 보내주신 완소녀님에게는 100디람 상당의 에티살랏 충전카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재미있는 사연을 아래로 event@gulfkoreantimes.com으로 보내주세요! (소정의 상품 증정)

새콤한 맛으로 원기 충전! 홈메이드 식초 식초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줄 뿐 아니라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 효과도 만점이다. 기운 없고 온몸이 축축 처지는 여름철, 새콤한 식초 요리로 온 가족 건강을 지키자. 다양한 식초 만드는 법과 이를 활용한 요리를 제안한다.

양파 허브식초 재료: 양파 1개, 타임 1줄기, 통후추 약간, 현미식초 0.8L 만들기 1. 양파는 반으로 썬다. 타임은 깨끗 이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2. 깨끗한 유리병에 양파, 타임, 통후 추를 넣고 현미식초를 붓는다. 3. 2주 후에 ②에서 양파, 타임, 통후추를 건져낸다. Tip. 양파는 통째로 넣을 때보다 반으로 썰어 넣었을 때 훨 씬 더 진한 향을 낸다. 좀 더 진한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타 임을 손바닥으로 살짝 비벼 넣어준다.

사과식초 재료: 사과 5~6개 만들기 1. 사과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닦는다. 2. 깨끗한 유리병에 사과를 차곡차곡 담고 완전히 밀 폐해 햇빛이 들지 않는 따뜻한 상온에 둔다. 3. 한 달 정도 지난 뒤 사과에서 나온 식초가 밑에 고 이고 사과가 물렀으면 사과를 건져내고 고인 식초를 면포에 거른 다음 식초만 깨끗한 유리병에 넣어 한 달 이상 숙성시킨다. Tip. 사과식초는 실내 온도가 평균 20~23℃ 정도일 때 발효가 활발히 이뤄져 봄에 만들기 좋다. 가을이나 겨울과 같은 추운 계절에는 방 한쪽 따뜻한 곳에 둔다.

바나나식초 재료: 바나나·흑설탕 400g씩, 현미식초 1.8L 만들기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도톰하게 썬다. 2. 냄비에 흑설탕과 현미식초를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데운다. 3. 깨끗한 유리병에 ①의 바나나를 넣고 ②를 부은 다음 뚜껑을 덮어 하루 이상 실온에서 숙성시킨 뒤 냉장 보관한다. 4. 2주 뒤 ③을 체에 걸러 과육은 버리고 식초만 깨 끗한 병에 담아 보관한다. Tip. 바나나식초는 다이어트 식초로 유명하다. 바 나나의 맛과 향이 잘 배어 있으며, 숙성시킬수록 신 맛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나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스도쿠

9 7 8

SUDOKU

8 5 6 3 2

2 9

9

7 8 1 5

3 5

6 1 4 ▶이번주 스도쿠는 Evil레벨입니다. ▶정답은 26pag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 8 4 2 8


30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라이프스타일 Ask

Huny

DIFC 법원 (분쟁조정소 “Arbitration Centre”) 활용하기

계약서 검토를 부탁하는 고객 분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그 리고 중요한 질문 중 하나가 현지 업체와의 계약시 그 계약서 조항 중 어느 나라의 법원을 분쟁의 조정소(Arbitration) 관할 지로 정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이다. 최근 들어 많은 중동(GCC) 국가들의 법체계가 투명성 및 공정 성을 점진적으로 인정받으며, 점점 더 선진화되어가고 있다 들 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임받지 못하고 있는 숙제 중의 하나는 현지 법원에서 자국민 혹은 자국민의 업체를 편파 적으로 유리하게 특정 법령을 해석할 수 있다는 형평성의 결여 이고, 또 한 가지는 바로 외국 소재 중재소의 판결을 중동 내 해 당 국가에서 “집행”하려고 할 때에 겪는 어려움이라고 하겠다. 보통, 한국 기업들이 중동 현지 업체와 계약서를 체결할 경우 계약서 상의 관할 법원을 한국도 UAE도 아닌 제3국에 위치 한 법원 혹은 중재소로 지정하고, 이후 생길 수 있는 분쟁의 해 결을 UAE내에 소재한 법정이 아닌 런던, 홍콩, 싱가폴 등지의 외국 법정으로 의탁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계약이 된 이후, 양자간에 분쟁이 발생한다면, 손해본 이는 계약 조항에 의하 여 적지 않은 법적 비용(및 여행 & 체류 비용)을 추가로 지불 하면서, 그 지정된 제 3국의 법원을 통해 분쟁의 시비를 가리 게 된다. 이후 한국 기업이 이 제 3국의 법원으로부터 긍정적 인 판결을 획득했을 때, 그 판결을 토대로 소송의 대상이 등록 되어 있는 현지 법원에 신청하여 외부 법원의 판결을 인정받 는 신청을 하게 된다. 문제는 타 국가 및 다른 관할 구역의 법원의 판결이 막상 분 쟁의 대상이 위치한 이곳 중동국가에 오면 별 효력을 갖지 못 한다는 선입견 및 우려가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 가장 편파적인 곳이고 자국민 보호 정책이 강하 기로 알려진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겠으나 가끔씩 아랍에미 리트에 소재한 한국 기업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 우가 있다.

DIFC 법원 / 분쟁 조정소

황보 훈 International Lawyer& Business AdvisorP.O. Box 133180 Abu Dhabi Tel: +971 55 861 2305 Direct Line: +971 2 674 9692 www.askhuny.com Email:askhuny@gmail.com

두바이에 위치한 DIFC(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법원 및 분쟁 조정소(Arbitration Centre)는 다른 중동 국 가 혹은 타 Emirate의 법원에 비해 외국 기업들이 아주 많이 선호하고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우선, DIFC법원은 아랍어가 아닌 영어로 이루어지기에 그 절차의 이해 및 관련 증빙 서류 의 준비가 매우 용이하고 또한 매우 경험이 풍부한 독립적인 판사들을 통해 매우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대부분 의 견해이다. 특히, 최근에 공표된 DIFC 분쟁 조절법 1호(DIFC Arbitration Law No 1 of 2008)에 의하면, DIFC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들도 DIFC의 분쟁 조정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 하였으며, DIFC에 등록된 회사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양자가

서로의 의지로 “관할 법원”을 DIFC로 정할 수 있게 되었다. 따 라서, 점점 더 DIFC 법원을 분쟁 조정의 혹은 소송 장소로 선택 하는 계약서가 늘고 있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더욱이 DIFC의 분쟁 조정 기준은 런던 국제 분쟁 법원(London Court of International Arbitration)의 것을 따르며 DIFC 내 의 법정을 통해 최종 판결로 인정되고 더 이상 항소 대상이 아 닌 경우, 그 판결이 다른 UAE의 법원을 통해 집행(Enforce)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DIFC 법원의 판결이 옳고 그름을 타 UAE법원에서는 재심사하지 않으며, 최근 DIFC 법원과 UAE 연방 사법부(Federal Ministry of Justice)는 양해각서(MOU) 를 주고 받아 아부다비, 두바이 이외의 다른 토후국(특히 Ras Al Khaimah)에서도 DIFC 법원의 판결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직까지, DIFC 법원의 판결이 다른 Emirate 법원에서 거절되 거나 인정되지 않은 경우가 없다고 하니, 아랍에미리트에서 사 업하는 외국 업체인 경우는 제 3국의 장소보다 DIFC의 법원 을 통해 분쟁의 해결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어찌 되었건, 이 나라에 진출하여 한국 업체가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특정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실제 서비 스/건설이 이루어지는 나라의 법원을 분쟁의 관할 지역으로 정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나라의 법규가 낯설기도 하고, 믿음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현실은 분쟁이 생겼을 경우, 그 분쟁을 올바르게 조정하는 것 만큼이나 조정 결과를 신속히 집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에, 계약서 상에서 “분쟁 조절 장소”의 선택할 할 때 DIFC 법원을 고려해보길 조언한다.

Mediation과 Arbitration의 차이? 보통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Mediation은 협상/조정이라고 해 석되며, Arbitration은 분쟁 중재라고 한다. 번역된 한국어 상 으로는 그 느낌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나, 외국의 법적인 해 석은 다르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Mediation은 분쟁 중인 두 대상이, 법적인 이해관계 혹은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상업적 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흥정하는 방식이며, 보통 법적인 근거를 토대로 누가 옳고 그름을 우선적으로 판단하는 Arbitration과 는 그 접근 방식이 다르다. 결국, Mediation은 최종 합의금을 흥정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자 하는 것이 주 목표이고, Arbitration은 법정에서의 정식 소송 은 아니나, 분쟁 대상자끼리 정해진 Arbitrator(조정자) 앞에 서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마치 법정에서처럼 그 조정안(판결) 을 구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상기 내용은 필자가 한정적인 자료만을 토대로 개인적 의견을 요약/피력한 것임을 이해해 주시고, 각각의 상황/ Case마다 고려할 다른 요소가 항상 있고, 특히 이곳의 법규정은 경우에 따라 매우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에 중요한 법적인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시길 부탁드린다.]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31

생활광고 부동산

빌라

Sales of the Week for Greens – Studio & 1 BR

사고팔고 팝니다 킹사이즈(1700디람), 퀸사이즈(1500 디람) 작년 10월 구매, 프레임 포함 Fairways apartment, Greens TEL. 050 755 7826 팝니다 전기오븐(Candy) 구입일: 2011년3월 구입가: 2000디람 TEL. 050-655-9647, 마리나

구매

구매

The Views Studio - Links, AED650K Studio - Links, AED680K 1 BR - Tanaro, AED950K 1 BR - Mosela, AED850K 1 BR - Mosela, AED850K 1 BR - Mosela, AED900K 1 BR - Mosela, AED900K 1 BR - Mosela, AED900K

렌트

The Greens 1 BR - Al Samar, AED800K 1 BR - Al Gozlan, AED800K 1 BR - Al Gozlan, AED800K 1 BR - Al Gozlan, AED800K 1 BR - Al Arta, AED800K 1 BR - AL Alka, AED800K 1 BR - Al Thayyal, AED800K 1 BR - Al Thayyal, AED 850K

MARINA PARK ISLAND MARINA HEIGHTS, 1/3베드룸, AED70/135K DOWNTOWN BURJ KHALIFA, 2베드룸, AED230K OLD TOWN ISLAND, 1/2베드룸+Study, AED90/185K JBR-SADAF/RIMAL, 3베드룸, AED130/160K GREENS-MOSELA, 1/2베드룸, AED80/120K GREENS-GOLF TOWER, 2/3베드룸, AED115/200K GREENS-FAIRWAYS,/LINKS, 1/2베드룸, AED75/130K GREENS-SIDIR/PHASE1, 3베드룸, AED140/150K

기타 여러지역에 매매/렌트 모두 가능합니다.

매매/렌트 관련 문의 JAMIE LEE Tel: +971 50 2305 119 E-mail : lee@eongroup.ae

팝니다 THE One킹사이즈침대-이케아매트리스 2년전 구매, 800디람(운송비 불포함) 위치- Umm suqeim1, 알마나라로드 근처 TEL. 050-851-7018 팝니다 냉장고, 세탁기, 가스오븐(개별구매불가) 11년 4월 구매(영수증보유), 구매가의 50% 절충가능 인도날짜: 8월6-7일(구매자비용부담) 1. 냉장고(580 L): LG, GRB580YC, 구 매 1,789디람 2. 세탁기(드라이어포함): LG, WAMF 1203CDP, 구매1,999 디람 3. 가스오븐: 664.40GG, 구매 1,849 디람 TEL. 055-517-1976, 아부다비 칼리 디아

구인구직 구인 한국 AIRVITA 공기청정기 중동진출 기념판매 일시: 7월1일~ 7월19일, 12:00 ~ 21:00 장소: 두바이에이마트(A Mart) Kiosk 업무: 제품판매 TEL. 050-956-7590 바이올린, 비올라 레슨 레슨 받고 싶으신 분(두바이) TEL. 055-590-6961

구직 한식 및 퓨전 일식 전문 요리사(경력 20년) 김지호, 빌라식 호텔 총주방장 출신 인도네시아 발리 거주 E-mail. jihokim72@yahoo.com kjhbali@hanmail.net 헤어디자이너(경력 2년차) 27세, 8월말 두바이 입국 예정 TEL. +82 10-4110-0709

팝니다 딤채 김치냉장고(220L) 3년 전 구매, 김치통 야채통 포함 8월 인도 가능, 아부다비 E-mail. joynh2@daum.net 삽니다 4인용테이블, 화장대 가능한 서랍장 E-mail. dearsun88@naver.com 샤르자

그동안 부동산 정보페이지를 애독해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부동산 실정보와 함께 사고팔고, 구인구직으로 꾸며진 생활정보란을 마련하였습니다. info@gulfkoreantimes.com으로 관련정보를 보내주시면 무료로 게재해드리고 있사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32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교육 자녀의 뇌를 이해하는 부모의 ‘뇌교육 독서지도법’ -<2> 영아를 위한 독서지도 (0~4세)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한 대뇌피질은 3세 이후 발달하므로 이 시기에는 책을 읽히지 않는 게 좋다. 지나치게 빠른 독서교육으로 아이의 뇌를 자 극하는 것은 오히려 정상적인 뇌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 이 시기에 가 장 필요한 것은 엄마와의 애착형성을 위한 스킨쉽과 놀이, 그리고 세 상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냄새맡고, 느끼고, 말하고,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그림책을 보는 것은 좋지만 오랜시간 책을 보게 하거나 TV, 교육용 영상을 보는 것은 삼가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영상매체는 아이가 생각하고 주도적으 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으며 상상력을 대행해주므 로 뇌가 수동적으로 정보를 인지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므로 특히 유의 해야 한다. 나무를 그림책이나 TV를 통해 설명으로 알게하지 말고 직 접 보고, 만지고, 냄새맡게 해야한다. 나무 주위에서 뛰어놀다 그 그늘 에서 쉬면서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상상하게 하고 아이와 이 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가장 좋은 공부이며 이후 학습을 안정 적으로 할 수 있도록 대뇌번연계를 비롯한 두뇌피질의 건강한 발달을 촉진할 것이다.

유아를 위한 독서지도 (4~6세) 이 시기는 인간의 사고와 자아인식과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주로 발달하므로 초보적인 학습이 가능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에 생각하고, 조절하는 연습이 덧붙여질 시기인 것이다. 세 상을 느끼는 것 외에 자신에 대해 느끼고 조절하는 연습과 함께 또래 등으로 관계를 넓혀가며 여전히 세상을 오감으로 배울 시기이기도 하 다. 그러므로 책을 읽어주는 것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되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그 책의 내용을 현실에서 연습해보면서 세상과, 사람들의 관계형성에 여전히 교육의 중심을 실어야 한다. 책 내용을 현실과 연계 해 체험하는 것도 좋다. 유아들은 5분 이상 집중력을 발휘하는 게 쉽지 않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집중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무조건 아이 가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내용의 책을 고르되 남들이 좋은 책이라고 해서 혹은 꼭 읽어야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강요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오히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특히 급하게 독 후활동을 강요하는 건 금물이다. 또한, 활자교육이 독서교육은 아니다. 활자를 익히느라 독서의 즐거움을 잃게 하는 것은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다. 또 한가지, 이 시기 영상매체에 대한 조절은 특히 중요하다. 특히 초보적인 인터넷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학습을 위해 인터 넷 게임과 접하게 하는 것은 신중해야한다. 책을 몇 권 읽었는가, 몇 시 간 읽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책에 대해 아이가 어떻게 느끼 고, 생각하고, 상상하는가를 이야기하고 교감하는 것, 표현하고 현실에 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독서지도 (7~10세) 전두엽에서 입체공간적 인식을 해주는 두정엽, 언어이해 기능을 하는

측두엽까지 뇌발달이 진척되어 학습이 가능한 시기이다. 이 때부터는 본격적인 읽기·쓰기 훈련을 할 수 있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사 건을 순서대로 계열화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주변의 현실적인 대상에 흥미를 보인다. 따라서 실생활을 바탕으로 상상이 가미된 동화나 친구 사이 우정을 그린 책을 추천하는 게 좋다. 역시 엄마나 아빠가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안정적인 정서를 위해서도 매우 좋으며 책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사고 퀴즈를 내 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내가 만약 주인공이었다면 이때 어떻게 했 을까와 같이 상상의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스스로 흥미가 있는 책을 골라 읽도록 하며 점차 독서량도 늘려가도록 유도하며, 함께 도서관이 나 서점에 가보는 것도 좋다.

Gulf Korean Times www.GulfKoreanTimes.com

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초등 고학년을 위한 독서지도 (11~13세)

P.O. BOX : 72240 Dubai, U.A.E

두뇌피질의 발달이 상당히 진척되어 어느 정도 추상적인 내용도 읽을 수 있는 시기이며 의미 중심의 읽기를 시작할 시기이다. 분석적이고 비 판적인 사고가 발달하므로 ‘이해력 독서’가 시작될 수 있어 주제를 발 견하고 의견을 덧붙일 수 있는 시기이므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들을 읽는 게 효과적이다. 책을 읽은 후에는 아이와 책의 중심생각이나 흐름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좋다. 이때 유의할 점은 추궁하고 평가하듯 묻지 말고 마 치 엄마에게 책 내용을 이야기해주듯 유도하는 것이다. 이 시기 독서 가 학습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아이들은 정말 책을 읽어야 하는 중학생 이후 독서와 멀어지기 때문이다. 우수한 아이의 경우 또래끼리의 토론 도 가능하다.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것은 좋 은 연습일 것이다. 또한, 지나친 거부감이 없다면 독서기록이나 독서일 기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노트나 수첩을 엄 마와 함께 사서 독서일기를 쓰는 것은 매우 좋은 독후활동이 된다. 아 이가 선호하는 책을 중심으로 독서계획을 세우되 만화책이나 일부 분 야의 책에 치우치지 않도록 약속을 정해 독서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info@gulfkoreantimes.com

중학생을 위한 독서지도 (14~16세) 이 시기는 아이의 뇌가 거의 어른의 뇌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며 사 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자 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인물을 다룬 성장소설을 추천해주면 심리적 불안을 해소할 뿐 아니라 타인의 삶을 자신과 비교해봄으로써 정신적 성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 시기의 책 읽기는 학습능력 향상 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때의 독서는 인생에 있어 가 치관을 형성함으로써 정신적 성숙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고등학 교 진학 후 수능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이 시기부터 일부 부 모님들이나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이 학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 해지면서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직 수능의 무게에서 비교적 자 유로운 이 시기에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수학, 예술 등 모든 분야에 책 을 읽도록 조언하는 것이 좋다. 비율로 이야기하자면 문학 : 사회 : 과 학수학의 비율을 1 : 1 : 1 정도로 하면 어떨까 한다. <끝>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스도쿠 정답 ▶

3 5 1 2 9 6 8 4 7

9 7 8 5 4 1 2 3 6

2 4 6 8 3 7 5 9 1

1 3 2 9 7 5 6 8 4

4 9 5 6 8 3 1 7 2

8 6 7 4 1 2 3 5 9

5 8 9 1 2 4 7 6 3

6 1 3 7 5 9 4 2 8

7 2 4 3 6 8 9 1 5

다음주 예고

奖愚決͑旂昷 穟毖 ϔѣ ࠃկછʅ ࢆ੧‫ ٮݡ‬ଋԸ̍ԏ ࠃկછʅ ଋԸ̍ԏ ʎʈࢊ ࡖ ࢊ ࢊ a ࡖ ࢊ ੵ ࣯ ଋԸ̍ԏ ˲߭ ࠒ߭ ܹଝ ୘ଝ ʅࣘл‫ ە‬টҟ ଝϗaˈҟ ଝϗ ˈҟ˲߭ ʎࢽˬ࡫˕ࢽ ˈҟ˲߭ ۘ ଜ ઞԷ࢏‫ ࢂݤ‬ ࢏‫ ࢽ˕ח‬Ϣܽ ‫חٸ ئח‬ଝ ѧଥ ࣸҟ˲߭ টҟ˲߭ ୘ଝ ˈҟٕ ܹଝ * a* ࠒ߭ * a* 72()/ 6$7 ઞԷࣱ‫ٸ‬؆ ɹࡳଚ̘ ʋʅࢇ ࡖ ࢊ ࢊ

걸프코리안타임즈 창간 1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걸프코리안타임즈가 오는 7월7일 첫돌을 맞이합니다. 1년간 보내주신 독자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것을 약속드립니다.

‫ࢉ۽‬؆ ࠒ߭ ਽Ԏ‫ݛ‬Е &DPEULGJH ,(/76 6\VWHP ࡳԻ ऑଭѸֲ ̛ট؆ ˈ̗؆ ࡪଝ ଥ࠹ࢇ‫׷‬оۘ࢕؆ࡳԻ ˱‫۽‬Ѹ߭ ࢑ࡳТ ‫ۘ ࡵۢ̍ݦ‬ж‫ݨ‬Ի ‫؂ ̛ݤ࣯ࢂח‬ԇТЬ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Knowledge Village

Block 19, Suite 313

Phone: 04-429-0910

Mobile: 050-461-3991

www.acornglobalacademy.com

+971.50.304.6296


June 28 - July 4 2012

Gulf K rean Times

33

걸프 한인 업체 리스트 아랍에미레이트

온치과 Bldg 64, Block A, #2002(2F),Health Care City admin@ccd.ae +971.4.4298400 / +971.50.3462355

아부다비

빅보스 1st floor Rio Hotel, Al Mina Rd, Bur Dubai +971.55.6060.509 +971.567.394.394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Al Nahyan Camp , Behind Marriage Fund http://are.mofat.go.kr/ +971.2.643.9144 / +971.2.643.9122

두바이 여행사 www.godubai.co.kr beitkorea@hotmail.com +971.4.3367727

아부다비 한인연합 교회 Bretheren Church Center, Musafah, Abu Dahbi http://cafe.daum.net/uaekorean +971.50.614.5749 / +971.50.220.2360

아부다비 온누리 교회 ECC (Evangelical Community Church), Abu Dhabi http://abu.onnuri.or.kr/ +971.55.753.7455 / +971.2.658.8287

아부다비한글학교 Zayed University Downtown Campus www.uaekorean.com/school_3.php +971 50.815.8576/+971 50.133.6159

민박 ․ Guest House

민박 ․ Guest House

형게스트하우스 http://www.dubai114.com +971.4.2832258 070.7945.1440

그린 게스트 하우스 bha58@hanmail.net +971.4.323.6941 +971.50.459.2647

영재네게스트하우스 www.dubaihome.kr/ jblee60@hotmail.com +971.50 .7968150/ +971.4.3390894

꿈의 궁전 자매민박 Mohammed binzayed city ME:16 boakim812@hotmail.com +971.56.601.7010 / +971.50.724.9886

풀하우스 jykang55@naver.com +971.4.283.1294 +971.50.292.2936

두바이 주 두바이 총영사관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http://are-dubai.mofat.go.kr +971.4.344.920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식당 ․ Restaurant

만나랜드 Al Mina Road, Bur Dubai young4401@hotmail.com +971.4.3453200 / +971.4.3451300

204, Level 102, Arenco Tower, Dubai Media City ktcdxb@emirates.net.ae +971.4450.4360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keximdubai@hotmail.com +971.4.3620922

한국관광공사 19th Floor, Dubai World Trade Center Shafla@knto.ae +971.4.331.2288

서울가든 Zomorrodah Bd, Umm Hureir Road, Al Karama seoulgarden@empal.com +971.50.296.9023 / +971.50.535.3056

소반 Near Safa Park, Sheikh Zayed Rd. +971.4.380.7888 +971.50.188.0331

한국가스공사 P.O. Box 6999, Al Ghurair Center Office, #542 kcyang@kogas.or.kr +971.4.2223434

서울보증보험 www.sgic.co.kr kemin@sgic.co.kr +971.4.318.4203

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58.3018 / 070.7945.7558 +971.50.283.0135

두바이 한인제자교회

한성관 Across from Union Metro Station +971.56.619.2990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6060.405

코리아나 G Floor, Al Barsha Palace, Al Barsha +971.4.392.9918 +971.50.712.0797

김치킨:Kimchikin k1@kimchikin.com +971.4.397.7650 +971.55.266.2466

http://www.dubaisarang.org + 971 4.442.5274 / +971.50.430.0498

두바이 한인 성당 http://cafe.naver.com/dubaikcc + 971.4.884.5251 / +971.50.554.7232

바니야스 메디컬 트레이딩(의료 용품) P.O.Box 31418, King Faisal St., Sharjah +971 6 574 3831 / +971 50 686 4832 bmedical@emirates.net.ae

사우디아라비아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P.O.Box 94399, Riyadh 11693 http://sau.mofat.go.kr/ 민원실 +966.50.641.6022

주 젯다 총영사관 P.O.Box 55503 Jeddah 21544 http://sau-jeddah.mofat.go.k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At Falsallah Office Tower. King Fahad Highway http://www.kotrariy.org +966.1.273.4496

젯다 및 서부지역한인회 P.O. Box 4322, Jeddah 21491 http://jeddah.korean.net/ +966.660.5109

리야드 및 중부지역교민회 riyadhkorea@hanmail.net +966.1.249.6047

담맘 및 동부지역한인회/한글학교 P.O.Box 2810, Al Khobar 31952 http://cafe.daum.net/ksadmmneastkorean +966.3.859.9940

젯다 한국학교 / 부설주말한글학교 P.O.Box 4322, Jeddah 21491 http://cafe.naver.com/jeddahkoreanschool +966.2.667.3704

민박 ․ Guest House

The Pearl House:진주 www.jeddahjinju.com 070.8624.5755 +966.50.852.1721 / + 966.56.226.1172

단비 Mankhool, Dhow Palace Hotel +971.50.534.2360 +971.50.538.9501

궁 클럽 M Floor, Byblos Hotel, Tecom Area, Al Barsha +971.4.432.7966 +971.55.4253.431

주 카타르 대사관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http://qat.mofat.go.kr/ +974.483.2238/ +974.483.2239

카타르 한인회 http://www.koreanqatar.com/ 총무:+974.4.467.0432

카타르 한인교회 +974.4.467.0432 +974.3.369.7995

민박 ․ Guest House

카타르 JK 게스트하우스 Street 420, Al Kheesa, Zone70 http://www.jkhouse.pe.kr +974.6600.7849 / +974.5552.3738

식당 ․ Restaurant

카타르 한국관 Crossroad, Ramada Hotel +974.3366.2804 +974.4442.1853

오만 주 오만 대사관 P.O 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115 http://omn.mofat.go.kr/ +968.2.469.149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 Box 149, P.C. 118 Al-Harthy Complex, Muscat http://www.kotra.org.om/ +968.2.456.5931

오만 한인회 P.O. Box 1812, P.C. 112 Ruwi, Muscat +968.2.447.8861

오만한인교회 +968.9280.9166 +968.9642.7960

오만 샬롬하우스 AlGhubra,AlSafaSt,Wayno.4228,Houseno.1629 http://blog.daum.net/eylee23 +968.9.288.9028

바레인 주 바레인 대사관

주 쿠웨이트 대사관 Qourtoba Block 4, St 1, Jaddah 3, House No. 5 http://kwt.mofat.go.kr/ +965.533.960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P.O.Box 20771, Safat, 13068 http://www.kotrakuwait.com/ +965.2243.6933

쿠웨이트 한인회 Bldg 201, FAHD AL-SALEM ATREET http://www.kukorean.org/ +965.2.565.2294

쿠웨이트 한글학교 주점 ․ Bar

두바이 순복음교회

두바이 사랑의 교회

woorifoodcom@hanmail.net +971.56.152.3800 +971.56.152.3900

쿠웨이트

www.dkdchurch.or.kr +971.4.3942191 / +971.50.575.4219 www.holyhouse.org/dfgc +971.4.395.8479 / +971.50.259.0971

우리식품

카타르

www.kuwait.ehomp.com/module.php jq8kimhey@hotmail.com +965.6708.0459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http://kuwaitchurch.org/ +965.2566.9524 +965.9735.9909

P.O Box 20554, manama, Bahrain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973.1.753.1120

바레인 한인회 +973.3.945.3520

바레인 한글학교 http://home.korean.net/bahrain/index.html Bahrain@korean.net

바레인 한인교회 spkwon21@yahoo.co.kr + 973.1.769.1688 +973.3.309.0040

바레인 Kim’s 게스트하우스 www.bahrainkim.com +973.1.736.9114 +973.3.936.2968

바레인 아리랑 레스토랑 +973.1.729.9045 +973.3.975.1252

Ant’s House; 게스트하우스 및 떡집 www.kuwait-anthouse.co.kr 070.8288.2760 +965.9955.2484 / + 965.9792.5528

게재 문의 : +971.50.304.6296 / info@gulfkoreantimes.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