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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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 - 26 2012

Gulf K rean Times

컨텐츠

Contents

인터뷰 - 이사람

4 국제뉴스 오바마, 총기규제 강화 강력 표명 아베 후폭풍 … “엔달러 환율 90엔까지 상승

6 걸프뉴스 GCC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바레인

14-15 2012년 한인 송년의 밤 현장 생생 리뷰

18 한국뉴스

한국을 사랑하는 아랍 청년 하마드 후세인 오베이드 알로즈

전세값 1억원 이하 29%에 불과 복권 '불티'…2년째 매출한도 초과 '입양법의 그늘' 버려지는 아이들 속출

혹시 작년 12월 9일자 걸프 코리안 타임즈 22호에 게재된 독자 코너 내용을 기억하는가. 한 한국인 여인과 한 아랍 청년의 러브 스토리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두바이까지 오게 된 ‘다나’라 는 독자의 사연이었다. 이 사연에 등장하는 아랍 청년이 바로 이 번 인터뷰의 주인공 하마드 후세인 오베이드 알로즈. 어느덧 두 바이에 있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인같은 아랍인’으로 유 명인사가 된 그를 직접 만나보았다.

게 된 것도 이 시기. 이곳 두바이에서까지 이들의 사랑은 변함 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하는 그녀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하 마드의 얼굴에서 자연스레 번지는 미소를 통해 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능숙한 발음으로 인사를 건넨 하마드. 가벼운 한 국 인사말 정도는 많은 외국인들이 알고 있는지라 기자도 자연 스레 “안녕하세요”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후 속사포 같이 이어진 그의 능숙한 한국말에 기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의 놀 라운 한국어 실력 덕분에 한국어로 진행된 인터뷰 내내 단 한 번 도 소통에 문제가 없었다!)

현재 UAE 노동부에서 근무 중인 그는 한국 생활을 꿈꾸고 있 다. 워낙 국제적인 환경을 좋아하는지라 두바이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하는 하마드. 특히, 한국에서 살면서 직접 한국에서 일도 배우고 더불어 점점 늘 고 있는 한국-UAE간 교류를 더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 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어 외에도 일본어, 힌디, 영어까지 가능한 재원인데다가 한국 사랑까지 더해졌으니 하마드의 바람대로 한국-UAE간 관계에 톡톡히 기여할 수 있겠다는 기 대를 해보며 그의 꿈에 응원을 보낸다.

더 놀라운 건 그가 한국어 교육을 정식으로 받아본 적이 없다는 것. 순전히 한국인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이만한 실력을 갖추 게 됐다고. 그가 한국인들을 알게 되고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캐나다 유학생활이었다. 캐나다에서 지내면서 한국인 유학생들을 접하 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아랍 문화와 비슷한 한국 문화 덕 분에 느낀 친근감이 가장 큰 이유였다. 여자친구 ‘다나’를 만나

하마드의 이러한 특별한 한국 사랑은 그의 미래, 그리고 꿈 과도 연결되어 있다.

20 스포츠/연예 한연노, '내 딸 서영이' 촬영장 강제 점거 마틴 스코세이지, 빌 클린턴 다큐멘터리 만든다 “지상 최고의 전설로 남으리”… 메시 90호골

23 라이프 스타일 업체탐방(71)-두바이 이자카야 '유라쿠' 여행- 엘리트 휴양객만 받는 해저 호텔 '맛있는 영화 & KBS WORLD 편성표 주부들의 세상 건강칼럼- 어깨통증 방치 금물

28 생활정보 생활광고 교육 한인업체리스트

광고문의(for advertising enquiries) advertising@gulfkoreantimes.com 취재: 피터 양(peteryang@gulfkoreantimes.com)

배부처:UAE(두바이,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담맘,젯다,리야드), 쿠웨이트(쿠웨이트시티), 카타르(도하), 오만(무스카트),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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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역 소식 "올해는 언론인 수난의 해… 67명 취재현장서 숨져" 2012년은 취재 현장에서 숨진 언론인이 최소한 67명에 달할 정도로 언론인 희 생자가 많은 한 해였다고 국제언론단체 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밝혔다. 또 파리에 본부를 둔 언론인 인권보호단 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올해 숨 진 언론인이 88명에 달하며 이는 1995 년 연간 언론인 희생자를 집계하기 시작 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올림픽 개막연출 보일, 英 기사작위 거절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영국 대니 보일 감독이 영국 왕실의 기사 작위 수여 제안을 거절했다. 보일 감독은 성공적인 런던올림픽 개최에 따른 이 같은 제안에 평민으로 계속 남기를 원한다며 고사의 뜻을 밝혔다. 보일 감독은 이로써 화가인 L.S 로우리, 헨리 무어, 데이비드 호크니 등과 함께 왕실의 기사 서훈을 거절한 문 화계 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美 콜로라도서 또 총기 사고 4명 사망

오바마 “이런 비극 더 참을 수 없다” 총기규제 강화 강력 표명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 이틀 뒤인 16일(현 지 시간) 미 코네티컷 주 뉴타운은 겨울비 가 내리는 가운데 도시 전체가 슬픔과 추 모로 덮였다. 기도회가 열린 뉴타운고등 학교 대강당에 입장하려는 주민들은 행 사 3∼4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섰으며 학 교로 가는 길은 몰려든 차량으로 주차장 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열린 기도회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우리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이런 비극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이젠 끝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무고한 어린이들을 보호하 는 데 충분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수주 안에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라 도 취하겠다”고 밝혀 강력한 총기 규제 의 지를 드러냈다. 그가 총기 난사사건 발생 지역의 추모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4 번째다. 총기 규제를 위한 정치권의 목소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18일 5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보건과 의료 분 야에 사용하도록 실리콘 밸리의 한 단 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내 놓은 페이스북 주식 1천800만주는 18일 종가로 4억9천880만 달러에 이른다. 기 부받은 단체는 실리콘 밸리 커뮤니티 재 단이다. 이번 기부는 이제까지 그가 기부 한 재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학교 진입이 늦 었으면 희생자가 더 늘어났을 수도 있었 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각계의 추모도 이 어지고 있다. 할리우드와 주요 방송은 폭 력적인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의 방송을 중단했다. 영화사 파라마운트는 톰 크루 즈 주연으로 총기 저격사건을 다룬 영화 ‘잭 리처’의 시사회를 취소했다. 2007년 미 최악의 교내 총기사건이 벌어 졌던 버지니아공대의 신입생들도 16일 뉴타운을 찾았다.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교무실 밖으로 뛰 어나갔다가 숨진 돈 혹스프렁 교장(47· 여)의 남편 조지는 CNN에 출연해 “더이 상 나는 분노하지 않는다”며 오열했다. 옆에 앉은 딸은 “돌아오세요”라고 말하 며 흐느꼈다. 17일 오전 9시 노아 포즈너 군을 시작으로 숨진 어린이들의 장례식이 이어진다. 대부분 가족들만이 참가해 비 공개로 치러진다. [동아일보]

아베 후폭풍… 해외IB “엔달러 환율 90엔까지 상승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총기사고가 발생, 4명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4시께 용의자 산체스는(31) 전 여 자친구 비아트리즈 신토라-실바(25)를 납치한 혐의로 수감생활을 했다. 그는 출 소하자마자 신토라-실바의 집에 찾아가 신토라-실바와 여동생 마리아(22), 마 리아의 남편 맥스 오제다(32) 등 3명에 게 총격을 가한 뒤 자살했다.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주식 5억달러어치 기부

리도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새해에 바 로 총기 규제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상 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 의원 (민주·캘리포니아)은 이날 NBC 방송에 출연해 “상원에서 공격용 무기를 금지하 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며 하원에서도 같 은 법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기 규제론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같은 방송에서 “총기 규제가 오바 마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위 더 피플’에는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청원이 사 건 당일 이후 10여 건 제출됐고 한 건에는 이틀 만에 12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 코네티컷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 건이 발생한 학교에서 범인인 애덤 랜자 가 추가로 사용할 수도 있었던 탄창 30여 개와 총알 수백 발을 발견했다”며 “범인 애덤은 경찰이 학교 건물에 진입하자 자

'아베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아베 신 조 일본 자민당 총재는 무제한 금융완화 정책을 예고하는 등 적극적 돈풀기 정책 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 도(Fed)의 양적완화에 이어 일본도 더욱 적극적인 돈풀기 정책에 나서면서 원화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될 것으로 보 인다. 특히 엔저 경향이 지속될 경우 한국 의 수출경쟁력에는 비상이 켜질 가능성이 높아 엔화 환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해

외 투자은행(IB)들은 내년 엔저를 점치면 서 말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90엔까지 오 를 수 있다고 점쳤다. ◆내년 엔화 약세…달러당 90엔 전망도 = 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 기 준으로 13개 해외 IB가 전망한 내년 1분 기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1.62엔으로 1 달 전(11월19일)보다 1.47엔(1.8%) 상승 했다. 내년 2분기 전망치는 80.45엔에 서 82.15엔으로 2.1%, 3분기 전망치는 80.84엔에서 82.30엔으로 1.8% 각각 올 랐다. 내년 4분기 예상치는 81.88엔에서 83.15엔으로 1.6% 상승했다. 모건스탠리가 내년 엔화 가치를 가장 낮 게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달러화에 대 한 엔화 가치가 1분기 85엔에서 시작해 4 분기에는 90엔까지 뛸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HSBC는 엔화 가치가 상대적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HSBC는 엔ㆍ달

러 환율이 1분기 76엔에서 4분기 74엔으 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 에는 일본 총선 결과 영향이 컸다. 씨티은행은 "총선에서 아베가 승리하고 중앙은행이 강력한 통화 완화 정책을 쓸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치를 84∼85엔으 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선진국의 돈 습격에 한국 경쟁력은? = 시장에서는 엔화 가치 하락이 한국 자 동차 기업 등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떨 어뜨리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엠투 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지금처 럼 경기가 악화한 상황에서는 엔화 가치 하락이 수출 기업에 '이중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 역연구원도 17일 "'엔저-원고' 현상이 이 어지면 한국 제품의 대일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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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고소득자 중과세 프랑스… 돌아오는 작가, 떠나는 국민배우

▲(좌)미셸 우엘벡 (우)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소설가 미셸 우엘벡(54)이 세금 망명을 떠났다 거꾸로 프랑스 복귀를 결 정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 의 이중 국적 신청에 이어 고소득자들이 줄줄이 세금을 안 내려고 국적을 바꿔 지 탄을 받는 가운데 나온 이례적 결정이다. 같은 날 부자 증세를 피해 외국으로 떠났 던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는 국적 포기를 선언했다. 아일랜드로 떠났던 우엘벡은 “돈이 중요 하다고 말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 니다”며 “일상생활에서 모국어로 말하 고 싶은 것이 이번 결정의 핵심 이유”라 고 프랑스로 복귀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연간 100만 유로 이상 고소득자에

게 75%의 세금을 물리기로 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조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994년에 첫 작품을 발표한 우엘벡은 2010년 ‘지도와 영토’로 프랑스의 퓰리 처상으로 불리는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그는 노골적 성애 묘사와 더불어 인종차 별, 사회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 의식을 드러내 논쟁적 작가로 평가 돼 왔다. 반면 부자 증세 때문에 벨기에에서 주택 을 구입했다가 비난을 받은 드파르디외 는 이날 프랑스 국적을 포기했다. 장 마 르크 아이로 프랑스 총리가 “외국으로 세 금 망명을 가는 사람은 가난이 두려워서 가 아니라 더 부유해지려고 가는 것”이라 며 “납세는 사회 연대와 애국심을 보여주 는 행위인데 드파르디외의 행동은 참으 로 애처롭다”고 프랑스 2TV에서 공개 비 판한 뒤 4일 만에 나온 결정이다. 드파르 디외는 한 주간지에 보낸 공개 답장에서 “모욕을 당했다. 프랑스 여권을 반환하고 국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中 지구종말설 퍼뜨리는 사교도 최소 101명 체포 중국 당국이 '올 12월21일에 지구가 멸망 한다'는 지구종말설을 퍼뜨리는 사교(邪 敎) 신도에 대한 강력 대처에 나선 가운 데 현재까지 101명을 체포했다. 18일 중국 신화통신이 전국 전역에서 지 구종말설을 유포하는 '전능신(全能神)' 이라고 불리는 사교에 대한 단속을 대대 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15일 동방조보(東方早報)등 중국 언론들은 최근 산시(陝西)성, 후베이(湖 北)성, 충칭(重慶)시 등지에서 최근 2012 년 말 세계가 멸망하며, 신도들만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퍼뜨리고 다니는 전 능신이라는 사교 집단이 등장했다고 보

도했지만 이같은 강력한 대응은 예고되 지 않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사교는 '동방번개 (東方閃電)', '실존신(실제신·實際神)'으 로도 불리며, 기독교의 이름으로 포교 활 동을 하고 있고, 최고 지도자인 '여신(여 그리스도)' 아래 여러 명의 사제가 있으 며 다단계 판매 조직과 같은 조직을 형성 했다. 특히 입교 시에는 진짜 이름을 숨기 고 가명을 사용하도록 해 당국의 단속이 어렵게 했다. 한편 이 사교는 지난 1970년대 중국에서 성행했던 사이버 종교집단인 짜오웨이산 (趙維山) '후한파(呼喊派)'의 한 잔여 분

EU, 노벨상금 시리아 등 종이풍선 1만 6000개 하늘로…기네스 신기록 전쟁피해 아동에 기부 유 럽 연 합 (EU)이 18일 노벨 평화상 상금을 시리 아 등의 전쟁 피해 아동 2 만여명에게 기부했다. EU 27개 회원국은 지난 10일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며 상금 93만 유로에 약 100만 유로를 더해 모두 200만 유로(한화 28억3천만원 상당)를 전쟁지역 아동에게 보내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이라크와 시리아 사이 국경 지역 난민촌에 있는 시리아 어린이 4천 명, 에콰도르에 피신해 있는 콜롬비아 어 린이 5천여명, 에티오피아와 콩고민주공 화국 동부 등에 있는 콩고 난민 어린이 1 만1천명, 분쟁이 잦은 파키스탄 북부 지역 어린이 3천명이다. 유니세프와 노르웨이난민위원회, UNHCR(유엔난민기구), 프랑스 구호단체 액 티드(ACTED) 등이 전달 창구 역할을 한 다. EU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분열된 유럽대 륙에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파로, 전능신 즉 여그리스도가 '국도시대 (國度時代·국가의 법률, 통치기구가 완비 된 시대)'가 이미 출현했으며 신도들은 신 의 계시에 따라 중국 공산당을 지칭하는 '크고 붉은 용'과 결전을 벌여 용을 패퇴시 키고 '전능신'이 통치하는 국도를 건립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가운데 이 사교 집단은 정권 전복이라 는 중국 공산당의 절대적인 금기 사항을 건드려 당국의 대대적인 제재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시스]

기네스기록의 나라 멕시코가 ‘꿈을 날리 며’ 또 다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중부도시 푸에블라에서 16일 밤 (현지시간) 불 붙인 종이풍선 날리기 기네 스기록이 경신됐다. 푸에블라 시 당국과 민간기업 시니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희망의 풍선 날리기 행 사 ‘꿈을 날리며’에 참가한 인원은 약 1만 여 명. 참가자들은 종이풍선 1만 6000개 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려 보냈다. 멕시코는 루마니아가 갖고 있던 종전의 기록을 깨고 가장 많은 종이풍선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린 국가로 기네스에 등재 됐다. 이날 행사에서 동시에 가장 많이 날려진 종이풍선은 1500개였다. 행사는 3시간가 량 진행됐다. 푸에블라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 업 시니아는 라틴아메리카에선 유일하게 지적장애인만 고용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행사에 사용된 종이풍선도 지적장애를 가 진 사람들이 모여 9개월 동안 제작한 것 이다. 회사는 지적장애인도 정상인 못지 않게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 해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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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이트 [글로벌에세이]일류를 지향하는 나라, UAE

지역 소식 UAE 신임 한인회장 선출 2012년 12월 6일 개최된 정기 UAE 한인 이사회에서 2013/4년 동안 UAE 한인회 를 이끌고 갈 신임 한인회장으로 이 영 규 현 수석 부회장께서 선출되었습니다. 총 15명의 한인회 이사 중 10명이 참석 하였으며-신 동철/이 영규/차 진성/박 형문/엄 성식/한 태광/김 우솔/김 선 억/조 경희/이 운하-단독 추천을 받아, 전 이사들의 재청하에 선출되었습니다. 이 영규 수석 부회장은 2001년부터 한 인회 이사로서 2010년부터는 한인회 수 석 부회장으로서 봉사를 하였으며, 지속 적으로 커져가는 UAE 대한민국 교민 사 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갈 수 있도록 교 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부 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UAE 한인회-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위치 : Al Nahyan Camp지역 , Marriage Fund 뒷건물 (한국관 주변) 업무시간 : 08:00-16:00(일-목요일) 전화 : 971-2-6439122(대표), 971-2-6439144(영사과) 공v관대표 E-mail : uae@mofat.go.kr

주 두바이 총영사관 위치 : #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 2, Dubai 업무시간 : 08:30-15:30(일-목요일) 전화 : 971-4-3449200 공관대표 E-mail : dubai@mofat.go.kr 비자업무 :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매년 12월 2일은 아 부다비 시 내가 온통 인파와 깃 발, 폭죽, 그리고 나 팔소리로 북새통이 된다. 41년 전인 1971년 이날은 걸프만에 접한 7개 토후국(에미리트)이 함께 모여 연방국으 로 새롭게 출발한 날이다. 1968년 서명 된 협정서에는 카타르와 바레인까지 모 두 9개 토후국이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후 이견이 있어 두 나라는 오늘날 보는 것처 럼 별도 국가로 남게 됐다고 한다. 관례에 따라 최대 에미리트인 아부다비의 국왕 (Ruler)이 연방의 대통령, 두 번째인 두바 이 국왕이 연방의 총리를 계속 맡고 있다. UAE는 남한의 80% 정도의 면적에 인 구는 800만이 넘지만 대부분 외국인이 고 실제 국민은 100만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외국인과 국민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느냐고 하겠지만 이 나라 국민(에마라 티)들은 외출 시 반드시 전통의상인 흰색 의 칸두라(남성)와 검은색의 아바야(여 성)를 입고 있으므로 구분하는 것이 어 렵지는 않다. 이들의 의상은 그들에게는 시민권의 표시이자 자부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5위 이내에 드는 6 만7000달러의 높은 국민 소득을 자랑하 지만 이것도 건설노동자를 포함한 전체 800만 인구로 나눈 숫자이므로 순수 국 민인 에마라티들이 느끼는 자부심은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은 아무리 오래 살아도 국적이 주어지지 않는다. 이 렇게 소득이 높고 지도자들이 탄탄한 비 전과 정책으로 뒷받침을 하고 있다 보니 에마라티들의 얼굴에서 어두운 그림자를 찾기 힘들다. UAE에 살다보면 이 나라는 명품의 나라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세계에서 제일 높

두바이 전 지역 도시락 배달 가능

10년간 한결같은 맛,

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7성급 호텔인 부르즈 알아랍과 에미리트 팰리스, 세계 에서 제일 큰 샹들리에와 카펫을 가진 그 랜드모스크, 영국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유명 구단 맨시티, 최신예 항공기 A380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에미리트항공 도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UAE는 한국을 아주 좋아 한다. 한국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하면 서슴없이 한국이 최고라고 말한다. “짧 은 시간에 가장 성공한 나라, 뭐든지 마 음만 먹으면 다 개발할 수 있고 세계 일 류가 될 수 있는 나라, 없는 게 없는 나 라”라고까지 말한다. 금년부터는 건강진 단이나 치료차 한국을 방문하는 에마라 티 환자도 크게 늘었다. 3시간 진단에 대 장 용종까지 떼고 신기해하는 사람, 도저 히 못 고친다는 병을 한국에서 고치고 웃 음을 되찾은 환자는 한국의 의료 수준을 입이 마르게 칭찬한다. 젊은 여학생들 사 이에서도 한국은 인기가 최고다. 아리랑 클럽, 코리아클럽 등 여자대학마다 한국 클럽이 구성되어 있고 한국어 배우기, 케 이팝(K-POP)과 드라마 DVD 모으기에 열 중하고 있다. 이 모든 친(親)한국 현상은 우리가 지닌 여러 가지 형태의 품질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최근 한국의 기업들이 UAE의 건 설시장을 크게 차지하면서 구미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것도 한국인들의 능력 과 품질을 새롭게 발견한 결과라는 평가 도 나온다. 에마라티들에게는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성실성, 책임감, 희생정신 등 인간의 품질까지도 좋아 보이는 것 같다. 품질을 중시하는 UAE와 품질로 승부하는 새로운 강자 대한민국은 왠지 궁합이 맞 는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상품뿐 아 니라 의료, 교육, 호텔 등 각종 서비스, 인 품과 행태까지도 높은 품질을 인정받는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 권태균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문화일보]

두바이영어능력지수, 전세계 54개국 중 49위

두바이가 세계에서 영어 능력이 가장 떨 어지는 국가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 비즈니스 일간 아라비안비즈니 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교육 기관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가 최근 발 표한 ‘EF 영어능력지수(EF English Proficiency Index)’보고서에서 두바이가 조 사대상국 54개 가운데 49위로 매우 낮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걸프지역 국가들 가운데 카타르는 37위, 쿠웨이트는 45위, 사우디아라비아 는 52위를 각각 차지했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마이클 루는 “영 어 능력은 고성장, 지식 기반 부문의 다국 적 기업들이 자신들의 지역적 허브를 결정 하는 핵심 요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행지로서의 성공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세계 경제의 9%가 량을 차지하는 6조달러 규모의 여행 시장 에서 지분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더 나은 영어 능력을 갖춘 곳들이 우위에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를 위해EF 에듀케이션 퍼스 트는 전 세계 170만명의 성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스웨 덴 근로자들이 영어 능력이 가장 훌륭하 며 다음은 덴마크, 네덜란드 순이었다. 가 장 낮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리비야였으 며 태국이 한 계단 위였다.

두바이 Korean Restaurant

Garden

Seoul

서울가든

한식당

만나 04 337 7876 050 296 9023 050 535 3056 위치:Al Mina Road, Bur Dubai(Capital Hotel 옆) 문의:04.345.1300 or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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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교통법규 준수 운전자에 경품 제공

올해 교통 벌금을 부과받지 않은 운전자 들 가운데 10명이 자동차를 비롯한 상품 을 받게 된다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 도했다. 두바이 경찰청의 화이트 포인트 (White Points) 제도의 일환으로 진행되 는 이번 행사는 살릭(Salik) 벌금, 다른 토 후국에서 발행받은 교통 벌금을 비롯해 교통 법규 위반 내역이 전무한 운전자들 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은 경품 추첨 자격 을 얻게 된다. 두바이에서 발행한 면허증을 소지하고 두

바이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만이 추 첨을 할 수 있다. 내년 2월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 여 발표한다고 두바이 경찰청은 밝혔다. 한편, 화이트 포인트 제도는 두바이 경찰 청이 운전자들의 교통 법규 준수 및 안전 운전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화 이트 포인트는 여러 방식으로 운전 실수 를 만회시켜주며 일부 교통 벌금을 취소 시켜줄 수도 있다. 운전자는 1년에 총 12점의 화이트 포인트 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달에 1점씩 받을 수 있다. 화이트 포인트 1점은 각 달 말 에 부과된다. 교통사고에 연루되거나 교 통 위반을 저지른 경우 화이트 포인트를 받지 못한다. 화이트 포인트는 1년간 유효하며, 운전자 가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5년 연속 화이 트 포인트를 받게 되면 경품 추첨 자격을 얻게 된다.

�K마트 두바이한아름에서는 250디람 이상 구매시 새로 들어온 총각김치(800g)를 드립니다. 아부다비 한아름 K-마트에서는 12월 8일(토)부터 250디람 이상 구매/배달 주문하시면 총각김치(800g)드립니다. 한아름과 함께 풍성한 새해 되세요!

외환은행, 국내은행 최초 UAE 지점 개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13일(현지시 간) 국내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 리트(UAE) 아부다비에 지점을 열었다. 윤용로 행장은 이날 저녁 아부다비에서 열린 개점 행사에서 "지점 개점으로 현지 에 진출한 우리 업체들의 금융비용 절감 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아부다비 지점은 향후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수 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UAE는 세계 7위의 산유국으로 다른 중동 지역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방적이 고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다. 이에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중동 지역본 부를 UAE에 두고 영업 중이며 UAE 원전 수주로 많은 업체들이 이곳에 새롭게 진 출하고 있다. 아부다비 지점은 앞으로 기업수신, 기업 여신, 외환송금, 지급보증서 발급, 신용장 개설을 비롯한 수출입 업무 등 개인 금융 을 제외한 기업 금융과 관련된 모든 업무 를 하게 된다. 아부다비 지점 개점으로 외환은행은 지점

과 사무소, 법인을 모두 망라해 전 세계 22개국에 52개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 다고 밝혔다. 현재 UAE에는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우 리은행 등이 사무소를 두고 있지만 아직 조사활동만 하는 일종의 연락 사무소 역 할만 하고 있을 뿐이다. 한편 아부다비 지점이 자리잡은 에티하드 타워 인근 에미리트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개점 행사에는 권태균 주UAE 한국 대사, 셰이크 술탄 빈 나세르 알 수와이디 중앙은행 총재, 윤 행장과 현지 진출 한 국 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두바이 JW매리어트 호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총 355미터 높이…기네스 신기록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가득한 도시 두 바이가 ‘세계 최고’ 타이틀 한 가지를 추 가했다.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보도한 내 용에 따르면,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 중심 부에 위치한 355미터 높이의 JW 매리어 트 마르퀴스 호텔(JW Marriott Marquis Hotel)이 최근 공식적으로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인정받았다. 고급 5성 호텔인 JW 매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은 두바이의 명물인 828미터 높이 초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높이를 자랑하며 높이 381미터의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단 26미 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77층의 쌍둥 이 타워 건물인 이 호텔은 지난 달 처음으 로 첫 번째 타워를 개장했고 호텔 그랜드 오프닝은 내년 2월이며 두 번째 타워는 201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호텔의 상무 루프레흐트 쿠와이츠는 “이 세계 기네스 신기록은 두바이가 국제 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자리잡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전까지는 두바이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 위치한 333미트 높이의 로즈 레 이한 바이 로타나(Rose Rayhaan by Rotana)호텔이 이 부문 세계 기네스 신기록 을 보유하고 있었다.

배, 제주도 감귤, 사과, 선물용 갈비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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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갑산, 경기미, 현미 쿠쿠전기 압력밥솥(10인용, 6인용) 현미찹쌀, 찹쌀 쿠쿠 전기 밥솥(35인용) 입하 2012년산 햅쌀 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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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아랍의 봄 2년…‘민주화 여린 싹’ 뽑힐라

“새 헌법 초안에 찬성한다기보다 현재의 혼란이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 표했다.” 15일 실시된 이집트 새 헌법에 대한 국민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한 유권자는 뉴 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 다. 이집트의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등 지역 에서 진행된 이날 1차 투표는 대체로 순 조롭게 진행됐지만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 트 대통령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 간 대립 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일촉즉발 의 대립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이집트 사 태는 재스민 혁명으로 ‘아랍의 봄’을 맞 은 지 2년이 됐지만 아직도 국가 정상화

나 민주화가 정착되 는 데는 갈 길이 멀 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집트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는 감독인 원 부족으로 15일과 22일 이틀간 나누어 실시된다. 투표 감독 을 담당하는 판사들 이 새 헌법에 반대 하며 감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15일 투 표는 우려와 달리 유혈 충돌 없이 진행됐 다. 무슬림형제단은 자체 조사 결과 이들 지역에서는 약 56.5%가 새 헌법에 찬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하지만 무르시 반대세력 등 야권은 투표 소에서 광범위한 부정행위가 적발됐다고 주장하고 나서 선거 후 양측 갈등은 계속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이 축출된 후 새롭게 부상한 이슬람 세력 과 민주화를 주장하는 세속주의자 등 야 권 세력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야권 은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살라피스트는 물론이고 온건 이슬람 세력까지 가세해

이집트의 이슬람 국가화를 강화하면서 혁 명을 거스르려 한다고 비판한다. ‘재스민 혁명’의 발원지인 튀니지는 경제 난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과일 노점상 무함마드 부 아지지의 분신 2주기인 17일에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예정돼 있다. 부아지지가 분신했던 중부 도시 시디부지드 주민들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실업률을 포 함해 진 엘아비딘 벤 알리 대통령 축출 전 과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입을 모 았다. 미국 중앙정보국 자료에 따르면 지 난해 튀니지의 실업률은 19%로 혁명 이 전에 비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집권한 온건 이 슬람 성향의 엔나흐당은 연정파트너인 공화의회당 등 세속주의 정당과의 갈등까 지 겹쳐 연정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치열한 내전 끝에 무아마 르 카다피가 축출됐지만 내전 당시 각 지 역에서 세력을 키운 민병대가 통제되지 않아 치안 불안 문제가 심각하다. 혼란을 틈타 살라피스트들도 다른 이슬람 종파 및 세속주의자들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고 있다. 치안이 불안하자 국민들의 총기 소

중동기업 女임원비율, 美보다 높아

여성의 사회 진출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 려진 중동에서 일부 국가는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오히려 주요 선진국 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기업을 중심으로 여성을 고위 임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아랍에미리트

(UAE) 현지 매체인 ‘더내셔널’은 기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펄이니셔티브’가 걸프협력회의(GCC) 회 원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오 만, 카타르, 바레인) 가족 기업 1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의 회사가 한 명 이상의 여성 임원을 두고 있다고 16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영국(7.4%)이 나 미국(11.4%)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에 비해 높은 수치다. 중동은 부족 중심의 문화가 남아 있어 가 족 기업의 영향력이 강하다. 대기업들은 아직까지 가족 간에 지위를 세습하고 친 인척끼리 기업 계열사를 확장하는 일이

Korean Restaurant H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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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34-4294 / 050-553-7817 오전 11시 ~ 오후 3시 / 저녁 5시 ~ 10시30분 Oud Metha Metro Station 옆 / N25.14.737’ E055.1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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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특히 GCC 회원국들은 여성의 사 회 진출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최근 UAE는 자국 기업과 공공 기관이 일정 비 율의 여성 임원을 유지하라는 법을 제정 하기로 결정했다. 보수적인 중동 국가들 이 여성의 사회 진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여성이 고위 임원으로 있는 기업의 성과 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크레디트스위스연구소가 시가총액 100 억달러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여성이 회사 임원으로 있는 기 업들의 6년간 실적이 임원이 모두 남성인 기업들보다 26%가량 더 좋았다. [한국경제]

지도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무스타파 아 부 샤구르 총리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 해 리비아인 1명당 최소 4정의 총기를 소 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로스앤 젤레스타임스가 최근 전했다. 전문가들은 아랍의 봄 2년을 맞아 상당 수 국가에서 ‘혁명 열기가 식자 국가 운영 이라는 현실적 어려움에 부닥친 것’이라 고 분석했다. 마흐무드 지브릴 전 리비아 총리는 “최근 42년 동안 카다피가 곧 국 가였다. 그가 죽자 국가도 같이 죽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건강이상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 사망"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이라크의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이 18일 숨졌다고 현지 텔레비전 방송이 보도했다. 수니 이라키 이슬라임 당이 소유한 바그 다드 채널은 대통령실 소식통을 인용해 "탈라바니 대통령이 오늘 바그다드의 병 원에서 건강 악화로 숨졌다"고 전했다. 현지 의료계의 한 소식통은 이에 앞서 탈 라바니 대통령이 전날 밤 의식을 잃은 채 바그다드의 마디나트 알 티브 병원으로 실려 왔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날 성명을 내고 탈라 바니 대통령이 과로로 바그다드의 한 병 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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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뉴스

사우디아라비아 뉴스 단신 사우디 국왕, 허리수술 한 달 만에 퇴원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89) 국왕이 허리 수술을 받 은 후 근 한 달 만에 퇴원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14일 보도했다. 사우디 왕실은 전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 히고 압둘라 국왕의 쾌유를 기원한 세계 지도자들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국영 뉴 스통신이 전했다.

독일, 사우디에 장갑차 수출 논란 독일 정부가 장갑차 '복서' 수백 대를 사 우디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찬반 논란이 뜨겁다. 복서는 세계 최고의 장갑차 가운데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입 을 모으고 있다. 독일군은 지난 2011년 복서를 병력 수송용으로 아프가니스탄 에 배치했다. 그러나 복서는 전투용으로 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내 건설사, 70조원 사우디 주택시장 진출 실패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27년 만에 다시 진 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택시장 진입 에 실패했다. 12일 해외건설업계에 따 르면 지난달 사우디 주택부에서 발주한 7천 호 주택 건설사업 입찰에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참여했 으나 가격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모두 탈락했다.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대사관 대표전화 : 966-1-488-2211 (교환 0번) 팩스 : 966-1-488-1317 이메일 : emsau@mofat.go.kr 주소 : Korean Embassy, P.O.Box 94399, Riyadh 11693, Saudi Arabia

주 젯다 총 영사관 영사관 대표전화 : 966-2-668-1990 팩스 : 966-2-668-4104 영사 :966-53-587-7682 이메일 : jeddah@mofat.go.kr 주소 : P.O.Box 55503 Jeddah 21544 Kingdom of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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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산유량 급감..."그래도 공급과잉"

“여학생은 바지 못 입어!”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산 유량을 1년래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 미 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로 수요가 줄고 있 는 탓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최근 사우디가 주도 하고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 량은 수요를 웃돈다고 지적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OP -EC 보고서를 인용해 사우디가 지난달 하 루 평균 95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1년래 가장 적은 것으로 사우디는 지난 6월만 해도 30년래 최대 치인 하루 1010만배럴을 퍼 올렸다. 이 여파로 OPEC 회원국 전체의 지난달 하 루 평균 산유량도 근 1년래 최소인 3078 만배럴로 급감했다. 사우디가 산유량을 크게 줄인 것은 원유 수요가 미약한 가운데 미국이 셰일오일과 천연가스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 문이다. 미 정부가 이날 낸 공식 자료에 따 르면 미국은 올 들어 하루 평균 76만배럴 을 생산했다. 연간 생산량으로는 미국이 상업적으로 처음 원유 생산에 나선 지난 1859년 이후 최대폭 늘어난 것이다. 아담 시민스키 미 에너지정보청(EIA) 청 장은 노스다코타, 몬태나, 텍사스 등지에 서 채굴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 국의 원유 생산량이 1992년 이후 처음으

한 사우디 여대, 바지 착용 금지

로 하루 평균 700만배럴을 넘어설 것이 라고 예상했다. 한편 OPEC은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 리는 총회에서 산유량을 동결할 전망이 다. OPEC은 지난해 총회에서 하루 산유 량을 3000만배럴로 제한했다. 다만 회원 국별 쿼터(할당량)는 따로 내지 않았다. 덕분에 국제 사회의 대이란 제재를 비롯 한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속에도 사우디는 시장 수급 환경에 맞춰 산유량을 유연하 게 조정하며 국제 유가 안정에 기여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사우디가 산유량을 줄였 어도 OPEC 전체의 산유량은 과도하다고 지적한다. 그 결과 주요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카르스텐 프리치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 트는 "OPEC이 내년까지 지금 수준으로 원유를 계속 생산하면 공급과잉으로 유가 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OPEC 총회에서는 차기 사무총장 인 선도 관심거리다. 지난 2007년 취임한 리 비아 출신의 압달라 엘 바드리 사무총장 의 자리를 놓고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 비아 대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FT는 아직 유력 후보가 떠오르지 않은 데다 이란과 사우디의 뿌리깊은 경 쟁의식 탓에 엘 바드리가 임기를 6개월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머니투데이]

사우디 정부, 여성 취업 적극 지원 사우디 노동부가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확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직업 소개 소에 대해 보조금 지원을 약속했다고 알 와사트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사우디 노동부는 이같은 활동은 실업률의 성별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알 와사트 신문은 사 우디 노동부 관리를 인용, 앞으로 여성들 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예정이 라고 전했다. 이 관리는 사우디 여성들에게 집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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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조치는 남녀간 고용률 차이를 극복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우디에는 360개 직업 소개소가 있지만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곳은 한 곳에 불과할 정도로 일하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 심각하다. 사우디 에서는 100만명이 넘는 실업자가 있으며 이중 80%는 여성인 것으로 지난 3월 발 간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여자 대학교가 학 생들의 바지 착용을 금지했다고 현지 뉴 스 알아라비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대학교의 이름은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만 대학교(The Princess Nora bint Abdul Rahman University)로, 사우 디 압둘아지즈 국왕의 누이인 누라 빈트 압둘라만 공주의 이름을 본딴 명칭이다. 이 학교는 여학생들만 재학 중인 여자 대 학교로, 학교 측은 학생들이 캠퍼스 드레 스 코드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들 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뉴 스는 전했다. 이 캠퍼스 드레스 코드에 따르면, 학생들 은 망사나 속이 비치는 소재로 만들어진 스커트를 입을 수 없으며 스커트는 꼭 검 정색이나 회색이어야 한다. 셔츠 색깔은 마음대로 고를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노 출이 있거나 안이 비쳐선 안 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수업에 참석해도 결석으 로 처리된다. 한편, 킹 압둘아지즈 대학교 측은 여학생 들의 바지 착용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공 공의 취향(Public taste)”에 맞는 평범한 방식으로 디자인된 것이어야 한다고 발 표한 바 있다.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만 대학교 는 1970년 ‘리야드 여자 대학교(Riyadh University for Women)’라는 이름으로 설 립되었으며 사우디 최초의 여자 대학교이 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여자 대학교로, 학생 수가 무려 5만 명을 넘는다. 2008년 현재 의 이름으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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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전력투구하는 쿠웨이트

지역 소식 쿠웨이트한인회, 2012 송년회 성료

새로운 기업 입법 도입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 13 일 오후 Abu-Halifa에 위치한 KUWAIT MAGIC GRAND BALL ROOM에서 김경 식 대사와 대사관 직원, 건설사 직원 및 일반 교민 약 3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한인 송년회를 개최함으로써 모두가 즐 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를 공부 하고 있는 쿠웨이트 현지인들도 참석해

송년회 자리를 더욱 빛냈다. 사회자(이재 정 두산중공업)의 진행으로 국민의례를 가진 다음, 김경식 대사의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영식(국제플랜트) 밴드 음악 과 함께 2012년 쿠웨이트 한인회 송년회 를 힘차게 열었다. 한인회에서는 미리 노래자랑 및 장기자 랑 참여자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팀, 노래를 잘하는 교민 들이 대거 참가했고 프로그램 진행 중간 중간 간단한 게임 및 행운권 추첨도 진행 돼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한인회 발전에 공이 큰 나현정 씨, 오진아 씨에 대한 공 로패 전달식도 있었다. 장기자랑 경품으 로는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 등을 대림 산업에서 지원했고, 박정길 전임 회장과 알가재미 여행사에서 각각 한국 왕복 항 공권 1매씩 지원했다. [재외동포신문]

쿠웨이트 새 의회, 야권 반발 속 개원

쿠웨이트가 새로운 기업 입법을 도입했다 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UAE 등 다른 중동국가들과의 외국인 튜자 유치 경쟁에 있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 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 산유국 쿠웨이트는 비석유부문을 성 장시키고 시장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노 력의 일환으로 규제 합리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번 새 기업 입법 도입은 쿠웨 이트 정부가 비즈니스 관행을 향상시키기 위해 채택한 최신 조치들 가운데 하나로 궁극적인 목적은 외국 기업 유치다. 외국 기업을 유치하면 투자 이외에도 젊은이들 을 고용하고 아직 초기 단계인 민간 영역 개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법에 도입한 새로운 규제들로는 ‘법인 설립과 새 사업체 허가 절차를 위한 ‘원스 탑샵(one stop shop) 마련’과 같이 걸프 지역에서 이미 테스트를 거친 것들이 포 함되어 있으며, 기업 경영구조 면에서도 관리 매니지먼트와 이사회 분리 등 새로 운 요구 조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운영을 완화하기 위해서 한 명의 주주가 사업체를 설립하는 것과 회사 주식 양도를 허가한다. 하지만, 정치적 내분이 경제 개발 및 지출 계획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점이 쿠웨이트 의 외국인 투자 유치에 장애가 되고 있다.

쿠웨이트 학부모, "등교 시간 연기 찬성" 쿠웨이트의 많은 학부모들이 등교 시간 연기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 아랍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는 아랍 타임즈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로, 이들은 등교 시간 연기가 아침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등교시간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가?”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들 가운데 42%가 자녀들의 등교 시간 연기를 찬성 했으며 이들은 아침 시간대 교통 혼잡의 주요 원인은 정부 기관 근무 시작 시간과 같은 시간에 해당하는 등교 시간 때문이 라고 주장했다. 10%의 학부모는 특히 겨울철 아이들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표했는데, 이 시기 감

기가 유행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찬 공기 에 노출되는 경우 약한 감기 기운도 악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아침 일찍 일 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하느라 양질의 수면 을 방해받는다고 주장했다. 한 학교장은 아랍타임즈측과의 인터뷰에 서 이른 등교에 관련된 학부모들의 이같 은 우려가 현실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어린 아이들, 특히 유치원생들과 초등학 생들의 경우 이른 등교로 인해 수면 부족 을 겪는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19%의 학부모들은 하루 일과를 일 찍 시작하도록 훈련받은 아이들이 더 절 제된 생활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는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일찍 일 어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국왕 "국가 통합 저해 세력에 관 용 없어" 쿠웨이트 새 의회가 야권의 반발 속에 개 원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내셔널이 17일 보도했다. 셰이크 사바 알 아흐메드 알 사바 국왕 은 전날 개원식에서 야권을 겨냥해 "견해 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국가에 대 한 배신행위"라면서 "국가의 통합을 저해 하는 세력에게는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사바 국왕은 이어 새 국회의원들에게 "의 회의 개원으로 역사의 새 장이 열렸다"면 서 "국가의 발전을 위한 일보 전진에만 신 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이자 2006년 이후 다 섯 번째로 치른 지난 1일 총선에서 야권 의 참여 거부로 친정부 성향 의원이 대부 분 당선됐다. 쿠웨이트 정부가 지난 10월 유권자 한 사 람이 최대 네 명의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 는 선거법을 한 명에게만 투표할 수 있도 록 개정하자 야권 성향 후보의 당선을 막 기 위한 술수라며 총선 `보이콧' 운동을 벌 였고 이에 따라 투표율은 40%에 못 미쳐 쿠웨이트 선거 역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이슬람주의, 자유주의,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야권은 지난 1일 총선 이후 친정 부 성향 의원이 장악한 새 의회의 해산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여 왔다. 지난 15일 의회 앞에서 밤샘 시위를 벌인 시위대는 전날 아침 의회 개원을 저지하 기 위해 의사당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 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최소 3 명의 시위 참가자가 체포됐다. 야권은 위헌 소지가 있는 선거법으로 구성 된 새 의회의 정통성을 문제 삼으며 해산 촉구 시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정치 권의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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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지역 소식 올해 카타르 GDP 하락…산유량 감소 때문 지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GDP 성장 률을 기록한 카타르의 실질GDP 성장률 이 올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채 취시설 보수작업으로 인해 석유 생산량 이 줄어든 것이 그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올해 카타르의 GDP 성장률이 5%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산업 및 서비스 영역 등 비석유부문은 비교적 좋 은 성과를 나타내 지난 2분기에 8.5% 성 장률을 보였다.

카타르 국왕, 국기법 발표 이달 18일 건국기념일을 맞은 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리 타니 국 왕이 건국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국기법 을 공표했다. 이 법은 공공장소에서 카타 르 국기를 찢는 등 국기에 대한 존중 부 족이나 증오, 멸시의 표현으로 간주되는 행위를 한 이들은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과 국기에 단어, 이미지, 디자인을 추가하는 행위나 상업 적 목적으로 국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동서 인프라 투자 기회 No.1은 카타르 중동지역에서 카타르가 최고의 인프라 투 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글로벌 컨설팅그룹 EC Harris가 최근 발표한 “인프라 투자 지수(Infrastructure Investment Index)” 보고서 내용으로, 보 고서는 전 세계 40개국을 현 인프라의 질 (Quality of existing infrastructure), 경 제적 환경(Economic environment), 사업 용이성(Ease of doing business), 정치,사 회적 환경(Political/social environment), 재정,금융 환경 효용(Availability of finance/financial environment), 이 다섯 개 기준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싱 가포르이며, 중동 국가들 중에는 카타르 와 UAE가 5위권 안에 들었는데 카타르는 2위, UAE 는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동지역 투자자들

뇌물수수 혐의로 지리한 법정 공방을 벌 여온 모하메드 빈 함맘(63) 전 아시아축 구연맹(AFC) 회장이 자진 사퇴의사를 밝 혔다. AP통신과 BBC, 가디언 등 해외 유 수의 언론은 1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 맹(FIFA)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빈 함맘 회장을 영구 제명키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로써 1년 여를 끌어온 FIFA와 함맘의 힘 겨루기는 함맘의 자진 사퇴 형식으로 마무리됐다.

주 카타르 대사관

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는 이 지역의 1인당 소득 수준이 높고 세금이 낮 으며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의 지원이 적극적이고 탄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동지역 특히 카타르의 투자 규모를 강조했는데, 카타르는 2022 월드 컵 개최를 앞두고 인프라 구축 작업을 이 미 시작한 바 있다. 현재부터 2022년까지 천억달러가량이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입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도하 메트 로, 공항 건설 등 세간의 이목을 끄는 여러 대형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 실행 면에서 대형 프로 젝트들에 필요한 재료 공급이 제때에 잘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철저하고 시기적절 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EC Harris 중동지 부의 알리스테어 컬크는 밝혔다.

카타르, 온 나라가 건설현장

카타르 빈 함맘 前 AFC 회장, FIFA, 영구제명 결정

대사관 대표전화 : (974) 44832238/9 팩스 : 974) 44833264 이메일 : koemb_qa@mofat.go.kr 주소 : 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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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만 서쪽에 위치한 반도국가 카타르 는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1만1521㎢)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나라다. 인구도 180 만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 (GDP)는 8만달러를 넘어선 부국이다. 여 름 기온이 50℃를 넘나드는 열사의 땅이 지만 축구 경기장에 에어콘을 가동해 온 도를 낮추겠다는 공약으로 2022년 월드

컵 유치권을 따내기도 했다. 이러한 카타르 경제의 힘은 풍부한 자원 에서 나온다. 석유 매장량은 276억배럴 에 달하며 천연가스 매장량은 무려 26조 ㎥로 세계 3위의 매장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 북부 노스필드에는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15%가 묻혀 있다. 현재 카타르는 전 국토가 공사현장이라 고 할 정도로 건설산업 투자가 진행 중이 다. 도하 시내에서조차 타워크레인이 안 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다. 중동경제 전문 지 <미드(MEED>에 따르면 카타르는 내 년에 404억달러 규모의 건설투자를 진행 할 계획이다. 대부분은 건축과 교통시설 분야에 집중돼 있다. 내년에 예정된 인프 라 투자 규모만 339억달러에 달한다. 첫 단추는 2022년 월드컵이다. 월드컵에 초점이 맞춰진 각종 투자계획이 카타르 경제의 체질을 바꿀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사막의 신기루로 사라질지에 관심 이 쏠리는 이유다. [건설경제]

카타르항공, ‘꿈의 항공 기’ 런던 노선 투입

카타르항공이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 잉787 드림라이너를 카타르 도하~영국 런던 구간에 투입해 첫 번째 장거리 노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좌석과 기내 공간 그리고 편안함을 자랑하는 보잉787 드림 라이너는 보잉사가 최첨단 기술과 인체공 학적인 디자인으로 승객의 관점에서 제작 한 첫 번째 항공기로, 카타르항공은 제작 초반부터 보잉사와 함께 객실 내부 인테 리어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검토하며 21 세기형 차세대 항공기를 탄생시켰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CEO는 “우리는 787드림라이너의 런던 비행을 통해 카타르항공을 세계 최고의 기내 서 비스 항공사로 항공 업계에 다시 한 번 자리 매김하게 됐다”며 “도하~런던 구간 은 카타르항공의 국제노선 중 가장 인기 있는 노선으로 787 드림라이너의 투입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현재 총 60대 발주 분 중 3대의 787을 인 도한 카타르항공은 향후 수개월에 거쳐 남은 항공기를 인도할 예정이다. 총254 개석으로 구성된 787은 1-2-1 레이아웃 의 총 22석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3-3-3 레이아웃의 총 23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로 구성돼 있으며, 전 좌석을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했다. 객실 등급에 상관없이 모 든 좌석에 1000개 이상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옵션을 제공하며 세계 최초 로 전 객실에 무선 시스템을 갖춰 승객들 이 비행 중에도 WiFi를 통해 지상의 지인 들과 계속해서 연락할 수 있는 등 차세대 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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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바레인 두바이에 도전장 낸 바레인

뉴스 단신 오만항공, 카타르항공과 공동 운항 협정 맺어 오만항공과 카타르항공이 공동운항(코 드셰어) 협정을 맺었다. 이로써 오만항 공 승객들은 오만항공의 취항지 42곳과 카타르 도하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예약 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바레인 국제공항 확장 예정 바레인공항회사(BAC)가 내년 바레인 국제공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 다. 이에 따라 터미널 건물 확장, 서비 스 센터 건설 작업 등이 진행된다. 1994 년 개장한 바레인 국제공항은 현재 연 간 여객수용능력이 최대 9백만명이며 이번 확장 공사가 완공되면 이 수치가 135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만 제벨 시파 프로젝트 2014년 완공 예정 총 620만평방미터 규모의 제벨 시파 (Jebel Sifah) 프로젝트가 2014년 완공 될 것으로 보인다. 무스카트에서 45km 떨어져 있는 제벨 시파에서 진행되고 있 는 이 대형 프로젝트는 고급 프리홀드빌 라, 아파트, 18홀 PGA 골프코스, 마리나 타운 등 다양한 건축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부분적으로 운영 중이다.

FT “금융 패권 놓고 투쟁 중” 요즘 바레인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기사에서 “지역 (금융)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투쟁 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할 정도다. 두바 이 아성에 바레인 등이 치열하게 도전하 고 있어서다. 마침 글로벌 경제 상황이 쟁탈전을 벌이 기 딱 좋은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 경제가 엉망이다. 몇 년째 고유가 시대 덕분에 걸 프지역에 돈이 남아돌고 있다. 마침 두바 이가 2009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위상 이 떨어졌다. 카말 빈 아메드 경제개발위원장 겸 교통 부 장관은 “우리가 진정한 걸프지역 관문” 이라며 “바레인을 통해 사우디·쿠웨이트 등 1조4000억 달러(약 1510조원)짜리 시 장이 우리 뒤에 있다”고 힘줘 말했다. 사실과 거리가 먼 얘기는 아니다. 최근 오 일 달러와 아랍 민주화 덕분에 사우디 등 걸프지역 6개 왕국이 재정 지출을 늘리고 있다. 단순히 건설투자를 늘리는 게 아니

일자리 잃고 임금도 동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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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대표전화 : +973-1753-1120 팩스 : +973-1753-1140 이메일 : koreanembassy.bahrain@gmail.com 주소 :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오만의 자국민 고용 정책으로 외국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일간 타임즈 오브오만이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5년간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임금이 오르 지 않았으며 이는 주요 회사들이 자국민 대졸자를 고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용 을 삭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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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국민 1인당 몇천 달러씩 나눠주는 등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그만큼 걸프 지역 내수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아메드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선 해외 투 자자가 내국인과 합작해 법인을 세울 필 요가 없다”며 “외국인 투자자가 100% 지 분을 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바 이처럼 내국인과 손잡아야 회사를 설립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란 얘기다. 바레인 정부는 은행 면허도 손쉽게 내준 다. 바레인 현지인을 상대하지만 않는다 면 영업 제한이 거의 없는 은행 면허가 나 온다. 이 또한 두바이와 견줘 아주 매력적 인 요소다. FT는 “이슬람 지역에서 바레 인 금융감독 당국의 원칙과 태도가 서구 적”이라고 평가했다. 바레인이 내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전통’ 이다. 아메드 장관은 “우리는 서구식 상거 래를 해본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고 강 조했다. 계약자유와 신의성실 원칙이 습 관화돼 있다는 얘기다. 또 외국과의 무역

오만 자국민 고용 정책에 외국인들은 한숨

주 오만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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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갓 대학을 졸업한 4만 명 이상의 자 국민들이 취업 시장에 나와 일자리를 구 하며 정부가 제공할 수 있는 공공부문 일 자리도 이제는 거의 바닥난 상태다. 이에 따라 민간 기업들이 적어도 30%의 대졸 자들을 고용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숫자는 연간 12,000명에 해 당한다. 이같은 오만 자국민 고용은 결국 외국인 인력 감축을 의미한다. 인력 컨설턴트들은 수많은 외국인들이 일 을 그만두고 있으며 남아있는 이들도 동 결된 임금을 받으며 일해야 하고 이를 통 해 기업이 절약한 돈은 오만 자국민 고용 에 투입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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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973.3936.2968 / 070.4645.9170 이 생활화된 바람에 외국인이나 다른 종 교를 믿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이나 배 타의식은 거의 발견할 수 없었다. 전망은 그런대로 밝은 편이다. 타리크 알 레파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의 경제분석가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 의 인터뷰에서 “(갈등이 부드럽게 해결되 면) 바레인이 유럽의 룩셈부르크처럼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앙일보]

바레인 국왕 통합 촉 구…시위대-경찰 충돌 바레인 국왕이 국민 통합을 촉구하고 나 섰지만 반정부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져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셰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국왕은 지난 16일 국경일 기념 연설에서 국민들에게 통합을 당부했다. 그러나 수도 마나마를 비롯한 곳곳에서 는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잇달아 발생했고 특히 전날 마나마의 시 위에서 는 바레인 경찰이 시위대에게 최 루탄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 다. 이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상당수를 체포 했다고 바레인 내무부는 밝혔다. 유수프 알 무하페드하 바레인인권센터 소장 대 리도 체포됐다고 그의 부인을 인용해 AP 통신은 보도했다.그의 체포로 반정부 시 위가 더욱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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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불어 쌀쌀한 가을날씨였지만, 마음이 따뜻한, 귀가 즐거운 밤이었던 '2012 한인 송 년의 밤' 행사. 그 뜨거운 열정의 현장으로 취재를 다녀 왔다. 약 800명의 한인이 모인 가운데 제 1회 한인 음악회가 시작되었다. 1부, 식사시간 그리고 2부로 나뉘어진 이번 행사는 작년 처럼 연예인 초청과 스타급 MC는 없었지만, 훨씬 훈훈 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였다는 감상평이 주를 이뤘다. 기자는 2011년도와 2012년도의 행사를 지켜보면서 비 교대상이 적어 이렇다할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기 자 역시도 올해의 한인 송년의 밤이 훨씬 뜻깊고 다채로 웠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든 까닭은 바로 교민들 의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라는 것. 그저 보고 박수를 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아들이, 딸이 나의 아빠 가 혹은 엄마가 친구가 참여하는 행사라 공연마다 집중 하지 않을 수 없고, 감동받지 않을 수 없는 행사였던 것. 올 6월과 9월 두번에 걸친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 한 최강 실력 11명의 본선 참가자들. 예선에서 보기좋게 떨어진 기자로써는 할말을 잃게 만드는 멋진 공연들이 었다. 어찌나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고 연주를 잘 하던 지. 숨어있는 '꾼'들을 이제야 발견한 느낌! 1부에서는 1년 동안의 한인회에서 진행되었던 행사 결 과 보고와 2012년까지 3년 동안 두바이 교민사회를 위 해 수고하신 신동철 회장의 마지막 인사 그리고 2013 년부터 새로운 한인회장으로 추대된 이영규회장의 인 사 그리고 두바이 총영사관의 홍영종 총영사의 인사말 이 이어졌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식사시간이 마련되었다. 행사장 내 총 4군데에 마련되어 있는 뷔페 섹션에는 새우와 양고 기, 스테이크는 직접 바베큐로 즐길 수 있게 제공되었고, 그 밖에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금강산이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넉넉하고 풍성 한 뷔페와 테이블마다 마련된 와인까지...행사의 품격 (?)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싶다. 가족들과 혹은 그간 서로 바빠 소원했던 친구들과 지인들을 만나 이야 기보따리를 풀기에 완벽한 장소이지 않았나 싶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두바이의 호젓한 가을밤은 깊어 만 가고, 음악이 있는 연회장의 분위기는 어느새 무르익 어갔다. MC로는 한국에서 아나운서로 일을 하고 다년 간의 MC 경험이 있는 전문MC가 나와 매끄럽고 유쾌한 진행을 맡았다. 역시 프로답게 중간중간 막힘없이 어색 함 없는 깔끔한 진행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드디어 시작된 2부. 개인부문 (청소년 부문과 성인 부문) 그리고 단체부문으로 나뉘 어 총 11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보다 공정하고 올바른 심사를 위해 쟁쟁한 심사위원도 모신 가운데 대회가 진 행되었다. 단체부문 CALTOS, 두포유 밴드, CAL-SAXO, 아나벨라 성인부문 안혜은, 이예슬, 백인호, 전성우 학생부문 고연지, 간민경, 이원재/기타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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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음악축제

1st UAE Korean Music Festival 한인 송년의 밤 행사 리뷰 2013년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 - 밤 11시 Emirates Golf Club 행사장

첫 주자로 나선 이원재군의 기타연주. 무대가 낯설지도 않는지 끼가 충만하여 무대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연주를 하는 그 모습에 '뉘집자식인지 참 잘 컸구나.'하 며 부모의 심정으로 보았다. 그리고 간민경 양의 총 맞 은 것처럼, 고연지 양의 Listen은 청소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수준급의 실력으로 노래를 불러 보는 이들로 하여 금 감탄을 자아냈다. 예선 때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 던 갈매기 사랑의 백인호 참가자. 자켓을 벗어던지고 무 릎을 꿇는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분위기를 고 조시켰다. 무릎까지 닭살 돋던 여성 솔로의 파워! 안혜 은과 이예슬 참가자. 성인 참가자는 성인 참가자대로 그들의 공연에 몰입할 수 있을 만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단체부문의 네 팀은 가히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아카펠라 혼 성 4인조 Caltos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어주었 고, 두바이 음악 동호회인 두포유 밴드의 파워풀한 가창 력은 하나같이 프로다운 연주실력과 하모니를 자랑하 여 누구에게 우승을 주어야 할지 심사위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어진 추첨의 시간! 화장실도 못 가게 만드는 이 긴장감이란! 인천행 항공권 뿐 아니라, 두바이 레스토랑과 기업에 서 후원해준 물품들이 푸짐해 많은 사람들이 당첨의 기 쁨을 누릴 수 있었다. 비즈니스 인천행 항공권은 잘생긴 꼬마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주는 상도 아주 골고루 돌아갔다. 그들의 노력과 가창력에 박수를 보내며, 행사가 마무리 될 때쯤에는 벌써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 되었다. 시 간이 언제 가는지도 모르게 한바탕 웃고 떠들고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는 자리였 던 것 같다. 연예인이 와야 볼거리가 풍성하고 또 행사도 잘 될거라 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가고, 더욱 풍성하고 뜻깊 은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내년이 더욱 기대 되는 한인 송년의 밤이었다. 내년에도 더욱 실력있는 참 가자들의 공연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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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전세값 1억원 이하 29%에 불과…2006년比 절반 수준

뉴스 단신 삼성전자, 사상 최초로 세계 휴 대폰 시장 1위 등극 삼성전자가 노키아를 꺾고 올해 세계 휴 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AFP 통신이 시장조사기관 IHS아이서플라이 발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노키아는 1998년 이후 줄곧 유지해 왔던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14 년만에 삼성에 넘겨주게 됐다. 삼성전자 는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29%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24%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한국, 남녀간 임금격차 39%… OECD 회원국 중 최고 OECD가 18일 펴낸 양성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출산율이 감소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자녀 1명당 교육비가 늘어 여성의 교육 수준도 괄목할만한 수준으 로 높아졌다.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 (PISA)에서는 여학생의 읽기 능력이 남 학생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대 학 졸업자 비율도 남녀 간 큰 차이가 없 다. 하지만 교육 분야에서의 이러한 성취 가 노동시장의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 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국민대, 문대성 의원에 박사논문 '표절 가능성' 통보 국민대가 무소속 문대성(부산 사하갑) 의원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가능 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19일 "국민대로부터 최근 논문 표절 가능성에 대해 구두로 통보받았다" 고 말했다. 덧붙여 "표절 가능성을 통보 받은 이상 앞으로 관련 자료를 대학 측 에 보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여수에서 대리투표 발견 여수에서 대리투표가 발견됐다. 여수시 돌산읍에 사는 이 모(47) 씨는 19일 오후 1시 20분쯤 돌산 제5 투표소 인백초 초 등학교에 투표를 하기 위해 갔으나 누군 가 먼저 서명한 것을 발견했다. 여수시 선 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원의 실수나 고 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 전세값 1억원 이하 가구수가 6년전 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9일 전 국 아파트 633만1642가구를 대상으로 1 억원 이하로 전세를 구할 수 있는 가구수 를 조사한 결과 185만 8836가구로 전체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60%(전체 529만2064가 구 중 1억원 이하 316만1012가구)에 비 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 2006년 전국 전세 가구수의 60%까 지 차지했던 1억원 이하 전세는 ▲2008 년 54% ▲2010년 43% ▲2012년 현재 29%까지 떨어지며 2006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모습이다. 31%를 차지했던 1억원 초과~2억원 이 하 전세 가구수는 전세 가격 급등여파로 ▲2008년 37% ▲2010년 43% ▲2012 년 48%를 차지해 전국 전셋집의 절반 가 량이 1억원 초과~2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2012년에는 가파른 전셋값 급 등으로 고가 전세도 덩달아 늘어 2억원 초 과~3억원 이하 전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현재 16%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최근 극심한 매매 시장 침체로 주택 매매 보다는 전세에 안주하는 사례가 점차 늘 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전셋값이 치솟으 며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1억원 이하 전세 가구 수가 6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

복권 '불티'…2년째 매출한도 초과 1~11월 판매액 2조9129억 원…연말까지 3조 원 돌파 추정 올해 복권 판매액이 정부가 설정한 매출 한도액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복권 총 판 매액은 2조91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는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 원회(사감위)가 규정한 올해 매출총량 한 도(2조8753억 원)를 넘어선 것이다. 한 도 초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계속 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복권 소비심리가 커지 는 12월까지 판매액은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재정부 복권위는 지난 11일 관계부처 전 체회의에서 올해 복권 매출총량 한도를 3556억 원 증액할 것을 요구했지만 사감 위는 사행산업 확산 등을 우려해 거절 의 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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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위는 복권과 경마, 경륜, 카지노 등 6 대 사행산업의 매출 총량을 매년 설정한 다. 이는 사행산업의 지나친 성장을 막기 위한 조처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 행산업 순매출 비중이 경제개발협력기 구(OECD) 회원국의 평균(0.58%) 수준 에서 관리되도록 하고 있다. 매출액이 한 도를 넘어서면 이듬해 매출 총량의 한도 를 줄이거나 도박중독 치유 등을 위해 사 용하는 분담금을 증액하는 벌칙이 있다. 하지만 정부가 복권매출액 관리에 실패 해도 분담한 금액이 미미해 복권 과열을 방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 난해 복권 매출액은 한도액에서 2759억 원을 초과한 3조805억 원이었지만 재정 부가 중독예방 치유사업에 낸 분담금은 5억3900만 원에 불과했다. [국제신문]

든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써브 박정욱 선임 연구원은 "1억원 이하 전세 가구수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서민들의 주거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8대 대선에서 당선된 새 대통령은 향후 서민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국민 36%만 규칙 운동.. 10대가 50대보다 운동 안해

우리 국민의 운동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 35.9% 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17일 밝혔다. WHO는 성인과 노인의 경우 1주에 150분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은 매일 60분 이상 유산소 활동 및 근력·뼈 강화를 위한 신체 활동을 권고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전 연령층에 걸쳐 운동 시간이 절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젊은 세대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 이 훨씬 높아 우려를 자아냈다. 여자는 10 대의 72.9%, 20대는 67.3%가 전혀 운 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전 연령층에 서 운동 미참여율이 가장 높은 세대로 확 인됐다. 남자도 운동 미참여율이 10대는 48.2%, 20대는 50.0%로 매우 높았다. 반면 남녀 모두 40,50대의 운동 미참여 율이 40% 안팎으로 낮아 전 연령층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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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회사가 늙어간다...근로자 평균나이 40세 육박

내년부터 "베이징서 환승 시 72시간은 무비자"

1980년 28.8세에서 2011년 39.6세로 높아져

▲기업 규모별 연령변화 추이

최근 신입공채를 마무리한 A기업. 30명 을 뽑는데 6000명이 몰렸다.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33.2세, 20대 사원은 채 10 명이 안 됐다. 그나마도 여자가 대부분이 었다. A기업 관계자는 “최근 20대 남자 신입사원은 드물다”고 말했다. 기업이 늙어가고 있다. 회사에서 20대 직 원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근로자 평균

연령은 80년대만 해도 20대 후반이었지 만 요즘은 40대를 바라본다. 취업준비 기 간이 길어지면서 신입사원 연령이 높아졌 고 퇴직 후 재취업하는 사람도 늘었기 때 문이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1년 36.6 세였던 근로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39.6 세로 10년새 3.1세 높아졌다. 1980년에는 평균 28.8세였다. 1980년 이후 매년 평균 연령이 0.34세씩 늘어난 셈이다. 이런 추 세라면 2014년에는 근로자 평균연령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근로자 비중 또한 기업의 노령 화 추세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2001년 23.2%였던 30세 미만 근로자 비중은 지 난해 15.9%로 7.3%포인트 감소했다. 반 면 30세 이상은 같은 기간 76.7%에서 84%로 늘어났다. 산업현장에서 청년층 보다 장년층이 많다는 것은 성장잠재력 의 약화를 의미한다. 방하남 한국노동연 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동력의 고령화

는 사회 역동성을 떨어뜨리고 부양인구를 늘리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한다” 고 말했다. 근로자 고령화 현상은 금융·보험업에서 두드러진다. 2001년 금융·보험업 종사자 의 평균 연령은 33.3세로 도·소매업(33.9 세)보다 젊었지만 2011년에는 37.5세로 4.2세가 높아지면서 사회복지서비스업 (37.4세), 도·소매업(37.3세)의 평균 연령 을 넘어섰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고령화 속도가 대기업보다 빠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경력직원에 대한 선호도 가 높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2001년 35.4 세에서 2011년 37.9세로 2.5세 높아졌지 만 중소기업 36.9세에서 40세로 3.2세 높 아졌다. 손필훈 고용부 노동시장분석과장 은 “사회 고령화가 노동시장에도 반영되 고 있다”며 “생산가능 인구가 2017년부 터 줄어드는 등 이런 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한국 여행객이 내년부터 베이징을 경유해 제3국을 방문할 때 72시간까지는 무비자 로 베이징에 머물 수 있다.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내년 1월1일 부터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한국과 일본 등 45개국의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72시 간 무비자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베이징에서 무비자 적용을 받으려면 여권 과 제3국행 항공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 다. 베이징공항 입국관리처는 72시간 무 비자 입국자들을 위해 별도 통로를 마련 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은 이전까지 상하이공항에 한해 환 승객 48시간 무비자 제도를 운영해왔다. 국내여행사들도 이에 맞춰 상하이를 경 유해 유럽이나 미주를 방문하는 여행 상 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바 있다. 국내 여행업계는 "베이징이 상하이보다 관광명소가 많기 때문에 환승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면 다양한 관련 여행상 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니투데이]

'입양법의 그늘' 버려지는 아이들 속출 입양아동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 난 8월부터 시행된 '입양특례법'이 오히 려 입양을 막고 있다. 아이를 입양시설에 보내기 위해서는 친모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 또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서는 재판 을 통한 법원 허가가 필요하다. 입양 과정 에서 친모나 양부모 모두 신분이 노출되 는 등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입양이 활성화하지 않은 우리 현실에서 입양특례법 시행에 따른 신분 노출 부담 증가는 입양 감소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 다. 입양특례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은 당 장 입양 관련 통계만 살펴봐도 확인할 수 있다. 16일 국내 최대 입양기관인 홀트아 동복지회에 따르면 입양특례법 시행 이 후 복지회에 맡기는 아이 숫자가 절반 이 하로 줄었다. 특례법 시행 전인 올해 8월

이전까지 홀트아동복지회에 맡겨진 아이 는 월평균 66명이었다. 그러나 특례법이 시행된 8월에는 홀트아 동복지회에 맡겨진 아이가 33명에 불과 했다. 이후로도 사정은 비슷해 8월부터 11 월까지 복지회에 들어온 입양 의뢰 아이 는 월평균 34명에 불과했다. 복지회 관계자는 "특례법 시행 직전인 7 월 입양 의뢰가 120건까지 치솟았는데 이 는 개정되는 제도를 피하고 싶다는 양부 모들 거부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귀 띔했다. 설령 아이가 복지회 등 입양기관 에 맡겨지더라도 새로운 가정을 찾아나갈 가능성도 낮아졌다. 특례법 시행 직전까 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월평균 양부모 를 찾는 아이는 57여 명이었다. 그러나 특례법 시행 이후 새 부모를 찾는

아이들 숫자가 급감했다. 거의 없다고 봐 도 무방할 지경이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8월부터 11월까지 입양돼 나간 아 이는 단 두 명에 불과했다. 공식적인 입양기관 등을 찾기 힘든 상황 이 되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아이들을 받 아주는 곳을 찾는 미혼모 등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난곡동 주사랑 교회다. 이곳에 설치된 '베이비박스'는 도 저히 키울 상황이 안 되는 부모들이 아이 를 맡기고 갈 수 있다. 신분을 밝힐 필요도 없고 교회 관계자들과 만날 필요도 없다. 지난해 8월 개정 공표돼 올해 8월부터 시 행된 '입양특례법'은 생물학적 친부모가 출생신고를 하도록 의무화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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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연예가 단신

한연노, '내 딸 서영이' 촬영장 강제 점거...촬영 취소

스칼렛 요한슨 누드사진 유포자 징역 10년형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된 플로리다 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퍼 채니 징역 10 년형이 선고됐다. 채니는 요한슨 외에도 배우 밀라 쿠니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여성 연예인 50명의 이메일 계 정 등을 해킹한 후 나체사진 등을 인터 넷에 유포했다. 일부 연예 가십 사이트 에 돈을 받고 팔아 넘기기까지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여러분 화나게 해 미안" 첫 공식사과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헤로인 할 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스 튜어트는 최근 '뉴스위크(Newsweek)' 에 "많은 사람들을 화나게 해서 죄송하 다"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것 은 나의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 다. 인터뷰를 통해 직접적으로 스캔들을 언급하며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 결장' QPR, 풀럼 꺾고 시즌 첫 승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퀸즈파크레인 저스(QPR)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거두 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QPR은 16 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스타디움에 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타랍의 연속골 에 힘입어 풀럼에 2-1로 승리했다. 박지 성은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 이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의 촬영장 을 점거하고 나선 가운데, 결국 드라마 촬 영이 취소됐다. '내 딸 서영이'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연노 소속

마틴 스코세이지, 빌 클린턴 다큐멘터리 만든다

'빙속여제' 이상화 올시즌 월드컵 5개 대회 싹쓸이 '빙속 여제' 이상화(23·서울시청)가 월 드컵 5차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상화는 15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 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 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94로, '독일의 예니 볼프(37초95) 를 0.01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시즌 5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1위를 싹쓸이했 다. 이상화 선수는 여자 500m 세계 랭 킹 1위다.

배우들 약 30명이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촬영장에 오전 8시부터 강제 점 거에 나섰다"며 "결국 제작사와 연출팀 은 한연노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늘 드라마 촬영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연노는 KBS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 료 13억 원을 해결하라며 촬영거부 총파 업 중이다. 지난달 12일 한연노의 촬영거 부 총파업이 시작된 후 KBS1 일일극 '힘 내요, 미스터 김!'의 세트 촬영이 잠시 중 단된 바 있다. '내 딸 서영이'는 '대왕의 꿈' '힘내요, 미 스터김!' '사랑아 사랑아'와 예능 프로그 램 '개그콘서트'와 함께 한연노가 촬영을 거부한 프로그램 명단에 속했다. 그동안 한연노는 몇 차례 '내 딸 서영이'의 촬영 장 점거를 예고한 바 있지만 KBS의 통제 속에 정상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내 딸 서영이'가 취소됨에 따라 출연 배우 및 제작사 등은 당혹스러 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내 딸 서영이'에 출연 중인 한 배 우는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연노 가 어떤 의도로 촬영장 강제 점거에 나선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70)가 1993년에서 2001년까지 재임한 제42대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66)을 다큐멘터

리로 옮긴다. 미국 케이블채널 HBO는 17일 "클린턴 대 통령의 역사, 정치, 문화, 세계관을 조명하 는 다큐멘터리"라고 밝혔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클린턴 전 대통령 은 세계적 이슈에 여전히 영향력을 끼치 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 서도 정치적인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HBO는 다큐멘터리 제작시기와 방송시기 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7월 미국 인기 도 조사에서 66%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 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뉴시스]

지 알고 있지만 오늘 스케줄을 위해 모인 배우들의 피해는 누가 보상하냐"며 "다들 바쁜 일정을 조절해서 이날 촬영을 위해 모였는데 정말 당혹스럽다"고 심경을 전 했다. [enews24]

'개콘' 윤형빈, 정경미에 프러포즈

개그맨 윤형빈이 연인 정경미에게 평생 같이 살자며 프러포즈, 부러움을 자아냈 다. 윤형빈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 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 깜짝 등장해 정경미를 향해 "평생 같이 살자"며 정식으로 프러포즈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자신과 결별을 선언한 정경미의 발언에 "결별이라니!"라 고 소리치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내가 오히려 피해자다. 이 코너 시작 하고 국민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라며 "좀팽이다, 남자가 어쩜 저러냐, 쓰레기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이제 정경미를 고소하려한다. 특수절 도죄. 내 마음과 내 심장과 내 모든걸 훔 쳐간 죄. 풍기문란죄. 이렇게 많은 사람들 보는 앞에서 입 맞추고 싶게 만든 죄"라 고 고백하며 "이 자리에서 정경미를 무기 징역에 처하도록 하겠다. 경미야 평생 나 랑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해 관객들의 뜨 거운 박수를 받았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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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지상 최고의 전설로 남으리”… 메시 90호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마라도나 의 재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마 침내 90골 고지에 오르는 금자탑도 작성 했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 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2∼2013 스페인 프로 축구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2

골을 몰아치며 팀의 4대 1 완승을 이끌었 다. 메시는 이날 터뜨린 2골로 올해 90 호골을 쌓았다. 올 한해 리그전과 스페인 국왕컵,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넣은 골을 합산한 것이다. 메시는 올 시즌 마지막 경 기로 23일 바야돌리드 전을 남기고 있다. 메시는 3월 13골을 뽑아내는 등 전반기에 만 무려 51골을 뽑아내며 게르트 뮐러(독 일)가 가지고 있던 한 해 득점 1위(85골) 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8∼9월 12골에 그쳐 마음을 졸이다 11월 중순부터 골 감각을 되찾아 마침내 90골 고지에 오르는 ‘신화’를 이룩했다. 메시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정규리그 6경기 연속 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리는 막강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프리메라리가 득점 순위 2위를 달리는 라다멜 팔카오(아틀 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완승 하는 기쁨도 맛봤다. 최근 한 경기에서 5 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리그 득점왕 경쟁 자로 부각된 팔카오는 이날 경기에서 선 제골을 뽑아냈지만 메시의 두 골에 추격 의 힘을 잃었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 득점 경쟁에서도 25골로 팔카오(17골), 크리스

티아누 호날두(13골·레알 마드리드)에 단연 앞서며 사실상 득점왕 자리를 꿰찼 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15승1무(승점 46)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바 르셀로나를 추격하는 2위 아틀레티코 마 드리드(12승1무3패·승점37)는 이날 패배 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승점 차이가 9점 으로 벌어졌다. 승점 33으로 3위에 머무 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리그 우승의 꿈을 접었다.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우리에게 리그는 이미 끝났다” 며 “내가 이끄는 클럽이 목표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진 것은 처음”이라고 한탄했다. 메시의 활약에 소속팀 바르셀로나도 거 액의 연봉과 함께 장기계약을 제시하고 있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 단이 2016년으로 돼 있는 메시의 계약 기 간을 2018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 했다. 메시는 2009년 바르셀로나와 계약 하면서 1000만 유로(약 141억원)에 달하 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에 따라 메시가 2년 더 계약할 경우 메시 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11억원) 이상 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

리베리에 맞은 구자철, 무슨 일이 있었길래

DFB포칼(독일 FA컵) 16강에서 나온 장 면이 독일축구계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중심에 있 어 더욱 눈길이 간다. 19일(한국시각) 독일 SLG아레나에서 열

린 아우크스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2013시즌 DFB포칼 16강. 사건은 후반 2분 터졌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 전한 구자철은 상대의 왼쪽 공격수 프랑 크 리베리와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었다. 터치라인에서 경합을 벌이던 구자철이 리 베리의 공을 뺐었고 상대를 등지며 드리 블을 시도하려는 찰나 리베리가 백태클 로 구자철의 왼쪽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 자체만으로 충분히 경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구자철은 곧바로 일어나 리베리에 게 거칠게 항의했고 리베리는 왼손으로 구자철을 밀쳤다. 이에 화가 난 구자철 이 리베리의 얼굴을 살짝 건드리자 리베

리는 오른손으로 구자철의 안면을 가격했 다. 결국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토어스텐 킨회퍼 주심이 리베리에게 퇴장을 선언했 다. 구자철에게도 경고를 꺼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부회 장은 경기 후 리베리의 퇴장에 대해 "리베 리의 레드카드 덕에 크리스마스 트리 데 코레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비꼬았 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의 퇴장으로 숫적 열세에 시달렸지만 힘겹게 2대0으 로 승리했다. 퇴장을 당한 리베리는 DFB 포칼 8강 경기에 결장한다. 상대 선수를 향해 폭력을 행사한 만큼 추가 징계가 유 력하다. [조선일보]

오릭스, WBC 기간 이대호 특별관리 한다 이대호(30)의 부 상은 오릭스에 재 앙이다. 내년 월드 베이스볼클래식 (WBC)에 나가는 이대호를 오릭스 가 특별 관리하기 로 했다. 무라야마 요시오 오릭스 구단 본부 장은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 츠에 "WBC 한국 대표팀에 구단의 전속 통역을 동행시킬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통역은 마 사지까지 할 수 있는 1인2역의 멀티 플레 이어. 요시오 본부장은 "역시 상처가 무섭 다"며 이런 조치를 한 이유를 밝힌 뒤 "한 국 측으로부터 승낙을 받았다"고 설명했 다. 이 통역은 대회기간 동안 한국 대표팀 을 따라다니며 이대호의 몸 상태를 관리 하게 된다. 이대호는 오릭스의 핵심 전력이다. 올 시 즌 24홈런 91타점으로 퍼시픽리그 타점 부문 1위에 올라 일본 진출 첫 시즌부터 4번 타자 역할을 잘 해냈다. 올 시즌 리 그 최하위에 머문 오릭스는 모리와키 히 로시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대호가 다치 면 목표 달성이 어렵다. 이 신문은 또 "오릭스가 이탈리아 대표팀 으로부터 투수 알렉산드르 마에스트리의 소집 통보를 받았다. 구단 독자적으로 설 정하는 제한 투구 수를 이탈리아 측에 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7월 입단한 마에스트리는 8경기에 나와 4승3패 평균 자책점 2.17을 올렸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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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체 탐 방 (71)

두 바 이

유 라 쿠

운영시간: 20:00 ~ 02:00 / 목요일 & 금요일 18:00 ~02:00 예약 및 문의: +971.4.238.7777 위치: 아시아나 호텔 내 M층 www.asianahoteldubai.com

두바이 아시아나 호텔 M층에 위치한 일식 이자카야 '유라쿠'는 '이 순간을 기쁘고 즐겁게 즐기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름답게 눈이 즐겁고, 입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한 유라쿠 탐방기. 지금 시작한다. 눈이 즐겁다 했는가?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벽면에는 일본풍의 그림 들이 벽전체 혹은 벽에 걸려있고, 각종 사케들이 한 쪽 벽면을 가득 차지하 고 있다. 말 안하면 서운한 이미 유라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일본풍 우산 들이 쏟아질 듯 천장 곳곳에 걸려있다. 술 마시러 방문했다가 카메라를 손 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소품들의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곳이다. 일본 전 통 옷(유카타) 장식으로 세련된 이자카야를 표방하고 있는 유라쿠는 정식 오픈 전 이미 TIME OUT DUBAI에서 촬영을 해갔다고 한다.

▲Miso Tatan Men AED 70 ▶▲Cocktail Oume (일본 매실주) AED 60 ◀Udon with white soup AED 50 ▼Hiroshi style okonomiyaki AED 50

입이 즐겁다고 했는가? 유라쿠는 퓨전 일식이 컨셉이다. 오랫동안 퓨전만 을 연구하고 요리해온 일본 쉐프의 반짝반짝한 창의성을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한번도 보지 못한' 그러나 '맛까지 보장된'는 유라쿠의 음식과 더불 어 사케 한잔, 칵테일 한잔에는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할 즐거움까지 담 겨있다. 삶은 가지와 두부 소스, 가리비와 아보카도, 아보카도와 튀김의 이 색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들이 많으니 추천받아 주문하도록 하자. 특히 우동(with white soup)과 히로시 스타일의 오코노미야키를 추천한 다. 퓨전이라며 겨우 추천이 우동과 오코노미야키?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맛도 평범할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하얀 국물의 실체는 오직 쉐프만 안다는 비밀스러운 이 우동은 보기와는 전혀 다르게 느끼하지 않다. 쫄깃하다 못해 탱탱함을 자랑하는 우동면발 과 정체를 알 수없는 하얀국물은 한 숟가락으로 절대 만족할 수 없어서 계 속 숟가락이 가는 음식이다. 또 히로시 스타일의 오코노미야키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오코노미야키와는 다르게 계란말이처럼 둘둘 말려나온다. 입안 가득 넣고 그 맛을 음미하는 것이 포인트! 귀가 즐겁다 했는가? 유라쿠 안쪽에 자리한 세 개의 룸에는 가라오케가 마 련되어 있다. 현재 1인당 300디람에 가라오케 이용에 식사 제공, 100분간 사케,칵테일 등 무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소문 듣고 찾는 이 많을테니 연말에는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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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휴양객만 받는 해저 호텔 물밑으로 들어갈 럭셔리어스 최상류층 사람들은 휴양지를 고를 때 대중이 몰리지 않는 곳을 택한다. 하지만 땅 위에선 더 이상 그런 곳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떠오르는 새로운 휴양 장소가 바다 밑이다. 그곳까지 사람들이 몰려들지는 않을테니까. 바다 밑에서 먹고 자고 놀고 쉬는 것.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머리 위에서 열대어들이 헤엄치는 것이 보일 것이다. 침대 옆 창가에선 상어떼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손님을 노려보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런 해저 리조트에서 환상적 인 하룻밤 지내려면 요금도 엄청날 것이다. 대신 선택받은 ‘엘리트 휴양객’만 받으니 북적대지 않아 좋다. 지금 세계의 바다 밑 몇 군데에서 해저 리조트 프로젝트를 가지고 건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돈 있는 손님들이 줄을 설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두바이에 서도 해저호텔을 짓겠다고 발벗고 나서 화제이기도 하다.

두바이의 해저 호텔

몰디브의 해저 호텔

피지의 해저 호텔

Dubai - Water Discus Underwater Hotel 두바이의 해저 호텔은 제임스 본드 영화 속 악당의 바다 요새를 닮기도 했고 비행접시처럼 생기기도 했다. 21개의 럭셔리 객실이 10미터 바다 밑으로 들어가게 된 다. 수면 위엔 손님들을 실어나를 수 있도록 헬기 착륙장 을 마련했고, 레스토랑과 스파와 풀장 같은 각종 위락시 설이 들어설 것이다. 그리고 바다 밑의 호텔 건물 전체는 유사시엔 해상으로 들어올려진다. 긴급 대피해야 할 경 우나 보수공사를 할 경우를 위해서이다. 이 해저 호텔은 두 개의 메인 원반 건물로 이루어지는 데, 하나는 바다 위, 하나는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그 리고 이 두 원반은 기둥 3개로 연결되고 지탱된다. 특수 채광시스템으로 해저 섹션에도 빛이 들어오게 된다. 첨 단 촬영 시스템을 적용해 객실에서 환상적인 바다세계 를 ‘줌인’해 감상할 수 있다. 워터 디스커스 호텔‘(Water Discus Hotel)로 명명한 이것은 우주선처럼 둥근 원반의 디자인으로 세워질 예정이어서 물 밖 외관 역시 사람들 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을 맡은 업체 인 DOT(Deep Ocean Technology)는 이 호텔이 투숙객 들에게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듯한 신비로움과 휴양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공 및 완 공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해저에 객실을 마련한 호텔은 인도양의 몰디브에 서 이미 첫선을 보였었다. 랑가리섬 리조트는 이싸(Ithaa Undersea Restaurant)라고 하는 해저 레스토랑으로 이 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이곳에 웨딩 패키지를 예약한 커플에게는 잊을 수 없는 밤을 선사한다. 인도양 바닷속 5미터 아래 레스토랑을 럭셔리 객실로 개조한 것이다. 유 리돔 바깥으로 상어가 헤엄치는 걸 보면서 잠드는 패키 지 비용은 하룻밤에 대략 2천달러 이상이다. 이곳에 갈때에는 반드시 썬글라스를 챙겨가야 한다. 바 닷물에 반사되는 햇빛이 레스토랑 전체를 매우 밝게 만 들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스텝 역시 썬그라스가 없으면 눈이 상할 정도로 밝다고 말한다.

남태평양 피지의 한 섬에서도 진작부터 해저호텔이 미 국 회사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두바이의 해저호텔과 경 쟁하는 양상이다. 24개의 해저 객실이 마련될 것인데 커플에게 일주일 단 위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일주일 숙박료는 1인당 1 만5000달러(약 1600만원).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예 약을 시작하면 e메일로 통지해달라고 벌써 12만명이 등 록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주인공은 피지섬 해저호텔 `포세이돈 언더시 리조트(Poseidon Undersea Resorts)`. 놀랍게도 둥지를 틀고 있는 곳이 해저 12m 지점이다. 천장 전체가 유리벽으로 된 구 조여서 마치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간 느낌이 들 정도. 수 족관 속에 갇혀버린 기분이지만, 실제로 있어 보면 꽤나 낭만적이다. 남태평양 투명한 푸른 바다의 속살을 감상할 수 있는 게 매력. 물속이라도 없는 게 없다. 객실 외에 레스토랑, 도 서관, 결혼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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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파이이야기, LIFE OF PI 2012 MOVIE

전세계를 사로잡은 위대한 이야기!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소년 ‘파이’의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 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한다.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떠나는 배에 탑승한 가족들. 하지만 상상치 못한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하고 가까 스로 구명선에 탄 파이만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은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 파이는 배에서 발견한 생존 지침서를 바탕으로 점차 ‘리처드 파커’와 함께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법을 습득 하게 된다. 그리고 태평양 한가운데서... 집채 만한 고래와 빛을 내 는 해파리, 하늘을 나는 물고기, 그리고 미어캣이 사는 신 비의 섬 등 그 누구도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을 겪게 되는데…!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지난 9월 28일 제50회 뉴욕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최초로 상영되었다. 개막작 상영이 끝나자마자 기립박수와 함께 전세계 언 론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다. 언론들 은 하나같이 마법과도 같은 놀랍고도 탄탄한 스토리 구 성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으며, <아바타>를 잇는 놀라운 3D 기술력에 감탄을 표했다. 최근 수많은 3D 영화가 쏟아지고 있지만 관객들을 만족 시킬만한 수준에 도달한 작품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라 이프 오브 파이>는 기술적인 만족도까지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무엇보다도 ‘이안’ 감독이 예술적으로나 기술적 으로나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놀라운 작품을 탄생시켰 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2013년 12월 20일, 드디어 베 일을 벗는 <라이프 오브 파이>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 대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기적 같은 감동으로 전세계 관 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네이버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I 모험, 드라마 | 미국| 126분 | 2012 감독 : 이안 | 출연 :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 I 2012년 12월 20일 UAE 개봉

KBS World 주간 편성표 12월 20일(목)

12월 21일(금)

▶게재된 시간은 아랍에미레이트(U.A.E)기준이며 다른 GCC 지역에서 보시려면 오만은 U.A.E와 동일, 그 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은 게재된 시간보다 1시간 느림(예: 00:00→23:00)을 알려드립니다. 12월 22일(토)

12월 23일(일)

12월 24일(월)

12월 25일(화)

12월 26일(수)

KBS 뉴스 9 (30)대왕의 꿈

KBS 뉴스 9

KBS 뉴스 9

00: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40)대왕의 꿈

01:00

전우치

전우치

드라마 스페셜

대왕의 꿈 (40)청춘불패

대왕의 꿈 (40)세리의 스타키친

울랄라 부부

울랄라 부부

02:00

(10)난 네게 반했어 (50)인간극장

(10)난 네게 반했어 (50)인간극장

(10)한국재발견

(50)두근두근한국어

(10)난 네게 반했어 (50)인간극장

(10)난 네게 반했어 (50)인간극장

(10)난 네게 반했어 (50)인간극장

03:00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10)구름빵 (20)[LIVE]아침마당

인간극장

(25) [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25)[LIVE]아침마당

04:00

(30)KBS 뉴스 (4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4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40)KBS WORLD 하이라이트 (40)다큐멘터리 3일

인간극장

(30)KBS 뉴스 (4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4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30)KBS 뉴스 (4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05:00

(20)힘내요, 미스터 김!

(20)힘내요, 미스터 김!

(40)걸어서 세계 속으로

(20)인간극장 (50)비타민

(20)힘내요, 미스터 김!

(20)힘내요, 미스터 김!

(20)힘내요, 미스터 김!

06:00

TV 유치원 (30)토리 GO! GO!

한국재발견

(30)출발드림팀 시즌2

비타민

TV 유치원 (30)구름빵

TV 유치원 (30)우당탕탕 캐릭터 극장

TV 유치원 (30)카드왕 믹스마스터

07:00

[LIVE]KBS 뉴스

[LIVE]KBS 뉴스

(40) 뮤직뱅크

휴일 12시 KBS뉴스 (10)[LIVE] 전국노래자랑

[LIVE]KBS 뉴스

[LIVE]KBS 뉴스

KBS 뉴스 [LIVE]

08:00

환경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뮤직뱅크

(20)개그콘서트

글로벌 성공시대 (50)두근두근한국어

러브인아시아

한국인의 밥상

09:00

인간극장 (35)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인간극장 (35)TV소설: 사랑아 사랑아

(10)샤이니의 월드데이트 (40) 울랄라 부부

(40)전우치

인간극장 (3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인간극장 (3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인간극장 (35)TV 소설: 사랑아 사랑아

(10)전우치 (20)신데렐라 언니

(10)내딸 서영이 (20)내딸 서영이

(50)울랄라 부부

전우치

12:00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대한민국 명장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 KBS World 하이라이트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13:00

출발 드림팀 시즌 2

두근두근 한국어 (10)뮤직뱅크

14:00

(10)해피투개더

15:00

(20)힘내요, 미스터 김!

10:00 11:00

(10)울랄라부부

(10)울랄라 부부

(10)전우치

(20)신데렐라 언니

(20)신데렐라 언니

(20)신데렐라 언니

해피선데이

(30)KBS World 뉴스 투데이 (50)뮤직뱅크

(30) 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스타 데이트

(30) KBS World 뉴스 투데이 (50)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10)불후의 명곡 2

(20)1박2일

뮤직뱅크

리얼체험 프로젝트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50) 샤이니의 월드데이트

(50)내딸 서영이

(50)내딸 서영이

(20)연예가 중계

(10)안녕하세요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20)힘내요, 미스터 김!

내딸 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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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 꿈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 9

16:00

KBS 뉴스 9

KBS 뉴스 9

KBS 뉴스9 (30)대왕의 꿈

17:00

전우치

드라마스페셜

(40)신데렐라 언니

KBS 뉴스9 (40)신데렐라 언니

울랄라 부부

울랄라 부부

전우치

18:00

(10)연예가중계

(10)개그콘서트

신데렐라 언니

(50)신데렐라 언니

(10)안녕하세요

(10)승승장구

(10)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19:00

(10)뮤직뱅크 K- Chart (20)신데렐라 언니

(30) 1박2일

신데렐라 언니

신데렐라 언니

(20)신데렐라 언니

(20)신데렐라 언니

(20)신데렐라 언니

20:00 21:00

(30)불후의 명곡 2

리얼체험 프로젝트

해피선데이

(30)열린음악회

(30)가요무대

(30) 비타민

(10)불후의 명곡 2

(20)1박2일

(30)다큐멘터리 3일

(30)걸어서 세계 속으로

(40) 세리의 스타키친

22:00

(10)대한민국 명장 (20)생로병사의 비밀

(30)글로벌 성공시대

(50)내딸 서영이

(50)내딸 서영이

(20)러브인아시아

(20)한국인의 밥상

(10) 우리시대의 명인 (20) 역사스페셜

23:00

(20)힘내요, 미스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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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힘내요, 미스터 김!

(20)힘내요, 미스터 김!

(20)힘내요, 미스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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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세상 붓글씨 강좌 리뷰

◀◀우수작을 수상한 신영란 주부님. 마지막 기말 시험(?) 시작 전 임혜선 강사님의 코치를 받고 있다. ◀열심히 시험에 임하는 주부님들. ▲◀열심수강생 최지아님의 판본체 연습 작품들 ▲▶8주만에 '장족의 발전'을 이뤄낸 수강생들의 마지막 작 품들(우수작_맨 왼쪽 위 작품)

주부9단

2012년 하반기 주부문화센터 마 지막 붓글씨 강좌가 드디어 종강을 맞았다. 마지막 수업에는 각자 자 기가 좋아하는 시 한편을 쓰는 시 간을 가졌는데, 그 중 우수작과 아 차상을 뽑아 임혜선 강사님이 직접 준비하신 상장과 상품 수여식도 갖 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는 신영란 주부님의 나그네라는 시가 뽑혔고, 누가봐도 8주만에 배웠다고는 상 상도 못할 만큼 뛰어난 필력을 자 랑했다. 기회가 된다면 붓글씨 중 급 과정을 수강하고 싶다는 수강생 들의 연이은 신청도 들어왔다. '남는 것은 배움뿐이다.'라는 누군 가의 말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자 기 발전에 임하는 주부님들을 위한 주부문화센터가 되겠습니다.

고구마 한 박스 샀다 간식으로,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영양 만점 식재료 고구마. 알뜰하게, 끝까지 맛있게 먹는 법.

1. 고구마호떡

3. 고구마머핀

재료: 고구마(큰 것) 1/2개, 황설탕 3 큰술, 다진 땅콩 2큰술, 계핏가루 1/4 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호떡 반죽(우 유 1컵, 밀가루 300g, 이스트 1g, 소 금 약간) 만들기: 1.우유를 따뜻하게 데운 다 음 밀가루와 이스트, 소금을 넣어 반 죽하고 랩을 씌워 30분간 둔다. 2. 고 구마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김이 오른 찜기에 넣어 15 분간 찐 뒤 으깨어 식힌다. 3. 볼에 황설탕, 땅콩, 계핏가루와 ②의 으깬 고구마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①의 반죽을 치댄 다음 적당한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펴서 만두 빚듯 가운데에 ③의 소를 넣고 잘 여민 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눌러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재료: 고구마 1개, 버터 100g, 밀가루 (박력분) 200g, 달걀 2개, 우유 1/4 컵, 황설탕 60g, 베이킹파우더 1작은 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고구마는 사방 1cm 크기 로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끓는 물에 삶아 차게 식힌다. 2. 볼에 버터를 넣 어 크림 상태가 되도록 휘핑한 뒤 설 탕을 2번 나누어 넣으며 섞은 다음 달걀을 넣어 골고루 섞는 다. 3.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함께 체에 내린 뒤 ②에 넣 어 칼로 자르듯이 섞는다. ①의 고구마도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머핀 틀에 ③의 반죽을 7부 정도 넣고 180℃로 예열한 오 븐에 25분간 굽는다.

4. 고구마스콘 2. 고구마칩 재료: 고구마 1개, 식용유·크림치즈 적당량씩 만들기: 1.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하 게 씻어 얇게 저민 다음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한다. 2. 170℃로 달군 식용유에 고구마를 바삭하게 튀긴 후 기름을 제거하고, 크림치즈를 곁들여 낸다.

재료: 고구마 1/2개, 밀가루(박력분) 100g, 버터 80g, 달걀노른자 1개, 황 설탕 40g, 베이킹파우더 1/3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고구마는 잘게 썰어서 끓 는 물에 삶아 차게 식힌다. 2. 볼에 버 터를 넣어 크림 상태가 되도록 휘핑 한 다음 설탕과 달걀노른자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3.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함께 체에 내린 다음 ②에 넣어 칼로 자르듯이 섞는다. ①의 고구마도 넣어 골

[2013년 상반기] 주부문화센터

고루 섞는다. 4. 오븐 팬에 1큰술씩 떠 넣어 180℃로 예열한 오 븐에 20분간 굽는다.

5. 고구마라떼 재료: 고구마 1개, 우유 2컵, 꿀 2큰술 만들기: 1. 고구마는 큼직하게 썰어 김이 오른 찜기에 넣어 15분간 찌고, 우유는 중탕으로 따뜻하게 데운다. 2. 믹서에 데운 우유와 찐 고구마, 꿀을 넣어서 곱게 간다.

6. 고구마찐빵 재료: 우유 1컵, 황설탕 1큰술, 이스트 1/4작은술, 밀가루 300g, 베이킹파우 더 2g, 소금 약간, 고구마소(고구마 1 개, 설탕 2큰술) 만들기: 1. 볼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 와 황설탕, 이스트를 넣고 체에 내린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어 차지게 반죽한 뒤 40℃에서 30분 정 도 1차 발효한다. 2. 고구마는 김이 오른 찜기에 넣어 쪄서 으 깬 다음 식히고, 설탕과 함께 버무려 소를 만든다. 3. ①의 발 효된 반죽을 치대어 가스를 빼고 8등분하여 각각 고구마소를 넣어서 모양을 둥글린 후 상온에서(25℃ 이상) 20분 정도 2 차 발효를 한다. 4. 김이 오른 찜기에 넣어서 20분 정도 찐다.

이동균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

이동균 골프 프로와 함께 2013년 상반기 주부문화센터 를 시작합니다. 1월 9일부터 진행되는 강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Lesson 1. 크릭파크 골프 클럽(매주 수) 오전 12시(1월 9일) Lesson 2. 에미레이츠 골프 클럽(매주 목) 오전 12시(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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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건강칼럼

어깨통증 방치 금물… “치료 시기 놓치지 말아야”

6개월 전부터 어깨통증에 시달려왔던 이기분씨(59, 여)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참아 넘겼다. 그러나 통증이 더욱 심해지더니 지난해 12월 김장을 담 그고 난 다음날부터는 팔을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며 어깨통증을 방치하면 움직이기 힘든 상태가 될 수 있다. 어깨통증에 대해 알아보자.

어깨통증 방치하면 큰병 불러 팔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많아 근육이나 관절 등에 각종 퇴행이 쉽게 올 수 있다.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를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이 바로 ‘오십견’이다. 그러나 어깨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가 능하면 일반적인 인대통증이나 근육통 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오십견과 비슷한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건염’ 등 다른 어 깨 질병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계 속해서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나이 가 들면서 어깨에 있는 뼈 돌기와 팔의 뼈 사이가 좁아지는 퇴행성 질환인 ‘어깨 충돌 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주로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어깨 힘줄과 관절 사 이에서 통증이 유발되는데 초기에는 오십견으로 착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런 충돌 증후군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깨 힘줄에 계속해서 무리가 가면서 결 국 힘줄에 파열되는 회전근개 파열이 오기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의 퇴행성 변화, 무리한 운동에 의한 부상으로 어깨 관절에서 견 봉 아래에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힘줄(회전근개)을 계속적으로 긁어 점차 힘줄이 파열되다가 나중에는 완전히 끊어지게 된다. 부분 파열일 경우 팔을 벌리거나 회전할 때 순간적으로 통증이 생기지만 완전히 파열된 상태라면 팔을 크게 벌리거나 들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된다. 이때에는 관절 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위를 봉합해 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물론 초기 에는 찜질을 하거나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문제는 회전근개 파열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오십견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 때로는 오십견에는 운동이 좋다는 생각에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오

히려 회전근개가 파열되기도 한다. 때문에 일단 회전건판 질환이 의심되는 통증이 있으면 즉시 하던 운동이나 일을 중단 하고 어깨를 쉬게 해야 한다. 또한 중년이후에 생기는 어깨 통증의 경우 섣부른 자가진 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어깨 결림 시달리는 직장인들 근막동통증후군은 장시간 근육을 과도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생기는 어깨와 목 의 통증을 말한다. 어깨가 결리는 것을 시작으로 바늘로 찌르듯 쑤시고 점차 양팔을 뒤 로 마주 잡기 어려워지는 등 마치 중년 이후에 오는 오십견과 같은 증세를 보이게 된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 빠지게 된다. 구부정하게 앉아 목을 쭉 뺀 채로 모니터만 응시하면서 팔만을 쉴 틈 없 이 움직이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근육이 뭉치고 쑤시는 근막통 증후군이 생 기게 된다. 또한 심할 경우 목과 어깨뿐 아니라 팔꿈치나 손목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컴퓨터자판을 치면 어깨근육이 어느 정도는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습관적으 로 자판을 너무 세게 치면 어깨의 긴장도는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되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의식적으로 자판을 두드 리는 강도를 줄이는 동시에 컴퓨터 자판의 높이는 팔과 지면이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 이 좋다. 통증이 생기면 우선 목과 어깨에 온찜질을 해주고 심할 경우 병원치료를 받아야한다. 근육이 뭉치는 현상은 목과 어깨 부위에서 자주 일어난다. 이것이 지속되면 점점 근육 이 딱딱하게 돼 목, 머리, 등 뒤로 통증이 온다. 때로는 긴장성 두통에 항상 시달리게 되고 나중에는 어깨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 진단을 통해 통증 유발점에 국소 마취제를 놓아 근육 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를 하거나 전기 자극 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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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집] 이무석 교수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 마음을 잘 관리할 때 누릴 수 있는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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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 publishing FZ-LLC License No. 20557 발행인 Publishing Director

이무석 교수의 '마음' 중에서

피터 양(양승운) peteryang@gulfkoreantimes.com

나는 대나무로 만든 ‘효자손’을 하나 갖고 있다. 등이 가려울 때 효자 손으로 정확하게 가려운 자리를 긁을 수 있다. 그럴 때마다 효자손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정말 마음에 드는 효자 같다. 이렇게 가려울 때는 가려운 자리를 긁어야 시원해진다. 마음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효자손을 갖고 사는 사람들과 같다. 가려운 곳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 절하게 해결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인생을 효율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행복을 일으키 는 성감대가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마음 관 리가 행복의 열쇠다. 그런데 마음 밖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인 맥 관리도 철저히 하고 애경사에도 절대 빠 지지 않는다. 건강 관리도 열심이다. 몸에 좋 다는 음식을 먹으려고 먼 길도 마다하지 않 고 달려간다. 재산 관리도 치밀하게 한다. 이 런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정작 마음에 관해서는 의외로 무심하다는 것이다. 마음이 무슨 무쇠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실 마음은 유리 처럼 연약하고 섬세한 것이다. 눈빛 하나에도 상처 받아 아프고, 자존 심 건드리는 말 한마디에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이 마음이다. 그리고 마 음도 인내의 한계가 있다.

조미영 jmy97@gulfkoreantimes.com

편집/디자인 Editorial Director

이무석 교수는,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정신건 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무석 박사는 의사이 자 교수, 국내에 5명뿐인 국제 정신분석가이며 현재 전남대병원에서 우울증, 화병, 정신신체장 애, 병적 도박, 도벽, 성 장애, 정신분석치료, 수면 장애 등을 전문 치료하고 있다. 미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 한국 정신분석학회 학술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약물 치료 가 대세를 이루는 현대 의학의 풍토에 꿋꿋하게 맞서 정신분석학의 재해석을 통해 병든 현대인 을 치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스로 받은 개인분석 경험을 더하여 환자들이 마음의 자유와 휴식을 얻게 하는 분석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학력 : 전남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수상 : 2005년 한국정신분석 학술상 *경력 : 2008.10~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회장 1997 미국정신의학회 국제회원 1997 미국정신신체의학회 정회원 1997~1999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 *저서 : “30년만의 휴식” “자존감” “친밀함” “마음” 등

육체가 능력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 병이 나는 것처럼 마음이 한계에 부딪치면 무기력, 우울, 불안, 불면증 같은 신호를 보낸다. 정도가 심해 지면 공황장애, 조울병 같은 정신병이 발병한다. 마음이 가려운데 딴 다리를 긁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 - 생략 -

편집기자 Editor 이착희 chakhee@gulfkoreantimes.com

번역기자 Journalist 조선형 seonhyeong@gulfkoreantimes.com

P.O. BOX : 72240 Dubai, U.A.E info@gulfkoreantimes.com 대표전화: +971.4.451.1545 Fax: +971.4.451.1595

발행일 UAE 지역 매주 목요일 사우디아라바이,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매주 일요일 배부처 UAE : 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 담맘, 젯다, 리야드 쿠웨이트 : 쿠웨이트시티 카타르 : 도하 오만 : 무스캇 바레인 배부 문의 : +971.50.917.5235

매월 5주째는 쉽니다.

마음은 신비로울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갖고 있으며 마음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힘도 갖고 있다. 그래서 마음을 잘 살피고 보호해 주면 인생이 달라진다. (p296-298) *12월 셋째주, 넷째주 교육면에서는 두바이 한글학교가 주관하는 '이무 석 교수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릴 세미나에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독려코자 이무석 교수의 약력과 그가 쓴 저서들 을 게재하는 특별 코너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세미나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아래 공지 참고)

스도쿠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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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예고 제1회

이무석 교수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정신분석가 이무석 교수님을 모시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강연회가 오는 2013년 1월 9일부터 12일사이 3회에 걸쳐 라마다 호텔과 두바이 한글학교 강당에서 열립니다. 두바이 한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강연 주제는 행사 일정과 장소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관: 두바이 한글학교 장소: 두바이 한글학교 강당 및 RAMADA HOTEl(알바샤 마와캡 스쿨 근처, Emirates NBD 건너편) 무료(선착순 150명) 발렛파킹 / 커피 및 다과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원: U.A.E. 한인회, 두바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두바이상공인협회, DK저널, 걸프코리안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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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인회 http://www.uaekorean.com/ ox_uni@hotmail.com +971.56.133.7979

두바이 한인교회 www.dubaikoreanchurch.org +971.4.358.3018 / 070.7945.7558 +971.50.28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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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입니다. 1. 독도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은 ?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측 주장대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독도에 대한 주권을 증명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면서 확고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의 주권을 수호해 나가겠습니다.

2.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지리적 근거는 ? 독도는 지리적으로 을릉도의 일부로서 인식되어 왔습니다.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울릉도(독도로부터 87.4km)에서 맑은 날이면 육안으로 독도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인 특성으로 독도는 역사적으로 울릉도의 일부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독도는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인 오키섬과는 157.5km 떨어져 있음)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고문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세종실록 지리지(1454년)」에는 “독도․울릉도 두 섬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3.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는 ? 우리나라가 독도를 우리 영토로 인식하고 통치해온 역사적 사실은 우리나라 관청에서 편찬한 각종 문헌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고문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조선 초기「세종실록 지리지(1454년)」에는 울릉도가 독도가 강원도 울진현에 속한 두 섬이라는 점과 또한 두 섬이 6세기 초엽(512년) 신라가 복속한 우산국의 영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도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1531년)」,「동국문헌비고(1770년)」,「 만기요람(1808년)」,「증보문헌비고(1808년)」 등 조선시대 관청에서 발간한 다른 문헌에도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세기 한․일 양국 정부간 교섭(울릉도 쟁계)을 통하여 울릉도와 그 부속섬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이 확인되었습니다. 17세기 일본 돗토리번(일본에서 독도와 제일 가까운 지역) 오야 및 무라카와 양가는 조선 영토인 울릉도에서 불법 어로행위를 하다가 1693년(숙종 19년) 울릉도에서 안용복을 비롯한 조선인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양가는 일본정부(에도 막부)에 조선인들의 울릉도 도해(渡海 )를 금지해달라고 청원하였고, 에도 막부가 쓰시마번에 조선정부와의 교섭을 지시함에 따라 양국간 교섭이 개시되었는데 이를 ‘울릉도 쟁계’라고 함. ‘울릉도 쟁계’의 교섭결과에 따라, 에도막부는 1695.12.25일 돗토리번에 “울릉도와 독도 모두 돗토리번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돗토리 답변서)하고, 1696.1.28일 일본인들의 울릉도 방면 도해(渡海)를 금지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이로써 한․일 양국간 분쟁은 마무리되었고, ‘울릉도 쟁계’ 과정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대한제국은 1900년「칙령 제41호」에서 독도를 울도군(울릉도) 관할구역으로 명시하였으며, 울도 군수가 독도를 관할하도록 하였습니다. 1900.10.27일 대한제국은 고종황제의 재가를 받아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도감을 군수로 승격한다는 내용의 「칙령 제41호」를 공표하였습니다. 동 칙령에서 울도군(울릉도) 관할구역을 울릉도 및 죽도, 석도(독도)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울도(울릉도) 군수가 1900년 반포된 「칙령 제41호」의 규정에 근거하여 독도를 계속 관할하면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분명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에 해방된 1945.8.15일 이후 우리나라는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1943.12월 발표된 카이로 선언은 “일본은 폭력과 탐욕에 의해 탈취한 모든 지역으로부터 축출되어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1945.7월 발표된 포츠담선언도 카이로 선언의 이행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합국 최고사령관 총사령부는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 제677 호(1946.1월) 및 제1033호(1946.6월)를 통하여 독도를 일본의 통치․행정 범위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독도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독립한 대한민국 영토로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으며, 이는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도 재확인되었습니다.

4. 명백히 우리나라 영토이고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주장과 그들 논리의 허구성은?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주로 3가지 논리를 펼치면서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바, 일본측 논리의 허구성을 다음과 같이 반박합니다. (1) 에도 시대 초기(1618년) 돗토리번의 주민 오야 및 무라카와 두 가문은 막부로부터 도해(渡海 )면허를 받아 울릉도 해역에서 어업을 하며 전복을 막부에 헌상하였다. 당시 독도는 울릉도로 가는 길목에 있어 항해의 목표, 임시 정박장 또는 전복 포획의 좋은 어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용되었다. 1696년에「에도 막부」가 울릉도가 조선 영토라고 판단하여 울릉도 도해(渡海)를 금지하였으나, 독도 도해(渡海)를 금지하지는 않았다. 이는 일본이 17세기부터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생각하고 영유권을 확립하였기 때문이다.

도해면허는 자국 섬으로 도해하는 데 필요가 없는 문서이므로 이는 오히려 일본이 울릉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인식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17세기 중엽의 일본 문헌인「은주시청합기(1667년)」에는 ‘일본의 서북쪽 한계를 오키섬(돗토리번 관할)으로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이는 당시 일본이 울릉도․독도를 자국 영토로 여기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1693년(숙종 19년) 울릉도에서 발생한 안용복 사건(상기 3번 설명)이 발생하여 조선과 일본 양국 간에 영토문제가 대두되자, 「에도 막부」는 조선과의 외교교섭 끝에 1696.1.28일 일본인들의 울릉도 방면 도해를 금지하는 도해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즉 일본의 주장과는 달리 17세기에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영토로 인정하였습니다.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로서 별도의 도해 금지조치는 불필요 합니다. 일본 정부 주장처럼 일본 어부들은 독도를 울릉도를 도해(渡海)할 때 목표, 임시 정박지, 해산물 채취를 위하여 이용하였을 뿐 독도만을 목적으로 도해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1969년 일본이 ‘울릉도 도해 금지령’을 내리면서 별도로 ‘독도 도해 금지령’을 내릴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울릉도 도해 금지령’에는 당연히 독도 도해 금지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 일본은 1905년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를 통하여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편입하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재확인 하였다. 일본이 1905.1월 러․일 전쟁 중에 독도가 주인 없는 땅이라며 ‘무주지(無主地) 선점론’을 내세우면서 독도를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를 통하여 독도를 침탈한 것은 러시아와 전쟁 중이던 상황에서 동해에서의 해전 수행을 위한 군사적 필요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우리나라는 1904.2월 ‘한․일 의정서’, 1904.8월 ‘제1차 한․일 협약’을 통하여 일본의 침탈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1905.11월 ‘을사늑약’ 체결로 인하여 외교권을 박탈당하는 등 주권을 빼앗긴 상황이어서 일본을 상대로 어떠한 외교적 항의도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는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제국주의 침탈 과정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강탈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오랜 기간에 걸쳐 확고하게 확립하여 온 독도 영유권을 침해한 불법행위이므로 국제법적으로 무효입니다. (3)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작성 과정에서 한국은 일본이 포기해야할 영토에 독도를 포함시키도록 요구했지만 미국은 ‘러스크 서한’을 보내 이 요구를 거부하였다. 1951.9월에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은 일본이 포기해야 할 지역에 독도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연합국 총사령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시까지 독도를 일본과 분리하여 취급하였습니다. 연합국 총사령부는 일본 점령 기간 내내 독도를 울릉도와 함께 일본의 통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으로 규정한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SCAPIN) 제677호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처럼 연합국 총사령부가 독도를 일본의 영토에서 분리하여 취급한 것은 일본이 ‘폭력과 탐욕에 의하여 약탈한 영토를 포기’할 것을 명시한 카이로 선언(1943년)과 포츠담 선언(1945 년)에 의하여 확립된 연합국의 전후 처리 정책에 따른 것입니다. 즉 독도는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폭력과 탐욕에 의하여 빼앗은 일본이 포기해야 할 한국의 영토였던 것입니다. 1951.9월 체결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제2조(a)에서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 및 청구를 포기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 조약은 한국의 약 3,000개 섬 가운데 제주도, 거문도 및 울릉도만을 예시적으로 열거하고 있으며, 독도가 직접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지만 독도는 일본에서 분리되는 우리나라의 영토에 포함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거제도 등 독도보다 더 큰 무수한 한국의 섬들도 하나하나 적시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모든 섬들을 조약에서 거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근거로 내세우는 ‘러스크 서한’은 연합국 전체 의견이 아닌 미국만의 의견으로서, 독도영유권을 결정하는데 어떠한 효력도 갖지 못합니다.

5. 일본은 자꾸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논의하자고 하는데 우리나라 정부입장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정부는 1954년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자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요지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제의는 사법절차를 가장한 또 다른 허위의 시도에 불과하다. 한국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갖고 있으며, 한국이 국제재판소에서 이 권리를 증명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한국의 주권 침탈은 1910년 완결되기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1904년 일본은 강압에 의해 체결한 ‘한․일 의정서’와 ‘제1차 한․일 협약’을 통해 이미 한국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획득하였다. 독도는 일본의 한국 침략의 최초의 희생물이다. 일본의 독도에 대한 비합 리적이고 끈질긴 주장은 한국민들로 하여금 일본이 다시금 한국 침략을 시도하는 것인지 의심케 한다. 한국민들에게 있어 독도는 단순히 동해의 작은 섬이 아니라 한국 주권의 상징이다. 당시 우리 정부가 전달하였던 상기와 같은 독도에 대한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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