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46

Page 1

Vol. 746

2014.09.12 (금)

㬚㐲㙾ⵂ⽆ U XH 'p F DU L H V XL W H 6DL QW /DXU H QW + / 0

몬트리올, 새로운 교통 관찰 센터 개관 선언

您圁揘値͑ 巐兘注岤͑ 碄͑ 倛棸摄͝

7H O ⴄթᇌ# ᤘᙀ᪠/ # ⃸␤ጰ჈ G

ୂ~ࢨ :ଉண 10੐ ुൊ ଉ๛ 6੐ ‫ ؂‬:ଉண 10੐ ुൊ ଉ๛ 9੐ ൡ :ଉண 10੐ ुൊ ଉ๛ 5੐

ꊃ뜯뺧 ꝓ뜰샻 땳ꢧ ᆿ⹃# ⯆Ꮖ/ # ⶿Ꮖ/ # ❟Ꮖ/ # ᢾ㍚/ # Ⅲ㏂⭺# 㤾᪚ # U U V S / # ጎⳟ⶿Ꮖ/ # ⁦Ꮾ⽾ 㬚ጫ# Ⲏ㰒# 㰖ⷂ# ᆾᡣ

࢒਱ ཀತ౷ ཀఁ਱ ཀತ༿ ਥ૮ ݃‫ిۿ‬

0 & ⲁチ⳧⭘

6W &DW KHU L QH :HVW ꓫ긣뱛ꜛ뜯 駣鹷섧

޹ٜ ۨ 몬트리올이 새로운 교통 통제 센터를 월

ࡠພक़ ༔඙ ୛ૺ +*) 5jY" Acbh !FcmU` 9" ০ढ़ః റ༾ත ௶

)%(")-+"%+++ # )%("(,("*)(*

요일에 공개했다.

7 & 5RQDO G 'U L YH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0RQW U HDO : ⵌ❕ᴰ㍈/ # ⅀ኈⁱ⯘ᥬ# ⢬᫨# ᯠኜ㔙ቸኔ1 4XHEHF + ; 0

㘍⛵ⴜ㘴 ⴱ㈵ⴜ㘴 ὰ䊅㏨䋄 ⑸㶠☱ 6666#Fdyhqgl vk#&448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8471<9919575

Ⓐ㱮⎶〶# 㼒⏒ㅖㅾ☆ㄪ㼏⭆㫦

ⵯӷ ᐑ ⵶ᣃ⣟ᐲ

⻌ㅭ ㄳゑ⺈⭐ ㄪ⸋⸓ⴅ ・⺵ Ⱖⴳ⤼⼤ G 5FM

& .BJ M NPOUBFL!HNBJ M DPN

J V PRQW U H D O #J PD L O F RP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⑹ᄂ ᯕၝᮥ ‫ݡ‬እ⦽ 5&'B2 ᵡእၹ

센터에는 하루 16시간, 주 5일 동안 직원들

새로 설립된 도시 이동성 관리 센터

이 근무할 것이며 몇 년 안에는 적어도 700

(Centre de gestion de mobilité urbaine)는

대의 카메라가 도시의 거리를 관찰할 것으

200대의 카메라로 도시의 주요 교차로를 감

로 예상된다.

시하는 주 본부다. 이 센터는 교통 감시 도

살렘은 센터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

구를 이용해 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네트

고 교통 패턴을 오랫동안 관찰하여 장기적

워크에 교통이 밀리는 것이 발견되면 직원

으로 교통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

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고 전했으며 시민들이 여행이나 이동을

센터의 목표는 교통 문제가 생김과 동시

효율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교통 카메라를

에 반응을 하고 필요에 의해선 신호등을 조

사용하게 되는 것과 이런 교통 자료를 이용

절하여 교통의 흐름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한 새로운 기술 또한 몇 가지 가능성이라고

도시 집행 위원회의 임원 중 하나인 알레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프 살렘 (Aref Salem)은 도시의 교통 책임

53᭎# ㈎㭫ㅢ# ㅾ☆/ ㄪ㼏/ 㟲⿏# ㈎╂ᠺ⿏

로가 관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을까지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사생활이 시의 큰 관심사

자로서 이번 교통 관찰 시스템으로 만약 어

인 만큼 설치된 카메라는 일분 이상 기록되

떤 버스가 느리게 출행하고 있다면 신호등

지 않고 모든 개인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을 조절하여 버스가 초록불의 우선권을 갖

된다고 그가 보장했다.

게 하고 비상사태일 때는 구급차나 소방차

하지만 모두가 새로운 센터에 만족하지

가 초록불에 지나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조

는 않다. 프로제 몽레알 (Projet Montréal)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의 대변인인 크레그 소베 (Craig Sauvé)는

교통 센터는 또한 주요 노선에 대한 정보

몬트리올 시가 작년에 STM에 관한 예산을

를 주고받기 위해 도시 곳곳에 설치된 전자

줄이기 대신에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부은

돈을 대중교통에 투자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게시판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ጎⳟ♿ᢲ# = 8471 7;7067:8 현재 벌써 르네 레백 (René-Lévesque 이라고 비판했다. Blvd.), 파피노 (Papineau Ave.) 등 몇몇 도

학생기자 강민지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ゕ␭㈁ ◝᷽ㆭṭ 㑩ᭁញ ᚩ㇭㈁ ◡㯚べ ㈝␝⊕ ➡ ᶩ䀅 ᰡᯭ䄵べ⯅ᴽ ⿭≁ラ ᛂ㈝ ᚩ㇭ 〥㇉䄵␥ ᛅ㠅䀁ネᵱ 䄵ㅹ ゕ⊕⠭ᾍᦁ⯅ ⑷㈝ 㛡⯆䀁ゕ ㎥ⶅᣙ␥ ⚽∶ᵱᶍ ⿭≁ ㈥ⶅ ᯭ ㅽ ㈥ 䃽

㉎ⰵ 。ᢡ⑕Ღ ឞㅹ ㊭㝉ゖ ㌮㊹

ᶑ ㅙ㝅ⶅ ⳅ➞ㇵ៹䄵 㑩䀁ᚾᶢ ⿱᭝ 㑩䀁㝉 ㌮㊹ ⿱᭝ㅹ㈝ ᶩᣙ䀒ᵱᶍ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 / 2014. Sep 12 (Fri)

Natrel 우유, 공장에서 문제 발견 후 결함제품 처리

유제품 회사 아그로퓨르 (Agropur)가

지난 몇 주간의 우유 생산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아냈다고 밝혔다. 최근 CBC 보도사는 라트렐 (Natrel) 우유가 유통기한보다 몇 주 전부터 상한 다는 제보를 여러 번 받은 바 있다. 아그로퓨르의 대변인 마르크 라벨 (Marc Labelle)은 회사 관리자들이 공장 의 장비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라벨은 퀘벡 시티에 있는 공장의 저온 살균 장비에 작은 균열이 발견되었으며 이것은 그저 기술적인 결함이지만 만약 소비된 쉰 우유가 있다면 바로 환불받거 나 교환 받을 것을 지시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영향을 받은 우유는 9월 18일에서 10월 3일까지의 유통기한 을 갖고 있는 각 우유와 봉지에 담겨있는 우유가 포함되며 이 기간을 표기하는 제

캐나디언 참전용사 81세로 지난 8월14일 소천

진로 참이슬 소주가격 변동 진로참이슬소주 (SAQ 코드 11156887) 는 퀘벡 교민 분들의 사랑과 호응에 힘입어 2010년 SAQ 매장 등록SAQ 매장에서 편하 게 구입하실 수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2014 년 5월 SAQ 에서 병당 판매가격을 $6.00에서 $9.95로 갑자기 인상하여 교민 여러분께 혼란을 주었습니다. 저희에게도 전혀 언질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일 이라 저희도 당황하였습니다. SAQ 측과 수 차례 미팅을 통하여 합의 된 부분을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 니다. 1) SAQ의 가격인상 이유 SAQ 측이 한 국산 소주를 Liqueur 에서 “Spirits”로 변경 함으로써 가격구조상 Mark-Up 이 많이 되었다. 2)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주류세를 인상하였다. 3) 수입공급자가 공급가격을 5% 올렸다 (원가, 환율, 운송비가 모두 올라 감에 따라

5년만에 5% 인상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 유로 SAQ 에서 갑자기 가격을 65 % 인상 을 하였습니다. *합의내용 1) 2014년 9월 17부로 $9.95  $6.35 로 인하 2) 2014년 11월 12일 부로 $7.35 로 인상 3) 2015년 2월 4일 부로 인상 SAQ 가격 구조 및 세금 증가로 가격이 인상 되는데 가 격 결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4) 2015년 4월 30일 부로 인상 SAQ 가 격구조 및 세금 증가로 가격이 인상 되는데 가격결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5) 2015년 8월 19일부터 최종 소주가격 이 조정되며 가격은 병당 $9.95이 됩니다. 진로 참이슬 소주에 대한 교민 여러분들 의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3G GENERAL GROUP, HITEJINRO CANADA, WOOREE TRADING LTD, SAQ

싻댔3싻℡댄3싹㈜3Ш3싻똴쓿3ョ쒀☆려3냐뚠깬3ニ률 싻℡댄싹㈜3ECDG@ECDH3냐뚠깬3ニ률듐☆3

DA3ニ률㎥깔3Ш3똴딧 @3땠벗Ю3M3DCト3;G꼇< @3갸3Ю3M3DCト3;H‘I꼇< @3델ふЮ3M3DHト3;J‘K꼇< @3¥떵Ю3M3DHト3;L‘DC꼇< @3˚등Ю3M3DHト3;DD‘DE꼇< @3룁㉭Ю3M3DCト3;DF‘DG꼇< EA3래3끅 @3뙈냈3M3ECDGΧ3K딨3EH뙈3;딨<3‘3ECDGΧ3L딨3DF뙈;삠<3 333;숄뙈3DCMCC‘DHMCC< 3 @3뜸꽹3M3ノ서ぼ돠3싻댔3싻℡댄3싹㈜3;ノ서ぼ돠3싻똴쓿3E법< @3끅덕냐뭔껄┙3싻똴쓿3땄길똥서덥껄3╀듯Я떱냔3끅3뚫냄┭╀A FA3끅덕I♀3Ш3냈♀ @3ECDGΧ3L딨3DF뙈3‘3ECDHΧ3I딨3DF뙈3 333;D?E싹I3밀FE롱3끅덕< @3ん롱3삠듐뙈3DC냈3CC겅3‘3DE냈3CC겅3 333;석갗쒸㏁3뫈¥냈3DFMCC3렘け< @3뼉.㎽?3Н끎?3떼늠;쌉묀3Ш3늠I<?3㎙낱?3끅싹?3 3333댄ま똥3발㏘㈜냔㉭똥3석갗쒸㏁떱₂3롼곧룁덥3뚫냄┭╀A GA3끅덕け 끅덕け3ヤけ3>3㉭₃곧37GC3;㈜뜻3Ш3쌩길곧< ;╄?3ECDGΧ3싻똴쓿곧ぴ3ㆉ것싻3뛰덥3싻쌉┭╀A<

뇹좆냄붊"쭘삐촁

.RUHDQ $VVRFLDWLRQ RI 0RQWUHDO ,QF O·$VVRFLDWLRQ GHV &RUpHQV GH 0RQWUpDO ,QF

품은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라벨에 따르면 몇몇 우유의 상태는 괜 찮을 수 있으나 회사는 식료품 잡화점 수 준의 고객으로부터 탈지 우유, 1%, 2% 그리고 3.25% 우유를 철수시켰다. 또한 그는 회사의 우유를 마신 그 누 구에도 신체적인 위험은 없으며 단지 우 유가 유통기한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라 고 안심시켰다. 학생기자 강민지

지난 8월29일 10시 몬트리올 장례 식장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Mr.Girard Richard의 장례식이 있어 몬트리올 재향군인회 김인규회장이 캐나디언 참전용사 장례식에 참석 위 족들과 케나디언 재향군인 4명과 함 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석은 Mr.Girard Richard가 그의 딸에게 사전에 부탁하여 본인 사후에 장례식에 한국재향군인의 참 석을 요청하여 이루어져서 한국과 캐 나디언과의 끈끈한 우정관계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향연 81세로 지난 8월14일 소천한 Mr.Girard Richard는 1952년 3월13 일부터 1954년 3월12에 캐나디언 군 대에 복무하였고 그 기간 중에 한국

전쟁에 참여하였다. 그의 소속부대는 캐나다로얄 22연대 SD11717 이고 그는 생전에 딸에게 한국전 당시 캠 프주위를 맴도는 배고픈 어린아이를 회상하곤 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향군인회

33ECDGΧ3싻댔3싻℡댄3싹㈜덥껄3㈜길ぴ3ニ률쌉┭╀A

33뗄ニ뛰˙M3싻B?3듬ぼョ쒀?3뎀길덥3㎥쌓3¥ぱ벡3뗬듕3뚫떱냐3겅3 33램밞껄どM3똥⑽껄3Ш3뛰I꽹◆껄 33래333333끅M3tv {t x Sz t| Av ?3 ・、xt ~ 、xtSz t| Av 33끅덕냈♀M3ん롱3삠듐뙈3DCMCC3@3DEMCC3;DEMCC3@3DMCC3석갗쒸㏁< 33싹I냈뛴M3ECDGΧ3L딨3DF뙈3 33E333333델M3냈E램▒ 33ョ333333뗬M3O떴뎬3㈜∇M3HDG@ECL@JCJH?3싻똴쓿3길ヤ묾 =3몸꼇㎥3싻℡댄▥3ョ쒀3㈜땡덥3㎽딕떵3롱냈♤뛰3싸┙3겅㉨뗬3 33ょ떴3뫈델3것뻗㉤め┭╀A3 =3싻℡댄3싹㈜3끅덕3걀길쌓롱냔3갬럿㈜길뗬3륄딧⑮싻3Я냄┭╀A 33;뛰딧걀길3똴륀껄3аE<

33эに낱┶3언わ3꼇깔ゆ㉨I3ノ서ぼ돠3☆뎃3늡ⅲ ⅲ듦M3эに3낱┶유룽ョ룽께육ノ서ぼ돠3☆뎃 뙈냈M3L딨3EH뙈3동씹3J냈3 뜸꽹M3ノ서ぼ돠3싻℡3끊㈜3껸똴3뭅롱㈜쓿3 롱꽹M3EGID3e‥x3ft| ・@]tv ‥x。?3` ・、xt ?3d‥xuxv3VTaTWT3[F]3D[K 3 동냈┙3M ス서₂M3_| x 3Z、 ‥ 〃3ス서₂3뎀덥껄3ⅲぼ꼼껄33T・¨t・x、3M떵3∬Ⅷ3 3333333333㏁맴떱₂3f・@]tv ‥x。M떵3㉺㈒3럿D3∋떱냈ツ3뒵맴쇱덥3뚫떽┭╀A 뛰㏁몸M3f・@]tv ‥x。3M▥3T・¨t・x、3M3@묾;3T・¨t・x、3M3㏁맴<A ョ뗬M3HDG@GEE@LCDE3 ノ서ぼ돠3㏁수3델⒬겅㉨똥3эに3낱┶3☆뎃덥3뫈껌싸냈댄3 땠똬싻3냈♀떵3¥륄냈I3Ъ㈗┭╀A 싻똴쓿3길ヤ묾

싻똴쓿3길ヤ묾3bcXa3[bhe

`ba3@Ye\3DCt 3@3F

3B3gx M3HDG@GKD@IIID

쇈똥낱겄""ZZZ IDFHERRN FRP PRQWUHDONRUHD


교민 소식

2014. Sep 12 (Fri) / 3

2014년 몬트리올 동포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치다 9월9일 화요일 오전 11시 벨 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인 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바람이 많 이 불어 좋은 점수가 나오진 않았 지만 교민들은 맑은 날씨속에 기 분좋게 골프대회를 치루며 서로 간의 친선을 다졌다. 대회의 1등 상품은 남양주 한 양병원의 종합검진 상품권으로 김흥곤씨가 당첨되었다. 남양주 한양병원은 김광인 한 인회장이 실협 회장으로 재직시 몬트리올과 맺은 인연으로 꾸준 히 몬트리올 교민들에게 종합검 진의 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접상 - 이민호, 김은자, 조 용휘, 윤상진, 강석기 롱기스트 - 유혁, 윤태덕, 임 희수 시니어네트 1등 - 백기화 여자네트 1등 - 노선경 2등 - 오경숙 남자네트 A조 1등 - 유혁 2등 - 조한주 남자네트 B조 1등 - 최은형 2등 - 권만주 그로스 여자 1등 - 양안심 (81타) 그로스 남자 1등 - 한규원 (72타)

캐나다 몬트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 35주년 축하미사와 행사 캐나다 몬트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 (주임신부 성기택 베드로)에서는 지난 9 월 7일 본당 35주년을 맞이하여 축하미 사와 행사가 있었다. 이날은 마침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하루 앞둔 날 로서 신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을 차려놓고 차례예절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특히 이 날은 견진성사도 함께 있어서 몬트리올 한인 성당 신자들에게 는 더욱 뜻 깊고 큰 미사와 행사가 되었다. 이 날의 미사는 몬트리올 교구의 크리 스티앙 레핀(Christian Lepine) 대주교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크리스티앙 레핀 대주교는 몬트리올의 추기경 쟝 클로드 툴콧(Jean-Claude Turcotte)의 뒤를 이 어 2012년 3월, 61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주교로 임명되어 화제가 되기 도 했었다. 이번 대주교의 한인 성당 방 문은 대주교가 된 이후 첫 방문이어서 몬 트리올 한인 성당 신자들에게 큰 기쁨이 었다. 크리스티앙 레핀 대주교는 몬트리 올 신학대학 운영책임자인 피에르 부지 (Pierre Bougie) 교수와 함께 방문하였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차례 예절 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모회(회장 차정순 수산나)와 많 은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차례 음식을 차려놓고, 풍성한 수확의 시

기를 맞이하여 하느님의 충만한 은총에 감사를 드리고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 님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뜻을 전하는 시 간이 10시 30분 미사 전까지 계속되었 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신자들도 많이 눈에 띠어 먼 타향에 서 고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미사는 이곳 몬트리올의 특성에 맞게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불어가 적절히 혼 합되어 사용되며 진행되어 다른 어느 곳 에서도 보기 힘든 특별한 시간이었다. 북

미의 대도시치고는 상대적으로 작은 몬 트리올 한인 사회의 규모를 생각해 볼 때, 이날의 견진 대상자는 40명이나 되 어 몬트리올 한인성당의 큰 기쁨이었다. 크리스티앙 레핀 대주교는 모든 견진 대 상자와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눈을 맞추 며 이마에 성유로 십자가를 그어 견진성 사를 주었고, 미사가 끝난 후에는 신자들 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짧은 가톨릭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에 서 4번째로 성인을 많이 배출한 한국의

신자들과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에서 미 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 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날 미사에는 성가대(단장 김선아 안 나)에서 수개월에 걸쳐 연습한 성가와 특 송이 이날 미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 으며, 학생신자들의 무용이 이어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미사에 이어 친교실에서 본당 35주년 을 기념하여 케잌을 자르고 샴페인을 터 뜨리며 몬트리올 한인 성당의 생일을 축 하하고, 각 구역에서 준비한 잡채, 샐러 드, 떡, 과일 등으로 이날 참석한 350여 명의 모든 신자들이 음식을 나누며 즐거 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성모회에서는 푸짐한 식사를 따로 준비하여 드리기도 하였다. 성기택 베드로 주임 신부는 이 날의 아름다운 미사와 행사를 준비해준 사목 회 (회장 박종호 존보스코) 임원 및 많은 봉사자들과 신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 하고, 계속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몬트리올 한인 성당에서는 10월 5일 (일)부터 새로운 신자들을 위한 예비자 교리가 시작된다. 글: 황민환 요한 / 사진: 김태경 율리아


4 / 2014. Sep 12 (Fri)

캐나다 소식

‫ހ‬౟ܻৢ ೠੋୌ઱Үഥ

‫ހ‬౟ܻৢ ‫ ݾ‬য়റ द য়ఋ৬ Ә য়റ द

, ⯡᝭ ᚾ 㐲◡㐲⯍ ╕㵡⑕フ ᚾ゙ ㇉⊦ 㤹ᭁᶍ ⠪⚡ ᭑㎥ ネ⯡⿭ᵱ⿭ ⿭ⶅ⿭ᾚ ⯡᝭ ᛅ ṭⶅべ⯅ ゙ⰶᚾ゙ ĕ ✾␅ⵍᶁ㈁ 㐲◡㐲⯍ ᚾ゙㇩ ㌮៹ ᝭㣞 ⯡ᶩラ ㈝᯹␥ ↙そ ᯁそ 䀅㈹⑕べ ║ゕ ញ⚥㇭ ᭁᲭញ ㅬㇵឥ Ჱ◥⌅ ឞᚹ䀁┙ ᶩ䃽␥ 㱞䀝 䈕⒆㇭ 䀑ᦁ 㛧⿭ᚩᴽ 䀅⑱ᶢ 㠾㋅㈁ ㉎㈝ ềそ ᚩញ ㈱ᶍ ✾␅ⵍᶁ㇩ ㈝✱ ᚾ゙㇭ 㱞䀝 ㄡ᠖⮆䄅㈁ ញᶑ䀑べ ᷽䀝 㠅ᢥ㈁ ᝦ㋅ㆭᣙラ ⠱䄒㈝ ㉎ᣙ䃽ề┝⯅ ㊾ⶉ㊪ ᝦ㋅㊪ そ⋍ㅩ㇭ ᝓញ ㈱ᴽ ៹⚥ᾍឥ 㝖ᯭᾍべ᜵ ㆭ⌅ラ 㤁㇉㈁ ⓽⯡㑩 そ⋍ㅩ ⰶべ⯅ṭ ㈹㇉⌖ញ 䀲➞䀁᜵ ⭝⿭ᚱⳁ ㈱ᴽ Ῑ⇤䀁ញ ┮㨵䀅 䈕⒆㈁ ⓽ⶅ㑩␥ ㊭䀉 ケ㊾㈝ᶍ ⯡᝭ 䄵ᚾ゙㇩ ║ỹ ㈹ㅹ➲⭕ラ ㉕ᵎᣙ⠩⌅ ㈝⎑そ㑩ញ ㈱㇥┙ ⯉㛒ⳅ ◝⍵㈮㉎㈝ᶍ * 㐲◡㐲⯍㈝∩ ⚡⑕ ㎩⣭䀅 ᭝ㅒ㇭ ㈥⛒㊪㇥⌅ 㝖㎺べ᜵ ᚾ㈁䀁ᴽ ⯍✾ឥ ᶕ⑕ 㑱◡㇭ ᚩ㑭 ⭕∵㈝ ◥㇥┝ ᢡべ ᶩ䀅 ᶞ㇭ 㐲ᚪ ⑹䀝㎥ᴽ ◡ᶞⶆ ᚾ゙ 䂾㮅⌅ 㑱◡䀁ᴽ ⭕∵㇥⌅ 䀁ゕᢱ ㈹ᣙ ⑱ㇵ㇭ ṵ㈝㧅 ➝ញ ⵍⵍ⌅ ᤑᶔ᜵ 䀁ᴽ ⛒✾㈝ᶍ ㈝✱ ᚾ゙べ⯅ṭ 㛡⯆㈹ᚩ ⵍᶁべ᜵ ញ⚥㇭ 㑱◡䀁┝ ⵍᶁឥ 㑱◡㈹ᚩ ⯅⌅ ᶩ䃽␥ 㱞䀝 ⵍⵍ⌅ ㈹ᚪ䀁ゕ ᶞ㇭ 㛧⿭ᚩᴽ ⛒ⶆ㈝ᶍ ✾␅ⵍᶁ ⰵᛅ 㹲䃽㉕ᶑ ㈝⭕㉎㈝㈹ ⳁ䀲ឞẂ㝝 ㊾㱉䄵㈁ 㑩ṭ✾⭕㈡ ✾␅ⵍᶁ㇩ ⮆䄅 ⰶ 䀲➞㈝〥ᣙ␥ 㱞䀝 ⑷㇩ ⭕∵ᾍべ᜵ ᛅ㈡ឥ ⭕䄵㈁ 䈕⒆ឥ ᭁ⿭ᚱ ⛒䁎㇭ ㋅ⶅ䀅ᶍ ㊭⯡ᶩ␥ ⿭ㅙ␝ᴽ ᚾ゙㇥⌅ 㠅ᢥ パ∥㈡㇭ 㱞䀝⯅ṭ ⇑᜙ㅝ 䃡ㇺ㇭ つញ ㈱ᶍ ㊭㑩᠕㊪㈡ ឩ㊹べ⯅ ネᵁ㈁ ◡㋅␥ ⚽∥➝ញ ᶩ㎺㈝ ⵍⵍ⌅ ◡㋅䀝᝙㈁ ㎥㝝⌅ ᭁ⯍ ⳁ ㈱ṭ⌆ ㈝᫵ញ 䂭ᶩ㈡ᾍ㈁ ឞ䁱䀑ឥ ㈡ᚭ⯚ ⭪ⶍ㈝ ㈥㭱㇭ ᯁそ ⭕䄵◡㋅⌅ ᶩỹềញ ㈱ᴽ ᚩㅝḙ 㐲◡㐲⯍ 則問則說 ㇭ 㱞䀁ゕ ᶩ⿱㊪㈡ ⭟㇭ ㈝〥ᣙ䀝パ ㊾㱉䄵 㑩ṭ✾⭕ ✾␅ⵍᶁ㇩ ᚱᾚឥ ⠭㉪㈝ ㈱ᴽ វべ 㹲䃽␥ ⶍ䂭䀝ᚩᴽ 㹲䃽ㅝẂᚩ㈝㈹ ㋅ ⯡᝭␥ 㑩ㅹ䀁ᴽ 䄅Ẃᚩ㈝┙ ㈡␁㈁ ◡┮㊭䄁㇭ ⶍ䂭䀝ᚩᴽ ㊭ 㑩᠕㊪ 㛮㈭㈁ⶆ㇭ ᚩ㑭 ⭕⭪ᚩ㈝㈹ ᤑそ ㈱ᴽ ⳁ䀲㈹㈝ᶍ 㑩㇩ 㛮㇥⌅ᴽ 㠅ᢥ ❉ⵍ㵡⯩⊕ ㈡⮆ⳁの ㊳㇩㈝ᾍべ᜵ ᩡ㎩䈱 ⭕∺⛄ញ ㈱ᴽ ⵍᶁ㈁ ㎥⋩⭕ ㈹ᯩ៹㇊㈁ ⑱ㇵ㑩㤑⯅ ね⑱ⳁの 㝖㡁ᾍ㇭ ㆭ⌅䀁ᴽ ⛒䄒䀝ṭ ៅ㛗⿭ 䀅⛁ṭ㈁ 㹲䃽ラ 㱞㈥㈁ ⣭㋥㇭ ㋅ⶅ䀁ᴽ ⭱⌅ㅝ ᯭ ㄡ ⑷㇩ ㊩⯅ᚩ ㈱ᶍ


캐나다 소식

2014. Sep 12 (Fri) / 5

캐나다 '170년전 실종 미스터리' 북극해 탐사선 발견 하퍼 총리 "진실로 캐나다에 역사적 순간" 170년 전 북극해 탐사에 나섰다가 실 종된 영국 해군 탐험선 '프랭클린 함'의 잔해가 캐나다 북극해에서 발견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9일(현지 시간) 프랭클린 함 2척 중 한 척의 잔해 가 캐나다 북극해 해역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하고 캐나다의 최대 미스터리가 드 디어 해결됐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프랭클린 함은 1846년 북극항로를 개 척하고자 존 프랭클린 경을 선장으로 북 극해 탐사에 나섰다가 실종된 영국 해군

의 HMS테러 호와 HMS에리버스 호 등 2척을 부르던 별칭으로, 선장 프랭클린 을 비롯해 선원 128명 전원이 선체와 함 께 자취를 감춰 세계 해난사의 최대 미스 터리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당시 북극항로 탐사는 지금의 달 탐사 에 견줄 만한 모험으로 탐사선의 실종은 달 탐사 우주선의 사고 실종과 같은 정도 의 비중을 갖는 대형 사건이었으며 이후 영국과 캐나다가 선체와 선원의 흔적을 찾기 위한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허사 였다. 캐나다 정부는 2008년부터 프랭클린 함 미스터리 해결을 국책사업 수준의 과

한국의 날 행사 -Korea Day at UQAM■ 목적: 힌국을 카나다/퀘벡사회에 알리는 것 및 카나다/퀘벡-한국 관계

제로 삼아 고고학, 지질학회 등 학계와 해군, 공원관리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으 로 합동 탐사팀을 꾸려 수백만 달러의 예 산과 인력을 투입해 왔다. 특히, 북극 주권 수호의 기치를 강력 히 내건 하퍼 정부로서는 프랭클린 함 탐 사 발굴 작업을 북극해와 북서항로 영유 권의 토대와 상징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합동 탐사팀은 1840년 사고 해역에 거주하던 누나붓 원주민의 구전 역사에서 얼음에 갇힌 선체와 선원들을 목격했다고 전해진 지점을 중심으로 집 중 수색과 탐사 작업을 벌여왔으며, 이번 에 원주민들의 구전사가 사실임이 입증

캐나다 국제경쟁력 하락 일로

기업가 들의 기회: 5.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 발표 (QKBA): 협회소개

발전 촉진도모 ▶주체: 퀘벡주립대와 한국총영사관

■ 오찬 (한식) 및 Yonah .Martin 연

■ 일시: 2014 년 9 월 18일: 9:00-

방정부 상원 의원:Video 강연: 한카 자 유 부역 협정

18:00 ■ 장소: 공과대학 UQAM 200 Sherbrooke West, Montreal: 지하철 Place des Arts; 실내 주차장:St-

▶오후 행사 1.원탁 토론: 카나다 기업인들의 한 국문화 정응

Urbain Street ▶참가비:무료

발표:Pierre Pyun: Bombardier 부 사장 및 정희수 교수: 문제 제기

▶오전행사

△지명토론자:

△UQAM 대학 학장인사

Michele Rioux UQAM 교수;

△UQAM의 세계화 및 통합 연구소

Christian De Block, UQAM 교수, Ting Sheng Lin; UQAM교수; Eric

(CEIM 소)장 개회사 △강연

Boulanger,

1.최동환 대사: 개발되고 역동적인

Waren: Montreal 대 상과대학교수;

Tiery

Pierre Fortin UQAM 명예 교수;

한국 경제 2.정희수 교수: 한국경제의 도전(한 강기적, 90년대 긍융위기, 자유무역시

Benoit Turgeon, 몬트리올시 국제문제 자문: Jen Fletcher 문화교류 전문가 2.한국 문화 행사

대의 도전) 3.Marie-Eve Jean:

UQAM교수;

Export

Quebec Asia-Pacific Director General:(가능한 주제: 한국향 퀘벡수 출) 4.Michel LeBlanc 광역 몬트리올 상 공회 회장 (가능 한 주제: 한국은 퀘벡

▶Claude

Deschenes,

Radio

Canada: 케나다인이 본 한국 문화 ▶16:30-18:00 토론토 공연단: UQAM 대강당 (총영사관에서 초청)

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하퍼 총리는 "200년 전 북극해 탐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던 시대에 프랭클 린함은 캐나다 북극 주권의 초석이었다" 면서 "진실로 캐나다에 역사적 순간"이 라며고 평가했다. 이번에 발견된 선박 잔해가 실종선 2 척 중 어느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본격적인 해저 탐 사를 통해 나머지 한 척도 찾아낼 게획이다. 캐나다 정부는 프랭클린 함 발견 해역 을 국립 유적지로 지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캐나다의 국제 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올해의 국제경쟁력보고 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15위에 기록돼 12 위에 기록됐던 2011년보다 3등급, 지난해 보다는 1등급 하락했다. 매년 전세계 1만3천여 기업가들의 의견 을 바탕으로 한 조사를 통해 대학기관, 기 간산업, 건강, 초등교육, 고등교육 및 훈 련, 고용시장의 효율성 및 창의성 등 12가 지 분야에서 112가지 지표를 통해 국제경 쟁력을 평가하는 이 보고서의 올해 평가결 과는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 핀란드, 독 일 등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타이완 (14위)과 카타르(16위) 사이에서 15위를 기록한 캐나다는 분야별로 살펴볼때 건강,

초등교육 분야 에서는 7위, 대 학기관 14위를 차지했으며 경 제시장개발부 문에서는 지난 해 12위에서 8 위로 크게 향상 됐다. 또 은행 시스템 안정성 분야에서는 지 난해에 이어 1 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도로, 철도, 항만과 관련해서는 낮은 평가등급을 받았으며 긴 통근시간으로 인한 통근자들 의 스트레스와 생산성 하락이 심각한 문제 점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은 여전히 캐나다의 국제 경쟁력이 상위에 평 가돼 있음을 강조하고 은행시스템 안정성 1위 평가와 경제시장개발부문의 평가 개 선을 자랑스런 성과로 자평했다. 그러나 연방컨퍼런스보드의 다니엘 무지카 회장 은 “캐나다의 국제경쟁력이 서서히 하락 일로를 걷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차 세대를 위해서라도 국제경쟁력 개선을 위 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 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6 / 2014. Sep 12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캐나다 BC주 교사 파업 장기화로 한국 유학생들 피해

가을 오후 도종환

고개를 넘어오니 가을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흙빛 산벚나무 이파리를 따서 골짜기를 던지며 서 있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사진출처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 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 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 은 BC주 교육부와 밴쿠버의 각급 시 교육청 책임자들을 상대로 교직원 파 업으로 가시화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 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총영사관이 5일(현지시간) 밝 혔다. 또 현지 학부모들도 유학 중인 학 교의 해당 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학 생들의 학업상 피해에 대한 보상 등 대응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총영사는 최근 피터 패스벤더 주 교육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한 국 조기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밴 쿠버 인근 서리와 랭리 교육청 관계자 들을 만나 교육 당국이 한국 유학생들 을 위한 적극적 대책을 강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 총영사는 전날 조던 티니 서리 청장 등 시 교육청 고위관계자들을 면 담한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을 전하면서 파업으로 인해 수업 시간 손실 등 현실적 피해가 발생한 만큼 학비의 환불이나 대안 프로그램을 제 공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 했다. 이 총영사는 특히 한국과 BC주 간 협력관계에서 교육 협력이 중요한 비 중을 차지한 만큼 이번 파업으로 한국

조기 유학생들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경 우 향후 양측의 교육 협력 관계에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교육 당국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줄 것 을 요청했다. 학부모 대표들도 이날 티니 교육청 장과 국제교육 담당 관계자들을 만나 파업으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호소 하고 수업료 환불 등의 현실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티니 청장 등 정부 당국자들은 교 직원 파업이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없어 난처한 입장이라면서 앞으로 2 주일 이상 파업이 장기화할 때는 장기 적 차원의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리 교육청의 경우 한국 유학생을 포함한 국제 유학생을 위한 수학 대안 으로 영어 수업 위주 교과과정과 체육 활동 중심 프로그램 시행 방안 등을 놓고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티니 청장은 밝혔다. BC주 정부와 교직원 노조는 지난 수개월간 임금 인상 및 학급 규모 조 정 등을 놓고 단체협약 협상을 벌여왔 으나 대치를 거듭해 왔고 지난달 본격 단체행동에 들어간 노조는 주내 각급 공립학교에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 다. 파업은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지난 2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 어 가을 학기 공교육 일정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연합뉴스

그랬느냐는 내 말에 가을은 시든 국화빛 얼굴을 하고 입가로만 살짝 웃었다 웃는 낯빛이 쓸쓸하여 풍경은 안단데 안단테로 울고 나는 가만히 가을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서늘해진 손으로 내 볼을 만지다 내 품에 머리를 기대오는 가을의 어깨 위에 나는 들고 있던 겉옷을 덮어주었다 쓸쓸해지면 마음이 선해진다는걸 나도 알고 가을도 알고 있었다 늦은 가을 오후 투병하는 아내를 안타까와하는 마음을 담은‘접시꽃 당신’으로 잘 알려진 도종환 시인이 또 독자들을 울리고 싶었나보다. 이 시인은 어찌하여 가버 리는 것을을 자꾸 감싸주려하는가. 시든 국화빛 얼굴을 한 가을이 시인에 게 머리를 기대고 시인은 그 어깨를 감싸안는다. 독자는 그럼에도 불구하 고 오는 종말을 예견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흙빛 산벚나무 이파리를 따서 골짜기를 던지며’이다. “골짜기에 던지며”가 아니다. 독자가 왜? 라고 생가해 봐야할 숙제로 남겨 둔다.


법무사 칼럼 / 한국 소식

2014. Sep 12 (Fri) / 7

캐나다에서 채무청산하는 방법 2 – 개인 파산 (3) How to Eliminate Debts in Canada – Personal Bankruptcy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파산자격 및 파산대상 채무종류 지난호까지는 캐나다에서 개인파산 시 파산 신청자의 자격요건 및 파산 면책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러 나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상세설명을 부가합니다. 개인파산을 해서 경제적 으로 유리한 채무자와 하게되면 득보 다 실이 커서 가진것을 모두 잃게되는 채무자가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개 인파산의 자격요건에 대한 충분한 사 전 이해가 선두된다면, 개인파산시 성 공적인 채무청산 및 파산면책의 법적 혜택을 최대한 보실수 있겠습니다. 물 론, 개인파산 보다는 개인회생 (and vice versa)이 더 합리적인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흔히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파산 신청자격 파산보호법에 따른 파산 신청자의 자 격요건인 ‘ 지급불능상태 (being insolvent)’ 에 빠진 개인 또는 사업자인데, 과연 법은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요? The BIA (Bankruptcy and Insolvency

Act) defines “Insolvent Person” as follows: 1) N o t Bankrupt – 현재 파산중인 채무자 (파산자) 는 제외 2) Resides, Carries on Business, or has Property in Canada – 캐나다에 거 주하고 있거나, 과거 또는 현재 캐나다에 서 비지니스 사업체를 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채무자, 또는 캐나다에 현재 재산 (동산, 부동산, 금융재산, 개인 사유품등) 을 가지고 있는 채무변제상환불능자 또 는 그러한 재외 거주자; 3) Has Liabilities of At Least $1,000 - 적어도 $1000 이상의 채무를 진 채무자; 4) Is Insolvent - 지급불능상태에 놓 인 채무자; a. is for any reason unable to meet obligations as they generally become due – 채무변제상환불능의 원인/이유와 는 무관하게 채무상환기간 이내에 빚을 갚을 수 없게되어서 변제능력을 상실한 경우 또는 그런 지급불능상태에 빠질 우 려가 있는 채무자; b. has ceased paying his current

obligations in the ordinary course of business as they generally become due - 현재 채무 체납상태에 놓여있거 나 한달 또는 그이상의 기간동안 지급불 능상태에 처한 채무자; 또는 c. has obligations exceeding the FMV (Fair Market Value) of the property – 집이나 콘도등의 부동산을 소유한 채무자중에서 총 무담보채무액 (Unsecured Debts) 이 부동산의 총 순자 산액 (Equity) 을 초과해서 과도한 빚을 진경우. 따라서 해석하면, 개인파산은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서도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지급불능상태 (Insolvent) 의 채무자가 법적 보호혜택 을 받는 제도로서, 즉, 개인 파산신청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채무자란, 가진 재산 이 전혀없는 아파트 월세 세입자이거나 재산이 있더라도 법정 압류면제대상 (Bankruptcy Exemption) 의 재산 종류 및 재산 면제금 이내에 해당되는 재산만 을 소유하고 있어서 실제 파산을 신청하 더라도 빼앗길 것이 없는 (압류대상에서 면제되므로) 채무자, 그리고 매달 일정한 수입이 거의 또는 전혀 없거나, 만약에 있더라도 법정 최저생계비 (Threshold) 를 넘지않는 수준에서 월급/급여를 받는

직장인, 연금수혜자, 무직 또는 사업체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월 평균 순수입 (Net Income) 이 법정 최저생계비 이하의 수 준이라서 매월 잉여수입 (Surplus Income) 이 발생되지 않는 채무자들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 다. 성공적인 개인파산과 파산면책의 관 건인 파산신청시의 법정 압류면제대상 재산, 법정 최저생계비, 잉여수입/소득의 산출법 등은 전문가와 사전면담을 통해 서만 알수 있고, 파산 자격심사의 개별결 과에 의해 좌우되므로 반드시 채무조정 전문가와 사전 채무상담을 통해서 Financial Assessment 를 받으셔야하겠 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법무사 SUNNIE JUNG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ZeroDebt Canada Inc (주)캐나다채무 청산희망플러스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Toll Free: 1-888-510-ZERO (9376) Email: sjung@zero-debtcanada.com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올해 단독주택, 아파트만큼 올랐다

올해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 는 가운데 아파트 못지않게 단독주택 가

격도 상승세 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 났다. 9일 국민은 행 조사에 따 르면 올해 8 월말 기준 전 국의 단독주 택 가격은 지 난해 말 대비 1.02% 상승 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파트 상승률(1.28%)과 비슷하고 연립주택 상승률(0.47%)에 비해서는 2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지난해 단독주택이 0.38% 오른 것과 비교해서도 올해 상승률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 단독주택의 상승 폭이 컸다. 대구시의 단독주택은 4.65%로 서 울·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도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랐다. 대구시는 아파트값도 4.77%로 이 기 간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울산의 단독주택이 2.4%로 뒤를 이었고 경남(2.13%), 세종(1.54%), 부산 (1.27%), 충북(0.96%), 전북(0.76%) 등 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서울의 단독주택은 아파트(0.37%)와

비슷한 0.34% 상승했다. 경기도의 단독 주택은 0.03%로 보합세다. 이처럼 단독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 는 것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다가구주 택 등 임대용 주택을 구입해 임대수입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 부동산전문위 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들이 노후 를 대비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다가구주택과 상가주택 등으로 몰리고 있다"며 "주택을 수익화· 현금 창출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단독주택의 몸값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 &+( 1 5( $/ 7< , 1& 5HDO (V W DW H $JHQF \

㇜❀త᫬# ರᥜ# ♄៩# ᮿ# ರ៘# ⟅Ფ# ⟌ಥ ✴ኰ⢬ろ/ # ᷴ⤸ቸ≔# ⃻╵/ # ற⠵# ᩘ෠⥰# ⁱኤ# 㘈▱ ‫ހ‬౟ܻৢ ‫׮‬਍ఋ਍ ࢎ‫ޖ‬प ੉੹ ҙ҅‫ ۽‬ ೠ‫ز‬উ ҟҊܳ ‫ޅ‬೮ण‫ ׮פ‬ ‫׮‬਍ఋ਍੉‫ חۄ‬ ૑৉੸ ౠࢿਸ ࢓۰ ࠁ‫ ׮‬ ੹‫ޙ‬ച‫غ‬Ҋ ౠࢿച‫ ػ‬ ࢲ࠺झ‫ ۽‬ ੋࢎ٘݀‫ ׮פ‬ ై੗ ߂ ੐‫؀‬ਊ ‫׮‬਍ఋ਍ ௑‫ب‬ ࢚‫੸؀‬ਵ‫ ۽‬ ҃੬੉ ੸਷ ࠛযӂ ૑৉੄ ઺ࣗӏ‫ ݽ‬ ழ‫࣍ݠ‬ ‫ހ‬౟ܻৢ ੋӔ ੷۴ೠ ߹੢ਊ ష૑ ҳ‫ݒ‬

⟅# ෠# ⯴ Uhdo # hv w dw h# eu rnhu

FHO

NL FKDL M HRQJ#JPDL O FRP 6KHU EU RRN H : 0W O + * /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Sep 12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43) 프랑스(France) #233 - 론 계곡(Rhone Valley)의 포도원들 #2 정색 시라(Syrah)와 흰 색 비온니 (Viognier)이다.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리옹 (Lyon) 시의 남쪽으로 위치한 타운 비 엔(Vienne)과 발랑스(Valence) 타운 사 이에서부터 시작하는 유명한 콧드 뒤 론(Cotes du Rhone) 포도원 지역들에 서는 해마다 엄청난 양의 포도주를 생 산한다. 론 밸리(Rhone Valley)의 포도 원 지역들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들은 특 급과 일급 그리고 이급의 포도주들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론 밸리(Rhone Valley) 또는 콧트 뒤 론(Dotes du Rhone) 지역은 다시 몽텔리마 (Montelimar) 타운을 중심으로 하여 포 도주의 성격이 다른 북쪽 론 밸리 (Rhone Valley) 지역과 남쪽 론 밸리 (Rhone Valley) 포도원 지역으로 나눈 다. 북쪽의 론 밸리(Rhone Valley) 포도 원 지역들을 좀 더 상세히 열거하면 다 음과 같다.

콧트 로티(Cote Rotie) 포도원 지역 은 1940년에 AOC 자격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고대 로마 제국 사람들이 시작 을 한 프랑스에서는 가장 오래된 포도 원들 중에 하나이다. AOC 지역명칭 콧 트 로티(Cote Rotie) 라는 말은 로티 (Rotie)의 언덕이라는 뜻이며 글자 그대 로 콧트 로티(Cote Rotie)는 항상 태양 열을 항상 듬뿍이 받는 언덕진 지역이 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는 부드럽 고 연하면서도 매우 강직(Robust)한 폴 바디(Full Body)의 짙은 적색 포도주이 다. 성숙되지 않은 어린 콧트 로티(Cote Rotie) 포도주는 강한 검정빛을 내면서 매우 거칠게 느껴진다. 하지만 저장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콧트 로티(Cote Rotie) 포도주는 서서히 성숙되어 부드 럽게 또 뛰어난 향기를 내 풍기게 된다. 여러 가지 포도 컬티바(Cultivar)들 중 에서 두 가지가 주로 콧트 로티(Cote Rotie) 포도주에 사용되며 포도들은 검

콩드리여(Condrieu) AOC는 1940년 에 일찍 형성되었고 이곳 양조장들에서 는 100% 흰 포도 비온니(Viognier)로 흰 포도주만을 생산한다. 콩드리여 (Condrieu) AOC 포도주들은 달지 않 은(Sec) 것과 절반만 달게 만든(DemiSec)것 그리고 아주 단(Doux) 포도주 등이 있다. 콩드리여(Condrieu) AOC 지역의 가장 남쪽 네 마을들에서는 다 른 명칭 셍 조셉(Saint Joseph) AOC를 붙일 자격까지 부여받았다. 또한 콩드리 여(Condrieu) AOC 지역 내에 전혀 다 른 AOC 명칭으로 단일 양조장 샤토 그 리예(Chateau-Grillet)가 위치하여 있다.

샤토 그리예(Cahteau-Grillet) AOC 는 단일 포도원으로 1936년에 AOC의 자격을 부여받은 곳이다. 샤토 그리예 (Cahteau-Grillet) 전체 포도원 크기는 3.8 헥타르(Hectare) 또는 9.4 에이커 (Acre)이며 콩드리여(Condrieu) AOC 지역 안에 위치하여 있다. 프랑스 내에 는 단일 포도원으로만 형성된 유명한 AOC들이 몇 있으며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부르고뉴(Bourgogne)에서 또 세 계에서 가장 값진 포도주 로마네 콘티 (Romanee-Conti), 라 타쉬(La Tache), 라 로마네(la Romane), 클로 드 타르(Clos de Tart) 그리고 클로 드 라 쿨레 드 세랑(Clos de la Coulee de Serrant)등이다.

셍 조셉(Saint-Joseph) AOC는 북쪽 론 밸리(Rhone Valley) 지역에서는 가 장 넓은 포도 컬티바(Cultivar)들을 재 배할 수 있는 토지(Land)를 소유한 곳

이다. 실질적으로는 바로 론(Rhone) 강 건너편으로 위치한 크로즈 에르미타지 (Crozes Hermitage)가 가장 많은 포도 컬티바(Cultivar)들을 재배한다. 셍 조 셉(Saint Joseph)의 AOC 자격은 1956 에 부여받았고 대부분 적포도주이다.

코르나(Cornas) AOC는 1938에 일 찍이 부여가 되었다. 하지만 타 지역에 서 만들지 않고 병에 담는(Bottling) 지 역 포도주 첫 생산은 1950년부터이다. 코르나(Cornas) AOC는 론 밸리 (Rhone Valley) 지역에서 여러 작은 지 역들 중에 하나이며 시라(Syrah) 포도로 적포도주만을 생산한다.

리(Rhone Valley)의 에르미타즈 (Hermitage) 지역에서 10세기적서부터 재배가 되었다. 하지만 에르미타즈 (Hermitage) 포도주가 인기를 얻기 시 작을 한 것은 17세기의 프랑스 왕 루이 14세(Louis XIV) 집권 당시서부터 이다. 크로즈 에르미타즈(CrozesHermitage) AOC는 1937에 부여가 되 었고 1952년에 다시 AOC를 대폭 확장 시킨 포도원들이다. 북부 지역에서는 가 장 많은 포도 컬티바(Cultivar)들을 재 배하는 곳이며 대부분이 적포도주이다. 이웃 지역 에르미타즈(Hermitage)나 북 쪽의 콧트 로티(Cote Rotie)와 같은 특 급으로 아직까지는 인정을 받지 못한 포도주이다.

셍 페레(Saint-Peray) AOC는 북부 론 밸리(Rhone Valley)의 가장 남쪽 지 역이다. AOC 셍 페레(Saint-Peray)는 아주 작은 포도원 지역이라 별로 알려 지지 않은 명칭이다. 이곳에서는 흰 포 도주만을 생산하며 거품 나는 포도주와 평범한 포도주 두 가지가 있다,

클레렛트 드 디(Clairette de Die) AOC는 론(Rhone) 강의 동편지역으로 상당히 멀리 떨어진 타운 디(Die)를 중 심으로 하여 1942년에 부여 된 포도원 지역이다. 거품(Sparkling)이 자연적으 로 생기도록 만들며 또 복숭아와 살구 의 향기와 맛을 가진 포도주이다. 클레 렛트 드 디(Clairette de Die) 포도주를 담글 적에는 반드시 75%이상 무스카 블랑(Muscat Blanc)을 사용하여야만 하 며 다른 포도로는 클레렛트(Clairette) 가 사용되지만 절대 25%이상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에르미타즈(Hermitage) AOC는 크 로즈 에르미타즈(Crozes Hermitage)와 함께 론(Rhone) 강을 건너 동편의 타운 텡 레르미타지(Tain l'Ermitage) 주위로 위치한 포도원 들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에르미타즈(Hermitage) 포도주는 콧트 로티(Cote Rotie) AOC와 함께 포 도주 애호가들에게는 널리 잘 알려진 특급 포도주이다. 에르미타즈 (Hermitage) AOC 포도주는 특히 예전 러시아의 왕궁에서 즐겨 마시던 포도주 이다. 포도 컬티바(Cultivar) 들은 론 밸

크레망 드 디(Cremant de Die) AOC 역시 론(rhone) 강에서 동편으로 상당 히 멀리 떨어진 타운 디(Die)를 중심으 로 한 포도원들이며 아주 최근인 1993 년에 AOC 자격을 부여받았다. 녹색 과 일과 사과의 냄새를 풍기는 크레망 드 디(Cremant de Die) 포도주는 크레망 (Cremant) 방식 또는 샴페인 방식으로 만들며 훌륭한 거품 나는(Sparkling) 포 도주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44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Sep 12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43 – 암과 한약의 바른 이해 평소 정정하게 잘 다니던 할아버지께 서 계셨다. 기침이 좀 심해서 병원에 가 X-Ray를 찍어 보니 이상한 게 보인다고 해서 큰 병원으로 갔다. 정밀검사 결과 폐암으로 밝혀져 허겁지겁 수술을 했는 데, 그때 이후 인체의 모든 기능이 약해 져 예전의 건강상태를 다 잃어 버렸다고 한다. 수술한 이후로는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여기저기 쑤시고 잔병치레가 끊이 질 않았다. 예전 같으면 보약이라도 한제 먹어서 기운을 차렸을 텐데, 어디서 이상한 유언 비어를 듣고 행여나 암세포가 다시 자랄 까 봐 한약도 못 먹고 시름시름 앓다가 그냥 운명하셨다. 과연 암환자들은 한약 을 먹으면 더 악화되는 것일까? 한번 알 아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전문기관인 미

국 국립 암 센터에서 말하는 암환자를 위 한 12가지 제언이 있다. 그 첫 번째 항목 은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 하십시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의과대학 종양학과 실험결과에 따르면 암환자의 영양실조 발생률은 평균 63% 였으며 특히 위암과 췌장암환자의 83% 가 영양실조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일반 적으로 암세포가 몸에서 영양실조를 일 으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결과가 나타 날까? 보통 암환자는 진단 후 ‘ 암은 죽음’ 이 라는 뿌리 깊은 등식을 믿고 지레 겁을 먹게 되는데 이러한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부진에 빠지게 되고 급기야 극 심한 영양실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본다. 물론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로 인한 통증 과 구역질 등이 식욕부진을 부추기는 것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Soup) #89 ---

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암환자는 암으 로 죽는 것이 아니라 영양실조로 말라 죽 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암 인줄 모르고 멀쩡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았다 암 진단을 받고 난 후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오히려 암 인줄 모르고 살았으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도 있었는데 고 통스런 항암치료에 시달리다 결국 사망 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기존 양방치료만 받으면 오 히려 암을 이겨낼 수 없는 몸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양방치료와 한방치료 를 적당히 배합하여 암 치료의 방향을 정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미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한 방과 양방의 병행치료로 좋은 성과를 거

두고 있다. 필자의 한의원에도 극심한 항 암치료의 고통과 괴로움을 덜기 위해 한 약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제는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들어가기 전 에도 한약을 달여서 먹을 정도가 됐다. “한약이 암세포를 키운다는 생각은 잘못됐다”는 것이 이제는 상식이다. 우 리의 주식인 쌀과 보리, 콩나물도 한약재 인데, 만약 환자가 한약을 먹지 말아야 한다면 암환자는 밥과 빵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일까? 오히려 한약은 항암치료 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암에 대항해 맞서 싸울 수 있는 기력을 넣어준다. 주의할 점은 비전문가의 말을 듣고 함부로 한약 재나 건강보조식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 한약은 한의사처방이 아니면 위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힐링하라

생선(Fish) 수프 - 6 인분 300g 고베르지(Goberge) 1개 양파(Onion) 3톨 마늘 2 Tbsp(수프 숟갈) 버터나 올리브유 2개 당근 2대 샐러리 1 tsp(차 숟갈) 오레가노 1 캔(796ml) 토마토 3컵 물 또는 닭국물 1/2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1/4 tsp(차 숟갈) 고춧가루 1컵 코코넛 밀크(원하면)

1/4 컵

밀가루(원하면) 들, 자연에 감사하고 사랑과 대화를 나누

생선은 잘 준비한다. 다진 양파와 마 늘을 버터 또는 올리브유로 볶는다. 양 파가 어느 정도 익은 다음 잘게 둥글게 썬 당근을 넣고 함께 3분간 볶는다. 오레 가노를 넣고 1분간만 볶는다. 토마토와 물 또는 닭국물을 넣고 함께 30분간 끓 인 다음 준비된 생선을 넣고 5분간 끓인 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고추로 간을 한 다. 원하면 밀가루를 코코넛 밀크에 풀 어 넣고 3분간 끓여 수프가 걸죽하게 만 든다. 수프가 따뜻하게 서브한다.

는 단계를 거쳐 스토리텔링의 절정인 자 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설 명한다. 저자 안 하림은 유학시절 영문소설 《Mantis》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 공을 뛰어넘는 컬트적 상상력과 스피디 하고 다이내믹한 문체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장편소 설 《사이코패스》(전2권)로 아시아문학 콩쿠르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 품으로《행복을 파는 난쟁이》,《빛》(전2 권),《선전포고》등 다수가 있다. 그동안 스토리텔링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총 12단계의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각 단계별로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을 나누고, 나쁜 생각들 은 버리고, 좋은 생각들은 스토리를 만들 어 저장하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수많은 명상 훈련을 경험하면서 느껴왔 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적인 고민과 아 픔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자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인문학 뇌 만들기로 마음 찾기 운 동을 펼치고 있다. 교보문고

다. 또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내 몸과 주변사람

ὰⶬᏸ# ᒼⷠᢨ

0RQL F D /H H

/DZ RI I L F H RI

Ph pe h u # r i # t x h e h f # E d u # D v v r f l d w l r q

Gh g l f d w h g # w r # i l j k w l q j # i r u # | r x u # e h v w # l q w h u h v w ϼ‑ᒑ# # # ᢽᒑ# # # ὰᏸᒑ

W h o # = # 8 4 7 1 7 ; 5 1 5 5 < : # # # 2 # # # I d { # = # 8 4 7 1 7 ; 5 1 5 5 < ; H 0 pd l o # = # pr q l f d o h h Ce h o o q h w 1 f d 8 4 4 8 # W u d q v 0 L v o d q g # v x l w h # 5 6 9 / # Pr q w u h d o # + T x h e h f , # K 6 Z# 5 ] <


ě˜ ě–´ ě†Œě„¤

10 / 2014. Sep 12 (Fri)

Mr. Kim’s Canadian Dream (16)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Then, in 1960, a miracle occurred; a political savior appeared. A good-looking and good-bred politician appeared. It was Mr. Jean Lessage, a six-footer with immense political talents. He made a historical speech in 1960; Professor Hong was there. Mr. Lessage said: “Lets us become master of our country- Soyons maĂŽtre chez nous!â€? What he proposed was a bomb shell. He was the symbol of emerging new forces in Quebec; he was the hope for Quebecers; he was the incarnation of Quebecers dream of liberation from 200 years of domination, humiliation, desperation and endurance. This was how the “Big Changeâ€? began. This was the beginning of the Quiet Revolution of Quebec. Here is what happened. There was a little intellectual who was a famous reporter of French-network of CBC (radioCanada) in Korea during the war; he was Mr. RenĂŠ LĂŠvesque. He anchored for years a TV program through which he analyzed the problems of the Quebec society and pointed out with force the urgency of social reform. Mr. RenĂŠ LĂŠvesque was the most talented, the most visionary, the most

loved and the most persuasive leader in the history of Canada. He was also the most respected leader, because he loved the people, because he was man of integrity, because he had no personal ambition for power, because he did not become rich through politics, because he did not seek honor. He joined in 1960 the Quebec Liberal Party of Mr. Lessage and became the minister of natural resources. In 1962 the Liberal Party defeated the corrupted government of Maurice Duplessis and formed a government. The most important issue to be addressed was the status of Quebec within the Canadian Confederation. There was a big debate in 1967 among the Lessage cabinet members. Two ideologies were opposed. One was the view that Quebec could flourish within the Confederation regime; the other was the bold idea of independence of Quebec. The leader of the first ideology was Paul Gerin Lajoie; that of the latter ideology was RenĂŠ LĂŠvesque.

pendence lost; the Liberal Party government adopted the policy of staying within the Confederation and improving the status of Quebec.

The first ideology may be called the “ideology of improved status quo�, while the latter, the “ideology of independence�. Well, the ideology of inde-

For French Canada, the preservation of the French language is of absolute necessity for the survival of Quebec as a viable entity. The preservation of the

Mr. LÊvesque did quit the Liberal Party and established the Parti QuÊbÊcois-PQ Party in 1968, won the general election in 1976, defeated in the 1980 Referendum for Quebec’s Sovereignty Association, but reelected in 1981 to sustain power until 1984 election in which the PQ Party was defeated. The PQ Party went further with the Quiet Revolution of Quebec which had been initiated by the Lessage government. The Quiet Revolution of Quebec consisted of the democratization and professionalization of the education system, the reform of medical service insurance and social welfare, the reform of election system and economic miracle. Another aspect was the retreat of the Catholic Church from public policy area.

French language allows French-speaking Quebecers to keep job and have promotion; the French language is the vehicle through which they can preserve their culture and their identity. To preserve the French language, the PQ government adopted the Language Charter, called Law 101. Prior to this law, the French language had been despised, ridiculed and ignored. Professor Hong himself experienced this outrageous reality. If one ordered something at a restaurant in French, one had to wait for longer time and the quality of waiter’s service was poor. If one ordered something in French at Eaton Store or Bay Store, one received impolite service from the sales personnel. If one was caught speaking French on St-Catherine Street, one would hear “the Frogs!� The worst experience of Professor Hong took place in Toronto in 1966. He was chatting with Professor Boyer in a subway car. An old lady sitting beside them looked at them with hostile regard and said: “Why don’t speak white?� Such was the situation in those days. <to be continued>

✜㟨â˜œăŠœ# PVS# ✏㜠# zzz1 pv s0fhqw hu 1 frp

᪰ኌâś?# á˝°äƒŒă?¤â´œ

ă’…᪠㢴# ă?¤â´œ

ă…žâ˜†áœŠâˆ˛âż?┞# 53á­Ž# á›‡âˆŻ 5334 # ăź’â?’ă…–㟪ă‚‚ă„Şăź?ăƒšá´Šă¸’ 5337# ăź’â?’ă…–ă…žăŒ†á›żâŞśá´Šă¸’ 534 3ăź’â?’ă…–ă…žâ˜†ă„Şăź?â­†㍌ᴊ㸒 + ⒜㹎⎜〜/ 㭖≪㭖/ â˜žăŚ–âšŽ/ ăź’á?ˇ, # 534 3# âżşâ˜ł# ☙# 㟒ㆂă?Śăœ’# ㄪㆆㅢ 㧎⚍ăˆ&#x;➊᝝≧# ăˆ&#x;⳧ă…žâ˜†㢎⏎㍪㹎 ࡆ# ✂⭆㍌# )# JV㢎⏎㲝# ᴊ㸒

5336/ 5337/ 533;á­Ž# ⒜㹎⎜〜# ăź’ă†‚ä ‚# âžŠä ‚ă†Ż# ⿡ㆎ> # 4 3á­Ž# ㅞ⍋# ăœ’á şă…žâ˜†ă†š# ăˆ&#x;ă˜łă?Šăƒš1 ࡆ# 㧎⚍➊ᡣ⪺á›żă†‚ăŒ›á˜ŚâŞś ࡆ# ✂⭆㍌# ăˆ&#x;ă˜łâŞśâż?➊# ㅞ⪜ + ⍧䀒ăˆ&#x;⛞/ ă&#x;˛âż?/ 㙇âż?/ ăˆ&#x;ă˜łă?Šăƒš, 1R , QVFU L SW L RQ

ۚԝ॓ऑ 4XHEHF ࢇ‍ ס‏ Ű˜Đś 46: 3(4 આ࢕ ‍ ؀‏ ̛ߜࢇ‍ ס‏ ŕŚ&#x;ŕŚ?ࢇ‍ ס‏

ীߜ‍ ࢕ٸ‏ / 02 RE Y DO L GDW L RQ Üšâ€ŤÜ–â€ŹĐžŕŹ­ ‍ Ě€סݤ‏ 35 ৞Җ ŕ ‰ࢠоଭ

486;# v khu eu rrnh# Z1 # &555# Prqw u hdo # TF# # # # # # # K6J# 4O 8

\ *X H 5X

Ř?‍ ח‏ ŕŹ?ۢ‍ ࢕ٸ‏ ŕ ‰ࢠŕŁ?Ě›४ŕŹ? Я̛߭ŕŹ? Ě›ŕŠ‰ ŕ ’ß­Ě€ ŕ¤?ŕ ‡ ŕ ‰Ëƒ ४ŕŹ? Ű˜Đś ŕ­šŕ ’

V JH HL 1 HV G WH &{

ŕ ‰Ř? ‍ ؀‏ É˝ ࣯ࢽŮ• 313 ࢇ‍ ס‏ Ű˜Đś

2 RNH R U E U 6KH 5XH

ăˆŽă­Ťáœ†# ⳪⊺ㅢ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 ăŒ†, ăź’â?’ă…–ă…žâ˜†ă„Şăź?â­†㍌

2 YH HX Q VRQ L 0D H G XO %R


직업의 세계

2014. Sep 12 (Fri) /11

홍보대행사AE.1 (advertisement)’ 를 제외한 고객사의 주

객사가 바뀌는 경우 새로 맡은 분야에 대

요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게 자연스

한 연구는 필수다. 전혀 모르던 분야를

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드는 모든 업무

맡을 경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밤을 새

를 담당한다. 예를 들면, 언론을 통해 소

며 공부하는 일도 다반사다.

개될 수 있도록 고객사의 아이템들을 특 별한 테마로 엮어서 기획자료로 정리하

AE의 하루

거나 고객사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이들의 일과를 대략 보면 업무의 강도

등 SNS 채널에서도 대중과 원활하게 커

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보통 아

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

침에는 각자 담당하고 있는 고객사의

하는 일 등이다.

‘ 뉴스 모니터링’ 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

이때 최일선에서 모든 업무를 맡아 처

한다. 전날 오후와 간밤에 올라온 고객사

AE(Account

뉴스와 경쟁사 소식 등을 꼼꼼하게 모니

Executive)들이다. 일종의 PR매니저라

터링해서 보고서 형식으로 편집한 후, 고

홍보대행사 팀원들이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밤늦도록 회의를 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는 고객사에게 홍보대행사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 요하고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고 보면 된다. PR의 범위가 넒은 만큼

객사에게 보내는 일이다. 그리고 한 주간

AE가 하는 일도 다양하다. 고객사와 관

의 고객사 중점 홍보 아이템과 일정 등을

련된 언론보도 및 여론을 분석해 대응책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홍보 전략 회의를

보조직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을 마련하는 일은 물론 이벤트나 캠페인,

진행한다.

게 현실이다.

리하는

하루에도 수천, 수만 가지의 새로운 이슈가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홍보의

담당자가

홍보문구 등에 관한 전략을 세워 실행하

오후에는 주로 언론사 미팅과 콘텐츠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상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는 일도 맡아서 처리한다. 고객사 관계자

를 작성한다. 미디어 관계자에게 고객사

품을 소비자에게 팔아야 하는 기업 입장

것이 홍보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

와 수시로 의견을 나눠 요구사항을 파악

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를 설명하고, 업

에서 홍보가 안되면 아무리 우수한 제품

문회사인 일명 ‘ 홍보대행사’ 다. 최근에

하고 주요한 이슈가 생기면 보도자료를

계 흐름에 대해 공유하면서 PR 활동에

이라도 존재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 대

는 기업이 자체 이미지나 새 브랜드 등을

만들어 언론매체에 알리는 것도 이들의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한다. 회사로 복귀

부분 기업체가 사내에 홍보조직을 두고

홍보할 때 사내 마케팅• 홍보부서가 직

업무다.

한 후에는 여기서 얻은 정보들을 정리해

자신들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데

접 하기 보다는 홍보대행사에 의뢰하는

언론보도나 여론에 즉각 대응하기 위

서 콘텐츠로 만들어 고객사의 소식이 미

많은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알

방식으로 일을 추진하는 게 대세다. 사내

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매체를 주시

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려진 것처럼 홍보의 주요한 창구 중 하나

홍보실이 큰 줄기를 맡고 홍보대행사는

하고 있어야 하고, PR의 전 과정에 참여

있도록 언론에 제공하고, SNS 채널에도

는 언론이다.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최

세부적인 사항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의 업무강도는 무

포스팅을 한다.

전선이자 회사가 내놓는 상품이나 서비

척이나 세다. 또 한 사람이 여러 고객사

스에 공신력을 더할 수 있는 최상의 통로

AE는 어떤 일을 할까?

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네이버캐스트 발췌

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론사가 많아지

홍보대행사는 일반적으로 TV CF, 인

분야에 대해 늘 학습해야 한다. 특히 고

<다음 호에 계속>

고 매체의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사내 홍

쇄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등 ‘ 광고

h न୒੗੄ ҃۱ ೟۱ ৔যप۱ ١ী ‫؀‬ೠ ઁೠ੉ হण‫ ׮פ‬ h ࣁ ੉࢚੉‫ ݶ‬ न୒о‫מ‬೤‫ ׮פ‬ h न୒ࠗఠ ৔઱ӂߊәө૑ ୊ܻ दр੉ ࢚‫੸؀‬ਵ‫ ۽‬ ૣण‫ ׮פ‬ h ৔઱ӂ ஂٙ റ Ѣ઱ ૑৉ী ‫؀‬ೠ ઁೠ੉ হण‫ ׮פ‬ ޷Ҵࡺ ই‫ ۄפ‬ ೠҴ நա‫׮‬ীࢲ‫ ب‬ Ѣ઱ೡ ࣻ ੓ण‫ ׮פ‬

h ୭ࣗ ݅ࠛ ై੗о ੉‫ܖ‬য૑‫ ݶ‬ ‫ ׮פؾ‬ h ޷Ҵղ ై੗ ૑৉ࣃఠٜ੄ ై੗೐‫ં۽‬౟ٜਸ ୓҅੸ਵ‫ ۽‬ ࠙ࢳೞৈ ై੗ ਤ೷ਸ ୭ࣗചೡ ࣻ ੓ण‫ ׮פ‬ h ై੗ ౵౟ ߂ ৔઱ӂ ౵౟ ппী ੹‫ ޙ‬ ߸ഐࢎܳ ‫ف‬য ৔઱ӂ ஂٙ ૓೯࢚੄ ਤ೷ਸ ୭ࣗച೤‫ ׮פ‬

h ޷Ҵ അ૑ ੹‫ ޙ‬ ߸ഐࢎ৬ ഈ੄ ୓҅ ҳ୷ h അ૑ ై੗ ೐‫ં۽‬౟ ୶૓ ഥࢎ৬ ো҅ h நա‫ ׮‬ ୭Ҋ ࣻળ੄ ੉޹ ࠺ૉ‫פ‬झ ஶࢸ౴ ࢲ࠺झ ઁҕ


광고

12/ 2014. Sep 12 (Fri)

ೠ஠Ү ਭ ਗ Ү ਭ ೐ ‫۽‬ Ӓ ‫۔‬

㩆㍞ሺⰋ⮺# ⫫⪞㕞ᲂ➎

F o d x g h # Gu r o h w

Gu 1 # Pd w w # V d q w d w h 0 u h v d #

ՉἚ⳾# ᤖᢥ/ # ά⒕ૹ⳾# ᷺ጱ⳾# Ўὑ

᷺ጱ⳾# ᐎᢥ/ # ✎⛹഍ᴽ# ૹ⳾# Չᨑ

Pv 1 # V d l u d # Pl d q ᇞ‫ૹر‬# ՉἚ⳾# ᐈ# ᷺ጱ⳾ӵ/ # ⳽Ὥ᪝➍# ᷺ᶭՉᢥ

Pv 1 # F k h o v h d # O h zl v

Pu 1 # Do # I l q o d | v r q #

✎⛹഍ᴽ# ૹ⳾# ᴽ௒⳾ӵ

ⶩ↺# ⳽Ὥ᪝➍# ᷺ᶭ# Չᢥ

ᐎ↽ẩ

[x d q # Tl q

᷺ጱ⳾ᤖᢥ/ # ά⒕ૹ⳾# ᷺ጱ⳾# Ўὑ

ᕺҶṱզᶭૹ# ᷺ጱӵ/ # ✎⛹഍ᴽૹ# ᶱᶭ⳾# ᤖᢥ

&RPPL V L RQ 6 FRO DL U H 0DU JXHU L W H %RXU JHR\V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K DQ F DH GX #JPDL O F R P K DQ F DH GX F R P


광고

2014. Sep 12 (Fri) /13

미용사 구함 (514) 571-2962

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한국 소식

14 / 2014. Sep 12 (Fri)

에너지 산업 '비용' 아닌 미래 시장 선도할 '신산업'

피부세포로 혈관세포 제조 가능성 세계 최초 규명 서 울대 병원 김 효수 · 한 정규 교수팀..."혈관재생 치료법에

섬유모세포와 달리 실제 혈관내

것”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중에서는 풍력이 태

피세포와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양광에 비해 경제성이 높고 기술 발전 속도도

획기적 변화 가능"

빠르며 효율도 높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를 이용한 치료를 위해 배아줄기

원전에 대해서는 “연료 비용과 운영 비용이

간 과정 없이 바로 혈관내피세포

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낮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이며, 독일과 일본

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목표세포를 분화시키는 연구가

등의 원전 포기로 한국은 이 분야의 시장 주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진행됐지만 윤리적· 기술적 한계

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국내 연구진이 피부세포를 중

보건복지부는 선도형 세포치

토론에 나선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은 에너

가 있어 실용화돼지 못했다.

료 연구사업단 소속인 서울대학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신산업이 다양한 영역으로 융합하고 진화해

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한정

최근 신경세포, 간세포를 각각 섬

나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정부와

규 교수팀이 피부세포를 직접 혈

유모세포로부터 직접 만들어내려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에너지 산업이 '비용'이

공기업 중심의 제도 운영이 시장의 빠른 흐름을

관내피세포로 이형 분화시킬 수

는 연구가 지속됐고, 관련 연구성

아니라 오히려 미래 시장을 선도할 '신산업'이란

따라가지 못해 초기 시장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9일

과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피

주장이 제기되었다.

있다”고 지적했다.

밝혔다.

부섬유모세포를 직접 혈관내피세

에너지신산업이 국민에게는 에너지 절약 방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요금이 새로운

포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사실

법과 이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기업에겐 새로

시장 창출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강조했

을 처음 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운 비즈니스 기회를, 국가엔 효과적인 에너지

다.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의 피부 에서 섬유모세포를 분리해 혈관

김효수 교수는 "손쉽게 얻을

내피세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

수요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들은 “정부가 과감한 혁신으로 변화와 충 격을 주지 않으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시도가

할을 하는 11개 유전자를 과발현

수 있는 피부세포로부터 다량의

시킨 다음에 이 중에서 특이적으

순수한 혈관세포를 바로 만들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에너지 산업의 활

로 발현하는 타이투 수용체(Tie2)

냄으로써 혈관재생 치료법에 획

성화와 신시장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에너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에 밝힌 바

것이다.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를 발견, 가장 효과적으로 Tie2

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

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미국 버클리대 리처드

와같이 전기와 비(非)전기 에너지 간의 왜곡된

발현을 유도하는 5개 유전자 조

대된다"고 말했다.

뮬러 교수(물리학,사진)는 '기후변화 시대 한국

상대 가격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제언' 이란 주제로 기조

즉, 설비투자와 기후변화대응 등 사회적 비용

혈관생물학 분야 최고의 권위지

발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을 전기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 상대적으로 저

섬유모세포는 혈관내피세포와 유

"Direct

의존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에너지신산업은 에

렴한 전기요금을 정상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한 형태로 모양이 변했다. 연구

Conversion of Adult Skin

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수단”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향후 신시장

팀은 이를 유도혈관내피세포

Fibroblasts to Endothelial Cells

이라며 “가장 청정하고 값싼 에너지는 절약”이

이 자생력을 갖도록 융합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iEC)라고 명명했다.

by Defined Factors"라는 제목으

라고 말했다.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맞춤형 요금제

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5일 심

합을 찾아냈다. 5개 유전자가 과발현된 피부

'Circulation'에

연구팀은 유도혈관내피세포의

로 학술지 사설과 함께 게재됐다.

또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혁신

유전학적, 후성유전학적 특징이

연합뉴스

역량을 고려할 때 에너지신산업은 큰 기회가 될

를 도입하며 초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비수기 항공권 스페셜(항공사별 조건및 요금 문의 요망!!!)## 일본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 캐나다 에어 캐나다 싱가폴항공 편도

$600~ + TAX :9월 4일~12월 5일 출발 $700~ + TAX: 9월 1일~ 11월 30일 출발 $850~ + TAX: 9월 3일~ 9월 22일 출발 $915~ + TAX: 9월 1일~ 11월 30일 출발 $561~ + TAX: 8월 21일~ 12월 9일 출발

겨울에 떠나는 휴양지 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등 패키지 구입시 외식 상품권 $50 증정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건강

2014. Sep 12 (Fri) /15

마른 사람이 비만보다 더 주의해야 할 질환도 많다 비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아 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 살을 보며 ‘ 그저 마르기만 해도 걱정이 없겠다’ 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비만인 사람들은 외 모를 떠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랐다고 해서 무 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 른 사람은 비만인 사람에 비해 비교적 건 강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할 질환 도 있다. 마른 사람 중에서는 특히 마른 비만의 경우 디스크의 부담을 줄여주는 근육량 이 적어 허리디스크에 걸릴 수 있다. 마 른 비만은 본인의 키에 적당한 몸무게가 나가서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지방율(남자의 경 우 25%이상, 여자의 경우 30% 이상) 이 정상치를 넘는 경우에는 비만으로 진단 하게 된다.

마른 비만의 원인은 일상 속 운동부 족,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음주와 불규칙 한 식사 등이다. 특히 여성들의 무분별한 다이어트로 인한 근육량의 감소와 이차 적인 체지방의 축적으로 마른 비만이 점 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불임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체중을 먼저 점 검해봐야 한다. 너무 쪄도, 너무 말라도 자연임신 확률은 떨어진다. 월경을 유지 하기 위해선 적당한 체지방이 필요한데 극심한 저체중이거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률이 감소해 10~15%까지 떨어질 경우 무월경을 겪을 수 있다. 이 는 지방 성분이 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마른 여성들은 신경 이 예민한 경우가 많아 자궁의 순환력이 떨어지는 것도 불임의 이유가 될 수 있 다. 임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에

선베드 이용 인공 일광욕, 피부암 발병율 위험 높여

선베드를 이용한 인공 일광욕이 피 부암 위험을 크게 높인 것으로 조사되었 다. 스커틀랜드 던디 대학과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의 공동연구 결과를 인용 한 벨파스트 텔러그래프에 따르면 선 베드 사용이 심각한 피부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 다. 두 번째로 흔한 피부암인 편평상피 암 (이하 SCC) 이 반복적인 태닝과 같 은 장기간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 때문 에 유발될 수 있다.

연구팀은 주 기적으로 선베드 를 사용해 인공 태닝을 한 사람 들은 자외선의 영향으로 55세 연령기준 90% SCC에 걸릴 확 률이 더 증가했 다고 밝혔다. 강 한 자외선량의 선베드 사용은 180%, 자외선량을 최저로 했을 경우도 40% 의 피부암 확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BBC 또한 보도를 통해 스 코틀랜드 지역의 지난 10년간 피부암 환자가 37% 증가했으며 이는 여타 10 대 암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이다고 전하며 선베드 사용의 주의 를 촉구했다. 던디대학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를 에든버러에서 이번 주 개최되는 세 계 피부암 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영국 유로저널

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저체 중인 경우 폐경기 이전에도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여 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체중이 적다 보니 뼈 를 누르는 힘이 약한 것도 원인이 된다.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뼈를 만드 는 조골세포 작용을 도와 골밀도가 증가 되는데 체중이 적게 나가면 뼈를 누르는 힘이 부족해 자극이 덜 가기 때문이다. 기흉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이 격한 운동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함께 호 흡 곤란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흉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기흉은 폐와 흉곽 사이 흉 막강이라는 곳에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한다. 특징적인 것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기흉 환자의 약 70%

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성장과정 중 신체 발육에 비해 폐 성장이 느리다 보니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50%나 되는 질환이므로 한 번 기흉을 겪었던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두 약산한의원 체질개선클리닉 원장은 “각종 매체에서 비만의 위험성만 강조하다 보니 마른 사람들은 자신의 건 강 상태에 따라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된 다. 그러나 평소 불규칙한 식사습관, 예 민한 성격, 운동 부족 등으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 하다”며, “만일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 결 핵, 암 등의 질환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신선한 과일 매일 먹으면 심혈관질환과 고혈압 발병 예방 매일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40% 가량 낮추는 것으 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은 미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매 년 약 60만명이 심 장질환으로 13만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 고 있는 가운데 3일 옥스포드대학 연구 결 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매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먹을 수 록 심혈관질환 위험을 25-40% 가량 낮추 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일 과일을 먹을 경우 허혈성심장질환, 허혈성뇌졸중, 출혈 성뇌졸중 발병 위험이 각각 15%, 25%, 40% 낮았으며 더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위험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매일 과일을 먹는 사람들이 혈압도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전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병력 이 있는 6만1000명을 대상으로 과일 섭취 가 얼마나 모든 원인과 심혈관원인에 의한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핀 추가 연구 결과 매일 과일을 먹는 사람들이 전혀 먹 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과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위험이 각 각 32%, 27%,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과 이전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을 앓은 사람 모두에서 과 일을 먹는 것이 이롭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칼륨이 강화된 식품이 고령 여성 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6일 앨버트아인슈타인의대 연구결과에 의하면 칼륨 강화 식품과 연관된 다이어트 를 하는 고령 여성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 이 낮고 기대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는 전형적으로 칼륨을 450 밀리 그램 함유하고 있는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 롤 그리고 염분은 적어 특히, 폐경 여성의 경우 혈압이 높지 않다면 칼륨 강화 식품을 먹을시 이로움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륨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들이 연구기간중 뇌졸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현 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칼륨 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바나 나, 포도, 오렌지, 감자 등이 있다.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Colossians 3:23-24, NIV) ⱨ㏜ 㢰㡸 䚌☔㫴 ⫼㢀㡸 ␘䚌㜠 㨰‌ 䚌☣ 䚌Ḕ ㇠⣀㜄᷀ 䚌☣ 䚌㫴 ⬄⢰. 㢨⏈ ὤ㛹㢌 ㇵ㡸 㨰‌ ⵏ㡸 㨸 㙸⇌⏼ ∼䢠⏈ 㨰 Ἤ⫠㏘⓸⪰ ㉠ὤ⏄⏼⢰.

‫ݺ‬ౙܵম ੻ੑҨട‫ ב‬ৎ঩ ޼ ೚Ү঩ ‫ݸ‬ട‫ ܭ‬సೡ "஢՛‫ר‬-௨ߎ-೚Ү" ੃‫ר בھ‬઴‫ޓ‬ഔ ࣒঺ ࢍঁи‫ ב‬೚Ү੅ٖਲ ‫ ҄ت‬՛ঁи ‫ݺ‬ౙܵমਾ ূۘ ޳ઌٖ঺ѫ ߼਴ਲ ੳ೘ӗ ਞ೚ Ҩടੋ‫רמ‬. 5964 Notre Dame de Grace, Montrea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한국 소식 / 국제 소식

16 / 2014. Sep 12 (Fri)

중국 진출 국내 기업, 정부가 적극 지원 나선다 중국 내수시장이 양적으로 급팽창하 고 소비패턴이 고급화· 다양화하는 등 주변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에도, 우리 기업들이 중국 내부 및 경쟁 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로지역 성장세 둔화, 러시아 제재, 중동지역 정정불안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대중 국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체 수출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소비시장은 2013년 4조 7천억달 러에서 2020년 9조 9천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에는 세계 2위 규모의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나라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이 들이 중국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 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기존의 대(對)중국 진출 지원방안을 성과가 높은 것들 중심으로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겠 다”고 밝히면서 “우리 기업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유통· 물류 인프라 구축을 지 원하고 중국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수산식품과 문화· 의료 등 유 망 서비스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 상품 발굴· 지원, 수출전진기지 설치, 한· 중 펀드 조성을 통한 금융지원도 강

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부처· 기관 별로 산재된 중국 진출 지원 시스템을 재 정비해 성과에 따라 통폐합과 지원 확대 를 병행하는 한편, ‘ 새만금 한· 중 경협 단지’ 를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국 정부는 작년 12월 ‘ 한· 중 경제장관회의’ 에서 새만금 한· 중 경협 단지 공동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한 바 있 으며, 새만금 지역 내 중국투자를 유치해 경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올들어 대(對)중국 수출 증가율 은 전년동기대비 5월 -9.4%, 6월은1.0%, 7월에는 -7.0%에 이어 8월에 는-3.8%를 기록하는 등 비록 감소율은

'딸이 좋다'…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출생, 사상 최저

'아들'을 '딸'보다 선호하는 분위기가 점차 줄 어들면서 지난해 출생 성비가 역대 최저를 기록 했다. 9일 통계청의 '201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여 아 100명당 출생 남아의 수인 출생성비는 지난해 105.3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낮다. 한국의 출생 성비는 1980년대 초반 107 안팎 을 유지하다 1986년 111.7로 올라섰다. 이후 1990년에 11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나서 2000년까지 대체로 110대를 맴돌았다. 아이를 많이 낳던 1970년대까지는 성별을 따 지는 분위기가 덜 했으나, 1980년대부터 '둘만 낳 아 잘 기르자'는 가족계획 운동이 진행되면서 남 아 선호가 두드러져 성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 된다. 출생 성비는 2000년대 들어 2001년 109.1,

2003년 108.7, 2005년 107.8로 점 차 하향 곡선을 그 리다가 2007년 106.2로 '정상 범위' 에 처음 진입했다. 통상 103∼107이 면 정상 성비로 본 다. 이후에는 2008 년(106.4), 2009년 (106.4), 2010년(106.9), 2011년(105.7), 2012년 (105.7), 2013년(105.3) 등 7년 연속으로 정상 성 비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출산순위별로 보면 셋째아이 이상에서 는 성비 불균형이 여전히 남아있어 남자아이가 더 많이 태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셋째아 출생 성비는 107.8, 넷째아 이 상 출생 성비는 109.8로 정상 범위보다 높았다. 첫째아와 둘째아 성비는 각각 105.4와 104.5 로 정상 범위였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셋째아이 이상 성비가 여전히 높기는 하지만 최근 남아선호사상 이 줄면서 전반적으로 성비가 낮아지는 추세"라 며 "특히 둘째아의 성비가 가장 낮아 둘째는 오히 려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완화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 어가고 있다. 또한, 8월 대(對)중국 수출이 우리 전 체 수출 비중의 27.5%(127.27억불)를 차지함으로써 미국(10.9%,50.44억불), 일본(5.8%,26.84억불),EU(8.1%,37.49 억불)를 모두 합친 수출 비중 (24.8%,114.77억불)보다 다 높게 차지 하고 있다. 그외 한국 수출 비중을 지역별로 살펴 보면 중국에 이어 ASEAN이 14.9%(68.96억불)로 두 번째로 큰 시장 이며 중동은 4.6%(21.29억불), 중남미는 6.6%(30.54억불) 그리고 대양주는 3.7%(17.12억불)를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일손부족 일본, 비정규직 근로자 100만 명 정규직화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 을 겪는 일본에서 비정규직 사 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 례가 늘고 있다. 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 무성의 노동력 조사에서 올해 2 분기(4∼6월)에 비정규직 근로 자였다가 정규직 사원으로 일 을 시작한 이들이 99만여 명이 나 됐다. 이는 같은 회사 내에서 신분 이 바뀐 사례와 전직을 한 경우 를 모두 포괄한 수치로 작년 같 은 시기보다 22% 늘어난 것이 다. 실제로 일본에서 대형 업체 들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

직화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 고 있다. 가구· 생활용품업체 이케아 일본법인은 시간제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로 구분된 인사 제도를 통합해 2천 명이 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차례로 한 정 정사원으로 바꾸겠다고 발 표했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 영하는 퍼스트리테일링은 근무 점포나 지역이 제한된 한정 정 사원을 1천300명 채용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이들을 1만 6천 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스타벅 스 커피 재팬은 최근 계약직 800명을 정사원으로 채용했다. 연합뉴스

2014년 비수기 출발 서울행 티켓 요금입니다 • 아시아나 항공 – 700 + 443 = 1143 $ (9월 10일- 11월 30일 사이 출발) • 에어 캐나다 – 800 + 443 (세금) = 1243 $ (9월 17일-11월 30일 사 이 출발) • 재팬에어 – 600 + 514 (세금) = 1114 $ (9월 4일-12월 7일 사이 출발) • 델타 항공 – 550 + 486 (세금) = 1036 $ (9월 9일-10월 24일 사이 출발) • 대한항공 – 1148 + 460 (세금) = 1608 $ (9월 1일-11월 30일 사이 출발) 티켓 조건 및 좌석 상황은 바로 바로 여행사에 문의 하세요! (세일은 항공사에 의해 일찍 종결 될수도 있고 광고 나간후 요금 변동이 있을수 있으니 다시 문의 부탁 드립니다)

Barobaro.ca

ZZZ ED U RED U R F D 8QL Y HU V L W \ 0RQW U pD O 4XpEHF + $ /

ೳ) D [

4XHEHF SHU PL W QR

9R\ D JHV %D U R %D U R , QF


국제 소식

2014. Sep 12 (Fri) /17

中 언론 "차이나머니, 한류에 반해 한국으로 몰린다"

중국 자본이 '한류에 반해 한국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신화(新华)통신에서 발행하는 경제전 문지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차이나 머니, 한류에 빠졌다'(中国资本"恋上"韩 流)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새로운 한 류 열풍이 불면서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 가 급증했으며 특히 음식, 문화 산업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한국 투자액은 7억8백만달러(7천25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9.6% 급증했 다. 지난해 중국의 대한국 투자액 규모는 4억8천만달러(4천920억원)에 불과했다. 업종별로 부동산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요식업, 문화산업 순으로 나타 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요식업 과 문화산업의 투자액은 각각 6배, 20배

늘었다. 신문은 그 중에서 도 문화산업 투자 급 증세에 주목했다. 포 탈사이트 소후닷컴 (搜狐)은 지난달 7일 김수현의 소속사로 유명한 키이스트에 무려 150억원을 투 자해 지분 6%를 인 수하고 회사 창립자 인 배용준 다음으로 2대 주주가 됐다. 당 시 소후닷컴은 키이스트가 제작하는 콘 텐츠의 중국 내 독점 방영권을 취득하고 소속 배우들의 중국 내 홍보, 활동을 전 담키로 했다. 신문은 소후닷컴이 이같이 거액을 투 자한 이유에 대해 한국 드라마가 중국인 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국무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로 응답자의 73.4%가 한국드라마를 꼽아 음악(8%), 영화(4.9%)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지난 2011년 이후 한국 드라마 의 중국 수출 규모는 매년 증가해 이미 1 억위안(165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상 반기 중국에서 구입한 한국드라마 판권 규모는 1회당 18만위안(3천만원)이었으 나 올 상반기에는 49만위안(9천713만 원)에 달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서아프리카 에볼라 감염 4천293명, 사망 2천296명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 현재 서아 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 이지리아, 세네갈 등 5개국의 에볼라 감 염자는 총 4천293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천296명이라고 9일(현지시간) 공식 발 표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라이베리아가 감 염 2천46명, 사망 1천224명으로 서아프 리카 5개국 전체 에볼라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난달 31일 현재 발 표됐던 수치보다 사망자가 353명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기니가 감염 862명, 사망 555명이고 시에라리온은 감염 1천361명

사망 509명으로 집계됐다. 기니와 시에라 리온은 지난달 31일에 비해 사망자가 각 각 61명과 33명이 늘어났지만, 라이베리 아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는 감염 21명 사망 8명으로 사망자 수가 1명 늘어났고, 세네갈은 감 염자 수만 1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WHO는 그러나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 이러스와 연관성이 없는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감염 및 사망자 상황은 별도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올 하반기에는 80만위안(1억3천344만 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한국 드라마의 간접광고(PPL)에 참여 하는 중국 기업도 올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닥터 이방인' 에는중국 브랜드 화장품, 칵테일, 자동 차,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APP)의 광 고가 노출됐으며 최근 종영된 MBC '운 명처럼 널 사랑해'에는 중국의 전자상거 래 기업 쥐메이(聚美)가 협찬사로 참여했 다. 한중 양국 제작사간의 공동제작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상영된 영화 ' 이별계약(分手合约)'은 한국의 CJ E&M 과 중국영화그룹이 합작해 제작해 만든 영화 당시 제작비 3천만위안(50억원)이 투자됐으나 상영된 지 이틀만에 손익분 기점을 넘어섰고 6주 후에는 흥행수입이 2억위안(330억원)에 달했다. 이에 힘입 어 CJ, 탄루루(谭璐璐)공작실, 쥐허(聚 合)엔터테인먼트 등은 내년 미니시리즈 ' 난런방(男人帮)2'를 함께 제작키로 했다. 패션도 중국 자본의 관심을 받고 있 다. 한국 관련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 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의 80%가 방문목 적으로 쇼핑을 꼽았으며 쇼핑리스트의 55% 패션, 21%는 신발이었다. 중국인의 이같은 관심은 자연스레 중 국에 진출한 한국 패션브랜드의 매출 증 가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통계 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중국구역 판매액

부문에서 한국 로컬 브랜드인 MCM이 까르띠에, 샤넬, 루이비통 등 글로벌 브 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이랜드 와 베이직 하우스의 지난해 중국 매출액 은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각각 146 억위안(2조4천353억원), 23억위안(3천 836억원)을 기록했다. 신문은 중국인이 한국 의류를 선호하 는 원인에 대해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반향이 큰 데다가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 의 체형과 비슷하고 의류 디자인이 보다 세련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례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중 국에서 조회수 37억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관련 패션상품 수출이 급증했다. 당시 전지현이 선보인 외투는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다. 중국의 한국 의류 관심이 커지면서 한 국 패션산업에 투자를 모색하는 중국 기 업도 적지 않다. 중국지분투자펀드협회 리웨이췬(李伟群) 비서장은 "대다수 회원 이 한국 패션산업 투자에 관심을 희망하 고 있다"며 "이들은 국내 기업의 지분 매 입을 원할 뿐, 한국에 공장을 세우는 것 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회원이 현재 한국 시장을 시찰하고 있다"며 "다음달 협회 소속사 가 단체로 한국 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온바오닷컴

말레이기 외부서 물체에 맞아 추락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비행 중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가 격추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

사결과 드러났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피격사건 을 조사한 네덜란드 안전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예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조사팀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1년 이내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은 지난 7 월17일 암스테르담을 떠나 쿠알라룸푸 르로 향하던 도중 우크라이나 동부 도 네츠크 주 상공에서 미사일에 피격돼 추락, 탑승자 298명 전원이 사망했다.

# # # # # # # # # # # # # + ᧜# 㐕㶠# ∑㙁# 䋅㐕# ㏤㑴, 84705<80578<

㓵Ⓦ# ∑㙁#

㇪䄂 ㉯≆ ᾋ㎻⾺⬆᱾ ⫇ㅦ 㢖ㅟ Ⳇ⋒ᾋ ㅢㇲ◢ ㇲ㵎 ᾋ⛠ㅞ ᾋ ớ ᗫ㉯ ᾋㄮ ⎶Ỏᛊ ㅲⲟᲲ᳎ ᾋ⳪ᗪ⋒ᶮ ⡥⼮ Ệ⎖⑚ ㎫ㇻ ᳫᠶ㎪ ☚᳖ᶮ 㼊Ệ⎧Ჲ᳎ ២᷃⼲ㅂ ⪖ⅻ⾺ ᳎Ⳇ 㻲 ♲ ᗺ⪖Ệ⎖⑚ ⽈ㄦ≆ᶮ ᴾ ㉵ㄪ ⬆⠮Ⲏ⍦ ⽧⭷Ệ⎧Ჲ᳎

㕬ⷼ= # :74:# Kdu o h|# Prqw u hdo / # K7E# 4O8 䊸䀈㏤㘰= # kw w s= 2 2 Mrqju r1 kdqfd1 frp


18/ 2014. Sep 12 (Fri)

국제 소식

중국, 올해 구매력평가 기준 세계 1위 경제 대국 탈환 가능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올해 안으로 구 매력평가(PPP) 기준 세계 1위의 경제 대 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정관계 가 긴장하고 있다. 중국은 1979년 이후 2013년까지 연 간 평균 10%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급 속히 성장해왔다. 세계은행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명목 환율로 계산한 중국 국민 총생산량 (GDP)의 달러수치는 2013년 약 9조3천 억 달러로 미국 GDP의 55% 수준에 머

물고 있지만, 구매력평가(PPP)로 본 중 국의 GDP는 약 16조1천억 달러로 미국 의 95.9%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올해 중국의 구매 력평가 기준 GDP가 미국을 넘어설 것으 로 전망하고 2030년에는 미국 GDP보다 약 36% 더 클 것으로 예측 했다. 단, 미 국 중국의 1인당 GDP는 구매력평가 기 준으로 하더라도 미국의 약 22.5% 수준 에 머물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는 2030 년에도 미국의 1인당 GDP가 중국의 3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의회조사국은 중국이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세계 1위 경제 대국이 될 수 있 지만 미국의 생활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아직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 했다. 또한, 미 의회조사국은 여러 경제학자 가 앞으로 수년 안에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중국이 고속 성장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포괄적인 경제 개혁을 통해 시장경제로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야 할 것이며 환경, 환율 문제 등 다양한 제

약요인들이 내재해 있다고 밝혔다. 미 의회조사국은 중국 경제성장의 고 속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시장경제로의 불완전한 전환, 산업 정책 및 공기업 개 혁 필요, 은행 시스템의 리스크 관리 부 재, 위안화 저평가 유지에 따른 통화정책 문제, 경제성장의 수출 및 고정투자 의존 도, 중공업 중심의 성장으로 인한 환경오 염 문제, 그리고 부패 및 법치주의(rule of law) 부재 등을 들었다. 중국은 공기업이 농산물을 제외한 GDP의 약 50%를 차지하고 에너지자원, 통신, 교통, 수도· 전기· 가스 등 주요 산업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 공기업들 중에서 25%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변동환율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중 국은 위안화 절상을 막기 위해 다량의 달 러를 매입해 2005년 시작된 개혁이래 달 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40% 상승했지만 아직도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로 이를 유 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달러 매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한다. 또한, 중국은 복지정책 부재로 인해 높은 저축률을 보이지만, 정부가 설정하

는 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낮아 가처분 소득이 감소함으로써 중국경제가 소비 중심의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큰 걸림돌 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위안화 절상 및 무 역장벽 해소를 통해 수입품 가격을 낮춰 중국의 소비를 증진시키고 경제의 효율 성을 높여야 한다고 미 의회조사국은 주 장했다. 하지만, 중국이 기술혁신 개발에 힘을 쓰면서 중앙정부의 개입이 활성화될 가 능성이 있으며, 중국 정부의 보조금 및 혜택, 무역 및 투자장벽, 차별정책은 앞 으로 미국의 첨단기술 분야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 의회조사 국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주목하고 대응 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어 중국의 환율시 장 개입 등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거세질 수 있으며 불공정 무역에 대한 조사도 강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OECD, 독일정부 장기 실업자들 위한 프로그램 적극 나서야

최근 독일은 경제약화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의 상황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 여주고 있다. 지난 3일 독일의 주요 언론 들은 이에 상응하는 OECD의 평가를 일 제히 보도했다. 앞으로의 고용상황을 조 망한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돌아오는 2015년 독일 의 실업률은 5%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국제노동기구(ILO)의 기준에 따

라 산출하는 OECD의 결과는 다른 기준 으로 산출하는 독일 노동청이 보여준 결 과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예를들어, 독일 노동청이 산출한 지난 8월 실업자 수는 290만명으로 전체 6.7%인 반면, OECD가 바라보는 독일의 현재 실업률 은 5.1% 이다. OECD는 독일의 장기 실업자의 수 또 한 그 어떤 다른 OECD국가 보다도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독일의 노 동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다른 국가들 보다 여전히 장기 실업자의 비율 이 큰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은 독일 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다. 전체 실 업자들 중 1년 이상 실업자의 OECD평 균 비율은 35%인 반면, 독일의 장기 실 업자 비율은 전체 실업자의 45%를 나타 내고 있다.

“장기 실업자들은 그들 자신 뿐만 아 니라 그들 가족까지 어려운 삶의 상황들 에 직면하게 되면서, 장기 실업이 고착화 되며 구조적인 문제로 빠져들수 있다”며 경고한 OECD전문가들은 „독일은 서둘 러 임금 지원이나 상담 서비스, 교육 등 의 프로그램들을 확장하고, 장기 실업자 들이 새로운 직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돌 보아질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정부가 적 극 나설것을 요구했다. 한편, 독일의 노동시장 발전을 긍정적 으로 바라본 OECD와 다르게 세계경제 포럼(WEF)은 비판적인 시각을 내보이 며, „독일은 무엇보다 사회 노령화 문제 를 두고 외국인들과 여성들을 노동시장 에 지속적으로 통합하는 문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

(


연예 • 스포츠 소식 / 국제 소식

2014. Sep 12 (Fri) /19

中 불어전공자들, 아프리카로 몰려

중국의 프랑스어 전공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프랑스어권 아프리카로 몰 려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 넷판이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손꼽히는 외국 어 전문 대학 중 하나인 베이징(北京)외 국어대의 경우 2004년에만 해도 프랑스

어과 졸업자 중 14%만이 아프리카로 취 직했으나 최근에는 이 비율이 약 33%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중국 기업들은 정부 산하기관보다 더 많 은 베이징외국어대 졸업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최근 중국 경기가 둔 화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한 슈징도 이런 추세에 편승한 젊은이 중 하나다. 슈징은 대학 재학 중에는 사람들이 세 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나라라고 말하는 프랑스로 가는 것을 꿈꿨으나 정작 졸업 후에는 대형 건설회사에 취직했다. 슈징은 이 회사에 취직할 경우 자신을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로 파견할 것 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예상대로 그는

소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베스트 앨범 '

2002년 1집 타이틀곡 '미워도

메모리스'(MEMORIES)를 발표한

다시 한번'으로 데뷔한 바이브는

다고 뮤직앤뉴가 9일 밝혔다.

자작곡 능력과 가창력으로 주목받

이달 출시될 앨범에는 지난 12

았다.

년간의 대표곡 20곡과 2월 발표

이후 '오래오래', '그 남자 그 여

한 6집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자', '술이야', '다시 와주라', '이

신곡을 함께 수록한다.

나이 먹도록', '해운대' 등의 히

뮤직앤뉴는 "앨범을 통해 실력 파 프로듀서인 류재현과 믿고 듣

트곡을 냈다. 연합뉴스

는 보컬리스트 윤민수의 음악적 감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신곡도 팬들에게 반가운

아프리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중국 회사 수도 2006년 800개에서 지금은 2 천500개로 급증했다. 왕 부학과장은 신규 대졸자의 경우 중 국 내에서 일자리를 구하면 평균 3만 위 안(약 500만원) 안팎의 연봉을 받지만 아프리카로 가면 이보다 6배 이상 많은 20만 위안(약 3천300만원)의 연봉을 받 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어 전공자에 대한 수요 증가는 프랑스어를 전공으로 가르치는 대학 수 의 증가로 이어져 중국 내 프랑스어과 설 치 대학 수는 지난 10년 간 31개에서 132개로 급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PGA투어 최후의 29인 1천만 달러를 잡아라

바이브, 첫 베스트 앨범 '메모리스' 발표

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입사 한 달도 안돼 알제리로 파견됐다. 왕쿤 베이징외국어대 프랑스어과 부 학과장은 "과거 우리과 학생들은 아프리 카에서의 일자리는 우습게 봤었고 선택 의 여지가 있다면 되도록 아프리카에는 가지 않으려 했다"며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중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가 어려워지자 아프리카에 가려는 학생 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중국의 프랑스어 전공자들은 가파르 게 증가하는 중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 교 류에 따른 이익을 얻고 있다. 2009년 14억4천만 달러(약 1조5천억 원)이던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직접투 자 규모는 2012년에는 25억2천만 달러 (약 2조6천억원)로 늘었고 매년 20%씩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번 주에 보너 스 상금 1천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린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 레 이크 골프클럽(파70· 7천154야드)에서 개막 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1∼3차전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30 명이 출전한다. 이 중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더스틴 존슨(미 국)이 결장하기 때문에 실제로 최종전에 나서 는 선수는 29명이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우 승컵인 페덱스컵까지 차지한다면 144만 달러 와 함께 보너스 상금 1천만 달러까지 최고 1천 144만 달러를 한목에 챙길 수 있다. 또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2015년 3개 메이저대회(마스터스,US오픈,브 리티시오픈)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 즈 중의 하나인 캐딜락 챔피언십 출전권을 덤 으로 얻는다. 일단 플레이오프 우승컵에 가장 근접한 선 수는 페덱스컵 랭킹 1∼5위에 오른 크리스 커 크, 빌리 호셸, 버바 왓슨(이상 미국), 로리 매 킬로이(북아일랜드), 헌터 메이핸(미국)이다. 이들은 이번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 르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자가 된다. 커크의 경우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투어 챔 피언십 5위 안에만 들면 플레이오프 우승이 가 능하다. 페덱스컵 랭킹 톱5 밖으로 밀린 선수들도 우 승만 하면 상위 랭커들의 성적에 따라 1천만 달러 보너스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재미동포 케빈 나(31· 타이틀리스트) 도 페덱스컵 랭킹 24위에 올라 있어 이번 대회 에서 우승하고 상위 6명의 선수가 부진한 성적 을 내준다면 플레이오프 우승이 가능하다는 얘 기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 럽은 평균 타수가 69.383타가 나와 파70 코스 중에서는 쉬운 곳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1천만 달러의 보너스를 노리는 톱 플레이어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대회 기간 내 내 골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 2)), &( *(1(5$/ 3$571(56+, 3

´)25 $// <285 &$1$', $1 , 00, *5$7 , 21 1(('6µ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

오타와

고객 환영

던디 은행 자유 저축 이자율 연1.2% 데자르댕 연금 개런티 증식 연 5%이상, 연금 평생 개런티 지급 최고 연 6% 데자르댕 모기지 50개월연2.99%, 변동 연2.25%(데자르댕 이익배당 연6%추가 할인예상)

SFL(데자르댕 특약 파트너) (SFL과 SFL Investments로고) KS CHOI 보험 투자(주)

광 성

E-mail) kschoi@bell.net 재정 어드바이서 셀)514-892-3437 회사)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ⴜ㈵㏤⡬/ # ‵☭㏤⡬/ # 㥸㤝㏤⡬ 㩘㈵㏤⡬/ # ⢙➨⪴㐀 ㏨‴㕬㏈# 㒅ⴱ㢨㐁 ᴌ⡬⽐㤝/ # 㨄⢙⛵⒩# 䇝ⷼ


소설 / 수도쿠 / 불어 한마디

20/ 2014. Sep 12 (Fri)

#3 나이팅게일

NDG 사람들

알려 주겠노라고 하는 것이었다. 데이비

지원자 수는 수천을 헤아리지만 매년

울리면 된다”고 압박했다. 데이비드가

住臨路) 명당론은 그의 흥미를 끌었다.

약 250명 정도만이 이 훈련과정을 졸업

이를 악물고 견뎌내는 동안에도 종소리

그가 인수한 편의점은 호젓한 주택가의

드는 불감청(不敢請), 거절할 이유가 없

한다. 데이비드는 다음날 훈련안내판의

는 연이어 울려 퍼졌다.

도로변 코너 빌딩.. 한 때 청과물상이었

으므로 약속을 정한다. 잿빛 세상이 색을

익사훈련이라는 생소한 이름 앞에 아연

드디어 훈련을 마치고 소장을 만나는

다는 가게는 한 층만 4,000 스퀘어 피트

입기 시작하였다. 그간 누구보다도 열심

했다. 물론 익사는 훈련일 수 없다. 아마

날 제시카가 지프를 몰고 그를 데리러 왔

에 달하는 대형 건물이고 같은 면적의 베

히 또 성실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그였

익사방지훈련이겠지. 그러나 두 손을 뒤

다. 교관님! 축하 드려요.. 어떻게 교관님

이스먼트와 2층을 갖고 있었다. 입구에

다. 조종간을 잡고 있을 때는 탑건이었고

로 단단히 결박 당한 채 전투훈련 물탱크

이 버즈훈련을 다 받기로 결심하셨어요?

30년대 주크박스와 50년대 주유기, 주차

캐노피를 나서면 최고의 엘리트 전략가

에 입수하여 그 상태 그대로 전후 100미

지금 영내엔 온통 교관님 얘기밖에 없어

면적은 차량 12대, 유니크한 내부에 작

였다. 세상은 그를 평가하고 존중했지만

터를 수영해야 하는 믿기 어려운 명령을

요.. 사령관님도 축하차 와계시구요.. 세

은 규모가 아니었다. 건물 매입 후엔 멀

그에게 있어 세상은 경원의 무채색 공간

수행한 그날 이후부턴 이건 그냥 익사훈

상에 중년의 나이에 지옥훈련까지 모두

리 온타리오의 업자를 불러 실내 골프연

그 이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달라졌

련이지 싶었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전

통과하셨다니 어쩜 너무 멋있으세요.. 데

습장을 만든다는 구실로 지하와 2층에

다. 이제 하루하루가 매일 새로운 색깔로

설의 지옥주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이비드는 제시카의 축하에 급 처연해진

방음장치를 시설하였다. 비밀금고와 개

채색되기 시작한 것이다. 제시카의 소개

단지 2~3시간의 수면만 허락된 채 나머

다. 중년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걸려 빠져

인무기고는 직접 설치를 마치고 자신의

지 20여 시간은 끝없이 훈련이 계속되는

나오질 않는다. 새로 탄생한 네이비실의

컬렉션으로 채웠다. 2층 두 개의 7 1/2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 미중

주간이다. 달리고 엎드리고 포복하고 바

영웅을 기려 교육장소가 플로리다에서

아파트는 벽을 터서 하나로 합쳤다. 거실

앙정보국)와 NSA(National Security

다에 뛰어 들고 다시 달리는 연속이었다.

코로나도로 변경되고 데이비드는 대테러

엔 그랜드피아노를 올렸고 방음시설을

Agency : 미국가안보국)의 고위직 인사

낮과 밤이 아련히 겹쳐져 흐릿한 잿빛 파

전략 강의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제시

갖춘 미디어룸에는 S전자의 시제품

들과 식사약속이 잡히는 날이 많아졌다.

도 외엔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 수 백 명

카의 예고 없는 방문을 받은 것은 새 사

UHD 올레드 105인치 커브스크린과 클

훈련소장과 맥레이븐 사령관이 함께하는

이 함께 뒹굴지만 고독은 뼛속까지 파고

무실을 배정받고 교안준비에 정신 없던

립쉬 레퍼런스 홈시어터 스피커 시스템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종래 NSA로부터

들었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내가 왜 여

어느 날 오후였다.

을 설치했다. 모두 피아노 음악과 영화를

뜻밖의 특수임무를 제안받고 그는 먼저

좋아하던 제시카를 잊지 못함이다.

제시카를 찾았다.

기에 있는지 아득한 때에도 까만 선글라

편의점을 인수한 것은 신분을 감추어

스의 교관들은 빙글거리며 “제군들 그만

야 할 필요에서였다. 중국계 외모에 가장

제시카는 소장의 전갈이라며 편지를

포기하라. 지금 포기하면 뜨거운 커피와

평범한 위장이 될 터였다. 편의점 경영은

책상위에 놓고서도 나갈 생각을 하지 않

도넛을 제공한다. 간단하다. 종을 세 번

관심 밖이었으나 리얼터의 배주임로(背

았다. 오히려 저녁을 사주면 좋은 Bar를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인적네트워크도

넓어졌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하)

Je m’ en fous! ‘ fou’ 는 원래 ‘ 미친, 광적인’ 의 뜻을 가진 형용사지만 Je m’ en fous 는 영어로 말하면 ‘ I don’ t care.’

쯤 되겠다. 구어체이고 상당히 무관심

하고 무성의한 태도의 표현이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 Je m’ en fiche’ 가 있는데 ‘ Je m’ en fous’ 가 좀 더 어감이 강하다.

5&'B2 ᵡእၹ ༉Ḳ ᯙᬱᯕ ⦽ᱶࡹᨕ ᯩ᜖‫ ݅ܩ‬ ᕽࢱ෕ᖙ᫵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Q JX DJH 0DW K H PDW L F V F K R R O K DQ F DHGX #JPDL O F RP K DQ F DHGX F RP


요리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Sep 12 (Fri) /21

반찬 시리즈 14 - 마른새우볶음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 보글보글 충분히 끓여준다 (참기름. 통깨 제외)

3. 건새우를 넣고 약한 불로 줄여 재빨리 볶아준다 충분히 볶아줘야 맛이 더 고소하다

오늘은 참 간단하면서 맛있는 밑반찬 마른새우볶음을 만들어봐요.

재료: 새우 60g. 포도씨유2큰술, 간장2큰술, 맛술1큰술, 올리고당 4큰술, 참기름, 통깨 1. 건새우는 체에 받쳐 가루를 걸러준다 (체에 한번 걸러주면 가루들이 제거되어 더 깔끔한 건새우볶음을 만들 수 있다)

4.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넣어 뒤섞어준다 5. 어느 정도 식으면 주걱으로 뒤섞어주어 뭉치지 않게 분리해준다 너무 간단하죠? 주의할 점은 식기 전에 반찬 통에 담아버리면 다 달라붙은 채로 굳어서 먹기 어렵 답니다. 후라이팬에 펼쳐서 식히신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사랑이맘의 요리블로그

썸씽 임상아 뉴욕생활 "성공한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그녀의 삶은?"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수 임 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예 능프로그램 '썸씽'에서는 디자이너 로 변신한 임상아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임상아를 소개하 며 "첫 방송 축하해주기 위해 뉴욕 에서 여기까지 날아 와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임상아의 뉴욕생활 근황이

전해졌다. 임상아는 "뉴욕에서의 삶 은 69점이다. 단 1초도 놓히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는 건 90점 이상 줄 수 있다. 행복지수로는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임상아는 이른 아침 운동을 가거 나 뉴욕 거리를 자유롭게 걷는 등 다양한 뉴욕생활을 공개했다. 또 그 녀는 뉴욕 사무실을 보여주거나 딸 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 임상아는 공황장애를 극복하

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외국인 남편과 이혼 후 힘들었던 과 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썸씽 임상아 뉴욕생활 근황에 네 티즌들은 "썸씽 임상아 뉴욕생활 근황, 그래도 행복해 보인다" , "썸 씽 임상아 뉴욕생활 근황, 완전 성 공했네" , "썸씽 임상아 뉴욕생활 근황,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 ۨ 7 & 5RQDO G 'U L YH 0RQW U HDO : 4XHEHF + ; 0

ற⠵# ᕑ/ # ⺰✼# ᕑ/ # ᕑഝ# ᕑ/ # ᕑᲦ✤# ᕑ# # # ෰⸈/ #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 ⵌ❕ᴰ㍈/ # ⅀ኈⁱ⯘ᥬ# ⢬᫨# ᯠኜ㔙ቸኔ1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Sep 12 (Fri)

홈스테이/민박 - 유학생

커쇼 무한질주엔 도박꾼도 절레절레

- 장,단기 거주자 - 민박 6년 연속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 한국인 홈스테이, 외국인

특히 부상으로 시즌 초 한 달을 날린

홈스테이 선택 가능합니다.

상태에서 기록한 17승과 200탈삼진이라 더욱 값지다. 커쇼의 현재 'K/9' 수치는

상담 (514) 467-2884

10.08로 통산 최고 수준. 다시 말해 9이 닝을 모두 소화한다는 가정하에 한 경기

한카타임즈 광고주를 모십니다

에서 평균 10개 이상의 삼진을 뽑아낸다 는 의미다. 한편 부상 공백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

다양한 사이즈의 광고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카닷컴의 웹광고도 문의주십시오.

는 커쇼의 활약에 한 도박업체는 리그 최 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 베팅까지 취소했다. 야후스포츠는 3일 "'보바다'라는 미국 도박업체가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에 대한 베팅

hancatimes@gmail.com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6· 사진)의 무한 질주에 전문 도박

6666# Fdyhqgl v k# &448

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 회사 베

2008년 고등학교 졸업 후 메이저리그

팅 사이트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에 데뷔한 커쇼는 3년 차인 2010년 212

MVP, 내셔널리그 MVP 베팅 항목은 있

커쇼는 3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다저

탈삼진을 달성한 뒤 이후 매년 200탈삼

지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베팅 항목은

스타디움으로 워싱턴 내셔널스를 불러들

진을 넘겨왔다. 2011년과 2013년 탈삼

사라진 상태다. 커쇼가 메이저리그에서

여 시즌 17승을 달성했다.

진으로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에서 17승으로

업체마저 고개를 저었다.

㘍⛵ⴜ㘴 ⴱ㈵ⴜ㘴 ὰ䊅㏨䋄 ⑸㶠☱

고지에 올랐다.

이날 전까지 194개의 탈삼진을 기록

100년도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5년

중이던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6회 2사

연속 200탈삼진 고지를 넘은 선수는 불

후 내셔널스의 제이슨 워스를 상대로 삼

과 16명. 다저스 선수 중에서는 샌디 쿠

진을 솎아내며 5년 연속 시즌 200탈삼진

팩스가 유일했다. 쿠팩스는 1961년부터

리그 전체 다승 선두인 터라 베팅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 부산일보

8471 <991 9575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연습 "악보 때문에 가방이 무겁구나" 배우 주원이 근황을 전했다. 주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힘내서 전진~ 클래식 좋아요. 이제 악보 때문에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가방이 무겁구나~ 멋지게 해봅시다!"라 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검은색 가디건 과 챙이 넓은 모자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 일을 선보였다. 한편, 주원은 오는 10월 중 방영되는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서 까칠 철벽남이자 천재 음대생인 차유진

1,025.00 원 9 4 2 .1 8 원 1.000 2014년 09월 10일 수요일 기준가

역을 맡았다.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연습에 네티즌 들은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연습, 드라 마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연습, 패션 센스 만점" , "주원

내일도 칸타빌레 연습, 너무 훈훈해" 등 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광고

2014. Sep 12 (Fri) /23

공 인 회 계 사 김삼철 CGA 514-553-4414 samchul.kim@gmail.com 법인 및 개인 사업체 세무보고 및 감사변호

,PS F B O 4 U Z M F $B L F T #S F B ET /P ߑࠗઁ пઙ ӝ֛ੌ ா੊ ઱‫ ޙ‬ ઁ੘ नࢶೠ ࡎਸ ܻ٘Ҋ੗ ࢶ ઱‫ ۽ઁޙ‬ ૓೯

953'#.wd{

G G G

⾪⾚′/ # ⍆ኞᏮ/ # ␂␒⇣/ # ᏾㐖㇊ቊ Ⓠᢢ፾# ᇎⵎ㚓

Υ‫ ܄‬ Վٖ‫ ڊڟ‬ էȷɁ" 2F 1330 Saint. Antoine West Montreal

514-621-6451

1960 л߻ ߻ ۳ջ,ࢺْːࢆֱଭ ୀऌ߳ ऌ߳঎ ࣬ੑ,‫ٸ‬ҧ ऌٜː‫ۉ‬ ٜː‫ۉ‬, ʋԘ,،ܶ,࠶‫ز ز‬ѧː ѧː‫ۉ‬ ˲Ӟ‫ܶؼ‬ʋ࣌ ࣌, ૐࢄય, ‫֨ݡ‬ચ ,࣬ੑԣϝ‫ا‬ ϝ‫܇ࢄا‬ ऌٜ 10 ϔ ‫ؼ‬ऋ ‫ב ׽‬Ջ ʷࢳۭ‫ݘٵ‬ ‫ݘ‬

ଛ˯ࢆ 5% ଜࢆ


광고

24/ 2014. Sep 12 (Fri)

ONLY Decarie ᰇ▒ www.jangteu.com ݆ᬖ┢ᬖ, ծᜆ, NDG *႒‫ݎ‬᜾fᮢ⪪⟺ᯖḢₚ᳒

JANG TEU

- ᯞᇢḢᩏᮢ$100ᯖᔣ ǎๆ᜾ + $10႒ᘃമ⇶b - ᯞ᫶ᯞᮢ႒‫ ݎ‬ᇪb

송편 주문받습니다 50개 $7,99 $100개 15.99

쿠쿠 압력밥솥 세일

전품목 ʒf ᬶ ᯞ ᬶ 2 ᯞ ʮ Ḣ ʒf ᬶ ᯞ ᬶ 2 ᯞ ʮḢ

5.99 5.99

99 10.99

5pc for

장어 8oz

Back to

School

19.99 19.99

21.49 21.49

전복

⦾Ǐᔒ

16.99 16.99

순창 찰고추장

39.99 39.99

35.00 35.00

/box (10개)

광어

4.50 4.50

3.75 3.75

$16 0 $160 (25l b ) $90 $9 0 (25lb)

CAS E (50lb 1 CASE (50lb)) 0.5 CASE

3.99 3.99

/each

3.49 3.49

5.79 5.79 바지락살

해물 모듬

청수 물냉면, 비빔 냉면

대구 CAS E (50lb 1 CASE (50lb))

$15 0 $150 $8 0 $80

(25l b ) 0.5 CASE (25lb)

3.99/5pk 3.99/5pk

eries S o r o r Po Lunchboxes

냉면육수

10.99 10.99

3 99 3.99

5.99 5.99

오징어 링

4.99 4.99

대천 파래김 4pc

5.69 5.69

4.99 4.99

요리주

8.99 8.99

일본 가도야 볶음 깨 1kg

8.99 8.99

6.99 13.50 6.99 13.50

알탕용 명란

41.99 41.99

37.99 37.99

선학쌀

DECARIE ᰇ▒ (ᅚᱲ) DECARIE ᰇ▒ (ᅚᱲ)

6.49 6.49

DOWNTOWN ᰇ▒

8.99 8.99

5.99 5.99

민속당면 1kg

골뱅이

8.99 8.99

18.99 18.99

12.99 6.99 12.99 6.99 일본 모밀 국수

6.49 6.49

키코만 간장 3.79L

5.99 5.99

일본 볶음 멸치

14.99

4.99 4.99

멸치액젖

10.99 16.99/box 16.99/box

표고 버섯 454g

오뚜기밥 (12개)

ST-JACQUES ᰇ▒

- 채용공고

s) (St-Jacque 장터 3호점 일하실 분 오픈과 함께 험자우대) 찾습니다 (경 2116 B o u lev a r d D e c a r i e , Montreal Mo n t r e a l 2116 Boulevard Decarie, 5514.4 14 . 4 889.9777 9 .9 77 7

210 9 rrue u e Sainte-Catherine, S a i n t e - C a t h e r i n e , Mo ntrea 2109 Montreal 514.932.9777 5 14 . 9 3 2 .9 77 7

ᬶ-☂ ᬶ-☂ 99am am ~ 99pm pm| ᯞ 110am 0am ~ 88pm pm

ᬶ-ᙺ ᬶ -ᙺ 10am 10am ~ 9pm 9pm| ་-☂ ་-☂ 10am 10am ~ 10pm 10pm ᯞ 112pm 2pm ~ 88pm pm

경험자 - 마트에서 보조하실 분 - 요리사 및 사용자) 어나 불어 - 캐쉬어 (영

COMING SOON!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