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906
Mont r eal종합 주간신문
2018. 01. 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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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적으면 전화로 세금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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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체
올해부터는 전화로도 세금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지 난 1월 8일 CBC news는 연 방 정 부 가 일정부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화로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세금신고제도를 새롭게 도입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써 정 부 는 약 950,000명 의 저 소 득 계 층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은 전체 세금신고자의 2~5%에 해당 하는 수치다. 본 인 이 ‘전 화 신 고 세 금 ’ 대 상 자 인 지 여부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 정 부 에 서 ‘전 화 세 금 신 고 ’ 자 격 이 되 는 사 람 들 에 게 2월 경 개 별 적 으 로 우 편 을 발 송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화 신고대상자
는 캐 나 다 국 세 청 (Canada Revenue Agency, CRA) 에 별도의 신고서식을 보낼 필요없이 전화상으로 모든 공 제 금 (Deductions)과 보 조 금 (Benefits) 및 세 금 혜 택(Credits)을 확인하고 세금신고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캐나다 국세청에 따르면 ‘전 화 세 금 신 고 ’는 시 스 템 적으로 더 수월해지기 때문 에 더 많은 사람들이 세금 신고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 는 사람이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들 또는 세금신고 기관으로부터 멀리 떨 어 져 살 고 있 는 사 람 들 에 게 는 ‘전 화 세 금신고’가 더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세금신고에 따른 국민들의 스 트레스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캐 나 다 민 원 실 (Canada’s ombudsman)의 보 고 서 에 따 르 면 작 년 한 해 만 해 도 세 금 신 고 와 관 련 해 약 1,500통 의 불만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보다 약 5% 늘어난 수치다. 기사제공: UK Cho
2018년 캐나다 소매시장 전망 더 어두워 올해 캐나다 소매시장(Retail Market)이 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구 통계의 변화와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턴 그리고 기 술의 진화 등으로 인해 2018년 캐나다 소매 시장이 더 혼란스러워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작년은 시어스 캐나다(Sears Canada)로
인해 캐나다 소매시장의 판도에 많은 혼란을 불러왔던 ‘격변의 한해’였다. 시어스 캐나다 의 청산으로 약 190개의 백화점이 문을 닫고 약 15,000명의 직원들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렸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허 드슨 베이(Hudson Bay Co.,)도 작년 한해 2,000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5면에 계속)
ⵎᦗ ᾆⴂ $872 9,/ /$*( 대표 H4P1S4 han, 5017Buc
0027가라지 739. 514. 8923야간 808. 514. 도로공사가 끝나서 들어오시는 길이 오실때 주의하세요. 바뀌었습니다.
손동곤
2 / 2018. Jan 12 (Fri)
교민 소식 / 광고
한인사회 경제혁신을 위한 대토론회 열린다
지난해 11월 18일 몬트리올 한인회(회장 김영권)의 정기총회에서 구성안이 승인된 ‘몬트리올 한인사회 공동운영위원회’(이하 공 동운영위)가 드디어 활동을 시작한다. 김 회장은 ‘몬트리올 동포사회의 각 분 야에 산적한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하자’라 는 취지로 공동운영위의 한시적 구성을 한인회 총회와 신문지상을 통해 동포단체 들에게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 공 동운영위의 첫 번째 사업으로 몬트리올 동포경제 혁신을 위한 ‘제1차 대교민 공개 토론회’가 오는 2018년 1월 27일 개최되는 것이다. 이는 몬트리올 한인사회 60년 역 사상 처음 있는 대사건이다. 몬트리올 한인회가 주최하고 공동운영
위가 주관하는 경제토론회는 몬트리올 동 포사회가 캐나다 주류사회로 진입하기 위 한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즉, 동 포사회의 경제혁신을 위한 과제와 문제점 을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그 해결방안과 핵심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 경제토론회 의 목적이다. 경제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몬트리올 동포경제의 현 상황 파악∙분석 및 문제점 진단 ▲도출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전체 아이디어 회의(브레인스토밍) ▲타 지역 동포사회의 경제구조 분석 ▲현지정부의 경제육성정책 보고 ▲한국정부의 재외동 포정책 보고 ▲몬트리올 동포경제 혁신을 위한 종합적인 해결방안 창출 등이 될 것
으로 공동운영위는 기대하고 있다. 단계적으로는 1월 27일 1차 토론회에서 동포경제 현안에 대한 전반적이고 세부적 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2∙3차 토론회 에서 기관별로 그 추진과제에 대한 구체 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한 후에 대 교민 설문조사 및 공청회를 통해 내년 초 까지 경제분야의 청사진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실무부서인 몬트리올 한인회 경제부(이 사 김종민)는 이 경제토론회를 패널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정하고 컨퍼런스 패 널로 몬트리올 동포경제 3단체(한아시아상 공 회 의 소 , 세 계 한 인 무 역 협 회 /월 드 옥 타 OKTA, 퀘벡한민족경제연구소) 대표와 TD 은행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또한, 김 종민 이사는 “동포경제단체 관계자나 경 제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몬트리올 동 포경제의 육성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이 토론회에 참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1차 경제토론회는 2018년 1월 27일(토) 14시 몬 트 리 올 한 인 센 터 (3480 boul. Décarie suite 101, Montreal, 순복음교 회 별관 1층)에서 열린다. 한인회 관계자 는 “한인회에서 별도의 간식을 제공하고 한인들이 그 동안 쌓아왔던 속내를 터놓 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행 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동포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든 국가의 경제는 1차(자원), 2차(제 조), 3차(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균형적으
로 발전할 때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동 포사회 경제를 국가에 견줄 수는 없으나 서비스업에 치중된 동포경제 구조는 동포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몬트리올 한인사회에는 제조형 중소기업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현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첨단기 술 및 지식기반의 벤처기업 창업지원 제 도에 새 이민자의 접근률은 ‘제로’ 수준이 다. 개인사업자 편중 현상이 심각하며 업 종의 다양성 역시 크게 부족하다. 따라서, 32대 한인회가 주장하는 동포사회의 비전 ‘주류사회화(Integration)’를 이루려면, 몬 트리올 동포사회의 경제구조를 개선하려 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절대적으 로 필요한 것이다. 특히, 동포사회의 경제 생태계가 역동 적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그 경제주체들 이 공개된 자리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 하면서 문제점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평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다. 동포경제 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 회를 통해 향후 몬트리올 동포경제를 근본 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실 천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 포사회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경제토론회가 몬트리올 동포경제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우리동포 스스로의 참여와 소통으로 일 구어 나가는 ‘아름다운 사업’이 이제 본격 적으로 시작됐다. [32대 한인회 미디어팀]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8. Jan 12 (Fri) / 3
퀘벡한민족재단, 2017년도 퀘벡한인장학금 수여해
퀘벡한민족재단(이사장 김영권) 산하의 퀘벡한인장학회(FCCCQ Scholarship Committee, 장학회장 정희수 퀘벡주립대 교수)가 11월 25일 매길대학교 트로티에 빌딩에서 8명의 동포자녀에게 제3회 퀘벡 한인장학금을 수여했다. 예년처럼 한인청년단체 KMAM의 차세 대 컨퍼런스 폐회식 때 김종민 퀘벡한민족 재단 행정실장의 사회로 수여식이 시작되 었다. 인사말에서 정희수 장학회장은 여러 성인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사회봉사는 이 웃사랑을 통해서 자기를 발견하는 것”이라 고 정의한 후에 “자원봉사는 마음의 평화 를 주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허락한다”고 말해서 참석자들을 감동케 했 다. 이어서, 매길대 박사 후속 과정의 이순 재 씨를 시작으로 최홍석, 이주영, 이재원,
박소희, 이 신, 김이재, 김동욱 군이 100여 명의 축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예의 퀘 벡한인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수여식장에는 장학생들의 가족과 친구, 각 분야의 전문가(멘토), 학생(멘티), 그리고 허 진 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 대사와 김장회 오타와 총영사가 참석했다. 장학회 의 심사위원 겸 수여자로는 정희수 장학회 장, 최계수 몬트리올 대한노년회장과 김영 순 여사, 하군자 노년대학장, 어길선 가나 다한국어학교장, 김희수 몬트리올 검찰청 검사, 서정협 Sutton 부동산 에이전트, 이 강혁 한인청년단체 KMAM 회장, 그리고 김영권 몬트리올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그 밖에 다른 심사위원인 사회봉사법인 코코 모 이재록 회장과 노재일 한인성당 사목회 장(대), 라윤후 퀘벡한인건축협회장은 개 인 사정으로 수여식에 불참했다.
말미의 축사에서 김영권 한인회장은 “여러분 같은 봉사자가 있어서 몬트리올 한인공동체가 아름답다”며 장학생들을 격 려했다. 제2회 퀘벡한인장학생인 딸 이신 영 양에 이어서 아들 이주영 군을 제3회 장학생으로 키운 이경진 박사는 소감에서 “아이들의 앞날에 큰 영향을 줄 사건”이라 며 퀘벡한민족재단의 장학사업을 성원했다 . 이주영 군은 올해 광복절기념 체육대회 때 온종일 운동장을 뛰며 축구심판으로서 봉사했던 캐나다 국가대표 트리플 에이팀 소속 축구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수여식 다음 날 안부를 묻는 김 회장과의 전화통 화에서 최계수 대한노년회장은 “그날 참 보기에 좋았다”며 흐뭇해했다. 3년째 수여 자로 참여한 최 회장은 당일 빗길에 계단 을 오르다가 네 바퀴를 구르는 사고를 당 하면서도 장학금 수여자로서 끝까지 자리 를 지켰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 몬트리올 총영사관 측이 컨퍼런스를 위해서 준비한 저녁 식사 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오타와 대학의 이 원숙 교수는 “부럽다! 퀘벡한민족재단은 규모와 차원이 다르다”며 퀘벡한민족재단 의 설립목적과 운영에 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교수의 이 같은 관심성 질문에 김영권 한인회장(겸 퀘벡한민족재단 이사 장)은 “우리 재단은 한인회, 노년회, 차세 대단체 등 몬트리올 동포단체의 활동을 재 정적으로 돕고, 나아가 한인회를 도와서 동 포 사 회 의 기 반 구 조 (Community Infrastructure)를 재구축해 나가기 위해 서 4년 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라고 소 개한 후에 “앞으로도 운영수익금 전액을 몬트리올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자금
으로 사용하는 비영리 공익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퀘벡한인장학금은 차세 대 육성에 뜻이 있는 퀘벡의 한인들이 참 여해서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Crowdfunding) 사회봉사성 장학금으로 서 장학생들에게 주는 격려 외에도 한인공 동체 참여와 차세대 육성의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동포사회에 조성하는 등 일석삼 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이원숙 교수에게 설명했다. 이 말에 이 교수가 “김 회장님! 오타와로 이사 오세요”라며 조크했고, 이 에 김종민 행정실장이 “몬트리올에도 필요 한 분입니다”라고 답해서 웃었다. 한편, 막간을 이용하여 김영권 한인회 장은 차세대 활동교류 방안과 장기적으로 퀘벡주와 온타리오주 경계선에 한인요양원 건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 등 몬트리 올과 오타와 두 지역 한인사회 간의 협력 에 관하여 김장회 오타와 총영사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영사는 김 회장의 이러한 생각을 크게 환영했고, 김 회장은 “내년 초에 몬트리올 한인회가 오타와 한인회에 이같은 협력방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가야 몬트리올 한인사회가 산 다. 타 민족사회와 교류하면서 퀘벡사회로 , 타 지역 한인공동체와 손잡고 캐나다 한 인사회로 쭉쭉 뻗어 나가야 한다. 두 시간 남짓 멀지도 않은 몬트리올과 오타와 두 도시의 한인사회가 협력하여 서로가 갖춘 특성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1만 5천 한인이 돕고 어울려 사는 광역 한인공동체 의 탄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FCCCQ 사무국]
Banque du Canada, 최저시급 인상으로 6만여개의 일자리 감소
캐나다 일부 주에서 시행되는 최저시급
의 인상으로 말마 암아 오는 2019년 까지 약 60 000여 개의 일자리가 사 라지게 될 것이라 고 Banque du Canada는 내다봤 다. 최저시급의 인 상이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중앙은행 전문
가들은 2018년 소비자 물가지수가 약 0.1% 정도 상승하는 반면 국내총생산 (GDP)는 0.1%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 상하고 있다.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총근무시간의 0.3 % 정도가 될 것이며, 실질 임금 인상률은 0.7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 상으로 평균근무시간이 줄어들게 된다면 일자리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 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La Banque
du Canada는 전체 노동자의 8% 정도가 최저임금 적용을 받고 있으며 최저임금의 5% 상위범위까지 포함하면 그 비율은 11%로 상승한다. 온타리오는 올해 1월 1 일부터 기존 11.60$ 이었던 최저시급을 14$로 상향조정하였으며 오는 2019년에는 시간당 15$까지 올릴 예정이다. 앨버타는 올 연말까지 최저시급을 15$로 인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퀘벡의 현재 최저시급은 아직까지 11.25$에 머물러 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4 / 2018. Jan 12 (Fri)
캐나다 소식
몬트리올 주택가에 코요테 출몰
Villeray-Saint-Michel-ParcExtension지역에서 갈색의 코요테 한마리 가 Saint-Michel 대로변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다. 몬트리올 섬 서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 는 코 요 테 전 문 사 냥 꾼 인 Sylvain Levesque씨는 영상을 확인한 후 <<코요 테치고는 아주 큰 녀석입니다. 배가 고픈 것 같지는 않군요.>>라고 말했다. 일반적 으로 코요테는 경계심이 많은 야생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들어 몬트리올의 주택 가 인 Ahuntsic-Cartierville 지 역 과
Complexe environnemental SaintMichel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Montréal/Laval/Montérégie 지역의 사냥꾼 협회 멤버인 Yannick Malette씨 는 <<코요테를 잡는 사냥꾼들이 점점 줄 어들면서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 니다. 코요테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다리나 얼어붙은 건너 도심으로 들어와 쓰레기 더 미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주식인 쥐를 잡아 먹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코요테 가 위험한 동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개라
고 생각해 먹이를 주게 되면 큰 문제가 발 생합니다. 야생이기 때문에 인간들이 주는 먹이를 소화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금 새 자생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지면 인간주위를 맴돌며 공격적 으로 변해 물게 되는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경고했다. 지난 여름 코요테가 출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몬트리올 시는 사냥꾼들을 고 용해 10월 중순까지 16 마리를 포획하였다 . 이들 중 10마리는 자연으로 되돌려보냈 으며 나머지 6마리는 안락사시켰다고 한다. SPCA의 동물보호협회장인 Alanna Devine씨는 <<지금까지 코요테가 사람을 공격했다는 사례는 보고된 바가 거의 없지 만, 사람 주위에서 맴돌게 되는 경우 충분 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요테를 퇴치 하는 방법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미국의 경우 여러 주에서는 총으로 코 요테를 사냥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요테 무리의 수가 줄어들수록 암컷은 몸집이 더욱 커다 란 새끼를 낳게 된다고 한다. SPCA측은 <<코요테를 무조건 잡는다고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쥐를 잡아먹는 코요테의 출현이 오히려 시의 생 태환경을 조절하는데 득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냥꾼 Sylvain Lévesque씨는 이와 같은 주장을 반박하며 <<코요테는 개와는 다른 야생동물입니다. 설령 코요테 를 포획해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하더라 도 얼마지나지 않아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와 똑같은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 다. 게다가 코요테 두마리가 합세하면 250 파운드에 달하는 노루 한마리쯤은 거뜬히 해치울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주위를 맴 돌게 되면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예방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코요테는 발견하는 즉시 사 살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그의 동료 사냥꾼인 Yannick Malette씨는 <<코요테가 결국 어린 아이 를 공격하게 될 것이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코요테가 인간주위를 맴돌 며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데 익숙해지지 않 도록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몬트리올시,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버스 300대 추가 운행
몬트리올의 대중교통 회사 STM은 추 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인 300대의 하이브리 드 버스의 구매를 위해 경쟁입찰을 공고한 다. 이번 입찰은 이미 수백대의 차량을 대 체할 계획인 다른 도시들의 대중교통공사 들과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퀘벡주와 몬트리올시의 관계자들 은 경쟁입찰을 공고하는 현시점에서 버스 구입에 투입될 예산에 대해서는 아직 함구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대당 예상가격은 900 000 $ 에서 1 million $에 이를 것으 로 보이며 이 비용에 iBus 시스템 운용
을 위한 컴퓨터, 카메라, 각종 단말기 장 착비용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STM은 이미 일반형 버스를 포함 하이 브리드 버스 1807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새 로운 버스가 도입되는 2020년에는 이보다 17%가 늘어난 2107대의 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오 늘 입 찰 공 고 현 장 에 는 Valérie Plante 시장, André Fortin 교통부 장관 및 시정 담당관인 Martin Coiteux, 그리 고 Christine Saint-Pierre 장관등이 참석 하였다. 이 자리에서 Plante 시장은 자신의 행 정수반의 요구에 협조해 준 교통부장관에 게 감사를 표하며 <<몬트리올 시는 올해 2018년을 전임시장이었던 Denis Coderre 의 재임기간동안 답보상태였던 대중교통 활성화를 다시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 Fortin 장관은 <<하이브리드 버스는 CO2 발생을 줄여 공해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 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TM의 대표인 Philippe Schnobb에 따르면 STM은 600여명의 버스운전수와 정비요원을 충원할 계획이며 늘어난 버스 를 수용할 기지도 새로 마련할 예정인가운 데 연간 적어도 75 millions$의 추가운영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버스들이 어느 노선 에 투입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운 행노선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Rivièredes-Prairies, Griffintown, 그 리 고 Pointe-aux-Trembles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QuebecCANADAH3J1H8 , eal r Mont , ques ac J nt 2461RueSai 2382 989514) ( 1033FAX: 989514) ( 사무실: net . l m@hanmai kc eal r mont : 성당용) ( l mai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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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8. Jan 12 (Fri) / 5
계속되는 혹한의 날씨, 어린이 동상환자 급증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 난 몇주사이 어린이들이 동상에 걸리는 경 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12월 중 순부터 지금까지 Centre hospitalier
(1면에 이어서) 로블로우(Loblows) 역시 수 익을 내지 못하는 22개 매장을 폐쇄하고 온라인 기반 배달서비 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반면, 월마트(Walmart) 와 아마존(Amazon)은 캐나 다 소매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 경제전문가인 브루스 윈 저(Bruce Winder)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온 라인 쇼핑시장이 계속 확대 되면서 원래 오프라인 매장 (bricks-and-mortar)을 가 지고 있으면서 금전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취약한 소매업체 들이 계속 망하고 있다”면서 “미국, 영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수년 내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 단했다. 그는 또 “캐네디언 들은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기반 소매업체를 계속 이용 할 것”이라며 “아마존이 캘 거리에 새로운 물류창고 (warehouse)를 짓고 벤쿠버 에서 고용을 늘리는 것이 이
universitaire (CHU) SainteJustine 에는 6명에 이르는 심각한 동상환자가 입원하기도 했다. 근래 들어 CHU Sainte-Justine의 응급 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어린이 동상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담당의사 인 Dr Antonio D'Angelo는 전했다. Dr D'Angelo는 어린이들이 추 위에 노출되면 빠른 속도로 체온이 떨이지기 때문에 동상에 걸릴 위험 이 높아지며 연령이 낮아질수록 활 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령 유모차 에 타고 있는 아기들의 경우 혈액순 환이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온 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운줄도 모르고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역시 동상에 걸리지 않았는 지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하며 청소년들은 추운 날씨에도 옷을 충분히 껴입지 않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KPMG의 컨설턴트인 윌 리 크루(Willy Kruh) 대표 는 “많은 수의 캐나다 소매 업자들이 소비자의 쇼핑 패 턴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 다는 것을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미국에서는 8,600개의 소매점이 문을 닫 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6,163개의 소매점이 폐쇄한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상품 구매와 관련한 신기술은 속속 등장하고 있 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상품 을 구매할 때에는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나 로봇(robotics), 드 론(drones), 가상현실 기술 을 접목해 보다 스마트한 쇼 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월마트와 아마존을 비 롯한 몇몇 기업들은 신기술 을 이용한 새로운 쇼핑 컨셉 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됐다. 기사제공: UK Cho기사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Sainte-Justine 병원의 응급실팀은 페 이스북을 통해 어린이들이 추운 날씨에 동 상에 걸리지 않도로 조심하라는 공지사항 을 포스팅하는 동시에 동상에 걸린 사례들 의 사진, 소아과 의사의 조언등을 함께 게 시하였다. Dr D'Angelo는 동상에 걸렸을 경우 환부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며 특히 어린이들은 추운 날씨에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충 고했다. 이런 혹한의 날씨에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따뜻하게 입혀야 하며 특히 동상 에 노출되기 쉬운 신체의 말단부분인 손과 발에 대한 보온을 충분히 하되 피가 잘 통 하도록 조금은 느슨하게 여며주어야 한다.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통풍이 원할하게 해 몸의 습기가 잘 배출 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 사실은 종종 간과하기 쉽상입니다. 옷이 젖게 되면 그 만큼 빨리 열을 빼앗기게 되어 아이들은
금새 감기에 걸리고 맙니다.>>라며 Dr D'Angelo는 주의를 당부했다. 오랜 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된 후 피부가 벌겋게 변 해 물집이 잡히며 따갑거나 타는 듯한 통 증이 수반된다면 지체없이 의사를 찾아야 한다. Dr D'Angelo는 <<심한 경우 피부조직 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되어 괴사한 부분 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까지 이를 수 있다 .>>고 충고하는 한편 일반적으로 이런 경 우는 극히 드물지만 노숙자들에게 종종 발 생한다고 설명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부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점 차적으로 따뜻하게 해준 다음, 화상을 입 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Polysporin을 바르 고 붕대로 감아 주어야 한다. 추위가 잠시 주춤해지는 경우라도 하더라 도 아이들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늘 신경 을 써달라고 Dr D'Angelo 는 당부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북미 로메인 상추 주의보 58명 대장균 감염 2명 사망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주재료인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 주의 보가 내려졌다. 지난 7주 동안 미국, 캐나다에서 로메 인 상추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성 대장균 감염사태 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지 금까지 보고된 감염 환자 수는 캐나다 41명 미국 17명 이며, 사망자는 캐나다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각 각 1명씩 나왔다. 미국 각 주 보건 당국은 감염 환자 모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1~10일 전 로메인 상추 를 섭취한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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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식품안전연구 총책 제임스 라저스는 "로메인 상추는 거의 날로 먹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장균 감염 질환은 육류와 유제품이 주 원인이지만, 과일과 채소도 동물의 변 또는 날고기•가 금류•해산물의 박테리아가 닿아 오염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캐나다의 보건 당국 또한 식중독 사태의 원인을 대 장균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라 발표했고 '컨슈머 리포 트'도 자체 조사를 통해 로메인 상추를 원인으로 지목 하고 리콜을 촉구했다. 로메인 상추는 각종 샐러드와 샌드위치, 햄버거에 들어가는 일상적 식재료로, 미국내 유통량의 대부분이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주에서 생산된다. 문제는 대장 균 오염 상추의 생산 및 가공 장소 등이 아직 규명되 지 않아 유통 경로를 추적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같 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당분간 포장 제품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로메인 상추 섭취를 일체 피하는 것이 상 책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으나 워낙 일상적으로 광범위 하게 사용되는 식재료이다 보니 불안감을 떨치기 어렵 다. 이와 더불어 다른 녹색 채소의 안전성에 대해서마 저 우려가 커지고 있다.
6 / 2018. Jan 12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겨울에게 마 경 덕
내가 앉았던 자리가 그대의 지친 등이었음을 이제 고백하리 그대는 한 마리 우직한 소. 나는 무거운 짐이었을 뿐 그대가 가진 네 개의 위장을 알지 못하고 그대를 잘 안다고 했네 되새김 없이 저절로 움이 트고 꽃 지는 줄 알았네 남북 고위급회담을 가진 바로 다음날인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가 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 반도 평화 교두보 구축 및 국민 삶의 실질 적 개선을 2018년 국정 목표로 제시했습니 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 아지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 뜻과 요구 를 나침반 삼아 국민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 할 수 있게 하겠다”라는 신년사와 함께 정 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회견을 이어갔습니다. ▶ 정치분야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의 책임과 역할, 국민의 권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과 역 량은 30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다 "라는 말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의 당위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뜻이 국가운영 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국민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 약속이다.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약 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여야가 개헌 을 합의 할 때 최소 분모를 찾아 이견차가 좁은 부분부터 개헌을 진행하자고 말했습니 다. 이는 모든 것을 다 합의해서 개헌을 추 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기본권 강 화, 지방분권과 같은 여야간의 이견이 좁은 부분에서 먼저 개헌을 추진하고대통령 4년 중임제와 같은 권력구조 개편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 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와 개헌국 민투표를 하려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므
로 국회가 책임있게 나서주기를 거듭 요청 했습니다. ▶ 외교, 안보 분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과 본격 대화는 시작하였지만 ‘궁극적인 목 표는 평창올림픽이나 정상회담이 아니라 비 핵화 이후의 평화를 정착하는 것’을 강조하 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공동으로 선 언한 한반도 비핵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입니다. 한국이 국제적인 어떤 대북제재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대북제 재를 완화할 생각은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 다”라며 비핵화와 대북제재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북한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5.24조치나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 광 재개도 모두 전제는 비핵화라고 강조했 습니다. 이어 “남북 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에 필요하다면 저는 정상회담을 해서 어떠한 만남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담을 위한 회담이 목표일 순 없습니다”라 며 말했습니다. ▶ 경제분야 문 대통령은 이날은 “대통령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 치한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확대를 가장 앞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2021년 정점을 찍은 후 빠르게 감소할 청년인구를 거론하며 “청년 일자리는 인구구조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3, 4년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 하다”고 강조한 뒤 이를 국가과제로 직접 챙길 뜻임을 밝혔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일자 리 확대는 노동시간 단축 등의 일자리 개혁 과 연계될 전망되고 있습니다. (7면에 이어서)
내뿜는 더운 김이 한 폭의 아름다운 설경인 줄 알았네 그저 책갈피에 끼워 둔 한 장의 묵은 추억으로 여겼네 늦은 볕에 앉아 천천히 길마에 해진 목덜미를 들여다보니 내 많은 날이 얼마나 가벼웠는지 알겠네 거친 숨 한 발 한 발 내딛는 그대를 바라보면 기도하는 성자를 떠올리네 퀭한 눈 속의 맑은 눈빛을 생각하네 별이 식어 그대의 병이 깊네
내가 먹고, 입고, 소비하는 것들이 자연의 생명과 닿아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 면 병든 소를 곁에서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시인의 성찰이 무겁게 다가온다. 혹 여 우리들 곁에도 저 소같은 사람이 있어 나의 무게 때문에 주저앉은 것은 아닌지 . . 살펴 볼 일이다. 힘들어 내뿜는 입김이 설경인 줄 아는 철없는 인품이 제발 아 니기를
여행 / 한국 소식
2018. Jan 12 (Fri) / 7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 유럽 3-2 <지난 호에 이어서>
biela 4, bratislava www.ceramel.sk
타운 홀 안쪽으로 들어와서 겉에서 보고 그냥 지나치 면 안 되요. 이유는 바로 타운홀을 가로질러 인포센터가 위치하고 있거든요. 드디어 저는 지도를 얻었습니다. 아, 이제야 마음이 푸근하네요! 저랑 몇 마디 나눈 직 원 아줌마가 나가려는 저의 등에 대고 말합니다. "I love your style, your earing, the way you speak...I love you everything!" 우와... 정말 기분 좋습니다!
그러니 요 작은 집들이 문을 열었을 때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또 문을 닫았을 때는 유명인물 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얘긴데요, what a great idea!
무척이나 자유롭고 안전하고 또 아름다운 동유럽, 슬로 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한 중간에 있으니 절로 신이 납니다. 야호!
광장 한 편에는 시원한 나무 아래 작은 마켓이 들어섰 어요. 핸드크래프트로 가득한 집들. 벤치에 앉아 각각의 집들을 자세히 보니, 천장과 벽에 역사적 인물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네요.
(6면에 이어서)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노동시간 단축•정시 퇴 근을 올해 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일자리 확대• 개혁을 위해 노사정 타협에 적극 나설 방 침이라고 말하며, 문 대통령은 “노사를 가 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 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겠 다”고 말했습니다. 혁신성장과 더불어 공정경제 의지도 거 듭 밝혔다. 특히 “채용비리,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갑질문화 등 생활 속 적폐를 반드 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일감몰아주기 단속 및 주주의결권 확대, 스튜어드십 코 드 도입 등 재벌 개혁 방침도 분명히 했습
지금 제가 있는 곳은 바로, 여기! HLavne Namestie. 쨍쨍한 햇빛에 저의 몸은 벌써 땀에 절었어요. 어디 들어가서 목도 축이고 잠깐이라도 쉬고 싶어 메인 광장 근처의 골목을 걷다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갔어요. ceramel honey shop
니다. ▶ 사회분야 이날 사회분야에서 문대통령은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키워드로 “2022년까지 자 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 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 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에 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여러 차례 안타까 운 재해와 사고가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국정 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특히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일
이곳에는 꿀로 만들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이 가득해요. 몰랐는데 알고보니 슬로바키아는 꿀로 굉장히 유명한 나 라라고 하네요. 우와, 저 벌짚 좀 보셔요! 다양한 상품들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은 허니 와인. 와인 에 꿀을 섞은 것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여기에는 포도가 전 혀 들어있지 않다네요. 오직 꿀로만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사실. 신기해서 시음을 해 보니 달긴 한데 와인은 와인입니 다! 슬로바키아에서 기념품으로도 인기 있는 허니 와인. 가게 한 쪽에는 작고 귀여운 테이블도 있어 자리에 앉 았어요. 허니 레모네이트 한 잔을 주문했지요. 메뉴에서 알 수 있듯, 이곳에서 파는 모든 홈메이드 제 품에는 허니가 들어간다. 이상하게 왜 귀엽다는 생각이 들까. 자리에 앉아 주인 아줌마와 매니저인 그녀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무척이나 다정한 사람들. 그리고 이 집은 슬로바키아에서 최초로 슬로우 푸드 운동에 참여한 가게래요. 앞으로 슬로바키아의 슬로우푸드 운동에 앞장서고 널 리 퍼뜨리고 싶다는 친구. 고마움의 인사를 하고, 저는 또 길을 나섰습니다.
회성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 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습 니다. 이와 더불어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 안전문제 이행상황 정기 정검과 아동학 대, 청소년폭력, 젠더폭력 추방을 범정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정 치권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여 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하는 진 정한 국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한 반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엄중한 현실 을 외면한 자화자찬’이라고 맹비난했다. 백 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민생, 안전, 안보, 평화, 개헌 등 우리 사회 전반 에 걸쳐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고 말했 다. 이에 반해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논 평에서 “국가 운영을 7개월이나 한 대통령 의 신년사가 대선공약 답습을 벗어나지 못
했다”면서 “국민의 삶은 사라지고 정부의 말잔치만 무성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외 신 기자들은 청와대의 소통 방식을 긍정적 으로 평가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안나 파이필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놀라울 정도로 오랜 시간 계속되고 있으며 , 크고 오래된 미디어가 아니라 소규모 지 역 미디어가 많다”고 SNS에 남겼다. 또한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박근혜 정부와 백악 관과 달리 질문을 사전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의 BBC 의 로라 비커 역시 청와대의 소통 방식을 언급했다. 로라는 자신의 SNS에 “워싱턴 과 서울의 언론 접근 방식에 얼마나 큰 차 이가 있는지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줬다”며 “모든 질문에 자유롭게 답변하는 데 한 시 간을 보냈고, 언론에 자유롭게 말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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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 광고
8 / 2018. Jan 12 (Fri)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갈까…'AI 모터쇼' 된 CES 9일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통신) 박람회 'CES 2018'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 은 공들여 준비한 자율주행 관련 전시와 발 표를 쏟아냈다. 하지만 수년 전과 달리 이제 '자율주행'이 라는 미래가 거의 눈앞에 다가온 만큼 업체 들은 자율주행 기술 자체보다 자율주행 차, 커넥티드 카(정보통신 연계차량)를 활용해 인간이 경제·사회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에 더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이는 올해 CES의 주제가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인 것과 도 무관하지 않다. 이번 CES에서 상당수 완성차, 부품업체들 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맞춤·주문 형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미래 도시 개 념을 제시했다. 도요타가 대표적이다. 도요다 아키오(豊田 章男) 도요타 사장은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 해 박스 모양의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EV) 콘셉트카(양산 전 개발단계 차) '이 팔 레트(e-Palette)'를 선보였다. 도요타는 단순히 '이 팔레트'라는 자율주 행 전기차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 자 율주행 차를 이용한 미래 '공유 경제·사회'를 그려냈다. 이 차는 주문(on demand)에 따라 차량공 유, 소매 판매, 배달, 사무실 등 다양한 목적 에 맞춰 제작, 활용될 수 있다. 하나의 이 팔레트를 아침에는 차량공유용, 오후에는 배달용 등으로 24시간 여러 용도로 나눠 쓸 수도 있고, 의료시설이나 공연 등이
필요하면 이 팔레트를 한자리에 모아 활용할 수도 있다. 사실상 차가 아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한 것으로, 도요타는 미국 아마존·피자헛, 중 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 일본 마쓰다 등 과 함께 2020년대 초 본격적으로 실증 테스 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콘티넨털도 맞춤형 성인 2명이 탈 수 있 는 소형 자율주행 전기차 '비'(BEE·Balanced Economcy and Ecology mobility concept) 를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이어 다시 전시했다. 이 팔레트와 비슷하게 다양한 용도로 몇 대의 '비'를 합칠 수도, 스마트 기기 애플리 케이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불러 이용할 수도 있다. '비'는 장애인과 노인 등을 태우고 내릴 수 있는 장치를 갖췄고, 바퀴 방향이 자유로 워 도심 주정차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혼다 역시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3E-C18' 과 '3E-D18' 등을 소개했다. 전시장 현장에서 혼다는 등산객이 스마트워치로 멀리 떨어진 '3E-D18'를 호출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 주인에 게 온 '3E-D18'이 짐을 대신 지고 주인을 따라 가는 실제 동영상을 상영했다. 혼다는 이들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레저용은 물론 화재 진압, 건설 등의 부문에 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CES 자동차 부문의 또 다른 특징은 차량이 운전자와 어떻게 더 빠르게 소통하고 각종 편의 사항을 제공할 수 있는지와 관련 된 기술, 이른바 첨단 'HMI'(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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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Interface)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는 운전자와 차량이 긴밀하게 상호 작용하는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지능 형 개인맞춤 운전석)'을 전시했다. 현대차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자신의 이름과 신장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콕핏 에 탑승하면, 핸들을 잡는 순간 차는 운전자 의 심박 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을 분석해 알 려준다.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바로 병원 을 화상 통화로 연결해 상담을 받게 한다. 차 안에서 집 문을 열거나 전등을 켜는 등 스마 트홈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개인형 운전석에는 현대차의 인공지능 (AI) 기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운 전자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웰니스 케어 (Wellness Care)' 기술,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운전공간을 제공하는 '차량 개인화 기술' 등 이 집약됐다. 기아차 부스에서도 관람객은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카(양산 전 개발 단계 차량) 운 전석에 앉아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을 경험 할 수 있다. 운전석 안에는 차량 외부를 A필라(차량 전면과 측면 유리 사이 기둥)에 비춰 '시야 가림' 현상을 해소하는 '투명 A 필라', 핸들 잡는 손가락 움직임 등으로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 손가락 접촉만으로 공조 시스템 제어가 가능한 '스 마트 터치 에어벤트', 시트의 울림을 통해 사 운드를 전달하는 '진동 우퍼시트' 등이 탑재
됐다. 닛산 부스에서는 이번 CES 기간에 차량 이 운전자의 뇌파를 감지해 해석한 뒤 스스 로 작동하는 수준의 인간-자동차 상호작용 시스템, '브레인 투 비히클(Brain-toVehicle·B2V)' 기술이 시연됐다. 이 기술은 뇌 영상 해독 기술을 통해 차량이 운전자가 핸들을 돌리거나 액셀을 밟기 직전 뇌 신호(뇌파)를 읽고 해당 기능의 반응 시간을 줄 이도록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작동하는 형태다. 운전자의 불편함도 감지해 차량 인공지능이 주 행 설정을 바꿀 수도 있다. CES 현장에서는 운전자가 뇌파 측정기기 를 착용한 채 핸들을 돌리거나 차의 속도를 줄이려고 시도하면, 닛산 차량이 운전자보다 0.2~0.5초 더 빨리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장 면이 대형 스크린으로 소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이번 CES에서 새 인 포테인먼트(정보+오락) 시스템 'MBUX'(메 르세데스-벤츠 사용자 경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BUX는 인공지능(AI)과 직관적 운영 시스템에 기반한 혁신 기술로, 올해 초 선보 일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콤팩트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자동차업체들뿐 아니라 전자업체 삼성전 자까지 '첨단 운전석'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미국 전장 전문업체 하만 (Harman)이 공동 개발한 이 '디지털 콕핏' 은 자동차로 이동하는 중 AI 비서인 '빅스비' 를 통해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할 뿐 아니라 집안의 가전 기기까지 작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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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8. Jan 12 (Fri) / 9
703 – 겨울철 건강관리 황제내경에 ‘동불장정(冬不藏精)이면
양기가 발산(發散)되지 않다가 봄이 되면
많이 흐르게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
心症), 심근경색(心筋梗塞) 등이 있다. 이
춘필온병(春必溫病)’이라는 말이 있다. 이
따뜻해지면서 피부가 열리고 양기를 발산
문에 가려움증, 건선(乾癬) 등의 피부질
러한 심혈관질환은 계절특성상 혈관이 수
는 겨울철에 자연의 기운에 불순응하여
하므로 이때에 체내에 있던 열기가 밖으
환이 유발되기 쉽다. 또한 차가운 외부와
축되고 기혈(氣血)의 순환이 느려지는 겨
인체의 정기(精氣)를 잘 간직하지 못하면
로 빠져 나가면서 병이 나타나는 것이다.
따뜻한 실내의 기온 차이가 커 감기등 각
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발병의 원인이 되
종 호흡기 질환도 많이 걸린다. 그리고
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장질환을
는 질환이 생긴다는 뜻이다. 즉, 겨울철에
우리 몸은 변화하는 계절에 맞는 적절
차가운 기운은 수축하는 특성을 가지고
가지고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여야
땀을 많이 흘리고 맵고 자극적인 열성 음
한 생활 할 때 비로소 건강이 유지되는
있어 인체의 근육과 근막, 건, 인대 등은
한다. 겨울철 운동은 부하가 많이 걸리는
식을 많이 먹고 밤 늦게까지 활동하여 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겨울의 기운을 봉장
많이 수축하고 긴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면시간은 단축한다 던가 정(精)을 너무
(藏封)이라고 한다. 이는 곧 저장하고 배
면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에 장애를 주고,
손상하게 된다면 인체 안으로 열(熱)이
양한다는 의미로 봄과 여름에 발산된 양
심할 경우 관절주위가 시리고 아픈 증상
쌓이게 되고, 이듬해 봄이 되어서 이러한
기(陽氣)를 거두어 겨울동안 저장했다가
이 나타난다.
내열이 겉으로 표출되는 질환을 앓게 된
이듬해에 사용하게 될 인체의 에너지를
다. 이런 경우 왜 겨울에 질병이 나타나
말한다. 겨울의 봉장(藏封)하는 기운 때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에 중
따뜻하게 입어야 하며 반드시 모자를 착
지 않고 이듬해 봄이 되어서야 나타나는
문에 겨울철에 발생하거나 악화 되는 질
요한 것은 심혈관질환이다. 여기에 관련
용해야 한다. 또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것일까? 그것은 겨울의 찬 기운이 인체에
환들도 있다. 겨울에는 대기의 수분이 없
된 질환으로는 뇌경색(腦硬塞)과 뇌출혈(
심호흡부터 시작하여 각 관절의 준비운동
영향을 주어 피부가 치밀해지기 때문에
어져 건조해지고 인체의 기운도 내부로
腦出血)을 포함한 중풍(中風), 협심증(狹
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이듬해 봄에는 인체의 체액손상을 가져오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고 밖에서 하는 운동은 꼭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옷은
사정·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전방위 압박
정부가 가상화폐(암호화폐) 투기 관련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한 이 후 경찰과 국세청 등 사정 당국과 금융당 국이 직접 가상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행보 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위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은 경기남부지방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도박 개장 등 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이 문제 삼는 것은 코인원이 제공 한 '마진거래' 서비스다. 마진거래는 투자자가 최장 1주일 뒤의 시세를 예측해 공매수 또는 공매도를 선택
하고서 결과에 따라 돈을 잃거 나 따는 방식이 다. 경찰은 코인 원의 마진거래가 일정 기간 이후 의 시세를 예측 하는 행위로, '우 연한 승패'에 따 른 재물의 득실 로 보고 이를 도 박이라 판단했다. 코인원은 경 찰 수사가 시작 되자 지난달 18일 마진거래를 중단했다. 코인원은 이에 대해 "마진거래는 '승부' 와 '쌍방 재물득실'이라는 도박 요건에 부 합하지 않아 도박으로 볼 수 없다"라며 " 미래 시점이 아닌 현재 시점에서 거래가 완료될 뿐 아니라 회원이 원하는 시점 언 제라도 최초 거래상대방이 아닌 제3자와 거 래를 종결지을 수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국세청은 이날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 래소인 빗썸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국세청 직원들이 가상화폐 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이번 조사 목적이 아직 파악
되지 않으나 정부의 가상화폐 과세 움직임 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 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달 8일 긴급 브 리핑을 열어 "가상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직접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나는지 모르니 시세조종, (자작 극 의혹이 제기된) 위장 사고, 유사수신 등을 조사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급업소가 실제 가상화폐를 보 유했는지도 들여다보겠다"며 "불법행위를 조사하고, 법 개정 전이라도 취급업소에 강력한 조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가상화폐 취급업소는 가상화폐 거래소 를 가리킨다.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간주하지 않 는다는 입장 때문에 거래소에 직접 개입하 는 것을 꺼렸던 금융당국으로서는 이례적 인 입장 변화다. 현재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과 금융감독원은 국민·신한 등 6개 은행을 상대로 은행이 거래소에 제공하는 가상계 좌 관련해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유사수신행위규제법과 특정금융정보법
등을 근거로 향후 거래소에 수사기관과 금 감원 등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다. 업계의 자정 노력도 없지 않다. 가상화 폐 거래소 코인레일은 이달 8일 오전에 발 생한 시세조작을 조사한 결과 시세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용자 5명에 대 해 사용정지 조처를 했다. 단기간에 급등락하는 일부 가상화폐 움 직임을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세조작 을 의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나 거래소 가 이처럼 자체적으로 시세조작 의심자를 적발한 경우는 드문 일이다. 한편 해킹에 따른 손실로 파산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유빗은 최근 회사를 매 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빗은 회원들에게 알린 공지에서 "지 난 8월부터 외부 투자자와 협상이 진행 중 이었다"며 "12월 협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가 이번 사고가 터진 것"이라고 설명 했다. 유빗은 "지금 당장 인수합병의 여부조 차 확정적인 것이 아니라서 인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없다"며 "회원들의 의사 가 인수합병을 원하지 않으면 인수합병 논 의 자체가 없던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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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지급 ※ 등록금 프로모션:11월 15일까지 한카 유학원을 통해서 등록하시면 장학금 $1, mobi l ephone: 5149981680 hanc amar ket i ng@gmai l . c om
10 / 2018. Jan 12 (Fri)
한국 소식 / 광고
작년 실업자 103만명·청년실업률 9.9% 역대 최악의 취업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작년에 구직자들 이 최악의 취업난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고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폭이 확대 되는 등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진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음식·숙박업 취업자 수는 6년 7개 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최저임 금 인상에 따른 고용 위축 효과가 본격화하 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 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천655 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31만7천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6년 29만9천 명보다는 컸으나 2015년 33만7천 명, 2014년 53만3천 명에는 미달했다. 작년 연간 실업자 수는 102만8천명으로 2000년 같은 기준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후 최고치에 달했다. 2016년 실업자는 101만2천 명이었다.
통계청은 20∼24세, 50대 등에서 실업자가 감소했으나 60세 이상, 25∼29세, 30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비교적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은 제조업 취업자는 446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2천명(0.3%) 감소하면 서 감소 폭이 전년(5천명)보다 더 커졌다. 도매 및 소매업에서 취업자가 증 가세로 전환했고 건설업은 취업자 증가 폭(6.2%)이 커졌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3%)에서도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작년 자영업자는 564만2천명으로 전년보 다 7만2천명(1.3%) 증가했으며 무급가족종사 자는 1만5천명(1.4%) 줄었다. 작년에는 특히 청년 고용시장이 좋지 않 았다. 청년층(15∼29세) 작년 실업률은 9.9%로 2000년에 현재 기준으로 측정한 이래 가장 높았다. 청년층 실업자 수는 2016년과 같은 43만5 천명으로, 2000년에 기준을 바꾼 후 가장 높 은 수준을 유지했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5세 이상이 11.1%, 청년층이 22.7%로 전년 보다 각각 0.4% 포인트, 0.7% 포인트씩 높아 졌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최근 청 년 고용상황 안 좋다"면서도 "다만 11월은 공 무원 추가 채용 시험 원서 접수가 있었고 12 월은 조사 대상 기간에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이 있었다. 그래서 20대와 청년층 중심으로 기존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이 실업자로 옮 겨온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2016년과 동일했다. 작년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17만1천명으 로 전년보다 2천명 증가했다. 사유별로 보면 육아(-7.0%), 재학·수강 등 (-1.9%), 심신장애(-3.4%) 등에서 감소했으 나, 쉬었음(6.5%), 연로(3.4%) 등에서 증가했 다. 구직단념자는 48만3천명으로 2016년보다 3만6천명 늘었다. 고용률은 60.7%로 전년보다 0.3%p 상승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6%로 전년보다 0.5%포 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취업자는 2천642만1천명으로 1 년 전과 비교해 25만3천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정부 목표인 30만명에 미달한 것은 작년 10월, 11월에 이 어 3개월째다. 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20만명대에 머문 것은 금융위기 시절인 2007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장기간 30만명대 미만을 기 록한 후 처음이다. 공공행정·국방및 사회보장행정이 8만1천명 (8.3%) 늘었고 제조업도 8만8천명(2.0%) 늘 어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4만9천명·2.1%), 교 육·서비스업(-2만5천명·1.3%) 등은 줄었다. 숙박·음식점업 감소 폭은 2011년 5월 7만1 천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크다. 숙박·음식점업 감소 폭 확대는 지난해 관
광객 감소 여파 누적과 1년 전 증가세에 따 른 기저효과 영향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 이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고용불안 이 본격화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일용직 이 1년 전보다 4만9천명 줄어들면서 2016년 9월 8만9천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의 감 소세를 보였다. 빈현준 과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숙박·음 식업 취업자수나 일용직 감소에 영향을 미쳤 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고용률은 60.2%, 15∼64세 고용 률은 66.5%였다. 실업자 수는 91만5천명으로 일부 지역의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4만8천명 늘어났고 실 업률은 3.3%로 0.1%p 상승했다. 청년실업률은 9.2%로 1년 전보다 0.8%p 상승, 12월 기준으로 1999년 10.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따른 취업 준비생 유입, 계속된 고용 위축 영향이라는 것이 정 부의 분석이다. 체감실업률인 청년층의 고용보조지표3은 21.6%을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청년 취업 애로가 지속되 고 있고 1분기 졸업·채용 시즌으로 청년 고용 여건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며 "일자리사업 조기집행,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으로 고 용창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권의 책 / 한국 소식
2018. Jan 12 (Fri) / 11
대머리 여가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미지들을 떠올립니
무런 이유 없이 무언가를 하염없이 기다리
학생을 죽이게 된다는 약간 무서운 이야기
다. 과장된 방식이나 평범한 방식으로 무
는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모습이 자
를 가지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교육 제도
대 위에서 진행되는 어떤 이야기를 말이죠
신들과 겹쳐 보인다면서요.
에 대해서 뭔가 깨달음을 가지게 됩니다.
.
네, 부조리극은 그런 연극입니다. 멀리
우리의 교육이란 것도 저런 방식으로 학생
부조리극은 이런 이미지의 반대편에 존
서 보면 말도 안 되는 설정으로 가득한 것
을 천천히 죽여가는 건 아닐까 하면서요.
재하는 연극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
같은데('두 사람이 무의미한 대화를 하면
「의자」는 조금은 서글픈 희곡입니다. 노
각하는 연극이 '현실을 무대로 옮겨놓은
서 끝내 오지 않을 무언가를 기다린다니'),
부부는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환상에 가까
허구'라면, 부조리극은 '허구를 무대로 옮
가까이서 보면 인간의 삶의 단면을 명확하
운 사람들을요. 노부부는 환상을 두고 처
겨놓은 현실'에 가깝습니다. 무슨 말인지
게 보여주고 있지요('우리도 저들처럼 무
절한 연기를 펼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
아직 와닿지 않는다고요?
의미한 대화를 하면서 끝내 오지 않을 무
들을 주변에서 자주 봤지요. 자신의 처지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희곡이 있습
언가를 기다리는 건 아닐까'). 그런 점에서
가 너무도 비참하기에 이제는 윤기도 나지
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사뮈엘
부조리극은 '허구를 무대로 옮겨놓은 현실'
않는 자신의 최고의 순간을 붙들고 있는
베케트의 대표적인 희곡이지요. 이야기는
입니다. 멀리서는 완전한 허구 같아도, 가
사람들. 그들이 노부부에 겹쳐지면서 묘한
단순합니다.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는
까이서는 완벽한 현실이지요.
파동이 일렁거리게 됩니다.
고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 정말 기다
『대머리 여가수』는 외젠 이오네스코
독자로서 부조리극의 가장 큰 특징을
작가 - 외젠 이오네스코
리고만 있습니다. 물론 에스트라공과 블라
의 대표적인 부조리극을 모아놓은 희곡집
말해보라고 하면 저는 이렇게 이야기할 겁
출판 - 민음사
디미르는 말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지만,
으로, 『고도를 기다리며』와 함께 부조리
니다. 어렵게 다가서면 한없이 어려워지고
발매 - 2003.03.15.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듭니
극의 기반을 다진 희곡집입니다. 표제작인
쉽게 다가서면 한없이 쉬워진다고. 『대머
연극,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다.
「대머리 여가수」는 스미스 부부가 마틴
리 여가수』의 희곡들을 덩어리째로 받아
누군가는 영문학의 상징과도 같은 셰익스
그래서일까요? 『고도를 기다리며』를
부부를 초대한 가운데 소방대장이 끼어든
들이려고 한다면 이오네스코의 거침 없는
피어가 떠올렸을 겁니다. '죽느냐 사느냐
접한 사람들은 대개 당황스러워 합니다.
다는 단순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풍자에 계속 웃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그것이 문제로다' 같은 시적인 대사를 웅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알 수가 없
파편처럼 부스러지는 여러 대화를 통해 우
만 뭔가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받아들이려
장하게 말하는 배우들도 덩달아 떠올렸겠
거든요.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 요상
리는 인간의 삶의 어떤 단면을 볼 수 있습
고 한다면 난해한 작품으로 남기만 하겠지
죠. 또 누군가는 로맨틱 코미디가 주류를
한 작품이라 치부하기에는 노벨문학상이라
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마틴 부부가 서로
요. 『대머리 여가수』를 저는 가볍게 읽
이루는 대학로 연극을 떠올렸을 겁니다. '
는 권위가 걸리기도 하고요. 재미난 사실
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인상적으로
었고, 또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부디 다
뒤늦게야 알았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은, 언젠가 감옥의 죄수를 대상으로 이 희
읽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건 어쩌면 저런
른 사람들도 그렇게 읽을 수 있으면 좋겠
걸' 같은 일상적인 대사를 힘들이지 않고
곡이 무대화된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군요.
말하는 배우들도 떠올렸겠죠. 연극, 하면
수들이 깊은 공감을 표했다는 겁니다. 아
「수업」은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다가
성범죄 재발 상황 감지… '지능형 전자발찌' 첫 특허
성범죄가 재발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전자발찌가 특허를 받았다. 범죄자의 신체 상태를 파악할 뿐 아니라, 전기 충격이 가해지거나 가족 목
소리가 흘러나오는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이동규 교수팀은 마약과 알코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 능형 전자발찌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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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특허 등록된 전자 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가 마약을 하거나, 일정량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전자 발찌에 탑재된 GPS 센서가 작동해 경찰에 실시간으로 위치가 전송된다. 또 전자발찌 센서가 비명소리를 감지하면 위급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발찌에서 범죄자 가 족 목소리가 나와 범행을 벌이지 않도록 경고한다.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될 경우 인체에 무해한 정도의 전기충격이 가 해지기도 한다. 그동안 위치추적 기능만을 탑재한 전자 발찌의 허점 탓에 성범죄자들이 전자발찌 를 차고도 전국 곳곳에서 범죄를 저질러왔 다. 지난해 9월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성범
죄 전과 3범인 A(35) 씨가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했다 . 하지만 당시 법무부 중앙관제센터나 관 할 보호관찰소에는 A 씨가 집에 있는 것 으로 표시돼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이 교 수는 "성범죄는 재범율이 높아 전자발찌 지능화가 불가피하다"면서 "미국 등에서는 재범율이 높은 마약 범죄도 범죄자가 마약 을 다시 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전자발찌가 상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새 기능의 인권 침해를 우려 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이 교수는 "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에 휘말려 재범자 가 되는 사람들이 많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알려주는 기능이 오히려 이들을 도 울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12 / 2018. Jan 12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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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학기 2개강
등록기간은 2018년 1월 15일( 월) 부터이며, 조기 마감이 되는 반들이 생길 수 있어 먼저 신청하는 학생부터 확정되오니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 9주 동안 주 2회 총 18회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월•목반 화•금반
2018년 2월 1일 ( 월)4월 12일 ( 목)
4: 30-6: 00/6: 00-7: 30
▣
수강료 : $378. 00 ( 각 과목당)
▣
2018년 2월 2일 ( 월)4월 13일 ( 금)
4: 30-6: 00/6: 00-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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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자료비 : $5/ $10 등록비 : $15( 신규학생)
기간 :매월 모집 ( 날짜 상관없이 문의 가능) ▣ 시간 :선생님과 학생 개인 일정에 따라 시간 조정 가능 ▣ 대상 :초등,중고등,성인 대상 ▣ 수강료 :학원 문의 ▣
성인불어 A1기초반 개강 ▣ ▣
▣ ▣
결국 TEFaQ
TEFaQB1반 개강 •
강사 :우혜란,Phi l i ppeRoy 기간 :2018년 2월 1일 ~4월 6일 ( 총 8주/ 40일 수업) 12: 00~12: 30점심시간) 시간 :월~금 10: 00~14: 30( 수강료 :$2, 000( 등록비 $150별도)
한카 교육원 주말반 안내
바둑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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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사 :Phi l i ppeRoy 기간 :2018년 2월 1일 ~4월 6일 ( 총 8주/ 40일 수업) 12: 00~12: 30점심시간) 시간 :월~금 10: 00~14: 30( 수강료 :$2, 000( 등록비 $150별도)
초등반 13: 00~14: 00( 1코스 10주 $100)/중등반 14: 00~15: 30( 1코스 10주 $120) 성인반 11: 00~12: 30( 1코스 10주 $120) 강사 : 김윤영 ( 프로 4단)
중국어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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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강좌
초등반 11: 00~12: 30/중등반 13: 00~14: 30/기초반 14: 40~16: 10( 총 9l evel , 각 과정 9주) $189. 00( 최소 인원 3명) 강사 : 조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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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4 / 2018. Jan 12 (Fri)
미소된장 치킨 구이, 된장 닭갈비 양념이 잘 베어들 수 있도록 비닐팩 밖으로 살살 문질
1Ts 간장 1 1/2- 1Ts 꿀 or 조청
러서 잘 섞어 둔 후 냉장고에서 3시간 숙성해 주세요. 양
1Ts 설탕
이 많죠? 그럼 숙성 후에 1인분씩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
1/2Ts 다진 생강
실로 옮겨 주세요. 그리고 먹고 싶은 날 아침에 냉장실로
1/2Ts 다진 마늘
옮겨 두고 나가시면 저녁에 맛있는 된장 닭갈비를 쉽게
1ts 참기름
드실 수 있어요. 미리 시간 있을 때 만들어 두세요.^^)
1ts 스리라차 칠리소스 or 1/2ts 고추씨 (옵션) 1ts 통깨 (옵션) 1-2대 어슷썰기 한 파 (옵션)
잘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아주 조금만 두르시고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앞→뒤→앞 이렇게 고 기를 2번만 뒤집는 것 아시죠? 고기 구울 때 너무 자주 뒤집어 주시면 육즙이 빠져나가고 맛이 없어지니 충분히 닭은 기름을 가위를 사용해서 다 제거해 주고 살살 씻 어서 물기를 닦아준 후 비닐팩이나 믹싱볼에 모든 양념을 넣어 잘 섞어 주고 치킨을 넣고 공기를 뺀 후 밀봉해 주
익었다고 싶을 때 뒤집어서 총 2번만 뒤집어 주시는 게 맛있어요.) 이 음식은 기름이 적으면 더 맛있어요. 직화구이로 기 름을 쏘옥 빼면 제일 맛있지만 그렇지 못 할 경우 전 무
세요. 휴일에는 맛있는 것을 찾는 가족 덕분에 더 바빠지는
쇠 팬에 기름을 바르고 키친타월로 닦은 후 굽는답니다.
게 주부의 몫이죠.
아님... 닭 가슴살로 두께가 1cm 정도 되게 잘라서 재운
온 가족이 모여있는 이런 날은 꼭 바베큐를 해야
후 구워 주세요.
맛이죠?
아주 어린아이가 있으시다면 매운맛을 빼 주셔도 괜찮
그럴 때 간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된장 닭갈비.
아요. 스리라차 or 고추씨 (red pepper flakes)를 빼 주
미소된장 치킨구이 소개할게요.
세요. 그리고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고기에 나중에 다 익
닭갈비처럼 구워서 상추와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지만
은 후 뿌려 드셔도 괜찮아요.
가끔은 스테이크처럼 차려서 주기도 해요.
제가 넣은 양이 절대 맵지는 않으니 김치를 먹을 수
그때그때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미소
있는 아이라면 매운맛은 못 느끼실 거예요.
된장 치킨 구이랍니다.
오랜만에 먹은 가족들이 맛을 평가해 주기를 데리야끼
가슴살로 만들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다리살 정육
치킨 같기도 한데 조금 더 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thigh)을 사용했으니 다리살 효능부터 소개할게요.
고 하더라고요. 어쩜 요즘은 그렇게 맛 평가를 잘 해주는
닭 다리살은 운동량이 많은 근육으로 적색 근섬유의
지 미식가의 반열에 오르는 듯하네요.
비율이 높으며, 지방도 적당히 함유되어 있어요.
미소된장으로 미소시루만 자주 끓여 드시지 마시고 꼭 해
닭고기는 소화 흡수가 쉽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보시길 권해요. 전 돼지고기도 미소로 잘 먹는답니다.^^
메티오닌과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과 오메가3와 리놀
어른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바베큐나 캠핑에도 좋은
렌산이 항암효과와 심장질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
미소된장 치킨구이
에 도움을 줘요.
고추장 닭갈비 대신 특별하게 된장 닭갈비는 어떠세요?
또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뇌신경 전달물질
손님이 오면 근사하게 플레이팅 하셔도 괜찮아요. 그럼
을 자극해 두뇌운동을 활발하게 해 줘요.
야채는 브로콜리, 그린빈, 아스파라거스 등의 푸른 채소나
영양성분(1인분)은 열량 244.7kcal, 탄수화물 7.8g, 단
샐러드와 잘 어울린답니다.^^
백질 33.4g, 지방 5.8g, 나트륨 681.3mg, 콜레스테롤
쉽고 간편한 미소된장 치킨구이
161.0mg, 포화지방산 1.8g이에요.
맛있는 양념구이 치킨으로 아주 좋아요.
재료는 1-1.2kg 껍질 벗긴 닭 가슴살 or 다리살
주말이나 휴일에 꼭 해보시길 바래요.
(thigh)
맛있고 건강한 오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D
4Ts (78g) 미소된장 4Ts 청주 or 미림 or 와인
조기 유학 여름캠프 겨울캠프 어학 연수 부모유학 자녀무상교육
직영 홈스테이
Ros e ma r yHa n TEL: 15144672884 Emai l : s t udymont r eal c a@gmai l . c om s t udymont r eal c a ht t p: / / c af e. naver . c om/ s t udymont r eal c a
건강
2018. Jan 12 (Fri) / 15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운 충수염
흔히들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충수염은 외과에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이 급성충수염으로 수술 받고 있다 .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15% 정도는 사는 동안 급성충수염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통계상 평생유병률( 사람이 사는 동안 발생할 확률)은 8~1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급성충수염을 흔히들 맹장염이라고 부 르기도 하는데, 이는 정식 명칭이 아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된 부위아래쪽에 주머
니처럼 존재하는 대장의 일부를 ‘맹장’이라고 부 르는데, 충수염과 맹장 염이라는 명칭에 혼돈이 생긴 이유가 여기 있다. 바로 이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 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 는 것이 바로 충수염이 다. 급성충수염은 처음 발생한 후 몇 시간에서 며칠에 걸쳐서 다 음과 같은 진행과정을 보이게 된다. 비천 공성(충수 내부에 감염이 머물러 있는 경 우) → 단순천공성(염증이 심해져서 세균 과 염증세포가 충수 밖으로 새어나온 경우 ) → 천공과 함께 주위조직에 염증을 유발 한 경우(국소 복막염) → 천공으로 인한 농양(고름주머니)이 주변에 형성된 경우( 충수주위농양), 또는 천공으로 인한 범발 성 복막염(배안에 골고루 염증이 퍼진 경 우). 증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 나이가 많 은 어르신들이나 아주 어린 영유아의 경우
1월에 먹으면 좋은 슈퍼푸드 4가지 건강을 챙기다 보면 자연히 음 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쉽 게 구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꾸리는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다. 1. 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 다. 달콤하고 약간 톡 쏘는 맛이 있으며, 비타민 C의 보고다. 그냥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아주 훌 륭한 간식으로 샐러드를 만들 때 달콤한 즙을 뿌려도 좋다. 2. 고구마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의 원천이 다. 또 비타민 A가 많은 자연 각 질 제거제이기도 하다. 항산화 성 분도 들어 있다. 즉, 고구마는 새 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 을 하며 죽은 세포를 없애고, 주 름을 일으키는 유해 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전통적인 감자 요리에 감자 대 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
드로 먹으면 된다. 3. 석류 석류에는 항산화제가 가득 있 어 암을 물리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 C, 비타민 K, 칼륨, 철분 등이 있다. 씨앗 하나 크기는 1센티미 터도 되지 않지만, 그 작은 공간 에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다. 4.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에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방울양배추에는 항산화 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 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살짝 볶아 서 먹는데, 이때 올리브유를 조금 넣으면 채소에 있는 비타민이 몸 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색다르게 먹으려면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 샐러드로 하면 된다.
에는 목숨까지도 위험해 질 수 있다. 그렇다면 충수염은 왜 발생하는 걸까? 기본적인 원리는 ‘막힘’이다. 어떤 이유 에서 맹장과 충수의 연결부위가 막히거나 좁아지게 되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 는 정상적인 장운동이 차단되고, 충수 내 부는 고인 물이 썩듯이 세균이 과다증식되 면서 염증성분으로 채워지게 되고 결국 독 성물질을 분비하게 된다. 급성충수염은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20대 초반에 가장 흔하다. 젊은 연령층에서 충수염이 많이 발병하는 이유는 앞서 설명한 막힘 현상이 더 흔하 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10~20대 연 령층은 림프저류, 림프부종, 림프절염 등이 잘 발생하는 연령대이므로 충수주변의 림 프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충수와 맹장 연결 부위 주변부의 압력이 증가하고 그 결과 ‘막힘’ 현상이 생기기 쉽다. 그 외에 막힘 현상의 원인으로는 흔히 충수석이라고 부 르는 장 내부의 이물질에 의한 경우, 대장 암에 의한 경우, 또는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유산소 운동, 뇌를 생생하게 만든다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새로 운 뇌세포의 생성에 도움이 돼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 으로 나눠 한 그룹은 달리기를 하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이후 연구팀은 컴퓨터 화면을 이용해 기억력을 테스트했다. 똑같은 정사각형을 나란히 보여주고 쥐가 코로 왼쪽에 있는 정사각형을 밀면 상으로 설탕을 주고,
해외 어학연수 해외 영어캠프 캐나다 유학 후 이민, 자녀 무상 교육 이 강 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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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초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 되면서 메슥거리는 증상이 먼저 시작된 후 배꼽 위나 배꼽 주변부에 통증이 나타 난다. 이 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 며 충수가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에는 아무 런 증상이 없고 단지 손으로 눌렀을 때 미 세한 통증만 느낀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섣불리 집에 있는 진통제나 장염 치료제를 복용하지 말고 병•의원에서 제대로 된 진 단을 받는게 우선이다. 급성충수염의 원칙적인 치료 방법은 충 수돌기를 잘라내는 충수 절제술이다. 최근 에는 개복수술보다는 복강경을 이용해 수 술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흉터와 부작 용이 거의 없고, 통증이 적어 이틀 정도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충수가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됐거 나 복강 내에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개복 수술을 한다. 오른쪽 아랫배에 가로로 작 은 절개창을 내고 수술을 하는데, 고름집 이 형성됐거나 복막염인 경우에는 더 크게 절개하거나 배꼽 오른쪽에 세로로 길게 절 개하는 경우도 있다.
Her z i ngCol l ege, Avi r i on, Pear s on스쿨보드. EMSB, CCSQ
오른쪽 정사각형을 밀면 아무 것도 주지 않았다. 달리기를 한 쥐들은 거의 두 배 높게 성공했다. 테스트를 시작할 때는 두 정사각형을 30cm 떨 어져 있게 했으나 점점 가까이 배치해 나중에는 거 의 닿을 정도로 배치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쥐들 은 점점 기억하기 어려워져 두 정사각형이 닿을 정 도로 가까이 배치되면 기억하지 못했다. 연구팀의 티모시 부시 교수는 “정기적으로 달리 기를 하면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부분에서 새로운 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며 “달리기 등 유산 소 운동이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뇌 회백질의 성장 을 왜 촉발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운동할 때 혈 액 흐름을 증가시키거나 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때 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쥐가 두 정사각형을 구별할 때 새로운 뇌 세포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며 “운동이 뇌 기능을 좋게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 뇌기능을 좋게 하는 작동원리를 알게 됐 다”고 말했다. 또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 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든 다”며 “이로 인해 뇌세포의 성장이 활성화돼 기억 력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16 / 2018. Jan 12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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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문~17급)바둑 한 판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
L evel2
( 17급~14급) 바둑 한 판을 전략적으로 꾸려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단계
강사 약력
2007년 프로 입단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단체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성페어 동메달 2014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32강 2014~2016한국 바둑 국가대표 소속 *중학교, 미국, 스페인, 독일 등 10여 개국 등 강의경력 다수
연락처:514-8929208/yoonyoung89@naver . c om
한국 소식
2018. Jan 12 (Fri) / 17
삼성전자 영업이익 50조 원 돌파
삼성전자는 지난해 1~4분기 누적 영업 이익(전망치•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53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는 2016년 (29조 2400억 원 )과 비 교 해 83.3%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연 간 매출액도 전 년 (201조 8700억 원 ) 대비 18.7% 증 가 한 239 조6000억 원 을 기록했다. 두 실적은 국내 기업을 통틀어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영업이익률도 22.4%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내 제 조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지 난해 1분기 한국은행 집계 기준 8.5%)라
는 점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성과의 일등공신은 단연 반도체다. 글로 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 호황’에 삼 성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결합돼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궜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신제품과 디스플레이 패널, TV 생활가전 등의 판매량이 비교적 양호했던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지난해부터 이 어진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이 올해 1분기 에 멈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도체 수출에 타격을 주는 원화 강세(원•달러 환 율 하락)가 올해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화 강세가 본격화된 지난해 4 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5조1000억 원으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 평균(‘에 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15조8964억 원)보 다 8000억 원 가량 적었다. 이 때문에 삼 성전자의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11%(8만1000원) 급락한 252만 원에 장 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을 둘러 싼 대외 환경도 일부 부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반도체 호황 이 정점을 찍었다’는 전망과 함께, ‘스마트 폰 사업도 중국 업체들로부터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삼성전자의 난항이 예상된다’ㄴ 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강경화“위안부 합의 진정한 문제해결 될 수 없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위안부 합 의에 대해 일본에 재협상 요구를 하지 않 겠다"고 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을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위안부 합의 문제에 있 어서 무엇보다도 피해자 분들의 존엄과 명 예가 회복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한일 양 자차원을 넘어 전시 여성 성폭력에 관한 보편적인 인권문제인 위안부 문제가 인류 역사의 교훈이자 여성 인권 증진 운동의 국제 이정표로 자리매김되어야 한다는 점 을 중시했습니다.” 이어 강경화 장관은 “피해당사자인 할 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위안부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 다”면서 “2015년 합의가 양국 간에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를 감안해 우리 정부는 동 합의와 관련해 일 본 정부에 대해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일본 정부가 피 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 재 단에 출연한 10억엔에 대한 처리 는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되 향후 일본과 협의해 처리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강 장관은 “일본이 스스 로 국제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 의 명예•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 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피해자 할머니들께 서 한결 같이 바라시는 것은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 장관은 또한 “정부는 진실과 원칙에 입각해 역사문제를 다루어 나가겠다”며 “정부는 과거사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 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한일 양 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피해자 여러분들께서 바라시는 바 를 모두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점에 대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 린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성심과 최선을 다해 피해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 서 추가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국내 일본 전문가들은 정부가 9일 발표 한 한일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해 피 해자 중시 기조와 한일관계 관리 사이에서
'중간적 선택'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 가 합의 파기나 재협상 요구를 하지는 않 았음에도 위안부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 아갈 수 있으며, 한일관계의 전망은 당분 간 불투명하리라는 예상도 나왔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정부가 상 당히 고심했다고 생각한다"며 "전반적인 대외관계, 한일관계에 악영향 미칠 소재였 는데 폐기나 재협상 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윤 전 원장은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생각을 한다"며 "1990년대 일본이 고노(河野)담화(위안부 제도의 운영에 일본 군과 관헌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한 담화)를 만들고 아시아여성 기금을 통해 해결하려 했으나 한국 민간에 서 반발하면서 한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해
결에 나섰던 때와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되 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대 이원덕 교수는 "정부가 중간적 선택을 한 것 같고, 좋게 보면 양 극단을 피했다"며 "외교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 도 중요하고, 국내 피해자와 여론의 요구 를 수용하지 않을 수도 없어 절충적 선택 을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 교수는 "일본이 진정성 있는 사죄 표명을 어떤 식 으로든 할 필요가 있다"며 "위안부 합의로 끝났다는 식으로 주장할 게 아니라 합의의 기본은 사죄인 만큼, 사죄를 구현하는 언 행을 보여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우리는 우리대로 국내 여론을 위한 여러 조치가 필요하다"며 "위 안부 합의로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기 때 문에 피해자 추모, 역사 연구, 교육 등 얼 마든지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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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상담:5149981680
국제 소식
18 / 2018. Jan 12 (Fri)
시진핑•마크롱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 일 정상회담을 가 졌다. 중국중앙 (CC)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과 마 크롱 대통령은 이 날 베이징에서 정 상 회동을 하고 양 국 우호 전통에 따 라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
'스마트 디스플레이' 올여름 출시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한 LG·레노버·JBL·소니의 스마 트 디스플레이가 올여름 출시된 다. 구글은 9일 미국 라스베이거 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이 들 4개사의 디스플레이 기기에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 플랫 폼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면 카메라와 내장 스피커를 갖춘 8~10인치 크기의 스마트 디 스플레이는 AI 스피커 '구글 홈' 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풍부한 시각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책상이나 부엌 모서리에 디지털 액자처럼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이 지난해 출시한 스마 트 디스플레이 '에코 쇼'와 비슷 하지만, 구글 유튜브를 쉽게 이 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일정을 물으면 음성뿐 아니라 영상으로 각 약 속을 카드 형태로 보여 주고, 장소를 보여달라 고 하면 구글 맵을 통 해 약속 장소를 안내해 준다. 조리법을 요청할 경 우 요리 재료를 시각화 하면서 칼로리까지 계산해 준다.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면 스마트 폰에 내장된 사진을 꺼내 보여줄 수도 있다. 태블릿과 달리 손으 로 조작하기보다는 음성 명령으 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이다. 한편 페이스북도 AI 비서 스 마트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에 가 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매체 '체다'는 페이스 북이 오는 여름 '포털'로 불리는 음성 컨트롤 비디오 챗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교 롭게 이 보도는 구글 스마트 디 스플레이가 발표된 직후 나왔다. 체다는 "이 스마트 디스플레이 는 페이스북이 소비자용 하드웨 어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욱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의했다 . 양국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포함한 핵에너지, 우주항공, 환경보고, 금융 위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중국 제조 2025(산 업진흥정책)’와 프랑스의 ‘미래 공업계획’ 을 접목하고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선진 제조업 분야에서 상호 보완을 통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일대 일로 사업 협력과 더불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각 분야에서 장기적으로 협력을 강
화하자고 제의했다. 시 주석은 이어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글로벌 개방 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해 분쟁 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기후변화, 테러, 사이버 안보 등 국제적 도전에 함께 대응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은 기후변화 대 응, 글로벌 안전 등 중대 문제에서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프랑스는 일대일로의 틀에서 양국의 협력 증진을 중 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회 담을 계기로 양국이 고위급 등 각 분야 소 통과 우주항공, 원자력 등 분야 협력을 강 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3.1% 전망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가 꾸준한 회복 세를 유지하면서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WB는 9일 발 표 한 '2018년 세 계 경 제 전 망 (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WB 보고서에서 제시했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오른 수 치다. WB는 세계 경제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 로 판단한 근거로 미국 등 선진국의 투자 회복과 브라질, 러시아 등 원자재 수출국의 수출 증가 등 을 들었다. 신흥국은 지난해 6월 전망치와 동일한 4.5%의 경 제성장률을 올해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2019 년과 2020년 전망치는 연평균 4.7%로 올라갔다. 신흥국 중 중국은 올해 6.4%, 인도는 7.3%, 러 시아는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선진국 의 경우 지난해 6월 전망치보다 0.4%포인트 증가 한 2.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WB는 예상했다. 이후 2019~2020년에는 1.8%의 평균 성장률로 되돌 아갈 것으로 전망됐다.
선진국 중 미국은 2.5%, 일 본은 1.3%, 유로 지역은 2.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WB는 올해 세계 경제의 상 방 위험요인(upside risk)으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들었 고, 하방 위험요인(downside risk)으로는 ▲선진국의 통화정 책 정상화에 따른 세계 금융시 장의 변동성 확대 ▲나프타(북 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등 보 호무역 강화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 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자본축적 규모 하락 등 으로 인한 잠재성장률 추락 등을 지적했다. WB는 세계 경제 성장률을 계속 올리기 위한 정 책 과제와 관련, 수요 측면에서 선진국에는 통화정 책의 안정적 운영과 금융 감독 강화를, 신흥국에는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비한 거시 건전성 강 화를 각각 제안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 개혁을 위해 선진국에는 투자 확대, 교육 훈련을 통한 노동 생산성 증대, 노년층과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신흥국에는 투자와 노동 생산성 증대, 기업 환경 개선, 지배구조 개혁 등을 각각 권고했다. WB는 이 같은 정책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 으면 앞으로 10년간(2018~2027) 세계 경제 평균 잠 재성장률은 지난 5년 간(2013~2017) 평균이었던 2.5%보다 0.2%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WB는 매년 1월과 6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 간하며,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국제 소식
2018. Jan 12 (Fri) / 19
세계적인 SPA 브랜드 H&M 인종차별 광고 논란 스웨덴의 세계적 의류업 체 에 이 치 앤 엠 (H&M)이 흑인 소년에게 인종 차별적 문구를 새긴 티셔츠를 입혀 광고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8일 (현 지 시 간 ) 미 국 CNBC방 송 에 따 르 면 H&M은 흑인 어린이 모델 에 '정글에서 가장 멋진 원 숭이'(Coolest Monkey In The Jungle)라고 쓰인 후 드티를 입힌 사진을 웹사이 트에 게재하며 광고 용도로
日 위안부 합의 1㎜도 움직일 수 없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 방장관은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 에 대해 "한국 측이 추가조치를 요 구하는 듯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10일 재 차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 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합 의와 관련, 잘못된 문제는 해결해 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한일 합의는 최 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 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합의를 착실히 실행해 가 는 것, 이것이 양국에 요구된다"며 "우리나라는 확실히 실행에 옮겼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로서는 한일간 위안부 합의를 1㎜도 움직이게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다시 강 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 합의는 국제적으로 봐도 극히 무거운 합 의다.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행위다" 라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문 대통령이 "일본 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것에 대 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에 "한국의 대통령에게 물어보면 어떻겠는가. 일본 정부의 입장으로는 대답하는
것을 피하겠다"며 신경질적인 반응 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한국의 위안부 합의 이 행 여부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 할지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 해 "(참석 여부는) 국회 일정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 답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외교부의 전날 새 방침 발표에 대해서도 " 이러한 종류의 합의는 정권이 바 꿨다고 해도 책임을 갖고 실시하 는 것이 국제사회의 당연한 원칙 "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이날 남북 정상회담을 거론한 데 대해 "발 언 하나하나에 정부가 코멘트하 는 것은 피하고 싶다"면서도 "미· 일, 한미일 사이에 정상 레벨을 포함해 긴밀한 연대, 연락해 온 만큼 압력을 한계까지 높여 북한 에 정책을 변경하도록 한다는 방 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판문점에서 전날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 " 한미일이 확실히 협력해 갈 계획 인 만큼 우선 한국 측으로부터 상세한 협의 결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 향후 대응을 조정하고 싶 다"고 덧붙였다.
활용했다. 특히 백인 어린이 모델에게는 같은 제 품의 '정글의 생존 전문가'(Mangrove Jungle Survival Expert)라는 문구가 묘 한 대조를 이루어 고의가 아니냐는 네티즌 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H&M은 "현재 문제의 광고사진은 모든 H&M 채널에서 삭제됐고, 우리는 불 쾌함을 느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한다"며 " 우리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믿고 있고, 향 후 불거질 논란을 피하기 위해 내부 정책 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에이치앤엠 남성복 분야와 협업 해 제품을 내놓은 캐나다 가수 위켄드는
“광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매우 당황 했다. 무척 불쾌하다. 에이치앤엠과 더 이 상 같이 일하지 않겠다”고 트위터에 밝혔 다. 에이치앤엠은 8일 문제가 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겠다면서 “이번 일로 기분이 상한 분들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인종 차별적 광고에 대한 시비는 끊이 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도브는 흑인 여성 이 자사 세정제를 사용하면 ‘깨끗한’ 백인 이 된다는 메시지를 풍기는 영상 광고를 올렸다가 비난을 받았고, 같은 해 4월 니 베아는 “흰 것은 순결하다”는 광고 문구를 썼다가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열광하자 “잘못 된 해석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U 앞에서 이란외교장관 방문반대 이란 반정부시위 지지시위
이란에서 반정부시위와 이에 대한 탄압이 계속 되는 가운데 자파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의 유럽 연합(EU) 방문을 하루 앞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 서는 자파드 장관의 EU 방문을 반대하고 이란의 반정부시위를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이란 반정부 단체인 국민저 항위원회(NCRI) 지지자들은 이날 브뤼셀 EU 본 부 앞에서 이란 국기와 플래카드를 들고 자파드 장 관의 EU 방문반대를 주장하면서 EU에 이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정부시위를 지지할 것을 요구했다. 한 시위 참가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시위 는 이란 내 130개 도시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벌이 고 있는 이란인들의 항거를 지지하고,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의 EU 방문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자파드 장관의 EU 방문은 이란인들에게 매우 나 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독재가 아닌 이란 국민 을 지지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 였다. 한편,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 표는 11일 EU 본부에서 자파드 이란 외교장관을 비롯해 프랑스·영국·독일 외교장관을 초청, 위기에 처 한 이란 핵 합의 이행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사회와 이란은 지난 2015년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대가로 이란에 대한 국제적 경제 제재를 풀기로 합의했으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는 이란의 미사일 위협을 구실로 이란 핵 합의 에 대한 국내 비준을 거부하고 있다. EU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미국 정부에 이란 핵 합의를 비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는 이를 굽히지 않고 있으며 오는 13일이면 비준 시한이 만료되게 돼 이란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ച ࣻ ۽ੌݫъ नਸ ߉ण פ *!"#$%&'(&Southern Baptist Convention (www.sbc.net))&*+,&-./& Canadian National Baptist Convention (www.cnbc.ca) 0&1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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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수도쿠
20 / 2018. Jan 12 (Fri)
"안타까운 선택" 비운의 동계스포츠 영화 [아이싱] 형사 강필성 역에는 안재환이 출연할 예정 이었다.
안재환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당시 큰
영화다. 이처럼 아이싱과 소재와 캐릭터
충격이었다. 무엇보다 그의 죽음이 안타까
등 이야기 구조가 놀랍도록 닮아있기 때문
웠던 이유는 영화 제작 중단에 있었다. 만
에 아이싱 역시 성공 할 가능성이 높다고
약 제작이 중단되지 않고 잘 진행이 되었
할 수 있다.
다면 빚을 다 갚을 만큼 크게 성공할 수도
만약 아이싱이 끝까지 완성되어 영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이싱 제작
크게 성공을 했다면, 그렇게 되었다면 안
이 중단되고 얼마 뒤에 비슷한 컨셉으로
재환의 자살만큼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나온 영화 국가대표를 들 수 있다. 이 영
? 아이싱이 미완성으로 끝난 것이 안타까
화는 약 8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
울 뿐이다.
포츠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실적을 거두 었기 때문이다.
아이싱은 컬링을 소재로 한 한국 최초 의 동계스포츠 영화...일 뻔 했다. 무슨 영 화인지 검색해봤자 소용없다. 영화에 대한
물론 아이싱이 제작되었다 해서 국가대
정보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중도에
표만큼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제작이 취소되었기 때문인데 그 취소된
그러나 영화는 제작 도중 2008년 5월,
영화 국가대표 역시 동계올림픽 비인기종
이유가 참으로 안타깝다. 그 안타까운
주요 스태프와 팀들이 해체 되면서 사실상
목인 스키점프를 소재로 하여 불량배와 청
이야기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좌초되고 말았다. 이유는 제작사의 자금난
년가장, 지적장애아 등 의 이야기를 그린
하겠다.
으로 인해 제작비 투입이 더 이상 불가능
안타까운 선택, 비운의 영화 [아이싱]
해 졌기 때문이다. 기대가 컸던 영화인만 큼 모두들 안타까워했지만 어쩔 수가 없는
수도쿠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개월 뒤,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게임 방법
소식이 들려오게 된다. 영화에 출연 중이 던 배우 안재환이 자살을 하였다는 소식이 었다. 안재환이 자살한 이유는 아이싱의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제작 중단과 깊은 연관이 있다. 가온 픽쳐스와 공동 제작에 들어간 뷰 티유 엔터테인먼트는 안재환이 직접 설립 © Shabbytochicnz, 출처 Pixabay
한 영화 제작사다. 당시 안재환은 배우 외
아이싱은 2007년, 뷰티유 엔터테인먼트
에도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창 사업을
와 가온 픽쳐스가 공동 제작하고 동계올림
확장하던 중 경영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고
픽준비위원회와 춘천시, 강원도청이 제작
리 사채로 거액의 빚을 지게 된다. 이에
지원하는 한국 최초 동계스포츠 영화였다.
자금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자 영화 제작비
연출은 영화 나비의 김현성 감독이 맡아
지원이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
2008년 개봉을 목표로 7월 크랭크인에 들
그러나 문제는 영화 제작 중단으로 끝
어갔다. 제작비는 약 70억원이 들어간 대
나지 않았다. 안재환은 큰 빚으로 인해 정
작이었다.
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졌는데 그가 출연
영화의 주 내용은 동계스포츠 비인기종
하고 있는 방송국에 사채업자로 보이는 사
목인 컬링을 소재로 한다. 스피드스케이팅
람들이 찾아오면서 방송이 펑크 난 적도
선수와 경찰, 건달, 자폐아 등이 모여 컬링
있었다. 이로 인해 안재환은 엄청난 스트
의 대표팀으로 성장해간다는 이야기다.
레스와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었고 건강 상
주연 배우로는 건달이었다가 재소자 적
태 또한 급속도로 안 좋아지게 되었다. 그
응 프로그램으로 컬링을 시작하게 된 김보
리고 얼마 뒤 그는 자신의 차 안에서 자살
만 역에 마동석이 캐스팅 되었고 김보만의
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감찰자 자격으로 컬링을 하게 되는 강력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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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8. Jan 12 (Fri) / 21
한국 봅슬레이팀, 자력 출전권 포기… 한 팀만 참가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지 구촌 스포츠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개 막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선수단도 동계올림픽 역대 최고 규모의 선수단(7개 종목 150여명)이 출 전할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시련과 고난 을 이겨내며 땀을 흘리며 올림픽 대표팀 에 승선하여 꿈을 펼치기를 희망하고 있 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은 출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선수단은 한명이라도 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 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봅슬레이 대표팀은 이와 반대되는 행보 를 보여주고 있어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
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출전권 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 여 포인트를 쌓아야 합 니다. 남자 봅슬레이 경 기는 올림픽에 2인승과 4인승 모두 국가 당 최 대 3팀까지 출전할 수 있습니다. 1월 14일 스위스 생 모리츠에서 열리는 월 드컵 7차 대회가 끝난 뒤 세계랭킹 기 준으로 상위 3개 나라는 3장, 그 다음 6 개 나라는 2장, 그리고 그 다음 5개 나 라는 1장의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총 30 개 팀이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나머지 4 개 나라는 개최국 자동출전권(한국이 랭 킹으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을 때 1 장 부여)과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대륙에 분배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이라도 더 획득하 기 위해 대회 출전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봅슬레이 대표팀은 이 와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올시즌 시작 전에 월드컵 마지막 대회인 8차 대회를 제외
하고는 월드컵 나머지 1-7차 대회와 북 아 메 리 카 컵 (1-7차 대 회 ), 유 럽 컵 (독 일 쾨닉세)까지 출전하는 계획을 세웠습니 다. 대표팀의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는 지 난 해 11월 캐 나 다 휘 슬 러 에 서 열 린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 뒤 독일 쾨 닉세로 건너가 유럽컵 대회에 출전했습 니다. 그런데 이후 남은 대회 출전을 포기 하고 전격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의 원윤 종이 잔부상에 시달리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평창 홈 트랙 적응 훈련에 집중 하기 위해 계획을 변경한 것입니다. 하 지만 두 선수 외에 파일럿 김동현, 석영 진을 비롯해 나머지 11명의 대표단 선 수들 모두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평창으 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세 계 랭킹은 갈수록 하락하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선수단은 계속 대회에 출전하여 포인트를 쌓고있는 반면에 우리 대표팀 의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포인 트를 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지난주 월드컵 6차 대회 전까지는 자력 출전권 2장(원윤종, 석영 진)을 유지했는데, 6차 대회 이후 두 선 수의 순위가 더 떨어지면서 자력 출전권
2장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 봅슬레이 대표팀은 세계 랭킹에 관계없이 개최국에 부여되는 자 동 출전권 1장만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4년 전 소치 올림픽 때도 한국은 2인승 과 4인승 모두 2팀씩 출전했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 팀씩 밖에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에 대 해 봅 슬 레 이 연 맹 은 "지 금 은 여러 팀이 출전하는 것보다 메달 가능성 이 큰 원윤종-서영우 조의 평창 홈 트 랙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같은 이유로 출전 권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고 설 명했습니다. 원윤종-서영우 두 선수 이 외에 ‘왜 나머지 선수들까지 귀국했느 냐’는 질문에는 "2인승과 4인승에서 최 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계속 멤버를 바 꿔가며 훈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도 함께 평창에서 훈련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많은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 여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하는 지금, 메달획득에만 너무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 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대선 출마, 실제 일어나지는 않을 것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63)가 하룻저녁 사이 민주당 대선 후보 대안으로 급부상,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 데 윈프리의 단짝 친구 게일 킹(63)이 수 습에 나섰다.
미국 CBS 아침 뉴스 쇼 '디스 모닝 '(The Morning)의 공동 진행자인 킹은 9 일(현지시간) "윈프리가 '2020 대선 출마 설 확산'에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고는 있 으나, 이를 진중하게 고려하고 있지는 않
다"고 말했다. 킹은 "어젯밤 늦게까지 윈프리와 이야 기를 나눴다"면서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는 윈프리의 기존 입장에 변함 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윈프리는 미국을 사랑하고, 어떤 식으로든 기꺼이 봉사할 마음이 있지만, 대선 출마를 실제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부연했다. 다만 킹은 "누구나 언제든 마음을 바꿀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겨두었다. 윈프리는 8일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인 세실 B.드밀 상 을 받고 열정적인 수상 소감을 밝혀 2020 대권 도전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윈프리는 과거 공직 진출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가볍게 웃어넘겼고, 작년 10월 킹이 진행하는 '디스 모닝'에 출연, "
어떤 종류의 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윈프리는 1986년부터 2011년까지 25년 간 시카고를 기반으로 유명 토크쇼 '오프 라 윈프리 쇼'를 제작·진행하며 명성을 쌓 았다. 2008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에 대한 지 지를 공식 선언하고 당선에 결정적으로 공 헌, '킹메이커'로 불렸으나 2012년 재선에 는 발을 깊이 담그지 않았다. 윈프리의 오랜 친구인 킹은 '오프라 윈 프리 쇼'의 단골 출연자였고, 2011년 윈프 리가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 로 설 립 한 '오 프 라 윈 프 리 네 트 워 크 '(OWN)에서 '게일 킹 쇼'를 진행했으며, 1999년 이후 지금까지 '오프라 매거진'(O, The Magazine)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22 / 2018. Jan 12 (Fri)
연예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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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37)씨가 자신에게 성폭행 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모(34·여)씨의 항소심 재판에 증 인으로 나왔다.
이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우 철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오씨의 2 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다만 증인신문은 이씨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연예인으로서 (증언 내용이) 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비공개로 재 판을 진행하겠다"고 결정하고 방청객을 퇴 정시켰다. 오씨는 2016년 7월 지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난 이씨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며 경찰에 그를 고소했다.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이씨는 오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고, 경찰과 검찰은 두 사람이 합의하고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오씨를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1심은 "공소사실에 대한 범죄의 증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씨에게 무죄 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오씨가 적극 적으로 성관계에 응했다고 보기 어렵고 의 사에 반해 성관계가 이뤄졌다고 여겼을 개 연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IOC "SKT의 김연아 평창 응원캠페인' 앰부시 마케팅"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070.00 원 859.78 원 1.000 2018년 01월 10일 수요일 기준가
'피겨퀸' 김연아가 출연한 SK텔레콤 '평 창 응원캠페인'이 앰부시(ambush·매복) 마케팅에 해당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해석이 나왔다. 이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는 방송사에 캠페인 내용을 수정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류철호 평창조직위 법무담당관은 10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 IOC로 부터 SK텔레콤의 '평창 응원캠페인'을 앰 부시 마케팅으로 판단한다는 내용의 이메
일이 도착했다"라며 "IOC는 SK텔레콤에 광고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고 지상파 3사 에도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내용을 보내왔 다"고 밝혔다. 류 담당관은 "IOC의 이메일을 바탕으로 SK텔레콤과 방송사에 캠페인 내용을 수정 하라는 내용의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설명 했다. 앰부시 마케팅은 공식 후원사가 아닌 업체들이 간접적으로 자사 광고나 판촉 활 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SK텔레콤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사가 아니지만, 지난달부터 평창올림픽 홍 보대사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평창 응원캠페인'을 선보였다. 방송사의 '평창 응원 캠페인'으로 SK텔레콤은 협찬사로 참여했다. 하지만 캠페인 영상에는 SK텔레콤의 로고 가 노출되고, SK텔레콤의 홍보 슬로건인 '씨 유 투모로우'와 유사한 '씨 유 인 평창'이라는 영문 메시지와 함께 5G 캠페인 문구인 '웰컴 투 5G 코리아'가 등장한다. 이 때문에 조직위는 지난달 SK텔레콤 의 '평창 응원 캠페인'이 공식 후원사의 권 리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방송사와 SK텔레콤에 보낸 바 있다. 조직위는 또 IOC에 이번 캠페인이 앰부 시 마케팅에 해당하는지 문의해 이날 IOC 로부터 앰부시 마케팅에 해당한다는 의견 을 받았다. 류 담당관은 "공식 후원사의 권리를 보 호하는 게 조직위의 의무"라며 "방송중계 권자가 권리의 한 부분으로 캠페인을 진행 하면서 생긴 문제라서 해결에 어려움이 있 는 게 사실이다. SK텔레콤과 방송사가 원 만하게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하는 게 조직 위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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