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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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52

2014.10.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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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의 소득자는 공학과 경영학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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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적은 소득을 보였다.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여성은 20년 동안 약 972,600 달러를 벌었으며 2010년도에 여성 엔지니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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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수입에 있어 여성들에게 최고의 전공 선택은 경영학, 의류학, 수학 칼리지나 대학 학생들이 학위를 받으려

그리고 자연과학 또는 교육학과였으며 남성

면 많은 대가가 필요하지만 공학이나 경영

들에겐 공학에 이어 경영학, 사회과학, 의류

학, 의료학과 자연 과학 학위는 그에 따른

학, 생명과학 그리고 수학 또는 자연과학이

대가를 톡톡히 돌려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뽑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캐나다 통계청은 인구

또한 여러 전공분야 내에서도 광범위한

조사 자료에 기초를 두어 칼리지와 대학 졸

소득층이 있었지만 학위를 딴 사람들과 고

업생들의 직장 수입을 1991년에서 2010년

등학교 졸업장을 소지한 사람들의 차이는

도까지 20년간 15,166명의 캐나디안을 통

단연 두드러졌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청소년들은 교육과정

해 관찰했다. 가장 높은 소득을 보인 분야는 공학으로

을 이어나갈지, 무슨 전공을 택할 지의 기로

대학 학위를 취득한 남성의 경우 20년 동안

에 놓인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고등

184만 달러를, 칼리지 학위를 받은 경우

교육을 받을수록 보통 20년 향후에 경제적

124만 달러 정도의 소득이 있는 것으로 알

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려졌으며 연구의 마지막 해인 2010년에는

한편 이번 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의 세

대학 교육 과정을 받은 남성 엔지니어가 연

계 성별 격차 순위 보고서와 같은 날에 보도

봉 105,300 달러 정도를 버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캐나다가 142개 국가 중 19위를 차

됐다.

지한 가운데 캐나다는 보건과 교육 부문에

하지만 같은 분야, 그리고 다른 모든 분

서 높은 순위를 자랑했지만 아직은 적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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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서 일하는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확연

성의 행정 관직 비율에 의해 정치적 권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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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적은 소득을 보였다. 공학 학사 학위를

서는 뒤떨어진 결과를 보였다. 또한 성별 격

받은 여성은 20년 동안 약 972,600 달러를

차 보고서는 캐나다 통계청의 연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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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벌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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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었으며 2010년도에 여성 엔지니어들은

볼 수 있듯이 비슷한 직업분야에 있어 캐나

남성들에 비해 훨씬 적은 평균 56,400 달러

다 여성이 남성 수입의 약 72퍼센트 정도밖

를 벌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에 벌지 못한다고 추정했다.

여성들에게 그들의 수입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학위는 경영학으로 나

타났으며 학사 학위를 딴 여성들의 경우 20 ጎⳟ♿ᢲ# = 8471 7;7067:8 년 동안 누적된 평균 수입이 117만 달러로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하지만 캐나다 내에 성별 격차는 점점 줄 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기자 강민지

2010년도 기준으로는 73,200 달러의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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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4. Oct 3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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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4. Oct 31 (Fri) / 3

캐나다 시민권 수속 빨라졌다 지난 8월부로 새로 도입된 의사결정 방 안으로 인해 시민권 수속 적체와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 이민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 난 6월부터 시민권 수속 적체가 13%로 감소해 2012년 봄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시민권 수속 기간은 지난 8월 이후 총 5만여명이 시민 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작년 동시기에 비해 진행기간이 172%나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이민성은 지난 6월 18일 왕

연방 이민성, 새 경제이민 정책 시행 박차 연방정부가 새로운 경제이민 정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 이민성 장관은 기술이 민 인력 컨퍼런스에서 “연방정부는 내 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경제 이 민정책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를 시행함으 로 써 국내 경제를 보다 활성화 시 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갈 것”이라며 “고용주들이 충 분한 자격요건을 갖춘 국내 시 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찾이 못 할 경우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국내 경제와 고용시장의 요구 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 게 도와줄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4월 익스프레스 엔트리 란 이름으로 발표된 새 이민법 은 캐나다 경제나 고용시장 상 황에 따라 부족한 직업군에 해 당되는 노농인력에게 영주 권 우선권을 부여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이 제도는 선착순으로 신청 서가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일 정 기간 지원자를 모집한 후 각 지원자를 순위제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인력만을 이민자로 선발하게 된다. 또한 연방정부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발표와 함께 지난5월 1 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 지 · 연 방 기 술 이 민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 연방산업 인력(FSTP/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 캐나다 경 험이민(CEC/Canada Experience Class)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의 인력수급 정책을 새로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알렉산더 장관은 이와 관련 “이번 3가지 경제이민 부 문의 개정안은 내년에 실시할 속성입국비자제도의 안정적인 실시를 위한 조치”라며 “정부 는 향후 FSWP, FSTP, CEC, 그리고 주정부신청/PNP 등 4 가지부문에서 직업은행(Job Bank)을 통해 국내기업들로부 터 고용신청서를 확보한 출중 한 외국노동자들이 6개월 내 입 국과 영주권 동시신청을 허용, 이들이 국내에 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시행과 관련 한인 이민 업계에 서는 기존의 이민신청후 국내 에서 취업을 하던 대부분의 이 민 기조에서 벗어나 취업이 이 민 성공의 척도가 되는 신풍속 도가 생길 수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실의 승인을 얻은 새로운 ‘ 캐네디언 시민 권 강화법(Bill C-24)로 인해 심사 적체 량과 수속기간이 더욱 단축될 뿐 아니라 국내 시민권 프로그램이 더욱 틀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알랙산더 연방 이민성 장관은 “연방정부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적체 현상 감소와 수속기간 감소를 꽤하고 있 으며 이로인해 새로운 이민자들이 캐나다 에 더욱 유대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그러나 새롭게 제정된 이민법은 캐나다

와 타국의 2중 시민권을 보유한 시민의 경우 테러, 반역, 스파이 등의 범죄에 가 담했을 경우 국내에서 태어난 시민일지라 도 국내 시민권을 박탈한다는 내용을 담 고 있어 국내와 국제 인권단체들의 비난 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 2006년 이후 캐나다 시민권 을 획득한 외국인은 총 150만명이며 올해 1/4분기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1928명으로 작년 동월 890명과 비교 해 11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연말 소매업체 매출전망‘적신호’

연말을 앞두고 소매업체들이 매출 전망이 ‘ 먹 구름’ 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소비심 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소매 판매는 전월대비 0.3%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또 월마트, 이베이 등 대형소매 판매업체도 기 존 전망치에서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연말 쇼핑 시즌은 연간 소매 판매의 비중을 20%~40% 나 차지하고 있을 만큼 중요하다. 소매업체들도 부진을 면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 다. 매출 성적이 부진했던 3분기를 만회하고자 쿠 폰 제작과 함께 더 많은 할인률을 적용에 나섰다. S&P캐피탈IQ 스캇 케슬러 애널리스트는 “최 근 고급 소매업체의 실적을 받아본 결과 소비 경 기가 어려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 다”며 “이는 할리데이 시즌 매출 전망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CBS머니에 따르면 올해 카드 해킹사건 이 연일어 발생하면서 쇼핑객 50%이 “온라인 쇼 핑 등 크레딧 카드나 데빗카드를 사용하지 않겠 다”고 응답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서머타임 11월2일‘해제’ 11월 들어 첫 일요일인 오는 2일 오전 2시를 기해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 이 해제된다. 이날 오전 2시에 시계를 오전 1시로 바꿔야 한다. 잠들기 전에 미리 시계를 맞춰 놓으면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기에 편리하다. 이에 따라 토론토 등 온타리오 지역과 한국의 시차 는 현재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한 시간 늘어나게 된다. 주요 항공편 출• 도착 시간도 변경되는 경우가 있 으니 자세한 내용은 항공기 웹사이트를 참조하여 확 인할 수 있다.


캐나다 소식

4 / 2014. Oct 31 (Fri)

애플페이,‘우리 매장에선 안돼’ 대형 유통업체, 애플과 기싸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업체인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근거리 무선(NFC) 결 제서비스 ‘ 애플페이’ (Apple Pay)가 대 형 유통업체들의 반발로 가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CVS 헬스와 라이트 에이드가 매장내에서 애 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은 애플페이 사용을 원 천적으로 막기 위해 매장내에 NFC 리더 기를 없애고 있다. 대형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독자 적인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정보를 직접 수집해 마케팅에 활용 하는 한편 애플과 구글 등에 별도의 수수 료를 떼주지 않겠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 인다.

이처럼 모바일 결제시장을 두고 경쟁 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이 시장이 빠르 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 다.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모바일 결 제시장은 지난 2012년에 128억 달러 규 모에서 2017년 9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 두발 영양 촉진제, 케라트리

샤워할 때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 덕 분에 스트레스 받는다거나 자고 일어나 면 베갯잇에 묻어 난 밤사이 빠진 머리에 신경 쓰게 되더라. 라는 소리가 최근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흔히 들려온다.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서나 일어나던 것이 탈 모라고 여겨졌지만 최근 급증한 여성형, 청년기 탈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심리 적으로 위축되거나 콤플렉스를 겪고 있 기도 하다. 이러한 탈모는 크게 건강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한번 증세가 진행 되기 시작하면 완치와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흔히 농담처럼 비만, 성기능 저하와 함께 세계 3대 불치병에 하나로 일컬어 지기도 한다. 탈모는 주로 여성형과 남성형 탈모로 크게 나뉘어 지는데 전체 탈모 인구의 90% 이상이 남성형 탈모이다. 남성형 탈 모는 유전자가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유 전자를 아직 밝혀내지는 못했다. 또한 대 머리 유전자가 실제 탈모로 발현되는 데 는 호르몬, 나이, 스트레스 등 몇 가지 요 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가

장 중요한 것이 호르몬이다. 20세기 초에 학자들은 남성 호르몬과 탈모가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내었다. 특 이하게도 정신 분석학자들에 의하여 그 사실이 알려졌는데, 당시에 정신병이 있 는 환자들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을 경 우 거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거세된 환자들에게서는 탈모 증세가 멈 추거나 탈모가 발견 되지 않는 경우가 많 았고 일시적으로 남성 호르몬을 주입할 경우에 탈모가 진행되곤 하여 밝혀졌다. 이러한 호르몬 성 남성형 탈모증 (androgenetic alpecia)은 DHT라고 하 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DHT 효소 의 작용은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서 특히 활발하며 여성의 경우 남성 보다 두피 근 처에서 발견되는 양이 절반 정도 밖에 되 지 않는다. 이러한 영향 덕분에 남성 호르몬을 조 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연, 소팔메토, 비타민 B 등의 성분이 탈모 보조제로 추 천되고 있다. 유전자와 호르몬만으로 반드시 대머 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머리 집안에서 태어난 남성도 어린 시절에는 탈모가 진 행되지 않는데, 위에 언급한 원인에 상대 적으로 약한 모낭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을 받았는가가 탈모의 직접적인 영 향이 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탈모에 가 장 영향을 끼치는 것은 나이라고 할 수 있다. 탈모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머리가 빠 지는 사람도 주기가 있어 머리가 많이 빠 지거나 적게 빠지는 시기가 있다. 유전적 인 성향이 없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 숱이 줄었다. 라고 하는 경우가 많 은데 이는 일부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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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고 길이도 짧아질 수 있으며 그러므 로 건강한 모발과 가늘어진 머리카락이 섞여 전체적으로 머리가 엉성해진 느낌 이 드는 것이다. 결국 모발 자체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탈모를 방지하고 이미 진행된 탈모 의 진행을 늦추어 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 에 모발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비 오틴, 실리콘 등의 성분을 전문가들은 필 수적인 탈모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호르몬과 유전자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여성형 탈모는 주로 정신적 충격이 나 영양결핍, 질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 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 에 의한 탈모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은데 이런 형태의 탈모를 휴지기 탈모 라 한다. 휴지기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는 다르 게 탈모가 진행된 부위의 모발이 동시에 뭉터기로 빠지게 되며 상황이 호전되면 대부분 회복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원형 탈모증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생기는 자가 면역의 이상이 원인이다. 자가 면역의 이상이란 자기 자신의 신체 조직을 외부에서 들어 온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배출하거나 공 격하는 현상이다. 증상은 동전만한 크기 의 탈모가 한곳 또는 여러 부위에 생기게 되며 한쪽이 좋아지면서 또 다른 부위에 생기기도 한다. 90%이상은 6개월-1년 사이에 치료 없이도 좋아지게 되나 2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서는 머리가 다시 나 지 않으므로 이식수술을 해야 하기도 한 다. 발모를 촉진하기 위하여 탈모부위에 약을 바르거나 주사를 맞기도 한다. 경우 에 따라서는 두피의 전반에 걸쳐서 머리 가 빠지는 현상(Alopecia Totalis)이나 몸 전체에 털이 빠지는 현상(Alopecia

Universalis)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 것은 원형 탈모증의 변형으로 전문의와의 상 담과 치료가 요구된다. 토론토에 소재한 건강 식품 전문 업체 인 데이빗 건강에서는 이러한 탈모의 원 인에 착안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 가 능한 두발 영양 촉진제인 '케라트리' 제 품을 출시하였다. '케라트리' 제품은 신 체내의 탈모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 몬을 조절해 주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 성 분인 소팔메토, 로즈메리 추출물과 아연, 비타민 B 등의 성분과 함께 약해진 머리 카락과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어 탈모를 줄여주는 실리콘, 비오틴, 마그네슘, L시스테인, 해초 추출물 등을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이러한 성분들은 수년간의 연 구 결과를 토대로 효과가 밝혀진 제품이 며 전통적으로 탈모에도 효능이 있는 것 으로 알려진 것으로 탈모의 증세를 줄이 며 예방하는 데 이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사회 활동이 극적으로 늘어난 현대인 에게 탈모는 이미 남의 문제가 아니게 되 었다. 탈모라 하면 중년의 남성을 연상하 던 과거와 달리 최근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 등으로 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있다. 죽을 병 아니다. 라고 그저 가 벼운 스트레스 정도로 치부하는 탈모는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이슈가 되며 심리 적으로도 크게 위축되게 된다. 이러한 탈 모 증세에 데이빗 건강의 '케라트리' 제 품은 효과적인 천연 건강 식품이 될 수 있다. * 성인 남녀, 1일 2정 아침 식사 후 1 회 복용. 60정. 문의 데이빗헬스 1-647-726-1010


정보

2014. Oct 31 (Fri) / 5

11월 의 몬 트 리 올 즐 기 기 1.Salon du livre de Montréal

역사박물관 날짜: 2014년 09월 15일부터 2015년 02월 15일까지 시간: 화요일~일요일 10시~17시 전화: 514 872-3207 가격: 무료 장소: 메트로 Square-Victoria Centre d’histoire de Montréal 335 Place d’Youville Montréal Qc 이메일: chm@ville.montreal.qc.ca URL : http://www.ville.montreal.qc.ca/chm

날짜: 2014년 10월 24일~2014년 11월 08일 시간: 페이지 스케줄 참조 전화: 514 747-0000 #214 가격: 페이지 참조 장소: 메트로 Place-des-Arts Place des Arts 175 Rue Sainte-Catherine Ouest Montréal Qc 이메일: fma@festivalarabe.com URL: http://www.festivalarabe.com/ 6. 빛의 정원

4. Andy Warhol 컬렉션 전시 날짜: 2014년 11월 19일부터 2013년 11월 24일까지 시간: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9시~21시 금요일 9시~22시 일요일 9시~19시 월요일 9시~15시 전화: 514 845-2365 가격: 8$ 장소: 메트로 Bonaventure Place Bonaventure Exhibition Halls 800 Rue De La Gauchetière Ouest Montréal Qc URL: http://www.salondulivredemontreal.com/ 2.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날짜: 2014년 11월 22일 시간: 11시 전화: 514 398-9438 가격: 무료 장소: 메트로 Peel Rue Sainte-Catherine Ouest Montréal Qc 이메일: info@defileduperenoel.com URL: http://www.defileduperenoel.com

날짜: 2014년 11월 06일부터 2015년 03월 15일까지 시간: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11시~17시 수요일 11시~21시 (5시부터 9시는 Major Exhibitions들만 관람가능) 주말 10시~17시 전화: 514 285-2000 가격: 페이지 참조 장소: 메트로 Guy-Concordia The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1380 Sherbrooke West Montréal Qc 이메일: musee@mbamtl.org URL: https://www.mbam.qc.ca/expositions/avenir/warhol/

날짜: 2014년 11월 03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시간: 화요일~일요일 9시~17시 12월24일/25일 휴일 전화: 514 872-1400 가격: 페이지 참조 장소: 메트로 Pie-IX Botanical Garden 4101 Sherbrooke Street East Montréal Qc URL: http://www.espacepourlavie.ca/en 7. 불어 영화 페스티벌

5. 아랍 페스티벌 3. The Montreal À l’oeil photography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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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년 11월 06일부터 2014년 11월 16일까지 시간: 페이지 스케줄 참조 전화: 514 878-0082 가격: 8.50$~10.50$ 언어: 불어 (영어 자막) 장소: 메트로 Place-des-Arts Cinema Imperial 1430 Bleury Street Montreal 이메일: info@cinemaniafilmfestival.com URL: http://www.cinemaniafilmfestival.com 정리 권승아


6 / 2014. Oct 31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내달 2일 캐나다 국빈방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내달 2일 처음으로 캐나다를 국빈 방 문한다고 캐나다 총리실이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내달 4일까지 사 흘간 머물면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 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제 안보 협력 과 안보 위협 대책을 협의하며 통상 경제 협력 관계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특히 프랑스 대통령으로는 처 음으로 캘거리, 밴프 등 캐나다 서부 지역을 방문 하며 대표적 프랑스어권 지역인 몬트리올과 퀘벡 시도 찾을 계획이다. 프랑스 대통령의 캐나 다 국빈방문은 지난 1987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지난 2008년 니콜라 사르코 지 당시 대통령이 방문한 적이 있으나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 일정이 었다. 프랑스는 캐나다의 8번째 교역 상 대국으로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85억 캐나다달러에 달했다. 연합뉴스

가족 사진 김형주

잘 차려진 밥상이다 윤기 나는 쌀밥과 된장국 묵은지와 갓김치 산나물과 구운 생선 한 토막 변하지 않는 그리움의 구도다 단단한 그릇 속에 담긴 음식, 이제 그릇들을 놓을 밥상과 반찬들을 하나되게 비빌

캐나다, 30년만에 정보국법 개정, 테러 감시 강화

넉넉한 그릇이 없다 새끼들의 허기를 등판에 짊어지고 일생 동안 가난을 손끝으로 버무리던

캐나다 정부가 테러 감시를 강화하 기 위해 30년 만에 캐나다보안정보국 (CSIS)법 개정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는 27일(현지시간) 해 외 감청 활동을 명문화하고 정보원 보 호를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CSIS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 하원에 제출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정보국법은 지난 1984년 국내 정 보활동을 위해 의회 입법으로 제정된 뒤 현행 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들어 자생적 테러 분자의 위협이 커지 면서 정보활동 범위를 해외로 확대하 는 등 권한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부 개정안은 특히 지난 22일 의 사당 총격 테러 등 잇단 국내 테러 사 건이 발생한 직후 제출된 것이어서 시 선을 끌고 있다. 정보국은 그동안 현행법 규정에 따 른 법원의 결정으로 해외 감청 영장이 기각되거나 법정에서 정보원 신분 비 밀을 허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잇달아

정보활동에 중요한 지장을 겪었으며, 이 같은 사례가 현행법의 맹점으로 지 적돼 왔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개정안은 국내 테러 혐의자의 해외 통신에 대한 감청 활동을 정보국의 업 무 활동으로 규정, 법원의 감청 영장 발부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스티븐 블레이니 공공안전부 장관 은 "개정법의 규정이 보다 명확해짐으 로써 정보국이 해외 우방과의 정보 교 류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러 활동으로부터 캐나다를 보호하 는 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니 장관은 또 테러 감시를 위한 정보원의 비밀 보장이 강화돼 정 보국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 했다. 미국이나 영국과 달리 캐나다는 해 외 정보활동을 전담하는 정보기관을 따로 두지 않고 있으나 최근 들어 CSIS는 해외 파견요원을 운용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밥상과 큰 그릇, 흑백의 두 분 가족사진 옆에 나란히 붙어 있다 슬픔이 걸려 있다 배고픔이 걸려 있다 이제는 살만해져서 전보다 많은 가짓수와 기름진 반찬을 앞에 두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밥상이 전같이 따뜻하지가 않다는 걸 시인은 말하고 싶다. 단 단했던 그릇처럼 단란했던 가족의 결속이 깨지고 우리는 무엇 때문에 가난 을 이겨냈는지 우리에게 묻는다. 아직도 슬프고 아직도 배고픔으로 남아있 는 부모님의 흑백사진을 곁에 두고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는 시다. 김형주 시인은 토론토 한인문인협회 회원이고 시 6의 동인이기 도 하다.


법무사 칼럼

2014. Oct 31 (Fri) / 7

개인파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4&5) Canadian Bankruptcy Myths & Facts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미 신용이 급락된 상태입니다.

재산가치액 (Realizable Equity), 잉여수입 여부와 잉여

이런 이유들로 파산을 고려하거나 파탄 직전에 처하게

수입액 (Surplus Income), 총 가족수 등이 법정 최저생

된것이지요. 즉, 파산신청을 해서 신용이 망가진 경우

계비 (Surplus Income Threshold) 와 각 주정부별 규

보다는 이미 채무변제능력을 상실해서 상기의 이유들

정된 차압 및 압류 면제재산 (Personal Bankruptcy

로 인해서 파산에 직면한 경우로 이미 신용불량으로 전

Exemptions) 에 의거해서 아주 복잡하게 결정될 뿐만

락한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라, 파산감독국, 파산관재인, 채권자 등에 의해서 Meeting of Creditor 요청이 있을 수도 있고 이 파산

물론, 파산기간 동안에는 모든 신용카드 사용이 금

기간동안에 파산자가 법정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파산

지되어있습니다 (단, Pre-paid Credit Card,

기간이 연장되어서 파산심사를 받을 수 도 있습니다.

Supplementary Card는 파산 기간에도 사용가능). 또

그러나 교민 대부분의 자가 개인파산 신청자들은 성공

한, 만약 500불 이상의 돈을 빌릴 경우에는 상대편 채

적으로 9개월의 자동면책 (Automatic Discharge) 을

권자 은행에게 본인의 파산사실을 알리라고 법은 규정

받으셨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산면책을

받은

Myth #4: 다시는 신용회복이 불가능하고 평생

(Certificate of Full Performance) 로부터 곧바로

파산자가 은행이나 개인에게서 돈을 빌리는데 제재

파산기록이 남는다 - I'll never regain credit and

Secured Credit Card, GIC Loan, RRSP Loan,

를 받는다 라고 한다면 이 파산기간 동안을 의미합니

bankruptcy will ruin my credit forever

Secured Car Loan 등을 신청해서 사용함으로서 점진

다. 즉, 위에서 언급한대로 파산신청자는 파산 기간동

사실은 그렇치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산을 하

적으로 신용회복과 동시에 크레딧교정 (Credit Repair,

안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며, 또한 이 기간중에

면 그때부터 신용불량자로 평생 기록이 남고 다시는 은

Rebuilding of Credit) 을 통해 다시 신용을 쌓아나갈

500불 이상의 돈을 빌릴때에는 반드시 상대 채권자에

행에서 돈을 빌릴 수도 없고 신용카드도 발급받지 못하

수 있으며 결국은 수년이내에 R1 (Paid in Full, Best

게 본인의 파산 사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 라고 규정되

며 은행거래가 단절된다 라고 오해하고 계십니다. 물

Credit Rate) 으로 등급되기도 합니다. 6-7년후 파산

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파산면책을 받은후

론, 파산기록은 ‘ Negative Record/Mark’ 이지만 일정

기록이 신용조회센터로 부터 완전히 삭제되는 때에는

에는 법적으로 모든 채무가 탕감되어졌으므로 당연히

기간만 그렇습니다. 오히려 채무를 청산하지않고 ‘ Do

본인이 말하지 않는한 누구도 파산기록을 알지못하게

신용카드 (Secured Credit Card) 를 신청해서 사용할

Nothing’ 하여 방치하는 것이 훨씬 신용에 악영향을

되어서 일반 여느 소비자와 같이 모든 것이 정상화됩니

수도 있고 은행에서 돈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미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가 파산신청은 스스

다. 또한, 정책적으로 파산 신청자에게 파산기간 중에

모은행은 면책된 파산자는 채무가 100% 없는 상태라

로 부채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파산절차를 통해서 빚

2번의 Credit Counselling Sessions 을 정부에서 의무

고 오히려 신용대출을 알아서 pre-approval 해주기도

탕감을 받고 더 낳은 미래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서 채

적으로 무료로 받게 해주는데 여기서 신용회복과 수입/

하며, 모기지나 자동차 대출은 보통 2년안에 가능한 경

무자가 법적권리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신용조회센타

지출에 관련 교육을 충분히 해주며 방법들도 알려줍니

우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정상적인 은행거래는 물론이

에 파산기록 (Bankruptcy – R7) 은 1차 파산일 경우

다. 신용불량 (R7-Poor Credit)으로 전략되는 것이 하

고 착실한 거래실적을 올려서 점진적으로 신용회복을

6-7년간 남고 (Equifax-6년, TransUnion-7년) 그후

루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닌것처럼 신용회복 (R1-

하게됩니다. 하지만 각 은행과 금융권의 자체 재량으로

에는 완전히 삭제됩니다. 회생인 경우에는 마지막 채무

Good Credit) 도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낳아지게 되

결정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반드시 주의할 점은, 파

변제상환금을 내고 빚탕감이 이루어진 날로부터 3년간

어있음을 명심하세요. 신용회복과 신용회복 정상화를

산전에 비채권자 은행에서 새로운 은행구좌를 개설해

Credit Bureaus 에 R7 으로 남은후 바로 완전 삭제됩

위한 노력에는 Magic Wand 나 Aladdin's Lamp 따위

둘것과 파산신청 후의 모든 금전 입/출금은 새로 개설

니다.

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이 비채권자 은행에서 하도록 준비해두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채무자들은 파산신청을 하면 신용불량 법무사 SUNNIE JUNG

자로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파산신청을 고려

Myth #5: 다시는 돈을 빌릴수 없고 정상적인 은

하기 전부터 이미 신용불량인 경우가 허다한 것이 한달

행거래가 불가능하다- I'll n ever b e abl e to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에서 몇개월 또는 몇년간 카드빚이 연체되어 있었거나,

borrow money again

ZeroDebt Canada Inc (주)캐나다채무청산희망플러스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이미 Collection Agency의 채권추심 전화 및 편지에

사실이 아닌 낭설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는

압박을 당하고 있는 경우거나, 크레딧카드 한도액까지

1차 파산 신청인 경우 보통 9개월에서 21 개월간을 파

Toll Free:

1-888-510-ZERO (9376)

또는 한도액 초가 사용으로 인해 카드사로부터 카드사

산기간으로 규정합니다. 이 파산기간의 결정은 여러가

Email:

sjung@zero-debtcanada.com

용이 정지 당해져 있는 상태, 오랫 동안 카드빚을 월

지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즉, 각 개인의 고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minimum payment 만 내고 카드돌려막기 등으로 연명

유한 재정 및 채무 상태, 재산유무와 매각자본금 및 총

- 한카타임즈에서 학생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세젭, 대학생들은 몬트리올, 퀘벡, 캐나다에 대한 본인의 관심분야 기사와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여 hancatimes@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연말에 봉사시간 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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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4. Oct 31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49) 프랑스(France) #239 -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 du Rhone Controlee) 토질(Soil)은 주로 진흙과 석회암 진 흙(Clay-limestone) 그리고 자갈로 된 포도밭들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 크기(Size)는 아펠 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라는 명칭으로 사 만 헥타 르(Hectare) 또는 십 민 에이커(Acre)이 고 그곳에 산재한 포도주 양조장의 수 는 천 오 백(1,500)개 이다.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는 론 밸리(Rhone Valley)를 중심으로 하여 몽텔리마(Montelimar) 타운 북쪽의 일부 지역과 론(rhone) 강 을 따라서 남부 델타(Delta) 지역의 방 대한 포도원 들이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론 밸리 (Rhone Valley)의 포도원 지역에서 아 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자격을 부여 받은 포도원들 이며 포도밭의 수는 약 일 만(!0,000)개 나 된다.

포도원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들 (Places)은 론 밸리(Rhone Valley)에서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자격을 부여 받은 포도원들 이 위치한 총 171개 마을들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아 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이라는 명칭으로 생산되는 포도주는 도합 2백만 헥토리터(hectolitre)이다. 그 중에서 95%가 적포도주 이고 나머지 5%가 흰 포도주와 로제 (Rose) 이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모두 20 가지가 넘지만 아펠라시옹 콧 트 뒤 론 콘트롤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적포도주의 주 포도들은 세 가지로 그르나쉬 (Grenache)와 시라(Syrah) 그리고 무베 드르(Mouvedre) 등이다. 그러나 반드시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적포도주에는 40%이상이 그르나쉬(Grenache) 포도이어야만 한 다. 그 외로 또 정하여 놓은 법으로 카리 냥(Carignan)과 셍소(Cinsault) 등 도합 21가지 다른 포도 컬티바(Cultivar) 들 로 포도주를 만들 수 있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대 부분 적포도주들은 연한 바디(Light Body)에서 중간형(Medium Body) 바 디(Body)로 되었고 과일의 맛(Fruity)을 많이 내포한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 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적포도주는 포도주에 따라 평균 2년에서 5년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 롤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적포도주를 2년에서 5년 이 상 저장이 가능한 포도주들도 허다히 있다. 다시 말해서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포도주 병의 상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포도주가 저장이 가능 한 지 또는 저장할 값어치가 있는 포도 주인지 그러하지 못한 포도주인지 쉽게 구별할 수가 있다. 흰 포도주는 아펠라 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대부분의 경우 빈티지(Vintage)로부터 일년내지 3년 안에 마셔야만 하고 로제(Rose)는 성숙시키지 않고 그 즉시로 마시는 것 이 원칙이다.

(Grill)을 한 흰색의 고기류와도 잘 매치 가 되고 햄버거(Hamburger)와도 매치 가 잘 된다.

10. 포도주가 잘 된 해(Vintage)는 2003년과 2000년 등이다. 11.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는 첫째 시각 적인 면에서 대체적으로 포 도주는 매우 투명한 엷은 빛을 낸다. 둘 째 후각적인 면으로는 과일의 향기를 풍긴다. 세 번째 미각적인 면에서는 체 리(Cherry)와 바이오렛(Violets)의 향기 와 맛을 지니고 있다.

12.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와 잘 어울리는 고기 류의 음식은 소고기 비프 스테이크 (Beef Steak)나 구워서 로우스트 한 돼 지고기(Roast Pork) 요리이다. 그릴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와 는 항상 동행하는 음식으로 아펠라시옹 콧트 뒤 론 콘트롤레(Appellation Cotes du Rhone Controlee) 적포도주 는 브리 치즈(Brie Cheese)와 잘 어울린 다. 또한 브리 치즈(Brie Cheese)와 매 우 흡사한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쿨 로미(Coulomier)치즈와도 매치가 잘 된 다. 론 강(Rhone Region) 지역과 접한 않은 80개의 분화구들로 널리 알려진 오베르뉴(Auvergne)지역에서 만드는 후추 알갱이를 빻아서 넣고 짓이긴 마 늘을 넣은 가페롱(Gaperon) 치즈에도 적합한 포도주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45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Oct 31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49 – 요통의 원인과 치료 요통은 현대생활습관의 변화로 누구

요통이 발생한다고 본다. 무리한 성생활

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이 되

이후에 허리의 은은한 통증이 지속되고

약물치료가 아니라도 호두, 검은깨,

통증에 유효한 경혈에 자침한 후 환자로

었다. 요통의 원인으로 운동부족, 자세불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

두충, 구기자 등은 보음 효과가 있어 민

하여금 자침부위를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량, 스트레스, 과식 등이 지적되고 있다.

다면 신허 요통을 한번 의심해봐야 한다.

간요법으로 사용한다. 두충차나 구기자

하는 방식이다. 급성요통으로 심한 기능

이런 습관들의 반복이나 외상은 척추의

신허 요통인 경우는 얼굴색이 검어지고

차를 수시로 마시고 깐 호두를 매일 다섯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로 하여금 침을 꽂

구조적 이상을 야기해 요통을 경험하게

무릎과 허리가 시리다거나, 귀가 울리는

개씩 먹으면 관절이 부드러워진다.

은 채 전신을 움직여 적극적으로 걷게 하

된다.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다.

과가 있다.

증된 동작 침 법은 환자의 통증부위 및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며 가벼

여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조적 이상은 추간판탈출증, 척추분

이런 경우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과

운 허리운동을 통해 허리의 근육과 인대

급성요통은 급성염좌, 즉 삐끗한 것과

리증,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진단되어 요

숙지양근탕(熟地養筋湯)을 복용해 근본

를 강화해야 한다. 요통의 침 치료법은

추간판탈출(디스크)로 구분할 수 있다.

통증상을 설명하는데, 방사선상으로는

적인 치료를 해줘야 한다. 육미지황환은

통증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물을 직접 침

염좌 증상은 갑작스러운 동작으로 인해

설명되지 않지만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

산약, 산수유, 숙지황을 주 재료로 한 보

으로 자극하거나 혹은 통증부위와 연관

척추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겨

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그 중 대표적인

음제로 신장의 기운이 허약해 진액이 부

된 다른 부위의 경혈 점에 자침하여 기혈

근육경직이 발생하고, 추간판탈출은 연

요통인 신허(腎虛) 요통에 대해 설명하려

족한 것을 치료하며 골수를 윤택하게 한

의 흐름을 조절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침

조직 약화 혹은 퇴행성으로 인해 디스크

한다.

다. 또 우슬, 두충, 숙지황이 주 재료인

치료는 자침을 한 상태로 체위를 고정시

가 제자리에서 밀려나 신경을 누르는 것

동의보감에 따르면 “과도한 성생활로

숙지양근탕은 신허로 인해 근 골격이 허

킨 채 약 20분경과된 후 발 침을 한다.

이다.

신(腎)을 상하면 정혈이 부족”하여 신허

약해지고 무력한 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

요리교실 Salad #1

하지만 급성통증에 유효한 것으로 검

살아생전 반드시 맛 보아야 할 음식들 (Foods you must try before you die)

브록콜리(Broccoli) 샐러드 – 6 인분 3컵 1개 200g 1컵 1컵 1컵 1/4 컵 2 Tbsp

브로콜리 꽃 붉은 양파(소형) 베이컨 크레이진(craisins) 커슈(cashews) 마요네즈(mayonnaise) 설탕 와인 식초(wine vinegar)

브로콜리는 꽃 만을 따서 섞는 그릇에

담는다. 붉은 양파를 줄리에으로 잘게 썰어서 샐러드 그릇에 담는다. 베이컨은 레인지 중간 화력으로 지져서 기름을 뺀 다음 잘게 다져서 샐러드 그릇에 담는 다. 크레이진과 커슈 역시 샐러드 그릇 에 담는다. 다른 그릇에 마요네즈와 설 탕 그리고 와인 식초를 함께 잘 버무려 샐러드 그릇에 부어 함께 잘 무친 다음 서브한다. (몬트리올 음식 과학 연구소 제공)

#5 보놋트 감자(La Bonnotte Potatoes) 가장 비싼 재료이다. 가장 값진 라 보놋 트(La Bonnotte) 감자의 향기와 맛은 대 단히 우아하며 고유한 바닷 소금의 맛을 겻들여 그 맛은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시 킨다. 라 보놋트(La Bonnotte) 감자의 생산 지는 프랑스 서편 해안가로 위치한 놔러 무티에(Noirmoutier)라는 섬이다. 놔러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비싼 음식들을 논 할 적에 우리들의 평범한 생각으로는 감자가 비싼 재료가 될 수 있으리라고 추 측하기는 매우 힘들다. 허나 대단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우리들의 여러 가 지 주식들 중에 하나인 감자가 지구 상에 서 손 꼽히는 가장 비싼 음식 대열에 나 선 것이 하나 있다. 그 감자는 아직까지 프랑스에서만 생산되는 것이며 라 보놋 트(La Bonnotte) 감자라고 부른다. 이 특수 감자는 보통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 들고 오로지 최 고급 레스토랑에 가야만 시식하여 볼 수 있는 감자이다.

무티에 (Noirmoutier)는 낭트(Nantes) 시에서 86km 서편으로 위치한 섬이긴 하지만 해안 도로(causeway)로 육지와 연결이 되었다. 해마다 라 보놋트(La Bonnotte) 감자의 총 생산량은 100톤을 넘기지 않는다. 라 보놋트(La Bonnotte) 감자는 매해 2월에 심어 5월 첫째 주에 수확하고 첫 번째 주말이면 라 보놋트 (La Bonnotte) 감자는 모두 다 매진되는 상태이다. 라 보놋트(La Bonnotte) 감자 는 대단히 섬세한 것이라서 기계로는 안 되고 반드시 손으로 만 수확을 하여야만 한다. 그로 인하여 감자의 가격은 자연이 올라가도록 만든 것이다.

시가로 따져서 라 보놋트(La Bonnotte) 감자가 최고로 비쌀 적에는 1

(몬트리올 한국 식품 과학 연구소 제공)

킬로 그램 (kilo-gram) 당 무려 $700 달 러 씩이나 하며 평범한 음식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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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Oct 31 (Fri)

Mr. Kim’s Canadian Dream (22)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This remark by Sookja made Kim realize how decent and beautiful Sookja’s mind and heart were. “ Nancy Appa, how about you?�, she asked in her turn smiling and happily. “Me, I had no luck like you to have known the beauty of the country side. But, at night, around the Thanks Giving Day, I enjoyed counting the twinkling stars in the cool sky and I had the urge to touch the biggest one�, recollected Kim with tender look in his eyes. Sookja never thought that her husband was such a romantic man. It was a big discovery for her. This simple conversation brought them closer to each other. One day, they were serving a client. The telephone rang; Kim took the receiver; it was from Kim’s brother, who announced the assassination of the president Park Chung Hee on 26th of October 1979.

was assassinated!�, reported Kim with alarmed face. “Do you think that Kim Il Sung would take an advantage of the situation?’, asked Sookja worried “I think that without president Park, Korea could have remained one of the poorest countries in the world. I knew that human rights were violated, but I was sure that one day Korea would be democratized�, continued Sookja. Kim was impressed. His wife had a definite political opinion. Kim asked her another question. “Yobo, what do you think about the language law of Quebec?�, asked Kim. “ I understand the reason for the law. But it is pretty hard for nonFrench speaking immigrants like us!�, commented Sookja. These conversations allowed Kim to know Sookja’s political and social philosophy and he was pleased. He did not know that his wife was an intellectual.

“ Yobo, President Park is dead; he

The psychological and intellectual interactions continued. It was after the Sunday sermon. Kim thought that in Korea, church ministers seldom deal with social sins such as poverty and the violation of human rights; they seldom deal with social justice. This was something, thought Kim, contrary to what Jesus taught and fought for. Kim found the same trend in Korean protestant churches in Montreal. “Nancy Mom, what do you think about church ministers total absence of interest in social justice?�, asked Kim with curiosity. “I think it is terrible. Much of individual sins derive from social sins. For example, the poverty is caused by the greed of a few. The violation of human rights is often caused by the desire of a few privileged to monopolize power and wealth�, declared Sookja. “ Fine, what is the solution?�, asked again Kim. “ I am not sure, but in the final analysis, it is the God who will solve the problem. In the meantime, what we can do is to pray hard, get inspiration

and do our best�, answered Sookja with pious look. Through numerous conversations, Kim and Sookja came not only to know but also admire and respect each other. Now, on the basis of this, they had to develop new relations appropriate in the new social and psychological environment of immigrant society. The primary condition for the new relation would be the establishment of value system shared by both. Such value system could be the success in business, the education of children, voluntary service to the church, or the Korean community. What is important is that they collaborate to achieve a given objective. Kim and Sookja have decided to become a full-time partner in everything they would do. For instance, they decided to hold a regular discussion sessions with Paul and Nancy for their studies and career. Kim and Sookja gathered as much information as possible on higher education in Canada and listened to their kids who expressed their view and ambitions.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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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Oct 31 (Fri) /11

경마기수.1 는 146.7㎝에 불과하다. 그에게 작은 키 는 약점이 아니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한 디딤돌이 됐다. 몸이 왜소한 것은 ‘ 극 복해야 할 약점’ 이 아니라 선택에 따라 ‘ 최고의 장점’ 이 될 수 있음을 그는 지금 도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기수(騎手)는 ‘ 경마에서 말을 타는 사람’ 이다.

기수 후보생이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

수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대생이 ‘ 신장 180㎝ 이하의 남자는 루 저’ 라고 말해 숱한 남자들의 분노를 산 적이 있다. 좋고 나쁨을 나누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 키가 작은 사 람은 무조건 경쟁력이 없다’ 는 식의 잣 대는 분명 문제가 있다. 키가 큰 것이 되 레 불리한 직업도 많다.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프로 의 세계에서도 키가 작은 사람이 유리한 무대가 적지 않다. 키가 평균 이상으로 큰 사람은 아예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곳도 있다. 175㎝ 이상이면 선수 후보생 조차 될 수 없는 경정도 그런 프로세계 다. 물찬 제비처럼 물살을 가르며 쾌속으 로 질주해야 하는 경정에서는 키가 크고

몸집이 좋은 사람보다는 왜소하면서 담 력이 세고 체력이 강한 사람이 유리하다. 경정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는 거의 다 160㎝대다. 경마의 세계는 더욱 그렇다. 키가 168 ㎝를 넘고, 몸무게가 49㎏를 넘으면 경 주마에 오를 수조차 없다. 작고 다부진 사람만이 ‘ 경마의 꽃’ 으로 불리는 기수 가 될 수 있다. 현재 과천 서울경마공원 경주로를 달리는 박태종 기수는 ‘ 경마 대통령’ 으로 불린다. 1987년 데뷔한 그 는 올해 초 1800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신 기록을 세웠다. 5월 현재 그는 1만1000 여 회의 경주에서 15%대의 승률과 30% 에 가까운 복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야 말로 최고 중의 최고다. 하지만 그의 키

기수가 되려면? 많은 사람이 경마기수를 ‘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 로 안다. 하지만 기수는 철저 히 ‘ 개인사업자’ 다. 프로 골퍼나 프로 테 니스 선수처럼 ‘ 돈’ 이 걸린 대회에 출전 해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는 프로 선수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소속조 기수와 프리 기수로 구분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소속 조 기수라고 해도 각자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 사업자’ 인 만큼 소속 마사의 관 리업무를 보좌하지는 않는다. 말을 타는 일에만 충실하면 되는 직업이다. 기수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마사회법 제14조(조교사 기수 면허)가 규정한 과 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한국마사회 경마 교육원이 시행하는 기수후보생 교육 과 정부터 졸업해야 한다. 이때 서울경마공 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하는 서 러브레드(Thoroughbred) 경주마의 기수 가 되려면 ‘ 2년 교육에 2년 수습’ 과정 을 거친다. 기본적으로 4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수 면허를 취득해야 정식으 로 ‘ 사업자’ 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제주 경마공원에서 펼쳐지는 조랑말의 기수는

1년 교육을 받은 후 기수 면허를 딸 수 있다. 응시자격은 서러브레드의 경우 만 16세 이상 만 22세 이하(제주마 과정은 만 16세 이상 만 25세 이하)의 남녀 중 키 168㎝ 이하, 몸무게 49㎏ 이하, 좌우 시력 0.3 이상이어야 한다. 1999년부터 여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현재는 여성 기수는 물론 여성 조교사까지 배출돼 있다. 체격• 체력 조건 외에 기수에게 요구 되는 심성으로는 ‘ 성실’ 과 ‘ 도덕’ 을 꼽 을 수 있다. 기수는 평일 새벽 5시30분에 시작되는 새벽훈련에 성실히 임해야 좋 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흔히 경마를 가 리켜 ‘ 마칠인삼(馬七人三)’ 의 경기라고 한다. 경기의 승부가 ‘ 말의 능력 70%’ 와 ‘ 기수의 능력 30%’ 로 결정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무리 말의 능력이 좋아도 말 을 모는 기수의 몸 상태가 나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이 때문에 기수는 거의 다 ‘ 아침형 인간’ 을 넘어선 ‘ 새벽 형 인간’ 이고, 과음 등을 멀리 하는 ‘ 바 른생활 선수’ 들이다. 경마는 팬들이 돈을 걸고 내기를 하는 배팅형 경주다. 따라서 기수의 불성실이 나 비도덕적 행동은 많은 사람에게 큰 피 해를 입힐 수 있다. 당연히 기수들에게 가해지는 벌칙도 엄중하다. 경마 팬의 피 해를 막고, 기수 자신도 흉한 꼴을 당하 지 않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경주를 하 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음 호에 계속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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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Oct 31 (Fri) /13

미용사 구함 (514) 571-2962

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한국 소식

14 / 2014. Oct 31 (Fri)

한국 기업환경 세계 5위…역대 최고 순위

올해 한국의 기업환경이 세계 5위를 차지했다. 평가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높 은 순위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 이 이날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에서 한국은 평가대상 189개국 중 5위를 기록해 4년 연속 10위권 내에 들었다. 한국의 연도별 순위는 2009년 19위, 2010년 16위, 2011년 8위, 2012년 8위, 작년 7위, 올해 5위로 꾸준히 상승했다.

다만, 올해부터 바 뀐 산정 방식을 적용 하면 작년도 올해와 같은 5위에 해당한다 고 기재부는 전했다. 한국의 순위(5위) 는 주요 20개국 (G20) 중 1위다. 경 제 협 력 개 발 기 구 (OECD) 회원국 중에 서는 뉴질랜드(2위), 덴마크(4위)에 이어 3위다. 전체 1위는 싱가 포르이고 뉴질랜드, 홍콩, 덴마크가 뒤를 이었다. 노르웨이가 한국에 이어 6위를 기록 했고 미국 7위, 영국 8위, 캐나다 16위, 일본 29위, 중국 90위, 러시아 62위로 나타났다.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는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기업환경을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으로 구분, 특 정 시나리오를 부여해 법령분석, 설문조 사 등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0개 부문은 창업, 건축 인허가, 전기

'아바타'처럼 현실같은 가상공간 만들어질까 가상공간을 만들어 외국에 있는 친구와 바로 옆에서 대화를 나누듯 실시간 의사소통을 하는 일이 가능 해질까.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프런티 어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실감교 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이 영화에 서나 가능할 법한 이런 기술을 연구 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 기술이 현실화하면 현실공간 과 가상공간이 통합돼 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 협업할 수 있다. 연구단은 영화 '아바타'처럼 가상 공간을 만들어 로봇 같은 물체를 원 격 조종할 수 있는 기술도 연구 중이 다. '직접 느낄 수 있는 3차원(3D) 콘 텐츠 개발'을 목표로 2010년 출범한 이 연구단은 최근 손가락에 특수기 기를 착용하고 허공에 글을 쓰면 컴

퓨터 모니터에 글씨가 나타나는 '공 간화이트보드시스템'을 선보여 주목 을 받았다. 이 기술이 조금 더 진보하면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학생들이 가상공 간에 접속해 마치 한 교실에 있는 것 처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실감 스 마트 클래스'도 가능해진다. 이밖에 3D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가상박물관, 멸종 동식물 을 생생하게 마주하는 가상 동물원, 바둑알 없이 바둑을 두는 가상 기원, 언제 어디서나 친구들과 운동을 즐 기는 가상 스포츠 등 응용 분야가 무 궁무진하다. 유범재 연구단장은 29일 "인체감 응솔루션이 상용화하면 현실과 가상 공간, 원격공간 사이의 구분을 없애 고 더욱 실감 나고 효과적인 교육· 문화체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급, 재산권 등록, 자금 조달, 소액투자 자 보호, 세금 납부, 통관행정, 법적분쟁 해결, 퇴출이다. 구체적으로는 한 국가의 1인당 국민 소득(GNI) 10배 규모의 자본금으로 그 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에 창업 했을 때 기업을 경영하기에 얼마나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는가를 각 부문별로 평 가한다. 한국은 이번 평가에서 작년에 비해 5 개 부문은 순위가 상승했고 2개 부문은 변화가 없으며 3개 부문은 하락했다. 상승한 부문은 창업(34→17위), 건축 인허가(18→12위), 전기공급(2→1위), 소액투자자보호(52→21위), 퇴출(15→5 위)이다. 반면 세금납부(25위), 통관행정(3위) 은 작년과 순위가 같고 재산권 등록(75 →79위), 자금조달(13→36위), 법적분쟁 해결(2→4위)은 순위가 떨어졌다. 기재부는 "이번 결과가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창업, 소액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취약 분야에 대해 서는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계는 이번 결과가 현실과 차 이가 있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한국의 기업환 경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데 대부 분의 기업인이 공감할 것"이라며 "세계 5위라는 결과에 대기업은 고개를 끄덕일 지 모르지만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현실 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의 기업환경 개선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외국의 우수사례 를 국내 제도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내년 부터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기업환경 개 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한 국 정부의 적극적인 조세정책으로 인해 한국이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0 회원국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경제위기 를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한국 의 조세정책은 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상 속세 감면범위 확대,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법인 세· 소득세 인하 등이다. 연합뉴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양, 부모 확인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295번째 시 신이 오늘 18번째 생일을 맞은 단원고 황지 현 양인 것으로 보인다. 황지현 양의 아버지 황인열(51)씨는 29일 오후 8시 45분께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이송 된 295번째 희생자 시신의 사진을 보고 신발 사이즈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딸이 맞다며 오열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 철 변호사가 사진을 촬영해 부모에게 전달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5 시 25분께 세월호 선내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 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인 오 후 6시 18분께 수습했다. 구조팀은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기 위해 DNA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수습된 시신의 키는 165㎝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상의는 '24'가 적힌 긴 팔 티셔츠, 하의는 남색 쫄바지(레깅스)를 입은

상태였다.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에 추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옷차림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 됐으며 '황지현 양을 4층 중앙 복도에서 마지 막으로 목격했다'는 생존자 진술로 미뤄 구 조팀과 실종자 가족들은 황 양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은 황 양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해 가족들은 팽목항과 진도군청 기자회견장 에서 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눈물의 생 일잔치'를 했다. 연합뉴스


건강

2014. Oct 31 (Fri) /15

혈관 좁아지는‘죽상경화증’5 년간 56%이상 증가

지난 5년(2008~2013년)간 ‘ 죽상경화 증’ 환자가 무려 56%이상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에서 68%가 발생해 주의가 당 부되고 있다.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이란 동맥 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 증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 하여 죽상경화반(atherosclerotic plaque)이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병변을 만드는 질환이다. 죽상경화반이 커져 혈 관의 내경이 좁아지고 피의 흐름에 문제 가 생기면 심장이나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2008~2013년 ‘ 죽상경화증’ 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8 년 10만 2천명에서 2013년 15만 9천명으로 연평균 9.2%, 5 년간 총 51%이상 급 증하였다.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 보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 환자 중 60대 이상은 68%를 차지하였다. 특히, 70대 이상은 2009년부터 60대 를 추월하여, 연령대별 환자 비중이 37.5%로 가장 컸다. 7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은 13.6% 로 가장 급증하는 추세이며, 50대 9.1%, 60대 7.7% 순(順)으로 고령 환자의 증가 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 적용인구 1만명당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154.3명> 60대 111.5명 > 50대 47.5명 > 40대 12.8명> 30대 이하 1.1명 순(順) 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약 1.7배 많았

으며 특히, 적용인구 1만명 대비 70대 이 상 남성은 203.6명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서울대학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언 교 수는 ‘ 죽상경화증’ 의 원인 및 예방· 치 료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죽상경화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남성,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 비만, 운동부 족, 유전적 요인 등이 알려져 있다. 죽상경화증 자체는 증상이 없다. 그러 나 죽상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는 협심증 은 운동 시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을 유 발하며,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통 증과 호흡곤란, 쇽(shock)을, 뇌졸중은 상하지 마비와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죽상경화증이 진행하면 협심증, 심근 경색, 그리고 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 하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며 이들은 우 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흔 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죽상 경화증의 주요 위험 요인을 교정하여 죽 상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해야 한다. 교정 가능한 위험 요인으로 흡연, 고 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

이 있다. 흡연은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연을 할 경우 3 년 내에 그 위험이 6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특히 LDL-콜 레스테롤의 혈중 농도가 가장 중요한 위 험 요인을 알려져 있다.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 약물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제한하고 신체 운동을 해야 한다. 매주 4~5일 고르게, 총 2.5-5시간(/ 주)의 중등도의 신체 활동이나 유산소 운 동, 혹은 총 1-2.5시간(/주)의 고강도 운 동을 추천한다. 과일과 야채가 많은 식이와 미정제 곡 물이 추천된다. 포화 지방산이나 불포화 지방산 중에서도 트랜스 지방산의 섭취 는 줄이는 것이 좋다. 유로저널

목, 허리의 통증과 저림 증상,‘디스크’의심해봐야 요즘 올바른 자세(스마트폰 사용 시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디 스크 환자의 증가율이 연평균 4.8%로 나 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2009~2013년) ‘ 디스크’ 진료인원이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 만명으로 5년간 약 47만명(20.8%)이 증 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나 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5,967억원에 서 2013년 약 7,737억원으로 5년간 약 1,770억원(29.7%)이 증가하였으며, 연 평균 증가율은 6.7%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디스크’ 진료인원의 성비 (남성대비 여성)는 2009년 1.44에서 2013년 1.36으로 감소하여 5년간 남성 진료인원의 증가율이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 은 2013년을 기준 50대 구간이 26.2%

로 가장 높았고, 40대 19.2%, 60대 18.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진료인원 은 30대까지는 남성 진료인원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40대부터는 여 성 진료인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 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디스크 환자들이 많고, 40대 이상 연령층은 노화현상에 따른 척추의 퇴행 성 변화로 인한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추 측된다. ‘ 디스크’ 는 세부상병별로 경추간판 장애(목디스크)와 기타 추간판 장애(허리 디스크)로 나눌 수 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목디스크는 29.7%, 허리디스크는 18.4% 증가하여 목디스크 의 증가율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목 디스크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11년에 12.2%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보급과 무관하지 않아보 이며, 실제로 이동 중의 IT기기 사용은 목에 무리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 디스크’ 로 불리고 있는 ‘ 추간판 장애(추간판 탈출증)’ 는 척추뼈 마디 사 이에서 쿠션같이 완충작용을 해주는 디 스크 조직(추간판)이 잘못된 자세나 무리 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밖으로 밀려나오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 디스크’ 는 척추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목(경 추)과 허리(요추)부분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 디스크’ 의 흔한 증상은 허리의 경우 허리통증 및 발· 다리의 방사통 등이 있 으며, 목의 경우는 뒷목 및 팔· 손의 방 사통 등이 나타난다. 밀려나온 디스크 조 직이 주위의 신경근을 자극, 압박하게 되 어 팔, 다리의 저림이 나타나게 되는데, 밀려난 부위가 크고 중앙에 위치하면 드 물게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 디스크’ 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 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심사평가원 김동준 전문심사위원은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

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 올 바른 허리 사용법 등을 익힐 필요가 있 다”고 밝혔다. 목의 경우에는 이동 중 IT기기 내려다 보지 않기, 컴퓨터 모니터 바로 보기, 취 침 시 알맞은 높이의 베개 베기 등의 노 력이 필요하다. 허리의 경우 의자에 바르 게 앉기,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 들지 않 기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두 부위 모두 자주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각 부위 근육의 피로를 풀고 척추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한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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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6 / 2014. Oct 31 (Fri)

청소년 10명 중 8명이 근시…스마트폰 영향 커 때 근시 (18.5%)는 4.4배, 고도 근시(1.5%) 는 7.8배 높 은 수준이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는 '제44 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2008~2012년 사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12~18세 청소년 중 근시(-0.75 디옵터 이상)와 고도근시(-6 디옵터 이상) 유병률이 각 각 80.4%, 12%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0대 노인의 유병률과 비교했을

특히 초등 학생의 경우 근시 유병률 이 급속히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학회의 유병률 현황 조사에 따르면 1970년대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8~15% 안팎이었지만 1980년대 23%, 1990년대 38%, 2000년대 46.2% 등으 로 40년전 대비 근시 유병률이 약 5.8배 증가했다.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 는 상태로,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보기

어려운 게 특징이다. 문제는 안경 등으로 쉽게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이 근 시 증상이 방치될 경우 자칫 원추각막(원 뿔형으로 각막이 앞으로 돌출하는 질환) 이나 각종 망막질환(방막박리, 황반변성, 날파리증 등),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심각 한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 이다. 최근 10대 청소년층에서 근시 유병률 이 급증한 것은 생활 및 학습 환경 변화 에 따른 요인이 큰 것으로 학회는 분석했 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 시기부 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 아지면서, 10년 후 우리나라 청소년 근 시 유병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학회는 예상했다. 학회 진희승 기획이사는 "근시는 수술 이나 약물치료로 좋아지기 어려워 예방 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학 습 매체가 책에서 PC, 스마트폰으로 옮 겨가면서 눈의 피로도를 높여 근시 유병

男 카메라, 女 티켓 살 때 '지름신' 내린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세계 500대학 발표 14위에 올랐으며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이 67.9로 30위, 맥길대학이 64.6으로 44위, 몬 트리올 대학이 56.9로 96위를 기록해 100위 권 순위내에 4개 대학이 들어갔으며 불어권 대학으로 몬트리올 대학이 프랑스의 파리6대 학(46위)과 파리남부대학(69위)에 이어 3번 째로 100위안에 들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자료를 근거로 전 세계적으 로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수가 1975년 80만 명에서 2012년 450만 명으로 급증했고 앞으로 10년 내 800만 명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들에게 더 나은 학교 정보를 제 공하고자 세계 500대 대학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학술 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 로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해당 학교의 연구 실적에 대한 세계적· 지역적 평 판, 해당 학교 교수진 논문의 인용 횟수와 비 율, 연구 결과물로서 해당 학교 이름으로 나 온 출판물 수, 박사 학위 수여자의 수 등 10 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이를 합산한 총 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시카고 중앙일보

남성은 카메라를 살 때 여성은 공연 입장권 등 각종 티켓을 살 때 이성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 (www.gmarket.co.kr)은 올해 1월 1 일∼10월 26일 품목별 남녀 평균 구매금액(객단가)을 조사했더니 남 성은 카메라를, 여성은 티켓을 구매 할 때 이성보다 객단가가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남성 고객의 객단가는 디지털과 전자제품은 물론 보석류 등 대부분 의 품목에서 여성보다 높았다. 특히 여성 고객과 객단가 차 이가 가장 큰 품목은 카메라로 남성 고객의 객단가(2만9천 600원)가 여성 고객(1만원)의 3배에 달했다. 모니터· 프린터 역시 남성 의 객단가가 여성보다 51% 높 았고, 귀고리· 반지· 시계· 선글라스 등 주얼리· 시계 품 목은 남성 객단가가 119%, 가

방과 패션은 22% 높았다. 여성 고객의 객단가가 남성보다 높은 품목은 티켓(22%), 가구 (16%), 도서· 음반(9%) 등 일부 품 목에 불과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남 성은 보통 카메라나 전자제품 등에 많은 지출을 하는 편이고 최근 들어 '꾸미는 남성' 트렌드로 주얼리 제 품 군도 남성 구매가 많아졌다"며 " 하지만 '문화소비' 부문에서는 여성 이 남성보다 지갑을 적극 여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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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28일 세계 500대 대학(500 college rankings)을 발표했 다. 이에 따르면 100점 만점을 받은 하버드대 를 필두로 MIT(88.9점), UC 버클리(88.0점), 스탠퍼드대(85.1점) 등 미국 대학이 최상위 권을 휩쓸었고, 비(非) 미국 대학으로는 영국 의 옥스퍼드대(83.6점)가 가장 높은 5위를 차 지했다. 캠브리지, 칼텍, UCLA, 시카고, 콜 롬비아대가 6~10위를 기록했다. 중서부 지역 대학 가운데는 시카고대에 이 어 미시간-앤 아버가 14위에 올랐고 노스웨 스턴(25위), 위스콘신-매디슨(27위), 미네소 타-트윈시티(29위), 오하이오 스테이드(34 위), 일리노이대 어버나 샴페인(35위), 워싱 턴대 세인트루이스(41위)가 50위 내에 포함됐다. 한국 대학 가운데는 서울대(72위,59.4점) 에 이어 고려대(157위· 50.4점),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173위· 48.7점), (KAIST·179위· 48.3점), 연세대(223위· 44.4점) 등 11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 다. 아시아에선 도쿄대(24위· 71.3점)와 베 이징대(39위· 65.7점)가 1, 2위를 기록했다. 캐나다내에서는 토론토 대학이 76.0으로

률이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청소년 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 하루 1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할 것 ▲ 스마트폰은 하루 1 시간 이하로 사용할 것 ▲ 취침시 반드시 소등할 것 ▲ 밤 12시 이전에 자고 6시 간 이상 숙면할 것 ▲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을 것 등이 담긴 청소년 근시 예방 권고안을 내놨다. 학회 김만수 이사장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근시를 질병으로 인식하 고 있고, 해외 각국에서도 청소년 근시 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안경 을 쓰면 해결된다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근시는 향후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안과 질환라는 점을 인식하고 예방적 차 원에서 사회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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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4. Oct 31 (Fri) /17

격리됐다 퇴원한 미국 간호사 "이틀만 격리생활하겠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했다는 이유로 병 원에 격리됐다가 퇴원한 미국의 간호사

가 단 이틀만 격리된 생활 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다고 미국의 CBS뉴스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 했다. 케이시 히콕스 간호사 의 변호인인 스티브 하이 만은 "히콕스는 다른 사람 을 만나지 않는 격리 생활 을 이틀동안만 하는 데 동 의했다"고 메인주의 일간 신문 '반고르 데일리 뉴스' 에 이날 밝혔다. 하이만은 "히콕스는 이 틀 이상 거주를 제한받는 데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여 그녀가 조만간 친구 및 가족들을

만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일반인 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하이만은 히콕스가 일상적인 생활에 들어갈 구체적인 시점은 이야기하지 않 았다. 그녀가 27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했던 것을 고려하면 29일 오후, 또는 30일부 터 격리된 생활을 끝낼 것으로 볼 수 있다. 에볼라 발병국중 하나인 시에라리온 에서 치료활동을 하다가 24일 뉴저지 뉴 어크공항을 통해 귀국했던 히콕스는 뉴 저지주의 '21일 의무 격리' 방침에 따라 곧바로 뉴어크대학병원에 격리 수용됐다. 히콕스는 이에 대해 '인권침해'라며 강 하게 반발했고, 마침 에볼라 증상도 나타 나지 않아 사흘만에 퇴원해 자택으로 향 했다.

일본 지자체 의회, 원전 재가동 동의

일본 센다이(川內)원전 1,2호기 가 입지한 가고시마(鹿兒島)현 사 쓰마센다이(薩摩川內)시 의회가 원 전 재가동에 동의했다고 교도통신 이 29일 보도했다. 사쓰마센다이시 의회는 전날 임 시회의를 열어 센다이원전 재가동 에 찬성하는 진정서를 채택했으며, 이와키리 히데오(岩切秀雄) 시장도 이에 동의했다. 센다이원전 1,2호기는 후쿠시마 (福島) 제1원전 사고(2011년 3월) 이후 강화된 안전기준을 지난달 통 과함에 따라 재가동을 가시권 안에

두고 있다. 일본 언론은 내년초 센 다이 1,2호기가 재가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화된 원전 안전기준이 시행된 이후 원전이 입지한 지자체의 의회 가 원전 재가동에 동의하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여파 로 일본내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 단된 가운데 현재 10여개 원전에 대한 재가동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베 내각은 원자력규제위원회 의 안전심사를 통과한 원전은 순차 적으로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히콕스가 거주하는 메인주는 에볼라 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21 일째 되는 날까지 자택에서 자발적인 격 리 생활을 하도록 권유했다. 그러나 히콕스가 이틀만 격리생활을 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메인주는 비상 이 걸렸다. 메인주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자발적 격리'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히콕스의 또 다른 변호사인 노먼 시겔은 "법원이 자택 격리를 명령 하더라도 히콕스는 싸울 것"이라면서 " 격리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은 헌법에도 맞지 않다. 히콕스의 자유를 제한할 아무 런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파리 피카소미술관 5년 만에 재개관

프랑스 파리의 피카소 미술관이 확장 공사 에 들어간 지 5년 만인 25일(현지시간) 재개관 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 시내 마레 지구에 자리 잡은 피카소 미술관 개· 보수 공사에 총 5천 200만 유로(약 700억원)를 들여 전시장 면적 을 기존의 배에 해당하는 3천800㎡로 늘렸다. 또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하고 정문과 멀티 미디어 강당, 입체파 분위기를 풍기는 정원도 새로 조성했다. 애초 피카소 미술관은 2009년 8월 확장 공 사에 들어가 2년 반 뒤인 2012년 초 문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 기간 연장으 로 미술관 재개관이 몇 차례 연기되자 피카소의 아들인 클로드 피카소가 "피카소 미 술관의 장래가 걱정된다"면 서 정부의 무신경을 지적했 으며 미술 애호가들의 반발 도 컸다. 확장 공사를 지휘했던 안 발다사리 관장이 직원들과 마찰을 빚으며 해임되는 등 미술관을 둘러싼 잡음도 끊 이지 않았다. 이 미술관은 피카소가 사 망하고 나서 유족들이 피카 소의 작품을 프랑스 정부에 기증함에 따라 1985년 개관했다.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고쳐 만들어 졌으며 회화와 조각, 드로잉 등 총 5천여 점의 피카소 작품이 소장돼 있다. 그러나 미술관의 규모가 작아 한 번에 그의 작품을 최대 300점밖에 전시하지 못하는 문제 점이 노출돼 확장 공사가 이뤄졌다. 피카소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태어났으 나 주로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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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4. Oct 31 (Fri)

中 근무 외국인 4명 중 1명은 연봉 3억원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4 명 중 1명은 3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에 따라 중국의 외국인 연봉 수준 이 외국인의 근무 중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는 HSBC은행의 전세계 34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9천288명을 토 대로 한 '2014 해외이주조사' 결 과를 인용해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의 4분의 1이 연봉 30만달 러(3억1천521만원)를 넘게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며 "이는 다른 어떤 국가와 비교해도 세계 최고

자생적 테러리스트 국제사회 새 근심거리 인터넷 사이트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슬 람 급진주의에 빠진 뒤 테러를 일으키는 자 생적 테러리스트, 일명 '외로운 늑대'(lone wolf)가 국제사회에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 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손도끼 테러와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일어 난 총격 사건도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범행으 로 드러나 각국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 다. 이 여파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다 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 력체(APEC)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월스트리트 27일(현지시간) 뉴욕과 오타 와 사건을 예로 들면서 온라인에서 어떤 영 향을 받아 저지르는 단독 테러가 경종을 울 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 손도끼 테러는 지난 23일 발생 했다. 제일 톰슨이라는 범인이 뉴욕 퀸즈보 로 상업지구에서 갑자기 경찰 4명에게 손도 끼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일이다. 경찰 의 대응 총격으로 범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존 밀러 뉴욕경찰국 부국장은 "범인이 인터 넷을 통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 가(IS)가 제작한 참수 비디오를 봤다"고 밝혔 다. CNN도 "범인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에 '총을 든 이슬람 전사' 사진을 올려놓았다 "고 보도했다. 경찰은 인터넷으로 접한 IS 동 영상이 테러 동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캐나다 오타와 총격 사건은 지난 22일 마 이클 제하프-비보라는 범인이 국회의사당 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총을 난사하다가 국회

(

경비원의 총에 사살된 일이다. 당시 왕립기 마경찰대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범인이 과격단체 행동 지침을 따르진 않았지만, IS의 영향을 받았 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하프-비보의 이메일이 테러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인물의 컴퓨터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밥 폴슨 왕 립기마경찰대 국장은 "범인이 (이슬람에 대 한)사상적· 정치적 동기에 이끌려 범행을 저 지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 이슬람 무장단체에 참가하려고 시리아로 들어가려다 독일에서 잡힌 미국 10대 여학생 3명 중 한 명은 미국의 IS 공격 을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런 일들이 외로운 늑대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다른 테러보다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외로운 늑 대는 합법적인 신분을 가진 데다 테러조직과 연계돼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개인 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테러 방식이나 시점 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쉽지 않다. 각국 정보기관들이 이들을 테러조직보다 큰 위협 으로 판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외로운 늑대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나타 나고 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다음 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APEC 정 상회의에 불참한다. 오타와 총격 사건이 주 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캐나다는 오 타와 총격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대테러 경계수위를 높인 상태다. 부산일보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대다수가 더 나 은 사업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중 국에 왔으며 응답자의 76%가 " 중국 근무 이후 구매력이 향상됐 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5%가 자신의 경제상황에 만족도를 표시해 다 른 지역의 평균치(62%)보다 높았 으며 절반 이상이 중국 경제가 지 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리고 중국은 수입, 가처분수 입 등 경제항목 분야에서는 1위 를 차지했지만 거주경험과 자녀

교육 등의 항목에서는 26위와 12 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HBSC의 이번 조사는 고객 확장 등을 위해 기업체의 사 장, 임원 등 고위직들을 주요 대 상으로 삼은 것"이라며 "중국에 있는 모든 외국인을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외국 근무자들이 선호하 는 국가로는 싱가포르, 중국, 독 일, 바레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 국은 30위, 영국은 최하위인 이집 트에 이어 뒤에서 2번째를 기록 했다. 온바오

'남미공동시장' 5개국 폐쇄적 운영방식 개편 한목소리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폐 쇄적인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 루과이, 베네수엘라 5개국으로 이루 어진 남미공동시장은 회원국의 개별 자유무역협상을 원칙적으로 금지하 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 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은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남미공동시장의 체질 개선을 요구하 는 주문이 잇따랐다고 보도했다. 26일 시행된 브라질 대선 결선투 표에서 노동자당(PT)의 지우마 호세 프 대통령에게 석패한 브라질사회민 주당(PSDB)의 아에시우 네비스 후 보는 남미공동시장이 세계적인 무역 자유화 흐름에 역행하고 있으며 브 라질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킨다고 주장했다. 브라질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인, 이집트 3개국에 불과하다. 남미 공동시장의 개별 자유무역협상 금지 원칙 때문이다. 네비스는 "남미공동 시장은 브라질의 국익에 거의 도움 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유무역협상 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촉구했다. 호세프 대통령도 남미공동시장 운영방식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태평양동맹(PA)과 자유무역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6월에 등장한 태평양동맹 은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로 구성돼 있다. 무역자유화를 앞세운 태평양동맹은 중남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루과이 대선에서는 여야 후보 모두 남미공동시장 운영방식 개선을 주장했다. 26일 1차 투표를 거쳐 결 선투표에 진출한 중도좌파연합 프렌 테 암플리오의 타바레 바스케스 후 보와 중도우파 국민당(PN)의 루이스 라카예 포우 후보는 태평양동맹 외 에 미국· 유럽연합(EU)과도 자유무 역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우루과이 대선 결선 투표는 오는 11월 30일 치러진다. 남미공동시장과 태평양동맹은 다 음 달 초 첫 공식 회담을 할 예정이다. 남미공동시장 5개국의 국내총생 산(GDP) 합계는 중남미 전체의 58%인 3조 3천억 달러다. 태평양동 맹 4개국의 GDP 합계는 중남미 전 체의 35%에 해당하는 2조 달러다. 두 기구가 FTA를 체결한다면 4억9 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 단일 시 장이 탄생하게 된다. 부산일보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Oct 31 (Fri) /19

'중동 원정은 다가오는데…' 슈틸리케호 줄부상 어쩌나

중동 원정을 앞둔 슈틸리케호가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 표팀은 내달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A매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 릴 예정인 아시 안컵을 대비하는 원정 2연전이다. 평가전을 앞 두고 다음달 10 일부터 파주 NFC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 슈 틸리케 감독에게 는 주전 선수들 이 잇달아 다쳤 다는 나쁜 소식만 전해지고 있다. 전북 공격수 이동국은 26일 전주월드 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리그 클래 식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2분 종아 리 부상을 당했다. 이동국은 역습 상황에 서 수원 수비수 민상기와 몸싸움을 벌이

며 아크 정면으로 패스를 시도한 뒤 쓰러 졌고, 곧바로 교체아웃됐다. 27일 오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이동 국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 았다. 회복에 4∼6주가 걸린다는 진단에 따라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 어 시즌을 접게 됐다. 울산 측면 수비수 이용도 코뼈 골절로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용은 26일 열린 성남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상대 미드필더 김동희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머리끼리 충돌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한 김신욱 과 김진수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그라운 드 복귀가 불투명하다. 대표팀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이탈하 면서 내달 중동 원정경기에서는 새 얼굴 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김신욱, 이동국이 빠진 원톱 자리에는

박주영(29· 알샤밥) 카드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8일 알힐랄과의 리그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로 나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슈 틸리케 감독은 "35분밖에 뛰지 못했지 만, 골을 넣고 경기를 뛴 점은 긍정적"이 라고 평가했다. 박주영 뿐만 아니라 카타르리그에 진 출한 또 다른 공격 자원인 이근호(29· 엘자이시)도 부름을 받을 전망이다. 수비들이 줄줄이 빠지면서 윤석영(퀸 즈파크레인저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윤석영은 최근 두 경기 연속 출전 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줘 슈틸리 케 2기에 소집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부산일보

故 신해철 빈소 찾은 허지웅 "조금도 슬프지 않다" 비통한 심경

유재석 커피콩시계 '품절사태'

다. 얼굴이 작아졌더라. 형 퇴원할 때는 살이 확실히 빠져있겠다고 나는 농을 했 다. 그리고 귀에 대고 몇 마 디를 했다. 못 들었던 것 같 다. 들었으면 그 재미없는 아저씨가 이럴 리 없다. 반 드시 일어나 써먹었을 거다 "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나는 절대 울 지 않을 거다. 나는 결코 울 고 싶지 않다. 구박을 하고 싶다. 다시 한 번 형에게 구 박을 하고 싶다. 그러나 이 제는 더 이상 그럴 수가 없다. 구 박을 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니 너무 폭력적이라 막 얻어맞은 것 같이 뺨이 얼얼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지웅은 고인이 자 신의 결혼 축가로 '일상으로의 초 대'를 불러줬던 것을 언급하며 "여 태까지 단 한 번도 그렇게 아름다 운 노래를 들어 본적이 없다. 그걸 끝내 말해주지 못했다. 내내 그걸 흥얼거렸다고 말해주지 못했다"며 "친애하는 친구이자 놀려먹는 게

방송인 유재석이 '무 한도전'에서 차고 나와 화제가 된 커피콩시계 가 온라인은 물론 오프 라인 매장에서도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28일 현재 커피콩시 계를 판매하는 '모먼트 워 치 ( M o m e n t Watches)' 홈페이지는 상품 주문뿐만 아니라 접속조차 쉽지 않은 상 황이다. 이 시계는 모먼트워치사의 제품으로 일명 '커피콩시계' 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시계 수익금 30%를 몽골고아 원, 인신매매착취학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을 위해 사용 하며 가격도 미국 달러로 약 40달러선으로 구매자가 끊이 지 않고 있다. 한편, 커피콩시계는 유재석 이전에도 방송인 클라라, 배 우 서인국,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과 KBS 박은영 아 나운서 등이 착용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유재석 커피콩시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커피콩 시계, 11월 넘어야 살 수 있다네요", "유재석 커피콩시계, 중고시장에서 가격 오르겠는 걸", "유재석 커피콩시계, 유 재석 PPL은 신의 한 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왕 신해철이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애도를 표했 다. 허지웅은 지난 27일 자신의 블 로그에 "형은 곧잘 철지난 농담을 길게 늘어놓고는 했다. 나는 그런 그를 무척 구박했다. 구박하는 재 미가 있는 형이었다. 구박을 하면 소녀같이 부끄러워했다. 그게 보 고 싶어 더 구박한 적도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늦게 형에게 다녀왔

세상 최고로 재미있었던 나의 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조금도 슬프지 않다. 나는 화가 난다. 보고 있나. 보고 있느냔 말이다. 형 진짜 싫어. 정말 싫다"고 심정을 덧붙였 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 수상태로 내원했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 로 세상을 떠났다. 故 신해철 빈소 는 28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 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 시 진행될 예정이다. 마왕 신해철 별세 허지웅 애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허지웅 애도 故 신해철 빈소, 계속 울컥하게 되네요", "마왕 신 해철 별세 허지웅 애도 故 신해철 빈소, 허지웅 글이 소설을 보는 느 낌이다 현실 맞나요?", "마왕 신해 철 별세 허지웅 애도 故 신해철 빈 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 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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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수도쿠 / 불어 한마디

20/ 2014. Oct 31 (Fri)

#9 나이팅게일

NDG 사람들

분류된 정보 일부를 누설한 사실이 드러

한 NSA의 방대한 정보수집에 대해 백악

난 때문이다. 소스는 정부감시단체로 알

관은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았던가. 민주

려져 있었지만 이 또한 철학자와 이제는

주의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정

NSA를 사직한 매기의 합작품이었다.

부는 다만 그 수임자에 불과할 뿐이다. 권력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폭력으로 국

저녁 9시 거실에 앉아 왕씨는 생각에

민들을 지배하며 잦은 정보조작으로 국

잠겨 있다. 창 밖으로 후두둑 비가 듣는

민의 눈을 가리는 정보기관의 행태는 비

다. 가만 일어나 턴테이블에 음반을 건

난 받아 마땅하다. 세계 각 독립국에 내

다. 음악은 아날로그가 정감이 있다. 비

정간섭이나 일삼는 오만한 저들에 한번

탈리의 샤콘느, 하이페츠를 선택한다. 오

쯤은 철퇴가 가해져야 한다. 독일연방헌

르간 반주에 거장의 프릴.. 뉴질랜드

법재판소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기본질서

Arvus Loudspeakers사의 프리르네상스

(Freiheitliche

스피커가 6CH 앰프에 3천와트의 출력

Grundordnung)란 모든 폭력적 지배와

으로 그를 제시카에게 안내한다. 건물이

자의적 지배를 배제하고, 다수의 의사와

demokratische

흔들릴 정도의 출력이지만 완변한 방음

자유 및 평등에 의거한 국민의 자기결정

언론에 몇 차례 가십기사가 등장하면

타 장관이 CIA국장이던 2011년 6월24

시설 덕에 오직 그만이 음악 안에 있다.

을 토대로 하는 법치국가적 통치질서라

서 퍼트레이어스 CIA국장이 전격 사임

일 CIA 본부 앞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

철학자의 다음 타겟은 다름아닌 미국 정

고 규정했다. 왕씨는 나이팅게일의 환영

한 것이다. 이로서 민주당 정부의 국가정

군 및 CIA 직원 등 약 1300명과 빈라덴

부다. 뒤죽박죽 방만한 정보기관이다. 그

과 하이페츠의 바이올린 선율이 몽롱한

보 수장이면서 2016년 대선의 공화당 유

생포(사살)작전을 다룬 영화 제로다크시

럴듯한 분리의 원칙이나 무리를 이탈한

가운데 소파에 깊숙이 몸을 묻는다.

력주자가 몰락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티의 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빈라덴

난폭한 코끼리(rogue elephant) 이론에

인 2013년 2월 14일 전 CIA국장이었던

작전을 지휘한 네이비실 리더의 이름을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앙겔라 메르켈 독

리온 파네타 국방장관도 사임한다. 파네

밝히는 등 내부 극비문서와 비밀문서로

일 총리의 휴대전화를 감청한 것을 포함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끝>

수도쿠 게임 방법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Ça veut dire? ‘ Ça veut dire’ 나 또는 ‘ C’ est-à-dire’ 는 ‘ 말하자면’ 의 의미를 가 지고 있다. 앞문장을 상세하게 설명할때도 쓰이고 상대방의 말을 못 알아 들었을 경우에는 의문형으로 «

Qu’ est-ce que ça veut dire?’

» 나

간단하게 « ‘ Ça veut dire?’ » 로 쓸 수 있다. ‘ Pardon’ 이나 ‘ Répétez SVP’ 는 상대방의 말이 너무 빠르거나 목소리 가 작아서 못 들었을 때나 하는 말이다. 단어를 몰라서 못 알아들었을 때 는 « Ça veut dire? » 라고 물으면 다른 말로 다시 설명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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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2014. Oct 31 (Fri) /21

매콤한 돼지고기 감자볶음 데친 감자는 체에 받쳐 준비해주시구요. 이제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은 두반장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그리고 고춧가루 1큰술입니다. (고춧가루는 너무 맵다 싶으시면 양을 1/2로 줄이시 거나 생략해도 된답니다.) 먼저 달구어진 팬에 편썰어 놓은 마늘을 볶다가 돼지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데쳐놓은 감자를 넣고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넣어 잘 볶아주면 됩니다.

매콤한 돼지고기 감자볶음 사랑이맘입니다. 요즘 사람이맘이 여행을 다니느라 집을 계속 비웠어요, 지난번에 제주도를 갔다 온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통영, 거제, 부산을 돌고 있습니다. 그 래서 요즘은 요리가 행복한 맘이 아니라 여행이 행복한 맘으로 바꾸어야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만 돌아다니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집순이 가 될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매콤한 돼지고기감자볶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감자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데요. 특히 돼지고 기하고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오늘은 집에 돼지고기가 조금 남아있을 때 만들기 좋 은 돼지고기 감자볶음을 소개합니다.

매콤하게 고추장 양념을 해서 볶아도 맛있지만, 오늘 은 손쉽게 두반장 소스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두반장 소스는 어느 정도 간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안해도 되니 편리하답니다. 중국요리에 자주 쓰이는 두반장 소스 하나쯤 두고 있 으면 두부 등 중식요리 할 때 편하답니다. 재료: 돼지고기 목살 120g, 감자2개. 마늘 2개. 두반장 소스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고춧 가루 1큰술, 참기름 약간 돼지고기 목살은 한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 후추와 청주(혹은 맛술)를 2스푼 정도 뿌려 잡내를 제거해줍니다.

마늘 2개는 편썰어 준비해주시고 감자도 껍질을 벗 긴 후 모양 그대로 동글동글하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두께는 한 0.3 mm 정도로 얇게 잘라 준비합니다. 그 런 다음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데쳐주면 빨리 익기도 하지만 한번 데친 감자 는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랑 볶을 때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두반장은 자제가 짠맛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양념 장을 다 넣지 말고 맛을 보아 가며 넣는 것이 좋겠지요? 자..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잘 섞 어주면 다 완성되었습니다. 참 쉽죠~ 간단하게 돼지고기와 감자를 볶아 만든 돼 지고기 감자 볶음이랍니다. 매콤한 맛도 있지만 짭쪼롬한 맛도 있어 밥 반찬으로 좋구요. 좀 더 예쁜 색감을 원하신다면, 여기에 홍고추나 청 고추를 썰어 넣어주면 훨씬 더 예쁘답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 주었더니 더 근사해졌지요. 돼지고기와 감자가 잘 어우러져 영양면에서도 좋구요 밥 반찬이나 술안주 어떤 걸로도 다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목살 부위가 담백해서 감 자랑 잘 어울려 좋구요 참기름을 두를 때는 마지막에 불을 끄고 둘러주어야 맛과 향이 살아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혹시나 냉장고에 얼려둔 돼지고기 몇 점 있다면 요렇 게 감자랑 볶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돼지고기도 먹고 감자도 먹고 오늘도 맛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이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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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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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루이스 대만서 맞붙는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를 탈환한 박 인비(26· KB 금융그룹)와 정상의 자리 를 빼앗긴 스 테이시 루이 스(미국)가 대 만에서 다시 맞붙는다. 박인비와 루이스는 오 는 30일 대만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골

프(LPGA) 투어 푸본 대만 챔피언십(총상 금 200만 달러)에서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린다. 박인비는 2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1.09점을 얻어 10.86점의 루이스를 2위로 밀어냈다. 박인비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5월26일 자 순위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재미동포 미셸 위(25· 나이키골프) 순으로 4,5위가 이어 졌다. 김효주(19)는 1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루이스는 2주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참가해 정상 탈환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

이)은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 에 도전한다. 직전 대회인 블루베이 LPGA에서 우 승한 리-안 페이스(남아공)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최운정(24), 제니 신(22), 지은희(28), 유소연(24), 박희영(27), 김인경(26), 최 나연(27), 이미림(24) 등 태극 낭자들도 대거 출동한다. 2011년 우승자인 쩡야니 등 대만 선수 들도 홈 이점을 살려 우승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 로라 데이비스(50· 잉글랜드) 는 노장의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일보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 주연배우 4人 캐릭터 첫 공개! '피노키오' 주연배우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의 캐릭터 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28 일 주연배우 4인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이들이 맡은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면을 공개했다. 먼저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 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아 다양한 변신을 예고했다. 달포는 어 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 고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가는 인물. 이종석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에서 ' 더벅머리 촌놈 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 한 만큼 180도 변신할 새로운 모습도 기 대감을 갖게 한다.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 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연기하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뿜어 낼 예정이다. 인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으 로 인해 한치의 거짓이 없어야 하는 기자 를 유일한 꿈으로 삼는 인물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도 감추지 못하는 단점 을 지녔다. 박신혜는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성 장하며 사랑을 받아온 만큼 흥미로운 인 하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채울 것 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광과 이유비는 신선한 마스크와 다부진 연기력으로 이종석-박신혜와 하

모니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재벌 기자 서범조 역으로 분하는 김영광은 모델처럼 매끈한 몸매 와 호감형 외모, 집안까지 좋은 다재 다 능한 '완벽남' 캐릭터로 여심 사냥에 나선 다. 이유비는 아이돌 사생팬 출신의 기자 윤유래 역을 맡았는데 '태평양 오지랖'의 지독한 근성을 가진 반전 캐릭터로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 주연 배우 4인은 첫 공개된 캐릭터 컷을 통해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 내 눈길을 끈다. 또한 완벽한 조화와 어 울림을 엿볼 수 있어, 이들이 보여줄 청 춘들의 성장과 로맨스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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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의 제작사는 "이종석-박신 혜-김영광-이유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캐릭 터 컷 촬영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이들의 '하모니'를 기대하셔도 좋 을 것 같다"면서 "'주연배우 4인의 땀과 열정에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끈끈 한 팀워크를 다지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 다. '피노키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 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 비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피노키오'는 거 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 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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