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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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63

2015.0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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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스트, 도어투도어 서비스 종료에 대해 몬트리올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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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스트 (Canada Post) 의 집 앞 배달 서비스 종료와 4년에 거쳐 그에 대체 하는 공동 우편함 설립 계획에 대한 몬트리 올 공청회가 이번 화요일부터 삼 일 동안 열 렸다. 몬트리올 전체에서 선택된 인원으로 만 들어진 위원회가 이번 회의를 감독하고 2월 17일에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우체부 협회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의 회장인 알랭 듀게이 (Alain Duguay)는 이번 공청회가 서비스 삭 감에 의해 발생되는 노약자와 정상적 보행 이 어려운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 어 계획을 고려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인 린다 고티에 (Linda Gauthier)는 장애인 변호 단체인 RAPLIQ 의 대표로서 캐나다 포스트가 우편물을 지 속적으로 거주지로 받기 위해 의사 진단서 를 요구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며 반대에 힘을 실었다. 캐나다 포스트는 2014년 디지털을 통한 의사소통 증가와 감소하는 우편물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집 앞 배달을 종료하고 일자리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학생기자 강민지

퀘벡 보건부장관 영어권 주민을 위한 해결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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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 보건장관인 가에탄 바레토 (Gaétan Barrette)는 그가 추진하는 의료 법안 (Bill 10)에 대한 영어권 주민들의 우려를 해결하 고자 고심하며 영어권 단체들과 협의 중이 라고 밝히며 해결책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장관이 작년 말에 제시한 큰 규모 의 의료 개혁은 정부가 관료를 축소하여 일 년에 대략 2억 2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 는 법안이다. 현재로는 18개의 보건소가 보 건부장관과 퀘벡 주의 보건복지 서비스센터 (CSSS) 사이의 중개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 법안이 통과가 된다면 이 모든 보건소가 폐쇄되며 182개의 보건복지 서비스센터 (CSSS) 가 28개로 합병된다. 또한 행정부는 200에서 28개의 위원회로 줄어들게 된다. 바르트는 새 법안에 의하면 의원들이 환 자들의 병원 약속을 잡아주기 위해 모든 것 을 새로 합병한 통합보건복지 서비스센터 (CISSS)를 통해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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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5. Jan 23 (Fri) / 3

천주교 몬트리올 한국순교성인성당 주임신부 이취임식 행사

천주교 몬트리올 한국순교 성인성당 (이하 한인성당)에서는 오는 25일(일) 주 임신부 이취임식 행사를 갖는다. 이취임 식 행사에는 몬트리올 교구의 소수민족

담당 신부인 피에르안젤로 신부가 참석 하여 주교청의 이취임 공식발령문을 발 표하게 된다. 이번에 이임하게 되는 성기택 베드로 신부는 지난 2014년을 마지막으로 건강 상의 이유로 은퇴를 하게 되었다. 성베드 로 신부는 1947년 출생으로 경기고, 서 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에 1972년에 이민을 왔으며 몬트리올 대 학에서 신학 공부를 하여 1994년 롱게일 교구 소속으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생브루노, 라프레리, 브로사드에서 사목 을 하다가 1998년 고마태오 신부의 뒤를 이어 이곳 몬트리올 한인 성당의 주임 신 부가 되어 17년 동안 이곳 몬트리올 한 인사회를 위하여 봉사하였다. 성베드로 신부는 그동안 몬트리올 한인성당의 재 정을 건실하게 구축하여 놓았으며, 특히 소수민족 성당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많은 새 신자를 받아들임으로써 퀘벡 가 톨릭 사회에서 인정받는 성당으로 한인 성당이 자리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한인 가톨릭 신자를 위한 좋은 환경 의 성전 확보에 힘을 기울여 지난 2003 년 주교청의 인가를 받아 퀘벡의 문화재 로 등록되어 있는 현재의 크고 아름다운 성전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 였다. 성기택 베드로 신부의 뒤를 이어 취임 하는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는 1956년 6 월 25일 인천 태생으로 1984년 한국의 미리내 천주성삼성직 수도회를 입회하고 1990년 종신서원 후 1992년 1월 28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김 예로니모 신부는 1992년 3월부터 미리내 본당에서 사목 을 시작하였고 1994년 뉴욕 브롱스 성당 보좌 신부, 1996년 미국 오클라호마 한 인 성당 창립, 1997년 뉴욕 화잇 플레인

즈 한인 성당 창립, 1998년 한국 미양 성 당 본당 신부, 2002년 미국 뉴저지 우드 브리지 St. James 객원 사제, 한인 성당 창립 및 헝가리언 성당 지도 신부, 2005 년 이스라엘-팔레스티나 지역 수도원 분원 건립, 2009년 미국 유타주 솔트레 이크 유타대학병원 가톨릭 원목신부 및 St. Ambrose 성당 보좌 신부, 그리고 2014년 6월 28일 이곳 Montreal 한인 순교자 성당에 부임하여 그 동안 보좌신 부로서 소임을 다하다가 이번 성 베드로 신부의 은퇴로 2015년 1월부터 한인성 당을 맡아서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취임식은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주일미사 중에 있을 예정이다. 올해로 36년째 접어들고 있는 한인 성당 은 현재 새 신자 교육이 진행 중이며, 교 육에 참여한 신자는 이번 부활절에 영세 식을 갖게 된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제20대 김진서 회장, 첫 임시총회 열어

- 협회 명칭 “Chambre de Commerce et industrie Corée Asie” 변 경안 통과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오전10시,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사무실에서 신임 회 장단의 첫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 임원진 소개, 2015년 사업 계획안 그리고 협회 명칭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30여년간 퀘벡한인실업인협회를 사용해 온 회원들은 “변경을 하게 되면 그동안 실협이 가지고 있는 전통성을 잊어버릴 수 있다.”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명칭을 변경하여 불이익보다 이익이 크다면 현

실에 맞춰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으로 오랜 시간 논쟁이 계속 되었다. 결국 이 안건은 과반수를 거쳐 한아시아상공회의 소(CCICA, Chambre de Commerce et industrie Corée Asie) 명칭으로 변 경안이 승인되었다. 이에 김진서 회장은” 우선 귀한 시간 내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임기 동안 퀘벡 한인실업인협회를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 춘 단체로 발전시켜 퀘벡내 한인들의 위 상을 높이고, 다방면의 사업을 통해 모든 회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목표 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그 첫 발 걸음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정부 신고 및 정리가 안된 부분을 처리하고, 기존 리베 이트 수입이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고 정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임원회, 이사회 그리고 전문 변호사와의 오랜 논의 끝에 협회에서 상공회의소라는 명칭 변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다양

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회원 여러분과 몬 의소』명칭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트리올 교민사회에 즐거움과 힘이 되는 가 하나가 되어 함께 발전해나가자는 의 단체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회 미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아시는 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첫 인사를 하였다. 것과 같이 실협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 그리고, 제19대를 이어 연임을 맡게 해 제19대 회장단 또한 중국데파노실협 된 박상수 이사장은 “처음 젊은 회장단 과 협약을 맺어 많은 사업을 진행하였습 이 출범되었을 때 기존 회장단보다 어리 니다. 저희 또한 그것을 발판으로『한아 다는 이유로 걱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아상공회의소』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 걱정과 달리 열정과 젊은 패기를 가지고 지고 모든 아시아협회들과 손을 잡아 경 매일 실협에 출근하는 신임회장단을 보 쟁력을 갖추고, 퀘벡 주류사회에 한인과 고 감동을 받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 저희 퀘벡한인실협의 존재성을 각인시키 음 마음에 이사장을 다시 맡게 되었습니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부를 밝혔다. 다. 특히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 퀘벡한인실업인협회는 2월 1일부터 각만했던 변화를 젊은 세대가 현실에 맞 『한아시아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하 춰 전문 지식과 빠른 추진력을 가지고 일 며, 앞으로 실협 자금 마련과 회원들에게 하는 모습은 몬트리올 교민의 한 사람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협회보 로써 고맙게 생각합니다.” 라며 신임 회 와 웹사이트 광고를 활용 할 방침으로 현 장단에 대한 큰 기대를 내비쳤다. 재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광고 계약을 체 이번 임시총회에 참석한 각 협회 회장 결 중에 있으며, 첫 사업으로 퀘벡내 여 과 회원들은 젊은 친구들이 가진 신선하 러 기업들과 함께 회사 및 입사 조건 등 고 획기적인 사업성을 칭찬하며, 이사회 의 설명과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 채용관 를 통해 앞으로 계획중인 사업들이 시행 계자와 입사지원자의 인터뷰를 통해 취 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업의 길을 열어주는 특별한 채용 세미나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다. 를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2월 공지 끝으로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진서 될 예정이며, 궁금한 것은 실협 회장은 “이번에 결정한『한아시아상공회 514)939-3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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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5. Jan 23 (Fri) / 5

캐나다 대법원, 연방경찰 단체교섭권 첫 인정 판결

캐나다 대법원이 지난 1960년대 이래 금지돼 온 연방경찰(RCMP)의 단체교섭 권을 처음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연방경찰의 노조 결성과 단체 교섭을 금지한 현 공무 원노동관계법이 헌법상 결사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결정했다고

캐나다 주요 언론이 전했다. 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6대1의 다수로 내린 결정에서 "결사의 자유는 피고용 종 사자들에게 스스로 집단 이익을 결정하 고 추구하기에 충분한 선택권과 독자성 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을 보장하는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은 현 법규가 연방경찰에 부여 된 이 같은 선택권을 부정하고 있으며 " 상급 관리자의 영향에서 벗어나 스스로 근무 조건의 문제를 개선할 수 없도록 제 약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전통적인 노동조합 결성이 반드시 연방경찰의 단체 교섭권 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안은 아니라는 의 견을 제시하면서 "요구되는 것이 반드시 특정 모델이라기보다는 본질적으로 단체 교섭을 제약하지 않으면서 결사의 자유

에 부합하는 방식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측은 연방경찰의 단체 교섭 금지 가 불법 파업이나 여타 직무 상 행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한 법규에 합치한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배척했다. 대법원은 "연방경찰의 직무가 다른 경 찰과 다른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다고 다른 경찰이 누리는 노동관계 권한을 연 방경찰에 부여한다고 해서 직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 했다. 대법원은 정부에 1년 이내 관련 법을 개정할 것을 명령했다. 연방경찰은 지난 1960년대 이래 다른 지방 자치 경찰과 달리 단체 행동권이 금 지돼 노조는 물론 단체 교섭 행위를 하지 못했다. 대신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는 연합회

소니, 캐나다 매장 14곳 모두 폐쇄 발표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캐나다에서 운영 중 이던 매장 14곳을 모두 폐쇄키로 했다고 CBC 방송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소니 캐나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향후 2개 월에 걸쳐 캐나다 주요 7개 도시에서 운영하 던 현지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니는 토론토에 5곳, 밴쿠버 3 곳, 캘거리 2곳과 에드먼턴,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시에서 각 1곳의 전용 매장을 운영해 왔 다. 소니는 매장 폐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 지 않았으나 세계 시장에서 삼성 등 경쟁 업체 에 밀려 TV를 비롯한 주력 제품의 매출 부진

및 재무 악화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소니 엔터테인먼트사가 김 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상영을 앞두고 해킹을 당하는 등 잇단 악재에 시달렸다. 소니는 매장 폐쇄 이후 제3자를 통해 캐나 다 내에서 자사 제품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며 기존 판매 제품의 보증과 기술 지원은 계속 제 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니의 캐나다 매장 폐쇄 방침은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캐나다 진출 2년 만에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는 소식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1면에 이어서> 예를 들어 가정의가 진단을 내리면 그에 맞 는 외과의를 알아서 찾아야 하는 대신에 모든 절차가 CISSS를 통해 조직화가 된다. 하지만 바르트가 예상했듯이 새 법안에 대 한 반발이 만만치 않다. 협회 지도부들은 많은 행정직과 관리직이 줄어듦으로써 영향력이 보 건장관과 그의 측근들에게 치우쳐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내비쳤으며 이번 변화로 인해 많 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 또한 긍정적인 조건 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반대로 정부는 이는 불필요한 지출과 자원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또한 바르트가 처음 의료 시스템을 새로 정 비할 법안을 제출했을 때 영어권 변호인들은 영어 사용자들에 대한 보호가 위협을 받을 것

이라고 비판했다. 그들 중 하나인 사라 하버프리드먼 (Sara Haber-Freedman) 은 기존의 위원회들과 건강 기관들을 대폭 줄이고 의료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은 곧 비교적 소수인 영 어권 사회를 대표하는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 게 되어 자신들을 권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영어권 단체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정부는 영어권 의견을 받아들이며 퀘 벡 보건의 구성원으로서 영어 사용자들을 인 정하고 그들의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하지만 바르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새 법안은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았으며 예정보다 늦게 모든 것이 정리될 것으로 알려 졌다. 학생기자 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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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의 조직을 운영하며 봉급과 복지혜 택 등 근무 조건을 놓고 상부와 협의를 해 왔으나 궁극적으로 최종 결정은 고위 급의 정책결정에 맡겨왔다. 연방경찰 협회 레이 밴웨리 회장은 " 오늘은 모든 회원에게 기쁜 날"이라며 대 법원 결정을 크게 반기고 "수년 간의 노 력이 결실을 거두었지만 전통적인 노동 조합 결성이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고 말 했다. 앞서 지난 1999년 1심 법원은 연방경 찰의 노조 결성 금지가 타당하다는 판결 을 내렸으나 지난해 상급심은 연방경찰 의 단체행동권에 대한 심도 있는 판단과 심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연합뉴스

한인 가정, “적어도 차 2대는 있어야” 가구당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 하는 것이 당연시 돼왔던 전형적인 캐나다의 가정 모습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컨설팅업체인 KPMG가 최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2대를 보유한 가구수가 감소 세에 있으며 특히 대도시로 갈수록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가구 2차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신차가격이 매년 오르고 있는 가운데신차 가치가 딜 러를 나서는 순간 떨어진다는 사실, 또한 세컨카의 경우 주차된 시간이 차 보유시간의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활용성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오는 2040년에는 캐나다 가 정의 43%만이 1대 이상의 차를 보 유할 것이며 차량공유 프로그램이 번성해 아예 차가 없는 가구수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경기불황 등으로 첫 차 구 매 시기가 늦어지면서 1인당 평생 구매 차량대수가 경기침체가 시작 된 2008년 이전보다 4대나 줄어 들 었으며 젊은이들 사이에 비싼 차값 과 유지비 등을 이유로 차소유가

더 이상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 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 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20년 후 에는 전국 자동차 대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통근 및 통학 등 현대인 들의 생활 패턴이 현재와 크게 달 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한가구 2대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인들의 경우에는 여전히 한가구 2대 이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한인타운자동차판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자녀가 2명 이상이거나 또는 맞벌이 하는 경우 세컨카를 보유하거나 구입을 고려 중인 한인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 관계자는 "한인들의 경우 스 마트폰을 이용한 차량공유 프로그 램이나 우버와 같은 콜택시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고 아예 정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세컨카의 필 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6 / 2015. Jan 23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타겟, 철수만이 능사 아니다

캐나다 상륙 후 만성적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간판을 내리게 된 타겟 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매장의 청산이 3주 내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 난 15일 타겟은 진출 2년도 안돼 133 개 전 매장청산을 비롯한 캐나다 철수 를 발표했다. 문제는 철수 이후, 근로자들의 재 취업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 타겟 철수로 인해 무려 만7천6백명의 실업 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타겟 내에 입주한 스타벅스의 직원과 같은 협력업체의 직원들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로 이번 폐업으로 발생할 실 제 실직자의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본사측은 대다수 직원들에 게 지급될 16주 주급에 해당하는 실 업급여로 7천만불의 신탁자금을 구성 했다. 노동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실직 자들에게는 어두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브락 대학의 노동 전문가 켄드라 쿨터는 “대다수가 파트타임 직원이기 때문에 고용보험의 혜택을 누리지 못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노동회 의의 안젤라 멕케완 선임 경제연구원 은 “소매부문에서 1,2월은 휴가철이 끝나고 찾아오는 비수기기간이다. 이 시기에 직업을 찾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취직까지는 6개월에서 1년까지도 걸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불행히도 큰 소매체인점의 폐업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옷 소매점 멕스 는 지난달 파산선언을 해 국내 170개 매장을 닫을 예정이다. 소니 또한 국 내 14개 매장을 폐업할 예정이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만 만7백명의 실업자가 발생했고 12 월에는 4천3백명의 실업자가 발생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포옹 김행숙

볼 수 없는 것이 될 때까지 가까이. 나는 검정입니까? 너는 검정에 매우 가깝습니다. 너를 볼 수 없을 때까지 가까이. 파도를 덮는 파도처럼 부서지는 곳에서. 가까운 곳 에서 우리는 무슨 사이입니까? 영영 볼 수 없는 연인이 될 때까지 교차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침묵을 이루는 두 개의 입술처럼. 곧 벌어 질 시간의 아가리처럼.

토론토 한인,‘테러 주의보’

주토론토 총영사관은 최근 프랑스 샤를리 엡도에 대한 테러사건 이후 세 계 각지에서 보복범죄 및 테러가 발생 하는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토론토에 거주중인 한인동포들에게 테러 위험에 대한 주의를 권고하고 나

섰다. 20일 주토론토 총영사관은 “관련 테러단체가 여타 국가와 함께 캐나다 를 보복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어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토론토 지역 거주 동포 및 현 지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들은 당분간 대중이 운집하는 곳의 방문을 삼가하 고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 혔다. 샤를리 엡도는 프랑스의 주간 풍자 신문으로 지난 7일 두 테러리스트가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사망하고 10명 이 부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김행숙의 시는 마치 벽이 거울로 된 카페에 앉아서 앞을 바라 보았는데 나의 뒷통수가 불현듯 눈에 들어오고 그 뒷통수가 한 없이 낯설어지는 순간과도 같다. 이 '포옹'이란 시를 읽으면 또 세익스피어의 오델로가 데스데모나의 불륜을 의심해서 목을 조 르기전의 마지막 키스하는 장면이 떠오르고 그것은 크림트의 작품 '키스' 를 떠오르게도 한다. 아름답지만 절박하고 어쩐지 아슬아슬한. 한국 현대 시단에서 김행숙을 빼고 새로운 물결을 감지할 수 없다는 말은 맞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과감하게 가고 있는 것만으로 시인은 가치 있으니까. 그 길이 이제껏 보 여주지 못했던 시의 촉감을 우리에게 들고 나왔다. 눈을 감고 있으니 검정이고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의 아가리 속으로 들 어간다는 치명적인 표현으로 그 절박함을 상상해 보자.


한국 소식

2015. Jan 23 (Fri) / 7

해외 동포 병역의무대상 남자 1997년생, 3월31일 챙겨야

재외국민(대한민국 여권을 현재 소지 하고있는 자) 병역의무대상 남자들중 복 수국적자 1997년생들은 오는 3월31일이 국적이탈 마지막 날이다. 3월 31일은 현재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는 1997년생들에게는 선천적 복수국

적자 국적이탈 신고가 끝나는 날로써, 마 감일을 놓치면 불이익을 감수해야한다. 특히, 많은 재외국민들이 국적이탈 신 고가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만으 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 기다리다가 신고를 늦추는 경우가 많지 만, 국적이탈은 복수국적을 취득한 날부 터 가능하다. 만약 해당 기간 내에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만 37세까지는 국적이탈을 할 수 없게 되며, 그에 따른 여권발급이 나 출입국 제한 등의 제재가 따른다. 마감일을 넘겨 의무위반을 하게 되면 37세까지 병역의무부과대상자로 관리되 며 40세까지 취업· 정부인가 자격증 취

득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또, 사안에 따 라 3년 이하의 징역, 여권발급제한, 입국 시 출국금지 등도 당할 수 있다. 국적이탈 신고는 재외공관에서만 가 능하며 지난해 7월 국적법 개정 시행령 에 따라 만 15세 이상인 경우는 반드시 본인이 해당 서류를 구비하고 방문 신청 해야 한다. 이에따라 해외한인들이 불합리한 법 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개정을 요 구하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 이탈 기간 제한에 대해서는 일단은 준수 해야 불편을 덜 수 있다. 올해 만 18세 (1997년생)가 되는 남자는 3월 31일까지 재외공관을 통해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

10명중 7명 사교육 필요성 공감, 10대 69%‘사교육 필요’느껴

대한민국 교육환경에 있어 사교육이 필수불가 결한 요소로 자리매김, 쉽사리 줄어들기는 어려 울 전망이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만 19세 이상 개인회원 1,848명을 대상으로 ‘ 사교육 필요성과 의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66.7%) 이 ‘ 사교육이 필요하다’ 는 의견을 밝힌 반면 ‘ 필요 없다’ (13.6%)는 의견 대비 약 5배 높은 수 치로 압도적으로 우세해 상당수가 사교육의 필요 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사교육의 중심에 있는 ‘ 10’ 대의 의견이 69%로 가장 높아 현실 속에서 사교육에 대한 필 요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음을 나타냈 다. 이어 △30대(68.5%), △40대(67.9%), △20 대(66.6%), △50대(54.9%)순으로 3040세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 필요하다’ 는 의견에 남성 63.3%, 여성 69.9%로 여성은 사교육에 더 긍정적 입장을 나 타냈다. 반면, 남성(16.9%)은 ‘ 필요 없다’ 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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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에 여성(10.6%)대비 약 6.4%P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 성별간 다소 다른 의견차를 보였다, 학력에 따라서는 사교육 터널을 막 통과한 ‘ 대 학재학’ 이 69.2%로 사교육의 필요성에 가장 크 게 공감하고 있었다. 그 뒤로 △중졸(67.3%), △ 고졸(66.7%), △초대졸(65.0%) 순으로 다소 낮 은 학력일수록 높은 사교육 관심도를 나타내 주 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교육 대비 사교육의 장점을 물어 본 결과 ‘ 선택적 수업 가능’ 이 25.5%로 1위에 꼽혀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한 보충 학습으로 사교육이 주로 활용되고 있음이 파 악됐다. 이어 심층적인 수업 가능(18.3%)과 학생 중심 의 교육 가능(17.7%)이 근소한 수치로 각각 2, 3 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4위 내신과 입시대비에 효과적(14.3%), △5위 학업 능률 향상(12.3%), △6위 체계적인 커리큘럼(8.9%)순이었으며, ‘ 없 다’ 는 의견은 3.1%로 미미했다. 이중 ‘ 내신과 입시대비에 효과적’ 이란 답변내 용에 실제 내신과 수능과정을 거친 20대(14.6%) 와 이들의 부모 연령대인 50대(18.4%)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여 실제 입시과정에서 어느 정 도 교육효과를 체감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현재 초· 중· 고 자녀를 키우고 있을 ‘ 40대’ 의 경우 ‘ 학업 능률 향상’ 에 높은 응답률 을 나타내 자녀의 높은 학업 성취도를 위한 방안 으로 사교육이 활용되고 있음이 추측됐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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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국적이탈 신고는 부모의 혼인 국적 이탈, 회복 등을 증명하는 서류 요구될 수 있어, 마감일 전부터 서두 필요가 있다. 참고로 지난 1월 15일은 국외체재 중 인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허가 신청 마 감일이었으며, 국외여행허가 신청 대상 자는 올해 만 25세가 되는 1990년생 남 자로 24세 이전 출국한 유학생이나 연수 생, 단기여행자는 물론 영주권자도 해당 된다. <표: 연합뉴스 표 전재 > 유로저널

지난해 자동차 수출 489억 달러,287만대로 사상 최대

지난해 자동차 수출금액이 레 저용차량(RV) 판매 호조에 힘입 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 2014년 자동차 산업 주요 실 적’ 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 산은 452만5000대로 지난 2013년보다 0.1%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신차출시, 개별 소비세 인하, 레저용 차량(RV)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165만 8000대로전년보다 7.6% 증가 했다. 완성차 수출은 레저용차량 (RV)의 수출비중 증가 등으로 평균 수출가격이 올라 0.6% 증 가한 489억달러를 달성했다. 사 상 최고 수출액이다. 다만 지엠(GM) 쉐보레 브랜 드 서유럽 철수로 한국지엠은 수출이 급감했다. 동유럽 및 중

남미 등 일부시장 침체 등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 대수가 0.9% 감소 했다. 기업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는 아반 떼, 엑센트, 그랜저,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187만6346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모닝, K3, K7 등 주력 차종과 신형 카니발 및 신형 쏘 렌토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대 비 7.1% 증가한 171만2485대 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한국지엠은 경상용차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말리부, 트랙 스, 캡티바 등 승용차 전차종이 증가세를 보인 데 힘입어 62만 9230대를 판매했다. 쌍용은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 호조로 14만259대를 기록했으 며 르노삼성은 QM3의 판매급증 으로 17.4% 증가한 15만2138 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젤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해 전년보다 36.1% 증가했다.


8 / 2015. Jan 23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60) 프랑스(France) #250 – 마르세유(Marseille)

프랑스 남부도시 마르세유 (Marseille)는 면적이 241평방 킬로미터 (km2)이고 인구수는 팔십오만 (850,000) 명이다. 마르세유(Marseille) 는 인구수와 면적으로 프랑스 내에서는 파리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하지만 마르세유광역구 (Metropolitan Marseille)의 인구수는 2011년 통계로 인구 수가 백칠십이만 (1,720,000) 명 이다. 광역구(Metropolitan) 인구수로는 프랑스 내에서 파리와 리용(Lyon) 다음 가는 세 번째로 큰 광역구 도시이다.

역사적인 면으로 볼 때 마르세유 (Marseille)는 고대적서부터 시작하여 남부 프랑스 지중해 지역에서는 지난 3 천년간 가장 중요하고 큰 항구로 모든 프랑스 지중해 상업 중심지 역할을 계 속하여 왔다.

정치적인 면으로는 남부 프랑스의 큰 지역(Region) 프로방스 알프스 콧트 다 쥐르 (Provence-Alpes-Côte d'Azur) 의 수도이면서 작은 부시 뒤 론 (Bouches-du-Rhône) 군(department)의 수도이기도 하다. 마르세유 (Marseille)의 시민들을 가리켜서는 마

르세예(Marseillais)라고 부른다. 지리적인 면으로 볼 때 동편 마르세 유(Marseille)로 위치한 자그마한 어촌 카예롱그(Callelongue) 에서 시작하여 해안선을 따라서 15km 떨어진 카시 (Cassis) 까지는 남부 프랑스와 마르세 유(Marseille) 지역에서 칼랑크 (Calanques)라고 부르는 험준하면서도 훌륭한 경치를 제공하는 바위절벽으로 되어있다. 그 보다 약간 더 동편으로 위 치한 지역으로는 셍 봄(Mt. SainteBaume) 산맥이 위치하였고 이 산맥에 서 가장 높은산의 높이는 고작 1,147 m 또는 3,763 ft 밖에는 안 된다. 하지만 이 산맥 아래 지중해 해안가로 위치한 프랑스 해군기지로 알려진 타운 투롱 (Toulon)에서부터는 훌륭한 경치로 세 계적인 명성을 가진 프렌치 리비에라 (French Riviera)가 시작된다.

마르세유(Marseille)의 모든 상업의 중심가는 대로 칸느비에르 (Canebière) 불르바드(boulevard) 이다. 이 불르바 드 길은 마르세유(Marseille)에서 지중 해 바닷가로 난 항구 올드 포트(Old Fort)에서부터 시작하여 동쪽과 약간 동 북쪽으로 구도시 시내 밖까지 연결된 길이다. 마르세유(Marseille)의 올드 포 트(Old Fort)에서 뱃길을 따라 지중해 로 나가는 초입구에는 남쪽과 북쪽 양 편으로 어마어마한 두 포트(forts) 들이 있다. 남쪽으로 위치한 포트(fort)의 명 칭은 셍 니콜라(Fort Saint-Nicolas)이 고 북쪽으로 위치한 포트(fort)의 명칭 은 셍 장(Fort Saint-Jean)이다.

되어 몬테 크리스토(Monte Cristo) 백 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난다. 소설 의 주인공 에드몽 단테(Edmond Dantes) 즉 새로운 몽테 크리스토 (Monte Cristo) 백작은 원수들에게 복 수를 한다는 것이 소설 줄거리이다.

항만 또는 베이 어브 마르세유(Bay of Marseille)에는 사람들이 보는 견해 에 따라서 눈에 거슬리는 여러 작은 섬 들이 모인 군도(archipelago)가 있다. 이 군도는 푸리울 아치펠라고 (Frioul archipelago)라고 부르며 이 군도의 한 작은 섬에는 샤토 입프 (Château d'If) 라는 하나의 포트와도 같은 모양의 형 무소가 있다. 이 샤토 입프(chateau d’If)형무소는 삼총사(Three Musketeers)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저명 소설가 알렉산더 듀마(Alexander Dumas)의 장편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 작(The Count of Monte Cristo)으로 19세기 중엽서부터 널리 알려지게 된 감옥이다.

알렉산더 듀마(Alexander Dumas)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의 줄거리는 반 역사적인 배경과 반 실제 인물들이 등장하는 이 야기 이다. 18세기 초 나폴레옹 집권 당 시에 소설 가상의 주인공이며 뱃사공인 에드몽 단테(Edmond Dantes)는 억울 한 누명을 쓰고 사토 딥프 (Chateau d’If) 감옥에 투입 된다. 감옥 안에서 실 제 인물이며 소설에서는 이탈리안으로 나오지만 실제 포르투칼 (Portugal)의 영토 고아(Goa)에서 온 신부 드 파리아 (de Faria)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출 한 다. 감옥을 탈옥한 주인공 에드몽 단테 (Edmond Dantes)는 후에 알렉산더 듀 마(Alexander Dumas)가 이름지은 마르 세유(Marseille)의 남쪽으로 위치한 리 구리안(Ligurian) 바다의 한 섬 몬테 크 리스토(Monte Cristo)에서 갑부 백작이

소설에 등장 하는 실제 인물인 신부 드 파리아(de Faria)는 후에 파리에서 계속 신부생활을 하였으며 세계 최초 최면술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이다. 알렉 산더 듀마 (Alexander Dumas)가 이름 지은 마르세유(Marseille)의 남쪽이며 이탈리아 리구리안 (Ligurian) 바다의 한 섬 몬테크리스토(Montecristo)는 예 전 그리스 명칭으로 오글라사(Oglasa) 라고 하던 섬이다. 지금 현재 몬테크리 스토(Montecristo) 섬은 이탈리아의 지 중해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소설로 인한 인기가 대단한 곳이다. 두 개의 바실리카들은 마르세유 (Marseille)에 있으며 원거리에서도 잘 보이는 산 언덕의 바실리카는 노틀 담 드 가르(Notre-Dame-de-la-Garde) 이고 다른 하나는 셍 마리 마제르 (Sainte Maria Majeure)라고 부르는 마 르세유(Marseille)의 주교좌 성당 커티 드랄(Cathedral)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마르세유 (Marseille)의 음식은 부야베스(bouillabaisse)이며 이 요리는 알려진 해물요 리이다. 이 부야베스(bouillabaisse)는 북미 대륙의 검보 (gumbo)를 만들게 된 동기의 요리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61편이 소개 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 요리교실

2015. Jan 23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60 – 독감(毒感, Influenza)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이다. 독감은 상부호흡기 계(코, 목)나 하부호흡기계(폐)가 바이러 스 침범으로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 통, 전신쇠약 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적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사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겨울에 소규모 로 유행되고 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 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 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 병증의 발생이 증가함으로 중요하다. 독감은 일부 지역에 한정된 발병이 아 닌 새로운 종류의 독감바이러스에 의해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유행하게 되면 젊은 사람들도 많이 사망할 수 있다. 독

감은 일반감기와는 원인 균과 병의 경과 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구별하고 있 다. 곧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병이다. 병원체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현재 면역과 성질이 각기 다른 바이러스 A형, B형. C형 등이 발견되어 있는데 새로운 형이 나타나면 그 이전의 예방백신으로 는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 따라서 유행 때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미생물학적인 흥미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예방위생 면에서도 중요하다. 증세는 갑 자기 한기, 두통과 함께 높은 열이 나면 서 전신이 나른하고 근육통이나 관절통, 식욕부진 등 전신증세가 나타나며 기침, 담(痰), 인두통(咽頭痛), 비색(鼻塞), 콧물 등 호흡기증세가 뒤따른다. 열은 약 5일

요리교실 Main #3 송아지 고기와 요거트 소스 (Yogurt Veal Chops) – 6 인분 600g 송아지 고기 얇게 썬것 1/2 컵 밀가루 1 차 숟갈 소금 1/4 차 숟갈 후추가루Black Pepper 1 차 숟갈 오레가노 2 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3톨 마늘 1개 양파 1 박스 버섯 2 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1/4 컵 단 마살라(marsala) 와인 1/2 컵 고기 국물 1/2 컵 요거트 (평범한 – natural) 3 줄기 파슬리

간 계속되지만 다른 증상은 2-3일간 지 속되는 경우가 많다. 독감은 기침과 담이 많으며 때로는 혈 담(血痰)이 나오기도 하고 흉통이 수반되 며, 경과도 1-2주씩이나 지속되는 기관 지염 형도 있다. 비슷한 증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위나 알레르기 등에 의한 비 감 염성 감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외의 바 이러스에 의한 감기, 세균감염에 의한 감 기 등이 있으므로 증세만 가지고는 엄밀 한 구별진단을 내리기는 어렵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유효한 화학요 법제가 개발되어 있으나 그 임상효과는 높다고 현재는 단언할 수는 없다. 안정과 보온에 유의하고 해열진통제나 항히스타 민제, 지해제(止咳劑) 등에 의한 대증요

살아생전 반드시 맛 보아야 할 음식들 (Foods you must try before you die)

송아지 고기는 얇게 썰어서 준비하여 둔다. 큰 그릇에 밀가루, 소금, 후추 가 루, 오레가노 가루를 잘 버무려 송아지 고기에 바른다. 레인지 중간 화력으로 올리브 기름을 달구어 송아지 고기 한쪽 을 4분씩 갈색이 되도록 지진 다음 따뜻 하게 보관한다.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 그리고 얇게 썬 버섯을 뜨거운 올리브 기름으로 5분간 지진다. 와인과 고기 국 물을 넣고 약 5분간 뜨거운 불로 졸인다. 요거트를 부어 뜨겁게 만든 다음 쏘스를 송아지 고기 위로 부어서 파슬리로 장식 한 후 서브한다. (몬트리올 음식 과학 연구소 제공)

#16 물새알(Gull’s Eggs)

물새알은 전 세계적으로 보통 평범한 레스토랑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그 이 유는 값이 엄청나게 비싸 보통 물새알 한 개가 6 달러 내지 10 달라 가량이다. 뿐 만이 아니라 물새알을 먹을 수 있는 계절 은 매우 짧아 사월과 오월 두달 뿐이다. 특히 채집 하려면 이른 새벽에 물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바닷가 늪지대나 습지대 를 휩쓸고 다니며 알들을 찾아내야만 한 다. 뿐만이 아니라 새 둥지를 지키는 물 새떼가 사람들 머리 위를 맴돌며 공격하 려는 것을 겁내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다행이 물새들 은 번식이 아직까지 감소하지 않고 유지 O P VQ $PF T J IT U BW T OH OE J BN B HS #S P S Q NF J U M VM ' PO

저 희

법(對症療法)을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노인, 임산부, 심장과 간에 기능부전이 있는 사람 등은 합병증을 일으키면 위험 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합병증으로서 인플루엔자폐염, 인플루엔자중이염, 인 플루엔자뇌염 등이 발병할 수 있다. 이렇듯 감기와 독감은 서로 다른 병이 지만 느끼는 증상은 비슷하다. 특히 노인 들은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병원에서 진찰 받고 치료하길 바란다. 독감예방주사도 꼭 맞고 건강한 겨울 보내길 희망한다.

되어 가고 있다. 정치적으로 논하자면 물 새알은 물새둥지로부터 훔쳐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섭생을 위해 자연의 식 재료를 수집하여 오는 것뿐이라는 정당 한 변명이다. 맛이 어떤지를 알아보면 물새알은 바 닷새의 알이면서도 전혀 바다냄새가 나 지 않는다. 물새알은 뛰어난 맛의 복합성 을 가지고 음식의 온전한 맛을 낸다. 특 히 물새알의 노른자는 너무 지나치게 요 리하지 않으며 그 맛은 표현 할 방법이 없다. 짙게 크리미한 느낌이라 할까?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들 중에서 물 새알은 반드시 그 중 하나로 쏜 꼽히는 것이다. 그러나 조심하여야 할 것은 법으 로 만인이 물새알들을 모두다 채집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물새들 과 늘 접촉하고 사는 사람들 만이 물새알 을 채집하도록 하여야 하고 반드시 둥지 에서 하나만을 꺼내고 가져 갔다는 표시 로 나머지 알들에는 표시를 하도록 한다. 다른 사람이 더 이상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에 하나이다. (몬트리올 음식 과학 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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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10 / 2015. Jan 23 (Fri)

Mr. Kim’s Canadian Dream (33)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His plane was approaching Japan. He asked himself again if his life of 35 years in Montreal was worthwhile. He came to the conclusion that his immigrant life had a purpose and a meaning and that it was a happy life, because God allowed him to seek for his Grace, to know him, to feel him and to obey his love commandments. ■Kim loved the Korean community of Montreal Kim’s plane was now in Japan’s air space; he could see the Mt. Fuji; he was not far from Seoul. Kim started to put in order his relations with the Korean community in Montreal. Kim wanted to do something useful for the Korean community of Montreal Kim tried to summarize his perception of the community. First he noticed that, since his arrival in Montreal in 1977, the Korean community evolved by stages. An immigrant community including the Korean community evolves through the four stages: the settlement stage, the adaptation stage, the integration stage and the absorption stage. The settlement stage is the one in

which the immigrants settle down. The most urgent need during this stage is the physical survival. You need a job or a business to support your family. You need a place to stay. You have to find a good school for your kids. The second stage is one of adaptation. During this stage, you as immigrant have to adapt yourself to the host society’s way of thinking and doing; for this, you have to modify to some extent your old way. This stage is one where your kids start to get into the local labor market. During the third stage of integration, your adaptation is wide enough and deep enough to feel comfortable in the host society and most of the community members have good jobs and social positions; you do feel no more that you are marginal people. This is the stage where the second generation becomes parents and the third generation begins to get into the local labor market. Finally during the fourth stage, you are no longer immigrants. You become a part of the mainstream of the host society. The period needed for each stage depends on the culture distance; the

greater is the culture distance, the longer the stage duration is. In the case of West Europeans who share the common Christian values as Canadians, it may take less than hundred years. In the case of Koreans who have values very different from the Canadian values, it may take much longer. Moreover, even if the culture distance is the same, the duration of the process may differ depending on the efforts of the community. The Korean community of Montreal was better structured in 1978 when it was registered by virtue of Quebec law as non-profit organization. However, according to Professor Hong, the Korean community has just ended its settlement stage and it is getting into the next stage of adaptation. Kim thought that the Korean community of Montreal has done well for the stage of establishment. Most of the households have succeeded in assuring reasonable income, buying a house and above all sending their kids to good schools. During the stage of establishment, the community was relatively united and helped each other.

role; it went to go to the airport to welcome the new immigrants, and helped the new comers in finding house, acquiring business, selecting school for children. The Association of Koreans of Montreal also provided assistant to new comers. Various voluntary service organizations sprang up to meet various specific needs. There were many associations: the association of senior people, the association of business people, golf association, literature group, traditional dance group and many others. As the community had solved the problems of basic needs, it became interested in making a bridge between the Korean community and the Quebec society. Some of the presidents of the Association organized a series of seminar to initiate Koreans to the Quebec society; participated in collective activities sponsored by the Quebec government and other public and semi-public organizations. Many of these activities were funded by government grants. These activities helped in creating a favorable image of Koreans in Montreal. <to be continued>

However, the church played a big

미용사 구함 (514) 571-2962

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직업의 세계

2015. Jan 23 (Fri) /11

플로리스트. 2

세계 각국의 꽃장식을 배울 수 있다. 월 평균수입 150만~200만원…실력 따라 천차만별 플로리스트라는 명함을 들고 전문 직업인으로 일하 려면 최소 5년 이상은 실력을 쌓아야 한다. 대학에서 2 년 또는 4년동안 화훼분야를 전공했다고 해도 사회에 나와 처음 받는 월급은 100만원 선이다. 수습 기간이 끝나고 일반 꽃집에 직원으로 채용되면 월 평균 150만 ~200만원 정도를 받는다. 물론 실력에 따라 연봉이 5,0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경쟁이 치열한 유명 호텔과 웨딩숍, 백화점 플라

워숍 등에 근무할 경우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웨딩이나 파티를 프로젝트로 도맡을 경우 건당 1,000만원씩도 벌 수 있다. 플 로리스트협회 이진호이사장(48)은 “식물은 손으 로 직접 만지고 보살피지 않으면 바로 죽기 때문에 부 지런하고 성실해야 한다”면서 “5~10년 경력을 쌓은 뒤 직접 플라워 숍을 차릴 경우 연 5000만원 정도는 벌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 백화점 인테리어숍이나 화훼 경매시장 등 에서 활동 예전에는 도• 소매 꽃가게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꽃집이 전문화, 대형화되면서 일하는 분야도 다양해지 고 있다. 플로리스트는 일반 꽃집은 물론 호텔과 백화 점 인테리어숍과 조경회사, 화훼 종묘• 육묘회사, 화훼 경매시장 등에서 일한다. 또 꽃꽂이 학원을 경영하거나 화훼 관련 기능경기대회 관리 및 심사위원 등 교육기관 의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웨딩 플래너와 디스플레 이 전문가, 사이버플라워 디자이너 등 활동 영역이 점 차 넓어지고 있기도 하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정미숙 실장은 “요즘 신랑• 신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꽃의 종류와 디자인을 직접 요구 한다”면서 “가격대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만큼 고 객만족을 위해서는 전문가다운 실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플로리스트라면 이론을 기반으로 예술성 과 상업성까지도 갖춰야 하는 만큼 실력이 있어야 한다 고 입을 모은다. 최신 경향과 이론을 익혀 작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있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이 분야에 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대학 또는 일반 학원의 정규과정 이수해야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대학과 일반 학원을 통하는 방 법이 있다. 플라워 디자인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

는 대학은 신구대와 계원예술대 등 5개 전문대와 나사 렛대학 등 4년제 대학 3곳이 있다. 식물 생리학, 화훼학 등 10개 전공과목 이론을 배운다. 관련 학과로는 원예 과, 원예학과가 있다. 전공자가 아닐 경우 일반 학원에서 플로리스트 과정 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따면 된다. 직업훈련 사설학원 과 직업전문학교가 있는데 국내 유명 학원에서 가르치 는 프로그램은 6개월~2년까지 다양하다. 교육과정을 1 년 정도 밟은 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로 6개월 정도 유학을 가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대학이 아닌 경우 믿을만한 학원을 찾아 야 한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관리공단, 농 림부 등 정부지원을 받는 학원인 지, 커리큘럼은 어떤 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터무니없이 비싼 곳은 피하 는 것이 좋다. 고용노동부 서울 강남지청 손성협 주무관은 “직업능 력지식포털(HRD.go.kr)”로 들어가 해당 학원의 자료를 검색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에 등록된 학원인 지, 수강료 환급은 되는지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꼭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쁠 것도 없다. 최근 노동부는 국가 공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제도에 관한 시행령을 발표했고 (사)대한플로리스트협 회와 공예협회 등 30여 개의 민간 법인은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내주고 있다. 해외 플로리스트 자격증은 미국 의 AIFD, 독일의 FDF가 대표적이다. 신구대 왕경희 원예디자인과 교수는 “국내 자격증을 따고 실무경력을 5~10년 정도 쌓은 뒤 해외에서 추가 로 자격증을 얻는 게 좋다.”며 “비전공자의 경우 정부 가 예산을 지원하는 학원을 찾으면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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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5. Jan 2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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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015. Jan 23 (Fri) /13


14 / 2015. Jan 23 (Fri)

한국 소식

광복 70년, 전후 지난 60년간 한국 경제 규모 1003배 증가해

한국의 경제 규모가 6.25 전쟁직후인 1953년 13억 달러에서 2013년 1조 3,043억달러로 1,003배 이상 커졌다. 1960년대 경제도약기(1962-1971년) 이후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기 (1972-1979) 도입 첫 해인 1972년 108 억달러와 비교해도 121배 이상 경제규 모가 커졌다. 현대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한국 의 1인당 국내총생산량(GDP)은 1953년 1인당 66달러 이후 2013년 25,973달러 로 390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으며, 62년 만인 2015년 30,000달러를 달성할 전망 이다. GDP 지출 항목별 비중의 경우 소비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50 년대 초 90%이상에서 현재 60%대 중반 으로 하락하였으나, 총고정자본형성 비 중은 10%내외에서 30%대 초반으로 상 승하였다. 소비의 비중은 외환위기 이전 69.8%(1989-1997년), 글로벌 금융위 기 직전 62.1%(1998-2007년)였으나 최근 65.6%(2008-2013년)를 기록 하였다. 잠재 경제 성장률을 기간별로 보면 5%대(1953-1961년)에서 10%대 (1970-1979년)까지 상승했다. 이후에 는 9%대(1980-1988년), 7%대(19891997년), 4%대(1998~2007), 3%대 중 반(2008~2013)으로 추세적으로 하락하

고 있다. 산업별 비중의 경우 농립어업의 총부 가가치 대비 비중은 1950년대 초 40% 이상에서 최근(2008-2013년) 2%대로 급격히 작아지는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 업의 총부가가치 대비 비중은 각각 10% 와 40% 내외에서 30%와 60%내외로 커 졌다.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기여율이 1950년대 초 각각 20%와 30% 내외에 서 최근(2008-2013년) 40%와 50% 내 외로 상승하였다. 한국 경제의 주력 산업으로는 1960년 대 ‘ 경공업’ , 1970년대 ‘ 중화학공업’ , 1980년대 후반 이후 ‘ 첨단기술산업’ 으 로 변해왔다. 이들 산업 중에 한국 경제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산업으로는 자 동차, 반도체, 조선 산업 등이다.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연간 생산 능력 세계 5위 수준이고 한국 총수출에서 차 지하는 비중은 8%를 상회하였다. 자동 차 산업을 수출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1980년 8,800만달러(전산업대비 비중 0.5%)에서 시작하여 2013년 449억 2,770만달러(전산업대비 비중 8.03%)로 규모가 커졌다. 2005년에는 전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47%까지 달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1990년대 초에 세계 선두에 올 라섰고 한국 총수출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까지 달한다. 반도체 산업의 수출액은 1980년 이후 규모면에서 지속 적으로 커가는 가운데 총수출 대비 비중 도 10%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 수출액 규모 기준으로 살펴봐도 1980년 이후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의 조선산업은 선박 건조량 부문 에서 세계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내외를 지 속하고 있다. 조선산업(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부문)의 총수출 대비 비중도 10%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총수출 대비 비중이 10% 를 상회하였으나 현재 6%대 후반을 기 록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임희정 연구위원은 "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70년을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발전 모 델, 잠재성장률 확충, 제조업 업그레이 드, 서비스업의 신성장동력화 등의 필요 성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노동시장 유연화, 한국만 역주행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해 구조개혁을 추 진해 온 결과”라며, 우리나라만 세계적 추세에 벗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 혔다. 한국의 노동시장 유연성을 살펴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조사대 상 107개국 중 38위에서 2013년에는 32계단 하락한 70위를 기록했다. 세부지 표인 수량적 유연성도 2008년 45위에서 2013년 74위로 하락했다. 또 수량적 유 연성을 고용유연성· 투입유연성 두 분야 로 나누었을 때, 2013년 고용유연성은 86위로 상당히 경직적이었고, 투입유연 성은 51위로 중간수준이었다. 고용유연 성의 세부지표 가운데 해고비용은 107 개 국 중 88위를 기록했다. 한경연은 “최근 정년연장은 고용의 경 직성을 높인 대표적 사례며, 정기상여금 의 통상임금에 포함, 근로시간 단축 등은

투입유연성을 악화시킨 사례로 볼 수 있 다”며, 노동시장 유연성 개선이 시급하 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계속 진행 중인 노동시장의 주요 변화로 △기술혁신으로 인한 제조 업 고용 위축, △정보통신기술 활용 스마 트워크(smart work) 확산, △노동시장 이중구조 현상 심화를 들었다. 이에 한경연은 “산업화시대 공장제 근 로방식을 규율하던 기존의 노동규제는 변화된 노동환경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 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방안으로는 △ 계약직 고용기간 무제한 확대, △파견직 근로자 금지업종 외 업종 파견 허용(포지 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비정규직 보호 제도의 실효성 제고 등 을 들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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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 국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여온 반면, 우리나 라만 이를 역주행하고 있다는 연구결과 가 발표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 노동 의 미래와 노동 유연성’ 보고서를 통해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대다수의 국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데 주 력해 왔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직성 이 높아졌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 한 노동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지난 2006년과 2013년의 노동시장 경직성 지수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 국가 에서 노동시장이 유연성이 높아진 반면, 우리나라는 경직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 타났다. OECD 국가의 노동시장 경직성 지수는 2006년 29.5에서 2013년 28.3 으로 1.2 포인트 떨어졌고, OECD를 제 외한 기타 국가의 경우 35.0에서 31.5로 3.5 포인트 낮아졌다. 반대로 한국은 해 당 지수가 2006년 28.3에서 2013년 35.8으로 7.5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 사됐다. 한경연은 이에 대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후진국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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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5. Jan 23 (Fri) /15

비타민D 결핍 환자 4년 동안 9배 이상 증가해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실내 활동이 많 아지면서 ‘ 비타민D 결핍’ 으로 인한 진료 인원이 급증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 다 2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의하 면 비타민D 부족현상으로 인한 환자 수 가 2009년 2,027명에서 2013년 18,637명으로 4년 동안 9배 이상 증가하 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현 교수는 ‘ 비타민D 결핍’ 의 증가원 인에 대해 “햇빛이 비타민D 생성과 관련 성이 높으므로,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 의 생활습관이 비타민D 결핍 증가의 주 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진료인원이

급증한 원인에 대해 “최근에 비타민D가 뼈 건강 뿐 아니라 근육과 면역, 그리고 일부 암과도 관련성 이 있다는 연구로 인 해 진료 현장에서 비 타민D 결핍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게 되 면서 적극적인 치료 가 늘어났기 때문”이 라고 설명하였다. 2009~2013년 진 료인원을 성별로 살 펴보면, 여성이 남성 보다 2009년에는 1.9배, 2010~2013년 에는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비타민D 결핍’ 이 남성에 비해 여성 이 많은 이유에 대해 이상현 교수는 “여 성의 경우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이 일상화되어 야외 활동에도 불구하고 비타민D 생성이 충분히 되지 않기 때문이다”고설명했다. 2013년 기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 료인원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 며, 9세 이하에서도 진료인원이 높게 나 타났다. 진료인원은 60대 이상, 50대, 40 대, 30대, 9세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현 교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 비 타민D 결핍’ 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노화로 인하여 햇빛에 노출되어도 피부에서 비 타민D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 고 설명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9세 이하 가 많은 원인에 대해 “야외활동이 부족 한 우리나라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아동 의 비타민D 결핍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교수는 ‘ 비타민D 결핍’ 의 정 의, 증상,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칼슘의 흡수 를 도와줘 뼈의 건강에 중요하다. 그러므 로 튼튼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D가 필요하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흡수되지만 한정된 음식에 소량만이 포함돼 있어 음식을 통한 비타 민D 흡수는 제한적이므로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켜 비타민D를 생성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D 결핍 기준은 아직 다소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비타민D 혈액 농도가 30ng/mL 이상인 경우 충분 하다고 보며, 20ng/mL 이하면 부족하다 고 본다. 비타민D가 다소 부족할 때 스스로 느 낄 정도의 뚜렷한 증상이 있는 경우는 흔 하지 않다. 왜냐하면 비타민D는 우리 몸 안에 있는 내부 장기들 중 특히 뼈의 형 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서서히 일어나는 변화에 우리가 증세를 느낄 수 없기 때문

'섬유질' 많이 먹으면 사망 위험 낮아져

몸에 좋은 '아보카도' 해로운 콜레스테롤 없앤다 영 양 가 높은 아보카 도 (avocado)를 매일 먹 는 것이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에서 몸에 해로 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높지만 이 같은 지방 의 대부분은 단가불포화지방산이라는 몸에 이로 운 지방으로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팀 연구결과에 의하

이다. 즉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뼈가 약해지게 돼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며, 향 후 골절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 뿐 아니라 근육 약화나 낙상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 져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D 결핍이 면역 체계나 일부 암과의 관련성에 대해 관심 이 높으나, 아직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 상태다.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한 경우는 소아 에서는 구루병이 올 수 있고, 성인에서는 골연화증이 올 수도 있으나, 흔하지는 않다. 비타민D 결핍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비타민 D 생성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바르는 경우 너무 강한 햇빛이 있 는 낮 시간 외에는 팔과 다리를 햇빛에 노출하도록 권장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 대구 간유, 달걀 노른자와 버섯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D는 대부분 태양광 선에 의해 만들어지며, 식품으로 섭취되 는 비타민D는 많지 않다. 비타민D 결핍 이 심한 경우는 의사와 상의하여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 타민D와 관련이 높은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 하루 800IU의 비타민D 섭취를 권유하고 있다. 유로저널

면 포화지방산 혹은 몸에 해로운 지방 대신 아보 카도를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 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에 한 개 아보카도가 포함된 중 등도 지방식을 하는 것이 LDL 이라는 몸에 해로 운 콜레스테롤을 13.5 mg/dL 낮추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총콜레스테롤과 small dense LDL, 중성 지방, non-HDL (high-density lipoprotein)등 도 모두 아보카도가 함유된 중등도 지방식 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을 위해 포화지방대신 아보카도 나 다른 음식을 통해 보다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 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섬유질을 많이 먹는 것이 사 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과 연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해 암 연구소 연구결 과, 섬유질이 심장질환과 뇌졸 중, 당뇨병, 일부 암등 만성질 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섬유질 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 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 보다 사망 위험이 16% 낮고 하 루 섭취하는 섬유질을 10 그램 더 증가시마다 어떤 원인이든 사망위험이 10% 낮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섬유질을 많이 먹 는 것이 사람들이 더 일찍 더 오래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 을 막고 체중 증가를 억제해 전 체적으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Bibl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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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nglish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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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 국제 소식

16 / 2015. Jan 23 (Fri)

샤를리 에브도 특별호 품귀현상, 700만부 인쇄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이슬람 극단주의의 테러이후 지난 주 14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샤를리 에 브도의 특별호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평소에는 매주 6만부 정도를 발행하 던 샤를리 에브도는, 특별호를 내면서 초 기에 300만부를 인쇄할 예정이었으나, 500만부로 그리고 다시 700만부로 발행 부수를 늘리기로 하였다. 19일까지 예정

네이버 밴드, 누적다운로드 4천만 돌파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모바일 SNS '밴드'가 출시 28개월 만에 누적다운로드 4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순조 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밴드의 월별 실 이용자 수는 1천600만명(40%)에 이르고 이 수치는 SNS의 한달 순 이용자수(MAU) 평균 비율이라 여겨지 는 30%를 상회한다. 캠프모바일은 "4천만이라는 누적다운로드 수치와 40% 대 의 높은 MAU는 모바일 그룹형 SNS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2012년 8월 지인 중심 모바일 SNS로 출발한 밴드는 취미 와 관심사 기반의 모바일 커뮤니티로 제2의 서비스 확장을 위 해 올해 3월 관심 분야 밴드를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도입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유료 가입형 밴드(가칭)'와 사업자들이 관심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가능 토록 하는 툴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밴드(가칭)'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표적인 그룹형 SNS로서 밴드가 지인들과의 모임 뿐 아니라 관심사 기반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 가할 것"이라며 "글로벌에서의 성장과 밴드에 최적화된 비즈 니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 밝 혔다. 캠프모바일 관계자는 "브랜드 밴드를 만들어달라는 등의 요 청이 많아 지인 기반에서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 한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를 잡은 후 송금 등 내부적인 기능 개선 또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되었던 판매기간도 8주에 걸쳐서 더 연 장된다. 샤를리 에브도의 특별판(1178호)은 대중의 큰 관심으로 판매 이틀만에 190 만부가 팔리기도 했다. 판매대 앞에는 이 른 아침부터 특별호를 사기 위한 사람들 로 긴 행렬을 이루었다. 일인당 판매를 2 매로 제한하였지만, 판매개시후 5분만에 재고량이 모두 동이 나는 등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 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 가두 판매점을 운영하는 모하메드 야이아는 "아침 7시 에 가판대를 열때, 이미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700만부로 인쇄가 늘어난다고 하지만, 나는 신문이 없다"라며 "계속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단골고객들이 신문을 숨긴 다고 의심을 할까봐 두렵다"라고 밝혔다. 개인차원에서 한부씩 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기업차원에서, 연구소에서, 그 리고 수집가들에 의해 대량으로 구매가 되기도 했다. 에어프랑스는 자신의 고객 들을 위해 한부당 정가인 3유로씩 지불 하며 2만부를 한꺼번에 구입하기도 했 다. 통상 항공사는 신문을 매우 헐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판의 인기를 이용해, 심야시간에 판매대를 뒤져 신문을 훔쳐내거나, 아예 공급자가 신문을 빼돌리는 사례도 보고 되고 있다. 이베이에 올라온 3유로짜리 특별판의 가격은 70유로 가까이 치솟기 도 했다. 프랑스 국립신문 배포 연합(UNDP)은 "특별호는 8주간 계속해서 판매 될것"이 라며, "우리는 모두 샤를리"이며, 판매점 에 불필요한 오해를 갖지 않아줄 것을 부 탁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야 할 10가지

①몇 가지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춘다 어떻게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지는 과학적으로 명확하 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커피 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구강암 을 비롯해 유방암, 간암, 전립샘 암의 발병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②‘ 게으름 수용체’ 를 장악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은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 이상 의 작용을 한다. 카페인은 체내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저지시킴으 로써 졸리거나 나른하게 되는 것 을 막는다. 또한 이때 뇌하수체에 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③위장에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커피는 위장에 해 를 끼칠 수 있다. 커 피는 위궤양과 여러 형태의 위통을 초래 할 수 있다. 이런 사 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 없 이는 얻는 게 없다” 라며 커피를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 다. ④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과일과 채소에도 항산화 물질 이 들어있다. 하지만 모닝커피에 서 얻은 항산화 성분에 비교하면 미미할 뿐이다. ⑤알코올 중독 퇴치에 도움이 된다 커피는 알코올 중독을 퇴치하 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국 커피는 알코올이 가장 큰 해를 끼치는 간에 좋은 셈이다. ⑥단백질 셰이크를 대신할 수 있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혈액 속에 지방산 수치를 증가시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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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더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연 구결과가 있다. ⑦임신했다면 되도록 피해야 한다 임신 중에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유산할 공산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에 카페인 을 200㎎ 이상 섭취할 경우 위험 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 서 임신 중에 커피를 마실 경우 에는 평소보다 적게 소량을 마셔 야 한다. ⑧치아를 얼룩지게 한다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커피 도 치아에 얼룩을 남길 수 있다. 커피의 색깔과 당분 성분이 이런 얼룩을 만든다. ⑨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결과, 카페인은 신체의 신 진대사 작용을 3~10% 증가시키 는 것으로 나타났다. ⑩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코끼리 똥에서 나온다 코끼리 통에서 만들어지는 ‘ 블랙 아이보리(Black Ivory)’ 커피는 세상에 가장 비싼 커피로 꼽힌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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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5. Jan 23 (Fri) /17

영국 중학생 체육시간 후 샤워 거의 안 해

영국 중학생 대다수가 체육시간 후 샤 워를 안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열심히 땀 흘리며 수업을 받던 과거와 달리 학생들이 체육수업에 더 소극적으로 임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BBC방송(17일)에 따르면 유럽 스포츠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Sports Sciences)은 최근 보고서를 내 체 육시간 후 씻지 않는 학생들은 씻는 학생

들보다 덜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 서는 "학생들이 체육시간 후 씻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기 때문에 체육시간에 덜 움직이고 소극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8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이다. 모든 학교가 온수가 제공되는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 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들은 학생 들이 체육시간에 소극적으로 임해 체력 을 다질 수 있는 환경노출에 배제되어 버 린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수업 후 씻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고 주 장했다. 또한 "샤워를 안 한 학생들은 덜 활발하며 여자 학생들 같은 경우 건강미 가 떨어진다" 고 분석했다.

세계은행, 4년 후 인도가 세계1위 경제성장률 기록 전망 세계은행이 2017년에 인도 경제성장률 (GDP)이 7%로 중국(6.4% 수준 예측)을 제치 고 세계 1위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전망 했다. 이는 모디총리 당선이후 중앙정부의 진보경 향과 빠른 수출성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고 밝히면서 유가의 변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이 인도 경제성장률의 주된 변수로 작용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2015년 인도의 GDP성장률은 6.4%수준, 국제경제성장률은 3%수준으로 전망했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인도의 GDP규모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 디지털 인디아’ 정책 에 힘입어 2025년까지 20~30% 수준으로 성 장하여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조사 관계자는 재무 서비스, 헬스케어, 농업, 에너지, 인프라, 교육 등 전 범위에 걸친 디지털기술 도입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역 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 규제 미비 등의 문제 또한 디 지털 경제 실현을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맥킨지는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전자결 제, 전자서명, 등 디지털 기술들이 다음 세대의 경제를 좌지우지 할 것이라며, 7억에서 9억명 으로 집계되는 인도의 모바일 인터넷 유저수

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인도중앙은행 집계에 따르면 인도 국영은행 의 부실채권은 지난 해 9월말 기준 전체 자산 의12.9%로, 2001년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이 는 인도 민영은행 부실채권 비율 4.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아룬 자이틀레 인도 재무장관 은 지난해 7월 국영은행이 은행 자본 건전성 바젤 III를 맞추기 위해서는 2조 4천억 루피(약 42조원)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도 Jayant Shinha 국무성장관은 간접세 및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상품· 서비스세에 관 한 광범위한 합의가 이루어져 2016년 4월 1일 부터 “상품· 서비스세 명목으로 부과되는 세 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상 0%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상품· 서비스세가 석유및 석유화 학 제품에만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edia Reports에 따르면 인도 항공 화물운송량이 2006년에서 2013년 사이에 연 평균 성장률 6.6% 기록했다. 국제 항공 화물운송량은 연평균 성장률 6.2%를 기록하였으며 인도 국내 항공 화물운 송량은 연평균 성장률 7.1%를 기록했다. 2014년도 국내 항공 화물운송량은 80만톤, 국제 화물운송량은 1백 30만톤으로 전체 화물 운송량 2백 10만 톤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남녀별로 보면 남자 중학생 2명 중 1 명은 체육수업 후 샤워를 절대 하지 않는 다고 응답했으며 3명 중 1명은 종종 한 다고 응답했고 10명 중 1명만이 항상 씻 는다고 답했다. 여자 중학생 같은 경우 3 명 중 2명은 체육수업 후 절대 씻지 않는 다고 응답했으며 4명중 1명은 가끔 씻는 다고 했다. 13명 중 1명만이 체육 수업 후 샤워를 한다고 대답했다. 가빈 샌더코크(Gavin Sandercock) 연 구원은 "체육수업 후 샤워를 안 한다는 것은 과거에 굉장히 드물었던 일" 이라 고 설명하면서 "이는 결국 요즘 아이들 이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아 청소년 건강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킨다" 고 말 했다. 유로저널

세계 위기에도 불구, 큰 성장 이룬 독일의 경제 작년 한해 독일의 경제가 1.5% 성장했다. 2011년 이래 가장 큰 경제 성장이다. 무엇보다 큰 구매 욕구를 보였던 소비자들이 독일의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의 작년한해 경제성장을 발표한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인 용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작년한해 경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크게 성장했다며 일제히 보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 곳곳에 서 일어나는 불안한 정세와 위기 들에도 불구하고 2014년 독일의 국내 총생산이 1.5%가 성장한 이 유이다. 이렇게 작년한해 독일은 지난 2011년 이래 가장 큰 성장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작년 한해 큰 성장률로 지난 10년간의 평균 경제 성장률까지 높아졌다. 2013년 국내 총생산 증가율은 0.1%, 2012년에는 0.4% 증가율 이였다. 무엇보다 작년한해 기록적인 고용률 기록과 증가한 임금들은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증가시키

며 독일경제 결과에 큰 영향을 끼 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작년한 해 독일의 소비자들은 그 전년도 와 비교해 1.1% 더 많은 소비를 한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량 또 한 3.7%가 증가함과 더불어, 기계 및 설비 업체들의 지출 또한 3.7% 가 증가하는 등, 경제성장에 큰 불안감을 떨쳐버릴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업체들은 더 많 은 투자들을 감행한 모습이다. 경제 전문가들의 2014년 독일 경제성장 1.5%까지의 예측이 맞 아떨어진 모습이며, 연방정부가 예상했던 작년 독일의 경제성장률 은 1.2%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 한해 독일 의 경제가 1% 더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떨어진 유가와 유로화 폐 가치 하락은 독일 경제에 긍정 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으나, 국제 적인 위기들과 유로존의 미비한 경기회복들은 역시나 위험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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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5. Jan 23 (Fri)

"일본은 미국 교과서까지 간섭하나" 美 학계 등 부글부글

일본 정부와 극우단체가 미국 역사교 과서에 실린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을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미 국 내에서 비판이 잇따르기 시작했다. 일 부 학자들은 미국 행정부가 직접 나서서 일본 정부가 출판 문제에 간섭하지 못하 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간) 알렉시스 더든(사진) 미국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는 "미국 교과서를 상대로 한 일본의 역사왜곡 행 위는 학술자유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 고 비판했다. 한국과 일본의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중견 역사학자다인 더든 교수는 "역사연 구와 저술, 출판에 대한 어떤 국가적 간 섭도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표현의 자 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국가에서 이 같은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비정 상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동북아 전문가 는 최근 미국 정치정보지인 '넬슨 리포트 '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의 행동은 미국

IS, 아시안컵 축구 시청 10대 13명 총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 체인 이슬람국가(IS)가 2015 아시안컵 축구 대회 경기를 시청한 10대를 집단 총살했다고 타임스오브 이 스라엘과 영국 데일리메일 이 현지 활동가의 말을 인 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IS 반대 단체인 '조용히 학살되는 락까'에 따르면 IS 대원들은 지난주 이라크 북 부 모술의 한 광장에서 축 구 팬인 10대 청소년 13명 을 기관총으로 공개 사살했다. 이들 청소년은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이라크와 요르단의 경기를 TV로 시청했다가 IS 대원 에게 붙잡혔다. 이 단체의 한 활동가는 " 시신이 현장에 그대로 방치 됐고 그 부모들은 테러 단 체에 죽임을 당하는 게 두 려워 숨진 자식들을 데려가

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IS 대원은 이들을 총살하 기 전 확성기로 이들의 혐 의 내용을 읽었다고 이 활 동가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IS는 소속 대원과 일시적 강제 결혼을 거부한 여성 2명에게 돌을 던져 이들을 숨지게 했다고 '배스뉴스'(BasNews) 인터 넷 매체가 이날 보도했다. IS는 지난 17일 모술의 가바트 지역에서 2명의 여 성을 체포하자마자 투석형 을 선고하고 즉결 처형했다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앞서 IS는 동성애자 라는 이유로 남성 2명을 모 술의 한 고층 빌딩에서 떨 어뜨리는 등 이슬람이 금지 하는 동성애와 간통 혐의자 를 가혹하게 처벌하는 장면 을 최근 잇달아 공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의 지적 자유를 질식시키려는 의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며 "미국의 학자들과 출판업자들은 이 같은 행동을 당장 중단 하라고 촉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 했다. 이 전문가는 또 "일반 미국인들조차 일본이 미국 교과서에서 무엇을 삭제하 려고 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일본이 자국 교과서에서 또 다른 측면의 역사왜곡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 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디 코틀러 아시아 폴리시 포인트 소 장도 "아베 정권은 자신들과 일본에 대 한 파괴적인 경로에 접어들었다"며 "희 망컨대 미국과 과거 2차대전 때 연합국 이었던 국가들은 목청을 높여 일본 극우 세력의 세계관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지적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니스 핼핀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 계대학원 연구원은 "일본이 (위안부 관

련 내용을 역사교과서에 담은) 맥그로힐 출판사에 압력을 넣은 것은 미국이 구가 하는 언론의 자유를 간섭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디스트들이 신문만평에 반대하고 있는 것과 다른 게 없다"고 비 판했다. 이처럼 한· 일 간 과거사 논쟁을 다소 관망하던 미국에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이 도를 넘어섰다는 공 감대가 형성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4일자 기사에서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지 난달 중순 맥그로힐 출판사와 교과서를 집필한 허버트 지글러 미국 하와이대 교 수에게 위안부 관련 기술을 수정해줄 것 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부산일보

동대문패션몰, 베이징에..디디몰 정식 오픈

베이징의 한국 의류도매상가인 중허한국성(众合韩 国城)이 城 '디디몰(DDMall)'을 오픈하고 동대문의류 전 문몰로 재탄생했다. 중허한국성은 20일 오후 3시, 중허한국성 4층에 위치한 디디몰에서 오픈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디디몰 개장 기념 패션 쇼,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중 패션업계 종 사자, 디디몰 입점 브랜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중허한국성은 그간 동대문의 최신 의류, 신발, 액 세서리, 아동복 등을 그대로 들여와 저렴한 가격에 판 매해왔으나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양질의 한국의류를 선호하는 젊은층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4층 전체를 증축해 '디디몰'을 오픈했다. '디디몰(DDMall)'은 '디자인 디스트릭트 몰(Design District Mall)'의 약칭이자 '동대문의 모든 것 (Dongdaemun All)'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한국의 패션 메카인 동대문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 개할 뿐만 아니라 동대문의 젊은 분위기, 젊은 문화를 소개하겠다는 의미로 중허한국성의 질적 업그레이드 이자 동대문패션의 국제화를 선언한 것이다. 디디몰은 총 900평 규모의 매장을 동대문 디자이 너 브랜드 샵, 스타 쇼핑몰, 브랜드 존 등 3개 구역으 로 나누고 립합(LIPHOP), 소녀나라, 조아맘 등 엄선 된 브랜드 25개를 입점시켰다. 기본적으로 한국 동대 문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 브랜드는 매장에서 최신 상품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가 이 곳에 상주하며 제작한 의류를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동대문 패션 브랜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패션쇼, 디제잉쇼 등의 공연,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고객들에게 국내 최신 유행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허한국성 고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디디몰에 대 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공식 오픈에 앞서 2개월여 간 시운영한 결과, 중허한국성 내 매장보다 판매가가 2~3배가 비싸지만 일부 매장의 하루 매출이 1천5백 만원을 기록했다. 디디몰 이승민 대표는 "단순히 한국의 물건을 팔기 위해서가 아닌 한국의 문화를 팔기 위해 '디디몰'을 오픈했다"며 "디디몰을 브랜드화시켜 베이징 뿐만 아 니라 중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디디몰에 가면 한국 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는 것이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바오닷컴


연예 • 스포츠 소식

2015. Jan 23 (Fri) /19

현빈, 로맨틱 매력남으로 완벽 변신 '女心공략'

SBS 새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이 차가운 까칠남 구서진과 달콤한

순정남 로빈, 1인 2역을 맡아 관심과 기 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완벽한 매력남의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은 두 가지 인격 중 달콤함을 담당하고 있는 로빈의 모습이다. 로빈은 맑은 눈빛, 선한 인상 의 소유자로 남일에 관심 없고 오로지 자 신의 안위에만 몰두하는 서진과 달리 이 타적이며 배려심 깊고 동정심까지 많아 늘 남이 먼저인 인물이다. 이러한 정반대 의 성격으로 인해 극 안에서 서진과 치열 하게 대립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현빈은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 로빈과 완벽 일치된 모 습을 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 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딱 떨어지는 수트 핏과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완벽히 소화한 현빈의 모습 은 올 겨울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충분 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 다. 여기에 사랑밖에 모르는 연애지상주 의자 로빈 캐릭터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만나보지 못했던 현빈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로맨틱 코미디에 굶주린 시청자 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킬 전망이다. 현빈은 4년 전 SBS ‘시크릿가든’에서 여자 길라임(하지원 분)과 영혼이 바뀌는 남자 김주원 역을 맡아 색다른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1인 2역을 하게 된 현빈은 두 작품의 차이점 을 설명했다. 현빈은 “‘ 시크릿가든’ 의 여자 연기도 어려웠다.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해야하 나, 그런 점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도 지

'상금은 0원, 벌금은 폭탄' 아시안컵 출전국들 불만 폭발 '상금 한 푼' 없는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 회에서 출전국 협회와 출전 선수들에게 '벌 금 폭탄'이 떨어지자 불만이 비등하고 있 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출전 상금은 전혀 없이 오히려 각종 제재로 푼돈만 챙긴 다는 것이다. 20일 AFC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규정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안건은 31 건, 부과된 제재금은 총 6만 9천500달러 (약 7천500만 원)에 달했다. 귀빈이나 관중 의 운동장 무단 침입, 심판 판정에 대한 뒷 말, 거친 반칙, 인터뷰 거부 등이 제재의 주 원인이었다. 호주, 중국, 이라크축구협회는 자국 응원 단 중 한두 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데 대 한 책임으로 건당 3천 달러 벌금을 부과받 았다. 한국 공격수 남태희(레퀴야)도 오만 전에서 속임 동작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벌 금 4천 달러의 제재를 받았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오만전에서 귀빈들 이 승리 축하와 선수 격려를 위해 운동장에 들어갔다가 3천 달러를 물게 됐다. 북한의 리영직(바렌 나가사키)도 사우디아라비아 전에서 퇴장당하며 2천 달러를 내게 됐다. AF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판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 악성 파울, 오심을 유도하

는 속임 동작 등을 엄하게 다스리겠다고 선 언한 바 있다. 하지만 AFC가 상금은 한 푼도 주지 않 으면서 각종 제재로 경제적 이익만 챙긴다 는 비난이 일고 있다. 아시안컵 대회는 상금 자체가 없다. 본선 에 참가만 하면 '돈방석'에 앉는 월드컵 대 회와는 다르다. AFC는 아시안컵 배당금 대 신 우승팀에 트로피와 컨페더레이션스컵 (각 대륙 우승팀이 참가하는 대회) 출전권 만 주고 있다. FIFA가 후원사와 방송 중계 권을 통해 벌어들이는 금액이 엄청난 데 반 해, AFC는 한참 못 미치기 때문이다. AFC는 주 수입원인 중계권료를 아시안 컵만 따로 받지 않고, 월드컵 예선 및 올림 픽 예선과 묶어서 판다. AFC가 중계권료를 3개 대회에 나눠 쓰기 때문에 대회에 지출 하는 경비는 그만큼 적을 수밖에 없다. 다 만, 아시안컵 출전국에 항공료와 숙박비, 현지 이동차량비는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 컵에서 16강에 올라 FIFA로부터 900만 달 러(약 99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때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 지만 950만 달러(약 104억 원)를 챙겼다. 부산일보

금보단 편했다. 보고 관찰할 사람이 있었 기 때문이다. 길라임을 보고 포인트를 캐 치해 따라하면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게 없이 내 상상만으로 표현해야 한다”며 '시크릿가 든'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전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현빈 은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거부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 현빈 앓이’ 로 달굴 예정이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 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 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피노키오' 후 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되었다.

정용화, 솔로활동 시작 "씨엔블루 버린 것 아냐, …"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솔로활동 을 시작했다. 정용화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 발표 기념 프 라이빗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용화는 "솔로 앨범을 위해 음악 을 준비한 것이 1년이 좀 넘었다"라며 "솔로앨범을 작업하며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뭔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씨엔블루와 차별화 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억지로 큰 변

화를 줘야하나, 춤을 배워서 브레이크 를 춰야하나 고민하기도 했다"라며 " 하지만 억지로 바꾸기 보다는 제가 하 고 싶은 음악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 했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용화는 "너무 열심히 준비 해서 만족도는 최고다. 진짜 열심히 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 최선을 다했 다. 나는 더 이상 손 댈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해 자 심감을 드러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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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수도쿠 / 불어 한마디

20/ 2015. Jan 23 (Fri)

#2 천재 이상 2014

NDG 사람들

같은 병실의 옆 환자도 어머니 연배의 노인분이셨다. 간병인 얘기로는 4남 2녀 의 다복한 어머니시라고 한다. 딸들은 각 각 화가와 작가의 길을 걷고 있고 큰아 들, 둘째 아들이 대기업 임원, 셋째가 의 사, 넷째가 대학교수라고 한다. 이분도 치매환자여서 큼직한 가족사진이 오른편 벽에 붙어 있었다. 활짝 웃고 있는 자녀, 손주들 사진이 왠지 낯설지 않다. 거기엔 기억을 돕기 위해서인지 이름도 씌어져 있었다. 김준, 김원, 김용, 김택, 김임, 김 정… 아무래도 손주까지는 어려웠는지 이름은 자녀들만이었다. 준, 원, 용, 택, 임, 정… 모두 외자다. 가만 이름들을 되 뇌던 그의 머리에 언뜻 한가지 생각이 스 친 순간 그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예의 가 아닌 줄 알지만 간병인에게 환자의 내 력을 조금 더 듣고 싶다. 이 이모님은 혹 몇 년생이라고 하던가요? 글쎄요 1934 년인가 35년이라던 것 같아요.. 이 때 병 실문이 열리며 환자의 아들이 들어 왔다. 장신에 당당한 체구의 중년이 환자의 넷 째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아내와 아들도 함께한 가운데 참 밝고 쾌활하다.

어머니 손주 왔는데 오늘은 어째 안웃으 신데요? 다리 좀 주물러 드려요? 마사지 후엔 거침없이 노래까지 한다. “네순도 르마(Nessun Dorma)”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대표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다. 노래 후엔 간병인들에게 이모들 환자분들 잘 좀 돌봐주세요 어차 피 이모들 이십 년 후 모습이니까요 하고 떠난다. 기분이 묘하다. 한바탕 소동을 겪고 난 나른함이 남았다. 물론 나쁘지 않다. 밝은 에너지가 아직 창틀에 걸려 있다. 2. 그날 저녁 숙소에 돌아와 구인회를 검 색하며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 이상을 추 억한다. 그는 20세기 초 식민지 한국에 서 태어나 스물 일곱의 나이로 요절하였 으므로 그에 대한 실제 기억이 물론 그에 게 있을 순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누구 에게나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십대 후반의 까마득한 몇 년을 온전히 그와 함께 보내 었다고 기억하는 그에 대한 기억을 추억 하려 할 뿐이다. 자의식이 방황을 시작하 는 소년기 이후 그는 우울할 때면 간혹

1930년대의 어느 서울 거리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곤 했다. 비록 정지된 시간으 로의 여행이긴 하나 반복되는 여행은 어 느새 1930년대의 서울 뒷골목을 고향처 럼 그리게 한다. 때로 구인회의 신입인양 다방 제비나 엔젤 카페를 전전하며 당대 의 문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기도 한 다. 분명 이런저런 저작들에 기록된 인쇄 물, 활자들일 터이건만 그에게는 화자의 입 모양과 표정, 얼굴색과 복장들이 모두 현실처럼 생생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신 기한 일이다. 그날도 다방 제비에는 주인들이 없었 다. 주인들이 없다고 함은 마담 금홍도, 주인 이상도 외출중이라는 뜻이다. 나이 에 걸맞지 않게 헐거운 미소의 사동 수영 만이 오늘도 웃으며 객을 맞는다. 악아! 인삼차 되니? 인삼차 메뉴에서 사라진 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건만 객은 뜬금없 이 또 묻는다. 아뇨! 가배(커피)하고 홍차 만 되는뎁쇼? 수영의 답이다. 그래 그럼 가배 한잔 끓여 내오너라.. 주전자 물이 이미 끓고 있던 고로 커피는 순식간에 탁 자 위에 놓인다. 참 16세 어린 녀석의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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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재빠른 손 놀림이다. 선생은 어디 가셨니? 네! 술집 보러 한참 전에 나가셨세요.. 그렇다. 이 상은 새 공간을 인수하려 준비 중이다. 인수해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인테리어 를 손본 뒤 다시 팔아 이익을 남기겠다는 게 그의 야심찬 계획이다. 그러나.. 그는 한숨부터 나온다. 다방 제비도 야심찬 레 노베이션을 거쳤다. 남쪽길로 난 창문을 떼어 내고 바둑판 모양의 네모진 창틀을 달고 벽엔 새로 흰색 회칠을 했으며 창문 도 거리를 오가는 처자들의 각선미를 감 상할 수 있을만큼 손보아 놓았었댔다. 그 러나 다방은 한산하기는 마찬가지인데다 가 건물주 반도광무소에 월세를 밀려 언 제 문닫을지 모르는 형편이다. 전화기도 뜯기고 나나오라 전축도 팔려 나간 휑한 벽에 걸린 그림 두 점.. 하나는 이상 자신 이 선전(1931년 제10회 조선미전)에 입 선한 삼십호 가량의 누른 빛이 짙은 자화 상 유화였고 다른 하나 역시 절친 구본웅 이 이상을 모델로 그려준 우인화라는 그 림이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하)

LeSportsac 한국에서는 ‘ 레스포삭’ 으로 알려진 이 브랜드 이름은 사실 ‘ 르스포삭’ 이라고 불러야 맞다. 아마도 이 브랜드 이름은 ‘ Le sport sac’ 을 한 단어 로 만들었을 것이다. 꼭 이 브랜드 이름만이 아니더라도 정관사 le와 les의 발음을 구분못하 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스페인어를 쓰는 이민자들도 그렇고 한국인들도 종 종 틀리는 발음 중에 하나로 ‘ e’ 가 ‘ 에’ 로 발음되어야 할 것 같은지 불어 중급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도 mange의 발음을 mangez처럼 발음하는 이 들을 종종 보게 된다. E를 아무 때나 ‘ 에’ 로 발음하지 않는지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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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2015. Jan 23 (Fri) /21

아이들간식, 달콤한 허니버터 고구마스틱 만들기 킨 다음 나무젓가락을 넣어 중간까지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예열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기름에 고구마스틱을 넣고 튀겨주세요.

이때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두 세 번에 나누어 튀겨 주는 게 기름도 절약되고, 또 빨리 튀겨질 수 있어요. 다 튀겨진 고구마스틱은 채에 건져 기름을 한번 빼주 시구요. 2차로 키친타올에 넓게 펼쳐 또 한번 기름을 제거하 고 열기가 식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이 쉬는 날은 엄마가 두 배로 바쁘죠? 아침, 점심, 저녁 챙기는 것도 버거운데 중간중간 챙 겨야 하는 아이들 간식도 무시 못하네요. 오늘은 뭘 주지? 날이 추워 나가기는 싫고 여기저기 뒤져봤더니 달랑 고구마 4개, 그것도 벌써 싹이 나려고 해서 맛탕을 할 까? 고구마 튀김을 할까? 구워먹을까? 쪄먹을까? 이리 저리 궁리하다가 만든 고구마 스틱. 고구마를 길쭉하게 썰어 스틱 모양으로 튀겨주었더 니 애들이 잘도 집어먹네요. 고구마가 달아서 썰면서 집어먹은 게 여러 개, 튀기 면서 또 집어먹은 게 또 여러 개. 오늘은 거기에 허니버터칩처럼 버터와 꿀을 녹여 섞 어봤더니 달콤함이 두배 정말 맛있는거 있죠? 그래서 완성된 허니버터 고구마스틱 완성입니다.

필러로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그런 다음 다시 얇게 슬라이스하여 스틱모양으로 채를 쳐주었답니다. 고구마는 튀기면 줄어들거든요~ 너무 얇게 썰으면 과자처럼 딱딱해질 수도 있으니 가로, 세로 0.5 cm 정

도가 적당할 듯 싶네요. 고구마는 썰어놓으면 금방 갈변이 일어나니 옆에 아 예 찬물을 준비해놓고, 썰을 때마다 물속에 재빨리 넣 어주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물에 담근 고구마는 한 두번 헹구어 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하고 전분 가루에 살짝 묻혀줍니다. 그냥 튀기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취향에 따라 결정 하세요. 큰 차이는 없어요.

겉 표면에 전분이 묻을 정도로 전분을 묻혀 탈탈 한 번 털어주고 오목한 작은팬에 식용유를 붓고 예열을 시

이번에는 오목한 팬에 버터 1큰술, 꿀 2큰술, 검은깨 를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한번 후루룩 끓여주는데요 이걸 응용하면 일반 감자칩 과자로 허니버터칩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단 허니버터칩 과자를 만들 때에는 재빨 리 과자가 부서지지 않게 잘 섞어 허니버터를 과자에 입혀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다시 고구마스틱으로 돌아와서 녹은 버터와 꿀에 튀 겨놓은 고구마스틱을 넣고 젓가락으로 재빠르게 후루 룩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겉에 버터와 꿀이 코팅이 될 정도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아볼까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고구 마스틱입니다. 전 노란빛이 도는 부드러운 고구마스틱을 만들었는 데 좀 더 바삭한 맛을 원하시면 튀기는 시간을 좀더 오 래하여 겉면이 갈색이 될 때까지 튀겨주시면 됩니다. 원래도 고구마가 달달한데, 거기에 허니버터까지 입 혔으니 달달함이 2배~ 자꾸자꾸 집어 먹게 되는 중독성이 생긴답니다. 달콤한 허니버터 고구마스틱~ 요거요거, 애들 줄려고 만들었는데, 맛있어서 제가 반 이상 먹어버렸네요. 아무래도 마트에 고구마를 사러 가야겠네요. 고구마스틱 만드실 때는 호박고구마는 너무 물르니 딱딱한 밤고구마가 좋답니다. 추운 겨울철~ 애들 간식, 고민하지 말고 맛도 좋고 영양가 높은 고구마스틱 만들어주세요. 사랑이맘의 요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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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5. Jan 2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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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MLB 메이저리그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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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야수 가 됐다. 추신수(텍사스)· 최희섭(KIA) 등 메이 저리그에서 뛴 야수들은 있었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서 성장해 메이저리그에 진출 한 야수는 강정호가 처음이다. 4+1년, 총액 1650만달러의 계약이다. 피츠버그는 4년간 총액 1100만달러(연평

균 275만달러)를 강정 호에게 보장했다. 5년 째 피츠버그가 강정호 에 대한 옵션을 행사 하면 연봉 550만달러 가 되는 조건이다. 만 약 옵션을 포기할 경 우 그 대가로 바이아 웃 금액 100만달러를 책정했다. 바이아웃 금액을 제 외하더라도 피츠버그 가 강정호에게 투자한 총금액은 포스팅금액 500만2015달러를 포함해 1600만2015달러로 니시오카 쓰 요시(총 1457만9000달러· 미네소타)를 넘어 아시아 야수 중 2번째로 많은 돈 이다. 피츠버그에는 이미 유격수 조디 머서, 2루수 닐 워커 등 풀타임 내야수들이 있 기 때문에 경쟁을 펼쳐야 한다. 광주일고를 나온 강정호는 2006년 넥

센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 후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타 율 0.298, 139홈런, 545타점을 기록했 다. 지난해에는 타율 0.356, 40홈런, 117 타점을 올리며 넥센의 창단 첫 한국시리 즈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876년 미 국 중부에 위치한 피츠버그 지역을 기반 으로 창단해 월드시리즈 우승은 모두 다 섯 차례. 1979년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88승74패 (0.543)의 성적으로 세인트루이스 에 이 어 2위를 기록,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으나 샌프란시스코에게 막혀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한국 선수들과 많은 인연 을 맺고 있다. 박찬호(42)는 2010년 피츠 버그에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124승)을 달성한 뒤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김병현 (36ㆍKIA)도 2008년 피츠버그에 잠시 몸을 담았다. 유로저널

'펀치' 김래원, 위기 앞에 빛나는 영민한 두뇌게임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 제작 HB엔터테인먼 트)의 김래원이 영민한 두뇌게임으로 극 에 맛깔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김래원이 지난 19일 방송에서 섹시한 두뇌플레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태준 (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을 처벌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오히려 대검찰 청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수 하 검사 최연진(서지혜)을 이용해 판을 뒤집어엎겠다는 새 계획에 돌입했다. 세진자동차비리사건의 특검을 서두르 게 하겠다는 요량으로 '자폭'을 감행했지 만 이태준과 조강재(박혁권)를 '국민영웅' 으로 만드는 의도치 않은 결과가 도출되 고, 자신에겐 죽음밖에 남지 않은 벼랑 끝 상황에서 박정환은 주저앉지 않고 다시 칼날을 별렀다. 그 방법이 탁월하고도 영민했다. 연진 의 욕망을 정확하게 캐치해내 그 필요를 채워줬다. 이태준의 곁에서 일하며 다음

총선 자리를 확실하게 약속 받든, 아니면 그 곁에서 박정환을 위해 일하며 이태준 과 윤지숙의 비리 행위를 터뜨려 스타 검 사가 돼 승리를 거두든 마음대로 하라는 것. 혼외자식으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연진의 심리를 제대로 읽어 다음 총선 때 앙갚음을 할 수 있게 판을 깔아 둔 확실한 방법의 제시였다. 이는 최연진의 아버지를 체포하는 것 으로 약점을 잡아채려던 조강재의 방식 과는 확실히 다른, 100% 타율을 자랑하 는 영민한 검사 박정환 캐릭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이를 표현한 김래원의 연기 또한 발군 이었다. 연진의 배신행위에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뜻대로 거래를 성사시키는 담력을 무서우리만치 담담하 고도 압도적으로 드러내는가 하면, 조강 재를 확실하게 속이기 위해 당혹감을 가 득 안은 얼굴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연 기'를 펼치는 등 김래원은 상반된 두 가지

모습으로 시청자를 감쪽같이 속이며 극 중 검사 박정환에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 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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