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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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11

2016.0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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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도 손 이식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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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토론토 웨스턴 종합병원 수술팀이 이 달 초 49세 여성 환자의 손을 팔에 이식, 연 결하는 수술을 처음 시행해 성공했다. 이 여성은 몇 년 전 사고로 팔꿈치 아래쪽 팔과 손을 잃은 환자로 수술은 18명의 외과의 가 참여한 가운데 14시간 동안의 수술을 마쳤다. 환자는 양호한 상태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술팀을 이끈 스티븐 맥카비 박사는 "캐나 다에서 처음 시행된 수술"이 라며 "새로운 수술은 아니지 만 이제 캐나다에서도 가능 해졌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 했다. 손 이식 수술은 지금까지 세계 10여 개국에서 110여 건이 시행됐다. 맥카비 박사는 지난 1999 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손 이 식 수술을 성공했던 미국 팀 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3년 여 전 캐나다로 돌아와 연구와 준비 작업을 해왔고 이번 수술을 위해 1년여간 기증자 확 보와 각종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아직 손에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신경이 재생돼 근육과 피부에 정 착하면 3~6개월 후 움직일 수 있게 될 것이 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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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의 마리화나 합법화 실현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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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전직 경찰청장이자 자유당 의원

적 차원의 골자를 구축하라는 임무를 하달 받

인 빌 블레어가 트뤼도 수상이 공약했던 마리

았다. 이로 인해 이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가

화나의 합법화를 실현해 내기 위한 임무를 맡

창설되었으며, 블레어 의원이 이를 이끌게 되

게 되었다.

었다.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허심탄회

"우리가 위험요소들을 관리하고, 우리의

한 대화로 풀어갈 것입니다." 라고 블레어 의

아이들의 손에서 마약을 멀리하도록 하며, 조

원은 «오타와 썬»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직범죄를 뿌리 뽑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블레어의원은 법무부 장관인 조디 윌슨 레

법제화시켜야만 합니다. 분명한 것은 형사처

이블의 의회 보좌관직을 맡고 있다. 임명식에

벌로는 마약의 손아귀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서 장관은 공공 안전 및 비상대책 장관 그리

지켜낼 수 없습니다." 라고 블레어는 단언

고 보건부 장관과 협력하여 마리화나 규제에

했다.

대한 법제화 및 합법화를 이루어 낼 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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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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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 Jan 1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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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불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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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일자리 찾는다면 구엘프로 오세요

온타리오주 구엘프지역이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한 고용 실 태 조사에서 취업 기회가 가장 좋 은 곳으로 나타났다. 11일 몬트리올은행에 따르면 구 엘프의 실업률은 4.2%(지난달 기 준)로 국내에서 가장 낮았고 일자 리는 전년 대비 9%나 늘어나 가장 높았다. 또 경제 활동 연령층 주민중 72%가 일을 하고 있어 취업률은 전국 최고로 집계됐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새 일자리가 2만3천개 창출됐으나 실업률은 7.1%로 변동 이 없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는 제조업계 가 활기를 보이며 새 일자리가 3만

2016. Jan 15 (Fri) / 3

크리스마스 트리 처분은?

5천개나 생겼으며 실업률은전국 평 균치를 밑도는 6.7%를 기록했다. 특히 주민 12만17백여명의 구엘 프는 일자리와 인구 증가세를 거듭 하며 온주에서 고용 창출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몬트리올은행의 로버 트 카브식 경제수석은 “구엘프는 자동차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오샤 와와 윈저 지역과 달리 교육과 의 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가 분 포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동차 부품업체와 보험사, 환경 엔지리어링회사 등이 직장 창 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엘프시당국은 경제개발기구를 통 해 투자와 기업 유치 등에 앞장서 고 있으며 관광업계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당국 관계자는 “오는 2031년쯤에 주민이 5만여명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운 타운 지역에 9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건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고 용실태 조사에서 구엘프에 이어 사 스캐처완주의 리자이나와 퀘벡주 퀘벡시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 쿠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토론 토는 취업률 62.6%에 실업률 7% 로 7위에 랭크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크리스마스트리를 내다 버리고 싶은 몬트리올 시민들은 쓰레기 수거 날 이전 저녁 21시부터 당

일 7시까지 길가에 내두어 처분할 수 있다. Site web de la Ville de Montréal에서 수거 가능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처분된 나무들 은 시의 환경센터로 모이게 된다. 하지만 시는 시민들에게 수거날짜에 제설작업 이 실시될 경우, 눈 치우는 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나무들을 공공장소에서 잠시 치워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약 25,000그루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쌩미 쉘의 환경 콤플렉스에서 톱밥으로 처리된다. 기사제공 돌쇠

‘식탁물가’오름세 올해 지속 캐나다달러(이하 루니) 약세에 따른 ‘식탁 물 가’ 오름세가 올해에도 지속돼 서민층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루니의 미화 대비 환율 가치가 하락하면서 지 난해 수입 과일과 채소 가격이 평균 각각 9.1%와 10.1% 뛰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서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루니는 11일 국제 환율시장에서 미달러당 70.3센트에 마감돼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미국에서 들어오는 과일과 채소의 수입 원가가 오르며 연초부터 소비자 가 격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올해 4.5% 상승할 것으 로 전망됐다. 식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과일과 채소의 80%이상이 수입품이다. 온타리오주 구엘프대학 연구진은 “루니 가치가

미화대비 1센트 떨어지면 수입 과일, 채소 수입원 가가 1% 이상 오른다”고 지적했다. 사과의 경우 지난 2011년 11월 1kg당 평균 3 달러35센트에서 지난해엔 4달러12센트로 올랐다. 또 샐러리도 지난 4년 기간 2달러23센트에서 3달 러08센트로 상승했다. 이에 더해 육류 가격도 지 난 수년째 오름세를 거듭하며 ‘먹거리’ 비용 부담 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연구진 관계자는 “특히 새 이민자와 노년 등 저소득층이 식품값 상승 현상에 가장 취약하다”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 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외지의 식품값이 전국 평균치에 두배에 이르 고 있어 이 지역에 집중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들 이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지 못할 것이라 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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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4 / 2016. Jan 15 (Fri)

재무부장관, 새 예산안 준비위해 국민에게 직접 자문 구해 재무부 장관은 지난 금요일, 자유당 정부의 첫 예산안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 들에게 직접 자문을 구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빌 모르노장관은 캐나다 국민들과 이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저는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가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라고 그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야기했다. 정부가 이전과는 다른 정치를 하기 위 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를 바라면서

집에서 대마 재배하다 체포

Salaberry-deValleyfied에 사는 70대 남 성이 자신의 집에서 200여 그루의 대마를 재배해오다 지난 화요일 이를 발견한 la Sûreté du Québec (SQ) 에 의해 체포되었다. Monseigneur-Langlois길에 위치한 그의 집을 수색하기 위해 오후가 되었을 무렵 경 찰관들이 출두했다고 SQ의

대변인 Ingrid Asselin가 발 표했다. 그 남성이 조사를 받는 동안 경찰관들은 15시 경 무렵 여전히 그 장소에 머물러 있었다. SQ의 대변 인은 가택수색에 대한 자세 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대 마재배와 관련된 설비들은 조사과정에서 압수될 것이라 고 말했다. 기사제공 돌쇠

모르노장관은 겸허한 메시지와 함께 예산 안을 짜는데 도움될 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캐나다인들을 온라인상으 로 초청했다. "여러분들께서는 제가 모든 해답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 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모두의 도움이 필 요한 거죠. 보다 많은 분들께서 시간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주면 정부가 실현해 주기를 원하는 변화가 다음 번 예 산안에 진정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온라인 질문은 다섯 항목으로 구성되 어 있다. 질문들을 살펴보면 중산층에 대

한 지원, 인프라, 환경보호, 지역 당면과 제, 경기침체와 부양에 대한 지원 등이다. 질문은 열 개의 선다형 답안 중에 그 들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 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연방정부는 의례 적으로 예산안을 준비하는데 있어, 특히 경제발전의 측면에서 경제학자, 금융인,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에게 자문을 구해왔 다. 그러나 이런 단편적인 방식은 국민들 과 함께 하는 "포괄적인 협의"라 할 수 없다. 기사제공 돌쇠

몬트리올에서 열린 팬티입고 메트로 타기 이벤트

월요일 메트로에서는 «No Pants Montreal Metro Ride»이벤트가 열려 약 50여명의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팬티를 입고 메트로를 이용했다. 몽로얄 메트로역을 시 작으로 참가자들은 메트로의 이용객들을 놀래키며 몇 시간 동안 이곳 저곳을 순회하기 위해 각각 다른 객차 에 나누어 올라탔다. 대다수가 남성인 참가자들은 몇 번의 토론을 가지며 단순히 지금 현재의 사회규범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보고 자 하는 의도이며 이벤트 참가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창 피함을 무릅쓰고 진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말이 지 일상생활에서 일탈해 볼 수 있는 정말 흥미로운 이 벤트입니다." 라며 엔지니어인 막심은 두 번째 행사에도 참가하길 희망해 왔다며 이와 같이 설명했다. 혼자서 참가하게 되었다는 그는, 우스꽝스러운 이 행 사는 역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고 했다. 몇 분전 바지를 벗어버린 간호사 바 네싸는 "작년에 몬트리올에 막 도착했 을 당시 이 행사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 다." 라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런 모임은 <<자신 을 콤플렉스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 고 한다. 몸에 딱 달라붙는 형형색색의 속옷 을 입은 야닉씨는 다른 이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으며 "50 shades of grey" 소설을 읽고 있었다. 한편 그는 플랫폼에 혼자 속옷만 입은 채 서 있 기 위해 역으로 달려 나오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공공장소에서 그들의 바지를 벗게 만든 충분한 동기부여를 "인생은 한번 뿐"이라고 말한다. 객차안과 플랫폼에서는 이용객들이 그들을 보 고 웃고 있었다. 몽로얄 메트로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속옷차림의 사람들을 마주친 발레리는 "젊고 발랄한 몬 트리올의 생활에 걸맞게 일상생활의 활기가 될 수 있도 록 메트로를 색다르게 만들어 주어서 매우 즐겁습니다 .” 라고 말했다. 이들의 행사는 오후 늦게 베리우캄역을 마지막으로 종료했다. 작년 수 십명의 대중교통 이용자 들에 의해 시작된 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Improv Everywhere에 의해 처음 열리게 되었으며, 세계 곳곳 의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기사제공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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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한 청년, 복싱 오락기에 깔려 숨져

술집에서 한 청년이 복싱 오락기 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 운데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당시 상 황을 전했다. 지난 수요일 밤, Charlesbourg 에 있는 술집 La P’tite Grenouille에서 그 곳에 설치되어 있던 복싱 펀치 오 락기계에 한 청년이 깔려 숨지는 사 고가 발생한 가운데 "그의 친구들은 울며 비명을 질러대는 등 커다란 충 격에 빠졌었다"고 그 곳에 있던 한 목 격 자 가 전 했 다 . Alexandre Boisvert는 처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 는지 보지못했지만, 400파운드가 넘 는 기계가 땅바닥으로 넘어지는 소리 를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커다란 굉음을 들은 후 고개를 돌렸 을 때는 펀칭백이 제 자리에 없고, 사고를 당한 청년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오후 일찌감 치 외투를 되찾기 위해 이 바에 들렀 던 그와 그의 친구들은 그 짧은 순간 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알아

차리지 못 했다. 사고는 순식간에 일 어났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고, 어느새 목요 일 아침을 맞았다. 알렉산더는 "사고 를 당한 청년이 볼 위에 매달려 흔들 었고 그의 친구는 기계를 밀어댔다." 고 들었다고 한다. 알렉산더의 친구 멜리나 쌩옹쥬는 "우리와 함께 택시 를 탔던 한 청년은 울면서 어떤 청년 이 희생자를 기계 쪽으로 밀었고 그 기계가 옆에 있던 청년에게로 넘어지 는 것을 보았다"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르주르날과의 인터 뷰에서 사고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순 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무슨 일이 일 어났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한 청년이 무대의 가수가 노래하 는 것을 막아서며 누군가 지금 죽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파티에 참석했 던 막심 마뜨는 전했다. "저희는 처 음에 장난을 치는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스태프중의 하나가 무대로 올 라와 음악을 멈추라고 말하며,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어요." 스태프들이 우왕좌왕하며 모두 밖으로 나가라로 소리쳤다고 알랙산더는 그 상황에 대 해 설명했다. Florence Beaudoin는 "정말 아비규환이었다"고 당시를 회 상했다. 기사제공 돌쇠

2016. Jan 15 (Fri) / 5

겨울철 수상 안전에 관해

토요일 오후, 따뜻한 날씨임에도 SaintLambert 와 Brossard 지역에 한해 SaintLaurent강의 얼음 위에서 열명 남짓의 사람들 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얼음 위로 물이 얇게 덮여있고, 항로 안의 Couvée 섬과 연안 사이 Simard 길의 끝자락 을 마주한 강가 자락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수은주는 섭씨 4도, 수 백 미터의 얼어붙은 양 옆의 가장자리 안쪽의 강은 아직 얼음으로 뒤 덮여 있지 않았다. 지난 4년동안 이 지역에서 낚시를 해 왔다는 William Bedford 씨는 그의 친구들과 얼음에 구멍을 낸 후 이 곳의 얼음두 께가 적어도 6인치는 될 것이라고 했다. "여느 때라면 6인치에서 12인치정도는 될 겁니다." 금요일, 강태공들은 약 35마리 정도의 물고 기를 낚아 올렸다. 하지만 토요일에는 이에 미 치지 못 하였다. 그는 철갑상어 및 잡은 물고

기들을 다시 물 에 놓아 주었다 . 올해에는 몬 트리올시가 강 에 하수를 방류 한 탓인 듯 하 다. 이번 일요 일, 많은 비와 함께 섭씨 4도 의 기온이 예보 되어 있다. 그 는 "다 시 추워진다고 하 는 다음주 주말 까지는 기다려 야 할 것 같습 니다. 보통 시즌이 끝날 무렵이면, 이곳의 얼음 두께는 4피트정도나 하는데요."라고 말했다. 매년 퀘벡에서는 스노모빌, 스키, 산보 및 낚시 중에 약 10여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한다. 수상안전예방 임무를 맡고 있는 재난구조팀장 에 의하면, 강물이 충분히 얼어 단단해지려면 영하 10도 이하의 밤기온이 7일 이상 지속되어 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이나 내일처럼 비가 내리는 따뜻한 날에는 얼음표면에 고인 물들이 질척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죠. 이런 현상은 얼음을 더욱 무르게 만듭니다." 라고 Raynald Hawkins씨는 말했다. 사람에게 는 약 10cm, 스노우모빌은 12cm, 차가 지나기 에는 20cm 두께의 얼음이 얼어야 겨울철 수상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번역기자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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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학기 I I개강

한카교육원 새해 새학기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수업기간

영어/ 불어: 2월 1일 ~4월 12일 ( 총 18회) 역사: 12월 9일 ~3월 16일 ( 총 12회) 수학: 2월 17일 ~4월 6일 ( 총 7회) Q 클래스에 자리가 있는 경우 중간 편입 가능합니다. Q 2월 29일~3월 4일 봄방학 및 부활절 연휴 휴강

̻ 영어/ 불어 (주 2회)

주 2회, 월/ 목 또는 화/ 금, 4시반 또는 6시 시작) * 레벨테스트 후 결과에 따라 반에 배정됩니다.

주 1회) ̻G수학 (

영어 또는 불어로 듣는 수학 한국수학: 2월 18일 개강 매주 수요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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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반 : 수요일 오후 6시 ~7시 반

한국 역사

수요일 오후 4시 반 ~6시 반 ( 총 14회) 5학년 이상의 초등학생 및 하이스쿨 학생 고대에서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의 큰 흐름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가르칩니다. 특별가 $140+등록비 $15 *강사 : 하진희 선생님

주 1회) ̻ 캐나다 역사 (

하이스쿨 3학년반: 수요일 오후 6시 시작 하이스쿨 4학년반: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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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 Jan 15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시리아 난민 몬트리올 정착기

눈 이은봉

눈이 내린다 시라아와 레바논을 탈출해 퀘벡에 안 착한 Almashhadani씨의 가족이 행복함 에 젖어있다. 이틀 전 새롭게 다른 네 가족들이 도착하면서, 이 난민들은 캐다 다에서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퀘벡에 도착한지 겨우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Centre multiethnique de Québec(CMQ)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 가족은 시리아 난민 가족 중에서 첫 번째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신부 Abdalah에 따르면 이 가족의 정착과정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무리 없이 잘 진행되었다. "이곳의 모든 분들께서 우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 주 따뜻하게 대해 주셨어요."라며 M. Almashhadani는 통역사를 통해 감회를 밝혔다. 2015년 3월 반군의 손에 넘어간 약 인구 160,000명의 도시인 Idleb 출신 의 이 남성은 5개월전 부인과 다섯 아들 을 데리고 시리아를 탈출한 후 레바논으 로 향했다. 그리고 레바논에서 지난 토 요일 캐나다에 도착하게 되었다. CMQ 를 통해 목요일 마련된 언론과의 만남에 서, 이 가족의 다섯 아이들은 새로운 생 활의 시작으로 매우 행복해 보였다. 목 적지에 무사히 도착해서 안도하는 듯, 밝게 웃으며 고분고분한 이 아이들은 아 빠의 따뜻한 눈빛과 함께 차례로 소개 되었다. 캐나다에 오기 위한 허가를 받 기 위해 그동안 일년 반 동안을 기다려 야 했던 M. Almashhadani는 "저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껏 저와 아내를 위했 던 것들보다 그 이상의 것들입니다."라 며 말했다. 이 가족은 금요일 SainteFoy 지역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 딛게 되었다. 이렇게 행복한 가운데에 그들에게 닥친 첫 번째 난관은 눈! "우 리는 밖에 나가서 놀 수 있을 때까지 날 이 풀리기만 기다릴거에요"라며 차츰 퀘 벡의 겨울 날씨에 적응해가면서, 푸근하 게 미소 짓고 있는 아빠 옆에서 11살난 딸 Aya가 이야기했다. 수요일 퀘벡에 도착한 새로운 네 가족들은 지금 Almashhadani씨 가족이 밟았던 같은 수속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베이루트를 통해 새롭게 들어온 24명 의 시리아인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정착 에 필요한 수속을 밟게 될 것이다. 새로 운 가족들의 업무로 이미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관단체인 CMQ는 언제 다음 행렬이 언제쯤 도착하는지에 대해 서는 알 지 못한다고 했다. "통상적으로 그날그날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다음 행렬이 언제 도착할지, 몇 명이 도착하 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48시간에 서 72시간이 지난 후에야 저희에게 통보 가 옵 니 다 ."라 고 C.A.의 단 체 장 인 Corinne Béguerie는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난민 가족들 을 맞아들이기 위해 CMQ가 사용한다고 책임자는 확인해 주었다. 이 건물은 비 상시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9개의 방 을 구비하고 있으며 현재 9개의 방만이 사용되고 있다. 시리아 난민들이 첫 주에 하게 되는 일들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행정업무( 은행업무, 건강보험증 등록, 웰페어, 아 이들 우유 값 신청 등), 아이들 학교 및 부모 불어학교 등록, 퀘벡시티 방문, 새 로 이사하게 될 집 방문 등이다. 기사제공 돌쇠

두런두런 한숨 속으로 저희들끼리 저렇게 뺨 부비며 눈이 내린다 별별 근심스런 얼굴로 밤새 잠 못 이룬 사람들 사람들 걱정 속으로 눈이 내린다 참새떼 울바자에 내려와 앉는 아침 아침 공복 속으로 저희들끼리 저렇게 뽀드득뽀드득 어금니를 깨물며

이 시는 첫 연을 보면 희고 따뜻한 풍경으로 시작하지만 한 칸씩 따라 내려가다 보면 결핍을 배경으로 두고 결국은 비장하게 끝난다. 하기야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은 영화 '러브 스토리' 도 병으로 인한 이별을 담았 으니 눈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세상이 아름답기만 할까. 혹시 나의 지붕 을 덮고 있는 저 눈이 누군가를 시리게 하지 않을까... 이 겨울. 이은봉 시인은 1984년 창작과 비평사의 17인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 에 ' 좋은 세상' 등을 발표하며 세상에 나왔다. 시집으로 '첫눈 아침' 등이 있 다.


캐나다 소식 / 한국 소식

2016. Jan 15 (Fri) / 7

우버 100개 도시서‘반값 할인’행사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가 미국과 캐나다 의 100개 도시에서 파격에 가까운 ‘반값

할인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행사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와 오 렌지카운티(OC)에서도 조만간 우버 이용 요금이 저렴해질 전망이다. 우버의 미국 중서부, 남부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 영업을 총괄하는 앤드루 맥 도널드는 “매년 1월은 개인들이 소비를 줄 이는 바람에 우버 이용도 줄고 운전자들에 게도 힘든 시기”라며 “최근 수년간 시도해 본 결과, 요금 인하가 이용자나 운전자 모 두에게 이득인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탈레반 억류 캐나다인 5년 만에 풀려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억류됐던 캐나다인이 5년 만에 풀려났다고 캐나다 정부가 11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 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프간에 서 여행하다 2010년 11월 탈레 반에게 붙잡혔던 콜린 러더퍼드 가 풀려났다"고 밝혔다. 디옹 장관은 러더퍼드를 위해 기울였던 노력이 성공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그가 캐나다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러더퍼드를 억류했던 탈레반 은 2011년 그가 스파이라는 동 영상을 제작·공개했지만, 러더퍼 드는 자신이 스파이가 아니며

성 지 와 역 사 적 장소들을 연구하기 위해 아 프가니스 탄을 여 행했다고 주장했다. 2011년 동영상이 공개되자 러더퍼드 의 모친은 석방을 위해 정부가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 해한다며 그를 집으로 데려오고 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러더퍼드의 석방을 위해 캐나 다가 몸값을 지급했는지 또는 포로 교환 협상을 했는지 등 구 체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 대변인은 캐나다는 테러리스트와 협상하거나 몸값 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옹 장관은 러더퍼드의 석방 을 위해 카타르 정부가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 기도 했다. 연합뉴스

실제 최근 3년간 매년 1월의 요금을 인 하했던 LA, 보스턴, 워싱턴 DC의 경우, 운전자들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해 이용자 와 나란히 요금인하 혜택을 톡톡히 본 것 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조건 요금을 많이 내리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 럿의 경우, 2014년 1월 40% 인하했던 요 금을 지난해는 29%로 인하폭을 낮추자 운 전자들의 수입이 오히려 20% 가까이 더 늘었다. 이번 주부터 단행된 요금 인하 도시를

우버가 명시하지 않은 가운데 주류 언론들 은 뉴욕과 시카고, 보스턴 등 대도시는 할 인 요금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3년간 매년 1월 요금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본 LA와 OC는 시차를 두 고 할인요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도 1월8일 우버가 요금 인하를 발표한 뒤 LA와 OC는 16일부터 실제 요금이 인하됐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는 2월5일부터 요금이 낮아졌다. 토론토 중앙일보

한국내 외국인 거주자 18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5%

2014년 출입국자가 6,165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출입국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한국 내 외국 인 거주자도 전체 인구의 3.5%에 다다랐다. 법무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총 출입국자 는 2013년보다 12.2% 증가한 61,652,158명으로 이 중 우 리 국 민 이 32,722,368 명 이 고 , 외 국 인 은 28,929,790명이다. 2005년 출입국자 3천만 명 시대에 접어든지 10년 만에 2배로 늘어 6천만 명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외국인입국자는 202개 국가에서 14,264,508명으로 2013년 188개 국가 12,200,417명에 비하여 입국자 수가 16.9% 증가하고, 방문 국가도 더욱 다양해졌다. 승무원을 제외한 외국인입국자는 12,682,019명으 로 2013년에 비해 18.8%(200만 명) 증가하였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566만 명(44.7%), 일본 225만 명 (17.8%), 미국 80만 명(6.3%), 타이완 67만 명 (5.3%) 순이다.

국내 체류외국인은 2014년 12월말 현재 1,797,618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3.5%에 해당한다. 국내에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은 1,377,945명으로 2013년 1,219,192명에 비해 13.2% 증가하였다. 국적별로는 중국 752,793명(54.6%), 베트남 122,571명(8.9%), 미국 70,783 명(5.1%), 필리핀 43,155명(3.1%), 인도 네시아 38,834명(2.8%)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769,838명, 55.9%)가 여자(608,107명, 44.1%)보다 더 많이 체류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경제활동 연령대인 20~50대가 1,184,707명으로 86.0%를 차지하고 있다.(20대 392,601 명-28.5%, 30대 333,121명-24.2%) 지역별로는 수도권 903,451명(65.6%), 영남권 241,278(17.5%), 충청권 122,631명(8.9%) 순으로 거 주하고 있으며, 체류기간별로는 40%에 해당하는 547,914명이 1년 이하로 체류하고 있고, 1년 이상 3 년 이하가 405,261명(29.4%)으로, 약 70%의 외국인 이 3년 이하로 체류하고 있다. 내 국 민 출 국 자 는 16,372,830명 으 로 2013년 15,153,341명 대비 8.04%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 해 생애 처음으로 출국한 국민은 국 민 출 국 자 (승 무 원 제 외 )의 8.5%를 차 지 하 는 1,281,180명이며, 20대가 284,833명(22.2%)으로 가장 많았다. 5회 이상 출국한 국민은 1,092,878명(6.7%) 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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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8 / 2016. Jan 15 (Fri)

캐나다에서의 재태크 #102

2016년 캐나다 경제전망과 재정관리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새해 세계 경제는 2015년보다는 좀더

에 85센트에서 72센트 수준으로 15.3%나

는 증여나 상속세는 물론 TFSA, RRSP

는 소폭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의

하락하였고, 등가였던 지난 2013년 2월 이

등 투자자산에 대해서도 세금을 보고하도

. 캐나다 환율(US달러 대비)도 금년도 1/4

경제성장에 커다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

후 30%이상 하락한 상태에 있다. 캐나다

록 하여 앞으로 캐나다 교민들이 한국에

분기 71센트의 저점을 바닥으로 75센트 수

던 석유 등 원자재 가격의 폭락세가 진정

달러의 한국원화대비 환율도 크게 하락하

체류할 경우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

되고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

여 지난 2년 여간 20%이상 하락하였다.

앞서 미국도 출입국관리를 온라인화함으로

국 원화의 캐나다 달러환율은 최근 크게

로 보이며, 또 금년 말에는 미국의 대선이

또한 지난 해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는 미

써 유사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

하락하였으나 새해에는 추가적인 미국의

있어 경제에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을 것으

국의 금리인상이 7년 만에 이루어졌고, 향

국-캐나다간 조세협정에 따라 오는 2018

금리인상과 캐나다 경제의 회복세에 힘입

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캐나다 경제 역시

후 인상 폭과 횟수에 따라 커다란 영향이

년부터는 양국에 보유하는 금융자산은 물

어 원화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하여 환율도

분야별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전체

예상된다.

론 부동산 등 모든 자산에 대한 정보를 공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적으로는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

캐나다는 지난 해 10월에 있었던 총선

유하기로 함에 따라 그 때까지 해외자산보

이상에서 지난 해 캐나다 내외 경제의

다. 여기서는 지난 해를 회고해 보고 향후

결과 10여 년 만에 정권이 바뀜에 따라 경

고 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납부하지 않은

회고와 새해 전망에 대해 간략하게 검토해

예상되는 캐나다경제 전망과 우리 한인 교

제 사회제도 면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

세금은 물론 이자 및 벌금 등 재정적인 타

보았다. 새해에는 예년과는 달리 정부의

민들이 알아야 할 재정관리를 중심으로 알

것으로 보인다. 재정관련 주요 변화내용은

격을 입을 소지가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정책은 물론 많은 경제 재정적인 변화가

아 본다.

연 9만달러 이하의 중산층에 대한 소득세

할 것이다.

예상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예상할 수 없

먼저 지난 해에는 유가가 1년 5개월 사

율인하와 연 20만 달러이상 고소득자에 대

금년도 캐나다 경제는 지역별로 알버타

는 많은 변수들도 발생하겠지만 절세는 물

이 100달러에서 30달러수준으로 60%이상

한 소득세58.8%로 인상, 노령연금제도의

주와 같은 원자재생산비중이 높은 지역은

론 투자자산을 보호하고 증식하기 위해서

폭락하여, 러시아, 호주, 브라질 등 원자재

환 원 (67세 에 서 65세 ), 노 령 연 금 보 조 금

여전히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는 정부의 제도변경이나 향후 금리, 환율,

수출국들이 커다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캐

(GIS) 10%증액, 면세저축계좌(TFSA) 투

미국경제의 성장지속과 유럽, 아시아, 중남

경제변화 등을 고려한 절세계획, 투자 및

나다 경제도 작년 6월까지는 마이너스 경

자한도 1만 달러에서 5500달러로 축소,

미 등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캐나다

은퇴계획 등 종합적인 재정계획을 사전에

제성장을 하였다. 캐나다 정부는 침체에

RRSP인출 조건완화-직장이전, 배우자 사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수출가격경쟁력

마련하고 적절한 수단들을 잘 활용하여 단

빠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사상 최저상태

망, 이혼 그리고 연로한 가족과 함께 거주

강화, 그리고 가장 큰 장애였던 유가도 올

계적으로 실행할 필요가 있다.

인 기준금리를 1월과 7월에 각각 0.25%씩

할 경우 등과 같은 긴급한 상황발생 시

봄 이후에는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인하하였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저금리와

HBP(홈바이어스플랜)과 같이 세금 없이

됨에 따라 2%내외의 양호한 성장을 할 것

환율요인으로 인한 부동산시장과 수출부문

인출가능-등이다. 이외에도 지난 해에는

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금리는 현재 미

Toll-Free(US & Canada):

의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로 전환되었고 작

한국정부에서 거주자 요건을 강화하여 2년

국과 같은 0.5%로 미국이 적어도 두 차례

1-866-896-8059

년도 캐나다 경제는 1%수준의 성장률을

간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국적여부에 관

이상 금리를 인상할 계획인데, 계획대로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계없이 한국에 대한 납세의무를 부과함에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캐나다도 자산의 해

따라 캐나다에서는 그 동안 면세혜택을 받

외유출의 방지차원에라도 금년 중에 1차례

한편 캐나다 환율(US달러대비)은 금년

(문의 및 상담 연락처)


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6. Jan 15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608 – 겨울철 피부관리와 예방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 외부와 실내의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한 현격한 온도변화,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대기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으로 피 부건조증, 각피 증, 홍조현상 및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 또는 유발될 수 있다. 피부건조증: 중년층이 후에 흔히 나 타나며 주로 다리와 정강이 부위에 각질 이 생기면서 가렵다.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지고 자극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온천이나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노 출된 경우, 사우나, 찜질 방은 물론 세 정력이 강한 비누로 자주 목욕하는 경우 악화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각질완 화 제를 바르면 호전된다.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시간이나 횟수를 줄이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피 부의 수분과 지질의 균형을 유지시키며 보습제를 반드시 사용한다.

각피 증: 발꿈치나 팔꿈치, 발바닥에 각질이 일어나 두껍게 생겨 갈라지고 피 가 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손이나 발바 닥은 각질층이 가장 두껍고 피지선이 없 으며 만성적으로 외부의 자극이나 마찰 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잦은 세정은 삼가 는 것이 좋다. 유분이 많은 보습제를 수 시로 사용하고 각질제거 제 및 완화 제 등을 꾸준히 사용하면 호전된다. 심한 경우는 각질을 따뜻한 물에 불려 살짝 제거한 후 각질용해 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홍조현상: 추운 곳에서 갑자기 더운 실내로 들어 오거나 과격한 운동 후 얼 굴이 쉽게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정상상 태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를 홍조현상이라고 한다. 만성피부염이나 의사의 처방 없이 피부연고제를 함부로 남용한 경우나 갱년기 여성에서 모세혈 관이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급

격한 온도변화나 사우나, 일광노출, 술 등을 삼가야 한다. 혈관을 선택적으로 수축시키거나 파괴하는 혈관레이저치료 를 받을 경우 증상이 완화된다. 한의원 에서도 침술레이저요법을 적용한다. 아토피피부염: 겨울철에 악화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다. 날씨 등의 환 경적요인 이외에도 자극이 심한 털, 모 직으로 된 의복을 입으면 증상이 악화되 므로 부드러운 면제품 옷을 입어야 한다 .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 조해지므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 다.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이 가장 기 본적인 증상이므로 재발과 악화의 악순 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소양증을 완화시 키는 항히스타민 제, 항알러지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대해 소홀 해지기 쉽다. 자외선의 강도가 여름보다

는 약해졌으나 겨울철 레저활동이 많아 지고 지속적으로 일광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나 광노화 등의 현 상이 많아진다. 자외선차단제는 꾸준히 바르도록 하고 보습제도 충분히 사용하 면 예방에 좋다.

해외 언론들, 한국 남성들 '육아휴직에 요리까지' 관심

요즘 한국에 상주하는 해외 언론 기자 들의 관심사는 다름 아닌 ‘한국 남자’다. 로이터 통신이 <육아휴직 내는 한국의 슈 퍼대드>를 보도한데 이어 BBC는 <한국 전 통의 변화…부엌에서 요리하는 남성>을 보 도했다. 해외홍보문화원에 따르면 로이터는 한 국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내며 지금까지의 관행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 정부 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커리어 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을

중점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며 “육아 휴직을 활용한 남성은 2014년 3421명에 불 과했지만 이는 2012년의 1790명에서 두 배 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2015년 상반기에 남성 육아휴 직자 수가 40% 급증했지만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남성 육아 휴직자 비중은 여전히 5%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남성 육아 휴직자 비중을 30% 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남성이 자녀 양육과 가사를 멀리하는 것

으로 악명 높은 한국의 문화를 바꾸기 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리얼리티 TV프로그램인 ‘슈퍼맨 이 돌아왔다’를 언급하며 “남성 유명인들 이 자녀를 돌보는 프로그램이 아빠들이 직 접 육아에 참여하도록 유인하는데 일조했 다”고 분석했다. 육아휴직중인 회사원 정상훈 씨는 로이 터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 아침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전부 할 만한 하다. 내가 중시 하는 가치를 위해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아버지 세대와는 다르게 살고 싶어 육아 휴직을 냈다”고 밝혔다. 정 씨는 또한 자 녀들이 어린이집에 가기 전 양말 신는 것 을 도와주고 우는 2살짜리 아들을 달래며 자신이 자란 환경과 지금이 얼마나 다른지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자신 이 근무하는 회사 직원 100명 중 육아휴직 을 낸 첫 남성이다. BBC는 영상 기사를 통해 요리하는 한 국 남성들을 조명했다. 2분 40초에 달하는 이 영상에는 남성들이 대거 등장하는 요리 프로그램과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의 모 습이 담겨있다. BBC는 “요즘 한국 TV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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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램은 요리하는 남자들로 가득하다. 채 널을 돌려보면 유명 남자 셰프들이 나온 다”며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와 tvN의 ‘집밥 백선생’을 소개했다. BBC는 “요리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이 전통적인 나라가 얼마나 빠 른 속도로 변화하는지를 알 수 있다”며 남 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의 풍경을 전했다. 요리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박경희(65) 씨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 한국에 서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서는 안 됐었다 . 그래서 남자는 아내 없이는 살 수가 없 었다. 나는 해외에서 일을 한 반면 가족들 은 한국에서 지냈기 때문에 아버지가 절대로 하지 않았던 요리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BBC는 “앞치마를 두른 남성은 성역할 변화를 보여주는 한 가지 척도”라며 “한국 이 현대화를 거치면서 ‘남자는 이래야 한 다’ 혹은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점차 탈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직업의 세계

10 / 2016. Jan 15 (Fri)

공인 노무사 1 이나 사무실에서 일하는 깔끔한 변호사 이

되는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에 대

미지와 대조를 이룬다. 그렇다면 영화 속

한 민원이나 고용지원금에 대한 문의가 많

노무사 이미지와 실제 대다수 노무사들은

은 편이다. 노동부 위탁으로 근로조건 자

얼마나 닮아 있을까?

율개선 점검을 맡은 기업들을 상대로 한 컨설팅도 주요 업무 중 하나다.

노무사는 어떤 일을 하나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노무사 사무실 장면. <출처: 영화 [또 하나의 약속](2014)> 대형할인점에서 일하는 비정규 여성노 동자들의 해고와 파업과정을 그린 영화 <

있지만 정작 노무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은 드물다.

카트>, 반도체 노동자들의 직업병 문제를

영화 속에서 보면 노무사들은 사무실보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보면 공통

다는 노동 법률 분쟁이 발생한 현장을 직

적으로 등장하는 전문자격사가 있다. 공인

접 발로 찾아가 의뢰인들과 몸으로 부딪히

노무사로 불리는 노동법률 전문가들이 그

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카트>에서는

주인공이다.

허름한 복장을 하고 파업 노동자들의 집회

최근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웹툰에서도

에 나타나 노조위원장과 얘기를 나누는 모

가끔씩 등장인물로 나올 만큼 노무사는 변

습이, <또 하나의 약속>에서는 반도체 공

호사를 제외하고 전문자격사 중 최근 가장

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

빈번하게 대중창작물의 소재로 사용되고

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유족 및

있다. 자연스럽게 취업준비생이나 청소년

피해자들과 농성을 벌이다 경찰들에게 끌

사이에서 노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정장을 하고 법정

만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서면을 작성하

한 노동 법률 전문가로 공인노무사법에 직

는 일을 주로 한다. 이 노무사는 “교육도

무범위가 정해져 있다. 대표적으로 노동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업무 중 하나”라며

계법령에 따라 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 근

“주로 1시간짜리 성희롱 예방 교육이나 인

로복지공단 등을 상대로 노동자의 권리구

사담당자들을 상대로 노동법, 직무관리, 성

제를 대행 또는 대리하고, 기업을 위해 각

과관리 등 기본적인 인사노무 지식을 강의

종 인사노무관리 상담이나 지도, 작업장

한다”고 소개했다.

혁신 컨설팅 업무를 하게 된다. 노사양측

이 노무사의 하루 일과에서 보듯이 영

의 의뢰를 받아 노무관리를 진단하거나 분

화 속의 모습과 달리 사무실에서 상담이나

쟁을 합리적으로 조정 중재하는 일도 주요

서면준비, 교육도 노무사의 주요 업무에

한 업무영역이다.

속한다.

2012년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고

대학 재학 중 시험에 합격한 ‘토마토’

용노무사로서 1년 반 정도의 실무 경험을

노무법인의 배연직 노무사(29)는 영화 속

쌓은 후 지난 6월 서울 여의도에서 개업한

노무사에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배 노무

노무법인 ‘가을’ 대표 이승연 노무사(32)의

사는 소속 노무법인이 주로 산재사건을 처

하루는 긴장의 연속이다. 오전 9시에 사무

리하다 보니 1주일에 4번 정도로 지방출장

실 출근하면 자문 기업에서 보내온 이메일

이 잦은 편이다. 노동청에 출석해서 임금

에 답변을 하거나 전화 상담을 처리하느라

체불사건으로 근로감독관을 만나는 경우도

정신이 없다.

있지만 배 노무사의 출장은 산재 사고 원

자문사가 주로 소규모 중소기업이다 보

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조사가 대부분이다.

니 연차, 급여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셋 팅’하기 위한 질문이 많지만 이를 일일이

네이버캐스트 발췌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게 말처럼 쉬운 일

다음 호에 계속

은 아니다. 용역노동자들을 고용한 자문사 에서는 2015년부터 최저임금이 100%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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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사무실을 방문한 의뢰인들을

공인노무사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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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 교육 정보

2016. Jan 15 (Fri) /11

몬트리올 학교 탐방 38 École Saint-Pascal-Baylon

한다. 학교에 방문한다면 많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35명의 교직원이 생활하고 있다.. 본 학교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다니고 있

이다. 참고로, 영어, 드라마, 미술, 체육은 전담 교사가 가

다. 학교 입장에서는 이 덕분에 학생들이 다양하고 풍성

르치고 있다. - 수업 시간

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과 부모님들

• 유치부: 8 h 50 ~ 15 h 37 (수요일: 8 h 50 ~ 14 h 17)

이 퀘벡의 학교와 사회에 통합되는 과정을 통해 교육뿐

• 초등부: 8 h 15 ~ 15 h 37 (수요일: 8 h 15 – 14 h 17)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화합의 가치를 가르칠 수

- 점심 시간

있다고 확신한다. 예술과 문화는 우리 학교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

• 유치부: 11 h 21 ~ 13 h • 초등부: 11 h 20 ~ 12 h 40

지한다. 음악 선생님에 의해 이끌어지는 합장단 뿐 아니

- 사무실

라, 교육적이고 문화적 화합을 위한 School Trip이 선생

• 8 h 30 ~ 11 h 30 / 12 h 30 ~ 15 h 30

님들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또한 체육 선생 님과 지역 봉사자들의 협력 아래에, 학생들은 다양한 스

주소: 6320, chemin de la Côte-des-Neiges, Montréal

École Bedford

포츠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École Bedford에는 헌신적이고 에너지 넘치며 가르

(Québec) H3S 2A4 전화: 514 736-8100

치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 찬 교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홈페이지: http://st-pascal-baylon.csdm.ca/ecole/

있으며,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훈육과 가이드 라 인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생으로뿐 아니라 미래의 성공 적인 퀘벡 시민으로 자라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École Saint-Pascal-Baylon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 를 운영하고 있고, 360명의 학생과 20명의 교사가 생활

본 학교에서는5명의 전담 교사가 체육, 음악, 미술, 드

하는, 아름답고 많은 장점이 있는 학교이다. 본 학교에서

라마, 영어를 가르치고, 3명의 교사가 PELO(프랑스어를

는 유능한 선생님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경

스페인어, 인도어, 아랍어의 모국어로 가르치는 시스템)

청하고, 관찰하고 그들이 필요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는

를 담당하고 있고, 4명의 교사가 웰컴 클래스를 운영하고

전문가들이 기다리고 있다.

있다. - 수업 시간

세계 각지에서 오는 학생들은 본 학교의 큰 자산이라 고 생각한다. 다양한 문화는 프랑스어를 익히는데도 유용 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모국어 (

주 소 : 3131, rue Goyer, Montréal(Québec) H3S

• 유치부: 8 h 55 ~ 15 h 16 • 초등부: 8 h 40 ~ 15 h 45

1H7

스페인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인도어, 아랍어)로 프랑스

전화: 514 736-3505

-점심 시간

어를 가르치는 시스템 (PELO)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bedford.csdm.ca/ecole/

• 유치부: 11 h 21 ~ 12 h 50 • 초등부: 12 h 15 ~ 13 h 32

본 학교에는 컴퓨터실과 미술실이 있으며, 교실에서 사용할 다수의 컴퓨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은

École Bedford는 Côte-des-Neiges에 위 치 하 였 고

공원인 Kent와 가깝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더운 풍부하게

유치부와 초등부를 운영하고 있다. 500여명의 학생과

- 사무실 • 8 h 30 ~ 12 h / 13 h ~ 16 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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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6. Jan 15 (Fri)

올 겨울, 또 하나의 천만 영화가 탄생한다!

몬트리올 1월 8일 대개봉 Mont r eal ,QCCi nepl exOdeonFor um

2313St .Cat her i neSt .Wes tSui t e101,Mont r Ïal ,QC,H3H1N2

영화 및 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 CJ Ent er t ai nment . com 그리고 페이스북 / CJ Ent er t ai nment USA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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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Jan 15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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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4 / 2016. Jan 15 (Fri)

주말별미, 깔끔한 감자수제비 생기고 쫄깃해진답니다. 이제 야채를 준비해볼게요.

감자와 애호박은 우선 반으로 자르고 다시 반달썰기로 썰고 양파는 모양 그대로 채썰어 준비하면 야채준비도 끝 났죠? 이제 우려낸 육수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감자 를 먼저 넣어 한번 후루룩 끓여주세요. 감자가 반정도 익으면 이제 남은 야채, 애호박, 표고버 섯, 양파를 넣어 주시고 마늘 1/2스푼도 넣어주세요.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으스스한 이런 날은 뭘

이예요.

해먹지? 고민하다 갑자기 생각난 감자수제비.

간은 참치액으로 맞추는데 1과 1/2큰술 넣으니 간이

감자와 호박을 송송 썰어 넣고 수제비반죽을 손으로

맞아요. 각자의 입맛에 따라 조절하세요.

조금씩 떼어 넣고, 마지막에 홍고추와 청양고추로 맛을

그런 다음 불을 끄고 수제비반죽을 얇게 만들어 손으

낸 감자수제비.

로 떼어 넣습니다. 불을 끄고 하는 이유는 반죽을 떼는

냉장고를 급하게 뒤졌는데 감자도 없고 호박도 없네요...

동안 어느 것은 더 익고, 덜 익고 하는 것을 막아주기 위

그래서 자고 있는 신랑을 꼬셔 "감자와 호박 사오면

해서인데요 수제비반죽을 다 떼어 넣은 다음 다시 불을

내가 맛있는 수제비 해 줄게" 하고 마트로 보내고 재빨리 반죽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켜고 한번에 끓이시면 됩니다. 말린 표고버섯도 미리 불려놓아야 하는데 미지근한 물

마음 같아서는 바지락도 넣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으며 일요일 점심 감자수제비로 한끼 해결했습니다.

에 설탕 약간 넣고 불리면 빨리 불릴 수 있다는 사실.

수제비가 끓을 동안 식탁에 같이 곁들여먹을 밑반찬들 도 꺼내놓는데 전 친정에서 가져온 새로 담근 김치와 지

이제 수제비반죽을 해볼게요.

금도 아삭아삭 맛있는 작년에 담가놓은 마늘장아찌, 된장

마트에 갔더니 감자수제비가루라는걸 팔아서 일반 밀

과 고추장에 푹 삭힌 고추장아찌랑를 꺼냈습니다. 수제비

가루보다 나을 것 같아서 골라봤는데 만약 감자수제비가

가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거둬내고 맛을 보고 부족

루가 없으시면 일반 밀가루 중력분을 사용하시고 소금을

한 간은 소금으로 더해주시고 후추도 이때 넣어주세요.

약간 넣어 반죽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홍고추와 청량고추를 넣고 한번 후루룩

수제비가루 2컵 (400ml)에 물은 3/4컵 (150ml)를 넣어 반죽해줬어요

끓이면 맛있는 감자수제비 완성입니다. 감자가 다 익고, 수제비반죽이 투명해지면 먹을 수 있 답니다. 어때요~ 국자로 한번 떠볼까요? 멸치. 다시마 국 물이라 깔끔하구요 감자가 들어가 전분 역할을 해주어 은 근히 고소하며 감자, 애호박, 표고버섯이 들어가 건더기

재료: 감자수제비가루 2컵(400ml), 감자 3개, 호박 1/3

도 아주 푸짐하답니다.

개, 양파1/3개, 다진마늘 1/2큰술, 참치액 1과 1/2큰술, 소

오늘점심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주말에만 어울리는

금과 후추 약간씩, 청고추와 홍고추 약간씩. 우선 육수를 만들어야겠죠?

별미 감자수제비로 해결했습니다. 물을 넣을 때는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반죽을 해가

바지락이 있으면 바지락 육수도 시원하고 좋은데 오늘 은 없으니 간단하게 멸치와 다시마 육수로 만들었어요. 찬물1.5 L 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약불로 서 서히 끓여줍니다.

면서 넣는 게 안전하답니다. 처음에는 주걱으로 뒤섞여주 다가 어느 정도 뭉쳐지면 이젠 손으로 반죽해주세요. 그 래서 주변에 밀가루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뭉쳐지면 완성. 이대로 반죽을 비닐봉지에

약불로 끓이는 이유는 육수가 더 잘 우러나오기 때문

넣고 20분정도 숙성시켜줍니다. 그럼 반죽이 더 탄력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인분들 모두 대박나는 2016년 새해 되세요. 18년 캐나다 여행사 경험과 20년 한국 선생님 경험으로 2016년에는 더욱 열심히 하는 바로 바로 여행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켓 및 투어 담당 : 강 윤주 유학 담당 : 레이첼 유 ZZZ EDUREDUR FD 8QLYHUVLW\ 0RQWUpDO 4XpEHF + $ / ೳ)D[ ৞੶ YEE 4XHEHF SHUPLW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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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른한 오후~ 커피한잔 마시며 못 봤던 드라마도 보고살짝 졸기도 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맛있게 수제비 만들어 드시고 여유를 느끼 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사랑이맘의 요리 블로그


건강

2016. Jan 15 (Fri) / 15

손마디가 붓고 아픈 ‘류마티스관절염’, 여성환자가 남성환자의 4.3배

‘류마티스관절염’로 인한 건강보험 진 료인원이 2010년부터 2014년 까지 최근 5 년간 연평균 6.6%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진료환자들 중 여성이 전체 진료 환자수의 80.9%(2014년 기준)을 차지하 였으며, 남성 진료 환자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 연령별 적용인구를 적용하여 ‘류마티 스관절염’ 진료환자의 분포를 분석한 결 과, 고령 환자의 분포가 높으며, 여성환 자의 규모가 크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1만명 당 류마티스관 절염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60대 여성 1 만명 당 80.1명, 70대 여성 1만 명 당

73.4명으로 수 진자가 가장 많 았 다 (2014 년 기준). 40대 인 구 1만 명 당 ‘류 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여성(30.4명) 이 남성(5.2명 )의 6배 많았 으며, 다른 연 령층에 비해 성별 환자 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2014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 찬 희 교 수 는 류 마 티 스 관 절 염 (M05)’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 이 설명하였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전신성 염증 관절염으로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에서부 터 염증이 생겨서 오는 자가면역질환이 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 및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을 한가지로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유전적 요인과 아 울러 흡연, 감염, 여성호르몬 등의 환경

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손마디 가 붓고 아프면서 자고 일어나면 뻣뻣함 (아침경직)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증 상은 손목이나, 발, 발목, 팔꿈치, 무릎 등에도 올 수 있으며, 통증이 있는 마디 를 만지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도 있 다. 관절마디가 붓고 아프면서 열감이 있는 것은 활막의 염증 때문이다. 이러 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 년 동안 지속 되면 관절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의 변형이 올 수 있고, 만성 염증으 로 인한 전신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특징 및 진단법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이나 발의 관절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생기며, 좌우 대칭으로 오는 경향이 있 다. 의사는 환자에게 어느 관절이 얼마 나 오랫동안 아팠는지, 언제 가장 아픈 지, 아침경직은 없는지 등을 질문하고, 진찰을 통해 관절의 염증여부를 확인한 다. 또한 혈액검사로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자가항체(류마티스인자, 항씨씨피 인자)와 염증수치(적혈구침강속도, C반 응단백)를 확인하며, X-선 검사를 종합 하여 진단하게 된다.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 류마티스 관절염이 여성에서 많이 생

기며, 여성호르몬제의 사용으로 류마티 스 관절염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아 여성 호르몬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에 관 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 및 관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의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파괴되면서 통증과 함께 관 절의 기능장애를 유발한다. 류마티스 관 절염을 치료하는 이유는 염증을 가라앉 히고, 통증을 없애주며, 관절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관절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내과적 인 약물 치료가 치료의 중심이 되며, 관 절 보호를 위한 보호대 사용이나 물리치 료도 병행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항 류마티 스약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생물학 적제제 등이 있다. 항 류마티스약제를 근간으로 하여 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 를 병용 투여할 수 있고, 항 류마티스 약제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병과 마찬 가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도 조기에 진 단하여 치료하면 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 려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기에 진 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 하다. 한국 유로저널

겨울철 부족한 햇빛에 약해지는 뼈,‘비타민D결핍’주의 50대 24.1% > 40대 18.5% > 60대 13.8%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이 2010년에서 2014년까지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77.9% 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고,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은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지만 2012년 이후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의 이유로 40대, 50대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하였다. ‘비타민D 결핍’은 비타민D가 부족하여 성장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으 로 ‘구루병’, ‘골연화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 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한 경우 칼슘과 인 이 뼈에 축적되지 못해 뼈의 밀도가 감소 한다. 따라서 뼈가 휘거나(구루병), 연해지

는(골연화증) 증상 또는 골다공증이 나타 난다. 구루병, 골다공증 등은 사전에 뚜렷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을 통해 발견되기도 한다. 많은 논문을 통해 서구 여성보다 우리 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다 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한 사 회적인 관심 증가와 50대 여성들의 적극적 인 검진 등으로 인해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타민D 결핍’은 비타민D가 부족하여 생기는 병이므로 예방을 위해 평소 비타민 D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받아 비타

민D 생성을 돕고 계란 노른자, 버터, 우유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 하도록 한다. 특히 모유 수유하는 여성의 경우 모유 에 충분한 비타민D가 들어있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일광욕이 필요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승준 전문심사위 원은 “음식물 섭취만으로 비타민D를 보충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햇빛을 통 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지만, 자외선을 과도하게 쬘 경우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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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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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6. Jan 15 (Fri)

한국 소식

청년실업률 사상 최고치… 더 비좁아진 취업문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2%로 사실상 역대 최고치로 조사돼 '좁은 취업 문'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고용동 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실업자는 97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4만 명(4.2%)이 증 가했고 실업률은 3.6%로 전년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3.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중 청년층 (15∼29세) 실업자는 39만 7천 명, 실업률

은 9.2%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1999년 통계 기준 변경 후 가장 높았다. 청년 실업률은 성별로 봐도 남자(10.6%) 와 여자(7.8%) 모두 역대 최고치였다. 청년 실업률이 상승한 이유는 대학에 남거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비 경제활동인구'로 남아있던 청년들이 적극 적으로 취업시장에 나섰지만 취업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청년층 경제활동 인구는 전년보

더 가혹해진 대학가 '취업 한파'

부산 K대 4학년 이 모(25·부산 남구 대연 동) 씨에게 올겨울은 여느 때보다 더 혹독하 다. 취업 '스펙'의 대표격인 토익 시험이 5월 부터 난도가 높은 '신(新)토익'으로 개편돼 비상이 걸린 상황. 더불어 'NCS(국가직무능 력표준)'라는 생소한 채용 기준 준비에도 애 를 먹고 있다. 올해부터 주요 대기업과 공공 기관들이 기존의 인성·적성시험 등을 대신해 NCS를 채용 잣대로 적용한다. 이 씨는 "한 달에 NCS와 토익 준비로 드는 학원 수강료 만 50만 원이 넘는다"면서 "밤늦게 편의점 ' 알바'를 하면서까지 학원비를 벌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토익이 곧 신토익으로 개편되고 채용 전형에 NCS가 새 롭게 도입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이 혹독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바뀌는 토익과 시행 초기인 NCS에 대한 정보 부족 과 불안감으로 대학생들은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수강에 돈을 들여야 해 사교육비 부담 마저 치솟고 있다.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처음 선보 인 NCS는 올해부턴 공기업과 공공기관 200 여 곳으로 확대 적용된다. 삼성,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도 '직무적합성평가' 등의 NCS 와 매우 유사한 자체 채용 기준을 지난해 하 반기부터 도입했다. NCS는 실무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채용 직무와 관련된 필기시험과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준비생들은 각 기관과 기업별 NCS 관련 정보를 찾아 헤매고 있다. 기출·예상 문 제 등을 얻기 위해 한 번에 10만~20만 원에 이르는 비싼 돈을 주고 학원이나 인터넷 강 의를 수강하기는 예사다. 이뿐만 아니라 기관 과 기업별로 NCS 유형이 일부 달라 학생들 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높아진다. 유형별로 문제집과 참고서 등을 사서 공부해야 하는 까닭이다. 토익은 5월 29일 시험부터 유형이 크게 바 뀐다. 10년 만의 대변화이다. 특히 듣기영역 의 경우 현 유형에서는 2명의 대화를 담은 일부 문항이 3명 이상의 대화 문항으로 바뀐 다. 도표와 그래프가 포함되는 생소한 문제도 등장해 시험 난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부산 S대 4학년 하 모(26·부산 사상구 엄 궁동) 씨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은 물론이고 1, 2학년생들도 토익이 어려워지기 전에 높은 점수를 받아 놓으려고 너도나도 토익 공부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부산 서면과 남구 대연동 지역 일부 토익학원은 이달 개 설된 '800점 목표반'이 지난달 일찌감치 마감 되기도 했다. 부산 B대 휴학생 박 모(27) 씨는 "토익학 원비에 자취 생활비까지 한 달 지출이 90만 원에 달해 주말에 햄버거 배달을 하며 근근 이 버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부산일보

다 8만 명 늘었지만 취업자 수는 6만 8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편,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 58.7%를 나타낸 이래 계 속 상승하는 추세다. 연령별로는 청년층보 다 50∼60대 취업자 증가폭이 컸다. 부산일보

소재·부품 무역흑자 2년 연속 1000억 달러 돌파

우리나라가 소재·부품 분야 교역에서 2년 연속 1000억 달러대의 무역흑자를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의 50.2%를 차지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수출은 전년 보다 4.1% 감소한 2647억달러를 기록 했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수출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수출 5272억달 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2%포인트 늘어 50.2%를 차지했다. 수입은 1597억달러로 전년보다 5.1% 줄어들었으며 전체 수입 4368억달러에 서 차지하는 비중은 36.6%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51억달러를 기록해 2014년 1078억달러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규모가 1000억달러를 초과했 다. 소재·부품 분야 수출이 두각을 나타 낸 곳은 베트남으로 전년 대비 35.2% 나 증가하는 등 대아세안 수출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중국(-1.9%), 유럽(11.2%), 일본(-13.2%) 등으로는 감소 를 보였다. 전자부품, 전기기계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부품 등 부품이 강세를 보였으 며 소재는 유가 급락에 따른 단가하락 등으로 비금속광물(12.7%)을 제외한 대 부분 업종이 수출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분야 무역수지 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다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이후 1000억불 흑자시대에 안정적으로 접어 들었다. 산업부는 “소재·부품 분야는 엔저 지 속, 유가 하락,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 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 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이번 통계는 우리 제조업의 성장방식이 과거 조립산업에서 소재·부품 산업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했음을 말해준다”고 밝 혔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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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6. Jan 15 (Fri) / 17

'위안부 비하 논란' 교수 배상판결에 日관방 "표현 자유 중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

은 13일 위안부 피해자 명예 훼손 혐의로 피소된 박유하 세종대교수에 대해 한국 법 원이 9천만원의 배상금을 내라는 판결을 내린데 대해 "표현의 자유 확보가 중요하 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그는 기자들과 만 난 자리에서 한국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을 묻는 질문을 받자 "일반론적으로 말하 면 어떤 국가라도 표현의 자유가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판결은 한국인에

장관이 초조하기는 한 것 같다.

과 공동유세에도 뛰어든다. 그러자 샌더스 캠프는 즉각 자료를

외동딸 첼시까지 대선 민주당 경선

내 "틀린 말"이라며 "(샌더스 의원이

레이스의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주장하는) '모든 이를 위한 메디케어

상원의원 '때리기'에 가세한 것.

계획'을 시행하면 중산층 가정은 1년

지난 12일 뉴햄프셔 주 연설에서다.

평균 5천 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반박

이날 처음으로 모친 선거운동의 첫

했다.

지원에 나선 첼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민주당 전략가인 데이비드 엑설러드

오바마케어에 대해 논쟁하게 될지 생각

전 백악관 선임고문도 CNN에 나와 "

도 못했다"고 운을 뗏다.

정직한 공격이 아니었다"고 첼시를 비

그러면서 "샌더스 의원은 오바마케

판했다.

어,(빌 클린턴 대통령 당시 도입된) 아

반면 클린턴 전 장관은 13일 ABC방

동의료보험계획(CHIP), 메디케어(노

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나

인·장애인 의료보험), 민간보험을 해체

는 딸을 사랑한다. 그 아이의 말을 이

하고 싶어한다"고 샌더스 의원을 정면

해한다"고 옹호했다.

겨냥했다.

그는 "샌더스가 의회에서 9차례나

한 젊은 유권자로부터 "클린턴 전

그런 제안을 했다"며 "헬스케어와 메디

장관이 샌더스에게 열광하는 젊은이들

케어, 메디케이드, CHIP프로그램, 민

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라

간보험, 오바마케어 등 모든 것을 되돌

는 질문을 받고서다.

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 첼시는 "엄마는 어떤 주자들보다

또 샌더스 의원의 추격에 "긴장하고

건강보험에 관한 한 더욱 열심히 활약

있는가"라는 질문에 "긴장하지 않는다.

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는 선거유세에 관해 (샌더스 의원과

뉴햄프셔는 샌더스의 초강세 지역.

는) 다른 리듬을 갖고 있다"며 "승리를

이날 공개된 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원하지만 장기적 시각에서 이를 보고

전 장관의 지지율은 39%에 그쳐 샌더

있다"고 말했다.

스 의원(53%)에게 두자릿 수 차이로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첼시는 이날 뉴햄프셔 주를 시작으 로 선거 지원유세를 본격화한다. 이번 주말에는 부친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네바다 그 뒤에 이어지는 경선을 위한 조직을 갖춰왔다"며 "6월까지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웃은 바꿀 수 있어도 이웃나라는 바꿀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면 중국인들은 어느 나라를 쫓아 보내고 또 어느 나라를 이웃국가로 삼고 싶어할까. 중국 환구망(環球網)은 최근 중국 누리꾼 을 상대로 이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중국인 들은 쫓아 보냈으면 하는 나라로 일본을 첫 손에 꼽았다고 13일 보도했다. 일본은 설문조사에서 중국 주변의 20개국 가운데 1만3천196표(5%)를 얻어 1위에 오르 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일본이 대중 침략전쟁 과정에서 잔혹 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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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오면 안된다"고 밝힌데 대한 입장을 묻자 "외교장관 회담에서 합의한 것이 전 부이므로, 거기에 기초해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변을 피했다. 소녀상 이전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이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힌데 대해서도 스가 장관은 "외교장관 합의에 의해 한국 정부가 아주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중국인이 쫓아냈으면 하는 이웃국가는 日 1위, 北 4위

초조한 힐러리,외동딸 첼시까지 '샌더스 때리기' 가세 쫓기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대한 한국내의 사법 절차에 관한 것이므로 , 정부 입장으로서는 코멘트를 삼가겠다" 고 선을 그었다. 스가 장관은 이번 판결이 위안부 합의 이행에 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는 "위안부 합의는 양국 외무장관 간에 이 뤄진 것"이라며 "합의에 근거해 양국이 성 실히 합의 사항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 서 일본에 대해 "위안부를 왜곡하는 언행

는데다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 島>)열도를 놓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 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두 나라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중국 해 도서를 놓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과거 '혈맹'이었던 북한이 1만1천24표(4.2%)를 얻어 4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 탓에 반북( 反北) 감정이 급속히 확산한 것이 중요한 원 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거한원(葛漢文) 인민해방군 국제관계학원 부교수는 "북한이 잘못에서 깨어날 줄을 모 르고 계속 핵실험을 반복하는 것이 중국 누 리꾼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줬다"고 평가했다. 중국인이 쫓아냈으면 하는 국가 순위에서 이들 국가에 이어 인도, 아프가니스탄, 인도 네시아가 5∼7위를 차지했다. 중국인이 계속 이웃으로 남겨두기를 바라 는 나라로는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네팔, 타 지키스탄, 부탄 등이 1∼5위를 차지했다. 한 국은 8천549표(3.3%)를 얻어 9위에 올랐다. 반면 중국인들이 데려와 새로운 이웃으로 삼고 싶은 국가로는 복지국가인 스웨덴이 1 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독일, 몰디브, 싱가포르, 노르웨 이, 태국 등이 2∼7위를 차지해 중국인들로부 터 호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18/ 2016. Jan 15 (Fri)

아세안 10개국중 미얀마(구 버마), 급부상에 주목받아

아세안 10개국 중에서 VIM(베트남, 인 도네시아, 미얀마)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 최후의 개척지인 미얀마가 3월에 53년 만 에 정권 교체를 달성하고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경제성장이 본격적으로 탄력 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8일, 25년 만에 치러진 자유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제1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승리해, 1962년 네윈이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반백년 이상이 지난 내년 3월 ‘실질적’인 문민정부가 출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폐쇄적인 버마식 사회주의 실시 와 군부 독재로 인해 문 앞을 막았던 장애 물들이 제거되어, '강하고 빠르다(Strong and Fast)'라는 뜻을 지닌 미얀마가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 다. 미얀마는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 취 임 이후 외자 유치를 통한 경제성장 정책 을 추진하면서 매년 7~8%의 높은 경제성 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IMF는 미얀마가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 년까지 해마다 7% 후반~8% 초반대의 고 속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1년 개방경제로 돌아선 이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경제개방 첫 해인 2011년 5.9%, 2012년 7.3%, 2013년 8.4%, 2014년 8.5%, 이어 전 세계적으로 교역이 감소한 2015년에도 전년과 같은

8.5%로 4년 연속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이런 수치는 동남아시 아국가연합(ASEAN) 회 원국 10개국 가운데 최 고는 물론이고 중국과 인도를 뛰어넘는 기록이 다. 2003년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운동 유혈진압을 비난하면서 버마민주화 법을 제정해 경제제재에 나섰던 미국으로부터 일반특혜관세제도 (GSP) 혜택을 받게 되면 미얀마에서 생산 되는 의류, 신발 등은 더욱 강한 가격경쟁 력을 갖게 된다. IMF는 미얀마의 높고도 꾸준한 경제 성장세에 따라 미얀마의 GDP가 2020년에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 1인당 GDP도 2011년에 1,000 달 러를 넘어서면서 최빈국에서 탈피했고, 2015년에는 1,269 달러가 예상되고, 오는 2021년 미얀마의 1인당 GDP가 2,000 달러 를 넘어 베트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문 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미얀마의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로 두 자릿 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2013년도 에는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 했다. 수입 역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2 년도부터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고 2013년도 26억달러, 2014년도에 41억 달러 로 적자 폭이 늘어나고 있다. 미얀마가 주로 수출하고 있는 품목은 천연가스, 의류, 옥, 쌀, 콩류 등이다. 10대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공산품은 의류 1개 품목에 불과하며 천연자원, 농수산물이 나 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미얀마의 제1위 수출대상국은 인접한 중국으로 2014년도 기준으로 전체 수출실 적의 39.4%(47억 달러)를 차지했고, 그 다 음은 34.0%(40억 달러)를 기록한 태국, 3 위는 싱가포르,4위국은 인도, 5 위는 일본 에 이어 한국으로 (3.1%, 3.7억 달러)로

6위 수출대상국이다. 미얀마의 수입대상국 제1위는 수출과 마찬가지로 중국으로 전체 수입의 약 3분 의 1을 의존하고 있고, 중계무역 국가인 싱가포르를 통한 수입도 2014년도 기준으 로 전체의 26.3%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일본, 4위는 태국,5위는 말레이지 아, 6위는 인도이며 한국은 제9위 수입대 상국이다. 미얀마가 갖고 있는 매력은 저렴한 인 건비와 5 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정 학인 잇점을 들 수 있다. 미얀마 제조업의 월 평균 급여는 약100 달러로 중국의 20%, 베트남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생 산가능인구(15~64세)가 전체 인구의 70% 를 넘을 정도로 노동력도 풍부하다. 저렴 한 인건비를 중시하는 봉제업종의 경우 임 금 상승세가 가파른 중국과 베트남에서 미 얀마로 공장을 옮긴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 다. 지난 9월 1일부터 미얀마 정부가 최저 임금을 하루( 8시간 근로 기준)3,600짜트 (2.8 달러, 약3,264원)로 종전보다 평균 35% 올렸지만 아직까지는 충분히 주변 국 가들과의 임금에서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한, 미얀마는 천연가스, 구리, 석탄, 철광석, 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농업, 임업, 수산업 모두 천혜의 조건을 갖 추고 있다. 중국, 인도, 태국, 라오스, 방글 라데시 등 5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반 경 2천㎞ 이내에 20억 명이 생활하는 소비 시장으로서의 매력도 매우 크다. 5개국을 겨냥한 생산기지로서 활용도가 높고 동·서 남아를 연결하는 물류기지로서의 잠재력도 크다. 미얀마 자체의 인구도 5,142만 명1) 으로 적지 않은 시장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매력적인 미얀마가 갖고 있는 약점들은 부족한 사회간접자본(SOC)으로 전기, 통 신, 항만, 도로, 급수 등이 세계 최저 수준 이다. 미얀마의 전력생산량은 97억1,100만 KWH로 한국의 2.1%에 불과하다. 세계은 행 이 발 표 한 ‘2015년 비 즈 니 스 환 경 (Doing Busineess)’ 평가에서 전기 공급

의 경우 미얀마는 전체 126개국 가운데 121위에 그쳤다. 전체 인구의 약 30%만 전력을 사용할 수 있고 공단에서는 하루 4~6시간 동안만 전기가 공급돼 외국계 기 업들은 비싼 디젤 발전기 등으로 자가 발 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미얀마 전체 도로의 44%는 비포장 상태이고 도로 의 대부분은 폭이4m 정도로 왕복 1차로에 불과하다. 인터넷은 속도가 느린 데다 요 금도 비싸다. 수도 양곤항은 수심이 얕아 최대 2만5,000톤급 이상의 선박 입항이 불 가능하다. 세계은행의 2015년 비즈니스 환경 평가 에서 미얀마는 전체 189개국 중 177위로 최하위권이다. 특히 기업등록 절차(189위), 계약이행(185위), 투자자 보호(178위) 등에 서 낮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제투 명성기구의 2014년 발표에 따르면 미얀마 의 부패 수준은 175개 국가 중에서 156위 로 하위권이다. 수직적으로 서열화된 사회구조의 영향 으로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기업의 경영 활 동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토지가격 및 부동산 임대료도 2007년 부동산 거래세 감면(37%→15%)과 정부의 개방정책 여파로 양곤 남쪽 달라 지역은 그동안 땅값이 100배 이상 상승하는 등 비 정상적으로 치솟고 있다. 대학생들이 주도한 8888항쟁(1988년8월 8일에 벌어진 대규모 민주주의 항쟁)을 무 력으로 진압한 군부가 학교 폐쇄 등의 조 치를 취하는 등 우민화 정책으로 국민들의 전반적인 교육 수준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1년부터 본격화된 미얀마 정 부의 개방정책 추진과 관련 제도 개선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12년도 이 후 매년 약 2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미얀마 투자기업관리국(DICA) 통계에 따 르면 2012년도의 FDI는 14억1,900만 달러 였으나 2013년도에 41억700만 달러, 2014 년도에 80억1,1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유로저널

- 한카타임즈에서 학생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세젭, 대학생들은 몬트리올, 퀘벡, 캐나다에 대한 본인의 관심분야기사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hancatimes@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학생기자로 활동하게되면 연말에 봉사시간 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국제 소식

2016. Jan 15 (Fri) /19

독일, 2016년도 달라지는 규정

2016년부터 독일에서는 생활과 밀접한 여러 제도가 바뀐다. 새해를 맞은 2016년 1월 1일독일 주요 언론들은 일상에 직접적 인 영향을 미치는 새 규정들을 보도했다. 우선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로 계좌이 체를 할 때 기입해야 했던 은행번호(BLZ) 와 계좌번호(Kontonummer)가 2월부터는 IBAN(국제은행 계좌번호) 코드로 대체된 다. 본인의 IBAN 코드는 EC 카드나 통장 거래내역서(Kontoauszu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하는 이유는 유럽연 합 내 다른 국가에서 이뤄지는 계좌이체 및 거래 과정(신용카드, EC 카드 결제 등

)을 독일 내에서 하는 것처럼 간소화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다. 201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우편료가 오르는데, 도이체 포 스트는 1월부터 일반편지(무 게는 20그램까지)의 우편료를 기존 62센트에서 8센트 오른 70센트로 결정했다. 독일 내 등기우편료는 1,80 유로에서 2,15유로, 국제 등기 우편료는 2,15유로에서 2,50유로로 각각 오른다. 외국으로 발송하는 일반편지 및 엽서 우편료는 90센트로 정해졌다. 이번 우편료는 앞으로 3년간 동결하기로 결정했 다고 도이체 포스트는 밝혔다. 로밍요금이 내려가면서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유럽연합 내 국 가에서 이용하는 발신통화료 및 모바일 인 터넷 이용료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지금 까지 독일 통신사들은 유럽연합 내 국가에 서 독일로 거는 음성요금, SMS 요금, 모 바일 인터넷 이용료를 각각 최고 19센트, 6센트, 1MB 당 20센트를 부과했었다. 그

직원들에게 수십억 원 유산 남긴 이탈리아 기업인 지난해 말 한국에서는 한미약품 이 신약개발로 인해 얻은 수익을 직원들에게 주식으로 나눠주었다 고 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유 사한 일이 이탈리아에서도 있었다. 이탈리아 한 공장의 직원들은 지난해 말 기대하지 않은 크리스 마스 보너스를 받았는데, 이는 몇 개월 전에 사망한 회사의 창업자 가 유언으로 남긴 것이었다. 이탈리아의 영문뉴스 사이트인 더 로컬에 따르면, 음료수나 와인 의 병마개나 라벨을 생산하는 업 체인 엔노플라스틱의 창업자인 피 에로 마치 사장이 지난해 6월 사 망하기 직전에 자신의 유언을 수 정해서 공장 직원들에게 전체 150 만 유로의 재산을 유증했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 크리스마 스를 앞두고 신입 직원의 경우는

2천 유로에서부터 오래된 직원의 경우 1만 유로까지 골고루 보너스 가 감사의 편지와 함께 전달되었 다. 마치 사장의 딸이자 현재 엔노 플라스틱의 공동 관리자인 지오바 니 여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모든 것은 나의 어머니이자 마치 사장의 아내인 칼라에 의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의 창업주인 피에 로 마치 사장은 와인과 기계에 남 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었던 인물 로, 1957년도 자신의 이러한 관심 사를 사업으로 옮겨 와인과 음료 수 마개를 생산하는 업체를 설립 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 1 년에 25억 개의 마개를 생산하여, 80여개 나라에 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러나 각 통신사들은 4월 30일부터 소비자 가 독일에서 가입한 요금제에 맞추어 음성 요금 1분당 최대 5센트, SMS 한 건당 최 대 2센트, 1MB당 최대 5센트까지만 부과 해야 한다. 독일 철도청은 고속철도 ICE 1등석에 만 서비스했던 무료 와이파이를 2등석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20년까지 RE, Regio 열차 및 모든 기차역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철도청은 밝혔다. 국가가 지원하는 보조금인 '자녀수당'이 오른다. 자녀 한 명당 2유로씩 올라 첫째 와 둘째 자녀는 190유로, 셋째 자녀는 196 유로, 넷째 자녀 이후부터는 매달 221유로 를 각 가정의 부모는 받게 된다. 또한 소 득이 낮은 가정을 위한 '자녀수당'도 오르 는데 7월부터 종전 140유로에서 160유로로 20유로 올리기로 결정됐다. 또한 소득이 낮은 2인 가족 기준 '주택수당'도 112유로 에서 186유로로 오르게 된다. 학생의 '교육 및 생활지원금'인 바푁 (BAföG) 혜택도 늘어날 예정이다. 학생 과 대학생들은 '교육 및 생활지원금'을 2016년 겨울학기부터 예전보다 7% 더 받

게 된다. 부모 소득의 비과세액도 약 7%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직업교육을 받는 견습생들 의 지원금도 약 7% 늘어난다. 1월부터 전기요금은 오르고, 가스요금 은 내 려 간 다 . 예 를 들 어 1년 에 평 균 5,000kWh를 사용한다면 전기요금은 43유 로(2,9% 증가)가 더 부과될 것으로 보인 다. 그리고 가스요금은 약 4,5% 내려간다. 흥미로운 것은 학계와 유대계의 반대에 도 불구하고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 >(Mein Kampf)의 재출판이 허용되었다 는 점이다. '비판본'이라는 취지에 맞춰 여 러 연구자들의 주석과 해설이 실렸지만 < 나의 투쟁>이 재출판 되는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그밖에도 독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사 람은 매해 '애완견세금(Hundesteuer)'을 내야 하는데 1월부터는 이 세금이 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 세금은 견종과 지역에 따 라 다르므로(브레멘의 경우 122,64유로에 서 150유로로 인상) 애완견 소유자는 해당 관청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 사진출처: ARD online 독일 유로저널

아이들을 스크린으로부터 떨어지게 하는 게 가장 힘든 일

많은 영국의 부모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들 을 핸드폰 사용이나 컴퓨터, TV 시청으로부터 제 한을 두는 것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영국 부모들의 약 1/4(23.1%)이 아이들의 스크린 사용을 통제하는 일이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가장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반면에 10%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숙제를 하도 록 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17.5%의 부모 들은 아이들을 제때 잠자리에 들게 하기 위해 애

쓴다고 답했다. 또한 5% 이하는 아이들을 잘 씻 도록 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결국 부모들은 다른 것보다도 아이들의 스크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가장 어렵께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를 진행한 단체인 ‘아이들을 위한 자선행 동’ 은 아이들이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등을 이용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부모나 가정에서 해야 할 몇 가지 팁을 함께 전했다. 그 단체가 제 안한 팁은 “전자 기기를 동반하지 않는 가족 활 동을 계획해 볼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어 볼 것” “아이들이 스크린을 보지 않을 때 부모 역시 사용하던 기기를 끄고 함께 할 것” 등 이다. 단체의 관리책임자인 캐롤 아이던은 “기술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다 만 이러한 전자 기기의 사용과 다른 활동과의 균 형이 중요한 것이며, 가족간의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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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수도쿠 / 불어 한마디

20/ 2016. Jan 15 (Fri)

<침묵의 시선 - The look of silence>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공포의 대상이다.

여기 하나의 역사가 있다. 누군가는 시 선을 돌리고 또 다른 이는 정면으로 마주 한다. 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부는 백 만 여명의 민간학살을 자행한다. 군부 정권에 복종하지 않는 이 들은 모두 공산주의자로 몰려 잔인한 죽임 을 당했고 그 학살의 주범들은 현재까지 권력의 중심에 서있다. 이 때의 기억은 외면

그 한가운데 학살로 형을 잃은 마을을 순

군사 정부의 이념 선동에 대한 맹신은

<침묵의 시선>은 집단민간학살이 남긴

회하는 안경사 아디(그는 참사 후 태어났

억울한 조카의 죽음도 방관하게 만든다.

현재의 상흔을 말한다. 우선 언급해야 할

다)가 있다. 그리고 과거에서 멈춰버린 아

하지만 죄의식도 없어 보이는 그들의 무례

부분이 있다. 오펜하이머 감독의 <침묵의

버지와 자식의 죽음을 한으로 간직한 어머

함과 뻔뻔함은 두려움의 다른 발현이다.

시선> 은 2012년 작 <액트 오브 킬링>과

니가 있다. 그리고 이들은 오늘도 어떠한

미치지 않기 위해 희생자의 피를 마셨다는

함께 하는 2부작이다. <액트 오브 킬링>에

처벌도 받지 않은 가해자와 한 마을에서

그들은 또 하나의 공포 속에서 자기정당화

서 학살집행인들은 자신의 정당성을 피력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학교에서는 왜곡된

를 되풀이 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소리를

하며 그 과정을 재현한다. 그들은 일말의

역사를 가르치고 학살자들은 영웅으로 칭

높여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하지만 목소

죄의식도 없이 과거의 고문과 학살행위를

송된다.

리는 불안하고 시선은 흔들린다. 학살의

자랑스럽게 재현한다. 사정이야 어찌되었

아디는 학살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속죄

주범이었던 그들도 인간이기에 그 잔인한

건(감독에 의하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찍

의식을 치르지 못한 기억을 끄집어낸다.

공포의 기억을 부정하면서 인간이기를 포

고 싶었지만 그 누구도 응하지 않은 고육

검안을 핑계( ?) 삼아 가해자들에게 인터

기한 괴물이 되어버린 역설이다. 반면 아

지책의 선택이다) 이러한 상황은 오펜하이

뷰를 청하는 아디는 유령같이 떠도는 공포

디는 조용하고 담담하다. 공포와 마주한

머의 영화작업의 윤리적 태도가 되었다.

와 마주한다. 인간임을 부정 한 듯한 그들

그의 시선은 아프지만 동요하지 않는다.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에게 그

의 행위를 이해하고 싶어한다. 인간 사육

형의 죽음에 대한 기억과 너무도 뻔뻔한

때를 회상하라는 것은 또 다른 고통으로

제를 방불케 했던 그 때의 일에 대한 최소

가해자들, 그리고 여전히 학살의 기억이

다가갔을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침묵을

한의 도덕적 자각이 있는지, 책임의식을

일상을 관통하고 있는 현재, 아디의 침묵

지키고 있다. 반면 학살자들은 아주 수다

느끼는지, 아디는 시력교정을 하는 동안

은 웅변적인 학살자들의 모습과 대비되면

스럽다.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연기며 희

끊임없이 묻는다. ‘이제는 좀 더 잘 보이세

서 그 무게를 더하고 그들의 잔인함에 분

열에 차있다. 거짓과 공포로 점철된 역사

요 ?’. 검안 현장은 하나의 의식으로 자리

노를 일으키기 보다는 그로 인한 고통의

가 만들어낸 기괴한 인물들이다. 그리고 <

잡고 역사의 고통에 눈을 감아버린 학살자

깊이를 드러낸다.

침묵의 시선>은 가해자에서 희생자의 시선

들에게 검안사라는 아디의 직업은 자칫 상

으로 자리를 옮겨 야만적 역사가 남긴 상

투적일 수도 있지만(만약 극영화라면) 이

흔이 뚜렷한 지금으로 한 발 더 들어선다.

보다 더한 실체화된 은유는 없을 것이다.

한카어학원의 불어 한마디

<21면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Centre d’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Laisser tomber Laisser tomber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떨어뜨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집어치우다’’그만두다’로 사용되기도 한다. Il a laissé tomber le piano. 그는 피아노를 그만두었다. Laisse tomber ! 잊어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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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6. Jan 15 (Fri) /21

최초의 과학 사극 '장영실' 이래서 본다 2016년 새해를 여는 최고의 기대작,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 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이 방영되면서 다 양한 화젯거리를 낳고 있다. 송일국이 2011년 KBS ‘강력반’ 이후 오 랜만에 배우로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 들을 만난다. 장영실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조선의 과학 발전 을 일궈낸 인물로 그의 재능을 인정받기까 지 온갖 수모를 겪어야 했다. 고난과 좌절 의 인생역정이지만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 지의 과정을 배우 송일국이 어떻게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영실’에는 시대적 소명을 좇아 치열 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이 역할을 맡아 신뢰감을

샤이니, 日 오리콘 2연속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K-POP 리더 샤이니(SHINee)가 2016년 첫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샤이니는 지난 1일 일본에서 출 시한 정규 4집 ‘D×D×D’(디디디) 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 2014년 9월 발표한 정규 3집 ‘I’m Your Boy’에 이어 2연속 위클 리 앨범차트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오리콘 역시 6일(금 일) 오전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샤이 니, 2작품 연속 앨 범 1위”라는 제목으 로 1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 이 틀 곡 ‘D×D×D’를 비롯 해 ‘Your Number’, ‘Sing Your Song’ 등 싱 글 히트곡, 일본 하우스텐보스 TV CF에 삽입된 ‘Moon Drop’, 한국 히트곡 ‘View’ 일본어 버전, 신곡 ‘Wishful Thinking’, ‘WANTED’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돼 샤이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유로저널

<20면에 이어서> 이 영화의 미덕은 수사학적 비애감을 배제한 것에서 나온다. 부정과 협박으로 일관된 가해자들과의 만남이 되풀이 되던 중 한 가해자의 딸만이 아디에게 사죄한다

더하고 있다. 사람중심의 정치로 노비 장 영실을 발탁, 500년 조선의 굳건한 토대를 세운 창조적 리더십의 세종대왕을 배우 김 상경이, 왕으로서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 를 부각하며 새로운 태종의 모습을 배우 김영철이 연기한다. 장영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소현 옹주 역에는 박선영이, 장 영실에 대한 질투로 몸을 불태우는 희대의 미남자 장희제 역에는 이지훈이 출연한다. ‘장영실’은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지 않 았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눈의 띈 다. 세종 치세 동안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업적을 이루어 냈고 장영실은 그 중심에서 가장 빛났던 인물이다. ‘장영 실’이 다루고 있는 역사 자체만으로도 재 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김영조 PD는 “과학기구, 과학적 발견, 사건들을 최대한 쉽게 풀어냈다”며 “특히 아이들이 보고 좋아했으면 좋겠다. 또한 많은 분들이 하늘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실’에서는 15세기 조선, 시대를 앞 서가며 과학의 삶을 실천했던 사람들의 이 야기가 더해진다. 장영실을 있게 만든 조 선 과학사의 별들의 팀워크, 우정을 통해 만들어내는 자부심 넘치는 역사는 ‘장영실’ 에 갚은 감동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역사적 지 식과 교훈을 선사하겠다”는 최초로 시도되 는 과학 역사 드라마 ‘장영실’이 사극의 새 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로저널

'유영' 김연아 기록 갈아치운 첫 선수

싱가포르에서 살던 2010년 TV에서 김연아가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 면서 피겨의 매력에 푹 빠졌던 '김연아 키드' 유 영(11세,문원초)이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 를 썼다. 김연아의 기록을 갈아치운 첫 선수가 탄생한 것이다. 유 영은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 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에서 쇼트프로그 램에서 61.09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프리스케이 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 예술점수(PCS) 에서 54.13점, 합계 122.66점을 얻었다. 쇼트와 프리 총합에서 183.7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영화는 여기서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감독은 화해를 통한 섣부른 인식전환을 거 부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 명백한 증 거화면에서도 눈을 돌리는 학살자의 부인 과 젊은 자식들. 그리고 눈은 멀고 귀는

김연아는 16세였던 2006년 처음으로 180점을 넘겼고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228.56점 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포스트 김연아의 타이 틀을 달고 있는 박소연이나 김해진도 아직 180 점을 넘긴 적이 없다. 2004년 5월 생으로 만 11세 8개월인 유 영은 김연아(26)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 치웠다. 최다빈(16·수리고)은 177.29점으로 준우 승, 지난해 우승자인 박소연(19·신목고)은 총점 161.07로 5위에 머물렀다. 유 영은 2013년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으 로 실력이 일취월장해 2014년 12월 열린 랭킹전 에서 5위, 2015년 1월 열린 종합선수권에서 6위 를 차지했다. 만 10세 7개월의 나이로 태극마크 를 달았다. 전 종목을 통틀어 한국 스포츠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20·단국대)이 223.71점으로 우승했다.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 고점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유로저널

들리지 않는 병든 아디의 아버지는 방안을 기어 다니며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집에 돌려 보내달라고 애원한다. 학살의 시대를 지나 온 남은 사람들은 그 공포의 기억 속 에서 살아가고 있다. 화해되지 못한 역사

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이다. 그리고 ‘의 심’하지 않고 맹목적 이념의 구조 속으로 들어갈 때 인간성 말살의 현장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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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6. Jan 1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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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구원자' 히딩크 "FA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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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면서 첼시의 '구원 자'로 임명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정규시즌 4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것은 현재 거의 불 가능하다고 의식하면서도 올 시즌에는 FA 컵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희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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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팀으로 손 꼽혔던 첼시는 현재 6승5무9패(승점 23점) 으로 리그 14위로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어, 정규시즌 4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것이 거 의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이다. 작년 12월 19일부터 사령탑에 오른 히딩

크는 감독 취임 후 4경기동안 2승2무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금 분위기를 재정비 하는데 성공했지만 1위부터 3위까지는 자 동으로 진출하고 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야 하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4위 토트넘(승점 36점)과의 승점은 무려 13점 차로 1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쉽게 따라갈 수 없는 격차여서 히딩크 감 독은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 올 시즌, FA 컵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 표로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FA컵에서 우 승을 해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은 대회 우승 여부와 별개로 2015-2016시즌이 끝나면 지휘봉을 내려놓 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내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연임 가능성을 부정했다. 유로저널

에픽하이, 美유명 페스티벌 코첼라 출연 IUUQ DPUFTBJOUMVDBQBSUNFOUT DB FO ,JOHTMFZ 3PBE $PUF 4U -VD 2$ ) 8 1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204.00 원 848.13 원 1.000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기준가

에픽하이가 미국의 유명 페스티벌인 코 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첼라측이 5일 공식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에픽하이는 4월 17일과 24일 공연 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 간 개 최 되 는 코 첼 라 는 AC/DC, DRAKE, RED HOT CHILI PEPPERS, DR. DRE & SNOOP DOG 등 쟁쟁한 뮤 지션들이 참여해왔고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접 할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페스티 벌로 명성을 떨쳐왔다. 특히 올해 코첼라는 최근 보컬 엑슬 로 즈와 기타리스트 슬래시가 재결합을 공식 발표한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의 첫 공식무대가 될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 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SXSW)를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성공적으 로 마친 에픽하이는 올해는 코첼라를 통해 다시 한 번 북미 음악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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