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841
‘너구리 공수병’ 면역백신 살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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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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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rie 와 Montérégie 지역에서 항공기를 이 용한 너구리의 공수병에 대한 백신의 살포가 시 작되었다.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380 000여두의 백신이 도심지역을 포함한 약 3500 제곱킬로미 터의 구역에 걸쳐 투하된다. 그리고 산림청과 야 생동물 보호 및 공원 관리공단의 직원들은 농촌 과 거주지역에서 직접 246 000 두의 백신을 동 물들의 길목에 놓을 예정이다. 이번 목적은 인간 에게 감염되면 치명적인 질병인 공수병에 대해 가능한 많은 개체수의 너구리와 바이러스를 보
균할 수 있는 스컹크와 여우를 면역시키기 위함 이라고 이번 공수병 박멸계획의 총책인자인 Marianne Gagnier씨는 설명한다. 백신의 외형 은 너구리들을 유인할 수 있도록 달콤한 향기가 나는 푸른색의 왕만두 모양을 하고 있다. 이것을 깨물면 백신이 흘러 나와 동물들을 면역시키게 된다고 Mme Gagnier은 설명한다. 작년 한해, 뉴욕주의 북부지역에서 너구리 공수병이 유행 하였다. 15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그 중 일 부는 캐나다 국경지역에서 불과 수 킬로미터 떨 어진 지역에 인접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감염된 너구리 한 마리가 Akwesasne 원주 민의 퀘벡 거주구역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퀘벡 전역에서 공수병이 더 이 상 발견되지 않도록 경계구역을 남쪽으로 밀어 내는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백신이 인 간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계 당 국은 임의로 취급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번역기자 돌쇠
제설작업 업체선정 계약, 비리혐의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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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국<Bureau de l'inspecteur général (BIG)>을 통해 제설작업 업체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가 적발된 회사에 대해 1천2백4십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공식 적 으 로 취 소 되 었 다 . 지 난 6월 , BIG는 J.L. Michon Transports(社)가 경쟁사들에 대해 제 설작업을 위한 입찰경쟁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포착하여 이 회사에 대해 입찰권을 부여하지 말도록 몬트리올 시에 권고공문을 발 송했었다. J.L. Michon Transports의 운영자인 Louis-Victor Michon는 지난 2011년 따낸 Mercier-Hochelaga-Maisonneuve (MHM)지 역의 제설작업 계약권을 부당한 방법으로 유지 하려 하였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계약을 중지시 키는 한편 감찰 위원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조 사를 벌여왔으며 이번 주 수요일 아침 집행위원
회 회의를 통해 계약을 공식적으로 취소시켰다. BIG는 보고서를 통해 J.L. Michon Transports 의 경쟁업체들 중에서 한곳이 M. Michon과 나 눈 대화를 녹취한 자료를 공개하였다. 이 자료에 는 M. Michon은 경쟁업체를 설득하는가 하면 제설작업 입찰에 참여하지 말도록 종용하는 내 용이 담겨있다. 그는 지난 6월 9일 BIG를 만난 자리에서 M. Michon은 경쟁업체들에게 자신의 구역에 넘어오지 말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다. 또한 5년 전, 자신의 업체가 계약을 따 내지 못할 경우 경쟁업체에게 십 만 불을 내놓 으 라 고 까 지 했 다 고 한 다 . 현 재 MercierHochelaga-Maisonneuve 지역에 대한 제살작 업 업체선정을 위한 새로운 경쟁입찰이 진행 중 에 있으며 8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번역기자 돌쇠
2 / 2016. Sep 02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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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p 02 (Fri) / 3
4 / 2016. Sep 02 (Fri)
교민 소식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몬트리올 이북오도민 연합회 골프대회
2016. Sep 02 (Fri) / 5
거의 모든 캐나다인 인구조사에 응해
도민회 임원진의 완벽한 준비와 푸 짐한 상품 그리고 서울 바베큐의 최 고급 한식 뷔페로 61명의 참가자 모 두가 만족하며 즐거움을 만끽한 한마 당 잔치의 하루였다. 더우기 김동혁씨의 그로스 우승 2 연패 기록으로 대회의 풍성함이 배가 되었다. 김윤철 도민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번행사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아울러 이북도민의 내년도 고국방문 희망자는 올 해안에 연합회로 신청할 것을 주지시켰다. <개인상 > - Nearest 여자(양안심), 남자(유 재원, 김근하, 황학구) - Longest 여자(노선경), 남자(오 영록) - Net1등 시니어(이길수), 여자( 임희숙), 남자(조한주) - Gross1등 시니어(송재언,76), 여 자(황정옥,82), 남자(김동혁,73) <후원해 주신 분> 가고파 구시영 김광인 김근하 김동 헌 김윤철 김평집 노재일 민들레 박 상수 송재언 신부님 오상근 오영록 유재원 윤태덕 이진용 장승엽 전영길 조한주 한동은 황규택 황정환 기사제공 몬트리올 이북오도민 연합회
혁신, 과학 및 경제개발부 장관인 Navdeep Bains은 캐나다 연방 통계청이 실시한 지난번 인구조사에서 전에 없던 응답자 수를 기록했다 고 월요일 발표하였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이 지나 번 실시되었던 인구조사에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98.4% 이상 의 캐나다인들이 짧은 형식의 질문에 응답하였 으며 하퍼정부에 의해 간단한 질문형식만을 유 지한 채 폐지된 후 트뤼도 정부에 의해 다시 부 활한 긴 질문형식의 조사에는 97.8% 가 답했다. “캐나다 사람들은 인구조사에서 상세한 질문을 다시 실시하는데 대한 결정이 적절했다는 점을 또한 증명했습니다. 97.8%에 이르는 응답자의 비율은 지금껏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라고 Bains장관은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은 6개월 이 내에 인구조사의 예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 상된다. 이 정보들은 데이케어 서비스, 주택 및 대중교통등과 같은 반드시 생활에 필요한 서비 스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된다. 약 1천5 백5십만부의 질문지가 발송되었으며 이에 대해 지난 5월 10일까지 조사가 실시 되었다. 대부분 10개정도의 질문을 포함한 짧은 형식의 조사였 다. 한편 25%가량의 가구에는 63개에 이르는 긴 형식의 질문지가 발송되었다. 인구조사에 대한 응답은 의무사항이며 질문에 응하지 않거나 허 위정보를 제출할 경우에는 최고 500달러의 벌금 또는 최고 3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번역기자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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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 Sep 02 (Fri)
교민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제2회 퀘벡한인장학금 1만 달러 퀘벡한민족재단, 9월 1일부터 한 달간 신청서 접수
안녕, 드라큘라 하재연
퀘벡한민족재단(이사장 김영권)이 제2회 퀘벡한인장학생(Korea-Québec Scholarship)’을 모집한다. 올해의 장 학생 모집은 9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 해서 9월 30일에 마감한다. 퀘벡한민족재단 장학생 심사위원회 (FCCCQ Scholarship Committee)는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6~10명의 장학 생을 선발해서 총 1만 불 규모의 장학 금 수여를 목표로 한다”고 공고했다. 이는 몬트리올 동포사회 인사들의 특 별장학금 참여로 이미 첫해보다 많은 장학금이 확보되었고, 목표달성이 가 능하다고 내다보기 때문이다. 작년에 는 5명에게 5천 달러를 장학금으로 지 급했다(사진 참고). 재단의 정관규정에 따라 장학회의 심사위원장을 겸하는 김 이사장은 “퀘 벡한민족재단은 서로 돕는 몬트리올 동포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 습니다. 퀘벡한인장학금은 재단의 이 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급될 것 입니다”. “우리 재단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공부도 잘하면서 동포사 회와 퀘벡사회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것입니다” 라고 밝혀서 <퀘벡한인장학금은 사회 봉사장학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김 이사장의 이 말은 ‘열심히 공부하 면서 틈틈이 다양한 사회봉사경력을 쌓는다면, 언젠가는 퀘벡한인장학생이 될 수 있다’라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서, 미래에 퀘벡한인장학생이 되고 싶 은 몬트리올의 한인 초중고 학생들에 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다. 퀘벡한인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할 때 구비해야 할 서류는 1) 신청서1 2) 직전 학년도(2015~2016) 성적증명 서 3) 자기소개서 4) 추천서 5) 에
세이(Essay) 다섯 가지다. 2016년도 에 세 이 의 주 제 는 1) Volunteer Service: Humanity, Career, and Community 2) Why I qualify for Korea-Quebec Scholarship 3) My experiences of Volunteer Services 로써, 작년과 동일하다. 장학 금 신청자는 이 세 가지 주제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한글, 영어, 또는 불어로 에세이를 작성하면 된다. 주의할 것은, 올해부터는 퀘벡한민 족재단 웹사이트상에서 장학금 신청서 를 더 이상 내려 받을 수 없다. 재단 사무국으로 이메일을 보내서 신청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구글 클라우드상 의 신청서를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방 식 으 로 바 뀌 었 다 (quebeccoree@gmail.com). 한편, 퀘벡한민족재단의 산하에는 사회봉사법인 코코모가 있다. 이 단체 는 2005년에 몬트리올 한인회 산하에 서 출발한 한인학생 봉사단체가 그 모 체로서, 지금은 재단의 재정지원하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 재 코코모는 ‘간호봉사(몬트리올 아동 병 원 및 Ste. Anne’s Veterans Hospital 치매병동)와 코코모 시니어 센터봉사(노년층과 병원동반/통역, 노 년층에게 정보기기 사용안내, 100세 건강교실 교육보조)’를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코코모로 이메일을 보내서 봉사대원으 로 가입하면 된다(cocomo.benevoles@gmail.com). 올해의 퀘벡한인장학금은 10월 한 달 동안 심사를 거쳐서 11월 초에 전 달식을 한다. 기사제공: FCCCQ 사무국
당신이 나를 당신의 안으로 들여보내 준다면 나는 아이의 얼굴이거나 노인의 얼굴로 영원히 당신의 곁에 남아 사랑을 다할 수 있다. 세계의 방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햇살로 가득하지만, 당신이 살아있는 사실, 그 아름다움을 아는 이는 나 하나뿐. 당신은 당신의 소년을 버리지 않아도 좋고 나는 나의 소녀를 버리지 않아도 좋은 것이다. 세계의 방들은 온통 열려 있는 문들로 가득하지만, 당신이 고통스럽다는 사실, 그 아름다움을 아는 이는 나 하나뿐. 당신이 나를 당신에게 허락해 준다면 나는 순백의 신부이거나 순결한 미치광이로 당신이 당신임을 증명할 것이다. 쏟아지는 어둠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낳을 것이고 우리가 낳은 우리들은 정말로 살아갈 것이다. 당신이 세상에서 처음 내는 목소리로 안녕, 하고 말해 준다면. 나의 귀가 이 세계의 빛나는 햇살 속에서 멀어 버리지 않는다면. 이 시대의 젊은 시인이 사랑에 대하여 말하는 방법은 낯설다. 사랑, 소녀, 소년, 우리, 햇살, 고통, 아름다움.... 의식적 이거나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들을 종이에 적어서 오린 후 후루룩 섞어서 파편처럼 만들어 문장에 붙여보자. 적나라한 고통을 문장 사이에 숨기기 위해서 쓰는 이런 방법은 깜찍하게 눈을 반짝이며 늘어진 일상의 표피를 째려본다. 아프지 않은가, 이 시인이 긁어 부스럼 만들고 있는 사랑의 문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하재연 시인은 200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라 디오 데이즈>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을 냈다. 그리고 이 시는 한겨레 신 문에 난 것을 슬며시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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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6. Sep 02 (Fri) / 7
오솔길을 찾아 떠나는 주말 여행 평소에 여행을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까운 곳을 찾아 퀘벡지역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을 해 볼 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번 주, 길을 떠나보자.
Mont-Saint-Hilaire - Mont-SaintHilaire에 가기 위해서 20번 고속도로를 따 라가다 보면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 오솔길 과 인근 여러 과수원들을 품고 있는 산이 어 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133번 도로와 접해 있는 Richelieu강은 엽서에나 나올법한 경치 에 그 풍광을 더해 준다. 그 곳에 찾았을 때 는 도로공사로 인해 Trente길과 Rivière길로 돌아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었다. 목적지만 큼이나 그곳에 이르는 여정 또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옥수수 밭과 빨간 사과가 주 렁주렁 달린 과수원 옆을 지나는 시골길, 이 곳에 보자기를 깔고 앉아 도시락을 먹는 재 미도 솔솔 할 듯싶다. mont Saint-Hilaire의 Pain de sucre au Centre 오솔길은 무리 없 이 오르기에 적절한 곳이다. 왕복 5,4 km에 이르는 산행길은 인근지역과 몬트리올의 경 치를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Otterburn Park - 즐거운 한 때를 보낸 후 Otterburn Park에 위치한 La Cabosse d'or을 알리는 표지판이 길 위의 이곳 저곳에 나타난다. 산에서 하이킹을 한 후, 초콜릿이 한입 먹고 싶어진다면 Patriotes 길을 따라 강 근처로 다시 내려가야 한다. 한껏 펼쳐진 볼거리와 간식은 타워에서 누릴 수 있는 즐 거움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곳을 나 서기 전, 초코라떼의 달콤한 향기가 코를 간 지럽힌다. 초콜릿, 비스킷, 사탕, 아이스크림, 빵: 달콤함의 향연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머 시멜로우가 뿌려진 귀리 비스킷, 캬라멜 그 리고 초콜릿을 맛보지 않고는 이곳을 그냥 떠날 수는 없을 듯 하다. 이곳에서 허기를 달 래보면 어떨까! Saint-Denis-sur-Richelieu - 조금 북쪽 으로 올라가면 바람에 나부끼는 초록과 하양 그리고 빨강의 삼색 깃발들, 건물 이곳 저곳 과 Louis-Joseph Papineau 동상 주위에 만 발한 금빛 백합꽃들은 옛 개척자들을 실어 나르던 강가에 위치한 이 마을을 찾는 방문 객들을 맞이한다. 이곳이 바로 1837년 11월 23일 영국 군인들과 전투를 벌인 SaintDenis-sur-Richelieu이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은 Bas-Canada의 거주민들이 영 국의 통치에 대항하여 반기를 들었던 유적지 이다. 시청 뒤편에는 꽃으로 꾸며진 작은 공 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예전 영국군에 대항했던 장군의 동판초상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조용히 강 위에 떠 있는 배들과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
들을 위해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다 . 이곳에서 아까 사 둔 비스킷을 먹는다면 제 격일 듯 하다. 이곳에 오는 동안 차 안에서 다 먹어 치우지 않았다면 말이다. 상세정보 는 Saint-Denis-sur-Richelieu 시의 웹사이 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stdenissurrichelieu.com Saint-Denis-sur-Richelieu (bis) - 길 의 반대편에는 돌로 지어진 커다란 집이 위 치해 있다. 이 건물은 1809년 축조되어 숙박 시설로 쓰이던 이곳의 주인인 Jean-Baptiste Mâsse 소유였다. 이 Maison nationale des Patriotes은 현재 반기를 들어 저항운동을 펼 쳤던 역사를 기념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두 번의 가이드 투어 가 열리고 있다. Bas-Canada의 역사를 이해 하기 위한 훌륭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Saint-Ours - 133번 도로를 따라 이곳에 서 9km 떨어진 곳에는 Saint-Ours 운하가 위치해 있다. 1849년 만들어진 이 운하를 통 해 배를 타고 뉴욕까지 항해가 가능하게 되 었다. Chambly 운하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 만 산책을 하며 강의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아주 적합한 곳이다. 그리고 캠핑 족들이 야
영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Parcs Canada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이곳을 별장과 텐트의 중간 형태인 tentes oTENTik 으로 정비해 관리하고 있다.
Sorel - 강을 따라가다 보면 구경할 거리 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Sorel 방면. 시간이 천천히 가는 듯한 목가적인 풍경을 떠나기가 아쉽다면 Laiterie Chalifoux으로 향해 우리 를 괴롭히던 허기를 달래보면 어떨까. 누군 가 Chalifoux는 sorel 지방의 특산품이라 할 수 있는 Riviera 곡물로 만든 치즈라고 알려 줬다. 한 회사에서 1959년부터 ‘kwickkwick’이라는 브랜드로 이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그곳에선 신선한 치즈 사고 싶은 유혹 은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콘아이스크 림과 유리컵에 예쁘게 담아 나오는 요거트도 맛 볼 수 있다. 이 먹거리들은 주자장에 자리 잡은 전망이 탁 트인 넓은 테라스에 앉아 있 다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온 정신을 앗아갈 만하다. 이렇게 간식과 함께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온다. 번역기자 돌쇠
파행운영으로 몸살 앓는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제 40회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의 시작 을 몇 시간 앞둔 목요일 오후, 주최측의 사무실에서는 한바탕 혼선이 빚어지는 일 이 발생하였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의 최종 업데이트 발표에 앞서 Cinéma Impérial 앞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페스티 벌에 자신들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막 도착한 초정객들은 상영허가를 받기 위해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다. 주최측 (Festival des Films du Monde)에서 최 근 크고 작은 불협화음이 발생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일부는 행사장에 도착해서야 이번 행사와는 더 이상 무관한 Cineplex 측이 수요일 내린 결정에 따라 이번 페스 티벌 프로그램이 축소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Cineplex Forum은 페스티
벌 중 영화상영의 절반 이상을 유치할 예 정이었다. ‘As Far As The Eye Can See’ 영화의 제작자인 David Franklin 씨 는 "처음으로 세계 영화제에 참가하는 저 희들에게는 완벽한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 문에 저희 스태프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러 오라고 설득시켰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 여 정말 유감입니다. 이번 영화의 주인공 인 Jason London 은 내일 몬트리올에 도 착할 예정입니다. 괜한 헛수고를 할 바에 야 차라리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목요일 오후에 접어들어 주최측인 FFM 의 몇 몇 직 원 들 은 여 전 히 Cinéma Impérial에서 가능한 좀 더 많은 장편영
화를 소개하기 위해 애쓰며 페스티벌의 새 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 중이었 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FFM의 수정된 프로그램은 모두 Impérial에서 하루 6편, 총 60여편의 장편영화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주최측(FFM)측은 100여편 의 장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여러 편의 장편영화 상영은 불가피하게 취 소되었다. 제 40회를 맞게 되는 몬트리올 세계영화제는 퀘벡’영화인 "Embrassemoi comme tu m’aimes"와 함께 목요일 저녁, 그 서막을 열었다. 번역기자 돌쇠
한국 소식
8 / 2016. Sep 02 (Fri)
갤노트7 국내 공급 일시 중단 삼성 "품질 점검" 삼성전자가 국 내 이동통신 3사 에 갤럭시노트7 공급을 일시 중 단한 것으로 확 인됐다. 31일 업계 등 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이번 주 초부터 KT, SK 텔레콤, LG유플 러스등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 트7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 한 이통사 관 계 자 는 "예 약 판 매 물량이 아직 다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품 공급이 중단됐다"며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 어,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며 "추가로 확인되 는 내용은 신속히 말씀드리겠다"고 공식 입장 을 밝혔다. 이는 이번 공급 중단이 배터리 폭발 이슈와 무관치 않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멈추 고 재고를 전수조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 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7의 공급이 언제 재개 될지는 알 수 없다. 갤럭시노트7은 충전 중 배터리가 폭발했다
개인정보 유출 늑장 고지하면 최고 3천만원 과태료
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연달아 나오는 상황이 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이날 까지 국내외에서 총 5∼6건의 폭발 주장이 제 기됐다.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지목된 갤럭시노트7 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뒷면은 형체를 알 아볼 수 없이 녹아있고, 앞면은 액정이 노랗게 변해있다. 불에 탄 모양이 거의 비슷하다. 갤럭시노트7이 자연 발화했다는 네티즌들은 대개 제품을 구매한지 며칠 지나지 않았고, 정 품 충전 케이블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위아래가 같은 USB-C 포트를 통한 고속 충전을 처음 도입하면서 기술적인 결함이 발생했을 가능성 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스마트폰에서 이상 과열이 발생할 때 애플 리케이션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문제의 단말기를 수거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회사측은 조만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정식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은 13일간의 예약판매 기간 중 40만대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사은품 지급 조건을 8월 23일까 지 개통으로 했다가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같 은 달 31일까지로 미뤘고, 최근 다시 다음 달 30일까지로 연기했다. 연합뉴스
회나 한국인 터넷진흥원 에
확인된
사항을 신고 하고 이용자 통지를 도록
규정
했다. 또 자
이용
통지는
전화·문자·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사업자가 사
메일·홈페이
태를 알게 된 지 24시간 이내에 당국
지 게시 등의 방법을 써서 효과적으로
신고와 사용자 고지를 해야 한다는 '
유출 사실을 공개하도록 했다. 실제 사용자가 잘 볼 수 없는 경로
대응 매뉴얼'이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 원은 31일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 유 출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는 개인정보 유출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 및 사용
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는 '요식 행위' 를 막겠다는 취지다. 24시간 이내 신고·고지 의무를 지키 지 않으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제재를 받게 된다.
자 고지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 이에 대한 준수 절차 안내가 부족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이용자
늑장 신고·고지가 적잖았다.
에게 알리고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추
올해 5월 일어난 인터파크[108790]
가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실제 사업자
번 매뉴얼을 참고하여 사업자마다 자
가 해킹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같은 해
체 상황에 맞는 매뉴얼을 마련하게 해
7월 초였지만, 방송통신위원회 신고와
향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
이용자 고지는 10여 일 뒤에 이뤄져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
일부 논란이 있었다.
조했다. 연합뉴스
매뉴얼은 사업자가 유출 사실을 알 게 되면 24시간 이내에 방송통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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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2016. Sep 02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38 – 습진(濕疹)의 한방치료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습진은 피부의 표면에 생기는 염증으로
게 굳어지며 색깔도 적흑색으로 변한다.
물이 많고 짙으며 표면이 축축하게 젖고
한방에서는 피부의 증상을 치료하는 동
가렵고 수포(水泡)나 고름 따위가 생긴다.
처음부터 만성으로 생기는 것도 있다. 이
악취가 나며 나중에 커다란 딱지가 생기는
시에 내적 원인을 제거해주는 치료방법을
습진에는 습성과 만성이 있다.
것은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졌다 을 반복해
경향이 있는 실증과 그 반대인 허 증의 경
사용한다. 습진의 특성에 맞는 치료 프로
완치까지는 10년이상 걸리는 경우도 적지
우를 가려서 치료한다. 한방치료는 항상
그램을 적용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내
않다.
급성이면 가려움과 함께 피부에 작고 붉은 반진이 생긴다. 가려워 긁으면 수포
습진 이외에 전신에 걸쳐 또 다른 문제가
적 치료와 피부 상태를 개선시키는 외적
가 생기면서 더 가렵다. 수포 속에 장액이
습진의 원인은 체질, 기후, 음식, 햇볕,
있는지에 따라 환자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
치료를 병행한다.
변하여 고름이 되는 수도 있다. 마르면 딱
찬바람, 화장품, 약품, 의류에 의한 마찰
방법으로 접근한다. 예를 들어 ●장액이
한방치료법은 한약치료, 침 치료,
지가 되거나 피부가 빨갛게 변하기도 한다
등 다양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기혈(氣血)의
있어도 약간 빨갛고 가려움과 열감이 따르
Laser치료, 외용치료, 생활습관 관리 등으
. 치료하면 딱지는 저절로 떨어지고 장액
부족에 기인한다. 유발원인이 많으므로 치
며 항강증이 있을 때. ●장액이 많아 축축
로 나눠 처방한다.
도 나오지 않으며 가려움이나 피부의 색도
료도 어렵다.
하고 더럽게 보이며 부종이 있고 인후 건
엷어진다. 나중에는 얇은 껍질이 벗겨지고
가려우니까 긁는다. 그런데 긁으면 증
조하며 소변에 이상이 있는 경우. ●화농
완전히 원상으로 회복한다. 그러나 가끔
상이 더 악화되고 부위가 넓어지므로 긁으
하기 쉬운 경우. ●장액이 짙고 악취가 나
습진이 전신으로 펴져 맹렬한 가려움이나
면 안 된다. 햇볕을 쬐지 말고 찬바람도
거나 변비가 있는 경우 등등, 가려움 외의
고통으로 애를 먹게 되는데 중증이 되면
쐬지 않도록 한다. 목욕이나 세수도 비누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하므로 큰
간혹 난치로 진행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를 사용하면 좋지 않으니 견디기도 어렵고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다.
치료하기도 쉽지 않다. 얼굴에 습진이 생
만성으로 이행하면 습진이 얼굴이나 머
기면 화장도 하지 말아야 한다.
리, 손바닥, 발바닥 등으로 국한되긴 하지
한방치료는 장기간 걸리지만 난치라는
만 원인 균이 피부 깊이 들어가므로 두껍
만성습진도 뿌리 채 뽑는다. 피부에 분비
식사요법은 기름기 있는 음식, 맵고, 짜 고, 신 음식, 죽순, 토란, 고비, 고사리, 생 강, 고추 그리고 생선, 생선 알, 오징어, 새우, 게, 초콜릿, 술 등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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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 Sep 02 (Fri)
직업의 세계
소방항공대 2
소방항공대원들은 매번 달라지는 구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 훈련을 끊이지 않는 다. <서울시 119특수조단 소방항공대 제공>
2012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119특수구 조단이 창단되면서 서울시 소방항공대는 특수구조단 안에 편입됐다. 각 시•군•구별로 위치한 소방서와 별개 로 소방항공대는 보통 지자체별로 1개만 존재하며 인원은 소수정예다. 서울 소방항 공대의 경우 조종사 10명, 정비사 6명, 구 조대원 6명 등 구조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22명과 행정요원 1명, 대장 1명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른 소방대나 구조단과 구분되는 소방 항공대의 가장 특징은 헬기를 보유하고 있
다는 것이다. 서울 소방항공대의 경우 헬 기 3대를 갖고 있다. 1997년과 1999년에 들여온 14인승 프랑스제 유로콥터가 2대로 각각 가격은 15년 전 매매가 기준 46억원, 51억원이다. 1990년에 들여온 7인승 미국 제 헬리콥터는 당시 7억6000만원에 구입 했다. 헬기가 이•착륙하기 좋은 장소를 택하 다 보니 소방항공대는 보통 도심과 떨어진 외곽에 자리한다. 서울 소방항공대는 김포 공항 내에 자리하고 있어 보안과 통제가 철저하다. 서울 각지에 소방 헬기가 착륙
할 수 있는 장소는 고층건물 488곳, 병원 7곳, 주요 산에 35곳, 야외에 7곳이 있다. 서울 소방항공대를 중심으로 보면 연간 인명 구조 건수는 급증하고 있다. 2012년 9월 기준 147건, 올해 동월 기준 199건을 기록했다. 인명 구조를 나갔다가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소 방대원들을 위해 서울 소방항공대는 지난 해부터 ‘힐링캠프’라는 이름의 심리지원 프 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소방항공대원이 되려면 소방항공대는 보통 조종, 정비, 구조•구 급 3부분으로 구성된다. 구조•구급대원 외 다른 대원들은 소방공무원이 아닌 특별채 용을 통해 뽑히는 경우가 많다. 소방항공 대 조종사 중에는 군 출신이 많다. 위급상 황에서 안전하게 헬기를 조종하기 위해선 일정 시간 이상의 경력이 필수인데, 우리 나라에서 이 같은 경험을 쌓고 자격을 얻 을 수 있는 기관이 군 이외에 드물기 때문 이다. 육•해•공군별로 국토해양부가 관리하 는 소정의 시험을 치르고 항공학교 과정 등을 이수하면 헬기 조종사가 될 수 있다. 김성재 서울소방항공대 조종반장도 육군 항공대 출신이다. 소방항공대 소속 구조•구급대원이 되려 면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4주간 인명 구조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후 2주 특수 항공교육을 받으면 항공•구조구급 대원자 격이 주어진다. 구조•구급의 기본 업무 자 체는 육상이나 다른 경우와 같지만, 대원 본인이나 환자가 헬기를 타고 내릴 때 안
전교육, 소방항공대의 주특기인 산악•수난 구조 시 기본 절차 등을 숙지해야 한다. 또 일선에서는 보통 구조와 구급 업무 가 분리되지만 소방항공대에서는 헬기에 구조•구급 대원 2인만 탈 수 있기 때문에 두 업무를 모두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 지명배 서울항공대 구조반장(41)은 “특수 구조단 내에 별도 소방항공대로 존재한다 는 점은 물론, 구조•구급 업무를 모두 맡 아야 하니 더 노력해야 하는 점에서 자긍 심이 크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는 이름과 일견 무관해 보 이는 정비 파트지만 하루에도 몇 차례 헬 기가 출동하는 소방항공대에서는 장비의 안전이 곧 환자, 대원의 생명과 직결된다. 대당 수백억 원을 호가하는 헬기 등 고급 장비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조종반과 마찬 가지로 소방항공대 정비반에 들어오기 위 해서는 장기 경력이 요구되고, 항공대학교 나 인하대 등 몇 대학에 있는 항공정비 관 련 전공을 마쳐야 한다. 정기수 서울소방 항공대 정비반장은 민간 항공사에서 20 여년간 근무한 뒤 서울소방항공대에 들 어 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선시될 것은 소방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마음가짐이다. 김성 재 조종반장은 “소방공무원이 되려는 사람 은 기본적으론 남을 위해 희생하는 봉사심 이 없으면 배겨낼 수 없다. 전문 기능은 그 후의 문제”라고 말했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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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p 02 (Fr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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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6. Sep 02 (Fri)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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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심장死 심각 전국 최고 수준인 부산의 높은 심뇌혈 관 사망률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 이 제기됐다.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10~2014년 읍·면·동 기준 심장질환 표준 화 사망비를 분석한 결과 부산 208개 읍· 면·동 중 201곳(96.6%)이 전국 평균을 웃 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 사망비란
전국 평균을 100으로 봤을 때 상대적 사망 비율을 의미한다. 결국 부산의 7개 동(해 운대구 좌1~4동·중1동, 수영구 남천2동, 금 정구 구서2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심장
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돼 부산시 차원의 대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팀 이 낸 '우리나라 지역사회 건강 수준 의 종합평가' 보고서에서도 부산 남 성의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 사망 률이 전국 최고(64.4명)인 것으로 나 타났다. 이 수치는 서울(33.3명)과 비 교하면 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부산 은 심장질환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전국 1위로, 암 사망률 전국 1위라는 불명예와 함께 '건강 최악도 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높은 심뇌 혈관질환 사망률의 원인으로 △흡연· 음주·운동 같은 생활습관 △고혈압· 당뇨 등 선행질환 관리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때 응급 대응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황인경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 단장은 "부산이 제2의 도시임에도 경 제활동인구나 교육 측면에서 서울과 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분명히 존재하 고, 부산 내에서도 지역간 격차가 큰 점이 높은 사망률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취 약계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의 비율이 50% 정도밖에 안 되다 보니 30~40대 젊은이 중에도 자신의 혈압, 혈당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라고 덧붙였다. 원도심 지역의 경우 대형 병원과 가깝지만 산복도로나 골목에 위치한 주거지가 많아 응급 환자가 발견됐을 때 교통문제나 이송 지연 등 탓에 사 망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해운대구 좌동과 수영구 남천동 등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낮은 지역들은 건강관리 여 력이 있는 부촌이기도 하지만, 아파 트단지 위주의 접근성 좋은 주거지의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윤태호 부산대 예방의 학과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 환자 관 리가 병·의원 단위에서는 잘 안 되기 때문에 보건소 중심의 등록관리사업 을 통해 공공의료 차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부산시 차원의 전면적인 예산 투입과 역점사업 시행이 요구되는 시 점"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7일 '부산 시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 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발제는 김창훈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초빙연구원,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이 맡는다. 부산일보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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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 / 2016. Sep 02 (Fri)
캐나다에서의 재태크 #111
새정부 정책과 은퇴상속자산관리 - 캐나다인의 은퇴 및 상속관련 분야 절세수단에 큰 변화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최근 캐나다 정부가 새해 예산안을 발 표한 이후 캐나다 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단계적으로 하나 씩 시행되어 가고 있다. 향후 이러한 정책 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혜택들 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은퇴 상속, 절세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좀더 자세히 알아본 다. 캐나다정부는 은퇴자를 포함한 저소득 및 중간소득층의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각 종 절세수단들을 통한 세금누수현황을 면 밀히 검토하여 개선하는 동시에 고소득층 에 대한 과세 강화를 통해 재정수입 증대 를 추구하고 있다. 먼저, 은퇴소득관련 정책의 주요 변화내 용을 보자. 정부는 은퇴자의 생활수준 향 상을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보조 금을 증액하고 최근 보수당정부가 2023년 부터 노령연금(OAS, GIS)수혜연령을 65 세에서 67세로, 은퇴배우자 수당을 60세에 서 62세로 2년 늦춘 정책을 각각 원래대로
65세, 60세로 환원시켰다. 또한 건강이나 양로원 입원 등의 이유로 인해 별거하는 노인부부들이 겪고 있는 비용증가를 고려 하여 노령연금보조금 혜택을 부부합산소득 이 아닌 개인소득을 기준으로 지급할 계획 이다. 노령연금(OAS)과 연금보조금(GIS) 에 주로 의존해서 사는 연간 소득이 4600 달러 이하의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금년 7 월부터 최대 947달러의 추가 보조금을 지 급하며 이 소득수준을 상회하면 점차 보조 금이 감소하여 8400달러가 되면 보조금이 사라진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은퇴소득수단의 하 나인 개인종신연금의 계산에 적용되는 예 상수명기준이 1971년에서 2000년으로 변경 되어 2017년부터 새로운 예상수명표가 적 용됨으로써 연금소득중 과세대상 소득 비 중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종신연금은 나 이나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나이가 적을수록 연금은 적은 반면 연금소득중 과 세소득비중은 상대적으로 많다. 이번 연금 수명표 변경으로 인해 개인연금구입자는 현재 5~30%수준이던 과세소득비중이 내년 부터 크게 늘어나 더욱 큰 과세부담을 안 게 되었다. 따라서 정부연금을 많이 받기 위한 절세수입수단으로 개인연금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년중에 연금을 구입하 는 것이 절세는 물론 정부연금을 많이 받 는데도 유리하다. 생명보험의 경우에도 평 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료계산의 기 준이 되는 사망통계표를 1967년기준에서
불고기하우스 주방요리사 /헬퍼 /웨이터 /웨이트리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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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기준으로 변경하고, 보험회사 보험 자산의 투자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인상함 에 따라 실질적으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결 과를 갖게 되었다. 특히 보험을 단순한 상 속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저축형절세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UL보험과 같은 생명보험의 경우 면세로 가능한 저축한도 가 감소하게 된다. 특히, 내년 이후 법인회사가 저축투자형 보험을 절세전략으로 활용할 경우 보험금 중 무세배당금비중은 줄어들기 때문에 종 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금년이 가기전 에 보험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새정부에서는 연간소득이 4만5천 달러 에서 9만 달러의 중간소득층의 연방소득세 율을 22%에서 20.5%로 인하하는 한편 20 만 달러이상의 개인에게는 세율을33%로 인상하였다. 그 결과 연방 및 지방세를 합 한 개인소득세율은 주별로 차이가 있는데 온타리오주의 경우 최고 49.5%에서 53.5% 로 높아진다. 또한 투자관련 중요 변화는 그동안 오 랫동안 개인이나 회사들이 절세수단으로 활용해 오던 뮤추얼펀드를 통한 절세혜택 이 크게 제한된다. 즉, 일반 뮤추얼펀드가 투자자산의 보유나 펀드매매가 이루어질 경우 바로 수익이 발행하고, 투자자산 보 유나 매매로 발생하는 이자, 배당금, 양도 차익과 같은 배당금이 발생할 경우 소득보 고를 연기할 수 없고 매년 소득보고를 해 야 한다.
반면, 절세형투자수단인 회사형뮤추얼펀 드들은 같은 회사형 펀드들간에 교환이 이 루어질 경우에도 소득발 발생하지 않고, 각종 이자, 배당, 양도차익의 소득도 매년 소득을 보고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때 까지 연기할 수 있다. 또한 이자소득도 관 리비용들과 상쇄하여 소득을 줄일 수 있고 , 이자소득도 배당금이나 양도차익성소득 으로 처리하여 세금 연기와 함께 과세대상 소득을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세법개 정으로 앞으로는 같은 회사의 펀드간 교환 이 이루어질 경우에도 일반 펀드와 같이 양도차익이 발생하여 소득보고를 연기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회사형펀드는 이 자 등에 대해서도 100%과세되지 않고, 배 당금이나 양도차익형 소득으로 50%까지 소득을 줄여 소득보고를 할 수 있고, 기타 소득도 다른 비용과 상쇄할 수 있다는 점 에서는 아직은 절세혜택이 있다. 금융기관에서도 흔히 정기예금의 변형 으로서 판매되고 있는 주가지수나 실물자 산 가 격 에 연 동 된 투 자 수 단 인 Linked Notes는 원금보장형증권형태로 만기시 최 소원금보장과 함께 연동된 투자수단의 수 익혜택도 기대할 수 있었다. 그동안 금융 기관들은 만기전에 이 증권을 매각하여 소 득을 이자소득에서 양도차익으로 전환함으 로써 50%까지 줄이는 편법을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매매 시점에 관 계없이 모두 100%소득으로 보고해야 한다. <17면에 계속>
한국 소식
2016. Sep 02 (Fri) / 17
'신상폭로' 강남패치 운영자 "기업회장 외손녀 질투해 범행"
일반인들의 신상을 폭로해 논란이 됐던 SNS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SNS 인스타그램에 서 강남패치 계정을 운영한 혐의(정통망법 상 명예훼손)로 회사원 정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5월 초 인스타그램에 강남패치 계정을 만들어 제보를 받은 뒤 다음달 말 까지 모두 100여명의 사진과 과거 경력 등 신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주로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그 녀가 과거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고 , 스폰서가 있다는 등 내용을 올렸다. 유흥 업소 종사자나 연예·스포츠계 관계자 등 유명인물을 범행대상으로 골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씨는 처음 개설한 강남패치 계정이 피해자들의 신고로 사용이 정지되자 30여 차례 계정 이름을 바꿔가며 운영을 지속했 다. '훼손될 명예가 있으면 날 고소하라'
는 등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페이스 북 협조 아래 끈질긴 추적 끝에 27일 정씨 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정씨는 평소 자주 가던 강남 클럽에서 한 기업 회장 외손녀를 보고 박 탈감과 질투를 느껴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역배우와 쇼핑몰 모델 일을 하다 세 달 전부터 한 회사 임시 사무직으로 근무 중인 정씨는 이후 생겨난 유사 계정인 한 남패치 운영자에게 자신이 받은 제보를 전 해줬다고 털어놨다. 정씨는 자신이 신상을 폭로한 이들이 특별히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술하면서도,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는 이 일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경찰 은 전했다. 경찰은 정씨와 함께 강남패치 계정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친구 A씨의 뒤를 쫓 고 있다. 주로 남성들의 신상을 폭로했던 한남패 치 운영자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한남패치 운영자 양
<16면에 이어서> 이러한 소득세율상승이나 절세수단에 대한 제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활 용할 수 있는 절세수단으로는 RRSP가 대 표적이지만 투자한도가 2만 5천달러 수준 으로 매우 적기 때문에 소득공제를 통해
좀 더 큰 소득공제와 절세를 원한다면 Flowthrough와 같은 투자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절세수단은 투자금액에 제한 이 없어 수십만 달러이상 투자금액에 대한 100%소득공제와 함께 추가적으로 10%세 금공제도 받을 수 있다. 즉 고소득자나 회
사가 절세펀드에 투자할 경우 주별로 절세 혜택이 다소 다르지만 온타리오주의 경우 최소63.5%정도까지 소득세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캐나다 정 부는 앞으로도 세수의 누수를 방지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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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28·여)씨를 정통망법상 명예훼손과 협 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2013년 강남의 한 병원에서 성 형수술을 받은 뒤 5차례 재수술을 하는 등 부작용을 겪었는데, 이 일로 자신과 송사 를 벌인 남성 의사가 떠올라 범행을 시작 했다고 진술했다. 양씨는 게시글을 내려달라는 피해자들 에게 사실이 아니라는 자료를 보내 증명하 지 않으면 사생활을 더 폭로하겠다는 취지 의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대학 네 곳에 입학과 퇴학을 반 복했으며, 현재는 뚜렷한 직업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양씨가 올린 한남패치 게시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4곳에 옮겨 온 뒤 삭제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정통망법상 명예훼손·공갈미수)로 김모(28)씨도 불구 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써 재정수입을 확보하려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새로운 정책변화로 인해 예상되는 불이익을 줄이고 이용가능한 각 종 절세투자수단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 해서는 미리 이러한 변화가 오기 전에 대 응할 필요가 있다.
국제 소식
18/ 2016. Sep 02 (Fri)
'중국판 우버'에 1억 투자해 수천억 대박 "누구?"
벼락에 노르웨이 순록 323마리 즉사, "폭풍우 속 고압전류 탓"
노르웨이 고원에서 이동 중이던 300마리 넘는 순록 떼가 벼락에 맞아 한꺼번에 죽는 사고가 일어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르 웨이 하르당에르비다 고원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폭풍우가 몰아 친 가운데 벼락이 쏟아지면서 떼를 지어 움직이고 있던 순록 323마리가 모두 죽었다. 죽은 순록 중에는 새끼 70마리도 포함됐다. 노르웨이 환경청 자연조사단의 샤 르탄 크눗센 씨는 "벼락에 맞아 죽는 동물 한두 마리는 종종 있었고 양 떼 10∼20마리가 한꺼번에 죽는 일도 있 지만, 이런 규모로 사고가 일어난 것 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하르당에르비다 고원은 하이킹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 는 곳으로, 순록 수천 마리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뜯어먹을 풀이 많은 동 쪽의 건조한 땅과 새끼를 낳기 좋은 서쪽의 습한 땅 사이를 오가는 장관
이 펼쳐진다. 환경당국 관리들은 폭풍우로 극도로 높은 전류방출이 일어나면서 순록들이 감전사한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눗센 씨는 "순록 은 폭풍우가 칠 때 떼 지어 다니곤 한다"며 " 이는 생존 전략이겠지 만, 이번 사례에서는 생존 전략 때문에 목숨 을 잃은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청은 해마다 이 지역 순록 개 체 수 조절을 위해 통제된 상태로 제 한된 사냥을 하는데 올해도 이를 위 해 남은 개체 수를 점검하는 작업을 하려 직원을 파견했다가 죽은 순록 떼를 발견했다. 올해는 내달 말까지 1 만1천∼1만5천 마리인 순록 중 2천 ∼3천 마리를 도태시킬 예정이었다. 올라브 스트란 노르웨이 자연연구 소 선임연구원은 "이 지역 자원과 개 체 수간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한다" 며 "이번 사고로 죽은 순록 수가 올 해 도태시키기로 예정된 수보다 적으 므로 하려던 조처를 계속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노르웨이 환경당국은 이번에 죽은 순록 사체를 사슴류에 퍼지는 신경계 전염병인 만성 소모성 질병을 연구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중국판 우버'로 유명한 디디외출(滴滴出行) 에 1억원 가량을 투자해 4년만에 6천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사람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 경제전문 인터넷매체 투자계(投资界) 는 최근 디디외출의 초기 투자자인 왕강(王刚 )의 사례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강은 디디외출의 창립자이 자 CEO인 청웨이(程维)와 알리바바(阿里巴巴 )의 B2B, 알리페이(중국명 支付宝) 등 사업부 문에서 여러해 같이 일한 직장 동료이다. 이런 그들은 자신의 사업을 하기 위해 2012년 잇따 라 알리바바를 퇴사했다. 왕강은 초기에 회사를 차려 사업을 하려 했 으나 투자유치 과정이 순조롭지 않자, 생각을 바꿔 전도유망한 사업에 자신의 자금을 투자 하기로 했고 그 첫번째 선택이 바로 청웨이의 디디외출이었다. 왕강은 청웨이와의 만남을 통해 중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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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잡기 힘들고 이를 필요로 한다는 점, 모바일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위치기반 서비스 역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해 디디외출에 투자키로 결정했다. 최종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후, 왕강은 70만 위안(1억1천만원), 청웨이는 10만위안(1천7백 만원)을 각각 투자해 2012년 5월 디디외출을 설립했다. 이들 모두 창업 경험은 없었지만 회 사 설립 후 투자유치에 나서 초기에 500만달 러(56억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청웨이 CEO는 이 자금을 최대한 아껴썼지 만 자금은 순식간에 바닥이 났고 왕강에게 다 시 한번 도움을 요청했다. 왕강은 "디디는 내 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로 설령 다른 회사가 투자하지 않더라도 난 계속할 것"이라 며 다시 한번 수십만위안(1위안=170원)의 자 금을 지원했다. 왕강의 이같은 투자는 결국 성과를 냈다. 디디외출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국에서 급속 도로 성장했고 결국 우버의 중국 사업부문을 인수하는데까지 성공했다. 인수 후 디디외출의 시가총액은 350억달러(39조1천930억원)에 달했 고 왕강의 초기 투자자본 70만위안은 5천배 가 량 인 35억 위 안 (5천 858억 원 )으 로 되 돌 아 왔다. 왕강은 디디 외에도 중국, 미국의 전도유망 한 기업 60여곳에 투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왕강은 투자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투자 철학에 대해 ▲투자항목을 신중히 선택하고 그곳에 집중한다 ▲돈을 벌기 위해 투기하지 않는다 ▲경제주기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 ▲ 거액을 투자해도 CEO의 경영에 간섭하지 않는다 등 4가지라고 설명했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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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p 02 (Fri) /19
10월10일까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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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6. Sep 02 (Fri)
불꽃처럼 나비처럼 1 기 점등식’ 행사는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구, 그리고 단아하게 빗어 넘긴 머리 스타
순수한 그의 사랑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일로 동서양이 공존했던 조선후기의 시대
조선 후기라는 실제 배경에서 명성황후
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이번 포스터는,
라는 실존인물을 그린 <불꽃처럼 나비처럼
명성황후 ‘민자영’은 역사 속 개화에 앞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명성황후
>은 그간 ‘명성황후’ 이야기의주가 되었던
장서며 서양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
민자영’이라는 카피로 명성황후라는 외피
궁궐의 세력다툼 보다는 명성황후 ‘민자영’
인 인물로서, 문물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
속에 감춰졌던 ‘민자영’이라는 한 여인에게
의 새로운 모습과 호위무사 ‘무명’의 이야
소드를 선보인다. 실제로 서양 문물을 가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기를 주축으로 동서양이 공존했던 당시의
장 처음 경험하였으며, 서양식 서재 등을
화려한 볼거리를 알차게 재현한다.
가지고 있었던 시대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명성황후
없는 볼거리와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민자영’과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호
와인&초콜릿&코르셋&전깃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각국 대사들과 만
위무사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
신문물 체험하는 새로운 명성황후 ‘민.
난 자리에서 좌식이 아닌, 입식 의자에 앉
불꽃처럼 나비처럼>.
아 와인을 즐기며 그 향에 매료되고, 생전
자.영’!
입궐 전, 마지막으로 찾아간 바다에서
영화 속 다양한 신문물들로 호기심을
처음 맛본 초콜릿의 달콤함에 감탄을 금치
파도에 의해 모래 위 ‘자영’이라는 글씨가
자극하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영화의
못하는, ‘민자영’의 모습을 소녀처럼 순수
사라지는 장면은 더 이상 ‘민자영’이 아닌,
하이라이트인 ‘전기 점등식’ 장면을 통해
한 모습으로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불꽃
왕후로서 살아야 하는 운명을 암시한다.
동아시아 최초로 전깃불이 점화되는 모습
처럼 나비처럼>은 서양인들의 전유물이었
이후, 광풍과도 같은 역사 속 명성황후 ‘민
을 보여준다. 1887년, 에디슨 전기회사의
던 코르셋까지 직접 입어 선보이는 파격적
열 두 폭의 치마와 무거운 가채 머리에
자영’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호위
발전기로 최초의 전깃불을 밝힌 곳이 바로
인 명성황후 ‘민자영’의 모습을 통해 당시
서 벗어나 화려한 서양식 드레스를 입은
무사 ‘무명’의 사랑과 액션, 그리고 그들을
건청궁으로, 전기 점등식은 개화를 위해
각국 대사들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던
채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있는 명성황후의
둘러싼 아름다운 풍광이 화면 전체로 펼쳐
고종과 명성황후가 추진한 비장의 프로젝
그녀의 모습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포스터는 기존에 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지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민자영’의
트였다. 제작팀은 이 장면을 위해 국내에
<다음 호에 계속>
접했던 역사 속 인물이 아닌, 이번 작품
곁이 아니라면 삶의 의미가 없으며, 칼을
서 구하기 어려운 에디슨 전구를 직접 구
유로저널
속 새로운 모습의 명성황후에 대한 호기심
들 이유도 없다고 말하는 ‘무명’의 대사는
해 사용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서양 각국
을 자극한다. 화려한 녹색 드레스와 장신
‘자영’을 향한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의 대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영화 속 ‘전
수도쿠
풀꽃도 꽃이다. 1&2
저자는 어른 세대의 가치와 목표를 대표하 는 인물과 기성세대가 구축한 시스템에 벗어나 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이 시대 청소년을 생생하 게 그려내며 지금의 교육을 중심으로 부모와 교사, 학생, 교육업 종사자 등이 사회 곳곳에 서 벌이는 삶의 양상을 통해 우리가 진정 추구
게임 방법
해야 할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더 불어 작가의 말에서 주인공 ‘강교민’이라는 이 름이 무슨 뜻의 줄임말인지 함께 생각해보기를 제안하며, 그것이 이 작품의 주제이기에 그 길 로 모두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저자 조정래 趙廷來는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 만큼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 온 조정래 작가는 한국문학뿐 아니라 세계문학 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 동을 펼쳐왔다. 작가정신의 결집체라 할 수 있 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 강』은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 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 록을 수립했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은 영어·프랑스어·독일 어·일본어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간되 었고(중국어·스웨덴어 번역 중), 영화와 뮤지컬 , 만화로 만들어졌으며, TV 드라마 등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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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6. Sep 02 (Fri) /21
'치즈인더트랩' 오연서, 박해진과 연인으로 호흡 '홍설 역 확정' 배우 오연서가 영화 '치즈인더 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6일 박해진과 영화 '치즈 인더트랩'의 제작사 마운틴무브먼 트스토리는 경기도 가평에서 기자
화판 '치즈인더트랩'은 대본 초고 가 나온 상태며 9월 중 감독을 결 정해 제작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 혔다. 마지막으로 "백인호 역에도 높 은 싱크로율의 배우를 섭외 중이다"
간담회를 열었다. 제작사측은 "내년 개봉을 목표
라고 덧붙였다.
로 진행중이며, 홍설 역을 오디션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올해 초
을 통해 캐스팅하기 위해 500명이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됐으며, 드
넘는 참가자와 한중 동시 공개 오
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박해진이
디션을 진행했지만 적합한 배우를
유정 역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연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는 드라마 제작을 진행할 때부
이어 "대신 홍설 역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터 원작 팬들에게 여주인공과 가 장 어울리는 배우로 손꼽혔다.
오연서씨가 출연하게 됐다"며 "영
잘 싸웠다, 한국 리틀야구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 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윌리 엄스포트에서 열린 2016 리틀리그 월드 시리즈 결승전에서 미주 우승팀인 뉴욕 엔트웰에 1-2로 아깝게 졌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1사 후 뉴욕은 주드 아바데사와 라이언 하 로스트의 연속 중전 안타로 1, 3루의 득 점 기회를 맞았다. 이어 4번 타자 코너 러시의 유격수
를 넘어가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2, 3루의 기회에서 잭 홉코가 삼진을 당했으나 포수가 공 을 뒤로 빠뜨리는 바람에 3루 주자 하 로스트가 홈을 밟았다. 한국은 5회초 1사 후 이유민이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 1-2로 추격했다. 하 지만 6회초 추가점을 뽑지 못해 한 점 차로 패했다. 2년 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에 도전했던 한국은 아쉽게 2위에 만족 해야 했다. 부산일보
부산일보
젝스키스, 16년 만의 첫 신곡 완성 YG 색 입은 젝키 어떨까?
그룹 젝스키스가 첫 신곡을 완성했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30일 새벽 Y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6년 만의 첫 신곡 녹음을 끝냈다. 젝스키스의 첫 신곡은 YG 프 로듀서의 곡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YG에는 테디를 비롯해 쿠시, 피처바운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드는 10여명의 프로듀서와 작곡가가 포진되어 있다. 이들이 싸이를 비롯해 빅뱅, 에픽하이, 위너, 아이콘 등 대부분의 소 속 가수들의 곡을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중 누가 젝스키스의 첫 신곡을 만들었을 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9월 10일, 11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6년만에 단독 콘서트 를 개최하는 젝스키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거 젝스키스의 20여 곡을 처음부 터 다시 작업하고 녹음하는 것은 물론 미국에 서 믹싱 작업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YG 관계자는 "젝스키스의 과거 반주 음악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방송용 반주로 공 연하는 것은 YG 스타일이 아니다"며 "공연장 규모, 환경 등에 따라 울림과 소리 변형이 심하 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맞는 사운드를 구현하 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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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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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손흥민(사진·24·토 트넘)의 이적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다음 달 1일 이적시장 마감 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설과 분데스 리가 유턴설이 나돌고 있다. 현재까지는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 할 기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유럽축구전문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30 일(한국 시간) "볼프스부르크가 공격수 바 스 도스트를 이적시키면서 1000만 파운드 수준의 이익을 챙겼다"면서 "이 돈으로 손 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고 밝혔다. 도스트가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격수 한 자리가 비게 됐고, 그의 이적료로 대체 선수 손흥
민을 영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2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 지만 몸값에 비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설도 나왔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이날 분데스리가 볼 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에 적극성을 보 이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시티와 에버턴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토트넘은 지난해 손흥민 영입에 들 어간 돈만 회수할 수 있다면 볼프스부르크 와 계약할 분위기였지만, 프리미어리그 팀 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분위기 가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레스터시티와 에버턴이 2560만 파운드 이상을 제시한다면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에 남을 수 있을 수도 있다. 1일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을 위해 입국한 손흥민은 이적설에 대 해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다. 신경 쓰지 않겠다"면서 "독일에서 인정해 주었다는 부 분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공유-김고은 주연 '도깨비' 30일 첫 대본리딩… 9월 2일 촬영 시작 tvN 새 드라마 '도깨비 '가 드디어 제대로 된 발 걸음을 뗀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도깨비'는 오는 9월 2일 테스트 촬영을 겸한 첫 번째 국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들의 출연 분량도 포함됐다. '도깨비' 관계자는 "30 일 오후 제작진 및 배우 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대본리딩이 진행된다. 대 본리딩 후 국내외 촬영 스케줄을 최종적으로 체 크 할 계 획 이 다 "라 고 밝 혔다. 배우 공유, 이동욱, 김
고은, 유인나, 육성재의 출연이 확정된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 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 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 를 다룬다. 한편 '도깨비'는 '태양 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재회한 작품 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창 욱, 송윤아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 후속으로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방영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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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ep 02 (Fri) /23
24/ 2016. Sep 02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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