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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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45

2016. 10. 07 (금)

시험장 입장을 거부당한 무슬림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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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의 한 세젭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이

전했다. 반대로 학생은 히잡 위로 귀를 만져보는

히잡을 잠시 벗으라는 지시에 거부했다는 이유

것으로 대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번엔 교수

로 생물학 시험장에 출입을 거절당했다. 이에 퀘

측에서 거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해당

벡 수상 Philippe Couillard 는 이러한 결정을

학생은 시험을 치루지 못했지만 이내 학교 측으

내린 교수가 마땅히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해야

로부터 재시험을 치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하는 일을 했다며 옹호했다.

현재 시간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당 학교의 생물학과 교수는 학기 초 시험

Philippe Couillard는 현장에 있던 교수들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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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측 외에는 그 누구도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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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모자나 히잡을 쓰고 있는 학생들이 시험 중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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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학교의 결정을 지지했다. 한편 Philippe Couillard 공공기관에서 근무 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의무적으로 얼굴을

학교측은 교수가 이와 같은 교칙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학생에게 잠시 히잡을 벗어 귀를 보여

드러내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학생기자 소화

달라고 요구했고 학생이 이 요청에 거부했다고

몬트리올 한인회가 새로운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새주소; 3333 BLVD CAVENDISH SUITE 470 MONTREAL, QC. CANADA H4B 2M5


2 / 2016. Oct 0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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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퀘벡의 일선 병원, 256개의 약사자리 공석

이란에서 석방된 교수, 몬트리올에 도착 을 잇지 못했다 . 그녀는 미디 어와의 인터뷰 에 서 “이 모 가 이렇게 다시 돌 아오다니 실감 이 나지 않습니 다.”라고 말했 다. 한편 Mme Hoodfar는 이 란에서 구금되 었을 당시의 자 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 며 “지난 6월 체포되었을 당시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저의 가족과 도 변호사와도 접촉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지 알 수 없었거든요. 그 점이 저에게는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Homa Hoodfar는 65세로 콩코 디아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이다. 현재로써는 캐나다가 이란과 직 접 접촉할 수 있는 외교노선이 없 는 관계로 오만,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협조로 추방조건하의 석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자국 민 보호를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캐나다의 외교력 승리라는 측면에 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번역기자 돌쇠

목요일 아침, 이란의 테헤란에 위치한 Evin 감옥에 지난 수개월 동안 구금되었던 Homa Hoodfar 교수가 석방된 지 일주일 만에 비 행기를 타고 몬트리올에 도착하였 다. 몬트리올의 트뤼도 공항에 막 도착한 후 그녀는 가족들에게 다 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 쁘며 믿어지지 않는다고 감회를 전했다. Mme Hoodfar 는 지난 6 월 국가안보에 반하는 적대국가들 과 협력하며 선전활동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수척해 보이는 Mme Hoodfar는 지치고 피곤하 다고 말했지만, 곧 상태가 호전되 어 현재는 심적 안정을 되찾은 상 태이다. 그녀의 구명활동에 나섰던 조카딸인 Amanda Ghahremani 은 Mme Hoodfar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데 대해 감격스러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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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병원에서 250여개의 약사자리가 공석인 가 운데, 이러한 인력 부족현상으로 인해 두 세배에 달 하는 비용이 드는 프리랜서 약사들을 모집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Le Journal이 확보한 퀘벡보건기관 약사협회 (APES)의 내부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모두 256개의 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수 년 동안 병원에서 해결되지 않은 채 지속되고 있다. 올해, 공석의 비율은 18%에 달하며 작년(19,2 %)에 비해 겨우 1%만이 줄어든 수 치를 보였다. APES 협회장인 François Paradis씨는 "그렇게 염려스러운 상황은 아직 아닙니다만 저희가 우려하는 점은 약사들이 더욱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몬트리올은 여러 지역들 중에서 가장 많은 85곳 의 약사자리가 공석으로 나타났다. APES는 공석수 가 ‘매우 가변적인 수치’이며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 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Côte-Nord에서는 36%, Abitibi-Témiscamingue에서는 33%가 공석으로 나 타났다. 한편 부족한 인원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프리

랜서 약사들이 고용된다. 이들에게는 교통과 체류 등 에 필요한 비용으로 인해 일반약사의 경우보다 세배 정도 많은 급여가 지불된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비싼 비용을 치러야겠죠. 하지만 그들은 잠 시 머물다 돌아갈 뿐입니다.”라고 M. Paradis는 말한 다. 한편 보건부(MSSS)에서는 이들에게 약 두 배가 더 많은 급여가 지불된다고 파악하고 있다. (시간당 98 $, 일반약사의 경우 시간당 50 $) 2015-2016년 사이, 프리랜서 약사에게는 이 전년도(13,2 M$)보다 적은 10,7 M$가 지출되었다. 특히 노인병동과 응급 실은 약사의 부족으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두 곳 중 한 곳의 병원만이 응급실에 약사가 충원되어 있다고 한다. “민감한 사 안입니다. 이로 인해 약물오용으로 인한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M. Paradis는 전했다. 오랫 동안 병원에서 약사의 부족현상으로 인해 자유계약 약사들의 임금이 높아지게 된 결과를 나았다고 할지 라도, APES는 보건부가 지불하는 수당으로 임금의 격차를 보상받아 왔다고 한다. 한편 이 직종은 학생들에게 별 인기를 끌지 못하 고 있다. 올해 학생들이 병원에서 실습을 하기 위한 85곳의 자리 중 72곳만이 채워졌다고 APES는 밝혔 다.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백 여명 의 새로운 약사들을 양성해야만 한다고 APES는 강 조했다. 솔직히 이 문제의 해결은 전적으로 보건부의 손에 달려 있다고 약사협회는 주장한다. “이 기나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더 확실한 대 응방안이 필요합니다.”라고 M. Paradis는 말한다. 보 건부에 따르면 2016-2017에는 84명의 약사가 더 필 요하다고 한다. 번역기자 돌쇠

제21대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제21대 상공 소 회장 입후보 입 등록 공고 등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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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4 / 2016. Oct 07 (Fri)

교도소의 수감자 수용 비용증가

퀘벡의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비용이 긴축재정과는 무관한 듯 2008 년 이래로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전, 한 명의 수감자당 드는 연간 비 용은 61 320 $ 이었던 반면 인플레이션과 함께 식비의 증가, 새로운 수감시설 건설로 인해 정부는 현재 수감자 한 사람당 매년 81 030 $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퀘벡 공 공 안전부의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수감자 들의 권리와 범죄학을 담당하고 있는 Jean-Claude Bernheim은 “그것은 아마 급여의 인상 때문일 것입니다. 수감자들의 삶의 질은 계속 저하되고 있거든요.”라고 강조한다. 그에 따르면 수감을 위한 비용의 증가는 특히 교도관들의 임금인상에서 기 인한다고 주장했다. 퀘벡 공공안전부의 대 변인 Alexandra Paré는 시설 임대료, 교 도관들의 급여 및 유지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유지비용에는 수감자들의 수송, 의료 서비스, 시설 및 식비 등의 비용이 포 함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몇 해 동안

casher (유태교도를 위한 음식)과 halal ( 회교도들을 위한 음식)의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2012년 이들 음 식을 준비하는데 144 519 $이 들었던 반면 2015년에는 206 714 $로 늘어났으며 2016 에는 식비를 위해 모두 12,6 백만달러를 지 출하였다. Roberval의 교도소가 12월 문을 열게 되면서 죄수들을 수용하는데 대한 비 용이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고 Mme Paré 는 설명했다. “현대화된 새로운 수용시설을 임대하는데 드는 비용은 기존 낡은 시설의 경우보다 더욱 많이 비용이 드는 게 사실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 징역 형 대신 벌금으로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 게 할 것을 M. Bernheim은 제안한다. “주 정부는 벌금을 징수함으로써 경미한 범죄 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거주지를 보전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 회적 비용 또한 감소할 것입니다.”라고 말 했다. -수감자에게 소요되는 일일 평균비용(퀘벡) 2015-2016: 222 $ 2014-2015: 207 $ 2013-2014: 193 $ 2012-2013: 192 $ 2011-2012: 202 $ 2010-2011: 178 $ 2009-2010: 173 $ 2008-2009: 168 $ 번역기자 돌쇠

몬트리올 시, 철도 건널목 설치 캐나다 교통부에 중재요청 계획 캐나다 교통부(OTC)에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 획이다. CP의 철길은 몬 트리올 섬을 가로지르 며 종종 지역들간의 경 계를 짓고 있다. “철도 는 지역을 관통하며 커 다란 물리적인 장애물 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Coderre 행정부의 교통 담당 Aref Salem은 강 조한다. 예를 들면 Rosemont-la-PetitePatrie 과 du PlateauMont-Royal, 그리고 Outremont과 ParcExtension등에서 철로 몬트리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철로를 건 널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건널목의 설치에 대해 Canadien Pacifique(CP)에서의 거절 로 몬트리올은 이 문제에 관한 중재를 요청 하고 나섰다. “저는 CP측과 합의에 도달하 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하 지만 8월 26일, 캐네디언 퍼시픽 측은 서신 을 통해 새로운 철도 건설에 대한 우리의 모든 건의안을 거절한다고 연락해 왔습니 다.” 라고 Denis Coderre 시장은 밝혔다. 따 라서 시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 해 철도 건널목 건설을 허락할 수 있도록 캐나다 교통법 제 101조 (3)항에 근거하여

로 인해 두 지역이 나뉘 고 있다. 한편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은 이미 손상된 울타리를 통해 시가 철길 위에 조성한 길을 건너는 편법적인 방법을 취하 고 있 다 . 시 당 국 은 Rosemont, de Marconi-Alexandra, Montréal 대학교의 캠퍼스 예정부지, 그리고 Outremont의 조 차장 역내 등에 6개의 통행로를 설치하여 철길을 건너고자 하는 몬트리올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다. “한편 몬트리올 시 가 제시한 조정방안은 운용의 신뢰성과 승 객 및 화물의 원활한 수송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번역기자 돌쇠


캐나다 소식

2016. Oct 07 (Fri) / 5

시민권 박탈 위기에 놓인 아프가니스탄 출신 장관

캐나다 첫 아프가니스탄 출신 장관으로 Trudeau 내각에 임명되며 이목을 끌었던 Maryam Monsef 장관이 공판 없이 캐나 다 시민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여있다. 선거 당시 아프가니스탄 출생 후보로 조명 받으며 유명세를 얻었던 Monsef 장 관이 사실 아프가니스탄 출생이 아닌 이란 출생이란 사실이 지난주 밝혀졌다. Monsef 장관 본인조차도 이와 같은 사

실을 사전에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본인도 기사가 나온 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확인을 한 후에서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장관의 어머니는 이 사실이 논란이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11살의 나이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 다로 피난 온 두 모녀는 아직까지도 법적 으로 아프가니스탄 시민이다. 이란에서 태 어났지만 이란 시민권을 인정받기 위해선 아버지가 이란인이어야 하는 이란 법에 의 해 Monsef 장관은 이란 시민으로 여겨질 수 없다. 하지만 Monsef 장관의 실제 출 생지가 밝혀지면서 시민권 신청서에 허위 사실을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실 수였던 고의였던 Monsef 장관은 시민권이 박탈 당할 수 도 있다고 이민 전문 변호사 Lorne Waldman는 말했다. 또한 영구 거 류 신청서와 난민 신청서에도 잘 못 된 정 보를 제공했을 시 Monsef 장관은 강제 추

방 당할 수도 있다고 Waldman 변호사는 전했다. 캐나다 난민 변호사 연합 (CARL)과 브리티시컬럼비아 시민적 자유 단체 (BCCLA)는 이러한 법이 절차적으로 불공 평하며 헌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공무 원 한 명에 의해 모든 조사와 판결이 이루 어지며 시민권 박탈에 대한 공지를 받은 이는 반론을 제기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 는다는 점에서 법의 공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BCCLA의 이사 Josh Paterson는 이번 Monsef 장관의 사례로 전 Harper 정부가 통과시킨 법의 불합리함이 적나라하게 드 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Monsef 장관뿐만 아니라 수많은 캐나다인들이 현재 자신이 20년 전에 했던 진술로 인해 심리 없이 시 민권을 박탈 당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Peterson은 전했다.

저스틴 캐나다 총리, 2018년 탄소 배출세 도입 발표 캐나다가 파 리기후변화협정 공식 비준을 앞 두고 2018년부 터 탄소배출세 를 도입할 계획 을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 에 따르면 저스 틴 트뤼도 캐나 다 총리는 3일( 현지시간) 파리 협정 비준과 관련한 의회 토론회가 시작되기 앞서 2018년 1톤(t)당 최소 10 캐나다달러 (8419원)의 탄소배출세 부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톤당 50 캐나다 달러로 세율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하원은 5일 파리협정을 비준할 것 으로 전망된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각 주는 개별적으 로 1톤당 최소 10달러의 세금을 부과하거나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전했 다. 만약 2018년까지 이 같은 계획이 주 단 위로 실현되지 못할 경우 연방 정부가 나서 서 탄소배출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탄소배출세 도입으로 이산

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기업의 기술 개발 을 촉진하고 청정 기술과 관련한 수백만 일 자리가 창조될 것이라면서 캐나다는 이 분야 에서 "큰 이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 였다. 그는 "기후 변화에서 숨을 곳은 없다"면서 캐나다인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위해 "실 체적이고 정직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 했다. 실제 탄소배출세가 도입되기까지는 진통 이 예상된다. 브래드 월 서스캐처원 주지사 는 이날 주정부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총리 의 일방적인 통보 방침에 큰 불만을 드러 냈다. 월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총리와 그의 정부가 보인 결례의 정도는 경악할만한 수준 "이라고 비판했다. 또 탄소배출세 도입은 기 업 매출에 피해를 입혀 지역 경제를 위축시 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17년 1월부터 1톤당 20 CAN 달러 탄소배출세를 도입하는 앨버타주의 레이첼 노틀리 주지사는 총리의 기수변화 대책에 근 본적으로 찬성하나 앨버트 오일샌드 송유관 확장 사업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연방 정부의 정책에 지지를 보일 수 없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John McCallum 장관은 이민부 장관으 로 임명되기 전 이러한 법의 강압적인 태 도를 인정하며 캐나다인들이 공정한 심리 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방안을 발 표하지 않고 있다. 법의 개정이 실현될 때 가지 법의 집행을 중단해달라는 지속적인 요청들마저도 계속해서 묵인되고 있는 상 황이다. 또한 McCallum 장관은 이 주 전 오히려 법이 계속해서 집행되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란 출생이란 사실이 드러난 Monsef 장관은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의 견에도 자신의 출생지만 바뀌었을 뿐이지 본인의 일에 대한 열정은 변하지 않았다고 받아쳤다. 학생기자 소화

동물단체 반발로 캐나다 '핏불 소유 금지법' 시행 연기

캐나다 퀘벡주에서 핏불 테리어 견종 소유 금지법 시행이 연기됐다.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2017년 1월 시행 예정이었던 '아메리칸 스타포드셔 테리어, 스타포드셔 불 테리어, 아메리 칸 핏불 테리어 등 핏불 종(이하 핏불) 의 반려견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 시행이 연기됐다고 지난 3일(현지시 간) 밝혔다. 지난 3일 캐나다 퀘벡주 고등법원에 따르면 루이 구앵 판사는 몬트리올 동 물학대방지협회(SPCA)의 청원에 대한 평가가 끝나는 5일까지 몬트리올시 조 례 시행을 연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6월 몬트리올시에 사는 여

성이 핏불에게 공격을 받아 죽은 뒤 시 의회는 핏불 등록제를 도입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에 몬트리올시에 사는 핏 불 견주들은 지난 3일까지 시에 반려견 을 등록을 해야 했다. 그러나 조례가 연기됨에 따라 핏불을 등록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핏불의 입양이 계속 되거나, 입마개를 씌우지 않아도 된다. 몬트리올 SPCA 측은 "이번 조례 잠 정 연기는 법정에서의 처음 거둔 작은 승리"라며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우린 계속해서 싸울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캐나다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호주 등 지역에서는 핏불을 포함해 자 주 사고가 발생하는 일부 견종의 사육 을 금지하는 법이 논란이 되고 있다. 퀘벡주에서는 지난 6월 핏불을 푸들 로 변장시키거나 다양한 반려견 의상을 입힌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며 핏불 소 유 금지법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도 했다. 뉴시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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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6. Oct 07 (Fri)

영국 왕세손 부부, 캐나다 난민보호 센터 방문

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캐나다를 방문중인 영국의 윌리엄

지도자들을 설득할 수 있으면 좋겠다”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가 캐나다의

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달라는 메시

난민 보호 센터를 방문해 시리아 난민

지를 전해달라”고 전했다.

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난민들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지난 24일

영국 왕세손 부부가 난민을 돕기 위해

캐나다에 도착했으며 조지 왕자와 샬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전

럿 공주도 동행했다. 왕세손 부부의

했다.

영국 방문을 두고 시리아를 떠나 캐나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25일(현지시

다에 거주하고 있는 티마 쿠르디는 <

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왕

께 벤쿠버에 자리한 난민 보호 센터를

세손이 영국에 돌아가서도 난민들을

찾았다. 비영리 기구가 운영하는 이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한다”는 바

난민 센터는 주로 중동 출신의 난민들

람을 전했다. 쿠르디는 세 살배기 시

에게 무료 영어 교육을 제공하며, 취

리아 난민인 아일란 쿠르디의 이모다.

업 서비스와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

아일란 쿠르디는 지난해 9월 유럽으로

는 곳이다.

향하다 터키 보드룸 해변에서 주검으

영국 왕세손 부부는 이 곳에서 지 난 8월 어린 두 딸과 함께 캐나다에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로 떠밀려온 사진이 공개된 뒤 전 세 계적인 추모 여론이 인 바 있다.

도착한 알라 마하미드(36), 요스라 마

캐나다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약

하미드(34) 부부를 만났다. 마하미드

2만5000여명의 난민을 받아들였다. 같

부부는 시리아 출신인데, 전쟁과 가난

은 기간 영국이 1600여명의 난민을 받

을 피해 요르단으로 떠났다가 지난해

아들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영국은 오

부터 캐나다가 3만여명의 시리아 난민

는 2020년까지 2만여명의 난민을 받아

들을 받아들이면서 캐나다로 오게 됐

들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독일이

다.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요스

나 캐나다에 비해 난민 수용에 소극적

라는 통역을 통해 “캐나다에서는 안전

인 태도로 일관해 국제사회로부터 비

함을 느낀다. 훨씬 안전하다”고 전했

판을 받고 있다

다. 알라 역시 “영향력이 있는 왕세손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첫 시집 '대숲 아래 서'를 출간한 이래 총 33권의 시집을 내놓은 큰 시인이다. 오랫동안 초등 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교장으로 퇴임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연륜에 비해 그의 많은 시들이 어린 바람처럼 물 처럼 맑고 곱다. '멀리서 빈다' 는 이 시를 한 줄 씩 읽고 다시 읽고...하다보면 나에게도 보 이지 않는 사람 하나 꽃처럼 웃어주었으면, 나 또한 숨은 풀잎처럼 '잘 지 내느냐'고 누군가에게 간절함을 전하고는 있는지... '부디 아프지 마라' 는 당부가 결코 가볍지 않게 부딪혀온다.

한겨레

커플이 난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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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6. Oct 07 (Fri) / 7

쪽방 주민, 노숙인보다 더 아프다

여성 10명중 6명 "데이트 폭력 경험"

거취약계층 중 가장

율이 평균 59.9%로, 관 계 초기에 폭 력을 경험하 는 경우가 많 았다. 특히 성적 폭력은 사귄 후 3개 월 미만에 발 생한 비율이 52.1%로 다 른 유형의 폭 력보다 발생 한 여성단체의 설문조사에서 여성 응답자 절반 이상이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달 12∼21일 만 18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 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여성 응답 자 1천17명 중 61.6%가 최근 데이트 관계에서 폭력 피해(통제/언어적/정서 적/경제적/신체적/성적)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섯 가지로 분류된 폭력 유형을 모두 경험했다고 답 한 비율도 11.5%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통제'를 경험한 비율이 62.6%로 가장 높았고, 성적 폭력 피해 가 48.8%, 신체적 폭력 피해가 18.5%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폭력이 처음 시작된 시기로 는 '사귄 후 6개월 미만'에 발생한 비

시기가 일렀다.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으로 응답자들은 '접근 금지 등 (피해자의) 신변 보호 조치', '가해자 처벌 등 법적 조치', '피해자 피해 회복과 치유를 위 한 지원' 등을 꼽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후 레이첼카슨홀에서 ' 데이트 폭력 피해 당사자 지원정책, 이대 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한국여성의전화 손문숙, 조재연 활 동가는 "성 평등·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데이트 폭력 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스토킹 범죄를 분명히 처벌하고 피해자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연합뉴스

높았다.

자활시설

(30.2%), 요 양 시 설 (23.8%)이 뒤를 이었 고, 거리

노숙인은

15.7%로 가장 낮았다. 당뇨병 진단율 역시 쪽방이 23.8%로 거리 노숙인(11.9%)의 배에 달했다. 폐결핵과 천식 등 다른 질병도 대체 적으로 쪽방 주민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 쪽방 주민의 건강검진율(37.7%)과 암검진율(48.1%)은 거 리 노숙인(건강검진율 47.2%,

암 검 진 율

56.8%)보다 낮아 조사 대상군 중 꼴찌였다. ' 거리'보다 '쪽방'이 상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보다 한 평짜리 쪽방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

대적으로 더 사회적 관심밖에 놓인 탓으로 분석된다.

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

과거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 일부에 대한

사업실과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8월 한

건강조사를 벌인 적은 있었지만, 주거취약계

달간 부산지역 주거취약자 500명(쪽방 177명,

층 전체에 대해 종합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

거리 노숙인 140명, 요양시설 115명, 자활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대상자들 중 '아파

설 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

도 병원에 못 간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미

해 드러났다.

충족 의료 경험률)은 절반에 육박하는 46.2%

조사 결과를 보면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

로 부산시민 전체(13.5%)의 3.4배에 달했다.

혈압 진단율의 경우 쪽방 주민이 36.0%로 주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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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8 / 2016. Oct 07 (Fri)

주민이 경비원 폭행, 교수가 제자 추행…만연한 '갑질'

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이모(53)씨는 올 9월19 일 밤 지하주차장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고 있었다. 경비원 이 다가와 "큰 소리로 전화 통화하면 다른 주민에게 피해 를 줄 수 있다"며 제지했다. 순간 불쾌해진 이씨는 경비원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 도 모자라 피우고 있던 담배로 경비원 얼굴을 3차례 지져 화상을 입혔다. 경찰은 이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 건했다. 이철성 경찰청장 취임 이후 사회 곳곳의 '갑(甲)질' 불 법행위 척결을 선언한 경찰이 한 달간 집중단속을 펴 갑질 횡포사범을 대거 검거했다. 경찰청은 9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권력·토착형 공직비리 , 블랙컨슈머(악성 소비자), 직장·단체 내부 갑질 등 불법 행위 집중단속을 벌여 1천289건을 적발, 1천702명을 검거 하고 이 가운데 69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유형으로는 고객이 종업원 등을 상대로 폭행·상 해, 업무방해, 재물손괴, 갈취·협박 등을 저지른 블랙컨슈머 가 769건(59%), 사회적 약자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횡 포를 저지른 행위가 520건(41%)이었다. 서울에서는 지적장애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뒤 5년간 월급 100만원 정도만 지급하고, 업소에서 숙식하게 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식당 업주 와 양어머니가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제자에게 "성적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 3년간 수십 차례 강간과 추행을 일삼은 교수가 검거되는 등 직장이나 학교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른 사례 도 86건(16.5%)에 달했다. 직 장 ·단 체 내 횡 령 이 나 폭 행 등 불 법 행 위 (150건 , 28.8%), 임금 착취·하청업체 기술 빼돌리기 등 불공정거래 행위(30건, 5.8%),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리베이트 수수(19 건, 3.7%), 사이비 기자의 갈취 행위(17건, 3.3%) 등도 다 수 적발됐다. 갑질 횡포 가해자는 남성이 89.6%로 여성보다 훨씬 많 았고, 연령대는 50대가 2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40대(27.2%), 30대(18.3%), 60대(12.1%), 20대(8.8%) 등 순이었다. 직업은 무직(23.4%), 자영업자(19.7%), 회사원(17.5%), 일용직 근로자(6.6%), 교원(2.9%), 공무원(2.1%), 기업 임 원(1.7%), 의사 등 전문직(0.9%) 순으로 많았다. 특히 블 랙컨슈머는 무직자와 일용직이 40%에 달했다. 피해자인 '을'(乙)은 여성 비율이 32.5%로 가해자보다 눈에 띄게 높았고, 블랙컨슈머나 직장 내 갑질 피해로 자 영업자(25%)와 회사원(19.8%), 종업원(11.5%) 등이 많았다. 피해자 가운데는 학생도 8.2%를 차지했으며, 특히 10∼20대 학생 피해자 15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87명이 성범죄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개월간 특별단속 결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횡포 범죄가 사회 전반에 만연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갑질 횡포의 특성인 음성화 현상을 고려할 때 적극적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올 12월9일까지 갑질 횡포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 획이다. 연합뉴스

아이폰7 21일 한국 출시

애플의 신상 스마트폰

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아이폰7'(사진)이 오는

국내 출시할 것이라는 전

21일 국내에 상륙할 전망

망이 유력하다. 일부 이

이다. 전작들이 글로벌

동통신사 대리점과 판매

공개 후 한국에 진출한

점에서는 이미 자체 예약

것과 비교해 약 1주일 정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한

도 빠른 일정이다. 아이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정

폰7의 국내 상륙으로 지

확한 일정은 이번 주 중

난 1일부터 판매 재개에

결정될 것 같다"며 "업계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노

에서는 21일로 예상하고

트7'과의 맞대결이 불가

물밑에서 마케팅 전략 등

피해졌다.

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

게다가 이번 아이폰7

했다.

에는 애플의 간편 결제서

특히 올해에는 아이폰

비스 '애플페이'도 국내

7과 함께 애플페이도 국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어

내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

서, 이 또한 '삼성페이'와

이 나돌고 있다.

한판 대결이 예고된다.

부산일보

5일 이 동 통 신 업 계 에 따르면 애플이 21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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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6. Oct 07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42 – 운동경기 중 생기는 발목염좌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운동을 하다 보면 갑작스런 부상에 노 출될 수 있는데 발목은 사람의 체중을 아 래쪽에서 지탱하고 있는 관절이므로 상대 적으로 잦은 부상을 입게 된다. 발목염좌 는 중상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가벼운 1도염좌의 경우 인대가 늘어나고 미세한 파열로 발목이 붓고 통증 이 있지만 관절이 탈골 되지는 않은 상태 이다. 둘째, 2도염좌는 통증도 심하고 피 명이 들며 관절이 빠지거나 불안정함으로 부종과 경직현상이 발생한다. 셋째, 3도염 좌의 경우 인대가 끊어져 극심한 통증과 부종을 호소한다. 이 경우는 수주일간 움 직임을 제한하는 압박 혹은 고정치료를 반 드시 실시해야 한다. 발목염좌는 보통 안쪽보다 바깥쪽에서 많이 일어난다. 한방에서는 급성통증을 제 어하기 위해 추나요법과 동작 침 등의 치

료요법을 적용한다. 농구, 축구, 테니스 등 의 경기 도중 발생하는 발목염좌는 대부분 발목에 위치한 입방 골 변위로 뼈가 어긋 나면서 주변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과 붓기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발 목의 구조를 즉시 맞추고 침 치료를 통해 손상된 주변 근육과 인대를 자극해주면 금 방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의 어혈과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한약 을 처방하기도 한다. 발목뿐 아니라 대부분의 급성 염좌 증 상에 많은 환자들이 뜨거운 찜질로 통증을 완화하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사고 후 72시간안에는 냉 찜질을 통해 혈 액순환을 차단하여 염증이 퍼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냉 찜질은 급성 기에 실시 하는 것으로

부상부위 표면의 혈류 량을 감소시켜서 출 혈이 나지 않게 해주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부상부위조직을 동면상태 로 유도해서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막아주 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냉 찜질 시간은 10-15분정도가 적당하고 부상직후에는 반 드시 바로 시행해 주어야 한다. 냉 찜질을 오래하면 혈류 량 제어를 유발해서 회복속 도를 더디게 할 수 있으므로 증상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3-4일이 지나도 통증과 붓기가 가라 않 지 않으면 더운 찜질을 통해 손상부위 연 조직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혈류 량을 늘 리는 것이 좋다. 주의할 것은 통증을 유발 하는 반복적인 동작이나 운동은 자제해야 한 다 . 사 람 의 몸 은 적 절 한 ‘힐 링 타 임 (healing time)’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완 전히 부상에서 회복되는 2-3주간은 운동

을 자제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2도이상 염좌의 경우는 압박붕대와 목 발사용을 통해 체중으로부터의 부담을 줄 여주어야 한다. 통증이 가라앉기 시작하면 근력운동을 실시하는데 능동적인 운동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저항을 가하는 것이 좋다. 발뒤축이나 발가락을 사용하여 보행 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영화 '해운대'처럼… 마린시티 또 '물바다' "마린시티 또 잠겼다." 제18호 태풍 '차바'가 부산을 강 타하면서 '부산 최고 부촌' 해운대 구 마린시티 일대가 또다시 초토화 돼 이번 태풍의 최대 이슈로 부상 했다. 태풍 때마다 마린시티에는 월 파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방재대책 마련은 여전히 하 세월이다. 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마린시 티 해안가의 아파트 앞. 태풍과 만 조시간이 겹치면서 높이 10m 이상 의 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 어 거대한 해일처럼 밀어닥쳤다. 도 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한꺼번에 화단까지 떠밀려가고, 주변 도로 곳 곳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침수됐 다. 또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는 가 하면, 보도블록 수백 장이 떨어 져 나와 거리에 흩어졌다. 마린시티 의 이 같은 피해 상황은 SNS를 통 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충격과 공 포를 불러일으켰다. 마린시티 주민 최 모(46·여) 씨는 "아파트 쪽으로

끊임없이 밀려오는 바닷물은 영화 를 보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공 포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마린시티가 태풍으로 침수 피해 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다. 실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2010년 '뎬무', 2012 년 '볼라벤' '산바'가 부산에 상륙했 을 때에도 마린시티가 침수돼 총 100억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 다. 피해가 잇따르자 2012년 높이 5m의 방파제 위에 1.3m의 해안방 수벽을 추가로 설치했지만 10m가 넘는 파도를 동반한 이번 태풍에는 무용지물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3월 '맞춤 형 연안 방재대책' 마련을 위한 연 구용역을 발주했고, 용역 결과를 토 대로 마린시티 호안 650m 구간 너 비를 7m 더 넓히는 것과 동시에 육 지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해상에 길 이 650m, 수면 높이 7m의 방파제 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이 모든 공 사의 사업비는 650억 원이나 된다.

해운대구청도 부산시 계획에 맞춰 국비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 2월 '해 일피해 위험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 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산시가 해양수산부로부 터 부산 해역의 파도 데이터를 확 보해 용역을 수행하려는 계획이 차 질을 빚자 올해 2월 연안 방재대책 용역이 중단된 상태다. 이뿐만 아니 라 마린시티 일부 주민들이 자산가 치 하락을 이유로 해운대구청의 해 일피해 위험지구 지정을 반대하고 있는 것도 걸림돌이다. 일각에서는 부산에 재난 취약지 가 많은데 하필 부촌인 마린시티에 대규모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형평 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이 때문에 거액을 투입하는 방파제 공사보다 월파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부산일보


직업의 세계

10 / 2016. Oct 07 (Fri)

데이터마이너 2

데이터마이너가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수리•통계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통계적( 수학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기 때 문이다. 〈출처: gettyimages〉

터에서 주고받는 ‘우울해’ ‘짜증나’ ‘행복하

형태로 데이터를 바꾼다. 그리고 데이터마

큰 제한은 없지만, 사회 현상을 수리적으

다’와 같은 감성 표현을 담은 트윗을 분석

이닝 기법을 활용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로 분석해야 하다 보니 숫자와 컴퓨터와는

해 매수 종목과 매도 종목을 고르는 식이

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를 업무

친해야 한다.

다. 이 과정에서 최신 금융공학 기법과 데

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도출한 결과의 유용

이터마이닝 기술이 동원됐다. 트위터 메시

성을 판단한다.

데이터마이너가 되기 위한 자격증도 특 별히 없다. 다만 관련 자격증으로 비즈니

지를 ‘정보’로 바꾸기 위해서는 정교한 모

데이터마이너가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

스분석 회사인 SAS에서 주관하는 ‘SAS

델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금융에 수학적

로 수리•통계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통계

국제 공인 인증시험’이 있다. 이보다는 평

모델을 적용한 금융공학 전문가와 대량의

적(수학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기

소에 경영이나 산업분야 트렌드에 관심을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때문이다. 더 나아가 자료를 처리하기 위

갖고 다방면의 지식을 쌓은 뒤 실제 데이

데이터마이너가 만나 새로운 금융기법을 창

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도

터를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조한 셈이다.

필요하다. 방대한 데이터를 인간의 힘으로

데이터마이너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그 외에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을 확장

분석할 수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라는

‘미래를 예측한다’는 점이다. 흩어져 있는

하는 데도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됐다. 서

‘도구’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것이다. 또한

데이터에서 어떠한 패턴 혹은 문제점을 찾

울 시내 심야 전화 통화량을 분석해 유동

데이터를 의미있는 정보로 만들기 위해선

아내고, 의미있는 정보로 바꿔 미래의 의

인구가 많은 지역을 분석해 심야버스 노선

해당 산업이나 관련 분야에 대한 깊이 있

사결정에까지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한

을 설정한 것이다. 또한 스포츠 팀에서도

는 통찰력도 필요하다.

데이터마이닝의 기본기와 현상을 넓게 보

데이터마이닝을 적용할 수 있다. 선수들의

하지만 이러한 역량을 처음부터 갖추기

는 통찰력이 있다면 데이터마이닝이 필요

경기 기록을 분석해 각각 선수들의 강점과

는 어렵다. 위에 언급된 통계학, 컴퓨터공

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직업을

약점을 찾아내고 팀을 운영하는 자료로도

학, 경영학적 지식을 하나라도 갖춘 뒤 지

바꾸지 않고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속적인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이는 데이

도할 수 있는 셈이다. 변수가 많고 예측이

<지난 호에 이어서>

데이터마이너가 되려면

터마이너가 되기 위한 전공이 특별히 정해

어려운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정확한 분

이 뿐만이 아니다. 소셜미디어와 빅데이

데이터마이너들은 보통 기업에서 마케

져 있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데이터

석을 통해 얻은 정보의 가치는 매우 높다.

터 분석을 결합해 주식 투자에 활용하는

팅이나 고객 관리 업무를 맡는다. 금융권,

마이닝 과정에 여러 학문의 지식이 필요하

이는 잘못 분석한 정보로 의사결정을 할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

정부 산하기관, 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할

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데이터마이닝 과정

경우 위험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학부 교수팀은 디지털 데이터분석 기업인

수도 있다. 데이터마이너로서 기업이나 기

에서 통계적 지식이 필요하다 보니 데이터

훌륭한 데이터마이너가 기업 혹은 기관을

다음소프트와 트위터 분석을 주식 매매에

관에서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마이너의 상당수는 통계학 전공자다. 그

살릴 수도 죽일 수 있다.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4월 만들었다.

이 경우 데이터마이너는 먼저 고객의 요구

외에 산업공학, 경제학, 수학, 경영학를 전

트위터에 쏟아지는 단문 속에 나타난 집단

사항을 파악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데이터

공한 사람도 많다. 데이터마이너를 미래

감성에 따라 주식을 투자하는 ‘소셜 감성

마이닝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 다음에

유망직업으로 꼽은 경제지 포브스는 문헌

기반 트레이드’이다. 즉, 일반인들이 트위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분석에 적합한

정보학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렇듯 전공에

네이버 캐스트 발췌


한카교육정보

2016. Oct 07 (Fri) /11

몬트리올 학교 탐방 65 Villa Maria

2. 교육적인 목표 Villa Maria 는 학생들이 학업적으로 뛰어남, 불어와 영어 에 능통함, 과학적인 배경지식과 IT지식 및 멀티미디어 등에

3) 스페인어

능숙함, 타 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 자존감과 타인에 대한 존

스페인어를 읽고 쓰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가

경심, 사회 및 공동체에 대한 관심, 그리고 수많은 도전에 대

르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뿐 아니라 문화도

해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함에 목표를 두고 있

탐구하도록 하고 있다.

다. 또한, Education 3.0 Project를 통해 학생들이 최첨단 기

4) 수학

술과 학업을 연계하여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섹터와 공통적으로 Technical And Science option

3. 커리큘럼

C. 영어 불어 공통 프로그램

1)영어

1) Technology and digital citizenship 과정을 통해 Sec

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읽기, 쓰기, 말하기, 멀티미디 H4A 3K4 • 전화: 514 484-4950

과 Science option을 운영한다.

A. 영어 섹터 CEGEP으로 갈 때 영어CEGEP을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 • 주소: 4245, boulevard Décarie, Montréal (Québec) ,

French plus 는 소규모로 불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 로 운영되고 정규반과 심화반을 운영한다.

1 학생들은 ipad의 올바른 사용법, 어플 사용법 및 digital citizenship을 배운다.

어 등 다양한 영역을 수업으로 제공한다. 현대문학과 고전문

2) Science and Technology 과정을 통해 더 수준높은 과

학을 골고루 읽히며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문학

학수업을 듣고자 하는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 과학적인 문제

과 접하도록 하고 있다.

해결 방법, 환경의식, 발견에 대한 호기심 등을 높일 수 있다.

• 홈페이지: http://www.villamaria.qc.ca/

2)불어

1. 역사

정규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지며 심화반의 경우 불어가

3) 체육, 음악, 도덕, 사회 등 공통과목을 제공한다. 음악의

모국어인 학생들의 수준에 가깝도록 수업을 한다. 또한 불어

경우 개개인의 학생에게 개운 수업을 제공하여 악기를 연주

를 통해 문학과 문화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하는 즐거움을 갖게 하고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

1975년에 James Monk에 의해 구입된 부지에 Governor 들을 위한 건물로 건축되었으며. 1951년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1854년 수녀원에서 이 건물을 구매하

3)수학

여 여학생들을 위한 보딩 스쿨을 열었으며, 캐나다 전역과 미

불어섹터와 공통적으로 Technical And Science option

국지역에서 불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오전에는 불

과 Science option을 운영하며 영어 섹터만 Cultural, Social

어, 오후에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King Edward VII

and Technical option을 제공한다.

와 King George V, Queen Mary 등이 하프 연주를 듣기 위

B. 불어 섹터

하여 방문하였던 만큼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장소이다. 오

1) 영어

늘날에는 최근 몇 년 전부터 남학생도 받아들이고 있고, 수준

영어를 제 2 외국어로 배우는 정규반과 초등학교에서 영

높은 교육과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전인적으

어를 심도있게 배웠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반을 운

로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약 1400명의 학생이 불어섹터과

영하고 다양한 읽기, 쓰기, 말하기 영역을 학습한다.

영어섹터에서 학업하고 있다.

2)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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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al Science, Physics, Chemistry 등을 제공한다.

게 추가비용을 받고 수업과 연습 시간을 제공한다.


12/ 2016. Oct 0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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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금요일 대개봉 CI NEPLEX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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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ct 07 (Fri) /13


요리

14 / 2016. Oct 07 (Fri)

꽃게찜과 꽃게탕 꽃게찜을 할 경우는 그리 어렵지 않고 간단해요

호박이 빠지면 서운하니 잊지마세요.

칫솔을 이용하여 등딱지부터 배 앞쪽까지 깨끗이 깨끗 이 닦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김 오른 찜통에 배가 하늘로, 등딱지가 아 래로 향하게 놓은 다음 20~30분 정도 쪄주면 돼요. 간혹 끓는 물에 청주를 넣고 찌기도 하는데 그건 취향대로 하 시면 됩니다. 꽃게찜이 완성되는 동안에 재빨리 꽃게탕도 끓여볼게요 우선 육수를 미리 만들어주는데 물 1L에 다시마, 양파 , 무를 넣고 중간 불로 은근하게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 세요. 그사이 꽃게 손질 들어갑니다. 봄에는 암꽃게, 가을철에는 숫꽃게가 맛있다는 아세요?

이번에는 꽃게탕을 만들 거라 조금 복잡합니다.

요즘 대하와 더불어 꽃게철인데 오늘은 고소한 맛에

1. 우선 솔로 겉면을 잘 씻은 다음 등딱지를 잘라내고

반해버리는 숫꽃게로 꽃게찜, 꽃게탕을 동시에 만들어볼

다리 끝부분을 다 잘라주세요. 어차피 잘라내는 곳은 살

게요.

도 별로 없어 먹을 것도 없답니다.

나중에 푹 익은 무랑, 호박이랑 함께 국물에 말아먹으 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그사이 꽃게도 다 익어 꽃게찜도 완성되었네요. 짜잔~ 빨갛게 익은 꽃게찜도 정말 맛있어 보이죠? 2. 그런 다음 양쪽에 허파? 아가미? 같은 부분이 보이 꽃게의 암수 구별법 아시나요?

는데 그곳에 이물질이 많으니 깨끗이 정리해줍니다.

우선 등딱지를 손으로 갈라 가위로 2등분합니다. 속이 아주 꽉 찬 게 실해 보입니다.

3, 그런 다음 반으로 자르고 다시 반으로 잘라4등분 하여 준비하면 끝.

배 쪽을 보면 뾰족한 산 모양으로 올라온 모양이 숫꽃 게, 암꽃게는 둥그런 반원 모양이에요.

4. 꽃게탕에 게딱지도 넣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럴 때는 양쪽 뾰족한 부분을 잘라주시고 저처럼 넣지 않는 분은 내장만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내어 같이 담아주세요. 이제 미리 끓여 놓은 육수에서 다시마만 건져내고 그 안

사실 꽃게는 발라먹기가 귀찮은데 그래도 젓가락으로 파서 먹는 맛에 또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 등껍질에 붙어있는 내장과 꽃게 살을 발라서 한

풀어주시고 다진 마늘 1스푼도 넣고 고춧가루 2스푼, 그

그릇에 모아놓고 밥이랑, 참기름이랑, 김가루를 넣어 쓱

리고 까나리 액젓이나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어주세요.

싹쓱싹 비비면 짜잔~ 꽃게 비빔밥도 완성입니다.

마지막에 호박이랑 대파랑 송송 썰어 넣으면 됩니다.

이 맛 아시나요? 정말 고소함의 끝장인 맛~

끓어오르는 거품은 살짝 걷어 내주시면 더 깔금한 꽃

내장의 고소함과 꽃게 살의 담백함, 그리고 참기름 한

전 대하도 몇 마리 여기다 넣었어요. 자~ 이제 손질법을 볼까요?

내장과 함께 하얀 속살이 그야말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에 손질된 꽃게를 풍덩 넣어주시고 여기에 된장 1스푼을

게탕을 드실 수 있어요. 가을철에는 숫꽃게가 맛있는데 그 맛이 더 고소하답니다.

다음은 먹기 좋게 한번 더 잘라 4등분으로 나누어주면

완성된 꽃게탕은 된장을 넣어 그 맛이 깔끔하구 게 특 유의 맛이 우러나와 엄청 맛있습니다. 특히 꽃게탕에는

방울의 결합이 정말 둘이 먹다가도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이랍니다. 아마 온 가족이 행복한 만찬이 되실 겁니다. 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건강

2016. Oct 07 (Fri) / 15

워킹맘이나 출산맘 노리는 '골반불균형' 으로 고통 심각해져

워킹맘이나 출산맘들에게 만성피로가 심하고 종종 요통이 있었으며, 허리통증도 더 심해지는 ‘골반이 벌어지고 불균형한 상태’가 나타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이나 신체적 노화도 존재하나 잘못된 자세 습관의 반복 또는 과도한 육체적 노동에

의해 골반이 비틀리거나 벌어지는 등의 후 천적인 요인도 골반 틀어짐을 유발한다. 상대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골반을 지 탱해주는 근력이 약하여 골반 변위의 가능 성이 높은 편이며 특히 임신과 출산은 골 반을 무장해제시키는 최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골반불균형에 대한 주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직장 업무와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의 경우엔 보통 직장에선 종일 앉아 있게 되는데 이는 골반에 하중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퇴근 후 가사노동과 육아로 이 어지는 육체적인 고된 행군은 출산 후 약 해진 골반근육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골반의 불균형 악화시킬 수 있으며 심하면 이상근증후군, 디스크 증상으로 이어지기 도 한다. 출산 후 무의식적으로 팔자걸음을 걷게 되는 여성들이 많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무릎 바깥쪽으로 다리가 휘어져 걷는 모양새를 일컫는다. 보통 임 신 때부터 태아와 양수무게로 무거워진 배 의 무게를 골반이 지탱하고 무게중심을 유 지하고자 하면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같은 팔자걸음이 출산 후에도 회복 되지 않는 이유는 임신과 출산을 겪는 동 안 무게를 지탱하며 무리를 받았던 골반이 출산 전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벌어지거나 틀어진 상태로 방치되기 때문이다. 틀어진 골반과 함께 팔자걸음을 단순히 걷는 습관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이는 출 산 전과 다른 외형상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 골 반의 불균형 상태가 악화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휜다리가 유발될 수도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체형변화가 진행되면서 무 릎관절, 척추에도 영향을 미쳐 무릎통증과

허리통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출산 후 보행습관의 변화와 함 께 생리불순, 하복부비만, 치마가 돌아가는 증상과 같은 골반불균형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이를 진단해보고 조기에 교정계획 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이에 부천 뽀빠이의원 권영욱 원장은 “출산 후 약해진 골반이 제자리를 찾지 못 하면 산후통이라 불리는 허리, 골반통증이 유발됨은 물론, 하복부비만이나 휜다리와 함께 팔자걸음과 같은 외형상 변화가 동반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출산 후 팔자 걸음이 나타나고 있다면 조기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으며, 골반이 벌어지고 틀 어져 있다면 골반 주변 근육의 힘을 길러 주는 골반운동과 체형 및 자세교정 등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대사증후군, '비타민D 결핍하면 발생위험 3배, 계란과 우유 섭취 늘려야'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면 노인의 대 사증후군 발생위험이 3분의 1로 감소하고, 계란·우유 섭취량을 늘리면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 팀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1264명의 혈중 비 타민D 농도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분석

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 대상 노인 10명 중 6명(792명)이 비 타민D 결핍 상태였다. 노인의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높을 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낮았다. 비타민D가 결핍 상태 인 노인에 비해 부족 상태인 노인과 충분 상태인 노인의 대 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각각 85%, 33% 수준이었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기준, 즉 허리둘레·공복 혈당·중성지 방·혈압·HDL 콜레스테롤 중 에서 비타민D 결핍의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은 것은 중성지 방이었다. 비타민D가 충분한 노인이 고중 성지방혈증을 보일 위험은 비타민D 결핍 노인의 0.4배에 그쳤다. 이상화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D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D를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면 암·당뇨병·고혈 압·심장병·자가면역 질환 발생 위험이 높 아진다”며 “일조량이 적은 늦겨울·초봄엔 비타민 D 결핍과 부족이 증가하고 여름엔

감소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쌀쌀해져도 바깥나들이를 해서 비타민 D의 체내 생성을 돕는 것이 효과적 인 노인의 대사증후군 예방법이란 것이다. 한편,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강명화 교수 팀은 대사증후군 환자(15명)와 건강한 사 람(25명) 등 총 40명의 식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의 평균 하루 섭취 열량은 2154㎉로 건강한 사람 평균(1873㎉ )보다 약간 높았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1일 평균 식품 섭취 량은 1280g으로 건강한 사람 평균(1262g) 과 엇비슷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계란과 우유 등 유제품이었다. 계란의 경우 건강한 사 람이 하루 30.3g 섭취한 데 비해 대사증후 군 환자는 9g을 섭취하는 데 그쳤다. 강명화 교수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중 루테인·제아잔틴 등 카로티노이드 농 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계 란의 노른자엔 루테인·제아잔틴이 풍부한 식품이어서 계란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 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돼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연구에서 우유 등 유제품 섭취량 도 건강한 사람(하루 평균 49.5g)이 대사 증후군 환자(하루 0g)보다 훨씬 많았다. 강 교수는 “유제품에 풍부한 칼슘이 혈 압을 낮춘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결과는 계란·우유 섭취에 더 신경 쓰면 대사증후 군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대사증후군 체크리스트 1.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하다 2. 쉽게 피곤하고 숨이 차다 3. 아랫배보다 윗배가 볼록하다 4. 가끔 왼쪽가슴이 심하게 아프거나 숨 이 차다 5.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패스트푸드가 당긴다 6. 종일 앉아서 일한다 7.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8. 휴일이면 그저 누워있고 싶다 9. 술과 담배를 즐긴다 10. 위장상태가 좋지 않다. 한국 유로저널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ച ഑਷ ੉‫ࣻ ۽ੌݫ‬ъ न୒ਸ ߉ण‫ ׮פ‬ *!"#$%&'(&Southern Baptist Convention (www.sbc.net))&*+,&-./& Canadian National Baptist Convention (www.cnbc.ca) 0&1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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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6. Oct 07 (Fri)

두바이 세계 최고 빌딩서 아이폰7 낙하실험 '시끌'

일본, 40년된 낡은 원전 안전심사 3기째 합격처리 논란 심사서'를 5일 정례회의에서 정식으로 의결했다. 미하마 원전 3호기는 1976년 12월 1일 운전을 개시했으며 올해 12월에 만 40년을 넘긴다. 일본의 원자로 등 규제법은 원전의 수명을 원 칙적으로 40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심사서 결정에 따라 간사이전력은 미하마원전 3호기의 수명을 늘려 가동하는 절차를 밟을 것 으로 보인다. 미하마원전 3호기의 재가동을 추진하려면 설 비의 상세 설계를 포함한 안전대책 공사계획과 운전 연장에 관해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다음 달 말까지 별도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세계 최고(最高) 빌딩 부르즈 칼리 파에서 최신 제품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리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따가운 비난이 일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엔 높이 555m의 부르즈 칼리파 148층 관망대의 유리 창 틈으로 아이폰7 플러스를 떨어뜨 리는 장면이 담겼다. 동영상을 촬영한 이의 얼굴은 나 오지 않지만, 자신을 우크라이나의 블로거 테크랙스라고 소개한다. 부르즈 칼리파의 높이는 828m(168층)이지만 일반 관람객은 148층까지 입장할 수 있다. 148층에서 던져진 아이폰은 까마 득한 지상을 향해 떨어진다. 이에 대해 세계적인 관광지인 부 르즈 칼리파 주변은 관광객이 항상

붐비는 만큼 고속으로 낙하하는 아 이폰에 맞기라도 하면 자칫 큰 부상 이나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비난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이 건물 앞에 분수 쇼를 위한 큰 인공호수가 있으나 관광용 전기 보 트가 수시로 다닌다. 테크랙스 역시 '낙하실험' 전 "부 르즈 칼리파의 관망대에는 관람객이 밖으로 물건을 던지지 못하도록 경 비원이 항상 지킨다"고 말해 위험성 을 충분히 인지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위험천만하고 무모한 낙하실 험에 대해 이 블로거는 무책임하게 결론짓는다. 그는 "아이폰 추적 앱으로도 행 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산산이 부 서졌다"고 끝을 맺는다. 연합뉴스

간사이전력은 전선이 불에 잘 타지 않게 처리 하고 중대 사고 시 대응 거점을 신설하는 등 약 1천650억 엔(약 1조7천734억원)을 투입해 2020년 초에 안전대책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미하마원전 3호기는 이후 재가동할 것으로 예 상된다. 원전 규제 당국이 사실상 수명이 다한 원자로 의 안전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내린 것은 이번이 3기째다. 앞서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역시 간사이전력이 후쿠이현에 보유하고 있고, 운전을 시작한 지 40 일본 규제 당국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심사에서 약 40년 된 낡은 원자로를 3기째 합격 처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년을 넘긴 다카하마(高浜) 원전 1·2호기가 새로 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교도통신은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제1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전 사고 이후 원전의 운전 기간을 원칙적으로

후쿠이(福井)현에 간사이(關西)전력이 운영 중인

40년으로 정한 규칙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미하마(美浜)원전 3호기가 새로운 안전기준을 충

평가했다.

족한다고 판단해 안전심사 합격증에 해당하는 '

불고기하우스 주방요리사 /헬퍼 /웨이터 /웨이트리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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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제 소식

중국, 외국인취업제도 10월부터 바뀐다 노동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따른 일시직, 비기술직 또는 서비스업 종사 외국인을 각각 뜻한다. 외국 고급인재의 경우에는 '외국인 취업허가 통지'를 신청 하면 서류심사가 필요없으며 비준 시간도 대폭 감소된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 겸 외전국 국장인 장젠궈( 张建国)는 등급을 나눈데 대해 "시스템 개혁을 통해 국제 적 경쟁력이 있는 인재를 유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같은 새로운 제도가 일부 외국인들에게 반발 을 사고 있다는 점이다. 베이징의 모 유아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미국인 제임스 씨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 터뷰에서 "정부가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지는 알 수 없지 만 들리는 애기대로라면 교사직은 B등급에 속하게 될 것 "이라며 "처음부터 B등급으로 분류당하는게 매우 기분 나 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만 "만약 등급 분류 과정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된다면 이는 중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있 어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NYT는 "외전국 정보부문에 재직 중인 관료에게 확인 한 결과 세부적 기준은 현재 제정하고 있는 단계로 결정 되면 시범운행 기간에 공표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등급은 월급, 교육 수준, 중국어 수준, 연령 등 기준을 참조할 것"이라며 "A등급은 최소 85점, B등급은 60점 이상 받아야 하며 그 이하는 C등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관련 부문은 내년 3월 31일까지 이같은 제도를 해당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같은해 4월 1일부터 는 중국 전역에서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기존에 받은 '외국인취업 허가', '외국전문가증' 등은 이미 유효하며 '외국인취업허 가증'으로 바꾸길 원하는 외국인은 관련 부문을 찾아 수 속을 실시하면 된다. 온바오닷컴

10월부터 베이징, 상하이 등 지역에서 새로운 외국인 취업허가제도가 시범 시행돼 외국인이 중국 내에서 취업 허가를 받기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베이징완바오(北京晚报), 관찰자넷(观察家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국전문가국(国家外国专 家局, 이하 외전국)은 "다음달부터 베이징, 상하이, 톈진( 天津), 허베이(河北), 안후이(安徽), 산둥(山东), 광둥(广 东), 쓰촨(四川), 닝샤(宁夏) 등 9개 지역에서 새로운 외 국인 취업허가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기존의 '외국 전문가 중국 취업 허가증(外国专家来华工作许可证)'과 '외국인 취업허가증( 外国人就业许可证)'을 '외국인 취업허가 통지(外国人工作 许可通知)'로 합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발급됐던 '외국전문가증(外国专家证 )'과 '외국인취업증(外国人就业证)'은 '외국인 취업허가증 (外国人工作许可证)'으로 통합되고 이는 외국인의 중국 내 취업의 유일한 합법적 증거가 된다. 그리고 중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A, B, C 3 등급으로 분류된다.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분류 기준 에 따르면 A는 외국 고급 전문인재와 혁신창업인재, B는 외국 전문인재로 분류되는 무역, 스포츠, 교육, 문화·엔터 테인먼트 업계 종사자 및 컨설턴트 기업 직원, C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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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Weeekdayss: 3 P.M. to 9 P.M. ࠒ

& Saturdays: 12 P.M. to 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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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master Raymond Cho th Dan Moo Duk Kwan th Dan World Taekwondo Federation 6RXWK .RUHDQ DUP\ trainer 8Q QLYHUVLW\ WUDLQHU +LJK 6FKRRO &RDFK

Tel: (514) 808-1261 (514) 588-0049 youngchotaekwondo@gmail.com www.youngchotaekwo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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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Helina Hyo Sun th Dan Moo Duk Kwan th Dan World Taekwondo Federation 7RXUQDPHQW H[SHULHQFH 8QLYHUVLW\ RI :HVWHUQ Ontario graduate

www.facebook.com/Youngchotaekwondo

3333 CAVENDISH BOUL., Suite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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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ct 07 (Fri) / 17

'별난 물질' 연구 英 3명 노벨물리학상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초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 도 체 등 '별 난 물 질

특히 이들은 수학에서

'(exotic matter)의 연구

사용하는 위상(位相) 개념

방법론을 개척한 데이비드

을 물리학에 적용하면서

사울레스(82·미국 워싱턴대

획기적인 진전을 이뤄낸

교수) 등 영국인 과학자 3

것으로 평가받는다. 위상기

명에게 돌아갔다.

하학(Topology)은 변형력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이 가해졌을때 변하지 않

위원회는 4일 올해 노벨물

는 물질과 공간의 위상적

리학상의 절반을 사울레스

성질을 연구하는 분야다.

교수에게, 나머지 절반을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위

덩컨 홀데인(65) 프린스턴

상적 상전이와 물질의 위

대 교수와 마이클 코스털

상적 상을 이론적으로 발

리츠(73) 브라운대 교수에

견했다고 설명했다.

게 나눠 주기로 했다고 발 표했다.

위원회는 "이들은 초전 도체, 초유동체, 자기 박막

이들은 1970∼1980년대

같은 특이한 상태나 위상

부터 별난 물질의 상태 및

의 물질을 연구하기 위해

위상 문제를 꾸준히 연구

고급수학의 방법론을 활용

함으로써 물리학은 물론이

해 왔다"며 "이런 연구 덕

고 전자공학 발전 가능성

분에 오늘날 별난 물질에

을 한층 넓힌 공로를 인정

대한 추적이 이뤄지고 있

받았다. 위원회는 이들의

다"고 강조했다.

연구가 "물질의 미스터리

노벨상 부문별 상금 800

를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만 크로네(약 11억원) 가

돌파구를 마련했고 혁신적

운데 절반은 사울레스가

물질의 발전에 관한 새로

받으며 나머지 절반을 홀

운 관점을 고안해냈다"고

데인과 코스털리츠가 나눠

평가하며 "재료과학, 전자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10

공학 양쪽에 모두 적용될

일 열린다.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이가

연합뉴스


18/ 2016. Oct 07 (Fri)

국제 소식

프랑스인들 기부, 경제 위기에도 오히려 증가

높은 실업률과 테러 위협 등에도 불구 하고 기부하는 프랑스인들은 오히려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일간 르 파리지앙지는 프랑스 구호 단체인 "프랑스 제네로시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프 랑스의 기부 금액은 매년 2~3% 증가해왔 다고 보도했다. 특히 기부자의 43%는 매 년 50유로 이상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제네로시테는 "기부는 행복을 낳는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경제학자인 미 카엘 망고는 이 슬로건이 사실이라고 발표 했다. 그는 기부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 게 해주며 이는 가난한 나라와 잘사는 나

라에 관계없이 동일한 행복 효과를 가져온 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부를 한 사람 은 자신이 선한 일을 했다고 느끼며 이는 우리가 어떤 것을 구매할 때에 느끼는 감 정보다 더 오래 좋은 감정을 느낄수 있다 고 말했다. 한 예로 우리가 자동차를 구매 하는데 7개월이 걸렸지만 구매 이후 느끼 는 만족감은 3개월에 그치는 반면 하루 소 량의 금액을 기부한다 할지라도 그 좋은 감정은 몇 주간 지속되는 걸로 나타나 기 부가 일반 소비보다 더 큰 효용을 가지는

독일, 학교급식 점점 증가, 질 높아져야

영국, 병원 등 보호시설 상당수 식품안전 기준치 미달

영국 전역에 걸쳐 병원을 포함한 약 500군데 이상의 돌봄 시설들이 위생 및 식 품 안전 기준치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중에는 19개의 병원 시설을 포함해 NHS의 복지 시설 상당수가 포함되어 있 었다. 가디언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 국의 식품기준청(FSA)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을 돌보는 보육 및 요양시설 (care home)들이 오히려 다른 복지시설 에 비해서 더 많이 식품 위생 기준을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곳 이상 의 보육, 요양시설 들이 FSA의 최근 식 품 안전 검사에 낮은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너서리,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교실 등 역시 상당수가 식품안전

기준에 미달되었으며, 호스피스 시설, 홈 리스 보호소, 교회 및 청소년 센터 중 일 부도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SA는 모든 식품 제공업자들을 조사해, 등급을 매기게 되는데, 0부터 5점 까지 등급을 나누게 된다. 등급 0의 경우 에는 "매우 시급히 향상이 요구되는" 상태 를 의미하며, 1~2점은 낮은 등급, 3점 이 상은 만족할만한 등급이다. 물론 대부분인 98%의 병원과 복지시설 들은 이 식품위생기준을 3점 이상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교적 취약계층이 많 이 이용하는 보육 및 요양시설 상당수가 이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사진출처: 가디언> 영국 유로저널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기부 문화 는 높은 세금이 장애물이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프랑스 제네로시테의 대표인 프랑수와 즈 삼페르망은 "몇몇 가정들은 사회복지 등을 위해 국가에 세금을 너무 많이 낸다 고 느끼며 이런 사람들이 기부하는데 어려 움을 겪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 Le Parisien 전재> 유로저널

독일 연방 식품부장관 크리스티안 슈미

에서 급식을 먹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트 (Christian Schmidt)가 독일의 학교와

수는 약 500만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유치원에서 제공되는 급식에 세금을 감면

전과 다르게 독일에서 아이들이 이렇게

해 급식의 질을 높일 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교나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는 경향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전역에서 매일매일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약 500만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학

독일인들의 먹거리는 연방식품부의 주

교와 유치원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것으로

요테마로써 계속 확장되어야 한다는 입장

나타나고 있다.

을 취하고 있는 연방 식품부는 2017년 오

지난 3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다음 의회임기 안에 학교나 유치원 급식의 부

로지 먹거리 문제만을 다룰 식품중앙청을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가가치세를 줄이거나, 또는 가능하면 부가

슈미트 장관은 이러한 식품중앙청 운영

가치세를 아예 없애는 것이 나의 목표이

을 앞두고 „해년마다 2000만 유로 이상의

다“라며 푼커 메디언그룹지와 인터뷰한

재정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말한다

연방 식품부장관의 의지를 일제히 보도

“며, 앞으로 독일에서 먹거리의 질이 더

했다.

나아져야 함을 강조했다.

독일 전역에서 매일매일 유치원과 학교

2호점 오픈

독일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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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ct 07 (Fri) /19


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6. Oct 07 (Fri)

희생과 공생의 아름다운 이야기 <부산행>1

영화 '부산행'을 보았다. 기자가 지난

화로 등극했다는 화제성을 떠나 우리에게

리뷰에서 한국 영화들이 폭력, 좀비 등을

중요한 것을 너무나 매력적으로 또한 가슴

영화의 주요 장치로 사용해 해외의 주목을

아프게 말하고 있었다.

원망하는 어린 딸 수안(김수안)이 있다.

분 전의 가족, 친구가 좀비가 되어 다른

수안의 생일날, 엄마가 보고 싶다는 수안

누군가를 즉시 처절하게 공격하는 방식으

의 바램으로 이들은 엄마가 살고 있는 부

로 순식간에 양산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산으로 향한다. KTX 열차 안에는 심경이

. 영화 속 좀비들은 잔혹함으로 공포를 주

복잡한 이 부녀와 함께 출산을 앞둔 젊은

기보다는 빠른 공격력과 집단성으로 생존

부부, 자매 할머니들, 원정경기로 들뜬 고

자와 주인공들을 뒤쫓는 모습으로 관객의

교 야구단, 모든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중견기업 간부, 무임승차를 한 듯한 노숙

KTX 열차는 대전에서 운행을 중단하

자 등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타고 있다.

고 승객들은 대전으로 들어가야 한다. 석

그런데 이 열차 안에 이상한 사람도 타고

우는 군 관계자인 지인에게 연락해 대전에

있다. 무슨 말인가를 주문같이 외우며 몸

가면 승객들이 격리될 것을 파악하고 자신

이 비틀리는 한 여성. 그 여성은 곧 끔찍

과 딸의 안전을 별도로 부탁한다. 다른 승

한 모습의 좀비가 되어 한 여성 승무원을

객들을 따돌리고 군부대로 향하는 석우에

처참히 공격한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폭력

게 수안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야한다

시위라며 좀비들이 군대와 대치하며 사람

고 말하지만 석우는 이를 무시한다. 그러

을 죽이는 모습이 가득한 갑작스런 뉴스로

나 이미 군인들마저 좀비가 된 상황. 수안

놀란 승객들 앞에 여성 승무원 또한 좀비

은 상화(마동석)와 성경(정유미) 부부의

가 되어 나타난다. KTX 열차는 좀비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석우 또한 다른

무차별적인 살상으로 생지옥으로 변하고

사람들로 인해 살아남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사진: 알로씨네> 프랑스 유로저널

석우와 수안도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숨박

받는 것이 우려된다고 했던 것은 "뭣이 중

석우(공유)는 일에 매달려 사는 펀드매

헌지도 모르고"했던 말일지 모르겠다. 부

니저다. 그에게는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와

산행은 칸에서 주목받고 2016년 첫 천만영

자신의 학예회 한 번 못 오는 바쁜 아빠를

히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영화는 좀비가 '감염'된다고 말하며 몇

수도쿠

YouTube 유튜브로 돈 벌기

게임 방법

널 개설 및 관리, 동영상 편집과 제작까지 친절하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게 알려준다. 또한 유튜브 채널 홍보 방법 및 구 독자 관리, 광고 집행 등 유튜브 스타가 직접 경 험한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과 성공 노하우 등의 마케팅 전략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더불어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궁금한 내용부 터 채널을 운영하면서 알고 싶은 내용까지 정리 해 101가지 질문을 뽑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을 위한 유튜브 운영 및 관리부터 동영상 편집 및 제작, 수익 창출에 관련된 홍보 마케팅까지 유튜 브에 관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이혜강은 ㆍ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 ㆍ 삼성 크레듀 온라인 강의 제작 ㆍ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유튜브 스타'가 직접 알려주는 유튜브로 돈 버

ㆍ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블로그 강사

는 방법 『유튜브로 돈 벌기』. 내가 좋아하는 나

ㆍ 네이버 웹 프로그램 분야 파워블로그 ‘친절

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

한혜강씨’ 운영_2015년 네이버 인기 블로그 27위

브에 올려보자.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경제활동도

ㆍ 유튜브 채널 ‘말이야와 친구들’, ‘말이야와

동시에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이 될 것이다. 책에는 인기 있는 유튜브 콘텐츠 소개부터 채

아이들’ 운영 교보문고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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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6. Oct 07 (Fri) /21

전인권 이혼 후 힘들 때 '걱정말아요 그대' 발표 원조 ‘힙합 악동’ DJ DOC와 ‘최장수

요청에 "그러겠다"고 말했던 전인권은 이

라고 말해 또 한번 다른 출연자들을 당황

댄스 혼성 그룹’ 코요태와 함께 출연한 전

날 약속을 지키며 실제로 스튜디오에 등장

하게 만들었다. 전현무가 조심스레 “힘들

인권이 ‘판타스틱 듀오’에서 ‘걱정말아요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었을 때 만든 곡이냐”고 묻자 “네 가장 힘

그대'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전인권의 ‘판듀’ 예선곡은 ‘걱정 말아요

들었을 때”라고 답했다.

10월 2일 방송분 SBS '일요일이 좋다-

그대’였다. MC 전현무는 ‘판듀’ 후보 소개

전인권은 이혼 후 자기 자신을 잃은 듯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

에 앞서 전인권에게 “요즘 다시 큰 사랑을

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그대여 아무 걱

는 독보적인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받는 노래다. ’걱정 말아요 그대’가 몇 년

정하지 말아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록의 전설’ 전인권의 ‘판듀’ 찾기가 그

도 곡이냐”고 질문했다.

그런 의미가 있죠’라는 가사가 담긴 곡을

려졌다. 앞서 전인권은 추석특집 ‘판타스틱 듀 오’ 왕중왕전에 등장, 양희은과 특급 콜라

이에 전인권은 “2004년이다. 이혼하고

쓰게 됐던 것. 이적의 목소리로 드라마 ‘응

나서…”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

답하라1994’에 삽입되어 다시 한번 큰 인

라게 했다.

기를 누렸던 노래답게 예선 참가자의 수도

보 무대를 펼쳐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 바

뒤이어 “이혼하고 나니 갑자기 나 자신

있다. 당시 “또다시 나와달라”는 주위의

이 없어지더라, 여러분 이혼하지 마세요”

김미풍(임지연)이 장고(손호준)를 향한 마 음을 숨기면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드는 등 분노와 절제 등 복잡한 감정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11회에 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응모한 로고 공모전 에 당선되어 우여곡절 끝에 회사에 첫 출근하 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풍은 원수지간 신애(오지은 분)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아 분노하다가도, 내손으로 다시 꼭 신애를 잡겠다고 다짐한 미풍에게는 결연함까지 느껴졌다. 이후 미풍은 장고와의 저녁식사에서 우연히 만난 장고의 친구에게 장고가 자신을 그냥 동 생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내심 서운한 마음 을 감추지 못했고, 장고의 친구로부터 무례한 일을 당했다. 수치심마저 들게 했던 그의 언행에도 미풍 은 장고의 앞에서만큼은 애써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머금으며 성공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애잔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국 유로저널

미국, 8년 만에 라이더컵 탈환

탈북녀 임지연, 감정연기로 '입체적 캐릭터' 탄생 이후 결국 미풍은 주변의 상황과 눈초리 때 문에 이 감정을 억누르게 됐고, 장고에게 쌀쌀 맞게 대하며 거리를 두고자 했다.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마음 을 접어야하는 디테일하고 진정성 있는 임지연 표 연기는 매 순간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 극을 이끌며 드라마 속 든든한 구심점 역할 을 하고 있다. 탈북자로 수많은 편견을 마주한 그는 어금 니를 더 꽉 물고는 당차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 다. 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외로움과 현실의 벽 앞에서 상처받는 여린 마음도 갖고 있기에, 임지연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들을 살려 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임지연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는다. 그 자연스러움의 이면에는 섬세한 감정연기가 바탕이 되고 있다. 엄마와 조카를 대할 땐 가장으로써 든든하 게 자리하고 있는 한편, 장고를 만날 때면 미 묘한 감정을, 일을 시작하는 직장인으로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앞으로의 희망까지 보여 주며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각기 달라지는 감정 변화와 역할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이다. 한국 유로저널

역대급이라는 후문이다.

미국이 유럽과의 골프 대항전에서 승리해 8년 만에 라이더컵을 되찾았다. 미국 대표팀은 3일(한국 시간) 미

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에서 7 승 1무 4패로 크게 앞서 최종 승점 17-11로 우승했다.

국 미네소타 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

미국은 싱글 매치 플레이 첫 주자

셔널 골프클럽(파72·7628야드)에서 열

로 나선 패트릭 리드가 유럽팀 에이스

린 라이더컵 사흘째 경기에서 승점 5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홀 차

를 추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로 제압했지만 조던 스피스와 J B 홈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2010 년 2012년 2014년 등 최근 3회 연속

스, 지미 워커가 줄줄이 져 1점 차까 지 쫓겼다.

유럽에 우승을 내줬던 미국은 2008년

그러나 리키 파울러와 브룩스 켑카

이후 8년 만에 라이더컵을 다시 거머

, 브랜트 스네데커의 승리에 이어 라

쥐었다. 1927년 이후 역대 전적에서

이언 무어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도 26승 2무 13패 로 절 대 우 위 를

를 1홀 차로 따돌려 미국의 우승을 확

이어갔다.

정지었다.

전날까지 승점 3을 앞선 미국은 최

부산일보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6. Oct 07 (Fri)

'맨투맨' 박해진 김민정 연정훈 등 '첫 대본리딩'…찰떡호흡 예고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이 4개월간 대장정의 발걸 음을 뗐다. 지난 3일 진행된 '맨투맨'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극 본을 집필 중 김원석 작가 와 드라마의 수장 이창민 PD를 비롯해 드라마의 성공 을 이끌 배우 박해진 박성 웅 김민정 연정훈 등이 참 여했다. 열정과 웃음이 공존하는 유쾌한 모습이 시종일관 이 어졌다. 김원석 작가는 "너 무나 좋은 배우들이 모여주 셔서 감사하다"며 "대본을 열심히 쓰는 걸로 보답하겠 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창민 PD는 "늘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두려움이 앞 서는데, 입봉 당시 그 날의 느낌을 잊지 않고 이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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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역시 열심히 즐겁게 하 고 싶다"며 "이제 곧 겨울도 다가올 텐데 다들 아프지 말고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후 대본 리딩이 순조롭 게 시작됐고, 배우들은 장난 기 있던 모습도 잠시 상대 방의 감정과 연기를 서로 완벽하게 받아주며 이내 찰 떡 호흡을 맞춰 나갔다는 후문이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 타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 원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 러싼 수많은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 로 100% 사전제작되며,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 한다. 부산일보

손흥민은 EPL 리드하는 선수 IUUQ DPUFTBJOUMVDBQBSUNFOUT DB FO ,JOHTMFZ 3PBE $PUF 4U -VD 2$ ) 8 1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114.00 원 844.55 원 1.000 2016년 10월 05일 수요일 기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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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사진·70)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최 근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 는 손흥민(24·토트넘)에 대해 "프리미어리거 수준을 넘어 섰다"고 극찬했다. 히딩크 감독은 4일 경기도 안성풋살돔구장에서 열린 '팀 2002 안성풋살돔구장' 건립 기념행사에서 손흥민에 관해 "그는 단순히 프리미어리그 에서 뛰는 선수가 아니다. 프 리미어리그를 이끄는 선수" 라고 칭찬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시즌 까지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첼시의 사령탑으로 활 약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손흥민을 상 대팀 선수로 만나 그의 플레 이를 분석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첼시와 토

트넘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플레이를 직접 지켜봤다"면 서 "이영표 박지성 이후 최 고의 선수로 성장했다"고 덧 붙였다. 그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에 대해 "감독과 코치, 선수 들이 합심한다면 좋은 결과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안성풋살돔구장에선 이운재 김남일 김태영 김병 지 윤정환 최태욱 최성용 윤 상철 등 2002 한·일 월드컵 4 강 신화의 주역들이 자리를 빛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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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ct 07 (Fr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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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6. Oct 0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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