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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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54

에어 마일즈, 포인트 사용 유효기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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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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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Miles가 12월 31일까지로 정해 놓은 포 인트의 유효기간에 대한 약정을 철회한다. LoyaltyOne의 최고경영자인 Bryan Pearson 은 캐나다 전역에 걸쳐 주정부들이 법적조치를 강구함에 따라 우리는 포인트 유효기간에 대한 약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조치는 즉 시 발효된다라고 발표했다. Air Miles는 고객들 에게 적립된 마일리지 포인트에 대해 5년만기로 한정하는 약정을 추가하며, 2017년 1월부터는 2012년 이전 적립된 포인트에 대해서는 무효화 시킬 예정이었다. 수요일 법무부 장관인 Stéphanie Vallée은 Air Miles와 같은 보상제도 에 대하여 정부가 관여하는 방향에 대한 가능성 을 내비쳤다. 이 문제와 관련한 의회의 움직임에 따라, 저는 소비자보호원장에게 현 보상제도의

현황과 이를 법제화 시키는 방향에 대해 상세히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그녀는 국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캘거리의 JSS 법무법인은 LoyaltyOne을 상대로 약 천만 명에 달하는 Air Miles 프로그램 캐나다 전체 멤버의 이름으로 집단소송을 접수시켰다. 이번 소송에 서 원고들의 대표를 자처한 Alberta의 Red Deer에 거주중인 David Helm은 1990년부터 적 립해온 포인트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려 했으 나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 월요일, 20 000 포인 트 이상을 적립했다는 퀘벡의 한 커플은 TVA측 에 이 포인트로는 자신들이 계획해 왔던 여행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여행산업 관련분야에서 변 호사로 활동중인 François Lebeau는 퀘벡 사 람들을 위해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지해 주 었으며, 만약 회사의 홍보와는 다르게 고객들이 자신들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면 그것은 공 정하지 못 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LoyaltyOne측 은 자신들의 약정취소결정이 정부와 관련산업 간의 주목할만한 대화를 이끌어 낼 것이며 모든 주에서 보상제도 프로그램의 존속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번역기사 제공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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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용차 외 염화칼슘 살포차마저 눈길사고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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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몬트리올 시내에서 사람들을 불안 하게 만드는 장면을 목격하는 데 많은 눈이 필 요하지 않았다.

버스와, 승용차를 비롯한 경찰 순찰차와 제설 차들이 바이거 거리에 있는 꼬테 두 비버 홀 (Côte du Beaver Hall toward Viger Street)에 서 미끄러져 서로 충돌을 하였다. 경찰은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바이거 거리와 비버 홀 코너(Viger Street at the corner of Beaver Hall)에 있는 마케팅 및 분석론을 담당하는 회사, 아이미아(Aimia)에서 일하는 직원 콜린 크레디오(Colin Creado)은 회 사에 출근하는 길에, 교차로에서 버스가 차에 충 돌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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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 Dec 09 (Fri)

금년 한해 동안 몬트리올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지난 2016년의 사업결산과 2017년의 사업예산 보고 및 승인,제 32대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단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1.일시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13시 2.장소 :몬트리올 한인회 3333Cavendi s h,#407,Mont r eal ,QC,H4B2M5 3.안건 -2016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제 32대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선출 -기타 안건 4.문의 :한인회 사무처 TEL:514. 481. 6661 E-mai l:mont r eal kor ea@gmai l . c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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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6. Dec 09 (Fri) / 3

몬트리올 한인학교 2016년 가을 학기 종업식 개최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지난 12월3일(토) 마리아노 폴리스 칼리지 강당에서 2016년 가을 학기를 마무리하는 종업식 및 음복진 교감선생님과 하군자 선생님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 몬트리올 한인학교에 서는 전민락 선생님의 진행으로 열린 교내 교사 연수회, 성인 한국어반에서 열린 송 편빚기 체험, 교내 글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으며, 영사관을 방문하여 다 함께 한 역사수업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제 1부는 정영섭 한인학교 교장의 인 사말로 시작되었다. 참석해 주신 내빈과 모든 선생님들, 학부형 회장님과 여러 학 부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퇴임

<1면에 이어서> 그가 비버 홀로 걸어가던 중 다른 버스 한대가 거리를 향해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 고, 이 버스는 만원 버스였으며 멈추지 못 하고 다른 버스에 충돌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 안 승객들이 괜찮아 보였기 에 출근 길을 멈추지 않았으나 계속해서 회사 창문으로 그 장면을 지켜보며 경찰자 가 후진하면서 언덕을 내려가 다른 버스와 충돌하는 것을 목격했다. 뒤이어 제설차와 경찰차가 충돌하였고, 강하게 경찰차가 공중으로 뛰는 것을 보았 다. 그는 도로가 엄청 미끄러울 것이라는 것은 생각했지만, 눈 예보는 예측 된 날씨 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또한 사람들은 그 거 리가 충분히 경사져있기 때문에 제설이 되 어있던지 최소한의 통제가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몬트리올은 이런 지적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였다. 인턴기자 Esther kim

식을 맞이하는 음복진 교감 선생님과 하군 자 교감 선생님께 어려웠던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주심과 그동안의 한인학교 발전과 이민 2,3세의 한글교육을 위한 노고에 진 심으로 힘찬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정영섭 교장은 “졸업 후 사회에서 활동하는 제자 들을 볼 때 보람차다”며 시작과 끝이 아 름다운 두 교감 선생님의 모습은 모두의 귀감이 될것이므로 잊지말고, 새롭게 펼쳐 질 다른 시작을 박수로 축복해 줄 것을 부 탁했다. 끝으로 모든이에게 즐거운 성탄과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하며 인사말을 마 쳤다. 몬트리올 김광인 한인회장은 일주일에 한번 뿐이지만 소중한 그 하루를 위해 많

이 준비하고 협력하는 교사와 학부모님들 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Ismaël Bello( 중1반), 박진(해바라기반)학생에게 한인회 장상을 수여했다. 이어 몬트리올 허진 대 사는 “정영섭 교장선생님과 자리를 빛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몬트리올 주민들 은 다른 지역보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한국에 애정이 각별하다고 느껴지며, 매주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학부모님들이 대단하다”며 교사들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주몬트리올 총 영사겸 ICAO 대사상은 박건(중2반),장성 민(해바라기반)학생에게 수상되었다. 이진 용 민주평통지회장이 민주평화자문회 몬트 리올 지회장상(장학금)을 전지원(중2) 학 생에게 수상하였다. “몬트리올 최고의 역 사를 가진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 처음으 로 민주평통지회상을 신설하여 수상했다” 며 앞으로 상과 장학금을 점차 늘려가겠다 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아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상(장학금)은 이태현(중1 반), 장성우(중2반)학생에게 전달되었다. 이어 1부의 마지막 행사로 음복진 선 생님과 하군자 선생님께 학교장 감사패가 증정되었고 두 선생님들의 퇴임을 축하하 는 분들의 꽃다발 증정과 제자들의 노래, 그리고 따뜻한 메세지로 퇴임식이 마무리 되었다. 퇴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진심으로 두분의 노력에 감사하며 석별의 정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냈다.

강보영 최동권 학생의 사회로 이어 진 2부 발표회에서는 장은미 학생의 인사 말을 시작으로 저학년의 <겨울나무>, <아 빠의 얼굴>과 고학년의 <과수원길>,<어머 님 은혜>, 불어반의 <Qui a le droit>등이 울 려 퍼 졌 고 , 글 짓 기 낭 독 (Keriann Barault-Lindor, 임소연)도 이어졌다. 이 채화 교사가 이끄는 무용부와 성인반 학생 들은 멋진 풍물놀이 공연을 선사하였고, 성인 초급반은 야무지게 준비한 연극 “ 선 생님의 꿈”과 함께 멋진 댄스를 선보였다. 끝으로 조영래 사범이 이끄는 태권도부에 서는 기본발차기 등과 함께 송격파 등을 선보이며 종업식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님들, 선생님 들, 보조 선생님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 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발표회가 끝 나고 전교학생,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 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피자와 학부모님들 이 준비한 음식과 음료등으로 다과회를 마 쳤다. 이번행사를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특히 좋은음식를 준비해주신 홍승남 학부 형회장님 및 학부형님들, 그리고 코윈 남 기임회장님 및 음식을 가져 오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7년 봄학기는 3월 4일(토) 9시에 마 리아노폴리스 컬리지에서 시작한다. 문 의 : 한 인 학 교 (514-695-6012) 또 는 http://koreanschoolmontreal.com 참고 몬트리올 한인학교 하진희

몬트리올 한인 여성 합창단 원호병원 공연

2016년 몬트리올 한인 여성합창단 원호

병 원 공 연 이 12월 6일 Ste- Anne

Veterans Hospital에서 있었습니다. 매 년 12월 첫째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갖는 이 공연에서는 합창단에 연주 및 여성합 창단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과 함께 따듯 한 마음도 함께 나눈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참석해 주신 영사관 관계자분들, 연합교회 목사님 내외분, 그 외 여러분 들로 인하여 더욱 뜻 깊은 행 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여성합창단분들 , 지휘자 김안나씨 , 언제나 저희 합창단을 위해서 후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특별히 감사 드립니다” 라고 박천실 여성합창단 단장이 전해왔습니다. 몬트리올한인여성합창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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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 Dec 09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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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Ge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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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study.qc.ca/

â€ŤŰ‰â€ŹŐťŕŹšËŠ(Ů–ߪ) Collège de MontrĂŠ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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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ège Notre-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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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e-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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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rianopolis.edu/

Dawson(ŕ ?ߪ)

http://www.dawsoncollege.qc.ca/home

Vanier(ŕ ?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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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Abbott(ŕ ?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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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ĂŠgep Saint-Laurent(Ů–ߪ)

http://www.cegep-st-laurent..qc.ca/

Collège de Maisonneuve(Ů–ߪ)

http://www.cmaisonneuve.qc.ca/cegep-montreal-dec-preuniversitaire-technique-accu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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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cgill.ca/

Concordia University

http://www.concordia.ca/

UniversitĂŠ de montreal

http://www.umontrea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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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qa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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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ec 09 (Fri) / 5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6. Dec 09 (Fri)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함께하는 암사슴 May 위치한

Wentworth-Nord 에서 82 에

이커에 이르는 광활한 숲속에서 살며 암 사슴을 위해 4 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에

일어서는 소리

울타리를 설치했다. Gabrielle Fallu는

이정휘

이들의 경우, 사슴을 키우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도시에 사는 보통사람이 라면 이런 기회는 불가능 하겠지만, 이 들 부부는 허가를 발급받기 위한 요건을 얼마전 야생동물 보호국 직원에 의해 압수된 암사슴인 May가 조만간 가족들 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사슴을 구 조해 지난 4년간 키워오던 Laurentides 의 한 부부는 일부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 사슴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허가증 을 발급받게 될 전망이다. 야생동물 보 호부(Forêts, de la Faune et des Parcs)장관 Luc Blanchette의 보좌관인 Gabrielle Fallu는 오늘중으로 반가운 소식이 있을 거라고 전하며 보호국 직원 들이

Thomas씨와 접촉하여

사슴을

그녀의 가족에게 돌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Brigitte Thomas 와 Yves Martel씨 부부는 Laurentides에

충족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번 결정이 사람들에게 무작정 야생동물을 데려다 키우도록 용인하는 조치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일부지역에 한해 특별한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적용

우리들 가슴 가장 깊은 곳 숨죽이며 앉았던 조각들이 넘실대는 우리들을 일으킨다.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상을 당했거나 어미를 잃은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는 우선 SOS Braconnage 1 800 463-2191 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규정 이 명시한 테두리 안에서 목적에 부합하 는 허가를 받지 않고 야생동물을 잡아 기르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Gabrielle Fallu은 May와 가족들이 크 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축하해 주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보육원 교사들, 지원삭감에 대한 항의시위 토요일 오후, 데이케어연합(CPE)의

발효된 새로운 데이케어 요금은 정부의

보육교사들이 데이케어 서비스의 예산에

지원금을 받는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

대한 긴축재정을 풀어 재투자를 실시해

면서, 부모들이 검증되지 않은 사설데이

달라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CSN이 주관

케어로 옮겨가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주

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오후 한시

장 했 다 . CSN의

Saint-Louis광장에 집결하여 몬트리올

Létourneau는 성명을 통해 지난 2년간

에 있는 Philippe Couillard 주수상의

의 긴축재정을 통해 정부는 2016년에만

집무실까지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1,5 milliard $의 차세대 기금을 포함한

Saint-Félicien시에서도 유사한 시위가

3,7 milliards $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할

벌어졌으며 수천통에 달하는 항의 엽서

수 있었으며, 마련된 재원을 통해 보육

가 M. Couillard 집무실로 배달되었다.

서비스분야에 대한 재투자가 가능할 것

모두 힘을 모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

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에서

의 데이케어 서비스를 지켜내자고 페이

야당이 지적한 바대로 노조는 최근 발표

스북을 통해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참

된 30 millions $의 예산안은 데이케어

여를 유도했다. 보육교사들은 Couillard

의 아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

정부의 삭감된 예산이 아이들에게 제공

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되는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수 있다며

1 어둠이 잎잎마다 녹아 흐르고 달빛이 대지를 적시며 잠 재울 때 흔연히 일어서는 소리를 보아라.

단체장

2 반쪽뿐인 우리들 얼굴이 스스로의 싸움에서 끊임없이 패배하여 일어서 본 적도 없이 무릎에 상처만 만들다가 끝내 실신하였다. 무수히 긁힌 무릎은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아직도 찾지 못한 나머지 얼굴 흔들려 깨어지는 머리 속으로 쏟아지는 달빛 가운데 나는 보았다 보았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소리들. 가슴 속에 부서져 앉았던 소리들이 일어나와 반짝이는 빛이다가 얼굴이 되는 것 나의 무릎엔 새살이 돋아나오고

Jacques

이 시는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그런데 40년이 지난 지 금에 읽어도 세상이 변하지 않은 것인지, 아픔은 아픔대로 저항은 저항대 로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어서다 무너져서 상처를 안고 바라본 하늘에 빛 나는 것은 촛불이 되고, 별이 되고, 시인이 되었다. 3년전에 작고하신 '자전거 도둑'이란 시로 잘 알려진 신현정 시인의 부인 이기도 한 이정휘시인은 몬트리올에 살고 있으니 지나가다 마주치면 눈 인사라도 해야겠다. 흔쾌히 지면에 시를 싣도록 허락해주신 시인께 감사 드립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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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수영장 안전요원, 순찰활동 강화 권고

Philip Morris사, 태우는 전통방식 담배생산 중지

담배제조회사인 Philip Morris는 조만간 기존 태우는 방식의 담배생 산을 중지하고 가열방식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킨 담배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통담배 시 장에서의 철수에 대한 질문을 받은 André Calantzopoulos 회장은 그 렇게 하는 것이 우리 그룹의 궁극적 인 목표다라고 대답했다. 미국의 유 명 상표인 Marlboro를 판매하고 있 는 이 회사는 기존 태우는 방식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가열방식의 새로운 제품을 영국에서 시판할 계 획이라고 그는 밝혔다. 신제품은 니 코틴이 채워진 액체를 사용하여 증 기로 바꿔주는 전자담배와는 달리 담배와 니코틴을 함께 포함하고 있 다고 한다. 저희 회사는 몸에 이롭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몸에 덜 해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시판해야 하는 책임이 있 다고 생각하며, 오늘날 기술의 발달 덕분에 그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라

고 M. Calantzopoulos는 설명했다. 새롭게 개발된 담배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공공의 건강과 우리 회사를 위해서도 혁신적인 제품이며, 새로운 사업계획은 비단 우리 회사에만 국 한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하기에 신제품이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 다. 또한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이용하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담배반대운동단체인 ASH (Action on smoking and health)는 성명을 통해 Philip Morris사의 발표에 대 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였다. 단 체장인 Deborah Arnott은 Philip Morris가 다른 담배제조회사들처럼 전세계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기 위 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만약 흡연자들이 전자담 배나 건강에 덜 해롭다는 다른 제품 을 이용한다면 공공의 건강을 지키 기 위한 커다란 변화로의 이행이 될 것이지만 우리는 담배회사가 주장하 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검증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담배제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굴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Philip Morris International( 社)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8년 3월 미국계 기업 Altria에서 분리되어 나왔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2016. Dec 09 (Fri) / 7

지난 2014년 6월 퀘벡의 Gérard-Marchand 공원에서 발생했던 Épimaque Nzabandora ( 당시 22세)익사사건과 관련한 보고서에서 담당 조사관 Alice Bélanger는 공공수영장에서 안 전요원들이 감시업무를 수행할 때 고정된 높은 위치의 감시대에서 관찰하기보다는 수영장 주 위를 살피며 돌아다니라고 권고하고 있다. 수영 장에 대한 순찰활동을 통해 그늘진 곳, 시야를 왜곡시키는 빛의 굴절 및 반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각지대를 잘 살필 수 있고, 수영장 깊은 곳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된다 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감시업무를 수행했더라면 안전요원들이 수영장 바닥에 가 라앉아 있던 Épimaque Nzabandora를 즉시 발견해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하며, 검은색

피부의 희생자가 물속에 빠져 통로의 경계를 나타내는 검은색 라인위에 누워있었기 때문에 안전요원들의 눈에 띄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는 추정하고 있다. 또한 희생자는 자신의 수영능력 을 과대평가하여 다이빙대에서 수심이 깊은 곳 으로 바로 뛰어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 기록에 따르면 M. Nzabandora는 왼쪽눈이 선 천적으로 실명인 상태였고, 이런 이유로 그가 물속으로 뛰어들기전 물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었던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조사관은 보고서 에 적고 있다. 희생자는 물에서 건져진 후 병원 으로 후송되었으나 며칠 후 숨을 거두고 말았 다. Alice Bélanger는 이번 사건을 사고사로 결론지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슈퍼 록밴드 Guns N' Roses, 몬트리올 공연 예정 2016년 4월 Coachella 페스티발에서 다시 뭉친 록밴드 Guns N’ Roses가 몬트리올의 팬 들을 찾아온다. Guns N’ Roses는 웹사이트를 통해 2017년 8월 19일 Parc Jean-Drapeau에 서 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원년멤버인 Slash, Axl 와 Duff 는 지난 1992년 8월 8일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공 연을 펼쳤으나, 이들의 성의없는 공연에 화가난 군중들에 의해 폭동으로 변질된 적이 있었다.

1. 비수기 스페셜 - 에어 캐나다 $1067부터 (1월 1일~4월 30일 출발) - 대한항공 $1095부터 (1월 1일~4월 30일 출발) 2.12월 초 출발 스페셜 - 에어캐나다 $1167부터 (12월 1일~12월 10일 출발) - 대한항공 $1275부터(12월 1일~12월 10일 출발) 3. 내년 여름 출발 스페셜 - 에어캐나다 $1167부터 (5월 1일~6월 14일 출발) - 대한항공 $1275부터 (5월 1일~6월 14일 출발)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 가 추가 될 수도 있고 좌석수 제한이 있으 며 주중 가격 입니다. 가격은 광고 후에도 변동 될 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항공권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보컬인 Axl은 다시 2013년 Metropolis에서 공 연을 한 적이 있었지만, 밴드가 다시 뭉친 후 몬트리올을 찾아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 신들의 팬클럽 멤버들과 VIP고객들을 위해 12 월 5일 티켓판매가 실시되며, 12월 9일 정오를 기해 일반관객들을 위한 티켓판매가 시작된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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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한국 소식

8 / 2016. Dec 09 (Fri)

탄핵가결시 의전·경호는 유지되나 캐나다 '멕시코 비자면제' 2천300억원 비용 감수 군통수권 등 대통령 권한정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9일이 다가오면서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박 대통령의 신 분상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법은 65조에서 "탄핵소추의 의결을 받은 자는 탄핵심판이 있을 때까지 그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 고 규정하고 있으며 또 71조는 "대통령이 궐위되거 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국 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탄핵안이 가결되면 박 대통령의 권한 행사는 중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그 권한을 대 행하게 된다. 권한행사 중지 시점은 국회의 탄핵의결서 사본 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되는 때다. 헌법상 대통령은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의 지위를 갖고 있는데 이때부터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이 헌법상 갖는 권한은 ▲ 국군통수권 ▲ 조약체결 비준권 ▲ 사면•감형•복권 ▲ 법률안 거 부권 ▲ 국민투표 부의권 ▲ 헌법개정안 발의•공포 권 ▲ 법률개정안 공포권 ▲ 예산안 제출권 ▲ 외 교사절접수권 ▲ 행정입법권 ▲ 공무원임면권 ▲ 헌법기관의 임명권 등이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면 국무회 의 주재, 공무원 임명, 부처 보고 청취 및 지시, 정 책현장 점검 등 일상적으로 해오던 국정 수행은 못 하게 된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직무가 정지된 이후 관저에서 생활하면서 공식적인 일정은 하지 않았다. 신문과 책을 보거나 기자단과 산행하는 등 비공식적 일정만 가졌으며 정치적 언행도 자제하 고 탄핵심판에 대비했다. 따라서,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박 대통령도 노 전 대통령과 비슷하게 관저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돼도 경호와 의전은 이 전대로 제공되는 등 대통령으로서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월급도 종전대로 받지만, 일부 업무추진비 성격의 급여는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 전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의전과 경 호의 경우 황 총리에게도 권한대행 수준으로 제공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것으 로 역할이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노 전 대통령 때도 대통령 비서실장은 실장 주 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권한대행에게 보고하는 등 권한대행을 보좌하면서 국정 실무를 챙긴 바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박 대통령 탄핵이 최 종 확정될 경우 박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예우법' 에 따른 혜택을 대부분 받지 못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퇴임할 경우 연금, 비서관•운전기사 지원, 무료진료 등의 예우 조치가 이뤄지는데 탄핵 으로 물러날 경우에는 경호 외 다른 혜택은 박탈 된다.

캐나다와 멕시코 양국 간 주요 현안이었던 멕시코 여행객의 캐나 다 입국 비자 면제 조치가 발효됨 에 따라, 향후 10년간 캐나다가 부담할 관련 비용이 2억6천200만 캐나다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 됐다. 1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 다를 방문하는 멕시코 여행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가 이날 발효 되었고, 이에 따라 입국 심사 단 계에서 난민 신청을 하면서 캐나 다 체류를 시도하는 멕시코 여행 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지적 됐다. 캐나다 정부는 내부 분석을 통 해 멕시코 여행객의 난민 지위 신 청을 심사하는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향후 10년간 4억3천350 만 캐나다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기업인들의 캐나다 방문과 투자, 교역이 증가 하고 이로 인한 관광, 운송 수입 증대가 1억7천160만 캐나다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난민 신 청이 폭주하면서 정부가 큰 비용 부담을 안게 돼 이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보고서는 비자 면제 제도 를 유지하기 위해 이민 시책 및 국경 관리에 상당한 투자와 비용 투입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는 연 방 정부와 주 정부 모두 재정 부 담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자 면제에 따라 새 로 비용이 발생할 요인으로 ▲난 민 신청 접수 및 처리 ▲절차 이 행 중 필요한 보안 조치 ▲조사, 청문, 수용•체류, 심사 및 신청 거 부 결정에 따른 추방 등 제반 과 정을 꼽았다. 그러나 비자 면제를 통해 관광 산업의 캐나다 경쟁력 이 제고되고 양국 간 항공 운송 분야가 성장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앞서 이전 보수당 정부는 멕시 코 여행객들의 입국 시 난민 신청 이 해마다 폭주, 고질로 떠오르자 지난 2009년 기존 비자 면제 제도 를 전격 폐지했고 멕시코는 이에 크게 반발했다. 반면 자유당 정부 는 지난해 총선에서 비자 면제 부 활을 약속했고, 쥐스탱 트뤼도 총 리가 지난 6월 엔리케 페냐 니에 토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시 이를 확인하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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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6. Dec 09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51 – 수족번열증(手足煩熱症)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날씨가 추운데도 손발에서 열이 화끈 달아 오른다는 사람들이 있다. 손바닥, 발 바닥이 더워지면서 달아 오르는 증상을 한 의학에서는 수족번열(手足煩熱), 또는 오 심번열(五心煩熱)이라고 한다. 오심(五心) 이란 손바닥 양쪽, 발바닥 양쪽과 심장 이 있는 가슴부위를 합쳐서 다섯 군데를 말한다. 손발이 화끈거리고 답답하고 무언가 닿 은 것도 불쾌하게 느껴질 정도와 양말을 신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 우에는 겨울철에도 손발을 이불 밖으로 내 놓고 자거나 손바닥 발바닥이 뜨거워서 찬 물에 손발을 담그거나 어름 찜질을 하기도 한다. 실열(實熱) 즉 진짜 열의 경우에는 체온이 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수족 번 열증은 차가운 음기(陰氣)부족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열이 많아진다. 체온은 올라가 지 않으면서 가슴이나 손발이 뜨겁게 느껴 지는 것이다. 실제로 본인만이 느끼는 자 가증상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한의학에서는 허열(虛熱) 즉 가짜 열이라고 한다. 갑상선기능항진 증도 몸과 손발이 더워질 수 있다. 몸에 열이 나면서 심장이 1분에 100번이상 뛰고 살이 빠지고 심하면 눈이 돌출되고 목 부위가 커진다. 이때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 료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족 번열증이 나타날 때 한방에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 알아보자. 손 바닥에 열이 날 때는 노궁(勞宮), 발바닥 에 열이 날 때는 용천(湧泉)이라는 침 자 리에 침을 놓거나 마사지를 해준다. 노궁 은 손가락을 가볍게 쥐었을 때 셋째 손가

정유라 전남편 신주평 병역비리

락이 손바닥에 닿는 점이다. 피로가 모여 있는 궁궐이라는 뜻으로 과로와 스트레스 로 몸이 쇠약해져서 손바닥에 땀이 나면서 화끈거리는 경우, 피로를 풀어주고 뭉친 열기도 제거해주는 경혈이다. 스트레스나 화병으로 가슴과 손발바닥이 뜨거운 경우 에 효과가 좋다. 발바닥중앙에서 발가락 쪽으로 3cm에 있는 용천은 “물이 샘솟는 근원”이라는 뜻으로 열기를 꺼줄 만큼의 차가운 음기를 보충해주는 경혈이기 때문 에 수족 번열증에 효과가 있다. 수족 번열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연근이 좋다. 열을 내려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진정작용이 뛰어나다. 또한 배는 성질이 서늘하면서 수분을 보충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족 번열증의 열을 꺼주고 말라버린 몸의 수분을 보충하는 효과가

로스쿨 입시에서 부모신상 기재 금지 법제화

정유라의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는 모르겠으나, 병적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있다"면서 공익요원이 던 신주평이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즐겼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신주평은 채널A와의 인터 뷰에서 "2013년 갑자기 아이가 생 지난달 25일 일본 와세다 대학에

긴 후 정유라와 동거를 시작했고,

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주진우

독일로 건너가 지냈다. 하지만 말다

시사in 기자가 정유라의 전남편 신

툼이 잦아지고 실망하게 되면서 헤

주평의 병역특혜 의혹을 예고하는

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정유라 씨의 전 남편 신주평이

그 당시 그는 "청와대에서 비아그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로부터 "

라가 나왔다. 그 다음에 마약 성분

신주평은 일반인이고 정유라는 특

이 나왔다. 계속 나올 것"이라고 입

별한 존재"라며 자신을 종용했다고

을 열었으며 이어 "이제 성과 관련

밝혔으며 정유라 씨의 임신 사실에

된 테이프가 나오고, 이후에는 마약

박원오로부터 이같은 말과 함께 이

사건이 나올 것이다. 입학 부정이

별을 강요 받았다고 털어놨다.

있지 않았나. 그 다음에는 병역 비 리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주진우 기자 말대로 지난 5일 안 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 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신주평은 "공익근무요원 이런건 사실이 아니 다.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군대에 들 어갈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있다. 수족 번열은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 인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부조화 된 상태를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학 전형 때 부모 나 친인척의 신상을 서류에 기재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내용이 법제화된다.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로 스쿨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교육부령) 제정안을 심의했다. 로스쿨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은 그동 안 논의됐던 로스쿨 제도개선 내용을 법제화한 것이다. 2017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 기본사항은 입학 서류 내 부모•친인척의 신상 기재를 금지하고 이 를 어길 때 불이익을 주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법

학적성시험과 학부•외국어 성적 등 정량평가의 요소 별 실질 반영율과 환산방 법을 공개하고 서류와 면 접 등 정성평가 때 공정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특별전형 대상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등급을 받거나 국민기초생 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가구 등으로 명확히 했다. 특별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로스쿨에 입학하는 경우 장학금 수혜를 제 한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등록금을 산정할 때는 법학과와 일반대학원 법학 석사과정의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해 적정 하게 산정해야 하고, 등록금 총액 대비 30% 이 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것 등도 규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발제도 개선과 적정 수준 의 등록금 산정,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을 법 제화하고 공정한 선발과 학비부담 경감 등 제도 개선 사항을 제도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10 / 2016. Dec 09 (Fri)

직업의 세계

보험심사평가사 1 시행된 진료내역을 심사청구하고 사후관리

요구되는 전문성이 높다”면서 “이들 종사

(삭감분석, 지표관리) 등을 통해 진료비

자들에 대해 면허증 소지자와 동등한 대우

관리를 최적화하는 일을 말한다.

를 유지하는 병원이 많은 이유”라고 설명

보험심사평가사들은 기본적으로 병•의

했다.

원에 근무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와

전국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한국에서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 업무

보험 진료비의 청구와 적정진료비 관리는

등을 맡는다. 급변하는 의료정책 관련 정

의학적 지식과 임상의료에 대한 이해가 필

보를 의료인에게 제공하고 의료인이 합법

요한 고도로 전문화된 직능으로 꼽힌다.

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전문화되고 질적으로 향상된 인력의 수급

로 모니터링 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보험

을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진료비 심사청구, 수가관리, 적정진료 지원

다음 호에 계속

, 직원교육 홍보, 진료비 이의신청 및 재청

네이버캐스트 발췌

구, 진료비 민원 해결, 삭감 분석, 요양급 센트럴병원 보험심사과 이혜경 과장이 진료비 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과장은 보 험심사평가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교육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센트럴병원 제공>

여의 적정성평가업무 관리, 정책지원, 미수 금 관리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

특히 관리자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

(경기 시흥시 정왕동 1366-11)에 근무하는

도움이 된다는 판단과 생각을 경영자와 임

원의 진료비 정보공개가 이뤄지면서 진료

이혜경씨. 그의 보직은 보험심사과장이다.

직원들이 같이 공유하고 하고 있다.

비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센트럴병원

‘보험심사평가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으

보험심사평가사 자격증이 병원계 경쟁

대학병원을 위시한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며,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병원의

력 및 전문성 강화의 히든카드로 뜨고 있

일찌감치 자체 심사업무를 해 왔고, 이제

보험심사과 직원은 7명인데, 모두가 이 과

다. 병원계에 따르면 보험심사평가사는 안

는 중소 병원이나 의원급에서도 보험심사

장처럼 평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정된 일자리를 위한 자격취득 욕구가 높아

업무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충원하는 곳

이 과장은 “먼저 경력을 보지만 평가사 자

지는 가운데 전공학과와 상관없이 이 자격

이 늘어나고 있다.

격증을 갖고 있으면 채용에서 가산점을 준

을 취득할 수 있고, 직장 내에서도 전문성

다”고 말했다. 보험심사업무 자체가 전문

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병원협회 자료를 보면 전국 병원의 진료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은 4만여

성이 높은 만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자체

보험진료비 관리업무 종사자 6만여명

명에 달하며, 의원급까지 포함하면 6만명

가 객관적인 검증의 잣대로 작용하는 것이

보험심사평가사는 한국보험심사평가사

을 넘어섰다. 인증원 황순영 사무총장은

다. 이 병원은 원무과 등 다른 부서에서도

인증원(이하 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보험심사 업무는 진료내역의 해석 및 판

평가사 자격증을 적지 않게 갖고 있다. 어

제도로서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진료내역

정, 진료비의 청구 심사 등을 해야 하기

느 부서에 근무하든 보험심사 업무를 알아

의 해석과 판정, 진료비 청구심사 등의 업

때문에 단시간에 숙련될 수 있는 업무가

야 유관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고,

무를 담당할 수 있는 자격이다. 환자에게

아니고 상당기간의 교육, 학습, 훈련 등이

보험심사평가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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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ec 09 (Fri) /11

몬트리올 학교 탐방 74 École Pasteur

- 주소: 12345 Ave. de la Misericorde, Montreal QC H4J 2E8 - 전화: 514-331-0850 - 홈페이지: www.ecolepasteur.qc.ca 1.역사 École Pasteur(이하 EP)는 1956년에 불어교사인Mrs Laspeyres 에 의해 몬트리올 북쪽의 Amos Street에 유치원 과 초등학교를 위한 사립학교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1989년 9월에 처음으로 중등학교과정 수업을 시작했다. 지금은 EP 에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모든 학년에 각각 2개반이 개설 되어 있다. 늘어나는 신입생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학교측은 첫번째 Pavillion École Pasteur Victor-Hugo 건물 근처에 두번째 pavillion을 오픈했다. Khalil Gibran Pavillion 으로 말하자 면 특히 새 컴퓨터와 과학실험실들을 설치함으로써 현대화 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10년에는 당시 학교의 총괄디렉터 였던 Mr. Volta Ramirez 가 체육관, 도서관, 컴퓨터실습실을 위한 용도로 별관건물을 건축함으로써 Gibran Pavillion 의

확장을 수행했다. 오늘날은 800여 명의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전통적 인 양질의 교수법들과 잘 알려진 학교의 프로그램이 EP를 선 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EP는 항상 그학교의 특성 인 따듯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항상 유지해오고 있다. 2. 교육프로그램 세젭진학이 목표 EP의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졸업함으로 질이 좋은 학문적 지식과 일반적 지식 그리고 철저한 일처리법을 익히도록 한 다. EP는 양질의 영어수업과 중요한 수업자료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소프트웨어의 사용과 같은 컴퓨터에 기반을 둔 시간 들 외에도 우수한 불어, 수학, 과학실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또한 몇 가지의 교육과정외의 활동을 학생들에게 허용함으로 그들의 능력의 범주를 더욱 확장하도록 한다. 이 모든 교육은 EP의 가치관의 크기와 삶의 법칙이 중요 한 위치를 차지하는 맥락에서 실행된다. 명백히 학교는 학생 들의 학문적 훈련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학교는 점점 증 가하는 우리 사회의 도전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최대한 그들 을 준비시키기 위한 완전한 교육을 주고자 한다. EP는 불어로 된 일반교육을 유-초-중등학교수준에서 제 공하기 위한 교육과 여가 ,스포츠부의 인가를 받은 곳이다. 학교가 제공하는 교육은 교육부의 심사를 통과함으로 허가 받은 것으로 고등학교졸업장을 취득하도록 돕는다. 중등학교 1학년 - 불어, 수학, 영어, 과학과 기술, 지리, 역사와 시민교육, 윤리와 종교문화, 체육과 건강교육, 조형예술, 스페인어, 아랍 어,그리스어(현대그리스어)중 1과목의 실습 중등학교2학년 - 불어, 수학, 영어, 과학과 기술, 지리, 역사와 시민교육, 윤리와 종교문화, 체육과 건강교육, 조형예술, 스페인어, 아랍

어, 그리스어(현대그리스어)중 1과목실습 중등학교3학년 불어, 수학, 영어, 과학과 기술, 역사와 시민교육, 조형예술 , 체육, 스페인어, 아랍어,그리스어(현대그리스어)중 1과목실습 중등학교4학년 - 불어, 자연과학수학, 영어, 과학과 기술, 환경과학, 영사 와 시민교육, 윤리와 종교교육, 체육,조형예술, 스페인어, 아 랍어, 그리스어(현대그리스어)중 1과목실습 중등학교5학년 - 불어, 상급수학, 하급수학, 영어, 물리학, 화학, 근대사, 경제학, 문학활동, 체육, 극예술, 아랍어, 그리스어(현대그리 스어)중 1과목실습 교육과정외 교육 - 스케치와 회화, 무술, 줌바, 핸드볼, 테니스, 발라드댄스, 서양장기 과외활동 - 축구팀, 실내축구팀, 교육적 소풍, 스포츠관련 소풍, 학 교휴가중 일일캠프, 주말 스키캠프, 카누캠핑, 해양스포츠, 문 화여행, 학생신문, 스포츠경기등 3.학생서비스 - 카페테리아 - 놀이방 - 언어교정서비스 - 불어 수학 보충학습 4.학교시설 - 2개의 넓은 체육관 - 컴퓨터실습실 - 과학실험실 - 미술실 - 도서관 - 2개의 큰 카페테리아 - 각 pavillon에 있는 큰 운동장


12/ 2016. Dec 09 (Fri)

교민소식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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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4 / 2016. Dec 09 (Fri)

부드럽고 달콤한 갈비찜

당근은 큼지막하게 깍둑썰기, 대추는 솔을 이용하여 잘 닦아내고 집에 있는 떡볶이 떡도 준비했어요. 그 다음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집에 있는 배를 하 나 다 갈아서 넣었는데 이렇게 하면 설탕의 양도 줄일 수 있고 고기도 연해져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난답니다.

아들이 기숙사 학교에 있게 되면서부터 요리를 잘 안 하게 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들이 집에 와서 만들게 된 갈비찜을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는 요리를 많이 했 는데 이제는 아들이 집에 오는 날만 하게 되네요. 그나마 제가 요리하는 이유는 집밥이 그리울 아들 때 문인데 집밥이 그리워야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집에 오는 걸 그리워하고 자주 오지 않을까? 하는 제 소박한 엄마의 바람을 담아 음식을 한답니다.

재료: 소갈비 1.6kg, 당근, 대추, 떡볶이 떡, 양파, 마 늘, 통후추, 월계수 잎 양념: 간장 7큰술, 설탕 2큰술, 배 1개, 매실액3큰술, 후추, 깨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대파 집에 있는 재료로만 하려니 밤도 없고, 대파도 없고 암튼 있는 재료로 만들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갈비찜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갈비찜은 어렵지는 않은데 시간이 많이 걸리 는 게 단점인거는 다 아시죠? 우선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 주는데 저는 3시간 정도 빼주었어요. 그 동안 두 번 정도 물을 갈아주었답니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기를 합니다. 이래야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해서 맛있는 갈비찜이 된답니다.

데쳐낸 소갈비는 기름기 제거 작업을 거쳐야 깔끔한데 도마에 하나씩 올려놓고 칼로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그 래야 너무 느끼하지 않은 갈비찜이 된답니다.

그런 다음 다시 끓는 물에 고기를 넣고 중간 불로 30 분 이상 삶아 내는데 요게 바로 부드러운 갈비찜 만들기 의 포인트예요. 이때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양파, 통마늘, 통후추 , 월계수 잎을 넣고 같이 삶아주는데 꼭 이렇게 넣지 않 고 그냥 대파와 통후추만 넣어도 좋아요.

이제 같이 들어갈 부재료를 손질해보겠습니다. 에고…냉장고를 뒤졌더니 밤도 없고 해서 있는 재료로 만 합니다.

갈아놓은 배에 간장 7큰술, 설탕 2큰술, 매실액3큰술, 후추, 깨소금, 기름, 다진 마늘, 대파를 넣고 잘 섞어줍니 다. 이제 삶아진 고기는 체에 밭쳐 건져내고 육수도 버리 지 말고 모아둡니다. 이제 냄비에 30분 정도 삶아낸 갈비를 넣고, 당근과 대추를 넣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도 넣고, 육수는 고기가 잠길 만큼 자작하게 넣은 다음 육수가 반으로 졸아 자작 하게 될 때까지 중간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물론 중간중간 저어주셔서 양념이 잘 배게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국물이 반 정도 졸아들면 남아있던 떡볶이 떡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자~ 이제 갈비찜이 완성되었어요. 물론 중간중간 간을 보셔서 만약 싱거우면 간장을, 단 맛이 적으면 설탕을 넣어주시는데요 그건 입맛대로 하셔야 할 듯합니다. 집집마다 기호가 다르니 첨가하시는 건 기호에 맞게 가감하셔도 됩니다. 자~ 갈비찜이 완성되었어요. 같은 카메라로 찍었는데 도 주방 조명과 식탁조명이 좀 달라서 식탁에서 찍은 갈 비찜이 더 보기 좋게 나왔네요. 어때요? 떡까지 넣어서 애들이 더 좋아하는 갈비찜은 마치 궁중 떡볶이 먹는 느낌도 나고 달콤하고 부드러워 정말 맛있네요. 배를 통째로 한 개나 갈아 넣었더니 훨씬 더 부드럽고 달콤해진 것 같아요. 갈비찜 만들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긴 하지만 이렇게 한 번씩 만들어주면 식구들이 얼 마나 잘 먹는지 정말 만든 보람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꼭 명절이 아니더라고 주말에 가족들이 많이 모일 때 한 번씩 만들어 보세요. 식구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사랑이 맘의 요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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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6. Dec 09 (Fri) / 15

사우나가 건강에 이로운 이유

RMIT 대학교 의생명학과의 마크 코헨 박사에 의하면 사우나라는 단어는 오랫동 안 건조 사우나 문화를 이어 온 핀란드에 서 유래했으며 세계적으로 공용되는 유일 한 핀란드 말이다. 한국에는 습식 사우나, 황토 사우나, 맥 반석 사우나 등 2등 가라면 서러울 찜질방

문화가 있지만,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도 보통 역사를 자랑하는 게 아니다. 코헨 박사는 사우나는 인류와 수천 년 동안 함께 존재해 왔지만 사우나와 건강을 연결하는 정보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 와중에 핀란드 사우나에 대한 연구가 많은 편이고 주로 심장혈관계 질병에 대한 내용 이라고 그는 말했는데, 그 말을 뒷받침하 는 미국 의사협회 기관지에 게재된 연구도 있다. 뉴욕데일리에 의하면 사우나는 심부전 환자에게 특히 유익한데 코헨은 우선 뜨거 운 사우나에선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움직 이지 않으면서도 유산소 운동이 된다는 뜻 이며, 심장질환 환자 중엔 운동이 불가능 한 사람이 많으므로 그들에게 특히 이롭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땀을 흘리는

두통을 악화시키는 음식 3가지

과음하거나 특히 와인을 많이 마실 경우 방부제로 사용되는 아(亞)황산염 에 예민한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일 수록 두통이 심하다. 문제는 와인보다 두통에 더 해로운 음식이 있다고 TheList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설명하 고 있다. 저명한 클리블랜드 의료원에 의하면 치즈와 커피까지 두통을 악화시 킬 수 있다고 하는데, 부얀 박사는 아 래 세 가지 음식을 특히 주의하라고 말 한다. 건과일 - 과일이라고 무조건 몸에 이로운 게 아니다. 물론 숙취에 탁월한 과일도 있지만, 두통에 해로운 과일도 있다. 주범은 건과일이다. 그 이유는 와 인 방부제로도 사용되는 아황산염이 포 함돼 있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말린 살구의 아황산염량은 와인보다 다섯 배 나 높다. 두통 시에 생과일이나 아몬드 를 먹는 게 더 낫다고 부얀 박사는 말

한다. 가공 육류 두통을 앓을 때 는 핫도그나 햄, 베이컨을 피해야 한다. 가공 육류 엔 특히 질산나 트륨 함량이 높 으므로 뇌혈관 팽창을 유발하여 두통을 악화할 수 있 다. 부얀 박사는 구운 닭가슴살과 토스 트 같은 자연식으로 점심을 대체하라고 제안한다. 남은 음식 - 냉장고에 남겼다가 며 칠 후에 먹는 바로 그 음식이 당신의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남은 음식에 티라민(아드레날린과 비슷하게 교감 신경 흥분을 작용하는 물질)이 서서히 쌓이면서 일부 환자에 게 악영향이 된다. 남은 음식물을 버리 지 못하겠다면 조리 후 곧바로 냉장고 에 보관하되, 48시간 이내에 섭취하라 고 부야 박사는 권장한다. 두통에 유익한 음식도 있다. '책임감 있는 보건 지향 의료인 협회'에 의하면 소금양이 낮은 익힌 과일, 채소, 밥 등 이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음료로는 커 피나 차보다 그냥 물이 더 좋다

것도 건강에 좋을 수 있다고 코헨 박사는 말한다. 땀은 우리 몸이 방출하는 액체 중에 과 학적으로 가장 이해도가 낮은 액체인데 땀 과 함께 일부 독소가 몸을 빠져나온다는 연구들이 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 의 독소가 방출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배출물 처리 기능, 즉 땀 같은 기능이 전 체 몸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만은 사실이다. 사우나 애호가 중엔 원적외선 사우나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코헨에 의하면 원적외선 사우나 의 효능은 정확하게 말하기 힘들다. 낮은 열로 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원적외선 사우나의 장점으로 일반 핀란드 사우나는 70, 80, 90도까지 올라가는데, 원

적외선 사우나의 경우 더 낮은 열로 피부 침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그 선호도가 높 다. 원적외선 사우나의 특징, 즉 피부를 깊 숙이 침투한다는 사실을 들어 항암효과도 언급되지만, 현재는 이론뿐이지 증명된 바 는 없다. 마지막으로, 사우나 사용 시 두 가지를 꼭 주의하라고 코헨은 말한다. 첫째, 사우나에서 알코올은 금지다. 땀 을 많이 흘리는 환경이므로 알코올이 아니 라 물을 마셔야 한다. 둘째, 흐르는 땀을 그냥 두지 말고 수건 으로 닦아야 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몸에서 방출된 땀을 닦아주는 게 좋으며, 수건이 얼마나 젖었는지를 보면 땀을 얼마 나 흘렸는지도 알 수 있다.

환절기 감기에 탁월한 효과있는 8가지 음식

지금 같은 환절기야말로 감기를 주의해야 할 시기다. 물론 꾸준한 운동과 몸 관리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실천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 영양사 클로에 맥클라우드는 음식으로 감 기에 대척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면역력 향상에도 좋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 가 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마늘 - 감기 면역 차원에서 가장 먼저 섭 취할 음식이다라고 호주 영양사 클로에 맥클 라우드는 말한다. 마늘을 주기적으로 섭취하 는 사람이 감기에 덜 걸린다는 연구도 있다 라고 하는데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항균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황 - 강황은 염증을 가라앉히며 항균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면역체계 강화에 효 과가 있다고 맥클라우드는 말한다. 그런데 후추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한다. 생강 - 목이 칼칼할 때 레몬과 생강이 첨

부된 차를 마시라는 말이 있는데 일리가 있 는 소리로 생강은 강황 같은 면역력 상승효 과를 지니고 있다. 생강을 스무디나 일반 요 리에 넣어먹는 것도 방법이다. 야채 수프 - 영양가를 한꺼번에 많이 섭 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다양한 채소와 강황 같은 향신료를 첨부하는 것이 좋다. 또 한 감기엔 수분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 프는 그런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키위 과일 - 비타민 C가 가득한 키위는 감기 예방에 효과가 높다. 또 감기 증세 자 체도 약화시킨다. 비타민 C가 듬뿍 담긴 레 몬이나 오렌지, 피망도 좋다고 한다. 차와 물 -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몸 에 수분이 많을수록 더 잘 작동한다. 그런데 추운 계절에는 단순히 물만 많이 마시는 것 보다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당근 - 당근은 비타민 A로 가득하다. 특 히 당근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 피부는 감 염에 대한 첫 방어막으로, 당근은 우리 피부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고구마, 파란 잎채소, 살구 등도 비타민 A 성분이 높다. 치킨 수프 - 야채수프처럼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며 호흡도 더 원활하게 한다. 치킨 수프는 몸의 기도를 풀어주며, 특히 감기 초 기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조리 중에 시스테 인이라는 아미노 산이 방출되는데, 이 성분 은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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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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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6. Dec 09 (Fri)

한국 소식

강남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구역 선정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국내 최초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어 ‘한 국판 타임스퀘어’로 이르면 내년 여름 거듭 날 전망이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 디리 서커스처럼 화려한 옥외광고물이 자유 롭게 설치되면서 관광명소가 탄생한다는 전 망과 함께, 빛 공해로 되레 도시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일 강남 코엑스 일대를 옥 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했다고 발 표했다. 서울 삼성역 근처 현대백화점, 인터 콘티넨탈호텔, 에스엠타운 등 4개 건물과 에 스엠타운 앞 광장 등이 포함됐다. 강남구청, 한국무역협회, 현대차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강남구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한류 콘텐츠 를 체험할 수 있는 옥외 미디어 광장과 휴 식공간 등도 꾸밀 예정이다.

관련 법은 옥외 광고물의 난립을 막기 위해 크기나 설치 장소 등을 제 한하는데, 올해 초 법과 시행령 개정 으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이 가능한 제도가 마련되면서 행자부 가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왔다. 코엑스는 지역 명소화 전략, 주민 호응도, 실현 가능 성, 옥외광고 구성과 추진 의지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최고점을 얻어 서울 동대문 디자 인플라자, 명동~서울역 구간, 강남역 사거리 , 부산 진구 등을 제치고 선정됐다. 행자부 주민생활환경과 천영평 과장은 3단계 10년 운영이 목표인데, 일단 3년 동안 운영한 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나 기간 연장 등을 재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이번 결정으로 생산유발 효과 2352억94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35억 3000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빛 공해와 이로 인한 도시경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은 자발적으로 형성돼 관광명소가 됐지만 우리는 제도부터 설정해 놓고 하기 때문에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충분히 검토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 직장인들 행복지수, 57개국 중 49위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코스타리카, 4 위는 스웨덴, 5위는 오스트리아, 6위는 네덜란드, 7위는 핀란드, 8위는 벨기에, 9위는 헝가리, 10위는 체코가 차지했다. 10위권 이내에서 코스타리카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나라는 유럽 국가들이었다. 이어 독일이 11위에 오른 것을 비롯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1위로 10 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행복지수는 경제순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스웨덴의 '유 니버섬(Universum)'이 전 세계 57개국 의 젊은 직장인 20만 명을 대상으로 직 장인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최 하위권인 49위에 머물렀다. 유니버섬은 직장인의 만족도, 다른 사람에게 현 직 장에서 일할 것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 가까운 장래에 직장을 옮길 가능 성 등 세 가지를 기준으로 '직장인 행복 지수'를 평가했다. 조사결과 올해 직장인 행복지수가 가 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가 꼽혔고, 작년 에 직장인 행복지수 순위에서 4위였으나 올해는 1위로 올라섰다. 덴마크의 경우 35명 이상의 종업원을 가진 회사는 이사 회에 정규직 직원 대표를 포함하도록 하 고 정규직 직원 대표에게는 톱 경영진과 똑같은 권한을 부여한다고 유니버섬은 밝혔다.

해 프랑스 16위, 브라질 20위, 호주 24 위, 러시아 25위, 중국 27위, 영국 32위, 미국 36위, 일본 47위, 홍콩 48위 등이 었다. 최하위는 가나였고, 쿠웨이트(56위), 인도(55위), 나이지리아(54위), 사우디아 라비아(53위) 등도 저조했다.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17위), 중국 (27위), 필리핀(34위), 태국(40위), 베트 남(41위), 인도네시아(45위), 말레이시아 (46위), 일본(47위) 등이 한국보다 직장 인 행복지수가 높았다. 조사 대상 아시아 국가 중 한국 직장 인보다 행복하지 못한 나라는 인도 직장 인뿐이었다. 유니버섬은 직장인들이 덜 행복한 나 라에서는 직업적인 발전과 배움의 기회 가 행복의 중요한 요인이지만 직장인들 이 행복한 나라에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 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또한 일자리를 옮기는 것은 직장인들 의 행복 수준과는 별개였다면서 이직의 주된 요인은 더 나은 보상과 혜택, 승진 기회 등 이었다고 분석했다.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6. Dec 09 (Fri) / 17

8년 재임 뉴질랜드 총리, 전격 사임 발표

2008년부터 만 8년간 재임해온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5일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지지율과 경제 모두 양호한 상 황에 나온 55세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는 뉴질랜드 정가와 국민을 깜짝 놀라 게 했다. 키 총리는 주례 기자회견에서 다소 떨

리는 목소리로 지금까지 한 결정 중 가장 어려운 것이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그는 집권당과 나라의 지도자로 일한 것은 엄청난 경험이었다며 직업 정치인으 로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당과 자신의 미 래를 위해 떠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강 '채식주의자', 2016년 뉴욕타임스 선정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 임스(NYT)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책 10권'에 포함됐다. NYT는 1일(현지시간) 올해의 책 10권 을 발표하면서 평범해 보이는 주부가 악 몽을 꾸고서 채식주의자가 되는 이야기라 며 주부의 자기희생은 갈수록 가혹하고 비현실적으로 변한다고 '채식주의자' 내용 을 소개했다. 또 NYT는 품격 있는 번역이 한국어

원문을 날카롭고 생생한 영문으로 바꿨으며, 잔인하 고 피비린내 나는 이 세상 에서 진정한 순수성이 가 능한지를 들여다본 한강의 예리한 탐구를 그대로 유 지했다고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의 번역도 높게 평 가했다. NYT는 그 밖에도 '작은 폭탄 협회'(카란 마하잔), ' 지하 철도'(콜슨 화이트헤 드), '실존주의자 카페에서 '(세라 베이크웰), '어두운 돈'(제인 메이어), '암실에 서'(수전 팔루디) 등 문학과 비문학 도서 10권을 '2016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다. '채식주의자'는 작년 1월 영국 포르토 벨로 출판사에서 영문명 '더 베지터리언' 으로 출간되었으며, 올해 1월에는 미국 호가드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나왔다. 책은 출간되자마자 NYT와 가디언 등 유력 일간지로부터 ‘한국 현대문학 중 가 장 특별한 경험’, ‘감성적 문체에 숨이 막 힌다’, ‘미국 문단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또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기본적으로 장사꾼 기질을 갖고 있 고, 외국의 일자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라고 밝혔다. 키 총리는 총리직 수행에는 가장 사랑 하는 사람들의 큰 희생이 요구된다며 사임 이유 중 하나로 가족을 들었다. 아내 브로 나는 많은 밤과 주말을 홀로 보냈으며, 아 내에게 중요한 많은 일에 함께 할 수 없었 고 두 자녀도 아버지가 총리라는 이유로 사생활이 침해되고 커다란 압박감에 시달 렸다고 키 총리는 안타까움을 전했다. 키 총리는 지도자들이 너무 오래 자리 에 머무는 것 같다며 이제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며 당 지지율이 거의 50% 수준이고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정상에서 내려올 기회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개했 다. 재임 중 가장 기억나는 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온 것과 함께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극복을 꼽았다. 그는 보궐선거가 필요 없도록 내년 총 선 이전까지 의원직을 유지할 계획이고, 집권 국민당은 오는 12일 새로운 당 대표 이자 후임 총리를 선임할 예정이다. 부총 리 겸 재무장관인 빌 잉글리시가 키 총리 의 신임을 받고 있어 총리직을 맡을 것으 로 언론은 전망했다. 키 총리는 외환 전문가로 일하다 2002 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뛰어든 중도우파 정치인으로서 2006년 당권을 잡 은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 2014년 총선 에서 내리 승리를 거두며 지도자로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법원, 동성결혼 불허

국내 첫 동성혼 재판 항고심에서 법원 이 현행 법체계에서는 동성 간의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기존의 보수적인 판단 을 유지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5부는 영화감독 김조 광수(51)씨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 (32)씨가 이들의 혼인신고서를 서대문구가 불수리 처분한 데 대해 낸 불복 소송의 항 고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현행법 해석과 재해석 가능성, 항고인들과 피신청인의 주장, 제출 자료들 을 면밀히 살펴봐도 1심 결정은 정당하며, 달리 1심 결정이 '법령을 위반한 재판'이라 고 볼 만한 사정을 찾아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김조 부부는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리 고 그해 12월 서대문구에 혼인신고서를 제 출했으나 구는 동성 간 혼인은 민법에서

일컫는 부부로서의 합의로 볼 수 없어 무효라는 취지로 신고 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김 조 부부는 민법 어디에도 동성 간 혼인 금지 조항이 없고, 혼 인의 자유와 평등을 규정한 헌 법 제36조 1항에 따라 혼인에 대한 민법 규정을 해석하면 동 성혼도 인정된다며 2014년 5월 법원에 불복신청을 냈다. 1심을 맡은 이태종 법원장은 지난 2016년 5월 헌법과 민법 등 관련법은 구체적으로 성 구별적 용어를 사용해 혼인 은 남녀 간의 결합이라는 점을 기본 전제 로 놓고 있으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도 혼 인을 남녀 간의 결합으로 선언한다며 각하 결정했고, 김조 커플은 이에 불복해 항소 한 바 있다. 한편, 대만은 현재 아시아 최초로 동성 혼 법제화를 추진 중이며, 집권당인 민진 당은 야당 시절부터 성소수자의 결혼을 지 지해왔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도 지난해 총통 후보 시절 게이 퍼레이드에서 사랑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혼인의 평등권 을 지지하며, 모든 사람은 사랑할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 다고 밝힌 바 있다.


18/ 2016. Dec 09 (Fri)

국제 소식

BBC '올해의 여성'에 네오나치에 맞선 여성 오르다 한국에는 크게 알려져 있진 않지만, '올해의 사진' 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탄성 이 나오는 이 사진은 Women in the World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 네오 나치 집단인 NRM 멤버 300여 명이 스웨덴에서 행 진하던 도중 우연히 찍힌 사진이라고 한다. 42세의 활동가 테스 아 스플룬드(Tess Asplund) 가 극우 인종주의자들의 행 렬에 끼어들어 '반대' 의사 를 밝히는 모습이다.

파리 거주세 인상안 국회 통과

지금부터 파리에서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가 구들은 살고 있는 집 외의 다른 집을 임대하지 않고 비워둘 경우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2017년부터 프랑스에서 집 구하기가 가장 어려운 1149개의 도시 중 빈집을 소유하고 임대하지 않는 가구들 은 더 높은 세금을 부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도시의 시장들은 2017년 개정법에 따라 임대되지 않은 빈집에 대해 더 많은 거주세를 부 과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는 최근 파리에서 주택 보급문제가 심각해 짐에 따라 다 가구를 보유했지만 임대를 놓지 않 은 집주인들에게 빈집을 임대할 수 있도록 장려 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 거주세는 그 집을 점유하는 사람에게 부과되 고 점유하는 사람이 없을 시에만 집주인에게 부 과되기 때문이다.

이미 2015년부터 파리 근교도시인 보베를 비롯 해 마르세유, 낭트 등에서 는 빈집에 대해 20% 높 은 거주세가 부과되어 왔 으나 2017년부터는 최소 5%에서 60%까지 추가로 부과 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부동산 소 유자 연합(이하 UNPI) 대표인 피에르 오튀스는 세금을 내릴 것이라는 공 약이 (정치권에서) 난무 한 가운데 무슨 구실로 2번째 집을 소유한 사람 만 다른 납세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제2 거주지는 말 그대로 (집주인에 게) 또 다른 거주지라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 게다가 사회당 소속의 파스칼 쉐르키 국회의원 은 현 파리시장인 안느 이달고가 세금 인상을 반 대해 왔지만 우리는 그전에 파리시민들에게 세 금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 한 바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파리는 프랑스에서 거주세가 가장 싼 지역에 속하며 복수 주택을 지방에 가 진 사람들은 이미 더 높은 비율의 거주세를 납부 해왔으니 형평성에 어긋날게 없다고 주장했다. 거주세 인상안으로 인해 파리 시의회는 앞으 로 4천만 유로이상의 세금 수입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저널

이 여성은 BBC가 선정 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 켜 무척 놀랐다고 전했다. 나는 무척 화가 났고 그 들을 향해 넬슨 만델라처럼 주먹을 불끈 쥐었으며, 극 우 인종주의자들에 대항해 27년간 투쟁해 온 내가 만 약 집에만 머문다면, 그들 이 이기는 것이기에 나는 투쟁을 멈출 생각이 없다라 고 말했다.

한편, 타인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여성 100명을 뽑은 BBC ' 올해의 여성' 명단에는 가 수 알리샤 키스,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 황산테러 피 해자인 나탈리아 폰세 데 레온, 플러스 사이즈 모델 이스크라 로렌스 등이 꼽혔 다. 아쉽게도 한국 여성은 없다.

페이스북, 가짜 뉴스 가려내는 인공지능 활용

지난 미국 대선에서 가짜뉴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페이스북이

을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허위 정보를 가려내기 위해 인공지

얀 레쿤 페이스북 AI 담당 디렉

능(AI) 노하우를 활용하는 방침을

터는 기술적으로 허위 뉴스와 폭력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적 동영상 등을 사전에 걸러내는

(WSJ)이 3일 보도했다. 특정 단어

것은 가능하나 이 기능이 사전 뉴

를 인공지능 시스템에 미리 입력해

스 검열과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작성된 기사

지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들을 감지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말했다.

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또 가짜뉴스 예방을

페이스북은 현재 AI를 인공지능

위해 주요 미디어 회사들과의 파트

기반 대화 서비스인 챗봇에 활용하

너십도 강화할 예정이며, 미디어들

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

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언론사들이

페이스북의 가짜뉴스가 일조했다는

직접 뉴스피드에 기사를 올릴 수

비난 여론이 폭주하면서 AI 기술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을 뉴스피드에도 활용하는 방안

2호점 오픈


국제 소식

2016. Dec 09 (Fri) /19

영상 하나로 3억 원 장학금 받다

레고 블록 등을 활용해 강력한 항생제 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를 알기 쉽 게 설명한 싱가포르의 한 10대 학생이 페 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

그 등이 설립한 재단에서 거액의 장학금을 받았다. 명문 '래플스 인스티튜션' 재학생인 디 안나 시(17) 양이 '브레이크스루 상 재단

노키아의 귀환

'(Breakthrough Prize Foundation)의 ' 주니어 챌린지'에서 올해 공동우승자로 선 정돼 지난 4일 상을 받았다. 브레이크스루 상은 저커버그와 물리학자 출신 억만장자 유리 밀너, 구글 공동창립자 세르게이 브 린, 유전자 검사업체 '23앤드미' 공동창립 자 앤 워지츠키, 알리바바그룹 창립자 마 윈 등이 2012년에 제정한 세계 최대 규모 의 과학상으로, 재단은 지난해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챌린지'를 신설, 수학 , 생명과학, 기초물리학 분야의 어려운 이 론이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 학생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 하고 있다. 디안나는 '항생제 내성'을 가진 박테리 아의 생성 원리를 진화와 유전학이라는 두 개념을 사용해 5분짜리 영상으로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레고와 포켓 몬 캐리터 등을 활용해 어려운 생명과학

개념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고, 손 세정 제 등 평소 생활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화 학약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 았다. 146개국 6천여 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페루의 안토넬라 마시니(18)와 함께 올해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디안나에게는 총 40 만달러(약 4억7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 며, 이 가운데 25만달러(약 3억원)는 디안 나 개인을 위한 장학금이며, 5만 달러는 그에게 영감을 준 교사에게, 나머지 10만 달러는 디안나가 다니는 학교에 연구실 건 립 비용으로 배분된다. 브레이크스루 주니어 챌린지 주최 측의 찬 박사는 디안나와 안토넬라는 과학의 밝 은 미래이며 복잡한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 내 영감을 주는 엄청난 이야기꾼이기도 하 다며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된 다고 말했다.

파타고니아, 블랙프라이데이 수익금 전액 기부 혜택을 준다는 말 도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월 21일, 화석 연료의 규제를 철 폐한다고 발표했 고, 기후 변화에 부정적인 마이런 에벨을 환경 보호 국의 정권 인수팀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최강자였던 핀란드 업체인 노키 아가 내년 상반기에 스마트폰 시 장에 복귀한다고 노키아가 1일 밝혔다. 지금은 선도적인 통신장비 제 조업체인 노키아에 따르면 노키 아는 자사의 브랜드를 HMD 글 로벌에 라이선스를 줬으며 HMD 글로벌이 내년 초에 노키아 스마 트폰을 생산해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이날 성명에서 노키아 는 HMD가 향후 10년간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적인 브 랜드 라이선스 아래 영업을 시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키아는 지난 2014년에 휴대전화 제조분야에 마이크로소 프트에 매각하면서 2016년 4분기 까지 휴대전화 시장에 복귀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내년엔 이런 제한이 효력을 잃게 돼 HMD는 노키아 브랜드로 스마트폰을 생 산할 수 있다. 노키아는 HMD 주주가 아니 지만 자사 브랜드로 판매된 휴대 전화와 태블릿 판매 대수에 따라 로열티를 받게 된다.

아웃도어브랜드 파타고니아는 2016년 블랙 프라 이데이 매출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발표 했으며,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규모 시민 단체들이 그 대상이다.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에 대대 적인 세일을 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크리스마스 등을 겨냥한 연말 세일 행사의 첫 포문을 여는 대 형 행사로, 이날 매출액 규모는 업종을 가리지 않 고 어마어마한 수준인 것이 보통이다. CNN에 따 르면, 파타고니아는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약 200만 달러 가량 판매했다. 파타고니아의 환경문제활동부장 리사 파이크 시 히는 우리는 대통령 선거 결과를 나온 후 이 결정 을 내렸다며 국가가 양분하는 위기적인 상황에서 우리 모두를 연결시켜주는 것이 환경이라고 CNN 에 취지를 설명했다. 환경의 개선은 우리 모두에게

리더로 지명했다. 트럼프의 이번 결정에 대해 '천연 자원 보호 협 의회' 수잔 캐시 레프코위츠는 우리가 기후 변화 에 대처하는 시대에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 석탄과 셰일 가스의 도입은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타고니아는 전세계 매출의 1%를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해 예산을 배정해 왔다. 2011년 환경 부하 를 줄이기 위해 자사의 제품을 포함하여 여분의 재 킷을 사지 않도록 당부했고, 2016년 3월에는 3500 만 달러를 태양광 패널 설치 보조에 투자했다. 그러나 한편, 파타고니아 사가 인신 매매와 강제 노동, 노동 착취에 관여하고 있다는 내용이2015년 아틀란틱에 보도되어, 파타고니아는 이 문제의 개 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6. Dec 09 (Fri)

형 (My annoying Brother) '권수경' 감독의 '형'은 웃음으로

태의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짜고 대놓고 절규하는데도 이상하리

좌중을 간질이다가 종국에 울음바다

물론 병원에서 두 형제가 얼싸안고

만치 마음을 흔들어 온다고나 할까

를 만들어놓고야 마는 한국형 신파

연기를 하는 순간 같은 상황으로 웃

요. (어쩌면 그건 제가 실제 '형'의

의 공식에서 조금도 이탈하지 않는

음을 주도하는 장면이 몇 있기도 하

입장에서 이 이야기를 감상했기 때

작품입니다.

지만,

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는 무척이나 노

결국 이 영화의 코미디를 떠받들

영화 속 누군가의 말마따나 '인간

골적이고 뻔뻔스럽기까지 하더군요.

고 있는 건 욕하는 '납득이'를 현장

쓰레기'였던 주인공이 어떻게 재활용

실제로 영화에는 어머니의 감나무를

으로 데려온 '조정석'이라 봐야 할

되는지를 조금만 더 설득력 있게 다

보며 '조정석'이 신파라는 단어를 되

것 같거든요. 그런데 처음에는 재밌

듬었더라면 훨씬 안정감 있는 영화

묻는 장면이 있기도 하거든요. 하지

기도 했던 그의 모습과 이런 패턴이

가 됐을 거 같은 아쉬움이 남네요.

만 영화는 코미디 쪽의 타율이 낮고

후반부로 갈수록 물립니다.

그랬다면 이야기 속 코미디에도 좀

그가 워낙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

을 갖추고 있지 못해 전체적으로 밋

해내는 배우인 덕분에 그나마 이 정

밋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게 만듭

도 버텼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전체적으로 결코 완성도가 높은

니다.

실제로 그의 연기에는 일말의 아쉬

작품은 아닙니다. 기획 의도만 둥둥

게다가 각본과 연출이 촌스럽다는

움도 없습니다. 다만 그를 이렇게까

떠 있는 듯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점은 이런 단점을 다소 부각시키는

지 소모해야만 했던 각본이나 연출

는 이런 작품을 만날 때마다 대기업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사실 웃겨야

에 안타까움이 느껴질 뿐이지요. (그

자본에 휘둘린 한국 영화는 역시 퇴

할 때 시원스레 웃기지 못한다는 점

래도 그의 팬이라면 이 원맨쇼를 한

보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곤 합니다.

에서 이 영화는 뻔하디 뻔한 그 직

껏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무를 방기했다고 봐야 할 테지만요.

제공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아마 그건 코미디가 캐릭터 하나

화의 신파는 확실히 울컥하게 만드 는 구석 또한 있습니다. 내놓고 판을

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의 상처는 주변의 무관심이 아니라 ‘내 편 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나를 챙겨줄 사람’이라고 기대했던 상대가 외면할 때 생긴다. 저자는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더는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 다고 말한다. 대신 상대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던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 현하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일, 사랑, 공부, 관계 그 모든 시작이 서툴고 어색한 사람들이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 처방전이다. 저자 유은정은 정신과 전문의는 이화여자대학 교 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의학박사를 거쳐 미 국 퓰 러 신 학 대 학 원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를 받았다. 대한비만치 료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 운영위 원을 맡고 있다. MBC, KBS, MBN 등 다수의 방 송에서 활동 중이며 <렛미인Let美人>을 통해 성 형만큼 중요한 게 자존감 성형이라며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교보문고제공

고요.

그런데 조잡하고 촌스러운 이 영

에게 워낙 전적으로 기대고 있는 형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당신의 마음을 더 단단하고 선명하게 만드는 심리 테라피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이 책은 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상처받은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 온 유은정 원장이 자신이 상담했던 사람들의 사 례를 바탕으로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 신을 사랑하는 방법,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나가

더 낄낄거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

드라마 쪽도 펜스를 넘길만한 한 방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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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6. Dec 09 (Fri) /21

종현, 인도문화 희화화+성적취향표현 논란 사과 "변명의 여지 없이 다 내 잘못"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인도문화 희화와 성적 취향 표현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지난 3일 종현은 서울 화정체육관에서 열 린 솔 로 콘 서 트 'JONGHYUN-XINSPIRATION'을 개최했다. 이날 종현은 인도의상을 입고 춤을 추 는 영상을 틀었고 희화화하는 듯 보이는 춤을 본 인도 팬들이 "당신은 인도 문화를 조롱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었다. 또 종현은 성소수자들을 향해 "성향은 존중하지만 전 아니다"라고 한 발언 또한

美 무대 진출 도전 이정은 내년 LPGA 풀시드 확보

미국 무대 진출을 꿈꾸던 한국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이정은(사 진·28)이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됐다.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 리다 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 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단독 5위에 올라 2017년도 LPGA 투어 출전권(풀시드)을 확보했 다. 2006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 정은은 그동안 꾸준한 성적을 냈다. 2009년에는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4 위에 올랐고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

터스까지 통산 5승을 차지한 정상급 실력을 지녔다. 하지만 2014년과 2015 년 도전했던 LPGA 투어 퀄리파잉스 쿨에선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조 건부 출전권을 받아 미국 원정에 나서 기도 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 전했다"는 이정은은 "정말 오고 싶었던 곳이라 시드 유지가 먼저지만 우승 한 번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일보

논란으로 이어져 종현은 해명에 나섰다. 종현은 공연이 끝난 후 개인 SNS에 사 과문을 게재했다. 종현은 "한 영상이 특정 지역을 비하했고 유희화해 그 지역의 많은 분들이 불쾌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변명 의 여지 없이 명백히 저의 잘못이고 영상 을 삭제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성향은 존중하지만 전 그 쪽은 아 니다'라고 말한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도 나누려한다"며 "정확한 멘트는 기억나지 않는다만 내 이야기를 나눌때 나도 정확히 말해야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향이라는 단어와 그쪽이 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성적 취향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 했다. 이어 "기재된 글은 회의를 거치지 않은 전적으로 저의 의견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저의 이름을 걸고 진행한 콘서트이기 때문 에 제가 가장 먼저 피드백해야 한다고 생 각해고 남은 공연에선 문제를 일으키지 않 도록 더욱 신중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부산일보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의 당돌한 한마디 "민원 넣겠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이 주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낭 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강동주( 유연석)이 신회장(주현)에게 부당함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 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부(한석 규)는 신회장과의 만남에 강 동주에게게 "누가 쓸데 없는 짓 하래"라며 타박을 줬다. 이어 신회장에게 "뭔가 착 오가 생긴 것 같은데 회장님 아직 입원하실 준비가 안 됐 다. 이만 돌아가셔야 될 것 같 다"고 말했다. 이때 병원 감사 중이던 직 원들이 김사부에게 근무정지 중이라고 언급하자 당황한 신 회장은 김사부에게 사정을 물 었다. 강동주는 "지금 병원 감사 중이다. 무슨 이유로 본원에서 감사를 내려 보냈는지 모르겠 다"고 답했다. 이어 "회장님 거대병원 재 단 이사장이시라면서요? 본원 에서 병원에 가하고 있는 이 근거 없는 압박에 대해서 회 장님께 민원을 넣어도 되겠습 니까?"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일보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6. Dec 09 (Fri)

유럽파 태극전사들 "반갑다, 겨울아"

유럽 축구 무대에서 한동안 부진하던 한 국 선수들이 슬슬 제 기량을 회복하며 존 재감을 찾아가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지동원은 침묵하던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지동원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1승 3무) 행진을 가능케 한 이 골은 지동 원의 시즌 3호 골이자 리그 2호 골이었다. 지난 10월 27일 이후 무려 39일 만의 득점 이었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날 경 기에서 지동원은 전반 3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 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 발 중거리 슛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골문을 흔들었다. 지동원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 홈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그래 도 이번 득점은 고무적이다. 팀이 최근 3경 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따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동원과 같은 팀의 구자철도 오랜 부상 에서 회복해 이번 주말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구자철은 5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부 상이 다행스럽게 빨리 회복돼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태가 됐다"며 "이번 주 초에 몸 을 끌어올린 뒤 주말 경기에 나갈 것을 기 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우즈베키 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 전 도중 종아리 부위 근육을 다쳤다. 당시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구자철의 부상 소 식을 알리면서 최소 한 달 이상 결장을 예 상했다. 하지만 회복 훈련에 전념한 구자철 은 예상보다 빨리 회복했고, 이번 주부터 팀훈련에 합류해 오는 10일 함부르크와의 정규리그 14라운드 원정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도 지난 10월 6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전 카타르전에서 입었던 발목 부상에서 완전 히 회복, 지난 4일 스완지시티전에서 시즌 6호 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6일 ESPN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최근 두 달 중 현재 몸 상태가 가장 좋다. 내년 3월까지는 한국 축구대표팀 차출이 없어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 다"고 밝힌 손흥민은 8일 오전 4시 45분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전 CSKA모 스크바(러시아)전에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 넘은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조 3위를 확정해 내년 시즌 유로파리그 진 출 티켓을 얻게 된다. 부산일보

남보라, 스폰서 루머 해명 "말도 안되는 루머때문에 매일 밤 울었다"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163.00 원 876.31 원 1.000 2016년 12월 07일 수요일 기준가

배우 남보라가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뷰티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 행복의 기준이 큰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 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는 '소박한 뚝배기'라 남들이 봤을 때는 작을지언정,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가 장 크게 느껴진다"며 자신의 가치관에 대 해 언급했다. 하지만 남보라의 인터뷰 내용을 두고 네 티즌들의 '소신 발언'과 '불편한 발언'이라 며 상반된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에 남보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있어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라며 "먼저 기사를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돈? 중요합니다. 이 점을 간과하 고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며 거듭 사과했다.

남보라는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올 초,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습니다. 가족사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찌라시와 루 머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 밤 울다 가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라 며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가장 소중한 순간은 작은 것 하나에도 기 뻐하고 감사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었다"며 논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해 명했다. 끝으로 남보라는 "그리고 루머와 찌라시 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쇼핑센터 에서 찍힌사진은 상치르기 전 사진입니다. 스폰아닙니다"며 항간에 돌고있는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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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ec 09 (Fri) /23

한카타임즈에서는 현재 몬트리올에서 거주하고 있는 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학생기자단의 활동은 현지 신문 번역,각종 행사 취재,웹사이트 영상 기록 등이며 그 외에도 학생기자단의 장기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랍니다. 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활동 내용에맞추어 <학생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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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6. Dec 09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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