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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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57

지금 교민저널리즘을 말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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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금요일 ( 4pm -8pm) 토요일 ( 12pm -2pm)

무엇보다 더는 늦지 않았으면 해서다. 창간

카타임즈는 향후 기획기사 등을 통하여 교육과

20년을 목전에 둔 지금 한카타임즈는 새로운 변

문화, 이민생활과 부동산 등 교민사회에 꼭 필요

화에 직면해 있다. 발간 후 시간의 흐름과 함께

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한국

교민사회가 성숙함에 따라 언론의 역할에도 변

에서 이민,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정착한

화가 생겼음을 고려해야 한다. 신문이 발행되어

교민이라 할지라도 큰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정보

온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한카타임즈는 교민들로

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지원 시스템 구축이

부터 많은 신뢰도 얻었지만 그와 동시에 의제부

최종 목표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칼럼의 집필

족으로 인한 피로도도 함께 쌓였음이 지적되는

진을 새롭게 보완하여 정보의 전문성도 제고하

현실이다. 히틀러 시절 요제프 괴벨스는 언론은

고자 한다.

정부가 연주하는 피아노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자체기사 생산의 확대와 진실보도: 그동안

물론 턱없는 망언이다. 그러나 교민언론은 견제

기존언론에의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았음을 인

의 대상 또는 핍박이나 회유의 대상이 되어 본

정한다. 올해부터는 소속 기자들의 취재, 탐사를

적이 없다. 감시자와 파수꾼이라는 언론 본래의

통한 기사 발굴과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자체기

사명에 좀더 충실할 필요가 있다.

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진실보도라는 언론

그렇다면 교민언론의 역할은?

본래의 소명과 본분에 보다 충실할 것을 다짐한다.

이민 사회에서 교민언론의 중요성은 매우 크

감시와 비판을 통하여 올바른 의제설정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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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할 수 있다. 몬트리올이 많은 민족과 문화

론형성에 노력: 한카타임즈는 그동안 척박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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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이루어진 이민사회라는 점과 그 안의 한인

포 커뮤니티의 발전과 성장을 지켜 보면서 동포

동포 사회에도 매우 다양한 견해와 이해관계가

들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하여 왔다. 사회의 구

상존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언론은 기본적으로

성원들에게는 누구나 자기의 입장이 있게 마련

사건을 보도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권력에

이다. 이러한 자기의 입장, 자기의 이해관계는

대한 문제제기와 아울러 올바른 의제설정에 노

사물을 보는 입장도 달라지게 한다. 이런 의미에

력해야 하지만 교민언론은 이 외에도 외지에서

서 사회 구성원간의 분쟁은 예고되어 있는 것이

생활하는 교민들의 바람막이가 되고 세대를 아

다. 언론의 역할은 사회적 가치가 개인적 이해관

⻌ㅭ ㄳゑ⺈⭐ ㄪ⸋⸓ⴅ ・⺵ Ⱖⴳ⤼⼤ G 울러 교민사회의 통합에 힘쓰며 동포사회가 구

계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을 바탕으로 작동

성원 서로를 끌어 주고 돕는 가운데 한민족 공

한다. 따라서 교민 사이에 견해가 서로 다른 문

동체가 이곳 사회의 중추적 일원으로서 사회적

제가 있을 경우 한카타임즈는 먼저 있는 그대로

책무와 소명을 다하도록 하는 실천적 과제를 아

서로 다른 의견들을 균형있게 다루고 공정하게

울러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보도하겠지만 사회적 가치가 분쟁의 이해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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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1. 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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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다 유익한 정보의 제공, 자체기사의 생산

사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교민들의 의견을 경

을 통한 진실보도, 올바른 의제의 설정과 여론

청하고 수렴하며 논평을 통하여 사회의 주요 의

형성이다.

제를 사설로 다루고자 한다. 모국 소식도 예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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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향점

보다 우선되어야 할 경우 비판의 목소리를 내게

이러한 교민언론의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본

될 것이다. 정부나 단체의 비리나 잘못도 교민의

사는 일차적으로 다음 세가지를 지향하기로 한

감시하에 두어야 마땅한 일이다. 캐나다 내 한인

유익한 정보의 제공: 우리는 이미 정보의 홍 수 속에 살고 있다. 위키피디아 검색과 구글링 만으로도 필요한 상당부분의 정보의 획득이 가 능하다. 그러나 이민, 유학사회에 실직적으로 필 요한 정보는 의외로 쉽게 찾아 지지 않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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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교포들의 애국심이 더 크다. 대한민국이 잘 되어야만 이곳에서도 어깨를 펴고 산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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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 Jan 06 (Fri)

겨울I 학기 개강 영어, 불어, 역사, 과학, 수학

성인 FULLTI ME모집 (CSQ인터뷰 준비,TEFAQ준비,불어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시는분) 한카교육원의 불어클래스는,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되어 개개인의 발음교정부터 회화, 문법, 독해, 듣기까지 모든 불어의 기초를 잡아드립니다. -책 안에만 머물지 않는 불어, 살아있는 실용불어를 쉽게 가르쳐 드립니다. -초중고 학사일정에 맞추어 진행되므로 학부모님들이 마음 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유학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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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7. Jan 06 (Fri) / 3

영사민원 수수료, 2017년 1월1일부터 변경 +DQFD 7LPHV /H -RXUQDO &RUpHQ 7LPHV .RUHDQ :HHNO\ 1HZVSDSHU <1면에 이어서> 언론 명제의 실천 언론의 자유를 선언하고 있는 헌법 조항 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알권리’는 현대의 대표적 인권의 하나이다. ‘알권리’는 참여의 전제이다. 참여는 그것이 능동적 형태이든 수동적 형태이든 사회 구성원의 권리이자 책무이다. 그리고 이 모든 기저에 다양한 정 보와 소통의 공론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는 엄숙한 언론 명제가 깔려 있다. 몬트리올 한인사회에 작은 변화의 바람 이 불고 있습니다. 사회의 그늘진 곳과 약자 들을 돌아 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민들의

5회째를 맞은 ‘Party du Nouvel An’

소식이 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교민사회 에 은은히 감돌고 있는 이 아름다움과 즐거 움의 현장을 전하는데 힘을 기울이겠습니 다. 삶의 축복에 감사하며 교민행복을 구현 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HAPPY MONTREAL! HAPPY CANADA! 한카타임즈의 새로운 캠페인입니다. 교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카타임즈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임원진 일동

5회째를 맞는 ‘Party du Nouvel An’ 가 사상최고인 150 000만명 이상의 인파 가 운집한 가운데 몬트리올의 VieuxPort에서 열렸다. 작년에 비해 참가인원이 40 000명 가량 늘어간 가운데 메트로가 처음으로 밤샘 운행을 계속하였다. 몬트리 올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12월 31일 야외 행사에서는 퀘벡 출신의 아티스트 LouisJean Cormier, Alex Nevsky, Bernard Adamus 그리고 Klô Pelgag가 출연하였

으며, ‘Can I Get A Witness’로 성공을 거둔 랩퍼 SonReal과 싱어송 라이터인 Scott Helman이 함께 하였다. 모든 아티 스트들이 함께 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작 고한 Leonard Cohen의 ‘할렐루야’를 부 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새벽 두 시가 되어서야 끝난 이번 행사 는 코미디언 Neev의 사회로 진행되었으 며 2017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의 밤하늘 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캐나다 소식

4 / 2017. Jan 06 (Fri)

플라토의 레스토랑, 설날 불우이웃 초청 무료식사 제공

Plateau 지역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Avenue 레스토랑에서 설날을 맞아 불우 이웃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250인분 의 식사와 장난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

다. 1994년 문을 연 이 레스토랑은 지난 3년동 안 지역사회에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하게 1월 1일, 청소 년 자원봉사단체의 관계 자들과 불우이웃, 그리 고 노인들을 초대하기로 했다고 한다. 레스토랑 의 주 인 인 Milton Safos씨는 “자원봉사자 들을 위해 무언가 감사 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 는데 마침내 이번 설날 을 맞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 다. 약 30여명의 직원들 또한 설날 당일, 무료봉사를 위한 손님들을 맞기 위해 일손 을 도울 예정이다. “저희 직원들 모두 불

지난 두 달 동안 구호물품함 도난사건 발생

지난 두 달 동안 매일 밤 자선단체가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집하 고 있는 수천 불 상당의 기증품들을 도난 맞는 일이 벌어졌다. 매일 아침, 자선단체 인 Aux sources du bassin de Chambly 는 외부에 설치된 물품보관 컨테이너가 난장판이 되며 물건들이 없어지는 일을 겪었다. 도난 당한 구호물품들은 상태가 양호한 옷부터 헌 옷에 이르기까지 다양 하다. 이 단체는 이곳에서 수집된 물품들 을 팔아 나오는 이익금으로 매주 형편이 어려운 400여세대를 돕는 일을 해왔다. 지난 9년동안 이 매장의 관리를 담당하 고 있는 DG는 이런 도난사건은 이번이 비단 처음은 아니지만, 지난 11월 이후로 부터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따라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고 RichelieuSaint-Laurent 경찰은 이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경

관 Pierre Tremblay는 “물건을 훔쳐 가 난한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도둑을 반드시 잡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단언했다 . 한편 전직 퀘벡경찰인 Jean-François Brochu에 따르면 이런 유형의 도난 사건 를 해결하는 데는 Aux sources단체가 바 라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 다고 말한다. “확신이 가는 용의자를 잡는 다고 하더라도, 용의자는 가족과 아는 사 람들을 데려와 서로 번갈아 가며 물건을 가져갔다고 할 것입니다. 게다가 유감스럽 게도 이런 종류의 잡범들은 경찰이 손을 쓰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많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사람들이 물건을 가져다 놓 는 컨테이너들은 매장이 닫힌 시간에는 길에서 가까운 곳에 놓아두지만, 물건을 훔쳐가는 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80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아침마다 도둑 들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수거함을 다시 거두어들이며 낙심이 크다. 이들은 추운날씨임에도 비교적 잘 보관된 물건들 을 컨테이너와 수집선반에서 꺼내어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 Yolande Grenier는 물건을 도난 맞는 일을 피하기 위해 사람 들에게 가능하다면 매장이 열려 있는 시 간에 기증품들을 가져다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안건 -

우이웃들에게 전할 작은 선물을 하나씩 준 비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 발적으로 동참해주고 있습니다. 모두 설날 이 빨리 왔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생 각 만 해 도 뿌 듯 하 군 요 .”라 며 매 니 저 인 Alexandre Dumais씨는 흐뭇해했다. 이 레스토랑에 물건을 대고 있는 납품 업자들 또한 설날에 쓰이게 될 빵이나 베 이컨 등을 선뜻 기증해주었다. 청소년 자 원봉사단체장인 Lisa Perrault는 “레스토 랑에서 저희를 초대해 이렇게 고마움을 표 시해 주는 일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 레스토랑은 6000$에 이 르는 지난 12월 24일분의 매상을 소외지역 의 한 학교에 기증하였다. 손님들 또한 이 를 위한 모금에 동참하며 300$정도의 추가 금액이 모이기도 하였다. “불어나는 눈덩

이처럼 모두들 너도나도 참여해주었습니다 .”라며 M. Dumais는 당시를 떠올렸다. 2014년 12월 24일에는 이 가게를 찾은 손 님들 모두 영수증을 받아보고는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있었다. 왜나햐면 그날은 음식 이 공짜였기 때문이다. M. Safos는 벌써 내년에는 어떤 특별한 일을 벌일지 구상 중이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 다. 다른 레스토랑들도 같이 이와 같은 행 사에 동참하면 좋을 것 같고요. 매년 연말 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풍 경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아쉽습 니다.” 라고 M. Dumais는 말했다. Avenue 레스토랑은 몬트리올에서 곧 2 호점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한다. M. Safos는 새로운 가게에서도 이와 같은 행 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팀홀튼, Sept-Îles에서 판매되는 모든 커피에 빨대를 꼽아 제공

Sept-Îles시에서 한 운전자가 커피를 빨대로 마시며 시작된 이 방식은 이제 Côte-Nord 와 Charlevoix에 있는 Tim Hortons의 모든 지점으로까지 확대되었 다. Sept-Îles에서 4곳의 팀홀튼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Réal Ringuette는 트럭 운전석에 앉아 있던 말끔한 한 남성을 떠 올렸다. 그 운전사는 커피를 뜨거운 온도 로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으며, 운전 중 자칫 실수로 뜨거운 커피를 쏟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빨대를 사용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Sept-Îles 팀홀튼의 매니저 인 Wayne Malouin는 본사에 이 방식에 대해 소개하였다. “저희 매 장에서 커피에 빨대를 꼽아 제공하 기 시작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으면 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편 하루는 인스펙터가 커버에 빨대를 넣기 위한 구멍을 낼 때 사 용하는 가위로 인해 커피가 오염되 지는 않는지 의문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이 소식이 퀘벡의 팀홀튼 본 사에까지 보고되면서, 청결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지시사 항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빨대를 꼽기 위해 뚜껑에 구멍을 낼 때, 2 시간마다 한번씩 교체하는 차가운 물에 담근 가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그 는 설명했다. 현재 Sept-Îles의 모든 Tim Hortons 커피는 빨대와 함께 제공되 고 있다. “빨대를 빼달라고 하는 손님들은 거의 없습니다.”라고 매니저는 말했다. 이 고장 출신인 퀘벡경찰 Guy Tremblay은 운전할 때 커피에 빨대를 꼽아 마시면, 편 리하고 쏟을 염려도 없어서 안전운전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몬트리올 대한 노년회 총회 공고

2016년도 사업경과 보고

일시 : 2017년 1월 9일 월요일 12시

2016년도 예산/ 결산 보고

장소 : 사계절 식당( 전철역 Snowdon)

2017년도 예산안 보고

몬트리올 대한 노년회 회장 최계수


캐나다 소식

2017. Jan 06 (Fri) / 5

병원에서 초음파검사 무료화 시행 지난 목요일부터 의료클리닉에서 초음 파 검진, 안구단층촬영 및 시신경 레이저 스캔을 통한 공(共)초점 검안경 검사서비 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퀘벡 전문의연맹(FMSQ)과 퀘벡정부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며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모두 30 millions $에 달하는 예산이 전문의들에게 투입될 예정이다. 보건부 장 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의료보험

법 적용원칙의 수정에 따른 것으로 중요한 진단검사에 대한 서비스의 개선과 환자들 의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기여하는데 그 목 적이 있습니다. 퀘벡 주민들에게 보다 향 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라고 밝 혔다. 한편 퀘벡 방사선의협회는 이번 발 표에 대해 우려를 표한 가운데, 지난 주 퀘벡방사선의 협회장 Vincent Oliva는

빨간코 대리운전 서비스, 저조한 이용률로 막내려

“저희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전문인력의 수급부족입니다. 클리닉으로 많은 사람들 이 몰리게 되면서 의료기기를 다룰 줄 아 는 손길이 모자라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 니다.”라고 말했다. “저희는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 니다. 결정이 너무 즉흥적이어서는 안 된 다는 점입니다. 병원이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을까 염려스럽니다. 그래서 저희는 준비

연방정부, 수상한 드론 신고 당부

연방정부는 자국민들에게 드론을 ‘부적절한 목 적’으로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새로 개설된 웹사이 트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캐나다 교통부 장관의 명의로 작성된 양식에는 부적절한 연말연시를 맞아 33회째 실시 된 빨간코 대리운전[Opération Nez rouge (ONR)]캠페인이 궂 은 날씨 탓에 예정기간보다 5일 이 축소되어 운행되는 바람에 예년에 비해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며 막을 내리게 되었다. 캐나다 전 지역에서 78 341건 , 그 중 퀘벡은 60여곳의 지역에 서 58 701건의 이용자 수를 기 록했다. 이는 60 741건을 기록했 던 지난해 보다 낮은 수치이다. Opération Nez rouge의 창설 자인 Jean-Marie De Koninck 는 “많은 눈 때문에 계획에 차 질이 빚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 들은 차에 쌓인 눈을 치워야 했 고, 도로 사정도 여의치 못했습 니다. 보통 때 같으면 하루 저녁 에 7-8건의 대리운전을 수행했 지만, 이번에는 대여섯 건에 그 쳤습니다. 겨울날씨가 예년과는 달라서 서비스를 시작할 때 조 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라고 전

하며 궂은 날씨로 인해 예정된 서비스 기간 중 5일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한편 ONR 어플리케이션은 117 220건이 다운로드 되며 최 고의 기록을 세웠다. “작년에 비 해 30 000건 이상 늘어났습니다. 연말연시 기간 동안 휴대전화의 어플을 통해서도 집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M. De Koninck는 덧붙였다. 하지만 그 는 IT 기술이 접목된 보다 향상 된 대리운전 캠페인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원자들에 대한 인증절차 및 운행 프로그 램을 위한 많은 현안들이 산재 해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수년 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ONR에는 모두 55 669명의 자원 봉사단원들이 있으며 이들 중 43 002명은 퀘벡 지역의 봉사자 들이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할 시간을 달라며 이미 보건부에 이를 단 계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해 놓은 상 태였습니다.”라고 Dr. Oliva는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유방검진에서 이상이 발견 된 후 시행되는 초음파 검사가 새로운 환 자들이 밀려들며 지체되지나 않을까 우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드론의 비행횟수 및 타입, 드론을 조종한 사람의 차번호판과 인상착의에 대한 정보를 기재할 수 있다. 정부는 또한 비행이 이루어 진 장소에 대한 GPS 좌표를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 면서 공항주변에서의 드론 조종행위 등 관련법을 위반한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5 000불에 달 하는 벌금 또는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경고하 고 있다. 민간용에서 군용에 이르기까지 수상한 드 론을 발견한 사람은 즉시 새로 개설된 사이트를 통 해 신고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에 접어들면서 각 업체들은 한층 저렴한 비용으로 드 론 판매에 나서고 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퀘벡경찰, 성폭력 피해아동들을 위해 반려견 적극 활용 퀘벡경찰은 오는 2월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아 동들을 돕기 위해 Mira(장애인들을 돕는 반려견들 을 훈련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의 견공들을 이용 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건접수 시 또는 법정에서 증 언을 위해 피해자를 동반할 때, 조사관들은 피해사 실을 털어 놓도록 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좋은 관계 를 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두 마리의 개들이 경찰의 조사를 돕게 된다. 피해아동들은 종종 자신 들이 당했던 사건을 떠올리며 충격에 빠지거나 몹 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아이들 에게 커다란 개를 어루만지도록 하는 것 만으로도 상황은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쉘브룩 경찰은 Mira의 검정 레브라도 Kanak과 함께 한 실험결과 를 내놓았다. “조사관들이 세 번에 걸쳐 피해를 당 한 한 여자아이를 만났지만 아무런 진술을 들을 수 가 없었다.”고 Mira의 총책임자인 Nicolas St-

Pierre는 말한다. 그런데 한번은 개와 함께 한지 15 분이 지나자 아이는 개를 어루만지면서 피해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그는 전했다. 이와 같은 실험 결과를 근거로 퀘벡 경찰은 이 방법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개를 요청할 때만이 아닌 쉘브룩경찰 서에서 이루어진 실험 때처럼 7일내내 개가 경찰서 에 상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방법은 퀘벡에 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몇 주 내 에 몬트리올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Mascouche 경 찰서에 훈련 받은 개가 배치될 예정이다. 또 다른 한 마리는 퀘벡경찰본부에 배치되어 퀘벡의 나머지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퀘벡경찰 대변인 Martine Asselin에 따르면 해당 견공들은 자폐증을 겪고 있 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실시되는 것과 마찬가지 의 훈련을 받은 후 경찰업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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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 Jan 06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생로랑 강에 물개 출현

앵커 브리핑 손석희

돌아보면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죠 겪지 않았으면 좋았던 일들을 1월 2일, Verdun지역에 물개 한 마리 가 나타나 얼음 위에서 한가로이 일광욕 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 었다. 아마추어 촬영가인 Jean-Marc Lacoste가 촬영해 Flickr 사이트에 올린 동영상에는 생로랑강의 얼음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물개 한 마리가 등 장한다. Verdun 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67세) Global News와의 인터뷰에서 “새를 구경하러 집 근처에 있는 강가에 나가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물개를 발견하곤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 다.”라고 전했다. 어린 물개는 Douglas

정신건강 연구소의 바로 맞은편에서 휴 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1976 년부터 1981년까지 Sainte-Anne 지역 구의 퀘벡당 의원직을 역임하였던 그는 흰머리 독수리마저 카메라에 담는 행운 을 잡기도 하였다. 퀘벡지역 해양포유류 보호단체(RQUMM)는 Le Devoir를 통 해 이번에 발견된 물개는 생로랑 강에서 서식하는 보통의 어린 물개이며 일반적 으로 몬트리올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 진 생로랑 강 하구지역의 서식지를 벗어 나 멀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모두 함께 겪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세상은 잠시 멈춰 섰을 뿐 2016년의 대한민국은 이미 한참 전에 극 복해야 했을 그 어두운 과거들을 이제서야 청산하고 잃어버린 것을 되살려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는 것 그 대신 모두는 ‘함께’라는 마음과 스스로 세상을 바꿔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무엇보다 시민의

‘품격’을 얻게 됐다는 것

모두가 힘들게 버텨냈어야 했을 그러나 반드시 일어났어야 했을 2016년의 그 많은 일들을 겪어낸 시민들께 이런 위로를 전합니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 명하면 나는 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습니다 어두움 밤을 함께 걸어갈 수많은 마음들과 함께 새해, 새날이 기다

2017년, 국립공원 무료입장 실시

리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특별히 세월호 가족 여러분께 그 세월호를 겪어냈던 2014년의 마지막 앵커 프리핑에서 소개해 드

2017년, 150주년을 맞는 캐나다연방 탄생을 기념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200여곳 이상의 해양보전구역과 역사유 적지에 대하여 무료입장이 실시된다. 캐나다 국립공원에 무료로 입장을 원 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디스커 버리 패스를 신청해야 한다. 여행객들은 2017년 1월 31일까지는 공원에서 직접 패스를 구할 수도 있다. 2018년부터는 18세 미만의 경우에만 무료입장이 적용 된다. 퀘벡에서 국립(연방)공원으로 지정 된 곳 으 로 는 Gaspésie에 위 치 한 Mauricie 와 Forillon 내셔날 파크, 그 리고 Natashquan 부근의 Archipelde-Mingan가 있 으 며 SaguenaySaint-Laurent 해양공원 및 FortChambly, du Manoir-Papineau à Montebello, des Forges-du-SaintMaurice 등의 역사유적지 등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정에 모두가 찬 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무료입장의 실시와 함께 늘어나는 방문객들로 인해

국립공원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데 대해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정부가 지난 수십 년 동안 환경보호는 뒷전인 채 상업적 운영에만 몰두해 오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캐나다 자연 및 공원 관리공단 (SNAP)의 지난 7월 발표된 연례보고서 에 따르면 공단 측은 환경감시요원의 수 는 지속적으로 줄여온 반면,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에서의 직원은 더욱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식언어 위원회가 최근 명령한 불어서비스의 개 선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지난 9월, 공원관리공단 임원이었던 Graham Fraser는”저희들은 이미 모든 공원에서 영어와 불어의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만약 2017년 무료입장으로 인해 방문자의 수 가 늘어난다면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 상됩니다.”라며 우려를 표명하였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렸던 멀리 아일랜드 켈트족의 기도문을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오늘의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어떤 좋은 시보다 뜨겁고 진정한 손석희 앵커의 2016년의 마지막 앵커 브리핑을 시 대신 옮겨왔습니다.

이런 사람과 같은 시대를 살

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2017년을 맞으며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수고 했다고, 잘 살고 있다고 위로를 전하기로 합니다. (정해진 지면에 비해 길어서 중간 중간 몇 줄은 임의로 뺐습니다.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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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7. Jan 06 (Fri) / 7

STM, 노숙자들 진입 막기 위해 메트로 역내에 철재울타리 설치

휴가시즌,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건수 증가

메트로 Berri-UQAM 역내에 노숙자들 막기 위 해 STM 이 철재울타리을 설치하자 시민단체들이 격앙된 목소리로 비난하고 나섰다. SOS 노숙자 쉼 터의 Alexandre Paradis는 “이것은 분명히 노숙 자들을 내몰려고 하는 인정머리 없는 조치입니다.” 라며 STM을 비난했다. 그에 따르면 노숙자 쉼터는 낮에 닫기 때문에 메트로 역은 노숙자들이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고 한다. 노 숙자들은 이제 Saint-Denis에 위치한 쉼터에서 나 와 몇 시간씩 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기던 낮잠 도 이젠 그만 단념해야 할 형편이다. 이들이 자주 드나들던 역내의 후미진 곳곳은 현재 몬트리올 대 중교통공사(STM)가 설치한 철재장벽으로 가로막 혀 있다. 지난 4년동안 이곳을 이용해 왔다는 노숙 자 Jason은 “메트로 관계자들이 제게 환경미화 차 원에서 이루어지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건 핑계일 뿐, 저희들이 성가시니 깐 밖으로 내몰려고 하는 것 같아요.”라며 불평했 다. STM은 지난 11월 말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며 이 울타리들을 설치했다. 한편 역내의 후미진 공간은 마약거래를 하는데 자주 이용되어 왔으며 일부 노 숙자들은 이곳에서 마약을 투약하곤 했었다. STM 의 대변인 Amélie Régis는 이 조치에 대해 ‘우리 는 역내의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타 리를 설치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STM측의 해명에 대해 Mission Bon Accueil( 노숙자 센터)의 총책임자인 Sam Watts은 울타리 설치는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분개하며 노숙자들을 내쫒는다고 해서 해결될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그는 말한다. 이 번 조 치 는 지 난 2014년 6월 SainteCatherine길에 위치한 Archambault매장 근처에

설치되었던 울타리와 마찬가지의 경우라며 “Denis Coderre 시장은 울타리를 철거시키겠다며 언론사 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STM 이군 요, 시장이 또다시 그런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걸까 요?”라며 반문했다. 지난 수요일, Coderre 시장의 집무실에 전화를 했으나 이 문제와 관련한 어떠한 대답도 들을 수가 없었다. 잡지 L’Itinéraire의 설립자이자 노숙자 보 호를 위해 일하고 있는 Serge Lareault은 STM의 조치에 대해 “STM은 역내에서 범죄행위가 일어나 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숙자들 은 갈 곳이 줄어들게 되겠죠. 하지만 우리는 이들 이 노상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 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노숙자들이 철재울타 리 앞에서 느끼게 될 좌절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 다고 전하며 “철재장벽의 설치는 환경미화와는 무 관하게, 아니 오히려 혐오스럽게 보일 뿐입니다. 차 리리 없는 편이 훨씬 나을 뻔 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이처럼 노숙자들을 내몰기 위한 조 치가 취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2015년 3월 30일: STM은 노숙자들이 의자에 누 워 자는 것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Guy Concordia 메트로 역에 팔걸이가 달 린 새로운 모델의 벤치를 설치하였다. 2014년 6월 16일: St-Denis 길의 Subway레스 토랑 뒷부분 공터에 유리조각이 섞인 콘크리트가 타설되었다. 이를 비난하는 사진 한 장이 사회관계 망을 통해 확산되자 철거되었다. 2014년 6월 10일: Sainte-Catherine 길에 위치 한 Archambault 매장의 쇼윈도 부근에 쇠창살이 설치되다가 언론을 통해 비난이 들끓자 몇 시간 후 에 철거되기도 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야구방망이, 장난감 권총, 공 구, 칼 등등: 이 물품들은 캐나다 항공운송보안청(CATSA)이 공항 의 검색대에서 적발한 것들이다. 연말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공 항에는 여행을 떠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2월 22 일에만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에 30 000여명이 몰리며 연중 가장 바쁜 날로 기록되었다. 한편 탑 승수속 전 공항에서 안전지침에 관한 안내는 여행객들에게 지속 적으로 반복되고 있지만 검색대 에서 압수되는 물품들은 늘어만 가고 있다. ACSTA에서 일하는 Mathieu Larocque는 TVA 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여행객들에 게 항공기내 반입이 금지된 품목 의 물건들이 매달 몇 상자씩 나 오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요

2016년 저희 엠브이아아피 여행사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16년 저희 엠브이아이피 여행사는 몬트리올 전체 여행사로는 몇 안되는 TI AC( Tour i s mI ndus t r y As s oc i at i onofCanada)멤버 여행사로서 더욱더 성장하는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 새로운 모습으로 몬트리올 한인 여행사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오며 변함 없는 관심 부탁 드립니다. 2017년도 역시 오랜기간 한인 여행을 담당하셨던 모드변씨와 함께 합니다. 2016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7년 하시는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오며 행복과 건강이 항상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G

즘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때라 서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만반의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만 여행객들에게 기내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소지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사전에 꼼꼼 히 체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 니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국 경서비스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국경을 이용하는 여행객 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선보 였다고 한다. 이 어플을 통해 여 행객들은 가방에 소지하고 있는 물품들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조 회해보거나 여행목록을 작성할 수도 있으며 국경에서의 대기시 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번역기사제공 돌쇠


한국 소식

8 / 2017. Jan 06 (Fri)

폐경 환자 10명 중 7명 "폐경 증상으로 일상생활 지장" 폐경 환자 10명 중 7명이 안면홍조, 우울 감, 수면장애, 발한, 관절통 및 근육통 등으 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폐경학회 조사 결과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 우울감, 수면 장애, 가슴 두근거림, 발한, 배뇨장애, 성교 통, 관절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조사 결과, 약 10명 중 7명인 69%( 매우 그렇다 15.4%, 그렇다 53.9%)가 폐경 증 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피부색, 탄력 및 체중 증가 와 같은 외모 변화(13.4%), 수면장애 및 불 면증(11.7%), 관절통/근육통(11.5%)과 같은 신체적 영향 뿐 아니라 일상생활 의욕 저하 및 무기력함(9.8%), 부부관계 욕구 저하 (9.8%)와 같은 정서적 측면으로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폐경 후 동반한 질환으로는 비만이 31.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골다 공증 14%, 고혈압 11.9%, 이상 지질혈증 10.5%, 자궁관련 질환 10.2% 등의 순이었다. 현재 대한폐경학회에서는 효과적인 폐경 증 상 치료 방법으로 호르몬 보충요법을 권고하 고 있다.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투여하 는 호르몬 보충요법은 폐경 증상을 완화시 키고 비뇨 생식기계의 위축을 예방하며 골 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아주는데 효과적 이라고 알려져 있다. 호르몬 치료에 대해서는 10명 중 3명이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대답(거부감 없음 70.7%, 거부감 있음 29.3%)했으며, 호르몬

치료에 거부감이 있는 이유는 부작용에 대 한 우려가 48.2%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체 환자에서 호르몬 치료 부작용 에 대해 71.5%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 했으며, 알고 있는 부작용으로는 유방암 49.8%, 체 중 증 가 19.9%, 자 궁 출 혈 이 11.6%, 자궁내막암이 11.2% 등을 꼽아 여전 히 호르몬 치료로 인한 유방암 발생 위험에 대해 우려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회 이병석 회장은 “호르몬 요법은 충분 히 안전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로 확인 됐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호르몬 치료 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기전의 약제들이 개발되어 보 다 안전하게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폐경 여성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건강하 고 행복한 폐경기를 영위할 수 있길 바란 다”고 강조했다. 서석교 대한폐경학회 총무이사(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는 “폐경은 여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에 따른 증상과 고통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 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은 폐 경 증상의 강도를 약간 완화해 줄 수는 있 지만 동반되는 질환 치료 및 예방에는 도움 이 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적절히 상담을 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충청남도, 천주교 수용과정 중 여성의 역할 재조명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12월 16 일 공주 수리치골 성모성지(사진)에서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와 함께 “내포 천 주교 수용과정에서의 여성의 신앙활동” 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충청지역은 여성의 신앙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활성화되었고, 병인박 해기 398명의 여성 순교자 중 21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내포지역의 송 모니카, 박 가타리나, 박 아가타 등 여성 순교자와 최초의 천주교 여성지도자 강완숙을 재조명함으로써 천 주교 수용과정 중 내포지역 여성의 역할 이 매우 중요하였다는 것에 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러한 여성의 신앙활동은 조선후기 서산 오정취당, 홍성 이옥재, 예산 남정 일헌 등 여성의 문학활동과 독립운동 등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여성들이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해 왔다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앞으로 해결해야 할 연구과제로 보인다. 연구원 관계자는 “역사에서 소외된 여성사는 활발히 논의되어야 분야로 앞 으로 여성사 책자발간 등 다양한 여성관 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충남 여성활동을 충남의 대표 유산으로 가꾸 어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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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7. Jan 06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54 –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심계항진이란 가슴이 세차게 뛰고 잘 놀라며 마음이 불안한 것을 스스로 자각하 지만 이를 자제하고 싶어도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가슴부 위의 통증이나 호흡곤란까지 나타나는 증 상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경 계(驚悸), 정충(怔忡)이라고 표현한다. 경 계는 정서적 자극이나 과로로 발생하는 비 교적 가벼운 증상이다. 정충은 가슴이 두 근거리고 불안한 증상이 지속되며 피로하 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더욱 심해진다 . 더불어 가슴의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도 함께 나타난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원인으로는 부정맥을 유발하는 심방조동, 조기 흥분증후군, 심장의 박동 및 전기적

자극전도의 이상, 심장의 질환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대동맥판막의 이상, 심실구조 및 심장판막의 이상 등이다. 이 밖에도 불안 감, 저 혈당, 빈혈이나 발열질환, 갑상선이 상이나 갱년기증상, 약물중독, 편두통 등 이 있으며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인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혈허손(心血虛損), 심 기부족(心氣不足), 혈맥어조(血脈瘀阻), 간 신음허(肝腎陰虛), 비신양허(脾腎陽虛) 등 으로 그 원인을 분류할 수 있는데 심장질 환이나 갑상선기능항진 등의 이상, 갱년기 나 기타질환 등 위에서 말한 질환들을 포 함한다. 그러나 주된 원인은 심(心)에 있 는 것으로 보아 한방치료약으로서는 보심 안신지제(補心安神之劑)를 많이 사용하게

올해 모바일결제시장 26% 성장, 942조원 규모

올해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25.8% 성장한 7천800억달러(약 94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트 렌드포스가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3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스 마트폰 제조사들이 저마다 모바일 결제 생 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 했다"며 "결제 방식이 혁신되고 다양해지면 서 새로운 수요와 기회가 나타났다"고 평가 했다. 트렌드포스는 이어 "구글이 최근 전자지 갑 플랫폼인 안드로이드페이 사업을 확장하 고 있다"며 "올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더불어 관련 보안 솔루션도 크게 발전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성장성이 돋보인 회사는 삼성전 자와 애플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5년 한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한 이래 미국, 중국, 스페인, 싱 가포르, 호주, 브라질, 러시아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왔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와 갤 럭시노트 시리즈뿐 아니라 중저가폰인 갤럭 시A와 갤럭시C 시리즈에도 삼성페이를 탑 재해 이용자층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구글은 최근 일본 라쿠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에디'(Edy)와 제휴해 일본 내 안드 로이드페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니의 전 자태그(RFID) 솔루션인 '펠리카'(FeliCa)와 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 알리바바가 운영 하는 알리페이는 조만간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드포스는 이런 배경 속에서 보안 기 술 등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연합뉴스

된다. 가슴 두근거림 즉 심계항진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부정맥이나 심장병, 심장의 구조이상 등 심장질환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이들 질환은 가슴의 통증이 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뿐만 아 니라 방치할 경우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서적 원인에 의한 가벼운 가슴 두근거림이 아닌 격심한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면 즉시 의료기관 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상책이다. 만약 검사상 심장질환이나 심장의 구조 이상 등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정밀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약물치 료는 전문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을 계속 하고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지시대로 일정

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피하고 편안하고 즐거 운 정서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하면 발병도 감소된다. 커피나 술, 담배를 줄이고 과식 과 과로를 피하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행동,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부산 '5대 범죄' 줄었으나 살인은 늘어... 살인 사건 의 경우 지난해 70 건 으 로 , 2015년 59 건에 비해 11건이 늘 었다. 검거 율 도 98.6%로 1 년간 발생 한 사건을 다 해결하 지난해 부산에서 전체 5대 범죄 건수 는 줄었지만, 유독 살인 사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3일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등 5대 형사 범죄 통계를 잠정 집계해 발표 했다. 이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지난해 3 만 8806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 2015 년에 비해 3841건, 2014년에 비해서는 6038건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검거율 은 전년도에 비해 4.7%포인트 오른 75.7%였다. 그러나 살인미수를 포함한

지 못했다. 강도 사건은 138건으로 2015년에 비 해 23건이 줄었고, 1325건이 발생한 성 폭행 등 성범죄는 전년도보다 116건이 감소했다. 절도 사건은 1만 6810건으로, 2014년(2만 1967건)과 2015년(2만 114건 )에 비해 줄었으며, 폭력 사건도 2014년 (2만 1127건), 2015년(2만 872건)에 이 어 지난해 2만 463건으로 확연한 감소세 가 드러났다. 부산일보


직업의 세계

10 / 2017. Jan 06 (Fri)

화장품 PM 2

임주연 헤라 프로덕트 매니저. PM(프로덕트 매니저)은 드라마 PD나 영화감독처럼, 신제품 출시의 시작부터 끝을 진두지휘 한다.

요즘 화장품 소비자들은 정말 똑똑하

있다면 그건 공상가에 불과하다. 아무리

고 깐깐하다. 비슷한 유형의 제품들과

준비해도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한

일일이 비교한다. 화장품 성분 표기를

다. 이를테면 새 용기가 제 날짜에 공장

보고 일일이 따져 묻기도 한다. 화장품

에 들어오지 않는다든지, 펌프 사용감이

에 박식한 블로거들이 늘고, 역으로 소

안 좋아서 모두 불량이라든지, 누군가의

비자들의 아이디어가 유행이 되기도 한

실수 혹은 아무도 실수하지 않았는데도

다. PM은 소비자들의 아주 작은 반응

문제가 생긴다. 이런 문제가 생길 때

하나를 캐치해 아이디어에 반영할 줄 알

PM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아야 한다. 경험 많은 상급자가 됐다고

그렇게 해서 하나의 화장품이 탄생한

해서 책상에만 앉아 있는 경우는 없다.

다. 임주연씨는 “화장품 하나하나가 다

새로 생긴 클럽 등에 가서 샘플을 나눠

‘내 자식’ 같다”고 했다. “제품 하나가

주는 일도 PM의 몫이다. 화장품 시장은

탄생하기까지 아이를 임신•출산하고 오

패션시장과 마찬가지로 유행이 워낙 빨

랜 시간 키워가는 과정과 흡사하거든요.

리 바뀌기 때문에 게을러지면 금세 뒤쳐

상품이 잘못되면 수습 하는 건 제 몫이

진다. 또 화장품 모델들은 국내 최고의

에요. 아이가 잘못했을 때 부모가 책임

스타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타들의

지는 것처럼요. 물론 미운 자식도 예쁜

근황 등을 챙기기 위해 웹서핑이나 지인

자식도 있어요. 매출이 안 나오면 속상

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일도 기본이다.

하지만요”

<지난 호에 이어서>

시쳇말로 피부가 ‘뒤집혀’ 트러블이 생

PM에게 필요한 덕목은

PM에게 자기 관리는 필수다. 제품이

기기도 해요. 3년 전쯤 립스틱을 개발할

PM에게는 ‘창의력’이 ‘열정’ 다음으

아무리 좋다고 해도 만든 사람의 피부가

때였는데, 하루에 50개가 넘는 립스틱을

로 중요한 요소다. 다른 브랜드나 상품

좋지 않으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발랐다 지우고 또 바르는 작업을 하고

이 절대 모방 할 수 없는 브랜드만의 차

없기 때문이다. PM은 온통 화장품에 시

나니 입술이 퉁퉁 붓고 물집이 생겨 몇

별점을 보여 줘야 한다. 임씨는 “대부분

선이 쏠려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외

달 동안 고생했답니다. 그 때 이후로는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여행을 가도 국내에 입점이 안된 브랜

입술 주름이 깊어지고 입술이 민감해져

쉽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야 창의

드 화장품을 사비로 사 모으는 일이

서 우스개 소리로 ‘이거 완전 산재?’라

력도 쓸모 있다”고 했다. 다음은 예리한

다반사다.

고 말했죠. 그래도 제가 기획하고 개발

‘촉’이다. 지식과 경험보다도 소비자의

“PM은 보통 신제품 개발을 위해 시

한 상품을 TV에서, 버스 정류장 광고에

마음을 읽고 앞서가는 예리하고 민첩한

중에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을 직접 테스

서, 백화점에서 볼 수 있을 때 무엇보다

감각이 필요하다.

트 해요. 스킨케어 화장품 같은 경우는

뿌듯해요.”

‘전략가’ 역할도 해야 한다. 창의력만

네이버캐스트발췌


한카 교육 정보

2017. Jan 06 (Fri) /11

몬트리올 학교 탐방 76 Collège International Marie de France

1800명의 학생들을 받아들였다. 학생들의 성과는 이 학교의

CIMF에서의 스포츠생활은 교과과정의 체육과목과 수업

최상의 질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 학교의 성공은 이 학교의

시간 밖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영역의 스포츠활동을 제공하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것으로도 증명하고 있다.

는 스포츠동호회도 포함된다.

2006년 5월 1일에 새로운 확장(다용도 홀, CDI 등)이 인 가되었으며 2011년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건물이 최신

많은 축제행사와 문화활동은 학교생활 중간중간에 진행

화되었다. 2013년에는 카페테리아를 리모델링하고 칼리지는

된다. 300석의 강당은 양질의 음향과 멋진 장면을 제공한다.

새로운 과학실험실을 개설했다.

문화생활은 창작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고 소속감을 길러

2. 학교생활

주며, 학생들은 많은 재미와 상상력을 통해 정신적 풍부함을

- 학업생활

얻는다.

학생들은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우며 좋은 인간관 계를 증진하도록 돕는다. 주소: 4635 Chemin Queen Mary, Montréal, QC H3W 1W3

학생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은 좀 더 많은 자율성을 획득

전화: 514 737 1177

하도록 요구된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보호된 환경에서 이

홈페이지: www.cimf.ca

루어진다.

1. 역사 1939년 가을에 Mr. Benoît Brouillette와 그의 부인인 Louise가 여학생들을 위한 불어학교를 3666 Sainte-Famille Street에 위치한 Marie de France 칼리지에서 시작했다. Bouille는 자신도 남편과 몇몇 교수들과 함께 십 여명의 여학 생들을 가르쳤다.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을 강조하여 CIMF는 이러한 향상 된 책임감의 수준을 학생들이 점차 대학으로 진학할 준비를 함에 따라 더욱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교사들은 그들의 노력으로 학생들을 풍요롭게 해주며 그 들의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조언과 답변을 얻게 해준다. 여기에 부가되는 학생에 대한 서비스는 CEP(Senior

1946년에 이 학교는 현주소지인 4635 Queen Mary Road

Education Advisor) 혹은 레벨 상담자 외에도 중등학생이나

로 이전했으며 1950년대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학교에 세워

칼리지 학생들은 사회복지사와 진로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

졌다. 학생수가 증가하면서 교실과 카페테리아, 체육관, 실험

고 심리적 필요에 대한 도움과 조력을 받을 수 있다.

실이 늘어나는 학생들을 감당하기 위해서 증설되어야만 했 다. 1971년에는 남학생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었다. 1986년 초등학교 개교를 위해 1984부터 모금캠페인이 시 작되어 현재의 건물을 갖게 된다. 2004년 11월에는 Marie de France 칼리지와 함께 국제

- 문화 생활

- 스포츠생활 CIMF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제공한다. 신체 발달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며 팀웍,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의사결정, 의사소통, 경영과 관리능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 술과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Marie de France 칼리지가 되었다. 우수한 불어교육프로그

스포츠는 또한 성격과 개인적 장점 특히 용기와 목적을

램으로, 학습에 대한 세계적인 접근, 그리고 교육에 대한 열

이루기 위해 목표에 헌신하는 능력 그리고 타인에 대한 존중,

정으로 잘 알려진 이 교육기관은 70여개국의 국적을 가진

자기훈련, 스포츠정신과 정직을 추구한다

매 학기는 콘서트, 연극, 쇼, 영화클럽과 컨퍼런스 등 놀라 운 행사들로 가득 차있다.


12/ 2017. Jan 0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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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4 / 2017. Jan 06 (Fri)

맛있는 떡국 끓이는 방법, 표고버섯 떡국 르는 불순물은 제거해주시고 떡이 어느 정도 익어 말랑거 리면 간을 해줍니다.

이때 저는 간을 주로 참치 액젓으로 하는데 참치 액젓 광고 아니고요. 그냥 참치 액젓 1 큰 술, 후추 넉넉히 넣 어서 국물의 간을 맞추어요 만약 1 큰 술 넣어도 싱겁다 면 다음은 소금으로 보충간을 합니다. 너무 많은 참치 액젓을 넣으면 느끼해지고 국물색이 탁해집니다.

오늘 저녁에는 뭘 먹지? 애들도 없고 신랑이랑 둘이 뭐 간단하게 먹을 수는 없 을까? 그래서 끓이기 시작한 표고버섯 떡국 끓이기. 마침 집 에 표고버섯이 있어서 끓인 건데 표고버섯을 빼면 그냥 멸치 떡국이랍니다. 육수 재료: 다시 멸치 10마리, 다시마 2장, 황태머리 1 개, 떡국떡 2인분, 말린 표고버섯 1줌, 대파, 달걀 2개, 참 기름, 참치액젓, 후추 사진 찍으려고 만든 게 아니라 만들다 보니 생각나서 찍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재료 준비 사진이 없네요 암튼 냄비에 찬물 1L 정도를 넣고 똥을 뺀 다시 멸치 10마리, 국물용 다시마 2조각, 황태머리 1개를 넣고 중간 불에서 은은하게 끓여주어요.

오래 끓일수록 육수가 진해집니다. 그 사이 냉동실에 있던 떡은 미리 불려주는데 적어도 15분 이상은 불려주어야 익었을 때 말랑말랑한 떡국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달걀 2개와 마른 표고버섯도 준비해주시고 버섯을 미

리 불려두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풀어놓은 달걀물을 투하. 전 욕심이 많아서 2개나 넣었더니 걸쭉한 떡국이되었 는데 맑은 떡국을 원하시면 달걀 1개만 넣으시면 됩니다. 달걀을 넣었더니 금세 끓던 숨이 죽네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먼저 건져내 주시고요 황 태머리와 다시 멸치는 좀 나중에 건집니다. 육수가 잘 우 러나도록 조금 더 끓여준 다음 건더기들을 깨끗하게 전부 건져내줍니다. 이제 육수에 불린 떡국떡을 넣고 이때 마른 표고버섯 도 미리 넣어주세요.

왜냐하면 불리지 않았기 때문에 익는 속도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표고버섯 떡국을 맛있게 끓이는 법은 중간중간 끓어오

이제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참기름은 1/2 큰 술을 약간 향이 돌도록 넣어줍니다. 자~ 걸쭉하고 진한 국물의 표고버섯 떡국이 완성되었 습니다. 여기서 표고버섯을 빼면 멸치 떡국이 된답니다. 금세 완성되었지요? 어렵지 않지요? 육수 만들고 불린 떡과 마른 표고버섯 넣고 거기에 참 치액젓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달걀과 대파로 마무리. 참 살짝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이 입안에 살짝 돌 수 있도록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날이 추운 요즘은 이런 국물요리가 생각나니 따뜻하고 맛있게 떡국 끓여 드시고 추위를 이겨내세요. 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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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 Jan 06 (Fri) / 15

비알콜성지방간 있으면 대장용종 위험성도 함께 높아져

건강검진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 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 이 있는 건 아닌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봐 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이 2003년에서 2012년 사이 삼 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2 만 6,540명을 분석한 결과, 비알콜성지방간 을 진단받는 경우 대장내시경에서 대장용 종 또한 동시에 발견될 위험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비알콜성지방간’이란 유의한 알콜 섭취 (남자의 경우 대략 일주일에 소주 3병 음 주, 여자의 경우 대략 일주일에 소주 2병 음주) 없이 지방간이 발생하는 경우를 일 컬으며 대부분 과체중이나 복부비만, 당뇨 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의 위 험요인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건강검진 수진자 중 복부초음파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

받은 사람은 모두 9,501명으로, 이 가운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3,608명(38%)이 대장용종을 진단받았다. 또 대장암을 포함 한 진행성 대장용종이 발견된 환자도 263 명(2.8%)에 달했다. 반면, 비알콜성지방간이 없었던 수진자 1만 7,039명 중 대장용종과 진행성 대장용 종이 확인된 경우는 각각 28.9%(4,921명) 와 1.9%(325명)으로 비알콜성지방간이 있 었던 수진자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그리고 전체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나이, 성별, 흡연력, 음주력, 비만도, 대장암 가 족력, 각종 대사성 질환 등 대장용종 발생 에 영향을 미칠 모든 요인들로 보정하였을 때, 비알콜성지방간이 있는 수진자들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없는 수진자들에 비해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상대위험 도가 각각 1.10배와 1.21배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비알콜성지방간 중에서도 간섬유화 정도가 심한 경우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

는 경향을 보였다. 즉, 비알콜성지방간 간섬유화 점수가 1.455 이상인 그룹의 경우 그 미만인 그룹 에 비해 대장용종 및 진행성 대장용종의 상 대위험도가 각각 1.66배와 2.26배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비알콜성 지방간이 특히 간섬유화 진행으로 이어질 때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활성화하고 인슐 린, 혹은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를 증가시 켜 대장용종 발생과 진행을 촉진시킨다고 풀이했다.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 등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확인되는 시점에 이미 대장용종이 발생하여 건강을 위협하 는 요소로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알콜성지방간은 간 뿐만 아니라 대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환 자나 의료진 모두 이의 발생과 치료에 관 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암 5년 이상 생존율 70% 돌파,발생률 3년 연속 감소

전국민의 암발생률은 3년 연속 감소하 고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어서 면서, 암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한다는 뜻이다. 보건복지부의‘2014년 암등록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3%로 처음

으로 70% 선을 돌파했다. 5년 상대생존율은 해마다 꾸준히 상승 하 고 있 다 . 1993~1995년 41.2%에 서 1996~2000년 44.0%, 2001~2005년 53.9%, 2006~2010년 65.0%, 2010~2014년 70.3%로 향상됐다. 2010~2014년 구체적인 암종별로는 갑상 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100.2%로 가장 높았고 전립선암(93.3%), 유방암(92.0%) 등이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간암(32.8%), 폐암(25.1%), 췌장암(10.1%)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 았다. 2001~2005년과 비교하면 위암 74.4% (16.7%p), 전립선암 93.3% (13.0%p), 간 암 32.8% (12.6%p), 대 장 암 76.3% (9.7p), 폐암 25.1% (8.9%p) 등의 상대생 존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인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2010~2014년 5년 생존 율은 각각 74.4%, 76.3%, 32.8%, 79.7%로 , 미 국 (2006~2012)의 31.1%, 66.2%, 18.1%, 68.8%에 비해 10%p 이상 높았다.

남녀별 5년 생존율은 여자(78.2%)가 남 자(62.2%)보다 높았는데 이는 여성에서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100.1%), 유방암 (92.0%)이 남성보다 더 많기 때문으로 추 정된다. 전국단위 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 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암유병자는 2015년 1월 기준으로 총 146만 4935명(남 자 64만 5332명, 여자 81만 9603명)이었다. 이는 2014년 우리나라 국민(5076만 3169명)의 2.9%(남자 2.5%, 여자 3.2%)로 35명당 1명이 암유병자란 뜻이다.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10명당 1명이 암 유병자였으며 남자는 8명당 1명, 여자는 14명당 1명이 암유병자였다. 암종별로는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32 만 8072명)의 유병자수가 전체의 22.4%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23만 5172명), 대장암 (20만 2295명), 유방암(15만 8916명), 폐암 (6만 3460명), 전립선암(6만 2256명) 순이 었다. 암유병자 수를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간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 위암, 자궁경부암 순이었다. 암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65만 8155명으로, 전체 암유병자의 44.9% 였으며 추적 관찰이 필요한 2~5년 암환자 는 44만 3505명으로 전체 암유병자의 30.3%, 적극적 암 치료가 필요한 2년 이하 암환자는 36만 3275명으로 전체 암유병자 의 24.8%였다.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 7057명(남 11만 2882명, 여 10만 4175명) 으로 2013년 22만 7188명에 비해 1만 131 명(4.5%) 감소했다. 2014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 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 이었다. 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 다. 2012년 10만 명당 323.3명 이후, 2013 년에는 314.1명, 2014년 289.1명(남 312.4 명, 여 282.9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명당 25.0명(8.0%) 줄었다. 유로저널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ച ഑਷ ੉‫ࣻ ۽ੌݫ‬ъ न୒ਸ ߉ण‫ ׮פ‬ *!"#$%&'(&Southern Baptist Convention (www.sbc.net))&*+,&-./& Canadian National Baptist Convention (www.cnbc.ca) 0&1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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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 Jan 06 (Fri)

한국 소식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 믿고 의지할 사람 별로 없어

현대인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관계 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힘든 상 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 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와 관련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평소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몇 명 정도 있는지를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1~2 명(27.2%) 또는 3~4명(33.7%)이라고 응답 한 것이다. 5~6명(17.7%) 정도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응답까지 고려하더라도, 전체 10명 중 8명이 어려운 상황에서 찾을 만한 사람을 다섯 손가락 정도만 꼽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별로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예 없다는 응답자도 3.6%였다. 반면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11명 이상에 이른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힘든 상황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 람으로는 동성친구(58%, 중복응답)와 어머 니(47.3%)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연령

이 낮을수록 어 려울 때 친구(20 대 74.7%, 30대 61.8%, 40대 47.8%, 50대 46.8%)와 어 머 니(20대 61.6%, 30대 54.4%, 40 대 47.5%, 50대 24.4%)에 게 의 지하는 성향이 강한 특징을 보였다. 또 한 형 제 /자 매 (41.3%)와 배 우 자 (40.1%)에게 의지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는데, 다른 연령에 비해 50대가 형제/자매(45%)와 배우자(60.4%)에게 많 이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힘들 때 믿 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아버지 (25.4%)를 꼽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어, 아버지와의 관계가 소원한 한국사회의 가 족문화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밖에 학교 동기/선후배(17.8%), 자녀(15%), 연인 (12.1%), 직장동료(12.1%)를 힘들고 어려 운 상황에서 찾는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 자녀에 대한 의지는 50대(41.2%)가, 연 인에 대한 의지는 20대(28.8%)가 강한 것 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반면, 평소 인간관계에서 가장 스트레스 를 많이 받게 만드는 사람은 직장동료 (43.4%, 중복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 성(36.1%)보다는 남성(50.7%), 그리고 30 대(57%)와 40대(49.8%)가 직장 내 인간관 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큰 편이었다. 직장동료 다음으로는 배우자(15.9%)와

형제/자매(9.4%), 어머니(8.9%), 아버지 (8.6%), 학교 동기 및 선후배(8.5%), 자녀 (8.2%) 순으로 스트레스 유발도가 높았다. 배우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 은 40대(23%)와 50대(28.6%)에서 많이 찾 아볼 수 있었으며, 20대는 다른 연령에 비 해 학교 동기 및 선후배(21%)와 아버지 (13.6%)에게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보 다 많았다. 현재 맺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인간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전체 10명 중 6명(60.5%)이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만족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만족하 지 못한다는 의견(27.5%)보다 훨씬 우세했 다. 현재의 인간관계에 만족하는 모습(20대 65%, 30대 57.4%, 40대 59.2%, 50대 60.4%)은 20대에서 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7%는 자신의 인 간관계를 원만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 재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자신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절반 이상(52.2%)이었다. 특히 한창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정리해 나갈 시기인 20대(56.4%)와 노년을 준비하 는 과정에서 인간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기 인 50대(55.8%)가 다른 연령(30대 46.6%, 40대 50%)에 비해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었 다. 사람들은 자신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 춰지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을 쓰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전체 82.9%가 모두에게 싫은 사람은 되 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응답하였 으며,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 하는 편이라는 응답도 74.9%에 이르렀다. 가능하면 적을 만들지 않고, 타인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기를 원하는 사람들 의 속내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누군가를 지인이 아닌 ‘친구’로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60.8%, 중복응답), 서로 마음이 통하는지(60.7%)의 여부였다. 20대는 편안 함(65.6%)을, 50대는 마음이 통하는지 (68%)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다 뚜렷했다. 또한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56.7%), 비밀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44.5%), 공유 할 추억이 있는지(41.4%)도 친구의 중요한 조건이었다. 그밖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37.8%), 어 려 울 때 부 탁 할 수 있 고 (37.6%),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37.5%) 사 람을 친구로 정의를 내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또한, 대부분은 친구를 통해서 어떤 사 람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친구 관련 전반적인 인 식 평가 결과, 전체 10명 중 7명(69.9%)이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20대 68%, 30대 63.4%, 40대 72%, 50대 76.2%) 어떤 친구 를 만나는지가 그 사람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한국 유로저널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7. Jan 06 (Fri) / 17

현대경제연구원, 2017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발표 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 경제는 향후 상대적으로 약진이 예상되고 있다. 첫째, 그동안 성장을 주도했 던 중국 경제가 둔화되는 반면 인도가 빠른 성 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내 성장 2017년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기술,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측면에서 다 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10 가지 글로벌 트렌드를 현대경 제 연구원이 발표했다. ◇ G2 리 매 치 (G2 Hegemony, rematch) 중국에 부정적 입장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세 계 패권 다툼이 격화될 우려가 있다. 첫째, 새로운 G2관계를 둘러싼 미·중 간 외교정 책 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둘째, 對미국 최대 무역 흑자국인 중국 에 대한 보호무역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 이에 따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 될 우려가 있다. 셋째, 동북아에서의 미·중 간 갈등 확대 로 안보 불안정성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 G2 패권경쟁에 따른 글로벌 정치·경제 지형 변화가 예상되는바, 한국은 실리 중 심의 균형외교 강화로 이익 극대화를 모색 할 필요가 있다. ◇ 트럼프노믹스 (Trumpnomics)의 시작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에 출범하며 미 국 경제의 재건을 강조하는 트럼프노믹스 가 시작될 것이다. 트럼프노믹스의 특징으 로는 첫째, 낙후된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리는 확장적 재정정책 추진 이 예상된다. 둘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정부의 감시 강화와 금융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 셋째, 전통 에너지 산업에 대한 규제 완 화와 이민자 배제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다. 넷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가 능성이 높다. 트럼프노믹스가 시작되면 국 제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통상마찰 등이 글로벌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 Return to Asia 브렉시트(Brexit), 트럼프 노믹스 등 세 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저성장 기

주도권을 이어갈 전망이다. 둘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며 아시아 소비시장 에 대한 관심이 약화됐으나 향후 세계 경 제의 회복으로 아시아 신흥국 소비시장이 재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철도·도로 등 기초 인프라 환경이 선진국보다는 낙후하나, 인터넷 및 무선 전화 사용자 증가뿐 아니라 도시화율 확대 로 향후 지속적인 인프라 수요 확대가 예 상된다.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 지속에 대 비하여 포스트 차이나, 소비재 수출 및 인 프라 투자 전략 구상뿐 아니라 우리의 기 술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고부가 서비스 산업 진출 노력도 요구된다. ◇ Global trade, Back to Normal?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회하던 세계 교역증가율이 2017년에는 주요국들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진국과 신흥 국 모두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나 인도, 브 라질, 러시아 등의 경기 회복으로 신흥국 의 교역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 빠를 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 경기 회복세 부진, 글로벌 공 급 과잉,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그 동 안 부진했던 선진국 및 신흥국의 투자가 개선되면서 자본재 교역이 상대적으로 크 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미 국의 인플레이션 회복 및 중국의 생산자물 가 반등,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등으로 원 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에 따라 글로벌 수출 단가 역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신 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보호 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 넥스트 엑시트 (Next Exit) 위기

EU 탈퇴 문제가 영국에 그치지 않고 유럽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EU 체 제에 회의적인 국가들의 추가 탈퇴가 우려 된다. 첫째, 2017년에는 프랑스, 독일, 네 덜란드 등 EU 주요국의 선거 이벤트가 연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이민자 문제, IS 테러, 브렉시트 현실화 등으로 EU 체제에 대한 회의론이 증가하면서 EU 통합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셋째, 반EU, 반이민, 고립주의를 내세 우는 포퓰리즘 성향의 정당들이 부상하면 서 2017년 또다시 EU 탈퇴론이 부상할 것 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 증 대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책 당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시장안정화 조치가 요구된다. ◇ Above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 로 이루어지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지 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4차 산업 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결합하면서 기 하급수적인 기술 진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술 혁신과 융합으로 진 화된 제조업은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기술력과 플랫폼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경영의 효율성이 높아지 지만 경쟁구도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진력들이 2017년에 ‘4차 산업혁 명’을 주도하고 새로운 산업혁명을 준비하 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따라서 ‘4차 산업 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한 예측을 통해 선제적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내외 환경 변 화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 ◇ Red Chain, Red Wave 2017년에도 중국은 기술경쟁력의 향상 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국산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산제품 영향력을 확 대해 나갈 것이다. 첫째, 중국은 제조업 대 국으로서의 입지를 발판으로 연구개발, 디 자인 등 고부가가치 가치사슬 활동을 꾸준 히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부품수입을 빠르게 줄여나가는 등 중간재의 수입수요도 지속 감소할 전망이 다. 셋째, 중국산 중간재의 글로벌 시장에 서의 입지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 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가치사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등 역내 국가들과의 협 력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가치사슬 업그레이드 전략도 필요하다. ◇ 4P 의료 패러다임의 전면화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 공 하 는 4P(예 측 : Predictive, 예 방 : Preventive, 개인맞춤형: Personalized, 참여형: Participatory) 의료 패러다임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개인 유전체 분석 비용이 하락하고 보 건의료 정보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개인 별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빅 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 의료서비스가 확산되고, ICT 융합 의료기술 개발이 가 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와 ICT 역 량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 를 확대하여 미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 Energy 리바운드(Rebound)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에너지시장의 수급이 안정되면서 에너지 가격이 상승세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높은 신흥국 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회복되면 서 에너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둘째, OPEC 국가와 러시아 등 산유국 의 감산 결정은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미국 대통령 당선인인 트럼프가 세계 기후협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 이고 있기 때문에 세계 기후협약 시스템의 붕괴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에 따라 세계 화석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2017년에는 정치경제적 이슈 등으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 로 예상되므로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 대할 필요가 있다. ◇ 디지털 트레이드 (Digital Trade)의 시대 도래 인터넷을 활용해 무형의 디지털 화물이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디지털 트레이드’의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첫째, 2017년 세 계 데이터 전송량은 500 테라비트를 돌파 하고 2005년 대비 100배 이상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된다. 둘째,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은 글로벌 시장 효율화·투명화로 사용자 참여 확대를 견인하면서 디지털 트레이드 성장으로 연 결될 전망이다. 셋째, 생산자의 거래비용 감소 및 소비 자 선택권 확대와 같은 편익은 디지털 트 레이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트레이드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여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디지털 교역 장벽 완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이 필요하다. 유로저널


국제 소식

18/ 2017. Jan 06 (Fri)

뉴요커들, 100년만에 개통된 지하철에 환호 "아직 쥐 안나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북동쪽인 '어퍼 이 스트 사이드'에 새해 1월 1일(현지시간)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 개통됐다.

기존의 노선을 3개 역에 걸쳐 3km 정 도 연장하는 사업이었는데도 이날 정오 개 통식에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를 포

함한 시민 수천 명이 몰려 감격스러워 했 다. 1920년 처음 구상된 후 거의 100년 만 에 완공됐기 때문이다. '2번가 지하철'로 명명된 이 노선은 63 번 거리에서 끝나던 기존의 Q 노선을 북 쪽으로 연장해 72번, 86번, 96번 거리를 이 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96년 동안 온갖 우여곡절로 공 사가 보류되면서 뉴욕 시민들의 숙원사업 이 되고 말았다. 1920년 뉴욕 시의 야심 찬 지하철 확장 계획에 의해 제안된 이 계획은 1929년에는 대공황과 주식시장 붕괴로 무산됐고, 1950 년대는 건설자금까지 확보됐으나 기존 노 선 개량에 밀려 또 보류됐다. 1972년 첫 삽을 뜨고 일부 터널 공사를 진척시켰지만, 뉴욕시가 파산 직전으로 몰 리면서 다시 물거품이 됐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처분하는 프랑스인들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에서는 서로 선물 을 주고 받는 것이 전통이다.그러나 최근 많은 프랑스인들이 받은 선물을 필요가 없거나 마음 에 들지 않다는 이유로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작년 프랑스인들 중 40%가 원하지 않는 선물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러한 경향은 올해 2016년에 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인터넷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는 25일 반나절만에 15만개의 판매 광고 가 올라왔다고 밝혔다.이는 평소 주말 판매 광 고보다 10~20%를 웃도는 수치라고렐리아길라니 -리아르 이베이 대변인은 밝혔다. 이베이는 12월25일과 26일 사이에만 50만개 이상, 내년 1월3일까지는 3백만개 이상의 판매

광고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다.결국 가치로 환 산하면 약 8천6백만 유로의 선물이 만족감을 만 들어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안느끄맹르봉꾸앵 홍보 담당자도 평소보다 크리스마스 기간인 12 월25일에서 26일 사이에 판매 광고량이10~20%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인터넷에 올라오 는 판매 품목들은 오디오와 같은 가전제품부터 의류,속옷,장난감등 다양했으며 대부분 쓰지않은 새 제품이지만 가격은 더 낮기 때문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일 것으로 보인다.심지어 유럽 최대 중고매매 사이트인 Troc.com이 조사 한바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69%가 선물로 중고 품을 구매하려고 시도했고 이어서 14%는 자신 이 여기서 사서 선물한 물건이 다시 올라오는 것을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프랑 스인들의 25%는 선물을 받은 사람이 자신이 준 선물을 판매해서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베이와 같은 판매사이트에서는 12월31일까 지 배송비를 할인해주는 행사 등을 통해 크리스 마스 기간 동안 늘어난 판매량을 촉진시키는 중 이다. 사진 출처: Le Figaro 전제 유로저널

1990년대에 들어 일단 첫 구간을 부분 개통시키자는 대안이 등장했고, 2007년 예 산이 마련되면서 이날 비로소 결실을 본 것이다. 그러면서 건설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 났다. 1929년에는 8억 달러(9천680억 원) 정 도였으나 실제로는 44억 달러(5조3천억 원 )가 들어갔다. 이 노선은 앞으로 북쪽으로 더 연장될 예정이다. 뉴욕 시민 사이에서는 그동안 구경할 수 없었던 '깨끗한 역사' 자체가 화제다. 지하철 역사의 벽은 미국의 화가 척 클 로스 등 유명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모자이 크 작품으로 장식됐다. 일간 뉴욕타임스는 "아직 쥐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베를린 국제공항, 개항날짜 또 다시 미뤄져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새로운 국 제공항이 2018년 초에나 개항할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계획 되어진 개항날이 또 다시 미루어진 것이다. 지난 28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베를린 국제공항 BER의 개항날짜가 또 다시 미루어졌다고 일제히 보도 했다. 2017년 올해로 계획되어져 왔 던 개항날짜를 더이상 지킬수 없어, 내년 2018년으로 또 다시 미루어진 것이다. 감독위원회 내부에서 2018년으로 새로운 개항날을 정해야 한다는 정 보를 입수해 빌트지가 보도한 이래 아직 공식적 발표는 없는 상황으로, 공항사 대변인에 따르면, 1월 내에

2호점 오픈

정확한 날짜와 함께 공식적 입 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공사의 진행상황을 지 켜보며 참여하는 사람들의 정 보에 의하면, 이러한 개항날짜 변경은 이미 예상되어 왔던 것 으로 전해진 가운데, 연방의회 의 교통위원회장 마틴 부르커 트(Martin Burkert, 사민당 소속)가 지난 10월 베를린 국 제공항 공사현장을 둘러본 결과 2017년 개항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 상한 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 시장과 BER국제공항 감 독 위 원 인 미 카 엘 뷜 러 (Michael Müller, 사민당 소속) 또한 지난 12 월 초 “2017년 국제공항의 개항은 야심적”이라며, 2018년 초 개항 가능 성을 언급한바 있다. 원래 5년전 개항이 이루어져야 했 던 베를린 국제공항 BER은 기술문 제과 건축결함, 그리고 계획의 문제 로 인해 이렇게 네번째 개항날짜가 미루어지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국제 소식

2017. Jan 06 (Fri) /19

유럽 내 가장 위험한 도시는?

유럽 내 테러로부터 위험한 도시로 평 가받을수록 다국적기업들은 파견 직원들 에게 더 높은 급여와 수당을 지급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회사 멀써(Mercer)가 발표한 삶의 질 분석 자료를 인용해 영국 일간 인 디펜던트지가 테러로부터 가장 취약한 유 럽 내 도시를 1위부터 12위까지 보도했다. 멀써는 이와 같은 자료를 발표하면서, 다국적 기업이 해당 도시에 직원을 파견할 경우 더 높은 연봉 혹은 좋은 조건을 제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이 통계는 비단 테러 문제 뿐만을 다루 지 않고 타국과의 관계, 국내 안정도, 범죄 율, 그리고 법률집행율의 총 네가지 요인 을 두고 분석 되었으며, 유럽 내 450여개

의 도시들이 분석대상이었다. 12위: 프랑스 파리 130여명의 사상자와 300명이 넘는 부상 자를 낸 작년 11월 파리 테러와 도시 전역 에 발생한 기타 등등의 위험한 사건들로 인해 12위를 기록했다. 공공장소인 카페, 식당, 콘서트장 등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11위: 영국 런던 놀랍게도, 영국 런던이 11위를 기록했다 . 멀써는 테러사건 뿐만 아니라 국내의 정 치/사회적 불안도 또한 분석에 영향을 끼 치는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며, 브 렉시트가 이 통계에 미친 부정적 영향력을 암시했다. 10위: 로마니아 부카레스트 로마니아의 부카레스트는 상대적으로

난폭한 범죄 및 시위가 벌어지는 곳은 아 니지만, 부패와 소소한 범죄가 만연하다고 멀써는 발표했다. 9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로마니아의 부카레스트와 같이, 도시 내 부패가 만연한 것이 위험한 요소로 꼽혔다. 공동 7위: 라트비아 리가 라트비아의 리가는 최근 공공장소 및 거리에서의 반이민 시위가 급증하고 있으 며, 계획 범죄와 매춘범죄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발표되었다. 공동 7위: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의 로마는 지난 2015년 11월의 파리 테러사건 때부터 이와 비슷한 형태의 테러가 전망되어 오던 도시이다. 6위: 스페인 마드리드 긴축정책 및 높은 실업율과 분리주의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스페인의 마드리 드가 6위를 기록했다. 5위: 헝가리 부다페스트 난민문제로 인해 국내 사정이 불안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가 5위를 기록했다. 최근 부다페스트의 기차역과 도로 등은 반 난민 시위로 인해 접근이 종종 용이하지 않다. 4위: 불가리아 소피아 불가리아의 소피아 역시 국내 사정이 매우 불안하다. 불가리아는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후 EU) 내 가장 빈 곤한 국가이며, 정치적 부패가 만연하고

정부가 최근 연금을 긴축하는 등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시위가 도시 전체에서 벌어지고 있다. 3위: 그리스 아테네 긴축정책 이후 빈곤과 범죄율이 급증한 그리스의 아테네가 3위를 기록했다.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아테 네 내 시위는 대부분 폭력성을 띠고있으며 , 시리아 난민들은 그리스와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정착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유럽 전역에서 난민 수용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그리스 내 임시 정 착한 시리아의 난민들은 그리스에서 옴짝 달싹 못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스 국민 들의 불만이 급증하는 것도 당연지사이다. 2위: 세르비아 벨그레이드 강도, 공공 기물 파손, 뇌물, 그리고 정 치적 부패가 심각한 문제인 세르비아의 벨 그레이드가 2위를 기록했다. 1위: 우크라이나 키예프 심각한 국내 불안과 러시아와의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키예 프가 1위를 기록했다. 키예프는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강도, 공공 기물 파손, 그리고 수백명의 사상자와 부 상자를 낸 폭력적인 시위 등의 문제로 심 각한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오고 있다. 사진: 더 인디펜던트 캡쳐 유럽 유로저널

뉴욕, 중산층 이하 가정에 주립·시립대 등록금 면제 방침

미국 뉴욕이 뉴욕주립·시립대학의 등록 금을 중산층 이하 가정에 면제해주는 방안 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 (NYT)는 3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의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이 날 뉴욕 퀸스에서 열리 는 한 행사에서 이 같은 '공립대학 등록금 면제'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민주당 대 선 경선에 나섰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 원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의 원은 선거 과정에서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 해 공립대 등록금 면제를 공약한 바 있다.

쿠오모 주지사의 구상은 연 소득이 12 만5천 달러(1억5천87만 원) 이하인 뉴욕 주가정의 뉴욕주립대와 시립대, 2년제 커 뮤니티칼리지 입학생에게 등록금을 면제해 주는 내용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엑 셀 시 어 장 학 금 (Excelsior Scholarship)'으로 명명된 이 지원책은 현 재 시행되고 있는 연방, 주 단위 학자금 지원제도를 보완해 완전 무료화를 이루는 성격이라고 뉴욕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조속한 시행을 추진하 고 있지만, 앞서 최저임금 인상 등의 문제 로 주 의회와 마찰을 빚은 바 있어 주 의 회 승인 과정이 저항에 부닥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뉴욕 주민이 뉴욕주립대(SUNY) 에 내는 연간 등록금은 6천470달러,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는 매년 4천350달러 이다. 뉴욕시립대(CUNY)의 등록금도 커 뮤니티칼리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뉴욕 주민 100 만 가구 정도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얼마의 공공예산이 투입될지는 아직 공 개되지 않았다. 뉴욕 주는 개인당 5천165 달러를 상한으로 지원하는 학자금 지원에 매년 10억 달러에 가까운 예산을 지출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7. Jan 06 (Fri)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실크우 드>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같은 인기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많은 이 들의 사랑을 받았던 '노라 에프론'이 처음 으로 연출에까지 영역을 넓힌 작품입니다. '시애틀'과 '볼티모어'라는 긴 거리를 오고 가는 마음을 무척이나 달달하게 포장해 낸 이야기지요. 두 주연 캐릭터가 제대로 마

주치지 않는, 어떻게 보면 심심하다고 느 낄 수도 있는 소재를 가지고도 능숙히 드 리블해내고 있는 그녀의 각본을 보고 있자 면 이 이야기꾼이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실제로 이 작품은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는 '로맨스'와 '멜로' 장르에 지대한 영 향을 끼친 영화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재 밌는 ‘각본’을 낳는 재능에 비해서는 ‘연 출’ 쪽은 다소 평범하고 밋밋하다고 평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꽤 오래 숙성된 영화다 보니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속엔 낡은 것 들이 자아내는 사랑의 감성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보낸 사연이 채택되고, 전파를 타고 송출된 목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다시 전보를 치며, 또다시 그 편지를 받은 누군가가 상대를 상상하는 , 이런 느린 방식의 릴레이는 사실 근래에 는 볼 수 없는 감성의 축적일 것 같거든요 . 전화 통화나 인터넷 검색 한 번으로 모 든 것이 해결되는 요즘 세상에선 특히나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지난 한 밀고 당기기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

는 측면도 분명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첫 만남을 이 영화 는 아주 극적으로 포장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사실 이 작품은 두 주 인공의 제대로 된 첫 만남을 성사시키는 동시에 이야기의 막도 닫아 버립니다.) 이미 <볼케이노>로 한 차례 호흡을 맞 춘 바 있는 그리고 이 작품 이후에도 한두 영화를 동반하게 되는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는 앞서 이야기했듯 극 안에서 그 리 자주 맞닥뜨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럼에도 불구하고 두 캐릭터가 함께하는 모 습을 자꾸만 떠올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지요. 흔히 ‘멕 라이언’은 이미지 를 앞세운 그러니까 연기력은 조금 부족한 배우로 취급되곤 하는데, 저는 그녀가 오 히려 외모라는 그늘 때문에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도 그녀는 불가해한 감정에 빠 져드는 캐릭터를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포 착해내고 있거든요. 특히 해변에서 놀고 있는 부자를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은 이 영화의 핵심 감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겁 니다. 물론 진짜로 옆집에서 살고 있을 것

만 같은 ‘톰 행크스’의 흔한(?) 카리스마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테고요. 물론 지금에 와서 영화를 다시 보니 조 금 심심한 면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이 영 화 저도 무척이나 오랜만에 본 셈이거든요 .) 두 시간 남짓의 이야기 내에서 만남과 결합 그리고 감정의 상승과 하강 심지어는 이별과 재결합까지 모두 보여주는 요즘 영 화에 비하자면, 확실히 긴 시간을 뜸 들이 며 잰걸음으로 다가서는 두 캐릭터의 관계 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요. (영화 내에서 사용되는 개그 또한 조금 낡은 것 이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질 겁니다.) 하지 만 개인적으론 그 시대를 뚫고 나온 이들 에게는 이 영화가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 습니다. 휴대전화 같은 그 어떠한 확인 도 구 없이 ‘시간’과 ‘장소’만 무작정 정한 채 상대를 기다리는 그런 만남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지요. 다만 부분적으 로 엉망진창으로 해석된 심지어 몇 대사는 그 해석조차 하지 않는 최악의 ‘자막’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네요.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수도쿠

당신의 완벽한 1년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중)

그는 번거로운 일들을 돈으로 해결하며 오직 평 온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데 만족한다. 1월 1 일도 언제나처럼 새벽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던 그는 30년 전 자신을 떠났던 어머니의 서체를 닮 은 글씨들이 가득 적힌 새해의 다이어리를 우연 히 손에 넣는데……. “당신에게 인생의 의미란 무엇입니까?” 한나 마르크스에게 이 질문의 답은 너무나 명확했다. 좋은 것을 보는 것,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 가끔은 우연에 삶 을 맡겨 보는 것. 하지만 운명은 한나의 인생을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데……. 치밀한 플롯과 탁월한 심리묘사로 유명한 비프케 로렌츠(샤를로테 루카스)의 최신간 《당 신의 완벽한 1년》은 사랑과 이별, 죽음과 운명, 인생 모든 것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다. “당신에게 인생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요나 단 그리프는 오랫동안 이 질문을 잊고 살았다. 아 내는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았고 아버지는 치매에

저자 샤를로테 루카스(Charlotte Lucas)는 비프케 로렌츠(Wiebke Lorenz)의 또 다른 필명이다.

걸렸다. 그러나 대저택과 유명 출판사를 소유한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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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7. Jan 06 (Fri) /21

레전드 걸그룹 S.E.S. 스페셜 앨범‘Remember’ 레전드 걸그룹 S.E.S.가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Remember’로 새해 가 요계 평정에 나선다. S.E.S.는 새해 첫 날인 1월 1일 0시 더 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Remember’를 선공개했고, 2일 또 다른 타이틀 곡 ‘한 폭의 그림(Paradise)’을 포함한 총 10곡의 앨범 전곡을 공개, 한층 깊어진 S.E.S.의 음악적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Remember’는 미디엄 템포의 팝발라드 곡으로 세 멤버가 직접 쓴 가사에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과 팬들에 대한 진심을 담았음은 물론, 해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어 버전도 수록해 기대 를 더하며, ‘한 폭의 그림(Paradise)’은 다 수의 S.E.S. 히트곡을 만든 SM 대표 작곡

손흥민 동료 알리, 레알 이적?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델리 알리(사진·21)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이 끝난 후 알

리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 다. 레알 마드리드가 18세 이 하 해외 유소년 선수의 이적 금지 규정을 어긴 데 대한 징 계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없지만, 올 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토트넘으로부터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을 영입해 효과를 톡톡히 본 레 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이 원하 는 이스코 등과 알리의 트레 이드도 고려할 정도로 적극적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지난 시즌 토트넘 에서 46경기에 출전해 10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잉글 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의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도 선정됐다. 올 시즌은 토트넘 에서 24경기에 출전해 리그 8 골 등 총 9골을 기록 중이다. 알리는 지난해 9월 기존 주급 2만 5000파운드(약 3715만 원)의 배 이상인 주급 6만 파운드(약 8917만 원) 조건으로 2022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한 상태다. 부산일보

가 유영진이 작곡, 데뷔 시절 S.E.S.의 음 악 스타일을 대표한 뉴잭스윙 장르로 완성 시킨 만큼,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그대로부터 세상 빛은 시작되고(The Light)’는 1989년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발표한 곡으로, 유영 진과 유한진 작곡가가 R&B 발라드로 재 해석, 웅장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포크 보컬 그룹 여행스케치 원곡의 ‘산다 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Life)’도 S.E.S.의 보이스와 새로운 악기 구성으로 재탄생되어 색다른 느낌을 만나기에 충분 하다. 더불어 ‘Candy Lane’은 기타, 피아노, 브라스, 스트링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사 운드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캐롤송이며,

‘Birthday’(버스데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과 S.E.S.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트렌 디한 댄스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팬들에 대한 고 마움을 표현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My Rainbow(친구-세번째 이야기)’, 신디사이 저와 일렉트로닉 피아노의 사운드가 몽환 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R&B곡 ‘Hush’등을 비롯, SM ‘STATION’을 통해 발표된 바 있는 S.E.S. 히트곡 ‘Love’의 편곡 버전 ‘Love [story]’까지 신곡과 리메이크 곡이 어우러진 총 10 트랙으로 구성, S.E.S.만 의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다. 유로저널

<맨투맨> 박성웅, 영웅이야 악당이야? 예측불허 캐릭터

박성웅이 예측불허 슈퍼스타로 변신을 예 고했다. JTBC 새 드 라 마 ‘맨 투 맨 (MAN x MAN)’제작진은 3일 박성웅의 새 캐릭터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하면서 궁금증을 일으 켰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박성웅은 하얀 셔츠에 말끔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이 는 것에 이어 블랙의 선글라스를 쓰고 근육 질에 슈퍼 히어로 복장을 한 박성웅의 파격 반전 모습이 잇달아 노출되며 궁금증을 유 발한다. 영웅의 모습인지, 악당인지 의뭉스러운 정체불명 히어로의 모습으로 한껏 위엄을

드러내고 있 는 박성웅은 극중 꽃미남 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 이 한류스타 라는 신한류 를 개척한 악 역 전문의 초 절정 톱스타 여운광 역으 로 색다른 캐 릭터를 연기 한다. 여운광은 우연한 기회에 스턴트맨 출신 액션 배우에서 대륙을 넘나드는 최고의 한 류스타가 되고 넘볼 수 없는 톱스타의 예민 함과 까칠함에 치명적인 매력을 겸비한 예 측불허 인물이다. 박성웅은 이번 역할을 통해 기존에 보아 왔던 연기와는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선보 인다. 한편 박성웅을 비롯해 박해진,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등이 출연하는 코믹 멜로 스 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은 올해 상반기 방송 된다. 부산일보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7. Jan 06 (Fri)

중국에서‘2017 한류스타 10인’선정

김희철, 윤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이 중국인이 선택한 2017년이 기대되는 한류스타에 선정되어 화제다. 중국 대표 언론사인 인민일보 인민망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조사한‘2017 중국소

비자가 가장 기대하는 한류스타 10인’에는 김희철, 윤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을 비롯, 김수현, 전지현, 송 중기, 빅뱅이 선정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와 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인민망은 김희철과 윤아에 대해 “올해 김희철과 윤아는 중국 활동이 성공적이었 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희철 과 드라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인 윤아는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라고 소개했으며, 엑소에 대해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서, 2016년 음원 분야에서 자랑스 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 올해도 중 국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린 김희철, 윤아, 엑소의 내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레드벨벳에 대해 “높은 인기를 누 리고 있는 레드벨벳은 인기 곡 ‘러시안 룰 렛’을 통해 중국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언급해 중국에서도 차세대 인기 걸그룹으 로 부상한 레드벨벳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 NCT는 자유로운 멤버 구성과 그룹 인원수에 제한이 없는 신개념 그룹이 며,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NCT 127과 NCT DREAM을 통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NCT를 소개 하는 등, 선정된 이유 및 활약을 분석해 눈길을 끌 었다. 유로저널

PGA 인기 회복 3명 '하기 나름'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203.00 원 903.49 원 1.000 2017년 01월 06일 수요일 기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옛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까? PGA 투어 전문가들의 예상은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골프 사상 최고의 흥행카드 타 이거 우즈(42·미국)가 PGA 투어에 복귀한 다. 우즈가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

지에서 16개월 만에 필드에 다시 나타나자 골프계는 크게 환영했다. 성적은 신통치 않았지만 우즈가 곧 전성 기에 가까운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 라는 낙관적 전망이 줄을 이었다. 우즈가 올해 충분히 1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만큼 우즈의 필드 복귀는 골프계에 서 흥행의 호재로 통한다. 거기다 우즈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견되 는 30세 전후 스타 플레이어들의 '넘버원' 경쟁이 더없이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30·호주)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2위·28·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 (3위·33·미국), 조던 스피스(4위·24·미국) 등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과거 아널드 파머(미국), 잭 니클라우스(미국), 개리 플 레이어(남아공) 시대에 이어 우즈, 어니 엘 스(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필 미컬슨(미 국) 시대를 잇는 황금 세대라는 평가를 받 는다. 이들의 주요 격전지는 오는 4월 7~10일( 한국 시간) 펼쳐지는 마스터스 등 4개 메

이저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를 1년 가까이 지키고 있는 데이와 지난 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존슨은 메 이저대회 우승이 고작 1차례뿐이다. 이런 약점을 벗어나려는 둘은 이번 마스터스 우 승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매킬로이도 마스터스 우승이 올해 최우 선 목표다. 이미 4차례 메이저 우승을 차지 한 그는 마스터스를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 드 슬램을 완성한다. 2년 전 마스터스 우승 자 스피스 역시 이번 마스터스를 통해 부 활을 꿈꾼다. 올해 만 46세가 되는 미컬슨의 활약 여 부도 올해 PGA투어에 흥미를 더하는 요소 다. 우즈와 함께 지난 20여 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린 미컬슨은 여전히 투어에서 우 승을 다투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골프닷컴은 "우즈의 복귀, 스피스의 부 활과 함께 미컬슨의 경쟁력 유지가 올해 PGA 투어를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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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Jan 06 (Fri) /23

한카타임즈에서는 현재 몬트리올에서 거주하고 있는 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학생기자단의 활동은 현지 신문 번역,각종 행사 취재,웹사이트 영상 기록 등이며 그 외에도 학생기자단의 장기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랍니다. 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활동 내용에맞추어 <학생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간단한 자기 소개서와 신문원본링크와 번역본을 첨부하여 hancat i mes @gmai l . com으로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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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7. Jan 0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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