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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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61

2017. 02. 03 (금)

퀘벡 주정부, 최저임금 $11.25로 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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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15 급여 인상을 요 구하는 캠페인을 대대적 으로 펼쳤다. 퀘벡 주의 진 보 정 당 인 Parti Québécois와 Québec Solidaire도 이 운동에 동참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여론에 대해 Vien 장관은 “우리가 말 할 수 있는 건 정부가 최 저임금을 한번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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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 최저임금 근로자들이 올해 봄부터 다

이상 인상한다는 것은

소 인상된 급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불가능에 가깝다”며 실현가능성이 없음을 분명

일부 노동단체는 여전히 낮은 인상폭이라는 입

히 했다. 또한 그녀는 “만약 우리가 시간당 $15

장이다.

의 급여 인상을 단행한다면, 그것은 퀘벡 경제와

퀘벡 주 최저임금은 2017년 5월 1일 기준으 로 50 센트 인상돼 시간당 총 $11.25가 된다. 퀘벡 주 노동부장관인 Dominique Vien은 지 난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발표는 향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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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체에 지속적으로 설 명을 해왔기 때문에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한 다”고 말했다.

동안의 임금 인상 계획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반면, 퀘벡 주에서 세 번째로 큰 노동조합인

것으로2020년까지 $12.45까지 인상될 것”이라

CSQ(Centrale des syndicats du Québec)의

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번 인상과 관련해 “정

Louise Chabot 의장은 이번 발표에 대해 “지극

부는 노동자의 적정 임금과 그 급여를 지급할

히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수 있는 퀘벡 기업들의 역량 사이에서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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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계획은 소규모 사업주 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Vien 장관은 퀘벡 최저임금이 향후 4년간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2018년 50 센트, 2019년 35센트, 2020년 35센

Business의Simon Gaudreault 실장은 “이번 정

트 인상될 계획이라며 퀘벡 주의 경제 상황에

부 발표는 퀘벡 주에 있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따라 그 인상폭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정부는 임금 인

정부 발표로 인해 약 350,600명의 퀘벡 노동자

상과 함께 소규모 업체에 금전적인 지원을 주는

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것 또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Vien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사회보장제도

그는 또한 “최저임금 인상은 그 이상의 임금을

내의 지원보다 항상 더 많은 이득을 제공한다는

받는 노동자들도 알게 되기 때문에 고용주가 임금

것이 핵심”이라며 “해당 노동자들은 근무 시간

인상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에 따라 연간 $254에서 $655의 추가 수입을 기 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퀘벡 주의 Carlos Leitao 재정부장 관은 “정부는 이미 소규모 사업주들에게 금전적

이와 함께 팁을 받는 근로자들은 시간당

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며 “이번의 임금 인상

$9.45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5센트 증

발표는 노동자와 사업자 단체와의 협의 하에 정

가한 수치로 정부는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인

해진 것으로 퀘벡 경제 규모와 지속 가능성을

상할 계획이다.

충분히 고려한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가을, 노동조합과 시민단체에서는 시간

UK Cho


광고

2 / 2017. Feb 0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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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2017. Feb 03 (Fri) / 3

레스토랑 아띠 떡국나눔 행사

한인입양아 설맞이 문화행사

지난 1월 28일 퀘벡입양아협회와 한카타임즈, 한카교육원이 공동주최한 한인입양아 설맞이 문 화행사가 웨스트마운트 소재 한인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멀리 캐나다로 입양된 한인 입양아들과 그들의 양부모들을 초청해 열린 이 행사에는 200 여명의 입양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다채로 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통 설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의 처음 기획자 중 한 사람인 강유수 전협회 장을 인터뷰했다. Q1. 먼저 이 행사를 공동주최한 퀘벡입양아협 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퀘벡입양아협회는 지금으로부터 35년전인 1982년 입양인 가족들의 상호 교류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여섯 입양인 부부가 모여 설립하였다. 자신도 한국에서 태어난 2명의 어린 딸들을 입양 하여 기른 입양인 가족으로 발기인 모임에 참여 하였다. 협회 운영은 회원제이며 회비를 납부하 는 가족만 약 700여 가구가 된다. 퀘벡법의 개정 으로 한인 아동의 캐나다 입양은 반드시 에이전 트를 통하도록 되어 있고 현재는 협회가 그 역할 을 담당하고 있다. Q2. 설맞이 문화행사의 의의는?

전문가들의 보고서에 의하면 한인입양아들은 자라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시기를 반드시 거친다고 한다. 설맞이 문화행사는 한인 입양아와 그 가족들에게 한국의 뿌리와 문화를 다소나마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고국을 제대로 알 고 사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 각한다. Q3. 향후의 계획이나 바람이 있다면? 이번 설맞이 행사에는 약 150여명의 한인입양 아와 입양인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바람이 있다면 좀더 많은 입양인 가족들이 이 행 사에 참여하여 모국의 음식과 문화를 배우고 정 체성 혼란을 가능한 빨리 또 원만하게 극복했으 면 하는 것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입양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하고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도 함께 해오고 있지만 작년에는 32명의 입양인 가족들이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 회가 있었다. 참가자들에게 약 10일간의 모국투 어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가족당 2 만불에 달하는 비용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향후 이 한국방문 행사는 격년으로 계속할 생각이다. 인터뷰 도중에도 행사는 진행되었고 1부 행사 에 이어 2부까지 활발한 친교의 시간이 계속되었 다. 주최측에 따르면 준비한 설음식과 한식 중 최고 인기는 비빔밥으로 이날 약 80인분이 소화 되었다고 한다. 캐나다는 매년 약 2,000여명의 아이들을 해외 에서 입양하고 있다. 한국은 캐나다 국제입양국 중 중국(53%), 미국(12%), 에티오피아(8%) 등 에 이어 7위에 해당한다. 매년 100여명의 아이들 이 입양되어 현재 캐나다에는 약 3,000여명의 한 인 입양아들이 있고 그 절반가량이 퀘벡 주에 입 양되었다.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한국레스토 랑 아띠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설날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벌 써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 1 월 28일 토요일 진행되었다. 당일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아띠를 찾은 모든 교민, 유학생, 연수생들 은 아띠 레스토랑이 마련한 따뜻한

떡국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차 가운 겨울, 그러나 떡국과 김치가 무한리필되는 레스토랑.. 도시가 잠 시 따뜻해진 하루였다. 레스토랑 아띠 주소: 2077 Boul. Robert Bourassa, Montreal, QC 전화: 514-842-2884

한인 입양아들의 뿌리찾기는 교 민들의 관심과 지원도 중요하다. 올 해 장소와 음향설비 지원을 비롯하 여 행사의 시작부터 끝 마무리까지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신 감리교회 고영우 목사와 김영수, 이희상 전도 사께 감사 드린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교민들이 함께하여 정성과 사랑

그리고 희망이 넘치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삶에 희망이 있다는 말은 앞으 로는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는 뜻 이 아니라 우리의 지난 시간이 헛 된 것이 아니었다는 의미이다." *12면에 사진기사 별첨 인터뷰 정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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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상공회의소 (구.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 Chambre de Commerce et Industrie Corée Asie 3285, Boul. Cavendish, Montreal suite #568 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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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 Feb 03 (Fri)

캐나다 소식

2016년 부패지수 캐나다 9위 / 한국 52위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1월 25일자로 발표한 2016년 부 패 지 수 (CPI: Corruption Perception Index)에 따르면 캐나다는 2015년에 이어 9위로 북남미 최상위에 랭 크 된 반면 한국은 2015년 37위에서 15계 단 하락한 52위를 기록하여 역대 최저순위 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

구의 부패지수 순위는 1위 덴마크를 비롯 하여 뉴질랜드,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싱가포르, 네덜란드 순이며 유럽 의 복지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쓴 반면 아시 아태평양국가 국민들은 여전히 부패 정부 와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관련 사 진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시위 사진을 게 재했다.

특히 한국의 이번 순위는 1995년 지수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순위임과 동시 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것이어서 충격 을 준다. 그것도 최순실 국정농단 및 탄핵 사태 이전까지의 평가이다. 조사 첫 해인 1995년 대상 41개국 중 캐나다는 5위, 한 국은 27위를 차지했었다. 현재 한국은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29위를

북극지방의 얼음 도로위를 운행하는 트럭기사들

세계에서 가장 긴 얼음위로 난 루트를 운 행하는 퀘벡의 트럭운전자들은 캐나다 북극 지방을 운전하는 약 8주동안 악천후, 기계결 함, 피로, 사고위험등과 싸워야 한다. 2월 1 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부분이 퀘벡출신인 800여명의 트럭 운전자들은 Nord-Ouest 과 Nunavut 지역의 북극오지인 Tibbitt 와 Contwoyto 사이의 얼어붙은 호수위로 나있 는 얼음 도로를 달려야 한다. 이 길을 통해 Ekati, Diavik 와 du lac Snap 등 세 곳의 다이아몬드 광산에 물자를 공급하게 된다. 운전자들은 400km에 이르는 이 길을 평 균 11 km/h의 속도로 20여회 왕복 운행하 게 된다. 트럭에 아무 것도 실려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60 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 다 . Saint-Constant 출 신 의 Steve Bourgeois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일을 하러 돌아왔다며 “정말 쉽지 않은 여정입니 다. 위도 63도에 이르면 하얀 사막과도 같죠 . 나무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사방엔 얼음 과 눈뿐입니다. 하지만 창 밖으로 펼쳐지는 북극의 경치는 장관이에요. 흰 늑대와 순록 떼, 그리고 오로라도 볼 수 있거든요. 저녁 무렵 오렌지 색의 하늘을 수놓는 초록빛깔의 오로라는 정말 아름다워요.” 라고 설명한다.

이들 운전자 중에는 일부의 여성 들도 있다. Sylvie Breton은 Estrie의 Weedon 출신으로 1996년부터 트럭 을 운전해오며 오랫동안 북극권의 신 비로운 얼음 길에서 운전하는 일을 동경해 왔다고 한다. 마침내 그녀는 용기를 내어 이번 일에 용기를 내어 지원하게 되었다며 “제가 뽑힐 거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자격요 건이 까다롭거든요.”라고 전했다. 자격심사에서는 트럭운전경력은 물론이고 범죄기록, 약물중독여부 및 여러 테스트를 실시한다. 북극지방을 운 전하는 트럭운전자를 모집하는 회사인 S.T.A.F. La Doré inc의 대표 Steeve Gobeil씨에 따르면 800명의 운전자들 중에 여성도 15명이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Sylvie Breton은 “부담을 느끼는 게 사실이 에요. 저로 인해 트럭행렬이 지체되기라도 한다면 여자라서 그렇다고 생각 될 가봐 그 게 제일 걱정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태양빛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주간 대여섯 시간의 운전을 포함하여 주당 105시간을 휴일 없이 트럭을 몰아야 하는 운전자들에게 피곤함은 가장 큰 위험요소이다. 밤낮에 관계없이 운 전을 해야 하며 원하는 곳에서 멈추어서도 안된다. 추위를 위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하 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따뜻한 부츠를 포함 하여 두툼한 벙어리 장갑과 방수장갑 및 헤 드램프 등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바깥온도 는 금새 -40 에서-50 ºC로 곤두박질 치는 가 하면 순식간에 어둠이 밀려오기 때문에 방한용 잠바와 작업용 반사광 밴드를 반드 시 착용해야 한다. 번역기사제공 DDF

기록 중이며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OECD 국가는 슬로바키아, 헝가리, 이탈리아, 그 리스, 터키, 멕시코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캐나다는 2014년 10위, 2015년과 2016년 연속 9위로 북남미에서 줄곧 1위를 달려 왔다. 부패는 우리가 넘어야 할 큰 산이다. 김세훈 기자

로즈몽지역의 마사지업소 8곳, 영업허가취소 철퇴 Rosemont-la-Petite-Patrie (RPP) 구청은 관할구역내의 46곳에 달하는 마 사지업소 중 8곳의 영업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이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지 난 일년 이상 자신들의 거주지역에 난립 해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인 마사지 살롱 에 대하여 단속해 달라며 구청에 민원을 제기해 왔던 터였다. 이에 따라 RPP 지 역의 Bellechasse와 3e Avenue 길에 위치한 골칫거리인 Jasmine 마사지 살 롱을 비롯하여 8곳이 문을 닫게 되었다. 한편 2016년 1월, 구청장인 François Croteau는 마사지 살롱들에 대해 조치 를 취하겠다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2월 24 Heures와의 인터뷰에서 “영업

허가를 철회하기 위해서는 증거자료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찰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살롱내부에서 매춘행위를 벌인 사 실이 적발되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 하고 그동안 자스민 마사지 살롱은 수 차례의 벌금을 부과 받으면서도 영업행 위를 계속해오자 마침내 2016년 2월 구 위원회는 영업허가취소를 위한 법적 절 차를 마련하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했었 다. RPP구청은 수요일 아침 “법원의 결 정에 따라 유해시설인 마사지 업소를 몰 아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번역기사제공 DDF

Anticosti 섬,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Couillard 정부는 Anticosti 섬에서 탄화수소의 개발과 관계되는 모든 프로 젝트를 종식시키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이 섬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획안은 수요일, 국회에서 열린 Couillard 내각의 주간회의에서 4명의 장관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산림부 장관 인 Luc Blanchet는 “섬에는 다양한 종 류의 야생 동,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습 니다. 보석과도 같은 우리의 소중한 자 산을 보전하기 위해 Anticosti의 유네스 코 등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강 조 했 다 . 천 연 자 원 부 장 관 Pierre

Arcand도 Golfe du Saint-Laurent에 위치한 이 섬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Anticosti가 세계유산의 지위를 확보한 다면 석유개발 또한 이루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절 차는 2021년까지 마무리되어야 한다. 한 편 Pierre Arcand 는 모든 결정이 내려 지기 전까지 정부는 Pauline Marois가 섬에 매장된 가스와 석유개발을 위해 석 유개발 사업자 Pétrolia와 맺은 계약을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번역기사제공 D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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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7. Feb 03 (Fri) / 5

세계의 모든 소수인이 행복할 수 있을까

1월 29일 일요일 캐나다에 아주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 6명의 무고한 시민이 테러 공격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그 장소 에서 기도를 하던 많은 사람들 역시 다치 고 말았다. 6명의 무슬림 중에는 정치학 교수도 포함되어 있었고, 그들은 한 가정 의 아버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친구들이었다. 혹자는 어느 나라에서라도 테러는 일어 날수 있으며, 인종차별은 존 재한다고 말한다. 이 주장 역시 틀리지 않 았다. 세계 곳곳에서 무고한 죽음은 반복 되고 있으며, 이런 만행이 절대 정당화 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잔혹한 행위는 모든 세계 시민 곁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사건이 더 가슴 아 프고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세계 곳곳 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리즘의 반복만으 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다수민주주의의 헛 점으로 인해 최저의 지지율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된 이후로 이 사건은 우리 에게 더 잔혹스럽게 받아들여진다. 무슬림 에 대한 혐오와 정당화 될수 없는 인종차 별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존재 하였지만, 세계의 리더라고 말할 수 있는 미국의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인종차별과 여성차별적 발언을 일삼는 일은 원래 존재 하였던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더 자극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 트럼프는 전 세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대통령임에 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무차별적인 폭력에 내몰고 있는 두려운 존재이다. 어떠한 국가에서도 모든 시민들이 도덕 적으로 완전한 이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 누군가는 무슬림 이민자들이 이유 없이 싫 을 수도 있고, 여성들이 남성의 역할을 빼 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이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 는다고 책임을 떠넘길수도 있다. 캐나다

캐나다 가정 평균 생활비 6만 516불, 당신은?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생활비 는 60,516불로 1년전인 2014년59,057불 에서 2.4% 증가하였다. 세계에서 두 번 째로 큰 나라인 캐나다는 지역별로 생 활비 물가 차이도 많이 나는 것으로 밝 혀졌다. 가장 평균 생활비가 높은 주는 알버타로 2015년기준 76,535불이다. 캐 나다 평균생활비와 비교할 때 15,000불 이상 차이를 보인다. 뒤를 이어 사스카 츄완65,969불, BC주 64,797불, 온타리오 62,719불 그리고 생활비가 낮은 축에 속 하는 뉴브런즈윅과 퀘벡은 각각 50,192 불과 50,193불이다. 평균적으로65세이상 노인들의 생활비가 가장 낮은 편에 속 한 29,700불인 반면 아이가 있는 부부의 경우 가장 높은 84,263불이었다. 생활비의 주요항목 카테고리 중 단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주거비용 이다. 주거비용의 평균은 17,509불로 이 는 렌트, 모기지, 집수리, 주택유지비용 과 세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대도시보다 는 소도시가 낮았으며 시골은 가장 평

균 12,549불로 도시 평균인 17,509불에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 다. 주거비용의 비중은 BC주가 가장 높 아 생활비 중3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중요한 부분인 식비에서는 평균 8,629불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가족구성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 라지는데 아이들이 있는 부부들의 경우 가 가장 높아 8,753불(외식비 3,317불)인 반면 65세이상 독거노인인 경우 3,120불( 외식비 1,179)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 외에 보건비용 평균 2631달러, 통 신비용 2187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 났다. 통신비는 인터넷, TV, 모바일 또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비용으로 전년보다 4.3% 상승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물론 이상은 각 가정의 평균 생활비 지출 통계이나 한 번쯤 자신의 지출과 비교해 보는 것도 유익할 듯 하다. 최홍석 기자

역시, 어떠한 시민들은 인종차별적인 의견 을 갖고 있을 수 있는것이며, 여성평등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나라 가 다인종 국가로서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었던것은, 사회원들이 서로를 존중해오 면서 사회 전체의 평화를 추구해서가 아닐 까. 적어도 테러사건의 전까지만이라도. 6명의 무고한 시민의 죽음은 여태까지 힘들게 이뤄왔던 캐나다의 평화를 깨트리 는 신호탄만 같아 캐나다 국민들에게 두려 움을 주는것이다. 테러가 일어나기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은 7곳의 무슬림 국가 국민들에게 입국불가를 내렸다. 어떠한 무 지함도 가능한 대통령이 아닐까. 혹여라도 끔찍했던 일요일 , 이 정책이 테러자에게 동기부여나 용기를 주었다면, 미국 시민뿐 만 아니라 전 세계는 악몽의 시대를 살고 있는것이다. 이테러의 동기부여가 트럼프 의 정책과 관여가 없다는 전제하에도, 백 악관 대변인이 트루도에게 이 사건을 트럼 프의 외교정책을 캐나다가 따라야하는 증 거라고 이야기 했던 연설을 듣는다면, 무 고한 6명의 시민들의 죽음을 자신들의 정 책을 위해서라면 한치의 인간적인 존중도 없

이 이용하는 트럼프 정부에 치를 떨게된다. 트럼프가 선거기간 동안 내세웠던 공약 에는 무슬림에 대한 인종차별 뿐만 아니라 , 남미인, 그리고 동양인에대한 무례한 발 언 역시 포함된다. 그의 여성차별적인 발 언 역시 이미 당선 전부터 크게 문제되어 왔었다. 동양인, 남미인, 무슬림, 여성, 혹은 트 럼프 자신만의 미국인이라는 정의에 어긋 나는 사람들을에 대해 이 미국정부는 어떠 한 정부차원의 차별을 행할지 모른다. 때 로는, 거대한 무지함이 이끄는 이 세상에 , 캐나다에 살고 있는 동양인으로써 위협을 느끼고 무력함을 경험한다. 트럼프 자신 역시 2차 세계대전 난민의 후손으로써 그가 말하는 위대한 미국은 이 민자의 손으로 이뤄졌다는것은 자명하다. 미국의 이민자, 난민 역시도 그가 말하는 백인 미국인이 아니라도, 국가의 수장으로 써 지켜야하고 같이 일해나가야할 국민이 라는 사실을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깨달 아 주기를 바란다. 미국을 위해서만이 아 닌 세계 국민을 위해서. 인턴기자 MJ. Kim

퀘벡 이슬람사원 총격사건 시간 대별 상황 정리 일요일 저녁, 퀘벡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6명이 사망한 가운데, 신고센터에 사건이 통보된 시점부터 시간대별로 상황을 정 리해 보았다. *19h55: 9-1-1 센터를 통해 Ste-Foy의 이 슬람 사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여러 건 의 신고전화가 걸려 옴. 퀘벡시 경찰(SPVQ) 현장으로 급파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음 을 확인. 첫 번째 용의자 현장에서 체포 *20h 40: 두 번째 용의자가 9-1-1 센터에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무장한 상태이며 Île d’Orléans의 다리로 진입하는 교차로에 있다고 알림. 통화에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며 경찰에 협조하겠다고 말함. *21h시경: Île d’Orléans로 통하는 모든 도 로를 비롯하여 Dufferin-Montmorency 고속도 로 통제. 기동타격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용의차 량을 포위한 후 저격수들 배치. *21h 30: 용의자 체포 및 폭발물 제거반 차 량 수색 실시. *22h: 다리 위에 발이 묶여 있던 40여대의

차량들을 대상으로 소개작업 실시. *1 h10: 해당지역 통행재개. 사건과 관계되 는 여러 곳에 대한 가택수색 실시. Sainte-Foy 의 실내 체육관에서 목격자들을 상대로 밤샘조 사 실시. *한 밤중, Couillard 주수상 및 Labeaume 퀘벡시장, Coiteux 장관 사태수습 위해 긴급회 동. 퀘벡 주민들에게 단결을 촉구하는 한편 희 생자들의 가족에게 위로의 뜻 전달. *월요일 아침, 수사관들 용의자들의 거주지 수색. 퀘벡경찰(SQ), 월요일 오전 내내 사건현 장 조사실시 *9h 경, 경찰관계자들 방송 브리핑 실시. 몇 가지 관련사항에 대해서만 간략한 발표. 시민들 사건현장 방문하여 헌화, 이슬람 지도자들과 정 치각료들 기자회견을 통해 유감표명 월요일 오전, 관계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 하여 Alexandre Bissonnette 이외의 다른 공범 은 없다고 정정. 일요일 저녁 용의자로 의심되 어 체포되었던 사람은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 중 한 사람이었던 걸로 판명. 번역기사제공 DDF


6 / 2017. Feb 03 (Fri)

한국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성인남녀 68.9%, 혼밥·혼술은 좋아하는 취미

사십이 간다 노승문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자신만의 여가 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면서 혼 밥, 혼술에 이어 혼영(영화 관람), 혼공(공 연 관람), 혼행(여행), 혼쇼(쇼핑) 등 다양한 신조어가 파생되고 있다 . 실제 성인 남녀 10명 중 2명은 스스로 를 ‘나홀로족’이라 답했다. 그리고 절반 이상 인 68.9%는 ‘매번은 아니지만 혼밥·혼술·혼 행 등은 좋아하는 취미’라며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 답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 바율이 25%를 넘어섰고 전통적인 4인 가구 의 비율을 이미 앞질렀다. 또, 10년이후에는 32%에 육박, 앞으로 3 집중에서 1 집은 나홀로족일 것으로 예상된 다. 이러한 1 인 가구의 부상은 이미 유럽에 서는 전체 기구의 35%, 미국과 일본도 1 인 가구가 30%를 넘었다. 2015년 기준 주요국가들의 1 인 가구 비 율은 노르웨이가 37.9%로 가장 높고, 일본 이 32.7%, 영국 28.5%, 미국 28.0%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1,884명 에게 ‘나홀로족 트렌드’에 대한 설문 실시 결과, 실제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96.4% 는 ‘혼자 무언가 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 그 중에는 ‘혼밥을 해 봤다’는 응답자가 94.0%로 가 장 많 았 고 ‘혼 영 (영 화 관 람 73.4%)’과 ‘혼술(72.6%)’을 해 봤다는 응답 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혼행(여행)’을 해 봤다는 응답자도 61.8%로 과반수 이상이 었고 ‘혼공(공연 관람 38.2%)을 해 봤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혼자 무언가 했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았 던 것은 ‘혼행’으로 전체 응답자의 32.9%가 혼자 여행했을 때가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혼영(27.5%)’, ‘혼밥 (16.3%)’, ‘혼술(14.5%)’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현대인들이 이처럼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 지 않고 혼자 무언가를 하는 시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 고 오롯이 자신의 선택으로 모두 할 수 있 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상(음식·공연·여행 등)에 더 집중 할 수 있어 좋다(19.7%)’거나 ‘혼자 무엇을 할 때 진정한 힐링이 된다(19.5%)’, ‘누군가 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17.0%)’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을 줄이고 자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휴식을 취하려는 현대인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혼남녀의 결혼이 본인 뜻대로 잘 안 되 는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 여건(22.0%), 연 애기술(18.5%), 교제기회의 제한(16.2%), 외 모(14.3%) 순으로 뽑았고, 여성은 부모의 성화(22.8%), 나이(20.5%), 교제기회의 제’(15.8%), 외모(12.0%) 등의 순이었다. 미혼남녀의 결혼시기를 결정하는 데 영향 을 가장 크게 미치는 요인은 남성은 경제적 여건(30.9%), 본인의 결혼관(23.2%), 친구 (20.5%), 그리고 가족(16.6%) 등의 대답했 으며, 여성은 31.3%가 지지한 ‘직장 선후배’ 가 첫손에 꼽혔고, 가족(27.4%), 본인의 결 혼관(20.1%) 및‘친구(15.1%) 등이 뒤이었다. 결혼정보업체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결혼여건이 충족되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결혼에 적극적이나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은 직장 선 후배나 동료 중에 만혼이 많아서 결혼시기 에 대해 무감각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모임이 많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에 나홀로족들이 보내는 방법은 절반 이상 인 54.0%가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낼 것’이 라 답했다. 이들의 크리스마스 계획으로는 ‘혼자 집 에서 조용히 보낼 것(48.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영화·공연 관람을 한다 (21.2%)’거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혼밥·혼 술을 할 것(7.6%)’, ‘국내여행을 할 것 (7.1%)’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배부른 소크라테스를 꿈꾸며 은퇴하는 혁명가를 꿈꾸며

행복한 사십이 간다

경험 자판기에 동전을 넣으며 은박지에 싸인 잠언들을 꺼내며

사랑 때문에 죽을 필요도 없고 진리 때문에 미칠 이유도 없는 마흔이 간다

불혹 대신 물혹 하나 소중히 키우며

더러운 마흔이 간다

불혹이라고 이름 붙여졌던 사십이 이렇게 아픈 나이였던가.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사십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이 시는 사십을 시작한 또는 사십을 건너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숙제를 던져준다. 노승문 시인은 캐나다 한인문협 회원이고, 시 6의 동인이며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입상했다.

1625Boul . DeMai s onneuveWes t#304 Mont r ealQCH3H2N4 ( 기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비수기 인천행 스페셜(~4월 30일 출발) 에어차이나 $932 부터(몬트리올-베이징-김포: ~5월 24일 출발), 에어캐나다$1110 부터(2월 12일까지), 대한항공 $1144 부터(2월 4일까지) 준성수기 인천행 스페셜(5월 1일~6월 14일 출발) 에어차이나 $1092부터(몬트리올-베이징-김포: 5월 24일~6월 20일 출발), 에어캐나다 $1267부터 (2월 12일까지), 대한항공 $1355부터 (2월 15일까지) 성수기 인천행 스페셜 싱가폴항공 $1508부터 (6월 1일~8월 31일 출발), 아시아나항공 $1613부터 (6월 26일~8월 12일 출발), 에어캐나다 $1545부터 (7월 16일~8월 20일) -중국행(베이징, 상하이) 스페셜 델타항공 베이징 행: $697부터:~ 4월 30일 출발, 델타항공 상하이행: $807부터:~ 4월 30일 출발, 에어차이나 베이징행(논스탑): $932부터:~ 4월 30일 출발, 에어캐나다 상하이행 (논스탑): $972부터:~4월 30일 출발, 2017년 2월 16일 부터 몬트리올-상하이 에어 캐나다 논스탑 운영 시작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 가 추가 될수도 있으며 좌석수 제한이 있으며 주중 가격 입니다. 가격은 광고후에도 변동 될 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항공권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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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eb 03 (Fri) / 7


한국 소식

8 / 2017. Feb 03 (Fri)

시간선택제일자리 3년새 16배 급증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양적 성장은 물론, 업종 다양화, 임금수준 상승 등 질적으로도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년 간(2013~2016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기업은 16배(2013년 319개→16년 5193개), 지 원인원은 10배(2013년 1295명→16년 1만 3074명), 지원금액은 15배(2013년 34억원→16년 510억원) 증가했다. 특히, 최근 1년 사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 기업과 임신·육아·자기계발 등을 위해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 근로시간을 줄여 일하는 전환근로 자가 크게 늘었다. 시간선택제 전환 지원기업과 인원이 2015년 대비 각각 3배(242→746개), 4.5배 (556→2530명) 증가했다. 또한, 지원근로자의 임금수준도 꾸준히 상승해 일자리의 질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2013년 7753 원에서 2016년에는 9986원(최저임금 6030원 대비 166%)으로 높아져 1만원에 근접했고, 월평균 임 금은 2013년 99만6000원에서 2016년 144만6000원 으로 4년 동안 45만원(45.2%) 상승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2016년 기준) 지원기업을

살펴보면,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지원 가능한 19개 업종 중 18개 업종에 지원돼 시간선택제가 다양 한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 입해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는 물론, 기업의 성과 가 향상되었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원근로자(2016년 기준)를 보면 여성이 대부 분(72.7%)을 차지했고 30대(38.1%, 특히 전환근 로자는 49.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시간 선택제가 육아기 여성의 재취업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전환근로자의 시간선택제 전환사유를 보면 임신(31.4%)·육아(29.8%) 외에도 자기계발 (19.0%), 건강(12.4%), 가족돌봄(4.9%), 퇴직준비 (1.7%) 등 다양한 사유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임신’ 사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 이는 ‘법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확대 시행(2014년 9월 도입, 2016년 3월 부터 300인 미 만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지난해 9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제도 확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 영향 으로 보인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민정 박사는 “시간선택 제 일자리는 사회적 파급효과 즉 고용 확대, 장시 간 근로개선, 효율적 인사관리, 일·가정 양립, 출 산율 제고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에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 서 “정부가 신규채용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전환 형 확산이나 인식개선 홍보 등 점차 시장 주도적 으로 시간선택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 력을 기울이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남성육아휴직, 전년대비 56.3% 상승 2016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5 년 대비 56.3% 증가하였고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8.5% 를 돌파했다. 게다가 앞으로 공무원이 둘째 자녀의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하면 휴직기간 3년을 모두 경력으 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남성 육아휴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6 년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7,616 명으로 전년 대비 56.3% 증가하였 고 전체 육아휴직자(89,795명) 대 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8.5% 를 돌파하여 ’15년 5.6%였던 것에 비교하면 2.9%p 증가한 것으로 보 인다. 2016년 전 체 육 아 휴 직 자 는 89,795명으로 ’15년 87,339명 대비 2.8%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 남성 육아휴직자 추이를 살펴보면 300인 이상 대규 모 기업 남성육아휴직자는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증가 율도 64.9%로 높게 나타나 여전히 대기업에서 육아휴직 활용이 용이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0인 이상~100인 미만 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도 전년 대비 56.6%, ‘10인 미만 기업’은 46.2% 각각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중소기업에도 남성육아휴직이 꾸 준히 확산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빠의 달 이용자 수는 2,703명으로 전년(1,345명) 대비 2 배 정도 증가하였고 남성 비율은 88.6%(2,396명)를 기록하였다. 아빠의 달 사용인원의 폭발적 증가는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인식 전환이 확대된 것과 올해부터 아 빠의 달 지원기간을 1개월에서 3 개월로 확대한 것에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아빠의 달: 남성 육아휴직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육아휴직급여 특례 정책으로,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 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자(대부 분 아빠)의 첫 3개월 육아휴직급 여를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 원까지)를 지원하는 제도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둘째 이 상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의 달 제 도를 사용하는 경우(엄마·아빠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 우) 첫 3개월의 육아휴직급여 상 한액을 20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 이다. 한편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육아휴직 의 대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 <9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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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7. Feb 03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58 – 목 관절염과 후관절증후군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목 관절염이란 경추의 후관절증후군 (Facet Joint Syndrome)을 의미한다. 척 추 후관절은 척추 뼈 후외측에 위치해 체 중부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목이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힐 때 척 추관절을 안정화시키고 몸을 비트는 동작 을 할 때 과도한 회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관절이다. 후관절증후군은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 활습관의 반복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척 추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게 되고 척추 후 관절에 지속적이 부담이 가해지면서 생긴 다. 이렇게 척추 후관절에 비정상적인 압

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한 염증이나 척추변 형이 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을 자극하 면서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다. 후관절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목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척추질환과의 감별 을 위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든다면 후관절증후군의 통 증은 해당 척추분절의 국소통증으로만 나 타나지만 목 디스크는 국소통증뿐 아니라 해당 척추분절의 신경지배 영역으로 방사 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후관절 증후군은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 지는 반면 목 디스크는 목을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추간판탈출증, 감염, 골절, 척추 주변 근육의 파열 등으로 인한 통증은 후 관절의 급성염증 반응 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구분보다는 X-Ray, CT, MRI와 같은 영상진단 및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된다. 목 디스크나 후관절증후군 같은 퇴행성 질환의 양방치료는 소염진통제 및 스테로 이드주사 등이 응용된다. 한방에서는 침 치료, 추나요법, 한약 등 을 통해 척추가 틀어져 굳어진 근육과 인 대를 풀어준다. 그러면 통증이 감소되며

후관절증후군이 발생한 부위의 경락을 소 통시켜 후관절기능이 회복된다. 또한 삐뚤 어진 척추배열을 교정하는 추나수기요법을 통해 틀어진 부분을 교정하고 긴장된 근육 을 이완시켜 척추가 원래 형태로 회복하도 록 유도한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척추주 변 근육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키면 척 추 좌우의 균형유지가 되면서 후관절 주변 의 통증이 완화된다. 운동요법을 적용할 때는 관절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으니 반 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수준의 운 동법을 찾도록 해야 한다.

<8면에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근로자들 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 써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함과 동시에 남성 근로자들의 육아 참여 시간을 보장하는 한편 기업의 인력 공백 부담을 덜 어줄 수 있는 중소기업 친화적 제도이다. 2016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 자 수는 2,761명으로 전년 대비 33.9% 증 가하였고 남성의 사용은 전년(170명)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378명으로 증가하였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은 소속 근로자의 육아휴직에 따른 인력 공백 부담 이 상대적으로 큰 300인 미만 중소·영세 기업의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사내

눈치 없이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출산육아기고용안정지원금(육아 휴직 부여 지원금)에 대한 대기업 지원을 폐지하는 대신 중소기업 지원수준을 상향 (20만원→30만원)하고 중소기업에서 처음 으로 육아휴직 사용자가 있는 경우 월 10 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제도 를 개편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중인 근로자 를 대신하여 대체인력을 사용하는 사업주 에 대하여 지원하는 대체인력지원금의 경 우 지원기간에 인수인계기간 2주를 포함하 여 확대 지원한다. * 우선지원대상기업 월 60만원, 대규모 기업 월 30만원 그 외 출산·육아휴직, 시간선택제 전환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메워줄 대체인력을

제때 충원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구인·구 직 수요 발굴, 대체직무 맞춤 교육 실시 및 일자리 매칭 등 대체인력에 특화된 채 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을 강화할 예 정이다. 아울러 ▲임신기 육아휴직 도입 ▲육아 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기간을 최대 2 년까지 확대(현재 최대 1년)하고 분할 사 용 횟수도 현재 2회에서 3회로 확대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 에 관한 법률’ 개정안(현재 국회 계류 중) 을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개정을 추진 한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남성 육 아휴직의 증가는 여성의 경력단절 및 육아 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직장문화의 개 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

다”며 “특히 올해는 일하는 엄마들을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전환형 시간 선택제 등 근로시간 단축 제도 활성화‘를 추진한 다”고 말했다. 이어 나 정책관은 “동시에 아빠들이 눈 치를 보지 않고 유연하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근 무혁신 10대 제안* 캠페인’·‘남성 육아휴직 확산’ 등을 통해 기업문화를 개선하여 임 신·출산·육아기 일하는 엄마·아빠들의 일· 가정 양립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용창 출과 저출산 극복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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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514) 808-1261 (514) 588-0049 ੓ ̀ 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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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chotaekwondo@gmail.com

ࠒ ࣏ ੓ ̀ Ѧ ˗ ࢠ Grandmaster Raymond Cho ¹ 9th Dan Moo Duk Kwan www.youngchotaekwondo.com ¹ 8th Dan World Taekwondo Federation www.facebook.com/Youngchotaekwondo ଞ ࢉ ଝ ˬ ঑ ࡫ ˬ ‫ی‬ Physical Education Coach at Korean Language School of Greater Montréal th ଞ ߲ ଝ ˬ ঑ ࡫ ˬ ‫ی‬ Korean Montreal Association Physical Montreal, Quebec, H4B 2M5 Education Coach

3333 CAVENDISH BOULEVARD, ĺ Suite #455 (4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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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10 / 2017. Feb 03 (Fri)

신용카드디자이너 2

신한카드 최은경 부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디자인팀원들이 새로 나올 카드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신한카드 디자인팀 제공> <지난 호에 이어서> 디자인의 진화를 이끄는 주역 디자인실에 들어서면 회의 탁자에는 샘 플 디자인이 수북이 쌓여있다. 한 장의 새 카드가 나오기까지 100가지가 넘는 샘플이 만들어진다. 신한카드 최은경 부부장은 “플레이트(Plate) 디자인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는 데 6개월 이상 소요되기도 하고 타입이 정해진 후 세부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1~2개월이 걸릴 때도 있다”고 말했다. 카드업계에서 한 때 ‘튀는 카드’로 디자 인 경쟁이 불붙기도 했다. 향기나는 카드, 터치할 때 빛이 나는 발광다이오드(LED) 카드, 향균성 카드, 홀로그램 카드,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카멜레온 카드 등이 쏟아졌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주목을 끌고 사라진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구리합금의 금속(메탈) 신소 재 등으로 만든 신용카드가 나오는 등 소 재와 디자인이 다양화하고 파격도 이뤄지 고 있다. 최근에 나온 메탈카드는 구리가 금속 화폐의 최초 원료이자 동전 주조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라는 점에서 상징적으 로 쓰였다. 소재가 구리합금이니만큼 카드 발급 비용만 8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과거에는 실버나 골드 색상으로 차별화 하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주로 중•장년층을 겨냥한 것으로 최근에는 변별

력이 낮아져 많이 활용되지는 않고 있다. 유명 예술가와 협업하는 콜라보레이션 디 자인이 나올 때도 있다. 최근에는 비주얼 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중시하는 카드로 디 자인이 진화하고 있다. 지구의 자전축인 ‘23.5’도에서 콘셉트를 따온 ‘23.5 신용카 드’는 카드표면에 홈을 파서 고객이 지갑 에서 손쉽게 카드를 꺼낼 수 있도록 사용 자의 편리를 최대한 고려했다. 하나의 카드를 만드는 데 원재료 값은 100원대에서 1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연 회비가 200만원에 달하는VVIP용 카드의 경우 8.6 × 5.4㎝ 크기의 카드 한 장을 만 드는데 재료비 10만원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 다이아몬드 등 보석이나 자 개가 들어가기도 한다.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기술의 발달로 과 거에 없던 고민도 생겨난다. 엄지 손톱 크 기의 직접회로(IC)칩이 나왔을 때 카드 디 자이너들은 당황했다. 신용카드 등에 보안 성과 정보처리기능이 뛰어난 IC칩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디자인의 변화요소가 생긴 것이다. 카드 사용자들은 무심히 지나치지 만 1㎜에 민감한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과제가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신용카드 나 IC칩 등은 국제규격이 정해져 있어 사 이즈를 맘대로 줄이거나 키울 수가 없다. 전면에 IC칩 카드를 장착하고 카드 일련번 호와 사용자 이름, 카드종류를 나타내는 문구 등을 조화시키며 세련된 디자인과 금 융거래의 신뢰성까지 담아내려니 여간 스 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었다.

필요한 자질과 미래 최근 들어 금융시장에서도 모바일 시장 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오프라인에서 실 물카드 대신 모바일 앱카드를 사용하는 경 우가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는 실물카드가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앱카드에 도 디자인은 필요하다. 또 카드 디자이너라고 해서 꼭 카드만 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금융사의 다지인 팀이나 소속 디자인연구소에서는 회사의 CI 작업은 물론 금융상품과 각종 홍보물, 고객 접촉 공간 디자인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다. “일감이 많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른다”는 얘기가 절로 나온 다. 그러나 디자인실에서 만난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일이 재미있고 갈수록 매력 을 느낀다”며 웃었다. 디자인을 소비하는 고객이 개인에 국한 되지 않고 제휴를 맺은 기업이나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등 다양하기 때문에 디자이 너 역시 다각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때 로는 내부 혹은 외부 고객과 갈등을 겪기 도 하고 설득하며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야 한다. 혼자 책상에 앉아 디자인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해박해야 한다. 한 디 자이너는 “숲을 보고 나무를 보며 그 밑에 살고 있는 벌레와 흙까지 봐야 하는 게 디 자이너 일 같다”고 말했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한카 교육 정보

2017. Feb 03 (Fri) /11

몬트리올 학교 탐방 80 College Prep International

주 소 : 7475 Sherbrooke St. West, Montreal, QC H4B 1S3

각 학급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로 이루어진다.

사와 시민, 근세사, 미술/드라마/음악, 미디어, 윤리와 세

교사들은 견고하지만 공정하도록 위임을 받았지만 모든

계종교, 체육, POP직업계획, 문화문제와 아이디어

학생들을 존엄성, 성숙함 그리고 존중으로 동등하게 대우

-Cycle2

한다.

Grade 9: 영어, 제2불어, 수학, 과학과 기술, 지리, 역

성공의 역사, 약속의 미래

사와 시민, 근세사, 미술/드라마/음악, 미디어, 윤리와 세

1944년 에 Mr. Brodsky는 그 가 교 사 로 있 었 던 Sir

계종교, 체육, POP직업계획, 문화문제와 아이디어

George Williams University의 졸업생들을 위한 수업을

Grade 10: 영어(6), 제2불어(4), 수학(6), 과학과 기술

개설했다. 1947년에 Mr. Finkel이 그의 동료 졸업생인

(4), 역사와 시민(4), 미술/드라마/음악(2), 미디어(4), 윤

A.Brodsky와 합류하였고 그들 자신의 개인지도학교를

리와 세계종교(4), 체육(2), POP직업계획(4)

시작하여 Prep School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낮에는

Grade 11: 영어(4), 제2불어(4), 수학(6), 과학과 기술

Mr. Brodsky, Mr. Finkel 그리고 다른 동료들이 고등학

(6), 근세사(4), 미술/드라마/음악(2), 윤리와 세계종교

교과목을 가르쳤다. 여기에는 성인들을 위한 야간학교도

(4), 체육(2) , POP직업계획(4) 3. 방과후 활동

있었다. College Prep은 학생들을 소규모 수업과 좋은 훈련을

GMAA

(The

Greater

Montreal

Athletic

Association)

전화번호: 514 489 7287

통해서 학생들이 고등학교졸업장을 받도록 돕는 것으로

홈페이지: http://www.prepinternational.com/

알려져 있었다. 1977년에 Mrs. Mora가 Prep 학교에 합

스포츠, 교육과 자부심

1. 역사

류하여 학교의 프로파일을 우수한 교수진으로 바꾸기 시

GMAA는 광역몬트리올지역의 영어학교에서의 운동경

설립. 1944

작했다. CPI의 이름은 1993년에 등록되었고 학교는 현재

College Prep International(이 하 CPI)은 1944년 에

의 위치인 7475 Sherbrooke West, Montreal QC로 이

15시-16시 주간 활동

전하였다.

올해 학생회의 참여로 College Prep은 스포츠, 생활기

영어사립학교로서, 어느 종파에도 속하지 않는, 남녀공학 으로 설립되었다. 학교에 등록할 때는 어떤 언어적 제한

70년 이상 이 학교는 캐나다인과 국제학생들에게 양

이 없다. 이 학교가족 안에는 25개가 넘는 세계 언어가

질의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많은 졸업생들이 사업과

있다.

정치분야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College Prep에는 15명 이하의 전통적 학급이 있다. 열정적이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선생님들이 전통적인 교

기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학교스포츠협회이다.

술, 또래 멘토링, 방과후학교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방과후학습은 10월 29일에 시작한다. 학교개인지도 3 일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 CPI는 초-중등학교가 있지만 여기서는 중등학교에

화요일: 영어 와 불어 방과 후 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 동기로 이루어진다(

대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수요에 따라 다양하다)

수법과 현대적인 실습방법론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지도

2. 교육과정

하고 있다. Smart 화이트보드와 터치스크린과 같은 기술

-Cycle1

-학생 동아리-학생회

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복잡한 수학과 과학이론을 역동

Grade 7: 영어, 제2불어, 수학, 과학과 기술, 지리, 역

-학교 내 팀스포츠 (농구, 축구, 배드민턴, 럭비 등)

적인 시각적 발표자료로 구현하고 있다. 학교의 선생님들

사와 시민, 근세사, 미술/드라마/음악, 미디어, 윤리와 세

-체스

은 또한 학생이기도 하다; 연중 교육학적 훈련 세션을 통

계종교, 체육, POP직업계획, 문화문제와 아이디어

-음악

하여 지속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갱신하고 있다. 학교의

Grade 8: 영어, 제2불어, 수학, 과학과 기술, 지리, 역

스포츠프로그램은 GMA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카타임즈 제1기 기자아카데미 강좌 ‘기자아카데미’는 기자직무의 이해, 기자로서의 자세와 뉴스문법에 따른 글쓰기, 취재활동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며, 실제 기사 작성과 편집 등 신문제작과정의 체험을 통하여 취재, 편집, 출판기자를 양성하게 됩니다. 기자아카데미의 교육기간은 총3개월 12주의 격주로 이루어지며 현장취재와 신문제작 실습을 포함합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한카타임즈의 수습기자 자격을 부여합니다. 관심 있는 교민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본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관련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와 신문사 차장급 실무경력자 등 사계의 권위들로 구성됩니다. 이민자, 유학생은 재외동포사회의 기반입니다. 교민은 이민사회의 주체입니다. 한카타임즈는 교민을 위한 공공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이민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음지를 따뜻한 양지로 바꾸어 가는 교민사회의 노력을 지지합니다. 한카타임즈는 시민기자를 환영합니다. ▲ 시간 : 2017년 3월 11일 ~5월 27일 매월 2, 4주 토요일 오후 2~5시 +종합세미나( 총 24시간 과정) ▲ 정원 : 00명( 기자재와 공간제약으로 정원제한이 있습니다) ▲ 수강료 : $400 ▲ 신청 : mapl ehanc a@gmai l . c om ▲ 장소 : 한카교육원 강의실( #3003333Boul . Cavendi s h, Mont r eal , QCH4B2M5) ▲ 문의 : 514. 467. 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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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7. Feb 03 (Fri)

사진으로 보는 기사


광고

2017. Feb 03 (Fri) /13


요리

14 / 2017. Feb 03 (Fri)

아이들이 좋아하는 등갈비 바베큐 폭립 마늘 다진 것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맛을 보시고,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면 핫소스를 추가하시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핫소스 양을 줄이시 고, 올리고당 양을 늘리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한번 소스 를 후루룩 끓여주세요.

끓여놓은 소스에 1차로 삶아놓은 등갈비를 넣고 골고 루 소스를 발라준 다음 양념이 속까지 잘 베도록 1시간 정도 재어둡니다.

사랑이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 좀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봤습니 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등갈비 바베큐 폭립. 저와 남편도 바베큐폭립을 참 좋아해서 패밀리 레스토 랑 갈 때마다 꼭 시켜먹곤 했는데 언제나 아쉬운 양에 손 가락만 쩝쩝.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맘껏 즐겨보기 로 했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모양하며,매콤달콤한 소스. 하나씩 잘라 손으로 잡고 뜯어먹는 재미까지 있는 바 베큐 폭립. 오늘은 감자튀김까지 같이 곁들였더니 더 근사해졌네요. 소스에 따라 달콤하게도, 약간 매콤하게도 만들 수 있 고 그 위에 파마산 치즈가루나, 파슬리가루를 뿌리면 더 욱 근사하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재료부터 알아볼게요. 재료: 돼지 등갈비 (베이비 포크립) 2대, 마늘 5알, 생 강1쪽, 대파1뿌리, 월계수 잎3~4장, 통후추 5~6알 소스 만들기: 바베큐소스 10큰술, 케첩 4큰술, 핫소스 2~3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양파 다진 것 3큰

술, 마늘 다진 것 2큰술

돼지등갈비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그런 다음 조리하기 좋도록 반씩 잘라주었어요. 너무 길면 굽기도 힘들고, 조리하기도 힘들거든요 반씩 잘랐더 니 4등분이 되었네요. 찬물에 등갈비를 넣고, 마늘, 생강, 월계수잎, 대파, 통 후추 등 각종 향신료를 넣고20분정도 1차로 삶아냅니다. 등갈비는 뼈에 붙어있는 부분이라 이렇게 한번 삶아서 구워주어야 속까지 잘 익어요

그사이 소스를 만듭니다. 커다란 냄비에 바베큐소스 10큰술, 케첩 4큰술, 핫소스 2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양파 다진 것 3큰술,

1시간후 오븐은 170도로 예열해 놓으시구요, 오븐팬에 쿠킹호일을 깔고 양념이 묻은 등갈비를 올려놓습니다. 그 리고 170도에서 25분간 구워주시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고 , 남은 소스를 덧발라주면 더 맛있게 잘 익겠죠? 만약 오븐이 없으신 분들은 뚜껑 있는 팬에 호일을 깔 고, 같은 방법으로 익히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해서 25분이면 맛있는 바비큐폭립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볼게요. 총 4덩이였는데 2덩이씩 나누어 담았습니다.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양파와 마늘을 다져 넣어 단맛도 나지만 씹히는 맛도 있구 마지막에 파슬리가루로 위를 장식했더니 그럴듯하죠? 바베큐립이 오븐에 구워지는 동안 재빨리 감자튀김도 튀겼어요. 요 감자튀김도 약간 매콤한 맛으로 바베큐폭립 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요렇게 접시에 담아서 한 사람당 하나씩이면 온가족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베큐폭립 2대와 감자튀김, 오렌지쥬스까지 곁들이니 마치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분위기도 나네요. 먹을 때는 뼈 사이사이를 가위로 잘라놓아 그냥 손으 로 뜯어먹으면 된답니다. 바베큐 폭립은 손으로 뜯어먹어야 제 맛이예요. 마트에 서 등갈비만 사다 놓으면 언제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바 베큐폭립. 아이들이 참 좋아하구요, 어른들도 참 좋아해서 특별한 가족음식이나 손님초대용 음식으로 제격인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엔 맛있는 폭립으로 행복하게 저녁식사 하세요. 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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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 Feb 03 (Fri) / 15

유난히 추위 타는 당신, 혹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 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 핍된 상태인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 능저하증을 앓게 되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고 체중이 늘어나며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과 치 료법은 무엇일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 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차성 갑상선기능 저하증과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 비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5% 이상은 일차 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일차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70~85%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것이다.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 자가항체가 만들 어지고, 갑상선에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 세포들이 파괴되는 만성 염증 질환 이다.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아급성 갑상선 염이 발생했거나 출산 후 갑상선염이 생겼

을 때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 생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다른 갑상선 질 환을 치료하기 위해 갑상선을 제거했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이 파괴된 경 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도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위해 항갑상 선제를 복용하는 중에 일시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될 수 있다. 요오드의 결핍 또는 과다 섭취에 의해 갑상선기능저하증 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뇌하수체에 대한 수술,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해 뇌하수체가 손상되었을 때 , 출산 시 과다 출혈로 인해 뇌하수체 기 능이 떨어졌을 때(쉬한 증후군*) 갑상선자 극호르몬(TSH)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쉬한 증후군(Sheehan’s Syndrome): 산모가 아기를 출산한 후 뇌하수체에 손상 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 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몸의 대 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 생하면 쉽게 피곤해지거나 무기력해지며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또 한 피부가 차고 건조해지며, 모발이 거칠 어지고 잘 빠지기도 한다. 입맛이 없는데 도 체중은 증가하고 얼굴이 붓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들이 막연하기 때문 에 갑상선 질환이 발생했다는 자각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서 설명한 증상을 보이거나, 과거에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 우에는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을 보 충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 될 정도로 용량을 잘 조절해 오래 복용하 면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갑상선호르 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뒤 6~8주가 지나 면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결과, 갑상 선 기능이 정상으로 나오면 복용하고 있는 용량을 유지하면 되고, 갑상선 기능이 정 상 수치보다 낮거나 높게 나오면 갑상선호 르몬제의 용량을 높이거나 낮추게 된다. 갑상선호르몬은 정상이면서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갑상선자극호르몬 (TSH)만 약간 상승되어 있는 불현성(무증 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견해 가 다양하다. 다만 고지혈증이 있거나, 갑 상선자극호르몬치가 10 IU/mL이 넘는 경 우 등에는 증상과 관계없이 갑상선호르몬 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불현 성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갑상선기능저하 증으로 이환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6개월 ~1년에 한 번씩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아

야 한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재료 로 쓰이므로, 요오드가 결핍되면 갑상선기 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요오드 과다 섭취에 의해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요오드가 다량 함 유된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건강보조식품 을 과다 섭취한 후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 증이 발생한 예가 있었다.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던 만성 갑상선염 환자가 요오 드가 풍부한 다시마 가루나 다시마 차 등을 복용했다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환되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따라 갑상선염이나 갑상선기능저 하증 진단을 받았다면 해조류를 주재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은 피해야 한다. 대신 반찬으로 먹는 해조류나 요오드가 다량 함 유되어 있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채소 는 갑상선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을 스스로 중단하 거나 지속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 지되지 못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고 ,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용량에 관계없이 하루 한 번 아침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복용하는 것을 잊었을 때에는 생각났을 때 라도 복용해야 한다. 유로저널

'포화지방' 많이 든 식사, '지방간' 위험 높아져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를 단 한 번만 해 도 중성지방과 인슐린 내성이 증가하고 혈

중 혈당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화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는 사 람들이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을 포함한 각종 건강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독일 당뇨병 센터의 연구 결과, 포화지 방이 많이 든 식사가 체내 전체 인슐린 감 수성을 25%, 간내 인슐린 감수성을 15%, 지방조직 인슐린 감수성을 34% 낮추고 간 내 중성지방은 35%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팀은 "포화지방 섭취가 빠르게 간 내 지질 저장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대사를 높이며 인슐린 내성도 높일 수 있으며 이 는 간내 유전자 발현 조절과 비알콜성지방 간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신호전달에 의

해 수반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칼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에 서 섬유소를 적게 섭취하고 포화지방이 많 은 음식을 섭취하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당분이나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숙면에도 방해 가 된다는 뜻이다. 대전대 심재은 교수팀도 불면증에 시달 리는 사람이 성인인구가 12%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음식 중 숙면을 방해하는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우 유, 라면 등이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 유로저널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ച ഑਷ ੉‫ࣻ ۽ੌݫ‬ъ न୒ਸ ߉ण‫ ׮פ‬ *!"#$%&'(&Southern Baptist Convention (www.sbc.net))&*+,&-./& Canadian National Baptist Convention (www.cnbc.ca) 0&1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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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 칼럼

16 / 2017. Feb 03 (Fri)

사설(社說) [재판없는 구금 22개월 째] 한 동포가 몬트리올 구치소에서 22개월

바겐 제의가 있었다고 한다. 전목사가 경

로 정치보복의 희생양이라는 지적이 뒤따

주소 또는 학교 주소로 한 점 등이 초기단

째 정식재판을 받지 못한 채 수감 중이다.

미한 범죄사실만 인정하면 집행유예로 즉

랐다.

계의 수사에서 오해의 빌미로 작용한 듯

그에게 가해진 혐의는 성매매 조직 및 매

시 석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목사는

이라크인 쿠자이 압델 라자크 자빕

하나 이후 전격 압수된 총 12박스에 달하

춘 알선이라는 매우 엄중한 죄목. 그러나

이 제안을 강력히 거부했다고 한다. 범죄

(Qusay Abdel Razaq Zabib)은 무장단

는 서류들이 모두 검토된 결과 아무런 혐

사연의 주인공은 2년전 강제연행 된 이후

사실에 대한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

체와 연관이 있다는 혐의로 2년 넘게 구금

의점을 찾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실

지금까지 정식재판을 받아 본적이 없다.

면 즉시 석방하는 것이 정상이지 무고한

되어있다가 석방명령이 내려지고도 한 달

제 매춘혐의자는 대부분 보석으로 풀려난

최근 이 사건에 대한 지난 1월 18일 재판

사람을 2년가까이 면회도 안되는 상태로

이나 더 지나 가까스로 풀려날 수 있었다.

상황에서 사건과 무관한 전목사만 아무런

이 다시 3월 1일로 연기됨에 따라 그의 불

가두어 놓은 것을 용인할 수 없었기 때문

모두 재판 없는 구금으로 인한 인권침해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구금이 장기화

안한 미결수 생활은 당분간 더 지속될 전

이다.

행위로 엠네스티가 기록한 사건들이다.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답답한 심정을 피

망이다.

통상 구금이라 함은 일정한 죄를 범하

다시 전목사 사건으로 돌아가 본다. 여

전대근 목사가 체포된 것은 지난 2015

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

전히 사안이 위중한 것으로 보인다. 전목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에 따

년 4월 1일 그가 당시 운영하고 있던 토론

가 정해진 주거가 없고 범죄의 증거를 인

사와 함께 Northern Light College를 공

르면 자국민이 해외에서 부당하게 수감되

토 소재 정부 공인 고교과정 사립 및 직업

멸할 염려가 있거나 도주의 우려가 있는

동운영했던 강찬식 월드옥타 부회장에 따

어 있는 이 사안에 대하여 몬트리올 총영

학교 Northern Light College의 사무실

때 법원이 행하는 처분이다. 이는 긴급 시

르면 전목사는 연세대 사학과와 감리교 신

사관이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석방을 요청

에서다. 캐나다연방경찰(RCMP)은 전목사

재판장 또는 수명법관이 행하는 강제처분

학대를 나온 목사이자 토론토대학에서 회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전목사는 곧 풀려

를 국제 성매매조직의 주범으로 전격 체포

의 일종으로서 구속영장에 의하여 집행하

계학을 전공한 후 미 듀크대학에서 석사학

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21세기 문명제

후 몬트리올로 이송 지금까지 외부면회를

게 된다. 구금은 인권침해의 우려때문에

위까지 받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범죄

국에서 정부에 의해 발생한 이 인권침해

일체 금지한 채 구금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반드시 구속의 사유를 명시하여야 하며 남

조직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이 이미 드러났

사례에 대하여는 어떤 형태로든 납득할만

는 애초 성매매조직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석제도와 구속기

다고 한다. 그럼에도 보석조차 허락 받지

한 설명과 사과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전목사에 대한 잘못된 수사에서 비롯된 사

간의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나 전목사는

못한 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으니

오늘날 전체주의는 간혹 자유의 옷을 걸치

건이라는 것이 외교부의 설명이다. 수사결

보석도 면회도 일체 허락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경찰의 일시적 오해에서 비롯된

고 등장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는

일로 생각했으나 뜻밖에 구금이 이처럼 장

사건이다.

과 전목사의 무혐의가 밝혀졌지만 캐나다

엠네스티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 3

검찰의 입장이 난처해지면서 재판을 미루

월 리비아의 정치 활동가이자 양심수인 파

고 있다는 것이다.

력했다.

기화되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한다.

티 엘 자미가 체포 후 상당기간 재판 없이

당시 캐나다 연방경찰은 아시아에 본부

사실이라면 보통 일이 아니다. 중대한

구금되었다. 2005년 1월 리비아의 작가이

를 둔 국제범죄조직이 약 500명에 달하는

인권침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재판 없는

자 언론인인 압두라지그 알 만수리 또한

한국 및 중국 여성을 캐나다로 밀입국 시

구금은 고문, 임의 체포 등과 함께 대표적

체포 후 아무런 기소나 재판 없이 구금되

킨 뒤 매춘알선을 하고 있는 첩보를 입수

인권침해 사례의 하나로 꼽힌다. 그간 재

었고 변호사 접견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하여 이를 검거한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밝

판이 미루어진 이유도 여간 미심쩍다. 전

둘 다 혐의는 밝혀지지 않아 의문이 제기

힌 바, 전목사가 자신의 학교 학생을 돕기

목사 측에 따르면 캐나다 검찰로부터 폴리

되었고 그들은 다만 개혁을 요구했을 뿐으

위해 유학생들의 세금보고 주소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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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있는 미용사 구함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보고왔다고 말씀하세요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7. Feb 03 (Fri) / 17

닌텐도 분기 순이익, 포켓몬 인기에 '훨훨'…예상치의 3배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가 새로운 포켓몬 3DS 게임과 엔화 약세 덕분에 시장 전망 의 3배에 이르는 분기 순이익을 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해 12월에 끝난 2016 회계연도 3분기에 647억엔( 약 6천7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05억 엔이었다. 다만 매출은 21% 감소 한 1천743억엔으로 전망치 (1천874억엔)에 못 미쳤다. 닌텐도의 순이익이 늘어 난 것은 지난해 11월 출시 한 휴대용 게임기 3DS용 ' 포켓몬 선'과 '포켓몬 문'의 판매 호조 덕 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에이스 연구소의 애널리스트 야스다 히

데키는 "포켓몬 선과 문 덕분에 3DS가 잘 팔렸다"면서 "엔화 약세가 실적에 보너스 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켓몬 선과 문의 인기는 지난해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나이앤틱의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성공에 이은 것이다. 닌텐도는 스마트폰 게임이 기존 콘솔게임을 잠식하 는 것이 아니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3월에 새 게임기 스위치를 출시하는 닌 텐도는 이번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의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의 300억엔에 서 200억엔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순 이익 전망치는 900억엔으로 이전(500억엔) 보다 상향조정했다.

반기문 전격 불출마 선언 대선구도 요동

범 여권의 유력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 1일 19대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한때 대선 지지도 1위까지 올랐던 반 전 총장의 급 작스런 중도하차로 이르면 4~5월로 예정된 대선 구도 도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 을 열어 "제가 주도하여 정치 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 합을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 언은 그가 지난달 12일 귀국해 사실상 대선행보에 나 선 지 20일 만이다. 과거 고건·정운찬 전 총리 등 제3 지대 후보로 거론됐다가 중도 포기한 전철이 이번에도 되풀이됐다. 반 전 총장은 "갈가리 찢어진 국론을 모아 국민대통 합을 이루려는 포부를 말한 것이 지난 3주간 짧은 시 간이었다"며 "그러나 이런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 격살해에 가까운 음해와 각종 가짜뉴스로 정치교체 명 분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 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며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 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출마 기자회견 직후 서울 마포의 캠프 사무 실로 이동, 참모들과 고별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도 " 정치가 정말 이런 건가, 너무 순수했던 것 같다"며 "정 치인들의 눈에서 사람을 미워하는 게 보이고, 자꾸만 사람을 가르려고 하더라"고 기성 정치권을 거듭 비판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 였던 반 전 총장의 낙마로 '반 문재인' 진영의 대선전 략에 심대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그가 보수와 진보를 하나로 묶는 '제3 지대'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개헌과 반패권을 내세운 반 전 총장을 중심 으로 한 '헤쳐모여식' 정계개편 논의는 탄력을 잃을 가 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각자 대선후보 선 출 후 후보단일화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지지도 10%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새누리당을 중심 으로 그의 출마 요구가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범 야권에서는 여권 유력후보의 사퇴로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이 이날 화두로 던진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대세론을 타고 있는 문 전 대표에게도 독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때맞춰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야권 대선구도도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여야 정치권과 각 대선 주자 진영은 이날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에 일제히 "의외다", "안타깝다" 면서 앞으로 외교·안보 분야에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 대한다고 반응했다. 부산일보

이와이코스모증권의 가와사키 도모아키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에 대해 "부정적 인상을 남긴다"면서도 "애니 멀 크로싱(동물의 숲) 출시 지연 때문이라 면 이 게임 실적이 다음 회계연도에 반영 될 것이므로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닌텐도는 지난해 12월 아이폰용 슈퍼마 리오 게임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3월 나온다. 닌텐도의 두번째 모바일게임 타이틀인 ' 파이어 엠블렘'은 2월 2일 출시된다. 닌텐 도는 매년 3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특검, 이르면 주내 우병우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 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소환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 전 수 석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을 묵인하고 특별감찰관의 내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 을 받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 검보는 1일 브리핑에서 '우 전 수석이 이번 주 안에 온 다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서 아마 소환 시기가 달라질 것 "이라며 "어쨌든 소환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 찰관이 미르·K스포츠 재단 강제모금과 최 씨의 국정 농단 의혹 을 내사하는 것을 방 해하고 이 전 감찰관 의 해임을 주도했다 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최근 백방 준 전 특별감찰관보 를 참고인으로 소환 해 이 전 감찰관의 사임 배경과 청와대 외압 여부 등을 조사 하며 우 전 수석 수 사를 본격화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문화 체육관광부 국·과장급들의 좌 천성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 한 의혹도 받는다. 또 최순실 씨 추천으로 대사에 오른 유 재경 미얀마 대사의 전임 대 사를 경질하는 과정에 우 전 수석이 개입한 정황도 특검팀 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우 전 수석을 소환해 제 기된 의혹들을 강도높게 조 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일보


국제 소식

18/ 2017. Feb 03 (Fri)

연금 고갈 등의 문제 심각해진 프랑스, 퇴직연령대 급진적 상승해

프랑스에서 퇴직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 면서 프랑스인들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한 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경제 일간 레제코지는 점차 프 랑스에서도 퇴직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늘리겠다고 공언하는 등 다른 이웃의 유럽 국가들처럼 은퇴 연령이 계속적으로 늘어 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은퇴 계획 위원회(이하 COR)는 법적 퇴직 나이와 실제 연금 수령 시기 등 의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프랑 스와 독일의 은퇴 연령대는 점점 같아진다 고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프랑스의 퇴직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최소 나이는 62세

로 독일의 63세보다 1세가 더 낮다. 그러 나 실질적으로 연금 수령액을 퇴직전 급료 에 대비해 최대로 수령 가능한 최대 연령 대는 67세로 같다. 독일과 영국 같은 유럽국가들과 프랑스 나 이탈리아 같은 라틴 문화권 국가들에서 는 평균 퇴직 연령 기준도 다른 것으로 나 타났다. 독일은 퇴직 전 급료의 최대를 받 을 수 있는 나이부터 실제 퇴직연령으로 계산했고, 프랑스나 다른 남유럽국가들에 서는 최소 퇴직연령대를 기준으로 삼았다. 따라서 실질 퇴직 나이는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의 나라가 거의 비슷하지만 통계로 는 실제보다 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영국이나 네덜란드, 독일 같은 북유럽국 가들은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유럽경 제위기 이전부터 법적 퇴직연령대를 점차 늘려왔고 프랑스는 연금 고갈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자 급진적으로 퇴직연령대를 늘리 는 추세다. 그러나 프랑스의 법적 퇴직연령이 64세

로 늘어나도 22세부터 일을 시작한 사람 기준으로 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나이는 영국이 65-68세, 독일이 6567세 사이로 63-65세 사이에 있는 프랑스 보다 여전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 통계 조사국(이하 Insee) 자 료에 의하면 프랑스의 인구가 2070년에 현 재 보다 약 1천 7십만 명이 늘어난 7천 6 백 5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또한 65세 이상 연령대의 인구 가 지금보다 1천 4십만 명이 늘어나 프랑 스 전체인구의 4분의 1일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 상된다. 따라서 2070년경에는 국내 총생산 등이 노년층을 위해 '실버 경제'가 주를 이 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년층에서도 가 장 많이 증가할 연령대로는 100세 이상의 연령대로 나타났다. 이미 프랑스는 유럽에서도 100세 이상 의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현재 21000명 ) 이 중 여성이 84%를 차지한다. 2070년 에는 100세 이상이 지금의 열 배가 넘는

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500명이 110세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1990년에 태어난 여성 중 90%가 남성은 80%가 2070년에 80세가 되 는 반면에 1970년에 태어난 사람 중 여성 은 13%, 남성은 5%가 이 때에 100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Insee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의 출산율 은 여성 한 명당 1.95명이며 프랑스로의 한 해 이민 유입은 7만 명으로 2050년이 되면 태어나는 사람수도 줄어들어 이민자 수인 7만 명과 비슷해져 이때부터는 이민 자의 유입이 인구 증가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Insee는 또한 출산율이 여성 한 명당 2.1명으로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프랑 스의 인구수는 현재의 가정보다 4백 5십만 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고 모든 가정이 전부 긍정적으로 맞아 떨어진다면, 2070년 프랑스의 인구는 8,76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저널

유럽 기후 변화로 위험, 손실 증가 추세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전체가 큰 위협 을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유럽 국가들의 비용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독일 일간 Focus는 dpa 언론을 인용해, 유럽 환경부 가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 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남부 지역과 지중 해 부근의 환경 문제는 해결점을 찾기 어

려운 실정임을 밝혔 다고 보도했다. 유럽 환경부는 매 4년마다 기후 변화 의 정도 및 그 위험 성과 관련하여 생태 계, 건강과 경제 등 에 대한 자료를 분 석하여 공개하고 있 다. 환경부는 <2016 년 유럽 지역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과 그 위 험 성 >이 라 는 주제의 기후보고서 에서, 현재 평균 해 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열파, 홍수, 가뭄, 폭풍우와 같은 극한 기후현상 으로 인해 유럽 전체가 위험에 처해 있다 고 밝혔다. 특히 폭염, 홍수, 산불 등의 재 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지중해 부근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유럽에서 수 백 만명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겪었으며, 수만 명이 폭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른 유럽 국가들의 재정 부담 역 시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80 년 이래로 유럽 국가들의 기후 변화로 피 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액이 무려 4천 억 유러에 달하며, 위험 부담과 피해에 따른 비용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렇듯 기후로 인한 심각한 위험이 장차 남부 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 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남부 유럽에서는 지속적인 온 도 상승으로 인해 전염병 발생가능성이 높 아지고 있으며, 서부 유럽에서는 해수면 상승과 폭우로 인해 범람지역이 늘어날 것 이라는 예측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 태계 파괴는 농,수산업, 산림업에 또한 부 정적인 영향을 끼쳐 유럽의 경제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2호점 오픈

환경부 공동 연구기관 Helmholtz 환경 연구센터의 안드레아스 막스(Andreas Marx)는 “지난 2012년 보고서의 내용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유럽의 기후 문제는 매 우 심각한 수준이며, 유럽이 기후 변화에 대해 시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 말 하고 있다. 유럽 환경부장 한스 브뤼닝큭 스 (Hans Bruyninckx) 는 “향 후 기후 변화의 정도와 그 영향은, 유럽 국가들이 국제적인 기후 보호 협의사항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실현 하는가에 달려 있다. ”며, 향후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들을 줄이 기 위한 '전략적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 다. 한편, 유럽 연합의 기후 변화 보고서는 유럽공동체 Joint Research 센터, 유럽 질 병 예방 관리부, 국제보건기구 유럽 지역 본부, 기타 여러 연구 기관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작성된다. <사진출처: DPA/Nuno Veiga > 독일 유로저널


국제 소식

2017. Feb 03 (Fri) /19

트럼프노믹스 실제 시행되면 중국 경제에 막대한 타격 1월 20일 취임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무역을 강조하면서 반덤핑 등 무역구 제조치 뿐 아니라 자유무역협정 재검토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시사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높은 수준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을 예고하면서 향후 중국 의 대미(對美)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 지고 있다. 트럼프가 중국에 고율 관세부과를 위협 한 것은 미ㆍ중 간 무역 불균형이 심각하 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2000년 298억달러에서 2015년 2,660억 달러로 15 년 사이 10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과 중국은 상호간 중요한 교역 파 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의 무역수지 불균형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1위 수입대상국이며 2015년 현재 미국의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중국 비중은 21.5% 로 증가 추세이다.

한편,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증가율은 2010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무역수지는 2000년 298억 달러에서 2015년 2,660억 달러로 대규모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으로 2015년 중국의 대미(對美) 총 수출의 증가율은 3.4%에 그친 반면 수출 물량 증가율은 큰 폭으로 증가한 25.6%로 나타났다. 더욱이 2014년 수출액 및 수출 물량 증가율 격차는 3.0%p 수준을 보였으 나 2015년에는 22.2%p까지 확대되는 추세 이다.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은 주로 최종재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간재 교역도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미국의 최종수요에 대해 중국이 창출한 부가가치 액은 2000년 178억 달러에서 2011년 979억 달러로 빠르게 증가하였다. 또한 상품무역에서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품목 중 최종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기준 71.6%로 대부분이다. 한편 중

간재의 비중은 2005~2015년 사이 24.6%에 서 28.0%로 소폭 증가하였다. 미국의 반덤핑, 상계관세 조치는 최근 다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중 국산 철강제품과 화학제품이 대상이다. 2005~2016년 사이 미국의 규제중인 조치 의 누적건수를 볼 때, 중국에 대해서는 총 97건으로 집계되었다. 시기별로는 2008~2010년 사이에 집중되 어 있다가 최근 2년간 다시 증가추세이다. 품목별로는 중국산 철강제품 36건, 화학제 품 18건, 고무플라스틱 7건, 기타 품목 36 건의 규제조치가 나타났다. 미국 관세율 인상은 중국의 수출 단가 를 높이는 효과와 같고, 중국의 수출기업 들이 관세율 변화 따라 추가적인 단가조정 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하여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중국의 對美 수출 단가가 1%p 인상되었을 때 수출물량은 0.93% 감 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를 토대로 중국의

춘절 연휴, 폭죽먼지가 가장 심한 도시는?

지난 3년간 중국 춘절(春节, 설) 연휴 기간 폭죽먼지가 가장 심한 도시는 선양(沈阳)과 후허하오터( 呼和浩特)인 것으로 나타났다. 펑파이뉴스(澎湃新闻)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 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 지 중국 74개 주요 도시 중 섣달 그믐날부터 대보름 다음날까지의 시간당 PM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순 위를 발표했다. 순위에 따르면 2014년에는 후허 하오터가 777㎍/㎥로 가장 높았으

며 2015년 에 는 선 양 이 896㎍/㎥, 2016년에는 후 허하오터가 957㎍/㎥로 가장 높았다. 섣달 그믐날부터 음력 초하루까지 범위를 좁혀 도 순위는 이와 같았다. '스모그 수도'로 악명 높은 베이징의 경우에는 2015년 413㎍/㎥, 2016년 699㎍/㎥를 기록해 각각 8위, 4위 를 차지했다.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 왕징(望 京)의 대안지역으로 부상한 옌자오 (燕郊)가 속한 허베이(河北) 랑팡( 廊坊)시는 2015년 451㎍/㎥, 2016년 702㎍/㎥로 각각 7위, 3위를 차지 했다. 한편 베이징 정부는 "올해 대기 오염 오렌지색, 빨간색 경보가 발 령되면 관할 지역 내 폭죽 판매, 배 송, 터뜨리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겠 다"고 밝힌 바 있다. 온바오닷컴

대미(對美) 수출손실액을 추정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기업들이 제품단가를 조정하 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미국의 대중(對中 ) 평균 수입 관세율이 현행 3% 수준에서 15%, 30%로 상승하면 중국의 對美 수출 손실액은 각각 427억 달러(11.2% 감소), 956억 달러(25.1% 감소)로 나타난다. 트럼 프의 공약대로 45%의 관세율을 부과할 경 우에는 1,490억 달러(39.1% 감소)의 對美 수출손실액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며 이 는 2016년 중국의 대미 총수출의 38.3%에 해당한다. 미국이 대중(對中) 수입품 전체에 대해 일괄적으로 45%의 고관세 조치를 실행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정 수준 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더라도 중국의 대 미(對美) 수출 감소에 따른 중국 GDP 하 락 등 중국경제의 강한 하방압력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로저널

독일인들, 낮은 급여로 복수 직업 희망자 증가세 점점 더 많은 독일인들이 여러 개의 직업을

해야할 사회보장료를 정부가 낮은 액수로 제한하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 좌파당(Die Linke) 자비

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동부의 통계에 따

네 침머만(Sabine Zimmermann) 의원은 그 이

르면 2003년 당시에는 복수 직업 종사자의 수가

유가 '낮은 급여 수준' 때문이라며, 독일에서 단

140만명이었다. 2007년에는 그 수가 220만명으로

일 직업만으로 얻는 급여가 부족한 수준이라고

증가했고 2011년에는 260만명, 2015년에는 300만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동청은 간단히 단정지을

명을 넘어섰다.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총 약 310만명으로 통계된 복수 직업 희망자

독일 언론 Cheminizer Freie Presse는 점점

수는 독일 내 3500만명의 총 근로자 수의 8.6%

더 많은 독일인들이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갖기

에 해당한다. 그 중 260만명이 사회보장료 지불

를 원하고 있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독일 노동청

이 의무화 된 보통 직업에 종사하면서 적어도 한

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반 2개 이상의 직업

개의 미니잡을 추가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을 희망하는 독일인의 수가 약 310만명으로, 이

났다. 또한, 적어도 2개의 보통 직업을 가진 근로

는 2015년에 비해 11만6천명이 늘어난 결과이자

자 수와, 2개의 미니잡을 가지고 있는 근로자들

2003년 이후 최대치이기도 하다. Zimmermann

의 수도 각각 28만명으로 집계됐다.

의원은 노동청의 조사 결과에 대해, 독일에서 한

좌파당 의원 Zimmermann이 통계 결과를 바

가지 직업만으로는 생활하기에 급여가 충분치 않

탕으로 단일 직업 수입만으로 생활하기에 임금이

다고 주장했다.

부족하다는 주장을 펴는 데에 반해, 노동청은 좀

하지만 노동청은 복수 직업 희망자가 계속적

더 많은 소득을 얻기 위해 근무하고자 하는 개인

으로 증가하는 이같은 추세가 2003년부터 적용된

의 동기를 통계로 칠 수 없다며, 복수 직업을 희

새로운 미니잡(Mini-Job) 정책과 관련이 있다는

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만으로 독일의

의견이다. 2003년부터 실시되고있는 미니잡 신규

임금 수준이나 경제 위기에 대해 논할 수 없다고

고용법에 따라, 고용주가 월 소득을 450유러 이

말했다.

하로 제한하고 있는 미니잡

근로자들에게 지불

독일 유로저널


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7. Feb 03 (Fri)

재키(Jackie) 대단한 인기를 끌며 워낙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다 간 대통령인지라 ' 존 F. 케네디'의 행적을 다룬 작품은 그간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거대한 음 모로 사건을 재구성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JFK>가 우선 가장 먼저 떠 오를 테고, 근작 중에는 암살 이후의 나흘을 여러 캐릭터의 행적을 통해 얽 어낸 <더 파크랜드> 같은 영화가 생 각날 수도 있겠지요. 그의 주변 인물 로 시선을 돌렸을 땐 그의 동생인 '로 버트 F. 케네디'에게까지 미친 저주의 마수를 소재로 삼은 <바비> 같은 이 야기가 언급될 수도 있을 겁니다. 아 직 확정은 아니지만 '엠마 스톤'을 주 연으로 내세운 또 다른 케네디 가의 이야기가 준비 중에 있기도 하고요. 아마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재키> 또한 수없이 변주되던 통탄의 11월 22 일을 또 다른 인물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 중 하나라 볼 수 있을 겁니다. 바로 피해자의 지근거리에 있던 영부 인의 눈을 통해서 말이지요. 영화는 몇 가지 시점을 다양하게 교차 편집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

서 이 영화의 타임라인은 무척이나 뒤 죽박죽이지요. 기자 하나를 집으로 들 여 진행하는 인터뷰를 서사의 중심 축 으로 삼은 채 영화는 영부인이 백악관 관저를 안내하며 찍은 영상을 그리고 11월 22일 사건 당시의 정황과 이후 벌어지게 되는 정치적 알력을 혹은 어 쩌면 주제 의식에 가장 밀접하게 가닿 은 듯 보이는 신부와의 고해성사 따위 를 파편적으로 교접해 나갑니다. 결국 이 거대한 인터뷰는 '재클린 케네디' 가 영부인 자리에 있는 동안 어떤 감 정으로 살았는지, 사건 당시에는 어떤 충격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이후 그녀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 을 살뜰히 설득해 냅니다. 이 영화가 클로즈업으로 그녀의 표정을 철저하게 집착하는 건 바로 그 때문일 테지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전개 방 식에서 산만함이나 피로함을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실제 영부인을 스크린으 로 모셔온 듯한 인상을 뿜어내는 '나 탈리 포트만'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화면에 표정을 가득 채운 채로 고민을

수도쿠

안목

『안목』은 이미 출간된 《유호운의 국보순 례》, 《명작순례》와 함께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시리즈의 하나로 펴낸 책이다. 저자 유홍준은 한국미술사의 대표적인 유물들을 찾아가는 답사 기, 순례기를 집필하면서 독자들에게 미를 보는 눈,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게임 방법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아래, ‘안목’이라는 주제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안목’은 세상을 보는 눈 모두에 해당하는 말 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안목의 본령이 예술을 보는 눈이라는 관점을 통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역대 안목들이 미를 어떻게 보았고 그 안목을 어떻게 실천했는가를 소개한다. 학술적인 데 얽매이지 않고 작가론, 미술비평, 미술사적 증언 등 사안에 따라 다른 시각에서 저자의 안목과 생각을 전개 하였다. 첫째 장에서는 장르별로 역대의 대안목미들이 미를 갈파한 탁견들을 소개하였고, 둘째 장에서 는 뛰어난 안목을 소유한 미술 애호가들의 수집 이야기를 통해 안목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이야 기하였다. 셋째 장 ‘회고전 순례’는 대가들의 탄신 과 서거에 맞추어 열린 회고전을 리뷰하는 형식 으로 쓴 것이고, 넷째 장은 대규모 기획전에 부친 전문적 평론들이다. 유홍준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 홍 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과정,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예술철학 전공)을 졸업하였다.'공간' 과 '계간미술' 기자를 거쳐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된 이래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문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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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절규를 하며 의뭉을 떠는 그녀는 '재클린 케네디'라는 인물이 가졌던 자존감과 모멸감 그리고 당혹감을 훌 륭하게 관객에게 전달해 내고 있으니 까요. 무엇보다 특유의 표정이나 발음 을 섬세하게 모사해 내고 있는 덕분에 실제의 '재키'를 단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이라면 이 이야기에 더욱 깊게 빠져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 다. 영화가 사건 자체의 조립보다는 한 인물의 내적 갈등에 몰두하고 있다 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녀의 연기가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우리가 이 이야기를 통해 '재클린 케네디'라는 인물에 대해 그리고 이후 그녀가 '오 나시스'라는 성을 갖게 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납득하게 되는 것 역시 바로 그녀의 힘 덕분인 듯싶거든요. 아마 11월 22일의 그 사건은 미국의 미래를 바꾼 일임에 분명할 테지만, 한편으로는 '영부인'이었던 한 인물의 입지를 뒤흔든 사건이기도 할 테니 말 입니다.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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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7. Feb 03 (Fri) /21

'대세' 토머스 "4승 향해"

이른바 '축구장 응원'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이 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

나 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 에서 나흘 동안 열린다. 피닉스오픈은 정숙과 매너를 강조하는

'오빠생각' 채수빈이 탁재훈에 게 찰진 욕 대사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예능 '오빠생각'에는 배우 채수빈 과 윤균상이 영업 영상을 제작해 달라며 프로덕션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수빈은 자신이 2013년 연극으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고백

지난 대회 우승자는 마쓰야마 히데키 (25·일본)다. 토머스에 이어 상금랭킹 2위 (312만 달러)에 평균타수 1위(68.715타)에 올라 있는 마쓰야마는 피닉스오픈에서 유 난히 강하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이 대회 에서 공동4위, 준우승, 그리고 우승 등 빼 어난 성적을 남겼다. 1991년부터 한 번도 이 대회에 빠진 적 이 없는 '안방마님' 필 미컬슨(47·미국)은 올해도 어김없이 출전한다. 그는 이 대회 에서 3차례 우승했고 코스레코드(60타)와 대회 최소타 기록(28언더파 256타)을 보유 하고 있다. 한국인 선수로는 안병훈(26)이 처음 출 사표를 냈고, 최경주(47)와 노승열(26), 김 시우(22) 등도 출전한다. 부산일보

지성, 죄수복 입고 윤용현과 어두운 표정

채수빈, 찰진 욕 대사로 탁재훈 당혹케 했다. 그러자 프로덕션 직원들은 채수빈에게 그때 당시 했던 연기 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고, 탁재훈 은 상대 배우를 자청했다. 탁재훈은 "내가 아버지 역할 하 면 되는 건가?"라며 자연스럽게 " 내가 네 애비다"라고 애드리브와 함께 즉석 연기를 시도했다. 이에 채수빈은 자연스럽게 웃다가 순간 욕설이 담긴 대사로 탁재훈을 당 혹케 했다. 자막에는 신발과 개 모 양의 이모티콘이 채수빈의 대사로 표현됐다. 채수빈은 이어 "이 사람들이 쌍 으로 코미디를 하네?", "그 여자가 나한테 가서 말하래요?" 데뷔 때 했던 대사를 표현했다. 한편 '오빠생각'은 스타가 대중 들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 영업 영 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을 콘셉 트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본 부장 탁재훈을 필두로 유세윤과 양세형이 각 팀 팀장을 맡아 의뢰 인의 영업 영상을 제작, 완성된 영 업 영상 조회 수 결과로 대결을 펼친다. 부산일보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시끌벅적한 응원이 허용된다. 갤러리들은 맥주를 마시고 고함 을 지르며 관전한다. 선수의 실수에도 대 놓고 야유를 던진다. 특히 16번 홀(파3)은 '콜로세움'으로 불 린다. 티박스부터 그린까지 스탠드형 관중 석으로 둘러서 있는 이곳에서는 수만 명의 관중이 발을 구르고 고함을 치는 모습이 로마시대 콜로세움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 서다. 더구나 피닉스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관객이 많은 골프 대회다. 지난해에는 61 만 8000여 명이 입장했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저스틴 토머스(24·미국)다. 새해가 시작되 자마자 2주 연속 우승에 최연소 59타, 36 홀 최소타, 54홀 최소타에 72홀 최소타 기 록 등을 차례로 갈아 치운 그는 이 대회에 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지성과 윤용현의 '피고인' 촬영 인증샷이 공개 됐다. 지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고인 # 지성 #윤용현 어느 누구에게는 뻔할지라도 나에 겐 재미있을 수 있다. 재미있는 두려움이야 말로 .. 하지만 이 두려움이 설레이지 않는다. 단지, 두 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죄수복을 입고 있는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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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윤용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밝지 않 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짠함을 자아낸다. 지성과 윤용현은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감 방을 함께 쓰고 있다. 한편, 31일 방송된 '피고인'에서는 사건 당일 밤에 오창석이 지성의 집으로 찾아간 사실이 밝 혀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부산일보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7. Feb 03 (Fri)

이적설 이청용, 기성용과 한솥밥?

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는 이청용(사진·28)이 이른 시일 내에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카베 솔레콜

기자는 31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이 내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청용의 행선지 로 그는 기성용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를 비롯해 번리, 풀럼, 브라이톤 , 애스턴빌라를 언급했다. 이보다 앞서 30 일 솔레콜 기자는 "스완지시티가 이청용에 게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용에 대한 이 같은 이적설에 대해 크리스털 팰리스 측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청용 영입 제안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면서도 "향후 48시간 안에 무 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많은 일이 있을 수도, 아무 일도 없을 수도 있다. 하 지만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오는 것은 경 기에 지장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청용에 대한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제 기되는 것은 근래 이청용이 출전기회를 제 대로 잡지 못하는 데다 출전한 경기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청용은 지난달 24일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진 9경기 중 6경기에 출전 했지만 선발 출전은 3경기에 불과했고 그 나마 전부 정규리그가 아닌 컵대회 경기였 다. 출전기회를 잡은 경기에서도 이청용은 공 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일보

'천국사무소' 안재욱, 조세호에 "결혼식도 안오더니 여기는 먼저 왔네"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158.00 원 886.58 원 1.000 2017년 02월 01일 수요일 기준가

'천국사무소' 안재 욱과 '프로불참러' 조 세호가 마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내 생애 단 하나의 기 억 -천 국 사 무 소 '에 서는 안재욱이 조세 호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 재욱은 조세호의 얼 굴을 보고 아는 척을 했다. 조세호가 모르는 척 "절 아시나요?"라 고 묻자 안재욱은 "내

결혼식 때 안 와서 유명해지지 않았냐" 고 답해 웃음을 자 아냈다. 이어 "결혼식도 안 오더니 여기는 먼저 와 있다"라며 너스레 를 떨어 웃음을 더 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 난해 김흥국의 "왜 안 재욱 결혼식에 안왔 냐"는 질문에 "알아야 가죠"라고 답해 '프로 불참러'로 시청자들에 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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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eb 03 (Fri) /23

한카타임즈에서는 현재 몬트리올에서 거주하고 있는 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학생기자단의 활동은 현지 신문 번역,각종 행사 취재,웹사이트 영상 기록 등이며 그 외에도 학생기자단의 장기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랍니다. 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활동 내용에맞추어 <학생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간단한 자기 소개서와 신문원본링크와 번역본을 첨부하여 hancat i mes @gmai l . com으로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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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7. Feb 03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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