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862
집 앞 눈을 치울 때 심장마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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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2. 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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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눈 내리는 날씨가 계속된 가운데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남성환자들이 급증한 것 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대학병원 연구센터의
연구원인 Dre Nathalie Auger는 “이런 현상은 쌓인 눈을 치우는 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월요일 캐나다 의학협회지(le Journal de l’Association médicale canadienne)를 통해 소개하였다. 그 녀는 “많은 양의 눈을 치우는 동안에는 심장박 동수가 75%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 으로 사례를 분석한 결과, 1981년에서 2014년 사이 퀘벡에서 심근경색(IDM)으로 인한 입원환 자는 128 073 명이었으며 사망자수는 68 155명 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입원환자 및 사 망자 중 60%가 남성이었으며 이들 중 3분의 1 정도는 눈을 치우던 도중 심근경색이 발병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조사대상 이 된 사람들의 업무량, 건강상태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중요한 요인들이 배제되었음에도 불구 하고 남성들에게 있어 눈 치우는 일이 심근경색 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라고 연구진은 전했다. 번역기사제공 D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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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로 프레지던츠 초이스 레이블
유아식품 대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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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식품안전청(CFIA)이 로블로(loblaw companies)사의 'PC' 레이블 유아식품 20여종 에 대해 대량 리콜을 실시하였다. 로블로 측은 " 제조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적정량 이상의 물
이 들어갔고 그 결과 식품 내에 박테리아가 자 라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연방식품안전청은 제품의 겉모 습이나 냄새가 정상적이더라도 박테리아로 인 해 보툴리눔 식중독에 걸릴 수 있고 해당제품을 섭취하였을 경우 구토, 어지럼증 구강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연방식품 안전청은 20여가지의 제품들의 리스트를 공개 하고 이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환불 또는 폐기 처분할 것을 권고하였다. 해당 제품들은 프레지 던츠 초이스(President`s Choice)로 발매되어 캐나다 동부지역에는 로블로, 파마프리, 프로비 고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홍석 기자
1625Boul . DeMai s onneuveWes t#304 Mont r eal QCH3H2N4 ( 기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1.비수기 인천행 스페셜(~4월 30일 출발시) 에어 차이나 $932 부터(몬트리올-베이징-김포: ~5월 24일 출발시) 에어캐나다 $1098: 한정좌석 (조건 여행사 문의요망) 에어 캐나다$1117 부터(2월 14일까지 발권) 대한항공 $1195 부터(3월 5일까지 발권) 2.준성수기 인천행 스페셜(5월 1일~6월 14일 출발시) 에어 차이나 $1092부터(몬트리올-베이징-김포: 5월 24일~6월 20일 출발) 에어 캐나다 $1277부터 (2월 14일까지 발권) 대한항공 $1355부터 (3월 5일까지 발권) 3. 여름방학 인천행 스페셜 싱가폴 항공 $1508부터 (6월 1일~8월 31일 출발) 아시아나 항공 $1613부터 (7월 3일~8월 17일 출발) 에어 캐나다 $1557부터 (7월 16일 ~8월 20일 출발) 대한항공 $1596 부터(7월 16일 ~8월 20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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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 가 추가 될수도 있으며 좌석수 제한이 있고 주중 가격 입니다. 가격은 광고 후에도 변동될 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항공권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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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 Feb 1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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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afety And Hyg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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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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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7. Feb 17 (Fri) / 3
몬트리올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회 구성과 제1차 몬트리올 한인회 비상 대책위원회 결정 사항 지난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1 시, 몬트리올 한인회에서 2016년 정기 총 회 및 32대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가 열렸다. 이 총회에서 회장 입 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9명의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하여, 32대 한인회 차기 회장 선출 시까지 이들에게 한인회 운영 및 차기 한인회장 선출 업무 를 맡기기로 결정 하였다. 비상 대책위원으로는 1. 김광인(31대 한 인회장) 2. 오승철(상공회의소 회장)3. 최
계수(노년회장) 4. 김윤철(이북 5도민 회장) 5. 이진용(민주 평통 지회장 겸 선관위원) 6. 박상수(선관위원장) 7. 문신범(선관위원) 8. 박기순 (노년회 여성 부회장) 9. 이재록이다. 이 결정에 따라 2017년2월3일(금)에 한 인회 사무실에서 김광인, 문신범, 박상수, 오승철, 이재록 위원(5명)과 노년회 서백 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관리 위원 장 '박상수'위원의 사회로 제 1차 회의가 열렸으며 이 회의에서는 몬트리올 한인회 활성화 방안과 많은 의견을 제시 되었고,
이에 의해 몬트리올 한인회 비상 대책위원 회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2017년2월3일 제 1차 비상 대책위원회 결정 사항. 1. 김광인 위원을 운영 및 자금 담당으 로 위촉 2. 문신범 위원을 연락 담당으로 위촉 3. 김윤철 위원 사의 표명으로 수리. 4. 최계수 위원 불참 시 서백수 노년회 남성 부회장이 위원 직무 대행 5. 2017년 3월 1일(수)오전11시에 한인
회관(3333 Cavendish Blvd. 4층)에서 3.1절 행사(점심 제공)및 開所式(Opening Ceremony)을 개최키로 함. 6. 자금 조달 방법으로 노년회, 실협 등 각 단체와 같이 사무실 공유 및 공간 활용 방법 (놀이방, 유치원 등) 논의 7. 각 단체장과 비상대책위원은 한인회 비 납부와 3.1절 행사 참여 독려. 8. 제2차 비대위 회의는 2월 17일 (금) 오후2시에 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 한다. 몬트리올 한인회 비상 대책 위원회
몬트리올 한인학교 2017년 봄학기 개학
몬트리올 한인학교가(정영섭 교장) 돌 아오는 3월4일 토요일에 개강한다. 올 해로 개교 3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학 교는 한국어 수업은 물론 음악, 미술, 태권 도, 무용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 고등학생을 위한 수학과 영어, 불어 교육 또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미
에서는 유일하게 몬트리올 한인학교 자체 내에서 학점 을 주며, 이 학점(Credit) 은 총 3년간 총 12학점까지 취득 가능하며, 상급학교로 진학시 도움을 받을 수 있 다. 그밖에도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도 준비되 어 있다. 한국어를 배우려 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 화와 역사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 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학기에는 한국에만 있는 특이한 한국 문화 특강들이 예정되어 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관심
이 주목된다. 수업은 3월 4일 토요일 9시부터 마리 아노폴리스 컬리지에서 등록과 함께 시작 되며 오후 12시 30분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 30분씩 6월 3일까지 14주동안 진행 된다. 이번학기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학기에는 2월 28일(화요일) 전 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는 경우 5%를 할인해주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등록이나 수업에 대한 추가 문의가 있는 경우 아래 나와있는 번호로 연락하거 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세한 사항을 확 인할 수 있다. 또, 한인학교에서는 이번 학기에 한글학
교에서 함께 교육나눔을 할 한인학교 보조 교사를 함께 모집하고 있다. 보조교사로 활동할 경우 경력을 학교의 자원봉사 시간 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니 현재 고등학교 4학년 이 상 재학중인 학생이나 한인학교 활동에 관 심있는 희망자들은 koreanschoolmontreal@net-c.ca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514) 695-6012 , 초등부: (514) 487-5104, 중등부: (514)-334-1024 주소 : College Marianopolis , 4873 Westmount Av. Westmount, H3Y 1X9 홈페이지 : https://www.koreanschoolmontreal.com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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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 Feb 1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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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7. Feb 17 (Fri) / 5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노부부 이야기
노숙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브로 사드의 한 노부부가 자신들의 집 지하실을 개조해 구호물품창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André Faucher씨는 자신의 지하실 이 노숙자들을 위한 옷가지며 식료품들로 가득 차게 되면서 다른 세 곳의 창고들을
급조해야만 했다고 한다. 배우자인 Linda Faucher씨와 함께 «Un Cœur pour les autres»를 설립한 그는 “그 중 한 곳은 몬트리올에 있는 저희 어머니 차고에, 또 다른 곳은 친구들이 무료로 빌려준 산업단 지내의 한 창고에,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2016년 실시된 인구조사를 통해 나타난 10가지 사실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실 시된 인구조사에서 캐나다 전체인구의 3천 5백만명 중 퀘벡 인구는 8백만명 이상인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0일까지 수집된 모든 관련정보는 현재 캐나다 통계청 (Statistique Canada)의 사이트를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1. 현재 캐나다의 인구는 35 151 728 명으로 지난 5년사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캐나다 인구수는 1867년에 비하여 10
배가량 늘어났다. 3. 퀘벡은 캐나다 전체 인구 중 23,2% 를 차지하고 있다. 4. 사상 처음으로 퀘벡의 인구가 8백만명 을 돌파하였지만 그 증가율은 3,3%로 캐나 다 평균 인구증가율인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5. 몬트리올 광역시의 인구는 4,2%의 증 가율을 보이며 4백만을 넘어선 반면 퀘벡 전지역의 인구증가율은 0,9%에 그쳤다. 6.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토론토로 5 928 040 명이 거주하고 있다. 7. 온타리오에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38,3% 인 13,4 millions명이 살고 있다. 8. 앨버타주는 11,6 %의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9. 준주지역을 포함하면 Nunavut이 12,7%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10. 뉴브런즈윅은 2011년에서 2016년 사이 인구가 약 0,5%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번역기사제공 DDF
유료창고를 대여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 한다. 이 단체가 Berri-UQAM 메트로 역 근 처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시작한지 는 어느덧 15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로스 엔젤레스에서 매춘부들을 돕는 일을 하는 어떤 사역자의 강연을 들은 후 저희도 노 숙자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결심 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Mme Faucher 는 설명한다. 매주 수요일이면 지하실의 천장높이까지 쌓이는 물건들을 정리하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곤 한다. 이들 부부는 열다섯 명 남짓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겨 울엔 250인분, 여름엔 4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1200 pi2 밖에 되지 않아 조금 협소하기 하지만 모두들 능숙한 손놀 림으로 바삐들 움직이고 있습니다.” 라며 André Faucher는 유쾌하게 말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것 저것 크기대로 분류하고 골라내어 정리해야 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일들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사무실은 윗층에 있는 방을 개조해 사 용하고 있으며 칩스, 케이크, 주스, 비스킷
, 빵과 초콜릿들로 가득 차 있는 세탁실은 식료품점을 방불케 한다. 이 모든 물품들 은 친구들과 푸드뱅크 그리고 빵집들에서 기증받은 것들이다. M. Faucher는 매년 기부금을 통해 25 000 $ 마련하고 있다고 전하며 물건들을 넉넉하게 쌓아둘 마땅한 장소만 있다면 매주 노숙자들에게 2-3배 정도 더 많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며 아쉬워한다. 여러 부대비용들이 많이 들어가지만 특히 이 일을 하기 위해 구입 한 차를 위한 가스비, 보험료가 많이 들어 간다고 한다. 요즘 주당 40 정도를 할애해 이 일에 전념하고 있다는 그는 물건을 실 어 나를 수 있도록 시에서 rue Berri에 임 시전용주차장을 마련해 주었다고 전했다. 준비된 음식들은 노숙자들이 시간에 관계 없이 언제든 와서 먹을 수 있다. 한편 노 숙자 쉼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는 André Faucher씨는 “벌써 4년째 준비 중에 있습니다. 노숙자들은 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거든요.”라고 강조했다. 번역기사제공 DDF
미국 발 캐나다 망명신청자 급증
지난 몇 주 동안 미국으로부터 국경 을 통해 캐나다로 유입된 불법이민자들 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The Globe and Mail»은 국경서비스가 밝 힌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한 주 동안 무 려 40명 이상이 퀘벡으로 들어와 망명신 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국경서비스의 대변인 Patrizia Giolti 에 따르면 지난 며칠 동안 42명의 사람 들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퀘벡으로 들
어와 망명신청을 했 으며 마니토바에서 는 같은 기간 동안 21명 이 이 와 같 은 목적으로 유입되었 다고 밝혔다. 브리티 시 콜럼비아도 마찬 가지로 불법이민자 들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고 한다. 이에 따 라 정부는 도날드 트럼프가 시리아 난 민들을 포함한 7곳의 이슬람 국가에 대 해 입국을 금지함에 따라 이들이 캐나다 로 몰릴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주 저스틴 트튀도 총리는 망명신청 자들을 보호하고 캐나다 국경에 대한 감 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이와 같 은 상황에 대해 “매우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번역기사제공 D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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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 Feb 17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백해무익한 설탕함유음료 소비급증
심장질환 및 뇌졸중 연구단체의 전문가들 은 앞으로 수년간 설탕음료로 인해 63 000 여명의 사망자와 50 milliards $의 의료비용 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Waterloo 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소다음료와 에너지 드링크는 100 000 여건에 이르는 암, 백 만 건의 제 2 형 당뇨병 및 수 백만 건에 달하는 비만의 발 병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캐나다에서는 한 사람당 하루 평 균 444 ml의 설탕함유 음료를 소비한 것으 로 조사되었다. 젊은 층의 경우에는 평균 578 ml를 소비하였는데 이는 티스푼 16개 분량에 해당하는 64 그램의 설탕과 같은 양 이라고 한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소다 음료 의 소비는 줄어든 반면 다른 종류의 음료들 에 대한 소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 드링크의 소비(+638 %)가 두드러졌으며 설탕커피 (+579 %), 아로마 생수(+527 %), 마시는 요구르트 (+283 %) 와 설탕함유 차(+36 %) 등이 그 뒤를 이었 다. 이에 대해 연구단체의 Mary Lewis는 “만성질환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이런 종 류의 음료들은 백해무익하다고 볼 수 있습 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물과 저지방 우유 를 권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번역기사제공 DDF
임제
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
홍안(紅顔)을 어듸 두고 백골(白骨)만 무쳣나니.
몬트리올이 다음에 올 눈사태를 대비해 길을 치우다
수요일 오후에 또다시 10~15CM 정도로 내리는 눈사태에 대비해서 몬트리올이 근 이틀간 제설작업에 돌입하였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와 월 요일 아침 사이에 몬트리올 전 지역에29CM 정도의 눈이 내렸다. 몬트리올 자치구에 화요일 아침까지 약 14퍼센트의 눈이 치워졌으나 30CM의 눈이 내렸기 때문에 여전히 치울 눈이 남아있다. 몇몇의 구역은 다른 구역들보다 눈을 치 우는 양이 앞서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Verdun은 화요일 아침까지 2퍼센트의 눈을 치웠지만, Outremont는 29퍼센트를 치웠다.
청초 우거진골에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눈을 치우는 기 획단은, 도시에서 명령이 떨어지면 각 자치 구역별로 눈을 치우기 시작하는데 12시간이 소요되며 각 자치구는 눈을 치우는데 32시 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눈폭풍으로 20CM 이하의 눈이 내릴 경 우에 길가의 눈을 반드시 96시간 내 치우도 록 정해져 있다. 화요일 오후에 5CM 정도의 눈이 내릴 예정이며, 수요일엔 5~10CM 정도의 눈이 또 내릴 예정이다. 인턴기자 ESTHER KIM
잔(盞) 잡아 권(勸)하리 업스니 그를 슬허하노라.
지은이 임제(林悌)는 조선 명종~선조 때 사람으로 당대의 대문장가로서 명산(名山 )을 두루 찾는 풍류(風流)인이었다. 이 시조는 작자 임제가 평안도 평사(評事: 정6품 의 외직 무관)로 부임 도중 개성(開城)에 들러 황진이의 무덤에 술잔을 부으면서 인 생의 덧없음을 노래했다. 그런데 이 시조로 말미아마 그는 필화를 겪게 된다. 하찮은 기생 따위를 선비가 기리다니 체통이 발아래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패거리들은 사람을 서열과 등급으로 가치를 매기나 보다. 결과는 부임도 하 기 전에 그는 백수가 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명산을 즐기다 갔다 전한다. 이 시조 의 뒷담화를 생각하다 보면, 얼마전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해서 한 시대 권력 자의 무능을 고발한 작품을 국회에 전시하게 해줬다고 야당 의원 한 명이 징계를 당한 일이 떠오른다. 권력의 부패를 가리키는데 왜 갑자기 누드가 여성성을 비하한 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까? 역사는 돌고 도는가.. 촌발이 창궐을 한다.
캐나다 소식 / 한국 소식
2017. Feb 17 (Fri) / 7
취항 80주년 맞는 에어캐나다의 새단장
에어캐나다는 지난 9일 몬트리올과 토 론토, 밴쿠버 세 도시에서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을 반영한 항공기와 승무원 유니폼
을 선보였다. 새로 디자인된 기체는 전체적으로 블랙 & 화이트로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꼬리날개 쪽에 론델(에어캐나다 로고의 단 풍잎)을 빨간색으로 더했다. 로키산맥의 빙하, 붉게 물든 단풍잎 등 캐나다의 대자 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승무원의 유니폼도 기체와 톤을 맞추어 짙은 회색과 검정 의상에 빨간색 포인트 더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 캐나다 여객부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디 자인은 올해로 취항 80년을 맞는 에어캐나 다의 역사를 상징한다. 또한 캐나다 건국 1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최신 항공기 인 보잉 787 기종을 통해 캐나다라는 국가 의 힘과 에어캐나다의 진취적인 정신을 담 은 결과물을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 각한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의 대표 항공
2012년 토론토에서 실종된 남성, 브라질에서 발견
5년 가까이 실종상태에 있던 토론토 출신 의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10 000 km나 떨 어진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지역에서 발견되었 다.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012년 3월, 온타리오의 Scarborough 지역에서였다. 39세 의 Anton Pilipa씨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 었으며 그의 일가 친적들은 지난 12월 브라질 경찰부터 한 통의 받기 전까지는 그에 대해 감감무소식인 상태였다. BBC방송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발견 당시 신분증도 없었으며 노숙 자 신세였다고 한다. 그의 형은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죽은 줄로만 알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다시 발견되기 전까지 경찰들의 검문에도 걸린 적이 없었다. 그의 형인 Stefan Pilipa 는 그를 다시 데려
오기 위해 12 000$을 마련한 후 Manaus로 가서 동생을 다 시 캐나다로 데려올 수 있었다 . Anton씨는 BBC와의 인터뷰 를 통해 “결코 혼자라고 생각 해 본 적 없습니다. 많은 것들 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중략]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고 가족들의 품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이 그를 찾기 위해 GoFundMe 사 이트에 올린 내용을 보면 ‘Anton은 여러 도 시들과 고속도로를 정처 없이 헤매고 있을지 모 른 다 .’라 고 적 혀 있 다 . 아 마 도 그 는 Scarborough에서 미국과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를 거쳐 브라질의 아마존까지 걸어간 것으로 보 인다. Anton씨는 쓰레기통을 뒤지며 끼니를 해결하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얻어 먹기도 하고 자연에 있는 먹거리를 통해 살아 남을 수 있었다. 그는 실종되기 전 몬트리올과 밴쿠버, 토론 토 등에 거주하며 가난퇴치를 위한 단체의 열 성운동가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고 한다. 번역기사제공 DDF
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캐나다 64개 도시 , 미국 57개 도시를 비롯해 전세계 200여 개 목적지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 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인천-토론토 직항 을 포함한 28개 신규노선을 추가했으며 올 해에도 토론토-레이캬비크, 몬트리올-상하 이, 밴쿠버-타이페이, 밴쿠버-나고야 등 다양한 국제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 재까지 23대의 B787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인천-토론토, 인천-밴쿠버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서 순항 중이며, 오는 2019 년까지 14대를 추가로 들여 오고 승무원, 공항직 등 전체 3만명 직원 중 2/3에게 올 연말까지 새로운 유니폼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세훈기자
성인 열 중 일곱 "난 N포세대"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이상은 'N포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N포세대는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 나 결혼 등 여러가지를 포기해야하는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최근 성인남녀 3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경 제적 어려움으로 연애와 결혼, 내 집 마련, 꿈과 희망 등 여러 가지를 포기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포기한 적 없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응답자들이 주로 포기한 부분은 '취 미 등 여가활동'이 14%로 1위를 차지 했다. 이어 자기계발(10%), 꿈과 희망 (8%), 외모관리(8%), 내 집 마련
(7%), 내 차 마련(7%), 노 후 대 책 (7%), 결혼(6%), 연 애(6%) 순 이 었다. 특히 조사 대 상 자 중 50%는 '향 후 10년 내 N포 세대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해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지 않았 다. 반면 '벗어날 수 있다'고 답한 사 람은 전체의 18%에 불과했다. 또 '이 민 갈 의향이 있다'는 응답 역시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하는 등 한국을 떠 나야 문제가 해결된다고 여기는 응답 자가 많았다. 이들은 N포세대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로 '경제적 안정(31%)'을 가장 많 이 꼽았다. 또 국가 정책 지원(25%), 경쟁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 변화 (19%), 개인의 의지와 정신력(14%), 기성세대의 압박 감소(10%) 등이 필 요하다고 답했다. 부산일보
한국 소식
8 / 2017. Feb 17 (Fri)
박 대통령, 최순실과 6개월간 590차례 차명폰 통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5일 박근혜 대통령 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독일 도피 기간 을 포함해 지난해 6개월 동안 최 씨와 차명 휴대전화로 수백 차례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특검 측 대리인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 정4부(부장판사 김국현) 심리로 열린 '압수 수색·검증 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에서 "국 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서는 청와대 압수수색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주장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특검 대리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8일부터 같은해 10월 하순까지 차명폰 으로 최순실과 590차례 통화했고 최 씨가 독일로 이동했다 귀국하기 전까지 127차례 통화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다. 이어 "두 차명 휴대전화는 윤전추 청와 대 행정관이 같은 날 개통한 것"이라며 "차 명폰이 청와대 보관된 것이 확실시되는 상 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 대리인 은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의 압 수 대상에 휴대전화는 제외된 것 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경내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특검이 박 대통령의 통화 관련 내용을 언급한 것은 본질을 벗어 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날 양측은 형사소송법에 근 거한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 이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는지, 국가기관인 특검이 행정소송을 낼 자격이 되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특검 측은 "영장 집행이 거부되면 중차대한 공익적 요구가 실행되지 않고 무 너진 국가 기강과 법질서를 세우는 계기가 요원해져 국민 손해가 크다"며 "이 내용이 행정소송 대상이 안된다거나 집행정지가 의 미없다고 판단하면 압수수색 대상이 되는 자가 압수수색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 결정이 잘못되더라도 다툴 방법이 전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청와대 측은 "이 사 건에서 집행정지 신청이 인정되면 수사기관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 행정법원으로 오 게 되는데 이것은 공법 체계에 반하는 것"이라 고 맞섰다. 법원은 이날 자정까지 양측 추가 의견을 서면으로 받은 뒤 이르면 16일 특검 측의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부는 "이 사례가 유사한 사례 에 다같이 적용될 수 있어 숙고한 뒤 고민 해서 결론내리겠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韓 기업가정신 수준, OECD 34개 회원국 중 하위권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수준은 137개국 중 27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을 기준으로 23위로 중하위 권 수준에 머물렀다. 세계기업가정신발전 기 구 가 발 표 한 2017 글로벌기업가정신지수에 따르면 우 리나라는 137개국 중 27위로, 경제규모 가 우리보다 작은 칠레, 에스토니아보다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중국 등은 순위가 상향된 반면 우리나라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 다는 점은 해당 중요 지표들에서 강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연구원 박현성 한경연 연구 원은 “2016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경제 규모(GDP)는 1조 4,044억으로 세계 11
위를 기록한데 반해 상대적으로 기업가 정신은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제규모가 43위인 칠레의 경 우 기업가정신지수 순위는 18위로 우리 보다 아홉 계단 높았다. 또 우리보다 상 위에 랭크된 에스토니아(23위)의 경제 규모는 102위, 슬로베니아(26위)는 82 위였다.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 수준은 2015 년 130개국 중 28위(상위 22%)에서 2016년 132개국 중 27위(상위 20%)로 한 계단 상승했으나, 2017년에는137개국 중 27위(상위 20%)로 비슷한 수준으로 장기간 정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9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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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7. Feb 17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60 – 퇴행성디스크의 한방치료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나이가 들면 뼈와 근육, 인대가 약해져
므로 요통이 발생했다면 X-Ray, MRI,
저하시킬 수 있다. 말초신경손상은 세포
생긴 질병이다. 닳고 손상된 뼈는 새것처
있는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척추질환은 어
CT 등의 영상진단검진, 골밀도검진 등을
사를 유도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일으키
럼 재생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꾸준히 치
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허리가
통해 척추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는데 이것이 손상을 가속화시키면 생화학
료하면 얼마든지 튼튼하게 재생될 수 있다.
끊어질 듯 아프거나 엉덩이 부위가 시리고
한의학에서는 노화과정을 혈액과 영양
아프며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있다면 일단
분이 부족해지는 혈허(血虛)로 본다. 그러
‘특효요통령’은 신경손상 시 활성화 되
퇴행성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퇴
므로 노인의 척추질환치료는 뼈와 근육의
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해 신경을 보호
행성디스크는 뼈와 디스크가 늙으면서 생
안정과 강화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뼈와
하고 신경의 재생을 촉진하는 약효가 있다
기는 병이다. 디스크의 수액은 나이가 들
근육의 상태를 고려한 교정치료와 이를 강
. 수분과 영양분이 빠져나가 제구실을 못
수록 수분이 점점 줄어들어 딱딱해지고,
화하고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약물치료와
하는 디스크에 부족한 요소를 보충하는 한
섬유질이 약해져서 찢어지기 쉽다. 디스크
침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한의원에서는
편 뼈에 칼슘을 보강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가 이런 모습으로 바뀌면 충격을 흡수하는
척추질환 치료제인 ‘특효요통령’이라는 한
튼튼하게 해 퇴행성 속도를 최대로 늦추는
기능이 떨어져서 조그만 충격에도 섬유질
약을 처방한다. 신경재생효과와 기전에 약
효과를 낸다.
이 찢어져 수액이 나올 수 있는데 이때 통
효가 높다.
증이 유발되는 것이 퇴행성디스크이다.
적 및 구조적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교정치료는 부드럽게 뼈와 뼈 사이를
디스크질환의 경우 탈출된 디스크가 염
늘려줌으로 찌그러지고 납작해진 디스크를
나이가 들어서 당연하게 생기는 병이라
증과 함께 척추신경을 압박해 신경손상을
고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질환이 더
일으키는데 이 신경손상은 통증을 유발하
퇴행성디스크는 척추가 퇴행하면서 변
심화되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
며 장기적으로 운동 및 감각, 신경기능을
형이 발생해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8면에 이어서>
기록한 중국은 세부항목에서 우리나라를
기술기반 창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기업가정신 순위는 2015년에는
빠르게 쫓아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16위에 랭크돼 아시아 지역
재 대만은 높은 실업률과 제조업의 위기를
한국에 비해 다섯 계단 아래, 2016년에는
창업을 위한 ‘모험자본’ 항목 지수는 0.89
에서 기업가정신수준이 가장 높은 대만은
극복하기 위해 창업과 기업가정신 육성을
세 계단 아래였지만, 2017년 한국을 두 계
로 한국 0.77보다 높았고, 향후 5년 내
14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한국을 앞섰
강조하고 있으며, ‘헤드스타트 타이완’, ‘아
단 앞섰다. 일본과 한국을 비교한 결과 일
50%이상의 성장을 계획하는 기업 비율인
다.
시아실리콘밸리’등을 추진하고 있다.
본은 14개의 평가항목 중 △기회인식, △
‘고도성장’항목도 한국보다 1.6배 높게 나
신사업역량, △위험용인, △인적망형성, △
타났다.
모험자본을 제외한 나머지 9개 항목에서 한국을 앞섰다. 또 지난해보다 12계단 상승해 48위를
중국은 리커창 총리의‘대중창업, 만중혁
원(대만 0.60점, 한국 0.33점), △기회인식(
신(大衆創業, 萬衆創新)’를 기치로 기업가
대만 0.56점, 한국 0.29점) 항목도 높아, 해
정신 제고를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개혁과
당 항목의 상위 지표인 태도적 측면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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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Cavendissh Blvd. Suite te#4555 TEL: (514) 8088-1261
특히 대만은‘고도성장’지표가 1점으로 한국 0.38점보다 크게 높았고, △문화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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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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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한국 유로저널
직업의 세계
10 / 2017. Feb 17 (Fri)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 2
국제도서전은 관람객들에게는 여유로운 볼거리지만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들은 도서전 부스를 오가며 속도전을 펼쳐야 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부스 내부. 〈경향신문 자료〉 <지난 호에 이어서> 에이전시는 판권 계약을 맺은 모든 타 이틀에 대해 이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 문에 이때가 에이전시에서는 가장 바쁜 시 기다. 에이전트는 해외 출장도 잦은 편이다. 해외 출장의 대부분은 도서전 참가다. 연 중 중요한 국제도서전으로는 베이징 도서 전, 런던 도서전, 볼로냐 도서전, 프랑크푸 르트 도서전 등이 있다. 국제도서전은 평 소 이메일이나 전화로만 연락하던 해외 출 판사 및 에이전시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고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전 세계 주요 출판사가 참가하는 10 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중요하다. 해외 출판사 및 에이전시와 미팅 일정을 잡고, 에이전트를 따라 도서전에 참여하는 국내 출판사들과 해외 거래처의 약속도 함께 잡 아줘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할 일이 많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준비는 통상 3개월 전부터 시작한다. 에이전트의 보람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계약을 중재한 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생긴다. 배 상무는 몇 년 전 영 미권에서 출간된 자기계발서를 들고 국내 여러 출판사에 번역 출판 의사를 타진했다
거절당한 적이 있다. 국내의 한 출판사가 별 기대 없이 그 책을 출간했는데, 그 책 은 국내에서 종합베스트셀러 선두를 다투 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2000년 이후 중국 시장이 커지고 아시아 국가들에서 한류바 람이 불면서 국내 서적의 해외 수출도 증 가했다. 배 상무는 “책 한 권을 수출하는 게 열 권의 책을 수입하는 것보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나 에이전트는 해외 거래처를 상대해야 한 다. 어학은 필수다. 기본적으로 책을 갖고 하는 작업이다. 책을 좋아해야 한다. 하지 만 혼자 읽고 좋아해서는 안 된다. 어떤 책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파 악해 잠재 고객(수입일 경우 국내 출판사, 수출일 경우 해외 출판사 및 에이전시)에 게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마케 팅 센스가 필요하다. 배 상무는 “경력 직 원을 뽑을 때는 책을 한 권 주고 어느 출 판사에 소개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라는 과제를 준다. 신입을 뽑을 때는 향후 그런 자질을 갖출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지를 본다”고 말했다. 계약 과정에서 당사자들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조정하는 능력도 있 어야 한다. 출판사 편집자의 꼼꼼함과 책 을 알아보는 능력에 더해 비즈니스맨의 친 화력과 적극성을 겸비한 사람이 이상적인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다. 채용 및 근무여건 에이전시는 일반 기업에 비해 소규모이 기 때문에 결원이 생길 때만 채용한다. 평
소 채용 공고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연 봉 수준은 출판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근 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정해져 있다. 책 출간 일정이 임박하면 잦은 야근 을 해야 하는 출판사에 비해 시간적 여유 가 있다. 배 상무는 “어학을 전공한 여성 들에게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에이전트의 90% 이상은 여성이다. 대신 일의 밀도는 높다. 예를 들어 국제 도서전 출장의 경우 에이전트는 30분 단위 의 약속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빽빽하게 채 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배 상무는 “간 혹 해외출장이 좋아서 에이전시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도서전 출장은 정말 막노동이다. 거의 분단위로 일정을 쪼개서 움직여야 한다. 체력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인세를 정산해야 하는 1~3월에는 각종 서류작업을 진득하게 해내야 한다. 출판계는 해마다 불황이다. 국내 출판계 경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의 전망은 어떨까. “그동안 출판 계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지만 에 이전시는 꾸준하다. 2000년 중반 이후에는 중국 시장과 아시아 시장으로 국내 출판물 의 수출이 늘고 있고 판권 수출도 기존의 전통적인 장르의 책에서 드라마나 영화 관 련 서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새로운 시 장을 개발할 여지는 여전히 많다”고 말 했다. 네이버 캐스트 발췌
한카 교육 정보
2017. Feb 17 (Fri) /11
몬트리올 학교 탐방 82 Trafalgar School for Girls
주소: 3495 Rue Simpson, Montréal, QC H3G 2J7 전화번호: 5140935 2644 홈페이지: http://www.trafalgar.qc.ca/ 1. 역사 “Trafalgar Institute”는 1871년에 여자아이들도 남자아 이들과 동일한 교육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혜안을 가지고 몬 트리올에 최초의 영어 여학교설립을 위해 자신의 토지를 기 증한 Donald Ross에 의해 설립되었다. 1887년에Donald Smith(Lord Strathcona)경 같은 몇 몇 유명한 몬트리올사람 들의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힘입어 개교하기에 이르렀다. 오 늘날 학교의 운영 원칙은 다중 문화와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적 수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 학교 위치 및 등록 TSG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의 공식적으로 지정된 역사적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Dr. Penfield가와 Simpson가 모퉁 이에 있다. 도심에 있는 학교의 위치는 여학생들이 자신들의 고등교육을 준비를 할 때 독립심과 자신감을 얻도록 해준다. 학교는 평균10-20명 수준의 학급 규모로 중등학교 1학년부 터 5학년까지의 150명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의 비율을 8:1이다. 3. 학교생활
소규모의 학급 규모는 각 학생이 그 만큼 더 선생님으로 부터 필요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다양한 과 외활동 및 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들의 각자의 재능과 흥미를 개발할 수 있다. 학부모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게 여겨서 부모들의 참여를 늘 환영한다. 4. 교육과정 (2016-2017) * 중등학교1학년 -영어, 수학, 불어, 체육과 건강, 과학과 기술, 지리와 역사 , 예술, 멀티미디어, 음악, 윤리와 종교문화 * 중등학교2학년 --영어, 수학, 불어, 체육과 건강, 과학과 기술, 지리와 역 사, 예술, 스페인어, 음악, 윤리와 종교문화 * 중등학교3학년 -영어, 수학, 불어, 체육과 건강, 과학과 기술, 역사와 시민 의식, 자기개발강좌와 직업교육 - 선택과목 (선택과목 2개 중 1과목은 예술과목필수): 스페인어, 미술, 밴드, 컴퓨터사이언스, 드라마 * 중등학교4학년 -영어, 수학, 불어, 체육과 건강, 과학과 기술, 역사와 시민 의식, 윤리와 종교문화 -선택과목 (2과목 선택, 그 중 1과목은 예술과목필수) : 스페인어, 미술, 밴드, 컴퓨터사이언스, 드라마, 환경 과 학과 기술 *중등학교5학년 -영어, 수학, 불어, 체육과 건강, 현대세계, 팀 프로젝트, 윤리와 종교문화 -선택과목(3과목 선택): 스페인어, 미술, 밴드, 컴퓨터 사이언스, 드라마, 화학, 물 리학, 세계사(20세기역사), 북미문학 5. 상담과 학업 지원 1) 개인상담 TSG는 주3일동안 비밀이 보장되는 조언과 개인 생활지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신 의 딸의 복지와 관련한 학업 이외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2) 칼리지와 직업 학생들이 고등학교졸업 이후에 학문적 혹은 직업적 선택 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갖도록 하기 위해 중등학교 4,5학년 에 집중되어 있다. 학교상담선생님은 학생들이 중등학교 졸 업 이후의 학업진로선택을 잘 하도록 개인적 조언을 제공한 다. 또한 중등학교 3,4학년생들은 매년 직업웅변대회(Career Speakers Day)와 직업체험훈련(job shadowing exercises) 에 참여한다. 학업지원코디네이터(Academic Support Coordinator)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조직 및 학습과 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지 도 또는 학업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한다.
한카타임즈 제1기 기자아카데미 강좌 ‘기자아카데미’는 기자직무의 이해, 기자로서의 자세와 뉴스문법에 따른 글쓰기, 취재활동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며, 실제 기사 작성과 편집 등 신문제작과정의 체험을 통하여 취재, 편집, 출판기자를 양성하게 됩니다. 기자아카데미의 교육기간은 총3개월 12주의 격주로 이루어지며 현장취재와 신문제작 실습을 포함합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한카타임즈의 수습기자 자격을 부여합니다. 관심 있는 교민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본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관련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와 신문사 차장급 실무경력자 등 사계의 권위들로 구성됩니다. 이민자, 유학생은 재외동포사회의 기반입니다. 교민은 이민사회의 주체입니다. 한카타임즈는 교민을 위한 공공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이민사회의 사각지대를 밝히고 음지를 따뜻한 양지로 바꾸어 가는 교민사회의 노력을 지지합니다. 한카타임즈는 시민기자를 환영합니다. ▲ 시간 : 2017년 3월 11일 ~5월 27일 매월 2, 4주 토요일 오후 2~5시 +종합세미나( 총 24시간 과정) ▲ 정원 : 00명( 기자재와 공간제약으로 정원제한이 있습니다) ▲ 수강료 : $400 ▲ 신청 : mapl ehanc a@gmai l . c om ▲ 장소 : 한카교육원 강의실( #3003333Boul . Cavendi s h, Mont r eal , QCH4B2M5) ▲ 문의 : 514. 467. 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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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7. Feb 1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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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eb 17 (Fri) /13
요리
14 / 2017. Feb 17 (Fri)
애호박새우젓찌개 냄비에 양파와 호박을 담고 마늘 한 스푼, 새우젓도 한 스푼. (숟가락에 평평하게 수평을 맞추어 담는 기준으로 한 스푼입니다.)
그런 다음 수저로 젓지 말고 (으깨지니까), 냄비 채 들 고 흔들어서 양념이 잘 섞이게 해주세요. 그사이 육수가 다 끓어오르면 야채가 들어있는 냄비에 육수를 넣어주는데요 육수를 만들 때는 이왕이면 중약 불 에서 서서히 오랫동안 끓여줘야 진하게 육수가 우러나온 답니다. 물론 시간이 없을 때는 할 수 없지만요. 야채가 들어있는 냄비에 육수를 넣어주는데 호박에서 애호박새우젓찌개 쉽고 간단한 요리레시피
시마2장, 남은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도 물이 나오니까 너무 많이 말고 자작하게 호박이 보일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정도만 넣어주면 됩니다.
요즘 호박이 달아요 달아~ 그래서 요즘은 호박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면 실패할 확률이 적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쉽고 간단한 애호박새우젓찌개를 만 들어보려고 해요. 금방금방 뚝딱 만들어서 오늘 저녁 국 대신으로 내놓 으면 어떨까요? 애호박을 고를 때 너무 큰 거 고르지 머시고 작은 걸 로 고르세요. 작은 게 씨도 없고 맛있어요.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大) 1/2개
그런 다음 수북하게 고추장 1큰술 넣고 살살 섞어주세 뭐 ~ 이런 거 저런 거 없을 때는 그냥 다시 멸치와 다 시마로만 육수를 만들어도 좋아요.
요. 만약 매콤한 맛을 더 원하신다면 여기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좋겠죠? 그런 다음 뚜껑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양파도 큼지막하게 자르고 애 호박도 두께가 2~3cm정도 되도록 두껍게 잘라주세요.
을 덮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호박이 거의 다 익어 투명
해지려고 하면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다 시 한번 후루룩 끓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 이왕이면 보기 좋게 뚝배기에 담아내 볼까요? 그럼 아 무래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맛을 보면 국물 맛이 시원하면서 살캉하게 씹히는 호
양념: 마늘 1큰술, 새우젓1큰술, 고추장 수북이 1큰술
박의 맛이 달게 느껴지는데요 식감이 부드러워 입에서도
우선 육수부터 준비해 볼게요.
술술 넘어가고 밥이라도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한끼 식사
그냥 물로 해도 되지만 그래도 국물요리는 육수가 생명.
뚝딱입니다.
집에 있는 북어머리는 아가미를 제거하고 국물용 다시
아이들에게 먹일 때는 고추장을 빼고 새우젓으로 깔끔
멸치는 똥을 제거해주세요.
하게 만드시면 되구요.
그래야 육수에 쓴맛이 제거된답니다.
누구라도 쉽게 만드실 수 있는 간단레시피랍니다.
물 1L에, 말린 북어머리, 국물용 다시 멸치 10마리, 다
너무 얇게 자르면 익으면서 다 뭉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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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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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 Feb 17 (Fri) / 15
외식 잦은 초중고생, 나트륨 섭취량 WHO 권장치 훨씬 초과해
외식을 하루 1회 이상 하는 남자 초ㆍ 중ㆍ고생은 외식을 하루 1회 미만 하는 남 학생에 비해 1일 나트륨 섭취량이 1300㎎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칼로리ㆍ지방 섭취량도 외식이 잦을수록 더 많았으며, 소금 섭취량이 높은 대학생들의 경우 고혈 압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이 7∼18세 초ㆍ중ㆍ고생 3583명의 각종 영양 성분 섭취 분석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 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초
ㆍ중ㆍ고생의 아침 결식률 은 19%였으며,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비율은 고 교생이 52.7%로 가장 높 았고 다음은 중학생 (25.1%)ㆍ 초 등 학 생 (22.2%) 순이었다. 하루 1회 이상 외식 하는 초ㆍ중ㆍ고생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409㎎으 로, 하루 1회 미만 학생 (3767㎎)보다 17%나 더 많았다. 특히 외식 빈도가 하루 1회 이상 인 남학생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4997㎎) 은 하루 1회 미만인 남학생(3683㎎)의 거 의 1.4배(1314㎎)에 달했다. 여학생도 외식 빈도가 높을수록 나트륨 섭취량이 많았으 나(외식 하루 1회 이상 4070㎎, 1회 미만 3433㎎) 남학생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덜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을 2000㎎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루 지방과 칼로리 섭취량도 외식이
건강에 좋은 '현미' 장 건강은 증대하고 염증 유발 감소시켜 밀가루 같은 정제된 곡물 보다 현미 등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사가 장 건강에 이롭고 체내 면역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프츠대학 새로운 연구결과를 인용 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건강한 식사 의 주요 부분으로 생각되고 있는 전곡 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사가 장 건강에 이롭고 체내 면역계에도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비만과 심장질 환, 뇌졸중,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 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은 겨, 싹, 배유의 세 가지로 구 성되는 바 전곡류는 이 같은 세 가지 성분이 모두 있는 반면 정제된 곡물은 가공을 거쳐 겨와 싹은 제거된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전곡류가 염 증을 줄여 이 같은 이로움을 줄 수 있 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서구적 식습관을 하면서도 정제된 곡물과 서구 적 식습관을 가지는 것에 6주간 전곡류 와 서구적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기억
T 세포(memory T cells) 증가를 유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각의 식습관이 장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제된 곡 물이 많이 든 식사를 한 사람들에 비해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사를 한 사 람들이 체내 건강한 면역계 기능에 중 요한 단사슬 지방산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크노스피라(Lachnospira)라 는 균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감염을 퇴치하는 백혈구 세포 의 일종인 기억 T 세포가 증가해 염증 을 유 발 하 는 장 내 세 균 (Enterobacteriaceae)이 줄어드는 것 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물 성분으로 면역세포들을 자극했을 시 정제된 곡물을 많이 섭취 한 사람들이 첫 단계 면역반응과 관계 된 세포신호전달 단백질인 TNF-알파 생성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빈번할수록 높았다. 하루 1회 이상 외식하 는 남학생의 하루 지방ㆍ칼로리 섭취량은 각각 65.6gㆍ2497㎉였다. 외식 빈도가 하 루 1회 미만인 남학생(각각 50gㆍ1887㎉) 보다 많았다. 이런 경향은 여학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잦은 외식으로 인 한 과다한 칼로리ㆍ나트륨 섭취는 어린이 ㆍ청소년의 비만ㆍ고혈압ㆍ당뇨병ㆍ비만 관련 질병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단국대 운동처방재활학과 신윤아 교수가 2013∼2014년 대학생 462명을 대상 으로 혈압·음식 섭취량(24시간 회상법 이 용)·신체활동량(7일간 신체활동기록 활용) 을 측정한 뒤 소금·칼륨 섭취량과 혈압과 의 관계 분석 결과, 소금을 많이 먹으면서 칼륨 섭취가 부족하면 남자 대학생은 6배, 여자 대학생은 8배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소금과 칼륨 섭취량이 중간 정도(각각 하루 2.8∼3.8g 섭취)인 대학생 의 고혈압 발생 위험을 기준으로 삼았다. 소금 섭취와 칼륨 섭취가 모두 많은(하
루 3.8∼13.4g) 남녀 대학생의 고혈압 발 생 위험은 기준보다 각각 2배(남)·3.1배(여 )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금 섭취는 많지만(하루 3.8∼13.4g) 칼륨 섭취는 적은(하루 0.6∼2.8g) 남녀 대 학생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기준보다 각각 12.2배(남)·25.2배(여) 높았다. 신 교수는 논문을 통해 “과다한 소금 섭취는 동맥 혈관의 탄력성을 낮추고 혈관 구조를 변형시켜 고혈압을 유발한다”며 “채소·과일에 풍부한 칼륨이 혈압 상승 억 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기 술했다. 칼륨이 혈관을 확장시켜 소금의 과다 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남녀 대학생 모두에서 ‘비만 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수축기 혈압이 증가했다”며 “적정 체중 관 리도 고혈압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 움을 준다”고 지적했다. <표: 통계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과일·채소 섭취, 대장직장암과 흡연자 폐암 발병률 위험 낮춰 과일과 채소 속에 든 섬유질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이 장내 세균을 변형시켜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고 흡연자들의 폐암 발병률 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연구들에 의하면 붉은 육류과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직장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섬유질과 과일, 채소,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은 이 같은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 타난 바 있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가 13만7217명을 대 상으로 평균 26-32년 사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 채소와 과일, 전곡류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서구적 식습관을 따르는 것 보다 후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을 함유한 대 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를 뒷받침했다. 또한, 터프츠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렌 지와 단고추 그 밖에 기타 다른 과일과 채소 속에 든 베타-크립토산틴(Beta-cryptoxanthin) 이라는 성분이 폐암 발병 위험을 낮추 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을 할 시 니코틴이 폐 표면에 있는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α7(α7nAChR)라는 수용체와 결합 폐암 진행과 연 관된 과정인 세포 증식과 신생혈관생성을 유 발하는 일련의 신호전달 과정을 자극하고 또 한 니코틴이 α7-nAChR 생성을 증가시키고 이 같이 니코틴이 결합하는 수용체가 더 많 아질 수록 흡연자에서 폐암 세포 성장을 자 극하는 신호전달 경로가 더 강해지게 된다. 그러나 연구결과 베타-크립토산틴이 폐위 α7-nAChR 수용체의 수를 줄이는데 효과적 이어서 폐암 세포 성장을 줄일 수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 폐종양 세포를 대상으로 한 추 가 연구결과 α7-nAChR 수용체가 있는 폐종 양 세포들이 없는 세포들과 비교시 베타-크립 토산틴 노출로 덜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베타-크립토산틴이 많이 든 과 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흡연에 의한 폐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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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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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 칼럼
16 / 2017. Feb 17 (Fri)
사설(社說) [ 재외동포청 설치 추진 ] 720만 재외동포업무를 전담할 ‘재외동포 청’ 설치가 다시 추진된다고 한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경협(부천원미갑)의원은 지난 6일 재외동포청 설치와 재외동포에 대한 각종 지원,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법정 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외동포기본법안’ 과 이를 반영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재외동포사회의 발 전을 위해서는 각 부처별로 흩어진 재외동 포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정하고 시행할 수 있는 책임기관이 필수적”이라며 “재외동포 정책위원회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재외 동포청을 조속히 설치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이 한 단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재외동포는 중 국 약 259만 명 (36%), 미 국 약 224만 명 (31.2%), 일본 약86만명(11.9%) 등 718만 명에 이른다. 캐나다 동포 역시 2015년 정부 발표 총 22만4,054명으로 전세계 동포의 3.12%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비중이다.
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각종의 요청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현재 각 정부부 처의 재외동포 관련 기능과 업무를 보면 보다 명확해 진다. 재외교육기관 재원지원 과 교재 및 현지어판 발간은 교육부, 재외 국민 네트워크 강화는 외교부, 재외동포 정책 설명 및 백서 발간은 통일부, 비자 및 동포 귀환 지원 프로그램은 법무부 소 관업무로 되어 있다. 이 외에 해외 이북5 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및 지원은 행자부, 한민족체전, 해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국 내연수나 국내 한국어 전문가 해외파견은 문체부, 월드옥타,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 크 지원은 기획재정부, 해외 입양인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재외동포의 귀국지원 및 정착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세계한민 족여성네트워크 코윈은 여성가족부 등 실 로 다양한 부처에 다양한 기능과 업무가 분산, 중복되어 있다. 일관되고 신속한 정 책수립 및 집행과는 거리가 멀다.
재외동포전담기구의 설치, 반가운 소식 이다. 그러나 이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어 딘가 낯설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라 는 점에서 익숙하고 그간 무산의 무한반복 으로 여전히 낯설다. 내막도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재외동포의 입장에서는 조금 깊이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96년 한국인권문제연 구소가 재외동포전담기구로서 교민청의 조 직과 역할, 정부 부처와의 관계 정립에 대 한 연구를 수행한 이래 재외동포의 지위향 상과 전담기구 설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 루어져 왔다. 1999년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정도 넓게 보면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후 정부는 국 내에 입국하는 재외동포들에게 거소증을 발급하고 이를 통해 비자발급, 금융거래 및 재산권 행사 등에 국내인에 준하는 권 리를 부여하였다. 17대 국회에서는 한명숙,
재외동포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외교부 산하의 재외동포재단이 있다. 그러나 이는 행정부처가 아닌 반민반관의 말그대로 정 부 산하 비영리법인에 불과하다. 재외동포
권영길, 이화영 의원 등이 재외동포재단을 해산하고 대통령이나 총리실 산하에 위원 회를 설치하여 재외동포 기본계획을 수립, 이행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하였으나 이 법안은 회기내내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계 류되었다가 사장되고 만다. 2007년 정부는 매년 10월 5일을 ‘세계한인의 날’로 정하고 다음해인 2008년 초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직인수위원회에서 재외동포정책을 총괄할 정부기구로서 재외동포위원회 신설을 계획 하였으나 무산, 2009년 홍준표 외 15인 의 원이 재외동포청, 박병석 의원이 해외교민 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하였으나 무산, 2013년 10월 김성곤 의원을 대표로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정 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재외동포기본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역시 석연치 않은 이 유로 무산된 바 있다. 이 신산한 와중에 2009년 2월 5일 재외국민에 투표권을 부여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개정안이 통과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물론 반쪽의 소득이다. 올해 탄핵인용으로 조기대선이 실시된다고 해도 재외국민은 아직 투표권 이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2조 2항은 ‘국가는 법 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 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외국 민의 보호는 헌법이 정하는 국가의 의무이 다. 이제 무산의 이유가 궁금해 진다. 몇가 지 드러난 작은 문제들이 눈에 띈다. 예컨 대 재외동포청의 설치는 소수민족문제에 민감한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들에 대한
민국 정부가 인적 관할권을 행사하는 것으 로 비춰질 여지가 있어 외교적 마찰을 불 러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 등이다. 실제 1999년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미국과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 또 재외동포청 설치는 각국의 소수민족 정책과 충돌이 불가피해 결과적으로 동포 사회를 위축시킬 수 있고 동포사회에 대한 관료주의적 통제 강화는 모국에 대한 과도 한 기대심리와 함께 지원 예산을 둘러싼 동포 사이의 경쟁과 갈등을 증폭 시킬 수 있다는 우려섞인 지적도 있다. 과연 그러 한가. 19세기 중엽 연해주, 간도 이주로 시작 된 우리의 이민 역사는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이민자가 하와이에 도착함으로써 북미, 중남미 이민시대를 열었으며 1905년 부관 연락선을 타고 이주한 노동인력들에 의해 일본 이민이 시작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 강제이주를 거쳐 광복 후 1960~70 년대 파독 광부, 간호사 이민은 캐나다 이 민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이민자들은 고 국의 소식에 일희일비하며 모국이 어려움 에 처할 때마다 전력을 다해 힘을 보탰다. IMF 사태는 물론이거니와 과거 일제치하 에서 조국을 떠나 하루 일당 4센트를 받으 며 애니깽 농장에서 일하던 재외동포들이 해방을 간구하며 보낸 독립자금이 30만불 이 넘었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1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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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7. Feb 17 (Fri) / 17
김정남, 말레이시아서 독침 피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 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16면에 이어서> 21세기 글로벌시대에는 국 토의 크기나 부존자원의 규 모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인 적자원이 더욱 중요한 국가 발전요소이다. 우리는 막강한 잠재력과 인적자원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동포들의 잠재력과 역량이 합쳐진다면 세계의 규범과 문명을 주도할 만 하지 않을 까 ? 이러한 점에서 위의 지 적들은 너무 옹색하다. 각국 의 재외동포정책에 비해서도 그렇다. 우리의 관련법 제정 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중국 의 경우 오히려 한걸음 더 나아가 화교들의 거주지가 어디든, 국적이 어느 나라이 든 중화인민으로 간주한다고 천명하고 있다. 이른바 세계 중화공동체 정책이다. 중국은 ‘화교교무위원회’를 설치하여 해외의 모든 중국인에게 최 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 다. 해외 중국인의 기술과 자 본이 자유롭게 고국에 투자 되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불가리아 역시 1992 년 재외동포청을 설치하여 4 백만 재외동포에 대해 국내 에서의 체류, 취업,교육 등에 있어 내국인과 아무런 차별
(46)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정부 소식통이 14일 밝혔다. 김정남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르 공항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으로부 터 독침을 맞고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은 김정일과 그의 본처 성혜림 사이 에서 출생했으며, 김정은은 김정일의 셋째 부인인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용희에게 서 태어났다. 김정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권력을 물려받던 선례에 따 라 오래전부터 '황태자'로서 후계수업을 받 아왔다. 1990년 조선컴퓨터센터(KCC) 설 립을 주도하는 등 IT(정보기술) 분야 및 군사 분야의 주요 직책을 맡았던 김정남이 낙마한 결정적인 계기는 일본 나리타 공항 밀입국 미수 사건이었다. 2001년 5월 아들 및 두 명의 여성을 대 동하고 도미니카 가짜 여권을 소지한 채
을 두지 않고 있다. 이 외에 도 이스라엘의 ‘하베림 코트 이스라엘’, 프랑스의 ‘재외국 민고등위원회’, 이탈리아의 ‘이탈리아협의회’ 등 선진 정 책 사례는 끝이 없다. 우리 재외동포는 비록 타 국에 살지만 모국이 잘되고 번영하길 기원한다. 일부 예 외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모 국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 고 있는 것도 공통이다. 재외 동포의 지위보장은 물론 해 당 거주국에서의 성공적 정 착과 참정권을 비롯한 권리 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서 도 재외동포업무를 보다 체 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총괄할 수 있는 전담기구의 설립이 시급하다. 세계한인대회, 한 상대회 등이 전시용 또는 일 과성 연례행사에 그친다는 지적도 아프게 받아 들여야 한다. 이와 같은 대규모 한인 결집행사일수록 실속있는 결 과를 도출해야 하고 추후관 리도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 이다. 재외동포와 모국의 상 생을 위한 상시 조직으로서 의 재외동포청 신설을 기대 한다.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려다 체 포돼 추방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김정일 의 눈 밖에 난 김정남은 이후 권력의 주변 부로 밀려나 마카오와 베이징 등지를 오가 면서 해외생활을 해왔다. 특히 2013년 12 월 장성택이 처형된 후에는 싱가포르를 비 롯한 동남아시아에 주로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집권 후 김정남이 북한의 권력 세습을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자 신의 우상화를 위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 해 이복형을 암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김정남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 된 2010년 10월 일본 TV아사히와 인터뷰 에서 "개인적으로 3대 세습에 반대한다"며 "(다만) 해외에서 언제든지 동생(김정은) 이 필요할 때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 했다. 하지만 김정남은 이복동생 김정은의 집권 체제가 굳어진 이후 최근에는 북한
내 정치상황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을 자제 해 왔다. 김정남이 피살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프랑스에 유학 중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22) 군의 신변 역시 위험에 처한 것 아니 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 미사일 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주변 긴장수위를 높 인 데 이어 김정남 피살사건까지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15일 고위 당정협의회 를 열어 안보관련 현안에 대한 대비태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도 이날 김정남 피살설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으며 북한에서 특별한 움직임 등이 감지될 경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등을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일보
중고생 38%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하루 1회 이상 마셔
중ㆍ고생 4명 중 1명꼴로 학교에서 다쳐 병원 치료 를 받았고, 학년별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은 중2 학생이 가장 높았다. 동의대 간호학과 김묘성 교수팀이 중ㆍ고생 6만8043 명의 학교 내 손상 상태를 분석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 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ㆍ고생의 22.9%가 최근 12개월 내 학교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거의 4명 중 1명꼴로 최근 12개월 동 안 교실ㆍ복도ㆍ운동장 등 학교 울타리 안에서 다쳐 병 원 치료를 받은 셈이다. 성별론 남학생의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이 27.4%로 여 학생(17.9%)보다 10%p 가까이 높았다. 학년별론 중 2 년생이 25.8%로 최고, 고1년생(20.7%)과 고3년생 (20.8%)이 최저를 기록했다. 흡연ㆍ음주하는 중ㆍ고생의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은 각각 31.0%ㆍ29.5%로 비(非)흡연ㆍ비(非)음주(각각 22.2%ㆍ21.5%) 학생보다 높았다. 특히 핫식스ㆍ레드불ㆍ박카스 등 고(高)카페인 음료
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중ㆍ고생의 학교 내 손상 경 험률은 매우 높게(38.7%) 나타났다. 고카페인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하루 1회 미만 마시는 학생의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은 각각 22.0%ㆍ28.8%였다. 체육시간이 주 (週) 3회 이상이어도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이 높았다 (28.3%). 학교 내 손상 경험률은 학업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 이 중ㆍ하위권 학생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성적이 뛰어 난 학생이 체육 수업 등 각종 신체활동에 적극 참여하 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남학생의 학교 내 손상 경험이 여학생보다 1.8배 높았다”며 “이는 체육ㆍ스포츠ㆍ휴식 시간에 여학생보다 더 과격한 신체 놀이를 하고, 어릴 때부터 여학생에 비해 좀 더 활동적으로 키워지는 것과 관련 있다”고 풀이했다. 흡연ㆍ음주 하는 중ㆍ고생의 학교 내 손상 경험률 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청소년에게 금지된 행동을 할 수록 다른 위험행동도 함께 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남학생, 흡연ㆍ음주 하는 학생 등 위험행동추구 성향이 높은 중ㆍ고생, 학업 성적이 높은 중ㆍ고생은 학교 내 활동에서 지나친 승부욕으로 인한 과도 활동 탓에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이들이 과도한 승부욕 때문에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 도록 잘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국제 소식
18/ 2017. Feb 17 (Fri)
독일 빈민 구직자, 일자리 거부 시 생활보조금 못 받아 독일에서 빈민층 구직자들이 노동청에 서 추천하는 직장을 거절할 시에 일정 기 간동안 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제도로 구직 활동이 늘고 있는 추 세지만, 자칫하면 구직자들의 의지를 완전 히 꺾어 구직 활동을 포기하고 결국 구직 자를 부랑자의 삶으로 내 몰수 있다. 독일 언론 <Die Zei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 노동청의 연구 기관 IAB(Institut für Arbeitsmarkt – und Berufsforschung)는, 정부로부터 지원금 을 받고 있는 빈곤층 구직자(Harz-IVBezieher, 이하 Harz IV)가 노동청에서 권하는 직장을 거부하거나 이유없이 노동 청의 면담에 출석하지 않을 시 '엄격한 처 벌' 을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그러면서 도 한편 과한 처벌로 인해 구직자들의 구직 활동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며 Harz IV 지원 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는 빈곤층 구직자는 노동청에서 통보하는 면접에 출 석하고 노동청이 추천하는 직장에 지원해 야 한다. 보조금을 수혜중인 구직자가 이 러한 '구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게 된다. 특히 25세 미만의 젊은 구직자에게는 중년층보다 좀 더 엄격한 제재가 가해진다. 우선 1차 제 재로 3개월 간 집세, 난방료를 제외한 나 머지 보조금이 전혀 지원되지 않는다. 1 차 제재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의무 불이 행시 최대 3개월까지 전체 지원금이 완전 히 중단되는 2차 제재를 받게 된다. 이같은 제재가 실제로 젊은 층의 구직 활동에 자극이 되고 있다. IAB의 연구 결 과에 따르면, 25세 미만의 젊은 서독 남성 실업자들의 구직활동이 1차 제재 이후 50% 이상 활발해졌으며, 2차 제재 이후에
는 노동청을 방문하는 실업자들의 수가 무 려 150%나 증가했다. 정부 지원금이 삭감 되거나 중단되면 실업자들이 더욱 활발히 구직활동을 한다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에도 부정적인 측면 이 있다고 IAB는 염려하고 있다. 구직활 동을 중단하는 실업자의 수가 특별한 제재 없이 중단하는 경우에 비해 4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차 제재 이후에는 구직활동을 아예 포기 해 버리는 실업자의 수가 또다시 4배가 늘어 났다. 구직자에게 자극이 되어야 할 정치 적 제재가 오히려 취업 의욕을 완전히 상 실케 한 셈이다. 더이상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젊 은 실업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살며 부양받 으려 하거나 불법 노동 시장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 물론, IAB의 연구에 의하면, 실질적으로 젊은 Harz IV 구직자가 제재
를 받음으로써 이러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 는 더욱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게 되는 경 우에 비하면 극히 드문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AB는 지원금을 과 하게 줄이지 않으면서도 실업자들에게 구 직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Harz IV 지원제도 개혁이 필요하며, 또한 제재의 최대점에 대해서도 논할 필요가 있 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자서 생활 하는 빈민구직자에게 보조금을 완전히 중 단하면 집세, 식비나 전기세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연결되 기초적인 생 활에 지장을 초래함으로써, 결국 구직자 를 부랑자의 삶으로 내 몰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사진 출처: dpa> 독일 유로저널
프랑스, 2007년 이후 최대 고용창출
2015-2016년 동안 프랑스의 일자리 창 출율이 두 배로 상승하면서 지난하던 프랑 스경제지표에 숨이 트일 전망이다.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La Croix에 따르면 2015년부터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 한 고용창출로 2016년 약 20만 여 개의 일 자리가 늘어나면서 경제위기에 빠지기 시 작한 2007년 이후 최고 상숭율을 보였다고 프랑스 통계청Insee이 전했다. 프랑소와 올랑드정부 집권기간 동안 약
23만 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었다. 이러 한 추세는 2015년부터 완만추세로 반전되 면서 지난 해 고용창출은 두 배 가까이 늘 어났다. 특히 민간기업들의 고용재개가 가 속화되면서 서비스분야 22만 여 개의 일자 리가 창출된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우선 공공서비스와 농업분야를 제외한 서비스분야 일자리가 2007년 수준으로 회 복되면서 전례 없는 상승율을 보였다. 프 랑스 통계청에 의하면 2016년 3차 산업분
야, 즉 민간고용 약 192000개가 생성되면 서 경기회복의 단초를 마련했다. 이는 지 난 10여 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 해 사이 1,2%에 상승률을 보여 실업률을 저하시키는 단초를 마련했다. 다 음 으 로 주 목 되 는 점 은 2015년 (+99000) 대비 2016년(+191700)의 고용창 출은 두 배로 상승했다. 무엇보다도 이러 한 상승은 노동인구수 증가(+126000)를 앞 선다는 것이며 실업감소율에 긍정적 효과 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해 4 분기 62200개(+0,4%)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서 올 해로 이어지는 기대를 낳게 한다. 한편 3차 산업분야 고용율이 상승한 반 면 제조업 부분은 저하되고 있다. 서비스분야와 비정규직이 급격히 늘어 난 것이 주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3차 산업분야 일자리는 151300개(+1,4%), 비정규직은 69300개(+11,8%)가 만들어져 지난 200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고무적이라 볼 수 있는 점은 이 러한 고용 상승율이 경제위기 돌파의 동향 으로 본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공업(-23200, -0,7%)과 건설업(5700, -0,4%) 등 제조업 고용은 지속적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공 장 노동직은 전체 일자리의 ¼에 해당하는
2호점 오픈
100만 여 개, 건설직은 2008년 이후 20만 여 개가 사라졌다. 이러한 고용율 반등의 근본적 원인으로 는 노동비용절감과 기업이윤 활성화에 기 반한 경쟁력과 고용을 위한 세액공제CICE 정책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프랑스 기업시 장조사기관Xerfi의 한 경제전문가는 중소 기업들TPE에 대한 고용장려금정책으로 인 한 예상 된 상황이 호기를 불러 온 것이라 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여러 경제전문가 들은 수치에 매몰되는 것에 경계를 표한다 . 비록 고용율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노동 의 질이라는 문제에서 프랑스가 가난한 노 동자 증가 모델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 를 내 놓았다. 각 경제기관들의 2017년 경제관측도 약 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GDP 성장률의 경우 프랑스 경제전망연구소OFCE의 경우 1,5-1,6%로 예측하면서 실업률 감소를 확 언하고 있지만 Xerfi는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인 1,1%로 전망한다. 브렉시트, 도날 드 트럼프 그리고 프랑스 대선 등의 영향 으로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Xerfi의 분석이다. <사진출처 : La Croix> 프랑스 유로저널
국제 소식
2017. Feb 17 (Fri) /19
러시아,일본과 분쟁중인 5개 섬에 군 장성 이름붙여
러시아 정부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북방영토(쿠릴열도)에 속한 무인도에 옛 소련의 정치가와 장군 이름을 붙이면서 일 본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는 북방영토가 제2차 세계대전
결과 러시아 영토가 됐다는 사실을 부각시 킬 목적으로 무인도에 러시아 이름을 단 것이라는 분석이다.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지 난 8일 쿠릴열도와 그 주변에서 새로 발견 된 무인도 5곳에 러시아 이름을 붙인 문건 에 서명했다. 일본 현지 언론 NHK방송과 산케이 신 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중 시 코탄(色丹) 근처에 있는 섬에는 쿠릴열도 를 점령한 소련군 지휘관 이름, 하보마이( 齒舞)군도에 속하는 무인도은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 때 일본의 항복문서에 소련대표 로 서명한 쿠즈마 데레비얀코 중장의 이름 을 각각 붙였다.
영국 연금 수령자 소득 생산 연령자 소득 앞질러
영국 생활/소득수준 조사기관인 레졸루 션 파운데이션 (Resolution Foundation, 이하 RF)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영 국 내 연금 수령자의 평균 소득이 생산 연령자의 평균 소득을 앞지른 것으로 나 타났다. 영국 공영 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RF의 보고서는 현재 영국인 연금 수령자 는 지난 세대와 다르게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수치가 높았으며, 주택을 소유하고 개인연금 또한 수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RF는 연금 수령자의 소득이 높아질 수 록 생산 연령자의 소득이 직접적으로 부 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금 수령자는 주 평 균 생산 연령자보다 20파운드를 더 수령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1년 연금 수령자가 생산 연령자보다 주 평균
70파운드를 덜 수령했던 것과 매우 대비되는 현상이다. 그 럼 에 도 불구하고 해당 보고서는 “연 금 수령자의 평균 소득이 지난 15년 새 급증했다고 해 서 영국의 사 회복지 진보를 측정 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RF의 애덤 콜렛 경제 분석 전문가는 “현 연금 수령자들이 경제적으로 지난 세 대에 비해 풍족한 삶을 사는 이유는 이들 이 생산 연령일 때 이미 지난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을 확률이 높고, 주택을 소유하고, 개인연금을 들어 놓은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현 젊은이들이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휩쓸려 탄 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추후 연금 수령 연령이 되었을 때에 마저 지속적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 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 BBC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에대해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 의 무인도 명명행위에 대해 영토교섭에 미 치는 영향에 관해선 "전혀 없다. "고 밝히 면서도 "일본 입장과는 상충해 극히 유감 스럽다"면서 전날 외교경로를 통해 러시아 측에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가 장관은 "어쨌든 북방영토 문 제 그 자체의 해결이 중요하다. 정부로선 계속 북방 4개 섬의 귀속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 기본방침 아래에서 러시아와 착실히 끈기 있게 협상을 진행하 겠다"고 언명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러시아와 쿠릴지역에서 공동경제활동을 위한 '쿠릴 공동경제활동위
원회'를 창설하며 앞으로 러시아 측과 실행 을 위한 합의점을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최근 남 쿠릴열도를 방문하여 러시아와의 협상창구 에 나설 쿠릴 공동경제활동위원회 창설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한 것 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금융,농업,교통,토지 및 의료산업 등을 담당하는 실무 대표들이 대거 참여하며 민관 형태의 공동 위원회가 구성된다고 하며, 이외에도 수산업,관광,환 경,보건의료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분과 위원회로의 별도 조직이 구성될 전망이다. 유로저널
유럽연합, 지난해 최저임금 기준 높아져
유럽연합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지난해 소셜덤핑에 대항하기 위한 최저임금 기준 이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인들의 더 나은 삶과 노동조건을 위한 재단 Eurofound의 최근 보고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0일자 유럽전문 전 자신문 Euractiv에 따르면, 2016년 유럽 에서 최저임금 기준이 확연하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빈곤과 불평등, 그리고 소셜덤핑을 예 방하고자 유럽연합 위원들은 유럽연합 전 체에 일률적으로 최저임금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인 가운데, 현재 최저임금을 도입하고 있는 유럽연합 회원국은 총 28개국중 22개 국가이다. 작년에 특히 최저임금 기준이 크게 상 승한 유럽연합 회원국은 루마니아와 헝가
리, 그리고 체코로, 이 국가들의 최저임금 기준은 전 반적으로 낮은 수준 을 나타내 고 있으나, 지난 7년간 꾸준한 발 전을 보이 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들간 최저임금 수준은 룩 셈부르크 노동자가 한달에 1999유로를 버 는동안 불가리아 노동자는 235유로를 버 는 등 어마한 차이를 보인다. 물론, 각 회 원국간의 삶의 기준과 생활비용의 차이 또한 크지만, 유럽연합의 전반적인 경제성 장세로 저임금 분야의 유럽 노동자들의 임금은 그리스를 제외하고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유럽연합 위원들이 유럽의 소셜덤핑에 대항하고자 제한하고 있는 최저임금 기준 은 각 국가 전체 평균수입의 60%로 전해 진다. 사진출처: euractiv.de 독일 유로저널
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7. Feb 17 (Fri)
50가지 그림자: 심연(Fifty Shades Darker) 개인적으로는 그 인기 많다는 원작도 결국 끝까지 보지 못한 채 하차해 버렸는데, 영화로 치환한 이 시리즈 또한 이 이상은 감내하 기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 다. 감독을 <하우스 오브 카드> 연작으로 유명한 '제임스 폴리'로 교체했지만 앞쪽 서사가 갖고 있 던 문제들을 이 후속편 또한 고스 란히 갖고 있거든요. 알맹이라고 는 하나도 없는 두 캐릭터의 밀고 당기기를 보고 있자면 그리고 끈 적끈적한 원작 소설을 선뜻 표현 해내지 못하는 두 남녀의 뒤엉킴 을 보고 있자면 과연 이 작품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만을 되뇌 게 됩니다. 서사 자체가 빈약한 작품은 시청각적인 효과로라도 승 부를 봐야 하는 법이라는 걸 조금 도 모르고 있더군요. 물론 이런 수위 조절은 박스오피스 스코어 때문일 테지만요. 이 작품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표방합니다. 단지 침대
속 사정까지 모두 털어놓고 있다 는 점 정도만이 다를 뿐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끊임없이 대가를 얻어내지요. 극 초반만 봐도 키스를 건네면 선물 꾸러미가 등장하고, 잠자리를 가 지면 통장에 돈이 꽂히니까요. ( 심지어 여주인공의 이름은 러시아 왕조의 마지막 공주 이름을 따오 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를 통해 남성 쪽은 정서적인 위무를 얻게 되지만 이건 일방이 아닌 상호성 에 기반을 둔 감정이거든요. <50 가지 그림자 : 심연>은 이런 일방 이 다른 일방에게 쏟아 붓기만 하 는 비정상적인 결합을 보여주며 두 캐릭터의 심경 변화 또한 곁들 여 갑니다. 하지만 앙상한 설정으 로 쌓아 올린 관계는 결코 제대로 된 심리를 묘사해낼 수 없는 법이 지요. '아나스타샤'가 'BDSM'에 빠져드는 감정에 공감할 이가 과 연 몇이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러다 보니 이 영화에서 가장
수도쿠
벌거숭이들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벌거숭이들』. 불투 명한 관계들 사이를 이리저리 떠돌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당혹감과 고독을 피하지 않 고 받아들이는, 거리낄 것 없이 당당한 벌거숭이 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치과의 사 모모를 둘러싼 주변 인물 간의 잔잔한 듯 격렬 한 일상을 11월에서 시작해 2월, 5월, 8월, 9월,
중요한 캐릭터인 '그레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냥 조금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부호일 뿐 , 그의 뒤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궁금해지진 않는다는 거지요. 그 건 아마 이 서사에서 그의 역할이 그저 여성이 원하는 것을 서비스 하는 데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다코타 존슨'에 비해 이 시리즈로 '제이미 도넌'이 얻는 영 화 외적 효과는 거의 전무하지 않 을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위기 나 절정이 너무나 흐릿하게 설정 된 서사 쪽 탓이기도 할 테고요. 아마 첫 번째 작품을 보지 않았다 면 결코 이 '심연'에 발을 담그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조잡한 서사 성도 그리고 무능한 외설성도 전 작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 정도를 감안하시면 좋을 듯싶네요 . 그리고 이 이야기가 역시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먹힐 것 같다는 점 또한 놓치지 마시고요.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게임 방법
11월, 그리고 이듬해 2월까지 그려냈다. 수더분하고 말 많은 아줌마인 줄로만 알았던 엄마가 사실은 인터넷상에서 ‘로잘리’라는 닉네 임으로 로맨틱한 만남을 가져왔단 걸 알게 된 딸, 수십 년간 부부로 살아왔지만 단 한 번도 서로에 게 진심으로 관심 가져본 일이 없었다는 걸 중년 이 지나서야 깨달은 부부, 바람 상대에게 푹 빠져 오래 만난 약혼자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바람 상 대 또한 온전히 마음을 채워주는 애인은 될 수 없 단 걸 알게 된 여자 등 어림잡아 열 명이 넘는 조 연들은 단순히 주변인으로서만 존재하지 않고, 주인 공 못지않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등장한다. 남자 친구, 여자 친구, 절친한 친구, 부인, 남편 , 엄마, 아빠…… 관계에 이름을 붙여 서로를 안전 하게 규정하려 하지만 누군가를 완전히 아는 것 은 불가능해 보이고, 다 알 것 같으면서도 어느 순간 생전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낯설게 느껴지는 관계 속에서 모두 어떻게든 이리 엮이고 저리 엮 여 살아가야 하기에, 엇갈림은 끊임없이 되풀이 된다. 저자는 섬세한 문장들로 등장인물 하나하 나의 심리를 깊이 파고들며 이름 붙일 수 없는 관 계들에 대해 깊이 통찰한다. 교보문고제공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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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7. Feb 17 (Fri) /21
정준영 "파리에서 2개월 생활, 곡 작업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준영이 파리에서 음악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 케치북'에는 가수 정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며 무대에 오른 정준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파리에서 약 2개월 지 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파리에서 시간을 보내며 음 악 작업을 했다"며 "그림도 배우면서 삼각 형을 엄청 많이 그렸다. 선생님이 느낌 있 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 아냈으며 장혜진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연서, 로이킴 등 스타들도 정준영의 첫 솔로앨범을 응원
쇼트트랙 김예진·임용진 월드컵 6차대회 금빛 질주
했다. 정준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 인칭'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지원사격 에 나섰다. 로이킴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마 브로(ma bro)'라는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앨범 커버 이미지를 올려 정준영을 응원했 으며 배우 오연서도 앨범 공개 직후 자신 의 SNS에 정준영의 사진과 "들어주세요! 브로콜리머리 빨리 풀길 바라며. 대박나라 !"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정준영이 속한 밴드 드럭 레 스토랑 멤버들, 배우 고은아, 한은서, 모델 변정하 등이 앨범 홍보를 펼치며 정준영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사십춘기' 정준하, 권상우와 함께한 여행사진 공개 오래 간직할께 나의 소중한 친구 상우야" 라는 글과 함 께 권상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 진 속 두 사람 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 고 있는 모습 을 보이는가하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예진(평촌고)은 13일(한국 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폐막한 대회 여 자 500m 결승에서 43초842로 결승선 을 통과해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 나(43초959)를 0.117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예진은 노아름, 이은별, 이소연( 이상 전북도청)과 함께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나서 2관왕을 노렸지만 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뜻을 이루 지는 못했다.
'금빛 바통'은 남자 대표팀의 임용 진(경희대)이 이어받았다. 임용진은 이날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6초496을 기록, 프랑스의 티부푸코네(1분26초853)를 0.357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 다. 남자 500m 결승에 오른 김준천( 서울시청)은 4위에 그쳐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남자 대 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 달 1개를 따냈다. 부산일보
면 멍때리는 모습으로 카메 라를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두 사 람이 출연한 MBC '가출선 언 -사 십 춘 기 '
방송인 정준하가 배우 권상우와 함께한 여
는 40대가 된 연예계 절친이 가장으로서의 무
행을 추억했다.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한번 만난 인연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잊고
게를 내려놓고, 두 번째 청춘을 즐기는 청춘 로망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1일 종영했다. 부산일보
있을 뿐이다.-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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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7. Feb 17 (Fri)
대회마다 새 우승자 PGA 춘추전국시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차세대 골프 황 제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타이거 우즈(미국) 의 재기가 불투명해지면서 세계 남자 골프 1 인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성기 타이거 우즈처럼 추종을 허락지 않 는 카리스마를 가진 스타가 아직 없다는 점에 서 현재 PGA 투어는 춘추전국시대다.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지난해 상금왕이자 '올해의 선수' 더스틴 존슨(미국) 은 어찌된 셈인지 올 시즌 우승 소식이 아직 없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한때 차 세대 골프 황제 자리에 가장 가깝게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 부상으로 개점휴업 상
태다. 이들이 주춤하는 사이 대회마다 신예 챔피 언이 등장하고 있다. 판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 는 이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지난해 10 월 HSBC 챔피언스 우승으로 화려하게 등장 한 뒤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 6일 피닉스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올 시즌 상금랭킹 1 위를 꿰찼다. 1992년생인 마쓰야마는 백스윙 톱에서 잠 깐 멈췄다 힘껏 내리치는 특유의 동작 때문에 '사무라이 골퍼'라고 불린다. 체력이 강해 드
라이버로 350야드를 거뜬히 날린다. 정신력도 강해 근래 연장전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현 재 세계랭킹 5위지만 아시아 골퍼 최초로 세 계 1위 등극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요즘 샷을 보면 과거 타이거 우즈를 떠 올리게 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그의 맞수로 지목되는 선수는 1993년생 저 스틴 토머스(미국)다. 지난해 10월 CIMB 클 래식 우승으로 가능성을 보인 토머스는 올해 돌풍을 일으켰다.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 스와 소니오픈을 잇달아 제패한 토머스는 최 연소 59타를 치더니 36홀 최소타, 54홀 최소 타, 그리고 72홀 최소타까지 갈아치웠다. 마쓰야마와 토머스는 2016-2017시즌에 5차 례 같은 대회에 출전했다. 이 5개 대회에서 토머스는 3승, 마쓰야마는 2승을 올렸다. 하지 만 마쓰야마는 준우승을 두 번이나 했다. 막 상막하였다는 얘기다. 둘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나흘 동안 치러지는 제네시스오픈에서 격 돌한다. 제이슨 데이, 디펜딩 챔피언 버바 왓슨(미 국),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세계랭킹 7위 애덤 스콧( 호주) 등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하지만 이들 도 마쓰야마와 토머스의 돌풍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부산일보
강타, 문희준♥소율 결혼식에서 논란 언급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141.00 원 872.56 원 1.000 2017년 02월 15일 수요일 기준가
'아이돌 부부 1호' 가수 문희준-소율 커플의 결혼식 이 연일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문희준과 소 율의 비공개 결혼식이 진행 됐다. 이날 결혼식장 하객으로는 H.O.T 멤버 강타, 토니안, 이재원도 참석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문희준 -소율의 결혼식 현장을 담았 다. 이날 제대 이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춘 이 재원은 "행복한 결혼 생활
했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축 하 인사를 건넸다. 강타는 "멤버 중의 첫 결 혼이라 기분이 남다르다. 축 가를 맡았는데 더욱 큰 진심 을 담아 부르겠다"라고 이야 기했다. 이어 강타는 문희준, 소율 부부와 팬들 사이에 빚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을텐데 희준이형이 마음고 생을 참 많이 했다.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축 복 받는 결혼이 됐으면 좋겠 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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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eb 17 (Fri) /23
한카타임즈에서는 현재 몬트리올에서 거주하고 있는 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학생기자단의 활동은 현지 신문 번역,각종 행사 취재,웹사이트 영상 기록 등이며 그 외에도 학생기자단의 장기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랍니다. 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활동 내용에맞추어 <학생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관심있는 학생들은 간단한 자기 소개서와 신문원본링크와 번역본을 첨부하여 hancat i mes @gmai l . com으로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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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7. Feb 1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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