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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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873

Hydro-Québ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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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불 수익에도 전기료 인상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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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Québec 의 전기료 인상이 언론의 뭇

ጎⳟ♿ᢲ#= 매를 맞고 있다. 84717;7067:8 지난달 26일 몬트리올 최대 영자 신문인 The Suburban은 Hydro Québec의 전기료 인상 조 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Hydro-Québec는 지난 3월 말 2016년도 순 ࢒਱ ཀತ౷ ཀఁ਱ 이익이 총 2.86억불에 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ཀತ༿ ਥ૮ ݃‫ ిۿ‬이 실적은 퀘벡 전체 공공시설 역사상 네 번째 ࡠພक़ ༔඙ ୛ૺ 로 높은 수치이다. +*) 5jY" Acbh!FcmU` 9" 공교롭게도 퀘벡 주 공공시설 수익의 1위부 ০ढ़ః റ༾ත ௶ 터 3위는 모두Hydro-Québec 이 차지하고 있다 )%(")-+"%+++ # )%("(,("*)(* . 다시 말해, Hydro-Québec의 2016년도 전기 료 수익이 이전 년도에 비해 낮지만 퀘벡 주민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들을 대상으로 수년 동안 여전히 높은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이다. ⵯӷ ᐑ ⵶ᣃ⣟ᐲ Hydro-Québec이 정부로부터 위임 받은 기 본적인 임무는 퀘벡 주 주민(Quebeccers)들에 ⻌ㅭ ㄳゑ⺈⭐ ㄪ⸋⸓ⴅ ・⺵ Ⱖⴳ⤼⼤ G 게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주민들이 북 5FM & .BJM NPOUBFL!HNBJM DPN 쪽 에 있 는 댐 건 설 에 자 금 을 투 자 한 것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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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Québec이 댐 건설 로 전기료가 낮아질 것이 라고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주 정부와 Hydro-Québec이 높아지 는 불만 여론에 대해 개선 하려는 의지가 없이 현 상 황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 이다. 당장 소득이 적은 퀘벡 주 주민들과 기업들은 늘어나는 거주 비용과 경 상비 지출 때문에 더 큰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 면할 것이다. 실제 아파트와 주택에 거주하는 사 람들 중 상당수가 늘어나는 전기료 걱정으로 집 에서조차 온도를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다. 가 령 일반 가정에서 두 달마다 500불에 달하는 전 기료를 납부해야 한다면 일상적인 생활에 상당 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4월 초 주정부 천연자원 부의 Pierre Arcand 장관은 Hydro-Québec이 2008년부터 기준보다 높은 전기료를 부과해 약 1.4억불이 초과 납부됐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이 부분을 반영해 전기료 인상을 당초 1.7%에서 0.7%로 최소화 했다고 해명했지만 주민들의 불 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상된 전기료는 지난 4월부터 적용됐다. UK Cho

몬트리올, 대각선방향 횡단보도 등장 몬트리올의 일부 지역의 횡단보도에서는 앞 으로 보행자들이 대각선 방향으로 건널 수 있게 되었다. 시내의 des rues McGill 과 SaintJacques 교차로, 그리고 des rues du SquareVictoria 와 Saint-Antoine Ouest 두 곳의 교차 로에는 몬트리올에서 처음으로 대각선 방향으

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었다. 이곳을 이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지금 까지와 같이 이곳을 지나는 자동차들은 어느 방 향이 되었던 길을 건너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멈춰 서야만 한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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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에 대사로 부임한 신맹호입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국이며 금년에 건국 150주년을 맞는 G7 국가인 캐나다에 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 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캐나다는 한국전의 주요 참전국으로서, 양 국 관계는 그 동안의 친선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전략적 동반자 단계로 격상되었고, 한. 캐 FTA 발효 등 실질적인 협력도 지속적으 로 확대되어 왔습니다. 아울러 캐나다는 우리 나라의 2대 이민대상국이자 3대 유학대상국이고, 4대 재외동포 거주국입 니다. 한국은 캐나다의 7번째 교역대상국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양국 은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로서 정치.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 고 있습니다. 양국관계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각 분야에서 역 경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22만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부임한 대사로서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자랑스럽고 또 마음 든든합니다. 대사관은 앞으로 동포 여러분과 함께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인 사회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캐나다에서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국간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고 전략 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도 기울여 나 가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건국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 정이며, 2018.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많은 캐 나다 국민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참여자이자 파트너로서 캐나다 사회발전 에 기여하고 양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계속 해주실 것을 당부 드 립니다. 양국간 인적교류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활발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사관을 비롯하여 각 지역 총영사관과 한국문화원 등은 다함께 힘을 모 아 재외국민보호, 영사서비스 개선, 양국민간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도 각 공관의 활동에 대하여 허 심탄회하게 의견을 주시고, 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모두 늘 건강하시고, 댁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4. 28(금) 신맹호 드림 <1면에 이어서> 이들 두 곳은 그 동안 보행자를 위한 신호가 연동으로 작동되어 왔지 만 대각선방향으로 횡단보도의 도색 이 안된 상태였다. Piétons Québec의 공동대변인 Jeanne Robin은 이번 새로운 시스 템의 도입에 대해 반가워하며 다른 교차로에 대해서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375주년을 기념해 준비 된 이 번 프 로 젝 트 는 Pointe-àCallière박물관에서 시작해 Mont Royal 산기슭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편 이 지역을 늘 지나다닌다는 Stéphanie Desrosiers는 새로운 횡 단보도 설치에 대해 반가운 소식이긴 하지만 일상 상활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며 rues McGill et SaintJacques 교차로의 경우 이미 모든 사람들이 대각선 방향으로 통행해 왔 고 새로 설치된 신호등은 보행자들이

반대편으로 건너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근처에 직장이 있어 늘 이 곳을 건너 다닌 Antoine Dupuis는 매일 아침마다 경찰에게 적발되어 벌 금이나 물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었 는데 이젠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말 했다. 시의 교통법규에 따르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무단으로 대각선 방향 으로 건너다 적발될 경우 37$의 벌 금이 부과된다. 이번 새로운 횡단보 도의 설치는 2013년 시가 계획했던 새로운 교통정책에 따라 시행된 것이 다 . 토 론 토 의 Yonge-Dundas Square 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도 시들에는 이미 많은 대각선 방향의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다. 일본의 도쿄에 있는 Hachiko Square의 경 우 하루 평균 이용자가 1백만명으로 세 계에서 가장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번역기사제공 D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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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지회 소개 : 몬트리올 -몬트리올의 장벽을 넘는 다리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몬트리올은 언어의 장벽만 극복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는 시장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에 이어 몬트리올에 문을 연 몬트 리올 지회는 캐나다과 한국을 잇는 든든한 다 리다. Q 몬트리올 지회의 설립배경이 궁금하다. A 몬트리올 지회가 설립되기 전부터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옥타지회가 설립되어 각각 왕성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몬트리올에서도 이 미 오래전부터 무역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중심 으로 지회설립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여러 이유 로 미뤄지다 지난 해 강찬식 월드 옥타 상임 부회장의 권유에 따른 김민식 지회장의 결심으 로 지회가 설립될 수 있었지요. 지회 설립은 최근이지만 몬트리올에서의 한국 기업이 무역 을 시작한 역사는 짧지 않습니다. 1967년 세계 무역박람회 당시 한국정부의 수출진흥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KIOTRA) 무역관 이 설치됐습니다. 이때 한국 기업들이 박람회 에 대거 참여했는데 몬트리올 교민이자 캐나다 시민권 최초 취득자인 정영선 여사가 캐나다 한인동포 최초로 무역업을 시작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답니다. 몬트리올은 경제 주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이른바‘안정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도시로서 첨 단산업과 지식산업이 병존하는 지식집약적 산 업구조가 특징입니다. 특히 캐나다 IT산업의 52%가 몬트리올에 있으며 33만명이 종사하는 관광업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Q 몬트리올 지회 현황은 어떤가? 또 몬트 리올 지회만의 특징이 있다면 말해달라. A 정회원 15명, 그리고 준회원 5명으로 구 성된 몬트리올 지회는 지난해 창설된 만큼 회 원들의 의지와 열기가 뜨거운 지회입니다. 언론 , 부동산, 외식업, 유학, 교육사업, 부동산, 건축 , 디자인, 옥션, 태권도장, 화훼도매 등 회원들 의 운영 사업 분야도 다양하고요, 종합대학 4개 가 위치한 몬트리올은 매년 5만여명의 종합대 학 졸업자를 배출하는 북미 최대의 교육도시입 니다. 이 특수성을 살려 몬트리올에서는 차세대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특화된 유학 및 교 육사업이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Q 몬트리올 지회가 속한 퀘벡은 어떤 주 인가? A 퀘벡은 캐나다 경제의 중심 공동체이자 역사적인 사회개혁과 경제기적을 일으킨 지역 으로, 캐나다 건국의 주춧돌이 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전체 인구의 ¼이 거주하 는 가장 넓은 주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가 있 는 온타리오주와 더불어 캐나다의 경제를 견인 하는 주이기도 하고요. 2009년 퀘벡의 총생산량 은 2,65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온타리오주 다음으로 많은 액수로 캐나다 전체주 중 2위에

해당합니다. 몬트리올은 퀘벡주의 가장 큰 도시 이자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4백만명 이 넘는 120여개 민족이 모여 사는 거대한 다 민족 생활 공동체입니다. 때문에 전체 인구의 56%는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며 67%는 불 어를 또 16%는 영어를 사용하는 등, 한 도시 안에서도 여러 언어를 사용하고 있고요. 몬트리 올은 캐나다에서 네번째로 많은 이민자들이 살 고있는 대도시로 이민자가 취업이나 사업을 하 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몬트리올은 중세 불어의 “Mont Real(Mount Royal in English)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는 로열 마운틴 이라는 뜻이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로열 마 운틴 산이 어우러진 몬트리올은 북미의 파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답니다. Q 캐나다의 무역동향을 분석한다면? A 2016년 12월 캐나다의 수출액은 전달 대 비 0.8% 증가한 464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에 너지 상품 수출액은 전달 대비 15.9% 상승한 85억달러였고요. 반면 캐나다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및 부품 수출액은 5.2% 줄어든 74억달러에 머물렀는데, 이는 2015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승용차 및 경트럭 의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지요. 한편 12월 캐 나다의 대한 수출은 5억3800만달러로 연간 기 준40.8%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의 대( 對)캐나다 수출은 27% 늘어난 5억3900만달러 를 기록했고요.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일부 품목에서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한국과 캐나 다 수출입 동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무역시장에서 몬트리올 지역이 가지는 강점은 무엇인가? A몬트리올은 북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 건비와 임대료, 경쟁력 있는 에너지 요금, 우수 한 인력을 보유한 지역입니다. 세제혜택도 커서 제조부문 투자 촉진을 위해 제조 및 가공설비 의 신규 구매비용에 대해 최대 32%까지 세액 이 공제됩니다. 법인세도 북미에서 가장 낮은 26.9%에 그치며 투자세금도 G7 및 OECD 의 평균을 하회하고요. 이러한 경제적 환경 덕분에 몬트리올은 전세계에 대해 개방적인 무역문화 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캐 FTA의 발효 이후 한국과의 무역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고요. 또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의 하나인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르디와 세계적 매길대학 소재지 이기도 합니다. 다만 몬트리올은 북미에서 유일 하게 불어권 도시로,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느 끼는 한국 기업이 많습니다. 저희 몬트리올 지 회는 이러한 언어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한국 기업의 안내자이자 차세대 무역인들의 세계진 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합 니다. 월드옥타

2호점 오픈


정보

4 / 2017. May 05 (Fri)

5월의 몬트리올 즐기기 1. 비오돔 새 페스티벌

이메일: info@invasioncocktail.com URL: http://invasioncocktail.com/ 주소: 메트로 Champ-de-Mars역 Old Montreal and Old Port 4. 몬트리올 스케치 코미디 페스티벌

날짜: 2017년 04월 29일-05월 22일 시간: 화요일-일요일 9am-5pm 전화번호: 514 868-3000 가격: $15,75-$20,25 URL: http://www.espacepourlavie.ca/en 주소: 메트로 Viau역 Montreal Biodôme 4777 Pierre-De Coubertin Avenue Montreal 2. 몬트리올 고 바이크 (자전거) 페스티벌

이메일: info@concoursmontreal.ca URL: http://www.concoursmontreal.ca 주소: 메트로 Place-des-Arts역 La maison symphonique de Montreal 1600 Saint-Urbain Street Montreal H2X 2M5 날짜: 2017년 05월 04일-05월 13일 시간: 페이지 스케쥴 참조 전화번호: 514 284-3939 언어: 영어&불어 가격: $12 이메일: info@theatresaintecatherine.com URL: http://montrealsketchfest.com/ 주소: 메트로 Berri-UQAM역 Théâtre Sainte Catherine 264 Sainte-Catherine Street East Montreal H2X 1L4

날짜: 2017년 04월 21일-22일,28일-29일; 05월 05일-06일 시간: 8:30pm 전화번호: 514 790-1245 / 1 855 790-1245 가격: $70-$80 URL: http://casinos.lotoquebec.com/en/montreal/explore/cabaret 주소: 메트로 Jean-Drapeau역 버스 167번 Le cabaret du casino 1 du Casino Avenue Montreal

5. 몬트리올 중세풍의 장터

날짜: 2017년 05월 28일-06월 04일 시간: 메트로폴리탠 챌린지 : 일요일 (05월28일) 밤 자전거 투어: 금요일 (06월02일) 몬트리올 한바퀴: 일요일 (06월04일) 전화번호: 514 521-8356 / 1 800 567-8356 가격: 페이지 가격표 참조 URL: http://www.velo.qc.ca/en/Home 주소: 메트로 Mont-Royal역 Le plateau Mont-Royal Montreal 3. 칵테일 축제

날짜: 2017년 05월 10일-05월 16일 시간: 페이지 스케쥴 참조 전화번호: 514 924-3640 가격: $45-$75

타이어 교체

7. 80년대 플래쉬백 시간여행 (성인)

8. 길거리축제

날짜: 2017년 05월 05일-05월 07일 시간: 금요일 5pm-10pm 토요일 10am-6pm 일요일 10am-5pm 전화번호: 514 252-5522 가격: $14 (5세 이하 무료) 이메일: lucienbedard@videotron.ca URL: http://www.montrealmedievalfair.com 주소: 메트로 Viau역 Centre Pierre-Charbonneau 3000 Viau Street Montreal H1V 3J3 6. 몬트리올 인터네셔널 음악 콩쿠르 날짜: 2017년 05월 01일-05월 12일 시간: 페이지 스케쥴 참조 전화번호: 514 845-4108 #0 / 1 866 842-2112 예약전화: 514 842-2112 가격: $15-$45

날짜: 2017년 05월 04일-09월 25일 시간: 하루 종일 전화번호: 514 529-1168 가격: 무료 이메일: info@aireslibres.com URL: http://www.aireslibres.com/en 주소: 메트로 Beaudry역 Le village Montreal 정리 권승아

ⵎᦗ㇦ ᾆⴂ $872 9,/ /$*( 대표 H4P1S4 han, 5017Buc

0027가라지 739. 514. 8923야간 808. 514. 도로공사가 끝나서 들어오시는 길이 오실때 주의하세요. 바뀌었습니다.

손동곤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7. May 05 (Fri) / 5

Téo Taxi와 Uber 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Téo Taxi 와 Uber 는 둘 다 휴대폰 앱을 사용해 차를 잡고 차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운 영된다 (이 앱은 App Store 나 Google Play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두 앱 모두 호출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폰 GPS 정보를 이용해 그 즉시 매칭이 시 작되며, 가까운 운전기사부터 매칭이 시작 된다. 매칭 시 거리와 교통정보를 활용한 예상 가격이 표시되며, 매칭이 완료되면 앱에 현재 장소까지 예상 도착 시각이 표

시되고 그 사이에 운전기사에게 SMS나 전화를 통해 요구 사항을 주문할 수 있다. 운송이 끝난 후 회원가입 시 등록한 신 용카드로 이용 요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따 로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Téo Taxi와 Uber, 둘 중 어느 것을 선택 해야 할까? Transport Écologique Optimisé 의 약자인 Téo Taxi는 Nissan Leaf, Kia Soul 그리고 Tesla 와 같은 전기 자동차 만을 운영하는 친환경적인 회사이다. 또한 Téo Taxi는 택시 영업 허가증을 소지한 전문 기사들로 구성된 법인택시 회사이다. 반면 Uber 는 개인이 필요 서류를 갖 추어 Uber에 개인 차량을 등록하면 Uber 기사로 등록되고, 일반 승객이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이

다. 다시 말해 택시 면허가 없어도 일반인 이 Class 4C 운전면허만 갖고 있다면 본 인 차량으로 택시 영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Uber측에서 범죄경력조회를 통해 모 든 운전자들의 전과 기록을 검사하며, 승 객 또한 택시를 호출 한 후 기사의 별점을 보고 이 기사에게 운송을 부탁할지, 아니 면 다른 기사를 찾을지 결정할 수 있다. 금액은 현재 Téo Taxi의 차량일 경우 퀘벡 주에서 제정한 기본요금인 3.45$와 거리요금 1km당1.70$ 그리고 시간요금 1 분당 0.63$ 받는다. Uber는 주로 Téo Taxi보다 저렴하게 기본요금 1.90$, 거리 요금 1km당 0.85$, 시간요금 1분당 0.20$ 과 예약금 1.30$ 을 받지만 때에 따라 수 요가 높아지는 시간대에는 가격을 배로 인 상할 수도 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문화교실 황순원“소나기”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주제로 전민락 교사가 진행하는 문화교실이 이번 주 토요일 몬 트리올 한인학교에서 열린다. 5월6일 (토) 오전 10:50 부터 11:50까지 한 시 간 동안 단편소설에 관한 기초 지식 및 “소나기” 작품 감상 포인트, 그리고 황순원 소설이 가지고 있는 매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소나기”는 1952년 '신문학'에 발표된 단편 소 설로 원제는 “소녀”(少女)이며, 시적이고 서정적 인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는 황순원의 대중적으로 알려진 작품 중의 하나로 한국 중학교 1학년 국 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몬트리올시, 시민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몬트리올 한인학교 전민락 교사는 “때묻지 않 은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소나기”는 1950년 대 몰락해 가는 양반 사회를 보여주며, 시대상의 비애와 한국의 정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 말한 다. 이번 주 토요일 한인학교 문화교실: 황순원 “소나기”는 누구든지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날짜: 5월 6일 (토) 오전 10:50-11:50 장소: 몬트리올 한인학교, 마리아노폴리스 대 학 2층 연락처: 514-695-6012 또는 koreanschoolmontreal@net-c.ca 홍승남

몬트리올 한인라디오 VOKO.CA 오픈

2017년 봄을 맞아 몬트리올 한인라디오 보코 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Surge 라고 불리는 이 알고리즘은 공급 은 한정되어있는데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면, 비싼 돈을 주는 만큼 차가 정말로 필 요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급등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Uber 는 한 지역 내 Uber 차량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 앱 내 지도에 해당 지역을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앱 사용자들에게 이 를 알린다. 두 회사는 이처럼 여러 면에서 다르지 만 기본적으로 Téo Taxi 가 퀘벡 주에 근 거지를 두고 있는 만큼 퀘벡 주민들의 강 한 자립심과 문화 정체성을 만족시켜주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들여온 Uber 보 다 퀘벡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턴기자 소화

보코 라디오 홈페이지 주소는 VOKO.CA로 영어와 한국어로 되어 있으며 보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방송도 다시 들을 수 있고, 모든 방송 원고를 볼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Contact Us와 이메일 vokomontreal@gmail.com를 통해 신청 곡과 사연도 받고 있다. VOKO.CA는 몬트리올 한인커뮤너티 소식 및 한인기관과 비지니스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홍승남

몬트리올 시는 해마다 봄맞이 대 청소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 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몬트리올 시민의 일원이라고 생 각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게 되는 이번 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시민들 은 거리 구석구석 대청소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 자들은 장갑, 쓰레기 봉투, 안전띠 및 청소를 위한 지침서를 제공받게

되는데 올해에는 시의 19개구에 걸 쳐 240건 이상의 대한 대청소 작업 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80회의 청소작업이 대대적으로 실시되기 도 했다. 2016년에는 21 500여명의 시민들 이 참가한 가운데 497회에 걸쳐 봄 맞이 대청소작업이 실시되었으며 2017년 봄 맞 이 대 청 소 는 도 로 4,107km, 인도 6,552km, 자전거 도 로 560km, 거리 522km, 공원 17곳 , 인근공원 1160곳에 해당된다. 번역기사제공 D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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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 May 05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캐나다 서부 유콘에서 지진 발생

캐나다 서부 유콘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학교가 폐쇄되고 전력 공급이 한때 끊기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지진은 새벽 5시 반쯤, 유콘 준주 제1 도 시 화이트 호스 남서쪽 127㎞ 지점에서 규 모 6.2를 기록하며 처음 발생해, 10여 차례 여진이 이어지다 2시간 뒤 규모 6.3으로 커 졌다.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 로 파악되지만, 학교 두 곳과 시청이 임시 폐쇄되고 화이트호스 일대 8천여 가구에 전 력 공급이 한때 끊기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시청 청사는 한쪽 벽면에 금 이 가는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 려졌다. 첫 지진은 30여 초간 계속됐 으며, 진동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BC)주 북부 접경 지역에서도 감지됐다고 밝혔다. 지진이 이어지는 동안 화이트 호스 주민들은 침대에서 떨어지 거나 선반에서 접시가 쏟아져 내려서 새벽잠을 설쳤다고 한다. 한 주민은 "엄청난 진동에 잠이 깨 강풍 이 몰아치는 줄 알았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창가로 가는 동안 격렬한 진동이 계속 되면서 집안의 모든 물건이 심하게 요동쳐 무서웠다"고 말한다. 현재, 주요 건물의 피해와 안전도 점검을 위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으며, 추가 상황에 대비해 비상 태세에 들어갔다. 캐나다 서부 해안 일대는 대규모 지진 발 생 가능성이 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 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습니다. 인턴기자 ESTHER KIM

임대료 둘러싼 치열한 공방

토론토에서 아파트 세입자들이 임대주의 월세 인상에 반발해 집단 시위와 함께 “렌 트비를 내지 않겠다”며 실력행사에 나서 귀 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토론토 서쪽 파크데일의 아 파트 거주자 2백여명은 “임대주인 메트캡사 가 렌트비를 정부 제시선보다 높게 요구하 고 있다”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지역에 모두 7동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매트캡사는 정부감독 당국에 최근 건 물 보수 비용등을 근거로 법적 한도를 넘는 렌트비 인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아파트 세입자들은 “건물이 낡은 상 태로 방치돼 있는데 보수비를 운운해 렌트 비를 올리겠다는 것은 어이없다”며 “결국 현재 세입자들을 내쫒겠다는 의도”라고 주

장했다. 온타리오자유당 정부는 지난달 말 렌트규제법을 개정해 건설 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임대건물을 대상에 포함했으며 올해 인상폭을 1.5%로 묶었다. 그러나 개보수 등 비용이 발생한 임대주 에 한해 추가 인상을 허용하며 새로 입주 하는 세입자에대해서 렌트 규제 자체가 적 용되지 않는다. 즉 임대주는 원하는 만큼 렌트비를 요구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는 “규제법의 허점을 노려 기존 세입 자를 밀어내고 새 입주자를 받아 돈을 더 벌겠다는 욕심”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매트캡사측은 “건물에서 문제가 생 기면 즉시 고쳐 주고 있다”며 “렌트비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올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지역구 출신인 온주 신민당의 체리 디노보 의원은 “자유당정부가 렌트 규 제법을 일부 손질했으나 여전히 허점을 남 겨뒀다”며 “새 입주자와 관련해 규정을 폐 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연화리 시편 25 곽재구

저물 무렵 소나기를 만난 사람들은 알지 누군가를 고즈넉이 그리워하며 미루나무 아래 앉아 다리쉼을 하다가 그때 쏟아지는 소나기를 바라본 사람들은 알지 자신을 속인다는 것이 얼마나 참기 힘든 격정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이를 속인다는 것이 얼마나 참기 힘든 분노라는 것을 그 소나기에 가슴을 적신 사람이라면 알지 자신을 속이고 사랑하는 이를 속이는 것이 또한 얼마나 쓸쓸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일도 만만치 않아서 오만 가지 번뇌 뒤끓듯이 파편이 튀어서 피 흘린다 . 시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숨기는 중인가보다. 그래서 스스로를 분노에서 쓸쓸한 아름다음으로 옮겨가는 중인가보다. 곽재구 시인은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사평역에서' 등이 있 다


한국 소식

2017. May 05 (Fri) / 7

국내최장 해저터널•연륙교 건설‘속도’

충남 서해의 지도를 바꾸게 될 보령∼ 태안 도로(국도 77호) 건설 공사가 전체 공정률 46%를 넘기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보령∼태안 도로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14.1㎞를 잇는 노선으로, 총 사

업비는 6075억 원이다. 이 중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1공구 6.9 ㎞는 해저터널이, 원산도에서 영목항까지 2공구 1.8㎞ 구간에는 교량이 건설된다. 특히 해저터널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 상된다.

이 터널은 해수면 기준 지하 80m에 상• 하행 2차로 씩 2개의 터널로 ‘차수 물막이 공법’ 등 특수공법을 활용해 안전하게 건 설하고 있다. 터널 건설 사업비는 4641억 원으로, 지 난해까지 1753억 원이 투입됐고, 올해 433 억 원, 2018년 이후 2455억 원이 투입된다. 해저터널의 현재 공정률은 36%를 기록 중이다. 공정률 56%를 보이고 있는 해상교량은 주탑 2개와 교각 19개 위에 얹혀 해수면 30m 높이에 설치되고 있다. 지역적 특색을 살려 만든 주탑의 높이 는 105m이며, 주탑 간 거리는 240m에 달 한다. 이 연륙교는 3개 차로를 자동차 전용으 로, 1개 차로는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택시기사 자격검사 업계 반발

봄빛과 쪽빛 가득한 보물섬 드라이브

남해대교와 삼천포대교를 잇는 남 해군 일주도로 ‘한 점 신선의 섬(一點仙島)’으로 불리는 남해는 봄에 더욱 아름답다. 다랑논에서 마늘이 쑥쑥 자라고 노란 유채 꽃이 흐드러지며, 작은 어촌은 쪽빛 바다를 품고 빛난다. 남해는 1973년 남해대교가 준공되어 하동과 연결되고,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로 사천과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명소로 주목받는다. 나비처럼 생긴 남해는 양 날개 위쪽으로 하동과 사천이 이 어진다. 따라서 드라이브는 남해대교 로 들어와 명소를 둘러보고 창선·삼

교량 건설에 투입되는 예산은 2064억 원으로, 지난해까지 1519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 218억 원, 2018년 이후 327억 원이 투자된다. 도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의 공정률이 연 내 60%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보령 대천항에서 태 안 안면도 영목항까지 1시간 40분 걸리던 것이 보령∼태안 도로가 개통하면 운행시 간이 10분으로 단축되며,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해저터널은 국내 최장•세계 5위라는 점에 서, 해상교량은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해의 랜드마 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충청남도 공보관실

천포대교를 통해 나가거나, 그 반대 로 진행하는 게 좋다. 찾아볼 포인트로 왼쪽 날개에는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과 남해유 배문학관, 가천다랭이마을 등이 있고, 오른쪽 날개에는 상주은모래비치와 물건리 방조어부림, 독일마을, 원예예 술촌 등이 있다. 특히 물건리에서 미 조항까지 이어진 ‘물미해안도로’는 바 다 위를 운전하는 듯 짜릿하다. 맘에 드는 포구나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차를 세우고 느긋하게 남해의 풍광을 즐겨보자. 한국관광공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65세 이상 택시 기 사 자격 유지 검사제'가 적잖은 논란을 일으키 고 있다. 안전을 우선으로 여기는 시민들은 반 기고 있지만, 직격탄을 맞은 개인택시 업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라며 반발한다. 국토부는 나이 많은 택시 기사가 늘면서 사 고가 증가하자 지난 2월 65세 이상 택시 기사 에게 검사 의무를 주는 여객자동차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65세 이상 기사는 3년, 70세부터는 1년에 한번 자격유지 검사를 받아 야 한다. 90분 동안 시야각 검사와 신호등 검사 , 주의지속 능력 등 7개 항목을 검사해 최하 5 등급까지 받을 수 있는데, 2개 항목 이상 5등급 을 받으면 탈락된다. 2주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그 사이에 택시는 운행할 수 없다. 이 제도를 적용 받고 있는 버스 기사의 탈락률 은 1.5%에서 2% 정도. 부산에는 개인택시 1만

3928대가 운행중이며, 이 가운데 20% 안팎이 65세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택시 기사들은 억울해한다. 법인택시에 는 65세 이상 기사가 거의 없고, 버스와 법인택 시를 거쳐 겨우 개인택시 면허를 얻어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정밀검사 등 다른 규제가 있어 이중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부 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기사들이 오랫동안 시뮬 레이션 형태의 검사를 받는 건 정말 쉽지 않다. 나이가 문제라면 나이 많은 치과의사도 검사를 해야 하지 않나"라며 "건강검진이나 적성검사를 강화하고 서비스가 나쁜 기사를 걸러내는 데 주력해야지, 교통안전공단 수익만 올려 주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지난 2일 서울역 앞에 서 집회를 계획했다가 국토부와 대화를 더 해 보겠다며 이를 연기했다. 입법예고 이후 택시업 계 반발로 개정안은 규제심사 대상으로 분류됐 고,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9월께 시행규칙 개정 을 마치고 1년 뒤 검사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 부산시 이준승 교통국장은 "승객인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개인택시의 현 실을 생각하면 참 난처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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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8 / 2017. May 05 (Fri)

건축, 도시 그리고 환경 4 - Bibliothèque et Archives Nationales du Québec (BANQ) 국제적으로

유 명 한 Zaha Hadid나 Christian de

Portzampac 또 몬트리올 소재의Saucier et Perrotte와 FABG등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Patkau architects가 설 계권을 획득했다는 것입니다. 유리, 구리 그리고 나무의 건물 북미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U자형 유리판으로 덥힌 외벽과 그 앞에 설치된 구리 판은 이 도서관의 건축적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동쪽 내부에 만들어진 길고 높은 통로는 한쪽에는 유 리와 구리 그리고 다른 쪽에는 퀘벡산 목재로 둘러 쌓 인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도서관 내부를 보면 남쪽과 북쪽 2,3,4 층에 위치한 계 단식 열람실은 기능적이면서도 연극적 효과를 주는 훌륭 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지하층에 위치한 어린 이 도서실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이 독서, 비디오 관람, 음악 감상, 전시 구경 그리고 공연 관람 할 수 있는 잘 만들어진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원철 건축사입니다. 네 번째 소개 드릴 건축물은 몬트리올에 있는 퀘벡 국립 기록보존서 및 도서 관 (이하 도서관) 입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1층과 지하

국제 건축 공모전

층에 걸쳐 설치된 유리를 통해 보이는 책 반납용 컨베이

도서관 건립 주체인 정부와 각종 관련기관의 연합인

어 벨트 또한 재미 있는 볼거리 입니다.

G.B.Q. 는 2000년 더 나은 도서관 설계를 위해 국제 건

몬트리올에서 가장 번화한 라틴 지구 중심부 약 35만

축 공모전을 시행 했습니다. 1단계를 거처 공모전 2단계

평방피트 부지 위에 약 784억 달러를 투입해 완성된 이

에는 총 5개 팀이 올라 왔습니다. 이들 건축 설계 사무실

도서관은 2005년 4월 30일에 ‘21세기의 새로운 문화기관’

들로는 벤쿠버와 퀘벡 소재의 Patkau-Croft Pelletier

이라는 별칭과 함께 개관 했습니다. 총 6층으로 이루어진

architects, 서울에 DDP동대문 프라자를 설계한Zaha

이 도서관은 영상 및 음학 자료, 서적, 간행물, 그리고 장

Hadid architects, 필자가 근무했던 파리 소재의 Atelier

애인용 자료, 어린이 도서실, 공연장 그리고 전시실 등이

Christian de Portzampac, 몬트리올과 토론토 소재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Saucier et Perrotte, architectes, 마지막으로 몬트리올 소재의 FABG총 5개 팀이 올라 왔습니다. 주목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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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한국 소식

2017. May 05 (Fri) /9

김광오의 한의학과 건강 이야기

670 – 수면과 꿈 그리고 건강(1) 동방한의원(한약방)원장 인간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로 전체수명의 1/3가량을 잠을 자면서 소비한다고 볼 수 있다. 수면은 그날의 피 로를 풀어주고 다음날의 힘찬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만, 때로는 밤새 좋지 않은 꿈이나 어렴풋이 기억나는 수 많은 꿈을 꾸면서 밤새 고생하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지속되고 머리가 맑지 않으며 심하 면 이러한 증상이 여러 날 지속되어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수면과 건강관계를 다룬 여러 연구결과 를 살피면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수면을 취 하는 절대적인 시간보다는 깊이 잠을 잘 수 있는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한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이러한 양질의 숙면을 취하지 위해서는 소음, 온도, 침구류 등과 같은

수면 외적인 환경도 중요하지만 수면 내적 인 요인으로 개인의 건강이 좋지 않아 밤 새도록 꿈속을 헤매는 것이다. 아침에 일 어나도 기분이 상쾌하지 않고 머리가 무겁 고 맑지 않은 경우가 있다. 꿈은 수면의 단계 중 얕고 깊은 수면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빠른 눈의 운동(rapid eyes movement: REM)이 나타나는 수면 상태에서 경험하게 된다. 보통 7-8시간 자 는 동안 1-1.5시간간격으로 4-5회정도 꿈 을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잠잘 때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건 강한 사람은 누구나 규칙적으로 꿈을 꾼다 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꿈을 꾼 후에 10 분만 깊게 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꿈 을 꾸었는지 기억할 수 없게 된다. 만약 깊은 잠을 자지 못한 경우에는 이것을 기 억하고 꿈을 자주 꾸는 것으로 느끼게 되

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사물과 정신이 서로 접촉하게 되어 꿈 이 생기며 인체 장부(臟腑)상태에 따라 꿈 의 내용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밤새 좋지 못한 꿈을 많이 꾸는 것을 다몽증(多夢症)이라고 하는데 정신사유기 능을 담당하고 있는 심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심장이 실(實)하면 꿈에 걱정스럽고 놀랍고 괴상한 것이 보이며 심장이 허약하 면 꿈이 많다고 하였다. 이러한 다몽증은 불쾌한 꿈을 많이 꾸는 것뿐 아니라 불면, 불안,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과 같은 여러 증상들을 동반하게 된다. 치료법은 혈관 속의 담음을 제거해 주 면서 몸을 보하고 조혈능력을 키워주는 것 이다. 한방에서는 가미온담탕을 처방하고 침 치료를 하는데 비교적 효과가 좋다.

다몽증은 보통 심장과 소장의 기능에 연관이 있다고 본다. 황제내경에는 심장과 소장을 돕는 것은 쓴맛이 나는 음식이라고 했다. 씀바귀, 고들빼기, 산나물, 영지, 쑥, 더덕, 도라지와 같은 쓴 음식을 자주 섭취 하면 다몽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평소에 대추차나 연자 육차를 마시거나 산조인을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초등생 10명 중 4명 "방과 후 친구들과 못 놀아요"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어린이날을 앞두 고 지난달 10~24일 전국 초등생 30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협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 끝난 후 친구들과 노는 시간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되느냐'는 질문에 '거의 놀지 못한다'는 응 답이 38.54%에 달했다. '2시간 이상 노는'

어린이는 13.29%에 그쳤다. 반면 '하루에 얼마나 공부하나?'라는 질문에는 '2시간 이 상'이라고 답한 응답자(32.01%)가 가장 많 았다.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라는 질 문에는 응답자 64.8%가 '가족과 여행 갈 때'라고 답해 2위를 차지한 '온 가족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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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여 저녁밥을 먹을 때'(13.49%)와 압 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부모님이 가장 자랑스러울 때는 언제인 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60.53%)이 '그냥 항상 부모님이 자랑 스럽다'고 답했으며, 속상한 일이나 고민 상담자로도 절반 가까운(44.55%) 어린이가

'부모님'을 꼽았다. 반면 '그냥 혼자서 참 거나 해결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37.62%에 달해 상담자가 없는 어린이도 상당수로 나 타났다. '부모님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 는 영역'으로는 절반 이상(51.52%)이 '취 미생활'이라고 답했다. 부산일보


직업의 세계

10 / 2017. May 05 (Fri)

간호사 2

연도별 남자간호사 비중 <지난 호에 이어서> 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증하 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진 자로서, 현재 의료법에서 가정,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아동, 응급, 임상,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등 13개 분야를 인정하 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면서 보건복 지부장관이 인정한 교육기관(대학원 수준) 에서 전문간호사 과정을 이수하거나 보건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해당 분야 전문간호사 자격이 있으면 전문간호사 자

격시험에 응할 수 있다. 2012년까지 1만 2,935명이 전문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시험 시행 이전 전문간호사 취득자 8,164명 포함). 병의원 • 보건소 • 학교 • 산업체 등 다 양한 전문직 진출 대부분 간호사는 각급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환자의 치료와 진료를 돕고 있다. 간호사 면허증을 갖고 있으면 병원 이외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간호사 면 허증을 소유하고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 하면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농어촌지역 의 보건진료소, 지방자치단체 등에 근무하 는 간호직 또는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간호대학에서 교직과목을 이수한 후 간 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교원임용고시 에 합격하면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호장교로 국군병원 등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사업장 의 건강관리실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담당할 수 있다. 또 산후조리원,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활동 가능하며, 보험회사나 의료기기업체, 의료정보회사 등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다 . 미국, 캐나다 등 간호사의 해외취업이 활 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외국어 실력을 갖추거나 해당 국가의 간호사면허증을 취 득한다면 해외 진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병원 간호사는 24시간 환자간호를 위해 3교대로 근무한다. 그러나 병원을 제외한 나 머지 기관의 경우 정시 출퇴근이 가능하다. 병원간호사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전문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한다. 분야별로는 일반병동, 외래, 수술실, 투석실, 중환자실, 중앙공급실, 신경외과, 응급실, 정신, 조혈 모세포이식, 신생아실, 당뇨병교육, 여성건 강, 한방, 상처, 장루, 실금 등이 있다(자 세한 내용은 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 참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농어촌지역에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며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을 위한 일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를 취득한 후 보 건진료직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진료소장회 홈페이지 참조). 보건교사 초, 중, 고등학교 보건실에서 근무하며 보건교육, 학생과 교직원 건강관리, 학교 보건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간호대학에서 소정의 교직학점을 이수한 후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게 보건교 사 자격증이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보건 교사회 홈페이지 참조). 보험심사간호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효율적인 진료 비 청구 및 심사관리, 의료서비스의 적정 성 평가 업무를 담당한다(자세한 내용은 보험심사간호사회 홈페이지 참조). 보건간호사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방자치단체 등에 근무하는 간호직 또는 보건직 공무원 이다.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정신보건, 모자보건, 노인보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자세한 내용은 보건 간호사회 홈페이지 참조). 산업간호사 산업간호사는 사업장 건강관리실에서 근무한다. 근로자 건강관리와 보건교육, 작 업환경 및 위생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체 계 수립 등을 담당한다(자세한 내용은 산 업간호사회 홈페이지 참조). <다음 호에 계속>


한카 교육 정보

몬트리올 학교 탐방 89 The Study

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창립 당시로부터 교육의 기준이 많이 변하여 왔지만 학교는 계속해서 젊은 여성들의 리더십을 강 조하고 있다. 불어로 하는 수업 French, Geography, History, Ethics, Art Visuals, Art Dramatique 영어로 하는 수업 English, Mathematics (AP stream), Science and Techonology, Physical Education, 21st Century Learning Music

주소: 3233 The Boulevard Westmount, Québec, H3Y 1S4 전화: 514-935-9352

3. 소규모 이중 언어 수업

홈페이지: https://www.thestudy.qc.ca

한 반에 2명의 담임이 있어 하루의 반은 영어로 하루의 반 은 불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com-

1. 역사

puter technology 가 폭넓게 프로그램 속에 녹아 있어 학생

1915년에 젊은 영국출신 여성인 Margaret Gascoigne가

들이 ipad나 노트북을 사용하여 학습에 활용한다.

6명의 학생을 데리고 자신의 집에서 수업을 시작하면서 The Study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 웨스트마운트에 위

The Study 는 100%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첫 번째로 희 망하는 CEGEP 과정에 합격함을 자랑하고 있다.

치한 현재 학교로 옮겼으며 명문 사립 여학교로 자리 잡았다. 초등학교와 하이스쿨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제공한다.

4. 기타

The Study는 학생들이 사랑의 정신을 배우면서 자신들의

모든 SENIOR 학생들은 지역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들을

잠재력을 100퍼센트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고, 전인적이며 국

돕도록 하고 있다. 특히 Nicaragua에 있는 자매 학교를 방문

제화된 마인드로 다양한 환경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

하여 현지 아이들을 돌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 한다.

록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 예를 들면 토론, 연설, 합창, 환경 클럽, 콘서트 밴드, 호주나 영국과의 교환 학생 프

2. High School 프로그램 전통과 역사를 통해서 The Study는 창립자 Margaret Gascoigne의 유산을 이어받아 여학생들이 진짜로 중요한 것

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더 이상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으므로 Certificate of Eligibility of English 가 없어도 학교에 입학할 수가 있다.

2017. May 05 (Fr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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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7. May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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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불어•역사•과학•수학

2017년 04월 13일 -2017년 06월 19일 ( 월, 목) 반 2017년 04월 18일 -2017년 06월 16일 ( 화, 금) 반

[시간표 ]

[그룹 영어 ]

[그룹 불어 ]

총 18회 $378

총 18회 $378

[그룹 역사 ]

[그룹 과학 ]

총 9회 $189

총 5회 $140

※ 가격 :www. hanc aedu. c om 새소식 참고

※ 불어명문사립•공립학교

성인불어 기초반 개강

결국 TEFaQ

TEFaQ반 운영중! ▣

강사 :송희령 ( 동시통역사,TEFAQ전문강사)

기간 :4월 18일 ~6월 15일 ( 총 8주/ 40일 수업)

현재 반이 거의 마감되었습니다.

시간 :월~금 10: 00~14: 30( 12: 00~12: 30점심시간)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 바랍니다.

수강료 :$2, 000( 등록비 $150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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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y 05 (Fri) /13


요리

14 / 2017. May 05 (Fri)

청국장 해산물 소스 덮밥 한 농도를 맞춘다.

7. 마지막으로 소스에 참기름을 넣고 저어준 뒤, 왕새 우랑 같이 접시에 담는다 .

오늘 다들 무사하신가요?

2. 애 호 박 , 표 고 버 섯 , 양 파 , 홍 고 추 , 청 양 고 추 는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먹어야 기운이 나니 오

1cm×1cm크기로 얇게 썬다.

늘도 힘내서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8. 새우는 껍질을 까서 따로 먹고, 청국장 해산물 소스

아침, 점심이야 대충 건너뛰었지만 온 가족이 모여 먹

는 밥 위에 얹어서 비벼 먹는다.

는 저녁까지는 그럴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고심 끝에 내놓은 비장의 무기가 청국장 해산 물 소스 덮밥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밥에 쓱쓱 비벼먹고 끝냈습니다. 그래 도 맛은 정말 좋아서 만족했답니다. 자 오늘도 시작합니다 go~~ 재료: 믹스해물 100g, 왕새우2마리(안 넣어도 됨), 애 호박60g, 표고버섯30g, 양파40g, 홍고추1개, 청양고추 1개

3. 김치는 물에 한번 씻어서 야채들과 같은 크기로 썬다.

, 물전분 약간, 참기름 약간 청국장소스: 황태 육수 500g, 청국장62g, 된장18g, 배 추김치 24g, 굵은 고춧가루 4g, 소고기 다시다 2g, 다진 마늘 6g, 표고버섯가루 약간 1. 물1L 에 황태 , 다시멸치, 다시마, 무, 대파, 통마늘,

꼭 왕새우는 곁들이지 않아도 돼요ᆢ마침 냉장고에 남

건표고 버섯을 넣고 육수를 끓인다.

은 게 있어서 같이 넣었을 뿐 없어도 똑같은 맛이 나니까 상관없답니다ᆢ청국장 소스라 해도 된장과 갖은 야채와 섞었기 때문에 마치 된장국을 걸쭉하게 끓여놓은 것 같아 서 청국장을 못 먹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4. 육수 500g에 청국장61g, 된장18g, 고춧가루4g, 다시 다2g, 다진 마늘6g, 표고버섯가루 약간을 넣고 왕새우도 같이 넣고 끓인다. (새우는 생략 가능) 5. 4번에 김치, 해물믹스, 썰어놓은 야채를 모두 넣고 해물이 익을 정도로만 끓인다. 너무 끓여 야채가 물러지

(한번 끓일 때 넉넉하게 끓여서 육수가 필요한 다른 음식에도 사용합니다)

지 않도록 한다.

있어요 그리고 영양덩어리잖아요 .된장에, 해산물에, 갖은 야 채까지ᆢ쌈 싸 드셔도 괜찮고, 저처럼 비벼 드셔도 괜찮 아요. 반찬도 김치 정도만 있으면 따로 필요 없고요. 그래 서 전 자주 해먹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여러분도 집에 있는 재료로 응용해보세요.

6. 왕새우는 건져내고 끓인 소스에 물녹말을 넣어 걸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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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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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 May 05 (Fri) / 15

심장병 예방과 체중 감량에 도움되는 습관 10가지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려져 사경을 헤매는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돌 연사는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을 지탱 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 심장근 육이 죽어 가는 병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 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인해 막히면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 아 생긴다. 심장병은 동맥경화증, 고혈압, 염증 등 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음식 절제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이는 비만 예방법과 비 슷한 점이 많다. 심장병 예방과 체중 감량 에 도움되는 습관들을 알아보자. 1.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벗어나자 음식을 늘 짜게 먹으면 심장에 부담을 준

다. 염분 섭취가 너무 많으면 심장병을 유 발하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된 다. 울혈성 심부전을 예방하고 고혈압 조 절을 위해 염분 제한이 필요하다. 이는 비 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음식은 싱겁게 먹되 장아찌 등 염장식품 섭취는 절제한다. 2. 금연은 필수 - 흡연은 모든 암을 유 발할 뿐 아니라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를 엉키게 한다. 혈청 피브리노겐이 급증해 관상동맥을 막는 혈전이 생기게 한다. 따 라서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는 금연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금연은 필수다. 3. 과식을 피하자 - 식탐이 많아 늘 과 식을 한다면 위가 팽창될 수밖에 없다. 심 하면 식후 발열과 호흡 곤란까지 유발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조금씩 자주 먹는 식사가 바람직하다. 이는 비만 예방 법에도 들어 있는 식사법이다.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면 심장 건강에도 좋다. 4.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키우자 - 적 절한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지 만 과도하면 심장에 해로운 호르몬이 증가 하고 피 안의 지방성분을 늘린다.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비만도 유발한다.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명상, 복식호흡 등

나쁜 입 냄새 없애는 방법 4가지

입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 국 건강정보 매체 ‘위민스 헬스’가 입 냄 새 없애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구강 청결에 신경 써라=입 안에 충치 나 잇몸병이 있다면 이것이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양 치질을 하고 1번 이상 치실로 입안에 있는 치석(플라그)이나 세균을 없애야 한다. 미국치과협회의 샐리 크램 박사는 “충 치가 있다면 빨리 치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졌더라도 1년에 2번 정도는 치과를 찾아 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혀도 닦아라=많은 사람이 양치질을 하면서 이와 잇몸만 닦는 경우가 많다. 하 지만 입 냄새는 주로 혀에서 많이 난다. 크램 박사는 “부드러운 칫솔로 혀의 표 면을 닦는 것이 좋다”며 “좀 더 신경 써서 혀만 닦는 클리너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 적”이라고 말했다. ◆입 안을 촉촉하게 하라=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들어있다. 그 래서 건조한 입 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 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셔 입 안에 침이 항상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차를 자주 마셔라=홍차나 녹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입 안에 있는 나쁜 세균의 성장을 막아 입 냄 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나 생 강차도 좋다. kormedi.com

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을 익혀 두자. 5. 통곡류나 콩류를 즐겨 먹자 - 심장 건강이나 비만 예방에는 현미, 보리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다. 기호에 따라 적정량 혼식하면 된다. 그러나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잡곡밥을 고집하지 말고 쌀 밥을 적게 먹되 짜지 않은 반찬을 많이 먹 는 것이 좋다. 6. 과일-채소 섭취를 늘리자 - 과일-채 소를 많이 섭취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비타민 E 등이 체내에 증가하면 동맥경화 를 억제할 수 있다. 특히 마늘과 양파 등 은 지방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육류를 먹 을 때 같이 먹으면 좋다. 7. 육류-생선 등의 단백질도 골고루 섭 취 - 고기는 기름기와 껍질을 제거한 살 코기 위주로 먹으면 과도한 포화지방의 섭 취를 제한할 수 있다. 고등어, 청어, 참치, 삼치 등은 지방을 저하시키고 혈전 예방에 도 도움이 된다. 8. 음주 절제 - 소량의 술은 몸에 이로 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액 순환도 좋게 한다. 하지만 과음은 심장의 힘(수축 력)을 떨어뜨리고 심장을 불규칙하게 뛰게 만드는 부정맥의 원인이 된다. 또한 중성

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술 은 열량도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9.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끄는 동작 피 하기 -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면 혈압 을 높이고 심장에 부담을 준다. 역기 들기, 윗몸일으키기, 팔씨름 등은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빠르고 어지러움증, 식은 땀이 나면 운동을 중단 하는 것이 좋다. 10. 걷기 등 유산소 운동 - 올바른 걷 기 자세는 등 근육을 바로 펴고 턱을 살짝 당겨 전방 10-15m를 바라보는 데서 출발 한다. 어깨와 팔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아 랫배와 엉덩이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 발 뒤꿈치가 바닥에 먼저 닿은 후 발바닥 전 체, 발 앞부분 순서로 땅에 닿도록 한다. 걷기를 생활화면 비만 예방에도 좋다. 심근경색증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 가 갑작스럽게 발병하기 때문에 건강검진 을 받더라도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빠 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평소 심장 건강이 좋지않다면 인근의 병원 을 알아둬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kormedi.com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7가지 ◆너무 빨리 먹는다 = 저녁에는 먹지 말라고 하지만 너무 빨리만 먹지 않으면 괜찮다. 하루 칼로리에서 대체로 저녁 전에 70%를 먹고, 30%를 저녁에 먹으면 된다. ◆혼자 먹는다 = 음식을 먹을 땐 친구 가 있어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도움이 된다. 가까운 사람 중 에 찾을 수 없다면 전문 상담가나 온라인 친구를 찾아도 된다. ◆물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 = 달콤한 음료수나 주스를 물로 대체하면 하루 칼 로리 양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식욕 조절 도 가능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에 물을 두 잔 마신 사람들은 90칼로리까지 적게 먹었다. ◆아침을 거른다 = 아침을 먹는 사람 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아침 만드는 시간을 내는 것에서 시작하라. 전문가들은 통곡물 시리얼이 가 장 좋은 선택의 하나라고 한다. 빠르고 간 단하므로 출근 전에 시간이 없다는 변명 이 통하지 않는다.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 = 셰이크나 에너지 바 같은 체중감량 음식은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살 빼는데 도 움이 되지 않는다. 가공 처리한 음식은 만 족감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에 치즈 스틱이나 딸기를 곁들인 무지방 요구르트 를 먹어라. ◆항상 샐러드만 먹는다 = 일반의 상 식과는 반대로, 샐러드만 찾는 것은 좋지 않다. 샐러드는 탄수화물이 적어 배고픈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한다. 건강에 좋은 스프와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고, 채소에도 현미, 콩 종류를 더 넣어야 한다. 블루치 즈나 설탕에 조린 호두가 더해진 고칼로 리 샐러드는 주의하라. ◆고 칼로리 식사를 한다 = 건강에 좋 다고 해서 산처럼 많이 먹어선 안 된다. 흰 빵에서 통곡물 빵으로, 감자 칩 대신 견과류, 버터 대신 올리브유로 바꿔야 한 다. 이 또한 저칼로리는 아니므로 반드시 양을 조절하라. kormedi.com

! Soif

Jésus, debout, s'écria: «Si quelqu'un a! qu'il vienne à moi et qu'il boive.! (Jean 7:37)

ઁ੗ Үഥо ݃۲ೠ ࠛয ࢿ҃ ҕࠗ߈਷ ো۸੉ա Ҵ੸ী ҙ҅হ੉ ‫־‬ҳীѱա ৌ۰ ੓ण‫ ׮פ‬ୡә ࠛযܳ ইद‫࠙ ח‬਷ ‫־‬ҳա য়࣊ࢲ ࠗ‫ ׸‬হ੉ ߓ਎ ࣻ ੓ण‫ ׮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 에서 도보로 2분)!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ച ഑਷ ੉‫ࣻ ۽ੌݫ‬ъ न୒ਸ ߉ण‫ ׮פ‬ *!"#$%&'(&Southern Baptist Convention (www.sbc.net))&*+,&-./& Canadian National Baptist Convention (www.cnbc.ca) 0&1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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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 May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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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 한국 소식

2017. May 05 (Fri) / 17

재외선거를 마치고 검토해 보는 각당의 재외동포정책 대선후보들 ‘재외동포 전담기구’ 신설 공약 재외선거를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재외한인언론 인대회' 둘째날 오전 행사인 ‘재외한인 언 론진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심포지 엄에 참석한 대선후보의 정책 담당자들은 재외동포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 장 전용창)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김소영)가 통합을 전제로 8년만에 함께 치 르는 공동대회로 '화합과 단결로 재외한인 언론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4월 17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대전, 평창 등지에서 열렸 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광일 더불어민

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은 “750만 재외동포 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외동포청’ 설립이 절실하다”며 “재외한 인 언론들이 관련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대선 시기를 적극 활용하면 재외동포청 신 설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창영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은 강원도 인구의 5배 규모인 재외동포 업무 를 총괄하는 ‘재외동포처’를 국무총리 산하 기구로 두어야 한다”며 “12개 부처에 산재 한 동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재외동포 처’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규형 국민의당 특보는 "병역, 세금, 건강보험 등 각 부처가 고유의 권한을 가

지고 있는 만큼 재외동포청 설립은 현실적 으로 쉽지 않다”며 "대통령 직속 상설 '재 외국민위원회'를 만들어 재외국민 및 동포 관련 정책을 펴나가는 게 효율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각 당은 재외동포 관련해 다 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재외한인언론 발 전을 위한 지원 확대(더불어민주당) △복 수국적 대상을 현행 65세에서 45세까지 확 대하는 방안(자유한국당) △재외동포 2세 의 군복무 대체 방안으로 사회복무요원 채 택(국민의당)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패널로 나온 김원일 러시아 모스크바뉴 스프레스 대표는 “재외동포청이 설립된다

면 재외동포가 참여할 수 있게 문을 열어 달라”며 “재외한인 언론 지원 관련 법규정 도 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대중 필리핀 뉴스게이트 대표는 “그 동안 재외언론에 대한 지원 방안 관련한 요청과 약속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켜지지 않았다”며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립도 중 요하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꼬 집었다. 이어 신정훈 코리안 위클리 대표는 “각 정당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해외동 포청 신설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회의적 인 전망을 내놨다. [세언협공동취재단] 신성철 기자

해외동포 750만명, 제19대 대선, 18대 대선 민족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지혜 절실 보다 투표율도 4% 높아져 최근 국립외교 원 연회장에서 열 린 결혼식에 갔다 가 외교관 출신 인사들과 함께 여 러 화제를 두고 얘기를 나눌 기회 가 있었다. 그 가 운데서도 인상적 인 것은 국내에서 해외에 대해 너무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얘기였다. 일본에서 총영사로도 근무했던 한 인사는 “일본 언론에 해외관련 사설들이 많은데 우리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다. 예로 일본의 대표적인 신문인 아사 히신문만 봐도 한달에 게재하는 사설 가운데 해외의 일을 다룬 내용이 3분의 1을 차지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 신문 사설에서는 남북한 문제나 사드, 통상 마찰 정도가 아니면 눈을 씻어도 찾아보기 어렵다 는 것이다. 이 같은 차이가 “일본은 세계경영을 해 봤고 그리 고 또 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 인사는 분석했다. 이처럼 한일 양국 이 해외 혹은 외국을 시야에 넣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같은 얘기를 나누면서 몇 년 전 아프리카중동 한인회총연합회 총회가 열린 짐바브웨에 갔던 일이 떠올랐다. 세계적 관광명소인 빅토리아폭포가 있는 곳에서 총회가 열리면서 관광도 이뤄졌는데, 관광 안 내를 맡은 현지 한국인 여행사 사장의 이야기가 떠 올랐던 것이다.

그 여행사 사장은 빅토리아폭포를 찾는 한국인이 매달 1천명을 웃돌며, 자신은 그중 10분의 1인 100명 내외를 안내할 뿐이라고 했다. 나머지 90%의 한국인 관광객들은 현지인 관광여행사를 이용하다 보니 말 아 잘 통하지 않아 여행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 다는 얘기였다. 그는 빅토리아폭포 지역에서 여행사 에만 일해도 성공할 기회가 많다면서, 한국의 청년들 이 이런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빅토리아폭포뿐만 아니라 해외에는 이 같은 지역 이 수두룩할 것이다. 문제는 이런 정보를 국내에서 잘 모르고 있고, 또 이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없다는 점이다. 우리 언론이 해외 관련 사설 게재에 인색한 만큼 이 같은 정보 수집과 제공에도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누군가가 어렵사리 정보를 듣고 움직이려 고 해도 용기를 내어 해외로 나가는 데는 주변에서 그 등을 두드려주는 격려가 필요하다. 눈을 해외로 돌리고, 해외로 나가는 일을 사회적으로 밀어주고 제 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 거 중남미 이민이나 독일광부간호사 취업 때와 같은 사회적인 합의나 뒷받침이 있으면 해외진출이 더 용 이할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지금 해외에는 750만 재외동포들이 있다. 한국 국 적의 재외국민만 해도 250만명을 헤아린다. 이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해외 정보를 얻기도 쉽고 나가서 현지 정착도 수월할 것이다. 750만 재외동포라는 자 원을 국가와 민족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 요한 시점이다.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객원논설위원

많다. 당시 71.1%보다 투표율 도 약 4% 더 높았다. 재외국민 투표자수를 대륙별 로 보면 일본, 중국이 있는 아 주의 투표자가 10만6,496명이었 고, 미주는 6만8,213명, 유럽은 3만6,170명, 중동은 8,210명, 아 프리카는 2,892명이었다. 재외 공관별로 보면, 재외투표자가 가장 많은 공관은 상하이총영 사관(1만936명)이었다. 그 뒤를 주일대사관(1만724명), 뉴욕총 영사관(8,506명), 주중대사관 (8,363명 ), 밴 쿠 버 총 영 사 관 (6,010) 등이 따랐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에는 22만1,981명이 참여해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과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1 월 제19대 대선 재외국민선거 최종 투표인수와 투표율을 발 표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신 고•신청을 한 29만4,633명의 재 외유권자 중 22만1,981명이 참 여함으로써, 7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2년에 실시된 제 18대 대선에 참여한 15만8,196 명보다 투표자가 6만여명이 더

상하이총영사관은 2012년 재 외선거가 실시된 이후 줄곧 최대 투표 공관으로 기록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등 유학생 비 율이 높은 지역에서 투표자수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경우, 워킹홀리데 이의 급증으로 인한 참여율이 높았다. 우간다 대사관은 300여명의 한빛 부대원들이 투표에 참여 해, 아프리카에서 투표자가 많 은 공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언협

1625Boul . DeMai s onneuveWes t#304 Mont r ealQCH3H2N4 ( 기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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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7. May 05 (Fri)

커프스단추로 위장한 USB 이용해 테러조장 영국인 징역8년 선고 테러 준비 혐의로 체포된 영국인 30대 남성이 커프스단추로 위장한 USB에 테러 지침 동영상 등을 몰래 숨겨온 것으로 드 러났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출신의 사 마타 울라(34)가 이날 런던에서 열린 재판 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앞선 공판에서 자신이 '이슬람국가'(IS) 조직원

이라는 점과 테러 행위를 준비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앞선 공판에서 검찰은 그가 "위험한 테러 분자"로 사이버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올라는 테러리스트들을 위한 온라인 '원스톱 숍'을 만들어 경찰과 정보당국보다 한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광범위한 지침들을 제공했다.

"내 사정이 급한데…" 이웃사촌 호주-뉴질랜드 관계 '삐걱'

호주 정부가 최근 이웃사촌인 뉴질랜드인들에 대 한 특별혜택을 잇달아 취소하면서 뉴질랜드인들의 불 만이 날로 커가고 있다. 호주가 자국의 어려운 사정 앞에서 각별한 우정을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지만, 경제를 포함한 많은 부분 에서 호주 의존도가 높은 뉴질랜드로서는 뾰족한 수 도 없는 실정이다. 뉴질랜드는 특히 제1차 세계대전 중 오스만튀르크 (터키) 상륙작전 당시 양국 군 1만1천500명이 전사한 것을 기리는 주요 국경일(앤잭 데이)를 전후해 호주 의 비우호적인 조치가 이어진 데 불만이 더 크다. 호주 정부는 지난 1일 보조금 대폭 축소 등을 바 탕으로 한 대학교육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뉴질랜드 대학생들에 대한 학비 특혜를 더는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호주 대학에서 공부하는 뉴질랜드 학생들 은 호주 학생들과 같은 혜택을 받아 보통 다른 나라 학생들의 4분의 1 수준의 학비만 내면 됐다. 예컨대 멜버른 대학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뉴질 랜드 학생은 보통 1년 학비가 2만9천632 호주달러(2 천520만원)지만 6천349 호주달러(540만원)만 내면 된 다. 또 과학 전공자는 학비가 본래 3만5천824 호주달

러(3천45만원)지만 실제로는 9천50 호 주달러(770만원)만 납부한다. 이런 소식에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 비를 부담할 수 없어 돌아가야 할 지경 이라며 "불쾌한 조치"라고 큰 불만을 나타냈다. 또 뉴질랜드의 호주 유학생 들에게는 같은 혜택이 여전히 부여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빌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도 "매우 좋지 않을 일"이라며 호주 정부가 제대 로 설명도 없이 혹은 간단한 통지만으 로 계속 이런 일을 한다며 실망스럽다 고 말했다. 뉴질랜드 야당인 노동당 측은 호주 정부를 향해 두 나라의 사이의 '두텁고 친밀한 관계'(bromance)가 끝난 것인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달에는 시민권 부여 과정에서 뉴 질랜드인들을 우대하는 신속처리 절차도 일방적으로 폐기하기로 했다. 이 조치가 의회를 통과해 확정되면 호주에 살며 세금을 꼬박꼬박 낸 뉴질랜드인이 시민권을 받으려면 현재로는 5년이 지나면 가능하나 앞으로는 10년 이상 도 걸릴 수 있게 된다. 한편 호주 정부는 2015년에는 구금시설에 있던 뉴 질랜드 국적자 12명이 인성검사를 통과하지 못했 다며 뉴질랜드 정부의 선처 호소에도 추방을 강행 한 바 있다. 호주는 특히 삶의 대부분을 호주에서 보낸 사람을 포함해 12개월형 이상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수백명의 뉴질랜드인들을 추방하기로 하면서 뉴질랜 드로부터 강한 불만을 불렀다. 뉴질랜드는 인구가 채 500만 명이 되지 않아 호주 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많은 뉴질랜드인 이 일자리 등 더 많은 기회를 찾아 호주로 옮겨와 생 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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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지난해 9월 검거 당시 극단 주의와 관련된 다량의 정보를 숨긴 커프스 단추처럼 생긴 USB들을 소지하고 있었다. 검찰은 그가 민감한 정보를 숨기고 암 호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익명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들을 제 작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

독 일 언 어 협 회 (GfdS)가 2016년도에 독일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의 이름을 조사해 순 위를 발표했는데 이를 보도한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 이퉁>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이름은 여아는 마 리(Marie), 남아는 엘리아스 (Elias)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이 이름을 정할 때 무엇보다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모음"이 많이 들어간 짧은 단 어와 이름을 불렀을 때 좋게 들리는 "소리"이며 고전적인 이름을 선호한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독일언어협회가 발표한 순 위를 살펴보면, 여아는 1.마리 (Marie) 2.소 피 (Sophie/Sofie) 3.소 피 아 (Sophia/Sofia) 4.마 리 아 (Maria) 5.엠마(Emma) 6.에 밀리아(Emilia) 7.미아(Mia) 8.안 나 (Anna) 9.한 나 (Hannah/Hanna) 10.요한나

(Johanna) 11.루 이 자 (Luisa/Louisa) 12.샤를로테 (Charlotte) 13.리나(Lina) 14.레나(Lena) 15.밀라(Mila) 가 각각 1~15위를 차지했다. 남아는 1.엘리아스(Elias) 2.알렉산더(Alexander) 3.막시 밀리안(Maximilian) 4.파울 (Paul) 5.레온(Leon) 6.루이스 (Louis/Luis) 7.벤(Ben) 8.요 나스(Jonas) 9.노아(Noah) 10.루카(Luca/Luka) 11.루카 스(Lukas/Lucas) 12.펠릭스 (Felix) 13.핀(Finn/Fynn) 14. 야콥(Jakob/Jacob) 15.헨리 (Henry/Henri) 순이었다. 이외에도 독일언어협회는 본인의 자녀에게 특이한 이름 을 붙여 준 부모들이 있었는데 불쾌한 의미를 띠거나 특정 상 표명을 거론하는 이름은 불허 했다고 밝혔다.


국제 소식

2017. May 05 (Fri) /19

프랑스, 마크롱 결혼뒷얘기 화제-가족 "처음엔 선생님 딸과 사귀는줄"

"처음에는 브리짓이 아닌 브리짓의 딸 과 연애한다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제 는 며느리가 아니라 친구예요." 프랑스 중도신당 대선후보 에마뉘엘 마 크롱(39)이 자신을 가르치던 24세 연상의 고교 교사와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지만, 둘의 러브스토리가 처음에 주 위 사람들에게 어떤 충격을 줬는지는 그동 안 베일에 싸여있었다. 마크롱의 엄마인 프랑수아즈 노게 마크 롱(67)은 자신보다 불과 네 살 어린 며느 리 브리짓 트로뉴(63)에 대해 "사랑스럽다

"고 치켜세우며 친구 처럼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간 르피가로의 안 퓔다 기자가 마크 롱 부부와 마크롱의 부모를 인터뷰해 최 근 출간한 책 '에마뉘 엘 마크롱 : 완벽한 젊은 남자'라는 책에 서다. 프랑스 대선을 2주 앞두고 발간돼 화제 가 된 이 책에는 16세 소년 마크롱이 24살 연상의 선생님을 사랑한다고 선언했을 때 그 의 부모가 받은 충격이 고스란히 묘사됐다. 마크롱의 부모는 아들이 처음에 '오지에 '(브리짓 트로뉴의 전 남편 성)라는 이름 을 말했을 때 동급생인 트로뉴의 딸 로랑스 오지에인 줄 알았다고 한다. 로랑스는 1977년 생으로 '새 아빠' 마크롱과 동갑이다. 16세 소년 마크롱은 당시 나이 마흔이 었던 불어 교사 트로뉴와 프랑스 희곡을 함께 공부하다가 사랑에 빠졌고 오랜 기간 고민하다 이 사실을 부모에게 고백했다.

마크롱의 엄마는 "믿을 수 없었다. 에마 뉘엘이 브리짓을 만난다고 했을 때 결코 ' 정말 좋은 일이구나'라고 할 순 없었다"고 회고했다. 처음에 마크롱의 부모는 트로뉴에게 아 들이 최소한 성년인 만 18세가 되기 전까 지는 떨어지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마크롱 의 엄마는 "현실을 깨달아라. 당신은 당신 의 인생을 가졌지 않으냐. 그런데 내 아들 은 당신과 아이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독 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트로뉴의 대답은 "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는 것뿐이었다. 마크롱은 퓔다 기자와 인터뷰에서 "부 모님이 나에게 브리짓과의 관계를 중단하 라고 했고 그렇게 하려고 모든 수단을 다 썼다. 나 혼자 어떻게 대처했는지 모르겠 다"고 회고했다. 그는 "나와 트로뉴의 나이가 역전됐다 면 아무도 우리 결혼을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진실하고 독 특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혼을 하기 전이었던 트로뉴의 가족, 특히 자녀들에게도 이 소식은 충격 이었다. 트로뉴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자 녀 셋을 뒀다.

트로뉴는 "동네의 가십에 오르는 일보 다 더 근본적인 일이 걱정됐다"면서 "부모 님들과 아이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 았다"고 말했다. 트로뉴의 형제자매 역시 받아들이지 못했 다. 트로뉴는 "처음에 가족들은 우리의 관계 를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결국, 마크롱은 곧 자의반타의반 학업을 위해 파리로 갔고, 트로뉴에게는 "꼭 돌아 와서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2년 후에도 마음을 접지 않고 엄마에게 "여전히 브리짓을 사랑한다. 엄 마가 이해해주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더라 도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선언했 다. 결국, 둘은 만난 지 14년만인 지난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마크롱의 엄마는 며느리가 된 아들의 고 교 시절 선생님에 대해 "사랑스럽다"면서 "내 게는 며느리가 아닌 친구"라고 말했다. 마크롱도 트로뉴가 전 남편과 사이에 둔 세 자녀와 7명의 손자라는 새 가족이 생겼다. 이들은 마크롱을 '대디'라고 부른 다고 한다. 연합뉴스

이방카 '금수저 워킹맘' 논란, 조언서 냈다 "현실 몰라" 난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 방카 트럼프가 일하는 여성을 위해 썼다는 책이 평범한 워킹맘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 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출간된 이방카의 저서 ' 일하는 여성들: 성공 법칙 다시 쓰기 '(Women Who Work: Rewriting the Rules for Success'는 이방카가 트럼프 그룹 임원이자 패션브랜드 대표로서 워킹 맘을 위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이방카는 그가 기업 경영과 협상 등을 통해 배운 역량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북돋 우고, 여성에게 더 나은 제도로의 변화를

도우려는 취지로 책을 썼다고 밝혔다. 책 본문에는 마하트마 간디, 제프 베저 스 아마존 창업자,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 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여러 명사의 말이 많이 인용됐다. 그러나 이 책은 최대 7억4천만 달러(약 8천369억 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한 35 세 여성이 사는 세상과 수많은 일하는 서 민 여성이 고투하는 현실의 격차를 부각한 다고 AFP통신은 평가했다. 이방카는 책에서 회사 일, 가사, 남편과 의 데이트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보모를 짧게 언급했다. 또 그는 아버지 선거 운동 등으로 매우 바쁠 때 "마사지를 즐기지 못하고 자기관 리를 할 시간도 없었다"고 썼다. 뉴저지 집에서 주말을 보내는 즐거움을 소개하면 서는 초월 명상법, 아이들과 스파를 즐기 는 팁 등을 공유한다. 미국여성법센터 회장 내정자 파티마 고

스 그레이브스는 이방카의 책을 두고 "일 하는 여성들이 직면한 장애물을 전혀 모른 다"며 "수많은 여성은 이 책의 조언을 따 를 처지가 아니다"라고 US뉴스에 전했다. 이방카가 애초에 일할 필요가 없는 특 권을 지닌 여성이어서 워킹맘들에게 조언 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도 있다. 이방카는 지난해 11월 대선 이전에 원 고를 완성했으며, 행사나 방송 출연 등으 로 책을 홍보하지 않고 책 수익금을 기부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방카는 책이 '개인 프로젝트'라고 선 을 긋지만, 백악관에 입성해 아버지를 보 좌하는 역할을 맡는 까닭에 책 출간을 둘 러싼 윤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AP통신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 드를 소유한 이방카가 유명세로 이익을 얻 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의 책을 "이방카 브랜드의 여성 친화적 마케팅에서 발전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방카는 지난 1일과 2일 트위터에서

수익금 기부처 등 책 관련 내용을 언급했 으며, CBS 방송에 출연하고 뉴욕타임스 (NYT)와 인터뷰도 했다. 두 언론 인터뷰에서 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터뷰 시기 자체가 부적절했다 는 비판이 나온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수석 윤리 변 호사를 지낸 놈 아이젠은 이러한 이방카의 행보에 대해 "지위를 홍보에 사용하는 것 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방카는 책에 "당신이 하는 일이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당신이 어떤 종류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지는 당신이 정해야 한 다"는 영국 동물행동학자 제인 구달의 말 을 인용했다가 구달의 조언을 들었다. 구달은 CNN머니에 보낸 성명에서 "( 책에서 인용한) 내 말을 이방카가 마음에 새기기를 바란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야 생 동물, 천연기념물, 깨끗한 공기와 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화 / 수도쿠 / 한권의 책

20/ 2017. May 05 (Fri)

나는 부정한다(Denial)

올 초 '삿포로'를 오가는 비행기에서 ' 레이첼 와이즈'의 영화 두 편을 소화했습 니다. 신작 리스트를 쭉 둘러보고 나니 가 장 눈에 띄는 건 역시 그녀의 출연작 두 편이더군요. 행로(行路)에서 접한 <컴플리 트 언노운(Complete Unknown)>은 서사 성이 조악하다는 점에서 개봉이 조금 힘들 어 보였고 귀로(歸路)에서 만난 <디나이얼 (Denial)>은 명징한 시사성을 갖췄다는 점 에서 극장에 걸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후자가 제목을 조금 직관적인 <나 는 부정한다>로 단장한 채 관객을 만날 준 비를 하고 있네요. 타이틀이 바뀐 것에 조

금 의아한 맘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개인 적으로는 조금 더 친숙한 표정으로 관객에 게 손짓하는 이 <나는 부정한다>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내 내 침묵의 부정을 소리쳐야 하는 주인공의 얼굴을 전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나 말 입니다. '홀로코스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 강렬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이 영화는 엄연한 법정 드라마입니다. 정확히 는 '홀로코스트'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 과 그 주장이 그릇된 목적을 지녔다는 또 다른 주장의 충돌을 다룬 이야기라 볼 수 있지요. 그 충돌의 전장(戰場)이 바로 법 정을 빌려준 영국이 되는 셈이고요. 실제 로 영화는 '법정주의'나 '무죄 추정의 원칙 '과 같은 법원(法原) 문제로 촉발된, 학살 의 존재 유무를 증명할 주체가 누구인지를 따지는 재판과도 같다는 인상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양측 보다도 오히려 '역사' 그 자체가 재판장에 서 있단 느낌마저 들더군요. 그런 이유로 <나는 부정한다>에는 사전심의에서부터 왕 립재판소 본 재판까지의 전 과정이 생생하 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이 기대 이상으 로 상냥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관객이 지금

논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기 쉽게 조목조 목 설명하고 있지요. 심지어 학살의 방법 을 생생히 증언하며 관객이 어느 일방에 확 실히 이입하도록 안내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전쟁에는 기본적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의 아이러니가 깔려 있습니다. <나는 부정한다>가 여타의 법정 드라마와 차별점 을 갖는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지요. 법리 전(法理戰)은 기본적으로 어느 쪽이 '냉정' 하게 법리에 파고드는가의 싸움이기에 감 정적인 '데보라(레이첼 와이즈 분)'나 '아 우슈비츠'의 희생자들은 이 전투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들은 내내 침묵과 고독으로 분노를 삭여야만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는 냉정하게 법원을 더듬어가기 때문에 되레 더욱 뜨거 워지는 '열정'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일테 면 수용소의 증거를 가지고 역할을 조여드 는 장면이라든가 '리처드(톰 윌킨스 분)'가 '데보라'를 설득해 그녀로부터 그녀 자신의 양심을 건네 받는 장면 등이 예가 될 수 있겠네요. 이런 장면들은 내내 거스름돈을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잘못 거슬러주 는 웨이터에게 거대한 한 방이 되어 꽂힙 니다. 결국 진실은 발끝을 파고드는 가시 가 되어 올라온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말이

수도쿠

사장 하자

『사장하자』는 최근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한 개그계의 브레인 서경석이 각기 다른 사연을 지 닌 사장들을 만나고 나눈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방송을 통해 낯익은 연희동 중식당 ‘목란’의 쉐프 이연복 사장을 비롯해 영업계의 전설 같은 신화 를 남긴 여러 명의 사장, 남편의 빈자리를 메워야

지요. 영화를 보고 나면 '데이빗 어빙(티모시 스폴 분)'이라는 인물 덕분에 오히려 '홀로 코스트'의 존재 여부뿐만이 아니라 그 근 원까지 엿볼 수 있게 된다는 인상을 받습 니다. 그건 그가 내내 품고 있던 '인종차별 주의(Racism)'와 '극단주의(Extremism)' 에 기인한다는 거지요. 결국 나와 조금 다 른 상대를 틀리게 보는 것에서부터 모든 죄악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을 때 나에게는 두 개의 선 택지가 주어집니다. 그릇된 행동을 보였던 자신을 부정할 것인가 아니면 그런 잘못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할 것인가, 영 화는 이 두 부정(不定) 사이의 가치를 맹 렬하게 짚어가고 있더군요. 어쩌면 그건 옆집 섬나라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우리의 지금과도 결부시킬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야기만으로도 훌 륭하지만 입 다물고 있는 '레이첼 와이즈' 를 사이에 둔 채 난전을 펼치는 '티모시 스폴'과 '톰 윌킨스'의 치열한 연기 대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부 디 그 전투를 놓치지 마시길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군요.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게임 방법

했던 여성 CEO와 아직 마흔도 안 된 젊은 사장, 여러 번의 뼈아픈 실패를 딛고 결국 매출 신화를 이뤄낸 사장들의 이야기로 사장하기 힘들지만 그 래도 사장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저자 서경석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 중앙 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2015년 한 국사이버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를 졸업, 한국 어 교원2급 자격을 취득해 2016년부터 모교 교양 학부 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 관련 프로그램인 SBS 《창업스타》, YTN 《강소기업이 힘이다》 등을 진행한 공로 로 2017년 2월 ‘중소기업을 빛낸 영웅’으로 선정 되었다.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 석입니다》, EBS2TV 《한눈에 보는 경제》를 진 행하고 있으며, KBS1TV 《천상의 컬렉션》,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중심》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 《서경석의 병영일기》, 《스물아홉 마흔둘》, 《이것이 진짜 공부다》(공저)가 있으 며, 2010년 유다솜 씨와 결혼해 딸 지유를 두고 있다. 교보문고제공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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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7. May 05 (Fri) /21

'김연경 11점' 페네르바체, 통산 5번째 터키리그 우승

'배구 여제' 김연경(29)이 통산 두 번째 터키 여자배구리그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김연경이 뛰는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 시간) 이스탄불 부르한펠레크 볼레이볼살 론에서 열린 터키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으로 완승했다. 정규시즌을 19승 3패 승점 55로 2위로 마친 페네르바체는 터키 디비전1(플레이오 프) 8강에서 할크방크, 4강에서 엑자시바 시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5전3선승제의 터키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3연승으로 마치며 통산 5번째 (2008-2009, 2009-2010, 2010-2011, 20142015, 2016-2017)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1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20142015시즌에 이어 두 번째 터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챔피언결정전 맹활약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김연경은 이번에는 팀 동료 나탈리아 질리오 페레이 라(19득점)에게 영광을 넘겨줬다. 페네르바체는 1세트와 2세트 모두 중반 까지 끌려가다가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역시 엎치락뒤치락하다 23-23까 지 왔다. 여기서 김연경은 24-23으로 앞서 가는 밀어 넣기 득점을 올렸고, 갈라타사라 이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제 세계 배구계는 FA 신분을 획득한 '배구 여제'의 향후 행보를 주목한다. 김연경은 2011년 세계 최고의 여자 배 구리그 가운데 하나인 터키리그에 진출한 이후 줄곧 페네르바체에서만 뛰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숱한 구단이 그에게 '러 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뿌리치고 잔류를 결정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6월 배구 매체 '월드 오브발리'가 공개한 여자배구 연봉 순위에 서 120만 유로(약 14억6천만원)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는 페 네르바체의 라이벌 팀 엑자시바시가 연봉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제시했다는 이야

기까지 나오는 등 몸값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진로를 두고 고민 중인 김연경은 챔피 언결정전이 끝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서 "좋은 리그여야 하는 건 말할 것 없고, 국가대표 일정과 잘 맞는지 봐야 할 것 같 다"고 말해 '태극마크'를 다는 데 걸림돌이 없는 구단과 계약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 냈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며, 선수 본인도 대표팀에 큰 애착과 자부심을 숨기지 않는다. 시즌 중 인터뷰에서는 '한국에서 은퇴 하고 싶다'고 밝혔던 김연경은 "아직 한국 에 복귀할 때가 아니다"며 정상급 리그에 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올해 첫 공식경기 치르는 박태환 '쑨양 기록 넘을까'

6년 만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박태환(28·인천시청)이 올해 처 음 공식경기에 나선다. 박태환은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7일 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17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 대회에 출전 한다. 참가 신청한 종목은 자유형 100m·200 m·400m·1,500m 등 네 개다. 자유형 100m와 400m는 5일, 200m는 6일, 그리고 1,500m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열린다. 박태환이 실전을 치르는 것은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 (FINA) 쇼트코스 세 계선수권대회 이후 5개 월 만이다. 길이 25m의 쇼트코 스가 아닌 50m의 롱코 스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 영선수권대회 이후 6개 월 만이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 2월 호주 시드니로 건너가 담금질을 해왔다. 이번 애틀랜타 대회는 훈련 성과를 점 검하는 한편, 세계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 기록은 대한수영연맹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기준기록으 로 인정한다. 대한체육회 관리를 받는 대한수영연맹 은 올해 국내 대회 일정을 뒤늦게 확정하 는 바람에 선수들의 훈련에 차질이 빚어지

자 부득이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선 수들이 타 대회에서 수립한 기록을 선발기 준기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수영연맹의 조처로 박태환도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치르 는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미 세계 정상의 기량을 보여준 박태 환이 이번 대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FINA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허용 하는 A기준기록의 경우 남자부는 자유형 100m 48초93, 200m 1분47초73, 400m 3 분48초15, 1,500m 15분12초79다. 박태환의 최고기록은 자유형 100m(48 초42)·200m(1분44초80)·400m(3분41초 53)·1,500m(14분47초38) 모두 FINA A기 록에 앞선다. FINA A기록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이보다 기록이 다소 처지는 대한수영연맹 (KSF) 기준기록만 통과하더라도 국내 선 수 중 기록순위에서 1위만 하면 세계선수 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다. 박태환이 세계대회를 불과 두 달여 앞 두고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보다는 어느 정도 기록을 내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박태환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중국의 맞수 쑨양이 가지고 있다. 쑨양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 후 약 8개월 만에 처음 나선 공식대회였던 지난달 중국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 는 1분44초91, 400m는 3분42초16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2012년 런 던올림픽 은메달을 딸 때 1분44초93을 기 록한 이후 공식대회에서 1분44초대를 찍은 적이 없다. 자유형 400m에서도 런던올림픽 은메달 당시 3분42초06을 찍은 뒤로는 3분42초대 에 레이스를 마친 적이 없었다. 박태환으로서는 쑨양 등은 참가하지 않 지만 자신의 올해 첫 공식대회인 이번 대 회가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다툴 정상급 선 수들의 페이스와 간접 비교해볼 기회다. 박태환은 애틀랜타 대회를 마치면 다시 호주로 건너가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잠시 귀국했다가 바로 유럽으로 건너가 시차 적응을 겸한 마무리 훈련을 하고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의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 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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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7. May 05 (Fri)

'맨투맨' 박해진, 위장 신분 위해 김민정에 키스 "이번 타겟은 김민정" '맨투맨' 박해진이 김민정에게 키스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맨투 맨'에서는 김설우(박해진)이 여운 광(박성웅)에게 사직서를 제출하 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우는 작전 중 마주쳤던 차도하(김민정)에게 " 내 눈에 당신밖에 안보였다. 무례 했던 행동 미안하다"고 변명했다. 작전에 성공한 김설우는 여운광 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여운광은 차도하에게 김설우가 일을 그만뒀다고 알렸고, 차도하는 자신이 김설우의 마음을 거절했기 때문에 퇴사한 것으로 오해했다. 하지만 김설우는 자신을 말리러 온 차도하에게 "내가 차도하씨 좋

아한다고 생각했냐. 그럴 일 없었 으니 걱정마라. 당신같은 여자 재 미 없다"고 독설했다. 이어 "다신 찾아오지도 말고, 생각도 말고 기억에서 지워달라. 부탁이다"라며 자리를 떠났지만, " 위장 신분을 좀 더 유지하라"는 이동현(정만식)의 연락을 받았다. 이에 김설우는 '요원에게 사랑 이란 꽤 쓸만한 기만전술의 하나 다. 이번 타겟은 차도하. 수많았던 임무 중 하나일뿐이다'라고 다짐하 며 차도하에게 기습 키스했다. 하지만 김설우는 '그런데 이번 임무,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고 독백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 대감을 높였다. 부산일보

'언더독'들의 반란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131.00 원 825.25 원 1.000 2017년 05월 03일 수요일 기준가

세계랭킹 112위와 252위인 두 선수가 짝 을 이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일궈 냈다. 캐머런 스미스(24·호주·112위)와 요나스 블릭스트(33·스웨덴·252위)는 2일(한국 시

간) 끝난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에서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의 루이지 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두 명이 짝을 이뤄 1·3라운드는 포

섬, 2·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섬은 두 선수가 번갈아 1개의 공을 치고,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 식이다. 스미스-블릭스트 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정규 라운드에서 케 빈 키스너-스콧 브라운 조(이상 미국)와 27언더파로 동타를 이뤘다. 이후 2일 연장 네 번째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2만 2400달러(11억 6600만 원)씩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의 최경주-위창수 조는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24위에 그쳤다. 1·2 라운드에서 줄곧 공동 3위를 달리며 정상 까지 넘보던 최경주-위창수 조는 3라운드 에서 삐끗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우승이 기대됐던 조던 스피스-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조는 막판 추격을 했으나 22언더파로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7)는 다비드 링메르트(스웨 덴)와 한 조를 이뤄 17언더파로 공동 14위 를 차지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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