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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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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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월 집값 작년보다 7% 상승…평균 4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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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 다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월 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캐 나다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면 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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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평 균 거래가는 41만9천 699캐나다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거래량도 7% 증가 하면서 6개월 연속 강세 를 지속해 지난 2009년 10월 이래 가장 활발한 거래 실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 기록보다 10% 많은 수준 이라고 한 전문가는 설명했다. 캐나다의 양대 부동산 시장인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할 경우 지난달 전국 평균 주 택 가격은 33만596캐나다달러로 1년 전보 다 5.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전자 화폐 정식 발행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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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금)

연방 중앙은행이 온라인상에서 사용되는 전자화폐인 이머니(e-money)의 정식 발행 을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연방 중은의 칼로인 윌킨스 부총재 는 워털루에서 가진 연설에서 “규제가 거의 없거나 사용자를 위한 보호막이 마련되지 않은 이머니 사용자들은 온라인 거래시 세

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현재 중은은 이같은 잠재적인 위험성에도 불구하 고 이머니의 정식 발행에 대한 이점을 평가 중”이라고 발표했다. 중은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아직까지 전 자 상거래에 쓰이는 화폐가 급속도로 유행 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국내 재 정에 끼칠 영향은 아직까지 미비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망 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윌킨스 부총재는 “이같은 가상의 화폐는 자금 세탁과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조달과 같은 범죄행위에 악용 될 소지가 충 분하다며 연방중은은 이에 대한 관리 감독 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강력히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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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4. Nov 2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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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Nov 21 (Fri) / 3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전 대한민국 전사들이 금메달을 휩쓸다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경 기 2차전이 11월 14일 (금) ~ 11월 16 일 (일)까지 몬트리올의 MauriceRichard Arena 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단 체전 5000m 릴레이 남녀 금메달을 비 롯해 1500m 남자 박세영, 여자 최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걸었고 1000m에서 남 자 신다운과 여자 심석희 선수가 금메 달의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외에 여자 전지수 500m 동메달, 최민정 1000m 은메달, 심석희 1500m 동메달과 남자 곽윤기 500m 동메달, 신 다운 1500m 은메달의 성과를 올렸다,

"자살예방&생명존중"콘서트 몬트리올 한인회에서는 오는 11월 30일(일) 오 후 5시에 '부활 4대 보컬 김재희와 함께 하는 자 살방지 생명존중"이란 주제로 Atti (아띠)에서 한 인 동포들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합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연은 국내에서 성황리에 진 행된 자살예방및 생명존중 콘서트의 첫번째 해외 공연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민사회에서 느끼 는 어려움,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느끼는 아 픔 등을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 리를 마련하고자 Atti (아띠) 레스토랑 지하 1층에 서 공연합니다.

많은 교민들이 바쁜 중에 시간을 내 열띤 응원을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 걸린 태극기가 응원하는 교민들과 경기에 참 가한 선수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 사했다. 몬트리올 총영사관에서는 선수들에 게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사 기를 복돋아 주었으며 한인회 측에서는 대형 태극기를 걸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참가 한국선수는 남자 한 승수, 곽윤기, 이정수, 박세영, 서이라, 신다훈과 여자 최민정, 전지수, 김아랑, 심석희, 이은별 선수이다.

의인화된 동물을 그리는 화가 김영미 전시

자살방지 생명존중 콘서트의 게스트로는 김재 희, 전통북춤 이연주와 털투가 재능기부로 참여하 며 Atti (아띠)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합니다. 본 콘서트의 입장은 무료이나 장소의 제한으로 선착순 100분을 모시고 진행하고자 하오니 몬트 리올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몬트리올 한인회 사무처 514481-6661 (월~금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나 이메일 montrealkorea@gmail.com으로 연락 주시 기 바랍니다.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회

조희용 대사 몬트리올 외교협회 초청강연 지난 13일, Marriott Chateau Champlain Montreal에서 주캐 나다 조희용 대사가 몬트리올 외 교협회의 초청강연을 펼쳤다. 캐나다 주요 경제계 인사 150 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 에서 조 대사는 '한-캐 FTA의 의의 및 양국관계 전망'을 주제 로 한-캐 양국관계 현황, FTA 체결의 의의와 기대효과, 한-퀘 벡 협력방안에 관해 이야기 했 다. 조 대사는 "캐나다 기업들이 한-캐 FTA를 적극 활용, 한국 을 아시아 진출의 관문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토요일 영사관저에서 의인화된 동물을 그리는 화가 김영 미의 전시회가 열렸다. 20여 작품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에는 몬트리올의 많은 예술가 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화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 교양학부 겸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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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4. Nov 2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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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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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4. Nov 21 (Fri) / 5

캐나다—한국, 여권 자유 방문…세계 최고 수준

인간은 평등하다지만 여권은 그렇지 않다. 18일 이민 전문 글로벌 법무법인 인 헨리&파트너스에 따르면 캐나다여권 으로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를 받아

여행할 수 있는 나라 와 자치령은 전세계에 서 173개국에 달한다. 미국• 영국 등이 174 개국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와 덴마크가 173개국으로 그 다음 이다. 한국은 프랑스 • 이탈리아• 일본 등 과 함께 3위권이다. 대부분의 EU 국가들 과 호주• 뉴질랜드 등 이 170개국 안팎으로 캐나다나 한국보다 적 다. 아시아 권에서는 싱가포르(170개국) • 말레이시아(166개국) 등이 여행 자유 도가 높은 편이다. 모국의 여권은 여행 가능 국가 수로는

3위라지만 실질적인 활용도에서 최상급 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럽 국가들과 비 자면제 협정을 많이 맺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제외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 은 국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이 때문에 전자여권이 도입되기 전 까지 범죄 조직에서 위조용으로 가장 선 호하는 여권으로 꼽히기도 했다. 올 들어 러시아와 비자면제 협정이 발효되면서 한국은 주요 8개국(G8)을 무비자로 여행 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됐다. 유럽에 서도 벨로루시를 제외한 모든 국가를 비 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벨로루시는 북 한 사람들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단 하 나의 유럽 국가다. 미주에서도 한국 여권 으로는 쿠바와 벨리즈를 제외하고는 모 두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이 가능 하다. 이달 29일부터 카자흐스탄도 무비

캐나다산 에볼라 백신 캐나다 내 첫 임상실험 실시 캐나다에서 만든 에볼라 백신에 대한 임상

백신에 대한 실험을 한 경험이 있다. 위니펙

실험이 핼리팩스에서 진행된다고 보건부

연구소는 에볼라 백신을 개발했고 연구원들은

(Health Canada)와 공중의료국(Public

에볼라 임상실험 또한 자신들이 하리라 기대

Health Agency of Canada)이 금요일 발표했

했었다.

다.

두가지 에볼라 백신에 대한 다른 임상실험

임상실험 장소가 핼리팩스로 결정됨에 따

은 현재 과학자들과 자원자들이 있는 곳에서

라 위니펙에 위치한 캐나다 국립 미생물학 연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WHO 팀이 참여하

구소(Canada’s National Microbiology

기 위해 한 실험은 스위스 제네바와 로잔에서

Laboratory)의 과학자들은 실망 크다. 그 중

진행하고 있다.

일부는 적어도 자원자로라도 실험에 참여하기 를 희망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핼리팩스에 있는 달하우시 대 학(Dalhousie University )의 연구팀인 캐나다

백신은 위니펙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에볼 라 연구 프로그램의 과학자들은 그들이 백신 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줄 기회를 갖기 위해 수 년 동안 기다려왔다. 익명을 요구한 연구원들 은 그 희망으로 일해왔다고 한다. 그들은 임상실험이 위니펙에서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위니펙 임상실험팀은 플루

면역 연구 네트웍(Canadian Immunization Research Network)을 선택했다. 연구원들은 실험에서 방어할 수 있는 소량 을 40명의 자원자들에게 주입시킬 예정이다. 이 실험은 몇군데에서 진행되는 실험 중에 하나로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에볼라 임상실험이다.

자 리스트에 추가된다. 무비자 제도는 국제 사회에서 해당 국 가의 경제력을 반영한다. 입국 허가서인 비자 없이 방문을 허용해도 불법체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또 대부분 상호 비자면제를 해주기 때문에 두 나라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 다. 최근 전쟁을 겪은 아프가니스탄(28 개국)과 이라크(31개국)의 여행 자유도 가 가장 떨어지는 이유다. 북한 역시 42 개국으로 최하위권이다. 최근 경제력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급상승 한 중국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43개국에 불과하다. 그 동안 전세계가 중국인 불법 입국자들로 시달렸던 데다 가 공산국가의 특성상 외국인의 중국 방 문을 까다롭게 제한하기 때문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연방 예산 흑자, 저임금 은퇴자에 돌려야 최근 연방정부가 발표한 각종 가정친화적 감세정책과 야당이 주 요 핵심사안으로 삼고 있는 보육정 책이 크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저 임금 노년층과 은퇴자들을 위한 복 지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캐나다 노동단체 총회(The Canadian Labour Congress) 모임 에서 하산 유세프 회장은 “연방정 부는 내년 예산 흑자분을 일부의 국내인에게만 적용될 감세정책보 다 저소득 은퇴자들을 위해 투자해 야 한다”며 “이외에도 은퇴자 연금 혜택을 지금보다 두배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회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토 론토에 거주중인 은퇴자들은 은퇴 자 연금을 포함해 평균 1천595불

을 연방정부로 부터 수령하고 있으 나 이는 거주지 임대료와 기본적인 생활만 영위할 수 있는 수준 인 것 으로 나타났다. 20년간 호텔에서 근무하고 은퇴 한 중국인 이민자인 헬렌 리우 씨 는 “현재 받고 있는 각종 수당으로 는 TTC 요금조차 내기 힘들다”며 “왠만한 곳은 걸어서 이동하며 시 간 여유가 있을때는 줄 곧 푸드뱅 크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조 올리버 연방 재무장관은 최근 발표한 감세 정책 과 유가하락으로 인해 내년 예산 흑자분이 당초 예상보다는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 한카타임즈에서 학생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세젭, 대학생들은 몬트리올, 퀘벡, 캐나다에 대한 본인의 관심분야 기사와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여 hancatimes@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연말에 봉사시간 증명서를 발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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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Nov 21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평균 자산은 서울 경기 울산 순, 평균 소득은 울산 경기 서울 순

그 깃발, 서럽게 펄럭이는 박정대 기억의 동편 기슭에서 그녀가 빨래를 널고 있네, 하얀 빤스 한 장 기억의 빨랫줄에 걸려 함께 허공에서 펄럭이는 낡은 집 한 채 조심성 없는 바람은 창문을 흔들고 가네, 그 옥탑방 사랑을 하기엔 다소 좁았어도 그 위로 펼쳐진 여름이 외상장부처럼 펄럭이던 눈부신 하늘이, 외려 맑아서 우리는 삶에, 아름다운 그녀에게 즐겁게 외상지며 살았었는데

올 3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구당 보유 자산은 3억 3364만원, 부채는 5994만원이고,전체 가구의 68.8%가 0~3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으 며, 10억원 이상은 4.1%를 차지한 것 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 2014년 가계금 융· 복지조사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의 경우 가구당 평균 4676만원을 벌 고 3151만원을 써 1525만원의 흑자 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3364만원으로 전년에 비 해 2.1% 증가했으며, 금융자산 (26.8%, 8931만원)보다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73.2%, 2억 4433만원)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연령대는 50 대가, 종사상 지위는 자영업자 가구의 자산이 가장 많았다. 소득 5분위가구 자산은 전체의 45.3%, 순자산 5분 위가구 자산은 전체의 58.9%를 차 지했다. 가구 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으로는 ‘ 저축과 금 융자산 투자’ 에 47.0%, ‘ 부동산 구 입’ 은 23.4%, ‘ 부채 상환’ 은 23.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융자산 투자의 주된 목적은 ‘ 노후대책’ (53.3%), ‘ 주 택관련’ (17.6%), ‘ 부채상환’ (9.2%) 순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2014년 3월말 현재 가구당 평균 5994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 부채는 금융부채 (68.3%, 4095만원)가 임대보증금

(31.7%, 1900만원)보다 많았다. 가구주 특성별로 보면 연령대는 ‘ 50대’ , 종사상 지위는 ‘ 자영업자’ 가 부채 역시 가장 많았다. 소득 5분위가구 부채는 전체의 46.5%, 순자산 5분위가구 부채는 전 체의 47.0%를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 원리금상환이 부담스럽다’ 고 응답한 가구는 71.8%로 전년에 비해 1.6%p 증가했으며,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가계부채를 ‘ 상환이 불가능할 것 이다’ 라고 응답한 가구는 6.9%로 전 년에 비해 1.3%p 감소했다. 2013년 평균 소비지출은 2307만 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으며, 평균 비소비지출은 844만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식료품 구입에 633만원 (27.4%)을 지출해 교육비(334만원 14.5%), 주거비(303만원 13.1%) 보 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비지출로는 공적연금· 사회보 험료(274만원 32.5%)가, 세금(206만 원 24.5%), 이자비용(183만원 21.6%) 등보다 많았다. 한편, 2014년 3월말 현재 평균 자 산이 높은 지역은 서울 경기 울산이 며, 2013년 한 해의 평균 소득이 높은 지역은 울산 경기 서울의 순으로 나타 났다. 한국 유로저널

내가 외상졌던 그녀의 입술 해변처럼 부드러웠던 그녀의 허리 걸어 들어갈수록 자꾸만 길을 잃던 그녀의 검은 숲 속 그녀의 숲 속에서 길을 잃던 밤이면 달빛은 활처럼 내 온몸으로 쏟아지고 그녀의 목소리는 리라 소리처럼 아름답게 들려 왔건만 내가 외상졌던 그 세월은 어느 시간의 뒷골목에 그녀를 한 잎의 여자로 감춰두고 있는지 옥타비오 빠스를 읽다가 문득 서러워지는 행간의 오후 조심성 없는 바람은 기억의 책갈피를 마구 펼쳐 놓는데 내 아무리 바람 불어간들 이제는 가 닿을 수 없는, 오 옥탑 위의 옥탑 위의 빤스, 서럽게 펄럭이는 우리들 청춘의 아득한 깃발 그리하여 다시 서러운 건 물결처럼 밀려오는 서러움 같은 건 외상처럼 사랑을 구걸하던 청춘도 빛 바래어 이제는 사람들 모두 돌아간 기억의 해변에서 이리저리 밀리는 물결 위의 희미한 빛으로만 떠돈다는 것 떠도는 빛으로만 남아 있다는 것 지나간 것들은 아름답다...고 해야 한다면, 현재의 창을 통해서 지난 시간의 궁핍했던 사랑을 떠올리며 멕시코 시인 '옥타비아 빠스'와 '옥탑 위의 빤스' 를 겹쳐놓는 시인의 상, 하위 상상력과 장난처럼 표절하는 오규원 시인의 ' 한 잎의 여자'가 불편하지 않은 까닭이다. 이상과 백석의 그녀들이 떠오르 며 아련하고 미안하고 그러나 지금, 아무것도 할 수도 해줄 수도 없는 한 남자를 시인으로 만나게 해주는 시 한편 함께 읽어보자. 박정대 시인은 1990년 문학사상에 '촛불의 미학' 등 6편의 시로 등단했고 '야 무르 기타' 등 3권의 시집을 펴냈다.

법무사 칼럼 / 한국 소식

2014. Nov 21 (Fri) / 7

개인파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9&10) Canadian Bankruptcy Myths & Facts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Myth #9: 배우자의 직장, 자녀의 학업등 가족들 미래에 불이익을 준다 - It’ll mar my spouse’s job, kid’s school and family’s future life 상기 8번에 기술한 설명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것도 한마디로 낭설입니다. 개인파산은 Joint Debts 이 없는 한 철저하게 신청자에게만 국한되며 배우자, 자녀, 부 모 등 그 누구의 직업과 학교, 신용등급, 장래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Myth #10: 파산전에 신용카드를 한도액까지 채 워 쓴후 파산신청해도 좋다 - I can max out all of my credit cards and then go bankrupt 한마디로 이런 행위를 사기 (Fraud) 라고 파산보호 법은 정의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와 상황 고려의 여 지도 없지는 않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법의 적용이 그렇듯이 파산보호법 도 의도성 (Intent), 공정성 (Justice), 형평성 (Fairness) 을 기본 정신으로 합니다. 항간에 누가 파산 전에 재산 을 매각하고 양도 했다더라, 가진 크레딧한도를 맥스로 채워서 쓴 후 파산 했다 더라 하는 Hearsays 는 그대로

믿고 따라 했다가 크게 낭패당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갚 지 못할 것을 알고 혹은 갚지 않을 심산으로 돈을 빌린 다든지 카드빚을 늘려서 의도적으로 상대 채권은행이 나 카드회사를 기만하는 것은 사기 (Fraud) 라고 파산 법원은 판결을 내립니다. 또한, ‘ Fraud is a criminal act’ 로서 형사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으며 이것은 불 법행위로 캐나다는 물론이고 한국이나 미국에서도 형 사로 처리합니다. 채무소송 자체는 민사이지만, 사기성 채무, 배임 및 파산전의 재산매각 및 재산은닉은 파산 감독국과 파산관재인 그리고 채권자에 의해 발각되어 기각 당할 수 있고 면책불허가사유에 해당됩니다. 이렇 게 파산보호법을 악용하는 행위를 감시 감독하는 기관 이 또한 캐나다 파산감독국입니다. 가끔, 상담해 오시는 채무자들 가운데 파산과 회생 신청 전에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를 limit까지 쓰거나 cash advance 또는 balance transfer하여 카드사용액 을 높여서 하는 것이 어떠냐 는 질문을 해오십니다. 솔 직히 당황스러운 질문이지만,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 다고 여기는 것이 막상 채무자가 파산신청을 하기로 마 음을 먹고 나면 남은 신용카드 한도액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고, 그래서 limit에 도달할 때까지 신용카드를 쓰 고, 또 평소 가지고 싶었지만 고가라서 사지 못했던 물 건도 구입하고 현금인출서비스 cash advance도 받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관가 할 수 없는 것이 상대편 채권은행 이나 카드회사의 입장인데,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돈을 떼이게 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피치 못해 서 파산하는 채무자와 파산제도를 악용해서 의도적으 로 채권자를 소위 ‘ 물 먹이는 행위’ 를 하는 채무자와는 결단코 구분해서 면책불허가사유에 의해 철저하게 용 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각 시 파산감독 국과 채권자대표인 파산관재인 (Trustee or Court Officer) 의 ‘ Sniff Test’ 에 의해 기각 되어지기도 합니

다. 이러한 채무자의 행동들은 Creditor로부터 Adversary Proceeding 을 통해 Challenge 되고 결국 은 채무가 면책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파 산결정을 하고 나면 신용카드 빚을 갚지도 말고 또한 신용카드를 쓰지도 말아야 합니다. 참고로, 파산면책불허가사유는 파산자가 파산직전 에 하는 아래와 같은 행위들입니다. 1) 파산자가 자기 재산을 숨기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바꾸거나 헐값에 매각/양도하는 행위 2) 파산자가 채무를 허위로 증가시키는 행위 3) 파산자가 낭비 또는 도박 등을 하여 현저히 재산 을 감소시키거나 과대한 채무를 부담하는 행위 4) 파산자가 현저히 불리한 조건으로 채무를 부담하 거나 신용거래로 구입한 상품을 현저히 불리한 조건으 로 처분하는 행위 5) 파산자가 파산원인 사실이 있음을 알면서 어느 채 권자에게 특별한 이익을 줄 목적으로 파산자의 의무에 속하지 않거나 그 방법 또는 시기가 파산자의 의무에 속하지 않는데도 일부 채권자에게만 변제하거나 담보 를 제공하는 행위 6) 파산자가 허위의 채권자명부를 제출하거나 법원 에 대하여 그 재산상태에 관하여 허위진술 하는 행위 7) 법이 규정한 파산자 의무를 지키지 않는 행위 (법 정 파산비용 완불, 2회의 Credit Counselling, 주소지 변경 시 리포트, 파산신청 전후의 수입보고 등의 의무) 법무사 SUNNIE JUNG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ZeroDebt Canada Inc (주)캐나다채무청산희망플러스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Toll Free: 1-888-510-ZERO (9376) Email: sjung@zero-debtcanada.com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국내 입국 크루즈 관광객 첫 100만명 돌파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올해 우리나 라에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 명 을 돌파했다. 국내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2년 28만 명이었으나 지난해 79만 명으로 급 증했다. 올해는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 어 연말까지 10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크루즈 관 광객은 대부분 씀씀이가 큰 중국인(90% 이상)으로서 쇼핑과 버스 임대료 등을 통

해 약 75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내 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의 증가를 주도한 것은 제주 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인 수요 로 분석된다. 제주항에 기항한 크루즈 이용객은 56 만 명으로 전년(37만 명) 대비 1.5배나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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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4. Nov 21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52) 프랑스(France) #242 -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 du Rhone Controlee) Alpes Cotes d'Azur) 지역(Region) 내 이다.

포도주 프랑스지역 명칭(Name)으로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포도원지역은 론 밸리 (Rhone Valley)를 따라서 고대로마제국 도시 오랑즈(Orange) 타운에서부터 시 작하여 남쪽으로 아비뇽(Avignon)시의 바로 북쪽까지 일대의 방대한 포도원 들이다. 포도주 지역명칭에서 샤토넵 (Chateauneuf)라는 어휘는 새로운 샤토 (New Chateau)라는 뜻이고 뒤 팝(du Pape)은 프랑스어로 교황(Pope)이라는 말이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론 밸리 (Rhone Valley)의 포도원지역들서 아펠 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자격을 부여 받은 포도원들 로 오랑즈(Orange)타운으로부터 아비 뇽(Avignon) 시 5km 북쪽까지의 포도 원 들이다. 포도원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들 (Places)은 론 밸리(Rhone Valley)에서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의 자격을 부여 받은 포도원 들은 모두 다 론 강(Rhone River)의 동 편 언덕으로만 위치하였다. 다시 말해서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자격을 부여 받은 포도원들 은 서편 랑그독 루실룡(Languedoc Roussillon) 지역에는 한 곳도 없고 샤 토넵 뒤 팝(Chateauneuf du Pape) 타 운을 중심으로 하여 전부다 동편 프로 방스 알프스 콧트 다쥐르(Provence

토질(Soil)은 주로 진흙과 석영암 (Quartz)과 붉은진흙모래(Sandy Red Clay)로 된 포도밭들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 크기(Size)는 아펠 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라는 명칭으로 삼 천 이 백 헥타르(3,200 Hectares) 또는 칠 천 구 백 에이커(3,900 Acre)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아 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이라는 명칭으로 생산되는 포도주는 도합 십 일만 헥토리터 (110,000 hecto-litres)이다. 그 중에서 93%가 적포도주이고 나머지 7%가 흰 포도주이며 로제(Rose)는 생산하지 않 는다.

Body)이며 아주 짙고(Thick) 거칠 (Harsh)은 느낌을 준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 롤레(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적포도주는 포도주에 따라 평균 5년에서 20년이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적포도주는 알려진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포도주이다.

포도주가 잘 된 해(Vintage)는 2005 년, 2004년, 2003년, 2000년, 1998년, 1995년, 1990년, 1989년 그리고 1988 년 등이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는 바닐 라와 적색 과일들 그리고 계피의 맛과 향내를 낸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론 밸리(Rhone Valley)지역에서 모두 20 가지가 넘지만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가 정식으로 처음 설립 될 당시인 1936년 에는 열 세 가지 컬티바(Cultivar)들 만 을 인정하였다. 2009년에 다시 개정된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 (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법에 의하면 18 가지 컬티 바(Cultivars)를 인정한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대 부분의 적포도주들은 강한 바디(Full

는 항상 동행하는 음식으로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Appellation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아펠라시옹 샤토넵 뒤 팝 콘트롤레(Appellation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와 잘 매치가 되는 고 기류의 음식은 소고기 로우스트 비프 (Roast Beef)나 사냥한(Game) 고기와 잘 매치가 된다. 또한 프랑스의 알려진 수탉 요리 콕 오 벵(Cog au Vin)과도 잘 어울린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와

Chateauneuf du Pape Controlee) 적 포도주들과 잘 매치가 되는 치즈들은 알려진 푸른곰팡이 치즈로 샤토넵 뒤 팝(Chateauneuf du Pape)에서 과히 멀 지 않은 곳에서 만드는 록크포르 (Roquefort) 치즈와 잘 어울린다. 또한 샤토넵 뒤 팝(Chateauneuf du Pape)에 서 북쪽으로 멀지 않은 론 알프스 (Rhone Alpes) 지역의 셍 마르셀렝 (Saint Marcellin) 치즈와 샴페인 지역에 서 만드는 랑그레(Langres) 치즈 그리 고 프랑스 북부 파 드 칼레(Pas de Calais) 지역에서 만드는 마뢀 (Maroilles) 치즈와도 잘 매치가 된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53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Nov 21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52 – 추동(秋冬)환절기 통증관리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져 갑

된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하면 얼

최대한 뜨겁게 한 후에 5-10분정도 땀

작스런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

마 지나지 않아 사망할 수도 있다. 이런

을 흘리면 통증에 도움이 된다. 몸을 따

구들장 온돌이 없는 캐나다에서 우리

다. 아직 난방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의 변화에 몸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

뜻하게 하고 땀을 흘린 후에 실내온도가

선조들이 지혜를 활용하기는 쉽지 않지

하루 일교차가 매우 심한데도 몸은 미처

한데 면역체계가 약해져 있는 분이나 노

너무 차면 오히려 몸에 한기가 들며 심한

만 전기장판이라도 대용해서 환절기에

찬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여 기혈의 흐름

약자의 경우에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기온차이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그

몸을 잘 관리해야겠다. 아침에 일어나 따

이 원활하지 못해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이런 환절기에는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러므로 집안의 온도는 18-21℃정도로

뜻한 물 찬물을 섞어 음양탕을 한잔 마시

관절통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으며 기

할 것을 권장한다.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정도 온도

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면 통증이 찾

관절통의 경우는 습하면 통증이 더

에서 충분히 땀이 식고 몸의 온도가 서서

아오는 경우가 줄어든다.

압이 낮을수록 심하게 느끼게 된다.

잘 적응될 수 있다.

보통 인도나 동남아시아 같은 나라들

생기므로 가습기 사용을 자제하고 환기

히 안정된 후에 외출을 하면 오한도 없고

한겨울보다 초겨울 첫추위가 몸에 더

에는 동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를 시키는 것이 좋다. 손발이 저리고 쑤

몸이 경직되거나 움츠려 들지 않게 된다.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초겨울 난방에

그런 따뜻한 나라에서도 영하의 날씨가

시는 경우는 땀을 가볍게 흘릴 수 있게

노약자의 경우 아침잠자리에서 일어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것이 된

아닌 영상의 날씨인데도 동사가 발생한

온탕에 몸을 담근다던가 온열 침대가 있

날 때 갑작스럽게 벌떡 일어나지 말고 침

다. 환절기에 적응을 잘하면 한겨울 추위

다. 저체온증(低體溫症,hypothermia) 때

다면 따뜻한 이불 속에 잠시 들어가서 가

대 위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경

에도 거뜬히 버틸 수 있다.

문인데 사람의 체온이 35℃이하로 떨어

볍게 땀을 내는 것이 좋다.

직되어 있던 몸이 상당히 이완되면서 풀

질 경우 체온이 낮아지면서 신진대사가

목이나 어깨, 허리가 무겁고 통증이

리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몸의 순환

원활하지 못해 신체기능에 제한을 받게

있는 경우는 사우나 또는 온열 침대에서

이 잘 이루어지게 되면 환경의 변화에도

요리교실 Appetizer #2 시금치 전(Spinach Cakes) – 6 인분 3컵 시금치 1컵 빵 가루 1/2 tsp(차 숟글)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가루 1/2 tsp(차 숟갈) 고추 가루(원 하면) 3 달걀 1개 양파 3톨 마늘(원하면) 2 Tbsp(수프 숟갈) 올리브 기름 2 Tbsp(수프 숟갈) 튀김 기름 1개 레몬(6 쪽)

시금치는 끓는 물에 1분간 담가 데쳐 서 물기를 전부 제거한 다음 섞는 그릇 에 담는다. 빵 가루, 소금, 후추 가루 그 리고 원하면 고추가루를 함께 버무려 시 금치와 합친다. 풀은 달걀을 넣고 잘 버 무린다. 다른 냄비에 다진 양파와 원하 면 다진 마늘을 올리브 기름으로 살작 볶아 시금치와 합친다. 넓게 또 엷게 여 섯 몫을 만들어 뜨거운 기름으로 지진 후 더울 적에 레몬 한 쪽씩과 함께 서브 한다.

살아생전 반드시 맛 보아야 할 음식들 (Foods you must try before you die) #8 북경 오리(Peking Duck)

우리가 늘 보는 북경 오리 고기, 영어 로는 피킹 덕(Peking Duck)이라 부르는 요리는 중국에서 황제 집권 당시적인 원 (Yuan)나라 시대적서부터 내려오는 역 사가 있는 요리 접시이다. 중국에서는 이 요리를 베이징 카오야 (Beijing Kaoya) 라한다. 전통적인 베이징 카오야(Beijing Kaoya)는 구워서 익힌 오리 고기와 아삭 아삭한 얇은 껍질을 요리사가 손님들의 식탁 앞에서 직접 잘라서 서브를 하는 것 이 원칙이다. 베이징 카오야 (Beijing Kaoya)요리 를 위하여 특별히 키운 오리는 65일이 지난 다음 잡아서 향료로 간을 하여 둔 다음 굽는다. 오리를 굽는 전통적인 방 법은 두 가지가 있다. 오리를 굽는 한 방 법은 쇠줄에 매달아 굽는(Hung Oven) 것이고 또 다른 방식은 우리가 가정에서 보는 평범한 밀폐오븐(Closed Oven)으

로 굽는 방법이다. 구워 낸 오리고기를 시식 할 적에는 줄리엔(julienne)으로 길게 잘라서 썬 파 (scallion)와 줄리엔(julienne)으로 썬 오 이를 얇은 팬 케이크(Pancake)에 단 된 장 소스 나 호이진 소스(hoisin sauce)를 바 른 다음 싸서 먹는 것이 북경 오리 (Peking Duck)고기를 시식하는 전통 방법이다. 현 베이징(Beijing)에는 세계적인 일 품요리 북경오리(Peking Duck)를 잘 하 는 레스토랑 둘이 있다. 하나는 콴주드 (Quanjude)라 부르고 다른 하나는 비아 니팡(Bianyifang)이라고 한다. 이 레스토 랑들은 설립 된지가 오래된 것들로 백 년 이상에서 수 백 년 된 대명사 같은 명칭 들이다. 이 두 곳은 오리를 굽는 방법 (own style)이 전혀 다르다. 콴주드 (Quanjude)는 쇠줄에 달아매서 굽는 방 법을 사용하고 비아니팡(Bianyifang)은 가장 오래된 닫힌 오븐으로 굽는다. 세계저명인사 중 북경오리(Peking Duck) 특히 콴주드(Quanjude)의 오리 고기를 더 즐겨 하던 인물들로는 미국의 70년대 국무 장관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와 독일의 챈슬러(chancellor) 였던 헬뭇 콜(Helmut Kohl) 등을 그 수 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몬트리올 한국 식품 과학 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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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Nov 21 (Fri)

Mr. Kim’s Canadian Dream (25)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Paul hesitated to answer for a moment, because he had told his father that he did not like the idea. Paul’s thought was complex and complicated. It was not easy to think clearly and answer clearly. What dominated his thought were his complaints about his father’s role as family head and husband. And on the top of it, he now had to give up everything he had built up including the network of friends. In short, Paul thought that his father was asking too much. “ Father, why do we have to go to Canada? I do not like the idea. I am happy in Korea with my friends; I do not like to learn difficult foreign languages; I want to stay in Korea with grandmother; you go to Canada without me�, shouted Paul. Kim became a little angry to see Paul’s violent reaction. But Kim tried hard to understand. In fact, he felt guilty for not having established sound rela tion with P a ul. Since this incidence, Kim did not try any serious conversation until he arrived in Montreal. Paul’s attitude changed radically after he arrived in Montreal. The big change was that he had to see his

father every day and he felt the pressure to cultivate more sustainable relation. One thing Paul noticed was that his father was a faithful household head who tried very hard to house, feed and meet the needs of his family. Paul realized that his feeling toward his father in Korea was a little childish; he decided to open up with his father. Paul had hard time in learning French, but succeeded in being accepted by a regular school in the NDG area. At first, it was not easy to catch up with other kids who were born here. He did not know how to get along with other kids; he was poor in developing a good relation with teachers. One day, Paul decided to tell him his worried and expectations. One afternoon, after the school, Paul went to Kim’s dĂŠpanneur as tried to serious discussion. But Paul was not sure how his father would react. Nevertheless, Paul tried his chance. “Father, I feel lonesome at school. The kids do not want to include me in their gang; the girls giggle whenever I speak French with Korean accent; the teachers seem to be more severe with me than with othersâ€?, said Paul without conviction.

Kim was happy that Paul opened up and showed his inner life. Kim knew that his answer would be very important. He should be able to show Paul that he was knowledgeable, that he was concerned; that he loved Paul and that he was a good father. Kim thought that the best approach would be humble and shows himself to Paul as he was, no less, no more. “My son, I do not know the Canadian education system more than you do. I do not pretend to know everything. I am sorry! But you and I can work hard together to learn the Quebec society and Quebec people. Do not forget that our Lord is always with you and in you. Our Lord will protect you, do not be afraid about the people you meet. Try to see their good points; try to love them. Then, they will feel your sincerity and your neighborly love�, explained Kim slowly. Paul was surprised to hear his father saying this. He felt guilty, but he was proud of his father who could say such thing to a child. Paul decided to become a good friend with his father. In fact, he became one.

This simple conversation transformed the father-son relation from a vertical system to a horizontal one. The new relation was based on love not obedience. This relation was a big help for Paul’s integration into the Quebec society where parents-children relation is based on love. Kim’s philosophy of parents-children relationship has played a key role during the period of adolescence, youth and young adult period of Nancy and Paul. Paul went through some difficult period during his adolescence. The period of adolescence is the period when the adolescence tries to build up his or her own identity by imitating the behavior of peers. This process of finding own identity through the value system of the peers means the efforts to free from the value system of parents. This creates inevitably a friction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the friction varies directly with the cultural distance of parents. The wider is the cultural difference, the deeper the friction is.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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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Nov 21 (Fri) /11

교열자.2

교열자가 가져야 할 ‘ 덕목’ 교열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폭넓은 우리말 지식이다. 우리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는 교열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말 지식은 교열자가 갖춰야 할 ‘ 덕 목’ 은 아니다. 그것은 기본 중의 기본일 뿐이다. 많 은 교열자는 ‘ 합리적이고 원만한 인간관계’ 를 ‘ 덕목’ 중 첫 손가락에 꼽 는다. 교열자는 언제나 중간에 낀다. 작 가와 독자 사이에, 출고기자와 독자 사이 에, 혹은 편집기자와 독자 사이에 끼기도 한다. 그 사이에서 활자의 최종 ‘ 모습’ 을 결정 짓는다. 하지만 업무 현장에서 교열자는 ‘ 약 자’ 위치에 서는 일이 있다. 내로라하는 중앙 일간지에도 교열기자는 취재• 편집 기자보다 적다. 출판 쪽은 더욱 열악하 다. 대부분 아르바이트 수준이다. 특히 우리말은 규범 속의 국어와 생활 속 국어 가 괴리를 보이고 있다. ‘ 개기다’ 의 표준 어는 ‘ 개개다’ 이고, ‘ 걸판지다’ 의 바른 말은 ‘ 거방지다’ 다. 개구쟁이는 있어도,

그 말의 기본형이라고 할 수 있는 ‘ 개구 지다’ 는 ‘ 짓궂다’ 로만 써야 한다. 이렇 듯 괴리가 심한 현실에서 ‘ 힘 있는’ 작가 나 출고기자 등을 설득하는 데는 국어 실 력보다 평소의 대인관계가 더 힘을 발휘 한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 는 그렇다고 한다. 교열자는 편집자나 글 쓴이의 조력자이지, 그들을 가르치거나 그들과 대립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소리 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 풍부한 상식’ 을 꼽는다. 오자나 탈자를 잡고, 띄어쓰기를 고치고, 문장을 다듬는 것은 교열이 아니다. 교열은 글을 검열하 는 것이다. 그리고 검열의 가치는 사실적 오류를 잡아내는 데 있다. 현재 시중에 서 팔리고 있는 ‘ 종이’ [표준국어대사 전]에는 논개가 1592년에 죽은 것으로 표기돼 있다. 그러나 진주성은 1593년에 왜군에게 함락된다. 따라서 [표준국어대 사전]의 논개 사망연도는 명백한 오류 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출간 직후 전문 교열자들에 의해 이 같은 오류가 수천 개

발견돼 고역을 치렀다. 현재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의 ‘ 표준국어대사전’ 은 이런 오 류를 모두 수정했다. 인터넷에도 숱한 거짓 정보가 떠다닌 다.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거짓 정보들도 부지기수 다. 그런 거짓 정보가 글쓴이에 의해 다 시 활자로 나타났을 때 교열자는 반드시 그것을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 어 ‘ 달에서 볼 수 있는 지구의 유일한 인 공 구조물은?’ 이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 만리장성’ 이라고 답한다. 그러 나 이는 거짓이다. 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지구의 인공 구조물은 없다. 기 본 너비가 2m이고 넓은 곳이 5~6m에 불과한 만리장성이 보인다면 지구의 인 공 구조물은 대부분 보여야 한다. 누군가 성경을 인용하면서 “왼 뺨을 맞으면 오 른 뺨도 대는 사람이 되라”고 글을 썼다 면 ‘ 왼’ 과 ‘ 오른’ 을 바꿔 주어야 한다. 마태복음 5장 39절은 ‘ 오른 뺨을 맞으면 왼 뺨도 돌려 대라’ 고 이르고 있기 때문 이다. 교열자는 자기만의 다양한 거름장 치로 이러한 오류들을 잡아내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 글 쓰기 실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 교열자의 덕목’ 이다. 글자 수정은 교열 의 기본이다. 그것으로는 교열자가 빛나 지 않는다. 교열자의 능력은 글쓴이의 거 친 문장, 잔뜩 꼬인 문장을 부드럽고 매 끈하게 다듬을 때 빛난다. 그런 일을 하 기 위해서는 교열자 스스로가 글을 쓰는 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작문 실력이 없으면 거친 문장과 꼬인 문장을 알기 힘

들고, 이를 다듬기는 더욱 힘들다. 교열을 배우려면 현재 교열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 육기관은 거의 없다. 교열 업무의 일정한 잣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교열 업무를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책도 출 간된 것이 별로 없다. 교열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아카데미)을 이용하는 것이 그 나마 최선이다. 또 시중에 출간된 우리말 글 책이나 글쓰기 책을 통해 스스로 언어 실력을 쌓고, 교열 직종의 선배들에게 도 제식으로 배울 수도 있다. 교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전국 일간 지 교열(어문)기자와 방송사 아나운서들 모임인 한국어문기자협회(02-7327367)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다. 한국 어문기자협회에서 직접 가르치지는 않지 만, 이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는 있다. 파이내셜신문 교열 전문위원으로 일 하고 있는 이재경 전 한국어문기자협회 장은 “교열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글 읽기를 좋아하고 분석력이 뛰어난 사람 에게 적합한 직업”이라고 말했다. 이 전회장은 “교열 인력은 한국 전체를 볼 때 상당히 노령화돼 있다. 일간지 주요 인력이 50대다. 세대교체가 필요한 만큼 젊은 사람들이 도전해 볼 만한 직종”이 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욱 비전 있는 직업이고, 재택근무나 다 른 일을 하면서 투잡으로 하기에도 좋 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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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4. Nov 21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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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Nov 21 (Fri) /13

경제

14 / 2014. Nov 21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74

불확실성시대의 안전한 저축수단 - 투자시장 변동에도 원금 및 투자수익보장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금융위기가 발생한지 6년이 지났지만

둘째, 사망 시 원금보장도 받을 수 있

세계 경제는 좀처럼 회복될 조짐을 보이

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갑자기 사망 시

지 않고 있다. 그간 사상 최저의 금리정

에도 투자자산가치가 크게 하락할 경우

책을 유지하고 비정상적인 정책수단까지

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고, 투자자산가

총동원하여 돈을 푸는 통화확장정책을

치가 크게 늘어난 경우에는 현재의 시가

사용해 왔지만 경제 지표상으로는 실업

로 보다 많은 금액을 상속을 할 수 있다.

률이 개선되고 주가가 회복되긴 했지만

또한 이 펀드는 보험상품으로서 특징을

그 내용면에서 보면 경제가 완전히 회복

갖고 있어 사망 시 유산과정을 거치지 않

되었다고 보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오히

고 바로 상속되기 때문에 상속관련비용

려 향후 세계 경제는 노령화로 인한 생산

을 절감할 수 있고, 투자자산에 대한 비

성하락, 부채증가 등으로 인해 장기침체

밀보장과 채권자 보호혜택과 투자회사의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

파산 시 금액에 관계없이 보장금의 85%

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를 낙관

까지 보험형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으로 보는 전문가들마저 경기침체를

셋째, 투자시장 변동 시 투자자산의

벗어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확대

위험관리이다. 투자시장은 항상 변하게

재정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되어 있는데, 투자시장상태에 따라 주식

하고 있다. 더욱이 향후 경제는 금리가

과 채권비중을 능동적으로 투자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따라 언제든 금융시

안전하고 전망이 좋을 때는 주식의 비중

장에도 커다란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을 75%까지 유지할 수 있고, 투자시장

있다. 금리는 정부가 결정하는 기준금리

이 불안해지면 주식비중을 줄이는 대신

와 정부채권가격으로 결정되어 모기지 금리 등에 적용되는 금리가 있는데, 전자 뿐만 아니라 채권금리에 변동이 발생한 다면 투자시장은 물론 경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은 불문가지이다. 특히 세 계 최대의 채무국인 미국의 국가부채가 이미 몇 해 전에 GDP의 100%를 초과하 였고,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와 함께 노령 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국민연금이나 의료비부담 등을 포 함하면 정부 부채는 이미 GDP의 700% 를 상회한다고 한다. 이러한 엄청난 빛에 대한 원금상환과 이자지급은 주로 정부 가 사상 가장 낮은 금리로 채권발행을 통 해 자금을 조달해 오고 있다. 주요 금리 에 적용되는 10년만기 국채는 거의 매달 경매를 통해 매각을 할 수 있었지만 점차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면 서 중국이나 유럽국가들은 금년에만 수 천억 달러씩 미국국채를 매각한 자금을 다른 국가나 원자재 등의 자산으로 이전 하고 있다. 또한 1조 3천억달러를 운용 하는 세계 최대의 채권투자펀드는 최근 미국 국채를 전부 매각하는 등 미국에 대 한 신뢰가 크게 하락하는 증상들이 나타 남에 따라 향후 언제라도 미국의 금리가 크게 높아져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 우려된다. 향후 경제

에 대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에

를 들면, 지난 2013년 12월 출시된 이후

현재 많은 기업들도 투자를 망설이고 현

Can Bal Fund는 금년 8월말까지 9개월

금을 사상 최대로 축적해 두고 있다.

간 9번의 투자수익을 보장받을 기회가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경제상황에서

있었는데 이중 8번은 이전의 최고 가격

투자자산관리도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하여 마지막 8월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

말까지 9.4% 수익을 기록하여 최소한

시장에서는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맞

만기 시엔 이 금액만큼 지급을 보장받을

춘 다양한 투자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여

수 있다(표 참조). 만일 5년간 투자펀드

기서는 장기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자산

자산가치가 50%가 오른 후 만기 전에

을 증식할 수 있는 새로운 저축형 투자수

투자자산가격이 원금 이하로 하락하였다

단에 대해 알아본다. 이 투자펀드는 뮤추

고 하더라도 만기 시엔 최소한 50%수익

얼펀드의 한 형태인 원금수익보장형펀드

을 포함하여 15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로서 일반 투자펀드와 달리, 만기수익보

만기 시에 투자자산가격이 100%까지 상

장, 사망 시 원금보장, 투자자산의 위험

승한다면 최소 보장금액과 만기 시 시가

관리와 같은 3가지 안전장치들을 갖추고

중 큰 금액을 받게 된다. 만기는 저축기

있는데 이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간에 따라 15년, 20년 25년의 형태가 있

첫째, 만기 시 원금은 물론 투자수익보장

고, 이러한 수익보장은 만기 10년전까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투

만 할 수 있다. 즉 15년 만기 펀드는 5년

자펀드는 매달 말일 기준 투자실적을 기

간 60번, 20년 만기 펀드는 10년간 120

준으로 만일 투자자산이 증식되면 늘어

번 투자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난 수익은 만기 시 받을 수 있게 보장된

있다. 이와 유사한 펀드들도 있지만 흔히

다. 즉 최소 5년, 즉 60개월간 매달 투자

15년 만기에 1년에 한번이나 두 번, 또는

자산이 증식될 기회가 있어 투자시장이

3년에 한번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크게 하락 후 투자자산가치가 줄어들어

펀드들이 있는데, 이러한 수익을 보장받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한다고 하더

게 되면 다시 15년간 만기가 연장되며,

라도 만기 시엔 최대의 수익금까지 환불

연장된 만기가 되어야 늘어난 수익을 보

을 받을 수 있다. 이 펀드 중 하나의 사례

장받는 점이 다르다.

채권비중을 늘리면서, 투자시장이 매우 불안할 경우엔 채권비중을 80%까지 늘 려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수익과 위험관리를 하고 있다. 앞서 살펴본 수익보장형 투자펀드는 일반 자산증식수단들이 보장하지 않은 투자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고, 또한 지금 까지 나온 유사한 상품과는 달리 만기가 연장되지 않고 투자수익을 확실하게 보 장받을 수 있으며,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통해 투자자산과 수익관리를 하고 있다 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투자 펀드는 상속비 면제 등 많은 혜택들이 있 지만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한 추가적인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 투자펀드는 보다 안전하게 자산 증식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은퇴자나 자 산을 안전하게 늘리는 동시에 보다 많은 자산을 상속하려는 은퇴자, 그리고 여러 위험들로부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 하는 사업가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 용될 수 있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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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Nov 21 (Fri) /15

유럽 및 미국인들, 암 사망률 1위 췌장암에 무지해

'암'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 이 가장 먼저 유방암과 폐암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한 가운데, 유럽 및 미국인들 10명중에서 6 명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췌장암에 대해 거의 아무런 지식 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통합 제약회사 세엘진 인터내 셔널(Celgene International Sarl)이 미 국,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영국 등 각국에서 16세 이상의 성인 약 1천명, 총 7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60%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췌장암에 대해 거 의 아무런 지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췌장암은 미국에서 암 관련 사망자 수 가 네 번째로 많은 질환이며, 2020년에 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올라설 것으로 예

상된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체 5년 생존 율은 7% 미만으로, 이 비율은 오랫동안 낮게 유지되어 왔으며, 미국과 유럽 대부 분의 국가에서 일반적인 암 질환들 중 가 장 낮은 수치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상 국가 성인들의 대부분(84%)는 암을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인식하여 심장 질환, 알츠하이머 병, 비만, 정신질환 등이 포함된 질병 목 록에서 첫 번째로 꼽았다. 부가 설명 없 이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암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 만이 췌장암을 첫 번째로 꼽았고, 37%는 유방암을, 그리고 20%는 폐암이라고 대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췌장암은 일곱가지 일반 암들 중 응답자 들 사이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암이다. 미국 응답자들 중 49%, 유럽 응답자들 중 64%가 췌장암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했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응답자들의 이해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방암(66%)에 대해서는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암이며, 그 뒤를 폐암(59%)이 잇고 있다. 유방암을 가장 먼저 떠올린 유럽 응답자들은 특히 영국(46%), 프랑스(45%), 스페인(40%) 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폐암보다 약 간 응답자가 많았던 독일(29%), 그리고 이태리(29%)에서 상대적으로 적었다. 유럽에서의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미 국의 응답자들은 제시된 유방암, 폐암, 흑색종/피부암, 전립선암, 난소암, 췌장 암 모두에 대해 이해도가 높았다. 이해도

는 유방암(78%)과 폐암(71%)에 대해 가 장 높았는데, 이 두 암은 또한 응답자들 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암 종류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전세계의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지인들 중 앞에서 언급된 암을 앓 은 사람이 있으며, 이중 11%는 췌장암을 앓은 지인이 있다고 답했다. 췌장암을 비 롯하여 앞에서 언급된 암을 앓은 지인이 있는 것으로 답한 응답자들은 프랑스에 서 가장 적었다. 췌장암에 대해 췌장암은 현재까지 조기 검진 또는 발 견 방법은 없으며, 초기 증상은 다른 많 은 질병들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다. 이 는 췌장암이 진행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대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환자 들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이 후 진단을 받는다. 전반적인 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감소 하고 있지만, 췌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증가 추세이다. 현재 유럽에서는 10만명 이상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상태이다. 2014년 미국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는 인 구는 4만 6천명,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 자는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약 26% 만이 진단 1년 이상 생존한다. 암이 이미 전이된 이후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생존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평균 생존 기간은 3개월에 불과하다. 불행하게도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이 경우에 해당 된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췌장암의 원인은 동물성 지방 또는 고 단백질 섭취, 녹황색 야채 섭취 부족한 식사, 커피 과다,흡연 등 현대의 식생활 변화나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한 스트레 스 등의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많이 발생되며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남자 5 명, 여자 3 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췌장암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진행되다보면 대부분 상복부 복통이 생기고, 황달,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등이 오게 되는 현상이다.환자 대부 분이 상복부와 등이 답답하다거나 왠지 속이 안 좋고 식욕이 없다고 호소한다. 췌장암의 예방 췌장ㆍ담낭ㆍ담도암을 예방하려면 췌 장, 담낭, 담도를 건강하게 만드는 올바 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뚱뚱한 사람은 규 칙적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 을 즐기는 사람은 육식을 적게 하도록 노 력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ㆍ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술과 담배는 멀리 해야 한다. 류지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는 "췌장ㆍ담도암이 주로 발생하는 50ㆍ 60대는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자신이 가진 나쁜 생활습 관을 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슈퍼 푸드’귀리, 고혈압·당뇨·대장암 예방 ‘ 슈퍼 푸드’ 의 하나로 꼽히는 귀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며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 한 장수 국가 대표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귀리는 밀이나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B 함량도 많 다. 지방의 경우 양질인 불포화지방산이 약 80%정도로 높으며 우수한 식이섬유 및 베타글루칸이라는 물질이 많아 콜레 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 및 당뇨병 환 자들에게 좋다. 또한 혈압과 혈당을 정상으로 해주는

데 관여해 혈압환자나 당뇨환자에게 많 은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해 소에 도움을 주고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의 농도를 희 석해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귀리는 곡류 중에서 칼륨이 많이 함유 돼 있는 편이며 이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해 주며 신장 부담을 줄여 준다. 귀리에 들어있는 프로스타글리딘 성분은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귀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멜라토닌은 정상적인 수면 과 생체리듬을 안정시키고 촉진시켜주는 호르몬으로서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 다.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피부미용에도 좋은 귀리는 가루를 내 어 팩을 하면 보습과 각질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민감한 피부에도 적 합하다.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Give, and it will be given to you. A good measure, pressed down, shaken together and running over, will be poured into your lap. For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Luke 6:38, NIV) 㨰⢰, Ἤ⫠䚌⮨ ∼䢠㜄᷀ 㨸 ᶷ㢨⏼ ḛ 䟸䢼 ╌㛨 ⌸⪨Ḕ 䢈☘㛨 ≌㾌⓸⦑ 䚌㜠 ∼䢠㜄᷀ 㙼ᷜ 㨰⫠⢰. ∼䢠ᴴ 䜘㙸⫠⏈ Ἤ 䜘㙸⫰㡰⦐ ∼䢠⓸ 䜘㙸⫰㡸 ⓸⦐ ⵏ㡸 ᶷ㢨⏼⢰.

‫ݺ‬ౙܵম ੻ੑҨട‫ ב‬ৎ঩ ޼ ೚Ү঩ ‫ݸ‬ട‫ ܭ‬సೡ "஢՛‫ר‬-௨ߎ-೚Ү" ੃‫ר בھ‬઴‫ޓ‬ഔ ࣒঺ ࢍঁи‫ ב‬೚Ү੅ٖਲ ‫ ҄ت‬՛ঁи ‫ݺ‬ౙܵমਾ ূۘ ޳ઌٖ঺ѫ ߼਴ਲ ੳ೘ӗ ਞ೚ Ҩടੋ‫רמ‬.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Monk Metro Station)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16 / 2014. Nov 21 (Fri)

한국 소식

남녀 10명중 7명 '살림하는 남자, 출근하는 여자 찬성'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 여성 =육아. 남성=일’ 이라는 유교적 성역할 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성인 남녀 1,367명을 대상으로 ‘ 남녀 역할분 담 의식’ 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7명은(67.1%) 남성이 집안일을, 여성이 바깥일을 담당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 20대’ 가 남녀 역할분담 변경에 대해 74.5%로 가장 강력한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반대로 △‘ 20대’ 25.5%, △‘ 30대’ 36.6%, △‘ 40대’ 37.0%, △‘ 50대’ 51.0%로 연령대가 높 아질수록 ‘ 반대’ 의견이 높아져 남녀역할 에 대한 보수적 성향이 강해짐이 파악됐다. 특히 성별로는 경제활동 왕성기인 ‘ 3040 남성’ 이 남자가 집안일을, 여자가

바깥일을 담당하는 것에 대해 가장 적극 적인 찬성 의견(30대 66.1%, 40대 66.4%)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반대의견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또한 ‘ 20대 여성’ 의 79.1%가 가장 강 력한 찬성의사를 보여 결혼 후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워킹우먼을 꿈꾸는 젊은 여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녀 역할분담 ‘ 찬성자’ 들에게 그 이 유를 물어본 결과 ‘ 업무 능력이 더 뛰어 난 사람이 일하는 것이 효율적’ 이 38.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 남녀평등사회에서 육아에 남녀를 따지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음’ (29.8%), △3 위 ‘ 꼭 남성이 가장으로 돈을 벌어야 된 다 생각하지 않음’ (27.9%), △4위 ‘ 남성 이 더 육아에 뛰어난 재능이 있을 수 있 음’ (4.3%) 순이었다.

성별로는 ‘ 업무능력이 더 뛰어난 사람 이 일하는 것이 효율적’ 이 1위로 동일한 가운데, 2위는 ‘ 남성’ 은 ‘ 남녀평등사회 에서 육아에 남녀를 따지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음’ (32.9%), ‘ 여성’ 은 ‘ 꼭 남성 이 가장으로 돈을 벌어야 된다 생각하지 않음’ (29.4%)이 차지해 각각 다른 의견 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결혼 전령기인 ‘ 30대’ 중 ‘ 능력에 따른 업무분담’ 에 가장 높은 응 답률을 보여 젊은이 사이에 가정 내 역할 분담에 있어 합리성과 효율성을 중요시 하는 새로운 가족관이 형성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반면, ‘ 반대자’ 들은 ‘ 아이에겐 엄마가 더 필요하다 생각’ (40.8%)이 가장 큰 반 대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2위 ‘ 남성 이 가장으로 돈 버는 것이 가정에 이로

움’ (30.8%), △3위 ‘ 남녀 분담변경은 서 로의 책임전가 행위’ (17.9%), △4위 ‘ 사 회적 편견 등 주변 사람 눈초리 신경’ (10.5%)순으로 답했다. 특히 남녀 모두 반대 의견에 동일한 순위를 보였으나 ‘ 남성’ 은 ‘ 아이에게 엄 마가 더 필요하다 생각’ 에, ‘ 여성’ 은 ‘ 남 성이 가장으로 돈 버는 것이 가정에 이로 움’ 에 각각 더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 여 전히 유교적 성역할 인식이 사회 내 다소 강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 50대’ 만 유일하게 ‘ 남성이 가장으로 돈 버는 것이 가정에 이로움’ 을 1위로 꼽아 고연령대에서 보 수적 성향이 가장 강함을 확인 할 수 있 었다. 유로저널

한국, 5년후 1인당 GDP 4만달러로 일본 넘어선다 고성장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0년대 들어 1인당 GDP증 가율은 다시 7%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5년간 1인당 GDP가 55.5% 늘었는데 그 중 절반가량(45.3%)이 환율요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물론 우리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4%에 육 박하는 성장률을 유지하였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반면 일본은 1987년 2만달러를 돌파 하며 한때 미국을 추월하였고, 버블붕괴 후에도 엔고흐름이 이어지면서 1995년 에는 4만달러를 넘어서기도 하였으나 이 후에는 3만달러대에서 정체되는 흐름을 보였다. 장기적인 엔고 흐름이 지속되면서 대 외 경쟁력이 약화되었고, 디플레 악순환 에 접어들면서 장기간 성장 정체에 빠진 것이다. 일본의 1인당 소득이 2만달러에 서 4만달러로 진입하던 기간(1987년 ~1995년)을 보면 환율요인의 설명력이 매우 높은 특징을 지닌다. 이 시기 환율의 기여율은 58.5%로 우 리보다 매우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버블붕괴 이후 90년대(1990년~ 1995년)만 보면 일본의 1인당 소득 향상 에는 환율의 기여율이 82.1%로 대부분

을 차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성장정체에도 불구하고 환율흐름만으 로 소득이 크게 증가한 탓에 4만달러 소 득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수준이었던 셈 이다. 일본은 이후 약해진 성장세 때문에 환율흐름에 등락이 이어지면서 3만달러 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한다고 해 서 우리의 생활수준이 일본을 당장 넘어 선다고 볼 수는 없다. 총부가가치(GDP) 가운데 가계에 배분되는 몫을 나타내는 노동소득 분배율을 보면 일본은 2000년 대(’ 00~’ 12) 평균 69.7%인 반면 우리는 60.1%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GDP에서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는 점을 반영한다. 소비 비중을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우 리의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은 2000 년대 51.0%였던 반면, 일본은 57.2%로 높은 수준이다. 우리가 일본을 이제 추월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하였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자부할 수 있는 일이지만, 수치상의, 상 징적인 추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주체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지적이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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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본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아 진 점은 우리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 어왔다는 점도 있겠지만 일본경제가 90 년대 이후 정체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GDP가 근대화 이후 90년대 까지 서구를 제외하고 유일한 선진국 일 본을 앞선다해도 우리의 생활수준이 일 본을 당장 넘어서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IMF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경상 기준 5.2% 성장하는 반면 일본은 2.2% 성장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엔저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본의 1인당 GDP가 3만7천달러로 주춤하는 사이 우 리의 소득은 2만7천달러로 향상되어 한 일간 배율이 1.3배로 크게 줄어드는 것 이다. 이러한 격차는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면서 구매력평가 기준(PPP)으로는 일본 이 우리보다 물가수준이 높기 때문에 2016년에 우리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하게 되는 것으로 IMF는 전망하였 다. 또한, IMF나 OECD는 향후 5년동안 일본과 우리나라의 실질 성장률의 격차 가 3%p를 유지하고, 물가상승률(GDP 디플레이터 기준)도 양국간 1%p 정도 차이가 지속되어 IMF 기준으로는 2019 년에, OECD 기준으로는 2020년에 우리 경제의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어서 면서 일본을 추월하게 된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980 년도 우리의 1인당 GDP는 1천8백달러 로 일본의 1/5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 은 3만달러에 근접하는 수준에 이르렀 다. 80년대 평균 13.2%씩 증가하던 1인 당 GDP가 1990, 2000년대 들어 잠재성 장률이 하락하면서 6%에 못 미치는 증 가율로 둔화되었지만 일본대비 상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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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4. Nov 21 (Fri) /17

독일 대학교가 외국 학생들에 인기가 높은 이유

여전히 많은 외국 학생들이 독일의 대 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결심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독일학 술교류처'(DAAD)의 발표를 인용한 '슈피 겔'(Spiegel)의 보도에 따르면, 전에는 이렇 게 많은 외국 학생들 이 독일로 온 적이 없 었는데, 현재 한 학기 또는 전 학기를 공부 하기 위해 외국에서 온 대학생들을 모두 합치면 3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독일 내 대학 생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렇다면 왜 독일이 외국 학생들에게 그토록 인기가 많을까? DAAD가 독일

프랑스, 기업 선호도에서 선두권 유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 과 이들이 독일 대학교에서 공부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 고 폭 넓은 분야에서 연구할 수 있기 때 문이다. 또한 독일 대학교가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신분임에도 대 학교 입학 절차가 간소하고, 외국인 학생 을 위한 교내 상담소도 운영이 잘 되며, 생활비와 학업에 드는 비용이 적게 들어 서 독일로 유학을 택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독일에서 공부 하며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 을 높이길 원했는데, 그들 중 75%는 앞 서 말한 독일 대학교의 세계적 명성에 기 대를 걸고 있었다. 응답자의 54%는 대

'한국어' 맛 무슨 맛일까?

베이징 코리아타운인 왕징의 홉슨기린사 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전기요금, 시설물 그리고 교통시 설 등으로 기업 선호도를 알아보는 연구에서, 프랑스가 전체적으로 높 은 순위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세금 과 높은 고용비용이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기업들에게 가장 매력을 끄 는 나라들 중 하나로 발돋움을 하게 되었다. 지난 월요일(17일) AFII(프랑스 국제 투자국)에서 발간된 연구에 의 하면, 프랑스는 자금 조달과 세금 우 대조치 부문에서, 함께 조사된 14개 국들 중, 미국보다 앞선, 첫번째 그룹 에 속하게 되었다. 한편, 프랑스는 550억 달러를 들 인 연구 개발 부문에서 세계에서 6번 째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랑스 의 앞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그리고 한국이 있었다. 프랑스의 연 구 개발비의 절반 이상은 자동차 산

업과 항공, 의약, TV, 라디오, 통신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전기 요금 부문에서 1위 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능률의 전력 망과 안정성 덕분이다. 공항 부문에 서는 유럽연합 28개국중 영국에 이 어 두번째 순위를 기록했고 산업 철 도 부분에서는 독일과 폴란드에 이 어 세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노 동 생산성 부문과, 개인 연구 부문에 서 4위를 차지했다. AFII에 의하면 프랑스는 2013년 에 유럽에서 두번째로 외국 창업 투 자가 많이 유치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조사된 14개 국은,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페인, 필란드,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 드, 폴란드, 영국, 스웨덴, 미국 그리 고 일본이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취직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물론 독일에서 유학을 하는 데에 어려 움도 있었다. 응답자의 약 47%는 거주 할 방과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했고, 특히 대부분의 대학 생들이 독일 현지인과 어울리는 것에 어 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자신이 공부하는 대 학교에서 독일 국적을 지닌 현지 대학생 들과 교류하는 비율은 49%밖에 되지 않 았고, 학교를 벗어나 일상에서 현지인과 어울리는 비율은 24%밖에 되지 않아 현 지 문화를 체험하고 어학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좀처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과자, '맛있는'이다. 포장지에는 '한국어 맛'이라고 표기돼 있 으며 과자 상품명이 '맛있는'이다. 가격은 위 안화 9.5위안으로 우리돈 1800원 정도이다. '한국의 맛'을 '한국어 맛'으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일부 현지 업체에서는 한글로 장식을 해서 시장에 내놓고 있다. 한 글 표기가 아니라 한글 장식인 셈이다. 온바오닷컴

물비누, 바디워시 등의 항균제가.. 항균 물비누나 치약 제품에 많이 쓰이는 항균제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항균 물비누 와 바디워시 등에 쓰이는 항균제 '트리클로 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 학술원 회보에 실었다. 논문에 따르면 6개월 동안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쥐는 화학물질에 의해 유도된 간 종 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고, 종양 크기도 더 컸다. 연구진은 쥐의 트리클로산 노출기간인 반 년은 사람에게는 약 18년에 해당한다며 인 간도 마찬가지로 간섬유화나 암이 생길 위험

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리클로산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국정감사때 치약 함유량과 유해성 여부를 놓 고 논란이 벌어졌던 물질로 전해졌다. 19일 한 매체는 향균 물비누와 바디워시, 치약 등에 사용되는 향균제인 트리클로산이 간 섬유화 암을 일으킨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소식에 네티즌들 은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믿을 게 없네" ,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생활용품에도 트리 클로산 성분이?" ,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유해성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하게 알고 싶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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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14. Nov 21 (Fri)

국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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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임즈 광고주를 모십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광고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카닷컴의 웹광고도 문의주십시오. hancatimes@gmail.com 성명을 통해 살리아가 이날 오전 4시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닥터 살리아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매우 위독한 상태였다" 며 "에볼라 생존자의 항체와 실험 약 물 지맵 등을 투여하고 신장 투석을 하는 등 온갖 노력을 했는데도 사망 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 의사인 대니얼 존슨은 " 도착 당시 신장이 기능을 멈췄고 호 흡이 극도로 곤란한 상태였으며 어 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해 미국 영 주권이 있는 살리아는 아내, 두 자녀 와 함께 메릴랜드 주 뉴캐럴튼에 거 주하다가 최근 고국으로 돌아가 수 도 프리타운의 키시연합감리병원에 서 외과의사로 일했다. 그는 지난 6일 두통과 고열 등 에 볼라 증상을 확인하고 바이러스 검 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10일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살리아는 지난 15일 항공편으로 프리타운을 떠나 같은 날 오후 미국

Nouvelle location

네브래스카메디컬센터에 도착해 입

225 Chabanel O Suite 105 Montréal, QC

원했다. 이 병원은 미국 내에서 에볼 라 치료를 위한 격리 병실을 갖춘 병 원 네 곳 가운데 하나다. 병원 측은 살리아가 시에라리온에 서 출발했을 때는 때 미국 본토까지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안 정적이었지만, 이후 '위독한 상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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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바뀌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내 외에서의 에볼라 퇴치나 확산 방지 를 위해 62억 달러의 추가 예산을 의 회에 요청한 상태다.

미국 두 번째 에볼라 사망 환자 발생

세계보건기구(WHO)는 그동안 8 개국에서 1만4천413명이 에볼라에 감염돼 이 가운데 5천177명이 숨졌 다고 발표했다.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 염돼 치료차 미국으로 옮겨졌던 시에라리 온 국적의 의사 마틴 살리아(44)가 사망했다.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로 숨진 환자는 지난 10월 텍사스 주 병원에서 사망한 라 이베리아인 토머스 에릭 던컨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소재 네브 래스카메디컬센터(NMC)는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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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Nov 21 (Fri) /19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 규현‘광화문에서’, 가요계 돌풍! 규현이 첫 솔로 앨범 ‘ 광화문에서’ 가 음원에 이어 음반까지 정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특히, 규현은 지난 13일 국내 각종 음 악 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첫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 타이틀 곡 ‘ 광화문에서’ 로 국내 외 각종 음원차 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차트 1위를 싹쓸 이 하고 있다. 또한 규현은 지난 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 광 화문에서’ 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팬들 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오만과 편견> 찬이 役 김강훈 비하인드 컷 대방출

눈길을 끄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말 을 하지 못하는 찬이의 감정을 두 눈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 움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 그렇게 어린이집 사건에 잠시 등 장하는 줄 알았던 이 어린이는 강수(이 태환)네 하숙집에 머물게 되며 앞으로 극 중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강훈 군 은 극 중 찬이보다 한층 밝은 모습으로

세계 女골프 톱100에 한국계 44명, 상금도 싹쓸이

아이다운 매력을 발 산 중이 다. 오랜 촬영이 힘 들 법도 한데 싱그 러운 미소 를 잃지 않고, 같 이 연기하 는 배우들 과도 스스 럼 없이 장난치며 현장을 즐 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김강 훈 군의 맑은 연기와 꽃미모로 인한 설 렘은 앞으로 <오만과 편견>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가 연기하는 찬이가 이 오만하고 편 견으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MBC <오만과 편견> 에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한국 유로저널

만든 작곡가 켄지(Kenzie), 피아니스트 이루마, Honeydew’O (브라운아이드소 울 정엽 & 에코브릿지), 히트 작곡가 윤 영준, 인기 작사가 양재선, 동방신기 최 강창민 등 유명 작곡, 작사진이 참여한 만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다 채로운 감성의 완성도 높은 곡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규현의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타이틀 곡 ‘ 광화문에서’ 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완 벽히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 는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 움과 변화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 음악 팬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올 가을 최고의 발라드 곡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4일 세계랭킹위원회가 발표한 세계여 자골퍼 ‘ 롤렉스 월드랭킹’ 에 따르면 박인 비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키는 등 한국 (계) 선수 5명이 ‘ 톱10’ 에 오르는 등 상위 100위 안에 40명이나 포진했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고보경), 재미교포 미 셸 위(24), 김초롱(30), 호주교포 이민지 (18)를 포함하면 44명이 들어갔다.

100위에 포함된 국가 중 한국, 미국, 일 본 출신이 73명이었고, 태국, 영국, 스웨 덴, 스페인, 프랑스가 각각 3명, 호주, 독 일, 대만이 2명씩, 중국 등 6개국이 1명씩 포함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상 상 금면에서도 박세리가 1997년 데뷔해 현재 까지 347개 대회에 출전했고 통산 25승 (메이저 5승)을 기록하는등 지난 17년 동 안 거둔 총상금은 1252만7576달러(약 134억8천만원)으로 세계 상금 통상 랭킹 7위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다. 이어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07 년 데뷔한 박인비가 8년간 179경기를 소 화하며 통산 12승을 거뒀고 이 중 메이저 우승은 5차례를 차지해 벌어들인 상금은 985만8758달러(약 106억4천만원)으로 9 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LPGA투어 통산 상금랭킹 1위는 2257만3192만달러(약 223억 5천만원)을 기록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위는 1919만3075달러(약 207억원)의 캐리 웹 (호주)이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949 만2113달러(약102억5천만원)로 11위, 김 미현(37)은 862만511달러(93억 2천만원) 로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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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수도쿠 / 불어 한마디

20/ 2014. Nov 21 (Fri)

#3 마지막 여행

NDG 사람들 캣(카마이클)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세 상에 마음을 닫은 지 오래다. 그의 세상을 향한 통로는 연구와 시작(詩作) 단 두 가지 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와 사회 안전 망을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캐나다는 이미 이 분야에서 선진국 대열에 굳건히 자리하 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시는 여 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었다. 지도교수의 연 구실 복도에서 마주친 남자는 알고 보니 유 명인사였다. 베트남 난민 출신으로 자수성 가한 실력 있는 신진교수라고 들었다. 지도 교수의 학문적 신뢰도 두텁거니와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매너는 로스쿨 여자 선배 들을 잠 못들 게 한다는 소문이었다. 캣은 어느 순간 무심한 표정의 그에게 끌리는 자 신을 발견하고 흠칫 놀라지만 1년 넘게 복 도에서 마주치면서도 눈인사 한번 없던 그 의 깔끔한 얼굴을 떠올리고는 그만 휴 한숨 을 내쉬고 만다. 동면의 커플에 드디어 기다리던 봄소식 이 전해졌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동 양 속담이 있지만 세상에는 중간자의 소명 을 지닌 사람이 있는 법이다. 리차드의 동문 선배 카알과 캣의 동문선배 조안이 맺어졌 다. 약혼식과 결혼식에 두 사람 모두 동시에 초대되었다. 리차드는 카알 에게 도움을 요 청했고 카알은 흔쾌히 그러마고 한다. 결혼 식에 나란히 들러리가 된 두 사람.. 신랑 신

부가 두 사람을 마구 몰아대기 시작한다. 어 차피 한번인 결혼식, 연습이 필요하다며 신 랑 신부가 예식절차마다 대놓고 두 사람을 짝 지워준 노력은.. 성공했다. 나중엔 거의 누구 결혼식인지 모를 한바탕의 소동 후 두 사람은 전격 가까워졌다. 사실 1년도 넘게 서로를 의식해온 사이다. 소심하고 수줍은 성격에 계기가 필요했을 뿐이다. 세상은 휠 체어 시인과 전도유망한 신진교수의 사랑 을 아름답게 축복하였다. 결혼 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느낀 건 리차드만이 아니었다. 캣의 세상도 완벽하 게 바뀌었다. 세상을 향한 캣의 시선에 온기 가 돌면서 그녀의 시에 겨울이 사라지고 봄 의 노래와 여름 밤의 별 이야기가 그 자리를 채우기 시작하였다. 캣의 휠체어는 당당히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왔고 그 손잡이엔 리차 드의 듬직한 손이 항상 올려져 있다. 리차드 는 지도교수의 연구실 키를 반납하고 10년 만 그녀와의 삶을 허락해 달라고 신에게 간 절히 기도하였다. 그의 손에는 의과대학 병 리학 교수로 있는 친구가 보내온 캣의 진단 서가 들려 있었다. 소울메이트의 사랑은 넘 침도 모자람도 없었다. 하루 눈을 뜨면 그 자체가 축복이었고 다음 하루도 그랬다. 평 생 도시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캣을 위해 리차드는 장애인용 밴을 구입하였다. 매년 봄이면 아내와의 여행계획을 세우고 방학

이면 집을 나선다. 캐나다 동서와 북미 남북 을 섭렵하고 북극의 오로라 여행, 캐러비안 크루즈 여행을 마칠 즈음 캣의 건강에 이상 이 발생하였다. 친구는 길어야 5~6년이라 고 했고 지금은 이미 7년째이다. 리차드는 기적이라도 바라는 심정이 되어 매일 그녀 곁을 지킨다. 대학에서는 연구물 출판 실적 이 저조하다며 압박해 오지만 그의 마음은 온통 그녀에 대한 걱정뿐이다. 북아프리카 여행을 고집하여 떠난다. 기 자의 피라미드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가 목적지이다. 병원을 떠나면 위험하다는 주 변의 충고는 미뤄두었다. 마지막 여행인줄 도 안다. 지금 그에게는 그녀의 바램을 이루 어주고 싶은 한 마음이 있을 따름이다. 아내 는 쿠푸왕의 피라미드와 영화 카사블랑카 에서 릭(험프리 보가트)이 운영하던 카페 아 메리칸에 가보고 싶어 했다. 다행히 모로코 최대도시 카사블랑카의 무하마드 5세 광장 옆 하이야트 호텔 1층에 릭의 카페가 영화 속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아내는 만족했고 그도 안도의 한숨을 쉰다. 캐나다에 돌아 오 고 난 며칠 뒤 아내는 떠났다. 이제 더는 봄 이 오는 소리도 여름 밤의 별 이야기도 들을 수 없다. 아내는 그의 귀에 당신으로 인해 멋진 인생을 경험하고 떠난다며 모두 고맙 다고 속삭였다. 이번엔 돌아올 수 없는 여행 이지만 그래서 당신에게 더없이 미안하지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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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복합과거와 반과거 불어를 꽤 공부한 분들 중에도 복합과거(passé composé)와 반과거 (imparfait)의 차이를 이해 못 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엄연히 쓰 임새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혼동해서 사용하곤 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복합과거는 이미 완료된 과거, 즉 시작과 끝을 알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에 쓰인다. 반면에 반과거는 그것이 모호한 경우이다. 즉, 상태나 습관 같 은 경우이다. 예를 들어 다음 두 문장을 해석해보자. -

J’ ai mangé une pomme.

-

Je mangeais une pomme.

첫번째 문장은 ‘ 나는 사과를 먹었다’ 로 해석될 것이다. 두 번째 문장은 ‘ 나는 사과를 먹고 있었다.’ 또는 ‘ 나는 사과를 먹곤 했다’ 로 상황에 따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만 당신 행복을 기원하며 영원히 당신 오기 를 기다리겠노라 한다. 아직 함께 하지 못했 던 여행지, 빠짐없이 여행하고 꼭 자기에게 들려주어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아내는 그 의 손에서 힘없이 미끄러졌다. 여행지 리스트를 책상 위에 올려 놓는다. 프라하와 그라나다, 이스탄불이 남아 있다. 보헤미안의 여행지 프라하를 미룬 것이 못 내 한스럽다. 아내에겐 동화의 나라일 수 있 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궁전 내 숙소인 국영호텔 파라도르를 예약한 적이 있었다. 논문에 쫓겨 일주일 시간을 내지 못 했다. 이스탄불에선 모스크, 바자르, 하맘에 도 들러야 한다. 왜 그동안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아내와 함께 가지 못했던 걸까.. 가슴에 회한이 가득 차오른다. 1 년 후 이스탄불에서 돌아온 그는 택시 를 불렀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바에 데려 다 달라고 부탁하여 도착한 외딴 바에서 홀 로 버번을 주문한다. 여행은 끝났고 아내에 게 들고 갈 이야기가 가슴에 남았다. 핼쓱한 얼굴, 아름다운 미간에 고독이 잠시 머물다 사라진다. 저기 아내가 그를 향해 환하게 미 소 짓고 있는 듯 하다. 그도 일어서려 테이 블을 짚는 순간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술병 들이 쏟아진다. 버번을 입안에 털어 넣는다. 아내의 기억이 간절하다. 그가 입을 연다..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요리

2014. Nov 21 (Fri) /21

진한 육수로 만드는 뚝배기 불고기

우리나라 음식은 유독 탕이나 국 등 국물이 많은 것 같아요. 예전부터 내려오는 국밥부터 시작해서 국이란 문화 가 빠지면 뭔가 허전하며 밥이 있으면 국이 있어야 하 고, 아니면 찌개든, 탕이든 있어야 술술 잘 넘어간다고 들 하니 우리나라 음식은 국물(육수)이 중요한 거 맞죠? 저도 마찬가지로 육수만 잘 만들어놓고 여러 가지 음 식들을 할 때 유용하게 쓴답니다. 오늘은 간단하지만 중요한 육수 끓이는 방법을 설명 드릴께요.

어 냉장고에 보관해주시구요 나중에 사용하시려면 지 퍼백이나 일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차곡차곡 보관해 두세요. 그리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서 끓이면, 대부분의 육 수를 사용하는 요리를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떡국, 만두국, 샤브샤브, 황태국, 감자국, 뚝배기요리, 해물탕 등의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죠. 맹물 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요리가 된답니다. 지금부터는 만들어 놓은 육수를 이용한 뚝배기 불고 기를 만들겠습니다. 재료는 양념된 불고기, 당면, 양파, 대파, 그리고 홍 고추 입니다. 불고기 만드는 방법은 불고기감 200g 기준으로 간장 2큰술, 설탕2큰술, 청주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참기름을 넣고 넣고 조물조물 무쳐두세요.

만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보글보글 끓여주면 됩니다. 가스렌지 4구가 총 가동되었는데요 ~ 마치 무슨 식 당 같은 풍경이죠?

그리고 남은 불고기감도 팬에 볶아 불고기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자 ~ 이제 뚝배기 불고기가 보글보글 끓으면 떠오르 는 거품은 제거해주고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고, 소 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이때 홍고추도 있 음 같이 넣어주면 더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쁜데 전 없어 서 패스.

기호에 따라 저처럼 저처럼 당근과 양파를 썰어 넣으 셔도 돼요. 그리고 당면은 따뜻한 물에 좀 불려서 썰기 좋게 만 들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뜯어주세요.

보통 시간이 없을 때 많이 끓이게 되는 육수가 멸치, 다시마 육수인데요 그것도 깔끔하지만, 시간이 넉넉하 다면 다른 부재료들도 같이 넣어 끓이면 훨씬 깊은 맛 을 내는 육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우선 재료는 집에 있는 것 위주로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무, 양파, 파뿌리, 대파, 다시마, 멸치, 건새우, 황태머리, 건고추, 그리고 통후추와 표고버섯도 넣었어요. 이 재료들을 넓은 곰솥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센 불 로 끓여주세요. 전 한번 할 때 물을 한 3리터~4리터정도를 넣어요. 우선 센 불로 끓여 한번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줄여 2시간 정도 은근히 끓여줍니다. 그럼 무와 양파도 투명하게 변하고 노란 빛깔의 육수 가 완성됩니다. 이 육수를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식힌 다음, 깨끗하 게 체에 한번 거르면 진하고 깊이 맛을 내는 맑은 육수가 완성된답니다. 물론 맛은 간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별맛이 없는데요, 이 육수가 나중에 음식재료와 만나고 소금이나 간장 이랑 만나면 정말 맛있어진다는 걸 기억하세요. 만약 이 육수를 2~3일내로 사용할거면 페트병에 넣

요리제목이 뚝배기 불고기다 보니 뚝배기가 필요하 겠죠?

저는 식구수대로 작은 뚝배기를 준비해놓고 뚝배기 불고기는 물론, 알밥도 요기다 해먹는답니다. 자 이제 각자 한 사람에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뚝배 기 3개를 이용하여 동시에 3인분을 만들어볼께요,. 우선 불린 당면을 잘라 뚝배기 안에 넣고 양념으로 버무린 불고기감도 적당량 넣고 썰어놓은 양파, 대파, 그리고 떡국 떡도 조금 넣은 다음 육수를 1컵~ 1컵반씩

자 이제 완성입니다. 홍고추로 포인트를 주었으면 더 예쁘고 먹음직스러 웠을텐데 아쉽네요 완성된 불고기도 그릇에 담고 반찬으로 여수에서 올 라온 고들빼기와 잘 익은 김장김치를 꺼내 밥상을 차리 니 근사하죠? 막 지은 하얀 쌀밥도 곁들이니 그야말로 한상차림이 되었는데요 이제부터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겠네요 집에서 불고기 하실 때 조금만 남겨두었다가 굴소스 약간 섞어 조물조물 무친 다음 진한 육수만 넣고 끓이 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당면이나 떡국떡, 홍고추, 팽이버섯 등은 취향에 따라 넣어주면 맛있는 뚝배기불고기 완성~~ 참 쉽죠? 오늘도 맛있는 뚝배기 한 그릇 하시고 힘찬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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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Nov 21 (Fri)

홈스테이/민박

김자인 세계랭킹 1위 수성 "생애 최고 시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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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 선을 단독 1위, 준결 승을 단독 2위로 무난 하게 통과 했다. 하 지 만 결승전에서 홈 이점을 누린 라이 벌 미나 마 르코비치 (슬로베니 아)에게 석 패해 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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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26)이 올 시즌에도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김자인은 17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IFSC) 8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준우 승했다.

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이날 성적에 따른 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올해 월드컵 랭킹, 세계랭킹 을 모두 1위로 마쳤다. 어느 국제대회에서도 누구보다 경쟁력 이 있는 암벽여제임을 재확인하는 결과

로 해석된다. 월드컵 랭킹은 한 시즌에 열린 월드컵 의 포인트를 집계해 매기는 순위이다. 세계랭킹은 최근 12개월 동안 열리는 메이저대회와 군소대회의 성적에 따른 포인트를 모두 더해 산출하는 순위다. 김자인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 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부 리드를 제패했다. 마찬가지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월드컵에서는 이날 대회까지 4 차례 우승, 2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무대가 좁은 듯 개인통산 무려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김자인은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루고 세계 랭킹과 월드컵 랭킹 1위까지 지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노력해준 모든 분께 고마움 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1개월간 5kg 감량 후 '천재 심리학자' 변신!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 스트'의 주인공 송창의가 1개월간 무려 5kg 가까이 몸무게를 줄이며 연기 투혼 을 펼치고 있다. 송창의는 극 중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 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아 기존의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냉정하고 시크한 캐릭터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송창의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약 한 달 만에 5kg 감량 투혼을 펼치며 '프로 스트'로의 완벽 변신을 선언했다. 바쁜 스 케줄 속에서도 식사조절과 복싱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슬 림한 수트가 돋보이는 날렵한 몸매, 날카 로운 턱선과 눈매를 만들어낸 것.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송창의의 매력과는 또 다른 독특한 매력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선보여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 란다"고 덧붙였다.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스틸 사진을 접

한 네티즌들은 "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5kg 감 량 투혼에 박수 를 보낸다", "닥 터 프로스트 송 창의, 한층 날렵 해져서 프로스 트 싱크로율 올 라간 것 같다",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린 다", "닥터 프로 스트 송창의, 송 창의표 냉철한 천재 심리학자 완전 기대하겠습니다"등 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 (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 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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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 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60분*10 부작)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 정우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 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3일 (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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