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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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56

2012.10.26 (금)

㬚㐲㙾ⵂ⽆ 캐나다인 17.5% 2개언어 상용 한국어사용 2.1% 캐나다 인구의 17.5%에 해당하는 580 여만 명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포함한 2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용어인 영어와 프랑스어 외의 외국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총 660만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4일(현지시간) 2011 인구센서스의 언어 분야 분석 결과를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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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표하고 이민의 확장과 다문화주의 사 회 구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어와 프랑스어 등 국 가 지정 2개 공용어 외에 캐나다에서 사용 되는 외국어는 중국어, 인도의 펀자브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등 모두 200여개에 이 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4면에 계속>

방문진,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철회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 문진)가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철회했다. 방문진은 25일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해임안이 제출 된 지 42일 만이다. 최강욱 이사는 "해임안 제출 후 상황 변 경이 있어서 안건을 논의하지 않고 철회했 다"며 "정수장학회 사태를 포함해 해임 사 유를 수정, 보완한 안건을 조만간 다시 제출 해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 이사는 "기존 해임안에는 그간 업무보 고와 노사 의견청취에서 드러난 상황들, 정 수장학회 방문과 민영화 논의가 비밀리에 이뤄진 상황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 했다. 앞서 지난 9월 13일 야권 성향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이사는 "MBC 사태의 중심 에는 공정방송을 훼손하고 각종 비리와 의 혹을 생산해 낸 김재철 사장의 거취 문제가 %XFKDQ + 3 6

자리하고 있다"며 사장 해임안을 제출했다. 㕬ᡴ ㇬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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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안은 이사 9명의 과반인 5명이 찬성 해야 의결된다. 그러나 의결 정족수가 확보 되지 않았다는 게 야당 측 이사들의 판단이다. <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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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코윈, 제 2차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예정

캐나다 기준금리 17번째 연속 1%로 유지 수년간 가계부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전문가/멘토들과 함께하는 직업찾기 미션 Kowin Monteal차세대 동아리는 오 는 11월 24일(토)12시, 콩고디아 대학 내 MB(John Molson) Building 에서 맥 길대학교 동아리 MECA와 공동으로 제 2차 리더쉽 커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 민국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 행사는 정부기관, 금융계, 법조계, 교육,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이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전하는 "Your Job Search in Quebec"의 주제로 진행 된다. 또한 작년과 달리 위크샵 후에 멘토들 과의 자연스런 간담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서 제공하는 음식으로 디너 네트위킹 시간을 준비한다. 몬트리올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McGill대학교 Career Planning Service (CaPS)의 Career Counsellor의 Cindy Mancuso, 취업서비스 전문기관인 Youth Employement Center와 Employment Search Center 청년직업 상담원, 그리고 현지 기업및 공공기관 직원채용정책과 소수민족 차세대 고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대기업 SNCLavalin 인사과 대표 및 퀘벡정부 이민 국 소수민족단체와 파트너십 부서 담당 자등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작년 컨퍼런스에 참여한 멘토 이외에도 우주항공산업분야의 대기업인 Bombardier와 게임산업분야 유명기업 Ubisoft에서 근무하는 멘토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부문의 Patrick lee, Jungwon Min, 경제부문: Kunsoo Hann, Jisun Yu, 정부기관 부 문의 Jong In Bae, David Yoon, Felix Houde, 엔지니어링 부문에 Martin Jung, JaeHo Jong, Media 부문에 Natlie Chung, 법조계의 Hosung Kim 등의 멘토들이 참가한다. 초청된.멘토들 은 "How Employable Are You?” 이라 는 슬로건 아래 고용 경쟁력 강화교육 의 내용으로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인터뷰 팁 등을 소개한다. 참가를 원하 는 분들은 코윈 웹사이트(www.kowinmontreal.com)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한 주최측은 행사의 스폰서나 음식 을 협찬해 주실 업체나 개인적으로 도움 을 주실 분들을 찾고 있다며 차세대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514-8674697)이나 코윈 웹사이트, 코윈 페이스 북(Kowinmontreal@facebook.com)에 서 찾아 볼 수 있다.

씨네 아지, 영화‘써니’상영 예정 씨네아지는 한국영화 ‘ 써니’ 를 다음과 같이 상영한다. 상영전에는 ‘ 강 남스타일’ 댄스 퍼포먼스가, 영화 상영 후에는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 다.

2012. Oct 26(Fri) / 3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3

으로 나아가는 중이라면서 미국 경제도

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

완만한 기조로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

지한다고 밝혔다.

다. 또한 강력한 정책 시행에 힘입어 세

이로써 캐나다은행은 17번째 연속 금

계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리 동결 조치를 했으나 가계부채와 주택

캐나다 경제는 올해 2.2% 성장할 것

시장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시해 향후

으로 예측돼 종전 전망치 2.1%보다 높

금리조정 여지를 거두지 않았다.

아졌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앞으로 수년

성명은 "캐나다 경제가 최근 잠재성

간 가계부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장치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으나 다시 성

된다고 밝히고 향후 금융정책 결정 때

장세를 회복해 내년 말까지 잠재력이 충

주택시장의 불균형 상태를 고려할 것이

분히 복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캐나다은행은 세계경제가 대체로 앞

연방 하원의원 "알코올 중독" 고백하고 병가 캐나다 하원의 제1야당 의원이 알코

당수에게도 알렸다"면서 "멀케어 당수

올 중독 치료를 위해 의정 활동을 중단

와 동료의원들이 이를 이해해 준 데 대

했다고 C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전

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했다.

사가나시 의원은 지난해 5월 NDP가

이 방송에 따르면 신민주당(NDP) 로

돌풍을 일으키며 자유당을 제치고 제1

미오 사가나시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야당으로 도약한 총선에서 퀘벡주 북부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라면서 치료를 받

지역의 복합선거구에서 당선된 원주민

으려고 병가를 냈다고 밝혔다.

출신 초선이다.

사가나시 의원은 지난 주말 퀘벡주

그는 지역 원주민 대표로 활발한 시

몬트리올에서 발도르로 향하던 국내선

민 사회 활동을 벌인 운동가이자 협상가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만취 상태 때문에

로 알려졌다.

승무원에 의해 비행 중단조치를 당하면 서 물의를 빚었다. 사가나시 의원은 주말 사건에 대해 "

일시: 10월 29일 저녁 6시 30분 (본영화 상영은 7시 30분)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사과한다"면서 " 변명할 뜻이 없다"고 말했다.

장소: O Patro Vys (356 ave. Mont-Royal Est) (514)564-0838

투자금융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11월중 개최 토론토에서 경제 재정투자관련 상담 인,주요 신문에 경제 재정 칼럼리스트 김경태 박사는 최근 지난 10여년간 캐 나다의 경제, 사회, 교육, 재정 금융제도 등의 칼럼을 쓴 것을 중심으로 캐나다에 서의 투자 금융 등 재정 관련 서적을 출 간했다. 저자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특강을 해왔으며 내달 초에는 몬트리올과 오타 와 지역에서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강 내용은 최근 캐나다에서는 교육

지원제도나 연금제도 등 많은 변화가 있 고, 경제적으로는 유럽은 물론 미국, 일 본 등 전세계적으로 재정문제가 커다란 잇슈가 되고 있어 이번 특강은 책소개는 물론 최근 갈수록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세계 경제나 재정문제 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분석해 보 고 이러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우리 교 민들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중심으 로 다양한 재정관리 전략들을 제시할 예 정이다.

-엔진 오일 교환 -브레이크 -전기전자 및 일반 수리 -에어컨 가스 충전

그러나 유년기에는 원주민 자녀를 대 상으로 정부가 강제 시행한 기숙학교에 서 불우한 시절을 보내며 깊은 정신적 상처를 입기도 했다. 정가에서는 그의 알코올 중독 증세가

그는 "피로나 스트레스라는 이유가

만성적이었을 것으로 짐작하면서 특히

나의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나는

의정 활동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에 시달

수많은 다른 캐나다인들과 마찬가지로

렸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이라는 의학적 문제를 극복

사가나시 의원은 "지난 30년간 공공

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고백했

장소에서 이랬던 적이 없다"며 "부끄럽

다.

고 후회스러우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사가나시 의원은 "내 병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톰 멀케어

축! 홀인원~ 지난 10월 18일, 생 라파엘 골프장 3번 홀에서 몬트리올 교민 황학구 씨가 7번 아이언을 이용해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날 라운딩을 함께 한 김흥곤, 한규원, 유혁 세 사람이 함께 축하했다.


캐나다 소식

4 / 2012. Oct 26(Fri)

몬트리올시 공무원 "10년간 뇌물 7억…내내 불편" 고백 몬트리올 시의 건설 업무 담당 전직 공무원이 지난 10년 간 업체로부터 60만 달러(7억여원)의 뇌물을 정기 상납받아 왔다고 고백했다.

만달러 짜리 수질관리 시설 공사 업무를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다.

선처한 대가로 3천~4천 달러를 받은 것

그는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동안 내내 불편했다"고 털어놓았다. 쉬프르낭은 "뇌물 잔액을 계속 갖고

쉬프르낭은 18일(현지시간) 퀘벡 지역

있는 것을 원치 않았고, 이제 이 돈을 털

건설 비리를 조사 중인 의회 조사위원회

어버리고 싶었다"며 "조사위에 심경을

에 증인으로 출석해 건설업계로부터 받

밝히고 내놓았다"고 말했다.

CBC방송이 전했다. 그는 이 중 25만 달러를 카지노에서

했다. 그 동안 퀘벡에서는 정치권과 건설업

또 "돈을 토해내게 돼 대단히 기쁘다"

비리로 몸살을 앓아왔으며 최근 들어 이

며 "지난 10년으로부터 나를 해방하는

를 파헤치기 위한 조사위원회가 의욕적

느낌"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시 관급공사 계약과 발주를 담당

려주었으며, 잔액으로 보유하고 있던 나

하는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1990년대 25

정책과 배치되는 결과라고 나노 스측은 밝혔다. 나노스의 닉 나노스 대표는 특 히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해양총 공사(CNOOC)가 추진 중인 캘거 리 석유사 넥센의 인수 논란과 관 련해 흥미로운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인의 이 같은 인식 이 최근 미국에서 부각되는 중국 위협론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 도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 관한 한 캐나다인들은 투자나 국내 일자리 창출, 경제 관계 뿐 아니라 안보 문제를 심각 하게 여기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나노스는 덧붙였다

수 사슬에 얽히게 된 경위를 상세하게 진

계, 마피아가 서로 얽힌 뿌리 깊은 부패

탕진하고 12만3천 달러를 사업가에게 빌

"캐나다 안보에 최대 위협은 중국"

을 처음으로 업체 대표들로부터 때마다 뇌물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뇌물 수

몬트리올 시의 전직 기술직 공무원 질

은 뇌물 수수 사실을 이같이 증언했다고

캐나다인이 가장 위협적이라 고 여기는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C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나노스 리서치 에 의뢰, 캐나다 안보의 최대 위 협 국가를 물은 설문조사 결과 중 국을 꼽은 응답이 전체의 20.9% 로 으뜸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17.9%는 이란을 지 목했고, 이어 아프가니스탄 10.9%, 러시아 3.1% 등으로 조 사됐다. 이는 중국과의 관계 확대를 집 중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외교

머지 12만2천800달러를 최근 조사위에

의회, '적자 감축계획' 제출 안하는 기관 제소 캐나다 의회예산국은 60개 정부 기관에 대

기관은 아예 묵살하고 있다.

해 재정적자 감축 계획과 세부 일정을 제출하

페이지 국장은 "의회예산국 요청을 거부하

게 하려고 법원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

는 정부기관에 법원 제소 방침을 정식 통보했

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다"고 밝혔다.

케빈 페이지 의회예산국장은 이날 성명을

이에 대해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지출하

통해 이들 정부기관이 재정적자 감축 일정을

지도 않은 예산 내역을 심의하겠다는 것은 예

제출해 달라는 예산국의 요청을 이행하지 않

산국에 주어진 권한을 넘어서는 처사"라며 "예

고 있다면서 법원의 판단과 명령을 얻어 이를

산국이 소관분야 이외의 범위로 권한을 넓히

강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비난했다.

보수당 정부는 올봄 예산안에서 오는 2015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정부 기관에는 재무,

년까지 정부 총 지출의 1.9%에 해당하는 51억

외교, 이민, 환경부와 재정위원회 등 주요 부처

달러의 재정적자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

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나, 기관별로 세부 일정과 이행안을 제출하라

의회예산국은 지난 2006년 보수당 정부 집

는 의회예산국의 요청을 거부해 마찰을 빚어

권 시 정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

왔다.

한 개혁 방안으로 신설된 기구다.

전체 82개 정부 부처 및 기관 중 지금까지

그러나 페이지 국장이 부임한 후 지난 4년

20개 기관이 의회측 요청을 이행했으나, 40개

여간 보수당 정부와 예산국은 여러 차례 이견

기관은 제출 시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20개

을 드러내며 충돌했다. 연합뉴스

1면에 이어서

캐나다 최대 전국지 인터넷판 유료화

다중 언어 사용 인구는 지난 2006년 센서스 때보다 130만명 이 늘어 14.2% 증가한 것으로 집 계됐다. 이들 가운데 국가 공용어인 영 어와 프랑스어를 함께 쓰는 비율 은 138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했다. 공용어 외 외국어로는 인도의 펀자브어 사용자가 46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른 지방언어까 지 포함하면 인도 언어 사용 인구 가 모두 118만명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어 베이징어, 광둥어 등 중국 계 언어 사용자가 111만여명이었 으며, 필리핀 이민자가 크게 늘면 서 타갈로그어 사용자가 지난 센 서스 때보다 64% 급증했다. 프랑스어 사용인구는 다소간 감소세를 보여 가정에서 프랑스 어를 주로 사용하는 인구는 지난 조사 670만 명에서 700만 명으로 소폭 증가, 전체 인구 증가 추세 보다는 완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어 사용자는 14만2천여명 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한 것으 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캐나다 최대의 전국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 이 22일(현지시간)부터 인터넷판 구독을 유료 화했다. 이 신문의 필립 크롤리 발행인은 사고(社告)

이번 조치를 계기로 글로브지는 경제와 정 치 기사를 강화하고 금융계의 유명 분석가들 과 정치 전문 기자를 충원했다.

에서 "글로브지는 모든 형식의 기사에서 최상

또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다양화하

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콘텐츠의 질과

기 위해 비디오 전담 호스트를 배치 운용하기

향상을 바라는 독자들의 끊임 없는 요구에 부

로 했다. 연합뉴스

응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고 유료화 조치 의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브지는 인터넷판 구독료로 월 20달러 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종이신문 구독자는 인터넷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 말판 한정 구독자에게는 월 5달러의 할인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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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를 받을 예정이다.


캐나다 소식

2012. Oct 26(Fri) / 5

방통위, 최대규모 미디어 인수합병 불허 "거대 미디어 독점 우려"…벨의 아스트랄 인수 불발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는 18 일(현지시간) 국내 최대 벨 미디어 그룹 (BCE)이 승인을 요청한 35억달러 규모 의 아스트랄 미디어 인수합병안을 허락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CRTC 장-피에르 블래 위원장은 이 날 BCE의 인수합병안 심의 결과를 이같

이 발표하면서 "국내 최대 미디어 그룹이 과도한 시장 지배력을 장악할 우려가 있 다"고 밝혔다. 블래 위원장은 "BCE는 이 인수합병이 캐나다 국민에 유익할 것이라는 점에 대 해 우리를 설득하지 못했다"며 "광범위 하고 철저한 안전규제 없이는 건강한 방 송 시스템을 확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 통합과 규모의 거대화는 업체의 전국적 초대형화로 이어져 효과 적이고 건강한 경쟁을 해치게 된다"고 지 적했다. 이번 인수합병안은 캐나다 미디어계 최대 규모로 꼽히면서 경쟁 업체들의 거 센 반발과 미디어 집중 폐해를 둘러싼 논 란을 불렀다. BCE는 통신회사 벨 캐나다를 비롯, 전국 TV네트워크인 CTV와 전국 라디오

방송국 및 전문 케이블 채널을 보유한 종 합 미디어 그룹이다. 또 캐나다 최대 전 국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지도 소유하고 있다. 합병 대상이었던 아스트랄 미디어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25개 TV채널 과 영화전문 채널인 무비 네트워크 및 HBO캐나다, 그리고 8개 주에 걸쳐 84개 라디오 방송국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합병으로 BCE는 전국의 107개 라디오 방송과 2개 TV 네트워크 및 49 개 유료 전문 채널을 보유하고, 특히 라 디오 업계 광고매출의 25% 이상을 점유 하게 돼 2위와 3위 업체 매출액 합계보 다도 많은 규모로 덩치를 불릴 것으로 예 상됐다. 또 전체 TV 시장에서 영어권 시청자 의 45%, 프랑스어권 시청자의 35%를

확보할 것으로 여겨졌다. 이에따라 로저스, 텔러스, 퀘벡코 등 경쟁 업체들은 거대 미디어사의 시장 독 점으로 공정한 경쟁 및 시청자 선택권에 큰 피해가 초래되고 결국 시청료 인상으 로 이어질 것이라고 반발하며 공동 전선 을 펴왔다. 수차례의 공청회 등 CRTC 심사가 진 행되는 동안 이들은 연일 신문과 TV 등 에 인수합병의 부당성을 알리는 유료 광 고를 대대적으로 실어 여론에 호소하는 한편 CRTC를 압박했다. 한 미디어 전문가는 "CRTC가 캐나다 최대 미디어사의 최대 규모 인수합병에 제동을 걸었다"며 "대담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연방 재무장관 "외국인 투자는 국민이익·안보 부합해야"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21일 (현지시간) 외국인의 캐나다 직접 투자는 국민 이익과 국가 안보에 부합하는 요건 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TV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해 말레이시아 기업의 캐나다 에너지 업 체 인수 계획 불허 결정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의 언급은 특히 중국 국 영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의 캘거리 석유업체 넥센 인수안을 두고 경계와 우려의 기류가 급부상하는 가운

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플래허티 장관은 캘거리에 본부를 둔 '프로그레스 에너지 리조스'사를 말레이 시아 업체 '페트로나스'가 6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의를 심의, 이를 승인하 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외국인 의 캐나다 기업인수는 궁극적으로 '바른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정부는 외국의 직접투자 를 환영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어떠한 인수 거래도 궁극적으로 캐나다 국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

였다. 그는 "여기에는 두 가지 기준이 충족 돼야 한다"면서 "두 기준은 국가에 진정 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와 국가 안 보와 관련해 우려가 있는지"라고 밝혔다. 캐나다 투자법에는 이와 관련된 6개 조 항이 규정돼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페트로나스측에 이 번 인수안이 캐나다 국익에 부합하지 않 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결정을 통보했다 고 밝혔다. 페트로나스와 프로그레스 양사는 지

난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북부 지역에 서 셰일가스를 공동개발, 해외 수출을 추 진하는 합작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연합뉴스

㈤⒔㌤# 䇉ᧀ# ᥥ⧰/ # 䊬㐀䇤‴# 㨙⧴䇐᪼㌄B 한카교육원은 학생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한카교육원은 최강의 강사진을 고집합니다. 영어/불어/수학 그룹레슨 및 개인교습 문의주세요. TEFaQ 클래스 11월 파트타임(마감), 1월 파트타임(오전반, 저녁반)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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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2. Oct 26(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문재인펀드' 출시 56시간만에 200억 마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선거자 금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출시한 `문재인담 쟁이펀드'가 출시 사흘째인 24일 목표금액인 200억원을 달성해 마감됐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 선대위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이 날 브리핑에서 "문재인펀드가 출시 56시간만 인 오늘 오후 5시36분 200억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펀드에는 총 3만4천799명이 참여한 것으 로 집계됐다고 문 후보측은 밝혔다. 우 본부장은 "문재인펀드는 최단시간 최고 금액 모금 기록을 세웠고 동시접속자 5만명 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현재 홈페이지에는 200억원 달성을 알리는 공지가 뜨고 참여가 차단돼 미처 참여 못한 시민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측은 곧 같은 200억 규모의 2 차 문재인펀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문 후보측은 약정자들의 제안에 따라 목표 달성을 축하하는 `번개' 모임을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치킨집에서 가질 계획이다. 문 후보측은 `시민캠프' 주관으로 25일부 터 내달 10일까지 시민캠프 공동대표인 작곡 가 김형석씨가 작곡한 곡에 붙일 가사를 공모

그들이 처음 왔을 때

하는 `슈퍼스타 문' 캠페인을 벌인다. 채택 된 가사는 `문재인 로고송'으로 선거전에 활 용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김석환 전 국무총리 실 공보수석 비서관을 `새로운 정치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 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을 새로운 정치위원회 산하 반부패특위 위원에 추가 임명했다. 민주캠프 산하 체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는 안민석 의원을 선임했고, 전남 출신의 김 재두 전 당 부대변인을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 부산일보

새누리, 선진당과 오늘 합당 발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인제 선진통일 당 대표가 25일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당을 공식 발표했다. 전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이인제 선진당 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 동을 갖고 합당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당을 통해 새누리당의 의석은 현재 149석에서 선진당 의원 4명이 더해져 153석 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합당은 4· 11 총선 패배와 연이은 소 속 의원 탈당으로 '비빌 언덕'이 절실해진 선 진당과 충청권에서의 지지층 확장이 필요한 새누리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이번 합당으로 보수층 결 집과 충청권 공략이라는 이득을 챙겼지만, ' 보수 회귀'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수도권 젊은

층으로의 외연 확대에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 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보수 대연합이 현실화되면서 야 권후보 단일화를 비판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점도 새누리당으로선 손실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합당으로 13번째 당적 변경을 하는 이인제 선진당 대표의 정치 역정도 화제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끌던 통일민주당 의원으로 국회에 등장한 그는 25년간의 정치활동 기간 여야는 물론 보 수와 진보, 무소속을 수시로 넘나들며 정치생 명을 이어갔다. 이번 합당으로 이 대표는 지 난 1997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에서 탈당한 지 15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게 됐 다. 부산일보

1면에 이어서 최 이사는 "해임안을 제출했을 당시 사유 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해임안 통과가 목표 였다"며 "그러나 그간 이사들의 의견을 접한 결과 아직 해임을 위한 여건이 완전히 조성되 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임안은 최대한 빨리 제출할 것"이 라며 "11월 1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 전에 준 비가 되면 다시 상정해서 표결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MBC 노조는 해임안 철회를 규탄했다.

노조는 이날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해임 안 처리가 안 될 경우 파업 재개가 불가피하 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은 "해임 사유를 적 시하지 않아도 이사들이 다 알고 있는 상황인 데 여당 이사들이 동의하지 않아 해임안이 처 리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며 "조만간 노조가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파업 재개 가능성 을 시사했다.

마르틴 니묄러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에게 왔을 때 아무도 항의해줄 이가 남아있지 않았다

만 25세 젊은 유시민의‘항소 이유서’말미에는 19세기 러시아 시인인 니콜라이 네크라소프의 시의 한 구절인‘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라는 말로 끝 맺는다. 좋은 머리 가지고 좋은 대학 갔으면 세상 이 주는 단 열매나 따며 살 일이지 어째서 운동권 이 되어 고난의 길을 갔는지, 이 시가 그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러니까 그대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세상을 원망하지 마라. 그대가 고통 받 는 이웃에 무관심 했거나 외면거나 귀찮아서 모 른척 했다면.


골프 / 한국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낙조의 풍경은 아름답지만 가끔씩 지 는 해의 아쉬움과 쓸쓸함이 우리의(나의) 인생을 보는 것 같다. 아침이면 떠오르던 태양이 봄에 비유된다면, 한낮 정오의 뜨거움은 여름이며 뉘엿뉘엿 지는 해가 가을이라면, 이 가을이 더 길게 남아있 기를 기대해보는 것은 또 한 해가 간다는 아쉬움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느 시인의 싯귀처럼 “내 인생에 가을이 오 면 물어볼 것이다”하고 쥐뿔도 모르면서 인생이 어쩌구 삶이 저쩌구 하면서 사랑, 열정, 사람들에게 준 상처, 또는 받은 상 처, 행동들, 그 외에 아름다웠던, 슬펐 던, 기뻤던 수 많은 삶의 기억들 … 어땠 어?하며 말이다. 늙어간다는 것, 나이를 먹는다는 것 등과 연관하여 세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나는 늙지않 을 것 같고 나는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듯 해서 “ 나는아냐”” 나는 그렇게 안될 꺼야 “ 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한발한발 그 힘 없는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 런 늙어가는 모습은 골프에서도 예외는 아니기에 유명프로 (아놀드 팔머, 잭 니 콜라스 등)들도 앞 줄에 못 서고 뒷줄로 빠지는 것을 보면 세월은 역시 비껴가지 않는 것 같다.

2012. Oct 26(Fri) / 7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비록 겉모습은 늙어갈지라도 마음만 은 열정과 패기가 넘처나는 청춘이었으 면 하는 생각과 이런 저런 이유로 뒤처지 지 않으려고 혼자보다는 어느 모임에 끼 어서 골프를 하지만 사실은 사람들은 성 욕, 식욕만큼이나 강한 군집본능을 가 지고있어서 혼자이기보다는 다른사람들 과 모여있기를 좋아하여 끼리끼리 모임 을 갖고 소속감을 느끼길 바라며 특히 한국사람들은 더욱더 “정”을 중요시하 기에 무리 지어 행동하게 되며 나도 여 느 사람들처럼 골프모임에 끼어서 그렇 게 무리 지어 골프를 치고 있다. 그러면 서 골프를 친 후 오고 가는 19홀의 말들 속에서 세월의 흐름에 허무함을 느낀다. 누구든지 그랬듯이 그래도 한때는 골프 깨나 친다고 어깨를 으스댔던 시절이 있 었는데…. 모든골퍼의 로망인 드라이버 샷은 멀리 그리고 똑바로 , 아이언은 정 확한 거리와 방향, 마지막 퍼팅 역시 한 가닥 했으며 실전은 물론 골프이론 및 원리 등 많은 책들과 인터넷, 방송 등으 로 연구와 경험을 하던 열정의 나이가 있었는데 이제 그때가 지나가면서 멘탈 게임이라는 골프의 집중력과 함께 체력 마저 떨어지니 스코아도 덩달아 전 같지

않기에 일단 뒤편으로 쳐저서 그날 골 프 잘 친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는 청강생 으로 있을 수 밖엔 없는 것 같다. 골프란? “아침에 골프를 배운 사람이 저녁에 배우려는 사람을 가르치고 싶다” 는 말처럼 라운딩 후에 골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운 동인데 무용담과 에피소드가있고 얘기거 리가 많지만 골프 점수가 그 뒤를 받쳐 주지 못하니 그들이 주고받는 골프의 질 문과 답변의 대화 속에서 소외됨은 물론 퇴색한 세월 속에 있는 퇴물이라는 자괴 감이 드는 것은 “그래도 명색이?? 한데 말야”하며 사람들의 모습에서 삶이 냉정 함이 골프에도 함께 공존한다는 것을 새 삼 느낀다. 어떻든 누구든지 가는 세월은 못 막는 것이지만 드라이버 거리가 매년 줄어들고 아이언도 한두 채를 더 길게 잡 아야 하게 되는 것은 나이의 곡선이 그때 (?)쯤이면 누구든지 그렇게 되는 것 같기 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골프의 변화를 인 정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될 것 같 다. 이렇게 나이를 먹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들이 있는데 20-30대는 센 척하며, 40대는 잘 하는 척하며, 50대는 자는 척하고, 60대는 아픈 척,그리고 70

대는 죽은 척 한다는 말이 있으며 20대 는 명품, 30대는 정품, 40대는 기획상품, 50대는 반액세일, 60대는 창고방출 ,70 대는 분리수거, 80대는 폐기처분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렇기에 나이가 들면서는 좀 더 참고 좀 더 베풀고 좀 더 즐기면서 사는 것이 그나마 골프와 삶을 같이 하 는 비결인 것 같다. ”너희들도 나이를 먹 걸랑” 하면서……

'고리 1호' 추가 수명 4년 남기고 1천900억대 부품교체 추진 2007년 때보다 3.5배 많아 '2차 수명 연장' 사전작업 의혹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내년 고리 1호기에 대대적인 부품 교체를 계 획 중인 것으로 확인돼 지역 주민들과 반 핵단체 등이 고리 1호기의 수명 재연장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수일 내로 내려질 고리 1호기 가동중지 가처분 신 청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 고리 1호기 수명 재연장 꼼수? 지난 22일 국회 지식경제위 국정감사 에서 진보정의당 김제남 국회의원은 "한 수원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고리 1호기

의 설비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수 명 완료를 4년 남긴 상태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설비교체는 사실상 2차 수명연장 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내년 4월에 실 시할 고리 1호기 계획예방정비에 1천 929억 원을 들여 부품 12종에 대한 설비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2007 년 고리 1호기 수명연장 당시 한수원이 부품 34종을 교체하는데 든 비용 559억 원에 견줘 3.5배나 많은 것이다. 특히 원자로 헤드와 제어봉구동장치, 단열재 등 핵심부품 설비 교체에만 651 억 원을 쏟아 붓는다. 원자로헤드는 원전 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부품인데 프랑스 와 미국에서 헤드관통관이 누설되는 사 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같은 부품 교체 작업이 고 리 1호기 수명연장 기한 만료를 4년 앞 둔 시점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는 점 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한수원이 고리1 호기의 수명 재연장을 내부적으로 이미

결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 다.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23일 개최 한 기자회견에서 "고리 1호기는 1978년 상업발전 이후, 지금까지 총129회의 원 자로 정지사고가 발생하는 등 국내 가동 원전 중에서 안전성이 가장 취약하다"면 서 "정부와 한수원이 고리 1호기의 수명 을 재연장한다면 국민적인 저항 운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법원, 가동중지 가처분 내릴까? 부산고법 제8민사부(이재영 부장판 사)는 23일 오후 연제구 부산법원청사 434호 법정에서 고리 1호기 가동중지 가 처분 신청 항고심의 최종 심리를 종료했 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6차례의 심리가 이뤄졌으며 고리 1호기에 대한 안전성을 두고 원고인 부산지방변호사회 환경특별 위원회와 한수원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 다. 특히 한수원 측은 지난 5월 23일 열

린 3차 심리에서 파워포인트 자료 등을 준비해 올해 2월 발생한 정전사고 경위 및 원인, 비상디젤발전기 고장 등을 설명 하며 "고리 1호기의 안전성에 이상이 없 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달 11일 열린 5차 심리에 일 본의 원자로 전문가 이노 히로미츠 도쿄 대 명예 교수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고리 1호기 압력용기의 취약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6차 심리가 마무리되고 이른 시 일 내로 법원의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법원이 내릴 판결이 초미의 관 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환경특위 소속 이 덕욱 변호사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노후 원전은 가동을 중지하는 게 마땅하 다"면서 "특히 수도권은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원전을 짓지 않으면서 350만의 인구가 밀집된 부산에 노후 원전을 방치 하는 것은 정의로운지 따져봐야할 문제" 라고 말했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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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유나이티드 (~11월30일 출발) $ 738 +tx 델타서울출발 왕복 : $821 +tx 대한항공 왕복(~11월30일 출발) $1,230 +tx, *60세 이상 10% 할인 아시아나 왕복(~11월30일 출발) $1,120 +tx 에어캐나다 왕복 $850 +tx (10월23일~12월 12일 출발) 서울출발 왕복 : $941 +tx/1년 체류(~12월14일 출발) 싱가폴에어 편도 $561 +tx (~12월9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재팬에어, 에어차이나, 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와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 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2. Oct 26(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53) 프랑스(France) #143 - 프랑스 북동부 로렌(Lorraine) 지역과 다른 명성 있는 곳들 보존이 되어 남아있다. 롱기(Longwy) 의 타운 홀을 위시하여 교회와 병사들의 막사(Barracks) 그리고 중앙 우물(Well) 과 빵 굽던 집 등이 잘 보존되었다.

1. 자아르로르룩스(SaarLorLux)는 새 로운 표현으로 유럽연합(EU) 국가들 내에

5. 초창기: 1764년에서 1816년까지

서 새로 형성된 일부 연합 지역을 두고 말

에는 바카라(Baccarat) 유리 공장은 단

한다. 자아르로르룩스(SaarLorLux)의 첫

순한 유리 제조와 유리 거울 그리고 스

시작은 독일의 자아르란트(Saarland) 주 와 프랑스의 로렌(Lorraine) 지역 그리고 룩셈부르그(Luxembourg) 세 나라와 지역 들이 함께 연합하여 의좋게 정치 경제 교 육 등을 서로가 돕는 것을 모토(Motto)로 하여 형성시킨 연합체이다. 프랑스의 북 동부에 위치한 예전 로렌 공국(Duchy of Lorraine)은 이웃 지역들과 함께 유럽 내 에서 가장 많은 분쟁을 겪은 곳이다. 다시 는 이러한 분쟁이 이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함이 주목적이다. 자아르로르룩스 (SaarLorLux) 연합체는 그동안 많은 발전 을 보았고 주위의 타 지역들로 벨기에의 남부 불어권 왈로니(Wallonie) 지역과 독 일의 라인란트 프팔츠(Rhineland-Pfalz) 까지 가담한 하나의 큰 연합체로 변모하 였다.

3. 세인트 에프러(Saint Epvre)는 로렌 (Lorraine) 지역에서 크게 떠받드는 성인 으로 이 성인은 5세기 초 당시 낭시 (Nancy)를 관할하던 툴(Toul)의 주교이 었다. 세인트 에프러(Saint Epvre) 주교 를 기념하는 작은 타운이 로렌(Lorraine) 지역에 설립되었고 또한 이 성인을 기념 하는 또 세인트 에프러(Saint Epvre) 성 인께 바치는 고딕(Gothic)식 바질리카 (Basilica)가 낭시(Nancy)의 올드 타운에 건설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지난 백년 동안 그 비방을 전혀 밝히지 않고 세인트 에프러(Saint Epvre) 성인을 기념하여 축 하하는 케이크도 로렌(Lorraine) 지역에 서 생산한다. 로렌(Lorraine) 지역에서 세 인트 에프러(Saint Epvre) 성인을 축하하 는 축제일은 다르던 것을 지금은 전부 하 나로 통일을 하여 9월 17일에 큰 행사를 갖는다.

템웨어(Stemware, 손잡이가 가늘고 긴 유리잔)의 제조에만 몰두하였다.

8. 명품 제조시기 1936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바카라(Baccarat) 회사는 코 냑으로 널리 알려진 레미 마르텡(Remy Martin)과 합작으로 루이 13세(Louis XIII) 코냑이 담긴 디캔터(Decanter)를 $60 상당에서 $2800까지 가격으로 판매 한다.

6. 발전기 1817년에서 1867년까지에 는 바카라(Baccarat) 회사는 판초 자 제 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샤토

9. 보석 제조시기 1993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바카라(Baccarat) 회사는 보석 제조사업에서도 시도를 하고 있다.

(Chateaux)들과 같은 거대한 홀들의 샹 들리에 (Chandelier), 그리고 바(Bar)에 서 사용하는 수많은 기구들과 향수병들 을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10. 프랑스 동편으로 위치한 봐즈 산맥 2. 북부 로렌(Lorraine) 지역 롱기 (Longwy)의 보방 포트레스(Vauban Fortress)는 필자가 전에 이미 언급을 하 였듯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지

(UNESCO World Heritage Sites)들로 인 정받은 프랑스 내의 12 지역 포트레스 (Fortress)들 중에서 로렌(Lorraine) 지역 에 위치한 포트레스(Fortress)를 두고 말 한다. 롱기(Longwy)는 1678년에 프랑스 왕국의 영역으로 되었고 프랑스 왕 루이 14세(Louis

XIV)는

즉시

보방

(Vauban)으로 하여금 포트레스(Fortress) 를 구축하도록 하였다. 현재까지 보방 (Vauban)이 건설한 롱기(Longwy)의 포트 레스(Fortress) 내의 대부분 건물들은 잘

(Voges Mountains)을 중심으로 하여 동

4. 유리와 크리스탈(Crystal) 제조업으 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바카라

알사스(Alsace)

지역의

문스터

(Baccarat) 회사는 로렌(Lorraine) 지역

(Munster) 치즈와 똑같은 치즈를 로렌

의 낭시(Nancy)에서부터 40km 동남쪽으

(Lorraine)지역의 제로메(Gerardmer)에

로 위치한 바카라(Baccarat) 타운에 있

서도 만들었다. 참고로 로렌 지역의 제로

다. 로렌(Lorraine) 지역 타운 바카라

메(Gerardmer)의 스펠링은 마치 제라르 드머(Gerardmer)와 같이 보이지만 이 지

(Baccarat)에서 유리 제조업을 시작한 것 은 프랑스 왕 루이 15세 집권 당시이었

7. 유리 예술작품 제조시기 1867년에

역 사람들은 제로메(Gerome)로 발음한

다. 로렌(Lorraine) 지역을 프랑스 영토

서 1936년까지에 바카라(Baccarat) 크리

다. 처음에는 알사스(Alsace) 지역만이 문

로 통합시킨 1766년이라서 그 보다 2년

스탈(Crystal) 회사에서는 새로운 많은 유

스터에서

이 더 빠른 1764년서부터이다. 2014년

리 예술 작품들의 제작은 물론이며 하루

(Munster)로 불렀고 로렌(Lorraine) 지역

이면 바카라(Baccarat) 유리 공장 설립

에 향수병들을 4000개 이상 만드는 사업

에서는 똑같은 치즈를 제로메(Gerome)로

250주년 기념 행사를 갖게 된다. 뉴욕 맨

으로 번창하였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다르게 불렀다.

하탄(Manhattan)에서는 거대한 행사를

샹들리에(Chandelier)를 제조할 수 있고

치를 예정으로 많은 준비 작업 중에 있

실제로 제조하는 대기업체로 발전하였다.

다.

생산하는

치즈를

문스터

<9면에 계속>


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2. Oct 26(Fri) /9

453 – 임산부의 건강관리 운동을 심하게 하고 오랫동안 쪼그려 앉

훈(座熏)도 깨끗한 자궁을 만든다.

여성의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시

최근 불임으로 고생하다 임신한 사람

기는 바로 임신기이다. 임신기에는 여성

뿐만 아니라 일반임신부들도 한의원에서

임신초기(1-3개월) – 몸에 입덧, 현

아있거나 심하게 놀라면 조산할 수 있다.

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기간에 따른 한약, 침술처방과 상담

기증, 졸음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임신 9-10개월엔 달생산을 20첩 정도

서도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를 해야 하

을 받고 있다. 임신부가 먹는 보약과 침

입덧은 구토와는 달리 새벽이나 오후 3

복용하고 분만예정일 며칠 전에 불수산

는 시기이다. 심신이 건강한 아이를 갖기

술치료는 자궁의 혈액순환을 잘되게 만

시경 속이 비어 있을 때 잘 생기며 임신

을 달여 냉장고에 보관해둔 뒤 진통이 시

위해서는 우선 임신 이전에 건강한 생활

들고 자궁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유

5주부터 시작하여 16주가 지나면 대부

작될 때 먹어두면 순산에 도움을 준다.

습관을 유지하고 질병이 없는지 알아보

산을 예방하고 임신을 유지하도록 한다.

분 가라앉는다. 입덧을 줄이려면 배고플

손발이 저리거나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는 태아의 성장과 발육에도 도움을 준

때 참지 말며, 적당히 먹고 화내지 말고,

생기면 근육을 주물러준다.

다. 한방에서 권하는 임산부의 건강관리

많이 웃고,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법을 알아본다.

한약은 교애사물탕, 교애탕, 안태음 등을

건강한 태아의 임신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생활습관이 임신 전에 교정되어야

사용해 유산을 방지한다.

한다. 예를 들어 흡연, 음주, 약물사용 등

임신 전 –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먼

을 자제해야 하고, 영양관리에도 신경을

저 간염이나 풍진 등의 검사를 받는다.

써야 한다. 임신중의 흡연은 태아사망,

하루에 30분 - 1시간정도 걷거나 자전

덧이 끝나고 식욕이 늘며 태아의 신체가

태아발육부전, 선천성기형 등을 유발할

거를 타면 자궁의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다. 빈혈증세가

수 있으며, 출산 후에도 호흡장애나 급성

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음식

있으므로 철분제제를 복용하고 커피, 녹

유아사망, 저 체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

은 생리 때 노폐물을 덜 빠지게 해서 임

차, 홍차 등은 철분흡수를 방해하므로 피

다. 임신중의 음주는 태아 알콜증후군을

신을 어렵게 하므로 피한다. 한방에서는

한다. 한약은 태원음으로 처방하고 혹시

유발할 수 있으며 태아발육부전, 지능저

가미사물탕으로 여성의 기력을 돕는다.

임산부가 감기에 들면 궁소산을 쓴다.

하, 신경감각장애 등을 수반한다.

평소 쑥과 보궁초 등의 김을 쬐는 한방좌

임신중기(4-7개월) –

임신부는 입

임신말기(8-10개월) – 이 시기에는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Soup) #71 ---

<8면에 이어서>

토텔리니(Tortellini) 수프 - 6 인분 1 3 2 2 2 1

개 개 Tbsp(수프 숟갈) 개 대 Tbsp(숩 숟갈)

1 1 3 1

tsp(차 숟갈) 캔 컵 파운드

1 tsp(차 숟갈)

11.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치즈로

1/4 tsp(차 숟갈)

양파 마늘 올리브 기름 당근 셀러리 파슬리 (Parsley) 타임 토마토 물 토텔리니 (Tortellini) 소금

후추

양파는 다져서 다진 마늘과 함께 올 리브 기름으로 볶는다. 당근도 잘게 썰 어서 양파와 마늘이 어느 정도 익은 다 음 함께 볶는다. 셀러리도 잘게 썰어서 당근과 함께 볶는다. 모든 야채가 잘 익 은 다음 파슬리와 타임을 넣고 1분간 볶 는다. 토마토와 물을 넣고 15분간 끓인 다. 토텔리니(Tortellini)를 넣고 15분간 을 더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 수프가 더울 적에 바로 서브한다.

과 엘사스(Alsace) 두 지역 다 지금은

널리 알려진 제로메(Gerome) 또는 문

함께

스터(Muster) 치즈를 로렌(Lorraine)

Greome)로 부른다.

문스터

제로메(Munster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54편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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䇌᧝ᥬ# 㬀ᴈὔ◬# ㏷ἄ# 㒅⥤# ⢄ὔ

䇌㫤ὧ㭤# ⢠ᵸ# ᦁᥐ◬# ✘㙁䇙Ἰὔ The night is nearly over; the day is almost here. So let us put aside the deeds of darkness and put on the armors of light.

(Romans,

13:12)

Disciples Christian Fellowship of Montreal (DC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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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4 Notre Dame de Grace (crossing road: Rue Royal), Montrea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D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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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0 / 2012. Oct 26(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제 7 장 65: 제 7장 기독교 교회관: 북미 한인 교회문제, 설교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목사는 성경을 가르치고 성도들의 신

목회는 하나님이 지켜보시는 상황에

아름답다고 자만한다. 자기보다 더 아름

니고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민주주의적

앙 성숙화에 도움을 주고, 장로는 착실한

서 목사 및 성도(장로, 권사, 집사, 평신

다운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돈이 많

의사결정체제 및 교인들의 겸손하고 서

기독교인으로서 언행 및 행동으로 이웃

도)의 합작이다. 교회는 성도의 모임이

다고 자랑한다. 더 많은 돈을 가잔 사람

로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는 것에 있다.

사랑 모범을 보여주고 집사는 교회운영

다. 목회는 목사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있다. 어떤 사람은 학벌이 높다고 스

에 종사하고 평신도는 서로 신앙성장을

다 함께 한다. 어떻게 보면 교회는 성도

스로 과대평가한다. 더 높은 학벌을 가진

위해 협조하는 것이다.

들의 조합과 유사하다. 모두 동일한 지분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손자

개신교 목회의 핵심은 설교라 하겠다.

을 가진다. 평성도가 수입의 80%를 차지

가 변호사가 되었다고 자랑하고 다닌다.

설교에 따라 교회가 부흥도 되고 반대로

한인교회의 문제 중의 하나가 직책별

한다면 그들이 지분의 80%를 차지하게

이웃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 다 변호사다.

쇠퇴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설교의

로 서열화 하는 것이다. 서열체제 안에

된다. 즉 목회를 위한 교회 행사에 대한

요점은 이렇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는

내용, 방향, 효과에 따라 일정 교회로 모

서 목사가 가장 위에 있고 다음에는 장

의사 결정은 평성도 위주로 가야 한다는

별 것 아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

이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

로, 권사, 다음에는 집사, 가장 밑에 있는

것이다. 즉 목회는 권위주의적 목회가 될

이 배울수록 무식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저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 한번

사람들이 평성도로 서열화 되고 있다. 특

수 없다. 민주주의적 목회가 되어야 한

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학, 신학, 경

와 들어 봐!” 라고 친구에게 강조하는 것

히 목사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있다. 많

다. 불행하게도 한인교회의 목회는 극단

제학, 사회학, 정치학, 역사학 등등을 배

을 종종 본다. 과연 “말씀이 좋다는 것이

은 사람들이 목사를 무속종교적으로 신

적으로 권위주의 적이다. 이는 예수님이

웠다. 배울수록 필자가 어는 정도 무식한

무슨 뜻인지 알기가 힘이 든다. 좋다는

비화하여 마침 목사가 구원을 줄 수 있는

구상하신 목회모형과는 거리가 멀다.

지를 느꼈다. 하나님 앞에선 우리는 다

것은 설교주제, 설교 조직, 논리적 흐름,

죄인이고 무식하고 무능하다. 스스로 잘

목사의 목소리, 목사의 웅변기술, 설교가

났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

듣는 사람에게 주는 감동 등 많은 변수에

들이다.

대한 평가라 하겠다. 설교는 그 만큼 어

사람으로 착각 한다. 목사는 그런 권한이 없다. 교회도 그러한 권한이 없다. 오직

한편 민주주의적 목회란 목사가 전 교

하나님만이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계신

인에게 공평한 목회 서비스를 제공해야

다.

한다. 자기를 지지한다 해서 특별한 도움

7.8 설교

려운 일이다.

을 준다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 한인

성경의 말씀대로 스스로 높이면 낮아

목사의 신비화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

교회 목사들은 교인들을 엉뚱한 기준에

지고 스스로 낮추면 높아진다. 신앙 성장

어거스틴(Augustine)은 설교를 이렇

기란다. 첫째 신도들이 목사에 대한 기대

따라 차등화 한다. 또 하나의 원칙은 목

에 도움이 되는 교회 안에서는 자기 혹은

게 정의했다. “설교는 하나님의 사랑과

가 비현실적이 되면서 신자가 요구하는

사도 교인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교인이

자기가족 자랑은 심가하는 것이 좋다. 왜

이웃사랑을 가르치고 성도들이 시행하게

것을 목사가 제공 못하면 목사에 대한 실

목사를 평가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없다.

냐하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기 질투

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설교의 목적은

망감, 심지어는 적대감을 유발한다. 둘

이러한 이유로 목사는 교인이 원하는 목

를 하게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잘 났다

오직 주님의 사랑계명을 실시하게 하는

째, 목사에게 엄청난 부담을 준다. 목사

회를 모르게 된다. 결과적으로 실망한 교

고 자랑해도 잘 났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설교를

는 사람이다. 특히 젊은 목사는 인생경험

인이 떠난다.

드물다. 한편 누가 자기 자랑을 하더라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

시기질투 대신 자랑하는 사람의 기쁨을

지 알아보자.

도 부족하고 성도가 요구하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

예수님이 구상하신 목회는 각자의 겸

나눌 수 있는 관대함이 필요하다. 즉 제

손함을 전제로 한다. 어떤 사람은 얼굴이

대로 된 교회의 특징은 권위주의적이 아

10월 추천 매물


이민

2012. Oct 26(Fri) /11

이민 일세 부모의 페어런팅(Parenting) 8:자녀 시춘기 부모 역할: Parenting 원칙, 사춘기 후 Parenting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UQAM) 교수 정희수 3.5 사춘기 자녀를 위한 패어런팅(Parenting) 원칙 사춘기 자녀를 위한 자녀 양육 전략은 다음의 원칙 하에 구상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첫째, 사춘기 자녀가 부모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은 자녀의 성인화와 현지사회 적응 과정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모-자녀 갈등은 정상적인 현상일 뿐만 아니라 바람직하다. 성인이 되는 첫 발자욱이 부 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라면 사춘기 때 부모에 반항하 지 않는 자녀는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에 의존하는 사 람이 될 수 있다. 둘째: 자녀 앞에서 자녀에 대한 사랑을 말과 몸으로 표시한다. 자녀들은 현지인 부모들의 사랑의 표시를 보 고 자란다. 등교할 때 “I love you Mom and Dad!” 이 라고 하면 부모는 “We love you too!” 라고 답한다. 한국인 부모도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 나 그 들은 사랑의 표시에 익숙하지 못하다. 그러나 한 국 부모들은 이곳 문화 속의 사랑을 모방해야 한다. 왜 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이 없다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자녀들과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Communication을 해야 한다. 제대로 된 의사소통의 원칙은 이렇다. 인내심을 가지고 자녀의 말을 들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자녀 는 부모를 사랑하고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들은 자가들의 꿈, 고민, 희망, 절망, 우정을 부모가 이 해하고 동정하기를 바란다. 그들은 부모의 삶의 지혜에 는 관심이 없다. 따라서 의사소통은 교훈의 전달이 아 니다. 자녀가 말할 때 가급적이면 부모는 듣고 가끔 기 회기 있으면 자녀가 스스로 자기들을 위해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다. 한국부모는 아

이들의 말이 맘에 안 들면 “닥쳐!”라고 고함을 지른다. 자녀는 부모를 무서워하고 신뢰를 안 한다. 부모-자녀 관계는 극도로 악화된다. 넷째,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부모는 자녀 들의 선호 경향을 무시하고 학업 및 직업 진로를 결정 한다. 누구나 서울대에 가지 못 한다. 누구나 다 의과대 학에 못 간다. 인간은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부르심에 따라 각자의 재능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농 부, 어떤 사람은 음악가, 어떤 사람은 목수, 어떤 사람 은 청소부, 어떤 사람은 회계사 등등이 된다. 하나님의 왜 이렇게 차등화된 재능을 우리에게 부여하시는 지는 모른다. 한국의 부모들의 자녀학업진로의 기준은 돈과 권력이다. 왜냐하면 돈은 권력을 얻게 하고 권력에는 돈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하나님의 가 장 싫어하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돈은 모든 악의 근원 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비극은 부모의 강력한 압 력 때문에 자기가 원하지 않는 전문분야를 선택 한다는 데 있다. 서울대 학생의 70%가 원하지 않는 학과를 선 택한다 한다. 물론 성적도 이유가 되지만 부모의 압력 도 이유라는 것이다.

여섯째, 부모의 지시는 일치(Consistent)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외출했다가 밤 10시 전에 귀가해야 한다고 지시를 내리고 1 시 후에 돌아와도 묵인할 경우 자녀는 부모의 지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곱 번째, 자녀를 이상화하면 안 된다 자녀가 의사 감이 안 되는데 무조건 의사가 되라고 강요하면 부모자녀간의 마찰이 생길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열등감, 불안감 등을 느끼게 하여 정상적 성장에 지장이 될 수 있다. 자녀가 부모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이 부모 도 자녀를 좋은 점 나쁜 점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는 것이다. 4. 사춘기 후 자녀 패어런팅(Parenting)

명심할 것은 학업/직업 진로 선택은 자녀가 알아서 하되 선택 대상의 진로의 장단점을 토의 하므로 자녀에 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녀가 사춘기를 마치면 부모-자녀 갈등은 잠잠해 진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앞에 서 본 바, 사춘기의 부모-자녀 갈등은 자녀의 성장 과 정의 한 단계다. 이 단계의 특징은 자녀가 심리적으로 부모가 준 정체성을 떠나 자기의 고유 정체성을 구축하 는 단계다.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건 안 하건 사춘기 를 지나면 “철”이 나서 부모와의 평화를 선호한다. 하 자만 사춘기 때 부모-자녀관계를 제대로 정리 못하면 부모-자녀관계는 사랑의 관계보다는 형식적 상호간의 양보 및 타협관계로 남을 확률이 크다.

다섯째, 사춘기 자녀들의 언어 및 행동에 대한 분명 한 지침(Guidelines)이 있어야 한다. 이 치침의 목적은 일정언어 및 행동의 허용한도를 정하는 것이고 그 한도 안에서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다. 지침내용은 자기 방 정리, 식탁 매너, 자기가 먹던 접시 처리, 데이트, 집에 돌아올 시간, 언행, TV 시청시간, 친구 선택 등을 포함 할 수 있다.

자녀는 사춘기를 지나 고등교육기관(전문학교 및 대 학)에 진학한다. 어떤 자녀는 전문학교 (CEGEP)을 졸 업한 후 곧 바로 노동시장으로 진입한다. 어떤 자녀는 대학으로 진학한다. 이들 자녀들의 문제는 다음을 포함 한다: 교회 포기, 고등교육 수준 선택, 전문분야 선택, 직장선택, 취직 및 승진, 국제 결혼 문제 등이 부모의 관심사다.


12/ 2012. Oct 26(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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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Oct 26(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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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2. Oct 26(Fri)

"청소년 4명 중 1명 휴대전화 없으면 불안" 청소년 4명 중 1명꼴로 휴대전화를 갖 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2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0-11월 전국 초중고 청소년 6천500명 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3.7%는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6.8%는 전화를 지속적으 로 확인한다고, 11.1%는 벨이 울리는 착 각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문항별 응답을 토대로 집착도를 측정 한 결과 휴대전화에 대한 집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된 청소년은 10명 중 1 명 꼴(9.5%)이었다. 여학생(12.7%)이 남학생(6.2%)보다

집착도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중학생 (11.7%)이 고등학생(10.1%)이나 초등학 생(6.3%)보다 휴대전화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휴대전화로 성인물을 본 비율은 4.5% 로 낮은 편이었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접촉 경험과 빈도는 증가했다.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 원은 이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 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 표했다. 장 위원은 "매체의 발달로 청소년이 잘못된 습관을 가지거나 게임에 지나치 게 몰입하는 등 성장과정에 부정적인 영

향을 받기도 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영선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조교수는 최근 2년여간 개발원에 접 수된 휴대전화 관련 통계 분석 결과를 토 대로 "2010년에는 스마트폰 교체· 구매 로 인한 부모자녀 간 갈등이 주였다면 작 년에는 휴대폰을 갖기 위한 절도나 갈취 문제, 올해에는 스마트폰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다는 행동· 심리 상담이 많았다" 고 밝혔다. 이밖에 토론자로 나선 조영선 경인고 교사는 "학교와 학원에 매인 학생들이 친구를 만나 다른 활동을 할 시간이 부족 해 스마트폰에 빠지는 것"이라며 "무조 건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경쟁 교육을 완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 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말기 연명치료 중단하면 진료비 인센티브' 논란

건강보험공단과 병원협회가 말기환자 대상 연명치료 중 단을 진료비 인상의 단서조건으로 합의한 데 대해 윤리 논 란이 일고 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선진통일당) 의원 등 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대한병원협회(병 협)와 내년도 수가(진료비) 인상에 합의하고 '무의미한 연명 치료' 중단 국민운동을 전개한다는 부대조건을 달았다. 특히 건보공단과 병협은 연명치료 중단 목표를 달성하 면 수가 인센티브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한 생명윤리 이슈인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의 료수가와 재정절감을 다루는 협상 테이블에 올리고 양 당 사자가 이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자 비윤리적이고 부적절 한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문 제는 그 대상, 요건, 절차, 결정 주체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 조차 도출되지 않았다. 이화여대 권복규 교수(법대 생명윤리)는 "호스피스 등 말기환자를 위한 인프라를 갖춰놓지도 않고 연명치료 중단

에 '당근'을 준다면 저소득층 환자들이 원치 않는 선택에 내 몰릴 수 있고 현장 의료진은 도덕적 갈등에 빠질 것"이라며 "재정절감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의 결과일 뿐이지 목 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날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 다. 문 의원은 "국가는 환자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치료 중단을 선택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의 료비 부담을 줄일 의도로 치료 중단을 유도하는 것은 헌법 제10조 '국가의 생명 보호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국 민의 생명권을 수가 협상 테이블에 부대조건으로 올려놓은 처사가 제정신이냐"고 따져물었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이에 대해 "연명치료 중단이 수가 협상의 부대조건이라면 극히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 상세한 내용을 파악,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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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2. Oct 26 (Fri) /15

“푸틴 신뢰 추락으로 대규모 혼란 사태 올 수도" 러' 유명 연구소 보고서.."중산층 푸틴에 적대적" 러시아의 유명 연구소가 블라디미르

그러면서 인터넷이 중요한 정보 획득

과 연관된 일시적 현상이라며 푸틴 지지

푸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장기화

수단이 된 환경에서 푸틴은 더이상 언론

율 저하와 급격한 사회 변화, 인터넷 사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규모 사회적 혼

홍보를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없게

용 확산 등의 분위기 속에 저항운동이 다

란이 발생하거나 국가 발전 침체 등의 현

됐으며 중산층은 국영 TV의 보도를 신뢰

시 되살나 날 것으로 전망했다.

상이 초래될 것이란 부정적 보고서를 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푸틴 정권의 인기 하락 원인에 대해

◇ 푸틴, 내각 개편으로 여론반전 시

모스크바의 권위 있는 정치ㆍ경제 정

보고서는 푸틴이 통치 기간 동안 지속적

도할 수도 = 보고서는 향후 사태 전개

책연구소 '전략개발센터'는 24일(현지시

인 약속에도 불구, 국가발전과 관련 아무

전망에 대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

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푸틴 정권에 대한

런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실망감

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첫째 시나

국민의 신뢰 추락과 불만 증대, 새로 닥

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리오는 시민의 대규모 저항운동이 일어

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나는 것이고 그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쳐올 경제 위기 등으로 러시아가 심각한 ◇ "혁명 가능성 작으나 대규모 저항

혼란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센터는 알렉세이 쿠드린 전(傳) 재무

운동은 재발 가능" = 상당수 응답자들은

장관이 이끄는 정치 단체 '시민제안위원

선거를 통한 권력 교체 가능성에 회의를

회'의 요청으로 지난 9월부터 두달동안

표시했다.

것이 될 것이라고 저자들은 지적했다. 둘째 시나리오는 푸틴 대통령이 인기 가 없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를 해

전국의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

보고서는 현재로선 부유하지 못한 사

임하고 좀 더 능력있고 활동적인 인사를

로 벌인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한 보

회계층의 수동적 태도 때문에 혁명적 정

등용하는 등의 내각 개편으로 여론의 반

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권교체 시나리오를 기대하기란 비현실적

전을 시도하는 것이다.

난해 낸 보고서에서 12월 총선 이후 대

이라고 지적했다. ◇ "푸틴 지지도 사상 최저인 42%까

하지만 혁명적 정권교체의 합법성을

세째는 아무런 대책없이 현 정권이 지

지 추락" = 미하일 드미트리예프 전략개

지지하는 여론은 점차 확산하고 있으며

금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갈 경우 노동 의

발센터 소장 등의 보고서 작성자들이 실

이는 앞으로 닥쳐올 또다른 경제 위기 파

욕 저하와 절망감, 알콜 중독 등으로 러

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6%의 응

고와 함께 국민의 대규모 저항시위를 촉

시아 민족 자체가 '죽어가는' 상황이 벌

답자가 푸틴 정권과 시민사회를 옥죄는

발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어지는 것이라고 보고서 저자들은 경고

법률 개정 등에 부정적 태도를 갖고 있는

올해 초만 해도 주민들은 혁명에 대해

했다.

9월 현재 푸틴에 대한 지지도는 사상

성에 대해 더 자주 얘기하고 있으며 심지

'전략개발센터'는 당초 2000년 푸틴이

최저치인 42%까지 추락한 것으로 조사

어 혁명적 정권교체가 바람직하다는 여

처음 대선에 출마했을 때 그의 국가 통치

됐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중산층의 푸틴에

론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책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나 이후 중앙

대한 태도는 '부정적'에서 '적대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고서는 꼬집었다.

규모 저항 시위가 일어날 것임을 정확히 예고해 유명세를 탔다. 드미트리예프 센터 소장은 올 3월 대 선 직후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도 하락으로 6년 임기를 마치기 전에 조기 사임하는 가능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가능

것으로 드러났다.

는 독립 연구소로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

보고서는 현재 야권의 저항운동이 약

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 개발과 대기업

화한 것은 운동 진영을 재정비하는 과정

경영 전략 수립 등에 유료 컨설팅을 해주

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같은 센터 보고서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실장은 "'종말론적' 시나리오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평가 절 하했다. 연합뉴스

대만, 발암물질 논란 농심라면 회수 명령 이날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까르푸 대

파장이 확산되면서 농심 대만 대리상

만점은 전날 너구리 제품을 진열대에서

측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한 자체 검사를

대만에는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이는

전량 철수했다. 까르푸는 판매된 제품에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라면 가운데 매운맛과 순한 맛, 2종

대해선 소비자가 원하면 환불할 계획이

류의 너구리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결정이 내려진 지 몇 시간 만에 이같이 결정했다.

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대만 보건 당국이 25일 회 수 명령을 내렸다. 대만 행정원 위생서(署ㆍ보건부 해당) 는 한국에서 너구리 라면 등에 대한 회수

남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대만 내에서

위생서 식품약물관리국의 차이수전

에이 마트, 따룬파, PX 마트 등도 영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였으

(蔡淑貞) 식품조장은 한국산 라면에서 발

업점에서 너구리 제품을 거둬들이기로

나 이번 파문으로 매출에 타격이 예상된

견된 벤조피렌의 양과 출처에 대한 상세

했다.

다.

한 정보를 추가로 구하는 동안 회수 조치 '너구리' 등 농심의 일부 라면 제품 수

한국산 라면은 최근 가수 싸이의 '강

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한국의 정보를 검토한 후에 안전하다고 판명되면 다시 가게 진열을 허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인매장 웰컴은 너구리 제품에 대한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최근 국정

철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감사에서 농심의 생생우동과 너구리에서

라디오 타이완(RTI)이 전했다.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공개했다.

소비자기금회 등 시민단체들은 발암

농심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제품에서

물질 검출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선 즉각

나온 벤조피렌 양은 조리 육류를 섭취할

앞서 대만 할인점들도 자진해서 너구

전량 회수 조치하고 당국이 소비자 안전

때보다 1만6천배나 낮은 수준"이라고 해

리 라면을 철수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

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

명한 바 있다.

다.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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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2. Oct 26(Fri)

"곧장 투표소로" 오바마-롬니, 조기투표 독려 미국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 통령 후보가 유권자들의 조기 투표를 독 려했다. 일찌감치 투표하는 유권자는 아직 마 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아닌 지지자 가 대부분인 만큼 이들의 표를 일단 묶어 두겠다는 의도다. 이틀간 무려 8개 경합주(스윙 스테이 트)를 돌며 '논스톱 48시간 유세' 중인 오 바마는 가는 곳마다 곧장 투표소로 가 자 신에게 한 표를 찍으라고 호소했다. 오바마는 2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연설에서 롬니에게 반대한다면 "야 유하지 말고 나에게 투표하라"고 강조했 다. 그는 자신도 이날 오후 시카고로 날아 가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퍼 사키 오바마 재선 캠프 대변인 은 오바마가 선거 당일 투표하지 않고 조 기 투표하는 첫 현직 대통령이 될 것이라 면서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지난 15일 우편으 로 부재자 투표를 마쳤다. 오바마 진영이 조기 투표를 권장하는 것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에 대한 등록 유권자(registered voters)의 지지율 보다 투표 의향 유권자(likely voters)의

지진 예측 못한 伊 과학자 징역형 논란

중국 찾는 日 단체관광객 70% 이상 급감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 오)열도 분쟁의 여파로 중국

44.5%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을 찾겠다는 일본인 단체관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한

광객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국을 방문하겠다는 일본인

70% 이상 급감했다.

단체관광객도 역시 크게 감

일본여행업협회(JATA)는

소했다.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긴

독도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장감이 고조되면서 10월에

있는 한국을 찾겠다는 단체

서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

관광객 예약실적은 10월엔

안 중국을 관광하겠다는 단

1년 전에 비해 46.4%나 떨

체여행 예약이 1년 전에 비

어졌으며, 11월 61.8%, 12

해 70% 이상 추락했다고 24

월 66.7% 각각 줄어들었다.

일 발표했다.

기상·지리학자 6명 6년형 …"과학, 지진 정확히 예상하기 힘들어" 지난 2009년 4월 이탈리아 중부 도시 라퀼라에 서 308명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6.3의 지진을 예 측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과학자 등 7명에게 징역 형이 선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탈리아 라퀼라 법원은 22일 살인 혐의로 기 소된 국립 대재난위원회(GRC) 소속 과학자 6명과 공무원 1명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이들 피고들에게는 각각 징역 6년형이 선고됐 으며 이와 함께 재판 비용 등을 지급하라는 명령 도 내려졌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상· 지리학자들이 포함된

다, 사이판, 괌 등 다른 지역

JTB, 일본여행 등 주요 7개

을 방문하려는 단체관광객

여행업체의 이달 초 예약실

은 꾸준한 편이다. 특히 지난

적을 취합한 것이다.

해 홍수사태의 여파로 관광

10월 예약실적은 전년 같

객이 크게 줄었던 태국의 경

은 기간에 비해 72.5%나 줄

우 12월 예약실적이 지난해

었으며, 11월 실적은 무려

같은 기간보다 84.6%나 급

75.8% 떨어졌다. 12월 예약

등했다.

실적도 71.5%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9월의

연합뉴스

피고인들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지자 당사자들 은 물론 세계 과학계는 "과학은 지진을 예고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세스 스타인 교수는 " 이번 판결은 과학이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반영한 것"이라며 "매우 불 공정하고, 매우 멍청한 판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中감시선, 20여일만에 센카쿠 영해 진입

그러나 태국, 미국, 캐나

이 같은 결과는 JATA가

지지율이 항상 낮기 때문이다. 오바마의 전통적 지원 세력인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 민족과 학생, 젊은 층 등은 백인이나 노년층 등과 비교해 실제 투표소에 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바마는 이날 리치몬드(버지니아주),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에서 유세하고 시카고의 마틴 루터 킹 커뮤니티 센터에 서 투표할 예정이다. 롬니도 전날 네바다주 리노에서 유세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될 수 있으면 일찍 투표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조기 투표하는 걸 잊어버리지 마라. 바로 여기 있는 이 사람, 밋 롬니에 게 찍으라"며 친구와 가족, 이웃에게도 조기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롬니는 오바마 2기는 국민이 건강보 험이나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얻는 것 을 더 어렵게 하고 교육 선택권을 제한하 는 동시에 대학생들을 빚더미에 앉게 할 것이라면서 자신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라고 강조했다.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 후보도 콜로 라도주 유세에서 '공화당 티켓(롬니-라 이언)'을 지지한다면 조기 투표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 만큼 당장 한 표를 더해달라 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영유권 분쟁을 빚는 센 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 재차 진입했다. 25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 중국 해양감시선 3척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센 카쿠의 일본 측 영해를 침범한 데 이어 7시 30분 쯤에 다시 한 척이 침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감시선이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에 진입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20여 일 만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 감시선의 진입에 대응해 총리 관저에 설치한 정보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격상 했다.

외무성의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아시아대 양주 국장은 중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센카쿠 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다. 영해 침범은 유감이다" 고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중국 해양감시선이 댜오위다오 의 중국 영해에서 주권 수호 차원의 순찰을 했다" 며 "이는 중국 국가 주권을 지키고 관할권을 행사 하는 정상적 공무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은 지난 20일부터 센카쿠 해역의 일본 측 접속수역 출입을 매일 반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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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2. Oct 26(Fri) /17

美연준 'QE3-초저금리' 부양책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 연준)는 24일(현지시간) 3차 양적 완화 (QE3)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초저금리 기조를 2015년 중반까지 유지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최 고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열어 지난달 결정한 경기 부양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내용의 결론을 도출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이번 에는 별다른 조치 없이 경기 진작 의지만 다시 한번 밝힌 셈이다. 연준은 지난달 FOMC 회의에서 매달 400억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채권

(MBS)을 무기한 사들이는 QE3 조치를 단행하는 한편 기준금리를 제로(0%)에 가까운 0~0.25%로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도 애초 2014년 말에서 2015년 중 순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연장했다. 주택 건설 시장을 중심으로 돈을 풀어 고용을 늘리고 연관 산업과 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도에서였다. 또 2천670억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조치도 지난 6월 FOMC 회의 에서 결정한 시한인 연말까지 그대로 밀 고 가기로 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이 6~30년물 장기 국채나 모기지채 등을 사들이고 3년 이하 단기채를 팔아 장기 금리를 낮춤으로써 통화 팽창을 억제하

는 독도가 검색되지 않았지만 이제

비스에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

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되고 있

했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등

다. 한국과 미국에서도 똑같은 검색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결과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구글

이는 구글이 일본 정부의 항의를

의 지도서비스인 '구글 맵'에 영어로

받고 지도 서비스를 수정한 것으로

'dokdo'라는 단어를 넣고 검색하면

추측된다.

독도의 지도와 함께 한국 주소(울릉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16일

군 울릉읍 독도 이사부길 63)가 표

내각회의에서 구글이 독도 소재지

시됐다.

를 울릉군이라고 기술한 데 대해 "

하지만 최근부터는 독도의 지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국회 답

가 표시될 뿐 한국 주소는 나오지

변서를 결정한 데 이어 구글 측에 "

않고 있다는 것이다.

독도를 한국령이라고 생각할 수 있

한국 주소가 표시되지 않는 것은

는 기술을 철회하라"고 압박해왔다.

물론 섬의 명칭도 '리앙쿠르 암초'로

이는 시마네 현이 구글맵의 검색

돼 있다.

문제를 제기하고 자민당 의원이 국

또 이전에는 '竹島(다케시마· 독 도의 일본식 명칭)'나 'takeshima'로

회 질의에서 정부 대책을 추궁한데 따른 것이었다. 연합뉴스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물가 불안 조짐이 있으나 고 유가 등 에너지 가격에 기인하는 만큼 장 기적인 인플레이션 부담은 별로 없으며 물가상승률도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중기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 치인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위원회는 좀 더 충분한 정책 조정 수단이 없으면 노동 시장 여건의 개 선을 가져올 정도로 경제가 강하지 않다 는 점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장은 올해 열린 모든 회의에서 그랬던 것 처럼 이번 결정에도 반대했다. 연준은 12월 11~12일 다음 FOMC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美무역위 "삼성, 애플 특허 4건 침해"

구글 '독도' 삭제 파문 미국 검색사이트 구글이 지도 서

면서도 기업 투자를 유도해 실업률을 낮 추려는 제도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연준이 지난달 '대형 조치'를 단행한데다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적 오 해를 사지 않게 이번 회의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연준은 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미국 의 주택 시장이 침체 상황 속에서도 추가 적인 개선 신호를 보여주고 있지만, 전반 적인 경제 성장은 '완만한 속도(moderate pace)'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 지출은 '좀 더 빨리' 증가하고 있 으나 기업 투자는 둔화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가 세계 금융 시장의 압박에 다소 취 약하고 고실업률도 실질적으로 개선되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4일(현지

이번 판단은 예비판정이기 때문에 ITC는

시간) 삼성전자가 애플과 애플의 전 최고경

대해 전체 회의의 검토를 거친 뒤 특허 침해

영자(CEO) 스티브 잡스(사망)가 보유한 스

여부에 대한 판단을 확정한다. 삼성의 특허

마트폰 및 태블릿 PC 관련 특허 4건을 침해

침해가 확정되면 해당 품목의 대미 수출에

했다고 판정했다.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ITC의 토머스 펜더 심판관은 ITC웹사이 트를 통해 밝힌 삼성-애플간 소송의 예비판 정에서 삼성이 아이폰의 디자인 관련 특허 를 포함, 애플과 잡스가 보유한 4건의 특허 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펜더 심판관이 침해했다고 판단한 특허에 는 잡스가 공동 개발자로 참여한 터치 스크 린 기술과 관련한 특허도 포함됐다.

네덜란드 법원 "삼성, 애플 특허 침해 안 했다"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애플과 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갤럭시탭 10.1이 자사의 멀티터치(multi-touch) 특 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 소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두에서 애플의 멀티터치 기술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애플의 멀티터치 특허는 두 손가락으로 화면의 일정 부분을 지정해 복사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헤이그 법원은 작년 8월 애플이 낸 가처 분 신청에 대한 결정에서도 이 특허를 삼성 이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었다. 앞서 애플은 작년 11월 삼성전자의 스마 트폰과 태블릿PC 제품군이 자사의 멀티터

치 특허와 포토 플리킹(photo flicking) 특 허 등 2건의 상용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 전자를 제소했었다. 포토 플리킹이란 손가 락으로 사진을 넘겨보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판결에서는 두 특허 중 포토 프리킹 특허에 대한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 영국 런던법원도 지난 18일 열린 항소심 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 해하지 않았으며, 애플은 유럽 홈페이지와 영국 일간지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해야 한 다고 명령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4일 삼성-애플간 소송의 예비판정에서 "삼성이 아이폰의 터치 스크린 기술 특허를 포함, 애 플과 잡스가 보유한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 "고 밝혔다. 삼성의 특허 침해가 최종 확정 되면 해당 품목의 대미 수출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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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2. Oct 26(Fri)

애플, 7인치대 아이패드 미니 공개 애플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 의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행사를 열고 7 인치대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를공개 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 크기가 기존 아 이패드(9.7인치)보다 줄어든 7.9인치이 지만 해상도는 아이패드2와 같은 1024 × 768이다. 화면 밀도는 162ppi(인치당 화소 수)가 됐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해상도는 아이패 드2와 똑같고, 화면 비율은 3세대 뉴아 이패드와도 같다. 디자인 면에서는 화면 테두리(bezel) 두께가 상하좌우 일정했던 기존의 아이 패드와 달리 좌우로는 얇고 상하는 두껍 게 바뀌었다. 색상은 이전 제품과 마찬가 지로 검은색과 흰색으로 출시됐다. 프로세서로는 아이패드2에 사용했던 A5를 장착했으며 두께는 7.2㎜, 무게는 308g(0.68파운드)이다. 배터리 사용 시 간은 최대 10시간이다. 영상통화(페이스타임)를 위한 전면 HD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뒷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와이파이(Wi-Fi, 무선랜) 전용 아이 패드 미니는 16GB(기가바이트)와 32GB, 64GB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329, 429, 529달러로 책정됐다. 3 세대(3G)와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 신을 지원하는 모델의 가격은 저장장치 용량에 따라 459~659달러다. 이는 경쟁 제품인 아마존의 킨들파이 어HD와 구글의 넥서스7의 가격 199달 러보다는 비싼 것이며, 발표 이전에 업계 와 일부 외신이 기대했던 가격인 249달 러보다도 다소 비싸다. 아이패드 미니(와이파이 전용)는 26일 부터 예약판매하며 11월2일 출시된다. 한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30여개국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의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의 LTE 주파수 가 국내 이동통신사들인 SK텔레콤이나 KT와 맞는지는 이날 발표 내용에 포함되 지 않았다. 제품 소개를 맡은 애플의 마케팅 담당

필 실러 애플 수석부사장은 아이패드 미 니를 구글의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7과 직접 비교하며 "그들의 것(넥서스7)은 플 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더 두껍고 무 겁다"면서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는 (가 볍고 얇은데도) 화면은 49% 더 넓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이날 4세대 아이패드와 레티 나 화면을 장착한 새 13인치 맥북 프로, 새 아이맥도 공개했다. 4세대 아이패드는 전작 '뉴아이패드' 의 A5X 프로세서보다 구동· 그래픽 성 능을 2배 높인 A6X 프로세서를 달았다.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했음에도 주파수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 었던 전작과 달리 주파수 대역을 확장해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에서 도 서비스된다. 가격은 전과 같이 499~699달러(와이파이 전용 기준)다. 새 13인치 맥북 프로는 화소 수가 이 전 모델과 비교해 4배인 2560× 1600 해 상도를 채택했다. 이는 HD TV의 1920 × 1080보다 높은 수치다.

MS '윈도8' 전세계 동시 출시 UI 전면 개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8'이 26일 자정을 기해 전세계에서 동시 출 시됐다. 한국MS도 전날 밤 11시부터 윈도8 출시 기념 행사를 열고 국내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윈도8은 기존의 윈도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 환경(UI)를 제공한다. 모바일기기의 확산에 발맞 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도 호환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첫 화면을 타일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했다. 윈도폰에 적용한 메트로UI를 옮겨온 형태로 터치에 최적화됐다. 메트로UI 채택과 함께 시작화면은 빠르고 유 연해졌다.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앱과 콘텐츠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터치에 최적화된 새 로운 '인터넷익스플로러(IE) 10'을 탑재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윈도8은 공식 사이트(www.windows.com)를

통해 전세계 140여개 지역에서 37개 언어로 다 운로드 서비스가 이뤄진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 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8'이 26일 자정을 기해 전세계에서 동시 출 시했다. 개인을 위한 윈도8으로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윈도8'과 전문가를 위한 '윈도8 프로' 두가지 버 전으로 나왔다. 윈도8 프로는 윈도8을 기반으로 데이터 암호화, 가상화, PC 관리 및 도메인 연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용으로는 '윈도8 엔터프라이즈'가 나왔 다. '윈도 투 고(Windows To Go)', '다이렉트액 세스(DirectAccess)', '브랜치캐시 (BranchCache)' 등 모바일 생산성을 높이는 기 능과 함께 '비트로커(BitLocker)', '앱로커 (AppLocker)' 등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 한다. 한국에서는 윈도8과 함께 노트북, 태블릿, 컨 버터블, 올인원 등 다양한 형태의 윈도8 PC 70 여종이 출시된다. 일부는 윈도8 출시 기념행사 에서 공개됐다. 한국MS 김 제임스 사장은 "윈도8은 완전히 새로운 상상을 담은 운영체제"라며 "PC건 태블 릿이건, 정보를 생산할 때나 소비할 때나, 업무 중이든, 여가를 즐기든 사용자에게 가장 맞는 최 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아이맥은 가장자리의 두께가 5㎜ 로 전작 대비 80% 얇아졌고, 속도가 빠 른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용 량이 큰 하드디스크(HDD)를 하나로 합 한 퓨전드라이브를 장착했다. 기본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사진· 웹 서핑 데이터 등은 SSD에, 문서와 동영상 등은 HDD에 저장되지만 자주 사용하는 문서· 동영상은 자동으로 SSD로 옮겨준 다. 애플은 또 아이북스를 업데이트 하면 서 한국어 전자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네이버의 공개 글꼴인 '나눔고딕'과 '나눔 명조'도 따로 내려받아 아이북스에서 사 용할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美 웨스트나일열 '비상' 사망자 200명 넘어 미국에서 모기를 통해 전염 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을 유발할 수 있는 종류이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인한 사망자가 24일(현지시간) 현재 200명을 넘어서면서 당국 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미국 내 웨스트나일 바 이러스 피해는 예년보다 더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던 여름에 정점을 찍은 이후 현

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한 웨

재 주춤하는 추세이지만 새로

스트나일 바이러스 사망자는

운 감염 피해가 추가로 보고되

지난주에만 36명이 증가, 올해

고 있다.

총 2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 계됐다.

피해 지역으로는 텍사스, 캘 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미시시

이는 264명의 사망자를 기록

피, 일리노이, 사우스다코타, 미

한 2003년 이후 최고치이며, 감

시간, 오클라호마주(州)가 전체

염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수주

감염건수의 70% 정도를 차지

이상 걸리는 바이러스의 특성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 앞으로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CDC에 보고된 바이러 스 감염자 수도 현재까지 4천 725명으로 2003년 이후 역대 최악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 졌다. 특히 올해 보고된 웨스트나 일 바이러스의 절반 이상이 신 경계에 침투해 뇌수막염, 뇌염

연합뉴스


영화 / 연예 소식

2012. Oct 26(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의문의 그녀를 밝혀라, <화차>

드디어 <화차>를 보았다. 지난 번 기 사도 이렇게 시작했다. 안다. 그래도 어 쩔 수 없다. <화차>를 더 오래 기다렸 다. 이 영화가 처음 나를 사로잡은 건 바 로 이야기 내용 때문이었다. 약혼녀가 사 라지고 그녀를 찾아 헤매던 남자는 엉뚱 한 새로운 사실에 마주치게 되고 급기야 살인사건에까지 가 닿는다. 미스테리는 나한테는 그냥 자석이다. 게다가 변영주 감독에 보태 이선균도 나온다니 보고싶 은 마음이 금방 굴뚝처럼 우뚝 솟아 올랐 다. 하지만 눈 앞에 있어도 마음이 동하 지 않으면 보지 못하고, 보고 싶은 마음 이 굴뚝 같아도 구하지 못해 못보게도 되 니, 나한테 영화는 늘 운명이다. 그리고 오늘의 운명은 화차였다.

문호는 약혼녀 선영과 자신의 부모님 을 만나뵈러 가던 중 갑자기 사라진 약혼 녀를 찾아 헤매게 된다. 경찰에서 심각하 게 받아들이지 않자 답답해진 그는 전직 경찰인 사촌 형을 찾아가 그녀를 찾아 줄 것을 부탁하고 둘이서 선영을 찾아 다니 던 중 그녀가 사실은 강선영이 아닌 제 3 의 인물인 것을 알게 된다. 이제까지 이 남자가 알고 있던 강선영이란 여자는 도 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녀를 알아가는 과정에 믿기지 않는 사실들이 드러나고 사고사에 살인사건에까지 연관된 그녀. 그녀를 찾아 가는 길이 멀고도 무섭나 니... 사실 이 영화는 미야베 미유키의 책 < 화차>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상하 게 일본보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버렸다. 변영주 감독은 형사가 주인공인 책과 달리 약혼녀를 찾아다니는 남자와 그의 사촌 형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 운다. 그럼으로써 영화는 책과 관점을 달 리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알고 있던 인물 을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책을 읽지 못하여 나는 단지 영화 자체만을 놓 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결론부터 내 자면 간만에 진짜 재미있는 작품을 만났 다. 끝까지 지루한 생각 없이 볼 수 있었 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변영주의 처음 만 든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는 어떤 영 화일지 궁금하다.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 은 이 영화를 지방이라는 이유로 극장에

서 상영을 하지 않아서 못 보고, 비디오 가게에서도 다큐멘터리 영화는 거의 들 여놓질 않으니 못 구하고, 이제는 외국으 로 나와 버렸으니 더 찾기가 힘들고(진짜 다큐멘터리는 구하기가 어렵다.), 고로 아마도 이 영화를 보기는 튼 거 같다. 그 녀의 첫 극영화는 <밀애>였다. 김윤진과 이종원의 불륜 이야기. 사실 '불륜이야기 ' 이렇게 이야기하면 시시해 보이지만 사 실 영화는 그렇게 시시하진 않다. 평론가 들은 <낮은 목소리>의 기대치를 그대로 옮겨 가는 바람에 이 영화를 그렇게 높이 평가하진 않았지만 꽤 괜찮은 영화로 평 가를 받았다. 그 다음이 <발레 교습소>. 윤계상 김민정의 이쁜 사랑이야기(?). 이 영화도 <밀애>와 거의 비슷한 평가를 받 았다. 이렇게 되면 변영주는 사랑이야기 도 청춘물도 미스테리도 잘 만드는 감독 인건가? 이 영화가 잘 만들어진 영화가 된 데 한 몫 한 것 중 하나가 두 말 할 것도 없 이 배우들이다. 우선 김민희가 이선균이 나 사촌 형 역의 조성하보다도 더 두드러 진다. 사실 나는 김민희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너무나 역할 에 잘 어울려서 다시 보았다. 그리고 이 선균과 조성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 다. 그런데 주연들 말고도 반가운 얼굴들 이 너무 많이 나와서 행복했던 영화이기 도 했다. KBS드라마 스페셜에서 만났던 배우들을 무더기로 볼 수 있다. 우선 진

짜 강선영역의 차수연. 드라마 스페셜 연 작시리즈 <헤어쇼>에서 헤어드레서(미 용사) 김민희, 차가우면서도 슬픈 사랑을 간직한 모습으로 내 머리에 오래도록 남 았던 그녀가 <천 번의 입맞춤>에서는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 <화차>에서 말 몇마 디 없어도 인상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표 정때문에 또 한 동안 머리에 남아있을 거 같다. 그리고 <마음을 자르다>에서 심장 이 약한 남자가 연상의 여인을 향한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재우역의 임지규는 < 과속 스캔들>에서도 귀여운 청년으로 또 한 번 내 눈에 들었었다. <화차>에서는 엉뚱하게도 스토커역이지만 역시 연기는 잘한다. 이희준은 드라마 스페셜하면서 큰 배우이다. 이제는 영화에 제법 많이 나온다. <화차>에서 김민희가 예전에 결 혼했던 전남편 역으로 나오는데 그냥 '진 짜'같다. 조성하의 친구 형사역의 최문덕 은 우리나라 영화를 보다 보면 어디서든 자꾸 보이는 얼굴이다. 그리고 이 사람도 그냥 진짜배기다. 이 외에도 김별(동물병 원 간호사) 김태인(차경선의 친한 언니) 최일화(문호 아버지) 들도 어쩜 그렇게 역에 잘 어울리는지 캐스팅은 신기에 가 까웠다. 잘 된 이야기에 진짜배기 배우들에 몸 에 소름이 몇 번이나 돋아가며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또 새로운 영화에 목말라하는 중인데 다음엔 어떤 영화를 운명처럼 만 나게 될지 벌써 기대된다.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5주째 2위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35)의 '강남 스타일'이 이번 주에도 빌보드 차트 2위 에 머물렀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4일 (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5주 연속 2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 (One More Night)'는 6주 연속 1위를 차 지하며 '강남스타일'에 정상의 자리를 넘

겨주지 않았다. 강남스타일'은 6주 전 64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이후 한 주 만에 11 위로 올랐고 그 다음 주 2위로 상승하면 서 계속 정상을 노리고 있다. 강남스타일'과 `원 모어 나이트'의 격 차는 지난주와 비슷한 2천포인트 수준이 었다. 3주 전에는 500 포인트, 2주 전에는 700포인트였던 1,2위간 점수차는 지난 주 2천포인트로 확대됐다. 두 곡 모두 1% 미만의 점수 하락을 보 였다. 이번 주에는 라디오 방송 횟수(Radio airplay)에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강남스타일'이 이 분야에서 1% 가량 점수가 높아졌지만 '원 모어 나이트'는 3% 상승하는 바람에 격차를 좁히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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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모어 나이트의 방송 순위는 1위인 반면 '강남스타일' 은 12위에 머물고 있 다. 유료 스트리밍 횟수를 집계하는 온 디멘드 송(On demand song)과 음원 판 매(digital song) 부문에서는 '강남스타일 '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싸이는 지난 19일부터 미국에서 프로 모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3일에는 뉴 욕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환 담하기도 했다. 빌보드 집계는 닐슨 사운드스캔을 통 한 싱글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내려받기, 닐슨 BDS를 통한 1천여 개 방송사의 방 송 횟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빌보드는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울러 70 여 개의 차트를 매주 발표하며 이중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을 메인 차트로 꼽는다. 연합뉴스


20/ 2012. Oct 26(Fri)

NDG 사람들

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17 블라인드 러브 (3) : 죽거나 사랑하거나..

주중에는 장의 집에서, 그리고 주말에 는 스텔라의 집에서 지내기를 반복한 지 몇 개월이 지났다. 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스텔라가 좋아졌다. 그녀는 풍부한 감성 을 지닌 인텔리 여성이었다. 비가 오면 한숨짓고,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면 또 참 지 못하고 눈물을 비친다. 저 비는 또 별 은 자기가 왜 떨어지는지 모른다는 게 이 유다. 장은 이런 여린 감성의 여성을 처 음 보는 까닭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왠지 자신이 그녀를 지켜주어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느낀다. 7년전에 돌아간 남편의 기일엔 한 시간도 넘게 우는 그녀 곁을 꼬박 지키기도 했다. 그런 한편으로 스텔라는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한 장 의 부모님과 하루 종일 말동무가 되어주 기도 한다. 그녀의 꾸밈없는 말투는 모두 를 미소 짓게 했고 그녀의 깜짝 놀랄(?) 음식솜씨는 장을 부엌으로 보내게 했다. 참고로 장은 타고난 쉐프다. 그의 비프치 즈파이는 건포도 티 비스킷과 함께 동네 의 명물이다. 파티가 있을 때마다 그를 초청하려는 발길이 분주할 정도다. 스텔라의 오빠 집에 초대를 받았다. 그녀의 오빠는 페이닥터인 그녀와 달리 자신의 병원을 소유한 닥터였다. 강가의 장원에서 열린 가든파티에는 그 외에도 오빠의 친구부부들이 몇 더 참석했다. 인 근의 병원장들로 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장차림이다. 대화의 주제는 수상의 정 책, 캐나다 의료행정에 대한 비판, 새로 구입한 요트의 성능 등으로 빠르게 돌아 간다. 낚시를 가자고 하지만 장은 조용히 거절하고 홀로 산책에 나선다. 어느새 옷 을 갈아 입고 멀리 요트에 앉아 멀어져 가는 그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뻔하다. 블라인드 미팅, 아무나 시도할 수 있고 누구를 만날지 모르는 이 만남을 인연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조신 하고 우아한 지역유지인데 나 같은 동네 건달을 감당할 수 있을까? 오빠와 지인 들 사이에서 그녀는 한결같은 태도로 그 를 챙겨주었지만 내가 과연 그럴 자격이 있을까? 그녀에 대한 이 감정은 혹 그녀가 갖고 있는 어떤 것으로 인한 것은 아닐까? 6피트 반의 대한장신이 사랑 하나에 도 확신이 없어 이렇게 오글거리고 있다. 용자만이 미인을 얻는 법, 장 기운을 내라. 오빠의 초대는 그들에게 도움이 안되 었다. 우선 불편했다. 스텔라는 섬세한 여성이다. 장의 식단, 간식의 칼로리를 계산하여 다이어트를 권한다. 흡연도 음 주도 줄이라 한다.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그녀의 걱정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장은 벌써 10여년을 혼자 살아온 이력의 소유 자이다. 누군가의 지나친 관심이 왠지 불 편했고 오빠의 가든파티와 그녀의 모습 이 자주 오버 랩 되어 또 불편했다. 그녀

가 자신을 존중하기보다는 그녀 자신의 기준에 먼저 충실한 것 같은 오해가 사라 지지 않는다. 알고 보니 그녀의 딸도 닥 터, 아들은 의대 졸업반이었다. 그녀의 생일에 사위와 손자를 포함한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음에도 그는 은근히 화가 난다. 스텔라에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내는 경우가 늘었다. 진심 어린 걱정을 담고 있음을 번연히 알면서 도 당신이 언제부터 우리 맘이 된 거냐고 쏘아댄 적도 있다. 상처로 우는 그녀의 작은 어깨를 감싸 안고 미안하다고 말하 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당신을 사랑한다, 우리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미 래를 한번 같이 고민해보자고 간절하게 말하는 그녀의 눈빛은 외면했다. 저 잘난 여자가 나를 사랑할 논리적인 이유가 없 어. 저 여자는 잠자리 상대가 필요할 뿐 이고 난 그저 저 여자의 침대에서나 필요 한 존재이지.. 장은 스텔라에게 일방적으 로 이별을 통보한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 음으로 운다. 못난 가슴이 너무 아프다. 장은 스텔라를 사랑한다. 아이폰 멜로디.. 스텔라의 전화다. 오 늘만도 벌써 여섯 번째다. 수화기를 들었 다. 그녀가 말한다. "장! 내가 무얼 잘못 했는지 모르지만 난 여전히 당신 사랑해 요. 난 당신을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 당 신이 없는 난 아무것도 아니야. 지난번처

럼 결혼해달라고 조르지 않을게, 제발 다 시 돌아와 줘요. 날 버리지 말아요.." 순 결한 그녀의 간절한 목소리다. 하느님 감 사합니다. 마음속으로 열 번이나 외치면 서도 그의 목소리는 퉁명스럽다. "스텔 라, 난 쉰둘 먹은 남자고 더 이상 엄마는 필요치 않아.."왜 여기서 엄마 얘기가 나 왔을까? 그도 잘 모른다. "장, 미안해요. 당신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간섭이 생겼나 봐. 앞으론 그러지 않을게. 우리 만나요, 당신이 좋아하는 레인보우 LP판을 구했어요.." 엉? 귀가 확 뚫린다. 돌아온 그녀와 함께 B&W 스피커로 'Temple of the King'을 들을 생각을 하 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신난다. '스텔라! 10초만 기다려요. 당장 당신에 게로 갈게..' 그러나 그는 조금 생각해보겠 다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이런 못난이.. 둘은 몇 년째 잘 살고 있다. 그 동안은 친구였지만 곧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장의 부모님과 스텔라의 딸, 아들이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다. 장이 정말 많이 바뀌 었다. 그는 은근하고 듬직하며 너그럽고 도무지 화를 낼 줄 모르는 넉넉한 인품의 멋진 중년으로 변모해 있었다. 모두 스텔 라의 작품이다. 남자라는 것이 사실 메주 덩이 같아서 여자가 투닥투닥 만들어 놓 기 나름이다. 용자 스텔라가 괜찮은 남자 장을 얻은 것이다.

수십년 만에 풀린 난제

수도쿠

"여친+엄마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에 "아무도…"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 판에는 '수십년 만에 풀린 난제'라는 제 목으로 한 편의 글이 게재돼 화제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연인사이로 보이 는 여성과 남성의 대화가 담겨 있다. 먼 저 여성은 "엄마랑 내가 물에 빠지면 누 구부터 구할 거냐"고 묻자, 남성은 "아무 도 안구해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여성이 "왜?"라고 반문하자 남성 은 "너는 혼자 물에 빠질 일 없다. 내가 항상 옆에 있으니"라고 설명한다. 여성은 또 "그럼 엄마는?"이라고 묻 자, 남성은 "엄마는 이미 아빠가 구했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십년 만에 풀린 난제'를 접한 네티 즌들은 "남친 센스 대박", "남자분 머리 참 좋아 나름 센스 있는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한두번 여자 만나본 솜씨가 아 닌듯", "정말 멋진 답이네요" 등의 반응 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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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 연예 소식

2012. Oct 26(Fri) /21

Steamed Cabbage Rice Wraps (양배추 쌈밥 Yangbaechu Ssambap) soup or stew and Jeyuk bokkum (stir fried spicy pork). Man, my mouth starts to water thinking of these already.

Are you familiar with Ssam? Ssam means any wrapped food in edible leaves or wet seaweed like kombu. If you had meat in lettuce at a Korean restaurant that is called Ssam as well. One type of Ssam I love is Ssambap (쌈밥). Ssambap is wrapped rice in edible leaves or some leafy seaweed. It is known as a healthy diet meal, because lettuce (or cabbage) makes you feel satisfied sooner. However, the material that is contained in lettuce, called lactcarium, can make you sleepy after the meal, so we need to watch out for that. There are also some Korean restaurants specializing in Ssambap. They have a menu called “Ssambap Jeongsik” (consider this as Ssambap combo) which includes various kinds of leaves with dipping sauce, several side dishes,

(Homemade Jeyuk Bokkum) The key point of making delicious Ssambap is making delicious Ssamjang, the dipping sauce. Every restaurant has their own secret recipe for this. Me? I don’t have a secret recipe, I am not a specialist at this. However I found a simple and interesting recipe from the free recipe book that came with a magazine. The dipping sauce turned out sweet but also a bit spicy. But to be honest, it might go better as a Bibimbap sauce rather than as a dipping sauce. Yet give it a try! You never know how you might feel about it.

나훈아 뇌경색 투병 "말하는데 어려움 겪어", "양평 자택서 치료 호전중" 우먼센스는 11월호를 통해 “나훈아가 현재 뇌 경색으로 투병 중이며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해 온라인상에서 '나훈아 뇌경색 투 병'을 검색하는 네티즌들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나훈아는 뇌경색 투병 중으로 현 재 호전된 상태지만 지난 여름부터 양평 자택에 서 양, 한방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먼센스는 나훈아가 일본 공연 기획자 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뇌경색 투병 때문에 공연 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나훈아 뇌경색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대한 민국의 전설적인 가수 나훈아(65)가 뇌경색 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가슴이 아픕 니다","안타깝다. 어쩌다가 뇌경색에 걸리신건지 ","호전중이라고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Ingredients -Cabbage wraps (for 2 people) 600g steamed cabbage Steamed plain rice -Ssamjang (enough to serve 6-8 people) 1 cup of Korean chili paste (Gochujang) 100g beef mince 1 tbsp sesame oil 4 tbsp grated Nashi pear (or Korean pear) 1 tbsp sesame oil 1 tbsp brown sugar 2 tbsp honey -Marinade sauce for beef mince (mix these well) 1 tsp soy sauce 1 tsp brown sugar 1 tsp minced garlic 1 tsp sesame oil 2 tsp minced green shallots little ground black pepper Method 1. Marinade the beef mince with the marinade sauce, leave it for 5 minutes. 2. Pre heat the wok on high heat for 10-20 seconds then add 1 tbsp of sesame oil in the wok. 3. Add the marinade beef and stir it fast.

4. When the meat is nearly cooked add the pear and stir it. 5. Add the Gochujang and stir it occasionally for about 6-10 minutes on medium heat. 6. Add the sesame oil, sugar, and honey, then stir. 7. Turn the heat off. 8. Serve the Ssamjang (dipping sauce) with steamed cabbage and rice or you can make the roll then serve. Note : When you serve the Ssamjang, you should scoop out an adequate amount for the size of the meal. You can store the rest of the sauce in a sealed container in the fridge. It should last for at least a month. source: mykoreankitchen.com

배우 유준상 무릎인대 파열 박주미는 교통사고 중상 배우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각각 교통사고와 낙마사고를 당했다.

배우 유준상이 24일 영화 '전설의 주

박주미는 지난 23일 충북 제천에

먹' 촬영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

서 경북 경주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중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준상이 이 날 오전 부산에서 '전설의 주먹' 리허

정밀검사를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 이다.

설 촬영 중 액션 연기를 하다 다쳤다

최수종도 지난 24일 경북 경주 촬

고 밝혔다. 유준상이 통증을 느끼고

영장에서 낙마해 오른쪽 어깨를 다쳤

병원에 들러 확인한 결과 십자인대

다. 최수종은 지난달 26일 '대왕의 꿈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이 불가피한

' 촬영장으로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상황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당한 상태에서 이번에 어깨인대까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주미와 최수종도

파열돼 액션 연기에 어려움이 예상된 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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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식

22 / 2012. Oct 26(Fri)

싸이·서인국·정은지·장동건… 올 '스타일 아이콘' 10명 선정 "2012년, 그대들이 있어 행복했다!" 2012년 어떤 이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을까. CJ E&M은 올해 세대를 아울 러 대중의 삶을 변화시키고 문화적인 영 향력을 펼친 10명의 스타를 발표했다. 온 라인 투표와 100명의 전문가 심사, 사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은 명실 공히 2012년 대중문화계를 이끈 '스타일 아이콘'들이다. 가장 먼저 세계 음악 트렌드의 큰 획 을 그은 싸이가 선정됐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 5억 건, 빌 보드차트 2위, 미국 주요 토크 프로그램 출연 등 싸이의 퍼포먼스가 세계 무대에

T. 514-966-6242

서 제대로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 두 번 째는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응 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정은지 커플이 다. 최근 누리꾼 설문조사에서 두 번째 시즌 요청 드라마 1위로 선정될 정도로 강한 여운을 남겼으며, 1990년대 대중문 화를 다시 환생시킨 주인공이 됐다. 강렬함과 부드러움, 순수함과 '마초남' 의 모습을 두루 보여준 배우 송중기도 이 름을 올렸다. 드라마 '착한 남자'에선 선

노인 펌/커트 가격 우대 매직스트레이트 가격할인

과 악을 오가는 이중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영화 '늑대소년'에선 인간의 사랑과 야생의 본능을 가진 미소년을 멋 지게 소화했다. 올해 상반기 영화 '건축

900 rue St. Philippe, Montreal H4C 2W3

학 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로망'으로 자

리 잡은 미스에이의 수지도 선정됐다. 대만 음악차트 110주 1위, 도쿄돔 콘 서트 11만 명 동원, 한국 가수 최초 파리

잡티 없는 투명한 피부, 맑은 눈동자, 순 수함의 대표인 임수정도 여성들의 '워너 비 아이콘'이 되었다.

단독 공연 등 K팝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

20대 꽃미남이 아니라 40대 중년 남

는 슈퍼주니어도 '스타일 아이콘'으로 꼽

자도 멋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신사의

혔다. 힘 있는 댄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품격' 장동건도 2012년 대중의 사랑을

넘치는 끼로 2012년 최고의 여성 아이돌

받은 스타이다.

그룹으로 자리 잡은 씨스타도 슈퍼주니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이슈 를 몰고 다니며 '하대세'로 불리는 배우

어와 나란히 선정됐다. 한편,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하정우가 있다.

통해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

CJ E&M은 25일 오후 8시부터 온스

는 '국민 남편' 유준상도 '스타일 아이콘'

타일, tvN, Mnet, XTM, 스토리온, 올리

에 들어갔다. 수많은 남자 배우들을 제치

브 등 6개 채널에서 '스타일 아이콘' 시상

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순위'로 꼽힐 만

식을 생중계하며, 대상은 시상식에서 공

큼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개된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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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근황, "재충전 끝내고 후반전, 그나저나 현지인?"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잘 지내셨어요? 중 동지방에 오래 있다 보니 피부색이…, 18년간 500곡을 만들다 보니 인생의 하프타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두 달 동안 세상

Best Price in Town!

과 끊고 재충전 끝났으니 이제 인생 후반전, 다시 한 번 신나게 뛰어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영은 중동의 한 마을에서 염소를 배경 으로 현지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박진영은 회색의 까맣게 그을린 피부와 편안한 옷차림 으로 현지인 포스를 뽐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박진영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현지인 같다", "제 대로 탔네요", "재충전 하셨으면 얼른 돌아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SBS '서바이벌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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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K팝스타 시즌2'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된다.

1,104.72 원 1.009

(사진 - 박진영 트위터)

부산일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근황을 공개돼 화제다.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기준가

WOW 㕬➨# ⢠὜# 䇤⅌☭Ἰὔ1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 ᥼᐀/ # ᯁᯈ⯜/ # ፴⊌ᜭ# ⢬᫨# ᯋ≥ቸኔ1 # # # ౠ㗬㓬᠌■# ⵌ❕ᴰ㍈/ # ⅀ኈⁱ⯘ᥬ/ # ᕑ⁤ரᢘ# ḫ⓴ᒌᥭቸ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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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 구매시 $40 할인

알타리 무

동치미 무

24.99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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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구마

한국산 신고배 9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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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추억의 과자: 왕고구마/왕소라/오란다

2.99 2.99

오리온 초코파이

죽마고우: 땅콩/김/깨 맛

2.99

홈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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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베지밀 1000ml

3.99 3.99

코알라: 초코/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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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 A / B 1000ml

새로운 스펨, 장터에서만 구입 가능합니다!

신상품

잔새우젓 3kg / 1kg / 500g 전복 입하

신상품

9 3.99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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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선물용 굴비세트 8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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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국멸치 1.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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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샘표 고추장 2.8kg

가스페산 고등어 5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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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Regular

Lite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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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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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9 7.99 동원참치(살코기)

동원참치(살코기) 4캔들이

시라키쿠 일본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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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19.99 24.99 26.94lbs9 26.99 6.49 참조기 6.49 19 . 9 9 자연산 멍게 오징어 5마리 한국산 자반갈치

자연산 멍게 벌크 1kg

1호점: 2116 Decarie (벤덤역에서 5분 거리, 주차장 완비) 월-토: 오전 9:00~오후 9:00 / 일: 오전 10:30~오후 8:00

큰사이즈

Tel: Tel: 514-489-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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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된장 2.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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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막국수 5lbs 이천쌀 40lbs

오뚜기 대추차

2호점: 2109 Ste. Catherine W. Tel: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Tel: 514-932-9777 월-수: 오전 10:30~오후 9:00 / 목-토: 오전 10:3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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