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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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72

2013.02.22 (금)

㬚㐲㙾ⵂ⽆ 에너지 드링크 부작용 생각보다 심하다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이유로 고고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복용이 확산되고 있는 kw w s= 2 2 fhko dqjxdjh1 fd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규제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토 보건국은 14일 “운동 중이나 후 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지 말아야 하며 알 코올과 섞어 마시면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붙이기로 결정했 으며, 일부에서는 에너지 드링크 1 캔당 카 페인 함량을 180mg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2-3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에너지 드링크는 그 효과가 과 대선전된 데 반해 과다복용시 건강을 위협 하는 불면증, 불안감, 혈압상승,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과소평 TEF / TEFAQ TEST and preparation 514.840.7228 www.point3.com 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부한답 시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대는 학생들을 둔 학부모라면 자녀의 건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과다하게 들어 있는 카페인 효과 외에는 이렇다 할 효과가 없으 며 단순히 뜨거운 커피보다 음료를 마시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빠른 각성효과를 일 㘍⛵ⴜ㘴 시적으로 얻을 뿐이라는 것이 의료 관계자 ⴱ㈵ⴜ㘴 들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카페인 하루 권 ὰ䊅㏨䋄 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⑸㶠☱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1kg 6666# Fdyhqgl v k# &448 8471 <991 9575 당 2.5mg이하이다. 다시말해 청소년이 에너지 드링크를 하 루 2개 이상 마시면 카페인 1일 권장 섭취 량을 쉽게 초과해 카페인 과다섭취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체력저하, 메스꺼움, 홍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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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스홉킨스대의 롤랜드 그리피츠 박사는 카페인 덩어리인 에너지 드링크에 관해 “제조업체들이 에너지 드링크의 효과 가 카페인 때문이라고 하면 소비자들이 구 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카페인을 내세 우지 않는 것 뿐”이라며 꼬집어 비난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1 월 과거 4년간 13건의 사망사고가 에너지 음료와 연관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 미국 약물남용 경고 네트워크’ 에 따 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에너지 드링 크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10배 증가했으며, 알코올을 섞어 마시거나 지병 을 앓고 있는 경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에너지 드링크는 심장 병, 당뇨병,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히 위험하며 과다 섭취시 심장이 심하게 빨리 뛰는 심계항진, 간질 발작, 뇌중풍을 일으 킬 수 있으며 돌연사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너지 드링크의 심각한 부작용을 인식한 미국에서는 규제 법안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18세 이 하 청소년에게 에너지 드링크 판매를 금지 하는 법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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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대검 중수부 '끝내 역사속으로' 권력형 비리 수사를 주도해온 검찰 특수 수사의 총본산인 동시에 정치검찰이란 오명

란을 겪었던 중수부의 운명이 결국 문을 닫 는 쪽으로 결정된 것이다.

의 진원지였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역사 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 중앙수사국이다. 1962년 8월20일 수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대검 중수부 %XFKDQ +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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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의 전신은 1949년 12월20일 태동

를 연내 폐지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국으로 바뀌었다가 1973년 1월25일 특별 수사부로 개편됐다.

정지 편향 논란 속에 수도 없이 존폐 논

㈤⒔㌤# 䇉ᧀ# ᥥ⧰/ # 䊬㐀䇤‴# 㨙⧴䇐᪼㌄B 2013년 새학기는 한카교육원이 함께 합니다 정부시험 특별대비반 - 현재 진행중인 클래스 : 하이스쿨 4학년 역사시험 준비반 (일주일에 1회, 영어로 강의) - 3월 중 개설 예정인 클래스: 하이스쿨 5학년 불어시험 준비반 (불어로 강의, 불어학교 학생 대상)

정규 클래스 - 레벨별 영어 클래스 (일주일에 2회, 레벨 테스트 후 반 배정) - 초등학교/하이스쿨 수학 (일주일에 1회) *기타 개인교습은 별도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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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면에 계속>


2 / 2013. Feb 2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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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캐나다 소식

배리 데볼린 연방 하원의원에 대한 대한민국 훈장 수여식 개최 <한-캐 수교50주년 계기>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에 즈음하여 배리 데볼린 (Barry Devolin) 연방하원의원 겸 캐한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에 대해 “수교훈장 흥인장 (Order of Diplomatic Service Merit, Heung-In Medal)”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습 니다. 이에 따라 조희용 주캐나다 한국 대사는 2.27(수) 18:30 대사관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데볼린 의원에게 훈장을 수여 예정입니다. O 수여식에는 데볼린 의원 가족, 캐한의원친선협회, 캐나다 정부 및 한인 커뮤니 티의 주요인사 등이 참석하며, 이어서 축하리셉션이 개최될 예정 O 수교훈장(Order of Diplomatic Service Merit)은 대한민국 정부가 한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외국인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임. 데볼린 의원은 1) 2005년부터 캐한의원친선협회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양국 의원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2) 2006년 이래 현재까지 ‘ 한인사회의 정부연락 관’ 으로 캐나다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3) 캐나다 의회에서 한반도 문제 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으며 4) 한국에서의 영어강사 경험을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한 성원과 지지를 보여주었으며 양국간 특별동반자 관 계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왔습니다. 금년은 한.캐 수교 50주년의 해이자, 한국전 정전 60주년의 해로서, 양국 정부는 금년을 ‘ 한국내 캐나다의 해’ ‘ 캐나다내 한국의 해’ 로 선포하였는바, 한국정부의 데 볼린 의원에 대한 훈장 수여는 한.캐 관계가 건설적이며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캐나다 리더십에 대한 우리정부의 심심한 사의를 전달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Inquiries: 613-244-5044 or 5053, paffairs@koreanembassy.ca 한캐수교 50주년 기념 블로그(www.korcan50years.com)

설날 떡국 잔치

2013. Feb 22(Fri) / 3

코윈, 2013년 첫 <멘토와의 만찬> 개최예정 경영학 멘토; 이지선, 한근수 교수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몬트리올 지회 KOWIN Montreal(회장 임성숙)은 작년 11월 열린 리더십 콘퍼런스를 성 황리에 마치고, 지난주에 2013 년 새로 운 사업계획 및 세미나 개최에 대한 임 원회의를 가졌다. 차세대 고용증대를 겨냥해 온라인 취업정보서비스, 리더양 성 세미나, 멘토링 및 현지기업 현장방 문(job shadowing)행사와 코윈가족 행 사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상 반기에는 코윈명예회원들의 협조로 정 기적인<멘토와의 만찬 Dinner with Mentors/ Causerie with mentors>을 월례 행사로 마련한다. 2013년 첫 <멘 토와의 만찬>은 오는 3월 5일 화요일 저녁 6시에 '쉐봉(1236 rue Mackay)' 한국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윈 차 세대 동아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획, 홍보하는 멘토와의 만찬은 대기 취업자나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호기심 과 관심을 충족시키고자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멘토들과의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그 중재자로서 의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각 분 야에서 성공한 멘토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직업에 대한 관심과 고충 도 함께 듣는 시간이기도 하다. 멘토당 6명 정도의 소수정예의 이번 모임에는 맥길대와 콩코디아대 경영학과 한 근 수교수와 이지선 교수가 초대 된다. 기 업과 학계 직장을 다 경험한 멘토가 보 는 경영분야 직장환경, 취업 기회등에

대해 카운슬링도 듣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윈 몬트리올 페이스북과 웹사이트 www.kowinmontreal.com에 올라와있 으며, 현재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니, 참가 희망자는 메일 kowinmtl@gmail.com 또는 전화 438.885.921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 난 1월 30일에는,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여한 멘토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 멘토클럽> 모임이 있었다. 대한민국 몬 트리올 총영사관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 서는 최동환 대사님의 환영축사 후, 클 럽운영 방안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해 중 점적으로 논의했다. 멘토회원들은 코윈 명예회원으로서 취업 멘토링을 계속 제 공하고, 회원 친목도모와 교민서비스활 동을 기획하는 데 동의했다. 또 2011, 2012년 리더십 콘퍼런스에 한국정부 분야 멘토로서 참여한 배종인 참사관 이 이임 전 마지막으로 참석해 송별의 시간도 가졌다. 임성숙 코윈회장은 배 참사관에게 외교관을 희망하는 차세대 들에게 취업진로 조언과 용기를 주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턴쉽 기 회도 만들며 협조해 주신 데 임원진을 대표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멘토와의 만찬>행사는 3월에 이어 4월 에는 메디컬분야, 5월에는 재정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친구 사이 성적은 전염된다

계사년을 맞이하여 2013년 2월16일 토요일 순복음 교회 대강당에서 교민 여 러분들을 모시고 설날 떡국 잔치가 열렸 습니다. 몬트리올 총 영사관, 캐나다 한인 총 연합회,몬트리올 한인회의 주최와 퀘벡

실협인 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떡국 잔치에서는 윷놀이,태권도 시범,어린이 합창등의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상품으 로 참석하신 교민 여러분들이 즐거운 시 간을 보내셨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를 둔 학생은 성 적이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 국 LA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뉴욕 메인-엔드웰 고등학교 학생 6 명과 빙엄턴 대학교 사야마 히로키 연 구원은 학생들의 친구관계와 성적 간의 연관성을 연구해 12일 미국 공공과학도 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1년 1월부터 1년간 이 학교 11학년생 158명을 대상으로 친구 관계와 성적 간의 관계를 추적했다. 먼저 연구진은 학생들에게 같은 반 학생을 '친한 친구', '친구', '아는 사이', '모르는 사이' 등 4가지로 구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1년 동안 학생들의 평균성적 (GPA)이 어떻게 변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학생의 GPA가 친 구보다 높은 학생은 1년 뒤 성적이 하 락했지만 친구보다 GPA가 낮은 학생 은 성적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 다. 연구진은 성적에 가장 뚜렷한 영향을 끼치는 집단은 '친한 친구'보다는 '친구' 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존에도 친구관계가 학생들 의 비만, 행복감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 구 결과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로 학생 들의 사회적 네트워크와 인지행동적 특 성 간 상관관계가 드러났다고 결론 내 렸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4 / 2013. Feb 22(Fri)

외국대학들, '무료 온라인 강좌' 개설 늘린다 전 세계 유명 대학들이 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한 '무료 공개 온라인 강좌 '(MOOC) 개설 움직임에 합류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미국의 주요 온라인 강좌 제공 프로그 램인 '코세라'(Coursera)와 '에드엑스 '(edX)는 인터넷으로 무료 강좌를 제공 하는 대학이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 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탠퍼드대 컴퓨터사이언스학과 교수 들이 발족한 코세라는 미국 바깥의 16곳 을 포함해 총 29개 대학이 무료 강좌 제

공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제휴 대학에는 홍콩 중문대, 덴마 크공과대학, 멕시코국립자치대를 비롯해 덴마크, 스위스, 일본 등지의 여러 대학 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향후 수개월간 90여개 강좌 가 제공될 전망이며, 이 중 일부 강좌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으로 진행된다. 코세라 창립자인 앤드루 응 스탠퍼드 대 교수는 "다양한 언어로 강의를 제공 함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수업을 들을

캐나다와 쿠바가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AFP통신은 존 베어드 캐나다 외무장관과 브루노 로드 리게즈 쿠바 외무장관이 교역, 투자, 여행 부문에서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바를 방문 중인 베어드 장관은 양국 간 경제협력 다양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무 역 로드리게즈 장관은 캐나다가 미국의 금수조치(엠바고) 에 맞서 쿠바를 지원한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1962년 쿠바에 대해 강력한 금수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다만,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행정부는 2000년 인 도주의 차원에서 농산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규제는 완화한 바 있다. 여행산업은 쿠바 경제의 근간이다. 지난해 캐나다의 쿠바 여행객 수는 27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캐나다의 광산회사인 셰리트는 쿠바의 니켈 산업 분야 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 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인 직장 인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체감온도 가 낮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각 기 업들마다 인원감축을 단행하고 있 을 뿐 신규채용 계획 소식은 들리 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직 장인들조차 언제 인원감축대상이 될까 긴장감속에 하루하루를 보내 는 상황이다. 특히 어렵사리 취업 에 성공한 한인 이민자들의 경우 또다시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다 고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상당수 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토비코에 거주하는 김성호씨 (가명, 46)는 이민온지 4년만에 어 렵사리 취업에 성공, 현재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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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 등이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에드엑스는 현재 6 개 대학과 제휴해 25개 강좌를 운영 중 이며, 70만명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다. 미국에선 시간과 장소, 비용에 관계없 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 지로 일부 대학이 무료 온라인 강의를 개 설해 운영해왔으며, 이에 대한 사후 학점 인정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한인 봉급생활자들, 내일을 모르는 불안감에….

캐나다 - 쿠바, 경협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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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세라는 현재 33개 대학과 제휴해 220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회 원 수는 280만명에 이른다. 한편,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 공과대 학(MIT)이 공동 운영하는 에드엑스는 미 국 밖의 5곳을 포함해 6개 대학이 추가 로 합류, 최소 25개 강좌를 제공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대학은 미국 라이스대와 호주국립대, 네덜란드의 델프트공과대 학, 스위스의 로잔대, 캐나다의 맥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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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식 직장이 구해지지 않아 그 동안 컨비니언스 헬퍼, 식당 보조 등 수많은 파트타임직을 뛰어온 김 씨는 어렵게 취업한 전공분야 직장 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회사 분위기가 계속 나 아지지 않고 있어 날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다. “지난 달 에도 10여명 감원이 있었습니다. 제 분야도 워낙 취업하려고 줄 선 사람들이 많고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분야라 맘편하게 일하기 보다 는 떨려나지 않으려고 따라가기 위 해 안간힘을 쓰며 일하는 형국이 죠”라며 근심을 전한다. 또 국내에 서 고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한인 1.5세 및 2세들도 심각한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욕에 거주하는 이승범(가명,

26, 1.5세)군은 대학을 졸업하고 몇년째 아직 정식 취업이 되지 않 은 채 파트타임업에 종사하고 있 다. 대학 졸업 후 아직까지도 직장 을 구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 형편인 박승애(가명, 25, 1.5 세, 미시사가 거주)양도 “몇개월 계 약직이라도 좋으니 관련분야에서 일을 해야 경력이 생기고 다음 직 장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텐데 계약 직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아르바 이트는 아무리 해도 관련 경력이 생기지 않으니 시간만 가고 걱정” 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지속되는 경기한파로 대다수 한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장을 찾아 나선 한인들도 얼어붙은 경기 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2013. Feb 22(Fri) / 5

캐나다 직장인 다수 "생계 때문에 은퇴 못할 것" 이 중 26%의 응답자는 전일제 근로 를, 32%는 시간제 근로를 해야 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었으며 66세 이후 일을 떠나 은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는 직장 인은 27%에 불과했다. 은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 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51%에 달했으나 지난해 들어 절반 가까이 하락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을 계속하는 이유로는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3% 로 2009년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늘 었고, 일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같 은 기간 47%에서 3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라이프 캐나다의 케빈 도허티 사장 은 금융위기가 캐나다 가계 경제에 심각 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2009년 기간 다수 직장인 은 66세 이후에도 일을 즐기고 정신 건

재외 영주권자에 외국인 단지 청약허용

지불결제 업체 횡포 심각

국토부는 이에 대해 “국내에 들어와 살려는 재외 동포들이 많아 이들에게 주택공급의 문을 열어주게 되면 국내 투자를 늘리는 등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된다”며 배 경을 설명했다.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조성은 지난 2009년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추진돼왔다.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코암 인터내셔널 (대표 김동옥)이 KTB투자증권이 2015년 말 입 주를 목표로 조성하는 ‘ 재미동포타운’ 이 미국 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분 양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국내 신도시 중에서는 동탄2신도시 에서 전용단지 조성이 확정됐으며 경기도 평택 고덕 국제화도시에서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등 외국인 주택수요가 많은 곳에서 민간사업자 주도로 외국인 전용주거단 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카드나 선불카드 지불결제 업체들이 거래윤리규정을 위반해 소 매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 힌 사실이 적발됐다.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자 보호원(the Financial Consumer Agency of Canada)은 지불결제 업체 들이 소매업자들에게 감춰진 수수료 (hidden fees)를 지급하게 하고 복잡 하게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게 만들 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불결제 업체들은 계 약에 명시된 것과 다르게 부당한 카 드수수료를 소매업자들에게 부담시 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 련 우르슬라 멘케 소비자보호원장은 “지불결제 업체들은 연방정부가 3년 전에 제정한 기업윤리 규정 정신을 준수하지 않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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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서는 지불결제 업체들이 거 래조건을 투명하게 명시해서 상인들 과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의 과중한 부담을 제거해야만 한다.”고 지적했 다. 소비자보호원이 밝인 바에 의하 면, 소매업자들이 지불결제 업체들 과 맺은 거래계약은 교묘하게 다른 취소조건(cancellation clauses)과 벌 금성 수수료(penalty fees) 또는 비용 (costs)이 담긴 별도의 계약으로 연결 돼 소매업자들이 쉽사리 거래계약을 취소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 다이안 브리스봐 소매업협의회 회장은 “소매업자들은 지불결제 업 체로부터 불공정하고 부당한 거래관 행 피해를 입어왔다.”며 소비자보호 원의 보고서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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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을 가진 해외동포도 국내에 조성되 는 외국인 전용주거단지에 청약할 수 있게 된 다. 지금까지 해외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내국 인으로 인정해 외국인 전용주거단지에 청약할 수 없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 주택공 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을 지난 2월5일자로 공 포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330만㎡ 이상 택지개 발지구에 조성될 예정인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에 공급되는 아파트 등 주택에 대해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 국적을 가지고 해외 영주권을 보 유하거나 영주권에 상당하는 장기체류 동포들 도 주택청약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외국 국적 보유자로만 입주 대상 을 제한해 재외 동포들은 아파트 공급을 받을 수 없었다.

강을 유지하기 위해 은퇴를 늦출 것이라 고 생각했으나, 2010년 들어 '기초 생계 비'를 벌기 위해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 라는 응답이 수위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고 보고서는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11월29일~12월6일 30~65세 직장인 3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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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인의 다수가 66세 이후에 도 은퇴하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일을 계 속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20일(현지시간) 글로브 앤 메일지에 따르면 투자금융사 선라이프 파이낸셜은 연례 은퇴지수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캐 나다 직장인들의 58%가 66세 이후 일을 계속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소식/ 한국 소식

6 / 2013. Feb 22(Fri)

퀘벡 당국, 이탈리아 식당에 "파스타를 프랑스어로" 프랑스어 진흥정책을 부쩍 강화한 캐 나다 퀘벡의 일선 감독 당국이 이탈리아 식당에 파스타를 프랑스어로 쓰라고 요 구해 무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몬트리올의 명소로 꼽히는 고급 이탈리 아 식당이 지난주 퀘벡 프랑스어 감독국 (일명 언어경찰:Language Police)으로 부터 이탈리아어로 적힌 메뉴의 음식 이 름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라는 시정조치 를 받았다. 당국은 대표적인 이탈리아 음식인 파 스타를 비롯해 고유의 요리 명칭을 모두 프렁스어로 번역해 병기하라고 요구해 식당 측이 크게 난감해한다고 이 방송이 전했다. 이탈리아인 주인 마시모 레카스는 식 당 분위기에 이탈리아 맛을 내기 위해 음식 이름을 이탈리아어로 쓰고 있으나 음식을 설명하는 문구는 모두 프랑스어

로 돼 있다며 당국의 조치가 지나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미트볼'이나 '칼라마리' 같은 명 칭도 굳이 프랑스어로 번역해 쓸 것을 요구하고 있어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론은 식당 편으로 기운 모습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국의 조 치가 "너무 나갔다"는 공감을 얻고 있다 고 CBC는 전했다. 프랑스어 감독국 대변인은 식당에 내 려진 조치에 대해 직접 언급을 피한 채 " 메뉴 상 언어가 프랑스어를 압도해서 안 된다"며 "규정은 규정"이라고만 밝혔다. 그러나 주 정부의 내무 장관은 '파스 타'를 프랑스어로 번역하라는 조치가 온 당한가라는 물음에 웃음을 지으며 "오버 (over)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프랑스어감독국의 주무 장관도 "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사태를 파악해 보겠다고 밝힌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대체휴일제 추진 여가·관광 활성화되나 새정부가 대체휴일제를 도입하겠다 는 뜻을 밝혀 관광업계가 기대감을 나타 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발표 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통해 대체휴일제, 방학분산제 도입 등 여가산 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평일 중 하루를 더 쉬도록 하는 것이며 방학분산제는 여름· 겨울에 몰 려 있는 학생들의 방학을 봄· 가을로 분 산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국민의 풍요 로운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인수위의 생각이 다. 관광업계에서는 이 제도가 도입된다 면 여행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 로 전망한다. 한국관광공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 관광산업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으 나 아직 내국인의 국내 여행 수요는 미 진한 상황"이라며 "대체휴일제가 도입 되면 휴일에 국내 명소를 찾아 관광을 나서는 인구가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중 80%가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관광이 나 자기개발 등 추가활동에 평균 34만 원가량을 더 쓰겠다고 응답했다. 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대체휴일 1일 늘어나면 민간소비는 3조5천억원 증가 해 내수 활성화와 여행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대체휴일제 도입을 달갑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어 향후 논란도 예상된다. 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휴일은 생산성과 그대로 연결되는 문 제"라며 "결국에는 기업에 부담만 안겨 주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방 학분산제 역시 교육제도 자체가 바뀌는 등의 영향이 있어 도입이 쉽지만은 않으 리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인수위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중 하나로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 기도 했다. '올해의 관광문화도시'를 선 정해 지역 도시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업체·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 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도 지원하 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외래관광객 1 천만명을 돌파한 여세를 몰아 2017년까 지 1천600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도 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마이스(대규모 전시· 박람회), 의료, 한류, 크루즈, 역 사· 전통문화 체험, 레저· 스포츠 등을 6대 산업으로 정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관광종사원 취업박람회 를 개최하는 등 업계 종사자 복지 향상 에 힘쓰고 여행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 관광도 활성화하겠다는 포부 를 담았다.

겨울 만다라

임영조 대한 지나 입춘날 오던 눈 멎고 바람 추운 날 빨간 장화 신은 비둘기 한 마리가 눈 위에 총총총 발자국을 찍는다 세상 온통 한 장 수의에 덮여 이승이 흡사 저승 같은 날 압정 같은 부리로 키보드 치듯 언 땅을 쿡쿡 쪼아 햇볕을 파종한다 사방이 일순 다냥하게 부풀어 내 가슴속 빈터가 확 넓어지고 먼 마을 풍매화꽃 벙그는 소리 들린다, 참았던 슬픔 터지는 소리 하얀 운판을 쪼아 또박또박 시 쓰듯 한끼의 양식을 찾는 비둘기 하루를 헤집다 공친 발만 시리다 아니다, 잠시 소요하듯 지상에 내려 요기도 안될 시 몇 줄만 남기면 되는 오, 눈물겨운 노역의 작은 평화여 저 정경 넘기면 과연 공일까? 혼신을 다해 사바를 노크하는 겨울 만다라!

‘만다라’는 부처의 깨달음을 그림으로 나타낸다는 말 이다. 비둘기 한 마리가 눈 위에 발자국을 찍으며 먹이 를 찾는 광경에서 지상의 운판에 몇줄의 시를 남기는 시인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높은 경지의 언어로 재구성 한 임여조 시인은1946년 충남 보령 출생이고‘월간문 학’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온통 눈에 덮힌 도시에 갇혀 서 이승이 흡사 저승같은 날 참았던 슬픔 터지듯 시 한 편 때려보자.


골프 칼럼/한국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대장간에 가서

2013. Feb 22(Fri) / 7

두들겨서 고쳐보던가 ….

얼마 전에 골프 돔(dome)에서 연습하

은 지금까지 해오던 샷이 더 나은듯 하기

에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전에서 “이

기 환자”처럼 기억을 되살려 보려고 노

는 후배 M을 만났다. 골프구력도 꽤나

에 그야말로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면 자

볼이 마지막볼”이라는 마음처럼 연습장

력하지만 그것을 찾기란 “백사장에 잃어

오래됐지만

그의 골프 스코어는 항상

신의 스윙, 자세, 몸동작, 피니시는 물론

레인지볼도 실전처럼 하나하나에 정성을

버린 마누라 머리핀 찾기”보다 어려워진

100전후를 맴돌고 있는데 그는 그 어느

그립까지도 바로잡기가 매우 어렵다.

들여야 의도하는 연습을 효과적으로 끝

다. 요즘처럼 인터넷,골프책자,레슨,등

누구보다도 연습을 많이 하지만 점수는

“연습장에 들어서면 일단 눈과 귀를 막

낼 수 있으며 흐트러진 스윙과 자세를 일

주위에 온통 골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제자리 걸음마 수준이다. 골퍼끼리 하는

아라” 라는 명언이있다. 즉 “사공이많으

관되게 가다듬고 새로운 기술을 배워 나

손에 닿는 어느 곳이나 있는 최고의 환경

이야기 중에 “골프 시작 후 3년이면 아

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라는 격언처럼

갈 수 있다. 혹 실력과 이론이 훌륭한 골

속에있는 골퍼들이지만 골프는 “내가 나

마추어의 실력은 거기서 거기야”하는 말

주위사람들이

조언이랍시고 이래라 저

퍼가 곁에 있더라도 교과서적인 전문성

를 볼 수 없다”라는 맹점으로 해박한 지

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산이 변할만

래라 하므로써 골프스윙에 혼선이 오며

인지 자기의 생각에 “이럴 것이다”라는

식과 기술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지속적

큼 세월이 지났는데도 백돌이, 백순이로

잘못하다가는 긴 슬럼프의 터널을 헤어

사람의 조언인지를 알고 골프스윙은 물

이고 일관된 인내가 필요하다. 유튜브에

머물러있다면 되겠나 하고 자신의 골프

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

론 정신적 집중요소까지 혼란이 오지 않

보니 나이가 들어 몸은 말을 안듣지만 머

에 대하여 반성을 해 볼 만도 하다. 불에

요하다. 이민사회의 골프열기가 남아있

도록 해야 한다. 보통 대다수의 골퍼들은

리속 골프지식이 세계적인 골프티칭프로

달구어서 만드는 대장간의 칼, 도끼처

던 몇 년 전까지 만해도 골프기술에 대

경우에 따라서 원포인트의 골프팁을 발

가 의자에 앉아 골프를 가르치며 또 그

럼 불구덩이에 후끈 달구어서 망치나 해

한 관심도는 물론 연습장을찾는 골퍼가

견 할 경우 또는 머리속 힌트나 주위의

의 레슨을 받는 유명프로를 보면서 연습

머로 치듯이 무언가 정신 자세와 몸을 바

꽤나있었지만 요즈음은

그때보다 훨씬

충고 한 마디가 좋은 샷으로 전환 될 수

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 2003

로 잡아서 “이왕 할 바에는 다홍 치마를

못하다. “골프가 밥 먹여주냐” 라든가

있을 수는 있으나 그힌트나 충고가 지속

년---2005년에 주로 게재됐던 골프에

걸치듯이”

골프를 바로 잡아야 하지만

“난 연습장 안가 그냥 필드로 곧바로 가”

하지 못하고 한 홀, 두 홀 또는 하루,이틀

대한 내용들 그립, 자세 ,어드레스,스윙,

그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골프다.

라고 하는 것을 무슨 자랑처럼 하는 사람

이 지나면 현미나 정훈희가 부른 “안개”

숏게임,벙커샷,퍼팅,등을

다년간 잘못된 스윙과 몸동작을 계속하

들이 많다 보니 무슨 유행처럼 연습기피

속으로 사라져 기억조차 없게 되기에 어

-4회에걸쳐 내보낼까 합니다.

면 할수록 골프는 자신도 모르게 더더욱

현상을 가져오는 것인가 본데 그나마 적

떤 상황이 일어났을 때에야 원인규명, 느

수렁으로 빠져드는데 잘못된 스윙의 골

지않은 골퍼가 여름과 겨울에도 자신의

낌, 등을 찾을려고 “문단속 한 후 긴가민

프를 바르게 교정한다한들 그 순간만큼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연습장

가해서 집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치매초

1면에 이어서 이후 1981년 4월24일 중앙수사부로 개편돼 현재에 이르렀다. 중수부는 검찰총장의 하명 사건을 수 사하는 직할부대이자 전국 지검· 지청 특 수부를 총괄 지휘하는 사정의 중추기관으 로 현대사의 획을 그은 굵직한 사건 수사 를 도맡아왔다.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 명성사 건, 수서사건, 율곡비리, 노태우 비자금 사건, 한보사건, YS 차남 현철씨 비리, 불 법 대선자금 수사, 현대차 비자금 사건 등 대형사건 수사는 으레 중수부의 몫이었다. 중수부는 거악 척결을 부르짖으며 검 찰에 투신한 검사들에게 꿈의 실현장이었 고 중수부장과 휘하 검사들은 이른바 검찰 내 에이스들로 채워져 왔다. 이종남 전 감사원장은 중수부장 시절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 사건을 맡 아 초창기 거악 척결자라는 이미지를 확 고히 했다. 이후 이 전 중수부장은 검찰총 장과 법무부 장관, 감사원장으로 발탁됐 다. 안강민 전 중수부장은 전두환· 노태 우 비자금 사건 수사를 지휘했으며 심재 륜 전 중수부장은 YS 차남 현철씨를 구속 했다. 한보그룹 수사를 맡은 최병국 전 중수 부장은 정계로 진출해 3선 의원을 지냈고 안대희 전 대법관은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사건과 한나라당 대선자금 수사를 맡아 '국민검사'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중수부 존폐를 두고 한상대 검 찰총장과 마찰은 빚은 최재경 전 중수부 장(현 전주지검장)은 대검 중수1과장 때 현대차 그룹 비자금 사건을 파헤쳤다. 당 시 중수부 수사팀은 검찰의 최정예 수사 인력으로 성장해 현재 대검 중수부와 서울중 앙지검 특수부의 주요 보직에 포진해 있다. 그러나 중수부는 표적사정· 편파수사 시비와 함께 '정치검찰', '권력의 시녀'라 는 비판도 동시에 받았다. 이는 검찰 조직 내 중수부의 위치와 무관하지 않다. 대검 의 다른 부서는 검찰 내 정책파트로 기 획· 지휘· 조정 역할을 맡지만 중수부는 별도로 직접수사를 할 수 있게 만든 기구다.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일종의 맞춤 형 수사를 하게 한 것인데 바로 그 점 때 문에 언제든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을 받을 여지가 많았다. 또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임명하는 상 황에서 중수부는 늘 중립성과 공정성 시 비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퇴임 후 수사를 받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중 수부에 엄청난 타격을 줬고 가장 큰 정치 적 오명을 남겼다. 또 지난해 발생한 사상 초유의 검란(檢 亂) 사태 이면에는 검찰 내부에서도 중수 부에 대해 곱지 않은 시각이 있다는 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산시, 올해 노인 일자리 1만8천650개 창출 부산시가 '활기찬 노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 을 집중한다. 부산시는 올해 347억 원을 투입해 노 인 일자리 1만8천650개 창출할 계획이 라고 21일 밝혔다. 예산은 전년 대비 81억 원, 30.5% 늘 렸고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750개, 4.2% 늘었다. 시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을 대 상으로 사회공헌형과 시장진입형 등 국 비 지원 일자리, 시비를 지원하는 민간

분야 일자리로 나눠 일자리 창출에 적극 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요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식품제조 와 판매사업, 학습지도강사 파견사업, 출산가정 육아 도우미사업, 초등학교 급 식 도우미 사업 등이 있다. 시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는 16 개 구· 군과 시니어클럽, 복지관, 노인 회 등 98개 수행기관이 함께 한다. 시는 다음 달 초 노인 일자리사업 발 대식을 하고 수행기관별로 노인들의 근 무를 시작토록 할 방침이다.

IMF, 한국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3.2%로 하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의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6%에서 3.2%로 낮췄다. IMF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9%로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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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640+세금(1월1일~4월30일출발) 델타 $754 + 세금(~4월30일 출발) 대한항공 왕복스페셜 $940+ 세금(4월출발) $1030+세금(5월~6월출발) *60세 이상 10프로 할인, 편도 $840세금(3월1~4월30일 출발) 아시아나 왕복 $1120 + 세금(1월1일~4월30일 출발) 에어카나다 왕복 $850 +세금(~2월28일출발) $900 +세금(3월~4월출발) 서울출발왕복: $ 1006+세금/1년 체류(~3월31일 출발) 싱가폴에어 편도 $ 561 + 세금(12월25일~6월9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에어차이나,싱가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 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3. Feb 22(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69) 프랑스(France) #159 - 엘사스(Alsace) 지역의 다른 포도주들 동남쪽으로 접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너(Gewurztraminer)포도 자체가 지니

들어진 포도주가 많은 향기의 조합 체

(Austria)의 티롤(Tyrol)지역 남쪽으로

고 있는 붉은색은 자연적으로 담그는

제를 맛 볼 수 있도록 하여 준다는 것이

위치한 작은 타운의 명칭이다. 다시 말

포도주의 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다. 그 체제 안에는 때로는 감초 뿌리

해서

게뷔르츠트라미너

후각적인 면에서 게뷔르츠트라미너

(Gewurztraminer)라는 말을 직역하면

(Licorice)의 맛까지도 포함이 되어있 다.

향료가 많이 들어간 포도 넝쿨들이 자

엘사스(Alsace)지역의 모든 포도원들

세히 말하면 19세기에 오스트리아

에서 약 18%에 해당되는 포도원 토지

(Austria)의 티롤(Tyrol)지방의 남쪽지

에서

역 트라민(Tramin) 타운에서 가져온 것

(Gewurztraminer) 포도는 재배된다. 게

이라는 뜻이다.

뷔르츠트라미너(Gwurztraminer) 포도

해마다

게뷔르츠트라미너

넝쿨이 잘 적응하는 토질은 여러 가지 이며 석회암(Limestone) 또는 진흙과 합쳐진 석회암(Clay Limestone) 그리고

엘사스(Alsace) 지역에서 세 번째로

모래 백악질(Sandy-Chalky)토양에서

많이 생산 재배되며 전 세계적으로 널 리 알려진 포도주는 게뷔르츠트라미너 (Gwurztraminer)이다. 참고로 엘사스 (Alsace)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포도 주는 리슬링(Riesling)이며 매년 약 3천 6백만 병이 생산되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포도주는 피노 블랑 (Pinot Blanc)으로 매년 3천 3백만 병이 생산되며 엘사스(Alsace)에서 세 번째 로 많이 생산되는 포도주가 게뷔르츠트 라미너(Gewurztraminer)로 매년 약 2천 9백만 병이 생산된다. 피노 그리(Pinot Gris) 포도주는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 는 포도주이고 해마다 2천 2백만 병이 생산된다.

다섯

번째는

실바너

(Sylvaner)로 2천만 병을 생산하고 있고 여섯 번째는 거품 나는 포도주인 크레 망 달사스(Cremant d'Alsace)이며 해마 다 약 1천 5백 만병을 생산한다.

포도주와 포도넝쿨의 명칭 게뷔르츠 트라미너(Gewurztraminer)에서 게뷔르 츠(Gewurz)란 독일어로 향료가 많이 들 어가 있는 포도라는 의미이다. 단어의 뒷부분 트라미너(Traminer)는 타운 트 라민(Tramin)에서부터 가져 온 것이라 는 뜻이다. 트라민(Tramin)은 스위스를

(Gewurztraminer)의 향은 아주 부유하

도 잘 자란다. 그 외로도 화강암 토질과

고 풍성한 많은 향내들을 가졌다. 여러

진흙모래가 섞인 땅에서도 잘 자란다.

가지 다른 색감이 바로 게뷔르츠트라미

게뷔르츠트라미너(Gwurztraminer) 포

너(Gewurztraminer)가 가진 특징이다.

도넝쿨들의 포도잎은 작으면서 둥근 편

포도주의 향기는 매우 집중적이면서 복

이고 포도 잎은 정맥(Veins)은 특이한

합성을 풍족히 내포하며 이색적(Exotic)

붉은색을 띄고 있다. 포도송이와 열매는

인 다른 여러 과일의 냄새들을 내보인

둥글면서 작은 편이다.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다. 이색적(Exotic)인 다른 과일들이란

포도주의 엘사스(Alsace)지역 아펠라시

리치(Lychee), 패션 프루트(Passion

옹(Appellation)은 두 가지가 있다. 하

Fruit), 파인애플(Pineapple), 망고

나는 평범한 엘사스(Alsace)지역 아펠

(Mango) 그리고 복숭아 씨 등의 냄새이

라시옹(Appellation)이며 다른 하나는

다. 꽃의 향기로는 주로 장미의 향이고

급이 높은 그랑 크뤼(Grand Cru) 아펠

시트러스 과일(Citrus Fruit)향은 오렌지

라시옹(Appellation)이다. 평범한 게부

껍질과 자몽(Grapefruit)의 냄새이다.

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아펠라

향료들로는 생강 과자와 페퍼민트

시옹(Appellation) 포도주는 양조장에

(Peppermint) 그리고 클로우브(Cloves)

서 만들어진 다음 햇수가 3년내지 10년

와 후추 냄새 등이다. 꿀의 냄새도 흔히

사이에 마셔야만 하지만 그랑 크뤼

맡을 수가 있으며 내가 특히 좋아하는

(Grand Cru) 게뷔르츠트라미너(Gewu

마른 고구마의 향기와 또 익은 과일들

rztraminer) 아페라시옹(Appellation)포

의 향기는 다른 포도주와는 비교하기가

트라미너(Gewurztraminer)는 엘사스

도주는 10년 이상을 두어도 저장만 잘

힘든 부유한 또 다른 포도주에서는 전

(Alsace)지역 음식으로는 사우크라우트

하면 오랜 기간 보관 할 수 있다. 게뷔르

혀 맡아보기 힘든 코에와 닫는 후각의

(Sauerkraut)와 소시지가 잘 어울린다.

츠트라미너(Gewurztraminer)포도주를

향이다.

또한 스트라즈부르(Starsbourg)의 퐈 그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에서 게뷔르츠

서브하는 온도는 10도가 가장 적합한

미각적인 면에서의 게뷔르츠트라미

라(Foie Gras)와 잘 어울리고 문스터

온도이다. 지난 15년 동안에 엘사스

너(Gewurztraminer)는 썩 잘 익은 진한

(Munster)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무엇

(Alsace) 지역에서 게뷔르츠트라미너

포도주임을 즉각 느낄 수 있다. 뿐만 아

보다도

(Gewurztraminer)포도주가 잘 만들어

니라

게뷔르츠트라미너

(Gewurztraminer)는 스파이시(Spicy)한

진 해는 2007, 2005, 2003, 2000,

(Gewurztraminer)포도주는 모든 것이

포도주임으로 동양 음식과 잘 매치가

1998년이다.

체계적으로 거의 완전하게 잘 구성된

되며 특히 인도의 음식과 같이 향료가

둥글뭉수레한 포도주이다. 더욱이 게뷔

많이 들어간 동양이나 중동의 음식과도

게뷔르츠트라미너

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는 다른

잘 어울린다.

(Gewurztraminer)포도주를 시음하여

어느 엘사스(Alsace)포도주보다도 신선

본 결과를 기재하면 다음과 같다.

함을 민감하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포도

한정된 어느 특수한 해가 아닌 전반 적인

면으로

시각적인 면에서 게뷔르츠트라미너

주이다. 다시 말해서 포도주를 시음하는

(Gewurztraminer)의 색은 매우 집중적

사람들로 하여금 게뷔르츠트라미너

인 노랑색을 바탕으로 하여 엷은 황금

(Gewurztraminer)를 마시면서 또 새삼

색 빛도 나타내 보인다. 게뷔르츠트라미

느끼도록 만드는 것은 완전하게 잘 만

게뷔르츠트라미너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70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한 권의 책

2013. Feb 22(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469 – 겨울철 피부 관리법 1 겨울철이 되면 피부건조증 환자들이

피부의 유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적어진

병이다. 그러므로 피부장벽기능회복성분

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

병원을 더 찾는다. 건조한 날씨, 난방기

다. 적절한 수분과 유분이 배합되어 있어

이 첨가된 기능성보습제로 피부지질 보

요하다. 샤워를 마치면 대기 중 건조해진

구, 잦은 세정 등 다양한 요인들이 겨울

야 건조함이 생기지 않는다. 피부가 건조

호막을 강화시켜야 된다.

공기가 체내 남아있는 수분을 오히려 빨

철에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하고 있기 때

하다고 오일만 열심히 바르는 분이 있다.

두 번째는 충분한 수분섭취다. 하루

리 빼앗는데 이 과정에서 수분을 과도하

문이다. 가뭄에 지친 논처럼 우리피부는

피부에 유분만 공급하는 것이다. 이럴 경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 또 식물

게 빼앗기게 돼 오히려 건조증을 더 유발

수분을 잃고 점점 생기를 잃어간다. 결국

우 오히려 피부가 손상되고, 수분손실이

성기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

할 수 있다.

수분을 빼앗겨 피부는 갈라지기 시작한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므로 유분

맞이꽃 종자유 등이 대표적이다. 또 과일

실내공기는 18 – 22도 정도가 적당

다.

과 수분이 같이 있는 로션이나 크림, 보

이나 채소 등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하다. 습도는 40 – 60% 정도를 맞춰야

습제가 건조함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보충해주면 피부 면역력과 항 산화기능

한다. 굳이 가습기를 쓰지 않더라도 빨래

이 강화돼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를 널어 놓거나 물을 떠 놓으면 습도를

있다.

높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피부는 아기일 때 처럼 피부에 충분한 유분을 가지고 있지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운 부위가 생

못하다. 유분들은 피부가 분화되면서 각

긴다. 일단 긁지 않는 게 상책이다. 가려

질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생생

워서 심하게 긁으면 세균감염으로 모낭

심하게 때를 밀거나 뜨거운 물에서의

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피부분

염, 농양, 봉소염 등의 2차 염증이 발생

목욕은 오히려 건조증을 심화시킬 수 있

화도 잘되어 피부에 유분이 잘 생겨나지

할 수 있다.

고 피부를 자극해 피부염증을 야기 할 수

만 나이가 들면 피부분화능력은 떨어지 고 상처가 발생하여도 잘 낫지 않는다.

피부건조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있다. 목욕물의 온도는 40도가 넘지 않

서는 우선 기능성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도록 하고 샤워는 하루 1회이하, 15분이

피부 분화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연

건조피부염은 피부 장벽기능이 약해져서

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히 피부의 유분도 적어진다. 필연적으로

각질층이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생기는

이영민의 요리교실 --- 샐러드(Salad) #74 ---

샤워나 세안 후에는 피부가 물을 머금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아르귤라와 페타 치즈(Argula & Feta Cheese) 샐러드 - 6 인분 3컵 아르귤라(Argula) 1개 붉은 벨 고추 1/2 개 붉은 양파(Red Onion) 1/2 컵 호도 1컵 페타 치즈(Feta Cheese) 1/4 컵 올리브 기름 2 Tbsp(수프 숟갈) 흰 와인 식초 1개 마늘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큰 샐러드 그릇에 깨끗이 씻어서 잘 건조시킨 아르귤라를 담는다. 뜨거운 그릴로 붉은 벨 고추와 붉 은 양파를 3분간씩 지진다. 호도는 400도 오븐으로 8분간 구 워서 샐러드와 합친다. 페타 치즈를 부셔 넣는다. 다른 그릇에 올리브 기름, 흰 와인 식초, 다진 마늘 그리고 소금과 후추 를 함께 잘 버무려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다. 아르귤라 샐러드에 드레싱을 부어 서 서브한다.

느리지만, 그 느림 안에서 누구보다 성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 한 희망의 메시지! 어쩌면 누구나 느끼고 경험하고 사랑 했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의 저자 강세형이 일상 에서 맞닥뜨린 가슴 먹먹한 순간들과 그 안에서 보듬고 위로하며 사랑한 이야기 를 들려주는 책이다. 때론 어리숙하고 때론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속도에 맞추기 위 해, 전혀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는 사람 들과 나란히 걷고 싶어 무리하게 속도를 내다 내내 숨이 차고 어지러웠던 이들에 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원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은 쟁취해내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 만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무언가 를 얻은 그 다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포기를 몰라서 자신도 모르는 수많은 즐 거움 또한 놓치고 살아가는지 모른다고 이야기,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만 원망 하며 사는 바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오롯이 들려준다. 이를 통해 나 는 왜 이렇게 평범한 건지, 어중간한 건 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느리지만 사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라는 위안과 힘을 전해준다. 저자 강세형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 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라디오 작가 일을 시작했다. 활동한 프로그램으 로는 ‘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 , ‘ 테이 의 뮤직아일랜드’ , ‘ 이적의 텐텐클럽’ , ‘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등이 있다. 지 은 책으로는《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종교

10 / 2013. Feb 22(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79: 제8 장:기독교 생활관: 인간의 종말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정희수 즉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유일한 분일 뿐만 아니라 우주를 다스리는 분이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이러 한 예수님의 속성은 타 종교의 존재를 부 인하는 것이 아니다. 한편 선지자 중심형 접근에서는 예수님은 빈곤자, 과부, 고 아, 사회에서 버림 받은 자들을 위한 자 비를 주장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한 계적 사람들을 도외시 할 경우에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경고 하신다. 이 문제도 모든 주요종교의 관심사항이다. 화해형 접근에서는 타 종교와의 화해와 협조를 강조한다. 8.7 인간의 종말 (Human Eschatology) 인간은 누구나 죽게 마련이다. 따라서 인간의 죽음과 죽은 후 삶이 모든 주요 종교의 관심사다. 제 4 장(기독교 인생 관)에서 이 문제를 토의한바 있으나 좀더 자세히 토의 하고자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죽음을 생각하게 될 때 이 러한 질문을 한다. “나의 인생을 뒤돌아 볼 때 과연 내가 잘 살았나?” “내 인생은 보람 있었나?” “혹시 나도 모르게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나?” “내가 죽기 전에 이 세상에 남긴 것이 무엇인 가?” “내가 죽은 후 나를 어떻게 보나?” “내 영혼만 살고 내 몸은 완전히 썩어 버 리는가?” “내가 죽으면 나의 꿈, 나의 공 로, 나의 지성, 나의 관계, 나의 권세, 나 의 영광이 이슬같이 사라지고 아무 의미

가 없는 것인가?” “내가 죽으면 누가 나 를 기억할까?” “ 내가 일평생 내 가족, 내 조국을 위해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죽 은 후에 보상이 없을까” “ 내가 의사가 되기 위해 남보다 열 배나 더 노력을 했 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 없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답을 제공하는 것이 종교의 주요 목적이다. 죽음 후의 삶에 대한 종교 혹은 철학은 다양하다. 우선 자연주의자들은 죽음 후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한다. 영도 죽고 몸도 죽는다는 이론이다. 고대 희랍의 철학은 몸과 영을 분리하는 이중설이며 죽은 후 몸은 죽지만 영은 살아 남는다는 것이다. 인도의 힌두교에서는 재생 (Incarnation) 과 영원으로 흡수(Absorption into Infinity)된다는 것을 믿는다. 영을 아트 만(Atman)이라 한다. 인생은 카르마 (Karma)법칙에 따라 전개된다. 카르마 형태에 따라 영은 절대존재(Braham)와 합치면서 영원한 행복(Bliss)의 세계로 간다. 이러한 세상을 영원한 안식 (Eternal Rest) (Moksha)이라 한다. Moksha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상으로 돌아와 다시 삶의 고난을 받게 된다. 불교도 유사한 믿음을 전제로 한 다. 이 세상에서 살 때 “좋은” 인생을 산 사람은 죽은 후 “극락” (Nirvana)으로 가 서 영원히 행복한 영적 생활을 하게 된 다. 사는 동안 제대로 “도”를 개발하지 못한 사람은 인간 보다 열등한 존재로 재 생(Incarnation)하여 고생한다. 도(道)는 7 개의 법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점성학(Astrol Projection)에 따 르면 인간의 본성은 하늘의 별제 (Starbody) 안에 있다. 죽은 후 사람은 7 개 계층으로 된 하늘에 올라가 영적 생활 을 한다. 그리고 영원 속으로 흡수된다. 아프리카의 토박이 종교에 따르면 죽은 후 5 세대까지는 유가족을 살펴본다. 5 세대 후에는 죽은 사람의 영은 영원히 사 라진다. 서구에서는 임시죽음의 경험이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사고 혹은 의료 수술 사고 때문에 잠깐 의학적으로 죽은 경험을 흔히 듣는다. 공 통된 경험은 죽은 후 영이 몸에서 분리되 어 하늘로 올라가다가 터널을 지나가기 전에 깨어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영을 동반하는 천사 혹은 기타 유형의 사자 Messenger)가 있다는 이야기다. 앞에서 본 종교 혹은 믿음의 공통점이 있다면 죽은 후에는 영만 살아 있다는 것 이다. 이 것이 이른바 영 위주의 종말론 (Eschatology of Soulectomy)이다. 기독 교의 종말론은 전혀 다른 이론이다. 예수 님의 보혈로 인간은 속죄되었다. 세례로 인해 우리 기독교인은 하나님과 함께 하 게 되었다. 하나님과 함께 되었다는 것은 우리도 부활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부활 은 새로운 세상 새로운 창세를 의미한다. 인류의 조상 아담의 죄로 인해 인간은 죽 은 자가 되었다. 죄 때문에 아담은 낙원 동산에서 추방 당했다. 대가로 인간은 삶 의 고난을 받게 되었다. 먹고 살기 위해 노동을 해야 했다. 여자는 출산의 고통을 받게 되었다. 만약 아담이 선악의 나무열

매를 먹지 않고 영생의 나무 열매를 먹었 다면 인간은 영원이 살았을 것이다. “ 이제 그 손을 내밀어 생명의 나무 열매를 먹고 영원히 살 수 있게 해서는 안 된 다.” (창세기 3.22) 하지만 우리 조상이 선악 나무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세상 어디에 살던지, 무슨 직업을 갖던지, 돈이 있거나 없거나, 권 력자이거나 아니거나, 외모가 아름답거 나 아니거나 우리인간은 이 세상에서 사 는 동안 온갖 고난을 받게 된다. 이유는 원죄다. 따라서 죽음은 이러한 고난으로 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죽음은 영생이다. 이들은 죽은 후 몸도 살아나고 영도 살아 남아있 다. 몸은 영적 몸이 된다. 죽음은 무섭고 괴롭다. 그러나 믿음은 강하다. 믿는 사 람은 죽은 후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한 다. 예수님의 말씀의 뜻 중 하나가 사람 은 죽어야 살아난다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여,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한다.” (고린도 전서 15: 36) 사도 바 울은 선택 받은 사람들의 부활을 이렇게 설명했다.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 이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은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 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능력 있는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 아난다. 욕의 몸이 있으면, 신령한 몸도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고린도 전서 15: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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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13. Feb 22(Fri) /11

이민 일세 부모의 페어런팅(Parenting) 23: 자녀 사춘기 후 부모 역할; 요약-이민 부모의 Parenting,자녀 적응과 한인회 퀘벡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교수 정희수 만 하라고 강조하고 현지인

술적 심리학적 준비를 요구한다. 구직전

» 라는 프로파일링의 희생자가 되어 취

현실적인 학업진로는 부모의 야심 위주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별로 환영하지

략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주려면 이 곳

직을 못 하는 것을 보고 있다. 즉 프로파

가 절대 아니고 자녀들의 성취 위주라는

않는다. 실은 이민 자녀의 일상생활의

기업문화를 잘 알고 고도의 전문지식이

일링은 무서운 현상이다.

것을 알아야 한다. 이민부모들은 한국식

90% 이상이 현지사회의 문화 및 습관의

있어야 한다. 이곳 기업 문화를 잘 모르

한인 이민사회의 좋은 이미지를 구성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지사회의 시각

틀 안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현지인의 사

는 이민부모가 도움을 제공하는 데는 한

하려면 한인 각자가 노력을 해야 한다.

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이민

고방식 및 생활양식을 모르면 구직도 힘

계가 있다. 하지만 한인회 같은 단체에서

이민부모는 자녀들에게 그들의 언행 및

부모들은 자녀의 학업 진로선택 과정에

들고 취직해도 진급도 어렵다. 학교 공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부모들

행동이 한인공동체의 이미지 형성에 큰

서 남의 눈치를 보면 안 된다. 개인의 독

는 인생공부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 도울 수 있다. 한인회가 조직하는 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립성 및 자주성이 삶의 원칙이 되는 현지

학교에서 수석졸업을 해도 사회적응 기

미나에 와서 배우고 자녀와 대화 할 수

하지만 개인이 한인공동체 전체의 이미

사회에서 남의 눈치에 민감한 사람은 불

술이 없으면 사회 낙오자가 되고 만다.

있다.

지구성에 대한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 한

이민부모들은 현지사회에서 인정받고

행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없다.

«

공부 »

인공동체의 프로파일링은 오직 한인회

문제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현지인 자

같은 단체에서 해야 한다.

녀들과 연결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5.6 프로파일링(Profiling) 전력

5.4 사회 적응 기술

이다. 이 곳 문화를 모른다. 이유는 언어

앞에서 프로파일링에 대한 토의를 했

이민부모의 가장 힘든 역할이 자녀들

장벽도 있지만 현지사회에 대한 부정적

다. 프로파일링이란 현지인들이 유색인

의 현지사회적응에 대한 지원이다. 실은

시각이다. 예를 들자면 유교식 기준에 따

을 평가 할 때 그의 자격 및 자질보다는

현지사회 적응기술은 유치원 시절에 시

라 현지인이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서

그가 속하는 민족단체에 따라 평가하는

앞에서 자녀 연령별 이민부모의 역할

작한다. 사회적응이란 결코 이 곳 단체생

구 사회(중산층)의 예의체제는 동양 사회

것을 말한다. 이 현상은 특히 구직/진급

에 대한 토의를 했다. 부모의 역할은 민

활을 알고 동시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사

의 예의체제 보다 매우 세련되어있다. 이

할 때 느낀다. 한인 1 세 이민자는 주로

족 및 문화와 관계없이 자녀 성장에 필요

회적응기술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이 아

민부모들은 자기들의 재래식 가치관 틀

자영업을 하기 때문에 프로파일링의 타

한 물질적, 정신적, 영적 지원을 제공하

니고 실제 현지인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에서 벗어나 이 곳 가치관을 배워야 자녀

격을 별로 느끼지 못 했다. 하지만 그들

여 그들이 성숙한 성인이 되어 자기 가족

배우는 것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시절

들의 사회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선

의 자녀들은 이제 자영업보다는 직장생

을 돌보고 사회발전을 위해 유익한 역할

에는 학교에서 조직하는 놀이(Game), 연

배 한인이민부모들이 자녀 사회적응에

활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민부모는 추가역

극, 스포츠 등에 참여 하면서 양보와 협

도움이 안되면 한인회 같은 단체에서 그

조정신을 배우고 단체 속에서 자기의 입

역할을 해야 한다.

지를 찾는 것이다.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6 이민 자녀의 현지 사회 적응과 한인 회

필자는 이 곳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

할을 해야 한다. 자녀의 현지사회진출을

학위를 받아 57년을 이 곳에서 살았다.

돕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대학 교수로, 정부 고문으로, 정

그러나 위에서 본바 한인이민부모들의

학교에서 조직하는 스포츠, 여행, 학생

5.5 자녀 구직/진급 전략

부 공무원으로 일을 했다. 필자는 60년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자녀들의

회, 파티 등에 참여함으로 사회적응기술

앞에서 자세히 토의 한바 이민자녀가

대에 이탈리아인들이 « Mafia » 라는 프

현지사회적응지원서비스는 한인회가 해

을 배운다. 전문학교 및 대학에서는 앞으

이 곳에서 취직을 하려면 학위, 자격증,

로파일로 인해 고생하는 것을 보았다. 중

야 된다

로 협력할 수 있는 인맥을 구축한다.

기술 능력 등 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이력

국인들이 청결하지 못하다고 하는 프로

한인이민부모들이 이 곳 사회풍토를

서 자기 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사전

파일링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보았다.

잘 모르는 이유로 자녀로 하여금 무조건

준비자료가 필요하다. 면접도 철저한 기

현 시점에서 중동 인들이 « 테러리스트


12/ 2013. Feb 2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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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eb 22(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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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 / 2013. Feb 22(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15

리츠가 각광받는 이유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경제와 투자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부동산투자신탁은 보유자산에서 발생

들이 60% 이상을 세금이 없는 원금상환

교적 안전하게 자산증식을 할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부동산투자를

하는 임대료, 자산매각에 따른 양도 차익

형태로 지급하고 나머지 1/3정도는 50%

부동산투자신탁은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

고려하고 있다면 부동산투자신탁인 리츠

에서 비용을 공제한 후 90% 정도를 투

세금이 감면되는 양도차익, 배당금, 기타

는데. 이 배당금을 다시 투자할 경우 재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자자에게 배당금으로 매월 지급해 준다.

소득으로 지급하고 있어 세금부담이 매

투자된 배당금으로부터도 다시 배당금을

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개인 투자

그러면 이러한 부동산 투자신탁은 어떤

우 적다. 또한 부동산 투자신탁은 신탁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 재투자 전략

자들은 개별주택, 상가, 토지 등 부동산

사람에게 임대를 할까? 큰 빌딩이나 쇼

회사로서 회사에서 배당금을 지급하기

을 활용한다면 자산증식을 보다 쉽게 할

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큰 손인 기관

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주로 월마

전에 법인소득세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

수 있다.

투자가들이 애용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을

트와 같이 세계적인 기업이나 은행 등 금

다. 최근 캐나다정부는 모든 비즈니스 투

끝으로 부동산 투자신탁은 적어도 수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특

융기관과 같은 큰 기업들에게 10년에서

자신탁회사에도 법인세를 부과하기로 결

십 개에서 수백 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기

히 지금과 같이 투자시장이 불안한 상황

20년에 걸쳐 장기임대를 하고 있다. 그

정한 바 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신탁만

때문에 투자위험이 분산되어 개별부동산

에서 부동산투자신탁은 어떤 장점이 있

러면 일반개인들이 많이 하는 부동산투

은 예외로 계속해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을 소유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

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가?

자와 전문부동산회사인 부동산투자신탁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리츠 투자자들은

하다. 만일 현재 주로 특정 부동산에만

에 투자하는 것의 차이를 알아보자.

앞으로도 일반투자신탁 상품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 쇼핑몰, 호텔, 병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콘도 등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투자신탁

먼저 부동산 투자신탁이란 무엇인가? 몬트리올, 토론토를 비롯한 큰 도시의 빌

첫째, 배당소득. 특히 현재 가장 매력

딩 숲을 보면서 이렇게 큰 부동산을 소유

적인 것은 매달 연 8% 내외의 높은 배당

넷째, 현금화가 쉽고, 작은 금액으로

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크게 줄일

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하고 생각

금을 지급하고 있어 8년에서 10년 안에

도 용이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일반 부동

수도 있다. 이것은 특정한 부동산 분야가

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대

배당금으로만 원금을 회수할 수도 있다.

산을 거래할 경우 현금을 손에 쥘 때까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부동산내에서도 업

형부동산은 대부분 부동산투자신탁이라

그러나 만일 1백만 달러의 개인주택이나

는 보통 3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는 것

종별로 투자를 분산시킴으로써 위험을

는 회사가 주인이라고 보면 된다. 부동산

상가를 보유하고 연 10% 수준의 임대료

과는 달리 부동산 투자신탁은 항상 주식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투자신탁은 적어도 수십 개에서 수백 개

를 받기는 쉽지 않다. 특히, 재산세, 관리

과 같이 사고 팔 수 있다. 또한 부동산 투

보유부동산을 유지하고 싶다면 융자를

의 대형 부동산 (상업용 빌딩, 쇼핑몰, 병

비, 유틸리티 비용, 보험 등 각종 비용을

자에는 적어도 수십만 달러의 큰 자금이

받아 다양한 부동산 투자신탁에 분산 투

원, 콘도, 토지 등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공제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에 반해

필요한 반면 부동산 투자신탁은 비교적

자함으로써 위험분산은 물론 안정적인

자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관리하는

부동산 투자신탁의 배당금은 모든 비용

적은 돈으로도 최소 수십억 달러에 달하

소득과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회사이다. 한 예로 작년 5월 스코샤 은행

을 공제한 순 수입이다.

는 회사에 투자하여 큰 투자자와 같은 조

은 단일 오피스건물사상 최대규모인 68

둘째, 투자수익가능성. 매달 받는 배

층짜리 본사건물을 던디 리츠에 12억 7

당금 외에 자산가치상승으로 수익도 얻

천만달러에 매각하였는데 동 리츠사는

을 수 있다.

다시 이 건물을 예전 소유주인 스코샤 은

셋째, 세제상의 혜택. 부동산임대소득

행 등에 임대를 하고 임대료를 받는 것이

은 대부분 과세대상이 되는 반면 부동산

다.

투자신탁 에서 받는 소득은 대부분 회사

(문의 및 상담 연락처) 1-866-896-8059

건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전문투자회사로서 부동산분 야의 전문가들을 많이 고용하여 전문가 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자산관 리가 이루어진다. 여섯째, 배당금을 재투자함으로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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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Feb 22 (Fri) /15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 브라질 시장 공략 본격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브라 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21일(현지시 간) 상파울루 주(州) 상 카에타노 도 술 시(市)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브라질 제1공장에서 'GM 브라질-코리아 자동 차 부품 플라자'(GM Brazil-Korea Autoparts Plaza) 행사를 개최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 사는 한국산 부품 공급 확대와 우리 기업 의 현지화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는 유재원 코트라 상파울루 무 역관장과 박상식 상파울루 총영사, 정재 남 브라질 대사관 상무관, 에드가르드 페 조 GM 남미본부 부사장, 오를란도 시세 로니 GM 남미본부 구매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시상담회에는 한국 델파이, 화 승 R&A 등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29개사가 참가했다. 유 무역관장은 "이번 행사는 GM과 피 아트, 폴크스바겐 등 메이저 자동차 기업 들과의 거래를 확대할 좋은 기회"라면서 "우리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브라질 시장 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에 대한 국산 자동차 부 품 수출은 11억 1천만 달러로 2011년과 비교해 720% 증가했다. 브라질에 대한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 부품의 실적이 1위다. 정 상무관은 "브라질 자동차 업체들의

부품 수입이 전체적으로 늘어난 데다 현 대자동차의 현지공장 건설로 한국산 부 품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한국 자동차 부품 전용 공단을 조성하는 등 우리 업체 들의 브라질 시장 안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엔 GM 공장에서 '한국-브 라질 자동차 산업 협력'과 '효과적인 투 자진출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브라질 정부의 국산품 의 무 사용 비율 확대와 첨단기술 도입 촉진 정책에 따른 현지공장 건설, 합작투자, 기술 라이센싱 등 방안에 관해 의견 교환 이 이루어졌다. 22일에는 현대차 공장이 있는 상파울 루 주 피라시카바 시에서 '한국 부품소재

기업협의회' 창립식이 열린다. 협의회는 브라질 진출 기업 간 투자 경험과 경영 노하우 공유, 신규 진출 기업의 조기 정 착과 경영활동 지원 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창립식에는 피라시카바 시장을 비롯 한 시 관계자들과 현지 진출 부품소재기 업 13개사, 투자진출 관심기업 15개사, 코트라 투자진출 자문단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브라질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지 난해 자동차 판매량 380만대로 중국, 미 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334만대로 중국, 미국, 일본, 독일, 한국, 인도에 이어 세계 7위다. 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활용해 2020년까지 달 착륙선 발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확정 발 표한 우주강국 실현계획은 '한국형발사 체(KSLV-2)' 개발과 달 착륙선의 조기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당초 2021년까지 잡혀있던 한국형발 사체 개발을 2년 앞당기고 2020년에는 달 궤도선과 착륙선을 발사하겠다는 계 획이다. 인수위는 또 국가 연구개발(R&D) 투 자 규모를 늘리고 기초연구 투자 비중을 기존의 35% 수준에서 40%로 올리는 등 과학기술 우대 공약을 확정했다. ◇2020년까지 달 착륙선 발사 = 지난 달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KSLV-1) 발사가 성공하면서 다음 단

계인 한국형발사체 사업이 제 궤도에 올 랐다. 당초 2021년까지 1.5톤급 실용위성을 우리 힘으로 지구 저궤도에 올리기로 계 획이 설정돼 있었지만, 우주강국으로 거 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한국형 발사체 사업 목표년도를 2019년으로 2년 당긴 다. 한국형 발사체 사업에는 시스템 설비 단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업체 가 공동 참여한다. 한국형발사체 사업의 후속 단계인 달 궤도선· 착륙선 개발도 2020년까지로 앞당긴다. 김승조 항우연 원장은 지난 12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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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한국형발사체에 킥모터 하 나만 올리면 달탐사 로켓을 만들 수 있다 "며 달 탐사 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 낸 바 있다. 우리나라 기술로 발사체를 만들고 인 공위성을 쏘아 올리면 한반도 주변의 기 상, 해양, 재해, 자원을 언제나 관측할 수 있고 위성전문 기업도 육성할 수 있을 전 망이다. ◇과학기술 우대정책…국가 R&D의 40% 기초연구에 투자 = 국가 R&D 투 자규모를 확대하고 2017년까지 전체 정 부 투자의 40%는 기초연구에 집중한다. 이는 기존의 투자 비중인 35%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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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의 연구 몰입을 위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지원비중을 내년 도에 70%로 확대하고 정규직을 확대한 다. 과학기술인 연금도 사학연금 수준으 로 높이고 정년을 65세로 되돌리는 방안 도 검토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구개발특 구를 연계해 연구기관의 성과를 발굴하 고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기초과학연구원을 중장기 연구 중심 기관으로 육성하며 청원, 천안, 세종시 등 과학 기능지구의 역할을 정립할 계획 이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한국 소식

16 / 2013. Feb 22(Fri)

새 정부, 5개 국정목표ㆍ21개 국정전략 발표

대통령직인수위는 21일 `박근혜 정 부'가 추진할 5개 국정목표와 21개 국정 전략을 선정, 발표했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9개 분과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 데 기자회견을 갖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표했다.

5대 국정목표는 ▲ 일자리 중심의 창 조경제 ▲맞춤형 고용ㆍ복지 ▲창의교육 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으로 정해 졌다. 인수위는 이같은 국정목표에 따라 분 야별로 추진할 21개 추진전략도 함께 발 표했다.

인수위는 이같은 경제ㆍ과학, 고용복 지, 교육문화, 사회, 외교ㆍ통일ㆍ국방 등 5개 분야 국정목표의 추진을 통해 ` 신뢰받는 정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 조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경 제규모는 선진국 수준으로 커졌으나 국 민 개인의 행복수준은 낮은 상황"이라며 "이제는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는 사회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운 한반도 시대를 개막하며 나아가 지구 촌 행복시대에 기여하는 모범국가로 발 전해야 한다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시 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뜻을 담아 국정 비전을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로 설정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서는 창조 경제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 역화,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질서 확립 등 6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새누리당의 지난해 총ㆍ대선 공약이 었던 경제민주화는 따로 언급되지 않았

뉴욕시장 "6년만에 관광객 50% 증가… 여전히 배고파" 미국 뉴욕시가 지난 2006년 민 간단체인 관광협회를 인수한 이후 뉴욕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은 50% 증가하면서 지난해 1천100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 장은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며 담당 자들에게 더욱 분발할 것을 촉구했 다. 뉴욕을 찾는 관광객의 절반 이상 이 여전히 내국인인 만큼 더 오래 체류하면서 많은 돈을 쓰는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을 늘리기 위한 획기 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블룸버그 시장은 21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시의 관광분야 마케팅 업 체인 `NYC 앤드 컴퍼니'와의 연 례 회동에서 "2015년까지 5천500 만명의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 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고 독려 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33%가 뉴 욕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2006년의 28%보다 5% 늘 어난 것인데 1% 증가할 때마다 뉴 욕에서 뿌려지는 돈이 7억5천만달 러(8천140억원)씩 늘어난다는 점에 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그는 강조 했다. NYC 앤드 컴퍼니'의 조지 페르 티타 최고경영자(CEO)는 2015년 까지 뉴욕시의 관광수입을 지난해 의 553억달러(약 60조원)에서 700 억달러(76조원)로 늘리겠다고 보고 했다. 그는 "올들어 5주 동안 뉴욕시내 호텔 예약률이 11% 늘어나는 등 관광 경기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 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가 이런 목표를 이루려면 씀씀이가 크고 방문객 증가율이 가 장 빠른 브라질과 호주, 중국 등 3 개국의 관광객을 더 많이 유인하려 는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지적 됐다. 지난해 뉴욕을 찾은 브라질 관광

객은 82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15%, 호주 관광객은 55만명으로 5%가 각각 증가했다. 프레드 딕슨 `NYT 앤드 컴퍼니 ' 부사장은 "브라질 관광객이 쇼핑 을 특히 좋아한다"며 관광 업계가 포르투갈어 구사가 가능한 점원을 적극적으로 고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중국은 지난해 뉴욕을 찾은 관광 객의 국적 랭킹에서 6위였다. 순위가 생각보다 낮은 것은 중국 정부가 최근에서야 해외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했기 때문인데 엄청난 인구를 감안할 때 머지않아 급상승 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당국은 뉴요커 입장에서는 밀 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성가시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뉴욕시 노동 인구의 10%가 관광업에 종사한다 는 점에서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밝 혔다. 연합뉴스

다. '맞춤형 고용복지'에서는 ▲ 생애주기 별 맞춤형 복지제공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 ▲서민생활 및 고용안정 지원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 대 등 4개 전략이 제안됐다.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과 관련해 서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전문인 재 양성 및 평생학습체제 구축 ▲나를 찾 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구현 등 3개 전략이 추진된다.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위해서는 ▲범 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재난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 ▲쾌적하고 지속가 능한 환경조성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촉진 등 5개 전략이 제시됐다.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에 대해 서는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 ▲행복한 통일로 가는 새로운 한반 도 구현 ▲국민과 함께 하는 신뢰외교 전 개 등 3개 전략이 제안됐다. 연합뉴스

해남 고천암에 자연생태공원 조성 전남 해남 고천암에 자연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21일 고천암호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토론회를 열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도 수렴했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고천암호의 생태자원인 철 새와 갈대의 보전 및 활용으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고 생태자원을 보호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천암호에 갈대 군락 2만㎡를 복원하고 농수 유입부에 수질정화소 4개소를 만들어 수질을 개선할 계 획이다. 해충에 강한 수종으로 제방수림대와 생태림을 조성, 조류의 먹이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갈대 생장을 촉진하 는 물골도 17개소를 조성한다. 고천암호 생태환경 이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 게 될 에코센터와 갈대탐방로, 생태학습장도 만든다. 220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2020년에 마무리된다. 토론회에서는 철새가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내수면 어로행위 금지와 생태조건 회복에 우선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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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3. Feb 22(Fri) /17

"앉아 있는 시간 길면 만성질환 걸릴 위험 높아"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암,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 연구진이 호주 의 45~65세 남성 6만 3천48명을 대상으 로 장기간 진행 중인 '45세 이상 건강조 사'(45 and Up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 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4 시간 이하인 남성은 4시간 이상인 남성 에 비해 만성질환 발병률이 훨씬 낮은 것 으로 나타났다.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이 6시간 이상인 남성은 특히 당뇨병 발병률이 상당히 높 았다. 만성질환 위험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 수록 높아져 8시간 이상인 경우 가장 높

게나타났다고 연구진을 이끈 리처드 로 센크란츠 영양학 교수는 밝혔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대부분 사무실에서 일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 는사람들이었다. 연령, 소득, 교육수준, 체중 등 다른 요 인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체질량지수(BMI)는 같아도 앉아있는

중국 증시, 미국발 악재에 급락

"그리스 쓰레기 정책 어겨 하루 1억원씩 벌금"

중국 증시가 미국발 악재에 급락했다.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내놓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은 부동산 억제정책 강화방안도 투자심

재정 적자로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가

71.23 포인트(2.97%) 급락한 2,325.95,

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

쓰레기 처리 정책을 어겨 유럽연합(EU)

선전성분지수는 249.76 포인트(2.59%)

했다.

으로부터 하루 7만 유로(약 1억원)씩 벌

떨어진 9,396.11로 각각 마감했다.

두 증시의 거래는 모두 활발한 편이

시간이 긴 사람이 짧은 사람보다 만성질 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았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서 높아지는 만 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는 운동도 별 도 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행동영양학-신체활동 국제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금을 물어야하는 처지가 됐다.

을 지키지 않아 EU 집행위는 2009년 4 월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EU의 쓰레기 처리 규정을 위반한 그 리스의 매립지는 모두 78개에 이르고

미국의 양적완화(QE) 조치가 조기에

었다.상하이 지수 거래대금은 1천266억

EU 집행위원회는 쓰레기 매립지를 폐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소식이 투

위안, 선전 지수 거래대금은 1천186억

쇄, 정비하겠다는 8년 전 약속을 이행하

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 않은 그리스를 EU 재판소에 제소하

특히 수도 아테네에서 나온 쓰레기의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상승했다.

고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강제금으로 하

90% 이상을 처리하는 북부 아티카 지역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루 7만1천193 유로(1억200만원)씩 부과

의 필리 매립장은 내년 말 포화 상태에

위안화 중간가격(기준가격)을 전날에 비

하기로 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

이를 것으로 예측돼 대책이 시급하다고

해 0.0042 위안 오른 6.2846 위안으로

니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는 지적했다.

석탄, 비철금속, 증권, 은행, 기계, 자 동차, 시멘트 등 업종이 두드러진 하락 폭을 보이면서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이에 반해 양조, 환경보호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발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이 돌발

그리스는 2008년까지 불법 쓰레기 매

고시했다. 연합뉴스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등 상당한 건강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암연구소 연구진이 50~74세 남녀

喜朗) 일본 전 총리가 이날 푸틴 대통

이를테면 60세의 흡연자는 심근경색 위

령과 면담한 뒤 이같이 전했다.

험이 79세 비흡연자와, 뇌졸중 위험은 69

또 푸틴 대통령은 러· 일 관계에 대

세 비흡연자와 각각 같았다. 담배를 끊은 뒤 그로 인한 건강효과가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나타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0일 보도했다.

않았다.

전체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은 마지막 담

를 입에 댄 일이 없는 같은 연령대 사람보

배를 피운 지 5년 안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

위험이 40% 이상 낮아졌다.

해 "양국 간 평화조약이 없는 게 이상 한 상황'(abnomal situation)"이라며 오는 4월을 시기로 조율 중인 아베 총 리의 러시아 방문에 기대감을 표명했 다고 모리 전 총리가 전했다. 모리 전 총리는 "북방영토 문제의

이 결과는 연령, 성별, 음주, 운동, 혈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그러나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도 심

당뇨병, 고지혈증, 체중, 교육수준 등 다른

21일(현지시간) 북한의 3차 핵실험 강

근경색-뇌졸중 발생률이 담배를 전혀 피

심혈관질환 관련 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다.

행에 대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우지 않은 사람과 거의 비슷했다.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거나 피우다 끊은 사람보다 심 혈관질환 발생 시기가 현저하게 빠른 것으

이 연구보고서는 유럽 역학 저널 (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 신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푸틴 "북한 핵실험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로 나타났다.

8천807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았다.

EU는 설명했다.

립장은 폐쇄하고 재정비하기로 한 약속

담배 50세 이후 끊어도 건강효과 크다 50세 이후에 담배를 끊어도 심혈관질환

318곳은 재정비 사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특 사로 러시아를 방문한 모리 요시로(森

최종 해결에는 일본과 러시아 양국 정 상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과 모리 전 총리는 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과 에너지를 중심으 로 한 극동 시베리아 개발, 농업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18/ 2013. Feb 22(Fri)

"도미 87% 가짜"…미국서 '짝퉁 물고기' 범람 미국의 대형마트와 일식집에서 비싼 값에 파는 생선회가 상당 부분 가짜이고 원산지도 허위로 표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인들이 즐겨 찾는 도미는 10마 리 중 9마리가 '짝퉁'으로 조사됐다. 일간 USA 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 물고기 사기가 더는 손을 못 쓸 지경에 이르렀다"며 세계 최대의 해양환경보호 단체인 '오셔나'(OCEANA)의 미국 내 해 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오셔나는 지난 2년간 미국 21개 주에 서 대형마트, 레스토랑, 횟집 등 해산물 매장 674곳에서 팔리는 횟감을 거둬 어

종 확인 작업을 벌였다. 조사 결과 '붉은 도미'로 표기돼 팔리 는 물고기의 87%가 실제 도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 표기로 생선회의 '정체'를 속인 이른바 짝퉁 비율은 흰 참치가 59%였 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광어, 농어, 대구는 최대 3마리 중 1마리에 달했다. 비싼 값의 흰 참치로 둔갑한 것은 장 어처럼 생긴 에스콜라이고 붉은 도미로 둔갑한 것은 싸구려 틸라피아인 것으로 판명됐다. 허위 표기가 적발된 매장 비율은 미국

에서 스시 레스토랑으로 불리는 생선횟 집이 74%로 가장 높았고, 일반 음식점 과 식료품 판매점이 각각 38%와 18%를 기록했다. 또 미국에서 알래스카 자연산으로 팔 리는 연어 스테이크가 상당수 칠레에서 수입된 양식으로 밝혀지는 등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도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 났다. 미국은 해산물의 84%를 수입에 의존 한다. 오셔나 측은 해산물이 소비자의 입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어종 및 원산지 사기 행위가 공 급, 유통, 소매, 판매 가운데 어떤 단계에 서 발생하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 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식품의약국 등 유관 부처가 어종과 원산지 표기 기준을 마련 하지 않는 등 짝퉁 물고기 문제에 적극 대응에 나서지 않는 것이 해산물 유통 질 서를 어지럽히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 했다. 연합뉴스

미국 주택경기 완연한 회복세…재고 14년래 최저 미국 부동산 경기가 꾸준히 회복되고 주택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주택 재고가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달 기존 주택의 거래 실적이 492만채(연 환산 기준)로 전달보다 0.4% 늘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490만채를 예상했던 전문가 예측치보

다 조금 많은 것이다. 기존 주택 거래는 새로 지은 집을 분 양하거나 사고파는 게 아니라 오래전에 지어져 사람이 살고 있던 집을 매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직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주택의 재고는 174만채 로 전달보다 4.9%나 감소하면서 1999

`'비만과의 전쟁 효과' 미국 패스트푸드 소비 감소 미국인들의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2003년부터 2010년 사이 13%가량 줄었 다. 어린이들의 칼로리 섭취량도 감소했 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질병통제예방센 터(CDC)가 21일(현지시간) 내놓은 `미 국인 영양 섭취 보고서'를 보면 미국인들 은 평균적으로 하루 영양 섭취량의 11% 가량인 270칼로리를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로부터 얻었다. 이는 2003년에 견줘 13%나 낮아진 것 이다. 일일 섭취 총 칼로리 대비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체지방 비율이 높은 비만인은 13%, 정상인과 저체중인의 경우 10% 이 하였다. 소득ㆍ인종별 패스트푸드 섭취량에 차 이가 있었다. 연간 소득이 3만달러 이하인 저소득층 의 섭취율은 17%로 더욱 높았다. 또 20~39세 흑인들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5 분의 1 이상을 패스트푸드에 의존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전체 일일 칼로리

섭취량은 줄었다. 1999년부터 2010년 사이 총 칼로리 섭취량이 남자아이는 7%, 여자아이는 4%씩 감소했다. 이번 조사 내용은 미국의 `비만과의 전쟁'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전 체 인구의 3분의 1이 비만에 속해 세계 최대 `뚱보국'의 오명을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보고서 내용을 긍정적 으로 평가하면서도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했 다. 뉴욕대 마리온 네슬레 교수(영양학)는 뉴욕타임스에 "전반적인 추세는 괜찮은 편이지만 현재의 비만율 추이를 되돌리 려면 칼로리 섭취량을 훨씬 더 많이 줄여 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건 강 식단 캠페인을 벌이고, 웬디스 등 패스 트푸드 레스토랑도 앞다퉈 건강 메뉴를 내놓는 등 전국적으로 비만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 거래가 늘어난 것은 노동 시장이 개선돼 고용 상황이 호전된데다 신용 대 출이 쉬워지고 금리 또한 역대 최저 수준 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집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주택을 사 려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17

만3천600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12.3% 상승했다. 현재 판매 추세로라면 이들 주택이 모 두 팔리는 데 걸리는 기간은 4.2개월이다. 전달의 4.5개월보다 0.3개월 줄어든 것이고 2005년 4월 이후 가장 짧은 것이다. 연합뉴스

영국 정부 "60세 이상 대학 재교육 확대" 영국 정부가 대학등록금 융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높이는 고령인구 재교육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높은 수준의 재교육을 통해 고령 인 구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진학률 감 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윌리츠 고등교 육 담당 부장관은 "60세 이상 세대를 위 한 지속적인 재교육과 기술 연마 필요성 이 증대되고 있다"며 "고령자도 대학에 서 재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등록 금 융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 혔다. 그는 이를 위해 대학등록금 융자 대 상을 54세 이하로 제한한 현행 규정을 철폐할 계획을 공개했다. 윌리츠 부장관은 "지속적인 재교육은 취업 경쟁력을 높여 고령층의 경제적 혜 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자에 대 한 교육기회 차별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노년

층 복지를 위협할 수 있다는 비판을 사 고 있다. 고령층이 대학 교육을 받으려면 돈을 더 빌려야 하는데 융자금을 갚을 길은 막막하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정부 구상과 달리 고령층 취업 확대 에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됐다. 대학 문을 두드리는 영국 노 년층의 대부분은 대학 교육을 황혼기 여 가 수단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했다. 연금전문가인 로스 앨트먼 박사는 " 대학 재교육은 바람직하지만, 영국 대학 의 3년 학제와 등록금은 노년층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오는 2033년에 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영국 인구 4명 중 1명에 이르러 고령인구의 노동 력 활용이 국가 경제를 좌우할 전망이라 고 우려했다. 영국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대학 입학생 55만2천여명 가운데 50세 이상 고령 학생은 1천940명에 머물렀 다. 연합뉴스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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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연예 소식

2013. Feb 22(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멀리 떠난 배우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배우들. James Dean, River Phoenix, Heath Ledger. 젊은 나이로 세상을 요절한 배 우하면 늘 앞의 세 배우가 생각난다. 나 도 여자인지라 남자배우가 더 끌리는 지 남자 배우 셋만 생각이 난다. Heath Ledger가 죽은 이후로 두명에서 셋으로 늘었다. 사실 배우라기보다는 문화적 아이콘 으로 먼저 알게 된 James Dean. 아이러 니하게 그의 영화 중에서는 마지막 작품 인 <Giant>를 명화극장에서 제일 처음 보게 되었다. 우선 그의 얼굴이 눈에 들 어왔다. 남자답게 멋지게 생긴 건 아니지 만 묘하게 섹시하고 곱게 생긴 얼굴에 더 빙한 목소리로 영화를 봤으니 조금 이질 감을 느끼긴 했지만 역할을 이해하기엔 충분했다. 원래 Elizabeth Taylor와 Rock Hudson의 주인공이였던 이 영화 에서 James Dean의 열렬한 짝사랑 덕에 영화도 그도 더 유명해졌다. 하지만 나중에<이유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과 <에덴의 동쪽East of Eden>에서 그의 목소리를 듣고 섬뜩 한 느낌이 들었다. 일찍 죽은 탓에 심하

게 과장 된 게 아닌가 했는데 좀은 과장 되긴 했겠지만 그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 달았다. 특유의 내뱉는 듯한 말투에 좀은 허스키한 목소리, 내지르는 눈빛등이 그 가 온 몸으로 반항아임을 보여주고 있었 다. 사실 James Dean만의 전유물인 것 처럼 알려진 <이유없는 반항>은 50년대 위대한 감독인 Nicholas Ray의 작품이 다. 유럽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그의 작품은 대부분 파멸로 돌진하는 아 웃사이더들의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 에덴의 동쪽> 또한 말론 브란도의 <욕망 이라는 이름의 전차>나 <워터 프론트> 같이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기로 유명한 감독이었던 Elia Kazan의 작품이다. 최 고의 감독들과 같이 호흡한 그가 위의 세 편 이후에 죽고 말았다는 사실은 그야말 로 안타까움의 극치이다.

90년대의 James Dean이 되어버린 River Phoenix.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에서 처음 잠깐 나온 이쁘장한 소 년의 모습에 홀딱 반해서 그의 영화를 닥 치는 대로 섭렵했다. 쟁쟁한 배우들과 같

이 하면서도 절대 존재감이 부족한 적이 없었던 그는 록가수가 되기를 소망했고 동물보호주의자이자 환경운동가였다. 그 래서 가죽옷을 입지 않았다 전해지고 반 전주의자 히피였던 부모님 덕에 River라 는 이름을 얻었으며(그의 형제들은 Liberty, Leaf, Rain, Summer라는 이름 을 얻었다.)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 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than Hawke와 같이 나왔던 데뷰작 <Explorers>를 시작으로 그 당시 대박난 <Stand by me>등으로 잘 나가는 아이 돌이면서도 이상하게 그는 늘 어딘가 다 른 곳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반전 주의자 부모를 따라 늘 길을 떠나는 아들 로 나온<Running on Empty>나 조금은 이상한 아빠때문에 중남미의 정글에 가 게 된 Charlie역의 <The Mosquito Coast>, 내기때문에 만나게 된 못생긴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Eddie역의 <Dogfight> 같은 작품이 잘 어울리는 것 도 그래서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결정 적으로 빛나는 최고의 작품은 구스 반 산 트감독의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이지 않을까 싶다. 이 작품이 없 었다면 아마도 그는 그냥 일찍 죽은 아이 돌 스타가 될 수도 있었다. 동성애자인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Mike를 연기하는 그가 너무나 불안정하고 공허한 모습으 로 영화에서 보여질 때 어쩌면 누군가는 그의 죽음을 예견했을지도 모른다. Heath Ledger는 사실 그닥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었다. <The patriot>이나 <The knight’s tale>에 나올 때 그는 그 냥 그런 배우였다. 이 영화들보다 먼저 나온, 정작 그가 유명해진 <10things I hate about you>를 보고는 매력을 느꼈 다. 그저 그런 10대들이 주인공인 영화 처럼 보이지만 오만가지 재미와 매력으

로 똘똘 뭉쳐진 청춘물에서 당돌하고 똑 똑한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는 엉뚱 하면서도 저돌적인 Patrick이었던 그가

멋있어 보였다. 그 이후 한참을 그를 멀 리하다. <Brockback Mountain>과 <The Dark Knight>에서 Joker를 보고 홀라당 반해버렸다. Oscar상이 Joker를 비켜갔을 때는 전율이 흘렀다. 보수적인 Oscar가 외면했다는 것이 나에게는 앞으 로 더 기대해볼만한 배우라는 보증수표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Terry Gillium 영화를 찍는다는 말에 한 창 기대하고 있는데 어느 날 난데없이 죽 었다는 말에 뭔가 쿵 내려앉는 소리를 들 었다. 이제는 <Brockback Mountain>에 서 그 꺼억대며 울던 그 사나이를, <10things I hate about you>에서 여자 꼬시려고 별 짓을 다 하던 저돌맨을, <The Dark Knight>에서 유일하게 Batman을 대적해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 를 아니 혹은 한 수 위의 카리스마를 이 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슬프다. 실제로 그들이 지금까지 살았더라면 어찌 되었을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그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는 서글픔 속에서도, 그래도 그들이 남긴 영화는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유일한 위 안이 남아있다는 것이 우리에겐 행운이 지 않을까?

성룡 런닝맨 출연 "옆집 아저씨 같은 털털한 매력 발산 예정" 배우 성룡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세계적 스타 성룡은 19일 오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성룡은 18일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 차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성룡은 이번 녹화에서 톱스타 같지 않은 소탈 함과 털털함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 을 자랑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앞서 성룡은 '런 닝맨' 홍콩 특집에서 영상으로 특별 출연해 화제 를 모은 바 있다. 성룡의 '런닝맨' 녹화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도 함께 출연했다. 최시원은 지난 19 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룡과 함께 굉장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글 과 함께 성룡과 찍은 인증 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성룡 런닝맨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쁜 일 정일텐데, 대단하다" , "성룡, 옆집 아저씨 같고 좋아" , "본방사수 꼭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 다. 한편, 성룡과 권상우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 는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은 오는 28일 개봉 된 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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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 연예 소식

20/ 2013. Feb 22(Fri)

NDG 사람들 배심원들의 표정과 태도를 잘 관찰하면 결과를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오랜 경험으로 배심이 유죄로 결정 나면 배심원 들은 대개 앞만 보거나, 바닥을 보거나 여하 튼 피의자나 변호사, 방청객과 눈을 마주치 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죄결정 이 나면 배심원은 훨씬 편안한 표정으로 여 유 있게 입장하며 방청석을 돌아보게 되는 법이라고 귀뜸 해주었다. 배심원들이 입장 한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배심원들의 표정이 밝다. 배심원 대표 존스씨는 아예 그 의 얼굴을 직접 바라보며 눈에 보이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기까지 한다. “Not Guilty! " 판사의 선언과 동시에 재판정은 환호와 박 수소리에 묻혔다. 소년은 즉시 풀려 났다. 풀려난 소년이 그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 큰 선물 을 주셨습니다. 저도 선물이 있는데요, 옆 빌딩 굴뚝에 있습니다” 선물? 무슨 선물? 사람들의 악수공세에 묻혀 그냥 잊는다. 며칠 후 그는 아내에게 줄 선물을 사러 쇼핑몰을 찾았다. 쇼핑몰 입구에서 두 가지 를 동시에 기억해 내었다. 하나는 이곳이 사 건의 발생장소라는 것이었고 둘은 소년의 선물 얘기였다. 사이즈 8 구두 두 켤레를 사 고 옆 빌딩을 찾는다. 고층빌딩이니 굴뚝이 있을 리 없다.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그는

#24 카를로스 모리엔테스(3) 보았다. 쇼핑몰 다른 편에 낮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사유지 하나가 눈에 띤 것이다. 가운데에는 낡은 이층건물이 하나 있었 다. 왠지 모를 불안감으로 철조망을 넘어 건 물로 들어선다. 1층의 벽난로는 지붕까지 연결되어 있다. 떨리는 손으로 벽난로 창을 열고 안쪽으로 고개를 넣어 위쪽을 본다. 뭉 툭한 권총 한 자루가 테이프와 철사로 굴뚝 안에 고정되어 있다. 범인은 소년이었다. 그는 변호사이다. 그는 자신의 임무에 충 실했다. 설사 살인범이라고 할지라도 법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고 범죄자의 인권 역 시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 이것이 문명제국 을 살아가는 시민의 합의요, 구성원의 당연 한 기본적 권리이다. 재판은 증거에 기초해 야 하고 증거가 없을 경우 결코 유죄로 되어 서는 안 된다. 모든 피의자는 판결의 확정시 까지는 무죄로 추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 로 스쿨에서 배운 대로, 또 변호사윤리에 입각 하여 어느 하나 그가 잘못한 것은 없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이 편치 않다. 진실을 본 까닭이다. 진실이란 무엇일까? 어떤 의미일까? 평 생을 믿어온 신념이 잘못된 것일 수 있을 까? 그렇다면 그런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걸 까? 신은 가혹하게도 불완전성을 인간 고유

의 속성으로 주셨다. 인간은 믿음으로 산다. 믿음이 사라지면 개인도 사회도 더는 존재 하기 어렵다. 그는 법을 농단하는 기득권에 맞서 싸웠고, 일부 인종차별적 시선과 싸웠 으며 캐나다 전역에 산재한 소수민족의 권 익을 위하여 싸웠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말한 “언젠가는 모든 골짜기가 높아지고 모 든 산과 언덕이 낮아지며 거친 땅이 평평해 지며 구부러진 땅이 펴지며 주의 영광이 드 러나 모든 사람들이 주의 영광을 함께 보게 될 것”이라는 꿈을 위해 그는 싸웠다. 그는 1955년 12월의 조지 파크스 사건과 1963년 버밍햄의 비폭력시위 사건을 떠올리며 분 투했지만 그의 싸움은 결국 진실을 덮고 끝 났다. 사건 후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캐나다 사회는 크게 변한 것 같지 않다. 2010년 7월 20일 연방법원은 “지난 1999년 연방경찰 (RCMP)이 무슬림계 훈련생 알리 타모포르 의 경찰 입문을 막은 행위는 인종차별”이라 고 판결했다. 이는 알리가 라자이나에서 연 방경찰 입문을 위해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일부 교관들로부터 이름이 그 따위냐며 폭 언을 당한 사건이다. 알리는 연방경찰 고위 간부에게 항의서한을 보냈지만 돌아온 것 은 훈련소 퇴소 결정이었다. 알리는 2008년 캐나다 인권위원회에 이를 제소, 승소판결 을 받았으나 연방경찰이 이에 반발, 항소를

베를린 커플 화보 공개 "한컷의 화보로 전해지는 애틋함"

영화 '베를린'의 두 주연배우 하정우-전지 현 커플의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커플 화보에서 두 사람은 이국 적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의 한 거리에서 두

손을 맞잡고 뒤돌아보고 있다. 특히 어디론가 도망을 치고 있는 급박한 상황처럼 보여 사진 에서 애틋함이 전해진다. 영화속 아내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표종성을 연기한 하정우는 눈빛만으로 도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또 베일에 싸인 통역 관 련정희 역의 전지현은 흔들리는 눈빛연기 로 무언가에 쫒기는 연기를 잘 소화해 내고 있다. 두 사람의 커플 화보를 통해 많은 팬들은 영화 속 환상적인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를린 커플 화보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표정에서 애틋함이 보인다" , "영화 어서 봐 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은 하정 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이 출연했다. 탄 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호평 받으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부산일보 현재 몬트리올 AMC극장에서도 절찬리에 하루4번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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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하여 연방법원에 사건이 회부되었다. 알리는 “교관 한 두 명의 행위로 연방경찰 전체를 싸잡아 비난할 생각은 없다”고 인터 뷰에서 밝혔으나 항소의 주체는 한 두 명의 교관이 아닌 연방경찰이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훈련소 교관들이 알리에게 욕설을 하고 정신상태가 불안정 해 훈련소에서 퇴출시켰다고 변명했으나 알리는 단 한번도 정신 감정을 받은 적이 없 다며 연방경찰에 패소판결을 내리는 동시 에 연방경찰에 대해 “알리에게 2년간의 봉 급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정의를 실현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구체적 타당성을 구현하는 방법과 법적 안 정성을 추구하는 두 가지 방법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부디 당신의 선택이 사회의 그것과 다르지 않기를 바란다. 아닐 경우 당 신은 당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종북, 좌빨 또 는 수구, 꼴통이라고 한 켠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진실이란 무엇일까? 내가 진실이라고 믿고 또 동시대의 모든 다 른 이들이 그렇게 믿는다면 그래도 그것은 진실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한 사회가 믿는 진실은 그 사회의 수준을 드러내는 척 도이지만 인간의 진실이란 본래 불완전한 것이므로..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한식

2013. Feb 22(Fri) /21

Crispy Sweet Potato in Caramelised Sauce (고구마맛탕) 1. Wash the sweet potatoes, peel the skin and cut them into small chunks. Soak them in cold water and let them soak for 30 mins to reduce the starch. Sweet Potato soaking in cold water

If your local Korean restaurant serves this crispy sweet potato glazed with caramelised sauce as one of the complimentary side dishes, I bet this would be the first one to disappear to one’s tummy. What do you reckon? Its short name is Mattang(맛탕) and it is a particularly popular kid’s snack in Korea. When my mum made this dish as a side dish for dinner, I used to eat this only and I didn’t touch any rice or other side dishes, so I often got myself into a trouble. Were you that naughty as kids too? :) Apparently, Mattang originated in China. They have a cooking method called basse(拔絲), which roughly describes the sugar caramelisation process. More specifically, the sugar is melted so well that it looks like a thread is coming out from the sugar syrup. Also based on the look and the number of threads coming out of the syrup, you can tell the cook’s expertise in cooking. I found this fact very interesting. Let me know, how you go with the thread! But I have to say, I was very glad that Koreans decided to adopt only the caramelisation method not the fancy look of the thread for the recipe! ;) The final word before introducing the recipe, in contrast to its fancy description – crispy sweet potato glazed with caramelised sauce (Goguma Mattang ê³ êµ¬ë§ˆ 맛탕)

– it is very easy and simple to make, so you should try this for your dinner tonight!

2. Drain the water and lightly wipe off the moisture with kitchen paper. Draining and drying sweet potatoes

Ingredients for 3-4 serves as a side dish (Prep time: 35 mins incl. 30 mins soaking time, Cooking time: 10 to 15 mins) • 2 Sweet potatoes (370g) – I used ‘Beauregard‘ variety, which is the most common sweet potato type in Australia. You can use other kinds that are suitable for deep-frying or roasting. •Vegetable oil for deep-frying (enough to cover the sweet potatoes in a pot) •Caramel sauce: Mix the below three ingredients in a pan at step 6. (This sauce could be enough for around 420g worth of sweet potatoes.) • 3 Tbsp Honey •1 Tbsp Yellow/brown sugar •1 Tbsp Rice bran oil Steps

5. Take out the fried sweet potatoes and put them onto kitchen paper to soak the excess oil. 6. Put the caramel sauce in a pan and melt it on medium heat. Once the caramel sauce starts to boil, reduce the heat to medium to low. 7. Add the sweet potatoes into the wok and mix with the sauce well (for 2-3 mins).

8. Serve the sweet potato on a plate. (Garnishing with nuts or sesame seed is optional.)

3. Put the sweet potatoes and enough vegetable oil into a pot.

4. Boil the pot on high heat until the sweet potato is golden and crisp (for 5 to 10 mins).

Note: The sweet potatoes will be very hot when you serve them on a plate, so cool it down for 10-20 mins before eating them. (Cooling down in a wok is not desirable as the sauce will crystallise, it can be difficult to dish out later). Also, alternatively, you can dip into icy cold water after step 8 and eat them straight away. (Apparently this method is becoming popular in Korea.) While it can be stored in the fridge for the next day, it tastes best when consumed on the day you make this dish as the crispness disappears and it can get slightly soggy. mykorean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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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Feb 22(Fri)

명품 하숙

우즈 "오바마 대통령 골프 실력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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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 국)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의 골프 실력에 합격점을 매 겼다. 우즈는 20일(이하 현지시 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에 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 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

이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은 공을 상당히 잘 치는 편"이라고 평 가했다. 우즈는 17일 미국 플로리다 주 팜시티에서 오바마 대통령,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 짐 크레인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주와 함께 골 프를 쳤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과도 골프를 함께 친 경험이 있는 우즈는 "오바마 대통령이 농구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운 동 신경이 뛰어났다"며 "인상 적인 샷이 몇 차례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우즈는 18홀을 마친 뒤 자리를 떴고 오바마 대통령 은 9개 홀을 더 돈 것으로 알 려졌다. 우즈는 "오바마 대통령은 칩샷과 퍼트에 모두 능했다"며 "그가 대통령직을 마치고 나서 골프를 즐길 기회가 더 많아진 다면 실력도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왼손잡이인 오바마 대통령

은 우즈와 함께 골프를 친 전 날에도 우즈의 전 스윙 코치인 부치 하먼과 27개 홀을 돌며 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즈는 이번 대회 우 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대회에 출전하는 목 표가 컷 통과나 톱10 진입, 준 우승인 경우는 없다"며 "우승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면 대회에 나올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런 매치플레이 방 식의 대회를 단거리 경주에 비 유했다. 그는 "초반 출발이 좋아야 한다"며 "18홀을 도는 동안 많 은 일이 벌어지겠지만 초반에 뒤처지면 따라잡기가 쉽지 않 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박주영 영입, 셀타 비고 실패작" 노인 펌/커트 가격 우대 매직스트레이트 가격할인 900 rue St. Philippe, Montreal H4C 2W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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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이 프리메라리 가 셀타 비고에서 뛰는 박주영 (28)의 영입이 대실패라며 맹 비난을 퍼부었다. 스페인 비고의 지역 신문인 아틀란티코 디아리오는 19일 (현지시간) "박주영 영입은 완 전한 실패작"이라며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 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올 라온 셀타 비 고는 올 시즌 을 앞두고 아 스널(잉글랜 드)에서 박주 영을 임대 영입해 공격력 강화 를 노렸다. 그러나 박주영은 올 시즌 3 골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박주영의 득점포는 2개월이 넘도록 가동 중지 상태다. 박주영은 지난해 11월 30 일 국왕 컵 축구대회 32강 알 메이라(2부리그)와의 경기에

서 골을 넣고서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새로 온 박주영과 기존 공 격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 여주지 못하면서 셀타 비고는 올 시즌 극심한 공격력 부재를 겪고 있다. 셀타 비고는 현재 5승5무14패, 승점 20으로 강 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는 2무4패를 거뒀다. 이 가운데 3 경기는 무득점, 3경기는 1골 씩 올린 게 전부다. 신문은 셀타 비고의 부진은 구단주인 카를로스 모우리뇨 를 비롯해 사사건건 구단 일에 개입하는 임원진에게도 책임 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원진이 밀어붙여 성 사시킨 박주영의 영입을 예로

들었다. 신문은 "박주영의 영입을 위해 170만유로(약 24억4천 만원)를 투자했지만 몸값에 미 치지 못하고 있다"며 "영입에 많은 돈을 쓴 탓에 공격력 부 재에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서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박주영과 함께 이번 시즌에 영입한 미드필더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도 같은 이유로 비 난을 받았다. 셀타 비고는 18일 부진의 책임을 물어 파코 에레라 감독 을 경질시킨 상태다. 후임 사 령탑으로는 지난 시즌 강등 위 기에 놓인 그라나다를 1부 잔 류로 이끈 아벨 레시노 감독이 선임됐다. 연합뉴스

YG 연예인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3천만원 기부 1,085.50원 1,065.36원 1.000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기준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 인들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푸르메재단은 20일 "빅뱅의 대성, 가수 션, 배우 유인나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인 '만원의 기 적'에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 다"며 "오늘 푸르메재단 홍보 대사인 션이 종로구 신교동 사 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 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의 제품 라벨 디 자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으 며 이 제품 판매 수익금 중 3 천만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만원의 기적'은 마포에 장

애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 기 위해 하루 1만원 씩 1년 동 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캠페 인으로 션과 푸르메재단이 함 께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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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점: 2109 Ste. Catherine W. Tel: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T el: 514-932-9777 월-수: 오전 10:30~오후 9:00 / 목-토: 오전 10:3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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