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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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75

2013.03.22 (금)

㬚㐲㙾ⵂ⽆ 하퍼 정부, 언론 감시에 2천2백만 달러 소비 O dqjxdjh kw w s= 2 2 fhko dqjxdjh1 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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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 연방 하원에 제출된 자료에 의 하면 보수당 정부가 20개월 동안 각종 언론 매체의 정부 관련 보도를 감시, 분석하는 데 2천2백만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하여 야당 측은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천2백만 달러 가운데는 각종 신문, 잡지 및 기타 매체의 구독료도 포함돼 있다. 연방정부 각종 부처는 이 외에도 특정 업 체와 계약을 맺어 온라인 매체를 감시하고 뉴스를 복사해오거나 라디오 방송 내용을 요약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하원 원내총무 피터 반 론 의원은 정부가 언론을 감시하는 것은 정상적인 조

치라고 옹호했다. 그러나 신민주당의 마띠외 라비냐 의원 은 언론 감시를 위해 20개월 동안 2천2백만 달러를 소비하는 것은 정상적인 조치로 보 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자유당의 존 매컬럼 의원 또한 언론 감시 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어느 정부나 마찬 가지지만 2천2백만 달러는 지나치다고 같 은 목소리를 냈다. 실제로 총리실에는 정부 관련 언론 보도 를 모니터하고 보도자료를 준비하는 인력이 이미 배치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리의 개인 자문실 은 언론 감시를 위해 특정 업체와 250만 달 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문화 관 련 매체 모니터링에 50만 달러를 투입했다. 하원에 제출된 이 자료는 정부가 언론 매 체 감시를 위해 몇 년 동안 얼마를 소비했는 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총리실에서는 지난 2008년, 언론 감시 관련 각종 계약을 재정비함으로써 1년 에 1천8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 혔다.

캐나다인, 사형 부활에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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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 앵거스 레이드 사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63%의 캐나다인이 사형제 도 부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형제도 부활에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XFKDQ + 3 6

㕬ᡴ ㇬ᡴ 보인 곳은 서스캐처원과 앨버타 주로서 각 각 75%와 73%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퀘벡 주 역시 과반 수가 찬성 의사를 밝혔으나 찬성률은 각각 55%와 58%로 다른 주에 비해 다소 낮았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 2012년 2월, 보수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 와 거의 동일했다. 당시 보수당 지지자는 78%가 사형제도 부활에 찬성한 반면 자유당 지지자들의 42%는 사형제도 부활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 6⚄# 5<✬# ௌᲹ# DPFඩ❕ 사형제도 부활에 찬성하는 응답자의 58%는 사형제도 부활이 범죄자들에게 경

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57%는 사형으로 인해 교도소 운영 비용이 줄어듦으로써 사회적 부담 역 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응답자의 반수 이상 (53%)은 살인자 역시 죽여 없애 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9%는 사형제도가 희생자 가 족의 분노와 슬픔을 가라앉혀 줄 것이라고 답했고, 범죄자들이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 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한 사람도 20%에 달했다. 사형제도 부활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 부 당한 판결의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 (77%), ‘ 아무리 범죄자라도 죽이는 것은 나쁘다’ (53%), ‘ 사형제도가 부활해도 범 죄를 막을 수는 없다’ (50%)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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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3. Mar 2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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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캐나다 소식

2013. Mar 22(Fri) / 3

퀘벡 주 전기 요금 2.4% 인상

영화 <신세계>

(이드로-께벡

해 27억 달러의 순익 달성과 운영비

씨네아지 크리에티브 영화사는 현재 한

Hydro-Quebec)는 원래 2013-2014

150만 달러 절감을 명령하고 에너지관

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년도에 요금을 2.9% 인상할 예정이었다.

리공단에게는 정부의 방침을 존중할

한국 영화 <베를린> 의 성공에 힘입어

새 영화 <신세계>를 3월 29일 AMC (Cineplex Forum Cinema)에서 개봉한다. 남자들의 세계를 진하게 전해주는 <신 세계>는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등 최고

퀘벡전력공사

몬트리올 – 퀘벡 주 에너지관리공

것을 요구했다.

단은 퀘벡전력공사가 오는 4월 1일부

이에 따라 퀘벡전력공사는 지난 1월

터 전기 요금을 2.4% 인상할 수 있도

23일, 요금 인상률을 3.4%로 상향 조

록 승인했다.

정했다.

의 스타들이 열연한 올해 최고의 갱스터

이로서 일반 가정에서는 전기 요금

따라서 퀘벡 주 에너지관리공단의

액션 느와르라는 평을 받으며, 초고속 행

으로 연평균 30달러를 더 부담하게 됐다.

전기 요금 2.4% 인상 결정은 퀘벡전력

퀘벡전력공사는 원래 2013-2014

공사가 원래 요구한 인상폭을 낮춰 일

씨네아지의 이미정 대표는 몬트리올

년에 전기 요금을 2.9% 인상해줄 것을

반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으로 평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AMC 극

요구했으나 작년 11월 입각한 마루와

가할 수 있다.

장에서는 하루 4번 상영 예정인 새영화 <

정부가 에너지관리공단에 균형예산 편

신세계>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

성에 협조할 것을 명령함에 따라 인상

다고 전해왔다.

폭을 3.3%로 올린 바 있다.

진을 하며 관객몰이중이다.

마루와 정부는 퀘벡전력공사에 대

몬트리올 한얼학교 학부모 모임

2013년 3월 16일 첫 한얼 한국어 학교 학부모회를 제적 44명중 총 27 명의 학부모 참석하에 이루어 졌다. 이 모임으로 통하여 몬트리올 한얼

한국어 학교의 첫 학부 모회가 결성되었으며, "몬트리올 한얼 한국어 학교 학부모회 규약" 제정 및 한얼 학교의 한인회 산하 존속에 대 한 뜻을 밝혔다. 첫 학 부모회를 담당 수고해 주실 분으로 회장에 정 광보, 부회장에 안종애 두 분이 선출되었다.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 출되신 분들은 이번 8월 말까지 수 고해 주시며 새 임원진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 총회와 동시에 새로

변은숙 시인 시집 출간

선출된다. 이 모임은 아이들의 한국 어 교육이라는 큰 목표 아래 한 마음 이 되고자하는 뜻에서 이루어 졌다. -총회 결과1. 회의 제적 44명중 총 27명의 학부모 참석 2. 한얼 한국어 학교 학부모회 구 성 3. "몬트리올 한얼 한국어 학교 학부모회 규약" 통과 4. 회장 정광보, 부회장 안종애 선 출 5. 임원진 임기는 1년으로 매년 9 월 신학기와 함께 총회 및 선출

몬트리올에 살고 있 는 변은숙의 첫 번째 시집『몬트리올 사람』 . 연작시 18편 외 모두 60편의 시로 엮어진 시 집에는 몬트리올의 풍 경과 사람 그리고 자아 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 는 삶의 애수가 모자이 크처럼 연결되어 이국 에서의 사연들이 애잔 하면서도 아름답게 실 려 있다. ‘ 암스테르담, 고호 박물관’ , ‘ 겨울 산에서’ , ‘ 눈 오는 날의 인사’ 등 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페이스북으로 테러 위협 : 징역 9개월 페이스북을 통해 5만 명을 죽이겠다 고 위협했던 몬트리올 청년 (29세)이 징 역 9개월에 처해졌다. 드니 마르끄 뻴르띠에는 위협 및 인화 물질 소지를 포함한 다양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로베르 마르끼 판사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합의 하에 제안한 형량을 받아들였 으나 개인적으로는 보다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새로운 매체를 사용하여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려는 유감스러운 행위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 다.” 뻴르띠에는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 해 심각히 우려할 만한 발언을 쏟아냄으 로써 퀘벡 주경찰 사이버 수사대의 수사 를 받았다. 카미카제라는 가명을 내세운 뻴르띠 에는 ‘ 5만 명이 모인 공연장의 스피커에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리겠다’ , ‘ 쟈끄꺄르띠에 다리 꼭대기에서 나를 희생 제 물로 바치겠다’ 등의 위협성 발언을 서 슴지 않았다. 또한 뻴르띠에는 유명한 살인범들을 모방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나는 질과 레삔느가 실패한 일을 완 수하겠다.” 2006년 도슨 칼리지와 1989년 몬트 리올 뽈리떼끄니끄 공과대학에서 발생했 던 비극적인 총격 사건을 언급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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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4 / 2013. Mar 22(Fri)

노후 위한 투자관리, 적극성 필요 은퇴 후를 대비하기 위해 재정상담가 를 찾고 조언에 따라 투자를 하는 경우 재정상담가로부터 투자의 다양한 선택사 항과 그에 따른 위험부담 정도, 그리고 예상되는 저축액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 인설명을 구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가 일 고있다. 온주의 한 지방에서 비지니스상담소 를 운영하며 홀로 거주하고 있는 50대 후반의 이혼녀 수잔씨는 그동안 한 투자 자문가를 통해 자신의 자산을 관리해 왔 으나 최근 10년이 채 남지 않은 은퇴를

앞두고 항상 노후걱정 할 필요 없다고 위 로하기만 하는 자신의 투자자문가와 접 촉을 자주하고 있다. 자신의 자산투자상 황이 과연 은퇴를 준비하기 위한 안정적 선택인지의 여부조차 확실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전반적 구체적 설명 을 들어본 일이 없기 때문. 수잔씨와 같 은 답답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의외로 많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문재정상담가이자 재정 교육가인 샌드라 포스터 재정전문가는 “재정상담가를 통해 투자관리를 맡긴 경

우는 증권이나 채권투자 등 투자금액 중 에 일부를 어차피 서비스료로 지출하도 록 합의된 경우이므로 당당히 재정상담 가에게 자신의 투자 선택폭에 대한 충분 한 설명과 은퇴에 관한 구체적 조언, 심 지어는 기본 재정교육까지도 요구할 권 리가 있다”고 조언하며, 언제든지 자산 투자 내역에 관한 분명한 설명과 가장 좋 은 투자선택이었는지를 반드시 비교검토 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토 중앙일보

유럽연합과의 통상협약으로 약값 폭등 우려 퀘벡 – 퀘벡 주의 약값 폭증을 우려 한 유관 단체들이 마루와 정부에게 유럽 연합과의 통상협약에 있어서 의약품의 특허권 연장을 일절 거부할 것을 요구하 고 있다. “퀘벡 정부는 의약품 특허권 협상을 아예 포기하고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오타와에 재정적 보상을 요구할 작정입 니다. 하지만 하퍼 정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겁니다.” 소비자연맹의 엘리자베뜨 지보 분석 가는 이렇게 지적했다. 소비자연맹은 각종 사회복지 및 노조 단체들과 공동으로 마루와 수상에게 공 개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새로 들어선 퀘벡당 정부가 제일 먼 저 취한 조치는 지난 15년 동안 의약품 특허권을 보호하던 규정을 폐지한 것이 었습니다. 정부는 유럽연합과의 협상에서도 이 조치와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엘리자베뜨 지보는 재차 강조했다. 엘리자베뜨 지보의 분석에 의하면 퀘 벡 주의 약값은 OECD 국가의 평균보다 38%나 더 비싸다. 특정 상표가 없는 일반 의약품을 보급 하는 대신 의약품 특허권을 연장하면 정 부와 일반 소비자의 부담이 매년 7억 7 천3백만 달러로 치솟게 된다. 캐나다 전체로 따지면 매년 20억 8천 만 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

“지난 1월 17일, 퀘벡 주의 협상 대표 삐에르 마르끄 존슨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연합이 의약품 특허권 연장을 강력 히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과의 협상 과정은 불투명하 기 짝이 없습니다.” 의회에서 협상에 관한 어떠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퀘벡 정부는 정확한 수치는 내놓지 않 은 채 협상에 따르는 이익만 떠벌리고 있 습니다.” 엘리자베뜨 지보는 재차 지적했다. 퀘벡 의료부문 종사자 연맹(FIQ)의 미 셸 부와끌레르 부회장 역시 현 상황에 대 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통상협약은 우

캐나다 정부, 은행 주택대출 금리인하 경쟁 제동 캐나다 정부가 시중 은행 간 모기지(장기 주 택담보대출) 금리인하 경쟁에 직접 개입, 제동을 걸고 나섰다. 캐나다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종합 금융회 사인 맨유라이프 은행이 이날 출시한 새 모기지 상품이 지나친 저금리를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 자진 철회토록 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맨유라이프는 이날 오전 연 2.89%짜리 5년 고정금리 상품을 내놓았다가 오후 들어 성명을 내고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금리는 현행 시중 은행의 대출 상품으로 최저 수준이다. 맨유라이프는 성명에서 "재무부와의 협의를 거쳐 판촉 대출 상품을 취소하고 금리를 이전 수 준으로 되돌린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금융계는 지난달 몬트리올은행이 모 기지 금리를 연 2.99%로 제시하며 봄 주택 시장

공략에 나서 은행 간 금리인하 경쟁이 일 조짐을 보였다. 당시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몬트리올 은행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과당 대출 경쟁에 불만을 표시했으며, 이번에는 플래허티 장관의 지시로 재무부 관계자가 맨유라이프측에 정부의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 부채가 기록적 수준으로 치닫는 현상을 우려하 고 모기지 조건을 강화하는 등 대출 억제 정책을 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 일각에서는 민간 대출 시장에 정부가 탈법적, 정치적으로 개입하는 부당 규제 를 자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방송은 전 했다.

리에게 불리할 수 있습니다. 퀘벡 주민의 입장에서는 은밀하게 일 을 추진하는 정부의 태도가 무척 걱정스 럽습니다. 제대로 된 정부라면 의약품 특허권 연 장으로 발생할 추가 비용을 따져보겠지요.” FIQ는 현재 유럽연합 내 정부감시기 구들과 접촉하고 있는데 이들 역시 우려 를 표하고 있다고 한다. 삐에르 마르끄 존슨 및 니꼴라 마르소 재무부 장관은 이에 관한 논평을 거부했다. 퀘벡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유럽연 합과 통상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협약은 지난 1월 중으로 비준될 예 정이었으나 아직까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캐나다 경제 회복 느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미국, 일본, 독일 등의 국가들이 괄목할 만한 경제 회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캐나다 경제는 여전히 난조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G7 국가들에 비해 훨씬 더딘 경제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2008년 과 2009년의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도 G7의 어느 국가보다도 앞선 경제 발전을 이루었으나, 계속되는 주요 자원 수출의 감소 와 최근 부동산 시장 경기 침체 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경제 시장을 단순히 성장률 수치로만 분석해서는 안되며, 지난 4년간 의 경제 성장을 고려해 볼 때에, 국내 경제는 이미 경제위기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짐 플레허티 연방재무장 관에게 보고된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올해 경제 성장률 은 작년의 1.8%와 크게 다르지 않은 2%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캐나다 소식

2013. Mar 22(Fri) / 5

노인장기요양원“안전보장 없다”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한 70대 남성 노인거주자가 한 70대 여성노인거주 자를 소지하고 있던 지팡이로 때려 사 망에 이르게 하고 또다른 90대 여성노 인거주자에게 심한 상해를 입힌 사건 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밤 스카보로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웩스포드 요양원(Wexford Residence)에서는 거 주자 조이스린 딕슨(72) 노인이 심하게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됐고, 또다른 거주 자 로데 미시에(91) 노인은 폭력에 의

개인소유 드라이브웨이 임차는 불법 협소한 도시의 주차공간 마련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용하지 않는 개인소유 드 라이브웨이를 임대, 혹은 대여하는 것 은 사실상 불법이나 명확한 법적 조항 의 부재로 거의 규제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 하에서 이같은 사유공간의 임 대 및 대여는 주차공간사용 허가와 관 련된 법에 저촉되며 개인일 경우는 최 대 2만5천 달러, 기업의 경우 5만 달러 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명시 돼 있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 들이 키지지(Kijiji), 크랙리스트 (Craiglist), 파크엣마이하우스 닷 컴 (Parkatmyhouse.com) 등의 웹사이트 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개인소유 드라 이브웨이를 임대, 대여하고 있으며 이

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자각하고 있는 경 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법조항은 신고된 민원에 의 해 집행됨에 따라 집행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작년의 경우 집 앞마당 주차에 관한 361건의 민원이 제기됐으나 그 중 여섯건만이 고소처리 됐고 결국 주차공 간 임대 및 대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된 사안은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아나 발벌디 토론토대학 범죄학 교수는 18일 “이같은 문제는 관련 법규 가 현실적이지 않거나 인터넷 시장이 활발해 지기 전에 제정된 구식의 모습 을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된다” 며 이같은 법조항 개선을 위해 시의회 의 책임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 심한 상해로 병원으로 호송됐다. 한편 이 사건의 가해범으로 지목된 거 주자 피터 로이 브룩(72) 노인은 2급 살인과 가중처벌폭행 혐의로 긴급 구 금됐다. 이와 관련 웩스포드 요양원측 은 ‘ 비극적인 사고’ 라고만 표현하며 경찰과 정부당국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을 뿐 사고 를 둘러싼 요양원측의 경비소홀 등 어 떤 문제제기에도 일체의 언급을 회피 하고 있다.

한편 미란다 페리에 온주간병사협회 회장은 “이같은 사건은 어제오늘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늘 ‘ 쉬쉬 그늘’ 에 가려져 있었을 뿐이며 사고발생의 가 장 큰 원인은 요양원 인력 부족”이라 고 주장했다. 토론토대학 평생교육원 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 하는 장기요양원 거주자간 충돌사고는 해마다 1만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경제 실천 계획안, 국민이 만든다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장관은 21일 오 후 4시 하원에서 2013년 정부 경제 실천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에산안을 공개한다. 정부는 효율적인 실천 계획안 구성을 위해 곳곳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플래허티 장 관에 따르면 재무부 웹 사이트는 예산 초 안에 들어갈 우선순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최종적으로 청소년들 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권장하는 국가 자선 기관인 CIVIX 대표자들과의 회의 후에 예산 초안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허티 장관은 이와관련 18일 “세계 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하퍼 정부는 국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2015 년 예산의 균형 회복에 초점을 두고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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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짜고 있다”며, “초안을 위한 회담을 통해 수렴한 국민의 의견은 정부가 기획 하는 2013년 경제 실천 계획안에 신중하 게 반영됐음을 확신해도 좋다”고 전했다.

Centre d’ Education H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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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어학원 TEFaQ 중급반 모집 안내 TEFaQ 시험 B1 레벨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중급반을 시작합니다. 대상: TEFaQ 기초반을 수료하였거나 TEFaQ A2 정도의 실력을 갖추신 분 수업시간 및 기간: 월~금 오후 7시~9시, 3월 18일 ~ 6월 12일 강사: 송희령 선생님 (전문 동시통역사) 수강료: $1,500 (신규학생에 한해 등록비 $100 별도) * 3월 11일에 시작한 기초반 자리 있습니다. (오전 10시, 오후 5시 및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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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3. Mar 22(Fri)

캐나다 소식

치솟던 가계부채 증가‘주춤’ 최근 국내 가정 부채율이 다소 주춤 하면서 연방은행측이 일단 심각한 우려 는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2012년 4/4분기 평균 가정부 채액은 세후수입 100달러당 164.97달 러로 3/4분기의 164.7달러와 거의 차이 를 보이지 않는 미미한 증가 수준에 머 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국민가정부채수 준이 여전히 위험수위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점차 감소해 갈 조짐이 보이는 것으로 조심스레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D은행의 조나단 벤디너 경제전문가 는 이와관련 “치솟던 가정부채증가가 안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인지 아니면 잠 시 주춤거린 것인지는 올 봄과 여름 주 택시장의 양상을 지켜보면 더 확실해 질 것”이라며 “그러나 낮은 이자율이 지속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가정 부채가 다시 치솟을 우려는 여전히 도사 리고 있다”고 경계했다. 2012년 말 기준 국민 모기지 총액은 1조1천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소비자 신 용부채는 4천77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고래는 왜 강에서 죽었을까 제미정 검은 타일이 모래사장처럼 깔려있는 욕실에서 옷을 벗는다 물이끼로 얼룩진 거울 속 검푸른 등 유난히 배만 하얀 나는 자라도, 자라도 언제까지나 너에겐 꼬마향고래 잃어버린 미끈한 발을 욕조에 담그고

워터프론트 지역, 여전히 북적

어느새 난 바다에 잠겨있다. 눈썹 위로 비가 내리고

워터프론트 지역의 대대적인 공사에 도 불구, 많은 토론토 거주민들이 여전 히 이곳을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리서치가 최근 918명의 토론토 성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66%가 돈 벨리와 온타리오 플레이스 사이에 위치 한 워터프론트 지역을 지난해 최소 한 번 이상 방문했으며 그 중 28%는 거의 매 주 방문했다고 대답해 결국 총 평균 두 달에 한 번꼴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 났다. 또 주로 휴식을 위해 찾는 워터프 론트 지역 중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응 답자의 23%와 20%가 각각 꼽은 하버 프론트 센터와 토론토 아일랜드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영과 배더스트 스트리트

사이의 레이크쇼 지역의 워터프론트 상 업지구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캐롤 졸리 전무 이사는 지난 몇개월간 퀸즈 퀘이를 따라 실시되는 대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전해진 이같은 조사결과에 놀 랐다고 전하며 “공사 후 새 콘도 입주와 신설된 상업시설로 워터프론트 상업지 구는 더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숨을 고른다 어둑어둑 검어지는 천장엔 물병자리 눈물의 수압을 밀어내며 꼬리지느러미를 힘껏 펼치는 이유를 넌 아니, 테레파시 같은 건 이제 말을 듣지 않아 난 길을 잃고 점점 얕아지는 물길조차 눈치채지 못한 채 믿었던 꼬리지느러미조차 너의 시간은 역류하지 못한다. 힘을 다해 마지막 초음파를 쏘아 올리고, 이제 나는 달려간다

캐나다 정부, 예산안 설명 소셜미디어 홍보 강화 캐나다 정부가 이달 예산안 제출을 앞두 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시스템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재무부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예산안 제출과 함께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의도를 설명하는 국민에 대한 직접 홍보 를 강화하기 위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시스템을 대폭 정비하고 있다. 재무부는 우선 짐 플래허티 장관의 트위 터를 통해 하원 예산안 제출 연설을 스 트리밍 동영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운 용을 크게 개선하고 부문별 예산안 분석

깊이를 알 수 없는 너에게로 가기 전

및 해설 자료도 충분히 제공할 방침이라 고 통신이 전했다. 특히 모바일이나 태블릿 기기에서 예산 안 관련 검색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루 어지도록 온라인 전용 자료를 별도로 마 련, 제공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모바일 홍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새 로 꾸미고 공식 자료 이외에 비공개 활 동까지 전하는 등 적극적 제스처를 선보 이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뭍이 다가오고 등에 새겨진 파도의 문장이 수면 위로 떠오를 때 울컥 토해 낸 바다, 숨소리 잦아들다. 가서는 안될 길이라는 걸 알면서도 가야할 때가 있다. 깊이 있는 철학이나 나라를 지키는 일이 아니더라도, 자기를 다 던지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밀려갈 때가 있다. 그 후에 남는 것이 오롯이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상처뿐일지라도, 말하자면 서툰 사랑에 목숨 거는 일 같은 거. 강바닥에 넘어져 있는 고래처럼…. 불친절 해서 신선한 이 시를 지면에 던져놓은 제미정 시인은 2006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고, 2010년 평론가가 뽑은 100대 작가에 선정됐다.


골프 칼럼/캐나다 소식 임승덕의 골프칼럼

2013. Mar 22(Fri) / 7

항상 일관된 동작을 만들려면 -스윙에 대하여-

자연의 법칙이며 순리이기에 봄은 어

상 일정하게 좌우로 움직이는 골프스윙

퇴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스윙궤

중 이동에 따라 같은 머리모습과 높이로

김없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3월초

을 묘사한 시계를 설치해 놓았는데 바로

도는 단타와 훅, 슬라이스의 원인 외에

1-2인치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움직여야

순경부터 높게 쌓아놓은 집 앞의 눈 더미

그 똑같은 “일관된 동작”이 많은 골퍼가

토핑, 생크, 더핑등도 발생하므로 항상

하며 임팩트 순간의 머리위치는 볼보다

가 봄볕에 슬그머니 녹는듯하더니 봄이

원하는 골프스윙과 같은 맥락이다. 골프

지속적인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스윙궤

뒤쪽에 있으며 팔로스루시 클럽이 허리

오는 것을 시샘하는 춘설과 함께 칼 바람

스윙의 단점은 사람마다 스윙 폼이 다르

도변화의 주원인은 그립의 경직, 백스윙

를 지날 때(3-4시) 볼을 오래 보며 스윙

이 옷섶에 스며든다. 차가운 날씨에 봄은

다는 것으로 소위 스윙의 3대요소인 “리

시 빠른 템포, 어깨, 머리들림 또는 처짐,

하라는 말을 잘못 이해한 것이 “헤드업”

왔건만 봄 같지않다는 “춘래불사춘” 이

듬, 템포, 밸런스(또는 타이밍)가 기계처

그리고 허리, 무릅의 펴짐인데 혹 톱스윙

이라는 말이며 특히 백스윙시 머리이동

라는 말에 걸맞게 며칠 전에는 엄청난 폭

럼 일관성이 없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스

오버가 심한 골퍼나 톱스윙시 평행선이

과 체중이동이 정비례함에 주의하여야

설이 왔다. 그래도 질퍽거리는 골프장 페

윙궤도(plane)의 오류로 발생하는 미스

탈(클럽헤드가 우측)이 심한 골퍼는 백스

한다. 가끔씩 클럽을 거꾸로 잡고 “휙

어웨이 따라 백구를 날리고 싶은 급한 마

샷이다. 좋은 스윙궤도란 골퍼의 목에 자

윙시 우측 무릎 높이의 고정을 지킨다면

휙”소리가 나도록 파워증대연습이라든

음에 봄이 빨리 왔으면 하지만 요즈음에

전거바퀴를 비스듬히 걸어 놓은듯한 궤

쉽게 고칠 수 있다. 올바른 스윙의 최대

가 수건이나 클럽커버를 우측 겨드랑이

는 나이 탓인지 봄이 너무 자주 오는 것

도로 그 궤도대로 톱 스윙까지 유지한 후

목적은 왼쪽어깨를 우측으로 돌려주기

에 끼고 백스윙을 시도하여 훌라잉앨보

같기에 그마저도 아주 천천히 흐르는 세

다시 다운스윙과 임팩트를 맞이하여 팔

((coil)며 꼬여준 상체를 하체를 이용하여

를 방지해보며 톱스윙시 일시 멈춤

월 따라 한참 만에 새봄을 맞이하고 싶은

로스루를 거처 피니시로 끝나는 것인데

다운스윙으로 가속된 클럽헤드로 스피드

(PAUSE)의 원, 앤, 투로 스윙을 내 것으

마음이다. 이렇게 눈이 내릴 때마다 작년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백스윙을 시작하

를 내는 것이다. 이때 손목은 꺽인 채(코

로 만들어보는 노력도 필요하다.***

에 약2주정도 여행했던 미국서부의 아리

여 톱스윙 정점에 클럽헤드의 방향을 목

킹) 깊숙한 타격지점까지 오며 그때의 클

TAKE AWAY와 백스윙은

조나주가 더 생각나는데 모하비(Mojave)

표와 평행을 유지하지 못하고 골퍼의 뒤

럽은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데 소위 레잇

다운스윙은 LATE HIT로 ***팔로스루

사막을 거처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쪽에서 보면 클럽헤드가 평행선을 가로

히트(late hit)로 가능한 파워를 모은 후

는 우측 손과 팔이 타겟으로 길게 뻗어주

남쪽에 위치한 피닉스 시와 투산 시의 특

막듯 우측으로 오버되면서 손목을 비튼

임팩트존에서 클럽손잡이의 코킹을 릴리

며 *** 피니시의 중요성은 볼을 안정성

징은 온도가 높은 날씨에 비해 더위를 덜

다든가 우측 팔꿈치가 들리는 플라잉엘

스 하면서 꺽인 팔꿈치와 손목을 망치로

있게 타격하려는 정신적 측면이 있으므

느끼며 연중 화창한날이 대부분이기에

보 형태로 톱스윙을 한 후 초기궤도와 달

못을 박는 느낌, 또는 칼로 채를 써는 감

로 꼭 멋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전채

유명골프장과 골프학교들이 많다. 그 중

리 궤도이탈의 다운스윙으로 미스샷이

각으로 볼을 가격하는 임팩트를 만들어

적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의 스윙을 전문

기억에 남는 곳은 “스윙은 이렇게 하는

유발되며 자기자신은 볼 수 없다는 골프

야 한다.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가장

가나 비디오촬영으로 자주 점검을 하여

것이야”라고 말하듯이 골프스쿨 정문에

의 맹점 때문에 잘못된 스윙이 몸에 익숙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는 “머리를 움직

야 한다는 것이다.

나무로 만든 양팔이 시계추 모양으로 항

해짐으로써 실력이 제자리걸음 아니면

이지 마라” 일텐데 사실은 백스윙시 체

천천히 ***

페이스북“좋아요”, 사생활 정보 유출 페이스북에서 쉽게 누르는 “좋아요 (Like)”버튼이 개인의 원치 않는 사생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 표되었다. 2009년 개설된 “좋아요” 버튼 은 단시간내 페이스북의 상징으로 급부 상하였으며 작년의 경우 27억의 인구가 매일 “좋아요” 버튼을 누른 것으로 전해 졌다. 18일 연방 과학원의 발표에 의하면 5

만 8천 466명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좋 아요” 버튼을 클릭한 품목들의 동향과 실제 성격테스트의 결과를 비교해 본 결 과,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의 성별, 나이, 민족, 성적 취향, 종교, 정치적 성향, IQ 수치 등은 물론 흡연, 음주, 마약 사용 여 부까지 유추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누 가 어떤 품목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가에 관한 정보는 광고주에게 유용한 정

보가 되기도 하는데 이 연구에 참여한 케 임브릿지 대학 데이비드 스틴웰 연구원 역시 자신이 개발한 “나의 성격(My Personality)” 어플리케이션 또한 이같은 정보를 이용하여 큰수익을 보았다고 밝 혔다. 앞서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는 메릴랜드 대학의 제니퍼 골벡 컴퓨 터 과학자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야기될

수 있는 사생활 침해는 심각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특히 타인에게 숨기고 싶은 개인 정보가 유출 되었을 경우 큰 정신피 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사 고를 방지하기 위해 계정의 보안을 높게 설정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귀띔했다.

캐나다 외교장관 "아시아에 적극적 역할 할 것" 캐나다는 아시아의 거대한 경제적 기 회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역내에서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하기 위한 조치들을 이행하고 있다고 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 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어드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순방 일정을 마친 후 홍 콩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 나다 언론들이 전했다. 베어드 장관은 자신의 아시아 방문이

이번이 7번째로 앞으로도 자주 찾을 계 획이라고 말했다. 베어드 장관은 캐나다와 아시아 지역 의 통상 투자 관계가 날로 확대되고 있지 만 아직도 충분한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 다며 아시아 각국과 진행 중인 자유무역 협정(FTA)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는 아시아와의 통상 관계 를 외교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베어드 장관은 캐나다는 미국을 넘어 시장 다변화에 열렬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이나 유럽연합(EU), 인도와의 FTA 체결 을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한국과의 FTA 협상 역시 높은 정책 순위를 차지 한다고 그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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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3. Mar 22(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72) 프랑스(France) #162 - 프랑스의 수도 권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사용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여러 왕들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유럽 대륙 내의 프랑스는 22개 지역으 로 나뉘어졌으며 그 중 프랑스의 수도권 파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가리켜 일 드 프랑스(Ile-de France)라고 부른다. 일 드 프랑스 지역 내에서 파리의 중심지에서부 터 자동차로 남쪽 방향으로 50km 달려가 면 하이웨이(Highway)가로 커다란 공원 숲 (Forest Park)이 펼쳐져 보인다. 이 공원 숲 은 바로 유명한 퐁텐블로(Fontainebleau) 이다. 이 퐁텐블로(Fontainebleau) 공원 숲 중심지에는 퐁텐블로(Fontainebleau) 타운 과 타운 중심에는 중세시기인 12세기 중엽 에서부터 예전 프랑스 왕들의 시골 거처지 로 사용되었던 샤토 드 퐁텐블로(Chateau de Fontainebleau)가 있다. 예전 프랑스 왕 들의 사냥터이던 퐁텐블로(Fontainebleau) 숲을 포함한 샤토 드 퐁텐블로(Chateau de Fontainebleau) 왕궁은 지금 현재 유네스 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유산 보호지 (World Heritage Site)들 중에 하나이다.

숲으로 둘려 쌓인 퐁텐블로 (Fontainebleau) 타운은 파리 중심지에서 55km 또는 34마일 남쪽으로 위치하였다. 퐁텐블로(Fontainebleau) 라는 어휘는 이 곳 타운과 타운을 둘러싸고 있는 숲을 동 시에 의미한다. 샤토 더 퐁텐블로(Chateau de Fontainebleau)는 필자가 이미 누차 언 급한 널리 알려진 영국의 노르망(Norman) 왕 리차드 더 라이언 하트(Richard the Lion heart)의 모친 엘레너(Eleanor)가 이 혼하기 전의 남편인 루이 7세(Louis VII)가 12세기 중엽서부터 짓기 시작한 왕궁이다. 그 후로부터는 샤토 더 퐁텐블로(Chateau de Fontainebleau)왕궁을 프랑스의 많은 왕들은 그들의 별장 또는 임시 거처지로

퐁텐블로(Fontainebleau) 타운에서 서 북쪽으로 숲을 지나서 7km를 가면 바르비 종(Barbizon) 이라는 타운이 보인다. 타운 바르비종(Barbizon)은 매우 흥미로운 오래 된 동네이며 타운 중심가에는 많은 화랑 (Galleries)들이 즐비한 곳이다. 이곳에는 바르비종 미술 학교(Barbizon School of Painting)가 있음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잘 알려진 타운이다. 무엇보다도 타운 바르비 종(Barbizon)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세기 중엽에 많은 화가들이 그 들의 거처를 이곳에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이다. 타운 바르비종(Barbizon)에서 생활하 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화가들로는 테오 도르 루소(Theodore Rousseau)와 장 프랑 소아 밀레(Jean Francois Millet)가 있다.

일 더 프랑스(Ile-de-France) 지역의 동남쪽의 타운 프로벵(Provins)은 아직까 지 잘 보존된 중세 타운이다. 프랑스의 수 도권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에 서 센느 에 마른(Seine-et-Marne) 지역으 로 위치한 한 중세 적 도시 프로벵(Provins) 파리의 중심지에서부터 75km 동남쪽으로 위치한 곳이다. 다시 말해서 프로벵 (Provins)은 브리(Brie) 치즈로 더욱 널리 알 려지게 된 브리(Brie) 지역에 속한 곳이다. 브리(Brie) 지역이란 프랑스의 예전 한 행 정 구역을 말하며 파리에서 30km 떨어 진 동편 타운 모(Meaux)를 중심으로 북쪽의 피카디(Picardy) 지역에서 시작하여 동편 의 샴페인 지역 그리고 서남쪽으로는 프로 벵(Privins) 타운까지를 두고 말하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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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다. 2001년서부터 프로벵(Provins) 타운은 유네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 유산 보호지(World Heritage Site)로 되었다.

파리의 동부 지역인 예전 브리(Brie) 지 역은 매우 역사가 깊은 곳이다. 브리(Brie) 지역은 예전에는 세 명의 통치자들을 가지 고 세 지역으로 나뉘어졌던 곳이다. 첫 번 째 지역은 북쪽의 브리 퓌여즈(Brie Pouilleuse) 지역으로 지금의 피카디 (Picardy) 지역을 말하며 두 번째 지역은 동 편의 브리 샴페놔즈(Brie Champenoise)로 지금의 샴페인 지역을 말하고 세 번째 지 역은 서편의 브리 프랑세즈(Brie Francaise) 로 지금의 파리 동편 지역을 두고 말한다. 이 예전 세 브리(Brie) 지역들은 약간 언덕 진 지대로 브리(Brie)의 동편 지역은 높이 가 500피트에서 600피드 이고 브리(Brie) 지역의 서편은 동편보다는 낮아 300피트 에서 500피트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 지역 은 가축을 기르기가 매우 적합한 곳이다. 브리(Brie) 지역에서 소의 젖으로 만드 는 브리(Brie) 치즈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 려진 프랑스 치즈 중 하나이다. 브리(Brie) 치즈는 소의 젖을 가지고 호울 밀크(Whole Milk)나 아니면 약간의 기름을 제거한 스킴 (Partially Skimmed) 밀크를 가지고 만든다. 브리(Brie) 치즈를 만들 적에 인위적으로 또 낮은 온도에서 효소(Enzyme)를 넣고서 첫 응고 치즈인 커드(Curd)를 만든다. 브리 (Brie) 치즈를 만들 적에 최상의 온도는 37 도를 넘기지 않는다고 한다,

브리 드 모(Brie-de-Meaux)는 브리 (Brie) 지역의 한 타운 모(Meaux)에서 만드

는 치즈를 두고 말한다. 브리 드 모(Briede-Meaux) 라는 치즈 명칭은 브리(Brie) 지역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브리 드 모(Brie-de-Meaux)는 1980년에 A.O.C.(Appellation Origine Controlle) 치 즈 자격을 부여 받은 치즈이다, 해마다 브

리 드 모(Brie-de-Meaux) 치즈의 생산량 은 약 7000톤 가량이나 되며 브리 드 모 (Brie-de-Meaux) 치즈에서 특이 할 만한 것은 무게가 2.8kg 이고 치즈 원형 폭은 36cm 내지 37cm이다. 브리 드 모(Briede-Meaux) 치즈의 겉은 부드러우면서 흰 색이고 치즈의 속은 지푸라기의 노랑 색으 로 치즈의 감촉은 아주 묽고 크리미 (Creamy) 하면서 매우 부드러운 치즈이다.

쿨로미(Coulommiers) 타운은 파리에서 동편으로 50km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브 리(Brie) 치즈의 집산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쿨로미(Coulommiers) 치즈를 만 들며 쿨로미(Coulommiers) 치즈는 세계적 으로 알려진 치즈는 아니다. 쿨로미 (Coulommiers) 치즈는 브리 드 모(Briede-Meaux) 치즈와 동일한 방식으로 만드 는 치즈이고 단단하면서도 크리미 (Creamy)한 치즈에서부터 아주 묽게 크리 미(Creamy)한 치즈까지 만든다. 생우유 (Raw Milk)를 자기고 만든 치즈와 저온 살 균 패스터라이즈드(Pasteurized)한 두 가지 쿨로미(Coulommiers) 치즈가 있다. 그러나 치즈의 맛은 당연히 살균시키지 않은 난 패스터라이즈드(Non Pasteurized) 치즈가 훨씬 더 좋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73편이 소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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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한 권의 책

2013. Mar 22(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472 – 안면마비의 한방치료법 안면마비는 안면신경마비로 안면표

적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으로 원

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원인이다. 발병한

근거중심을 바탕으로 진료하고 있다. 뿐

정근에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마비가 오

인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의원에

지 수개월에서 수년이상 된 안면마비후

만 아니라 모든 한의사들도 최적의 진료

는 것을 말하며 와사풍, 구안와사 라고도

서는 검진을 통해 증상 및 원인을 정확히

유증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을 한의학임상

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끊임없는 의무

불린다. 대부분의 경우 신경의 염증이나

파악하고 침구치료, 한약치료, 마사지요

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적 재교육에 동참해야 한다.

특발성바이러스감염으로 나타나는데

법을 병행하여 증상의 빠른 회복과 재발

Bell’s palsy라고도 한다.

방지를 최소화한다.

한방치료법을 통해 첫째로 이마에 주 름이 잡히지 않거나, 눈 한쪽이 작아진다

안면마비의 한방적 원인으로는 선풍

안면마비 후유증은 안면신경이 마비

거나, 코와 입이 비뚤어진다거나 하는 안

기를 쐬고 자거나 찬 곳에서 자다가 찬

된 지 4-5개월이후까지 증세가 남아있

면비대칭을 한방치료로 바로잡아준다.

기운을 접해 발생한 풍한외습(風寒外襲)

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후유증이

과도한 눈물 및 얼굴 떨림증, 얼굴의 과

형, 고혈압환자이거나 격심한 분노 후 갑

장기간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

도한 긴장성으로 인한 구축현상, 눈과 입

자기 발생하는 간풍내동(肝風內動)형, 장

료가 필요하다. 보통 안면마비의 70%정

이 같이 움직이는 연합운동, 이명 등의

기간의 스트레스로 기가 뭉쳐있는 경우

도는 조기치료로 2-3개월이내에 후유증

후유증을 집중치료 해준다. 이렇게 하면

에 생기는 간기울결(肝氣鬱結)형, 과로나

없이 완치가 가능한 반면, 30%의 환자

평균 재발률이 30%인 안면마비환자의

감기 등으로 인체 내에 면역기능이 저하

는 수개월에서 수년 심지어 평생까지 후

재발빈도나 재발률을 현저하게 낮출 수

되어 발생되는 기혈허약(氣穴虛弱)형 등

유증을 가져가는 경우도 많다.

가 있다.

으로 크게 분류한다.

후유증의 원인은 초기에 손상이 너무

한의학은 최근 들어 캐나다와 미국에

계절적 원인 외에 과로나 스트레스를

심했거나 초기에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

서도 과학화, 대중화를 위해 한방에서 쓰

비롯해 신경이 쇠약하거나 급격한 정신

했거나 환자의 면역기능저하 또는 스트

이는 모든 약제와 침 치료법 등도 모두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75 --양파 타트(Onion Tarte) - 6 인분 3개 6쪽 3개 1컵 1/2 tsp(차 숟갈) 1/4 tsp(차 숟갈) 1개

양파 (Onion) 베이컨 계란 사워크림 (Sour Cream) 소금 후추 파이도우 (Pie Dough)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양파는 줄리엔(Julien)으로 썬다. 베이컨은 볶아서 기름을 뺀 후 잘게 다진다. 그릇에 계란과 사워 크림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함께 잘 섞는다. 9인치 짜리 파이 그릇에 파이 도우 를 넓게 편다. 파이 도우 위로 베이컨 을 얹고 양파로 덮는다. 사워 크림 믹 스를 골고루 뿌려서 350도 오븐으로 파이 도우가 갈색이 되도록 50분간 굽는다.

학자가 80년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인 생의 통찰을 전달한다. 이 책을 엮은이는 20만 명 독자의 마 음을 사로잡은『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으로, 본격적으로 40대에 접어들어 “나는 어떻게 나이 들 어 갈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이근후 명 예교수와 함께 이 책을 펴냈다. 생생한 40대의 고민과 깊고 풍요로운 80대의 사유가 만나, 누구나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던 살아 있는 인생의 지혜로 탄 생했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왜 외롭다고 말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 당당하 게 아파라, 내가 ‘ 최선을 다하라’ 라는 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

말을 싫어하는 이유, 평생 자유롭게 살

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명예교수가 ‘ 어떻게 살 것인가’ 를 고민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오

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지

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 등 앞만 보

혜.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일곱

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76세의

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나이에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사이버 대

53가지 나이 듦의 지혜를 담았다.

학을 졸업하고, 삼 대 열세 가족과 한집 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사는 등 누구보다

저자 이근후

즐겁고 재미있는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

예스 24 제공


종교

10 / 2013. Mar 22(Fri)

하나님을 배우는 기쁨 82: 제 8 장 기독교 생활관: 기도의 목적, 기도의 이유, 응답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정희수 8.9.3기도의 이유

on knocking.) 이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

기도는 왜 하나? 이유는 첫째 하나님

기도 할 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도하라고 하신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짐을 그분께 풀

께서 그것을 원하시고 둘째 하나님을 향

다. (He is telling us to persist in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어 놓으라고 하신다. “수고하고 짐 진 자

한 제대로 된 기도에 응답을 해주시기 때

prayer.)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의뢰하

들아. 모두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

문이다.

으시고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응답하신

여라.”(빌립보서 4: 6) 하나님은 연약한

희를 쉬게 할 것이다.”(마태복음 11:28)

다. 문제는 기도내용이 하나님께서 원하

우리를 위한 방패가 되신다고 한다. “하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잘하면 최고의

시는 내용인가가 기도응답의 조건이다.

나님의 길은 완전하며 여호와의 말씀은

선물을 주신다. “너희 중에 자기 아들이

내가 생각하는 과제가 하나님께서 허락

순수하니 주님은 자기에게 피하는 사람

빵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주고, 생선을

하시는 기도대상이 되나? Can I pray

의 방패가 된다.”(시편 18:30)

달라고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

1)하나님의 초대 다음 구절에서 기도의 중요성과 하나 님의 관대성을 알아 볼 수 있다. “구하라

about it? 이라고 질문을 해야 한다.

될 것이다”(욥기 22:27)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원수를 용서하

느냐? 너희가 악하더라도 너희 자녀들에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특히 우리 중

라고 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억울함

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안다면, 하늘에 계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

고난을 받는 자가 있으면 기도하라고 하

을 해소해 주신다. “ 네 뺨을 치는 자에

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분을 구하는 자

려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신다. 놀라운 사실은 죄를 범한 자도 기

게 다른 뺨도 돌려대고 네 겉옷을 빼앗는

들에게 좋은 것들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

(마태복음 7:7) 이 구절을 악용하는 경우

도를 하면 용서 해주신다는 것이다. 여기

자에게 금하지 마라.”(누가복음 6:29)

느냐?”(마태복음 7: 9-11)

가 많다. 특히 이 구절을 세속적 부귀영

에서는 형제 자매를 위한 기도를 말씀 하

“내가 너희에게 말하니 하나님께서 그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강, 평안 및

화와 연결시키는 목사들이 있다. 예를 들

시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 고난 당하는

의 억울함을 속히 풀어주실 것이다. 그러

화평을 약속하신다. “그러면 모든 생각

어 열심히 기도해 부탁하면 부자가 된다

자가 있으면 기도하라. 즐거워하는 자가

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고 한다는 것이다. 열심히 기도하면 아들

있으면 찬송하라. 너희 가운데 병든 자가

보겠느냐?”(누가복음 18:8)

예수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

이 서울대에 입학한다는 것이다. 이는 성

있으면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주의 이

서 자신에게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

실 것이다.”(빌립보서 4:7)

경의 구절을 잘 못 해석하는 것이다.

름으로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해 기도하

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고 그들을 오래

에게 평안을 넘겨주니 내 평안을 너희에

버려 두시겠느냐?”(누가복음 18:7)

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

칼빈(Calbin신약성경주석

“하나님께

“내가 너희

1.pp.

여라. 믿음의 간구는 병든 자를 구할 것

319-320)은 이 구절을 “기도를 할 때

이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실 것이다. 비록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라 하신다.

상이 주는 것과 같지않으니, 너희는 마음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해설한다. 즉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용서해 주실 것이

“백성이 항상 주를 신뢰하고 그분 앞에

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라.”(요

이 구절은 기도 내용보다는 기도의 자세

다. 그러므로 서로 죄를 고백하며 병이

너희 마음을 쏟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

한 복음 14:27) “주께서 그의 마음이 주

를 말한다는 것이다. 신학자 바클리

낫기를 위해 서로 간구하여라. 의인의 간

난처다.”(시편 62:8) 모든 염려를 그분께

께 머무는 자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키

(William Barcaly,The Daily Study

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야고보서

맡기라 하신다. “너희의 모든 염려를 하

시니 이는 그가 주를 의지하기 때문이

Bible:The Gospel of Mathew, Vol.

5:13-16)

나님께 알려라. 이는 그분께서 너희를 돌

다.”(이사야 26:3) “그러므로 우리가 믿

보시기 때문이다.”(베드로 전서 5:7) 하

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므로 우리

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을 들으신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너는 그분에게 기도 하겠고 그분은 들

더불어 화평을 누린다.”(로마서 5:1)

Chapter 1:16 1975, pp .270-273)) 의 말을 들어보자 “예수님이 말씀 하신다:

2)기도의 응답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Jesus says: Go on asking, go on seeking, go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무한한 보답을

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게 갚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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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13. Mar 22(Fri) /11

이민 일세 부모의 페어런팅(Parenting) 27 : 자녀 사춘기 후 부모 역할 : 자녀적응 과 한인회 퀘벡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 교수 정희수 우리 교민이 경영하는 기업수가 600

다. 학교 공부만 주장하는 결과 자녀들이

화나라가 되고 있다. 외국인이 100 만 명

다. 인맥 형 취업이 타 주보다 심하다는

이라 하면 1,200 개의 고용을 창출한다

사회교재기술을 습득 못하여 사회생활

이나

다국화

견해도 있다. 문제는 각 이민민족마다 인

는 것이다. 이들 기업들은 영세한 기업이

및 직장생활에 불이익을 당한다는 것이

(Globalized)되고 있다. 다국화 되지 못

맥을 조직하는 것이다. 우리는 현지인 뿐

다. 고용수가 100 명을 초과하는 기업은

다. 공부 잘하는 로보트를 양성한다는 것

하고 부모를 따라 폐쇄적 태도를 가진 자

만 아니라 130여 개의 타 이민족과도 경

없다. 우리가 퀘벡 사회에 주는 경제기여

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신세대 부모들이

녀는 한국을 포함 세계 어디로 가나 취직

쟁을 해야 한다.

관련 이미지는 다음가 같다. 첫째는 부정

이민함으로 점차적으로 개선 될 것이다.

하기 어렵다. 취직을 하더라도 진급하는

필자의 친구 자녀(P양)가 변호사가 되

된다.

한국

기업도

적 이미지이다. 기업이민을 오게 하면

이민 일세의 가장 심각한 이미지가 그

데 불이익을 당한다. 따라서 폐쇄적 부모

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변호사

100 명 중 80명이 5년 내로 타 지역으로

들의 폐쇄성이라 하겠다. 평가는 낙제점

의 자녀들은 부모를 모방하지 않는 것이

로 활동하려면 인턴을 해야 한다. 한인

떠난다는 것이다. 떠나는 이유 중 언어

« E » 이다. 이민 일세 부모들의 상당

현명하다.

변호사 인맥이 없다 보니 인턴을 할 곳이

장벽, 정보 부족도 있지만 한인회 같은

부분은 « 우리끼리 살자! » 라는 인생

이민일세 부모들의 폐쇄성은 심각하

없었다. 필자와 친분이 있는 변호사를 소

단체에 도움을 청하면 불친절하고 무능

관을 주장 한다. 2007년 3 월 3 일 한인

다. 교민 단체장 중 위험한 정도로 폐쇄

개했다. P 양은 그 변호사에게 연락을 할

하다는 것도 이유다. 또 하나는 긍정적

종합 회관 개관식이 있었다. 4 명의 현지

적 태도를 가진 분들이 있다. 한인회장의

때 마다 접수 인이 다양한 이유로 연결을

이미지다. 고용창출은 빈약하지만 불어

장관, 6 명의 국회 의원, 총영사관 대표,

경우는 한인회의 절대적 중요성 때문이

안 해 주는 것이다. 그 접수인은 타 만족

장벽을 포함한 어려운 상태에서 큰 사고

한인 단체 대표, 많은 타 이민단체 대표

한 사람 이라도 폐쇄적인 분이 회장이 되

출신이었다. 필자는 1970년대 연방정부

없이 열심히 노력한다는 이미지를 주고

들이 참석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면 안 된다. 이 문제를 해소 하려면 우선

주택/모기지 공사에서 자문역을 한바 있

현지인들의 존경을 받는다는 것이다. «

기가막힌 사실은 어떤 노인이 « 우리끼

개방적 사람이 한인회 회장이 되어 교민

다. 진급 과정에서 동족 상관의 유무가

I respect Koreans for their dedication

리 하는 행사인데 왜 코쟁이가 왔어? »

들에게 개방성이 현지사회 진출에 왜 절

중요한 변수이었다.

to life. »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라고 불만을 했다는 것이다. 이민 일세들

대 필요한지를 설득 시켜야 한다. 노력의

한인 인맥은 실제로 전무하다. 다양한

우리의 경제적 기여에 대한 이미지는

이 언어 장벽 및 다양한 이유로 이민 생

90% 는 개방적 회장이 봉사하는(이끄는

이유가 있다. 첫째 우리 인구(7,000명)가

정도라고 본다. 우리의 경제적

활에 대한 불만족이 있을 수 있다. 하지

것이 아니고) 한인회의 몫이다.

적다. 둘째, 우리 민족은 대부분 자영업

«

B »

이미지 개선은 주로 개인과 경제단체(실

만 이는 현지인 «

코쟁이 » 의 잘못이

자녀들의 취직 및 진급을 포함한 직장

을 하여 노동 시장에는 인맥이 없다. 셋

협)의 노력(95%)에 달려있다. 앞으로의

아니다. 우리의 적응능력이 부진한 탓이

생활은 개개인의 문제라 하겠다. 이러한

째, 바야흐로 노동시장에 진출하는 자녀

과제는 우리 사업의 다양화 및 기업체의

다. 우리는 임시로 온 관광객이 아니다;

사고방식은 모국에는 적응이 되지만 이

들이 어리다. 넷째, 자녀 대부분이 맥길

중-규모화다. 이를 위해서는 실협의 활

우리는 이민자다; 우리는 현지인들과 함

민사회에서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이

혹은 콩코디아 대학에 진학하여 퀘벡 불

동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상공회의

께 오손도손 살아야 한다.

민 집단, 특히 가시적 소수민족은 130여

어권 기업에 취직/진급하는데 한계가 있

이러한 폐쇄적 태도는 자녀들에게 위

개의 타 이민민족과 및 현지인과 경쟁을

다. 퀘벡 기업들은 퀘벡의 정치적 문화적

한인의 근면성과 교육열은 유명하다.

험한 배타적 심리구조를 주며 현지사회

해야 한다. 즉 자녀의 직장 생활은 개개

언어적 문제의 본질을 알고 동참하는 사

이 측면에서 는 100점 만점 « A » 의

에서 생존하기 힘들게 한다. 어떤 분은

인의 노력이 일차적 전략이지만 한인회

람을 선호한다.

평가를 받는다. 한인회가 할 일은 별로

이렇게 반응한다. 우리 아이가 « 한국에

같은 대표 단체의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

없다. 한편 한국부모들의 교육열에 대해

가서 취직 하면 되지요! » 이분은 40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퀘벡 사회에서는

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교육 전문가도 있

전 한국을 생각 한다. 우리나라도 복합문

취업의 75%가 인맥 형 취업이라는 것이

소 같은 단체가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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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3. Mar 2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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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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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ar 22(Fri) /13


경제

14 / 2013. Mar 22(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18

유럽의 부동산리츠투자 루니강세와 저평가된 프랑스 독일부동산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최근 들어 캐나다 투자자들의 해외부

4개의 상업용부동산을 보유하는 회사로,

임대조건(Qudruple Net Lease)의 비중

부동산시장에서는 거래가 증가하였는데,

동산투자가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

동사가 보유하는 유럽 리츠자산은 프랑

이 71%를 차지하고 있어 영업이익 마진

특히 특히, 프랑크 푸르트와 뮌헨지역에

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아시아는 물론

스 2대 부동산자산관리 회사로 26억달

(NOI: Net Operating Income)도 유사한

서는 각각 9%, 26%나 늘어났다. 최근

유럽지역까지 부동산투자가 확산되고 있

러를 관리하는 ISA회가가 관리하고 있

캐나나 리츠의 평균마진인 60%보다 크

유럽지역에 대한 주요 부동산회사들의

다. 이렇게 해외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

다. 그러면 먼저 투자점검을 위해 동 리

게 높은 79%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투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세계 최대 부동

는 이유는 캐나다 부동산은 그동안 커다

츠사의 사업에 대해 요약해 보면 다음과

러한 매력적인 높은 영업마진을 토대로

산리츠회사인 미국의 사이먼 프라퍼티

란 변동이 없이 가격이 완만하게라도 꾸

같다. 동 리츠의 목적은 임대수익용 부동

영업마진(AFFO)의 90%이상을 배당금

그룹은 20억달러로 프랑스 Klepiere사의

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미국이나 유럽 등

산에서 예측가능하고, 절세효과가 큰 배

으로 매달 지급하고 배당률도 8%수준에

주식을 인수한 한편 몬트리올 아이반호

의 부동산은 그간 가격이 크게 하락했던

당금을 증가시키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

달하고 있다. 또한 배당수입의 안정을 위

캠프리지사도 총자산의 20%를 프랑스

점이 향후 해외부동산 시장이 회복됨에

해 투자자산의 장기가치나 주식의 가치

해 향후 최소 3년간은 환율변동에 영향

부동산에 투자하여 해외투자분이 국내비

따라 수익잠재력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

를 극대화하는 한편 현재 프랑스, 독일에

이 없도록 햇징수단을 통한 안전장치를

중을 초과한 상태가 되었다. 동 릿츠사의

문이다. 또한 위험관리차원에서 캐나다

기반한 투자자산을 보다 유망한 다른 국

마련해 두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프랑스와 독

투자자들이 부동산의 특성상 한 지역이

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동사

그러면 유럽지역의 최근 부동산시장

일부동산분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어

나 국가에만 투자하는 것보다는 투자를

의 투자철학은 첫째 투자자산가치 상승

상황을 간략하게 살벼보면 프랑스와 독

왔기 때문에 임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제는 여러국가로 분산시킴으로서 투자

잠재력이 크고 안정적인 소득확보가 가

일은 유로존 경제의 약 50%비중을 차지

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3%정도의 임대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다변화 시키고 있

능한 도시지역에 위치한 부동산에 투자

하고 있지만 부동산 금융투자면에서는

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프랑스

다. 또 다른 이유는 캐나다 달러를 그동

한다. 임대율은 최소한80%이상이고, 투

아직 캐나다나 미국에 비해 개발이 크게

에서는 특히 임대용 부동산공급이 부족

안 다른 국가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자자산의 현금화가 용이하고, 쉽게 파이

미약한 상황에 있다.

캐나다 리츠가

한 파리 상업중심지역에서 4%정도의 임

있어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그만큼

낸싱을 할 수 있는 부동산, 그리고 장기

2008년 9월 이후 2012년까지 5년간

대수요가 늘어나 강한 회복세가 예상되

보다 적은 자본으로 보다 많은 자산을 구

임대(10년)가 가능한 부동산에 투자한다

42%가 가격이 올랐고, 2009년이후에는

고 있다.

입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향후 캐나다 달

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투자원칙

무려 150%가 상승한 반면 유럽의 리츠

앞에서 살벼본 동 리츠는 IPO형태로

러가 약세를 보일 경우 투자한 원금을 회

하에서 동사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이

는 최근에야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하여

투자할 수 있으며, 조만간 토론토 증권시

수할 때 환율면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

고 있다. 동사는 프랑스 정부가 주요 주

5년전에 비해 8%성장에 머물러 있다.

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는 등의 요인들이 캐나다 자본의 해외투

주인 최대의 통신회사인 프랑스 텔레콤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 부동산분야도 캐

자를 확대시키고 있다.

이나 독일의 대형은행이나 국제금융기관

나다와 같이 장기적인 임대를 하는 관계

여기서는 유럽의 상업용 리츠를 중심

등 공공기관에 주로 임대를 하고 있고,

를 개발하고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

으로 캐나다인들이 부동산에 투자할 수

이들의 임대비중이 81%에 달하고 있다.

으며, 2011년 하반기에 프랑스 파리는

있는 INO Reit사의 사례를 통해 투자기

또한 임대계약은 임차인이 재산세, 보험

영국 런던을 제치고 부동산투자를위한

회를 알아본다. 동사는 프랑스와 독일에

료, 유지관리비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최고 도시로 부상하였다. 2012년에 독일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문의바람니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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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Mar 22 (Fri) /15

보험사 9곳 짜고 변액보험 수수료 최대한 챙겼다 변액보험 상품에 부과되는 각종 수수 료율을 짬짜미한 생명보험사들이 무더기 로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변액보험 수 수료율을 밀약한 9개 생보사에 과징금 총 201억4천200만원을 부과하고 삼 성· 대한(현 한화)· 교보· 신한· 메트라 이프생명 등 5곳은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나머지 4곳은 ING·AIA·푸르덴셜· 알 리안츠생명이다. 일부 대형 생보사는 공정위에 짬짜미 사실을 자진하여 신고해 과징금을 면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를 모아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보험계약자에게 나눠주는 실적배당형 상 품이다. 계약자가 보험료를 내면 보험사의 사 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특별계정

에 넣어 적립한다. 이를 운용하기 위한 수수료가 특별계정운용수수료다. 특별계정의 자산운용실적이 아무리 나빠도 보험 고유의 기능인 사망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최저사망보험금 보증수수 료도 부과한다. 변액연금보험에는 안정적인 연금을 제공하기 위한 최저연금적립액 보증수수 료가 부과된다. 삼성· 대한· 교보· 푸르덴셜 등 4개 생보사 관계자들은 2001년 5월 만나 변 액종신보험 최저사망보험금 보증수수료 율을 0.1% 수준으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이 최저사망수수료 율을 특별계정적립금의 0.1% 범위에서 자율 책정을 하도록 행정지도하자, 이를 기회로 상한인 0.1%를 결정했다. 이들과 신한· 메트라이프· ING·AIA· 알리안츠 등 9개 생보사는 2002년 변액

연금보험 최저보증수수료율을 동일하게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최저사망보험금 수수료율은 특별계정적립금의 0.05%, 최저연금보증 수수료율은 0.5~0.6%로 책정됐다. 삼성· 대한· 교보· 알리안츠 등 4개 생보사 관계자들은 2004년 말에 만나 국 내 투자 변액보험에 부과되는 특별계정 운용수수료율을 적립금의 1% 내에서 부 과키로 합의했다. 이 때문에 국내 투자 변액보험펀드 중 운용수수료율이 높은 부동산, 원자재 등 의 대체투자펀드는 1개도 없다. 이와 달리 수수료율 상한이 없는 국외 투자 변액보험펀드는 다양하게 출시됐다. 이들 담합과 관련된 9개 생보사의 수 수료율 매출은 총 3천639억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이 큰 삼성· 대 한· 교보· 신한· 메트라이프생명 등 5

개 사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공정위 김재신 카르텔총괄과장은 "금 융을 비롯한 서민생활 밀접 분야를 계속 감시해 법 위반행위는 엄중하게 제재하 겠다"고 말했다. 생보사들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 당국의 행정지도를 성실하게 따랐을 뿐 인데 담합으로 검찰에 고발돼 억울하다" 고 밝혔다. 이들은 감독당국이 정한 상한에서 상 품 유형별로 다양한 수수료율을 적용했 다며, 담합 제재는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교보· 삼성생명 등은 "소비자 이익을 저해하거나 부당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 며 "공정위의 제재에 법적 대응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 '도심난동' 주도 주한미군 구속영장 신청 방침

한은, 외국 중앙은행 국내 채권투자 관리해준다

경찰은 오는 22일 국 한국은행이 외국 중앙은행이나 정부, 국제금융기구의 국내 채권 투자를 관리해주는 커스터디서비 스(Custody Service)를 제공한다. BC나 비자(VISA) 등 국제신용 카드사와 제휴 없이 발급된 신용 카드나 체크카드로 하반기부터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돈 을 찾을 수 있게 된다. 한은은 21일 '2012년 지급결 제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의 지급 결제서비스 인프라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외국 중앙 은행의 채권투자가 해당국의 보 유 외화 운용 등 공적 성격이 짙 고 투자자금의 유출입 정도가 낮 아 외환· 자본시장 안정 기반 확 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을 맺어 한은이 제공 할 서비스는 국고채권, 재정증권, 통화안정증권 투자 시 채권의 보 호예수, 원리금 수령, 매매대금 결 제, 원천징수, 거래내역관리 등이 다. 외국 중앙은행을 위한 이런 서

비스는 주로 서울에 있는 외국계 은행 등 상업은행에서 이뤄진다. 이한녕 한은 결제정책팀장은 " 이 서비스는 외국 중앙은행 등의 국내 채권투자와 관련된 보관위 험을 줄일 뿐 아니라 자본 유출입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돼 금융 안 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소비자 편의를 위해 2010년 시작된 국가 간 ATM망 서비스 대상국가도 확대할 예정 이다.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과 하 반기 서비스를 위한 협의가 막바 지 단계에 있다. 일본, 중국, 호주 등과도 협의하고 있다. 작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ATM 연계 국가는 말레이시아, 미국, 필 리핀,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이다. 한은은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정보 복제가 불가 능한 '금융 마이크로(Micro)SD' 기반 모바일금융서비스가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스마트폰 뱅킹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신 용카드 어플리케이션 활용 시연 회를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

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 뢰했던 차량 감식, 약물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 로 사건을 마무리해 내 주 초 구속영장을 신청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그간의 수사로 대체적인 사실이 밝혀진 상황이어 서 국과수 검사 결과가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일 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주한미군 C(26) 하사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 무집행방해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C하사의 행위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도 적용할 계획이다. 함께 범행에 가담한 F(22·여) 상병, D(23) 상병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과 목격자인 택시기사의 진술, CCTV 등 증거를 종합해 볼 때 C하사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해 도주하고 차량으로 경찰 관을 들이받는 등 전반적인 범행을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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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 대한 이른 시일 안에 사건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시민을 향해 비비탄 총을 쏘던 이들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해 차량으로 달아나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자 자신들을 뒤 쫓던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D상병이 경찰관이 쏜 총에 왼 쪽 어깨를 맞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조사 초반 경찰관을 친 운전자가 누군지에 대한 진술이 엇갈렸으나 사건 열흘만인 지난 11일 C하사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범행을 시인 했다. 연합뉴스


한국 소식

16 / 2013. Mar 22(Fri)

안랩 "해커, APT 공격으로 관리자 계정 탈취한 듯"

방송사와 은행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의 유포 경로가 유명 백신업체 의 업데이트 서버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 운데 해커가 지능형지속공격(APT)으로 해당 서버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것으 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안전문업체인 안랩[053800]은 "이 번 해킹 사태와 관련한 중간 분석 결과, 공격자가 APT 공격으로 업데이트 서버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업데이트 서버 자 체의 취약점 때문에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21일 밝혔다. 일단 업데이트 서버 관리자의 계정 정 보가 유출되면 해커는 이를 이용해 정상 적으로 서버에 드나들 수 있어 서버 취약 점이 없더라도 이 같은 공격을 할 수 있 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안랩은 "탈취된 관리자 계정은 피해기업 내부망에 위치한 업데이트 서 버의 것"이라며 "이는 SK브로드밴드· KT·LG유플러스와 같은 외부망 IDC(인 터넷데이터센터)에 위치한 업데이트용 서버와는 별개"라고 덧붙였다. 안랩은 장애를 일으킨 악성코드로 'Win-Trojan/Agent.24576.JPF'라는 코 드를 지목했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윈도 비스타 와 윈도7 운영체제(OS)에서는 모든 데이

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경매 추 정가는 700만-900만원. 이 외에도 출품작 중 18세기 중 반부터 후반까지 제작된 지도에서 동해를 'The Eastern of Corea Sea'나 'Sea of Corea' 등 한국해 또는 동해로 표기하고 있다. 루도비코 테이세라가 1595년에 제작한 한국이 표기된 일본 지도도 경매 추정가 400만-600만원에 출 품된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구텐베르크 가 1454년에 인쇄한 '라틴어 성경' 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품돼 눈길 을 끈다. 이번 출품작은 그동안 외국 경매 에서 출품된 성경이 주로 한쪽이었 던 것과는 달리 성경 앞뒤로 한 장 이 나온 것이 특징으로 구약 성서 중 '민수기' 7장의 마지막 절과 8장 의 첫 부분을 인쇄한 것이다. 마이아트옥션은 "경매에 출품되 는 구텐베르크 성경의 낱장 본에 ' 소머리(Ox head)' 워터마크가 표시 돼 있어 진본임을 알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낱장 성경의 경매 추정가는 9천 500만-1억2천만원이다.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MBC는 안랩의 보안 서비스를, KBS와 YTN[040300]은 하우리의 서비 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치주질환, 20∼30대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동해·독도 표기된 서양 고지도 경매에 대거 출품 한국해와 동해, 독도가 표기된 서 양의 고지도가 대거 경매에 나온다. 관훈동 마이아트옥션은 오는 28 일 오후 5시 마이아트옥션하우스에 서 열리는 제9회 메인 경매에서 당 빌(D'Anville)의 '조선왕국전도' 등 서양 고지도 12점이 출품된다고 21 일 밝혔다. 1735년에 제작된 당빌(16971782)의 '조선왕국전도'는 오늘날 지도 상의 위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 지만, 독도와 울릉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돼 있다. 이미 그 당시부터 독도가 서양에 서도 한국 영토로 인식돼 있었음을 보여주는 이 지도는 경매 추정가 500만-800만원에 출품됐다. 장-바티스트 타베르니에(JeanBaptiste Travernier.1605-1689) 가 1679년에 제작한 일본 지도에서 는 한국을 섬으로 표기했다. 동해의 위치에는 '동양의 바다'라 는 의미의 'OCEAN ORIENTAL'이 라는 표기와 함께 '한국해'라는 듯 의 'MER DE COREER'라는 이름도 적혀 있다. 마이아트옥션은 "17세기 후반에 도 동해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은 '동해' 또는 '한국해'로 돼 있었던 것

터가 손상되며 윈도XP·윈도2003서버 OS에서는 일부가 손상된다. 다른 보안전문업체인 하우리는 "이번 에 발견된 악성코드가 자사의 백신 프로 그램인 '바이로봇'의 구성모듈 파일인 'othdown.exe'로 위장했다"고 밝혔다. 업체측은 "정상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 드가 특정 언론사와 금융기관에 침투한 뒤 하위 클라이언트 사용자까지 내려가 실행돼 전산망 마비를 일으켰다"며 "이 렇게 위장한 악성코드가 PC의 부팅영역 (MBR) 파괴, 드라이브 파디션 정보 파괴 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업체측은 파괴된 정보 복구는 불가능 할 것으로 진단했다. 하우리 김희천 대표는 그러나 "엔진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된 것은 아니다"라 며 "이 악성코드에 대한 패턴 업데이트 가 이뤄져 최신 업데이트만 유지한다면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086450]은 21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잇몸의 날 ' 기념식을 열고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치주

질환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2008∼2012년 서울대 치대, 연세대 치과병원, 경희대 치과병원, 서 울아산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의 치주과 내원 환자 분포를 조사한 결과 20대 환자 수가 2008년 6천341명에서 2012년 7천417명으 로 1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에 30대 환자 수가 7% 증 가하고 40대 환자는 3.1% 감소한 것을 고려 할 때 상당히 높은 증가율이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2008∼2011년 구강검 진 종합소견을 분석한 결과 20∼30대 구강검 진 수검자 150만명 가운데 절반이 치석 제거 가 필요하고 10%는 치주 치료가 필요한 것으 로 조사됐다. 계승범 서울삼성병원 치주과 교수는 "실제 로 치주질환을 앓는 환자는 많으나 이들 가운 데 상당수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 다"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치주건강 관리 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치주과학회는 12가지 문항을 통해 자신의 잇몸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PQ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PQ지수는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 (www.kperio.org)와 동국제약 인사돌 홈페이 지(www.insadol.co.kr)에서 점검해 볼 수 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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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3. Mar 22(Fri) /17

하버드대 온라인강의로 아시아에서 영역 확대 미국의 유명 대학인 하버드대학이 온 라인 강의로 아시아에서 영역을 확대하 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이 매사추세츠공과 대학(MIT)과 설립한 비영리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에드엑스(Edx)의 수강생은 70만 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미국이 아닌 지역에 거 주하고 있으며 중국, 홍콩,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수강생들은 4만4천 명에 이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버드대학이 온 라인 강의를 통해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학 총장은 "에 드엑스가 아시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지식에 굶주린 사람들이 이 용할 수 있어 기적 같은 효과를 얻고 있 다"고 말했다. 하버드대학의 첫 여성 총장인 그는 에 드엑스가 인기를 얻는 아시아 중에서도 중국을 주목했다. 파우스트 총장은 "최근 하버드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중국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다"면서 "대학에 대한 중 국 동문들의 기부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

혔다. 그는 "에드엑스가 아직 초기 단계"라 면서 "일부 특별한 강의에 수강료를 받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고 밝혔 다. 파우스트 총장은 "에드엑스를 비영리 프로그램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계속 하겠지만 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방법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 을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적용하는 방안 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파우스트 총장은 하버드대학에 주요

국가의 고위층 자제들이 많다는 점을 의 식한 듯 "정치권력과의 연계가 입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세계 지도 자들의 자녀 중 지원했다가 입학하지 못 한 사례도 많다"고 소개했다. 하버드대학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 석의 딸이 재학 중이고 비리 혐의로 구속 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의 아들은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파우스트 총장은 "하버드대학이 저소 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적극 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작년 1천800개 정부망 국외 해킹 피해" 미국을 상대로 해킹 공격을 한 의혹을 받는 중국이 오히려 자국이 역외 해킹 공 세에 시달리고 있다며 거듭 '역공'을 폈 다. 중국 국무원 공업정보화부 산하 국가 인터넷응급센터(CNCERT)는 지난해 중 국 정부 인터넷 사이트 1천802개가 국외 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CNA) 등이 20일 전했다. 중국 내부 해킹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3천16개 중국 정부 사이트가 해커의 공

격 대상이 됐다. 이는 전년대비 93.1%가 증가한 수치다.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IP 주소지 등 을 추적한 결과, 국외발(發) 해킹은 미국 으로부터의 공격이 가장 많았다고 주장 했다. 다음으로는 대만, 홍콩, 한국, 말레이 시아 등의 순으로 해킹 공격 진원지가 파 악됐다.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나라밖으로부 터의 해킹 공격이 국가 안보에 새로운 위

협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기술적인 추적과 분석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이달 초에도 지난 1~2월 역 외 해킹 공격 피해상황을 공개하면서 절 반 이상이 미국에서 시도된 것이라고 주 장했다. 미국이 최근 정부 기관과 언론사 전산 망에 대한 해킹 공격의 배후로 중국을 지 목하고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서 이를 비 난하면서 해킹 문제가 양국 간 외교 현안

으로 등장했다. 중국을 방문한 잭 루 미국 재무장관도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 졌다. 중국은 해킹 공격의 근원지로 인민해 방군 건물 등이 지목되자 이를 공식 부인 한 바 있다.

미국 의회, 한국인 전문직 비자 대폭 확대키로 미국 의회가 한국의 전문직 종사자와 재미 유학생 등의 미국 현지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직 비자'(E-3) 쿼터 를 연간 1만500개 배당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방안이 성사되면 연간 1만500명의 한국인 전문 인력이 임시 취업 비자를 받 아 미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관련 법안이 공화ㆍ민주 양당에 의해 초당적으로 발의된 만큼 미국 의회를 통 과할 가능성이 크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외교ㆍ의회 소식 통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ㆍ 태평양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에니 팔 레오마베가(미국령 사모아) 의원과 공화 당 소속 전 외교위원장인 일리애나 로 스-레티넌(플로리다) 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법사위원회에 제출된 이 법안의 명칭 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공정성 법안'(THE KOREA-US FREE TRADE

AGREEMENT FAIRNESS ACT OF 2013)이다. 국무부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적을 가 진 한국인 전문직 인력에 연간 E-3(임시 취업) 비자 1만500개를 발급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한국은 주요 경 제 대국이자 미국의 7번째 교역국이고 전략적 동맹이다. 이런 국가에 비자 특혜 를 주는 것은 공정성의 문제"라며 "한국 인 전문직을 고용함으로써 미국의 경쟁 력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의 창의성과 다방 면에서의 기여도를 고려하면 이는 양국 에 윈윈(win-win)이 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이번 발의는 뉴 욕에서 활동하는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등 한국계 미국인 공동체의 성 원에 의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와 미국 주재 한국대사관도

미국 행정부ㆍ의회를 상대로 연간 약 3 천500개에 불과한 한국인 대상의 전문직 비자 쿼터를 대폭 늘리는 내용의 입법을 요청해왔다. 미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 자 발급 수를 연간 8만5천개로 제한하는 데다 인도와 중국이 미국 내 현지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쿼터의 60% 이상을 가 져가면서 한국인의 비자 획득이 어렵다 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3월 한ㆍ미 FTA 발효로 서비스 교역 및 투자를 위한 전문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 기되면서 비자 쿼터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호주도 2004년 미국과의 FTA 발효 이후 별도 입법을 통해 1만500개 전문직 비자 쿼터를 확보했었다. 미국 행정부는 과거 FTA를 체결한 캐 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칠레 등에 전문 직 비자를 발급해주는 조항을 협정에 포

함했으나 의회가 월권이라고 반발하자 다음 협상국이었던 우리나라의 요구에는 난색을 표명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재미 유학생과 한국 내 전문직 종사자의 상당수가 미국에서 취 업을 원하고 있지만 쿼터 제한으로 비자 를 얻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일반 전문 직 쿼터 내에서 배정을 확대해 달라고 요 구하면 인도, 중국 등 경쟁국들이 반발할 수 있어 별도 입법을 통한 쿼터 할당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유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울 기회가 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이 미국에서 근무하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두 뇌 유출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부연했 다. 한편 한국은 미국인 전문직 종사자에 게 제한 없이 비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 어 원어민교사 등 매년 약 1만명이 비자 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소식

18/ 2013. Mar 22(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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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홀로코스트기념관에 미국 첫 `위안부 전시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 과 피해 사실을 알리는 특별 전시관이 만 들어진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는 20일(현지시간)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 의 홀로코스트 기념관 관계자들과 위안부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위안부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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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자료 등을 영구 전시하기로 합의 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시관이 마련되면 미국에서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는 첫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 나이 138억년 우주의 나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약 8천만년 더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유럽우주국(ESA)이 21일 (현지시간) 밝혔다.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ESA는 4년 전 발사된 플랑크 망원경 이 채집한 자료를 토대로 빅뱅 잔류 방사선 지도를 작성했다며 이렇게 밝 혔다. ESA는 4년 전 우주 탄생의 기원인 '빅뱅'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발사한 5 천만 픽셀을 가진 플랑크 망원경이 ' 우주 최초 빛 탐사'를 통해 축적한 자 료들을 분석해 이 지도를 작성했다. 타원형 모양의 이 지도는 빅뱅 후 38만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당시 기온은 3천℃에 달 했다. 장-자크 도르댕 ESA 국장은 "이 지도는 빅뱅 당시에 가장 가까운 것 으로 138억년 전을 보여준다"며 "우 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기원에 대한 지식이 한 발짝 더 전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소 카운티 소유인 홀로코스트 기념관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 인 학살 등의 역사를 담은 곳으로 위안부 특별 전시관이 이곳에 만들 어지면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 이 홀로코스트에 못지않은 범죄라 는 사실을 미국 시민에게 알린다는 의미가 있다. 또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유대인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 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회장은 "홀로코스트 기념 관의 스티브 마코워츠 회장과 베스 릴라치 수석 교육· 대민담당관 등 과의 협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아 시아의 홀로코스트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위안부 전시관을 만 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위안부 관련 자료와 사진 등을 수집하고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동영상 등을 제작해 오는 가을부터 본격적 으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와 홀로코스 트 기념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위 안부 특별 전시관 개설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영화

2013. Mar 22(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말이 필요 없었다. <잔 다르크의 수난> 없다고 생각했고 떠도는 소문처럼 알 수

1년반이라는 긴 시간과 들인 막대한 돈

빌린 것이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사실 두

없는 버전들이 영화계를 떠돌아 다녔다.

이 영화에 하나도 드러나지 않았으니 왜

번은 결국 보지 못하고 그냥 반납하고 말

어느 버전이 진짜 감독의 버전과 같은 지

안 그랬겠는가? 영화는 대부분 잔 다르

았다. 이유는 단순했다. 두려워서였다.

아무도 알 길이 없었다. 그러다 영화사에

크 역을 맡은 르네 팔코네티의 얼굴과 재

영화는 1시간 30분이지만 이미 소리가

보관되어있던 두 번째 네거티브가 우연

판관들의 얼굴을 보여주며 그들의 법정

없는 영화를 상상할 수 없는 나는 아주

히 발견되었고 그것을 복원시킨 것이 우

문답을 기록하고 있다.

오래 전 보았던 찰리 채플린 영화의 희미

리가 지금 만날 수 있는 <잔 다르크의 수 난>이다.

프랭크 카프라와 하워드 혹스를 찾으 러 가는 길에 그만 샛길로 흐르고 말았 다. 엉뚱한 샛길에서 만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잔 다르크의 수난 La passion de Jeanne d’Arc>는 모든 영화인들 에게 꿈같은 영화였다. 사실 아직까지도 꿈같은 영화일지 모른다. 칼 드레이어 Carl Dreyer의 영화들이 다 그럴지도 모 른다. 칼 드레이어의 영화들은 그 살아생 전에 온갖 비난과 수난을 받다가 그가 죽 고 나서 차례로 복권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 중에서도 <잔 다르크의 수난>은 원본 은 쥐도 새도 모르게 소실되었고 감독이 다른 곳에 두었던 필름으로 다시 작업한 두 번째 네거티브는 불에 타 소실되는 통 에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는 다시 볼 수

<황금시대 L’age d’or>라는 또 다른

한 자락만 의지한 채 이 영화를 볼 만큼

걸작을 남긴 루이스 부뉴엘 감독이 이 영

용감하진 못했던 것이다. 드디어 세 번째

칼 드레이어는 본래 덴마크사람이었

화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잔 다

정말 우황청심환만 안 먹었지 큰 맘 먹고

다. 그런 그가 프랑스의 성녀인 잔 다르

르크의 투명한 눈물 한 방울을 상자 속에

이 영화를 틀어서 보면서 괜한 걱정했던

크를 영화화한 것 자체가 이미 프랑스 사

간직하고 싶다.” 이 글귀를 처음 읽었을

나를 비웃고 있었다. 두려웠던 이유 중

람들의 반감을 사고 있었다. 프랑스 영화

때 나는 이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하나는 장대하거나 화려한 장면 하나 없

사 요청으로 그가 이 영화를 만들긴 했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이야기

이 사람의 얼굴 표정만 나오는 영화를 본

만 영화는 원판이 아닌 검열 판으로 개봉

할 때 잔 다르크 역의 르네 팔코네티를

다는 것이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

되었고 개봉되자마자 민족주의자들이나

아름답다고 할 때도 나는 전혀 이해하지

문인데, 르네 팔코네티의 표정을 보는 내

대중으로부터 외면 받았다. 게다가 영화

못했다. 이유인 즉 스틸 사진 몇 장과 포

내 지루하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았

를 찍는 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그의 작

스터를 보고서는 평범하게 아니 오히려

다. 단지 불어로 되어있는 대화장면을 정

업방식 때문에 영화계에서도 외면을 받

남성적인 강인한 모습의 그녀를 아름답

확하게 이해하려고 잠시 정지 버튼을 누

게 된다. 완벽한 고증과 재현을 원칙으로

다고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노릇일 뿐이

르는 나만 남아 있었다. 그녀의 불안정한

하는 그의 작업방식은 많은 제작비와 긴

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깨달았다.

심리와 끝없는 열정(원제목의 ‘ 열정’ 이

시간을 요구했고, 그런 그는 ‘ 비싼 감독’

왜 그 사람들이 그녀를 아름답다 하는

왜 한국어 제목엔 ‘ 수난’ 으로 바뀌었는

이라 낙인 찍히게 된다. 그래서 45년간

지…그녀는 정말로 이 영화에서 아름답

지 이해할 수가 없다.) 끊임없이 그녀를

의 긴 영화인생에 14편의 영화밖에 남기

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이

회유하려는 재판관들과 그녀를 희롱하는

지 못한 것은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불운

영화 이 전에도 이 후에도 다른 영화를

문지기들 그녀를 두려운 눈길로 바라보

일 것이다.

찍은 적이 없는 그녀는 그저 지방 극단에

던 군중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생생히 살

<잔 다르크의 수난>을 위해 막대한

서 공연을 하던 연극 배우였다. 그런 그

아 움직이는 영화. 결국 그녀의 눈물에,

돈을 들인 성과 세트, 완벽한 고증에 의

녀가 칼 드레이어의 손을 거치자 영화사

그녀의 표정에 소리 하나 나지 않는 영화

해 입혀진 중세의 옷들은 그의 카메라 앞

에 길이 남을 ‘ 아름다운’ 잔 다르크로 탈

앞에 울고 있는 내 흐느낌만 흐르고 있었다.

에 그저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 같은 것

바꿈한다.

문득 흐느낌을 그치고 눈물을 닦고 나

이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클로즈 업

영화는 잔 다르크가 영국 쪽에 잡히어

자 갑자기 그레타 가르보 생각이 났다.

에 의존한 장면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영

마지막 재판을 받는 부분과 화형을 당하

무성영화의 여신이었던 그녀의 영화를

화를 본 제작자들은 기가 막혔을 것이다.

는 장면으로 나뉜다. 이 영화를 보려고

이제 한 번 뒤져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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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 스포츠 소식

20/ 2013. Mar 22(Fri)

NDG 사람들 登東皐以舒嘯 동편 언덕에 올라 조 용히 읊조리고 臨淸流而賦詩 맑은 시냇 가에서 시를 짓는다 진가경, 호주 시드니에서 온 이민자이 다. 물론 이름에서 보듯 그는 중국인이 다. 그것도 도가의 본산 무당 파의 진전 을 이어받은 무술 계의 숨은 고수이다. 그의 검은 내가심법으로 완벽하게 통제 되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설의 검결을 시전해내곤 했다. 그러나 그는 직업란에 꼬박꼬박 소설가라고 쓴다. 소설은 실제 그의 본업이기 때문이다. 그간 소우(小 羽)라는 필명으로 스무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그이지만 이는 그 자 신이라 하여 예외가 아니다. 홍콩태생의 그가 중국 본토의 후베이성 균현에서 무 예를 익히고 다시 홍콩의 대공보 소속 기 자를 거쳐 시드니, 몬트리올로 이주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스승에 대한 무 한의 경외 때문이다. 스승은 유명인이다. 집안의 먼 어른이기도 한 스승은 진문통 이라는 본명보다는 양우생이라는 필명으 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 중국 신파 무협소설의 개산비조로 알려져 있는 바 로 그 양우생이다.

#26 천하제일검(天下第一劍) (1) 스승은 1924년 4월 5일 광서 장족 자 치구 몽산현생이다. 어릴 때부터 시문을 좋아하여 자주 스스로 사부(詞賦)를 지었 다. 광저우 린난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였지만 그의 문장을 눈여겨보던 학장 진서경이 홍콩의 대공보에 그를 추 천한 까닭에 그는 졸업 후 신문기자가 되 었다. 스승은 뛰어난 문재에 담백한 성품 으로 평생 공명을 추구하지 않았으나 세 상이 그를 그대로 두지 않았다. 대공보에 서 운명처럼 동갑내기 김용을 만난 것이 다. 김용의 본명은 사량용이나 필명 김용 은 훗날 천지를 진동하는 이름이 된다. 1950년대 김용은 가경의 스승 양우생과 또 한 사람 백검 당주와 더불어 무협소설 “삼검객수필”을 신문에 연재한다. 이른 바 신파무협소설의 태동이다. 제2차 세 계대전 종전 후 아직 질서를 회복하지 못 하고 있던 사회였다. 비록 신문연재이긴 하나 일신에 절정의 무공을 지닌 선남선 녀들이 강호를 유랑하며 악을 응징하고 협의를 행하는 무림 영웅담은 시대의 판 타지로 전후 사회를 강타했다. 독자층이 급증하며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한국 등

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간 것이다. 이후 스 승의 이름은 스승이 쓴 36권의 책과 훗 날 우인태, 서극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관객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백발 마녀전”“칠검하천산”등과 더불어 시대 의 아이콘이 된다. 절친 김용 역시 “천룡 팔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 룡기”“소오강호” “녹정기”의 저자로 대 만학자들에 의하여 김학(김용을 연구하 는 학문)의 대상이 될 만큼 절대의 필명 을 날린다. 진가경의 어린 시절 무술에의 꿈을 각 인시킨 한 사건이 있었다. 1954년 홍콩 무술계를 양분하고 있던 태극파와 백학 파 두 장문의 비무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당시 태극파를 이끌던 장문인 오공의와 백학파 장문 진극부는 서로의 목숨을 담 보하는 진검비무를 공개선언 하였다. 그 들이 비무를 앞두고 쓴 생사장이 홍콩, 마카오의 신문 1면을 장식하고 그 아래 에는 신화원에서의 개최될 4시의 승부가 고지되었다. 구름처럼 몰려든 관객들 사 이로 두 장문인이 숙연히 비무장에 오르 고 마침내 오 장문의 권이 진 장문의 얼 굴을 정면 가격하는 것으로 비무가 끝났 을 때 가경은 등골이 서늘해지는 짜릿한

스윙코치 헤이니 "우즈, 몰라보게 달라졌다" 세계적인 골프스윙 코치 행크 헤이니(미국) 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변신에 놀 라움을 표시했다. 2010년까지 우즈를 가르친 헤이니는 최근 골프사이트 스코츠맨닷컴(scotsman.com)과 의 인터뷰에서 "1년 전과 비교해 웨지샷, 드라 이버샷, 퍼트 등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고 평 가했다. 헤이니가 우즈의 달라진 점으로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웨지샷이다. 헤이니는 "지난해에 비해 우즈의 웨지샷 거

우즈의 고질병인 드라이버샷 난조도 개선 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헤이니는 진단했다. 우즈는 지난 3년 동안 드라이버샷이 왼쪽, 오른쪽으로 종잡을 수 없이 날아갔다. 하지만 캐딜락 대회에서는 티샷이 왼쪽으 로 날아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프로골퍼들은 티샷이 실수가 나더라도 일 정한 방향으로 간다면 큰 자신감을 얻는다고 헤이니는 덧붙였다. 캐딜락 대회에서 4라운드 동안 퍼트수 100 개를 기록한 것도 고무적이다.

리 조절 능력이 훨씬 좋아졌다"며 "이 덕에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

100야드 이내 거리에서 많은 버디가 나온다"

는 "우즈가 퍼트수를 120개 이내로만 기록한

고 설명했다.

다면 언제나 우승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우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끝난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동안 27개의 버디를 잡 았다. 1라운드에서 9개, 2라운드에서는 8개, 3라 운드에서는 7개의 버디가 나왔다.

어떤 선수나 우승하려면 샷과 퍼트가 모두 좋아야 한다. 헤이니는 "우즈는 원래 샷이 뛰어난 선수" 라며 "퍼트만 따라준다면 전성기의 실력을 완 전히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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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한다. 먼 훗날 현장에 스승도 있 었음을 알게 된 가경이 스승에게 이 때의 소회를 물었을 때 스승의 답변은 짤막했 다. “그 날 3분도 되지 않은 비무로 인해 나는 이후 30년동안 무협소설을 쓰게 되 었다”는 것이다. 제자와 스승의 필명에는 공통점이 있 었다. 우(羽)자가 그것이다. 스승 양우생 은 평소 구파무협소설의 대가 궁백우를 흠모하고 있던 까닭에 자신의 필명을 양 우생 이라고 지었다고 말하곤 했다. 물론 제자의 경우도 전적으로 같다. 다만 가경 은 스승의 필명 우를 따오되 감히 같이 이름할 수 없어 작을 소자를 붙여 소우라 한 차이만 있을 뿐이다. 가경이 열일곱 되던 해 가경은 홍콩을 떠나 후베이성 균현을 향한다. 균현은 전 설의 영산 무당산이 있는 곳이다. 무당산 은 3호(호수), 9천(샘), 11동(동굴), 24곡 (계곡), 36애(절벽), 72봉(봉우리)을 거느 린 대산이다. 주봉인 천주봉을 중심으로 우진궁, 금전 등 다수의 도관이 있다. 소 림과 더불어 중국무술의 본산자리를 놓 쳐 본 적이 없는 무당의 무술은 그러나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한식

2013. Mar 22(Fri) /21

Stir-fried Shishito Pepper and Dried Anchovy (꽈리고추 멸치볶음)

I just made this delicious side dish with shishito pepper (Kkwarigochu 꽈리고추) and dried anchovies (Myulchi -멸치). Though there was a moment that I thought I ruined the dish. The start was very good. I rinsed, trimmed and fried. Then when I was about the pour the sauce into the wok, I realised that the sauce was too much for the main ingredients – shishito pepper and dried anchovies. Oh no~! Unfortunately I didn’t have additional shishito to add but also I didn’t want to get fresh ingredients ready when I was about to finish up. I picked up one pepper to taste whether it was at least “OK”. Then it was so spicy that I started to hiccup immediately. As far as I remember from my very faint memory, shishito pepper was never hot from my mum’s cooking. My mood was dampened. (At the end of last week and earlier this week, I already failed with 2 recipes I was working on so a third failure was making me a bit upset.) I tried to calm down. I stirred the wok for another 2-3 mins. Then I let it cool down. 10 minutes later, I came back to the kitchen and tasted the pepper and the anchovies. Ah, wait a second. It tasted nice. It was sweet. Shishito was crunchy while

anchovy was a bit mushy. Then I opened my rice cooker and brought my spoon, scooped out some rice and put it into my mouth. I also picked up another sum of shishito and anchovy into my mouth. Oh, it was very refreshing! It was so tasty that my lost appetite was coming back. (Just to confirm, I didn’t lose any appetite at any point of my life) :) I got suddenly all excited. Although I intended to make “crispy” anchovy, “not the mushy anchovy”, it

was still good because the crispy shishito pepper compensated for it. I probably should change the title to “Stir-fried and (lightly) Simmered Shishito Pepper and Dried Anchovy (Kkwarigochu Myulchi Bokkeum Jorim – 꽈리고추 멸치볶음 조림)” Shishito pepper is often used when stir-frying dried anchovies in Korea. While anchovy is rich in calcium it lacks vitamin C. Hence accompanying it with shishito pepper, which is rich in vitamin C and relatively not so spicy and sweet, is a common way of making dried anchovy dishes. At the end, my sister and I loved the shishito pepper so much that we wished that we had more to add from the beginning. Maybe next time.Ingredients (enough to serve 6 to 8 people as a side dish to a meal; it will depend on their appetite!) Main ingredients 140g shishito pepper 70g dried anchovies (small to medium size) A dash of cooking oil (I now use rice bran oil) Sauce – mix these well in a bowl before you start. 5 tbsp soy sauce 3 tbsp water 3 tbsp cooking wine 2 tbsp dark brown sugar 2 tbsp honey 1 tbsp minced garlic 1 tbsp sesame oil ½ tbsp sesame seed Pinch of black pepper Steps 1. Put the shishito peppers in a strainer and wash them in running water. Drain and trim off the stems. 2.Put the dried anchovies in a strainer and rinse them in running water. Drain well. 3. Put the anchovies in a wok and dry out the moisture by stirring it for about 1-2 mins. (no oil is required at this stage) 4. Take anchovies out and quickly rinse the work. (This step is only

necessary if you are using only one wok).

5. Put a dash of rice bran oil in the clean wok and once heated add the shishito pepper. Lightly fry it for about 2 to 3 mins.

6. Add the anchovies into the wok and stir for about 1-2 mins.

7. Add the prepared sauce and simmer it for about 3-4 mins.

8. Once it cools down, serve it on a plate. Keep any leftover for your next meal side dishes.

http://mykorean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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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Mar 22(Fri)

명품 하숙

이청용 "오랜만에 한국서 경기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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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한국에

그는 "유럽파 선수들은 시즌 막바지, K

서 열리는 A매치에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 초반이라

서 뛰는 것은 오랜만

지쳐서 부상이 나오기 쉬운 때"라면서 부

이다.

상 우려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청용은 2011년

최근 대표팀이 세트피스 상황에 실점

7월 정강이뼈 골절로

을 내준 데 대해서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1년 넘게 대표팀에서

다짐했다.

떠났다가 지난해 9월

이청용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이

치러진 우즈베키스탄

우리 팀의 약점으로 드러나서 걱정"이라

과의 최종예선 3차전

면서 "철저하게 준비해서 그런 실수를 반

원정을 앞두고 다시

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오랜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A매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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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는 이청용(25· 볼턴)은 부담감 속에 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청용은 20일 파주NFC(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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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을 드러냈다.

이란전에 이어 지난

부상 전에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와 부

달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까지 꾸준히

상 후 대표팀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것이다.

그러나 이청용이 뛴 경기는 모두 원정 경기였다.

이청용은 "부상 전에는 밝고 활발한 분 위기였는데 부상 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트레이닝센터)에서 "오랜만에 한국 팬 앞

이청용이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

부터 보면 팀 내 대화가 부족해지고 코치

에서 경기라 부담스럽지만 즐겁고 새로

낸 것은 2011년 6월 가나와의 평가전 이

진과 선수 간에도 서먹서먹하다"고 털어

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놓으며 이 부분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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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달라진 팀 분위기에 대해서 아쉬

그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뛰는 경기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청용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고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중요한 기로인

한편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질 이동국

예정된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

만큼 신경을 많이 써서 승리에 큰 도움이

(34· 전북)은 "카타르가 수비 위주로 나

컵 최종예선 5차전 출전을 위해 18일 입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 테니 공격선부터 압박해서 상대 수비

국, 대표팀 동료와 발을 맞추고 있다.

또 "대표팀에서 한 번도 누구랑 경쟁하

를 괴롭히겠다"고 구상했다.

그는 "귀국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겠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면서 "내가 가

그는 "손흥민이 빠르고 상대를 괴롭힐

시차 적응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면서

진 것을 보여주면 경기에 나가는 데 문제

능력이 있으니 공간을 활용한 플레이를

도 "몸 상태가 좋아 경기 당일에는 최상

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 컨디션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게 전망했다.

시리아와의 비공개 평가전이 무산된

연합뉴스

것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반겼다.

오프라 윈프리, 세계 유명인 중 영향력 1위 Best Price in Town!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는 오즈 박사는 유명 앵커 바버라 월

2년 연속 경제잡지 포브스가 뽑은 세

터스(7위)나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클

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1위

린트 이스트우드(10위)보다 높은 6위

에 올랐다.

에 올랐다.

포브스는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오프라 윈프리 쇼'를 그만둔 지

이밖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

르면서 저력을 과시했다고 15일(현지

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3위, 론

시간) 보도했다.

하워드와 조지 루카스 감독이 각각 4

인기를 끈 메멧 오즈 박사와 경제전

1,089.06원 1.000 2013년 3월 21일 목요일 기준가

었다.

2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1위에 오

게다가 자신의 쇼에 고정출연하며 1,116.50원

오먼 역시 9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

문가 수지 오먼을 10위권 안에 올려 놓으면서 실제로 미치는 영향력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위와 5위에 오르면서 영화감독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영화배우 마 이클 J 폭스는 13위로 미끄러졌다. 연합뉴스

오프라 쇼의 건강 클리닉에 패널로 나오다 지금은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

WOW 㕬➨# ⢠὜# 䇤⅌☭Ἰὔ1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 ᥼᐀/ # ᯁᯈ⯜/ # ፴⊌ᜭ# ⢬᫨# ᯋ≥ቸኔ1 # # # ౠ㗬㓬᠌■# ⵌ❕ᴰ㍈/ # ⅀ኈⁱ⯘ᥬ/ # ᕑ⁤ரᢘ# ḫ⓴ᒌᥭቸ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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