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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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89

2013.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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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틴 보그랑, 새로운 라발 시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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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구두 투표를 통하여 라발시 의원 막틴 보그랑이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 되었다. 다른 후보 출마자가 없어 그녀는 투표 없 이 선출되었으며 후보 등록이 끝난 후 15분 뒤 빠르게 선서를 하였다. “지난 몇 개월은 라발시에게 어려움이 있었고 시의 이미지는 타격을 입었다.” 라 고 보그랑은 수요일 저녁 보도자료에서 이 야기 했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는 이제 지나갔고 나 는 나의 온 힘을 다해 라발시를 더 안정적으 로 이끌어 가는데 쓸 것이다.” 라고 그녀는 㘍⛵ⴜ㘴 말했다. “이것은 라발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ⴱ㈵ⴜ㘴 ὰ䊅㏨䋄 그녀는 그 위치를 맡을 만큼 용감합니다. 지 ⑸㶠☱ 난 8개월간 나쁜 소식들만 연속해서 들려왔 6666# Fdyhqgl v k# &448 8471 <991 9575 고 라발 시민들은 안좋은 소식에 진저리가 났다.”라고 야당 액션 라발 대표 쟝-클로드 고베는 말한다. 시장 자리는 현 시 위원에게만 자격이 주 어진다. 보그랑은 다음 선거인 11월 3일까 %XFKDQ + 3 6

지 직무를 지킬 것이다. 㕬ᡴ ㇬ᡴ 보그랑과 프랑스 듀브류이, 유일하게 불 법 선거 자금 조달에 연류되지 않았던 두명 의 시 의원만이 언론에 출마 가능성이 제기 되었었다. ᆿ⹃# ⯆Ꮖ/ # ⶿Ꮖ/ # ❟Ꮖ/ # ᢾ㍚/ # Ⅲ㏂⭺# 㤾᪚ 다른 18명의 의원은 모두 선거 기부금에 # U U V S / # ጎⳟ⶿Ꮖ/ # ⁦Ꮾ⽾ 㬚ጫ# Ⲏ㰒# 㰖ⷂ# ᆾᡣ 대한 대가로 당 임원으로부터 현금 봉투를 받은 혐의가 제기 되었다. 18명의 의원들은 다음 선출까지 사옥을 지키지만 시가 신탁통치 아래 있기에 남은 4개월간 더 이상 의미있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고베는 전했다. 대신 보그랑은 도시의 일상 업무가 원활

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며 “라발 사람들은 평온을 찾을 필요가 있다. 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판사가 아니지 만 가장 중요한 건 시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 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비드 드 코티, 야당 무브멍 라 발로아의 대표는 새로운 행정직원들이 선출 될 때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것이라 말 하였다. “이번 선출이 많은 차이를 불러 일으키지 는 않을겁니다. 시는 신탁 통치 아래 있고 시는 이미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번 선출 은 지난 8개월간 폭로된 라발시에 일어난 일들을 단번에 바꾸지 않습니다.” 라고 그 는 말했다. “그녀는 시에 시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 기 위한 인형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시장은 전 시장에 비해 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힘을 가질것 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 보그랑과 듀브류이 둘다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아무런 반응이 없었으며 라발 언론 의 전화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보그랑은 지난 2009년부터 파브르빌 지 역을 대표했었다. 보그랑은 라발 교통 운영 회의 부회장이며 몬트리올 도시사회 환경 위원회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알렉상드르 듀플레시스는 성매매 관련 논란에 휘말린 뒤 지난 금요일 시장직에서 사퇴하였다. 그의 전임자 기으 바이랑쿠트는 지난 가 을 라발시 시청과 그의 집 두 군데 모두 부 패 방지 위원회의 갑작스런 조사를 받았고 부패가 증명되어 자리에서 사임하였다. 그 는 현재 갱단과 관련된 부패 행위로 징역을 살고있다. 기사번역 권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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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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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시가 선포한 한국주간의 의미 몬트리올 시위원회는 2013년 6월 17 일 회의에서 2013년 6월30일부터 7월 6일까지를 한국의 주간으로 선포하였습 니다. (Proclamation 15.01 du Conseil municipal et Resolution CM13 0505 du 17 juin 2013) 2013년 7월 첫번 주는 몬트리올 엑 스포 67 전후로 시작된 퀘벡 주의 한인 이민사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언어 의 장벽으로 대학졸업장을 갖고도 전문 직에서 일을 못하고 편의점 매니저로 시 작된 우리 교민들의 퀘벡 삶은 아주 힘 든 나날이었습니다. 태권도 붐으로 퀘벡 땅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기 시작하 여 끝없는 인내심으로 계속된 1세들의 노력으로 훌륭한 2세들을 키워냈고 현 대자동차의 포니는 퀘벡의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현대차가 카나다에 정착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너무 영어권에 지나 치게 기존하던 잘못으로 많은 2세들이 퀘벡에 정착할 수 없었던 90년 초반의 상황은 이제 지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봉바르디에, 로저스의 부사장이 우리들 의 2세가된 시대가 온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몬트리올시가 한나라 를 지정해 한나라의 주간을 선포한것이 처음이라 알고있습니다. 2000년에 이곳 에 부총영사로 오셨던 최동환 총영사겸 대사는 이번 한카 수교 50주년을 기념 하는 해에 우리 교민사회에 큰 영광인 한국주간 선포를 성공시키셨습니다. 많 은 분들이 모르시는 2000년에 맺어진 몬트리올 부산 자매결연도 최대사의 작 품입니다. 겸손함이 품어나는 속에서 논 리적인, 설득력이 뛰어난 외교를 펼치시 는 최대사와 함께 우리 교민사회는 우리 2세들을 위한, 그들을 돕는 새로운 교민 사회를 만들어가는 숙제를 갖게되었습 니다. 앞날이있는 한인교민사회는 자기 의 주장만이 옳다고 강조하는 사회가 아 닙니다. 이제 30, 40대인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갖음으로 그들에게 용기를 넣어주며 칭찬도 아끼 지 않는 교민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이 우 리가 가야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 니다. 함께 힘을모으면 더 큰것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 틀린표현이라고 생각하 시는 분은 없으시리라 믿고있습니다. 언 제고 모든 한인단체들이 한인회 산하단

하퍼 정부, “홍보는 확실히” 연방 보수당 정부가 지난 2006년 집권 이후 홍보직 공무원을 계속 확충, 지난해 현 재 정부 내 홍보직 인원이 4천명에 육박하 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연방 의회 예산국에 따르면 2011~2012년 회계연도 기간 정부 홍보직 공무원은 총 3천865명으로 스티븐 하퍼 정 부 집권 이후 1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늘어난 홍보직 가운데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상위 2개 직급의 증가율은 각각 33%, 5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재정위원회는 홍보직 공무원 증가율이 전체 공무원 증가 추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으나 그동안 하퍼 정부는 정부 경제시책 홍보와 언론보도 모니터에 거액의 국민 세금을 쏟아 부어 비난을 받아 왔다. 반면 정부가 정보 공개에는 소극적 자세 로 일관해 지난달 캐나다 자유언론인협회가 정부의 '비밀주의'를 비판하며 "대국민 정보 공급의 장애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체가되어 한인회를 중심으로 힘을 합치 는 때가 오리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 48년의 역사 한인연합교회, 한인 천주 교성당, 올해 35주년을 맞는 한글학교 는 우리 교민사회, 한인회 발전에 중요 한 개척자 역활을 하였습니다. 초창기 한글학교에 제 아들이 다녔고 몇 년 전 에는 제 손녀를 데리고다녔습니다. 기념 행사도, 문화행사도, 송년회도 한글학교 몫이였지요. 그 당시에는 서로의 만남이 반가움이었습니다. 이제 몬트리올시가 한국의 주간을 선 포하며 이민 1세대가 힘들게 이루어놓 은 업적을 인정해주며 새로운 우정을 쌓 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교 민사회의 앞날을 젊은세대에 맡기며 그 들을 도와주며 힘을 넣어주는 새로운 마 음이 시작되는 한국주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40여년을 퀘벡땅에 살면서 항상 느낀 것은 북미의 라틴족인 퀘벡주민과 아시 아의 라틴족이라 불리우는 한국인의 정 서가 너무 닮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두 민족의 5000년과 500년의 역사만 다르 다뿐 서로의 지리적인 역사, 문화와 언

어를 보존하려는 두 민족의 노력, 이 모 든것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가 반고흐는 1883년 동생 떼오에 게 보낸 편지에 <조국이란것은 한곳의 땅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 같은것을 느끼고, 찾는것>이라 썼습니 다. 퀘벡 한국 문화교류협회 예술감독 방 훈 *7월3일부터 몽레알시청에서 한국주 간 선포식과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가 마련한 한국 사진전이 10일까지 열 리며, 4일에는 2시부터 식물원에서 공 연, 강연, 영화상영이 있으며 5일에는 올림픽 공원단지의 피예르 샤르보노 센 터(1976년 올림픽에서 양정모씨가 레슬 링에서 금메달을 딴 경기장)에서 총영사 관주최로 한국에서 온 예술인들의 갈라 공연이있으며 계속 10일까지 한국 영화 제가 열립니다.

캐나다 외교관파업 비자지연으로 관광·유학유치 타격 캐나다 외교관들이 봉급 인상을 요구 하며 해외 주요 공관에서 벌이는 파업 으로 성수기 관광과 외국 유학생 유치 에 차질이 빚어져 업계의 우려가 현실 화하고 있다. 3일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외교 직 노조와 연방정부 간 급여 인상 협상 이 결렬되면서 해외 주재 외교관들이 파업에 돌입하는 바람에 주요 공관의 비자 발급 비율이 60~65%까지 줄어드 는 등 여파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성수기 관광업계와 9월 신학기 를 맞는 대학가의 유학생 유치산업이 직접 피해를 보면서 경제적 손실이 적 지 않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파업이 진행 중인 주요 공관 중에는 캐나다에서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베이징과 인도 델리,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등이 포함돼 있어 유관 업 계의 타격과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외교관 노조인 외교전문직협회 팀 에 드워즈 대표는 현재 해외공관의 비자 발급률이 25%로 떨어졌다면서 비자 발

급 적체율이 매주 평균 5%씩, 대형 공 관에서는 10~20%씩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4일로 정해진 정부의 비 자 발급 완료 시한이 지켜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측은 파업이 벌어지는 공관이라 도 필수 요원과 비노조 현지채용 직원 이 영사 업무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노조측은 이들이 비자 발급 승 인이나 거부를 할 수 있는 업무상 권한 을 가진 직원들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일부 공관에서는 퇴직 직원을 긴급 충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 발급 적체는 하절기를 맞으면서 더 큰 타격을 초래하고 있다. 캐나다 관광산업협회 데이비드 골드 스타인 회장은 지난주 성명을 내고 캐 나다 비자 업무 지연 소문이 확산되면 서 캐나다를 찾으려던 관광객들이 발길 을 돌리고 있다고 탄식했다. 그는 "어느 쪽이 정당한지는 모르지 만 노사 분규의 분명한 패자는 캐나다

관광산업"이라며 "이번 사태로 올 한해 관광산업은 2억8천만 달러의 손실을 보 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 외국 유학생 유치에 주력하는 교 육산업 쪽의 하소연도 마찬가지다. 캐나다 커뮤니티칼리지협회 고위 관 계자는 "9월 입학에 맞추려면 학생들이 8월 초순까지는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 고 우려했다. 캐나다가 유학생 유치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연간 81억 달러 규모로 경제적 비중이 크다. 비단 당장의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세계 유학 시장에서 캐나다의 명성이 손상을 입을 일이 더 걱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캐나다 외교관들은 동종 직무를 수행 하는 다른 부처 직원보다 적은 급여를 받는다며 수개월째 정부 재정위원회와 임금인상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달 5 일 최종 교섭을 가진 이후 양측 간 교착 상태와 노조의 단체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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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3. Jul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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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ě €ěŠ¤íŠ¸ í?Ź 래프 (Just for laugh) íŽ˜ěŠ¤í‹°ë˛Œ

5.스트댏트 아트 (Street Art)

aldesfeuxloto-quebec.com

7.몏íŠ¸ëŚŹě˜Ź 어댰ě?´ěś•ě 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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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3. Jul 05 (Fri) / 5

‘치안판사’도전 한번?

“치안판사(Justice of Peace) 희망자 를 찾습니다.” 온타리오주 ‘ 치안판사임명자문위원회 (JPAAC)’ 는 토론토(9명)를 비롯해 배리, 브램튼, 브랜트포드, 런던, 오타와, 오웬 사운드, 피터보로, 수센머리(2명), 워커튼 등에서 근무할 치안판사 후보자들의 지 원신청을 7월31일(수) 오후 4시30분까 지 접수한다. 오타와와 수센머리 근무자 의 경우 영어와 불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치안판사는 캐나다 사법체계의 최일 선을 담당하는 법관이다. 교통위반 티켓 등 비교적 경미한 사건들에 대한 1심은 대부분 치안판사 선에서 처리된다고 볼 수 있다. 치안판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법을 전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65세 미

만으로 한 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 정 규직으로 일했거나 이에 상응하는 자원 봉사 경험이 요구된다. 전문대 이상의 학 력을 요구하지만 특별한 경우 ‘ 생활경 험’ 을 인정해주기도 한다. 연봉은 12만 달러 선. 자문위는 치안판사 인선에서 “온주의 인종· 문화적 다양성을 충분히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격과 능력을 갖 췄다면 한인을 비롯한 ‘ 유색소수’ 후보 자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의 미로 해석된다. 자문위는 신청자의 기본요건으로 ◆ 치안판사의 업무에 쉽게 적용될 수 있는 교육배경과 기술, 경험과 경력 ◆치안판 사 업무에 대한 근본적 이해 ◆법원의 위 치 및 해당 지역사회의 특징 이해 ◆인간 관계, 특히 커뮤니티와 문화적 교류에 대 한 관심 ◆뛰어난 대인관계 및 불편한 상 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 ◆높 은 지능과 판단력 ◆인내력과 배움의 자 세 ◆동료들과 적극 협조하되 독립적으 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요 구한다. 온주 최초의 한인 치안판사는 지난 2000년 임명된 토론토의 홍중표씨(당시 59세)다. 한인 최초로 시민권판사 (1993~98년)를 지내기도 했던 그는 아 직까지도 온주 유일의 한인 치안판사로 알려졌다(본보가 치안판사 명단을 확인 해본 결과 한인이 분명할 것으로 추정되 는 이름은 홍씨 외에는 없었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홍씨는 치안판

사의 역할에 대해 “‘ 사법부의 중추’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장분야가 다양하다. 수색영장 발부, 교육, 담배규제, 환경, 세 금포탈, 소방관리, 식당, 주류통제, 낚 시· 사냥, 교통법규, 주립공원법, 공휴일 영업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관련된 거 의 모든 것을 치안판사들이 담당한다”고 밝혔다. 치안판사로 임명된 후에는 어떠한 개 인사업이나 정치· 이권단체 등에 관여할 수 없다고 설명한 그는 “법조항을 적용 할 때는 ‘ 상식’ 이 많이 필요하다. 상식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올바른 판결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치안판사들은 출신배 경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치안판사 관련 문답 (참조: ontariocourts.ca/ojc) *임명방법이 2011년부터 바뀌었다는 데. 치안판사법(Justices of the Peace Act)이 지난 2011년 8월 개정돼 종전에 는 매년 한 차례씩 주 전역에 모집광고를 내던 것이 빈자리가 생겼을 때마다 보충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자문위의 역할은? 신청서를 낸 후보자들을 ‘ 자격미달 (not qualified)’ ‘ 적격(qualified)’ ‘ 매우 적임(highly qualified)’ 등 3개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런 평가는 후보자 자 격의 구체적 검토에 따라 내려지며 이를 위해 후보자를 인터뷰할 수도 있다. 최종 평가 결과는 주법무장관에게 전달된다. *모집광고가 없을 때도 신청서를 낼

캐나다 대졸자 비율 여성이 처음 남성 추월 캐나다 근로연령층의 여성 대학졸업자 비 율이 처음으로 남성 비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6일(현지시간) 2011 인구센서스 분석결과를 통해 25~64세 연령 층의 여성 대졸자 비율이 64.8%를 차지해 남성 대졸자 비율 63.4%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근소한 차이지만 여성 대졸자 비 율이 남성을 추월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 다. 더 젊은 25~34세 연령층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대졸자 비율 격차가 10%포인트로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6년 조사 때 여성 대졸자 비율은 60.6%였다.

여성의 취업 직종은 보육, 간호, 사무보조 등 분야에 주로 집중됐고, 이에 비해 트럭운 전사, 목공, 용접공 등 숙련 기술직에서는 남 성이 다수를 차지했다. 소매업종과 일부 제조업 직종에서는 남성 과 여성 간 고용 상태 차이가 가장 적은 것으 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이민자 출신 대졸자 인구는 38.1%로 국내태생 인구의 대졸자 비율 24.2%를 능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노동 인구 가운데 대졸 학력 소지 자의 고용률이 82%로 고졸 이하 고용률 56%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져 학력과 고용 의 상관관계를 드러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연합뉴스

수 있나. 모집기간에 한해서만 신청서를 접수 한다. *신청서를 제출했다면? 모집이 마감된 후 신청서를 접수했다 는 통지서가 후보자들에게 우송된다. 마 감 후 시작되는 평가절차는 후보자 수에 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수도 있다. 인터 뷰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신청마감 전에 65세가 됐다면? 65세 이상은 신청서를 받지 않는다. *법률경험이 요구되나. 그렇지 않다. 따라서 치안판사는 다양 한 교육· 사업· 커뮤니티 배경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신규 치안판사들은 법정업무를 직접 주도하기 전에 엄격한 훈련과정과 메토십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급여와 혜택은? 연봉 12만1,376달러에 매년 22일간 의 유급휴가, 연금 및 다양한 혜택 패키 지가 있다. *은퇴시기는? 65세가 넘은 치안판사도 온주법원장 의 승인에 따라 75세까지 계속 일할 수 있다. *파트타임 치안판사도 있나. 없다. 치안판사는 풀타임직이다. *치안판사로 임용돼 다른 곳으로 이사 해야 할 경우 이사비용이 지원되나. 이사비용은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한 다. 캐나다 한국일보

한국서 오신 손님, 반가움은 공항서 몇분간 매해 여름이면 치루는 한국 친지

에 최씨는 내심 당황했지만 ‘ 알았

방문 행렬이 올 여름에도 여전히 재

다’ 고만 답한뒤 전화를 끊었다. 얼마

연될 전망인 가운데 이들을 맞을 현

후, 참석한 한 모임에서 최씨는 한 지

지 한인들의 표정에 일찌감치 주름

인으로부터 한국 친지들의 준비없는

살이 패이고 있다. 많은 친지들이 현

방문에 무척 힘들었노라고 말하는

지 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채 방문

것을 듣게 됐다. 현지 형편이나 사정

함에 따라 많은 육체적, 정신적 피해

을 미처 잘 알지 못한 친지들의 방문

를 보고 있는 것.

에 사소한 라이드에서부터 관광지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최은경(가

방문까지 모두 다 담당하느라 많은

명, 46)씨는 약 한달 전 한국에 사는

고생을 한 것은 물론 직장생활에도

동생 내외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방

영향을 끼쳐 적지 않은 금전적 손해

문해도 되겠냐는 연락을 받았다. 2주

를 봤다는 것.

정도 최씨의 집에 머물면서 ‘ 알아 서’ 인근을 관광하겠다는 동생의 말

<6면에 계속>


캐나다 소식/함께 읽고 싶은 시

6 / 2013. Jul 05 (Fri)

캐나다 중산층 가정, 연소득 얼마나 될까? 캐나다에서 중산층 가정으로 분류되 려면? 가계소득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캐나다 통계청의 소득 동향 보고서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2인 이상 가구의 중간 연소득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6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대비 불과 1300달러 많아진 것으로, 이후 2011년 까지는 수입 면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가구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녀가 있는 두 부모 가정의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구의 중간소득은 2010년 8만1100달러에서 2011년 8만 3600달러로 올랐다. 반면 노인 가구와 홀어머니 가정의 중간소득은 각각 4만 9300달러, 3만9900달러로 전년과 별다 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나홀로족들의 수입은 더욱 낮다. 독 신 가구는 2만6700달러, 독거노인의 중 간소득은 2만4200달러로 조사됐다. 통 계청이 이번에 발표한 중간소득은 가계 총소득과 정부보조금을 더한 값에서 세 금 등을 공제한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2011년 한해 동안 16세 이상 연령대에서 약 2000만명이 세금환급, 정부보조를 포함한 정부 지급

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과 거 의 같은 수준으로, 특히 정부보조를 받 는 노인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조금 중간 액수는 2010년 6700달 러에서 2011년 6000달러로 크게 줄었 다. 노인가구 정부 보조금은 2만5500달 러로 이 역시 전년 대비 600달러 감소했다. 보조금은 줄고 소득은 큰 차이가 없 었지만 세금은 오히려 늘었다. 2011년 2인 이상 가구의 중간소득세는 9100달 러로 한해 전보다 600달러 증가했다. 자 녀가 있는 두 부모 가정의 경우 중간소 득세는 전년 대비 1500달러 불어난 1만 4000달러다. 캐나다 통계청은 “전체 인구의 8.8%, 약 300만명이 저소득층”이라며 “17세 이하 청소년 및 아동 중 57만1000명이 저소득 가정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통계를 살펴보면 앨버타 가구 의 중간소득이 8만3800달러로 전국에 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새스케처완(7만5000달러), 온타리오(7 만400달러), BC주(6만9700달러)순이다. 한편 금년 4월 기준 전국 주당 평균 급여는 910달러로 조사됐다. BC주 평 균 주급은 이보다 낮은 874달러20센트다. 밴쿠버 조선일보

새에게 밟히다 박정원 새들도 흔적을 남기나 꽃이 피면 꽃길을 내고 꽃이 지면 그 길을 물고 앉는다 길은 길이나 갈 수 없는 길, 지상으로 끌어내린 새들의 길을 징검다리 건너듯 포롱포롱 따라가다가 밥그릇을 들고 위로만 치닫던 길 바람에게 차인 길을 트고 밤마다 뭇별 무릎에 뉘였던 수많은 내 발자국들, 단청을 입힐 때마다 새 한 마리 날아왔다 날아가고

<5면에 이어서> 최씨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곧장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고 결과는 ‘ 역시 나’ 였다. 동생 역시 현지 사정은 제대로 알지 못한채 여행계획을 잡고 있었던 것 이었다. “생각해보니 알려줄 게 많았다. 어린 조카들을 위한 카시트는 물론, 관 광명소로 나가려면 시내로 가는 교통편 도 알아야하는데 한국과 비슷하겠거니 라고 생각해 전혀 준비를 안하고 있더 라”고 말한 최씨는 현지 사정을 가감없 이 전한 덕분에 동생이 이에 맞춰 꼼꼼 하게 여행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 한다. 한국과 다른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 지 못하는 한국 손님들은 의도치않게 ‘ 불편한 손님’ 이 될 수 있다. 한국의 탄 탄한 대중교통시스템에 비해 현지의 지 하철과 버스는 노선이 짧을 뿐만 아니라 배차시간이 적어 방문객들이 이를 이용 해 여행하기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 또 자영업이 많은 한인들의 경우, 업무시간 이 비교적 길 때가 많은데 이를 배려하 지 않은 여행스케쥴은 심각한 재정적 피

해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이렇듯 반가워 야 할 가족-친지들이 서로의 마음을 상

몇 날 며칠 뒤쫓다가

하게 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게 사전에 현지사정을 충분히 설명해 줄

내 발자국보다 몇 십 배나 작은 새 발자국을 보고

필요가 있다. 한국인의 정서상 상대방에 게 자신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다

비로소 되돌아보던 길,

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향후

사라진 길들은 저마다 깊은 모퉁이에서 숨을 쉰다

발생할 수 있는 큰 문제를 방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서로간의 즐거운 한국 친지들의 방문을 위해 각자의 사정을 서로 배려하고 사전 에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알리는 지혜 가 요구되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또 다른 새가 나를 밟고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새 발자국 하나 지우고 내 발자국 하나 지우는데 길 하나를 물고 내려오다 다시 하늘로 치닫는 새 한사코 매달리는 나를 희부연 공중에다 사정없이 흩뿌린다 새는 시인의 또 다른 모습이고 순수하게 간직하고픈 내면 의 성찰이다. 그리하여 때로 밟히기도 하고 시인을 공중에 흩뿌리기도 한다. 시를 쓰는 동안 스스로의 정수만을 건져 쓰는 것처럼 새는 시인에게 안타깝게 실현하고 싶은 꿈이 다. 박정원 시인은1998년‘시문학’으로 등단했고 시인정신 작가상을 받았다. 이 시는 시집‘뼈 없는 뼈’에 실려 있다.


골프 / 캐나다 소식

2013. Jul 05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더운 여름철의 골프장갑 관리는..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씨가 가끔씩 골

을 했을 때 클럽의 진동을 줄여 손을 보

다. 한편 장갑을 착용했을 때 손끝이 남

장갑에 때가 끼고 반질반질하여 그립이

퍼들을 짜증나게 할 때도 있지만 겨울철

호하고 또한 굳은살이나 물집이 생기는

지 말아야 하며 그립을 한 후 손가락을

미끄러워 클럽을 강하게 쥐면 어깨에 힘

이 무척이나 긴 캐나다의 골퍼로 살면서

것을 방지한다.

깍지 끼고 손가락 사이 사이를 눌러 완벽

이 들어가고 스윙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 는 원인도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날씨 때문에 찬밥 더운밥을 가린다면 골

어떤 여성골퍼는 양손에 장갑을 끼고

하게 밀착시키는 것을 선택하여야 하는

프를 즐길 날이 얼마 안되기에 모자챙에

스윙을 하기도 하지만 스킨스 게임의 제

데 그립감이 떨어지면 비거리와 정확성

훌륭한 골퍼란 자신의 골프장비를 잘

땀이 배어 얼룩이지며 장갑 또한 가죽 속

왕 이라는 별칭을 가진 프로골퍼 프레드

그리고 타구감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

관리하는 골퍼이며 골프에서 말하는 중

까지 땀 때가 묻고 반들반들하기도 하며

커플스는 어느 비오는 날 시합 중에 골프

므로 장갑구입시는 꼭 끼어보고 선택하

요한 멘탈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됨을

어떤 이의 장갑은 손바닥안쪽이 새까맣

장갑을 벗고 게임에 임했는데 의외로 스

여야 한다.

인식하고 클럽헤드의 청결은 물론 골프

고 조금은 너덜너덜한 사람도 있지만 모

윙이좋아서 그 후부터 지금까지 장갑을

좋은 그립과 연관성이 많은 골프장갑

두다 가는 계절을 즐기려고 골프장을 찾

끼지 않고 게임을 하며 대부분의 골퍼가

의 재질 중 하나인 천연피혁(가죽)제품은

는다.

그린에서는 손과 퍼터의 느낌과 감각을

얇기 때문에 그립감각이 뛰어나지만 내

****경기침체로 인한 골프채 도난사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특히 장갑과 골

예민하게 감지하기 위하여 장갑을 벗고

구성이 약한 편이고 특히 땀이나 물기를

건이 있으므로 골프장에서 또는 차량보

프화에 더 신경을 써야 함에도 많은 사람

퍼팅을 하는데 잘아는 프로골퍼 존델리

흡수하므로 관리소홀 시 냄새가나고 가

관 시 안전에 유의하도록 하시기 바랍니

들은 필드에 나가면 드레스코드인 패션

처럼 장갑을 낀 채로 퍼팅을 하는 골퍼들

죽이 쪼그라들던가 본래 모양도 변형되

다.

에는 신경을 쓰면서 막상 골퍼의 손과 그

도 많이 볼 수 있다.

며 경우에 따라서 찢어지기도 하는데 손

립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골프 장갑

골퍼들의 손에 크기와 손가락길이가

에서 나오는 땀에 포함되어있는 기름기

에는 무관심하며 대충 구겨진 채로 골프

다르듯이 장갑크기도 다른데 크기의 표

는 장갑을 부식시키므로 라운딩 후에는

백 속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는 경우가 많

시로는

M(MEDIUM),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닦아내며 직사광

다. 골퍼가 장갑을 착용하는 이유는 손을

L(LARGE), XL(EXTRA LARGE)등이

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했

편안하게 해주고 스윙 시 클럽이 손에서

있으며 장갑 선택 시는 손에 꽉 끼는 장

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합

미끄러지는 것과 손에 생길 수 있는 부상

갑은 손가락의 구부림과 손의 압력을 받

성피혁제품은 두껍기 때문에 그립력은

을 방지해주고 안정된 그립력을 갖게 해

아 그립악력에 나쁜 영향을 주고 너무 큰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땀이나 물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보온력 역할도 하

장갑은 스윙 시 클럽그립의 느슨함을 가

에 흡수되지 않아 물로 깨끗이 닦은 후

는데 특히 장갑은 클럽에 전달되는 힘의

져오므로 장갑의 안쪽표면의 뒤틀림으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리면 된다. 장갑

손실을 줄여주며 뒤땅, 토핑등의 미스샷

정확한 임팩트를 가져오지 못 할 수도 있

하나를 오래 사용한 경우나 관리소홀로

S(SMALL),

화, 장갑, 모자등과 드레스코드까지 라운 딩 전에 점검하는 골퍼가 되야 한다.

에어캐나다 직항효과’톡톡 에어캐나다가 오는 11월부터 내년 5 월까지 비수기에는 주 3회 토론토-인천 직항노선 대신 종전대로 밴쿠버 경유 노 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에어캐나다는 이달 2일부터 토론토인천 직항노선을 8년 만에 재취항하면 서 1년 내내 주 3회 운항계획을 세웠지 만 올 11월 이후 예약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항공기 수요공급이 원활치 못해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어캐나다는 고객 서비스 강 화의 일환으로 내년 6월부터 한국행 직 항노선을 재개하며 최신기종인 보잉 787을 투입할 예정으로 대한항공과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보잉 787 은 200~300명을 태울 수 있는 중형기 로 동체 대부분이 알루미늄합금이 아닌 탄소섬유로 제작되기 때문에 종래 항공 기에서 보기 드문 경제성과 승객 편의성 을 자랑한다. 즉 기내 압력이 6천 피트 수준으로 유지되고, 다른 여객기에 비해 소음이 낮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연

료소비량의 경제성으로 보잉사가 자랑 하는 미래의 항공기다. 광역토론토에서 여행사를 경영하는 한인 10명은 최근 에어캐나다 초청으로 토론토?인천 직항기에 탑승할 기회를 가졌다. 세방여행사(대표 유승민)가 주 관한 여행으로 2박3일간의 서울시내와 민속촌 관광 등이 포함된 일정이었다. 이번 여행에 동행한 한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탑승객의 80~90%가 한국인이 며 한국계 승무원들도 5명이나 돼 외국 계 항공사라는 기분은 별로 느끼지 못했 다고 한다. 대한항공으로 모국방문을 할 때 70~80%가 비한국계였던 것과는 대 조적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한 “에어캐나다는 비즈니스 요금으로 1등 석을 탈 수 있어 아주 편리하고 경제적” 이라고 말했다. 금년 에어캐나다의 토론토-인천 재 취항은 여러 가지 효과가 있었다. 성수 기 좌석난이 대폭 완화되었고, 항공료 부담도 적지 않게 줄어들었다. 한여름의

직항 요금도 쌀 때는 1,600~1,800달러 선으로 예년보다 300~400달러는 저렴 해졌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들의 말이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한 여행사 관계 자는 “대한항공은 언어서비스와 기내음 식이 앞서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싸도 선호하는 한인들이 많지만, 에어캐나다 가 재취항함으로써 서울행 승객들의 선 택의 폭이 넓어졌다 ” 면서 “ 한인들이 ‘ 에어캐나다 효과’ 를 장기적으로 누리 기 위해서는 꼭 한국여객기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즉 대한 항공과 에어캐나다의 선의의 경쟁상태 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인들에게 유리하 게 작용한다는 얘기다. 또 에어캐나다는 토론토-인천 노선 을 재취항하면서 한국계 직원(기내승무 원 위주)을 20명 정도 새로 채용했다. 현재 한국행 여객기마다 약 5~6명의 한 국계 승무원들이 타고 있다. 에어캐나다 는 캐나다 전역에서 약 200명의 한국계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따라서 에어캐나

다의 성장은 캐나다경제의 성장은 물론 한인경제에도 직접적으로 작용, 한인 고 용 증대로 이어질 수가 있다. 에어캐나다는 토론토에서 수· 금· 일요일 주 3회 출발한다. 대한항공은 성 수기에 맞춰 이달 24일부터 9월1일까지 주 7회 운항한다. 캐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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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609+세금(9월1~30일출발) 델타 $764 + 세금(8월21~11월30일 출발) 서울출발 $758 + 세금(9월7~12월10일 출발) 대한항공 왕복 $800+세금(8월23~10월25일출발) $1200+세금(7월16~8월13일출발)*60세 이상 10프로 할인 에어카나다 $808+세금(9월1~15일출발) $1010+세금(12월1~10일출발)서울출발왕복: $ 1052+세금/1년 체류(10월11~12월14일 출발) 싱가폴에어 편도 $ 561 + 세금(7월16~11월30일 출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은 항공사와 경유지 마다 다르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에어차이나,싱카폴 에어, Air Transat, Corsair 과 미국 왕복 항공권 그리고Westjet 등 모든 항공권 -밴쿠버 록키 코치, 미 서부여행과 한국 국내여행 그밖의 패키지 여행, 크루즈 여행 문의하세요. *세금에는 GST, TPQ가 포함되고 가격에는 FICAV(퀘벡소비자 보호세 $2/$1000)가 더해집니다.


8 / 2013. Jul 05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286) 프랑스(France) #176 -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의 프로벵(Provins) 는 또 반 농담으로 뜨거운 장(Hot Fairs)이라고도 부르던 트롸(Troyes)의 장(Fairs)이었다. 네 번째 장이 바로 프 로 벵(Provins)에서 열린 장이었으며 9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 의 프로벵(Provins)은 파리 중심지에서 50km 동남쪽으로 위치하여 있는 타운 이다. 프로벵(Provins)은 프랑스에 산재 한 여러 유네스코 세계 유산 보호지 (UNESCO World Heritage Site)들 중 에 하나이며 중세(Medieval or Middle Ages) 당시의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 지역 중 하나로 알려진 타운이다. 중세 당시의 프로벵(Provins) 타운은 거 리상으로는 파리가 훨씬 더 근접하지만 정치적으로는 늘 상 샴페인 공작이 통 치하던 지역이다.

월과 10월 동안을 주관하였다. 트로이 (Troyes)에서 다시 11월과 12월 동안 열렸으며 추운 장(Cold Fairs)이라고도 불리던 이것이 다섯 번째 장이었다. 다 시 말해서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는 늘 상 한곳에서만 열리던 장이 아니었고 다른 이웃 지역들과 함께 한 달 반씩 돌아가며 일 년 내 열던 장이다.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샴페인 페어 (Champagne Fairs)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 위한 매 주 그리고 동네마다 열리는 소시장 (Market)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1150년경에서부터 시작하여 1300년대 초반까지 150여 년 간 중세 당시 샴페 인(Champagne) 지역에 열리던 대 시장 을 두고 말한다. 샴페인 페어 (Champagne Fairs)는 전성기 중세 유 럽의 모든 나라들 간의 국제 적 상업 (Commerce)과 신용(Credit) 그리고 금 융(Currency Exchange)의 중심지를 형 성하던 대 시장이었다. 프로벵(Provins) 을 위시 한 여러 지역들이 바로 샴페인 백작(Comte de Champagne)의 관할 하에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를 주관 운영하던 지역들이다.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에서 중세에 교환되던 물품들은 21세기의 일 상용어로 일일이 다 표현하기란 쉬운 것은 아니다. 우리들이 늘 사용하는 언 어로 표현할 수 있고 이해하기가 쉬운 물품들로는 농산물들 중에서 소(cattle) 와 말(horses) 그리고 곡물(Grains) 등이 었다. 농산물 외로 다른 중요한 상품들 로는 포도주와 양털(Wool) 제품 그리고 가죽 제품(Hides) 등이다. 무게를 제어 서 팔고 사는 것들 중에서 우선 첫 번째 로 손꼽히는 것은 향료(Spices)이었고 가장 많은 인기를 가진 품목이었다. 두 번째로 농산물 외에 샴페인 페어 (Champagne Fairs)에서 인기가 있던 품목은 철물(Metal) 이었고 그 다음 세 번째로는 물감(Dye)이었다. 전성기 중세 12세기와 13세기 유럽

중세적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는 매 지역마다 약 한달 반 동안을 열었다.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를 주관하던 중요한(Major Fairs) 타운들은 첫 번째로 일월과 이월 동안 을 여는 라(Lagny)의 장(Fairs)이었다. 두 번째 장은 삼사월 동안 열던 바-쉬 르-오브(Bar-sur-Aube)이었고 세 번 째 장은 한여름 기간인 칠팔월 동안 여

상인들은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에 참여하기 위하여 유럽의 전역 에서 모여들었다. 좋은 예는 러시아의 유명한 모피 털(Furs)은 중세 적 타운 노브고로드(Novgorod)에서부터 왔으 며 노브고로드(Novgorod)는 지금의 세 인트 피터즈버그(St. Petersburg) 근교

에서 또 러시아의 여왕 카타리나 (Catherine the Great)의 유명한 여름별 장이 위치하였기로 널리 알려진 피터호 프(Peterhof)를 두고 말한다. 스페인의 유명한 가죽제품은 코르도바(Cordova) 에서부터 상인들이 샴페인 페어 (Champagne Fairs)로 날러왔다.

우리들의 현대 생활 방식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끔직한 일로 생각이 들지만 어찌할 수 없던 중세 상인들은 한 달이 라는 긴 여행기간을 통하여 그들의 물 품을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로 날라 와야 하였으며 다시 물물교환을 통한 방식으로 그들이 구입한 물품을 본국으로 역시 긴 여행을 통하여 되돌 아 가져가야만 하였던 것이다. 프로벵(Provins) 타운은 중세 샴페인 페어(Champagne Fairs)를 위하여 건축 한 또 아직까지 건재한 1.2km 나 되는 성곽(Ramparts)으로 둘려 쌓인 위 타운 과 아래타운 지역 둘로 나뉘어 졌다. 프 로벵(Provins) 타운 안에는 역사적인 기 념물들이 수없이 많고 유네스코 (UNESCO)가 지정한 건물들 만 50개가 있다. 지면상 유네스코(UNESCO) 지정 50 기념물들을 모두 다 열거하기는 힘 들고 그 중 몇 개 중요한 것만 골라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수 킬로 밖 프로벵(Provins) 타운으 로 들어서기 훨씬 이전서부터 멀리서도 뚜렷이 보이는 성곽 산언덕으로 웅장하 게 보이는 시저의 탑(The Tower of Caesar)과 세인트 퀴리아스 성당(Saint Quiriace Collegiate Church) 그리고 다운 타운 중심지에는 세인트 아율 (Saint Ayoul) 성당이 등이 있다. 우선 다운타운의 세인트 아율(Saint Ayoul) 성당은 11세기서부터 또 첫 번째 상인 들이 프로벵(Provins)에 도착하기 그 이 전서부터 지어진 오래된 건물이여 부르 지(Bourges)의 주교 세인트 아율 (Bishop Ayoul)을 기념하는 성당이다. 시저의 탑(The Tower of Caesar)은 9세기적 건물 위로 12세기 중엽에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세인트 퀴리아스 칼레

지 성당(Saint Quiriace Collegiate Church)은 저루살렘(Jerusalem)의 안 코나(Ancona) 지역의 주교 퀴리아스 (Quiriace) 성인을 기념하는 성당이다. 퀴리아스(Quiriace) 성인의 유골은 샴페 인의 백작 헨리 일세(Henry I)가 2차 십 자군 전쟁 당시인 1148에 예루살렘 (Jerusalem)에서부터 프로벵(Provins) 으로 가져와 성당 안에 안치 한 것이다. 칼레지(Collegiate) 성당이란 수도원 성 당도 아니고 커티드랄(Cathedral)도 아 니지만 대 성당을 두고 말한다.

퀴리아스(Quiriace) 성인은 처음에는 예루살렘(Jerusalem)의 한 레바이 (Rabbi)로 그의 그리스 명칭은 주다스 시리아쿠스(Judas Cyriacus)이다. 이 사 람은 후에 개종하여 안코나(Ancona) 주 교가 된 사람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Original Cross)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다. AD 326년에 컨스탄틴 (Constantine) 대제의 모친 헬레나 성녀 (Saint Helena)는 예수님과 관련된 모 든 물품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직접 예 루살렘(Jerusalem)을 방문하였다. 퀴리 아스(Quiriace)는 처음에 십자가를 내 놓기를 거부하였으나 6일간을 물과 음 식없이 통속에 갇힌 후 십자가를 내놓 아야만 하였다.

성녀 헬레나(Saint Helena)는 원래 십자가(Original Cross)를 홀리 세풀커 (Holy Sepulchre) 에 안치시켰다. 1187 에 살라딘(Saladine)은 예루살렘 (Jerusalem)을 정복하여 유럽에서는 영 국 왕 리차드 라이언하트(Richard the Lion Heart)와 프랑스 왕 필립 아우구 스투스(Philip Augustus)의 주동으로 3 차 십자군 원정을 벌렸으나 아크레 (Acre) 지금의 하이파(Haifa) 까지 만을 점령하였고 1192년에 3차 십자군 원정 을 조약으로 끝을맺어 그 후 원 십자가 의 행방은 전혀 알 길이 없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287편이 소개됩니다.)

썸머시즌 일요일 오전 10시 오픈합니다.


김광오의 한방 / 이영민의 요리교실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2013. Jul 05 (Fri) /9

486- 이목구비(耳目口鼻)의 귀는 신장

한의학에서 환자를 진단할 때 가장 먼

귀가 크고 힘이 없는 사람, 부처나 신

저 살피는 것이 얼굴의 관형찰색(觀形察

선 혹은 옛날 왕후장상들을 그린 그림을

귀의 색을 보면 유난히 검거나 붉은

임상에서 본 20대남성은 오른쪽 귀에

色)이다. 즉 얼굴의 색, 형 등을 보고 각

보면 거의 귀가 크고 귓불이 두둑하고 아

경우가 있는데 검은 것은 신장에 병이든

서 소리가 나고 소변불이(小便不利) 증상

장부(臟腑)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래로 늘어져있다. 보통 귀가 크고 귓불이

것이고 붉어진 것은 신장에 열이 생겼다

이 있으며 소변 색이 약간 탁하다고 했

귀는 신장, 코는 폐, 입술은 비장, 혀는

늘어진 것을 잘생긴 귀라고 생각한다. 그

고 보면 된다. 신장의 기능이 약하면 대

다. 이 환자의 증상은 전형적인 신허(腎

심장, 눈은 간으로 오장(五臟)에 배속되

러나 건강 면에서 보면 좋은 귀라고 할

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이명(耳鳴)이

虛) 증상이다. 신장이 약하게 태어났는데

어있다. 그래서 이목구비는 겉으로 드러

수 없다. 귀가 크다는 것은 신장이 크다

다. 이명을 앓을 때 왼쪽 귀냐 오른쪽 귀

일찍부터 심한 노동일을 해 신장의 기가

나 있는 오장이라고 보면 된다.

는 것인데 신장이 크면 힘을 남용해 상대

냐에 따라 그 원인이 서로 달라진다. 이

훼손된 것이다. 침술과 한약처방을 실시

적으로 신장이 약해지기 쉽다. 귀는 작고

명이 왼쪽 귀로 오는 것은 대체로 성을

한 후 효과가 있었다고 환자는 기뻐하고

단단해야 건강이 좋다고 한다.

잘 내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즉 화로

있다.

우선 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귀 는 좌우 둘로 나눠져 있는데 좌측 귀는

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신수(腎水) 즉 물을 공급해주고 우측 귀

귀의 위치는 하악골 앞에 단정하게 붙

인해 오는 병은 주로 왼쪽으로 나타난다.

는 화(火)라고 하여 양기(陽氣)를 공급해

어 있어야 신장의 모양 또한 단정하고 건

특히 여자들은 기가 쉽게 울체 되어

준다고 보면 된다. 신수와 양기가 합해져

강한 것이다. 귀의 위치가 너무 높으면

마음에 화가 많이 쌓이므로 왼쪽 귀에 이

서 정(精)을 이루는데 정이란 남자의 정

신장이 높이 달려서 있다는 것으로 등과

명이 많이 생긴다. 반대로 남자들은 오른

액을 포함해서 사람들이 활동하는데 필

척추가 아파서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

쪽 귀에 이명이 많이 있는데 이는 남자들

요한 모든 물질을 폭넓게 가리키므로 정

을 잘하지 못한다. 반대로 신장이 아래로

이 힘든 일을 많이 해서 허로(虛勞) 증상

이 있어야 모든 장기와 기관들이 조화롭

쳐져 있으면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아

으로 이명이 많이 온다고 본다. 그러므로

게 작용할 수 있다.

랫배에서 옆구리, 허리 쪽으로 돌아가면

남자들이 오른쪽 귀에 이상이 오면 체력

이영민의 요리교실 --- 디저트(Dessert) #77 ---

이 떨어졌다고 본다.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블루베리 케이크(Blueberry Cake) - 6 인분 2컵 1컵 1/2 컵 3개 1/2 컵 1개

블루베리 밀가루 통밀가루 달걀 설탕 레몬 껍데기 간것 1개 레몬 주스 1/2 컵 버터 또는 마가린 1/4 tsp(차 숟갈) 소금 1 tsp(차 숟갈) 바닐라 1/2 컵 우유

블루베리는 깨끗이 씻어서 잘 건조 시킨다. 큰 그릇에 밀가루, 통밀가루, 달걀, 설탕, 레몬 껍데기를 간 것, 레 몬 주스, 밀가루, 버터 또는 마가린을 녹인 것, 소금, 바닐라 그리고 우유를 함께 잘 버무려 케이크 반죽을 만든 다, 블루베리를 넣고 조심히 잘 버무 려 섞는다. 굽는 그릇으로 옮겨 담아 350도 오븐으로 40분간 구운 다음 실 온에 식혀서 서브한다.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조지 메이슨 대 학 최고 교소가 된 정유선의 내 인생을 움직인 한마디『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 고 싶다』. 모국어 발음도 어려운 뇌성마 비의 저자가 미국에 건너가 최고의 교수 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가슴 뛰는 이야 기를 담았다. 얼마나 큰일을 해냈는지, 얼마나 어려운 역경을 견뎌왔는지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탓에 조 금 더 넘어지고 조금 더 좌절했지만 자 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풀어가는 과정에 서 깨달은 것들을 나누고자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이들과 함 께할 수 있었기에 어떤 역경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었다는 저자는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야 하는 순간이 면 항상 주변을 돌아보라고 이야기하며 세상은 스스로 긍정하고 믿는 만큼만 길 을 터준다는 경험으로 터득한 깨달음을 전한다. 주저앉아 눈물을 흘릴 만큼 힘들 었던 순간에도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 각해본 적 없고, 부족한 것 때문에 좌절 하기보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면 된다고 여기며 당당히 나아가 꿈을 이룬 저자의 참 괜찮은 삶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정유선 교수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한국 여성 최초로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주 조지 메 이슨 대학 교수가 됐으며, ‘ 최고 교수’ 의 영예도 안았다. 자신도 잘하는 게 하나쯤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고 불 편한 신체 조건에도 체력장에서 기어이 만점을 받아냈지만 그녀의 국내 대학 도 전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툴툴 털고 일어나 모국어 발음도 어려운 상황에서 유학길에 도전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성취감을 주 고, 보조공학 연구와 보급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장애가 해소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정유선 박사는 현재 사회복지법 인 ‘ 따뜻한동행’ 의 홍보 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교보문고 제공


부동산 / 한국 소식

10 / 2013. Jul 05 (Fri)

부동산을 배우자 181; 공업용 부동산 퀘벡 주립대-몬트리올 캠퍼스(UQAM) 교수 정희수

▶분배 유형 (1)우대

배당금

받는다. 이것을 보상하기 위한 금액이다 (Preferential

(3)가장 보편화되고 있는 분배 형태는

Dividend): 수익의 10%를 지분 투자자

내부 수익률 (IRR)에 따라 수익의 분배

에게 지불

량이 다르다.

(2)부동산의 매각 전 소요 되는 기간 배당금 미 지불의 보상 (Lookback Return)=15%. 경우에 따라 지분 투자자 는 부동산이 매각되기 전에는 배당을 못

-내부 수익률이 높을수록 개발업자의 몫이 커진다 -내부 수익률이 낮을수록 지분투자자 의 몫이 커진다

-즉 처음에는 지분투자자를 우대한다 는 원칙

에 대한 배려(Dead Deal Cost): 공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이 완전히 실패할 경우

3.7 개발업자-지분 투자자 간의 위험 부담 분배

지분 투자자는 타당성 분석비용에 해당 하는 보상을 받는다.

(1)클로백 조항(Clawback Clause):

(3) 지분투자자의 부동산 매매권 부여

이 조항에 따라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을

(Buy-Sell Clause):사업 진행이 지주 투

경우 지주 투자자를 특별히 배려한다.

자자마음에 안 드는 경우 그들은 부동산

(2)사업이 실패할 경우의 지분투자자

을 매각하라고 주장할 권한이 부여된다.

원주세브란스병원 "줄기세포로 간경변 치료효과 확인" 의학적으로 현재까지 정상 회복시키 는 방법이 없는 간경변증을 중간엽 줄기 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 소화기병센터 백순구 교수팀은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통해 간경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백 교수 팀은 11명의 간경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한 후 4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예 후를 관찰하고 있으며, 간의 섬유화 정도 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지표검사를 통해 6명의 환자에게서 조직학적 호전을 관찰 했다고 덧붙였다. 간의 활동성 정도를 나타내는 혈청 알 부민 수치 등의 검사에서도 11명 중 10 명의 환자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 교수 팀은 특히 11명 환자가 중간 엽 줄기세포 치료 후 복수가 감소되고 관 련된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 으며, 간 기능이 개선돼 치료가 간경변증

환자들의 치료제로 효과는 물론 안정성 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간경변증은 간 조직이 파괴와 재생의 과정을 반복하는 동안 세포가 섬유화와 결절성 조직으로 변해 더 이상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증상 이다. 말기 간질환에 속해 대부분의 간 기능 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 게 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의학적으로 간경변증을 정상 회 복시키는 방법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

은 상태에서 이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 료가 간의 섬유화 상태를 회복시키는 효 과를 거둬 간경변증의 치료에 중요한 계 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앞으로 유효 성을 추가 입증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을 전국 11개 대학병원을 대상 으로 진행 중이다. 백 교수 팀은 이에 대한 논문을 최근 간 관련 국제 권위의 학술지인 'Liver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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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육

2013. Jul 05 (Fri) /11

J’ aime la Corée : j‘ aime le Québec(10) : Ma Vie en Corée-Bouddhisme, Shintoïsme, les Japonais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Pour le bouddhisme Seon, la découverte de soi par la méditation est plus réaliste que l’ arrivée au nirvana qui est, de toute manière, quasi impossible. Autrement dit, le bouddhisme Seon a un caractère thérapeutique et il cherche de moyens pratiques de surmonter la souffrance terrestre. J’ ai vécu le bouddhisme dès mon enfance. Mon père était un confucianiste classique, mais, comme tout le monde à l’ époque, en même temps, il était un bouddhiste pratiquant. Je me souvins des moines qui habitaient dans un temple dans une des montagnes. Chaque semaine, un groupe de trois ou quatre moines arrivaient chez nous et frappaient sans cesse des petits gongs de bois en chantant quelques choses incompréhensibles. Plus tard, j’ ai appris qu’ ils chantaient une prière pour le bien-être de notre famille. Après une dizaine de minutes de chant, ma mère ou une servante ouvre la grande porte et donnaient du riz, des pommes de terre et d’ autres choses tels que des couvertes. Je suis allé quelque fois avec ma mère au temple et vu ma mère prier devant le statut de buddha; je suppose qu’ elle a prié pour mon père qui avait une santé fragile et pour nous ses enfants. Ce que ma mère faisait n’ était pas vraiment une pratique du

bouddhisme Seon, mais plutôt pratique shamanisme devant le temple bouddhiste. Ce qui caractérise les pratiques du bouddhisme en Corée n’ est pas vraiment bouddhiste, mais shamanisme cum bouddhisme. Par contre, mon père pratiquait le bouddhisme Seon comme tel. Un jour, quant j’ avais sept ans, mon père m’ a amené pour une semaine avec lui chez un temple bouddhiste un peu loin de chez nous. J’ ai dû vivre comme les moines. De plus, mon père m’ a fait jeuner pendant quelques jours et méditer. Il me disait que la méditation consiste à rien penser. Je ne savais pas quoi faire; j’ ai essayé quant même. Chose étonnante, j’ ai survécu l’ épreuve. Je me souviens qu’ après quelques jours de médiation, j’ ai commencé de voir quelques choses d’ une beauté sublime; j’ ai vu devant mes yeux une chaine de montagne d’ une dignité, d’ une tranquillité, d’ une paix et d’ un bienêtre d’ esprit sublime. Je me demande si ce n’ était pas un état de nirvana. J’ étais trop jeune pour savoir ce que c’ est passé. Quant j’ ai raconté mon histoire à mon père, il n’ a rien dit en me touchant doucement sur mon épaule. Je me suis demandé souvent quel aurait été l’ impact du bouddhisme Seon sur mon identité et sur mon caractère. J’ ai toujours pensé que la vie

humaine est vide de sens et que l’ homme est né pour souffrir. J’ ai pensé que la vérité et la beauté ne se trouve que dans la tragédie. J’ ai toujours admiré Beethoven pour sa musique et Van Goph pour ses tableaux, parce que, sans leur souffrance, leurs œ uvres n’ auraient pas été possibles. Une vie à l’ aise ne favorise pas l’ esprit créateur et original. J’ ai pensé que la fleur la plus belle est la fleur de lotus, car elle peut fleurir sur une boue salle. J’ ai admiré la fleur cosmos le long d’ autoroute qui démontre sa force et sa beauté en dépit de bruit de trafic et des poussières. Autrement dit, j’ ai pensé que la source de la vérité est la souffrance et que la gloire et la splendeur de la vie viennent lorsqu’ on surmonte la souffrance. Je suis sur que cette façon de penser chez moi vient du bouddhisme. Avant de vernir au Canada, j’ avais une tendance de percevoir les choses d’ une manière peu logique; il était difficile d’ avoir une idée précise sur des choses. J’ ai eu la tendance de ne pas comprendre des choses en fonction de la chaine de cause-effet. Ma perception des choses étaient plutôt embrouillée. Ceci est également l’ influence du bouddhisme. À cause de ceci, j’ ai eu de difficulté de comprendre la pensée occidentale basée sur un système de logique claire; j’ ai eu de difficultés de communiquer

clairement avec les professeurs et les confrères de classe. Une autre influence du bouddhisme est, me paraît-il, la difficulté d’ extérioriser mes sentiments. Ceci est probablement attribuable aux effets combinés du confucianisme et bouddhisme. Dans un régime confucianiste le rapport hiérarchique est tellement rigide qu’ il est difficile d’ exprimer les sentiments librement; sous le régime bouddhiste, la vertu de renonce de soi-même ne se prête pas facilement d’ avoir une personnalité propre et s’ exprimer. 2. Le Shintoïsme et les Japonais La politique coloniale japonaise d’ une cruauté sans égale est attribuable au shintoïsme d’ État. Le shintoïsme signifie la voie de dieu (Kami). Au Japon, comme en Corée, il y a un grand nombre des dieux; on dit qu’ il a y quatre-vingts mille kamis. Parmi le kami, le plus important est le l’ empereur. Cette croyance en empereur-kami est basée sur une mythologie japonaise. Il y avait un couple céleste de Izanagi-no-Mikata et Izanami-no-Mikata, qui donna naissance des îles japonaises. Les enfants du couple sont descendus sur la terre et sont devenu dieux dans chacune des régions du Japon. Or, l’ une de leurs filles était Amaterasu, déesse de soleil, a fondé la famille impériale.


12/ 2013. Jul 05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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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소식

2013. Jul 05 (Fri) /13

몬트리올 한국주간 기념 한국사진 전시회 7월3일 몬트리올 시청 로비에서는 한국주간을 기념하는 한국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오프닝에는 최동환 총영사와 Mary Deros (Executive comittee), Helen Fotopoulos(President of city council)등 많은 몬트리 올 시민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 다. 사진 전시회 일정은 7월10일까지이다.

퀘벡 입양아 협회 30주년 기념행사 지난 6월 28일 퀘벡 입양아 협회가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랑비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현재 퀘벡에는 1000여명의 동 양계 입양아가 있다고 하며 이날 행사에는 650여명의 입양아 가족이 참석하여 카이 위트콤브의 타이댄스, 김근하 사단의 태권도 시범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제 / 한국 소식

14 / 2013. Jul 05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30

정기예금(GIC)의 올바른 이해 -은퇴자들의 선택과 활용전략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최근 주식 투자시장이 크게 불안해 지

따라 신용도가 다르고, 이자율, 세금 등

은 예금자가 파산하거나 세금이 체납되

은퇴자의 연금은 부부간에 나누어 가질

면서 막대한 자금이 단기 저축상품이나

각종 혜택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정기예

거나 소송의 당사자가 될 경우에는 예금

수 있는데, 이를 연금소득 분할이라고 한

은행예금으로 이전되었다. 그러나 금리

금은 은행에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이 압류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험

다. 보험회사의 예금이자는 연금소득으

는 사상 최저치로 낮아진 상태에 있어 예

있으나 신용조합, 투자신탁회사, 보험회

회사의 예금은 연금으로 간주될 수 있기

로 간주되기 때문에 연금소득 분할을 통

금이자에 의존하고 있는 은퇴자들은 단

사, 뮤추얼펀드회사를 통해서도 할 수 있

때문에 파산 시에도 채권자로부터 보호

해 소득이 없거나 저소득인 배우자에게

기적인 수입확보뿐만 아니라 절세, 예금

다. 이는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이 통합되

를 받을 수 있다.

연금 소득을 양도할 경우 소득이 그만큼

자산의 보호 등 차원에서 적합한 예금을

면서 은행에서 예금은 물론, 뮤추얼펀드,

셋째, 사후 상속이 용이하고 예금자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정기예금인 GIC는

보험까지도 구입할 수 있게 되고, 보험회

비밀보호가 된다. 보험회사의 예금은 수

(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의

사도 보험뿐만 아니라 예금, 뮤추얼펀드

혜자를 지정하면 바로 유산상속 절차를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은퇴자들

약자로 금융기관에 일정기간 돈을 예치

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그

거치지 않고도 수일 내에 상속이 가능하

이 단순한 정기예금을 선택할 경우에도

하는 대가로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만

결과 각 금융기관들은 경쟁기관보다 높

기 때문에 상속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

좀더 세심한 검토를 한다면, 이자수입은

기 시에 원금을 상환해 주는 약정을 하는

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호 유

을 뿐만 아니라 사후 예금자산에 대해 공

물론, 유사시 예금자산의 보호, 상속비용

저축수단이다. 예금은 1년을 기준으로

리한 장점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여기서

개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예금자산에

절감, 예금자산 비밀보호 등 다양한 혜택

하여

단기예금(Term

는 다양한 금융기관 중 상호 대비되는 보

대한 비밀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을 얻을 수 있다.

Deposit)과 1년 이상인 정기예금(GIC)로

험회사와 은행권의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은행예금은 사후 유산으로 처리되기 때

구분된다. 정기예금은 기본적으로 만기

주요 특징을 비교해 본다.

문에 유산상속 절차를 거쳐야 하고, 상속

(문의 및 상담 연락처)

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예금에 대한

Toll-Free(US & Canada):

내용도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

1-866-896-8059

1년

이하인

전에 찾을 수 있는 정기예금(Cashable GIC)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기 전에 찾을 수 없는 정기예금(Non-

이자율, 자산보호, 상속, 절세 등 고려

Tax credit)이다. 보험회사의 이자는 연

수 있는 정기예금은 언제든 필요하면 인

먼저, 금융기관간 상당한 금리차이가

금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은퇴자는 매년

출할 수 있어 편리한 반면 현금화 할 수

나고 있다. 캐나다 5대 시중은행(TD,

1인당 연방정부에서 2천 달러까지, 지방

없는 일반정기예금에 비해 이자율이 낮

RBC, CIBC, BMO등)의 5년 정기예금

정부인 온타리오 주로부터 1200달러까

다. 정기예금은 금융거래에 따른 추가비

금리는 2013년 6월 현재 1.7~1.9%수준

지 예금이자에 대해서는 세금혜택을 받

용이 발생하지 않고, 금융기관이 파산해

인 반면 보험회사들은 은행보다 0.5%정

을 수 있지만 은행예금 이자는 이러한 혜

도 10만 달러까지는 보장을 받는 장점이

도 더 이자를 지급하는 회사들도 있다.

택이 없다.

그러나 같은 정기예금도 금융기관에

세금혜택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넷째, 연금의 세액공제 혜택(Pension

해야

redeemable GIC)이 있다. 만기 전 찾을

있다.

줄어들어 절세는 물론 정부로부터 각 종

둘째, 채권자보호 면에서 차이가 있 다. 일반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의 예금

다섯째,

부부간

"슈퍼맨처럼 본다"망원 콘택트렌즈 '슈퍼맨'처럼 먼 거리에 있는 물건을 크게 확대 해 볼 수 있는 '망원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 트 등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기술연구소(EPFL)의 에릭 트렘블레이 연구원 등이 이끄는 연구팀은 세 계에서 처음으로 망원 콘택트렌즈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렌즈를 눈에 착용할 경우 보통의 시력처럼 세상 을 보는 것을 넘어 2.8배까지 사물을 확대해 볼 수 있다. 렌즈 중앙부분은 사물을 실제 크기로 보이지만 '3D TV'용 안경을 쓴 채 여기에 달린 수동버튼을 조작하면 사물을 실제보다 크게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삼성이 3D TV용으로 개발 한 안경을 개조해 활용했다. 트렘블레이는 "안경에 추가로 하드웨어를 장착

연금소득

분할

(Pension Income splitting)이 가능하다.

하면 윙크를 하는 동작으로도 망원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노인성 황반변성(AMD)'으로 시력이 감퇴하는 이들을 위해 망원 콘택트렌즈를 만들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40세 이상 국민 중 910만명이 AMD로 고통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망원 콘택트렌즈 품질이 애초 계획했던 것보다 떨어지지만, 이전에 나왔던 것에 비해서는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렌즈의 두께는 1.17㎜다. 과거 개발됐던 망원 콘택트렌즈는 4.4㎜나 돼 실생활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개발한 망원 콘택트렌즈에 대한 임상 시험을 올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NLL포기' 사실이면 정치 그만둘 것"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30일 국가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열람 결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NLL(북방 한계선) 포기' 발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계를 은퇴하겠 다고 전격 선언할 것으로 알려 졌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 료를 통해 "국가기록관에 있는 기록 열람을 통해 혼란과 국론 분열을 끝내야 한다"며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면 내가 사

과하고 정치를 그만둘 것"이라 고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신 'NLL포기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다 면 새누리당이 '10· 4 정신'의 계승· 이행을 국민 앞에 약속 해야 한다고 촉구할 것으로 알 려졌다. 앞서 문 의원은 국회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의 NLL 대화록 발췌본 열람 후 긴급 성명을 내고 대화록 원본과 녹 취자료 등의 전면 공개를 제안 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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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2013. Jul 05 (Fri) /15

개성공단 떠나는 입주기업…`정부 책임론' 제기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계· 전자 업체 들이 3일 설비 이전 계획을 밝히면서 공 단에서 사실상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개성공단 기계전자부품소재기업 비상 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 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는 공단 내 설비의 국내외 이전에 필요한 조 치와 지원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체 123개 입주기 업을 대표하는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 상대책위원회가 개최한 긴급대책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들은 긴급대책회의에서 기계· 전 자 업체를 포함한 전체 입주기업의 입장 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업체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기계· 전자 업체만 따로 발표했다. 기계· 전자 업체는 개성공단에 입주 한 123개 기업 가운데 46곳으로 다른 업 종보다 투자규모가 크고 장마철 습기에 취약한 고가의 기계장비를 보유하고 있 어 그동안 다른 업종보다 강력한 대응을 주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미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한 양국이 7월3일까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공단을 정상화할 의 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중대 결단을 하 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업체를 대표해 나선 김학권 비대 위 공동위원장은 "우리가 투자한 투자설 비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최소 인력의 방 북을 수차례 호소했다"며 "그러나 남북 양국이 이런 요구조차 들어주지 않아 이

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계· 전자 업체는 국내외 다른 지역 에서 생산을 계속 하려고 설비를 돌려달 라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공장가동에 필수적인 기계설비의 이전은 공단사업의 포기까지 감수하겠다는 의사로 비친다.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회장은 "금형과 같은 기계설비도 문제지만 지난 10년간 공단에서 일하면서 숙련된 기술인력이 떠나고 바이어들과의 거래가 끊기는 것 이 더 큰 문제"라며 "피해가 늘어나는 데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업종을 비롯한 다수 기업 은 아직 공단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의 사를 밝혔다. 정기섭 비대위 기획분과위원장은 "여 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 포기를 생 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입으로 먼저 포 기나 철수를 이야기하면 남북 양국에 ` 기업들이 먼저 포기했다'는 빌미를 남겨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공단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요구했다. 한 기업인은 "공단이 폐쇄까지 오게 된 데에는 우리 정부의 책임이 크다"며 " 물론 북한이 잘못했지만, 기업들에 투자 보장을 한 우리 정부가 나서서 기업들의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재권 대표 공동위원장은 "파행 사태 석 달이 돼가는데 정부 지원 중 실제 기 업에 지원된 금액은 695억 원에 불가하 다"면서 "기업인들의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정부의 대책 마련을 계속 촉 구하는 한편 개성공단의 어려운 상황을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기 위해 4일 공단 정상화를 염원하는 `평화 국토대행진' 에 나선다. 이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 구 미· 대전· 세종시· 천안· 수원· 여의 도· 광화문 등 20여 곳을 거쳐 오는 28 일 통일대교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정부, 주택 취득세 인하 방안 검토 착수

정부가 이번 주부터 주택 취득세 인 하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 다. 취득세율이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높 아 거래 당사자에게 부담이 큰 만큼 이 를 항구적으로 낮춰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세인 취득세의 세율 인하 에 대해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가 '세수 보전 없는 취득세 인하'에 강하게 반발 하고 있어 이견조율에 상당한 진통이 예 상된다. 이에 따라 취득세 인하 시행시 기는 빨라야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30일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 국토교

통부, 안전행 정부 등에 따 르면 정부는 대표적인 주택 관련 거래세인 취득세제가 거 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데 공감 하고 이를 낮 추는 방안을 검 토키로 했다. 국토부 관 계자는 "이번 주 국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취득세 체계 개편을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며 "부동 산· 세제 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세율 인하폭 등의 방안을 마련한 뒤 이 달 중 취득세 감면 주체인 안행부, 예산 당국인 기재부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 했다. 기재부 관계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세제가 문제가 있는 것은 맞다. 실거래 가 기준으로 4%의 세금을 내야 한다면 너무 많다"며 취득세 인하 가능성에 동 조했다. 우리나라의 주택 취득세율은 미국

(1%), 캐나다(1.3%), 영국(2%) 등 외국 보다 최고 4배나 많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집값이 하락 하면서 5차례에 걸쳐 한시적으로 주택 가액, 다주택 여부에 따라 1~2% 포인트 씩 내렸지만 올해 7월부터 세율이 원상 회복하면서 '거래 위축'이 우려되고 있 다. 세율 인하폭은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안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 졌다. 문제는 올해 예산기준 13조8천202억 원으로 전체 지방세수의 25.7%를 차지 하는 취득세를 한꺼번에 인하할 경우 가 뜩이나 좋지않은 지방 재정이 더욱 어려 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안행부는 "취득세가 높다고 하지만 거래비용까지 포함하면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 국가들 중에 높은 편이 아니 다. 취득세를 인하한다고 부동산거래가 활성화될지도 의문이다"며 "지방재정 보전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취득세 인하 에 찬성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방재정 보전책으로는 ▲ 보유세(재 산세) 인상 ▲부가가치세의 5%인 지방 소비세로의 전환비율 상향조정 ▲ 국세 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지방세수로

전환 등 3가지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 졌다. 보유세 인상은 박근혜 정부가 '세율 인상은 없다'고 천명한 만큼 현재 국토 부가 수행중인 주택공시가격의 시세 반 영률을 높이거나 공정시장가액비율(현 재 60%)을 70~80%로 올리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가뜩이나 미약한 주택보유 의지를 꺾어 오히려 거 래를 줄이는 효과를 낳을 수 있어 선택 이 쉽지 않다. 종부세 세수는 연간 1조3천억 규모 다. 취득세율을 지난달까지의 인하폭으 로 낮출 경우 지방세 감소분(약 2조7천 억원 가량)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종부세 세수를 지방세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지방소비세율을 상 향 조정하는 방안의 가능성이 크다고 세 제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새누리당 핵심 당국자는 "취득세 개 편 문제를 지방재정 문제에서 보면 세입 부분도 있지만 교부금 조정, 국고보조율 같은 세출 쪽도 함께 봐야 하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가 않다"며 "정부안이 나오 면 당론을 정하겠지만 시행시기를 늦추 지 말아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16 / 2013. Jul 05 (Fri)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혼기 자녀둔 한인부모들 고민 자녀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로 속 을 태우는 한인 부모들이 상당수에 달한 다. 가뜩이나 한인 인구가 적은 보스톤에 서 또래 한인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 가 적은데다 문화적, 정서적 차이 등으로 결혼까지 성사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 이다. 더구나 미국 국적을 지니고 태어나 미 국 속에서 자란 2세들의 경우는 외모는 한국인이지만 정서는 미국인. 이들은 한 국인 배우자와는 정서가 맞질 않아 같은 2세 배우자를 만나지 않는 한 아예 타인 종과 결혼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는 여 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 편. 메릴랜드 대학 아시아스터디그룹 (AAST)의 ‘ 미주 한인 결혼행태 연구자 료’ 에 따르면 2009년 말 기준으로 한인 2세 여성기혼자의 54.7%가 타인종 남자 와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종 배우 자로는 미국인이 가장 많았다. 최근 첫딸의 약혼식을 치른 김 모 씨 는 미국인 사위를 맞는 것을 흡족해했다. 김 씨는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 에게는 집안, 학벌 등 조건을 우선시하고 혼수에 치중하는 한국의 결혼 문화는 맞 질 않는다”며 “저희들이 마음이 맞아 결 혼을 하는 것이라 흔쾌히 결혼을 승락했 다”고 말했다.

영어 소통이 가능한 김 씨는 미국인 사위와의 대화 또한 즐겁다며 다른 두딸 의 경우도 한국인보다는 미국인 사위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아들을 가진 부모의 경우도 예외는 아 니다. 30대 후반의 2세 의사 아들을 둔 이 모 씨는 “기왕이면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한인2세 며느리면 좋겠지만, 반드 시 고집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씨는 아들의 인생에 크게 개 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 인이든 타인종이든, 아들이 좋다면 결혼 하는 것”이라고 말한 이 씨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국에서 살다 온 여성은 언 어나 정서 등이 아들과 맞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곤란한 건 이민 1.5세의 경우다. 이들은 미국 정서를 지니고 있지 만, 한국 정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대부분 한인 배우자를 선호한다는 점. 더 구나 부모 역시 한인 며느리나 사위를 원 하는 마음이 크다. 올해 35세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맏아 들을 둔 전모 씨는 주변사람들에게 며느 리감을 부탁하고 있다. 전 씨는 보스톤에 서 보기 드물게 3대 대가족이 한집에 모 여 살고 있는 경우로, 아들 역시 결혼해 한 집에 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그런

이유로 한국 정서를 갖고 있는 한국인 여 성을 물색중이라는 전 씨는 “절대적으로 한국인 맏며느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완고하게 한국인 배우자를 고 집하는 한인 1.5세나 2세의 경우, 마음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현 실이다. 더구나 보스톤은 우수한 인재들 이 넘쳐나는 지역이긴 하지만, 한국 정서 가 강한 유학생이 다수인 곳. 유학생 역 시 이민 1.5세나 2세들보다는 유학생 중 에서 배우자를 물색하는 추세다. 최근 이러한 보스톤의 사정을 알아차 린 ‘ 결혼 네트워크’ 가 보스톤에 진출하 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결혼 정보업체 ‘ 짝’ 이 보스톤에 런칭한 한편, 역시 뉴욕을 본거지로1.5세 한인 젊은이 들의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 고리’ 도 보 스톤에 런칭한 것. ‘ 짝’ 은 맞선을 주선하는 결혼 알선 업 체인 반면, 고리는 이미 750명의 회원을 확보한 전문직 종사자 젊은이들의 만남 및 사교를 주도하고 있다. ‘ 고리’ 의 문동지 대표에 의하면 이 모 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제를 나누 기도 하지만 결혼까지도 성사되고 있다. 한국인 며느리를 원하는 전 씨는 “결 혼 알선 업체가 이제야 보스톤에 들어왔 다”며 “자녀들의 입장을 떠나 한인 부모

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인 며느리나 사위감을 고집하지 않는 한인들은 굳이 업체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느끼지 못한 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스톤코리아

뉴질랜드 국민, 직업과 사생활 밸런스 뛰어나

최근 뉴질랜드 국민이 다른 국가의 국 민에 비해 행복하고, 직업과 사생활의 밸 런스가 뛰어나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공 개되었다. 지난 26일, 레거스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는데, 뉴질랜드의 직장인 들은 직업과 사생활의 균형이 세계 평균 에 비해 7점이나 더 높았다. 이 조사는 90여개 국가에서 일을하고 있는 2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 는데, 뉴질랜드는 2012년에 비해 1포인

트 더 올라 127점을 기록해 호주, 미국 그리고 독일을 앞 섰다. 하지만, 중국, 브라질, 인도 와 멕시코가 136점으로 모두 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 오기도 했다. 80%의 뉴질랜드 국민은 직장에서의 능률이 올랐다고 주장했으며, 44%는 근무 시 간이 작년에 비해 늘어났다고 답했다. 이 중 70%는 직장 생활이 흡족하다고 답했으며, 74%는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을 온 한 요가 교사는 근무 시간도 유연하고 자유시간도 많아 가족과 충분 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하이킹이나 사이클링 등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그녀는 미국에 거주할 당시에는 주 70 시간 근무했으며, 휴가 도중에는 봉급도 받지 못했다며 뉴질랜드의 복지 시스템 에 감탄했다. 한편, 레가스사의 관계자는 사업체들 이 직장과 사생활의 균형을 더 배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국민들은 현재 자 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주와 자영업자들은 업무 와 생활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통계청의 근무 생활 (Working Life)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피고용 근로자의 85% 정도는 현재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 거나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 였으며, 5% 정도만이 자신의 업무에 불 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인 것으로 조사되 었다.

한편 업무에 만족스러울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고용주와 자영업자들은 오히 려 반대의 상황으로 피고용자들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으며, 일과 개인 생활과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운 것으 로 조사되었다. 근로자의 25% 정도는 주당 45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반 면 고용주들은 주당 60시간 이상을 근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자 5 명중 한명(18.2%) 정도가 업무에서 스트 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나 고용주들은 27.7%가 업무로부터 스트레 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자영업자 들은 14.5%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근무 생활 조사는 근로자들 의 근로환경과 직업 만족도 등을 조사하 고 있이며 약 14,500 명의 뉴질랜드 근 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넷질랜드


국제 소식

2013. Jul 05 (Fri) /17

중국 법원, 딸에게‘노모 찾아뵈라’명령 했다고 신화통신 이 1일(월) 보도했 다. 추 할머니의 딸 은 지난 9월 모친 과 싸운 후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법원은 딸과 사위 가 법원 명령을 따 르지 않을 경우 추 할머니가 당국에 요청해 벌금형이 나 심지어 구금형 까지 내릴 수도 있 중국 동부도시 우시에서는 딸과 사위 를 고소한 추 할머니(77) 사건에 대한 법 원심리가 열렸다. 한 중국 여성이 남편과 함께 적어도 2 개월에 한번씩, 그리고 매년 최소 두번의 공휴일에 노모를 찾아뵈라는 법원의 명 령을 받았다. 부모를 “정기적으로” 방문 하도록 새로 개정된 중국 법을 적용한 첫 판례다.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지방법원은 ‘ 추’ 라는 성으로만 알려진 77세 할머니의 딸과 사위에게 이같이 명

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중국 정부가 ‘ 노인권익보 호법’ 을 개정∙시행한 지 불과 수시간만에 나온 것이다. 노인권익보호법은 인터넷 상에서 폭넓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또 한 편으로는 중국 노년층이 직면한 어려움 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개정된 법 하에서 성인 자녀들은 부모 가 60세가 되면 재정적 지원과 생활 전 반에 관한 케어는 물론 정신적 지원까지 제공해야 한다. “나이든 부모와 떨어져 살 경우엔 정기적으로 찾아가야 한다.”

또한 고용주들은 부모가 멀리 있는 직원 들에게 20일간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 다. 시나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사이 트에서는 해당 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웨이보 이용자들은 “정기적” 방 문이란 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과연 고용주들이 부모 방문을 위한 추가 휴가 를 줄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부모를 공경하도록 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중국 의 수많은 이주노동자들 중에 고향을 자 주 찾아갈 형편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 겠으며 어떤 부모가 법대로 하지 않는다 고 자녀를 고소하겠느냐는 주장이다. 필명이 ‘ 우위에 산렌’ 인 인기 칼럼니 스트 겸 논객 야오 보는 “의도는 좋지만 강제성을 띠지 못하기에 마치 법과 윤리 를 섞어놓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우시시 판례는 일부 부모들이 실제로 개정된 법을 활용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 다. 변호사인 송 치는 “이 법은 부모 공경 사상을 고취시키고 장려하기 위한 목적” 이라며 “이를 어기는 사람에게 어떤 벌 을 내릴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 다.

공급 부족으로 호주 주택가격 지속적 증가세 시드니 전역에서 주택공급 부족과 계속해서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주택 가격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APM(Australian Property Monitors)의 수석 경제학자 앤드류 윌 슨(Andrew Wilson) 박사는 수십 년만 에 가장 낮은 이자율과 주택 투자자 및 주택을 옮기려는 이들이 경매에서 곤란을 겪기도 하지만 지난 수 주간 경매 성사율은 70%를 웃도는 등 지난 10년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RP Data's analysis에서 발 표한 주택가격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주택경매 평균 가격은 올 2, 3월에 비 해 4월과 5월에는 11% 상승했으며 아파트는 0.6% 인상된 수치를 보였 다. 또한 200만 달러 이하 부동산들의 가격 상승이 가장 뚜렷하며 그 이상의 가격을 보인 고급 주택들도 두드러지 고 있다. 지난 주말 시드니 지역에서 2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은 총 11채가 거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 간 최고 수준이었다. 최근에는 주택경

매 성사율이 낮았던 레드펀(Redfern) 에서 258만 달러의 주택거래가 성사 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업체들은 매물 이 없다며 아우성이다. APM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5월 주택매물은 더 적었다. 실제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남서부 지역, 뱅스타운 지 역을 제외하고는 주택 공급률이 전반 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 해안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매 물이 18.5% 낮아졌으며 서덜랜드 (Sutherland), 세인트 조지(St. George) 지역의 경우 16.6%가 떨어 졌다. 도심지역과 동부지역은 15.1% 가 낮아졌다. 또한 일부지역에서는 6%대라는 임 대 이자율을 보이기도 하며 모스만 (Mosman) 등 부유한 지역일수록 더 적은 주택 공급률을 보이고 있다. 하 지만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음에도 불 구하고 지난 한해 평균가격에서 하락 을 보인 지역은 북부 해안지역 밖에 없으며 평균 1.2% 낮아졌다.

이는 시드니 지역의 많은 최고급 주택들이 2005년 가격 상승이 최고조 에 달한 상태에서 거래되어 대부분의 고급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의 가격보 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매물을 내어 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는 것 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북부해안의 가족주택 경쟁은 가열되고 있어 많은 해외 투자 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채스우드 (Chatswood)나 서부지역에서도 적기 에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 다. 한편 중서부 지역의 4베드룸 주택 구매 수요는 헌터스 힐(Hunters Hill) 지역의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특히 160만 달러 이상 주택의 경쟁은 계속해서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이스터 이후 75% 수준을 웃 도는 경매 성사율은 추가적인 가격상 승을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The Sydney Korea Herald

-올 가을 한국행도 MVIP와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유나이티드 항공$640~ + TAX : 9월 1일~ 9월 30일 출발 델타 항공 $785~+ TAX: 8월 21일~11월 30일 출발 에어 캐나다 $810~+ TAX: 9월 1일~9월 15일 출발 에어 캐나다 $840~+ TAX: 9월 16일~11월 30일 출발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 7월 16일~ 12월 9일 -대한항공 스페셜(7월 31일까지/60세이상 추가 10%추가 할인)대한 항공 $1190~ + TAX : 7월 16일~8월 13일 출발 대한 항공 $795~ + TAX: 8월 23일~10월 25일 출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송은 중국 사법제도는 미국과는 달리 판례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이번 사건 이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화요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우 시시 심리는 “개정 법의 시행을 강조하 기 위해” 열린 것이었다고 평했다. 개정 법은 효력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 녀들이 기회를 쫓아 타지로 떠난 후 스스 로 살아가야 하는 나이든 부모들의 고통 에 관심을 돌리는 계기가 됐다. 인구 전문가들은 중국의 ‘ 한 자녀 정 책’ 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한다. 부모를 찾아오거나 돌봐줄 자녀 수 자체 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자녀와 떨 어져 사는 중국 부모 수는 6,200만명(노 인 세 명 중 한 명꼴)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중 국 인구 노령화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강 력하게 경고하고 나서면서 중국 정부도 최근 몇 년 사이 노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다가올 인구학적 위기에 대 한 우려로 ‘ 한 자녀 정책’ 을 폐지해야 하 는지에 대한 심각한 논의까지 야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아베노믹스 민폐 '아베노믹스'(대규모 금융완화를 골자로 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가 몰고 온 엔화 약 세 때문에 일본에서 우유 값이 오를 전망이다. 3일 NHK에 따르면 메이지(明治), 유키지루시 (雪印), 모리나가(森永) 등 일본의 주요 우유 및 유제품 업체 3개사와 간토(關東) 지역 생산자 단 체는 최근 협상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우유 납품 가격을 kg당 5엔(56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에서 우유의 납품가격이 인상되기는 2009년 3월 이후 약 4년4개월만이다. 가격인상에는 엔화 약세로 수입사료 도입 비 용이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NHK는 전했다. 메이지 등 3개사는 일본 전역의 9개 생산자 단체와 각각 매년 한차례 납품가격 협상을 벌이 는데, 나머지 8개 단체와도 비슷한 수준의 합의 에 도달할 전망이다. 따라서 우유의 소비자 가격 도 인상될 공산이 커 보인다. 유키지루시유업 측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 아직 소비자가격 인상은 결정된 바 없지만 생산 비용 절감 등으로 원가 인상분을 흡수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 등을 신중하게 검 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소식

18/ 2013. Jul 05 (Fri)

매력적인 파리의 복합공간

최근 따라 문화복합공간이 많이 생겨 나고 있다. 한국도 홍대에 있는 상상마당 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및 전시회가 열리 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와 밀라노와 동경 에도 있는 10꼬르소꼬모가 있다. 문화에 서만큼은 앞서나가는 파리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복합공간 몇몇이 있다. 복합공 간(複合空間)은 하나의 입체 형태 안에 여러 개의 공간이 이루어진 건축 공간이 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옷 및 악 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이 함께 하는 형태일 수도 있고 영화상영관과 디 자인 소품 그리고 전시실까지 함께 겸하 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파리에는 세계 적으로 트렌디하기로 유명한 복합공간 Colette, 작년에 오픈해서 새롭게 떠오르

고 있는 Wanderlust, 그리고 파리지앵들에 게 인기있는 Merci가 대 표적이다. 우선 Colette 같은 경우에는 1997년 파 리 Saint-Honoré 거 리에 문을 열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이곳 은 새롭고 신선한 스 트릿웨어, 예술품, 전 자기기, 패션 아이템 들을 늘 선보인다. 또 한, Colette에서만 구 할 수 있는 한정품, 브랜드의 신상품의 단독 공개, 신인 아티스트의 데뷔작들, 유명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취합해 공간 을 채운다. 지하 공간에는 Water-bar 개 념의 식사 공간을 제공한다. 90여 브랜 드의 물과 함께 세계음식과 커피를 판매 한다. 이외에도 Dr. Dre나 Keith Haring 과 같은 다양한 브랜드 혹은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상품을 공동 출시 및 판매를 하기도 한다. 1층 같은 경우는 패션, 음악, 디자인, 그래픽, 그리고 어반 (urban) 문화에 관한 서적과 잡지들이 한 쪽 벽면을 채우고 유명 브랜드 및 Colette 자체 브랜드의 향초들이 비치돼 있다. 안쪽에는 선글라스와 시계가 진열

돼있고 입구 오른쪽에는 꼼데가르송 플 레이 (Comme des Garçons Play), 베이 프(Bape), 론도르프(Ron Dorff) 등의 스 트릿 브랜드 옷, 신발, 그리고 악세사리 가 진열돼있다. 2층은 하이엔드 브랜드 의 여성복, 남성복, 악세서리 및 화장품 이 있다. Merci 같은 경우는 2009년에 문을 열 었다. 흥미로운 것은 설립자들이 아동복 브랜드 BONPOINT의 창립자들 Bernard 와 Marie-France Cohen이다. 이들은 파리와 같은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에서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 및 생활용품을 통합적으로 취합하는 공 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Merci를 만들 었다. Merci는 사회적 기업의 한 형태로 70개 이상의 정규직을 만들었고 어리거 나 신인 아티스트 혹은 디자이너에게 기 회를 많이 주어 인지도를 올리는데 도움 을 주기도 한다. 또 한 설립자들은 투자 에 대한 이윤을 남서 마다가스카의 교육 개발 프로젝트에 지원금으로 쓴다. 이를 통해 이미 30만 유로가 마다가스카의 교 육개발을 위해 전달되었다. Merci 역시 복층 구조로 전 층에 아울러 옷, 생활용 품, 가구, 문구류 등이 있다. 또 매장 한 쪽에는 북카페도 있다. 마지막으로 센느강을 바라보고 있는 Wanderlust는 클럽이지만 다양한 문화

옥스브리지 대신 아이비리그 간다 영국 대학의 비싼 등록금과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대학을 선 택하는 영국 수험생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펜 실베니아와 같은 미국 명문 대학 (아이비리그)에서의 영국 학생 입학률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 다고 영국 언론이 최근 보도했 다. 미국 11개 명문대학의 2012-13년 합격생 자료에 따르 면 그 중 7개교에서 영국 학생 수 가 증가했다. 프린스턴은 2012-13년도 입 시에서 영국 학생 131명이 합격 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0%, 2000년대 중반 대비 2배가 각각 상승한 것이다.

예일의 학부와 대학원에서는 올해 114명의 영국 학생이 합격 되었는데 지난해에는 106명이었 다. 컬럼비아는 지난해 192명에 서 올해 198명, 펜실베니아는 지 난해 73명에서 올해는 86명의 영국 학생이 각각 합격했다. 하버드는 그 중에서도 영국인 들을 가장 많이 받은 곳으로 211 명이 합격했다. 이는 하버드 자 체 기록으로 세 번째 많은 합격 자 수치인데, 지난해 242명에 비 해서는 감소했다. 풀브라이트 위원회The Fulbright Commission(정부 지 원의 미국 장학사업 및 해외학생 대상의 문화 및 교육교류를 위한 비영리 교육기관)는 가장 최근 통계인 2011-12년 입시 기준으 로 미국 학위 과정에 등록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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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학생들의 숫자가 9,186명이라 고 밝혔다. 영국 사립고등학교 협의회 Independent Schools Council 의 자료에 의하면 10개 중 4개의 고등학교에서 해외 대학으로 진 학하는 학생수가 늘어났음을 확 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 대학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교장들은 가장 뛰어난 학생들 상당수가 미국 대학 진학에 관심을 가졌다며 고급 인력 유출을 경고했다. 영국 대학의 등록금이 지난 가을 연 £9,000까지 세 배 가까 이 올라간 점과 함께 영국보다 관대한 미국 대학의 장학금제도 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 주장 이다. 코리안위클리

이벤트를 주최하므로써 새로운 라이프스 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Wanderlust는 하 나의 프로젝트로써 파리의 유명 클럽 소 셜클럽(Social Club)과 Silencio를 만든 이들이 만들었다. 반 테라스 형식의 이 공간은 밤에는 화려한 클럽이지만 요일 별로 혹은 시간별로 패션, 영화, 음악, 음 식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행 사를 주관한다. 패션 영화 마라톤과 어린 이를 위한 힙합레슨이 그 예이다. 토요일 에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할 수 있 는 슈퍼히어로 코스튬 만들기 같은 행사 가 있고 일요일은 요가강습과 타투 시술, 그리고 팝업 미용실이 있다. 이외에도 한 번씩 열리는 브런치 바자(Brunch Bazaar)와 자체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 다. 이처럼 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거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 화복합공간이 뜨고 있다. 편집샵의 경우 여러 매장에 갈 필요 없이 비슷하거나 함 께 관심 가질 만한 아이템들을 같이 판매 함으로써 구매자로서는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고 새로운 브랜드도 발견하는 재 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문화복 합공간에서 열리는 행사 혹은 이벤트에 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공감대가 있는 사 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시현정/파리지성

호주 첫 이슬람교도 각료 탄생 주 역사상 처음으로 이슬람교도 각료가 탄생했다. 2일 호주 국영 ABC 방송에 따르면 케빈 러드 신임 총리는 전날 발표한 신임 각료 명단에 이슬람교도인 에드 휴직 하원의 원을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으로 발탁했다. 보스니아 이슬람교도 이민자 출신 가정에서 태어난 휴직 의 원은 집안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교를 신봉한다. 그는 특히 1일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 총독 앞에서 한 각료 취 임 선서에서 다른 각료들과 달리 성서 대신 코란 위에 손을 얹 고 선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휴직 의원의 페이스북 등에는 그의 종교적 성향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많은 호주인이 '코란 선서'에 대해 "역겹다" "호주인이 아니 다"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책과 같은 책"이라는 등의 부정 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휴직은 "(이슬람교도인 내가) 성서에 손을 얹고 선 서를 할 순 없었기 때문에 솔직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대중 들의 반응이 지나치긴 하지만 그들이 '코란 선서'에 대해 보이 는 우려를 이해하며 이런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영화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3. Jul 05 (Fri) /19

이재순의 Bagdadcafe

Guy Ritchie, Holmes를 다시 쓰다 인즉슨 가끔씩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는 배우들이 나오는데 왜 그러지 않겠는

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왓슨이 더 가

는 말이다. 가끔씩 지팡이 하나로 범인을

가? 하지만 사실 둘 다 내가 책으로 상상

슴에 가까이 다가온다.

때려 잡을 때나 민첩하게 움직이는 대목

하던 홈즈나 왓슨은 아니었던지라 궁금

<Sherlock Holmes : A Game of

이 나오면 나는 언제나 움찔 움찔거렸다.

함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도대체

Shadows>에서 모리아티 교수로 나온

신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어쨌든 신

어떻게 바뀌었을까? 그런 궁금증에 확실

Jared Harris가 의외의 발견이었다. 착한

기했다. 그런 중년 아저씨를 영화에 불러

히 재미있는 답을 던져준 영화들이었다.

편 모두와 맞서 모리아티 한 캐릭터가 비

들였다.

흑마술의 혐의로 사형당한Blackwood의

등하게 대척점에 설 수 있었던 게 바로

Ritchie다.

부활로 홈즈와 왓슨 이번엔 홈즈의 ‘ 연

Jared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어딘가에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인’ 인 아이린 애들러까지 뛰어든 그들의

서 보았는데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아

Kid>를 보고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15

모험 이야기 <Sherlock Holmes>. 세상

imdb를 뒤졌더니 아니나 다를까 <Mr.

살에 중퇴하고 영화계에 뛰어든 무모하

을 흔들어 놓으려는 천재 모리아티 교수

Deeds>에서 Mac역을 맡아 그 껄껄 웃던

고도 용감한 소년이 있었다. 그러던 그가

의 음모를 파헤치는 또 다른 하나의 모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집시 여

1998년 <Lock, Stock and Two

이야기 <Sherlock Holmes: A Game of

인으로 나오는 Noomi Rapace는 얼마

Smoking Barrels>로 화려하게 데뷰하였

Shadows>. Robert Downey Jr.홈즈는

전 소개한 스웨덴 영화<Millenium>의

고 그 열혈 청년이 Guy Ritchie다. 그러

겉으로 조금 더 헐렁해지고 느끼해진 것

바로 그 여주인공이다. 그녀는 아깝게도

고 나서 팝의 여왕 Madonna와 결혼하여

같다. 하지만 순간의 반짝이는 분석은 더

조금은 유럽계 배우로 그냥 소모된 듯한

더 유명해졌다. 그 이후 광고와 영화를

날카로워진 느낌이다. 책의 홈즈는 송곳

느낌이 많이 들어 안타깝다. 하지만

가로질러 갔지만 솔직히 데뷰작의 영광

으로 콕콕 찌르는 느낌이지만 영화의 홈

<Prometheus>에서 좀은 만회를 한 듯

에 미치지 못했고 이 홈즈 시리즈로 데뷰

즈는 칼로 베는 느낌이랄까? 그는 홈즈

해서 안심이 되긴 하지만 여전히 헐리웃

영광에 도전하고 있다. 아주 솔직히 말하

를 Robert Downey Junior화 시킨 것 같

에서 소모되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걱정

자면 홈즈 시리즈도 데뷰작의 영광에 미

다. 그런 반면에 Jude Law의 왓슨은 재

이 된다.

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그만큼

미있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이다. 책에서

<Sherlock Holmes>, <The Hire :

<Lock, Stock and Two Smoking

는 홈즈의 곁다리 느낌이 강하지만 영화

Star>(BMW광고), <Dior Homme

Barrels>는 굉장하다. 그래서 특별히 이

에서는 거의 동급으로 우뚝 선다. 그리고

Rendez-vous>를 보면서 글을 썼다. 이

지면을 통해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하지

그야말로 홈즈의 빈틈을 빈틈없이 매워

세 편을 보면서 혼자 낄낄대고 아~~를

만 홈즈 영화에서도 그의 똑똑한 유머와

주는 완벽한 파트너로 새로 태어난다. 확

연발하면서 글 쓰다가 옆에 있는 사람한

액션은 여전히 우리를 즐겁게 한다.

실히 Jude Law는 멋진 남자친구나 사랑

테 눈총만 받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의 홈즈는 Robert Downey Junior

스러운 애인보다는 남자들 세계의 파트

그의 작품을 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

다. 그의 왓슨은 Jude Law가 선택되었

너나 악인 친구 이런 역할들이 더 잘 어

니까. 내가 왜 그러는지는 영화를 보면

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영

울리는 것 같다. 애정 로맨스물로 넘어가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그럼 오늘은

화 포스터를 처음 본 순간부터 가슴앓이

면 너무 그의 멋있는 cool이 차가운

이만 I bid you good-bye.

는 시작 되었다. 좋아하는 감독에 좋아하

cool로 바뀌는 느낌이 난다. 열정이 배제

불러들인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추리 소설을 좋 아하는 내가 어린 시절 뭘 읽었겠는가?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 모리스 르 블랑…홈즈, 포와로, 뤼팽…누굴 가장 좋 아했냐고 물어보면 정석대로면 ‘ 홈즈’ 라 고 말해야겠지만 실제 나의 대답은 ‘ 고 를 수 없다’ 이다. 실제로 나는 다 좋아했 다. 어떨 땐 주인공들 말고 나쁜 악당도 좋아했다. 가끔 악당도 멋있을 때가 있 다. 그만큼 추리 소설들은 나의 관심을 쏟아 붓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 홈즈는 나에겐 늘 중년의 괴팍하면서도 고집스러운 그리고 반듯한 그리고 또 귀여운 아저씨였다. 그리고 대 체로 그는 액션영화 주인공이 아니라 뒷 짐진 TV드라마 주인공이었다. 여기서 ‘ 대체로’ 라는 말에 집중 해야한다. 그 말

이는

Guy

이효리,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조촐한 결혼' 준비 가수 이효리(34)가 공개적으로 교제해 온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비투엠엔터테인먼

혼한다면 이상순과 하고 싶다"고 말해 관 심을 모았다.

트는 3일 "이효리가 결혼을 추진 중이라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의

이효리의 한 측근은 "이효리가 9월 1일

고 들었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알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여름

제주 애월읍에 짓고 있는 집에서 지인들

지 못한다"며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청첩

부터 2년여간 교제했다.

만 초대해 소박한 결혼을 계획한 것으로

장을 찍은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1998년 1세대 아이돌 그룹인

안다"며 "제주에는 장필순, 윤영배 등 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한달 전부터 가

분있는 음악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앞으

요계에서 불거져나왔다. 특히 이효리가 5

로 그곳에서 더 많은 생활을 할 것으로 보

집 활동을 하며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이

이상순은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로

인다"고 전했다.

상순과 결혼 가능성을 열어놓아 설득력을

데뷔해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란 팀

이상순의 한 측근도 "화려한 예식장이

얻었다.

핑클로 데뷔해 2003년 솔로 1집을 냈으 며 15년간 연예계 스타로 사랑받았다.

으로 앨범을 내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아닌 조촐한 하우스 결혼을 추진 중"이라

이효리는 SBS TV '땡큐'에서 이상순에

며 "둘의 성격을 고려할 때 언론 보도 등

대해 "유순하고 착하고 평화롭다"며 "나

에 부담을 느껴 날짜를 바꿔 비밀리에 할

같이 감정 기복이 심한 애를 받아준다. 결

펼쳐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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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3. Jul 05 (Fri)

#5; 무자비 무측전

제왕열전 다음 무측천의 살수는 자신의 아들을 향한다. 진정한 비극이 시작된다. 무측천 의 황후 즉위 후 1년만인 656년 태자 이 충이 폐위된다. 무측천의 소생인 장남 이 홍을 태자로 책봉하기 위함이었지만 황 궁은 조용했다. 장남 이홍은 당고종의 다 섯째 아들로 병약했으나 소신이 뚜렷하 고 학문을 좋아하며 예의로 대신들을 대 하여 모두 좋아했다. 이홍은 어머니의 전 횡을 여러 차례 아버지 황제에게 간하기 도 했다.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아 연 금상태에 있던 죽은 소숙비의 두 공주(의 양공주와 선성공주)를 시집 보내도록 황 제에게 주청한 것도 그다. 이홍은 감국시 관중지방의 기근을 훌륭히 해결하고 병 석의 황제를 대신하여 현명하게 정사를 처리하였다. 황태자에 대한 칭송이 자자 하게 퍼지고 모두들 명군이 될 것으로 예 상했다. 고종은 입버릇처럼 태자의 일이 라면 걱정할게 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이 말이 아들을 죽인다. 무측천은 당당하고 위엄 있으며 중신들의 지지를 받던 태자 를 독살한다. 당고종은 아들의 죽음에 충 격을 받았다. 비통한 심정으로 죽은 태자 에게 효경황제라는 시호를 내리고 황제 의 예에 따라 장례를 거행하니 675년의

일이다. 황제가 침잠한다. 무기력해진다. 무측천은 둘째 아들 이현(李賢)을 태 자로 책봉한다. 이미 궁내엔 그녀를 저지 할 세력이 없다. 이현은 영휘 5년 12월생 으로 어릴 때부터 출중한데가 있었다. 논 어, 예기, 상서 등을 즐겨 읽는데다가 한 번 보면 잊는 법이 없을 만큼 총명했다. 영준한 외모에 학문을 좋아하고 카리스 마까지 갖춘 태자.. 유생들이 태자의 뒤 를 따랐다. 이현이 황위에 올랐다면 역사 는 분명 달리 쓰여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를 몰랐다. 어머니 무측천은 이미 흉중에 황위의 야심을 품고 있었고 형의 죽음에서 그는 깨달았어야 했다. 태 자는 유생들을 모아 후한서 주석을 펴낸 다. 이는 당을 빛낼 역작이었으나 시기가 좋지 않았다. 후한의 역사는 황후와 외척 의 역사다. 무측천이 이를 모를 리 없다. 남편 고종은 너그러우나 유약하고 식견 이 모자란 인물이어서 조금도 신경 써본 일이 없다. 명석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태 자는 무측천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이 있 었다. 아버지가 모르는 사이 어머니와 아 들간의 긴장이 깊어간다. 그러다가 무측 천의 총신 명숭엄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 생하자 무측천은 대의멸친을 기치로 아

들을 핍박한다. 설원초, 배염 등을 보내 어 태자전을 수색하게 한 것이다. 갑옷 수백벌이 나왔고 어머니가 아들에게 모 반의 책임을 물어 태자를 폐하고 2천리 외지 파주로 귀양을 보낸 후 구신적을 보 내 아들의 자살을 강요한다. 모두 고종 이치가 멀거니 바라보는 가운데 벌어진 일들이다. 모살이 일단락된다. 이제 그녀 앞엔 바람뿐이다. 5. 칭제 치열하게 황후에 오르고 보니 곁에는 모자란 황제 이치가 있었다. 자신의 야망 을 위협하는 세력도 이젠 없다. 무측천은 이미 664년부터 수렴청정을 해온 터이 다. 황제의 뒤쪽에 의자를 놓고 정무를 보다 어느 순간부터는 황제의 옆에 의자 가 놓여진다. 사람들은 이를 일러 이성 (二聖)이라고 불렀다. 이미 황제가 두 사 람인 것이다. 683년 고종이 승하하자 무 측천은 셋째 아들 이현(顯)을 황제에 보 하니 이이가 당의 4대 황제 중종 (683~684)이다. 중종은 아버지의 판박 이이다. 배포가 작고 유약한데다 공처가 였다. 무측천은 어느 날 며느리 위황후에 게서 젊은 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즉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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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필요한 불어 동물별 la viande: 고기 le beuf: 소, 소고기 le porc: 돼지, 돼지고기 le poulet: 닭고기 la dinde: 칠면조 l’ agneau(남성): 양 le lapin: 토끼 le veau: 송아지 요리별 Le bifteck: 스테이크 la saucisse: 소세지 le bacon: 베이컨 le Jambon: 햄, 햄은 원 래 돼지 허벅지 살로 만드는데 jambe가 ‘ 다리’ 라는 뜻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부위별 os: 뼈, 단수와 복수가 똑같은데 단수의 뜻일 경우 s를 발음하고 복수일 때는 하지 않는다. le filet: 안심 le faux-filet: 등심 le collier: 목살 la queue: 꼬리 la côte: 갈비 le flanchet: 소의 옆구리살, 양지 * Filet는 뼈를 발라낸 생선살을 말하기도 한다.

시 중종을 폐한다. 이어 넷째 이단(李旦) 이 황위에 오르니 당예종(684~690)이 다. 그리고 마침내 690년 무측천은 예종 을 폐위하고 스스로 성신황제(聖神皇帝) 를 칭하며 낙양을 신도(神都), 국호를 주 (周)로 하여 오매불망 꿈꾸던 황제에 오 른다. 나이 67세의 일이다. 14세에 재인 으로 궁중에 들어 무려 53년을 분투한 끝이다. 감개가 없지 않았을 것이다. 중 국 역대 황제 중 최고령으로 보위에 올랐 다. 참고로 차연장자는 삼국지의 유비 (60세 즉위)다. 고대 주나라와의 구별을 위해 역사는 이를 무주(武周)라고 칭한 다. 연호는 천수(天授).. 연호가 많기로는 한무제를 당할 수 없지만(재위 55년, 연 호 11개) 더는 아니다. 무측천의 연호는 알려진 것만도 17개나 된다. 개성은 있 으나 의의를 찾기는 힘들다. 변덕이 알맞 은 이유일 것이다. 무측천의 기록은 많 다. 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자치 했던 황제가 무측천이다. 북쪽으로는 바 이칼호, 동쪽으로는 사할린, 서쪽으로는 아랄해, 남쪽으로는 현 베트남 중부에 이 른다. 살아서만이 아니다. 무측천과 당고 종이 합장된 건릉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황릉이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한식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3. Jul 05 (Fri) /21

Korean Style Seasoned Mung Bean Sprouts Salad (숙주나물 무침)

Today’s recipe is another simple side dish (banchan) called Sukju Namul Muchim (숙주나물 무침, Mung bean sprout salad seasoned with salt, garlic and sesame oil). It’s made in almost the identical way with almost identical ingredients (except for the quantity) to the spinach side dish I posted recently. I also originally posted another Sukju Namul recipe here a very long time ago, but I decided to revisit it in a new post with a very minor adjustment in the cooking directions that I have adopted. (Though the difference is so minor that you might not

even notice it. :) ) I normally make this salad to add to Bibimbap. It doesn’t have a dominant taste as you can gather from the listed ingredients below but has a nice crunchy texture, so it blends very well in Bibimbap. Did you also know that Sukju Namul is one of the Chuseok (Korean harvest festival, often compared to American Thanksgiving day) foods? I just learnt that. I can only assume that it’s because of Charye (Korean ancestor ritual ceremony) but that ceremony is also performed on Lunar New Year’s day as well. Anyway, so if you know any specific reasons for having Sukju Namul Muchim on Chuseok, please enlighten me! By the way, can you guess what my next post is going to be? :) Hint – I did a spinach salad recipe previously and the bean sprout recipe here and I mentioned one particular food where I would use these two in both posts. ………….Yes! My next post is going to be Bibimbap. Until then I hope you enjoy experimenting with this bean sprout salad recipe. Ingredients for 4 to 5 servings as a side dish (Prep time – 2 minutes, Cooking time – 10 minutes)

Main * 350g fresh mung bean sprouts * 1 tsp ground salt – to add to the water * 6 cups of water to boil

mins. 3.Drain the water and run cold water on the sprouts for 1-2 minutes.if any.

Seasoning sauce * 1 tsp f inely chopped spring onion/scallion * ½ tsp minced garlic * 1 tsp roasted sesame seeds * ½ tsp ground salt (You can adjust the amount of salt per your requirement) 1 Tbsp sesame oil Steps 1. Rinse the mung bean sprouts in cold water and discard the bad beans

4.Squeeze the mung bean sprouts with your hands to remove excess water. Put the mung bean sprouts into a mixing bowl and add the seasoning sauce. Mix them well.

5.Serve them on a plate and enjoy. 2.Boil the water in a pot and add the salt. Once the water starts to boil, plunge the mung bean sprouts into the pot and leave them for 1-2

http://mykoreankitchen.com

미국 PGA 투어도 '롱퍼터'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6년부 터 골프클럽 그립을 몸에 댄 채 퍼트를 하는 이른바 '롱퍼터'의 사용을 금지하기 로 했다. 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정 책 위원회를 열어 영국왕실골프협회

따라 경기하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PGA

설명했다.

투어는 이런 규제에 공식적으로 반대하

이에 따라 PGA 투어에서도 벨리 퍼터 나 브롬스틱 퍼터처럼 긴 샤프트를 이용 해 그립을 몸 일부에 붙여 퍼트할 수 없 게 된다.

면서 이를 계속 허용한다는 입장을 정해 혼선이 일었었다. 롱퍼터는 2011년 PGA 챔피언십에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사용해 우승하고

(R&A)와 미국골프협회(USGA)의 '롱퍼

R&A와 USGA는 지난달 21일 이 같은

터' 사용 금지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

퍼트 방법을 금지하는 골프규칙 14-1b

지난해에는 어니 엘스(남아공)가 브리

다.

를 명문화해 2016년 1월 1일부터 발효

티시오픈, 웹 심프슨(미국)이 US오픈에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 롱퍼터를 사용해 우승했다.

팀 핀첨 커미셔너는 몇몇 선수가 새 규정에 반대하지만 골프를 같은 규칙에

유럽프로골프 투어는 이에 따라 롱퍼

나서 큰 유행이 됐다.

올해에는 마스터스 우승자 애덤 스콧 (호주)도 롱퍼터를 썼다.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3. Jul 05 (Fri)

명품 하숙

원빈·이나영 열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음식

배우 원빈(36)과 이나영(34)이 3일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이 날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와 관련해 자주 만나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 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인터넷 연예매체 는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를 포착했다 며 이나영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나영이 사는 경기도 분 당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원빈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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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 옷차림으로 드나드는 모습을 여 러 차례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나영은 2011년 8월 원빈이 세운 매니지먼트회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을 옮긴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초창기에 같 은 소속사였던 친분으로 이나영이 소 속사를 옮긴 것이지 당시 열애 중인 것 은 아니었다"며 "최근 한두 달 사이에 가까운 사이가 된 것으로 안다"고 전 했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CF 출연 외에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 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나영 역시 작년 2월 개봉한 영화 '하 울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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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안타 2 개를 치고 볼넷 2개를 얻어 100% 출루하 며 출루 행진에 불을 붙였다. 팀 동료 투수 호머 베일리는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시즌 첫 노히트 노런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기쁨을 만끽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 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 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 견수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때리고 볼 넷 2개를 골랐다. 세 경기 만에 안타를 보태고 시즌 26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한 추신수는 타율을 0.264에서 0.269로 끌어올렸다. 내리막을 타던 출루율도 0.414에서 0.420으로 높였다. 추신수는 1회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 렸다.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투수 팀 린스컴이 제구 난조로 머리를 향 해 던진 공에 혼비백산한 추신수는 볼 카 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5㎞짜 리 직구를 퍼올려 우측 펜스를 향해 날아 가는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렸다. 타구를 쫓던 샌프란시스코 우익수 헌 터 펜스의 글러브를 맞고 담을 넘어가 공 을 잡으려던 팬의 글러브를 맞고 다시 그 라운드에 돌아온 것으로 보였다. 2루 심판 필든 컬브레스는 홈런이라며

손가락을 연방 돌렸으나 브루스 보치 샌 프란시스코 감독이 이의를 제기했다. 결국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에 착수했 고 2루타로 판정을 번복했다. 재생화면을 살핀 결과 추신수의 타구 는 펜스의 글러브를 맞고 그대로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 19번째 2루타를 친 추신수는 후 속 타자의 보내기 번트 때 3루에 안착한 뒤 조이 보토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3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그러나 후속 잭 코자트의 땅볼 때 2루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5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 에서 린스컴에게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왼손 구원 투수 제러미 어펠트의 직구를 결대로 밀 어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날렸다. 왼손 투수 공략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서 터진 귀중한 안타였다. 신시내티는 6회 브랜든 필립스의 투런 아치를 보태 3-0으로 이겼다. 한편 베일리는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 줬을 뿐 삼진 9개를 솎아내며 샌프란시스 코 타선을 무안타로 봉쇄하고 올해 메이 저리그를 통틀어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 했다.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다가 7 회 선두 타자 그레고르 블랑코에게 볼넷

을 내줘 아쉽게 대기록을 놓친 베일리는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이후 타자들을 완 벽하게 틀어막았다. 109개를 던진 베일리는 마지막 타자 블랑코를 3루 땅볼로 잡을 때까지 156㎞ 짜리 광속구를 뿌리며 강한 어깨를 뽐냈다. 최근 노히트 기록을 남긴 것도 베일리 다. 그는 지난해 9월 29일 피츠버그 파이 리츠와의 경기에서 삼진 10개를 잡고 볼 넷 1개만 내줘 노히트 경기(1-0 승리)를 이뤘다. 메이저리그 현역 투수 중 노히트 노런 을 두 차례 이룬 선수는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 아), 마크 벌리(토론토)에 이어 베일리가 4번째다. 메이저리그 공식 기록 업체인 스태츠 에 따르면 베일리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 한 뒤 다른 선수가 이를 이루기 이전에 연속 노히트 노런을 재현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통산 최다인 7차례 노히트 노런을 수 립한 놀런 라이언은 1974년 9월 29일 그 해 메이저리그 마지막 노히트 노런(시즌 3호)을 세우고 1975년 6월 2일 시즌 1호 노히트 노런을 썼다. 라이언의 진기록을 38년 만에 이어받 은 베일리는 올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 점 3.57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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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ul 05 (Fr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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