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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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22

2014.03.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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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에 관한 부정적인 말과 이미지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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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흡연자들은 흡연이 좋지 않은 습관 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는 설 ᆿ⹃# ⯆Ꮖ/ # ⶿Ꮖ/ # ❟Ꮖ/ # ᢾ㍚/ # Ⅲ㏂⭺# 㤾᪚ 명해 주고 있다. # U U V S / # ጎⳟ⶿Ꮖ/ # ⁦Ꮾ⽾ 6W &DW KHU L QH :HVW ꓫ긣뱛ꜛ뜯 駣鹷섧 㬚ጫ# Ⲏ㰒# 㰖ⷂ# ᆾᡣ 연구 결과를 통해 담배가 생명을 줄인다 는 것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많은 흡연자 들은 하루에 담배 한 갑 이상을 계속적으로 피운다. ࢒਱ ཀತ౷ 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8초마다 ཀತ༿ ਥ૮ ݃‫ిۿ‬ 담배관련 질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ࡠພक़ ༔඙ ୛ૺ 수년간 금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 7 +*) 5jY" Acbh !FcmU` 9" & ০ढ़ః റ༾ත ௶ 행함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은 여러 가지 5RQDO G 'U L YH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이유를 대며 흡연을 계속 하고 있다. QW U HDO : )%(")-+"%+++ # )%("(,("*)(* 0R ⵌ❕ᴰ㍈/ # ⅀ኈⁱ⯘ᥬ# ⢬᫨# ᯠኜ㔙ቸኔ1 4XHEHF + ; 0 흡연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나쁘지 않다. 담배를 끊는 것은 너무 힘들다. 또는, 9L JHU $YH ZHVW 우리 할아버지도 평생 흡연하셨는데 심장마 비로 90살에 돌아가셨다. 등등의 갖가지 변 명을 늘어놓는다. Ꮮ፠ሮ ᄥᑌ ဏུᄥᑌ ๛፠ᐅᑀ ຽ໳ႇ ᑭᎊ ໶ᆡᐻသᅠ 마약중독자가 마약이 그들의 건강에 나 쁘다는 걸 알지만 멈출 수가 없는 것처럼 담 배 또한 중독의 이면을 가진다고 몬트리올 대학의 정신의학 대학원 학생이며 몬트리올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㱮⎶〶# 㼒⏒ㅖㅾ☆ㄪ㼏⭆㫦 의 정신건강 연구소에 있는 르-안 딘-윌리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암스가 설명했다. 53᭎# ㈎㭫ㅢ# ㅾ☆/ ㄪ㼏/ 㟲⿏# ㈎╂ᠺ⿏ ⵯӷ ᐑ ⵶ᣃ⣟ᐲ 딘-윌리암스와 그녀의 팀은 담배가 건강 J V PRQW U H D O #J PD L O F RP 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알면서도 왜 흡연 ⻌ㅭ ㄳゑ⺈⭐ ㄪ⸋⸓ⴅ ・⺵ Ⱖⴳ⤼⼤ G 자들이 담배 피우는 걸 멈추지 못하는지 궁 5FM

0, && 6KH U EU RRN H 2 6XL W H 금했다. , &&5& 5 & .BJ M NPOUBFL!HNBJ M DPN 신경촬영 기술을 이용하여 그녀의 팀은 30명의 만성 흡연자들에게 다양한 흡연 관 ⑹ᄂ ᯕၝᮥ ‫ݡ‬እ⦽ 련 사진을 보여주며 뇌가 흡연 신호를 받았 5&'B2 ᵡእၹ 을 때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보았다. 만성 흡연자들의 뇌는 예를 들면, 한 사람이 담배 ጎⳟ♿ᢲ# = 를 피며 날숨을 쉬거나 쉬고 있을 때 피어오 8471 르는 구름에 둘러 싸여 있는 그림 같은 흡연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의 긍정적인 이미지에서는 불이 켜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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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들은 갈망을 유발한다고 연구 결과 밝 혀졌다. 하지만 검은 폐나 어떤 사람이 목구 멍에 있는 구멍(암 수술로 인한)으로 담배를 피거나 임신한 여자가 담배를 피고 있는 그 림에서는 충분한 반응을 하지 않았다. 흡연자들이 죽어가는 여자 같은 다른 종 류의 부정적인 그림들에서는 강하게 반응했 지만 죽어가는 여자가 니코틴과 연결되어 있는 그림들에선 뇌가 큰 반응을 보이진 않 았다고 한다. 흡연자의 뇌는 흡연의 부정적인 이미지 에 대해 강한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딘-윌리암스는 말했다. 이 연구는 흡연에 관한 부정적인 그림이 나 이미지가 만성 흡연자들의 흡연에 대한 열망을 결코 줄일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은 폐 암, 심장실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천식 그리고 당뇨, 생식과 임신의 합병증 같은 흡 연관련 질병에 대한 건강 경고에 예민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앞으로의 연구의 방향은 이 뇌의 편견이 중독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뇌가 나쁜 습 관을 지키기 위해 방어하는 것인지 알아내 야 하며 만성 흡연자들 중에는 유전적으로 중독에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연구를 포함 해야 한다고 딘 윌리암스는 말했다. 2011년에 콩코디아 대학교에서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고소득층 사람들이 나 25살에서 44살의 사람들에게 담배 관련 세금을 높이는 것 또한 흡연을 줄이는데 아 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요소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게 만든 다. 담배는 매우 중독되기 쉬운 약물인 니코 틴을 포함하고 있고 그것이 스트레스를 안 정시키고 몸무게를 줄여 준다는 잘못된 인 식으로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흡연을 계속 하고 있다. 흡연에 관한 경고성 글, 이미지들이 만성 흡연자들에겐 크게 영향을 미치진 못하지만 캐나다의 흡연률은 줄어 들고 있으며 금연 을 위한 노력들이 가끔씩 담배를 피우는 흡 연자나 청년들에겐 도움이 될 것이다. 기사번역 이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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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4. Mar 14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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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한다는 것.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33년 만에 '유 죄'가 '무죄'로 바뀌었고 '배신자 안현수'가 '애국자 안현수'로 변 했듯 한국사회 내에서 가치관은 변해간다. 몬트리올 동포사회는 아직도 60~70대 몇몇 사람에 의해서 좌지 우지되는 유신시대다. 그들의 사회적 가치관은 유교적이고 수직 적이며 지극히 폐쇄적이다. 기독교적이고 수평적이며 개방적인 퀘벡 주류사회의 그것과 상반되는 가치관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몬트리올에도 가치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고, 가치관이 달라 서 한인회에서 내쳐진 봉사자들이 '동포사회의 별'로 빛날 날이 올 것을 믿는다. 토론토에서 배우자 750만 재외동포라고한다. 전 세계 거의 모든 동포사회에는 한인 회가 있고 동포사회를 대표한다고 말한다. 그 지역에 사는 한인 이면 모두 한인회 회원이라고 정관에 박아 놓았다. 하지만 실상 은 대표단체라고 말하기가 많이 부끄럽다. 대부분 동포사회에서 동포들의 한인회 참여율은 1%를 맴돈다. 설령 10%의 참여율이 라고 해도 '대표'라는 말에 선뜻 공감이 가질 않는다. 하물며 1% 참여율이라면 대표성을 되찾기 위해서 무언가 결단을 해야만 할 것이다. 어느 동포사회에나 변화하려는 그룹과 변화하지 않으려고 버티 는 그룹, 그리고 변화를 방해하는 그룹이 있다. 나름대로는 모두 한인회를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하겠으나 후자 둘 은 '잘못된 애 정행각'임이 분명하다. 차세대는 우리의 희망이다. 변화하지 못 하는 단체에 차세대의 참여는 없으며 차세대가 외면하는 단체는 '대표'라는 푯말만을 든 채 죽어가는 단체다. "한인회는 한국정 부가 주는 돈으로 삼일절, 광복절, 송년회나 하면 된다"는 60~70대 몇몇 사람의 고집 때문에 희망없이 질식사하고 있는 한인회를 바라보고 있자니 참으로 애잔하다. 이런 와중에 토론토 동포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토 론토 한인여성회와 한인장학재단이 그 변화를 주도하고 토론토 중앙일보와 캐나다 한국일보가 여론을 조성하며 돕고 있다.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 중에서 가장 큰 한인회관을 가졌으면서도 가 장 시끄럽다는 토론토 한인회도 변화의 대세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토론토 동포사회는 주류사회를 향한 행보를 시작 했다. 곧 다른 단체들이 동참할 것이며 머지않아 주류사회화할 것이다. 아무리 토론토보다 이민역사가 깊은 몬트리올 동포사회 라지만 이쯤 되면 토론토에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몬트리올 한 인회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토론토처럼 누군가 다른 단 체라도 나서서 우리 동포사회를 주류사회로 견인해야 하지 않을 까? 몬트리올 한인회의 변화는 생존을 위한 '필수‘ 7천 동포사회의 대표단체인 몬트리올 한인회가 몰락하고 있다. 한인회의 몰락은 5년 전에 이미 예고되었다. 그러다가 29대 한 인회장을 부정 당선시킨 2010년 11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기 울기 시작했다. 조직의 정체성은 '비전'이며 비전은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다. 1965년 몬트리올 한인회가 작은 모임으로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한인회의 존재이유는 '친목'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는 한국이 아닌 퀘벡이며 2014년의 이민사회다. 한인회의 존재이 유는 시대에 맞추어 변화해야 했다. 49년 한인회 역사를 돌아보 면 몇 차례 시도한 흔적이 있다. 근래에는 2006년 26대 때 정체 성의 변화를 시도했으나 불과 3년 후에 회귀했다.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 다수 동포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은 것. 그 것이 몬트리올 한인회 몰락의 원인이다. 요즘 일각에서는 한인회 구명활동을 한다. 물론 나도 한인회를 돕고 싶다. 그러나 어떻게 도와야할 지를 모르겠다. 7년 전 나는 한인회관을 대폭확장해서 한인회가 퀘벡정부로부터 매년 8만 달 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생명줄을 제 손으로 싹 둑 잘라버린 30대 한인회다. 그 한인회에 2만 달러를 보태주면 회생하겠는가? 한인회에 절실한 것은 돈이 아니라 '변화'다. 주) 육영재단 웹사이트에서 다른 기고문을 볼 수 있습니다. WWW.FCCCQ.COM


교민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Mar 14 (Fri) / 3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동부지회 몬트리올 분회로 몬트리올 재향군인회는 2013년 6월에 발족하여 2014 년 2월에 "대한민국 재향군인 회 캐나다 동부지회 몬트리올 분회"로 (The Montreal Post of the Korean Veterans Association in Canada) 정식 승인이 되어 2014년 3월8일 에 재향군인회 몬트리올 분회 가입 총회를 통하여 공식적 모 임 단체로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분회 가입 총회는 한 인회관에서 40여명의 회원 및 몬트리올 단체장(한인회장, 6.25참전유공자 전회장, 실협 회장, 평통회장, 노년회장)들 이 참석하였으며, 하수만 교회

협의회 회장의 축복기도와 최 병철 부회장의 분회 설립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인규 회장 은 인사말을 통해 향군은 대한 민국의 안위와 국위선양, 남북 한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일 조할 것과 나아가 친목을 도모 하며 굳게 단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양 캐나다 향군 동부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몬트 리올 분회가 더욱 발전하여 불 원 내 지회로 승격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최동환 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대사는 축사를 통해 재 향군인회가 활성화되어 1.5세 대, 2세 등 후손들이 자유민주

주의 체제를 수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통일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 본 등은 물론 동남아 주변국들 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 견했다. 그리고 향군은 국가안보와 회원 친목을 도모하며 자유민 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어떠 한 세력에게도 강력 대응하자 는 김용상 고문의 향군의 결의 문 낭독을 끝으로 식을 마치 고, 화기애애한 다과의 시간을 가진후 모든 행사 일정을 마쳤다. 몬트리올 재향군인회

이연제 학생, 퀘백 주 수영 대회에서 메달 7개 획득! 몬트리올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여학생, 이 연제(11살)가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 가티노 에서 열린 퀘백 주 수영 대회(Championnat provincial groupe d'âge/Winter P2 Championships) 에서 11살 여자 그룹에서 7개 의 메달을 땄다. 이연제 학생은50m, 100m, 200m 접영에서 금메달 3개, 100m 자유형과 50m 배영에서 은메달 2개, 그리고50m 자유형 과100m 배영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이연제 학생은11살 여자, 50m 접영 부분에서 31초 10의 기록을 세우면서 캐나다 전체에서 랭킹 1위로 당당하게 올라섰다. 9살 부터 Westmount YMCA Barracudas Swim Club에서 수영을 시작한 이연제 학생은, “저는 수영을 정말 좋아해요. 수영 대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제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도전하면서 자신감도 기를 수 있어요” 라 고 말했다.

FOOD SAFETY AND HYGIENE TRAINING

인증서 취득 강좌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이진 용)는 4월 2일 요식업 관련 사업이 나 편의점(Depanneur, Tabagie) 등을 운영 또는 운영할 계획이 있 는 교민을 대상으로 ‘ FOOD SAFETY AND HYGIENE TRAINING 인증서 취득 강좌’ 를 퀘벡한인실협 회의실에서 실시한 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한다. 교육은 영어로 진 행되지만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 역을 제공하며, 조금 더 쉽게 인증 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다고 한다. 이진용 회장은 “현재 몬트리올 에 많은 음식점과 음식을 파는 데

하인즈(HEINZ) 이유식의 안전성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는 지난 일 요일, 식품회사 하인즈(HEINZ)가 자발 적으로 미생물의 도입으로 인한 결함으 로 인해 아기식품 6종을 수거해갔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전역에 판매중인 이 문 제의 여섯 제품들은 128mL 정도의 이유 식으로 단맛이 나는 미니 야채, 참치 스

프와 옥수수 스프, 쇠고기와 야채뿐만 아 니라 쌀, 시금치, 완두콩, 호박, 살구, 쿠 스쿠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위험성 평가에 따라 검사청은 "이 제품들의 섭취 로 인한 위험은 매우 낮거나 아예 존재하 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발 표했다. 그러나 어떠한 질병의 사례나 위

험성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결과에도 불 구하고, 캐나다 식품 검사청은 현재 가정 에 이 제품들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들을 먹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사번역 박해랑

파노가 많이 생기고 있다. 퀘벡 주 는 식품위생법규가 엄격하여 인스 펙터 방문 시 인증서가 없으면 1달 내에 법원에 출두 후 재판을 받고 벌금($3,500)을 납부해야 하며, 지 정한 날짜 내에 위생교육을 받고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교민들께서는 필히 이번 강좌를 받으시고 불이익 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은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전화(514.625.8478) 또는 메일 (qkbamail@gmail.com)으로 신청, 교재 제작 및 등록을 위해 3월 25(화) 전에는 반드시 접수해야 한 다고 전했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캐나다 소식

4 / 2014. Mar 14 (Fri)

폴린 마로아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 참석 거부

퀘벡 주 수상 폴린 마로아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의 편안함 수준과 주 내 기존 영어권 인구와의 대화를 인용하

다시 맞는 퀘백의 눈폭풍 수요일 아침 예고된 눈 폭풍에 퀘백 주의 여러 스쿨보드는 이 날 여러 시설들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 다. 에스트리(Estrie) 지역에서는 오트-캔톤(Hauts-Cantons), 소 메(Sommets), 레지옹-드-셸부룩 과 이스턴-타운십(Région-deSherbrooke et EasternTownships )스쿨보드들의 학교들 이 폐쇄 되었고, 몽테레지 (Montérégie) 지역에서는 발-데 르-세르프 스쿨보드의 학교들과 몽-사크레-껴르(Mont-SacréCœur) 칼리지가 폐쇄 되었다. 생-로랑(Saint-Laurent) 강 주 변의 지역엔 15~20센치의 눈이, 아파라쉬(Appalaches) 산맥 주변 의 지역엔 최대 40센치까지 눈이 쌓일 것이라 예상되었다. 이번 눈 폭풍은 시속 80키로미터의 바람 또한 동반된다고 한다. 지방의 서 쪽 지역에는 목요일 아침부터 눈이 멎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지만, 동 부 지역은 금요일까지 계속 눈이 내릴 것이라고 한다. 기사번역 박해랑

며 영어로 진행되는 지도자 토론에 참석 하지 않겠다 밝혔다. 또한 영어권 미디어 연합에서 여는 토론 에도 절대 참석할 의 향이 없다고 대답했 다. 월요일 아침, CBC 퀘벡 뉴스 디 렉터 메리 조 베르, CTV 몬트리올 뉴스 디렉터 제드 카한, 글로벌 퀘벡 뉴스 디렉터 카렌 맥도날드, CJAD 프로그램과 뉴스 디렉터 크리스 베리, 그리고 가젯 사설란 편집장 데이비

드 존스톤이 서명한 요청서가 퀘벡 미래 정당, 퀘벡쿠아당, 퀘벡 자유당과 퀘벡 연합당에 전해졌다. 그들은 90 분간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 참석을 요청 받았고, 이 토론은 텔레비전 에 생방송으로, 라디오와 온라인 상에는 캠페인이 끝나기 2주 전에 방송 될 예정 이다. 주 대표들과 세 개의 주요 정당 대표 들은 이미 영어 토론에 대한 아이디어에 열려있다는 의사를 표명 했다. 퀘벡 미래 정당의 대표, 프랑소아 르 걸은 월요일 요청에 대해 그의 참가 “가 능성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자유당 대표 필립 쿠이아드와 퀘벡 연 합당 대변인은 참가 준비 중이라고 대답

했다. 마로아는 자신이 이미 몇 년전부터 영 어 토론 질문에 대해 표명 한대로 영어 토론은 거절한다며 “저는 영어로 말을 할 수 있으며, 제 영어 실력 또한 늘었다 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영어로 토론에서 저의 명확한 의견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토론이 제가 영어권 퀘벡 시민들 에게 기 여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권 퀘벡 시민들과 대화할 수 있 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그 가능성을 증명했고, 미래에도 계속해서 증명해 보 일것입니다”라고 6일 아침 드루몽빌에서 선거 발표 후 말했다. 기사번역 이수현

연방정부 난민정책‘오락가락’ 이민정책변경과 집행과 관련해 이민사 회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는 연방정부가 난 민정책의 집행에 있어서도 일관성을 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출신으로 난민신청자인 루비아 리마씨는 이 같은 연방정부의 정책 또는 집행혼선으로 인해 최근 극심한 심적고통 을 겪었다. 지난 2012년 캐나다정부에 난민신청을 한 리마씨는 얼마전 미국보스톤병원측으 로부터 자신의 아들이 자동차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는 청천병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병원측에 따르면 아들인 루디리마씨의 경우 차량사고로 머리, 척 추, 무릎 등 신체주요부위에 큰 부상을 입 고 약 10일간 혼수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루디씨는 현재 미국에서 불체자신분인 상황이다. 병원측 통보를 받고 리마부부는 아들을 방문하기 위해 미국정부측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비자를 요청, 이에 대한 허락을 받았지만, 정작 캐나다 이민국측으로부터 는 ‘ 만일 미국을 방문하게 되면 난민신청 서를 철회해야 하며 캐나다로의 재입국 또

한 불허될 것’ 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 나 이 같은 루디씨의 안타까운 소식과 연 벙정부의 관료주의대응이 언론에 알려지 자 정부는 리마씨의 변호인측을 통해 리마 씨의 미국방문을 인도주의 적인 차원에서 허용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선회했다. 연방 이민부측은 “정부는 사고를 입은 루디씨 의 상황에 유감이며 조속한 회복을 빈다” 며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리마씨 가족 에 대한 미국방문 뒤 캐나다입국을 허용하 는 비자를 부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국내인, 은퇴준비에 더 큰 무게중심 2013 과세연도에는 국민들의 2/3가 은 퇴연금(RRSP)에 더 많은 적립을 한 것으 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국내 시장조사 기관인 폴라라(Pollara) 가 연금 적립 마감과 관련해 몬트리올은행 의 의뢰로 2월21일부터 25일까지 국민 1 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 사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가 2013년 과 세연도 연금 적립 마감 전까지 RRSP를 구 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적립금은 3천518달러로 2012 과세

연도시 평균 적립금액인 3천544달러보다 26달러 적은 액수였으나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조사에 따르면 노인연금 적립으로 인한 세금환급 부분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 들이 저축이나 재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모기지를 갚거나(18%) 여행(16%), 주택관리비용(10%) 등에의 사용은 비교적 낮은 선호율을 보였다. 한편 몬트리올 은행에 따르면 적립 마 감일이었던 3일 밤까지 그 전 과세연도의

63% 보다 다소 증가한 국민의 약 3분의 2 가 노인연금 분담금을 적립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2014. Mar 14 (Fri) / 5

기한놓치면 만 38세까지 국적이탈불가

올해 만 18세가 되는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의 국적이탈신고가 이달 말에 마감 된다. 토론토총영사관측에 따르면1996 년에 출생한 선천적으로 이중국적을 보 유한 남성의 경우 3월 31일까지 국적이 탈신고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 38세가 되는 해까지 한국국민으로 간주, 국적이 탈을 할 수 없게 되어 모국입국 시 병역 의무를 강제이행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영사관 관계자는 “제 1국민역에 편입

되는 시점, 즉 18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 전까지는 물론, 제 1국민역에 편입된 후 에도 3월 31일까지는 병역에 관계없이 한국국적포기가 가능하나, 그 이후 만 18세가 되는 해의 4월 1일 이후 신청자 는 병역문제가 해결된 이후에야 비로소 국적포기가 가능하다. 하루라도 늦을 경 우 구제방법이 없다”고 전한다. 영사관에 따르면 토론토의 경우 국적 이탈신고가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접 수가 몰려 혼선을 빚는 경우는 적으나 국 적이탈대상 자녀의 한국에서의 출생신고 와 부모의 혼인신고가 되어있지 않은 경 우 국적이탈신고에 선결요건인 ‘ 가족관 계증명서’ 와 ‘ 기본증명서’ 를 제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미리 체크하는 수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출생증 명과 혼인신고 등에 대한 서류를 신청, 한국으로부터 서류를 확보하는데는 대략

3개월이상이 소요된다”며 “한국의 가족 을 통해 진행할 경우 약 1주일이 소요되 기 때문에 현재 이러한 서류가 준비돼 있 지 않은 경우 신속하게 서둘러 신청준비 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국적법에 따르면 국적이탈신고대상은 출생과 동시에 선천적으로 한국국적과 외국국적을 취득한 복수국적자로서 부모 중 1인 또는 쌍방이 대한민국 국민이고 신청자 본인이 캐나다에서 출생한 시민 권자인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해당된다. 단, 모든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아니라 만 18세가 되는 남성에 해당되며, 여성 의 경우 만 22세가 되는 해의 생일이전 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적이탈신고는 토론토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만 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 로 본인이 신고해야 하나, 만 15세 미만 의 해당자는 반드시 법적대리인(부모)이 신고해야 한다. 만일 부모 또는 조부모가

대리로 신고하는 경우 국적이탈에 동의 한다는 위임장을 직접 작성, 첨부해야 한다. 한편, 법정기간 내 국적이탈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예외적으로 한국출입이 허용되며, 병역의무가 부과되지 않는 경 우도 있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와 함께 ‘ 모국수학제도’ 나 ‘ 재외국민 2세제도’ 를 활용하면 병역부담없이 한국에서 일 정기간 활동할 수 있다”며 “자세한 사항 은 영사관에 문의를 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모국수학제도란 외국에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 37세까지 병역을 면제받 을 사람의 경우 한국교육기간에서 유학 하는 것을 말하며, ‘ 재외국민 2세제도는 외국에서 출생하거나 6세 이전에 부모와 국외로 출국, 17세가 되는 해 12월 31일 까지 국외에서 거주하며 영주권이나 시 민권을 획득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토론토 중앙일보

금융서비스, 남녀평등‘사각지대’ 금융서비스 분야에서의 여성에 대한 처우와 지위가 오랜 세월을 거쳐 많이 개 선돼 왔으나 남성과 동등한 처우와 지위 확보를 위해서는 여전히 개선되야 할 여 지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 됐다. 몬트리올은행측은 2월21일부터 24일 까지 국민 1천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

론조사 실시 결과를 6일 ‘ 몬트리올은행 여성의 날 연구’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 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지난 20년간 금융서비스 분야에서의 남 녀차별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지만 아 직 평등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국민들의 83%(이 중 여성 79%)는 지

난 20년간 금융서비스 분야의 여성근로 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어 왔으며, 85%(이 중 여성83%)가 여성고객에 대 한 처우가 개선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분의 2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금융서비스분야에서 여전히 남 성고객이 여성고객에 비해 훨씬 호의적 인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갖고 있으며,

55%(이 중 여성62%)는 금융서비스분야 에서 일하는 여성이 상급직급으로 오르 기에는 여전히 많은 제한이 있다고 생각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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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Mar 14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조성용 공천후보, 과반 지지 확보로 경선‘파란불’

흙 속의 풍경 나희덕

한인최초의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조성용(Sonny Cho) 연방자유당공천후 보의 공천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조후보측은 5일 “조성용후보를 지지 하는 가입자 수가 2월말 현재 윌로우데 일에 거주하는 전체 멤버 중 과반수를 넘겼다”며 “현재 윌로우데일 자유당공 천에서 경쟁자인 이란계와 이탈리아계 후보 지지 가입자들와 기존 멤버들이 모 두 연합해도 조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쟁후보들이 5월에 경선을 주 장하고 있어 멤버십 마감일자는 계속 지 연되고 있는 상태다. 조후보측은 “현재 까지 윌로우데일 거주 한인유권자(경선 은 14세 이상, 영주권자 포함) 10명 중 1명이 조후보를 지지하는 멤버십에 가

입했으며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마감 지연이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 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조후보측은 “단, 경쟁후보들이 마감직전 에 역전하기 위해 가입서를 받아놓고도 제출하지 않고 상당부분 모아두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이에 방심하지 않고 멤 버십 가입캠페인을 계속, 격차를 더욱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성용후보는 “그 동안 이민 1세대인 노ㆍ장년층 동포들의 후원에 힘입어 경 선승리가 가까워졌다"며 “이번 경선을 승리로 확정지을 수 있도록 향후 주류사 회에 진출할 자녀들의 적극적인 후원자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미안합니다 무릉계에 가고 말았습니다 무릉 속의 폐허를, 사라진 이파리들을 보고 말았습니다 아주 오래 전 일이지요 흙을 마악 뚫고 나온 눈동자가 나를 본 것은 겨울을 건너온 그 창끝에 나는 통증도 없이 눈멀었지요 그러나 미안합니다 봄에 갔던 길을 가을에 다시 가고 말았습니다 길의 그림자가, 그때는 잘 보이지 않던 흙 속의 풍경이 보였습니다 무디어진 시간 속에 깊이 처박힌 잎들은 말합니다 나를 밟고 가라, 밟고 가라고 내 눈은 깨어나 무거워진 잎들을 밟고 갑니다.

밴쿠버항 트럭노조 파업 부두 화물 90% 적체

더이상 무겁지 않은 生, 차라리 다시 눈멀었더라면 하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신비한 현호색은 진 지 오래고 그 괴경(塊莖) 속에 숨기고 있는 毒까지 다 보였습니다

캐나다 주요 무역항인 밴쿠버에서 임 금인상을 요구하는 트럭 노조 파업으로 수출입 화물의 90%가 적체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밴쿠버항의 컨테이너 수송 트럭 노조의 파업이 본격화하면서 항구 부두에 화물 적체가 심각한 상태다. 이 파업으로 수출입 화물은 물론 일부 한국 교민들의 이삿짐 처리도 지연돼 물 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파업에는 노조 소속 트럭 400여대를 포함해 일부 비노조 트럭도 가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시간당 15.95 캐나다달러인 현행 임금수준이 시간당 23 캐나다달러 인 일반 트럭 운송업계 임금과 격차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항만측과 업주 측은 임금인상에 난색을 표시, 맞서고

있다. 밴쿠버 항만 공사 로빈 실베스터 사장 은 "화물 운송이 일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 나쁜 소 식"이라고 말했으나 뾰족한 대책을 제시 하지 못하는 상태다. 파업에 가담한 트럭 기사들은 이날 밴 쿠버 항만을 비롯, 시내 트럭 영업점 9 곳에서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현지언론 이 전했다. 지역 노조의 게이빈 맥거리글 사무총 장은 "정부측 요로에 여러 해 전부터 임 금 조정 건의를 해왔다"면서 "이제 상황 이 매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밴쿠버항은 매주 트럭 2천여대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며 8억8천 500만 캐나다달러어치의 수출입 화물을 소화해 왔다. 연합뉴스

그걸 캐다가 옮겨 심지는 않을 겁니다 미안합니다 무릉계에 가더라도 편지하지 마십시오 그 빛나던 이파리들은 이미 제 것이 아닙니다

시인은 봄에 갔던 길을 가을에 다시 간다. 그러나 시인의 눈이 멀도록 경탄을 자아냈던 무릉의 잎새들은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시인은 담담하다 오히려 미안하다. 경의롭던 풍경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어의 초연한 경지로 인해 독자 는 그 깊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시가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던 나희덕 시인의 말을 빌자면, 언제가 그 슬픔은 도도한 강을 이루지 않을까…


골프 / 한국 소식

2014. Mar 14 (Fri) / 7

임승덕의 골프칼럼

골프와 운동에 관한 음식들 환하게 내려쬐이는 햇살이3월중순이

위한 건강식과 필드에서의 상황에 따라

면 좋은샷이 나오고 부정의 마음이면 나

에너지가 요구되는데 티오프 30분전에

라는 느낌은 들지만 아직도 눈 속에 파묻

섭취하면 좋은 음식물들을 소개한다. 우

쁜샷이 나온다고 한다. 특히 필드에서의

식사를 끝마치며 위에 부담을 주는 고단

혀있는 도시와 들녁은 봄이 저만치 올까

선 평소에도 항상 꾸준한 운동을 하고 그

상황에 따른 감정과 신체적 변화에 적응

백 고지방(핫도그, 햄버거 등등)은 먹지

말까 서성거리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에 따른 충분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은

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미스샷이 나

말고 탈수와 이뇨제 작용을 하는 알코올

오고 가는 길가에 쌓아놓은 눈 더미들이

음식으로는 골프근육에 필요한 단백질인

온다든가 화가 난 상태에서 샷을 하면 뒤

과 커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에

조금씩 풀려가는 온도로 녹아내려 아스

데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 견과류는

땅을 치며 분노로 근육이 굳어지어 퍼팅

너지에서 “좋은스윙”이 나온다는 것을

팔트가 질퍽거리는 도시 속 풍경들이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피로하기 쉬운 사

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럴 때는 오렌지

잊지 말고 바나나, 사과, 물 등 지참하며

절기 속에서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

람들에게 좋으며 등푸른생선인 고등어나

나 귤처럼 신맛이 나는 음식으로 몸과 마

라운딩 전에는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

수도 지나고 “개구리도 동면에서 깨어나

꽁치, 노화방지와 혈액을 깨끗이 해주는

마음 다스리는 것이 좋으며 걱정, 근심으

칭과 준비운동을 하여 신체적 사고를 미

땅속에서 나온다”는 경칩이 지난 3월6일

블루베리도 뇌의 발달에 도움을 주므로

로 소위”맥아리가 없을 때”는 심신이 위

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에는

이기에 아무리 늦어도 4월중순에는 필드

집중력과 기억력이 요구되는 골프게임뿐

축되어 스윙도 작아지어 비거리도 줄고

겨울철 움츠렸던 어깨근육, 팔, 손목, 무

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꼭 필요한 음식

자신감이 없어지므로 이때는 의학적으로

릎 등을 원활이 풀어주기 위하여 최소 티

시즌을 위한 겨울철골프연습을 열심히

이며 걷기 때문에 지구력과 원활한 산소

는 혈액순환에 좋은 마늘이나 풋고추를

오프 30분전에 골프장에 도착하며 골프

하는 골퍼들도 있으며 7-8시간이면 초

가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하여는

먹으라고 하지만 필드에서는 준비상 무

에 필요한 것들을 챙기도록 한다. 주위를

봄의 기온과 같은 가까운 미국으로 잠시

평소에도 삶은 달걀, 콩 등을 섭취하는

리이므로 초코렛, 또는 사탕 등으로 긴장

둘러보면 눈은 아직도 잔뜩 쌓여있는데

다녀오는 골퍼들도 종종 볼 수가 있는 요

것이 좋다. 의학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을 완하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골프라

내용이 너무 이른가? 하고 생각되지만

즘이다. 이곳에서는 계절음식을 맞추어

“골프를 치면 상대를 알 수 있다”고하듯

는 운동은 4-5시간을걸으면서 스윙까지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것이기에…….

먹지는 못하지만 날씨만 풀리면 필드에

이 라운딩 중의 심리상태가 매우 중요하

하는 고강도운동이다. 여기에 정신적 집

나가는 골퍼들의 건강과 정신력 향상을

며 우리들의 삶처럼 긍정의 마음을 가지

중력과 함께 육체적 움직임의 칼로리와

한 캐 FTA, 8년 8개월만 전격타결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8년8개월 만에 타결된 가운데 국 내 수출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 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서울 에서 열린 통상회담을 통해 한• 캐나다 FTA 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캐나다는 규모면에서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자 1인당 GDP가 5만 달러에 달하는 구매력 이 높은 시장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올 해 기준 1.5%에 그치고 있다. 특히 한국 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이 캐나다 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만큼 시장 선점 도 크다는 평가다. 현재 한국은 자동차(22억2700만달러, 수출액 42.8%)를 비롯해 휴대폰, 가전제 품 등 공산품을, 캐나다는 유연탄(15억 8700만달러, 수출액 33.6%)을 비롯해 밀, 구리, 육류 등 천연자원 및 농축산물

을 수출하고 있다. 우선 한• 캐나다 FTA 타결로 가장 수 혜 받는 품목으로는 자동차가 꼽혔다. 자 동차는 6.1% 관세 철폐로 수출에 가장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현대• 기아차는 국내공장에서 생산한 연간 15만~20만대의 자동차를 캐나다에 수출하고 있다. 관세 철폐로 캐 나다 현지 현대• 기아차 판매법인의 가 격 경쟁력이 높아지면 마케팅 강화를 통 해 수출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가 있다. 또한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등도 당장의 효과보다는 북미 시장에서 FTA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 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캐나다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되면 결과적으로 가 격 경쟁력은 강화될 것"이라면서도 "캐 나다 시장이 이미 성숙 단계로 진입한 선 진국 시장이라는 점에서 판매량이 큰 폭 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도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 으로 기대된다. 원가절감을 위한 글로벌 아웃소싱이 확대되는 가운데 테이퍼링 이후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최대 수 입국인 미국 대신 다른 나라로 눈길을 돌 리는 바이어가 늘고 있는 점도 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국산 타이어에 물리는 관세는 7% 수준"이라며 "한-캐 나다 FTA를 통해 수출경쟁력이 늘어나 면서 타이어 업체들에게도 매출 확대 등 다양한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수출규모는 작지만, 중국 등 아 시아계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 비가 확산되고 있는 한국산 라면, 소스, 화장품 등도 수혜 효과가 클 것으로 조사 됐다. 전자제품 업계에서는 한• 캐나다 FTA 체결에 따른 수출경쟁력 향상 측면 에서는 환영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경우 휴대폰, 반도체 등이 ITA협정에 따라 무관세로 수출되고 있으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경우 캐나다로 수출되는 제품은 인접한 멕시코, 미국 등에의 생산기지에서 생산 돼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캐나다 FTA 협정 체결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글로벌 비즈니스 교역량 증가 및 이에 따 른 교역 인프라 등이 늘어나면서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도 "큰 효과보다는 기 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 측면에서 전자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제품도 FTA 타결에 따른 영 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입 장이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캐나다는 대 부분의 석유화학 제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수출도 미국에 주로 하고 있다 "며 "우리나라는 캐나다와의 교역량 자 체가 굉장히 작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농축수산물 등은 싼 가격에 대량으로 수입되는 캐나다산에 밀려 어느정도의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한-미국, 한-EU FTA 등으로 쇠고기 시장이 개방돼 있어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현재 캐나다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유연탄(15억8700만원, 수입의 33.6%), 구리 등의 천연자원 등 도 필요에 의해 수입하는 물품으로 큰 영 향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이어 "농축수산물의 경우도 현재 한미FTA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가속 화된데다 최근 한-호주 FTA로 미국, 호 주, 캐나다 등 외국산 쇠고기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캐나다 FTA 체결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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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Mar 14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19) 프랑스(France) #209 - 부르고뉴(Bourgogne)의 본(Beaune) 와인들 들(Places)은 본(Beaune) 시를 위시하 여 본(Beaune) 시를 둘러싸고 있는 작 은 위성(Satellite) 마을들이다.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황금 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에서 남부 콧트 드 본 (Cotes de Beaume) 지역으로 들어서서 두 번째로 나오는 큰 타운은 명성 있는 본(Beaune) 이다. 이곳에는 세 개의 아 펠라시옹(Appellation) 포도주들이 있 으며 우선 가장 평범한 본에이오시 (Beaune, AOC)와 그 다음으로는 42개 의 특수 클리마(Climats) 들인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s)라 불리는 포도원들 이 있다. 세 번째는 위에 언급한 두 아펠 라시옹(Appellation) 보다 급이 훨씬 낮 다고 할 수 있으며 아주 소량인 콧트 드 본(Cote de Beaune)이 있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부르고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지역의 황 금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 내에서 남부 아래 지역인 콧트 드 본(Cotes de Beaune)에 위치한 곳이다. 본(Beaune) 타운은 북부 지역 콧트 드 뉘(Cotes de Nuits)와는 사실상 거리가 별로 멀지 않아서 포도주의 맛 이나 성격도 거의 비슷하다. 본 (Beaune)과 주위로 산재한 작은 마을들 이 모두 본 에이오시(Beaune, AOC) 포 도주생산지이다. 콧트 드 본(Cote de Beaune)이라는 어휘는 버건디 (Burgundy)의 황금 지대(Cote d'Or)에 서 남부지역 전체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본(Beaune) 시의 서 북편으로 위치한 산언덕 포도밭을 말하기도 한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

토질(Soil)은 부르고뉴(Bourgogne) 의 전형적인 석회암(Limestone) 진흙과 말(Marl)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412 헥타르(Hectare) 또는 1,018 에이 커(Acre)로 본 에이오시(Beaune, AOC) 포도밭은 버건디 (Burgundy) 지역에서 는 가장 큰 아펠라이옹(Appellation) 포 도밭이다. 본(Beaune)의 포도밭들 중에 서 315 헥타르(Hectare) 또는 779 에이 커(Acre)는 일급 프르미에 크뤼 (Premier Crus)이고 그보다 훨씬 적은 97 헥타르(Hectare) 또는 240 에이커 (Acre) 만이 평범한 본(Beaune) 에이오 시(AOC)이다. 일급 프르미에 크뤼 (Premier Crus)는 다시 둘로 나뉘어져 275 헥타르(Hectare) 또는 680 헥타르 (Hectare)는 적포도주 생산지이고 나머 지 40 헥타르(Hectare) 또는 100 에이 커(Acre)는 흰 포도주 밭이다. 본 (Beaune)의 콧트 드 본(Cote de Beaune) 면적은 따로 35 헥타르 (Hectare) 또는 85 에이커(Acre)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기 록상 평균 일급 프르미에 크뤼(Premier Curs) 만 적포도주가 697,0000병이고 흰 포도주는 59,000 병이다. 콧트 드 본 (Cote de Beaune)은 적포도주와 흰 포

도주 도합 17만 병으로 삼분의 2가 적 포도주이고 삼분의 1이 흰 포도주이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에이오시(AOC) 규정상 타 지역이나 마 찬가지로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 노 블랑(Pinot Blanc) 그리고 피노 그리 (Pinot Gris) 등 여러 종류가 15%까지 허락 되어있다. 하지만 본(Beaune) 타 운에서도 타 지역이나 마찬가지로 적포 도주는 거의 다 피노 놔러(Pinot Noir) 를 100% 위주로 만든다. 본(Beaune)에 서는 흰 포도주를 만들기 위하여 피노 블랑(Pinot Blanc)이 허용되었지만 역 시 100% 샤르도네(Chardonay)로만 만 든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콧 트 본(Beaune) 포도주는 콧트 도르 (Cote d‘Ors)의 타 지역들과 거의 동일 하다. 무엇보다도 본(Beaune)의 포도주 는 모두 건 전(Healthy)한 포도 컬티바 (Cultivar)들로 형성된 맛을 가지고 있 다. 색감(Deep Coloured)과 포도주의 성격은 매우 짙은 편이다. 또 다른 면으 로 볼 적에 본(Beaune) 포도주는 아주 우아(Elegant) 하게 또는 훌륭한 포도주 라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포도주이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온도(Temperature)와 습도 (Humidity)가 잘 조절된 저장실 안에서 평범한 본(Beaune)의 적포도주는 평균 5년에서 15년까지가 무난하다. 일급 프 르미에 크뤼(Premier Crus)들은 10년에 서 20년까지 내다 볼 수 있는 아주 훌륭 한 포도주들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2005 년, 2003년, 2002년, 1999년, 1996년, 1993년, 1990년 그리고 드물지만 80년 대로는 1989년과 1988년 등이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로 본 (Beaune) 적포도주는 피노 놔러(Pinot Noir)의 특성인 체리(Cherry)의 맛과 더 불어 붉은 과일들의 맛 그리고 트러플 (Truffle) 버섯의 맛을 낸다. 트러플 (Truffle) 버섯의 맛을 감지하지 못할 경 우에는 단 맛이 가미되지 않은 검정 코 코우(Cocoa) 가루 맛을 연상하면 된다. 뛰어난 본(Beaunn)의 흰 포도주의 향기 는 볶은 깨와 흰 꽃 그리고 버터의 맛을

가지고 있고 입안에 꽉 들어찬 기분은 참으로 장엄하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본(Beaune) 포도주는 본 (Beaune) 포도주를 넣고 만든 소고기 요리로 스튜(Stew)의 일종인 베프 부르 기뇽(Beouf Bourguignon)은 물론이며 구운 거위(Roasted Goose)의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콧트 드 본(Cote de Beaune) 포도주는 버건디의 달팽이 (Burgundy Snail)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과 늘 상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본 (Beaune)의 강한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치 즈는 역시 강한 치즈들로 프랑스 북부의 베르그(Bergues) 타운에서 만드는 치즈와 우리가 늘 상 접하는 브리(Brie) 치즈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20편이 소 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김광오의 한방 컬럼

요실금(尿失禁)을 요불금(尿不禁)이라 고 하는데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기의지 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요도로 나오는 경 우를 말한다. 노년기여성이라면 운동을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또는 기침을 할 때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국제요실 금학회는 요실금을 배뇨 이상증상으로 사회적 활동장애, 위생상의 문제를 초래 하는 질병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성들이 경험하게 되는 요실금은 크 게 복합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반사 성 요실금, 일출성 요실금 등으로 분류하 고 있다. 순수한 복합성 요실금은 그리 많지 않으며 복합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 실금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복합성 요실금: 웃거나 재채기, 뜀뛰 기 등의 복압이 증가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다. 방광기능은 정 상이나 골반근육이 약해져 요도 또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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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요실금(尿失禁) 광경부가 아래로 처지게 되고 소변이 새 는 것이다. 절박성 요실금: 방광이 과민하여 비정 상적으로 수축하여 소변이 나온다. 소변 을 오랫동안 참았거나 손을 씻을 때 물소 리를 들을 때 증상이 심화된다. 반사성 요실금: 방광의 압력반사 중추 가 과민한 상태에서 척추의 신경이 차단 되어 방광에 소변이 조금이라도 차면 본 인은 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기도 전에 반사적으로 방광의 수축작용이 일 어나 소변이 나온다. 일출성 요실금: 하반신마비 등의 증상 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방광에 소변 이 많이 충만 되었어도 요의를 느끼지 못 하고 소변이 나온다. 요실금의 발병원인은 다음과 같다. 복 합성 요실금은 출산 시 태아의 머리에 의 해 골반근육이나 인대 층이 파열되면 방 광경부와 요도가 후방으로 쳐지기 때문

에 발생하고 또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 몬이 감소하고 비만 등으로 골반근육이 약해지거나 난산으로 인해 산도에 위치 한 음부신경 또는 골반근육이 손상을 입 었을 경우이다. 선천적으로 요도가 짧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는 바오강의 만 성염증과 방광출구폐쇄에 의해 2차적으 로 나타나는 불안정성 바오강이 원인이 된다. 반사성 요실금은 뇌척추수막류, 척 추손상 등이 발병원인이 된다. 한의학적 발병원인은 근본적으로 방 광과 신장기능의 저하에서 비롯되는 것 으로 보고 있다. 발병원인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신양허(腎陽虛): 남성은 양기가 저하 된 경우, 여성은 호르몬 부족으로 요실금 이 생긴다.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프 다. 노년은 다발성 경향이 있다. 폐비기허(肺脾氣虛): 소화기 계통(비

이영민의 요리교실 --- 샐러드(Salad) #84 ---

장)의 저하 또는 폐 기능의 저하로 발생 한다. 소변을 자주 보고, 해수, 호흡곤란, 원기부족, 권태감 등의 증상이 있다. 방광습열(膀胱濕熱): 방광 및 콩팥에 염증이 원인이 되어 요실금이 발생한다. 소변량이 적고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 이 있으며 요도통증이 있다. 간신음허(肝腎陰虛): 신경성으로 인한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 발생한다. 소변량이 적고 소변 색이 황색이며 어지 럼증과 식은땀을 동반한다. 한방치료는 약물요법과 침구요법을 병행한다. 우선 신양허에는 팔미지황환 (八味地黃丸)을 폐비기허에는 보중익기 탕(補中益氣湯)을 처방한다. 또한 방광습 열에는 팔정산(八正散)을 간신음허에는 대보음환(大補陰丸)을 처방한다. 침구요 법은 신유, 기해, 대돈, 음릉천, 명문, 신 수혈을 처방한다.

관계의 비밀

5가지 야채와 발사믹드레싱(5 Vegetables & Balsamic Dressing) - 6 인분 2컵 상추 1개 오이 1컵 당근 1컵 녹색콩(Green Beans) 1컵 라디키오(Radicchio) 1/2 컵 올리브기름 1/4 컵 발사믹(Balsamic) 식초 1개 마늘 다진 것 1/4 tsp(차 숟갈) 소금 1 tsp(차 숟갈) 갈색설탕

샐러드 그릇에 상추 썬 것, 엷게 썬 오 이, 슈레디드(Shredded) 또는 체로 썬 당근 그리고 절반으로 자른 녹색콩과 잘 게 썬 라디키오(Radicchio)를 담는다. 다른 그릇에 올리브기름, 발사믹식초, 마늘 다진 것 그리고 설탕과 소금을 함 께 잘 저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샐러드 와 드레싱을 따로 서브하거나 아니면 샐 러드를 6 접시로 나누어 매 접시마다 드 레싱을 2 수프숟갈씩 뿌려서 서브한다.

『관계의 비밀』은 누구나 고민하는 관 계의 은밀한 작동원리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해주며, 결정적으로 이기는 관계의 기술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비밀스러운 첩보 업무의 생생한 실화와 함께 관계의 숨은 노하우를 알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는 일 류 첩보소설 만큼이나 흥미로우며 우리 들의 마음을 즉시 사로잡는다. 저자 레오 마르틴은 1976년생으로 10년간 독일 내국 담당 정보요원으로 활 약하면서, 조직범죄의 비밀 정보를 캐내 는 일급 정보요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다

돌연 정보요원으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첫 책『관계의 비밀』을 집필, 독일 슈피 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가로서 화려 한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에 서 레오 마르틴은 비밀 정보요원의 놀라 운 세계에서 실제로 경험한 긴장감 넘치 는 실화와 정보요원 지침서에 수록된 다 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어떻게 상대를 설 득하고 신뢰를 얻어낼 것인지, 그리고 어 떻게 원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지 은밀하게 전해주고 있다. 역자 김희상은 성균관대학교와 동대 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1990년 독 일로 유학을 가서 막시밀리안 대학과 베 를린 자유대학에서 독일 관념론을 공부 했고, 2003년 귀국한 뒤로 깊이 있는 인 문학 공부와 유럽 문화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유레카』 『사자와 권력』 『탈』 『달라이 라마의 공감』 『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우리 안의 히틀러』 『평화: 루이제 린저와 달라이 라마의 대화』 『알 렉산드리아의 족장』 『슈페사르트 산장』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소설, 여자의 인 생에 답하다』등을 번역했으며, 2008년 에는 어린이 철학책『생각의 힘을 키우 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했다. 교보문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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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Mar 14 (Fri)

J’ aime la CorĂŠe; j’ aime le QuĂŠbec (42) : Ma vie au QuĂŠbec : l’ Adaptation au marchĂŠ de travail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Cette pression pour l’ uniformitĂŠ de pensĂŠe et de comportement a pour effet d’ empĂŞcher le dĂŠveloppement de la pensĂŠe autonome, productive et crĂŠatrice. J’ ai donc cherchĂŠ au Canada des normes auxquelles je dois se confirmer. Certes, il y a des guides de manière appropriĂŠe Ă la table Ă manger, la manière de conduire devant les dames, les protocoles Ă respecter Ă l’ Église. Mais ceci n’ empĂŞche pas l’ individualisme et l’ autonomie de la pensĂŠe et des comportements de l’ individu. Ceci n’ empĂŞche pas l’ individu de dĂŠvelopper son caractère et une pensĂŠe crĂŠatrice. 10. L’ adaptation au marchĂŠ de travail L’ adaptation au marchĂŠ de travail est un processus dans lequel on trouve un emploi et on y trouve une satisfaction. Je pense que j’ ai ĂŠtĂŠ bien adaptĂŠ au marchĂŠ de travail, qui est celui de professeur d’ universitĂŠ. Durant toute ma vie, je n’ ai jamais eu de difficultĂŠ de trouver un emploi. J’ ai enseignĂŠ dans diffĂŠrentes universitĂŠs pendant plus de quarante ans au Canada et en CorĂŠe. J’ aurais enseignĂŠ plus de quinze mille jeunes.

J’ ai enseignĂŠ les thĂŠories ĂŠconomiques, l’ ĂŠconomĂŠtrie, l’ ĂŠconomique du dĂŠveloppement, l’ histoire de pensĂŠes ĂŠconomiques, l’ histoire des faits ĂŠconomiques. Mais le champ de ma spĂŠcialitĂŠ a ĂŠtĂŠ l’ ĂŠconomie rĂŠgionale et urbaine et la politique d’ habitation. Je raconte dans ce chapitre comment je me suis engagĂŠ comme professeurs, ma difficultĂŠ de surmonter mon complexe de minoritĂŠ visible, mes rapports avec mes ĂŠtudiants et mes rapports avec mes collègues. 10.1 La recherche d’ emploi D’ après mon expĂŠrience, le succès de trouver un emploi au Canada dĂŠpend des variables suivantes : compĂŠtence, fiabilitĂŠ, rĂŠseau d’ ami et supporteurs. Il va de soi qu’ on soit compĂŠtent dans son domaine de spĂŠcialitĂŠ. Pour un nouveau venu, il faut que compĂŠtence soit au dessus de compĂŠtence moyenne. Ceci nĂŠcessite des efforts soutenu plusieurs fois plus grands. Il est normal que, compĂŠtence ĂŠgale, on embauche quelqu’ un de milieu au lieu d’ un ĂŠtranger. Ceci est arrivĂŠ dans mon cas. Le doyen d’ une universitĂŠ m’ a promis un poste professoral après mon doctorat. Mais l’ un

des mes professeurs m’ a dit candidement qu’ il devait embaucher quelqu’ un du milieu, parce qu’ il est aussi compĂŠtent que moi. En 1958, je me trouve Ă l’ UniversitĂŠ de Toronto oĂš j’ ĂŠtudiais pour mon Ph.D. en ĂŠconomique. Alors, un jour, je reçois un appel tĂŠlĂŠphonique de la part du sous-ministre des affaires ĂŠconomique du gouvernement d’ Ontario. Il m’ offre un emploi dans son ministère comme ĂŠconomiste. Je n’ ai pas fait la demande d’ emploi et j’ ĂŠtais donc surpris de l’ offre. Plus tard, j’ ai appris que l’ un de mes anciens professeurs de l’ universitĂŠ Laval, ami du sous-ministre, lui a parlĂŠ en faveur de moi. C’ est comme ça que j’ ai obtenu mon premier d’ emploi rĂŠgulier au Canada. J’ ai terminĂŠ mes cours de doctorat et j’ ai commencĂŠ de chercher un poste professoral. Un collègue de la classe de doctorat qui connait le directeur de dĂŠpartement d’ ĂŠconomique de l’ UniversitĂŠ Laurentienne de Sudbury, Ontario m’ a recommandĂŠ sans que j’ en sois au courant. J’ ĂŠtais donc embauchĂŠ en 1962 comme professeur adjoint de Laurentienne.

En 1964, le Père Bouvier, doyen d’ un collège de Laurentienne allait Ă l’ UniversitĂŠ de Sherbrooke et il m’ a recommandĂŠ au doyen de cette dernière. J’ y ai obtenu un post comme professeur associĂŠ. Ensuite, en 1968, un professeur d’ ĂŠconomĂŠtrie de l’ École des Hautes Études Commerciales de l’ UniversitĂŠ de MontrĂŠal m’ a invitĂŠ Ă me joindre et je suis embauchĂŠ comme professeurs associĂŠ. Enfin, en 1972, l’ UniversitĂŠ du QuĂŠbec Ă MontrĂŠal m’ a invitĂŠ Ă y aller comme professeur titulaire. C’ est ainsi que j’ ai eu le privilège de trouver des postes professoraux grâce aux gens qui m’ ont recommandĂŠ sans que je lui demande. Cette expĂŠrience prouve une chose. Pour avancer dans la carrière, la compĂŠtence n’ est qu’ une condition nĂŠcessaire; la condition suffisante est le rĂŠseau des gens qui apprĂŠcie le caractère, la fiabilitĂŠ et le dĂŠvouement de la personne. Je recommande donc Ă tous, surtout aux nouveaux venus de crĂŠer un rĂŠseau d’ ami et de supporteur durant le pĂŠriode de leur ĂŠtudes. <11늴ě—? ęł„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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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

2014. Mar 14 (Fri) /11

각종 냄새 없애는 방법 2

도마의 생선 냄새나 비린내를 없애려면 도마에 소금을 뿌리고 솔이나 스펀지 를 문지른 다음 흐르는 찬물에 씻어낸다.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세제를 묻힌 스 펀지를 사용해 씻어주면 되는데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으면 표백제가 든 세척 제로 씻어준다. 뜨거운 물은 마지막으로 헹굴 때 사용 하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잘 닦아 두도록 한다. 마늘, 양파를 먹은 후의 냄새

<10면에 이어서> 10.2 Mon Complexe d’ infériorité En dépit de la gentillesse et de générosité de mes camarades, de mes professeurs et de mes collègues de travail, je ne pouvais pas me débarrasser d’ un complexe. C’ est un complexe à la fois ethnique et culturel. Il me semblait que les pays asiatiques dont la Corée étaient en retard non seulement en développe-

마늘이나 양파를 먹고 나면 고약한 냄 새로 인해 주위가 신경 쓰인다. 이럴 때 파슬리 잎사귀를 먹으면 냄새 가 씻은듯이 사라진다. 마늘 냄새 마늘냄새가 나는 것이 역겨울 때는 마 늘 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째로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1분 동안 가열하면 냄새가 사라진다. 그 후에 음식에 넣으면 맛은 내면서 냄새는 없앨 수 있다. 마요네즈 냄새 마요네즈에서 악취가 나면 간장을 한 방울 넣으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사라진다. 마요네즈는 고온과 저온에 약하므로, 여름에만 냉장고 문 쪽 칸에 넣어두고 봄, 가을, 겨울에는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 마른 멸치 비린 냄새 찌개나 국을 끓일 때 마른 멸치를 그 냥 쓰면 비린내가 많이 난다. 이 비린내를 없애려면 한번 볶아낸 다 음 음식을 하면 비릿한 특유의 냄새가 사 라진다.

닭고기 냄새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는 술 이 최고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 다음 15분정도 둔다. 그래도 냄새 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즙을 섞어서 뿌리면 확실하게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생선비린내도 마찬가지로. 술을 뿌리 면 알코올이 날아갈 때 비린내도 함께 날 아간다. 비린냄새가 남은 냄비 귤 껍질과 물을 적당량 냄비에 넣고 끓이면, 비린냄새가 사라진다. 생선을 구워낸 그릴의 비린 냄새 생선을 구워낸 그릴의 비린내는 그릴 이 식기 전에 받침 판의 물을 버리고 소 다를 듬뿍 뿌린다. 생선기름을 빨아들여 서 고약한 냄새를 지워준다. 식은 뒤 소다로 닦아내고 잘 씻으면 스폰지에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 로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진다. 또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나 여과한 커피 찌꺼기를 한 줌 그릴 안에 까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생선 비린 냄새 없애기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젖은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가 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튀 김이 된다. 튀김 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다. 비린내가 강한 생선을 졸일 때는 생선 과 간장을 넣고 4분간 졸인 다음 생강을 넣고 졸이면 비린내도 없어지고 맛도 좋 아진다. 쇠고기, 돼지고기 냄새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만드 는 데는 단백질 분해성분이 포함된 생강 이 제일 좋다. 정육점에서 사온 고기에 생강즙을 묻 혀두면 생강의 독특한 향이 고기의 나쁜 냄새를 제거함과 동시에 육질도 부드럽 게 만든다. 다음 호에 계속

ment économique mais aussi en développement des sciences. La Corée est libérée de la pauvreté absolue seulement dans les années de1980. La richesse dont jouissaient les Québécois m’ a fait voir dans quelle mesure les Coréens étaient pauvres. Ceci m’ a intimidé; je me sentais comme mendiant devant les Québécois. De plus, la plupart des textes en

sciences sociales étaient écrits par les chercheurs Nord-Américains et par les chercheurs Européens. Il n’ y avait aucune Asiatique qui avait écrit les textes. Les textes en langue coréenne étaient la version traduite des textes écrits par les auteurs de l’ Ouest. Il me semblait même que les Asiatiques n’ avaient pas les talents académiques. Venant d’ un pays asiatique, je me sentais inférieur par

rapport aux Canadiens. Cet état de choses peut s’ expliquer, en partie, par la barrière de langue, mais la vrai raison est, d’ après moi la philosophie confucéenne et celle de bouddhisme qui rendent difficile le développement de l’ autonomie et la créativité de pensée.


12/ 2014. Mar 14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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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r 14 (Fri) /13


한국 소식

14 / 2014. Mar 14 (Fri)

한국 소비 부진, 연평균 일자리 11.5만개, 경제성장률 0.5%p 기회 상실 국내 민간소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을 하회하는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인 2003년 55.7%에서 2013년 50.6%로 10년 새 5.1%p나 감 소하였다. 국내 소비 부진 현상을 국민소득의 관 점에서 민간소비의 비중이 감소하면서 가계소득 비중의 하락,가처분소득 비중 의 감소,평균소비성향의 하락이 발생하 고 있기 때문이다. 가계소득 비중의 하락의 경우 국민총 소득(GNI) 증가율보다 가계소득 증가율 이 낮아 GNI에서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하락하고 있다. 2000년~2012년 기간 가계소득은 412조원에서 796조원 으로 연평균 5.9% 증가했으나, GNI 연 평균 증가율 6.9%보다 낮다. 가계소득 증가율이 GNI 증가율을 하회함에 따라 GNI에서 가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68.7%에서 2012년 62.3%로 감 소하였다. 특히 가계소득에서 임금소득 의 비중은 커진 반면, 자영업자소득이 차 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다. 가처분소득 비중의 감소 경우 가계소 득 증가율에 비해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이자비용, 연금 및 사회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부진하면서 가계소득 중 가처분소득의 비중 감소하 고 있다. 2000년~2013년에 가계소득 증 가율은 연평균 6.9%였으나, 가계소득에 서 비소비지출을 뺀 가처분소득은 연평 균 5.3% 증가에 그쳤다. 이로 인해 가계 의 가처분소득이 전체 가계소득에서 차 지하는 비중은 2000년 83%에서 2013 년 81.1%까지 하락하였다. 특히 비소비 지출 항목 중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에 대 한 지출 증가율이 연평균 10.4%로 가장 높았고, 국민연금 등 연금기여금도 9.5% 로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처분소득 증가율에 비 해 노후 불안 및 주거 불안 개선, 일자리 안정성 제고 등 가계의 소비 불안 심리로 인해 가계 소비지출 증가율이 낮게 나타 나면서 전체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이 하 락하고 있다. 가계의 가처분소득은 2000~2013년에 연평균 5.3% 증가한 반면 가계의 소비지출은 동기간 연평균 4.6%에 그쳤다. 이로 인해 가처분소득대 비 소비지출의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 비성향은 2000년 80.6%에서 2013년 73.4%까지 하락하였다. 특히 평균소비 성향이 낮은 고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은 증가한 반면 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 의 가처분소득은 정체되었다. 이와같은 민간소비 부진에 따른 경제 적 기회상실에 대해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만약 2004~2013년 각 연 도별 민간소비 증가율이 같은 해의 GDP 증가율과 동일했다고 가정했을 때 기회

상실 민간소비와 GDP는 연평균 4.9조원 이고, 이로 인해 GDP 증가율이 0.5%p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고, 기회상 실 일자리는 연평균 11.5만개이고, 이로 인해 고용률이 0.3%p 상승할 기회를 상 실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말해, 지난 10년간 민간소비가 침체하는 대신 GDP 증가율만큼 유지되었다면, 연평균 11.5 만개의 추가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었고 고용률도 연평균 0.3%p만큼 상승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이에따라 가계소득 감소, 가처분소득 감소, 평균소비성향의 하락으로 민간소 비 부진과 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 우, 일자리 창출 기회가 상실되고 국내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 유로저널

엔저 대응, 기업경쟁력 강화위해 ‘P.R.I.D.E’갖춰야’

지난해 엔低로 일본의 수출물량이 회 복되고 일본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노력 도 지속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P.R.I.D.E 가 제시되었다. P.R.I.D.E는 ① ‘ 효율성 제고’ (Promoting Efficiency) ② ‘ 리스크 관리 ‘ (Risk Management) ③ ‘ 국제화’ (Internationalization) ④ ‘ 제품 고부가 가치화‘ (Driving up added value of product) ⑤ ‘ FTA활용률 제고’ (Enhancing Utilization of FTA) 등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발간한 ‘ 한일 수출경쟁력 추이와 최근 엔저 이후 수출 동향‘ 연구 보고서에서, 우리와 경쟁관

계에 있는 일본의 수출물량이 지난해 엔 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는 5.3% 감소 했지만 하반기에는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엔저 속에서도 일본 주요 기 업들의 기술개발, 사업구조조정 등 경쟁 력 강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관호 대한상의 경제분과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교수)은 “최근 일본기업들 이 엔저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큰 폭으로 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엔저로 인해 일본기업 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상수지가 대폭 흑자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원화 환율이 엔화에 맞춰 절하 되기 어려운 만큼 국내기업은 경쟁력 제 고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한편, 상의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현 시비교우위지수(RCA)를 통해서 한일 주 요 업종의 수출경쟁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기전자, 조선, 섬 유 업종에서 일본에 비해 우위를 유지하 고 있었다. 다만, 섬유업종의 경우 수출 경쟁력지수 자체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 였다. 반면 일본은 일반기계와 자동차 업

종에서 우위를 유지하였다. 철강업종은 한일 양국의 수출경쟁력지수가 비슷하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엔저시기 에도 한국이 일본에 비해 경쟁력이 높은 전기전자, 조선, 섬유 등은 달러 기준으 로 우리의 수출증가율이 일본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한 반면, 일본에 경쟁력이 뒤 지는 일반기계, 자동차의 경우에는 일본 의 수출증가율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 면서 한국의 수출증가율을 따라잡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상의보고서는 엔저시기에 우리의 수 출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전기전자, 조선, 섬유 업종의 경쟁 력은 유지· 강화하고, 경쟁력이 뒤처지 는 일반기계, 자동차 업종의 경쟁력은 더 욱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 한 5대 과제로 첫째, ‘ 효율성 제고’ 를 위 해 비용절감 노력과 함께 전사적인 경영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 둘째, ‘ 리스크 관리’ 를 강조했다. “환변동보험 가입, 결제 통화 다변화 등 환리스크 관리는 물론, 신흥국 시장진출 시 진입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 사업제휴를 추진하는 것도 요구 된다”고 주장했다. 셋째, 글로벌 아웃소싱과 해외 M&A, 그리고 국내외 공장간 생산과정 연계 등 을 통한 ‘ 국제화’ 가 지속적으로 추진되 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넷째, R&D 관련 투자 확대, 우수 인재 육성 등을 통한 ‘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로 우리제품의 비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 FTA활용도 제고’ 가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률이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 60%대(‘ 13년 11월 말 기준, 66.9%)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며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등 FTA 관련 정책지원을 활용 하여 FTA 혜택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해외 생산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등으로 인해 환율변동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 보다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일본에 비 해 경쟁력이 낮은 품목들은 엔저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기업의 경쟁 력 강화가 근원적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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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Mar 14 (Fri) /15

불안에 시달리는‘강박장애’환자 2명 중 1명은 젊은층 ‘ 강박장애’ 진료인원이 2009년 약 2 만 1천명에서 2013년 약 2만 4천명으로 5년간 약 3천명(13.1%)이 증가하였으 며, 연평균 변화율은 3.1%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의 하면 최근 5년간 강박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7.7%~58.2%, 여성은 41.8%~42.3% 였다. 5년간 평균 성비(여성대비 남성)는 약 1.4 정도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 료인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박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 구 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20대 가 24.0%로 가장 높았고, 30대 21.2%, 40대 16.3% 순으로 나타났다.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45.2%를 차지 해 강박장애 환자 2명 중 1명은 20~30

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연령구간 비율은 30대를 기

준으로, 30대 이전 연령층(10~20대)에 서는 남성환자가, 30대 이후 연령층

커피믹스, 과연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

커피믹스는 뜨거운 물과 컵만 있으면 언제 어 디서나 간편하게 커피를 맛볼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지친 직장인에게는 잠깐의 '비타 민'으로 많은 사랑을 받지만 잘못 먹다간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인자가 될 수도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카페인 하 루 허용량은 성인 400㎎, 임산부 300㎎, 어린이 체중 1㎏당 2.5㎎이며, 성인 카페인 허용량 400 ㎎을 기준으로 할 때 커피믹스는 5~6잔이 하루 최대치"라고 밝혔다. 이 이상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과다섭취로 숙 면을 방해하거나, 땀?긴장감?메스꺼움?불안 등 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신기의 여성 은 태아가 성장부진을 겪거나 저체중아가 발생 할 위험이 커진다. 영양사들은 믹스커피를 마실 때는 설탕이나 크림을 조절하여 당류 및 지방섭취량을 줄이고, 위산 과다분비를 예방하려면 아침 공복시보다

식후 1시간 정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커피믹스의 '짝꿍'은 종이컵이다. 일반적으로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안전하다. 일반 종이컵에 코팅된 PE의 녹는 온도는 105∼ 110℃로 끓는 물에는 거의 녹지 않기 때문이다. 녹더라도 극히 적은 양이 녹으며, PE는 고분자 물질이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자판기용 종이컵은 그렇지가 않다. 제 조원가를 낮추기 위해 일반 종이컵보다 얇은 종 이 원지를 사용하는 곳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 다. 또한, 종이컵에 튀김?순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도 금물이 다. 해당 식품 내 기름의 온도가 PE의 녹는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 종이컵이 녹거나 벗겨질 수 있 다. 또 많은 사람이 커피믹스를 물에 탈 때 스푼 대용으로 커피믹스 봉지를 이용한다. 그런데 이 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용출될 우려가 있다. 커피믹스는 내용물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알루 미늄을 증착한 폴리프로필렌(PP)이라는 다층 포장재를 봉지로 사용한다. 실제 커피믹스 봉지 내부를 보면 대부분 은색을 띠고 있는데, 이는 알 루미늄이 증착되어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봉지를 뜯을 때 인쇄 면 에 코팅된 합성수지제 필름이 벗겨져 커피 속에 인쇄성분이 용출될 우려가 있으니 사용하지 말 라"고 권고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40~70세 이상)에서는 여성환자가 더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강박장애’ 증상은 실제로 일어날 가 능성이 거의 없음에도 사고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 며 불안해하는 강박성 사고와 손 씻기, 청소하기, 헤아리기, 검토하기 등 특정행 동을 여러번 반복하는 강박행위로 나눌 수 있다. ‘ 강박장애’ 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유전적요인, 뇌의 기능 이상)과 심 리적 원인이 있으며,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20~30대의 젊은층 환자들이 많은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임 신 및 출산 등의 스트레스가 주된 심리적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애 낳고 습관처럼 먹는 미역국의 효과 산후와 생일날하면 으레 미역 국이 연상된다. 산모의 산후 조리 를 염려해 미역을 선물하는 풍습 은 오래됐다. 현대 식품 과학을 공부하면서 조상의 전통적 식습 관의 과학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 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산후 조 리를 위해 미역국을 먹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미역에는 요오드가 100mg나 들어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 몬인 티록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체내 요오드의 50% 정 도가 갑상선에 존재한다. 티록신 은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를 증진시키 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신진대 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 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 요하다. 출산후 갑자기 뚱뚱해지는 이가 있는 데, 산후에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서 일어나는 일일 수 있다.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는 청혈제이며, 요 오드가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많아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하기도 한 다.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젖을 통하여 아 기에게 전달되므로 산후 조리 식 품으로 제격이다. 산모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미역에는 점성 다당류인 알긴산 이 들어 있어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주고 배변 을 쉽게 해준다. 알긴산은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액 성분의 주류를 이루는 것으 로 위 속에 들어가면 부풀어 배 가 꽉찬 느낌이 들게 해 식욕을 억제하므로 비만을 막는 효과도 있다. 한국 유로저널


국제 소식

16 / 2014. Mar 14 (Fri)

EU 통신시장, 2016년까지 로밍 전면폐지로 이동통신 사용료 부담낮아 2016년까지 유럽연합(EU) 회원국 들 간의 모든 전화 로밍이 전면 폐지됨에 따 라 전화요금이 모두 역내 전화 요금으로 전환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2016년 까지 역내 이동통신 로밍요금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EU는 전통적으로 시민들의 국가 간 자유이동이 매우 활발한 여건으로, 이웃 국가로 출퇴근하거나 쇼핑을 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국경을 넘나드는게 일 상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그간 로밍요금 은 EU 시민에게 큰 부담이 돼 왔다. 지금까지 EU 회원국 내 EU 시민들은 EU 내 로밍 시 로밍요금제로 10명중에 9 명은 전화 기능을 꺼놓고 문자로만 대 화(90%)하고 있으며, 47%는 모바일 인 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있고, 26%는 해 외 여행시 아예 휴대기기 전원을 아예 꺼 놓고 일체 사용을 안하는 등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사용 제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같은 문제점에 대해 EC의 디지털 의제 총괄 닐리 크로즈는 "EU 내 로밍요 금제의 전면 폐지를 각 EU 회원국에 강 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로밍요금 문 제로 인해) 이동통신 사용자들이 과도하 게 모바일 소비를 제한하는데, 이는 유럽 의 통신산업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 는다”면서 그간 진행돼 온 로밍 폐지 논 의가 드디어 결론을 맺을 때가 됐다고 주

장했다. 특히, 이동통신사들은 고객이 자발적 으로 소비를 제한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있으며, 앱 개발자들 또한 같은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EU와 같은) 단 일 시장에서 로밍이라는 개념은 비상식 적”이라고 지적했다. EC발표 자료를 인용한 런던KBC에 의하면 EC는 지난 몇 년간 유럽 통신사 업자들과의 협의하에 2016년까지 모든 로밍요금제를 폐지하는 ‘ 유럽 통신시장 단일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2013년에 유럽의회에 정식으로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4 년 7월까지 EU 내 모든 이동통신사들은 고객이 로밍을 하되 요금이 본국에서와 동일한 수준으로 EU 전역에서 통용되는 것 또는 해외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임시약정을 통해 본인의 전화번호나 심 (SIM) 카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의 선택과 무관하게 EU 전역에서 로밍 시 전화 수신에 부과 되는 추가요금 또한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 단, 2016년 전까지 EU 회원국 각국이 점진적 접근법으로 시행하는 로밍부담 해소 노력은 크게 ‘ 모바일 비자 제도’ 와 ‘ 데이터 요금지역 벨트 조성’ 등이 있다. 모바일 비자제도는 사용자가 타국에 체 류 시 일정 기간 본국과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영주 목적으로 체류하

는 것이 아니라면 10일, 1개월, 3개월 등 특정 선택기간 안에 요금 할인을 받는 제 도이다. 데이터 요금 벨트 제도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인해 소비 양상이 단순 음성 통화에서 벗어나 인터넷, 이메일 등 데이 터 소비량이 많은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는 점에 착안해 기존 음성통신기준 인프 라(셀 기지국)가 아닌 고속데이터 전용 인프라(Wi-fi 및 Mi-fi)의 확대 구축을 통해 타국 체류기간에 Wifi 통신망만 이 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편, EU내에서는 이웃 국가 상점에 서 쇼핑을 하기 위해 불과 수십 m를 움 직였을 뿐인데도 타국 통신사 기지국에 연결되는 즉시 로밍요금이 적용되는 상 황이기 때문에 많은 EU 시민들은 그동 안 자주 출입하는 국가의 심(SIM)카드를 구매해 수시로 바꿔 끼우고 다니거나, 그 것이 귀찮은 경우에는 본인의 주력 단말 기를 꺼놓고 방문하는 국가에서 통신은 유지할 수 있도록 저가의 현지 단말기를 추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로밍 제도가 사라지면 이러한 부담이 사라지게 돼 EU시민들은 하나의 단말기와 하나의 통신서비스 약정으로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와같은 로밍서비스가 없어지 게 되면 전반적으로 EU 시장에서 단말 기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세금을 제외한 아이폰5s 제품의 유럽

내 판매 가격을 보면 나라별로 큰 차이가 존재하며, 달러 기준으로 체코공화국에 서는 716.02달러인 반면, 터키에서는 897.54달러이나 되기 때문에 EU 시민은 가격이 싼 국가에서 단말기를 구입해와 컨트리락(사용 국가 제한장치)를 해제한 후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 소비로 인식되 고 있다. 현재까지는 로밍제도 때문에 컨트리 락 해체 없이는 타국에서 구입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 메리트가 없었으 나, 로밍이 사라지면 컨트리락 개념 자체 가 무력화되기 때문에 시장원리에 따라 단말기 가격이 낮게 책정된 국가에서 상 대적으로 높은 국가로 재수출이 매우 활 발히 일어나게 돼 결과적으로 EU 단말 기시장 전체적으로는 단말기 가격이 하 락할 전망이다. 유로저널

독일 대학 신입생, 5명중 한명은 외국인

2013년 독일 대학교 여름학기와 겨울 학기에 새로 등록한 외국인 수가 10만명 을 넘어섰다. 특히 엔지니어 계열 학과들 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 다.

독일 통계청의 임시 발표자료를 인용 해 보도한 지난 6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독일 대학교에 새로 등록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신입생 수의 19.9%

에 해당하는 수치로, 독일내 거주하는 외 국인 비율(19%)과 우연히 일치하는 모 습을 보였다. 2013년 여름학기와 겨울학기에 처음 등록한 학생의 수는 총 50만7,100여명 으로 2012년과 비교해 2.4% 증가한 모 습을 보였다. 그 중 독일 여권이 없는 외 국인 학생들의 수는 10만1천 여명으로 그 전해에 비해 5.8%의 증감율을 나타냈 다. 그에 반해, 독일 여권을 소지한 학생 들의 증감율은 1.6%에 그쳤다. 대부분의 외국인 학생들은 법학, 경제 /경영학 그리고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업 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

로 많이 선택한 분야는 엔지니어 관련 학 과로, 이 계통 학과에 등록한 외국인 학 생의 비율은 2012년에 비해 10.2%의 증 감율을 보여, 외국인들에게 가장 빠르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외국인 학생이 등록하지는 않지만 높은 증감율을 보이고 있는 학과 들은 대표적으로 의학 분야와 건강학 분 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이들 분 야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수는 총 3,600 여명으로 2012년과 비교해 8.4%가 증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국제 소식

2014. Mar 14 (Fri) /17

中 장성 "北 방사포 발사, 中 외교부 강력히 대응했어야" 중국 육군 장성 출신의 전국인민정치 협상회의(정협) 위원이 "북한은 중국 민 항기가 방사포 발사지역을 지나갈 것임 을 알고도 이를 발사했다"며 중국 정부 가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인민해방군 난징(南京)군구 부사령 관을 역임한 정협위원 왕훙광(王洪光)은 지난 11일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 球时报)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북한이 발사한 방사포가 나리타에서 선양(沈阳) 으로 가던 여객기의 비행궤적을 통과했 다는 보도가 관련 부문과 사회적인 관심 을 받지 못했지만 이같은 일이 사실이라 면 군사적 관점에 이번 일의 위험성을 분 석하고자 한다"며 북한을 도마 위에 올 려놓았다. 왕 부사령관에 따르면 북한 300mm

방사포(다연장 로켓포)의 최대 고도는 사 거리 50~60km인 경우 1만4천미터, 사 거리 150km인 경우 3만미터이다. 일반 적으로 대형 여객기의 비행고도가 1만 ~1만2천미터임을 감안하면 방사포의 발 사궤도와 비행궤도는 겹칠 수 밖에 없다. 또한 실제 전쟁에서 포병이 공격하면 공군 역시 같은 지역을 공격하는데, 함께 화력을 퍼붓는 시간은 2~3분이다. 군사 훈련시에는 오발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 기 위해 포병과 공군 공격 사이에 10분 가량의 시간을 두며 훈련장에는 관련부 문의 협조하에 민항기가 비행하지 않도 록 한다. 왕 부사령관은 "중국 민항기와 북한의 방사포 발사 시차는 6분밖에 나지 않았 던 것은 실제로 매우 짧은 순간"이라고

네덜란드 소재 4개 대학 세계 100대 우수 대학 순위에 들어

네덜란드의 4개 대학이 세계 우수 대 학 순위에 포함되었다. 작년에는 세계 100대 우수 대학에 네덜란드 5개 대학 이 순위에 랭크 되었었다. 영국잡지 times higher education 3 월 5일자 호에 세계 100대 우수 대학 순 위가 실렸다. 지난 해에 마지막 순위 카 테고리(91위에서 100위)를 차지했던 네 덜란드의 바흐닝헌 대학은 올해 순위가 하락하여 이번 세계 100대 우수대학에 서 밀려나게 되었다. 델프트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델프트 대학은 작년 순위 49 위에서 7단계 상승하여 올해 세계 42위

를 차지했다. 레이던 대학은 2013년 65 위에서 그 순위가 하락하여 81위와 90 위 사이를 차지했다. 이 잡지에서는 1위에서 50위까지는 세계 대학의 순위를 나열하였으며 50위 아래의 대학들은 정확한 순위를 발표하 지 않고 대학들의 순위를 열 순위씩 묶 어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다. 이와 같이 레이던 대학의 순위는 하락한 반면 암스 테르담 대학은 작년보다 대학 평가에서 상승된 점수를 받았다. 2013년 기준으로 암스테르담 대학교 는 81위와 90위 사이의 순위였으나 올 해는 한 카테고리가 상승한 71위와 80 위 사이의 순위로 평가되었다. 위트레흐 트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1위와 90위 사이의 순위로 결정되었다. 이 세 계 우수 대학 순위는 전세계 10,000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자료를 바 탕으로 작성되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 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세계 우수 대학 1 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의 총 46개 대학이 세계 우 수 대학 100위 안에 포함 되었다. 영국 런던에 있는 대학들도 우수한 성적을 거 두었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 있는 6개 의 대학이 100위 순위권 안에 들었다. 네덜란드/벨기에 유로저널

강조하고 "민항기는 아무런 예고가 없었 기 때문에 방사포 사실을 전혀 알 수 없 었으며 북한은 당연히 발사 전에 중국을 비롯한 관련 국가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 해 민항기의 안전을 확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방사포가 중국의 여객기 노선을 지나갈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 으며 민항기가 예정된 시간에 발사지역 에 접근하거나 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임 을 알고 있었음에도 발포명령을 내렸다" 며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중국에 극도 로 비우호적인 행위"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왕 부사령관은 중국 관련부문의 느슨 한 대응에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북한 영공과 유관 영공 을 정상적으로 비행했으며 특수한 상황

을 발견하지 못했다', '관련 국가를 상대 로 사실을 확인하고 우려를 표명할 것' 등 가볍게 얘기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 반드시 강한 어조로 북한을 비판하고 북 한으로부터 다시는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국방부는 "지난 4일 오후 4 시 17분, 1차로 방사포를 발사한 직후인 4시24분께 일본 나리타에서 중국 선양 으로 향하는 중국 민항기 남방항공 소속 CZ628편이 방사포탄의 비행궤적을 통 과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온바오닷컴

파리, 세계 1위의 관광지로 선정

파리가 지난 2013년 세계 제1의 관광 지로 선정되었다. 파리-일드프랑스 지 역관광위원회는 2013년 동안 3천2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파리와 일드 프랑스 지 역의 호텔을 거쳐갔다고 밝혔다. 경제위기라는 상황에서도, "2013년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들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파리-일드프 랑스 지역관광위원회는 자평했다. 파리의 방문자들중 1천5백5십만명이 외국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12년 대비 8,2%가 증가한 것이고, "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특별한 수치 이기도 하다"고 위원회는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2013년에 파리에 방문 에 호텔에 숙박한 인원은, 영국인들이 2 백십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은 처음으 로, 아시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하 여 8십8만 1천명이 파리에서 숙박을 했 고(52,6%의 신장), 일본이 그 뒤를 이었 다. 국가별로 파리, 일드프랑스를 방문한 상위 5개 국을 나열하면, 1위는 영국, 2 위는 미국, 3위는 독일, 4위는 이탈리아 5위는 중국 순이다. 관광위원회는 파 리-일드프랑스 호텔에 숙박하는 관광객 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인정했다. 반 면, 자국민인 프랑스인들은 2012년에 비 해 이 수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7,5%). 프랑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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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14. Mar 14 (Fri)

연예 • 스포츠 소식 / 국제 소식

2NE1, 美 빌보드 200서 K-POP 신기록 수립

4인 걸그룹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 빌 보드 200’ 에서 61위로 K-POP 사상 가

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수립 했다. 또한, 타이틀곡인 ‘ 컴백홈(COME

우결 남궁민 홍진영 "이 커플 케미 기대되네"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새 커플로 합류한 다. MBC의 한 관계자는 11일 "남궁민 과 홍진영이 '우결4'에 새 커플로 합류 했다"며 "서울 모처에서 현재 촬영 중 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첫 만남을 가졌고 현장은 설 렘 가득한 분위기였다는 후문. 남궁민과 홍진영은 윤한-이소연 커플의 후임으로 우결에 합류하게 됐 다. 두 사람은 30대 결혼 적령기 커플 로 결혼에 대한 현 실적인 모습을 보 여주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 한편, 남궁민은 최근 종영한 tvN ' 로맨스가 필요해3' 를 통해 로맨틱 가 이로 등극했고, 홍 진영은 예능에서

애교 있는 캐릭터로 활동 중이다. 우결 남궁민 홍진영 소식을 접한 네 티즌들은 "우결 남궁민 홍진영, 꼭 챙 겨봐야지" , "우결 남궁민 홍진영, 의 외의 커플이네" , "우결 남궁민 홍진 영, 남궁민 너무 좋아" , "우결 남궁민 홍진영, 완전 새로운 느낌" 등의 반응 을 보였다. 남궁민 홍진영 커플의 이야기는 오 는 22일 첫 방송된다. 부산일보

BACK HOME)’ 이 ‘ 월드 디지털 송스’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싸이가 ‘ 강남스타일’ 로 싱글앨범 차 트인 ‘ 빌보드 HOT 100’ 에서 2위에 오 르면 한국 가요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수 립한 데에 이어, 2NE1도 앨범차트인 ‘ 빌보드 200’ 에서 ‘ CRUSH’ 로 61위에 한국 가요 앨범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갖 게 됐다. 이로써 YG는 빌보드 메인 차트 두 곳에서 한국가요 사상 모두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북미 종합 뉴스 매거진 VICE의 인터넷 웹사이트인 VICE.COM은 “2009 년 ‘ FIRE’ 로 가장 센세이셔널하게 데뷔 한 2NE1은 ‘ 내가 제일 잘 나가’ , ‘ 론리’ 와 같은 명곡들로 세계적 관심을 받은 그 룹”이라고 소개하며 “디폴로, 제레미 스 캇 등 세계적 뮤지션들에게 찬사받는 그 룹”으로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국가까 지 거대 팬덤을 구축”했다고 찬사를 보

냈다. 2NE1의 리더 CL은 VICE.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제작 방식과 전혀 다르게 만들어진 뮤직 비디오”라고 밝히며 “우리가 지금껏 냈 던 뮤직비디오 중 가장 영화같은 작품” 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유명 매거진 ‘ SPIN(스핀)은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도시를 그린 ‘ 컴 백홈’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며 “’ 해 피’ 뮤직비디오에서는 ‘ 컴백홈’ 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고 호평을 보냈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사이트 ‘ POPDUST(팝더스트)’ 역시 “이번 ‘ 컴백홈’ 뮤직비디오는 공상 과학 을 테마로 했으며 특수효과와 CG를 엮 어 만든 뮤직비디오”라고 2NE1 뮤직비 디오를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연소득 6400만 원 이하는 옥스퍼드에 월세도 힘들어

영국에서 가장 주거 비용 부담이 큰 도 시는 런던이 아닌 옥스퍼드인 것으로 밝혀 졌다. 옥스퍼드의 평균 집값은 340,864파운 드로 이 지역 평균 근로자 임금의 11배에 달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임대비는 구입비용만큼 심하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집을 장만할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에는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다. 부동 산 중개업체인 찬슬러즈의 제임스 스콧 리 이사는 “1 침실 짜리 주택의 월세는 900 파운드 정도이다. 이를 감당할 수 있으려 면 연소득이 36,000파운드(한화 약 6400 만 원)는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로이드 은행에 따르면 영국의 평균 집

값은 이제 일반적인 도시 근로자 임금의 5.8배에 이른다. 1980년대의 주택시장 호 황 때를 제외하고는 영국의 집값은 대개 봉급의 3-3.5배 사이를 유지했다. 런던은 켄싱턴과 첼시와 같은 부촌을 제외했음에 도 웨스트민스터가 7위를 기록하며 비용 면에서 거주에 여의치 않은 도시 Top 10 을 유지했다. 주택시장에 있어서 2월은 보통 조용한 달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집값이 2.4%나 상승했다고 밝혀짐에 따라, 런던에서 시작 된 주택시장 거품이 이제 남부 지역의 대 부분은 물론 요크와 같은 북부 지방으로까 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도시 2위는 햄프 셔의 윈체스터가 차지했고, 그 뒤를 콘월 의 트루로, 서머셋의 바스, 서섹스의 브라 이튼이 차례로 따랐다. 이들 도시에서 근 로자들이 집을 장만하려면 8년 치 이상의 봉급을 모아야만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주거비 비용 부담이 가장 적은 도 시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스털링으로써, 평균 집값은 이 지역 평균 근로자 연소득 의 3.3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 유로저널


문학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Mar 14 (Fri) /19

인생후반, 드럼 치다.(1)

남기임의 “엄마, 이 근처에 악기점이 많은데 드 럼 한번 구경하실래요?” “드럼? 갑자기 무슨 드럼?” “엄마 드럼 사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 어머니 날이라고 분위기 있는 호텔에 서 거금을 지출하던 아들이 생각지도 않 았던 말을 꺼낸다. “아니 같이 가자고 할 때는 별의 별 핑 계를 다 대며 다음에 가자고 하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다니...” 보아하니 날이 날인만큼 엄마의 기분 을 좋게 하려는 립서비스를 하는 것 같았다. 이곳은 어버이날이 아닌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정해져 있다. 우리 모 두는 ‘ 엄마’ 라는 존재에 대해선 언제나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이곳도 엄마에 대한 사 랑은 특별하다. 어머니 날, 여기 말로 마 더스데이가 되면 꽃가게가 아니더라도 임시로 꽃을 파는 가게가 생기기도 하고, 평소에 꽃을 팔지 않던 상점들과 조그만 편의점들 까지도 세상의 어머니들을 위 해서 모두 꽃을 판다. 아버지 날은 아버 지들이 질투할 정도로 있는지 마는지 조 용하게 지나가지만, 어머니 날에는 우리 가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 뵙듯이 많은 선 물을 준비하고 찾아 가곤 한다. 오늘 아 들은 요즘 들어 엄마가 심심찮게 말하던 드럼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엄마 에게 또 하나의 어머니 날의 선물을 주려 는 것 같았다.

요즘 세월이 유수 같음을 느끼면서 이제부터는 나 자신을 위해서 더 많은 시 간을 할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 들도 모두 성장하여 어른이 되었으니 물 심양면으로 나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취미 생활을 즐기기는 했었지만 젊은 시절부 터 언젠가는 한번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 었던 드럼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뭉글뭉 글 솟아 오르고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들 면서 드럼을 배울 수 있는 길을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그러나 드럼을 가르치는 곳 이 모두 다운타운에서는 멀리 떨어진 지 역에만 있었다. 내 사업장은 시내에 있 고, 그렇다고 사업을 한답시고 시간이 그 리 넉넉한 것도 아니니 어떻게 할까 고민 이 시작되었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아예 드럼을 사서 배우는 게 시간도 절약되고 연습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결론을 내고 아이들에게 의논을 했다. “ 엄마가 드럼을 사서 배우려고 하는 데 어떻게 생각해?” “ 네에? 엄마가 드럼을 배워요?” “ 왜? 멋지지 않니? 내가 너희들만 할 때부터 드럼치고 싶었단 말이야” “ 아유 엄마, 무슨 드럼을 배워요? 엄 마가요? 하하하” 내가 드럼을 배워야겠다고 결정한 것 은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다. 이제라도 내가 하고 싶었던 드럼을 배우는 일은, 수년

전에 수술한 후로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 자 약을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며,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나 또한 두어 가지 비타민을 먹는 것, 그리고 틈틈이 운동을 함으로서 건강을 돌보는 것과 똑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같이 정신적 건강에 해당되는 중요한 결정에 자식들의 반응은 의외로 아주 시큰둥했다. ‘ 이런 고얀 것들이 있나... 내가 저희 들 키우느라 얼마나 애를 쓰고 투자를 많 이 했는데, 엄마가 드럼 하나 배우겠다는 데 겨우 그 마음 하나 이해 못하다니…’ 평소에는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 항 상 믿어주고 우호적인 아이들에게 무척 이나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사업을 시작할 때도, 사업을 확장 할 때 도 언제나 적극적으로 엄마의 마음을 믿 어주었던 아들, 딸, 사위였다. 그러나 내 말에 그런 무관심한 반응을 보고 나니 그 동안의 고마웠던 마음은 흔적도 없고 섭 섭한 마음만이 앞서는 것을 숨길 수가 없 었다. 왜냐하면 대놓고 표현은 하지 않았 지만‘ 엄마 정말 못 말린다, 지금 연세에 무슨 드럼을 배우셔?’ 하는 표정들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드럼을 사고, 드럼을 배우고 하 는 것을 자식들의 동의를 얻거나 의논을 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공부 한 아이들에 비해서 형편없는 영어실력 을 가지고 있으니 고민이 될 수 밖에 없 었다. 나에게 드럼을 사는 일은 슈퍼마켓

에서 과일을 고르거나, 먹고 싶은 빵을 고르거나, 내 취향에 맞는 옷이나 화장품 을 사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악기 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어 떤 종류가 있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상황에 따라 가격흥정 정도는 제대로 해 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두 푼짜리도 아닌 물건을 사는 사람이 어리버리할 수는 없 지 않을까 하니 아이들의 도움이 없이는 영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 엄마 주책이 셔’ 하는 분위기에서 같이 가달라는 아쉬 운 소리를 자꾸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자존심을 상하고 싶지 않아 마음속에 가 지고 있는 간절함보다는 훨씬 덜 적극적 으로 말을 꺼내곤 했으니 아마도 엄마가 드럼에 생각이 있긴 있으신가 보다 하는 정도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먼저 악기 점에 가보자는 아들의 말이 나에겐 얼마나 반 가웠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동안 드럼얘 기를 꺼내면 그저 그런 반응을 보이던 것 에 대해 섭섭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 리는 듯한 말투로 “마더스데이가 좋긴 좋구나, 그럼 가 보든지….” 마지못해 응하는 척 하고 있는데, 잠 시 후 후회가 배어있는 아들의 말이 이어 진다. <다음 호에 계속>

김정환, 펜싱 국제 대회 개인전 2 연속 우승 '한국 펜싱의 자존심' 김 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월 스페인 펜싱 월드컵 우승에 이어 헝가리 국제 그 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국제대회 2 연속 우승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 서 열린 펜싱 월드컵 A급 대 회에서 우승한 김정환은 이 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국제펜싱연맹(FIE) 대회 우승 을 거뒀다.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 단)이 10일 헝가리 부다페스

트에서 열린 2014 펜싱 국제 그랑프리 헝가리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아론 스칠라기(헝가리)를 15-13으로 꺾고 우승을 차 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파죽지세로 8강 에서 올시즌 세계랭킹 1위이 자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인 티베리우 돌 니세아누(루마니아)를 15대 12로 꺾었다. 4강에선 디에 구 오치우치(이탈리아세계랭 킹 6위)를 15대4로 여유있 게 따돌리며, 우 승 을 예 감

했 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원우 영(서울메트로)과 구본길(국 민체육진흥공단)은 각각 13 위와 17위에 그쳤다. 또 성준 모(한국체육대)는 20위, 정호 진(동의대)은 28위, 오은석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7위, 김중현(국군체육부대)은 71 위, 하한솔(한국체육대)은 85 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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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Mar 14 (Fri)

#1 존 우

NDG 사람들 존 우, 올해 78세 중국 산동성 출신의 전기작가이다. 이미 중국에서도 유명인 이었던 그는 말년에 어렵게 캐나다 행을 결심했다. 몇 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 였다. 북한의 김정은 체제는 그에게 다분히 위협적이었다. 김정일 시절에도 그는 안 전을 담보할 수 없어 중국 공안의 보호 하에 안가를 전전해야 했다. 불편했지만 감수해야 할 일로 생각했었다. 모든 시작 은 10년전인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2002 년 봄 그는 우연한 기회에 북한 을 방문하게 된다. 지인의 초청이었지만 한편으론 평소 전기작가로서 북한의 독 재자 김일성의 일생을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터라 차제에 그에 관 한 정보도 수집하기 위함이었다. 평양의 각 명소를 돌아보고 군 장성과 당의 고위 간부들을 인터뷰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가 듣는 얘기는 모두 김일성에 대한 찬 양 일색이었다. 그런데 호텔로 돌아와 그 간의 인터뷰와 자료들을 정리하는 중에 그의 흥미를 끄는 몇 가지 기록들이 발견 되었다. 기록의 일부는 서로 상충하고 있

는 사실관계들이었고 그 대부분은 김일 성의 사망에 관한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필요한 관심이 아니었으나 당 시 기록들은 작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에 충분하였다. 김일성은 1994년 7월 8일 새벽 2시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 다.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였고 특별히 의 심할만한 점은 없었다. 나중 일이지만 북 경대 후배 Y가 심혈을 기울여 정리한 중 국 텐진교육출판사 출간의 ‘ 진실의 북한 (眞實的朝鮮)’ 이란 서적에도 김일성 사 망은 계속된 격무와 빨치산 전우인 조명 선 상장의 부고로 말미암은 충격에 의한 심근경색이 원인인 것으로 나와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당시 김일성은 YS의 숙소 로 예정되어 있던 묘향산 특각(별장)에 머물면서 YS와의 정상회담 관련 문건을 검토했었다고 한다. 문건을 검토한 뒤 김 일성은 ‘ 1994.7.7’ 이라는 일자와 함께 서명했으며, 김일성의 마지막 서명이 된 이 문건은 현재 개성 판문점에 기념비로 보관되어 있다. 크게 틀리지 않았다. 그 러나 그의 책은 의도적인지의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몇 가지 중요한 정황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에 의 하면 김일성은 평소 심장병을 앓은 적이 없다. 김일성이 쓰러지자 의사는 이를 급 성 심근경색으로 진단했지만 위의 이유 로 미처 응급약을 구비하고 있지 못했었 다고 한다. 적어도 발표에 의하면 그렇다. 그의 책에도 있는 다음 기록이다. 김 일성이 쓰러진 후 북측은 긴급히 헬기를 출동시켰지만 날이 어두운데다 짙은 안 개와 거센 폭풍우로 헬기가 묘향산에 추 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두 번째 헬기가 김일성을 평양 제일 의원인 봉화진료소 로 후송했을 때는 이미 손을 쓰기에 늦었 다고 한다. 그 후 김정일은 이 날의 충격 으로 7월 17일 예정의 추도대회를 한차 례 연기하여 7월 20일 추도대회를 개최 한 이후 한동안 공식석상에 그 모습을 드 러내지 않았다. 사실이다. 그러나 과연 그런 연유에서였을까? 존은 산동성 청도에서 태어났다. 중학 교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그의 글쓰기는 북경대 진학 전의 청소년기 뿐아니라 그 후로도 오늘날까지 계속되었다. 그는 막 심 고리끼와 체호프를 사랑하는 문학소 년이었고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에 푹 젖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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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의 발음 프랑스 이름인 Guillaume을 불어로 보고 바로 발음할 수 있으면 어느 정도 불어 발음 법칙을 파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하다. Guillaume은 질롬이나 길라움도 아니고 구일롬도 아니고 기욤이다. 이 발음을 이해하려면 G가 모음 u 앞에 오면 [g] 발음이 난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 ill이 대부분의 경우 [ij] 발음이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 (예 외: ville, mille 등), au가 [o]발음이라는 것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ill의 발음은 틀리기 쉬운데, Versailles가 베르사일이 아니고 베르 사이유로 읽히는 것은 바로 ll이 반모음 [j]의 값을 가지기 때문이다. 끝에 ‘ 유’ 를 쓰는 것은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단어 끝에 [j]이 올 경우 ‘ 유’ 라 고 적도록 한 규정 때문이지만 원래 발음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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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낸 음악학도이기도 했다. 복산지로 의 그의 집 근처에는 청도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유명한 소어 산 공원이 있었다. 그다지 높지 않은 산 정상에 오르면 잔교(栈桥), 소청도(小青 岛), 로신(鲁迅)공원, 회천만(汇泉湾) 등 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붉은 기와, 푸른 나무, 끝없이 펼쳐진 넓은 바다와 수평선 너머의 푸른 하늘은 어산추월<鱼 山秋月>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선경을 보 여주고 있었다. 가을밤 소어산 중턱으로 홀로 떠나는 달맞이 여행은 시골 소년의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거쳐 대학에 진학한 이후 그의 관심은 역사와 인물에 집중되었다. 사마천의 ‘ 사기’ , 반고의 ‘ 한서’ , 오긍의 ‘ 정관정요’ 를 암송하듯 반복하여 읽었고 삼황오제에서부터 진시 황, 한고조, 위무제, 수, 당 건국의 주역 들을 밤낮없이 연구하였다. 아직 위정자 가 되기 전 젊은 야망가들이 처해 있던 당대의 시대상황과 그들의 의사결정 과 정은 언제나 흥미 있는 소재가 아닐 수 없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퓨전 한식

2014. Mar 14 (Fri) /21

Brown Rice and Pumpkin Porridge (현미 단호박 미음) younger babies and the later one for older babies. There’s no difference in cooking steps or techniques. You can also experiment with the portions as you please to suit your baby’s needs.

pumpkin is chopped thinner and smaller. 3.Add the rice, steamed pumpkin and the water into a blender then blend it. (1 to 2 mins)

Ingredients for 5 to 6 servings (Prep time: 30 mins, Cooking time: 5 to 7 mins) *For up to 6 months old babies (Or who still need runny textured solids) • 1/2 Tbsp brown rice • 120g seeded, skinned pumpkin (approx. 100g steamed pumpkin) • 1 cup water *For babies older than 7 months (Or who are used to taking more solid food) • 1 Tbsp brown rice • 210 seeded, skinned pumpkin (approx. 195g steamed pumpkin) • 1 cup water

Feeding solid food to my daughter Ara is going really well. I first started off with Korean Style Rice Porridge (Ssal-Mium) then I added some blended steamed carrots into this plain rice porridge, then some grated apple. I think her least favourite so far is grated apple and white rice combination because the apple was a bit sour for her taste. Regardless, she still took them well. A few weeks ago, I decided to introduce her to some brown rice, which is supposedly more nutritious than white rice. I was a bit weary that brown rice is harder to digest, so I decided to use half less than the white rice I had been using to start off with. The combination I paired this brown rice with was pumpkin, so I am making Brown rice and pumpkin porridge (현미 단호박 미음, Hyunmi Danhobak Mium). The response I got from Ara was beyond my expectation. She seems to be thoroughly enjoying it every time she has this. It must be the sweetness from the pumpkin that she enjoys so much. She really made me pleased too. Well, I hope your baby likes it too.

4.Pour the mixture into a small pot then boil it on high heat for 2 mins. Reduce the heat to low then simmer for 5 mins. Stir constantly while sim-

1.Wash/rinse the brown rice. Soak the rice in some water for 30 mins. Drain the water after 30 mins.

mering. 5.Sieve the boiled porridge. (Discard what is left on the sieve).

2.While waiting, wash, cut and peel the skin of the pumpkin. Steam it on a boiling pot until it is cooked (20 to 25 mins). It can be quicker if the

6.Cool it down for 10 to 20 mins then serve it (or distribute among pre-portioned containers for later consumption). Note: Pumpkin seeds appearing on the picture above are for decoration only. They would not be suitable for baby’s consumption as they can be a choking hazard. http://mykoreankitchen.com

Note: I list two different sets of ingredients below to accommodate the different solids intake status of your baby. The first one is more suitable for

.8., 3+27 2 &20 6666# erxo 1 # Fdy hqgl v k# &438 Prqw u hdo 1 TF# K7E# 5P8 8471 <991 9575+ fho o , v xshu n do n l Cjpdl o 1 frp ◔⊌෠# ➴▀# ➴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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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Mar 14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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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생애 최저타' 로 '월드레이디스' 우승

hancatimes@gmail.com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3 라운드까 지 생애 최저타를 기록하면서 9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인비는 8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GC 블랙스톤 코스(파73/7,808 야드)에서 열린 개인전과 국가 대항전을 겸한 '미션 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엮어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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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4언 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날 1,2번 홀에서 연속 버 디에 이어 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5,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전반 홀에서 3언더파를 친 뒤 후반 홀 을 맞이한 박인비는 10번 홀부터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11번 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으며 평정심을 되찾아. 박인비 는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5 번 홀에서 세컨드샷을 홀컵에 갖다 붙이 는 송곳같은 아이언 샷을 선보인 뒤 버디 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 (32 노르웨이)은 이날 같은 조에서 경기 를 펼친 박인비 기세에 눌려 버디 퍼팅을 자주 놓쳤고 결국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엮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 종합계 19언더파로 박인비에 4타차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인비와 함께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한 유소연은 이날 4언더파를 기록하 며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3위를 기록, 한국팀은 미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1위 이민지(18 호주)는 총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 장하나(21 BC카드)와 전인지(19 하이트진로)는 총 13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 렸다. 유로저널

'귀부인' 배우들의 따귀 세례에 시청자들 시선 모아!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 로 안방극장에 신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3.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국민 드라마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 가고 있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에서 서 지혜, 현우성, 정성운의 리얼한 따귀 수난 시대가 계속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8일 방송에서 뒤늦게 회사 사정이 어려워진 것을 알게 된 영민의 엄 마(유혜리 분)는 모든 것이 정민(현우성 분)의 탓이라 여기고 다짜고짜 정민을 찾 아가 세차게 뺨을 때려 상처를 남겼다. 정민은 지난 19회에서도 영민의 어머 니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으며, 영민을 때 리려던 영민의 아버지(독고영재 분)를 말 리다 잘 못 맞은 적이 있어 그의 수난은 쉽게 끊이지 않고 있다. 이어 신애(서지혜 분)도 폭풍 따귀 수 난시대를 겪고 있는데, 지난 21회에서 정 민과의 사이를 오해 한 미나(박정아 분) 에게 뺨을 맞았다. 22회에서는 신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에 상무실이 정리 되는 모습을 본 영민의 엄마에게 이렇게 되도록 무얼 했냐며 뺨 을 맞아 신애 또한 폭풍 따귀 수난시대가 계속 되고 있는 것. 정민, 신애에 이어 영 민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어 계속되는 '귀부인' 배우들의 따귀 수 난시대는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 내는 동시에 긴장감을 선사해 화제가 되 고 있다.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이 빠르고 예측불허한 전개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 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찬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귀부인'은 이같이 시청자들의 폭발적 인 반응으로 일본에 판권이 선 판매되며 드라마 인기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 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흥 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캐릭터들의 관 계에 호기심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 를 제공,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전폭적

인 지지를 이어 가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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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r 14 (Fr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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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kka 15lbs

S

15 .99 15.99

일본 도라야끼

왕고구마

33.99 .99

99 1.99

신상품

오에스 한국산산약초 입하

아씨 고추장 3kg

18.99 18.99

13.99 13.99

아씨 된장 3kg

11.99 11.99

4.99 4.99

오가피, 감초 , 육모초, 삼계탕,

3.49 3.49

헛개환, 황기 익모초, 산약초

8.99 8.99

12.99 12.99

참좋은 부산어묵

5.99 5.99

44.99 .99

한국산

돼지 불고기

닭갈비

LA 갈비

불갈비

3.50 9.50 11.99 9.50 11.99 14.99 14.99 113.50 //700g 700g

/800g /800g

/800g /800g

가스페산 고등어

5마리 5마리

명태코리 입하

9.99 9.99

마리 4 마리

1호점: 2116 Decarie (벤덤역에서 5분 거리, 주차장 완비) 1호점: 월-토: 오전 9:00~오후 9:00 / 일: 오전 10:00~오후 8:00

9.99 9.99 Tel: 514-489-9777 Tel:

소 샤브샤브

15.99 15 .99

돼지 목살

2호점 2호점:: 2109 Ste. Catherine W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5.99 5.99

Tel: 514-932-9777 Tel:

월-수: 오전 10:00~오후 9:00 / 목-토: 오전 10:0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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