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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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30

2014.05.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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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타이어 날씨 따뜻해지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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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5번, 또다시 통행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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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고 눈 이 올 때쯤 운전자들은 안전운전과 겨울용 타이어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눈이 녹고 꽃 이 다시 필 때엔 많은 운전자들이 여름용 타 이어에 큰 신경을 쓰지 않거나 심지어 온도 가 올라가도 타이어를 바꾸지 않고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겨울에 여름용 타 이어로 운전하는 것만큼 위험하다 경주 선수이자 코치인 카를 나도 (Carl

Nadeau)에 의하면 겨울에도 연하도록 만들 어진 겨울용 타이어의 고무 조성물은 날씨 가 따뜻해지면 더더욱 연해 지기 때문에 어 떤 상황에선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타이어의 고무가 열기에 의 해 변성되어 바퀴에 덩어리지거나 뭉치며 특히 위험해진다. 12도의 온도에서 겨울용 타이어와 사계 절용 타이어의 엑셀과 브레이크 그리고 핸 들링을 비교해봤을 때 겨울용 타이어는 완 전히 정지하기 위해 더 긴 거리가 필요했고 젖은 도로 위에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사계 절 타이어에 비해 반지름이 작은 커브에서 조작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견인력과 제어력의 부족함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더 심해지며 장기간 사 용하여 마모가 심한 사계절용 타이어도 안 전하지 못하며 비가 올 때에는 더욱 위험하 다고 한다. 법적으로는 자동차의 마모 표시에 따라 서 타이어를 교체하게 돼있지만 나도 (Nadeau)는 타이어의 접촉면이 50퍼센트로 떨어졌을 때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기자 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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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돌아오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지난 화요일, 자크 카르티에(Jacques

고속도로 A-15번 NORD방향과 일-데-

Cartier)와 샴플래인 교량연합회 (PJCCI)는

숴르(l'Île-des-Sœurs)와 보나방투르

이 통행금지령이 교통량에 꽤나 큰 영향을

(Bonaventure) 고속도로를 잇는 램프들이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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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야간 통행 금지 된다. 운전자들은 720번

이러한 폐쇄는 고속도로 A-15번의 중요

Ouest와 보나방투르 고속도로로 우회를 해

한 고가 다리의 재건설 현장의 마련을 위한

야 한다. 다음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것으로, 재건설 작업은 여름이 끝날 때까지

이와 반대로 A-15번 Sud 방향이 폐쇄될

계속된다. 하지만 PJCCI에 따르면 작업시,

것이다. 하지만 통행금지구역은 가에탄-라

약간 감소는 있겠지만 도로가 완전히 폐쇄

ጎⳟ♿ᢲ# = 베르쥐(Gaétan-Laberge)로 향하는 램프와 되지는 않을 것이라 단언했다. 8471 7;7067:8 샴플래인 (Champlain) 다리로 향하는 램프 학생기자 박해랑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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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 / 2014. May 09 (Fri)

한인작가들의 전시회 “Obang – l’harmonie des couleurs”

Festival Accès Asie 와Maison de la culture Frontenac 이 공동 주최한 한인작가들의 전시회 “Obang – l’ harmonie des couleurs” 가 5월 1일부 터 6월 7일까지Maison de la culture Frontenac에서 열립니다. (주소:2550, Ontario Street East, Montreal.QC. Frontenac subway station)

올해로 19회를 맞은 몬트리올의 축제Festival Accès Asie의 초대를 받은 세 캐나다 한인 작가들은 (고희승, 김진영, 민지희) 한국 전통 색상의 기본인 다 섯 색을 의미하는 ‘ 오방색’ 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 들었으며, 서로 다른 매체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상징에 대해 아주 개인적인 해석을 제공합니다. 고희승 작가는 한국의 자연에 대한 관찰을 자연과 가까운 재료인 한지, 대나무, 먹을 가지고 오방색이 나 타내는 바람, 달, 해, 불, 물에 대한 개인 적인 해석을 “The wind of five colours” 설치예술을 통해 보여줍니다. 김진영 작가는 오방색 중에 흰색을 선택하여, 흰색 의 여러 상징적 의미 중 애도와 아픔의 회복에 대한 주 제로 평범한 일상의 물건들을 현대 작가의 눈으로 다시 표현한 비디오 설치 및 사진을 전시합니다. 민지희 작가 (교민 민우기, 김동원의 차녀) 는 서양 에서의 소수 민족의 투쟁과 사회적 정체성을 색으로 해

석하여 전시회의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체험 가능한 설 치미술을 만들었습니다. 다문화의 조화를 기리는 작품 “Circle” 은 30 킬로그램이 넘는 오색의 못들이 갤러리 벽에 하나의 원을 형성하며, 전시회 기간에 걸쳐 방문 객들이 나머지 못을 벽에 박음으로 작품이 완성될 예정 입니다. 개막식 날 보여준 행위예술 작품 “Couleur”는 설치된 소품과 갤러리 모니터를 통해 다시 볼수 있습니다. 5월 2일 열린 전시회 개최 첫날에는 몬트리올의 최 동환 총영사 내외가 참석하여 한인 작가들을 격려해 주 었으며, 더불어 몬트리올 주류사회에 한인 문화 알림과 Festival Accès Asie의 한국예술 참여에 대해 격려하였 습니다. Festival Accès Asie (www.accesasie.com) 고희승 (http://www.heeseungko.com) 김진영 (http://www.jinyoungkim.net) 민지희 (http://www.jiheemin.com)

국내 소비자들 국경 넘을 필요없다 토론토의 쇼핑객들과 나이아가라 방 문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할 쇼핑 의 명소, 대형 아울렛 몰이 탄생한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의 테일러 로드(Taylor Rd.)에 위치한 5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아울렛 컬렉션(Outlet Collection at Niagara)은 현재 5월15일 오픈을 앞두 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QEW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미국과의 국경에서 2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 새로운

대형 아울렛 몰에는 102개의 유명 브랜 드사들이 입점했으며 국내 최초의 입점 브랜드들도 있어 개점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업용전문부동산중개업체 쿠쉬맨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존 크롬비 소매점서비스매니저는 “비싼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소비자들은 주거지에서 다 소 떨어진 위치에 있더라도 아울렛 몰을 즐겨 찾는다. 현재 국내 아울렛몰의 판

매실적은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소매업체들에게도 소비자와의 윈-윈 시스템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 명했다. 나이아가라 아울렛 컬렉션을 오픈하 는 아이반호 캠브리지사의 광역 토론토 내 또다른 아울렛몰들로는 반(Vaughan) 에 위치한 반 밀스 몰(Vaughan Mills), 새로운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는 홀 튼 힐의 토론토 프리미엄 아웃렛 (Toronto Premium Outlets), 배리 남쪽

20Km 지점에 위치한 탠저 아울렛 (Tanger Outlets)이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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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May 09 (Fri) / 3

KOWIN Montreal 제 3차 교육세미나 "자녀 입시를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한 세미나: 퀘벡 CEGEP및 대학진학 스토리"

또한 이민자 1.5세 및 2세와 유학생

퀘벡 교육시스템과 대학 진로 및 자녀교 육에 대한 공감세미나이다.

자녀들을 키우는 같은 입장의 학부모들

미나의 장소협찬을 해 준 사랑교회에 심 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코윈 몬트리올은. 5월 17일 (토) 오후

몬트리올 소재 대학의 학생들의 생생

이 모여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형성 및 교

등록은 코윈 웹사이트 www.kowin-

2시에 사랑교회 지하예배당 (2330

한 경험담과 주류사회에 진출해 두각을

육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누고 끊

montreal.com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Terrasse Mercure, Montréal, QC H2H

나타내며 활동하는 차세대 멘토와 교육

임없는 질문에 대한 최선의 답을 함께 찾

받고 있습니다 (회원 등록비 무료, 비회

1P1, 지하철역Frontenac)에서 교육세미

전문가의 진로상담을 제공한다.

고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므로 학부모

원 5불). 행사당일 등록도 가능하나 행사

님들의 많은 참여를기대 한다.

준비를 위해 사전등록 협조를 부탁한다.

나를 개최한다.

현 퀘벡 교육 정책과 상응하여 자녀의

이번 세미나는 중고등 학생 또는 세젭

진로 방향에 어려움을 갖고 있거나 자녀

코윈 임원진은 한인 차세대의 성공적

학생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유학생 자

의 성적관리, 전공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인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멘토링과 네트

녀와 함께 계시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풀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워킹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교육세

몬트리올 한인 축구 리그 공지 리그 참가팀 -성당 -Movement -FC Eilt -연합 -사랑 -NEW Regius 리그 기간 5월 25일 일요일부터 ~ 8월24일 일요 일까지 리그 계획 -6개 팀 2라운드제 (6개팀 각각 두 번 씩 경기를 가짐) -한 팀당 10 게임씩 총 30경기를 치루 게 되며 12주~13주 소요 예정입니다. 815컵 대회 -2014년 광복절 행사 중 토너먼트 경 기 예선 및 결승전 모두 진행합니다. 행사 일정은 8월 16일 토요일 예정입 니다. 한인회장배 MKFL 컵 대회 -리그 순위를 기반으로 토너먼트 경기 를 진행함. -리그 종료 후 3주~4주간 진행 예정. 기타 공지 사항 -대한민국 예선 1경기 공동관전 6월 17일 5pm 대한민국 VS 러시아 몬트리올 한인회 주최 MKFL 주관으로 공동관전을 준비할 것이며, 차후 장소와

시간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리 며, 행사 당일 MKFL을 위한 후원 바자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월드컵 응원 티셔츠, 응원 용품 등등) 월드컵 응원 티셔츠 공동 구매를 원하 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부탁 드립 니다. 한인회 사무실 514-481-6661 MKFL 연락처 514-836-7708 후원소식 -몬트리올 한인회 -NDG 시의원 Peter McQueen 과 Mayor Copeman -M&C 헤어샵 -Restaurant 5000ANS 생드니 본점 -몬트리올 한인 성당 MKFL 후원 희망 문의 MKFL 회장 최웅기 514-836-7708 MKFL 회계담당 김 영 514-973-0279 MKFL 미디어 담당 김태현 514-757-1410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 업소 및 단체를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드립니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 탁 드립니다.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문의 이메일 kowinmtl@gmail.com 또는 전화 514-970-7192.

몬트리올 노년회원을 위한 경로잔치 올 5월에도 어김없이 몬트리올 노 년회원을 위한 경로잔치가 사랑장로교 회 앞 공원에서 BBQ파티로 열린다. 금년12회째 경로잔치를 준비하고 있 는 몬트리올 사랑장로교회는 이번 경 로잔치를 위하여 교회에서 음식과 BBQ를 준비하고 식사 후 공원 산책, 보물찾기, 앙상블공연, 레크레이션 등 회원간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재미있 는 시간을 준비한다고 한다. 물론 푸짐 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일시: 2014년 5월24일(토) 12시 정 오 장 소: 사랑장로교회 2313Rachel Est, Montreal, H2H 1R6 연락처: 514-237-1004 / 514759-9991 오시 는 길:Metro Green Line(Frontenac역 하차)교회에서 셔 틀버스 준비 / 버스24번 Sherbrooke St, Fullam St코너 하차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제13회)가 2014년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된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는 3년 주기로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분야로 개최되는데 올해는 피아노 부분이 경 합을 펼치며 150여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정된 24명이 본선을 치른다. 이 중 한국인 피아니스트는 3명(한치호, 정하영, 원재연)으로 주최국 캐나다 다 음으로 많으며 작년 바이올린 분야 콩 쿠르에선 임지영 양이 결선까지 올랐었다. 동 음악제 위원장 앙드레 부보는 한 국인의 클래식 음악 재능을 높이 평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장권 구입은 http://ebillet.mbam.qc.ca, www.laplacedesarts.com, (514) 2852000, (514) 842-211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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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4. May 09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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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4. May 09 (Fri) / 5

캐나다 법원 "5년 국외체류자 투표권 박탈은 위헌" 5년 이상 장기간 국외 체류 중인 국민 에 대해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는 캐나다 선거법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고등법원은 지난 2일 현행 선거법이 살인 등 중범죄자에 투표 권을 부여하는 데 비해 "고국에 깊은 관 심을 갖고 있는" 장기 출국자는 투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 이같이 판

결했다. 마이클 페니 판사는 판결문에서 "정부 는 국내 거주자가 일상적으로 캐나다 법 률의 관할에 속해 의회의 정책 결정에 따 라 살고 있기 때문에 비거주자에 투표를 허용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투표권의 기본 요건은 국적이며 거주 여부가 아니다"라고 명시 했다.

광산 무너져 광부 2명 매몰 사망 캐나다 니켈 광산에서 작업장이 무너지면 서 광부 2명이 매몰, 사망했다. 6일 오전(현지시간) 온타리오주 북부 서드 베리 인근 로커비 니켈 광산에서 지반 붕괴 로 작업장이 내려앉으면서 작업 중이던 광부 들이 매몰, 이들 중 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광 부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광 산 작업장은 임시 폐쇄됐다. 이 광산 채굴업체인 퍼스트니켈 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층 활동이 발생한 후 지반이 붕괴됐다"고 설명하고 정부 조사반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페니 판사는 "해외 체류자들도 캐나 다의 세법이나 다른 법률의 적용을 받는 다"며 "정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 혔다. 그는 이어 헌법이 투표권을 보장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일부 국민의 투표할 자 격을 정하고 있다며 "투표 자격은 입법 부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헌법이 결정하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판결은 미국에 장기 체류 중인 캐나다 국민 2명이 지난 2월 선거법의 '5 년 규정'이 독단적이고 불합리하다며 제 기한 위헌 소송에 대한 결정이다. 이번 판결에 대해 정부 민주개혁부 대 변인은 항소 여부를 결정하기 앞서 판결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연합뉴스

캐나다 지상파TV, 광고 수입 격감에 매출 하락

지난해 캐나다 지상파 TV사들이 광 고 수입 격감에 따른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방송통신위원회(CRTC)는 6 일(현지시간) 자국내 지상파 TV업계의 지난해 경영실적 보고서 분석을 통해 비용 절감 등 각사의 경영개선 노력에 도 업계가 전반적으로 매출 부진과 적 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민영 TV사들의 경우 지난 해 총 매출 실적은 19억 캐나 다달러(1조7천800억여원)로 전년도보다 4.6% 감소, 전체 적으로 6천900만 캐나다달러 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 계됐다. 이 같은 적자폭은 전 년도의 2배 규모이다. 이 기간 민영 TV 업계의 광고 매출은 12억8천만 캐나다달러로 전년도 13억5천만 캐나다달러보다 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들 TV사의 프로그램 제 작비도 전년도보다 3% 줄어든 18억5 천만 캐나다달러로 줄었다. CRTC는 특히 TV사들의 수입 격감 이 자체 제작 프로그램 위축으로 이어

지고 있다며 "지난해 민영 TV업계의 자체 프로그램 제작 투자가 전년도보 다 8.5% 감소한 6억540만 캐나다달러 규모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공영 CBC의 광고 매출 감소도 심각 해 지난해 광고 수입이 3억3천11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도보다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상파 TV와는 달리 케이블이 나 위성으로 판매되는 전문 채널의 매 출 실적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 다. CRTC는 지난주 별도의 보고서에서 지난해 보도, 스포츠, 음악 등 전문 채 널TV 업계가 벌어들인 수익이 총 40억 캐나다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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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May 09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물가 인상부담, 썰렁한 장바구니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에 부담을 느끼 는 한인들의 마켓 씀씀이가 점점 더 까 다로워지고 있다. 요즘 장보기가 겁이 난다. 몇가지 산 것도 없는데 계산을 할때면 깜짝깜짝 놀 란다는 노스욕 거주 가정주부 박주원씨 (45)는 최근들어 자녀들을 위한 간식도 대폭 줄이고 있다. “과자나 음료는 아예 안사게 된다. 쌀값, 고깃값 등 기본적인 먹거리의 가격이 오르다 보니 정말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사지 않게 된 다.”고 토로한다. 또다른 한인주부 김헬렌씨(38)도 마 찬가지다. 김씨는 요즘 마켓에 갈 때마 다 가격이 오르는 느낌이라 장보러 가기 가 겁이난다고 하소연한다. “예전에는 세일 유무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구입했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다” 며 주로 세일품목 중에서만 구매를 결정

하게 된다고 장보는 소비자의 입장을 전 했다. 온주 소비자가격지수(Consumer Price Index)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3월 소매식품가격은 2월에 비해 0.4% 올랐 고 지난해에 비해 1.5% 상승했다. 또 지 난해 이미 전년대비 1.5-3%의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채소값과 과일값 도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인 식생활의 필수품인 쌀을 비 롯해 소고기, 계란, 라면, 양파 등의 오 름세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주로 가주 로부터 수입되는 쌀의 경우 가주의 극심 한 가뭄 등 기후변화의 여파로 오른 가 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가주의 올 한 해 쌀 수확량은 지난해에 비해 20% 감 소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으며 따라서 쌀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현재 토론토지역 한인마켓 에서는 과거 세일가 27불대에 판매되던 쌀 한포가 39불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 편 쇠고기의 경우도 최근 도매가격이 지 난해보다 25% 이상 올라 이같은 인상폭 의 소매가격 반영 시기를 놓고 한인마켓 들이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진혼곡 류시화

새하얀 종이 같은 어린 넋들을 앞에 두고 무슨 말을 찾고 있는지, 죽음이라 적어도 죽음에 닿지 못하고 슬픔이라 적어도 슬픔에 미치지 못합니다. 울던 새들은 간 곳 없고 지던 꽃들은 흔적이 없습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진혼의 노래들은 그 끝이 울음에 닿아 있지만 땅을 쳐도 굳은 땅이 흔들리지 않고 하늘을 우러러도 무심한 하늘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분들의 어깨 들썩임에 우리가 따라 흔들리고 그대들의 주검 앞에서 우리가 무너져 내리니 어린 넋들이여, 이 땅에 남겨진 못난 사람들의 눈물만 받고 가소서.

흑자예산달성 후 감세고려

아, 봄의 한가운데에서 져버린 그대들이여, 어리석은 눈물 바다를 저으며 하얀 종이배 되어 가벼이 떠가소서

하퍼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흑자예 산을 달성할 경우 소득세감면을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1일 연방재무부측은 기자회견에서 보수당정부의 공약사안인 균형예산을 2015 – 16년도에 초과 달성할 경우 소 득세 축소를 전격적으로 도입할 것이라 고 밝혔다.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사진)은 “연 방정부는 지난 수년간 균형예산을 달성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내 년도 예산안에서 약 90억불 이상의 흑 자가 예상되며, (흑자예산이) 확실시될 경우 연방정부는 소득세인하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장관이 밝힌 90억불 가량의

흑자예산규모는 ▶예비비항목으로 30 억불, ▶2015 – 16년 회기연도에서 발 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약 64억불의 흑 자를 포함한다. 다만, 소득세인하가 단행되더라도 수 준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올리버 장관 은 “소득세인하를 시행하더라도 흑자예 산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 선에서 소폭의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감독원의 출범 또한 현실 화될 전망이다. 이날 회견에서 올리버 장관은 “고 짐플래허티 전임 장관의 계 획대로 증권감독원을 추진할 것으로 곧 법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세월호가 가져온 충격은 한 나라가 사람의 생명을 얼마 나 소홀히 다루는지에 대한 맨 얼굴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사건이다. 시가 한 술 밥이 되지도 못하고 구명조끼 도 되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이 갇힌 배의 유리창을 깨주 는 특수장비라서 3일을 찾아 헤맨 '손도끼'도 되지 못한 다. 이렇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억장이 무너지는 사람들에게 고개 숙여 시 한편 조심스럽게 디밀어본다.


골프 / 한국 소식

2014. May 09 (Fri) / 7

임승덕의 골프 칼럼

이 세상은 너무도 바쁘게 지나간다 얼마나 빨리 바뀌어가는지도 모를 정 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의 세상사람들, 그리고 그런 세태를 따라 너 무나도 탈바꿈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많 은 사람들을 보면서 가끔씩 옛날처럼 사 는 것이 그리워질 때가 많다. 점점 복잡 해지는 초정밀기계문명의 노예가 되가는 현실을 외면하고는 살수가 없을 만큼 깊 숙이 들어와있는 컴퓨터시대에 그나마 변하지 않는 자연과 같이하는 골프를 한 다는 것에 가끔씩은 고마워하곤 한다. 그 래서 어떤 때는 더운 날 나무그늘에서 쉬 어가듯 몸과 마음을 뉘우고 사진첩을 들 여다 보듯이 잠시 과거 속으로 돌아가며 “그땐 그랬었지”하며 나홀로 미소 짓기 도 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예전에 몰랐던 인생에 필요한 좋은 글 좋은 말들이 많이 있지만 얼마 전에 “살아가는데 참 좋은 글이구나” 했던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 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글 중에서 이 런 내용이 있다. 나는 나에게 둘러싼 세 상이 참 바쁘게 돌아간다고 느낄 때 한번

씩 멈추고 묻는다 “지금 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바쁜 것인가?”라 고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간다. 놓으세요 나 없이는 안 될 거라는 마음 을……이렇듯 잠시 틈내서 “멈추어보는” 시간들은 뒤돌아보든 앞을 내다보든 그 것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잠간의 여유로 움을 갖게 하는 것 같다. 한해 한해 지나 가면서 쌓인 인생의 연륜이어서 그런가 우리가 잘아는 “토지”의 박경리 작가는 작고하시기 전 주위사람들에게 하셨던 말 “늙으니까 좋더라 마음도 내려놓고 갖고 싶은 욕심도 없으니까 너무 좋다, 이담에 다시 태어나도 늙은이로 태어나 고 싶다”고하면서 도시보다 훨씬 시간이 느리게 가는 시골에서 말년을 보내셨다 고 한다. 지나간 세월 속의 기억들 점점 잊혀져 간다는 것은 시간이 그만큼 흘렀 다는 말이기에 사람을 일컫는 말도 바뀐 다. 여자는 언니, 아가씨, 누나에서 아줌 마로, 00엄마로 또는 그 지방에서 시집 왔다는 00댁으로 그리고 나중에는 할머

니, 할멈, 할망구로... 남자는 형, 아저씨, ㅇㅇ아빠에서 할아버지, 할아범으로 시 간의 흐름은 이렇게 호칭까지도 빠르게 변하게 한다. K씨는 할아버지라는 소리 가 거슬린다고 한다. 슬쩍 물어보니 다른 뜻은 없고 할아버지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변했다는 것 즉 “어제 같던 시간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상실 감”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그래도 요즘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일을 하며 살 고 있는데 어쩌다 틈을 내어 가끔씩 골프 를 칠 때면 염라대왕이 부르기 전에 70 대 스코아를 꼭 치고 말 것이라고 하면서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 다”라고 하는 말을 실천하는 멋진 남자 다. 사람이 하는 재미있는 자세 세가지중 에는 누워서 하는 것(?)이 있으며 앉아서 하는 것은 화투나 카지노 같은 도박이며 서서 하는 것 중에는 골프가 최고의 게임 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좋은 골프를 시작한지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듯이 오래 전인데도 바로 엊그제이듯이 기억 속에

남는 것은 빠르고 바쁜 세상에 살다 보니 세월 가는 줄도 몰랐던 것이 아닌가 한 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말 이 더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고국소식에 억울한 마음으로 보냈던 요 몇 주간이 지 나고 나니 벌써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의 중심에 와있음을 알게 된다. 시어머니 변덕처럼 자주 바뀌던 날씨도 예년기온 을 되찾은 요즘이다. 듣기만해도 가슴 설 레는 봄의 환희와 꽃들 마저 흐트러지게 피우는 싱그러운 이 계절은 낭만과 젊음 도 함께하는 찬란한 때이기도 하며 언제 나 포근함과 마음속의 고향과 같은 “어 머니”를 생각하게 하는 어머니 날과 푸 르름이 같이하는 새싹 같은 어린이날도 함께하는 가정의 달이다. 이제 본격적으 로 시작하는 골프시즌이지만 5월만큼은 골프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한다. 금년의 골프시즌의 앞 날을 위하여……

한국 취업자, 전문가및 관련종사자가 가장 많고 수입도 최고

한국 취업자들중에서 전문가및 관련 종사자가 가장 많고 연평균 수입도 최고 인 것으로 조사 발표되었다. 통계청이 2013년 10월에 실시한 하반 기 지역별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2,554만5천명을 산업대분류별로 보면, 제조업이 16.5%(421만8천명), 도매및소 매업이 14.4%(368만7천명), 숙박및 음 식점업이 7.8%(199만7천명) 순으로 큰 비중을 나타냈다. 산업대분류별로 성별 취업자 비율을 살펴보면, 건설업은 남자가 차지하는 비 율이 9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운수 업, 출판,영상,방송통신및 정보서비스업 은 각각 90.7%, 73.0%로 높게 나타났으 며, 보건업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여자 가 차지하는 비율이 80.1%로 가장 높았 고, 교육서비스업, 숙박및 음식점업은 각 각 66.7%, 64.5%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1,848만9 천명을 임금수준별 비율로 보면, 100만 원미만이 12.9%(238만6천명), 100만원 ~200만원미만이 37.8%(698만5천명), 200~300만원미만이 24.3%(449만3천 명), 300~400만원미만이 12.8%(237만 4천명), 400만원이상이 12.2%(225만1 천명)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 자 비율을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100만

원미만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6.9%로 높게 나타났고, 출판, 영상, 방 송통신및정보서비스업은 200~3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29.1%, 공공행정,국 방및 사회보장행정은 300~4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가 23.7%, 전문,과학및 기술 서비스업, 금융및보험업은 400만원이상 임금근로자가 각각 30.8%, 30.0%로 높 았고, 그 외 산업에서는 100~200만원미 만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전체 취업자 2,554만5천 명을 직업대분류별로 보면, 전문가및관 련종사자가 19.7%(503만8천명), 사무종 사자가 16.8%(429만1천명), 단순노무종 사자가 12.9%(330만1천명) 순으로 큰 비중을 나타냈다. 직업대분류별로 성별 취업자 비율을 살펴보면, 관리자는 남자가 차지하는 비 율이 88.8%로 가장 높았으며, 장치· 기 계조작및조립종사자, 기능원및관련기능 종사자는 각각 87.1%, 86.3%로 높았고, 서비스종사자는 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64.9%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

자 비율을 살펴보면, 기능원및 관련기능 종사자는 200~3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 가 38.3%로 높았으며, 관리자는 400만 원이상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69.2%로 높았고 그 외 직업에서는 100~2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가 차지하 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및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는 300만원이상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 율이 각각 40.7%, 36.9%, 단순노무종사 자는 200만원미만 임금근로자가 90.0% 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로 직업대분류별 취업자 비율을 살펴보면,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 과학및기술 서비스업은 전문가및 관련종사자가 차지 하는 비율이 각각 76.8%, 63.2%, 61.3%로 높게 나타났고, 금융및보험업, 공공행정, 국방및사회보장행정은 사무종 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51.0%, 46.7%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업시설관 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은 단순노무종사 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49.5%로 높게 나 타났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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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4. May 09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27) 프랑스(France) #217 -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포도주 네고시앙(Negociants)들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역 (Region)에는 오래전부터 포도주 상인 (Merchants)들로 네고시앙(Negociants) 이라는 제도가 있다. 네고시앙 (Negociants)이란 말 자체는 상업에서 중간업자들을 두고 말한다. 부르고뉴 (Bourgogne)의 포도주 네고시앙 (Negociants)들은 단순히 만들어 놓은 포도주를 팔아주는 도매업자들만을 뜻 하지 않는다. 중세적서부터 그 근원을 둔 부르고뉴(Bourgogne)의 네고시앙 (Negociant)은 여러 가지 종류의 타입 (type)들이 있다. 네고시앙(negociants) 들의 역할도 매우 다양하여 포도주 도 매업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포도밭을 처 음서부터 관리운영을 시작하여 시장에 내 놓을 포도주 생산과정까지 모든 일 을 도맡아 하는 네고시앙(Negociants) 들도 많이 본다.

포도주의 생산 과정은 크게 세 가지 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포도주 생산 과 정에서 첫 번째는 복잡하고 긴 과정이 며 이것은 포도 열매의 재배와 수확이 다. 두 번째는 수확한 포도로 주스를 만 든 다음 그 것을 발효시켜 포도주로 변 형시키는 과정이다. 세 번째는 값진 적 포도주를 생산하는 경우처럼 참나무통 (Oak Barrel)에 담아 포도주의 성격에 따라서 장기간 또는 단기간을 저장시키

는 과정이다. 네고시앙(Negociants)들 은 때와 장소에 따라 이 세 단계 과정들 을 전부 도맡아 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한두 과정만을 처리 관리하여 주기도 한다. 명성과 더불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부르고뉴(Bourgogne)의 다섯 네 고시앙(Negociants)들을 소개하면 다음 과 같다. 알파벳트(Alphabet) 순으로 첫 번째는 부샤르 페르 에 피스(Bouchard Pere et Fils)이고 두 번째는 도메인 페 이블리(Domaine Faiveley)이다. 세 번 째는 메종 조셉 드루엥(Maison Joseph Drouhin)이고 네 번째는 메종 루이 자 도(Maison Louis Jadot)와 다섯 번째는 메종 루이 라투르(Maison Louis Latour) 등이다.

부샤르 페르 에 피스(Bouchard Pere et Fils)는 본(Beaune)에 근거지를 둔 1746년서부터 시작한 오래된 네고시앙 (Negociants)겸 포도주 생산업체이다. 1731년에 같은 회사의 명칭으로 미셸 부샤르(Michel Bouchard)가 옷감 장사 를 시작한 것이 큰 동기가 되었다. 옷감 장사를 1746년에 미셸 부샤르(Michel Bouchard)의 아들 조셉(Joseph)은 접 어버리고 포도주 장사를 시작하였다. 1995년에 부샤르(Bouchard) 가족은 조 셉 앙리오(Joseph Henriot)에게 회사를 매각 시켰으며 지금 현재 이 회사가 부 르고뉴(Bourgogne) 지역에 소유한 포 도밭만 130헥타르(Hectare), 320에이 커(Acre)이다. 그 중에서 12 헥타르 (Hectare), 30에이커(Acre)는 그랑 크뤼 (Grand Crus)이고 74 헥타르(Hectare), 183 에이커(Acre)는 일급 프르미에 크 뤼(Premier Crus)이다. 도메인 페이블리(Domaine Faiveley) 는 부르고뉴(Bourgogne) 지역에서 황 금지대 콧트 도르(Cotes d'Or)의 북쪽 뉘 셍 조지(Nuits-Saint-Georges)에 위치한 네고시앙(Negociant)이다. 1825년서부터 시작하여 역사가 있는 회사이다. 도메인 페이블리(Domaine Faiveley)는 부르고뉴(Bourgogne) 내

에서 120헥타르(Hectare), 300에이커 회사 소유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다. 120헥타르(Hectare)나 되는 포도밭은 사실상 부르고뉴(Bourgogne)내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큰 포도밭 소유주이다. 도메인 페이블리(Domaine Faiveley) 회사는 네고시앙(Negociants) 사업체의 포도주 매매량(Volume)보다 본인들 포 도주 생산업체의 포도주 판매량 (Volume)이 훨씬 더 많다. 메종 조셉 드루엥(Maison Joseph Drouhin)은 부르고뉴(Bourgogne)에서 1880년에 시작한 회사이다. 지금 현재 소유한 포도원들은 산재하여 샤블리 (Chablis) 지역과 황금지대 콧트 도르 (Cotes d'or)의 북부 콧트 드 뉘 (Cotes-de-Nuits)와 남부 콧트 드 본 (Cotes-de Beaune) 지역에 포도원들 이 있으며 콧트 샬로네즈(Cotes Chalonnaise) 그리고 심지어는 미국 오 레곤(Oregon)주의 윌라멧트 계곡 (Wilamette Valley)의 한 포도밭까지 소 유하고 있는 대단히 큰 사업체이다.

메종 루이 자도(Maison Louis Jadot)는 때로는 메종(Maison)이란 단 어를 빼버린 루이 자도(Louis Jadot)로 만 상표에 기재하는 경우도 많다. 본인 들이 소유한 포도밭과 네고시앙 (Negociant)으로 의탁 받은 포도원들을 모두 합쳐서 부르고뉴(Bourgogne), 보 졸레(Beaujolais) 지역을 포함하여 도합 270헥타르(Hectare), 670에이커(Acre) 로 대단히 큰 포도밭들을 운영하고 있 다. 루이 자도(Louis Jadot) 회사의 설 립은 루이 앙리 드니 자도(Louis Henri Denis Jadot)이었고 1859년에 시작을 하였다. 실은 포도주 양조장의 시작은 회사설립 보다 훨씬 이전이었고 1826 년에 본(Beaune)시에 위치한 포도밭 클

로 드 위르쉴(Clos des Ursules)을 소유 하면서부터이다. 루이 자도(Louis Jadot) 회사는 에이오시(AOC) 즉 아펠 라시옹 오리진 콘트롤레(Appellation Origine Controlee)급의 포도주들만을 생산한다. 다시 말해서 무명으로 낮은급 포도주들은 전혀 취급하지 않는다.

메종 루이 라투르(Maison Louis Latour)는 1797년에 시작되어 네고시 앙(Negociant) 사업체로는 부르고뉴 (Bourgogne)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 은 회사이다. 지금 현재 회사를 운영하 는 루이 라투르(Louis Latour)는 창설 자의 7대 후손이다. 메종 루이 라투르 (Maison Louis Latour)는 부르고뉴 (Bourgogne)에서 그랑 크뤼(Grand Crus) 포도밭만 29헥타르(Hectare), 72에이커(Acre)를 소유하고 있어 가장 큰 그랑 크뤼(Grand Crus) 포도원들 토 지의 소유주이다. 1997년에 200주기를 맞은 메종 루이 라투르(Maison Louis Latour)는 에노 키엥(Henokiens) 클럽에 가담하였다. 에노키엥(Henokiens) 클럽은 전세계를 통하여 200년 이상 계속적으로 가족 중 심으로 자자손손 운영되어오는 회사들 의 클럽을 말한다. 에토키엥 (Henokiens) 클럽은 1981년에 프랑스 의 한 리케르(Liqueur) 제조회사 사장 글로텡 제라르(Glotin Gerard)가 시작 을 한 클럽이다. 설립자 글로텡 제라르 (Glotin Gerard)는 본인이 운영하던 리 케르(Liquer) 회사를 그 후 어느 투자회 사가 매입을 하여 에노키엥(henokeins) 클럽에서 제명당하였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28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May 09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27 – 산뜻한 봄철먹거리 벌써 얼음이 녹고 초목이 움트는 시절 인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 사람도 서 서히 기지개를 켜며 산뜻한 봄을 준비해 야 할 때이다. 이런 시기에 몸에 좋은 봄 철채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노천에서 겨울을 나는 ‘ 봄동배추’ 는 얼갈이라고 불리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를 다량함유하고 있어 몸 속에 열이 많은 양인(陽人)에게 좋다. 특히 변 비가 있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소 금에 저리지 않고 식초나 시큼한 소스를 곁들여 겉절이형태로 먹거나 국을 끓여 들면 좋다. 우엉과 더덕은 폐와 인후가 건조하여 생긴 끈적이는 가래를 삭혀줌 으로 목소리가 명쾌하지 못한 양성체질 에 좋다. 쑥갓은 국화 과에 속하는 쑥이 라 하여 애국(艾菊)이라 불리며 성질이 따뜻하여 속이 찬 사람에게 좋다. 생채,

숙채, 튀김, 무침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 할 수 있다. 순 무는 만청(蔓菁)이라 하여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오 장을 잘 통하게 하고 소화를 잘 시켜주는 데, 무 종류는 모두 성질이 따뜻하여 밀 가루나 보리 종류의 면(麵)을 먹고 체한 증상을 치료해주는 약으로 쓰여진다. 맛이 달면서 신 딸기는 복분자와 마찬 가지로 기운이 상체로 치우쳐 있고 신장 에 정기(精氣)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다.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몸에 열이 많은 사 람의 불임에 좋은 효능이 있다. 키위, 토 마토, 무화과, 머루, 포도 등 씨앗이 많은 과실과 구기자, 산수유도 소양인 태양인 의 정액 및 양기의 부족과 난소기능 부전 에 매우 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과일은 성질이 서늘하거나 차가운데 비해 감귤 은 그 성질이 따뜻하다. 향(香)이 많이 나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86 ---

는 음식이나 약재는 주로 기운이 정체(停 滯)되어 있거나 막힌 증상에 사용한다. 음식에 의하여 체했을 때, 담(痰)0이 성하여 중풍으로 인사불성이 되었을 때, 감기나 비염 등으로 코가 막힐 때에는 향 이 나는 약재를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몸이 찬 사람은 감귤, 유자, 오렌지, 한라 봉, 천혜향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을 먹 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러한 과실의 껍질 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시 면 소화흡수와 기혈의 순환에 효과가 좋다. 바다에 있는 건강재료를 살펴보자. 봄 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는 도미가 꼽 힌다. 도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저지방 인데다 살이 탄탄하여 환자들의 병후회 복에 도움이 된다. 해초류 중 파래와 청 각은 서늘하면서도 기운이 풀어지므로 양인(陽人)에게 좋다. 한방에서 “양화기

(陽化氣)음성형(陰城形)”이라는 말이 있 다. 양적인 에너지는 기를 변화시키고 음 적인 에너지는 형태를 만든다는 말이다. 열로서 얼음을 녹이면 물이 되고 이를 끓 이면 수증기가 되는 것처럼 고체에서 액 체로,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것이 음 적인 에너지이다. 패류는 모두 음 적인 에너지의 산물이다. 따라서 굴, 바지락, 꼬막, 전복, 소라, 고둥, 우렁, 달팽이, 골 뱅이 등은 모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반대로 아귀와 삼치는 성질이 날쌔고 동작이 빨라 양적인 에너지가 많다. 그러 므로 음인(陰人)에게 적합하다. 해초 중 다시마나 미역도 양기가 센 부류에 속한 다. 홍어도 옆에 지느러미가 잘 발달된 양적인 에너지로서 음인에게 효과가 좋다.

소소한 풍경

토마토 타르트(Tomatoes Tarte) - 6 인분 1컵 밀가루 1/4 컵 버터 또는 마가린 1개 달걀 1 Tbsp(수프 숟갈) 설탕 1/4 tsp(차 숟갈) 소금 1컵 모짜렐라 치즈 1개 토마토 6 바질(Basil) 잎 2 Tbsp(수프 숟갈) 베이컨 2 Tbsp(수프 숟갈) 올리브유

밀가루, 녹인 버터 또는 마가린, 달걀 과 설탕 그리고 소금을 함께 버무려 타 르트를 만든다. 굽는 그릇에 타르트를 넓게 펴서 350도 오븐으로 10분간 굽는 다. 약간 식혀서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 고 토마토를 엷게 썰어서 얹는다. 바질 잎과 베이컨 그리고 올리브유를 뿌려서 20분간 굽는다. 타르트가 더울 적에 서 브한다.

‘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의 장편소 설『소소한 풍경』. ‘ 갈망 3부작’ 과 ‘ 자 본주의 폭력성을 비판한 3부작’ 에 이은 이번 소설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 가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주 인공이자 소설가인 ‘ 나’ 의 예민한 상상 력을 통해 제자 ‘ ㄱ’ 과 그녀가 겪는 불 가사의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 이 야기 혹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 존재의

시원에 관한 이야기, 사랑의 불가사의하 고 신비하고 위험한 근본적 꿈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마주하게 되 는 이야기에서 잉ㄴ간 본질의 최저층에 대한 저자만의 특별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저자 박범신은 194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작품 활 동을 시작했다. 초기엔 강력한 사회비판적 소설 『토 끼와 잠수함』 『덫』등을 펴내면서 젊은 ‘ 문제작가’ 로 평가받았고, 1970년대 후 반부터 1990년대 전반기까지『풀잎처럼 눕다』『불의 나라』『물의 나라』『숲은 잠들지 않는다』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내며 대표적인 ‘ 인기작가’ 가 되었다. 우리 문학에서 최초의 본격 산악소설 이라고 회자되는『촐라체』를 국내 처음 으로 블로그에 연재함으로써 인터넷 문 학의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그동안 영 화화되었거나 드라마로 제작, 방영된 것 만 해도 20여 편이나 되며, 그 외에도 연 극, 무용, 노래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들은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e msbk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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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May 09 (Fri)

J’ aime la CorĂŠe ; j’ aime le QuĂŠbec (49) : Ma Cie au QuĂŠbec : Sommaire de ma vie en CorĂŠe et au QuĂŠbec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eur, UQAM La littĂŠrature sur l’intĂŠgration d’immigrants voit le processus d’intĂŠgration comme celui d’acculturation. On distingue les quatre types d’acculturation : la sĂŠparation, la marginalisation, l’assimilation et l’intĂŠgration. Dans le modèle de sĂŠparation, l’immigrant ignore complètement la culture de la sociĂŠtĂŠ d’accueille; dans celui d’assimilation, l’immigrant abandonne son ancienne culture; dans celui de marginalisation, il n’accepte ni son ancienne culture ni la nouvelle culture. Le modèle idĂŠal est celui d’intĂŠgration oĂš l’immigrant maintient Ă la fois une partie de deux cultures. Par ailleurs, le système de multiculturalisme du gouvernement fĂŠdĂŠral s’inspire de ce modèle. La question qui se pose est le pois relatif des deux cultures dans le processus d’intĂŠgration. La distribution des pois dĂŠpend, avant tout, de la distance culturelle. Dans un cas extrĂŞme, les deux cultures peuvent ĂŞtre les mĂŞme, ou presque les mĂŞmes. Donc la distance culturelle est zĂŠro. Ceci peut ĂŞtre le cas d’un immigrant français. Le problème d’intĂŠgration ne se pose pas. Cependant, pour la majoritĂŠ d’immigrants, la distance culturelle est positive; elle n’est point zĂŠro. Dans la mesure oĂš la distance culturelle est grande, l’intĂŠgration devient plus difficile, car l’immigrant doit abandonner une

plus grande partie de son ancienne culture. C’Êtait mon cas. Il y a une grande distance entre la culture corĂŠenne et la culture quĂŠbĂŠcoise. Pour me faire accepter, il fallait abandonner une bonne partie de mon ancienne culture. Aussi long temps que je persiste Ă retenir la culture corĂŠenne je ne pourrais pas m’adapter Ă la façon quĂŠbĂŠcoise de penser et d’agir. Au fait, j’ai vĂŠcu comme un QuĂŠbĂŠcois de souche; j’ai pensĂŠ comme QuĂŠbĂŠcois; j’ai agit comme QuĂŠbĂŠcois. J’ai abandonnĂŠ la culture corĂŠenne pour m’intĂŠgrer. La cuisine, le choix de meubles, la prĂŠparation des soirĂŠes et tous les aspects de la vie familiale et sociale ĂŠtaient dĂŠcidĂŠ par Lucie. MĂŞme l’Êducation de Natalie, ma fille, ĂŠtait planifiĂŠe largement par elle. Je ne voulais ĂŞtre un père autoritaire; je n’insistais pas outre mesure l’importance de bonne note de dossier scolaire de Natalie. Je suis convaincu que l’intĂŠgration d’un immigrant nĂŠcessite l’abandon d’une partie plus ou moins grande de la culture du pays d’origine. L’ampleur de cet abandon serait d’autant plus grande que la distance culturelle est grande. Cet abandon de la culture du pays d’origine peut signifier un changement profond dans le comportement de l’immigrant bien intĂŠgrĂŠ; il se peut qu’il ne se comporte plus comme avant l’immigration.

Dans mon cas, Ă cause de la grande diffĂŠrence culturelle, mon intĂŠgration m’a induit Ă me comporter plus comme QuĂŠbĂŠcois de souche que me comporter comme CorĂŠen. Est-ce que cela veut dire je ne suis plus CorĂŠen? C’est vrai, car je suis devenu un QuĂŠbĂŠcois. Alors, est-ce que ça veut dire que je n’ai aucun attachement Ă la CorĂŠe? Je pense que mon intĂŠgration ne m’empĂŞche pas d’avoir un profond attachement Ă mon pays natal. J’aime la CorĂŠe. Je suis attachĂŠ Ă la CorĂŠe, parce que j’y suis nĂŠ, parce qu’il est le pays de ma famille corĂŠenne, parce qu’il y a des amis. L’aime la CorĂŠe en dĂŠpit de la corruption de leaders de la sociĂŠtĂŠ, pace que ma fille Natalie et mon petit-fils Philippe ont du sang corĂŠen. Il importe de noter qu’ainsi le rapport d’un immigrant bien intĂŠgrĂŠ avec son pays natal est plus psychologique et spirituel que comportemental. Cependant, dans la mesure oĂš la distance culturelle est grande, le comportement d’un immigrant intĂŠgrĂŠ change et il ne comporte plus comme avant son immigration. C’est ainsi que l’intĂŠgration d’un nouveau venu est difficile mĂŞme pour quelqu’un qui maĂŽtrise la langue, qui a obtenue tous les trois diplĂ´mes universitaire et qui a une carrière professorale pendant un demi siècle. Ceci nous amène Ă

penser Ă l’intĂŠgration d’immigrants de la première gĂŠnĂŠration qui ne maĂŽtrisent pas la langue et qui n’ont aucune notion de la culture quĂŠbĂŠcoise. Il faut faire tout pour les inciter Ă s‘intĂŠgrer, mais il ne faut faire d’illusion. Il n’y a aucun doute que les immigrants de la première gĂŠnĂŠration vivent dans un ghetto culturel; ils ne sont pas intĂŠgrĂŠs du tout. MĂŞme s’ils maĂŽtrisent la langue, ceci ne garantie point leur intĂŠgration. Autrement dit, il ne faut pas juger le degrĂŠ d’intĂŠgration uniquement en fonction de la maĂŽtrise de la langue française; il faut le juger aussi en fonction de l’adaptation Ă la culture quĂŠbĂŠcoise. L’implication politique est claire. Il faut continuer la politique de francisation, mais ceci ne suffit point, car la vĂŠritable intĂŠgration d’un immigrant prĂŠsuppose la connaissance et l’acceptation de la culture QuĂŠbĂŠcoise, le partage de la vision du peuple quĂŠbĂŠcois et la participation active et positive Ă la vie collective du QuĂŠbec. Il faut donc en mĂŞme temps inciter ÂŤ fortement Âť les immigrants Ă sortir de leur ghetto culturel et entrer dans la culture quĂŠbĂŠcoise Bref, j’aime la CorĂŠe; j’aime le QuĂŠb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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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May 09 (Fri) /11

외환딜러 1

서울의 외환은행의 딜링룸. 외환딜러를 포함해 주니어 딜러, 유로·엔을 거 래하는 이종통화딜러 등 100여명이 일하고 있다.

뱅크 딜러를 말한다. 코퍼레이트 딜러는

오전 7시30분. 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고객의 요구를 인터뱅크 딜러에게 전달

딜링룸에 도착하자마자 회의실로 들어간

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뱅크 딜러인 이건

다. 오전 9시. 회의가 끝난 뒤 잠시 휴식

희 과장을 비롯해 수만 명의 ‘ 딜링룸

을 취한 그는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한다.

(Dealing Room·딜러들이 모여 거래가

점심 시간. 메신저에 오늘의 배달 음식점

이뤄지는 공간)’ 에 있는 외환딜러는 각

이 뜬다. 오전 거래가 마음대로 되지 않

금융사에서 엄선된 ‘ 에이스’ 라 할 수 있

은 그는 점심을 먹지 않는다. 점심을 먹

다. 외환은행의 딜링룸에는 외환딜러를

었다간 체할 수도 있다. 오후 3시. 시장

포함해 주니어 딜러, 유로· 엔을 거래하

은 마감됐지만 그의 업무는 끝나지 않았

는 이종통화딜러 등 100여명이 일하고

다. 주식과 달리 외환은 시장이 마감됐다

있다.

고 거래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은행 마

외환딜러는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증

감시간이 오후 4시이기 때문에 오후 6시

권사, 투자은행 등 다양한 금융사에 소속

까지는 계속 지점의 수요가 있다. 하루

돼 있기도 하고 개인으로 거래를 하는 딜

동안의 거래에 대해 다른 외환딜러들과

러들도 있다. 그러나 주식과 달리 외환은

복기를 한 오후 7시30분, 비로소 딜링룸

호가 단위가 100만달러이기 때문에 한국

을 나선다.

에서는 대부분 은행에 속해 있다. 증권사

퇴근했다고 마음을 놓을 수도 없다.

‘ 0.1초의 승부사’ 외환딜러

에 소속된 이들도 있지만 외환시장에서

영국 런던 외환시장이 진행되고 있기 때

니터. 모니터를 지켜보는 눈이 매섭다.

사전적 의미로는 외환시장의 추이를

의 거래비중은 크지 않다. 원· 달러를 취

문이다. 이어 뉴욕시장, 호주시장도 열리

이곳 저곳 통화를 하기도 하고, 건너편에

분석하고, 외환의 현물· 선물을 매매하

급하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하는 외

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기 힘들다. 더군다

서 소리치자 재빠르게 손이 움직인다.

는 업무를 수행하는 이를 말한다. 쉽게

환딜러는 20명 내외로 알려져 있다.

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

0.1초 안에 적게는 백만 달러에서 많게

얘기하면 외환딜러는 외환시장에서 외환

쉴 틈 없는 하루 일과

표가 있는 날이거나 중요한 지표가 발표

는 수천만 달러를 거래하는 그의 직업은

의 가격이 올라갈 것 같으면 사거나 가지

외환딜러는 ‘ 0.1초의 승부사’ 라는 별

되는 날에는 밤을 새우기도 한다. 퇴근

외환딜러다.

고 있고, 내려갈 것 같으면 자신이 가지

명처럼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눈코 뜰

후 거래는 주로 외환은행 런던지점에 있

고 있는 외환을 팔아 차익을 얻는 사람이

새 없이 바쁘다. 시장이 마감된다 해도

는 외환딜러에게 전화나 메신저로 연락

다. 돈으로 돈을 버는 사람인 셈이다.

외환딜러의 업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해 이뤄진다. 이 과장은 “술 약속 같은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해를 돕기 위

경우 다들 평일에는 엄두를 못 내고, 그

해 이 과장의 일과를 소개한다.

나마 다음날 시장이 열리지 않는 금요일

책상 앞을 가득 채우고 있는 7대의 모

이들 외환딜러를 가운데서도 각 금융 사의 수석딜러를 일컬어 ‘ 주포’ 라고 부 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가장 ‘ 큰 손’ 인

외환딜러는 두 부류가 있다. 기업 고

트레이딩부

객을 상대하는 코퍼레이트 딜러와 외환

FX(Foreign Exchange·외환)딜러 이건희

시장에서 외환을 사고파는 트레이딩 업

오전 5시. 그는 아침식사를 할 시간도

과장을 통해 외환딜러라는 직업에 대해

무를 하는 인터뱅크 딜러로 나눌 수 있

넉넉하지 않다. 간밤의 뉴욕시장을 확인

<다음 호에 계속>

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외환딜러는 인터

한 뒤 이날의 전략회의 자료를 만든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외환은행의

알아봤다.

주포,

로 미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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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4. May 09 (Fri)

소변검사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

건강검진의 기본인 소변검사를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 발됐다.

부경대 화 학과 장병용 교수 연구팀 은 소변검사 분석 기능을 갖춘 앱을 개 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약회사에 서 판매하는 시험지를 소 변에 담그고 나서 사진을 찍으면 혈당, 적혈구, 백혈구, 비타민, 혈 청 등 12가지 검사 결과를 곧바로 알려 준다.

정상, 위험 1∼3 등 4가지 결과를 구 체적인 수치와 함께 표시하고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건강상태의 변화추이를 알 수 있다. 소변검사용 시험지는 개당 몇백원에 불과해 검사비용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또 앱에 색 보정 기능을 넣어 실내외 또는 날씨, 주· 야간에 관계 없이 언제든 지 소변검사를 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한 검사결과는 병원에서 사 용하는 고가의 정밀 분석기와 별다른 차 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스마 트폰 기반의 다중물질 색상 센서 개발'은 국제 과학논문인용색인(SCI) 저널인 'Lab on a Chip' 5월호에 소개됐다.

‘연상녀-연하남 커플’역대 최다, 동갑커플과 비슷 여자의 나이가 더 많은 ‘ 연상연하 커플’ 혼인 건수가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 대 최다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 2013년 혼인· 이혼통 계’ 에 따르면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2 세, 여자 29.6세로 또다시 높아졌다. 서울과 부산, 제주 여자 초혼연령은 30세를 넘어섰다. 지난해 전체 혼인건수는 32만2800건으로 전년(32만7100건)보다 4300건(1.3%) 줄었 다. 2012년에 이어 2년째 전년 대비 감소세다. 초혼부부 중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 하인 ‘ 연상연하 커플’ 혼인 건수는 4만1300 건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가 장 많았다. 남자가 연상인 부부의 혼인은 모두 17만 2800건, 동갑내기 부부의 혼인은 4만1400 건이었다. 구성비로 보면 남자 연상 부부가 67.6%, 여자 연상 부부가 16.2%, 동갑내기 부부가 16.2%다. 남자 연상 부부 비중은 역대 최저,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격차 가 좁혀졌다. 여자 연상 부부가 동갑내기 부 부 비중을 따라잡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2세, 여자 29.6 세로 전년에 비해 각각 0.1세와 0.2세씩 상 승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2.1세, 여자는 2.3세 많아졌다.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46.8세, 여자 42.5

세로 전년에 비해 각각 0.1세와 0.2세 상승 했다. 지난해 이혼은 11만5300건으로 전년보다 1000건(0.9%) 늘어났다. 인구 1000명당 이 혼건수인 조이혼율은 2.3건으로 전년과 비 슷한 수준이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6.2세, 여자 42.4 세로 전년에 비해 각각 0.4세씩 많아졌다. 평 균 이혼연령은 남녀 모두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지속기간은 14.1 년으로 전년 대비 0.4년, 10년 전 대비 2.2년 길어졌다.전체 이혼 건수 중 혼인한 지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 비중이 28.1%로 가장 컸다. 2011년에는 결혼 4년차 이하 이혼이 3만 700건, 20년차 이상 이혼이 2만8300명으로 4년차 이하 이혼이 가장 많았으나 2012년 이후 수치가 역전돼 20년차 이하 이혼이 증 가하는 추세다. 특히 혼인기간 30년 이상 부부의 ‘ 황혼 이혼’ 은 9400건으로 전년보다 98.4%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0년차 이상 부 부의 이혼은 10년새 1.8배로 늘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5만 9000건으로 전체 이혼의 51.2% 수준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남자는 연령별 1000명당 이혼율이 40대 후반에 9.9건으로 가장 높았고 여자는 40대 초반에 10.2건으 로 최고 수치를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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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 교수가 개발한 앱을 스마트 폰에 내려받으면 현행법상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제약 때문에 아직 일반에 공개 하지는 못하고 있다. 심박센서 기능을 갖춘 삼성전자의 스 마트폰 갤럭시S5도 출시 초기에는 이 문 제 때문에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한 상태 로 시장에 나왔다. 장 교수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소변검사를 손쉽고 싸게 할 수 있도록 하려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면서 "의료기기 허가 문제만 해결되면 무료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율 70% 돌파 서울 지역 오피스텔의 매매가 대 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율)이 처 음으로 7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70.1% 로 이 은행이 2010년 7월 오피스텔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 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2011년 4월 62.7%, 2012년 4월 64.9%, 지난해 4월 66.2%로 매년 꾸준히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1월 69.1%, 2월 69.3%, 3월 69.8%로 변함없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 위원은 "오피스텔은 대부분 월세 물 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은 전세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지 난달 서울 전세가율이 70% 선을 돌 파했다"고 말했다. 전세가격이 오른 반면 최근 오피 스텔의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전세가율 상승의 원인이다. 경기 지역 오피스텔 전세가율도 75.0%로 조사 이후 최고치를 찍었 다. 인천 지역은 66.8%로 10개월째 상승세를 탔다.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전세가격은 1억5천30만원으로 조사 이후 처음 1

억5천만원을 넘겼다. 서울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2011 년 4월 1억2천738만원에서 2012년 4월 1억3천871만원, 지난해 4월 1 억4천78만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탔 다. 올해도 1월 1억4천779만원, 2월 1억4천855만원, 3월 1억4천959만 원으로 지속적으로 올랐다. 경기지역 오피스텔의 전세가 역시 1억2천147만원으로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인천 지역은 6천432만원으 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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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May 09 (Fri) /15

한국인 10명 중 1명은‘위염’, 올바른 식습관 유지가 중요

‘ 위염’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 가최근 5 년간 1.2배 증가하면서 한국인 10명중에 1 명이 위염 환자로 조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 면 우리 나라 위염환자는 2008년 442만 6천명에서 2012년 521만2천명으로 증 가하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더 많았다. 2008~2012년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증가율은 3.4%로, 남성이 연평균 3.7%, 여성이 연평균 3.2% 증가하였다. 전체

연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율 을 보인 연령은 10대와 20대로 10대에서 연평균 7.3%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0 대는 연평균 4.4% 증가하였다. 10대 청소년기에 위염의 증가 가 높은 이유에 대하여 전한호 교수는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 활습관, 다이어트, 우리나라의 성 적 지상주의와 대학 진학 등에 따른 학업, 입시 스트레스가 원인 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젊은 여성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불규 칙한 식사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사회 생활에서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 급증으 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한 것이 원인 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 교수는 또한 “60대· 70대 위염 진 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젊은 세대에 비해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어혈 제거가 포인트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겪은 후 치 료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현상을 교통사고 후유증이 라고 한다. 이는 대개 사고 당시에 생 긴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혈이란 몸 안에 생기는 죽은 피 를 뜻하는 말로, 교통사고나 낙상, 폭 행, 운동 중 부상 등 외부 충격을 심 하게 받았을 때 생길 수 있다. 만약 어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각 종 통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 에는 전신에 느껴지는 통증과 무력 감, 가슴이 두근대는 불안감, 목과 어 깨 등에서 느껴지는 지속적인 통증 등이 있다. 단아안 한의원 이상진 원장은 “교 통사고 후유증은 X-Ray나 MRI 검 사 등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힘들다.

그 이유는 바로 어혈 때문인데, 일반 적인 검사로 쉽게 확인하기 힘든 어 혈을 한약과 침치료, 뜸, 부항 등의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적절히 제 거하여 막혀 있는 기혈의 흐름을 풀 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조기에 발견하 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가벼운 두통일지라도 과거 교통사고 경험이 있었다면 한 번 쯤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해보 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어 혈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 에 이를 다스리는 데 최근 한방치료 가 주목 받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한약과 침치료 등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약 침으로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힌다. 부항 치료로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 하고 테이핑, 물리치료 등으로 근육 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치료 도 함께 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자가 많을 뿐 아니라, 65세 이후 경제적 빈곤, 신체적 질병, 사회적 고립의 증가 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 위염’ 의 정의, 원인, 치 료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위염’ 이란? 내시경 검사에서 특이 소 견은 없으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내시경 검사에서 육안적 이상소 견이 관찰되고 점막의 조직검사에서 염 증세포가 발견되는 경우로 의학적 정의 로는 후자가 더 적절하다. 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음식 을 먹었을 때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과 위염의 관계는 아 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스테로이드 제제, 항생제 등의 약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위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도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위염’ 의 전형적인 증상 없이 매우 다 양하게 나타난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환 자에서부터 소화불량, 상복부 불편감, 명 치 부위 통증, 복부 팽만감, 트림, 구토, 오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위염’ 의 예방 및 치료법은 짠 음식,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진 통 소염제의 남용은 자제하며, 올바른 식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염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 를 유지하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치료이다.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에 따라 제산제, 위산 분비 억제제, 소화 효소제, 위장 운 동 촉진제 등을 복용 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 특히 장· 노년층의 건강 한 사람이 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 지 않는다면 증상만으로는 다른 위장 질 환과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내시경 검 사를 통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국 유로저널

국민 65.7%, 흡연과 퇴행성디스크 관련성 잘 몰라 국민 대다수가 흡연과 퇴행성디 스크의 관련성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 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 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4,006명을 대상으로 ‘ 흡연 과 퇴행성디스크 관련성을 아는지’ 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5.7%가 ‘ 모른다’ 고 응 답했다. 퇴행성디스크는 척추의 디스크라고 불리 우는 추간판이 변성되어 노화되는 것을 말한 다. 척추 뼈마디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에 균열이 생기면 내부에 존재하는 수핵이라는 물질이 빠져나가 납작해지고 탄력이 없어진 다. 50~60대 연령층에서 뚜렷한 진행을 보

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2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퇴행성디스크가 발병하면, 만성적인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나 다리로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를 굽힐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을 호소한다. 또 의자에 장시간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거나 잘 펴지지 않는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흡연이 백해무익 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퇴행성디스 크 발생을 높이는 위험요소임을 인식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말 초 혈관을 수축해 추간판에 영양분과 대사물 이동을 방해한다. 이에 따라 추간판의 퇴행 성 변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허리 주변부 근 력을 약화시키고 지구력 감소로 인해 통증에 대처하는 능력도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은 ‘ 실천하는 자세’ 가 중요하다. 금연을 실천하 는 것이 퇴행성디스크 관리와 치료의 첫 단 추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16 / 2014. May 09 (Fri)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지난해 304개 공공기관 부채 523조원, 평균연봉 6700만원

지난해 304개 전체 공공기관의 부채 규모는 500조원을 넘어섰지만, 부채 증 가세가 둔화하고 부채비율이 하락하는 등 재무상태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

났다. 기획재정부가 통합 공시한 ‘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정 보’ 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지 난해 부채규모는 523조 2천 억원으로 전년대비 25조 2천 억원 증가했다. 다만, 건강보험공단, 예금 보험공사 등 일부 기관에서 부채보다 자산이 크게 증가 하면서 부채비율은 219.6% 에서 216.1%로 -3.5%p 떨 어졌다. 전체 공공기관의 순이익도 5조 3천억원을 벌어들여 2012년의 -1조 6000억원 적자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189억 원)와 한국조폐공사(20억원)가 흑자로 전환했지만, 한국가스공사(-2036억원) 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공기업 중 18곳이 흑자, 6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인, 노동절 연휴 사흘 동안 36조원 소비

올해 노동절 연휴 사흘동안 중국인이 국내외에서 쓴 돈이 36조원을 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중국 최대 신용 카드 회사인 인롄(银联· 은련, UnionPay) 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인롄카드를 통해 결제된 거래 건수는 1억8천건에 달했으며 총액수는 2 천2백억위안(36조2천억원)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노동절 연휴기간 거래된 결제건수와 액수보다 각각 18%, 10% 증 가한 것으로 노동절 연휴기간 사상 최고 치이다. 인롄 측은 "주로 의식주 등 일상소비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인 출 등이 늘었다"며 "일반인의 카드소비 활 용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소비항목별로는 노동절 연휴기간 마트, 가전제품 매장의 거래액이 각각 22%,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 인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64% 늘어났으며 이 중 해외상품 구매가 140% 늘어나 온라인쇼핑이 구매 및 소비 의 주요 방식 중 하나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부문에서는 항공, 주유소, 교통운 수 등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55%, 20% 늘어났으며 이 중 열차표 구매 액수는 73% 늘었다. 음식, 호텔 소비와 주요 관광지 입장료 등은 각 각 4%, 12%,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 다. 올해 노동절 연휴기간은 여전히 단기노 선 관광이 주를 이뤘으며 해외 소비부문 에서는 한국, 일본에서의 거래액이 뚜렷 이 증가했다. 온바오닷컴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고 부채비율 이 200%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관은 2012년 2곳에서 지난해에는 한 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석탄공사, 한 국전력,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4곳으로 늘었다. 전체 임직원 수는 의료· 복지 등 국민 생활 서비스 부문과 전력· 가스 등 에너 지 부문의 인력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8321명(3.2%) 늘었다. 부문별로는 의료 분야에 4100명, 에 너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2400 명, 금융 분야에 1200명, 정부출연연구 기관 기타 분야에 700명 등이다. 공공기관 임직원 수는 2009년 23만 8 천명에서 2010년 24만 8천명, 2011년 25만 5천명, 2012년 26만 4천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27만 2천명으로 꾸준히 늘 어나는 추세다. 공공기관 직원들의 평균보수는 공공 기관의 신규채용이 늘고 성과급이 감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1억 6300만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128만 원(0.8%) 증가했고 임직원 수 전체로는 전년대비 113만원(1.7%) 늘어난 6700 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한 국예탁결제원, 산은금융지주 직원들의 평균보수가 상위에 올랐다. 295개 공공기관 개혁 본격화,2017년 부채비율 187%로 ↓ 한편, 기획재정부는 전체 공공기관의 올해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8114억원에 서 올해 1714억원(21.2%) 축소하는 등 향후 3년간 중장기 재무계획 작성대상인 41개 기관의 부채를 약 52조원 줄여 2017년 말까지 부채비율을 187% 수준 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에따라 2017년까 지 100조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41 개 공공기관의 부채증가 규모를 52조원 줄어든 48조원에 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부모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 "공부해라"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공부해라",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잘 했어"로 나타났다. 전교조 참교육연구소는 지난 3월 13 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5, 6학 년 어린이 1천955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들의 문화 및 생활실태' 보고서를 발표 했다. 이 보고서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에 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공부해라 '(30.2%), '숙제해라'(9.2%), '사랑해 '(4.8%) 순이었고,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 했어'(25.6%), '공부 잘한다'(7.5%) 순이었다. 선생님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조 용히 하세요, 떠들지 마'(9%), '집중해 라'(3.1%) 같은 통제의 말이 가장 많았 고, 듣고 싶은 말은 '잘 했어'(13%), '열 심히 하네'(4.7%) 같은 칭찬의 말과 '체 육 시간이다'(10.4%), '자유 시간이다 '(4.2%) 같은 자유로운 활동을 알리는 말이 주로 꼽혔다.

어린이들은 방과 후 학원(74.4%) 외 에도 학습지(40.5%), 방과 후 특기적성 (38.3%), 공부방(22.4%), 과외(19%) 등을 통해 공부를 했다. 방과 후 2시간 이상을 학원에서 보낸다는 답변도 60.6%나 됐다. 학원 수강 과목은 73.1%가 영어였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학원 다니기(38.8%), 학업 성적 (34%), 따돌림(15.1%) 순이었다. 반면 52.2%가 방과 후 가족과 대화하는 시 간이 30분 이하라고 답했다. 방과 후에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쓴 다는 답변은 경제 수준이 어려운 경우 (31.2%)가 매우 여유 있는 경우 (15.1%)보다 배로 높았다. 학원을 안 다니는 비율도 경제 수준에 따라 40.4%(어렵다)와 15.7%(매우 여유 있 다)로 갈렸다. 평일 아침식사는 절반이 형제 자매끼리(21%) 또는 혼자(14%) 먹거나 거르는(11%) 것으로 나타났다. 취침 시간은 92%가 10시 이후, 57%가 11시 이후였다. 부산일보


국제 소식

2014. May 09 (Fri) /17

프랑스 국회, 병든 아이가 있는 동료에게 휴가를 나눠 줄 수 있는 법안 통과시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휴가를 주어 동료가 아픈 자녀를 돌볼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프랑스 상원을 통과했다. 지난 수요일 무료 일간지 20 minutes 은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대중운동연

합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 로 자신의 휴가 중 일부 를 동료에게 제공하여 아 픈 아이를 돌볼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산 당, 공화당, 시민 그룹에 속한 의원들은 보편적 연 대의 원리를 선호하며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사회당 소속 의원들은 본 사안을 법률안으로 다루 기에는 사안이 적절하지 않다며 기권 의 사를 밝혔다. 아픈 자녀가 있는 동료에게 휴가의 일 부를 제공하는 본 법안은 2012년 1월,

유럽 심해저는 쓰레기장 수준

유럽의 바다가 사람들이 버린 각 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 르면, 유럽 대륙에서 2,000km나 떨 어진 심해저에서 플라스틱병, 비닐 봉지, 고기잡이 그물 등이 발견되었 다. 전체 쓰레기의 41%는 플라스 틱이었다. 34%는 버려진 그물 및 낚싯줄과 같은 어획 관련 도구였고, 유리, 금속, 나무, 종이, 판지, 의류, 도자기 등도 발견되었다. 사우샘프턴 대학의 조나단 코플 리 박사는 “심해에서 작업하는 과 학자들이 짐작했던 것을 사실로 증 명해주는 매우 중요한 연구이다. 문 제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

하기 위해 어떤 종류 의 쓰레기가 어느 지 역에서 가장 많이 발 견되었는지 분석하 고 있다”고 전했다. 해저 탐사가 진행 될수록 쓰레기들도 예상보다 더욱 광범 위한 지역에서 발견 되고 있다. 주로 심해 저곡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가 발견되었 고, 대륙붕과 해령 쪽은 그보다는 상태가 나았다. 플리머스 대학의 케 리 호웰 박사는 “조사를 통해 인간 이 버린 쓰레기가 해양 곳곳에서 발 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심해저 대 부분은 탐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고 이번이 최초의 탐사라고 할 수 있는 데, 우리가 당도하기도 전에 이미 쓰레기로 더럽혀져 있어서 충격적 이었다”고 말했다. 해양에 난입되는 폐기물의 양은 매년 약 640만 톤으로 추정되고 있 으며 전 세계 해양 생태계에 큰 위 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로저널

폴 살렁(Paul Salen) 의원이 그의 지역구 인 루아르 내 기업에서 일어난 실제의 사 례에서 영감을 받아 제안한 것이다. 바두 아 기업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토프 제르 망(Christophe Germain)이란 사람이 동 료들의 도움으로 170일의 휴가를 얻어 2009년 암 선고를 받아 집에서 치료 중 이었던 11살된 아들이 죽기까지 병상을 지킨 사건이다. 법안의 통과와 관련하여 정당 별 입장 은 상이하다. 대중운동연합 소속의 까트 린 드로쉬(Catherine Deroche) 의원은 본 법안은 대해 연대와 상호 지원의 필요 성에서 기인한 것이며, 비극적인 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직장 생활을 조정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했으나 사회당의 자키 르 만(Jacky Le Menn)의원은 이러한 사안은 법률이 되 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일반화시키기에 도 어렵다고 설명한다. 또한 기존의 조치들이 강화되어야 함 에도 불구하고 본 법률에 의해 손상될 우 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부 장관인 프 랑수아 렙사망(François Rebsamen)도 연대의 흐름을 깨트리고자 하는 것이 아 니라고 말하면서도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무적인 휴식은 자본이 나 재산이 될 수 없으며, 법안의 정확한 적용이 어렵고 노동자 간에 불평등을 야 기할 수 있는 만큼 법률에 입각한 정확한 정책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北, 中 관광객 위해 올해부터 입국 수속 간소화 족했을 것"이라며 "북 한이 관광업 발전을 위 해 올해부터 입국수속 을 간소화했다"고 밝 혔다. 도문은 지난 2011 년 10월 8일부터 칠보 산으로 가는 관광노선 을 운영했으나 1년 후 관련 부문에서 차체 수 리를 이유로 운영을 중 단했었다. 최근 중국 기업이 도문-칠보산 열차관광 노선에 투자 하면서 열차 운영이 재 북한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입국 수속을 간소화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지린성(吉林省) 도 문(图们)에서 북한 칠보산으로 가는 열차관광 노선이 재개됐다. 중국 관광객 140명은 30일, 도문에서 도보 로 200미터 가량 걸어 대교를 건넌 후, 남양 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했다. 이들 모두가 수 속을 마치는데까지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평양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함경북도에서 8년째 가이드 일을 하고 있는 서명일(徐明日) 씨는 "지난해라면 입국 수속하는데 턱없이 부

개됐다. 관광객들은 이날 5개 칸으로 구성된 열차 에 올라타 목적지인 함경북도 명천까지 가는 데 12시간 가까이 걸렸다. 남양에서 명천까지 의 거리는 282km이다. 신문은 "열차 내부는 깨끗했으며 젊고 아름다운 북한 승무원이 열 차 매 칸마다 6명씩 배치돼 있었다"고 전했 다. 서명일 씨는 "지난해 3천여명의 관광객이 북한 칠보산을 방문했다"며 "이 중 2천여명이 중국인이었으며 나머지는 유럽, 미국 관광객 이었다"고 말했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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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4. May 09 (Fri)

중국 정부, 재제조 산업에 정책 지원해 신흥산업으로 육성한다

중국 정부가 현재 전세계에서 생산 규 모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는 재제조(Remanufacture) 산업을 정책 적으로 전폭 지원해 신흥산업으로 육성 할 전망이다. 재제조산업은 외국에서 30년의 발전 과정을 거쳐 순환경제의 중요한 부분이

됐고 이 중 미국이 75% 를 차지하고 차량과 중 장비가 시장의 2/3를 점 유하고 있다. 재제조 (Remanufacture) 산업 이란 중고 자동차, 중장 비, 선반 등의 차량이나 설비를 분해, 세척, 점 검, 정비, 재조립 과정 등을 거쳐 기존 제품이 신제품의 성능 및 품질 을 갖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이 산업은 신제품 대비 원가 50%, 에너지 60%, 원자재 70%의 절감이 가능하며, 고체 폐품이 거의 발생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중국은 재제조 생산을 신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제 막 시작하는 시점으로, 이미 중장비와 차량 등의 장비 폐기량이 최고조에 달했 으며, 중국 전역의 10년 이상 사용된 선 반이 200만 대를 넘었고 80% 이상은 이 미 보증기간이 지났고 폐기 차량은 약 500만 대에 이룬다. 중국업종연구망에 따르면 2010년 중 국 재제조산업 생산액은 약 25억 위안에 달했고 2015년에는 500억 위안으로 예 상됨에 따라 중국의 재제조시장 규모 및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현지 언론 바이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재제조 생산 산업 육성을 위해 2008년 3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둥펑캉밍스, 위차이, 웨이차이 등 14개 업체들을 차량 부품의 재제조 시험업체 로, 2009년 12월 중국 공신부(工信部)가 캐터필러, 쉬공그룹, 중롄중커, 산이중궁 등 중장비 업체들을 포함한 35개 기업

독일 통일비용, 무려 2조 유로에 달해

독일의 경제연구소들과 경제전문가들의 산출 을 근거로 지난 4일 보도한 벨트지에 따르면, 독일의 통일 이후 오늘날까지 쓰여진 통일비용 이 세전 액수로 무려 2조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90년 부터 2014년 오늘날 까지 쓰 여진 2조 유로의 통일비용에는 구 동독지역의 화폐교환 비용을 포함한 모든 사회 시스템 전환 의 비용이 포함된다. 이 통일비용의 60-65%는 사회복지 전환 비 용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엇보 다 연금비용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스덴의 ifo연구소에 따르면, 1991년 부터 2013년 까지 해년마다 80억 유로 에서 145억 유로까지의 액수가 구 동독지역의 성장을 위해 기금으로 투자되었으며, 총체적으 로 1991년 이래 화폐교환과 사회시스템 전환을 위한 비용을 제외한 직접적 통일 비용만 약

5,600억 유로에 달하는 결과를 보인것으로 전 해진다. 독일 통일 기금과 신탁청, 투자 보조금 과 지역간 성장조정을 위한 연방지출 등이 독일 의 통일을 위한 직접적 비용에 포함된다. 독일 경제연구소(DIW)의 산출에 따르면, 독 일 정부는 통일이후 다섯개의 구 동독 주들과 그 주민들을 위해 그들이 생산한 액수보다 약 1 조 5000억 유로의 돈을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구 동독 주민들의 경제력이 구 서독지역 주민들의 2/3 수준에 머무르며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구 동독지역의 큰 성장을 기대하 며 구 서독지역과 대등한 삶의 조건들을 기대하 는 것은 이상이라고 표현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독일내 삶의 질의 비교에 있어 지역적 큰 불평 등을 감수해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구 동동지역 사회 통합과 제 위임을 책임지고 있는 이리스 글라이케(Iris Gleicke, 사민당 소속)는 인터뷰를 통해 „독일 전역에 대등한 삶의 조건은 우리가 우선시 하는 최고의 목표로 남아있다“라고 언급하면서, „국 민들은 자기 자신과 고향에 진정한 희망과 비젼 이 필요할 것“이라며 구 동독 시골지역에서 다 른 지역으로 이주한 국민들을 지목하며, 구 동 독지역의 사회기반설비 구축과 적합한 의료 서 비스 등 발전에 힘쓸것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및 산업밀집구역을 전기· 기계제품 재제 조 시험구역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중장비 대표기업인 볼보그룹이 중국 재제조시장에 관심을 갖고 2013년 12월 중국에 첫 재제조 센터를 설립했고 2014 년 약 1000대 재제조 엔진을 생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고부품 유통시장은 제한이 많 아 재제조 원자재 회수 경로가 원활하지 않는 등 난항이 많지만 국내외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재제조는 신흥산업이 될 전망이다. 최대 신흥국가인 중국의 공업 경제는 발전기에 있으며, 각종 중고 차량 및 중장비 등의 보유량이 매우 높아 시장 잠재력이 커 중국 순환경제 발전에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유로저널

피부색에 따라 아이들을 줄 세워 영국의 한 학교에서 피부색에 따라 아이들을 줄 세워 놓은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학교의 교사는 10-11세가 량으로 구성된 반 아이들 30명에 게 진한 피부에서 옅은 피부 순으 로 늘어서도록 명령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5일 보도했 다. 학교 측은 ‘ 아이들에게 인종 의 다양성을 이해시킬 목적’ 이었 다고 변명했지만, 아이 중 한 명 이 어두운 피부색으로 인해 놀림 을 당하고 만 것이다. 학부모 중 한 명은 “피부색이 가장 검은 아 이가 놀림을 받았으며, 아이들 사 이에 누가 더 검거나 하얀지 다툼 이 있었다. 부모들이 불평했지만, 학교 측은 사과를 하지 않고 있 다”고 말했다. 다른 부모들은 “피 부색에 따라 아이들을 줄 세우는 것이 교육적이라고 생각하는 발 상을 이해할 수 없다. 내 아이가 이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이 부끄 럽다”고 비판했다. Ryelands 초등학교의 대변인 은 “우리는 사회적 통합 및 평등 을 무척 중대하게 여기고 있다.

이번 일은 모두가 근본적으로 동 일하다는 전제하에 다양성을 긍 정적인 방향에서 논의하고자 했 던 데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조 교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한 편, 장래에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에 대해 기꺼이 비판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웹사이트는 “안전하고 활발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최선 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인종, 성 별, 종교나 다른 차이점에 상관없 이 다른 이들에 대한 존중과 사 랑, 관용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적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연예 • 스포츠 소식 / 세계 소식

2014. May 09 (Fri) /19

'집단무덤'에 구호품 지연까지…지옥의 아프간

수색과 구조작업이 어렵다며 아프가 니스탄 산사태 지역을 '집단무덤'으로 선 포해 버린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4천여 명에 달하는 이재민 구호 역시 제대로 하 지 못해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당국은 지

난 2일 아프간 동북부 바다크샨 주 산간 오지에서 산사태가 났지만 진흙더미가 최대 50m에 달해 구조가 사실상 불가능 해 3일 피해지역을 '집단무덤'으로 선언 한 뒤 이재민 구호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 했다. 이 산사태로 최대 2천500명이 매

'흑인 비하' NBA 구단주 사상 첫 영구제명 인종차별 발언으로 미국 프로농구 (NBA)를 뒤흔든 LA 클리퍼스 도널드 스 털링 구단주(본보 4월 29일 자 24면 보도) 가 영구제명됐다. 여자친구에게 '내 경기장에 흑인을 데 리고 오지 말라'는 언사를 퍼부은 스털링 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진 이번 파 문에 NBA 본부는 3일 만에 신속하면서도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 NBA 본부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 도널드 스털링 구단주에게 NBA 사상 첫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으며 팀은 매각하도 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스 털링은 모든 NBA 경기와 연습에 참여할 수 없고, 자신이 소유한 클리퍼스 사무실 이나 연습시설에도 들어갈 수 없게 됐다. NBA 본부는 한화 26억 원가량의 벌금도 부과했다. 인종차별 발언 한 번으로 농구 판에서 강제 퇴출당한 셈이다. 여기에 '흑인'으로 지목된 당사자인 'NBA의 전설' 매직 존슨이 LA 클리퍼스 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스털링에

단단히 복수했다. 사건 발생 후 존슨은 " 모든 흑인을 대표해서 정말 화가 난다. 지 구 상에 이런 발언을 용인해줄 수 있는 사 회와 리그는 없다"고 밝혔다. 존슨은 자신 의 투자자 그룹을 설득해 클리퍼스 구단 을 직접 매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존슨 이 소속된 투자자 그룹은 자산이 무려 206조 원에 달하며 2012년 류현진이 속 한 LA 다저스도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8일 구단주의 인종차별 발 언에 구단 티셔츠를 집어던지는 퍼포먼스 로 항의한 LA 클리퍼스 선수들은 이날 서 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상 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13-103으 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LA 클리퍼스뿐만 아니라 맞상대 인 골든스테이트 선수까지 승부를 떠나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모두 검은색 양말을 신고 경기에 출전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부산일보

몰된 것으로 알려졌고 확인된 사망자 수 는 약 300명이다. 산사태 현장을 찾은 샤 왈리울라 아디 브 주지사는 3일 "집들이 깊이 파묻혀 수 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할 수 없다"며 "이 지역을 집단무덤으로 만들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BBC는 산사태가 발생한 뒤 인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구조 작업을 위해 현장 을 찾았다가 추가 산사태로 실종됐다고 전했다. 이후 인근 지역 주민과 구호요원이 삽 등의 도구로 생존자 수색에 나섰지만 아 무 소득이 없었다. BBC는 사고현장에서 수색을 위한 어떤 진지한 노력도 이뤄질 것 같지 않다는 현지 특파원의 말을 전하 기도 했다. 당국은 산사태 후 피해마을 주민 4천 여명을 대피시키고 군 헬기 등을 통해 음 식, 식수, 의약품, 텐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구호품 전달 속도가 느려 이재 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재민 대 부분은 대피 후 추위 속에서 노숙하고 있다.

산사태로 가족 8명을 졸지에 잃었다 는 비비 나우로즈는 "그들이 적어도 텐 트라도 공급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아프간 적십자사는 이재민들을 위해 텐트 150개를 세우고 음식 등을 나눠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 지휘를 받는 구호요 원들은 산악지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 추가 산사태 발생 우려로 현장에 신 속히 도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앙정부는 유엔 구호단체 도움으로 구호활동을 벌일 수 있다며 미 국과 아프간 주둔 나토(북대서양조약기 구)군의 구호지원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 고 외신은 전했다. 이는 아프간 주둔 나토군이 철수하는 올해 말 이후에도 미군 등 병력 일부를 잔류시키는 내용의 아프간과 미국 정부 간 안보협정에 대한 서명을 카르자이 대 통령이 지난해 말 연기한 탓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한 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 이되고 있다. 부산일보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에 과거 이상형 발언 배우 신성록(32)이 발레리나 김주원 (36)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신 성록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록은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결혼 계획 과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는 "외모는 흔하지 않은 특이한 분이었으면 좋겠다. 평범 보다는 비범한 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신성록의 소속사 HB 엔터 테인먼트는 신성록과 김주원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에 과거 이 상형 발언에 네티즌들은 "신성록 김주 원 열애 인정에 과거 이상형 발언, 축 하드려요" ,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에 과거 이상형 발언, 비범하게 생기셨 나?" ,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에 과 거 이상형 발언, 잘 어울려요" 등의 반 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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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May 09 (Fri)

#1 자오 리

NDG 사람들

가의 예약석에 앉아 오늘도 모히토 한잔

지만 만남과 헤어짐을 끝도 없이 반복한

게 결심했지만 그녀에게 먼저 전화를 한

을 주문한다. 창 밖으로 멀리 홍콩 섬이

사이이다. 그가 홍콩을 떠날 결심을 한

것도 혼자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하여 그

자오 리. 42세. 홍콩 출신의 이민자이

보인다. 센트럴 플라자, IFC, 뱅크 오브

것도 이민 후 매달 다시 홍콩을 찾게 된

녀의 결혼식장을 찾은 것도 모두 그였다.

다. 그는 여전히 홍콩 신계지역에 대단위

차이나, HSBC, 스와이어 빌딩 등 홍콩

것도 그 모든 이유의 중심에 메이린이 있

가슴이 뼈까지 무너져 내린 채로도 그는

옷걸이 공장을 가지고 있다. 그의 공장은

섬의 랜드마크들이 주욱 늘어선 정경은

다. 이 혼란스러움을 어디에서부터 정리

그녀를 사랑했다. 그녀가 보고 싶은 나머

1년 365일을 풀가동해야 할 만큼 세계

언제 보아도 늠름하다. 그 아래로 갑판을

해야 할까? 호흡이 버겁다. 우선 올해 34

지 간혹 정신을 놓기도 했다. 얼마간의

각국의 주문이 밀려 있다. 무슨 고급 소

온통 네온으로 장식한 채 유유자적하는

세의 메이린은 유부녀다. 동갑내기 남자

시간이 흐른 후 그는 절반의 사랑을 받아

재의 좋은 옷걸이가 아니다. 그저 철사에

유람선들도 정겹다. 늘 보는 홍콩의 야경

친구와 완차이에 산다. 자오를 사랑한다

들이기로 했다. 사람들의 얘기 따위는 아

플라스틱을 씌운 가장 단순한 형태의 옷

이지만 새삼 아름답다는 생각을 지울 수

던 그녀가 3년전 다른 남자와 결혼한 것

무래도 상관 없었지만 가슴 속 처연한 심

없다.

이다. 그 남자를 사랑한다는 이유였다.

정까지 감출 수는 없었다. 메이린은 갸름

생의 일부는 충동, 또 일부는 체계 나 머지 모두는 습관..

걸이이다. 하지만 1년 매출은 2000만불 을 훌쩍 넘는다. 브랜드도 디자인도 아무

잠시 자리를 옮겨 화장실을 향한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간신히 억누르고 어

한 얼굴에 맑고 큰 눈동자가 서글서글한

것도 없지만 아시아계 세탁소의 절반이

도심으로 난 통유리 창에 앙증맞은 소변

떻게 나를 두고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고

전형적인 서구형 미인이다. 터질 듯한 가

그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그의 옷

기가 하나 달려 있는 화장실이다. 그 앞

할 수 있느냐 그녀에게 고통스럽게 물었

슴을 얇은 실크 원피스로 감추고 하이힐

걸이는 세계 각지에 널리 퍼져 있었다.

에 설 때마다 그는 수줍다. 도시 한 복판

을 때 그녀는 두 사람을 다 사랑하는데

을 또각이며 거리에 나서면 사람들은 남

옷걸이 하나로 20대에 이미 밀리어네어

에서 바지를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그럼 어떻게 하느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녀를 불문하고 잠시 심장을 내려 놓아야

가 된 그다.

한편으로 산 정상이라면 호연지기라 해

그러면서 그녀는 당신은 모든 것을 다 가

하는 그런 숨막히는 아름다움이 메이린

도 좋을 미묘한 느낌 속에 그는 짧은 수

진 남자이지만 잉쭈(남자친구의 이름이

에겐 있었다. 그녀는 매우 익숙하게 사람

채화를 뒤로 하고 자리로 돌아온다.

다)는 자기 밖에 없으니 자신은 그와 결

들의 시선을 무시하면서 오똑한 콧날을

혼하겠노라고 마음대로 선언해 버린 터

한껏 쳐들고 도도하게 거리를 걸어 그에

였다.

게 오곤 했다. 그녀의 독특한 걸음걸이는

자오는 홍콩을 사랑한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즐겨 찾는 곳은 페닌슐라 호텔 의 스카이라운지 펠릭스이다. 1세기 가

메이린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 메이린

까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침사추이를 지

을 생각하니 절로 한숨이 나온다. 세상에

키고 있는 유서 깊은 호텔의 웅장한 입구

아무 것도 거칠 게 없는 그였지만 메이린

거의 미칠 것 같은 심정으로 되는대로

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스카이라운지 직

은 예외였다. 여자의 마음은.. 도대체 알

캐나다 동부로의 이민을 결행하여 공항

행의 엘리베이터가 있다. 늘 이용하는 창

수가 없다. 그녀와는 벌써 6년을 만나 오

에 도착했다. 다신 돌아보지 않으리라 굳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Fête des mères Fête는 축제라는 뜻도 있지만 기념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캐나다에 어린이날은 없지만 어머니날과 아버지의 날은 있다.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어머니의 날(La fête des meres)은 매년 5 월 두번째 일요일로 정해져 있다. 카네이션 대신 아이들은 학교에서 카드 를 만들어오고 더 커서는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그러나 자식을 가슴에 묻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기쁘기보다는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한 2014년의 봄이다.

-여름방학 한국행 성수기 티켓 여행사 문의 하세요!!!일본항공 $600~ + TAX : 4월 5일~6월 07일 출발 일본항공 $800~ + TAX : 6월 11일~6월 18일 출발 싱가폴 항공 $838~ + TAX : 5월 1일~6월 09일 출발 델타 항공 $1092 ~+ TAX: 5월 1일~6월 14일 출발 아시아나 $1120~+ TAX: 5월 15일~6월 14일 출발 에어 캐나다 $1200~+ TAX: 5월 15일~6월 08일 출발 에어 캐나다 $1250~+ TAX: 7월 16일~8월 31일 출발 대한 항공 $1311~ + TAX :7월 16일~8월 20일 출발 (60세이상 10% 할인)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6월 9일 출발 휴양지 쿠바, 맥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패키지 구입시(2인이상) $50 외식 상품권 증정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잔상으로 남 았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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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y 09 (Fri) /21

Stir fried Kimchi and Rice (ęš€ěš˜ëłśě?Œë°Ľ) (Prep time – 5 minutes, Cooking time – 5 minutes ) • 1 cup of Kimchi (at least 1 week fermented) • 3 ½ cups of steamed rice • 1 pack of enoki mushrooms • 150g Bacon • 1/2 tsp Minced garlic • 4 Tbsp Kimchi liquid (this liquid is from the bottom of the kimchi container) • 1 Tbsp Sesame seed oil • 1 Tbsp Cooking oil • 3-4 Large eggs for topping (by the number of When I was making Kimchi Bokkeumbap (ęš€ěš˜ëłś ě?Œë°Ľ) for lunch, my sister was helping me out. I said to her to cut neatly and put the ingredients neatly on a plate, because I need to take some pictures to post for the blog, and my sister was surprised because I haven’t posted recipes for Kimchi bokkeumbap yet. I sort of did here, but it is more complicated because it has some extra ingredients and didn’t taste as good as this one, if I remember the taste right. (It was a very early post, so my cooking wasn’t as good as nowadays. This recipe is really simple and quick to make, you can also really appreciate the Kimchi taste. It works really well with bacon and enoki mushrooms too. It was the best Kimchi bokkeumbap I ever had. Ingredients for 3 big eaters or 4 medium eaters

add the rice.

7. Add the Kimchi liquid and mix all together thoroughly. 8. Add the sesame oil and mix it thoroughly with other ingredients.

people) • Some sesame seed (optional) Steps 1. Prepare the ingredients as below. • Cut the Kimchi and bacon into small pieces. • Trim the enoki mushrooms by cutting off the root and discard it. Rinse the remaining in cold runny water. • Pan fry the eggs individually. 2. Pre heat the wok for 10 seconds and add the cooking oil then spread it well. 3. Add the garlic, stir it fast for 10 seconds. 4. Add the bacon and stir it until half of it cooks. 5. Add the Kimchi and stir it until 80% of it cooks. 6. Add the mushrooms, stir it for a second then

9. Serve the rice on a plate and add the egg on top. (You can sprinkle some sesame seeds on top of the rice). mykorean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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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May 09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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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홈 팬 앞에서 시즌 첫 승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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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준 우승에 그쳐 태극낭자의 시즌 첫 승이 또 다시 무산됐다. 이미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 71.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 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 더파 274타를 적어낸 이미나 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6 타 뒤진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 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아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16언더파 268타를 쳐 시즌 첫 승을 신 고했다. 지난 2006년 필즈 오 픈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노린 이미나는 루이스에 밀려 아쉽 게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루이스는 고향이나 다름없 는 텍사스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LPGA 투어 통산 9 승을 수확했다. 루이스는 오하이오주에 서 태어났으나 텍사스주에서 성장했다. 이날 우승으로 루이스는 5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78점을 받아 뉴 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를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수확하지 못한 세계 랭킹 1위 박인비(9.99점)와의 격차는

0.21점 차이로 좁혀졌다. 전반에만 5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루이스는 15번홀 (파4)에서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위기관리 능력도 빛났다. 1벌 타를 받고 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7번홀(파3)에서 는 2.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 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9 개월 만에 우승한 루이스는 "지난 몇개월 간 성적은 좋았지만 우승하지 못해 이 순 간을 기다렸다"면서 "홈 팬들 앞에서 우 승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재미동포 미셸 위(25)가 맹추격에 나 섰지만 9언더파 275타로 3위에 머물렀 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수잔 페테르센 (노르웨이)도 1타를 잃어 7언더파 277타 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나연(27)이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박 인비(26)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 에 올랐다. 부산일보

추사랑 물놀이 삼매경, 물장난도 사랑스럽네~ '러블리 추' 인증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이 공원 에서 무아지경 물놀이를 즐기며 광고의 한 장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사한 다. 오는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 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서는 여행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중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공원 식수 대에서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 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추성 훈-추사랑 부녀는 생신을 맞아 아들 집 을 방문한 할아버지와 나들이에 나섰다. 오랜만에 할아버지를 만나 한껏 들뜬 사 랑이는 그야말로 '애교 폭발'. 추사랑은 할아버지에게 껌 딱지 마냥 붙어서 방실 방실 '꽃미소'를 지어 보이고, 할아버지 얼굴을 쓰담 쓰담하는 등 애교 종합세트 를 선사하며 할아버지를 '추블리 늪'에 빠 뜨렸다. 특히, 공원 식수대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던 추사랑은 연신 까르르 웃음 보를 터트려 보는 이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켰다는 후문이다. 추사랑 물놀이 애교에 누리꾼들은 "사 랑이를 보고 있으면 힐링이 저절로", "추 성훈 정말 부럽다", "사랑이 정말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되는 추사랑 분 수대 모습 등 새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슈 퍼맨이 돌아왔다'의 25회는 오는 4일 저 녁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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