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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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33

2014.06.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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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 절개, 캐나다의 가장 많은 입원 사유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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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강정보기관의 담당자인 아니타 팔 (Agnita Pal)은 캐나다의 입원환자의 수 가 290만 명에 다다랐으며 그 중 14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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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을 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환자들의 입원 사유를 조사하는 것은 입원 동향을 이 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에 따르면 입원 환자 수술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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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이유는 제왕 절개, 슬관절 치환 술, 고관절 치환술, 자궁 절제술, 그리고 관 한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병원 신 세를 지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출산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건강정보기관(CIHI)은 201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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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2013년 사이에 출산으로 인한 입원이 전 체 환자의 13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환자들의 수술과 입원 사유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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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호흡질환, 심장마비, 폐렴, 그리고 심 장부전이다. 하지만 정보기관은 캐나다에서의 입원률 이 매년 떨어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제왕 절개 수술의 비율 또한 하락 중이라고 전했다. 학생기자 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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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장 흔한 다섯 가지 입원 사유는

계가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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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동맥팽창술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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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몽 주차티켓 차 종에 따라 달라진다 로즈몽(Rosemont)-라 프티 파트리

몇몇 주민들은 이 정책이 환경보호에 전

(La-Petite-Patrie) 지역의 주차 티켓 벌금

혀 도움이 안 되며 공정하지 않다고 반대 의

이 차종에 따라 다르게 부과된다.

견을 밝혔다.

이 정책은 자치구에서 지지하는 이산화

이들은 돈으로 사람들에게 변화를 강요

탄소 줄이기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기후

하면 안 된다며 전기자동차로 바꾸고 싶어

이상 변화를 막으려는 움직임 중 하나이다.

도 그만큼의 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이 정책은 전기 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

식으로 정책보다 빅시(Bixi)나 대중교통의

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가격을 낮춰서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작은 격려라고 로즈몽-라 프티 파트리 자

있게 하는 것이 맞는 방침인 거 같다며 매년

치구청장 프랑소와는 말했다.

대중 교통의 가격을 올리는 것을 반대한다

이 정책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는데 가스 로 운행되는 차량에게 부과되는 벌금은 기

고 말했다. 자치구 대변인은 그들의 다음 계획이 자

ጎⳟ♿ᢲ# = 존 $80에서 $115로 크게 오를 예정이다. 동차 엔진의 크기에 따라 벌금의 금액도 달 8471 7;7067:8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87, 전기 라지게 만드는 것 이라고 전했다.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자동차는 $58 로 내려간다.

학생기자 이수현


2 / 2014. Jun 06 (Fri)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교민 안전정보 공지 -강도, 소매치기 및 날치기 주의□ 최근 몬트리올이 관광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시내 주요 관광지와 역 등지 에서 강도, 소매치기 및 날치기 피해사 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음에 비추어 해외 우리국민 및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 를 당부드립니다. - 특히, 차이나타운, 구 시가지(Old Montreal) 및 St. Catherine 등지에서 아래와 같은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 수 명의 아랍계 청년들이 에워싸 고 칼로 위협 후 귀중품을 갈취 △ 카페에서 여권 및 지갑이 들어있 는 가방 도난 △ 자동차 안에 가방을 두고 잠시 볼 일을 보고자 자리를 빈 사이에 차량 유 리가 파손되고 가방이 도난 △ 시내 관광도중 휴대가방 날치기 □ 이러한 소매치기나 날치기의 경우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 사람들이 많은 현 금과 고가의 물건(스마트 폰, 명품가방 등)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소매치기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울러, 피해를 당했을 경우 경찰 신고 등에 의해 소매치기범들이 검거되 는 확률이매우 낮아 피해보상에 현실적 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함에 비추어 소매치기 예방법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 리니 피해예방에최선을 다해주시기 바 랍니다. △ 가방은 항상 잠그고, 몸 앞쪽에 놓 는다. 크로스백인 경우도 낚아챌 수 없 도록 몸안쪽으로 멘다. - 특히, 현금은 꼭 필요한 금액만 소 지하고, 여러 호주머니나 가방의 여러 칸에나누어 보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 다. △ 테라스가 많은 카페 밀집지역에서 가방을 테이블 위나 옆 의자에 올려놓지 않으며, 가급적 테이블 밑 발 사이에 놓 는다.

△ 남의 앞에서 현금이나 스마트폰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다. - 특히, 지하철 문 옆이나 버스정류 장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오픈 된 장소보다는 벽을 등지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사진 촬영시 가방 또는 벗어 놓은 옷 등 소지품에 주의를 기울인다. △ 길거리에서 과도한 친절이나 친한 척을 하면서 접근하는 인물들을 경계하 고, 동시에 주변사람들의 동정도 함께 살핀다. - 특히, 의도적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등을 몸에 묻히고 닦아주겠다는 친 절을 베푸는 사이 다른 일행이 가방이나 물건을 날치기할 가능성이 있다. △ 차량 내에 귀중품이나 가방을 외 부로부터 노출된 장소에 놓고 주차하지 않는다.

※ 여권 및 신용카드 분실시 조치사 항 안내 1. 카드 도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카 드회사에 전화하여 분실신고를 한다. o 국내 신용카드 분실 신고센터(콜센 터)는 24시간 운영되므로 해외에서도 바로 신고 가능 2.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 도난사실을 신고 후 리포트를 작성한다. o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는 현지 경찰 서에 신고된 분실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3. 여권 재발급 등 행정업무가 필요한 경우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에 연락한다. o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여권 복사본 및 사진 1장을 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 장 o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긴급 연락번 호: 514-298-3008 또는 514-4414313.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겸 주 국제민 간항공기구 대표부

캐나다 1분기 성장률 1.2%…2102년 이래 최저 캐나다의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1.2%에 그쳐 지난 2012년 4 분기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1분 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문가 예상치 1.8%를 밑돌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통신 등이 전했다. 이는 또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7%에 비해서도 크게 저조한 수준이라고 통계 청은 설명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겨울 혹한으로 인한 경제 활동 위축을 성장률 위축의 주요 원 인으로 분석하고 민간 및 정부 지출과 가

계 소비 등 주요 부문 지표가 모두 하락 했다고 말했다. 또 전반적인 소비 수요가 2012년 말 이래 최저 수준에 그쳤고 주택 건축 실적 도 경기후퇴기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 를 보였다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다만 자원 산업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

러져 광업과 석유가스 부문 생산이 전분 기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1분기 저조한 성장으로 인해 다음 주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회의 에서 또 한차례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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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Jun 06 (Fri) / 3

퀘벡한인실협, 6월12일(목) 골프대회 개최 - 현대자동차 강병성 딜러, 2만불 상 당 Elantra Coupe 홀인원이벤트 지원 - 미 등록자를 위해 6월 10일(화) 접 수기간 연장 오는 6월12일(목) 벨뷰클럽(880, boul. de Léry, Ville de Léry)에서 개최 되는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연례 골프대회 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퀘벡한인실협 은 더욱 알찬 대회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운 날씨에 골프를 치는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Napoleon Coffee 원 두커피 제공과 Nestle 아이스크림,

Playboy Energy Drink 등 많은 공급업 체가 선뜻 기부의사를 밝혔으며, 한국에 있는 남양주 한양병원에서는 MRI와 MRA 등 고급검사가 포함된 1박2일 VIP 건강검진 무료권 제공 및 현대자동차 강 병성 딜러가 홀인원 이벤트로 Elantra Coupe를 지원하는 등 현재 다양한 곳에 서 기부 및 참가등록이 끊이지 않고 들어 오고 있다. 더불어,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이진용 회장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 울왕복항공권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 중국골프클럽 이 함께 참가하며, 한인 골퍼들과 흥미로

운 경기가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용 회장은 “작년 처음 골프대회를 진행함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올 해는 특별히 알차고 즐거운 골프대회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많은 시간을 내어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업체로부터 지원의사를 이끌어냈고, 교 민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많은 분들이 참 가등록을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본 실 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아직 등록을 못하신 분들이 있으시 면 실협으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며 적

몬트리올에서 ISU 우주 연구 프로그램 개최

이번여름 우주에 관련될 수업은 다른 여름 수업들과는 다르게 특별하다. 몬트리올에서 9 주 동안 International Space University는 로 보틱 대회 같은 폭 넓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ISU는 1987년에 매사추세 츠 공과대학교에서 설립되었고 올 여름에 80 명의 우주 전문가와 30개국의 학생 115명을 모을 것이다. 적어도 15명의 캐다나인들이 6 월9일에서 8월8일까지 진행하는 수업에 참가 할 것이다. 대학생들 중 우주 비행사, 연구원, 국제적인 우주 회사에서 큰 몫을 하는 사람들 을 찾아 볼 수 있다. “목표는 전 세계의 우주 커뮤니티에 대한 사람들의 숙지를 효율적으 로 넓이는 것이었다.”라고 인터뷰에서 여름 프로그램 관리자 데이비드 캔달이 밝혔다. 그 리고 그는 “모두들 각자의 경력과 경험으로 들어오고 바라건대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이해력을 넓히고 나간다. 예를 들면 공간 예술에서 로켓 과학 사이의 모든 것을 말한다.” 라며 미래의 우주 리더들을 발전시 키는 것이 또 다른 목표임을 표명했다. 이번

해의 우주 연구에 26명의 참가자들은 중 국에서부터도 온다. 그 중 한 학생 우 양 수잉은 중국 항공 우주 과학 기술 공사의 새로운 수령이라고 한다. “우주 연구 프 로그램은 우주 탐험에 열정이 넘치는 세 계의 젊은 인재들을 끌어 모아 서로들 만 나고 친분을 쌓게 해 준다”고 3명의 대학 공동 창설자들 중의 하나인 밥 리차드는 The Canadian Press에 말을 전했다. 매 사추세츠 공과대학교는 냉전의 여파로 시 작되었고 리차드는 이것이 그 당시의 소 련 학생들을 끌어 모은다는 생각에 조롱되고 비판되었던 바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덧붙 여 “우리는 솔직히 그 (소련) 학생들을 모집했 고 미래상 세계가 냉전을 뛰어넘는 것을 도와 주고 싶었을 뿐이다” 말했다. 리차드는 지금 미-러의 동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장감에 걱정이라고 밝혔다. ISS에 관련된 협력을 제 외 시 NASA 고용인들은 러시아를 통과해 지 나는 것이 금지되어있으며 러시아와 엄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우주는 협력 과 평화의 포럼보다는 지정학상의 득을 위해 세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무기로 이용되고 있 다”고 그는 토로했다. 리차드는 ISU 졸업자들 은 우주를 평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성화시킬 것에 큰 몫을 할 것이라 말했다. 오늘날 ISU에 게는 최소 350 명의 캐나다인들을 포함한 3,700명의 졸업생이 있다. 캐나다는 우주 연 구 프로그램을 벌써 두 번이나 1990년 토론 토에서 그리고 2005년 벤쿠버에서 주최한 것 으로 밝혀졌다. 학생기자 이윤서

극적인 참여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각 공급업체와 단체에서 기부된 상품 은 모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 이며, 실협 자체에서도 참가자들을 위해 트로피와 부상, 대형 TV, 골프용품 등 이 번 골프대회를 보다 알차게 많은 이벤트 를 준비하였다. 접수 마감은 6월 10일(화)까지이며, 협회사무실 514) 939-3277 이나 이메 일 qkbamail@gmail.com 으로 신청 하 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qkba.org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밴덤 위험지대 현재, 데카리 아브뉴(Avenue Décarie)와 웨스트 마운트의 클레 른몽 아브뉴(Avenue Claremont) 사이의 구간에서 불르바드 드 메조 눠브 (boul. de Maisonneuve)길의 자전거 도로가 약 400m 정도 끊겨 있다. "사이클리스트들은 이 곳을 ' 밴덤 위험지대' (Vendôme danger zone)이라고 부릅니다. 이 구간이 자전거 타기에 매우 위엄한 구간이 기 때문이죠," 라고 교통 집행위원 회의 아레프 살렘 (Aref Salem)이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사이클리스 트 들은 이 위험지대를 더 이상 두 려워할 필요가 없다. 몬트리올시는 이번 7월 초부터 자전거 애용가들 을 위해 임시 트랙을 설치할 예정 이기 때문이다. 이 트랙은 플라스 틱 막대들을 이용하여 확실히 자동 차와 버스가 지나다니는 구간과 구 분될 것이며 2015년 초여름쯤에는 제대로 된 자전거 전용 도로와 버 스 전용 차선이 만들어 질 것이라 고 예상된다. 그럼 왜 도시는 즉시 전용 도로 를 건설하지 않고 임시 트랙을 만 드는 것일까? 데카리 고속도로 (Autoroute Décarie) 주위의 많은 공사현장 때문에 이 지역의 교통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살렘씨가 설명했다. 자전거 전용 도로를 구축하기 전에 도시는 먼저 메조눠브(Maisonneuve) 및 데카리 (Décarie), 슈맹 어퍼라신 (chemin

Upper Lachine), 크로울리 애브뉴 (avenue Crowley) 와 프뤼도므 애 브뉴 (avenue Prudhomme), 이 다 섯 개의 길을 잇는 교차로에 관한 퍼즐을 풀어야 한다. "우리는 밴덤 역의 MUHC 병원의 건설과 함께 더욱 혼잡해질 이 교차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 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조금 더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한 시의원이 말했다. 반면, 자전거 도로의 건설에 관 한 발표는 몬트리올 사이클리스트 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지 금도 지하철 역 앞을 오가는 수많 은 버스들 때문에 바닥에 그려진 자전거 도로가 무의미할 정도이다. 거기에 MUHC가 개원한다면 이 문 제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우리 (사이클리스트들)은 도시가 찾은 이 해결책을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수잔 로그호(Suzanne Laureau)가 말했다. 학생기자 박해랑


정보

4 / 2014. Jun 06 (Fri)

6월 의 몬 트 리 올 즐 기 기 1. 캐나다 F1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6월 12일 - 2014년 06월 15일 가격 : 무료 이메일 : info@muralfestival.com URL : http://www.muralfestival.com/?lang=en 장소 : 메트로 Saint-Laurent 버스 55번 North Saint-Laurent Blvd. (Sherbrooke Street 과 Mont-Royal Avenue 사이) , Montreal

날짜 : 2014년 06월 28일 - 2014년 08월 2일 시간 : 저녁10시 가격 : 51.64$ - 69.64$ 전화 : 514 790-1245 이메일 : info@laronde.com URL : http://www.internationaldesfeuxloto-quebec.com 장: 메트로 Jean-Drapeau 버스 767번 La Ronde , Montreal

4. 몬트리올 불어 음악축제 (26th) 7.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2th) 날짜 : 2014년 06월 06일 - 2014년 06월 08일 가격 : 45.25$ - 560$ 전화 : 514 350 0000 이메일 : info@octanemanagement.ca URL : http://www.circuitgillesvilleneuve.ca/home 장소 : 메트로 Jean-Drapeau Gilles-Villeneuve Circuit , Montreal 2. 몬트리올 맥주 페스티벌 (21th)

날짜 : 2014년 06월 12일 - 2014년 06월 22일 가격 : 5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야외공연 전화 : 514 876 8989 이메일 : info-francos@equipespectra.ca URL : http://www.francofolies.com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Quartier des spectacles , Montreal 5.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35th)

날짜 : 2014년 05월 1일 - 2014년 06월 19일 시간 : 가격 : 무료 전화 : 514 524 0208 이메일 : info@bianmontreal.ca URL : http://www.bianmontreal.ca/en/about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Musée d’art contemporain de Montréal 185 Sainte-Catherine Street West , Montreal H2X 3X5 8. 몬트리올 아트 페스티벌 (FIMA)

날짜 : 2014년 06월 11일 - 2014년 06월 15일 시간 : 수요일-토요일 11시am-10시pm 일요일 11시am-8시pm 가격 : 무료입장 (3-4ounces 맛보기 : 쿠폰1-5개 , 쿠폰 개당1$) 전화 : 514 722 9640 이메일 : mbiere@globetrotter.net URL : http://www.festivalmondialbiere.qc.ca 장소 : 메트로 Place d’armes Palais des congrès de Montréal 1001 Jean-Paul-Riopelle Place , Montreal H2Z 1H2 3. 벽화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6월 26일 - 2014년 07월 6일 시간 : 페이지 스케쥴 참조 가격 : 점심부터 자정까지 무료 야외공연 전화 : 514 871 1881 이메일 : commentaires_jazz@equipespectra.ca URL : http://www.montrealjazzfest.com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Quartier des spectacles , Montreal 6. 몬트리올 불꽃놀이 (30th)

날짜 : 2014년 06월 11일 - 2014년 06월 15일 시간 : 페이지 참조 가격 : 무료 전화 : 514 370 2269 이메일 : info@festivaldesarts.org URL : http://www.festivaldesarts.org/index_eng.htm 장소 : 메트로 Beaudry Sainte-Catherine Street East (Saint-Hubert Street 과 Papineau Street 사이) , Montreal 정리 권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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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칼럼

2014. Jun 06 (Fri) / 5

CRA 국세청 체납세금과 세금채무 청산방법 Solutions for CRA Tax Debt and Tax Relief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Creditor최고 우선순위 채권자 입니다.

만약 국세청에 체납된 세금채무가 있

시중금융권) 보다 훨씬 막강한 이권행사

격승인심사를 받아볼 수 있겠습니다. 일

거나 과중한 세금부채를 지고 갚아나가

를 합니다. 즉, 국세청은 최우선권 채권

단, 자격승인이 결정되면, 체납세금의 채

특히, 개인회생 (Consumer Proposal)

는데, 현실적으로 도저히 상환변제가 불

자 (Super-priority Creditor) 로서 체납

무원금은 감면해 주지않고 부과된 이자

의 가장 큰 이점은 위에 언급한 1 & 2번

가능 내지는 분납상환금이 과중해서 재

세금을 징수하기위해 거의 모든 제도적

와 벌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면제 혹은

과는 달리, 체납금에 따른 가산이자, 벌

정난에 직면해있다면, 당연지사 여러분

장치를 동원하여 체납자의 재산에 대하

삭감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신청

금, 과태료등 모든 가산금이 즉시중지되

들은 ‘ 체납세금 감면 해결책이나 세금채

여 담보등기설정 (Registration of the

인 스스로가 요구되는 증거서류를 제출

는 것은 물론이고 체납세금의 원금자체

무 청산방법이 있지않을까’ 하여 여기저

CRA’s Liens)과 같은 강제집행을 통해

해야하고 그렇게 제출된 신청서는 국세

가 최대 70%까지 조정 삭감 감면되어서

기 물어보고 구글검색등을 통해 해결방

이권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에 의해 case by case식으로 승인여부

최장 5년간, 월소액으로 분납해서 상환

안을 모색해보시겠지요? 다행스럽게도

만약, 국세청과의 체납세금 협상결렬로

가 결정됩니다. CRA Taxpayer Relief

변제할 수 있게 법적제도를 마련해줍니

이런 과중한 국세청 세금부채를 감면, 조

채무자의 채무상환변제계획안 (CRA

Applications 국세청 납세자 세액감면

다. 일반적으로 파산을 원치않으시고 가

정, 삭감, 청산할수있는 몇가지의 세금채

Repayment Plan)이 무산되어졌을 경우

신청은 공식적 절차로서 다른 종류의 정

진 재산도 지키며 합법적으로 체납세금

무 해결책이 있습니다. 먼저, 체납세금

또는 국세청이 합법적 부채징수절차를

부자격서류제출 및 서류심사와 마찬가지

을 청산하시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제도

청산방법은 극히 개개인의 재정상태와

밟았으나 실패했을때, 이에따른 체납처

로 ‘ 얼마나 철저하게 사전 서류준비를

가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hassle-

재무현황 그리고 체납세금의 종류와 체

분 대상자으로서 채무자가 받는 불이익

해서 신청서를 작성했는가?’ 하는것이 성

free로 체납세금을 온전히 청산하실 수

납액, 세금부채 발생원인등에 따라 크게

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여부의 관건입니다. 따라서 CRA Tax

있는 방법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은 체납된 세금이 완전

채무청산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기관

CRA Tax Debts국세청 세금채무 청

금부채의 청산방법으로 대표적인 4가지

히 징수될때까지 다음과 같은 이권행사

또는 전문인에게 사전상담을 받고 의뢰

산과 관련해서 회생 및 파산의 방법, 절

해결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를 합니다.

하셔야 실수없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차, 자격요건, 서류심사, 비용, 장단점등

세금채무를 감면 또는 청산하실 수 있겠

상세사항을 알고싶으시면, 지금 바로 저

습니다.

희 ZERODebt CANADA Inc (주)캐나

좌우됩니다. 그러면 국세청에 체납된 세

①. 방법1:

Repayment Plan with

CRA - 국세청 협상을 통한 세금채무 분

우유값 (Child Tax Benefits) 과

GST/HST의 지불 및 환급을 중지; ②.

급여압류

(Wage

Garnishments);

활상환 납부방법 개인과 일반/법인사업체를 포함한 체

③.

은행계좌 차압 (taking funds

Consumer Proposal

다채무청산희망플러스 에서 채무조정스

or Bankruptcy - 개인회생과 파산을 통

페설리스트로 일하고있는 법무사 써니

한 세금채무 청산방법

정에게 문의해주세요. 무료채무상담을

방법 3 & 4: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실시하는 개인

통해서 체납세금 청산의 옵션들을 설명

체납처분절차를 통한 재산강제

채무자, 자영업자 및 법인사업체를 위한

해드리고 가장 알맞는 솔루션을 찾아서

니다. 자발적으로 체납세금 변제상환 납

압류; 즉, 부동산, 동산, 유가증권, 각종

부채청산 프로그램인 회생과 파산을 통

채무자의 대변인으로서 채무자의 권익을

부계획서를 작성하여 국세청에 제출하여

채권, 무채재산권등에 담보등기 이권설

해서 합법적이고 경제적이며 가장 온전

최대한 옹호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풍부

승인되면 일시불로 전체 세금채무를 내

정;

히 100% 국세청 세금채무를 청산할 수

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법적 노하우를 바

체납자의 금융거래내역을 금융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985

탕으로 오로지 채무자지향적 최대 책임

능합니다. 그렇치만, 이방법에는 많은

기관에 일괄 조회하여 체납자의 금융재

년부터 Bankruptcy and Insolvency Act

만족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위해 언제나

drawbacks (장점보다 단점이 더많음)이

산압류 (Frozen Bank Account)등을 할

법령에 의거해서 마련된 회생과 파산제

최선을 다고있습니다.

잠재하고 있고 오히려 체납자의 개인 재

수 있는 막강한 파워가 있습니다.

도는 법적절차로서 각개인의 수입, 지출,

납자는 Revenue Canada 와 협상해서 세금 빚을 분활하여 상환납부할 수 있습

지않고도 어느정도 분활해서 납부가 가

from your bank account); ④.

⑤.

정상태와 은행정보등이 필요이상으로 국

참고로, 캐나다 국세청이 체납자의 재

재산, 재정상태, 채무종류, 채무액, 현재/

법무사 SUNNIE JUNG

세청에 노출되어서 후에 본인에게 역효

산에 담보등기설정을 했는지 알아볼려면

미래의 변제상환능력, 각개인• 법인의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과를 주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설

PPSR Search (Personal Property

장래 재무• 경제계획등에 따라 각 채무

령 국세청과 세금채무 협상을 해서 본인

Security Registry-개인재산담보등기소)

자의 채무청산방법이 달라집니다.

납부계획안

를 통해 담보설정여부의 기록을 볼 수 있

(Repayment Plan) 이 받아들여졌다고

습니다. 이는 Online 또는 직접 각 해당

하더라도, 체납세금이 모두 징수될때까

등기소에 가서 알아볼 수 있겠습니다.

체납세금

분활상환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Toll Free: 1-888-510-ZERO (9376)

일반적으로 캐나다에는 무담보 채무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CRA Tax Debts

자, 벌금, 과태료등)이 복리이자로 계산

Program - 국세청실시 납세자 세액감

국세청 체납세금의 부채청산방법으로서

되어 부가되고 그 가산금에 대한 면제나

면 제도

는 위에 언급된 2가지 방법과 그리고 정

방법2: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청산방법으로 약 7가지의 채무청산 해결

CRA Taxpayer Relief

지 그동안의 체납금에 대한 가산금 (이

Licensed Paralegal

감면은 해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세청

만약에 세금채무 문제원인이 체납자/

부 채무청산 프로그램인 회생과 개인파

과 혼자 스스로 체납세금을 협상하여 채

채무자 (법인, 일반사업체포함)의 심각한

산만이 가능합니다. 국세청은 Debt

무변제안을 작성하시는 것은 오히려 잠

건강상의 이유로 기인되었거나, 또는 재

Management,

재된 불이익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정/경제적 파탄으로 인해 채무변제불능

Informal Debt Settlement, Credit

있습니다.

에 빠져서, 혹은 자연재해때문에 발생되

Counselling, Debt Consolidation등과

국세청에 진 체납세금은 무담보채무

었다면, 국세청 납세자 세액감면 신청서

같은 비영리 또는 영리 사설기관의 채무

(Unsecured Debts)이지만, CRA 캐나다

CRA Taxpayer Relief Applications (종

청산프로그램에는 전혀 혹은 거의 응대

국세청은 모든 무담보 채권은행권 (일반

전의 CRA Fairness제도)를 제출해서 자

하지 않는 막강한 Super Priority

Debt

Settlement,

ὰⶬᏸ# ᒼⷠᢨ

0RQL F D /H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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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pe h u # r i # t x h e h f # E d u # D v v r f l d w l r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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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Jun 06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주택은 투자처 아니라 휴식처

국내인들의 절대다수는 주택을 투자 대상이라기보다는 안락한 거주공간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캐나다모기지전문가협회 (CAAMP)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주택을 구입한 국내인 중 2/3는 주택을 거주공간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이 자산을 증식시 키는 투자대상이라는 대답은 31%에 불 과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윌 더닝 CAAMP 수석연구원은 “최근 들어 은퇴 시 주요 수입원으로 주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짐에 따라 (주택을) 가족들의 보금자리

로 여기던 주택에 대한 기존관념에 어느 정도 변화가 일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비록 대다수의 응답 자들이 여전히 주택을 거주공간으로 판 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향후 경제적 인 상황에 따라 금융자산으로 보는 시각 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분석 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국내인들은 주택 시장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인 견해를 견 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AAMP 보고 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향후 국내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 이며, 이에 따라 부동산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훌륭한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믿 는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모기지부채 에 대해 우려된다는 답변은 15%에 불과 했다. 한편, CAAMP 보고서에 의하면 2월 말 현재 주택보유자수는 955만명에 이 르면 이들이 보유한 주택가치는 총 1조 2천3백억불로, 2015년도 말까지 1조 3 천4백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중국인 1천300명, 캐나다 투자이민 폐지에 집단소송 캐나다가 지난 2월 투자 비자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미 투자이 민을 신청했던 중국인 1천300여명이 캐 나다 이민 당국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캐나다의 연방 이민 투자자 프 로그램(IIP)에 신청했던 중국인 1천335 명은 4일 캐나다 연방법원에 자신들의 이민 신청서 심사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 기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가 이날 캐나다 밴쿠버발로 보도했다. 중국인 외에 터키와 영국, 인도, 프랑 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이민을 신 청한 사람들도 소송에 합류해 모두 1천 446명이 이번 소송에 참여했다. 이들을 대리하는 팀 레이히 변호사는 캐나다 이민 당국이 원고들의 이민 신청 을 심사하지 않으면 1인당 500만 캐나 다달러(약 46억9천600만원)를 손해보 상금으로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고 1명당 평균 2.5명의 가족이 함

께 비자를 신청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캐 나다 이민 당국이 패소할 경우 총 180 억 캐나다달러(약 16조9천억원)를 보상 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기준으로 6만6천423건의 투자이민 신청이 심사 를 기다리는 등 심각한 정체 현상이 빚 어지자 투자 이민 제도를 폐지한다고 지 난 2월 발표했다. 당시 밀려 있던 투자 이민 신청 중 5만131건이 홍콩을 통해 제출된 것으로 대부분 중국인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IIP는 최소 160만 캐나다달러(약 15 억5천4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5년 간 캐나다에 80만 캐나다달러(약 7억7 천만원)를 투자하는 사람에게 투자 비자 를 발급하는 제도로 지난 28년간 부유 한 홍콩인들과 중국인들의 주된 이민 수 단으로 이용됐다. 연합뉴스

고래와 함께 걸었다 박지웅

겨우내 흰 눈만 싣고 다니던 트럭 동네 길에 버려져 때때로 눈을 맞더니 마침내 흰 고래가 되었다 누구의 이름을 저리 애달피 부르는가 밤하늘을 길게 오르는 고래 울음소리에 겨울 별들이 소름처럼 돋곤 하였다 끝내 잠자리 털고 일어나 뭍으로 밀려나온 고래를 찾아간다 떨어진 편지 같은 길을 천천히 걸어 고래는 울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그 이름을 물으니 고래는 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겨울 지나 봄비 속을 거닐다 꿈같은 그날 밤에 대해 쓴다, 나는 고래와 함께 걸었다

몬트리올에 겨우 봄이 왔다. 겨우내 눈을 퍼다 버린 산자락은 무탈하니 물결에 밀려서 죽은 영혼들이 쓴 편지를 고래는 전하러 왔나 보다. 차 마 돌아가지 못하고 아직 파도에 떠밀리는 '세월호'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고래와 함께 언제까지 걸어야할까... 시는 독자에게 닿아서 독 자의 마음으로 그 모습을 바꾼다. 박지웅시인은 2005년 '문화일보' 신 춘문예에 입상했다.


골프 /한국 소식

2014. Jun 06 (Fri) / 7

임승덕의 골프 칼럼 지금까지 한카타임즈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카타임즈 일동 “대-한민국”하고 외쳤던 한일 월 드컵이 있었던 그 해 2002년초봄쯤 인가 몬트리올 근교의 가 볼만한 골 프장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부탁으로 어설프게 시작했던 골프이야기(칼럼) 가 해를 거듭하다 보니 어언 13년이 나됐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사람은 시작 할 때보다는 끝맺음의 시기를 잘 선 택하여야 한다고 한다. 소위”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뜻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지만 그때를 맞추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매일이 아닌 매주마다 쓰는 골프 칼럼은 전문 글쟁이가 아닌 나로서는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은 했지만 무언 가 미숙하고 부족한 글들 이였다고 생각해본다. 되돌아보면 그 끄적거렸던 많은 글들은 나의 인생에 보람과 함께 삶 에 지평을 열어 주었던 듯하기에 신 문이 나오는 주말에는 독자의 입장에 서 나의 글을 읽어보면서 언제나 그 렇듯이 졸필의 범주를 맴도는 글에서

마지막 골프칼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속으로 수도 없이 나 자신을 질 책하며 지내왔던 세월이었던 것 같 다. 83년도에 시작한 골프에 대한 열 정 중에서 나의 골프인생에 커다란 획을 그었던 것은 골프를 가르치는 것과 골프와 인생을 이야기했던 작은 글에서 “살아있다”라는 삶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나온 세월 속에서 사랑과 포용 으로 용기와 격려를 주셨던 많은 분 들은 물론 비판과 질책으로 채찍을 주셨던 독자 여러분께 무한한 고마움 과 감사를 드린다. 때와 장소를 가리 지 않고 글의 소재를 메모하며 추억 과 기억을 되살리며 인생과 우리들의 삶을 골프 속에서 찾으려고 애를 썼 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니 감회가 새로우며 세월이 흐른 후에는 그간 신문에 실린 많은 글들 을 꺼내 볼 때마다 남다른 감회가 있 을 것이다. 골프라는 운동은 스윙의 테크닉과 매너, 에티켓도 중요하지만 골프를 함으로써 자신감과 겸손 그리

고 자연에 대한 겸허함을 배우며 아 울러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운 동이다. 골프와의 인연으로 내 딴에 는 열심히 준비하고 게재했던 십 여 년, 500여회 이상의 글들 속에는 골 프에 대한 글 외에 우리들 삶의 희노 애락, 계절의 변화와 사회분위기, 과 거, 현재, 미래를 골프와 접목시킴은 물론 나의 인생도 함께 묻어나 있기 에 더욱더 애착이 가며 이렇게 펜을 놓는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함에 스스로를 다독거려본다. 그 동안 필자를 믿고 골프교습에 따라주었던 많은 분들과 미력한 골프 칼럼의 글들을 열심히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과 칼럼을 연재해주신 한카타 임즈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 를 기원하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라고… ***그 동안 신문에 게재됐던 골프 칼럼을 책으로 역어 출판 후 원하시 는 분께 드리겠습니다.

화장품 생산실적 최근 5년간 연평균 11.4%, 수출은 20.3% 급증 2013년 한국의 화장품이 중국, 홍콩 에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기능성 화 장품 생산 비중이 증가하면서 생산 실적 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 표에 따르면 2013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 적은 7조9,720억원으로 2012년(7조 1,227억원)에 비해 11.9% 증가하였고 수출은 12억 8,341만달러로 같은 기간 20.3% 급증하였다. 생산실적의 경우 최근 5년간 평균 성 장률이 11.4%로 증가하였고 수출은 2년 연속 20%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20%가 넘는 수출 증가와 소폭 감소한 수입이 맞물려 지난해 국내 화장 품 무역수지는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2012년(8,926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3억1,145만달러 흑자로 나타났 다. 또한,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도 7조 6,309억원으로 조사되어 2012년(7조 221억원)에 비해 8.7% 상승하여 지속적 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 은 ▲수출 성장세로 무역흑자 지속 ▲중 국, 홍콩에 수출 큰 폭 증가 ▲기능성 화 장품 생산 비중 증가 등이다. 2013년 화장품 수출실적은 12억 8,341만달러였으며, 수입은 9억7,196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1,145만달러 흑 자로 조사되었다. 화장품 무역수지가 2012년에 이후 연 속 흑자로 나타난 것은 품질향상,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 화권에 대한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산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 한 나라는 중국(2억8,581만달러)이었으 며, 그 뒤로 홍콩(2억6,672만달러), 일본 (2억1,785만달러), 미국(9,217만달러), 대만(8,415만달러), 태국(7,264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중국의 경우 2012년(2억961만 달러)에 비해 36.4%나 증가하여 가장 높 은 성장률을 보여 순위도 2위(2012년)에 서 1위(2013년)로 올랐고, 홍콩도 3위에

서 2위로 올라 이 두 나라에 대한 수출실 적 점유율이 43.1%나 되었다. 반면, 일본은 지난해 3위로 조사되어 1위 자리를 내주었으며 2013년 수출 상 위 10개국에 대한 수출실적이 11억 5,392만달러로 전체 수출실적(12억 8,341만달러)의 89.9%나 되었다. 지난해 기능성화장품의 생산실적은 2 조5,638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2.2%로 조사되어, 2011년 1조6,418억 원(25.7%), 2012년 2조1,483억원 (30.2%)에 이어 생산실적과 점유율이 지 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 화장용 제품 이 4조5,180억원(56.7%)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두발용 제품류(1조2,227 억원(15.3%)), 색조화장용(1조1,202억 원(14.1%)), 인체세정용(6,070억원 (7.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기초 화장용 제품 중에서는 로션· 크 림제의 생산실적이 1조7,038억원 (37.7%), 에센스· 오일이 9,545억원

(21.1%), 수렴· 유연· 영양 화장수가 7,143억원(15.8%) 등의 순으로 조사되 었다. 한편, 수입품의 69.7%는 미국(2억 8,543만달러), 프랑스(2억5,772만달러), 일본(1억3,453만달러)에서 수입되었으 며 이어 이태리, 영국 등이었다. 식약처 는 국내 화장품 수출을 포함한 생산실적 이 급증하는 것은 국산 화장품의 안전성 과 품질의 우수성을 국내· 외에서 인정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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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4. Jun 06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30) 프랑스(France) #220 - 메르소(Meursault)의 와인들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황금 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 내에서 남쪽 콧트 드 본 (Cotes de Beaume)의 또 다른 와인 애 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포도주는 메르 소(Meursault)이다. 명성 자자한 메르소 (Meursault)는 본(Beaume) 시에서부터 8km 남쪽으로 위치하였다. 다시 말해서 메르소(Meursault)는 이미 언급한 볼네 (Volnay) 타운과 접한 곳이다. 메르소 (Meursault)에는 세 개의 아펠라시옹 (Appellation)들이 주어져 있으며 우선 첫 번째는 가장 평범한 메르소 에이오 시(Meursault, AOC)이다. 그 다음 두 번째로는 19개의 특수 클리마(Climats) 들로 아펠라시옹 메르소 프르미에 크뤼 (Appellation Meursault Premier Crus) 들이다. 세 번째는 이상스러이 느껴지지 만 위 동네 볼네(Volnay)와 합쳐진 또 단지 적포도주만을 생산하는 일급 포도 주 볼네 상트노 에이오시(Volnay Santenots, AOC)이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부르고뉴 에이오시(Bourgogne AOC) 지역의 황 금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 내에서 남부 콧트 드 본 (Cotes de Beaune)이며 본(Beaune) 시 의 중심지에서 8km 서남쪽으로 위치한 메르소(Meursault) 타운 내의 포도원들 이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 들(Places)은 메르소(Meursault) 시를 중심으로 한 포도 밭 들뿐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메르소(Meursault) 타운을 북쪽으로 접한 볼네(Volnay) 타운과 사 이에 위치한 일급 포도 원 상트노 (Santenots)의 포도원들은 적포도주만 을 생산하면서 볼네(Volnay) 타운에서 는 물론이지만 뭬르소(Meursault)에서 도 볼네 상트노 에이오시(Volnay Santenots, AOC)의 명칭을 붙일 수 있 도록 법으로 정하였다.

찬가지로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 노 블랑(Pinot Blanc) 그리고 피노 그리 (Pinot Gris) 등 여러 종류가 15%까지 허락 되어있다. 하지만 메르소 (Meursault) 타운에서도 타 지역이나 마 찬가지로 흰 포도주는 100% 샤르도네 (Chardonnay)나 피노 블랑(Pinot Blanc)이다. 적포도주는 모두 다 피노 놔러(Pinot Noir)를 100% 위주로 만든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메 르소(Meursault)의 포도주는 대단히 연 (Mellow) 하면서 달지 않은 포도주이 다. 많이 생산되지는 않지만 볼네 상트 노 에이오시(Volnay Santenots, AOC) 포도원들의 적포도주는 매우 강한 (Robust) 포도주이면서고 아주 우아 (Elegant)하게 느끼도록 하는 포도주이다.

토질(Soil)은 부르고뉴(Bourgogne) 의 전형적인 석회암(Limestone)과 말 (Marl) 진흙땅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440 헥타르(Hectare) 또는 1090 에이 커(Acre) 이다. 그 중에서 97 헥타르 (Hectare) 240에이커(Acre)는 일급 프 르미에 크뤼(Premier Crus)들이고 나머 지는 모두가 다 평범한 메르소 에이오 시(Meursault, AOC)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기 록상 이백오십만 병이며 약간의 볼네 상트노 에이오시(Volnay Santenots, AOC) 포도원들의 적포도주를 제외하 고는 메르소(Meursault) 지역에서는 오 로지 흰 포도주만을 생산한다. 포도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에이오시(AOC) 규정상 타 지역이나 마

(Chardonnay)의 특성인 넛트(Nuts) 들 의 맛과 더불어 특히 아몬드(Almond) 의 맛을 가지고 있다. 과일의 맛으로는 무엇보다도 사과(Apple)의 맛을 더 보 여준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강한 메르소(Meursault) 흰 포도주는 생선 요리들과 잘 어울리며 무엇보다도 크리미(Creamy)하면서도 짙은 흰 소스(White Sauce)의 생선 요 리와 잘 어울린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온도(Temperature)와 습도 (Humidity)가 잘 조절된 저장실 안에서 평범한 메르소(Meursault)의 훌륭한 흰 포도주는 평균 3년에서 15년까지가 무 난하다. 메르소(Meursault)의 일급 프르 미에 크뤼(Premier Crus)들은 10년에서 20년까지도 내다 볼 수 있는 아주 훌륭 한 흰 포도주들이다. 볼네 상트노 에이 오시(Volnay Santenots, AOC)의 적포 도주 역시 10년에서 20년까지도 보관 이 가능하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2005 년, 2003년, 2002년, 1999년, 1996년, 1993년, 1990년 그리고 구하기가 드물 지만 80년대 볼네 상트노 에이오시 (Volnay Santenots, AOC) 적포도주로 는 1989년과 1988년 등이 있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로 메르 소(Meursault)의 흰 포도주는 샤르도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 과 늘 상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메 르소(Meursault)의 강한 흰 포도주와 잘 어울리는 치즈는 역시 강한 치즈들로 메르소(Meursault)에서 멀지 않은 오베 르뉴(Auvergne)의 캉탈(Cantal) 치즈와 잘 어울리며 샤오르스(Chaource) 치즈 라고 불리는 샴페인 아르덴 (Champagne Ardenne)의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또한 파리 근교의 브리(Brie) 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또 파리 근교에 서 만 생산되는 쿨로미(Coulommiers)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31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Jun 06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30 – 춘곤증(春困症)관리법 추운 겨울이 지나고 자연의 원리에 따 라 봄도 우리 곁에 다가왔다. 봄이 되면 겨울내 얼어 붙었던 자연이 풀리듯이 우 리의 몸도 풀리면서 전신이 이완이 되며 나른한 증상이 나타난다. 춘곤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 겠지만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인 변화에 생체리듬이 즉각 적 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원인이며 몸의 신진대사가 못 따라가서 나타나는 증세 이다. 즉 몸이 노곤하고 피곤하고 졸리고 입맛이 없고 식후에 피곤함이 쏟아진다.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은 적극적으 로 움직이고 싶은데 자신의 몸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잘못하는 것을 느낀다. 그 래서 새롭게 운동도 시작해보고 몸이 좋 다는 음식을 찾아 먹어 보기도 한다. 그 러나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몸이 풀릴 것 같으면서도 항상 피 곤하여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춘곤증에 서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 이 필요하다. 춘곤증에는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거나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 면 투자한 것에 비하여 건강에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자 신의 체질에 맞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 춘 곤증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이다. 또한 기운을 빨리 회복해주는 봄철보약을 먹 으면 효과적이다. 각각의 체질에 맞는 생 활 법에 대해 알아본다. 소음인 추천 건강법 – 예민하고 꼼 꼼하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하며 소화기 능이 약한 소음인은 몸이 차면서 소화의 기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 다.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활 하기가 편해진다. 그렇지만 아직 춥고 소

이영민의 요리교실 --- 메인(Main) #86 --수탉고기(Cog au Vin) - 6 인분 6개 닭다리 1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2 Tbsp(수프 숟갈) 기름 3개 당근 3대 샐러리 1개 양파 6쪽 베이컨 1 tsp(차 숟갈) 타임 1/2 tsp(차 숟갈) 로즈마리 1캔 토마토 페이스트 1병 붉은 와인 3컵 닭 국물 (또는 물) 1 파운드 버섯 콕오벵(Coq au Vin)은 워낙이 수탉으 로 만드는 요리이지만 수탉을 구할 수가

화가 안되므로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운 동은 몸을 따뜻하게 보온을 한 후에 자신 의 체력에 맞게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보양한방 차로 가장 좋은 것은 기와 혈을 보호해주고 원기를 회복하며 소화기능도 회복하여 주는 인삼차가 최고라 할 수 있다. 소양인 추천 건강법 - 급하고 직선적 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안 찌는 소양인은 화와 열이 많으므로 겨울에는 편하였지만 봄이 되 면서 열이 오르고 점점 힘들어진다. 다가 오는 여름에 대비하여 음기를 보하면서 화와 열을 내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 동은 마음을 안정하고 다리와 하체를 이 용한 운동이 효과적이다. 태음인 추천 건강법 – 느긋하고 참을 성이 많으며 무슨 일이든지 꾸준하고 성 취력이 강하며 듬직하게 잘해낸다. 무엇 이든 잘 먹고 고집이 센 태음인은 습과

땀이 많은 체질로 봄이 되면 발산되는 기 운이 강하여 가장 편한 계절이다.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내주며 따뜻한 물로 목욕 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고단백의 저 칼로리로 하되 과식은 삼간다. 태양인 추천 건강법 – 저돌적이며 영 웅적, 선동적인 태양인은 기가 위로 올라 감으로 오래 걷거나 서지 못하며 아무 이 유 없이 힘이 빠지거나 구역질이나 토하 는 증세가 나타난다. 봄에는 봄의 기운이 강하여 가장 힘든 계절이 된다. 절대 과 로하지 말고 안정된 마음을 갖고 조금하 게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위로 오르 거나 외부로 뻗쳐나가는 기를 잡아주어 하초로 내려주며, 마음을 안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열양의 기름진 음식, 술, 육류를 피하고 담백하고 신선한 음식 을 먹는 것이 좋다. 다리를 이용한 운동 으로 하체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다.

판사유감 현직 부장판사가 말하는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

없음으로 평범한 닭(Chicken)다리로 만 든다. 닭다리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 여 기름에 갈색이 되도록 지진 다음 따 로 보관한다. 닭을 볶아 낸 냄비에 잘게 썬 당근과 샐러리 그리고 양파를 함께 베이컨 조각으로 볶는다. 양파가 부드러 워진 다음 향료를 넣고 1분간 볶는다. 토 마토 페이스트를 한 컵 포도주에 풀어서 야채에 넣고 10분간 끓인다. 나머지 포 도주를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다. 닭과 닭 국물이나 물을 부어 넣고 325도 오븐으로 2시간 동안 브레이징 (Braising)을 한다. 버섯은 기름으로 갈 색이 되도록 지진다. 닭과 버섯은 따로 잘 보관시키고 20분간 끓여 소스를 절반 으로 줄인 다음 닭다리와 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서브한다.

준다.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선 저자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재판에 대해 법과 사람, 정의에 대한 생각을 써내려갔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는 법 정이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인간적이 고 상식적인 판사들의 사례도 소개한다. 2부에선 법원이란 조직을 통해 깨달은 한국사회 단면과 조직인인 판사의 입장 을 담았다. 판사인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그동안 책임만 물었던 판사라는 직 업과 그 직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가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문유석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 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소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판사유감』. 현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인 문유석 저자가 법과 게시판, 언론 등을 통해 10 여 년간 국민과 법정에 대해 균형있는 시각으로 쓴 글을 엮은 책이다. 과연 법 은 정의로우며 모두 법 앞에서 평등한 가?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 지금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인간에 대 한 신뢰와 따뜻한 그의 시선이 냉소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

년 시절, 좋아하는 책과 음악만 잔뜩 쌓 아 놓고 섬에서 혼자 살고 싶다고 생각 했던 개인주의자였으면서도 ‘ 솔직히 그 저 좋은 직업을 갖고 싶어서’ 고시공부 를 하여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판사 생활을 시작 했다. 부끄럽게도 판사의 일을 하면서 비 로소 사람과 세상을 배워 가고 있다. 현재는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근 무하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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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Jun 06 (Fri)

Mr. Kim’s Canadian Dream (3)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But his father, an intellectual and government official agreed with his son’s decision to leave and find a new world. It was middle of July 1977 when Kim and his family took a plane and left Kimpo airport and let the plane to carry away his dream. The plane was full. The plane was to take Kim’s family to Tokyo, where they would take bigger plane of Japanese Airline. The Japanese plane was to take them to Vancouver where they were to take Air Canada to Montreal. The flight was short; they arrived safely at Tokyo and they took a bigger Japanese plane. The plane looked more modern, more powerful and more comfortable. Once they settled in their designated seats and put their things safely in the self above the seats, Kim could observe the passengers. Many of the passengers seemed to be immigrants. Very few of them looked joyful; Kim could see dark clouds of fear and worries in their eyes and faces. Yet, they showed strong determination as if they were ready to overcome any challenge waiting for them in the future. Some of them looked even sad. Kim thought that it was normal for the

passengers to behave the way they did, because they were giving up so many things due to immigration. Immigration means a profound change in life. It means leaving one’s country; it means departing from old friends; it means no more occasional gathering with old friends and spend hours of gossip; it means long separation from the hills, trees, brooks, birds singing and clouds familiar to them. It means that one can no longer appreciate the beauty of Korean four seasons. It means no more friends to make jokes about their high school teachers, the way girls dressed and crazy parties. It is indeed tough to separate from one’s past. But immigration gives new hope. Korea was very poor; still, many had to be content with two meals a day. Korea was constant threat from North; one had to accept the violation of human right in the name of national security. Korea was just coming out of absolute poverty; the Korea economy was just beginning to take off the ground. Indeed, for many, immigration was a solution; but many could not do so for lack of qualification. In a way, those who were on the plane were privileged people; at least they were going

toward new opportunities. They were in the economy class, but quite comfortable. Kim and his wife Sookja took two seats by the window; the two children took seats just behind their parents’. It was the first time Kim’s wife and children took plane; he himself once went to Hong Kong on business. Nancy who had shown fear during the flight from Kimpo to Tokyo seemed now to be all right. Paul looked a little preoccupied with something; he did not say very much. Kim thought that he was thinking about his school class mates or school life in Montreal. ■Mr. Kim and His Family Arrived in Canada Mr. Kim woke up from deep sleep, the plane was over the city of Vancouver. “Look, Daddy, the big mountains!� said Nancy with excited voice. Kim was really impressed with the beauty and the majestic Rocky Mountains with snow covered top. He could see the well coordinated skyline of the city. The plane touched smoothly the landing lane and taxied into the terminal. The ten-hour flight from Tokyo was over. And they were on the

Canadian soil. Kim had a confused feeling. On the one hand, he was very much excited to find himself with his family in the country he chose as his second country and, on the other hand, he felt uptight in his stomach. He felt heavy load on his shoulders; he was realizing how heavy was his responsibility to insure the well being of his wife and his children. With this mixed feeling, he followed the crowd toward the custom office. The custom officers were professional and polite, they were different from Korean government officials who were very authoritarian and have a tendency to look down the ordinary people. Four of them approached the custom lady, who examined carefully their passports and paper and said: “Welcome to Canada! I wish you happiness here!� This was an unexpected surprise. In fact, he was preparing answers to custom officers’ questions who would surely ask about the purpose of our trip to Canada. But the custom lady did not ask many questions. When she stamped their passports, Kim had the feeling of passing school examination. He had the feeling that passing the custom office was a giant step forward in his new life.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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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Jun 06 (Fri) /11

에코디자이너 2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소개한 에코디자인 제품 중에는 옥수수전분, 한지, 쐐기풀 등으로 웨딩드레스를 만

에코디자인업체 에코준컴퍼니가 만든 오리지널그린컵의 모습. 컵 위쪽의 홈은 티백 으로 차를 마실 때 종이부분이 빠지지 않도록 실을 걸어놓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다. 환경적인 측면과 디자인 외에도 사용자의 편리함을 추구한 제품으로 뉴욕현대미 술관에도 입점해 있다. <에코준컴퍼니 제공>

안 되는 이유다. 환경만이 아니라 사회적 복지와도 연결되는 에코디자인

드는 업체도 있다. ‘ 대지를 위한 바느

사회적기업 인가를 추진하고 있는

질’ 의 이경재 대표는 이 같은 재료로

업체인 아시안허브는 최근 결혼이민자

웨딩드레스를 만드는데 이 드레스는

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교육 프

예식 후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로그램으로 ‘ 제1기 에코디자이너 양

리폼도 가능하다.

성 과정’ 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내용

물 론 에코디자인을 시도했으나 실

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폐현수막을 이

패한 사례도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용해 에코 화분을 만드는 법을 교육하

옥수수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핸

고, 이 화분의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드폰의 사례를 예로 들며 “‘ 지구를 위

다.

해 구매해 주십시오’ 라는 마케팅을 해

전 직 에코디자이너로서 강사로 나

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능적인 메

선 관악구 노동복지센터 김소영 과장

리트도 없고, 가격은 비싸고, 모양새는

은 “재봉틀을 이용해 현수막을 동그랗

투박하다는 점 등 별다른 가치를 느끼

게 재단하고, 그 안에 흙을 넣어서 화

기 힘들어 구매확산으로 이어지기 어

분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며

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핸드폰을

“현재 2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화분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주여성들

오리지널그린컵이 주목을 받은 것

기 전 상품을 보관하는 것에서 벗어나

땅에 묻는 경우도 드물고 매립한다고

은 에코디자인을 통한 친환경 소재로

지속적으로 컵을 꼽아놓고 사용할 수

하여도 그 안의 기판 등은 썩지 않는

이 만든 친환경 폐현수막 화분은 관악

만든 컵일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

있도록 제작됐다. 모두 하찮게 여겨지

다. 플라스틱의 재활용은 소재가 다르

구의 협동조합인 도시농업가게를 통해

도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던 소재들이 에코디자이너의 손을 거

기 때문에 재활용을 곤란하게 만들 가

판매되며 개당 1000원 정도에 납품되

대표는 “얼핏 보면 일반 컵하고 같지

쳐 높은 가치를 지닌 새 상품으로 거

능성도 있다. 일본의 한 기업에서는

고 있다. 이 화분은 주로 관공서나 공

만 컵 윗부분에 작은 홈이 있어서 티

듭난 것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 사용

열을 가하면 나사가 자동으로 풀어지

공 건물에 납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으로 차를 마실 때 종이 부분이 컵

자들이 불편했던 것들을 편리하게 만

는 기술을 도입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김 과장은 “에코디자인은 복지나 사회

에 딸려 들어가는 불편을 간단하게 해

들도록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소

하고자 했지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적 기업으로도 연결이 된다”며 “이전

소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고 설명했

비자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친

는 큰 편익을 느끼지 못하면서 이벤트

에 에코디자이너로 활동할 당시에는

다. 뜨거운 음료를 담아 마실 때 사용

환경적인 제품이어도 의미가 없기 때

성으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던 사례도

서울시 등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아이

하는 슬리브 역시 수입 커피 포대라는

문에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있다. 에코디자인도 어디까지나 제품

들에게 폐현수막을 소재로 한 가방을

버려지는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

하는 것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

을 판매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도록 하

만들어주는 일을 했었다”고 말했다.

다. 컵의 포장재 역시 단순히 판매되

했다.

기 위한 활동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다음 호에 계속>


ъ┤Съ│а

12/ 2014. Jun 0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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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 국제 소식

14 / 2014. Jun 06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64

100세시대 은퇴저축과 투자수입전략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지난 금융위기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경제상황, 사상 최저금리의 장기간 지속, 동서간의 갈등 등 다시 커지고 있 는 지정학적인 요인들로 인해 우리는 세 계 정치 경제의 앞날이 매우 불확실한 시 대를 살고 있다. 더욱이 노인인구가 급증 하면서 각국들은 늘어나는 노인들의 건 강관리비용이나 연금 증가 등으로 재정 적인 문제까지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오 고 있다. 앞으로 100세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는 자녀들에게 재정적인 부담 을 주지않고 품위를 유지하면서 걱정없 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 재정계획을 치밀 하게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 다. 은퇴저축수단으로서 부동산이나 예 금,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등이 주대상 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은퇴저축이나 은퇴 수입수단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여기서는 주요 투자상품들의 특징 들을 살펴보고, 은퇴저축과 소득을 확보 하기 위해 이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가장 혁신적인 대표적인 저축 및 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노후 저축수단으로서 우리는 은행예 금이나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왔다. 그 러나 예금은 이자가 크게 하락하면서 저 축수단으로서는 매력을 잃게 되었고, 증 권도 투자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장 기적으로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없게 되 었다. 흔히 뮤추얼펀드가 가장 대중적인 저축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주요 은 퇴저축수단으로는 5년, 10년, 20년, 30

년 같이 투자목표기간을 정하고 은퇴기 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채권비중을 높여 보다 안전하게 포트롤리오를 조정하는 셍애주기형(Life Clycle)형 뮤추얼펀드 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펀드들은 나름대 로 여러가지 위험관리전략을 활용하여 최대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지만 원 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투자자산의 안전한 보장 을 원한다면 투자시장이 좋을 경우 큰 투 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 도 15년 후 만기시 원금을 보장하는 보 장성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보장 성펀드도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되어 원금 보장외에 최소 5년까지 매달 한번씩 투 자자산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투자수익분 까지 최소 보장금액에 포함시켜 보장금 액을 상향조정하고, 만기시 보장된 금액 과 시장가격중 큰 금액을 찾을 수 있으 며, 사망시에는 언제든 최소한 원금이상 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자산증식과 상속용 펀드도 있다. 한편 은퇴 후 소득계획은 매우 신중하 게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은퇴저축기간에 는 설령 투자자산가치가 하락할 경우에 는 시장이 다시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만 은퇴 후에는 저축이나 투자한 자 산에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해야 하기 때 문에 은퇴자산이 생전에 소멸될 가능성 도 있다. 예를 들어, 지금과 같이 이자가 낮을 경우 사실상 물가를 고려한 실질 자 산가치는 줄어드는데, 만일 은퇴소득용

신종 악성코드 '랜섬웨어' 확산 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 일 컴퓨터 이용자의 중요 자료나 개인정보를 탈취해 돈을 요구하는 신종 악성코드 랜섬웨어 (Ransomeware)인 '크립토락커 (CryptoLocker)'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랜섬웨어는 악성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컴퓨터 사용자의 문서를 볼모로 잡고 돈을 요구한다고 해 서 '랜섬'(Ransome)이라는 수식 어가 붙었다. 사용자의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용자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 그림 파일 등에 암호가 걸려 열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해커가 사용자에게 전자우편 등으로 접촉 해 해독용 열쇠 프로그램을 전송해 준다며 금품을 요구한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2건의 랜섬웨어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신고됐다. KISA는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 드는 국내 주요 백신 제품으로 진 단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유사 변 종이 발생하고 있어 계속 조심해 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으로 현금을 저축에서 인출한다면 예금 자산의 원금도 크게 감소할 수 있다. 또 한 주식이나 일반 투자펀드의 경우에도 투자사이클상 하락시기에는 원금이 감소 할 수 있고, 더욱이 자산이 감소한 상태 에서 은퇴소득으로 현금을 인출한다면 투자자산은 급속히 줄어들수 있다. 이러 한 불안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전통적인 은퇴소득 확보수단으로 퇴직한 직장인들 이나 정부공무원들이 종신연금을 많이 활용해 오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투자수 단으로 흔히 활용하는 뮤추얼펀드는 그 동안 그러한 보장기능을 가진 연금형펀 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한 뮤추얼펀드 사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연금기능을 고려한 뮤추얼펀드를 출시하여 은퇴자들 의 연금 시장에 진출함에따라 다른 뮤추 얼펀드사들도 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금형뮤추얼펀드는 기본 적으로 뮤추얼펀드이지만 일정기간동안 최소 소득보장과 함께 자산증식을 기대 할 수 있는 데, 5년후 투자실적에 따라 원금과 증식된 자산금액 중 큰 금액의 5%를 최소한 20년 기간동안 보장하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는 투자시장이 나쁠 경우에도 보장된 소득을 적어도 20 년간 받을 수 있는 한편 투자시장이 좋을 경우 소득의 보장기간이 끝나도 상당한 투자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혜 택이 더 추가되어 3년마다 투자자산이 원금보다 클 경우 보장된 연금은 증액되 고, 또한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

연금형 뮤추얼펀드도 출시되었다. 보다 확실한 평생 소득보장을 받기 원 한다면 매년 연금자산이 최소한 5%씩 증가하고, 일반 뮤추얼펀드와 같이 자산 증식가능성이 있을 뿐만아니라 종신연금 과 같이 나이에 따라 연금자산을 기준으 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 보장성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상에서 최근 가장 인기가 있는 몇가 지 은퇴저축 수입수단들을 중심으로 간 략하게 살펴보았다. 사실 은퇴계획은 본 인의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는 은퇴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단들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이러한 계획을 점 검하면서 재정상황의 변화나 필요시에는 이러한 계획을 조정하면 된다. 일반적으 로 은퇴할 때까지 시간이 많다면 가급적 미리 저축계획을 세워 세금혜택이 많은 RRSP나 TFSA부터 앞에서 살펴본 저축 수단중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은퇴자나 예비은퇴 자라면 우선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생 보 장된 소득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이나 자산증식가능성과 평생 소득을 보장하는 연금펀드를 중심으로 소득계획을 마련하 는 것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워런 버핏과 한 끼 식사' 경매 첫날 3억 6천만 원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 버크셔 해 서웨이 회장과 한 끼 식사를 같이하는 비용이 올해는 얼마나 될까.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버핏 회장과 한 끼 식사를 하며 '투자 조언'을 들으려면 최소 35만 달러(약 3억 6천만 원)가 필요하다고 보 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노숙자를 위한 자선재단 '글라이드'에 기부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작된 '버핏 회장과의 식사'경매가가 경매 시 작 하루 만에 35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매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버핏 회장의 식사 경매는 1999년 처음 시작 됐다. 이베이가 진행한 지난해 경매에서는 버 핏 회장과의 식사 가격이 100만 100달러(약

11억 2천만 원)에 낙찰됐다. 엄청난 금액임에 도 당시 낙찰가는 6년 만에 최저가였다. 낙찰자는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지인 7명을 초청해 버핏 회장과 함께 점식식사를 했다. 올해도 같 은 조건이다. 앞서 2012년에는 버핏 회장과의 식사 낙찰 가가 340만 달러에 달했다. 식사 경매 수입은 전액 글라이드에 기부된 다. 버핏 회장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식사 경 매를 통해 이 재단에 모두 1천600만 달러(약 164억 원)를 기부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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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Jun 06 (Fri) /15

만성피로, 방치하면 큰 병 될 수 있어

직장인 정원호(34, 가명) 씨는 최근 잠 을 자도 계속 하품이 나고 몸이 나른함을 느꼈다. 몇 년간 지속된 업무로 야근과

회식이 자주 있긴 했 지만 최근에는 그냥 평상시에도 몸이 무 겁고 만사가 귀찮기 만 하다. 이유없이 두 통과 심장의 두근거 림도 느껴져 병원을 찾은 정원호 씨는 만 성피로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람이 피로를 느 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유없이 피 로가 지속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 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만성피

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벼운 경우 쉽게 지나치기도 하지만 중증의 경 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다른 질환 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만성피로의 원인은 일단 기존 질환에 의한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 당뇨. 간염, 갑상선 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피로가 동 반되기도 한다. 그러나 특별한 몸의 이상 이 없는 상태에서도 피로가 올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수면, 육체적 과 로나 심리적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기존의 원인 질환이 있다면 그것 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으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

건강 위험 신호인 입냄새, 몸속 원인 때문에 생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기도 하고, 속에서 ‘ 쓴냄새’ 같은 것이 올라와 구취까지 생기면 심한 스트레스가 생긴다.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은 " 구취는 불 량한 구강 위생상태로 음식물 찌거기나 치 주질환, 충치 등 입안에 문제가 있을 때 생 기기도 하지만, 만성소화불량 등 몸속에 이 상이 있을 경우,스트레스나 과도한 음주나 흡연, 기름진 음식, 불규칙한 식생활등을 통 해 몸에 열이 쌓이는 경우 등에도 구취가 생 길 수 있다. "고 말했다. 몸속에서 입냄새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중 하나는 만성소화불량이다. 흔히 신 경성 위염, 기능성 위염으로 불리는 만성소 화불량은 상복부에 중심을 둔 통증이나 불 편감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를 말 하는데, 단백질이 주성분인 노폐물이 세균 에 의해 분해되면서 질소화합물을 분비해 구취가 유발된다. 역류성 식도염도 입냄새를 유발한다. 역 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 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소화기관을 거쳐 내려 가야 하는 부식된 음식물들이 다시 역류해 썩은 냄새를 풍겨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염이나, 위궤양, 유문 협착증, 흡수 장애, 십이지장 폐쇄, 헬리코박터 파이 로리 감염 등 소화기질환으로 인해 입냄새 가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나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도 구취가 발생한다. 당뇨가 있는 경우 내분 비 장애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이 뤄지지 않고, 이로 인해 아세톤이 생성되고 폐를 거쳐 입으로 나오면서 입에서 과일향 이나 아세톤 냄새가 날 수 있다. 신장은 혈 압과 수분을 조절하고 인체 노폐물을 배출 하는데, 이상이 있는 경우 질산염이나 암모 니아가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입 이나 소변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 간염, 간경화, 간부전, 담낭질환 등 간질 환이 있으면 입에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다. 간은 체내에서 여러 독성 물질을 정화 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서 체내의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고 말초에 축적돼 입에서 곰팡이, 마늘, 달걀이 썩은 듯한 구린내가 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만성 비염, 만성 축농증, 편도선염 후비루 등 이 비인후과적 질환과 폐와 기관지 질환, 탈수 등에 의해 입냄새가 생길 수 있다. 김대복 원장은 “구취는 물론이고 사람이 땀을 흘리며 풍기는 몸냄새는 병을 알리는 경보 역할을 하기에 방치하기 보다는 조기 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과음이나 야식을 먹는 습 관은 삼가야한다.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준다. 근무 중에도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사무실에서 벗어나 가볍게 산 책을 하며 햇빛을 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생기한의원 신덕일 원장 은 “만성피로를 비롯한 많은 질병들을 치료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병의 원인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것이 가 장 빠르고 정확한 치료의 첫 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한다. 한국 유로저널

성인 75.1%,‘족저근막염’ 으로 발바닥 통증 호소

많은 현대인들이 발바닥 통증을 가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은 온 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2,940명을 대상으로 ‘ 발바 닥 통증이 있는지’ 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3.8%인 1,582명이 ‘ 가끔 있다’ 고 밝혔다. 그리고 ‘ 자주 있다’ 는 11.3%(332명)로 총 75.1%가 발 바닥 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발바닥 통 증을 호소하는 질환 중에 족저근막염 이 가장 많다. 굽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신발을 착용한 경우, 장시간 서 서 일한 경우, 오래 걷기나 마라톤 등 의 운동을 한 경우, 비만, 퇴행성 변 화 등의 원인으로 족저근막염이 발생 할 수 있다. 드물게 발관절염, 종자골 염, 지간신경종, 족근관증후군 등으 로도 발바닥 통증이 올 수 있다”고 말 했다. 발바닥 통증의 원인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도 다르다. 족저근막염 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딛을 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발뒤 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 발등 부위 관절염의 경우는 발바닥 중앙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반면, 발 가락 관절염의 경우에는 발의 앞쪽으 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엄지발가락과 바로 밑 발바닥 볼록한 부분의 뼈인 종자골에 염증을 일으키는 종자골염은 엄지발가락의 아래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이는 딱 딱한 지면을 걸은 후 통증이 더욱 심 해지며,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종 자골 골절로 진행될 수 있다. 이 밖에 발바닥에 저린 느낌을 동 반하는 경우도 있다. 지간신경종은 걸을 때 앞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발가락의 저린 느낌이나 무 감각이 동반되기도 한다. 3번째와 4 번째 발가락 사이가 다른 부위에 비 해 좁아 발생하기 쉽다. 또한 족근관 증후군은 발바닥으로 가는 신경이 눌 려 저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장형석 박사는 “발바닥 통증은 다 양한 원인에 따라 나타날 수 있으므 로 발에 나쁜 신발을 피하고, 족욕 및 온찜질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Colossians 3:23-24, NIV) ⱨ㏜ 㢰㡸 䚌☔㫴 ⫼㢀㡸 ␘䚌㜠 㨰‌ 䚌☣ 䚌Ḕ ㇠⣀㜄᷀ 䚌☣ 䚌㫴 ⬄⢰. 㢨⏈ ὤ㛹㢌 ㇵ㡸 㨰‌ ⵏ㡸 㨸 㙸⇌⏼ ∼䢠⏈ 㨰 Ἤ⫠㏘⓸⪰ ㉠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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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6 / 2014. Jun 06 (Fri)

플라스틱 비닐봉지, 2019년부터 유럽 내 사용 거의 불가해져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 틱 비닐봉지에 대한 사용이 2017년까지 2010년 대비 50%, 2019년에는 80%까 지 축소해 모두 친환경 비닐봉지나 종이

봉지로 대체된다. L’Echo, Le monde지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감축방안으로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사용금지법을 제정하거나 혹은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전망 이다. 다만 생고기와 생선, 유제품 등 부 패하기 쉬운 제품에 한해서만 플라스틱 비닐봉지 사용이 허용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생산하는데 많 은 석유의 양이 소비될 뿐만 아니라, 이 를 분해하는데 수백 년이 걸리고, 분해되 더라도 미세 유해화학물질 상태로 남게 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EU 내 매년 유통되는 플라스틱 비 닐봉지의 양은 무려 1000억 개에 이르 며, 이는 국민 1인당 약 200개의 비닐봉 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대부분이 재사용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 는데, 매년 80억 개에 해당하는 비닐봉 지가 쓰레기 처리되는 것으로 집계되었 다. Express.be 발표 자료에 따르면 EU 회원국 중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가장 적 게 사용하는 나라는 덴마크와 핀란드로, 1인당 연간 약 4개의 봉지만을 사용하는 반면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에서 는 1인당 연간 약 466개의 비닐봉지를 사용해 EU 내 가장 높은 비닐봉지 사용 률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1인당 연간 330개 이상의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사용해 왔 으나 2011년 1월 1일 이후 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재활용 봉지로 대체해 연간 18 만 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보았다. 덴마크의 경우, 1994년

독일, 일인가구 거주형태 33% 이상

독일에서 세명중 한명은 혼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연방 통계청 에 따르면,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는 점점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노인들만 거주하는 가계 가 많다. 지난 28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 인에 따르면, 독일에서 일인 거주인 의 수가 세명중 한명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42%의 일인 거주자들은 대도시에서 살고 있었으며, 일인 거 주자들 중 17.6%만이 만 30세 이하 의 젊은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4.1%의 일인 거주자들의 연령대 는 만 64세 이상으로, 독일에 퇴직 한 독거 노인의 수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독일 국민의 절반 이상은 둘 또는 셋이서 함께 거주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두명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 는 33.2%, 셋이서 거주하는 경우는 14.5%였으며, 가족이나 공동거주 와 상관없이 네명 이상 함께 거주하 는 경우는 4.8%에 머물렀다. 총체 적으로 독일 국민들의 다섯 중 하나 의 거주형태는 일인 거주이거나 노 부부 둘이서 거주하는 모습이다. 독일 가계의 60.3%는 가족이 함 께(자녀없는 부부, 자녀와 함께 사 는 부부, 한부모 가정) 거주하는 형 태를 보인 가운데, 이중 자녀가 있 는 가정은 32.7%, 자녀가 없는 가 정은 27.6%로 나타났다. 가계의 45.1%는 법적 부부가 함 께하고 있었으며, 동거가정의 비율 은 7.3%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

부모가정의 비율은 7.8% 인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버지가 자녀와 함 께사는 한부모 가정보다 어머니가 자녀와 함께사는 한부모 가정이 다 섯배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독일에서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54.4%의 가정들 자녀수는 한명으 로, 이 가정들의 47.7%는 법적 부 부였으며, 69.3%는 어머니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인 모 습이다. 독일에서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가정들의 경우에는 법적 부부인 경우가 39.2%로 가장 많은 모습이다. 독일 가계의 22%는 만 64세 이 상 노인만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노 인과 젊은이가 함께 거주하는 형태 는 8.9%에 머물렀다. 실버타운에서 거주하는 경우에도 독립적인 가계 를 운영할 수 있는 조건에 있는 경 우 개인가계로 포함되어, 만 64세 이상 독일 노인의 95.6%는 개인가 계 거주형태를 이루며 살고 있는 결 과를 보였으며, 공동거주시설에서 거주하는 독일 노인의 비율은 4.4% 에 불과한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부터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하면서 비 닐봉지 사용이66% 감소했고, 아일랜드 도 2002년 PlasTax를 비닐봉지당 15센 트 부과해, 1년 만에 무려 90%가량의 봉 지 사용이 감소했다. 프랑스 역시 2014년 1월 1일부터 봉 지당 6센트의 세금을, 벨기에도 2007년 부터 1㎏당 3유로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 으며, 대형마트에서는 무료로 제공하던 비닐봉지를 없애고 재활용 쇼핑가방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같이 유럽 각국에서 이미 플라스틱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움직임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어,유럽 내 에서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사용 금지가 더욱더 강화되고 친환경적 생분해성 비 닐봉지의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멕시코 축구경기장서 괴한 총격, 관중 사망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州)의 한 축구경기장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관중 3명이 숨졌다. 멕시코 매체 밀레니오는 미초아칸 검찰의 발표를 인 용해 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괴한들은 일요일인 1일 오후 미초아칸의 파라초시 에서 지역의 축구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의 관중 석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경기를 구경하던 3명이 숨졌고 13세 어린이를 포함 한 3명이 부상했다. 검찰은 총을 발사하고 그대로 달아난 이들을 쫓고 있다. 미초아칸은 곳곳에서 주민들이 무장하고 자경단을 결성해 마약 조직과 충돌한 곳으로, 엔리케 페냐 니에 토 정부 치안의 최대 골칫거리로 떠오른 지역이다. 멕시코 정부는 수천 명의 치안군을 미초아칸에 파견 하는 한편 자경단을 향토 경찰로 공식 인정하고 마약 조직의 간부 사살 등 색출에 함께 나서고 있다. 정부는 '로스 템플라리오스'라는 토착 마약 조직의 근거지를 점령하고 주요 간부를 검거했다. 그러나 자경단은 이들이 집중 단속을 피해 흩어진데 다가 우두머리도 아직 붙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와해한 것으로 보지는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약 조직이 무차별 적인 보복을 경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 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4. Jun 06 (Fri) /17

월드컵 기간 동안 파리에서 대형 스크린 설치 안한다

올 여름에는 파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응원전을 펼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파리시에서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6월12일~7 월13일)에 별도의 대 형 스크린을 설치 하 지 않기로 했기 때문 이다. 그러나 파리시 는 지난 2010년의 월 드컵과 2012년의 유 럽컵에서 샤를레티 경 기장과 트로카데로 광 장에 각각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다.

파리 16구의 유명한 장소인, 트로카데 로 광장은 공식 경쟁 스폰서인 피파와 현 대에 의해 눈독이 들여졌던 장소였다. 현 대의 마케팅 담장자는 "우리는 트로카데 로를 원했지만, 결국 거절 당했다. 다른 장소를 추천 받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서, 결국, 행사 준비하는 것 을 그만두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파리시의 이 같은 결정은 만약에 있을 사고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시는 이미 지난 2013년 5월 13일에, 프랑스 축구 우승팀인 파리생제르망의 트로피

영국 부유층, 평균 18,680파운드를 저축 영국 부유층 20%는 금년 추가로 평균 18,680 파운드를 저축할 수 있을 것인 반면, 빈곤층 20% 는 올해 수입 이외 1,910파운드를 더 소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 디언지는 저축은 여전히 부유층이 주도하고 있으 며, 빈곤층은 채무 위기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석을 담당한 경제사업연구 소는 이러한 경향이 지난 12년 동안 지속되어 왔 다고 전했다. 2007-2008 금융 위기 때조차 최상위 소득 구 간에 속한 이들의 가처분소득은 연간 저축액을 늘 리기 충분한 정도였다. 그러나 일반 가정은 고리 대금업자의 부상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Wonga 경제” 하에 나날이 증가하는 생활의 압박을 견뎌 나가야만 했다.

우체국의 Henk Van Hulle 저축 및 투자 부문 장은 “조사 결과가 무척 우려스럽다. 고소득자들 이 계속해서 저축을 늘리는 동안, 극빈층은 오히 려 번 것보다 더 썼다”고 말했다. 경제 회복의 청 신호에도 불구하고 빈곤층 20%는 계속해서 번 것보다 더 소비할 것으로 분석된다. Van Hulle 부 문장은 “개선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빈곤 층은 여전히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축 은 커녕, 이들의 채무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축 인구 1/5 이상이 올해 작년보다 적 은 금액을 저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런던 시 민들은 오히려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연구자들은 극빈층과 부유층 간의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유로저널

란저우-우루무치 8시간만에 잇는 고속철 완공 중국 서부를 관통하는 고속철도가 완공됐다. 신장(新疆)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 (甘肃省) 란저우(兰州)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乌鲁木齐)를 잇는 '란신(兰新)철도 제2 노선'이 지난달 말 완공된 후, 이달부터 3개월 동 안의 검사과정에 들어갔다. 총길이 1천776km의 이 노선은 란저우서역을 출발해 칭하이성(青海省) 시닝(西宁), 간쑤성 장예 (张掖), 주촨(酒泉), 자위관(嘉峪关), 신장자치구 하미(哈密), 투루판(吐鲁番)을 거쳐 우루무치에 도 착하게 된다. 최고시속 250km로 설계됐으며 이 번 고속철이 완공됨에 따라 기존에 20시간 넘게 걸리던 운행시간이 8시간으로 단축된다.

현지 언론은 "지리적 조건, 강풍 등의 원인으로 신장 지역 구간의 검사는 내륙 지역의 고속철도 검사 기간보다 길게 걸릴 것"이라며 "안전평가 등이 끝나면 연말 전에 정식 개통돼 운영될 것"이 라 전했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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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32명의 사람들이 다치고, 심각 한 기물 파손이 발생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결국 당장은 프랑스인들은 집에서 TV 로 월드컵을 시청하거나, 근처의 바나 식 당에서 경기를 응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만약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4강에 진출하게 될 경우 계속해서 파리시가 기 존의 입장을 고수하게 될지는 미지수 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모토로라 美 텍사스 공장 1년만에 폐쇄

구글 자회사인 모토로라 모 빌리티(이하 모토로라)가 지난 해 미국 텍사스에 세웠던 스마 트폰 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매출 대비 비용이 과다하다 는 이유다. 31일(현지시간) 모토로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안에 텍 사스 북부 포트워스 외곽에 있 는 생산시설을 폐쇄하고, 이 곳 생산 물량을 브라질과 중국 공 장으로 돌리기로 했다. 작년 9월 가동에 들어간 이 시설은 미국 최초의 스마트폰 조립 공장으로, 모토로라의 최 고가 제품인 '모토 엑스'를 생산 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했다. 공장 개소 당시 구글은 이 제 품이 미국에서 개발돼 미국에서 생산되므로 고객의 취향에 맞춰 미국 본토 내 어디든 5일 내에 개별 배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메이드 인 유에스에 이'인 이 제품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공장 가동 비용

도 너무 높아 결국 1년만에 폐 쇄키로 결정했다. 이 공장의 운영은 싱가포르 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전자제품 주문생산 기업 플렉스트로닉스 가 맡고 있다. 모토로라의 공보 담당 임원 인 윌 모스는 여기서 일하는 직 원 700명을 계속 고용할 것인 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텍사스 공장 폐쇄 결정 은 구글이 모토로라를 중국의 전자제품 업체 레노버에 매각키 로 한 것과 관계가 있다는 분석 도 나온다. 구글은 모토로라를 재작년에 124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이를 29억1천만 달러에 레노버에 매 각키로 하고 올해 초 계약을 체 결했다. 매각 절차는 올해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의 작년 매출은 44 억 달러로, 재작년보다 13% 증 가했다. 연합뉴스


18/ 2014. Jun 06 (Fri)

국제 소식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지는 5월 30일 자 보도를 통해 4월보다 5월에 소비자물가지수가 0.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애초 경제전문가들은 5월 에 0.3~0.4%의 물가상승이 있을 것 이라 예상했었다. 통계청은 물가하 락의 원인은 무엇보다 식품의 가격 이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유럽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6월에 있을 회의에서 일본,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공채와 회사채를 구매 함으로써 직접 실물경제에 돈을 투입 할 예정이다. 금융기업 블룸버그사가 조사한 바 로는 전문가들의 90%가 유럽중앙은 행이 돈을 풀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 다. 신용이자를 낮추고, 유럽중앙은 행에 예치 중인 돈에 대해 마이너스 금리를 부여하는 방법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유럽중앙은행이 각 지역 은행에 빌려준 돈을 가계와 기업에 풀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물가를 안정시 키고 화폐가치 하락에 인한 노동자 들과 연금생활자들의 수입감소를 최 소화한다. 하지만 특히 스페인과 같 이 많은 국가채무를 가진 나라에는 빚을 갚고 국고재정을 건실하게 하 는 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무엇보다 계속되는 낮은 인플레이 션은 디플레이션의 전조이다. 기업 의 이윤이 낮아지고, 소비심리의 위 축을 가져오는 디플레이션이 맞이한 다면 스페인의 경제위기가 깊어질 수 있다. 스페인 유로저널

스페인, 낮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물가 하락 스페인 통계청은 지난 5월 30일 낮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됨에 따라 물가가 낮아 지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청의 발표로는 지난 1년간 소비자물 가지수는 0.2%의 낮은 상승 폭을 보였다. 소비가 활성화되는 성(聖) 주간(Semana

Santa)에 일시적으로 물가가 상승했지만, 그 이후에 다시 안정화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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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Jun 06 (Fri) /19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美타임지 선정 '베스트25'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 '가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노래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타임지가 지난 2일(현시지 간) 발표한 '2014 베스트송 25' 리스트에는 아시아 가수 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소녀 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포 함됐다. 타임지는 곡에 대해 "소녀 시대 팬이라면 이 곡이 매우

"우승반지는 내 것" NBA 두 슈퍼스타의 재격돌

"앞으로 이 리그는 너의 것이 될 것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2006-2007시즌 파이널 에서 당대 최강의 파워포워드이자 샌안토니오 스 퍼스의 에이스였던 팀 던컨(38)은 데뷔 4년 만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챔프전으로 이끈 새까만 후배 르브론 제임스(30)를 물리치고 이렇게 위로했다. 그리고 2012-2013시즌 파이널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제임스는 더는 애송이가 아니었다. 약 팀 클리블랜드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로 몸을 옮긴 제임스는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결국 던컨의 스퍼스를 무너뜨리고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길고 긴 인연의 두 슈퍼스타는 2013-2014시즌 다시 한 번 파이널에 맞붙게 됐다. 축구에 메시가 있다면 농구에는 제임스가 있다. NBA는 던컨의 말 대로 제임스의 시대다. 스스로도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미스 터미스터'의 멋진 안무와 전 자 베이스 비트는 그룹을 좋 아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매 혹시킬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소녀시대가 지난 2월 발표 한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 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특유의 알앤비(R&B) 사운드 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발 표와 함께 국내외 음원 및 음 반차트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소녀시대의 노래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 트 소 굿', 머라이어 캐리의 ' 메이크 잇 룩 굿', 리타 오라 의 '아이 윌 네버 렛 유 다운', 벡의 '블루 문' 등이 선정됐다. 앞서 소녀시대는 타임지가 작년 한 해를 결산해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톱 10'에 서도 5위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

'해적' 손예진 설리 미모 대결

마이클 조던의 팬인 제임스는 신이 내린 신체 조건 과 그에 부합하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조던의 역대 커리어를 무서운 속도로 쫓아가고 있다. 특히 제임스가 탐을 내고 있는 건 조던이 보유한 6개의 우승 반지. 고향에서 자신의 이름이 씌여진 유니폼이 불타는 등 갖은 수모를 당할 줄 뻔히 알 면서도 마이애미로 팀을 옮긴 것도 이 우승반지 욕 심 때문이었다. 주지사까지 나와서 붙잡고 매달리 던 고향팀 클리블랜드였지만 제임스 홀로 고군분 투하는 원맨팀으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로 함께 이 른바 '빅 3'를 결성한 이후 2개의 우승 반지를 거머 쥐었다. '무관의 제왕'이라는 설움은 이미 떨쳐버린 지 오래다. 던컨이 '너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어린 제임스 를 위로하던 게 벌써 7년 전이다. 지난 시즌 파이널 에서 그에게 왕좌도 내어주었다. 그러나 불혹을 코앞에 둔 나이에도 여전히 건재 한 그는 "히트와 맞붙게 되어 기쁘다"고 밝힐 정도 로 설욕의 의지가 대단하다. 던컨의 장점은 그의 별명 '미스터 기본기'가 말 해주듯 안정적이고 물 흐르는 듯한 플레이. 에이스 자리는 후배들에게 내주었지만 존재감이 전혀 사 그라들지 않았다. 아쉬운 건 파트너이자 주전 가드인 토니 파커의 부상이다. 노쇠화가 눈에 보이는 던컨의 열세를 파 커가 얼마나 빨리 복귀해서 메워주느냐가 이번 파 이널의 승패를 가름할 전망이다. 던컨의 우승 반지는 현재 4개. 이미 파워포워드 부문에서는 '당대'가 아닌 '역대' 넘버원의 자리에 올라버린 그는 5번째 우승 반지를 향해 또 한 번 질 주 중이다. 부산일보

영화 '해적' 포스터에서 배 우 손예진과 설리가 미모 대결 을 펼쳤다. 3일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1차 예고 편과 11인의 개성이 담긴 포 스터가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포스터 속 에프엑스(f(x)) 설리와 첫 액션 도전에 나선 손예진의 모습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손예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긴 검 을 든 채 카리스마를 뿜었다. 그녀는 바다 최고의 해적 여두 목 여월 역을 맡았다. 설리는 화살을 당기며 진지 한 모습을 보였다. 설리는 여 월의 해적단원 흑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

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 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 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 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2014년 여름 개봉 예정. 영화 '해적'은 손예진, 설리 외에도 배우 김남길, 신정근, 이이경, 유해진, 박철민, 조달 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적 손예진 설리 미모 대 결에 네티즌들은 "해적 손예진 설리 미모 대결, 카리스마 장 난 아니네" , "해적 손예진 설 리 미모 대결, 언제 개봉이 지?" , "해적 손예진 설리 미모 대결, 둘 다 이런 모습 낯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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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Jun 06 (Fri)

#1 당신을 사랑합니다!

NDG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분에게 당장 ‘ 사랑한다’ 고 얘기하십시오. ‘ 감사 하다’ 는 말도 미루지 말고 하셔야 합니 다. 왜 그래야 하는지 묻지 마세요. 그것 은 당신이 지금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은 당신이 살아 있는 지 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됨을 아실 겁니 다.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거라 구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말하지 못했다. 짧은 한마디가 왜 그토록 어려웠 을까? 사랑.. 어쩌면 가장 큰 용기를 필 요로 하는 말일런지 모른다. 청춘의 봄날은 아름다웠다. 하늘도 땅 도 푸르른 봄날.. 잔디밭 벤치에 앉아 창 비를 펼쳐 들면 굵은 활자 속에 신입생을 맞는 캠퍼스의 향기가 솜사탕처럼 스며 들곤 했다. 누구랄 것 없이 모두 사랑스 러운 청춘들이다. 밤이 깊어도 새로 가족 을 맞은 동아리들의 파티는 끝날 줄을 몰 랐다. 그의 시선이 줄곧 그녀를 향한다. 새 내기만도 수십 명인데 유독 그녀가 눈에 들어 온다. 평범한 외모에 수수한 옷차림 그리고 수줍은 미소.. 왜일까? 의문은 이 내 풀렸다. 보라였다. 흰색, 검정, 노랑,

빨강 온통 원색의 물결 속에 그녀만 보라 였던 것이다. 의상학과 언니의 선물은 그 것만이 아니었다. 원피스뿐만이 아니라 머리띠, 귀걸이에 가방, 신발까지 온통 보라였다. 그날 이후 4년 내 그녀는 이름 보다 이 때의 미스 보라라는 별칭으로 불 리우게 된다. 현악반 모임에 결코 빠지는 법이 없이 열심히 참여하는 그녀지만 저 녁 8시만 되면 예외 없이 집으로 향한다. 들리는 얘기로 아버지가 무척 엄하다는 것 같았다. 그래도 그렇지.. 8시면 음주 가무는 고사하고 저녁 회식도 채 끝나기 전이다. 무슨 시대에 뒤떨어진 어르신 한 분이 집안에 있나 보았다..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현악반이지만 실력들이 대단했다. 제1바이올린, 제2바 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바순, 클라리넷, 오보에, 플롯, 피콜로, 하프, 실로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팀 파니, 큰북, 작은북, 심벌즈 그리고 피아 노까지 정규 오케스트라에 조금도 손색 이 없는 구성과 음악이었다. 특히 트롬본 과 튜바는 O, R 쌍둥이 형제가 맡았는데 그들의 연주 부분에선 머리 뒤편이 뻥 뚫 리는 시원한 소리가 밀도 있게 그것도 일 직선으로 뻗어나오곤 했다. 그들 현악반

은 신입생 환영연주회, 축제연주회, 가을 정기연주회를 위시하여 이런 저런 행사 에 단골로 초대되는 명사였다. 무엇보다 60여명이나 되는 매머드 합주단에서 뿜 어져 나오는 생명력 넘치는 젊은 열기가 항상 청중들을 매료시켰기 때문이다. 연주실력이 조금 못 미치는 반원들은 연주회 준비를 맡거나 악기를 바꾸거나 드물게 지휘자로 발탁이 되는 경우가 있 었는데 그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어느 날 선배지휘자가 탈장으로 쓰러져 급하 게 대타가 필요하게 된다. 악장을 맡고 있던 4학년 선배가 그를 조용히 불렀다. 알다시피 이미 몇 달간의 연습을 통해 음 악은 충분히 다듬어져 있다. 연습에 한번 도 빠지지 않았으니 곡의 흐름이나 지휘 자의 강조사항도 훤하게 꿰고 있을 터 그 냥 떨지 말고 악보를 반 박자 늦게 따라 간다는 마음으로 한번 지휘를 해보라는 거였다. 꼭 그렇게 했다. 아무것도 모르 는 청중석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다음 연주회에서 선배로부터 지 휘봉을 넘겨 받았다. 그녀가 저기 있다. 제2바이올린 차석 주자.. 연습과 리허설 때 괜히 일으켜 세 우는 경우가 생겼다. “소리가 약합니다.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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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Sans-papiers 직역하면 ‘ 종이(서류)가 없다’ 는 뜻인데 적법한 서류, 즉 체류비자가 없 는 불법체류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래서 사회적인 이슈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다. 비슷한 표현으로 sans-abri라는 말이 있다. 집이 없는 노숙자를 말한 다. Abri는 집이라기보다는 보호처, 영어 shelter의 뜻이 더 가깝다. 몬트 리올에는 약 3만 명의 노숙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노숙자 지원 시설: http://www.oldbrewerymissio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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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은 노래하는 악기입니다. 무슨 노래를 그렇게 힘없이 부릅니까?” 그녀 는 덤덤한데 그의 얼굴이 빨개졌다. 선배 들은 저녁 회식자리에서 “그냥 고백하지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뻔하게 일으켜 세 우냐?”고 놀렸다. 제주도 항공편을 2석 예약하였다. 새 벽 6시 출발.. 다행히 그녀가 나와 주었 다. 제주 공항에 내려 택시를 부른다. 목 적지는 한라산이다. 그녀를 위해 1100도 로 중간, 짧은 영실코스를 선택해 두었 다. 영실매표소를 지나 휴게소에서 택시 를 내린다. 산행시작이다. 그런데.. 가파 르다. 한 시간을 가쁜 숨을 숨겨가며 겨 우 오르다 바위에 앉아 주위를 돌아 본 순간 두 사람은 모두 깜짝 놀란다. 어느 틈엔가 오른 편에 선경이 펼쳐져 있다. 산봉우리를 안개컷하여 몸통만 안개 아 래 남았다. 멀리 실낱 같은 폭포가 떨어 진다. 병풍바위다.. 초록을 이고 일단의 절벽군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일어서자 다음은 구 상나무 주목숲이다. 조금도 울창하지 않 고 앙상한 뼈를 드러낸 세월의 숲을 건너 마침내 산 위의 평원을 만난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요리

2014. Jun 06 (Fri) /21

반찬 시리즈 2 - 마늘쫑 건새우 볶음

잘 지내셨나요 ? 이제 조금씩 더워지는것 같다는 .. 전에는 창문을 환기시킬때만 잠시 열어두었는데 요 즘은 낮에는 하루종일 열어두게 되네요 ~ 그만큼 여름이 오고 있다는 증거겠죠 ? 전 여름에는 거의 빙수와 물냉면으로 살아요 , 더워서 입맛도 없고 작년에는 저희집에서 20분정도 차를 몰아 강남대앞 카페베네까지 딸기빙수를 먹으러 다녔는데 같은 카페 베네라도 체인점마다 맛도 좀 다르고 양도 다른거 아세 요? 집앞에 카페베네를 두고 굳이 20분까지 가서 먹는 저도 참 대단하죠? 올해는 어디서 여름을 나야하나? 서두가 참 길었네요. 더워지니 이런저런 말들이 나 오나봐요. 오늘은 마늘쫑 건새우 볶음 을 만들었습니다. 백봉오골계님이 보내주신 마늘쫑이 많아서 장아찌 두병을 담고도 두세가지 반찬을 더할수 있더라구요 ~ 앞으로 차차 보여드리겠습다.

냉동실을 뒤졌더니 겨우 한줌정도 남아있던 두절새 우, 요렇게 마늘쫑이랑같이 볶으니까 맛있네요.

간장양념을 해서 아이들도 잘 먹구요, 울 신랑도 좋 아하는 메뉴랍니다. 재료 : 건두절새우 30 g, 나믈쫑 6줄기, 간장 1큰술, 물엿 2큰술, 미림 1큰술, 통깨 넉넉히 1. 마늘쫑은 양쪽끝을 자른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길 이 5~6 cm정도로 잘라줍니다.

2. 그런다음, 끓는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마늘쫑을 넣 어 30초정도 데쳐줍니다.

3. 데친 마늘쫑은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놓으면 준비 끝 4. 두절새우는 예열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말고 , 그냥 30초정도 살짝 볶아줍니다. 5. 그런다음 체에 받쳐 새우부스러기등을 털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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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거치면 나중에 깔끔한 건새우볶음이 만들 어진다는 사실

6. 양념장은 간장 1큰술, 물엿 (올리고당 2큰술), 미 림 1큰술, 통깨 넉넉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사랑이맘의 요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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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Jun 0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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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의 전력 꼭꼭 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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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마이애미 마이 미 전지훈련 이 외부에 전력노출을 전 출을 피하기 하기 위해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되고 진행 고 있다. 홍명보호의 보호의 전지훈련장인 마이애미 마이 미 세 인트 토머스대학 토머스대 운동장은 장은 물론 론 대표팀 숙소인 소인 턴베리 리 아일 일 호텔도 외부인 출입 이 철저히 통제되고 통제 고 있다. 지난달 29일 9일 국내 마지막 마지 평가전이 던 튀니지와의 평가전이었던 경기에서 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등번호를 등 호를 바 꿔 달아 달 전력노출을 전 출을 막았는데 았는 그런 런 분위 위 기가 전지훈련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이 보안에 가장 신경 쓰는 는 부 부분 은 훈련장인 대학 대 운동장. 장. 대표팀 숙소에서 소에서 15㎞ ㎞ 떨어진 어진 훈련장

은 인근에 우범 지대가 있지만, 있지 , 외부와 차단된 차단 대 대학 내에서 훈 련하게 돼 치안 걱정은 덜었다. 덜 다. 전지훈련 사 흘째인 3일(한 일(한 국 간) 훈련장 국시간) 입구에는 청원 청 경찰이 찰이 배치돼 외부인의 출입 을 통제했다. AD카드를 AD 카드를 발급 받은 은 기자들만 기자들 운동장 장 출입이 허용됐다. 대 입구에서부터 대학 입구에서부 차량출입을 차 출입을 제한하 고 있는데 있는 기자들이 이용하는 차량번호 차 호 도 미리 파악해 출입증을 교부할 정도로 안전 보안에 치중하고 안전과 치 하고 있다. 무엇보다 엇보다 훈련장 주변에 변에 높은 건 건물이 이 없어 어 외부에서 대표팀의 훈련모습 훈련 습 촬영 영 이 불가능하다. 언제 있을지 모를 를 상대팀의 대팀의 정보수집 을 차단하기 위해 훈련장 가림막도 가림 도 이중 이 으로 로 설치했다. 치했다. 선수들이 훈련하는 원래 래 운동장 장 주변에 변에 1차 차 펜스를 쳤고 50m m 정 도 간격을 두고 차단 차단막을 을한 한번 더 설치했다. 치했다. 대표팀 숙소인 소인 턴베리 리 아일 일 호텔의 출

입도 여의치 않다. 턴베리 리 아일 일 호텔은 미국의 대표적 대표 휴양지인 마이애미에서도 마이 미에서도 손꼽히는 럭셔리 리조트로 외부와 떨어 어 져 있어 선수단이 일반인들의 일 인들의 방해를 해를 받 지 않고 숙소에서 소에서 생활 활 할 수 있다. 마이 미 도착 첫날부 마이애미 첫날부터 선수단 홍보 보 팀은 태극전사들이 극전 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휴 을 취 할 수 있도록 기자단에게 공식 미디어 행 사를 를 제외하고는 대표팀 숙소의 소의 출입과 출입 촬영을 영을 피해줄 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로 요청했 다. 선수들과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을 스 프들을 기자들이 개별 접촉하는 것도 차단된 차단 상태다. 다. 외부 에서 선수들에게 전화와 SNS SNS로 로 취재하 는 것도 물론 론 금지다. 전지훈련 둘째 날 홍 감독이 갑자기 기 자단에게 엠바고를 엠 고를 요청했다. 세트피스 세트 스 상황에서 황에서 마무리를 마 리를 어떤 어 선수가 했으며, 했 며, 코너킥 전담 키커가 누구냐 하는 구체적 구체 인 정보를 노출시키지 출 키지 말아달라는 말 달라는 것이 었다. 다. 기자단은 '전력노출 '전 출 위험'이라는 명 분 때문에 때 에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관 자는 "우리팀의 전 력노출에 출에 대비해 대 해 협회에서 훈련장 설치 치 에 상당한 당한 공을 을 들였다. 각국의 치열한 정보전에 대비하기 대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는조 치"라고 설명했다. 했다. 부산일보

8471 <991 9575

안젤리나졸리, 영화 '클레오파트라' 촬영 후 은퇴 '향후 계획은?'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024.00 원 950.48 원 1.000 2014년 06월 4일 수요일 기준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졸리가 은퇴 계획을 획을 밝혔다. 다. 지난 2일(현지 일(현지 시간) 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US 위클리는 "안젤리나졸리가 영화 '클레 오파트라'(가제)를 촬영한 영한 뒤 은퇴할 계획 획 을 밝혔다"고 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졸리는 최근 미국 라디오 BBC BBC와의 와의 인터뷰에서 인 뷰에서 영화 ' 클레오파트라'의 '클레오파트라' 역이 자 신의 의 배우 인생에 인 에 마지막 마지 역할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인 뷰에서 안젤리나졸리는 "'클레 오파트라' 촬영을 영을 진행 중이다. 이다. 촬영이 영이 끝 난 후엔 배우 생활을 활을 그만둘 둘 것 같다"라 며 "어머니가 내게 배우가 되길 길 원하셨 하셨 다. 30대 대 중반이 이 지나자 스스로 연기보다 글을 쓰고 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는 것을 알게 됐다. 사회적 회 문제에 제에 대해 서도 더욱 신경을 을 쓰고 고 싶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다. 이어 "만약 " 약 어떤 어 것의 한계까지 한 까지 모든 든 것을 쏟았다면 그것 것 을 훌륭한 방법으로 법 로 마 리하고 싶을 것 마무리하고 이다. 이것을 넘어 무엇을 엇을 하겠는가" 라고 덧붙엿다.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트라 은퇴 소 소식 에 네티즌들은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 트라 은퇴, 멋있는 여자네", "안젤리나졸 리 클레오파트라 은퇴, 말레피센트 말레 센트 봤는

데 비주얼쇼크", 얼쇼크", "안젤리나졸리 클레오파 트라 은퇴, 연기자인 졸리도 멋있지만 멋있지 연 출자인 졸리도 기대된다"등의 기대 다"등의 반응을 응을 보 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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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Jun 06 (Fri) /23

공 인 회 계 사 김삼철 CGA 514-553-4414 samchul.kim@gmail.com 법인 및 개인 사업체 세무보고 및 감사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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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4. Jun 06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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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딸기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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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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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Buckwheat Noodle

5마리

5마리

9.99

3.99

ࢤࢶ

大 꽁치

大 고등어

9.99

한국산

가스페산 광어

17.99 양념갈비

13.50

9.50

9.99

양념불고기

양념돼지고기

양념닭고기

5마리

13.99 500g

19.99

가스페산 왕골뱅이

전복

大 오징어

7.99 알탕

Special!

채용공고 께 오픈과 함 점 호 3 터 장 찾습니다 일하실 분 대) (경험자우

9.99

12.99 키코만 간장 3.79L

경험자 - 마트에서 분 보조하실 - 요리사 및 사용자) 어나 불어 - 캐쉬어 (영

4.39

5.99

참좋은 부산어묵

2.99

졸음 깨는 껌

1호점: 2116 Decarie (벤덤역에서 5분 거리, 주차장 완비) 1호점: 월-토: 오전 9:00~오후 9:00 / 일: 오전 10:00~오후 8:00

4.99

6.49

Tel: 514-489-9777 Tel:

13.99

10.99

옛날 국수 3kg

3.79

오뚜기밥

13.99

8.99

일본 장어

(한정 세일)

21.49

16.99

순창 찰고추장

5.99 7인분 완성쓰 (2-3인용) 일본오댕+국수+쏘쓰

3.99 도라약키

2호점 2호점:: 2109 Ste. Catherine W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46.99

42.99

코셔 보탄쌀 50lb

Tel: 514-932-9777 Tel:

월-수: 오전 10:00~오후 9:00 / 목-토: 오전 10:0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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