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34

Page 1

Vol. 734

⩔ㄴⰍ⤈ ⴊⵏ⪰⺌ ⺑⹫ㄸ⨸⩂

U XH 'p F DU L H V XL W H 6DL QW /DXU H QW + / 0

㬚㐲㙾ⵂ⽆ 공공 의료 시스템에서 탈퇴한 의사들 급증

您圁揘値͑ 巐兘注岤͑ 碄͑ 倛棸摄͝

7H O ⴄթᇌ# ᤘᙀ᪠/ # ⃸␤ጰ჈ G

ୂ~ࢨ :ଉண 10੐ ुൊ ଉ๛ 6੐ ‫ ؂‬:ଉண 10੐ ुൊ ଉ๛ 9੐ ൡ :ଉண 10੐ ुൊ ଉ๛ 5੐

ꊃ뜯뺧 ꝓ뜰샻 땳ꢧ ᆿ⹃# ⯆Ꮖ/ # ⶿Ꮖ/ # ❟Ꮖ/ # ᢾ㍚/ # Ⅲ㏂⭺# 㤾᪚ # U U V S / # ጎⳟ⶿Ꮖ/ # ⁦Ꮾ⽾ 㬚ጫ# Ⲏ㰒# 㰖ⷂ# ᆾᡣ

࢒਱ ཀತ౷ ཀఁ਱ ཀತ༿ ਥ૮ ݃‫ిۿ‬

0 & ⲁチ⳧⭘

6W &DW KHU L QH :HVW ꓫ긣뱛ꜛ뜯 駣鹷섧

޹ٜ ۨ

ࡠພक़ ༔඙ ୛ૺ +*) 5jY" Acbh !FcmU` 9" ০ढ़ః റ༾ත ௶

)%(")-+"%+++ # )%("(,("*)(*

7 & 5RQDO G 'U L YH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0RQW U HDO : ⵌ❕ᴰ㍈/ # ⅀ኈⁱ⯘ᥬ# ⢬᫨# ᯠኜ㔙ቸኔ1 4XHEHF + ; 0

㘍⛵ⴜ㘴 ⴱ㈵ⴜ㘴 ὰ䊅㏨䋄 ⑸㶠☱ 6666#Fdyhqgl vk#&448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2014.06.13 (금)

8471<9919575

Ⓐ㱮⎶〶# 㼒⏒ㅖㅾ☆ㄪ㼏⭆㫦

퀘벡에서 공공의료 기관에서 나와 환자 들에게 직접 돈을 청구하는 개인의사들이 2000년부터 5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독립 된 의사들은 퀘벡 공공의료 기관에서 일하 는 의사들은 이런 현상을 곧 걱정되는 추세 라고 밝혔다. 반면 온타리오에서는 의사들 을 공중보건에서부터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2000년에는 51명의 의사들이 퀘벡 의 건강보험 공단 (Regie de l‘assurancemaladie du Quebec)을 통해 공중보건에서 영구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통계표의 마지막의 날, 4월 17일 자료를 보면 278명 의 의사들이 자리를 뜬 것을 보여준다. “공 공 및 민간 보건단체의 혼합과 동시에 민간 보건단체는 수익성이 높은 의료절차에 초점 을 맞춤으로서 미국 스타일의 의료 시스템

과 점점 유사해져간다.”며 오타와에서 캐나 다 건강연합의 코디네이터 마이클 멕베인 (Michael McBane)은 말했다. 또한 그는“이 러한 개인의사들은 부유하고 건강한 환자들 에 전력을 기울인다. 그동안 그들은 병에 걸 린 복잡한 환자들은 공중 보건의의 손에 맡 김으로 공중 의료 시스템을 손상시킨다.” 며 말을 이었다. 퀘벡 정부는 공공 의료 시 스템에서 자리를 떠날 수 있는 의사의 수를 정할 수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다. 2004년 온타리오 정부는 공공 시스템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의사들이 그만두지 못하 게 하였다. 일반 개업의사이며 사회정의단 체의 일원인 폴 사바 (Paul Saba)는 전체 의 사 수에 비해 적은 수의 의사가 독립의사로 전환하고 있으나 각 가정의가 약 15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계산하면 독립한 201 명의 의사로 인해 300,000의 환자들이 의 료보험으로 가정 의사를 둘 수 없다는 것임 으로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공 공 의료 시스템에서 의사들을 더 이상 잃을 수는 없다며 정부는 의사들이 더 이상 떠나 지 않게 무슨 조치든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퇴한 전문의 대부분은 피부과, 정신과 의 사, 그리고 성형외과 의사이다. 학생기자 이윤서

빌레리(Villeray)에서 큰 화재 발생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53᭎# ㈎㭫ㅢ# ㅾ☆/ ㄪ㼏/ 㟲⿏# ㈎╂ᠺ⿏

지난 월요일 빌레리(Villeray)에서 발생 한 화재로 한 남자가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ㅭ ㄳゑ⺈⭐ ㄪ⸋⸓ⴅ ・⺵ Ⱖⴳ⤼⼤ G 3 층짜리 건물인 크리스토프-콜롬비아 5FM

0, && 에비뉴(Christophe-Colomb Ave)에서 피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 .BJ M NPOUBFL!HNBJ M DPN 어 오르는 연기는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서도 볼 수 있었다. 이 불을 끄는데 100명의 소방관이 투입되었으며 불 속에서 다리 부 ⑹ᄂ ᯕၝᮥ ‫ݡ‬እ⦽ 상으로 힘들어 하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병 5&'B2 ᵡእၹ 원으로 이송하였다. ጎⳟ♿ᢲ# = 또 다른 사람이 건물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더 이상 소방대원들이 건물 8471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소방관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ⵯӷ ᐑ ⵶ᣃ⣟ᐲ

J V PRQW U H D O #J PD L O F RP

7;7067:8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이안 리트치(Ian Ritchie)의 주장에 따라 다 른 방법을 동원할 수 밖에 없었다. 가즈 (Gaz)지하철의 직원들은 건물의 가스 지원 을 막았고 굴착기를 불러 건물의 일부분을 파괴하였으나 건물 안에 있던 사람을 발견 하였을 땐 이미 목숨을 잃은 후였다. 그들은 또 다른 희생자들이 있는지 살펴 보고 있으며 화재 발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는 오전 10시 15분쯤에 건물에 폭 발이 있었다는 전화를 받았으나 이것이 불 이 나게 된 원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학생기자 이예슬


교민 소식

2 / 2014. Jun 13 (Fri)

2014년 몬트리올 한인학교 봄학기 종업식 몬트리올 한인학교(교장 정영섭)가 지 난 6월 7일 토요일 웨스트마운트에 위치 한 마리아노폴리스 칼리지 강당에서 교 장선생님 내외, 각 학년 선생님들과 학생 들 그리고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참 석한 가운데 봄학기 종강식을 마치고 여 름방학에 들어갔다. 정영섭 한인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 해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학부 모회와 진지하게 수업을 이끌어 주신 선 생님들, 오늘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특별활동 선생님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 게 감사 드린다”고 말씀을 전하셨다. 그 리고 5년 동안 성인 외국인반을 위해 열 심히 봉사해주신 김자영 선생님께 감사 의 말씀도 전해주셨다. 성인 외국인반 김자영 선생님의 사회 로 진행된 1부 시상식에서는 1년간 개근 한 학생들에게 개근상, 우수한 학업 태도 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우등상, 그리고 특 별활동 노력상과 교내 미술대회 당선자 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2부 발표회 는 해바라기반 김예성, 송지윤, 이기쁘 미, 이연의, 정다혜, 홍지우, 여섯 명 친 구들의 똑소리나는 사회로 흥미로운 무 대가 진행되었다. 개나리반, 난초반, 무 궁화반 학생들은 <어린이 노래>와 <개

는 한인학교(514-695-6012)나 http://koreanschoolmontreal.com를 참 고하시면 된다.

구리>, 장미반, 해바라기반, 중 1,2반 학 생들은 <종소리>와 <금강산>을 김선아 음악 선생님의 지도로 아름다운 화음을 자아낸 합창을 선보였다. 또한 장미반과 해바라기반이 선보인 중창 <과수원길> 은 잠시 동안이나마 관객들을 아카시아 향기가 그윽한 과수원 길을 걷는 듯한 착 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 했다. 김민희 무용선생님과 최웅기 태권 도 선생님의 합작품 <태권도 휘날리며> 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무용반 학생들

“평양에서 온 편지” 방영 안내 캐나다몬트리올 거주 동포영화감독 이국현(Jason Lee)이 감독 제작하여 2013년도에 카타, 알자지라 영화제에 서 다큐멘타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미국 팜스프링 영화제에서 다큐멘타리 부문 촤우수상 , 토론토 아시아 영화제 에서 다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UN 사무총장 대변인이 가장 감동적인 영화라 평하였다. 28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리 감 독의 아버지가 1980년대 후반 40년 가까이 연락이 끊겨 생사를 알 수 없던 큰 형이 북한에서 보낸 편지를 받는 내 용으로 시작된다. 그 후 얼마간 편지를 주고받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답장이 오 지 않는다. 영화는 리 감독과 아버지가 북한에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알아보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밟아 2년여 만에 평양으로 가서 가족의 소식을 찾는 모습을 따라 간다. 제이슨 리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 페 이스북 페이지에서 “북한에서 촬영 허 가를 받기가 매우 어려워 영화 기획에 서 완성까지 4년이 걸렸다”며 “신인 감독의 위험한 프로젝트를 지원해 화 해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해주신 분 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힌바 있다. 방영 일시: 2014년 6월 16일 저녁 11시 30분 (몬트리올, 토론토) 8시 30분 (밴쿠버 시간 ) 방영 채널: CBS’S Documentary Channel

과 늠름한 태권도반 학생들의 조화로 멋 진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정리나 미술선생님의 지도하에 높은 참가율과 다채로운 실력을 보여주었던 교내 미술 대회 수상작품들이 대강당 옆 복도에 전 시되어 있었다. 종강식의 끝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지하 카페테리아 에서 학교에서 준비한 피자와 다과를 즐 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오는 9월 6일 토 요일 다시 가을 학기 개학을 하며, 문의

≪2014년 봄학기 상장 수여자 명단≫ * 개근상 난초반: 김이수, 홍지수 무궁화반: 구본민, 김두훈, 박지민, 박 지환 * 우등상 난초반: 박해리, 엄재승(제이슨) 무궁화반: 구본민, 박지환 장미반: 박영서 해바라기반: 이연의 중1반: 김재원, 이연제 * 노력상(특별활동) 미술반: 한수연, 이스마엘 무용반: 박성연, 정다혜 태권도반: 이성현, 김예성 * 교내 미술 대회 최우수상: 박해나 우수상: 전지원, 아비게일 장려상: 이태현, 이스마엘, 박소연 입 선: 이연의, 이기쁘미, 하늘, 홍지 수, 김예성 글 김자영 교사

연극마을 9월 정기공연 (Théâtre coréen de Montréal ) 몬트리올에 연극마을이 창단되었다. 연 극마을은 20014년 1월 퀘벡 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문화 단체로 한국의 연극과 문학을 퀘벡 사회에 알리고 연극과 연극에 관련된 활동을 통해 퀘벡 예술인과 한인 예술인과의 교류를 도모하고, 한인 2, 3세 의 뿌리 교육 및 한국 알리기 활동에 참여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연극마을은 연 1회 공연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올해 창단 공연으로는 ‘ 낮잠’ (박 민규 원작, 오은희 각색)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연 출가 정승현씨를 모시고 9월 공연을 계획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작품뿐 아니라 퀘벡 작품의 한국어 공연과 퀘벡 연극인과 한국 연극인 초청 워크숍 등도 계획하고 있다. 연극마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

원봉사로 이루어지며 이번 창단 공연을 위 해 6월21일 실협 사무실에서의 모임을 시 작으로 매주 토요일 정기 모임을 가지고 연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연극마을을 이끌고 있는 방훈, 김 명희, 이진용, 정기채씨는 연극활동을 하 고 싶으시거나 배우고 싶으신 교민 여러분 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연극 공연이 교민사회의 문화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교민사회가 단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또, 오는 9월 연극 공연을 위해 배우나 스텝으로 일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해왔다. 오디션: 7월 8 일, 9일, 10일 연락처: 정기채 kichai.jeong@gmail.com

)41 ೵૥ხ ᇉይ ᇅ୾ఋ ࿌൚ၦ౹઴ ጀନዻ௴ ችถዽ කጔ ᇅ୾ఋ ዼແ౹઴ ጀନ લิጄဠ 5K/QTTఝ ᇉኩ༺࿝໏ લิጄဠ 5K/QTTఝ ᇉኩ༺࿝໏ લิጄဠ ਜ਼ხ ᇉይਜ਼ ዻ୾ച " ࿼႖࿟ ဪ౏ ࿼ፎ࿟ ࿱࿌ ุ࿌ લิ ൢ ະ ࿼႖ གྷ ึิሽ ࿼ፎ གྷ ึଆხ వၦᇛ࿌" ࿼ፎ གྷ ึଆხ

࿨ೢᅧ" ଀૵࿥ ࿨ೢᅧ" ଀૵࿥ ࿨ೢᅧ" ଀૵࿥" ITQUIZSM\QVO([\]LaUWV\ZMIT KWU ଀૵࿥" ႖ጷ" M`\ !

ၦ ઼ધ൐ ਜ਼ხધ ࿼གྷඓ వၦᇛ࿌ စ໩ ඳഭ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Jun 13 (Fri) / 3

보나벤쳐 고속도로, 12월까지 보수공사 보나방뚜르(Bonaventure) 고속도로가 보수공사로 인해 12월까지 2차선으로 운행된 다. 이 간선도로는 원래 3차선 으로 운행되고 있었으며, 이번 통행제한으로 인한 교통체증 의 증가로 운전자들이 많은 불 편함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통행제한은 화요일 오전 6 시 샴플렝 다리 방향부터 시작 되며 목요일 오전 6시 반대 방 향인 다운타운 방향 역시 2차 선으로 감소된다. 자크카르티

새로 통과된 퀘백 안락사 법안, "원정 안락사" 초래할까?

퀘백 주정부가 지난 5일 열린 퀘백 주의회에서 94 찬성 대 22반대로 '시 한부 환자 존엄 법' (Act respecting end-of-life care)로 불리우는 상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법안을 통해 퀘백 정부는 시 한부 환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인정하 고 그들의 의사를 가장 우선으로 존중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으며 이 법안은 시한부 환자의 안락사 범주와 의료 관 계자들이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진행 해야 하는지 상세히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안락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연방정부의 입장 충돌과 윤리적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퀘백의 시한부 환자 간호 법안이 다른 나라에 서부터의 '원정 안락사'를 초래할 가능 성은 희박하다고 밝혀졌다. 새 안락사 법안은 많은 자격사항을 요구하며 그중 퀘백 보험 카드는 필수 이기 때문에 이 법안이 적용되기 위해

선 퀘백 영주권 혹은 임시 거주권을 갖 고 있어야 한다. 이는 다른 나라의 환자들이 오로지 사망을 위해 퀘백으로 이주하는 경우 를 막기 위해 세워진 규정이다. 하지만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는 다 른 주의 환자들이 안락사를 목적으로 퀘백에 거주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 또 한 법안의 규정에 따르면 쉽지 않을 것 이라고 안락사 방지 연합 이사인 알렉 스 슈아덴버그 (Alex Schadenberg) 가 말했다. 특히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지지하 는 캐나다 단체 (Dying with Dignity Canada) 의 대표인 완다 모리스 (Wanda Morris)는 하루가 아까운 시한 부 환자가 자신의 집과 지인들을 뒤로 한채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새로운 환경 에서 보내는 건 사실상 흔치 않은 일이 라고 우려를 잠재웠다. 학생기자 강민지

에와 샴플렝 교량연합회 (PJCCI)는 지난 월요일 앞으 로 며칠간 보나방뚜르 고속도 로가 보수공사 준비를 위해 밤 시간 대에는 완전 폐쇄된다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운전자들 은 야간폐쇄 동안에는 웰링턴 (Wellington), 브리지(Bridge), 그리고 캐리-데릭(CarrieDerrick)길을 이용하여 샴플렝 다리 방면으로 밀스(Mills), 드 라 코뮌느(de la Commune)와 맥길(McGill)길을 통해 다운타

운으로 진입해야 한다. PJCCI 에 따르면 이번 보수공사 프로 젝트는 2010년에 시작한 보나 방뚜르 고속도로의 연방 재건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이 재건 프로젝트는 라신(Lachine) 운 하의 반대편 고속도로 구간의 재건 프로젝트와는 별개의 일 이라고 연방 정부기관은 발표 했다. 학생기자 박해랑

몬트리올 한인축구리그 시작

지난 5월25일 M.K.F.L 오프닝 및 미니 게임을 시작으로 몬트리올 한인축구리그 가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약 100명의 교민 및 선수들이 모여 7:7 미니게임을 즐겼으며 선수 및 임원진 일동 은 페어플레이와 모두가 함께하는 리그를

만들고자 다짐했다. 올해 회장으로 부임한 최웅기는 리그의 질을 높이고 부상과 불필요한 다툼을 근절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여러 임원진과 함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그를 만들겠 다 다짐했다.


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4 / 2014. Jun 13 (Fri)

한국 오일샌드 기자재 업계,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의 오일샌드 플랜트 기자재업계 가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시장 공략 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강영진)은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2014 국제석유전시 회(GPS)에 한국 업체 11개사가 참여하 는 한국관을 개설, 업계의 현지 지원과 시장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 혔다. GPS는 캐나다의 대표적 석유 생산 도 시인 캘거리에서 열리는 석유산업 전문 전시회로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로 꼽 힌다. 전세계 113개국에서 2천개사가 참 여,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그

동안 격년제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연 레 행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에 한국 업계는 2008년부터 한 국관을 개설해 왔으며 4회째인 올해 가 장 큰 규모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는 밸브, 펌프, 철구조물 분야 전문 중소기업을 주축으 로 14개 부스가 마련돼 한국 업체의 강 점을 집중 홍보하고 캐나다 대형 발주처 및 엔지니어링 기업과 수출 상담도 벌일 예정이라고 코트라는 밝혔다. 코트라는 대표적 오일샌드 산지인 앨 버타주에서 현재 추진, 계획 중인 프로젝 트는 총 66개로 1천300억 캐나다달러 규모에 이르며 특히 철구조물,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 기자재는 현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한국 플랜트 기 자재 업계의 진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했다. 캐나다 플랜트 기자재 발주업체인 플 루어 사의 프로젝트 관계자는 "한국 기 업은 제품 생산능력, 품질 관리, 납기일 준수 등에서 캐나다 시장에서 수준급으 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기존 밸브, 파이 프 외에도 에어쿨러, 파이프스풀, 계측기 등으로 한국산 제품 공급선을 확대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강 관장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 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 분야로 캠프설 비, 콤프레셔, 발전기, 변압기, 용접기기

Collège Durocher St-Lambert 4학년 김선희 학생, 퀘벡 총독상 수상 College Durocher St-Lambert 4학년에 재학중인 김선희 학생이 총 독상을 수상했다. 김선희 학생은 평소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봉사활동을 포함 적극적 교내외 활동으로 이상을 수여받게 되었다. 김선희 학생은 현재 국제 사면 위 원회,카뎃,오케스트라, 학교 농구팀 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큰상을 받게되어 많이 기쁘고 가슴 뿌듯하다며 지난 4년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 한다며 더욱더 열심히 최선의 노력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티스팸법 시행 벌금, 최고 천만달러 캐나다 정부가 오는 7월1일부터 일명 `안티스팸법'을 전격 시행한 다. 이 법이 시행되면 사전 동의가 없는 광고마케팅을 이메일이나 휴 대전화로 보내지 못하게 금지한 법 으로 위반시 최고 1000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한다. 11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2013년 12월 의결한 안티스팸법을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안티스팸법 시행은 올 들어 잇달아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 보 유출로 기업의 고객정보 활용에 불신이 높은 국내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보보호 정책 전문가는 "개인정 보를 `활용'이 아닌 `보호'의 관점 에서 봐야 하는 시점이 됐다"면서 " 잇단 정보유출 사고로 이용자들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 이제는 정보 보호 정책 방향이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 며 기업이 고객정보를 활용하는 것 은 철저한 `보호'가 기본인 만큼 이 를 기업이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인지시키는 `신뢰 회복의 길이라고 말했다.

൩ቈത࿋ ྴ઼ബအ ௚က൦Ⴡ

등을 꼽은 뒤 장갑, 작업복 등 소모품 분 야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일샌드 프로젝트 진출을 위해 서는 현지인증 확보와 밴더등록이 필요 하다"며 "이 과정에 무역관이 적극 지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세계 주요 에너지 생산국으 로 석유 매장량이 1천736억 배럴에 달해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에 이어 세 계 3위로 꼽힌다. 이 중 오일샌드 매장량 이 1천700억 배럴로 98%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혹한여파로 국내 제조업체 회복‘서행’ 올초 극심한 추위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의 여파로 인한 국내 제조업체의 회복이 다소 더딘 것으로 조사 됐다. 3일 공급경영연구소(ISM)가 발표한 5월 국내 제조 업지수(MI)가 55.4를 기록, 54.9를 기록한 4월보다 0.5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앤드류 그라섬 CIBC 월드마켓 선임연구 원은 “이 같은 결과는 국내제조업계가 회복세를 보이 고는 있으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올초 극심한 추위로 인한 소비심리저하로 인해 지난해 하반 기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4분기 경제성장은 지난해 4/4분기와 비교 시 절반에 가까운 1.2%로 축소된 것 으로 집계됐다. 그라섬 연구원은 “현재 제조기업들이 생산수준을 높이고는 있지만, 주문하락으로 적체돼있는 재고를 해 소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 만, 2/4분기에는 제조업 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 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조업 동향은 다소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일 발표된 RBC 제조업구매담당지 수보고서(MPMI)에 의하면 지난 5월 국내 제조구매지 수는 3월과 4월의 제조구매지수 53.3%과 52.9% 보다 더욱 하락하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52.2를 기록한 것 으로 집계됐다. 폴 펄리 RBC 경제원 수석연구원은 “연속적으로 제 조구매지수가 하락했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결과”로 “다만 이 같은 하락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향후 상승 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2014. Jun 13 (Fri) / 5

캐나다인, 아시아 교역 거부감 늘어

아시아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캐 나다 국민 사이에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와의 교역에 거부감을 느끼는 비율이 늘어난 것 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이 여론조사기관인 앵 거스 리드에 의뢰, 캐나다의 대 아시아 교역에 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아시아와의 교역 이 캐나다에 이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가 4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응답 비율 50%에서 크게 떨어진 것으로 특히 중국과의 교역에 대한 인식이 지난해 45%에서 35%로 큰 폭으로 악 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 이 으뜸을 차지했으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 남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됐다. 캐나다인들이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에 거부 감을 갖는 것은 값싼 노동력, 대형 국영기업, 정

캐나다 온타리오ㆍ퀘벡 신용등급 강등 우려

치 체제 및 교역 제도 등을 동등한 경쟁 에 부담으로 여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신 캐나다인들은 전통적 파트너로 사고와 문화권이 비슷한 미국과 호주를 더 호혜적인 교역 상대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재단 관계자는 "캐나다 인들의 대외 인식이 점점 내부지향적으 로 변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통적 교역 상대에 안주하려는 자족 심리와 이해 부족이 드 러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에 중국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 해결의 대안이라고 상기하고 2008~2013년 기간 캐나다의 대미 수출이 큰 변화가 없는 데 비해 대 중국 교역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한 한 국의 경우 캐나다인들이 전통적 교역 상대로 여 기는 호주보다 연간 교역 규모가 3배 이상에 달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 아시아 교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상대 적으로 학력이 낮은 층에서 높은 비율을 보여 고졸 이하 학력의 응답자들이 아시아 국가와의 FTA 체결을 반대하는 입장이 강한데 비해 대졸 이상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대 아시아 FTA를 지 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동부 온타리오주에서 아시아 교 역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데 비해 대 아시아 교 역 비중이 큰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아시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캐나다 제조업의 중심지인 온 타리오주와 퀘벡주가 재정 적자 악화로 국제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에 처한 것으로 지적됐다. 조 올리버 캐나다 재무부 장관 은 9일(현지시간) 퀘벡주 몬트리 올에서 열린 국제 미주경제포럼 에서 캐나다 양대 주 정부의 재정 적자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글로브앤드메일지 등 이 전했다. 올리버 장관은 이들 2개 주 정 부의 재정적자 대처가 부실하다 면서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이들 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경우 금융 비용 증가로 인한 적자 누적 사태 가 급속히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 다. 재정적자는 온타리오주가 특히 심해 올해 재정적자폭이 125억 캐나다달러로 당초 전망치를

25%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 올리버 장관은 "캐나다의 양대 주축인 이들 주 정부가 경제난에 빠질 경우 캐나다 국가 경제가 제 기능을 찾을 수 없다"면서 시급한 재정 적자 대책을 주문했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캐나다 제조업의 주축인 동부 경제의 산 실이지만 금융위기와 경기후퇴기 이후 수출 부진 등으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재정 형편이 더욱 악화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비해 에너지 산업이 주력 인 서부 지역은 에너지 가격 상승 과 오일샌드 개발 투자 활성화 등 으로 활황세를 타는 것으로 평가 돼 지역적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글로브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ὰⶬᏸ# ᒼⷠᢨ 0RQL F D /H H

/DZ RI I L F H RI

Ph pe h u # r i # t x h e h f # E d u # D v v r f l d w l r q

G h g l f d w h g # w r # i l j k w l q j # i r u # | r x u # e h v w # l q w h u h v w 1 ϼ‑ᒑ# # # ᢽᒑ# # # ὰᏸᒑ

W h o # = # 8 4 7 1 7 ; 5 1 5 5 < : # # # 2 # # # I d { # = # 8 4 7 1 7 ; 5 1 5 5 < ; H 0 pd l o # = # pr q l f d o h h Ce h o o q h w 1 f d 8 4 4 8 # W u d q v 0 L v o d q g # v x l w h # 5 6 9 / # Pr q w u h d o # + T x h e h f , # K 6 Z# 5 ] <


6 / 2014. Jun 13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국민의 뜻 받아, 국가개조에 힘써야

한인들은 최근 모국에서 실시된 지방 선거가 정치권이 국민의 뜻을 수용하고 선정(善政)을 펴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 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보가 지난 4일 치뤄진 모국의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5 – 6일 양일간 광역토 론토시에 거주하는 한인 17명을 대상으 로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의 응답자들은 한국정부와 정치권이 이 번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여론을 겸 허하게 수용하고 향후 민심을 헤아린 정 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정치권이 선거에서 나타난 민의 을 책임감있고 충실하게 정책으로 반영 해 시행할 것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았 다. 이토비코에 거주하는 이연서(가명) 씨는 “예상보다 선전한 청와대와 여권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다시 부여한 기회 를 실기하지 않고 않도록 보다 개선된 국가경영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장만서(가명/브램튼)씨는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민의는 국가권력이 세월호와 같은 국가적인 재난사태가 발 생하지 않도록 여야를 가리지 않고 책임 의식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라는 뜻으 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

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에 대한 준엄한 경고 를 보낸 것이라는 지적도 높았다. 박선 주(가명/토론토)씨는 “모국 국민들은 이 번 세월호사태가 현 정부와 여당의 문제 에 국한된 것이 아닌 누적된 정치권과 국가시스템의 문제라고 판단한 것 같다” 는 의견을 제시했고, 윤만식(가명/노스 욕)씨는 “정부와 여당이 기존의 (권력의) 틀을 가까스로 유지하기는 했지만 세월 호사고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무능함에 분출됐던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조상 원(가명/리치몬드 힐)씨는 “여당의 무능 함뿐 아니라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 하려던 야당에도 경고를 보낸 것 같다. 정치권 전체에 대한 의미심장한 옐로우 카드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선거결과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한 동포들도 적지 않았다. 미시사가 에 거주하는 서준원(가명)씨는 “사실 이 번 선거결과는 예상 외로, 여당참패-야 당압승을 예상했던 내 예상이 완전히 빗 나갔다. 어느 한쪽의 손도 완전히 들어 주지 않은 모국 국민들의 절묘한 선택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말했고, 쏜힐주민 인 박은서(가명)씨는 “세월호 참사로 정 부와 여당이 크게 대패할 것으로 생각했 는데 의외”라며 “서울시에서 야당의 대 승과 다른 지역에서 여권의 어려운 승리 가 보여주듯이 모국 국민들이 안정과 변 화를 동시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사월 리산

외로워서 축구를 하고 외로워서 기차를 타지 외로워서 순록의 발자국을 찾아 미술관에 가고 외로워서 목화밭 너머 봄날의 묘비명을 적었네

어딘가 외로운 짐승이 외로운 짐승 옆에 앉아 오래된 기침을 하고 있을 때 함께 흔들 흔들거리는 느낌표와 물음표가 거꾸로 된 문장들 한 방울의 피가 필요해

잠의 변경을 서성이던 한 마리 짐승이 숫잠에서 깨어나 흥건해진 눈으로 바라다보는 눈

붉은 꽃잎 다 젖도록

숨진 캐나다 기마경관들을 기리며 9일(현지시간) 캐나다 뉴브 런즈위크 몽크턴의 캐나다 왕 립기마경찰대(RCMP) 본부 계단에서 한 소녀가 수북이 쌓인 꽃다발 등 추모기념품들 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6일 캐나다 동부도시 몽크턴에서 24세 남성이 총을 난사해 기 마경찰관 3명을 살해한 혐의 로 기소됐다.

외로워서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피 흘리는 세상을 보고 말았 다. 이제는 더 이상 그냥 바라만 보는 세상이 아닌 것이다. 잠에서 깨어나니 눈물에 붉은 꽃잎이 다 젖는단다. 그렇게 울며 바라보는 세상이다. 시인의 본명은 송영미, 2006년 '시 안' 신인상에 당선되고 '센티멘달 노동자동맹' 동인이다. 시 집으로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이 있다.


법무사 칼럼 / 캐나다 소식

2014. Jun 13 (Fri) / 7

CRA 국세청 세금징수 및 강제조치 1 CRA Collections & Enforcement Actions 1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CRA 국세청 세금징수 및 강제조치 Canad a R even ue Agency Collections & Enforcement Actions 만약, 캐나다 국세청 Canada Revenue Agency (CRA-formerly Revenue Canada) 의 세금신고 Income Tax Returns과 조세평가Notice of Assessment (NOA) 또는 조세재평가 Notice of Reassessment후에 과다한 금 액의 소득세 income tax 혹은 HST/GST 를 물게되어 갚는것이 도저히 불가능하 다고 그냥 내버려둔다면 어떻게 될가요? 즉, 소득세 신고후에 이런 청천벼락같은 소위 ‘ 세금폭탄’ 을 맞게 되어서 세금변 제상환이 어렵다고 신속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CRA는 모든 법적 행정권한을 사용하여 조세징수 극대화를 위해 강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예로, CRA Collections Department 국세청 조세징 수과가 납세자에게 조세징수 고지서나 납세 청구서를 보내고 추심독촉전화를 걸어 납세를 종용한다면 이것은 아주 위 급한 상항임을 뜻합니다. 이런상황이 벌 어지기전에 조기 대처를 신속하고 적절 하게 해야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체납금 에 가산금이 매일 복리이자로 붙어서 세 금부채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 는것은 (일년후에는 거의 원금의 2배로) 물론이거니와 국세청은 세금 징수의 완 납을 위해 발빠른 법적조치를 강행하거 나 심지어Canada Revenue Agency's Criminal Investigation조사국에 의해 탈 세, 세금횡령, 세금사기 (Tax Evasion, Tax Fraud & Tax Scam) 으로 기소당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CRA Tax Audits 캐나다 국세청 세금 감사 납세자라면 누구나 CRA Tax Audits 캐나다 국세청 세금감사가 달갑지 않고 오히려 걱정스럽고 무섭기까지 한것이인 지상정입니다. 특히, 개인사업장이나 법 인사업체 (small business owners, corporations) 를 운영하면서 수입 또는 세 금보고를 실수로 누락했던지, 잘못 보고 했던지, 혹은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은 수입으로 탈세의 의혹때문에 또는 제3자 의 보복성 탈세고발신고 등 여러가지 이 유로 세무감사가 들어와서 현재 진행중 인 경우이거나, 세무감사후 ‘ 세금폭탄’ 을 맞으신 분들은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대처하시거나 준비하셔셔야합니다. 즉, CRA조세재평가서 또는 납세고지서에 명시된 납세기간안에 어떻게 CRA와 맞 서 대처할 것인지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납세기간을 놓치면 국세청은 CRA Collections Policy 국세청 조세징 수정책에 의해 법적절차를 취하게 되는 데, 이는Canadian Income Tax Act 연 방법에 의거해서 특별조세징수권한 Special Collection Powers 가 부여되었 기 때문에 Court Order 법원명령없이 강 제조치가 가능합니다. Legal Action 법적조치 일반 금융권, 신용카드사 또는 채권추 심회사가 채무자의 무담보부채를 회수하 기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채무자의 금융 재산, 급여등을 압류 (garnishee, seizure)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적절차

를 밟아서 법원명령 Garnishee Order를 받은후 대개 3-4개월에 걸려서 강제집 행을 할 수 있는것에 반해서 위에서 언급 한 것처럼 CRA 는 캐나다 연방정부소속 기관으로 Super-Priority Creditor 최 우선권 채권자로서Canadian Income Tax Act법령에 의해 막강한 권한이 주어 졌기 때문에 법원승인없이 바로 신속하 게 체납자의 모든 재산 (부동산, 동산, 금 융재산) 압류, 유치권 설정 (placing a lien on property), 담보등기설정 (Registration of the Security against property), 급여차압 (Wage Garnishment), 임대수입 압류 (Rental Income Garnishment), 사업자 매출채권 또는 외상매출금 압류 (seizure of Account Receivable )등의 강제집행을 체납 조세액이 전액 납부될때까지 징수 를 합니다. Don’t Wait Until You Receive CRA Garnishments!! 이처럼 납부 기간내에 조세채무를 변 제하지 않거나 분할납부계획 신청 또는 감면신청과 같은 해당 채무를 납부하기 위한 별도의 채무정리 계약을 하지 않으 면 징수 및 강제 조치가 취해집니다. 명심해야할 점은 국세청이 이와같은 법적절차를 먼저 진행하기전에 무엇보다 도 신속하게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와 더불어 효율적 대처방안을 세우는 것 이 관건입니다. 물론, 목돈이 있어서 체 납세금을 기간안에 전액 낼수만 있다면 더 할나위 없겠지만, 대부분의 체납자들 은 그럴만한 큰 목돈이 없는 것이 현실입

니다. 특히나, 수만불에서 수십만불의 고 액 체납자인 경우에는 집이나 다른 재산 을 매각하든지, 담보재융자 (refinancing home) 또는 담보신용대출 (Secured Line of Credit) 등을 통해서 과중한 세 금부채를 청산할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힘든 실정입니다. CRA Taxpayer Relief Program 과 CRA Repayment Plan (지 난번 칼럼에서 이미 자세히 설명드렸습 니다)은 시간도 보통 5-8개월 정도 걸리 며 승인보장도 없고 신청과 심사기간에 도 체납세액에 매일 복리이자와 벌금, 과 태료의 가산금이 붙게 되는데, 무엇보다 도 국세청에 필요이상의 많은 개인정보 와 개인재산 및 금융정보가 낱낱이 노출 되어서 후에 체납자에게 잠재적 불이익 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CRA Tax Audit Officer 세금감사원과 본인의 Financial Disclosure Form (재무공개 서) 을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저희 ZeroDebt Canada Inc의 채무조정전문 인 법무사 Sunnie Jung과 상의해주세요. 무료상담을 통해서 국세청 조세채무청산 의 해결책에 관련한 모든 정보와 옵션을 찾아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법무사 SUNNIE JUNG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Toll Free: 1-888-510-ZERO (9376)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연방정부, 주택시장‘옥죄기’돌입?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주택시장 에 대한 연방정부의 강화움직임이 이어 지고 있다. 9일 연방정부는 1백만불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에 대한 정부의 모기지보험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을 방침을 천명했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측은 “오 는 7월 31일부터 1백만불을 초과하는 주 택은 설령 구매자가 20%이상의 자기자 본을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모기지보험혜 택을 받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CMHC 측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영향 을 받는 주민들의 비율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이는 고(故) 짐플래허티 전임 재 무장관하에서 1백만불 이상의 주택의 경 우 구매자가 80% 이상을 대출할 경우 모기지보험을 중단하던 규정에서 한 발 짝 더 나아간 조치다. 업계에서는 모기지공사의 이번 조치 가 지난 3월에 발표된 연방정부의 주택 시장 안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당시 조 올리버 연방 재무장관은 “연방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위기로 인해 납세 자들이 구제금융을 제공해야 하는 위험 을 막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 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주택안정화 조치는 이에 그치 지 않는다. 이날 CMHC 발표에서 다가 구 콘도개발업체에 대한 대출중단도 함 께 발표됐다. CMHC 측은 “다가구 콘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체에 대해 기존 에 제공하던 대출금을 즉각적으로 중단 한다”며 “단, 이 같은 조치가 콘도구매자

에게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5, &+( 1 5( $/ 7< , 1& 5HDO (V W DW H $JHQF \

㇜❀త᫬# ರᥜ# ♄៩# ᮿ# ರ៘# ⟅Ფ# ⟌ಥ ✴ኰ⢬ろ/ # ᷴ⤸ቸ≔# ⃻╵/ # ற⠵# ᩘ෠⥰# ⁱኤ# 㘈▱ ‫ހ‬౟ܻৢ ‫׮‬਍ఋ਍ ࢎ‫ޖ‬प ੉੹ ҙ҅‫ ۽‬ ೠ‫ز‬উ ҟҊܳ ‫ޅ‬೮ण‫ ׮פ‬ ‫׮‬਍ఋ਍੉‫ חۄ‬ ૑৉੸ ౠࢿਸ ࢓۰ ࠁ‫ ׮‬ ੹‫ޙ‬ച‫غ‬Ҋ ౠࢿച‫ ػ‬ ࢲ࠺झ‫ ۽‬ ੋࢎ٘݀‫ ׮פ‬ ై੗ ߂ ੐‫؀‬ਊ ‫׮‬਍ఋ਍ ௑‫ب‬ ࢚‫੸؀‬ਵ‫ ۽‬ ҃੬੉ ੸਷ ࠛযӂ ૑৉੄ ઺ࣗӏ‫ ݽ‬ ழ‫࣍ݠ‬ ‫ހ‬౟ܻৢ ੋӔ ੷۴ೠ ߹੢ਊ ష૑ ҳ‫ݒ‬

⟅# ෠# ⯴ Uhdo # hv w dw h# eu rnhu

FHO

NL FKDL M HRQJ#JPDL O FRP 6KHU EU RRN H : 0W O + * /


8 / 2014. Jun 13 (Fri)

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31) 프랑스(France) #221 - 몽트라셰(Montrachet) 와인들 (Batard Montrachet) 두 타운의 공용이다.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황금 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 (Department) 내에서 남쪽 콧트 드 본 (Cotes de Beaume) 지역에서 와인 애 호가들에게 마지막으로 널리 알려진 포 도주는 몽트라셰(Montrachet) 와인들이 다. 명성이 자자한 몽트라셰 (Montrachet)는 본(Beaume) 시에서부 터 10km 서남쪽으로 위치하였다. 이곳 은 다시 두 타운들로 나뉘어져 위 타운 은 풀리니 몽트라셰(Puligny Montrachet)라 부르고 남쪽은 샤사뉴 몽트라셰(Chassagne Montrachet) 라고 한다, 하지만 남쪽의 샤사뉴 몽트라셰 (Chassagne Montrachet)는 전반적으로 북쪽의 풀리니 몽트라셰(Puligny Montrachet) 타운보다 훨씬 더 알려졌 다. 풀리니 몽트라셰(Puligny Montrachet)에는 6개의 아펠라시옹 (Appellation)들이 주어졌으며 평범한 것과 17개의 일급(Premier Cru) 그리고 4개의 그랑 크뤼(Grand Crus)들이다. 샤사뉴 몽트라셰(Chassagne Montrachet)에는 5개의 아펠라시옹 (Appellation)들이 주어졌고 그것은 평 범한 것과 50개 일급(Premier Cru) 그 리고 3개의 그랑 크뤼(Grand Crus)들이 다. 그랑 크뤼(Grand Crus)들 중에서 몽 트라셰(Montrachet)와 바타르 몽트라셰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부르고뉴 에이 오시(Bourgogne AOC) 지역의 황금지대 콧트 도르(Cote d'Or) 군(Department) 내에 서 남부 콧트 드 본(Cotes de Beaune)이며 본(Beaune) 시의 중심지에서 10km 서남쪽 으로 위치한 북쪽의 풀리니 몽트라셰 (Puligny Montrachet)와 남쪽의 샤사뉴 몽 트라셰(Chassagne Montrachet) 타운 내의 포도원들이다.

포도원들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타운들 (Places)은 두 몽트라셰(Montrachet) 타운 들을 중심으로 한 포도밭 들이다. 그러나 단 그랑 크뤼(Grand Crus) 몽트라셰 (Montrachet)와 바타르 몽트라셰(Batard Montrachet)는 두 타운의 공용 포도원들로 불린다. 샤사뉴 몽트라셰(Chassagne Montrachet) 는 남쪽 아래로 접하고 있는 레미니(Remigny) 타운의 포도원들도 포함 시킨다.

맛과 더불어 특히 아몬드(Almond)의 맛을 더 낸다. 과일의 맛으로는 익은 사과 (Apple)의 맛을 더 내포하고 있다.

토질(Soil)은 부르고뉴(Bourgogne)의 전 형적인 석회암(Limestone) 진흙땅이다. 전체 포도원 농토의 크기(Size)는 풀리 니(Puligny)가 208 헥타르(Hectare) 또는 514 에이커(Acre) 이고 샤사뉴(Chassagne) 는 301 헥타르(Hectare) 또는 745에이커 (Acre) 이다. 포도주 생산 량(Production)은 기록상 삼 백 만 병이며 그 중 60%는 흰 포도주이 고 40%가 적포도주이다. 총 삼 백 만 병중 에서 풀리니 몽트라셰(Puligny Montrachet)의 생산량은 백 만 병이고 나 머지 이 백 만 병이 샤사뉴 몽트라셰 (Chassagne Montrachet)의 생산량이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는 에 이오시(AOC) 규정상 타 지역이나 마찬가 지로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블랑 (Pinot Blanc) 그리고 피노 그리(Pinot Gris) 등 여러 종류가 15%까지 허락 되어있다. 하지만 몽트라셰(Montrachet) 타운에서도 타 지역이나 마찬가지로 흰 포도주는 100% 샤르도네(Chardonnay)이다. 적포도 주는 모두 다 피노 놔러(Pinot Noir)를 100% 위주로 만든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몽트라 셰(Montrachet)의 적포도주는 강한 풀 바 디(Full Body)이고 흰 포도주는 강한 맛 (Full-Flavored)을 낸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Age) 은 온도(Temperature)와 습도(Humidity)가 잘 조절된 저장실 안에서 평범한 몽트라셰 (Montrachet)의 훌륭한 흰 포도주는 평균 5 년에서 20년까지가 무난하다. 몽트라셰 (Montrachet)의 적포도주는 3년에서 10년 까지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흰 포도주 가 2005년과 2003년이고 적포도주는 2005년, 2004년 그리고 2003년이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로 적포도 주는 피노 놔러(Pinot Noir)의 전형적인 맛 인 체리(Cherry)의 맛과 더불어 희안하게 보르도(Bordeaux)의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처럼 검정 커란트 (Blackcurrant)의 맛을 낸다. 몽트라셰 (Montrachet)의 흰 포도주는 샤르도네 (Chardonnay)의 특성인 넛트(Nuts) 들의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강한 몽트라셰(Montrachet) 흰 포도주는 생선 요리들과 잘 어울린다. 무 엇보다도 그릴(Grill)로 지진 생선이나 크리 미(Creamy)하면서도 짙은 흰 소스(White Sauce)의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린다. 저포도 주는 불에 구운(Roast) 또 사냥하여온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들과 늘 상 동행하는 별미의 음식이다. 몽트라 셰(Montrachet)의 강한 흰 포도주와 잘 어 울리는 치즈는 역시 강한 치즈들로 랑그레 (Langres)나 셍 넥테르(Saint nectaire)와 잘 어울린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32편이 소 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Jun 13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31 – 봄의 향연(香煙) 봄나물 한의학의 전통가치관중의 하나가 사 람도 천지자연의 이치에 맞춰 살아야 한 다는 것이다. ‘ 황제내경’ 에는 사계절에 맞춰서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 하여 잘나와 있다. 봄은 천지만물에 온통 생(生) 하는 기운이 왕성하여 옛 것을 밀 어내고 새것이 생겨난다. 따라서 천천히 산책을 하고 몸을 느슨 하고 편안하게 하여 1년에 대한 계획을 구상하여 뜻이 생기도록 하고, 모든 만물 을 살리되 죽이지 말고, 베풀되 빼앗지 말고, 상을 주되 벌하지 말라 하였다. 또 한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니 겨울보 다는 취침시간을 늦추고 기상시간을 빠 르게 하는 것이 봄의 기운에 맞게 생을 기르는 방법이라 하였다. 만일 이렇게 하 지 않으면 간(肝)의 기운이 상한다고 하 였다.

간은 억눌리는 것을 싫어하고 펼치거 나 뚫고 나가는 성질이 있다. 이것을 한 의학에서는 소설(疎泄)작용이라고 한다. 흐르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감정과 뜻을 적당하게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이 다. 어린 싹이 땅을 뚫고 나오거나 씨앗 이 껍질을 뚫고 나오는 현상을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작용을 억누른다면 싹은 땅속 에서 썩어버리거나 결코 껍질에서 탈출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인간도 억제되 고 울체한 감점에 의하여 병이 생긴다. 물론 간의 기운이 너무 항진되어도 문제 가 된다. 그렇게 되면 조그만 일에도 흥 분하기 쉽고 화를 잘 내어 히스테리나 노 이로제에 걸릴 수 있으니 항상 적당한 정 도의 순응(順應)이 필요하다. 봄은 생(生) 하는 계절이다. 봄의 기운

을 잔뜩 머금고 있는 것이 봄나물이다. 제철음식이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은 누구 나 아는 사실이다. 인공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거나 양식한 음식물의 영양성분이 제철음식에 비하여 크게 떨어진다는 것 은 실험결과로 이미 알려졌다. 봄에 나오는 제철음식으로는 단연 봄 나물을 꼽고 있다. 온갖 기후변화에도 살 아남은 끗끗한 토종나물들은 영양가와 함께 생명력까지도 가득 함유하고 있다. 제철 봄나물이 우리 몸에 좋은 것임은 분 명하나 이왕이면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 라서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두톱, 엄나무순, 오가피순은 하체에 힘이 없어서 걷기 힘들고 무릎에서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 에게 좋다. 냉이, 돌나물, 씀바귀, 질경이 는 몸에 열이 많아서 수분과 진액이 부족

이영민의 요리교실 --- 디저트(Dessert) #86 ---

행복의 기원 -생존과 번식, 행복은 진화의 산물이다-

삶은 배(Pear Compote) - 6 인분 6개 1/2 컵 1/4 컵 1/4 tsp(차 숟갈) 1/4 컵

앙주(Anjou) 배 설탕 물 소금 오렌지 주 스

하여 입 속이 마르고 허기를 쉽게 느끼고 변비성향이 있거나 성격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 좋다. 머위, 취나물, 고사리, 민들레, 죽순, 칡순은 대개 체격이 크고 성격도 느긋하 고 원만한 사람에게서 기운이 뭉쳐서 피 부질환이 있거나 오랫동안 기침이 낫지 않거나 기력이 자꾸 떨어지는 것을 막아 준다. 특히 칡의 순은 갈용(葛茸)이라 하 여 녹용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약으로 활용하고 있다. 쑥, 옻나무 순, 달래는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비위(脾胃)가 약하여 많이 먹지 못하고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 게 유익하다. 하지만 옻나무순은 아주 더 운 성질이라서 체질적으로 열이 있는 사 람과 옻을 타는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배는 껍질을 벗긴다. 설탕물에 소금을 넣고 절대로 젓지 말며 끓인다. 다시 오 렌지 주스를 넣고 3분간 설탕시럽을 더 끓인 후 배를 넣고 배가 포크로 찔러 푹 들어갈 때까지 삶는다. 삶은 배는 식혀 서 원하면 아이스크림과 함께 서브하여 도 좋다.

저자는 ‘ 모든 것은 생존과 번식의 수 단’ 이라는 다윈의 진화론을 근거로 삼 아, 행복 역시 ‘ 생존과 번식’ 을 위한 진 화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따르 면, 인간이 먹고 자고 사랑할 때 행복을 느끼는 이유 역시 생존을 위해서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행복은 삶의 최종 이유도 목적도 아닌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인 것인데, 이는 ‘ 행복 테크닉’ 에 중독된 우 리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저자 서은국은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졸 업 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서 행 복 분야 권위자인 에드 디너Ed Diener 행복을 해부한 과학적 보고서 『행복 의 기원』. ‘ 행복은 모든 사람이 바라는 삶의 최종 목표’ 라는 것, 다시 말해 ‘ 인 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 는 통념은 지 금껏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확고한 신 념이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 게 인용되는 행복 심리학자 중 한 명이 자, 이 책의 저자인 서은국은 기존의 관 점에 맞서며 ‘ 행복의 진실’ 에 대해 반기 를 든다.

교수의 지도를 받고,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후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교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고, 4년 뒤 이 대학에 서 종신 교수직을 받았다. 최근에는 삼성 그룹 사장단 회의,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 CEO 강연 등을 통해 행복에 대한 ‘ 차가운’ 사실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 누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ě˜ ě–´ ě†Œě„¤

10 / 2014. Jun 13 (Fri)

Mr. Kim’s Canadian Dream (4)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They had to wait for three hours before they took the plane to Montreal. They went to the shopping area near the waiting room. They found a Udon shop. What a relief to find Udon which he and his family enjoy eating! He ordered four Udon bowls with shrimp; they were delicious. There were huge crowd and more than a half of them were Asians. He learned later that about 40% of the Vancouver citizens were Asians. This gave Kim a feeling of relief of not being alone in Canada. The mere fact that there were many Asians in Canada made Kim feel less marginalized. Finally, the plane took off and Kim and his family were heading for their final destination, Montreal. Contrary to the trip up to Vancouver, this time, the passengers were mostly Caucasians. Kim has never seen so many Caucasians at the same time. Kim was watching their behavior closely. They looked relaxed and content of themselves; they talked with low voice not to disturb others; this was a contrast to Asians who talk aloud in the plane. The flight personnel were older than those of the Korea Air or Japanese Air, but they were efficient and professional.

In the plane, apart from Kim’s family, there were four other Asians who were heading for Montreal. Kim did not have a chance to talk to them, but he thought that they could be immigrants like his family. He wished them all the best The plane was flying over the Prairies. Kim was looking down through the window. After having passed the vast Rocky Mountains, the plane was flying over Alberta and Saskatchewan. Kim was just awed by looking down at the endless plain. Kim heard about the vastness of the Canadian territory, but he never imagined this. He later learned that the Canadian territory was 150 times that of South Korea. He thought that Canada was surely the most blessed country in the world. Kim was thinking about Korea. More than forty million people have to live in a space of about 33,000 square kilometers; 66% of 100,000 square kilometers that is the total size of South Korea is mountains and hills which are not suitable for human settlement. Korea lacks livable space; this is the reason of real estate speculation and unusually high housing price. Kim wished that many more Korean should

come to Canada and settle for good. As the plane was flying toward Montreal, Kim became uptight and asking himself again. He thought that he was sure of the reason for immigrating to Canada. But he never defined what he expected from immigrated life. He began to think and think. “What is my dream?� he asked himself. He could identify some of the possible elements of his dream. It is true that Kim decided to leave Korea for a better life. But what is a better life? What should he expect? Kim was thinking hard; he knew that he should not be content with some vague wishes; he knew that he should establish road map of his new life which just began. He was looking at his wife and kids who seemed anxious and at the same time excited. He felt the weight of his terribly important responsibility. The pilot announced: “Ladies and Gentlemen, we are passing over Winnipeg. Enjoy your trip!� Kim classified his dream into four targets. First, he thought that the top priority should be the education of Paul and Nancy. He thought that they should go to the best school in Montreal, find a rewarding profession, get married and have babies and live

happily. But he was asking more; he was praying God that they should become better Christians by loving neighbors and do something, even if it is a small thing, for the humanity created by God. Second, he thought that he should become a better husband. In Korea, his profession and the very survival in the dog-eat-dog competitive environment kept Kim away from Sookja, he had little time to spend with kids; he had to drink wine by necessity for the sake of the “business success.� Kim had little time to build up sweet memories with his family. He had little time to create loving memories. Kim was looking again tenderly at Sookja and promised to himself: “ Dear wife, I will try to be a better husband for you. I am so sorry that I was often impatient; that I arrived at home drunk; that I kept my mind closed to you; that I did not give you chance to share my life!� Kim suddenly found that Sookja was much more beautiful than he had thought. He strongly felt a sense of gratitude to her. <to be continued>

✜㟨â˜œăŠœ# PVS# ✏㜠# zzz1 pv s0fhqw hu 1 frp

᪰ኌâś?# á˝°äƒŒă?¤â´œ

ă’…᪠㢴# ă?¤â´œ

ă…žâ˜†áœŠâˆ˛âż?┞# 53á­Ž# á›‡âˆŻ 5334 # ăź’â?’ă…–㟪ă‚‚ă„Şăź?ăƒšá´Šă¸’ 5337# ăź’â?’ă…–ă…žăŒ†á›żâŞśá´Šă¸’ 534 3ăź’â?’ă…–ă…žâ˜†ă„Şăź?â­†㍌ᴊ㸒 + ⒜㹎⎜〜/ 㭖≪㭖/ â˜žăŚ–âšŽ/ ăź’á?ˇ, # 534 3# âżşâ˜ł# ☙# 㟒ㆂă?Śăœ’# ㄪㆆㅢ 㧎⚍ăˆ&#x;➊᝝≧# ăˆ&#x;⳧ă…žâ˜†㢎⏎㍪㹎 ࡆ# ✂⭆㍌# )# JV㢎⏎㲝# ᴊ㸒

5336/ 5337/ 533;á­Ž# ⒜㹎⎜〜# ăź’ă†‚ä ‚# âžŠä ‚ă†Ż# ⿡ㆎ> # 4 3á­Ž# ㅞ⍋# ăœ’á şă…žâ˜†ă†š# ăˆ&#x;ă˜łă?Šăƒš1 ࡆ# 㧎⚍➊ᡣ⪺á›żă†‚ăŒ›á˜ŚâŞś ࡆ# ✂⭆㍌# ăˆ&#x;ă˜łâŞśâż?➊# ㅞ⪜ + ⍧䀒ăˆ&#x;⛞/ ă&#x;˛âż?/ 㙇âż?/ ăˆ&#x;ă˜łă?Šăƒš, 1R , QVFU L SW L RQ

ۚԝ॓ऑ 4XHEHF ࢇ‍ ס‏ Ű˜Đś 46: 3(4 આ࢕ ‍ ؀‏ ̛ߜࢇ‍ ס‏ ŕŚ&#x;ŕŚ?ࢇ‍ ס‏

ীߜ‍ ࢕ٸ‏ / 02 RE Y DO L GDW L RQ Üšâ€ŤÜ–â€ŹĐžŕŹ­ ‍ Ě€סݤ‏ 35 ৞Җ ŕ ‰ࢠоଭ

486;# v khu eu rrnh# Z1 # &555# Prqw u hdo # TF# # # # # # # K6J# 4O 8

\ *X H 5X

Ř?‍ ח‏ ŕŹ?ۢ‍ ࢕ٸ‏ ŕ ‰ࢠŕŁ?Ě›४ŕŹ? Я̛߭ŕŹ? Ě›ŕŠ‰ ŕ ’ß­Ě€ ŕ¤?ŕ ‡ ŕ ‰Ëƒ ४ŕŹ? Ű˜Đś ŕ­šŕ ’

V JH HL 1 HV G WH &{

ŕ ‰Ř? ‍ ؀‏ É˝ ࣯ࢽŮ• 313 ࢇ‍ ס‏ Ű˜Đś

2 RNH R U E U 6KH 5XH

ăˆŽă­Ťáœ†# ⳪⊺ㅢ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 ăŒ†, ăź’â?’ă…–ă…žâ˜†ă„Şăź?â­†㍌

2 YH HX Q VRQ L 0D H G XO %R


직업의 세계

2014. Jun 13 (Fri) /11

에코디자이너 3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 관악노동복지센터 김소영 과장이 관악구청 인근 관악허브센터에서 결혼이주여 성들에게 폐현수막을 이용해 화분을 만드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이 강의는 사회 적기업인 아시안허브가 마련한 결혼이민자 대상의 '제1기 에코디자이너 양성 과정' 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악노동복지센터 제공>

다. 에코준컴퍼니 역시 처음에는 어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에코서비

움을 겪었다. 이 대표는 “사무실이 없

스디자인기획교육이라는 이름으로 3

어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작업을

개월 동안 에코디자인 기술뿐 아니라

하기도 했다”며 “조금씩 제품이 팔리

기획과 마케팅, 사용자 분석, 라이프스

기 시작하고, 매출이 생기면서 현재는

타일 분석 및 예측 등 실무에서 바로

직원 6명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하고 있

다. 에코준컴퍼니는 2012년 환경산업

다. 올해는 1회차 과정이 3월부터 시

기술원의 환경벤처센터에 입주한 상태

작돼 진행 중이고, 6월 2일까지 2회차

다.

수강생을 모집해 같은 달 9일부터 교

하 지만 에코디자이너는 많은 소비

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수업

자들이 사용하는 좋은 제품을 만든다

내용은 에코디자인 개론과 마케팅, 에

는 일반적인 디자이너들의 기쁨 외에

코디자인 기획, 에코디자인 설계, 에코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일을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

한다는 큰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직종

돼 있다.

인 것만은 분명하다. 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 따르면

함께 사용자의 편리성을 함께 고려할

에코디자이너의 경우 환경관련 사회적

수 있는 멋진 직업인 셈이다. 에코준

기업이나 벤처회사에서 일하는 경우가

컴퍼니의 신제품인 퍼블릭캡슐 역시 이름에서 나타나듯 예쁜 디자인의 개

에코디자이너가 되려면?

다. 이준서 대표의 경우도 디자인대학

많고, 디자이너가 작품 활동을 겸해

에코디자이너는 아직 국내에서는

원에서 그린디자인을 전공하면서 환경

개인 작업실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인 물병에서 그치지 않고, 말라리아로

생소한 분야이지만 디자인 전공자, 또

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에코디자

일의 특성상 고용형태는 대부분 정규

고통받는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

는 디자인을 배우려 하는 이들이라면

인업체를 만들어 운영하게 된 사례다.

직이며 사회적기업의 대졸 초임이 월

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디자

환경이나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과

그는 “현재 국내에서는 친환경, 재활

150만~2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인의 모티브는 캡슐, 즉 알약에서 찾

이해가 높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

용에 대한 활동이 시민단체들의 캠페

친환경 문구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은 것”이라며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

할 수 있는 분야다. 기본적으로 디자

인과 정부 정책에만 국한돼 있는데 디

문구회사에서 에코제품디자이너를 채

가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물병이 하나

인에 대한 감각이 있고, 디자인 제작

자이너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척

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중소 문구

판매될 때마다 말라리아 치료약 하나

툴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하므로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에코디자

회사의 경우 대졸 초임 연봉은 약 2천

씩을 기부하려 한다”고 말했다.

디자인 관련 전공자라면 좀 더 유리할

인은 환경, 생태뿐 아니라 윤리, 복지

만원 정도다.

수 있다. 학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의 문제로도 연결이 된다”며 “현재 에

물론 에코디자인을 통한 제품을 내

후 대학원에서 그린디자인을 배우는

코준컴퍼니의 제품들 중에서도 단순작

놓는다고 처음부터 매출이 확 오른다

것도 에코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길이

업의 경우는 지적장애인 노동자들이

거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

다음 호에는 다른 직업의 세계가 소 개됩니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ъ┤Съ│а

12/ 2014. Jun 13 (Fri)

тС╣сДВс╡Э спХсБЭсое тАл▌бтАмсКетж╜ 5&'B2 с╡бсКесБ╣ спЩсм▒спХ тж╜с▒╢рб╣сиХ спйсЬЦтАл ▌Е▄йтАм сХ╜рв▒р╖ХсЦЩсл╡

фАЕудЭсЯ╣уЗКуЕ╣уБ╣тпЕс┤╜ уВХтРнфАВсгЩтРе тТЗт┐н та▒уБЭ уЗн уОйтгнфАТс╡▒с╢Н уИЭ умЭтЙБт╡Нс┤╜ тК▒тЭСуБ╣ сЮйсЭн уБпуИЭ та▒уБЭтРе уИжуЗнуОн т┐нс┤╜ тануИЭтИетФЭ с▓нсаХснБ уЫбуВХфАЙ т│Б уИ▒т╡Юс╡▒с╢Н с╢НтпШ тФо уИЭфАБуИБ фАЕсаЦуИбс╛НтМЕтС╡ саХтпЪфАБуВХ фАЕсаЦуИбуИЭ уЙБ тХдфАБс┤╜ та▒уБЭтЫЕуЗ╡уИЭснБ сЫЕсЫЕуИбуИЭ уЙБтХд уИЮфИ╡ та▒уБЭтЫЕуЗ╡уЗн тЪ╜тМЕуЙКс┤╜ уМ┤уЗй сгЩфД╡сЪй с╗Й сЬмуИос╡▒с╢Н та▒уБЭтРе уВЭт╢ХфИ▒ сЮЮтайфАБсгЭ фАБс┤╜с╕Щ уИБтнХт░╡у▒ЮуИЭ т┐▒ с║е с╢Юс╢ЮфАЕ тан тпЙтоЖс╢БуИЭ уИеуИеуИЭ тЫЕуЗ╡уЗн сЯ╣уК╛фАЭуОн т│Б уБпс┤╜ фДБсЭжуБ╣тпЕ сЮЮтайфАБт░Сс╕Б тан уИ╣т╢ЙуИБ тЫЕуЗ╡уИЭ уБЭтБдсЬ╡ у╡йтСХс┤╜уСй уЙБ тХСтРЭсЭЙуБЭтпЕ сЮЙтЪефАБс┤╜ танс╛НуБ╣сЬ╡ са╡фАЭс╛ЕтСжс╡▒с╢Н

сгЩсЪн уЕ╜ уИе _ уЕ╜ уИе т╢ЕсЪн уЕ╜т│Бсв▒ уГНфЕн т╢ЕтЫБ _ т╢Е сЪ╛тнХ т▒КфИХтЛв тпЙтоЖс╢Б с║Вт╢Еу▒ЮуВЦтнХ

т│БсЪ╛тН╡ с╛ЪтМЖтгн тЭнс╣н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Q JX DJH 0DW K H PDW L F V F K R R O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Q JX DJH 0DW K H PDW L F V F K R R O

K DQ F DHGX #JPDL O F RP

K DQ F DHGX #JPDL O F RP

K DQ F DHGX F RP

K DQ F DHGX F RP

р╣дрии сДРринр┐з сКЙр╕┤сК╜ ри║р┐п ╓и═│├МржЬ ╚држЬ╤УтАл▌УтАм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 р╡╢ рнНсДЪ рвдтАл ▌║тАмрзЛрйв рзЛ╥│рйД рв╢тАл┘БтАмрзА рв╢ ргБ╥Е римтАлрв│ ▌║тАмр│Я┘ЬрйЙ рвд тАл ▌║тАмрзЛ ╙Урм▓ри╕ ▌ГрлС ржЛтАл ╫ЧтАмрдзр▓┐ рдира║рйД ╥ЧрйМ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 ╙У рм▓ри╕ рм▓ ри╕

╙Т рзФржи ╙ТтАл█Дра│ █╜╪АтАмрлХ рзАрв▓ рлТрй╜ риЧрвСрлС рлТрга р│ЮрзУрдгтАл ╫о╫дтАм ╙Т рзФ рзФ (.1рйЛрлР ▀Йри╖ рв╕ра║рзАрв▓ рвдрвСтАл╪║тАм╥К рои╒бтАл раЧрй┐╫отАмрдерйЛ ▀Йри╖ ▐║ри╕ рг╗ рйУтАл█Дра│ ╫ЧтАмрлХржЗрвОрйЙ▄│ рв╢р░Цр│ЮргБриГ (.1рйЛ рйЛрлР

сЙнрпЭс╕йсжесФНспХ сЙн рпЭ рйЙ█а раЩ┘ЬрйЙ ┘ШрджтАл ▌╢тАмркЬрдгтАл ╫о╫дтАм

тАл ▌бтАмспХтме тАлтк╡╫ЩтАмa сЬ╜сп▓рвЙсое █▒╙Э█╡ с╡▓с░Ж╓етКЦ

сЬ╜р▓ЖспХ ├Тс▒╢рб╣█╡ р╝ЙреБ сЗереЕ тАл сжй╫ЩтАм╔ЭсЬ╜сжй

сЬ╜р▓Ж сЭНс░ЖсД▓

сЭНс░Ж сж╡ ┼Бтййсж╢реТ с╡▓сД▓соЭр▓╜ тК╣р┤н с╡▓спХсЭБ сЗереЕ сЬЕтЬЩр▒йсЬЕa сЭНтж╜ с╕вс░ЖспЩ сБ░ сЩ╣ти╣сФ╛реЕ сЬЕтЬЩ ▌ЕспХсиХтЬЩa тжесл╡тж╣сЭБ сЗереЕ ▌ЕспХ

ржЗрвОрйЙ "DBJ тАлрйЛрж║▐Ц ╫ЧтАм╨╛

теер╕НсБЩсие ├ХvсЬ╛тгй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тАл ╫ЧтАмрз╡ ркЬри╖╨╛

рй╣ргБ╥Е▄│р░╛р▒гржп рй╣ргБ╥Е▄│ р░╛р▒гржп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ГркУ ╤К римрзЙрзАрв▓▌Е рйЧтАл█ДтАм╒бтАл ╫ЧтАмржЗрвОрйЙ рзМтАл ╫Ч▌ТтАмржЗ▌ГркУ рлСрзЙ рг╗ ▌Жри╖ р▒гржпра│ ра│тАл█ДтАмрлХ тАл█ДтАмрлХржЗ ржЗ▌ГркУ ▌ГркУ╤К ╤К римрзЙрзАрв▓▌ЕрйЧтАл█ДтАм╒бтАл╫ЧтАмржЗрвОрйЙрзМ р░╖рм▒рйЛ┘ЬрйД ▀╜рйД р│зтАлрвО █╜ркБ╪йтАмриКтАл╪║тАмржп рзИ█Ю ргБ╙Э тАл╪▓тАмржЙ риЧрк▒▐╣ рй╣рвО┘ЬрйД рнМрзЛ рннри║ркБ ╤КрйвркБтАлраВ █╜тАмриКтАл╪║тАмржп рз│рдгтАл ╫о╫дтАм рнн╙ФрзАтАл ╫ЧтАмр│жрвСр┤Ъ ╤д╤К╙ЭтАл ╫ЮтАмрлРрлУ┘брзА р┤мтАл┌к рйЙ╫ЮтАмржп╒бтАл ╫Ч╫отАм╤крйЙ ▀Лр┤ГркЙ ▐╖╥┤ рзВра║ре┐ р▒ИтАлрйЙ╪ШтАмрзАрв▓ ╓ЩрзА ржЗрвОрйЙрзА тАл╪АтАмр│а р│РтАл█╜тАм╙ТтАл█ФтАмри╕ ▀СрзФр│ЮрзУ╥К рнн╙ФрзАтАл ╫ЧтАмр│ТтАл╪А ╫о▄╗█╜тАмр│Я╥орзАрв▓ ржЗрвОрйЙрйД ▀Фр┤Ж▀╜ ргБр▓и роЦрим рйШриКрзА тАл╪АтАмр│а рзЛ╥│ ╤╛╥Ч╨╛ ▀Кр▓┤ тАлрж╗╪║тАмри╡тАл ▌┤тАмрзЯр│РтАл █ДтАмрижр│Р▄╗ рг│ ┘брйД тАлрга▀С рк║╪АтАмрзАрв▓тАл ╪итАм рйЛрнУ рзА╓БрлСрзм ╓вр┤Ъ ▀СрлС ┘брзА р┤м╥Ч╨╛ рйУтАл ╫Ч╫отАм╤кри╕ тАлрй╕╪А╪АтАмри╡тАл▀С █╜тАмрзФр│Ю╙ЭтАл ╪итАмр│ордгтАл ╫о╫дтАмрнн╙Ф ┘Ьржп ржЗрвОрйЙтАл ╫ЧтАм4VQFS 'SVJUT р┤Сри╖ 8POEFS 'SVJUT тАл█ДтАм╥К ╙йрлС раЫ▄╗риЛтАл ▌┤тАмр│Я╥ЕрйД рк▒тАл▌╛тАмри╕ ▀ЙтАл ╫ЧтАм ╓етАл█ДтАмриН ╥ЧрйМрйСтАл ╫о╫дтАм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тАл ╫ЧтАмрлС╥│рвЪрзА ркУрйдр│ЮтАл ╫ЧтАмрдзр▓┐ рк║ ╨╛рйв тАл┌ктАмржп╒б╥К р│ВраЧр│а ▐╖╓ОтАл ▀В █ЗтАмр│жрвСр┤Ъ рв┐раЩри╕ рлСтАл ╫жтАм╥ЧрйМрйСтАл ╫о╫дтАм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тАл ╫ЧтАм╥ЧрйМрйЙтАл╪▓ ╪ирв▓▌╢тАмрджрзА рзЯтАл▌лтАм╨╛ рв┐раЩ╥Ч рогрдЪри╖ тАл раЩрнН █┐▐ЫтАмржЗрзЛ р▓ир░ЛрдЪ╙йрлС тАл ┘Б▌╜тАмр│гримр│а 461&3 '36*5ри╡тАл █╜тАмрпТ█ирдЭр░ктАлрг╗ ▄АтАмроЦ▄│ ╒орн╢ржпрк╕тАл ╫о╫дтАм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тАл ╫ЧтАмржЗрвОрйЙ рзМтАлрг╗ ▄│▌ТтАмр┤Ыр│а рджрй╝рзА ╙ТтАл╪▓ █╜╪АтАм╤╛╤дркСр│ЮрзИ ржЗрвОрйЙрйД рзФржири╕

ргЪрдкрж╣рйЙ тАл╫╕тАмржУрдгтАл ╫о╫дтАм теер╕НсБЩсие ├ХvсЬ╛тгй ра│тАл█ДтАмрлХ ржЗрвОрйЙтАл▌б ╫ЧтАм╙Э р▓Юр│а ронрдЩр┤Лри╡тАл █╜тАмрж▒ркБ ржп┘грв▓╒б р╡ЛтАл╪АтАмрзм раБ╥ЩрйЙ р▓Ю▄╗р│ЮтАлраВ ▌┤тАмриКрйЙ ╤Ар▓Юр│дтАл ╫о╫дтАм

DAVID HEALTH INTERNATIONAL сдот┤▓тРХуоктбв#+сИ▓сЗУтвЫуйЖ#т╖ВтГ╢тоГуЙ▓,# с╕бсйОсДе тЭ▒р╣Ес▒▒ сБ░ сЦЩспЭс╖йр╣Йсое р╝Йс╕▓тзКтАл ▌Е▄йтАм скЕтФбскб сжер╖есЬ╛тгй ╩СтеетЬЩсЦЭсЬЕ р▓╜с▓БтФ╛сВС

<тШБр│БтШБ сЕЩсФН с▒╜тгй р╛Щсо╣>

р╝НтЬЩр╕НскН с░ЖтЦСсЬ╛тгй ткЩс▒▒ ▌ЕсмХтФбсмХ р╝НтЬЩр╕НскН с░ЖтЦСсЬ╛тгй ткЩс▒▒

Toll free: 1-855.387.1010 / 416.419.3751/ 647.726.1010


광고

2014. Jun 13 (Fri) /13

일 요 일 여 자 염 색 스 페 셜 세 금 포 함 $50 시 니 어 스 페 셜 (60세 이 상 ) 퍼 머 $60 염 색 남 자 $50, 여 자 $60 커 트 남 자 $20, 여 자 $25 세금 과 팁 이 포 함된 가격 입 니 다. 제이 미 정 에게 예약해 주 세요 .

미용사 구함 (514) 571-2962 Mon, Tue, Wed, Sat 10-19 (10am – 7pm) Thu, Fri 10-20 (10am – 8pm) Sun 12-18 (12pm – 6pm) 2089 St Catherine West Montreal Quebec H3H 1M6 mncbeauty@gmail.com (514)846-8880


한국 소식

14 / 2014. Jun 13 (Fri)

자산 해외은닉 신고하면 최대 20억원 포상금 받는다

외국인이나 외국 법인 명의로 해외에 자산을 은닉한 내국인을 신고하면 최대 2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지하 경제 분야인 역외탈세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역외탈세제보 포상금이 지난해의 2배인 20억원으로 올랐다. 역외탈세의 경우 뚜렷한 수입원 없이 해외에서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등 몇가 지 특징적인 유형이 있는 만큼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한 제보는 탈세 추 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국 세청 관계자들은 전했다. 대표적인 유형은 해외현지법 인 등을 통해 소득을 국외로 부 당하게 이전하는 행위, 해외 투 자를 이용해 기업 자금을 유출 하는 행위, 외국에서 호화 사 치· 도박 등을 일삼는 사람, 세 금 문제 등으로 해외 교민 사회 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 등이다. 실제로 국세청은 최근 역외탈세 제보 를 토대로 대주주 A씨가 해외투자를 가 장해 해외 현지법인에 송금한 후 실제 투 자 대신 해외 부동산을 사거나 자녀 유학 경비로 사용한 사례를 적발했다. 또 해외 현지법인에 수입 대금을 사전 에 송금한 이후 현지 법인을 무단 폐업하 고 나서 송금한 자금을 현지에서 인출해 도박, 사치품 구입 등으로 사용한 한 법 인 대표 B씨도 적발해 거액을 추징했다.

국세청의 집계에 따르면 역외탈세 추 징액은 2010년 5천19억원, 2011년 9천 637억원, 2012년 8천258억원, 2013년 1조789억원 등 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 다. 역외탈세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지방 국세청이나 세무서에서 제보 내용을 분 석해 탈세 혐의에 신빙성이 있으면 해당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게 된다. 그렇지 않고 제보 내용에 구체성이 떨 어질 경우에는 추후 세무조사 때나 세무 조사 대상 선정 등의 작업 때에 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역외탈세 제보가 구체적일 때에는 포 착한 탈루 세액의 규모에 따라 최대 20 억원의 탈세제보 포상금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포상금을 받으려면 탈루를 증명할 수 있는 거래처, 거래일 또는 거래기간, 거래 품목, 거래수량 및 금액 등 구체적 사실이 기재된 자료나 장부, 아니면 그 자료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

출해야 한다. 포상금은 탈루세액이 5천만원이상 5 억원 이하면 해당 금액의 15%를, 5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시에는 7천500만원+5 억원 초과 금액의 10%를, 20억원을 초 과할 경우엔 2억2천500만원+20억원 초 과 금액의 5%를 받게 된다. 다만, 개인의 원한관계나 이해관계에 의한 고발, 채권· 채무와 관련된 고발, 무고나 허위 제보, 막연한 심증이나 추측 성 제보로 판단되는 내용은 억울한 피해 자가 나올 수 있는 만큼 폐기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기본법 조항에 따라 신고 내용 및 제보자 신원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유지되며 탈세제보는 국세청의 탈세 추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결국 납세자의 성실신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외국 저비용항공 돌연 일정변경에 수만명 피해 여름휴가에 부모님을 모시고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가려고 숙소를 알아보던 이경종 씨는 지난주 숙소 측에서 믿기 어 려운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자신이 지난해 말 예매한 필리핀 저비 용항공사 에어아시아제스트 항공편의 일 정이 갑자기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씨는 8월 9일 오전 8시 15분 인천 공항에서 세부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17시간 늦은 10일 오전 1시 15 분으로 항공편이 바뀌었다. 돌아올 항공 편 출발시각은 16일 오전 0시 30분에서 15일 오후 6시 45분으로 당겨졌다. 이씨는 11일 "올 때가 특히 문제다. 집 이 대전인데 자정 넘어 도착하면 차편이 전혀 없다"며 "항공사가 숙박이나 교통 편 등 현실적 보상안을 내놓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5월까지 쓸 수 있는 120달러 크레디트포인트로 보상한 다는데 그거 받아도 가족이 휴가 맞춰서 다시 여행가기는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특히 항공사 측으로부터 전화나 문자는커녕 이메일 한통 받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남편과 함께 4살짜리 딸을 데리고 다 음 달 23일 세부에 가려던 한지원 씨도 난감한 처지다. 한씨는 "인터넷 여행 카페에서 에어아

시아제스트 일정이 7월 1일부터 변경됐 다는 글을 보고 예약번호로 조회해보니 내가 탈 항공편도 일정이 하루씩 밀려 있 었다"며 "나중에야 항공사로부터 일정 변경과 크레디트포인트 보상 내용을 담 은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부터 밤까지 콜센터로 전화 를 200통은 했는데 연결이 안 돼 항공편 취소는 포기했다"며 "일정이 하루씩 밀 려 숙소도 다시 예약해야 한다"고 한숨 을 쉬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일로 피해를 보는 승객이 7∼9월에만 3 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만명이 금전적 피해를 보고 불편을 겪게 된 이번 사태로 에어아시아제스트 뿐만 아니라 운항일정 변경을 승인한 국 토교통부도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항공사가 확실한 보상계획도 없이 1 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운항일정 변 경을 승인해 수만명이 피해를 보는 사태 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일정 변경은 보통 3개월 정도는 앞두고 하는 게 맞다" 며 "국토부에 '시간 여유를 두고 일정을 변경하고 소비자가 적절하게 보상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 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철 국토부 국제항공과 장은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정 변경 신청이 들어와 지난 3일 승인했는 데 회사 경영상 필요하다는 것을 무시하 지는 못했다"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하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에어아시아제스트 본사 측은 국내 홍 보대행사를 통해 "일정이 바뀐 사실을 모르고 공항에 온 승객에게만 대체 항공 편이나 150달러 상당의 숙박을 제공한 다"며 "고지를 받고 일정을 변경한 승객 에게는 80∼120달러의 크레디트 포인트 만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진철 과장은 "마일리지 외에 필요시 1인당 150달러 상당의 숙박과 교 통편도 제공하는 조건으로 일정변경을 승인했다"며 "에어아시아제스트가 소극 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오늘 피해 처리를 원활하게 하라는 내용으로 사업개선 명 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에어아시아제스트가 소비자 보상을 소홀히 하면 최대 30일의 영업정 지 또는 최고 2천만원의 과징금을 물릴 계획이다. 에어아시아제스트는 말레이시아에 기 반을 둔 에어아시아그룹에 인수되기 전 인 지난해 8월 안전규정 위반으로 필리

핀 정부로부터 5일간 운항을 정지당해 당시 세부, 보라카이 등에서 휴가를 즐기 던 한국인 승객이 며칠간 발이 묶이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세부발 인천행 에어아 시아제스트 항공기가 기체 이상 메시지 로 이륙이 27시간 늦어져 승객 162명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해 운항정지와 올해 기체결함으 로 인한 승객 피해는 소비자원 집단분쟁 조정위원회에 올라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아시아제스 트는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항공사로 보 상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이행하는지 봐야 한다"며 "일정 변경을 몇 개월 전에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는 것이 문제"라 고 말했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외국계 저비용항 공사 피해구제 접수건수를 집계한 결과 에어아시아제스트는 이용자 10만명당 34.9건으로 2위인 일본의 피치항공(9.7 건)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연합뉴스

이주의 스페셜 ** 서울 (비수기 출발 / 한번만 경유하는) 왕복 비행기 요금입니다 1. 델타항공 (9월 1일-11월 30일 사이)- 1027 + 485 (세금) = 1512 $ 부터 2. 에어 캐나다 (9월 1일-11월 30일 사이)- 850 + 400 (세금) = 1250 $ 부터 3. 대한항공 (8월 21일-11월 30일 사이)- 925 + 460 (세금) = 1385 $ 부터 • 시니어분들은 추가 10 % 디스카운트 적용 – 세금전 요금에서입니다 4. 아시아나 항공 (8월 21일-11월 30일 사이) – 1020+485(세금)=1505$부터 ** 에어 트란잣이 올 여름 21개 유럽 도시에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유럽 비행기 전화하세요! 바로 바로 홈페이지 방문하세요. 수시 업데이트 된 요금 확인 가능합니다.

Barobaro.ca

ZZZ EDU REDU R F D 8QL Y HU V L W \ 0RQW U pDO 4XpEHF + $ /

ೳ) D[

4XHEHF SHU PL W QR

9R\ DJHV %DU R %DU R , QF


건강

2014. Jun 13 (Fri) /15

어릴 적 살은 키로 간다? 아주 위험한 생각!

주부 Y(36) 씨는 깜짝 놀랐다. 7살 난 딸과 함께 목욕하다 딸의 가슴에 멍울을 발견한 것이다. 아니 벌써? 언제부터 멍 울이 생겼냐고 물으니 딸은 꽤 오래 됐다 고 했다. Y 씨는 몰랐다. 또래들보다 가 슴에 살집이 좀 많다고는 느끼고 있었지 만, 비만 때문이라 여겼던 것이다. 성조 숙증이 아닌가 염려된 Y 씨는 아이를 데 리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성조숙증이 맞다고 했다. 또 비만한 아이일수록 성조 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했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 다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빠른 것은 일종 의 질환이다. 그래서 성조숙증이다. 성조 숙증은 여자 아이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음모가 발달하는 경우, 남자 아이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 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구분 한다. 성조숙증이 있는 아이는 성호르몬이 뼈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성장판을 일 찍 닫히게 만들어 결국 성인이 됐을 때 키가 현저히 작아지게 된다. 또 또래들과

다른 신체변화로 심리적, 정서적 문제가 발생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성조숙증은 발견이 늦 을 경우 치료의 효과가 적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들 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으 로 병원을 찾은 아이는 2006년 6천400 여 명에서 2010년 2만 8천여 명으로 5년 간 약 4.4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4.9%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은 특히 여 자 아이들에게서 많았다. 2010년 기준 여자 아이의 진료인원이 남자 아이보다 무려 12.3배 많았던 것이다. 성조숙증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학 계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TV나 인터넷 등을 통한 성적 자극에 쉽게 노출되다 보니, 이게 성호르 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있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증가를 원인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환경호르몬 은 몸속 호르몬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이 비만이다. 고기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소아비만 이 증가하고 그 때문에 성조숙증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이다. 비만과 성조숙증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우리 몸에는 렙틴 호르몬이라는 게 나 온다. 지방조직에서 나오는 체지방을 일

정하게 유지시키는, 즉 체지방이 과도하 게 쌓이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 라서 비만인 경우 우리 몸은 알아서 이 렙틴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문제는 렙틴 호르몬이 혈관을 통해 뇌로 들어가면 2 차 성징을 일으키는 성 호르몬을 자극해 결국 성조숙증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다. 요컨대 비만하면 렙틴 호르몬이 과도 하게 분비되고, 과도한 렙틴 호르몬은 과 도한 성 호르몬을 분비케 해 사춘기를 지 나치게 앞당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비만 예방이 중요하고,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관리가 필수적이다. 여기 엔 먼저 부모들의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한창 클 때는 많이 먹어야 한다', '어렸을 때 살은 다 키로 간다' 등의 말은 위험하 다. 어렸을 때 뚱뚱해지면, 지방세포도 함께 증가한다. 급격하게 늘어난 지방세 포는 나중에 나이를 먹더라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다.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 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건 그 때문이다. 어릴 때일수록 먹는 것을 관리해야 한 다. 사람은 활동량만큼의 에너지를 소모 하는데, 음식을 통한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크면 비만의 길로 들어서게 된 다. 9~11세 아이의 하루 권장 열량은 각 각 1천700㎉에서 1천900㎉ 사이. 한 끼 식사로는 600㎉ 수준이 적당하다는 이야 기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 자나 햄버거, 치킨, 콜라 등의 음식은 조 금만 먹어도 이를 훌쩍 넘어선다. 아이들

에게 이를 먹게 할 때는 해당 제품에 표 시된 영양성분 중 열량 표시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열량과 함께 음식의 종류와 먹는 습관 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 롤 수치가 높은 음식은 성호르몬을 자극 하는 음식으로 보면 된다. 알 종류의 음 식과 튀김류, 콩 종류와 조개류 등이 주 의해야 할 음식이다. 습관으로는 밥을 천 천히 먹는 게 좋다. 밥을 빨리 먹게 되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 이다. 조급하고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서 서히 잘못된 식사습관을 고치는 것이 바 람직하다. 특히 고도 비만 아이의 경우 급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아이의 반발과 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또 하루 세 끼 는 반드시 챙겨 주며 조절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 사회 손용규 총무이사는 "식습관 수정은 아이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이루어 져야 한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가 족 전체가 참여해 가족의 행동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이의 체중 감량의 효 과가 크고 장기간 유지된다. 중요한 점은 체중변화보다는 행동변화에 관심을 가지 고 격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패했을 때 에도 비판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가족들 이 다시 노력을 하도록 도와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준비물은 당뇨병 예방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요즘, 은퇴 후에 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즐기려고 계획한다. 그러나 제 아무리 오래 산다고 한들 건강하지 않으 면 무용지물이다. 100세 시대를 살기 위 한 필수 준비물, 그것은 바로 건강,그중 에서 당뇨병 예방이라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 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 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 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 출하게 된다. 이는 소변에 당이 병적으로 많이 포함

된 경우를 말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 다. 당뇨병이면서도 소변에서 당이 나타 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우리 나라에는 주로 성인에 많다. 성인에서 생 기기 때문에 성인형 당뇨병이라고 하기 도 한다. 그러나 현재는 제2형 당뇨병 또 는 인슐린 비의존성당뇨병이라고 하도록 통일됐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병이 진행되면 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고혈당이 심해지 면서 소변에 당이 나타난다. 당은 물을 끌어안고 나오기 때문에 소변을 통한 탈 수증상이 생기는데 탈수 때문에 갈증이 생기고 체중감소가 일어난다. 체력이 약

해지고 피로감이 생기기도 한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 수는 “당뇨가 비만이 원인이라고 알고 있지만 서양보다 날씬한 우리나라의 당 뇨 유병률은 미국과 비슷”하다며 “이는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발생했는데 우리 나라가 서양보다 당뇨의 유전적 소인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뇨는 치료 못할 병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충 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고 정확히 자기 를 디자인하고 규모 있게 만들어야 한 다”고 조언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예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공복)혈당의 정상화 ▲표준체 중의 유지 ▲정상혈청지질 농도 유지 ▲ 정상 혈압의 유지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 하다. 또한 자신이 과체중일 경우 6~12개월 의 기간 동안 현재 체중의 7~10%가량 감량해 건강 체중을 유지한다. 아울러 포 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는 게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평소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가급적이면 단당류의 간식의 섭취를 삼가며 고른 영양소를 충분히 섭 취하는 것이 좋다.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Colossians 3:23-24, NIV) ⱨ㏜ 㢰㡸 䚌☔㫴 ⫼㢀㡸 ␘䚌㜠 㨰‌ 䚌☣ 䚌Ḕ ㇠⣀㜄᷀ 䚌☣ 䚌㫴 ⬄⢰. 㢨⏈ ὤ㛹㢌 ㇵ㡸 㨰‌ ⵏ㡸 㨸 㙸⇌⏼ ∼䢠⏈ 㨰 Ἤ⫠㏘⓸⪰ ㉠ὤ⏄⏼⢰.

‫ݺ‬ౙܵম ੻ੑҨട‫ ב‬ৎ঩ ޼ ೚Ү঩ ‫ݸ‬ട‫ ܭ‬సೡ "஢՛‫ר‬-௨ߎ-೚Ү" ੃‫ר בھ‬઴‫ޓ‬ഔ ࣒঺ ࢍঁи‫ ב‬೚Ү੅ٖਲ ‫ ҄ت‬՛ঁи ‫ݺ‬ౙܵমਾ ূۘ ޳ઌٖ঺ѫ ߼਴ਲ ੳ೘ӗ ਞ೚ Ҩടੋ‫רמ‬. 5964 Notre Dame de Grace, Montrea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국제 소식

16 / 2014. Jun 13 (Fri)

힐러리, 북투어 개시…"차기 대선은 여성에 우호적"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0 일(현지시간)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 판매를 계기로 전국 북투어에 나섰다. 그는 "2016년 차기 대통령 선거는 여 성에게 보다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치러 질 것"이라고 말해 북투어와 함께 사실 상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먼저 전날 한 '생계 형 억대 강연' 발언이 역풍을 몰고 올 조 짐을 보이자 적극 해명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ABC 방송의 '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우리(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자신)는 많은 미 국민이 얼마나 어렵게 살고 있는지 전적

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앵커인 로빈 로버츠가 클린턴 전 장관 이 전날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비용과 딸 첼시의 교육비를 대려 남편과 억대 강연 을 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한 말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다. 클린턴은 전날 ABC 방송의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남편 빌 클린턴이 2001년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때 자기 가족은 완전히 빈털터리였다면서 변호사 비용 등 수백만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와 남편이 가계 수지를 맞추 려 회당 20만달러(약 2억원)에서 50만달 러짜리 강연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즉각 클린턴 전 장 관의 이 말이 저임금과 소득불평등에 시 달리는 많은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아 그 의 2016년 대권 가도에 부담이 될 것이 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이날 "모 든 건 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우리 는 퇴임 당시 1천200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클린턴 부부가 부담해야 할 채무의 상 당 부분은 백악관 인턴이던 모니카 르윈 스키와의 스캔들에 따른 변호사 비용이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장관은 "백악관을 나오면서 우리가 맞닥뜨렸던 것은 현실이었고, 우 리(남편과 자신)는 정말 열심히 일해야 했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지난 14년간 큰 축복을 받아왔다. 다른 사람들이 기회 를 잡아야 하는 것처럼 나는 내가 가진 재능과 자원을 활용하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간지 USA 투데이와의 인터 뷰에서 자신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 한 2008년과 비교할 때 다른 2016년 대 선에 나설 여성 후보는 정치적으로 더 나 아진 분위기에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두고 민주· 공화당을 통틀어 사 실상 유일한 차기 여성 대권 후보로 꼽히 는 클린턴 전 장관이 미국 역사상 첫 여 성 대통령이라는 대망론에 본격 불을 붙 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2008년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당 내 경선 당시 성차별적 험담과 야유를 접 했다던 클린턴 전 장관은 "우리 사회가 학습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생각한다"며 "(2016년 대선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접한 인종차별과 같은 성차별 흔적이 남 아 있겠지만 과거 회귀적이거나 용인될 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평소 즐겨 사용하는 엘리너 루스 벨트 여사의 '코뿔소 같은 피부를 키워라

임금 대신 피자 지급 호주 식당주인에 거액 벌금 10대 직원들에게 임금 대신 피자나 청량음 료를 준 호주의 식당 주인이 거액의 벌금을 물 게 됐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노사문제 중재기관인 공정근로옴부즈맨이 직원들에게 정당한 임금 을 지급하지 않은 멜버른의 식당 주인 루비 챈 드에게 33만 호주달러(약 3억 1천만 원)의 벌 금을 부과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멜버른에서 '라 포르케타'라는 이탈리아 식 당을 운영하는 챈드는 지난 3년간 직원 111명 에게 줘야 할 임금 총 25만 8천 호주달러(약 2 억 4천만 원)를 지급하지 않고 반값 할인해 파 는 피자나 청량음료를 급료 대신 줬다고 옴부 즈맨은 밝혔다. 챈드에게 임금을 착취당한 직원 대부분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13살짜리 직원도 있었

다고 옴부즈맨은 설명했다. 또 직원 대부분은 일하는 동안 법정 최저임 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았고 수습 기간에는 임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움부즈맨은 덧붙였다. 이는 모두 호주에서는 불법이다. 문제가 된 식당은 2007~2009년에도 같은 불법 행위가 적발돼 직원들에게 미지급 임금을 변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라는 명언을 거론하고 "정치, 경제, 언론 등 여러 공적 영역에 진출하려는 여성들 은 사회의 이중잣대에 맞서 스스로 강해 진 뒤에야 무언가를 도모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으로 여성 인권 신장에 이바지한 엘 리너 여사는 여성 정치지망생들에게 비 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는 뜻 에서 이 말을 남겼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뉴욕을 시작으 로 필라델피아, 시카고, 워싱턴DC, 북버 지니아 등 몇 주간 전국을 돌며 회고록 서명 행사를 한다. 그의 회고록 출간은 이번이 두 번째 로, 연방 상원의원(민주· 뉴욕)이던 2003년 백악관에서의 퍼스트레이디 생 활 등을 담은 '살아있는 역사'(Living History)를 내놔 100만부 이상 팔고 높 은 인기를 누렸다. 그는 당시 900만달러의 선(先) 인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뉴욕 행사장에는 오전 5시 부터 '힐러리 최고!'(Hillary Rocks)라는 문구를 새긴 셔츠를 입은 팬들이 몰려들 기 시작해 그의 서명을 받으려 수백명이 장사진을 이뤘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이라크 중남부서 시아파 겨냥 잇단 공격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가 북 부 모술과 티크리트를 장악한 가 운데 수도 바그다드와 중남부에서 11일(현지시간) 시아파 주민을 노 린 폭탄테러가 연달아 발생해 최 소 37명이 숨졌다. 현지 관리들은 폭탄공격이 바 그다드의 거주지역과 카르발라주, 남부 바스라 주에서 일어나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북부 바그다드의 사드르시티에 서 이날 시아파 지도자들이 회의 하는 텐트 안에서 자폭테러범이 폭탄을 터트려 적어도 15명이 목 숨을 잃고 34명이 다쳤다. 아직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

하는 세력은 나오지 않았으나 수 니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 된다. 한편 티크리트를 함락한 수니 파 무장단체는 이날 바그다드 북 쪽으로 110㎞ 떨어진 사마라 북부 교외까지 남하,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사마라는 수니파가 다수인 지 역이지만, 2006년 이 지역의 유서 깊은 시아파 사원에 대한 수니파 의 공격으로 막대한 사상자가 발 생하는 등 종파 갈등이 첨예한 지 역이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4. Jun 13 (Fri) /17

연변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 해마다 줄어든다

조선족 인구 감소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연변(延边)조선족자치주에서 조선 어로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 다. 연변일보의 보도 에 따르면 지난 7일 부터 이틀 동안 열린 중국 수능시험 '가오 카오(高考)'에 응시 한 연변자치주의 조 선어 수험생은 총 1 만812명 중 1천941 명이었다. 조선어 수 험생이 2천명 이하 로 줄어들기는 이번 이 처음이다.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조선족 수험

㎞가량 떨어진 해발 4천m의 티티 카카 호수 근처 외딴 움막에서 살 아왔다. 생전의 플로레스는 장수 비결에 대해 "많이 걸었다"고 말했다. 보리 를 주로 먹고 눈으로 덮인 높은 산 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마셨다고 한 다. 젊은 시절 한때를 제외하고 술 은 거의 마시지 않았다. 플로레스는 10여 년 전 부인과 사별했다. 세 자식 가운데 한 명이 생존해 있고, 손자 40명과 증손자 17명을 두고 있으나 대부분 떨어져 살고 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공인된' 화학자 겸 초심 리학자 알렉산더 이미치가 미국 뉴 욕 맨해튼 자택에서 111세로 사망 했다. 기네스북은 지난 5월8일 이미치 를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했었 다. 기네스는 자신이 111세로 세계 최고령 남자라는 일본 사카리 모모 이의 주장도 조사하고 있다. 현재 남녀를 불문하고 세계 최고 령은 일본 여성으로 116세의 오카 와 미사오다. 연합뉴스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 1995 년까지만 해도 86만명에 육박했으나 이 후 해마다 감소하며 지난 2011년에는 78만853명으로 8만여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젊은 조선족들이 일자리를 찾아 중 국 대도시 또는 한국으로 떠나기 때문이 다. 이 때문에 연변자치주의 조선족 학교 들은 심각한 교원 부족으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연변 최대 상가인 연길백화점은 조선족 직원을 구하기 어 려워지자 한족을 비롯한 다른 민족 지원 을 채용해 우리말을 가르쳐 업무에 투입 하고 있다. 온바오닷컴

영국 , 재택근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

'세계 최고령 추정' 볼리비아 남성 123세로 사망 볼리비아 정부가 세계 최고령자 로 주장해온 안데스 주민이 사망했 다. 10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 지 라 라손(La Razon)에 따르면 안 데스 지역에 사는 아이마라 원주민 '카르멜로 플로레스 라우라'가 전날 밤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 플로레스가 사는 마을의 보건소 의사인 아달베르토 세갈레스는 "플 로레스는 가족의 간호를 받으며 지 난 1주일간 심하게 앓다가 숨졌다" 고 말했다. 플로레스의 사망 원인 은 당뇨병으로 알려졌다. 볼리비아 정부는 플로레스의 나 이가 올해 123세라고 주장했다. 주 민등록 서류에는 플로레스가 1890 년 7월16일생으로 돼 있다. 볼리비 아에는 1940년까지 출생증명서 첨 부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가톨릭 교회의 세례증이 생일의 근거가 됐 다. 볼리비아 정부는 지난해 9월 플 로레스에게 세계 최고령을 축하하 는 기념메달을 전달하고 기네스북 '최고령 생존자' 등재를 추진해 왔 으나 성사되지는 못했다. 플로레스는 수도 라파스에서 70

생은 5천명을 웃돌았으나 해마다 조선족 수험생이 감소해 지난해 2천287명에서 올해 346명이 줄어들었다. 조선어 수험생이 줄어듦에 따라 원래 는 연변1중과 연길시제2고등학교 2곳에 시험장이 마련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연변 1중에서만 시험을 보게 됐다. 더욱이 중국어 수험생 중에는 상당수 조선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국어로 시험을 본 수험생 8천871명 중 조선족 1천19명이 응시했다. 신문은 "문 과에는 474명, 이과에는 545명의 조선 족이 중국어로 시험을 봤다"며 "조선족 학생이 한족학교에 다니며 중국어로 대 학입시에 응했다"고 전했다.

기술의 발달, 인구 고령화, 자영업자의 증가 등으로 재택근무자들의 수가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의하면, 재택 근무자들은 영국의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소 득이 높았으며,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영국의 3,020만 근 로자 중 420만명(13.9%)이 재택 근무자를 하 고 있었다. 영국 국립통계청(ONS)이 199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30만 명(2.8%)이 증가한 것이다. 재택 근무자의 비율은 16년 만에 최고 치를 기록했다. 재택 근무라고 하면 흔히 집에서 책상에 앉 아 노트북 컴퓨터로 작업하는 모습을 연상하

지만, 다수가 농업에 종사 하고 있었고, 그 뒤를 차례 로 건축업, 사업개발 관리 직 및 영업이 따랐다. ONS 는 또한 1998년 이래 노인 대상 간호원으로 일하는 사 람들의 수가 늘었다고 전했 다. 자료에 의하면 자영업에 종사하는 재택근무자의 비 율은 2013년의 60.9%에서 2014년에는 63.5%로 증가 했다. 이는 1999년 이래 가 장 높은 비율이다. 재택근 무자의 1/3이 고숙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었다. 평균 시급은 13.23파운드로 일반 근로자 평균 시급인 10.50파운드보다 많았다. 한 주에 45 시간을 일한다고 답한 이들은 27%로, 이 또한 일반 근로자의 19%보다 많았다. 노동조합총협의회(TUC)의 프란시스 오 그 레디 사무장은 재택근무는 비용이 많이 드는 통근에 대한 대안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기업 들은 직원들의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너무 많은 관리자들이 재택근 무를 신뢰하지 않는다. 현대 기술의 이기를 활 용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태도가 바뀌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㲈⤑㕬㉀ⶌ ᡰ㐕# 㳠 ✜㼨☜㊜ ㉱㈤ᧀ㎑㤝

1960 л߻ ߻ ۳ջ,ࢺْːࢆֱଭ ୀऌ߳ ऌ߳঎ ࣬ੑ,‫ٸ‬ҧ ऌٜː‫ۉ‬ ٜː‫ۉ‬, ʋԘ,،ܶ,࠶‫ز ز‬ѧː ѧː‫ۉ‬ ˲Ӟ‫ܶؼ‬ʋ࣌ ࣌, ૐࢄય, ‫֨ݡ‬ચ ,࣬ੑԣϝ‫ا‬ ϝ‫܇ࢄا‬ ऌٜ 10 ϔ ‫ؼ‬ऋ ‫ב ׽‬Ջ ʷࢳۭ‫ݘٵ‬ ‫ݘ‬

ଛ˯ࢆ 5% ଜࢆ

kw w s= 2 2 zzz1 hpv e1 tf1 fd2 䇌᧝㈤# ⶌ⪴⼔ kw w s= 2 2 zzz1 hpv e1 tf1 fd2 l qw hu b v w xghqw 2 l qgh{1 kw po


국제 소식

18/ 2014. Jun 13 (Fri)

'독도는 한국 땅' 고증 日 비밀문서 발견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역사적으로 고 증하는 일본 비밀문서가 발견됐다. 1960 년대 일본 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ICJ) 에 제소해서는 독도 영유권을 가져오기 어렵다고 분석한 문서도 공개됐다.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부산외대 명 예교수) 소장은 1904년 일본 시마네 현 오키도장(隱岐島長)이 독도에서 물개를 잡으려고 일본 정부에 '독도를 죽도로 하 고 일본 영토로 만들어 달라'고 한 요청 서('죽도' 문건 제152호) 사본 일부를 10 일 공개했다. 일본 영토로 해달라는 건

이전까지 독도 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는 뜻이 다. 요청서 공 문 속에 '독도 는 조선 땅'이 라는 내용도 명 확하게 들어 있 다. 김 교수는 최근 연구차 일 본을 방문했다 가 시마네 현 죽도 사료관에 보관된 '죽도' 문건 사본을 일본 지인으로부터 입수했 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문서를 보면 지 난 1904년 전후 일본 시마네 현 오키섬 에 사는 나카이 요사부로가 독도에 서식 하는 물개 수천 마리를 보고 일본 농상 부, 내무· 외무대신에게 독도를 일본 영 토로 편입해 달라는 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요청서를 본 내무대신은 시마네 현장 에게 관련 사실을 물었다. 시마네 현장은 공문서 1073호로 독도를 죽도로 해도 좋 은지 오키도장에게 회신을 요청했다. 오

키도장은 152호 문서로 답했고 이 문서 에 독도는 조선영토로 돼 있다. 실제 오 키도장의 문서 내용인 '을서(乙庶) 제152 호'에는 '원래 조선의 동방 해상에 송· 죽 (松· 竹) 양도(兩島)가 존재한다는 것 은 일반 구전으로 전해 온다'고 되어 있 다. 송은 울릉도, 죽은 독도를 뜻한다. 김 소장은 "오키도장 문서 152호는 ' 독도가 조선의 땅'이란 사실을 밝혀 주는 귀중한 자료"라며 "이로써 오래전부터 독도를 자국의 영토 일부로 인식해 왔다 는 일본의 주장이 또다시 허구라는 게 드 러났다"고 밝혔다. 1960년대에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 판소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일본 문서 도 공개됐다. '일한 교섭관계 법률문제 조서집'이라는 문서는 1962년 7월 일본 외무성 조약국법규과가 작성했다. 문서 에서 일본 정부는 절차상 문제로 국제사 법재판소에 독도 관련 제소를 하기 어렵 다고 판단하고 있다. 영유권 관련 문제로 ICJ에 제소하려 면 해당 당사국들이 모두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는 선언을 해야 한다. 한데 독도 문제는 그렇지 않다. 일본은 1958년 9월 15일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는 선언을 했 다. 하지만 한국은 ICJ에 가입하면서 강

전 세계 개인 금융자산 14.6% 증가 지난해 들어 전세계 개인별 금융자산 증가 추 세가 더욱 빨라져 금융자산 기준 '백만장자'가 크게 늘어났다. 미국의 유명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 룹'이 9일(현지시간) 전세계 자산시장 규모 등을 분석해 내놓은 '글로벌 부(富) 2014 : 성장세를 타라' 보고서를 보면 2013년 전세계 개인금융자 산은 전년보다 14.6%나 늘어나 모두 152조 달 러(15경 4천310조 4천억 원)에 달했다. 2012년 에는 전세계 개인금융자산 증가율이 8.7%였던 점을 감안하면 증가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지난해 개인금융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 주식시장 호조 △예금 증가 △각국의 국내총생 산(GDP) 증가 덕분이라고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분석했다. 전세계 개인금융자산은 향후 5년간 연평균 5.4%의 성장률을 보여 2018년말에는 198조 2 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지역별 개인금융자산 증가율은 일본

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30.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럽 17.2%, 북미 15.6%, 중동· 아프리카 11.6%, 라틴아메리카 11.1%의 순이 었다. 반면에 서유럽은 5.2%에 그쳤으며, 일본은 엔저 현상으로 4.8%에 머물렀다. 보스턴컨설팅 그룹은 "2014년에는 일본을 제외한 아· 태지역 이 서유럽을 꺾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지 역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18년에는 북미 지역 마저 제치고 세계 최고 부유 지역이 될 전망"이 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전세계 개인금융자산 규모에서 100만 달러(10억 1천520만 원) 이상을 보유한 ' 백만장자'는 1천630만 가구로 2012년보다 260 만 가구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내 백만장자는 710만 가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중국은 2012년 150만 가 구에서 지난해 240만 가구로 증가해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제 관할권 선언을 유보했기 때문에 한국 이 동의하지 않는 사안에 관해 강제로 재 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 정부는 한국이 강제 관할권 을 선언하더라도 독도를 재판으로 끌고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강제 관 할권 선언일 이후에 발생한 사태나 분쟁 에 관해서만 제소할 수 있어서다. 당시 일본 정부는 "독도 문제"를 ICJ에 넘기 려면 한국이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는 선 언을 하고 양국이 독도를 재판에 부치는 데 합의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문서는 당시 극비 문서로 분류됐 다가 최근 비밀이 해제됐다. 이 문서는 1951∼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 때 작성한 외교 문서 상당수를 공개하라는 일본 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해 3월 공개 됐다. 이케다 유키히코 전 일본 외상이나 고 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한국이 응하 지 않아 독도 문제를 ICJ에 제소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언급한 것도 이런 한계를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 석이다. 부산일보

컴퓨터·인간 구분 안 되면 '인공지능' '튜링 테스트'는 과학적 의미 에서 진정한 '인공지능'판별 기 준으로 손꼽혀 왔다. "기계가 생각할 줄 아는가?" 라는 철학적 질문에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기 위해 마 련된 기준인 셈이다. 튜링 테스트의 개념을 제시한 사람은 '인공지능 연구의 아버지 ' 앨런 튜링(1912∼1954)이다. 영국의 천재 수학자이자 전산학 자인 앨런 튜링은 1950년대에 철학 학술지 마인드에 게재한 논 문 '계산 기계와 지능'에서 이 방 법을 제안했고 후속 논문에서 개 념을 보완하고 정교화했다. 튜링 은 "대화에서 컴퓨터의 반응을 진짜 인간의 반응과 구별할 수 없다면 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1952년 튜링은 B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런 개념을 설명 하고, '심사위원단'이 컴퓨터에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볼 수 있 도록 하는 버전의 테스트를 제시 했다. 튜링 테스트는 '적절히 구체 적이면서도 적절히 유연한' 기준 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상 당히 구체적 상황을 상정하고 있 기 때문에 뜬구름 잡는 '철학적 사변'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공 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한다. 천재 수학자인 튜링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암호체계 '에니그마'를 해독해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부산일보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Jun 13 (Fri) /19

마라도나 "FIFA 내에 엄청난 뇌물 오가고 있다" 브라질의 펠레와 함께 현대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국제축구연맹 (FIFA)을 강하게 비판했다. 9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아부 다비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FIFA 내에 엄청난 뇌물이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타르가 월드컵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FIFA에 상당한 액수의 돈을 뿌렸다는 주장이다.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애칭 야꿍이)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 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김정태는 10일 오후 소속사 태원미디어를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진하차 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 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일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가족들에게 더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정태는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못 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 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태는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 선자 선거유세현장에 아들 야꿍이와 함께 모 습을 드러내 구설에 올랐다. 이에 김정태 측 은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해명 에 나섰으며 나동연 당선자도 공식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는 계속됐 다. 김정태-야꿍이 나동연 양산시장 유세 논 란 자진 하차에 네티즌들은 "김정태-야꿍이 나동연 유세 논란, 안타깝다" , "김정태-야 꿍이 나동연 유세 논란, 이렇게 하차하면 안 되는데" , "김정태-야꿍이 나동연 유세 논 란, 결국 하차를 결정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 였다. 부산일보

마라도나는 "이 사태의 배후에 있는 자들, 2022년 월드컵을 카타르에 준 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돈이 어 디로 갔고 누가 왜 받았는지를 조사해 야 한다"고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 아울러 "(카타르 월드컵과 별개로) 지금까지 FIFA 내의 뇌물을 비판해왔 지만 그다지 바뀐 것이 없었다"면서 FIFA의 뇌물 관행이 공공연한 것이라 고 주장했다. 마라도나는 자신과 동시대에 활약 한 프랑스 축구의 거목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도 공격했 다. 그는 "FIFA 내에 플라티니 회장 같은 인물이 있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 다. 그는 그런 부정부패에 굴복한 사람 "이라며 "축구가 뇌물과 부패 없는 즐 거운 게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모하메드 빈 함맘 (카타르)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 장의 로비 대상이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행오버' 해외 매체 반응도 갈려 '예술이다' VS '실망'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 37)의 신곡 '행오버'(Hangover)가 9일 공개되 면서 이틀간 해외 언론의 다양한 반응 이 쏟아졌다. 평가는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린 다. 싸이의 장기를 잘 살린 재미있는 뮤 직비디오라는 찬사가 많지만 기대보다 못하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와 미국 힙합 뮤지션 스눕독은 중국집, 사우나, 월미 도 놀이공원, 당구장, 노래방, 편의점 등지를 돌며 한국의 유흥 문화를 즐긴 다. 스눕독이 변기에 구토하는 싸이의 등을 두드려주는 장면을 시작으로 한국 식 음주 스타일을 깨알같이 녹여내 웃

음을 유발한다. 전날 타임지는 "뮤직비디오가 예술" 이라며 "'강남스타일' 이후 2년 만에 싸 이가 놀라운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는 절대적인 가치 가 있는 5분 길이 영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빌보드도 "아주 재미있다"고 평가했 다. 빌보드는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 리기, 거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쿵푸, 소용돌이치는 댄스 비트, 그리고 스눕 독"을 곡의 키워드로 소개한 뒤 "이런 것들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일부의 익살스러움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강남스 타일' 20억 뷰 돌파 당시 싸이가 밝힌 "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되짚은 뒤 "'행오버'는 싸이가 지킨 약속과 같다"고 썼다. 뉴욕타임스는 "스눕독과 함께 돌아 온 싸이가 이번에는 숙취와 같이 세계 적으로 보편적인 호소력을 갖는 주제를 골랐다"며 '강남스타일'부터 '행오버'까 지 이어지는 싸이의 유튜브 성공 과정 을 조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와 MTV, 텔레그래프, 허핑턴포스트 등이 뮤직비디오 공개 소식과 뮤직비디오 제 작 과정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높은 관 심을 보였다. 반면 일부 매체는 '행오버'에 대해 부 정적인 의견을 낸 누리꾼의 입장을 비 중 있게 다루기도 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혹평하기보다는 대 체로 일부 누리꾼의 반응을 인용하면서 향후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정적인 언급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영국의 신문 인디펜던트는 "스눕독 의 팬들은 자신의 래퍼에 대해 실망감 을 느끼고 있고, 싸이의 팬들은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하며 K팝의 뿌리를 잃는 것을 우려한다"고 썼다. 월스트리트저널도 곡의 제목 '숙취' 를 염두에 둔 듯 "뮤직비디오는 약간의 메스꺼움을 느끼게 한다"면서 "일부는 뮤직비디오에 흠뻑 젖어들고 있지만 일 부는 곡과 뮤직비디오 모두에 불만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 2)), &( *(1(5$/ 3$571(56+, 3

´)25 $// <285 &$1$', $1 , 00, *5$7 , 21 1(('6µ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

오타와

고객 환영

던디 은행 자유 저축 이자율 연1.2% 데자르댕 연금 개런티 증식 연 5%이상, 연금 평생 개런티 지급 최고 연 6% 데자르댕 모기지 50개월연2.99%, 변동 연2.25%(데자르댕 이익배당 연6%추가 할인예상)

SFL(데자르댕 특약 파트너) (SFL과 SFL Investments로고) KS CHOI 보험 투자(주)

광 성

E-mail) kschoi@bell.net 재정 어드바이서 셀)514-892-3437 회사)514-333-9093 (241) 팩스) 514-333-7869

ⴜ㈵㏤⡬/ # ‵☭㏤⡬/ # 㥸㤝㏤⡬ 㩘㈵㏤⡬/ # ⢙➨⪴㐀 ㏨‴㕬㏈# 㒅ⴱ㢨㐁 ᴌ⡬⽐㤝/ # 㨄⢙⛵⒩# 䇝ⷼ


Maple 연작 소설

20/ 2014. Jun 13 (Fri)

#2 당신을 사랑합니다!

NDG 사람들 노루샘에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대피 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녀가 준비한 도 시락이다. 정갈한 도시락은 맛도 일품이 다. 저 아래 계단을 오르는 군상들을 보 며 측은지심이 드는 걸 어쩔 수 없다. 이 미 거의 다 올랐지만 저들은 아직 모르고 있다. 다 왔어요! 기운내세요! 라고 소리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아마도 조금 먼저 올라온 이의 선배의식 같은 것일 게다. 저녁 6시 항공기는 김포를 향한다. 피 곤한지 잠깐 눈을 감은 그녀의 고개가 그 의 어깨로 떨어진다. 순간 경직된 채로 그는 숨도 쉬지 못하고 얼어 붙는다. 착 륙안내방송이 그를 살렸다. 그런데 살았 다는 생각보단 아쉬움이 훨씬 크다. 집까 지 데려다 주고도 그의 발걸음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저런 결국 아무 말도 못했다. 지도교수는 학자였다. 술, 담배는 아 예 입에 대지 않으셨고 스포츠와도 담을 쌓으셨다. 테니스 라켓을 잡아 본 적도 볼링 공을 던져 본 적도 없으셔서 책 읽 는 외엔 아무것도 할 줄 모르시는 듯했 다. 교수회의 인기스포츠인 바둑도 시간 이 오래 걸린다며 물리치셨고 건강을 위 한 짧은 산행도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하 신다. 학생들은 이런 교수를 존경하면서

도 인생이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 정을 놓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안다. 한 학기 수업을 모두 마치고 학교 앞 까페에 서 티타임을 갖는 중 지도교수는 혼잣말 처럼 이런 말씀을 하셨다. 당신은 결코 천재나 수재라고 할 수 없는데 남들 하는 것 다 하면서 어떻게 학문을 할 수 있겠 느냐는 말씀이셨다. 학문의 길은 형극의 길이며 교수직 자체가 아무것도 보장받 을 수 없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그저 학문 이 좋아 매진하는 사람들의 직업이 아니 냐는 것이었다. 사실 명문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출중한 논문을 수십 편 발표 하고도 아무런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교수 직이긴 했다. 그러나 공부를 계속해야 할 지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그는 학문을 사랑했으므로 다른 건 아무래도 좋았다. 아직 결혼 자세가 안된 거였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청천벽력 과도 같은 소식을 마주하게 된다. 그녀가 사라진 것이다.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지 도교수께 인사차 들렸을 때 그는 또 다른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지도교수도 사 랑하는 분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젊은 날 하루의 예외도 없이 학문에만 매진하 는 지도교수를 보고 그 분은 수년을 기다 리다 안녕을 고했다고 했다. 평범한 직장

인을 만나 결혼했고 지도교수는 홀로 남 았다. 수십 년 후 그 분이 남편을 사별했 을 때 여전히 그 분을 사랑하고 있던 지 도교수는 어렵게 사랑을 고백했고 그 용 기에 감동하여 그 분도 사랑을 받아들였 다. 사모님이셨다. 두 분이 작은 종이상 자를 주신다. 뭉툭한 반지 하나가 고이 끼워져 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 로도 헤어지지 않는 법이라고 하셨다. 그 녀가 몸을 감춘 수도원을 찾았다. 지도교 수의 반지를 꺼내어 당신의 하나님은 사 망하실 수 없는 분이니 그냥 지금 나와 결혼해달라고 졸랐다. 3개월 후 그들은 부부가 되었다. 초록의 여름, 주황의 가을을 지나 하 얀 겨울 역을 향하던 그의 사랑이 다시금 보랏빛 봄을 만난다. 사랑하여 결혼하고 오랜 기간을 함께 하였으므로 그는 행복 했다. 하지만 그는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이 없다. 그저 알겠거니 생각했 고 알아주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었다. 이 런 그가 나직이 입술을 뗀다. 여보! 사랑해!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 터 사랑해. 수년의 연애기간 내내 사랑 해. 결혼을 약속하던 그 순간의 마음으로 지금도 당신을 사랑해.. 큰 아이를 낳고 또 둘째를 낳을 때와 아이들이 이만큼이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Cédille ‘ Ça va?’ 가 ‘ 까 바?’ 처럼 발음이 안되고 ‘ 싸 바?’ 가 되는 이유는 우 리가 종종 돼지꼬리라 부르는 cédille 때문이다. 자음 c 뒤에 모음 a나 o, 또는 u가 오면 k 발음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c 뒤의 모음 이 e나 i 인 경우 절대로 쓰이지 않는다. MS word 에서 입력하려면 ctrl+,를 동시에 누른 후 c를 치면 된다. C가 대문자일 경우에는 c와 shift를 함께 누른다. Garçon 소년 français 불어, 프랑스인 (f는 문장의 맨 앞이 아니면 소문자로)

-대한항공 스페셜 10%~20%할인중 기간, 조건 여행사 문의 주세요!!!!일본항공 싱가폴 항공

$800~ + TAX : 6월 11일~6월 18일/7월 5일~9월 3일 출발 $838~ + TAX : ~6월 09일 출발/7월 16일~12월 9일

에어 캐나다

$1400~+ TAX: 6월 15일~8월 30일 출발

대한항공

$1173~+TAX: 7월 16일~8월 20일 (60세이상 10% 할인)

싱가폴 항공 (편도)

$561~+ TAX: ~6월 9일 출발

-비수기 항공권 스페셜 일본항공 $600~ + TAX :9월 5일~12월 5일 출발 에어 캐나다 $828~ + TAX: 9월 1일~ 11월 30일 출 대한항공 $945~ + TAX: 8월 26일~ 12월 10일 출발(12개월)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나 자란 지금까지 한 순간의 쉼 없이 당 신을 사랑해.. 여보! 감사해! 못나고 어리숙한 사람 곁을 끝까지 지켜주어 감사해.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한없이 믿어 주어 감사해. 소 중한 아이들의 엄마에게 감사해. 가족 모 두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에게 감사해. 세 상이 다 변해도 당신만은 그 자리에 영원 히 남아 있을 순결한 믿음에 감사해. 내 가난한 영혼의 등불에 감사해.. 여보! 미안해! 당신의 여린 마음을 잘 알면서도 항상 마지막까지 헤아려 주지 못해 미안해. 순백의 맑은 눈에 때로 구 름을 끼게 하여 미안해. 세상을 살면서 자주 세상너머를 얘기하여 미안해. 평생 을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변변히 하지 못해 미안해.. 어제도 오늘도 그의 가장 아름다운 기 억은 사랑이다. 그녀와 함께 한 추억이 다. 그가 간직하고자 하는 것도, 마음 설 레어 사무치는 것도 모두 사랑이다. 그리 고 그 사랑은 한 사람의 이름, ‘ 당신’ 이다. 여름날 저녁, 그의 양손 열손가락이 고르게 펼쳐지며 아내의 머리카락을 부 드럽게 감싸 안는다. 오늘 기어코 그녀에 게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 하다.. <끝>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요리

2014. Jun 13 (Fri) /21

반찬 시리즈 3 - 새콤달콤 오이달래무침 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2큰술, 참기름 약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다음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파와 물기 꽉 짠 오 이를 먼저 넣고 양념에 잘 버무려 준다음 잘 버무려진 오이,양파 위에마지막으로 달래를 넣어주시고 위생장 감을 낀 손으로 살짝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너무 쉽죠?

사랑이맘이예요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잃었던 입맛을 찾아줄 오이달 래무침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요즘 입이 쓰다는 표현 아세요? 요즘 안밖으로 사건사고가 많아 입맛이 없고 입이 써 서 별로 먹고싶은게 없더라구요. 그럴때 요렇게 오이랑, 달래랑, 양파랑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찬밥에 물 말아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오이,달래, 양파만으로 만들수 있는 참 쉬운 요리. 오이, 양파만으로 무치기도 하는데 봄이니까 달래도 같이 넣어 무쳐봤어요.

재료: 달래 한줌, 오이 1/2개. 양파 1/3개 양념장 : 고추장 1/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식초 1큰 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깨소 금 1/2큰술, 참기름 약간 오이는 소금을 이용하여 깨끗이 씻은후 반으로 잘라 주세요. 그리고 그 반을 어슷썰기로 잘라 줍니다. 어슷반달썰기한 오이에 소금을 뿌려 잠시 10분 정도 놔주었다가 물로 한번 헹군후 물기를 꽉 짜 놓습니다.

양파는 채썰어 준비하고 달래도 손질하여 깨끗이 씻 은후 5cm간격으로 잘라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고추장 1/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

# # # # # # # # # # # # # + ᧜# 㐕㶠# ∑㙁# 䋅㐕# ㏤㑴, 84705<80578<

㓵Ⓦ# ∑㙁#

㇪䄂 ㉯≆ ᾋ㎻⾺⬆᱾ ⫇ㅦ 㢖ㅟ Ⳇ⋒ᾋ ㅢㇲ◢ ㇲ㵎 ᾋ⛠ㅞ ᾋ ớ ᗫ㉯ ᾋㄮ ⎶Ỏᛊ ㅲⲟᲲ᳎

이대로 접시에 담아 바로 반찬으로 드셔도 새콤달콤 오 이의 아삭거림과 달래의 향긋함이 잘 어울려 봄철 반찬으로 참 좋습니다. 또 하루나 이틀 지나면 더 맛있어지는데요 숨은 좀 죽지만 그만큼 또 맛이 배어 더 깊은 맛이 나고 좋습니다. 살짝 계란 후라이 하나 하셔서 밥이랑 비벼드셔도 맛있구요 국수를 삶아 비빔국수처럼 비벼드셔도 맛있 겠죠? 집에 오이랑 양파만 있을때 ... 요걸로 뭘 해먹지? 하고 고민일스러울 때 오이랑 양파만 무쳐도 새콤달콤 한 밥반찬이 되구요, 거기에 달래 한줌만 사다가 넣으 면 요렇게 근사한 봄철 반찬으로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 ۨ

ᾋ⳪ᗪ⋒ᶮ ⡥⼮ Ệ⎖⑚ ㎫ㇻ ᳫᠶ㎪ ☚᳖ᶮ 㼊Ệ⎧Ჲ᳎ ២᷃⼲ㅂ ⪖ⅻ⾺ ᳎Ⳇ 㻲 ♲ ᗺ⪖Ệ⎖⑚ ⽈ㄦ≆ᶮ ᴾ ㉵ㄪ ⬆⠮Ⲏ⍦ ⽧⭷Ệ⎧Ჲ᳎

7 & 5RQDO G 'U L YH 0RQW U HDO : 4XHEHF + ; 0

㕬ⷼ= # :74:# Kdu o h|# Prqw u hdo / # K7E# 4O8 䊸䀈㏤㘰= # kw w s= 2 2 Mrqju r1 kdqfd1 frp

ற⠵# ᕑ/ # ⺰✼# ᕑ/ # ᕑഝ# ᕑ/ # ᕑᲦ✤# ᕑ# # # ෰⸈/ #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 ⵌ❕ᴰ㍈/ # ⅀ኈⁱ⯘ᥬ# ⢬᫨# ᯠኜ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Jun 13 (Fri)

한카타임즈 광고주를 모십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광고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카닷컴의 웹광고도 문의주십시오.

최지우 유혹 출연 "권상우와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 배우 최지우가 '유혹'에 출연 한다. SBS 측은 9일 "최지우가 '유혹 ' 여자 주인공 유세영 역으로 출 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은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 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 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 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 라마이다. 극중 최지우가 맡은 '유세영'은 젊은 나이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 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 끄는 '철의 여인'으로 일과 결혼 한 워커홀릭답게 흔히 말하는 여

hancatimes@gmail.com

구인 M&C에서 미용사를 구합니다. 연락처 (514) 571-2962

홍명보 감독 인터뷰 "초반 실점이 완패 이유, 실망하기엔 이르다"

㘍⛵ⴜ㘴 ⴱ㈵ⴜ㘴 ὰ䊅㏨䋄 ⑸㶠☱ 6666# Fdyhqgl v k# &448

자로서의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 차석훈(권상우 분)' 부부를 만나 게 되고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 된다. 특히 최지우는 SBS 드라마 '천 국의 계단'에서 함께 했던 권상우 와 약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지우 유혹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 유혹 출연, 실땅님이랑 재회하네", "최지우 유혹 출연, 이동욱-이다해, 에 릭-정유미에 이어 재회 커플이 네", "최지우 유혹 출연, 멜로드라 마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8471 <991 9575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016.50 원 933.00 원 1.000 2014년 06월 11일 수요일 기준가

"완패 이유는 실수에 의한 초 반 실점이었다. 하지만 실망하기 는 이르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 서 월드컵 본선에 대비하겠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10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 로 완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직적인 면에서는 지난 경기보 다 나아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역습 대비의 실패와 낮은 전술 완성도 등으로 풀이 죽은 표정으 로 인터뷰장에 들어서리라는 예 상을 깨고 홍 감독은 여전히 자신 감 있는 얼굴이었다.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짧 은 시간에도 우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평소 우리선수들이 얌전 하게 경기를 했는데 오늘은 거친 몸싸움을 하면서 이전과 다른 모 습을 보여준 것이 오늘경기의 큰 성과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장 면도 있었던 만큼 남은 기간에 준

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초반 2실점을 극복하기 힘들 었다. 조직적인 실수보다 개인의 실수로 실점을 한 것이 오늘의 패 인이다. 두 번째 골 상황은 역습 이었지만 내주지 않았어야 할 골 이다. 휘슬을 불 때까지 경기에 집중했어야 했다. 그것을 제외하 고는 상대에 역습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마지 막 평가전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전반적으로 몸이 경직돼 자기 실 력의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는 이겨도 얻을 것이 있 고 져도 얻을 게 있다. 0-4로 졌 지만 이번 패배가 우리 팀에 좋은 영향이 됐으면 한다." "러시아전까지 일주일이 남았 다. 긴 시간을 활용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축구지만 짧은 시간에 도 문제점을 인식하면 바꿀 수 있다." 부산일보


광고

2014. Jun 13 (Fri) /23

공 인 회 계 사 김삼철 CGA 514-553-4414 samchul.kim@gmail.com 법인 및 개인 사업체 세무보고 및 감사변호

구인

,PS FBO 4U Z M F $BLFT #S FBET /P ߑࠗઁ ‫ઁੌ׼‬ઑ ౸‫ݒ‬ नࢶೠ ࡎਸ ܻ٘Ҋ੗ ࢶ ઱‫ ۽ઁޙ‬ ૓೯

팡팡노래방에서 풀타임, 파트타임으로 함께 일할 분을 모집합니다. 영,불어 우대, 경력은 상관없음 1226 Mackay, Montreal 연락처 (514) 938-8886

953'#.wd{

G G G

⾪⾚′/ # ⍆ኞᏮ/ # ␂␒⇣/ # ᏾㐖㇊ቊ Ⓠᢢ፾# ᇎⵎ㚓

Υ‫ ܄‬ Վٖ‫ ڊڟ‬ էȷɁ" 2F 1330 Saint. Antoine West Montreal

514-621-6451

⾊⬇ ⟪ᇃ

3FGSJ 5FDI J OD 3#2

Ḧ὾ 'VSOBDF  ‫ ز‬ 'VSOBDF ၞ ᓂҿ  ံⵞ ᓂҿ ᤦ♚ᙆၞ ᙆ᫾ PJ M ᙆẫ᷒ᤞ ⵶ᐫ

$FOUSBM 'VSOBDF ⟪ᇃ ⾊⪺⮎ⴆ

ᒿѺὶẫ ᷒ᶶ⛪ഖᥚ ᤦ♚ ጺ

᫮ḃ᤯ ‗ᖂ Ђ᪦ ࣋௛ ᾒҫ↟ 3#2 DPOUSBDUPS


광고

24/ 2014. Jun 13 (Fri)

঑۱ ߏ࣡ ࣁੌ

www.jangteu.com 다운타운, 넌스, NDG *배달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6인용 10인용

$309 $379 $329

$359

- 일부지역은 $100이상 구매시 + $10배송료 추가 - 일요일은 배달 불가

ৈܴ

֙ ࢚ಿ ੑҊ ಀࡂ

ܿ ௼ झ ੉ ই

국산 찹쌀 빙수떡 팥빙수

진양, 수라상, Shirakiku 팥

블루베리 딸기 시럽

Ҵࣻ

냉면육수

պ‫ݶ‬ 메밀국수

쫄면

물냉면 밀면

물냉면 회냉면

평양식냉면 춘천막국수

녹차 냉면 산골칡 냉면 클로렐라 냉면

Japanese Style Noodle Japanese Vermicelli

Ҋӝ 3.19 /lb

4.89 /lb

돼지목살

Japanese Ramen Noodles, Buckwheat Noodles, Green Tea Noodles

동치미 냉면 비빔 냉면 산골칡 냉면

절인대구

왕삼겹살

Japanese Buckwheat Noodle

5마리

5마리

9.99

3.99

ࢤࢶ

大 꽁치

大 고등어

9.99

한국산

가스페산 광어

17.99 양념갈비

13.50

9.50

9.99

양념불고기

양념돼지고기

양념닭고기

5마리

13.99 500g

19.99

가스페산 왕골뱅이

전복

大 오징어

7.99 알탕

Special!

채용공고 께 오픈과 함 점 호 3 터 장 찾습니다 일하실 분 대) (경험자우

9.99

12.99 키코만 간장 3.79L

경험자 - 마트에서 분 보조하실 - 요리사 및 사용자) 어나 불어 - 캐쉬어 (영

4.39

5.99

참좋은 부산어묵

2.99

졸음 깨는 껌

1호점: 2116 Decarie (벤덤역에서 5분 거리, 주차장 완비) 1호점: 월-토: 오전 9:00~오후 9:00 / 일: 오전 10:00~오후 8:00

4.99

6.49

Tel: 514-489-9777 Tel:

13.99

10.99

옛날 국수 3kg

3.79

오뚜기밥

13.99

8.99

일본 장어

(한정 세일)

21.49

16.99

순창 찰고추장

5.99 7인분 완성쓰 (2-3인용) 일본오댕+국수+쏘쓰

3.99 도라약키

2호점 2호점:: 2109 Ste. Catherine W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46.99

42.99

코셔 보탄쌀 50lb

Tel: 514-932-9777 Tel:

월-수: 오전 10:00~오후 9:00 / 목-토: 오전 10:0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