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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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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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으로 금연 흡연만큼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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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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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의 한 연구 팀에 따르면, 니코틴을 사용하여 금연을 시 도하는 것은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의사와 약사들은 흡연자가 니코틴 성분 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해 금연을 하기를 권장한다. 하지만 현재, 버지니아 생물정보 학 연구소(Virginia Bioinformatics Institute)를 통해 니코틴과 관련된 새로운 위험성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의 주요 연구

원인 재스민 바발바(Jasmin Bavarva)는 니 코틴에 노출된 인간의 세포와 노출되지 않 은 세포를 비교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코틴이라는 성분 하나만으로도 세포변형 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유전학에 직접적 인 피해를 준다고 한다. 이 돌연변이 패턴은 암 전구체인 산화 스트레스성 성분에 노출 된 세포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 해롤드 가르 너(Harold Garner)교수는 이 새로운 발견 이 오직 니코틴으로 인해 생겨나는 암 종류 의 개수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 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최근 메디컬 뉴스 투 데이(Medical News Today)가 발표한 전자 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율은 20%이고 다른 니코틴 성분의 제품을 사용했을 때에는 10,1%, 그리고 아무런 제품도 사용하지 않 은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율은 15,4%로 나 타났다. 학생기자 박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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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들에게 유괴 방지 전자 팔찌 사용

앞으로 트로와-리비에르(TroisRivières)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전자 팔 찌를 착용하게 될 것이다. 태어난지 16시간 된 아기가 병원의 분만 6666#Fdyhqgl vk#&448 8471 <9919575 실에서 유괴되는 사건의 발생으로 병원은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㱮⎶〶# 㼒⏒ㅖㅾ☆ㄪ㼏⭆㫦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였고 아기가 병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원의 지시 없이 사라질 경우 알람이 울리는 53᭎# ㈎㭫ㅢ# ㅾ☆/ ㄪ㼏/ 㟲⿏# ㈎╂ᠺ⿏ 팔찌를 생각하게 되었다. 3주 후, 병원은 트 ⵯӷ ᐑ ⵶ᣃ⣟ᐲ J V PRQW U H D O #J PD L O F RP 로와-리비에르 병원 (Centre Hospitalier ⻌ㅭ ㄳゑ⺈⭐ ㄪ⸋⸓ⴅ ・⺵ Ⱖⴳ⤼⼤ G Régional de Trois-Rivières)에서 태어난 5FM

아기들은 퀘벡에서는 처음으로 전자 팔찌를 0, && 6KH U EU RRN H 2 6XL W H , &&5& 5 & .BJ M NPOUBFL!HNBJ M DPN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분만실에서 간호사 옷을 입은 여자에 의 해 유괴 된 이 여자아이(빅토리아)는 3시간 ⑹ᄂ ᯕၝᮥ ‫ݡ‬እ⦽ 만에 발견 되었고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 5&'B2 ᵡእၹ 아갔다. ጎⳟ♿ᢲ# = 이 사건이 발생한 후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어른들을 위한 팔찌는 사용되고 있 8471 지만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사용하는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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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처음이라고 병원의 대변인 오드리-안 밀롯(Audrey-Ann Milot)이 말했다. 말롯은 병원이 팔찌 제작자들에게 팔찌 제작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 언제 아기들이 팔찌를 착용 할 수 있을 지 정확한 날짜를 알 수는 없지만 곧 시행 될 것이라고 하였다. 병원은 한 주가 시작 될 때마다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병원 절차에 대한 오해가 생기 지 않게 공지를 할 것이며 감시 카메라를 경 찰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강화하여 유괴 용 의자들의 사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유괴 용의자 21살 발레리 포린-콜린스 (Valérie Poulin-Collins)에게 5일간의 심 리평가를 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으며 그 평 가를 바탕으로 재판에 서게 될 것이다. 그녀 의 재판일은 수요일이며 유괴와 감금에 대한 최고형을 선고 받는다면 그녀는 삶을 감옥에 서 보내야만 할 것이다. 학생기자 이예슬

교민 소식

2 / 2014. Jun 20 (Fri)

오랫동안 한국을 사랑해 온 두 캐나다 사제의 사제서품 50주년,60주년 기념미사 몬트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 (주임 신부 성기택 베드로)에서는 지난 15일 뜻깊은 기념 미사가 있었다. 한국에서 오 랫동안 선교활동을 했던 안드레 꽁뜨와 (Andre Comtoi, 한국이름: 공아영) 안드 레아 신부의 사제서품 60주년과, 조지 모랭 (Georges Morin, 한국이름: 명일 중) 레오나르도 신부의 사제서품 50주년 을 축하하기 위한 미사가 있었던 것이다. 이번 기념 미사는 몬트리올 한인 성당에 서, 두 신부가 한국이 어려웠던 시절에 베풀어준 한국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의 한국 교민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영적 도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준비하였으 며, 많은 교민 신자와 현지 신자들이 함 께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공 안드레아 신부는 1928년 캐나다 몬트리올 출생으로 1954년 몬트리올에 서 사제 서품을 받고, 전쟁이 끝나고 어 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으로 1956년 선교 를 출발하였다. 그 후 한국의 여러 지역 본당 및 수도원을 다니며 선교활동을 25 년간 수행하였으며, 대전 신용협동조합 을 창설하기도 하였다. 1982년 다시 아 프리카 선교 활동을 출발하기 위해 한국 을 떠났다. 아프리카에서는 15년간 선교 활동을 수행하고 1998년 몬트리올로 돌 아와 캐나다 재속 프란치스코 형제회 국 가 영적 지도 신부로 소임을 수행하였으 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도 한국 재속 프란치스코 형제회의 영적 지도 신부로 서 소임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명 레오나르도 신부는 1936년 캐나다

니콜렛에서 태어나서 1964년 몬트리올 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1965년 한국으로 선교를 출발하였다. 한국에서 대전 인천 본당에서 선교 활동을 수행 하였으며 1991년 다시 캐나다 몬트리올로 돌아오 기까지 25년동안 한국에서 하느님의 가 르침을 전파하며 선교활동을 하였다. 캐나다 귀국 후에는 몬트리올 성요셉 수도원에서 지내며 한국관구총시찰자 소 임을 수행하였고 1999년 부터는 몬트리 올 로즈몽 수도원 원장을 거쳐, 몬트리올 성요셉 수도원 원장직을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7년 부터는 재속 프란치스코 회 동부 캐나다 영적 지도 신부로서의 소 임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두 신부는 한국과 맺은 인연으로 현재

까지도 이곳 몬트리올에 있는 한국 교민 신자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한인 성당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두 신부 모두 한국어에 능통하여 우리말 로 미사 집전은 물론 신자들과의 대화까 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한국어로 의사 소 통이 가능하여 많은 신자들의 영성생활 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사 중에 많은 신자들이 준비한 선물 과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오랜 시간 동 안 준비해온 감동적인 헌시와 아름다운 헌송이 이어졌다. 또한 이 미사에는 주몬트리올 총영사 겸 주ICAO 대사인 최동환 총영사가 참 석하여 미사 시작부터 리셉션이 끝날 때 까지 교민 신자들과 함께하며 담소를 나

누었다. 특히 두 신부의 한국에 대한 희 생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와 선물을 증 정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공 안드레아 신부는 이렇게 좋은 미사 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에 하느님께 감사 하며, 또한 미사와 행사를 준비하여 준 한인 성당과 한인 신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의 시간이 본 인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기쁜 시간이었 으며 마음이 따뜻한 한국인들을 많이 만 나서 한국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있으 며 한국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서 명 레오나르도 신부가 감사의 말과 함 께 축복의 노래를 선창하자 모든 신자들 이 함께 따라 부르며 감동적인 시간을 보 냈다.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 구하고 몬트리올 신자 뿐만 아니라 오타 와 등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도 다수의 신 자가 찾아와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 다. 또한 미사가 끝난 후 몬트리올 한인 성당의 성모회와 재속회원 및 봉사자들 이 준비한 만찬을 모든 참석자가 함께 나 누며 두 신부의 사제서품 60주년 50주년 을 축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인성당 주임신부 성 베드로 신부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어려웠던 시절의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바친 두 신부의 희생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이곳의 한국 교민 신자들과 교류하며 지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글: 황민환 요한, 사진: 박성철 요한

세 명의 한인 학생 몬트리올 주교청으로부터 표창 지난 15일 천주교 몬트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주임 신부 성기택 베드로)에서는 세 명의 학생이 몬트리올 주교청으로부 터 표창(Bishop's Award)을 받 는 기쁜 일이 있었다. 표창 수여 식은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위치 한 주교좌 성당인 마리아 대성 당에서 진행 되었다. 이번 표창 은 해마다 몬트리올 주교청에서 각 본당에 복사로 활동하는 학

생들 중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 하여 메달을 주는 행사로써 올 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한인 성당에서는 권승아(소피 아), 구세라(데레사), 김혜린(율 리아) 학생이 표창을 수여 받았 다. 이번 표창은 크리스티앙 레 핀 대주교가 직접 수여식에 참 여하고,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크 리스티앙 대주교는 수상자 한명

한명에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수상을 축하하고 종교적으로 또 한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행하고 있는 이들 수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바 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긴 시간 동안 이들 과 함께 하며 각 수상자 그리고 참여한 가족과 함께 기념 사진 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글, 사진: 황민환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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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Jun 20 (Fri) / 3

퀘벡한인실협 연례 골프대회 성황리에 종료

2014년 6월 12일(목) 벨뷰 골프장에 서 2014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연례 골 프대회가 치러졌다. 당시 비가 올 것이라

는 예보가 있음에도 교민 및 협력 업체가 130명이 참가하여 단합되는 모습을 보 여주며 성공리에 시작하였으나, 늦은 오 후 우천으로 인하여 중간에 골프대회가 아쉽게 중단되었다. 골프대회를 마친 후 서울BBQ에서는 140여명의 교민과 중국실협인회원 그리 고 다양한 공급업체 담당자가 참가하여 저녁만찬을 가졌으며, 식사 후 경품 추첨 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퀘벡한 인실협은 당일 골프경기가 취소된 아쉬 운 마음을 보상하고자, 경품 추첨을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가 경품을 받아가도록 알차고 푸짐하게 진행하였다. 퀘백한인실업인협회 이진용 회장은 “중간에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어 아 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비 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140여명의

한인회 건립 및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

교민여러분과 협력체 직원들이 모두 참 석해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격스럽 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께서 항상 협조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올해 벌 써 실협이 34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올 해 남은 임기 동안 임직원들과 열심히 노 력하여 좋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 니다.”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년 말 실협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중국실협과 협약을 맺었으 며, 현재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교류하 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 공동체로 크 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교민 여러분의 협조 와 관심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실협이 나날이 발전해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된 조병철 초대회장, 5대 김광기 회장, 7대 노재일 회장, 8대

이길수 회장 등등 역대 회장들이 대거 참 석하여 행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 마지막은 1등과 2등 경품추 첨으로 장식했다. 1등은 남양주한양병원 1박2일 건강검진 무료권은 김화정님, 2 등 서울왕복항공권은 황필준박사님께로 돌아갔다. 1등과 2등 경품 추첨 번호가 불리자 당첨자들은 기쁜 마음 과 더불어 많은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실협 측은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 가 중단된 것을 보상하고자 벨뷰골프장 측과 협의하여 참가자 131명분의 Rain Check 를 수령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퀘 벡한인실협측에 개인 확인 후 Rain Check 를 받아가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실협사무실 514)939-3277로 연락하면 된다. 퀘벡한인실업인협회

MKFL 한인리그 경기 결과 5월 25일 개막식으로 시작된 MKFL 한인리 그가 지난주 일요일 6월15일에 제 3라운드를 끝내었습니다. 6월1일 제1경기 Fc성당 0 vs 2 Movement 제 2경기 Fc Elite 2 vs 1 연합교회 6월8일 제1경기 Fc 성당 2 vs 0 사랑교회 제 2경기 호산나 4 vs 2 fc elite 6월 15일 제1경기 호산나 1 vs 3 사랑교회 제 2경기 성당 2 vs 0 연합교회 현재 모든 팀이 3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언제

든지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 4라운드는 이번 주말인 6월 21일 저녁 9 시 에 kent park 에서 경기가 있으니 많은 한인 분들의 관심 바랍니다. 2014년 한인 조기 축구회 회원을 모집합니다. 경기 날짜: 6/29, 7/6, 7/20, 7/27 10PM 경기 장소: Kent Park 회비: $10 연령제한: 89년생부터 문의 연락처: 514 - 836 - 7708

캐나다 정부,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 발의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 건립 및 발전 기금 모금 바자회가 순복음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순복음 교회 하성일 목사님의 축도로 시작한 바자회는 몬트리 올 교민들과 한국 음식을 즐기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였으며 음식 바자와 rummage sale에 많 은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오 후 4시까지 성황리에 진행이 되

었다. 많은 교민들이 찬조금 지원 과 음식, 물품등으로 협찬을 해주 셨으며 바자회에 대한 결과 보고 는 다음 주 기사에 게재할 예정 이다. 6월 30일까지 광어 주문이 가 능하니 이채화 위원장 514487-5104 / 한국식품 514487-1672 로 문의해 주시기 바 란다.

애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 관은 지난 12일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 (FTA)발의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이번 발의안은 캐나다 정부가 빠른 시일 내로 협정을 시행 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이에 따른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이다.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은 앞서 지난 3월 11일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총리와 박 근혜 대통령이 서울에서 공동 발표한 바 있다. 발의안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캐나다가 태평 양 아시아 지역과 처음으로 맺는 것으로, 아시 아 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역동적인 시장으로 한국은 캐나다 시장에서 주 요한 파트너일뿐 만 아니라 캐나다 역시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여기 고 있다. 애드 패스트 장관은 "캐나다-한국 자유무역 협정은 아시아 시장과는 최초로 맺은 협정으로, 캐나다에 수천가지의 일자리를 창출시킬 것"이 라며 "캐나다 사업들과 노동자들에게 아시아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드 패스트 장관은 지난 3월 10, 11 양일간 스티븐 하퍼 총리의 공식방한에 동행하였으며, 일정 중 스티븐 하퍼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정상회담에 배석했다. 재외동포신문

4 / 2014. Jun 20 (Fri)

사진으로 보는 몬트리올 교민들의 월드컵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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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014. Jun 20 (Fri) / 5

4살 여아, 이웃집 개의 공격으로 사망

연방,‘시민권 개정안’강경 고수 연방보수당정부가 캐나다와 타국의 2중 시민권 을 보유한 시민의 경우 테러, 반역, 스파이 등의 범죄에 가담했을 경우 국내에서 태어난 시민일지 라도 국내 시민권을 박탈한다는 시민권 개정 법안 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강경하게 응수하고 나섰다.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이민부장관은 11일 논란 이 되고 있는 C-24 상정안이 합헌성의 요구를 모 두 만족시키고 있다고 강경히 주장하며 맞섰다. 최근 CBC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산더 장관이 토론 토 로코 갈라티 변호사를 아흐메드 사이드 카드르 (오사마 빈 라덴의 친척으로서 테러 자금 조달 혐 의를 받음)와 잘못 연결, 갈라티 변호사가 카드르 를 변론한 것으로 발언한 내용이 알려지자 갈라티

변호사는 시민권 상정안에 대한 새로운 비판을 제 기하며 연방정부는 내국 영토에서 태어난 시민의 시민권을 박탈할 헌법상 권한이 없으며 오직 이주 해 온 후천적 시민권 취득자들에 대해서만 그같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동일한 비판이 연방의회 안에서 야당의원 들에 의해 제기되자 알렉산더 장관은 “비판을 제 기하는 이들이 모두 시민권을 근거로 테러리즘을 옹호하고 있다”며 “법은 선천적 시민권자이든 후 천적 시민권자이든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적용되 야 한다”고 강경히 응수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몬트리올 시 고용인들 퀘벡의 새 연금법안에 시위 지난 목요일 국회에서 퀘벡 정부는 시공무원들 의 은퇴 후 확실한 연금보장을 한다는 명목 하에 새 연금법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지방 자치 업무 장관인 피에르 모로 (Pierre Moreau)는 퀘백주의 연금 적자가 거의 40 억 달러로 급증한 이 시점에 앞으로의 연금제도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 법안으로 인해 시 고용인들은 연금 적립을 위해 돈을 더 많이 내게 되고 일부 퇴직자들 또한 연금을 삭감당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각 지방 자치 당국과 시 고용인들이 연금 기여금을 50 대 50으로 나눠 부담하도록 명 시하고 있다. 반대로 모로 (Moreau)는 납세자들이 새 연금제

도에 관한 한 모든 것을 부담해야 하지 않아도 되 기 때문에 납세자들에겐 경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고 전했다. 많은 노조 대표들은 이에 반대하며 법안이 상정 되기도 전에 항의했다. 퀘벡 정부는 새 법안을 두 고 충분한 협상 의지를 밝혔지만 시 공무원들은 협상조차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라며 지난 화 요일 몬트리올과 퀘벡의 여러 자치구에서 경찰관 들과 소방관들을 포함한 몇 백 명이 넘는 도시 근 로자들이 길거리에 나와 새 연금 법안에 반대하는 강한 항의 시위를 벌였고 수정된 연금제도로 인한 인력 부족 가능성의 우려를 표했다. 학생기자 강민지

경찰이 아직 확실한 발표를 하지 않은 가운데, 지난 토요일 이뉴이트 마을에서 4살 여아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쉬나 세 비나 제니 우카이툭(Sheena Levina Jenny Uqaituk)양은 푸비니투크 (Puvirnituq)의 두 집 사이의 공터에서 몸의 여러 곳을 심하게 물린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되었다. 한 주민은 이 사건의 가해 동물이 이웃집 썰 매견인 허스키라고 했으며 다 른 주민은 떠돌이 개라고 주장 했다. 개에게 물린 상처들이 가장 큰 사망원인이지만 자세한 원 인은 아직 밝힐 수가 없다고 슈 레테 듀 퀘벡 (Surete du Quebec)의 대변인인 마리-조

제 울렛트 (Marie-Josee Ouellette)가 밝 혔다. 피해자의 엄 마 메리 우카이 툭 (Mary Uqaituk)은 딸 의 죽음을 페이 스 북 (Facebook)에 올리며 “가장 끔 직한 악몽” 이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그녀의 딸 사진과 함 께 “네가 없는 내 인생은 절대 예전과 같을 수 없겠지.. 사랑 하고 많이 그립단다.”라고 덧 붙였다. 푸비니투크 지역엔 자체 경 찰들이 있지만, 에스큐(SQ)는 조사원들을 큐쥬아크 (Kuujjuaq)로부터 보냈다. 푸 비니투크는 허드슨 베이 (Hudson Bay) 입구에 위치한 어촌으로써, 비행기와 증기선 으로만 접근할 수 있다. 지방 자치 관리는 쉬나를 공 격한 개들이 사살 됐는지에 관 련해 함구 하였으며, 쉬나의 시 신은 몬트리올로 이송돼 부검 에 들어갈 계획이다. 학생기자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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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Jun 20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2014년 5월 말,외환보유액과 거주자외화예금 사상 최대

올해 5월말 현재 한국 외환보유액과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 금은 596.3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12.1 억달러 증가하여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도 전월 말 (3,558.5억달러)대비 50.7억달러 증가 한3,609.1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했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의 경우 는 위안화예금이 14.2억달러 증가한 반 면, 달러화예금은 3.8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고금리를 추구하는 국내 기관투 자가들이 중국계 외은지점의 달러화예 금(-6억달러)을 줄이고 금리가 더 높은 위안화예금(+14억달러)을 늘린 데 주로 기인했기 때문이다. 거주자외화예금 596.3억달러중에서 국내은행이 408.5억달러로 4.7억달러, 외국은행 지점은 중국계 외은지점(+7억

달러)이 외화예금 증가를 주도하면서 187.8억달러로 7.4억달러가 각각 증가 했다. 예금주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예 금(535.2억달러)이 10.5억달러 증가하 였고 개인예금(61.1억달러)은 1.6억달러 증가했다. 기업부문의 경우 증권· 보험 등 비은 행금융기관 예금과 공공기업 예금이 각 각 10억달러 및 1억달러 증가한 반면 수 출입업체 등 일반기업 예금은 소폭 감소 (-1억달러)했다. 한편, 2014년 5월 말 현재 우리나라 의 외환보유액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 에 주로 기인하면서 3,609.1억달러로 전 월 말(3,558.5억달러)대비 50.7억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301.1억달러(91.5%), 예치금 200.7억 달러(5.6%), 금 47.9억달러(1.3%), SDR 34.9억달러(1.0%), IMF포지션 24.4억 달러(0.7%)로 구성되었다. 2014년 4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 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기록 했다. 중국이 3억 9500억달러로 1 위, 일본 이 1조 3천억달러로 2 위, 3위에는 사우 디아라비아로 726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위스가 5400억 달러로 4 위, 러시아가 5000 억 달러로 5 위, 그리고 대만이 4230억 달러로 6 위에 이어 한 국이 3609억 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병원(病院) 윤동주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 워, 젊은 여자가 흰 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 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 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화단에 서 금잔화(金盞花) 한 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병

네이버·다음 검색서비스 투명성 높인다 네이버· 다음· 구글· 줌 등 4대 인터 넷 검색서비스 사업자가 검색의 공정성 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 개 선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서울 역삼동 에 있는 컨벤션홀 '파크루안'에서 검색서 비스 4사와 시민· 소비자단체, 관련 협 회,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 운데 '인터넷 검색서비스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4개 검색서비스 사업자들은 이 자리 에서 검색 정책의 기본 골격이 되는 '검 색원칙'을 발표하고 이를 홈페이지· 블 로그에 게시했다. 검색원칙에는 ▲ 사업자별 검색 서비

스 개요 ▲ 검색 결과· 순위 결정 원칙 ▲ 자사 서비스와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 처리 원칙 ▲ 원본 노출 강화 ▲ 검색 결 과와 광고 구분 ▲ 검색어에 대한 인위 적 조정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각 검색서비스 사 업자가 검색원칙을 일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검색서비스의 공 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자율규제를 촉 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검색서비스 발전과 선순환적 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선계획도 발표됐다. <7면에 계속>

실 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 여자의 건강이 아니 내 건강도 속히 회 복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웠던 자리에 누워 본다.

시의 풍경에서 식민지 조선의 사회를 읽어내는 것은 자연스 럽다. 시인은 병원의 '뒤뜰' 에 있다. 폭력으로 점령당한 것 에는 지리적 공간뿐 아니라 이성의 공간도 포함된다. 그 사 회는 그래서 뒤뜰 이고 병원이고 윤동주는 병 없이 앓는 자 다. 그러니 의사는 병이 없다고 한단다. 여기서 여자와 윤동 주는 객체가 되었다 합체가 되었다...한다. 타인의 병이 나에 게 투영되고 내가 타인과 합체가 되고, 아픔이 공유되고 그 아픔이 마침내 시가 된다. 이 시는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에 실려있다.

법무사 칼럼

2014. Jun 20 (Fri) / 7

CRA 국세청 세금징수 및 강제조치 2 CRA Collections & Enforcement Actions 2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대표적 국세청 조세징수 절차 및 강제 조치 – CRA Col lectio ns an d Enforcement Actions 1. Four (4) Types of CRA Garnishments – 4종류의 국세청 압류 납세자가 채무변제를 불이행하거나 채무정리를 위한 계약 (Repayment Plan) 을 하지 않는 경우, 국세청은 납세 자가 소유하거나 이권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부동산 및 동산을 압류(점 유)할 수있습니다. 압류 (Garnishment or Seizure)는 유치권 (Lien)과 다릅니다. 유치권은 조세채무에 대한 담보로써 사 용되는 지급청구 Claims인 반면 압류는 조세채무변제를 위해 실제로 재산을 압 류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CRA Garnishments 국세청 압류의 4가지 강 제조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CRA Requirement to Pay (Frozen Bank Account) - 은행계좌 압류 CRA는 체납자와 체납자 금융기관에 ‘ Requirement to Pay’ 라는 납부 요구 서를 발송합니다. 이것은 국세청이 채무 자의 은행계좌로부터의 인출 금지를 은 행에게 요구하는 법적절차로서, 은행은 국세청으로 채무자의 금융재산을 redirect 하게 됩니다. 채무부채가 전액 징수 될때까지 현재 은행에 있는 돈과 앞으로 입금되어지는 모든 돈이 국세청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압류, 점유). 이것은 개인은 물론 소규모 자영업자 그리고 법 인체에게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심각한 경제적 파탄을 가져오게 됩니다. <6면에 이어서> 국내 최대 검색엔진인 네이버는 중 소· 전문 콘텐츠사와의 제휴를 통해 검 색노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내달 말에는 '네이버 부동산'에서 새대한 공인중개사협회의 매물 정보를 추가 노

2) Wage Garnishment - 임금 또 는 급여 압류 국세청은 체납자의 임금에 대하여 세 후 소득에서 매회 최대 50%까지 압류합 니다. 또한, 하도급업자 수입 (subcontractor income) 과 같은 기타수입은 100%까지 압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때 로는 체납자의 사업운영자금이 고갈되거 나 가족부양비 마저도 없게 됩니다. 3) Rental Income Garnishment 임대수입 압류 조세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세입자들 로부터 직접 임대료를 받거나 보내라고 법적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4) Account Receivables Garnishment – 수금 또는 외상수입 압류 보통, 국세청은 위의 은행계좌 압류와 더불어서 회사의 외상/수금수입 압류도 함께 집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럴경 우에는 많은 비지니스들이 심각한 재정 난과 경영난에 빠지게됩니다. 개인 혹은 법인사업체의 거래처나 고객들로부터 수 금할 돈이 있으면 국세청은 그 회사거래 처와 고객들에게 조세징수 목적을 위한 압류통지서를 보내어서 돈이 직접 국세 청으로 redirect하도록 요구하여 체납세 금을 상쇄합니다. 이처럼 국세청 압류통 지서 CRA Garnishment Order는 체납 자의 사생활은 물론 해당 사업체의 대외 적 회사평판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게 되 어서 결국은 회복하기 힘든 경영난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2. CRA Property-Liens – 국세청 의 부동산/동산 유치권 유치권 (Liens) 은 국세를 납부하지 않 은 사유로 국세청의 체납처분압류가 이 루어져 해당 부동산의 등기에 그 사실이 기재된 이후에 체납자의 조세/세금 채무 에 대한 담보 또는 납부로써 체납자의 재 산에 강제조치된 법률적인 납세청구입니 다. 즉, 은행의 주택융자금 (mortgage)에 또하나의 2nd mortgage가 있는것과 마 찬가지입니다. 본래, 국세청의 체납세금 은 무담보채무 (Unsecured Debts) 이지 만, CRA 가 납세자/체납자의 부동산에 유치권 (Liens)과 소유권 등기필증을 등

록하거나 (Register a Certificate on Title to a Debtor’s Real Estate), PPSR 개인재산담보등기 (Personal Property Security Registry) 를 하면 세금부채는 자동으로 담보채무 (Secured Debts) 가 됩니다. 이는, 체납세금 전액이 청산될때 까지 또는 체납세금 문제가 해결될까지 집을 매각하거나 2nd mortgage (refinancing) 를 얻을려고 할때 상당한 어려 움을 겪게되고 국세청에 의해 등록된 담 보등기필증은 20년간 유효하며 또 갱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유치권이 등기설정되면, 납세자 의 신용등급이 급락하게 되어 주택 또는 자동차대출, 새 신용카드의 발급, 임대차 계약체결등에 필요한 신용등급에 불이익 을 받게됩니다. 따라서, 국세청이 유치권 을 설정하기 전에 신속하게 적절한 대처 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단Property-Liens 가 설정되면, CRA Tax Debts 국세청 세금부채를 가 장 효과적이며 완전하고 경제적으로 청 산할 수 있는 개인회생과 파산에도 영향 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국세청 이 Property-Liens을 하기전에 늦지않 게 신속히 세금부채청산의 조치를 취하 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서, 만약 유치권의 담보등기 등록을 했는데도 장기간 세금채무가 미 납된 상태이거나 방치되어지게 되면, 국 세청은 Writ of Seizure and Sale (압류 매각영장 명령) 을 발부받아서 급매처분 하여 체납세금을 징수하게 됩니다. 참고로, 캐나다 국세청이 체납자의 재 산에 유치권이나 담보등기설정을 했는지 알아볼려면 소유권조사 Title Search & PPSR Search (Personal Property Security Registry-개인재산담보등기소 를 통해 그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CRA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등기설정을 사전 통보없이 강제조치 할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편으로 먼저 통보하기도 합니다. 간혹, 국세청의 부동산 담보등기 설정 사실을 나중에 부동산 소유주가 집 을 매각시 또는 재융자를 신청시에 발견 하기도 합니다.

3. Inter-Departmental Set-Off - 내부 부서간의 상쇄 만약 체납자가 다른 정부기관으로 부 터 지급받을 돈이 있으면 (ex: Canada Pension Plan), 그기관에 요청하여 지급 액을 조세징수액으로 상쇄해 버립니다. 4. Offset Of Refund - 환급액 상쇄 또한, 만약 체납자가 CRA로 부터 환 급받을 우유값 (Child Tax Benefits) 또 는 GST/HST가 있다면 조세징수가 완납 될때까지 환급을 중지하여 상쇄해 버립 니다. 체납 조세 채무자가 조세채무를 청산 하기위해서 이런 저런 대안책을 궁리하 는 동안에도 CRA 의 복리이자, 벌금, 과 태료등은 그대로 세금부채의 원금에 매 일매일 가산되어져 snowball 처럼 불어 나게 됩니다. 국세청은 몇몇의 예외적 세 금부채 청산방법 (개인회생과 파산신청) 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체납세액 전 부와 그에 따른 가산금을 완전 100% 징 수하기 위해 모든 법적 강제권한을 사용 합니다. CRA Tax Debts국세청 세금부채 청 산과 관련해서 회생 및 파산의 방법, 절 차, 자격요건, 서류심사, 비용, 법적효과 등 상세사항을 알고싶으시면, 지금 바로 저희 ZERODebt CANADA Inc (주)캐 나다채무청산희망플러스 에서 채무조정 스페설리스트로 일하고있는 법무사 써니 정에게 문의해주세요. 무료채무상담을 통해서 체납세금 청산의 옵션들을 설명 해드리고 가장 알맞는 솔루션을 찾아서 채무자의 대변인으로서 채무자의 권익을 최대한 옹호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풍부 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법적 노하우를 바 탕으로 오로지 채무자지향적 최대 책임 만족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할 예정이다. 웹메신저 '라인'의 글로 벌 시장 진출에 따라 국내 중소 콘텐츠업 체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다음은 중소사이트의 검색 노출을 위 해 검색등록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하고 항공· 거리사진 데이터베이스, 웹폰트,

홈페이지 스킨 등 중소업체가 경쟁력을 갖춘 인터넷 콘텐츠 구입을 확대할 계획 이다. 최근 모바일 음성인식 애플리케이 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 한 이 회사는 조만간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웹사이트에서 음성자료를 제공하

는 음성합성 API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용자 참여형 문의 게시판인 '웹마스터 포럼'의 운영 인력을 충원하고 이용자 유선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고객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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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Jun 20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32) 프랑스(France) #222 -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의 와인들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포도원 지역들에서 제일 북쪽 지역은 샤블리 (Chablis) 이고 두 번째 지역은 콧드 도 르(Cotes d'Or)이다. 세계에서 가장 값 진 포도주를 생산하는 두 번째 콧드 도 르(Cotes d'Or) 지역은 다시 본 (Beaune)시를 중심으로 하여 북쪽의 위 지역을 콧 드 뉘(Cotes de Nuits)라 부 르고 남쪽 지역은 콧 드 본(Cotes de Beaune)이다. 부르고뉴(Bourgogne)의 세 번째 포도원 지역이 바로 훌륭한 포 도주를 생산하는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지역이다. 고대 로마 제 국의 점령 당시부터 콧드 샬로네즈 (Cote Chalonnaise)에서는 포도주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예전 암포라 (Amphoras)라고 부르는 흙으로 빚어서 만든 테라코타(Terra-cota)병으로 포 도주들은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로부터 운반되었다. 허나 불행이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지역에는 아직까지 특수 클리마(Climats)인 특급 그랑 크뤼 (Grand Cru) 포도원은 한 곳도 없다.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지역 포도원들의 전체 크기는 북쪽서부 터 시작하여 남쪽 끝까지 총 기장이 23km이며 동서로 난 포도원들의 가장 넓은 폭은 7km이다. 콧드 샬로네즈 (Cote Chalonnaise) 지역에서 포도주 를 생산하는 타운들을 북쪽에서부터 순 서 적으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 째 타운은 부저롱(Bouzeron)이다. 이 부저롱(Bouzeron) 타운은 자체의 에이 오시(AOC)를 가진 곳이지만 이곳 부저 롱(Bouzeron)에서는 피노 놔러(Pinot Noir)나 샤르도네(Chardonnay)와 같은 포도 컬티바(Cultivar)들은 재배되지 않

고 값이 비교적 저렴한 흰 포도주 알리 고테(Aligote) 포도 컬티바(Cultivar)만 을 생산한다. 부저롱(Bouzeron) 다음으 로 나오는 타운은 명성있는 큰 타운 룰 리(Rully)이다. 룰리(Rully) 다음으로 나 오는 타운들은 메르퀴리(Mercurey)와 지브리(Givry)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의 전적으로 훌륭한 흰 포도주만을 생산하 는 몽타니(Montagny) 등이다.

룰리(Rully)는 특수 클리마(Climats) 들인 일급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s)들을 23 세 곳이나 가지고 있는 훌 륭한 포도주 생산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곳이다. 전에 이미 언급한 마리 앙 발(Marie Ambal)여사의 출생지인 룰리 (Rully)는 거품나는 포도주(Sparkling Wine) 크레망 드 부르고뉴(Cremant de Bourgogne) 생산지들의 중심 격으로 떠받는 곳이다. 룰리(Rully)의 전체 포 도원 크기는 306 헥타르(Hectare) 756 에이커(Acre)이며 적포도주보다 흰 포 도주를 두 배나 더 많이 생산한다. 룰리 (Rully)의 흰 포도주는 사과의 맛을 많 이 내포하면서 레몬(Lemon)과 견과류 (Nutty)의 맛을 가지고 있다. 흰 포도주 가 절정의 맛을 나타내 보이는 성숙기 간은 최저 3년에서 최고 8년 사이이다. 비교적 가벼운 적포도주의 절정적인 성 숙기간은 최저 5년에서 최고 12년이다.

메르퀴리(Mercurey) 타운은 콧드 샬 로네즈(Cote Chalonnaise)에서 가장 많이 포도주를 생산하는 널리 알려진 곳이다. 메르퀴리(Mercurey) 타운의 총 포도주 생산량은 나머지 전체 콧드 샬 로네즈(Cote Chalonnaise) 지역 포도 원들이 합한 총 포도주 생산량보다도 훨씬 더 많이 생산한다. 메르퀴리 (Mercurey) 타운 전체 포도원 크기는

650 헥타르(Hectare) 1,600 에이커 (Acre)로 타운 포도원들이 워낙 커서 전 에는 한때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라는 지역 명칭을 대신 메 르퀴리(Mercurey) 지역이라 부른 적도 있다. 메르퀴리(Mercurey) 포도원들에 서 재배하는 포도의 80%가 피노 놔러 (Pinot Noir)이고 전체 포도원들 중에서 20%이상이 특수 클리마(Climats)들로 일급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로 불 린다. 포도주의 질은 맛은 포도원들마다 다르지만 적포도주의 느낌은 약간의 향 료가 들어간 체리(Spicy Cherry)의 맛 을 낸다. 메르퀴리(Mercurey)의 흰 포도 주는 광물질(Mineral)의 맛과 더불어 사 과의 맛을 내포하고 있다. 메르퀴리 (Mercurey) 포도원들은 20세기말서부 터 시작된 과대한 팽창으로 인하여 때 에 따라서 포도주가 물과 같은 느낌을 주는 적도 허다하다. 잘된 해의 메르퀴 리(Mercurey) 포도주는 절정의 맛을 나 타내 보이는 성숙기간이 최저 5년에서 최고 12년까지이다.

지브리(Givry) 타운 포도원들은 90% 가 피노 놔러(Pinot Noir)를 재배한다. 지브리(Givry) 타운 전체 포도원 크기는 219 헥타르(Hectare) 541 에이커 (Acre)이다. 그 중에서 약 18%가량이 일급 프르미에 크뤼(Premier Cru)이다. 지브리(Givry)의 적포도주는 나타내는 느낌이 아주 잘 정돈이 되고 또 잘 설립 이 된 포도주로 저장하기가 좋은 포도 주이다. 지브리(Givry)의 강한 흰 포도 주는 칡뿌리(Licorice)의 맛과 향기 그 리고 향료가 들어간 버터의 맛을 가지 고 있다. 지브리(Givry)의 적포도주는 메르퀴리(Mervurey)의 적포도주와 함 께 프랑스의 첫 부르봉(Bourbon) 왕가 의 앙리 4세(Henri IV)의 절대작인 기호 품 포도주이었다. 지브리(Givry)의 포도 주와 메르퀴리(Mercurey)의 두 포도주 들을 함께 비교하면 지브리(Givry)의 포 도주는 훨씬 더 가벼운 느낌이며 성숙 이 이른 편이다. 지브리(Givry)의 적포 도주가 가진 맛에서 체리(Cherry)와 붉 은 커란트(Red Currant)의 맛은 절정기 간이 최저 5년에서 최고 12년 사이이다.

몽타니(Montagny) 지역 아펠라시옹 (Appellation) 포도주는 주위의 산재한 여러 타운들에서 생산된다. 타운들은 북 시(Buxy)와 줄리 레 북시(Jully les

Buxy) 그리고 몽타니 레 북시 (Montagny les Buxy)와 셍 발러렝 (Saint Vallerin)등이다. 몽타니 (Montagny) 지역에서는 어느 포도원이 고 적합한 알코올(Alcohol)의 수치와 또 그들이 원하면 일급 프르미에 크뤼 (Premier Cru) 명칭을 사용할 수 있었 다. 최근에 다시 재조정하여 새로이 설 정한 에이오시(AOC) 규정상으로는 전 체 포도원 298 헥타르(Hectare) 736 에 이커(Acre) 중에서 199 헥타르 (Hectare) 490 에이커(Acre)가 일급 프 르미에 크뤼(Premier Cru)로 정하여 놓 았다. 몽타니(Montagny)의 흰 포도주는 산성은 높지만 깊고 강한 편이다. 비교 하자면 룰리(Rully)의 흰 포도주와 거의 같은 포도주이다. 몽타니(Montagny) 포 도주의 절정의 맛을 나타내 보이는 성 숙기간은 최저 3년에서 최고 10년 사이 이다. 몽타니(Montagny) 지역에서도 역 시 크레망 드 부르고뉴(Cremant de Bourgogne)를 생산한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33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Jun 20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32-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 최근 대체의학이란 용어가 성인병, 난

서양의학 이외의 민간요법을 동원하

왔다. 하지만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파생

있지만 자칫 내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인

치병치료에 많이 등장한다. 기존 서양의

거나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하게 되고 동

된 성인병 난치병 등은 인체의 유기적 관

간의 자연치유력을 잃게 하여 근본적인

학에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 요법

양의학의 한약, 침, 뜸, 안마, 지압 및 각

계를 헤아리지 못하게 됨으로써 면역질

질병치료에 한계를 느끼기 때문이다.

을 통해 치료를 도모하는 의료방법이다.

나라 민속의학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최

환에 있어서 더 이상 질병치료에 진전을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거나 순응하여

대개 50-60년대 유럽의 암환자치료에

근에는 동종요법, 대사요법, 면역요법,

보지 못하고 대중치료의 한계에 부딪쳐

살아야 하는데 극복대상이 되기 때문에

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보고 있다.

각종 기능성식품, 발효식품, 커피 관장요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림으로 근본치료가

서양의학 쪽에서 바라보는 다른 의학

법, 비타민요법 등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

둘째 에너지 곧 기(氣)의 흐름을 인식

되지 않고 국소적인 수술요법 이식 등으

들은 모두 비과학적이고 민간요법수준이

다.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치유력을 향상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기능이

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야기

라 하여 의술로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런

시키는데 있으며 최근 웰빙의 붐을 타고

떨어지거나 약한 경우 현대의학의 초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줄기세포이다.

데 산업사회가 발달하면서 문명병 즉 암,

갑자기 증가하게 됐다.

파 X-레이, C-T 및 고급장비를 사용하

윤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너도나도 수술

성인병이 만연하면서 서양의술로는 쉽게

대체의학의 근원지는 서양의학에서

고 있지만 초기 진단에 실패함으로 더 이

해서 장기들을 바꾸어 끼우자 라는 얘기

치료가 되지 않거나 부작용을 일으키게

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출범 동

상 성인병 난치병을 초기부터 예방은 물

가 나오고 있다. 이런 현상으로 말미암아

되면서 여기에 식상한 의사들이나 환자

기는 다음과 같다.

론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의사나 환자들이 기존 의료질서에

들이 민간의학을 접하면서 오히려 치료

첫째 서양의학은 분석적이고 세분화

셋째 서양의학은 동양의학과 달리 기

되는 예가 종종 있을 뿐 아니라 삶의 질

되어 세포단위에서 질병을 발견하고 치

후환경변화나 꽃가루, 진드기, 세균바이

도 높인다는데 착안하여 대체의학이 생

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전염병예

러스 등을 목표로 소염제, 항생제, 진통

겼다.

방과 수술요법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

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개발해 치료하고

이영민의 요리교실 --- 애피타이저(Appetizer) #87 ---

반기를 든 것이 대체의학의 탄생이라 볼 수 있다.

신화 영화와 만나다

양파 딥(Onion Dip) - 6 인분 1개 양파 (Vidalia) 2 Tbsp(수프 숟갈) 올리브유 1톨 마늘 1/2 tsp(차 숟갈) 세이지(Sage) 가루 1/2 컵 마요네즈 1/4 컵 사워크림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가루

양파는 다져서 다진 마늘과 함께 10 분간 올리브유로 낮은 불에서 볶는다. 세이지를 넣고 1분간 볶는다. 식혀서 블 렌더(Blender)로 곱게 간다. 마요네즈와 사워크림을 넣고 함께 잘 버무린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크래커나 야채 크루디티(Crudity)와 함께 서브한다.

디즈니 영화에서부터 일본 애니메이 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까지 전세계 영화에 나타난 신화의 모습에 대해 다룬 다. 그리스 신화와 아더왕 그리고 성배신 화, 뱀파이어, 도플갱어, 한국의 신화 등 등 인류의 상상력과 믿음이 집약된 형태 인 신화는 마찬가지로 상상력의 산물인 영화와 어떤 모습으로 조우하는 지 살펴 볼 수 있다. 영화가 가진 시각적 이미지의 폭발력 과 신화가 지닌 아름답고 매혹적인 이야

기는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판타지, 신화, 상상력이 어우러진 게임이 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스토리텔링 개 발과 같은 고부가가치 컨텐츠 산업으로 도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은 총 15장으로 신화나 영화, 혹은 그 둘 모두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읽기 쉽게 구성되 었다. 저자 김윤아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 학과에서 석, 박사를 마쳤다. 건국대, 상 명대, 목원대, 영상원 등에서 영화와 애 니메이션 이론과 스토리텔링을 강의하 고 있다. 현재 cultureworks '파수' 의 주 인장이며, 영화연구소 〈씨네포럼〉에서 애니메이션 분과장으로 활동 중이고 한 국영상문화학회와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학회 학술이사 일을 하고 있다. 저자 이종승은 현재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등에서 영화와 대중문화에 대해 강의하면서 영화연구소〈씨네포럼〉에서 영화인류학 분과장을 맡고 있다. 저자 문현선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 중문학과에서 석사학위 후, 중국 고전과 대중문화의 연계라는 주제로 박사논문 을 쓰고 있다. 건국대, 동국대 등에서 강 의하며 번역을 병행중이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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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Jun 20 (Fri)

Mr. Kim’s Canadian Dream (5)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A flight personnel passed through offering coffee. “ Yobo, do you want coffee?� eagerly asked Kim. Yobo means in Korean “Sweet Heart�. “Yes, I like that, Nancy Appa!� replied Sookja with convincing voice.� In Korea family, wife calls her husband as child’s father (Appa). The coffee was good. Sookja seemed enjoying it. The kids asked for soft drinks. Knowing that the long journey will soon be over, everybody was relaxed and the tension shown on their faces disappeared. Having decided to make a reform in his relation with Sookja and his kids, he was thinking of his relation with himself. It is fine to be a good loving husband and wise father. But, how is his relation with non-family people? What should be his relations with his home country, Korea? What is going to be his relation with Canadians and Quebec people? How is going to develop constructive relations with Koreans in Montreal? What does the church mean to him? Above all, what is going to be his relation with God? Kim mind was crowded with these

difficult questions. Kim could not see clearly the answers to these questions. What he needed most were some criteria, if there are any, which will guide his answers. Is the criterion altruism? Is it patriotism? Is it charity? Is it the feeling of having done something good? Is it the feeling of accomplishment? It may be that all these are true and relevant criteria. But, all looked superficial; none of these seems to provide what Kim was seeking. He thought, as a Christian, that only the prayer will tell him what it is. But, Kim was certain that God’s answer would be the love of God and the love of neighbors, that is, the commandment of love taught by Jesus Christ. The voice of the captain was heard: “ Ladies and gentlemen, we will land in Montreal in twenty minutes. We thank you for having chosen Air Canada. We wish you happy stay in Montreal!� He repeated in French, which Kim did not understand. Twenty minutes later, the plane was touching gently the Dorval soil. Yes, they made it! Here they were! They arrived at the starting line of their new life. It was some feeling. It was a feel-

ing of joy, anxiety, expectation and doubts. It was a complex feeling, but beneath all these feelings was the feeling of pride, the feeling of “We have made it!.� Kim left the plane with his family and thanked the crew for having brought them safely to Montreal. He was following the long line of passengers toward the luggage room. Kim was wondering if Mr. Lee from the Korean church in Montreal would be there who was supposed to meet them. He was one of the elders of a Korean church; the minister of the church was a friend of the minister of a church in Seoul of which Kim was a member. The luggage room was on the first floor of the airport which was a small but well kept. They were coming down the escalator to pick up their luggage. There somebody was waving to them. “It must be Mr. Lee!� Kim thought. He was. Are you Mr. Kim?� tasked the man. “Yes, are you Mr. Lee sent by the church?� said Kim. “This is my wife, Paul, my son and Nancy, my daughter.� Said proudly Kim They shook hand and bowed in Korean way.

Kim and his family felt quite relieved. They were so glad that they now know somebody in Montreal. “By the way, Minister Park of our church sends you his welcome greetings. He is sorry not to be here to greet you.� added Lee. “ No no, he is too kind, we are just grateful that the church sent you here.� Replied Kim Lee and Kim’s family went to Lee’s car, which was a large GM wagon. It was large enough to accommodate five people including Mr. Lee and many suitcases, boxes and other things belonging to the Kims. It was a black color car; it reminded Kim of big black cars ridden by VIPs in Korea. He took the Kims to his home located in St. La m bert a rea . I t wa s la te afternoon. He took Highway 20. There were many cars. Most of the cars were middle-priced cars; there were few luxury cars. This was a surprise to Kim; since Canada was one of the richest countries in the world, he was expecting full of expensive cars on the highway, which was not the case.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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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Jun 20 (Fri) /11

사운드 디자이너 1

박도영 책임연구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현대• 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소음• 진동 연구실(NVH 리서치랩)에서 실험중인 기아차 K9을 가운데 두고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디자이너라면 막연하게 옷이나 가구, 실내 인테리어 등 우리 눈에 보이는 사물 들을 아름답고 보기 좋게 만들어내는 직 업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 지 않는 ‘ 소리’ 를 디자인하는 직업도 있 다. 바로 ‘ 사운드 디자이너’ 다. 사운드 디자이너는 우리가 매일 접하 는 휴대전화와 텔레비전, 냉장고 등 전자 제품부터 자동차 같은 운송수단에 이르 기까지 각종 제품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텔레비전 전원을 켜면 들리는 작동음이나 스마트폰 벨소리, 자동차의 엔진음 등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이 런 소리들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게 마 련이지만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접하다

보면 어느새 기억 속에 각인돼 소비자들 에게 해당 제품의 이미지를 강하게 남기 게 된다. 전자회사나 자동차회사들이 앞 다투어 사운드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더 매력적인 제품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운드 디자이너가 하는 일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주목 받 기 시작한 건 최근의 일이다. 사운드 디 자이너라는 호칭도 오래되지 않았다. 그 동안은 음향 엔지니어나 튜닝 엔지니어 라는 단어가 일반적이었다. 디지털 시대 가 본격화되면서 영화나 게임 등에 들어 가는 소리를 제작하는 이들이 사운드 디

자이너라고 불리게 됐고 점차 산업 전반 으로 확대됐다. 현대• 기아자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박도영 책임연구원은 전자회사를 거쳐 지금은 자동차회사에서 소리를 만드는 12년차 베테랑이다. ‘ 문자왔숑’ 이라는 메시지 알림음은 그가 전자회사에 있을 때 개발 한 대표적 작품이다. ‘ 딩딩딩~ 굿모닝~ 빠빠빠빠빠~’ 로 시작하는 아카펠라 모 닝콜 소리도 그의 손을 거쳤다. 지금은 자동차에서 나는 모든 소리가 그의 영역이다.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 는 웰컴• 굿바이 사운드는 물론 운전 중 에 들리는 각종 경고음과 알림음 등을 만 들고 차량의 음향 환경에 적합하도록 튜 닝하는 일도 그의 몫이다. 버튼을 눌러 선루프나 파워윈도를 작동시킬 때 나는 소리나 각종 스위치의 터치음을 세밀하 게 조정하고 불쾌한 소리를 제거하기도 한다. 만들어진 제품의 사운드가 적절한 지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은 빼놓 을 수 없는 과정이다. 자동차에서 나는 소리가 전체적인 브랜드 전략과 일치하 도록 조율하는 일 역시 사운드 디자인을 맡은 그의 임무다. 특유의 마림바 벨소리 를 들으면 누구나 아이폰을 떠올리게 되 는 것처럼 작은 소리 하나가 차의 이미지 나 가치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세계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 들은 각자 브랜드 고유의 소리를 만드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자동차의

‘ 심장 박동’ 이나 다름없는 엔진음은 물 론 차문을 열고 닫는 소리, 방향지시등 소리 등 차에서 발생하는 특정 소리에 대 한 개별적 연구를 진행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각 부분에서 나는 소리가 서로 조 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연구도 활발하 다. 박 연구원이 소속된 현대• 기아차도 차량 주행음을 ‘ 운전자 맞춤형’ 으로 선 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소리를 만드는 일상 사운드 디자인은 옷 디자인과 유사한 면이 있다. 다양한 천으로 옷을 만들 듯 여러 가지 소리의 소재(재생장비, 소리 샘플, 소리 가공장치 등)를 활용해 새로 운 소리를 탄생시키거나 기존의 소리를 더 듣기 좋도록 가공하기 때문이다. 하지 만 완전히 새로운 소리를 만드는 작업보 다는 이미 있는 소리를 발전• 개선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제품의 종류와 시장의 상황, 고객의 성향 등을 철저하게 분석한 뒤 그에 맞게 이뤄진다. 조건이 특정되거나 목표 소비층이 명확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품에 적합한 소 리를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사운드 디자인은 연구원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 는 것과는 거리가 먼 작업이다. <다음 호에 계속> 네이버 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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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Jun 20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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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한국 소식

14 / 2014. Jun 20 (Fri)

캐 나 다 에 서 의 재 태 크 #65

은행수수료와 예금활용 김경태 투자상담사 CSWP FCSI CFP Ph.D.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비, 세금, 유틸리티, 모기지, 교육비, 여행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현금, 수표, 직불 카드,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모든 거래는 거의 다 금융기관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매일 사용하는 금융 수단들이지만 금융기관간에도 각종 수수 료나 이자율, 세금혜택, 상속절차 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며칠 전 캐나 다 시중은행들이 청소년, 학생,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수료없는 은행계좌 를 제공할 계획이고, 내년부터 1차적으 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신문의 보 도가 있었다. 사실 은행은 고객들을 대상 으로 받는 연회비 등 각종 수수료가 수입 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각종 수수료를 최대한 절약하면 서 좀 더 많은 이자수입과 각종 절세혜택 을 통해 저축을 늘리고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캐나다에서 예금이나 적금을 받는 기 관은 시중은행, 투자신탁회사, 증권회사, 보험회사, 신용조합 등 백여개의 금융기 관들이 있다. 이들은 각기 다양한 형태의 예금, 적금은 물론 대출, 입금, 출금, 이 체 등 각종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계 좌의 형태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일정액이상을 예치하면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 계좌의 형태에 따라 매달 10여달러에서 100여달러정도를 부과하 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금융기관들은 이 러한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더 나아가 수 표계좌의 경우에도 이자를 지급하기도

한다. 참고로 금융계좌를 이전함으로써 수수료를 절약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 다. 사업가인 L씨 부부는 필자로부터 이 미 은퇴 상속계획 등 재정상담을 받았는 데, 비즈니스계좌에 대한 은행수수료로 매달 130여달러를 지불하고 있고, 또한 그 계좌에는 평균 3만달러정도를 예치하 고 있는데 이자는 한푼도 받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들은 필자의 추천대로 수수료 를 면제해 주는 금융기관에 계좌를 개설 하였고, 현금도 바로 이체함으로써 수수 료 절약과 이자수입 등으로 이전에 비해 연간 2천달러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이전에 비해 큰 불편함이 없이 이러한 큰 혜택을 받자 이들은 본인들의 개인금융 계좌는 물론 자녀들의 계좌까지 모두 이 전하였고 그 후 매달 이자가 나온다고 좋 아하는 자녀들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그럼 이젠 이자수입에 대해 알아보자. 예금이자는 언제든 맡긴 돈을 찾아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Cashable Deposit)과 일정기간 예치할 경우 이자를 받는 정기 예금(GIC: Guaranteed Investment Certificate)이 있다. 수시불예금의 경우 시중은행은 1%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신용도가 비슷한 다른 금융기관 은 수수료도 없고 이자를 1.55%까지 지 급하는 기관도 있으며, 비즈니스계좌의 경우 앞에서 살펴본 사례와 같이 수수료 면제와 이자도 지급하는 계좌도 있다. 정기예금도 만기 전에 찾을 수 있는 요구불 정기예금(Redeemable GIC)과 만기 전에 찾을 수 없는 고정정기예금 (Non-redeemable GIC)이 있다. 만기 전 찾을 수 있는 정기예금은 언제든 필요

하면 인출할 수 있어 편리한 반면 현금화 할 수 없는 일반정기예금에 비해 이자율 이 낮다. 먼저, 정기예금은 캐나다 6대 시중은행(TD, RBC, CIBC, BMO등)의 5 년 예금 금리는 2.2%수준이고, 보험회사 들은 0.5%정도 많은 2.7% 이자를 지급 하기도 한다. 또한 보험회사들의 요구불 정기예금금리는 시중은행의 고정 정기예 금금리와 비슷하다. 이자율이나 수수료외에도 사업가나 은퇴자들이 보험회사의 정기예금을 이용 할 경우 자산보호나 상속 및 세금절약과 관련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 들이 있다. 우선, 일반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의 예금은 예금자가 파산하거나 세금이 체 납 등으로 소송의 당사자가 될 경우 압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보험회사의 정기예금은 연금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 문에 파산 시에도 채권자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혜자를 지정하면 사후 수일 내에 상속이 가능하고, 상속관 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예금자산에 대한 비밀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은행예금은 사후 유산상속 절차를 거쳐 야 하고, 예금에 대한 비밀보장이 안된다. 또한 65세이상 은퇴자들의 경우는 추 가적인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소 득의 세액공제 혜택(Pension Tax credit)과 부부간 연금소득 분할(Pension Income splitting)로 절세가 가능하다. 보험회사의 정기예금이자는 연금소득으 로 간주되기 때문에 은퇴자는 매년 1인 당 연방정부에서 연금소득 2천 달러까 지, 지방정부인 온타리오 주로부터 1200

달러까지 예금이자에 대해서는 세금혜택 을 받을 수 있지만 은행예금은 이러한 혜 택이 없다. 또 은퇴자의 연금은 부부간에 나누어 가질 수 있는데, 보험회사의 예금 이자는 연금소득으로 소득 분할을 통해 저소득인 배우자에게 이자소득을 양도할 경우 절세는 물론 소득수준의 하향조정 으로 정부로부터 각종 세금혜택도 더 많 이 받을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금융기관 를 적절히 선택해 잘 활용할 경우 경비 절감과 좀더 많은 이자수입은 물론 파산 시 예금자산 채권자보호, 상속비용절감, 자산 비밀유지, 절세 등 추가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문의 및 상담 연락처) Toll-Free(US & Canada): 1-866-896-8059

교통카드 1장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한다

6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 지하철과 전국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 카드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로써 지난해 말 부산을 시작으로 일

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 도로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위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쓸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경기, 전북 등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인 시외버스도 하반기중 개 통노선을 지속 확산하고, 고속버스도 연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 하는 선불형 카드다. 하이패스 기능여부

와 소지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발행 된다.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과 택시, 유통 등에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호환과 철도· 고속도로, 시외· 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기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전국호 환 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존 사용처에 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 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호환 표 준기술 개발과 기본계획 수립, 장비설치 지원 등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 해 왔다. 맹성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국토 부와 지자체, 운송기관 등이 5년여간 추 진해온 전국호환 정책이 결실을 봤다”면 서 “정부 3.0 브랜드 과제로 추진 중인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서비스 대상을 앞 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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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Jun 20 (Fri) /15

울퉁불퉁‘하지정맥류’, 반바지 못 입는 40~50대 늘어

하지의 정맥류 진료인원이 2009년 약 13만 5천명에서 2013년 약 15만 3천명 으로 5년간 약 1만 8천명(13.0%)이 증가 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1%로 나타 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의 하면 최근 5년간 ‘ 하지정맥류’ 진료인원 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1.7%~32.7%, 여성은 67.3%~68.3%

로 여성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 하지정맥류’ 의 연령 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 대 구간이 27.6%로 가장 높았고, 40대 23.4%, 60 대 16.1% 순으로 나타났 다. 점유율이 높은 40, 50대 중년층 진료인원을 더한 비중은 51.1%로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 석한 결과 ‘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은 1년 중 6월에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6월에 전월대비 평균 22.5% 증 가하여 7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지다 8월 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이유는

‘ 하지정맥류’ 의 흔한 증상인 핏줄돌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기온이 상승하 면서 반바지, 치마 착용이 늘다보니 다른 계절에 비해 증상이 나타난 부위의 노출 이 신경 쓰여 진료를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 하지정맥류’ 는 하지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다리 에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보이거나 정 맥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약하면 다리의 피곤함 등만 느 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 이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이 나타날 수 도 있다. ‘ 하지정맥류’ 의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 다르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리 는 높게(심장보다) 올리고 있거나 압박스 타킹을 착용하는 등의 치료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레이

저, 수술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간단한 치료방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하지정맥류’ 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에 끼는 스키니진이나 부츠 등의 착 용과 오래 서있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 는 자세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완 화, 예방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는 앉아서 다리를 꾸준히 움직여주며, 귀가 후에는 다리에 쿠션 등을 받치고 누워있 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다리의 혈액순환이 힘들 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원활한 혈액순 환을 위해 고염식을 피하고 토마토, 단호 박 등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 유로저널

목소리 건강의 적신호‘성대결절’, 여성이 남성의 2배 성대에 돌기같은 굳은 살이 생겨 쉰 소리를 내는 성대결절 환자 수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고, 특히 교직원에 서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성대결절’ 질환 전체 진료 인원은 9만 7,438명이며, 성별로 구분하 면 남성 3만 1,733명, 여성 6만 5,705명 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 또 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성대결절은 지속적인 음 성과용이나 무리한 발성으로 인해 생기 는데, 특히 6~7세경의 남자 어린이 혹은 20~30대 초반의 여성, 가수, 교사 등 지 속적인 음성사용이 많은 직업군에서 발 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하였다. 건강보험 자격유형별로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이하 공· 교) 246명, 직 장 195명, 지역 188명 순(順)으로 나타 났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모든 자격유형 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성대결절이 교사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지 확인하기 위해 공· 교 가입자 를 교육직과 非교육직으로 나누어 살펴 본 결과,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 료인원은 교육직 종사자(760명)가 非교 육직(167명) 보다 많았으며, 교육직에서 도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 었다. 또한, 교육직 진료인원(10만명당 760 명)은 전체 진료인원(10만명당 195명)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향애 교수는 “교사는 직업상 음성의 톤에 권위가 있어야 하므로 학생들 앞에 서 힘을 주어 발성하려는 경향이 잦고, 주변 소음을 이기기로 위해 큰 소리로 말 하기 때문에 성대에 압박과 긴장을 주게 되어 성대결절이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신향애 교수는 “3, 4월에는 큰 일교 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상기도 감염이 많이 발생하여 성대의 급성점막부종 및 염증이 생기면서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 다. 대부분 간단한 음성휴식이나 약물치 료로 쉽게 사라지는데 이 시기에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지속적으로 음성을 사용 할 경우 성대결절이 발생할 수 있다”면 서 “특히, 교사들의 경우 새학기가 시작

되기 전에는 충분한 음성휴식으로 성대 결절 발생이 감소하나, 새학기 시작 후 음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처음에는 간 헐적인 목소리 변화로 나타났다가 지속 적인 음성남용으로 인해 성대결절로 진 행되어 5~6월에 진료량이 증가하는 것 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는 ‘ 성대결절’ 질환의 정의, 원인, 예방 및 관리요령, 수술적 치료법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남 용, 오용이나 무리한 발성에 의해 성대결 절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흡연이나 음 주, 심리적 긴장에 의해서 성대결절이 생 길 수 있다. 흔하지 않은 원인들로는 알 레르기, 갑상선 질환, 뇌신경학적 질병, 목에 상처를 입은 경우, 월경기간 동안에 결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요 인과 스트레스, 복용하고 있는 약제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방치할 경우 문제점으로는 쉰목소리, 목소리의 끊김, 실성, 힘이 없는 음성, 음 성피로, 호흡의 불편함, 목의 건조감 및 이물감,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 하게 되며, 오랜 기간 성대 결절을 방치

하게 되면 목소리가 영구적으로 변해 수 술적인 치료를 시행한 이후에도 원래의 목소리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수술 후에도 목소리를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군살이 생기듯이 재발한다. 성대점막의 윤활작용을 원활하게하기 위하여 물을 자주 마셔 성대가 건조해지 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장시간 말하거나 노래하는 것을 피하고, 목에 힘을 주고 말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속삭이는 소리 역시 성대에 좋지 않으 므로 피해야 하며, 고함을 지르거나 큰소 리를 내는 것도 피해야한다. 큰 소리를 내기 쉬운 시끄러운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목이 쉬거나 피곤할 때는 음성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신 체의 피로가 목소리에 나타나게 되므로 충분한 휴식이 목소리 건강에 필수적이다. 또한, 술과 담배를 끊고, 기름기 많은 음식과 카페인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잠 자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등 식생 활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Colossians 3:23-24, NIV) ⱨ㏜ 㢰㡸 䚌☔㫴 ⫼㢀㡸 ␘䚌㜠 㨰‌ 䚌☣ 䚌Ḕ ㇠⣀㜄᷀ 䚌☣ 䚌㫴 ⬄⢰. 㢨⏈ ὤ㛹㢌 ㇵ㡸 㨰‌ ⵏ㡸 㨸 㙸⇌⏼ ∼䢠⏈ 㨰 Ἤ⫠㏘⓸⪰ ㉠ὤ⏄⏼⢰.

‫ݺ‬ౙܵম ੻ੑҨട‫ ב‬ৎ঩ ޼ ೚Ү঩ ‫ݸ‬ട‫ ܭ‬సೡ "஢՛‫ר‬-௨ߎ-೚Ү" ੃‫ר בھ‬઴‫ޓ‬ഔ ࣒঺ ࢍঁи‫ ב‬೚Ү੅ٖਲ ‫ ҄ت‬՛ঁи ‫ݺ‬ౙܵমਾ ূۘ ޳ઌٖ঺ѫ ߼਴ਲ ੳ೘ӗ ਞ೚ Ҩടੋ‫רמ‬. 5964 Notre Dame de Grace, Montreal www.dcfm.ca, 514-884-1417, dany4jc@gmail.com

국제 소식 / 한국 소식

16 / 2014. Jun 20 (Fri)

한·캐나다 FTA 가서명으로 자동차 수출 '날개'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 (FTA)에 13일 가서명하고 올해 하반기 에 정식서명을 추진하기로 해 자동차 수 출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양국은 FTA 협상을 시작한 지 8년 8개월 만 인 지난 3월 협 상타결을 선언 한 바 있다. 양 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 안에 대 다수 품목의 관 세를 매년 균등 인하하는 방식 으로 없애기로 했다. 품목 수 기준으로 두 나 라는 교역품의 97.5%에 대해 관세를 철폐한다는 데 합 의했다. 양측은 협정발효 후 10년 이내에 현재 교역되고 있는 대다수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에 합의, 높은 수준의 상품자유화 달 성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대(對) 캐나다 수출의 42.8%(22억3천 만 달러)를 차지하는 자동차는 수출에 날 개를 달 전망이다. FTA가 발효되면 현재 6.1%인 승용차 관세가 3년 안에 철폐된 다. 6%의 관세가 붙는 자동차부품은 관 세가 즉시 철폐되거나 3년 안에 철폐되 고, 7%의 관세가 붙는 타이어는 관세가 5년 내 철폐된다. 이에 따라 캐나다 내 수입시장에서 우리의 주요 경쟁국인 일 본 등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게 됐 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가전제품은 세부품목에 따라 발효 즉 시, 또는 3년 안에 관세를 철폐한다. 우리나라는 쌀과 분유, 치즈 등 211개 품목을 양허(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하 되 쇠고기는 15년 안에, 돼지고기는 세 부 품목별로 5년, 또는 13년 안에 관세를

폴란드, 유럽 게임산업의 황태자로 등극 폴란드 국민들의 절반이상이 게임에 몰입하 면서 폴란드가 유럽 게임 산업의 황태자로 등 극하면서 외국인들의 투지도 급증하고 있다. 폴란드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폴란드 게 임시장 규모는 4억5천만 달러에 이르며, 인구 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100만 명의 사람이 게임에 몰입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에는 150여 개의 게임 개발업체 가 연간 150여 개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게 임산업은 폴란드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산 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Newzoo agency에 따르면, 폴란드의 컴퓨터 게임시장은 유럽 2위, 세계 24위로 2016년까 지 평균 성장률은 3.8%, 시장가치는 4억3700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폴란드 게임산업은 대형 기업의 아웃 소싱을 수행하고 소셜게임에 특화된 개발팀을 구성하는 등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글로벌 게임업체가 지적자본과 고학력 우수인력이 풍부한 폴란드에 투자를 하 고 있다. 소셜게임 개발업체 Playdom은 크라쿠프에 개발 스튜디오를 뒀고, Unreal FPS series와 Gears of War Xbox 360 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국의 비디오게임 개발사인 Epic Games는

폴란드 유명 개발사인 People Can Fly를 매수 했다. 폴란드 게임개발자의 팀워크, 창의력, 직 무헌신성, 다양한 관심사, 전문성과 기술력 등 이 외국기업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가 유럽 2위의 게임시장 규모를 갖췄다는 점에서 유럽시장 진입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때문이다. 폴란드 게임시장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부문은 콘솔게임(비디오게임)분야로, 약 620만 명의 게이머가 산업 전체 수익의 25%를 차지 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콘솔게임이 수익으 로 이어지며, 960만 명의 PC 게임 플레이어는 콘솔게임 수익률의 18%에 해당하는 수익을 창 출하고, 600만 명의 MMO( 대규모 다중 사용 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플레이어도 그 정도 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전세계 게임 시장은 미국(140억 달 러), 중국(80억 달러), 일본(70억 달러), 한국 (60억 달러), 영국(40억) 등으로 형성되어 있 고, 약 1340만 명의 게이머가 있으며, 이 중 98%가 PC로 게임을 하고 있다. 바르샤바KBC 관계자는 " 폴란드 게임시장 은 유통구조가 빠르게 변화 중이며 게임이용자 의 선호가 명확한 시장이다."고 평가했다. 유로저널

점진적으로 낮춰 없앤다. 닭고기를 제외 한 육류의 원산지는 도축 장소가 기준이 된다. 양국은 수입 증가로 심각한 피해를 보 거나 피해 우려가 있을 때 자국 산업 보 호조치를 할 수 있는 양자세이프가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쇠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 겉보리· 쌀보리, 감자분, 팥 등에 대 해서는 농산물 세이프가드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유치국 정부가 협정상의 의무를 어겨 투자자가 손해를 봤을 때 해 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의 도입에도 합의했다. 이번 협정은 정식 서명을 한 후 국회 비준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반 총장, "평창올림픽 한반도의 평화 촉진할 것"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현지시간) 오는 2018년에 열리 는 평창 올림픽이 한반도에 평화 와 대화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공식 방문해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을 만나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 화에의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자회견을 한 자리에서 "스포츠, 특히 올림픽은 사람들이 서로 이 해하고 단결하게 하는 독특한 능 력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또 "유엔과 IOC는 스포츠의 이런 능력을 평화를 조 성하고, 인권을 향상시키려는 목 적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유 엔과 IOC의 협력과 대화는 유엔 의 2015년 이후 지속 가능한 개 발목표 설정과 IOC의 2020어젠 다와 새로운 전략 수립에도 큰 도 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 총장은 16일 지난 1962년 적십자사 초청으로 처음 미국땅을 밟았을 때 같이 초청됐

던 다른 외국인 학생들과 구성한 `VISTA'(Visiting International Student To America)라는 친목 모임의 회원들을 사비를 털어 제 네바로 초청, 저녁식사를 함께 하 며 우의를 다졌다. 50년 넘게 서 로 연락하며 지내온 VISTA 회원 들은 세계 18개국에 36명이 있으 며 현재 대부분 70대이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4. Jun 20 (Fri) /17

인도경제, 선진국 경제 회복과 신정부에 대한 기대로 청신호

신정부를 맞는 인도 경제가 인도의 주 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최 근 회복세를 보이며, 인도수출경기도 되 살아 나면서 인도의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폭 감소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 이다. 게다가 최근 중국, 러시아, 태국 등 다 른 신흥국이 정치적 불안정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인도로 많은 외국인 투자액 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인도 현지 경제 전문지 Business

Today 보도에 따르 면 2013년엔 경상수 지 적자, 루피화 약 세, 높은 인플레이션 에 시달려 경제요건 이 전반적으로 악화 되어 침체됐던 인도 경제는 최근 큰 폭으 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 인도 경제는 루피화 강세, 경상수 지 적자폭이 2012/13 GDP대비 4.7%에서 2013/14 GDP대비 1.7%로 감소한 데다가, 인플레이션도 10%가 넘 던 것이 지난달 도매물가기준 5.2%로 떨 어졌다.- 이러한 경기회복신호는 친기 업적 성향의 나레드라 모디 총리의 신정 부가 경제개혁을 시행하는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 산업정책진흥부에 따르면 2012/13 회계연도 4~12월에 제약분야 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은 5 억8900만 루피에 불과했으나 2013/14

회계연도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2 년간의 인도 경제 침체는 수출 부진과 더 불어 외국인 직접투자, 산업생산 저조 등 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경제 성장을 정책기조로 삼은 인도 국민당(BJP)는 인 도 내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도 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이 인도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은 49%로 기업 소유권 및 경영권은 여전히 인도에 있다. 이는 인도 신정부가 투자 관련 정책을 완화하 는 반면, 외국자본의 급격한 유입을 막고 기업 소유권을 인도에 두기 위해 몇몇 보 호 규정도 명시함으로써, 인도 경제의 발 전을 위해 외국자본 유입의 한계치에 대 해서는 정확히 명시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ICRA는 올해 경제성장률 이 1분기에 최저점을 찍은 상태로 2014 년 총 경제성장률은 전년도 4.6%에 비해 5.0~5.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인도 기업인들 10명중에 6명은 향후 3분 기에서 5분기 안에 7%대 경제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베,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 중국견제 협의

워싱턴 로비시장 '한국 뜨고 일본 진다' 국제정치· 외교의 중심무대인 미국 워싱턴 에서 한국의 로비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 가 나왔다. 반대로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활발하던 일 본의 대미 영향력은 감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아시아 전문가인 켄트 콜더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최근 출간한 저서 '워싱턴의 아시아'에서 "한국의 로비활동 은 1970년대 '코리아 게이트' 사건과는 극명하 게 대비되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콜더 연구원은 특히 △2007년 일본군 위안 부 결의안 의회 통과 △독도 영유권 문제 △무 비자 협정 체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 준 등을 성공적인 로비사례로 평가하면서 "워 싱턴 주재 한국대사관과 비정부기구(NG0)들 간에 복잡하고 협력적인 상호작용이 일궈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콜더 연구원은 그러나 일본에 대해서는 "일 본은 그 위상에 비해 워싱턴에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2011년 쓰나미 사태를

인도 산업계는 모디 총리에 대한 기대 감과 인도 경제회복에 대한 긍정론이 대 두되고 있고,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몇 년간 위축됐던 기업 의 투자도 공격적으로 선회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릭스(BRICs)'란 용어를 만든 짐 오 닐 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5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헤지펀드 모임인 스카이브리 지 대안투자(SALT) 콘퍼런스에서 시장 친화적인 나렌드라 모디 신임 총리 등장 으로 인도 경제가 지난 30년래 가장 큰 호재로 강한 성장 기회를 잡게 됐다고 평 가했다. 오닐 전 회장은 "모디 총리가 승리한 것은 인도 경제에 '대단히 긍정적 (Massive Positive)'이며 지난 30년래 인 도 경제에 가장 긍정적인 사건"이라고 강 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디 총리가 약 속한 대로 반부패 정책을 펼친다면 인도 경제가 앞으로 20년간 매년 연 10% 성 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저널

제외하고는 일본이 워싱턴 언론의 주목을 받 지 못하고 있으며 영토와 역사이슈를 둘러싼 동아시아 주변국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견조하게 워싱턴 내에서의 위상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 역동적이고 대중 지향적인 중국의 접근 방식 이 미국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성공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콜더 연구원은 미국 법무부 외국로비공개법 자료를 토대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아시 아 각국의 로비비용 지출규모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2천만 달러 수준에서 4천만 달러대 중 반으로 배 이상 증가한 반면 일본은 같은 기간 4천만 달러대 중반에서 2천만 달러대 후반으 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은 500 만 달러가량에서 2천만 달러에 근접하는 수준 으로 세배 이상 뛰었다. 2011년 현재 미국 법무부에 등록된 외국인 로비스트는 일본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 24명, 대만 16명, 중국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는 오는 24일 도쿄에서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을 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17일 발 표했다. 일본과 필리핀이 각각 동중국해 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갈 등을 빚고 있는 만큼 두 정상은 회

담에서 중국의 해양진출 강화에 대 한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 인다. 아베 총리와 아키노 대통령은 또 '법의 지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 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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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4. Jun 20 (Fri)

영국, 시민권만으로는 영국인 인정 어려워

“진정한 영국인”으로 간주되기 위해 영어를 구사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이 들의 수가 지난 10년 동안 증가했다. 17일 영국 사회의식 연감의 발표를 인

용하여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조사 참 여 자 의 95%가 “영국 인으로서 영 어를 구사하 는 것이 중요 하다”고 답했 다고 보도했 다. 2003년에 그 비율은 86%였다. 참 여자 61%는 EU 이민자들이 보조금을 청구하려면 이민 후 3년이 경과해야만 할 것이라고 답했다. 25% 정도는 이민

자들이 영국에 입국하는 주목적이 보조 금 때문이라고 여겼다. NatCen의 사회 연구소는 31년 동안 조사를 지속해 왔으 며 영국인의 사회의식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3,000명 이상의 시민에게 설문조사 를 부탁했다. 영국인으로 간주되기 위해 삶의 대부 분을 영국에서 지냈어야만 한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2003년의 69%에서 2013년에는 77%로 증가했다. 영국 국 민이 아닌 다른 합법적 이민자들도 영국 인과 마찬가지의 권리를 지녀야만 한다 고 믿는 이들은 40%에서 27%로 감소했 다. 74%는 영국인으로 간주되기 위한 조건으로서 ‘ 영국 태생’ 인 것이 중요하 다고 생각했으며, 이민이 경제에 도움이

가사 도우미 고용에 대한 정부의 지원 증가 약 2백만 정도로 파악되는 가사 도우미, 아기 돌보미, 정원 관리사 등을 고용한 가구에 대해 프랑스 정부가 추가적인 세제 지원을 약속하였다. 현지 시간 금요일(13일), 프랑스 일간지 피가 로는 가사 도우미의 시급 중에 고용주가 부담하 는 사회 분담금이 추가적으로 감면되고, 감면액 은 현재의 시간당 75상팀에서 1,5유로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중간 소개업자들의 개입없이 직접 가사 도우미를 고용한 가구에게 만 적용되는 조치로, 프랑스 지역 일간지 파리지 엥의 말을 빌리면, 정확한 액수는 올 여름 정부 의 조례를 통하여 확정될 계획이다. 지난 6개월 동안, 가사 도우미를 고용한 가구 들은 시간 당 2유로의 감면 혜택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주장은 작년 10월에 의료 보험 예산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거부된 바 있지만, 정부는 고 용주가 부담하는 사회 분담금에 대한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계획하면서 해당 분야의 경제를 지 원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였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2014년 의료 보험 예산 을 수정하는 시기인 6월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사용 가능한 예산이 있는지 평가한 이후 에 해당 조치의 금년 내 시행 여부가 결정될 예 정이다. 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가사 도우미관련 경제 가 급속하게 위축된 데에서 기인한다. 개별 고용 주 연맹(Fédération des particuliers employeurs, Fepem)에 따르면, 2013년 가사

도우미와 관련되어 신고된 노동 시간은 6% 감 소하였는데 이는16,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 인력은 감소한 반면, 지난 2년 동안 고용자들 이 지불하는 비용은 10 %나 증가하였으며, 불법 적인 고용도 늘어났다. 따라서 고용주들의 신고 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분담금의 감면 혜 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재의 75상 팀의 사회 분담금 감면을 통해 정부는 3억 유로 의 부담을 지게 되었지만, 2백만 시간이 추가적 으로 신고되는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추가 적인 감면 혜택이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고 세수 를 증대하는데 오히려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되는 이유라 하겠다. 프랑스 유로저널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런던에서는 54%, 런던 이외 지역에는 28%였다. 이 민이 영국의 범죄율을 증가시킨다고 믿 는 이들은 2003년에는 37%였지만 2013년에는 43%로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보조금 청 구 규정의 강화를 원하고 있었다. NatCen 사회 연구소의 페니 영 이사는 “다문화 사회로 변천하면서 오히려 사람 들은 영국인으로 간주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과거보다 ‘ 영국인으로 인정받기’ 가 더 어려워진 것이다. 그러나 '영국인’ 이 되고 싶다면 영어를 구사해야만 한다는 것만은 확실 하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무기수출 족쇄 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일본의 무기 수출을 금지한 원칙 을 개정한 것에 발맞춰 일본기업 들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 무 기 전시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16일(현지시간) 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개막한 무 기· 방위장비· 재해설비 국제 전시회인 '유로 사토리'에 일본 기업 13개사가 출품했다. 참가 기업은 가와사키(川崎) 중공업, 히타치(日立), 미쓰비시 (三菱)중공업, NEC, 도시바(東 芝), 후지쓰(富士通) 등이라고 교 도통신이 전했다. 이들 기업은 민간용품 전시 영역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나 방위 장비로 활용될 수 있는 물 품을 다수 선보였다. 전시품에는 임시로 다리를 설 치할 수 있는 민군 공용의 특수 차량을 비롯해 지뢰탐지기, 기상 관측 레이더, 야간용 렌즈, 구명 구, 전차 엔진용 패널, 공대공 소 형 표적기용 패널 등이 포함됐다. 교도통신은 2011년 동일본대 지진 이후 재해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와 복구에 관한 일본의 기술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최

측으로부터 제의가 있었다고 일 본 기업의 참가 배경을 전했다. 일본 기업이 세계적인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에 대거 참가한 것은 아베 신조 내각이 올해 4월 1일 무기 수출을 사실상 금지해 온 무기수출 3원칙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개정해 무기 수 출의 족쇄를 푼 것과 맞물린 것 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방위 장비 3원칙 이 오직 안보 정책만을 고려한 것이며 산업적인 고려에 따른 것 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최근 영국, 호주, 프랑스 등과 방위장비에 관한 협력을 서두르고 있어 일본 의 방위력 확대와 무기산업의 체 계적인 육성으로 이어질 것이라 는 전망을 낳고 있다. 올해 참가한 일본 기업을 대 리한 '크라이시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유로 사토리는 1992년부 터 2년에 한 차례씩 파리에서 열 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육상· 항 공방위안보 전시회며 2012년 행 사 때는 130개국에서 5만3천 480명이 방문했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Jun 20 (Fri) /19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 우승 반지 꼈다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이 통산 5번 째 우승 반지를 손가락에 꼈다. 팀 던컨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 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누르고 또 한 번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104-87로 마이애미를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해 정상에 도전 했다 마이애미에서 3승 4패로 석패했 다. 그러나 이번 파이널은 달랐다. 3년

악동뮤지션, 월드컵 플레이 리스트 아시아 가수 유일하게 선정

악동뮤지션의 ‘ 200%’ 가 세계 유 명 여행 매거진 ‘ 콘데나스트 트레블 러’ 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개막을 맞아 선정한 '월드컵 플레이 리스트'에 아시아 가수로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 려 눈길을 끌고 있다. ‘ 콘데나스트 트레블러’ 는 “지상 최 대 스포츠 행사 월드컵은 감성적인 노 래로 관심을 끌어왔다”고 전하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에 등 장한 알켈리 그리고 2006년 독일 월 드컵의 주제가를 부른 일디보와 토니 블랙스톤을 를 잊을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전세계 모 두가 시청하는 월드컵을 맞이해 월드 컵 출전국들의 감성충만한 곡들을 들 어보자”며 이번 플레이 리스트를 소개 하는 이유를 간략히 설명한 후 월드컵 을 맞이해 듣기 좋은 음악 콜렉션들을 소개했다. 악동뮤지션은 브라질 록밴드 ‘ OS

MUTANTES’ , 프랑스 싱어송라이 터 ‘ BEN L’ ONCLE SOUL, 아르헨 티나 밴드 ‘ RAFAGA’ , 네덜란드 DJ 겸 프로듀서 ‘ JUVENTA’ , 브라 질 여성 싱어송라이터 ‘ IVETE SANGALO’ , 멕시코 기타 듀오 ‘ RODRIGO Y GABRIELA’ , 브라 질 싱어송라이터 ’ SEU JORGE’과 함께 콘데나스트 트레블러가 선정한 세계 각국 대표 뮤지션으로 이름을 올 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 콘데나스트 트레블러’ 가 선 정한 악동뮤지션의 '200%'는 통통 튀 는 매력이 잘 녹아있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떨려 아무 말도 못하 는 내용의 귀여운 가사를 담고 있으며 포크팝 멜로디와 센스있는 랩핑으로 악동뮤지션의 감성과 위트를 잘 반영 한 곡이다. 한국 유로저널

연속 우승을 노리던 마이애미에 2차전 1게임만 내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 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1999년 처음으로 파이널에서 승리 한 샌안토니오는 2003년과 2005년, 2007년에 이어 5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07년 이후 7년 만의 정상 탈환이기도 하다.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챔피언 등극을 결정지은 5차전에서 22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낸 3년 차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에게 돌아갔다.

레너드는 3차전과 4차전에서도 각각 29득점 4리바운드와 20득점 14리바 운드로 선전했다. 한편 마이애미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5차전에서도 31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분투했지 만 3년 연속 우승 반지를 끼는 데는 실 패했다. 경기 후 제임스는 "샌안토니 오는 우리보다 나은 팀이었고 그들이 왜 2014년 챔피언인지 잘 보여줬다" 며 패배를 인정했다. 부산일보

독일에서 가장 값비싼 브랜드는?

독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많다. 자동차, 철강분야 기업을 비롯해 제 약, 스포츠 용품관련 기업에 이르기까지 그 수를 모두 헤아리지 못할 정도다. 지난해에 독일에서 통용되는 국내외 기업들의 브랜 드 가치를 고가의 순으로 따져본 결과, 애 플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었다. 그렇다 면 독일 내 자국 기업들의 브랜드 중 가장 비싼 것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서 국제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처음으로 독 일 기업들 중 '가장 비싼 가치를 지닌 50개 의 기업 브랜드'(die 50 wertvollsten Marken Deutschlands)의 순위를 발표했다 고, 지난 10일 '슈피겔'(Spiegel)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위 안에 총 네 개의 자 동차 기업이 들어서 자동차 강국이라는 이 미지를 더욱 굳혔는데, 1위는 메르체데스 벤츠(255억 4천만 유로), 2위는 근소한 차 이로 BMW(254억 9천만 유로)가 차지했

다. 그리고 유럽 최대의 자동차 제조 회사인 폭스바겐은 5위, 아우디는 8위, 독일의 대표적 스포츠카 제조 기업인 포르쉐 는 12위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SAP 는 3위를 차지했고, 지멘스, BASF, 아디다스, 화학 및 제약 회사인 바이엘(Bayer)이 10위 안에 들어 독일에서 값비싼 브 랜드로 인정받았다. 니베아는 16위를 기록하며 독일 내에서 고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재 확인했다. 그러나 할인마트 업체인 네토, 원두커피 생산 및 유통업체인 치보 (Tchibo), 가전 유통업체인 자툰(Saturn)은 기업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가 하락했을 뿐 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브랜드로 조사돼 각각 최하위권인 48~50위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독일을 대표하는 은행인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가 그 위상에 걸맞지 않게 상대적으 로 낮은 순위인 15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 인터브랜드 소속 전문가는 그 이유를 " 파란 많은 문화변화와 좌절한 직원들" 때문 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2년 전 발각된 자금 은닉, 탈세, 금리조작과 같은 각종 금융 스 캔들로 기업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았던 것 과 질 낮은 서비스로 인한 고객들의 외면에 서 비롯된 것이라고 추측된다. 독일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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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 2014. Jun 20 (Fri)

'닥터 이방인' 이종석, 천재 탈북 의사역에서 '올킬 4색 눈빛 연기'

SBS 월화드라마 ‘ 닥터 이방인’ (박진 우 극본, 진혁 연출)에서 이종석이 안타 까운 운명의 장난으로 헤어진 첫사랑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천재 탈북 의사 박훈 역을 맡아 살아있는 눈빛 연기로 물오른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다. 극중 박훈은 천부적인 모태 의술 재능

과 탁월한 수 술 능력은 물 론 환자 중심 의 가치관을 지닌 삼위일 체 감성닥터. 무엇보다 이종석은 카 리스마가 뿜 어져 나오는 집중력과 신 들린 손놀림 으로 시청자 들을 몰입케 하는 수술 연 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타고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고난도 수술을 연습, 천재 의사다운 면모를 발휘하는 박훈의 모습 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특히, 박훈이 메스를 들어 환자의 복 부를 가르는 순간, 단 한 방울의 피조차

나오지 않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수백 번 복부를 열어봐야 해낼 수 있는 천재적 인 손놀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 를 사로잡았다. 특히, 박훈은 첫사랑을 찾는 긴 여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애잔함, 오열, 분노, 깜찍한 애교까지 스 펙트럼 넓은 감정의 소유자, 이종석은 이 넓은 감정 폭을 눈빛에 실어 전달하며 극 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극중 흉부외과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 에서 이종석은 천재의사다운 날카롭고 또렷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수술용 모 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확대경을 낀 채 수술에 집중하는 장면인 만큼 눈동 자 속에 모든 감정을 담아내야 하기에, 이종석은 수술 전 눈을 지그시 감은 채 환자의 영상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 지 트레이닝에 집중하다 눈을 번쩍 뜨는 모습에서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다하려 는 비장함을 내뿜는다. 또한 이종석은 조국의 평화를 위해 북 한에 보내졌지만, 철저하게 버림받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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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 tréma Accent tréma는 모음 i나 e, 또는 u 위에 점 두 개가 찍힌 것이다. 이 악상을 사용하는 이유는 나란히 있는 두 개의 모음이 각각 자기의 소리를 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ais와 maïs는 발음도 다르고 의미 도 다르다. Mais는 ‘ 메’ 발음이 나고 ‘ 그러나’ 의 뜻을 가지고 있지만 ‘ maïs’ 는 ‘ 마이스’ 가 되고 옥수수라는 뜻이다. 악상 트레마가 들어가는 단어는 많지 않고 고유명사의 원래 발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종종 쓰 인다. MS 워드에서 입력하려면 ctrl+shift+:를 동시에 누른 후 악상을 쓰려는 모음 (i, e, u)을 친다. Jamaïque 자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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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에서 치밀어 오르 는 분노를 탁월한 눈빛연기로 소화해냈 다. 벌겋게 충혈 된 두 눈으로 격분과 원 통함을 표출하던 그는 결국 눈물을 쏟아 내며 울분을 토해냈고, 격앙된 마음을 세 밀한 동공 연기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한, 연인 송재희(진세연 분)를 떠올 릴 때에는 특유의 애처로움이 가득 담긴 눈빛을 뽐낸다. 이종석의 눈 속에 담긴 연인에 대한 애절함, 그리고 그리움을 넘 어선 간절함은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눈빛 하나에 모든 감정을 담아내는 이종 석의 훈타르시스(박훈+카타르시스) 연 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 는 ‘ 닥터 이방인’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닥터이방인’ 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 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 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한국 유로저널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요리

2014. Jun 20 (Fri) /21

반찬 시리즈 4 - 황태무침 쥐시면 50 g 정도가 됩니다. 황태채는 손으로 가늘게 찢어주시거나, 가위로 잘라 먹기좋은 크기로 정리를 해주세요. 그래야 황태채무침을 만들었을때 먹기도 편하고, 양 념도 잘 배어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손질한 황태채는 물에 한번 재빨리 헹구어 물기를 꽉 짜줍니다.

정신없이 북적대던 주말도 끝나고 다들 회사로, 학교 로 다 갈길을 찾아가면 그야말로 이제 이집은 내세상, 나만의 세상입니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좋아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도 시키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놓고, 커피도 한잔 우아하게 마셨네요. 이런날도 있어야지요?이렇게 여유부리는 날.. 오늘은 여러분께 간단한 매일반찬 한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전 반찬을 잘 안하거든요. 반찬 여러개 만드는 것보다, 요리 한가지를 하나 만 들면 다른것 안만들어도 되니까. 저만의 꼼수를 부리는 건데 오늘 아침은 또 왠일인 지 밑반찬 몇가지를 후다닥 만들었네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황태가 더 맛있겠지요? 노란 빛깔의 황태는 황태국, 황태구이, 황태채무침등 그 용도도 다양한데요 황태는 혈관질환을 개선하고, 해독작용을 하며, 피로 회복, 두뇌발달에도 좋다고하니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 달리는 남편, 주부, 그리고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자주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요 황태를 잘게 찢은 황태포를 가지고 밥반찬 으로 좋은 황태채무침을 만들어 봤는데요 매콤하면서도 달달한황태채무침... 씹는 맛이 그만인 황태채무침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황태채 밑간 재료: 황태채 한줌 (50g), 간장 2/3 큰 술, 참기름 2/3큰술 양념장: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큰술 (계 량스푼 기준)

만들기도 쉽고 밥반찬으로도 그만인 황태채무침 입니다. 북어채와 황태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요 북어는 명태를 바싹 말린것을 말하구요, 황태는 같은 명태지만, 명태를 잡아서 겨울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여 말린 것을 말합니다.

황태채는 50g 을 준비하는데요 저울이 없으신 분은 최대한 손을 벌려 한줌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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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생략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취향껏 하세요. 저는 좀 더 부드러운 황태무침을 먹기위해 물 에 한번 담갔다가 꽉 짜줍니다. 그런 다음 간장 2/3큰술과. 참기름 2/3 큰술을 넣고 조무조물 밑간이 배도록 무쳐주세요. 이걸 유장처리라고 하는데요, 유장처리를 하면 간이 더 잘 배어 맛있어요.

이제 분량의 양념을 다 넣고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2 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깨 혹은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다음 미리 유장처리해놓은 황태채에 양념장을 다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 주면 완성. 너무 쉽죠? 고소한 참기름 향과 함께 매콤달콤한 황태채가 완성 되었는데요 쪽파가 있으신 분은 쪽파를 다져서 곁들여 도 좋습니다.

사랑이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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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Jun 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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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승부…'16강 희망'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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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희 망을 봤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 서 열린 '강호' 러시아와의 2014 브라 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어내며 전반전을 팽팽하게 끌고 나가던 대표 팀은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 강렬한 중거리 슛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그러 나 6분 만에 골 문 앞에 서 난전 을 벌이 다 알렉 산드르 케르자 코프에 게 동점 골을 허 용하고 말았다. 공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는 한국이 러시아보다 조금 우세했다. 한국 대표 팀은 52%의 공 점유율로 48%인 러시 아를 근소하게 앞섰다. 특히 전반 종료 전 15분 동안은 한국이 74%의 점유율 을 차지했다. 패스 성공률은 한국이 82%로 78%인 러시아보다 높았다. 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경기 직후 인 터뷰에서 "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기에 고개 숙일 이유가 없다"며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평가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치러졌던 H조 벨기 에와 알제리의 경기는 벨기에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1차전을 마친 H조에서는 벨기에(1 승, 승점 3점)가 조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과 러시아 가 승점 1점으로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당초 H조에서는 벨기에가 최강으로 평가 받았으나 알제리에 압도적인 경 기를 펼치지 못해 골득실 차가 크지 않 은 상황에서 한국과 러시아마저 득실 차 없이 경기를 비기자 혼전 양상을 보 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전 4시 포르 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 서 알제리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 고 다시 한 번 첫 승리에 도전한다. 현재 대표팀은 손흥민, 기성용, 구자 철 3명이 경고를 받으면서 '옐로카드 경계령'이 내려졌다. 혈전이 예상되는 알제리전에서 다시 옐로카드를 받는다 면 경고 누적으로 벨기에전에 나설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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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결혼 "오는 10월 결혼식 올려… '꿈꾸던 봄날'"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023.00 원 941.73 원 1.000 2014년 06월 18일 수요일 기준가

배우 채림이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한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7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올 가을 결혼식 을 올린다"며 "알려진 대로 날짜는 10월로 잡고 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라 고 밝혔다. 또 "결혼식 장소 등 결혼 전반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 이 없어 추후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 커플은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 이씨가문(李家大院)'에 함께 출연하며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채림은 자신의 웨 이보에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라며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으로 달달한 연애 중임을 언급했다. 한편, 채림의 예비신랑 가오쯔치는 1981년 생으로 채림보다 2살 연하입니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 소식 에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 치 결혼, 멋지다" , "채림 가 오쯔치 결혼, 10월에 하는구 나" , "채림 가오쯔치 결혼, 좋은 결실 맺어서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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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오전 10:00~오후 9:00 / 목-토: 오전 10:0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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