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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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36

2014.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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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교도소 비행금지 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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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퀘벡 공공안전부에서 한 요 청을 승인한다면 퀘벡의 교도소 13개가 비 행금지구역에 속하게 된다. 퀘벡 주 대변인 쟝-필리페 구아이 (Jean-Philippe Guay)에 따르면 퀘벡 공공 안전부는 6월 7일, 퀘벡시티의 올센빌 (Orsainville) 소년원에서 3명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연방 정부에 주립 교도소 들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 청했다. 현재는 교도소 중 3곳이 비행 금지구역 이며 이 비행금지구역은 9월 중순까지 유지 될 것이다.

모바일 클리닉 직접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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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먼저 세 곳의 교도소에 승인 을 했고 다른 교도소들도 곧 승인 될 것이라 고 구아이는 말했다. 구아이는 퀘벡 주에 있는 18개의 교도소 중 13개의 교도소에 비행금지가 필요하다 며 안전을 이유로 퀘벡 주가 비행금지구역 을 요청한 10개의 추가적인 교도소는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2주 전에 3명이 탈출 한 올센빌 교도소에선 안전 장치가 강화 되 었고 다른 교도소들도 안전 장치를 강화할 것이다. 탈옥범들에게 교도소 안전 요원들이 탈 옥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를 줬다는 재판 문 서들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며 회의를 통해 교도원들의 철저한 교육과 교도소 비행금지 구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받아들 여지고 있다. 교도원들은 그들의 목숨이 위험하지 않 는 이상 헬리콥더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으 며 이번 탈옥 사건은 최근 2년 동안 퀘벡에 서의 2번째 탈옥이었다. 학생기자 이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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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에브 고예 (Marie-Eve Goyer)의사 는 다양한 도시 지역 사회 단체에 속해있는 그녀의 메디신 듀 몽드 (Medecins du Monde) 클리닉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흔히 노숙자들, 성 노동자들, HIV에 감염된

사람들 그리고 마약 중독을 앓고 있는 사람 들이 그녀의 클리닉을 방문하고 전염병을 전공한 의사로써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일 한다. 그녀는 오는 환자들을 기다리기보다는 환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싶어 한다. 월요 일부터 의료 장비가 설치된 스프린터 밴으 로 몬트리올을 순회할 최초 모바일 의료 클 리닉은 금요일 북아메리카 메디신 듀 몽드 (Medecins du Monde)에 의해 알려졌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갈 수 있도록 이동할 수 있어야 하고 신속해야한다.” 고예는 말 했다. <5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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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소식 / 캐나다 소식

2014. Jun 27 (Fri) / 3

MKFL 한인리그 4라운드 진행

지난주 6월 22일, MKFL 제 4라운드 가 마감했다.

제 1경기에서 연합교회팀이 FC사랑 팀을 이기면서 3:0으로 이기면서 첫승을 거두었다. 또, 같은날 벌어진 제 2경기에서는 FC직슨팀이 FC엘리트 팀을 3:0 으로 이 기며, 첫 경기에서 큰 득점차로 승리 하였다.

'현제, 대부분의 팀들이 3경기를 펼첬 으나 FC 직슨, 무스먼트 팀은 아직 1경 기, 호산나 팀은 2경기만을 플레이 하였 고 아직 리그 초반이고 잔여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리그 순위 변동이 얼마 든지 있수 있다'라고 MKFL 최웅기 회장 은 말했다.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엑스플로라 폰스 (Explora Phones)라는 새 로운 회사가 미국에서의 로밍 요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새로운 옵션은 바로 미국을 방문하는 여 행자들의 스마트폰 임대이다. 미국의 SIM 카 드를 구입하는 복잡한 방법이나 로밍으로 인한 높은 요금을 피하고 싶은 경우 하나의 해결책 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엑스플로라 폰스는 아주 쉬운 스마트폰 대 여 서비스이다. 하루에 8$ 그리고 운송비용 10$이면 사용자들은 신 안드로이드 폰 넥서스 5(Android Phone Nexus 5)와 사전에 설치된 사십여 개의 응용 프로그램 및 미국에서 무제 한 전화와 문자, 그리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 다. "제가 일본 여행을 갔을 때의 일이죠. 제 핸 드폰에 맞는 SIM 카드를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때부터 엑스플로라 폰스의 창설 을 생각했었죠," 라고 엑스플로라 폰스의 CEO 겸 설립자인 라즈 파텔 (Raj Patel)은 회상했 다. 라즈 파텔에게는 고객들이 대여 할 핸드폰 을 찾아 도시를 돌아다니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엑스플로라 폰스의 사용자들이 출발하기 전

에 웹 페이지 (exploraphones.com)에서 스마 트폰을 예약을 하면, 도착도 하기 전에 사용자 들이 묵는 호텔로 직접 배달된다. 여행이 끝난 뒤에는 미리 지급된 봉투에 전화를 넣어 호텔 의 직원에게 반환을 하면 된다. 그럼 누가 엑스플로라 폰스를 사용할까? 놀 랍게도 서비스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캐나다인이다. "사용자들 중 거의 55%가 캐나 다인이죠," 라고 전 투자 은행의 담당자가 말 했다. 평균적으로 사용자들은 9일 동안 전화를 임대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사용량은 하루에 8분가량의 통화, 15개의 문자 메시지, 그리고 65 MB의 데이터 등 꽤나 적다. 창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라즈 파텔은 이미 자신의 회사를 위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많은 호텔과 여행사들을 통해 사업 을 확장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무제한 국제 전화 서비스와 가격을 줄이는고, 심지어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무료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 해에 달성하고픈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물론 엑스플로라 폰스는 시장에서 가장 저 렴한 해결책이 아니다. 티모바일(T-Mobile), 또는 로밍 모빌리티 (Roam Mobility)등의 SIM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특히 짧은 여행을 위해서는 가 격에 비해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 플로라 폰스는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 이다. 학생기자 박해랑

2014년 한인 조기 축구회 회원모집 경기 날짜: 6/29, 7/6, 7/20, 7/27 10PM 경기장소: Kent Park 회비: $10 문의전화: 514 - 836 - 7708

유년기 자외선 차단제 사용, 피부암 예방에 필수

새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와 유 년기 때의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훗날 발생할 수 있는 흑색 종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악성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 악성도가 가장 높은 병으로 미국 암 학회 (American Cancer Society)는 올 한 해 미국에서만 75,000 명이 넘는 환자가 흑색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사실상 지난 몇 년간 자외선 차 단제 사용은 증가했지만 피부암은 아직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암으로 남아있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가 타는 것을 예방하는 데엔 상당히 효율적

이지만 과연 자외선 을 효율적으로 차단 하여 흑색종을 예방 할 수 있는지에 대 한 의문이 남아있는 가운데 텍사스 생명 과학 연구소의 연구 자들은 새끼 쥐를 통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SPF15 자외선 차단 선크림 이 자외선 노출로 유발된 흑색종을 예 방할 수 있는지 실 험했다. 실험에 따르면 선크림 사용은 흑색종 초기 병변을 줄였으며 선크 림을 바르지 않은 새끼 쥐들은 인 간과 같이 나중에 성인 쥐로 성장 했을 때 흑색종을 띄운 것으로 나 타났다. 이에 관해 연구자들은 소아일 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 는 게 특히나 중요한 이유는 성장 기 때의 피부 세포는 성인이 되었 을 때보다 더 빨리 분열되는데 이 같은 분열 시기 때 세포가 자외선 에 의한 손상에 취약하기 때문이라 고 밝혔다. 학생기자 강민지

정보

4 / 2014. Jun 27 (Fri)

7월 의 몬 트 리 올 즐 기 기 Saint-Laurent Blvd. (Sherbrooke Street 과 Mont-Royal Avenue 사이) , Montreal

1. 캐나다 데이

4. Just For Laughs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7월 01일 시간 : 11am - 10:15pm 가격 : 무료 URL : http://www.canadadaymontreal.org/ 장소 : 메트로 Place d’Armes Old Port of Montreal 333 Rue de la Commune Ouest 2. 몬트리올 서커스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7월 12일 - 2014년 07월 26일 시간 : 페이지 스케쥴 참조 가격 : 무료야외공연 / 유료실내공연 전화 : 514 845 - 2322 무료전화 : 1 888 244 - 3155 이메일 : tourism@hahaha.com URL : http://www.hahaha.com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Quartier des spectacles René-Lévesque, Sherbrooke, City Councillors and Saint-Hubert 사이

URL http://www.fantasiafestival.com 장소 : 메트로 Guy-Concordia Concordia University 1455 de Maisonneuve Blvd. West Montreal 7. 몬트리올 아이들 축제

5. . 몬트리올 첫 번째 게임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7월 02일 - 2014년 07월 13일 시간 : 페이지 스케쥴 참조 전화 : 514 374 - 3522 예약 : 514 376 - 8648 이메일 : info@tohu.ca URL : http://montrealcirquefest.com 장소 : 메트로 Jarry 버스 193번 East La TOHU 2345 Jarry Street East Montral H1Z 4P3 3. 몬트리올 28번째 아프리카/남미 음악 축제

날짜 : 2014년 06월 12일 - 2014년 06월 15일 가격 : 무료 이메일 : info@muralfestival.com URL : http://www.muralfestival.com/?lang=en 장소 : 메트로 Saint-Laurent 버스 55번 North

날짜 : 2014년 07월 19일 - 2014년 07월 20일 가격 : 무료 대상 : 만12세 이하 어린이 전화 : 514 872 - 6120 이메일 : clientele@parcjeandrapeau.com URL : www.parcjeandrapeau.com 장소 : 메트로 Jean-Drapeau Jean-Drapeau Park Montreal 8. 몬트리올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날짜 : 2014년 07월 12일 - 2014년 07월 26일 시간 : Just For Laughs 페스티벌과 함께 가격 : 티켓 페이지참조 전화 : 이메일 : URL : http://mondialdesjeux.com 장소 : 메트로 Place-des-Arts Quartier des spectacles René-Lévesque, Sherbrooke, City Councillors and Saint-Hubert 사이 6. 몬트리올 18번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날짜 : 2014년 07월 17일 - 2014년 08월 05일 시간 : 페이지 스케쥴 참조 가격 : 전화 : 1 800 361 -4595 예약 : 514 790 - 1245 이메일 : info@fantasia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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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년 07월 26일 - 2014년 07월 27일 전화 : 514 872 -7665 이메일 : info@h2oplayground.com URL : http://h2oplayground.com/en/ 장소 : 메트로 Jean-Drapeau Olympic Basin 37 Chemin du Chenal le Moyne Montreal H3C 1A9 정리 권승아

캐나다 소식

2014. Jun 27 (Fri) / 5

국내 이민자들 모국 송금액‘ 어마어마’

국내 이민자들이 해외의 모국으로 송 금하는 송금액이 연간 240억 달러에 달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면에 이어서>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봉사자들로 구 성된 팀이 밴에 탑승하고 매일 도시 거 리에 있는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으며 몬트리올 사회에서 소외된 단체에게 기 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트럭에서 3000건의 의료상 담, 180건의 간염 예방접종 그리고HIV 환자들을 위해 1500건의 HIV 스크린 테스트를 실행 할 예정이다. 의료봉사 밴은 두 개의 주된 부분으 로 나뉘어진다. 큰 영역에는 의사 사무 실과 검사실이 있고 밴 앞부분에서는 환 자들이 접수를 하고 간호사들로부터 기 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진행한 건축가 칼 물베 이 (Carl Mulvey)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 를 시행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모 든 것을 소형화”시키는 것이였다고 한다. 칼 물베이는 폭이 좁은 도로에서 운 전할 수 있는 차를 구하는 것이 이 프로

세계은행(World Bank)이 각국 은행 시스템을 통해 송금된 송금액에 관한 데 이타 자료를 수집, 조사해 대략적으로 추 산, 2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전 세계적으로 이민자들이 모국 으로 송금한 금액은 약 5천300억 달러에 달했으며, 비공식적인 송금방법을 통한 송금액의 경우까지 고려하면 약 2천650 억 달러가 총 송금액에 추가된다고 발표 했다. 가장 많은 이민자 송금액 규모를 보이 젝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차의 크기가 앰뷸런스 크기나 더 큰 것은 될 수가 없으며 내부에 넓은 활동범위와 필 요도구 또한 고려해야 했다고 말했다. 팀 구성원들은 차에 있는 시설이 CLSC 나 병원을 정규적으로 가지 않는 분들의 마음을 더 끌었으면 좋겠다며 이 곳을 이용하는 사람 가운데 정부 영향이 무섭고 경찰들에게 걸릴까 두려워 신분 은 밝히기 꺼려하는 이도 있다고 전했 다. 그러나 시스템에 각 환자들의 기록 을 모아두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모바일 클리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성 과 이름 그리고 태어난 연도 정도는 밝 혀야 한다고 한다. 이 의료 봉사에 대해 몬트리올 시장 드니 코데르는 이것은 굉장한 프로젝트 지만 10년 뒤에는 이 프로젝트와 다른 비슷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기자 이윤서

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 송금액 규모의 4 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이고, 일인 당 송금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회 송금액은 고액이 아닌 평균 200-500달러 사이 정 도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이민자들의 송 금대상국으로는 중국, 인도, 필리핀, 자 메이카 등으로 큰 규모의 송금액이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나라들로도 상당액이 송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같은 이민자들의 모국송금과

관련 ‘ 이 많은 금액이 국내에서 소화되 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이민자 들이 많은 사회에서 제기될 수 있는 점에 대해 세계은행의 딜립 라타 상임경제전 문가는 “송금은 국내자금이 해외로 새어 나가는 유출이 아니다. 이는 국내 사회가 이민자들의 노동력과 맞바꿔 지불한 정 당한 개인소득의 사용패턴 중 하나일 뿐 이다. 또 이민자들은 이미 국내 사회에 정당한 세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취업비자도 대폭 축소

미국에 비해 비교적 너그러운 이민정 책을 유지해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이민 자들이 선호해 왔던 캐나다 정부가 이민 문호를 대폭 축소하는 새로운 이민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투자이민제도 폐지를 전격적 으로 발표해 캐나다 이민을 준비 중이던 중국인 큰 손 이민자들을 당혹스럽게 했 던 캐나다 정부가 이번에는 취업비자 발 급을 대폭 축소하는 새로운 이민정책을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20일 외국인 노동 자 고용 프로그램인 ‘ 게스트 워커 프로그 램’ 을 대폭 축소하고, 캐나다 기업의 외 국인 노동자 고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새로운 취업비자 정책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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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Jun 27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네이버, 모바일 회사로 태어나기 위해 모든것 바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25일 " 네이버는 모바일 회사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모든 서비스를 바꾸고 조직도 바꾸 려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모바일 메신 저 라인 사업을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 혔다. 이 의장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 린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중 소기업 대표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 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해 큰 두려움이고 위기이긴 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외국 기업"이라며 "모바일에서 제 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은 네이버나 다 음카카오가 아니라 페이스북"이라고 말 했다. 그는 "유튜브, 이베이 등 외국 인터넷 기업이 점점 우리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인터넷 시장은 국경이 없 어서 어떻게 싸워 이길지가 큰 숙제"라 고 덧붙였다. 그는 "라인은 지난 6월로 출시한 지 3 년을 맞았는데 현재 전세계 가입자가 4 억7천만명에 달하며 올해 5억명 달성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좋은 콘텐츠가 라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 소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난 2001년 이후 외부 행 사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 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 '깜짝 등 장'한 데 이어 7개월 만인 이날 다시 공 식석상에 나왔다. 이 같은 행보는 다음과 카카오톡 합 병, 구글의 국내 시장 공략 등으로 인터 넷 업계 판도가 급변하는 데 맞서 외부 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네이버가 중소

벤처업계의 골목 상권을 넘보는 게 아니 냐는 논란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장은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그는 "검색 광고는 다른 마케팅 수단 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운영이 간편해 중소기업에 효율적"이라며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품을 판매할 상권이나 마케팅 수단이 제한적인데, 온라인은 그 런 한계를 넘을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을 조성하고, 판매 수수료를 없앤 유통 사이트인 '스토어팜' 등을 마련했다고 소 개했다. 그는 "앞으로는 기업이 인터넷을 잘 활용해야만 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네 이버가 중소기업에 좋은 온라인 플랫폼 을 제공해 함께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도 록 하는 것이 바람이자 각오"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강연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 서 라인의 구체적 사업 전략, 신생 벤처 인수합병(M&A) 가능성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라인의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위챗(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같은 경쟁 자가 많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 했다. 라인의 수익 모델에 대해선 "우선 가 입자를 확보하는 게 선결 사안"이라며 "' 스탬프'(유· 무료 이모티콘 서비스) 같 이 사용자의 수요에 맞춘 감각적 서비스 로 수익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인수합병 전략에 대해선 " 해외에 함께 나갈 좋은 스타트업 기업 (신생 벤처 기업)이 나오길 바라고, 이공 계 인재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인수합병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정말 두려운 상대"라며 "중국 기 업이 우리 기업에 큰 돈을 제시하는 것 도 문제지만, 국내 기업을 중국으로 데 려가려고 해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그동안 '은둔의 경영 자'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뒤에서 조정하면서 책임은 안지려는 것으로 비 춰져 억울하다"면서 "투명한 기업으로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밥줄 박지웅

밥상 머리에 앉아 시를 쓰다 생각하니 시는 내 마지막 밥줄 그러면서 또 시란 산 입에 거미줄 치는 일 아닌가, 글자로 공백을 쓰는 일 아닌가, 나는 실없이 웃는다 어느 때부턴가 손은 거미처럼 슬슬 밥상 위를 걷기 시작했다 손가락은 가늘고 길어졌다 손가락 을 펴면 다리가 나왔다 나온 다리들이 가볍게 손 등을 일으켰다 빠르게 방을 가로지른 손 허공에 밥줄을 걸고 있다 시 쓴다고 껍죽거리다 입에 풀칠이나 하겠나 아버지는 오래 전에 죽었는데, 아버지는 가끔 밥 상 뒤로 지나간다 밥줄에 아버지가 걸린다 나는 실없이 웃는다 아버지가 실없이 웃는다 꿈에도 무게가 있다 시를 읽는 독자들도 이 시를 읽으면서 시인이 가난하다는 걸 다시 한번 환기할 필요가 있다. 평생 시집 한 권 사지 않 고 영유하는 시편들의 뒤에는 무료 봉사하면서도 좋다고 아 직도 시를 붙들고 희망과 절망 사이를 헤매는 수많은 시인 들이 있다는 걸. 그래서인지 시인의 아버지는 돌아가신 후 에도 꿈에서까지 나타나서 걱정하신다, 산 입에 거미줄 칠 까 봐... 박지웅 시인은 200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으로 '너의 반은 꽃이다' 등이 있다.

법무사 칼럼

2014. Jun 27 (Fri) / 7

캐나다에서 채무청산하는 방법 1 개인회생 How to Eliminate Debts in Canada – Consumer Proposal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캐나다에서 부채청산하는 방법으로 약 7가지가 있습니다. 1) Consumer Proposal (신용회생) 2) Bankruptcy (파산면책) 3) Credit Counseling (채무조정) 4) Debt Consolidation (채무통합) 5) Debt Management (채무관리) 6) Debt Settlement (채무삭감) 7) Informal Debt Settlement (단 기 채무삭감) 오늘은 첫번째 채무청산 해결책으로 신용회생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 다.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신용 회복제도인 개인회생!! 참 좋은 선진국 형 채무청산 복지제도입니다. Bankruptcy and Insolvency Act 법령에 의거해서 1985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캐 나다 연방정부의 채무청산 구조제도로 당당하게 온전히 100% 빚청산하시고 새 출발하실 수 있도록 채무자들의 채무청 산 및 개인회생의 법적 권리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부채청산 프로그램입니다. 진심으로 안타까운것은 캐나다 한인 사회의 수많은 한인동포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훌륭한 선진국형 빚청산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신채 오히려 “빚 진것은 죄지은것” 이라고 생각하시며 재 정난의 고통속에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본인이 진 채무는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만 한다” 라는 한국의 윤리적 유교적 강 박관념 때문에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시지 못하시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어쩌면 너무나 파격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이기에 “TOO GOOD TO BE TRUE”라고 하시며 역으 로 너무 좋아서 못믿겠다 라고 하시는 분 들이 허다합니다. 재테크와 마찬가지로 빚테크도 잘 하 셔야 합니다. 캐나다에 살고계시는 한인 동포분이시라면 일반적으로 캐나다 연방 /주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많은 선진 복 지정책 (Welfare)들을 잘 알고계시며 실 제적으로 혜택을 받고 계십니다. 더불어 부동산 구입이나 수익성 투자등 재산증 식상품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투자지식도 어느정도 겸비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가 족부양하며 납세자로서 열심히 살았음에 도 불구하고 불운하게도 본의아니게 재 정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때 어떻게 어 디서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지? 어떻게 대처하여 채무를 해결해야할지? 알지 못 하여 채무자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과중 한 채무로 하루 하루 고통받으며 겨우 월

소액변제액 (Minimum Interest Payment)만을 몇년간 내고 있거나 결국 여러달 체납하여 혹 차압이라도 들어오 지 않을까 마음졸이며 힘들게 살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아주 많습니다. 임시방편 으로 재융자, 은행대출, 돌려막기용 크레 딧카드 사용, 사채등으로 “소극적/임시 적” 채무청산을 하시게되어 부채만 늘리 는 정도입니다. 개인회생은 Consumer Proposal 이 라고 하는 정부 빚청산 제도입니다. 직역 하면 ‘ 소비자 제안서’ 인데 빨리 무슨뜻 인지 다가오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이 회생제도는 개인채무자들을 돕기 위한 채무청산제도로 채무조정과 채무통합을 통해서 온전히 100% 부채청산을 가능케 해주는 신용회생과 신용회복 제도입니 다. 즉, 신청과 동시에 바로 법적효력 (Stay of Proceedings)이 발효되어서 채 무자가 채권자들로 부터 즉각 보호조치 되어집니다. 효과와 방법은 모든 이자를 100% 면제시켜주고, 모든 무담보 채무 를 하나로 통합해서, 최대 70%까지 원 금 자체를 탕감시켜줍니다. 월소액으로 채무변제상환액을 최장 60개월에 걸쳐 서 갚아 나갈 수 있게 도와주어서 100% 부채청산을 완전히 실현해 줍니다. Open-End Contract이라서 언제든지 능력껏 빨리 채무를 갚을 수 있게 해주니 효율적이며 “적극적인” 정부의 빚탕감 해결책인것입다. 개인회생 (Consumer Proposal) 신청 자격, 법적혜택, 해당 채무종류, 절차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개인회생 (Consumer Proposal) 신청 자격 1) Legal Status (캐나다 거주자격) 과 무관: 캐나다 시민권자 및 비시민권자 (즉, 영주권자, Work Permit 소유자, 유 학생등) 모두를 포함하여 캐나다내에서 캐나다 금융권과 비금융권에 무담보 채 무를 가지고 있으신 모든 채무자들. 총 무담보 채무액이 $250,000 미만일 경우 일반 개인회생이 적용 – 무담보 총 채무액이 $250,000 불 이상인 경우에는 “Division 1”이라 불리는 한단계 위의 개 인회생법 적용 2) 현 거주국가 및 지역과 무관: 지 금 현재는 물론 과거 캐나다에 체류시 발 생한 부채를 청산하지 못한 채 한국으로 영구/임시 귀국하신 분, 다시 캐나다로 돌아오고 싶지만 캐나다에서 진 빚때문 에 돌아오기가 망설여지는 분, 캐나다로 귀국전에 예전의 갚지못한 캐나다 채무

를 갚고싶으신 분 3) Insolvency (채무변제 지급불능여 부): 채무변제능력을 상실하여 지급불 능의 상태 (Insolvent)에 처해있거나 앞 으로 그러할 염려/우려가 있으신 채무자 들 – 즉, 신용불량자 or 그럴 가능성이 있는분으로 갚아야할 무담보 채무 (Debt)가 순재산 (Equity) 보다 많은경 우 (Insolvent) 에는 100% 자격이 주어 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순재산 (Equity) 이 채무보다 큰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정 부의 개인회생-채무청산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법적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 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대처할 필요가 있 습니다. 4) Income Proof (수입증명 & 직장유 무): 일반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자영 업자, 법인사업자, 주부, 파트타임, 일일 노동직, 급여명세서를 받지않는 Cash Job의 비정규 노동자, 학생, 유학생 등 거의 모든 채무자들에게 해당되고 즉, 캐 나다내에서 캐나다 달러로 채무를 가지 신 분이면 누구든지 법의 보호하에서 채 무청산 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어느정도 의 수입이 현재 또는 장래에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얻을 수 있는 분으로 저소득, 무직, 실직상태에 놓이신 분들이라도 가 족, 친지, 친구들로 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신청자격이 주어집 니다. 5) Assets (부동산 및 투자 재산의 유 무): 주택/콘도등 부동산을 소유하신 분으로 사유재산을 지키고 싶으신 분, 아 파트나 방을 렌트하시는 세입자 모두에 게 자격이 주어집니다. 개인회생에서 탕감 받을 수 있는 채무 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모든 무담보 채무 (Unsecured Debts)가 채무청산 제도로 탕감받을 수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 빚 (가장 대표적인 무담보 채무의 예), 은행신용대출 (Line Of Credit), 마이너스 통장 (Overdraft), 대 출 (Unsecured Bank Loan)국세청 채무 (CRA HST/GST), 개인 Income Tax 체 납, 밀린 가게 임대료, 아파트 렌트비 연 체금, 개인보증, 연대보증 채무(Joint, Co-Applicant, Guarantor, CoSigner), 은행 학자금융자 또는 7년이상 된 OSAP(주정부 학자금융자), 사금융 (Payday Loan), 사채, 병원비, 공과금 체 납, Collection 채무 (채권 추심회사 부채) 둘째는, 담보 채무 (Secured Debts) 의 일부가 채무청산 프로그램에 해당됩

니다. 이것은 무담보 채무와는 달리 제한 적으로 탕감받을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 인 것으로 주택융자금 (Mortgage)과 자 동차 할부금 (Financed Car)입니다. 담 보채무를 무담보채무로 전향시켜서 탕감 받을 수 있는 특수한 경우로 법적지식과 탁월한 노하우가 필요한 케이스입니다. 만약, 현재 매달 갚아야할 모기지나 자동 차 할부금이 부담이 되는 경우 또는 이미 몇달 체납된 경우에 해당됩니다. 각채무 자의 채무, 재무, 수입, 지출의 상황이 변 수로 작용되니 전문가의 사전상담이 필 수입니다. 그러면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도 채 무청산이 되지 않는 부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을 “Surviving Debts”라고 합니다. 제 178조 Bankruptcy and Insolvency Act (파산 보호법)에 의거해서 청산되지 않고 끝까 지 갚아야 하는 채무로는 법원이 판결한 모든 벌금 및 과태료 (일반도로, 고속도 로의 교통티켓), 손해배상금, 변상금, 보 석금, 신체상해변상금; 배우자 및 자녀 부양비; 사기 및 공금횡령 관련 채무; 문 서위조 및 계획적 사기성 채무; 7년 미만 된 주정부 학자금융자금 (예: 졸업후 7년 미만의 OSAP); 벌금체납에 따른 이자 그리고 거의 모든 담보채무등이 개인회 생을 해도 채무청산이 되지않습니다. 개인회생 법적 보호조치 및 혜택에 대 해 살펴보겠습니다. 파산없이 채무청산, 채무 원금의 최대 70% 까지 채무탕감, 모든 이자 100% 면제, 채무통합을 통한 월소액 채무변제 상환액으로 최대 5년간 분활 납부, Open-End Contract로 채무상환기간을 단축하여 효율적 신용회복 실현 (R9에서 R7으로 신용등급 상승), 채무자의 100% 법적 보호 (Stay of Proceedings), 채권 자의 전화 및 소송 협박, 추심금지명령, 월급차압 금지, 채권자의 가압류, 압류 강제집행 중지명령, 주택, 콘도, 자동차, 사업체등 모든 사유 재산 보존 및 유지, RRSP보존등 신청과 동시에 법적보호와 법적효력이 바로 보장되며, 일시불로 남 은 채무를 상환할경우 탕감된 변제액에 서 또다시 25%를 재삭감 (채권은행에 따라 다름) 해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법무사 SUNNIE JUNG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Toll Free: 1-888-510-ZERO (9376)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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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Jun 27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33) 프랑스(France) #223 - 마코네(Maconnais) 지역 포도주들 전하는 본(Beaune)시의 공식 인구 집계 는 22,000명으로 되어있지만 비공식 인 구수는 현재로 사만이 넘어 만약 이 추 세가 계속 된다면 수년 내로 본 (Beaune)시는 수도 디종(Dijon) 다음가 는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될 가능성이 매 우 높다.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포도원 지역에서 제일 북쪽 지역은 샤블리 (Chablis)고 두 번째 지역은 콧드 도르 (Cotes d'Or)이다. 세계에서 사장 값진 포도주를 생산하는 두 번째 콧드 도르 (Cotes d'Or) 지역은 다시 본(Beaune) 시를 중심으로 하여 북쪽의 위 지역을 콧 드 뉘(Cotes de Nuits)라 부르고 남 쪽 지역은 콧 드 본(Cotes de Beaune) 이라 한다. 부르고뉴(Bourgogne)의 세 번째 포도원 지역 역시 훌륭한 포도주 들을 생산하는 콧드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지역이고 네 번째 지역이 마코네(Maconnais)이다. 이 네 번째 지 역 마코네(Maconnais)에서는 전에는 잘 알려진 적포도주를 많이 생산하였었으 나 지금 현재로는 적포도주보다 흰 포 도주를 훨씬 더 많이 생산한다. 흰 포도 주 총 생산량은 부르고뉴(Bourgogne) 지역에서 각 지역별로 분석하여 비교하 면 마코네(Maconnais) 지역에서 흰 포 도주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마콩(Macon)시는 인구 35,000으로 공식 인구 밀도 집계로 부르고뉴 (Bourgogne)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다. 전에 한번 언급을 한 적이 있 지만 다시 기재하면 수도 디종(Dijon)이 인구 152,000으로 가장 크고 두 번째는 샬롱 쉬르 사온느(Chalon-sur-Saone) 이며 인구수는 48,000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공식 인구 집계에 의한 세 번째로 큰 타운은 네베르(Nevers)이고 인구는 42,000명이다. 네 번째로 큰 타 운은 오세르(Auxerres)이고 인구는 39,000 명이다. 그 다음으로 큰 타운이 마콩(Macon)시이며 인구 35,000 명으 로 부르고뉴(Bourgogne)에서 다섯 번 째로 큰 타운이다. 허나 가장 급속히 발

마코네(Maconnais) 지역의 포도주는 크게 두 지역들로 구분하여 나누어서 볼 수 있다. 한 지역은 마콩(Macon)시

를 중심으로 또 마콩(Macon)시를 포함 한 마코네(Maconnais)의 북쪽 일대 지 역이다. 또 다른 한 지역은 마콩 (Macon)시를 벗어난 남서부의 솔뤼트 레 푸이(Solutre Pouilly)와 퓌세 (Fuisse) 그리고 푸이(Pouilly)와 퓌세 (Fuisse)를 합친 또 세계적인 명성을 가 진 푸이 퓌세(Pouilly Fuisse) 포도원 일 대 지역이다. 부르고뉴(Bourgogne)에 서 특이한 또 포도밭들 사이로 보이는 솔뤼트레(Solutre) 라고 부르는 산언덕 은 1980년대서부터 프랑스 내에서는 성스러운 하나의 성지와도 같이 떠받드 는 곳이다.

우선 마콩(Macon)시를 포함한 북쪽 지역은 적포도주와 흰 포도주를 둘 다 생산하는 에이오시 마콩(Appellation Macon Controlee)과 에이오시 마콩 수 페리에(Appellation Superieur Controlee)가 있으며 이 둘 외로 흰 포

도주만을 생산하는 에이오시 마콩 빌라 지(Appellation Macon Villages Controlee) 등 셋이 있다. 이 세 지역의 토질은 석필(Chalky)가루가 많이 섞인

석회암(Limestone) 돌로 되었으며 포도 원 전체의 넓이는 4,100 헥타르 (Hectare) 또는 10,000 에이커(Acre)이 다. 총 포도주 생산량은 13만 병이나 되 며 포도 컬티바(Cultivar)는 적포도 피 노 놔러(Pinot Noir)와 가메(Gamay) 그 리고 흰 포도 컬티바(Cultivar)는 샤르 도네(Chardonnay)이다.

에이오시 마콩(AOC Macon) 흰 포도 주의 성격은 가벼우면서 달지가 않은 (Light-Dry) 포도주이며 가능한 저장 기간은 고작 2~3년이다. 마콩(Macon) 의 적포도주는 가벼우면서 과일의 맛을 많이 내포하는 포도주이고 저장 기간은 2~5년 사이 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는 흰 포도주와 적포도주 둘 다 2003년 과 2005년 그리고 2006년이다. 흰 포도주

의 맛은 견과류의 맛이며 특히 아몬드 (Almond)의 맛을 많이 내보이고 적포 도주는 신선한 과일의 맛을 많이 가지 고 있다. 음식과의 매치는 흰 포도주는 굴과 잘 어울리고 닭고기를 흰 소스 (White Sauce)로 만든 요리와도 잘 어 울린다. 마콩(Macon)의 적포도주는 콜 드 컷(Cold Cut) 고기와 잘 어울린다. 치즈는 바농(Banon), 부르셍(boursin), 콩테(comte), 샤롤레(Charolais), 체다 (Cheddar)와 잘 어울린다.

명성이 자자한 푸이 퓌세(Pouilly Fuisse) 포도주의 명칭에서 푸이 (Pouilly)와 퓌세(Fuisse)는 한 타운이 아닌 두 다른 타운들의 명칭을 합친 이 름이다. 푸이(Pouilly)라고 부르거나 아 니면 솔뤼트레 푸이(Solutre Pouilly) 타 운은 마콩(Macon) 시에서 약간 서남쪽 방향이고 퓌세(Fuisse) 타운은 솔뤼트레 푸이(Solutre Pouilly) 타운 또는 솔뤼트 레(Solutre) 산언덕 바로 남쪽으로 마콩 (Macon)시에서부터는 남서쪽 방향으로 위치하였다.

푸이 퓌세(Pouilly Fuisse)를 생산하 는 포도원의 토질은 진흙 석회암(Clay Limestone)이다. 전체 포도원의 크기는 875헥타르(Hectare) 또는 2,150 에이 커(Acre)이고 흰 포도주만을 생산하는 푸이 퓌세(Pouilly Fuisse) 포도주 총 생 산량은 5천 8백만 병이다. 포도 컬티바 (Cultivar)는 절대적으로 샤르도네 (Chardonnay) 단 한 가지뿐이다. 푸이 퓌세(Pouilly Fuisse) 포도주의 성격은 무겁게 느껴지면서도 달지 않은(Dry) 포도주이다. 푸이 퓌세(Pouilly Fuisse) 는 성숙기간이 평균 2년에서 6년이라고

들 하지만 때로는 20년 아니면 그 이상 저장이 가능한 아주 훌륭한 포도주이다. 푸이 퓌세(Pouilly Fuisse)가 잘된 해는 2005년, 2003년, 2002년, 2001년 그리 고 2000년 등이다. 포도주의 향기와 맛 은 견과류 이면서도 특히 볶은 아몬드 (Grilled Almond)와 흰 꽃향기를 많이 내포한다. 푸이 퓌세(Pouilly Fuisse)와 매치가 잘되는 음식은 해물 중에서도 조개류와 굴 등이다. 치즈는 바농 (Banon)과 마코네(Maconnais) 그리고 피코동(Picodon) 등이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34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Jun 27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33 – “늙지 않는 뇌”10가지 비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폐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인정하면서 정신적인 노화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과학전문인터넷 라 이프사이언스는 정신의 노화를 막는 유 용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두뇌를 끊임없이 괴롭혀라: 크로스 워드 퍼즐(십자단어풀이)이나 큐브놀이 와 같이 두뇌를 사용하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확실히 입 증되지 않았지만 교육의 부족이 인지력 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많이 배울수록 정신건강이 더 좋다. 2) 두뇌건강 보충제를 먹지 말라: 복 합비타민제와 멜라토닌 등의 뇌 관련 약 품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 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성분이 천연재료 라고 하더라도 고혈압, 소화불량, 불임, 우울증 등의 잠재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3) 냉정 하라: 스트레스는 기억과 관 련된 두뇌의 다른 부위에 많은 화학물질 이 생기게 함으로써 두뇌에 해를 입힌다. 균형 잡힌 생활이나 요가 등의 이완운동, 사교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여 기억력 감 퇴를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냉정하게 스트레스를 멀리하자. 4) 생선을 먹어라: 식단에 생선이 등 장하면서 인간의 인지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메가3와 같은 필수 지방산은 뇌기능에 중요할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한 다. 아마씨와 생선, 초식동물 등의 음식 으로부터 추출한 액기스를 복용하자. 5) 커피를 즐겨 마셔라: 카페인을 먹 는 습관이 두뇌를 보호한다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 루 2-4회정도 카페인 만족을 얻으면 인

이영민의 요리교실 --- 수프(Soup) #87 --밀가루 소금 후추 가루 달걀 끓는 물 양파 마늘 올리브유 당근 샐러리 파슬리 바질(Basil) 닭 국물

1/4 tsp(차 숟갈) 1/4 tsp(차 숟갈)

다이어트는 만성적인 식욕부진을 초래하 고 주의력결핍, 정신착란, 기억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9) 적당히 먹어라: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에너지는 두뇌의 민감한 기관에 문 제를 야기한다. 적당한 지방과 단백질, 높은 섬유질의 저혈당식은 설탕과 분질 녹말 같은 음식에 비해 훨씬 안정된 에너 지를 뇌의 기관에 제공한다. 10) 뭔가를 하라: 규칙적인 유산소운 동을 실시하자. 심장과 폐는 런닝머신에 서 달리는 운동을 할 때 격렬하게 반응하 지만 두뇌는 한발한발 뛸 때 마다 조용한 상태에서 더욱 건강해진다.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이틀에 한번, 적어도 30분이상의 육체적 활동을 해야 한다.

힐링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된 문장들-

수제비 수프(Spatzle Soup) - 6 인분 1컵 1/4 tsp(차 숟갈) 1/4 tsp(차 숟갈) 1개 1/2 컵 1개 3개 2 Tbsp(수프 숟갈) 2개 2대 2 Tbsp(수프 숟갈) 1/2 tsp(차 숟갈) 3컵

지능력 쇠퇴를 피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확률을 30-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6) 잠을 자라: 잠을 자고 꿈을 꾸는 동 안 어떤 기억들은 버려지고, 어떤 기억은 정리되어 저장된다. 잠을 자지 않으면 스 냅스에 단백질이 쌓여 새로운 것을 생각 하고 배우는 것이 어렵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인지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결 과가 있다. 7) 몸을 돌보라: 일반적으로 당뇨 (TypeⅡ)와 비만, 고혈압과 같이 예방이 가능한 질병들은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금연과 포화지방을 피하고 순환계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은 나이로 인한 뇌의 손상 을 줄인다. 8) 칼로리에 유념하라: 과식은 두뇌를 나태하게 만들고 적은 양의 칼로리섭취 는 두뇌의 기능을 손상시킨다. 극단적인

소금 후추

섞는 그릇에 밀가루, 소금, 후추 가루, 달걀을 끓는 물과 함께 버무려 30분간 수건을 덮어 보관한다. 볶는 냄비로 다 진 양파와 마늘을 기름을 넣어 볶는다. 양파가 부드러워지면 얇게 썬 당근과 샐 러리를 넣고 함께 볶는다. 샐러리가 부 드러워진 다음 파슬리와 바질을 넣고 1 분간만 볶는다. 닭 국물을 부어 20분간 끓인 다음 수제비를 만들어 넣고 위로 뜨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서브한다.

박범신의 트위터 글모음『힐링』. 소통 과 희망, 사랑과 열정을 담은 박범신의 행복 에세이다. 작가가 논산에 머물며 써 내려간 짧은 글들로 채워진 이 책은 3년 여 동안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져 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숱한 쓸쓸함, 그리고 끝없는 열정을 때로는 시 한 수 읊듯이 때로는 이야기하듯이, 대화하듯이 드러 낸다. 또한 작가의 일상과 향기로운 소통 에서의 간절함, 하루하루 시시때때로의 단상을 적은 글들은 작가로서의 40년 문 학 인생을 엿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작가는 ‘ 마침표는 삶이나 사랑 에서 사용할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이해와 긍정, 회복으로의 끝없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고요하면서도 진솔한 작가 의 한마디 한마디는 작가와 술잔 기울이 여 주고받는 이야기처럼 따뜻하며, 용기 와 위안을 준다. 작가는 이 책에서 휴식 같은 힐링을 선사하며, 고통과 외로움이 우리를 덮칠지라도 결국 우리를 구원할 것은 ‘ 사랑’ 뿐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 박범신은 194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작품 활 동을 시작했다. 탑정호가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논산 집에 머물며 일상의 단상을 적은 문장들 모음인『힐링』은 트위터 글들을 재구성 해 써내려간 이야기로, 소통과 휴식의 장 이자 희망과 행복의 의미가 깃든 잠언집 이기도 하다. 장편소설『불의 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테』『촐라체』『고산자』『은교』 『비즈니스』『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 고』 『소금』, 소설집『향기로운 우물 이야 기』 『흰 소가 끄는 수레』 『토끼와 잠수 함』, 산문집『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 다』 『비우니 향기롭다』 『남자들 쓸쓸하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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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Jun 27 (Fri)

Mr. Kim’s Canadian Dream (6)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It was a rush hour, but the traffic congestion was a very mild one compare to Seoul streets. Another thing which surprised Kim was that almost no one tried to cut in; every driver was waiting with patience. Kim thought that the citizens of a culturally developed country should behave like these Montreal residents. On the way, Mr. Lee asked about Kim’s background including his home town, his plan for settlement and future expectation. Lee told the Kims a little about Quebec. He insisted that they must learn French, which worried Kim. He told the Kims that there were in Montreal area more than five hundred Koreans. He said that many Koreans were having hard time in adjusting to immigrant life. Mr. Lee’s house was a large bungalow. Lee’s house should be more 50 Pyong (1,650 SF) of living space, which would be a big house even in Kangnam Area. The house had two garages and it was surrounded by well groomed lawn. The house was a two story high split-level type house with three rooms and two more in the basement. The house was located in the

middle of agreeable middle-class neighborhood, which showed that Mr. Lee had a high income job. Mr. Lee has two children, two girls of school age. His wife is a charming lady considerate and eager to help the Kims. She cooked Korean meal in the evening and they had very productive conversation before going to bed. Mr. Lee gave them the entire basement equipped with separate bathroom. Kim’s family could sleep comfortably. When they woke up next morning, they could recover much from the fatigue of the long voyage. It was Sunday. Mr. Lee prepared full course of Canadian breakfast consisting of toasts, jams, two fried eggs and bacons. Kim was a little accustomed to western breakfast but his wife and kid were not very familiar. But they loved what Mrs. Lee prepared. Kim’s family and Lee’s family, eight in all went to the Korean church in the NDG area. They crossed the famous Champlain Bridge which was, at least three times longer than the Hangang Bridge in Seoul. Minister Park was a tall man of about 60 years, carefully dressed and talked softly but with

authority. Kim was impressed with the dignity of the minister. He was waiting for Kim’s family at the church door and greeted them warmly. The church was located right at the middle of the residential area. Kim could see that the church was an old building, given the height of trees surrounding it. It was a red-brick building with humble look; it was a good contrast to the big pretentious building of the church Kim used to go before immigration. “Welcome to Montreal, Mr. Kim and your charming family. My friend in Seoul told me about your coming to Montreal. My church is glad to welcome you and help you. Please feel comfortable,� said the minister. “Mr. Minister, I and my family thank you for your kindness and considerations. I am grateful to God for having given us the chance to meet you and know your congregation,� replied Kim. There were inside the church about one hundred people who were singing hymns along with a leader standing on the podium accompanied by piano. The ambiance was very

friendly. Kim was saying to himself: “This church looks all right, if the sermon is acceptable�. After singing along for twenty minutes, the minister took over and made the congregation to recite the usual Credo; then they all read a passage from the New Testament Luke10:2537. This message is one of the most famous ones. It is the story of a good Samaritan who helped a poor fellow beaten by a thief and who was ignored by a priest and a describer. The minister spoke with soft voice; he was not an eloquent speaker. But he seemed to believe in what he was saying. Kim listed eagerly the sermon; he thought that the sermon touched the essence of Christianity. The story teaches how to love neighbors. He appreciated the sermon; it was a good contrast to what Kim had heard in Korea during the Sunday services. In Korea, the sermon is focused on the salvation of each individual; the love of neighbor is not important. In Korea, the sermon put great importance to the dedication to the church and the minster, who say that such dedication will bring blessing and wealth.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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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Jun 27 (Fri) /11

사운드 디자이너 2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저마다‘매력적인 소리’ 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정체 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BMW 독일 본사에서 차량 내부의 사운드를 설 계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동원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BMW코리아 제공>

박 연구원은 “만들어진 소리는 단시간 에 평가하지 않고 최소한 며칠 동안 다양 한 장소와 시간대에 수백 번 이상 반복해 들으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고 말 했다. 그는 “사운드 디자인은 첫 인상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는 기간 내내 사용자는 물론 주변인들도 함께 듣는 소 리이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고 엄격한 검 증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 어 짧은 시간에 순간적인 영감으로 만들 어낸 소리는 그 당시에는 듣기 좋더라도 나중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보 수적인 접근을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제품 에 담겨 시장에 나간 소리들이 실패하는 경우를 박 연구원은 여러 차례 경험했다. 공감을 위한 노력 사운드 디자인 작업은 기본적으로 수 천, 수만 번의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이

뤄진다. 좋은 소리를 잡아내기 위해 때로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과제 가 주어지기도 한다. 소리라는 게 주변 상황과 사운드 시스템 등 복합적인 요소 에 좌우되다 보니 하나라도 어긋나면 결 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흔하다. 소리에 대한 판단이 이성보다는 감성적으로 이 뤄진다는 것도 사운드 디자인의 어려움 중 하나다. 동일한 소리에 대해서도 좋 다, 나쁘다에 대한 개인들의 느낌이 저마 다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준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와 날씨, 시간, 청취자의 기분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결국 사운드 디자인은 최대 다수의 만 족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결론이다. 박 연구원은 “힘든 합 의 과정을 거쳐 어렵게 만든 사운드가 타 인에게 공감을 얻지 못할 때 많이 속상하

고 힘들다”며 “반대로 기대하지 못했던 놀라운 사운드가 나와 새로운 감동을 줄 때도 있고, 우연히 만난 사람이 내가 만 든 소리를 기억해 줄 때는 짜릿한 즐거움 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운드 디자이너가 되려면? 박 연구원은 대학에서 클래식 음악 작 곡을 전공했다. 남들보다 음악이나 음향 에 대한 전문지식이 많기 때문에 실제 업 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렇게 음악 전공자가 사운드 디자인을 하는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 LG전자에 서 스마트폰용 스피커와 이어폰 등을 개 발하고 있는 나용혁 선임연구원도 대학 시절 관심 분야였던 작곡과 음향을 파고 들다 자연스럽게 사운드 디자이너가 된 경우다. 나 연구원은 “최소한 소리의 3요소인 음량(Loudness), 음고(Pitch), 음색 (Timbre)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사운드 디자이너는 기본적으로 엔지니어의 속성을 갖고 있지만 좋은 소 리를 만들기 위해선 음향학이나 사운드 레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필요하 다”고 말했다. 사운드를 만드는 작업 자 체가 음악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기계공학이나 전기• 전자공학 을 전공한 엔지니어가 음악 쪽의 취미를 살려 사운드 디자인으로 넘어오는 경우 도 많다. 어떤 학과나 전공이 사운드 디 자인에 유리하다고 꼬집어 말하기는 힘 든 셈이다. 다만 사운드 디자인의 목적이 결국 상품의 완성도와 판매량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일단 소리를 만들기 시작하 면 해당 제품과 그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

자에 대한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선배들의 조언이다. 나 연구원은 “다양한 음악을 듣는 것 도 사운드 디자이너로서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본인에게 잘 맞는 악기를 정 해 악기와 친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라고 말했다. 소리에 대한 작은 궁금증 도 놓치지 않고 수시로 좋은 소리를 만들 어보려는 시도야말로 가장 중요한 사운 드 디자이너의 자질이라는 것이다. 사운드 디자이너의 미래 사운드 디자이너는 보통 제조 대기업 에 소속된 경우가 흔하다. 전자회사의 경 우 텔레비전과 오디오, 스마트폰 등 다양 한 제품군 별로 사운드 디자이너들이 활 약하고 있다. 자동차회사도 사운드 디자 이너를 많이 찾는다. 소리가 들어가는 제 품을 만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라 면 대부분 사운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 는 조직을 별도로 갖고 있다. 특정회사에 매이지 않고 독립된 스튜 디오에서 일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도 있다.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계속 쏟아져 나 오는 상황이다 보니 각각의 제품에 맞는 사운드를 만드는 전문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정해진 취업 루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다양한 기회가 있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소리는 우리 삶에서 가 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삶이 풍요로워 지고 좋은 소리에 대한 소비 욕구가 점차 커질 것을 감안하면 사운드 디자이너의 직업적 전망도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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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4. Jun 2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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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Jun 27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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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4. Jun 27 (Fri)

우리나라 20대, 삶의 만족도 낮고 삶의 불안은 높아

한국인들은 삶의 행복에 대체로 만족 하고 있으며 행복의 조건으로는 나이에 관계없이 가족을 꼽았다. 모바일 리서치 케이서베이가 10대에 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총 1222명 을 대상으로 연령층마다 각기 다른 고민 으로 세상에 대해 행복을 느끼고, 불안감 을 느끼며 살고 있는 지에 대한 설문 결 과 한국인들은 삶의 행복도에 대해 10점

만점에 5.95점 으로 느끼고 있 어 대체로 행복 한 삶을 영위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에서 삶에 대한 행복 지수는 평균 5.95점으로 나 타났으며 특히,. 20대의 경우 가 장 낮은 점수인 5.72점으로 나 타났다. 20대의 응답자들은 삶의 만족지수도 평균 점수인 5.7점보다 낮은 5.53점을 기록했고,삶의 불안지수도 평균 5.1점보 다 높은 5.57점을 기록했다. 불안지수에서 고득점에 속하는 8점이 상을 선택한 응답자들에게 삶에 대한 불 안의 이유를 물었을 때,20대의 응답자들 은 대부분 '취업 혹은 진로 선택으로 인

한 미래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는 의견 이 많았다. 30대 이후로는 각자의 환경 마다 조금씩 다른 답변이였지만 가장 많 은 의견은 '책임져야 할 것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였다. 삶이 불 행하다고 느끼는 원인으로는 연령에 상 관없이 동일한 순위를 나타냈는 데 1위 를 차지한 것은 돈(63.7%)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건강(22.8%), 가족(4.5%)순으 로 나타났다. 반대로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 로는 역시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에 상관없이 모두들 '가족(44.2%)'을 압도 적 수치로 선택했다. 2,3위에서는 연령 층에 따라 각각 차이를 보였는데 10대의 경우 2위는 사랑(17.6%), 3위는 돈 (14.3%)이였고, 20대의 경우는 돈 (18.7%), 사랑(16.2%) 순으로 나타났다. 30대 이상은 동일하게 2위는 건강 (33%), 3위는 돈(14%)이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20대 여성은 "우 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절반정도인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그 중에서도 20

대가 가장 행복하지 않은 점이 놀랍지만 20대로써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고 답 했다. 한국 유로저널

'음주·운동부족' 치매 위험요인 미리 관리한다

복지부, 치매예방 위해 주류 규제…요 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안전기준도 강화 정부가 치매의 주요 위험요인인 음주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등 치매를 발생시 키는 여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 하기로 했다. 치매환자 등이 머무는 요양병원과 노 인요양시설에 대한 시설· 인력 등 안전 기준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국무회의에 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 속 치매 대

응전략'을 보고했다. 정부는 치매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과음과 운동 부 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 이 누적돼 발생하는 것 이라는 점에서 생활 속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데 대책의 초점을 맞췄 다. 먼저 치매 발병 위험 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 진 음주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 국민건강 증진법 개정을 추진해 대학교 등 공공시 설에서의 음주와 주류 판매를 금지할 예 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학 캠퍼스내에서 술판 을 벌이는 것이 불법이 되며, 대학 축제 기간 일일주점도 볼 수 없게 된다. 대중교통수단이나 옥외광고물에서의 주류 광고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TV와 라디오를 통한 주류 광고도 금지되 며, 주류 광고에 경고문구 표기가 의무화

된다. 이같은 개정안은 지난 2012년에도 한 차례 입법예고됐으나 개정안에 담긴 담 배 경고그림 등을 둘러싸고 부처간의 이 견이 있어 국회로 넘어가지 못한 채 무산 됐다. 정부는 또 노인들의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개발해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에 보급하 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도 활성화할 방 침이다. 아울러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혼자 사 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9배 높 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해 독거노인을 위 한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독거노인 사 랑잇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등 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와 같은 사건이 재 발하지 않도록 치매환자 등을 위한 노인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시설· 인력기준 도 강화된다. 노인요양시설에는 비상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쉽게 대피할 수 있 도록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

도록 하고, 이르면 10월부터 신축 요양 병원은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하 는 직종을 중심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야 간인력 필수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요양 병원 역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 기준 강화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포함한 요양병원· 요 양시설 안전대책을 내달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경증 치매환자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특별등급이 신설되며, 간병으로 지친 치 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 휴가제'도 시행된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치매는 국민이 막연히 두려워하는 질환이지만 위험요인 들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며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적 극적으로 주류 규제를 펼치고, 치매 예방 과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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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Jun 27 (Fri) /15

골프 인구 300만 시대, '골프 손상'으로 병원 찾는 환자 늘어

골프 인구가 300만 시대에 육박하며 건강을 위해 휠드를 찾았다가 ‘ 골프 손 상’ 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 다. 골프는 건강에 좋다지만 만만한 운동 이 아님을 명심하고, 골프를 즐길때 골프 손상을 입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 된다. 혹자는 ‘ 골프는 잘해야 본전’ 이라 고 말하기도 한다, 골프 손상이란 ‘ 골프와 관련된 연습, 시합, 라운딩 중에 발생하는 각종 손상’ 을 말하는 상해로, 허리통증, 추간판탈출 증, 회전근개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골 프엘보, 반월상연골판 손상, 전방십자인

대 파열 등 주로 허리와 어깨 무릎 부위에 일어난다. 공덕M재활의 학과 이혁 원장은 “골프손상의 주 원인은 골퍼들의 기술적 결함에 의 한 잘못된 스윙 메커니즘과 관절 의 과다사용이 대 부분” 이라고 설 명했다.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초보 골퍼들은 대부분 기술적 결함과 동시에 관절 과다 사용으로 골프 손상을 입는 경우가 비일 비재하다. 반면, 프로 골퍼들은 과도한 연습으로 인한 관절 과다사용이 골프 손 상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장타 욕 심이 무리한 스윙을 불러 허리통증이 발 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주로 허 리 인대나 근육이 갑자기 경직되는 단순 염좌인 경우가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추 간판탈출증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 의가 요구된다. 골프황제로 명성을 날리 는 타이거 우즈도 지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경기 도중

허리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 골프 스윙은 척추를 중심으로 무릎을 고정한 채 무릎과 엉덩이, 허리, 어깨, 팔 꿈치 등을 동시에 한쪽으로만 돌려주는 한 방향 운동이다. 이때 근육과 인대의 균형이 깨지면 척추 질환이 생길 수 있 다. 또한 허리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스윙을 반복하면 척추에 부담이 가고 허 리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특히 장타를 날리려고 허리 각도를 크 게 돌리는 과정에서 체중의 8배가 넘는 힘이 허리에 가해지는데 이때 자칫 추간 판 탈출이 일어날 수 있다. 중장년층은 나이가 들수록 허리 주위 지방층이 두꺼 워져서 허리 회전이 어려운데, 이때 무리 하게 스윙을 하다 보면 척추에 문제가 생 길 수 있다. 또한, 허리를 숙여 공을 줍는 자세 역 시 주의해야 한다. 허리 주변 근육에 정 적인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척추의 피로 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몸을 숙일 때 에는 상체만 기울이지 말고 무릎을 동시 에 굽히면서 공을 주워야 허리부상을 방 지할 수 있다. 어깨부위 손상으로는 회전근개 파열 이나 어깨충돌증후군 같은 질환들이 나 타날 수 있다. 골프는 긴 골프채의 그립

을 쥐고 하는 운동인 만큼 팔꿈치 통증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흔히 ‘ 엘보’ 라고 부르는 팔꿈치 질환은 팔꿈치 바깥쪽이 나(테니스 엘보) 내측에(골프 엘보) 힘줄 이 붙는 부위에 염증으로 통증이 나타나 는데, 그립을 너무 강하게 쥐거나 뒷땅을 자주 치거나 무리한 스윙을 반복하는 경 우에 많이 발생한다. 손목에는 힘줄 염증 이나 삼각 섬유연골판 복합체 손상이 잘 나타난다. 이혁 공덕엠재활의학과 원장은 “골프 손상은 잘못된 스트레칭이나 스윙의 불 안정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허리나 관절에 부담이 축적돼 미세한 손 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며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이 될 수 있어, 골프 후 열감이나 통 증 같은 자각증상이 3일까지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 정확한 상태를 알아 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골프 손상으로 오는 근골격계 질환은 스포츠 활동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 관절을 구성하는 근육이나 인대, 건 에 손상이 발생돼 생기는 질환으로 만성 이 되면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 린다. 한국 유로저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

"베일에 가려졌던 '수용성 인터루킨2 감마 수용체',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

다." 부산대 의 과대학 홍창 완 교수는 그렇게 설명 했다. 홍 교 수는 미국 국립보건원 박정현 박사 와 공동으로 관련 연구를 해오다, 최 근 '수용성 인터루킨-2 감마 수용체 '가 어떻게 생성되고 그 역할은 무엇인지 밝혀냈다는 것이다. 연 구팀은 그 성과를 학계에 보고해, 관련

내용이 면역학 국제 학술지인 '이뮤니티 (Immunity)'에 지난 19일자로 실렸다. 사람의 몸에는 면역체계에서 중심적 인 역할을 하는 시토카인이라는 수용성 물질이 분비된다. 인터루킨은 시토카인 의 일종으로 현재 30여 가지가 알려져 있는데, '인터루킨-2'는 그중 하나다. 그 런데 '인터루킨-2' 신호를 면역세포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수용 체가 있다. 그게 세포막에 존재하는 '인 터루킨-2 감마 수용체'다. 이런 세포막 수용체가 세포막 밖으로 분비돼 수용성 형태로도 존재할 수 있는 데, 그동안 이런 '수용성 인터루킨-2 감 마 수용체'의 생성기전과 기능에 대한 이 해가 미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의 생성이 기존 에 알려진 것과 달리 유전자의 '선택적 이어 맞추기'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며, '

수용성 인터루킨-2 감마 수용체'는 특히 자가면역 질환의 하나인 다발성경화증 (MS·만성 염증성 질환의 한 종류)에서 매우 높게 나타난다. '수용성 인터루킨2 감마 수용체'의 증가는 '인터루킨-2'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고, 이는 곧 염증을 일으키는 '티에이치17(Th17)' 세포의 분 화를 촉진시켜 병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교수는 "지금까지 간과된 '수용성 인터루킨-2 감마 수용체'의 면역 조절 기능을 규명하게 돼 이들을 표적으로 하 는 새로운 면역 조절 치료제 개발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뇨병, 류마티 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 역 질환뿐 아니라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 의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대된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Ҩടи ੳೡ ْܵ‫ࢹ ב‬ѽ ೚ܽٝ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Colossians 3:23-24, NIV) ⱨ㏜ 㢰㡸 䚌☔㫴 ⫼㢀㡸 ␘䚌㜠 㨰‌ 䚌☣ 䚌Ḕ ㇠⣀㜄᷀ 䚌☣ 䚌㫴 ⬄⢰. 㢨⏈ ὤ㛹㢌 ㇵ㡸 㨰‌ ⵏ㡸 㨸 㙸⇌⏼ ∼䢠⏈ 㨰 Ἤ⫠㏘⓸⪰ ㉠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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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 한국 소식

16 / 2014. Jun 27 (Fri)

‘기업부설연구소’3만개 시대로 33년만에 600배 증가

33년전인 1981년 53개에 불과했던 기업부설연구소가 3만개에 육박하면서 경제 경제 발전과 수출입국 견인차 역할 을 해왔다. 기업부설연구소는 33년전인 1981년

53개에 불과했으나 2000 년 5000개를 돌파한 뒤, 불과 한 세대만에 600배 가 증가했다. 그 사이 우리나라 수출 액은 210억 달러에서 5600억 달러로 30배 가까 이 늘며, 무역 1조 달러 시 대를 열었다. 기업부설연 구소가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 며 수출입국에 견인차 역 할을 한 것이다. 실제로 기업부설연구소 는 국가 연구개발(R&D) 투자의 상당부 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민간 부분 R&D 투자 규모는 43조 2229억원 으로 국내 총 투자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R&D 인력도 27만 5900명으로

69%에 이른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최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경제발 전을 이끌 창조경제의 기반이 과학기술 과 ICT로, 기업부설연구소가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출연 연 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공동개발 하거나 또는 필요한 기술 이전 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밝혔다. 또한 미래 부는 기업부설연구소의 대다수를 차지하 고 있는 중소기업 연구소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가 기업부설연구소에서도 드러나고 있기 때 문이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연구 소 개수는 15배에 달하지만, R&D 규모 는 1/4에 불과하다. 이런 영세성으로 인 해 연구역량이 부족해 기업부설연구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3D 프린팅산업, 전문 인력 2020년까지 1000만명 육성 오는 2020년까지 3D프린팅 기술 체험과 교 육을 통해 3D프린팅 활용 전문 인력 1000만명 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D프 린팅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키로 하 고 수준별, 분야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개 발해 초중고교생 230만명, 일반인 47만6천명, 예비창업자 4만명, 공무원 13만3천명, 정보소 외계층 1만5천명 등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는 계획이다. 일반인과 예비창업자 등을 교육하기 위해서 는 수준별 강사 12만7천명을 양성하고 이 분야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대학(원) 지원 등을 통해 3D프린팅 고급 인력도 양성한다. 온라인 과 모바일 교육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온· 오프 라인 인력양성 순환구조도 구축한다.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관 과 도서관 등의 무한상상실과 초중고등학교에 3D프린터 보급을 지원하고 2017년까지 전국 130개 지역에 국민체험· 활용 인프라를 구축 하기로 했다. 다양한 3D프린팅 콘텐츠를 확보 해 활용할 수 있는 유통체계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상호 연계하고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구축하고 ‘ 국가 3D프린팅 종합 포털’ 을 마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 표한 ‘ OECD 과학기술산업 스코어보드 2013’ 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민간 R&D 투자 규모는 회원국 중 2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R&D 투자비율은 OECD 국가 평균에 미 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분야에 대한 육성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 미국, 제조업 왕국 독일, 창조경제의 원형 이스라엘 등 잘 나가는 나라들의 비밀은 바로 튼실한 민간 R&D에 있다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창조경제를 이끄는 민간 R&D 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업그레이 드하는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제 등 정부의 정책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 해본다. 한국 유로저널

최연소 신화 29세 일본시장 수뢰혐의 체포

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6곳에 ‘ 제조혁신지원센터’ 를 구축해 3D 프린팅이 자동차· 전자· 항공 등 주요 제 조산업 공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다. 올해 안으로 우선 수도권에 종합적인 기 술지원을 위한 센터를 구축하고 5개 권역별(충 청권, 강원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로 특화 산업분야와 연계한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할 예 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일본의 최연소 시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愛 知)현 경찰본부와 기후(岐阜)경찰 본부 합동 수사팀은 공공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후 현 미노카모(美濃加茂)시의 후지 이 히로토(藤井浩人· 29) 시장을 24일 체포했다. 후지이 시장은 시의원으로 근 무하던 작년 3∼4월 지하수 설비 업체 사장으로부터 시와 정수 설 비 설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시 담

당자를 알선해 준 대가로 수만 엔을 받은 혐의 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시 장 선거를 2개 월 앞둔 작년 4 월 '시장에 취 임하면 관련 설 비 도입을 실현 시켜달라'는 부 탁과 함께 수십 만 엔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8월에 후지 이 시장이 졸업한 중학교 수영장 에 해당 설비가 설치됐다. 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사장 은 혐의를 인정했으나 후지이 시 장은 부인하고 있다. 후지이 시장은 26세 때 시의원 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임 기 중 사직하고 시장 선거에 출마 해 작년 6월 일본 최연소 시장이 됐다. 연합뉴스

국제 소식

2014. Jun 27 (Fri) /17

미국과 EU 등 외국 및 다국적 기업들, 낮은 법인세 등 친기업정책 추구하는 영국으로 대이동중

영국 정부의 지속적인 법인세 인하 등 친기업 정책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연합 (EU)를 포함한 주요국의 다국적 기업들 이 영국으로 회사 법인을 이전하려는 움 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독 려하고 여기서 나오는 이익금을 영국에 투자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법인세 인하

를 추진했다. 조세 수입보다는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영국 정보회사 Reuter 발표자료를 인 용한 런던 KBC에 따르면 세계 3위 회계 법인인 영국계 기업 EY가 다국적 기업들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60 여개 다국적 기업이 영국으로 본사 이전 을 목표로 삼는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이 들 기업들의 이전이 실행될 경우 영국에 약 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0억 파운드의 세수를 올릴 수 있는 것 으로 분석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력 미국 기업 중 영국 이전을 감행한 기업들은 시장가치 4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최대 석유시추 장비 제조업체인 미국기업 Rowan Companies를 비롯해 세계적 보험회사 Aeon, 기계장비 제조사 CNH Global,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Delphi Automotive, 석유 시추업체인 Ensco plc와 Noble, 거대 케이블방송 업체인 Lberty 등 7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법인세는 현재 21%로 대부분 의 선진국들보다 낮은 편인 데다가 2015

년부터는 20%까지 인하할 계획이어서 법인세가 39.1%에 달하는 미국을 비롯 한 EU 회원국들(평균 법인세 24.8%)에 서 조차도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 국으로 본사 이전이 가속되고 있다. 게다가 낮은 법인세 외에도 영국 정부 가 지난 4월에 개정한 역외매출 면세제 도를 통해 영국에 본사를 둔 기업의 영국 영토 외 지역에서 발생한 매출에 대한 세 금을 일절 부과하지 않는 점도 영국 이전 을 유혹하고 있다. 이로인해 영국에서 거둔 수익이라도 조세피난처로 옮겼다가 다시 영국으로 가져와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방법을 합 법적으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도 된다. 조즈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도 지난 수 년간 재정위기 상태에서도 꾸준히 추진 한 낮은 법인세와 지난 4월에 개정된 역 외매출 면세제도가 성공하여 미국과 EU 를 포함한 주요국의 다국적 기업이 다수 영국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 영 국은 단순 조세회피 목적의 이름없는 태 평양 섬나라와는 달리 실제로 기업 본사 를 설립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

적 비즈니스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영국의 법인세가 2015년부터 20%까지 인하되더라도 법인은 절세가 되겠지만 영국으로 이주해야 하는 기업 경영진은 연소득 3만1866파운드에서 15 만 파운드까지는 40%, 그 이상은 45% 에 달하는 영국의 높은 고소득자 대상 개 인 소득세율에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또한 영국정부는 지난 회계연도에 금 융감독기구 개혁을 추진하면서 금융업계 의 관행이었던 조세피난처를 통한 개인 소득 절세법을 탈세행위로 공식 규정하 고 이를 형사처벌 범주에 포함시켜 처벌 을 강화했다. CNBC의 경제 해설자이자 이코노미 스트인 래리 커들로우는 최근 컬럼에서 " 유럽에서 현재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 는 국가는 영국이다. 영국은 법인세가 20%이다"며 "법인세 인하는 중산층의 임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해외 투자도 늘릴 것이다. 해외에 수익을 옮기는 기업들도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중국 네티즌 뿔났다 "김수현 보이콧해야"

"창바이산(长白山· 백두산의 중국명) 을 어떻게 한국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느 냐?", "방쯔(棒子, 혐오스런 한국인)들 하 는 짓이 참 아름답다. 우리는 창바이산을 가는데 비자도 필요없다", "창바이산이 중국 거라고 김수현이 말했나? 제정신이 아닌 것들이 욕하고 있다", "잘난 척하고 무턱대고 따르고 욕하는 게 애국이냐?", "김수현, 네가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중국인도 너를 인정하지 않 을 것이다", "김수현을 보 이콧해야 한다" 김수현과 전지현이 최근 촬영한 헝다생수 계약을 해 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24일 저녁 8시 기준으로 중 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 에서 '김수역 계약해지'와 관련해 검색된 중국 네티즌 들의 주요 반응이다. 네티 즌들은 웨이보에서 현재 게 시글 서두에 '김수현 보이콧(抵制金秀 贤)'을 붙이는 온라인 서명 운동까지 벌 이고 있다. 국내 언론이 "김수현과 전지현이 중국 의 동북공정과 관련된 생수광고를 촬영 했다"고 보도한 이후, 국내에 확산된 비 난 여론으로 인해 김수현, 전지현 소속사 가 각각 계약해지 성명을 발표하자, 이번

에는 중국에서 거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대다수 중국 네티즌은 한국 언론 보도 와 한국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 거세게 비난했으며 이 중에는 광고계약을 맺은 김수현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언론과 김수현 소속사의 잘못 일 뿐, 김수현 개인의 잘못은 아니다"며 김수현을 옹호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김수현 이다. 현지 언론은 "김수현과 전지현은 이번 생수광고 계약을 맺으며 모델료로 업계 최고대우인 610만위안(10억원)을 받아 이전 광고모델이었던 월드스타 청 룽(成龙, 성룡)과 중국 최고 미녀배우 판 빙빙(范冰冰)의 모델료를 경신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최고 한류스타로 부상한 김수현은 이번 생수광고 논란이 일기 전까지 지난 6개 월 사이에 삼성, 코카콜라,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현대자동차, 뚜레쥬르, 텐센 트(腾讯), 아오캉(奥康), 하겐다즈, 더페 이스샵, 지오지아, 빈폴 등 국내외 17개 브랜드와 중국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절 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었다. 이번 생수광고 논란으로 인해 중국에 서 브레이크 없는 인기를 질주하던 김수 현의 중화권 활동은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인민넷(人民网) 등 100여개 중국 주요 언론은 지난 20일 "김수현, 전지현 이 헝다생수 측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며 "계약해지 이유는 원산지 표기가 한 국인이 (창바이산을 두고) 부르는 '백두 산'이 아닌 중국의 '창바이산'으로 돼 있 어 한국에서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후 중국 언론은 한국 언론보도와 중국 측의 반응을 실시간으 로 전하고 있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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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4. Jun 27 (Fri)

대다수 독일인들, 자유무역협정에 여전히 회의적

지난 21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Süddeutsche Zeitung)은, 많은 독일인 들이 앞으로 있을 EU-미국의 자유무역 협정(FTA)에 여전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 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EU-미국의 협상 당사자들이 "외부로부터 통로가 차단된 대사관 건물 에서 만나며 협상문서를 대외적으로 공 개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럼에도 협상 당사자들은 "협상의 결과 를 시민들이 각자의 직업과 일상생활에

서 견뎌내야 한다"고 요 구하고 있다 고 비판했 다. 그리고 미국과 EU 는 이와 같 은 비민주적 인 방식으로 자본주의를 가속화하는 자유무역협 정을 더 많 이 맺으려고 노력하지만, 유럽 시민들은 그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 다. 현재 EU-미국 간의 자유무역협정 계 획은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 다. 특히 독일에서는 자유무역협정으로 미국으로부터 수입될 예정인 '염소로 살 균 처리된 닭고기'와 '유전자 변형 옥수 수' 때문에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자국 소비자 보호법에 대한 외국 기업의

모바일 통신사 오랑주 가장 안정적인 통신망 보유 통신사들 중 오랑주가 프랑스 에서 가장 질 좋은 통신망을 갖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랑 주 다음으로는 부이그가, 그리고 SFR와 Free가 각각 그 뒤를 이 었다. 프랑스 통신국 Arcep는 이번 비교를 위해 258개의 기준들을 적용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지상, 혹은 열차, 자동차, 도보, 농촌, 크고 작은 도시들 등 서로 다른 상황들을 통해 약 90,000여개의 항목들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 오랑주가 거의 대부분의 기준들에 대해 평균이상의 점수 들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8 개의 기준들중 213개의 항목들 에 대해서 평균 이상의 우위를 보인것이다. 그 뒤를 잇는 부이그 텔레콤 은 75개의 항목들이 평균 이상 의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 수치는 그 뒤를 잇는 SFR(38개)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2012년 1월, 통신사들중 가 장늦게 시장에 뛰어든 Free는 단지 2개의 항목들만이 평균이 상의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 4G와 관련해서는 통신사들은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4G 기 술이 적용되기 시작한지 얼마되 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전히 개 발중에 있고, 통신사들이 서로 대부분의 지역망들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랑스 통신국은 4G 광대역 중계기가 3G에 비해 3배 나 많다고 밝히며, 4G 광대역 중 계기와 관련하여서는 통신사들 간의 격차가 최대 6배에 이른다 고 보고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소송에 대한 불만도 큰 상황이다. EU미국의 TTIP(범대서양투자동반자협정) 뿐만 아니라 TISA (복수국간서비스협정) 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신문은 이 문제가 유럽선거에서 중심 테마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중의 압력을 받고 있는 브뤼셀 위원회는 자신들이 투명하고 공정하다는 것을 내비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U-미국이 무역협정 을 더 넓게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TTIP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는 유럽 시민들이 미국 자본주 의의 혜택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에 거부 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 는 것처럼 보인다고 신문은 꼬집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제는 각종 무역협정 에서 계획되고 있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 정보를 비밀 로 부쳐 시민들을 속이려는 태도는 과거 의 행태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시민들이 무역협정에 관심이 전혀 없었 기 때문이다.

세계화가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 쳤고 개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 넓게 퍼진 이후로 상황이 변했다는 것을 양 협 상단은 직시해야 한다고 신문은 보도했 다. 또한 신문은 "시민들이 이제는 무역 협정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취할 정당한 권리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 며, "자유무역은 시장 경제에 속하고 부 를 창출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 민들이 원할 경우 그 한계를 설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원치 않는 일 들이 협정의 조항이라는 명분하에 실시 돼야만 했었다. 예를 들면 미국이 TISA 에 관한 유럽인들의 계좌 자료들을 입수 하려고 시도했던 사실이나, 한 외국 기업 이 상대 국가의 법을 무효화할 수 있는 소권(訴權)행사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EU와 미국은 그러한 방식으로 자 국민들의 이익을 무시하는 행동을 당장 그만두는 게 좋을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 했다. 독일 유로저널

북아일랜드 인종차별 심각한 수준

북아일랜드에서 인종주의 관련 사건이 매일 평균 3건씩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보고된 14,000건의 인 종차별 범죄 중 단지 12건만이 기소되었다고 영 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금년들어 6개월간 인종차별적 범죄는 계속 증가했지만, 2014년 1월부터 4월 사이에 보고 된 사건 중 단지 8%에 대해서만 경찰의 체포 영 장이 발부되었다. 2013/2014 인권 및 인종 평등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인종주의 범죄는 2012-2013년의 750 건에서 2013-14년에는 982건으로 증가했다. 이들 사건은 주로 벨파스트 지역에 집중되었다.

북아일랜드 소수인종 의회(Nicem)의 조사 결 과에 의하면 인종주의는 북아일랜드에서 근로자 가 학대받는 주요인으로써 전통적인 분파주의를 대체하고 자리잡았다. 지난 5년에 걸쳐 사무실, 상점, 공장 등의 근무지에서 근로자들이 신고한 불평의 75%는 인종적 학대나 위협에 관련한 것 이었다. 작년 한 해에 걸쳐 북아일랜드는 인종차별 범 죄가 가장 심한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지만, 영국 내 비유럽권 이민자들의 단지 1%만이 거 주하고 있다. 한편 소수인종 아이들의 75%는 학교에서 인 종적으로 경멸하는 칭호로 불린 적이 있으며, 16세 학생 중 42%가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괴롭 힘을 당했다고 답했다. Nicem의 패트릭 유 이사는 “모든 주요 정책 에 있어서 북아일랜드의 소수인종 보호에 대한 결함이 있음을 보고서가 부각시켜 주었다. 인종 주의적 범죄를 일으키는 불평등과 편견을 해소 하려면 이러한 결함은 반드시 정정되어야만 한 다”고 지적했다. 영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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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Jun 27 (Fri) /19

새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핏줄과 모성애 보여준다

MBC 새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 >가 핏줄과 모성에 대한 드라마로 등극 하여 여러 빛깔의 어머니를 보여주는 내 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전작에서 형사로 열연했던 오지은이

나 복잡한 과거에 짓 눌렸던 기 태영은 밝 고 따뜻한 <소원을 말해봐> 에서 색다 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주요 배우들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할 만한 대목이다.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연준석-송 유정의 풋풋한 호흡은 물론 임지은-이 종수의 코믹 발랄한 로맨스도 시청자들 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원을 말해봐>는 결혼식날 의문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예비 신랑이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까지 쓰자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 는 여자, 한소원의 이야기이다. <소원을 말해봐>는 23일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시 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한소원(오지은)은 결혼식 당일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남편이 회사에 서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자 남편의 결 백을 풀기 위해 남편의 회사 앞에서 매일 같이 1인 시위를 벌이다가 내쫓기고, 얽 히고 얽힌 인간관계의 흑막을 알게 되면 서 점차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회사 앞 에서 울고 있는 소원을 진희(기태영)가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

훨훨 날은 태극낭자들 US 오픈에선 미셸 위, JLPGA는 신지애 태극 낭자들 이 오랫 만에 낭 보를 전 하면서 메이저 대회 우 승에 목 말랐던 한국 여 자 프로 골프에 단비를 뿌렸다. 재미 동포 미 셸 위 (한국명 위성미· 25)가 지난 2005년 10월 프 로 데뷔 9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 고, 올 시즌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자리를 옮긴 신지애가 첫 승을 신고했 다. 미셸 위는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파70· 6649야드)에서 열 린 제69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 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한 개씩 범했지만, 버 디와 이글로 만회하며 이븐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를 2타 차로 따돌 리고 생애 첫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우승 전 미셸 위의 US여자 오픈 최고 성적은 2006년 3위였다. 이로써 US여자오픈은 지난 2011년 유소연 (24·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2012년 최 나연(27· SK텔레콤), 2013년 박인비(26· KB금융그룹)에 이어 2014년 올 시즌에는 재 미동포 미셸 위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계 선수 들이 4년 연속으로 제패했다. 한편, 신지애(26)가 22일 일본 치바현 소데 가우라 골프장(파72· 6천58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 이디스 대회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지애는 대회 최종 3라운 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 를 적어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에 오른 후지타 히카리와 요시바 루미(이상 일본)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한 신지애는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올 시즌부터 LPGA 투어 생활을 접고 일본 무 대로 옮겨 지난 2010년 미즈노 클래식 이후 4 년 만에 JLPGA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유로저널

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기태영은 전작 MBC <스캔들>에서는 역 할 때문에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 았었는데 이번에 맡게 된 강진희는 이름 '지니' 처럼 좋은 남자여서 연기하기에 훨씬 수월하다고 언급하며 "한 여자만 챙기는 건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 아냈다. 이어 "일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 다."며 <소원을 말해봐>는 즐겁게 촬영 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원을 말해봐>는 <빛나는 로맨스> 의 빈자리를 새롭게 채워나갈 MBC 새 일일연속극으로 <오자룡이 간다>의 최 원석, 이재진 감독과 박언희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한국 유로저널

조인성 공효진 막춤 티저 사랑스런 막강 케미 눈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 랑이야'에 출연하는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의 막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는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 야'(김규태 연출, 노희경 극본)의 티 저 영상이 두 가지 버전으로 게재 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주인공 인 조인성과 공효진이 코믹한 막춤

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인성 과 공효진은 음악 에 맞춰 코믹 막 춤을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막강 케미가 눈길을 끈 다. 한편 조인성과 공효진은 일본 오 키나와에서 촬영 을 진행할 예정이 며, 공효진은 사 고로 인한 수술로 오는 25일부터 일 본 촬영에 합류한 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막춤 티저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막춤 티 저, 궁금하다"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막춤 티저, 케미 장 난 아니네" , "괜찮아 사랑이야 조 인성 공효진 막춤 티저, 너무 귀엽 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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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Jun 27 (Fri)

#1 빌리 조엘 이야기

NDG 사람들

힘겹게 층계를 내려 문을 연다. 케인 이 예의 핑크색 자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 다. 그의 인도대로 한 팔씩 손을 넣어 옷 을 입고 현관을 나선다. 평화로운 핀코트 주택가.. 여느 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 양이지만 그들의 일요일 아침은 이렇게 시작된다. 트레이시 가족의 교회 나들이! 딸 캐 시는 아빠의 팔 한 쪽을 꼭 붙들고 행복 한 표정이다. 새들의 재잘거림을 뒤로 하 고 10여분을 걸으면 곧 동네 교회당이 다. 신의 축복이 그들 머리 위를 떠날 줄 을 모른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트레이시는 부신 눈을 감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케인을 만난 지 올해로 3년, 벼랑 끝에 섰던 그 녀의 인생이 더 심한 격랑에 빠져 버린 것도 아마 그때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그녀의 지구를 반쯤 접어 겹쳐버 리는 기적을 단행했다. 모든 것은 한국 신촌의 민들레 영토에서부터 시작된다. 트레이시 말떼.. 35세.. 몬트리올 동쪽

160km 마고강가의 아름다운 도시 셔브 룩 태생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진 후 그녀는 훌 쩍 튀니지 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평 소 꿈꿔오던 삶을 위해서였다. 목적지는 튀니스 해변 리조트.. 우선 6개월쯤 휴식 하며 소설의 소재를 다듬을 생각이었다. 낮이면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참 아내며 거의 플롯을 완성할 즈음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의 룸에 도둑이 든 것이 다. 아끼던 귀금속과 장신구를 잃어 버린 것도, 현금 3천불과 온갖 크레딧 카드를 지갑째 잃어 버린 것도 아무 상관 없었 다. 그러나 지난 여섯 달간 다듬어온 원 고파일이 든 맥북을 도난 당한 것은 충격 이 아닐 수 없었다. 그녀의 머릿속이 일 순 하얘졌고 충격은 지역경찰이 다녀간 후로도 오랫동안 가시지 않았다. 다르 엘 마사 리조트 호텔의 오션뷰 스위트는 더 이상 그녀의 안식처가 아니었다. 카드사 에 신용대출을 신청하여 도쿄 행 항공편 을 예약하였다. 홍콩 스탑오버와 서울 스 탑오버 중 좀 더 저렴한 서울 경유 편을 선택했다.

서울에서의 생활은 실수투성이였다.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도쿄 행 항공 편을 놓쳐 시작된 서울 생활이었다.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같이 했던 친구들 중 에도 한국인들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그 들 대부분은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캐 나다에 정착했다. 개중에는 봉바르디에 나 CGI 그룹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기업 에 취직하여 승승장구하는 친구들도 있 었다. 그런데 지금의 그녀는.. 서울 강남 의 어린이 영어교실 선생님이다. 1년 워 크퍼밋을 얻어 어렵게 구한 직장이었다. 그리고 고생은.. 아직 시작 전이다. 문제는 오래지 않아 발생했다. 영어학 원의 오너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임금이 체불된 것이다. 많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원룸과 생활비를 임금으로 충당해야 하 는 터라 트레이시는 당장 심각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거기에 인터넷을 통해 그녀 의 도난 당한 소설이 전자책으로 출판되 었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을 접한 순간 그 녀는 그만 주저 앉고 싶어졌다. 물론 소 설로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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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Q 퀘벡국립도서관 우리가 흔히 grande bibliothèque라고 부르는 퀘벡국립도서관의 정식 명칭은 Bibliothèque et Archives nationales du Québec 이다. Archives는 문서/기록 또는 기록보관소라는 뜻으로 동사는 archiver이다. 즉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퀘벡주의 공공문서를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한카타임즈도 발행하는 모든 신문을 BAnQ에 제출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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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메모한 주요 플롯과 문장이 그대로 실려 있는 전자책을 확인하는 것은 더없 이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실의와 좌절이 큰 탓인지 한달 전부터 나가던 신촌의 민 들레 영토 영어모임에도 더는 참석이 어 려웠다. 모임대표 케인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 그녀를 중심으로 형성된 모임이기에 심 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런데 케인이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다음 호에 계속>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요리

2014. Jun 27 (Fri) /21

반찬 시리즈 5 - 데리야끼소스 전복표고버섯 조림

올리고당 2큰술, 미림 2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전복을 넣고 조리다가 1분정 도 후에 표고버섯을 넣고 같이 조려주세요

싱싱한 전복과 영양가득 표고버섯이 만나면 어떤맛 을 낼까요 ? 오늘은 전복 표고버섯 조림을 만들어볼건 데요 요게 간간면서 달달해 밑반찬으로 아주 제격이랍 니다. 또 씹었을때 전복은 쫄깃쫄깃하구요 , 버섯은 부 드러워 씹는 식감도 좋구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밥도 둑이 따로 없네요.

끓는물에 청주 2큰술 정도를 넣고 한번 살짝 데쳐주세요 아무래도 표고가 더 소스를 빨리 흡수하기때문에 같 이 넣고 조리시면 전복은 맛이 적당하데 표고는 좀 짜 게 느껴질수도 있거든요

나중에 조릴거니까 많이 데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다음 그냥 먹기좋게 채썰어주셔도 되고 ,저처럼 칼집을 넣어 썰어주셔도 됩니다. 중간 중간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주시구요 재료는 싱싱한 전복과 말린 표고버섯입니다. 전복은 솔로 깨끗이 씻어 준비하구요

아무래도 칼집을 넣어 자른게 더 예쁘겠죠 ? 그런다 음 이렇게 먹기좋게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설탕물에 잠시 불려주세요

그런다음 숟가락을 이용하여 전복살을 떼어낸다음, 내장을 분리하시고, 이빨도 제거해주세요 이제 깨끗이 손질된 전복은 비린맛을 없애주기 위해

물에 불려 부드러워진 버섯은 딱딱한 밑동은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이제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 볼건데요 팬에 간장2큰술, 설탕1큰술, 청주1큰술, 물 5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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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국물을 끼얹어가며 센불에서 조리는게 포인트 ~!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조려지면 그릇에 예쁘게 담고 통깨를 조금 뿌려주세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죠 ? 먹어보면 전복은 쫄깃쫄깃 하면서 맛이 간간하여 자 꾸 손이가구요 버섯은 부드러우면서도 역시 맛이 잘배어 밥반찬으 로 좋습니다. 데리야끼소스에 졸인 전복과 표고버섯~ 아마 한번 드시면 어? 요거 괜찮네 하실거예요 여러분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사랑이 맘의 요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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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Jun 27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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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조 1위들 '16강 토너먼트 신경전' 벌써부터 후끈

hanca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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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선두 팀들 이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네 덜란드의 루이스 판할 감독은 "일정이 개최국 브라질에 유리한 방향으로 짜 였다"고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B 조의 3차전이 A조의 3차전보다 앞서 편성된 것을 지적한 것. 월드컵 조별리그는 A조를 시작으로 H조까지 순서대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 으로 진행돼 왔다. 16강 토너먼트는 A

조 1위- B조 2위, A조 2위-B조 1위 와 맞붙는다. 그러나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나 는 3차전에서는 이 순서가 바뀌었다. B조의 네덜란드-칠레전이 24일 오전 1시에 먼저 열렸고, A조의 브라질-카 메룬전이 그 뒤인 오전 5시에 치러졌 다. 동일한 조에서 '짬짜미'를 방지하 기 위해 동시간 경기를 원칙으로 하는 월드컵 일정임을 감안해 보면 이해하 기 힘든 조치다.

결과적으로 브라질은 B조의 순위가 결정 난 상태에서 자신의 상대가 누가 될지 예상하며 3차전을 치른 셈이다. 당연히 브라질 입장에서는 쾌조의 경 기력을 보이는 네덜란드는 어떻게 해 서든 피하고 싶었을 것이다. 판할 감독은 "페어플레이를 강조하 는 FIFA가 경기 일정에서는 이런 속임 수를 쓰고 있다"며 "FIFA가 왜 이렇게 일정을 짜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건 정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판할 감독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브라질 대표팀을 이끄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멍청한 말'이 라며 일축하면서 "어떤 이들이 우리가 상대를 고를 수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 데, 악의적인 것이다. 3차전에 진다면 브라질도 탈락할 수도 있어 우리도 누 구를 고를 형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3차전에서 네덜란드는 칠레를 2-0으로, 브라질은 카메룬을 4-1로 각각 격파했다. 조 1위를 확정 지은 두 팀은 일단 16강전에서 껄끄러운 맞대 결은 피하게 됐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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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자택 팬 무단침입 "차고로 침입해 조수석에 앉아"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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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의 골수팬이 서태지 자택에 몰래 침입했다가 경찰에 체 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태지 이은성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 의 차 조수석에 앉아있던 이모씨 (31· 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10년 전 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으며 이전 부터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 왔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여는 순간 그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알려 졌다. 이은성은 차고 문을 닫은 뒤 경 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서태지 집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해 시도하다가 이은성이 외출하고 돌아와 주차하는 틈을 노려 차고안 으로 침입했다고 알려진다. 이에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평 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 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 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 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팬 무단침입 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자택 팬 무단침입, 이은성 정말 놀랐겠네" , "서태지 이은성 자택 팬 무단침입, 애기는 괜찮겠지?" , "서태지 이은성 자택 팬 무단침입, 너무 지나치면 정 말 곤란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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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오징어

13.99 500g

5마리

가스페산 왕골뱅이

알탕

39.99

한국산

왕삼겹살

한국산

한국산

Pulmuone 쫄면, 짜장면

4.89 /lb

돼지목살

동치미 냉면, 비빔 냉면, 산골칡 냉면

7.99

9.99

전복

Japanese Style Noodle, Vermicelli

35.00

9.99

大 고등어

/box (10개)

4.50

5.99

4.99

청수 물냉면, 비빔 냉면

3.75 /each

3.99/5pk

6.99 일본 모밀 국수

채용공고

13.99

8.99

21.49

일본 장어

과 함께 장터 3호점 오픈 다 일하실 분 찾습니 (경험자우대)

38.99

1호점:: 2116 Decarie (벤덤역에서 5분 거리, 주차장 완비) 월-토: 오전 9:00~오후 9:00 / 일: 오전 10:00~오후 8:00

36.99 이천쌀

3.99 도라약키

Tel: 514-489-9777 Tel:

13.99

5마리

3.99 大 꽁치

냉면육수

막국수 4lb

자 - 마트에서 경험 하실 분 - 요리사 및 보조 불어 사용자) - 캐쉬어 (영어나

절인대구

10.99

옛날 국수 3kg

16.99

순창 찰고추장

12.99 키코만 간장 3.79L

5.99

4.99

참좋은 부산어묵

2호점 2호점:: 2109 Ste. Catherine W W.. (라살 컬리지 맞은편)

4 Q F DJ B M 5.99 7인분 완성쓰 (2-3인용) 일본오댕+국수+쏘쓰

Tel: 514-932-9777 Tel:

월-수: 오전 10:00~오후 9:00 / 목-토: 오전 10:00~오후 10:30 / 일 오전 1:00~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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