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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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39

2014.07.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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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중단? 아슬아슬한 집 건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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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몬트리올 시는 올 해 예산 에 투자를 반대한 퀘벡 정부를 비판하며, 집 ࡠພक़ ༔඙ ୛ૺ 건설 (Housing) 프로그램에 보조금을 보태 7 5jY" Acbh !FcmU` 9" +*) & 는 일을 그만 두었다. 주거 건설과 수리를 ০ढ़ః റ༾ත ௶ 5RQDO G 'U L YH ற⠵# ᕑ/ # ⺰✼ᕑ/ # ᕑഝᕑ/ # ᕑᲦ✤ᕑ/ # ෰⸈ 도운 포괄적인 프로그램인 레노베이션 퀘벡 ᥼᐀/ # ᯁᯈ⯜/ # ፴⊌ᜭ# ⢬᫨/ # ౠ㗬㓬᠌■# U HDO : 0RQW )%(")-+"%+++ # )%("(,("*)(* 4X # ⅀ኈⁱ⯘ᥬ# ⢬᫨# ᯠኜ㔙ቸኔ1 HEHF + ; 0 ⵌ❕ᴰ㍈/ (Renovation Quebec)에게 보조금 제공을 중지시킨 시의 결정은 너무나도 뜻밖이었 㘍⛵ⴜ㘴 다. 실행될 결정에 2시간 앞서 시는 "추후 ⴱ㈵ⴜ㘴 통보가 있을 때까지" 프로그램을 위해 새로 ὰ䊅㏨䋄 운 지원 제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지원 제공에 관한 확답을 기 ⑸㶠☱ 다리던 1,300개의 지원서가 현재 여전히 대 6666#Fdyhqgl vk#&448 8471 <9919575 기 중에 있다고 몬트리올시의 하우징 부문 장관인 크리스티앙 샴판 (Christian ⵞկӾ ᖃᏺ ᷯ὆ ᷲҲⵚખ ᵊ ⵞ ⵞὺ⣟ᐲ Ⓐ㱮⎶〶# 㼒⏒ㅖㅾ☆ㄪ㼏⭆㫦 Champagne)은 말했다. 또한 그는 “시는 이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러한 프로그램이 몬트리올과 몬트리올 시민 53᭎# ㈎㭫ㅢ# ㅾ☆/ ㄪ㼏/ 㟲⿏# ㈎╂ᠺ⿏ 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정부한테 알리려고 ⵯӷ ᐑ ⵶ᣃ⣟ᐲ J V PRQW U H D O #J PD L O F RP 했다. 하지만 2주간의 협상이 끝난 후에도 ⻌ㅭ ㄳゑ⺈⭐ ㄪ⸋⸓ⴅ ・⺵ Ⱖⴳ⤼⼤ G 긍정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에 우리 5FM

0, && 6KH U EU RRN H 2 6XL W H 는 국민들이 터무니 없는 기대감에 빠지지 , &&5& 5 & .BJ M NPOUBFL!HNBJ M DPN 않기 위해서라도 보조금에 대한 요구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⑹ᄂ ᯕၝᮥ ‫ݡ‬እ⦽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이 5&'B2 ᵡእၹ 미 몬트리올시에서 확답을 받은 금액들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ጎⳟ♿ᢲ# = 이번 결정으로 영향을 받은 일들로는 주 8471 요 주거 레노베이션 공사, 소규모의 집 수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리, 새 가구들을 위한 건설작업, 그리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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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항공권 스페셜(항공사별 조건및 요금 문의 요망!!!)##

일본항공 델타항공 에어 캐나다 아시아나 항공 대한항공

$600~ + TAX :9월 5일~12월 5일 출발 $715~ + TAX :9월 1일~11월 30일 출발 $925~ + TAX: 9월 1일~ 11월 30일 출발 $700~ + TAX: 8월 21일~ 11월 30일 출발 $840~ + TAX: 9월 01일~ 11월 30일 출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 에어차이나/westjet등 Tax, Fuel surcharge 등은 변동 가능하며 퀘백 FICAV($2/$1000)가 불포함된 금액입니다.

초 수리공사 등이 있다. 또 다른 피해 로는 가정 소유권 보조금이 있는데 이 는 2014년에서 2017년까지의 몬트 리올 거주를 권장하 며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 게 일시금 재정 지 원을 제공하는 프로 그램이었다. 이에 몬트리올시는 새로 주택을 구입한 가족 들에게 가정 소유권 보조금대신 "웰컴(welcome)"세금 금액 보 상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다. 이 프로그램은 몬트리올 시에서 전적으 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며 악세스-로지 (Acces-Logis)로 사회 공동체를 위한 하우 징 (Housing)에 자금을 대주는 프로그램과 함께 유지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충 해 주던 보조금은 이제 중단되었다. 퀘벡 주 택 공사협회(SHQ :Société d'habitation du Québec) 대변인인 미리엄 레니예(Myriam Regnier)는 협회는 레노베이션 퀘벡의 보조 금을 소생하기 위해 운영 예산을 마련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지만 결과는 확실하지 않 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퀘벡은 최근 장애 인들을 위한 시설들의 리모델링 프로그램과 긴급 복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재개할 때 예 산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SHQ는 장애인들 의 생계유지를 위해 돈을 마련했다고 밝혔 다. 로얄 르파쥐 빌마리 (Royal LePage Ville-Marie)의 입증된 부동산 중개인 디보 라 뉴턴 (Deborah Newton)은 리모델링을 위한 레노베이션 퀘벡의 보조금이 특정 지 역에만 가능했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 하고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 손실은 집 가격 대비와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보조금에 이 익을 더 본 지역엔 더 큰 피해가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학생기자 이윤서 박해랑


캐나다 소식

2 / 2014. Jul 18 (Fri)

자전거 이용자 교통사고‘주의보’

안전운행, 도로법 숙지 필요 토론토시가 시내 곳곳에 자전거 전용 시범 도로 구간을 늘려가는 등 (본보 7월

9일자 보도) 시민들 의 자전거 이용을 적극 독려중인 가운 데 한인사회에서도 자전거 인구가 늘어 나면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늘고 있 어 주의가 요구된 다. 한인 김상길(가명 /토론토)씨는 지난 주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을 하던 중 아 찔한 경험을 했다. 최근 들어 건강 관리 와 자가용 운행비 절약을 위해 집에서 멀

지 않은 거리에 있는 직장까지 자전거로 통근하고 있는 김씨는 며칠 전 출근 시간 에 늦어 서둘러 페달을 밝고 있었다. 급 한 마음에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던 김씨 는 자전거 도로에 세워진 택시에서 승객 이 갑자기 차문을 열고 나오는 바람에 자 전거 핸들을 급하게 틀었다. 다행히 택시 와의 충돌은 모면했지만 자칫했으면 지 나가던 차들과 부딪혀 큰 사고를 당할 뻔했 다. 김씨의 사례에서와 같이 자전거 운행 중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자전거 운전자 의 안전운행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사고 발생시 법적인 불이익을 면하기 위해서 는 도로 관련법의 숙지가 필요하다.

최근 BC주 대법원 판결에서는 “자전 거가 지나갈 만한 충분한 공간이 없는 도 로에서 자동차의 오른쪽에 붙어서 주행 한 경우 자전거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BC 싸이클링 연합(BC Cycling Coalition)의 리차드 캠벨은 “이 같은 판결 사례도 나온 이상 앞으로도 비 슷한 경우 자전거 운전자의 잘못으로 여 겨질 수 있으므로 자전거 주행 시 도로관 계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다소 난 해할 수 있는 도로법을 자전거 운전자들 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쳐 줄 것을 주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난독증’, 아동신체학대와 연관 18세 이전 경험자 발병률 높다. 성인 난독증이 어린시절 학대 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조사 결과 가 발표됐다. 토론토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측이 지난 2005년 국민보건 설문조사에 응했던 사스캐차완주 와 마니토바주 주민 1만3천여명 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난 독증을 갖고 있는 주민의 35%가 18세 이전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

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당한 경험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 의 경우보다 5배나 심한 학대에 노출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난독증이 없는 성인들의 경우 비 슷한 정도의 심한 학대에 노출됐 던 응답자들은 7%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어린시절 학 대와 난독증과 같은 학습장애가 오랜시간 진행되면서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

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러나 난독증의 경우에는 선천적인 경우로 보이는 경우도 다수 존재 해, 어린시절 학대나 어린시절 난 독증 중 어느 요소가 서로 먼저 영 향을 미쳐 어린시절 학대상황을 더욱 유발하고 결국 성인 난독증 으로 고착되는지 등의 여부는 이 번 연구로 찾아지지는 못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캐나다 소식

2014. Jul 18 (Fri) / 3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발견 맥길대학교 연구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았다. 맥길대학교의 건강 센터 (MUHC)에 서 발견한 새로운 치료법은 선천적인 시 각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 고 있다. 지난 일요일, 의학 학술지 렌셋(The Lancet)에 발표된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 면 이 치료법으로 특정한 종류의 레버 선 천성 흑내장(Leber Congenital Amaurosis (LCA)) 환자의 시야를 어느 정도 회복시킬 수 있었다. 임상실험에 참가했던 43살 여성 나탈 리 펙스(Nathalie Fex)는 많은 변화가 있 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요리를 할 수는 있었지

만 많이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카드놀이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 감을 나타냈다. 펙스는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 인 여자이다. 실험기간 동안 그녀는 선명 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더 넓은 공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펙스와 다른 환자들은 두 개의 유전자 중 하나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 특정 한 레버 선천성 흑내장 진단을 받았다. 그들의 질병은 시력을 위한 중요한 화학 물질인 11-시스레티날을 만들어 내는걸 방해하는 병이다. 연구자들은 눈 안에서 자연적으로 만

들어지는 물질들과 비슷한 화학물질을 만들어내 대체하면서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세계의 모든 안과 의사들은 망막의 퇴화를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우 리는 그들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걸 알아 냈다."고 연구의 리더 의사인 로버트 코 에네쿠프(Robert Koenekoop)가 말했다. 환자들에게 7일 동안 하루에 한 알씩 의 알약이 주어진다. 실험결과 치료가 시 작된 후 2달째에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 냈고 그 효과는 1년동안 계속된다. 어떤 사람은 그들의 시력이 두 배로 좋아졌다 고 밝혔으며 14명의 환자 중 10명은 향 상됨을 보여줬다. 그것은 매우 놀라운 연구 결과로 세계

하이드로-퀘백, 뉴 잉글랜드로 전기 수출

미국의 뉴 잉글랜드(New England)주를 강타한 극 심한 에너지 부족이 하이드로-퀘벡(HydroQuébec)에게는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회장인 티에리 방달(Thierry Vandal)은 믿고 있다. 올해 뉴 햄프셔 (New Hampshire)주의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에서 개최된 뉴 잉글랜드와 동부 캐나다 장관들의 회 담 중 티에리 회장은 "우리에게 뉴 잉글랜드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는데, 그들은 이 자원을 필요로 하 고 있고 우리에게 요구하였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그에 마땅한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넥티컷(Connecticut)정부와 메인(Main)정부의 대 표들은 더 많은 수력 전기의 수입을 위해 퀘벡과 뉴 잉글랜드 사이를 잇는 새로운 연결 시설을 서둘러 구 축하기를 희망했다. 그들은 뉴 잉글랜드에서 지난 겨 울에만 에너지에 30억 달러 비용이 들만큼 부족이 심 각하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퀘벡과 뉴 잉글랜드를 잇 는 전송 라인을 두 개나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 다. 코넥티컷의 주지사인 댄 말로이(Dan Malloy)는 코넥티컷의 에너지 공급이 천연 가스를 너무 의존하

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지속될 화력 및 원자력 발 전소의 폐쇄로 이런 에너지 적자 상태가 증가할 것이 라고 말했다. 퀘벡 수상 필립 쿠이아드(Philippe Couillard)와 회담에 동반했던 티에리 회장은 코넥티 컷의 주지사가 말한 대로 이 문제는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며 뉴 잉글랜드는 문제의 해결책인 신 재생 에너 지 공급을 위해 향후 몇 년 동안 협력 과정을 통해 어 떤 시설들을 설립해야 할지 결정할 것이며 그 일환으 로 북쪽에서 수력 전기를 수입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퀘벡 전력 수출의 거의 절반이 뉴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으나 더 많은 수력 전기를 수출하려면 퀘벡 주 주변 도시들 사이에 상호 연결을 구축해야 한다. 하지만 노던 패스 (Nother Pass)에서 뉴 햄프셔 주에 게 제안된 프로젝트는 주지사의 거절로 실행될 수 없 는 위기에 놓였으며 그녀는 퀘벡 주에서 수력 전기 추 가 수출을 배제하지 않을 경우 프로젝트가 개선되어 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 티에리 회장 측은 미국에 전기를 판매하는 것을 촉진 하는데 있어 서 최근 몇 달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 는 버몬트(Vermont),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그리고 코넥티컷이 신 재생 에너지로 수력 전기를 인 정하는 법안을 통과한 점을 지적했다. 반대 세력에 앞 서 티에리 회장은 1 000 메가와트 용량의 전송 라인 의 건설에 관해서 뉴 잉글랜드 주들의 과정을 존중하 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그는 하이드로-퀘백의 " 고용량" 수출이 미국 지역에 대한 해결책이라 믿고 있 다고 덧붙이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학생기자 박해랑

최초이며 너무 늦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 이 효과적이라고 코에네쿠프는 밝혔다. 특정한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 지고 있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지만 이 치료법의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하며 이 연구가 모든 시각 장애인들에게 커다 란 희망을 줄 것이라고 했다. 모든 사람 들을 위한 약이 아니지만, 이것은 다른 이유로 시각장애인이 된 시각 장애인들 에게도 희망을 줄 것이다." 이 약을 약국에서 팔기까지 아직 해결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 연구 결 과들을 캐나다 정부와 미국 정부의 승인 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학생기자 이예슬

식품성분 표시방식 소비자 위주로 개선 캐나다의 식품 성분 표 시 방식이 소비자가 금세 이해할 수 있도록 대폭 개 선된다. 캐나다 보건부는 14일 (현지시간) 식품 포장의 영 양소 표시 순위를 국민 건 강에 필수적인 정보를 앞세 우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소비자 위주로 개선한 식품 성분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로나 앰브로즈 보건부 장관은 이날 새 식품성분 표시제 시행 방침을 밝히면 서 "아이들을 위한 부모의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성분 표시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새 방안에 따르면 식품 성분을 표시할 때 캐나다 국민이 주의해야 할 성분을 앞줄에 배치하고 함량 표시 단위를 '토스트 두 쪽' 등 한 끼 당 섭취 함량으로 환산 해 표기토록 했다. 또 당분 함량 표시도 당 분 종류별로 나열하지 않고 식품에 첨가, 포함된 당분

종류를 망라해 총량을 명기 해 소비자가 알기 쉽게 했다. 반면 캐나다 국민이 일 상생활에서 충분히 섭취하 는 것으로 판단되는 비타민 A와 C는 표시 항목에서 제 외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만성 질환과 직접 관련이 있으면서 추가 섭취가 권장 되는 비타민 D와 포타슘은 반드시 표시토록 했다. 앰브로즈 장관은 "부모 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아 이들이 먹는 시리얼 한 끼 에 당분이 얼마나 들어 있 는가 하는 것"이라며 새 표 시제가 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식품업계 단체인 식품소비재협회는 정부의 새 방안이 획기적이라고 평 가하고 세부 내용을 상세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60일 동 안 각계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캐나다 소식

4 / 2014. Jul 18 (Fri)

연방증권감독원 출범‘순풍’

빠르면 내년도에 국내인들의 증권거

래를 감독할 단일정부기관 이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10일 연방정부는 사스캐 차완주와 뉴브런스윅주가 추가로 단일 증권감독기관 출범에 동의했다고 발표했 다. 이로써 연방증권감독원 출범에 찬성의사를 표명한 주는 온타리오주와 BC주에 이어 총 4개주로 늘어났다.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 은 “현재 선진국 중 유일하 게 캐나다만이13개 개별주 와 자치구가 각각의 증권시 장을 통제하는 매우 비효율 적인 증권관리시스템을 운 영하고 있다”며 “연방수준의 단일 체제

를 출범시키는 것이 향후 증권시장의 발 전과 투자자보호 증대를 가져올 수 있 다”고 주장했다. 2개주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단일 증 권감독원 출범노력이 급물쌀을 타게 될 전망이다. 올리버장관은 “오늘의 2개주 가 추가로 합의를 한 것은 향후 보다 효 율적인 증권시장창출에 주요한 진전으 로, 오는 8월 29일 연방증권감독원 출범 법안을 상정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주들도 4개주의 선례를 따라 참여할 경 우 2015년경에는 단일 금융감독기관을 출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들도 단일금감원출범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은행협회(CBA)측은 “이날 2 개주의 합류로 금융시장에서 투자자보호 를 위한 주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

캐나다 원주민들, 송유관 사업에 무더기 소송 캐나다 원주민들이 연방정부의 승인이 난 대형 송유관 사업에 땅 소유권을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하는 무더기 소송을 냈다. 15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 면 지트살라 부족 등 8개 원주민 부족은 앨버 타주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를 잇는 북부게이트웨이 송유관 사업 승인이 자신들 의 토지소유 권리를 배제한 채 이루어졌다며 연방 고등법원에 각각 소송을 냈다. 이들은 전날 밴쿠버에서 가진 공동 회견에 서 지난달 정부의 사업 승인 결정에 대해 법 원의 사법적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캐나다 원주민의 거주지에 대 해 원천적 토지 소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한 것으로 이 판 결이 각종 개발 사업에 파장을 미칠 것이라 는 예상이 현실화한 첫 사례다. 북부게이트웨이 송유관 사업은 대형 에너 지 개발 업체인 엔브리지가 앨버타 산 석유 를 BC주 키티맷 항구까지 운송, 아시아 지역 수출 활로 개척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형 프 로젝트다. 총 사업비가 79억 캐나다달러에 달하는 이 사업은 연방 정부와 해당 주 정부도 강력 히 희망하는 일종의 국책 사업과도 같은 주 요 현안이지만 환경단체와 지역 원주민의 반 대로 난항을 겪다가 지난달 정부가 209개의

세부 이행조건 실행을 전제로 사업 승인을 결정,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여겨졌다. 회견에서 지트깃 부족 대표는 엔브리지의 유조선이 원유를 선적, 운송할 항로인 더글러 스 해협 일대 7천500㎢의 해역과 토지가 선 조 때부터 거주지였다며 이 해역의 유조선 운항이 부족의 안전에 최대 위협이 될 것이 라고 주장했다. 지트깃 부족은 이번 소송과 별도로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해 일대의 땅 소유권 인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엔브리지 대변인은 정부 승인 이후 사업이 순항 단계에 들어섰다고 낙관하다가 예상하 지 못한 난관에 부딪힌 형편이라고 회사측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수천 쪽에 달하는 증거와 수백 시간 에 달하는 전문가 증언 등을 거쳐 사업이 안 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캐나다의 국익에도 부합한다는 결론이 나왔던 것"이라며 사업 타당성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이번에 제기된 8건을 포 함, 이전 사업 심의 단계에서 제기돼 진행 중 인 별도의 5건 등 모두 13건의 소송에 걸리 게 되면서 사업 착공 시점은 물론 시행 여부 까지 불투명하게 됐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합뉴스

가했고, CEO협회(CCCE)측도 “국내 증 권시장 전체를 감독할 단일 체제의 등장 할 경우 행정간소화 등 불필요한 낭비를 제거하게 돼 경쟁력 또한 증대될 것”이 라고 환영했다. 반면, 모두가 이에 찬성하는 것은 아 니다. 이날 발표에도 불구하고 알버타주 와 퀘벡주는 여전히 단일증권감독기구 창설에 반대입장을 견지했다. 더그호너 알버타주재무부장관은 “연방정부가 국 내 가장 큰 증권시장을 보유한 두 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추진하는 독선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고, 카를로스 레이타오 퀘벡주재무부장관도 “현재로 서는 퀘벡주는 단일증권감독 기구창설움 직임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신용평가사 피치 "캐나다 집값 20% 고평가"

캐나다 주택 가격이 실제보다 고 평가 상태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이 필요하다는 국제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4일 (현지시간) 캐나다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20% 가량 고평가 상태라고 지적하고 부동산 시장에 정부의 개 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피치는 이날 캐나다 부동산 시장 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과도한 소비자 부채가 실업률이나 금리 인상처럼 시장의 부담으로 작 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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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최근 수개월 사이 주거 용 부동산 거래와 건축허가가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초저금리와 주요도시의 공급부족 상태 속에서 주택 가격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어 피치는 정부와 금융감독 기 관 등 정책 당국이 지난 수년간 위 험 해소를 위한 조치를 시행해 왔으 나 "장기적 결과가 불투명한 만큼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단기적 정책 조치들을 추가로 강구할 필요가 있 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캐나다 소식

2014. Jul 18 (Fri) / 5

캐나다 6월 일자리 9천400개 감소…실업률 7.1%로 상승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9 천4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1일(현지시 간) 월간 고용 동향 보고서를 통 해 지난달 3만3천여개의 전일제 일자리가 늘어났으나 파트타임 일자리가 4만3천개 줄어 전체 고 용 사정이 악화했다고 밝혔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1%로 조사됐다. 일자리 감소는 제조업 부문에

서 가장 두드러졌고, 공식 분류 직종 16개 가운데 10개 직종에 서 공통적으로 겪은 것으로 분석 됐다. 지난 12개월 간 새로 늘어난 일자리는 총 7만2천개로 집계돼 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 수 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간 기준 일자리 증가가 주로 앨버타주의 단독 실적에 의해 주도됐다고 지 적하면서 고용 사정 악화를 우려 했다.

몬트리올 은행 분석가는 "전 국 통계에서 앨버타주를 제외할 경우 연간 일자리 성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계는 고용 사정 악화로 중 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내주 금 융정책 보고서에서 경제성장 전 망치를 수정할 가능성이 높을 것 으로 보고 있다고 캐나통신은 밝 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청소년시절부터 개인신용관리능력 배양 절실 국내 사회의 높은 가정부채율과 개인 부채율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녀 경제 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 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신 용카드의 사용 내역 등을 통해 개인의 경 제적인 지불능력이나 지불능력에 대한 사회적 평가 등급이 매겨지는 현 사회에 서는 어린시절 가정에서부터 개인신용 관리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훈련되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전문가들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 빚’ 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대학에 가자마자 각종 ‘ 빚’ 을 떠안는 상황이 전세계적으

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 하며 청소년 재정-신용관리 교육의 중 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머니세이빙 엑스퍼트 웹사이트의 창시자 마틴 루이 스 경제교육전문가는 “청소년들의 경제 문맹율이 사회경제약화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모국 고교교사 출신인 한인 전지원(가 명, 리치몬드힐)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개 인신용관리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한다고 주 장하며 자녀들의 용돈 외 금전적 필요에 대해 ‘ 부모발급크레딧카드’ 를 발급해 자 녀가 스스로 신용관리에 대해 터득해 나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사례담을 전했다. “이자와 최소액 상환기한 등 신 용카드사용방법을 간단히 적은 사용동의 서를 작성, 설명하고 자녀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물건구입이나 용돈 외로 금전이 필요할 때 부모발급크레딧카드를 제시하 면 동의서 내용에 따라 물건을 구입해 주 거나 필요한 금전을 지급하고 상환기한 을 지키지 않으면 철저히 이자를 붙여 독 촉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얼마나 큰 책임을 요하는 것인지, 어떻게 관리를 해 나가야 하는 것인지 등 개인신용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해 주며 스스로 신용관리, 자산관리의 중요

성에 대해 깨우치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영국에서는 청소년 경제문맹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고교 커리큘럼에 ‘ 예 산과 차용’ 분야를 의무교육화 하는 방 안을 추진중이다. 자녀가 성장해 사회생 활을 하게 되면서 안정된 소득이 있더라 도 재정관리능력이 부족하면 낮은 신용 등급과 부채에 허덕이게 될 수 있다. 따 라서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경제교육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돕는 것이 필요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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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4. Jul 18 (Fri)

한국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해외유학파, 조직 적응력과 사회경험 부족 등 약점 극복 필요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돌파구 를 찾기 위해 해외에서 경험과 경쟁력을 쌓고 돌아온 유학파 신입 취업준비생들 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유학 파의 경우, 외국어 능력을 비롯한 해외 경험 등 유리한 스펙과 조건이 구직시장 에서 강점으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하지 만, 자칫 조직 적응력에서 국내파 보다 떨어진다거나, 사회경험 또는, 지원분야 에 대한 이해 등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에 해외 유학파 출신 헤 드헌터인 커리어앤스카우트 이소정 컨 설턴트를 통해 국내 취업시장에서 해외 유학파 출신들의 약점으로 비춰질 수 있 는 몇 가지 핸디캡을 보완할 수 있는 다 소 직설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조언을 들 어보았다. 신입은 무조건 인턴십 스펙 만들기 가 중요! 첫 번째 요구조건은 인턴십 스펙이다. 해외파 출신은 화려한 해외 경험과 외국 어능력에 비해 조직 적응력이 부족하다 는 일부 기업들의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소정 컨설턴트는 “실제로 국내에서 한두달 인턴십으로 일하더라도 이력서 상에 사회경험을 부각시키고, 한국에서 의 조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도 플러스가 되는 경험으로 어필할 때 채용 이 성사되는 좋은 결과를 목격할 수 있 었다”고 조언했다. 면접이 잡히면 치밀하게 준비한다. 서류지원은 최대한 많이 그리고 빠르 게 대량으로 지원하되 서류전형 합격 후 즉 면접전형 만큼은 최대한 많이 준비해 야 한다고 조언한다. 면접관들은 해당 포지션과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 리고 해당 직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대한 평가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어 실력이 합격점이라 하

더라도 면접준비가 소홀해 탈락되는 경 우가 대부분이었다는 것이 이소정 컨설 턴트의 설명이다. 면접관들은 이미 면접시 느껴지는 구 직자의 인상과 표현력만으로도 직무와 연관성을 직감적이고 본능적으로 판단 한다. 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 및 포 지션에 입사지원을 한다고 해도, 해당 직무와 기업 그리고 산업군과 경쟁사 및 제품군 등은 치밀하게 파악을 해서 자신 과 기업을 연결시켜야 한다. 해외파들이여 ‘ 눈높이를 맞춰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기업 또는 외국계 글로벌 기업은 누구나 꿈꾸는 직 장일 수 있다. 사회 초년생들은 그저 국 내 대기업이 가장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출신 또는 국내 스카이대 출 신들과 겨룰 자신이 없다면, 중소기업 또는 외국계 기업에 눈을 돌리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국내의 대기업 문화는 보수적인 경우도 많다. 해외파들은 이런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대기업만 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상장사이든 비상 장사이든 회사 규모 대비, 매출액 또는 영업이율이 좋고 향후 비전이 있는 기업 을 잘 찾아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의 문화, 경제 트렌드에서 앞서 있는 기 업이라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두루 배울 수 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토익 점수는 필수! 보편적인 기업에서의 외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토익, 토플, HSK 등이 지만 가장 대중화된 공인어학점수는 여 전히 토익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토익, 토플 등의 시험 점수는 서류상 꼭 필요 하며 영어권 해외파는 가급적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영어 외의 언어를 구사하는 해 외파는 토익 준비를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심할 것은 아무리 중국어를 현지인처럼 구사한다고 해도 토익 점수 가 낮다면, 어느 기업에든 서류전형 통 과 자체가 힘들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꽃차례 김명인

그가 떠나면서 마음 들머리가 지워졌다 빛살로 환한 여백들이 세찬 비바람에 켜질 당할 때 그 폭풍우 속에 웅크리고 앉아 절망하고 절망하고서 비로소 두리번거리는 늦봄의 끝자락 운동모를 눌러쓰고 몇 달 만에 앞산에 오르다가 넒은 떡갈잎 양산처럼 받들고 선 꿩의밥 작은 풀꽃을 보았다 힘겹게 꽃 창 열어젖히고 무거운 머리 쳐든 이삭꽃의 적막 가까이 원기 잃은 햇살 한 줌 한때는 왁자지껄 시루 속 콩나물 같았던 꽃차례의 다툼들 막 내려놓고 들릴락 말락 곁의 풀더미에게 중얼거리는 불꽃의 말이 가슴속으로 허전한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벌 받는 것처럼 벌 받는 것처럼 꽃 진 자리에 다시 써보는 뜨거운 재의 이름 시든 화판을 받들고 선 저 작은 풀꽃이 펼쳐내는 이별 앞에 병든 몸이 병과 함께 비로소 글썽거리는, 해거름

독자들은 이 시에서 상처에 겹겹dl 덮여있는 갈피에서 뿜어 져 나오는 치명적 아름다움을 읽어낼 수 있을까... 평론가 이 광호는 '김명인의 시는 척박한 변경의 경험을 드러낼 때조 차도 결연한 아름다움을 내장한다...'고 했다. 꽃차례는 꽃대 에 꽃이 붙는 순서를 말한다. 작은 풀꽃이 진 자리에 자신이 서보는 마음으로 삶을 조명하는 시인이 소멸하는 생명에 다 가가는 결연한 아름다움으로 목이 메인다. 김명인 시인은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시집으로 ' 동두천', '꽃차례' 등이 있으며 소월시 문학상등을 받았다.


법무사 칼럼 / 한국 소식

2014. Jul 18 (Fri) / 7

캐나다에서 신용카드 부채청산 방법 1 Solutions for Credit Card Debt Elimination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타 이유를 불문

일 복리 (Compound Interest) 로 계산되

정부의 연방법에 의해 법적으로 채무청

하고 계속적으로 누적되는 신용카드빚을

어서 원금의 19.99% ~ 29% 의 고금리

산 , 부채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몇년

방치하고 적절히 대처하지 않는다면 ,결

가 가산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묵은 오래된 카드빚, 최근에 발생한 카드

국 피치못하게 파산의 지경에 이르기도

가 카드대금이 연체되어질 경우 가산이

연체대금, 매월 최소상환액 (Minimum

합니다. 개인파산을 하면 채무자의

자 및 벌금 (interest & penalties) 이 또

Payment) 만 갚고 있는 카드부채 등 모

Credit Score 와 Credit Rate 이 형편없

한 daily compound rate 으로 누적되므

든 종류의 신용카드빚을 100% 온전하게

이 하락하고 (R9), 돈을 빌려준 은행이나

로 아무리 갚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 ‘ 밑

청산하신후 새출발 새삶을 영위하실 수

신용카드회사 등 채권자들은 결과적으로

빠진 독에 물붓기’ 식의 악성부채가 되는

있게 도와드리는 제도입니다. 구체적인

파산을 당하여 돈을 떼이는 입장이 됩니다.

것입니다.

혜택, 자격요건, 심사절차, 비용, 해당 채 무종류 등은 채무자의 현상의 재무, 채

고금리 카드빚 은 ‘ 밑 빠진 독의 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에서는 대표적

붙기’ 식의 악성부채

합 법적 신용 카드 부채 청산 해결 책 있습니다!

무상태에 따라 상이하므로 성공적인 채 무청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이 풍부

무담보 채무 (Unsecured Debt) 인 크레

그럼, 왜 한번 쌓인 카드빚은 아무리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았는데도 불

딧 카드의 사용이 널리 장려되어지고 있

갚아도 줄어들기는 커녕 Snow Ball처럼

구하고 어쩔수없이 신용카드대금 지불변

는 ‘ 신용 사회, 신용카드 사회’ 이다 보

늘어만 가는걸까요? 그 이유는 매달 최

제능력을 상실한 채무자들을 구제해주기

니, 그만큼 신용불량자들도 많이 생겨납

소상환액 (Minimum Payment) 만 갚는

위한 신용카드 부채청산방법이 현행법하

한 채무조정전문인과의 사전상담이 필수 입니다. 법무사 SUNNIE JUNG

니다. 자신의 수입한도와 지불능력을 넘

처지에 놓이게 되면 더 이상의 신용카드

에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금

어서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다가 과도한

사용을 전혀 하지 않더라도 모두 갚아 나

카드빚을 지는 경우, 실직, 비지니스 악

아가는데 30년 이상의 세월을 필요로 하

‘ ZERO’ 로 동결해서 상환변제기간내에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화, 병환, 도박, 빚보증, 연대보증, 가정

기때문입니다. 즉, 매달 사용한 카드대금

무이자를 적용하여 채무원금을 70%까

Toll Free: 1-888-510-ZERO (9376)

해체, 학자금 조달 등으로 인해 크레딧카

을 유예기간 (Grace Period) 안에 100%

지 탕감해 주어서 원금 30%정도만 내고

Website: www.zero-debtcanada.com

드 빚을 갚기 어려운 채무자들이 끊임없

상환하지 않을 경우 붙게되는 이자가 매

카드빚을 청산할 수 있는 방법이 캐나다

복리

20~29%의

카드이자를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한국 여성 유방암 발병률 , 콩 섭취 많으면 낮고 육류 즐기면 높다

한국 여성들이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유 방암 발병률이 낮아진 반면, 육류를 자주 즐기는 한국 여성들의 경우는 유방암 발 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한국유방암학회가 한국인 유전

성 유방암 연구에 참여한 2,271명을 대 상으로 한국인의 유전성 유방암과 음식 섭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콩 섭취가 유 방암 발병 위험도를 크게 낮추는 반면 육 류를 즐기는 한국인 여성들의 경우는 오

히려 유방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 유전성 유방암 변이 유전자 (BRCA1, BRCA2)를 보유한 사람 가운 데 콩류를 주 4~5개 섭취한 사람은 0~1 개 섭취한 사람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1% 낮아졌다. 이러한 효과는 식습관 변화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진단 6개월 이내 대상자 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주 4~5개 콩류 를 섭취하는 상위 25% 그룹이 0~1개 섭 취한다고 답한 하위 그룹보다 유방암 발 생 위험이 61%나 줄었다. 유전성 유방암 변이 유전자가 없는 1,780명 중에서도 콩류를 비교적 자주 섭취하는 상위 25% 그룹이 0~1개 섭취 하는 하위 그룹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23% 낮아져 콩의 섭취가 유방암 변이 유전자와 상관없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 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반면 육류를 자주 즐기는 유전성 유방

암 변이 유전자 보유자는 유방암 위험이 증가했다. 주 1회 이상 먹는 육류로 된 음식 종류가 3~10개 정도 되는 변이 유 전자 보유자는 육류 섭취를 하지 않는 변 이 유전자 보유자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 이 36% 정도 커졌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여성에 게 실시된 유방암 수술 사례 4,574건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 중 유방암 수 술을 받는 환자는 40대가 36.2%(1,658 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30.3%), 60대(14.9%), 30대(10.0%)가 그 뒤를 이었다. 심평원은 서구에서 유방암이 많이 발 생하는 연령이 60대임을 고려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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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Jul 18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36) 프랑스(France) #226 - 론 알프스(Rhone Alpes) 지역의 수도 리옹(Lyon)

프랑스의 론 알프스(Rhone Alpes) 지역 수도 리옹(Lyon)은 프랑스 내에서 파리 다음가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리옹(Lyon)시 고유(Proper)의 인구수는 약 5십 만 명이지만 타 지역이나 마찬가 지로 주위의 인구수를 합친 그레이터 리옹(Greater Lyon)의 인구수는 약 3백 만 명이다. 참고적으로 유럽(Europe) 대륙 내의 프랑스에서 리옹(Lyon) 다음 으로 세 번째로 큰 도시는 프랑스 남부 의 마르세유(Marseilles)이며 인구수는 백 6십 만 명이다. 네 번째로 큰 도시는 파리와 런든(London) 사이에 위치한 프랑스 북부의 릴(Lille)이며 인구수는 백 십만 명이다.

지리학적 거리상으로 볼 적에는 리옹 (Lyon)은 파리에서부터 약간 동남쪽으 로 470km 또는 292마일(Miles) 거리에 위치하였다. 남부 지중 해안 가 도시 마 르세유(Marsilles)로부터의 거리는 320km 또는 199 마일(Miles)이다. 프랑 스 동부 엘사스(Alsace) 지역의 수도 또 독일과 접한 도시 스트라스부르그 (Strasbourg)로부터는 420km 또는 261 마일(Miles)이다. 리옹(Lyon)시에서 멀 지 않은 이웃 나라 스위저런드 (Switzerland)의 제네바(Geneva)까지는 160km 또는 99마일(Miles)이다. 만약 이태리(Italy)로 여행할 경우 가장 가까 운 이태리(Italy)의 큰 도시는 알프스 (Alps) 산을 넘어서 위치한 토리노 (Torino) 영어로는 투린(Turin)이며 거 리는 280km나 아니면 174 마일(Miles) 이다.

리옹(Lyon)에서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서부터이지만 기록 상으로는 고대 로마 제국의 씨저

(Caesar) 집권 당시에 푸르비에 언덕 (Fourviere Hill)은 하나의 자연 요새 (Fort)로 인정받아 골(Gaul) 지역 중부 통신망의 센터(Centre)로 되었다. 현 리 옹(Lyon) 시의 고대 로마 제국의 지역 명칭은 루그두논(Lugdunon)이라는 이 름으로 불리었다. 그 의미는 켈틱

(Celtic) 사람들에게 루그(Lug)는 머큐 리(Mercury) 신을 뜻하며 두논(Dunon) 은 산언덕 요새(Hil Fort)라는 말이다. 고대 로마 제국의 명칭 루그두논 (Lugdunon)이 지금의 명칭 리옹(Lyon) 으로 변화 된 것이다.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 보호 지로 선정된 리옹(Lyon)은 9개의 구 (Arrondissements)들로 나뉘어졌다. 하 지만 처음 방문하는 외부 사람들에게는 리옹(Lyon) 시는 단 세 구역들로 나누 어진 것처럼 보인다. 리옹(Lyon)시에 들어서서 가장 첫 번째로 보이는 지역 은 푸르비에(Fourviere) 언덕이라고 부 르는 높은 산언덕으로 된 서편 지역이

다. 리옹(Lyon)시의 이 서편지역은 남 쪽의 제 5 구와 북쪽의 제 9구 (Arrondissement)등으로 되었다. 그 다 음 지도상으로는 리옹(Lyon)시의 중심 부처럼 느껴지도록 만드는 두 번째 지 역은 서편의 사온느(Saone)강과 동편의 론(Rhone)강 사이로 위치한 또 하나의 반도(Peninsula)이지만 거의 섬처럼 생 긴 곳이라는 의미의 프레스킬 (Presqu'ile)이라고 하는 지역이다. 이곳 프레스킬(Presqu‘ile)지역 역시 높은 산

언덕이 있는 제 4구와 제 1구 그리고 평 지로 된 제 2구(Arrondissement)등 세 행정구들이 있다. 리옹(Lyon)의 신흥도 시로 발전하는 급행열차 TGV역을 중심 으로 한 세 번째 지역은 동편으로 론 (Rhone)강을 건너서 또 평지들로 된 6 구, 3구, 7구 그리고 제 9구 등 네 행정 구(Arrondissement)들이다.

실크의 명산지로 알려진 리옹(Lyon) 은 20세기 초까지 중국으로부터 또 이 태리(Italy)를 경유하여 가져온 누에로 훌륭한 비단을 생산하였었다. 리옹 (Lyon)시의 비단 생산은 지금은 중단되 었지만 19세기 한때는 비단업이 경제적 인 면으로 볼 적에 리옹(Lyon)의 주 생 산업이었다. 19세기 리옹(Lyon)의 비단

공장들은 서편으로 푸르비에 언덕 (Fourviere Hill) 아래로 위치한 사온느 (Saone) 강가로 위치한 제5구의 구 도 시이었다. 19세기 초에 리옹(Lyon) 태 생 조셉 작카르(Joseph Jacquard)는 컴 퓨터 역사에 등장하는 알려진 인물이다. 조셉 작카르(Joseph Jacquard)는 프로 그램을 할 수 있는 비단 기계 틀 (Jacquard's Loom)을 고안하여 만들었 으며 이것은 현대 컴퓨터가 만들어진 여러 동기 원조들 중에 하나이다. 수 천 또는 수 만 명 비단 업에 종사하는 사람 들을 가리켜 리옹(Lyon)에서는 카뉘 (Canuts)들이라 불렀으며 그들의 거주 지는 주로 제 1구와 제 4구이었다. 리옹 (Lyon) 시의 제 5구, 제 1구 그리고 제 4구는 모두다 UNESCO 세계유산보호 지이다. 불의 축제를 프랑스어로는 페트 드 루미에(Fete des Lumieres)라 하고 영 어로는 페스티발 어브 라이츠(Festival of Lights)이다. 해마다 리옹(Lyon) 시 에서 갖는 불의 축제는 세계적인 대 행 사로 인정 받은 지 오래다. 세계적인 명 성을 가진 리옹(Lyon) 시의 불의 축제 는 리옹(Lyon) 시의 구 시(Old Town) 푸르비에(Fourviere) 산언덕에서 1852 년서부터 시작된 매우 역사 깊은 뜻있

는 페스티발이다. 리옹(Lyon)시의 불의 축제(Festival of Light)는 매년 12월 8 일 성모무염시태(Immaculate Conception)기념일을 기준으로 하여 4 일간에 걸쳐서 치르는 대 행사이다. 외 부에서 모여드는 방문객들은 매해 약 4 백 만 명이나 되며 대대적인 리옹 (Lyon) 시의 국제 행사 불의 축제는 유 명한 세계 삼대 페스티발들 중에 하나 로 손꼽힌다.

첫 번째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페스티 발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남미 브라질 의 수도 리오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의 대 행사 리오 카니발(Rio Carnival)이다. 리오 카니발)Rio Carnival)은 매해 사순절(Lent)이 시작 되기 바로 전 금요일서부터 재의 수요 일(Ash Wednesday)까지 5일간을 하는 행사이다. 전에는 리오(Rio) 카니발을 하루의 방문객 수를 약 2백 만 명씩 갖 는 리오(Rio) 거리의 행사이었었으나 지 금은 하나의 스태디엄처럼 만든 한정된 삼바드로움(Sambadrome)에서 행한다. 이 삼바(Smba) 경연 행사의 관람에는 반드시 입장권을 사야만 하는 행사가 되었다.

두 번째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대 행 사는 독일 남부 바바리아(Bavaria)의 뮌 헨(Munich)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명성 을 가진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이 다. 가을 철 페스티발 뮌헨(Munich)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행사에는 오스트로 바바리아(Austro-Bavaria) 사람으로 크게 자부심을 갖고 모든 중 요행사 중에는 반드시 그들의 오스트로 바바리아(Austro-Bavaria) 언어를 사 용한다. 뮌헨(Munich)의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는 9월서부터 10월 첫 번 째 주말까지 16일간 동안 행하는 대 행 사로 외부로부터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의 수는 약 6백만 명이나 된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37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Jul 18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36 – 우울증의 극복 세상은 편해지고 물질도 풍요로워졌 으나 많은 분들이 여전히 불편한 마음 때

건들과 얽힌 가족들과의 관계는 우울증

도 있다.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은 식욕저

이 들고 기운이 없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 체중감소 혹은 증가, 열이 올랐다 내

매사가 귀찮고 때론 죽고 싶은 충동을 느

문에 한의원을 방문한다. 특히 우울한 삶

우울증치료는 원치 않는 상황에서 나

렸다 하고, 손발이 저리고 붓는 증상, 가

끼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심장을 보하면

속에서 실패와 상실의 아픔을 경험할 때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의 관성과

슴이 답답하고 어깨통증이 생기며 소변

서 기운을 북돋아 주고 스트레스를 풀어

적절하게 극복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

습관에서 빠져 나오는 돌파구가 될 수 있

곤란, 생리불순, 두통, 변비, 만성소화불

주는 처방을 사용한다. 침 치료로 기가

가 많다. 우울증을 흔히 ‘ 마음에 걸린 감

도록 하는 것이다. 어떤 계기가 필요하거

량 등의 증세들이다.

울체된 것을 치료해준다.

기’ 라고도 한다.

나 스스로 힘들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

우울증에 대한 진단이 내려지면 주로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올 수 있

고 싶을 때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를 통

기운을 올려 주는 치료를 하는데 소화기

는 병이다. 심각한 정신적 문제가 있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3가지 욕구가 있 다. △강하고 우월하고 안전하고 싶은 욕

해 상황을 객관화하고 숨겨진 힘을 찾아

를 보하면서 한약과 침으로 다스린다. 스

사람들만 앓는 병이 아니다. 우울증환자

구, △하나의 존재로 사랑 받고 싶은 욕

내고 현실을 탐구한다. 한약이나 침의 힘

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은 분노 형과 비 분

들은 누가 내편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

구,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역할에 대한

으로 에너지를 고양시키고 힘겨움을 회

노 형으로 나눌 수 있다. 분노 형은 울화

음을 놓는다. 대화거리가 없어도 그냥 함

욕구 등이다.

복함으로 삶에 대한 기술을 탐구한다.

가 치밀고 신경질이 났다가 가라 앉으면

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평범

이런 욕구를 현실에서 이룰 수 없다고

한방에서는 각 사람의 우울을 다르게

서 우울해지는 증상이다. 분노 형의 치료

하게 “아 하! 그렇군요!” 정도로 맞장구

생각되면 버림 받은 것 같고 무력해지고

본다. 불안해서 우울이 오고, 좌절해서

는 화를 내려주는 약재로 치료하고 기운

만 쳐도 그들에겐 큰 도움이 된다. 주위

우울해지고 사고방향이 내면으로 향하게

우울이 오고, 현실의 힘겨움으로 우울이

을 올리는 처방을 해야 한다.

의 관심과 사랑만으로도 우울증은 극복

된다. 또 실직, 이혼, 사별 등 특별한 사

오고, 가족과의 불화로 우울이 오는 경우

이영민의 요리교실 --- 디저트(Dessert) #87 ---

비 분노 형은 모든 것이 내 탓이고, 힘

할 수 있다.

투명인간

검정 쌀 푸딩(Black Rice Pudding) - 6 인분 1컵 1/2 컵 3컵 1컵 1/2 컵 1/4 tsp(차 숟갈) 1개

검정 쌀 흰쌀 물 코코넛 우유 갈색 설탕 소금 망고(Mango)

쌀은 여러 차례 깨끗이 씻은 후에 밥 을 짓는다. 코코넛 우유와 갈색 설탕 그 리고 소금을 넣고 낮은 불로 설탕이 녹 을 때까지 10분간 끓인다. 검정 밥이 약 간 식은 후에 껍질을 벗긴 망고를 잘라 서 얹고 냉장고 안에서 한 시간 동안 차 게 식히거나 보통 방 온도로 서브한다.

성석제의 장편소설『투명인간』. 한국 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 쳐온 저자가 2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이 다. ‘ 성석제 소설의 결정판’ 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경지에 달한 특유의 입담 과 해학, 절정에 이른 날렵한 필치가 돋 보이는 작품이다. 어려운 시절을 누구보다 열심히, 착하 게 살아온 주인공 ‘ 김만수’ 의 이야기를 통해 굴곡의 역사 가운데 던져진 한 개

인의 운명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소설 은 우리 주변 어디엔가 있지만 우리가 돌아보지 못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너무나 흔해서 눈에 띄지 않지만 누구보 다 기막힌 인생을 살아온 ‘ 김만수’ 라는 이름의 인물이 우리 시대의 지극히 평범 한 인간상을 보여주는 동안 읽는 이로 하여금 각자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보게 한다. 볼품없는 외모에 유난히 허약하게 태 어난 데다 말도 늦고 매사에 이해가 더 디지만 마냥 착하고 순박하기만 한 만수 는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묵묵히 끈질기게 삶을 이어간다. 그러나 베트남전에 파병된 큰형이 고엽제로 인 해 목숨을 잃고 가족들이 서울로 이사하 면서부터 만수의 가족은 크고 작은 고난 과 비극을 겪으며 살아간다. 1970년대를 지나 1980년대 말의 격 동기를 건너간 만수는 뒤늦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되지만 만수 의 회사가 경영난에 빠지는 바람에 다시 시련이 닥친다. 만수는 끝까지 가족을 위 해 자신을 희생하지만 그런 그에겐 끝없 이 이어지는 고된 노동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외면, 그리고 더 큰 불행만이 있을 뿐인데……. 교보문고 제공

emsbko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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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Jul 18 (Fri)

Mr. Kim’s Canadian Dream (9)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 I n M o ntr e a l , the r e nta l ho using market is well organized, because the Montreal people like to live in their rental apartment during the week and go to their chalet on the mountains or by the side of lakes in week-ends. In fact, more than forty per cent of Montreal people live in rental dwellings. Therefore the market offers a wide choice of rental dwellings. -A rental law under preparation protects the tenants while assuring normal profit for the landlord. (2) However, there are many landlords who try to exploit the tenants. There are many ways of exploiting the tenants. -They demand deposit for one year. Some Korean immigrants mistake this for Chunsei practiced in Korea. The rental law stipulates that the landlord cannot ask more than one month deposit. In fact, the professor had to intervene several occasions to help out the Korean tenants. -Another problem is the violation of tenant’s “right to stay� by virtue of which the landlord cannot evict the tenant before the end of the lease. -The landlord cannot increase the rent more than certain amount.

According to the rental law, the Rental Board (RÊgie de loyer) will announce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acceptable rent hike. If the tenant does not agree, he or she can go to the Rental Board and ask the landlord to reconsider. -The law covers so many things which prevent the landlord from exploiting the tenants. -The professor advised the Korean immigrants to learn about the Law and protect themselves�. Kim realized that housing market in Montreal was quite different from the Korean market. He thought that he should ask more advice from the professor. The conversation was animated and terribly useful for Kim. He was so grateful to Lee for having organized this party and provided the occasion to learn how to survive from immigration Sunbaes ( the earlier immigrants). Sookja did listen carefully to every word of what was said, for the information shared was of vital importance for her family’s survival. She felt a strong urge to ask some detailed question, but being a good Korean wife, she refrained from doing so, at least, this time.

It was getting late, but Kim hoped somebody would talk about businesses. “Once you find your dwelling, the next urgent matter is to find job to support your family�, observed another elder. He continued: “For us, finding a job is something like snatching the stars (byol-tta-gi); it is just not possible unless you work as a hired hand at a grocery store. This is primarily due to the language barrier, but it is more than that; it is also due to cultural barrier�. He said this with emotion. He apparently had enormous difficulty in getting a job. “So what did you do?� asked Kim with expectation. The man replied: “Well, I knew a Korean who owned a corner grocery store. I approached him for advice. He told me that for a Korean, the grocery store may be the best bet. You see, its biggest advantage is that it does not require a high level of French proficiency; if you can say “Bonjour�, “Merci�, “Ceci est dix dollars�, “Au revoir� and business related French, you can run a grocery store. Another advantage is that you do not need refined management know-how. It is a

hard work, but you make moneyâ€?. He continued: “He told me to work with him and learn the grocery business. I did. I do not regret. I can support my family, I send my kid to private schools.â€? Kim was listening as if the story would decide his whole life. He was almost sure that he would go for the dĂŠpanneur. But he was worried about the sacrifice required by the grocery business. Lee, the host of the evening who was himself running a dĂŠpanneur began to speak slowly but convincing. “Yes, it is true that dĂŠpanneur may not be the first choice, but it is perhaps the most realistic business which Korean immigrants can manage. It requires sacrifice. You see the moon twice a day: once at the dawn and, once more in the evening. It is a 15 hour hard labor a day. You have to spend all day by selling things for one dollar, two dollars. If you have a small family, you have to stay at the store alone; you have no time to go to washroom. I know that in some cases, this creates serious sickness. I heard about a lady who wished to go the Eaton store and buy a pretty blouse; she could not, because she diedâ€?.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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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Jul 18 (Fri) /11

스포츠 아나운서 1

최근 대중으로부터 가장 각광받고 있 는 직군 중 하나가 바로 스포츠 아나운서 다. 스포츠 아나운서는 좁은 의미로 각종 경기, 즉 야구와 축구 등의 경기가 열리 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나 감독 등을 사전 인터뷰하거나 경기 후 승리팀 감독과 수 훈선수를 인터뷰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일컬으며, 좀 더 넓은 의미로는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포츠 채널 의 홍보에 나서는 채널의 ‘ 얼굴’ 역할도 겸한다. 현재 지상파 산하 케이블채널들은 모 두 자체적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를 채용 해 방송에 투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상 파 아나운서가 된 후 적성에 따라 스포츠 프로그램에 투입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케이블채널들이 직접 아나운서를 뽑아 채널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키우기도 한다. 케이블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 포츠 아나운서는 현재 약 30명 정도다. 화려해 보이지만 치열한 일과 MBC스포츠플러스에 지난 2011년 입 사해 이제 3년차가 된 김선신 아나운서 (26)의 경우를 살펴보자. 김 아나운서는 이 채널의 야구 리뷰 프로그램 <베이스 볼 투나잇 야>의 주말 분량을 진행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평일에는 주로 경기 장에 나가 리포터 역할을 하고 주말에는 스튜디오 진행에 나선다. 김 아나운서의 일과는 정신없이 돌아 간다. 야구가 개막한 후 본격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요즘에는 오전 10시에 출근 한다. 오전에는 개인방송 스케줄이나 인 터뷰에 나선다. MBC에브리원의 여행 프 로그램 <카니발원더>에 출연하기도 했 다. 가끔 채널프로그램 더빙 의뢰가 들어 오기도 하고 매체 인터뷰도 한다. 점심을 먹고 이전 경기들의 기록과 선 수들의 기록을 챙기고 나면 오후 5시부 터 본격적으로 중계를 본다. 방송사 안에 는 야구 전문 제작진을 위한 8대의 TV가 마련돼 있다. 이 회의실에 PD와 작가, 해 설위원, 아나운서, 기록원들이 들어간다. 편집인력들은 별도로 모니터룸을 마련해 이곳에서 야구를 본다. 경 기장에 갈 경우에는 경기 후 인터 뷰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는 경기를 보면 서 전반적인 큰 그림을 그린 후 각각의 선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에는 일단 좋았 던 점을 칭찬한다고 한다. 그 다음 수훈 선수나 다른 선수의 실수 쪽으로 화제를 돌리고, 마지막으로 그날 있었던 에피소 드나 선수들의 가족사 등 팬들의 궁금증 으로 질문을 옮긴다. 식사는 방송 때문에 간단하게 때울 수 밖에 없다. 야구중계가 두어 경기 끝나면 곧바로 스튜디오로 가 방송을 준비한다. 오후 10시 리뷰 프로그램의 방송까지 끝 나면 회의를 갖고 그날 방송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분석한다. 그리고 퇴근은 시간 이 이르면 대중교통을, 늦으면 택시를 이 용하기도 한다. “방송은 방송사 전속 코디네이터가 있

어서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챙겨 주지만 방송이 끝나고 나면 철저히 혼자예요. 처 음에는 메이크업 가방과 옷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밤에 혼자 들고 집에 가느라 많이 고생했어요.” 스포츠 아나운서에게 현장을 나가기 전 사전 준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종 기록과 최근의 경기 내용, 선수들의 에피 소드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하지만 직업만족도 8위의 직업답게 힘들어도 보람은 상당하다. 특히 방송인 과 유명인의 경계인 아나운서는 다른 언 론인에 비해 대중의 인지도가 높다. 끊임 없이 각종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응원은 김 아나운서에게 큰 힘이 된다. 스포츠 아나운서만의 고충 스포츠 아나운서는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 어려운 점도 많다. 우선 연예인이 아님에도 자신의 사생활이 만천하에 드 러난다는 점은 큰 스트레스다. 노출복장 에 대한 대중의 시선도 힘든 점이다. 특 히 여자 아나운서의 경우 최근 많은 아나 운서들이 진행능력 말고도 노출이 도드 라지는 의상으로 눈길을 잡고 있다. 게다 가 전국의 경기장을 오가다 보면 체력적 인 한계도 온다. 운동선수 못지않게 평소 에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 의 저하는 곧 방송의 질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음 호에 계속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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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4. Jul 1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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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Jul 18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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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4. Jul 18 (Fri)

2014년 상반기 국내 지진 발생 총 20회로 예년보다 감소해 2014년 상반기의 국내 지진(규모 2.0 이상) 발생 횟수는 총 20회로 디지털 관 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3년까지(이 하 예년)의 상반기 지진발생 평균 횟수인 26.5회(연평균 47.7회)보다 적은 75%정 도 발생하였다. 규모 3.0 이상 지진 발생 횟수는 2회로 예년 상반기 평균 5.5회(연 평균 9.7회)보다 적었으며, 유감지진 발 생 횟수는 5회로 예년 상반기 평균 5.6회 (연평균 8.4회) 수준이었다.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4월 1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충남 태안반도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렸 고(진도 Ⅲ),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창 문과 침대가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을 느 꼈으나(진도 Ⅰ~Ⅱ) 피해는 없었다. 이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의 계기지진 관측 이래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 며, 2004년 5월 29일 경북 울진 동쪽 약 80km 해역에서 발생된 규모 5.2 지진 이

선천적 복수국적자들, 국적이탈 신고 서두르는 게 좋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출생 당시 부모의 신분에 따라 ‘ 선천적 이중국적’ 자가 된 한인 남성들의 병역면제를 위 한 국적이탈 신고 마감이 18세가 되는 해 3월31까지로 제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내 혼인신고 및 해당 자녀 의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서 류준비에 최대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 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내년도 국적이탈 신청 대상은 1997 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이후 출생한 선천적 이중국적자로 18세가 되는 해 인 201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 청을 하지 않을 경우 병역의무 대상자 로 분류가 되며 38세까지 한국 국적을 이탈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는 한국에 혼인신고가 돼 있지 않은 부모의 2세 자녀 국적이탈이다. 한국에 출생신고가 돼 있지 않는 선 천적 복수국적자가 국적이탈을 하기 위 해서는 신고에 선결요건인 ‘ 가족관계 증명서’ 와 ‘ 기본 증명서’ 를 제출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 출생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자녀의 출

생을 신고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혼인신 고가 우선돼야 한다. 혼인신고와 출생 신고에 나이 제한은 없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기 때문으로, 최소 3 개월 이상의 시간 여유를 갖고 절차를 밟아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대사관 등 공관에서 출생 증명과 혼인신고 등에 대한 서류를 신 청, 한국으로부터 서류를 확보하는데 민원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장 6개월 이상 걸릴 수가 있다. 게다가 한국에 있 는 지인을 통해 신고할 경우 약간의 처 리기간 단축효과가 있지만 이 역시 최 종 처리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어 해당 자녀를 둔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 혼인신고는 재외공관을 통해서 하는 방법과 한국 내 지인을 통해 한국 에서 하는 방법 등 2가가 있다. 재외공관에 서 혼인신고 때 부모 모두가 한국 국적 이면 ▲혼인신고서(1부) ▲ 각 당사자 혼인관계 증명서 사본(한국 내 구청 발 급) ▲여권 및 영주권 ▲반송용 봉투(우 표 3매 부착) 등을 준비한다. 이 경우 반드시 부부 모두 재외공관에 함께 출 석해야 한다. 특히, 2세 자녀의 국적이탈을 부모의 혼인신고나 자녀의 출생신고 등 준비해 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 비하지 않으면 이제도를 잘 알고 있으 면서도 자칫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충분 히 시간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유로저널

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 하는 지진관측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 도에 서해 5개소(연평도, 외연도, 어청 도, 선유도, 안마도)를 포함한 도서지방 에 지진관측소 9개소를 신설 추진 중이 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신설 예정 인 독도 지진관측소를 공동 활용할 계획 이다. 또한 서해지진 발생 원인을 규명하 기 위한 서해지체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 행중이다.

한편 2014년 상반기의 세계 지진(규 모 5.0 이상) 발생 횟수는 총 914회이며, 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4월 2 일 칠레 이키케 북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지진 해일경보가 발령되었으나 국내에는 영향 이 없었다. 한국 유로저널

'사상최저' 3% 고정금리로 12만명에 1억원씩 빌려줬다 사상 유례없는 연 3% 고정금리가 한시 적으로 적용된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12만 명이 1억원씩 받아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 난달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For you 장기대출' 특별판매(특판)를 종료했다. 대출자는 7만5천명, 대출 금액은 6조5 천억원이다. 금리는 최저 연 3.3%로 이 은행에서 판매한 역대 주택담보대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농협은행은 국민은행과 같은 구조의 혼 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1%로 팔 았다. 두 달도 안 돼 특판 목표금액 3조원 이 찼다. 대출자는 2만3천명이다. 지난달 말 특판을 종료한 외환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안심전환형 모기지 론'도 최저 연 3.2%의 초저금리 상품이다. 두 달 만에 5천명이 6천억원을 빌렸다. 하나은행은 최저 연 3.5% 금리의 혼합 형 주택담보대출 '하나 고정금리 모기지론 '을 특판했다. 1만5천명이 1조4천억원을 대출받았다. 이들 4개 은행에서 취급한 혼합형 주택 담보대출 특판은 11조5천억원, 대출자는 11만8천명으로 1인당 1억원 꼴이다.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5년간 고정금 리가 적용되고,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된 다. 3%에 가까운 초저금리가 5년간 변하 지 않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고정금리 대출은 변동금리 보다 금리가 높다. 자금조달 비용과 금리 변동 위험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특판은 변동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낮게 책정됐다. 특판을 진행한 은 행들의 변동금리 대출(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은 평균 4% 안팎이다. 은행들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특판 경 쟁을 벌인 것은 금융위원회의 지시 때문 이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가계부채 구조 개 선 촉진 방안'을 내놓으면서 고정금리형 대출 비중을 올해 말까지 20%로 높이도 록 했다. 그러자 고정금리형 비중이 낮은 은행들 이 금리를 파격적으로 낮췄다. 고정금리 비중을 15%로 높여놓은 이들 은행은 특 판을 종료하고 금리를 다시 올려받고 있다. 농협은행의 한 지점장은 "특판 종료 직 전 대출 신청이 쇄도했다"며 "막판 신청이 몰려 특판은 끝났지만 아직 본부 승인을 얻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대출자 12만명은 상대적으로 저금리 혜택을 봤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으로 시장 금리가 왜곡되고 은행은 역마진을 보기도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조달 원가와 여러 비용을 고려하면 일부 역마진이 난 게 사 실"이라며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 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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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 Jul 18 (Fri) /15

갑상선 결절(크기 0.5㎝ 이하), 세포검사 꼭 안 받아도 된다

갑상선암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 위험성에 대해 일부에선 과잉진단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쪽에선 환자별로 다 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칫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지적 한다. 수술 후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큰 편이다. 혼란스러운 것이다. ■갑상선 결절, 세포검사 꼭 해야 하나? 흔히 '갑상선암을 꼭 수술해야 하나'라 는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실은 그 에 앞서 갑상선에 결절, 즉 혹이 생겼다 면 세포검사를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 문을 해소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 세포검 사로 암 여부, 또 암이라면 악성인지 양 성인지 판별할 수 있고, 악성이라면 수술 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이은주 교수 는 "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특 정한 경우에는 적극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 밝혔다. 이 교수가 말하는 '특정한 경우' 중 하 나는 환자에게서 암 위험인자가 있는 경 우다. 어떤 질환 때문에 목 부분에 방사 선을 자주 쬐었다든가, 갑상선암 가족력 이 있다든가, 결절이 갑자기 커지고 목소 리가 쉬거나, 성대가 마비되거나, 림프절 이 비대해지는 경우 등이 그렇다. '특정한 경우'의 다른 하나는 결절의 크기와 모양이다. 보통 크기가 2㎝ 이상 인 경우 세포검사를 고려한다. 1~2㎝ 정 도의 크기에선 암 위험인자가 없고 초음 파 검사 소견상 특이한 이상이 없을 땐 거의 대부분 양성이라 세포검사가 필요 치 않은 것으로 본다. 문제는 1㎝ 미만의 작은 결절이다. 일 단 초음파 검사상 결절의 모양이 앞뒤가 길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고, 석회화가 진 행됐거나, 림프절이 비대해진 경우는 1 ㎝ 미만이라도 세포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0.5㎝ 이하의 경우 암으로서 큰 위험성이 없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미국갑상선학회에서는 암 위험인 자가 있고 초음파 검사상 악성을 시사하 는 소견이 보이더라도 0.5㎝보다 큰 경 우에만 세포검사를 시행하고, 전이가 의 심되는 경우에만 크기에 제한 없이 세포 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갑상선학회도 비슷하게 적용하 고 있는 부분이다. ■ 수술 후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된다. 우선 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항상성 유지에 결정 적 역할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 기 위해서다. 암 때문에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면 이 중요한 호르몬을 만들어 낼 수가 없으므로 외부에서 꼭 보충해야 한 다. 양쪽의 갑상선 중 한쪽만 제거했을 때도 호르몬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남아 있는 한쪽의 갑상선이 우리 몸에 충분한 양의 호르몬을 만들어 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 문이다. 다른 하나는 갑상선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안 만들 어지면 뇌에서는 갑상선을 만들도록 자 극하게 하는 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면 수술 후 미세하게 남 아있는 갑상선 암조직이 자극을 받아 증 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수술후 적어도 3~5년 동안은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서 뇌쪽에서 나오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 을 억제해야 한다. 문제는 그런 갑상선 호르몬제를 언제 까지 얼마나 먹어야 하느냐다. 보통 3~6 개월 간격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하 면서 약의 용량을 정하게 되는데, 여기에 는 수술 후 암 추적 검사 결과에 따른 위 험도에 따라 환자마다 개별화돼 정해지 게 된다. 이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미경 교수 는 "약을 먹어야 하느냐, 먹는다면 얼마 만큼 먹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다른 환 자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 라 환자 스스로가 처한 환경에 따라 결정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 꼭 필 요한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추가적 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는 이야기에 거부감을 보이기 쉽다. "깨 끗하게 수술됐다면서 왜 몸에 안좋은 방 사성 치료를 받아야 하냐"는 불만 때문이다. 사실 암이 갑상선에 국한돼 있고, 또 해당 부위가 완전히 제거됐다면 이 치료 는 굳이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암이 이미 임파선과 주변 조직으로 전이된 상 태에서 해당 부위를 제거했을 경우, 수술 전 미처 파악되지 못한 전이암이 있을 수 있다. 또 수술 부위 암의 재발률을 낮출 필요도 있다. 이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 료를 의사들은 권고하는 것이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제는 캡슐 형태, 또는 액체로 만들어져 있다. 이를 복용하 면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 세포 속으로 흡수되며, 이를 통해 수술로 제거되지 않 고 남아 있는 암조직, 또는 임파선이나 다른 조직으로 퍼져 있는 갑상선암을 진 단· 치료하지만 정상 기관에는 거의 영 향을 주지 않고 배설된다. 이 병원 핵의학과 심혜경 교수는 "방 사성 요오드 치료는 목이나 다른 기관으 로 전이된 분화성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 률을 향상시키는, 반 세기 이상 지속된 검증된 표준 치료법"이라며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거부 하거나 늦추지 말고, 그 필요성을 알아본 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부산일보

아토피 가려움증,건조함과 조열(덥고 마른 피부)함이 원인 아토피 피부염은 5세까지 50%의 환 자가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british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11세까지 65%, 16세까지 74%가 질환이 관해가 된다. 관해란 일시적이건, 영속적이건 자각적 타각적 증상이 감소하여, 건강의 위험이 나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많이 사라진 상 태를 말한다. 이렇게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의 피부 병이며 사춘기 정도에 증상이 많이 사라 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의 환자들은

아토피 피부질환이 성인에서 처음 발생 하며, 드물게는 유아기에 발생한 아토피 피부질환이 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 보고되 고 있으며, 환자들도 단순 가려움증으로 알고 왔다가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걱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체내의 건강 상태와 환경적인 요소가 많 이 영향을 미침을 유추할 수 있다.

한방에서 피부질환을 살피는 것은 물 리학적, 화학적 시각과 비슷한 부분들이 보이는데 가려움은 피부에 열이 몰리는 증상으로 해석되며, 대부분의 가려움이 체온이 오르거나, 외부환경이 더워졌을 때 악화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리고 피부의 건조함은 피부의 온도 유지 능력을 저하시켜, 야간의 피부건조함이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아토피 가 려움증은 건조함과 열 즉 조열(燥熱: 덥

고 마른 피부)함이 원인이므로, 이를 치 료하기 위해서는 열은 내리고 피부는 촉 촉하게 해줘야한다. 가슴속의 열을 내리 고, 피부로 가는 수분과 진액이 충분히 보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여기에 보습하며 피부의 열을 내리는 외용제의 사용도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Ҩടи ੳೡ ْܵ‫ࢹ ב‬ѽ ೚ܽٝ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since you know that you will receive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s a reward. It is the Lord Christ you are serving. (Colossians 3:23-24, NIV) ⱨ㏜ 㢰㡸 䚌☔㫴 ⫼㢀㡸 ␘䚌㜠 㨰‌ 䚌☣ 䚌Ḕ ㇠⣀㜄᷀ 䚌☣ 䚌㫴 ⬄⢰. 㢨⏈ ὤ㛹㢌 ㇵ㡸 㨰‌ ⵏ㡸 㨸 㙸⇌⏼ ∼䢠⏈ 㨰 Ἤ⫠㏘⓸⪰ ㉠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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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 국제 소식

16 / 2014. Jul 18 (Fri)

中, 카톡 등 외국 SNS 차단한 원인은?…우리측에 설명 7월 들어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앱) 카카오톡과 라인의 접속이 계속해서 차단되고 있는 원인은 테러와 소요사태 등 혼란을 우려한 중국 관련 부문의 차단 조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련 부문 은 이같은 입장을 외교 채널을 통해 우리 측에 전달하며 차단 이유에 대해 보안 유지 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소식통은 14일 "신장위구르 자치 구 유혈사태 5주년(7월 5일)을 전후해 테

러 및 소요사태 등이 발생할 가능성과 최근 홍콩문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서방의 간 섭 가능성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이뤄진 중국 의 일시적인 통제 조치란 이야기를 들었다 "고 말했다. 카톡과 라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가주석의 방한 직전인 1일 오후부터 일부 또는 전체 서비스가 중단돼 중국에 거주하 는 한국인과 중국인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조치를 전후해 야후와 마이크로소

아베 "한반도유사시 일본양해없인 주일미군 출동못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5일 한 반도 유사시 주일 미군 기지에서 미국 해병대 가 출동하려면 일본 정부의 양해를 얻어야 한 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아베 총리는 한반도 유사시 주일 미군의 출동문제와 관련 한 다함께당 마쓰자와 시게후미(松澤成文) 의 원의 질의에 "미국 해병대는 일본에서 나간다 "며 "(미일간) 사전협의의 대상이 되기 때문 에, 일본이 양해하지 않으면 한국에 대한 구 원(救援)을 위해 달려갈 수 없다"고 답했다. 미일안보조약에 근거한 양국 교환공문에 따르면 전투행동을 위한 주일 미군기지 사용 은 미일간 사전 협의의 대상이라고 교도는 전 했다. 아베 총리는 또 집단 자위권을 둘러싼 한 국내 비판에 대해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범 위가) 극히 제한적임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 고 싶다"며 "일· 미· 한 3개국의 긴밀한 협력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각의(국무회 의) 결정때 집단 자위권 행사의 '제동장치'로 명시한 '필요최소한도의 무력행사'에 언급, " 밀접한 관계에 있는 타국에 대한 무력 공격의 규모, 형태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답변했 다. 이는 필요최소한도의 기준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계기로 일 본이 징병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 에 대해 "헌법상 있을 수 없다"며 징병제는 " 집단 자위권 행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 했다.

또 아베 총리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분 쟁이 발생했을 때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지에 대해 "무력행사는 어디까지나 신(新) 3요건의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개별사안에 대해 종합 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금 즉시 신 3요건의 대 상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 상은 한반도 유사시 유엔군이 활동을 재개할 경우 역시 무력행사의 신 3요건을 충족한다 면 자위대가 유엔군에 참가해 집단안보 차원 의 일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무력행사의 신 3요건은 일본에 대한 무력 공격이 발생한 경우 뿐 아니라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에 대한 무력공격이 발생하 고, 이로 인해 일본의 존립이 위협당해 국민 의 생명, 자유, 행복추구권이 근저에서부터 뒤집힐 명백한 우려가 있는 경우, 이를 배척 하고 일본의 존립을 완수해 국민을 지키기 위 해 어쩔 수 없는 경우 최소한의 무력행사가 자위조치로서 허용된다는 내용이다. 연합뉴스

프트 등 외국업체의 주요 모바일 메신저 서 비스도 중국에서 접속이 마비됐다. 다른 소식통은 이런 점을 들며 "한국업 체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까지 다 막은 것으로 볼 때 한중 양자 차원의 문제 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이번 차단 조치가 그리 오 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늦어도 이달 내 에는 차단 이전 상태로 돌아가 서비스가 완 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바오닷컴

헬멧 없이 자전거 수업, 벽에 충돌 중학생 중태 지난달 중순 부산의 한 중학생이 자전거 수업 중 벽에 부딪혀 중태에 빠졌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안전모 착 용을 지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최근 해운대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수영 수업 중 사고에 이어 또다시 학교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15일 부산 A 중학교에 따르면 지 난달 12일 오후 2시 30분께 동래구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자전거 수 업을 받던 이 학교 3학년 B(15) 군 이 벽면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당시 교사 1명이 학생 25명을 인 솔해 체육시간을 이용한 특별활동 수업을 하던 중이었고, 학생 대부분 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 로 알려졌다. B 군은 사고 직후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렸고, 100m가량 떨어져 있 던 인솔 교사가 달려와 병원으로 옮 겼다. 교사는 B 군과 함께 50m 정도 걸 은 후 택시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B 군이 도착한 병 원에는 응급실이 없어 다른 병원으 로 다시 옮겼다. B 군은 두개골 골절로 12주 진단 을 받고 입원 중 상태가 악화돼 현 재 모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다. B 군은 머리의 뇌척수액이 코와 식도로 새어나와 척수에 관을 꼽아

뇌척수액을 빼내고 있는 등 중태다. B 군 부모는 "수업 시간에 안전 모 착용을 지도하지 않은데다 교사 가 구급차를 부르지 않아 응급실도 없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바람에 상 태가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지난해부터 체육 특별활동으로 자전거 수업을 진행 하면서 학생들의 안전모 착용을 간 과했다고 시인했다. A 중 관계자는 "인근 자전거 대 여점에서 자전거 이외에 안전모를 별도로 대여하지 않았다. 차가 다니 는 길이 아니어서 안전모 미착용으 로 인한 사고를 예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업시간 중 자전거를 탈 때 가장 기본적인 안전모 등 안전장 비 착용을 지도하지 않아 학교의 안 전 불감증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 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시교육청의 중· 고등학교 안 전교육 매뉴얼에는 자전거를 타기 전 안전모와 무릎보호대 등 알맞은 복장을 갖추도록 교육할 것을 명시 하고 있다. 학생에게 가르쳐야 할 안 전수칙을 학교 측이 지키지 않은 셈 이다. B 군 부모는 "학교의 안전수칙 무시와 초동대처 미흡이 피해를 키 웠다"며 "수업 시간에 안전사고가 이어지면 어떻게 학교를 믿고 자녀 를 보내겠느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부산일보


국제 소식

2014. Jul 18 (Fri) /17

유럽 재판소, 결혼 이민자의 독일어 테스트 부당 판결

독일어 능력 테스트가 독일로 이주하 는 외국인들의 사회통합에 도움을 줄까? 아니면, 독일어 능력 부족으로 독일에 체 류할수 있는 비자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들이 차별당하는 것일까? 이 문제를 두 고 지난 10일 유럽 재판소가 판결을 내 리면서 앞으로 독일정부는 독일이주를 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 테 스트 제도를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 했다. 지난 10일 독일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 재판소의 판결에 독일 유니

온 정당이 신랄한 비판을 한것으로 전해 졌다. 독일에 거주하는 터키출신 이주민 이 터키에 있는 부인을 독일로 데려오려 는 과정에서 소송으로 번진 사건에서 나 온 이번 판결에 유니온 정당의 대변인 슈 테판 마이어(Stephan Mayer)는 „독일어 를 한마디도 할수 없는 터키 사람들이 다 시 독일로 올수있게 됐다“면서, 기본적 으로 배우자를 외국에서 독일로 데려오 는 경우 독일어 테스트를 계속 실시하겠 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불어, 유니온 측은 이번 판결이 오로지

터키 사람들에게만 유효하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독일어 테스트는 이주민들에 게 성공적인 사회통합의 열쇠“라면서 지 금까지의 제도를 폐지할 의지가 전혀 없 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독일의 사회통합 수상보좌 정 무차관인 아이단 외쪼구쯔(Aydan Özoguz, 사민당 소속)와 녹생당 대표 젬 외즈데미르(Cem Özdemir)는 유럽 재판 소의 판결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언어 테스트는 외국인의 사회 통합을 도울뿐만 아니라, 강제결혼 등을 막을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2007년 도입 된 제도로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배우자 자격으로 독일에 이주하려는 외 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독일어 초보 A1 수준 테스트를 합격해야 독일로 이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지금까지 자료 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테스트에 응한사 람들의 1/3정도가 언어테스트를 통과하 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번 문제가 된 독일의 언어

영국 전기세, 차후 20년 동안 갑절로 뛸 것

앞으로 20년 동안 전기세가 갑절로 오를 것이라고 영국 전력 공급 업체 내셔널 그리 드가 발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전 기세는 현재 메가와트시(時)당 50파운드 이 하 수준이다. 그러나 내셔널 그리드의 보고 서에 의하면 2035년에는 100파운드를 넘어 서는 정도로 급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가정으로 계산할 경우 전기세는 섬(therm: 영국의 에너지 측정 단위로 약 29.3킬로와 트시(時))당 약 70p에서 100p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셔널 그리드는 예측했다.

2009년 이후 전기세는 이미 20%가 올랐 다. 내셔널 그리드는 다수의 화력발전소가 운영 정지된 것과 풍력발전소의 지원 비용 등이 장래 전기세 급등의 원인이라고 지적 했다. 내셔널 그리드의 예상치는 전력 수요 가 많은 시기의 ‘ 최대 비용’ 에 기반하기 보 다는 ‘ 기본 비용’ 에 기반해 계산된 것이다. 이 같은 전망으로 이미 높은 비용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가구주들은 물론 에너지 집 약 산업 계통 기업들의 우려 또한 심화될 것 으로 보인다. 한편 북해에서의 가스와 원유 생산이 급 감하자, 정부는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셰 일 가스의 개발을 지지하고 있다. 내셔널 그 리드는 2035년경에는 영국 가스 수요의 40% 이상을 자국에서 생산된 셰일 가스로 충족할 수 있으리라고 예측했다. 내륙이든 북해든 가릴 것 없이 국내 가스 생산에 충분 히 투자하지 않을 경우, 20년 이내에 영국은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야만 할 것이라고 내셔널 그리드는 경고했다. 영국 유로저널

테스트 제도는 국가별로 예외를 두고 실 시되는 경우가 많아 많은 문제가 있는 것 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예를들면 특 히 터키인들이나 러시아 그리고 코소보 인들을 대상으로 언어 테스트가 주로 이 루어지고 있으며, 반대로 학생이나 전문 인력 그리고 유럽연합 회원 국민과 미국 인, 일본인, 호주인 또는 이스라엘 사람 들에게는 예외적으로 언어 테스트가 이 루어지지 않는다. 2005년 부터 2013년 까지 독일에 배 우자의 자격으로 이주한 외국인의 수는 약 35만명으로, 독일 이주 및 난민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대부분은 여 성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독일어 능력이 더 낮은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의 이주민들은 독일 정착 이후 독일어 능 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 며, 단지 6%에 달하는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가 독일어 능력향상에 소홀한 것으 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문화부 박물관 안에서 사진 촬영 허용 스마트폰의 사용이 확산되면서, 박물관에서 무분별한 내부 촬영에 대한 검열이 쉽지 않다. 이에 문화부 는 내부 규칙을 정비하여 박물관에서 전시된 작품들을 촬영하는 것을 허락 하게 하고, 대신 지켜야 할 점들을 강 조하기로 했다. 자체 제작한 안내책을 통해 박물 관내 사진촬영에 관한 내용들을 소개 한 것이다. '모두에게 사진을'이라는 이 책자에는 사진과 관련해서, 할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정하고 있다. 문화부는 이 책자를 국 립박물관과 주요유적지 그리고 기타 다른 문화관련 기관들에 배포할 것이 라고 밝혔다. 사진촬영에 관한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플래쉬를 터뜨리 지 않는 것이다. 이는 작품들을 강한 불빛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 고(특히 직조제품들이나, 데생들), 다 른 관람객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둘째, 촬영에 열중하다

가 전시된 작품들을 훼손해서는 안된다. 셋째는 촬영된 사진이나 비디오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 고는 자유롭게 공개할 수 있다. 특히 촬영된 내용들은 다시 재편집하거나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이나 소셜내트 워크 등에 자유롭게 나눌수 있다. 그 외에 사진기 외에 별도의 특수 장비 등을 사용할 경우(삼각대 등) 따로 허 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과 박물관 직 원들을 무단으로 촬영해서는 안된다 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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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18/ 2014. Jul 18 (Fri)

미인 득실거리는 러시아도 최대 성형 국가로 등극해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59)가 눈가의 주름은 사라지고 밝고 팽팽한 피부로 대중 앞에 나서 과거보다 젊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등 몰라보게 '젊어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성형한 것이 아니냐 는 의혹이 일고있다.

러시아 의료서비스분야에 서 현재 성형수술이 차지하 는 비중은 적으나 러시아도 세계 성형수술 시장의 선두그 룹으로 분류되고 있다. 러시아 성형수술 시장은 아직 성장단계이지만 2013년 러시아 550~600개 성형외과 에서 병원 당 평균 200건 이 상의 성형수술이 집도됐으며, 지난 2년 사이에 6~15%가 성장했다. 컨설팅 업체 Step by Step 에 따르면 2013년 러시아 성 형수술시장은 10%의 성장률 을 보이며 1억3천만 달러의 규모를 달성했으며,지난 10 년간 수요는 여성이 3배, 남 성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RBC(Russia Business Consultant)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성형수술시장 소비자 의 대다수는 여성으로 특히

25~34세의 여성이 주를 이루 며, 여성의 경우 유방확대수 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며, 복부, 허리, 힙, 무릎 등의 지방흡입 수술이 뒤를 있고 있다. 최근에는 얼굴과 몸매 의 회춘을 위한 안티에이징분 야가 빠르게 성장 중이며, 해 당 분야는 기술 측면에서 경 제성이 증가했으며 비수술 요 법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 모스크바 “Time Beauty” 병원 오타리 고기베리드제 (Otari Gogiberidze) 과장은 " 미용기기의 발달이 주름제거 수술의 수술 횟수를 감소시켜 10년 전 연간 100회가 이루 어졌던 수술이 5년 전에는 연 간 40회, 현재는 10~15회 밖 에 이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 혔다. 모스크바 국립 식품생산대 학 경제학부 부교수인 안나

엘라기나에 따르면 가장 수요 가 많은 미용시술은 윤곽교정 (31%), 바이오재생(22%), 레 이저 시술(20%), 보툴리늄 독 소(9%) 등이다. Vademec magazine 보도 에 의하면 최근 트렌드는 자 연 미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성형수술 혹 은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Finam Management사의 분석가 끌랴긴은 "최근 러시 아에서 성형외과를 찾는 소비 자 중 남성의 비율이 증가하 는 추세로, 2~3년 전에는 남 녀의 비율이 9:1이었다면 현 재는 6:4정도의 비율로 증가 했으며 주로 귀, 코, 안검 미 용, 복강 형성술의 수요가 높 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브라질 월드컵 4강전 독일에 참패로 정치적,경제적 영향 미칠 듯 브라질이 지난 7월 8일 브라질 월드 컵 4 강전에서 독일에 1-7로 완패한 여 파가 축구를 넘어 향후 정치, 경제 등 다 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 다. 브라질 축구 100년 역사상 최악의 성 적이며 월드컵 준결승 역사상 가장 많은 골로 참패하면서 브라질 국민은 망연자 실한 상태이며, 경기 후 분노한 시민이 브라질 곳곳에서 폭동을 일으켰었다. 브라질 현지 일간 O Globo지는 경기 불황으로 모든 국민이 위축된 상황에서 축구 강국이 최고의 자랑거리였던 브라 질이 홈경기에서 이토록 참패한 것은 브 라질 국민에게 커다란 굴욕으로 남겨 그 여파는 축구를 넘어 향후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월드컵 하루 전만 해도 브 라질 전역에서 월드컵 반대 데모시위와 소요사태가 계속됐으나 월드컵 경기가 시작된 후 잠잠했는데 이번 참패로 분노

한 시민은 다시 반정부시위를 일으키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통신은 독일과 경기는 너무 나 충격적이고 브라질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일이라 브라질 전반의 사기를 낮추어, 소비자 신뢰지수와 투자심리를 하락해 앞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지식인은 월드컵의 참패가 시민의 분노 표출과 사회 전반의 불만에 시위로 이어져 사회 문제와 경제침체에 해결을 요구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일부 사회 인사 들의 언급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독일과 준결승에서 참패한 것은 창피하고 슬픈 일이나 브라질 국민이 월드컵에서 벗어 나 현재 경제 상황을 직시하고 부정부패 척결과 교육 및 의료제도 개선 등 사회 전반의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결론적으로 잘된 일이라고 분 석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 이겼다면 현 정부 는 월드컵의 승리를 현 정부의 승리와 연 결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재선을 노 릴것이고 국민은 승리에 취해 경제 상황 및 사회문제에 둔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지우마 대통령은 그간 월드컵 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하려 애써왔 으며, Copa das Copas(월드컵 중 으뜸) 이라는 슬로건으로 월드컵 유치 및 성공 적 개최 준비를 현 정부의 성공으로 돌리 며 노동당(현 정권)의 선거 운동에 이용 해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참패가 지우마 대통령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지지 율이 반드시 하락할 것이나 10월에 열릴 대선에 끼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간지 O Globo는 독일과 준결승전 참패로 나타나는 지지율 하락은 지나가 는 현상이며 짧은 시간 내 복귀될 것이라 는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리우데자네

이루KBC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월 평 균 임금은 680달러이며, 세계에서 13번 째로 빈부 격차가 큰 나라이지만, 월드컵 개최를 위해 그간 브라질 정부가 경기장 건설 등에 투자한 자금은 무려 115억 달 러에 달했다. 브라질 정부는 FIFA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 경기장 8개 외 자진 해서 4개를 추가 건설해 더욱 많은 예산 을 소비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월드컵 경기장 대신 학교, 병원, 기차, 공항 등의 대중교 통시설과 인프라의 확충을 위한 투자 확 대 및 부정부패의 척결을 요구하면서 반 정부 시위를 해왔다. 브라질 경제는 지우마 정부가 2011년 들어선 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2%로 1992년 탄핵으로 물러난 페르난도 전 대 통령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 으며, 현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인플 레이션으로 연결돼 지난 6월 인플레이션 이 정부 상한 목표인 6.5%를 초과해 서 민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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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Jul 18 (Fri) /19

f(x) 정규 3집‘Red Light’, 美 빌보드에서도 집중 조명 f(x)의 정규 3집 ‘ Red Light’ 가 미국 FUSE TV에 이어 빌보드에서도 집중 조 명 받아 화제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K팝 칼럼 코 너 K-TOWN을 통해 “f(x), 새 앨범 ‘ Red Light’ 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입지를 굳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를 “작년 정규 2집 타이틀 곡 ‘ 첫사랑니’ 로 빌보드 ‘ K-POP 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f(x)가 1년만에 ‘ Red Light’ 로 돌 아왔다”며, “지난 앨범들 보다 더 대중적 이지만 자신들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버 리지 않은 음악들로 구성한 앨범을 들고 팬들에게 찾아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타이틀 곡 ‘ Red Light’ 에 대해 “겹겹이 쌓이는 보컬들과 하모니, 애드 립으로 한층 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구 성되어 있다. 다양한 실험적인 비트와 멜

로디들로 인해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노 래를 들으며 모든 소리 요소를 세심하게

아이유 폭식증 고백 "나 자신을 싫어하게 되니 끝도 없이"

가수 아이유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폭식증에 시달렸 다고 고백했다. 이날 아이유는 "절식 아니면 폭식이 다"라며 "폭식증이 잠깐 있었다. 정말 심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구토할 때까지 먹었다. 폭식 증 치료도 받았는데 거식증까진 다행 히 안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은 폭식을 안 하기 위해 서 스스로의 룰을 만들었다. 한 끼만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만끽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폭식증 원인에 대한 질문에 아이유

는 "내가 나를 못 믿고 나 자신을 싫어하게 되니 끝도 없이 바닥 으로 빠지더라"며 "하 루 종일 무기력하다. 할 수 있는 게 두 가지 다. 먹는 것과 자는 것, 이외에는 관심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 고 당시 상황을 털어 놨다. 덧붙여 아이유는 " 계속 자다가 정신이 있을 때는 계속 먹 었다. 공허함을 어떻게든 채우기 위해 음식물로 속을 채웠다. 나중엔 건강이 너무 나빠졌다"며 "극복을 위해 선배들 에게 조언을 구하고 스스로 생각도 많 이 했다. 자기혐오를 덜어내려고 노력 했다"고 말했다. 아이유 폭식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 아이유 폭식증 고백, SNS 사건 이후에 정신적 충격이 큰 듯" , "아이유 폭식증 고백, 건강에 너무 안 좋을 것 같다" , " 아이유 폭식증 고백,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듣게 만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앨범 ‘ Red Light’ 는 타이

틀 곡뿐 아니라 다른 트랙들 역시 대중성 을 가진 동시에 f(x)의 독특한 색을 입힌 곡들로 구성되어, K-POP 회의론자들도 신선하게 느낄 것이다”고 설명하며, “수 록곡 ‘ MILK’ 는 리드미컬한 발리우드 멜 로디로 f(x)의 특이한 하모니들을 뒷받침 해주는 곡이며, 그 외에도 ‘ Rainbow’ , ‘ Butterfly’ , ‘ All Night’ , ‘ Dracula’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11개의 곡들은 모두 획기적인 신스팝 멜로디들을 자랑한다” 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빌보드는 “f(x)는 밝고 신나는 음악들이 대부분의 케이팝 노래들과는 차별성을 둔 곡들로 자신들의 입지를 굳 혔고, 추후 미국 차트에서도 선전할 것으 로 예상한다”고 전망하며 기대감을 드러 냈다. 한국 유로저널

류현진, 전반기 두 자리 승수 챙겼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0승 사냥에 성 공하며 2014시즌 전반기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다저스 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 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에 1-0 승리를 안 겼다. 사4구 하나 없이 피안타는 2개에 불 과했다. 지난 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3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7실점 하며 악몽을 경험한 류현진은 이날 작심한 듯 공을 뿌렸다. 직 구 최고 구속이 시속 95마일(153㎞)까지 찍혔고, 변화구 제구도 완벽했다. 4회 2사 후 카를로스 쿠엔틴에게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11명의 타자를 연 속 범타 처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러나 호투에도 불구 하고 다저스 타선은 샌디 에이고 마운드를 공략하 지 못해 6회 초까지는 팽 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침묵하던 다저스 타선 은 야시엘 푸이그의 중전 적시타로 6회 말이 되어 서야 겨우 선취점을 올렸 다. 1점 차 살얼음판 같은 리드 상황에서 7회 초 수비 때 교체된 류현진은 다행히 불펜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10승을 챙 기는 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은 전반기를 10승 5패로 마무리하며 2년 연속 두자릿수 승 리를 달성했다. 7승 3패의 데뷔 시즌 전반 기 성적을 훌쩍 뛰어넘었다.그는 "후반기 에는 방어율을 낮추는 데 주력할 생각"이 라며 "방어율을 낮추다 보면 승수는 저절 로 따라오는 것 아니냐"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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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le 연작 소설

20/ 2014. Jul 18 (Fri)

#4 빌리 조엘 이야기

NDG 사람들

“It's nine o'clock on a Sunday.."♬

도 안심이 안되었는지 집 뒤쪽으로 파티

아~ 케인이다. 케인이 피아노 앞에 앉

오 데크를 짜고 운동이 부족한 그녀를 위

았나 보다.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 트레

해 작은 수영장까지 시설하고 나서야 케

이시가 좋아하는 노래다. 튀니스에서도

인이 한 숨을 돌린다. 트레이시와 달리

서울에서도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힘이

외국 생활이 처음인 케인에게 이 모두는

나곤 했다. 노래 속 등장인물인 빌, 폴,

막막하고 낯설기 그지 없는 일임에도 케

데이비는 모두 외로움이라고 불리우는

인에겐 도무지 망설임이 없다. 그녀는 안

술을 나누고 있다. 그녀도 이 상상의 바

다. 케인의 머릿속엔 온통 그녀에 대한

에 함께 앉아 피아노맨의 연주를 들으며

생각 뿐인 것을.. 그러나 케인이 잘 모르

위로를 찾곤 했었다. 그리고 케인의 노래

는 것이 있다. 그녀에게도 케인과 아이가

는 가끔 원곡을 넘어서기도 한다. 사랑이

전부다. 꿈속에서조차 그를 사랑하고 있

가슴에 차오른다.

는 것이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위로 받

그들은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한

꺾어 키스하신 것이다. 낚시 명소인 그

그 와중에 그녀의 서울생활이 글로 추

곤 하던 피아노맨이 케인일줄은 몰랐다.

국이 먼저였다. 두분 부모님만 참석하셨

방파제는 휴일 낚시꾼과 상춘객들로 북

억되고 이 글이 캐나다총독문학상과 알

그의 노래를 들으며 피아노 앞에 앉은 그

지만 아버지는 뜻밖의 사건으로 한국에

적이고 있었고 한 네티즌이 "바람과 함

렉산더 케네디 이스비스터상을 거푸 수

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그녀의 마음이 다

서 이미 유명인사(?)셨다. 스스로 이 시

께 사라지다. 안면도.."라는 제목으로

상하면서 그녀도 꿈꾸던 작가가 되었다.

시금 가만 떨려 온다. 오늘 저 이의 음

대 최후의 로맨티스트라 자임하시는 아

SNS에 올린 사진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

케인은 조금의 주저도 없이 그녀를 따라

성.. 빌리 조엘보다 만 배는 감미롭고 달 콤하다.

버지가 저지른 사고는 이렇다. 결혼식을

록하며 리트윗 되었다. 물론 사진 속 클

캐나다로 이주했다. 핀코트의 작은 주택

두 주 앞두고 케인의 안내로 드라이브간

라크 게이블을 닮은 은발의 노신사가 아

을 구입하고 아직 다리가 완치되지 않은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안면도의 어느 방파제에서다. 길이 약

버지인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아버진

그녀의 동선을 고려하여 1층에 파우더룸

sing us a song tonight

350m에 달하는 긴 방파제의 끝자락 테

여전히 당당했지만 사진 속에서 전혀 얼

을 새로 만들었다. 주방도 모든 벽을 터

트라포드까지 갔다 오는 길에 서해의 절

굴을 찾아 볼 수 없는 어머니가 한국을

아이의 움직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개

경과 검푸른 바닷바람에 취하신 아버지

떠날 때까지 못내 부끄러워하셨다.

조했다. 집이 두 배는 밝아졌다. 그러고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가 순간 어머니의 허리를 거의 90도로

<다음 호에 계속>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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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misérables 레미제라블 Victor Hugo의 소설제목 레미제라블은 정관사 les와 형용사 misérables로 이루어졌다. 영어에서도 정관사 + 형용사는 보통 복수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즉, 영어로 ‘ the poor’ 가 가난한 사람들을 통칭하는 명사로 쓰이는 것처럼 불어로도 ‘ les misérables’ 은 가난한 사람들, 또는 비참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요리

2014. Jul 18 (Fri) /21

반찬 시리즈 8 - 매콤쌈장 고추잎 나물무침

그리고 다시 한번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입니다. 너무 쉽죠?

오늘은 반찬 한가지를 소개합니다. 어제 저녁에 마트에 갔더니 저녁시간이라 데친나물 들을 떨이로 파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얼른 하나 집었는데요 , 바로 데친 고춧 잎이랍니다. 거의 반가격에 샀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뚝딱뚝딱 ~10분도 안돼 완성된 고 춧잎나물무침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금방 만드냐구요 ? 그 비법을 소개합 니다.

보통 쌈장을 고기나 쌈 싸먹을때만 사용하시는데요, 저는 가끔 나물무침을 할때 요긴하게 잘 사용합니다. 사실 쌈장에는 각종 야채, 마늘, 고추, 된장, 고추장 등이 적절하게 잘 배합이 되어 있어 맛있거든요 특히 청정원 고기한쌈 매콤쌈장은 다른 쌈장과 달리 약간 매콤한 맛도 들어 있어 나물무침할 때 별도로 다 른것을 넣어주지 않아도 맛있더라구요.

참기름 1T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우선 마트에서 사온것은 이미 데쳐져 있었던 나물이 라 따로 데치지 않고 찬물에 두번정도 헹구어 준다음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데치지 않은 나물일 경우 데치는건 간단하니 다 아시죠?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어 건졌다가 빼서 찬물에 씻어 꼭 짜주면 됩니다. 그리고 청정원 고기한쌈 매콤 쌈장을 2와 1/2 T 를 넣습니다. 고추잎 나물이 220g 이었으니까 100g 당 1T 정도 넣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너무 간단하게 만들어서 실망하셨나요 ? 그런데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쌈장, 참기름, 깨 소금만 넣고 무쳤을 뿐인데 정말 감칠맛있고 맛있답니 다. 약간 단맛을 원하신다면 매실액기스 1t 정도 넣으셔 도 괜찮아요 그건 맛을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는 안 넣은것이 더 개운하고 감칠맛 나더라구요. 오늘은 여기에 된장찌개 끓여서 밥 먹어야겠어요. 즐건 주말 보내시고 우리 또 만나요. 깨소금을 듬뿍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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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맘의 요리블로그


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Jul 18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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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모 마틴, 박인비 제치고 브리티시 오픈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부 투어(퓨처스 투어)에 서 세 차례 우승한 경력이 전 부인 '무명' 모 마틴(미국)이 13일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 크데일 골프클럽에서 끝난 브 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2012년 정규 투어 데뷔한 마틴은 드라이버샷 비거리 234야드로 LPGA 투어 최하 위권인 156위에 불과했으나, 정확도 높은 아이언샷과 쇼트 게임 능력으로 이번 대회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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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언더파 스코어(1언더파 287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메 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박 인비(26· KB금융그룹)는 5 타를 잃어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해 마틴에 2타 뒤진 4위로 커리어 그랜드슬 램 달성에 실패했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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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뜨는 드라마'엔 '뜨는 OST'가 있다! 㘍⛵ⴜ㘴 ⴱ㈵ⴜ㘴 ὰ䊅㏨䋄 ⑸㶠☱ 6666# Fdyhqgl v k#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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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의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 랑해>에서 드라마적인 재미와 감동에 줄 을 잇는 호평을 넘어서서 OST에 대한 관 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 매회 방송 이 끝난 직후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가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상위에 오 르는가 하면,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게시 판에도 음악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뜨는 드라마'에는 항상 '뜨는 OST'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음악이 드라마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시대이기 에 OST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분명 긍정 적 신호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공식적으 로 음원이 발표된 곡으로는 지난 10일 공 개된 백아연의 ‘ 캐논의 아침’ 이 대표적 이다. 청아한 백아연의 목소리는 <운명처 럼 널 사랑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이미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진 상황. 지난 4회 방송분에서는 아이를 지우기로 마음 먹고 눈물의 기도를 드리는 미영(장나라) 과 함께 선곡되어 미영의 말을 가만히 들 어주는 다니엘(최진혁), 홀로 사라진 미 영을 찾아 헤매는 건(장혁)의 안타까움까 지 배가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곡은 바로 패닉의 ‘ 달팽이’ 다. 미영이 계획적으로 섬 사람

들과 짜고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오해하 여 극심한 혼돈에 빠진 건은 미영을 ‘ 공 포의 달팽이’ 에 비유한다. 건에게 달팽이 란 겉으로 보기에는 어리숙해 보이지만 기가 막힌 흡입력으로 목표를 향해 천천 히 다가가 야금야금 승리를 쟁취하는 무 서운 동물인 것. 달팽이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동명의 노래 선택도 새롭지만 <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연출을 맡고 있 는 이동윤 PD의 형이 가수 이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 형의 노래가 동생의 드 라마에 등장했다’ 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의 상황과 분위기에 걸 맞는 음악들로 매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앞으로도 순차 적으로 OST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 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아직 정식 음원 발매 전임에도 팬들이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알아차린 정동하, 메건리 등이 다음 OST 주자로 대기 중인 상황에서 과연 또 어떤 노래들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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