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catimes Vol.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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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47

2014.09.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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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8 장내바이러스 캐나다 내 확산으로 퀘벡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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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내 병원들과 공중 보건 기관들이 호

장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두 배로 예상치

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장내바이러스 D-68

못하게 급증했으며 지금까지 120명이 소아

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들이 장내바이러스 테스트에 양성반응을 보

호흡기 바이러스 D-68은 약하게는 마치 감기와 같이 열, 콧물, 기침, 재채기, 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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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고 전했다.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

또한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크게

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호흡에 조금이라도

흔한 감기와 비슷하게 상대방과 그의 분비

이상한 조짐이 보이면 D-68 바이러스를 의

물에 가까운 접촉으로 번지며 아직 백신은

심하고 바로 응급실로 이송할 것으로 쿠아

없지만 증세를 완화시키는 처치는 가능한

치는 당부했다.

JV# Frqvxo w l qj# Ju rxs# L qf1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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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지만 다행히 아직 D-68 바이러스는 아니

반대로 백신 개발이 안된 호흡기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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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러스는 어린이들이 걸리기 가장

스 D-68로 인해 미국에서 큰 파장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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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며 특히 알레르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

난 것에 비해 퀘벡 건강 보건부는 D-68 바

환을 겪고 있는 5세 미만의 소아들에게 위

이러스를 대면할 준비가 되었다고 퀘벡 시

험성이 크다.

민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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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퀘벡에서 확인된 전염 사례는

퀘벡 데이케어 관리자들도 바이러스의

없지만 미국에서 몇백 명의 아이들을 병들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

게 한 이 바이러스가 캐나다로 전이되어 앨

고 밝혔으며 보건과들은 대중들 또한 손과

버타 주에서 18명의 아이들을 감염시킨 것

몸을 매 순간 청결하게 관리함으로써 바이

으로 확인됐다. 러스 감염에 예방하기를 권고했다. ጎⳟ♿ᢲ# = 학생기자 강민지 8471 7;7067:8 몬트리올 어린이 병원의 소아과 의사 캐 &e + e F R O H G H / D Q J X H V 0D W K p PD W L T X H V +( & / D Q J X D J H 0D W K H PD W L F V F K R R O

롤린 쿠치 (Caroline Quach)는 작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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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2 / 2014. Sep 19 (Fri)

하퍼 연방총리, 추가 세금 인하 시사

연방의회가 공식적으로 가동되기 시 작한 15일,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올

가을 연방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가적 인 세금 인하를 암시하면서 내년 연방총 선을 향한 정치권의 불꽃튀는 대결이 시 작될 조짐이다. 하퍼 총리는 내각인사들의 하계 수련 회를 갖는 대신 연방의회 재개 첫날인 이 날, 오타와 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보 수당 소속 연방의원, 상원의원, 스탭 및 지지자들을 초청, 캠페인 형태의 집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이

끄는 보수당 정부가 지금까지 국제적인 무역 협상, 경제, 외교정책 등 다방면에 서 거두어 온 업무실적을 나열하면서 정 치적 라이벌인 토마스 멀케어 연방신민 당 대표나 저스틴 트루도 연방자유당 대 표보다 리더십면에서 한 수 위임을 시사 했다. 특히 과거 최악의 경제불황 이후 자신의 정책을 통해 거의 110만개의 일 자리를 창출하면서 국내경제를 안정국면 으로 이끌었음을 강조하고,◆ GST인하,

◆면세저축계좌 창설 등 실제적인 면에 서 국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왔다고 설 명했다. 또 지난주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이 발표한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보험 프리 미엄 삭감 계획을 언급하며, “예산균형 을 이루게 되면 정부는 지속적으로 추가 적인 세금인하를 진행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加청년 취업률‘괜찮은 편’ 캐나다 전국 집값 1년 새 5.3% 상승

캐나다의 청년 취업률이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 중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청년 취업률이 10명 중 4명에 불과한 41.6%에 불과한 가

운데 캐나다는 회원국 평균(50.9%)보다 높은 63.2% 를 기록해 상위 권으로 분류됐다. 2012년 기준으로 OECD 각국의 청년 취 업률은 캐나다(63.2%), 영국(60.2%), 독일 (57.7%), 미국(55.7%), 일본(53.7%) 등으로 나 타났으며 한국은 평균보 다 10% 이상 낮은 41.6% 이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청년 취 업률이 40%대에 불과한 나라는 한 국이 유일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 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 했다. 주택 가격 상승은 양대 주택 시장인 토론토 와 밴쿠버가 주도했으며 이 두 곳을 제외하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32만4천738 캐나다달 러로 조사됐다.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곳은 캘거리로 1년 전보다 10% 올랐으며 토론토와 밴쿠버가 각각 8%와 5% 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의 주택 거래 건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났으며,

연말까지 올 총 거래건수는 47만5천 건에 달 해 지난해보다 3.8%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협회는 주택시장 동향이 이번 가을 정점에 오른 후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라면서 내년 들 어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폭도 0.7%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전문가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세 가지 문제가 있다면서 ▲ 주택가격이 소득 수준을 크게 웃돌고 ▲ 신축 중인 주택 물량이 과도하 며 ▲ 소비자 부채가 높아 금리 인상에 취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캐나다 주택 가격이 수년에 걸 쳐 25%선의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교민 소식

2014. Sep 19 (Fri) / 3

몬트리올 여성 합창단, "몬트리올 한인회 후원의 밤" 주최 위해 한인회 사무처를 방문

2014년 9월 16일 오전, 몬트리올 여 성 합창단에서 "몬트리올 한인회 후원의 밤"을 주최 하기 위해 한인회 사무처를

방문했다. 제 6회 몬트리올 여성 합창단 정기 공연에 앞서, 몬트리올 한인회 후원 과 여성 유방암 후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

안과 계획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몬 트리올 여성 합창단은 매회 정기공연을 통해 여성 유방암 및 다른 단체들을 후원 하고 있다. 2014년 제 6회 정기공연에서 는 몬트리올 한인 커뮤니티가 하나되기 를 바라는 마음으로 몬트리올 한인회를 후원하는데에 주력 하기로 결정하고 화 요일 오전 한인회 사무처를 방문했다. 여 성 합창단 단원들의 한인 커뮤니티에 대 한 마음과 함께 한인회비도 한인회 사무 처에 전달되었다. 9월 16일, 한인회관에서는 몬트리올 여성 합창단 단장(조명자)과 총무(김영 애)를 비롯한 몬트리올 한인회 관계자들 이 참석하여 "몬트리올 한인회 후원의 밤"에 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 었다. "몬트리올 한인회 후원의 밤"은 몬트

리올 여성 합창단 주최로 2014년 11월 8일 오후 6시 30분에 몬트리올 한인 학 교 마리아나 폴리스 강당에서 열릴 예정 이다. 여성 합창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젊은 이들을 위한 공연들도 함께 진행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번 "몬트리올 한인회 후원의 밤"을 통해 많은 몬트리올 한인 동포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몬 트리올 여성 합창단과 몬트리올 한인회 가 함께 협력하여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일시: 2014년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장소: 몬트리올 한인 학교 마리아나 폴리 스 강당 (4873 Westmount Avenue, Westmount, QC, H3Y 1X9)

아쉬운1점차, 2014년 한중 몬트리올 골프대회 몬트리올 왕배는 차이니스팀이 차지 오전에 내린 폭우와 휘뿌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골프장에 도착하여 몸풀기와 샷 점검을 시작한 29명의 한인 과 차이니스 골퍼들은 몬트리올의 대표 적인 명문 퍼블릭 링크스 골프장인 L’île de Montréal, Ireland(블루티 전장 6,414 야드, 파 70)코스에서 9월6일(토) 양측 캡틴들의 대진표 제출과 조편성 후 비로 인해 예정보다 10여분 늦게 두번째 라운드를 위한 티오프를 하기 시작하였 다. 선발선수 12명간의 싱글 매치 플레 이와 개인메달리스트 선정을 위한 스트 로크 플레이를 동시에 치뤄진 대회는 이 미 8월 2일(토)에 치뤄졌던 첫번째 라운 드의 포볼 매치 플레이에서는 4.5점을 획득하여 최종 우승의 전망을 밝게 했던 한인팀이었지만 첫번째 라운드에서의 패 배를 설욕하고자 오타와 지역에서 6명을 초청 보강하여 최강의 선발선수를 구성 할 만큼 강한 승부욕을 보인 차이니스 팀 에 모든 선수들이 최선의 선전을 다하였 지만 안타까운 부진속에 차이니스 팀이 8점을 획득하여 첫번째 라운드 1.5점을 합산 최종 9.5점을 확보하게되어 총 8.5 점을 확보하는데 그친 한인팀을 1점차로 누르고 2년 연속 몬트리올 왕배 (Montreal The Wang Cup)를 차지하였

다. 개인 메달리스트 우승은 70타의 기 록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ZHANG Bo(장 보)씨가 차지하였고 한인 팀 선수로서는 이민호씨가 80타로 3위 그리고 한준희 씨가 83타로 6위를 차지하였다. 오전에 많은 비가 내리고 오후 들어 비록 잦아졌지만 코스가 많이 젖어 있어 그린의 빠르기가 평시와 달리 10-30% 정도 느려지고 페어웨이는 20-30야드 비거리가 줄어들어 장타자에게 더욱 유 리해진 코스 상태에 관록의 선수가 많은

한인팀의 장점인 숏게임과 퍼팅의 우월 함을 발휘하지 못하여 고전하였고 또한 굴곡이 많은 코스 구조로 장타자가 많고 젊은 차이니스 팀은 상대적으로 자신들 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었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전체 최고 령 선수인 송재언씨(85타)와 새롭게 참 가한 젊은 선수들의 선전은 앞으로 대회 를 통한 우애와 교류를 넓히고 우승의 전 망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세대를 어울리는 몬트리올 한인 골퍼들의 적극

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장타와 경험을 겸비한 젏은 골퍼들의 참가가 절대적으 로 필요하다. • 2014 Montreal The Wang Cup Winner: 차이니스팀 (차이니스 팀: 한인 팀 = 9.5:8.5) 2014 한중 Montreal Amateur Golf Championship 메달리스트 Winner: ZHANG Bo (70) 2. CHEN Marice (79) 3. 이민호 (80) 4. SETO Brian (81) 5. CHEN Xiang Nian (82) 6. 한준희 (83) • 최종 라운드 한인팀 선수 명단 캡틴: 장승엽 선발선수: 강석기, 김동헌, 한준희, 송 재언, 왕요한, 유동진, 윤재수, 이민호, 이봉섭, 장승엽, 조용휘, 한규원 (가나다 순) 예비선발선수: 윤광빈, 정중배 초청 선수: 김진모, 김도훈 주최: 골프 굿디즈(Golf Goodies), 몬 트리올 중국인 골프협회/한인팀 캡틴:장 승엽(514-295-4898), 골프굿디즈: 왕 요한(450-444-9240), 정중배(514770-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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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4. Sep 19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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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 여행기

2014. Sep 19 (Fri) / 5

LUNENBURG와 함께한 일주일 (1)

사실 Nova Scotia에 대한 나의 첫인 상은 ‘ 시골’ , ‘ 조용한 동네’ , ‘ 노후를 위 한 공간’ 이 정도였다. 게다가,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아니라 학교 에서 수업의 일부로 가는 여행인지라 솔 직히 말하자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아직은 도시의 시끄러운 분위기와 풍경 에 익숙해있었기에 더 그런 생각이 들었 던 것 같다. 1시간 30분 가량의 비행을 하고 Halifax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Lunenburg는 정말 아름다웠다. 대서양 과 연결되어있는 항구는 캐나다 10센트 동전에도 있는 Bluenose의 고향이고 휴 식처이다. Lunenburg를 여행하며 느낀 점은 노부부들이 참 많다는 것인데, 한가

롭고 즐겁게 노후를 즐기는 캐나다인들 의 모습이 한국이나 아시아의 노부부들 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 조금은 아쉽고 슬픈 기분이었다. 바닷가 주변이라 비린 내가 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바닷바람이 불어주어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었다. Lunenburg의 풍경 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 풍경’ 그 자 체이다. 그림에서 나온 것 같은 바다와 거기에 비친 마을의 모습, 이 마을에 많 은 아티스트들이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 었다.

이 여행의 목적은 연필스케치와 수채 화 연습이었다. 사실, 물이 있는 도시의 모습이라면 Old Montreal도 충분하였을 텐데 왜 굳이 이렇게 멀리 있는 Nova Scotia의 작은 마을을 선택하였을까 하

고 의구심을 가졌는데, 막상 도착해서 마 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 교수님들 이 이해가 되었고, 그 선택에 감사하게 되었다. 우선 첫째, 둘째 날은 연필로 스케치 하는 연습을 하였다. 주로 항구의 배들 주변에서 스케치하였는데, 우리 학생들 외에도 많은 아티스트들 혹은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발 견할 수 있었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스케치와 함께 수채화를 그 렸는데, Lunenburg의 아름다운 모습을 정해진 색으로 다 표현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웠다.

아무래도 건축을 공부하다 보니 Lunenburg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서 많 이 둘러보게 되었는데, 워킹투어를 통해

캐나다, 내달 총리 방중 앞두고 중국 투자협정 비준 캐나다 정부가 중국과 체결한 양국 투자촉진보호협 정을 2년만에 비준, 내달 발효시킨다. 에드 패스트 대외무역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지 난 2012년 중국과 체결한 투자촉진보호협정을 비준함 에 따라 내달 1일 협정이 발효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 론이 전했다. 이 협정은 2012년 스티븐 하퍼 총리 방중 때 체결 됐으나 중국이 즉각 발효를 위한 후속조치를 취한 데 반해 캐나다 정부는 중국 국영기업의 기업계 침투를 우려한 반대 여론 등을 의식해 소극적으로 대처하며 비준이 지연돼 왔다. 협정은 양국 간 투자활동을 각 국내법에 따라 국내 인과 동등하게 보장, 보호토록 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의 이날 조치는 전격적인 것으로 내달 하퍼 총리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실질적 성과를 거두 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중국 단둥에서 스파이 활동 혐의로 체포 돼 억류 중인 캐나다인 부부의 석방 교섭을 촉진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의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 다. 하퍼 총리는 내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의 기후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 며 중국 지도부와의 쌍무 회담도 앞두고 있다. 앞서 캐나다는 자국 주요 기관 컴퓨터에 대한 일련 의 해킹 배후로 중국 정부를 지목, 강력히 비난했으며 이에 맞서 중국측은 선교활동을 벌이던 캐나다인 부부 를 전격 체포, 외교적 보복을 가했다는 추측을 낳았다. 캐나다의 중국 전문 연구기관인 캐나다아시아태평 양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양국 관계가 매우 냉랭했던 게 사실"이라며 "내달 하퍼 총리의 방중에 앞서 우리 쪽에서 먼저 물꼬를 틀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퍼 총리가 가시적인 방중 성과를 거두지 못 할 경우 매우 이상한 모양이 된다"면서 "이제 중국쪽 으로 공이 넘어간 만큼 그 쪽이 반대 급부를 내놓을 차 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은 걸 배웠다. 사실 마을의 이름인 Lunenburg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왕이었 던 George August가 지배하던 Braunschweig-Luneburg에서 유래되었 다고 한다. 먼저, Nova Scotia에 영국 신 교도인들이 정착하였고, 아카디아 지역 의 천주교인들을 밀어내었다. 그 후에, 영국은 독일인들과 스위스인들의 이주를 격려하였는데, 그들은 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사용하였다. 세계 2차대전때에 는 노르웨이 함대가 머물기도 하여 Lunenburg지방에는 노르웨이인들도 거 주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Lunenburg 주민들을 보면 금발에 녹색 눈을 가진 노 르웨이, 독일, 스위스 사람들의 후손들이 많다. <다음 호에 계속> 이수경

몬트리올 여성합창단 원호병원 위문공연

몬트리올 한인 여성합창 단이 2014년 9월 27일 토 요일. 오타와에 있는 원호 병원을 위문공연하게 되었 습니다. 위문 공연시간은 오후 2 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1부 와 2부로 나누어 공연합니다.

장소; Perley Rideau Veterans Health Centre 1750 Russell Rd. Ottawa. On. Canada. Tel: 613-526-7170 ext 7435 몬트리올한인여성합창 단단장: 조 명 자

emsbkor@hotmail.com

6 / 2014. Sep 19 (Fri)

캐나다 소식 / 함께 읽고 싶은 시

지금부터 1년여, 캐나다는 총선 정국 반가사유상 최찬성

면벽한 자세만 철로 남기고 그는 어디 가고 없다 스티븐 하퍼 연방수상이 2015년10 월19일을 연방총선 일자로 공식 확정 함에 따라 전국이 1년이 넘는 399일 의 장기적이고도 치열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같은 연방 보수당 정부의 조기 연방총선일 결정은 총선을 겨냥한 야 당측의 사전 물밑작업을 경계한 연방 보수당의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이 정계의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연 방정부가 ‘ 끝도없이 계속되는 선거운 동’ 으로 표현되는 미국적 선거운동 성향을 도입하고 있는 증거라는 비판 도 일고 있다. 한편 각 정당은 이미 본격적인 총 선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위한 슬로건 들도 이미 구체화된 상태인 것으로 보 인다. 연방보수당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하퍼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분위기 쇄신에 들어갔으며, 토마스 멀 케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연방신민당 측은 “변화는 준비됐다”라는 슬로건 으로, 그리고 저스틴 트루도가 이끄는 연방자유당은 “리더십 준비 완료”를 내걸고 장기적인 선거운동을 겨냥하 고 있다. 하퍼 연방보수당정부는 내년 초까 지 무난히 예산균형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 가을 대규모 무역협상 현안과 소비자 친화 적인 법규로의 전환 및 이라크 관련 외교문제 등 굵직한 사안들이 앞에 놓 여져 있는 가운데 연방총선에서의 보 수당의 행운은 ‘ 타이밍’ 의 문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생각이므로 그는 그 안에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겠다

한 자세로 녹이 슬었으므로 천 갈래 만 갈래로 흘러내린 생각이 이제, 어디 가닿는 데가 없어도 반짝이겠다

캐나다 총리 4년만에 이달말 유엔 총회서 연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4년만 에 유엔 총회에 참석, 직접 연설할 예 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 면 하퍼 총리는 이날 반기문 유엔 사 무총장과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계획 을 전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하퍼 총리의 유엔총회 연설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내년 10월 안 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고 이 방송

어떤 것은 자세만으로도

은 설명했다. 캐나다는 지난 2011년 안보리 비 상임 이사국 진출을 시도했다가 투표 에서 탈락되는 외교적 수모를 겪었으 나 내년 안보리 이사국 선출에 재도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캐나다의 유엔 총회 연설은 외교부 장관이 맡아왔다, 연합뉴스

이 시는 2014 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품이다. '반가사유상'이 국보 78 호와 83호 가 있고, 원래 이름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이다. 78호는 화 려한 관을 쓰고 있고 표정은 83호보다 더 차분하다. 시인이 어느 반가사유 상을 보고 이 시를 썼는지 알 수는 없겠으나 두 사유상 모두 이 시가 표현 한 것에 적절하다. 시인도 오래도록 이 동으로 된 사유상을 들여다보며 긴 세월 건너온 문화유산 속으로 걸어들어갔나보다. 심사위원은 황동규, 정호 승 이었고 "전체적으로 잘 짜여 있음으로써 힘의 낭비가 없었다. 둘째 연 ' 어떤 것은 자세만으로도/ 생각이므로/ 그는 그 안에 있어도 그만이겠다' 는 이 시의 백미다. 외면의 형상을 통해 존재의 내면에 대한 구도적 성찰이 돋보인다. <논어> 에 나오는 '회사후소'-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해주는 시다." 라고 극찬했다. 요즘 들어 보 기 드물게 여백이 있어 마음이 훤해지는 시다.

법무사 칼럼 / 한국 소식

2014. Sep 19 (Fri) / 7

캐나다에서 채무청산하는 방법 2 – 개인 파산 (4) How to Eliminate Debts in Canada – Personal Bankruptcy 법무사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SUNNIE JUNG

개인파산시 파산으로 채무청산을 받 을 수 있는 채무과 그렇치않고 파산 면책 에서 제외되어지는 부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파산 및 면책으로 탕감받는 채무종류? 개인파산 신청시면책, 탕감 (Discharge) 받을 수 있는 채무의 종류 에는 먼저, 모든 무담보 채무 (Unsecured Debts)가 해당됩니다. a) Credit Card – 각종 신용카드 및 Store card 채무

b) Line of Credit – 은행신용대출 c) Bank Overdraft – Chequing Account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쓴 채무 d) Bank Loan – 무담보 신용대출 e) CRA HST/GST – 국세청 채무 (Federal & Provincial Sales Tax) – 연 방 및 주정부 체납세금 f) Income Tax – 국세청 개인 체납세 금 g) Rent Arrears – Commercial Lease & Residential Rent – 밀린 가게 세, 아파트 렌트 연체금

대학생과 직장인 40%가 공휴족으로 항상 불안해 직장인과 대학생들 10명중에서 4 명이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자기개발 을 하고 있는 공휴족으로 밝혀졌다. 공휴족이란 최근 취업난으로 생긴 신조어로 무언가 활동을 하는 즉, 쉬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을 말한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직장인 915명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스스로 공휴족이라고 생각 하는 응답자들이 전체 5명중 2명에 달 하는 40.0%에 해당했다. 스스로 공휴 족이라 답한 응답자는 직장인(38.4%) 보다 취업을 위해 끊임없이 준비를 해 야하는 대학생(42.8%)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명중 3명이 상인 61.2%가 실제 무언가 배우는 것 (자기개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 (62.5%)이 직장인(60.4%)보다 높았 다.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목적에 대 해서는 대학생들은 ‘ 취업을 위해’ (57.5%) 직장인들은 ‘ 이직을 위해’ (38.8%)라고 답해 취업/이직의 어려움

을 겪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음으로는 ‘ 배우는 것이 즐거워 서’ 라는 답변이 대학생(26.4%)보다 직장인(34.2%)이 조금 높았다.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쉬고 있으면 불안하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 답자의 70.4%가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불안함을 느낀다’ 고 답했다. 19.5%는 ‘ 매우 그렇다’ 고 답했고, 50.9%는 ‘ 그렇다’ 고 답했다. 실제 대학생 공휴족들은 취업을 위 해 준비한(스펙이나 경험 등) 현재 상 태에 대한 자신감은 공휴족이 아닌 학 생들에 비해 많음에도 불구하고, 취업 준비 활동(입사지원 등)에 대해서는 여 전히 ‘ 부족하다’ 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 취업에 대한 조급함 등의 심리적 압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h) Collection Debts – 추심회사로 넘 어간 채권추심 채무 i) Personal Guaranteed Loan – 모든 개인 보증 채무 j) Joint Debts – 연대보증 채무 (특히, 부부간, 자녀간, 친지/친구간에 보증채 무) – Guarantor, Co-Applicant, CoSigner 라고 해서 서준 보증채무 – 법적 인 용어로는 jointly and severally liable 이라고 하는데, ‘ 공동다수의 연대보증 책임’ 을 개별 및 단체적으로 책임보증해 준 모든 채무자가 100%씩 각각의 채무 를 개별적으로 책임지게 됩니다. 간혹, 각 50%씩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치않습니다. 예로, 10000 불의 카드빚을 부부간의 공동명의로 (jointly) 사용했다면, 채무청산시에는 각 자에게 10000불씩 채무책임이 지게됩니 다. k) Provincial Student Loan – 주정부 학자금융자 (졸업후 7년이상된 학자금) l) Payday Loan – 급전, 사금융 채무

m) Medical Bills – 병원비 체납분 n) Utilities, Phone Bills – 각종 공과 금, 전화비 연체금 o) Personal Loan – 개인빚 (가족, 친 지, 친구,동업자간), 사채, 곗돈 p) Financed & Leased Car – 할부금 이 밀려서 연체금이 발생된 경우 또는 월 할부금이 부담스러워서 청산을 원하실 경우, penalty & interest없이 청산가능 (Surrendering Car) 법무사 SUNNIE JUNG Financial Restructuring Specialist | Licensed Paralegal ZeroDebt Canada Inc (주)캐나다채 무청산희망플러스 무료채무상담: 647-560-HOPE (4673) Toll Free:1-888-510-ZERO (9376) Email:sjung@zero-debtcanada.com Website:www.zero-debtcanada.com

재외국민에게도 내년부터 주민등록증 발급

내년 1월22일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 증을 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이란 한국 국적을 현재 가지고 있는 해외 거주 한국인들을 말한다. 재외 국민들은 현재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개정 주민등록법(2015년 1월 22일 시행)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 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마련해 입법예 고했다. 이번 조치로 재외국민이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주민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등록증 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을 한 거주자가 국외이주를 목

적으로 출국할 경우에도 앞으로는 주민등 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안행부는 이 에 따라 약 11만 명의 재외국민이 주민등 록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안행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 및 재 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과 연계해 인감증명법 개정안도 마련한다. 재외국민도 주소를 관할하는 읍· 면사 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인감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재외국민 국내거소신 고자 인감은 폐지했다. 이에 따라 이미 신고된 재외국민 국내거 소신고자용 인감은 별도의 신고없이도 그 거소지를 증명청으로 해 재외국민 인감을 신고한 것으로 함으로써 재외국민 국내거 소신고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김기수 안행부 자치제도정책관은 “법령 개정으로 그동안 재외국민들이 국내에서 경제활동과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많은 불 편사항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한국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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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의 세계 여행기

8 / 2014. Sep 19 (Fri)

유럽(Europe)의 세계적 원더(Wonder)들을 찾아서 (344) 프랑스(France) #234 - 콧트 로티 에이오시(Cote Rotie AOC) 와인들

포도주 프랑스 지역 명칭(Name)으로 아펠라시옹 콧트 로티 콘트롤레 (Appellation Cote Rotie Controlee)는 콧트 뒤 론(Cotes du Rhone) 또는 론 밸리(Rhone Valley)에서 가장 북쪽으로 위치한 포도원 지역이다. 콧트 로티 (Cote Rotie)는 론(rhone) 강 건너로 위 치한 에르미타즈(Hermitage)와 함께 특 급 포도주 생산지이다. 생산지 위치(Location)는 비엔 (Vienne)시 남쪽 론(Rhone) 강 서편 언 덕으로 위치한 셍 시르 쉬르 러 론 (Saint-Cyr-sur-le-Rhone)과 앙퓌 (Ampuis) 그리고 투펭 스몽(TupinSemons)등 타운들이다. 앙퓌(Ampuis) 타운에 위치한 론(Rhone) 강가로 훌륭 한 전망을 가진 샤토 앙퓌(Chateau Ampuis)는 15세기에 세워진 한 요새 (Fortress)를 16세기에 다시 개조한 건 물이다.

포도원이 위치한 마을들이나 또는 타 운들(Places)은 위에 언급한 타운들과 정하여진 콧트 로티(Cote Rotie) AOC 포도원 지역 일대이다. 토질(Soil)은 주로 화강암(Granite)과 진흙 그리고 모래이다. 그 중에서도 블 론드(Blonde)색이 나는 콧트 블론드 (Cote Blonde) 포도원들은 실리콘 (Silicone)이 많이 섞인 석회암 (Limestone) 밭이고 갈색(Brune)이 나 는 콧트 브륀(Cote Brune)은 산화철 (Iron Oxide)이 많이 섞였거나 악시-하 이드록사이드(Oxy-Hydroxide) 철분 이 많은 돌밭이다. 갈색(Brune)과 불론 드(Blonde) 토질의 명칭을 가지게 된 전설은 콧트 로티(Cote Rotie)의 한 지 주가 딸 둘이 있었으며 하나는 갈색 (Brune) 머리칼을 가졌고 다른 하나는 머리칼 색이 블론드(Blonde)이었다고 한다. 딸 둘의 성격이 전혀 다르듯이 토 질도 다르다는 의미로 생긴 하나의 전 설이다. 블론드(Blonde) 토질의 포도주 는 발란스(Balance)가 잘 된 우아한 포 도주로 되고 갈색(Brune) 토질의 포도 주는 태닌(Tannin)이 많은 강한 포도주 가 된다.

전체 포도원 농토 크기(Size)는 콧트

로티(Cote Rotie) AOC 지역의 200 헥 타르(Hectare), 500 에이커(Acre)이다. 총 포도주 생산량(Production)은 콧 트 로티(Cote Rotie) AOC 명칭으로 1 백 10 만 병을 생산하며 오로지 적포도 주뿐이다. 포도 재배 컬티바(Grape Cultivar) 들은 시라(Syrah)와 비오니(Viognier)이 며 80%이상이 시라(Syrah)이어야만 하 고 비오니(Viognier)는 20% 미만이어 야만 한다. 하지만 양조장에 따라서 시 라(Syrah)를 100% 사용하는 곳도 있고 시라(Syrah)를 93% 그리고 비오니에 (Viognier)를 7%만 사용하는 양조장 등 모두 다 다양한 배합으로 콧트 로티 (Cote Rotie) 포도주를 만든다. 포도주의 성격(Type of Wine)은 3주 간 스테인레스(Stainless) 철통에서 발 효시킨 다음 36개월간을 참나무통에 저 장시킨 포도주이라서 아주 강력한 풀 바디(Full Body)의 훌륭한 적포도주 이다.

포도주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간 (Age)은 평균 8년에서 15년이라고들 하 지만 때로는 20년 내지 30년 또는 그 이상 저장이 가능한 포도주이다. 포도주가 잘된 해(Vintage)는 2005

년, 2004년, 2003년, 1999년, 1998년, 1995년, 1991년 등이다. 포도주의 맛과 향기(Aromas)는 첫째 시각 적인 면에서는 매우 짙은 루비 (Ruby)색의 적포도주이다. 둘째 후각 적인 면으로는 여러 가지 향료(Spices) 들과 붉은 색의 라즈베리(Raspberry) 향이 나며 섬세한 참나무통(Delicate Oak)의 향기도 있다. 세 번째 미각적인 면에서는 둥글 뭉실하게 잘 성숙된 부 드러운 태닌(Tannin)의 맛과 함께 베리 (Berries)들로 라즈베리(Raspberry)와 블랙베리(Blackberry)의 맛을 가지고 있으며 바닐라 향료의 맛도 지니고 있다. 포도주와 음식의 매치(Wine & Food Match)에서 콧트 로티(Cote Rotie) 포 도주는 특히 사냥한 요리와 잘 어울린 다. 우리가 늘 접하는 음식들로 콧트 로 티(Cote Rotie)와 가장 적합한 요리는 소고기 종류로 펩퍼 스테이크(Pepper Steak)나 아니면 로시니 스테이크 (Rossini Steak)등 이다. 여러 가지 방법 으로 구운 양고기(Lamb)의 요리와 콧 트 로티(Cote Rotie) 포도주는 잘 어울 리고 구운 오리(Roasted Duck)의 요리 와도 잘 어울리며 사슴고기(Venison)와 도 매치가 잘 된다.

치즈(Cheese)는 프랑스의 포도주와 는 항상 동행하는 음식이며 콧트 로티 (Cote Rotie)와 잘 어울리는 치즈는 셍 마르셀렝(Saint Marcellin)이다. 셍 마르 셀렝(Saint Marcellin) 치즈는 콧트 로티 (Cote Rotie)의 타운 앙퓌(Ampuis)에서 60km 동남쪽으로 위치한 치즈와 같은 명칭의 타운에서 만든다, 셍 마르셀렝 (Saint marcellin) 치즈는 소의 젖으로 만들며 브리 치즈(Brie Cheese)나 마찬 가지로 AOC가 특별히 보호되지 않은 치즈이다. 다시 말해서 세계 어느 곳에 서고 똑 같은 방식으로 셍 마르셀렝 (Saint Marcellin) 치즈를 만들 수 있다. (다음 호에는 유럽 여행기 345편이 소개됩니다.)

김광오의 한방 /한 권의 책

2014. Sep 19 (Fri) /9

김광오의 한방 컬럼

544 – 갱년기증상의 이해 옛 선현들은 오늘의 “갱년기증후군” 을 여성의 인체에서 음 적인 부분이 고갈

가장 많이 동반되는 어깨통증이나 결림

기운이 강해지면서 갱년기 즈음에 나타

돋우어 2차적으로 혈 부족 상태를 충족

도 마찬가지다.

나는 현상이다. 심하면 아예 음, 양이 모

시켜주는 것이 한의학적 사고이다.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았다. 한의

‘ 음은 하강하고, 양은 상승한다.’ 는

두 허해지면서 자기 연민이나 슬픔이 강

둘째, 체질에 따른 갱년기치료방법이

학에서 음(陰)은 양(陽)에 대응되는 것으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실제 물은 가만히

해지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인 ‘ 에스트로

다.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장기의 허와

로 주로 물, 수기(水氣), 하강 등 정적이

내버려두면 낮은 곳으로만 흘러가고, 불

겐’ 이라는 것도 결국 한방에서 말하는

실, 체질별 약점을 보완하면 갱년기 위화

며 수렴하는 기운을 종합적으로 표현한

은 위로 타 올라간다. 인체도 마찬가지

음과 유사하다.

감도 함께 해소된다. 정신적인 변화나 심

것이다.

리불안 등은 체질적인 관점에서 치료하

다. 음이 허해지면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갱년기 한방치료는 크게 세가지다. 우

이에 비해 양(陽)은 불, 화기(火氣), 상

힘이 약해지고, 상대적으로 체내의 모든

선 음 적인 부분을 보충 강화하는 약물요

승 등 활동적이며 발산하는 기운을 의미

기운이 위로 치솟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법이다. 여성호르몬 부족에 대해 여성호

셋째, 침술치료방법이다. 어깨 결림,

한다. 갱년기증상의 대부분은 음이 허해

음이 허해지면 항진된 양의 기운이 치솟

르몬 자체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안면 홍조, 안면 및 눈 떨림, 팔다리 저림

지면서 불필요하게 과잉 된 양이 몸에 형

아 인체의 상부인 가슴, 어깨, 머리 등에

호르몬을 생산할 수 있는 내장장기의 기

증 등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문제는 침 시

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 여러 가지 불편한증상이 나타나게

운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공급

술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침은 인

된다.

하는 것이다.

체의 혈 자리를 통해 기혈의 순환을 좋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입이 마르고 눈이 뻑뻑해지는 것 등이 모두 수기 즉 인체에

정신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차분함이

이는 빈혈 등의 치료에도 마찬가지다.

서 침, 점막 등 각종 액체성분을 만들어

줄고 쉽게 화를 내고 원인 모를 불안과

혈(血)이 부족할 때 다른 사람의 혈액을

내는 능력의 근본이 되는 음이 허해지면

긴장감이 더해지기도 한다. 모두 다 음

직접 수혈하는 것이 서양의학적 사고라

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갱년기증상 중

적인 기능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양적인

면 혈(血)을 생성하는 비장의 기능을 북

이영민의 요리교실 --- 샐러드(Salad) #89 ---

면 좋은 효과를 본다.

해주는 시술방법이다. 한방치료는 다소 시간이 걸려도 부작용이 적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새우와 피타야 샐러드(Shrimp Pitaya Salad) - 6 인분 300g 1개 1개

새우 상추 피타야(Pitaya) 또는 드레건 프루트(Dragon Fruit) 1개 아보카도 1톨 마늘 1/4 컵 올리브유 1개 라임 주스 1/4 tsp(차 숟갈) 소금 1/4 tsp(차 숟갈) 후추

새우는 익혀서 따로 준비하여 둔다. 샐러드 그릇에 상추를 잘게 썰어서 담고 드레건 프루트라고 부르는 피타야와 아 보카도는 껍질을 벗긴 다음 작은 사각형 크기로 썰어서 샐러드 그릇에 담는다. 마늘은 잘게 썰거나 아니며 잘 짓 이겨 샐러드 그릇에 담는다. 샐러드 위로 올 리브유를 골고루 뿌리고 라임은 절반을 잘라 주스를 내어서 뿌린다. 소금과 후 추로 샐러드에 간을 한 후 새우를 얹어 서브한다.

응력과 유연성 등을 모두 갖춘 내공 있 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준다. 공부도, 인생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 모가 해야 할 행동에 관한 솔루션 20가 지를 소개해 아이의 영혼이 성장할 기회 를 주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의 이치를 가르치고, 좌절 없는 인생 은 없음을 알리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 다는 믿음을 가르치고, 타인과 집단의 기 대를 읽게 하고, 힘과 권력의 논리를 이 해시키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부모가 자신과 아이의 내면을 다시 들여다보고 아이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할지 방 향을 설정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한민국 엄마 멘토, 조선미 박사의 열린 부모특강『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 워라』. 이 책은 잘못된 자녀 양육을 지적 하며 아이가 자존감을 높이면서도 훌륭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자녀의 영혼교육에 대한 해 답을 전한다. 애착과 자율성, 원만한 대

저자 조선미는 EBS 「60분 부모」에 출연, 명쾌한 해결책과 쾌도난마와 같은 조언으로 엄마들을 열광케 했던 대한민 국 대표 자녀교육 전문가. 고려대학교 심 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임상심 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보문고 제공

인관계, 좌절내구력, 문제해결 능력,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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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4. Sep 19 (Fri)

Mr. Kim’s Canadian Dream (17) Joseph Hee Soo, Chung, Ph.D., Professor - UQAM Thus, Law 101 was justified. However, it had its cost. The immediate impact was the acceleration of the exodus of English-speaking enterprises which started in 1970 when the armed Quebec independence force killed the Quebec minister of Public Work and the Prime Minister of the federal government sent an army unit under a martial law. Most of these enterprises went to Toronto taking Highway 401, which became to be called Highway 101.suggesting the Language Law 101. The immediate impact was rising unemployment and falling income in Quebec. However, what is interesting was the fact that the leaving enterprises sold their companies at very low price to French-speaking Quebecers. Thus, French-speaking Quebecers took over the control of the Quebec economy. In fact, since1977, French speaking workers and high-ranking managers increased rapidly. In short, Law 101 was an important means by virtue of which Quebec could better preserve its identity and at the same time enforced the control of its economy. The 1970s and 1980s were a kind of

storm sweeping through Quebec for everybody living in Quebec. It was more so for immigrants. They came to Quebec believing that Quebec was a part of Canada; they never thought that Quebec would separate from Canada. When Kim learned about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French language dispute, he understood the rationality of young French Quebecers hostile attitude toward the immigrants. This story made him remember what his mother used to tell him about the Japanese in the first part of the 1940s. Under the Japanese rules, the use of the Korean language was forbidden in order to destroy the Korean identity. Mr. Kim made two decisions. First he started to learn French at a private language academy. After two years of sustained efforts, he could speak pretty well, good enough to discuss current events with his dĂŠpanneur clients. In fact, his ability of speaking the language helped in increasing his income in addition to making friends with Quebecers. Second, Mr. Kim showed sympathy to his French speaking Canadians about the language situation. Mr. Kim became a popular figure and a respected figure. His popularity even

increased owing to his financial contribution to local youth sports programs. This, in turn, raised his income. The minister of his church, Rev. Park was familiar with Mr. Kim’s remarkable success in business and integration into the Quebec society and used to tell Him: “Mr. Kim, what you are doing would please God, for it is the expression of the love of neighbor through the love of God�. Each time Kim heard this, he was thankful to God who inspired him to do so. ■Kim sent his kids to good schools Another major block of Kim’s life was the education of his kids. Kim recalled. While he was in Korea, his role in the education of his kids was limited; Sookja was in charge. Frankly, Kim had little time for kids’ education. Now, Kim could not be indifferent; Sookja did not know about Quebec education system any more than himself. Fortunately, there was a seminar on the Quebec education system organized by his church and one of the speakers was Professor Hong. Kim summarized

in his own way the key features of the Quebec education system. 1. Pre-university public education is free. 2. The system consists of prim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professional college (CEGEP) and university. 3. .The specificity of the system is that the professional college education has two separate orientations. First, after three-year technical and professional education, one goes to the labor market. Second route is the three year university undergraduate degree. 4. The most important aspect is this. If the immigrant parents are not educated in English schools, they are obliged to send their children to French schools up to the high school level. 5. The immigrant children must go first to French immersion classes where they learn French. 6. If the children are good enough to take regular school classes in French, then they can go to regular schools. Kim had no choice. Bothe Paul and Nancy had to go first to French language immersion classes.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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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2014. Sep 19 (Fri) /11

홍보대행사AE.2

기자간담회 전경. 준비과정부터 끝날때까지 AE들에게 기자간담회는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긴장의 연속이다.

성장의 기쁨이 가장 큰 보람 여기에 다양한 회의와 다음날 업무를 점검하다 보면 야근을 하는 날도 숱하다. 하지만 일이 힘든 만큼 성취감도 크다는 게 AE들의 한결 같은 얘기다. 다양한 분 야의 기업과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접할 수 있고 직접 PR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과 정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느낀다는 설명 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홍보대행사중 하나 인 미디컴에서 일하는 경력 7년차의 유 승훈 과장(33)은 “우리 팀이 작성한 미디 어 기획자료가 언론에 잘 소개돼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을 때, 특히 집에 갔 는데 가족들이 그 기획자료에 대해 이야 기하고 있을 때 가장 보람이 있다”며 “기 획한 홍보 아이템이라는 작은 조약돌을 세상을 향해 던져 자그마한 파장이 이는 짜릿한 경험을 갖는 것은 모든 AE들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세상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필요 소비자와 기업, 언론과 기업의 소통을 담당하는 특성상 AE에게 무엇보다 필요 한 것은 대인 친화력,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 그리고 작문 실력이다. 또 색다른 발상이 일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번뜩 이는 창의력과 사회 트렌드를 읽는 안목 도 중요하다. 때문에 오히려 AE가 되기 위한 특별 한 조건은 없는 편이다. 이들의 출신학과 는 다양하다. 언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광고홍보학이나 신문방송학 전공 자가 많지만 경영학이나 어문계열 전공 자도 찾아보기 쉽다. 또 사회학, 심리학, 영어를 위주로 한 외국어 능력은 물론 다 양한 상식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 문과 방송 뉴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홍보회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서 공

채에 지원하는 응시자는 해마다 증가하 고 있는데 면접을 보다 보면 정작 홍보회 사에 적합한 사람은 찾기 힘들다’ 는 불 만도 회사 관계자들의 입에서 자주 나온 다. 영어 성적과 다양한 대외 활동 등 스 펙은 많이 쌓았는데 스펙을 높이 쌓느라 정작 세상과는 담을 쌓은 것 같다는 지적 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PR은 세상과 관계 를 갖는 직업이며 새로운 소식과 문물을 소개해주는 가장 좋은 교과서는 뉴스 (NEWS)’ 라며 ”홍보하는 사람은 이 교과 서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다. 유 과장의 경우 어릴 때부터 신문과 뉴스를 즐겨 봤고, ‘ 브랜드’ 에 대한 관심 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광고 홍보학과로 진학하게 됐다. 그런데 같은 과 친구들 대부분은 광고를 하고 싶고, 광고회사를 목표로 했지만, 유 과장은 처 음부터 광고 보다는 ‘ 홍보’ 가 좋았고, ‘ PR회사’ 를 목표로 삼았다. 유 과장은 “‘ 광고는 Buy Me이고, 홍보는 Love Me 다’ 라는 문구처럼 홍보에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나와 잘 맞 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PR을 사랑해야 오래할 수 있는 일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했다. 친 구들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자신이 정 확히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고 있거나 막연히 광고회사에 다니 는 줄 알고 있는 점이다. PR이라는 것이 광고처럼 명확하게 어떤 결과물이 나오 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커뮤니 케이션 비중이 크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경력이 쌓일수록 PR이 갖는 책임감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일을 해나가면서 풀어야 할 숙제다. 반면 사람 은 나이를 들수록 다양한 경험을 갖기 마 련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분야가 ‘ PR’ 이라고 유 과장 은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수백 개의 홍보대행 사가 활동하고 있다. 또 외국의 유명한 회사들도 지사 형태로 국내에 진출해 있 다. 홍보업무 자체가 기업 운영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홍보전 문회사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또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외국계 회사로 스카우트 돼 글로벌하게 홍보활 동을 할 수도 있다. AE의 급여 수준은 회사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 유 과장의 경우 국내 1~2 위를 다투는 업체에서 일하는 만큼 상대 적으로 만족도가 크다. 유 과장은 “돈보 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 한 경우라서 연봉을 크게 신경 쓰지 않지 만 보통 직장인 평균 이상은 받는 것 같 다”고 설명했다. 유 과장은 마지막으로 AE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해왔다. “홍보하는 사람이 되려면 ‘ 긍정적인 마인드’ 와 ‘ 오픈 마인드’ 이 두 가지가 먼저 갖춰져 있어야 됩니다. PR에 대한 지식은 스스로 두 가지 마인드를 갖추고 나서 쌓아 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전문직 이기 때문에 당연한 말이지만 PR을 정말 사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캐스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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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4. Sep 19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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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p 19 (Fr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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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14 / 2014. Sep 19 (Fri)

인공지능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화 시작되어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등이 IT 분야

감시시스템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의 차세대 유망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

현재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능

공지능(AI) 산업을 다양한 영역에서 상

형 감시시스템은 활용 목적에 따라 크게

용화를 시도하고 있다.

보안· 안전, 교통 관제, 비즈니스 인텔리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스로 구분할 수 있다.

이란 인간의 인지능력, 학습능력, 이해능

세계 지능형 감시시스템 시장은 2011

력, 추론능력 등을 실현하는 기술을 의미

년 기준 약 1.8~3.2억 달러 규모로 추정

한다.

되며, 최근에는 보안· 안전 분야가 빠르

1980년대 이후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

게 성장고 있다.

로 컴퓨터의 소형화, 고속화, 대용량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인공지능의 하드웨어적

지능형 교통제어시스템,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패

2015년 세계 시장 규모 186억 달 러 예상

턴 인식, 기계 학습, 전문가 시스템, 인공 신경망,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와

지능형 교통제어시스템(Intelligent

융합된 소프트웨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Transportation System, ITS)은 기존의

인공지능은 현실화되기 시작하였다.

교통체계에 정보 통신, 제어, 전자 등의

현대경제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지능형 기술을 접목시킨 차세대 교통시

적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영역으

스템을 의미한다. 급증하는 교통량에 따

로는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로봇, 지

른 교통혼잡· 안전· 환경에 대한 개선

능형 감시시스템, 지능형 교통제어시스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교통체계의 지능

템 등 4대 산업을 손꼽아 그들 산업의 동

화 및 교통운영의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지능형 교통제어시스템(ITS)의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는 2035년네 1 억

시장규모는 2011년 130억 달러에서

대 수준

2015년 186억 달러로 연평균 9.3% 성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의 조작 없

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규모는

이 스스로 주행환경을 인식하여 목표지

2011년 2억 9,400만 달러에서 2015년

점까지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 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국가별 수용도 차이 등으로 초기 시장 형성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도로 주행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개 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글을 선두로 한 글로벌 IT 업계는 자동차 산업을 미래 최대의 성장동력으 로 주목하고 차량용 운영체제(OS) 선점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글로 벌 완성차 업체들은 한순간에 몰락한 휴 대폰 제조업체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 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을 본격 추 진하고 있다. 2025년 이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2035년에는 연 간 생산량이 약 1억대 수준에 육박할 것 으로 전망된다. 지 능형 로 봇,영 평균 14% 고속 성 장중

인간 언어로 던지는 질문을 알아 듣고, 스스로 생각하며 학습해 몇 초 안에 답을 찾아 말로 답하는, 인간을 닮은 IBM의 인공지능 슈퍼 컴퓨터 개발을 완료한 후 미국 뉴욕 IBM 디자인랩에서 리서치 과학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 디자이너 등 왓슨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왓슨의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 현재 왓슨은 IBM의 가장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이젠 일선 산 업 현장과 생활 속까지 투입되고 있다. IBM의 비즈니스 모델 역시 새로운 전환기 를 맞고 있음은 물론이다. <사진: IBM 제공 >

지능형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제조업용 로봇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기계를 의미한다. 소득수준 향상, 고령화

있으나, 세계 시장에서는 전문서비스용

사회 도래, 웰빙 추구 등의 영향으로 편

로봇이, 국내 시장에서는 개인 서비스용

의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

로봇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의 혁신적 발전, 생체공학(BT) 등 연관 기술과의 융· 복합화 트렌드에 따라 공 급 기반이 확충되고 있다.

지능형 감시시스템, CCTV 설치 등 빠른 추세로 증가 지능형 감시시스템은 영상 정보를 수 집하고, 자동으로 특정 개체나 행위를 감

지능형 로봇은 군사, 의료, 구조, 건설,

지하여, 필요시 사용자에게 알리는 시스

물류 등 특수한 목적용과 개인서비스용

템을 의미한다. 강력범죄, 재난· 재해에

으로는 가사, 장애인 보조, 엔터테인먼트

대한 예방 및 즉각적 대응에 초점을 맞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이

10.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같이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부상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새로운 성장의 기 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대경제연구원 장우석 연구위원은 우선 정부와 기업의 선도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 정부와 기업의 과감한 R&D 투자가 필요 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테스트베드 조성 과 함께 지능형 교통제어시스템 등 공공 부문의 인프라를 조기 구축함으로써 민

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약 4억 4,2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높아지고,

지능형 로봇의 세계 시장규모는 연평

CCTV 등 감시시스템 확대에 따라 분석

균 14%, 국내 시장규모는 연평균 21%

가능한 영상 정보가 늘어나면서 지능형

간부문의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 "고 지 적하고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 재 육성 및 고급 인재 유치 노력이 중요 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건강

2014. Sep 19 (Fri) /15

천고마비의 계절, 다이어트 성공 요령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여름철 무더위에 잠시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며 서서히 군살이 붙는 게 느껴진다. 선선한 날씨에 활동량이 늘다 보니 식욕이 좋아 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기에 일 조량이 줄면서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 계절성 우울 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우울한 감정 을 해소하기 위해 먹을 것을 찾게 되는 것도 살이 찌는 데 한 몫 한다. 가을철은 이렇게 살이 찌기 좋은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

선한 날씨 덕에 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 은 계절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와 함 께 가을철 다이어트 요령만 알면 성공률 은 더욱 높아진다.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유의하라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은 건강관리에 소홀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를 비 롯한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원푸드다이어트 같은 극단적인 식이요법 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요요현상을 불 러오므로 다이어트를 위해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되 과식이나 폭식, 고칼로 리 식품 섭취, 간식을 먹는 습관 등 좋지 않은 식습관을 버리는 것부터 실천하는 게 좋다. 운동도 너무 무리하기 보다는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며 진행하고 충분 한 수면 시간도 확보해야 한다. 나에게 적합한 유산소 운동을 찾아라 야외활동을 하기 더 없이 좋은 계절,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자 전신운동은 바로 걷기와 달리기다. 걷기

와 달리기는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운 동 강도와 위험성 면에서 차이가 난다.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강도가 높아 단위 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는 배 가까이 되 나 그만큼 쉽게 지치기 쉽다. 또한 양 발 이 지면에서 떠있는 시간이 있어 관절 손 상이 있을 수 있고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 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 태를 고려해 실천해야 한다. 과체중인 상 태에서 운동을 시작한다면 저강도로 오 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걷기를 꾸준히 실 천하는 것이 무리가 없고 체지방 감소에 도 효과적이다. 펑퍼 짐 한 옷 보 다는 보 디라 인 이 드 러나게 입어라 옷차림이 무거워지는 가을은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보니 다이어트에 대 한 긴장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겨울을 지나 봄까지 군살을 감추고 지내 다가 여름만 되면 급하게 다이어트에 돌 입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뚱뚱해야만 대장암 위험 높은 건 아니다 비만, 즉 뚱뚱해야만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을까? 흔히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최근 한 조사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흔히 비만의 정도는 키와 체중을 고려해 측정하는 체질량지수(BMI)로 구분한다. 일 반적으로 체질량지수가 30을 넘으면 비만 으로 친다. 그런데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 (이하 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 된 2011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3만 6 천740명의 대장암 환자의 체질량지수와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타난 일반 인 6천 365명의 체질량지수를 비교 분석했 다. 그 결과 일반인의 체질량지수 평균이 23.94인데 반해 대장암 환자 평균은 23.47 로 오히려 낮은 양상을 나타냈다. 이제까지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시행한 서구의 연구에서는 대체로 체질량지 수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확률도 높아진 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학회가 지난 7월 일반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2% 가 '대장암이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그런 인식과는

이렇게 잦은 다이어트와 체중 증감이 반 복되다 보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 사량이 낮아져 궁극적으로 살이 찌기 쉬 운 체질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 해선 군살을 감추기보다는 되도록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 늘 긴장감을 갖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다이어트를 실 천하는 게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살이 찌 는 이유는 체질적인 소인과 더불어 잘못 된 생활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생 활습관부터 서서히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시간에 절식, 단식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방법 보다는 자신의 체 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실패가 적고 다이 어트의 최대 적인 요요 현상도 막을 수 있다. ”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치아와 관련된 두통

상반되는 결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학회는 대장암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 는 것은 전체적인 체중보다는 복부비만이라 고 지적했다. 실제로 허리둘레와 대장암· 직장암의 연관성을 조사한 한 연구에서는 허리둘레가 10㎝ 늘어날 때마다 남자와 여 자에서 각각 대장암이 33%, 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예방에 있어 복부비만 관리가 그 만큼 중요한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 복부비 만 인구는 1천5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복부비만은 남성은 30대, 여성 의 경우 폐경기 이후인 60대에 급격히 높아 진다. 이와 관련해 김진천 대한대장항문학회장 은 "비만의 정도가 서구에 비해 심하지 않 은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체질량지수만으 로는 대장암 발병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높 인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과체중이 아니 더라도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대장 건강을 지키고 정기검진을 통해 대장 상태 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부산일보

수많은 두통의 원인이 있지만, 치 열의 문제로 악관절, 특히 아래턱의 관절 부위에 이상이 생겨 두통이 발 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악관절 이상의 원인도 여럿이다. 선천적으로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도 있고, 치 아가 많이 마모돼 치아 길이가 너무 짧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런가 하면 덧니가 정상적인 치열의 교합을 방해 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치열이나 악관절에 이상이 생겨 두통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과에 서 치열을 올바르게 배열시켜 줌으로 써 해결할 수 있다. 요즘엔 스플린트

라고 하는 틀니와 비슷한 장치를 통 해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도 효과를 본다. 실제로 머리가 아파 제 대로 움직이기조차 힘들어 하던 사람 이 스플린트 장치를 끼우고는 그날 당장 통증이 사라지는 현상도 드물지 않다. 치열을 바르게 고쳐주면 두통뿐아 니라 구부정한 자세를 비롯한 우리 몸의 바르지 못한 습관도 개선시킬 수 있다. 이것은 바르지 못한 악관절 을 제자리에 위치시켜 주고 바르치 못한 치열을 몸의 중심에 맞게 재배 열시켜 주면 몸의 전체적인 균형까지 바로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통의 원인이 치과적 문 제임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윗니가 아랫니를 많이 덮고 있는 경우, 아래 윗니가 서로 잘 안 닿는 경우, 입을 다물고 벌릴 때 소리가 나는 경우, 치 아가 많이 닳아 있는 경우, 어지러우 면서 입이 크게 안 벌어지는 경우라 면 치과적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부산일보

ࠛয ࢿ҃ ҕࠗ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14b! "! 불어는 우리가 살고 있는 퀘백 주의 언어이며 세계 29 개국에서 공식 언어로 사용되고 있는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복음주의 크리스천의 비율이 0.5 % 에 불과한 퀘백에서 불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 웃과 나누는 일은 중요합니다. 제자 교회는 세 번째로 ‘불어 성경 공부 반’을 마련했습니다. 초급 불어를 아시는 분은 누구나 오셔서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 대상: 불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시는 분, 불어로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분! 수업 내용: 누가복음을 대화식으로 공부합니다. ! 강사: 이지현 목사 (강사 소개 www.dcfm.ca)! 수강료: 무료 (교재비 10 불)! 시간: 2014년 9월 22일 – 12월 1일 (10 주), 매주 월요일 저녁 7:00 - 9:00! 장소: 6620 Boulevard Monk, Montreal H4E 3J1 (Salvation Army 건물, Metro Monk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 연락처: 514-884-1417, dany4jc@gmail.com! !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9월 19일까지 전화 혹은 이메일로 성함, 전화, 이메일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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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 국제 소식

16 / 2014. Sep 19 (Fri)

한류 문화 확산, 수출과 투자유치 등 경제 효과 가시화

한국 대중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통 및 소비되는 한류(Korean Wave, Hallyu)가 전파되면서 최근 문화 콘텐츠 의 해외 수출이 급증하는 등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 문화 콘텐 츠 수출액은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및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 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드라 마를 필두로 촉발된 한류 열풍은 2000년 대 중~후반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시 작된 K-Pop 열풍으로 인해 한류 2.0시 대로 진화하였다. 일부 컨텐츠 및 국가를 중심으로 촉발된 한류 현상은 1.0과 2.0 시대를 넘어 현재는 한류 3.0 시대의 개 막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단계이 다. 이와같이 한류 현상의 전 세계적인 확 산은 이와 연관된 대중 문화 콘텐츠 수출 증가를 견인하는 직접적 효과를 발생시 키고 있으며, 또한 한국과 관련된 상품, 관광 등 서비스 소비 확대 및 한국에 대 한 투자 수요를 유발하는 긍정적 외부 효 과를 발생시키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웡이 이와관련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재 수출이 증 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아시아 지역 의 소비재 수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2013년 아시아 지역의 소비재 수출은 전 체 소비재 수출의 약 26.2%로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 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소비재 수출

문화·금융·IT는‘구직난’ 화학·재료·기계는‘구인난’ 문화나 금융, 정보통신(IT) 관련 직종을 찾는 구직자들은 충분한 일 자리가 없어 취업을 못하는 ‘ 구직 난’ 을 겪고 있는 반면, 화학과 재료, 기계 관련 기업들은 취업하려는 사 람이 없어 채용을 못하는 ‘ 구인난’ 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 분석 결과에 따르 면 관리직을 비롯해 정보통신, 건설, 보건· 의료와 관련된 직종들은 구직 자 수에 비해 일자리가 많지 않아 취 업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직의 구인배수는 0.1로 전체 직종 가운데 가장 낮았고, 미용· 숙 박· 여행· 오락 및 스포츠(0.13)와 법률· 경찰· 소방(0.14), 교육 및 자 연과학· 사회과학 연구(0.25), 정보 통신(0.25) 관련직 등도 낮은 구인배 수를 보였다. 문화· 예술· 디자인· 방송(0.28) 과 사회복지 및 종교(0.29), 금융· 보험(0.29), 경영· 회계· 사무(0.36)

관련직들도 구인배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일자 리는 별로 없어 취업하기가 매우 어 려운 직종들이다. 이와 함께 섬유 및 의복을 비롯해 전기· 전자, 경비 및 청소, 건설, 운 전 및 운송, 보건· 의료, 음식서비스 등의 구인배수는 0.4~0.6으로 구직 자가 해당 일자리를 구할 때 다소 어 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직종들로 분류 됐다. 반면에 화학(2.33)과 금속· 유 리· 시멘트 등 재료(1.94), 기계 (1.15), 식품가공(0.96), 영업 및 판 매와 관련된 직종들은 구인배수가 1 을 넘거나 1에 가까웠다. 구직자 입장에선 일자리가 많아 취업이 용이하지만, 기업으로선 적 합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직종들 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한류 현상이 소 비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 능성이 존재한다. 둘째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 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여행 수입액 역 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2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아시아에서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약 980만 명으로 2003년 70.7%, 2005년 73.7%, 2013년 80.9%로 규모 및 비중 모두 증 가 추세에 있다. 여행 수입액 역시 2008년 이후 지속 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아시아 지역의 여행수입이 2007년 약 33억 달러에서 2012년 약 97억 달러로 약 3배 급증하였다. 이처럼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 어 한류 현상이 방한 관광객 유치에 긍정 적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셋째,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외국인직 접투자(FDI)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 유 입되는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12년 162억 달러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가운데, 서비스업 비중이 과반 이상이며 서비스업과 제조업과의 격차가 금융위기 이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서비스업 FDI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비 스업 중에서도 관광 부문 투자가 증가하 고 있다. 이 중 중국의 서비스업 FDI는 2001년 약 2억 달러에서 2013년 14억 달러로 약 7배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24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 다. 이처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 스업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한류 현상이 외국인직접투자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대경제연구원 백다미 선임연구원은 한류가 유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 제고 를 위해 "한류의 확산· 진화를 통해 한 류 3.0 시대 본격화, 한류 현상을 제조업 수출과 연계하여 한국의 브랜드 및 제품 전파 활용,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발굴, 영 상 컨텐츠를 통해 한류 현상 관광 수요 촉진, 한류 현상의 경제적 효과를 해외 투자 유치 전략 활용"을 제시했다. 한국 유로저널

동남아 공격 일본 기업들, 이제는 캄보디아다 일본 기업들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동남 아 국가들의 임금이 상승하면서 오랜 기간 쌓아온 상호 신뢰를 통해 캄보디아로 기업들 을 이전하고 있다. 일본과 캄보디아는 교역면에서도 캄보디 아의 일본 수출액이 연 평균 42% 증가세를 보이며 미국,독일,영국,캐나다에 이어 수출 5 위 국가로 등극했고, 일본의 캄보디아 수출 액도 연 평균 13%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캄보디아 직접투자는 2009 년 이후 급격히 늘어나 2010년에는 전년동 기대비 266%, 2011년에는 545%, 2013년 에는 68%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중국과 태국에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일본 기업들이 생산 공장을 캄보디아 와 미얀마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2013년 기준 미얀마 다음 의 저임금 국가(2014년 최저 임금 월 110달 러)이다. 하지만, 캄보디아 노동자는 낮은 교육의 정도로 중국, 태국의 노동자에 비해 생산성

이 약 20% 낮아 비록 임금이 낮다하더라도 생산성을 고려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캄보디아는 내부적 불안정과 내전으 로 불안정한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안정단계 이고 전력, 수력 저장 보급시설, 통신 환경, 관련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사업을 하기에 좋 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8개의 특별경제구 역(SEZ)이 운영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외 국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일본기업은 Phnom Penh 특별 경제 구역에 36개, Tai Seng 특별 경제구역에 11 개가 있고 서부 캄보디아지역의 특별경제구 역에 더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 기업들은 새로운 생산기지를 건설하 기위한 투자가 늘리고 있는 데 그 중 제조업 분야에서는 약 3260만 달러를 투자했고 그 중에서 전기관련 약 1680만 달러, 금속관련 약 186만 달러, 면직물 약 466만 달러, 화학 및 제약에 약 466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중 에서 전기관련 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난 것 은 노동 집약산업인 전기 공장이 최근에 캄 보디아로 많이 이동했기 때문이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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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2014. Sep 19 (Fri) /17

독일, 앞으로 학생비자 발급 더 쉬워져야

유럽연합 외 국가 출신의 학생이 독일 대학에서 공부하기 원하는 경우, 일부 조 건들이 충족되어야 비자를 발급받을수 있다. 하지만 납득할수 없는 이유로 학생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한 학생이 소송을 걸어 최근 유럽재판소의 판결이 알려지 며, 앞으로 독일이 학생비자를 발급하는 데 있어 더 수월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럽 재판관은 무엇보다 „

독일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 이 얼마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외국 인청이 아닌 대학에서 결정하는 것이 옳 다“라고 판결했다. 이번 재판 판결은 독일에서 수학을 공 부하고자 도르트문트 대학에서 입학허가 를 받은 튀니지 국적의 한 유학생이 외국 인청에서 학생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소 송을 걸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외국인청

런던 지하철,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2012년부터 오버그라운드와 버 스를 대상으로 시행중이던 교통비 비접촉식카드결제 (Contactless payment)가 지하철까지 확대될 예 정이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은행카드로 교통비를 결제하는 것이 오는 화요 일부터대상이 지하철까지 확대된다 고 전했다. 통근자들은 이제부터 은 행카드를오이스터카드와 똑같은 방 식으로 충전해 리더기에 카드를 대 는 것으로 지하철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런던교통공사(TfL)은 영국에서

발행될 비접촉식 아메리칸익 스프레스카드, 마스터카드, 비 자카드(신용카드,직불카드, 선 불및충전카드전부가대상) 등 이 적용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 혔다. 결제방식은 은행과 직접 적으로 이뤄지며, EE 네트워크 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 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결 제방법 또한 검토중이다. 2012년도입되었던 비접촉식카 드결제는 6월기준으로 82만5천여 명이 1700만번을 사용한 것으로 집 계되었다. 새로운 카드결제 시스템 은 오이스터 교통카드와병용될 것 으로 보인다. 한편,현재 Pay as you go 카드의데일리켑 (하루 일정 금 액이상 교통비 사용시 추가금액은 부과되지 않는방식) 은 비접촉식 카 드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 며 새로운 위클리켑 (주간최대사용 금액) 또한 비접촉식 카드에 한하여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보인다. 영국 유로저널

에서 비자발급을 거부하며 “독일에서 공 부하고자 하는 동기에 의심이 가며, 공부 하고자 하는 학과와 이후 직업계획에 연 관성이 없고, 독일어 능력이 부족하다” 는 등의 이유설명에 납득할수 없었다. 베 를린의 행정재판소에 소송이 걸린 이번 건은 외국인청의 학생비자 발급 거부가 유럽의 원칙에 어긋나는지를 밝히기 위 해 유럽재판소에 넘겨졌다. 이에 유럽재판소는 „유럽 외 국가 출 신의 사람들에게는 요구되어지는 조건이 충족되고, 공공질서와 안전 그리고 건강 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학생비자가 발 급될수 있다“고 말하면서, 소송을 제기 한 튀니지 유학생의 조건이 „유럽에서 공부하기 위한 조건이 충족되며, 사회에 위협적인 요소들이 없음에 따라 외국인 청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번 유럽재판소의 판결을 두고 녹색

당의 정치가들은 “ 누가 독일에서 성공 적인 학업을 마치기 위한 조건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는 대학 스스로가 가장 잘 판단할 것“이라면서, “외국인청은 그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질 필요도 없다“라며 지금까지 외국인 청의 행위들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독일 외국인 학생 연합(BAS) 은 이번 판결을 크게 환영하며, 연방정부에 이번 판결을 최대한 빨리 시행에 옮길것 을 요구하면서, “독일의 외교 공관들은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이나 독일에서의 유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납득할수 없는 이유로 비자발급을 거부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르노 전기자동차 중국에서 상용화 된다

르노 자동차 사장인 카를로스 곤이 르노에 서 획득한 전기자동차에 대한 전문성을 중국 에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보도된바에 의하면,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는 중국정부에 자사의 전기자동차인 La Fluence를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 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빠른 시일내에 (2016년 또는 2017년), 상용화된 La Fluence 의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게끔 제안을 한 것이다. 카를로스 곤은 이번 계획이 "중국정부의 동 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르노 사장은 중국의 결정에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이 특별히 전기 자동차에 대해 관심과 르노-닛산 그룹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하는 모 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 자동차가 최근에 대당 9000달러의 보너스와 함께 판매되고 있어, 이미 중국의 10개 성에서 각각 10,000대씩 주문을 하기로 결정을 한 상태이다. 로장주사의 사장은 최근 르 노의 기술센터에 중국 부총리 마카이 가 방문하여 르노의 전기자동차에 대 한 기술력을 극찬한 것을 두고 축하를 하기도 했다. 르노의 파트너인 닛산은 이미 중국에 자사 의 100% 전기모터 차량인 Leaf를 상용화 시 켰다. 한국에서 르노-삼성에 의해 고안된 La Fluence는 유럽에서는 상용화 되지 못했지만,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모델들이 중국 시장에 서 이미 잘 팔렸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중국시 장에서는 적합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르노 사장은 그러나 중국에서 상용화될 전기자동차 의 배터리가 중국에서 생산될 것인지는 설명 하지 않았다. 프랑스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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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14. Sep 19 (Fri)

국제 소식

2012년 이후 경제성장 저조한 터키, '잃어버린 4 년'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터키가 세계 경제성장률 평균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지 않아 그 후 오늘날까지의 기간을 ‘ 잃어버린 4년’ 으로 불리고 있다. 2011년과 2014년 사이 터키의 GDP 연 성장률이 4%에 그쳤으며, 터키 정부 는 2014년 3.5%, 2015년 4%로 GDP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터키 정부는 선거를 앞두고 10년 후인 2023년까지 국내 총생산 (GDP) 2조 달러, 1인당 국민 소득 2만 5000달러 시대를 달성해 세계 10대 경 제대국으로의 도약을 공언하는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연평균 성장률이 10%이 상일 때만 가능한 것으로, 이스탄불KBC 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서는 터키의 잠재 적인 연 성장률을 5% 내외로 예측하고 있어 2023년 1조3천억 달러, GDP 13~15위 권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터키가 통상 자

유화의 속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1인당 국민소득 증가를 수반할 수 있는 산업구 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국민 소득 2만5천 달러 달성 목표의 경우도 터키는 지난 7년간 터키 1인당 국민 소득이 1만~1만1천달러 밴드에서 답보 상황로 앞으로 10년간 연 성장률 10%를 유지한다면, 2만5천달러 까지 상 승시킬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이는 불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가자 어린이들의 '슬픈 개학'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으로 폐허 가 된 가자지구 학교들이 '슬픈 개학' 을 했다.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 구에서 살아남은 어린이 약 50만 명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50일간 교전' 이 후 처음으로 등교했다. 그러나 가자지구 250개 학교가 파 손됐고 어린이들의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도 심각한 상황이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UNRWA)는 가자 어린이 37만 3천 명 이 전문적인 심리· 사회적 지원을 필 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스라엘 공격으로 아버지를 잃은 초등학생 아즈하르(9· 여)는14일 수 업 시간 교실에서 아버지에 관한 시를 낭송하다 울음을 터뜨렸다. "아빠께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요? '사랑한다'는 말로는충분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아즈하르가 시를 읊자 다 른 학생들도 함께 울었다. AFP 통신은 아즈하르가 "전쟁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오늘은 개학 하는 날이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고 전

했다. 아즈하르의 아버지는 가자 북부 셰 자이야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집이 부서지면서 사망했고 아즈하르와 그의 동생 5명은 고아가 됐다. 아즈하 르는 "전쟁이 다시 벌어질까 두렵다" 고 말했다. 아즈하르의 친구인 이스라는 이스 라엘의 공격으로 할아버지와 고모가 숨진 장면을 직접 봤다며 "너무 무섭 다"고 했다. 가자지구 학교들은 이스라엘의 공 습으로 개학을 3주 연기했고 어린이들 은 휴전 이후 이날 첫 등교를 했다. 가자의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은 다 수 학생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고통받 고 있어 우선은 심리 치료에 집중할 계 획이다. UNRWA는 상담가 200여 명 을 고용했다. 가자 전체 인구 180만 명 가운데 약 45%가 14세 이하 어린이· 유아이다. 팔레스타인 난민 6만 4천 명은 20개 학교 건물에서 여전히 생활하고 있다. 부산일보

터키 수출의 경우는 2003년과 2010 년 사이의 수출 증가율은 정치적 안정, 일관된 경제 정책, 그리고 세계 경제 확 장 등에 힘입어 17%를 보이는 등 높은 증가율로 다른 국가들의 부러움의 대상 이었으나, 경제위기의 여파로 2009년 터 키의 수출은 22% 감소했고 2011년과 2014년 사이 8.5%였고, 2012년과 2013 년 사이 5.5%를 나타냈다. 2014년 수출액은 전년동기 6-7%

증가가 예상되어 1600억 달러 수준이 예 상되고 있어, 현재 예상되는 향후 경제 성장률 5% 내외가 지속될 때는 2023년 에는 수출액이 총 3천액 달러에 머물 것 으로 전망되어 터키 정부가 희망하는 5 천억 달러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는 분석 이다. 최근 터키 정부가 선거용으로 발표한 10년후인 2023년 터키의 4 대 경제 목 표인 국내 총생산(GDP) 2조 달러, 1인당 국민 소득 2만5000달러 시대, 수출 5천 억 달러 시대 달성, 세계 10대 경제대국 목표는 현재의 국제 경제 상황이나 터키 의 경제 현실로는 무지개 빛 발표라는 지 적이다. 오히려 정치적 안정성이 유지되지 않 고, 새 정부가 적절한 경제 정책을 수립 하지 않으면 터키에 경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로저널

충칭, 中 최초 '휴대폰 전용 보행로' 생기자 찬반 논란

충칭시(重庆市)에서 휴대폰 화면을 보느 라 고개를 숙이고 걸어가는 행인들을 위한 이른바 '휴대폰 전용 보행로'가 생겨 화제 가 되고 있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충칭상바오(重 庆商报)의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는 최근 양런가(洋人街)풍경구에 길이 50미터에 달 하는 보행로를 '휴대폰 전용 보행로'로 지 정했다. 2차선으로 나뉘는 보행로에서 한쪽은 휴대폰 그림과 함께 "휴대폰을 사용해도 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 책임"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으며 다른 한쪽에는 휴대 폰 사용금지를 의미하는 그림과 함께 "휴

대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쓰여져 있다. 이같은 도로 사진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면서 핫 이슈가 됐으며 네티즌들의 논란을 일 으켰다. 일부 네티즌은 "창의적이다", "휴대폰을 보며 걸어가도 안전하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 굳이 만들 필요가 있나?", "휴대폰을 보며 걸어가는걸 조장하게 된다"며 부 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실 휴대폰 전용 보행로가 만들어진 것 은 중국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미국의 유명 프로그램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워 싱턴 시내도로에 휴대폰 사용자가 전용 보 행로와 그렇지 않은 보행로로 나눠 걷도록 하는 실험을 했고 이후 워싱턴에 '휴대폰 전용 보행로'가 만들어진 바 있다. 양런가 관계자는 이같은 논란에 "'휴대 폰 전용 보행로'를 만든 것은 관광객들에 게 가급적이면 걸을때 휴대폰을 보며 걷지 않는게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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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Sep 19 (Fri) /19

미래 한국의 '메시' 이승우 일본 전 60M 단독드리볼로 골! 한국이 낳은 '미래의 리오 넬 메시' 이 승우가 일본과의 14일 ‘ 2014 AFC U-16 선수 권’ 준준결승에서 혼자 2골을 넣으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 었다. 한국은 대회 4위까지 주 어지는 ‘ 2015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출전권을 확 보했다. 한 마디로 한국 16세 이하 대표 공격수 이승우(바르셀로 나 후베닐 A)가 청소년 클럽 경기와 국가대항전을 모두 평 정하고 있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 승우의 일본전 전반 41분 선 제골은 미드필더 김정민(서울

해설자로 코트 복귀 현주엽 "따뜻한 해설 기대하세요" 2014-2015시즌 프로농구 개막이 한 달 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역 시절 '매직 히 포'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현 주엽(39)이 해설자로 코트에 돌아온다. 현주엽 해설위원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 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신인 드 래프트에서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 러스의 마이크를 잡고 해설자 데뷔전을 치 른다. 2009년 현역에서 은퇴한 현주엽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나온 현주엽은 현역 시절 '포인트 포워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탁월한 농구 감각과 골밑 지배 능력을 앞세 워 최고의 인기를 누린 선수다. 현주엽은 "오랜만에 농구 쪽에 돌아와 기 분이 좋다"며 "5년 만에 돌아오니 정말 감 회가 새로운 것 같다"고 팬들과의 해후를 앞두고 설레어 했다. 프로농구 SK, 골드뱅크, KTF를 거쳐 LG 에서 은퇴한 그는 "은퇴식 이후 공식 석상 은 처음"이라며 "지난해 고연전 때 체육관 에 한 번 간 것을 제외하면 농구장에 간 적 도 없었다"고 낯설어했다. 그는 "올해 선배 형들하고 어디 갔다가 농구공도 은퇴 이후 처음 만져본 것 같다" 며 "드래프트부터 해설하게 됐는데 대학 선 수들을 잘 몰라서 요즘 영상을 보며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소개했다. 은퇴 이후 사기 사건 등에 휘말려 사람 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던 그는 "이제 내가 잘 아는 농구 쪽에 돌아왔으니 밖에서 보던 안 좋은 모습들을 더 안 봐도 될 것 같 다"며 "세상에 믿을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 도 배웠다"고 털어놨다. 현주엽은 "물론 공인으로서 물의를 빚었 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조심하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워낙 명석한 플레이를 많이 선 보인 터라 팬들이 '현주엽 해설'에 거는 기 대가 크다. 현주엽은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해설' 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최근 다른 종목에 서도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끄는 '독설 해설 ' 트렌드와는 정반대다. 그는 "해설 리허설을 해봤는데 자꾸 지적 을 하게 되더라"며 "방송국에서는 선수 플 레이나 판정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하라고 주문하지만 너무 그렇게 가는 것도 좋지 않 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은 '독설 해설'이 유행이라는 조언에 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현주엽은 "(농구장) 밖에서 독설을 많이 하고 듣고 했는데 이제 그만 해야지"라고 읊조렸다. 다만 "농구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은 아끼지 않고 하겠다"는 것이 그의 해설 철학이었다. 연합뉴스

신천중학교)의 패스에 감응하 는 문전 쇄도와 공간 침투가 돋보였다. 후반 시작 2분도 되 기 전에 나온 추가 골은 소속 팀 선배 메시나 디에고 마라 도나(54· 아르헨티나)가 연상 되는 ‘ 원맨쇼’ 였다. 일본이 수비 3명만을 남겨놓고 모두 우리 진영으로 넘어온 것을 본 이승우는 센터 서클도 넘 기 전부터 60m를 단독 돌파 를 감행하여 골까지 넣었다.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U15 기록은 29경기 38골로 현 역최고이자 바르셀로나 간판 스타인 리오넬 메시(27· 아르 헨티나)의 U-15 30경기 37

골을 능가하고 있다. 이승우 가 경기당 1.31골로 메시의 1.23골보다 낫다. 이승우는 U-16 국가 대표로 참여한 2013년 9월 25일 예선 H조 2 차전(9-0승) 브루나이와의 경기때부터 총 10 게임을 뛰 면서 10 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이승우가 속한 ‘ 후베 닐 A’ 는 청소년팀 최종단계 로 이후에는 바르셀로나 1군 혹은 B팀으로 승격하거나 다 른 팀으로 이적하여 성인프로 축구 경력을 시작하게 되어 성인축구 데뷔가 멀지 않았다. 유로저널

김태우 오마베 합류 "두 딸과 함께 실제 육아 보여준다"

god 김태우 가족이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전격 합 류한다. 16일 SBS 측은 "육아 예능의 원조 인 god의 김태우 가족이 '오마베'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god는 육아 예능의 원조 'god의

육아 일기'를 통해 '국민 그룹'으로 도약했다. 당시 20살 팀의 막내이자 장난 꾸러기 삼촌이었던 김태 우가 실제 두 딸의 아빠가 되어 육아를 담당하는 모 습은 시청자의 관심을 집 중시킬 전망이다. '오마베'를 통해 공개 되는 김태우의 두 딸 소율 과 지율은 각각 29개월, 14개월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 우 PD는 "언론 인터뷰 등 몇 차례나 김태우에게 러 브콜을 보냈던 제작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 었다"며 "더욱 재밌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 오마베'로 시청자 여러분 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오마베 합류 소식에 네티즌 들은 "김태우 오마베 합류,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 "김태우 오마베 합류, 색다른 모습 기대할게요" , "김태우 오마베 합류, 벌써 딸이 둘이나 있구 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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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수도쿠 / 불어 한마디

20/ 2014. Sep 19 (Fri)

#4 나이팅게일

NDG 사람들 연인과 몇 개월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신분을 세탁한 것임을 나중 알게 되었다.

치 데이비드를 점찍어 두고 있었던 것이

키스탄 북부에 은신하고 있음이 분명했

부담에도 제시카는 선선히 허락한다. 목

물론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또 이 행위

다. 지난 10년간 아히왕과 알카에다간에

다. 다만 파키스탄 정부가 적극 그를 비

적지는 아프가니스탄.. 사관학교 시절 필

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해하기까지

오고간 모든 이메일이 분석, 정리되었고

호하고 있는 터여서 군사작전을 펼치는

수의무인 이중언어 과정을 아랍어로 마

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유의미한 선호 단어들과 문장의 특성들

것은 불가능했다. 유일한 대안은 비밀작

친 그에게 NSA는 전혀 새로운 신분을

911테러 이후 10년이 지나고 있고 신

이 걸러졌다. 아히왕의 출생과 학력, 경

전밖에는 없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정보

부여해 주었다. 당분간 그는 중국 국가안

뢰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미국은 오사

력, 주변인물, 특기들도 소설로 완성되었

력을 자랑하는 미국도 그 곳이 어디인지

전부(MSS) 제11국 소속의 연구원이 되

마 빈 라덴을 사생결단으로 찾아 헤매고

다. 이제 남은 것은 독자를 찾는 일이다.

알 길이 없었다.

어야 했다. 안보국에서 흔히 소설이라고

있었다. 백악관 일부에서는 빈 라덴의 처

그간 입수된 정보에 의하면 빈 라덴은 파

불리우는 출생과 학력, 경력에 관한 내용

리 여부에 오바마의 재선이 달려 있다는

이 작은 책자로 엮여져 그를 기다리고 있

인식까지 퍼져 있을 정도였다. 그런 와중

었다. 물론 소설 속의 인물은 실존했던

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사람이다. 따라서 새로 받은 중국 여권도

사망한 중국인의 유품에서 우연히 여권

그 연장선상에서 그를 윈난성 출신으로

을 발견한 미 정보국은 이 인물이 지난

적고 있었다. 제11국은 중국 국가안전부

10여년간 알카에다의 유일한 아시아창

총 17국 중 사진, 문서자료의 수집• 연

구인 전설의 아히(아랍어로 형제라는 뜻)

구• 관리를 맡고 있는 부서로서 대외적

왕임을 확인하였다. 그간 줄곧 통신으로

으로 ‘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소’ (中國現

서만 교류해 오던 아히 왕이 중국이 아닌

代國際關係硏究所: CICIR)로 알려져 있

아프가니스탄에 거소를 두고 있었던 것

다. 실제 대외 학술활동도 활발한 편이어

이다. 아직 알카에다가 이 사실을 모르고

서 중국 정보요원의 해외파견 시 신화사

있음을 이메일 감청으로 확인한 미정보

기자와 함께 신분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국이 모종의 작전에 돌입한다. 작전에 필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요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이미 확보되어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시각이고 그는 알

있었다. 아히 왕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

카에다를 담당하는 중국의 정보요원으로

로 CIA와 NSA의 수퍼컴퓨터가 일찌감

1971년도 빈 라덴 가족사진 / 스웨덴 (오른쪽 2번째 초록색 상의가 14살 빈 라덴)

한 카어 학 원 의 불 어 한 마 디

&( +

<다음 호에 계속>

Centre d’ Education Hanca 3333 Cavendish suite 100 Montreal QC H4B 2M5 (514)484-3475 info@cehlanguage.ca http://cehlanguage.ca

수도쿠 게임 방법 3X3:1-9까지 각각 가로 세로 줄에 번호가 한번씩만 들어 가야 합니다. (레벨 - 상)

Nuance(뉘앙스) 불어에서 온 외래어 뉘앙스는 보통 ‘ 어감’ 의 뜻으로 쓰인다. 원래는 음 색, 명도, 채도, 색상, 어감 따위의 미묘한 차이를 모두 뉘앙스라고 한다. 영어의 shade도 ‘ 그늘’ 이나 ‘ 음영’ 의 뜻도 있지만 ‘ 색조’ 라든지 ‘ 의견 /감정 등의 미묘한 차이’ 라는 의미도 있다. 요즘 베스트셀러 소설인 ’ 50 shades of grey’ 를 영화하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어 번역본 제 목은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다.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작가의 의도는 명암이나 색감이 미묘하게 다른 50가지의 회색을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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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연예 • 스포츠 소식

2014. Sep 19 (Fri) /21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메밀전병

사랑이맘입니다. 다들 저녁식사는 하셨나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또 불금이네요~ 참내, 불금은 왜 이리 자주 돌아오는지 정말 시간이 너무 빨라 가는 것 같아 쫓아가기 바쁜 나날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메밀전병을 만 들어봤는데요. 만들어 놓고 보니 양도 푸짐한게 요거 몇 개 집어먹으니 배가 불러서 따로 저녁도 안 먹어도 되더라구요. 구수한 메밀 속에 잘 익은 김치 송송 볶아 넣고 아삭한 숙주까지 넣었더니 그 맛이 굿! 오늘의 요리 김치메밀전병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제 메밀전병 속에 들어 가는 속재료를 준비하는데 김치전병이기는 하나 좀더 아삭한 식감을 위해 숙주나 물을 준비해봤어요. 숙주는 물에 한번 씻어 체 에 받쳐 물기를 빼놓구 김치 는 잘게 다져 팬에 다진 김치 와 들기름 1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수분이 날라가게 1분 정도 볶아줍니다. 보통 김치를 잘게 다져 국 물을 꽉 짜서 만들기도 하는 데 그러면 김치 맛이 맹숭맹 숭해 나중에 전병을 만들고 나서도 맛이 싱겁고 밍밍하 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예 팬에서 수분을 날려 김치국물이 김치에 다 스며들도록 해서 만 드는데 그러면 김치의 매콤한 맛, 칼칼한 맛이 살아있 습니다.

김치를 센불에서 1분정도 볶은 후 숙주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언제까지요? 숙주가 숨이 죽고, 김치의 수 분기도 다 날아갈 정도면 완성입니다.

재료: 메밀부침가루 1컵(계량컵 200ml 기준), 물 1과 1/4컵, 소금 약간,김치 200g. 숙주 100g, 들기름 1큰술. 식용유약간 볼에 메밀부침가루 1컵과 물 1과 1/4컵, 소금 약간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받쳐 한번 걸러주는데요

그러면 반죽이 덩어리가 없어 깨끗해지고, 나중에 매 끈한 메밀전병을 만들수 있답니다.

요렇게 김치와 숙주를 볶아놓으면 속재료도 준비 끝. 이제 팬에 식용유를 두른 다음 휴지를 이용해 팬을 한번 닦아주는데요. 그러면 팬에 식용유가 얇게 코팅되 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메밀반죽을 한국자 반 (1과 1/3)을 떠서 팬에 부은

다음 사각형 팬에 모양을 잡아 얇게 부쳐줍니다. 만약 사각형 팬이 없으면 그냥 둥근팬에 하셔도 되요

그리고 약한 불로 한 면만 서서히 익혀주면 끝. 뒤집 지 않아도 된답니다. 요게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 지만 자꾸 하다 보면 늘어요. 이정도 양의 반죽으로는 요런 모양이 4장정도 나오 는데요, 너무 두꺼우면 아무래도 식감이 좀 떨어지구요 너무 얇게 부치면 찢어지니 한국자와 1/3정도로 부치면 좋아요 이제 김발 위에 메밀전병을 올려놓고 김치랑 숙주 볶 운것을 넉넉히 올려놓은 다음 김발 말듯이 말아주면 완 성이 됩니다.

위의 재료로 요렇게 3개정도의 김치메밀전병을 만들 수 있어요. 옆에서 보면 요런 모양, 속이 꽉차있는 거 보이시죠? 들기름으로 볶은 김치와 아삭한 숙주나물까지 들어 간 김치메밀전병입니다.

이제 칼로 먹기 좋게 썰어 볼 텐데요 이때도 칼에 식용유를 조금씩 묻혀가며 썰면 좋아요. 이제 접시에 담아 볼께요, 매콤하고 아삭한 김치메밀전병. 김치국물을 짜지 않고 센불에 수분이 날라가게 절여 더욱 매콤하고, 아삭아삭한 숙주를 넣어 씹는맛이 살아 있게 만들었는데요 먹다보니 자꾸손이가 결국에는 다 먹어버린 김치메 밀전병. 야식으로도 좋구요, 간식으로도, 별미로도 좋아요. 사랑이맘, 요리가 행복한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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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포츠 소식

22 / 2014. Sep 19 (Fri)

홈스테이/민박 - 유학생 - 장,단기 거주자 - 민박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어디에 열었을까

- 한국인 홈스테이, 외국인 홈스테이 선택 가능합니다. 상담 (514) 467-2884

한카타임즈 광고주를 모십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광고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카닷컴의 웹광고도 문의주십시오. hancatimes@gmail.com 배우 박유천의 팬클럽 '블레싱유천'이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섬마을 아동들을 위 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지난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연령의 회원으로 구성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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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 하고자 창설 이래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 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 아이 들을 위해 신안군 장산면에 '박유천 도서 관 1호점'을 개관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은 지난 12일 흑산면 복지회관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블레싱유천'은 전국 각지에 있는 회원들이 모은 중고도서 6천여 권과 도서 관 조성비 1천만 원을 천사의 섬 신안복 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흑산면의 학습지도 봉사자들 이 운영하는 공부방과 도서관 운영을 위 한 리모델링 공사비로 사용됐으며 이 도 서관은 박유천 도서관 2호점으로 명명됐다. 한편 박유천이 멤버로 있는 JYJ의 아 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은 오는 20 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 서 7번째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건립에 "4년동안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내온 아름다운 블 레싱에 박수를 보냅니다", "박유천 도서 관 2호점, 의미있는 팬 기부활동의 좋은 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산일보

빌리 호셸 "천만 달러 보너스는 내 것"

8471 <991 9575

T. 514.966.6242(cell) superkalki@gmail.com

1,035.00 원 9 4 4 .9 5 원 1.000 2014년 09월 17일 수요일 기준가

빌리 호셸(28·· 미국)이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 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셸은 페덱 스컵 포인트에서도 1위가 되면서 1천만 달러(약 103억 원)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호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천 15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 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 한 호셸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짐 퓨릭(미국·· 이상 8언더파 272타)을 세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호셸은 지난 8일 끝난 PGA투어 플레 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 이어 가 장 중요한 순간에 2연승을 올려 페덱스컵 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호셸은 지난주 BMW 챔피언십 우승으 로 페덱스컵 랭킹 20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시즌 페덱 스컵 1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호셸은 보너스 상금으로 천만 달러의 '잭팟'을 터

뜨리게 됐다. 호 셸은 투어 챔피언 십 우승 상금까지 더하면 1천144만 달러(약 118억 원)를 벌어 돈방 석에 앉게 됐다. 호셸은 대회 첫날부터 공동·· 단독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호셸은 마지막 날 4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이후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5 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로 만회해 선두 를 놓치지 않았다. 호셸은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 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생애 첫 PGA챔 피언십 우승을 노렸던 매킬로이는 막판 줄버디로 추격했지만 남은 홀이 부족했다. 퓨릭은 마지막 2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31)는 마지막 날 세 타를 더 잃고 순위가 하락 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7개 등 을 묶어 3오버파 73타를 추가한 케빈 나 는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로 패트릭 리 드(미국)와 함께 공동 19위에 그쳤다. 부산일보

CEO SECRETARY 구인 필수요건 - 불어/영어/한국어 능통한 분 주요업무 - 문서 번역 / 통역 - 문서 Typing 등 기타 오피스 일반업무 주 요건 - 엑셀/파워포인트 유경험자 - College 급 이상 졸업자 (대졸자 선호) - 경영학/경제학 전공자 우대 (기타 전공고려) 채용조건 - 6개월 계약후 정규직 전환가능 - located at Montreal downtown Email cover letter and resume in English and French, references and transcript to proh@globaltax.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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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ep 19 (Fri) /23

공 인 회 계 사 김삼철 CGA 514-553-4414 samchul.kim@gmail.com 법인 및 개인 사업체 세무보고 및 감사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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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621-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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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4/ 2014. Sep 19 (Fri)

ONLY Decarie 장터 www.jangteu.com 다운타운, 넌스, NDG *배달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JANG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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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9월 1일 - 9월 21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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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RIE 장터 ((본점) 본점) DEC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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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만 간장 3.7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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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JACQUES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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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t-Jacque 장터 3호점 일하실 분 오픈과 함께 험자우대) 찾습니다 (경 2116 B o u l e v a r d Decarie, D e c a r i e , Montreal Montreal 2116 Boulevard 5514.4 1 4 . 4 89.9777 8 9 .97 7 7

210 9 rue r u e Sainte-Catherine, S a i n t e - C a t h e r i n e , Montreal Montreal 2109 514.932.9777 5 1 4 .9 3 2 .97 7 7

월-토 월-토 99am am ~ 9pm 9pm | 일 110am 0am ~ 8pm 8 pm

월-수 월수 10am 10am ~ 9pm 9pm | 목-토 목-토 10am 10am ~ 10pm 10pm 2pm ~ 8pm 8 pm 일 1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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