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207호

Page 1

2010. 5 다모아 207호 | 표지 이야기 | 사라지는 생물다양성의 공간, 4대강 찾아가기

일러스트 / 엄정애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0년 5월호『녹색희망』별지 111호 | 펴낸날 2010년 5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숨을 쉰다는 것 걷는다는 것 함께 한다는 것 대지의 속삭임을 느끼는 오후...


단기 4343년 | 서기 2010년 | 다모아 207호 | 푸른달 (5월)

벼리

<녹색희망>의 본문용지는 중질지입니다. 이 종이는 수거된 신문용지 같은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는 혼합비율이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입니다.

02

소복이의 그린세상 | 북극곰과의 대화

04

녹색생활캠페인 | 사라지는 생물다양성의 공간, 4대강 찾아가기

06

녹색생활실천 | 새 봄, 생명의 자리를 꿈꾸다

08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 즐거운 우리 집, 즐거운 우리 지구 / 강은정 가족회원

10

이야기마당 | 김반장에게서 온 편지

12

풍덩, 둠벙속으로 |‘날마다 새날처럼, 언제나 아침처럼’

13

녹색희망터 | 아이와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비누, 클린앤솝

14

깊이보기 | 1. 죽어가는 강의 곁에서

18

녹색운동 20년 발자취 |‘숲은 우리에게 물이요, 식량이요, 생명이라오’/ 김제남

20

본부활동소식

22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24

알림마당

25

도전 그린벨

26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6

3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31

기부 이야기 |“인세의 일부를 녹색연합에 기부합니다.”

32

3월 살림살이 보고

/ 소복이

/ 김반장

/ 신지선

/ 황민혁

2. 6월 2일, 4대강 사업을 끝내는 투표를!

www.greenkorea.org

/ 보람

/ 정미경

/ 정명희

136 - 821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녹색생활캠페인

사라지는 생물다양성의 공간, 4대강 찾아가기 글 보람 /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그림 엄정애 / 녹색연합 회원

획일화 된 세상에 던져진 화두, 생물다양성 사람들이 서울의 아파트와 높은 빌딩을 욕망하는 동안 전국에는 기업도시, 교육도시, 국제도시, 이름만 다르지 실은 같은 모습의 건물이 채워지고 있다. 아파트야 말로 행복한 삶이 펼쳐질 터전인 것처럼 누군가 떠들어 댈 때, 맹꽁이와 저어새의 터전은 콘크리트로 덮이고 있다. 전국 하천 곳곳의 모래톱이 분수대로 바뀌고, 모든 곳에 똑같은 가로수와 인공 잔디가 놓인다. 그러는 동안 각기 다른 모습으로 형성된 하천과 갯벌, 산과 숲에 들 던 다양한 새와 동물의 이름이 어느새 똑같아진다. 이것이야 말로 획일화 된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얼핏 던져진 생물다양성. 이 말은 한반도의 다양한 하천이 청계천 같지 않 아야 함을 설명하는 말이다. 이것은 서해안의 수많은 갯벌이 그대로 있을 권리를 주장하 는 말이며, 이것은 동시에 4대강에 내려앉은 철새들이 내년, 그 후년에도 그 자리에 있기 를 간절히 소망하는 말이다. 이 낯선 단어는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삶의 방식과 욕망을 뒤돌아보게 만든다. 그러지 않고서야 온 강과 산에 불도저가 판치며 생물다양성을 파괴하는 실태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물다양성은 많은 종류의 식물, 동물이 사는 세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한 그들의 서식처, 계곡과 습지, 바다와 하천의 모래톱과 해안사구 등이 다양 하게 존재함을 의미한다. 전세계의 농경지에 뿌려지는 다국적 농업기업의 단일한 품종이 아닌, 각 나라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다양한 유전자와 각자의 방식으로 파종하고 수확 하는 농민들의 삶을 포함한다. 생물다양성의 해, 습지의 안부를 묻다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생물다양성의 해’이다. 한국정부는“생물다양성은 생명, 생물 다양성은 우리의 삶”이라는 표어를 내밀었다. 그러나 셀 수 없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생명의 보금자리인 강을 파헤치고 있는 지금, 한국정부의 슬로건은 생명을 가장한 죽음의 표어 가 되었다. 습지는 생물종 다양성을 대표하는 서식지이다. 4대강 사업 구간에 포함된 196 곳의 습지 중에 98곳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훼손될 위기에 놓여있다. 지난해 환경부가

04

녹색희망 2010. 5


발표한 54곳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강 하구와 낙동강 하 구 습지도 포함되어 있다. 강기슭과 바닥을 긁어내고 만드는 시멘트 보와 제방은 강 생 태계의 먹이사슬을 교란시키고 생물서식지를 감소시킨다. 이미‘새와 생명의 터’(Birds Korea)는‘4대강 사업이 물새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전면 취소나 공사규모 의 적절한 축소가 뒤따르지 않을 경우 4대강 사업은 약 50종에 이르는 조류종에 부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수심이 낮은 하천, 범람원 습지, 하구에 서식하며 변화에 민감한 물새종의 계속적인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꽃피는 봄, 4대강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뭇 생명들에게는 시련의 계절이다. 여강길, 두물머리, 바위늪구비 ……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남한강의 생명 터를 포크레인과 콘크리트가 위협 하고 있다. 이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우리의 강을 찾아 그 모습을 눈과 마음에 기록해 두자.

《 함께 해볼까요 ?! 》 1. 4대강 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녹색연합 누리집 http://www.greenkorea.org 배너‘남한강모니터링 여강의 눈’

2. 4대강 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 4대강 사업 공사현장 답사일정 - 5월 1일 (토) - 5월 8일 (토) - 5월 15일 (토)

남한강 현장답사 (주관 : 미정 / 문의 : 생태지평 02 - 743 - 4747) 남한강 현장답사 (주관 : 환경운동연합 02 - 735 - 7000) 남한강 현장답사 (주관 : 카톨릭환경연대 032 - 777 - 9494)

- 5월 22일 (토)

팔당 현장답사

(주관 : 문화연대, 02 - 773 - 7707)

■ 4대강을 살리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4대강 사업저지 범국민 대책위원회 남한강 여강선원 낙동강 314 지율스님 팔당농지보존대책위원회 기독교 공동행동 종교환경회의

http://nocanal.org/bloglounge http://cafe.naver.com/for4river http://cafe.daum.net/chorok9 http://cafe.daum.net/6-2nong http://www.saveriver.net/xe http://cafe.daum.net/xwaterway

녹색생활캠페인

05


녹색생활실천

새 봄, 생명의 자리를 꿈꾸다 글 정미경 / 옛사름 (녹색연합 시민모임)

제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려는 겨울의 끝자락에 시린 강바람을 껴안고 북상중인 기러기의 날갯짓이 힘겨워 보입니다. 그래도 겨울이 저 떠나는 자리에 들어와 앉을 인연이 있는지는 아는가봅니다. 소리 없이 녹은 땅 위에 고운 햇살 한 줌씩을 놓아 주고 있습니다. 꽃잎들이 움틀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래요, 떠나는 것의 아쉬움은 부족함에 대한 연민이고 못다 이룬 꿈에 대한 미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 작될 새로움을 위한 희생이고, 밑거름이며 이어지는 생명에 대한 사랑입니다.

새 봄, 빛, 꽃, ……, 생성 입니다. 이렇듯, 꽃은 어렵게 세상을 만나 향기를 날립니다. 언젠가 제 떠남의 아쉬움이 크기 전에 만나야 할 인연들을 기다리며 말입니다. 아직 겨울잠으로 웅크려 있겠지 만 역시 제 들 자리에 대한 설렘으로 가슴을 졸이고 있을 나비며 무당벌레, 벌을 만 날 기대를 가지고……. 가벼운 봄바람이 살랑대는 날, 고운 햇살 든 골목 구석구석에서 애써 고개를 내 밀고 있는 꽃들을 봅니다. 목련, 개나리, 벚꽃, 진달래. 하지만 녀석들의 낯빛이 그 리 밝아 뵈지는 않습니다. 함께 하거나 찾아와 줄 친구들이 없기 때문에 도심 속에 서의 봄을 지켜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미안한 발걸음을 돌려 더 너른 봄 냄새를 맡아 보려 근처의 근린공원으로 가 봅니다. 입구부터 콘크리트로 포장된 바닥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지금쯤 나무 밑, 흙 위로 자라고 있어야 할 풀잎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길어진 추위 탓도 있겠지만 벌써 봄맞이 도심 조경관리 때문에 사람들의 손길이 지나가고 있는 탓입니다. 이제 더욱 호미의 갈퀴 질이 거세지며 잡초 제거제가 뿌려질 것입니다. 도심 곳곳에도 인공으로 키워진 작 고 예쁜 조경화가 수놓아 지겠지만, 그 곳 역시 풀들이 자랄 여유는 없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침엽수들은 여전히 당당하지만, 머리만 보일뿐 제 몸 뚱이의 가지들은 없습니다. 언젠가 다시 그 자리에서 제 싹이 돋아나 자라겠지만, 다 시 잘려 나가는 아픔을 반복해야 합니다. 드문드문 유실수들이 제 싹을 키워 내느라 애쓰고 있지만 그네들 역시 힘에 부친 모습입니다. 언젠가는 인간들이 즐길 자리와 쉴 자리를 위해 뽑혀 나갈지도 모릅니다. 풀숲은 아예 자리 잡을 터가 없습니다.

06

녹색희망 2010. 5


박제되어 버린 숲 속에 지금 자신들이 날 자리를 꿈꾸며 기지개를 켜고 있을 많 은 애벌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꿈도 언젠가는 뒤이어 무차별하게 살포될 살충제로 인하여 산산이 깨질지 모릅니다. 흙과 나무에 기대어 살아가는 생명들이 지금 우리 인간들의 손에 저당 잡혀 있습니다. 봄은 왔고, 꽃들은 나름의 모습으로 피어나 향기를 내뿜고 있지만, 그 존재를 확인 시켜줄 나비며 곤충들의 날갯짓이 위 태롭습니다. 봄을 맞으러 숲에 든 내가 무거운 봄의 침묵 때문에 꼼짝을 못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공원 관리사무소에 들러 나름의 환경적 소견을 펼치며 공원 관리에 대한 대안적 방법들을 토해냈습니다. 관리자의 다짐은 받았지만 여전히 발걸음은 무겁습니다. 다시 외로운 골목 봄꽃들을 마주치며 미안해하다 집 대문을 열었습니다. 뒤따라 들어온 햇살 한 줌 속으로 화단 한편에 소리 없이 돋아난 풀 잎 싹을 봅니다. 겨우 내 콘크리트 벽 아래 꽁꽁 언 채 품고 있던 희망을 터트린 녀석, 주위에 드문드문 친구들이 함께 자라나며 웃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풀잎들이 희망을 터트려 커 가기 를. 더불어 그 자리에 들어올 수많은 곤충들을 맞아, 키워 주고 또 날려주기를. 그 렇게 날아가던 나비 한 마리가, 새벽의 맑은 이슬 한 방울 맺고 잠들어 있을 꽃잎 하나에 앉아서 쉬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저는 수많은 곤충들과 풀잎들이 내려앉는 꿈을 꿉니다. 이 꿈이 꿈으로 끝 나지 않기 위해서 내가 좀 더 작아지고 낮아져야겠습니다. 숨소리를 낮춰야겠습니 다. 내가 하루 종일 하릴없이 봄의 길목에서 애써 분위기 잡으며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무한자연의 무한생성을 위한 한걸음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이 봄에는 빈자리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풀이며, 꽃이며, 나무들을 심어봐야겠습니다. 녀석들의 친구 들이 쉼 없이 찾아들 수 있도록, 맑은 골목길 활짝 열어 놓은 채로…….

녹색생활실천

07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즐거운 우리 집 즐거운 우리 지구, 강은정 가족회원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5

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에 만나본 강은정 회원님은 3월 도봉산 회원 나들이에서 만난 김상동 회원의 부인이자 그 딸 유민이의 엄마다.‘부모교육 강의’를 하고 계신, 가정의 달에 안성맞춤인 회원이었다. “이번 주말에 단양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요. 죽이 잘 맞는 대학동창 두 가족이 같 이 가요. 다들 오랜 기간 친하게 지내서, 아이들도 나이가 비슷하고 그러니 한 달에 한 번씩 이렇게 놀러가게 되더라고요. 유민이 아빠가 가족끼리 놀러 다니는 것을 굉 장히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이렇게 돌아다 니는 거죠.” 이렇게나 가정적인 가족이 있다니, 또 그런 가족이 셋이나 함께 몰려다니면 참 으로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은정 회원은‘부모교육’을 공부하고, 또 강의를 하고 계신다. 가족회원을 위해, 또 가족을 이루고 살게 될 우리 미혼의 회원들에게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는 셋이 가족 모임을 해요, 태어난 지 18개월밖에 안된 보민이는 빼고요. 가 족회의를 통해서 집안일을 나눴어요. 가정에서의 일은 표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못하면서 계속 하다보면 짜증이 나잖아요. 남편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설거지를 잘 하니까 그걸 하고, 청소는 제가 잘 하니까 제가 하지요. 아이도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맡았어요. 어항에 물고기 밥 주기 같은 것은 유민이도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아무도 맡지 않은 일들은 다시 가족회의를 열어 나눠 갖는 거죠. 회의 할 때는 돌아 가면서 사회와 서기를 맡고,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임시 모임을 소집하지요, 안건 도 정하고...” 가족모임을 할 때는 회사에서의 회의같이 딱딱하고 형식적인 모임이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고‘감정과 정서를 읽어주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완 벽하게만 보이는 강은정 회원의 가족들은, 과연 녹색생활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 까? “안 그래도 남편이 인터뷰 하러 간다니까,‘녹색생활도 안하면서 무슨 이야길 하려 고 나가나’라며 나무랐지요. 물론 제가 생각해도 예전만큼 환경을 생각하면서 열심

08

녹색희망 2010. 5


히 하고 있지는 못해요. 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으면 자연스레 녹색생활 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이에게도 밥을 남기지 말라고 말하면서 잔소리 를 하기보다는‘북한에서 밥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야기를 한다거나 하는 거지요. 결국엔 잔소리가 되겠지만 그래도 녹색생활을 위한‘애정’을 키워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편이에요.” 마지막으로‘녹색연합’ 에 바라는 점을 물어보았다. “물론 지금도 굉장히 잘 하고 계시지만, 두 가지 축을 함께 생각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이슈가 있을 때 행동하거나 활동하는 것, 풀뿌리 회원사업, 이렇게 둘 다 놓치지 않았으면 해요. 그래서 지역모임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어딜 가나 지역모임이 죽잖아요. 왜 안 될까 생각해 봤는데‘나한테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더라 고요. 내가 꼭 가야만 하는, 나를 필요로 하 고 내가 필요한 모임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게 없으면 ‘나는 돈만 내야지, 여긴 너무 큰 단체야.’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회원을 모 으는 목적은 회비가 아니라‘동참하는 사람’ 을 늘리기 위한 것이잖아요. 열심히 해주 세요!” 가족 이야기를 할 때엔 남편 자랑, 딸 자 랑에 신이 난 영락없는‘엄마’였다가, 녹색 연합을 위해 한마디 할 땐 날카로운‘회원’ 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의미 있고 신나는 일을 위해 노력하는 강은정 회원과 그 가족 모두 화이팅입니다!

*

녹색희망에서 만나고픈 5월의 아름다운 지구인은‘재가입회원’입니다. 녹색연합과의 연을 잠시 놓았다가 다시 잡아주신 회원 여러분, 전화 주세요, 지금 바로 콜 미 !

*

신청 /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3 injira@greenkorea.org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09


이야기마당

김반장에게서 온 편지 글 윈디시티 김반장 / 녹색연합 회원

안녕하세요! 나의 이름은 김반장입니다. 나는 음악을 하는 음악가로 살고 있는 사람이며, 자연의 넉넉함과 풍요로운 영감을 사랑하는 지구의 인간입니다. 녹색연합의 <녹색희망>을 즐거 운 마음으로 읽으며 많은 메시지를 귀담아들으려 한답니다. 음악가라는 말이 여러분들에게 어 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음악가란 단순한 직업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음악과 함께 살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자하는 바가 있기에“무슨무슨 직업”과 같이 돈만을 위해서 행하는 형태와는 다소 다른 의미를 음악가라는 말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음악가는 어떤 면에서 농부 같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모든 예술의 근본이 그렇듯이 음악 또한 사람을 비롯한 많은 생명들을 이롭게 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습니다. 농부가 숨 쉬는 흙, 땅에 씨앗을 뿌리듯이 음악가는 자라나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영감’이라는 씨를 뿌립니 다. 누가 뭐라든지 자기가 뜻한 바 있는 무농약 재배법으로 땅을 경작하는 농부처럼 음악가도 누가 뭐라든지 자기가 생각한 음악의 이상을 항해 묵묵히 나아가며 음악을 짓습니 다. 그렇다고 모든 예술, 모든 음악가가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나는 레게음악이라는, 어찌 보면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인데요, 이 레게음악이 나에게 음악의 길이 무엇인지 많이 가르쳐주었습니다. 레게는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음악이지만, 사실 알 고 보면 자메이카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농부들의 음악이라고 하 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레게음악은 거북이처럼 느 린 드럼비트에 묵직하면서도 넘치는 풍년과 같은 느낌을 담은 베이스(베이스기타이기도 하지만 베이스음역대라고 하는 것 이 더 정확하겠습니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 그 것이 독특한 느낌을 내는 음악이지요. 많은 음표를 연주 하며 꽉 채우는 것보다 연주가 필요한 곳을 찾아 여백 을 두며 연주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음악은 자메이카의 자연과 더불어 살며 자연의 섭 리를 섬기는 신심을 가진 롸스타(Rasta)라고 하 는 이들의 전통적인 북음악 ‘나이아 빙기’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풍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자메이카의 아름다운 풍경 웅 장한 숲속의 자연 그리고 욕심내지 않고 사는 겸손하고 검소한 롸스타 사람들의 10

녹색희망 2010. 5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농부들이 연주할 때 당나귀도 춤을 춥니다. 참 멋진 잔치 아닌가요? 그곳에서 나는 어렴풋이나마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선비정신을 느 껴볼 수 있었어요. 한국에 선비정신이 계속 살아 있었다면 아마 우리들도 댕기머리에 오토바이 를 타고 랩을 하는 청년, 상투를 튼 모습에 드럼치고 노래하는 선비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뿌리가 있는 전통을 가지고 산다는 것, 자연과 함께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산다는 것, 그것은 어 찌 보면 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들의 진정한 가치 실현이자, 진정한 기쁨이 아닐까 합 니다. 우리는 지금 먹고산다는 핑계로 쉽게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겸손함 보다는 자기를 내 세워 욕심을 채우는 것이 더 나은 일이라는 착각 속에서 많은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심지어 다른 이에게 해를 입혀가며, 다른 생명을 짓밟아 가면서 자기만의 밥그릇을 채우려 하는 욕심쟁이들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인간의 가치가 얼마만큼의 재물과 지식을 가 졌느냐 하는 것과 혼동되고 너무 많은 TV화면과 소리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모습을 찾기도 전에 같은 얼굴과 같은 옷을 기대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때입니다. 그 사이에서,“나”는 음악가로서 지혜로운 삶의 자세가 무엇일까 진지하게 고민해봅니다. 세 상의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말을 써가며 논쟁을 벌이고 많은 종교와 신심이 자기의 형식과 형 태만이 진리라고 말하며 다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인간을 자유롭고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 는 진리란 어린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며, 그 형태와 형식이 어떠하든 서로 통하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레게음악이라는 아직은 생소한 음악을 한국의 땅에서 경작하면서 나는 좀 더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며 성숙한 삶의 자세를 가지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은 자메이카와 아프리카와는 또 다른 땅이기에 이 땅 위에서 자라나는 좋은 레게음악, 나의 레게 음악, 우리의 레게음악을 잘 경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레게음악은 언제나“자신의 뿌리를 알라”고 말합니다. 어떤 이는 뿌리를 부모님이라 생각하 고 혹은 한국인의 전통이라고도 생각할 것입니다. 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 다. 자연 속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간, 제 아무리 잘난 맛에 오만함을 가지고 위대 한척 하더라도 그 또한 위대한 자연의 섭리 속에 있으며 그것을 통해 삶이 주어진 하나의 작은 생명에 불과합니다. 우리들이 자연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겸손함으 로 자연을 대할 때 그제야 나와 너, 우리 그리고 한국인을 넘어선 자연의 아름답고 귀한 인간으 로서의 ‘뿌리’를 다시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는 그렇게 믿습니다. <녹색희망> 구독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참 좋은 인연입니다. 그렇지요? 그동안 우리가 오랫동안 복종하고 안주해왔던 험하고 마음 아픈 착각의 늪에서 벗어납시 다. 진정 생명을 위한 삶 (life to live), 삶의 기쁨이 넘치는 삶,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다시 떠올리며 함께 손잡고 갑시다. 자연이 내어준 새로운 세대로서 청년의 늠름함, 듬직함, 열정과 사랑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반장 올림 이야기마당

11


풍덩, 둠벙속으 로

‘날마다 새날처럼, 언제나 아침처럼’ 오랜만에 핸드폰 알람소리가 아닌,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 때문에 깼다. 하지만 눈은 감은 채였다. 요즘 들어 해님이 너무 일찍 일어나시는 것 같다(실제로 그랬다). 아 침마다 자주하는 일어날까말까 하는 갈등을 하다가, 나는 이불을 머리위로 덮었다. 그러 다가 문득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어제 자기 전에 읽던‘할아버지 무 릎에 앉아서’를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눈을 뜨고 엎드려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역 시 아침마다 하는 이 갈등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인생도 그 런게 아닐까? 6시 20분쯤이었다. 이 책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아이들의 질문에 대하여 정말 좋은 말씀을 하신다. 고요한 아침에 혼자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나만 비밀스러운 이 야기를 듣고 있는 듯하다. 더구나 바로 옆에 있는 창문으로 아침햇살까지 환했다. 7시에 핸드폰 알람이 울리고 나는 책을 덮고 세수하러 갔다. 오늘은 왠지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해도 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찬 물이 얼굴에 닿는 느낌이 시원하다. 세수 하고 밥을 먹기 위해 밥상을 폈다. 토요일에 끓였던 바지락콩나물국을 데우기 시작한 후 에, 오늘 날이 어떤지 궁금해서 안쪽 창을 열어 밖을 내다 봤다. 밝은 햇빛이 비치는 맑 은 날씨였다. 창밖으로 사람들이 오고 간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뭔가 다르다.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깥 창도 열었다. 새소리가 들린다. 참새들이 나보다 일찍 일어나서 재잘거리고 있었다. 차갑고 시원한 바람이 창을 통해 들어온다. 크게 심호흡을 했다. 내가 창문을 활짝 열기 를 기다렸다는 듯이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이 내 안으로 들어왔다. 갑자기 건너편 2층 아 주머니가 현관문을 열고 밖을 보시다가 들어가셨다. 나는 잠시 창가에서 몸을 피했다. 나를 보셨을까? 그 아주머니도 봄 아침을 보셨을까? 그렇다! 이제 찬물로 세수해도 되고 아침 햇살이 일찍 비추고 새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창으로 들어오는 봄이 온 것 이다. 아마도 밖에는 이미 봄이었는데 내가 그것을 몰랐던 것 같다. 반가웠다! 내가 보낸 봄이 몇 번이고 앞으로 다가올 봄이 몇 번일까? 봄은 매번 새롭고 반갑다. 요즘, 아침에 깨는 것은 탄생이고 밤에 자는 것은 죽음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루에 한 번씩 탄생과 죽음을 경험하면서 탄생과 죽음 사이에 어떻게 살아야할까 고민을 한 다.‘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에서 이현주 할아버지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그 가 찾은‘대답’이 아니라 그의 가슴에 묻혀 있는‘질문’이라고 하셨다.‘오늘 내가 맞은 ‘봄 아침’은 나에게 탄생과 죽음 사이에‘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날마다 새날처럼, 언제나 아침처럼. 생명은소중해 http://blog.yes24.com/kgs95

<풍덩, 둠벙속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는 녹색인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5월호에서는‘4대강사업 모니터링 경과보고’로 한 꼭지만 전해드립니다.

12

녹색희망 2010. 5


녹색희망터

아이와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비누, 클린앤솝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사가정역 2번 출구로 나와 몇 발자국 걸었을까, 건물 밖에 달린 큼지막한 간판. 군더더기 없이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 천 . 연 .비 .누 . 아하, 5월의 녹색희망터는‘비누’가게로군요?! <작은것이 아름답다 2000년 1월호>가 어찌나 좋은지 이사 할 때마다 챙겨 가지고 다니신다는 정연희 회원님. 남편과 함께 2003년부터 천연비누를 제작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해요. 비누에는 문외한(?)인 제게 비누에 대한 친절한, 자세하고 깊이 있는 강의도 해주시고, 만드는 과정도 보여주셨어요. 직접‘쪽(식물이름)’도 재배한다며, 일을 자꾸 만들어서 큰일이라며 웃으시는데,

‘이런 일은 자 꾸 자 꾸 벌여주세요!’ 더 많이 팔기 위해 머리를 쓰기보다는 이곳의 비누를 가지고 평생을 거짓 없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고 하시는 정연희 회원님. 지금은 워낙 천연비누가 유행을 타는 바람에 어쩐지 흔해져버린 느낌이 들기 도 한다며 걱정하셨어요. 그렇지만! 한 번 찾아주신 분들은 계속해서 찾아주시고, 혹 다른 제품을 이용 하다가도 꼭 돌아오신다며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녹색희망터“Clean & soap”은 뭔가 달라도 다 르답니다. 여러분, 우리 천연비누 하나 주문해볼까요?

연락처 : 02 - 3436 - 6123 주소 :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472 - 55 3층 온라인매장 : www.cleannsoap.co.kr

* 녹색연합 누리집 > 회원마당 > 회원이야기에서 더 많은 녹색희망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 녹색희망터를 이용하신 여러분들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누리집 회원이야기에 남겨주세요. *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녹색희망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3 injira@greenkorea.org 녹색희망터

13


깊이보기 1

죽어가는 강의 곁에서 글 황민혁 / 녹색연합 남한강 현장모니터링팀

‘여강의 물은 월악에서 발원하여 달천과 합류하여 금탄이 되고, 앙암 을 거쳐 섬수(섬강)와 만나 달려 흐 르며 점점 넓어져 여강이 되었다. 물 결이 맴돌아 세차며 맑고 환하여 사 랑할만하다. …중략… 벼가 잘 되고 기장과 수수가 잘되고, 나무하고 풀 베는데 적당하고, 사냥과 물고기 잡 기에 적당하여 모든 것이 자족하다. 멀리 바라보면 치악산·용문산 여러 산이 푸르게 뾰족이 솟아 연운의 아 득한 사이에 출몰하여 기상이 여러 가지로 변하니 참으로 이른바 명구승지이다.’ 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한 조선 초 학자 서 거정이 여강을 설명한 글 중 일부입니다. 여 강은 지금으로 말하면, 경기도 여주 중심에 흐르는 남한강 중류 일대를 가리키는 말입 니다. 힘차면서도 맑게 굽이쳐 흐르던 여강 은 예로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 다. 여강을 둘러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삶 의 풍요와 행복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금빛 모래 위로 갈댓잎의 노래가 흐르고 강변의 울창한 숲에는 생명이 넘쳤습니다. 이런 환 경은 야생동식물의 훌륭한 보금자리였을 뿐 아니라,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를 막는 귀중한 보배였습니다. 최대 규모의 포크레인 서식지, 강이 죽어가고 있어! 하지만 밤낮없이 계속되는 4대강 사업으 로 여강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포크레인과

14

녹색희망 2010. 5

덤프트럭, 불도저가 빽빽하게 모여 강과 강 주변을 파헤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동 식물들의 서식지가 포크레인 서식지로 바 뀌면서 수많은 생명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 습니다. 해 지는 저녁, 붉게 물든 노을 비치 는 강가에서 마른 목을 적시는 고라니와 삵 그리고 너구리, 그 위로 고요히 날갯짓하며 날아가는 철새들의 아름다운 풍경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헤집어진 강변에서 알 을 잃어버린 듯 서성이는 물떼새, 그 뒤에서 공사차량과 중장비들이 우글대는 삭막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사장에서 흘러나오는 흙탕물, 갈수록 심각해져 공사장 옆을 지나면 뿌연 흙탕물이 공사 현장에서 강으로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 습니다. 오염을 막는다는 이유로 공사장과 강 사이에 오염을 방지하는 장비를 설치했 지만,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흘러나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뿌연 흙탕물은 물속에 햇 볕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강물 안에 서 살아가는 생명들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나 물속 생명들이야 어떻게 되는지 상관 하지 않은 채 공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에는 이들이 살고 있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환경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수많은 멸종위기종들이 정말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강을 살리는 길, 아직 기회는 있어

야생동물의 천국, 어설픈 환경평가로 멸종위 기종들 사라지게 될 판 현장을 다니면 다닐수록 수많은 야생동 식물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법적으로 보호 받은 야생동물들을 많이 마주합니다.‘4대 강 사업저지 범국민 대책위원회’현장모니터 링팀은 지난 3월에는 가창오리를, 4월에는 표범장지뱀을 공사 현장에서 발견했습니다. 민물고기 동호회‘어살이’는 지난 2월에 이 포보 공사현장에서 돌상어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리나라 에서 법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정한 멸종 위기종 2급 야생동물입니다. 그러나 정부에

현재 4대강 공사 공 정률은 약 10% 정도입 니다. 지금이라도 공사 를 중지하면 아직 남 아 있는 강과 습지, 모 래톱에 살아가는 수많 은 생명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안 타까운 마음으로 여강 곁으로 내려오는 많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에는 약 40명의 녹색연합 회원들이 다녀갔습니다. 비록 강 곁으로 올 순 없지만 죽어가는 강 을 보며 가슴 아파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 습니다. 강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은 바로 생 명을 사랑하는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일 때 생겨납니다. 법과 절차를 무시하며 강과 강에 기댄 모든 생명들을 죽이려고 온 힘 을 쏟고 있는 정부를 막을 수 있는 길, 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에게 달렸 습니다. 신경림 시인이 그랬다죠.‘4대강 사 업을 하는 사람도 천벌을 받겠지만, 이것을 못 막는 사람도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현재 여강 현장에는 생태지평, 불교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에서 약 10명의 활동가들이 공사 상황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깊이보기

15


깊이보기 2

6월 2일, 4대강 사업을 끝내는 투표를! 글 정명희 / 녹색연합 정책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반도의 젖줄이라 불리었던 강들이 시시각각 죽어가고 있습니 다.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은 지금 수 천 년 유유히 흐르던 역사를 뒤로하고 보 공사 구간구간 마다 흐름이 끊겨 버렸습니 다. 맑은 물은 누런 흙탕물로 변했고 강바 닥의 모래, 자갈은 모두 파여 강변마다 모 래산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단양쑥부쟁 이, 흰꼬리수리, 참수리 등 멸종위기 동식 물들의 생존이 위태로워졌습니다. 200여개 가 넘는 하구 습지들이 모두 뒤엎어졌고 강 의 풍광을 만들어주고 수많은 생물들의 서 식처가 되어주던 강버들, 버드나무, 갈대숲 은 이 봄을 맞기도 전에 모조리 베어졌습니 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2급수 를 유지하던 맑은 물이 공사로 인한 오·탁 수와 퇴적층의 중금속으로 빠르게 오염되 고 있습니다. 4대강 공사가 진행되는 곳곳 의 현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참담하 기만 합니다. 강이 있어 거기에 기대 살아온 인 류의 문화와 역사를 전혀 알지 못하 는 4대강 공사 강행론자들은 그저 강을 토목공사를 벌일 새로운 돈벌 이 정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들 은 우리의 강이 썩은 하수구이고, 생 물들이 살지 않는 죽은 강이라고 주 장합니다. 그래서 4대강 사업이‘생태 계를 살리고 물을 맑게’하는‘강 살 리기’사업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사업을 추진

16

녹색희망 2010. 5

하던 때, 대운하 건설이 선거공약이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습니다. 대운하 건설 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의 당선은 바로 대 운하 건설을 국민들이 승인했다는 것이었 습니다. 이명박 정부 임기 3년째를 맞은 지 금, 다시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의 투표결과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4 대강 사업을 여는 문이 되었다면 이번 선거 는 4대강 사업을 중단하는 문이 되어야 합 니다. 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을 적극적으 로 지지하고 나선 광역 지자체장들과 후보 들이 떨어지고 4대강 사업 중단을 요청하 고 강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생태적인 하 천 복원과 관리를 주장하는 후보들이 당선 된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재검토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의 4대강 사업 반대여론이 거세 진다면, 집권 정당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4 대강 사업 강행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내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전국 의 350여개 단체들과 함께‘밥과 강을 위 한 우리의 선택, 2010 유권자희망연대’를 꾸려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4대강 공사 중단을 위한 캠페인을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서울 각지에 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알리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시민들과 함께 남한강 등 4대강 공사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4월 17일 지 구의 날에는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 구를 위한 투표를 해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 다. 5월엔 4대강 사업을 중단할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고 있는 4 대강 사업은 지방정부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4대강 사업이 진행되면 어 쨌든 우리 지역에 정부의 돈이 오지 않겠느 냐,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지만 4대강 예산을 먼저 집행하느라 4대 강 유역 도시들의 SOC 사업은 예산 부족 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토목공사 위 주의 이 사업에서 필요한 일자리란 중장비 업 정도밖에 창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골 재채취를 하던 지역의 업체들, 강변에서 농 사를 짓던 농부들은 갑자기 일터와 농토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4대강도 없는 우리 지역과는 무관한 일 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곳 들 중 상습적인 하천재해를 막기 위해 배 정되었던 하천정비사업 예산이 삭감되어버 린 곳도 있습니다. 복지와 교육을 위해 쓰 일 예산은 없는데, 정부에선 강 사업과 관 련된 예산부터 지원하니 자연 그대로 살아 있는 하천을 갑자기 생태하천으로 만든다 고 멀쩡한 강을 뒤집는 일이 생깁니다. 4대 강사업 때문에 배정되었어야 할 지방교부금 이 줄어들어 결국 지역민 모두의 복지가 후 퇴하고 있으니, 4대강 유역에 사는 주민이 든 아니든 국민들에겐 결국 피해만 돌아옵 니다.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강압으로 추진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이제 지방정부이고 지역주민입니다. 4대강 유역 에 사는 주민이든 아니든 한반도에 사는 이 라면 누구나 강의 혜택을 받고 살아갑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강을 파괴하는 데 쓰이지 않고 우리의 삶을 돌보는 데 쓰이길 원합니 다. 바로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한 이유입니 다. 꼭 6월 2일 지방선거에서‘강’을 위해 투표해 주십시오.

깊이보기

17


녹색운동 20년 발자취

‘숲은 우리에게 물이요, 식량이요, 생명이라오!’ 글 김제남 / 녹색연합 정책위원장

1995년 4월 5일 제50주년 식목일 아침,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마을에는 분홍빛으 로 곱게 피어나는 진달래꽃 봉우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오늘 은 골프장 사업주들이 우거진 숲을 갈아엎 어 허옇게 속살을 드러낸 산마루에 녹색연 합 회원과 주민들이 함께 2천여 그루‘생명 나무’를 심는 날이다. “유세차, 을해년 4월초 닷새 식목일을 맞 아 / 이선리에 사는 박영규로 제주하고 감 히 고하나이다 / 원적산, 앵자산 조상대대 로 수만 년을 굽어보며 / 우리를 감싸 안아 주었건만 / 주민은 무지하고 / 행정당국은 분별없고 / 사업주는 이익만 추구하는 금전 만능의 세태가 되어 / 우리면내에는 골프장 사업승인 남발로 / 수려하던 산림을 마구 잡이로 훼손하여 몰골이 험상하였는데도 / 우둔한 주민들이 늦게나마 다가올 재앙을 두려워하여 / 녹색연합의 덕을 빌고 / 언론 의 힘을 더하여 / 전 주민이 한마음으로 우 리 산천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뜻으로 / 몇 그루의 나무를 심고...”결연하게 고사문을 읽어 내려가는 이 마을의 박영규 골프장 대 책위원장의 그 순한 눈가가 젖어든다. 우리는 이 마을에 200만평 규모 4개의 골프장이 건설되면, 산림훼손은 물론 주민 의 삶과 농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골프장 건설부지 현장조사를

18

녹색희망 2010. 5

실시하였다. 현재 녹색사회연구소 (당시 배 달환경연구소) 소장이신 이경재 서울시립대 교수, 배달환경연구소 이인현 부소장, 인천 도시생태연구소 박병상 박사 등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조사한 결과, 개발이 불가능 한 녹지자연도 8등급지역이 50% 이상인 것 으로 확인되었다. 그야말로 환경영향평가는 엉터리로 작성되어 골프장 건설허가를 해 주는 면죄부 역할을 하고 있었다. 1989년「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골프장은 관광, 사치시설에 서 체육시설이 되어 골프 대중화정책의 길 을 본격 열어놓았다. 6공화국 들어 골프장 무더기 건설허가가 나고 비자금 조성과 관 련한 특혜의혹과 환경영향평가 조작사례, 골프장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이른바 ‘골프공화국’에 힘겹게 저항해야 하는 민 초들은 녹색연합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구 했고, 전국에서 작은 힘과 뜻이 모여 연대 활동을 시작하였다. 91년 10월엔 전국의 환경단체, 지역대책위원회가 골프장 건설에 따른 대규모 산림과 생태계 파괴, 농약피해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청원이유로‘골프대 중화정책 철회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을 요 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도 하였 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을 찾아내고,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맹 독성 농약의 문제를 조사하였다. 95년 4월 29일 탑골공원에 전국의 골프장 피해 주민


들이 참석하여 국내에선 처음으로‘세계 골 프 없는 날’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전국에서 만난 주민들과 함께 수 없이 마을집회를 열고, 그날은 여지없이 동 네잔치 날이 되어 떡과 막걸리, 사물놀이로 한바탕 신명이 났다. 그동안 주민들은 장지 오노 원작의 애니메이션 <나무를 심은 사 람>을 함께 나누어 보았고, 인도 원주민 여 성들이 벌인 나무 껴안기‘칩코운동’을 배 웠다. 그리고 주민들은 정부와 골프장 사 업주에게‘벌목꾼이여, 숲은 우리에게 물이 요, 식량이요, 생명이라오!’라며 생명을 품 은 어미의 마음으로 골프장 반대를 외치곤 하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우리의 강 산은 골프장으로 개발되어 현재 전 국토의 3%에 해당하는 면적에 280여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가 바뀌어도 골프장 개 발은‘골프대중화’ ‘경기부양과 , 지역발전’ 이라는 이름으로 골프장 건설 규제완화와 감세정책 덕으로 우후죽순 성장가도를 달 리며 주민의 삶터와 가슴에 시커먼 구멍을 내고 있다. 참여정부시절에도 우리 국토는 개발의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2004 년 11월 전국의 110여개 환경단체는 <환경 비상시국회의>를 결성, 골프장 진흥정책 등 참여정부 개발주의에 저항하였다. 현 정부 의‘친기업 성장주의’아래서 골프장 규제는

막힘없이 풀려버렸다. 골프장이 체육시설로 서 도시기반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은 평생 살아온 고향과 토지를 강제로 수용당하고 있다. 지난 20년 정부가 골프대중화를 밀어 붙이는 동안, 수많은 주민은 골프장에 자신 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빼앗겼다. 법정스님이 입적하시면서 우리 사회에 남 기고 가신 <무소유>를 다시 보면서“‘골프 는 인간의 죄를 벌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칼비니스트들이 창조해 낸 전염병’이라고 한 말을 상기해 봄직하다. 오늘 우리 현실은 개인의 기본권이라고 할지라도 나라의 발전 을 위해서라면 가차 없이 유보되고 있는 실 정이다. 특수계층만이 즐기는 취미는 사회 적 계층의식을 심화시켜 마침내 국력의 약 화를 초래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바람직한 취미라면 나만이 즐기기보다 고결한 인품 을 키우고 생의 의미를 깊게 하여, 함께 살 아가는 이웃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 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나의 취미는 끝 없는, 끝없는 인내다”고 하신 글이 골프장 을 아직도 성장과 욕망의 도구로 일삼는 이 들에게 깨우침을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편집자 주 : 녹색연합 창립 20주년을 맞아 녹색 운동의 주요한 발걸음을 돌아봅니다.

녹색운동 20주년 발자취

19


정책실 4대강사업 중단, 친환경무상급식 등 올해 지방선 거는 정책 이슈가 분명합니다. 2010유권자희망연대 는 4대강사업중단과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유권 자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책실은 활동가 파견, 회의결합 등을 통해 유권자희망연대와 함께 투표를 통한 희망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책실의 2010 년 특급작전 중의 하나는? 서울시환경문제를 들여 다보는 것입니다. 시민모니터링단과 함께 하는 서울 시 환경모니터링이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 니다. 그뿐인가요? 정책실은 4대강 모니터링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알리고, 골프장 대응활동도 계속하 트위터 @i_ greenkorea 고 있습니다.

조직국 전국 녹색연합 대표님들과 사무처국장들이 녹 색운동의 활동을 공유하고 방향을 고민하는 전국 운영위원회가 녹색순례 기간에 장수에서 진행되었 습니다. 활동가 뿐 아니라 대표자,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나, 우리, 조직에 대한 고민을 순례를 통 해 풀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20주년 기념활 동으로 녹색운동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20 년사 편찬위원회를 통해 잘 이끌어내도록 하겠습 니다. 4월 초, 홍성 문당리에 전국 녹색연합 중견활 동가들이 모여 속 깊은 대화도 나누고 활동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워크숍에서 서 로의 에너지를 모으고 나누었던 그 열정을 잘 발휘 하겠습니다.

20

녹색희망 2010. 5

야생동물보호활동

4월 야생동물 보호활동은 4대강 공사가 진행 중 인 남한강에서 시작했습니다. 시민모임에 소개되기 도 하는 야생동물소모임(야소모)과 함께 남한강 야 생동물상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 답사를 다녀왔습니 다. 격주로 남한강 일대의 야생동물 서식실태를 조 사하기로 했습니다. 야소모와의 조사는 6월까지 1차 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조사한 내용은 녹색연합 홈 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

곰사육정책 폐지활동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마련을 위해 녹색 법률센터에 법률 의뢰를 하였습니다. 4월부터 본격 적으로 진행되는 법률 대응활동을 통해 사육곰 문 제에 미온적인 환경부를 압박하려고 합니다. 공문 을 보내고 검토 의견을 받아내는 등 환경부가 이 문제를 처리할 수밖에 없도록 할 생각입니다. 녹색 연합이 제안하여 추진 중인 이해당사자간 협의체도 이러한 활동의 결과입니다. 향후 마련되는 법률안은 국회의원실과 검토하여 입법 절차를 밟아 나갈 계 획입니다.

녹색사회국

백두대간보전활동

지난 3월 18일‘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설치규

모가 500MW 이상인 발전사업자는 2012년까지 전 체 발전량의 2%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여야 합 니다. 사업자들은 의무비율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 모 육상 및 해상풍력발전 단지나 조력, 조류발전단 지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규모풍력발전단 지가 들어설 곳은 현실적으로 바람이 풍부한 제주 도와 백두대간의 고산지대입니다. 생태우수지역으 로 보호해야할 곳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이라는 이름 으로 생태계 파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볼 것 입니다.

자연생태국 ●

군환경대응활동 올해도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립니다. 횟수로 3년째입니 다. 미군기지로 인해 심한 피해를 받고 있는 오키 나와, 일본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각 지역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개최 장소인 일본 도쿄에서 함께 주제를 정하고 조사 방 법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비무장지대보전활동

지난 2월 녹색연합은 DMZ 일원의 무분별한 개 발로 인해 심각한 생태파괴와 예산낭비가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관련 정보공개와 사전취재를 거 쳐 7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이 타당성 없이 집행되 었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언론과의 동행취재를 진행했습니다.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은 450억 원이 투입되었음에도 당초 기대치의 3%수준의 운 영으로 매월 적자가 수 억원씩 발생되고 있고 세계 적 재두루미 서식지인 철원평야에는 7만 평 규모의 광장과 주차장이 들어서는 믿기지 않는 생태파괴사 업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냈습니다. 이처럼 보전 과 원칙 없는 DMZ 관련 정책들의 모순을 지적하 고, 정부차원의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습 니다. DMZ는 인위적 간섭이 없기에 그 가치가 빛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빛의 영원을 위해 다음 달 은 화천으로 달려갑니다.

기후에너지국 윤기돈 국장이 올 한해 녹색연합 협동처장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기후에너지국 뿐 아니라 녹색연합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 이 응원해야겠습니다. 4월 5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에서 에너지자립마을관련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과 담당공무원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19일 에는 명동에 있는 청어람에서 퍼머컬쳐디자인강연 이 있었습니다. 호주 크리스털워터스 생태공동체 지

도위원 두 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재생종이 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디젤과 관련하여 손형진, 김명기 활동가가 로 4박5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토론회와 보고서에 잘 담아낼 예정입니다.

캠페인 바이오 일본으 내용은

시민참여국 지난 4월 10일에는 4대강사업의 실체를 직접 보 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남한강 현장을 방문했습니 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뒤덮이기 시작한 남한강 을 보면서 생명의 강을 되찾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 과 결의를 나누었습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에 들어간 회원확대 거리캠페인과 녹색연합의 모든 활동가와 회원들이 참여하는‘녹녹(綠綠)회원확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녹색세상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해주세요!

4대강사업대응활동 남한강 유역 공사현장 모니터링을 상시적으로 진 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에는 도리섬 일원 현장조사에서 공사예정지 일대에 대규모로 서식하 고 있는 단양쑥부쟁이를 발견했습니다. 도리섬은 세계에서 유일한 멸종위기종 단양쑥부쟁이 집단 서 식지 중 하나이며, 멸종위기종 2급 표범장지뱀 뿐 아니라, 삵과 너구리와 고라니 등 수많은 야생동식 물이 발견되는 생태우수지역입니다. 도리섬을 깎아 내는 준설 예정지 뿐 아니라 나무 데크와 자전거도 로 사업 예정지까지 단양쑥부쟁이가 서식하고 있다 는 사실을 확인하고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 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공사현장을 면밀히 모니터 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부당한 생태계 파괴가 진행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녹색연합 활동소식

21


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녹색자전거모임 “구름”

http://cafe.naver.com/greenkurum

생태체험 자전거마실 제1탄으로 상자 텃밭 만 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진 않 았는데 참가하신 분들이 깊은 관심을 갖는 걸 보니 생태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다는 걸 확인한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앞으로 또 다 른 풍부한 주제의 생태체험을 마련해 봐야겠다 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교육은‘문턱 없는 밥집’의 대표를 맡고 계신 심재훈 선생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함께 상자텃밭을 만들어 보았지요. 교육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민중의집에서 밥상을 차렸습니다. 급조한 식사임에도 여럿이 모이니 금방 떡 하니 그럴듯한 밥상이 차려졌네요. 라면에 밥, 꽁치찌개에 싱싱한 쌈까지~ 앞으로 민중의집에 서 밥 지어 먹고 자전거모임 시작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식사 후 힘을 내서 난지도공 원 주변 자전거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때마침 만개한 개나리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흙길 을 쌩쌩 달려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자전거모임에서는 여러분의 의 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모임 계획의 개요는 마련해 놓았지만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어서 모임의 주제 와 자전거코스 등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다양 하고 풍요로운 자전거모임을 위 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면 고 맙겠습니다. 또한 모임진행에 있어 진행요원이 부족하여 약간의 무리가 따르고 있습니다. 모임 진행에도 참가하여 도와주시면 훨씬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마실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상자텃밭 강의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구름 카페 자료실에 올리고 공지 드리겠습니다. 문의 : 정선욱 회장 010-3905-1123

22

녹색희망 2010. 5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 야생동물소모임

http://www.yasomo.net

야생동물과 그 터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고 소박한 모임입니다. 정기탐사와 정기강좌, 장기탐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회원의 전문화를 지향합니다.

* 야생동물소모임은 4월부터 6월까지 남한강유역 야생동물조사를 녹색연합과 함께 진행합니다. 1차조사 4월 16일 ~ 18일 4차조사 5월 28일 ~ 30일

2차조사 4월 30일 ~ 5월 2일 5차조사 6월 11일 ~ 13일

3차조사 5월 14일 ~ 16일

- 문의 : 서동수 탐사부장 010 - 2056 - 5292

● 녹색친구들

http://www.greenfriends.kr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자연에 해를 덜 입히는 산행을 실천하고 산줄기 답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녹색친구들은 지난 3월에 녹색연합회원 정기한마당으로 나들이 겸 북한산 케이블카 반대캠페인 을 진행했습니다.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10주년 기념 산행으로 4월에는 남해의 사량도 를 다녀왔습니다. 맛도 풍경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왔답니다. 이제 다가오는 5월부터는 녹 색환경등산학교를 진행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문의 : 김두석 회장 010 - 272 - 6351, 이숙영 총무 019 - 482 - 3291

● 옛사름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greenmother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주부모임, 옛사름입니다. 4월 12일, 고덕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앉아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삼색김밥’ 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재료와 즐거운 대화 덕분에 아주 맛있는 김밥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함 께 모여 같이 김밥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식사 후 4대강에 대한 대화를 나누 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녹색연합 회원 여러분들, 언제든지 옛사름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 문의 : 정미경 회장 011 - 9916 - 6218

●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4월 15일 모임에서는 촛불 밝히는 밤을 위한 깡통 재활용 장식품을 만들었습니다. 전기 드릴을 사용해도 되지만 좀 미적이지는 않더라도 친환경적으로 해야 하지 않냐며 송곳을 준비해 온 회 원도 있었습니다. 아마추어들의 작품이었지만 깡통 안에 촛불을 켜고 전깃불을 끈 순간 모두“와 ~ 멋있는데!”하며 자화자찬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문의 : 조상우 회장 017 - 728 - 3472

시민모임 활동소식

23


알림마당

2010 두번째 정기회원한마당

구름과 함께하는 자전거 나들이 3월의 도봉산 산행은 즐거우셨나요? 이번에도 어김없이‘회원한마당’이 열립니다. 산과 들이 푸르름을 선물하는 5월에 쉬엄쉬엄 강가에서 자전거도 타고, 봄날의 꽃과 나무도 관찰해보고 함께 모여 소풍을 즐겨 볼까요?

언제

: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이른 11시부터 늦은 4시까지

어디서 : 한강시민공원 누가

: 자전거 타실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더 자세한 정보는 다시 공지 해드립니다. www.greenkorea.org 신청 . 문의 : 시민참여국 02 - 745 - 5001,2 member@greenkorea.org

@ 트위터에서 녹색연합을 팔로잉하세요! 본부 녹색연합 최승국 김희정 이신애 김명기 신지선 박정운 손형진 한상민

@ i_ greenkorea @ S eungKookC @ ddaruw @ sihnae @ yopjyp @ holajisun @ s aveoursea @ ecodemo @ greenx yz

본부에서 트위터를 사용하는 활동가들입니다. 한발 빠른 녹색연합의 소식, 소소한 활동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은 주저없이 팔로잉!

24

녹색희망 2010. 5


녹색희망을 꼼꼼히 보시면 내용 중에 답이 있습니다.

도전 그 린 벨

1

!

3

2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현재 남한강에서 4대강 공사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팀이 지난 4월에 발견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이야기마당]에 글을 실은‘김반장’회원은 그룹‘윈디시티’ 의 리더입니다. 그들이 하는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녹색연합이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전국의 350여개 단체 들과 함께 꾸린 연대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5월 응모마감 : 5월 21일

4월 선물 받으시는 분 : 강지영 회원

010 - XXXX - 8947

박진형 회원 010 - XXXX - 6598 정명희 회원 010 - XXXX - 1917

*

당첨되신 분들께는 철원 유기농 현미 2Kg을 집으로 배송해 드립니다.

녹색희망 4월 개편을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난‘도전 그린벨’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문자전용 사서함 : 010-8406-8500 으로 답변을 보내주세요. 정답자 세분을 공정하게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 많이많이 응모해주세요 ~^^)/ ‘도전 그린벨’당첨자 선물은 에코끼리 (www.ecokiri.co.kr) 에서 후원합니다.

도전 그린벨

25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0년 3월 20일 ~ 2010년 4월 15일)

GORE KOREA 테크노헬스 강다영 김새한 김윤혜 강 석 김석중 김은주 강시연 김석호 김정희 강신영 김선호 김주호 강아름이 김 세 희 김 지 언 구지은 김소연 김지윤 김경주 김수연 김진아 김금옥 김수영 김진하 김기열 김시중 김태수 김민서 김영희 김하림 김민주 김유경 김한울 김보람 김윤경 김현주

김혜민 김혜진 김호수 노 호섭 명애경 문동철 문미례 민상영 민정춘 박경영 박근하 박달래 박마루

박만석 박병열 박종순 박지연 박지훈 방승현 백수종 변진환 서안나 서현진 서혜승 송근주 송단비

송정하 송현미 신민주 신윤정 신정은 신진아 심민정 안뜰에봄 안성주 안영숙 안혜미 연정흠 오경수

오혜진 원지승 윤선경 윤신영 윤정희 윤종해 윤지혜 이나래 이다혜 이 리 이명규 이상숙 이수정

이슬이 이승민 이승원 이윤이 이은주 이재익 이정미 이종계 이지윤 이진혁 이학주 이한올 이혜원

이호선 이화식 임동수 임상기 임영훈 임정희 장수지 장승현 장주영 장태건 전명숙 전미화 전설희

정미숙 정서우 정설송 정승진 정원하 정윤준 정은영 정일건 정재경 정진아 정태현 정하경 정혜윤

정호영 조동식 조유미 조윤채 조정숙 조중연 주광원 주 우연 최경심 최복순 최성용 최용석 최유미

최인석 최재성 최종성 최지수 최혜윤 한상아 한새찬 한형우 홍세인 홍승혜 홍 완기 황보경희 황선영

황현하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KTB network 권성문 강군옥 구대수 강대섬 구영기 강문규 권득룡 강석영 권태호 고광현 김광윤 故박권현 김 광 일 故임길진 김 권 호 고종욱 김동수 공유상 김두석 곽병섭 김두훈

김미소 김삼농 김상근 김선태 김성용 (김미숙) 김영관 김영길 김용주 김은화 김의중 김재욱 김정욱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성용 박성준 박성훈 박양규 박 영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선재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최현미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욱표 황언구 황정례

이혜련 이혜영 이희은 임윤진 임해숙 장재만 정대웅

(정현조) 정만효 정방원 정세홍 정연희 정옥순 정응기

정호진 정홍조 조기연 조민영 조민재 조성식 채난숙

최광식 최미연 최미현 최상천 최서연 최영국 최재희

최정우 최준형 최진영 허 장 홍명희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0년 3월) 자 동 이 체 권정순 길미경 김건영 (주)도움과나눔 김권호 GORE KOREA 강 명 화 강 현 정 (신동경) 강수영 고갑숙 김길화 강종은 구영경 김대연

연 회 비

26

김미선 (최석규) 김미희 김보정 김상철 김성희 김수정

김승리 김연숙 김윤민 김은영 김은혜 김정욱 김한신

김현경 김현수 김홍희 낙산사 남숙희 박미순 박복희

박선향 박영신 박은영 박현아 서홍욱 성수호 송영필

신강한 신경수 신숙정 신영애 신평균 신현숙 신효숙

염정숙 염태영 유가은 (김미권) 유영호 유진아 유희선

윤인숙 이규화 이보나 이선영 이선주 이승주 이 연

이원희 이윤희 이은향 이정란 이정화 이천용 이현철

김영희 박승규 서기수 안효경 왕민희 유현경 이선재 이신숙 전희선 정운서 조규현 한기양 김태용 박희춘 안원효 엄미애 유수영 이명신 이선종 장경숙 정복식 정정오 조명렬 홍재현

서완석

정갑영

녹색희망 2010. 5

박지희

일시후원

김석주

이경선

이희옥

김홍빈


C M S 강은숙 고은실 구회경 권혜정 김규원 김동혁 김미혜 김상주 김성철 김승호 김영선 김용현 김인기 김정호 김지홍 김태은 김현주 (주)김영사 가나연 가영희 강가애 강가 웅 강경태 강구철 강규수 강규연 강기대 강기석 강나영 강남원 강덕준 강말순 강명원 강명휘 강목식 강문식 강문정 강문주 강미경 강미라 강미선 강미숙 강미애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석 강민석 강민석 강민지 강병화 강보배 강상원 강상윤 강상철 강석영 강선영 강선희 강성길 (강현성 강민성) 강성자 강성화 강성훈 강성훈 강소연 강수진 강승아 강승아 강승훈 강신욱 강신행 강양숙 강영근 강영란 강영수 강영식 강영임 강예슬 강예진 강옥자 강원경 강원선 강윤화 강은미

강은정 강은주 강은진 강은향 강은화 강은희 강이자 강인성 강정연 강정회 강정희 강종길 강종필 강주연 강주화 강주환 강주희 강준열 강지남 강지영 강지영 강지영 강지원 강지은 강지은 강지현 강지혜 강진영 강진원 강진철 강찬모 강창모 강창성 강창훈 강철구 강태심 강태원 강하은 강학곤 강형우 강혜영 강혜원 강혜원 강혜원 강혜정 강호민 강홍천 강희경 강희자 경기수 계명희 고 강 고건우 고 경 고경희 고경희 고기종 고동주 고만 영 고미영 고상 현 고석란 고순자 고승희 고영주 고영훈 고원석 고윤하 고은 복

고은 주 고이지선 고일주 고재순 고정경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선 고지영 고지환 고진 우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영 고형림 고화석 공병각 공석범 공순복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노연 곽동욱 곽미란 곽미현 곽민영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은진 곽정난 곽진경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광대패 모두골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구남선 구남주 구도완 구미순 구보숙 구소영 구소영 구소영 구영회 구은아 구자 란 구자일 구지윤 구 현 구혜경

국동근 국승란 국효민 국효선 권구홍 권기윤 권남희 권내현 권대희 권덕기 (성 재희) 권문경 권문석 권미영 권미조 권민규 권민성 권민주 권민철 권병섭 권병주 권보은 권선근 권선례 권세원 권소영 권순문 권순미 권순우 권숭철 권승문 권연수 권염구 권영민 권영순 권영식 권영완 권영우 권영지 권영희 권오걸 권오황 권용호 권 욱 권윤경 권윤주 권은희 권장수 박순희 권재일 권정선 권정완 권정윤 권정혁 권정호 권정희 권준희 권진아 권태원 권한나 권 혁 권혁란 권혁주 권혁철 권 현 권현조 권형랑 권혜경 권혜경

권혜준 권환용 금교진 금연숙 금용한 기우철 기인선 길기주 길미연 길현정 길현주 길현진 김가의 김갑련 김갑철 김강욱 김강일 김강중 김강진 김건규 김건수 김건호 김건희 김경덕 김경란 김경미 김경미 김경선 김경수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경순 김경아 김경아 김경연 김경연 김경옥 김경옥 김경인 (정혜영) 김경임 김경주 김경택 김경혜 김경환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남 김계희 김관영 김관중 김광식 김광옥 김광철 김광현 김광희 김교남 김국상 김권호 김귀선 김규성 김규식

김규태 김근수 김근수 김근수 김금희 김기국 김기덕 김기범 김기봉 김기성 김기성 김기수 김기영 김기원 김기원 김기진 김기청 김나나 김나영 김나영 김나함 김나희 김낙규 김낙빈 김남권 김남기 김남돈 김남명 김남석 김남수 김남진 김남춘 김남희 김남희 김다영 김담희 김대식 김대식 김대영 김대용 김대일 김대진 김대현 김대희 김덕하 김덕화 (이숙길) 김덕희 김도경 김도현 김도훈 김동관 김동규 김동근 김동미 김동미 김동빈 김동석 김동선 김동식 김동심 김동오 김동욱 김동원 김동인 김동일 김동찬 김동표 김동필

김동현 김동현 김동호 김동호 김동환 김동환 김동흔 김두림 김두환 김득중 김릿다 김만태 김말필 김맹섭 김명기 김명남 김명배 김명선 김명섭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준 김명준 김명지 (명서,호중) 김명진 김명진 김명진 김명철 김명화 김명희 김명희 김세림 김동화 김묘선 김무숙 (나현민 나민주) 김문정 김문철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나 김미라 김미라 김미란 김미령 (정명호)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애 김미연 김미연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정

김미화 김미화 김미화 김미희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균 김민선 김민성 김민수 김민수 김민식 김민영 김민우 김민원 김민재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지 김민지 김민철 김민철 김민하 김민회 김민희 김범민 김범석 김범식 김변원정 김병우 김병욱 김병일 김병주 김병호 김보경 김보경 김보나 김보명 김보미 김보성 김보연 김보영 김보원 김보현 김보화 김복례 김복주 김 봄 김봉래 김봉석 (김희정) 김봉아 김비애 김사윤 김상기 김상동 김상병 김상수 김상수 김상식 김상엽 김상영 김상영 김상용 김상우

김상채 김상훈 김상훈 김상희 김샛별 김생현 김서영 김서영 김서윤 김석근 김석기 김석정 김석진 김석환 김 선 김 선 김선녀 김선동 김선명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신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진 김선형 김선호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설아 김성남 김성룡 김성만 김성미 김성미 김성민 김성민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애 김성애 김성애 김성연 김성연 김성용 (김미숙) 김성은 김성익 김성재 김성진 김성진 김성채

김성해 김성현 김성혜 김성호 김성화 김성환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세기 김세년 김세라 김세연 김세환 김소림 김소미 김소양 김 소연 김소영 김소현 김소희 김송지영 김수강 김수미 김수빈 김수양 김수연 김수영 김수영 김수옥 김수용 김수원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철 김수철 김수현 김수형 김수홍 김수환 김숙희 김숙희 김순례 김순복 김순봉 김순석 김순아 김순옥 김순옥 김순정 김순태 김순희 김슬지 김슬희 김 승 김승균 김승만 김승순 김승용 김승혜

김승희 김시남 김시내 김시라 김시언 김 신 김신옥 김신일 김신지혜 김실근 김아영 김아진 김아현 김애경 김애리 김애숙 김애숙 김애자 김양기 김양선 김양수 김양진 김양진 김양희 김양희 김여란 김여옥 김여진 김여진 김 연 김연경 김연수 김연수 김연이 김연주 김연주 김연중 김연지 김연지 김연진 김연진 김연화 김연희 김연희 김영남 김영남 김영대 김영덕 김영란 김영란 김영린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민 김영민 김영발 김영배 김영범 김영빈 김영빈 김영상 김영석 김영선 김영선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신 김영실 김영애 김영애 김영애 김영옥 김영웅 김영원 김영인 김영인 김영조 김영종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준 김영지 김영진 김영철 김영탁 김영태 이영선 김영하 김영해 김영혁 김영현 김영호 김영호 김영환 김영환 김영훈 김영훈 (김항아)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예리 김예섭 김예실 김예은 김옥경 김옥경 김옥경 김옥인 김옥희 김온 누리 김외광 김용균 김용덕 김용란 김용문 (김호중) 김용미 김용분 김용석 김용석 김용선 김용성 김용언 정미경 현지.태은 김용오 김용진 김용진

김우란 김우섭 김우태 김우현 김우현 김욱현 김운식 김웅철 김 원 김원묵 김원학 김월회 김위미 김유경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식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환 김윤경 김윤숙 김윤아 김윤영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광 김은미 김은미 김은미 김은숙 김은순 김은아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자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은희 김응이 (황춘선) 김의태 김이배 김인경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아 김인영 김인정 김인하 김인해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태 김일호 김일환 김임정 김자현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령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신 김재웅 김재원 김재은 김재익 김재춘 김재학 김재혁 김재호 김재홍 김재환 김재희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정국 김정규 김정기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안 김정여 김정옥 김정용 김정은 김정은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환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명 김종백 김종석 김종수 김종수 김종안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원 김종윤 김종은 김종일 김종일 김종진 김종현 김종환 김종환 김종훈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연 김주영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희 김준석 김준애 김준형 김준희 김중철 김지미 김지범 김지석 김지선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용 김지원 김지윤 김지윤 김지은 김지은 김지철 김지한 김지헌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홍

김지훈 김 진 김진경 김진미 김진세 김진숙 김진숙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엽 김진영 김진영 김진영 김진옥 김진우 김진우 김진웅 김진원 김진춘 김진한 김진해 김진호 정수진 김진홍 김진흥 김진희 김진희 김진희 김진희 김찬양 김찬우 김창덕 김창민 김창석 김창섭 김창연 김창한 김창현 김채민 김채정 김천수 김천직 김철규 김철록 김철수 김철식 김철우 김철호 김청옥 김추연 김춘선 김춘조 김충식 김치영 김타균 김탁환 김태곤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용 김태욱 김태윤

김태정 김태청 김태헌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태훈 김하란 김하열 김학송 김학열 김학일 김학진 김한결 김한 글 김한란 김한백 김한서 김한수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해근 김해란 김해랑 김해리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숙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미 김현민 김현석 김현성 윤수현 김현숙 김현숙 김현아 김현아 김현아 김현영 김현옥 김현인 김현자 김현자 김현재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진 김현진 김현철 김현학 김형균 김형래 김형섭 김형숙 김형오 김형익 김형인 김형정 김형주 김형준 김형준 김형준 김형한 김혜강 김혜경 김혜경 김혜경 김혜성 김혜연 김혜연 김혜영 김혜옥 김혜옥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 호 김호용 김호중 김홍근 김홍석 김홍선 김화 순 김환권 김환수 김활빈 김황일 김효남 김효상 김효선 김효선 김효식 김효은 김효정 김효진 김후자 김흥덕 김희겸 김희경 김희도 김희만 김희배 김희상 김희수 김희숙 김희연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재 김희정 김희정 김희종

후원해 주신 분

27


김희주 나경훈 나김영정 나누리 나동혁 나 선 나선희 나순형 나신영 나영민 나의숙 나익수 나인숙 나정은 나종문 나진영 나찬호 (동은진) 나혜련 남가영 남공열 남궁석 남기령 남기영 남기포 남기형 남명이 남무현 남미숙 남미향 남보라 남상긍 남상민 남상우 남상철 남성엽 남수정 남승용 남연희 남영순 남용우 남은님 남은미 남은선 남은아 남익현 남인식 (이미선) 남정산 남종영 남준기 남지민 남지하 남창희 남초록 남태규 남한우 남 효 남효식 남효정 내차녹 노 건 노경래 노경실 노경철 노기환 변사라 노미라 노미정 노민수

28

노민찬 노민한 노병돈 노병준 노복연 노복희 노상경 노상우 노상은 노수나 노수연 노승원 노신영 노영희 노용우 노유순 노윤희 노은성 노재화 노정민 노정호 노준식 노중태 노지환 노 철 노형수 노 호섭 노화순 도경화 도재곤 도한욱 도현스님 (장기철) 도혜현 라성호 라영화 라제수 라호주 류근성 류기석 류대곤 류미향 류미희 류민경 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양선 류영란 류은경 류은숙 류재향 류정배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숙 류현정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맹민현 명고운 명묘희 명영랑 명현주 모경숙 모 우

목병균 (이강선) 문갑현 문경례 문광임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대영 문명미 문미라 문미례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임 문성혜 문성호 문 소연 문소영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 우현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자영 문재철 문전안 문정호 문정희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혜정 문홍주 문환수 문희재 미야우치 아키오 민건식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병준 민수홍 민아림 민예진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박 경 박경득 박경미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옥 박경원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호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권제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원 박기홍 박기화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노훈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도윤 박도윤 박도훈 박동배 박동 수 박록삼 박만석 박명선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미나 박미라 박미배 박미숙 박미연 박미영 박미옥 박미옥 박미옥 박미화 박민서 박민수 박민재 박민정

녹색희망 2010. 5

박민주 박민주 박민희 박병은 박병호 박복임 박봉 규 박봉희 박상돈 박상용 박상인 박상준 박상철 박상춘 박상태 박상호 박상희 박석근 박석준 박선영 박선요 박선우 박선자 박선정 박선하 박선향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성규 박성기 박성대 박성률 박성린 박성만 박성문 박성미 박성선 박성숙 박성애 박성열 박성용 박성원 박성준 박성진 박성태 박성택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환 박성훈 박성희 박성희 박세익 박세희 박세희 박소영 박소운 박소현 박소현 박소현 박소현 박수영 박수정 박수진 박수향 박숙란 박숙미

박숙희 박순열 박순태 박승관 박승권 박승찬 박승찬 박승호 박시원 박시자 박신경 박신용철 박양규 박연숙 박연숙 박 영 박 영 박영권 박영규 박영덕 박영미 박영미 박영미 박영수 박영숙 박영순 박영신 박영조 박영준 박영철 박영태 박예선 박옥균 박완규 박용관 박용범 박용선 박용진 박용훈 박용희 박우물 박우영 박우현 박 원 박원서 박원재 박원조 박유진 박유진 박윤경 박윤경 박윤경 박윤세 박윤용 박윤희 박은경 박은경 박은아 박은영 박은영 박은옥 박은혜 박은화 박은희 박을남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근 박재범 박재선 박재숙 박재옥 박재현 박재희 박정규 박정민 박정배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승 박정식 박정심 박정심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은 박정은 박정인 박정혜 박정화 박정화 박조령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철 박종화 박주연 박주영 박주환 박준수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준혁 박준희 박지민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은 박지한 박지현 박지형 박지혜 박지훈 박 진

박진석 박진순 박진아 박진용 박진우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현 박찬형 박찬호 박채완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효 박춘성 박춘 욱 박충기 박충수 박충희 박태남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한결 (박성조 서혜은)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영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형욱 박형진 박혜경 박혜란 박혜명 박혜민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진 박혜화 박호근 박호정 박화수 박효경 박효운 박효윤 박효주 박효진

박흥만 (강복희) 박흥세 박흥수 박희석 박희선 박희영 박희정 박희정 박희정 박희현 반세웅 반은경 반은희 반현실 방기숙 방기영 방미혜 방선경 방성원 방성진 방성혁 방완문 방천환 방하남 배기경 배덕용 배동석 배문숙 배봉기 배석한 배석희 배성륭 배성원 (김현숙 배풀님) 배소현 배수경 배억호 배연주 배영주 배용진 배우한 배위성 배윤주 배윤진 배은영 배을진 배익환 배장은 배정식 배정훈 배제선 배지은 배진호 배진희 배찬혜 배채완 배태경 배한경 배해정 배현주 배형신 배형진 배호연 배희자 백가 을 백광운 백궁선 백금렬

백대진 백두현 백미연 백미향 백민우 백복균 백상기 백상윤 백선미 백수연 백수영 백수현 백승지 백승훈 백승희 백여정 백영기 백영주 백윤준 백은정 백인도 백재웅 백정애 백종문 백종언 백종우 백종운 백주현 백지수 백지연 백지원 백지혜 백지후 백진임 백진협 백찬주 백현양 백현자 백현정 백현진 백혜영 백혜진 변강금 변상규 변소영 변영길 변은혜 변인희 변정석 변택주 변현숙 변혜진 보운스님 복꽃순 봉은사 봉정암 부은경 부은이 북센스 사은혁 상보규 상은혜 서경석 서경숙 서광운 서근식 서기랑 서기석 서기원 서대성

서대필 서대현 서동임 서동재 서동주 서명순 서명지 서문홍 서미애 서미영 서미정 서범석 서보람 서보성 서상우 서석민 서석종 서선교 서성덕 서수려 서수일 서숙희 서순환 서승현 서승희 서애숙 서영덕 서영민 서영아 서영은 서영호 서옥희 서용대 서용찬 서은석 서은현 서의관 서의철 서인석 서인한 서자연 서재원 서정금 (곽신행) 서정민 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은 서정철 서준섭 서지웅 서태영 서해숙 서현석 서현숙 서현진 서현철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화자 서효숙 서훈석 서희강 서희선 석은영

석은하 선승희 선일규 선정수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경선 성군자 성기은 성기철 성동훈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미화 성민정 (최승국) 성수경 성시학 성유리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정숙 성제중 성지아 성지영 성진기 성창권 성창석 성현주 세무법인 서 경 소권섭 소순영 소시영 소재옥 소 현 손경애 손덕삼 손만영 손명숙 손미연 손미영 손 민 손민하 손상택 손선영 손성훈 손수돈 손수정 손승우 손언태 손여림 손영미 손영숙 손원표 손유진 손은옥 손은혜 손장섭 손재근 손정미

손정옥 손종익 손지은 손현수 손호상 손호석 송경미 송경미 송명진 송명희 송미근 송미미 (미라) 송미소 송미영 송미영 송미진 송민경 송민영 송 봉연 송선경 송선경 송성호 송수나 송수진 송순아 송연정 송영도 송영란 송영석 송영순 송영재 송옥진 송 욱 송윤미 송윤옥 송일민 송자현 송재문 송정남 송 정민 송정복 송정희 송종인 송준섭 송준숙 송지민 송지선 송지선 송지영 송지원 송지현 송지훈 송 진 송진환 송한나 송현숙 송현숙 송현주 송현주 송형근 송효정 송후용 순종현 승지현 시원혜 신경옥 신경자 신경화 신광수

신규종 신꽃다미 신단길 신동민 신동식 신동욱 신동월 신동주 신동철 (신미령) 신동헌 신동헌 신동호 신라영 신말례 신말순 신명철 신명희 신문숙 신미경 신미경 신미라 신미숙 신미영 신미재 신민우 신민정 신보경 신보경 신상구 신상숙 신서윤 신 석 신선미 신선미 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송혜 신수정 신숙희 신승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연숙 신영석 신영순 신영은 신영주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남 표지선 신재원 신재영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운정 신 원 신은비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장욱

신재순 신재헌 신정아 신정은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중희 신지선 신지연 신진민 신진섭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중 신평호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미 신현섭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희석 신희자 심규선 심금미 심기영 심대윤 심동민 심법스님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수현 심연보 심유진 심은정 심익섭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호선 안광제 안나미 안동권 안동화 안문자 안미소 안병림 안보영 안상경 안선모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준 안성택 안세민 (김현정 안정민) 안세원 안세원 안세진 안소현 안소혜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애 안영찬 안영찬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은아 안은영 안은주 안 인덕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은 안정인 안정화 안종혁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지윤 안지호 안진걸 안창현 안치현 안태일 안평원 안해인 안혜인 안화연 안효성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양경국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기숙 양동철 양미라 양미연 양미영 양미혜 양병철 양샛별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우 양성희 양수진 양승옥 양아람 양영순 양영심 양영애 양영은 양용성 양원석 양윤승 양은미 양인숙 양정무 양정미 양정환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쿠라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아 양휘자 어두진 어백선 어병회 어 산 어윤정 어윤홍 어지원 엄경출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보배 엄상연 엄선희 엄소희 엄영흠 엄용준 엄준용 엄지윤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광진 여동훈 여문규 여상훈 여수진 여승현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태구

연경은 연봉흠 연순흠 연유정 염대호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쇄사 예다한 오경애 오경훈 오경희 오구 균 오규 동 오기석 오다슬 오덕흠 오동희 오미숙 오민정 오병갑 오봉준 오사라 오상민 오상 아 오상 열 오새봄 오서정 오서환 오석 동 오선 주 오세희 오소라 오송규 오수경 오수영 오순덕 오승은 오승훈 오시내 오아라 오애경 오연경 오영주 오영주 오유정 오은경 오은경 오은영 오은화 오의정 오장원 오정 금 오정미 오정열 오정 홍 오정환 이경선 오은 샘 오은석 오종석 오준혁 오지나 오지연 오지혜


오진 우 오진형 오창희 오철우 오태섭 오해선 오현경 오현경 오현주 오현주 오현철 오형은 오혜경 오화영 오희용 옥선자 옥순남 옥영관 옥희정 왕민석 왕성열 왕용일 우석균 우성실 우세윤 우연광 우영수 우인화 우재현 우정희 우종근 우종해 우종호 우진희 우현미 우혜숙 우흥제 원선연 원선희 원영옥 원유귀 원윤희 원주영 원진연 원진희 원혜영 원흥묵 위광원 위종빈 위하영 위희진 유경님 유경해 유광곤 유광일 유 균재 유금숙 유기혁 (김은희) 유난영 유남춘 유대현 유 림 유명상 유명석 유명애 유명희 유미옥 유 방 (최은경)

유병우 유상균 유상호 유석남 유선숙 유선영 유선화 유성모 유성용 유소영 유소영 유소희 유 수호 유승무 유승화 유애리 유양수 유언정 유영미 유영일 유예정 유원일 유은숙 유은정 유인선 유인수 유인숙 유인철 유재경 유재만 유재선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 주연 유지수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주 유지헌 유철상 유태민 유한석 유현로 유현실 유현주 유형주 유형화 유혜경 유혜영 유혜진 유 호 유호권 유 훈영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 관 윤관주 윤광용 윤규용 윤기 돈 윤기현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은 윤민정 윤상혁 윤상훈 윤서진 윤서호 윤석영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 소연 윤소영 윤소희 윤수정 윤순섭 윤 승희 윤 승희 윤신영 윤양섭 윤연자 윤영근 윤영식 윤영욱 윤영자 윤영조 윤예림 윤용례 윤용숙 윤운상 윤은경 윤은주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식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지완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한경 윤한다 윤혁준 윤현덕 윤현자 윤혜경 윤혜성 윤혜영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영 이가현 이갑진 이강오 이강희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란 이경래 이경미 이경수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아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태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훈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광재 이광준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국희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한 이규환 이규희 이근규 이근선 이근성 이근영 이금재 이금희 이기복 이기붕 이기선 이기수 이기숙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재 이길훈 이나경 이나경 이나래 이나영 이남경 이남림 이남일 이노원 이능수 이다은 이단비 이달영 이대수 이대우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도경 이동건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애 이동영 이동우 이동욱 이동찬 이동철 이동현 이두례 이두해 이두희 이득규 이래주 이 림 이만규 이명관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문열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례 이미미 이미선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정 이미정 이미화 이미희 이민경 이민경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정 이민정 이민진 이민철 이민희 이범우 이병걸 이병길 이병길 이병문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병호 이보라 이보라 이보람 이보은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부영 이빈파 이상돈 이상돈 이상록

이상록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열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서경 이서정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미 이선영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호 이선희 이선희 이선희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남 이성수 이성숙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우 이성은 이성환 이성훈 이성희 이세원 이소라 이소림 이소민 이소빈 이소영 이소영 이송화

이수남 이수만 이수미 이수아 이수연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재 이수정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배정한)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영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 슬 이슬기 이슬기 이슬비 이슬이 이승경 (김창근) 이승기 이승민 이승범 이승범 이승복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윤 이승일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채 이승태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시원 이시진 이신재 이신정 이안민 이안소영 이 암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이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이 영 이영경 이영규 이영규 이영균 이영균 이영길 이영란 이영림 이영미 이영민 이영선 이영선 이영선 이영섭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실 이영애 이영옥 이영욱 이영운 이영주 이영주 이영준 이영진 이영화 이영희 이영희 이오섭 이오희 이옥남 이옥선 이옥자 이용관 이용길 이용선 이용승 이용욱 이용준 이용찬 이용한 이용화 이용훈 이우람 이우만

이우석 이우성 이우연 이우영 이우은 이우 춘희 이우형 이욱진 이욱현 이운서 이 원 이원두 이원석 이원영 이원영 이원우 이원형 이유림 이유미 이유숙 이유신 이유점 이유정 이유정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윤경 이윤경 이윤미 이윤미 이윤복 이윤선 이윤재 이윤진 이윤하 이윤희 이 융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규 이은미 이은숙 이은숙 (노호열) 이은순 이은순 (오세호) 이은아 이은애 이은영 이은영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하 이은호 이은희 이의행 이이순

이인규 이인규 이인규 이인수 이인숙 이인원 이인정 이인철 이일중 이자경 이장우 이장희 이재경 이재균 이재복 이재선 이재섭 이재식 이재연 이재영 이재웅 이재원 이재원 이재윤 이재은 이재익 이재일 이재현 이재형 이재호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재희 이점호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영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은 이정자 이정재 이정하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화 이정희 이정희 이제선 이제인

이제훈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섭 이종수 이종인 이종임 이종준 이종하 이종한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종훈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한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동 이준성 이준엽 이준영 이준택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채원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웅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숙 이진용 이진우 이진욱 이진원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창석 이창수 이창용 이창우 이창호 이채민 이천규 이철재 이철진 이철희 이철희 (마르코) 이청빈 이청재 이춘삼 이충열 이태곤 이태용 이태용 이태욱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환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학주 이한림 이한수 이한우 이 항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헌준 이현구 이현숙 이현숙 이현시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이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종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진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민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인 이혜주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성 (강영임)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준 이호찬 이호철 이홍민 이홍비 이화신 이화연 이화영 이화정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후곤 이휘림 이희경 이희곤 이희송 이희숙 이희승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정 이희진 인다미 인복진 인정숙 임가온 임건석 임경숙 임경순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근송 임난영

임다솜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동관 임동근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선 임미선 임미아 임미영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은 임병호 임서정 임선경 임선희 임선희 임성준 임성준 임성호 임세훈 임소애 임수영 임수진 임수택 임숙이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아영 임여진 임연숙 임영순 임영준 임예진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원희 임윤옥 임은경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경 임재원 임재인 임재태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숙 임정현 임종섭

임종현 임주연 임주혁 임중훈 임지숙 임지연 임지은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영 임채현 임채환 임출환 임태근 임택섭 임해용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정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빈 임혜숙 임혜자 임혜진 임혜진 임화성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장가율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 규 장금옥 장기만 (장아영)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두인 장두하 장명순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연 장미정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병길 장보리 장봉균 장부중 장비오

장샛별 장선경 장선영 장선진 장성두 장성락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연 장순해 장순혁 장승화 장 언희 장여진 장영옥 장영옥 장영주 장영환 장예은 장용기 장용길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윤석 장윤선 장윤수 장윤화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일선 장일순 장정애 장정윤 장정학 장정희 장조혜자 장종성 장주영 장준영 장지수 장지숙 장지현 장지혜 장철수 장하식 장한나 장향란 장현재 장혜경 장혜경 장혜경 장혜란 장혜숙 장혜연 장혜영 장혜옥 장홍철 장효숙 장효인 (장기철) 장희경 장희수 장희영 전건용 전경은 전경호 전경희

전기동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돈익 전동건 전명숙 전미라 전미소 전미옥 전미정 전민지 전보람 전보임 전봄이 전부순 전상엽 전상철 전상희 전성규 전세윤 전수경 전수경 전수연 전수영 전수진 전수환 전순응 전신일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영재 전완기 전왕현 전우도 전우자 전우현 전유라 전유진 전은서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전재수 전재한 전준석 전지인 전지현 전차영 전찬영 전채덕 전태훈 전해복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흥권 전희경 전희찬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옥 정경조 정경혜 정경호 정경화

후원해 주신 분

29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귀자 정근미 정근수 정기호 정다영 정다은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도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주 정명지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선 정미소 정미숙 정미영 정미주 정민경 정민호 정병주 정복자 정봄이 정봉환 정부매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석규 정석희 정선미 정선빈 정선아 정선욱 정선희 정성란 정성묵 정성문 정성연

정성욱 정성운 정세경 정세미 정세훈 정소영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슬기 정승관 정승연 정승우 정승창 정승현 정승호 정시우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애 정영옥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용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규 정원보 정원석 정원터 정유경 정유리 정유수 정유신 정유진 정유진 정윤경

정윤미 정윤석 정윤우 정윤정 정윤정 정윤철 정윤태 정은경 정은경 정은미 정은숙 정은영 정은영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혜 정은혜 정을호 정의진 정인철 정인화 정인화 정인희 정일승 (일준) 정일용 정재영 정재우 (최소란) 정재윤 정재익 정재철 정재후 정재희 정정숙 정정우 정종호 정준일 정준현 정지선 정지영 정지영 정지영 정지원 정지윤 정지형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창수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치선 정태봉 정태완 정하경 정하나 정하라 정한나 정해원 정해윤 정해정 정행섭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현희 정혜경 정혜경 정혜경 정혜선 정혜영 정혜원 정혜윤 정혜인 정혜진 정호균 정호욱 정 호원 정환영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영 정희정 제갈종익 제민지 제정훈 조강현 조경미 조경숙 조경여 조경희 조계호 조관익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은 조나경 조남엽 조남정 조남흥 조대숙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연 조동찬 조명석 조명선 조명숙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영 조미현 조민기 조민정 조병범 조병욱 조병주 조봉학 조부연 조상복 조상희 조서경 조서윤 조 선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자 조성현 조성형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슬기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우 조승현 조시범 조아라 조애경 조연정 조연희 조영미 조영보 조영옥

조영운 조영희 조 오규 조옥분 조옥현 조용남 조용진 조우진 조원숙 조원영 조원정 조원택 조유택 조윤석 (남지은) 조윤숙 조윤주 조윤호 조윤희 조 은 조은미 조은영 조은자 조은정 조은정 조은주 조은주 조은진 조은희 조익상 조익태 조인경 조인성 조인숙 조인혜 조일남 조장혁 조재범 조재은 조재은 조정구 조정래 조정민 조정숙 조정현 조정호 조주영 조준식 조준영 조준하 조중기 조중현 조지연 조진국 조진규 조진상 조진선 조창현 조창휘

조철호 조하영 조한 아 조한 인 조해정 조현영 조현옥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내 조혜란 조혜진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제 좌경옥 주기현 주나래 주미희 주보은 주상희 주성식 주수아 주연중 주영덕 주영선 주영진 주 우연 주윤수 주윤하 주은철 주정관 주정순 주진영 주한경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 훈 지경옥 지광혁 지덕현 (권정민) 지미희 지민수 지민희 지선경 지선애 지숙희 지승현 지아의 갤러리 지용태

지윤정 지은실 지재민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광용 진모영 진상수 진상스님 진상현 진선미 진성일 진 솔 진애란 진양숙 진영현 진유식 진윤희 진은정 진재화 진정만 진정완 진태혁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민경 차봉근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장필 차 정민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채명수 채민경 채서윤 채소라 채송희 채승아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희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세정 천애경 천영희 천웅소 천원영

천재현 천주향 천준아 천지숙 청범스님 (이태수) 최강규 최경만 최경선 최경심 최경아 최경애 최경필 최경희 최관현 최광식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백 최근영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남규 최남실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락용 최명희 최문석 최문숙 최문환 최미란 최미리암 최미선 최미애 최미정 최민혜 최민혜 최반이 최병권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봉경 최봉석 최빈희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새미

최서원 최서윤 최석빈 최석원 최석한 최석항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애 최선영 최선옥 최선재 최선주 최성배 최성용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송현 최수산 최수영 최수영 최수혁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승원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승희 최아란 최애영 최연선 최연수 최연지 최연화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아 최영우 최영주 최영주 최영찬

최영호 최예림 최옥경 서영관 서송표 서준표 최용순 최용훈 최용희 최우석 최우영 최원경 최원길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하 최위환 최윤경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율 최은정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의순 최인규 최인상 최인준 최재규 최재락 최재숙 최재홍 최재희 최정미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화 최정훈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종훈 최준숙 최준원 최준원 최준현 최준호 최중철 최지선 최지영 최지영 최지은 최지이 최지혁 (장동애) 최지훈 최지희 최진만 최진영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창규 최창용 최초희 최치선 최태우 최태준 최태환 최판석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아 최현우 최현자 최현태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선 최혜숙

최혜윤 최혜정 최혜진 최호경 최홍렬 최홍렬 최환석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희경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승연 추정화 추현영 추현진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편영수 표근영 표영진 하경환 하경희 하무철 하봉철 하수정 하수진 하 슬기 하승창 하승현 하애란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재숙 하정주 하정훈 하지순 하현주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경화 한경화 한공순 한귀식 한규상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욱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 민 한민지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미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희 한수민 한수진 한순자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훈 한승희 한여희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일석 한재석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완 (김은아) 한정우 한정이 한정현 한정화 한정환 한정희 한정희 한종문 한종미

한주희 한주희 한준택 한지원 한지희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형우 한혜숙 한혜영 한희숙 한희진 함경숙 함은혜 함정오 함 준 허광만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루 허미선 허민호 허선미 허성은 허수영 허승은 허양재 허 연 허영숙 허영옥 허용준 허 웅 허윤정 허윤희 허은경 허은정 허자은 허재용 허 정 허정아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진숙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허헌중 현대권 현미숙

현수란 현승협 현용호 현자경 현재덕 현효분 호강 영 홍경희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대춘 홍라정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상현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범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성진 홍세진 홍수병 홍수빈 홍순덕 홍순영 홍순호 홍승화 홍 승희 홍영애 홍영주 홍영철 홍영화 홍예택 홍원기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아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지수 홍진석 홍진섭 이영희 홍진숙 홍진주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육관 황경선 황경주 황대철 황동석 황미하 황미혜 황미희 (이성진) 황민혁 황병철 황보군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선영 황성욱 황성철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순식 황순영 황순철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영헌 황우선 황우원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숙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인수 황인이 황인주 황인철 황재근 황재삼 황재원 황재호 황정례 황정인 황정일 황정준

황주란 황주영 황지완 황지환 황진기 황진욱 황집필 황청조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헌희 황현구 황현정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Roberta jenkins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30

녹색연합 후원계좌

녹색희망 2010. 5

하나은행 162 - 057390 - 00105 녹색연합 국민은행 817 - 01 - 0257 - 078 녹색연합 농혐 029 - 01 - 211540 녹색연합


“인세의 일부를 녹색연합에 기부합니다”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투명하게 담은 동화책

아기 반달곰 우라의 모험 (Ura’s World) “아기 곰‘우라’는 달님이 뚫어지게 쳐다보던 날 태어나 가 슴에 반달무늬가 새겨진 첫 번 째 반달곰이다. 덩실덩실 춤추 기를 좋아하고 유난히 큰 목소리를 가진 우라는 까치, 독수 리와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우라가 깊은 동굴에 빠져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아기 곰 우라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이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게 된다.” 2009년 4월에 발간된‘아기 반달곰 우라의 모험 (Ura’s World)’은, 10년간 한국에 살면서 한국의 문화와 자연에 많 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한국맥쿼리그룹의 존 워커 회장이 쓴 동화입니다.

“한국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한국과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저자, 존 워커> 한국의 그림과 단군신화에서 모티브를 딴 동화는, 일러스트 작가 손희정님의 수채화와 만나 아름답게 살아납니다. 책 앞머리에서 작가는 아이들이 동화에서 만난 야생동물과 산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아이들이 동물과 식물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합니다. 아기 반달곰 우라의 모험 (Ura’s World)’은 한국어와 영문으로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외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화책 수익금의 일부는 녹색연합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기부를 실천하시는 한국맥쿼리그룹의 존 워커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기부 이야기

31


2010년 3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구분

지출

59,604,400

회비

3,131,892

기부금

2,190

시민참여운동

23,520,744

야생동물보호운동

야생동물보호운동

4,059,000

접경지역보전운동

연안생태계운동

14,000,000

기후변화에너지운동

130,000

대외협력

기부금모금활동 시민참여운동 자연생태계보전운동

사 업 비

2,678,990

노동부지원

20,420

잡이익

5,777

이자수익

702,100 475,556

기후변화에너지운동

207,500

대외협력

778,300

2,705,187

소계

107,153,413

수입계

소계

운 영 비

1,712,180 1,224,303

접경지역보전운동

20주년기념사업 소계

186,900 1,863,300

군기지환경감시운동

정책운동

104,448,226

20,549,568

8,500 63,800 27,772,007

인건비

53,729,719

4대보험 및 복리후생

10,074,386

교육훈련비

1,747,470

회의비

1,303,300

기타운영비

7,919,500

조직지원

1,166,776

소계

지출계

75,941,151

103,713,158

수입지출 내역 3월부터는 연구용역 사업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단체에서 프로젝트 공모사업 공고가 나고 녹색연합도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입에서 야생동물보호운동은 7년째 영국의 야생동물 보호기금인‘위스파’와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사육곰 정책 폐지활동’의 1차 활동기금이 들어온 것입니다. 올해 총 8천만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됩니다. 기후변화 . 에너지 운동은 에너지관리공단의 공모사업으로‘대학생과 함께 실천하는 그린캠퍼스’프로그램이 선정되어 1차 사업비가 입금되었습니다. 지출 에서는 일상적인 운영비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구입, 녹색희망 제작, 발송 등을 포함한 기부금 모금활동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여러 활동영역에서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각종 출장, 현장 조사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운동이 본격 진행되면 이 비용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운하대응활동이 어디 있나 궁금하실 텐데요. 연안생태계 운동에 잡힌 금액 모두 운하대응 운동입니다. 예전부터 이어진 활동 이기에 이름이 연안생태계로 되어 있습니다.

총평 회비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꾸준히 회비가 증가한다는 것은 큰 힘과 의지가 됩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을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의 성원이 본부 뿐 만 아니라 지역 녹색연합 역시 늘어나고 있어 녹색연합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32

녹색희망 2010. 5


회원님들의 가게, 녹색희망터 공간꽃예술 (꽃집)

다락방 (허재용)

- 연 락 처 : 02-953-4667 - 찾아가는 길 :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아리랑고개 방향 오른쪽

- 연 락 처 : 02-747-3669 - 찾아가는 길 :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나폴레옹제과 지나 약국 끼고 좌회전, 100m직진 후 오른쪽

회원이 직접 기른 농산물, 땅살림 허욱

박희춘

(전라남도 장수군 산서면)

- 된장, 간장, 산나물, 계절농산물, 산야초, 쌀 - 문의 : 010-9299-5109 / gkwook@hanmail.net

자연을 담은 엄마의 밥상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 감로차 - 문의 : 010-7769-1121 - 카페 : http://cafe.daum.net/SweetDewTea

- 동네부엌이 추천하는 유기농 반찬 100가지 -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성미산마을의 유기농 반찬가게 '동네부엌'이 그동안의 노하우와 고객들의 평가를 거쳐 엄선한 요리법들이다. - 16년간의 전문 영양사 경력을 지닌‘동네부엌'의 박미현 대표 가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우리 땅에서 난 유기농 식재료를 사 용해서 친환경 조리법으로 만드는 요리들이다.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자연을 담은 사계절 밥상』등 국내 최초로 친환경 요리책을 소개해 온 북센스 출판사가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새로운 스타일의 요리책이다.

* ▲

동네부엌 연락처 : 전화 02-325-3700 누리집 www.organickitchen.co.kr

지은이 동네부엌|펴낸곳 북센스|펴낸날 2010년 3월 15일|가격 15,000원|본문 올컬러 244쪽

* *

희망터 광고를 원하시는 분은 녹색희망터에 신청해주세요. 녹색희망터 이용후기는 녹색연합 누리집 '회원한마당'에 올려주세요.


04220605 녹녹綠綠 회원확대캠페인 지구는 더워지고, 강은 파헤쳐지고, 도시는 점점 회색이 되어가고 ...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 녹록하게 만드는 특별기획!

지구의 날 0422 부터 환경의 날 0605 까지, 녹綠색회원이 녹綠색회원을 넓혀 주세요. 녹색연합 회원은 특별합니다. 모두의 내일을 위해 오늘, 나의 것을 내어 자연을 지키고 계시거든요. 녹색연합은 회원의 회비로 야생동물과 그들의 서식지를 지키고,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DMZ를 보전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사회를 그립니다. 녹색연합 회원은 지금 바로 이 순간,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회원님! 이 좋은 일, 혼자만 하실 건가요? 하나, "친구야 니도 하자!"

이웃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 회원이 되자고 말씀하세요. 녹색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뿌듯한지 전해주세요. “이제 말씀하세요.” 아직 녹색연합 회원이 아닌 지인이 있다면 권유하세요. 회원님이 믿고 후원하는 단체라면 회원님의 친구도 당연히 후원을 고려하실 거예요. “회원권유세트를 신청하세요.” 말을 꺼내기가 조금 쑥스러우시다면, 녹색연합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녹색연합 홈페이지나 전화로 회원권유세트를 신청하시면 녹색연합 소개 자료와 회원님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담아 권하고 싶은 분께 보내드립니다. 둘, 특별한 날 특별한 이에게 특별한 선물

이런 선물 어떠세요? 「물범 지키는 뿌듯함」,「산양을 보호하는 기쁨」,「자연을 지키는 의지」,「기부하는 습관」 감사의 달 5월, 기부를 선물하세요. 녹색연합에 기부하시고 선물 받을 이를 신청하시면 예쁜 기부증서와 기부금영수증, 재생종이 카드에 원하시는 메시지를 담아 보내드립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이 특별한 선물은 50분 한정입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녹색연합 홈페이지 www.greenkorea.org에서 알려드립니다. *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전화 02-745-5001,2로 연락주세요! 녹색연합은 회원이 만듭니다. 회원이 녹색연합입니다.

녹색연합 회원가입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ea.org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