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2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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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다모아 212호 | 표지 이야기 | 우리동네 하천은 건강한가?

일러스트 / 엄정애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0년 10월호『녹색희망』별지 116호 | 펴낸날 2010년 10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포토에세이

"천사의 미소를 만들기" 웃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면 머리속 많은 생각들을 비우고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순수한 영혼을 가진 저 해맑게 웃는 아이처럼 ... 솔직하게 말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면 두렵다는 생각들을 지우고 사실 있는 그대로 말해보는 거야. 실수는 복구되지만 의도함은 복구되지 않잖아. 우리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너와 나 그리고 모두가 웃을 수 있을 거야. 저 해맑게 웃는 아이처럼 ...

※ 사진 : 전형걸(포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 네이버 사진 파워블로거 www.foregrapher.com ※글

: 김미소(뿌쌍) 여행 작가 & 프리랜서 인터뷰 전문기자 다음 우수블로거 www.kimmiso.com

2010년 7월부터 12월까지, 뿌쌍과 포레스트의 포토에세이가 이어집니다.


단기 4343년 | 서기 2010년 | 다모아 212호 | 하늘연달 (10월)

벼리

www.greenkorea.org

<녹색희망>의 본문용지는 중질지입니다. 이 종이는 수거된 신문용지 같은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는 혼합비율이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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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의 그린세상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족 인터뷰”/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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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캠페인 | 우리동네 하천은 건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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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 새로운 시작, 재생종이 청첩장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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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 우리가 진짜‘아름다운 지구인’/ 신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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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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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1 | 텀블러 써도 종이컵 아낄 수 없다? 실태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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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 녹색희망터, 즐거운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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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1 | G20회의 - 국격 상승의 기회인가, 지구촌 책임의식 확산의 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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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2 | 전 국민 연애 프로젝트, 사 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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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운동 20년 발자취 | 푸른 한반도를 다시 찾아서 / 김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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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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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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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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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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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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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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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이야기 | 재능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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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살림살이 보고

/ 최위환 / 유상진

/ 박영미

/ 박효경 / 손형진

/ 황민혁

136 - 821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녹색생활캠페인

우리 동네 하천은 건강한가? 글 최위환 / 녹색연합 정책실 그림 엄정애 / 녹색연합 회원

서울에만 59개의 하천이 있는데 그동안 도시가 커지면서 도로 나 주차장을 만드느라 도시의 하천이 많이 덮여져버렸죠. 청계천 복원공사가 진행되면서 하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좋은데, 제대로 된 하천복원이 아니라 대규모 토목. 조경공사가 되어 버렸 네요. 다들 알고 계시는 4대강 죽이기 공사뿐 아니라 지역의 하천 에도“하천복원” 이라는 이름으로 강을 파괴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니 참 한심스러워요. 콘크리트 제방, 자전거 도로, 운동시설 등을 만들면서“생태복 원” 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너무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시민들 이 하천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지역주민 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진행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이죠. 이러한 무분별한 토목공사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에 우리 동네에 흐르는 하천 대한 관심과 지키려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간단한“하천건강신호 등” 으로 우리 동네 하천이 어떤 상태인지 살펴보아요. 하천의 형태는 다양한 모습이 어우러져있을 때 건강한 것이죠. 하천의 굴곡, 깊이, 폭이 다양하고 바닥의 재료와 제방과 저수로의 형태에 따라 하천의 형태가 얼마나 건강한가를 하천의 형태와 함께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 과 그들이 살아가는 서식처의 건강성도 한번 살 펴보아야 하겠지요. 진정한 생태하천이라면 사 람들과 함께 물고기도 식물도 다 잘살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 것이겠죠.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살펴본 후 구청 치수방 재과나 하천관련한 부서에 의견을 제출해 보세 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함부로 파괴하지 못하겠죠.

하천을 살리는 민원, 이제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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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볼까요 ?! 》 자자, 녹색희망을 들고 동네 가까운 하천으로 가서 해당되는 구간에 체크해보아요!

■ 하천의 형태 빨간불

노란불

파란불

물이 흘러가는 모양

직강화된 물길과 폭과 깊이가 일률적임

굽이치는 구간도 적고 폭과 깊이도 차이가 많지 않음

굽이치는 물길과 물길의 폭과 깊이가 다양함

하천 바닥의 모습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바닥

큰 돌로 이루어진 바닥

모래와 자갈들이 다양하게 섞인 바닥

제방의 상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제방

큰 돌과 사이를 흙으로 채워진 제방

자연스럽게 흙으로 이루어진 제방

■ 하천의 생태 빨간불

노란불

파란불

수질

물색이 검고 악취가 남

녹조류가 끼어 있으며 곳곳에 물이 고여있음

물이 맑고 바닥이 투명하게 보임

동식물

전혀 없음

갯버들과 같은 단순한 식물만 있음

다양한 식물과 함께 물고기도 살고 있음

토지이용 상태

물고기 지나가지 못하는 보가 있거나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시설이 많이 들어섬

보가 있으나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으며 빗물이 스며드는 시설들이 있음

물을 막는 횡방향 구조물이 없고 빗물이 스며들 수 있는 시설들이 있음

체크리스트를 완성했다면, 동네 구청의‘치수방제과’ 로 가서 민원을 넣어보는 거예요. 한번의 민원으로도 충분히 의미있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꾸준함이지요. 마음 맞는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함께 가서 모니터링을 한 후 구청에 의견을 제시한다면, 우리동네 하천은 어느순간 건강해져 있을거예요.

녹색생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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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새로운 시작, 재생종이 청첩장 사용 후기 글 유상진 / 녹색연합 회원

평균적으로 한사람이 연간 12톤의 CO2 를 발생한다는데, 결혼은 한번에 14.5톤 의 CO2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결혼은 환 경 부담이 큰 행사임이 분명하다. 환경에 도 부담이지만 젊은 청춘에겐 심적인 부담 이 더더욱 크다. 나와 같은 소시민 청년이 결혼이란 관문을 넘어서기에는 겪어야할 역경이 많기 때문이다. 어쩌면 산 넘어 산 이라고 할까? 결혼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결혼은 달콤한 미래를 꿈꾸는 둘 만의 행복한 약속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었 ▲ <녹색연합 유상진, 유은정 회원> 다. 우리 둘이 그냥 잘 살면 될 것 같지만, 사실상 갖추어야 할 게 너무 많다.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돈과 양가 부모님들의 이해이다. 그 두 가지 사이에 다양한 형식들이 붙는다. 신혼집부터, 신혼살 림, 예물, 예단, 예복, 함, 이바지, 결혼식장, 폐백, 피로연, 신혼여행, 웨딩촬영, 드레스, 부케, 화장, 꽃 장식, 청첩장…. 준비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누가 이런 것들을 만들 었는지 정말 고약하다. 결혼의 당사자는 신랑신부인데 주변에서 더 말이 많다. 그러니 우 리의 생각은 사라지고 타인의 말들을 쫓아 흘러가게 된다. 결국엔 누구를 위한 결혼인가 라는 회의감까지…. 다행이도 양가 부모님 모두 그렇게 깐깐하지 않으시고 털털하신 신세 대이셨다. 예물, 예단, 이바지 등 실제 결혼생활에 불필요한 것, 다시 말해서 형식 따위는 버리고 실속 있게 준비 하자고 하셨다. 살림은 각자 자취할 때 사용하던 것들을 가져와서 이용하기로 했다. 내 인생에 결혼이란 것은 결코 할 수 없겠구나 생각 했었는데, 무엇보다 신부와 장인어른의 넓은 아량과 도움으로 내게도 결혼이 찾아왔고 간소한 혼인으로 녹 색결혼을 실천하는 듯하였다. 하지만 한 가지 걸림돌이 있었으니, 다른 것은 다 괜찮다던 양가 어르신들에게도 포기하지 못하시는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청첩장’. 내 경험상 청첩장은 그다지 즐거운 것은 아니다. 청첩장의 내용은 이미 다 알고, 그냥 버리자니 찝찝하고 아깝기도 하고, 괜스레 책상에 놓여 있다가 오랜 후 책상정리하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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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 된다. 받고나면 곧장 쓸모없어지고, 그렇다고 바로 버릴 수도 없이 애물단지 처럼 책상에 놓여있는 청첩장들, 종국에 는 분리수거함에 버려지게 되는 것들이 다. 무엇보다 청첩장을 볼 때마다 왠지 요금청구서인양 늘 부담스럽기 짝이 없 다. 결혼을 지인들에게 알릴 방법은 너무 나 많다. 문자로 보내도 되고, 이메일로 닭살염장사진 첨부해 보내줘도 된다. 이 ▲ 바른손카드 재생종이청첩장 미 주위에 전화나 인사를 통해 알렸고, 굳이 청첩장까지 보내서 확인사살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 한해 평균 33만 명이 결혼하고 이때 만들어지는 청첩장 때문에 무려 나무가 29,954그루나 잘려 나가게 된다고 하는데, 결혼 문화 개혁의 첫 순위는 바로 청첩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이다. 하지만, 결 국 청첩장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모님 세대에게 청첩장은 최소한의 결혼관행이며, 하 나의 예(禮)이고 무엇보다 뿌린 것을 거둬드리는 수확의 열매와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래서 청첩장을 찍지만, 최소한으로 찍고 재생종이로 제작하기로 하였다. 때마침 녹색연합과 청첩장제작 회사들 간에‘숲을 살리는 청첩장’행사를 하고 있어서 기성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사실 일반 인쇄소에 특별히 사정해서 제작하려고 했는데, 전문 업체들 을 통해 손쉽게 재생종이 청첩장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몇 개 업체에서 이벤 트 성으로 2~3개 상품에만 제한 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나름 친환경 녹색 결혼을 실천하고자 하였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이것저것 실천하 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재생종이 청첩장으로 그나마 온실가스 발생을 조금 줄이 고 원시림을 조금이나마 보전할 수 있어 여러모로 아쉬움을 달래며, 녹색결혼을 실천해 보았다. 결혼은 새로운 시작이다. 재생종이도 종이의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은 재생 종이는 결혼 청첩장과 그 의미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이번‘숲을 살리는 청첩 장’이벤트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번을 계기로 업체들이 재생종이 사용을 모든 상 품으로 확대하여 재생종이 사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꿈꿔본다.

편집자 주 : [녹색생활실천]은 지난달(9월호) [녹색생활캠페인] Green Wedding? 녹색 결혼! 에 대한 실천 후기입니다.

녹색생활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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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우리가 진짜‘아름다운 지구인’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갑자기 또 더워집니다. <카페 : 아름다운 지구인>의 회원과 함께 하는 만남을 갖기 위해 카페에 공 지를 띄웠고, 열화와 같은(?) 성화로 이 렇게 다들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래 는 설렁설렁 성곽길을 걸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었지요. 더워진 날씨 탓에 도저히 엄두가 나 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맛있는 저 녁과 맛깔스런 이야기를 나누기 딱인‘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 녹색희망터’ 로 향했습니다. 다들 처음 보는 거라 어색함이 우리를 감싸안고 떠날 줄을 몰랐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 르면서 자연스레 사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거기서 질문이 나오고. 이렇게 대화는 무르 익어 갔습니다. 중간에 정아 회원의 깜짝 발언,“저 오늘 생일이에요!” 바로 케이크를 사서 파티를 시작했지요. 엄청 즐거웠어요. 여러분들도 즐거웠을거라 확 신(?)합니다! 카페에 관한 것으로 주제가 옮겨가면서 카페에 관해, 또 녹색연합에 관해 한 마디씩 적어주셨어요.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는지 함께 볼까요? 이정아 회원 - 다달이 하는 행사나 계획을 녹색연합 홈페이지나‘아름다운 지구인’카페 에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공지사항에 시민소모임이나 회원한마당이라든가 하는 모임내 용이 공지되어있기는 하지만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일상에서 일일이 체크하면서 참여하 기는 꽤 힘들거든요. 차라리 전달에 다음 달 모임(or 달력)을 공지해주셔도 스케줄 내기 가 쉽거든요. 그런 게 보완 되었으면 좋겠구요ㅎㅎ 오늘 카페 번개 처음 보는 분들 만나서 편하게 대화 나누고 서로 생각 공유 할 수도 있는 것도 너무너무 재밌고 좋아요! 다음에 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이건 어떻게 인력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오늘 번개 한 곳처럼 녹색 회원 공간이 더 더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녹색연합 파이팅! 그리고 D.D 팀 활동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저도 D.D팀 통해서 녹색 연합 가입한사람이라서 그런지 D.D팀이 정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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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은 회원 - 오늘 처음으로 번개를 참여했는데 처음인데도 뭔가 도란도란한 느낌(?)이 물씬 들어요. 이런 정모가 자주 있으면 점점 사람들도 참여하게 되고 더 많은 정보공유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의 아이디어는 약간 실현가능성이 없을 지도 모르지만 저는 우리들끼리 짬짬이 시간 을 내서 간단한 아이디어 스케치라던가 그림들을 그려서 나중에 그것들이 많이 늘면 책으 로 엮어서 발행해보았으면 좋겠어요. 간단한 일상 아이디어들을 그림으로 살짝 포함하던 가, 아니면 각자 생각하는 거 있잖아요. 예를들면‘아름다운 펭귄은 어떤 모양일까요?’라 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서 색까지 입혀서 일러스트 느낌으로 그려내어 여러 사람들이 그린 그림을 한 장에 모으는 거예요. 그런 것 들을 모아서 우리들만의 환경생각을 한권의 책에 그려내보는 것? 그런거 해보고 싶어요. 배혜진 회원 - 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 는데 번개에 나와서 뭔가 죄송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활동 해야겠어요!! 뭐랄까 즐거운 기분이네요! 나와 다른 사람들과 이 야기 하는 것도 너무 즐거워요~ 많은 생각 을 접하는 시간입니다. 카페 안에 시중에 나 온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난이 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검색으로도 많이 들어올 것 같아요. 아니면 녹색연합 사무소 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사무실 좋잖아요, 회원분들 초대도 하고 이야기도 듣고~ 인터뷰도 하고요. 더욱 풍성해질 녹색연합카페 - 아름다운지구인, 기대 되지 않으세요? 언제나 열렬히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http://cafe.naver.com/allgreen <네이버 검색 카페명 : 아름다운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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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아름다운지구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신청 /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3 injira@greenkorea.org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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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입니다 글 박영미 / 녹색연합 회원

저는 번역 검수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채 식을 시작하며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신 문을 통해 4대강 사업의 문제를 알게 되어 작년 말 녹색연합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환경 단체에 기부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러던 지 난 4월 남한강 강천보 공사현장을 방문하였고, 언론 을 통해 소식을 접했을 때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았 습니다. 포크레인이 강바닥을 파고 바위를 폭파하는 건설 현장을 보니, 온몸을 강제로 묶 인 채 꼼짝없이 죽어가는 강의 신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어 서 여강 선원에서 진행된 수경 스님과의 대화 마당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4대강 사업 강행이 정부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수경 스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강을 죽이는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안의 이명박 때문입니다. 생명을 경시하고 물질을 숭상하는 우리 안의 물신주의 때문입니다.” 저를 뒤흔드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녹색연합의 이선화 활동가 말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 강을 헤집는 포크레인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늘 다녀가신 분들이 아무것도 안 하실까 봐 그게 두렵습니다.” 4대강 공사의 강행은 바로 우리들 책임이라는 수경스님 말씀과 오늘 다녀간 사람들이 행 동하지 않을까봐 두렵다는 이선화활동가의 말은 제 어깨를 내리치는 죽비가 되어 저를 움 직였습니다. 녹색연합에 4대강 사업 관련 전단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퇴근 후와 주말을 이용해 혼자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양심 선언문을 작성해서 1000부를 출력해 배포했습니다. 평생 강에 게 빚지고 살아온 인간으로서의 양심 선언문이었어요. 뒤돌아보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적 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더군요. 수경 스님이 주지로 계셨던 화계사에 나 가기 시작했는데, 그곳 법우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양심 선언문 배포도 함께 하고, 4대강 의 죽어가는 생명을 기리는 <장례식 퍼포먼스>의 기획에서 실행까지도 함께 했습니다. 6월 부터 이어졌던 조계사 생명평화대화마당에도 화계사 법우들과 함께 꾸준히 참여하였습니 다. 4대강 사업 반대 카페와 트위터를 통해서도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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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짓말로 4대강 사업을 고집하는 정부와 행정 관리들 을 보면 절망했다가도,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4대강 사 업 반대에 나선 활동가들이나 종교인들, 평범한 시민을 보면 희망을 얻습니다. 최병성 목사님의 <강은 살아 있다>에 나온 도종환 시인의 시를 통해서도 절망을 떨어버리고 기운을 얻 을 수 있었습니다. “저것은 벽 /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 그때 /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 ...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 결국 그 벽을 넘는다” - 도종환 요즘엔 금요일마다 대한문 앞에서 진행되는 4대 종단 촛 불 문화제에 참석하고, 을지로 입구에서 일인시위를 하시는 시지푸스님을 지원 나갑니다. 트위터를 통해 4대강 사업 의 견이나 소식을 올리기도 하고, 블로그나 잘 가는 카페에 4대 강 사업 소식을 전합니다. 회사에서 할 일은 하면서도 이런 활동을 합니다.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거나 힘들지 않아요. 제 책임으로 4대강 사업이 강행되는 것이고, 중단되지 않는 것이고, 생명들이 죽고 있고, 철새들이 살곳을 잃는다고 생 각하면, 또 문수 스님, 수경 스님, 지율 스님에게 빚진 것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한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욕심내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어떤 효과가 나기를 기대하면 안 되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꾸준히 행동해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지난번 대한문 촛불 문화제에 여성환경단체에서 오신 분이 벌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숲이 타고 있었습니다. 숲 속의 동물들은 앞을 다투며 도망을 갔습니다. 하지만 크리킨디 란 이름의 벌새는 왔다갔다하며 작은 주둥이로 물고 온 단 한 방울의 물로 불을 끄느라 분 주했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이런 그의 모습을 보고“저런다고 무슨 소용이 있어”라며 같이 도망가자고 했습니다. 크리킨디는 대답했습니다.“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담쟁이, 벌새가 되고자 합니다. 담쟁이처럼 절망하지 않고, 다른 담쟁이들과 손에 손을 잡고 맞잡고, 벌새가 되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꾸준히 행동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언 젠가는 4대강 사업이 반드시 중단될 거라고 믿습니다. @rainbow_soldier (Twitter) * 1인 시위 참여 카페: http://cafe.daum.net/1protest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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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 로

텀블러 써도 종이컵 아낄 수 없다? 실태고발! 몇 달 전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또, 커피 전문점에서 사먹을 때도 텀블러를 내밀어 거 기다 받아서 먹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에 업체에 따라서 100원에서 많게는 몇 백 원까지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참 바람직한 현상 이지요. 그런데 이 텀블러를 가지고 있어도 종이컵을 아낄 수 없는 비참한? 현실을 직면하 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집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를 사먹게 되었습니다. 평소대로 저의 텀블러를 내밀었지요. 직원은 텀블러를 가지고 커피머신 앞으로 가더니 종이컵을 하나 꺼 내 커피를 받았습니다. 그리곤 종이컵에 있는 커피를 다시 텀블러에 쏟아 부었습니다. 컥! 당연히 종이컵은 재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받고 있 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었습니 다. 아마도 커피 나오는 곳의 높이가 좀 낮기도 하고 양을 맞추기도 어려울 것 같긴 했습니다. 그런데 양을 맞추는 것이라면 왼쪽에 보이는 머 그컵을 써도 될 겁니다. 충분하죠. 비단 이 가게뿐만 아니라 제가 비교적 애용하 는‘도넛’가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긴 지역별 로 좀 다르긴 했는데 대부분 종이컵에 우선 커 피를 담은 뒤 텀블러에 다시 부었습니다. 그 때는 직원에게 묻기도 했는데 종이컵 숫자로 판매수치(?)를 잡는 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그런 식이라면 종이컵을 받아 Take-out하는 손님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한 쪽에서는 종이컵을 아끼기 위해 텀블러를 쓰라고 하고, 한 쪽에서는 텀블러를 가지고 와도 종이컵을 낭비하고. 어떤 업체는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할인해주기도 하고 어떤 업체 는 그냥 그저 그렇게 생각하고. 다 같을 수 없겠지만 최소한 이중으로 낭비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해당 업체에 시정을 요구하는 메일이라도 보내야 할 것 같고, 지금까지는 알바에게 미안해 말을 하지 않았지만 보는 대로‘머그컵으 로 양 맞춰서 해주세요’라든가,‘텀블러에 바로 담아주세요’라는 식으로 요구를 해야겠습 니다. 에고 ... 종이 아껴 씁시다. 자유채색 http://thejourney.tistory.com/388

* 편집자 주 :‘풍덩, 둠벙속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는 녹색인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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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녹색희망터, 즐거운 신씨네 글 박효경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사무실에 죽이 잘 맞는 언니와 함께 한잔 하려고 찾아간 신씨네. 알고 보니 정확한 상호명은“다노신”이더군요. 즐거운 신. 사장님이 신oo씨라... 녹색연합 회원인 줄 알고 자주 찾았더랬는데 아니셨더군요. 흑흑 무지 무지 실망한 기색을 표했더니, 기분 좋게 그 자리에서 회원가입서를 써주셨어요. 올 여름 더위를 달랬던 시원한 사케와 이건 뭐 환상적이라 할 수밖에 없는 안주 맛에... 회원가입을 안 해주셨어도 아마 어쩔 수 없이 또 찾아갔었을 거라는 사실은 비밀로 해야죠.

황언니, 오늘 저녁에도 다노신에서 사케 한잔 할까나?

다노신 찾아가는 법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성대방향 영상체험장과 8(PAL) 사이골목 안쪽 블 로 그 : http://blog.naver.com/tanosin 연 락 처 : 070 - 4137 - 0071

* 녹색연합 누리집 > 회원마당 > 회원이야기에서 더 많은 녹색희망터를 만날 수 있어요! *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녹색희망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희망터 후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아름다운지구인카페(cafe.naver.com/allgreen)에 남겨주세요. *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 - 7438 - 8522 injira@greenkorea.org 녹색희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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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회의 -

국격 상승의 기회인가, 지구촌 책임의식 확산의 장인가? 글 윤기돈 / 기후에너지국장

G20회의 개최를 국격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강조된다. G20회의에 훼방이라도 놓으면, 국가의 장래를 망치고,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일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인격을 짓밟는 처사는 비판받아 마땅하며, 국가의 장래를 망치는 것 역시 비판의 대상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단순히 G20회의를 개최한다는 것만으로 국 격이 높아질까? 어떤 사람이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파티를 열었다고 그 사람의 인격이 높아지지 않는 다. 또한 한 국가가 세계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단순히 그 국가의 국격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인격이 지위고하에 좌우되지 않음은 너무나 자명하다. 최근 유명환장관의 사퇴는 이를 아주 잘 보여준다. 유명환장관의 지위는 비록 높았지만, 비판받은 것은 딸의 채용과 정에 나타난 불공정성 때문이었다. 국격도 다르지 않음은 너무나 자명하다. G20회의에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그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자 는 정부의 얘기에 100번이라도 아니 그 이상 수긍한다. 자긍심을 가질만한 일이다. 그런 데 그냥 국격 상승의 기회로, 그리고 모 연구소에서 강조하듯,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성공 적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21조에서 24조에 이르니, 모든 허물을 가리고 잘 준 비하자는 이야기에 동조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G20회의가 갖는 무게가 너무 무겁다. 아 니 G20회의 참가국이 지구촌에서 책임져야할 부채가 너무 크다. G20회의의 탄생배경은 G20회의 참가국이 가져야할 의무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G20 은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가 유발한 세계적인 경제·금융위기가 확산되면 서, G7/G8으로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없게 되자,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G20 경제·금융당국 각료회의를 격상한 것이다. 한마디로 투기자본의 돈 놀음에 따른 세 계적 위기를 무마하기 위한 것이 탄생배경인 것이다. 그렇다면 국경을 초월한 투기자본에 대한 규제책이 어려운 일인가라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일반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답할 수 있는 대답이다. 그 해결책은 바로 국제금융거래세(Financial Transaction Tax, FTT), 일명 토빈세의 도입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선진국이 눈앞 에 이익만 쫓다가 만든 자신의 덫-자국에 속해있는 국제적 투기자본기업-에 자국의 국민 들이 위험에 내몰리는 상황에 걸려들었으면서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못 거는 현실을 국제 적 위기라는 명목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따라서 G20 개최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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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G20국가들의 책임성을 어떻게 강제할 것인지, 그를 위해 우 리나라는 무엇을 할 것인지를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G20국가에 걸맞는 책임성을 다 른 G20국가에 보여주고, 그들의 책임성을 이끌어낼 때 비로소 한국의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정부는 그럴 생각이 별로 없는 듯 하다. 금융규제와 감독 강화가 국제 적인 대세인데, 이명박 정부는 자본시장통합법을 통과시키고, 금산분리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 금융위기를 불러온 미국의 사태를 충분히 인식했음에도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라는 명목으로 DTI 규제를 완화하였다.

▲ 출처 <출판사 : 현실문화. 책 제목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우리나라 정부가 그리고 G20에 참여하는 각국의 정부가 다른 제3세계국가에 부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다면, 각국의 깨어있는 국민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 가 갖는 물질적 풍요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그에 대한 책임의식을 명확히 하고 하나 바로잡아 나갈 때 비로소 한국의 국격이 그리고 G20국가들의 국격이 높아질 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제3세계 국가들로부터 AIG가 미국 국민으로부터 비판을 고스란히 받을 것이다.

대한 우리 하나 것이 받은

G20회의 개최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준다. 많은 질문 중 무엇보다 지구촌 사회 에서 한국이 갖는 책임을 우리 국민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해 본다. 그 리고 녹색운동을 하는 녹색연합 회원으로서는 강살리기로 포장된 4대강 공사현장의 모 습을 G20국가에 적극적으로 알려, 4대강사업의 문제점이 국제사회에 회자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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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연애 프로젝트 ‘사·귀·자’ 글 황민혁 / 녹색연합 4대강현장대응팀

“사귀자!” 거리에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지나던 사람들이 멀뚱히 쳐다봅니다. 대낮에 거 리에서 무슨 일인가 했나봅니다. 다시 외 쳤습니다. “이제는 당당하게 말하세요! 사귀자! 4대강 귀하다 지키자!”

사귀자? 아~ 사귀자! 지난 8월부터 녹색연합이‘4대강 귀하다 지키자’일명‘사귀자’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 다.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무서운 속도로 밀어붙이면서 4대강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 고 있습니다. 벌써 30%정도 공사가 진행됐다고 하면서 더 빨리 공사를 강행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아름다운 곳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현장을 조사 하면서 정말 안타까운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아직 4대강 사업으로 파헤쳐지지 않은 곳들을 지키지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사귀자’프로젝트를 한 것입니다. 지난 3월부터 4대강 현장 조사와 모니터링 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선 지켜야 할 7곳을 선정했습니다.‘한강 - 비내늪’ ‘낙동강 , - 병산 습지; 삼락둔치; 내성천’ ‘금강 , - 신성리 갈대 밭; 천내습지’ ‘영산강 , - 담양습지’ 가 그곳입 니다. 자연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 가치가 높 은 곳들이지요. 7곳 모두 처음 본 순간, 뛰어 난 자연환경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모두 4대강사업으로 인해 파괴될 위기에 처한 곳들이라 마음이 아팠어요. ‘사귀자 프로젝트’ 는 이러한 곳들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가 말하는‘강은 죽었다’ 는 말 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와 온라인에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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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서명을 받고, 직접 사진도 찍습니다. 시민들의 사진으로 국민통제선을 만들어 공사 가 들어 올 곳을 먼저 가서 막는 퍼포먼스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과의 데이트, 현장 방 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레던 첫 데이트, 그리고 지난 18일은 첫 데이트를 했습니다. 내성천과 했지요. 경북 봉화에서 영주를 거쳐 예천 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제 1지류인 내성천은 순수하게 보드라운 모래로만 형성된 국내 유 일의 모래하천입니다. 강바닥에 고운 모래가 가득해 멸종위기종 1급 흰수마자가 가장 많 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 산줄기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사행하천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런 내성천이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폭 400m, 높이 55m의 대형댐이 이곳 에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주변지역에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댐 용수의 90%가 넘는 물 을 그냥 낙동강으로 흘려보내기 위해서 대형댐을 짓고 있습니다. 댐이 없다고 낙동강이 말랐던 것도 아니었는데, 85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전혀 납득하지 못할 이유로 4 대강 사업의 하나로 댐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영주댐이 건설되면 여의도의 1.25배에 달 하는 면적이 수몰됩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뿐 아니라, 516가구의 주민들도 고향을 떠 나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이번 추석이 고향에서의 마지막 추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는 댐을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 있습니다. 이번 사귀자 현장 답사에는 약 40여명 의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했습 니다. 대부분 처음 내성천에 간 것이었습 니다. 그동안 만나 본 적 없는 아름다운 강을 걷는 길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지 만 돌아오는 길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 습니다. 희망은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낸다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고향에서 내쫓는 4대강 사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사귀자 프로 젝트는 계속됩니다. 현장답사도 10월에는 세 번이나 됩니다. 당장 10월 2일에는 금강의 천내습지와 신성리 갈대밭을 갈 것입니다. 직접 만나고 느끼면서 강과 사랑에 많은 분들 이 빠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관련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sagiza 깊이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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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운동 20년 발자취

푸른 한반도를 다시 찾아서 - 비폭력평화의 실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 글 김제남 / 녹색연합 정책위원장

2000년 4월 1일 제정한 강령 <비폭력평화의 실현>의 부분에‘우리는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한 다.’ 는 내용이 있다. 한반도 전쟁상태를 종식하 고, 군사갈등과 핵무기 위협으로부터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녹색연합의 생명평화의 가치 와 지향이 반영되어 있는 내용이다. 또한 남누리, 북누리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보전하 여 미래세대에게 한반도 녹색공동체를 물려주고 자 하는 사명의식을 강령에 담고 있다. 95년 북한은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와 식량난 을 겪었다. 95년, 96년 연이은 홍수재난으로 고 난의 행군이 시작되었다. 북한이 85년 남한의 홍 수피해에 대해 구호물자를 보낸 이래 처음으로 95년 남한은 쌀 1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하는 계 기가 되었다. 같은 해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우리는 태국 방콕에서 분단 이후 첫 남북환경회의를 열고 있 었다. <환경과 개발에 관한 동아시아 환경회의> 라는 이름으로 녹색연합, 북한 조선반핵평화위원 회, 미국 노틸러스연구소, 태국 제3세계연구소,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가 주관한 다자간회의였 지만, 주최측 모두 남북한 환경회의를 성사시키 기 위해 노력하여 마련한 장이었다. 지금 유엔아 태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사무소에서 일하는 있 는 남상민박사가 당시 활동가로 일하면서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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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지원 등을 위해 북한을 여러 차례 다 니고 있던 노틸러스연구소의 피터 헤이즈 소장, 아시아 시민운동 지도자 월든 벨로 박사 등을 만 나 상의하면서 성사시켰다. 북녘에 사는 동포를 만난다는 것도, 그 숱한 정치군사 의제가 아니라 남북환경의제를 다룬다는 것으로도 잔뜩 설레였 다. 100년 만에 왔다는 북녘의 홍수피해를 걱정 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하면서 자연스레 남북의 산림훼손문제가 토론주제가 되었다. 북에서 온 전문가는 식량증산을 위한 자연개조사업으로 다 락밭개간, 연료를 얻기 위한 산림벌채 등의 산림 훼손이 홍수피해를 더욱 가중시겼다고 했다. 우 리는 회의에서 한반도 그린플랜 공동수립의 필요 성, 한반도 환경공동체선언을 제안하였고,‘남북 이 한반도에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 전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 는 뜻을 나누 었다. 첫 만남으로 서로를 모색하는 자리이기에 세부 의제를 다루기는 힘들었지만 분단의 장벽을 훌쩍 넘어서는 느낌이었다. 이 회의 이후 후속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우리만의 짝사랑은 계속되었다. 94년 북미 기본합의에 따라 북한 핵개발 동결 대신에 경수 로발전소를 지어주는 케도사업이 97년부터 본격 화되자, 우리는 경수로 핵발전소 건설을 반대하 며 남북한 전력계통연계망 구축 및 지역 분산형 재생에너지 개발과 지원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97년 초 대만정부의 핵폐기물 북한 반입계획이 알려지자 한반도를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만들려 는 대만정부의 부도덕성을 규탄하며 대만 항의방 문과 현지 단식투쟁을 하다 강제 추방당하는 어 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2000년 남북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 한 청사진이자 남북화해협력 실천선언인 6.15 공 동선언을 채택하였고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의 시 대흐름이 형성되었다. 대북인도주의 지원사업 등 민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활력을 얻기 시작하 였다. 6.15공동선언을 실천하는 6.15시대를 만들 어가자는 남북의 뜻이 모여 2005년 3월 6.15공 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가 금강산에서 결성되 었다. 시민사회 인사로서 백낙청선생이 남측을 대표 하여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백낙청선생은‘한반 도 통일문제를 회피하거나 결벽증세를 보이고 있 는 시민운동이 시민사회 보편적 가치를 분단체 제 극복과정에서 구현하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 하다’ 며 시민참여형 통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 해 왔다. 평소 남북문제에 무관심하던 시민단체, 환경단체들이 한반도적 시각을 갖고자 결합했 다. 2005년 6월초 늦봄이 끝나갈 무렵 백낙청선 생을 모시고 북측위원회를 만나 6.15 공동선언 실천 5주년 기념 공동행사를 협의하기 위해 평 양에 들어갔다. 자연스런 경관과 맑은 공기가 살 아 있는 깨끗한 평양시내가 매우 인상깊고 반가 웠다. 대동강 변 옥류관에서 평양냉면으로 점심 만찬을 마치고 대동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 며 담소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이 때 북측 인사 가 대동강의 푸르름을 자랑하며 한강은 어떤가라 고 물었다. 봄철을 지나온 대동강은 육안으로 보 기에도 부영양화가 심각한 녹조상태를 보이고 있 었다. 최근 오염원의 증가와 오염정화시설의 미흡

으로 대동강 수질오염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대동강 수질개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2006년 봄, 개성에서 북측의 환경분과위 원회와 남측의 환경단체 실무대표들의 모임을 갖 고 대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한반도 생 태축인 백두대간, 비무장지대보호를 위한 공동 사업, 남북산림복원과 나무심기, 남북환경협력을 위한 정례회의 등 중요한 의제와 실천방안을 나 누었다. 그 뒤로도 몇차례 생각을 나누는 교류만 있었을 뿐 모두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2007년 남북정상은 남북평화와 공동번영의 세부과제를 담은 10.4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서 해평화협력특별지대 등 서해상 남북 군사분쟁지 역이 평화협력지대로 전환하는 기회가 마련되는 듯 했다. 남북을 오가는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서 식지를‘서해물범생태평화공원’ 으로 지정ㆍ관리 하며 서해를 녹색공존의 바다로 만들자는 제안 과 기대감도 일었다. 지금 남북관계는 꽉 막혀 있 다. 대북인도주의 지원사업마저도 천안함 사고이 후 정부의 5.24 조치로 차단되어 있다. 올해도 북은 홍수피해를 크게 입었다. 현 정부 들어 처 음으로 북에 5천 톤의 쌀을 수해 지원한다. 우리 나라 쌀 재고량이 149만 톤이라니 통 크게 지원 해도 좋을 만한데 인도주의 지원 앞에도 정치군 사명분을 앞서니 안타깝다. 생명의 쌀을 나누며 남북간에 평화의 기운이 재개되었으면 좋겠다. 출구가 없는 듯 막혀 있던 남북관계가 풀려, 남북 환경협력을 위해 나섰던 길이 다시 열리고 한반 도 녹색공존의 미래를 준비하는 분주한 날들이 오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 녹색연합 창립 20주년을 맞아 4월부터 12월까지 녹색운동의 주요한 발걸음을 돌아봅니다.

녹색운동 20주년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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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국 조직국의 9월은 벌써 2010년을 마감하고 2011 년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2011년 2월에 있을 총회 의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총회에 서는 공동대표와 사무처장을 새로 선임합니다. 이 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임원들의 선출 절차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녹색연합 창 립 20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논의되고 준비 되고 있습니다. 2011년 정기회원총회와 창립 20주 년 기념사업에 회원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 니다.

정책실 올해 내내 정책실은 4대강 사업으로 활동가들이 연대기구에 파견을 나가는 일이 잦습니다. 9월 11일 열린 4대강 공사 중단을 위한 10만 국민행동‘촛불 이 모이면 국민이 이깁니다’ 를 준비하기 위해 8월부 터 활동가들은 농성장으로, 기획단으로 파견 나가 일했습니다.‘반대’ 하는 일이 어려운 것은 반대에 성 공해도 겨우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 창조하는 녹색운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4대강 사업논란이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야 할 것 같습니다.

녹색사회국 한반도의 지뢰제거는 당면과제입니다. 그러나 비 무장지대 보전을 위해서는 양면성을 가집니다. 안 타깝게도 현재의 국내 지뢰제거기술은‘피부과의 박피 수술’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민간인통제 구역에서 해제된 구간들의 지뢰관리실태를 발표합 니다. 생활, 건축쓰레기는 방치되고, 국민안전을 위 한 경계 및 감시 체계는 무너져 있습니다. 지뢰제거 는 비무장지대의 아픔을 뽑아내는 작업입니다. 아 프지 않게,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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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국 9월 맞아? 엄청난 폭우와 태풍까지 기후변화를 몸소 체험한 한 9월이네요. 재생종이 캠페인이 용 산역, 오금고등학교, 서강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포털 Daum과 함께 네 달 동안 진행했던 원시림보 호 모금함을 마감하고 10월부터는 재생종이 교육자 제제작과 공부방학생들을 위한 재생종이 학용품지 원을 위해 모금함이 열립니다. 또한 명지대에서‘그 린캠퍼스 국제포럼’ 을 개최했는데 호주, 영국, 일본 에서 온 담당자들로부터 세계대학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경기도의 7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캠퍼스 실천매뉴얼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모 델 개발 보고서’ 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대학 캠 퍼스에 녹색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네요.

시민참여국 ●

시민참여팀 : 9월4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기후

변화 대응을 시민행사‘녹색서울시민한마당’ 이 서 울숲에서 있었습니다. 녹색연합 시민모임인 옛사름 은 시민들과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면생리대를 만 들었고, 베지투스는 재활용품을 사용하여 다양한 되살림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녹색시민oo씨를 찾습니다’두 번째 현장답사로 녹색경제를 실험하고 있는 대전 지역화폐와 의료생협, 원주 협동조합을 방문했습니다. 대안경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었습니다. 16일에는 아름다운지구인카페 모임도 가 졌는데요, 다음번에는 더 많은 분들의 얼굴을 뵙고 싶어요! ● 회원확대팀 : 9월 회원확대팀은 지하를 벗어나 지상으로 올라왔답니다. 1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가을햇살만큼이나 기분 좋게 녹색연합의 회원으로 되어주셨습니다. 그 마음 받아 저희 녹색연합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백두대간에서, 4대강에서, 회원 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모금홍보팀 : 강의친구365에 정말 많은 분들

이 힘을 보태 주셔서 9월은 참 행복한 한 달이었습 니다. 불쑥 드린 후원 요청 전화에도 불구하고 아낌 없는 격려와 후원을 주신 덕에 4대강 활동에 큰 기 운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금영역에서 가 장 큰 행사인 후원의 밤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 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4대강 현장대응팀 파란 가을빛이 모래 위로 부서지는 곳, 내성천과 의 만남.‘사귀자’ 를 위해 약 40명의 시민들과 활동 가가 함께 그곳을 찾았습니다. 4대강 연계사업인 영 주댐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놓은 내성천. 현장을 찾 아 걸어보고, 주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시민들이 찍은 사진으로 국민통제선을 만들어 공사가 못 들 어오도록 막는 퍼포먼스도 했습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이‘정말 이곳은 지켜야 한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를 마음에 품고 온 하루였습니다.

자연생태국 ●

야생동물보호활동

한 홍보영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점박 이물범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려고 합니다. ●

백두대간보전활동

늦여름 여러 번의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대관령 삼양목장과 고루포기산(고랭지채소밭), 도암댐 조사 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도 수해로 인한 피해는 거 의 없었지만 삼양목장은 이제 목장이 아닌 관광지 로 변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애초 목적인 목장으 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면 관광지보다는 생태 복원을 통해 본래의 모습으로 가꿔가는 것이 더 중 요합니다.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생태복원 노력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 갈 것입니다. ●

곰사육정책 폐지활동

드디어 웅담채취용 곰사육정책폐지를위한 특별 법이 국회 홍희덕의원외 여야 18명의 공동발의로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법 캠페인에 참가해 주신 덕분입니다. 녹색연합의 지난 7년간의 곰사육 정책폐지활동이 이제 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이 제 시작입니다. 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회원님 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육곰 홈페이지 (http://bear.greenkorea.org) 에서 캠페인 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사귀자’데이트는 계속됩니다. 특히 10월에는 세 번에 걸친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http://cafe.naver.com/sagiza

자연탐방영역

작년부터 공을 들인‘서울성곽 걷기여행’단행본 이 이번 달 출간되었습니다. 서울 시내의 생태축이 라 부를 수 있는 공간인 서울 성곽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친절한 길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청명 한 가을의 주말 품에 한권 안고 여유롭게 길을 걸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지난 9월 11일. 백령중고교 학생들과 백령초등학 교, 북포초등학교 학생들이 점박이물범 탐사를 나 가 점박이물범을 관찰하였습니다. 그리고 백령중고 교 청소년들은 점박이물범을 주제로 UCC를 만들고 있습니다. 백령도 지역 청소년들이 점박이물범에 대

녹색연합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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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녹색연합 시민모임 베지투스와 옛사름이‘녹색서울시민한마당’ 에 떴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후기를 잠깐 엿볼까요?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처음으로 참여해본 녹색서울시민한마당~ 모처럼 햇살 좋은 날씨에, 오전부터 서둘러 행사장으로 갔다. 토요일 오전시간대라 시민들은 아직 많이 없었지만, 우리들은 준비해온 재료들을 꺼내서 워크 샵 준비에 들어갔다. 에너지와 자원을 줄이고 지구환경을 보호한다는 기치아래‘녹색’한마당을 준비 한 주최측의 노력은 행사장에서 으레 나눠주는 리플렛과 전단지 없이 곳곳 설치된 부스천막의 한쪽 면에 붙여진 안내글로 대신했다. 미리 읽고 둘러봐야한다는 점에서 귀찮기도 하지만, 종이를 줄인다 는 데 이 정돈 감수할 수 있다.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모여들면서 순전히 재활용한 재료로 만든 개성 있는 가면 만들기 와 천연재료로 눈에도 안 아픈 밀랍초 만들기는 인기가 좋았다. 특히 밀랍초에 대해 처음 보시는 분 들이 많이 생겨서 밀랍에 대한 설명에 쫑긋 귀기울이며 관심을 보이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여럿 있 었다. 그리고 흔히 가정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계란판을 재활용해서 꽃모양 이나 자신이 이뻐하는 모 양으로 오려서, 이쁜 색칠을 해서 조화 비치도 가능한 계란판으로 종이꽃 만들기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아쉽다면, 아이들만 시키지 말고 부모님들께서도 직접 해보시면서 재활용소품 만들기 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이끌어내는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내심 아쉬웠다. - 문의 : 조상우 017-728-3472, endofred@hanmail.net, 이선화 활동가 010-9695-2264

옛사름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greenmother

바느질 한땀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없이 한 땀 한 땀 만들어진 면생리대가 한여름 땡볕 나무그늘 아래에서 숨죽여 있었습니 다. 이내, 기다리던 손길들이 나타났고 호기심 가득한 반응들 속에서 제작과정을 꼼꼼히 배워 가시는 분들. 두 시간이나 넘게 바늘을 잡으신 채 완선해 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대로 행복했습니다. 단순히 자기 몸에 좋을 거라는 관심 하나만으로 보내오는 눈빛들이 결국은 바느질 한 땀의 시작이 될 것이므로. 그러한 시작이 생활속 생명의 희망을 크게 열어내게 될 것이므로... - 문의 : 정미경 회장 011-9916-6218, 이재구 활동가 070-7438-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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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0. 10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 녹색친구들

http://www.greenfriends.kr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자연에 해를 덜 입히는 산행을 실천하고 산줄기 답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문의: 김두석 회장 010-272-6351, 이숙영 총무 019-482-3291 황인철 활동가 070-7438-8523

● 녹색자전거모임“구름”

http://cafe.naver.com/greenkurum

자전거 초보자 교육이 격주 주말, 휴일 오후에 어김없이 열립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어요. 10월 2일에는 녹색연합 주관 하에 우리 모임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하이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문의 : 정선욱 회장 010-3905-1123, 한상민 국장 070-7438-8535

● 야생동물소모임

http://www.yasomo.net

야생동물과 그 터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고 소박한 모임입니다. 정기탐사와 정기강좌, 장기탐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회원의 전문화를 지향합니다. - 문의 : 안동하 회장 017-364-4739, 박효경 팀장 070-7438-8525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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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서울성곽 함께 걷기 축하해주세요, 서울 600년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의 친절한 안내자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 서울성곽 걷기여행’ 이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출간을 기념해 글쓴이와 함께 걷는 행사를 마련했어요. 서울성곽에 깃든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으실 분들은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10월 17일 (일요일) 10:00 ~ 15:00 대학로 ● 준비물 : 편한 복장과 운동화, 모자, 식수, 도시락 등 ● 걷기 코스 : 3코스 북악구간 (혜화문~ 창의문, 약5.5킬로미터, 3시간 소요) ● 걷기 세부내용 - 10:00 혜화문 집결 - 11:00 와룡공원 도착/휴식 - 12:00 말바위 안내소 도착 - 13:30 청운대 / 식사(도시락) - 15:00 창의문 도착/해산 ※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황인철 070-7438-8523 hic7478@greenkorea.org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생태매거진 <월간 자연과 생태>

녹색연합 회원에게 드리는 특별한 혜택, 구독료 할인 행사 ■ 1년 정기구독료 12만원 -> 10만원 (15% 할인) 으로 할인해 드립니다. ■ 구독료의 10%는 다시 녹색연합으로 기부 됩니다. ■ 신청방법 : 녹색연합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www.greenkorea.org → 공지사항 (번호1358) / 전화 02-745-5001~2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생태전문지 <월간 자연과생태>는 자연생물들에 관심이 있거나 새롭게 눈을 뜨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실감 넘치는 생태사진, 놀이를 겸한 교육 프로그램이 담겨 있어 현장학습 교재로도 널리 쓰입니다. 생생한 자연을 만나세요! 녹색연합 회원에게만 특별히 할인해 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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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0. 10


도전 그 린 벨

!

녹색희망을 꼼꼼히 보시면 내용 중에 답이 있습니다.

에 나온 도종환 시인의 시가 실린 1 ‘이야기마당’ 최병성 목사님의 책 이름은 무엇인가요? 2’ 에서‘사귀자’현장탐방 프로그램이 2 ‘깊이보기 찾은 첫 번째 데이트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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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을 참고해주세요. 한번의 결혼이 발생시키는 CO2의 양은?

10월 응모마감 : 10월 20일

9월호 당첨되신 분 : 임성준 회원

010 - XXXX - 6744

최성용 회원 010 - XXXX - 5063 김희재 회원 010 - XXXX - 3605 당첨되신 분들께는 흑미(1kg)를 배송해 드립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 인기 폭발! <도전 그린벨!>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문자전용 사서함 : 010-8406-8500 으로 답변을 보내주세요. 정답자 세분을 공정하게!추첨하여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 많이많이 응모해주세요 ~ ♬

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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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0년 8월 20일 ~ 2010년 9월 19일)

강동윤 강미승 강신태 강현숙 고광성 고복민 고예린 공소연 권윤경 권희성 김경옥 김고천 김대범 김명옥 김봉수

김선경 김선숙 김성민 김성희 김수빈 김안순 김연수 김영용 김영욱 김예원 김유선 김은실 김자윤 김재희 김정선

김종민 김지현 김지현 김진석 김진택 김철민 김태현 김현정 김형진 김형택 김홍희 남귀호 노상랑 노정환 류승희

류현정 문미정 문해인 민 호 박덕란 박동혁 박두리 박우영 박윤종 박은숙 박종석 박준구 박지원 배근욱 배진욱

배진현 백진영 서연지 서원정 서인경 소예연 손선우 손숙영 송민홍 송정희 신용호 신웅철 신평강 안새봄 안평강

양서울 여명구 오미남 왕영아 우성현 우승안 우현준 유다애 유태환 유호연 윤남기 윤미희 윤태문 윤현진 이가은

이건택 이누리 이대택 이명구 이명주 이미자 이 병 이상림 이상현 이선연 이선호 이소영 이숙경 이아람 이영롱

이영민 이예림 이옥진 이용호 이 원 이윤정 이 은 이은이 이은진 이준혁 이지영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진희

이창학 이태성 이태원 이평경 이형민 이혜선 이혜준 이홍진 이효진 이희정 이희찬 임고운 임규태 임도윤 임옥경

임옥 경 임재 구 임정 자 임정혁 임하 연 장 세라 장 현진 전라 은 전수 옥 전수 진 전안례 정다 영 정 두리 정병 은 정 상근

정세홍 정유나 정윤정 정은영 정주희 정지윤 정혜란 조성헌 조은숙 조좌진 주덕용 진수민 진장용 차수진 채덕성

최명규 최명옥 최병민 최 솔 최수연 최영순 최윤경 최인애 최태표 추우성 하긍용 하 승희 한태근 함추록 허예림

허예은 허지원 현쥬노 홍승수 황세영 황 슬기 황재삼 황정하 황정호 황지영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KTB network 권성문 강군옥 구대수 강대섬 구영기 강문규 권득룡 강석영 권태호 고광현 김광윤 故박권현 김 광 일 故임길진 김 권 호 고종욱 김동수 공유상 김두석 곽병섭 김두훈

김미소 김삼농 김상근 김선태 김성용 (김미숙) 김영관 김영길 김용주 김은화 김의중 김재욱 김정욱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성용 박성준 박성훈 박양규 박 영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선재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최현미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욱표 황언구 황정례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0년 8월) 자 동 이 체 김미선 (최석규) 강명화 권정순 김보정 강수영 김권호 김상철 강 현 정 (신동경) 김 성 희 고갑숙 김길화 김수정 구영경 김대연 김승리

일시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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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김은영 김정욱 김태희 김현경 김현수 김호영

김홍희 낙산사 남숙희 박미순 박복희 박영신 박현아

서장호 서홍욱 성수호 송다은 송영필 신강한 신경수

신숙정 신영애 신평균 신현숙 신효숙 엄영노 여숙환

염정숙 유영호 유진아 유희선 윤인숙 이규화 이선영

이선주 이승주 이은향 이정란 이정화 이종준 이천용

이현철 이혜련 이혜영 이희은 임윤진 임해숙 장성웅

장아름 장재만 정만효 정방원 정세홍 정연희 정옥순

정응기 조기연 조민영 조민재 채관희 최광식 최미연

최미현 최상천 최서연 최영국 최재희 최정우 최준형

최진영 한보미 허 장 홍명희

곽 수 정 김 태 용 박 승 규 서 숙 영 안 효 경 왕 민 희 유 현 경 이 선 재 장 경 숙 정 복 식 정 정 오 조 용 숙 코카콜라 홍 재 현 김영희 문태완 서기수 안원효 엄미애 유수영 이명신 이신숙 전희선 정운서 정지훈 천양순 한기양 정희란 박준영

녹색희망 2010. 10


C M S 강 예 슬 고 영 주 구 소 영 권 현 김 광 희 김 동 실 김 미 연 김 비 애 (김미숙) 김 순 희 김 영 발 김 용 오 김 은 희 김 정 은 김 지 혜 김 태 웅 김 현 정 (주)김영사 (주)두레마을 가나연 가나영 가영희 강가애 강가 웅 강경태 강경화 강구철 강규연 강기대 강기석 강나래 강나영 강남원 강대일 강덕준 강동재 강말순 강명원 강명휘 강목식 강문식 강문주 강미경 강미라 강미숙 강미애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석 강민석 강민석 강민지 강병화 강보배 강봉길 강상원 강상윤 강상철 강 석 강석영 강선영 강선정 강선희 강성길 (강현성 강민성) 강성자 강성화 강성훈 강성훈 강수진 강 숙 강승아 강승아 강승훈 강시연 강신덕 강신영 강신욱 강신행 강애라 강양숙 강영경 강영란 강영수 강영식 강영임

강예진 강옥자 강외숙 강원경 강원선 강은경 강은미 강은정 강은주 강은진 강은향 강은화 강은희 강이자 강인성 강정연 강정회 강정희 강종길 강종필 강주화 강주환 강주희 강준열 강지남 강지영 강지영 강지영 강지원 강지은 강지현 강지혜 강진영 강진용 강진원 강진철 강찬모 강창모 (묘인스님) 강철구 강초희 강태심 강학곤 강혁신 강현명 강혜영 강혜원 강혜원 강혜원 강혜원 강혜정 강호민 강호정 강홍천 강희경 강희자 경기수 계명희 고 강 고건우 고 경 고경희 고경희 고기종 고대민 고동주 고미영 고상 현 고석란 고석삼 고순자 고승희

고영훈 고원석 고윤하 고은 복 고은실 고은이 고재순 고정명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임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선 고지영 고지환 고진 우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영 고현하 고형림 고화석 공 공미술 프 리 즘 공병각 공석범 공순복 공순선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나연 곽나향 곽노연 곽동욱 곽문혁 곽미란 곽미현 곽민영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은진 곽정난 곽진경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광대패 모두골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구남선 구남주 구도완 구미순 구보숙 구소영 구소영

구 수인 구영회 구은아 구자 균 구자일 구지윤 구지은 구 현 구혜경 국동근 국승란 국효민 국효선 권구홍 권기원 권기윤 권남희 권내현 권대희 권덕기( 성재희) 권문경 권문석 권미영 권미조 권민규 권민성 권민주 권민철 권병섭 권병주 권보라 권보은 권선근 권선례 권세원 권소영 권소희 권순문 권순미 권순우 권숭철 권승문 권연수 권영민 권영수 권영순 권영식 권영완 권영우 권영지 권영희 권오걸 권오황 권용호 권 욱 권위영 권윤주 권은희 권재일 권정선 권정완 권정윤 권정호 권주경 권진아 권태원 권한나 권 혁 권혁란 권혁주 권혁철

권현조 권형랑 권혜경 권혜경 권혜정 권혜준 권환용 권희성 금교진 금연숙 금용한 기선옥 기선인 기우철 기인선 길기주 길미연 길현정 길현주 길현진 김갑련 김갑철 김강경 김강욱 김강일 김강진 김건규 김건수 김건호 김건희 김경덕 김경란 김경록 김경모 김경미 김경미 김경민 김경선 김경섭 김경수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경아 김경연 김경연 김경옥 김경옥 김경인 (정혜영) 김경주 김경주 김경진 김경혜 김경환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남 김계희 김관영 김관중 김광식 김광옥 김광철 김광철 김광현

김교남 김권호 김귀선 김귀자 김규성 김규식 김규원 김규태 김근수 김근수 김근수 김금순 김금옥 김금희 김기국 김기덕 김기범 김기봉 김기성 김기성 김기수 김기열 김기영 김기원 김기원 김기진 김기철 김기청 김기택 김기호 김나영 김나영 김나함 김나희 김낙규 김낙빈 김남권 김남기 김남돈 김남명 김남석 김남진 김남춘 김남혁 김남희 김남희 김다영 김담희 김대식 김대식 김대용 김대진 김대한 김대현 김대홍 김대희 김덕윤 김덕하 김덕화 (이숙길) 김덕희 김도현 김도훈 김동관 김동규 김동근 김동미 김동미 김동빈 김동석 김동선 김동식

김동심 김동오 김동욱 김동운 김동원 김동인 김동일 김동주 김동찬 김동필 김동혁 김동현 김동현 김동호 김동호 김동환 김동환 김동흔 김두림 김두환 김득중 김릿다 김만태 김말필 김맹섭 김명기 김명남 김명배 김명선 김명섭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준 김명준 김명지 (명서 호중) 김명진 김명진 김명진 김명진 김명철 김명화 김명희 김명희 김세림 김동화 김묘선 김무숙 (나현민 나민주) 김문정 김문철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나 김미라 김미란 김미란 김미령 (정명호) 김미선 김미선 김미선 김미성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애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자 김미정 김미정 김미혜 김미화 김미화 김미화 김민경 김민경 김민경 김민규 김민선 김민선 김민성 김민수 김민수 김민식 김민우 김민원 김민재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주 김민철 김민철 김민하 김민회 김민희 김범민 김범석 김범식 김변원정 김병건 김병모 김병우 김병익 김병일 김병주 김병호 김보경 김보경 김보나 김보람 김보람 김보명 김보성 김보연 김보영 김보원 김보현 김보화 김복례 김복주 김 봄 김봉래 김봉석( 김희정) 김봉수 김봉아

김사윤 김상기 김상동 김상병 김상수 김상수 김상식 김상엽 김상영 김상용 김상우 김상주 김상채 김상훈 김상훈 김상희 김새한 김샛별 김생현 김서영 김서영 김서윤 김석기 김석자 김석정 김석진 김석환 김 선 김선녀 김선동 김선명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신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진 김선형 김선호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설아 김성남 김성룡 김성미 김성미 김성민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애 김성애 김성애 김성연 김성연 김성열 김성용

김성은 김성익 김성진 김성진 김성채 김성철 김성해 김성현 김성호 김성화 김성환 김성환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세기 김세년 김세라 김세연 김세환 김세희 김소림 김소양 김 소연 김소영 김소현 김소희 김솔빈 김송지영 김수강 김수미 김수빈 김수양 김수연 김수연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옥 김수용 김수용 김수원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철 김수철 김수현 김수현 김수형 김수홍 김수환 김숙희 김순례 김순복 김순봉 김순석 김순아 김순옥 김순옥 김순정 김순태 김순희

김슬기 김슬지 김슬지 김슬희 김 승 김승만 김승순 김승용 김승혜 김승호 김승화 김승희 김시남 김시내 김시중 김 신 김신애 김신옥 김신의 김신일 김신지혜 김신협 김실근 김아영 김아현 김애경 김애리 김애숙 김애숙 김애자 김양기 김양수 김양순 김양진 김양진 김양희 김양희 김여란 김여진 김 연 김연경 김연수 김연수 김연수 김연이 김연주 김연주 김연중 김연지 김연진 김연진 김연화 김연희 김연희 김영경 김영남 김영대 김영덕 김영덕 김영란 김영란 김영례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민 김영민

김영배 김영범 김영빈 김영빈 김영상 김영석 김영선 김영선 김영선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애 김영애 김영애 김영옥 김영우 김영웅 김영원 김영인 김영인 김영조 김영종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준 김영지 김영진 김영채 김영철 김영탁 김영태 이영선 김영하 김영해 김영혁 김영현 김영호 김영환 김영환 김영훈 김영훈 (김항아)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예섭 김예실 김예은 김옥경 김옥경 김옥인 김옥희 김온 누리 김왕승 김외광 김용균 김용덕 김용란 김용문 (김호중) 김용미 김용분 김용석 김용석 김용선

김용진 김용현 김우란 김우섭 김우태 김우현 김우현 김욱현 김운식 김원묵 김원학 김월회 김유경 김유경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식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진 김유환 김윤경 김윤경 김윤경 김 윤기 김윤숙 김윤아 김윤영 김윤주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광 김은미 김은미 김은숙 김은순 김은실 김은아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자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응이 (황춘선) 김응표 김의태 김이현 김익훈 김인경 김인기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아 김인영 김인정 김인하 김인해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태 김일호 김일환 김임정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령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신 김재영 김재웅 김재원 김재은 김재익 김재춘 김재학 김재혁 김재호 김재홍 김재환 김재희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정국 김정규 김정균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안 김정여 김정옥 김정용

김정은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호 김정환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명 김종무 김종백 김종수 김종식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원 김종윤 김종은 김종일 김종진 김종현 김종환 김종환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영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호 김준애 김준형 김준형 김준희 김중곤 김중철 김지미 김지범 김지석 김지선 김지성 김지연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용 김지원 김지원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은 김지은 김지철 김지한 김지헌 김지현 김지현

김지홍 김지홍 김 진 김진경 김진모 김진미 김진성 김진세 김진숙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엽 김진영 김진영 김진우 김진웅 김진원 김진춘 김진하 김진한 김진해 김진호 정수진 김진홍 김진환 김진흥 김진희 김진희 김찬양 김찬우 김창덕 김창민 김창석 김창섭 김창연 김창한 김창현 김채민 김채영 김채정 김천수 김천직 김 철 김철규 김철록 김철수 김철식 김철우 김철중 김철한 김철호 김청옥 김춘선 김춘조 김충식 김치영 김타균 김탁환 김태곤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수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용 김태우 김태욱

김태윤 김태은 김태정 김태평 김태헌 김태헌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태훈 김하란 김하얀 김하연 김하열 김학송 김학열 김학정 김학진 김한결 김한나 김한란 김한백 김한서 김한수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한울 김한향 김해근 김해랑 김해리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국 김현미 김현민 김현석 김현섭 김현성 윤수현 김현수 김현숙 김현숙 김현아 김현아 김현아 김현영 김현욱 김현인 김현자 김현자 김현재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김현철 김현학 김형균 김형덕 김형래 김형섭 김형숙 김형오 김형익 김형인 김형정 김형준 김형준 김형준 김형한 김혜강 김혜경 김혜경 김혜경 김혜민 김혜성 김혜숙 김혜연 김혜영 김혜옥 김혜옥 김혜정 김혜정 김혜진 김혜진 김 호 김호수 김호용 김호중 김홍근 김홍석 김홍용 김화 순 김환권 김환수 김황일 김효남 김효상 김효선 김효선 김효은 김효정 김효진 김효진 김효진 김후자 김흥덕 김희경 김희경 김희도 김희란 김희만 김희배 김희선

후원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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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김희수 김희숙 김희연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재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종 김희주 나경훈 나누리 나동혁 나무솝 나 선 나선희 나순형 나신영 나영민 나인숙 나정은 나종문 나진영 나찬호 (동은진) 나혜련 남가영 남공열 남궁석 남궁효 남기령 남기영 남기택 남기포 남기형 남명이 남무현 남문 숙 남미숙 남미향 남보라 남상긍 남상민 남상우 남상철 남수정 남승민 남연희 남영순 남용우 남유진 남은님 남은미 남익현 남인식 (이미선) 남정산 남종영 남준기 남지민 남지하 남창희 남초록 남한우 남 효 남효식 남효정 내차녹 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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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래 노경실 노경철 노기환 변사라 노미라 노미정 노민수 노민찬 노민한 노병돈 (노우현) 노복연 노복희 노상경 노상우 노상은 노수연 노승원 노신영 노영희 노용우 노유순 노윤희 노은성 노은창 노재원 노재화 노정민 노정호 노준식 노지환 노진우 노 철 노형수 노화순 도경태 도경화 도재곤 도한욱 도현 스님 (장기철) 도혜현 라성호 라영화 라제수 라호주 류근성 류대곤 류미향 류미희 류민경 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양선 류영란 류영춘 류은경 류은숙 류재향 류정배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정 류 홍열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마유진 맹민현

명묘희 명애경 명영랑 명현주 모경숙 모도근 목병균 (이강선) 목지원 문경례 문경용 문광임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대영 문동철 문명미 문미라 문미례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임 문성혜 문성호 문 소연 문소영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전안 문정호 문정희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혜영 문혜정 문홍주 문환수 문희재 문희태 미야 우치 아 키 오 민건식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병준 민수홍 민아림 민영진 민유리 민정춘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박건주 박경득 박경미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영 박경옥 박경원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호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규 홍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하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원 박기홍 박기화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단비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도윤 박도윤 박도훈 박동배 박록삼 박마루 박만석 박명선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문현 박미나 박미라 박미배 박미숙 박미연 박미영 박미옥 박미옥 박미옥

박미화 박민서 박민선 박민수 박민아 박민재 박민주 박민주 박민희 박병열 박병은 박병호 박복임 박봉 규 박봉희 박상규 박상돈 박상용 박상은 박상인 박상준 박상철 박상춘 박상태 박상호 박상희 박석준 박선영 박선영 박선옥 박선요 박선우 박선자 박선정 박선하 박선향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성규 박성기 박성대 박성률 박성린 박성만 박성문 박성선 박성숙 박성애 박성열 박성용 박성용 박성원 박성주 박성준 박성진 박성태 박성택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호 박성환 박성훈 박성희 박성희 박세희 박세희 박소래 박소연 박소영 박소운 박소현

녹색희망 2010. 10

박소현 박소현 박수영 박수옥 박수정 박수진 박수진 박수향 박수향 박수형 박숙란 박숙미 박숙희 박순열 박순태 박승관 박승권 박승찬 박승찬 박승호 박시원 박시자 박신경 박신용 철 박아름 박양규 박연숙 박연숙 박 영 박 영 박영권 박영규 박영덕 박영미 박영미 박영미 박영숙 박영순 박영신 박영조 박영철 박영태 박예선 박옥균 박옥선 박완규 박용관 박용민 박용범 박용선 박용진 박용효 박용훈 박용희 박우물 박우영 박우현 박우희 박 원 박원서 박원재 박원조 박유진 박유진 박윤경 박윤경 박윤세 박윤수 박윤희 박은경 박은경 박은숙 박은아 박은영

박은영 박은옥 박은정 박은혜 박은화 박은희 박을남 박이연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인호 박일남 박일수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근 박재범 박재선 박재숙 박재옥 박재희 박정규 박정민 박정배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식 박정심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은 박정은 박정인 박정혜 박정화 박정화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순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준 박종철 박종혁 박종현 박종화 박주선 박정호 박주연 박주영 박주환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지민

박지연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인 박지한 박지현 박지형 박지훈 박지희 박 진 박진석 박진순 박진실 (김루아) 박진아 박진영 박진용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현 박찬형 박찬호 박채규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효 박춘성 박춘 욱 박충기 박충수 박충희 박태규 박태남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평옥 박한결 (박성조 서혜은)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선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형범 박형욱 박형준 박혜경 박혜란 박혜명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진 박호근 박호정 박화수 박효경 박효운 박효윤 박효주 박효진 박흥만 (강복희) 박흥세 박흥수 박희석 박희선 박희영 박희정 박희정 박희정 박희현 반세웅 반은경 반은희 반현실 방기숙 방기영 방미혜 방성원 방성진 방성혁 방승현 방완문 방인재 방천환 방하남 배기경 배난주 배덕용 배동석 배문숙 배보람 배봉기 배석한 배석희 배성륭 배성원 (김현숙 배풀님) 배소현 배억호 배연주 배영주 배용진 배우한 배윤주 배윤진 배은영 배은옥 배을진 배익환 배정훈 배제선 배종문 배주찬 배지은 배진호 배진희 배태경 배택희 배한경 배해정

배해진 배현주 배형신 배형진 배희자 백가람 백가 을 백광운 백궁선 백금렬 백대진 백두현 백미연 백민우 백복균 백상기 백상배 백상윤 백선미 백수연 백수영 백승지 백승훈 백승희 백여정 백영기 백영주 백용해 백윤준 백은정 백인도 백재웅 백정애 백정은 백종문 백종언 백종우 백종운 백종현 백주현 백주현 백지수 백지연 백지연 백지영 백지원 백지혜 백지후 백진임 백진협 백찬주 백현양 백현자 백현정 백현진 백혜영 백혜진 변강금 변상규 변소영 변영길 변은혜 변인희 변택주 변현숙 변혜진 보운 스님 복꽃순 봉은사 봉정암 봉 종기 부은경 부은이 북센스

사미정 사은혁 상보규 상은혜 서경석 서경숙 서광운 서근식 서기랑 서기석 서기원 서대필 서동임 서동재 서동주 서명순 서명지 서문홍 서미애 서미영 서미정 서범석 서보람 서보성 서상우 서석민 서석종 서성덕 서성준 서수려 서수일 서숙희 서순환 서승희 서애숙 서영덕 서영민 서영아 서영아 서영은 서영호 서옥희 서용대 서용찬 서은경 서은석 서은현 서의관 서의철 서인석 서자연 서재원 서정금 (곽신행) 서정민 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은 서정철 서준섭 서지웅 서진선 서태영 서하나 서해숙 서현석 서현선 서현숙 서현철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화자 서훈석 서희강 서희선 석경진 석은영 석은하 선승희 선은선 선일규 선정수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경선 성군자 성기철 성동훈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민정 (최승국) 성봉용 성수경 성영덕 성유리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정숙 성제중 성지아 성지영 성진기 성창석 성현주 세무법 인 서경 소권섭 소순영 소시영 소재옥 소 현 손경애 손덕삼 손만영 손명숙 손미연 손미영 손 민 손민경 손민정 손민하 손상택 손석민 손선영 손성훈 손수돈 손 수연 손수정 손승우 손언태 손영미 손영숙 손원표

손유미 손유진 손은옥 손은혜 손장섭 손재근 손재호 손정연 손정옥 손정훈 손정희 손종원 손종익 손지은 손현수 손호상 손호석 송경미 송남숙 송단비 송명진 송명희 송미근 송미미 (미라) 송미소 송미영 송미영 송미진 송민경 송민국 송민영 송보아 송 봉연 송선경 송선경 송수나 송수진 송순아 송시온 송연정 송영도 송영란 송영석 송영재 송옥진 송 욱 송윤미 송윤옥 송일민 송자현 송재문 송재훈 송정남 송 정민 송정복 송정하 송정희 송준섭 송준숙 송지민 송지선 송지선 송지영 송지원 송지현 송지훈 송 진 송진환 송창희 송한나 송현숙 송현주 송현주

송형근 송후용 순종현 승지현 시원혜 신경옥 신경자 신경화 신광수 신규종 신금희 신기창 신꽃다미 신나경 신단길 신대영 신동민 신동식 신동욱 신동월 신동주 신동철 (신미령) 신동헌 신동헌 신동호 신라영 신말례 신말순 신명순 신명철 신명희 신문숙 신미경 신미경 신미라 신미숙 신미애 신미영 신미재 신민우 신보경 신보경 신상구 신상록 신상숙 신서윤 신 석 신선미 신선미 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소현 신소혜 신송혜 신수정 신수지 신숙희 신승연 신승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연숙 신영석 신영순 신영은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운정 신 원 신유진 신윤정 신은비 신은선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장욱 신재균 신재순 신재헌 신정아 신정은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준영 신지선 신지연 신지현 신지호 신진민 신진섭 신진아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섭 신태중 신평호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섭 신현일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혜정 신희석 심규범 심규선 심금미 심기영 심대윤 심동민 심민정 심법스님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연보 심유진 심유진 심은정 심익섭 심일석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재흥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호선 안광제 안나미 안대봉 안동권 안동섭 안동하 안문자 안미소 안병림 안보영 안상경 안상희 안선모 안선영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주 안성준 안성택 안세민 (김현정 안정민) 안세원 안세원 안소현 안소혜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애 안영준 안영찬 안영찬 안영철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윤정 안은아 안은주 안 인덕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은 안정인 안정호 안정화 안종출 안종혁 안종현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진걸 안창현 안치현 안태웅 안태일

안평원 안해인 안혜미 안혜인 안화연 안효성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동철 양미라 양미연 양미영 양미혜 양병철 양상아 양샛별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우 양성희 양수진 양승헌 양아람 양안나 양영순 양영심 양영애 양영은 양용성 양우석 양원석 양윤승 양인숙 양정무 양정환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춘이 양쿠라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정 양휘자 어두진 어병회 어윤홍 어지원 엄경출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선희 엄소희 엄영흠 엄용준 엄정옥 엄준용 엄지윤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광진 여동훈 여상훈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태구 연수진 연순흠 연유정 염대호 염선아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태영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 쇄 사 예다한 오경수 오경애 오경주 오경훈 오경희 오구 균 오규 동 오기석 오김현 주 오대현 오덕흠 오동훈 오동희 오문석 오미숙 오민근 오민정 오병갑 오봉준 오사라 오상규 오상 아 오상 열 오서정 오서환 오석 동 오선 주 오세희 오소라 오송규 오수경 오수영 오순덕 오승은 오승훈 오시내 오아라 오연경 오영주 오영주 오용환 오유정 오은경 오은경 오은영 오의정 오장원


오정 금 오정미 오정아 오정열 오정 홍 오정환 (이경 선 오은샘 오은 석) 오종석 오준혁 오지나 오지연 오지혜 오진형 오창희 오철우 오태섭 오해선 오현경 오현경 오현주 오현주 오현철 오형은 오혜경 오혜진 오화영 오희용 옥선자 옥순남 옥영관 옥희정 왕민석 왕성열 왕용일 우경희 우 림 인터내셔널 우민균 우석균 우성실 우세윤 우연광 우영수 (범일스님) 우원석 우인화 우재현 우정희 우종근 우종해 우종호 우진희 우현미 우혜숙 우흥제 원다정 원미성 원선연 원선희 원영옥 원유귀 원윤희 원정희 원주영 원진연 원진희 원혜영 원흥묵 위광원 위종빈 위하영 위희진

유경님 유경해 유계숙 유광곤 유광일 유 균재 유금숙 유기혁 (김은희) 유난영 유대현 유 림 유명상 유명석 유명희 유미옥 유 방 (최은경) 유병우 유상균 유상진 유상호 유석남 유선숙 유선영 유선화 유성모 유성용 유성호 유소영 유소영 유소희 유 수영 유 수호 유승무 유승화 유 승희 유양수 유언정 유영미 유예정 유원일 유은숙 유은정 유은하 유인숙 유인철 유재경 유재광 유재규 유재만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 주연 유지수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영 유지주 유지혜 유진숙 유철상 유태민 유태환 유 현 유현로 유현실 유현주

유현주 유형숙 유형화 유혜경 유혜영 유혜진 유 호 유호권 유 훈영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경식 윤경아 윤관주 윤광빈 윤광용 윤규용 윤금철 윤기 돈 윤기현 윤남식 윤다영 윤동환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은 윤상혁 윤상훈 윤서진 윤서호 윤석영 윤석준 윤선경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한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소영 윤소희 윤 수연 김유영 윤수정 윤순섭 윤 승희 윤 승희 윤신영 윤양섭 윤여진 윤연옥 윤연자 윤영근 윤영숙 윤영식 윤영욱 윤영이 윤영자 윤영조 윤예림 윤용례 윤용숙 윤용환 윤운상 윤은경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수 윤정식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종해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지완 윤지현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태정 윤한경 윤한다 윤혁준 윤현덕 윤현자 윤혜성 윤혜영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영 이가 은 이가현 이갑진 이강오 이강운 이강희 이거송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란 이경란 이경래

이경미 이경수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아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초 이경태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광재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한 이규환 이규희 이근규 이근선 이근성 이금희 이기복 이기서 이기선 이기숙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재 이길훈 이나경 이나경 이나래 이나영 이남경 이남림 이남일 이남출 이남표 이노원 이능수 이다은 이단비 이달영 이대성 이대우 이대찬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덕형 이도경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선 이동애 이동영 이동찬 이동철 이동현 이동호 이두례 이두희 이득규 이래주 이 림 이만규 이명관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자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명희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무종 이문수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나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례 이미미 이미선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정 이미정 이미화 이미희 이민경 이민경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정 이민정 이민진 이민철 이민희

이범우 이 병 이병걸 이병구 이병길 이병길 이병문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보라 이보라 이보람 이보배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빈파 이삼승 이상경 이상돈 이상돈 이상록 이상록 이상면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순 이상연 이상열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훈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서경 이서정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호 이선호 이선희 이선희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남 이성상 이성수 이성숙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우 이성은 이성환 이성훈 이세원 이소라 이소림 이소민 이소영 이소영 이송화 이수남 이수만 이수미 이 수 민 수진 이수아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재 이수정 이수지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배정한)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영 이숙영 이숙자 이숙정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연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슬기 이슬비 이슬이 이승경 (김창근) 이승기

이승란 이승무 이승민 이승배 이승범 이승복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윤 이승일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채 이승태 이승헌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시우 이시원 이시진 이신재 이신정 이아미 이안소영 이안순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이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이 영 이영경 이영규 이영규 이영균 이영균 이영근 이영길 이영란 이영림 이영미 이영민 이영선 이영선 이영섭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실 이영애 이영옥 이영운 이영조

이영주 이영주 이영준 이영진 이영희 이영희 이예원 이예은 이예진 이오섭 이오희 이옥남 이옥선 이옥자 이용관 이용길 이용선 이용승 이용욱 이용찬 이용한 이용화 이용훈 이우람 이우만 이우석 이우성 이우연 이우영 이우은 이우 춘희 이욱진 이욱현 이운서 이 원 이원두 이원석 이원숙 이원영 이원영 이원우 이원형 이유림 이유미 이유숙 이유신 이유정 이유정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윤경 이윤경 이윤미 이윤미 이윤복 이윤선 이윤수 이윤숙 이윤이 이윤재 이윤진 이윤하 이윤희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규 이은미

이은수 이은숙 (노호열) 이은순 이은순 (오세호) 이은아 이은애 이은영 이은영 이은이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지 이은하 이은해 이은호 이은희 이의행 이이순 이인규 이인규 이인규 이인수 이인숙 이인원 이인정 이인철 이인혜 이일중 이자경 이장우 이장희 이재경 이재균 이재복 이재선 이재섭 이재성 이재식 이재연 이재영 이재웅 이재원 이재윤 이재은 이재익 이재익 이재일 이재준 이재현 이재호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재희 이점호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연 이정영 이정옥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은 이정은 이정인 이정자 이정하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화 이정희 이제선 이제훈 이종계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섭 이종수 이종은 이종인 이종임 이종하 이종한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종훈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애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한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규 이준동 이준석 이준엽 이준택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채원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웅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용 이진우 이진욱 이진원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창복 이창석 이창수 이창용 이창우 이창호 이창희 이채민 이천규 이철재 이철진 이철희 이철희 (마르코) 이청빈 이청재 이초희 이춘삼 이충열 이태곤 이태성 이태용 이태용 이태욱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훈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학이 이학주 이한림 이한수 이한올 이한우 이 항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향우 이헌수 이헌익 이헌준

이현경 이현구 이현빈 이현서 이현숙 이현시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우 이현이 이현재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종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진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록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주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선 이호성 (강영임) 이호영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준 이호찬 이호철 이홍비 이화 식 이화신 이화연 이화정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리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후곤 이희경 이희경 이희곤 이희송 이희숙 이희승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진 인다미 인복진 인정숙 임건석 임경숙 임경순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근송 임난영 임다솜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동관 임동근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려 임미선 임미선 임미아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은 임병호 임병환 임보미 임상혁 임서정 임석순 임선숙 임선일 임선희 임선희 임성준 임성준 임성호 임소애 임소희 임수지 (임동균) 임수진 임수택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승무

임승빈 임아영 임연숙 임연진 임영준 임예진 임완섭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원희 임유경 임윤옥 임은경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경 임재원 임재윤 임재인 임재태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숙 임정옥 임정현 임정희 임종섭 임종현 임주연 임중훈 임지숙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혁 임채환 임출환 임태근 임택섭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식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빈 임혜숙 임혜자 임혜진 임혜진 임호성 임화성 임회광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작은형제회 장가율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 규 장금옥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두인 장두하 장명순 장묘희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정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보리 장봉균 장부중 장비오 장샛별 장서윤 장선경 장선영 장선진 장성두 장성락 장성란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지 장순해 장순혁 장승현 장승화 장양미 장 언희 장여진 장 연미 장영옥 장영옥 장영주 장영환 장용기 장용길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유세 장윤석 장윤선 장윤수 장윤화 장은혜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인영 장일선 장일순 장정애 장정윤 장정학 장정희 장조혜자 장종성 장주영

장주영 장준영 장지수 장지숙 장지영 장지현 장지혜 장진우 장철수 장하식 장향란 장현재 장혜경 장혜경 장혜경 장혜란 장혜연 장혜영 장혜영 장혜옥 장혜정 장홍철 장효인 (장기철) 장희수 장희영 전가 을 전건용 전경은 전경호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돈익 전동건 전명숙 전문영 전미라 전미옥 전미정 전미화 전민지 전병숙 전보람 전부순 전상철 전상희 전성규 전소현 전수경 전수경 전수영 전수진 전수환 전순응 전시현 전신일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연경 전영재 전완기 전왕현 전우도 전우자 전우현 전유라 전유진 전은서 전은숙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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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전재한 전종덕 전준석 전지성 전지인 전지현 전차영 전찬영 전채덕 전초희 전태훈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훈식 전흥권 전희경 전희종 전희찬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옥 정경조 정경혜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광희 정교영 정귀원 정귀자 정근미 정근수 정기호 정길호 정길희 정다영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도상 정돈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주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경 (김용언 현지.태은) 정미소 정미숙 정미숙 정미영 정미주 정민경 정민주 정민호 정병주 정복자 정봄이 정봉환 정부매 정사성 정상근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석희 정선미 정선미 정선빈 정선아 정선욱 정선주 정선희 정설송 정성란 정성묵 정성문 정성연 정성욱 정성운 정세경 정세훈 정소영 정소정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슬기 정승관 정승규 정승연 정승우 정승진 정승진 정승현 정승호 정아랑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미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애 정영옥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철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용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규 정원보 정원석 정원터 정유경 정유리 정유수 정유신 정유진 정유진 정유진 정윤경 정윤미 정윤석 정윤우 정윤정 정윤정 정윤철 정은경 정은경 정은규( 정새희) 정은숙 정은영 정은영 정은영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혜 정은혜 정을호 정의진 정인철 정인화 정인화 정인희 정일건 정일승 (일준) 정일용

정재경 정재영 정재우 (최소란) 정재윤 정재익 정재철 정재한 정재후 정재희 정정숙 정정우 정정웅 정정자 정종호 정주희 정준일 정준현 정준화 정지선 정지영 정지영 정지영 정지원 정지윤 정지형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창군( 지우스님)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치선 정태봉 정태완 정태정 정하나 정하라 정한나 정해원 정해윤 정해정 정행섭 정현미 정현솔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혜경 정혜경 정혜민 정혜선 정혜숙

정혜영 정혜영 정혜원 정혜정 정호균 정호영 정호욱 정 호원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영 정희재 정희정 제정훈 조강현 조경미 조경숙 조경순 조경여 조경희 조계호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은 조나경 조남엽 조남정 조남흥 조대숙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연 조명석 조명선 조명숙 조명지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숙 조미영 조미현 조민기 조민수 조민숙 조범부 조병범 조병욱 조봉학 조부연 조상미 조상복 조상희 조서경 조서윤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자 조성현 조성형 조세희 조 소영 조수경 조 수 마이야하크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우 조승현 조시범 조아라 조애경 조연정 조연희 조영미 조영보 조영옥 조영운 조영희 조예린 조 오규 조옥분 조옥현 조용남 조용수 조용진 조우진 조원숙 조원영 조원정 조원택 조원희 조유미 조유택 조윤석 (남지은) 조윤숙 조윤주 조윤호 조 은 조은경 조은영 조은영 조은자 조은정 조은주 조은주 조은진 조은희

조익상 조익태 조인경 조인성 조인숙 조인숙 조인혜 조일남 조일찬 조장혁 조재범 조재은 조재은 조정구 조정래 조정민 조정숙 조정현 조정호 조주영 조준식 조준영 조준하 조중기 조중연 조중현 조지연 조진국 조진규 조진상 조진선 조창현 조철호 조하영 조한 아 조한 인 조해수 조행민 조현영 조현옥 조현정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경 조혜내 조혜란 조혜우 조혜진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선 조희윤 조희제 좌경옥 주경진 주광원 주기현 주미선 주미희

주보은 주성식 주수아 주숙경 주연중 주영덕 주영선 주영진 주 우연 주윤하 주은철 주정관 주한경 주한나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 훈 지경옥 지광혁 지덕현 (권정민) 지미희 지민수 지민희 지선경 지선애 지숙희 지승현 지아의 갤러리 지용태 지윤정 지은민 지은실 지재민 지향영 지현애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모영 진상수 진 상스님 진상현 진성일 진 솔 진애란 진영현 진유식 진윤희 진은정 진재화 진정만 진정완 진태혁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민경 차봉근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장필 차 정민 차지영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차현우 차현정 채민경 채서윤 채소라 채송희 채승아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희 채하나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세정 천애경 천영희 천웅소 천재현 천주향 천지숙 천진아 청범스님 (이태 수) 최경만 최경선 최경심 최경아 최경애 최경필 최경희 최관현 최광식 최광철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백 최근영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나윤 최남규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두곤 최락용 최명희 최문석 최문숙

최미란 최미선 최미애 최미정 최민지 최민혜 최민혜 최반이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보윤 최봉경 최봉석 최빈희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새미 최서원 최서윤 최석원 최석항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애 최선영 최선옥 최선주 최성배 최성열 최성용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송현 최수린 최수산 최수연 최수영 최수영 최수임 최수혁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승연 최승원 최승재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승희 최아란 최애영 최연선 최연수 최연지 최연화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아 최영우 최영주 최영준 최영찬 최영호 최예림 최예진 최옥경 (서영관 서송표 서준표) 최용석 최용순 최용훈 최용희 최우석 최우영 최원길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진 최원하 최위환 최윤경 최윤서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율 최은정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의순 최인규 최인상 최인석 최인숙 최인준 최인화 최재규 최재락 최재성 최재숙 최재한 최재홍 최재훈 최재희 최정미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화 최정훈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종훈 최준석 최준숙 최준원 최준원 최준호 최중철 최지선 최지수 최지영 최지은 최지이 최지혁 (장동애) 최지희 최진만 최진영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창규 최창용 최초희 최태수 최태우 최태준 최태환 최판석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우 최현자 최현주 최현태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선 최혜숙 최혜영 최혜윤 최혜정 최혜진 최혜진 최호경 최홍렬 최홍렬 최환석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희경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승연 추우성 추현영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테크노헬스 편영수 표근영 표영진 표필종 하경환 하경희 하봉철 하수광 하수정 하수진 하 슬기 하승창 하승현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인숙 하재숙 하재희 하정주 하정훈 하종문 하종식 하지순 하 큐

사이야드 우 마 르 하현주 하현주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경화 한공순 한귀식 한규상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욱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민지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미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희 한수민 한수진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희 한아름 한여희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일석 한재석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완

(김은아) 한정우 한정우 한정이 한정현 한정화 한정환 한정희 한정희 한종문 한종미 한주희 한주희 한준성 한준택 한지교 한지원 한지희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형우 한혜숙 한혜영 한호석 한희진 한희현 함경숙 함은혜 함정오 함 준 허경은 허광만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루 허미선 허민호 허성은 허수영 허승은 허승진 허신영 허양재 허 연 허영숙 허용준 허윤정 허윤희 허은경 허은정 허인호 허자은 허재용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지원 허진숙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허헌중 현대권 현미숙 현소연 현승협 현용호 현자경 현재덕 현효분 호강 영 홍경희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라정 홍명희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상현 홍서아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성진 홍세진 홍수병 홍수빈 홍순덕 홍순영 홍순호 홍승화 홍 승희 홍영주 홍영철 홍영화 홍예택 홍 완기 홍원기 홍유민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순 홍정아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지수 홍진섭

이영희 홍진숙 홍진주 홍진희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란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 육 관 황경주 황대철 황대혁 황동석 황미하 황미희 (이성진) 황민영 황민혁 황병철 황보경희 황보군 황서연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선영 황선주 황성영 황성욱 황성철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수현 황순식 황순영 황순철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영재 황영헌 황우선 황우원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숙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이슬 황인수 황인이 황인주 황인철 황재근 황재삼

황재원 황정례 황정인 황정일 황정임 황정준 황종윤 황종하 황주란 황주영 황지민 황지완 황지환 황지희 황진기 황진우 황진욱 황창혜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현구 황현하 황형경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Roberta jenkins Wendy Lee Willidms

9월 5,123분이 회비를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30

녹색연합 회비전용계좌

녹색희망 2010. 10

하 나 은 행 16 2 - 0 5 7 3 9 0 - 0 0 10 5 국 민 은 행 8 17 - 0 1 - 0 2 5 7 - 0 7 8 농 협 0 2 9 - 01 - 2 115 4 0

녹 색연합


재능을 나눕니다 - 신문광고 기획과 디자인을 기부한 재주 많은 이기관, 강유리 님

북한산 국립공원에 롤러코스터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암봉을 타고 90도로 떨어지는 짜릿함이라니 생각만 해도 지역경제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릴 것만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무슨 케이블카 따위로 관광객을 유치하나요? 케이블카를 놓을 거라면 차라리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주십시오!

이 아찔한 사진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난 7월15일자 신문에 화들짝 놀랄만한 광고가 실렸습니다. “차라리 국립공원에 롤러코스터를!” 녹색연합과 여러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모금해 만든 이 광고에는 멋진 기부이야기도 숨어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관광지로 볼지, 보호할 공간으로 볼지 선택하라고 묻는 이 광고는 카피라이터 이기관 님과 디자이너 강유리 님의 작품이랍니다. 어떠신가요? 케이블카 문제가 확 다가오시나요? 여러 재능이 모여 사람들을 만나는 우리의 목소리가 더 다채롭고 신선해집니다. 재능을 나누어 주신 두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국립공원케이블카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신문광고를 제작했는데요, 신문광고는 나갔지만 광고비용이 아직 다 마련이 되지 않았습니다. 국립공원이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도 참여해 주세요! 해피빈 모금함 : http://happylog.naver.com/greenkorea 홈페이지 모금함 : http://www.greenkorea.org/support02_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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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구분

58,608,000

회비

42,295,589

기부금

700,000

시민참여운동

1,150

기후변화에너지운동

사 업 비

지출 기부금모금활동

11,564,096

시민참여운동

12,627,990

자연생태계보전운동

520,900

연안생태계운동

443,753

군기지환경감시운동

207,180

접경지역보전운동

38,050

기후변화에너지운동

968,683

대외협력

35,000

녹색에너지디자인 101,604,739

소계

30,000

녹색순례

500,000

노동부지원

200

잡이익

운 영 비 530,200

소계

102,134,939

수입계

513,690

소계

26,919,342

인건비

54,568,750

4대보험 및 복리후생

3,336,245

교육훈련비

6,386,500

기타운영비

3,517,472

조직지원

2,604,000

소계

70,412,967

지출계

97,332,309

수입 기부금은 7월에 진행된 청소년생명사랑환경사랑캠프의 진행비가 법인기부금으로 입금된 것입니다.

지출 기부금 모금활동 지출내역은 청소년생명사랑캠프의 진행비가 쓰인 것입니다. 교육훈련비는 녹색연합 활동가의 재충전과 교육을 위해 진행되는 단비기금 연수비용 지출입니다. 조직지원은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진행하는 재생종이캠페인에 쓰이는 물품을 후원받아 지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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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0. 10


회원들이 채우는 알림 게시판

스물 두 번째 대동풍물굿

“어영차 청청 해방세상 들래” 2010년 10월 17일 (일) _ 늦은3시 은평초등학교 문의 : 02.354.7302 www.pm21c.com - 윤성한 회원

사랑하는 태현아 10월 30일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하나님께 부모님께, 그리고 우리를 만나게 해준 모의UN주최측에 진심으로 감사해.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한다♡ - 김민주 회원

동생아 지금쯤은 미국에 도착해서 열심히 적응중이겠지! 한눈은 적당히 팔면서 즐겁게 공부하고 와. 한국에서 언제나 응원할게, 힘내! - 박지희 회원

회원 여러분! 전하고 싶은 개인 소식, 행사 등, 온갖 광고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함께 나눠요. injira@greenkorea.org


녹색연합 회원가입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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