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2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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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3 다모아 217호 | 표지 이야기 | 녹색을 심고 키우고 물들어보자! 상자텃밭 만들기

일러스트 / 박지희 (녹색연합 회원)

달펴냄「작은것이 아름답다」2011년 3월호『녹색희망』별지 121호 | 펴낸날 2011년 3월 1일 | 문의 : 02) 747 - 8500


포토에세이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 부자(富者)보다 더 행복한 부자(父子)

※ 글 . 사진 : 전형걸(포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 / 네이버 사진 파워블로거 / www.foregrapher.com


단기 4344년 | 서기 2011년 | 다모아 217호 | 해오름달 (3월)

벼리

www.greenkorea.org

이 종이는 사용 후 수거된 고지(폐지)를 원료로 하고 혼합비율 60퍼센트가 넘는 재생지에 친환경 콩기름잉크로 인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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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의 그린세상 | 골프를 배워야 할 때? /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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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캠페인 | 녹색을 심고 키우고 물들어보자! 상자텃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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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 이게 다 녹색연합 덕분입니다

/ 최위환

/ 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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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 평생길동무가 되었습니다! 김 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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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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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1 | 나는 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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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로 2 |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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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 또 하나의 녹색운동, 그린프린팅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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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속리산 천황봉(天皇峰)? 천왕봉(天王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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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사무처장 인사 | 콩닥콩닥, 토닥토닥 -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시작하며 / 윤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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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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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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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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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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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후원해 주신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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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이야기 |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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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살림살이 보고

/ 이선화

/ 신지선

/ 이자희

136 - 821 서울 성북구 성북동 113 - 34 전화 02) 747 - 8500 전송 02) 766 - 4180




녹색생활캠페인

녹색을 심고 키우고 물들어보자! 상자텃밭 만들기 글 최위환 / 녹색연합 대화협력실 그림 박지희 / 녹색연합 회원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요즘 집에서, 골목에서, 옥상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어 채소를 키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작물을 키운다는 것은 자연과 호흡하며 내 자신을 틔워가는 일입니다. 올해 봄에는 작은 땅에 씨앗과 모종을 심어 주위를 녹색으로 물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 다양한 상자텃밭을 소개합니다. 하나, 녹색커튼 창문텃밭 작은 공간마저 없다면 페트병을 활용해서 창문에 텃밭을 만들어 보세요. 페트병을 연결하여 녹색커튼을 달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추 등을 심는다면 한 끼 비빔밥 정도는 해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두울, 집안의 베란다상자텃밭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 텃밭상자 하나 놓아보세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면서 생태감수성을 기르기에는 너무나 좋지요. 상추, 고추는 마트에서 비닐종이에 쌓여서 나오는 것이 아닌 바람 과 햇빛과 흙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훌륭한 예술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거예요.

세엣, 나눔이 있는 옥상상자텃밭 옥상이나 마당 등 넓은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작은 화분 크기보다는 큰 규모로 텃밭을 만드는 것이 수확량도 많고 오랫동안 텃밭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립주택의 경우 옆에 사는 이웃 과 함께 가꾸어 더운 여름 상추에 삼겹살에 막걸리 파티 한다면 이웃과 정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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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함께 텃밭상자를 만들어볼까요? 1. 용기

화분을 일반적으로 사용하지만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재활용도 되고 보온도 잘되는 스티로폼 박스가 가장 좋습니다. 물이 잘 빠지고 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바닥에 네다섯 개의 구멍을 잘 뚫어주고 부직포로 막아주면 됩니다. 넓은 공간이 있다면 큰 나무 화단 형 태로 만들어 보세요. 고추나 토마토와 같이 열매가 있는 것은 35Cm이상, 배추와 같이 뿌 리가 조금 깊은 것은 25Cm이상, 상추같이 뿌리가 얕은 것은 15Cm이상 되어야 합니다.

2. 흙

상자텃밭을 만들 때 일반 흙을 사용하게 되면 무거울 뿐 아니라 흙의 응집력 때문에 배수가 원활하지 못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경량형 인공배양토를 적정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피트모스2 : 버미큘라이트1 : 펄라이트1 : 일반 흙4)

3. 거름 배양토 전체 무게의 10%정도가 적당합니다. 미숙 퇴비인 경우 거름이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텃밭 상자 외곽에 홈을 판 다음 거름을 넣고 흙을 살짝 덮어줍니다. 완전 부숙된 자가퇴비의 경우 10%보다 훨씬 많은 양을 처음부터 함께 혼합합니다. 퇴비는 지렁이를 키워 퇴비를 만든다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퇴비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전국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사이트http://cafe.daum.net/gardeningmentor 에 들러보세요. 상자텃밭뿐 아니라 작물을 기르는 다양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도시농부학교를 수강한다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지렁이 퇴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에코붓다 <http://www.ecobuddha.org> 사이트에 가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성북구에 살고 있는 녹색연합 회원 여러분은 꼭 읽어주세요! 4월과 8월경 녹색연합과 성북구청이 함께 상자텃밭을 나눠드립니다. 아울러 5월에는 도시농부학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슴속에 심어놓은 생명나무 씨앗을 텃밭에 옮겨 녹색으로 키워보세요.

녹색생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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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실천

이게 다 녹색연합 덕분입니다 글 서동수 / 야생동물소모임 회원

대통령 후보 시절 대운하 공약이 당선 후에 4대강 살리기로 바뀌어 온라인상에서, 국회에 서 그렇게 핫이슈가 되었건만, 나는 사실 뭔지 잘 몰랐다. 뉴스 기사 댓글에‘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라고 댓글을 달면 조회 수가 많이 올라가는 것만 알았을 뿐, 너무나 막연했다. 너 도 나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말하는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는 오히려 혼란만 가져다주 었다. 돌이켜보면 용산 참사라든지, 미국산 소고기 문제, 4대강 사업 등 방송과 인터넷을 뜨 겁게 달군 문제들은 참 많았다.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반응과 비교해보면 4 대강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조금은 미지근한 거 같다. 삶의 터전이 강을 중심으로 이 루어져왔고 현재도 그러할 진데, 어린 시절 강에 대한 추억이 있고 그 추억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픈 사람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는 뜻인 걸까? 분명한 것은 미국산 소고기 문 제만큼 나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며 나 역시도 마찬가 지였다.

현장으로 가다, 생명을 만나다 우연한 기회에 녹색연합의 도움으로 한강 살리기 6,7공구 구간을 답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것도‘4대강 사업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로 말이다. 녹색 (이하 야소모) 연합 내의 소모임인‘야생동물소모임’ 에서 시간이 날 때 마다 짬짬이 활동하긴 했지만 순전히 아마추어 신분이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그냥 공 사 전 강의 마지막 모습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환경부가 실시했던 사 전 환경 영향평가에서 미쳐 놓쳤을 수도 있는 중요한 생물자원을 찾아내야 했다. 4월부터 6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야소모와 녹색연합 활동가들과 함께 여주, 원주, 충주 일 대를 돌며 살펴보았다. 그 일대 서식 하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논문이 있어도 10년 이상이 지나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가 더욱 중요했다. 문헌 자료에는 서식 하고 있지 않 다고 나온 수달과 삵을 첫 탐사부터 볼 수 있었다. 밟히는 곳곳은 삵 똥이 지천이었다. 또 천 연기념물인 참매, 멸종위기종 2급인 흰목물떼새의 흔적과 직접적인 촬영까지 한 아주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 두 번째 탐사에서도 역시 멸종위기종 2급인 표범장지뱀을 촬영 할 수 있 었다. 세 개의 도와 세 개의 물길이 합쳐지는 (이걸 아마도 삼각주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도 리섬에는 표범장지뱀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고 있었다. 또한 멸종위기종 2급인 단양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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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쟁이의 군락지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포유류와 조류를 중심으로 조사를 하다가 나중에는 어류 조사도 함께 하여 멸종위기종 2급인 꾸구리와 돌상어의 서식을 확인하였다. 물살이 너무도 빠르고 상대적으로 몸무게가 적게 나가서 몇 번이고 휘청거린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 만 그러면서도 왜 자꾸 오게 되는지, 남한강의 매력에 흠뻑 취했던 시간이었다. 이 큰 자연 의 덩어리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명체였다.

강 살리기…? 조사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강을 살린답시고 다 파헤쳐놓으면, 발이 있고 날개가 있는 짐승이야 이사 간다고 쳐도, 얇은 여울에 사는 물고기들은 어찌 할 방법이 없 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밖에 살 수 없는 고유종인데 이들이 사는 강을 수심 6미터로 파버 린다면 이들은 어디에 가서 살 수 있을까?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서식지와 복원 방법을 연구하는 게 아니라, 개발을 위해서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선개발, 후연구, 후증식, 후복원. 정말 이게 무슨 일인지. 5월말에 문헌 자료와 직접 가서 찍은 사진들을 토 대로 <4대강 사업 한강6공구 법종보호종 실태조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별로 한 일이 없는 것 같았는데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가 나왔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했지만, 이 보고서 로 인해 4대강 사업의 뭔가 커다란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야생동물도, 강도 사람도, 제대로 살리는 길 직접 가 본 남한강은 절대 죽어 있지 않았다. 주변 생태계도 살아 있고 그렇다고 수질이 나쁘지도 않았다. 강을 살린다고 공사를 하는데 오히려 공사전의 모습이 더 아름답고 살아 있는 강이었다. 공사 과정 중이라 이런 생각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히 TV를 통해 보던 강의 망가진 모습은 아니었다. 잦은 범람과 수질 악화로 어쩔 수 없이 개발을 해 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 물론 강유역의 초지나 산림이‘노는 땅’ 이란 생각도 들긴 했다. 하 지만 그‘노는 땅’ 에서‘사는’야생동물들을 생각해본다면? 어떤 시점을 통해 바라보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이게 다 녹색연합 덕분이다. 편집자 주 : [녹색생활실천]은 지난달(2월호) [녹색생활캠페인 - 야생동물의 수난] 에 대한 실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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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평생길동무가 되었습니다! - 김 연 회원 글 이선화 / 녹색연합 모금팀

녹색연합 회원이 된 지 15년이 되었습니다. 15살까지 키워주셨으면 녹색연합의 중요한 시기마다 함께 계셨던 든든한 분이시지요. 부평구청 녹색성장과 녹지팀장 김 연 회원을 소개합니다.

공무원입니다 원래는 농업고등학교 선생님이 되거나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 어찌하다보니 공무 원이 되었네요. 그래도 하는 일을 보면 줄 곧 동물과 식물들을 관장하는 일입니다. 녹지관리 팀장이라 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챙기고 있지요. 최근엔 걷 는 길을 조성하고 있구요. 녹색연합에 가 입하게 된 계기가 직장 선배가 신선한 단 체가 있다고 해서 거절하지 못해 가입하게 된 건데, 그 당시 분위기는 공무원 신분에 시민단체에 가입하면 불이익이 올 수도 있 다 뭐 그런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런 거 별 로 신경 안 쓰는 편이라, 그리고 식물이고 동물이고 워낙 좋아하니까 가입하게 되 었습니다. 그 때 아무 불편함 없었던 것처 럼, 지금도 그렇다며 시원한 웃음을 지으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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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보면 정말 품위있는 중년입니다 희끗희끗 흰머리가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오는 한시를 번역해서 곧 책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고, 글씨도 쓰고, 조각도 하고, 틈 날 때마다 인사동 거리를 산 책하는, 멋진 취미를 가진 분입니다. 아주 특이한 이력은, 어려서부터 식물에 관심이 많았 는데 중학교 시절에는 측백나무 3000주를 키워 동네 곳곳에 나누어주고 성당에도 기증 하고 그랬답니다.

인사동 거리와 신설동 풍물시장을 좋아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인사동에를 가면 힘이 나더라고요. 언젠가 마신 그윽한 차도 참 좋았어요. 그러고 보니 전통적인 것, 옛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끌림이 있는 것 같 네요. 인사동에서 배우는 것도 있고, 요즘도 가끔 기운이 빠질 때면 인사동을 찾습니다. 활력을 얻어서 돌아오지요.

그러고보니, 핸드폰이 아주 옛날 것입니다. 평생 2개의 핸드폰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와, 핸드폰이 나온게 벌써 15년은 된 것 같은 데, 그 동안 직장인이면서 오직 2개의 핸드폰만 썼다고 하면, 핸드폰 생산 때문에 서식지 를 잃어가는 고릴라도 고맙다며 칭찬해주지 않을까요? 스무 살 된 녹색연합이 앞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냐고 여쭈니, 돈만 냈을 뿐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아 민망하다고 하시며 말씀을 아끼시네요. 활동이 별건가요, 삶에서 실천 하고 있다면 이미 훌륭한 환경운동가이지요. 녹색은 생활이니까요 ^^

* *

<아름다운지구인과의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세요.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7438-8522 injira@greenkorea.org

아름다운 지구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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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

노 임팩트 맨(No Impact Man)을 꿈꾸며 글 황윤 (영화감독) / 녹색연합 회원

안녕하세요! 녹색연합 회원 황윤입니다. 다 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구요, 26개 월 된 개구쟁이 아들의 엄마이기도 해요. 서 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살아왔지만 어렸을 때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어 요.‘어른이 되면 아픈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지,’하고 생각하곤 했었지 요. 여러 길을 돌고 돌아 영화 만드는 일을 하 게 되었고, 그러던 어느 봄날 동물원에 놀러 갔다가 북극곰을 보게 되었어요. 삭막한 콘 크리트 우리에 덩그러니 놓인 북극곰은 마치 시계추처럼 머리를 흔들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곰이 춤춘다며 박수를 치고 즐거워했어요. 제가 느끼기에 북극곰은 정상 이 아닌 것 같은데, 그의 고통이 다른 이들에 게는 전혀 전해지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때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슬픈 눈동 자를, 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사람 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서 <작별>이라는 영화를 만들었고, 이후 <침묵의 숲>, <어느 날 그 길에서>로 이 어지는 영화를 연달아 만들게 되었지요.

미다쿠예 오야신 야생동물만을 생각하며 줄곧 달려오던 어 느 날, 제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털 없는 유 인원’ 은 오직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지라며 저 의 모든 것을 요구했어요. 육아는 정말 어떤 영화 제작보다 어려웠지만, 아기는 제가 지구 를 보살펴야 하는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해 주 었어요. 미다쿠예 오야신, 어느 북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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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의 인사말처럼, 세상의 모든 것이 하 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매일 느껴요. 아기가 먹는 쌀과 시금치와 사과, 그들을 쑥쑥 자라 게 해 주는 햇님, 빗방울, 흐르는 강물, 바다 에 사는 돌고래, 아기의 목마름을 없애주는 한 잔의 물, 내 컴퓨터가 쓰는 전기, 그 전기 를 만들기 위해 지어지는 원자력 발전소, 핵 폐기물이 버려지는 바다, 고통 받는 돌고래의 눈물, 나의 눈물, 아기의 눈물. 모든 것이 연 결되어 있어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에, 작은 행동 하나도 신중하게 됩니다.

우리가족은 친환경생활 마니아 우리 집 식구들은 중고 마니아입니다. 중고 물건에서는 환경 호르몬도 적게 나오기 때문 에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장난감, 책, 옷 등 아 기를 키우면서 필요한 많은 물건들을 중고로 사거나 물려받습니다. 그렇게 아낀 돈을 모아 러시아에 남은 호랑이와 표범을 살리는 사람 들에게 보내거나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을 지키 는 단체에 보낼 때 저희는 너무 행복합니다. 각종 세제, 샴푸 등은 천연 세제를 씁니다. 가스레인지나 싱크대, 욕실 등 찌든 때가 끼


는 곳이면 어디든 베이킹소다가 출동합니다. 오염 부분에 소다 가루를 적당히 뿌려주고 식 초를 뿌려주면 부글부글 거품이 생기면서 웬 만한 때는 거뜬히 지워주는 것이 정말 신기하 답니다. 식초는 다림질 할 때 쓰는 물뿌리개 에 담아두면 쓰기에 편하죠.

용 사료를 재배하기 위해 매년 남한 크기만큼 사라지고 있고요. 대륙이 축산업으로 사막화 되면서 세계 곳곳의 원주민이 삶터를 잃고 난 민이 되고 기아에 시달립니다. 가축의 방귀와 배설물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는 모든 교통수 단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채식은 살육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저항이자 평화의 밥상, 살림의 밥상입 니다.

완벽한 노 임팩트 맨은 될 수 없겠지만,

먹을거리는 유기농 식품을 구입하려 애씁 니다. 나무와 땅에 뿌려지는 엄청난 양의 제 초제와 농약, 그것으로 고통 받으며 죽어갈 곤충과 새와 물고기. 그들을 먹고 또 죽어갈 너구리와 삵과 수달을 생각하면 도저히 농약 을 친 과일과 채소를 살 수 없더라고요. 가까 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먹을거리를 먹는 것은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윤리의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유기농이 비싸다는 생각도 많은 경우 편견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살림, 생협 같은 곳은 시가와 상관없 이 연중 일정한 가격을 유지합니다. 얼마 전부터 저는 채식을 시작했습니다. <육식의 종말>을 비롯해서 육식의 폐해를 알 리는 책을 읽고 채식을 생각하던 차에 구제 역으로“처분”되는 소와 돼지들을 보게 되었 습니다. 350만의 소, 돼지, 조류독감으로 살 처분된 닭까지 합하면 900만의 생명들이 산 채로 땅에 묻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 어날 수 있을까요. 서울 인구 모두를 산 채로 땅에 묻는 일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나요? 이 들은 태어나자마자 이빨이 뽑히고 꼬리가 잘 리며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학대를 받으며 사육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열대우림이 축산

영화 <노 임팩트 맨 (No Impact Man)> 을 보셨는지요? 뉴욕 한복판에 사는 한 가 족이 아무 것도 사지 않고 일회용품, 전기, 자동차, 고기 없이 1년을 보내는 친환경 생 활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책으로도 나왔지요. 이들은 전에 느끼지 못 했던 새로운 기쁨들을 발견해갑니다. 자동 차 대신 자전거를 타자 바람을 느낍니다. TV를 끄고 촛불을 켜자 대화가 시작됩니 다. 욕조에 물을 담아 빨래를 발로 밟으며 어린 아기와 젊은 두 부부가 춤을 추고 입맞 춤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시 에 사는 한, 우리는 완벽한“노 임팩트 맨” 이 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장바구니에 물 건을 담기 전 좀 더 신중하고, 난방 버튼 누 르는 대신 내복을 입고, 외출할 때 컵과 손 수건을 챙기고, 싱그러운 채소로 식탁을 채 우는 작은 행동으로도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물 부족, 석유 부족으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저는 바라지 않아요. 아이에게 읽어주는 그 림책 속 여우, 곰, 산양이 더 이상 산에는 살지 않는다는 말을 아기에게 하고 싶지 않 아요. 내년 봄에는 네 살이 된 아이의 손을 잡고 집 근처 숲으로 가서 토끼 발자국을 찾아 볼 겁니다. www.OnedayontheRoad.com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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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 로 1

나는“곰”이다!

나는 설악산에 살았던 곰이다. 내가 태어나던 때만해도 산을 돌아다니다보면 가끔씩 다른 곰들을 만나기도 했었고, 산양도, 사슴도, 멧돼지도 만났었고 산줄기에는 동물들의 흔적이 가득했던 때였다. 산에 오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우리들이 사는 곳은 동물의 왕국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보였고 어느 날부터 총소리가 들리면서 동물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우리 곰들도 보기가 힘들어졌고 두려움에 떨면서 살아야 했다. 나와 가족들도 하나둘 곰이 사라지면서 설악산을 떠난지 벌써 30년이 넘었다. 설악산을 떠나는 곰들이 늘어나면서 설악산에서 반달곰을 볼 수 없게 되었고 1983년 저항령 가까이에서 마지막 남은 반달곰이 사냥꾼 총에 맞아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동물의 왕국은 무너졌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도 동물을 잡아다 팔아 돈을 벌겠다는 사냥꾼들의 등쌀은 사라지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을 누비고 다니는 통에 우리들이 살만한 곳은 사라졌고 설악산으로 돌아갈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나는 설악산에 살면서 작은 바람이 있었다. 따뜻한 설악산어머니 품안에서 서로 도우며 살 수 있기를 동물의 왕국에서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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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냥 놓아두기를 설악산에 오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과 더불어 같이 살 수 있기를 바랐었다. 그런 바람은 이루어질 수 없었고 이제는 지치고 힘들어 하는 설악산어머니 머리꼭대기에 케이블카를 놓아 사람들을 실어 올려 돈을 벌겠다는 것이다. 돈이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은 욕심으로 넘치고 있다. 사람들은 욕심을 내려놓고 깊이 생각해 보아야할 것이다. 동물의 왕국이 사라진 설악산이 어떤 가치가 있으며, 사람들로 들끓는 설악산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 것인지? 뭇생명이 더불어 살지 않는 세상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나는 곰이다. 설악산을 누비며 살아가던 반달곰이다. 지금도 나는 설악산에서 살아가기를 꿈꾸고 있다. 동물의 왕국이 다시 세워지기를 꿈꾸고 있다. 설악산어머니의 너른 품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꿈꾸고 있다. 설악산어머니의 품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꿈꾸고 있다. 꿈이 이루어지려면 케이블카를 놓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나는 대청봉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는 것이다. 나는 곰이다.

설악산과 산양 | http://goral.tistory.com

풍덩, 둠벙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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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둠벙속으 로 2

엽집의 육아일기 - 그녀는 예뻤다 7살 쯤. 2살 터울 나 는 동생이 갑자기 나를 보며 물었다.“ 형아야.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쟤?”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 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를 실망시켜 드리지 않 기 위해 일부러 더 과장하며,“응, 엄마가 세상 에서 제일 예쁘지.”라고 답했다. 우릴 지켜보 던 어머니가 얼굴을 돌리셨다. 8살, 어쩌면 9살 쯤. 동생이 또“형아야. 엄 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쟤?”라고 물었다. 동 생도 슬슬 자기 확신이 사라지고 있었기 때문 일까. 어머니와의 평화를 위해선 당연히“응!” 이라고 답해야했지만 대답이 목구멍에 걸려버 렸다. 나는 결국 동생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날따라 어머니의 그림자가 길 고 깊었다. 7살 이전의 나에게 엄마는“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 였을 것이다. 요즘 나무에게 제 어 미가“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 이리라. 낯을 가리기 시작하는 것인지 부쩍 제 어미를 찾는 다. 같이 있으면 나보다 어미에게 안기려하고, 나랑 잘 놀다가도 어미의 목소리가 들리면 어 미가 있는 쪽으로 애써 발걸음을 옮긴다. 걸음 마도 못 뗀 것이 내 손을 잡고 일으켜주길 요 구하며, 손을 잡아주면 한 걸음 한 걸음 열심 히 내딛는다.

결정적인 것은 2010년의 마지막 밤이었다. 전날 부인이 젖을 먹이고 재우는 데 성공하고, 12월 31일은 내 차례였다. 집 안의 모든 불을 끄고 작은 방에 이불을 깔고 앉았다. 부인은 한 쪽에 누워있고 내가 나무를 안고 어르고 있 었다. 부인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본다며 큰 방 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부인이 사라진 후부터 나무가 자지러지게 우는 게 아닌가. 웃겼던 것 은 제 어미가 누워있던 자리를 바라보면서 울 었다는 것이다. 마치“우리 엄마 어디 갔어!” 하는 마냥. 하도 쳐다보기에 부인이 누웠던 자 리에 데려갔더니 방을 이리 저리 둘러보며 운 다. 제 엄마를 찾는 것 마냥. 결국 부인이 다시 작은 방으로 와 아이를 건네받았고 품에 앉아 재웠다. 제 엄마에게 돌아간 아이는 10분이 채 못 되어 잠이 들었다. 쌔근쌔근. 쿨쿨. 나 같아도 아빠보다 엄마가 더 좋으리라. 일용할 젖도 주고 그 푹신하고 포근한 가슴에 안정감을 주는 냄새까지. 그런데 어느 순간 나 무도, 제 엄마가“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겠지. 더 나아가 제 엄마 보고 다른 엄마들에 비해 눈이 작다거나 뚱뚱 하다거나 키가 크다거나 머리를 빗지 않고 다 닌다거나 하는 등등의 트집을 잡을 날도 올 것 이다. 그 날은 어미의 품 안에만 있으려 하던 새끼가 제 영역을 찾아 첫 걸음을 내딛는 날일 것이다. 그 날이 기다려지면서도, 어딘가 쓸쓸 하다. http://nickace.blog.me | 엽집 그 녀석

: 풍덩, 둠벙속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펼치는 녹색인의 이야기를 * 편집자 주 ‘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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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터

또 하나의 녹색운동, 그린프린팅 해보셨나요? 글 신지선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지금 회원여러분들께서 보고 계시는 이 녹색희망의 벼리에는 이런 글이 써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친환경 출판물이라는 생각이 마구 들게 하는군요!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 아, 무지 궁금하다고요? 하하 그러실 줄 알고 찾아갔습니다! 인쇄소가 즐비한 충무로의 한 가운데 자리한 <고구려인쇄>. 그리고 <고구려인쇄>의 이름으로 회원이 되신 김복규님을 만났습니다. “꼭 필요한 인쇄가 아니면 인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김복규회원. 2011년에는 <Green프린팅>이라는 사업을 새로 시작하며 친환경인쇄운동에 주력할 계획이라니, 녹색희망터답지요? 인쇄할 곳을 찾고 계신 회원여러분들, 일반인쇄가격으로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인쇄를 경험해보세요. 작은 실천의 시작이 될 거예요. 오시는길 : 서울 중구 인현동1가 86-1 204호 누리집 : http://greenprinting.co.kr 연락처 : 02-2263-4541

* 녹색연합 누리집 > 회원마당 > 회원이야기에서 더 많은 녹색희망터를 만날 수 있어요! * 녹색연합 회원 누구나 녹색희망터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희망터 후기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아름다운지구인카페(cafe.naver.com/allgreen)에 남겨주세요. * 신청/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신지선 070 - 7438 - 8522 injira@greenkorea.org 녹색희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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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천황봉(天皇峰)? 천왕봉(天王峰)?!

글 이자희 /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어라, 속리산의 주봉이 천황봉(天皇峰)이던가? 천왕 봉(天王峰)이던가? 속리산 안내판도 헷갈려했다는 봉우 리의 진짜 이름을 알고 계신가요? 왜 속리산에 하나 있 는 봉우리가 왜 2개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까요? 천황 봉(天皇峰)은 일제강점기에 변경된 이름으로 왕(王)을 일본천황을 뜻하는 황(皇)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현 재는 원래 이름인 천왕봉으로 변경되었지만, 아직도 천 황봉으로 부르시더라고요! 모든 지도 표기도 바뀌었고 앞으로는 옛 이름 그대로 천왕봉이라 불러주세요!

창씨개명과 창지개명, 일제강점기의 잔재 사실 단순히 생각하면 그냥 지명(地名)일 뿐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마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마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역적 특성은 무 엇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깎 아 내리고 부정하기 위해 창지개명(創地改名)을 했는데요. 백두대간에 있는 많은 산들과 봉우리, 왕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마을의 이름 그리고 땅의 유래와 상관없이 쉬운 한자로 바뀐 사례가 많았고, 지금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땅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 습니다. 일제강점기의 말뚝은 다 뽑고, 친일인명사전도 발간했는데 왜 아직도 당시 개명된 지명 을 바꾸지 않는 걸까요? 일제강점기에 지역의 자연환경이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권과 는 상관없이 식민통치를 쉽게 하기 위해 행정구역 크기에 맞추어 통폐합하는 개편이 이루 어 졌는데요, 이 개편은 생활권과 문화권 등 자연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바꾸었는데, 현재 까지 그대로 행정구역을 사용하고 있어 환경문제나 환경 분쟁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데 많 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땅과 정신을 식민화시키려했던 일본의 계획대로, 뜻이 사실과 다르게 바뀐 지명들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거기다 우리나라를 쉽 게 다스리기 위해 만든 행정구역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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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불어 지명 뿐 아니라 우리 땅 한글이름 도 많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오지마을, 오 지체험이라는 말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오지 (奧地,おくち)는 두메산골을 일컫는 일본식 표현으로 바꾸어야 할 말 중 하나입니다.‘고 개’ 들을 뜻하는 많은 표현으로 령(嶺), 현 (峴), 치(峙), 재가 있습니다. 표현 마다 그 고 개의 지리적 특성이나 위치를 짐작할 수 있 는데요. 백두대간 상에는 사채지, 정령치(正 嶺峙), 화령재, 고치령, 도마치(峙)고개 같이 의미가 중복되는 고개의 이름이 많습니다. 마치“역전 앞” 이라고 사용 하는 경우처럼 말 이죠. 이름뿐이고 실상이 없는 법 때문에 원래의 뜻을 잃어버린 채 잘못 사용되고 있고, 올바른 지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개발사업, 댐, 도로, 간 척사업 등 땅의 형태가 달라지는 사업으로 인해 옛 지명이 사라져버리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찾아주세요 무심코 스쳐지나가는 지역 이름과 우리 동네 이름을 한 번 눈여겨보는 건 어떨까요? 우 리 동네 이름에 담긴 이야기는 무엇인지, 이름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보시고 이상하 다 생각되면 녹색연합으로 연락도 주시구요. 우리의 관심이 숨겨져 있던 역사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2005년『바로 잡아야 할 백두대간 우리 이 름』을 발간하였고 현재도 지명 변경 상황을 지켜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천왕봉 표지석 사진 출처 : http://blog.daum.net/kacs2/696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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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사무처장 인사

콩닥콩닥, 토닥토닥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시작하며 글 윤기돈 / 녹색연합 사무처장

콩닥콩닥.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이와 맞부딪쳤던 곳을 걷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콩닥콩닥 뛰던 느낌, 누구나 가슴 한켠 간직 하며 살아가시겠죠? 녹색연합 사무처장으로 산다는 것은 사 랑하는 이를 만나는 설렘과 더불어 막중한 중압감이 더 해진 두근거림입니다. 그러나 이 두근거림을 좋아합니다. 설렘과 책 임감이 주는 두근거림, 이 두근거림으로 2년의 임기를 여러분 과 함께 하겠습니다. 마음의 안이 흐릴 때, 세상은 맑아지기 어렵다. 마음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할 때 개 인의 삶과 사회의 구조는 편중되기 쉽다. 모든 개인적 집단적 실천의 출발, 그 시발점 에 가라앉은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이 마음은 어디로부터 시작되는가? 그것은 내가 나인 데서, 그래서 내가 나 스스로를 믿는 데서 시작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문광훈, 램브란트의 웃음, 마른 나무와 남은 재 中 녹색연합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존감을 갖고자 합니다. 자존감은 스스로 살아 온 삶의 경험을 체득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 다. 경험을 체득한다는 것은 몸으로 깨닫는 과정입니다, 경험을 곱씹으며 그 경험이 뜻하 는 바를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해 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부단한 자기 성찰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주위에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체득의 가능성은 훨씬 높아집니다. 어느 누구도 항상 올바른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니기에 부끄러운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 으로 스스로의 삶을 보다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고, 그 아픈 경험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가 주위의 사람을 믿어주는 일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회원이 활 동가를 믿고, 활동가가 회원의 힘을 믿을 때 녹색연합이 녹색세상을 만드는데 더 힘찬 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반도에서 녹색운동의 씨앗을 일구어낸 녹색연합이 지난 세월, 수많은 흔들림과 시련 속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녹색연합과 함께 해 온 수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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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흘린 땀의 결실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 한마디에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명망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넘쳐나는 것도 아닌데, 녹색 연합이 어떻게 이렇게 올곧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을까? 저는 그 해답을 지배가 없는, 권위와 권력이 없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치적으로, 자 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다듬어 온 녹색연합의 열린 조직문화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화가 사회전체로 확산된다면 자연을 착취하는,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는 모습이 이 세상 에서 사라질 것이라 믿습니다. 녹색연합이 이 일을 하고 그 길을 올곧이 걸을 수 있도록 사무처장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삼척 가곡, 울진 북면 서면일대의 산양서식처 조사, 송전탑 훼손지 조사, 횡성 산사태피 해 조사, 태풍 루사 피해 조사, 중복도로 조사 등, 제가 녹색연합에 와서 다녔던 현장입니 다. 2008년 울진 숲길을 조사할 때는 녹색연합에 대한 서운함과 그 속에 베여있던 불신을 없애려고 지역주민들과 자주 만났습니다. 개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녹색연합도 지난 20년 현장에 뿌리박은 일들을 진행할 때 나름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가 현장을 놓치는 순 간, 우리는 더 이상 존재의 이유를 가질 수 없습니다. 백두대간에서 회원, 시민과 만나는 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실제 관계를 통해 주고받는 모든 공간이 현장이며, 우리는 현장 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 리라 믿습니다. 녹색연합이 현장성을 놓치지 않도록 끊임없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라는 계모의 엄명에 독을 두꺼비가 막아줘서 물을 채우고 잔치 에 갈 수 있었다는 콩쥐팥쥐 이야기, 그런데 아예 독을 우물에 던져 물을 채웠다는 이야기 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밑 빠진 욕망의 독을 채우기 위해 안절부절합 니다. 끊임없는 소비를 조장하며, 인간을 돈과 물질의 노예로, 자연을 물질을 만들기 위한 착취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개개인의 욕망은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을 통해 밑 빠 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한계를 모르는 채 확대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기만 합니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밑 빠진 독을 아예 새 우물에 던져버려야 할 때입니다. 녹 색연합이 더불어 사는 삶, 나누는 삶, 자연을 지키는 삶으로 가득 채워진 녹색우물이 되겠 습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서로 돕고 나누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녹색연합 사무처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그 길은 즐겁지만 편한 길은 아니며, 한 순간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신발 끈을 고쳐 매며 걸어가야 할 먼 길이 기에, 조바심 내지 않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회원 여러분과 걸어가겠습니다. 토닥토닥. 아침마다 출근하는 저에게 네 살배기 꼬마가 등을 토닥거려 줍니다. 올 한해 녹색의 길 에 함께 걸어갈 우리 모두가 서로의 등을 토닥이며 마음과 힘을 나눠 우리의 녹색운동이 더욱 풍부해지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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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운영팀 2월의 조직운영팀은 2010년 회계감사와 환경부 결산제출 자료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또 새로운 자리, 새로운 사람들을 맞이하여 새로운 명함을 재생종이로 제작하였습니다. 2월 26일에는 전국회원총회가 끝난 후 사단법인 녹색연합 총회가 있었습니다. 아자, 3월도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대화협력실 2월에는 2011년 사업계획을 함께 세우고 지난 활동을 회원님들과 함께 나눌 총회를 준비하는 시 간이었습니다. 전북, 인천,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 주전남, 부산 녹색연합의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의 총회자리에 가서 새해 인사도 드리고 올 한 해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 습니다. 올 한해 20주년을 맞는 녹색연합이 그동안 의 성과와 한계들을 잘 정리하고 앞으로 20년에 대 한 비전과 가치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준비하였 습니다. 그리고 녹색연합이 자리 잡은 성북구에서 지역단체들과 성북구청과 함께 하는 녹색성북만들 기의 일환으로‘상자텃밭’보급하는 사업을 준비하 였습니다. 봄날이 오면 이제 준비한 계획들을 더 많 이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 다.

모금팀 D.M.Z. 인근 접경지대에 산재되어있는 지뢰지대 의 위험성을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 지뢰 없는 마을 을 만들기, 아시아지역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인 도네시아의 원시림 지키기, 최근 2년 동안 겨울마다 폭설로 인해 몇 십 마리씩 탈진해 죽어나가고 있는 산양들을 모니터링하고 먹이를 지원해주기 등의 활 동에 대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관 심이 필요한 곳이 정말 많아요!

나눔개발팀 1월 내 봄을 기다렸던 나눔개발팀의 캠페인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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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되었습니다. 둘째 주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에서, 셋째 주에는 을지로입구역에서, 많은 분들이 녹색연합의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어주셨답니다. 이 번 달은 특히나 가족회원이 많아 지구인가족의 탄 생에 더 행복한 달이였답니다. 꽃피는 3월이 기다려 지네요!

시민참여팀 지민희 활동가가 새로운 식구로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 시민참여팀에서 회원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겠지요? 보강된 인원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시민 참여팀을 기대해주세요. 참, 2월은 총회준비로 정신 이 없었답니다. 꽃 피는 3월에는 회원님들과 오랜만 에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니 모두모두 함께 놀아 봅시다!

자연생태국 ●

야생동물

지난 1월 울진에서 먹이 부족으로 인해 죽은 것 으로 추정되는 산양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동해안 일대에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이 내려, 올 봄도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무엇보다 걱정스럽게 만드는 것은 지난 해 멸종위기야생동물 23마리의 기록적인 사체발견 에도 불구하고 울진 일대에 야생동물을 치료할 변 변한 시설하나 없는 현실입니다. 돌아오는 봄, 녹색 연합 이런 부분들의 정부부처가 인지하고 개선 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

백두대간

2011년에도 백두대간을 잘 보전하기 위한 계획 을 짰습니다. 올해는 백두대간 연차보고서가 발간 될 예정이어서 백두대간의 1년간의 다양한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해주세 요. 3 .1절이 다가오면서 백두대간 내 일제강점기 지 명 개명과 관련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 도나 표지판에서 백두대간의 옛 이름과 옳은 표기 방식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육곰특별팀

좋은 소식 한 가지 전하겠습니다. 일부 사육농가 에서 사육곰을 웅담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 도록 허가해달라는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오랫동안 골치를 앓고 있었으나, 이번에 대법에서 최종 불가 판정을 하여, 곰의 기름(웅지)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의 행위는 불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국회 발의중인 [사육곰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열심히 활동해 온“사육곰 천사” 의 오프라인 모임도 준비하 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 니다.

평화행동국 ●

골프장

2011년 첫 골프장 소식이네요. 매주 2번씩은 강 원도를 가는 것 같습니다. 식수오염 및 고갈, 산 훼 손, 집과 땅 강제 수용 등 골프장 건설에 대한 문제 점은 많은데 풀어낼 방법은 마땅찮습니다. 그동안 환경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작전이 필요한 시점. 아! 지난 22일에는 강원도에 더 이상 골프장 짓지 말라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어 요. ●

DMZ

접경지역 사업영역에서 2월 달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접경지역특별법입니다. 접경지역특별법이란, 접경지역지원범위를 민간인통제선 전 영역으로 확 대한다는 법안입니다. 접경지역특별법은 민통선 개 발사업의 명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국토의 난개 발이 예상됩니다. 현재 저희는 접경지역의 지원범 위를 확대시키지 않도록 입법의견서와 보도 자료를 배포한 상태며, 추후 접경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웨클 그대로 통과된다는 소식에 전국군소음피해주 민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 를 통해서 전국 피해주민들의 의견을 모았고 앞으 로 임시국회상황에 따라서 군소음현황대응이 이루 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주비행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대구 와 수원 등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 입니다

4대강 현장대응팀 짧은 2월이었습니다. 1월 현장 조사 했던 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중점적으로 활동할지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대규모 준설공사로 인한 역류침식이 광범 위하게 일어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지류를 따라 제방과 강바닥이 침식되는 현상입니다. 낙동 강을 따라 피해예상지역을 선정하고 몇 군데 다녀 왔습니다. 따뜻해지는 3월부터는 사무실 보단 주로 현장에 많이 나가 살펴볼 예정입니다. 현장팀이니까 요.

녹색에너지디자인 지난 17일 전국운영위원회의 승인으로 본부의 기후에너지국과 녹색에너지디자인(추)가 통합되어 ‘녹색에너지디자인’ 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 월은 지역에너지디자인학교, 숲과 바람과 태양의 학 교, 그린캠퍼스 평가제도 및 대학생 모니터링단 구 축 활동 등 주요 사업들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 계자들을 만나며 올 해 힘차게 활동하기 위한 시동 을 거는 달 이었습니다. 또한 기후, 에너지 문제의 현안 대응을 위해 연대체인 에너지시민회의, 기후정 의행동과 올 한 해의 정세공유하고, 함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환경

군환경 담당자로서 첫 활동소식을 알려드리네 요! 2월 임시국회에서, 군소음특별법이 기존의 85

녹색연합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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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시민모임 행사 알림

녹색친구들 2011년 녹색산학교 참가자 모집 산과 환경을 고민하는 녹색연합 산악환경시민모임 녹색친구들이 ‘녹색산학교’ 를 엽니다. 산에 드는 법, 기초 암벽교육, 백두대간 체험 등을 통해 산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을 배웁니다. 잠자고 있던 자연의 감수성을 깨우고, 뭇생명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을 꿈꾸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누구 :‘산을 좋아하기 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 이 되고픈 이 누구나 (15명) 언제 : 5월 4주간 (5월 7일~5월 29일, 매주 토일, 1박 2일) 어디 : 북한산, 백두대간 일원 무엇 : 1주_산 만나기, 산학교 입학식, 산 입문 교육 2주_바위랑 친해지기, 기초암벽 교육 3주_백두대간 체험과 산행기술 교육 4주_산학교 졸업식,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얼마 : 15만원+@ (실비 일부) 문의 : http://www.greenfriends.kr 녹색산학교장 김두석 011-272-6351 녹색산학교무 허재용 011-27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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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활동소식

녹색의 아름다운 벗, 시민모임 ● 녹색친구들

http://www.greenfriends.kr

산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산악모임입니다. 언제든 환영해요! - 문의 : 김두석 회장 011-272-6351, 허재용 총무 011-274-0130

● 녹색자전거모임 “구름”

http://cafe.naver.com/greenkurum

자전거 초보자 교육이 격주 주말, 휴일 오후에 열립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 문의 : 정선욱 회장 010-3905-1123, 신지선 활동가 070-7438-8522

● 옛사름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greenmother

옛사름은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주부들의 모임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 문의 : 정미경 회장 011-9916-6218, 이재구 활동가 070-7438-8531

● 야생동물소모임

http://www.yasomo.net

야생동물과 그 터전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작고 소박한 모임입니다. 정기탐사와 정기 강좌, 장기탐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회원의 전문화를 지향합니다. - 문의 : 안동하 회장 017-364-4739, 박효경 팀장 070-7438-8525

● 베지투스

http://www.greenkorea.org/zb/zboard.php?id=vegetus

생명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채식주의 운동모임입니다. 채식을 바탕으로 환경, 평화, 인권 등 실천적 생명 사랑 활동을 통해 채식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문의 : 조상우 회장 017-728-3472, 이선화 활동가 070-7438-8536

● 녹색연합 회원공간, 카페“아름다운 지구인”

http://cafe.naver.com/allgreen

녹색회원들과 가겹고 즐겁게 환경 이야기, 삶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민모임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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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2011 회원정기모임,

‘놀 러 와’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들, 근육 사이사이 곱게 낀 지방까지. 훌훌 털어버리고 싶지 않으세요? 2011년에 열리는 첫 번째 회원 모임 <회원, 만나다>가 열립니다. 녹색연합 사무실을 휘휘 둘러보고, 성곽 길도 삼삼오오 걸어보아요!

● 일시 : 2011년 3월 12일 (토) 오후 2시부터 ● 장소 : 녹색연합 성북동 사무실

● 프로그램 2:00 녹색연합 사무실 둘러보기 3:00 서울성곽 느리게 걷기 5:00 녹색희망터에서 대화 나누기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2011 회원정기모임, 놀러와>는 녹색희망터와 함께 합니다. 3월12일, 5월 14일, 7월 9일, 9월 10일, 11월12일에 열립니다. 회원 여러분, 시간 꼭 비워두시고 놀러와요! 문의 : 신지선 활동가 | injira@greenkorea.org 070-7438-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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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2011. 3


3월호 녹색희망을 파헤쳐보자, 정답이 숨어있어요!

도전 그 린 벨

1

3월에 열리는 정기회원모임 <놀러와?!>에서, 성곽길을 걸은 후 함께 모여 식사를 하게 될 녹색희망터의 가게 이름은 무엇일까요?

2

골프장에서는 하루에 1000톤의 물을 쓴다고 합니다. 이는 총 몇 가구의 한달 물 사용량과 맞먹을까요?

!

3

<아름다운 지구인>에서 만나본 김연회원은 녹색연합 회원이 된 지 올해로 몇 년째일까요?

응모마감 : 3월 20일

2월호 당첨되신 분 : 이은수 회원

010 - XXXX - 4822

안문자 회원 010 - XXXX - 9470 안희정 회원 011 - XXX - 7298 당첨되신 분들에게 찰흑미(1kg)를 보내드립니다.

<도전 그린벨!> 정답을 아시는 분은 문자전용 사서함 : 010-8406-8500으로 답변을 보내주세요. 정답자 세분을 공정하게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 많이많이 응모해주세요♬

도전 그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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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구인이 되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2011년 1월 20일 ~ 2011년 2월 19일)

강보람

김민정

김유민

김혜영

문지현

박지영

심훈택

유지영

이승재

이학수

정희란

홍수정

강성희

김민정

김윤정

김효정

박다예

박철우

양동선

이강두

이연진

이혜은

조은주

황승욱

강 임

김보연

김장생

노지혜

박동순

박희전

양은채

이근욱

이원표

장지혜

주민애

황연지

고우리

김상연

김재연

담소령

박여운

방선영

양현준

이만재

이은희

장한비

진보람

권정아

김세영

김지원

류병윤

박영만

배누리

오동훈

이성경

이주용

장희수

최인선

김경순

김시연

김채연

마크스폰

박정서

배유선

오지후

이성근

이지혜

전종찬

한영선

김면수

김영의

김현주

명영주

박지연

신경애

우정은

이성정

이철학

정지영

허은실

녹색연합의 평생회원입니다 (주)자연을 담은 집 김 두 석 (주)한국케이블TV북부방송 김 두 훈 KTB network 권성문 김 미 소 강군옥 구대수 김미화 강대섬 구영기 김삼농 강문규 권득룡 김상근 강석영 권태호 김선태 고광현 김광윤 김영관 故박권현 김 광 일 김 영 길 故임길진 김 권 호 김 용 주 고종욱 김귀순 김은화 공 유 상 (최종석) 김 의 중 곽병섭 김동수 김재욱

김정욱 김준영 김준태 김지한 김타균 김한수 김현수 김준태 김준영 김현준 김호동 김희경 나경원

나경주 나희원 남궁명희 남봉우 남상준 남호근 (육경숙) 노수진 노융희 라제수 류선희 명진스님 문국현

문승식 박노봉 박명수 (세환이텍) 박범진 박병상 박성용 박성훈 박양규 박 영 박영규 박영신 박용남

박일환 정금수 박재숙 박정운 박정은 박태원 배난주 배순이 백현양 선 목 성민정 (최승국) 손광운

송수진 송순창 송일섭 송종임 송태재 수경스님 신말례 신혜연 심익섭 안경숙 안영철 양경모 양보경

양성하 양춘승 양해동 염정희 염태영 오덕성 오재옥 오정금 울진군청 위성현 유기준 유재선 윤도학

윤병선 윤재학 윤지선 이강숙 이경희 이기섭 이나영 이민숙 이병철 이상춘 이석휘 이선재 이송숙

이언기 이영숙 이영식 이영화 이유진 이윤채 이이석 이정자 이종수 이주영 이주환 이준희 이지현

이현철 이혜선 이호옥 이호준 이화순 임건식 임동옥 임창희 임회광 임희진 장 건 장 천 전희섭

정규형 정난영 정연경 (김형우) 정영진 정용미 정용철 정택성 정해순 정회성 제종길 조수호 조승연

조운호 조진상 조회은 지나워커 (존워커) 지아가 (조태경) 천규석 천상윤 최상일 (신경아) 최서연 최성호

최승국 최예은 최은영 최인호 최종덕 최현미 최현식 하인숙 한영식 한재석 한주희 한희정 함수초

허영자 허 욱 (최규혜) 허 윤 홍석하 홍욱표 황언구 황정례

회비를 내셨습니다 (2011년 1월) 자 동 이 체 김길화 김승리 김현수 박은영 신강한 유영호 윤효영 이윤희 임윤진 정방원 정희란 최미현 한보미 김대연 김연숙 김호영 박현아 신경수 유진아 이규화 이은향 임해숙 정세홍 조민영 최상천 허 장 (주)아모레퍼시픽 김 보 정 김 윤 민 김 홍 희 박 희 춘 신 영 애 유 창 하 이 보 나 이 종 준 장 재 만 정 연 희 조 민 재 최 서 연 홍 명 희 강 명 화 구 영 경 김 상 철 김 정 욱 낙 산 사 서 홍 욱 신 평 균 (유창주) 이 선 영 이 천 용 전 길 선 정 옥 순 채 관 희 최 은 선 화 계 사 강현정 권정순 김성희 김태희 남숙희 성수호 신현숙 유희선 이선주 이혜련 정만효 정응기 최광식 최재희 고갑숙 길미경 김수정 김현경 박영신 송영필 여숙환 윤인숙 이승주 이혜영 정방영 정호진 최미연 최진영

곽은정 김태용 박승규 안원효 왕민희 유현경 이선재 정복식 정정오 조용숙 홍재현 김 영 희 남궁호삼 서 기 수 안 효 경 유 수 영 이 명 신 장 경 숙 정 운 서 조 규 현 한 기 양

연 회 비 신홍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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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효

녹색희망 2011. 3

조상우

일 시 후 원 김환주


CMS (주)김영사 (주)도움과나눔 (주)두레마을 가나연 강영식 가나영 강예슬 가영희 강옥자 강가애 강외숙 강가 웅 강원경 강경태 강윤화 강경화 강은경 강구철 강은미 강규연 강은정 강기대 강은주 강기석 강은진 강나루 강은향 강나영 강은화 강남원 강은희 강다혜 강이자 강대일 강인성 강덕준 강 임 강동윤 강정연 강말순 강정회 강명선 강정희 강명수 강종길 강명원 강종필 강명휘 강주빈 강목식 강주연 강문식 강주화 강문주 강주환 강미경 강주희 강미라 강준열 강미숙 강지남 강미승 강지영 강미애 강지영 강미자 강지영 강민경 강지원 강민서 강지은 강민석 강지은 강민석 강지현 강민석 강지혜 강민지 강진영 강병화 강진용 강보배 강진원 강보화 강진철 강봉길 강찬모 강상원 강창모 강 상 윤 (묘인스님) 강상철 강초희 강 석 강태심 강석영 강태원 강선영 강학곤 강선정 강혁신 강선희 강현명 강성길( 강 현 숙 강현성 강현진 강민성) 강 형 우 강성자 강혜영 강성훈 강혜원 강성훈 강혜원 강성희 강혜원 강 숙 강혜원 강승아 강혜정 강승아 강호민 강승연 강홍천 강승훈 강환석 강시연 강희경 강신덕 강희자 강신영 경기수 강신욱 계명희 강신태 고 강 강애라 고건우 강애란 고 경 강양숙 고경희 강영경 고경희 강영란 고광성 강영수 고기종

고대민 고동주 고미영 고복민 고상 현 고석란 고석삼 고수번 고순자 고승희 고영주 고영훈 고원석 고은 복 고은실 고은이 고이지선 고재순 고정경 고정명 고정숙 고정엽 고정은 고정임 고정희 고제석 고종희 고준희 고지선 고지영 고지환 고진 우 고철민 고해인 고해찬 고현승 고현영 고형림 고화석 공공미술 프리즘 공병각 공석범 공 소연 공순복 공순선 공지혜 공해민 공홍석 곽경희 곽나연 곽나향 곽노연 곽문혁 곽미란 곽미현 곽민영 곽보선 곽봉수 곽선미 곽선애 곽수진 곽순근 곽영진 곽은진 곽정난 곽정인 곽진경 곽진영 곽현숙 곽혜미 곽혜영 곽효열 광대패 모두골 구경모

구경화 구경희 구교현 구남선 구남주 구도완 구미순 구보숙 구소영 구소영 구소영 구 수인 구영회 구은경 구은아 구자 균 구자일 구지윤 구지은 구 현 구현우 구혜경 구회경 국동근 국승란 국효민 국효선 권구홍 권기윤 권기창 권남희 권내현 권대희 권덕기 (성재희) 권문경 권문석 권미영 권미조 권민규 권민성 권민주 권민철 권병섭 권병주 권보라 권보은 권선근 권선례 권세원 권소영 권소희 권수정 권수현 권순문 권순미 권순우 권숭철 권승문 권연수 권염구 권영민 권영순 권영식 권영완 권영우 권영주 권영지 권영희 권오걸 권오황 권용호 권 욱 권위영 권윤경 권윤주

권은희 권장수 박순희 권재일 권정선 권정완 권정윤 권정혁 권정호 권정희 권주경 권진아 권태원 권한나 권 혁 권혁란 권혁주 권혁중 권혁철 권 현 권현애 권현조 권현진 권형랑 권혜경 권혜경 권혜민 권혜정 권혜준 권환용 금교진 금연숙 금용한 기선옥 기선인 기애란 기인선 길기주 길현정 길현주 길현진 김가영 김갑련 김갑철 김강산 김강욱 김강일 김강중 김건규 김건수 김건종 김건호 김건희 김경덕 김경란 김경록 김경미 김경미 김경민 김경선 김경선 김경섭 김경수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아 김경아 김경연 김경연 김경옥 김경옥 김경옥 김경인 (정혜영)

김경주 김경진 김경혜 김경환 김경훈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남 김고천 김관중 김광숙 김광식 김광옥 김광철 김광철 김광현 김광희 김교남 김국상 김권호 김귀선 김귀자 김규성 김규식 김규원 김규태 김근수 김근수 김근수 김금순 김금옥 김금희 김기국 김기덕 김기범 김기봉 김기성 김기성 김기수 김기순 김기열 김기영 김기원 김기원 김기진 김기철 김기청 김기택 김기호 김나나 김나영 김나영 김나은 김나함 김낙규 김낙빈 김남권 김남기 김남돈 김남명 김남석 김남진 김남춘 김남혁 김남희 김남희 김다영 김담희 김대식 김대식 김대용 김대진 김대한

김대홍 김대희 김덕윤 김덕하 김덕화 (이숙 길) 김덕희 김도우 김도현 김도훈 김동관 김동규 김동근 김동미 김동미 김동빈 김동석 김동선 김동식 김동실 김동심 김동오 김동욱 김동운 김동원 김동인 김동일 김동주 김동찬 김동필 김동현 김동현 김동호 김동호 김동환 김동환 김동흔 김두림 김두환 김득중 김 란 김릿다 김만태 김말필 김맹섭 김명기 김명남 김명배 김명선 김명섭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옥 김명준 김명지 (명서 호중) 김명진 김명진 김명진 김명철 김명화 김명희 김명희 김세림 김동화 김묘선 김무겸 김무숙 (나현민 나민주) 김문정 김문철 김미경 김미경 김미나

김미라 김미란 김미란 김미령 (정명호) 김미선 김미선 김미선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애 김미애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자 김미정 김미정 김미진 김미혜 김미화 김미화 김미화 김미희 김민경 김민경 김민규 김민선 김민성 김민수 김민수 김민식 김민식 김민영 김민우 김민우 김민원 김민재 김민재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주 김민지 김민철 김민철 김민하 김민회 김민희 김범민 김범식 김변원정 김병건 김병우 김병욱 김병익 김병일 김병호 김보경 김보경 김보경 김보나 김보람 김보람 김보명 김보미

김보성 김보연 김보영 김보원 김보현 김보현 김복례 김 봄 김봉래 김봉석 (김희정) 김봉아 김부연 김비애 김사윤 김상기 김상동 김상병 김상수 김상식 김상연 김상엽 김상영 김상영 김상용 김상우 김상주 김상채 김상훈 김상훈 김상희 김새한 김샛별 김생현 김서영 김서영 김서윤 김석기 김석자 김석정 김석환 김 선 김 선 김선녀 김선동 김선명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 김선숙 김선애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영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옥 김선진 김선형 김선호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선희 김설아 김성남 김성룡 김성만 김성미 김성민

김성민 김성민 김성복 김성수 김성수 김성숙 김성식 김성애 김성애 김성연 김성연 김성연 김성열 김성열 김성은 김성익 김성재 김성진 김성진 김성채 김성철 김성현 김성호 김성화 김성환 김성환 김성훈 (황은진)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성희 김세기 김세년 김세라 김세연 김세환 김세희 김소림 김 소연 김 소연 김 소연 김소영 김소영 김소현 김소희 김솔빈 김수강 김수미 김수빈 김수빈 김수양 김수연 김수연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영 김수옥 김수용 김수용 김수원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철 김수철 김수현 김수현 김수형 김수홍 김수환 김숙희 김숙희 김순례 김순복 김순봉 김순아 김순옥 김순옥 김순정 김순정 김순태 김순희 김순희 김슬기 김슬지 김슬지 김슬희 김 승 김승만 김승순 김승용 김승혜 김승호 김승화 김승희 김시남 김시내 김시언 김시중 김 신 김신범 김신애 김신옥 김신의 김신일 김신지혜 김실근 김아현 김안순 김애경 김애숙 김애숙 김양기 김양수 김양순 김양진 김양진 김양희 김양희 김여란 김여진 김 연 김연경 김연수 김연수 김연수 김연이 김연주 김연주 김연중 김연지 김연진 김연화 김연희 김연희 김영경 김영경 김영남 김영대

김영덕 김영덕 김영란 김영란 김영례 김영린 김영명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민 김영발 김영배 김영범 김영빈 김영빈 김영상 김영석 김영선 김영선 김영선 김영숙 김영순 김영신 김영실 김영애 김영애 김영애 김영옥 김영우 김영웅 김영의 김영인 김영조 김영종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주 김영준 김영진 김영채 김영철 김영태 이영선 김영하 김영해 김영혁 김영호 김영환 김영환 김영훈 김영훈 (김항 아)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김영희 (전세이라) 김예섭 김예실 김예원 김예은 김옥경 김옥경 김옥경 김옥인 김옥희

김온누리 김외광 김용균 김용란 김용문 김용미 김용분 김용석 김용석 김용선 김용진 김용진 김용현 김우란 김우섭 김우태 김우현 김우현 김욱현 김운식 김 웅 김원묵 김원학 김월회 김유경 김유경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선 김유식 김유정 김유진 김유진 김유진 김유환 김윤경 김윤경 김윤숙 김윤아 김윤영 김윤정 김윤혜 김윤훈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윤희 김 은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광 김은미 김은미 김은미 김은숙 김은순 김은실 김은아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영 김은옥 김은자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하 김은하 김은혜 김은화 김은희 김은희 김은희 김응길 김응이 (황춘 선) 김의태 김이랑 김이현 김인경 김인기 김인배 김인선 김인숙 김인아 김인영 김인정 김인정 김인하 김인해 김인현 김인혜 김일권 김일태 김일호 김임정 김장훈 김재구 김재규 김재기 김재령 김재명 김재민 김재봉 김재선 김재신 김재영 김재웅 김재원 김재은 김재춘 김재학 김재혁 김재호 김재홍 김재희 김재희 김재희 김재희 김전강 김점옥 김 정 김정국 김정균 김정기 김정래 김정량 김정미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민 김정민 김정선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술 김정식 김정아 김정안 김정여 김정옥 김정옥 김정용 김정원 김정은 김정은 김정은 김정인 김정중 김정현 김정현 김정호 김정호 김정호 김정환 김정희 김정희 김제남 김종구 김종돈 김종림 김종명 김종명 김종무 김종민 김종백 김종수 김종식 김종안 김종열 김종예 김종원 김종윤 김종일 김종진 김종현 김종환 김종환 김주규 김주민 김주범 김주선 김주영 김주은 김주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현 김주호 김준석 김준애 김준영 김준형 김준형 김준희 김중곤 김중철 김지미 김지석 김지선 김지성 김지연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영 김지용 김지원 김지원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윤 김지은 김지철 김지한 김지헌 김지현 김지현 김지혜 김지홍 김지홍 김 진 김진경 김진모 김진미 김진성 김진세 김진숙 김진숙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엽 김진영 김진영 김진우 김진웅 김진원 김진춘 김진한 김진해 김진호 정수진 김진홍 김진환 김진흥 김진희 김진희 김찬양 김찬우 김창민 김창석 김창섭 김창연 김창현 김채민 김채영 김채정 김천수 김천직 김 철 김철규 김철록 김철민 김철수 김철식 김철우 김철중 김철한 김철호 김청옥 김춘선 김춘조 김충식 김치영 김타균 김탁환 김태경 김태곤 김태림

김태림 김태분 김태선 김태수 김태순 김태식 김태언 김태영 김태옥 김태용 김태욱 김태웅 김태윤 김태정 김태평 김태헌 김태현 김태현 김태형 김태형 김태형 김태호 김태호 김태호 김태환 김태훈 김태훈 김하란 김하림 김하얀 김하연 김하열 김학송 김학열 김학일 김학진 김한결 김한나 김한란 김한백 김한빛 김한서 김한수 김한순 김한슬 (김대현) 김한얼 김해근 김해랑 김해리 김해선 김해영 김해정 김해진 (박미라) 김행주 김향중 김향희 김혁래 김 현 김 현 김 현 김현경 김현국 김현미 김현미 김현민 김현석 김현섭 김현성 (윤 수현) 김현수 김현수 김현숙 김현숙 김현아

김현아 김현아 김현옥 김현욱 김현인 김현자 김현자 김현재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김현지 김현진 김현진 김현진 김현철 김현학 김형덕 김형래 김형래 김형섭 김형오 김형익 김형인 김형정 김형준 김형준 김형진 김형한 김혜강 김혜경 김혜경 김혜경 김혜민 김혜성 김혜숙 김혜연 김혜영 김혜옥 김혜옥 김혜정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혜진 김 호 김호수 김호용 김호중 김홍근 김홍기 김홍석 김홍선 김홍용 김홍희 김화 순 김환권 김환수 김황일 김효남 김효상 김효선 김효선

후원해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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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김효진 김효진 김후자 김흥덕 김희겸 김희경 김희경 김희경 김희도 김희란 김희만 김희배 김희선 김희수 김희수 김희숙 김희연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영 김희재 김희정 김희정 김희정 김희종 김희주 나경훈 나누리 나동혁 나무솝 나 선 나선희 나순형 나신영 나영민 나익희 나인숙 나정은 나종문 나진영 나찬호 (동 은진) 나혜련 남공열 남궁석 남궁효 남귀호 남기령 남기영 남기포 남기형 남명이 남무현 남문 숙 남미숙 남미향 남보라 남상민 남상우 남상철 남수정 남승민 남승용 남연희 남영순 남용우 남유진 남은님 남은미 남은선 남은아 남익현 남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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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남인준 (남경원) 남종영 남준기 남지민 남창희 남초록 남한우 남현선 남 효 남효식 남효정 내차녹 내천규 노 건 노경래 노경미 노경실 노기환 변사라 노미라 노미정 노민수 노민찬 노민한 노병돈 (노우현) 노복연 노복희 노상경 노상랑 노상우 노상은 노수연 노승원 노신영 노용우 노유순 노윤희 노은성 노은창 노재화 노정민 노정호 노준식 노지환 노진우 노 철 노형수 노화순 도경태 도경화 도재곤 도한욱 도현스님 (장기철) 도혜현 라성호 라영화 라제수 라호주 류기석 류대곤 류미향 류민경 류병윤 류세희 류 수연 류 수호 류양선 류영란 류영춘 류은숙 류재철 류재향

류정배 류중욱 류 진 류창우 류철우 류향미 류현정 류 홍열 류희수 리수경 리정영 마유진 맹민현 메르 씨 B 명묘희 명성심 명애경 명영랑 명현주 모경숙 모도근 모아라 목병균 (이강선) 목지원 문경례 문경미 문경용 문근식 문 근영 문기웅 문남희 문대영 문동욱 문동철 문명미 문미라 문미례 문미정 문 상기 문상덕 문상이 문서영 문선영 문선옥 문성요 문성임 문성혜 문성호 문 소연 문소영 문 수남 문수정 문수정 문 수호 문순영 문승구 문승식 문영아 문우정 문은정 문은향 문일호 문전안 문정선 (이동 문) 문정호 문정희 문종숙 문지효 문찬영 문하나 문해인 문혜영 문환수 문희재

문희태 미야우치 아키오 민경진 민경환 민기범 민덕규 민동욱 민병준 민수홍 민유리 민정춘 민정호 (박민자) 민지배 민철기 민태선 민혜경 민 호 박경남 박경득 박경미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순 박경옥 박경은 박경자 박경태 박경택 박경호 박경화 박경화 박경환 박경희 박계용 박계현 박광석 박광수 박규 홍 박규환 박근식 박근철 박근태 박근하 박근호 박금란 박금옥 박기상 박기석 박기선 박기선 박기영 박기원 박기홍 박기화 박길옥 박꽃님 박꽃보라 박나래 박노훈 박다람 박다예 박단비 박대문 박대서 박대순 박덕란 박도빈 박도윤 박도윤 박동배 박록삼 박마루

녹색희망 2011. 3

박만석 박명선 박명수 (세환이텍) 박명숙 박명진 박명혜 박무 순 박문현 박문현 박미나 박미배 박미숙 박미연 박미영 박미옥 박미옥 박미옥 박미화 박민서 박민수 박민아 박민재 박민주 박민주 박민희 박병은 박병호 박보성 박복임 박봉 규 박봉희 박상돈 박상용 박상은 박상인 박상준 박상철 박상태 박상호 박상희 박석준 박선영 박선영 박선영 박선옥 박선요 박선우 박선자 박선정 박선하 박선향 박선희 박선희 박선희 박성규 박성기 박성대 박성률 박성린 박성만 박성미 박성선 박성숙 박성애 박성용 박성용 박성원 박성주 박성준 박성진 박성진 박성태 박성택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 박성호 박성환 박성훈 박성희 박성희 박세진 박세희 박세희 박소래 박소연 박소영 박소운 박소진 박소현 박소현 박소현 박수영 박수옥 박수정 박수진 박수진 박수향 박수향 박숙란 박숙미 박숙희 박순열 박순태 박승관 박승국 박승찬 박승찬 박승호 박시자 박신경 박신용철 박아름 박양규 박연숙 박연숙 박 영 박영권 박영규 박영덕 박영미 박영미 박영미 박영숙 박영순 박영신 박영조 박영철 박영태 박예선 박옥균 박옥선 박완규 박용민 박용범 박용선 박용진 박용효 박용훈 박용희 박우물 박우영 박우영 박우현 박우희 박 원 박원서 박원재 박원조 박유진 박유진

박윤경 박윤경 박윤세 박윤수 박윤희 박은경 박은경 박은숙 박은숙 박은아 박은영 박은영 박은옥 박은정 박은주 박은혜 박은화 박은희 박을남 박이연 박인규 박인숙 박인아 박인영 박인자 박인호 박인호 박일남 박일수 박일환 정금수 박자현 박장원 박장 헌 박재군 박재범 박재숙 박재옥 박재진 박재희 박정민 박정배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식 박정심 박정심 박정연 박정유 박정은 박정은 박정혜 박정화 박정화 박종공 박종길 (정윤미) 박종렬 박종명 박종서 박종서 박종수 박종숙 박종순 박종윤 박종인 박종주 박종준 박종철 박종혁 박종화 박주선 박정호 박주연 박주영

박주영 박주환 박준구 박준원 박준일 박준하 박지민 박지연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 박지용 박지원 박지은 박지인 박지한 박지현 박지형 박지환 박지훈 박지희 박 진 박진석 박진성 박진순 박진실 (김루아) 박진영 박진영 박진용 박진형 박진 호 박진희 박진희 박진희 박찬갑 박찬경 박찬정 박찬현 박찬형 박찬호 박채완 박천규 박천규 박철만 박철효 박춘성 박춘 욱 박충수 박충희 박태규 박태세 박태준 박태화 박태훈 박평옥 박한결 (박성조 서혜은) 박해광 박해란 박해심 박헌규 박 혁 박 혁 박현령 박현미 박현선 박현선 박현수 박현숙 박현식 박현정 박현정

박현주 박현주 박형범 박형욱 박형준 박혜경 박혜란 박혜명 박혜민 박혜민 박혜성 박혜성 박혜영 박혜옥 박혜인 박혜인 박혜진 박혜화 박호근 박호민 박호정 박효경 박효운 박효윤 박효주 박효진 박흥만 (강복희) 박흥세 박흥수 박희석 박희영 박희정 박희정 박희정 박희현 반세웅 반은경 반현실 방기숙 방기영 방명희 방미혜 방성원 방성진 방성혁 방완문 방천환 방하남 배근욱 배기경 배난주 배덕용 배동석 배문숙 배보람 배봉기 배 산 (배정한) 배석한 배석희 배성륭 배성원 (김현숙 배풀님) 배소영 배소현 배수경 배억호 배영주 배용진 배우한 배윤주 배윤진 배은영 배은옥

배을진 배익환 배장은 배정훈 배제선 배종문 배주찬 배지은 배진현 배진호 배채완 배태경 배택희 배한경 배해정 배해진 배현주 배형신 배형진 배희자 백가람 백가 을 백광운 백궁선 백금렬 백대진 백미연 백민우 백복균 백상기 백상배 백상윤 백상준 백수연 백수영 백수종 백승지 백승훈 백승희 백여정 백영기 백용해 백윤준 백은정 백인도 백재웅 백정애 백정은 백종문 백종언 백종우 백종운 백종현 백주현 백주현 백지연 백지연 백지영 백지원 백지혜 백지후 백진영 백진임 백진협 백찬주 백한빛 백현양 백현자 백현정 백현진 백혜영 백혜진 변강금 변상규 변소영 변영길

변예슬 변은혜 변인희 변택주 변현숙 변혜진 보운스님 복꽃순 봉수빈 봉은사 봉정암 봉 종기 부은경 부은이 북센스 사공민 사미정 사은혁 상보규 상은혜 서경덕 서경석 서경숙 서광운 서근식 서기랑 서기석 서기원 서대필 서대현 서동임 서동재 서동주 서명순 서명지 서문홍 서미애 서미영 서미정 서민경 서보람 서보성 서상우 서석민 서석종 서선교 서성덕 서성준 서수려 서수일 서숙희 서순환 서승현 서승희 서애숙 서연지 서영덕 서영민 서영아 서영아 서영은 서영호 서예지 서옥희 서용대 서용찬 서은경 서은석 서은현 서의관 서의철 서인석 서인한 서자연 서재원 서재희

서정금 (곽신행) 서정민 서정민갑 서정아 서정아 서정아 서정은 서정은 서정철 서준섭 서지웅 서진선 서태영 서하나 서해숙 서현석 서현숙 서현철 서현화 서형숙 서형순 서호탁 서효숙 석은영 석은하 선승희 선은선 선일규 선정수 선휘성 설동주 설미남 설미정 설정경 설진원 설혜윤 설희정 성군자 성다 움 성덕무 성동훈 성명희 성미선 성미연 성미영 성민수 성민정( 최승국) 성봉용 성수경 성영덕 성유리 성윤정 성윤정 성은주 성재이 성정숙 성지아 성진기 성창석 성채현 성현우 성현주 세무법 인 서경 소권섭 소순영 소시영 소열녕 (,seow yuening) 소예연 소재옥 소 현 손경애 손덕삼

손만영 손명숙 손문정 손미경 손미연 손미영 손 민 손민경 손민하 손병희 손상택 손석민 손선영 손선우 손성훈 손수돈 손수정 손승우 손언태 손영대 손영미 손영숙 손원표 손유진 손윤아 손은숙 손은옥 손은혜 손장섭 손재근 손재호 손정연 손종익 손지은 손지희 손현수 손호상 손호석 송경미 송경옥 송남숙 송단비 송명진 송명희 송미근 송미미 (미라) 송미소 송미영 송미영 송미진 송미진 송민경 송민홍 송병렬 송보아 송 봉연 송선경 송선경 송 선민 송성호 송수나 송수진 송순아 송시온 송영도 송영란 송영석 송영재 송옥진 송 욱 송 욱 송유진 송유진 송윤미 송윤옥

송이슬 송일민 송자현 송재룡 송재문 송재훈 송정남 송 정민 송정복 송정희 송정희 송종인 송준숙 송지민 송지선 송지선 송지영 송지현 송지훈 송 진 송창희 송태민 송한나 송현미 송현숙 송현주 송현주 송형근 송혜린 송후용 송흥섭 순종현 승지현 시원혜 신경옥 신경화 신광수 신규종 신기창 신꽃다미 신난희 신단길 신대영 신동미 신동민 신동식 신동욱 신동월 신동주 신동철( 신미령) 신동헌 신동헌 신동호 신라영 신말례 신말순 신명순 신명철 신명희 신문숙 신미경 신미라 신미숙 신미숙 신미애 신미영 신미재 신민우 신보경 신보경 신상구 신상록 신상숙 신서윤 신 석

신선미 신선미 신선영 신선희 신소윤 신소현 신소혜 신송혜 신수정 신수지 신숙희 신승연 신승우 신시연 신아영 신억수 신영석 신영은 신영호 신영환 신 옥 신옥진 신용남 표지선 신재원 신재영 신용재 신용주 신용철 신용철 신용호 신웅철 신 원 신윤정 신은비 신은선 신은순 신은하 신은희 신이나 신임경 신장욱 신재순 신재헌 신정미 신정아 신정아 신정훈 신종하 신주영 신준수 신준영 신준하 신지선 신지연 신지현 신지호 신진섭 신진희 신창현 신철민 신태섭 신태중 신평호 신항수 신해수 신현돈 신현미 신현미 신현섭 신현일 신현호 신혜경 신혜경 신혜정 신혜정

신희석 신희선 신희자 심규선 심금미 심대윤 심동민 심법스님 심병곤 심병수 심삼섭 심상조 심상준 심상진 심성훈 심소영 심수현 심연보 심연보 심유진 심유진 심은정 심익섭 심일석 심장원 심재승 심재열 심재왕 심재천 심재흥 심정순 심정애 심정원 심정주 심지은 심태섭 심태훈 심현우 심호선 심훈택 아름다 운세상 안경용 안광제 안나미 안동권 안동섭 안동하 안문자 안미소 안민아 안병림 안상경 안상희 안새봄 안선모 안선영 안선주 안선준 안성우 안성자 안성주 안성준 안성택 안세민 (김현정 안정민) 안세원 안세진 안소현 안소혜 안소 희 안수빈 안승율 안심희 안연희

안 영덕 안영미 안영애 안영준 안영찬 안영찬 안영철 안옥순 안옥이 (이병현) 안용수 안윤근 안윤정 안은아 안은주 안 인덕 안재균 안재일 안재학 안재헌 안정근 안정림 안정은 안정인 안정호 안정화 안종출 안종혁 안종현 안주현 안준수 안지원 안진걸 안찬숙 안창현 안치현 안태웅 안태일 안평강 안평원 안해인 안혜미 안혜인 안혜정 안화연 안효성 안희복 안희성 안희정 앤티퍼디 - 우 림 양경수 양경숙 양경혜 양경화 양기숙 양동철 양미라 양미연 양미혜 양민구 양병철 양상아 양서울 양서현 양석용 양선영 양선진 양성민 양성영 양성우 양성희 양수진 양승헌 양안나 양영순

양영심 양영애 양영은 양용성 양우석 양원석 양윤승 양은미 양인숙 양정무 양정선 양정환 양종관 양지순 양지예 양지우 양진영 양춘이 양쿠라 양태윤 양향국 양현숙 양현아 양현정 양휘자 어두진 어병회 어 산 어윤홍 어지원 엄경출 엄금주 엄기호 엄남식 엄민식 엄선희 엄소희 엄영노 엄영흠 엄용준 엄윤정 엄정옥 엄준용 엄지윤 엄치현 엄현경 엄화정 엄흥섭 여경희 여광진 여동훈 여명구 여상훈 여예은 여용수 여성빈 윤미애 여은경 여인혁 여태구 연수진 연순흠 연유정 염대호 염선아 염수범 염승제 염연선 염태영 염현숙 염형국 염흥섭 영은기획 인쇄사 예다한 오경수


오경애 오경주 오경훈 오경희 오광석 오구 균 오규 동 오기석 오대현 오덕흠 오동훈 오동희 오문석 오미남 오미숙 오민정 오병갑 오봉준 오사라 오상민 오상 아 오상 열 오상운 오서정 오서환 오석 동 오선 주 오세희 오소라 오송규 오수경 오수영 오순덕 오승은 오시내 오아라 오연경 오영주 오영주 오용환 오유정 오은경 오은경 오의정 오장원 오정 금 오정미 오정아 오정열 오정환 (이경선 오은 샘 오은석) 오종석 오준혁 오지나 오지연 오지현 오지혜 오진 우 오진형 오창희 오철우 오태섭 오해선 오현경 오현경 오현승 오현주 오현주 오현철 오형은 오혜경 오화영 오희용 옥선자

옥순남 옥영관 옥희정 왕성열 왕영아 왕용일 우경희 우나영 우 동희 우명학 우민균 우석균 우성현 우세윤 우연광 우영수 (범일스님) 우원석 우인화 우재현 우정윤 우정희 우제상 우종근 우종해 우종호 우지혜 우진희 우현미 우형진 우혜숙 우흥제 원선연 원선희 원영옥 원유귀 원윤희 원주영 원진연 원진희 원혜영 원흥묵 위광원 위정은 위하영 위희진 유경님 유경해 유광곤 유광일 유 균재 유금숙 유기혁 (김은희) 유난영 유다애 유대현 유 림 유명상 유명석 유명희 유 미 유미옥 유 방 (최은경) 유병우 유상균 유상진 유상호 유석남 유선숙 유선영 유성용 유성호 유소영 유소영

유소희 유수경 유 수영 유승무 유 승희 유양수 유언정 유영미 유예정 유원일 유은숙 유은정 유은하 유인숙 유인철 유재광 유재규 유재만 유재선 유재운 유재훈 유정민 유정은 유정혜 유정호 유정희 유지수 유지숙 유지연 유지영 유지영 유지영 유지주 유지혜 유진숙 유철상 유태민 유 현 유현로 유현실 유현주 유현주 유현진 유혜경 유혜영 유혜진 유 호 유호연 유희태 육지인 육진선 윤가 람 윤경식 윤경아 윤관주 윤광빈 윤광용 윤규용 윤금철 윤기 돈 윤기현 윤남식 윤다영 윤동환 윤만택 윤명중 윤명현 윤미경 윤미은 윤미희 윤보라 윤상미 윤상혁 윤상훈 윤서진 윤서호

윤석영 윤석준 윤선경 윤선주 윤 성민 윤성중 윤성한 윤성현 윤성혜 윤성희 윤세민 윤세종 윤소영 윤소희 윤수정 윤순섭 윤승민 윤 승희 윤 승희 윤신영 윤아름 윤양섭 윤여환 윤연옥 윤연자 윤영균 윤영근 윤영숙 윤영식 윤영욱 윤영웅 윤영이 윤영자 윤영조 윤영찬 윤예림 윤용례 윤용숙 윤운상 윤은경 윤이나 윤인규 윤인숙 윤인숙 윤인숙 윤인자 윤일구 윤일영 윤재병 윤재봉 윤재송 윤재연 윤 정 윤정기 윤정문 윤정분 윤정수 윤정식 윤정임 윤정현 윤정현 윤정희 윤정희 윤 종기 (박미숙) 윤종수 윤종식 윤종찬 윤종해 윤주만 윤주성 윤주훈 윤 준서 윤 준의 윤지성 윤지수

윤지연 윤진병 윤진원 윤진원 윤 찬 윤창영 윤천희 윤철종 윤춘호 윤충한 윤태문 윤태정 윤한다 윤혁준 윤현덕 윤현식 윤현자 윤현진 윤혜성 윤혜영 윤호연 윤홍순 윤효영 윤효영 윤희숙 음 정민 이가영 이가 은 이가현 이강오 이강운 이강희 이거송 이건숙 이건우 이건진 이 경 이경란 이경래 이경미 이경선 이경수 이경수 이경숙 이경숙 이경순 이경순 이경순 이경옥 이경원 이경은 이경은 이경주 이경주 이경찬 이경초 이경태 이경현 이경호 이경황 이경휴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경희 이계수 이계숙 이계혁 이고훈 이광로 이광재 이광조 이광준 이광준

이광진 이광호 이광호 이구성 이국희 이귀란 이귀자 이규용 이규운 이규원 이규한 이규희 이근규 이근성 이금재 이금희 이기복 이기서 이기선 이기선 이기수 이기숙 이기춘 이기호 이길자 이길훈 이나경 이나경 이나래 이나영 이남경 이남림 이남순 이남일 이남표 이노원 이누리 이능수 이다은 이단비 이달영 이대성 이대우 이대찬 이대택 이덕근 이덕룡 이덕자 이덕주 이도경 이동규 이동근 이동민 이동선 이동애 이동영 이동우 이동찬 이동철 이동현 이동호 이두해 이두희 이득규 이래주 이 림 이만규 이명구 이명란 이명렬 이명숙 이명자 이명주 이명주 이명주 이명천

이명희 이명희 이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무순 이무일 이무종 이문수 이문열 이문종 이미경 이미경 이미경 이미나 이미녀 이미라 이미례 이미미 이미선 이미선 이미심 이미애 이미애 이미영 이미영 이미예 이미옥 이미자 이미정 이미정 이미화 이민경 이민구 이민규 (정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영 이민정 이민정 이민철 이민희 이범우 이 병 이병걸 이병구 이병길 이병길 이병문 이병준 이병철 이병태 이병해 이병호 이보라 이보람 이보배 이보은 이보은 이보은 이봉규 이봉로 이봉용 이봉자 이부덕 이부영 이빈파 이삼승 이상경 이상기 이상돈 이상돈 이상록 이상록 이상면

이상미 이상미 이상범 이상복 이상순 이상연 이상열 (진은정 이수겸) 이상엽 이상온 이상원 이상은 이상진 이상철 이상팔 이상해 이상헌 이상헌 이상현 이상훈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상희 이새봄 이서경 이서정 이석재 이석태 이선로 이선무 이선미 이선연 이선영 이선영 이선영 이선옥 이선옥 이선우 이선의 이선이 이선임 이선재 이선정 이선주 이선호 이선화 이선희 이선희 이성관 이성권 이성균 이성상 이성수 이성숙 이성연 이성용 이성우 이성은 이성호 이성훈 이성희 이성희 이성희 이세원 이소라 이소림 이소영 이소영 이소영 이송화 이수남 이수만

이수미 이 수 민 수진 이수아 이수연 이수연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이수재 이수정 이수지 이수지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창 이수현 이수현 이수현 이수호 이숙경 이숙경 이숙영 이숙영 이숙자 이숙정 이순만 이순숙 이순아 이순연 이순자 이순정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종 이순호 이슬기 이슬기 이슬기 이슬비 이승경 (김창근) 이승기 이승란 이승무 이승민 이승민 이승범 이승범 이승복 이승언 이승연 이승용 이승원 이승윤 이승일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태 이승헌 이승헌 이승현 이승현 이승현 이승환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훈 이승휘 이시원 이시진 이신숙 이신애 이신재 이신정 이아람 이아미 이안소영 이애경 이양희 이여옥 이 연 이연경 이연명 이연숙 이연이 이연주 이연진 이연화 이연훈 이연희 이 영 이영경 이영규 이영규 이영균 이영균 이영근 이영길 이영란 이영롱 이영림 이영미 이영미 이영민 이영민 이영선 이영섭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실 이영애 이영운 이영조 이영주 이영주 이영준 이영진 이영희 이영희 이예림 이예진 이오섭 이오희 이옥남 이옥선 이옥자 이옥진 이용관 이용길 이용선 이용승 이용욱 이용찬 이용한

이용화 이용훈 이우람 이우만 이우석 이우영 이우은 이우춘희 이욱진 이욱현 이운서 이 원 이 원 이원두 이원석 이원숙 이원영 이원영 이원우 이원형 이원희 이원희 이유미 이유숙 이유신 이유점 이유정 이유정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유진 이윤경 이윤미 이윤미 이윤복 이윤수 이윤영 이윤이 이윤재 이윤정 이윤진 이윤하 이 은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경 이은규 이은미 이은수 이은숙 (노 호열) 이은순 이은순 (오세호) 이은아 이은애 이은영 이은영 이은영 이은이 이은정 이은정 이은정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주 이은지 이은진

이은하 이은호 이은희 이의진 이의행 이이순 이인규 이인규 이인상 이인수 이인숙 이인숙 이인원 이인정 이인혜 이일중 이자경 이자연 이자희 이장우 이재경 이재균 이재복 이재선 이재섭 이재식 이재연 이재웅 이재원 이재원 이재은 이재익 이재익 이재임 이재현 이재형 이재홍 이재훈 이재훈 이재훈 이재희 이점호 이정규 이정란 이정란 이정란 이정미 이정미 이정미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민 이정석 이정아 이정아 이정애 이정연 이정연 이정영 이정옥 이정완 이정우 이정원 이정은 이정은 이정인 이정자 이정하 이정현 이정현 이정화 이정희 이제선 이제인 이제훈

이종계 이종구 이종길 이종락 이종섭 이종수 이종은 이종인 이종임 이종하 이종한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종훈 이종훈 이종희 이주신 이주애 이주연 이주영 이주영 이주한 이주환 이주희 이준권 이준규 이준동 이준엽 이준택 이준혁 이준호 이준홍 이중묵 이지성 이지성 이지수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지연 (이채원)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영 이지우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직재 이 진 이진라 이진미 이진미 이진선 이진숙 이진용 이진욱 이진원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진희 이찬노 이창복 이창석 이창수 이창우 이창호 이창희 이채민 이천규 이철승 이철재 이철희 이철희 (마르 코) 이청빈 이청재 이초희 이춘삼 이충열 이충일 이태곤 이태성 이태용 이태용 이태욱 이태웅 이태정 이태화 이태화 이하영 이하영 이학범 이학이 이학주 이한수 이한올 이한우 이 항 이해근 이해숙 이해일 이해훈 이행재 이향나 이향례 이향우 이향우 이헌수 이헌익 이헌준 이현구 이현민 이현서 이현숙 이현시 이현애 이현옥 이현우 이현이 이현이 이현재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정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주 이현준

이현지 이현지 이현진 이현진 이현진 이현희 이현희 이형구 이형규 이형록 이형모 이형우 이형주 이혜경 이혜경 이혜경 이혜민 이혜선 이혜선 이혜선 이혜영 이혜옥 이혜원 이혜원 이혜은 이혜주 이혜준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혜진 이 호 이호성 (강 영임) 이호영 이호옥 이호원 이호재 이호준 이호찬 이호철 이홍민 이홍비 이홍진 이화 식 이화신 이화연 이화정 이환규 이환직 이회숙 이효기 이효리 이효연 이효정 이효진 이효진 이효진 이휘진 이희경 이희경 이희곤 이희송 이희숙 이희승 이희연 이희열 이희정 이희정 이희진 이희찬 인다미 인정숙 인정은 임가온 임건석

임경숙 임경순 임경아 임경주 임경훈 임경희 임계재 임고운 임규태 임근송 임난영 임다해 임대성 임대환 임도윤 임동관 임명섭 임명재 임명현 임미려 임미선 임미선 임미희 임민경 임민경원 임민주 임 밀 임병국 임병삼 임병암 임병호 임보미 임상아 임상혁 임서정 임석순 임선경 임선숙 임선희 임선희 임성준 임성준 임성호 임세미 임소애 임소희 임수영 임수지 (임동 균) 임수진 임수택 임숙희 임숙희 임순례 임순미 임순재 임승무 임승빈 임아영 임연숙 임 영 임영순 임영준 임예진 임옥경 임옥경 임완섭 임용진 임용훈 임운택 임 원 임윤옥 임은경 임은덕 임은숙 임은숙

임은영 임익순 임인순 임재경 임재구 임재원 임재윤 임재인 임재태 임정미 임정민 임정수 임정숙 임정숙 임정옥 임정자 임정혁 임정현 임정희 임종섭 임종현 임주연 임주혁 임중훈 임지숙 임지연 임지향 임지현 임창선 임창은 임채민 임채영 임채혁 임채현 임채환 임출환 임태근 임택섭 임하연 임해원 임향미 임현미 임현숙 임현식 임현정 임현정 임현주 임현찬 (권정연) 임혜련 임혜숙 임혜진 임혜진 임화성 임회광 임효선 임효수 임효철 임희준 작은형제회 장가율 장 건 장경각 (원택스님) 장경순 장경애 장경윤 장경진 장경휘 장 규 장근수 장금옥 장기수 장기은 장길석 장내일

장두인 장두하 장묘희 장문순 장문진 장미나 장미연 장미정 장민서 장믿음 장병권 장병길 장보리 장봉균 장부중 장비오 장서연 장서윤 장선경 장선영 장성두 장성락 장성란 장성은 장세균 장세명 장세웅 장수연 장수영 장수지 장순해 장순혁 장승현 장승화 장애정 장양미 장 언희 장여진 장 연미 장영옥 장영옥 장영자 장영주 장옥녀 장용기 장용훈 장우혜 장웅조 장유세 장윤석 장윤선 장윤화 장은혜 장인복 장인수 장인수 장일선 장일순 장재선 장재훈 장정애 장정윤 장조혜자 장주영 장준영 장지영 장지현 장지혜 장진우 장철수 장하식 장한나 장향란 장현재 장현정 장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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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장혜경 장혜란 장혜연 장혜영 장혜옥 장혜정 장홍철 장효인 (장기철) 장희수 장희영 전건용 전경은 전경호 전기성 전기화 전난희 전남진 전돈익 전동건 전문영 전미라 전미옥 전미정 전미주 전미화 전민숙 전민지 전병숙 전보람 전보임 전부순 전상철 전상희 전성규 전수경 전수경 전수영 전수옥 전수환 전순응 전시현 전신일 전신일 전안례 전안례 전양숙 전양희 전연경 전영재 전완기 전우도 전우자 전유라 전유선 전유진 전은서 전은숙 전은현 전의순 전익성 전재수 전재한 전준서 전준석 전지성 전지인

전지현 전진우 전차영 전창배 전채덕 전초희 전태훈 전해연 전혜인 전혜정 전혜지 전홍연 전훈식 전흥권 전희경 전희종 정강화 정경순 정경아 정경옥 정경조 정경혜 정경호 정경화 정경희 정경희 정계섭 정관용 정관택 정광희 정교영 정귀자 정규석 정근미 정근수 정길호 정길희 정남희 정다홍 정대중 정대화 정도상 정돈영 정동수 정동욱 정동혁 정동희 정두리 정두성 정명선 정명성 정명옥 정명희 정명희 정명희 정문용 정미경 정미경 정미선 정미소 정미숙 정미영 정미자 정미주 정민경 정민아 정민주 정민호

정병은 정병주 정복자 정봄이 정봉경 정봉환 정부매 정사성 정상안 정상욱 정상헌 정상훈 정서연 정석희 정선미 정선미 정선빈 정선아 정선욱 정선희 정성란 정성묵 정성연 정성욱 정성운 정성희 정세경 정세홍 정세훈 정소영 정소정 정소현 정수미 정수비 정수원 정수진 정수철 정숙경 정순균 정순선 정순열 정순혜 정슬기 정슬기 정승관 정승연 정승우 정승진 정승창 정승현 정승호 정아랑 정연하 정연현 정열음 정영란 정영미 정영민 정영서 정영숙 정영숙 정영애 정영옥 정영욱 정영일 정영일 정영주 정영철

정영호 정영훈 정영희 정오채 정옥순 정용호 정우수 정욱재 정욱채 정욱희 정원보 정원석 정원터 정유경 정유나 정유리 정유수 정유진 정유진 정윤경 정윤미 정윤미 정윤석 정윤우 정윤정 정윤정 정윤정 정윤철 정은경 정은경 정은규 (정새희) 정은숙 정은실 정은영 정은영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주 정은혜 정은혜 정을호 정의진 정인철 정인화 정인화 정일승 (일준) 정일용 정재영 정재우 (최소란) 정재윤 정재익 정재철 정재한 정재후 정재희 정정숙 정정우 정정웅 정정자 정종호 정주리 정주희 정준일 정준현

정준화 정지강 정지선 정지영 정지영 정지영 정지원 정지윤 정지윤 정지형 정지혜 정진구 정진규 정진수 정진아 정진아 정진열 정진영 정진우 정진주 정진희 정창군 (지우스님) 정창수 정천희 정철수 정철인 정춘모 정치선 정태봉 정태완 정태정 정하나 정하라 정한길 정한나 정해원 정해윤 정해정 정행섭 정현미 정현솔 정현욱 정현정 정현주 정현주 정현호 정현희 정혜경 정혜경 정혜경 정혜란 정혜민 정혜선 정혜숙 정혜영 정혜원 정호균 정호영 정 호원 정황식 정훈석 정희영 정희영 정희재 정희정 제정훈 조강현

조경란 조경미 조경숙 조경순 조경희 조계호 조관익 조광희 조근영 조기동 조기연 조기은 조나경 조남엽 조남흥 조대숙 조대희 조도순 조동광 조동숙 조동찬 조명석 조명선 조명숙 조명지 조명진 조명진 조문선 조미라 조미선 조미선 조미송 조미숙 조미숙 조미현 조민기 조민숙 조범부 조병범 조병욱 조병주 조봉학 조상미 조상복 조상희 조서윤 조 선 조선미 조선영 조선영 조성국 조성민 조성숙 조성숙 조성연 조성현 조성형 조성희 조 소영 조수경 조수영 조수정 조수호 조수호 조숙경 조순희 조슬기 조승남

조승연 조승연 조승현 조시범 조아라 조애경 조연정 조연희 조영미 조영보 조영옥 조영운 조영희 조 오규 조옥분 조옥현 조용수 조용진 조우진 조원숙 조원영 조원정 조원택 조원희 조유미 조윤석 (남지은) 조윤숙 조윤호 조 은 조은경 조은경 조은숙 조은영 조은자 조은정 조은주 조은주 조은진 조은희 조익상 조익태 조인경 조인성 조인숙 조인숙 조인혜 조일남 조일찬 조장혁 조재범 조재은 조재은 조재훈 조정구 조정래 조정민 조정숙 조정숙 조정호 조주영 조준식 조준영 조준하 조중기 조중연 조중현 조지연

조진국 조진규 조진상 조진선 조창현 조철호 조하영 조한 아 조한 인 조해수 조행민 조현영 조현옥 조현우 조현정 조현정 조현제 조현진 (김선주) 조형순 조혜경 조혜경 조혜내 조혜우 조혜진 조혜진 조 효순 조 효정 조 흥 조희선 조희은 조희제 좌경옥 주경진 주광원 주나래 주덕용 주미선 주미희 주보은 주성식 주수아 주숙경 주연중 주영덕 주영선 주영진 주 우연 주윤하 주 은희 주정관 주한경 주한나 주현주 주형로 주혜경 주 훈 지경옥 지미희 지민수 지민희 지선경 지숙희 지승현 지아의 갤러리 지용태 지윤정

지은민 지은실 지재민 지향영 지현애 지현자 지효섭 지희영 진경만 진모영 진상수 진상스님 진상현 진서연 진선미 진성일 진세원 진 솔 진수민 진애란 진영현 진유식 진은정 진장용 진재화 진정만 진정완 진태혁 진태호 진혜료 차건호 차경혜 차또나 차민경 차봉근 차수진 차은정 차익수 차윤진 차인환 차장필 차 정민 차지영 차진영 차진호 (홍영숙) 차현우 차현정 차희연 채덕성 채명수 채민경 채소라 채송희 채승아 채영근 채영숙 채인선 채종현 채지희 채하나 채홍기 천경애 천성덕 천애경 천영희 천웅소 천재현

천주향 천준아 천지숙 천진아 청범스님 (이태 수) 최경선 최경심 최경아 최경애 최경진 최경철 최경필 최경화 최경희 최고운 최관현 최광식 최광철 최광현 최광훈 최구현 최규량 최규백 최근영 최기석 (좌경애) 최기승 최나리 최남규 최대림 최동석 최동식 최동혜 최동환 최두곤 최락용 최명규 최명희 최문석 최문숙 최미란 최미선 최미애 최미정 최민아 최민지 최민혁 최민혜 최반이 최병권 최병민 최병운 최병윤 최병제 최병주 최병진 최보윤 최봉경 최봉석 최빈희 최상윤 (양민서) 최상일 (신경아) 최상호 최새미 최서윤

최석원 최석형 최선규 최선녀 최선미 최선미 최선숙 최선아 최선아 최선영 최선옥 최선주 최성배 최성열 최성용 최성우 최성주 최성호 최성호 최소라 최소영 최소영 최소진 최소현 최송현 최수린 최수산 최수영 최수영 최수임 최수혁 최순남 최순애 최순희 최순희 최슬기 최승재 최승지 최승호 최승호( 김우정) 최승희 최아란 최애영 최연선 최연수 최연지 최연화 최연희 최 영 최영덕 최영란 최영순 최영아 최영우 최영주 최영주 최영준 최영찬 최영호 최예나 최예림 최예진 최용석 최용순 최용훈 최우영 최원경

최원길 최원선 최원익 최원준 최원진 최원진 최원하 최윤경 최윤경 최윤서 최윤석 최윤영 최윤정 최윤정 최윤정 최윤주 최윤혁 최윤희 최은경( 최원국) 최은서 최은숙 최은실 최은애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영 최은율 최은정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혜 최을근 최의순 최인규 최인상 최인석 최인숙 최인애 최인준 최인화 최재규 최재락 최재성 최재숙 최재한 최재홍 최재희 최정미 최정숙 최정숙 최정순 최정예 최정인 최정임 최정화 최정훈 최정희 최종덕 최종석 최종식 최종훈 최준석 최준숙 최준원

최준호 최중철 최지영 최지영 최지은 최지이 최지혁 (장동 애) 최지희 최진동 최진만 최진영 최진옥 최진원 최진주 최진희 최찬국 최창규 최창용 최초희 최태우 최태준 최태표 최태환 최판석 최하림 최하정 최학민 최학빈 최해동 (배미자) 최해식 최 현 최현경 최현경 최현미 최현식 최현우 최현자 최현주 최현주 최현태 최형선 최형주 최혜경 최혜숙 최혜영 최혜윤 최혜정 최혜진 최혜진 최호경 최홍기 최홍렬 최홍렬 최환석 최효규 최효숙 최효정 최 훈 최희경 최희윤 최희자 최희정 추병호 추승연 추우성 추정화

추현영 탁동현 태문산 태영순 테크노헬스 표근영 표영진 표필종 피재성 하경환 하경희 하봉철 하수광 하수정 하 슬기 하승창 하승현 하 승희 하연정 하오영 하용술 하용정 하은진 하 은희 하인숙 하재숙 하정주 하정훈 하종문 하종식 하지순 하현주 하현주 한 결 한경민 한경수 한경화 한공순 한귀식 한규광 한규상 한규찬 한기욱 한기택 (최윤경) 한동욱 한동희 한면숙 한명근 한명숙 한문영 한미나 한 민 한민균 한민지 한복전 한사현 한상국 한상미 한상우 한상욱 한상필 한상현 한선아 한성미 한성민 한성수 한손남

한송희 한수민 한수진 한승렬 한승수 한승헌 한승훈 한승희 한아름 한에녹 한영관 한 영남 한 영님 한영석 한영우 한영자 한용외 한원민 한유정 한윤경 한윤덕 한윤섭 한은경 한은경 한은정 한인희 한재현 한재호 한재희 한정배 한정아 한정완 (김은 아) 한정우 한정우 한정은 한정이 한정현 한정화 한정환 한정희 한정희 한종문 한주희 한주희 한준성 한준택 한지혜 한지희 한지희 한진희 한창섭 한창완 (이영 주) 한태근 한태숙 한태희 한학례 한현숙 한형우 한혜영 한호석 한희진 한희현 함경숙 함수연 함은혜 함정오

함 준 함추록 허경은 허광만 허귀엽 허그림 허만웅 허만정 허미루 허민호 허성은 허성희 허수영 허승은 허승진 허신영 허양재 허 연 허영숙 허영재 허용준 허 웅 허윤정 허윤희 허은경 허은정 허인호 허자은 허재용 허정아 허정자 허 준 허지원 허지원 허진숙 허찬수 허태우 허필억 허헌중 현대권 현미숙 현소연 현승협 현용호 현자경 현재덕 현효분 호강 영 홍경희 홍금녀 홍나래 홍남섭 홍대춘 홍라정 홍명희 홍명희 홍 문기 홍민기 홍민선 홍사훈 홍상현 홍서아 홍 선 홍선영 홍선희 홍성갑 홍성림 홍성아

홍성원 홍성진 홍성진 홍세인 홍세진 홍수병 홍수빈 홍순덕 홍순영 홍순호 홍승수 홍승화 홍아현 홍영주 홍영화 홍예택 홍 완기 홍원기 홍 윤지 홍은경 홍은아 홍은표 홍장희 홍정기 홍정선 홍정순 홍정아 홍정훈 홍정훈 홍 주연 홍주화 홍지수 홍진섭 이영희 홍진숙 홍진주 홍창규 홍천희 홍현숙 홍혜란 홍혜미 홍혜영 홍호승 홍 훈기 홍희주 환경농업 교육관 황경선 황경순 황경주 황기영 황대철 황동욱 황명성 황미하 황미희 (이성진) 황민영 황민혁 황병철 황보군 황서연 황서진 황석일 황선미 황선미 황선주 황성욱

황성철 황세영 황세정 황소현 황수연 황수현 황순식 황순철 황 슬기 황아미 황애경 황 연 황연진 황영미 황영재 황영헌 황오순 황우선 황원상 황 윤 황윤길 황은숙 황은식 황은자 황은진 황을숙 황이슬 황인국 황인수 황인이 황인주 황인철 황재근 황재삼 황재삼 황재원 황정례 황정인 황정일 황정준 황종윤 황종하 황주란 황주영 황지민 황지영 황지환 황지희 황진기 황진우 황진욱 황춘심 황춘원 황해진 황현구 황형경 황형준 황형택 황혜성 황혜인 황혜정 황희주 황희주 Roberta Jenkins Wendy Lee Williams

1월 5,224분이 회비를 보내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30

녹색연합 회비전용계좌

녹색희망 2011. 3

하 나 은 행 16 2 - 0 5 7 3 9 0 - 0 0 10 5 국 민 은 행 8 17 - 0 1 - 0 2 5 7 - 0 7 8 농 협 0 2 9 - 01 - 2 115 4 0

녹 색연합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연천군 백학면 노곡교회 앞마당 놀이터 아이들이 평소 즐겨 찾고 주말예배에는 웃음이 가득한 곳입니다. 미소와 미래가 가득한 이곳에 지뢰가 매설되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지뢰가 매설되어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이 지역은 관할부대의 무관심으로 인해 민간인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매설되어 있는 이곳에 주민들은 흙을 덮어 교회를 세우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봄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봄 내음이 나기 시작하는 3월이면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낯선 공간과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면서 놀다보면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나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곳들이 있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바로 아래 아주 위험한 지뢰가 널려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 녹색연합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후원이 가능합니다. http://www.greenkorea.org http://happylog.naver.com/greenkorea ※ 후원사연을 보내주시면 홈페이지와 녹색희망에서 나누겠습니다. 보내주실 곳 : fund@greenkorea.org, @i_greenkorea (Twitter)

기부이야기

31


2011년 1월 녹색연합 살림살이 보고 수입

구분

67,538,000

회비

2,405,100

기부금

499,000

자연생태계보전운동

사 업 비

70,442,100

소계

93,900

노동부지원금

104,000

잡이익

운 영 비

197,900

소계

70,640,000

수입계

* 노동부지원 = 사업주 직업능력개발지원금

32

녹색희망 2011. 3

지출 기부금모금활동

1,060,640

시민참여운동

1,264,650

자연생태계보전운동

88,000

연안생태계보전운동

819,340

야생동물보호운동

197,700

군기지환경감시운동

66,000

비무장재대보전운동

150,500

소계

3,646,830

인건비

55,787,766

4대보험 및 복리후생

3,800,790

퇴직금

4,808,958

회의비

1,204,540

지역,전문기구지원비

4,600,000

기타운영비

5,440,132

소계

지출계

75,642,186

79,289,016


녹색 회원님들의 가게, 녹색희망터 ●

에코샵 홀씨 (생태교육용품점)

- 연락처

: 02 - 723 - 2185

- 찾아가는 길 : 서울 종로구 익선동 30-6 운현신화타워 505호

아벨서점 (헌책방)

- 연락처

: 032 - 766 - 9523

- 찾아가는 길 : 인천 동구 금곡동 13번지 2통 1반 (1호선 동인천역 배다리 헌책방 거리 초입)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운현궁 지나 돌담길 끼고 좌회전)

회원이 직접 기른 농산물, 땅살림 ●

남용우

(강원 홍천)

안영철

(경남 합천)

- 깻잎, 오이, 고추, 무, 더덕, 두릅

- 감잎차, 솔잎효소

- 문의 : 010-4435-0966 / ulsu@hanmail.net

- 문의 : 010-3174-6264 / ecoahn67@naver.com

녹색연합의 새로운 시민모임, THE BEAR TRUTH에 함께해요! 녹색연합은, 지난 8년동안 <곰사육정책 폐지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 활동과 관련하여 캠페인을 벌이고 홍보활동을 하는 회원모임이 탄생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교포 7명이 중심이 되어 시작했습니다. 녹색연합 회원 여러분들과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하여 THE BEAR TRUTH의 회원을 모집합니다. 동물에 관해, 환경에 관해 세계 여러 친구들과 글로벌한 견해를 나눌 수 있고, 녹색연합의 곰사육 폐지 활동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모임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주저 없이 신청해주세요. (모임의 특성상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습니다.) Chairman : Matt Legried Communications officer : Jane Bojung Park

모임 : 매달 첫째, 셋째 금요일 8시 30분 이태원 활동 : 캠페인, 캠프 프로그램 기획, 모금 등

담당자 : 김미영 070-7438-8532 모임신청과 문의는 e-mail : serein@greenkorea.org 로 보내주세요.

광고를 원하시는 회원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문의 : 시민참여국 신지선 injira@greenkorea.org


"봄, 산양과 놀자"

야생동물 모니터링 캠페인

2011년 야생동물 모니터링 캠페인은 국내 최대의 산양 서식지인 경상북도 울진에서 진행합니다. 울진 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봄철 멸종위기1급 야생동물인 산양 서식실태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울진에서는 지난해 부터 산양이 걷고 사람이 걷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운영하는 (사)울진 숲길과 녹색연합이 함께 무인카메라를 통한 산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모니터링을 이번 봄에는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설치된 산양 무인카메라를 점검하고, 기록된 내용을 회수 합니다.

■ 프로그램 일정 3월 26일 (토) 첫째날 15:00 집결 (양재 서초 구민회관 앞) 18:00 저녁 식사 (휴게소에서 각자 해결) 19:00 숙소 도착, 짐 풀기, 방 배정 20:00 야생동물 강의 (최현명_야생동물 흔적 도감 저자) 21:30 모둠별 모임 22:30 취침

또한, 산양 배설물, 먹이 활동을 통해 산양의 주 서식지를 확인해봅니다.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울진의 땅을 야생동물의 눈으로 살펴봅니다. 산양을 만나러 울진에 함께 가요.

3월 27일 (일) 둘째날 ■

참가 준비물 겨울철 산행장비 및 복장 (3월이지만 추워요. 청바지나 면바지는 절대 안돼요!)

아이젠, 스패츠, 등산화, 모자, 장갑, 여벌옷, 손수건, 개인 컵, 수저, 젓가락, 도시락 통, 보온병, 기타 카메라 등 개인 물품

06:00 기상 및 몸풀기 07:00 아침식사 08:00 아침식사, 점심 챙기기 및 짐정리 09:00~18:00 산양 모니터링 활동 진행 19:00 서울 출발 * 일정과 강사는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주 최 : 녹색연합, 녹색친구들 / 일 시 : 2011년 3월 26일 (토) ~ 27일 (일) / 장 소 : 울진 일대 대 상 :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약 25명 / 입금 선착순 마감) 참가비 : 30,000원 (녹색연합 / 9445-2000-0502-7941 / 우리은행) 문 의 :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이자희 070-7438-8533 chik@greenkorea.org

녹색연합 회원가입

전 화 : 02) 745 - 5001 ~ 2 누 리 집 : http://www.greenkorea.org 전자우편 : member@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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